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필터초기화
  • 부모님
  • 건강,요리
  • 결혼,가족
  • 독서교육
  • 소설,일반
  • 영어교육
  • 육아법
  • 임신,태교
  • 집,살림
  • 체험,놀이
  • 취미,실용
  • 학습법일반
  • best
  • 유아
  • 초등
  • 청소년
  • 부모님
  • 매장전집
판매순 | 신간순 | 가격↑ | 가격↓
통쾌한 반격의 기술, 오자서병법
위즈덤하우스 / 공원국 지음 / 2014.03.14
16,000원 ⟶ 14,400원(10% off)

위즈덤하우스소설,일반공원국 지음
국내 최초로 번역, 소개하는 《오자서병법》은 오나라 왕 합려가 강대국 초나라를 이길 수 있는 비결을 묻고, 전략가 오자서가 구체적인 전술과 치국을 답하는 대화체로 구성된 병법서다. 이 책은 먼저 부당한 상대를 칠 수 있는 반격 전략과 조건을 뽑아낸 뒤, 현실 상황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서 오자서의 핵심 메시지를 국가 창업에 적용한 유비.주원장.유방.모택동의 사례를 들면서, 이들은 어떻게 반격의 기술을 실천해 중국 역사 속 신화적인 인물로 남을 수 있었는지 보여준다.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에서는 《오자서병법》에서 얻을 수 있는 ‘반격의 조건’을 하나씩 살펴보았다. 강한 상대를 공격하기 위한 주도면밀한 전략을 총 다섯 가지 준비 단계로 나누고, 적을 쳐야만 하는 기본 요건부터 승리의 쐐기를 박는 필살기까지 날선 메시지를 독자에게 제시한다. 제2부에서는 《오자서병법》의 핵심, 즉 ‘반격의 실천’으로 자신보다 강한 적과 맞서 역사의 주인공이 된 네 명의 창업자를 다루고, 부록에는 본문에서 자세히 다루지 않은 오자서의 생애와 《오자서병법》 해설, 《오자서병법》 원문을 실어 《오자서병법》이 낯선 독자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의도했다.들어가는 말 제1부 주도면밀한 공략이 필요하다_ 반격의 조건 제1장 싸움에서 이기려면 자부심을 내세워라_ 반격의 시작 나는 옳고, 너는 그르다|나는 정의롭지만, 너는 부당한 짓을 한다 제2장 싸우기 전에 내부를 먼저 다스려라_ 출정 전야 특권을 누리려 하는 자를 제거한다|자신의 이익만 챙기는 자를 피한다 제3장 마음은 필사必死에, 몸은 필생必生에 두어라_ 전장의 포진 승리를 확신하면 용감해질 수 있다|가장 안전한 곳, 깊숙한 곳에 진을 친다 제4장 강자를 상대할 수 있는 핵심을 파악하라_ 반격의 요결 하늘이 도울 때 공격한다|지치고 분열된 적만 친다 제5장 최후의 승부수로 적에게 타격을 입혀라_ 반격의 필살기 준비가 되지 않았을 때를 노린다|적의 견실함을 태만함으로 바꾼다|승리를 위해서는 일부러 져줄 수도 있다|배부른 자는 싸울 수 없다|돌아가는 적을 칠 때 선두는 보내준다|우리 땅에서는 우리에게 주도권이 있다 제2부 위기 속에서도 기사회생하다_ 반격의 실천 제1장 핍박당해도 와해되지 않는다_ 하수 유비 자신의 운도 지킬 줄 몰랐던 야심가 유비|약점을 먼저 드러내 상대를 안심시킨다|자립할 능력이 없으면 좋은 인재를 구한다|세력을 모으려면 대의가 필요하다|달아나는 동시에 반격의 기회를 찾는다|상대의 욕망을 거꾸로 이용한다|준비되지 않은 적의 틈새를 노린다|나의 과실을 드러내 적을 교만하게 만든다|두 가지 마음을 품은 사람은 아군이어도 경계한다|상대가 예측할 수 있는 전략은 피한다 제2장 적시에 움직여 적을 단번에 덮친다_ 중수 주원장 인간의 고통을 먼저 헤아린 탁발승 주원장|먹을 것을 해결하는 자만이 살아남는다|주동적으로 적을 유인한다|단결되지 않은 적은 무섭지 않다|구원의 기대감이 없는 상대를 친다|패배를 만회하기 위한 싸움은 모든 것나를 괴롭히는 모든 것에 날리는 최후의 한 방! 지는 싸움도 이기게 만든 오자서의 필승 전략! 국내 초역 《오자서병법》, 통쾌한 반격의 기술을 말하다! 무자비한 승부의 세계에서는 무한 이기주의, 불법과 반칙, 배신과 음모가 판을 치고 그렇게 해야 실제로 유리한 경우가 많다. 당신이 만약 그런 부당한 상대를 대적하고 있다면, 게다가 수세에 몰리고 있다면 어떻게 해야 상황을 역전시킬 수 있을까? 단 한 번의 반격으로 통쾌하게 역전시키는 비결은 무엇일까? 국내 최초로 번역, 소개하는 《오자서병법》은 오나라 왕 합려가 강대국 초나라를 이길 수 있는 비결을 묻고, 전략가 오자서가 구체적인 전술과 치국을 답하는 대화체로 구성된 병법서다. 이 책은 먼저 부당한 상대를 칠 수 있는 반격 전략과 조건을 뽑아낸 뒤, 현실 상황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서 오자서의 핵심 메시지를 국가 창업에 적용한 유비.주원장.유방.모택동의 사례를 들면서, 이들은 어떻게 반격의 기술을 실천해 중국 역사 속 신화적인 인물로 남을 수 있었는지 보여준다. 최고의 병법가이자 전략가, 오자서가 말하는 반격의 묘! 《손자병법》의 손자, 《오자병법》의 오기 등 춘추전국시대에 활약한 병법가들은 모두 자국의 승리를 위한 치밀한 전략을 설파했다. 오자서 또한 《오자서병법》을 통해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방법을 합려에게 전한다. 하지만 전략을 실행하기에 앞서 오자서는 도(道)와 덕(德)으로 치국할 것을 전제 조건으로 내건다. 즉 싸움에서 반격하기 위해서는 정당한 명분과 대중의 호응이 필요하며, 정의로운 마음으로 상하가 하나되어 싸워야 함을 강조한다. 불의한 적과 싸울 때에는 반드시 “나는 정의롭다”는 자부심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오자서병법》을 통해 우리가 알 수 있는 오자서의 전략은 때로 냉혹하고 거침없다. “저쪽이 쇠로 흥하면 우리는 불로 치고, 저쪽이 불로 흥하면 우리는 물로 친다”, “강한 적을 이기기 위해서는 정면으로 부딪히지 마라”, “적이 귀환할 때 따라붙어 치면 그들을 돌아가지 못하게 할 수 있다” 등 아무리 강한 상대라도 혼란을 틈타 약점을 노려야 하며, 기회를 잡은 뒤에는 유격전과 전격전을 펼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전장의 약자 위치에서 모든 상황을 판단하고, 천문과 지리를 활용했으며, 인의와 순리 등 인간 본성을 잃지 않은 전략을 내세운 오자서는 결국 약소국 오나라를 춘추 말기의 패자로 우뚝 서게 했다. 승패의 위기에서 이길 수 있는 힘, 반격에 있다! 이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에서는 《오자서병법》에서 얻을 수 있는 ‘반격의 조건’을 하나씩 살펴보았다. 강한 상대를 공격하기 위한 주도면밀한 전략을 총 다섯 가지 준비 단계로 나누고, 적을 쳐야만 하는 기본 요건부터 승리의 쐐기를 박는 필살기까지 날선 메시지를 독자에게 제시한다. 제2부에서는 《오자서병법》의 핵심, 즉 ‘반격의 실천’으로 자신보다 강한 적과 맞서 역사의 주인공이 된 네 명의 창업자를 다룬다. 촉한을 건국한 유비는 전략적으로 정밀한 부분을 잘 응용할 줄 몰랐지만, 도덕과 명분으로 인재를 사로잡은 능력이 탁월했다. 명나라 건국자 주원장은 전쟁에서 시간과 공간을 적절하게 배합해 공격하는 데 천재였다. 한나라를 세운 유방은 군사들의 마음을 잘 헤아려 적도 자신의 편으로 만들 만큼 심리전의 귀재였다. 현대 중국을 설계한 모택동은 혁명의 가지에서 뿌리까지 《오자서병법》의 모든 전략을 활용한 고수였다. 한편 부록에는 본문에서 자세히 다루지 않은 오자서의 생애와 《오자서병법》 해설, 《오자서병법》 원문을 실어 《오자서병법》이 낯선 독자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의도했다. 올바른 삶의 길을 걷고 싶은 정의로운 당신을 위한 고전! 저자는 “격전장에서 어쩔 수 없이 말을 탔다면 단 한 번의 결정적인 승리를 위해 인고해야 한다”고 하면서, “최후에 승리를
보보경심 2
파란썸 / 동화 지음, 전정은 옮김 / 2013.02.04
14,500원 ⟶ 13,050원(10% off)

파란썸소설,일반동화 지음, 전정은 옮김
2006년 중국에서 출간된 후 독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그해의 베스트셀러로 선정되었고, 드라마 방영과 함께 개정판이 출간되며 구간 포함 120만 부의 판매고를 올린 화제의 밀리언셀러 소설이다. 2011년 호남위성TV에서 드라마화되며 일약 중국의 국민드라마로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 현대에서 평범한 이십대 직장인이었던 장효는 불의의 사고로 정신을 잃는다. 그녀가 다시 눈을 뜬 곳은 300여 년 전 청나라 강희 43년, 팔황자 윤사의 저택. 그녀는 이제 팔황자의 처제이자 곧 궁녀가 될 운명인 열세 살 소녀 약희다. 비정한 운명의 장난인 듯 황자들의 권력 다툼 한가운데에 휘말려드는 소녀 약희. 훗날 냉혹한 군주 옹정제로 군림할 사황자와 그의 숙적 팔황자. 이 세 사람의 애절한 로맨스 <보보경심>.제16장 지는 꽃은 물을 따라 흐르고, 사랑도 떠나고제17장 삶이 풍족하니 다정은 금물제18장 비단옷 입고 한들한들 춤추는 달 속의 선녀제19장 목란꽃은 피었는데 사랑은 어디에제20장 슬픈 일들로 가슴은 찢어지고제21장 정의 끝은 무정(無情)제22장 길 끊긴 곳에 이르니 구름이 일 때제23장 지기(知己)와 느긋하게 술 마시며 담소하다제24장 분노의 천둥소리, 어리석은 바람제25장 은혜인가 원한인가제26장 잊기, 누가 먼저 잊나제27장 화복은 기약도 없이제28장 마음 편히 돌아갈 곳제29장 기쁨은 걱정을 낳고, 사랑은 두려움을 낳고18세기 초 청나라 강희제 시대로 시간을 거슬러 간 21세기 중국 여성 장효의 사랑과 운명! 현대에서 평범한 이십대 직장인이었던 장효는 불의의 사고로 정신을 잃는다. 그녀가 다시 눈을 뜬 곳은 300여 년 전 청나라 강희 43년, 팔황자 윤사의 저택. 그녀는 이제 팔황자의 처제이자 곧 궁녀가 될 운명인 열세 살 소녀 약희다. 비정한 운명의 장난인 듯 황자들의 권력 다툼 한가운데에 휘말려드는 소녀 약희. 훗날 냉혹한 군주 옹정제로 군림할 사황자와 그의 숙적 팔황자. 이 세 사람의 애절한 로맨스 . 이 책은 2006년 중국에서 출간된 후 독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그해의 베스트셀러로 선정되었고, 드라마 방영과 함께 개정판이 출간되며 구간 포함 120만 부의 판매고를 올린 화제의 밀리언셀러 소설이다. 은 2011년 9월 호남위성TV에서 드라마화되며 일약 중국의 ‘국민드라마’로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 열풍은 중국을 넘어 대만, 싱가포르, 그리고 한국에 이르는 아시아 전역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파란미디어의 중간 문학(middlebrow literature) 브랜드 ‘새파란상상’의 열세 번째 출간작이다. >> 주요 등장인물 장효(21세기 중국, 25세 회계사) / 마이태 약희(18세기 청, 13세 만주족 소녀) 불의의 사고로 300여 년 전 과거로 타임슬립한다. 혼란과 두려움 속에서도 그녀의 현대적 사상과 자유분방함은 황자들을 사로잡으며 그들과 사랑과 우정을 나눈다. 피로 얼룩질 황자들의 운명을 알고 있는 약희는 비정한 역사의 흐름에 휩쓸리지 않으려 애쓰지만 그럴수록 오히려 점점 깊이 개입하게 된다. 사황자 윤진 황자들의 암투에서 최종 승자가 되며 카리스마 넘치는 절대군주로 등극한다. 속을 알 수 없는 냉랭함과 숙적 팔황자와의 관계 때문에 약희와 대립하는 듯 보이지만 약희가 태자와 원치 않는 혼인을 할 위기에 처하자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한다. 팔황자 윤사 현명한 왕으로 불리며 외모가 뛰어나다. 약희의 언니 약란에게 한눈에 반해 혼인하나 엇갈린 마음을 안고 살아간다. 사고뭉치지만 사랑스러운 약희를 애틋하게 보살피며 약희와의 사랑을 키워 간다. 그러나 권력과 사랑, 둘 중 하나를 선택하길 바라는 약희의 요구에 크게 갈등한다. 십삼황자 윤상 예술에 조예가 깊고 풍류를 즐길 줄 아는 미남자. 자유로운 영혼으로 약희와 뜻이 맞아 좋은 친구가 된다. 사황자를 대신해 누명을 쓰고 유배당한다. 십사황자 윤제 황자들 중 유일하게 대장군이 된다. 팔황자를 믿고 따르는 의리의 사나이. 약희와 티격태격하면서도 그녀가 어려움에 처하면 늘 보호하고 지켜 준다. 팔황자가 실각한 뒤 강력한 후계자로 떠오른다. 십황자 윤아 다른 황자들에 비해 학식이 부족해 바보 십황자로 불리지만 순수하고 열정적이다. 약희와 우정을 나누다 그녀를 좋아하게 되지만 황제의 명에 따라 약희의 앙숙인 명옥과 혼인한다. 강희제 중국 역사상 최고의 성군이자 명군이나 권력을 놓고 암투를 벌이는 아들들만은 그의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 약희를 친딸처럼 아끼며 십사황자와 짝을 지어 주려 하지만 약희가 항명하자 벌을 내리며 마음 아파한다. 이황자 윤잉 황제의 남다른 애정으로 황태자가 된다. 황제의 총애를 등에 업고 안하무인의 태도로 스스로를 궁지에 몰아넣는다. 강희제가 아끼는 약희와 혼인하여 입지를 다시 세우려 한다.
오현준 명작 교육학 - 하
박문각 / 오현준 (엮은이) / 2021.07.15
18,000원 ⟶ 16,200원(10% off)

박문각소설,일반오현준 (엮은이)
중등교원 임용고사 및 유.초등교원 임용고사, 전문직 시험, 5급 교육행정 고시에 대비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하였다. 학교교육의 장(場)을 중심으로 교육학의 하위 영역들을 핵심개념과 출제경향을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정리하였다.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중요 개념과 이론부터 새롭게 출제되기 시작하는 신이론을 총망라하였다. 교육학 논술 시험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상세한 가이드를 수록하였다.Chapter08 교육공학 01 교육공학의 기초 1. 개 념 2. 교수-학습방법에 대한 교육공학적 접근의 특징 02 교육공학의 이론 1. 역 사 2. 시청각통신 03 원격교육 1. 원격교육 2. 인터넷 3. 하이퍼미디어 4. 자원기반학습 Chapter09 생활지도와 상담 01 생활지도의 기초 1. 생활지도의 개관 2. 생활지도의 원리 3. 생활지도의 과정 02 상담활동 1. 상담 2. 상담의 기본원리와 조건 3. 상담의 대화기술 03 상담이론 1. 상담이론의 분류 - 접근방법에 따른 분류 2. 인지적 영역의 상담이론 3. 정의적 영역의 상담이론 4. 행동적 영역의 상담이론 5. 기타 상담이론 04 생활지도의 실제 1. 비행이론 2. 진로교육 Chapter10 교육평가 01 교육평가의 기초 1. 교육평가의 개관 2. 교육관과 평가관 02 교육평가의 모형 1. 가치중립모형 2. 가치판단모형 3. 의사결정모형 03 교육평가의 유형 1. 평가기준에 따른 교육평가 유형 2. 수행평가 3. 평가시기·목적·기능에 따른 교육평가 유형 4. 기타 평가 유형 04 교육평가의 절차 1. 일반적 절차 2. 정의적 영역의 교육평가 3. 평가의 오류 05 평가도구 1. 타당도 2. 신뢰도 3. 객관도 4. 실용도 06 검사문항의 제작 1. 검사문항 제작의 기초 2. 객관식 검사와 주관식 검사 3. 객관식 선다형 검사문항 4. 주관식 서술형 검사문항 5. 표준화검사 07 문항의 통계적 분석 1. 문항분석 2. 문항난이도 3. 문항변별도 4. 문항반응분포 5. 문항특성곡선 Chapter11 교육통계 01 교육통계의 기초 1. 교육통계의 개념과 방법 2. 변인 3. 측정치 02 집중경향치 1. 개념과 종류 2. 평균치, 중앙치, 최빈치 간 비교 03 변산도 1. 개념과 종류 2. 표준편차 04 상관도 1. 개 관 2. 상관관계분석과 회귀분석 05 원점수와 규준점수 1. 원점수 2. 규준점수 Chapter12 교육연구 01 교육연구의 기초 1. 교육연구의 개관 2. 교육연관의 절차 02 표집방법 1. 표본조사 2. 표집방법 03 자료수집방법 1. 관찰법 2. 질문지법 3. 면접법 4. 사회성 측정법 5. 투사법 6. 척도법 7. 의미분석법 04 교육연구의 방법 1. 기술적 연구 2. 실험연구 3. 현장연구 4. 문화기술적 연구 Chapter13 교육행정 01 교육행정의 기초 1. 교육행정의 개념 2. 교육행정의 성격 3. 교육행정의 기본원리 4. 교육행정가의 자질 02 교육행정의 이론 1. 과학적 관리론 2. 인간관계론 3. 행동과학론 4. 체제이론 5. 사회과정이론 6. 체제이론의 대안적 관점 7. 지도성 이론 8. 동기이론 9. 의사소통이론 03 교육행정 조직 1. 조직의 기초 2. 학교의 재구조화 3. 교육자치제 4. 학교조직풍토론 5. 조직문화론 04 교육기획 1. 개 관 2. 교육기획의 접근방법 05 교육정책 1. 개 관 2. 정책결정이론 3. 교육정책 결정 및 평가 06 장학론 1. 개 관 2. 장학의 유형 분류 07 교육제도 1. 교육제도의 개념 2. 교육제도 유형론 08 학교경영과 학급경영 1. 학교경영 2. 학급경영 09 교육재정론 1. 개 관 2. 교육비 3. 초·중등교육을 위한 지방교육재원 4. 교육예산 5. 교육예산제도- 예산의 편성과 관리기법 Chapter14 교육사회학 01 교육사회학의 기초 1. 교육사회학의 학문적 기초 2. 교육사회학의 연구 02 교육사회학의 이론 1. 구교육사회학 2. 신교육사회학 03 사회와 교육 1. 사회화 2. 사회변동과 교육 3. 사회이동과 교육 4. 사회집단과 교육 04 문화와 교육 1. 문화의 개념 2. 문화변동과 교육 3. 문화기대와 교육 05 교육의 기회균등 1. 학교교육과 사회평등 2. 교육평등관의 유형 3. 교육격차의 인과론 06 학력상승이론 1. 학습욕구이론 2. 기술·기능이론 3. 신마르크스이론 4. 지위경쟁이론 5. 국민통합론 ▶ Index ▶ 참고도서『오현준 명작교육학』은 중등교원 임용고사를 준비하는 수험생을 중심으로, 유·초등교원 임용고사, 전문직 시험 및 5급 교육행정 고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을 위하여 쓰였다. 상권과 하권으로 나누어 출간하였으며, 학교교육의 장(場)을 중심으로 상권에서는 제1장 ‘교육의 이해’에서부터 제7장 ‘교수-학습이론’까지, 하권에서는 제8장 ‘교육공학’에서부터 제14장 ‘교육사회학’까지 교육학의 하위 영역들을 핵심개념과 출제경향을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정리하였다. 또한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중요 개념과 이론부터 새롭게 출제되기 시작하는 신이론을 망라하여 시험 준비에 문제가 없도록 구성하였다. 교육학 논술 시험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상세한 가이드를 제공하였다. 본서를 통해 교육학 논술을 준비한다면 충분히 고득점을 올릴 수 있을 것이다. ■ 출판사 리뷰 『오현준 명작교육학 하권』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었습니다. - 중등교원 임용고사 및 유·초등교원 임용고사, 전문직 시험, 5급 교육행정 고시에 대비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하였습니다. - 학교교육의 장(場)을 중심으로 교육학의 하위 영역들을 핵심개념과 출제경향을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정리하였습니다. -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중요 개념과 이론부터 새롭게 출제되기 시작하는 신이론을 총망라하였습니다. - 교육학 논술 시험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상세한 가이드를 수록하였습니다.
2025 에듀윌 공인중개사 2차 기본서 부동산공법
에듀윌 / 오시훈 (지은이) / 2025.01.05
44,000원 ⟶ 39,600원(10% off)

