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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밍 마스터 19
로크미디어 / 박태석 지음 / 2017.09.15
8,000원 ⟶
7,200원
(10% off)
로크미디어
소설,일반
박태석 지음
박태석 게임 판타지 장편소설. '히든' 소환술사가 되기 위해 랭커의 명예도 버렸다. "재미있어 보이는데, 이유가 필요해?" 전 세계에서 가장 잘나가는 가상현실 게임 '카일란'. 가상현실학과에서도 유명한 게임 폐인 이안. 히든 클래스를 얻기 위해 93레벨의 캐릭터를 삭제하는데….전면전 7엘카릭스와 루가릭스 43엘카릭스의 활약 79라타펠 영지 117지하 뇌옥 155헬라임과의 재회 195‘히든’ 소환술사가 되기 위해 랭커의 명예도 버렸다! “재미있어 보이는데, 이유가 필요해?” 전 세계에서 가장 잘나가는 가상현실 게임 ‘카일란’ 가상현실학과에서도 유명한 게임 폐인 이안 히든 클래스를 얻기 위해 93레벨의 캐릭터를 삭제하는데…… 그가 선택한 것은 카일란 최고의 노답 직업인 소환술사? 게다가 교수에게서 걸려온 전화에 멘붕! 학고를 피하려면 두 달 안에 삭제한 캐릭터의 레벨까지 올려라! 레벨 업을 향해 더 빨리, 더 철저하게, 더 끈질기게 『테이밍 마스터』의 전설이 시작된다!
밤을 걷는 선비 07
서울문화사 / 조주희 글, 한승희 그림 / 2014.05.20
6,000
서울문화사
취미,실용
조주희 글, 한승희 그림
한국콘텐츠진흥원 2012 우수 만화 글로벌 프로젝트 선정작. 영조가 사도세자를 뒤주에 죽인 참혹한 사건이 일어난 후 7년. 사도세자가 미치광이가 되어 처단할 수밖에 없었다던 실록의 기록을 뒤집을 사도세자 죽음의 진실이 밝혀진다!!어린 시절, 가문의 몰락으로 천애고아가 된 여주인공 양선은 여자인 신분을 숨긴 채 남장을 하며 책을 팔아 생계를 유지하는 책쾌로 살아간다. 어느 날, 구하기 까다로운 책을 찾기로 유명한 ‘음석골’ 선비로부터 자신이 원하는 책을 찾아달라는 부탁을 받은 양선. 도성 밖 음습하고 조용한 집에 살면서 사람들과 왕래를 하지 않고 지내는 음석골 선비는 책쾌들 사이에서도 미스터리한 존재로 불린다. 어느 누구도 직접 그의 얼굴을 본 적 없는 음석골 선비에 대해 사람들은 그가 아주 늙은 노인일 거라는 추측만 할 뿐이다.
엄마를 버려야 아이가 산다
타임스퀘어 / 박미라 (지은이) / 2018.07.16
13,000원 ⟶
11,700원
(10% off)
타임스퀘어
육아법
박미라 (지은이)
직장생활을 하는 엄마가 아이의 태아에서부터 대학 진학까지 아이와 함께하며 겪은 웃고 울고 가슴 아프고 벅차고 하는 일들을 교육의 관점으로 솔직하게 풀어놓는다. 그 과정에서, 다른 엄마들처럼 아이를 믿지 못해 엄마가 모든 걸 쥐고 결정하려 했던 잘못을 털어놓으며, 몸소 경험한 대안을 제시한다. 그래도 다른 엄마들보다는 아이와 대화도 많이 하고 훨씬 민주적인 관계에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이와 부딪히며 그렇지 못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고백한다. 그래서 아이가 성장하는 만큼 부모로서 저자도 함께 성장해온 이야기가 깊은 공감을 준다.Chaptert 1 세상이 변하면 교육도 바뀐다 4차 산업혁명, 차원이 다른 세상이 열린다 인공지능의 놀라운 진화 ‘인간’은 무엇과도 대체할 수 없는 존재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는 따로 있다 이제는 창의성이 밥 먹여주는 시대 철지난 유행가로 아이를 옭아매지 마라 모든 가능성을 생각하는 열린 마음으로 인성 위에 세운 진로 로드맵 진로를 찾고 재능 끌어내기 이제 우리 아이들의 경쟁상대는 세계의 인재들 미래에 가장 요구되는 덕목은 융합적 사고와 인성 Chaptert 2 부모 노릇 제대로 하기 내가 낳았다고 내 소유는 아니다 공원 벤치에서의 2세 고백 아이의 겉만 보지 말고 내면을 살펴라 자녀는 부모를 성장시키는 선물 부모가 감당해야 할 사명 아이의 능력에 맞는 교육이 참교육 속도와 방향은 제각각 다르다 학원이냐 자율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부모는 아이의 거울 자녀에게 줄 최고의 선물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역량 길러주기 독서 습관 물려주기 바람직한 부모 모습이 최고의 선물 초중고 선행학습의 관점과 방법 그리고 슬데없는 것의 쓸모 있음 학원에서 만들어지고 과외로 다듬어진 아이가 아니다 우리 둘 사이가 고작 스마트폰으로 벌어지는 건 곤란해 Chaptert 3 자녀 교육, 실패는 돌이킬 수 없는 후회만 남긴다 성적이 곧 능력은 아니다 공부만 할 줄 아는 아이로 키우지 마라 작은 일이라도 스스로 극복할 힘을 길러라 자기 삶의 주인이 되게 하라 아이만의 경험과 의미는 돈으로 살 수 없는 소중한 가치 독릭심은 인생을 살아갈 강력한 힘 교육의 최종 목표는 행복이다 Chaptert 4 자녀 교육의 성공은 인류애 큰 그림을 그려라 꿈꾸지 않으면 이룰 것도 없다 꿈조차도 강요하지 마라 기적은 반드시 일어나리라 준비된 사람만이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최선을 다하되 나머지는 맡겨두어라 우물 안에서 벗어나 드넓은 세계로 에필로그 나는 왜 날마다 (한 줄이라도)글을 쓰는 걸까요 스스로 하는 공부가 마지막에 둣던 걸요 영재고에도 공부만 잘하는 학생은 없었어요 진짜 꿈을 가져야 해요“이게 다 너를 위해 하는 거야. 그러니 엄마가 시키는 대로 해!” 대한민국 대부분의 엄마들이, 특히 자녀 교육이라면 어떤 희생도 마다않은 숭고한 엄마들이 사랑스런 자녀에게 이구동성으로 주입하는 진리의 말씀이다. 그리고 스스로도 그런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당연한 상식이다. 대부분의 아빠들은 엄마들에게 자녀 교육 관련 결정권을 자의반 타의반으로 일임한 채 방임하는 현실이다. 엄마들의 무리하거나 잘못된 결정에 아빠들이 어쩌다 개입하려 들면 엄마들은 “당신이 언제부터 아이 교육에 관심을 가졌다고?” 하는 식으로 무안을 주어 아빠들을 운동장 밖으로 밀어낸다. 그렇게 아빠들은 아이의 교육에 대한 관심에서 점점 멀어져 간다. 그래서 엄마 일방의 생각과 가치관만 주입됨으로써 아이는 균형 있는 사고와 가치관 형성에 불리해진다. 이런 가운데 자녀 교육에 관한 책은 봇물을 이루고 있다. 국어나 영어, 수학 같은 주요 학과목 공부법, 특목고나 영재고 또는 이른바 국내외 명문대 진학 노하우나 성공담, 스웨덴이나 노르웨이 같은 교육 선진국 체험담이나 리포트 등 종류도 다양하다. 이 많은 책들 가운데는 놀랍게도 적잖은 엄마들이 저자로 그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또 그런 책들 가운데 상당수는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라 많은 수험생 엄마들에게 읽히고 부러움을 사고 있다. 그러니까 다시 말하면, 자녀 교육의 주도권을 쥔 엄마들의 가치관과 의도대로 자녀 교육이 이루어지고, 그 중 영웅적인 엄마들의 놀라운 활약상이 책으로 엮여 나와 ‘바이블’처럼 읽히고 있다는 것이다. 《엄마를 버려야 아이가 산다》는 이런 시류를 거슬러 자녀 교육 제대로 하려면 엄마의 욕심을 좀 버리라는 뜻으로 “엄마만 따르라”는 깃발교육에 대한 낱낱의 반성에서 비롯한 자녀교육서로, 자녀의 “행복한 공부와 성장”에 맞춰져 있다. 이 책은 직장생활을 하는 엄마가 아이의 태아에서부터 대학 진학까지 아이와 함께하며 겪은 웃고 울고 가슴 아프고 벅차고 하는 일들을 교육의 관점으로 솔직하게 풀어놓는다. 그 과정에서, 다른 엄마들처럼 아이를 믿지 못해 엄마가 모든 걸 쥐고 결정하려 했던 잘못을 털어놓으며, 몸소 경험한 대안을 제시한다. 그래도 다른 엄마들보다는 아이와 대화도 많이 하고 훨씬 민주적인 관계에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이와 부딪히며 그렇지 못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고백한다. 그래서 아이가 성장하는 만큼 부모로서 저자도 함께 성장해온 이야기가 깊은 공감을 준다. 저자는 엄마들을 교육하는 학원을 열어 자녀교육에 관한 교육과 상담을 진행하는 자녀교육 전문 상담사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 책에는 저자가 상담사로서 경험한 숱한 자녀교육 사례가 필요한 대목마다 비교되고 대비되어 있어 자녀교육으로 고민하는 부모라면 실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먼저 세상이 급변함에 따라 교육관이나 직업관도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를 말한다. 그리고 어떻게 해야 부모 노릇을 제대로 하는 건지, 어떻게 하는 것이 진정으로 아이를 위한 교육이고 아이에게 부모로서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무엇인지 경험을 통해 말해준다. 무엇보다도 아이의 성공이 ‘일신의 영달’을 넘어 사회의 일원으로 책무를 다하는 ‘존경받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는 교육 목표를 중심으로 아이와 엄마가 교감하는 부분은 이 책의 가치를 더욱 높여준다. 그래서 “자녀 교육의 성공은 인류애”라고 말한다. 끝으로, 저자의 대학생이 된 자녀가 손수 쓴 에필로그는 이 책을 읽을 엄마들의 자녀들에게 보내는 진솔한 메시지다. 험난한 입시의 길을 먼저 걸어온 선배로서 책은 왜 읽고 글은 왜 쓰는지, 스스로 하는 공부가 왜 마지막에 웃는지, 영재고에는 왜 공부만 잘하는 학생은 없는 건지, 진짜 꿈은 어떤 것인지 하는 것을 친절하게 말해준다."오늘 날씨 어때?""오늘 서울의 기온은 6도이며 곳에 따라 구름이 끼겠습니다.""오늘은 어떤 음식이 좋을까?""치아 건강에 좋은 음식 6가지를 추천해 드립니다."나는 오늘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인공지능과 대화한다.
진실 혹은 광인
어문학사 / 윤마리 (지은이) / 2020.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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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문학사
소설,일반
윤마리 (지은이)
윤마리 소설. '팩트'라는 말이 유행하는 사회현상에 작가는 의문을 갖고 이야기를 전개한다. 작가가 의문을 제기하는 주된 화두는 '진실'이다. 진정한 의미에서의 '진실'에 의문을 가진 작가는 진실의 인간화로서 주된 화자를 배치하며 여타의 화자와 대응시킨다. <진실 혹은 광인>은 주된 화자와 여타의 화자가 교차하며 이야기가 전개되는 방식으로, 0에서부터 29까지 이야기가 이어진다. 29까지 이어지는 이야기에서 주된 화자는 ●로 표시하고 여타의 화자는 ○로 표시하여 독자를 안내한다.0 /●○│인간들은 항상 그런 식으로 사고하는 경향이 있다 1 /●○│귓속말을 건넬 것이다 2 /●○│내 존재를 확인할 수 있는 유일한 것 말이다 3 /●○│세상엔 믿음을 갖고자 해도 그럴 수 없는 존재들이 있다 4 /●○│타인을 잠시 행복하게 하는 건 그리 어렵지 않다 5 /●○│생화가 조화보다 가치있는 것이라고 누가 말하던가 6 /●○│그러나 모든 진실은 거짓 속에서 드러난다 7 /●○│신의 아들과는 다르게, 내겐 태초부터 정해진 삶의 거창한 목적이라는 게 존재하지 않는다 8 /●○│일면식도 없는 이들이 나에 대해 편견을 갖는 것이 두렵다 9 /●○│환경 같은 건 중요하지 않다 10/●○│많은 것에 가치를 부여하고 애정을 품는 것은 길을 잃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11/●○│겸손한 인간이라니, 내가 생각하고도 과하게 우습다 12/●○│나는 어느 곳에든 존재하고, 그 작은 세계라고 한들 예외는 될 수 없다 13/●○│성탄의 진정한 의미를 가리는 화려한 불빛들은 빛나는 쓰레기일 뿐이다 14/●○│그 모든 것은 그저 인간의 한계 안에서 의미를 가진다 15/●○│자유감을 선물하는 가장 효율적이고도 동시에 가장 비효율적인 방법은, 대상을 강하게 억압하는 것이다 16/●○│당신이 10년간 이뤄 낸 그것을 다른 누군가는 10분 만에도 이룰 수 있다 17/●○│결과는 동경하지만 과정은 궁금해하지 않는 이들을 못 견딘다 18/●○│문제는 자신의 생을, 삶을 사랑하지 않게 된다는 데에 있다 19/●○│이것이 인간인가 20/●○│7을 100으로 늘려도 무지개를 제대로 나타낼 수는 없다 21/●○│그 안에서도 죽지 않는 강한 정신력을 지닌 나방만이 불에 뛰어들 자격이 있다 22/●○│당신의 삶이 진실을 통해 위로 받는 그런 여정이기를 바란다 23/●○│아무런 원료 없이는 고갈되기 쉬운 것이 생각이다 24/●○│인간들에게는 유일성이라는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하는 근본 없는 버릇이 있다 25/●│내가 아무리 진실을 거부해도 나는 존재한다 26/●│신과 인간의 관계에도 아무런 의무성이 없는 이 시대에, 어떤 관계가 의무성을 지닐 수 있단 말인가 27/●│믿어서는 안 되는 것을 함부로 믿는 이의 최후는 항상 파멸이다 28/●│내가 삶의 목표를 ‘거짓’으로 정하는 것은 그야말로 우스운 짓이다 29/●│나만이 지닌 향기를 잃어가는 스스로의 모습을 하릴없이 바라보는 것은 고통스럽다 작가의 말 ‘진실’의 인간화가 바라보는 우리가 사는 세상 『진실 혹은 광인』 ‘팩트’라는 말이 유행하는 사회현상에 작가는 의문을 갖고 이야기를 전개한다. 작가가 의문을 제기하는 주된 화두는 ‘진실’이다. 진정한 의미에서의 ‘진실’에 의문을 가진 작가는 진실의 인간화로서 주된 화자를 배치하며 여타의 화자와 대응시킨다. 『진실 혹은 광인』은 주된 화자와 여타의 화자가 교차하며 이야기가 전개되는 방식으로, 0에서부터 29까지 이야기가 이어진다. 29까지 이어지는 이야기에서 주된 화자는 ●로 표시하고 여타의 화자는 ○로 표시하여 독자를 안내한다. 작가는, 여타의 화자의 시선을 따라가면 주된 화자는 광인일 뿐이지만 주된 화자의 시선을 따라가면 사뭇 다른 느낌으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한다. 주된 화자가 이끄는 세상을 바라보며 색다른 시선을 느껴보길 바란다. 인간의 모습으로 ‘진실’이 우리 곁에 다가서서 귓속말을 건네다 “진실로, 절대적으로 의미 있고, 가치 있는 건 분명히 존재한다.” 진실로, 절대적으로 의미 있고, 가치있는 ‘진실’은 존재할까. ‘팩트’라는 말이 유행하는 사회현상에서 작가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진실’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이야기를 전개한다. 전개되는 이야기에는 주된 화자와 그에 대응하는 여타의 화자가 등장한다. 주된 화자는 이야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이끌어가는 화자이며, 여타의 화자는 주된 화자와 대응하는 각기 다른 화자이다. 각기 다른 화자와 마주하며 이야기를 이끄는 주된 화자는 ‘진실의 인간화’로서 여타의 화자에게는 광인처럼 보인다. 『진실 혹은 광인』은 주된 화자와 여타의 화자가 교차하며 이야기가 전개되는 방식으로, 주된 화자는 ●로 표시하며 여타의 화자는 ○로 표시한다. 각각 ●와 ○로 표시하여 독자로 하여금 이야기하는 자가 주된 화자인지 여타의 화자인지를 쉽게 알아차릴 수 있도록 안내한다. ●와 ○가 표시된 이야기는 프롤로그인 숫자 0부터 시작하여 24까지 이어진다. 마지막 25에서 29는 주된 화자(●)만 이야기를 이끌며 끝맺는다. 전체 0에서부터 29까지 이어지는 이야기는 주된 화자로부터 시작한다. 주된 화자는 “자신을 가장 잘 나타내 줄 수 있는 색”으로 갈색, 보라색, 주황색을 꺼냈지만 그 물감을 섞었을 때 검은색이 됨을 확인한다. 검은색을 본 주된 화자는 “너무도 끔찍해서” 그 자리에서 벗어난다. 뛰쳐나온 화자는 “진실이라고는 한 올도 섞여 있지 않은 추출물을 진실이라고 주장”하는 인간을 경멸한다. 인간화된 진실은 인간으로서 “현실과 타협”해야 하며 자신만이 지닌 “향기를 잃어가는 스스로의 모습을” 고통스럽게 직시한다. 인간화된 진실이 고통스럽게 직시한 시선을 따라가며 읽으면 좀 더 흥미로운 독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작가는 여타의 화자의 말을 믿는다면 주된 화자는 광인일 뿐이지만 주된 화자를 믿는다면 색다른 느낌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주된 화자의 말에 귀를 기울이면 독자는 사뭇 다른 느낌을 갖으며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처음에는 짙은 갈색, 그 다음엔 보라색, 그리고 주황색. 이렇게 나의 일부분을 이루고 있는 면들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색을 띈 물감을 차례대로 아크릴판에 짜냈다. 그리고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 그 물감들을 섞었다.희한했다. 검은색은 나를 나타내기에 적당하지 않다고 생각했기에 그 색의 물감은 쳐다보지도 않았는데, 물감은 점점 검은색으로 변해 갔다. 요즘은 정신과 건물이 다른 병원 건물들보다 근사하다는 점에 놀랐다. 기분을 조금 가볍게 해보려고 건물의 예술적 매력에 취한 듯이 생각해봤지만, 역시 건물의 근사함보다는 내가 이런 곳에 오게 되었다는 사실이 더 놀라웠다. 그러나 놀라움보다는 두려움이 컸고 두려움보다는 나에 대한 실망감이 더 컸다. 내 모습을 받아들인다는 게 그렇게 힘든 일인 줄 그때 처음으로 알았다. 그나마 절이나 성당 따위는 좀 낫다. 왕릉과 같은, 인간을 위한 공간을 볼 때면 박애주의적 상상력은 심장을 찌를 정도로 날카로워진다. 고작 인간을 위해서 인간들이 그렇게 많이 죽어 갔구나. 거만하고 악한 인간. 그런 생각이 내 몸 안을 가득 채워, 모기가 피를 빨면 그도 내 빨간 피로 인해 같은 생각에 젖게 될까 싶을 정도로 커진다.
