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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ydn Symphony No.96 D-Major
태림출판사 / 한국악보연구회 엮음 / 1982.04.01
3,000
태림출판사
소설,일반
한국악보연구회 엮음
동해 1
자음과모음 / 유호 지음 / 2006.07.31
9,500원 ⟶
8,5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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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
소설,일반
유호 지음
테마파크에 대해서 알아두기 33가지
기린원 / 안연회 지음 / 2015.06.29
70,000원 ⟶
6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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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원
소설,일반
안연회 지음
테마파크 기획 디자이너 안연회의 책. 이 책은 저자가 세계 각지의 수많은 테마파크를 견학하고, 십여 개 이상의 국내 테마파크를 기획하고, 시공에 직접 참여하여 운영하면서 느낀 점과 실무 노하우를 담은 책이다. 이 책은 테마파크의 핵심 콘텐츠를 무엇으로 정하느냐, 콘텐츠를 어떻게 구성할 것인가, 부지 선정시 고려할 점이 무엇인가, 관람객 유치 영업과 홍보 전략을 어떻게 세우느냐 등 테마파크의 성공을 위해 꼭 체크해야 할 기획과 운영, 마케팅에 관한 사항을 모두 다룬다.01 열정과 집념의 창조물 02 테마파크 특성 03 실용적 테마파크 04 테마파크의 미래 가능성 05 놀이에서 시작된 테마파크 06 테마파크 계획 07 테마파크 주제 선정 및 검토 08 미래를 선택하다 09 테마파크 부지 선정 10 부지환경 검토 11 테마파크의 성공 사례 분석 12 국내 테마파크 13 해외 테마파크 14 성공하는 테마 15 살아 숨쉬는 테마파크 16 멈춰진 테마파크 17 테마파크 콘텐츠 기획 18 테마파크 내 놀이기구의 분포와 배치 19 계절별 이벤트 20 비수기와 성수기 21 박물관 이야기 22 전시관 이야기 23 골프장 이야기 24 워터파크 이야기 25 테마파크 관람객 유치 영업 26 테마파크 운영 27 테마파크 홍보전략 28 수익성 분석 29 디오라마(Diorama) 제작 연출 30 체험 장비 31 라이드 시설 32 특수A/V 시스템 33 영상멀티 시스템 문화의 집합체, 테마파크 기획과 운영 및 경영 전략에 관한 모든 것! 테마파크 기획 디자이너인 저자가 세계 각지의 수많은 테마파크를 견학하고, 십여 개 이상의 국내 테마파크를 기획하고, 시공에 직접 참여하여 운영하면서 느낀 점과 실무 노하우를 담은 책입니다. 테마파크는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과 추억을 선사하며, 연인과 가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공원에 머무는 동안 몸과 마음이 하나가 되어 웃고 떠들며 즐길 수 있게 해주는 공간입니다. 누구나 편안히 휴식하며 신 나는 체험과 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어떤 시설보다 더 철저히 계획하고 고민하는 과정이 필요할 것입니다. 이 책은 테마파크의 핵심 콘텐츠를 무엇으로 정하느냐, 콘텐츠를 어떻게 구성할 것인가, 부지 선정시 고려할 점이 무엇인가, 관람객 유치 영업과 홍보 전략을 어떻게 세우느냐 등 테마파크의 성공을 위해 꼭 체크해야 할 기획과 운영, 마케팅에 관한 사항을 모두 다룹니다. 체계적인 이론을 바탕으로 저자가 직접 실무를 하며 얻은 소중한 경험을 녹여 서술하고 있어 새로운 테마파크를 기획하려는 사람들과 이 분야에 관심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다시사는 재벌가 망나니 6
로크미디어 / 맹물사탕 (지은이) / 202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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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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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크미디어
소설,일반
맹물사탕 (지은이)
맹물사탕 현대 판타지 장편소설. 억울하게 재벌가 망나니와 함께 죽었는데 눈떠 보니 30년 전 초딩, 아니 국딩? 심지어 내가 아닌 그 망나니 놈의 몸! 정신없는 재벌가의 밥상머리 경제학과 함께 시나브로 회복하는 망나니 시절의 평판. 과거 지식으로 연예계, IT 안 가리는 사업 성공까지. "그나저나…… 30년 뒤 이 몸을 죽이라고 사주한 건 누구지?" 재벌가 도련님으로 시작하는 두 번째 인생, 엄친아를 뛰어넘는 국딩 CEO 라이프.1장 72장 693장 954장 1455장 2036장 2391994년으로 돌아간 재벌가의 사냥개 슈퍼 국민학생 되다! 억울하게 재벌가 망나니와 함께 죽었는데 눈떠 보니 30년 전 초딩, 아니 국딩? 심지어 내가 아닌 그 망나니 놈의 몸! 정신없는 재벌가의 밥상머리 경제학과 함께 시나브로 회복하는 망나니 시절의 평판 과거 지식으로 연예계, IT 안 가리는 사업 성공까지 “그나저나…… 30년 뒤 이 몸을 죽이라고 사주한 건 누구지?” 재벌가 도련님으로 시작하는 두 번째 인생 엄친아를 뛰어넘는 국딩 CEO 라이프!