에듀윌소설,일반오시훈 (지은이)
제 36회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의 바이블. 10개년 기출 빅데이터 분석, 합격을 위한 이론만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최신 개정법령 및 출제경향을 반영하여 시험에 필요한 이론만 선별하여 수록하였다. 방대하고 어려운 이론을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이론 구성 및 배치하였다.PART 1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CHAPTER 01 총칙 제1절 총설 제2절 용어의 정의 제3절 국토의 이용 및 관리 CHAPTER 02 광역도시계획 제1절 광역계획권 지정 제2절 광역도시계획 CHAPTER 03 도시군계획 제1절 도시군기본계획 제2절 도시군관리계획 CHAPTER 04 용도지역, 용도지구, 용도구역 제1절 용도지역 제2절 용도지구 제3절 용도구역 제4절 둘 이상에 걸치는 대지에 대한 적용기준 제5절 기존 건축물에 대한 특례 CHAPTER 05 도시군계획시설사업의 시행 제1절 도시군계획시설 제2절 도시군계획시설사업 CHAPTER 06 지구단위계획 제1절 지구단위계획 제2절 지구단위계획구역 CHAPTER 07 개발행위의 허가 등 제1절 개발행위허가 제2절 개발행위에 따른 기반시설 설치 CHAPTER 08 보칙 및 벌칙 등 제1절 도시계획위원회 제2절 보칙 제3절 벌칙 PART 2 도시개발법 CHAPTER 01 총칙 제1절 개념 제2절 권한자 CHAPTER 02 도시개발계획 및 구역 지정 제1절 도시개발계획 수립 제2절 도시개발구역 지정 CHAPTER 03 도시개발사업 제1절 도시개발사업의 시행자 제2절 도시개발사업의 실시계획 제3절 도시개발사업의 시행 CHAPTER 04 비용부담 등 제1절 비용부담 제2절 도시개발채권 CHAPTER 05 보칙 및 벌칙 제1절 보칙 제2절 벌칙 PART 3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CHAPTER 01 총칙 제1절 개념 제2절 용어의 정의 CHAPTER 02 기본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제1절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제2절 정비계획의 입안 제3절 정비구역의 지정 제4절 정비구역에서의 행위제한 제5절 정비구역등의 해제 CHAPTER 03 정비사업 제1절 정비사업의 시행방법 제2절 정비사업의 시행자 및 시공자 제3절 조합설립추진위원회 및 조합 제4절 사업시행계획 제5절 정비사업 시행을 위한 조치 제6절 정비사업 시행절차 제7절 공사완료에 따른 조치 CHAPTER 04 비용부담 등 제1절 비용의 부담 및 조달 제2절 정비기반시설 및 국공유재산 제3절 공공재개발사업 및 공공재건축사업 CHAPTER 05 정비사업전문관리업 및 감독 제1절 정비사업전문관리업 제2절 감독 CHAPTER 06 보칙 및 벌칙 제1절 보칙 제2절 벌칙 PART 4 건축법 CHAPTER 01 총칙 제1절 총설 제2절 용어의 정의 제3절 건축법의 적용범위 제4절 건축위원회 및 전문위원회 CHAPTER 02 건축물의 건축 제1절 건축허가 제2절 허가에 따른 의제사항 및 변경사항 제3절 건축공사절차 제4절 사용승인 및 용도변경 CHAPTER 03 건축물의 대지와 도로 제1절 대지 및 공개공지등 제2절 도로 및 건축선 CHAPTER 04 건축물의 구조 및 재료 제1절 건축물의 구조 제2절 건축물의 재료 및 설비 CHAPTER 05 지역 및 지구 안의 건축물 제1절 건축물과 대지의 제한 제2절 면적 산정방법 제3절 건축물의 높이산정 및 높이제한 CHAPTER 06 특별건축구역, 건축협정 및 결합건축 제1절 특별건축구역 제2절 건축협정 제3절 결합건축 CHAPTER 07 보칙 및 벌칙 제1절 보칙 제2절 벌칙 PART 5 주택법 CHAPTER 01 총칙 제1절 개념 제2절 용어의 정의 CHAPTER 02 주택의 건설 제1절 주택건설사업자 제2절 주택조합 제3절 주택건설자금 제4절 주택건설사업의 시행 제5절 주택의 건설 CHAPTER 03 주택의 공급 제1절 주택의 공급 제2절 모집공고 후 사업주체의 의무 제3절 공급질서 교란 금지 제4절 투기과열지구 및 전매제한 CHAPTER 04 주택의 리모델링 제1절 리모델링 허가 제2절 리모델링 기본계획 CHAPTER 05 보칙 및 벌칙 제1절 보칙 제2절 벌칙 PART 6 농지법 CHAPTER 01 총칙 제1절 개념 제2절 용어의 정의 CHAPTER 02 농지의 소유 제1절 농지의 소유원칙 제2절 농지취득자격증명 제3절 농업경영 CHAPTER 03 농지의 이용 제1절 농지의 이용 증진 등 제2절 대리경작제도 제3절 농지의 임대차 등 CHAPTER 04 농지의 보전 제1절 농업진흥지역 제2절 농지의 전용(轉用) 제3절 농지보전부담금 CHAPTER 05 보칙 및 벌칙 제1절 보칙 제2절 벌칙 제 36회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의 바이블! 10개년 기출 빅데이터 분석, 합격을 위한 이론만 효율적으로 학습! 1. 최신 개정법령 및 출제경향을 반영하여 시험에 필요한 이론만 선별하여 수록 2. 방대하고 어려운 이론을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이론 구성 및 배치 3. 학습한 이론을 더 깊게 이해하고 점검하기 위한 다양한 학습장치 수록 이 책의 구성 1. 10개년 기출분석 기반, 핵심이론 파악 - 각 단원별 학습방향을 세울 수 있도록 10개년 출제비중 및 출제키워드, 학습전략 제시 - 반복 출제되는 부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중요 이론에 형광펜 표시 2. 다양한 학습장치로 이해 쏙쏙! 처음 학습하는 수험생도 이해하기 쉽도록 ‘추가’, ‘보충’ 등 다양한 코너로 풍부한 설명 수록 3. 최신기출문제로 이론 완벽 점검! - 학습한 이론을 점검하고, 최신출제경향도 자연스럽게 확인할 수 있도록 2024년 제35회 기출문제까지 반영된 최신기출문제 수록 [특별제공 혜택] 1. 계획적인 학습으로 실력 쌓기! 모두 합격 플래너 PDF 2. 핵심 OX문제로 이론 재점검! 회독 필수지문OX PDF 3. 기본서 3회독 플래너 (교재 내 제공)
병맛심리상담소
동아일보사 / Cherng(라이모) 지음 / 2016.02.19
12,000원 ⟶ 10,800원(10% off)

동아일보사소설,일반Cherng(라이모) 지음
되는 일 없고 사는 게 스트레스인 사람을 위한 초강력 안티스트레스 북. 현재와 미래에 대한 불안, 걱정, 스트레스를 이겨낼 수 있는 아주 재밌고 흥미로운 방법을 담고 있다. 공부 때문에, 취업 때문에, 일 때문에, 돈 때문에, 육아 때문에, 인간관계 때문에, 기타 등등의 이유로 사는 게 모조리 스트레스인 현대인의 답답한 마음과 꽉 찬 머릿속을 잠시라도 맑고 투명하게 비워줄 수 있는 책이다. 말레이맥을 의인화한 캐릭터로 지금 전 세계 대세 아이콘으로 부상한 라이모와 함께 그리고, 쓰고, 빈칸을 채우고, 오리고, 체조하고, 스도쿠하고, 잠자고, 사다리 타고, 주변에 민폐 끼치면서 우리 뇌 속에 봉인된 병맛 세포를 계발할 40가지의 문제를 풀어가는 동안, 아무 의미 없어 보이던 일상에 활력을 찾게 되고 되는 일 없는 내 자신 속 잠재된 남다른 창의성을 발견하게 된다.사용설명서 책 읽기 전 꼭 보세요 _006 PART 1 1장 라이모 병맛 심리 처방전 [일상 병맛 처방] 악몽에 사로잡히다 _014 [일상 병맛 처방] 피곤한데 잠도 안 오네 _020 [일상 병맛 처방] 다 좋은데 설태는 어쩔? _024 [일상 병맛 처방] 라이모는 책 읽기를 좋아해 _028 [일상 병맛 처방] 볼일 볼 때 휴지가 떨어졌다면? _030 [일상 병맛 처방] 아무거나 펑펑 사대지 좀 마 _034 [일상 병맛 처방] 막 쓰는 엽서 _038 [쓸모 없는 게 좋아] 눈에 헛것이 씌었나 _042 [쓸모 없는 게 좋아] 무영각의 흔적 _046 [쓸모 없는 게 좋아] 가면을 벗겨라 _050 [인간관계는 귀찮아] '좋아요'보다 좋은 것 _054 [인간관계는 귀찮아] 미움받을 용기 _058 [인간관계는 귀찮아] 친구 팔아먹기 _062 [병맛 DIY] 미움과 사랑은 한 끗 차이 _066 [병맛 DIY] 가상과 실제의 만남 _070 [병맛 DIY] 이걸로 얼굴이 가려질까 _072 [즐거운 캘린더] 3초 건강 체조 _074 [저자와 함께 병맛 인증] 여기에 위치 추가를 해볼까 _078 PART 2 2장 라이모 병맛 실전트레이닝 [공간력] 넙치의 비밀을 벗겨라 _088 [색채력] 원하는 색이라면 아무거나 _092 [집중력] 손떨림 예방법 _096 [창의력] 하체 사고 _100 [판단력] 너무 깊이 생각하지 마 _102 [심리력] 말할 수 없는 속내 _106 [상상력] 얼굴 없는 남자의 고뇌 _108 [담력] 용기란 무척 간단한 것 _110 [기억력] 기억력은 폭식에서 나온다 _112 [의지력] 민들레 그림 습작 _116 [인내력] 그림이 안 되면삶이 언제나 화려할 필요는 없다! 때론 흑과 백으로 된 세상도 살아갈 가치는 충분해 이 책을 읽는다면 논리와 목적 따위는 버려라 완전무결을 강요하는 세상은 잠시 내려놓자 가슴 텅 비우고 읽는 최고의 병맛 도서 당신을 위한 맞춤 제작! 전 세계 오직 하나뿐인 나만의 책 이 책은 현재와 미래에 대한 불안, 걱정, 스트레스를 이겨낼 수 있는 아주 재밌고 흥미로운 방법을 담고 있다. 공부 때문에, 취업 때문에, 일 때문에, 돈 때문에, 육아 때문에, 인간관계 때문에, 기타 등등의 이유로 사는 게 모조리 스트레스인 현대인의 답답한 마음과 꽉 찬 머릿속을 잠시라도 맑고 투명하게 비워줄 수 있는 책이다. 말레이맥을 의인화한 캐릭터로 지금 전 세계 대세 아이콘으로 부상한 라이모와 함께 그리고, 쓰고, 빈칸을 채우고, 오리고, 체조하고, 스도쿠하고, 잠자고, 사다리 타고, 주변에 민폐 끼치면서 우리 뇌 속에 봉인된 병맛 세포를 계발할 40가지의 문제를 풀어가는 동안, 아무 의미 없어 보이던 일상에 활력을 찾게 되고 되는 일 없는 내 자신 속 잠재된 남다른 창의성을 발견하게 된다. 인생에 전혀 도움 안될 것 같은 책에서 놀랍고도 대단한 유용의 미덕을 발견하면서 지친 삶에 용기와 희망을 갖게 되는 초강력 안티 스트레스 북이다. "이 책은 상식을 뛰어넘는다. 이 책에서는 독자와 나 사이 상호 인터랙티브가 가능하다. 사실 나는 독자와 나 사이 인터랙티브가 그냥 '좋아요'를 누르거나 댓글을 다는 데 그치길 원치 않는다. 그래서 이 책이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 미리 말해두지만 이 책에서 어떤 쓸모있는 지식을 얻을 생각을 해선 안 된다. 이 책의 장점은 독자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지 책 속 어딘가에서 얻어가는 것이 아니다. 각자 책 속에 적당한 대가를 치러야 책이 진정한 의미를 갖게 된다. 그런 대가를 지불하고 싶지 않다면 그냥 끄적거리는 연습장으로나 사용하기 바란다. 부디 라이모와 함께 를 맘껏 즐길 수 있기를!" _ Chung(저자), 프롤로그에서 "보고 있으면 멍청해지고 있다는 느낌. 그런데 책과 내가 대화를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면서 묘하게 기분은 좋아진다." _이말년(만화가) 내 용 1장 라이모 병맛 심리 처방전과 함께 자잘한 고민이 저절로 해결된다! 정말 피곤한데 막상 자려고 하면 잠이 안 온다거나 이왕이면 꿈이라도 잘 꿔서 잠에서나마 만족스러우면 현실의 삶이 한결 좋아질 것 같은 우리 내 불안 심리에서 기인한 여러 행태들을 라이모가 제시하는 기상천외한 병맛 처방으로 잠시라도 스트레스에서 탈출할 수 있게 해준다. '허', 혹은 '헐' 하다가 이내 '키득키득' '껄껄껄' 웃게 만드는 새롭고 어이없고 재미난 발상에서 기분 전환할 수 있다. 2장 라이모 병맛 실전트레이닝에서는 연필만 굴러도 머리가 맑아진다! 라이모 병맛 실전트레이닝에서는 라이모와 함께 머리를 굴리고 몸을 움직이며 뇌 속에 잠재된 창의력을 개발할 수 있다. 찢고, 그리고, 오리고, 쓰고, 빈칸을 채우고, 체조하고, 잠자며 함께 움직이면서 내 안의 [공간력] [색채력] [집중력] [창의력] [판단력] [심리력] [상상력] [담력] [기억력] [의지력] [인내력] [암기력] [모방력] [창작력] 등을 발휘할 수 있다. 3장 라이모 병맛 플레이스테이션에서는 노는 게 정답이다! 3장에는 스도쿠하기, 사다리타기, 큐브 놀이, 라이모찾기, 라이모인식테스트 등 라이모가 있어 더욱 신나게 즐기고 싶은 여러 게임과 테스트가 나온다. 다양한 방식의 게임을 즐기며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 책을 읽는다기보다 나의 책으로 새롭게 만들어간다는 느낌이 들고 결국 세상에 단 하나뿐인 오직 나를 위한 책을 완성하게 된다. 부록 무책임 비표준 답안지 책 속에 담긴 우리 뇌 속에 봉인된 병맛 세포를 계발한 40가지 문제에 대한 저자의 답. 결과는 각자 생각과 방식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서로의 생각을 비교하며 다시 볼 수 있어 또 한 번 책을 보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2020 시대에듀 독학사 1단계 사회학개론
시대고시기획 / 독학학위연구소 (지은이) / 2020.01.02
22,000원 ⟶ 19,800원(10% off)

시대고시기획소설,일반독학학위연구소 (지은이)
독학사 1단계 시험을 시험 유형에 맞춰 학습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한 교재이다. 과목별로 발표되는 평가영역을 바탕으로 시험에 출제되는 핵심이론을 수록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변경된 시험 유형에 따라 최신기출문제와 실전예상문제, 최종모의고사를 수록하였다.● 합격을 결정하는 필수 암기 Keyword ● 2019년 기출문제 ● 2018년 기출문제 ● 2017년 기출문제 ● 핵심이론+실전예상문제 제1장 사회학의 성립 제2장 사회학의 대상과 방법 제3장 사회학의 이론 제4장 사회학의 과제 제5장 문화 제6장 사회화와 퍼스낼리티 제7장 지위와 역할 제8장 사회 집단 제9장 일탈 행동 제10장 사회 구조론 제11장 사회 조직 제12장 사회 제도 제13장 사회 계층 제14장 가족 제15장 농촌 사회와 도시 사회 제16장 현대 사회 제17장 집합 행동과 사회 운동 제18장 사회 변동과 사회 발전 제19장 한국 근·현대의 사회 변동과 발전 ● 최종모의고사 제1회 최종모의고사 제2회 최종모의고사 ● 정답 및 해설 제1~19장 실전예상문제 정답 및 해설 제1~2회 최종모의고사 정답 및 해설독학사 1단계 교양과정 학습 및 합격을 위한 최적의 교재 ㆍ 2019년~2017년 기출문제로 최신 출제경향 파악 ㆍ 평가영역을 통해 시험에 출제될 수 있는 내용만 수록한 핵심이론 ㆍ 실제 시험 유형과 동일한 실전예상문제 + 최종모의고사 2회분 ㆍ 부록 - 필수 암기 Keyword로 시험장 최종 점검 출판사 서평 (주)시대고시기획에서 출간한 독학사 1단계 사회학개론 기본서! 본서는 독학사 1단계 시험을 시험 유형에 맞춰 학습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한 교재이다. 독학사는 시험을 주관하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관련 교재를 출간하지 않고, 기출 문제도 공개하지 않기 때문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처음 교재를 선택하는 데 있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본서는 수험생들의 효과적인 학습을 위해 과목별로 발표되는 평가영역을 바탕으로 시험에 출제되는 핵심이론을 수록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변경된 시험 유형에 따라 최신기출문제와 실전예상문제, 최종모의고사를 수록하였다. 또한, 시대플러스 홈페이지(www.sdedu.co.kr/plus)를 통해 최신 기출문제 해설과 ‘합격을 결정하는 필수암기 키워드’의 동영상 강의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신내림의 철학자 하이데거
북코리아 / 문성학 (지은이) / 2024.01.10
29,000

북코리아소설,일반문성학 (지은이)
저자는 하이데거와 철저하게 대결하기를 마다하지 않았다. 저자는 이 책에서 하이데거가 본인이 인정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이, 그리고 학계에서 파악하고 있는 것보다 더 심대하게 칸트철학에 의존하고 있음을 밝혔다. 저자가 하이데거와 대결하는 입각점은 ‘가능적 무한-현식적 무한’의 구분이다. 이 책은 하이데거가 서양철학 2,500년의 역사를 존재 망각의 역사라고 진단한 것이 잘못이며, 오히려 하이데거야말로 참다운 무한자에 대해 사유하지 못하고 있음을 주장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칸트의 형이상학에 대한 하이데거의 해석이 옳으냐 그르냐 하는 문제를 다루고 있지 않다. 그 문제에 관한 한, 답은 나와 있다. 그것보다 더 중요한 문제는 과연 하이데거의 철학 그 자체가 옳으냐 그르냐 하는 문제이다. 이 책은 하이데거가 야심차게 추진했던 서양 형이상학에 대한 해체작업과 재건작업이 실패했음을 밝히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는 자기 이전의 모든 서양의 형이상학은 존재자의 형이상학이며, 따라서 숨겨진 허무주의의 형이상학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것을 간파하고 신의 죽음을 폭로한 뒤에 그 대안으로 초인의 철학을 주장한 니체의 철학도 허무주의 철학이라고 주장한다. 하이데거 자신은 허무주의를 진정으로 극복했다고 말하지만, 저자는 하이데거가 새로운 유형의 허무주의라고 생각한다.들어가며 1장 예비적 고찰: 칸트와 하이데거 1. 칸트의 선험적 형이상학과 하이데거의 현상학적 형이상학 2. 플라톤, 칸트, 하이데거에서 진선미의 주소지 3. ‘가능적 무한’의 개념으로 투시하는 하이데거 철학 4. 칸트철학과 가능적 무한의 개념 5. 칸트의 선험적 자아와 하이데거의 현존재 6. 테카르트와 가능적 무한의 개념 7. 칸트는 데카르트의 아류인가? 2장 하이데거에서 존재의 유한성 1. ‘죽음에의 존재’로서 (현)존재는 유한하다 2. 유한성의 철학자 칸트 3. 현존재와 가능적 무한 4. ‘존재는 유한하다’는 하이데거 명제의 문제점 5. 하이데거의 존재탐구가 선험적 가상에 대한 탐구가 되지 않으려면? 3장 칸트, 헤겔, 하이데거의 무 개념 1. 칸트의 무 개념 2. 헤겔의 무 개념 3. 하이데거에서 무와 불안 4. 하이데거의 ‘불안의 형이상학’이 불안한 형이상학인 세 가지 이유 4장 하이데거의 현상학적 의미 존재론과 칸트의 선험적 사물 존재론의 구조적 동일성 1. 칸트의 ‘인식론적 선험’에서 하이데거의 ‘존재론적 초월’로 2. 하이데거의 무를 해석하는 두 가지 방식 3. 칸트에 있어서 존재와 무의 관계 5장 세계내적 무와 세계초월직 무, 세계내적 불안과 세계초월적 불안 1. ‘세상은 왜 무가 아니고 존재자인가?’라는 질문은 가장 철학적인 질문인가, 잘못된 질문인가? 2. 무가 논리학의 무능을 폭로한다면, 논리학은 하이데거의 무논리를 고발한다 6장 하이데거는 의미관념론자임을 넘어서 사물관념론자인가? 1. 인간이 사라지면 세계도 사라지는가? 2. 하이데거의 혼란 3. 사물존재와 의미존재의 관계 7장 ‘거기 있음’과 ‘그리 있음’에 대한 하르트만과 하이데거의 입장 차이 1. 사물범주와 실존범주 2. 하이데거 이전의 서양철학은 인간을 사물범주로 파악했는가? 8장 전통적 인간 규정에 대한 하이데거의 비판과 그 문제점 1. 하이데거의 사르트르 비판 2. 막스 셀러의 철학적 인간학에 대한 하이데거의 비판 3. 인간에 대한 실증과학적 연구는 무의미한가? 9장 하이데거의 과학비판과 그 문제점 1. 과학이 사유하지 않는다면, 존재사유는 계산하지 않는다 2. 과학에 대한 하이데거의 이중적 평가 3. 과학시대의 도래는 존재의 역사적 운명인가? 4. 과학에 대한 하이데거의 혼란된 평가의 근본원인 10장 하이데거에서 존재담론의 풍요 속 빈곤 1. 존재물음의 애매성 2. 존재에 대한 풍부한 묘사, 빈곤한 정의 3. 존재사유와 기존 형이상학의 해체 4. 하이데거에서 철학의 문학화 11장 하이데거의 ‘형이상학 없는’ 형이상학 1. 서양 형이상학은 존재 망각의 형이상학인가? 2. 하이데거의 가능적 무한의 형이상학 3. 존재와 가상 4. 사이비 깨우침 12장 하이데거에서 ‘무용지용’ 의 사유와 가능적 무한 1. 하이데거의 ‘무용지용’ 논법의 사례들 2. 하이데거의 ‘무용지용’과 가능적 무한 13장 하이데거 존재사유의 유용성과 무용성 1. 존재사유와 과학의 발전 2. 존재사유와 나치 참여 3. 존재사유와 한나 아렌트 4. 존재사유와 사이비 선지자 14장 하이데거의 철학적 마술의 한계 1. 3막으로 된 하이데거의 철학적 마술 2. 약속 파기가 약속된 『존재와 시간』 15장 하이데거의 전기와 후기는 단절인가 연속인가? 1. 하이데거의 전회 2. 가능적 무한-현실적 무한의 관점에서 본 전회 3. 전회를 둘러싼 애매함 4. 전회가 단절로 해석되어야 할 네 가지 이유 5. 발터 슐츠의 연속성 주장의 문제점 6. 전회 문제와 하이데거의 딜레마 7. 하이데거 후기 사유의 문제점 16장 하이데거를 넘어서 1. 현실적 무한의 철학자 플라톤과 칸트 2. 플라톤에 대한 니체의 오해 3. 인간은 ‘죽음에의 존재’가 아니다 참고문헌 용어 찾아보기 인명 찾아보기하이데거가 보여주는 철학적 마술의 허점을 폭로하다 칸트의 입장에서 본 하이데거의 형이상학에 대한 총체적 평가 이 책은 단순히 하이데거에 대한 해설서가 아니다. 저자는 하이데거와 철저하게 대결하기를 마다하지 않았다. 저자는 이 책에서 하이데거가 본인이 인정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이, 그리고 학계에서 파악하고 있는 것보다 더 심대하게 칸트철학에 의존하고 있음을 밝혔다. 저자가 하이데거와 대결하는 입각점은 ‘가능적 무한-현식적 무한’의 구분이다. 이 책은 하이데거가 서양철학 2,500년의 역사를 존재 망각의 역사라고 진단한 것이 잘못이며, 오히려 하이데거야말로 참다운 무한자에 대해 사유하지 못하고 있음을 주장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칸트의 형이상학에 대한 하이데거의 해석이 옳으냐 그르냐 하는 문제를 다루고 있지 않다. 그 문제에 관한 한, 답은 나와 있다. 그것보다 더 중요한 문제는 과연 하이데거의 철학 그 자체가 옳으냐 그르냐 하는 문제이다. 이 책은 하이데거가 야심차게 추진했던 서양 형이상학에 대한 해체작업과 재건작업이 실패했음을 밝히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는 자기 이전의 모든 서양의 형이상학은 존재자의 형이상학이며, 따라서 숨겨진 허무주의의 형이상학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것을 간파하고 신의 죽음을 폭로한 뒤에 그 대안으로 초인의 철학을 주장한 니체의 철학도 허무주의 철학이라고 주장한다. 하이데거 자신은 허무주의를 진정으로 극복했다고 말하지만, 저자는 하이데거가 새로운 유형의 허무주의라고 생각한다. 나는 이 책이 칸트의 입장에서 본 하이데거의 형이상학에 대한 총체적 평가로 읽히기를 바란다. 인간을 ‘죽음에의 존재’(Sein zum Tode)로 규정한 하이데거에 반대하고, 인간을 ‘죽음 너머를 신앙하는 존재’로 규정하는 칸트 철학의 관점에서 나는 하이데거 철학을 비판적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하이데거는 ‘존재와 무는 같은 것’이라고 하면서 형이상학적 마술을 보여주는 마술가 같기도 하고, 존재의 소리를 듣기를 강조하는 신내림의 철학자처럼 보이기도 한다. 나는 이 책에서 전기의 하이데거는 가능적 무한의 철학자로, 후기의 하이데거는 현실적 무한의 철학자로 해석하면서, 그가 보여주는 철학적 마술의 허점을 폭로했고 또 그에게 강림한 신이 진정한 신이 아님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 하이데거를 새로운 구원의 사상가로 보는 사람들에게 나는 환영받지 못할 책을 쓰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이 책이 그들에게도 하나의 생산적 도전으로 읽히기를 바란다.
만약 그때 알았더라면
북인 / 권영우 (지은이) / 2024.12.15
11,000원 ⟶ 9,900원(10% off)