ESG 시대 : 기업의 대응과 역할
이음연구소 / 마이클 브로우필드, 알란 머레이 (지은이), 정영일 (옮긴이) / 2021.03.30
29,000
이음연구소
소설,일반
마이클 브로우필드, 알란 머레이 (지은이), 정영일 (옮긴이)
ESG/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의 입문에 대해 다룬 책이다. 경영학도들과 기업의 임직원들에게 사회 속의 기업의 역할에 대한 이론적이며 역사적인 맥락을 제공하고, 사회의 요구사항을 관리하는 방법과 최근의 동향, 그리고 기업과 사회와의 관계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논의와 실제 활동이 갖고 있는 한계와 미래에 대한 전망들에 대한 다양한 논의들을 소개한다.제 1 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의미와 기원 1. 기업의 사회적 책임 소개 2.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기원 3. 지속가능한 발전 4. 개발도상국에서의 기업의 사회적 책임 5. 세계화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제 2 부 기업의 사회적 책임 관리와 적용 6. 기업의 사회적 책임 관리 방법 7.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배구조 8. 기업의 사회적 책임 보고 9. 이해관계자 관리와 참여 10. 사회책임투자 11. 중소기업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제 3 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영향과 비평, 그리고 미래 12.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영향 13.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비판 14.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미래 이 책은 ESG/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의 입문에 대해 다룬 도서입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란 기업이 더 넓은 사회와의 관계를 정의하고, 관리하며 그리고 활동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일컫는 포괄하는 것입니다. 2020년부터 한국에서 ESG 논의가 활발합니다. 사회가 기업에게 기대하고 관리하도록 요구했던 것들은 지속적으로 변화되어 왔고, 현 시대는 ESG영역의 관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경영학도들과 기업의 임직원들에게 사회 속의 기업의 역할에 대한 이론적이며 역사적인 맥락을 제공하고 있고, 사회의 요구사항을 관리하는 방법과 최근의 동향, 그리고 기업과 사회와의 관계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논의와 실제 활동이 갖고 있는 한계와 미래에 대한 전망들에 대한 다양한 논의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ESG/기업의 사회적 책임, 그리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업의 역할에 대한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1
민음사 / 무라카미 하루키 (지은이), 김난주 (옮긴이) / 202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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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소설,일반
무라카미 하루키 (지은이), 김난주 (옮긴이)
하루키 월드의 시작을 세계에 알렸던 작품, 하루키의 네 번째 장편 소설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가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으로 출간되었다. 스타일리시하며 냉소적인 세계, ‘하드보일드 원더랜드’와 환상적이고 서정적인 ‘세계의 끝’이라는 판이한 두 무대가 서로 대비되고 때로는 호응하며 평행으로 이어지다가 도저히 상상하지 못할 전개를 펼쳐 보인 이 작품은 일본뿐 아니라 전 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아 제21회 다니자키 준이치로 상을 수상하며 일본 내에서도 162만 부 이상이 판매되었고 1980년대의 기념비적 작품이 되었다. SF와 하드보일드 등 여러 장르가 뒤섞여 있으나 무엇으로도 규정할 수 없는 이 소설은 그야말로 하루키 장르, 즉 하루키 월드의 포문을 열었다. 민음사에서 출간되는 판본은 하루키 전집 출간 과정에서 작가의 개고를 거친 새 판본으로, 번역가 김난주가 새로이 번역한 완전판이다.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는 1985년 처음 일본에서 출간되었고 1992년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 김난주에 의해 『일각수의 꿈』이라는 제목으로 국내에 처음 소개되었다. 민음사에서 출간하는 판본은 하루키가 하루키 전집을 준비하면서 개고한 버전을 20여 년 만에 다시 김난주 번역가가 새로이 번역한 완전판이다. 김난주 역자는새 번역을 통해 “번역 활동을 시작했던 첫 작품을 20여 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되어 특별한 감회를 느낀다. 이전 번역을 전혀 참고하지 않고 새로 번역했는데, 과거에는 충격에 가까운 재미에 압도되어 작업했다면 이번에는 그의 작품 세계 전반을 넉넉하게 아우르며 여유롭게 작업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1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엘리베이터, 소리 없음, 비만2 세계의 끝— 황금빛 짐승3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비옷, 야미쿠로, 브레인 워시4 세계의 끝— 도서관5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계산, 진화, 성욕6 세계의 끝— 그림자7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두개골, 로런 바콜, 도서관8 세계의 끝— 대령9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식욕, 실의, 레닌그라드10 세계의 끝— 벽11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옷 입기, 수박, 혼돈12 세계의 끝— 세계의 끝의 지도13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프랑크푸르트, 문, 독립 조직14 세계의 끝— 숲15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위스키, 고문, 투르게네프16 세계의 끝— 겨울의 도래17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세계의 끝, 찰리 파커, 시한폭탄18 세계의 끝— 꿈 읽기19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햄버거, 스카이라인, 데드라인20 세계의 끝— 짐승들의 죽음21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팔찌, 벤 존슨, 악마“그들은 내게 셔플링 방법을 가르쳐 주었다. 혼자서 할 것, 밤중에 할 것, 배가 부르거나 고픈 상태가 아닐 것. 그리고 정해진 음성 패턴을 세 번 반복해 들을 것. 그러면 나는 ‘세계의 끝’이라는 드라마를 불러낼 수 있다.” ∎ 이제껏 보지도 듣지도 못했던 새로운 상상력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으로 출간 하루키 월드의 시작을 세계에 알렸던 작품, 하루키의 네 번째 장편 소설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가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29번, 430번으로 출간되었다. 스타일리시하며 냉소적인 세계, ‘하드보일드 원더랜드’와 환상적이고 서정적인 ‘세계의 끝’이라는 판이한 두 무대가 서로 대비되고 때로는 호응하며 평행으로 이어지다가 도저히 상상하지 못할 전개를 펼쳐 보인 이 작품은 일본뿐 아니라 전 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아 제21회 다니자키 준이치로 상을 수상하며 일본 내에서도 162만 부 이상이 판매되었고 1980년대의 기념비적 작품이 되었다. SF와 하드보일드 등 여러 장르가 뒤섞여 있으나 무엇으로도 규정할 수 없는 이 소설은 그야말로 하루키 장르, 즉 하루키 월드의 포문을 열었다. 민음사에서 출간되는 판본은 하루키 전집 출간 과정에서 작가의 개고를 거친 새 판본으로, 번역가 김난주가 새로이 번역한 완전판이다. ∎ 평행선을 그리던 두 이야기가 맞닿는 충격적인 결말 -스타일리시하고 냉소적인 의식 세계,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몽환적이고 서정적인 무의식 세계, “세계의 끝”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자신의 잠재의식을 암호화 키로 사용하여 데이터를 처리하도록 훈련된 계산사 ‘나’는 어느 날 소리 제거를 탐구하고 있는 늙은 괴짜 과학자에게 작업을 의뢰받는다. 스산할 만큼 조용하고 깨끗해 어딘가 반쯤은 비정상적으로 보이는 박사의 비밀 연구소, ‘나’를 안내하는 분홍색 슈트를 입은 오동통한 여자는 목소리가 없다. 하나같이 정상을 벗어나 있다. 도쿄 한가운데에서 상상할 수 없는 지하 폭포가 펼쳐지고 그 뒤에 숨겨진 연구소에 도착한 ‘나’. 늙은 과학자에게 현재 금지된 셔플링을 사용한 암호화 시스템 작업을 의뢰받은 후 집으로 돌아온 나는 의문의 두 사내에게 이유를 알 수 없는 습격을 받는다. 찢긴 양복, 부서진 비디오, 텔레비전, 깨진 꽃병, 목이 꺾인 스탠드, 짓밟힌 레코드…… 거기에 그들은 나이프를 꺼내 ‘나’를 결박하고 배를 긋고 간다. ‘나’는 대체 무슨 일에 휘말린 것일까. [세계의 끝] ‘세계의 끝’의 ‘나’는 절대 뚫을 수 없는 견고한 벽으로 둘러싸인 고립된 마을에 도착한다. 이 마을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그림자를 잘라 버려야 한다. 그림자가 없다는 것은 곧 마음이 없다는 것, 즉 이 마을은 망설임도, 모순도, 후회도, 약함도 없이 순수하고 평온하다. 잘려 나간 그림자는 마을의 부자연스러움을 지적하며 은밀히 나에게 탈출을 제안한다. 하여 나는 마음 사람들 몰래 장대한 벽 안에 멈춰 버린 이 마을을 돌아다니며 지도를 그린다. 길고 가혹한 겨울이 닥치면 그림자는 잘려 나간 겨울을 넘기지 못하고 죽을 것이다. 이 부자연스러운 마을의 숨겨진 비밀은 무엇일까, 나는 그림자와 함께 장대한 벽을 탈출할 수 있을 것인가. 정적이고 몽환적인 무의식 세계와 파란만장한 의식 세계, 두 이야기가 동시에 진행되며 빚어내는 기묘한 세계가 예상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흐른다. 평행선을 그리던 두 이야기가 맞닿으며 충격적인 결말로 이어진다. ∎ 하루키를 세계적인 작가로 만든 기념비적 작품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는 1985년 처음 일본에서 출간되었고 1992년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 김난주에 의해 『일각수의 꿈』이라는 제목으로 국내에 처음 소개되었다. 민음사에서 출간하는 판본은 하루키가 하루키 전집을 준비하면서 개고한 버전을 20여 년 만에 다시 김난주 번역가가 새로이 번역한 완전판이다. 김난주 역자는새 번역을 통해 “번역 활동을 시작했던 첫 작품을 20여 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되어 특별한 감회를 느낀다. 이전 번역을 전혀 참고하지 않고 새로 번역했는데, 과거에는 충격에 가까운 재미에 압도되어 작업했다면 이번에는 그의 작품 세계 전반을 넉넉하게 아우르며 여유롭게 작업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으로 새롭게 출간된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를 만나 보자. 기존의 팬들에게는 새로운 새로운 판본의 소장 가치를, 새롭게 하루키를 만나는 독자에게는 기발한 상상력과 하루키 월드의 태동을 만날 계기가 될 것이다.“세계가 붕괴하기라도 하나요?” “어떤 의미에서는 그렇지요.” 노인은 뜻 모를 투로 대답했다. “그걸 몸에 걸친 채 마을에 들어갈 수는 없어.” 문지기가 말했다. “그림자를 버리든, 안에 들어가는 걸 포기하든, 둘 중 하나야.” 나는 그림자를 버렸다. “원래 장소로는 돌아갈 수 없어. 방법을 모르는걸. 너도 모르잖아”“지금은 그렇지. 하지만 나는 목숨을 거는 한이 있어도 돌아갈 방법을 꼭 찾아낼 거야. 가끔 만나서 얘기를 하고 싶어. 만나러 와 줄 거지”
해커스 일본어 상용한자 1026+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해커스 일본어연구소 (지은이) / 2022.02.08
16,900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소설,일반
해커스 일본어연구소 (지은이)
같은 주제, 비슷한 모양의 한자를 한데 모아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한자 암기가 가능하다. 한 개의 일본어 한자가 가진 여러 발음을 [단어 → 예문 → 연습문제]로 확실히 학습할 수 있다. JLPT/JPT 출제경향이 반영된 단어와 예문, 테스트로 각종 일본어 시험까지 대비 가능하다. 별도의 교재 구매가 필요 없는 [쓰기노트]를 제공한다.일본어 한자, 이것만은 알고 시작하자! 해커스 교재만의 구성과 특징 3회독 30일 학습 플랜 DAY01 초등학교 1학년 한자 ① DAY02 초등학교 1학년 한자 ② DAY03 초등학교 2학년 한자 ① DAY04 초등학교 2학년 한자 ② DAY05 초등학교 2학년 한자 ③ DAY06 초등학교 2학년 한자 ④ JLPT/JPT 대비테스트 ① DAY07 초등학교 3학년 한자 ① DAY08 초등학교 3학년 한자 ② DAY09 초등학교 3학년 한자 ③ DAY10 초등학교 3학년 한자 ④ DAY11 초등학교 3학년 한자 ⑤ DAY12 초등학교 3학년 한자 ⑥ JLPT/JPT 대비테스트 ② DAY13 초등학교 4학년 한자 ① DAY14 초등학교 4학년 한자 ② DAY15 초등학교 4학년 한자 ③ DAY16 초등학교 4학년 한자 ④ DAY17 초등학교 4학년 한자 ⑤ DAY18 초등학교 4학년 한자 ⑥ JLPT/JPT 대비테스트 ③ DAY19 초등학교 5학년 한자 ① DAY20 초등학교 5학년 한자 ② DAY21 초등학교 5학년 한자 ③ DAY22 초등학교 5학년 한자 ④ DAY23 초등학교 5학년 한자 ⑤ DAY24 초등학교 5학년 한자 ⑥ JLPT/JPT 대비테스트 ④ DAY25 초등학교 6학년 한자 ① DAY26 초등학교 6학년 한자 ② DAY27 초등학교 6학년 한자 ③ DAY28 초등학교 6학년 한자 ④ DAY29 초등학교 6학년 한자 ⑤ DAY30 초등학교 6학년 한자 ⑥ JLPT/JPT 대비테스트 ⑤ [부록] JLPT/JPT 대비테스트 정답&해석 JLPT N3/N2 추가 기출한자 178 가나다순으로 바로 찾는 상용한자 1026 [별책부록] 일본어 상용한자 1026 쓰기노트해커스만의 3회독 학습 플랜으로 30일 만에 일본 문부과학성 지정 초등학교 교육한자 1,026자 마스터! - 상용한자란? : 일본 문부과학성이 지정한 법령/공용 문서/신문/잡지/방송 등 일반 사회 생활에서 사용하는 한자의 기준이 되는 2,136자의 한자 - 초등학교 교육한자란? : 2,136자의 상용한자 중 일본 초등학생이 반드시 학습해야 할 1,026자의 한자 [이런 분들에게이 교재를 추천합니다] 1) 일본어를 공부하는데 한자 공부가 필요하겠다고 느끼신 분들 2) 일본어 단어가 잘 안 외워지거나 단어를 어떻게 읽어야 할지 전혀 감이 안 오는 분들 3) JLPT 합격 및 JPT 고득점이 필요한 분들 4) 일본어로 쓰인 원서를 술술 읽고 싶으신 분들 [해커스 교재만의 특장점] 1. 같은 주제, 비슷한 모양의 한자를 한데 모아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한자 암기가 가능합니다. 1) 手(손)/足(발)/口(입)/目(눈)과 같이 동일한 주제의 한자를 한데 모아 연상작용을 통해 한자를 더욱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습니다. 2) 主/住/注/柱, 苦/荷//葉과 같이 비슷한 모양의 한자들도 한데 모아 학습함으로써 어렵고 복잡하게만 보이는 한자를 쉽고 빠르게 구별하면서 익힐 수 있습니다. 2. 한 개의 일본어 한자가 가진 여러발음을 [단어 → 예문 → 연습문제]로 확실히 학습할 수 있습니다. 1) 일본어 한자는 단어에 따라 여러 훈/음으로 달리 읽기 때문에 학습이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일본어 한자는 반드시 단어로 익혀야 확실하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2) 또한, 예문을 통해 단어를 학습하면, 해당 한자가 포함된 단어의 용례까지 자연스럽게 알 수 있어서, 최종적으로 한자의 발음을 확실히 학습할 수 있습니다. 3) 매 Day의 마지막에 '연습문제'를 풀어보며 앞서 학습한 한자의 발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3. JLPT/JPT 출제경향이 반영된 단어와 예문, 테스트로 각종 일본어 시험까지 대비 가능합니다. 1) 예시 단어와 예문 JLPT/JPT 기출 단어 위주로 수록한 '예시 단어'와, JLPT/JPT 시험의 출제경향을반영한 '예문'을 통해 한자 발음 학습과 동시에 JLPT N1~N5, JPT 시험 대비 단어 학습까지 가능합니다. 2) JLPT/JPT 대비 테스트 JLPT의 한자 읽기/표기 유형, JPT의파트5 문제 유형과 출제경향을 그대로 구현한 'JLPT/JPT 대비 테스트'를 통해 실제 시험 문제를미리 경험해볼 수 있습니다. 4. 별도의 교재 구매가 필요 없는 [쓰기노트]를 제공합니다. 상용한자 1,026자의 획순이 포함된 '쓰기노트'를 함께 제공하여, 별도의 교재를 구입하지 않아도 한자를 올바르게 따라 쓰면서 익힐 수 있습니다. 5. 일본어 상용한자 학습을 더욱 완벽하게 해줄 해커스만의 차별화된 부록들을 제공합니다. 1) JLPT N3/N2 추가 기출한자 178 본문에서 다루는 1,026자의 상용한자 외에도 JLPT N3/N2에서 출제된 추가 기출한자 178자를 더! 제공합니다. 2) 가나다순으로 바로 찾는 상용한자 1026 - 색인을 한국어 음독 가나다순으로 수록하여 한국어 발음만 알아도 궁금한 한자를 바로 찾을 수 있게 하였습니다. - 해당 한자의 페이지를 찾아갈 필요 없이, 색인에서 바로 해당 한자의 일본어 발음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3) 음원 QR코드 QR코드만 찍으면 언제 어디서든 단어와 예문을 들으면서 한자 학습을 할 수 있습니다. (MP3 다운로드 및 스트리밍까지 가능) [해커스만의 추가학습 콘텐츠- 해커스일본어(japan.Hackers.com)] 1. 본 교재 인강(교재 내 할인쿠폰 수록) 2. 무료 MP3 3. 일본어 문법/어휘 무료 동영상강의 해커스만의 3회독 학습 플랜으로 30일 만에 일본 문부과학성 지정 초등학교 교육한자 1,026자 마스터! 1. 같은 주제, 비슷한 모양의 한자를 한데 모아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한자 암기가 가능합니다. 2. 한 개의 일본어 한자가 가진 여러 발음을 [단어 → 예문 → 연습문제]로 확실히 학습할 수 있습니다. 3. JLPT/JPT 출제경향이 반영된 단어와 예문, 테스트로 각종 일본어 시험까지 대비 가능합니다. 4. 별도의 교재 구매가 필요 없는 [쓰기노트]를 제공합니다. 5. 일본어 상용한자 학습을 더욱 완벽하게 해줄 해커스만의 차별화된 부록들을 제공합니다.
