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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방울이 후두둑
사계절 / 전미화 글 / 2016.06.10
15,000원 ⟶ 13,500원(10% off)

사계절소설,일반전미화 글
2015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선정작. 푹푹 찌는 여름 장마철에 맞춤한, 사이다 같은 그림책이다. 과감한 컬러와 툭툭 그린 그림, 시적 텍스트가 오늘, 여기를 살고 있는 우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간 불안, 실패, 외로움 같은 정서를 어린이책 안에서 소신껏 다뤄온 작가 전미화는 이번 작품으로 독자층을 끌어올려 어른을 대상으로 한 그림책을 냈다. 사는 게 쉽지 않은 요즘, 평범한 소시민의 일상을 여름 소나기에 빗대어 표현한 이 작품은 마치 시원스레 해갈하는 청량음료처럼 차갑고 맑은 기운을 훅 하고 불어넣는다. 어느 날, 바람이 분다. 가로수가 기우뚱, 빗방울이 후두둑. 우산을 쫙! 펼쳤지만 우산이 뒤집혔다. 온몸에 힘을 단단히 주고 뒤집힌 우산을 돌려놓아 보려는데 때마침 차 한 대가 씽 달려와, '나'의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든다. 우산대는 부러지고 먹구름은 몰려오고 모두들 달리기에 나도 달리지만, 나란 인간은 그만 발을 헛디뎌 엎어지고 말았다. 창피스러워 얼굴은 빨개지는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물폭탄이 쏟아진다. 나에게는 비를 피할 멀쩡한 우산이 없다. 어째야 할까? 그림책의 전문을 늘여 놓아도 다섯 줄이 채 넘지 않는다. 군더더기 없는 글이 굵직한 장맛비를 시원하게 맞아 버린, 어느 운 나쁜 날의 풍경을 그리고 있다. 시원시원한 그림이 글의 리듬을 탄다. 밑그림 없이, 과감한 붓질과 전 장면 풀 컬러, 숨 막힐 듯 큼직한 앵글로 담아낸 형태감이 설명 한 줄 보태지 않아도 그 자체로 해방감을 준다.2015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선정작 어른을 위한 기운생동 그림책, 『빗방울이 후두둑』 2015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선정작, 『빗방울이 후두둑』이 출간되었다. 푹푹 찌는 여름 장마철에 맞춤한, 사이다 같은 그림책이다. 과감한 컬러와 툭툭 그린 그림, 시적 텍스트가 오늘, 여기를 살고 있는 우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간 불안, 실패, 외로움 같은 정서를 어린이책 안에서 소신껏 다뤄온 작가 전미화는 이번 작품으로 독자층을 끌어올려 어른을 대상으로 한 그림책을 냈다. 사는 게 쉽지 않은 요즘, 평범한 소시민의 일상을 여름 소나기에 빗대어 표현한 이 작품은 마치 시원스레 해갈하는 청량음료처럼 차갑고 맑은 기운을 훅 하고 불어넣는다. 박력 있고 기운찬 그림의 맛, 슬랩스틱 코미디 같은 유머의 맛 어느 날, 바람이 분다. 가로수가 기우뚱, 빗방울이 후두둑. 우산을 쫙! 펼쳤지만 우산이 뒤집혔다. 온몸에 힘을 단단히 주고 뒤집힌 우산을 돌려놓아 보려는데 때마침 차 한 대가 씽 달려와, ‘나’의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든다. 우산대는 부러지고 먹구름은 몰려오고 모두들 달리기에 나도 달리지만, 나란 인간은 그만 발을 헛디뎌 엎어지고 말았다. 창피스러워 얼굴은 빨개지는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물폭탄이 쏟아진다. 나에게는 비를 피할 멀쩡한 우산이 없다. 어째야 할까? 그림책의 전문을 늘여 놓아도 다섯 줄이 채 넘지 않는다. 군더더기 없는 글이 굵직한 장맛비를 시원하게 맞아 버린, 어느 운 나쁜 날의 풍경을 그리고 있다. 시원시원한 그림이 글의 리듬을 탄다. 밑그림 없이, 과감한 붓질과 전 장면 풀 컬러, 숨 막힐 듯 큼직한 앵글로 담아낸 형태감이 설명 한 줄 보태지 않아도 그 자체로 해방감을 준다. 여기에 큰비가 올 줄을 짐작은 했으나, 그리 튼튼하지 않은 우산과 바람에 날리는 치마, 하이힐을 신고 거리로 나온, 다소 허술한 ‘나’가 연출하는 웃픈 상황이 마치 1인극 슬랩스틱 코미디처럼 묘하게 감정을 휘저어 놓는다. 한참을 웃다 보면, 작품 속 너의 1인극이지만 나에게도 해당되는 1인극임이 가슴으로부터 느껴진다. 모두들 달릴 때 걸어가도 좋다 나의 호흡으로 천천히 가자! 작품 속 인물은 결국, 부러진 우산으로 소나기를 감당할 수 없음을 인정하고 천천히 간다. 천천히 가지만 그녀의 걸음엔 어떤 박력이 느껴진다. 일 폭탄, 불금, 월요병. 현대인이 사용하는 용어 속에는 스트레스라는 가격표가 달려 있다. 개인이 감당하는 몫이 커질수록 스트레스의 값도 만만찮다. 그러다 보니, 어떤 일이 사소할지라도 그 일에 달리는 심적 스트레스의 총량은 곱절로 다가온다. 그럴 때 달리 생각해 보자는 것, 한순간의 소나기를 감당할지언정 내 마음의 보폭을 살펴보자는 응원의 메시지가 그림책 속에 담겨 있다.
UAM
슬로디미디어 / 한대희 (지은이) / 2022.03.15
16,000원 ⟶ 14,400원(10% off)

슬로디미디어소설,일반한대희 (지은이)
글로벌 탄소중립 이슈의 등장 배경부터 전기차 전성시대의 개막과 ‘친환경 전기동력 이동수단, UAM’에 대해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책이다. 구체적으로 글로벌 주요기업의 UAM 추진 현황을 업체별로 정리하였고, 상용화 핵심 이슈 점검을 통해 지속 가능한 UAM 상용화 방안을 모색했다.인사말 6 프롤로그 8 제1장: UAM 기본기 다지기 하늘을 나는 차에 대한 열망 14 거리 위의 자동차 증가와 도로정체 20 탄소중립시대, 전기차 전성시대의 개막 23 부상하는 UAM 41 UAM이 부동산 시장을 바꾼다? 47 이 정도는 정리하고 갑시다! 53 제2장: UAM 글로벌 주요기업별 추진 현황 승객드론 부문 62 승객드론 관심 기업을 소개합니다 62 우버 엘리베이트(Uber Elevate) 62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 74 보잉 (Boeing)… 위스크 에어로(Wisk Aero) 78 벨 텍스트론(Bell Textron) 82 | 키티호크 (Kitty Hawk) 84 아처 에비에이션(Archer Aviation) 86 | 릴리움(Lilium) 89 볼로콥터 (Volocopter) 95 에어버스(Airbus) 101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Vertical Aerospace) 104 팰비(PAL-V), 에어로모빌(Aeromobil), 클라인비전(KleinVision) 108 엠브레어 (Embraer)… 엠브레어X(EmbraerX), 이브(Eve Urban Air Mobility) 113 스카이드라이브(SkyDrive), 혼다(Honda) 116 이항(EHang), 샤오펑(Xpeng) 119 현대자동차 그룹 (Hyundai Motor Group) 124 한화시스템(Hanwha Systems)… 오버에어(Overair) 127 기타 129 매복 중인 테슬라? 관심은 ‘When?’, 변수는 ‘배터리’ 131 수많은 UAM항공기가 하늘로… 공역 확보와 UAM교통관리체계가 필요합니다! 137 승객드론, 우리 사회는 수용할 준비가 되어 있나요? 140 배달드론 부문 146 배달드론 관심 기업을 소개합니다 147 아마존 프라임 에어(Amazon Prime Air) 147 윙(Wing) 149 UPS 플라이트 포워드(UPS Flight Forward) 150 월마트(Walmart) 151 릴라이어블 로보틱스(Reliable Robotics) 152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153 엘로이 에어(Elroy Air) 155 집라인(Zipline) 157 볼란시(Volansi) 159 드론업(DroneUp) 160 플라이트렉스 (Flytrex) 161 드론 딜리버리 캐나다(Drone Delivery Canada) 162 피피스트렐(Pipistrel Aircraft) 164 윙콥터(Wingcopter) 165 만나 드론 딜리버리(Manna Drone Delivery) 167 중국 주요기업 168 기타 169 배달드론, 우리 사회는 수용할 준비가 되어 있나요? 170 제3장: UAM 상용화 가능한가요? 장밋빛 시장 전망? 177 상용화 핵심 이슈 점검 179 안전 180 소음 183 경제성 184 일자리 충돌 188 사생활 침해 190 접근성(기존 대중교통과 연계) 190 배터리 기술 192 전력 인프라 194 초기 유력 서비스 유형 195 관련 생태계 및 일자리 전망 198 참고문헌 202앞으로 20년, 모든 기회는 모빌리티 UAM에 있다! 글로벌 탄소중립 정책부터 부동산 시장 전망까지 도심항공 모빌리티 UAM으로 미래를 엿보다! 이 책은 글로벌 탄소중립 이슈의 등장 배경부터 전기차 전성시대의 개막과 ‘친환경 전기동력 이동수단, UAM’에 대해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책이다. 구체적으로 글로벌 주요기업의 UAM 추진 현황을 업체별로 정리하였고, 상용화 핵심 이슈 점검을 통해 지속 가능한 UAM 상용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 책이 UAM 사업을 검토하거나 추진하는 기업과 기관, 투자자는 물론이고 미래 일자리를 탐색하는 독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소망한다. 꽉 막힌 도로를 벗어나 도심 하늘로 출퇴근하는 일상이 다가온다! 미래 유망산업 차세대 교통수단이자 비즈니스 모델, 한 권으로 정리하는 UAM의 모든 것 아직 UAM(도심항공 모빌리티)은 일반 대중에게는 생소한 분야이다. 하지만 최근 UAM 관련 보고서나 백서, 언론 기사 등이 쏟아지고 있는 만큼 우리는 UAM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은 미국 국가정보위원회가 4년마다 발표하는 <글로벌 트렌드(Global Trends)>와 전 세계 주요기관의 발표 자료를 기반으로 글로벌 탄소중립 이슈부터 전기차와 친환경 전기동력이동수단의 중요성의 서술과 함께 UAM의 부상에 대해 소개한다. 1장에서는 UAM이 차세대 교통수단이자 비즈니스 모델로 떠오르게 된 배경과 관련 용어 설명 등 UAM의 기본을 설명한다. 2장에서는 ‘글로벌 주요 기업의 UAM 추진 현황’을 업체별로 정리하였다. UAM항공기 개발에 뛰어든 글로벌 주요기업을 ‘승객드론 부문’과 ‘배달드론 부문’으로 구분한 뒤, 부문별 주요기업의 추진 현황을 소개한다. 수많은 해외 기업은 물론 K-UAM 현황까지 담아냈다. 3장에서는 UAM 상용화의 핵심 이슈를 안전, 소음, 경제성, 일자리 충돌, 사생활 침해, 접근성, 배터리 기술, 전력 인프라 등으로 압축한 후, 이를 하나하나 점검하는 과정에서 ‘지속 가능한 UAM 상용화’ 방안을 모색하였다. 꽉 막힌 도로를 벗어나 도심 하늘로 출퇴근하는 일상은 이제 더 이상 먼 미래가 아니다. 이 책과 함께 급부상하는 UAM의 현재와 미래를 파악하고 하늘에서 펼쳐질 미래에 발 빠르게 도착해보자. 그런데 도시의 교통 문제는 교통혼잡에만 끝나는 게 아니다. 에너지 낭비와 환경오염, 소음 발생 등의 연쇄적 문제까지 일으킨다.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기존 교통 체계의 패러다임을 바꿀 혁신적인 교통 시스템이 필요하다. 최근 내연기관차의 퇴출 및 전기차의 보급 등 운송 분야 관련 주요국가의 탄소중립 정책이 다수 발표되고 있는데, 이는 운송 분야가 무공해 친환경으로 전환될 경우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이 최대 16.2% 감소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망그러진 하루 Daily book
좋은생각 / 유랑 (지은이) / 2023.12.01
14,800원 ⟶ 13,320원(10% off)

좋은생각소설,일반유랑 (지은이)
망그러진 곰의 작은 하루하루 에피소드가 우리에게 웃음과 위로를 주는 것처럼, 사소하지만 귀여운 나의 일상을 차곡차곡 모으고 싶은 분들을 위해 <망그러진 하루 daily book>을 선물한다. 일상이 모이면 한 권의 책이 된다는 의미로 ‘데일리 다이어리’가 아닌 ‘데일리 북’이라고 이름 붙였다. 언제 어디에나 들고 다닐 수 있도록 작고 가벼운 사이즈로 만들었다. 6개월간 매일 써도 좋고, 마음이 내킬 때만 기록해도 좋은 만년 다이어리이다. ‘오늘의 망그러진 일’을 한 줄로 적고, 햄터로 기분을 남기자. 실수했거나 속상했던 일, 혹은 웃겼던 일들을 모아 보면, 분명히 나에게 그동안 잘했다고 칭찬할 수 있을 것이다.1p_타이틀 6p_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하는 법 186p_데일리 다이어리(간지 5p 포함) 6p_이 달의 베스트 2p_타임 테이블 2p_나에게 쓰는 편지 1p_마이 데이터“망그러진 곰과 함께 기록하자곰!” 망그러진 하루도 기억하고 싶은 날로 만드는 6개월 데일리 다이어리 북 “완벽하지 않아도, 좀 망그러져도 괜찮아!” 엉뚱하지만 하루를 유쾌하게 보낼 줄 아는 곰, 망그러진 곰과 함께 쓰는 매일의 기록! 망그러진 곰의 작은 하루하루 에피소드가 우리에게 웃음과 위로를 주는 것처럼, 사소하지만 귀여운 나의 일상을 차곡차곡 모으고 싶은 분들을 위해 <망그러진 하루 daily book>을 선물합니다. 일상이 모이면 한 권의 책이 된다는 의미로 ‘데일리 다이어리’가 아닌 ‘데일리 북’이라고 이름 붙었어요. 언제 어디에나 들고 다닐 수 있도록 작고 가벼운 사이즈로 만들었어요. 6개월간 매일 써도 좋고, 마음이 내킬 때만 기록해도 좋은 만년 다이어리입니다. ‘오늘의 망그러진 일’을 한 줄로 적고, 햄터로 기분을 남겨요. 실수했거나 속상했던 일, 혹은 웃겼던 일들을 모아 보면, 분명히 나에게 그동안 잘했다고 칭찬할 수 있을 거예요. <망그러진 하루 Daily book>의 특징 ① 기분에 따라 골라 쓸 수 있는 종이 자켓 포함 & 오래 쓸 수 있는 튼튼한 양장본 기분이 화사한 날에는 따뜻한 느낌의 일러스트 종이 자켓을 씌우고, 포근함이 필요한 날에는 베이지 톤의 따뜻한 양장본 표지를 그대로 사용하면 어때요? 소중한 기록이니까, 오래 쓸 수 있는 튼튼한 양장본으로 만들었습니다. ② 매일 다른 망그러진 곰과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6개월 만년 데일리 다이어리 181일 매일 새로운 망그러진 곰과 친구들이 나를 응원합니다! <망그러진 만화> 팬이라면, 캐릭터를 보자마자 어떤 장면인지 떠올릴 수 있을 거예요. 소소하고 따뜻한 뒷장이 잘 비치지 않고 쓰기 편한 100g 백색모조지를 사용했습니다. ③ 오늘의 망그러진 일, 오늘의 기분 체크 가능! <망그러진 하루 daily book>의 상단에는 오늘의 기분을 체크할 수 있는 다섯 마리의 햄터가, 하단에는 ‘망그러진 일’을 기록할 수 있는 한 줄 코너가 마련되어 있어요. 마음껏 망그러지고 자랑스럽게 기록해 두세요! 쓰다 보면 실수도 별 것 아닌 일처럼 느껴지고, 나중에 모아 보면 정말로 내가 대견하게 느껴질 거예요. ④ 한 달 동안 가장 좋았던 점을 기록하는 이 달의 베스트 & 타임 테이블 기록은 자주 들여다보고, 정리할수록 나에게 큰 의미가 됩니다. 한 달을 잘 보냈다면 이 달에 가장 좋았던 것들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정리해 봐요. 가장 좋았던 노래, 영화, 책 등, 나에게 힘이 되었던 것들을 기록해 봐요. ⑤ 변화를 보여주는 나에게 쓰는 편지 <망그러진 하루>를 쓰기 시작하면서, 그리고 마치면서 나에게 편지를 써보세요. 아주 작은 변화라도 달라진 부분이 있다면 나를 칭찬해 줍시다!