신은 주사위를 던지지 않는다
폴라북스(현대문학) / 오이시 에이지 지음, 오현숙 옮김 / 2010.11.28
13,500원 ⟶
12,150원
(10% off)
폴라북스(현대문학)
소설,일반
오이시 에이지 지음, 오현숙 옮김
일본 시뮬레이션 소설의 기수이자 현재의 일본 사회를 모티프로 전쟁이나 국제적 위기를 냉정하고 시니컬한 어조로 생생하게 표현하는 작가, 오이시 에이지의 대표작.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오이시 에이지의 작품으로, 작가는 이 작품에서 빠른 이야기 전개와 치밀한 설정, 그리고 매력적인 캐릭터와 그들의 입을 빌린 통렬한 사회 비판이라는 자신의 장기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실종된 항공기가 10년 만에 귀환하면서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을 다룬다. 실종된 후 10년 전 그 모습 그대로 돌아온 사람들과 그들을 기다리고 있던 가족들. 작가는 그들 사이의 10년의 간극과 그 때문에 생긴 벽, 그리고 그 벽을 허물어나가는 과정을 담담한 필체로 그리고 있다. 2006년 일본에서 드라마로도 제작되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다. 작가는 '삶' 그 자체에 초점을 맞추며 지극히 현실적인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일본 시뮬레이션 소설의 기수로서 현실감 넘치는 작품 활동을 해왔던 작가는 블랙홀을 통한 시간여행이라는 특수한 상황을 겪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통해서 과연 현재의 우리에게 10년 전에 가졌던 꿈과 희망을 이루며 살고 있는가, 또한 10년 전의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을 당당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를 묻고 있다.프롤로그 …9 제1장 생환 …21 제2장 세월 …55 제3장 신원불명 …83 제4장 아버지와아들 …119 제5장 기다리는사람…155 제6장 고향 …191 제7장 추억…223 제8장 휴일 …261 제9장 마지막밤 …301 제10장 새벽녘에내리는비 …337 제11장 갈채 …379 제12장 무지개저편에 …415 에필로그 …447 역자후기 …459“잊지 않을 거야 당신을. 10년 후, 그다음 10년 후에라도 영원히!” 10년 전 실종되었던 비행기가 돌아왔다! 탑승했던 사람들 역시 10년 전 모습 그대로 돌아왔다. 돌아온 사람들과 남겨졌던 사람들. 긴 기다림과 그 끝에서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영원한 이별. 지금, 감동과 슬픔을 깊이 새긴 기적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일본 시뮬레이션 소설의 기수이자 현재의 일본 사회를 모티프로 전쟁이나 국제적 위기를 냉정하고 시니컬한 어조로 생생하게 표현하여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오이시 에이지. 그의 대표작 『신은 주사위를 던지지 않는다』가 폴라북스에서 출간되었다. 『신은 주사위를 던지지 않는다』는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오이시 에이지의 작품으로, 작가는 이 작품에서 빠른 이야기 전개와 치밀한 설정, 그리고 매력적인 캐릭터와 그들의 입을 빌린 통렬한 사회 비판이라는 자신의 장기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신은 주사위를 던지지 않는다』는 실종된 항공기가 10년 만에 귀환하면서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을 다루고 있다. 실종된 후 10년 전 그 모습 그대로 돌아온 사람들과 그들을 기다리고 있던 가족들. 작가는 그들 사이의 10년의 간극과 그 때문에 생긴 벽, 그리고 그 벽을 허물어나가는 과정을 담담한 필체로 그리고 있다. 그리고 그 과정을 통해 독자들은 가족의 소중함과 ‘지금’ 이 순간이 두 번 다시 오지 않는 소중한 것임을 깨닫게 된다. ■ 이 책은… 당신은 지금, 10년 전의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고 계십니까? 10년 전 흔적도 없이 사라졌던 항공기가 10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 함께 사라졌던 사람들 역시 10년 전의 그 모습 그대로 돌아왔다. 