향기로운 꽃은 늠름하게 핀다 2
대원씨아이(만화) / 미카미 사카 (지은이) / 2023.10.27
6,000
대원씨아이(만화)
소설,일반
미카미 사카 (지은이)
불량 청춘, 카 짱
뜨인돌 / 니시카와 츠카사 지음, 권남희 옮김 / 201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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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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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인돌
소설,일반
니시카와 츠카사 지음, 권남희 옮김
1+1도 몰랐던 12살 카 짱이 졸업생 대표로 졸업 답사를 낭독하기까지 2년간의 변화가 담긴 <해바라기 카 짱>이 이 책의 전작이다. 지적장애가 있는 초등학생과 그 학생을 훌륭하게 가르친 선생님이 일궈낸 희망에, 그것이 작가의 실제 이야기라는 사실에 사람들은 큰 감동을 받았다. 독자는 착하고 순수한 츠카사가 그 이후에도 열심히 공부해서 작가가 되었을 거라 생각하며 열광했다. 그러나 작가는 독자의 기대와는 달리 반항과 좌절, 폭력이 가득한 청소년기를 보낸다. 그동안 카 짱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무엇이 밝고 긍정적인 카 짱을 어둠으로 내몰았을까? 겁과 꿈을 잃은 카 짱의 질풍노도 인생 제2장이 시작된다. 카 짱이 어릴 적, 지적장애아가 모인 '해바라기 반'에 들어간다고 했을 때 어머니는 카 짱의 종아리를 사정없이 때렸다. 이웃에게 창피하다는 이유에서였다. 타인의 시선을 극단적으로 의식하는 어머니는 중학생인 카 짱에게 또 상처를 준다. 원하는 명문 고등학교를 못 가게 한 것. 형이 떨어진 고등학교였기 때문이다. 형제 중에서 장남이 단연 으뜸이어야 한다는 생각은 아버지도 마찬가지다. 어릴 적 자신을 감싸주던 할머니도 이젠 쇠약해져서 부모님을 어찌하지 못한다. 슈퍼맨 같았던 형은 이제 무력한 꼭두각시로 변했다. 카 짱에게 가족은 자기를 지켜주는 울타리가 아니라 뛰어 넘어야 할 벽으로 다가온다. 카 짱은 답답한 가족을 보면서 분노와 불신에 휩싸여 자신의 모습을 잃어 가는데…. 카 짱은 본연의 자기 모습을 회복할 수 있을까?Ⅰ1972년 봄 Ⅱ 홋카이도의 여름 방학 Ⅲ 안녕, 기타히야마 Ⅳ 굿찬에서의 첫날밤 Ⅴ 굿찬 중학교 신고식 Ⅵ 거친 방황, 덧나는 상처 Ⅶ 격동의 겨울 작가의 말 해바라기가 피지 않던 청춘을 추억하며 옮긴이의 말 카 짱의 거친 청춘 질주화제작 의 그다음 이야기! 1+1도 몰랐던 12살 카 짱이 졸업생 대표로 졸업 답사를 낭독하기까지 2년간의 변화가 담긴 이 이 책의 전작이다. 지적장애가 있는 초등학생과 그 학생을 훌륭하게 가르친 선생님이 일궈낸 희망에, 그것이 작가의 실제 이야기라는 사실에 사람들은 큰 감동을 받았다. 여러 단체에서 을 추천도서로 뽑았고 독자는 착하고 순수한 츠카사가 그 이후에도 열심히 공부해서 작가가 되었을 거라 생각하며 열광했다. 그러나 작가는 독자의 기대와는 달리 반항과 좌절, 폭력이 가득한 청소년기를 보낸다. 그동안 카 짱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무엇이 밝고 긍정적인 카 짱을 어둠으로 내몰았을까? 겁과 꿈을 잃은 카 짱의 질풍노도 인생 제2장이 시작된다. 우리 모두의 청춘이었거나 혹은 진행형이거나 모든 사람은 사춘기를 통과한다. 중, 고등학교 시절, 학교란 울타리 안에서 친구들과 똑같이 사는 걸 안도하면서도 알 수 없는 미래에 진저리를 치며 방황하고 좌절한다. 어른들이 열심히 하라는 공부에 매진해도 내 인생의 앞날은 여전히 보이지 않고 두렵기는 마찬가지다. 이때는 부모님도 선생님도 나를 진정으로 생각해 주지 않는 방관자로 느껴질 뿐이다. 전교 1, 2등을 다투는 우등생 카 짱도 다르지 않다. 숨 쉬는 것처럼 매일 꾸준하게 열심히 공부했는데 부모님의 반대로 원하는 고등학교에 가지 못하자 카 짱은 자기 정체성을 잃고 만다. 이제 남은 건 체념과 반항, 현실 도피일 뿐. 카 짱은 마음을 조여 오는 내일의 두려움을 벗어나기 위해 공업과 학생들과 어울리고 하루하루를 때우며 점점 더 신념 있는 반항아로 변한다. 알 수 없는 내일과 사라진 꿈으로 고민하지 않은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우리 모습과 닮은 카 짱의 성장통을 보면서 독자들은 애잔한 공감을 보낼 것이다. 카 짱에게 가족은 슬픔이다 카 짱이 어릴 적, 지적장애아가 모인 ‘해바라기 반’에 들어간다고 했을 때 어머니는 카 짱의 종아리를 사정없이 때렸다. 이웃에게 창피하다는 이유에서였다. 타인의 시선을 극단적으로 의식하는 어머니는 중학생인 카 짱에게 또 상처를 준다. 원하는 명문 고등학교를 못 가게 한 것. 형이 떨어진 고등학교였기 때문이다. 형제 중에서 장남이 단연 으뜸이어야 한다는 생각은 아버지도 마찬가지다. 어릴 적 자신을 감싸주던 할머니도 이젠 쇠약해져서 부모님을 어찌하지 못한다. 슈퍼맨 같았던 형은 이제 무력한 꼭두각시로 변했다. 배우란 꿈을 포기하고 부모님 뜻대로 움직이는 형이 한심할 뿐이다. 카 짱에게 가족은 자기를 지켜주는 울타리가 아니라 뛰어 넘어야 할 벽으로 다가온다. 카 짱은 답답한 가족을 보면서 분노와 불신에 휩싸여 자신의 모습을 잃어 가는데……. 카 짱은 본연의 자기 모습을 회복할 수 있을까?“왜 내가 오타루 초료 고등학교에 가면 안 된다는 거야? 굿찬 고등학교보다 훨씬 좋은 학교인데? 선생님도 나라면 갈 수 있다고 했잖아. 게다가 하숙시켜 주지 않아도 다니겠다고 했고. 그럼 됐잖아. 뭐가 문제야?”츠카사가 다그치자, “아까도 말했잖아. 오타루까지 다니는 게 얼마나 힘든지 알아? 매일 그렇게 다녀야 돼.”또 물 타기 전법이다. “난 갈 거야.” 츠카사는 선언하듯이 단호히 말했다. 그러자 입을 다문 채 땅을 보고 걸어가던 어머니가 불쑥 말을 던졌다. “네가 굿찬 고등학교보다 더 좋은 학교에 가면 형이 어떻게 생각하겠니? 형의 입장이 뭐가 되겠냐고.” 츠카사는 아연실색했다. 주베 고등학교에 가고 싶다고 말했을 때도, 그리고 이번에도 어머니가 반대한 큰 이유는 그것이었다. “그럼 내 입장은 어떻게 되는데……?” “넌 동생이잖아…….” 동생은 형보다 뛰어나면 안 된다. 어머니가 하고 싶은 말은 그것이다. 어머니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게 아니다. 츠카사 형제는 어릴 때부터 그렇게 교육받았다. 어쨌든 어머니에게는 형이 최고다. 사실 형은 형제 가운데서 무엇을 해도 1등이어서, 츠카사와 동생들이 도저히 이길 수 없는 사람이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형보다 공부를 잘해서는 안 된다는 건가? 형보다 좋은 학교에 가서는 안 된다는 건가? “아버지를 원망한 적 없어?” “아버지를 원망해? 왜?” “그러니까 어릴 때부터 나하고 동생들이 싸우면 아무 상관없는 형한테 책임을 지우고 때렸잖아.” “아, 그랬지. 그렇지만 장남이란 게 그런 거라고 생각했어. 별로 원망이고 뭐고 그런 것 없었어.” 형의 말이 거짓이란 느낌은 들지 않았다. “그럼…… 고등학교 문제는? 아버지가 억지로 하코다테 주베에 시험 치게 해서 재수하게 됐잖아. 히가시 고등학교를 쳤더라면 붙었을 텐데.” “그것도 떨어진 내가 나쁘지. 아버지를 원망할 일이 아냐.”그런가? 형은 어째서 아버지를 원망하지 않는지, 츠카사는 신기해서 견딜 수가 없었다. “그렇지만 너한테는 미안하게 생각해. 하코다테로 고등학교를 가지 못한 건 내 탓이니까. 그뿐만이 아냐. 굿찬 고등학교에 들어가게 된 것도 내 탓이지? 실은 알고 있었어. 네가 오타루 초교 고등학교에 가고 싶어 한 것……. 알고 있었지만, 가라고 말하지 못했어. 역시 너가 나보다 좋은 학교에 가는 게 싫었던 거야. 형인 내가 더 나아야 한다는 생각에. 그렇지만 네가 나하고 같은 나이인 응원단 녀석들을 어떻게 해달라고 했을 때 알았어. 난 이제 너의 형으로 있을 자격이 없다고. 나 때문에 굿찬 고등학교에 가게 해놓고, 너한테 아무것도 해주지 못하잖아. 그러니까 츠카사, 이제 네 형 안 할래.” ‘왜 그래, 형…….’ 할 말을 잃은 츠카사는 가슴이 아파서 미칠 것 같았다. 형은 주베 고등학교에 떨어진 뒤로 줄곧 혼자 고민하고, 자신을 탓하며 괴로워한 것이다. 츠카사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정면에서 형을 비난하자, 지금 형은 형이라는 것을 포기하는 것으로 츠카사에게 용서를 구하고 있다. 형은 츠카사의 슈퍼맨 노릇에 지쳐서 이제 그만 해방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요시자와는 뭘 하고 싶었던 걸까?’ 그런 생각이 들었을 때, 츠카사는 아차 했다. 자신과 똑같았다. 각자 처해진 상황과 입장은 다르지만, 요시자와 카나코도 하고 싶은 것을 찾지 못했던 게 아닐까? 하고 싶은 것을 찾지 못해서 아무런 목표도 없이 오로지 공부만 할 수밖에 없는 매일……. 요시자와에게 그런 날들은 매일 고문 같지 않았을까? 분명 그랬을 것이다. 츠카사에게도 그런 기억이 있다. 성적이 떨어지고 또 떨어져, 가고 싶지 않았던 굿찬 고등학교밖에 갈 수 없게 되었을 때 할 수 없이 허겁지겁 공부를 다시 시작했다. 그 몇 개월 사이에 맛본 것은 구토조차 느낄 수 없는 허무함이었다. 모든 것에 절망한 요시자와 카나코는 스스로 죽음을 선택했고, 츠카사는 비뚤어지고 거칠어 질 수밖에 없었다. 결국엔 츠카사도 다가와 붙었을 때 하마터면 목숨을 잃을 뻔했다. “가네코, 넌 되고 싶은 게 있냐?”위스키를 마셨다. 몹시 쓴맛이 났다.“응?”가네코는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그러니까, 나중에 해보고 싶은 게 있냐고?”“그런 거 생각해 본 적 없어. 너는?”“난… 생각해 봤는데, 없어. 아무것도 없어…….”가네코는 한참 동안 말없이 위스키만 홀짝거렸다.“그래도 생각하는 동안은 괜찮을 거야. 분명히.”가네코가 불쑥 말했다.“그럼 넌? 괜찮지 않아?”“난 앞으로도 생각하지 않을 거니까 괜찮을 거야, 분명히.”