북인소설,일반권영우 (지은이)
권영우의 시집, 『만약 그때 알았더라면』에서 ‘만약’은 가정법이라는 문학 수사법을 거뜬히 뛰어넘는다. ‘만약∼’을 과거를 향한 제한적 수사에 묶어둔다면, 그 이후에 수행하는 모든 회고적 행위는 자아 성찰이라는 의미를 함축하지 못하고, 막연한 후회의 상태에 머무르고 말 것이다. 이 상태에서는 시상이 형상화하지 못하므로 시적 가치는 거의 없다고 해도 될 것이다.시인의 말 · 4 1부 가시 · 13 갈바람 · 14 동거 · 15 계선주 · 16 고백 · 18 고택 마루에서 · 19 고향 아침 · 20 꽃잎으로 흩뿌려져 간다 · 21 나는 임신을 하고 싶다 · 22 압화(壓花) · 23 꽃과 나비 · 24 억새 핀 언덕에서 · 25 녹슨 못 · 26 누마루에 누워 · 27 봄 꼴림 · 28 찔레꽃머리 · 29 2부 등가법칙 · 33 빛바랜 기억 · 34 대장간에 들다 · 35 아련한 약속 · 36 돌덩이 같은 책 · 37 마곡나루역에서 · 38 만약 그때 알았더라면 · 39 매화 · 40 매화를 앓다 · 41 멸치 예찬론자 · 42 짧은 가을 · 44 바람이 불면 · 45 밤의 편력 · 46 버림받은 사람들 · 48 호루라기 · 50 회룡리 가는 버스 · 51 3부 봄마중 · 55 봄날 꿈속에서 · 56 잃어버린 봄날 · 58 봄이 핀다 · 60 비탈밭을 갈다 · 61 사랑이란 게 · 62 플러팅 · 63 아내 · 64 생일 · 66 아버지 · 67 세월을 삼켜버린 세월 · 68 지게 · 69 아직 말하지 않은 감정 · 70 안단테 · 71 바다가 쏟아졌다 · 72 봄비 오는 날은 · 74 4부 앙상한 계절 · 77 어머니 · 78 이발소 상념 · 80 앵도(櫻桃) · 82 잃어버리는 것들 · 83 잉여의 날들 · 84 작은 묘비 · 86 저 강 · 87 적확이라는 굴레 · 88 지음과 득음 사이 · 89 짝사랑 · 90 칠월의 그늘 · 91 오월이 지나갔네 · 92 하루만이라도 · 94 매미는 뜨거울 수밖에 없다 · 95 풍경 소리 · 96 해설 희망과 성찰, 회고(回顧)의 두 의미/ 백인덕·97초월적 지평 너머의 무엇을 찾아내고자 한 권영우의 시들 인하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 과정을 졸업하고 (사)중소기업융합중앙회 전문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GRIT-M LAB Group〉의 COO로서 중소기업의 R&D 기획 등에 대한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는 권영우 시인이 첫 시집 『만약 그때 알았더라면』을 출간했다. 권영우의 시집, 『만약 그때 알았더라면』에서 ‘만약’은 가정법이라는 문학 수사법을 거뜬히 뛰어넘는다. ‘만약∼’을 과거를 향한 제한적 수사에 묶어둔다면, 그 이후에 수행하는 모든 회고적 행위는 자아 성찰이라는 의미를 함축하지 못하고, 막연한 후회의 상태에 머무르고 말 것이다. 이 상태에서는 시상이 형상화하지 못하므로 시적 가치는 거의 없다고 해도 될 것이다. 하지만 표제시 「만약 그때 알았더라면」에서 형상화한 질문의 보편성은 두 개의 방향성을 가지고 있다. 하나는 ‘신산(辛酸)’이라는 시어가 함축한 삶의 농도, 살아냈으되 단지 살아낸 것이 아니라 치열하게 살아냈다는 자긍심이 한 방향이고, 다른 하나는 그 삶이 단지 생활이라는 의미에 갇히는 것이 아니라 늘 초월적 지평 저 너머의 무엇인가를 지향하는 순간이었음을 유추하는 방향이다. 시인은 “천 년 그늘을 키운 느티나무 아래”(「칠월의 그늘」)에서 자랐다고 믿지만, “파릇파릇한 새싹도,/ 무성했던 나뭇가지도/ 한 해를 넘지 못하고/ 앙상한 가지로 남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시인은 “만약, 그때 알았더라면”하고 가정한다. 따라서 독자도 가정한다. ‘신아(新芽)’(「아직 말하지 않은 감정」)를 자주 떠올리는 시인에게 ‘만약’이라 가정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하고 말이다. 권영우 시인이 가정하고자 하는 세대를 이어주는, 즉 시대를 관통하는 의미는 「지게」에서 그 절정을 보여준다. 일단 ‘지게’는 홀로 서지 못하다. 이 시의 경우, “흙벽에 기대어 서 있는 지게 하나”로 그 사실을 알려준다. 그런데 이 ‘지게’의 과학적 원리가 시적 효과를 만들어내지는 않는다. 시는 유추하고 상상하는 것으로부터 비롯하는데, 시인은 2연에서 이를 형상화한다. “어깨 가득 짐에 눌려/ 휘청였던 다리건만/ 걷는 만큼 길이 되었고/ 달빛 이고 청춘 지고/ 저 아득한 길을 걸으며”라고 시인은 보고 있지만, 시선이 흩어진다. ‘지게’라는 대상에 투여한 나의 상상과 실제 기억이 뒤섞이기 때문이다. 사실 이런 뒤섞임이 실제 시를 더 함축적 대상이 되게 한다. 지게는 사물이 아니라 아버지의 생이라는 사유의 비유이기 때문이다. 권영우 시인에게는 고향, 부모, 가족, 언어처럼 태생적으로 자신의 울타리였으면서 또한 보호막이었던 세계가 있다. 거기에는 아무래도 “어머니도 아니고 누이도 아닌/ 처음엔 어여쁜 꽃이었다가/ 어느새 앙칼진 가시만 남아/ 내 편인 듯 아닌 듯/ 종잡을 수 없지만/ 가슴을 파고드는 여자”가 있었던 것 같지는 않다, 그러나 이제 두 개의 이름이 새로운 본향(本鄕)이 되어 오래 입속에 머물 것이다. 그 이름은 ‘시와 아내’라 불린다.[표제시]만약 그때 알았더라면-찬란한 일출도 하루살이처럼쇠잔한 해넘이로 진다는 것을파릇파릇한 새싹도무성했던 나뭇가지도한 해를 넘지 못하고앙상한 가지로 남는다는 것을그때 알았더라면-살아내는 일이신산(辛酸)하리란 걸 그때 알았더라면,내가 훗날 아버지가 되리란 걸미리 알았더라면꿈꾸었던 모든 것들이거품처럼 휘발된다는 것을 그때 알았더라면그때, 그때 알았더라면-만약, 그때 알았더라면이토록 비칠거려야 했던 내 삶의 한 자락을살아낼 수 있었을까 [대표시]지게--흙벽에 기대어 서 있는 지게 하나세월의 틈만큼 비틀어져가만히 햇볕을 쬐고-어깨 가득 짐에 눌려휘청였던 다리건만걷는 만큼 길이 되었고달빛 이고 청춘 지고저 아득한 길을 걸으며꽃이 피고 지며갈무리한 세월은비틀어져가는 지게만큼이나아버지 가슴도 비틀어지고-비틀어진 지게에파란 새싹 돋고그래도한때는 청춘이었을아버지의 어깨에꿈이 피어나기를 아내--어머니도 아니고 누이도 아닌처음엔 어여쁜 꽃이었다가어느새 앙칼진 가시만 남아내 편인 듯 아닌 듯종잡을 수 없지만가슴을 파고드는 여자-새로운 연애는 꿈도 못 꾸지만더러 길가 피어난 꽃들에게 눈길만 줘도닦달하는 무서운 여자-부스스하게 깨어나는 모습에 고개 돌리게 해도다시 생각해보면 나를 가장 아껴주고,잠든 모습 가만히 보면 애틋해 보여괜스레 눈물짓게 하는 여자-긴 시간을 함께하며수많은 날을 기꺼이 잇게 해준 여자에게슬그머니 팔베개를 내민다-그러고 보니 나에게 거짓말과 침묵을가장 많이 가르쳐준 여자--
2019 시대에듀 손해평가사 1차 한권으로 끝내기
시대고시기획 / 정경철, 김원철, 손해평가연구회 (지은이) / 2019.01.03
35,000원 ⟶ 31,500원(10% off)

시대고시기획소설,일반정경철, 김원철, 손해평가연구회 (지은이)
손해평가사 1차 필기시험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한 도서다. 기출문제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느끼는 수험생들을 위하여 체계적인 핵심이론을 수록하였고, 반복된 문제풀이를 통해 지식을 완전히 습득할 수 있도록 기출문제 및 다양한 출제예상문제를 엄선하여 수록하였다.● 제1과목 상법 보험편 Chapter01 총 론 01 보험제도 02 보험의 기능과 폐해 03 보험계약법의 기초 Chapter02 보험계약 01 보험계약의 개념 02 보험계약의 요소와 성립 03 보험계약의 체결 04 보험계약의 효과 05 보험계약의 무효ㆍ변경ㆍ소멸 06 보험자의 면책사유 07 타인을 위한 보험계약 Chapter03 손해보험 01 손해보험의 총설 02 손해보험계약의 효과 03 손해보험계약의 소멸과 변경 04 각종 손해보험 ● 제2과목 농어업재해보험 법령 및 농업재해보험 손해평가요령 Chapter01 농업재해보험 개요 Chapter02 재해보험사업 Chapter03 재해보험사업의 관리 Chapter04 농업재해보험 손해평가요령 ● 제3과목 재배학 및 원예작물학 Chapter01 재배의 기원과 현황 01 재배작물의 기원과 발달 02 작물의 분류 03 재배의 현황 Chapter02 재배환경 01 토 양 02 수 분 03 온 도 04 광(光) 05 공기와 바람 06 상적 발육과 환경 Chapter03 각종 재해 01 저온해 및 고온해 02 습해, 수해 및 가뭄해 03 동해 및 상해 04 도복 및 풍해 05 우박 및 기타 재해 Chapter04 재배기술 01 작부체계 02 종자와 육묘 03 정지ㆍ파종 및 이식 04 영양번식 05 재배관리 06 병해충관리 Chapter05 원예작물 01 원예작물 일반 02 채소재배 및 관리 03 과수재배 및 관리 04 화훼재배 및 관리 Chapter06 농업시설 01 시설구조 및 설계 02 시설자재의 특성 03 시설관리 04 양액재배 ● 부 록 2018년 제4회 기출문제2019 시대에듀 손해평가사 1차 한권으로 끝내기의 특징! 1. 핵심이론+적중예상문제+기출문제로 구성하여 학습효과를 높였습니다. 2. 각종 고시 및 법령을 최신개정에 맞춰 완벽하게 반영하였습니다. 3. 최근 기출문제를 모두 수록하였으며, 출제영역별로 철저히 분석하였습니다. 4. 동영상 강의(유료)를 통해 학습효과를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2019 시대에듀 손해평가사 1차 한권으로 끝내기 도서는 1차 필기시험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한 도서입니다. 기출문제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느끼는 수험생들을 위하여 체계적인 핵심이론을 수록하였고, 반복된 문제풀이를 통해 지식을 완전히 습득할 수 있도록 기출문제 및 다양한 출제예상문제를 엄선하여 수록하였습니다. 보다 깊이 있는 학습을 원하는 수험생들에게는 본 도서를 교재로 사용하는 시대에듀의 동영상 강의(유료)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2019 시대에듀 손해평가사 시리즈를 통해 합격의 기쁨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조약돌 아트 동물 컬러링
진선아트북 / 드니스 시클루나 (지은이), 정영은 (옮긴이) / 2021.07.13
12,000원 ⟶ 10,800원(10% off)

진선아트북취미,실용드니스 시클루나 (지은이), 정영은 (옮긴이)
조약돌에 어울리는 동물을 스케치하고, 아크릴 물감으로 채색해 귀여운 조약돌 동물을 만드는 과정을 담은 책이다. 조약돌을 선택하는 방법과 컬러링에 필요한 도구를 알려 주고, 준비하고 컬러링하기, 마무리하기까지 과정마다 사진과 설명을 더해 누구나 쉽게 조약돌 동물 컬러링을 시작할 수 있다. 뒤뚱뒤뚱 펭귄과 복슬복슬 알파카, 느긋한 나무늘보까지 저자의 기발한 상상력과 아이디어가 담긴 50여 종의 조약돌 동물 작품을 따라 만들어 보자. 만든 작품은 책상 위의 작은 동물 친구나 귀여운 식탁용 누름돌, 볼 때마다 기분 좋아지는 욕실 소품 등 실용적이면서도 멋진 장식물로 활용할 수 있다. 어떤 작품을 만들어 볼까요? 조약돌 아트 동물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1장 시작하기 조약돌 사냥을 떠나 볼까요? 필요한 도구 준비하기와 마무리하기 2장 작품 만들기 붕붕 꿀벌 배고픈 판다 숲속 친구들 변신의 귀재 카멜레온 하늘을 수놓는 잠자리 영리한 코끼리 개굴개굴 개구리 농장 친구들 하늘하늘 해파리 까불까불 원숭이 형형색색 앵무새 폭신폭신 양 떼 뒤뚱뒤뚱 펭귄 사랑스러운 물개 느림보 달팽이 훨훨 새와 나비 스르르 뱀 줄무늬 얼룩말 야옹야옹 고양이 바닷속 친구들 멍멍 강아지 깊은 바다 물고기 엄마 캥거루와 아기 캥거루 나무 위 코알라 꽥꽥 오리 폴짝폴짝 여우원숭이 잠자는 사자 우아한 새들 복슬복슬 알파카 생쥐와 치즈 유유자적 수달 품위 있는 견공들 포근포근 북극곰 깡충깡충 토끼 느긋한 나무늘보 자그마한 곤충 친구들 달려라 거북이 늑대와 여우 열대의 새들 무지개 유니콘 3장 작품 활용하기 잠자는 햄스터 식탁용 누름돌 옛날 옛날에 조약돌 브로치 조약돌 펜던트 무당벌레 정원 장식 짝 맞추기 게임 조약돌 액자 기린 퍼즐 거위가 나란히 찾아보기평범한 조약돌이 귀여운 동물로 태어나다! 붓과 물감, 상상력으로 떠나는 조약돌 아트 동물 컬러링! 조약돌 캔버스에 동물 친구를 컬러링하자! 집 뒷마당이나 호숫가, 강가나 해변을 거닐다 보면 작고 둥그런 조약돌을 쉽게 볼 수 있다. 평범한 조약돌이라도 컬러링하면 숲속 코알라와 판다, 바다의 물개와 고래로 변신하고, 곁에 두고 인사를 건네고 싶어지는 나만의 작품이 된다. 《조약돌 아트 동물 컬러링》은 조약돌을 캔버스 삼아 어울리는 동물 밑그림을 그리고, 아크릴 물감으로 채색해 귀엽고 사랑스러운 동물 친구를 만드는 과정을 담은 책이다. 제각각 다른 모양과 빛깔을 지닌 조약돌의 특성을 고려해 조약돌 동물 작품을 구상하는 것을 시작으로, 뒤뚱뒤뚱 펭귄과 복슬복슬 알파카, 느긋한 나무늘보까지 크고 작은 50여 종의 동물을 조약돌에 그려 낼 수 있게 해 준다. 작품 만들기가 익숙해지면 늘 곁을 지켜 주는 나의 사랑스러운 반려동물도 조약돌에 정성스레 컬러링해 보자. 실용적이면서도 멋진 나만의 조약돌 소품을 만들어 보자! 조약돌에 그림을 그리는 것이 쉽지 않게 느껴질 수도 있다. 붓을 잡고 물감을 사용해 그림을 그려 본 경험이 없다면 더더욱 그럴 것이다. 《조약돌 아트 동물 컬러링》은 생생한 사진과 자세한 설명으로 쉽게 동물 컬러링을 시작할 수 있게 해 준다. 호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조그만 조약돌이지만 북극곰이 되거나 고래가 될 수도 있다. 조약돌로 만든 동물 친구들을 책상이나 식탁, 욕실에 두어 소품으로 활용하고, 작은 브로치나 펜던트로 만들어 보자. 어른은 물론 아이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조약돌 아트, 나만의 개성 넘치는 취미를 시작해 보자!
술 문화사
북스힐 / 오코시 치카코 (지은이), 신찬 (옮긴이) / 2024.12.15
18,000원 ⟶ 16,200원(10% off)