비행 도중 우연히 빠진 블랙홀을 통해서 10년이라는 세월을 뛰어넘어 현재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하지만 이들에게 남은 시간은 고작 3일. 3일 후면 그들은 이 세상에서 사라져, 또다시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죽음과 마주해야 한다. 『신은 주사위를 던지지 않는다』에서 작가는 ‘삶’ 그 자체에 초점을 맞추며 지극히 현실적인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일본 시뮬레이션 소설의 기수로서 현실감 넘치는 작품 활동을 해왔던 오이시 에이지는 블랙홀을 통한 시간여행이라는 특수한 상황을 겪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통해서 과연 현재의 우리에게 10년 전에 가졌던 꿈과 희망을 이루며 살고 있는가, 또한 10년 전의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을 당당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를 묻고 있다. 눈부시게 빛났던 스무 살의 꿈, 불가능한 일은 없다고 믿었던 젊은 날의 용기, 그리고 그 시절을 함께 했던 소중한 사람들. 하지만 쳇바퀴처럼 도는 일상 속에서 하루하루 연명해가는 초라한 현재의 우리는 과연 자신에게 당당하게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고 있노라고 말할 수 있을까? 느닷없이 찾아온 기적, 그 속에서 펼쳐지는 휴먼 드라마 2006년 일본에서 드라마로도 제작되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신은 주사위를 던지지 않는다』는 10년이라는 긴 기다림 속에서 선물처럼 다시 돌아온 사람들과 그들에게 주어진 3일이라는 시한부 삶을 최대한 담담하고 절제된 어조로 풀어나간다. 사흘 후면 어렵게 재회한 사람들과 다시 헤어져 영원한 이별을 해야 하는 상황. 하지만 주인공들은 오히려 다시 한 번 사랑하는 사람과 만나서 어긋난 삶을 바로잡을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음에 감사한다. 그래서 어린 아들을 잃고 노숙자가 된 아버지는 망가져버린 삶을 바로잡으려 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그리움으로 세월을 보내던 남자도 미처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건넨다. 자신들에게 닥친 불행과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원망하지도 않고, 오히려 기대하지 않던 선물인 듯 자신에게 주어진 기적에 감사하는 사람들. 이들이 이토록 초연할 수 있는 이유는 그들이 살아가는 ‘지금’ 이 순간의 의미를 너무도 잘 알고 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시간을 차분하게 정리해나가는 주인공
다시 부르는 노래
쿰란출판사 / 김용주 지음 / 2006.05.01
9,000
쿰란출판사
소설,일반
김용주 지음
추천사 서문 제1부 다시 부르는 노래 다시 부르는 노래 님 찾아 가는 길 하늘 나그네 가을의 기도 은혜의 빛 당신은 바다여 로뎀 나무 아래서 새벽 성소에서 나무의 고백 주일의 상념 굵은 비 쏟아지는 날이면 건너가게 하소서 새벽 회개 가을 나그네 나그네 참회의 길목에서 벧엘에서 브니엘 홍해 앞에서 지성소로 오라 사순절의 기도 그 때 너는 보았느냐 제2부 하늘 여행 하늘 여행 풀을 태우며 파도 파도여 숲의 찬양 겨울에는 떠나게 하소서 예수 여름 들국화 애가 순금 등대 속죄소 소원 세상의 창을 닫고 살자 나무 사랑으로 타오르게 하소서 산꽃 사랑의 결의 사랑 사랑 사랑 남이 모르는 눈물 부르심 번제단 다가오는 불 당신처럼 나그네 제3부 그리움 그리움 기도원의 밤 시인의 여행 거지 빈 그릇 되게 하소서 빈 잔을 채우소서 인생 사랑 때문에 울음의 이유 여름이여 나무의 노래 산 나무와 산꽃 숲의 묵상 대화 나무의 하루 강촌에 가면 가을에는 가을 강변에 앉아 가을 편지 여름 강물 나는 구름이라네 내가 산다는 것은 소원 제4부 겨울 강에 눈이 내리면 겨울 강에 눈이 내리면 겨울 눈물 가을밤 백양로를 회상하며 딸아