스스로 잘 자는 아기를 위한 스르륵 수면교육
더블:엔 / 범은경 (지은이) / 202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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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요리
범은경 (지은이)
소아수면 전문가이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범은경 원장이 출산 전부터 육아에 대해 두려워하는 예비 부모들, 출산 후 홀로 육아를 하며 외로워하는 초보 부모들, 궁금한 답을 찾아 수시로 온오프라인을 헤매는 많은 부모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들을 책에 담았다.추천사 책을 펴내며 1장 ┃ 잠 잘 자는 아기로 키울 수 있나요 1. 아기가 잠을 잘 못 자는 이유 2. 아기는 자는 법을 알고 태어나지 않아요 3. 잘 자는 방법을 가르칠 수 있을까요? 4. 부모에게 더 중요한 아기의 잠 5. 아기의 수면습관이 아기에게 미치는 영향 6. 우리아기도 잠이 부족할까요? 7. 수면교육 대원칙 6가지 8. 다양한 이름의 수면교육 방법 2장 ┃ 0~2개월(60일) : 산모의 건강, 아기의 안전 1. 아기만큼 산모도 챙기세요 2. 0~2개월 (60일) 아기 3.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3장 ┃ 2~3개월(61~90일) : 눕혀 재우기 연습, 수유간격, 수면의식 1. 본격적으로 눕혀 재우세요 2. 2~3개월(61~90일) 수면교육 3.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4장 ┃ 3~4개월(91~120일) : 규칙적 일과 만들기, 수면문제 예방의 결정적 시기 1. 수면습관 형성에 아주 중요한 때입니다 2. 3~4개월(91~120일) 수면교육 3.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5장 ┃ 4~5개월(121~150일) : 낮잠 재우기, 수면의식 정착, 모유수유아 철분보충 1. 낮잠이 어려운 때입니다 2. 4~5개월 (121~150일) 수면교육 3.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6장 ┃ 5~6개월 (151~180일) : 과도한 밤중 수유 주의, 이앓이 1. 과도한 밤중 수유를 조심하세요 2. 5~6개월 (151~180일) 수면교육 3.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7장 ┃ 6~8개월(181~240일) : 분리불안 대처, 밤중 수유 중단, 이유식 진행 1. 이제 통잠이 가능한 시기입니다 2. 6~8개월 (181~240일) 수면교육 3.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8장 ┃ 8~12개월 (241~360일) : 편안한 수면의식, 수면의식 방법 변화 고려 1. 수면의식이 점점 중요해집니다 2. 8~12개월 (241~360일) 수면교육 3.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9장 ┃ 13~24개월 : 한계를 잘 알려주는 훈육, 재접근기 1. 일관된 양육행동이 중요합니다 2. 13~24개월 수면교육 3.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10장 ┃ 24개월 이후 수면문제 : 야경증, 코골이, 잠자리 공포 1. 여러 가지 수면장애가 나타날 수 있어요 2. 24개월 이후 수면교육 3.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참고문헌스스로 잘 자는 아기로 키우고 싶어요! - 건강한 아기, 행복한 엄마를 위한 수면교육 바이블 - 0~5세 아기 양육자를 위한 필독서 - 월령별 맞춤 수면교육, 눕재 수면교육의 바이블 많은 부모들이 소망합니다. 꿀잠 자는 우리아기, 통잠을 자는 우리아기를 말입니다. 아기는 자는 법을 알고 태어나지 않습니다. 태어난 후 서서히 터득해가는 것입니다. “잘 자는 방법을 가르칠 수 있을까요?” 묻는 많은 양육자들에게, 소아수면 전문가이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범은경 원장은 대답합니다. “잘 자는 방법은 ‘가르쳐야’ 합니다.” 졸려서 운다고 안아주지 마세요. 쉽게 자도록 젖을 물리지 마세요. 대신 스스로 잠드는 법을 알아내도록 기다려주세요. 아기가 스스로 잠들도록 기다려주는 수면교육이야말로 스스로 삶을 헤쳐 나갈 수 있는 아기로 키우는 훌륭한 육아의 출발점입니다. 《스스로 잘 자는 아기를 위한 스르륵 수면교육》의 저자 범은경 원장은 소아과 진료실에서 만난 많은 아기들과 양육자들에게 더 큰 도움을 주기 위해 아동학을 공부하고, 수면교육의 중요성을 깨닫고 마음 맞는 이들과 함께 ‘이기잠연구소’를 설립하고 연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출산 전부터 육아에 대해 두려워하는 예비 부모들, 출산 후 홀로 육아를 하며 외로워하는 초보 부모들, 궁금한 답을 찾아 수시로 온오프라인을 헤매는 많은 부모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들을 책에 담았습니다. 아기의 수면습관은 아기를 위해서 뿐만 아니라 엄마, 아빠, 가족 모두의 안녕을 위해 무척 중요합니다. 《스스로 잘 자는 아기를 위한 스르륵 수면교육》은 건강한 아기, 행복한 부모를 위한 수면교육 바이블이자 0~5세 아기 양육자를 위한 필독서입니다. 1. 스르륵 스스로 잘 자는 아기, 엄마가 만들 수 있어요 아기가 잠을 잘 못 자는 데는 분명히 이유가 있다. 첫째 원인은 신체가 아직 너무 작고 필요한 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기 때문이다. 한 번에 푹 잘 수 있으려면 자주 배가 고프지 않아야 하는데, 어린 아기는 위가 아주 작아서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양이 적으므로 먹기 위해 자주 일어날 수밖에 없다. 또한 밤에 푹 자고 낮에 기분 좋게 깨어 있으려면 수면 호르몬과 각성 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어야 하는데, 생후 2~3개월이 되어야 이런 호르몬 분비가 적절해진다. 두 번째 원인은 아기의 잠 습관이다. 아기가 쉽게 잠드는데 도움이 되는 ‘좋은 잠 습관’은 부모가 만들어줄 수 있다. 날마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하는 ‘습관적 행동’이 중요하다. 세 번째 원인은 아침과 저녁을 잘 구분해주지 않거나 하루를 불규칙하게 보내기 때문이다. 아기는 자는 법을 알고 태어나지 않으며 태어난 후 서서히 터득해간다. 스스로 잘 자는 아기로 키우려면, 좋은 수면습관을 길러주는 ‘수면교육’을 해야 한다. 아기의 수면습관을 만들어주는 데 있어 중요한 것은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과 '기다려주는 것'이다. 아기가 스스로 잠들도록 기다려주는 수면교육은 스스로 삶을 헤쳐 나갈 수 있는 아기로 키우는 훌륭한 육아의 출발점이다. 통잠 자는 아기, 스스로 잘 자는 아기는 엄마가 만들어줄 수 있다. 2. 수면습관의 중요성, 수면교육의 필요성 아기들의 수면문제는 중요한 운동 발달 시점마다 또는 정서적 긴장이 높아지는 시기마다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게다가 아이가 자랄수록 많은 원인들이 복잡하게 얽히게 된다. 좋은 수면습관을 만들어주는 대표적인 양육행동으로 ‘수면의식’을 들 수 있는데, 아기가 2개월이 되면 시작해서 4개월에는 정착시키는 것이 좋다. 아기의 잠은 아기의 정서와 주의력, 비만과의 상관관계가 높으며, 수면부족은 인지기능 및 또래들과의 사회성에도 영향을 미친다. 아기의 수면문제는 초등학생까지도 이어질 수 있으므로 수면교육을 일관되게 진행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더불어 불필요한 수면연관을 안 만들어야 한다. 아기의 잠은 부모에게도 매우 중요하다. 아기의 수면문제가 길어지면 아기와 엄마 관계에 문제가 생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기로 인해 잠 못 자는 날이 길어지면 부부관계에 금이 갈 수도 있다. 3. 월령별 아기의 특징과 부모의 역할 아기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월령별 아기의 특징과 그 시기에 필요한 일들, 월령에 맞는 수면교육, 자주 묻는 사항들을 Q&A로 정리했다. 2개월까지의 아기는 아직은 수면교육을 생각할 때가 아니라 산모의 건강을 챙겨야 하며, 수유간격과 수유횟수에 신경 쓰면서 아기 일과를 기록하는 것이 좋다. 생후 60일이 지나면 본격적으로 눕혀 재우고, 수유간격을 늘리도록 한다. 생후 2~3개월 아기에게 좋은 수면교육은 ‘쉬닥법’, 5~6개월 아기에게는 ‘퍼버법’을 시도해보는 것이 좋으며, 8개월이 넘어가면 ‘수면의식’에 집중해야 한다. 꿈나라수유, 낮잠 재우기, 잠 재우기 쉬운 타이밍 잡기, 혼자 재울 때 주의할 점, 24개월 이후 아기에게 나타날 수 있는 수면장애 등 월령별로 꼭 알아두면 좋은 내용들을 담았다.
시대의 소음
다산책방 / 줄리언 반스 (지은이), 크빈트 부흐홀츠 (그림), 송은주 (옮긴이) /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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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줄리언 반스 (지은이), 크빈트 부흐홀츠 (그림), 송은주 (옮긴이)
줄리언 반스가 맨부커상을 받은 지 5년 만에 발표한 첫 소설로,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를 기점으로 확연히 달라진 반스의 스타일이 정점에 이른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음악사에서 가장 극적인 일생을 살아간 거장 쇼스타코비치의 내면으로 들어가 거대한 권력 앞에 선 힘없는 한 인간의 삶을 깊이 있게 그려낸 수작이다. 치밀한 자료 조사와 섬세한 상상력으로 생생하게 되살려 낸 스탈린 치하 러시아의 모습은 여전히 억압과 부조리라는 소음에 시달리는 우리의 현실과 크게 다르지 않다. 스스로 겁쟁이가 될지언정 살아남아 자신의 음악을 남기고자 했던 한 예술가의 치열한 분투는 우리에게 용기와 비겁함에 관한 가장 강렬한 질문을 던지며 깊은 여운을 남긴다.시대의 소음 ― 10 1: 층계참에서 ― 15 2: 비행기에서 ― 93 3: 차 안에서 ― 173 작가의 말 ― 274 옮긴이의 말 ― 278 추천의 말 ― 284 특별 부록 ― 288“줄리언 반스의 책을 읽는다는 것은 하나의 특권이다!” _타임스 현대 영국 문학의 살아 있는 전설 줄리언 반스 대표작 5종 개정증보 특별판 출간! “우리는 살고, 우리는 죽고, 우리는 기억되고, 우리는 잊힌다.” 『줄리언 반스 베스트 컬렉션: 기억의 파노라마』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 작가 크빈트 부흐홀츠의 특별 표지 ★유영번역상 송은주 번역가의 개역과 번역 후기 ★줄리언 반스의 코멘터리 & 한국 독자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영국 문학의 제왕 줄리언 반스. 그가 평생에 걸쳐 천착해 온 ‘기억’이라는 주제로 대표작 5종을 개정증보 특별판으로 선보인다. 왜곡된 기억을 날카로운 필치로 다룬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역사 속에서 아이러니하게 기억된 자를 그린 『시대의 소음』, 남기고 싶은 단 하나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연애의 기억』, 떠난 이를 기억하는 방법을 쓴 『사랑은 그렇게 끝나지 않는다』, 기억과 기록을 총동원해 죽음을 사유하는 『웃으면서 죽음을 이야기하는 방법』. 어느 하나 놓칠 수 없이 흥미로운 기억에 관한 이야기다.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 작가인 크빈트 부흐홀츠의 특별 표지로 재탄생한 이번 책은, 다섯 권을 모두 이어 붙이면 그야말로 ‘기억의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어디에 놓이든 그 자체로 아름다운 오브제가 되는 동시에 ‘기억’을 떠올리는 근사한 매개가 되어줄 것이다. 『시대의 소음』은 줄리언 반스가 맨부커상을 받은 지 5년 만에 발표한 첫 소설로,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를 기점으로 확연히 달라진 반스의 스타일이 정점에 이른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음악사에서 가장 극적인 일생을 살아간 거장 쇼스타코비치의 내면으로 들어가 거대한 권력 앞에 선 힘없는 한 인간의 삶을 깊이 있게 그려낸 수작이다. 치밀한 자료 조사와 섬세한 상상력으로 생생하게 되살려 낸 스탈린 치하 러시아의 모습은 여전히 억압과 부조리라는 소음에 시달리는 우리의 현실과 크게 다르지 않다. 스스로 겁쟁이가 될지언정 살아남아 자신의 음악을 남기고자 했던 한 예술가의 치열한 분투는 우리에게 용기와 비겁함에 관한 가장 강렬한 질문을 던지며 깊은 여운을 남긴다.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맨부커상 수상 이후 줄리언 반스 작가 인생에 정점을 찍은 수작 『시대의 소음』 개정 증보 인간의 용기와 비겁함에 관한 가장 강렬한 이야기 한 남자가 여행 가방을 종아리에 기대어 둔 채 초조하게 승강기 옆에 서 있는 장면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그 남자는 바로 한때 천재 작곡가로 추앙받다가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은 러시아의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쇼스타코비치다. 그는 스탈린 정권의 눈 밖에 나 음악을 금지당하는 것은 물론, 가족 앞에서 끌려가는 것만은 막으려고 집을 나와 매일 밤을 층계참에서 지새운다. 대숙청이라는 이름 아래 블랙리스트에 오른 친구와 동료들이 은밀히 사라져가는 하루하루, 그는 그 암흑의 시대를 어떻게 견뎌냈을까? 『시대의 소음』은 20세기의 대표적인 작곡가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의 생애를 재구성한 소설이다. 쇼스타코비치는 소련의 국가정책을 적어도 겉으로는 반대하지 않고 수용하는 모습을 보였고, 나아가 이를 외부에 선전하고 홍보하는 모습까지 보였기 때문에 체제의 요구에 순응한 예술가, 혹은 기회주의자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그의 음악의 복잡성과 난해성이 그의 비판적 성향을 감추기 위한 것이었으며, 그가 엄혹한 체제 아래서 자신과 주변 사람들을 보호하고 최소한의 창작 활동의 자유를 보장받기 위해 가면을 썼다는 새로운 평가가 이후 그에 대해 지배적인 해석이 되었다. 줄리언 반스의 소설 또한 그러한 관점을 취하면서 자유와 속박, 영광과 치욕, 예술과 정치 사이에서 줄타기 하는 예술가의 내면을 소설적으로 복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삶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겁쟁이가 된 천재 음악가 쇼스타코비치 위대한 소설이자 줄리언 반스의 걸작. 삶의 특별하고도 내밀한 세부까지 포착해 낸 이 작품은 예술을 뛰어넘는 권력의 움직임, 용기와 인내의 한계, 진실과 양심을 위협하는 참을 수 없는 요구를 탁월하게 그려내며, 우리 모두가 직면한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이 소설은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와 같이 우리 삶 전체 속에서 한 줄기 숨이 되어준다. _《가디언》 소설은 제1차 세계대전부터 스탈린 사후의 소비에트 연방에 이르기까지 꽤 긴 세월의 여정 동안 주인공의 삶을 따라간다. “그가 아는 것은 그때가 최악의 시기였다는 것뿐이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각 장은, 윤년마다(12년마다) 극적인 변화를 겪은 쇼스타코비치의 굴곡진 인생을 세 부분으로 나눠 생생하게 조명한다. 19세에 쓴 첫 교향곡으로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성공을 거듭하다 스탈린 앞에서 단 한 번의 연주 실수로 곡을 금지당하고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한 1장, 소비에트 대표단의 일원으로 미국으로 건너가 융숭한 대접을 받지만, 쓰지도 않은 연설문을 읽으며 자신의 우상마저 자본주의의 하수인이라 비판해야 할 처지에 놓인 2장, 스탈린의 부름으로 명예를 회복하고 영예를 되찾았지만, 자신이 끝까지 거부하고자 했던 것, 즉 대숙청의 장본인 공산당에 가입할 것을 강요당하게 된 3장. 노년이 된 쇼스타코비치는 운전사가 모는 차의 뒷좌석에 앉아 멍하니 창밖을 응시하며 그간의 삶을 조용히 떠올린다. “늙어서 젊은 시절에는 가장 경멸했을 모습이 되는 것이 우리의 운명이다”라는 독백처럼 여섯 번의 스탈린상과 세 번의 레닌 훈장도 그에게 그저 “새우 칵테일소스 속 새우처럼 명예 속에서 헤엄치는” 기분만을 느끼게 할 뿐이었다. “여전히 들어줄 귀가 있다면, 그의 음악은…… 그냥 음악이 될 것이다”라는 소설 속 문장처럼 그는 ‘자존심’을 지키지는 못했지만, 시대의 소음으로부터 오래도록 맑게 울릴 ‘음악’의 힘을 믿었다. 겁쟁이의 길을 택한 그는 결국 자신의 가족과 음악을 지켜내는 영웅의 길을 선택했는지도 모른다. “그는 남은 용기는 모두 자기 음악에, 비겁함은 자신의 삶에 쏟았다.” 시대의 소음 속, 한 예술가의 초상 어쩌면 쇼스타코비치의 삶은 바로 음악의 가치를 통해 인간을 옹호하는, 평생에 걸친 투쟁이었을 것이다. 그것이 어느 시대에나 존재할 수밖에 없는 폭력과 부조리, 가난과 고통이라는 ‘시대의 소음’에 대한 예술가의 응답일 것이다. 스탈린의 압제도, 전쟁도 그가 시대의 소음을 넘어 전하고자 한 소리를 침묵시키지는 못한 셈이다. 그런 점에서 이 소설은 위대한 예술가의 내적 투쟁에 바치는 헌사가 될 것이다.” _옮긴이의 말에서 『시대의 소음』은 『플로베르의 앵무새』 『10 1/2장으로 쓴 세계 역사』와 달리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를 기점으로 확연히 달라진 반스의 스타일이 정점에 이른 작품이다.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의 주인공 앤서니 웹스터가 노년에 이르러 “역사는 살아남은 자, 대부분 승자도 패자도 아닌 이들의 회고에 가깝다”고 말하듯, 『시대의 소음』은 극적인 서사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시적이고 철학적인 문장들로 살아남은 자로서 역사가 된 쇼스타코비치의 인생을 담담히 읊어낸다. 실제로 쇼스타코비치는 혁명이라는 주제에 일관되게 관심을 쏟았고, 세 여자와 평범한 사랑을 했으며, 특별히 의견을 내세우는 일이 없는 비교적 조용한 사람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상황에 따라 그를 달리 부른다. 공산 체제의 어용음악가에서 시대의 반항아까지. 반스는 쇼스타코비치를 일신의 영광이나 안전을 위해 체제와 타협한 기회주의자로서가 아니라, 치열한 내적 갈등 속에서 자신의 예술을 끝까지 추구한 인물로 그린다. 반스가 보기에 쇼스타코비치는 생존에 필요한 최소한의 타협을 하면서도 자신의 예술적 신념은 포기하지 않는 지극히 어렵고도 험난한 길을 간 인물이었고, 그를 위해 화려한 성공과 갈채에도 불구하고 평생을 인간적 갈등과 번민에 시달려야 했다. 모두들 항상 그가 줄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그에게 원했다. 그러나 그가 그들에게 주고 싶었던 것은 오직 음악뿐이었다. _본문에서 줄리언 반스는 『시대의 소음』에서 손쓸 수도, 피할 수도 없는 운명 앞에 선 인간의 공포와, 부조리를 비튼 아이러니라는 무기로 끝끝내 신념을 지켜내고 마는 용기를 자신만의 필치로 노련하게 그려내고 있다.이것이 우리가 사랑해야 하는 방식이다―두려움 없이, 장벽 없이, 내일 따위는 생각지도 않고. 그리고 나중에도 후회 없이. 공포를 가하는 사람들은 무엇을 알고 있었는가? 그들은 공포가 먹힌다는 것을 알았고, 심지어 어떻게 먹히는지도 알았지만 공포가 어떤 느낌인지는 몰랐다. 흔히들 하는 말로, “늑대는 양의 공포에 대해 말할 수 없다.” 냉소주의는 파괴자와 사보타주 주동자들의 언어로 통했기에, 그것을 쓰면 위험해졌다. 그러나 아이러니는—어쩌면 가끔씩은, 그는 그러기를 바랐다—시대의 소음이 유리창을 박살낼 정도로 커질 때조차—자신이 가치 있게 여기는 것을 지킬 수 있게 해줄지도 모른다. 그가 가치 있게 여기는 것이 무엇일까? 음악, 그의 가족, 사랑. 사랑, 그의 가족, 음악. 중요도는 바뀔 수 있었다. 아이러니가 그의 음악을 보호해 줄 수 있을까?