북스힐건강,요리오코시 치카코 (지은이), 신찬 (옮긴이)
맥주나 와인처럼 일상에서 쉽게 즐기는 술부터 사케, 쇼츄, 브랜디, 스피리츠와 리큐어처럼 애주가들이 즐기는 술까지, 세계의 술에 대한 다양하고도 유익한 정보를 담은 책 《알고 마셔야 더 맛있는 술 문화사》가 출간되었다. 술의 역사와 제조 방법, 좋은 술을 고르는 요령, 술을 가장 맛있게 마시는 방법, 술에 어울리는 음식 추천까지, 술에 대한 유익하고 재미있는 정보를 풍부한 사진, 일러스트와 함께 소개한다. 기쁜 일이 있을 때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부딪히는 술잔, 조용히 생각에 잠기고 싶을 때 혼자 기울이는 술잔… 인생의 중요한 순간에서 술은 빼놓을 수 없는 친구이다. 이 책을 통해 다양한 술이 가진 각각의 매력을 제대로 알고,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최고의 한잔을 즐겨보자.들어가며 4 치카코 선생님의 술 Lesson. 13 제1장 맥주 맥주의 기원 메소포타미아 문명에서 탄생한 보리 음료 18 ‘에일’과 ‘라거’ 맛의 차이는 ‘효모’의 힘 21 맥주의 기원 ‘자연 발효 효모’ 23 맥주가 만들어지는 과정 25 맥주를 더 즐겁게 마시자 ‘스타일’ 알기 27 어떤 맥주를 골라야 할까? 28 유럽 맥주를 즐기자! 30 잡학지식 긴 항해를 통해 탄생한 IPA!? 32 일본 각지에서 크래프트 맥주가 대인기! 34 잡학지식 크래프트 맥주 붐의 발상지 미국 36 잡학지식 맥주에는 왜 거품이 있을까? 37 맥주 맛은 따르는 방법과 잔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38 집에서 고급스럽게 즐기는 비어 칵테일 39 본래 맥주의 원료는 보리와 홉이다. 41 column 벨기에 맥주 양조장 방문기 45 제2장 와인 와인은 지식으로 마시는 게 아니라 즐기며 마시는 것! 48 기원은 8,000년 전! 흑해 연안이 와인의 발상지! 50 와인이 만들어지는 과정 52 궁금한 와인 지식 ➊ 모든 와인은 숙성하면 맛있어질까? 54 잡학지식 스크루캡 와인이 반드시 저렴한 것은 아니다. 56 포도 품종으로 당신의 와인 취향을 알 수 있다! 57 궁금한 와인 지식 ➋ 와인병의 모양으로 산지와 맛을 알 수 있다. 60 궁금한 와인 지식 ➌ 레드 와인은 상온, 화이트 와인은 차갑게!? 62 궁금한 와인 지식 ➍ 육고기는 레드 와인, 생선은 화이트 와인!? 64 어떤 와인을 골라야 할까? / 화이트 & 로제 와인편 / 레드 와인편 66 잡학지식 식중독을 방지하고 미용에도 효과적인 화이트 와인! 68 column 와이너리 방문기 ‘부르고뉴 포도밭에서’ 69 궁금한 와인 지식 ➎ 남은 와인을 맛있게 보관하려면? 70 요즘은 세계적으로 로제 와인이 대인기! 72 유럽 3대 와인 산지의 특징 74 와인의 세계를 넓히는 뉴월드 76 잡학지식 시라와 쉬라즈는 다르다? 77 잡학지식 와인명에 ‘샤토’나 ‘도멘’이 붙는 이유는? 79 일본 와인’과 일본의 ‘국산 와인’의 큰 차이 80 column 산화방지제에 관하여 83 집에서 즐기는 와인 칵테일 84 제3장 스파클링 와인 스파클링 와인의 기원 86 샴페인에 관하여 89 샴페인이 만들어지는 과정 91 샴페인에 사용하는 포도 품종 세 가지 93 샴페인의 아버지 ‘돔 페리뇽’ 94 논빈티지와 빈티지 96 샴페인의 거품은 사라지지 않는다? 99 잡학지식 거품 유지를 위한 샴페인 잔의 비밀 101 숙성 기간이 샴페인의 생명 102 잡학지식 천사의 박수와 천사의 속삭임 104 샴페인 & 스파클링 와인을 멋지게 즐기는 법 105 잡학지식 샴페인 병은 2kg? 107 어떤 스파클링 와인 & 샴페인을 골라야 할까? 108 잡학지식 샴페인의 맛을 결정짓는 ‘리큐어’ 110 잡학지식 샴페인의 가격을 결정짓는 요소 111 제4장 사케 쌀로 만든 술은 ‘구치카미자케’에서 ‘도부로쿠’로 114 잡학지식 ‘도부로쿠’야말로 진정한 지역 토속주 116 사케가 만들어지는 과정 117 세계가 주목하는 사케 119 사케 좋아요! 세계에 유래가 없는 ‘사케의 매력’ 121 잡학지식 사케의 ‘히야’는 몇 도일까? 122 잡학지식 ‘누루캉’은 몸에 부담이 적은 음주 방법이다. 123 잡학지식 사케로 목욕하면 피부가 좋아진다. 125 기분에 따라 고르는 사케 오늘은 어떤 술을 즐길까? 127 어떤 사케를 골라야 할까? 128 사케를 고르는 법 도쿠테이 메이쇼슈란 뭘까? 129 잡학지식 정미 보합율이란? 131 column 유행이나 시대에 타협하지 않는 양조장 132 나마자케, 겐슈, 무로카나마겐슈란 무엇인가? 133 야마하이, 기모토란 무엇인가? 135 잡학지식 니고리자케와 도부로쿠는 어떻게 다를까? 136 잡학지식 지금 쥬쿠세이 고슈가 주목을 끌고 있다! 137 후쓰슈란 어떤 술인가? 138 양조 알코올이란 무엇인가? 140 잡학지식 요리용 술, 합성주, 발효조미료에 주의! 141 사케 고르는 법과 즐기는 법 142 사케의 맛을 더해주는 도구 143 주조호적미, 양조용 쌀이란 무엇인가? 144 잡학지식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환상의 양조미 ‘오마치’ 147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리는 사케의 마법 148 잡학지식 양조장 처마에 달린 삼나무 구슬 ‘스기타마’ 150 제5장 쇼츄 혼카쿠쇼츄, 아와모리의 기원 152 혼카쿠쇼츄가 만들어지는 과정 154 최초의 혼카쿠쇼츄는 쌀이 원료였다. 156 잡학지식 최근 ‘구로○○’처럼 ‘구로’라는 이름이 붙는 쇼츄가 많은 이유? 157 혼카쿠쇼츄와 아와모리의 매력 원료의 산지, 품질을 보증하는 마크를 찾자 158 아와모리와 류큐 아와모리의 차이 160 이것이 도쿄의 지자케! 도쿄의 인기 혼카쿠쇼츄 162 column 니지마산 ‘아메리카 고구마’로 만든 혼카쿠쇼츄 163 숙성이라는 시간이 낳은 매혹적인 맛 164 잡학지식 혼카쿠쇼츄의 ‘신슈’와 ‘무로카’ 165 오유와리는 쇼츄가 먼저인가, 물이 먼저인가. 166 잡학지식 쇼츄의 계절어는 ‘여름’ 167 왜 쇼츄는 25도가 많을까? 168 신시대의 고루이쇼츄 170 잡학지식 고오쓰콘와쇼츄란? 172 잡학지식 100년의 역사를 지키기 위해 26세에 5대째로 대를 잇다 173 어떤 쇼츄를 골라야 할까? 175 column 위험! 높은 도수의 츄하이 주의! 176 제6장 위스키 위스키의 세 가지 분류 178 잡학지식 위스키와 브랜디의 매혹적인 색깔은 숙성에서! 183 위스키가 만들어지는 과정 184 세계 5대 위스키와 기원 186 세계 5대 위스키 ➊ 영국 ‘스카치 위스키’ 187 알려줘요! 피트란 무엇인가? 189 잡학지식 영국은 스코틀랜드에서만 위스키를 제조할까? 190 column 스코틀랜드 증류소 방문기 191 세계 5대 위스키 ➋ 아일랜드 ‘아이리시 위스키’ 192 세계 5대 위스키 ➌ 미국 ‘아메리칸 위스키’ 195 세계 5대 위스키 ➍ 캐나다 ‘캐나디안 위스키’ 197 세계 5대 위스키 ➎ 일본 ‘재패니즈 위스키’ 199 잡학지식 미즈와리의 시초 200 재패니즈 위스키의 정의 등장 201 어떤 위스키를 골라야 할까? 203 알려줘! 보틀러스 보틀이란 무엇인가? 204 알려줘! Whisky가 맞나? Whiskey가 맞나? ‘e’의 비밀 206 잡학지식 하이볼 = 위스키에 탄산수? 208 다양한 방식으로 취향에 맞게 즐기자! 209 제7장 브랜디 과일에서 태어난 브랜디 214 알려줘! 위스키와 무엇이 다른가? 216 브랜디가 만들어지는 과정 217 ‘생명의 물’에서 ‘구운 와인’으로 219 세계 3대 브랜디 220 잡학지식 등급 명칭이 영어인 이유 222 어떤 브랜디를 골라야 할까? 223 소금과 와인의 마을이 탄생시킨 위대한 술 ‘코냑’ 224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된 브랜디 산지가 낳은 ‘아르마냑’ 226 소설로 유명해진 노르망디에서 태어난 ‘칼바도스’ 228 잡학지식 사과가 통째로 들어간 브랜디. 어떻게 넣었을까? 230 브랜디를 맛있게 즐기는 방법 발견! 231 잡학지식 와인 지게미가 원료인 그라파 & 마르 233 제8장 스피리츠 추운 지역에서 탄생한 곡물 증류주 ‘보드카’ 237 잡학지식 세계 최강의 술은 알코올 도수 96도! 239 잡학지식 ‘즈브로카’는 봄의 맛? 241 어떤 보드카를 골라야 할까? 242 우아한 향을 즐기는 증류주 ‘진’ 244 잡학지식 진은 최고의 특효약이었다. 246 어떤 진을 골라야 할까? 250 사탕수수로 유명한 카리브해에서 태어난 증류주 ‘럼’ 251 잡학지식 151럼이란? 254 어떤 럼을 골라야 할까? 255 잡학지식 럼은 남극을 제외한 모든 대륙에서 만들어진다. 257 세계문화유산지에서 태어난 ‘테킬라’ 258 어떤 테킬라를 골라야 할까? 261 제9장 리큐어와 칵테일 와인에 약초를 첨가하는 것에서 착안된 리큐어의 탄생 266 미린은 쌀 리큐어 268 영화와 소설에 등장하는 리큐어 270 알아두자! 바에서 칵테일을 주문하는 비결 275 잡학지식 바텐더를 ‘바텐’이라고 불러서는 안 되는 이유 277 자신만의 오리지널 칵테일 만들기 278 column 가정에서 과실주를 담글 때 주의사항 280 제10장 포티파이드 와인 세계 3대 포티파이드 와인 282 세계 3대 포티파이드 와인 ➊ ‘포트 와인’ 283 어떤 포트 와인을 골라야 할까? 287 세계 3대 포티파이드 와인 ➋ ‘마데이라 와인’ 288 어떤 마데이라 와인을 골라야할까? 291 세계 3대 포티파이드 와인 ➌ ‘셰리 와인’ 293 잡학지식 셰리와 헤레스는 같은말 297 어떤 셰리 와인을 골라야 할까? 298 잡학지식 셰리와 스카치 위스키의 관계 299 column 3대 포티파이드 와인 산지 방문 300 마치며 301 참고문헌 302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마법의 음료, 술 술을 제대로 알고, 최고의 한잔을 즐겨보자! 맥주나 와인처럼 일상에서 쉽게 즐기는 술부터 사케, 쇼츄, 브랜디, 스피리츠와 리큐어처럼 애주가들이 즐기는 술까지, 세계의 술에 대한 다양하고도 유익한 정보를 담은 책 《알고 마셔야 더 맛있는 술 문화사》가 출간되었다. 술의 역사와 제조 방법, 좋은 술을 고르는 요령, 술을 가장 맛있게 마시는 방법, 술에 어울리는 음식 추천까지, 술에 대한 유익하고 재미있는 정보를 풍부한 사진, 일러스트와 함께 소개한다. 기쁜 일이 있을 때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부딪히는 술잔, 조용히 생각에 잠기고 싶을 때 혼자 기울이는 술잔… 인생의 중요한 순간에서 술은 빼놓을 수 없는 친구이다. 이 책을 통해 다양한 술이 가진 각각의 매력을 제대로 알고,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최고의 한잔을 즐겨보자.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술의 세계 여러분을 다양한 술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힘든 일과를 마치고, 맛있는 음식과 함께 좋아하는 술을 여유롭게 한 모금 넘긴다. 그 순간의 황홀한 기분을 경험해본 사람이라면, 술이 단순한 음료가 아니라 인간을 행복하게 해주는 축복이라는 것을 알 것이다.《알고 마셔야 더 맛있는 술 문화사》는 다양한 종류의 술을‘제대로’이해하는 기쁨을 알게 해주는 책이다. 맥주, 와인, 스파클링와인, 사케, 쇼츄, 위스키, 브랜디, 스피리츠, 리큐어, 칵테일, 포티파이드 와인까지 다양한 술의 역사부터 원료의 산지, 술을 만드는 방법, 그리고 다양한 술이 가진 각각의 매력이 이 책 한 권에 모두 담겨 있다. 이 책의 저자인 오코시 치카코는 주류 판매점 집안의 딸로 태어나 어릴 때부터 각국 문화에 뿌리를 둔 여러 나라의 술을 접했다. 성인이 되자마자 프랑스에서 소믈리에 공부를 하고 다시 귀국해 주류에 관한 자격증을 다수 취득했고, 현재는 바(bar)를 운영하는 한편‘술은 문화’라는 이념을 가지고 술의 심오한 세계를 알리기 위한 강좌를 일본 각지에서 열고 있다. 이 책에서는 술의 탄생과 분류 기준을 비롯해 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맥주나 와인부터 쇼츄, 위스키, 브랜디, 스피리츠, 리큐어에 이르기까지 애주가들에게 다양한 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한 권으로 우리가 즐겨 마시는 술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다. 알고 마시면 더욱 즐겁고 풍요롭게 즐길 수 있다. 맥주부터 와인, 사케, 위스키, 칵테일… 우리가 좋아하고 즐겨 마시는 술에 대한 모든 것 맥주에서‘에일’과‘라거’를 가르는 기준은 무엇일까? 맥주의 맛은 보리의 종류, 효모의 종류, 수질, 홉의 네 가지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데, 그중 효모가 맛을 좌우한다. 맥주에 사용되는 이 효모가‘에일’과‘라거’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맥주의 종류가 바로 효모의 종류이다.‘에일’은 맛과 향을 즐기는 맥주이기 때문에, 너무 차갑지 않게 하여 천천히 시간을 들이며 맛을 즐기면 좋다.‘라거’는 청량함을 즐기는 맥주이기 때문에, 차갑게 하여 목 넘김을 즐긴다. 평소 쉽게 접하고 즐겨 마시는 술이지만, 맥주의 역사를 생각해본 적은 별로 없을 것이다. 맥주는 메소포타미아 문명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전 세계 수많은 사람이 즐기고 있다. 또한 맥주의 종류는 세계적으로 너무나도 다양해서, 벨기에만 해도 맥주의 종류가 1500종이 넘고, 미국에는 크래프트 맥주까지 포함하면 8000개 가까이 되는 양조장이 있다. 이번에는 와인을 살펴보자. 와인은 물을 한 방울도 사용하지 않는, 포도를 짠 과즙을 그대로 발효시킨 과실주다.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의 차이는 무엇일까? 레드 와인은 포도의 껍질도 함께 발효시키고, 화이트 와인은 포도즙만 발효시킨다. 또한 와인에는 빨리 마시면 좋은 타입과 오래될수록 좋아지는 타입이 있는데, 스파클링 계열, 화이트 와인, 로제 와인, 가벼운 레드 와인 등은 숙성에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구입한 뒤 빨리 마시는 것이 좋다. 이 밖에도 이 책에서는 와인의 종류에 따른 맛의 차이, 와인병의 모양에 따른 산지 구별, 와인이 가장 맛있는 온도 등, 와인을 깊이 알고 즐기기 위한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술을 즐기는 것은 단순히 마시는 것 이상의 경험이다. 기쁜 일이 있을 때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마시는 술은 추억과 행복을 만들어주며, 조용히 생각에 잠기고 싶을 때 혼자 기울이는 술잔은 단단한 내면을 만들어준다. 술에 대한 넓고 깊은 저자의 지식은 술을 좋아하고 즐겨 마시는 애주가들뿐만 아니라 술을 처음 접하는 초심자에게도 색다른 재미를 안겨줄 것이다. 《알고 마셔야 더 맛있는 술 문화사》을 읽으며 술의 세계로 모험을 떠나보자. 술은 수천 년이라는 세월을 사랑받아오면서 다양하고 멋진 이야기를 만들며 우리를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세계를 여행하듯 술을 알아가기를 바랍니다. 동시에 가정에서 즐기는 술, 레스토랑이나 바에서 맛보는 술, 주류 판매점에서 술을 고를 때도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만나보지 못했던 다양한 나라의 술들도 만나보셨으면 합니다.술을 마시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웃는 얼굴입니다. 공부하듯이 인상 쓰며 골머리를 썩일 필요가 없습니다. 눈앞에 놓인 한 잔의 술로 당신에게 미소가 가득해지기를 바랍니다. _들어가며 사실 맥주는 잔에 따르는 방법으로도 전혀 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잔을 비스듬히 기울여 천천히 따르고 서서히 잔을 일으켜 세우는 방법과 높은 위치에서 맥주를 힘차게 붓고 거품이 반쯤 차면 조심스럽게 따르면서 잔의 끝까지 거품을 담는 방법. 이 차이만으로 맥주의 맛은 완전히 달라진다. (…) 또한 잔의 모양에 따라서도 맛이 달라진다. 벨기에에는 맥주 종류와 같은 개수만큼의 잔이 있다고 한다. _<맥주 맛은 따르는 방법과 잔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고따마 붓다
문화문고 / 성열 지음 / 2008.03.25
22,000

문화문고소설,일반성열 지음
‘고따마 붓다, 그는 진정 누구인가’라는 물음에 대한 대답으로 불교의 교주론을 분명하게 하고자 한다. 붓다의 존재를 설화의 집합체, 또는 비역사적 상황으로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그가 살았던 시대의 정치, 경제, 사회와 환경 속에서 이해하는 걸 연구의 출발점으로 삼았다. 고따마 붓다의 가르침을 바르게 알려면 그가 살았던 시대의 정치, 경제, 사회가 어떠한 변동기에 있었으며, 고따마 붓다와 교우했던 이들과 그들이 처한 환경은 어떠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고따마 붓다는 자신의 시대가 안고 있는 온갖 모순과 불합리를 깊이 통찰하고 그것을 일깨우고 개선하는데 앞장섰던 역사내적 존재였다. 교리적으로 말하는 붓다는 초역사적 존재에 지나지 않는다. 초역사적인 존재로서 붓다에게는 생로병사도 없고 깨달음의 극적인 순간도 없다. 고따마 붓다의 삶을 생생하게 읽어내고, 지금 어떻게 사는 것이 불자다운 삶인가를 모색하려는 시도이다.제1장 붓다가 태어난 인도 잠부디빠/지리적 환경/아리야인/정치적 환경/경제적 환경/사회적 환경/사상계의 변동/관념론/유물론/붓다의 중도 제2장 탄생과 전설 탄생/아시따의 예언/마하빠자빠띠/룸비니/샤까족의 영토와 까삘라왓투/샤까족의 뿌리/샤까족의 품성/샤까족의 정치형태/샤까족의 결혼관계/꼴리야족/탄생에 관한 전설/탄생설화의 의미/탄생연대와 탄생일 제3장 젊은 시절 유아시절/교육/결혼/젊은 시절의 생활/젊은 시절의 고민/잠부나무의 이상한 징조/사문유관과 실존인식 제4장 출가와 수행 출가/밧가와와 만남/찬나의 귀성/빔비사라왕과의 만남/빔비사라의 정치적 제안/알라라 깔라마/웃다까 라마뿟다/고행에 도전/고행의 포기 제5장 항마와 성도成道 악마와 투쟁/싯닷타의 성도/악마란 무엇인가/싯닷타의 선정/깨달음의 뜻/성도일 제6장 최초의 설법 정각 후의 명상/마왕의 유혹/ 용왕의 보호/두 상인의 귀의/신들의 간청/세상으로 나가다/첫 설법과 상가의 성립/상가/전법일은 언제일까?/야사와 그 부모의 귀의/불교신도/야사 친구들의 귀의/전도선언/현지에서 입문시켜라 제7장 전도의 발자취 붓다의 전도지 [라자가하] 명문가 청년들의 교화/깟사빠 삼형제/가야시사에서의 설법/라자가하/빔비사라/빔비사라와의 재회/웰루와나라마/안거제도/비구들의 수행/사리뿟따와 목갈라나의 귀의/마하깟사빠의 귀의?/라자가하 사람들의 걱정/가사의 모형 [까삘라왓투] 숫도다나의 초청/샤까족의 교만을 항복받다/숫도다나의 출가명령/숫도다나왕궁 방문/부인 야소다라와의 만남/난다의 출가/라훌라의 출가/환속을 요청받다/샤까족 왕자들과 우빨리의 출가/숫도다나의 임종/샤까족의 분쟁/장인 숩빠붓다의 불만 [웨살리] 웨살리/비구니상가의 출범/야소다라의 출가/붓다와 보디왕자 [꼬삼비] 꼬삼비의 정사들/우데나/꼬삼비의 비극/교단의 분열저자가 20여 년 전에 '고따마 붓다의 생애'를 정리하였지만 그 이후 새로운 자료를 접하게 되면서 붓다의 생애를 새롭게 정리해 왔고, 이제 다시 '고따마 붓다'를 내놓게 되었다. 이번에는 ‘역사와 설화’라는 부제를 달았다. 고따마 붓다에 대한 역사적 사실과 설화를 구분하여 보다 더 사실적인 모습을 들여다보자는 뜻에서였다. 고따마 붓다의 가르침을 바르게 알려면 그가 살았던 시대의 정치, 경제, 사회가 어떠한 변동기에 있었으며, 고따마 붓다와 교우했던 이들과 그들이 처한 환경은 어떠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불교의 위기는 불교를 믿는다면서 교주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데서 비롯한다. 불교를 믿으면서 부처가 누구인가에 대한 명확한 개념 규정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 문제이다. 따라서 이 책은 ‘고따마 붓다, 그는 진정 누구인가’라는 물음에 대한 대답으로 불교의 교주론을 분명하게 하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불교도는 붓다의 부활을 희구하지 않는다. 붓다의 가르침을 온몸으로 구현하기를 바랄 뿐이다. 고따마 붓다가 중생의 현실에 살아 있느냐 죽어버렸느냐는 서력 기원전 486년의 사건에 달린 것이 아니라 현재의 불교도들의 마음자세에 전적으로 달려 있다. 고따마 붓다가 오늘의 불교도들의 가슴속에 살아 있으려면 그 분의 삶을 생생하게 조명하고, 그 분의 삶이 오늘의 우리에게 무엇을 일깨우고 있는가를 늘 관심을 가지고 읽어야만 한다. 우리가 알아야 할 붓다는 역사적 존재로서의 고따마 붓다이다. 고따마 붓다는 자신의 시대가 안고 있는 온갖 모순과 불합리를 깊이 통찰하고 그것을 일깨우고 개선하는데 앞장섰던 역사내적 존재였다. 교리적으로 말하는 붓다는 초역사적 존재에 지나지 않는다. 초역사적인 존재로서 붓다에게는 생로병사도 없고 깨달음의 극적인 순간도 없다. 불교를 공부하는 사람이 초역사적 존재로서 붓다를 생각한다면 그의 불교는 이미 역사를 벗어나게 된다. 역사를 벗어난 불교는 신학화된 불교에 지나지 않는다. 신학화된 불교에서는 승려는 고따마 붓다의 뒤를 잇는 수행자가 아니라 사제로 전락하고 만다. 사실 오늘 이 땅의 많은 출가자들이 사제의 역할에 매달려 있을 뿐 붓다의 정신으로 살려는 몸짓은 적어 보인다. 바로 이것이 한국불교의 위기이다. 어느 누구의 삶도 그가 놓인 구체적 상황에서 전개되는 활동일 뿐 정형화된 어떤 패턴이나 모델이 있을 수 없다. 어떤 패턴을 짜놓고 거기에 맞추려고 한다면 역동적인 생생한 삶이 아니라 관념화되고 박제화된 죽은 삶이 되고 만다. 이 책은 고따마 붓다의 삶을 생생하게 읽어내고, 그를 본받고자 하는 우리가 지금 어떻게 사는 것이 불자다운 삶인가를 모색하려는 시도이다. 저자는 지난 1982년 강남 도심에 포교당(강남포교원)을 연 이래 줄곧 살아있는 부처님의 생생한 언어가 담긴 '아함경'을 토대로 『부처님말씀』(현암사 발행)을 저술하는 한편, 붓다의 생애를 정리하는데 온 정열을 쏟아왔다. 고따마 붓다의 일생을 본격적으로 정리한 최초의 연구서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더욱이 국내 저자에 의해, 또한 단순 연구자가 아닌 포교활동을 하고 계신 스님에 의해 쓰여 졌다는 점에서 특기할만하다. 붓다의 존재를 설화의 집합체, 또는 비역사적 상황으로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그가 살았던 시대의 정치, 경제, 사회와 환경 속에서 이해하는 데서 연구의 출발점으로 삼고 있다. 붓다의 일생에 대해 제대로 정리가 되지 않은 불교계의 현실을 생각할 때, 가장 근원적 물음에 답하려고 한 점이다. 다소 침체의 길에 서 있는 불교출판계에 큰 획을 긋는 근래에 보기 드문 역작이다.
동주 열국지 세트 - 전6권
글항아리 / 풍몽룡 지음, 김영문 옮김, 채원방 정리 / 2015.07.14
98,000