갖고 싶다 이런 키친
심플라이프 / 스즈키 나오코 지음, 박재현 옮김 / 2016.07.15
13,800원 ⟶ 12,420원(10% off)

심플라이프집,살림스즈키 나오코 지음, 박재현 옮김
주방을 바꾸고 행복을 되찾은 리빙 전문가 7인이 직접 꾸민 키친의 모든 것을 소개한다. 일본 라이프 오거나이저 협회’가 공식 인증한 책으로, 각자의 개성과 스타일이 담긴 키친을 갖기까지의 사연과 인테리어 노하우, 수납법, 아침 풍경, 삶의 철학 등 행복한 여자들의 일상을 두루 담았다. 책은 주방을 바꾸고 싶지만 엄두가 안 나거나 미적 감각이 부족한 사람들을 위해 가족의 수, 집의 크기, 라이프 스타일, 가치관, 개인 취향까지 고려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주부 123명의 실속형 수납 노하우와 살림의 지혜 등이 사진과 함께 알차게 담겨 있다. 그리고, 키친을 정리/설계/리모델링 하기 전에 반드시 점검해야 할 핵심 요소 즉, 채광, 최적의 주방 동선, 핸디존, 콘센트 위치, 청소법, 수납장 100배 활용법, 인테리어 노하우, 소품 활용법 등을 꼼꼼히 짚어준다. 마지막으로 가족이 몇 명이고, 자신이 무엇을 가장 좋아하는지, 어떻게 살고 싶은지, 어떤 생활을 원하는지 등을 물음으로써 자신의 취향과 스타일에 꼭 맞는 키친을 꾸미도록 돕는다. 주부와 일반인은 물론 부엌 가구를 디자인하고 설계하는 이들도 꼭 읽어야 할 책이다.Prologue 나다운 삶을 완성하는 공간, 키친 Part 1 _ Real Kitchen 라이프 오거나이저의 키친 case 1 가족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키친 -스에야스 케이코 case 2 아이들도 쉽게 쓰는 심플한 키친 -다카야마 이치코 case 3 카페 같은 키친-다케우치 마리 case 4 워킹맘을 위한 효율적 키친-구리타 레이나 case 5 좋아하는 것들로 채운 개성파 키친-기무라 마리 case 6 기능성을 최우선시한 여유로운 키친-가와사키 아케미 case 7 정리 강박에서 벗어난 편안한 키친-미즈호 마키 Part 2 _ Special Seminar 특별강좌 seminar 1 스즈키 나오코의 키친 오거나이저 입문 seminar 2 모리시타 준코의 키친 리폼 입문 seminar 3 기무라 요시에의 청소 오거나이즈 입문 column 냉장고 다이어트 Part 3 _ Tips 123 살림의 지혜 - 그릇과 커트러리 - 냄비와 볼 - 조리도구와 소품 - 보관용기 - 식품 - 냉장고 - 손님 대접 - 숨은 공간 활용 - 왜건 선반 - 주방가전 - 쓰레기 - 비닐봉지와 지퍼백 - 잡화와 청소 - 프린트물 - 편리한 제품 - 초간단 살림 노하우 13파워 블로거 흉내, 멋진 인테리어 용품보다 더 중요한 것! “정리에 관한 고민은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에 스트레스를 받는지 알지 못하면 결코 해결되지 않는다. 그럴싸한 책을 읽거나 파워 블로거를 흉내 내거나, 멋진 인테리어 용품을 구비해도, 자신의 생활방식과 마음에 드는 공간을 만들지 못하면 유지되지 않는다. 따라서 정리를 잘하는 최고 요령은 ‘나는 어떤 것에 기분이 좋아지는가’를 아는 데서 시작한다.” - 저자의 말 중에서 부엌이 바뀌면 인생이 달라진다! 최고 리빙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주방 수납과 인테리어의 모든 것’ 보기만 해도 즐겁고, 살림이 하고 싶어지는 카페 같은 키친 만드는 법. 주방을 바꾸고 행복을 되찾은 리빙 전문가 7인이 직접 꾸민 키친의 모든 것을 소개한다. ‘일본 라이프 오거나이저 협회’가 공식 인증한 책으로, 각자의 개성과 스타일이 담긴 키친을 갖기까지의 사연과 인테리어 노하우, 수납법, 아침 풍경, 삶의 철학 등 행복한 여자들의 일상을 두루 담았다. 주방을 바꾸고 싶지만 엄두가 안 나거나 미적 감각이 부족한 사람들을 위해 가족의 수, 집의 크기, 라이프 스타일, 가치관, 개인 취향까지 고려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주부 123명의 실속형 수납 노하우와 살림의 지혜 등이 사진과 함께 알차게 담겨 있다. 키친 설계와 정리, 리모델링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보기 좋고, 쓰기 편한 100% 리얼 키친의 조건 보기만 해도 기분 좋고, 편하고, 시간까지 절약해주는 키친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그런 주방을 원한다면 정리를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이 있다. 보기에 좋다고 쓰기도 좋은 게 아니기 때문이다. 이 책은 키친을 정리/설계/리모델링 하기 전에 반드시 점검해야 할 핵심 요소 즉, 채광, 최적의 주방 동선, 핸디존, 콘센트 위치, 청소법, 수납장 100배 활용법, 인테리어 노하우, 소품 활용법 등을 꼼꼼히 짚어준다.(2장) 또한 가족이 몇 명이고, 자신이 무엇을 가장 좋아하는지, 어떻게 살고 싶은지, 어떤 생활을 원하는지 등을 물음으로써 자신의 취향과 스타일에 꼭 맞는 키친을 꾸미도록 돕는다. 주부와 일반인은 물론 부엌 가구를 디자인하고 설계하는 이들도 꼭 읽어야 할 책이다. 라이프 오거나이저가 알려주는 <이상적인 키친을 만드는 10단계> 1. 자신이 원하는 이상적인 키친을 머릿속에 그려보자. 2. 사용하고 싶은 물건을 엄선하자. 5. 수납의 기본은 ‘한눈에 보일 것’. 3. 워크 트라이앵글을 고려하자. 4. 핸디존을 사용하자. 6. 콘센트의 위치 확인도 잊지 말자. 7. 일목요연한 재고 관리로 유통기한을 지키자. 8. 쓰레기통과 청소도구 등은 제위치를 정하자. 9. 오염이 잘 제거되는 소재를 선택하자. 10. 청소는 최신식 설비에 맡기자. 큰 돈 들이지 않고 만드는 ‘뽐내고 싶은 나만의 키친’ 소품 하나로도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 카페처럼 아늑하고 머물고 싶은 주방은 모든 여자의 로망이다. 하지만 현실은 시공사의 편의성에 맞춘 획일적 구조와 디자인, 원치 않는 색깔, 라이프 스타일은 고려하지 않는 몰개성 주방이 태반이다. 바꾸고 싶지만 돈도 많이 들고 디자인도 쉽지 않을뿐더러 내 집이 아닌 경우 작은 것 하나도 바꾸기 어렵다. ‘언젠가 바꿔야지’ 하고 생각만 하다보면 몇 년이 훌쩍 흐른다. 오늘 느껴야 할 행복을 그만큼 유보하는 셈이다. 하지만 알고 보면 작은 소품이나 수납법 몇 개만 바꿔도 주방 분위기는 확 달라진다. 미적 감각이 부족한 사람도 책에 소개된 다양한 방법을 따라하면 된다. 자신에게 맞는 방식에 따라, 좋아하는 물건들로 꾸미는 노하우가 가득 담겨 있어 필요한 정보만 쏙쏙 골라 적용할 수 있다. 떠오르는 직업, 라이프 오거나이저(Life-Organizer)들의 조언 “나는 어떤 생활을 원하는가,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사람이길 원하는가” 먼저 물어라 책의 1장에 소개된 7명은 모두 공식 자격증을 딴 ‘라이프 오거나이저’들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라이프 오거나이저란 현재의 라이프 스타일을 전체적으로 점검하고 조언, 개선해줌으로써 더 질 높은 삶을 살도록 돕는 생활전문가로서 미국과 일본 등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직업이다. 그 중에서도 최고의 라이프 오거나이저로 인정받은 저자는 수백 채의 집을 상담, 개선해왔다. 사실 저자가 가장 중시하는 건 수납의 기술이 아니다. “라이프 오거나이저 강좌에서 배운 것은 놀랍게도 기술이나 요령이 아닌 마인드였다. ‘나 자신을 이해하는, 얼핏 보면 정리와는 관계가 없어 보이는 다양한 질문을 던짐으로써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알아가는 과정이었다.”고 말한다. 그런 의미에서 ‘라이프 오거나이즈’의 시작은 기술이나 요령이 아닌, 자신과 삶의 방식에 관한 질문이며 해석이다. 책은 키친 수납과 인테리어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지만 한걸음 들어가면 공간의 의미와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의 관계성에 대해 묻고 있다. 특히 주방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여성들은 이 책을 통해 부엌이라는 공간이 주는 의미와 행복의 의미를 재발견하게 될 것이다. 한편 이 책은 ‘뇌 타입에 따라 수납법이 다르다’는 점에 주목한다. 주로 사용하는 뇌타입에 따라 ‘좌뇌형 수납’, ‘우뇌형 수납’ 법이 다르다는 것. 좌뇌형과 우뇌형은 정리하는 방법과 만족도가 전혀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뇌 타입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책에는 130명의 뇌 타입과 수납법을 일일이 밝힘으로써 독자가 자신에게 맞는 정리법을 찾아내도록 돕는다. 주방은 그 사람을 보여주는 거울이다. <갖고 싶다 이런 키친>과 함께 사람을 초대하고 싶은 집, 방문자의 탄성을 자아내는 키친의 주인공이 되어보자.
천년의 금서
새움 / 김진명 (지은이) / 2023.01.16
15,500원 ⟶ 13,950원(10% off)

새움소설,일반김진명 (지은이)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한반도> 작가 김진명 장편소설. 고대사 문제를 새롭게 조명한 작품이다. 핵융합 발전의 획기적인 발전을 주도했던 ETER의 물리학자 이정서는 대통령의 초청으로 프랑스에서 귀국한다. 그는 대통령 초청만찬에서 공적을 치하 받지만 기쁨도 잠시, 며칠 후 친구의 충격적인 죽음을 접하게 된다. 경찰 수사에서 친구의 죽음은 자살로 판정되지만 정서는 의구심을 떨치지 못한다. 정서는 사건을 파고들다 다른 친구인 한은원 교수까지 실종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둘은 한(韓)이라는 하나의 실마리로 연결되는데…여교수의 죽음 / 책에 목맨 주검 / 피살자의 친구 / 사서삼경 / 한은원 / 살해 수법 / 한의 유래 웹하드 / 중국으로 / 한중과 동국 / 왕부 / 왕가장 / 왕부의 서책 / 남겨진 메모 / 위험한 책 한의 진실 / 미끼와 미끼 / 함정 / 은원의 출현 / 위기 / 심의회죽은 자가 남긴 다섯 개의 별자리, 실종자가 남긴 한 통의 메일 ETER의 물리학자 이정서는 귀국 후, 옛 친구의 자살소식을 접한다. 미진은 사서삼경에 목매달아 죽었고 은원은 실종 상태다. 사건의 미궁 한가운데엔 대韓민국이 있다. 우리나라의 한은 도대체 어디서 온 것일까? 한국인으로 살면서 우리는 이 물음에 쉽게 답하지 못한다. 조금 배웠다는 사람은 삼한이라고 대답하는 게 고작이다. 그러나 이 삼한이 또 어디서 왔는지는 누구도 알지 못한다. 우리나라의 한이 어디에서 왔을까 라는 의문에 사로잡혔던 작가 김진명이 이 세상에 남아있는 모든 기록들을 필생 동안 추적한 끝에 찾아낸 ‘韓’의 실체. 그리고 미국의 NASA 프로그램에서 증명되는 천문학적 실체에 대한 진실. 화성이 붉은 빛을 내면서 서서히 진입해 대기하고 있던 두 개의 거대한 행성에 차츰 한 방향으로 늘어서는 순간 금성이 삼태성처럼 늘어선 세 개의 행성 사이로 서서히 끼어들었다. 그때까지도 수성은 나머지 네 행성의 궤도는 상관도 하지 않는 듯 빠른 속도로 돌다 갑자기 맹렬한 속도로 네 개의 행성이 일직선으로 늘어선 선상에 쑥 들어가 버렸다. “아아!” 다섯 개의 행성은 급기야는 완전한 일직선상에 늘어서버린 것이다. 하단의 숫자판에는 기원전 1733이라는 연도가 떠 있었다. _ 본문 중에서 서지학과 천문학, 작가 김진명의 결합이 밝혀낸 대한민국 국호의 비밀. 그가 오랜 침묵 끝에 또다시 한국인의 정신을 강타한다. 봉인된 〈천년의 금서〉를 펼치는 순간, 대한민국 비밀의 판도라 상자가 열린다.점심시간을 갓 넘긴 종로경찰서 형사계의 졸리던 분위기는 한 통의 전화벨 소리에 깨어났다.
최고의 유산
토트출판사 / 중앙일보 강남통신 글 / 2016.07.21
14,800원 ⟶ 13,320원(10% off)

토트출판사육아법중앙일보 강남통신 글
2016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도서 아이를 행복하고 가치 있는 삶을 살게 하고 싶은 부모들에게 지침이 될, 대를 이어 전해지는 명문가의 정신적 유산과 삶의 철학을 담은 책이다. 한번쯤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은 명사 25인을 기자들이 직접 만났다. 데니스 홍, 강지원, 김영란, 최재천 등 뒤따르는 직함이 없어도 누구나 알 만한 성공한 명사들이다. 하지만 우리가 그들을 만나고 싶은 이유는 그들이 돈이나 명예로 표상되는 사회적 성공을 거둬서가 아니라 내 아이에게 전하고 싶은 진정한 행복과 가치를 아는, 멘토로 삼고 싶은 선배 부모들이기 때문이다. 이들은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정신적 유산을 토대로 성공과 행복의 기반을 마련하고, 나아가 그 유산을 다음 세대로 전해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 편집된 스토리가 아닌 생생한 육성으로 전해지는 진솔한 담화는 내 아이를 행복하고 가치 있는 삶을 살게 하고 싶은 부모들에게 아주 가까이 다가와 긴 여운을 남긴다. 아이를 키우다 문득 길을 잃었다고 느낄 때, 선배들은 아이를 어쩜 저렇게 훌륭하게 키웠을까 궁금할 때 이 책은 우리가 가장 먼저 살펴보아야 할 답안 중 하나다.1장 존중과 배려 UCLA 기계항공공학과 교수 로봇박사 데니스 홍 표현하는 사랑 강지원 변호사와 김영란 전 대법관 부부 자유롭게 살아라 독서로 SAT 만점 아들 키워낸 국립생태원장 최재천 알면 사랑한다 간송 전형필의 유지 이어받은 간송미술문화재단 사무국장 전인건 배려와 예의 동화작가 정채봉의 맏딸, 아버지 뒤 잇는 동화작가 정리태 아이처럼 맑은 동심 5남매 모두 의대·약대 보낸 구룡포 농부 황보태조 자녀와 격의 없이 대화하라 2장 감사와 나눔 4대 디자인 어워드 석권한 카이스트 배상민 교수 이웃과 나누는 삶을 살아라 인구문제연구소 박은태 소장과 박유현 대표, 박미형 소장 의로움을 좇아라 그리고 용감해라 4대째 의사 가족 민치과 민병진 원장과 딸 민승기 대표 헌신하는 삶을 살아라 김영환 전 회장 뜻 이어가는 송원그룹 김해련 회장 약속을 지켜라, 솔선수범해라 삼남매를 피아니스트, 뮤직비디오 감독, 가수로 키운 ‘보아 엄마’ 성영자 다른 사람에게 베푸는 삶을 살아라 긍정의 힘으로 가족 지키는 배우 최민수 씨 부인 강주은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라 3장 꿈과 도전 4대 극한 마라톤 완주, 전북시각장애인도서관장 송경태 너의 길을 스스로 찾아 나가라 아이돌 그룹 ‘비스트’ 손동운의 아버지 청주대 호텔경영학과 손일락 교수 무슨 일을 하든 최고의 경지를 꿈꿔라 11개국 1,200여 개 매장 운영하는 식품회사 짐킴홀딩스 김승호 회장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 만화가 장차현실 작가와 다운증후군 화가 딸 정은혜 스스로의 힘으로 당당하게 살아라 패리스 아이를 행복하고 가치 있는 삶을 살게 하고 싶은 부모들에게 지침이 될 대를 이어 전해지는 명문가의 정신적 유산과 삶의 철학 * * * * * 당신이 자녀에게 물려줄 ‘최고의 유산’은 무엇입니까? 돈을 많이 남겨주면 행복할까요? 부와 명예를 이미 가져본 사람들은 그것이 정답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명사들의 집안에 대를 이어 내려오는 정신적 유산은 우리 아이들이 미래를 살아갈 방향을 보여줍니다. 그것이 바로 대를 이어 물려줘야 할 ‘최고의 유산’입니다. 명사들이 생생한 육성으로 전하는 나만의 자녀교육법 한번쯤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은 명사 25인을 기자들이 직접 만났다. 데니스 홍, 강지원, 김영란, 최재천 등등 뒤따르는 직함이 없어도 누구나 알 만한 성공한 명사들이다. 하지만 우리가 그들을 만나고 싶은 이유는 그들이 돈이나 명예로 표상되는 사회적 성공을 거둬서가 아니라 내 아이에게 전하고 싶은 진정한 행복과 가치를 아는, 멘토로 삼고 싶은 선배 부모들이기 때문이다. 이들은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정신적 유산을 토대로 성공과 행복의 기반을 마련하고, 나아가 그 유산을 다음 세대로 전해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 편집된 스토리가 아닌 생생한 육성으로 전해지는 진솔한 담화는 내 아이를 행복하고 가치 있는 삶을 살게 하고 싶은 부모들에게 아주 가까이 다가와 긴 여운을 남긴다. 아이를 키우다 문득 길을 잃었다고 느낄 때, 선배들은 아이를 어쩜 저렇게 훌륭하게 키웠을까 궁금할 때 『최고의 유산』은 우리가 가장 먼저 살펴보아야 할 답안 중 하나다. 자녀를 ‘내 아이’가 아닌 ‘완성된 사람’으로 키우는 방법 모든 교육의 목적은 자녀를 잘 끼고 사는 데 있는 게 아니라 자녀를 잘 떼어내는 데 있다. 『최고의 유산』은 그 이유와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그리고 흔들리지 않는 철학을 심어준다. 이 책에서 아이를 단박에 바꿔놓을 획기적인 교육법이나 학습 지도법을 기대한다면 실망할지도 모른다. 다 맞는 얘기지만 우리나라 교육현실에서 가당키나 한 소리냐고 생각한다면 그 역시 그냥 책을 덮어도 된다. 하지만 진짜를 찾고 싶다면, 우리 아이가 나보다 더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바란다면 치열한 삶을 통해 철학을 완성한 선배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보기 바란다. 그들이 명사로 존경받는 것은 남보다 위에서 서 있기 때문이 아니라 남보다 앞에 서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바로 그들이 자녀들에게 전하는 ‘최고의 유산’을 이야기하고 있다. 가장 고답적이면서도 가장 진보적인 교육법이다. 자식은 부모의 뒷모습을 보며 자란다. 아이를 믿고, 사랑하고, 부모가 몸소 실천하며 나아가면 아이는 스스로 성장하며 자신을 완성할 수 있는 힘을 키우게 된다. 『최고의 유산』은 그 증거들의 총합이며 삶의 현장 그 자체다. ■ 편집자의 글 ■■■ 우연히 전북시각장애인도서관 송경태 관장 인터뷰를 읽고 눈시울을 적셨다. 의심의 여지없는 인간승리의 역사와 “오늘 할 일은 미루지 말고, 내일 일은 내일 하면 된다”는 그의 메시지가 일과 육아를 병행하느라 하루하루 전전긍긍, 종종걸음 치는 내 가슴 한복판을 어루만지는 듯했다. 내 걱정은 왜 지레 내일에 가 있었던 걸까 내 자신이 안쓰럽게 느껴져 푸~ 하고 한숨이 터져 나왔다. 기사를 살펴보니 <중앙일보>에 연재되고 있는 기획 인터뷰였다. 시리즈를 찾아 처음부터 차례로 읽어본다. 로봇박사 데니스 홍에서 강지원 변호사와 김영란 전 대법관 부부로 이어지는 이야기가 재미있으면서도 마음을 울리는 힘이 있다. 두 딸을 대안교육을 키운 강지원 김영란 부부의 교육철학에는 대안교육으로 아이를 키우고 있는 나 자신의 모습이 투영되기도 했다. 혼자 보기 아깝다 싶은 생각에 몇몇 친구에게 링크를 전달했더니 다들 좋은 기사라며 감사를 전해왔다. 이런 글을 또 다른 부모들, 아이 키우느라 마음 고생하는 더 많은 부모들과 함께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책으로 묶어보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신문기자들이 쓴 인터뷰 원고를 책으로 재구성하는 일은 생각보다 복잡했다. 또 산뜻하고 새로운 교육법을 기대하는 독자들이 밋밋하다고 생각하면 어쩌나 걱정도 되었다. 하지만 책이 완성되어 가면서 맨 처음 내 마음을 움직였던 포인트가 되살아나며 다시금 더 많은 부모들과 함께 읽고 싶다는 생각이 내 마음 한가운데 중심을 잡고 우뚝 섰다. 이 책에는 전체를 아우르는 철학이 있다. 그리고 그것이 보기 좋은 허울이 아니라 삶의 질곡에서 나온 진짜 생각의 정수임을 증명하는 역사가 있다. 명사들의 진솔한 육성을 통해 그들의 삶을 반추하고 대를 이어 전해지는 정신적 유산을 확인하는 동안 나는 공감과 의심의 언덕을 가파르게 오르내리다 종국에는 내가 남기고 싶은 ‘최고의 유산’에 도달했다. 나와 비슷한 고민을 안고 있는 다른 부모들도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최고의 유산’과 조우하기를 바란다.