오늘은 오른손을 잃었다
천년의시작 / 차성환 (지은이) / 2018.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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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차성환 (지은이)
시작시인선 267권. 2015년 계간 「시작」으로 등단하여 작품 활동을 시작한 차성환 시인의 첫 시집. 이번 시집은 세상에 존재하거나 부재하는 '자리'를 더듬어 밝히려는 시인의 의지가 경쾌한 언어유희와 말의 전복을 통해 드러난다. 비극적 풍경으로 가득 찬 세상에 대한 시인의 냉소는 염세주의적인 태도를 지향한다기보다는 더 나은 세상으로 도달하고자 하는 시인의 욕망이 반영된 것으로 읽을 수 있다. 그 과정에서 시인은 실패를 반복하며 궁극적으로는 실패의 완성 쪽으로 걸음을 옮기면서, 외줄을 타는 곡예사처럼 한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위태로운 아름다움을 선사한다.시인의 말 첫이란 단어로 시작하는 13 의자 1 14 담장길강물길담장 15 엉덩이 16 겨울 17 못 18 고야 19 걸음 1 20 무릎 22 우울 23 허물 24 무덤 25 하염없다 26 사다리 27 의자 2 28 구렁 29 비非 30 캐치볼 31 꽃잎 32 걸음 2 33 흙무더기와 구렁 34 피서 35 벤치 36 가파도 38 뚱뚱이 나라 39 의자 3 40 모래 여자 41 검은 구두 42 기우 43 숲 44 걸음 3 45 꽃 46 낭독회 47 판다 48 섬소 49 바게트 50 의자 4 51 마가리타 52 주문진 53 미도 54 멜랑콜리 55 주머니 56 칼로 1 57 Ah! Monde 58 모시모시 59 걸음 4 60 담배 61 붉은 벽돌 62 FUCK ME 63 칼로 2 64 오늘은 오른손을 잃었다 65 너 66 의자 5 67 염소 68 간질 69 불타는 바다에 70 해설 전소영 '자리'의 몫 712015년 계간 『시작』으로 등단하여 작품 활동을 시작한 차성환 시인의 첫 시집 『오늘은 오른손을 잃었다』가 시작시인선 0267번으로 출간되었다. 이번 시집은 세상에 존재하거나 부재하는 ‘자리’를 더듬어 밝히려는 시인의 의지가 경쾌한 언어유희와 말의 전복을 통해 드러난다. 비극적 풍경으로 가득 찬 세상에 대한 시인의 냉소는 염세주의적인 태도를 지향한다기보다는 더 나은 세상으로 도달하고자 하는 시인의 욕망이 반영된 것으로 읽을 수 있다. 그 과정에서 시인은 실패를 반복하며 궁극적으로는 실패의 완성 쪽으로 걸음을 옮기면서, 외줄을 타는 곡예사처럼 한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위태로운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표4를 쓴 유성호 문학평론가는 “이번 시집에는 경쾌한 언어유희(pun)와 반복적 점층에 의한 율독적 가파름이 명품처럼 담겨 있는데, 그의 ‘손끝을 떠나 끝이 없는 첫’이 될 이 시집은, 그 점에서, 한없는 고독과 열망을 다해 부르는 새로운 생의 송가頌歌이기도 할 것이다”라고 평했다. 함기석 시인은 “그의 시는 멈출 수 없는 죽음의 걸음, 산 자의 걸음이 되려는 움직씨들의 무한 행보이다”라고 차성환의 첫 시집에서 드러나는 미학을 이야기했다.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차성환 시인은 실패의 반복을 통해 궁극적으로 세상의 그늘진 자리를 더듬으며 모든 죽어가는 것들에게 위무의 몸짓을 전한다. 때로는 절름발이가 되어 생의 절벽 끝으로 위태로운 걸음을 떼어놓기도 한다. 다만 살아가기 위해, 혹은 살아남기 위해 생의 번뜩임으로 죽어가는 자신의 오른손을 들여다보는 것이다.오늘은 오른손을 잃었다잠결에 내 뺨을 때리는 손이 뭔 일 있어 시치미 떼고 가슴 위에 가만히 내려앉아 있다가 내가 잠들면 또 내 뺨을 내려쳐 도저히 참지 못해 벌떡 일어나면 방 안을 날아다니며 내 귀싸대기를 겁나 후려치는 날갯짓에 정신을 못 차리고 이 개새끼야 이빨로 물어다 바닥에 패대기를 치고 겨우 손목을 잡아다 식칼을 꽂는다
1★9★3★7 이쿠미나
서커스(서커스출판상회) / 헨미 요 (지은이), 한승동 (옮긴이) / 2020.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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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미 요 (지은이), 한승동 (옮긴이)
1937년 미국의 헬렌 켈러가 일본을 방문했다. 시청각 중복 장애자인 헬렌 켈러는 현대판 성녀로 일본 사회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는데 환영식 행사가 한창일 때 대합실에 놓아둔 그녀의 지갑을 누군가 훔쳐간 사건이 일어났다. '성녀에 대든 자, 현금과 주소록을 훔쳐' '도둑이여 부끄러워하라'. 삼중고(三重苦)의 성녀가 당한 재난에 대한 신문 기사 제목에는 일본인의 당혹감과 분노가 들끓었다. 그리고 전국에서 헬렌 켈러에게 돈과 함께 '일본을 이런 나라라고 생각하지 말아주세요'라고 사죄를 호소하는 편지가 쇄도했다. 그로부터 몇 개월 뒤 루거오차오 사건 조작으로 중일전쟁이 발발했고 그해 연말부터 이듬해 연초에 걸쳐 난징에서는 '인간 상상력의 한계를 초월하는' 난징 대학살이 벌어진다. 헬렌 켈러의 일본 방문을 기뻐하고 그녀의 강연에 진심으로 감동한 다수의 사람들과 중국 각지에서 제멋대로 사람들을 죽이고, 강간하고, 약탈하고, 방화한 일본 장병들은 완전히 다른 사람이었을까. 지킬과 하이드처럼 돌연 인격 변화를 일으킨 것인가. 헨미 요의 <1★9★3★7>은 난징 학살이라는 인류사의 대참극을 중심으로 이제껏 그 어느 누구도 다루지 않았던 방식으로 일본의 근원적 심성에 대해 통절하게 성찰하고 고발한다. 일본을 이런 나라라고 생각하지 말아 달라고 일본인들은 지갑을 도난당한 헬렌 켈러한테 호소했다. 이 책의 작가 헨미 요는 묻는다. '그렇다면 일본은 도대체 어떤 나라란 말인가.'과거 속의 미래 -문고판 ‘서문’을 대신하여 서장 지금 기억의 ‘무덤 파헤치기’에 대하여 1 ‘의미 후 세계’/ 2 짓눌린 ‘쥐’/ 3 무덤 파헤치기와 미루어 헤아리기/ 4 왜 ‘1★9★3★7’인가/ 5 자애와 수성의 포옹 제1장 되살아나는 망령 1 불가사의한 풍경/ 2 『시간』은 왜 사라졌나/ 3 유령들의 ‘자랑스러운 얼굴’ 제2장 주검의 스펙터클 1 그것에 대해 알고 있는 것/ 2 불타는 사람기둥/ 3 불꽃 속에서/ 4 ‘시체 더미’에 대하여/ 5 황운을 받들어 모시다/ 6 국민정신 총동원과 라디오/ 7 군가 <바다에 가면>과 죽음에의 유혹/ 8 살아 있는 <바다에 가면>/ 9 부정과 잔향/ 10 ‘주검’이란 무엇인가 제3장 비도덕적 도덕국가의 소행 1 ‘잇따라 되어가는 추세’/ 2 춤, 복종하는 사람들/ 3 실시간/ 4 ‘시시각각 대치’/ 5 다른 동일한 시간/ 6 그때의 도쿄와 난징/ 7 세발 솥=우주의 원점/ 8 살·략·간/ 9 기억의 실루엣/ 10 <전진훈>과 강간/ 11 ‘비도덕적 도덕국가’/ 12 살육과 노동/ 13 시간의 충돌/ 14 복수하라! 복수하라! 복수하라!/ 15 격렬함의 척도 제4장 사라진 “왜?” 1 최초의 중국인/ 2 ‘기분’과 ‘생리’ 헤아리기/ 3 전쟁과 살인/ 4 부감과 응시/ 5 납과 같은 무신경/ 6 헤아릴 수 없는 세부/ 7 슬픈 듯 일그러진 ‘멍한 얼굴’/ 8 전쟁의 ‘개인화’/ 9 참기 어려운 『살아 있는 군대』/ 10 선명한 참수 장면/ 11 ‘생고기 징발’/ 12 은가락지/ 13 기억의 강/ 14 자유감·무도덕감·잔혹성/ 15 흥분과 고조/ 제5장 정밀靜謐과 신경질 1 <모모타로>/ 2 모모타로주의와 팽창주의/ 3‘천진’한 잔인/ 4 담백하라!/ 5 필링 하이/ 6 인마 모두 멸시/ 7 도착적인 우월 민족 관념/ 8 왜·왜·왜/ 9 참새/ 10 따귀 때리기와 참수/ 11 불가촉의 절대광경/ 12 “츠오 리 마!”/ 13 절망적인 질문/ 14 ‘하늘의 테이프레코더’/ 15 아버지여, 당신은 어땠는가?/ 16 책임의 동심원/ 17 카고메 카고메/ 18 절망의 제자리걸음/ 19 ‘전쟁이니까’라는 합리화를 부정/ 20 ‘진짜 악마적인 사내’/ 21 공과 사사라/ 22 ‘도깨비’/ 23 경례와 답례/ 24 <꽁치의 맛>/ 25 껍질 뒤의 광기/ 26 ‘칼을 빼는 동시에 베어 버린다’/ 27 오즈의 미학과 병든 정신 제6장 마오쩌둥과 미시마 유키오와 아버지와 나 1 1963년/ 2 ‘부질없는 정열’/ 3 도쿄 올림픽과 천황/ 4 일본의 불수의근과 자율신경/ 5 ‘무구’인가 ‘무치’인가/ 6 미시마 유키오의 흥분/ 7 “어떤 것도 해롭지 않게 됐다”/ 8 하늘에 내걸린 머리/ 9 머리와 모란/ 10 ‘리하이’의 마력/ 11 누가 가장 리하이했나?/ 12 “황군은 우리의 훌륭한 교사”/ 13 거대한 허무주의?/ 14 대살육 때 마오쩌둥은 무엇을 하고 있었나/ 15 ‘무법무천’ 제7장 파시스트와 ‘눈꺼풀’ 1 몰라서는 안 되는 것/ 2 몰라도 되는 것/ 3 불문과 자명/ 4 ‘너무 많아서 헤아릴 수 없다’/ 5 당신은 중국에서 무슨 짓을 했는가?/ 6 ‘끝임없이 묻는’ 고통/ 7 시토츠와 쭝꼬삥/ 8 “참을 수 없어’/ 9 찔러, 빼, 찔러, 빼!/ 10 살인의 ‘달성감’/ 11 전혀 인간으로 여기지 않게 된다/ 12 대위님, 한 잔 올리겠습니다/ 13 기억은 무기억이 되고 싶어 한다/ 14 그때 거기에 없었던 자/ 15 손을 흔드는 남자들/ 16 기억과 잘못된 상기/ 17 사실-무한의 다층경면/ 18 기억의 범람/ 19 그림자/ 20 황금 박쥐/ 21 ”아, 나는 분하게도 다친 몸“/ 22 군가적 고층/ 23 일본이라는 병/ 24 파시스트와 ‘지방 눈꺼풀’/ 25 실내화 배지/ 26 ‘인간의 기본적 권리’/ 27 분노와 경멸/ 28 무신경한 검은 구덩이/ 29 ‘화석이 되어라, 추한 해골!’ 제8장 과거 속의 미래 1 역사적 시간과 소실, 애석/ 2‘ 인류의 거대한 한’/ 3 ‘엄중한 사실’/ 4 특고와 게슈타포/ 5 자발적인 전체주의적 자각/ 6 무상관의 정치화/ 7 ‘팔굉일우적 필연성’/ 8 ‘무장하는 천황제’와 고바야시 타키지/ 9 마루야마 마사오의 경우/ 10 전후의 ‘도덕 퇴폐’ 제1호/ 11 학살 관계자를 천황이 영전/ 12 전향 및 국가 권력의 승리 제9장 이 놀라운 사태는 무엇을? 1 전쟁은 어쩌면 하기 쉬운 일/ 2 이 놀라운 사태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3 무의식적 낙장/ 4 기분 나쁜 이노센스/ 5 아버지와 고문/ 6 ‘츠츠 레로레로 츠-레-로’/ 7 ‘새까만 웃음 피 토하듯 뿜어내고’/ 8 어둠의 불수의근/ 9 ‘모두 남을 위하는 체하면서 자기 실속을 차림’/ 10 “괜찮아 괜찮아”/ 11 기품 있는 어른과 악동/ 12 아버지와 ‘그들의 만행’/ 13 지금은 어떤 시대인가?/ 14‘ 끝나지 않은’ 난징 대학살/ 15 “나라는 지금 중대한 전쟁을 하고 있다”/ 16 ‘무사히 나라를 위해 봉사 중’/ 17 천연덕스러운 사람들 종장 미래에 과거가 올 것이다 1 개개인의 사정/ 2 용서 없이 즉결 처분/ 3 금줄과 시데(四手)를 감은 팔루스/ 4 얼굴·폭력·배리/ 5 ‘개전 책임’과 ‘패전 책임’/ 6 엎드려 사죄를 시키지 않고 엎드려 사죄하는 것/ 7 왠지 모르게 질질…/ 8 검은 시체와 붉은 시체 후기 증보판 후기 가도카와 문고판 후기 해설, 하나의 응답-루쉰을 보조선으로 해서 -서경식 <1★9★3★7>에 관한 중일 관련사 연표 옮긴이의 말‘일본은 도대체 어떤 나라인가’ 1937년 미국의 헬렌 켈러가 일본을 방문했다. 시청각 중복 장애자인 헬렌 켈러는 현대판 성녀로 일본 사회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는데 환영식 행사가 한창일 때 대합실에 놓아둔 그녀의 지갑을 누군가 훔쳐간 사건이 일어났다. ‘성녀에 대든 자, 현금과 주소록을 훔쳐’ ‘도둑이여 부끄러워하라’. 삼중고(三重苦)의 성녀가 당한 재난에 대한 신문 기사 제목에는 일본인의 당혹감과 분노가 들끓었다. 그리고 전국에서 헬렌 켈러에게 돈과 함께 ‘일본을 이런 나라라고 생각하지 말아주세요’라고 사죄를 호소하는 편지가 쇄도했다. 그로부터 몇 개월 뒤 루거오차오 사건 조작으로 중일전쟁이 발발했고 그해 연말부터 이듬해 연초에 걸쳐 난징에서는 ‘인간 상상력의 한계를 초월하는’ 난징 대학살이 벌어진다. 헬렌 켈러의 일본 방문을 기뻐하고 그녀의 강연에 진심으로 감동한 다수의 사람들과 중국 각지에서 제멋대로 사람들을 죽이고, 강간하고, 약탈하고, 방화한 일본 장병들은 완전히 다른 사람이었을까. 지킬과 하이드처럼 돌연 인격 변화를 일으킨 것인가. 헨미 요의 <1★9★3★7>은 난징 학살이라는 인류사의 대참극을 중심으로 이제껏 그 어느 누구도 다루지 않았던 방식으로 일본의 근원적 심성에 대해 통절하게 성찰하고 고발한다. 일본을 이런 나라라고 생각하지 말아 달라고 일본인들은 지갑을 도난당한 헬렌 켈러한테 호소했다. 이 책의 작가 헨미 요는 묻는다. ‘그렇다면 일본은 도대체 어떤 나라란 말인가.’ <1★9★3★7>은 단순히 난징 학살의 참상을 고발하는 르포에 머물지 않는다. 시간의 흐름 속에서 잊혀져가는 과거의 역사를 한 번 더 반추해보자는 반성도 아니다. <1★9★3★7>은 고대 일본 설화부터 시작해서 전쟁과 전후의 현대에 이르기까지 일본 문화와 역사, 그리고 그것을 통해서 형성된 일본의 심층심리에 대한 통렬한 고발이다. 과거의 과실을 철저히 묻지 않고 암묵리에 망각 속에 묻어버린 일본의 심성이 현재 일본 사회의 풍경을 만들었다는 사실에 대한 치열하고도 준엄한 추궁이다. 1945년 패전 후 일본은 전후 냉전 질서에 편승해 미국의 군사적 지원하에 경제 대국으로 다시 일어섰다. 1960년의 도쿄 올림픽은 전후가 끝났다는 것을 알리는 상징적 이벤트였다. 하지만 올림픽 개막식 때 연주된 <올림픽 마치>를 작곡한 사람은 악명 높은 숱한 전쟁가요들을 만든 사람이었다. 그는 전후 육상 자위대가 또한 만들었다. 그리고 올림픽 개회를 선언한 사람도 바로 수많은 젊은이들을 그의 이름을 부르며 죽게 내몰았던 천황 히로히토였다. 일본의 전시와 전후가 어떻게 단절되지 않고 이어져왔는지를 <1★9★3★7>은 다양한 시각으로 수미일관하게 보여준다. 책의 해설을 쓴 서경식 교수의 말대로 <1★9★3★7>은 헨미 요가 쓴 한 편의 장시라는 느낌이 강하다. 거듭 반복하면서 긴장감을 높여가는 헨미 요의 서술 방식은 일종의 서사시적 리듬을 동반한다. 중국 전선에 장교로 참전했던 아버지한테 끝내 묻지 못했던 ‘당신은 그때 거기에서 무슨 짓을 저질렀는가’라는 질문과 그 시간 속 거기에 자신이 있었더라면 어떻게 했을지에 관한 자문이 편집증적이라고 할 정도로 치열하게 이어진다. 난징 학살은 인간성과 윤리성이라는 관념의 보편성을 파괴해버렸다. 학살당한 건 중국 민중이지만 일본인은 인륜이라는 기반을 스스로 파괴했다. 그리고 그런 불편한 진실을 일본 사회는 침묵 속에 묻어버리고 잊으려 해왔다. 헨미 요는 대학살 뒤의 황야에서 죽은 이들의 뼈를 수습하듯 일본인의 파괴된 인륜의 파편을 주워 그것을 재구축하려 시도한다. 그리고 나라는 존재는 타자의 기억과 무관할 수 없다는 보편적인 성찰로 독자들을 이끈다. 일본 사회를 고발하는 헨미 요의 절망적 반항은 <1★9★3★7>을 너무도 강렬하여 잊을 수 없는 한 권의 책으로 만들었다. 전투적인 저널리스트이자 아쿠타가와 수상 작가, 그리고 누구보다도 탁월한 시인인 헨미 요는 분명 앞으로도 <1★9★3★7>의 작가로 기억될 것이 확실하다.새삼스레 질문을 받지 않으면 어쩐지 알고 있었을 것 같은 것도, 갑자기 묻는 자가 있어서 막상 거기에 대답하려 하면 실은 별로 알고 있지 못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너에게 별이 되기를