글항아리소설,일반풍몽룡 지음, 김영문 옮김, 채원방 정리
<동주 열국지>가 글항아리의 동양고전 시리즈로 완역되었다. 1964년에 김구용의 <열국지> 번역본이 출판되었으므로 무려 반세기 만에 새로운 번역이 이루어진 셈이다. <동주 열국지>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은 바로 중국 춘추전국시대 550년의 역사다. 수백 개의 제후국이 명멸하고, 수많은 사상가가 온갖 꽃을 피웠으며, 각양각색의 인물 군상이 역사의 무대를 수놓았다. 지금 우리가 흔히 쓰고 있는 관포지교, 오월동주, 대의멸친, 화씨지벽, 순망치한 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고사성어도 바로 이 시대에 출현했다. 그야말로 사람의 자취, 즉 인문학의 보고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동주 열국지>는 <삼국지연의>의 아류 정도로 취급되어왔음도 사실이다. 기실 <동주 열국지>는 다루고 있는 역사가 무척 장구하고 등장하는 인물도 매우 방대하여 소설의 일관된 흐름이나 플롯이 <삼국지>에 비해 조금 약하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 하지만 바로 이 점이 <동주 열국지>의 단점이자 장점이다. <동주 열국지>의 마지막 정리자인 채원방은 '열국지독법'에서 이 소설을 "완전히 정사로 간주하여 읽어야지 꾸며낸 소설과 같은 부류로 읽어서는 안 된다(全要把作正史看, 莫作小說一例看了)"고 했다. 이것이 글항아리가 <동주 열국지>를 소설이 아니라 인문 고전으로 분류한 이유다.1권 차례 머리말 해제_ 반세기 만에 『동주열국지』 새 완역본을 내며 서序 제1회 무도하고 어리석은 임금아 제2회 용의 침에 숨은 재앙 제3회 견융의 무리에게 쫓기다 제4회 이것은 무슨 새인가? 제5회 풀을 베어내도 뿌리가 남아 있으면 제6회 대의를 위해 친아들을 죽이다 제7회 기묘한 정 장공의 지모 제8회 난신적자 제9회 사랑의 계절 제10회 폐위와 옹립 제11회 아버지를 위해 남편을 버리다 제12회 미녀와 개망나니 제13회 침대에서 벌어진 일 제14회 혼비백산한 제 양공 제15회 왜 공자 규를 도왔던가 제16회 날개가 접힌 고니 제17회 절세 미녀를 빼앗다 제18회 제 환공의 화려한 등극 제19회 관중의 시대가 열리다 제20회 여색으로 패망한 진 헌공 제21회 북벌의 시대 제22회 삼환의 등장 부록_ 주요 왕실 계보도 2권 차례 제23회 학으로 오랑캐를 막다 제24회 남북 힘의 균형 제25회 망국의 길 제26회 백리해여, 현명한 자여 제27회 갈비뼈가 통뼈인 사람 제28회 어미의 악행으로 아들까지 죽다 제29회 도륙된 신하들 제30회 진 혜공의 배은망덕 제31회 개자추의 충심 제32회 두 달 동안 방치된 제 환공의 시신 제33회 매복하는 늑대들 제34회 양공이여, 전쟁에서 무슨 인의인가 제35회 하늘이 돕는구나 제36회 잠룡이 승천하다 제37회 불가하오, 불가하오 제38회 역적 놈의 목숨을 내가 거두리라 제39회 유하혜의 계책 제40회 성복전투 제41회 진 문공의 시대가 열리다 제42회 19반세기 만의 새로운 번역 고전번역 수준을 한 차원 끌어올린 역작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가장 방대한 『동주 열국지 사전』 제작 기존 번역은 물론 원전의 오류까지 잡아낸 정본 1) 『동주열국지 사전』을 별도의 단행본으로 편집하여 독서의 편의를 제공했다. 2) 중국문학 전공자의 장점을 살려 『동주열국지』에서 많이 쓰이고 있는 백화체白話體 문장의 어감을 살리기 위해 힘썼다. 3) 각주를 통해 가급적 『동주열국지』 자체의 오류를 밝히고자 했다. 4) 통상적인 한자 발음과 달리 읽히는 인명과 지명의 근거를 각주로 밝혔다. 5) 기존 번역본의 장회 나누기가 원본과 다른 경우 모두 원본의 체제로 되돌렸다. 6) 원본의 장회 순서를 그대로 따르고 장회의 제목도 모두 번역했다. 7) 『동주열국지』에 나오는 고사성어의 뜻을 풀고 본래의 출전을 밝혔다. 『동주열국지東周列國志』가 글항아리의 동양고전 시리즈로 완역되었다. 1964년에 김구용의 『열국지』 번역본이 출판되었으므로 무려 반세기 만에 새로운 번역이 이루어진 셈이다. 『동주열국지』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은 바로 중국 춘추전국시대 550년의 역사다. 수백 개의 제후국이 명멸하고, 수많은 사상가가 온갖 꽃을 피웠으며, 각양각색의 인물 군상이 역사의 무대를 수놓았다. 지금 우리가 흔히 쓰고 있는 관포지교管鮑之交, 오월동주吳越同舟, 대의멸친大義滅親, 화씨지벽和氏之璧, 순망치한脣亡齒寒 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고사성어도 바로 이 시대에 출현했다. 그야말로 사람의 자취, 즉 인문학의 보고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삼국지』와 쌍벽을 이루는 역사 연의소설: 마오쩌둥이 애독했던 『열국지』 『동주열국지』 애독자였던 마오쩌둥은 1961년 3월 광저우廣州에서 개최된 중국공산당 중앙공작회의에서 강연을 통해 이렇게 말했다. “『동주열국지』는 기본적으로 정확합니다. 그것은 『좌전左傳』의 내용에 근거하여 개편한 저작입니다. 책을 쓴 사람은 민간 작가이며 포함된 내용에는 왕실 전복 활동이 정말 많습니다.” 마오쩌둥은 역사소설 『동주열국지』가 『좌전』 등 정사를 개편한 저작이므로 내용이 기본적으로 정확하며 춘추전국시대 수많은 공실公室과 왕실의 파란만장한 권력투쟁과 흥망성쇠를 다루고 있다고 보았다. 마오쩌둥은 『동주열국지』를 평생 애독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를 반영하듯 1997년 성쉰창盛巽昌은 『마오쩌둥과 동주열국지毛澤東與東周列國志』(광시런민출판사)란 단행본을 출간하기도 했다. 지금까지도 『동주열국지』는 중국에서 『삼국지연의』의 뒤를 잇는 역사 연의소설로서 명성을 드날리며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동주열국지』(이하 『열국지』)는 『삼국지연의』의 아류 정도로 취급되어왔음도 사실이다. 기실 『열국지』는 다루고 있는 역사가 무척 장구하고 등장하는 인물도 매우 방대하여 소설의 일관된 흐름이나 플롯이 『삼국지』에 비해 조금 약하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 하지만 바로 이 점이 『열국지』의 단점이자 장점이다. 소설에서 다루고 있는 역사가 장구하고 등장인물이 방대하기 때문에 『삼국지연의』에서처럼 3할의 허구조차 끼어들기가 어려웠다. 『춘추春秋』에 정통했던 풍몽룡馮夢龍은 여소어余邵魚의 『열국지전列國志傳』을 개편하여 『신열국지新列國志』를 간행하면서 『춘추좌전春秋左傳』 『전국책戰國策』 『국어國語』 『여씨춘추呂氏春秋』 『사기史記』 등의 역사책에 게재된 사실史實을 소설의 본문으로 채용했다. 물론 그사이에 풍몽룡의 첨삭과 윤색이 전혀 가해지지 않은 것은 아니다. 그러나 『삼국지연의』의 허구가 3할이라면 『열국지』의 허구는 채 1할이 되지 않는다. 『열국지』의 마지막 정리자인 채원방蔡元放도 「열국지독법列國志讀法」에서 이 소설을 “완전히 정사正史로 간주하여 읽어야지 꾸며낸 소설과 같은 부류로 읽어서는 안 된다全要把作正史看, 莫作小說一例看了”고 했다. 이것이 글항아리가 『동주 열국지』를 소설이 아니라 인문 고전으로 분류한 이유다. 우리가 『춘추좌전』이나 『사기』와 같은 역사책을 완독하기는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열국지』는 정사의 내용을 그대로 채록했음에도 나름의 문학적 배치와 윤색을 통해 소설로서의 읽는 재미를 배가했다. 따라서 『열국지』를 읽으면 채원방의 장담처럼 『춘추』 『좌전』 『국어』 『전국책』을 모두 읽은 것과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조선시대에 『열국지전』 언해본이 유행한 이후 1964년에 나온 김구용 번역본이 거의 유일한 완역본으로 『열국지』 독서 시장을 점유해왔다. 따라서 이번 새 번역본에서는 우선 원본 체제에 더 가까운 완역본을 지향하면서 기존 『열국지』 번역본의 오류를 바로잡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반세기 전 우리나라에서 『동주열국지』를 처음으로 완역한 김구용은 서문에서 『열국지』를 서양의 그리스 신화에 비견했다. 탁견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리스 신화는 서양 인문학의 원천 중 하나다. 서양에서는 나라를 막론하고 그리스 신화를 그들 학문과 사유의 중요한 출발점의 하나로 삼는다. 그렇다고 그리스가 그리스 신화의 배타적 소유권을 주장하는 것도 아니고, 다른 나라의 학자들이 사대주의나 외세 의존주의로 매도되지도 않는다. 체계적이고 다양한 신화가 부족한 중국이나 동아시아에서는 오히려 풍부하게 기록된 역사에 기대 인간 사회의 온갖 양태를 조감하고 해석해왔다. 특히 춘추전국시대의 역사와 사상은 그 이후 동아시아 전체 사회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이는 마치 그리스 신화가 서양 전체 사회에 커다란 영향을 끼친 것과 흡사하다. 그러나 춘추전국시대의 역사를 화제나 논리의 증거로 삼으면 자칫 중화주의나 사대주의로 매도하기도 하는 듯하다. 또한 중국 입장에서는 춘추전국시대나 중국 고전의 배타적 소유권을 주장하며 국수주의적 발언을 내뱉기도 한다. 그러나 이는 모두 얼마나 편협한 태도인가? 춘추전국시대 역사는 그리스 신화와 마찬가지로 인류의 보편적인 공동 유산일 뿐이다. 특히 오늘날 동아시아 인문학에 깊은 자취를 남긴 인간 삶의 중요한 궤적 중 하나다. 그 춘추전국시대의 역사를 소설화한 작품이 바로 『동주열국지』다. 우리가 서양인들의 희로애락과 흥망성쇠의 한 원천을 그리스 신화에서 찾아볼 수 있다면 동아시아인들의 희로애락과 흥망성쇠의 한 원천은 『동주열국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반세기만에 출간하는 『동주열국지』 새 번역본의 특징 이번에 출간하는 『동주열국지』 새 번역본은 번역 정본화를 염두에 두고 꼼꼼하게 작업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기존 번역본의 오류를 답습하지 않기 위해 일부러 기존 번역본을 보지 않고 독자적으로 번역한 뒤 나중에 기존 번역본과 대조하는 작업을 거쳤다. 이를 통해 기존 번역본의 오류와 이번 번역본의 오류를 서로 비교하여 정확하게 바로잡을 수 있었다. 이는 물론 선학의 노고에 힘입은 후학의 편리함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이번 새 번역본이 기존 번역본보다 뛰어나다고 감히 장담할 수는 없지만 기존의 오류는 훨씬 더 줄였다고 확언할 수 있다. 새 번역본의 특징을 대략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1) 「등장인물 사전」, 「장회별 등장인물」, 「제후국 사전」, 「고사성어 사전」, 「주요 왕실 계보도」, 「춘추전국시대 연표」, 「열국지 독법」 등이 포함된 『동주열국지 사전』을 함께 간행하여 독서에 편의를 제공했다. 『열국지』를 읽을 때 봉착하는 가장 큰 난관은 바로 수많은 등장인물 및 비슷한 이름의 제후국을 어떻게 일목요연하게 인식하느냐이다. 대체로 『동주열국지』에는 무려 2500여 인명이 등장한다. 그 가운데 중복된 인명과 전설상의 인물 및 춘추전국시대 이외의 인물을 제외하더라도 대체로 1650여 명의 인물이 등장한다. 1190여 명이 등장하는 『삼국지』, 830여 명이 등장하는 『수호전』, 970여 명이 등장하는 『홍루몽』과 비교해봐도 인물의 규모가 방대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또 『동주열국지』에는 110여 개 나라에 달하는 제후국이 등장한다. 『동주열국지』를 읽다보면 누구나 이처럼 방대한 인물의 숲과 제후국의 숲에서 길을 잃기 쉽다. 따라서 이번에 함께 간행된 『동주열국지 사전』은 『동주열국지』의 숲에서 길을 잃은 독자들에게 나침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2) 이 새 번역본은 청말 이래 가장 널리 보급된 『동주열국지』 점석재본(點石齋本)(1888)을 번역 저본으로 삼았고, 이와 함께 점석재본에 삽입되어 있는 정교한 인물 삽화 49폭과 내용 삽화 116폭을 권별, 장회별 내용에 맞게 배치해 넣었다. 독자들께서 이들 삽화만 음미해봐도 각 부문별 내용을 짐작할 수 있고 아울러 문자에만 지친 안구에 다소나마 휴식을 제공할 수도 있을 터이다. 3) 기존 번역본의 누락 부분과 오류 부분을 대부분 시정했다. 이 부분은 너무 많아서 일일이 모든 예를 들 수는 없고 대표적인 사례만 몇 가지 제시하고자 한다. 제2회 幽王爲人, 暴戾寡恩, 動靜無常. 方諒陰之時, 狎?群小, ?酒食肉, 全無哀戚之心. #기존 : 주유왕은 천성이 몹시 난폭하고 은혜를 베풀 줄 모르고 행동마저 제멋대로였다. 그는 겨우 여자를 알면서부터 대수롭지 못한 것들과 사귀었다. 그러므로 상복을 입고도 술과 고기를 삼가지 않았으며 추호도 슬퍼하는 기색이 없었다. #새 번역 : 유왕은 사람됨이 포악하고 각박했으며 행동도 제멋대로였다. 거상居喪 기간에도 후궁들을 가까이하고 음주에 식육까지 하면서 전혀 애통해하는 마음을 보이지 않았다. 제9회 二來,文姜如花絶色, 魯侯十分愛重. 三朝見廟, 大夫宗婦, 俱來朝見君夫人. #기존 : 둘째는 문강이 꽃보다 아름다운 절색이어서 좋았다. 노환공은 문강을 지극히 사랑했다. 그래서 그는 사흘에 한 번 정도로 신하와 만났다. 대부, 종부宗婦도 내궁까지 들어가야만 겨우 주공 양주를 볼 수 있을 정도였다. #새 번역 : 둘째 문강이 꽃과 같은 절세의 미녀였기 때문이다. 혼례 이후 셋째 날 종묘에 예를 올리고 나자, 종실 대부와 그 부인들이 모두 새 군부인을 알현하러 왔다. 제11회, 제14회 #기존 : 제齊나라가 기紀나라를 정벌하는 대목에서 기紀를 전부 기杞로 표기하고 있다. #새 번역 : 기紀와 기杞는 완전히 다른 다라이므로 이는 자칫 독자들에게 완전히 잘못된 지식을 심어줄 수 있다. 제12회 祭足假作相?, 先將右手握糾之臂, 左手接杯?地, 火光?裂. #기존 : 제족은 손을 내밀어 잔을 받는 체하다가 갑자기 옹규의 손을 움켜잡았다. 그리고 왼손으로 그 술잔을 번개같이 빼앗았다. 제족은 즉시 그 술을 연못에 부었다. 순간 푸른 연못에서 불빛이 번쩍 일어났다. #새 번역 : 제족은 옹규를 부축하여 일으키는 척하다가 먼저 오른손으로 그의 팔을 잡고 왼손으로는 잔을 받아 땅바닥에 부었다. 땅바닥에서 불꽃이 일었다. 제17회 春秋世?,?弑君不?割?, 可?, 可?! #기존 : 어지러운 춘추 시대에는 신하가 임금 죽이기를 마치 닭의 목 비틀 듯했으니 공자가 어쩌 군신유의를 강조하지 않을 수 있었으리오? #새 번역 : 춘추시대는 세상이 혼란하여 임금 시해하기를 닭 잡는 일로도 여기지 않았다. 한탄스럽고도 한탄스러운 일이다. (공자가 태어나지도 않은 시절인데 공자를 운운하는 건 지나친 번역이다.) 제17회 不一時, 但聞環佩之聲, 夫人?氏盛服而至. 別設?褥, 再拜稱謝. 楚王答禮不迭. #기존 : 이윽고 환패 소리가 나면서 부인 규씨가 성장하고 들어와 따로 담요를 펴고 초문왕에게 재배했다. 그러나 문왕은 답례도 하지 않았다. #새 번역 : 잠시 후 먼저 패옥 소리가 들리더니 부인 규씨가 화려한 예복을 차려입고 잔치 자리에 도착했다. 따로 담요를 편 다음 재배하고 감사의 인사를 올렸다. 초 문왕도 답례 인사를 그치지 않았다. 제17회 #기존 細腰宮裏露桃新, 脈脈無言幾度春? 궁중의 가는 허리 도화인양 어여쁜데, 은근하구나! 말없이 몇 봄을 지났던고? #새 번역 세요궁 안 복사꽃이 이슬 맞아 새로운데, 묵묵히 침묵하며 몇 봄이나 보냈던가? 제19회 ?公復治逐君之罪, 殺公子閼. ??避於叔詹之家, 叔詹爲之求生, 乃免死, ?其足. #기존 ; 정여공은 또 지난날 임금을 쫓아낸 죄를 용서할 수 없다 하고 공자 알閼을 죽였다. 그러나 숙첨 만은 숙청하지 않았다. 숙첨이 목숨을 애걸한 때문이었다. 정여공은 더 이상 사람을 죽이진 않았다. 그러나 정여공은 숙첨을 살려주는 대신 숙첨의 다리를 끊었다. #새 번역 : 정여공은 또 임금을 쫓아낸 죄를 물어 공자 알閼을 죽였다. 또 강서??가 숙첨의 집에 피신해오자 숙첨은 그를 살려달라고 요청했고 이에 죽이지 않는 대신 그(강서)의 발을 잘랐다. 제22회 是日, 魯南門無故自崩, 識者以爲高而忽傾, 異日必有凌替之禍, 兆已見矣. #기존 : 어느 날, 노성魯城 남문이 무너졌다. 사람들은 장차 높은 것이 무너질 징조라고 했다. 노나라를 장차 또 어떻게 될 것인가? #새 번역 : 이날 노나라 남문이 아무 까닭도 없이 저절로 무너졌다. 식자들은 높은 것이 갑자기 무너졌으므로 훗날 반드시 나라가 쇠락하는 참화가 일어날 것이고, 그 조짐이 벌써 나타난 것이라고 생각했다. 제24회 若出於東方,?東夷梗路,恐不堪戰,將若之何? #기존 : 그러나 만일 동쪽 길로 돌아가면 길은 험하고 먼지라, 그렇지 않아도 지친 군대가 더욱 지칠까 두렵습니다. 늘 군사를 아끼고 돌봐주지 않으면 다음날 싸움에 지장이 많습니다. #새 번역 : 그런데 만약 동방으로 나갔다가 동이의 족속들이 길을 막으면 전쟁을 감당하지 않고 어떻게 할 수 있겠습니까? 제26회 姜戎子吾離,桀?侵掠. #기존 : 이때 강융姜戎의 융주 오리五離가 목鶩 땅을 침범해왔다. #새 번역 : 강융姜戎의 군주 오리吾離가 함부로 침략해오자, 제27회 賈華原無必獲夷吾之意, 及兵到, 故緩其圍, 使人陰告夷吾曰 #기존 : 가화도 꼭 이오를 잡아갈 생각은 없었다. 그래서 군사를 거느리고 굴성을 포위했을 뿐 공격하진 않았다. 그리고 가화는 화살에 서신을 꽂아 성안으로 쏘아 보냈다. 그 서신의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새 번역 : 가화는 원래 이오를 잡아갈 생각이 없었다. 그래서 군사를 몰고 와서도 포위를 느슨하게 하고는 몰래 이오에게 사람을 보내 말했다. 제29회 不有所廢, 君何以興? 欲加之罪, 何患無辭? #기존 : 해제와 탁자가 살아 있다면 상감이 어찌 지금 군위에 올랐을까 보냐! 그런데 이제 신에게 죄를 덮어씌우려 하니, 내 죽는 마당에 무슨 말을 못하리오. #새 번역 : 저들을 폐위하지 않았다면 지금의 주상이 어찌 일어날 수 있었겠소? 내게 죄를 주기로 마음먹었다면 어찌 핑곗거리가 없겠소? 제30회  晉惠公使郭偃卜車右. 諸人莫吉, 惟慶鄭爲可. #기존 : 한편 진혜공은 곽언에게 지휘를 맡기려 했다. 좌우 장수들이 태사 벼슬에 있는 곽언에게 지휘를 맡기는 것은 적절한 조치가 아니라고 간했다. 경정만이 앞으로 나아가 찬동한다. #새 번역 : 혜공은 태복 곽언을 시켜 거우車右에 누구를 임명하면 좋을지 점을 쳐보라고 했다. 모든 사람이 불길하다고 나왔는데, 오직 경정만 길하다고 나왔다. 제35회 聳身一躍, 離地約五尺許, 那獸就地打一滾, 又?在一邊. #기존 : 그는 몸을 날려 땅바닥에서 한 5척 가량 공간에 솟았다가 내려오면서 주먹으로 맥의 정수리를 힘껏 쳤다. 꼿꼿이 섰던 맥은 한 대 얻어맞고 유유히 나무 밑으로 가서 의젓이 쭈그리고 앉았다. #새 번역 : 그가 몸을 한 번 솟구쳐 약 다섯 자 높이까지 뛰어올랐다. 그 짐승도 땅에서 한 바퀴 구르더니 한 쪽 옆에 도사리고 앉았다. 제37회 母以子貴, 子以母貴. #기존 : 어미만큼 자식을 귀여워하는 사람이 없고, 자식도 어미를 따른다. #새 번역 : 어미는 자식 때문에 귀하게 되고, 자식은 어미 때문에 귀하게 된다. 제37회 褒?申?, 服?臼怖. #기존 : 옛날에 포사褒?는 신생申生을 내쫓았고, 갖은 영화를 누리면서도 무섭다고 하였도다. #새 번역 : 포사가 들어오니 신후는 쫓겨났고, 백복이 기뻐하자 의구는 두려웠네. 제46회 來者不懼,懼者不來 #기존 : 오는 자는 두렵지 않다. 두려운 것은 기다려도 오지 않는 자다. #새 번역 : 공격해오는 자는 두려움이 없으며, 두려워하는 자는 공격해오지 못한다. 제48회 嚴令司寇緝獲, 五日一比. #기존 : 금부도사禁府都事 즙획緝獲은 닷새 안으로 그 도둑을 잡아 바치어라. #새 번역 : 그는 사구에게 엄명을 내려 닷새 안에 범인을 잡아들이게 했다. 제49회 襄夫人心?之, 醉以酒, 因逼?之通. ?以扶立?君. 遂欲?昭公而立公子?, #기존 : 왕희는 마음 속으로 공자 포를 은근히 사랑했다. 한번은 공자 포를 자기 방으로 불러들여 함께 술을 마시다가 취하자 왕희는 손자뻘인 공자 포에게 정을 나누자고 덤벼들었다. 할머니가 흥분해서 덤벼드는 바람에 공자포는 깜짝 놀라 빌다시피 거절하고 겨우 그 방을 뛰어나왔다. 그러나 그를 사랑하는 왕희의 마음엔 변함이 없었다. 드디어 왕희는 송소공을 내쫓고 포를 임금 자리에 세우기로 결심했다. #새 번역 : 양부인은 마음속으로 그를 사랑하다가 술을 먹여 만취하게 만든 뒤 그와 사통했다. 그를 보위에 올려주겠다고 약속한 양부인은 소공을 폐위하고 공자 포를 임금 자리에 앉히려 했다. 제50회 人叢中一人彈去了半只耳?, 一個彈中了左胛, #기존 : 군중 속에 서 있는 백성의 한쪽 귀를 맞혔다. 그리고 또 하나의 탄알은 백성의 불알을 맞혔다. #새 번역 : 구경꾼 중에서 한 사람이 탄알을 맞고 귀가 반쪽 날라갔다. 또 한 사람은 왼쪽 어깨에 탄알을 맞았다. 제53회 夢中大驚, 自此亦得暴疾卒. #기존 : 의행보는 기절초풍하여 외마디 소리를 지르면서 잠을 깼다. 그러나 그는 새벽닭이 울기도 전에 죽었다. #새 번역 : 의행보는 꿈속에서 대경실색하여 그때부터 폭질暴疾에 걸려 죽었다. 제63회 晉兵若至, 便與交戰, 未必便輸與他. #기존 : 양필이 군사를 거느리고 오거든 싸웁시다. 고분고분 그놈에게 붙들려 갈 필요는 없습니다. #새 번역 : 진나라 군사가 당도하면 바로 교전이 벌어질 터인데 우리가 반드시 이긴다고 장담할 수 없소. 제64회 汝生而無義, 死而無名, 雖在‘五乘之賓’, 人孰不笑汝? 汝勉之, 君命不可逃也! #기존 : 너는 이 세상에 태어난 후로 의로운 일을 한 것이 전혀 없다. 이러고 산다면 너는 죽어도 후세에 이름을 남기지 못할 것이다. 너는 오승지빈과 동등한 대접을 받지 못해서 다른 곳으로 간다지만, 세상 사람들은 너를 용기없는 사람이라 비웃을 것이다. 자고로 임금의 명령은 거역하는 법이 아니니라. #새 번역 : 너는 살아서 대의를 실천하지 못했으니 죽어서도 이름을 남기지 못할 것이다. 그러니 네가 비록 오승지빈에 들어간다 해도 남들이 어찌 너를 비웃지 않겠느냐? 너는 마땅히 노력해야 할 것이다. 임금의 명령에서 도피할 수는 없는 법이다. 제71회 古先王春則省耕, 補其不足. 夏則省斂, 助其不給. 君何不法之? #기존 : 그러므로 옛 어진 왕들은 백성들에게서 받아들인 곡식으로 사치를 하지 않았고, 봄가을로 창고의 곡식을 펴서 가난한 백성을 도왔습니다. 그런데 상감께선 왜 그런 좋은 일을 하지 않으십니까? #새 번역 : 옛날 선왕들은 봄이면 백성의 밭갈이를 직접 살피며 부족한 것을 보충해주었고, 여름이면 수확할 곡식을 직접 살피며 모자라는 것을 도와주었습니다. 주상께선 어찌 이 좋은 방법을 본받지 않으십니까? 제74회 疏不間親, 遠不間近. #기존 : 그 나라 사람이라야 그 나라 사람이 따른다고 합니다. #새 번역 : 관계가 소원한 사람은 관계가 친밀하고 가까운 사람 사이에 끼어들 수 없다. 제74회 #기존 번역본에서 번역하지 못한 부분. 「보검명(寶劍銘)」 #새 번역 오악의 정기 받은 깨끗한 쇠와 五山之精, 육기六氣의 기운 서린 고운 황금을 六氣之英. 정련하고 벼려내어 신검 만드니 煉爲神器, 번갯불이 서리처럼 스며들었네 電燁霜凝. 무지갯빛 음검陰劍은 물결 무늬이고 虹蔚波映, 용 같은 양검은 거북 무늬일세 龍藻龜文. 쇠와 옥을 자를 정도로 날카로우니 斷金切玉, 그 위엄이 삼군을 진동한다네 威動三軍. 제81회 夫人燕姬有子而夭, 諸公子庶出者凡六人, #기존 : 원래 제경공의 부인 연희燕姬는 일찍이 아들을 낳다가 죽었다. 그후에 제경공은 많은 애지중지하는 첩妾을 거느렸기 때문에 아들 여섯이 모두 서출이었다. #새 번역 : 제 경공은 그의 정실부인 연희燕姬에게서 아들을 보았으나 요절했고, 첩에게서 태어난 서자 여섯 명을 두었다. 제82회 #기존 공자는 성인으로 탄생하사 尼丘誕聖, 노나라 궐리 땅에 살면서 그 위대함을 나타내셨도다. 闕里生德. 칠십 평생을 학문과 덕으로 일관하셨고 七十升堂, 모든 것에 이치를 밝히셨도다 四方取則. 덕을 펴는 것과 처벌하는 것을 겸전하사 行誅兩觀, 협곡 땅에서 이를 실천하셨도다 攝相夾谷. 봉황을 보지 못하사 탄식하셨고 歎鳳遽衰, 죽은 기린을 보고 우셨도다 泣麟何促. 천하가 다 공자를 우러러 거울로 삼고 九流仰鏡, 천추만세로 사람들이 모두 숭배하는도다 萬古欽?. #새 번역 이구산에서 성인이 탄강하시어 尼丘誕聖, 궐리에서 덕망을 키우셨도다 闕里生德. 칠십 명의 제자가 성취 이뤘고 七十升堂, 사방에서 법도를 본받았도다 四方取則. 대궐에서 소정묘를 주살했고 行誅兩觀, 협곡에서 회맹을 도우셨도다 攝相夾谷. 봉황의 노쇠함을 탄식하더니 歎鳳遽衰, 기린 보고 우는 일이 금방 닥쳤네 泣麟何促. 제자백가 거울처럼 우러러보고 九流仰鏡, 만고토록 그 자취 흠모한다네 萬古欽?. 제85회 話說趙無恤被豫讓三擊其衣, 連打三個寒?, #기존 : 조양자趙襄子는 예양豫讓이 세 번 내리친 칼자국마다 피가 번져 있는 자기 도포를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 #새 번역 : 조무휼은 자신의 옷이 예양의 칼에 세 번 베일 때 자신도 모르게 세 번 연이어 몸서리를 쳤다. 제91회 乃許魏還襄陵等七城以講和. 魏亦使人報秦之聘, 復以女許配秦太子. #기존 : 이에 진나라는 지난날 위나라에서 뺏은 양릉襄陵 등 일곱 고을의 성을 돌려주기로 하고, 위양왕魏襄王에게 우호를 청했다. 잃었던 옛 땅으르 돌려준다는 말에 위왕은 귀가 솔깃해져서 곧 진나라로 사신을 보내 우호를 맺었다. 그후 진혜문왕은 다시 연燕나라로 사신을 보내어 자기 딸과 연나라 세자를 혼인시키는데 성공했다. #새 번역 : (진 혜문왕은) 위나라에 양릉 등 일곱 개 성을 돌려준다고 하며 강화를 요청했다. 위나라도 진나라에 답례 사절을 보내고 위나라 군주의 딸을 진나라 세자에게 시집보냈다. 제100회 燕則吾不知, 若魏, 則吾乃大梁人也,先生又烏能使吾助趙乎? #기존 : 나는 연나라에 관해서는 모르겠소. 그러나 바로 위나라 사람인 나도 못하는 일을 선생이 어떻게 하겠다는 거요? #새 번역 : 연나라는 잘 모르지만 위나라라면 내가 좀 알고 있소. 나는 대량 사람이기 때문이오. 선생께선 어찌하여 내게 조나라를 도우라고 하시오? 제102회 君第戒車, 我二人當力勸之. #기존 : 그대는 수레를 준비하고 기다리오. 우리 두 사람이 신릉군에게 적극 권하겠소. #새 번역 : 신릉군의 저택에서는 외부인의 수레를 경계하니, 우리 두 사람이 힘을 다해 설득해보겠소. 제106회 所識有田光先生, 其人智深而勇?, 且多識異人, #기존 : 그러나 신이 전광田光이란 분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전광 선생은 측량할 수 없는 지혜를 갖추고 있고 용기가 절등하며 아는 것이 많은 이인異人입니다. #새 번역 : 다만 신이 알고 있는 전광田光 선생이란 분은 지혜도 깊고 용력도 뛰어날 뿐만 아니라 이인異人을 많이 알고 있습니다. 4) 『동주열국지』 자체 오류도 60여곳 밝혀내어 각주로 달았습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경우다. 제5회 그 아들 임林1)이 보위를 이으니 ---각주 1) 『사기』 「주본기周本紀」에 따르면 본래 주 평왕의 태자는 맏아들 예보洩父였으나 일찍 죽었다. 그 후 둘째 아들 호狐가 태자로 책봉되었다가 평왕 사후 보위에 올랐다. 그러나 슬픔이 지나쳐 보위에 오른 지 며칠 지나지 않아 세상을 떠났고, 그 후 예보의 아들 임林이 보위에 오르니 그가 바로 주 환왕이다. 따라서 임은 호의 아들이 아니라 예보의 아들이다. 제108회 왕분은 군사를 이끌고 압록강을 건너 평양성을 포위하여 함락시킨 뒤 연왕 희를 포로로 잡아 함양으로 압송했다.2) ---각주 2) 연왕 희가 진나라의 공격을 받고 도주하여 우리나라 평양에 도읍을 정했다는 학설과 진秦나라 장수 왕전이 압록강을 건너 평양을 함락시키고 연왕 희를 잡아갔다는 학설은 중국 측의 잘못된 인식에 불과하다. 사마천의 『사기史記』 「연소공세가燕召公世家」에는 당시 상황을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연왕 희 29년 진秦나라가 연나라 계성을 함락시키자 연왕은 도망쳐서 요동으로 옮겨 거주했고, 태자 단을 죽여서 진나라에 바쳤다. 30년에 진나라가 위나라를 멸망시켰다. 33년 진나라가 요동을 함락시키고 연왕 희를 포로로 잡으면서 마침내 연나라를 멸망시켰다二十九年, 秦攻拔我?, 燕王亡, 徙居遼東, 斬丹以獻秦. 三十年, 秦滅魏. 三十三年, 秦拔遼東, 虜燕王喜, 卒滅燕.” 여기에서도 알 수 있듯 연왕 희는 요동으로 도망쳤다가 그곳에서 진나라 군사에게 잡혀간 것이 확실하다. 5) 『동주열국지』에 상당 부분 섞여 있는 백화체(白話體) 어휘의 어감을 살렸다. 『동주열국지』의 문체는 중국 고문이 바탕이 되고 있지만 상당히 많은 부분에 당시 구어(口語)인 백화체 어투가 섞여 있다. 이는 중국의 연의소설이 대중 공연 양식인 강사(講史)에서 소설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현상이다. 기존 번역본에서는 백화체 어휘를 마치 한자어처럼 뜻으로만 해석하여 그 고유의 뉘앙스를 살리지 못했다. 이 경우도 매우 많지만 대략 다음과 같은 예를 들 수 있다. 제1회 據臣愚見, 國家恐有弓矢之變. #기존 : 어리석은 소견으로는 국가에 궁시지변弓矢之變이 있을까 두렵습니다. #새 번역 : 신臣의 어리석은 소견으로는 국가에 아마도 궁시弓矢(활과 화살)로 인한 변고가 있을 듯합니다. 제40회 老賊, 老賊! 今日不是?就是我, 定要?個死活! #기존 : 늙은 도적아, 어디 두고 보자! 내 너와 사생결단을 내리라. #새 번역 : 이 늙은 도적놈! 이번엔 양단간에 사생결단을 내겠다! 제51회 ?口出大言, 必有些本事, 好?由?射來! #기존 : 이놈! 주둥아리를 함부로 놀리지 말아라! #새 번역 : 허풍은 대단하다만 실력을 보자꾸나. 맞추고 못 맞추고는 네 놈 손에 달려 있다! 제51회 那里一箭便射得正中? 若一箭不中, 我便喝住他. #기존 : 번역 누락 #새 번역 : 어떻게 단 한 발로 나를 명중시킬 수 있겠느냐? 만약 한 발로 명중시키지 못하면 내가 욕설을 퍼부어 꼼짝 못하게 할 것이다. 제54회 汝若再來, 先敎?吃我一劍. #기존 : 네 다시 이곳에 오는 날이면, 이 칼이 너를 가만두지 않을 것이다. #새 번역 : 네놈이 만약 이곳에 다시 왔다간 먼저 내 칼 맛을 보게 될 것이다. 제63회 晉兵若至, 便與交戰, 未必便輸與他. #기존 : 양필이 군사를 거느리고 오거든 싸웁시다. 고분고분 그놈에게 붙들려 갈 필요는 없습니다. #새 번역 : 진나라 군사가 당도하면 바로 교전이 벌어질 터인데 우리가 반드시 이긴다고 장담할 수 없소.(반드시 그를 패배시킬 수 있는 건 아니다.) 6) 기존 번역본의 장회나누기가 원본과 다른 경우, 모두 원본 형태로 되돌렸다. 기존 번역본에서는 무슨 이유인지 모르지만 13곳에서나 장회나누기가 원본과 다르게 되어 있다. 즉 제8회, 제10회, 제34회, 제36회, 제39회, 제43회, 제45회, 제49회, 제56회, 제62회, 제75회, 제81회, 제84회의 장회나누기가 중국 원본과 상이하다. 이 새 번역본은 번역 정본화를 지향하는 만큼 이를 모두 원본의 형태로 되돌렸고, 각 장회의 제목까지 일일이 번역했다. 7) 통상적인 한자 발음과 달리 읽히는 인명과 지명의 근거를 밝혔다. 이런 사례도 매우 많으므로 대표적인 것 몇 가지만 들어보겠다. 제20회 투누오도?穀於?14) ---각주 14) 투누오도鬪穀於?: 『춘추경전집해』 장공 30년에 ‘?穀於?’의 발음을 다음과 같이 달고 있다. “‘穀’는 발음이 ‘누奴走切’다. 초나라 사람은 젖을 ‘누穀’라고 한다. 『한서』에는 ‘?’라고 되어 있는데, 발음은 같다. ‘於’는 발음이 ‘오烏’다. ‘?’는 발음이 ‘도徒’다穀奴走切. 楚人謂乳曰穀. 漢書作?, 音同. 於, 音烏, ?, 音徒.” 『한서』 「서전敍傳」 제70에는 ‘?穀於?’의 이름 유래를 설명하는 대목에 “초나라 사람은 젖을 ‘누?’라 하고, 호랑이를 ‘오도於?’라고 한다. 그래서 이름을 ‘누오도?於?’라고 했다楚人謂乳‘?’,謂虎‘於?’,故名‘?於?’ ”라는 기록이 보인다. 따라서 ‘穀’는 형태가 비슷한 ‘?’의 가차자임을 알 수 있고, ‘?穀於?’의 발음도 ‘투곡오토’나 ‘투곡오도’가 아니라 ‘투누오도’임이 분명하다. 실제로 ‘투누오도’는 호랑이의 젖을 먹고 자란 아이로 알려져 있다. 바로 뒤이은 본문에도 나온다. 제64회 저우문且于門6) ---각주 6) 저우문且于門: 산동성 거현에 있던 춘추시대 거?나라 도성의 성문. ‘且’는 지명이나 인명으로 쓰일 때 ‘저雎’와 통용된다. 그러므로 ‘차’가 아니라 ‘저’로 읽어야 한다.(『한어대자전漢語大字典』) 『동주열국지』는 어떠한 고전인가?형성부터 다양한 판본과 인문학적 특징까지 1. 『열국지』의 형성 『동주열국지東周列國志』(이하 『열국지』)는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이하 『삼국지』)와 함께 중국 역사 연의소설演義小說을 대표하는 대하소설의 하나다. 『열국지』는 명대明代 문인 여소어余邵魚에 의해 『열국지전列國志傳』이라는 이름으로 정본화된 이래, 그보다 앞서 나관중羅貫中에 의해 정본화된 『삼국지』와 함께 거론되면서 지금까지도 중국 역사소설의 대표작으로 명성을 누리고 있다. 『삼국지』가 『삼국지통속연의三國志通俗演義』란 이름을 달고 세상에 간행된 것은 명나라 홍치弘治 갑인년甲寅年(1494)으로 알려져 있고, 지금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된 판본은 가정嘉靖 임오년壬午年(1522) 간행본이다. 『열국지』의 정식 간행본은 이보다 조금 늦은 가정嘉靖·융경隆慶 연간에 여소어余邵魚가 『열국지전』이란 이름으로 간행했다. 지금 남아 있는 『열국지전』의 가장 오래된 판본은 여소어의 족질族侄 여상두余象斗가 만력萬曆 병오년丙午年(1606)에 『열국지전평림列國志傳評林』이란 이름으로 펴낸 중간본重刊本이다. 이후 『삼국지』가 만력 연간에 이탁오李卓吾의 비평을 거쳐 120회본으로 정착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열국지』도 명말 숭정崇禎 연간(1640년대)에 이르러 풍몽룡馮夢龍의 손을 거치면서 『신열국지新列國志』란 이름의 108회본으로 정착된다. 그러나 『삼국지』 ‘이탁오 비평본’이나 『열국지』 ‘풍몽룡 정리본’이 지금 우리가 읽고 있는 이 두 소설의 최종본은 아니다. 다시 『삼국지』는 청초淸初 강희康熙 18년(1679)에 모종강毛宗崗에 의해 지금의 판본으로 완성되었고, 『열국지』는 청 중기 건륭乾隆 원년(1736)을 전후하여 채원방蔡元放에 의해 『동주열국지』란 명칭의 최종 판본으로 완성되었기 때문이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지금 우리가 읽고 있는 『삼국지』는 ‘모종강본’이고, 『열국지』는 ‘채원방본’이다. 이처럼 『열국지』와 『삼국지』의 정본화 과정을 일별해보면 『삼국지』가 조금 앞서고 『열국지』가 그 뒤를 잇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삼국지』가 중국 역사 연의소설의 선하先河를 열었음을 상기해보면 이는 아주 당연한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역사의 전개 순서로 따져보면 이와는 정반대다. 『열국지』가 다루고 있는 내용은 대체로 주周 선왕宣王 39년(기원전 789)에서 진왕秦王 정政 26년(기원전 221)까지 선진先秦시대 약 550년의 역사다. 『삼국지』가 다루고 있는 내용은 이보다 훨씬 더 늦어서 대체로 후한後漢 말 영제靈帝중평中平 원년 황건적黃巾賊 봉기(184) 때부터 진晉이 오吳를 멸하는 태강太康 원년(280)까지 100년이 채 안 되는 역사다. 말하자면 이야기의 발생은 『열국지』가 최소한 400여 년에서 최대한 970여 년 빠르고, 소설의 완성은 『삼국지』가 대략 70여 년 빠른 셈이다. 따라서 당연한 말이지만 이야기의 전승 역사로만 판단해보면 춘추전국시대의 파란만장하고 다양한 인물 및 고사故事가 위魏, 촉蜀, 오吳 삼국시대의 인물이나 고사보다 훨씬 더 이른 시기부터 중국 민간에 광범위하게 유포되었음을 알 수 있다. 춘추전국시대의 시작이 삼국시대의 시작보다 1000년 가까이 일렀다는 사실을 감안해보면 이는 아주 당연한 사실일지 모른다. 그러나 시기가 더 오래된 역사라고 해서 더 많은 이야기가 전해지는 것은 아니며, 시기가 늦다고 해서 모든 이야기가 민간의 환영을 받는 것도 아니다. 중국 역사에서 혼란의 시기라고 할 수 있는 춘추전국시대, 위진남북조시대, 오대십국시대, 남북송시대 등을 비교해보더라도 그중 가장 이른 시기인 춘추전국시대 이야기가 다른 어느 시대의 이야기보다 지금까지 훨씬 더 다양하고 광범위하게 사람들의 입에 회자되고 있다. 관포지교管鮑之交, 순망치한脣亡齒寒, 와신상담臥薪嘗膽 등 우리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춘추전국시대 고사성어를 상기해봐도 이런 사정을 쉽게 짐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오늘날까지 전해져오는 문학 서사 텍스트만 들춰봐도 이와 관련된 더욱 분명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춘추전국시대 이야기와 삼국시대 이야기가 함께 들어 있는 텍스트로는 『전상평화오종全相平話五種』을 들 수 있다. 『전상평화』는 우리에게 『삼국지』의 가장 오래된 모본母本으로 잘 알려져 있다. 원元나라 지치至治(1321~1323) 연간에 건안建安(지금의 福建省 建?)에서 우씨虞氏가 간행한 이 판본은 맨 위 3분의 1이 그림으로 되어 있고, 아래 3분의 2는 본문 내용으로 되어 있다. 『삼국지』의 경우 『전상평화』의 내용은 나관중이 정본화한 『삼국지통속연의』의 10분의 1 정도에 그치지만 그 주요 내용과 플롯 및 서사의 뼈대는 『전상평화』에 이미 다 갖추어져 있다. 말하자면 우리가 『삼국지』의 작가로 알고 있는 나관중은 바로 원대에 나온 『전상평화』본 『삼국지』를 바탕으로 내용이 더 풍부하고 세련된 『삼국지통속연의』를 완성한 것이다. 그러나 『전상평화』본에는 『삼국지』의 내용만 담겨 있는 것이 아니다. 지금 일본의 『내각문고內閣文庫』에 소장되어 있는 이 판본의 공식 명칭은 『원지치본전상평화오종元至治本全相平話五種』이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전상평화』에는 『삼국지』와 간행 형태는 같지만 스토리는 완전히 다른 4종의 이야기가 더 들어 있다. 『삼국지』를 포함한 총 다섯 종의 이야기는 『무왕벌주武王伐紂』 『악의도제칠국춘추후집樂毅圖齊七國春秋後集』 『진병육국秦倂六國』 『여후참한신呂后斬韓信: 續前漢書』 『삼국지三國志』다. 그런데 놀랍게도 다섯 편 가운데 앞의 3편이 『열국지』와 관련된 내용이고, 『여후참한신』은 지금 우리나라에 출간되어 있는 『초한지楚漢志』와 관련된 내용이다. 평화平話가 창唱 없이 이야기로만 진행하는 민간 공연 양식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원대元代와 명대明代에 이르는 시기에 중국 민간에서는 이처럼 다양한 이야기가 공연 형식으로 존재했고, 특히 『열국지』와 관련된 내용도 매우 다채롭고 풍부하게 전승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더욱이 이미 당대唐代에 속강俗講의 형태로 공연되던 『오자서변문伍子胥變文』의 대본이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음을 상기해보면 춘추전국시대 이야기가 오랜 기간 끊임없이 민중에게 환영받아왔음을 확인할 수 있다. 2. 『열국지』의 난점 문제는 삼국시대 이야기보다 훨씬 더 빨리 발생했고 그 이후로도 중국 민간에 오랫동안 다양하게 전해지던 춘추전국시대 이야기가 왜 삼국시대 이야기보다 늦게 정본화되었느냐 하는 점이다. 여기에는 역사 연의소설로서의 『열국지』와 『삼국지』가 각각 어떤 기본 특성을 지니는지와 관련된 중요한 문제가 내포되어 있다. 그것은 첫째, 두 시기 역사의 길고 짧음과 관계가 있다. 춘추전국시대는 지금 『열국지』에서 다루고 있는 기간만 해도 550년에 달한다. 게다가 춘추전국시대 이야기를 처음 소설로 정본화한 여소어의 『열국지전』은 은殷나라 주왕紂王이 달기?己를 궁궐로 불러들이는 시점에서 이야기를 시작하므로 무려 800년이 넘는 역사를 소설로 다루고 있다. 이에 비해 『삼국지』가 다루고 있는 기간은 100년이 채 안 되는 97년의 역사에 불과하다. 최단 550년에서 최장 800여 년의 역사를 하나의 소설 흐름에 넣어 플롯을 장치하고 스토리를 꾸려가기 위해서는 숙련된 필력과 끈질긴 노력이 요구된다. 그렇지 않으면 산만하고 지루한 구성으로 독서의 재미가 반감되기 때문이다. 당唐·송宋·원元·명明을 거치면서 춘추전국시대 이야기와 삼국시대 이야기가 함께 강사講史 형식으로 공연되었지만, 결국 『삼국지연의』가 가장 먼저 역사 연의소설의 기본 형식과 내용을 갖추게 된 이유 역시 근본적으로 5~8배 정도 짧은 역사 기간 때문이었다고 할 수 있다.(『수호전水滸傳』은 명실상부한 역사 연의소설이라고 할 수 없다.) 둘째, 두 소설이 다루고 있는 제후국의 숫자도 『열국지』가 『삼국지』보다 텍스트화가 늦어진 주요한 원인으로 작용했을 터이다. 『삼국지』는 제목 그대로 위魏·촉蜀·오吳 세 나라가 중원을 놓고 패권을 다투는 이야기다. 여기에 한漢나라, 진晉나라를 포함하고 남만南蠻 등 주변국을 다 보태도 등장하는 나라는 10여 국에 불과하다. 그러나 『열국지』에는 『삼국지』에 비해 열배가 넘는 110여 국이 등장한다. 이 가운데 주요 제후국만 해도 수십 나라에 달한다. 이 때문에 민간에서 공연되던 개별 ‘역사 이야기講史’가 하나의 텍스트로 정본화되고 통합되는 과정에서 장기간에 걸친 시행착오가 있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삼국지』 판본의 최종 완성자인 모종강은 이미 완성된 텍스트 『열국지』에 대해서도 다음과 같이 진술하고 있다. “후인들이 『좌전』과 『국어』를 합하여 『열국지』를 완성했지만 나라가 많고 사건이 번잡하여 그 단락이 나뉘는 곳마다 도대체 앞뒤 맥락을 일관되게 이어갈 수 없다. 그러나 지금 『삼국연의』를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보면 맥락이 단절되는 곳이 한 곳도 없으므로 그 책 또한 『열국지』의 윗자리에 있는 것이다.”(毛宗崗, 『三國志演義』 「讀法」) 이미 완성된 『열국지』에 대해서조차 이와 같은 지적이 있는 것을 보면 110여 제후국의 역사를 하나의 텍스트에 융합해 넣는 『열국지』의 정본화 과정이 얼마나 지난했는지를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이에 비해 『삼국지』는 역사 전개의 기간이 채 100년도 안 되고 스토리의 구조도 위, 촉, 오 세 나라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열국지』보다는 훨씬 더 쉽게 수미일관한 소설 텍스트로 완성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셋째, 복잡하고 다양한 등장인물도 『열국지』 소설의 정본화가 늦어진 하나의 원인으로 작용했을 것이다. 단순한 숫자로만 집계해보면 『열국지』에는 무려 2500여 개의 인명이 등장한다. 그 가운데 중복된 인명과 전설상의 인물 및 춘추전국시대 이외의 인물을 제외하면 대체로 1650여 명의 인물이 등장한다. 1190여 명이 등장하는 『삼국지』, 830여 명이 등장하는 『수호전』, 970여 명이 등장하는 『홍루몽紅樓夢』과 비교해봐도 인물의 규모가 훨씬 더 방대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550년 이상 되는 장구한 역사에 110여 나라의 1650여 명이나 되는 인물을 하나의 텍스트 속에 버무려 넣고 서로 일관된 맥락을 부여하기란 불가능에 가까울지도 모른다. 『열국지』의 최종 판본을 완성하여 『동주열국지』란 이름을 붙인 채원방도 그 어려움을 이렇게 토로하고 있다. “주나라 평왕平王이 동쪽으로 도읍을 옮기고 나서 여정呂政(秦始皇)에 이르기까지 상하 500여 년의 역사에 수십 개의 나라가 명멸했다. 그 수많은 변고와 복잡한 사건, 그리고 잡다한 인물은 눈에 잘 들어오지도 않고 입으로 쉽게 읽히지도 않아서, 이 시기 역사 읽기의 어려움은 다른 시기의 역사에 비해서 몇 배나 심하다고 할 만하다.”(蔡元放, 『東周列國志』 「序」) 『열국지』는 이러한 어려움으로 인해 『삼국지』보다는 50~80년 늦게 연의소설로서의 정본화 작업이 완성된다. 스토리의 발생은 『열국지』가 『삼국지』보다 400~900년 이상 앞섰지만, 민간 연예로부터 소설 텍스트로 완성된 시기는 『열국지』가 『삼국지』보다 50~80년은 늦은 셈이다. 물론 전체적으로 보아 『열국지』는 바로 앞서 연의소설의 선하를 연 『삼국지』의 영향 아래 탄생한 소설임을 부정할 수 없다. 그러나 위에서 서술한 몇 가지 난점으로 인해 소설의 구성이나 전개 방식에서는 『삼국지』와 다른 전략을 채택할 수밖에 없었다. 3. 『열국지』의 특성 『열국지』는 『삼국지』와 함께 지금까지도 역사 연의소설의 대표작으로 명성을 누리고 있지만, 앞서 언급한 정본화의 난점으로 인해 『삼국지』와는 구별되는 수사修辭 전략을 쓸 수밖에 없었다. 그 실마리는 『삼국지』를 평한 장학성章學誠의 다음 명구에서 찾을 수 있다. “7할은 사실이고 3할은 허구여서, 독자들을 혼란하게 한다.”(章學誠, 『丙辰箚記』) 『문사통의文史通義』 「내편內篇」에서 “육경은 모두 역사다六經皆史”라고 주장한 장학성의 입장에서는 경전뿐만 아니라 문학까지도 모두 역사 또는 사실에 근거해야 함을 역설하고 싶었는지 모른다. 청대 고증학의 폐단으로 인해 경전 연구가 자구字句에 대한 지리멸렬한 훈고에 빠졌던 상황을 돌이켜 보면, “육경은 모두 역사다”라는 장학성의 외침은 경전의 역사성과 현실성을 회복하기 위한 선언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지금의 문학적 관점에서 바라보면 장학성이 안타까워했던 3할의 허구(상상력)가 『삼국지』의 ‘삼국지다움’을 보증해주는 관건이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진수陳壽의 정사正史 『삼국지三國志』를 촉한蜀漢 중심의 연의소설로 재해석하고, 『삼국지』 영웅들의 형상에 문학적 생명력을 불어넣은 것이야말로 3할의 허구가 빚어낸 창작 행위였기 때문이다. 우연과 필연이 무작위로 점철된 과거의 사건이 상상력에 의해 플롯을 부여받으며 문학으로서의 완전한 구조를 갖추 게 되었다. 그러나 『열국지』는 550년의 장구한 역사, 110개에 달하는 다양한 제후국, 1650명이 넘는 방대한 인물군을 한 부의 소설로 완성해야 했기 때문에, 일관된 소설 구조로 플롯을 장치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일이었음에 틀림없다. 따라서 『열국지』는 『삼국지』나 『수호전』처럼 허구 또는 상상력에 의지한 일관된 플롯이나 구조를 버리고 역사적 사실 중심의 스토리 서술에 중점을 둘 수밖에 없었다. 채원방의 진술이 이런 특징을 잘 드러내고 있다. “『열국지』는 여느 소설과 다르다. 다른 소설은 대부분 지어낸 이야기다. 예컨대 『봉신연의封神演義』 『수호전』 『서유기西遊記』는 완전히 가공으로 꾸며낸 것이다. 『삼국지』가 그래도 사실과 가장 가깝지만 그 속에도 꾸며낸 이야기가 많이 포함되어 있다. 『열국지』는 그렇지 않다. 어떤 역사 사실이 있으면 그것을 그대로 진술했고, 어떤 역사 기록이 있으면 그것을 그대로 기록했다. 실제 사실조차도 모두 기록할 수 없었는데 어떻게 조작된 이야기를 보탤 겨를이 있었겠는가? 이 때문에 『열국지』를 읽는 독자들은 이 소설을 완전히 정사正史로 간주하여 읽어야지 꾸며낸 소설과 같은 부류로 읽어서는 안 된다”(蔡元放, 『東周列國志』 「讀法」) 소설을 정사로 간주해달라는 이 요청이야말로 『열국지』의 고충이며, 『열국지』의 특징에 다름 아니다. 위에서 채원방도 언급하고 있듯이 “실제 사실조차도 모두 기록할 수 없었는데 어떻게 조작된 이야기를 보탤 겨를이 있었겠는가?” 말하자면 『열국지』는 소설이기를 포기하는 자리에서 문학성이 담보되는 아이러니를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그것은 어쩌면 춘추전국시대의 역사가 소설보다 더 소설 같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을 터이다. 당시는 수많은 제후국이 다양한 인재를 초빙하여 정치·경제·외교·군사·문화의 역량을 키우고 전쟁을 일삼던 시대였다. 이 때문에 온갖 학파가 다투어 자기 학설을 내세우던 때였으며, 다양한 학문과 뛰어난 인재가 일제히 꽃을 피우던 시기였다. 뿐만 아니라 각양각색의 인간 군상이 자신의 욕망·권력·이익을 위해 갖은 권모술수와 하극상을 일삼던 시대이기도 했다. 어쩌면 이후 역사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 형상의 특성이 춘추전국시대에 집대성되어 있다는 느낌이 들 정도다. 비록 『열국지』는 『삼국지』처럼 상상력을 발휘할 공간은 부족했지만, 갖가지 역사적 사실과 온갖 인물 군상을 채록하는 것만으로도 문학적 형상화를 이뤄낼 수 있었다. 따라서 『열국지』는 전체 플롯은 약하지만 개별 스토리는 강한 ‘옴니버스 대하소설’ 형식의 서사 전략을 채용하고 있는 셈이다. 4. 『열국지』의 정리자 이와 같은 서사 전략으로 『열국지』 정본화 작업을 직접 수행한 문인은 앞서 소개한 대로 여소어, 풍몽룡, 채원방 세 사람이다. 여소어는 대체로 명대 가정·융경 때 사람으로 알려져 있지만 정확한 생졸년과 활동 상황은 미상이다. 호는 외재畏齋이며 건양建陽(지금의 福建省 建陽) 사람이다. 그의 집안 조카 여상두余象斗가 만력 34년 병오년(1606)에 『열국지전』 중간본 『열국지전평림』 8권본을 간행하면서 그를 가경·융경 때 사람으로 기록했고 융경의 마지막 해가 1572년이므로 적어도 16세기 중후반 중국 동남부 건양 일대에서 활동한 문인이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흥미롭게도 그가 활동한 건양은 원대 『전상평화오종』이 판각된 건안 바로 이웃에 위치해 있다. 『전상평화오종』에 포함된 『전상평화삼국지』가 나관중의 『삼국지통속연의』의 모본이 되었음을 상기해보면, 같은 간본刊本에 포함된 『무왕벌주』 『악의도제칠국춘추후집』 『진병육국』 평화본平話本도 여소어의 『열국지전』 형성에 상당한 영향을 주었으리라 짐작할 수 있다. 실제로 여소어의 『열국지전』은 오늘날의 통행본인 『동주열국지』와는 달리 주 무왕이 은 주왕을 정벌하는 이야기에서 시작해 진시황이 전국시대 여섯 나라를 병합하는 이야기로 끝을 맺고 있다. 여소어의 『열국지전』 초간본은 지금은 전해지지 않지만 여상두가 다시 펴낸 『열국지전평림』은 그 간행 형태가 『전상평화』본과 거의 같다. 즉 서책 한 면의 윗부분 3분의 1은 그림으로, 아래 3분의 2는 본문 내용으로 되어 있다. 따라서 여소어의 『열국지전』은 내용뿐만 아니라 판각 형태에서도 『전상평화』본의 영향을 크게 받았음을 알 수 있다. 여소어의 『열국지전』은 여상두의 중간본 외에 진계유陳繼儒가 교감하고 비평한 『진미공비평열국지전陳眉公批評列國志傳』 12권본도 있다. 흔히 『진비열국지전陳批列國志傳』으로 불리는 이 판본은 명 만력 43년 을묘년(1615)에 진계유가 쓴 서문이 붙어 있다. 『진비열국지전』은 진계유의 평어評語를 제외하고는 여상두의 『열국지전평림』과 대동소이하나 판본의 형태는 완전히 달라졌다. 여상두의 판본이 여소어의 초판 형태를 따라 『전상평화오종』과거의 같은 원시적인 모습으로 되어 있는 반면, 진계유의 판본은 권마다 맨앞에 전면 그림 10폭씩을 판각하여 모두 120폭의 그림을 선보이고 있다. 진계유는 여소어와 여상두의 판각 형태를 완전히 새롭게 하여 이후 『열국지』 판본의 전형典型을 확립했다고 할 만하다. 게다가 『진비열국지전』은 우리나라에도 전래되어 조선시대 모든 『열국지』 번역본(언해본諺解本)의 저본이 되었다. 『진비열국지전』이 판본 형태에서 완전히 새로운 모습을 보였다면, 내용면에서는 풍몽룡의 『신열국지新列國志』가 참신한 면모를 드러내 보였다. 여소어가 『열국지전』에서 서주 초기 무왕 시대를 소설의 출발점으로 잡고 있는 것과는 달리, 풍몽룡은 『신열국지』에서 주 선왕宣王의 중흥 시기와 주 평왕平王의 동천東遷 시기를 소설의 들머리로 삼고 있다. 뿐만 아니라 풍몽룡은 여소어의 『열국지전』에 포함되어 있는 황당무계한 전설이나 근거가 부족한 사실史實을 『춘추좌전』과 『사기』 등의 정사와 비교하여 교감·삭제한 후 전체 내용을 사실 중심의 108회본으로 정리했다. 풍몽룡에 이르러『열국지』는 명실상부하게 춘추전국시대 열국列國의 역사 이야기를 다룬 소설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신열국지』의 편찬자 풍몽룡(1574~1646)은 명말의 학자로 유명한 소설가 겸 민간문학가다. 풍몽룡은 장성하면서 양명학 좌파의 유명한 사상가인 이탁오의 학설에 심취하여 가식과 허례를 배척하고 인간의 순수한 감정을 중시했으며, 이러한 사상을 바탕으로 자연스런 감정에서 우러나온 민간문학 작품을 높이 평가했다. 여러 번 과거에 응시했으나 모두 낙방했고, 숭정 3년(1630, 57세)에 이르러서야 겨우 공생貢生이 되었다. 숭정 7년(1634) 복건福建 수령壽寧(지금의 福建省 壽寧)의 지현知縣으로 임명되었으나 4년 만에 사직하고 귀향했다. 이후 명나라가 청나라에 의해 망하고 의종毅宗이 자결하자 반청反淸 투쟁에 나섰지만 모두 실패했고, 청 순치順治 3년(1646) 결국 울화병으로 세상을 떴다. 일설에는 청나라 군사에게 살해되었다고도 한다. 풍몽룡의 관직생활은 불우했지만 학자, 소설가, 민간문학가로서는 빛나는 업적을 남겼다. 그는 명말 민간에서 유행한 민요를 채집하여 『괘지아?枝兒』와 『산가山歌』라는 민요 모음집을 편찬했고, 전기傳奇 공연을 위한 희곡도 직접 써서 『쌍웅기雙雄記』 『만사족萬事足』 등의 창작 극본을 남겼다. 그는 또 명 천계天啓 연간(1621~1627)에 『유세명언喩世明言』 『경세통언驚世通言』 『성세항언盛世恒言』이라는 세 권의 단편 백화소설집을 편찬했다. 이 소설집에는 송, 원 시대 이야기꾼의 대본인 화본과 풍몽룡 자신의 창작이 포함되어 있다. 이 소설집은 흔히 『삼언三言』으로 불리며, 이보다 조금 늦게 능몽초凌?初가 편찬한 『양박兩拍』, 즉 『초각박안경기初刻拍案驚奇』 『이각박안경기二刻拍案驚奇』와 함께 『삼언양박』으로 병칭되고 있다. 이 『삼언양박』은 중국 고대 백화 단편소설을 대표하는 작품집으로 유명하다. 풍몽룡은 단편소설뿐만 아니라 장편소설에서도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여 『증보삼수평요전增補三遂平妖傳』 『신열국지』 『반고지당우전盤古至唐虞傳』 등을 정리하여 간행했다. 풍몽룡은 또 유가 경전 중에서 『춘추』 연구에도 일가를 이루어 『춘추형고春秋衡庫』 『인경지월麟經指月』 『춘추별본대전春秋別本大全』 『춘추정지참신春秋定旨參新』 등의 저작을 집필했다. 특히 숭정 말년(1640년대)에 이르러 『춘추』에 대한 해박하고 심오한 학식을 바탕으로 여소어의 『열국지전』을 개편하여 이후 『열국지』가 『삼국지』와 더불어 중국 역사 연의소설의 대표작이 되게끔 했다. 이밖에도 풍몽룡은 역대 모사들의 지혜를 정리한 『지낭智囊』이라는 책과 역대 필기소설 및 기타 저작에 보이는 남녀 간의 사랑 이야기를 모아서 『정사情史』라는 책을 간행하기도 했다. 풍몽룡의 『신열국지』가 나오자 여소어의 『열국지전』은 자취를 감췄고, 이후 『신열국지』는 청 중기 건륭 원년(1736)을 전후하여 채원방의 『동주열국지』가 나오기까지 『열국지』 통행본의 주류를 이루었다. 마지막으로 풍몽룡의 『신열국지』를 『동주열국지』로 개편한 채원방은 본명이 오?, 자는 원방元放, 호는 야운주인野雲主人 또는 칠도몽부七都夢夫다. 자세한 생졸년은 미상이며 대체로 말릉?陵(지금의 江蘇省 南京)에서 태어나 청 건륭 연간을 전후하여 말릉과 그 인근 지역에서 활동한 문인으로 알려져 있다. 채원방은 『열국지』 최종본인 『동주열국지』를 간행한 것 외에도 진침陳?의 『수호후전水滸後傳』에 평어를 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채원방은 풍몽룡의 통행본인 『신열국지』 108회본의 틀을 그대로 유지한 채 『신열국지』의 명백한 오류 몇 가지를 바로잡았으며, 특히 소설 본문의 취지에 맞지 않는 삽입 시 80여 수를 삭제했다. 또한 독자들을 『열국지』의 세계로 친절하게 안내하기 위해 자신이 직접 쓴 「서문」과 「독법」을 소설 맨 앞에 배치해 넣었다. 뿐만 아니라 채원방의 『동주열국지』 판본에는 ‘새로 판각한 정교한 삽화新鐫繡像’가 들어가 있고, 역사 사건에 대한 채원방의 적절한 평어가 비주批注 형식으로 달려 있어서 독자들의 흥미를 더욱 돋운다. 채원방이 정리한 『동주열국지』 판본이 나온 뒤 풍몽룡의 『신열국지』 판본은 그 모습을 거의 찾아볼 수 없게 되었고, 이후 지금까지 『동주열국지』에 근거한 수천 종의 방각본이 간행되어 『열국지』 독서계의 주류로 자리 잡게 된다. 5. 조선시대에 전래되어 언해본까지 유행한 『열국지』 명明나라 중후기에 역사소설로 정본화한 『열국지』는 우리나라에도 인조 연간(1648년 이전)에 전래되어 선비들의 애독서가 되었다. 숙종 연간(1678)에 홍만종洪萬宗은 『순오지旬五志』에서 『서유기』 『수호전』과 함께 『열국지』를 소설 중에서 뛰어난 작품으로 인정했고, 같은 시기 권이생權以生이란 선비는 『사요취선史要聚選』이란 중국 역사 고사故事 정선집을 편찬하면서 전국시대 사적을 거의 대부분 『열국지』와 『국어國語』에서 뽑았다. 그리고 영조와 정조 시기 선비 강세황姜世晃은 『표암유고豹菴遺稿』에서, 순조와 헌종 시기 학자 이규경李圭景은 『오주연문장전산고五洲衍文長箋散稿』에서 각각 『열국지』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조선 중후기 이후 『열국지』는 민간으로도 널리 보급되어 대체로 영·정조 이후에는 언해 필사본으로 유행했다. 지금 우리에게 전해지는 『열국지』 언해본은 국립중앙도서관, 선문대 중한번역문헌연구소, 영남대 중앙도서관, 일본 동양문고 등에 6~7종 정도 소장되어 있다. 이중 국립중앙도서관 소장본은 헌종 9년(1843)에 필사가 완료된 것으로 알려져 있고, 선문대 소장본은 이보다 1세기 정도 앞선 영조 연간에 필사가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선시대에 유행한 『열국지』는 지금의 『동주열국지』 판본이 아니라 『열국지』 최초 판본인 여소어余邵魚의 『열국지전列國志傳』 중간본 계열(『진비열국지전陳批列國志傳』이다. 조선시대 언해본 유행을 통해서도 우리는 당시에 이미 중국 춘추전국시대의 역사 이야기가 많은 독자들의 흥미를 유발했음을 알 수 있다. 『열국지』 현대 번역은 1964년 한학자 김구용에 의해 처음 이루어져, 이후 이 판본이 수정·증보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또 1991년 중국 동포 학자 최재우가 중국에서 출간한 『동주열국지』 우리말 번역본을 국내로 가져와서 재출간했지만 이는 『동주열국지』 중국 동포판이라 할 수 있고, 지금은 거의 절판되어 흔적을 찾기 어렵다. 따라서 지금까지 김구용 번역본이 『동주열국지』의 거의 유일한 완역본으로 인정되어 왔다. 김구용 번역본 이외의 『열국지』는 대체로 발췌역, 평역, 재창작본 등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른 완역본이 없음으로 인해 김구용 번역본은 그동안 『동주열국지』 독서 시장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누려왔다. 그러나 이는 명예이면서 부담이기도 했다. 왜냐하면 김구용 번역본의 오류까지 지속적이고 무비판적으로 이어져왔기 때문이다. 이번에 출간하는 『동주열국지』는 무려 반세기 만에 이루어진 새로운 번역본이다. 기존 번역본에서 누락되고 틀린 부분을 꼼꼼하게 검토하여 번역 정본화 작업을 수행했다. 독자들에게 적어도 두 가지 중에서 하나를 고를 선택의 여지를 제공한 것만으로도 새 번역본을 내놓은 최소한의 의미는 있지 않을까 한다.
고물 로봇 퐁코 1
㈜소미미디어 / 야테라 케이타 (지은이), 나민형 (옮긴이) / 2020.08.27
5,500원 ⟶ 4,950원(10% off)