고독의 발견
에이지21 / 헨리 데이비드 소로 (지은이), 김경원 (옮긴이) / 2019.07.26
13,800원 ⟶ 12,420원(10% off)

에이지21소설,일반헨리 데이비드 소로 (지은이), 김경원 (옮긴이)
170여 년 전 삶의 참된 진리와 마주하고자 숲 속으로 걸어 들어간 이가 있다. 생태문학의 고전이라고 불리는 불후의 명작 <월든>을 낳으며, 간디와 마틴 루서 킹을 움직인 사상가 헨리 데이비드 소로이다. 1817년 미국 북동부 매사추세츠 주 콩코드에서 태어난 소로는 현대에 이르러 19세기를 대표하는 자유로운 사상가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소로는 하버드 대학을 졸업한 후, 1845년 7월부터 월든 호숫가에서 2년 2개월간 자급자족의 생활을 한 바 있다. 사계절에 따른 자연의 변화, 동식물의 생태, 독서와 사색의 시간 등 그곳에서의 생활은 그야말로 소박함과 평화로움 그 자체였고, 방대한 사유를 이끌어내는 데 충분했다. 그는 수많은 저서를 남겼는데, 널리 알려진 작품으로는 월든 호숫가에서의 생활을 기록한 <월든>과 개인의 자유에 대한 국가 권력의 의미를 성찰한 <시민의 불복종>이 있다. 이 책은 이렇듯 많은 독자에게 깊은 감명과 울림을 선사한 소로의 대표 작품을 비롯해, 그간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던 에세이를 한데 모아 현대인의 시선과 온도에 맞추어 새롭게 엮었다. 세계를 변혁시킨 위대한 말과 사상은 숲에서 생활하는 '고독한 시간'을 통해 태어난 데에 주목한 것이다.PART1 고독의 즐거움 PART2 간소한 삶 PART3 마음을 풍성하게 하는 길 PART4 무소유의 기쁨 PART5 자연의 가르침고독을 사랑한 사상가, 헨리 데이비드 소로 170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그에게서 건네진 ‘고독을 즐기는 법’ 소로는 자연을 사랑하고 단순한 삶을 추구하는 자연주의자로 살았다. 소유하지 않는 사람이 행복하다는 것, 고독한 사람이 성숙하다는 것, 고독한 시간을 즐겨야 한다는 것, 자연에서 자신과 세계를 바라봐야 한다는 것 등 소로는 그만의 인생철학을 발견했다. 이 소로의 철학이 필시 당신의 인생을 풍요롭게 할 것이다 170여 년 전 삶의 참된 진리와 마주하고자 숲 속으로 걸어 들어간 이가 있다. 생태문학의 고전이라고 불리는 불후의 명작 <월든>을 낳으며, 간디와 마틴 루서 킹을 움직인 사상가 헨리 데이비드 소로이다. 1817년 미국 북동부 매사추세츠 주 콩코드에서 태어난 소로는 현대에 이르러 19세기를 대표하는 자유로운 사상가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소로는 하버드 대학을 졸업한 후, 1845년 7월부터 월든 호숫가에서 2년 2개월간 자급자족의 생활을 한 바 있다. 사계절에 따른 자연의 변화, 동식물의 생태, 독서와 사색의 시간 등 그곳에서의 생활은 그야말로 소박함과 평화로움 그 자체였고, 방대한 사유를 이끌어내는 데 충분했다. 그는 수많은 저서를 남겼는데, 널리 알려진 작품으로는 월든 호숫가에서의 생활을 기록한 <월든>과 개인의 자유에 대한 국가 권력의 의미를 성찰한 <시민의 불복종>이 있다. 이 책은 이렇듯 많은 독자에게 깊은 감명과 울림을 선사한 소로의 대표 작품을 비롯해, 그간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던 에세이를 한데 모아 현대인의 시선과 온도에 맞추어 새롭게 엮었다. 세계를 변혁시킨 위대한 말과 사상은 숲에서 생활하는 ‘고독한 시간’을 통해 태어난 데에 주목한 것이다. 이 책은 5장으로 구성되어 소로의 말과 사상을 전한다. 각각의 장은 그가 몸소 실천한 고독을 즐기는 삶의 방식, 정직한 노동을 통한 자급자족의 생활, 풍요로운 사색과 절대적 자유의 추구, 소유하지 않는 것에서 맛보는 기쁨, 경이로운 자연을 통해 세계를 바라보는 인생의 원칙을 다룬다. 사상가이자 작가이며, 환경운동가이자 시민운동가로서의 삶을 향유한 소로의 깊은 사색과 성찰은 혼탁한 세상을 쫓기듯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간소하고 현명한 삶의 방식에 깨달음과 안식을 건넨다. 진정한 지식은 오로지 자유롭기 위해 존재한다며 소로는 우리에게 묻는다. “우리가 자랑하는 자유란 노예가 되기 위한 자유인가, 아니면 자유로워지기 위한 자유인가.” 소로야말로 개인과 사회를 바꾸고자 노력한 진정한 혁신가며, 보다 나은 사회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사회 여기저기서 분투하고 있는 ‘소셜 앙트프레나’의 원조라 해야 하지 않을까. 간결하면서도 유려한 150개의 문장은 몽롱한 하루를 살아가는 대신, 새로운 힘과 내면에서 솟구치는 커다란 욕망으로 더욱 고양된 생활을 꿈꾸며 깨어날 것을 권유한다. 독자는 책장을 여는 것과 동시에 숲 속을 걸으며 상쾌하고 숭고한 고독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시드볼트
시월 / 시드볼트운영센터, 산림생물자원보전실 생물자원조사팀, 야생식물종자연구실 (지은이) / 2022.03.20
16,000원 ⟶ 14,400원(10% off)

시월소설,일반시드볼트운영센터, 산림생물자원보전실 생물자원조사팀, 야생식물종자연구실 (지은이)
지구에 대재앙이 닥쳐 식물이 사라질 때를 대비해 종자를 영구 저장하는 목적으로 지어진 시드볼트는 전 세계에 단 두 곳 있다. 노르웨이의 스발바르 글로벌 시드볼트는 주로 작물 종자를 저장하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는 야생식물 종자를 보관하는 만큼 이곳은 전 세계 유일무이한 곳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도서 는 그동안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라는 공간과 이 공간을 둘러싼 사람들에 관한 책이다.들어가기 전에 _ 이 책을 함께 만든 사람들 1장 이곳은 시드볼트입니다 (1) 시드볼트에 관한 길고 중요한 여행을 시작하기 전에 (2)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시드볼트의 시작 (3) 시드볼트와 시드뱅크 2장 하나의 종자가 시드볼트로 가기까지_수집과 연구 (1) 생물자원조사팀 (2) 야생식물종자연구실 3장 하나의 종자가 시드볼트로 가기까지_기탁 (1) 종자의 기탁 (2) 시드볼트운영센터 - 국내・국외 네트워크 (3) 시드볼트운영센터 - 홍보 (4) 시드볼트운영센터 - 종자 저장 (5) 종자의 반출 (6) 시드볼트 건물 이야기 4장 기후, 종자 그리고 시드볼트의 미래 (1) 식물의 학명과 분류 체계 (2) 야생식물은 왜 중요한가? (3) 흥미로운 시드볼트의 종자 이야기 (4) 우리의 삶을 위협하고 있는 기후 위기 (5) 다시 시드볼트우리나라에 있는 세계 유일의 야생식물 종자 영구 보존 시설 시드볼트의 모든 것 지구에 대재앙이 닥쳐 식물이 사라질 때를 대비해 종자를 영구 저장하는 목적으로 지어진 시드볼트는 전 세계에 단 두 곳 있습니다. 노르웨이의 스발바르 글로벌 시드볼트는 주로 작물 종자를 저장하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는 야생식물 종자를 보관하는 만큼 이곳은 전 세계 유일무이한 곳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도서 는 그동안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라는 공간과 이 공간을 둘러싼 사람들에 관한 책입니다. 백두대간수목원 시드볼트운영센터 멤버들과 그 협력팀이 직접 들려주는 생생한 시드볼트 이야기 그간 시드볼트는 tvN , MBC 을 비롯한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소개되었지만, 여전히 많은 부분이 베일에 싸여 있습니다. · 우리나라는 왜 하필 시드볼트를 만들었을까? · 과연 꼭 필요할까? · 시드볼트는 기후 위기라는 당면한 과제 앞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을까? · 시드볼트에 한번 들어간 종자는 정말 지구 멸망에 가까운 재앙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밖으 로 나오지 못할까? · 종자를 영구 보존하기 위해서는 얼마나 뛰어난 기술력이 필요할까? · 어떻게 운영되고, 어떤 사람들이, 무슨 일을 할까? 도서 는 시드볼트 운영센터의 모든 멤버들, 그리고 시드볼트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부서(생물자원조사팀, 야생식물종자연구실)에서 직접 만든 책입니다. 그들이 시드볼트를 둘러싼 의문에 대해 직접 얘기합니다. 수집부터 연구 그리고 보관까지, 인류와 지구를 위한 종자의 여정! 하나의 종자가 시드볼트로 들어가기까지는 몇 단계의 복잡한 과정을 거칩니다. 국내는 물론 전 세계의 다양한 기관으로부터 종자를 기탁받기도 하고, 직접 종자를 수집하기도 합니다. 는 하나의 종자가 시드볼트로 들어가기까지의 모든 여정을 함께합니다. 대한민국 전 국토를 다니며 전반적인 식물 분포를 조사하고, 권역별로 흩어져 있는 종자를 수집하는 생물자원조사팀의 험난한 과정을 따라갑니다. 그들이 왜 조사하고, 어떻게 수집하고, 어떤 일과를 보내는지 상세히 기록합니다. 그들의 그야말로 스펙타클한 하루하루는 그 자체만으로 뭉클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에서 중점적으로 다루는 또 하나의 부서는 야생식물종자연구실입니다. 시드볼트는 언제나 영하 20도, 상대습도 40%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번 저장된 종자는 앞으로 10년 뒤에 나올지, 100년 뒤에 밖으로 나올지 알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무엇을 근거로 이렇게 저장된 종자가 다시 밖으로 나와도 무사히 싹을 틔울 거라고 장담할 수 있을까요? 야생식물종자연구실은 과학의 힘을 이용해 그 방법을 연구하는 곳입니다. 는 야생식물 종자 연구 분야에 있어 자타공인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야생식물종자연구실의 업무를 들여다봅니다. 그리고 기후변화와 종자 이야기 시드볼트는 기후변화라는 당면한 과제 앞에 서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상 현상을 비롯해 점점 사라져가고 있는 우리나라의 자생식물인 구상나무를 중심으로 기후 위기의 현 상황을 살피고, 해결방안을 고민해 봅니다. 그뿐만 아니라 식물의 학명에 담긴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와 소나무의 영어 이름을 되찾은 사례, 전 세계적으로 병들어가고 있는 바나나 이야기 등 그동안 미처 알지 못했던 야생식물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합니다. 이제 여러분은 시드볼트의 하루하루를 책임지고 있는 사람들을 만날 것이고, 하나의 종자가 시드볼트로 들어가기까지의 여정을 함께 따라갈 것이고, 이 공간을 천천히 둘러볼 것입니다. 일반인들에게는 공개되지 않는 국가보안시설, 지하 수십 미터 깊이에 3중 철판 구조로 이루어진 영하 20도의 춥고, 어두운, 이곳. 13만 7천여 점의 생명을 품고 있는,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건물 안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이것을 자부심이라고 해도 좋다면, 이 자부심은 거만이나 위세가 아니라 세계와 인류와 환경을 향한 우리의 마음입니다. 그러니까 그 옛날, 총과 칼로 다른 나라의 도움을 받은 대한민국은 이제, 시드볼트를 통해 꽃과 나무와 씨앗으로 다른 나라를 돕습니다. 아름답고, 위대하고, 복된 일이 아닌가요.-
그림이 된 순간들
이안미디어공작소 / 쏘피아 (지은이) / 2022.03.01
16,500

이안미디어공작소소설,일반쏘피아 (지은이)
지극히 일상적인 순간의 포착과 단상들이 독자들 각자의 기억과 마음의 주파수와 만나 잔잔한 울림을 전달하는 에세이 그림책. 작가는 너도 그렇고 나도 그렇다라는 공감을 안겨주기도, 안 그런 것 같은 때에도 사실은 괜찮다라는 위로를 건네기도 한다.커피에 중독된 MONDAY를 보내고 - 7 비 내리는 TUESDAY 를 좋아해 - 23 WEDNESDAY엔 명상을 해야만 하루를 시작할 수 있고 - 39 상상과 현실을 혼동하는 THURSDAY를 기다려 - 55 FRIDAY 내 왼쪽 주머니에는 사직서가 항상 들어있고 - 71 고양이가 깨우지 않으면 SATURDAY엔 못 일어나 - 87 나의 SUNDAY는 허세로 가득하지 - 101지극히 일상적인 순간의 포착과 단상들이 독자들 각자의 기억과 마음의 주파수와 만나 잔잔한 울림을 전달하는 에세이 그림책 100개의 그림 단상과 8개의 엽서로 구성된 선물 같은 책 작고 섬세한 그림과 광활한 여백에서 호흡이 잠깐 멈춰진다. 아, 이런 말을 건네고 싶었구나. 무언가 더 큰 이야기가 그림 바깥에 숨어있을 지 모른다는 생각도 든다. 작가는 너도 그렇고 나도 그렇다라는 공감을 안겨주기도, 안 그런 것 같은 때에도 사실은 괜찮다라는 위로를 건네기도 한다. 아주 사소한 순간에도 우주와 같은 큰 의미가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하며, 그렇게 작가 스스로도 일상의 소중함을 다독이고 무거움을 내려놓으며 편안함을 찾아가고 있음을 내보인다. 그래서 작가는 말한다, “그래서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말야, 너도 편안했으면 좋겠어.”
미친 사랑의 서
문학동네 / 섀넌 매케나 슈미트, 조니 렌던 (지은이), 허형은 (옮긴이) / 201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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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소설,일반섀넌 매케나 슈미트, 조니 렌던 (지은이), 허형은 (옮긴이)
헤밍웨이, 톨스토이, 피츠제럴드, 애거사 크리스티, 잭 케루악…… 세계문학의 거장 101명의 소설보다 강렬한 열애와 치정의 기록. 세계문학의 거장 101명과 그 연인들의 삶과 사랑을 조명한 책이다. 그러나 단지 '이랬다더라 저랬다더라' 하는 세계적인 문호들의 막연한 추문과 찌라시를 모아놓은 책은 아니다. 작가들의 장소과 생애사를 연구하던 두 저널리스트는 작가들의 랜드마크에 직접 찾아갔다가 그들의 생과 작품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연애와 결혼의 흔적과 증거들을 발견하고, 그것을 끝까지 파고들어간다. 그리고 '하느님, 맙소사!'라는 탄식이 절로 나오는 질투와 집착, 배신과 복수가 뒤엉킨 러브스토리 속에 세계적인 대문호들의 작품과 영혼을 만들어낸 퍼즐조각이 있음을 발견해낸다. 위대한 작가의 뒤에는 절대적이고 헌신적인 조력자인 연인들과, 그보다 배로 많은, 작가들을 지옥과 광기로 몰고 가 수많은 작품에 지대한 영감을 주었던 연인들이 있었다. 또한 작가 그 자신도 때로는 사랑에 목숨까지 바치는 열렬하고 충직한 연인이었는가 하면, 이따금은 대차게 뒤통수를 후려갈기는 비겁과 배신과 폭력의 화신이 되어 연인과 배우자들을 절망의 구렁텅이에 빠뜨렸다. 헌신적이고 충실한 조력자였든, 지옥을 선사하며 영감을 불러일으켰든 간에, 문인들 곁에 그 수많은 연인들이 없었더라면 위대한 문인도, 그가 쓴 세기의 걸작도 탄생하지 못했을 것이다.책머리에 _작가의 침실 7 1장 미쳐도 함께 미치자 미인은 뜨거운 것을 좋아해 _아서 밀러 19 작가의 삼각관계 _세 명은 너무 많아! 30 황무지에서 부르는 연가 _ T. S. 엘리엇 33 작가의 이별편지 _헤어지는 건 너무 힘들어 43 아름답고 저주받은 사람들 _F. 스콧 피츠제럴드와 젤다 피츠제럴드 47 연하 킬러 작가들 _나보다 너무 어린 그대 60 전쟁중에 평화란 없다 _레프 톨스토이 63 작가의 사랑과 전쟁 _파이트 클럽 73 2장 바람둥이, 건달 그리고 사기꾼 남자가 한을 품으면 _어니스트 헤밍웨이 79 작가를 만들어낸 여자들 _여성의 도움으로 문명文名을 떨치다 91 해도 해도 너무한 남자 _노먼 메일러 94 에드거 앨런 포의 끝없는 연애 _당신을 미치도록 사랑해 107 미치광이에 악당, 알아봤자 위험한 남자 _바이런 109 호색한 작가의 궤변 _내추럴 본 레이디 킬러 121 나를 저주하지 마오 _귀스타브 플로베르 123 작가들의 얽히고설킨 애정관계 _여섯 다리만 건너면 그렇고 그런 사이 134 너의 길을 가라 _비트 제너레이션 136 작가의 밀회 장소 _엿보고 싶은 장면들 147 3장 섹스의 즐거움 나는 섹스한다, 고로 존재한다 _시몬 드 보부아르 153 작가들이 구사한 유혹의 기술 _음란한 작업 기술 165 거짓의 거미줄에 가려진 진실 _아나이스 닌 168 작가의 욕정 _D. H. 로런스의 연인 180 충격과 공포 _테너시 윌리엄스 182 제임스 조이스의 음담패설 _‘내게 더러운 이야기를 해봐’ 194 4장 애정운은 지지리도 없었던 그들 달콤한 슬픔 _카렌 블릭센(이자크 디네센) 199 카슨 매컬러스의 지독한 결혼생활 _‘그후로 오랫동안 그들은 행복하게 살지 못했습니다’ 210 비밀의 저택 _대프니 듀 모리에 212 에밀리 디킨슨, 외로운 여자의 연애법 _가상 구애 광고 223 파리에서의 열애 _이디스 워튼 225 도로시 파커는 마음이 아플 때마다 농담을 했다 _상처받은 여자의 혀는 칼이 된다 234 5장 한 명으로는 모자란 당신 두 찰스 디킨스 이야기 _찰스 디킨스 239 작가의 비밀연애 _아주 사적인 사랑 249 격정의 시대 _프레더릭 더글러스 252 리처드 라이트, 별로 착하지 않은 남자 _배신의 이유 263 본 투 비 와일드Born to Be Wilde _오스카 와일드 265 작가의 매음굴 방문기 _쾌락의 늪 276 6장 잃어버린 낙원 도망자 커플 _퍼시 비시 셸리와 메리 셸리 281 작가와 비극적인 죽음들 _어느 날 갑자기 291 영혼의 개기일식 _볼테르 294 작가의 짝사랑 _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꽃 304 광기와 재능 사이에서 _버지니아 울프 307 실비아 플라스, 죽음과의 로맨스 _모두를 질식시킨 사랑 318 7장 당신을 사랑하는 방법 당신의 문장을 사모하는 사람 _로버트 브라우닝과 엘리자베스 배릿 브라우닝 323 작가가 연인에게 준 선물 _내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334 로맨틱 서스펜스 _애거사 크리스티 337 작가와 뮤즈 _아홉 뮤즈여, 깨어나라 348 감질나는 요리 같은 나의 그대 _거트루드 스타인과 앨리스 B. 