북랩 / 박중장 (지은이) / 2023.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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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박중장 (지은이)
과거를 숨긴 채 살아가는 한 여자와 그녀의 과거를 아는 두 남자가 있다. 두 남자는 그녀의 과거를 어떤 식으로 이해하고 있을까. 그리고 두 남자와 여자는 서로에게 무엇이 될 수 있을까. 『너에게 별이 되기를』은 목숨을 끊으려는 사람과 목숨을 살리려는 사람, 그리고 사랑하는 이를 지켜내려 애쓰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채워져 있다. 박중장 작가는 때론 서정적인 문장으로, 때론 강렬한 문장으로 그들의 이야기를 그려나간다. 작가가 그려낸 그들의 이야기엔 들끓는 사랑과 짙은 안타까움이 서려 있다. 그 사랑과 안타까움은 오직 사람을 향해서만 분출된다. 절대 죽으면 안 되는 '세 사람'을 향해서는 훨씬 더 많이.1부 가려진 비극 2부 원인과 세 마음 3부 너에게 별이 되기를 4부 사람이 사람을당신을 지키기 위해 온 별과 같은 사람들 로맨티시스트 박중장 작가가 들려주는 하얀 별들의 이야기 과거를 숨긴 채 살아가는 한 여자와 그녀의 과거를 아는 두 남자가 있다. 두 남자는 그녀의 과거를 어떤 식으로 이해하고 있을까. 그리고 두 남자와 여자는 서로에게 무엇이 될 수 있을까. 『너에게 별이 되기를』은 목숨을 끊으려는 사람과 목숨을 살리려는 사람, 그리고 사랑하는 이를 지켜내려 애쓰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채워져 있다. 박중장 작가는 때론 서정적인 문장으로, 때론 강렬한 문장으로 그들의 이야기를 그려나간다. 작가가 그려낸 그들의 이야기엔 들끓는 사랑과 짙은 안타까움이 서려 있다. 그 사랑과 안타까움은 오직 사람을 향해서만 분출된다. 절대 죽으면 안 되는 '세 사람'을 향해서는 훨씬 더 많이.은별은 드라이기를 바닥에 내려놓으며 하아……, 하고 한숨을 내쉬었다. 그때였다. 휴대폰에서 문자 수신음이 울렸다. 은별은 휴대폰을 집어 들었다. 발신인이 ‘김민철 작가님’이었다. 은별은 폰 화면에 떠 있는 메시지를 소리 내어 읽었다. “이다음 문자 내용 절대 남자…….”은별은 고개를 갸웃하곤 휴대폰을 터치해 문자를 확인했다.이다음 문자 내용 절대 남자 친구나 경찰에게 알리면 안 됩니다. 알리면 이다음 문자 내용이 곧바로 현실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 괜찮다. 이제 걱정 마라.’ ‘걱정 안 해도 돼, 오빠. 나 정말 괜찮으니까.’입술이 파르르 떨렸다. 심장이 곧 터질 것만 같았다.강현은 종이백이 바닥에 떨어져 있다는 것도 인식치 못하고, 도로 앞으로 황급히 걸음을 옮겼다. 그런 뒤 발갛게 충혈된 눈으로 택시를 기다리다가 멀리서 택시가 보이자, 손을 크게 흔들어 택시를 잡았다. 58분 전.은별이 침대에 누워 있었다. 오후 네 시 반경에 꺼내 입은 검정 슬랙스와 아이보리색 니트를 그대로 입은 채로. 십여 분 전 강현과 통화하며 밝아진 목소리와 다르게, 그녀의 얼굴은 어두웠다. 그녀는 한숨을 푹 내쉬고 침대에서 내려와 화장실을 향해 걸음을 뗐다. 몇 발짝 옮기자 침대에 놓인 휴대폰에서 문자 수신음을 울렸다. 그녀는 천천히 되돌아가 휴대폰을 집어 들었다. 김민철의 문자였다. 그녀는 휴대폰 화면을 보며 “계획이 바뀌었다고?” 하고는 문자를 열어보았다.
금쌤의 클랑클랑 체르니 30
세광음악출판사 / 금찬이 (엮은이) / 20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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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찬이 (엮은이)
당신의 100세, 존엄과 독립을 생각하다
코리아닷컴(Korea.com) / 박상철 (지은이) / 2019.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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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철 (지은이)
노화의 속도는 사람마다 다르다. 100세에도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지며 활동적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6,70대에 이미 건강을 잃고 관계가 단절된 채 소외된 삶을 살아가는 사람도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이미 30년 전부터 급격한 고령화 시대가 도래할 것을 예측하고 노화에 대한 연구를 시작하여 2002년에 세계적인 과학 저널 에 젊은 세포보다 늙은 세포가 더 강한 면역력을 가졌다는 색다른 연구 결과를 발표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노화는 세포가 증식을 포기한 대신 생존을 선택한 생명 연장의 수단이라는 저자의 연구는 노화에 대한 그동안의 선입견과 부정적인 인식을 바꾸어 놓았다. 이제 100세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이 시점에, 저자는 그동안의 연구와 인터뷰 등을 총망라하면서 단지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잘 사는 삶을 위해 100세 인생이 주는 기회와 선택에 대해 말한다. 저자는 국내 최초로 100세인 연구를 시작했고, 세계 장수 마을을 찾아다니며 장수인들의 특징과 환경을 연구했다. 저자가 만난 100세인의 다양한 삶은 노화의 의미와 나이듦의 존엄함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나이듦은 ‘자람’일 수도 있고, ‘늙음’일 수도 있다. 삶의 여정에서 무엇을 선택했느냐에 따라 100세인의 모습은 크게 달랐다. 마지막까지 존엄하고 독립적인 ‘나’로 살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통찰이 이 책에 담겨 있다.들어가며_‘노화’는 생명 보존 위한 생존 전략 Part 1. 당당한 현역 100세인들을 만나다 Chapter 1. 마스터스 경기 대회 100세급 이상에서 쏟아지는 기록들 Chapter 2. 무한 경쟁에서 활약하는 현역 100세인 사업가들 Chapter 3. 100세에도 배움에 정진하는 무제한 자기계발 Chapter 4. 도움받을 나이에 오히려 남을 위해 봉사하는 100세인 Chapter 5. 원로 학자의 끝나지 않은 탐구심과 책임감 [100세를 위한 준비 1] 당신이 처음 경험하게 될 미래를 직시하라 1. 장수에 가장 필요한 것은 진정한 인간관계 2. 평균 수명이 높은 지역의 특징 3. 노화 속도는 사람마다 다르다 4. 100세인의 공통 특징은 긍정적인 마음 Part 2. 지금 100세를 살고 있는 사람들의 자화상 Chapter 1. 100세가 넘어도 당당한 지혜 Chapter 2. 100세인의 기다림과 그리움 Chapter 3. 100세까지 계속 움직이게 만드는 동력 Chapter 4. 고독을 이겨 내는 100세인의 우정 Chapter 5. 100세에도 여전한 흥과 감성 Chapter 6. 혼자 살아도 외롭지 않은 100세인 Chapter 7. 신앙의 힘으로 위로받는 100세인 Chapter 8. 마음속 한 품은 채 100세까지 함께 산 부부들 Chapter 9. 운명에 순응하고 체념하는 100세인의 모습 Chapter 10. 죽음을 담담하게 기다리는 100세인 [100세를 위한 준비 2] 100세를 맞을 당신이 지금 해야 할 것들 1. 건강 장수를 위한 기본 원칙 3강 2. 100세를 준비하는 행동강령 8조목 3. 무엇을 어떻게 먹을 것인가? 세계의 장수 식단 4. 운동과 숙면은 보약 중 보약 Part 3. 초고령인에게 남아 있는 ‘관계’의 모습 Chapter 1. 합해서 200세 넘은 부부들 Chapter 2. 일편단심 사랑은 100세까지 진행형 Chapter 3. 100세 부모 모시는 칠팔십 된 자식들 Chapter 4. 여전히 늙은 자식을 챙기고 사는 100세인들 Chapter 5. 100세를 사는 시어머니와 며느리 관계 Chapter 6. 며느리의 희생으로 유지된 초고령자 부양 Chapter 7. 혼자 사는 100세인의 고독 Chapter 8. 늘고 있는 독거노인과 버려지는 노인 Chapter 9. 가족이야말로 초고령 사회의 등불 Chapter 10. 20년 동안 장수 패턴이 얼마나 달라졌나? [100세를 위한 준비 3] 나이듦에 대한 인식을 바꾸라 1. ‘에이지퀘이크’, 공포로 받아들일 것인가? 2. 존엄한 노화를 위한 인식과 행동 개혁 3. 도시와 농촌 초고령자들의 다른 삶 4. 언제나 현재에 충실한 삶 나가며_노인 독립 운동을 기대한다 저자의 주요 저서 및 보고서◎ 호모 헌드레드, 현실이 되다 국내 100세 이상 인구가 10년 만에 3배 가깝게 급증하여 이미 호모 헌드레드 시대가 시작되었음을 알리고 있다. 100세까지 살면 화제가 되던 시대에서 앞으로는 누구나 100세를 사는 시대가 되면서 우리가 경험해 보지 못한 세상을 맞게 되었다. 이 책에는 저자가 장수 연구를 하며 만난 100세인들의 다양한 삶이 소개된다. 100세라는 고령에도 스포츠 활동이나 기업 경영, 연구, 봉사 등에 참여하면서 여전한 현역 인생을 살고 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관계에서 소외되어 쓸쓸하고 처참하게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었다. 100세라는 나이는 상상하기도 쉽지 않지만, 오랜 세월의 풍상을 이겨내고 그 나이에도 자신의 삶을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모습에선 생명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다. 누구나 100세까지 살게 될 세상에서 어떤 100세인이 될 것인가는 오로지 자신에게 달려 있음을 100세인의 삶을 통해 내다볼 수 있으며, 삶이란 스스로 만들어가는 거룩한 여정임을 깨닫게 한다. ◎ 삶의 마지막까지 ‘나’다울 수 있는 삶, 존엄을 지키는 장수 문화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고,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는 사회적 환경은 장수 문화의 기본이다. 그런데 세계적인 장수학자인 저자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한다고 말한다. 바로 ‘늙음’에 대한 인식의 변화다. 우리에게 나이듦, 노화는 부정적 이미지다. 즉, ‘나이듦’은 쇠퇴, 후퇴의 이미지이고, ‘노화’는 죽음으로 가는 과정일 뿐이라고 보는 것이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우리 몸은 늙을수록 살기 위해 더욱 저항한다. 생존을 위해 노화를 선택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노화의 전혀 다른 측면을 실험을 통해 증명하였고, 그의 연구는 과학계에 큰 이슈가 되었다. 그의 연구가 중요한 것은, 나이듦에 대한 우리의 관점과 자세를 바꾸어 놓기 때문이다. 사회에서 노인을 바라보는 시각뿐 아니라, 우리 스스로도 나이듦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변화시킬 때 진정한 장수 문화가 시작된다. 자신의 미래가 남에게 도움받고 의존하는 모습이길 바라는 사람은 없다. 그렇다면 늙음을 바라보는 우리의 인식부터 바꾸어야 한다. 우리 몸은 생존을 위해 삶의 마지막까지 거룩하게 투쟁한다. 우리의 인식도 그에 맞게 삶을 존엄하게 여기고 좀 더 주체성을 가져야 한다. 그래야 100세가 되었을 때 부양받고 책임져야 할 존재가 아니라, 여전히 오롯한 ‘나’로서의 독립적 주체가 된다. 그러한 장수 문화를 가진 나라여야 청년도, 노인도 살기 좋은 나라가 된다. 장수 연구의 세계적 석학이 전하는 100세를 살 준비 이 책을 쓴 박상철 교수는 노화 연구 분야의 세계적 석학이다. 의생명과학자로서 생물학적 노화에 대한 과학적 연구에 매진하여 세계적인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한국에서 처음으로 노화종적연구를 시작하여 국내 노화 연구의 기틀을 잡기도 하였다. 100세를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수많은 책이 있지만, 이 책은 그동안 다뤄진 노화에 대한 수많은 지식과 지혜에 대한 집약이며, 세계적인 노화 연구의 결과와 건강 지식, 음식, 삶의 자세, 생활 리듬, 관계 등 100세를 살아갈 당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총망라한다. 그동안 저자가 만난 100세인의 삶에서는 가족관계, 이웃관계 등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시대가 바뀌면서 결혼률이 낮아지고, 출산율도 세계 최저로 낮아지는 상황에서 노인 부양은 점점 더 가족의 손을 떠나 국가나 지역 사회에 의존하게 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렇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노년기를 어떻게 살아야 할까? 이제는 나이듦의 가치와 존엄함에 대해 다르게 생각해 보아야 할 시점이다. 자식이나 이웃에 의존하지 않고 백 살이 넘어도 당당하고 보람 있게 살려면 결국 나 스스로를 책임지는 삶을 살아야 한다. 