㈜소미미디어소설,일반야테라 케이타 (지은이), 나민형 (옮긴이)
가까운 미래, 쇠퇴한 해변 마을. 아내와 사별 후 혼자 조용히 여생을 보내려던 노인 요시오카의 곁에 가사 도우미 로봇 ‘퐁코’가 찾아온다. 머리는 떨어지고, 요리도 못하고, 하는 일마다 사고만 일으키는 고물 로봇 퐁코에 의해 요시오카의 삶이 조금씩 바뀌어 가는데!제1화 가사로봇 퐁코제2화 창고정리 퐁코제3화 대전상대 퐁코제4화 커피타임 퐁코제5화 잊어버려 퐁코제6화 태풍경보 퐁코제7화 가족성묘 퐁코귀엽고 엉뚱한 메이드 로봇 출★현!좌충우돌 메이드 로봇 코미디 발진~!!가까운 미래, 쇠퇴한 해변 마을.아내와 사별 후 혼자 조용히 여생을 보내려던 노인 요시오카의 곁에가사 도우미 로봇 ‘퐁코’가 찾아온다!머리는 떨어지고, 요리도 못하고,하는 일마다 사고만 일으키는 고물 로봇 퐁코에 의해요시오카의 삶이 조금씩 바뀌어 가는데!느닷없이 나타난 고물 메이드 로봇이 펼치는천방지축 슬로우 라이프 코미디 제1권 기동!![현지 반응]- AI시대가 되어 만화 속의 로봇이 현실에 가까워져 가는 요즘. 가장 필요하다 할 수 있는 로봇의 성능이란, 100만 마력의 힘이나 뛰어난 계산 능력보다도, 즐겁게 웃을 수 있는 일상을 선사하는 퐁코와 같은 따스함 일지도 모릅니다.- 여름방학의 마지막 남은 일주일을 함께 지내는 듯한, 훈훈하면서도 가슴 찡해지는 만화였습니다.- 제목에 버금가는 고물스러움(?)을 뽐내는 퐁코가 너무 웃겼습니다.- 흔한 안드로이드 만화라고 생각했는데, 의외의 정겨움과 생각거리가 담긴 하트풀 코미디.
물과 물결 그리고 하느님 3
솔과학 / 류해욱 (지은이) / 2022.05.05
22,000