토클라스 350 작가의 첫인상 _잊을 수 없는 얼굴 361 빌어먹을 사랑 _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364 작가의 연애편지 _문장을 넘어서는 사랑 374 감사의 말 377 출전 378 참고문헌 407헤밍웨이, 톨스토이, 피츠제럴드, 애거사 크리스티, 잭 케루악…… 세계문학의 거장 101명의 소설보다 강렬한 열애와 치정의 기록 #작가의사랑 #헤밍웨이 #톨스토이 #피츠제럴드 #애거사크리스티 #도스토옙스키 #101명의거장들 #세계문학 #작가판사랑과전쟁 #작가들의연인 #사랑 #연애 #이연애가대단하다 #작가의연인 “우리가 이 책의 자료조사를 진행하면서 수도 없이 내뱉은 말은 “이런 얘기는 지어낼 수도 없어!”였다. 정말이지, 이런 이야기들은 지어낼 수 없다. 문학계의 러브스토리에 한해서는 아무래도 진실이 픽션보다 더 이상한 (그리고 더 충격적인) 것 같다.” #1 숫총각이었던 시인 T. S. 엘리엇의 신혼 첫날밤. 가뜩이나 탈장 증상으로 수치스러워하고 있던 새 신랑에게 재앙이 닥쳤다. 생리주기가 불규칙했던 신부가 신혼여행지에서 월경을 시작한 것이다. 신부는 실신할 듯 불안해했고, 엘리엇은 여성의 생리현상에 결벽증에 가까운 반응을 보였다. 결국 이 부부의 첫날밤은 실패로 돌아갔다. 게다가 다음날 신부는 더럽혀진 호텔 침대시트를 굳이 집에 가져가서 빨겠다고 우겨서 부부 사이는 한없이 어색해졌다. 그후 엘리엇과 아내의 결혼생활은 말 그대로 ‘황무지’였다. 젊은 아내는 남편 엘리엇의 스승 버트런드 러셀의 품에 안겨 위안을 구했고, ‘침실의 의무’에서 벗어난 데 안도한 엘리엇은 아내의 외도를 눈감아주었다. #2 “여성소설가, 실종되다.” “크리스티 부인의 미스터리.” 1926년 12월 영국 전역의 신문 1면은 추리소설가 애거사 크리스티의 실종사건에 대한 헤드라인으로 뒤덮였다. 그런데 그동안 그녀는 한 고급호텔에 머물면서 쇼핑과 스파를 즐기고 있었다. 심지어 다른 투숙객들과 그해 최고의 베스트셀러『애크로이드 살인사건』을 발표하고 실종된 추리소설 작가에 관한 가십을 아무렇지 않게 떠들어대고 있었다. 마침내 호텔 직원의 제보로 남편이 헐레벌떡 호텔에 찾아가자, 그녀는 남편을 그냥 지인 정도로 대했고, 그가 누군지 영 모르는 것처럼 행동했다. 더욱 이상한 것은 그녀가 실종기간 동안 남편이 바람피운 여자의 이름으로 호텔에 체크인하고 투숙했다는 것이다. #3 대화를 나누던 스콧 피츠제럴드와 헤밍웨이가 나란히 함께 화장실에 들어갔다…… 그 무렵 스콧 피츠제럴드는 아내 젤다가 ‘당신은 어떤 여자도 침대에서 만족시켜줄 수 없는 무능한 남자’라고 자존심을 깔아뭉개자 괴로운 마음에 헤밍웨이를 만난 참이었다. 아내 외에는 그 누구와도 잔 적이 없는 피츠제럴드는 헤밍웨이에게 이렇게 털어놓았다. “내 사이즈가 문제라고 그러더군요.” 헤밍웨이는 자신이 직접 두 눈으로 확인해주마 하였고, 피츠제럴드와 헤밍웨이는 함께 화장실로 갔다. 동료작가의 물건 크기를 가늠해본 헤밍웨이는 그 정도면 충분하다고 토닥여주며 젤다가 미친년이라고 판결했다. #4 『레미제라블』의 작가 빅토르 위고에게는 50년의 연애 기간 동안 무려 2만여 통의 연서를 보내며 그를 극진히 추종하는 여인이 있었다. 그러나 그녀가 몰랐던 사실은, 그녀가 쓴 구절을 대문호 빅토르 위고가 고대로 베껴 다른 불륜 상대에게 보냈다는 점이다. 세계문학의 거장들이 줄줄이 호명되는 이 ‘작가판 사랑과 전쟁’은 놀랍게도 모두 실화다. “위대한 문인들의 침실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졌을까?” 이 책은 그간 숱하게 들었던 작가들의 숭고하고 엄숙한 생애나 아름답고도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와는 거리가 멀다. 오히려 지극히 인간적이고 지질한, 때로는 광기 어린 작가들의 치정과 사생활을 낱낱이 추적함으로써, 예술가의 후광에 가려진 그들의 진짜 얼굴을 들여다보는 르포에 가깝다. 위대한 작가의 뒤에는 절대적이고 헌신적인 조력자인 연인들과, 그보다 배로 많은, 작가들을 지옥과 광기로 몰고 가 수많은 작품에 지대한 영감을 주었던 연인들이 있었다. 또한 작가 그 자신도 때로는 사랑에 목숨까지 바치는 열렬하고 충직한 연인이었는가 하면, 이따금은 대차게 뒤통수를 후려갈기는 비겁과 배신과 폭력의 화신이 되어 연인과 배우자들을 절망의 구렁텅이에 빠뜨렸다. 헌신적이고 충실한 조력자였든, 지옥을 선사하며 영감을 불러일으켰든 간에, 문인들 곁에 그 수많은 연인들이 없었더라면 위대한 문인도, 그가 쓴 세기의 걸작도 탄생하지 못했을 것이다. 이 책은 톨스토이, 헤밍웨이, 바이런, 귀스타브 플로베르, 시몬 드 보부아르, 찰스 디킨스, 오스카 와일드, 버지니아 울프, 애거사 크리스티 등 세계문학의 거장 101명과 그 연인들의 삶과 사랑을 조명한다. 그러나 이 책은 단지 ‘이랬다더라 저랬다더라’ 하는 세계적인 문호들의 막연한 추문과 찌라시를 모아놓은 책은 아니다. 작가들의 장소과 생애사를 연구하던 두 여성 저널리스트는 작가들의 랜드마크에 직접 찾아갔다가 그들의 생과 작품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연애와 결혼의 흔적과 증거들을 발견하고, 그것을 끝까지 파고들어간다. 그리고 ‘하느님, 맙소사!’라는 탄식이 절로 나오는 질투와 집착, 배신과 복수가 뒤엉킨 러브스토리 속에 세계적인 대문호들의 작품과 영혼을 만들어낸 퍼즐조각이 있음을 발견해낸다. “위대한 문인들의 침실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졌을까? 우리가 역사적인 문호들의 러브스토리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전작(前作)인 『소설기행』을 위한 자료조사를 하는 과정에서였다. 저명한 문인들이 일상을 영위하고 사랑을 나누고 영감을 얻었던 그들만의 보금자리와 단골집들을 수차례 방문하면서, 우리는 특히 ‘사랑’ 이야기에 재차 마음을 빼앗겼다. 몇몇 작가들은 이마에 ‘접근 금지’ 경고문이라도 붙이고 다녔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들었다. 찬탄이 절로 나오는 명문으로 자신들의 영혼을 엿볼 수 있게 해준 바로 그 기질들?자기중심적이고, 자아도취적이며, 혹은 그냥 너무 감정적인 성격?이 연인으로서는 낙제점을 받게 한 요인이었다. 더 분개할 만한 사실은, 우리가 사는 세상이 예술가 타입에게 이유 없이 관대하다는 것이다.” _‘책머리에’ 중에서 최고의 작가, 최악의 연인 “상식을 벗어나거나 상상을 뛰어넘을 정도로 외설스러운, 흥미롭고도 충격적인 면면이 하나둘 드러났다. 우리는 더욱더 입맛을 다시며 작가들의 치정관계를 파고들었다……” 스콧 피츠제럴드는 아내인 젤다 피츠제럴드의 일기장을 훔쳐보고 심지어 베끼기까지 하며 자신의 여주인공들을(『위대한 개츠비』의 데이지를 포함하여) 창조해냈다. 그는 자신이 가져다 쓸 소재 고갈을 우려하며 젤다의 일기가 단행본으로 출간되는 것을 극력 반대하기까지 했다. 배다른 누이와 잠자리를 하고 아내에게 공개적으로 요란하게 이혼당한 바이런은 자신의 작품 「돈 후안」에 아내를 저격하는 노골적인 시구절 몇 줄을 넣었다. 그리고 비트 제너레이션에 속하는 잭 캐루악, 앨런 긴즈버그, 닐 캐서디 등은 성별이며 싱글 유무를 가리지 않고 복잡한 관계를 형성하며 그 이야기를 자신들의 작품에 십분 써먹었다. 작가들의 러브스토리에서 삼각관계, 사각관계, 일상적이고 만연한 불륜은 약과에 불과하다. 무려 55세 차이가 나는 연상연하 커플(아서 밀러), 이중결혼(아나이스 닌), 부인의 등에 비유가 아닌 실제 칼을 꽂아넣는 남편(노먼 메일러), 음담패설의 끝판왕(제임스 조이스), 근친상간(바이런, 아나이스 닌), 연인이 재능을 인정받는 데 대한 불같은 질투와 방해공작(헤밍웨이, 스콧 피츠제럴드) 등이 속출한다. 그들의 픽션보다도 더욱 자극적이고 흥미진진했던 작가들의 사랑과 이별의 연대기가 두 여성 작가의 재기발랄한 문체에 실려 술술 풀려나온다. 기존의 통념과는 전혀 다른 작가들의 연애와 결혼생활의 실체가 나오는 것도 재미있는 부분이다. 흔히 세계 3대 악처로 꼽히는 톨스토이의 아내 소피아 톨스토이는 남편의 위선, 그리고 가족들을 조금도 부양하지 않으려는 태도에 수없이 눈물 흘리며 일기를 써내려갔다. 소피아가 가장 못 견뎌했던 것은 남편의 위선이었다. 그렇게 공공연히 개탄하던 풍족한 삶을 톨스토이 본인도 계속해서 누리고 있는데다, 금욕주의를 설파하면서 뒤에서는 그녀를 자꾸 임신시키고 있다고 일기장에 쏟아놓았다. (한편 톨스토이는, 소피아가 자꾸 자기를 유혹해 그가 이상적 가치로 여기는 금욕을 지키지 못하게 했다고 주장했다.) 소피아는 저작권을 포기해봤자 민중에게 득이 되기는커녕 출판업자들 배만 불릴 텐데 남편이 자꾸만 저작권을 내주겠다고 하는 저의를 도통 이해할 수가 없었다. 소피아가 보기에 그것은 가족에 대한 철저한 배신에 불과했다. 작품 인세가 가족의 주요 수입원인데 그걸 내놓으면 남편 사후에 자식들이 거지 신세가 될까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_‘전쟁중에 평화란 없다: 레프 톨스토이’ 편 중에서 한편, 서로를 구속하지도 간섭하지 않는 계약연애를 실험했던 세기의 커플 사르트르와 보부아르는 친구인 듯 동료인 듯 연인인 듯 관계를 이어갔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서로의 연애를 질투하며 자기가 더 자유분방하다고 상대에게 자랑하고자 하는 치졸한 마음이 자리잡고 있었다. 보부아르는 자신의 여제자들을 상대로 성적 욕망에 불을 지피곤 했는데, 그중에서도 올가 코사키예비치라는 열일곱 살 소녀와 은밀한 관계를 맺고 있었다. 이를 안 사르트르는 올가에게 작업을 걸고자 부단히 노력했으나 거부당하자, 올가의 여동생을 유혹하기 시작한다. 사르트르는 올가 대신 올가의 여동생 완다에게서 위로를 얻었지만, 아름다운 완다를 침대로 데려가기까지 다시 2년이 걸렸다. 마침내 완다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자, 그는 그 일에 성공한 것 못지않게 그 일에 대해 떠벌릴 기회가 생긴 것에 흥분했다. 비열한 남자 사르트르는 아직 침대에 누워 있는 애인을 버려두고 근처 카페로 달려가 보부아르에게 짜릿한 디테일로 가득한 편지를 썼다. _‘나는 섹스한다, 고로 존재한다: 시몬 드 보부아르’ 편 중에서 끝까지 결혼으로 서로를 묶어두지 않고 서로의 자유를 보장했지만, 그러면서도 누구와 잤는지 꼬치꼬치 보고하며 상대의 질투를 자극하는 이 기묘한 계약연애 커플은 사르트르가 죽는 그날까지 관계를 지속했다. “창작하는 사람의 연인이 된다는 것은 얼마나 위험한 게임인가.” 이 책에 등장하는 101명의 문인은 문학에서는 거장이었으나, 사랑 앞에서는 여느 사람들처럼 누구에게라도 사랑받고 싶어 몸부림친 나약한 인간이었다. 매달리고 배신하고 복수하고 양다리 걸치고 망신당하며 사랑 앞에 눈물 흘렸다. 이 책에는 흥미진진한 것을 뛰어넘어 어쩌면 조금은 끔찍하고 몸서리처지는 사랑 이야기가 가득하다. 작가들은 그들의 작품 밖에서 이토록 혀를 내두르게 하는 처절한 사랑을 하고 있었고, 그들이 몸으로 겪은 사랑과 이별은 그들의 작품에 고스란히 녹아들어, 인간의 밑바닥과 본성을 드러내는 재료가 되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책장에 꽂혀 있는 세계문학전집과 고전들이 조금 다르게 보일지도 모르겠다. 그들도 우리와 하등 다를 바 없는 연약하고 못난 사람이었다는 것을, 그러나 이 모든 난장과 치정극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삶의 어느 순간에도 계속 썼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오스카 와일드의 말처럼 “삶은 이다지도 끔찍한 것”이며 지나간 사랑과 세월은 무슨 짓을 해도 되돌릴 수 없는 것이지만, 그들을 거장으로 만든 것은 오직 이 하나의 생각과 신념인지도 모른다. “모든 슬픔은 이야기로 풀어내면 견딜 수 있다.” _이자크 디네센 ■이 책에 등장하는 101명의 작가들 “찰스 디킨스와 아나이스 닌, 그 밖에 이 책에 등장한 수많은 작가들이 양다리 걸치는 바람둥이나 뻔뻔한 중혼자, 대담한 모험가, 철면피 로맨티스트가 아니었더라면―그래서 독자들이 침을 꿀꺽 삼키게 하는 흥미진진한 연애에 불을 지피지 않았더라면―『미친 사랑의 서』는 탄생하지 못했을 것이다.” 아서 밀러 F. 스콧 피츠제럴드 어니스트 헤밍웨이 T. S. 엘리엇 레프 톨스토이 노먼 메일러 바이런 귀스타브 플로베르 잭 케루악 이디스 워튼 시몬 드 보부아르 아나이스 닌 테너시 윌리엄스 이자크 디네센 대프니 듀 모리에 찰스 디킨스 퍼시 비시 셸리 메리 셸리 오스카 와일드 볼테르 엘리자베스 배릿 브라우닝 로버트 브라우닝거트루드 스타인 앨리스 B. 토클라스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카슨 매컬러스 캐서린 앤 포터 도로시 파커 제임스 조이스 헨리 밀러 빅토르 위고 W. B. 예이츠 장 폴 사르트르 사뮈엘 베케트 젤다 피츠제럴드 앨런 긴즈버그 윌리엄 버로스 닐 캐서디 딜런 토머스 D. H. 로런스 이언 플레밍 트루먼 커포티 유진 오닐 폴 베를렌 아르투르 랭보 에드거 앨런 포 라이너 마리아 릴케 수전 손택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H. G. 웰스 토머스 울프 도스토옙스키 콜레트 토머스 하디 에즈라 파운드 윌키 콜린스 E. M. 포스터 킹즐리 에이미스 엘리자베스 제인 하워드 조르주 상드 조지 엘리엇 자코모 카사노바 레이먼드 챈들러 퍼트리샤 하이스미스 줄리아 차일드 마르키 드 사드 재클린 수잔 샬럿 브론테 에밀리 디킨슨 싱클레어 루이스 알프레드 드 뮈세 루이즈 콜레 알렉상드르 뒤마 아서 코넌 도일 비타 색빌웨스트 마르셀 프루스트 존 더스패서스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 C. S. 루이스 비어트릭스 포터 푸시킨 안데르센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괴테 실비아 플라스 테드 휴스 셰익스피어 오 헨리 마거릿 미첼 W. H. 오든 애거사 크리스티 파블로 네루다 단테 존 키츠 그레이엄 그린 존 스타인벡 마크 트웨인 너대니얼 호손 대실 해밋 오노레 발자크 프란츠 카프카“글로 쓰는 모든 일이 실제로도 일어난다.” _콜레트 “내 사이즈가 문제라고 그러더군요.”_F. 스콧 피츠제럴드 “후회가 다 무슨 소용인가. 다시 돌아가도 달라지는 건 없었을 것이고, 삶은 이다지도 끔찍한 것이다.” _오스카 와일드
대한민국이 묻는다
21세기북스 / 문재인 지음, 문형렬 엮음 / 2017.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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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북스소설,일반문재인 지음, 문형렬 엮음
정치인 문재인을 만든 기억과 역사, 그가 만든 인권과 정치, 그가 만들 민주주의와 새로운 대한민국을 그의 생생한 육성으로 기록한 대담집이다. 평범한 이웃과 국민의 입장에서 궁금한 점을 정서적으로 물을 수 있는 인터뷰어로 시인, 소설가이자 기자인 문형렬이 함께했다. 이 책은 ‘기억’, ‘동행’, ‘광장’, ‘약속’, ‘행복’, ‘새로운 대한민국’ 등 6개 주제로 구성, 평범한 사람들이 잘 사는 세상을 꿈꾸기 시작했던 가난한 어린 시절부터, 문재인이 만나고 겪어온 사람들, 현재 대한민국이 겪는 진통의 시작과 해결책, 그가 설계하고 다시 세우고자 하는 대한민국의 청사진까지 두루 살펴볼 수 있다. ‘문재인을 이해하기 위한 핵심 키워드 25’에서는 ‘개헌’, ‘국민성장론’, ‘사드 배치’, ‘섀도 캐비닛’, ‘호남 민심’ 등 첨예한 주제들을 직접 물었고, 솔직하고 구체적인 문재인의 답변을 수록했다. 기획의 말 | 어느덧, 봄이 오고 있다 004 기억 | 문재인은 무엇을, 어떻게, 왜, 기억하는가 흥남, 거제, 아버지 015 소보다 더 소 같았던 아버지 018 새하얀 나라, 새파란 나라 024 가난은 천장에 매달아둔 등불처럼 031 책에서 외로운 길을 찾다 038 자존심은 힘이 세다 043 나는 종북이 아니다, 나는 특전사다 051 경험보다 앞서는 지혜는 없다 053 역사를 잃으면 뿌리를 잃는 것 059 상식과 정의를 토대로 한 새로운 시대정신 065 文&問 직문직답 070 사람 | 사람을 향하는 문재인의 동행 촛불에 깃든 봄 075 통일과 화합을 위한 각오 076 고인 물에는 생명이 없다 081 언론과 대통령 084 그들은 정말 몰랐을까, 박근혜 게이트 087 위험은 피할 때 커진다 091 페스카마 호와 인권 097 아름다운 사람, 아름다운 동행 107 사람들이 보는 문재인, 사람들이 원하는 문재인 115 권력은 SNS에서 나온다? 119 눈 내리는 의 창밖 122 文&問 직문직답 126 광장 | 광장에 선 당신과 나, 그리고 문재인 달고구마와 어머니 131 감나무, 데모, 아내 135 후회하지 않는 선택 139 지금은 촛불을 켤 시간 142 사익을 추구하는 정부의 몰락 144 분노, 단식 149 가장 낮은 곳에서 하는 이야기 152 분단의 비극이 낳은 군의문사와 군납비리 156 명예로운 부자가 많은 나라 160 ‘악의 관료성’을 제거하기 위하여 163 공공성, 공정한 권력의 회복 168 국민권력에 의한 국민혁명 173 文&問 직문직답 176 약속 | 행동하는 양심, 깨어 있는 시민을 위한 약속 남북교류, 어떻게 다시 시작해야 하나 181 남북문제 해결을 위한 발걸음 187 사드 배치와 북한 핵개발 해법 192 대선을 앞둔 대북 외교와 사드 문제 해법 195 미국과 북한 사이, 남북문제 해결하기 203 무기 수입, 방산비리 206 검찰과 경찰 개혁의 답은 지방분권 211 청년실업과 교육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 217 또 하나의 불안, 지진과 원자력 발전 227 정책 실패에 대한 책임 묻기 229 적폐 청산을 앞둔 두려움과 용기 235 4차 산업혁명과 새로운 국민 경제성장 240 언론개혁 246 국민과 함께하는 권력 248 文&問 직문직답 256 행복 | 문재인이 꿈꾸는 행복 하늘의 그물은 피할 수 없다 261 촛불이 피운 꽃 264 사람 문재인, 사회인 문재인, 정치인 문재인의 행복 266 흡연, 금연, 그리고 행복 271 지금 여기, 국민이 바라는 행복 274 행복한 사회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 276 노인문제, 출산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 282 경제성장의 숨은 주역, 노년세대의 명예 288 명예로운 노인을 위한 국가적, 사회적 지원 293 文&問 직문직답 296 새로운 대한민국 | 당신과 나 그리고 대한민국 준비된 대통령의 길 301 세상을 바꾸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306 진정한 리더의 길 309 2017 대선주자에 대하여 314 개헌의 딜레마 317 신해행증, 실천과 완성의 길 324 순교자와 같은 약속 329 文&問 직문직답 334 문재인을 이해하기 위한 핵심 키워드 025 336 엮은이의 말 352기획의 말 | 어느덧, 봄이 오고 있다 004 기억 | 문재인은 무엇을, 어떻게, 왜, 기억하는가 흥남, 거제, 아버지 015 소보다 더 소 같았던 아버지 018 새하얀 나라, 새파란 나라 024 가난은 천장에 매달아둔 등불처럼 031 책에서 외로운 길을 찾다 038 자존심은 힘이 