이 책은 당신이 자신의 100세를 그리고, 어떻게 100세를 살 것인지에 대한 삶의 방향을 생각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노화가 그저 죽음으로 가는 과정이 아니라 생존을 선택하여 삶을 유지하려는 거룩하고 절실한 생명 활동임이 밝혀졌다. 100세인을 만났을 때 그분들이 보여 준 적극적인 삶의 태도와 생명을 소중히 지키려는 의지를 보면서 인생의 존엄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당당하게 생명을 지켜 나가는 이들의 모습을 통하여 노화란 초췌해지고 쇠퇴되어 뒤안으로 밀려나는 것이 아니라 앞에 나서서 적극적으로 삶을 살아나가는 모습임을 보게 되었고, 이를 새롭게 ‘거룩한 노화(Holy Aging)’라고 정의해 보고자 한다. (중략) 이러한 목적으로 원고를 정리하면서 ‘거룩한 노화’의 의미를 부각하기 위해 과학적인 자료와 증거로 설득하는 것보다는 실제 100세인들의 삶의 모습과 삶에 대한 자세를 사례로 보여 주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라고 생각하였다.-<들어가며_‘노화’는 생명 보존 위한 생존 전략> 중에서 102세 김휴갑 할아버지는 아직도 자신의 재산을 몸소 관리할 뿐 아니라, 혹시 자기 모르게 재산상 사고라도 날까 염려하여 매주 면사무소에 나가서 지적도를 직접 확인하고 있었다. 백 살이 넘었지만 재산 관리를 위해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있었다.백 살 넘은 어르신이 읍내 시장까지 버스를 타고 다니며, 쉬지 않고 몸을 부지런히 움직였다. 자식들이 조금 쉬시라고 말씀드리면 “가만있으면 뭘 해” 하면서 오히려 질책하였다. 실제로 조사단이 만난 남성 장수 노인들은 거의 대부분 부지런히 일을 찾아 하는 분들이었고, 여러 가지 대소사에 여전히 직접 참여하고 있었다. 자식들 입장에서는 불편함이 있을 수도 있지만, 이분들이 건강하게 100세를 누릴 수 있는 힘은 적극적인 참여 의지와 능동적인 행동에서 나오는 것이 아닐까.-<Part 2. 지금 100세를 살고 있는 사람들의 자화상> 중에서 할아버지를 따라 컨테이너 안으로 들어갔을 때 큰 충격을 받았다. 실내 악취도 심했지만 한여름인데도 히터를 켜서 실내가 찜통 같았다. 식사 조사팀이 냉장고와 부엌을 살피다가 비명을 지르기도 했다. 냄비며 식기 속에 구더기가 우글대고 있었고, 식기들이 모두 세척되지 않은 채 지저분한 상태로 쌓여 있었다. 실내 청소가 전혀 되어 있지 않아 거의 쓰레기통 같은 곳에서 쓰레기를 먹고 사는 것 같았다.장수인 조사를 다니면서 별의별 모습들을 보았지만 이처럼 처참한 경우는 없었다. 너무도 어이가 없어 함께 방문한 지역 담당자에게 이러한 독거노인들에 대한 지역 관리 체계가 없는지 묻자 장황하게 여러 프로그램을 설명해 주었다. 그러나 행정 체계상 이 할아버지는 지원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도움을 받을 수 없다고 했다. 생계부양 대상자가 되려면 가족이 없거나 극히 가난하여야 하는데 서류상 이분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중략)이토록 처참한 상황에서 어떠한 대책이 필요할까? 부모에 대한 원망만 남아 있는 자식들에게 계속 책임을 물어야 할까? 사회 복지라는 개념이 명목에 사로잡히지 않고 보다 현실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 집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 할아버지와 같은 삶이 바로 고려장이고 일본식 오바스테라고 볼 수 있다.-<Part 3. 고령인에게 남아 있는 ‘관계’의 모습> 중에서
사장님! 회사에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
나비의활주로 / 조현우 (지은이) / 202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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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의활주로
소설,일반
조현우 (지은이)
매출을 증대하고 회사의 성장을 도모하는 것은 모든 사장의 공통된 목표이자 고민이다. 그래서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지경으로 일에 매진하지만 사업을 해 나갈수록 곳곳에서 터져 나오는 사고 때문에 늘 곤혹을 느낀다. 특히 ‘회사의 체계(시스템) 구축’과 ‘사람 문제’가 그렇다. 그 문제들을 매 순간 책임지고 결단을 해야 하는 외로운 자리가 바로 사장의 자리다. 이 책은 사장들이 회사 경영에 있어 가장 많이 하는 착각과 그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점, 그리고 해법을 담고 있다. 22년간 IT, 바이오, 엔지니어링, 제조 등 다양한 업종의 벤처 및 중소기업에서 사장의 핵심 참모 및 기획관리자로 활동해 온 저자의 생생한 조언이 곳곳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모든 회사는 살아 있는 생물과 같다. 유행처럼 확 번졌다가 스러지는 경영이론, 현실과 맞지 않는 말만 하는 경영서적으로는 회사가 처한 실제적 문제들을 해결할 수 없다. 이 책이 사장뿐 아니라 현업에 있는 임원 및 팀장, 기획 및 관리 분야 실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해 본다.004 프롤로그 회사 성장의 걸림돌이 사장 본인이라면? C H A P T E R 1 / 사장님, 회사에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 - 사장의 착각이 불신을 부른다 014 직원들이 변하면 회사가 바뀔까요? 019 중소기업 사장은 어떤 차를 타야 할까요? 024 주말에 등산을 같이 가자고요? 029 가족 같은 회사! 그게 가능한가요? 033 과연 똑똑한 사장은 회사를 성장시킬 수 있을까요? 038 심리적 계약을 아시나요? 042 회사에 쓸 만한 인재가 없다고요? 047 직원이 스스로 성장하는 것이라고요? 051 직원을 믿을 수가 없다고요? 056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요? 061 도원결의? 삼국지의 유비가 되고 싶나요? 066 팀과 직원에 차등을 둬서 성과급을 주고 싶다고요? 071 직원보다 전문가를 더 믿을 수 있다고요? C H A P T E R 2 / 사람을 잃으면 안 됩니다 - 사업은 사람이 전부다 078 직원들을 어두운 동굴에서 헤매게 하지 마세요 083 직원을 뽑을 땐 신중히, 내보낼 땐 쿨하게 088 스펙보다 회사와 궁합이 맞는 사람을 뽑으세요 092 사람 보는 눈을 키워야 합니다 096 회사와 업무의 히스토리를 알려주세요 101 직원 편애는 불신과 조직 갈등을 초래합니다 106 직원의 능력을 120% 발휘하게 하는 법 111 직원 이직률이 낮은 회사를 만드는 법 116 직언할 수 있는 직원이 한 사람쯤 있어야 합니다 120 직원에게 롤모델이 될 2인자를 키우세요 125 직원에 대한 올바른 평가는 가능할까요? 130 중소기업 직무 순환은 득일까요? 실일까요? 135 직원에게 원한을 사지 마세요 140 한 번 엉덩이를 움직인 직원은 과감히 포기하세요 C H A P T E R 3 / 지키지 못할 약속을 하시면 안 됩니다 - 사장의 고민(의사결정, 권한, 책임) 148 사장의 그릇 크기가 곧 회사의 크기입니다 152 사장은 고독한 의사결정자 157 남 탓하는 사장, 무한책임 사장 161 지키지 못할 약속은 하지 마세요 165 사장은 포커페이스를 유지해야 합니다 169 1인 다역 하는 바쁜 사장 174 일을 맡길 때는 권한까지 맡겨야 합니다 179 회사를 성장시키는 것은 사장의 책임이자 의무 184 조직의 갈등 관리는 사장의 역할입니다 189 성공을 위해서는 소통과 공감이 필요합니다 194 사장은 생각보다 힘이 셉니다 198 사장이 외로울 때 누가 위로해 줄까요? 202 2세에게 경영 승계를 하려 하나요? C H A P T E R 4 / 감에만 의존하면 안 됩니다 - 숫자 경영과 효율적 사업 운영 210 사장은 숫자와 친해져야 합니다 215 현금 흐름에 집중해야 합니다 220 회사의 중점 관리 지표가 있나요? 225 경영계획을 수립하지 않는 회사가 있다고요? 230 달성 불가능한 경영목표를 제시하지 마세요 234 직원들과 투명하게 소통하세요 239 가격 관리를 체계적으로 해야 합니다 246 돈은 돈대로 쓰고, 욕은 욕대로 먹고 251 영업과 기획 관리 기능 강화가 필요해요 257 내부고객의 중요성을 알아야 합니다 261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집니다 266 혼자서 모든 걸 다 하려 하지 마세요 270 효율적으로 회의 잘하는 법 C H A P T E R 5 / 주먹구구식 경영은 더 이상 안 됩니다 - 회사에 맞는 시스템을 구축하라 278 주먹구구식 경영에 회사의 성장은 없습니다 282 도대체 회사의 시스템이란 무엇일까요? 286 중소기업 시스템 구축하는 방법 291 회사의 몸에 맞는 옷을 입어야 합니다 295 시스템, 누가 만들어야 안 망할까요? 300 지키지 못할 시스템은 만들지 마세요 304 사장 없이도 돌아갈 회사를 만드세요 309 회사의 성장통은 시스템 개선으로 이겨내세요 313 우리 회사가 정보시스템 구축에 실패하는 이유 318 시스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초(Raw) 데이터와 회사 노하우 관리 323 회사 시스템 개선의 시작은 문서 양식 변경 328 왜 우리 회사는 R&R, 업무 분장 규정이 없을까요? 334 업무 분장 시 팀장 역할과 상호 견제, 협업 시스템 338 우리 회사, ‘규칙 없음’ 가능할까요? 343 에필로그사장이 없어도 잘 돌아가는 회사의 비밀 그것은 ‘시스템’ 사장은 ‘나는 과연 회사를 제대로 이끌어가고 있는가?’ 직원들은 ‘왜 사장님은 이런 식으로 회사를 운영할까?’ 풀리지 않는 의문들을 단번에 해결하다! 매출을 증대하고 회사의 성장을 도모하는 것은 모든 사장의 공통된 목표이자 고민이다. 그래서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지경으로 일에 매진하지만 사업을 해 나갈수록 곳곳에서 터져 나오는 사고 때문에 늘 곤혹을 느낀다. 특히 ‘회사의 체계(시스템) 구축’과 ‘사람 문제’가 그렇다. 그 문제들을 매 순간 책임지고 결단을 해야 하는 외로운 자리가 바로 사장의 자리다. 책 『사장님! 회사에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는 사장들이 회사 경영에 있어 가장 많이 하는 착각과 그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점, 그리고 해법을 담고 있다. 22년간 IT, 바이오, 엔지니어링, 제조 등 다양한 업종의 벤처 및 중소기업에서 사장의 핵심 참모 및 기획관리자로 활동해 온 저자의 생생한 조언이 곳곳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모든 회사는 살아 있는 생물과 같다. 유행처럼 확 번졌다가 스러지는 경영이론, 현실과 맞지 않는 말만 하는 경영서적으로는 회사가 처한 실제적 문제들을 해결할 수 없다. 이 책이 사장뿐 아니라 현업에 있는 임원 및 팀장, 기획 및 관리 분야 실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해 본다. 어느 누구도 이야기해 주지 않은, 사장의 착각에 대한 생생한 조언! 매출을 증대하고 회사의 성장을 도모하는 것은 창업을 한 모든 사장의 공통된 목표이자 고민이다. 특히 창업 초기의 스타트업과 소규모 회사 사장들은 생존을 위해 밤낮없이 회사의 온갖 부분에 신경 써야 한다. 연구개발, 생산, 영업 및 마케팅 거기에다 관리까지 몸이 열 개라도 모자라다. 게다가 회사 규모가 어느 정도 커지면 생각하지도 못한 부분에서 문제가 터져 사장을 곤혹스럽게 만든다. 매출이나 영업, 자금 문제 등은 회사 생존에 있어 가장 우선순위에 있으므로 어떤 식으로든 처리해 나간다. 여기서 자칫 간과하는 부분이 있다. 바로 ‘회사의 체계(시스템) 구축’과 ‘사람 문제’다. 사장은 창업 후 회사의 모든 일에 관여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회사를 바라보는 객관적이고 냉정한 시선이 점점 부족해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잘 짚어보면 회사에 나타나는 문제의 원인 대부분이 사장 본인일 경우가 상당히 많다. 사장은 이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고 인정하기도 싫어한다. 몸으로 익힌 경험과 노하우만을 앞세우면서 그것이 일종의 편견과 아집으로 발전한 것을 알아채지 못하는 것이다. 책 『사장님! 회사에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는 사장들이 회사 경영에 있어 가장 많이 하는 착각과 그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점, 그리고 해법을 담고 있다. 22년간 IT, 바이오, 엔지니어링, 제조 등 다양한 업종의 벤처 및 중소기업에서 사장의 핵심 참모 및 기획관리자로 활동해 온 저자의 생생한 조언이 곳곳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모든 회사는 살아 있는 생물과 같다. 유행처럼 확 번졌다가 스러지는 경영이론, 현실과 맞지 않는 말만 하는 경영서적으로는 회사가 처한 실제적 문제들을 해결할 수 없다. 이 책이 사장뿐 아니라 현업에 있는 임원 및 팀장, 기획 및 관리 분야 실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해 본다. 아직까지도 ‘내가 월급을 주니 직원은 회사에 충성을 해야 한다.’라고 생각하는 사장들이 많습니다. 직원들을 대할 때는 안 그런 척 하나 전형적인 갑을 관계로 생각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그러다 보니 회사에 어떤 문제가 생기면 직원들 능력 탓, 인성 탓이라고 여깁니다. 앞에서 컨설턴트는 사장에게 어떻게 말했을까요? 컨설턴트도 사장에게 직언을 못 합니다. 결국 ‘갑’과 ‘을’의 관계이니까요. 최종 결과 발표 시 회사 내 다른 문제점들만 부각하고 그에 관한 솔루션을 제시합니다. 결국 사장은 자신의 문제점은 모른 채 ‘역시 직원들이 문제야. 직원들이 변해야 해.’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죠. 현실적으로 직원이 이직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특별한 방법은 없습니다. 두 발 가진 인간이 어디든 못 가겠습니까? 본인의 자유 의지를 가졌으니까요. 모든 회사가 가지고 있는 공통의 고민입니다. 글로벌 기업이라고 인재 이탈을 걱정하지 않을까요? 직원 이직에 대해 불만만 토로하며 손 놓고 있으면 안 됩니다. 직원 이직률을 낮추기 위한 회사의 다양한 노력이 뒤따라야 합니다. 회사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직원과 함께 가려는 의지를 보여줘야 합니다.