솔과학소설,일반류해욱 (지은이)
마치 고요한 연못 위에 떨어진 돌멩이가 작은 물결을 통해서, 우리 가슴에 파동을 일으키듯이 어둠 속에 빛을 비추어 주는 책이다. 코로나 시대를 맞아서 따뜻한 위로가 담긴 이야기를 주로 담았다. 이 책을 읽는 자체로 휴식의 시간이 되었으면 하고 바라서 소제목에 ‘위로’와 ‘휴식’을 넣었다.추 천 사 — 04 서 문 — 08 1. 대림 그리고 기쁨 기다림- 문설주에 기대어 — 18 대림 환의 의미 — 23 대림 제1 주일- 어릿광대와 불타는 마을 — 26 대림 제2 주일- 세례자 요한 — 31 대림 제3 주일- 기쁨의 주일 — 37 대림 제4 주일- 에크하르트의 물음 — 42 2021년 성탄 밤 미사 — 46 성탄 이야기- 루카 복음서 — 51 2. 사순, 봄 사순-봄, 그리고 생명 — 58 도스토예프스키- 성경과의 만남 — 61 유혹 — 65 소경의 노래 (요한복음 9, 1~11에 대한 단상) — 71 라자로의 소생 (발 씻김) — 76 차라리 눈먼 사람이라면 — 80 예수님의 친구들 — 86 그대의 이름은 — 92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 — 96 골고타 언덕의 죽음 — 101 유다, 그는 왜 예수님을 배반했는가? — 104 3. 부활 부활- 평화를 빌어주는 축복이며 힘이어라 — 110 부활 성야 2021 — 112 영혼에 보탬이 되는 친구 — 116 부활과 손 — 121 물 위를 걸어 내게 오시는 예수님 — 123 라자로-하느님밖에는 아무에게도 기댈 것이 없는 사람 — 127 153 숫자의 비밀 — 130 승천- 명마의 재질 — 135 부활의 기쁨이 살아나도록 — 140 4. 성령, 그리고 십자가 위대한 조각가 — 146 요르단강의 세례 — 150 십자가 — 153 함께 나누는 하늘, 빵 그리고 사랑 — 160 성 십자가 현양 축일 — 164 카나의 기적 — 168 새 가죽 부대의 넉넉함으로 — 172 함께 있게 하시려고 — 175 부자 되세요!- 낙타와 바늘귀 — 179 성령의 열매 — 183 5. 용서 모세의 기도 — 188 향유를 부은 여인 — 191 용서는 이익이 됩니다 — 196 그대는 받아들여졌다 — 199 요한 신부와 요셉 — 205 무사의 칼과 하느님의 폭풍우 — 210 6. 위로 성 요셉- 보호자, 위로자의 역할 — 218 나무 위로 올라간 자캐오 — 224 행복한 삶 — 228 지혜의 외침 — 230 인디언들의 노래 — 235 나를 위로하며 — 238 미나리 — 241 사랑이 그대를 향해 — 245 ‘희망’이 여무는 가을 — 249 천국으로 가는 계단과 참새 — 252 화양연화花樣年華 — 257 고개 숙인 벼들을 바라보며 — 260 예수님의 공생활 첫 하루와 베드로 장모 — 264 사랑받는 아이 — 271 메밀꽃 필 무렵 — 274 불을 지르러 — 278 7. 하느님의 사람들 사도 토마스와 길 — 288 성 라우렌시오를 초대하며 — 296 마더 엘리사벳 시튼과 채준호 신부 — 303 아름다운 사람 — 307 자연이 바로 책- 성 안토니오 아빠스 — 312 헨리 나우웬의 마지막 일기 — 316 미켈란젤로 - 고독을 선택한 사람 — 321 미켈란젤로와 드로잉 — 326 “행복하십니다, …… 믿으신 분” — 331 ‘케 세라 세라’(Que sera sera) — 336 성 바실리오와 성 그레고리오 — 340 바오로의 회심, 그 진정한 의미— 343 8. 휴식 유관순과 에스테르 — 352 비둘기와 눈 뜸 — 358 휴식의 진정한 의미 — 362 외딴집 — 365 개심사와 연꽃 — 369 밀밭 사이로 — 374 비 내리는 늦은 가을날 — 376 추석과 한국 순교자 대축일 — 378 한 사람이라도 온 마음으로 — 382 누룩의 숨은 의미 — 384 선유도 — 388 부부- 복음적 향기와 빛 — 391 집회서와 지혜의 말씀 — 395 친구 채준호 신부를 보내면서 — 398 하느님의 계시에 대한 인간의 응답 — 401 카르페 디엠 — 405 아버지와 아들 — 412 9. 하느님 그리고 시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 — 418 영혼의 여정- 어린 왕자 — 423 하바꾹의 항변- 꽃의 소리 — 427 바르게 알아들어야 — 432 양심- 당신의 법 — 438 초대, 그리고 만남 — 442 작품 — 446 주님의 기도-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449 그리스도왕 대축일 —452 평신도 주일- 표징 —457 지혜와 물 한 잔 — 462따듯한 봄날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는 4월 중턱에 사순절을 마무리하며, 성 주간을 보내는 시기에, 류해욱 신부님이 우리에게 건네는 또 다른 세 번째 선물, 류 신부님만의 기적(奇籍), ‘물과 물결 그리고 하느님 3’! 오랫동안 재활운동과 고통스러운 치료 과정을 뚫고 오시며 몸소 걸어오신 삶의 여정을 통해서 우리에게 복음의 기쁨으로 초대하고 계십니다. 그의 삶이 그러하였기에 이 책은 주로 ‘위로’와 ‘휴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마치 고요한 연못 위에 떨어진 돌멩이가 작은 물결을 통해서, 우리 가슴에 파동을 일으키듯이 어둠 속에 빛을 비추어 줍니다. “최고의 선(善)은 물과 같이 아래로 흐르기에, 나만의 칼을 버리고 흙의 가슴이 따듯해지기를 기다리도록 류 신부님은 우리에게 작은 초대장을 보내십니다. 류 신부님은 물 한잔에 비추진, 당신의 얼굴을 바라보는 일상적이고 소소한 ‘만남’의 충만함을 통해 우리의 명상과 기도가 삶의 자리, 사람 안에 육화되기를 간절히 바라시는 예수님의 마음이 겹칩니다.” 첫 번째 선물 ‘물과 물결 그리고 하느님’을 채워서, 시를 담은 강론과 이야기와 사랑, 믿음 그리고 희망을 주로 다룬 두 번째 선물 ‘물과 물결 그리고 하느님 2’를 우리들에게 건네었습니다, 그리고, 이 책 ‘물과 물결 그리고 하느님 3’에서는 되도록 전례에 따라 주로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담아 세 번째 선물을 건네줍니다. 특히 이 책 ‘물과 물결 그리고 하느님 3’에서는 코로나 시대를 맞아서 따뜻한 위로가 담긴 이야기를 주로 담았습니다. 이 책을 읽는 자체로 휴식의 시간이 되었으면 하고 바라서 소제목에 ‘위로’와 ‘휴식’을 넣었습니다.대림이라는 말이 무슨 뜻입니까? 임하시기를 기다린다는 한자 말이지요. 대림 시기는 말 그대로 ‘누군가 오시기를 기다리는 때’라는 뜻이지요. 누구를 기다립니까? 어린아이에게 물으면, 분명 “신부님이 그것도 몰라요? 예수님이지요.”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늘 아이는 어른의 스승이지요. 그렇습니다. 예수님입니다. 우리의 주님을 기다립니다. 그런데, 소위, ‘어른 병’에 걸린 저는 다시 묻게 됩니다. 2000년 전 베들레헴 언덕 마구간에서 태어나신 아기 예수님입니까? 아니면, 마지막 날 다시 오실 ‘사람의 아들’ 예수님입니까? 아니면, 부활하셔서 우리 안에 현존하고 계신 스승 예수님입니까? 사순 제5주일입니다. 부활을 2주 남겨놓고 오늘 듣는 말씀들의 주제는 희망입니다. 희망은 과거에 매여 있지 않고 내일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지요. 제2 이사야서의 저자는 우리에게 주님의 희망의 말씀을 들려줍니다. “예전의 일들을 기억하지 말고 옛날의 일들을 생각하지 마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하려 한다.”과거의 아픈 기억이나 회한에 머물지 말고 내일을 향해 쏴라. 는 격려입니다. 사도 바오로는 필리피 교우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들려주면서 격려합니다. “나는 내 뒤에 있는 것을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향하여 내달리고 있습니다.” 사도 바오로는 이제 그 모든 것을 쓰레기로 여긴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의문을 지닙니다. 신명기에서도 하느님께서 “보아라. 내가 오늘 너희 앞에 생명과 행복, 죽음과 불행을 내어놓는다. 너희와 너희 후손이 살려면 생명을 선택해야 한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도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양들이 생명을 얻고 또 얻어 넘치게 하려고 왔다.”분명 생명을 택하라고 하면서 왜 십자가를 지고 따라야 한다고 말씀하실까? 왜 그럴까요? 생명이냐? 죽음이냐? 당연히 생명입니다. 그런데 십자가를 지고 따르라고 하셨으니, 바로 그 십자가가 생명 나무라는 말입니다. 십자가가 바로 생명입니다. 죽음의 나무를 당신께서 생명 나무로 바꾸셨고, 이제 그 생명 나무를 지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물론 이 십자가 안에는 분명 어려움을 감내하면서 사는 삶, 순교까지 각오하면서 사는 삶의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가려면 분명 우리의 뜻을 포기해야 할 때가 있고, 그것을 십자가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일 년 엄마와 산소 여자
하움출판사 / 최승숙 (지은이) / 2023.03.03
15,000원 ⟶ 13,500원(10% off)