세다 043 나는 종북이 아니다, 나는 특전사다 051 경험보다 앞서는 지혜는 없다 053 역사를 잃으면 뿌리를 잃는 것 059 상식과 정의를 토대로 한 새로운 시대정신 065 文&問 직문직답 070 사람 | 사람을 향하는 문재인의 동행 촛불에 깃든 봄 075 통일과 화합을 위한 각오 076 고인 물에는 생명이 없다 081 언론과 대통령 084 그들은 정말 몰랐을까, 박근혜 게이트 087 위험은 피할 때 커진다 091 페스카마 호와 인권 097 아름다운 사람, 아름다운 동행 107 사람들이 보는 문재인, 사람들이 원하는 문재인 115 권력은 SNS에서 나온다? 119 눈 내리는 의 창밖 122 文&問 직문직답 126 광장 | 광장에 선 당신과 나, 그리고 문재인 달고구마와 어머니 131 감나무, 데모, 아내 135 후회하지 않는 선택 139 지금은 촛불을 켤 시간 142 사익을 추구하는 정부의 몰락 144 분노, 단식 149 가장 낮은 곳에서 하는 이야기 152 분단의 비극이 낳은 군의문사와 군납비리 156 명예로운 부자가 많은 나라 160 ‘악의 관료성’을 제거하기 위하여 163 공공성, 공정한 권력의 회복 168 국민권력에 의한 국민혁명 173 文&問 직문직답 176 약속 | 행동하는 양심, 깨어 있는 시민을 위한 약속 남북교류, 어떻게 다시 시작해야 하나 181 남북문제 해결을 위한 발걸음 187 사드 배치와 북한 핵개발 해법 192 대선을 앞둔 대북 외교와 사드 문제 해법 195 미국과 북한 사이, 남북문제 해결하기 203 무기 수입, 방산비리 206 검찰과 경찰 개혁의 답은 지방분권 211 청년실업과 교육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 217 또 하나의 불안, 지진과 원자력 발전 227 정책 실패에 대한 책임 묻기 229 적폐 청산을 앞둔 두려움과 용기 235 4차 산업혁명과 새로운 국민 경제성장 240 언론개혁 246 국민과 함께하는 권력 248 文&問 직문직답 256 행복 | 문재인이 꿈꾸는 행복 하늘의 그물은 피할 수 없다 261 촛불이 피운 꽃 264 사람 문재인, 사회인 문재인, 정치인 문재인의 행복 266 흡연, 금연, 그리고 행복 271 지금 여기, 국민이 바라는 행복 274 행복한 사회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 276 노인문제, 출산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 282 경제성장의 숨은 주역, 노년세대의 명예 288 명예로운 노인을 위한 국가적, 사회적 지원 293 文&問 직문직답296 새로운 대한민국 | 당신과 나 그리고 대한민국 준비된 대통령의 길 301 세상을 바꾸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306 진정한 리더의 길 309 2017 대선주자에 대하여 314 개헌의 딜레마 317 신해행증, 실천과 완성의 길 324 순교자와 같은 약속 329 文&問 직문직답 334 문재인을 이해하기 위한 핵심 키워드 025 336 엮은이의 말 352함께 다시 만들어 세워야 하는 완전히 새로운 나라, 지금 대한민국이 원하는 대한민국을 문재인에게 묻고 문재인이 직접 답한다! “주권자 혁명은 비폭력적이고 평화적인 혁명입니다. 우리에게 일상적인 행복을 빼앗아간 비겁한 권력으로부터 우리의 행복을 되찾아 오는 혁명입니다. 일상적인 행복을 추구하는, 안전한 나라를 만들고 싶습니다.” 세월호 그리고 박근혜 게이트를 겪으며 대한민국 국격은 바닥으로 떨어졌다. 아주 평범한 국민들조차 남녀노소 구분 없이 촛불을 들고 변혁을 외치기 시작했다. 총체적인 국가 위기 앞에서, 한결 같은 정치인 문재인은 다시 희망을 말한다. 국민 모두의 뜻이 하나로 모인 지금이야말로 아래로부터의 진정한 개혁이 가능하다고. 그는 그릇된 과거와 부패 청산을 그 어느 때보다도 강조하며,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시대정신은 상식과 정의의 회복이라고 역설한다. 가장 높은 인기와 가장 많은 오해 위에서 더 나은 민주주의를 위해 묵묵히 한길을 걸어온 그 사람, 문재인. 《대한민국이 묻는다》는 정치인 문재인을 만든 기억과 역사, 그가 만든 인권과 정치, 그가 만들 민주주의와 새로운 대한민국을 그의 생생한 육성으로 기록한 대담집이다. 평범한 이웃과 국민의 입장에서 궁금한 점을 정서적으로 물을 수 있는 인터뷰어로 시인, 소설가이자 기자인 문형렬이 함께했다. 이 책은 ‘기억’, ‘동행’, ‘광장’, ‘약속’, ‘행복’, ‘새로운 대한민국’ 등 6개 주제로 구성, 평범한 사람들이 잘 사는 세상을 꿈꾸기 시작했던 가난한 어린 시절부터, 문재인이 만나고 겪어온 사람들, 현재 대한민국이 겪는 진통의 시작과 해결책, 그가 설계하고 다시 세우고자 하는 대한민국의 청사진까지 두루 살펴볼 수 있다. ‘문재인을 이해하기 위한 핵심 키워드 25’에서는 ‘개헌’, ‘국민성장론’, ‘사드 배치’, ‘섀도 캐비닛’, ‘호남 민심’ 등 첨예한 주제들을 직접 물었고, 솔직하고 구체적인 문재인의 답변을 수록했다. ● 출판사 서평 언제나 ‘사람이 먼저’인 정치인이 걸어온 길 그리고 그의 사람들 “길에서 마주치는 분들이, 삶이 얼마나 고단한지 제게 말씀하시고 애정을 표현하실 때, 행복하면서도 가슴이 아릿하지요. 우리를 잊지 말아달라는 목소리가 가슴속에 차곡차곡 쌓이니까요.” 피난민의 아들로 태어나 가난한 성장기를 보낸 문재인은 공평하지 못한 것, 공정하지 못한 것에 대한 고뇌와 분노를 밑천 삼아 인권변호사의 길을 걸었다. 노무현 전 대통령과 함께 인권변호사로 활동하며 시작된 인연으로 참여정부에서 일했고, 공직을 마친 뒤 낙향했으나 정권 교체를 위해 다시 정치의 길로 돌아왔다. 제18대 대통령 선거에 범야권 단일후보로 출마했으나 당선에 실패했다. 이후로도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로서 야권을 이끌었다. 이제 다시 제19대 대통령 출사표를 던진 문재인이 어떻게 상처 입은 민주주의를 치유하고 공정과 합리의 시대를 구현할 것인가. 《대한민국이 묻는다》에는 민생과 서민의 행복을 지향하는 정책, 투명하고 공정한 민주주의를 위해 한길을 걸어온 그가 제시한 ‘사람이 먼저다’라는 구호가 어떤 성장과 기억을 통해 구축되었는지 고스란히 담아냈다. 문재인은 그저 묵묵하고 꾸준한 사람, 꾸준히 멀리 내다보면서 뚜벅뚜벅 걸어가는 사람들이 가장 아름답다고 말했다. 그런 그가 바라본 김대중 전 대통령은 현실에 뿌리내린 이 시대 정치인 중 가장 진보적인 정치인이자 걸출한 사상가였고, 김영삼 전 대통령은 어떤 사람의 말이라도 늘 경청하는 사람, 김근태 의원은 끔찍한 고문을 통해서 오히려 용서와 너그러움을 배운 겸손한 사람이었다. 그들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공통점은 불의만큼은 용납하지 않는 단호함이라고 문재인은 회고한다. 대선주자로 함께 거론되는 안희정, 이재명, 박원순, 반기문 등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언급하고 있다. 대한민국이 묻고 문재인이 답하는 다음 시대의 해법 “지금 우리 사회에서 가장 불안한 요소는 기회의 차단입니다. 기회를 갖지 못한다는 것, 기회마저 적다는 것, 적은 기회마저 불공정하고 불평등하다는 것.” 문재인이 다시 세우려는 대한민국의 청사진은, 상식과 정의로 움직이는 나라이다. 친일파부터 제대로 된 척결이 되지 않아 사회정의가 무너지고, 이후 반공과 산업화 세력, 지역주의를 이용한 가짜 보수라는 이름으로 부패가 이어져 불공정과 불평등이 더 굳건히 자리 잡게 되었다는 것. 그는 정의의 실천은 진보와 보수의 구분이 없다고 역설한다. 보수야말로 국가, 민족, 공동체를 중시하고, 이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는 품격과 고귀함을 존중하는데, 사리사욕에 급급한 현 집권세력은 그야말로 가짜 보수, 사이비 보수였다는 비판이다. 박근혜 게이트는 그 정점을 보여준 사건이다. 그는 이러한 불공정과 부패 척결을 위해 고위공직자뿐만 아니라 대통령과 대통령 측근까지 조사할 수 있는 독립적인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불공정 신고를 받는 일종의 범국민 신고센터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4대강 사업 등 국가사업이 총체적 부실이라면, 철저한 진상조사를 해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정책실명제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중앙정부에 지나치게 집중된 권한과 재정을 분산해 지방분권을 강화하는 것. 문재인이 우리 사회권력 구조 개혁에 있어 가장 핵심이라고 판단하는 부분이다. 지방분권이 제대로 이루어져야 그에 따라 검찰, 경찰 분권도 가능하다. 국정원 업무 또한 국내 정보가 아니라 대북한, 해외 정보와 국가안보, 테러, 산업비밀 등으로 더 전문화하고 한정할 필요가 있다. 경제면에서는 소득에 따라 차등 과세하되, 개혁과 규제라는 명목으로 재벌의 활동 자체가 위축되지 않도록,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서로 상생하는 관계를 만드는 정부 역할이 중요하다고 역설한다. 내수를 진작할 소비 능력을 높이려면 가계소득이 높아져야 한다. 이 부분 또한 불평등 문제 해소가 근본 해결책이라는 주장이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종사 노동자,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임금격차를 줄여 분배를 공평하게 해야 하며, 세계 최저 수준인 노동조합의 수와 권한을 확장해야 한다. 그는 교육 분야에서도 불공정을 없애기 위해 우선 입시제도를 단순화하고, 대학 간 공동입학, 공동학위제를 확대해 점차 대학 간 서열을 없애는 방안을 제시했다. 교육부는 대학교육만을 담당하고, 교육 전체에 대한 장기 계획은 국가교육위원회를 개설해 수립하는 것 또한 권력 분산과 교육 민주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것이다. 문재인이 제시하는 남북통일 방안은 먼저 경제통일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내수시장을 확장하고, 비무장지대 남쪽에도 개성공단과 같은 산업 지구를 만들어 남북한 노동자가 함께 일할 수 있도록 하자는 방안이다. 이제는 북한과 경제 협력이나 경제 지원이 아닌, 경제 교류와 거래를 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첨예한 사드 배치 문제에 대해서도 그는 원칙적인 시선을 고수한다. 무엇보다 과정과 절차가 중요한, 국회의 충분한 검토를 거친 비준동의가 필수적인 사안이기에 다음 정부로 그 판단을 유보했어야 한다는 것이다. 한반도에서 또다시 강대국의 이해관계가 대립하는 중대한 문제인 만큼, 더 거시적인 시각이 필요한 문제이다. 안보와 관련해 문재인은 전시작전통제권을 우리가 갖는 자주국방 체계를 이루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공군력과 해군력을 높여 병력 균형을 갖추어야 한다. 또한 모병제 논의 전에 현재 장병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급여는 높이되 복무 기간은 대폭 단축하는 방안이 군 문제 해결에 가장 합리적인 해결책이 될 것이다.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에게는 형평성 갖춘 대체복무를 허용하자는 주장은 노동 인구 확보와도 결부되는 사안이기도 하다. 이기는 정치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정치로 “천만의 촛불에는 분노뿐 아니라, 우리 삶을 억압해온 수많은 비정상적이고 낡은 구조들에 대한 청산과 대개조를 바라는 마음들이 담겨 있습니다. 그걸 실천해내는 게 바로 정치의 과제이자 사명입니다.”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오는데, 지금은 모든 희생이 국민으로부터 나오는 시대’라고 문재인은 개탄한다.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력이 공정성을 확보하는 것이야말로 부패를 청소하는 출발점이다. 아무리 공정해도, 똑같은 출발선에 서더라도 우열이 나타날 수밖에 없지만, 공정한 경쟁을 거쳤다면 인정하게 되고 억울하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실패해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나라, 일상적인 행복을 추구하는 안전한 나라가 문재인이 꿈꾸는 청사진이다. 5.16 군사 쿠데타를 겪은 세력에게 있어 ‘혁명’이라는 단어는 총칼이 포함된 폭력적인 이미지로 기억되지만, 주권자혁명은 비폭력적이고 평화적인 정신적인 혁명이다. 일상적인 행복을 빼앗아간 비겁한 권력으로부터 행복을 되찾아 오는 혁명인 셈이다. 지금 국민들이 추운 거리에 나와 촛불을 드는 것도 혁명의 모습이며, 국민들이 저항권을 행사하고 불복종운동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문재인은 강조한다. 헌법에서 저항권은 국민의 기본권이다. 문재인은 대선을 앞둔 급속한 개헌 논의도 정치인들만의 이해관계에 따르고 있기 때문에 반대한다. 이번에야말로 시민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국민주권형 개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국민과 함께하는 복지 사회를 위해 문재인은 공적 서비스 수요를 늘려 사회 안전망을 확충하는 정책을 제안한다. 심각한 저출산으로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드는 만큼, 생산가능인구 바깥에 있던 노인들과 여성을 포함해 경제활동인구의 폭을 넓혀나가겠다는 다짐이다. 노년 세대와 여성 출산, 여성 경제 참여 전반을 국가가 철저히 책임지는 특단의 대책만이 국가위기 상태인 노동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진단이다. 문재인은 대통령의 리더십과 약속을 ‘신해행증’으로 표현했다. 가슴속에 오래도록 품어온 정신이라고 했다. 가르침을 믿고(信), 가르침을 이해하며(解), 가르침을 실천하고(行), 마침내 가르침을 완성한다(證)는 뜻이다. 가장 평범하고 낮은 자세로, 국민을 믿고, 국민의 고통을 이해하고, 그리하여 국민의 행복을 실천하며, 국민의 행복을 완성하겠다는 약속. “정치라는 게 세상을 정말 좋게 만드는 것이라면 이웃과 함께 있어야죠. 세상을 행복하게 해줄 수 없고 공정하게 할 수 없는 권력은 가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라는 문재인의 진심을 믿고 싶은 시대이다. 정신도 경제도 정치도 민생도 폐허가 된 나라를 함께 일으켜 다시 만들어야 하는 시대의 요구 앞에, 문재인은 오늘도 국민 한 사람 한 사람과 함께 촛불을 들고 거리에 서 있다. 시간이 지나고 나서 아버지가 왜 그러셨는지 비로소 이해가 됐다거나, 아버지의 모습이 더 잘 보였다거나, 그런 일이 있다면?문재인 : (중략) 대학 다니던 중 구속되고 제적까지 됐죠. 구속돼 있는 동안 아버지는 면회를 한 번도 안 오셨어요. 나는 그것이 아버지가 말씀은 하지 않으셔도 저를 나무라는 것이라고, 또는 저를 원망하는 것이라고 느꼈어요. 옳은 일이라도 가족을 생각한다면 그럴 수는 없다고, 마음으로 용서하시지 않은 거라고 생각했죠.그런데 감옥을 나오고 난 다음 아버지가 저에게 꾸짖는 말씀도 하시지 않는 겁니다. 아버지는 그때 그 상황이 그냥 아프셨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저를 원망하거나 나무라는 심정을 가졌던 게 아니라, 그런 상황에서 제가 얼마나 고통스럽고 힘들었을까 그렇게 생각하셨던 것 같아요. 아버지의 그런 마음을 알아선지, 제가 부모가 되고 나니 자식이 잘못해도 나무라거나 그러지 않게 됩니다.남북 평화통일이 되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은 무엇입니까?옛날엔 통일 되면 흥남에 가서 변호사를 해야지, 했습니다. 통일은 결국 자본주의 체제로의 통일이 될 텐데, 북한 사람들은 자본주의에 훈련이 되지 않았으니 상당히 순진할 수밖에 없고 어려운 일을 많이 당할 것 같은 거예요. 그래서 흥남에서 무료 변호 상담, 무료 변론을 하면서 거기서 생을 마쳐야겠다, 이런 생각을 했었지요. 지금도 잊지 않고 있습니다.평화통일이 된다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은 아흔이신 어머니를 모시고 어머니 고향을 찾는 것입니다. 제 친가 쪽은 할아버지 여섯 형제의 자식들이 피난을 왔지만 외가 쪽은 어머니 한 분만 내려오셨어요. 우리 외가는 성천강(城川江)을 가로지르는 만세교(萬歲橋)로 연결돼 있는데, 그 만세교를 유엔군이 철수하면서 차단했어요. 그래서 성천강 이북 사람들은 피난을 오지 못했습니다. 어머니 빼고 우리 외가분들은 아무도 못 내려왔기 때문에 외가의 뿌리를 찾아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개마고원 트레킹을 해보고 싶습니다. 정말 우리에게 필요한 시대정신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상식과 정의 아니겠습니까? 국가를 위해 헌신하면 보상받고, 국가 반역자라면 언제든 심판받는 국가의 정직성이 회복되어야 합니다. 성실하게 노력하면 잘 살 수 있다, 이런 상식이 기초가 되는 나라를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는 그럴 수 있는 기회를 두 번 정도 놓쳤다고 생각해요. 한 번이 해방 때였죠. 해방 때 친일 역사가 제대로 청산되고, 독립운동을 한 사람과 유족들에게 제대로 포상하고 그 정신을 기렸어야 사회정의가 바로 서는 것이었죠.친일세력이 해방되고 난 이후에도 여전히 떵떵거리고, 독재 군부세력과 안보를 빙자한 사이비 보수세력은 민주화 이후에도 우리 사회를 계속 지배해나가고, 그때그때 화장만 바꾸는 겁니다. 친일에서 반공으로 또는 산업화 세력으로, 지역주의를 이용한 보수라는 이름으로. 이것이 정말로 위선적인 허위의 세력들이거든요.또 한 번의 기회를 놓친 건 1987년 6월항쟁 땝니다. 이후에 곧바로 민주정부가 들어섰다면 그때까지의 독재나 그에 부역했던 집단들을 제대로 심판하고 군부정권에 저항해 민주화를 위해서 노력했던 사람들에게 명예회복이나 보상을 해줬을 것이고, 상식적이고 건강한 나라가 됐을 겁니다. 하지만 노태우 정권이 들어서면서 기회를 또 놓쳤죠. 제가 지난번에 국민성장을 비전으로 제시하면서 부패 대청소라는 표현을 썼지 않습니까? 부패 대청소를 하고 그다음에 경제교체, 시대교체, 과거의 낡은 질서나 체제, 세력에 대한 역사교체를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법적, 제도적으로 근본적인 시스템을 마련해야 하고요.