격려를 통한 영적 성장
복있는사람 / 래리 크랩, 댄 알렌더 (지은이), 김성녀 (옮긴이) / 2021.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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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래리 크랩, 댄 알렌더 (지은이), 김성녀 (옮긴이)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성경적 상담학자 래리 크랩과 댄 알렌더가 ‘성경적 상담’의 기초를 다룬 이 책은, 서로 격려한다는 것이 무슨 의미이며, 지역 교회에서 어떻게 서로를 격려하며 살 수 있는지를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이들이 말하는 격려란, 한 사람의 인생 여정에 합류하여 그가 장애물과 피로에 지칠 때에도 그 길을 계속 가도록, 그리하여 그리스도인으로 좀 더 성장하도록 돕는 일이다. 우리는 상대방이 그리스도를 더 깊이 경험하고, 그리스도와 그리고 사람들과 더 깊은 관계로 헌신할 수 있도록 서로 격려해야 한다. 두 저자의 개인적인 경험과 더불어 실제 상담 사례들의 통찰이 빛나는 이 책은,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회복시켜 영향력 있는 예배와 섬김의 삶을 살도록 격려하려는 그리스도인 리더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서문 1장 들어가는 글 1부 격려란 무엇인가 2장 때에 맞는 말에는 위력이 있다 3장 표면적 공동체_ 격려의 장애물 4장 완전한 개방_ 잘못된 해결책 5장 전적인 헌신_ 올바른 해답 6장 격려자의 성품 7장 우리는 언제 자신의 감정을 말해야 하는가 2부 격려의 과정 8장 격려는 어떻게 작용하는가 9장 격려_ 변화를 위한 환경 10장 격려할 기회 만들기 11장 기회를 포착하라 12장 격려의 기술 1 13장 격려의 기술 2 14장 지역 교회_ 회복의 공동체 주지난 10년간, 소그룹 리더들에게 ‘성경적 상담’의 지침서가 되어 준 스테디셀러! 내가 하는 말이 그 사람의 삶에 정말 영향을 줄까? 어떻게 하면 한 사람을 격려하고 일으켜 세울 수 있을까? 우리 교회는 사람들을 회복시켜 영향력 있는 섬김의 삶을 살게 할 수 있을까? “모든 그리스도인은 격려자로 부름받았다!” 자신이 격려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특별한 재능과 은사를 가진 사람이나 다른 사람을 격려하고 상담할 수 있다고 여긴다. 그러나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히 10:24-25)라는 말씀이 강조하듯, 모든 그리스도인은 재능과 은사에 상관없이 믿음의 형제와 자매를 격려하도록 부름받았다. 따라서 우리는 서로 격려함으로 온전한 그리스도인으로 회복되어 성장해 갈 수 있다.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성경적 상담학자 래리 크랩과 댄 알렌더가 ‘성경적 상담’의 기초를 다룬 이 책은, 서로 격려한다는 것이 무슨 의미이며, 지역 교회에서 어떻게 서로를 격려하며 살 수 있는지를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이들이 말하는 격려란, 한 사람의 인생 여정에 합류하여 그가 장애물과 피로에 지칠 때에도 그 길을 계속 가도록, 그리하여 그리스도인으로 좀 더 성장하도록 돕는 일이다. 우리는 상대방이 그리스도를 더 깊이 경험하고, 그리스도와 그리고 사람들과 더 깊은 관계로 헌신할 수 있도록 서로 격려해야 한다. 두 저자의 개인적인 경험과 더불어 실제 상담 사례들의 통찰이 빛나는 이 책은,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회복시켜 영향력 있는 예배와 섬김의 삶을 살도록 격려하려는 그리스도인 리더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특징 - 지난 10년간, 소그룹 리더들에게 ‘성경적 상담’의 지침서가 되어 준 스테디셀러! - 신뢰할 만한 기독교 상담 전문가에게서 배우는 성경적 상담의 기초, 실제, 적용 독자 대상 - 소그룹 리더, 구역장, 교회 제직, 성경공부 리더 - 말씀으로 양육하는 목회자, 신학생, 선교단체 간사 - 기독교 상담에 관심 있는 그리스도인교회에서 사람들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거나 소그룹으로 모일 때, 또는 주일 예배가 끝나고 주차장에서 마주칠 때 우리가 하는 말은 대부분 사교 차원에서 그친다. 자신의 말에 큰 영향력이 있음을 아는 사람은 극히 적다. 왜 우리의 말에는 능력이 없을까? 우리가 하는 말이 정말 중요하기는 한 것인가? 일반적으로 우리는 어떤 식으로 언어를 사용하는가?_ ‘3장 표면적 공동체_ 격려의 장애물’ 중에서 그리스도인은 당연히 나누는 삶을 산다.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한 성품에 함께 참예하고, 내주하시는 한 성령을 모시며, 같은 주를 섬기고 같은 명분을 따르며, 같은 말씀에 순종하고 같은 운명을 고대한다. 우리는 교제를 통해 공동의 신앙 유산을 체험해야 한다. 하지만 나눔이라는 개념을 너무 값싸게 취급했다. 그래서 오늘날 나눔의 의미는 서로에게 그리스도를 드러내기보다는 자신을 내보이기로 전락했다._ ‘4장 완전한 개방_ 잘못된 해결책’ 중에서 때로 하나님은 우리를 불편하고 좌절스럽게 하는 사람들을 격려하라고 하신다. 그래서 우리도 때로는 화나고 속상할 것이다. 하나님은 불완전한 우리를 부르사, 문제와 실망으로 가득한 세상과 싸우며 살아가라고 하신다. 긴장과 낙심, 염려와 죄책감, 자신의 부족함이 느껴질 때도 있을 것이다. 상대방 중심의 격려자가 되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화산처럼 부글부글 끓는 감정을 안 그런 척하거나 억눌러서는 안된다. 감정 억압이 다른 사람 보기에는 영적으로 성숙해 보일 수도 있지만(그래서 자신과 상대방을 기만할 수도 있지만), 그것이 정말로 온전한 성숙을 촉진하지는 못한다. 억압은 압박감과 기만을 낳는다. 좋지 않은 감정을 부정하는 데 뛰어난 사람은 상대방에게 깊은 격려가 되는 힘 있는 말을 할 수 없다._ ‘7장 우리는 언제 자신의 감정을 말해야 하는가’ 중에서
초짜들의 여유만만 영어일기
월드컴 / 장무석 지음 / 2006.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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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장무석 지음
머리말 1장 기본 영문법으로 일기의 뼈대를 잡자 2장 자주 쓰이는 필수 패턴을 알아보자 3장 상황별 표현을 일기로 써 보자 4장 이제 외국인처럼 일기를 써 보자
클로즈업 도쿄 (2019-20 최신개정판)
에디터 / 유재우, 손미경 (지은이) / 2019.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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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소설,일반
유재우, 손미경 (지은이)
2019-2020년 새로 등장한 New 스팟에서 절대 강추 Hot 스팟까지 알짜 정보만 엄선해서 소개한 도쿄 여행 가이드북. 대한민국 제일의 일본 여행 전문가들이 도쿄 전역을 샅샅이 훑으며 발굴한 가성비 갑의 절대 맛집, 인스타그램 베스트 포토 존, 경제적인 호텔, 일본 여행의 로망 온천 등 풍성한 정보가 3,000여 컷의 사진과 함께 제공된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커피 홀릭에게 강추하는 카페 22곳을 엄선했다. 일본 최고의 로스팅 장인이 운영하는 카페, 정통 이탈리아식 에스프레소를 맛볼 수 있는 100년 역사의 커피숍, 누구나 주저 없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는 커피계의 애플, 블루 보틀 커피 등 잊지 못할 인생 커피를 마셔 볼 수 있으며, 도쿄 최강 맛집 139개도 꼼꼼히 소개한다. 또한 모든 명소·숍·레스토랑에 초정밀 GPS 좌표를 수록했다. 대강의 위치만 알려주는 어설픈 GPS 좌표가 아닌 해당 명소·숍·레스토랑의 입구를 정확히 표시한 ‘초정밀 GPS 좌표’라 어디든 손쉽게 찾아갈 수 있다. 목적지까지 가장 편리하고 저렴한 대중교통 이용법도 수록했다.책 속의 책 저자소개 054 일러두기 060 Must in Tokyo 도쿄에서 반드시 해야 할 것들 Must Know 매력 만점 여행지 도쿄 & 근교 062│도쿄 여행 베스트 일정 짜기 064│모델 코스 066 Must See 놓치면 후회! 도쿄의 강추 명소 Best 10 072│로맨틱 야경 & 전망 포인트 Best 10 074│꿈과 환상의 세계, 도쿄 디즈니 리조트 076│전통의 멋, 도쿄의 축제를 즐기자 081 Must Eat 일본을 대표하는 간판 요리, 초밥 082│진∼한 국물이 끝내주는 일본 라면 084│본고장의 맛을 즐기자! 도쿄의 소바·우동 085│고소한 맛의 향연 돈가스·튀김 086│ 빵돌이, 빵순이를 위한 최고의 베이커리 087 | 스위트, 그 달콤한 유혹의 세계! 088 | 취향저격, 도쿄 베스트 커피숍 12 090 | 일본식 패스트푸드 & 서양식 패스트푸드 092│천 가지 맛의 향연, 일본 술 094 Must Buy 도쿄의 유행 패션 & 명품 096│놓치면 후회! 도쿄의 4대 쇼핑 명소 097│드러그 스토어 인기 아이템 16 098│색다른 재미 슈퍼마켓 쇼핑 100│매력 만점 인테리어 & 주방용품 102│알뜰살뜰 최신 전자제품 쇼핑하기 103│ 어머, 이건 꼭 사야 해! 아이디어 상품 & 문구 104 | 마니아의 완소 쇼핑 아이템 만화 & 애니 106│도쿄에서 살 수 있는 또 다른 쇼핑 아이템 107 Must Do 일본 여행의 낭만이 가득한 온천 108 도쿄 Tokyo GUIDE 도쿄 시내 여행 가이드 도쿄 퀵 가이드 110│한국→도쿄 114│일본 입국 요령 120│나리타 국제공항 124│하네다 국제공항 132│도쿄 시내교통 136 하라쥬쿠 144│시부야 176│오다이바 194│시오도메 218│마루노우치·긴자 220│츠키지 250│롯폰기 254│신쥬쿠 272│시모키타자와 296│에비스·다이칸야마 300│지유가오카 318│키치죠지 324│나카노 336│우에노 338│야네센 356│아사쿠사 358│아키하바라 374│도쿄 돔 시티 392│이케부쿠로 394 도쿄 Tokyo GUIDE 도쿄 근교 여행 가이드 요코하마 Yokohama GUIDE 요코하마 퀵 가이드 398│도쿄→요코하마 400│요코하마 시내교통 402│ 요코하마의 명소 406 하코네 Hakone GUIDE 하코네 퀵 가이드 426│도쿄→하코네 428 하코네의 명소 434│센고쿠하라 444│하코네 온천 446│고텐바 프리미엄 아웃렛 448 닛코 Nikko GUIDE 닛코 퀵 가이드 452│도쿄→닛코 454│닛코 시내교통 457 닛코의 명소 460│키누가와온센 477 카마쿠라 Kamakura GUIDE 카마쿠라 퀵 가이드 480│도쿄→카마쿠라 482│카마쿠라 시내교통 485 카마쿠라 명소 488 도쿄 & 근교 숙소 Best Hotel & Guest House 어떻게 예약하죠? 498│신쥬쿠의 호텔 500│이케부쿠로의 호텔 502│우에노의 호텔 504│아사쿠사의 호텔 505│시부야·긴자의 호텔 506│기타 지역의 호텔 507 | 초저가 비즈니스 호텔 508│한인민박·게스트하우스 510│하코네의 호텔 511│닛코의 호텔 512 꼭 알아두어야 할 여행 정보 Travel Q&A 일본 기초 정보 514│여권 어떻게 만드나요? 515│도쿄, 언제 가는 게 좋을까요? 516│여행 정보 어디서 구하죠? 517│여행 경비 얼마나 들죠? 518│저렴한 항공권 어디서 사나요? 520│환전 어떻게 하나요? 522│전화·인터넷·우편 어떻게 사용하죠? 524│여행 노하우 어떤 게 있나요? 526│사고가 났을 때는 어떻게 하죠? 528│짐은 어떻게 챙기나요? 530 색인 Index 532 별책 부록 Map Book & 일본어 회화 도쿄 지하철 노선도│도쿄 전도 | 시부야│하라쥬쿠│마루노우치·긴자│신쥬쿠│에비스·다이칸야마│아키하바라·칸다│오다이바│롯폰기│지유가오카│시모키타자와│키치죠지│우에노│아사쿠사│이케부쿠로│시오도메│츠키지│야네센│도쿄 돔 시티│요코하마│야마테 │하코네│하코네유모토│하코네마치·모토하코네│츄젠지 호수│닛코 전도│닛코 중심가│카마쿠라│카마쿠라 역 주변│에노시마│일본어 회화클로즈업 도쿄 2019-2020년 전면 개정판 2019-2020년 새로 등장한 New 스팟에서 절대 강추 Hot 스팟까지 알짜 정보만 엄선해서 소개한 도쿄 여행의 절대 바이블. 대한민국 제일의 일본 여행 전문가들이 도쿄 전역을 샅샅이 훑으며 발굴한 가성비 갑의 절대 맛집, 인스타그램 베스트 포토 존, 경제적인 호텔, 일본 여행의 로망 온천 등 풍성한 정보가 3,000여 컷의 사진과 함께 제공된다. 미리 보고 떠나는 도쿄 여행 New & Hot 스팟의 스마트·비주얼 가이드북 * NEW 2019-2020 [클로즈업 도쿄]에만 있다 1. 완벽한 먹방! 도쿄 139개 맛집·카페 가이드 2. 구글맵 연동 GPS 좌표 3. 한눈에 쏙 들어오는 섹션별 요약 편집 4. 역 번호까지 기재된 최신 지하철 노선도 5. 휴대용 MAP BOOK 무료 제공 6. 실용 만점 일본어 회화집 무료 제공 * NEW 2019-2020 [클로즈업 도쿄] 이렇게 달라졌다 1. 놓치면 후회할 도쿄 인생 커피 커피 홀릭에게 강추하는 카페 22곳을 엄선했다. 일본 최고의 로스팅 장인이 운영하는 카페, 정통 이탈리아식 에스프레소를 맛볼 수 있는 100년 역사의 커피숍, 누구나 주저 없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는 커피계의 애플, 블루 보틀 커피 등 잊지 못할 인생 커피를 마셔 보자. 2. 먹방러도 감탄한 도쿄 139개 맛집 완벽 가이드 도쿄 여행의 진수는 맛집 탐방이다. 새벽부터 줄을 서는 인기 초밥집, 수백 년 역사를 자랑하는 소바 전문점, 누대에 걸쳐 튀김 외길을 걸어온 텐푸라 식당, 진한 육수가 입맛을 돋우는 라멘 등 도쿄 최강 맛집 139개를 꼼꼼히 소개한다. 놓치지 말아야 할 강추 메뉴까지 자세히 소개해 뭘 먹을지, 어떻게 주문할지 걱정 제로! 3. 구글맵과 연동되는 편리한 GPS 좌표 도쿄에서도 구글맵 내비를 이용하자. 모든 명소·숍·레스토랑에 초정밀 GPS 좌표를 수록했다. 대강의 위치만 알려주는 어설픈 GPS 좌표가 아닌 해당 명소·숍·레스토랑의 입구를 정확히 표시한 ‘초정밀 GPS 좌표’라 어디든 손쉽게 찾아갈 수 있다. 4. 초행자도 걱정 없는 완벽한 교통편 안내 일본어를 몰라도 안심하자. 목적지까지 가장 편리하고 저렴한 대중교통 이용법을 꼼꼼히 수록했다. 심지어 지하철역의 출구를 나와 어느 방향으로 어떻게 가야 하는지까지 상세히 설명할 정도! 5. 귀차니스트를 위한 섹션별 요약 편집 글만 빼곡한 불친절한 가이드북은 이제 그만! 그 어떤 귀차니스트라도 단 30초면 출입국 요령에서 교통편 이용까지 모든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섹션별 요약 편집’이 진가를 발휘한다. 요약 정리된 핵심 사항만 기억해도 도쿄 여행은 식은 죽 먹기다. 6. 도쿄 여행 필수품, 최신 지하철 노선도 지하철을 모르면 도쿄 여행은 불가능하다. [클로즈업 도쿄]의 표지는 재킷을 벗기면 휴대용 초대형 지하철 노선도로 변신한다. 도쿄 전역을 거미줄처럼 연결하는 수백 개의 지하철 노선과 역이 빠짐없이 수록돼 있어 어디든 손쉽게, 그리고 최단 거리로 찾아가는 명쾌한 해법을 제시한다. 7. 휴대하기 편리한 MAP BOOK 무거운 책은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 본 책에서 분리되는 32페이지의 얇고 가벼운 맵북만 들고 다녀도 걱정 없다. 도쿄 전역을 직접 걷고 골목 하나하나까지 확인하며 만든 초정밀 지도에는 명소·레스토랑·숍이 한글과 일본어로 빠짐없이 표시돼 있으며, 지하철역·전철역의 출구 번호는 물론 출구 방향까지 꼼꼼히 표시해 놓아 원하는 곳을 쉽게 찾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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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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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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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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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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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밥 탐험대: 진짜 보물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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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17 : 뇌와 호르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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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는 처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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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이라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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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대군부인 대본집 세트 (전2권) (대본집 1, 2권 + 자개 문양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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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제17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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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경씨와 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