하움출판사소설,일반최승숙 (지은이)
태백 탄광촌에서 시작하여 삼척 맹방 해변의 학교까지, 약 42년간 초등학교 교사와 교감으로 재직하면서 만났던 삶의 이야기를 에세이 형식으로 소탈하게 꺼낸 소중한 이야기다. 아이들의 담임을 맡았을 때는 ‘일 년 엄마’로, 스스로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늘 씩씩하게 스스로 산소를 만들어 ‘산소 여자’로 살아 온 이야기이다. 늘 일기와 메모, 편지글들을 쓰고 모아 온 42년의 결실을 사과 박스 속에 묻어 두기에는 너무나 아까워, 책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꺼내 놓으려 한다. 부끄럽고 많은 망설임도 있었지만 그래도 42년 초등학교 교사라는 한길을 선택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걸 스스로 칭찬하며, 지금까지 만나 온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 책을 펴낸다.첫 봉급 명세서 기차 타고 오는 월급 106명 아이들과의 첫 수업 외삼촌이 준 가리방 선생님, 돼지머리에서 어디가 제일 맛있게요? 어부의 노래, 다시 듣고 싶다 제가 태교를 잘못했어요 ○○아, 거긴 따뜻하니? 어머나, 한복 입고 교무실에? 손바닥 한 대 사과 한 자루 만삭 몸으로 한 수업 연구 교탁 밑에서 키운 아이 받아쓰기의 합창 ×××× 입 모양의 저주 엄마한테 가고 싶어요. 선생님, 저 좀 살려주세요 톱밥 좀 가져와라 꽃 피는 봄이 오면 망상 바다와 스티로폼 튜브 이야기 지게와 떫은 감 한 자루 리코더 배우면서 가르치기 마지막 졸업장 톱밥 난로의 비극 핑크 스리피스와 바바리코트 아버지의 죽음 부곡 하와이, 직원 여행 병원에서 만난 아이 에버랜드의 비극 경주랜드의 대형 사고 황지초와 축구 교류전 제가 1등인데요 막냇동생의 죽음 약속은 지켜야지요 눈물 한 바가지 남동생의 뇌출혈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커피 믹스 수업 일지로 산 일 년 학급 일기 1 학급 일기 2 학급 일기 3 가정방문과 달걀 프라이 원초적 제자, ○○이 친구야, 수학 수업을 바꿔 보자 조용필의 꿈 동생이 싸 준 도시락 곤로에 묻은 사랑 주차장에 모여 있는 아이들 초록봉에서 밀었어요 라면 한 상자와 쌀 반 자루 내가 빵셔틀 할게 이전 개교식 삼척에서 온 아이 노래패와 합창의 퇴임식 늘 효자인 선생님 3년 묵은 김장 김치와 꽁치찜 고려대 출신 두 교사 선배님, 왜 딸만 낳아요? 쓰레기 더미 속 아이, 사죄합니다 밥은 이렇게 먹는 거야 도움반 선생님과 함께한 두 아이 실기 대회와 수학 경시 대회 선생님!! 또 교문을 나갔어요 스스로 공부하는 6학년 보육원으로 간 형제 4, 6학년의 운동장 팀 티칭 수업 죽음들, 걱정하지 마시고 다녀오세요 응원단장의 하루 부부의 영정 사진 운동장에서 시험 보는 6학년 야간 공부방 이야기 10년 전의 약속 운동장의 고전 무용 인연의 끝은 어디일까? 우리 반 여자 아이 교장 선생님의 음악 수업 시말서, 어떻게 써요? 잔디밭의 잡초 뽑기 취타대 나가신다 휴직 교사 10명 술과 함께하는 교감 관사 뒷집 강아지 야영 교실의 뒷이야기 우주 과학 박람회 구경 서울 나들이 바다를 보러 간 백일장 귀가 찢어진 아이 교무에 6학년 담임까지 학교에서 한 환갑잔치 하와이 환갑 여행 수학여행 함께 가기 안대 차고 한 공개 수업 우리는 갯벌 탐험대 교실 급식의 대란 미녀 사총사 교문 밖에서의 근무 교사들의 점심식사 교사라는 직업의 인연 교대 생활 에피소드 ○○와 □□ 숙직실에서 근무한 가족 폐 수술 이어 또 수술 김장하는 날, 그리고 날아간 훈장과 승진 탁구 치며 제2의 인생 준비 다시 시작하는 인생, 골프 세컨 하우스를 만들다.아이들의 담임이 되면 일 년 동안은 아이들의 엄마로 최선을 다하며 ‘일 년 엄마’라는 이름으로 살았습니다. 그리고 나 자신에게는 끝없이 산소를 뽑아 에너지를 충전하면서 ‘산소 여자’로 살았습니다. 육십 평생을 살아오면서 나름대로 떳떳하게 최선을 다하며 살았지만, 시대와 정책을 따라 다닌 못난 교사였음도 이제야 지면을 통해 고백합니다. 교육 철학은 개똥철학이었을 겁니다. 비겁함도 알고 있습니다. 그게 공교육을 하는 교사의 길인 줄 알았습니다. 그래도 42년의 초등학교 교사 생활을 그냥 묵혀 두기가 아까워 조심스럽게 꺼내 놓습니다. 돌아보니 바보 같고 너무나 부끄럽습니다. 〈이야기를 시작하며〉 中 「일 년 엄마와 산소 여자」는 태백 탄광촌에서 시작하여 삼척 맹방 해변의 학교까지, 약 42년간 초등학교 교사와 교감으로 재직하면서 만났던 삶의 이야기를 에세이 형식으로 소탈하게 꺼낸 소중한 이야기다. 아이들의 담임을 맡았을 때는 ‘일 년 엄마’로, 스스로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늘 씩씩하게 스스로 산소를 만들어 ‘산소 여자’로 살아 온 이야기이다. 늘 일기와 메모, 편지글들을 쓰고 모아 온 42년의 결실을 사과 박스 속에 묻어 두기에는 너무나 아까워, 책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꺼내 놓으려 한다. 부끄럽고 많은 망설임도 있었지만 그래도 42년 초등학교 교사라는 한길을 선택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걸 스스로 칭찬하며, 지금까지 만나 온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 책을 펴낸다. 출 판 사 서 평 저자 최승숙은 스스로를 ‘산소 여자’라 칭한다. ‘산소 여자’는 30~40여 년 전 지금보다 육아와 직장생활을 병행하기 정말 힘든 시절, 스스로 산소 탱크가 되지 않으면 좌절하거나 그만 포기하고 말았을 테다. 그래서 스스로 산소 여자가 되었고 그렇게 살았다. 그러면서도 집에 있는 엄마보다 사실은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하면서, 학교에서는 아침부터 오후 아이들을 집에 보낼 때까지 모든 것을 챙겼다. 담임이란 ‘일 년 엄마’라는 생각을 하지 않으면 그 모든 일을 다 할 수 없었을 것이다. 무릇 선생이란 아이의 이야기를 잘 들어 주고, 작은 일 하나라도 스스로 해 보게 하려 노력해야 한다. 어설퍼도 같이하며 스스로 해 보게 하는 게 최고의 교육이고 훌륭한 선생님의 길이리라 생각한다. 그것은 곧 ‘문제 해결력’, 넘어져도 스스로 일어나고 친구와 다툼이 있어도 둘이서 해결하고, 어려운 지식은 찾아보고 탐구하면서 해답 찾는 희열도 느끼며 길러지는 힘이리라. 그렇기에 뭐든 “내가 해 볼게!” 하는 아이들이 되었으면 한다. 또, 그렇기에 실수해도 괜찮아, 실패해도 괜찮아, 잘할 수 있어. 기다려 줄게 하고 말하는 어른들이 많았으면 한다. 부끄러움과 감사함으로 가득 찬 42년 동안, 학교와 그 공간에서 만났던 아이들의 소중한 이야기를 만나 보자.
베스트셀러
유아 <>
초등 <>
청소년 <>
부모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