삶으로 담아내는 복음
새물결플러스 / 마이클 J. 고먼 (지은이), 홍승민 (옮긴이) / 2019.08.09
25,000

새물결플러스소설,일반마이클 J. 고먼 (지은이), 홍승민 (옮긴이)
기독교 복음은 한 개인이 예수를 믿어 구원을 받아 천국에 들어가게 하는 좋은 소식 정도로 축소되고 변질되었다. 이에 관해 마이클 고먼은 바울의 신학과 영성이 십자가를 본받는 그리스도인들의 삶에 기초한다는 사실을 석의적으로 증명했다. 그 후속편인 『삶으로 담아내는 복음』은 사도 바울의 주요 서신을 차례대로 하나님의 선교의 관점에서 읽어낸다. 이 책에 따르면 사도 바울은 자신의 편지를 받는 각처의 여러 교회가 단순히 정의, 화해, 평화의 복음을 믿을 뿐 아니라 삶 속에서 그 복음을 구현하고, 그렇게 함으로써 그들이 하나님의 선교에 직접 참여하기를 바랐다. 우리는 더 이상 칭의의 의미를 축소하여 바울을 오해해서는 안 된다. 이제는 한국교회도 이 책을 읽고 복음을 올바로 이해하고, 그 복음을 올바르게 실천하고 구현해야 할 때다.감사의 말 초대: 삶으로 담아내는 복음 1. 바울과 하나님의 선교 2. 선교적으로 바울 읽기 3. 믿음, 사랑, 소망의 복음 구현하기: 데살로니가전서 4. 그리스도의 이야기를 구현하고 전하기: 빌립보서 5. 평화의 복음 구현하기(I): 개요 6. 평화의 복음 구현하기(II): 에베소서 7. 하나님의 정의 구현하기: 고린도전후서 8. 하나님의 정의/의와 영광의 복음 구현하기: 로마서에 나타난 선교적 테오시스 최종적 성찰: 삶으로 담아내는 복음(보완적 반복) 참고문헌 성구 색인상당수 현대 교회는 예수가 선포하고 사도 바울이 전한 복음을 극히 개인주의적이고 내세 지향적으로 해석해온 것이 사실이다. 기독교 복음은 한 개인이 예수를 믿어 구원을 받아 천국에 들어가게 하는 좋은 소식 정도로 축소되고 변질되었다. 이러한 편협한 복음 이해는 이미 N. T. 라이트 등 여러 학자들에 의해 반론이 제기되어왔지만, 이 책의 저자인 마이클 고먼만큼 이 주제를 체계적으로 탐구하고 설득력 있게 입증한 학자도 드물다. 그는 이미 그의 이전 저서(『삶으로 담아내는 십자가』 새물결플러스 역간)에서 바울의 신학과 영성이 십자가를 본받는 그리스도인들의 삶에 기초한다는 사실을 석의적으로 밝혀낸 바 있다. 그 후속편인 『삶으로 담아내는 복음』은 사도 바울의 주요 서신을 차례대로 하나님의 선교의 관점에서 읽어낸다. 본서의 핵심 주장은 분명하다. 1세기에 초기 기독교가 출현할 때부터 사도 바울은 자신의 편지를 받는 각처의 여러 교회들이 단순히 정의, 화해, 평화의 복음을 믿을 뿐 아니라 삶 속에서 그 복음을 구현하고, 그렇게 함으로써 그들이 하나님의 선교에 직접 참여하기를 원했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성격의 책들은 석의가 탄탄하면 선교 현장의 이해가 부족하고, 선교 현장의 목소리가 많이 반영되면 석의적 근거가 빈약한 경우가 허다하다. 하지만 본서에서는 정밀하고 탄탄한 바울신학과 해석학, 그리고 선교학이 서로 만나 정말로 커다란 시너지 효과를 낸다. 고먼은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선교적이며, 의롭게 하고, 정의를 실현하시는(justice-making) 하나님을 드러낼뿐더러 선교적이며, 의롭게 되고, 정의를 실천하는(justice-making) 사람들을 창조한다고 역설한다. 우리는 더 이상 칭의의 의미를 축소하여 바울을 오해해서는 안 된다. 이제는 한국교회도 이 책을 읽고 복음을 올바로 이해하고, 그 복음을 올바르게 실천하고 구현해야 할 때다.이러한 선교 이해 방식은 일부 현대적 혹은 심지어 탈현대적 정의에 의하면 공식적인 “복음전도”가 아닐 수 있지만, 그러나 아무튼 복음을 선포하는 것은 사실이다(참조. 고전 12:3; 빌 2:6-11 등). 앞에서 언급한 질문?바울은 과연 그의 공동체들이 복음을 선포할 것을 기대했는가??에 대한 답변은 종종 논쟁의 대상이 되는 단 하나의 석의/번역의 문제?즉 바울은 빌립보 교인들이 생명의 말씀을 “말하기를” 원했는가? 아니면 생명의 말씀을 “붙들기를” 원했는가?(빌 2:6)?에 의해 좌우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그 질문에 대한 바울의 신학적인 답변이 자신감 넘치는 “그렇다”라고 주장한다. 즉 복음을 말하고 붙드는 것을 모두 의미한다. 다시 말하면 이것은 신실하고 창의적인 말과 행동으로 복음을 구현하는 것이다._1장 바울과 하나님의 선교 바울은 그의 서신 전반에 걸쳐 메시아 예수의 순종과 충성심을 강조한다. 다른 학자들과 내가 주장했듯이 바울은 칭의의 기초가 그 무엇보다 인간의 믿음 혹은 신실함에 있기보다는 피스티스 크리스투(pistis Christou)?“그리스도의 믿음”?라는 그리스어 구문에 의해 표현된 대로 메시아의 신실하심에 있다고 믿는다. 비록 이 해석에 반론을 제기하는 일부 학자가 여전히 남아 있지만, 이 해석은 상당한 지지를 얻었고, 지금도 지속적으로 지지를 받고 있다. 바울에게 있어 메시아의 신실하심은 그의 인성과 신성(후대의 신학적 범주를 사용하여)이 서로 교차하는 지점이다. 한편으로는 로마서 3장을 주해하면서 N. T. 라이트가 언급했듯이 “메시아의 신실하심은 하나님의 언약적 신실하심의 살아 있는 체현이다.” 다른 한편으로 우리는 그의 신실하심이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어야 하는 이스라엘과 인류의 소명의 살아 있는 체현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데살로니가전서는 바로 이 후자의 측면을 강조하고 있다. _3장 믿음, 사랑, 소망의 복음 구현하기: 데살로니가전서 빌립보서 2:6-11은 놀랍게도 근본적으로 선교적인 텍스트다. 여기서 선교적이라 함은, 바울의 마스터 스토리인 이 시가, 반대에도 불구하고, 바울이 빌립보 교인들이 선포하고 삶으로 구현하고, 이로써 전하고 변증하기를 원했던 복음을 요약해준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들과 우리가 선포하고 실천하도록 부르심을 받은 것은 자신을 내어주고 생명을 주신 하나님의 아들이자 주권을 지닌 주님이신,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에 관한 바울의 내러티브다. _4장 그리스도의 이야기를 구현하고 전하기: 빌립보서
고구려 1
이타북스 / 김진명 (지은이) / 2021.06.14
15,800원 ⟶ 14,220원(10% off)

이타북스소설,일반김진명 (지은이)
대한민국 역사소설의 새로운 장을 여는 작품! 이례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김진명 필생의 역작 『고구려』의 개정판과 신작이 동시에 묶여 출간된다. 기존 출시되어있는 여섯 권(1~6권)의 개정판에, 소수림왕 후기를 다룬 신간 7권이 더해져 고구려 최전성기를 관통하는 왕들의 살아 숨 쉬는 일대기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 1993년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로 데뷔한 이래, 작가 김진명의 가슴 깊숙한 곳에는 언젠가는 반드시 써내고 말아야 할 한 작품이 도사렸다. 영원의 바람으로 새겨 온 그 필생작은 바로 ‘고구려’였다. 17년의 각고 끝에 첫 선을 보인 소설 『고구려』는 현대와 같이 급변하는 당시 동북아 정세 속에서 가장 뜨거운 시간을 마주했던 다섯 왕(미천왕-고국원왕-소수림왕-고국양왕-광개토대왕)을 다룬다. 『고구려』는 자칫 고루할 수 있는 역사소설의 틀을 벗어나 속도감 있는 문체, 치밀한 구성, 짜임새 있는 줄거리, 저마다의 개성이 분명한 매력적인 등장인물과 영화처럼 스펙터클하게 묘사되는 전투 장면을 갖춘 중독성 강한 작품이다. 여타의 역사소설과는 달리 『고구려』의 독자 중 여성이 반을 넘는다는 사실은 이 책이 언제 어디서나 펼쳐볼 수 있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가득 차 있다는 사실을 웅변한다.작가의 말떠오르는 마성피를 토하는 새낙랑으로 흐르다간세를 자처하다천하를 물으니저가와 여노시간을 사리라낙랑의 고구려 여인침입자 모용외낙랑이 값이오무서운 사람 최비백성을 등진 왕백제의 한비견할 수 없는 지략낙랑을 떠나는 양운거김진명『고구려』1부 <땅을 다지다> 전7권 완결! 고대사부터 고조선, 고구려까지 몽땅 중국의 역사로 쓸어 담는 동북공정! 그 허구를 깨는 웅혼한 고구려의 역사가 되살아난다. 대한민국 역사소설의 새로운 장을 여는 작품! 이례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김진명 필생의 역작 『고구려』의 개정판과 신작이 동시에 묶여 출간된다. 기존 출시되어있는 여섯 권(1~6권)의 개정판에, 소수림왕 후기를 다룬 신간 7권이 더해져 고구려 최전성기를 관통하는 왕들의 살아 숨 쉬는 일대기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 1993년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로 데뷔한 이래, 작가 김진명의 가슴 깊숙한 곳에는 언젠가는 반드시 써내고 말아야 할 한 작품이 도사렸다. 영원의 바람으로 새겨 온 그 필생작은 바로 ‘고구려’였다. 17년의 각고 끝에 첫 선을 보인 소설 『고구려』는 현대와 같이 급변하는 당시 동북아 정세 속에서 가장 뜨거운 시간을 마주했던 다섯 왕(미천왕-고국원왕-소수림왕-고국양왕-광개토대왕)을 다룬다. 고구려는 우리 역사상 가장 강력했던 국가였음에도 불구하고 그간 제대로 다룬 문학이 없었다. 널리 알려야 할 가장 자랑스러운 역사를 우리 스스로 감추고 살아온 꼴이다. 요하 문명을 자국의 역사로 집어삼키고 있는 중국을 번연히 지켜보고 있으면서도 삼국지 칭송에 정신이 없는 이 시기, 이 사회에 『고구려』가 태어난 일은 참으로 다행스럽고 귀하기만 하다. 역사의 책임을 통감하며 신중하게 써 내린 김진명의 『고구려』는 동북공정의 무자비한 도끼날로부터 역사를 지켜야 할 운명을 마주한 이 시대 한국인들이 꼭 읽어야 할 책이 아닐 수 없다. 『고구려』는 자칫 고루할 수 있는 역사소설의 틀을 벗어나 속도감 있는 문체, 치밀한 구성, 짜임새 있는 줄거리, 저마다의 개성이 분명한 매력적인 등장인물과 영화처럼 스펙터클하게 묘사되는 전투 장면을 갖춘 중독성 강한 작품이다. 여타의 역사소설과는 달리 『고구려』의 독자 중 여성이 반을 넘는다는 사실은 이 책이 언제 어디서나 펼쳐볼 수 있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가득 차 있다는 사실을 웅변한다. 신분을 숨기고 살아야 했던 을불, 을불은 어떻게 왕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는가! 소설 『고구려』는 고구려 역사 중 가장 극적인 시대로 손꼽히는 날들을 살아낸 미천왕 을불의 이야기로 출발한다. 조부인 13대 서천왕의 죽음에 이은 폭군 상부의 즉위. 기구한 운명은 왕손인 을불로 하여금 쫓기는 몸으로 천하를 유랑하도록 만든다. 험난한 고난 속에서도 “나는 반드시, 반드시 고구려의 왕이 되겠습니다. 왕이 되어 온 천지에 신음하는 백성들을 구해야만 하겠습니다.” 라고 고백하는 을불은 폭정에 신음하는 백성들과 함께 살을 부비며 살아간다. “왕이란 오로지 백성을 위해서만 살아야 한다”는 그의 의지는 불행한 운명을 거슬러 점점 왕좌에 다가간다. 한무제 유철이 설치한 한사군은 고조선을 식민지화하여 ‘서진(西進)’은 고구려의 건국이념이 되었다. 그러나 모든 왕들이 서쪽으로 진격했지만 번번이 실패하고 말았다. 그 수백 년의 한 맺힌 염원을 이루어 낸 왕은 미천왕 을불이었다. 그가 한(漢)사군을 완전히 멸하고 잃어버린 조선의 땅 낙랑을 되찾을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이었을까? 고구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유산을 남긴 위인, 미천왕 을불. 가슴 뛰는 그의 역사가 ‘『고구려』 미천왕편(전3권)’ 속에 담겨있다.
감정사용설명서 (15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 양장)
생각의날개 / 롤프 메르클레, 도리스 볼프 (지은이), 유영미 (옮긴이) / 2024.11.25
17,500원 ⟶ 15,750원(10% off)

생각의날개소설,일반롤프 메르클레, 도리스 볼프 (지은이), 유영미 (옮긴이)
마음대로 되지 않는 감정 때문에 힘들어 하는 사람들을 치유해 온 스테디셀러, 《감정사용설명서》가 양장 한정판 스페셜 에디션으로 찾아왔다. 2010년 출간 이래 10년이 넘는 동안 심리실용 분야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실용적인 해법을 제시해온 터라 한정판 출간이 더욱 반갑게 느껴진다. 고급스러운 양장 제책과 본문 디자인 리뉴얼로 한껏 고급스러워진 이번 에디션은 30만 부 판매와 출간 15주년을 기념하는 에디션이다. 또한 이번 에디션은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기 어려워하는 청소년들과 삶에 절망하고 힘들어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선물하기에 좋은 책이 될 것이다.한국어판서문_한국어판 출간 15주년을 맞이하며 들어가며_ 내 감정의 주인은 바로 나 자신 part 1 | 감정을 다시 발견하다 chapter 1. 감정은 어떻게 생겨나는가 chapter 2. 건강한 생각으로 가는 길 chapter 3. 마음과 몸은 함께 간다· chapter 4. 상상력을 이용하는 법 part 2 | 부정적인 감정을 다스리는 법 chapter 5. “나는 다른 사람들처럼 예쁘지도 똑똑하지도 않아.” -열등감에 종지부 찍는 법 chapter 6. “그런 일이 일어나면 정말 끔찍할 거야.” -두려움을 극복하는 법 chapter 7. “그 사람이 잘못된 건 다 나 때문이야.” -죄책감을 몰아내는 법 chapter 8. “아무리 애를 써도 의욕이 안나” -우울증에 대처하는 법 chapter 9. “다른 사람들 앞에 서면 나도 모르게 주눅이 들어.” -자신감을 북돋우는 법 chapter 10. “나한테 어떻게 그런 짓을 할 수가 있지?” -분노를 다스리는 법 part 3 | 더 나은 관계로 나아가는 법 chapter 11. “정말 사랑한다면 싸움 같은 건 하지 않을 거야.” -좀 더 성숙하게 사랑하는 법 chapter 12. “질투가 나지 않는다면, 사랑하지 않는 게 아까?” -질투심을 극복하는 법 chapter 13. “자기 싫어도 그와 함께 자야 해.” -원만한 성생활 하는 법 나가며_ 감정을 변화시키는 레시피 역자후기_ 먼저 나 자신을 용서하라당신은 왜 감정의 노예로 사는가? 당당하게 나서고 싶은데 자꾸 주눅이 드는가? 늘 ‘쿨하게’ 살고 싶은데 때로 상처받고 예민해지는가? 무기력하고 의욕 없는 삶이 아니라 소신 있고 확신에 찬 삶을 살고 싶은가? 이 책의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 더 이상 부정적인 감정의 노예로 살 필요가 없다는 것을 … 부정적인 생각이 내 감정을 더욱 부정적으로 이끌어간다는 것을 … 생각을 바꿈으로써 문제를 해결하고 부정적인 감정에서 해방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10개국 120만 독자들의 마음을 치유한 베스트셀러! 부정적인 감정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당당한 삶을 살기를 소망하는 사람들에게 독일 최고의 심리상담가가 전하는 심리 처방전! 30만 부 판매 · 출간 15주년 기념 양장 에디션! 마음대로 되지 않는 감정 때문에 힘들어 하는 사람들을 치유해 온 스테디셀러, 《감정사용설명서》가 양장 한정판 스페셜 에디션으로 찾아왔다. 2010년 출간 이래 10년이 넘는 동안 심리실용 분야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실용적인 해법을 제시해온 터라 한정판 출간이 더욱 반갑게 느껴진다. 고급스러운 양장 제책과 본문 디자인 리뉴얼로 한껏 고급스러워진 이번 에디션은 30만 부 판매와 출간 15주년을 기념하는 에디션이다. 또한 이번 에디션은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기 어려워하는 청소년들과 삶에 절망하고 힘들어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선물하기에 좋은 책이 될 것이다. 독일의 유명한 심리상담가 롤프 메르클레와 도리스 볼프 부부가 함께 쓴 《감정사용설명서》는 지난 2006년 독일에서 출간되어 150주 이상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 올라 있었으며 전 세계 10개국 120만 독자의 마음을 치유한 베스트셀러로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저자들은 많은 사람들이 감정을 자기 힘으로 좌지우지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 현재의 상황을 주어진 대로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점을 지적한다. 불안, 걱정, 두려움, 질투, 우울 등 부정적인 감정에 사로잡혀 인생을 즐기지 못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저자들은 사람들이 스스로 원하는 기분이나 감정으로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이 책을 썼다. 다년간 심리치료실을 운영하며 만나온 내담자들의 다양한 사례를 들어 우리를 갉아 먹는 부정적인 감정을 다스리는 법을 매우 간결한 문장으로 알기 쉽게 설명해놓았다. 불안, 걱정, 열등감, 죄책감, 질투, 우울감 ···심리 문제 극복을 위한 조언! 진정 행복해지고 싶다면 나를 옥죄는 감정의 사슬을 풀어야 한다! 이 책의 장점은 지지부진한 설명을 최대한 자제하는 가운데 적당한 분량의 글로 부정적인 감정을 퇴치하는 데 꼭 필요한 내용들을 명쾌하게 정리해준다는 것이다. 특히나 부정적인 생각이 부정적인 감정과 행동을 유발한다는 진단은 단순한 듯하면서도 우리가 평소 간과해온 메커니즘을 꼭 집어준다. 예를 들어 “여태껏 살면서 잘한 일이 하나도 없어.” 이 말은 사실인가, 아니면 지금 이 순간 당신의 생각일 뿐인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라. 당신이 잘한 일이 하나도 없다는 건 결코 사실이 아니다. 당신이 한 생각이 당신의 감정을 결정한다. 따라서 당신은 실제 상황보다 더 비관적이고 부정적인 감정을 지니게 된다. “나만 우울하고 불행한가? 다른 사람들도 다 그렇지 뭐.” 그렇지 않다. 우울하고 불행한 것은 정상이 아니다. 개선이 필요한 신경증적 상태다. 정신적으로 균형 잡히고 건강한 상태가 정상이다. 우리는 이런 문제를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난 것이 아니므로, 이 문제 또한 극복할 수 있다. “자기 싫어도 그와 함께 자야 해.” 얼마나 자주 부부관계를 가져야 하는지에 대한 기준은 없다. 그것은 파트너와 함께 조율해나갈 문제다. 당신에게 성욕이 별로 없다 해도 그건 당신이 이상한 것이 아니라 파트너와 다른 것뿐이다. 성생활은 즐기고 긴장을 푸는 것이지, 성과를 내야 하는 업무가 아니다. 사실 이런 말들은 상당히 뻔 해 보이고 스스로에게 적용하기 매우 어려워 보인다. 하지만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정신을 한 번 가다듬고 이 책 저자들이 제시한 셀프헬프 프로그램인 ABC기법을 스스로에게 적용해보면, 감정에 압도된 자신과 조금 거리를 두게 될 것이다. 좀 뻔 해보이면 어떤가? 무기는 많을수록 좋은 법이다!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감정 때문에 힘겨워하는 당신에게 권하는 단 한 권의 책! 우리는 우리 자신이 느끼는 불안과 걱정, 우울, 열등감 등을 남이나 주변 상황 탓으로 돌리는 데 너무나 익숙하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는 부정적인 감정에서 절대로 벗어날 수 없다. 우선 감정의 주인은 바로 자기 자신임을 인정하는 것부터 시작하자. 당신의 감정은 다른 누구도 아닌 바로 당신 자신이 만든 것. 부정적인 생각은 부정적인 감정으로, 긍정적인 생각은 긍정적인 감정으로 이어진다. 생각을 바꾸면 감정도 바뀌기 시작한다. 이 책은 부정적인 감정이 생겨나는 원인을 짚어줄 뿐 아니라 각 장마다 열등감에 종지부 찍는 법, 우울증에 대처하는 법 등의 주제를 다루며 부정적인 감정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하는 긍정적인 대안과 어렵지 않게 실행해 볼 수 있는 연습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독자들은 스스로 필요한 부분을 골라 알맞게 적용하면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자신의 기분을 망치는 부정적인 생각을 돌아보고, 자존감을 새롭게 하며 쓸데없는 걱정과 우울과 공격성을 떨쳐버리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더욱 풍성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다. ■ 이 책을 먼저 읽은 독자들의 찬사!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기 어려워하는 청소년들과 삶에 절망하고 힘들어하는 청춘에게 주고 싶은 책입니다. -해인이***님 이 책은 말하고 있다. 누구도 내 감정을 상하게 만들 수 없으며 오직 나만이 내 감정을 좌지우지할 수 있다고. 매일 밤 자기 전 펼치는 일기장처럼 꺼내보게 되는 책! -바라* 님 빠르게 읽고 바로 실천할 수 있다. 사랑하는 내 사람들에게는 권하고, 내 경쟁자들에게는 알려주고 싶지 않은 책! -별과**님 감정이 내 일상을, 내 인생을 지배하고 있다? 그건 과연 내가 내 맘대로 움직일 수없는 것일까? 만약 그게 가능하다면 당신의 인생은 크게 달라질 것이다. -noa*님 사실 이런 글들은 상당히 뻔 해 보이고 나에게 적용시키기란 매우 어려워 보인다. 하지만 감정의 소용돌이에서 한 번 정신을 가다듬고 ABC기법을 나에게 적용해보면, 감정에 압도된 나와 조금 거리를 두게 된다는 면에서 효과적일지 모른다. 좀 뻔 해보이면 어떤가? 무기는 많을수록 좋은 법 -스*님 독서하면서 누가 내 생각을 읽고 있는 듯한 기분이었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긍정적으로 조절하는 것이 생각보다 훨씬 쉽다는 걸 경험하게 될 것이다. -bab***님 이 책을 ‘강추’ 한다! 자신의 감정을 더 잘 이해하여 뜻대로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이 책을 읽고 나면 감정의 노예로 살던 삶에서 해방되어 인생의 주도권을 쥘 수 있게 될 것이다. -isu**님 군더더기가 거의 없고, 정확한 처방인 듯 읽어본 이 분야 책 중에서 최고 -sangsu**** 세상 어디에도 없던 매뉴얼 -네*님들어가며 | 내 감정의 주인은 바로 나 자신대부분의 사람들은 기분과 감정을 자신이 좌지우지할 수 있는 게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오늘날 자신이 이런 상태로 살아가는 것은 과거와 현재의 형편 때문이거나 부모님이나 어릴 때 양육해준 사람 또는 주변 사람들 때문, 그렇지 않으면 운명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생각하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행복한 삶을 살지 못하고 있다. 두려움과 우울을 비롯한 부정적인 감정은 개개인이 능력을 제대로 펼칠 수 없도록 하고, 삶을 즐길 수 없게 만든다.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변화시키는 것은 생각보다 훨씬 쉬우므로, 이 책에서 소개하는 지침들을 일상생활에 적용해보자.-들어가며 part 1 | 감정을 다시 발견하다기대했던 것과 사뭇 다르게 반응하는 사람들을 보고 의아했던 적이 많았을 것이다. ‘정말 이해가 안 가네. 저렇게 아무렇지도 않을 수 있다니’라거나 반대로‘정말 이해가 안 가네. 사소한 일에 저렇게 흥분을 하다니’라고 말이다. 즉, 당신 같으면 그런 상황에서 완전히 다르게 반응할 거라는 말이다. 그렇다면 같은 일에 그토록 다르게 반응하는 것은 어찌된 일일까?그것은 사람마다 상황을 다르게 보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에게 특정 상황은 사소한 것일 수도 있지만 사소하지 않은, 즉 커다란 의미를 갖는 것일 수도 있다. 그는 당신과 다르게 생각하기에, 다르게 느끼고 다르게 행동한다. 생각과 감정의 관계는 다음과 같은 ABC로 만들어볼 수 있다. A: 뭔가를 보았거나, 들었거나, 지나간 사건을 기억했다. B: 그러고 나서 이런 지각을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긍정적으로, 중립적으로 혹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C: 그 결과 그에 대해 슬퍼하거나, 분노하거나, 걱정하거나, 기뻐하거나 등의 반응을 보인다.부정적인 생각은 부정적인 감정으로 이어지고, 긍정적인 생각은 긍정적인 감정으로 이어지며, 중립적인 생각은 중립적인 감정으로 이어진다. 부정적인 생각은 우울하게 하고, 걱정하게 하고, 화나게 하고, 열등감을 느끼게 하고, 죄책감을 갖게 한다. 긍정적인 생각은 행복하게 하고, 기쁘게 하고, 사랑하게 하고, 만족스럽게 한다. 중립적인 생각은 침착하게 하고, 평온하게 하고, 이성적이게 한다. 감정의 ABC는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는 열쇠다. -감정은 어떻게 생겨나는가 part 2 | 부정적인 감정을 다스리는 법우리가 우리 자신을 싫어하는 이유는 무척이나 많다. 키가 너무 크거나 너무 작아서, 너무 뚱뚱하거나 너무 말라서, 머리숱이 너무 많거나 너무 적어서, 많이 배우지 못해서, 성공하지 못해서, 주변 사람들에게 인정받지 못해서, 피부색이 마음에 안 들어서, 신체적인 장애가 있어서, 신체적인 질병이 있어서 등……자기 자신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모두 스스로의 등급을 매기는 기준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그 기준으로 한 인간을 판단하는 것이 정당하며, 다른 사람들도 자신을 그 기준으로 보고 판단하리라고 확신한다. 그 결과 다른 사람들이 자신이 열등하다고 느낄 수 있는 기회들을 되도록이면 피하려 한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으면 쉽게 불안해지고 주눅이 든다.그러나 스스로를 존경하지 않는 한 다른 사람들도 당신을 존경할 수 없다. 또한 스스로 존경하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을 존경할 수는 없다. 성경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말한다. ‘네 대신 네 이웃을 사랑하라’거나 ‘너보다 이웃을 더 많이 사랑하라’라고는 말하지 않는다. 따라서 자기를 사랑하는 것은 남을 사랑하는 데 있어 전제가 된다. 모든 것이 스스로를 좋아하는 데에서 출발한다. -열등감에 종지부 찍는 법
예언자
더클래식 / 칼릴 지브란 지음, 유정란 옮김 / 2017.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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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클래식소설,일반칼릴 지브란 지음, 유정란 옮김
더클래식 도네이션 세계문학 컬렉션 6권.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는 20세기에 영어로 출간된 책 중에 성경 다음으로 가장 많이 팔린 책으로 기록되었다. 워낙 유명하다 보니 국내의 다수 번역자들에 의해 출판되었고 오랫동안 읽혀 왔다. 1923년, 국경의 관념과 종교의 사상을 뛰어넘은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가 세상 밖으로 나왔다. 아름다운 말과 깊이 있는 메시지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며 당대 독자들과 평론가들을 사로잡았다. 세상의 본질적인 문제는 시간이 지나도 바뀌지 않는다. 바로 <예언자>는 사랑과 결혼, 기쁨과 슬픔, 이성과 열정 등 삶의 보편적 화두를 다루며 인생을 관통하는 잠언집이다. 때문에 과거보다는 현재가, 현재보다는 미래에 가치가 더해지고 빛을 발하는 책이다.배가 오다 / 사랑에 대하여 / 결혼에 대하여 / 아이들에 대하여 / 주는 것에 대하여 / 먹고 마심에 대하여 / 일에 대하여 / 기쁨과 슬픔에 대하여 / 집에 대하여 / 옷에 대하여 / 사고파는 일에 대하여 / 죄와 벌에 대하여 / 법에 대하여 / 자유에 대하여 / 이성과 열정에 대하여 / 고통에 대하여 / 자아를 아는 것에 대하여 / 가르치는 것에 대하여 / 우정에 대하여 / 말하는 것에 대하여 / 시간에 대하여 /선과 악에 대하여 / 기도에 대하여 / 즐거움에 대하여 / 아름다움에 대하여 / 종교에 대하여 / 죽음에 대하여 / 작별 작품 해설_모든 이의 가슴을 울리는 치유의 메시지 작가 연보 작은 나라 레바논을 빛낸 20세기 예언자 세계 3대 베스트셀러 작가 칼릴 지브란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는 20세기에 영어로 출간된 책 중에 성경 다음으로 가장 많이 팔린 책으로, 1923년 국경의 관념과 종교, 사상을 아우르며 아름다운 말과 깊이 있는 메시지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며 당대 독자들과 평론가들을 사로잡았다. 《예언자》는 사랑과 결혼, 기쁨과 슬픔, 이성과 열정 등 삶의 보편적 화두를 다루며 인생을 관통하는 잠언집이다. 때문에 과거보다는 현재가, 현재보다는 미래에 가치가 더해지고 빛을 발하는 책이다. 칼릴 지브란 특유의 서정적인 느낌으로 쓰인 이 책에서 삶에 대한 통찰력과 깊이 있는 사랑을 만나고, 그의 정신적 순례 과정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다. 인생은 깊어지고, 세상을 보는 눈은 달라지고, 마음가짐은 풍요로워질 것이다. 인간의 보편적 진리와 사랑을 전하는 아름다운 목소리 상처받은 영혼은 치유하고, 허기진 영혼을 채우는 진리의 잠언서! 칼릴 지브란은 48세 때 짧은 생을 마감했다. 그러나 그의 삶은 《예언자》로 전설처럼 남았다. 칼릴 지브란은 아랍 세계에서는 천재로 인식되었고, 서양에서는 그의 작품을 블레이크, 단테, 타고르, 니체, 미켈란젤로, 로댕의 작품과 비교했다. 이는 동양 출신 작가에게는 유례가 없는 평가였으며, 그의 작품 《예언자》는 미국과 영국을 대표하는 시인, 엘리엇과 예이츠의 작품에 이어 20세기를 대표하는 시집으로 평가된다. 그의 작품이 이토록 큰 감동과 울림을 남길 수 있었던 것은, 그가 《예언자》를 통해 새로운 세계를 창조했기 때문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약 2만 단어로 20여 년에 걸쳐 집필했다는 점이다. 초고를 들고 다니며 생각날 때마다 고쳐 쓰고 다듬었다. 출판 직전에도 여러번 고쳐 쓴 다음에야 비로소 원고를 넘겼다고 한다. 이것만 보아도 칼릴 지브란이 이 작품에 얼마나 심혈을 기울였는지를 알 수 있다. 작품에 대한 칼릴 지브란의 열정과 애착만큼이나 깊은 감동과 큰 울림을 줄 《예언자》와 함께 영혼을 깨우는 가르침의 세계로 들어가 보자. 삶에 지친 젊은 영혼들이여 내게로 오라! _칼릴 지브란
치킨쉬트 클럽
캐피털북스 / 제시 에이싱어 (지은이), 서정아 (옮긴이), 김정수 (감수) / 2019.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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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피털북스소설,일반제시 에이싱어 (지은이), 서정아 (옮긴이), 김정수 (감수)
퓰리처 상에 빛나는 언론인 제시 에이싱어가 기업의 탐욕과 법적 책임 면제, 법무부의 무모하고 대체로 무기력한 대응을 통렬하게 묘사한 책이다. 지난 15년 동안 법무부 내부에서 일어난 일을 변화무쌍하고도 다채롭게 서술하고 있다. 특히 기소 실패, 기업 로비, 재판 패소, 문화 변화로 말미암아 연방 검사들이 기업의 최고 중역을 기소할 의지와 역량을 상실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검사들의 영웅과 통찰력 있는 법률 사상가들이 냉소적인 법률가와 탐욕스러운 경영진에 맞서 싸우는 행적을 따라가는 이 책은 월가의 트레이딩 데스크에서 기업 이사회실, 그리고 검사들과 FBI 요원들의 사무실에 이르는 공간을 이동한다. 우리 시대의 가장 중대한 스캔들 가운데 하나를 파헤친《치킨쉬트 클럽》은 미국 법무부가 어떻게 해서 죄를 지은 기업 중역들에 대한 기소를 회피하고 망쳤으며 잘못 진행했는지, 법무부가 과거의 역량을 회복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를 보여준다. 서론 호황, 불황, 그리고 단속 1장 “크리스마스에 쉴 생각이랑 마세요” 허튼소리 31 / 조지 부시와 “케니 보이” 34 / 기소 팀의 구성 36 / 패스토의 변심 44 / 글리산의 책략 48 / 암흑기 52 / 스킬링에 대한 소송 56 / 사격 훈련이라고? 엿이나 먹어! 59 2장 “그런 일은 있을 수 없소” “대부분 이해할 수 없어요” 76 / 대단한 조력자 80 / 홍보 실패 사태 84 / 사업 활동의 비용에 불과한 벌금 88 / 인간적인 호소를 통한 국면의 전환 96 / 앤더슨 기소의 유산 100 3장 은의 시대 소포킨의 소파 114 / “증거가 빈약한 사건은 이곳에서 기소하세요” 127 4장 한마음으로 당신의 것 소포킨 시대의 종언 150 / “와일리 고치가 널 잡아먹을 테니까” 152 5장 반격 단호해진 톰슨 166 / 톰슨에 대한 공격 171 6장 폴 펠티어의 흰 고래 화이트칼러 부서의 쇄신 183 / AIG 추적 192 7장 KPMG가 망친 경력 “사실대로 대답을 해 보시오” 203 / “현미경으로 살펴볼 거요” 206 / 베넷의 워싱턴 공작 210 / “진실에 인색한” 214 / 톰슨 메모 철폐 운동 218 / 루마니아 유배 225 8장 AIG 사냥 “기소하면 좋은 일이 생길 것” 235 / 하트퍼트로 날아가다 239 / 추문과 정실 인사 241 / 펠티어가 살린 재판 244 / AIG 사냥이 계속되다 249 9장 진실도 화해도 없었다 모두가 ‘래리’라 부른 사람 257 / 거북이 261 / “건배하는 거 좋아해요?” 267 / 의회로 간 브루어 274 10장 성과 최우선 도시의 법조계 사라진 법률가-정치인 287 / 뛰어난 양떼 292 11장 급진주의자가 된 제드 레이코프 판사 판사가 되어라 307 / 레이코프의 비극 314 / 허풍스러운 헛소리 320 / “어설픈 정의” 320 / 전국적인 스캔들 335 12장 “정부가 졌다” “놀라운 차트” 349 13장 은행 조폭 전용 고속도로의 요금소 “믿기지 않는 사기” 364 / “한 번 나쁜 짓을 한 선량한 사람들” 370 / “명예 손상” 378 / 역사 속으로 사라진 해답 386 14장 부패한 절차 “법무부 청사의 주인” 409 / 대마불옥 411 / “오랑우탄도 스탠퍼드를 기소할 수 있어” 417 / 전방 본부의 기소 420 “일말의 의심도 없이” 422 15장 레이코프 판사의 몰락과 부상(浮上) 무분별하고 본질적으로 위험하다 438 / 편협한 관점들 440 / 기업 친화적인 법원 444 / 레이코프 열풍 449 16장 “맞서 싸우라” 금융위기를 초월하는 문제 459 / 홀더 시대의 역전 464 / 역풍 467 취재원과 집필 방식에 대한 후기 감사의 글 주석 색인퓰리처 상에 빛나는 언론인 제시 에이싱어가 기업의 탐욕과 법적 책임 면제, 법무부의 무모하고 대체로 무기력한 대응을 통렬하게 묘사한 책 2002년 1월,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임기 초기에 제임스 코미가 뉴욕 맨해튼 남부 연방 검찰청의 58대 검사장이 되었다. 직무를 시작한 지 몇 달 후에 그는 형사국 검사들에게 연설을 했다. 검사들은 맨해튼 남부의 올드 코트하우스로 몰려갔다. 실내를 가득 채운 검사들은 미국의 엘리트들이었으며 대부분 20대에서 30대 초반 사이였다. 성적이 뛰어나며 노력파들인 그들은 여름 방학이면 가장 명망 있는 로펌에서 인턴으로 일했고, 또는 가장 뛰어난 판사의 클럭(clerk)으로 일했다. 코미는 연설을 시작하면서 검사들에게 질문 하나를 던졌다. “여기서 누가 무죄 평결이나 불일치 평결을 한 번도 안 받아 봤죠?” 그곳에 모인 검사들은 자신들이 미국에서 가장 뛰어난 재판 전문가라고 생각했다. 손들이 재빨리 올라갔다. 내가 여러분을 부르는 명칭이 있어요 라고 코미가 실내를 둘러보며 말했다. “여러분은 우리가 하는 말로 겁쟁이 클럽(Chickenshit Club)의 회원입니다.” 코미의 연설은 나중에 드러난 바로는 별 효과가 없었다. 어쨌든 그때부터 겁쟁이 클럽은 커져만 갔다. 결국 일류 금융회사의 고위 간부 중 2008년 금융위기를 유발한 부정행위 때문에 기소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는 금융계에 국한하지 않고 제약회사, 거대 테크놀로지 기업, 자동차 제조업체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 뻗어 있다. 이 책은 지난 15년 동안 법무부 내부에서 일어난 일을 변화무쌍하고도 다채롭게 서술하고 있다. 특히 기소 실패, 기업 로비, 재판 패소, 문화 변화로 말미암아 연방 검사들이 기업의 최고 중역을 기소할 의지와 역량을 상실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검사들의 영웅과 통찰력 있는 법률 사상가들이 냉소적인 법률가와 탐욕스러운 경영진에 맞서 싸우는 행적을 따라가는 이 책은 월가의 트레이딩 데스크에서 기업 이사회실, 그리고 검사들과 FBI 요원들의 사무실에 이르는 공간을 이동한다. 우리 시대의 가장 중대한 스캔들 가운데 하나를 파헤친《치킨쉬트 클럽》은 미국 법무부가 어떻게 해서 죄를 지은 기업 중역들에 대한 기소를 회피하고 망쳤으며 잘못 진행했는지, 법무부가 과거의 역량을 회복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를 보여준다. ■ 2018 금융 저널리즘 도서 최우수상 수상 작품 Winner of 2018 Excellence in Financial Journalism Book Awards 2008년 금융위기를 일으킨 범죄자들에 대한 추적 이 책은 우리 세대에게 무시무시하고 잊힐 수 없는 사건인 2008년 금융위기를 기원으로 한다. 2008년 금융위기가 없었다면 미국은 최초의 흑인 대통령을 맞이하지 못했을지도 모르며, 분명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이 책의 저자인 제시 에이싱어는 금융 전문 언론인으로서 2008년 금융위기라는 주제를 추적했다. 그는 금융위기가 발생하기 전에도〈월스트리트 저널〉과 〈콩데 나스트 포트폴리오(Cond? Nast Portfolio)〉에 게재한 기사에서 금융위기를 경고했다. 금융위기가 세계 금융 시스템을 산산조각 내고 사람들의 삶을 절망에 빠뜨리는 동안에도 이를 주제로 글을 썼다. 금융위기가 지나고 우리가 잔해에 둘러싸여 살다가 벗어난 후에도 그는 은행 중역들이 상황을 한층 더 나쁘게 만들고 그런 상황을 이용해 이득을 취하기 위해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 조사했다. 그는 연방 정부가 금융위기를 일으킨 주범들을 추적해 형사 범죄 혐의로 기소해서 처벌하기를 기다렸다. 그러나 처벌은커녕 기소조차 이루어지지 않았다.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가? 미국의 사법 정의를 수호하고 국민의 편에 서야 할 연방 검사들과 연방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변호사들은 무엇을 하고 있었던 것일까? 저자는 2000년 초반에 발생한 엔론 사건의 주범들을 추적하는 연방 검사들의 활약과 헌신에 대해 묘사하면 이 책을 시작하고 있다. 저자에 따르면 엔론 사건의 주범들의 상당수가 감옥에 갔는데, 그것은 당연한 일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엔론은 미국 최고 로펌의 변호사들을 통해 격력하게 저항했다. 그러나 연방 검사와 SEC 변호사들은 정의에 대한 사명감과 지칠 줄 모르는 노력으로 이들에 맞섰고, 결국 법정에서 승리를 쟁취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2008년 금융위기 사건에 대한 대처는 너무 달랐다. 왜 그런 일이 발생한 것일까? 법무부와 SEC의 문화가 바뀐 것이다. 저자는 법무부와 SEC가 엔론 사건에서 보여주었던 능력과 열정, 정의 수호에 대한 사명 모두를 잃었다고 비판한다. 혹시나 재판에서 진다면 자신들의 명예, 그리고 미래의 일자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까봐 범죄자들을 법정으로 끌고 가지 못했다는 것이다. 대신 그들은 기업으로 하여금 벌금을 내게 했고, 기업들은 기꺼이 연방 검사들이나 SEC가 원하는 금액을 수표로 끊어 주었다. 연방 정부는 정의가 승리했다고 주장했고, 언론은 대서특필하며 엄청난 규모의 벌금에 대해 보도했지만 범죄자들 누구도 처벌받지 않았고, 기업이 낸 벌금은 결국 주주들의 돈이었다.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인가? 늘어만 가는 겁쟁이 클럽의 회원들 저자는 미국 연방 검사들과 SEC 변호사들의 안일하고 무기력한 대응을 신랄하게 비판한다. 책의 제목이 시사하는 것처럼 저자는 연방 검사들과 SEC 변호사들이 ‘겁쟁이 클럽’의 회원으로 전락했다고 비판한다. 그리고 겁쟁이 클럽의 회원은 계속 늘어만 간다고 개탄한다. 키드니가 답했다. “그러나 [투르는] 그 사람들 승인 없이는 그 일을 할 수 없었어요. 소송에 관한 한 언제나 가장 직급이 낮은 사람의 차례가 먼저예요.” 조사의 지휘자인 무오이오는 설득당하지 않았다. 2009년 9월 19일 토요일 아침에 무오이오는 조사를 축하하되 넌지시 경고하는 이메일을 보냈다. 그는 그들이 제대로 잡은 건지 확인하기 위해 그들이 한 일을 검토했다면서 이렇게 썼다. “지금까지 10년 동안 나는 우리의 하찮은 민사 소송이 실제 사람들에게 끼치는 파괴적인 영향을 기억하는 것 이상으로 자주 보아 왔습니다. 소송은 이 일에서 가장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입니다. 우리의 민사 피고들은 한 번 나쁜 짓을 한 선량한 사람들입니다.” 이메일은 키드니를 심란하게 했다. 그 사람들이 나쁜 짓을 한 번만 했는지 무오이오가 어떻게 안다는 말인가? 그들이 성실한지 아닌지 알아보려고 영혼을 들여다보기라도 한 걸까? 키드니는 조바심이 났다. - 본문 중에서 위 글 중 이메일 내용은 골드만삭스가 저지른 증권범죄 중 하나인 악명 높은 애버커스 사건의 처리와 관련하여 SEC의 조사 책임자인 리드 무오이오가 공격적인 소송을 요구하는 내부 변호사들을 설득하기 위해 보낸 것이다. 그는 결국 골드만삭스의 고위 중역에 대한 처벌은 불가능하며, 책임자도 아닌 낮은 직급의 한 명의 처벌로 충분하다고 결론을 내렸다. 그는 범죄자들을 “한 번 나쁜 짓을 한 선량한 사람들”이라고 변호하고 있다. 무오이는 국민의 입장이 아니라 월가의 입장에서 사건을 처리했다. 저자는 그를 겁쟁이 클럽의 대표적인 회원으로 묘사하고 있다. 결국 이 증권범죄에 대한 책임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왜 그렇게 겁쟁이들이 되었을까? 저자는 연방 검찰청이나 SEC에서 일하면서 로펌이나 기업 행 티켓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래서 그들은 1층의 깨진 유리창만 단속하고 꼭대기에 있는 펜트하우스 층에는 거의 올라가지 않는다고 비판한다. 윤리적인 법률가는 멸종 위기에 처했는가? 저자는 이처럼 대다수가 겁쟁이 클럽의 회원으로 전락해 가는 과정에서도 정의를 위해 헌신하며 외로운 투쟁을 벌이는 사람들을 함께 묘사하고 있다. 그중 대표적인 인물이 연방 검사인 폴 펠티어, SEC의 변호사인 제임스 키드니, 그리고 연방 판사인 제드 레이코프다. 저자는 이들의 활약에 대해 자세하게 묘사한다. 그 중 레이코프 판사는 판사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신념과 사법 철학에 대해 서슴없이 밝히면서 무엇이 정의인지에 대해 고민하는 대표적인 인물로 묘사된다.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미국의 판사들도 자기 생각을 공개적으로 밝히는 것을 꺼려한다. 그러나 레이코프 판사는 “법관 윤리 규정에는 판사가 일반 사안에 대해 자기 생각을 공개적으로 밝히는 것을 막는 내용이 전혀 없다”고 말한다. 오히려 그는 “실제로 법관 윤리 규정은 판사가 공개적으로 생각을 밝히는 것을 권장한다”고 주장했다. 레이코프 판사는 오래전에 상급 법원으로 영전하려는 야망을 단념했다. 판사 중 극소수만이 언론과 인터뷰하고 일반 독자를 상대로 글을 쓴다. 레이코프는 언론과 대중적 인지도의 중요성을 오래전부터 깨닫고 있었다. 그는 항상 강연을 했고 토론에 패널로 참석했으며 평소처럼 한결같이 무뚝뚝한 어조로 자기 생각을 표현했다. 2014년 그는 미국 변호사 협회의 회지인 〈리티게이션(Litigation)〉에 ‘윤리적인 법률가는 멸종 위기에 처했는가?’라는 글을 기고했다. - 본문 중에서 레이코프 판사는 연방 검사들이나 SEC 변호사들뿐만 아니라 연방 판사들조차 정의에 인색하다고 비판한다. 그는 극단적으로 ‘윤리적인 법률가는 멸종 위기에 처했는가?’라고 비난한다. 그는 외로운 투쟁을 벌였고, 정의를 위해 고뇌하는 그를 상급법원은 그의 판결을 “무분별하거나 본질적으로 위험하다”고 파기하면서 비웃었다. 그러나 미국 국민들은 레이코프 현상에 열광했다. 정의에 갈증을 느끼고, 미국 사법 시스템에 회의를 느낀 국민들은 레이코프를 사랑했다. 상급 법원은 레이코프를 부당하게 취급한 적이 많았지만 국민은 그를 기꺼이 받아들였다. 그는 영역을 확대하여 다른 사법적 주제에 관해서도 글을 썼다. 레이코프가 〈뉴욕 리뷰 오브 북스〉에 대량 투옥(mass incarceration) 문제에 항의하지 않는 동료 판사들을 비판하는 글을 실었을 때 연방 제2항소법원의 판사인 배링턴 파커 주니어(Barrington Parker Jr.)는 그에게 경의를 표했고 선물로 1906년에 찍힌 쇠사슬에 묶인 죄수 사진을 확대하여 보냈다. 줄무늬 내리닫이 옷을 입은 흑인 죄수들이 옥수수 밭에서 일하다가 카메라를 응시하는 장면이었다. 좀 더 자세히 보면 그 죄수들은 성인 남성이 아니라 소년들이며 그중 일부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어린아이들임을 알 수 있다. 아이들의 뺨은 아직 젖살이 빠지지 않아 통통하고 눈은 눈물 고인 채 로 크게 떠져 있으며 죄수복은 몸에 비해 너무 컸다. 미국은 아직도 놀라운 속도로 젊은 흑인 남성들을 계속해서 감옥에 가두고 있다. 레이코프 판사는 체제의 불공평함을 소리 높여 항의해 왔다. 그는 이 나라가 기업 범죄자들을 다루는 방식을 바꾸는 데 역할을 담당했다. 그러나 그의 조국 미국은 오늘날에도 강자들을 처벌하지 못한다. 그들은 여전히 면죄를 받는다. - 본문 중에서
행복 완전정복
도서출판 연우 / 김홍걸 (지은이) / 2019.08.15
14,800

도서출판 연우소설,일반김홍걸 (지은이)
"행복이란 무엇일까?” 이 문제를 놓고 오랜 시간 고민을 한 김홍걸강사의 행복 완결판. <즐거운 직장 만들기> <펀 경영과 리더십> <즐겁게 일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내가 만드는 행복한 인생> 등 행복 전문 강사로 20여년간 활동 하면서 지금까지 깨달은 모든 노하우를 이 책 한 권에 고스란히 담았다.# 여는 글 --------------------------------- 4 제1장. 행복하십니까? #1 행복 그게 도대체 뭔데 ---------------------- 19 - 우린 왜 사는 것일까 - 행복이란 무엇일까? - 행복하지 못한 이유? - 훌륭한 엄마는 누구일까? #2 행복에 대한 착각 ------------------------- 33 - 편안한것이 행복한 것이다. - 돈이나 재산이 많아야 행복하다. - 크고 대단해야 행복하다. - 다른 사람을 이기고 그 위에 군림해야 행복하다 #3 행복에 대한 새로운 정의 -------------------- 43 - 시미청후촉하고 자자자자 한 후, 깨성인보감하고 함평사하라. - 시미청후촉은 나무의 뿌리, 육체의 필수요소 - 자자자자는 나무의 줄기, 정신적 필수 요소 - 깨성인보감은 나무의 가지, 능력 발휘 - 함평사는 나무의 꽃과 열매, 사람들과의 관계와 소통 제2장. 시미청후촉 #4 시각 ---------------------------------- 51 - 보는 즐거움 - 여행 - 사진 촬영 - 드론 - 시각을 즐기는 방법 #5 미각 ----------------------------------- 59 - 먹는 즐거움 - 한우 석쇠 숯불갈비 - 에스프레소 - 맛을 즐기는 방법 #6 청각 ----------------------------------- 67 - 듣는 즐거움 - 베토벤 바이러스 - 음악을 즐기는 방법 #7 후각 ----------------------------------- 75 - 향기의 즐거움 - 향기를 즐기는 방법 #8 촉각 ---------------------------------- 81 - 촉각의 즐거움 - 자동차 운전 - 촉각을 즐기는 방법 - 생각 제3장. 자자자자 #9 자신감 --------------------------------- 91 - 자신감이란? - 예의 - 겸손 - 착한 사람 - 조용히 해 - 자신감을 갖게 하는 방법 - 기사도 정신 - 자신감을 스스로 높이는 방법 #10 자존감 -------------------------------- 117 - 자존감이란? - 구겨진 100달러 - 떨리는 남자 - 아이 필 프리티 -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 - 잭 니클라우스 - 자존감을 높여 주는 방법 - 자존심 #11 자부심 ------------------------------- 137 - 자부심이란? - 가치관이란 무엇일까? - 꿈과 비전의 차이 - 좋아하는 것과 잘 하는 것 - 벽돌공 이야기 - 장사꾼과 사업가와 기업가의 차이 - 자부심을 높이는 방법 #12 자유 --------------------------------- 149 - 자유란? - 사람이 가장 불행할 때 - 자유의 대가 - 구속 - 스카이 캐슬의 강준상 박사 - 자유로워 지는 방법 제4장. 깨성인보감 #13 깨달을 때 ----------------------------- 165 - 깨닫는 즐거움 - 스키 - 탁구 - 사진 - 깨닫는 즐거움을 높이는 방법 - 멘토의 중요성 - 멘토와 잘 지내는 방법 #14 성취할 때 ------------------------------ 177 - 성취의 기쁨 - 공동의 성취 - 사우스웨스트 항공 - 우리 편 - 성취감을 느끼는 방법 #15 인정받을 때 ----------------------------- 189 - 사람은 인정받기 위해 산다 - 인사를 하는 이유 - 나도 인정받고 싶다 - 정승이 될 아이 - 링컨의 유품 - 루치아노 파바로티 - 칭찬을 잘하는 방법 #16 보람을 느낄 때 -------------------------- 202 - 존재감 - 아베 피에르 신부 - 직장도 보람을 느끼기 좋은 곳이다 - 보람을 느끼는 방법 #17 감사할 때 ------------------------------ 212 - 감사할 게 있나? - 지금이 가장 살기 좋은 때다. - 감사의 중요성 - 복을 부르는 방법 - 감사를 잘 하는 방법 제5장. 함평사 #18 함께 할 때 ------------------------------ 228 - 함께 함의 중요성 - 토끼와 거북이 - 싸가지 - 건배를 하는 이유 - 술잔이 비었을 때 대처 법 - 의리란 무엇일까? - 함께 하는 방법 - 도자기 #19 평화로울 때 ---------------------------- 242 - 평화의 중요성 - 킹덤 오브 헤븐 - 평화를 유지하는 방법 #20 사랑할 때 ----------------------------- 248 - 사랑의 중요성 - 사랑하는 방법 - 좋아하는 것과 사랑하는 것 - 사랑하는 방법 - 편안한 관계 - 비상대책위원장 - 부부싸움 안 하는 법 - 공동체 # 닫는글 -------------------------------- 260 부록. 최고CEO스피치과정 내용 - 자기소개 ------------------------------- 267 - 건배사 ------------------------------- 274 - 사회, 진행 하는 법 --------------------------- 281 - 인사말 ------------------------------- 286 - 환영사 ------------------------------- 290 - 축사 ------------------------------- 290 - 격려사 ------------------------------- 293 - 신년사 ------------------------------- 295 - 연설 ------------------------------- 299 - 수상소감 ------------------------------- 303 - 소감, 후기 말하는 법 ------------------------- 305 - 토론하는 법 ------------------------------ 310 - 스피치의 기본 ---------------------------- 313"행복이란 무엇일까?” 이 문제를 놓고 오랜 시간 고민을 한 김홍걸강사의 행복 완결판. <즐거운 직장 만들기> <펀 경영과 리더십> <즐겁게 일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내가 만드는 행복한 인생> 등 행복 전문 강사로 20여년간 활동 하면서 지금까지 깨달은 모든 노하우를 이 책 한 권에 고스란히 담았다. 행복이란 ‘시미청후촉하고 자자자자 한 후, 깨성인보감하고 함평사하라.’ ‘시미청후촉’은 나무에 비유하면 뿌리에 해당하고, 육체의 필수요소로서 본능적인 감각에 의해 행복을 느끼는 것이다. 이것이 제일 중요하며 1차적인 행복이 바탕이 되어야 더 높은 차원의 행복을 맛볼 수 있다. ‘자자자자’는 나무의 줄기로 볼 수 있으며 정신적인 차원의 행복을 느끼는데 필수요소라 볼 수 있다. 마음의 행복을 느끼는 기초가 된다. ‘깨성인보감’은 나무의 가지에 해당하며 자신의 능력 발휘를 통해 성취감과 보람을 느낄 때 찾아오는 행복이다. 마지막 ‘함평사’는 나무의 꽃과 열매로, 사람들과의 관계와 소통을 통해 맛볼 수 있는 행복을 말한다. 이렇게 행복을 나무의 뿌리, 줄기, 가지, 꽃과 열매의 4단계로 나누어서 이해하기 쉽게 풀어 나간다. 사람들은 오래 전 고대부터 '왜 사냐'고 물으면 '행복하기 위해서 산다.‘고 한다. 하지만 '어떻게 사는 것이 행복한 것인가?'하고 물으면 머뭇거리게 된다. 사람마다 행복의 기준이 다르지만 어떤 때 행복한지를 명확하게 모른 채 남과 같이 되려고만 애쓰다 보니 행복과는 점점 멀어 지게 되었다. 실전에서 많은 이들에게 행복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노하우를 쌓아 온 김홍걸 강사가 말하는 행복 완결판! 우리는 왜 행복하지 못할까에 대한 명확한 답을 제시한다. 또한 읽고 나면 남편, 혹은 아내에게, 자녀에게 주고 싶은 책 1순위가 될 것이다. 책으로 썼지만 김홍걸강사의 호소력있는 목소리가 들리는 책이다.상대를 있는 그대로 수용해야 한다.수용한다는 말은 그냥 인정하고 받아들인다는 말이다. 어떤 조건에 맞아야 되는 게 아니라 그냥 존재하는 그 자체로 인정하고 예뻐하고 사랑해 줘야 한다. 그러면 아이는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자란다. 똑똑하지 않고 공부 잘 하지 않아도 아무 상관없다. 남 앞에서 말을 잘 하지 않아도 괜찮다. 예쁘지 않아도 괜찮고 좋은 대학을 나오지 않아도 되고 취직을 못해 헤매고 있어도 괜찮다. 그래도 좋다. 그래도 사랑한다. 이렇게 돼야 한다.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는 노래가 있다. 여기 가사 중에 ‘당신이 이 세상에 존재함으로 인해 우리에게 얼마나 큰 기쁨이 되는지' 하는 부분이 있다. 이게 상대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최고의 방법이다. ‘사랑한다’와 ‘좋아한다’의 차이는 무엇일까? 억수로 많이 굉장히 좋아하면 사랑하는 것일까? 아니다. 우선 결론부터 말하면 ‘좋아하는 것’은 ‘내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이고, ‘사랑하는 것’은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이다.나무는 꽃이 필 때 가장 아름답고 과일이 열릴 때 가장 가치가 높아진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내가 다른 사람과 함께 하면서 경쟁하거나 비교하지 않고 평화롭게 사는 것, 쓸데없이 많이 가지려 하지 않고 가진 것을 나누고 비우며 사는 것,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사랑하면서 살아가는 것, 그보다 더 큰 행복이 어디 있을까! 김홍걸교수가 쉽게 정의한 자존감은 이렇다. ‘자기가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마음' 그래서 앞 글자만 따서 '자존감'이다. 다시 말해, 자신감은 내가 무언가를 잘 할 수 있겠다는 마음이고, 자존감은 내가 무언가를 잘 하지 못해도 내가 존재하는 그 자체를 사랑하고 감사하는 마음이다. 자존감은 내가 나를 사랑해 주는 마음이다. 사랑한다는 건 어떤 조건 때문이 아니라 무조건 좋아하는 걸 말한다. 그래서 자존감이 높으면 자신감도 자동으로 높아진다. 둘은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다.
끼리끼리 일본어 쓰임새 표현집
사람in / 임단비 지음, 오쿠무라 유지 감수 / 2011.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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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in소설,일반임단비 지음, 오쿠무라 유지 감수
우리말로는 똑같이 해석하는데 일본어에서는 전혀 다르게 쓰이는 단어들이 많은데, 일본어를 공부하는 학습자들은 정말 헷갈리기 마련이다. 어휘의 쓰임이 어떻게 다른지 사전을 아무리 찾아봐도 나오지 않는다. 이 책에서는 어디서도 알려주지 않았던 그 헷갈리는 쓰임을, 생활에 자주 쓰이는 어휘를 중심으로 비슷한 말끼리 묶어서 그림과 예문으로 정확하게 구별해주고, 미묘한 뉘앙스를 차이를 알려 주어 학습자들의 답답함을 풀어준다. 전체 내용은 동사부터 신체 관용어와 자연.동물 관용어, 신체 행동, 생활 행동, 감정이나 상태, 변화를 나타내는 어휘를 생활에 잘 쓰이는 표현을 중심으로 총 7장으로 구성했다. 끼리끼리 제1장 기초 동사 01 만나다 あう(會う·合う·遭う) 02 오르다 あがる(上がる)·올리다 あげる(上げる) 03 맞다 あたる(當たる) 04 밀다 おう(押す) 05 단단하다 かたい(固い·堅い·硬い) 06 찌르다 さす(刺す)·가리키다 さす(指す)·비치다 さす(差す) 07 세우다 たてる(立てる) 08 잡다 とる(取る) 끼리끼리 제2장 신체 관용어 09 머리 あたま(頭) 10 얼굴 かお(顔) 11 눈 め(目) 12 코 はな(鼻) 13 입 くち(口) 14 이 は(齒) 15 혀 した(舌) 16 팔 うで(腕) 17 허리 こし(腰) 18 배 はら(腹)·おなか(お腹) 19 다리 あし(足) 20 마음, 기분, 생각 き(氣) 끼리끼리 제3장 자연·동물 관용어 21 물 みず(水) 22 기름 あぶら(油) 23 바람 かぜ(風)·소문 うわさ(うわさ) 24 도깨비, 귀신 おに(鬼)·마귀, 악마, 귀신 ま(魔) 25 동물 どうぶつ(動物) 26 고양이 ねこ(猫) 27 꼬리 しっぽ 28 벌레 むし(蟲) 29 조류, 양서류, 어류 특집 ‘추억의 놀이’ 끼리끼리 4장 신체 행동 30 걷다-기다 31 달리다-날다 32 마시다-뱉다 33 먹다-굶다 34 앉다 35 서다 36 자다-깨다 37 듣다 38 보다  39 말하다 끼리끼리 제5장 생활 행동 40 부탁하다-신청하다 41 사귀다-헤어지다 42 속이다-속다 43 숨기다-들키다 44 기다리다-바람맞다 45 쉬다-바쁘다 46 싸이 책의 특징 연상되는 어휘 끼리끼리 묶고, 의미는 명명백백히 구별해주고 우리말로 같은 뜻이지만, 일본어에서는 전혀 다르게 쓰이는 헷갈리는 말들을 끼리끼리 묶어서 그 정확한 의미를 명확하게 구별해 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그 쓰임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을 넣어 학습의 효과를 높였다. 실생활 활용도 200%의 생생한 예문까지 덤으로! 상세한 쓰임을 낱낱이 구별해주는 생활밀착형 예문을 제시하고, 한국어로 똑같이 해석되는 어휘는 부가 설명을 달아 이해를 도왔다. 기초동사부터 생활에 자주 쓰이는 관용어 표현까지 총집합 기초동사부터 복합동사를 깊숙이 다뤄 다양한 쓰임을 보여주고, 생활에 자주 쓰이는 관용어만을 따로 모아 정리하였고, 감정이나 상태, 변화를 나타내는 어휘를 집합시켜 어떻게 구별하여 쓰는지를 보여준다. 재미있는 테마로 구성된 특집 페이지 한번쯤 생각해 보면 좋을 테마로 연상되는 단어와 표현을 묶었다. 특히, 일본어 학습자라면 누구나 궁금해 하는 자동사와 타동사편은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죽간에 반영된 『노자』의 언어
PB PRESS(피비프레스) / 조은정 (지은이) / 2023.02.01
30,000

PB PRESS(피비프레스)소설,일반조은정 (지은이)
『노자』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담겨 있을까? 최초의 『노자』는 우리가 읽어왔던, 알고 있던 『노자』와는 다르다! 땅 속에서 발굴된, 대나무 죽간 위에 적힌 『노자』, 즉 곽점본은 결코 난해하지 않다! 곽점본 『노자』에서는 왕과 신하의 역할을 자연의 섭리와 연관지어 논한다. 왕에게는 ‘무위’할 것을 청한다. 신하에게는 ‘다 드러내지 말고 삼갈 것’을 당부한다. 이렇게 하면 만물과 백성은 ‘자연의 섭리대로 저절로 자리를 잡아갈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이러한 내용은 시간이 흐르면서 변한다. 이 변화에는 후대의 언어 변천과 인식의 변화가 녹아 있기도 하다. 이 책에서는 최초의 『노자』가 하고자 했던 이야기, 그리고 후대 『노자』의 변화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머리말 제1부 곽점본 『노자』 원문의 언어문자학적 재조명 제1장 『노자갑』 원문 고석 및 풀이 제2장 『노자을』 원문 고석 및 풀이 제3장 『노자병』 원문 고석 및 풀이 제4장 판본 소개와 선행 연구 제2부 곽점본 『노자』 원문과 후대 판본의 차이 묘사 제5장 제 판본의 통사적 차이 제6장 제 판본의 어휘적 차이 제7장 제 판본의 문자학적 차이 제3부 곽점본 『노자』 원문의 후대에서의 변화 양상 제8장 언어학적 변화 양상 제9장 언어학 외적 변화 [부록1] 노자와 『노자』--- 메이광(梅廣) 교수 [부록2] 『노자』 7종 판본 원문 비교 대조 참고문헌 후기[이 책의 사용법] . [머리말]은 본서의 개략적인 내용이다. 곽점본 『노자』의 특징을 언어학의 관점에서 풀어냈다는 특징이 있다. . [제1부]는 곽점본 『노자』를 풀이하고 해석한 내용이다. 곽점본 『노자』의 내용을 한 문구 한 문구 이해하고 싶은 독자들이나 『노자』의 개별 문구에 대해 기존 선행연구 성과를 알고자 하는 연구자가 활용하기 좋다. . [제2부]는 『노자』 여러 판본의 문자 차이를 묘사한 내용이다. 판본 간 이문 연구에 종사하는 연구자들이나 중국어 문법과 어휘를 연구하는 학자들이 그 차이를 대조해보기 좋다. . [제3부]는 [제2부]에서 묘사된 『노자』 여러 판본에 드러난 차이점에 대한 해석이다. 언어학이나 문사철에 관심 있는 독자나 연구자들이 활용하기 좋다. . [부록1]은 대만대학 메이광(梅廣) 교수의 『노자』에 대한 견해이다. 출토문헌 『노자』라는 저서의 시대배경과 내용, 저자 등 광범위한 지식을 대담의 형식으로 수록하고 있다. 『노자』에 대해 전반적으로 이해하고 싶은 독자는 이 부분부터 읽으면 좋다. . [부록2]는 『노자』를 연구하고자 하는 연구자들이 7종 판본의 문자를 대조하고 싶을 때 활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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