숲에서 온 편지
그책 / 김용규 지음 / 2012.04.05
13,000원 ⟶
11,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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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책
소설,일반
김용규 지음
평화로 가득한 숲 속에서 바깥세상으로 보내는 편지. 저자 김용규는 숲과 더불어 지내면서 자연과 사람을 연결해주는 일을 하며 숲 해설가로, 농부로, 숲학교 교장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는 숲길을 거닐며 나무 한 그루, 풀 한 포기도 가볍게 여기지 않고, 각각의 이름을 부르며 이야기를 나누는 자연인이다. 저자는 인간은 자연을 다스리는 존재가 아니라 무자비한 착취를 버리고, 살아 있는 생명과 조화를 이루고 배려하며 살아갈 때 진정 아름다울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편리를 위해 자연을 정복하고 이용하는 것은 후손들에게 물려줄 아름다움을 빼앗을 뿐이라고 말한다. 그는 묵묵히 자신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내어주는 자연을 닮았다. 이 책은 저자가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홈페이지의 '마음을 나누는 편지' 코너에 1년간 꾸준히 올린 글들을 모은 것이다. 날로 각박해져 가는 현대 문명이 숲과 자연에서 들려오는 영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때가 되었음을 그는 느린 방식으로, 하지만 체험에서 우러나온 육성으로 증명한다.추천의 글 프롤로그 첫 번째 편지 스며들기 두 번째 편지 타오르고 싶다면 세 번째 편지 멈춤과 전환 네 번째 편지 불감不感과 공감共感 다섯 번째 편지 그리움 그것 여섯 번째 편지 명命 일곱 번째 편지 꽃은 그냥 피지 않습니다 여덟 번째 편지 해보았나요 아홉 번째 편지 꽃은 그냥 지지 않는다 열 번째 편지 차마 버릴 수 없는 위험한 생각 열한 번째 편지 스스로 부르는 노래 열두 번째 편지 내 삶의 첫 번째 기둥 열세 번째 편지 지켜야 할 정신 열네 번째 편지 별빛 아래서 나무를 심은 까닭 열다섯 번째 편지 떠나보내지 말았어야 할 느티나무 열여섯 번째 편지 새들의 노랫소리가 듣고 싶다면 열일곱 번째 편지 진심을 담은 사과 열여덟 번째 편지 본래의 힘 열아홉 번째 편지 용기勇氣 있는 사람 스무 번째 편지 그대를 위해 준비해놓은 의자 스물한 번째 편지 넘어져보는 경험 스물두 번째 편지 평범함을 굴복시킨 그것 스물세 번째 편지 삶이 웅덩이에 빠져 갇혔을 때 스물네 번째 편지 소용없는 것의 소용에 대하여 스물다섯 번째 편지 버려서 다시 시작하는 방법 스물여섯 번째 편지 언젠가 다시 스물일곱 번째 편지 바다가 안겨준 고민 스물여덟 번째 편지 자갈밭 위에 피운 꽃 스물아홉 번째 편지 개 같은 부모 되기 서른 번째 편지 원칙 있는 삶 서른한 번째 편지 침묵 서른두 번째 편지 개척자에게 요구되는 것 서른세 번째 편지 곡선의 힘 서른네 번째 편지 자자산방自恣山房 서른다섯 번째 편지 부러진 날개를 치유합니다 서른여섯 번째 편지 성장의 궁극 서른일곱 번째 편지 아픔, 신이 주는 성찰의 기회 서른여덟 번째 편지 고구마를 캐면서 “숲은 내게 간결함을 위해 먼저 멈추고 침묵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합니다” 평화로 가득한 숲 속에서 바깥세상으로 보내는 편지 저자 김용규는 숲과 더불어 지내면서 자연과 사람을 연결해주는 일을 하며 숲 해설가로, 농부로, 숲학교 교장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는 숲길을 거닐며 나무 한 그루, 풀 한 포기도 가볍게 여기지 않고, 각각의 이름을 부르며 이야기를 나누는 자연인이다. 저자는 인간은 자연을 다스리는 존재가 아니라 무자비한 착취를 버리고, 살아 있는 생명과 조화를 이루고 배려하며 살아갈 때 진정 아름다울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겨울에 쌓인 눈 때문에 길이 사라져 버리는 일이 생길지라도 봄부터 가을까지 피고 지는 꽃들의 아름다움이 눈앞에 아른거리고, 옹달샘에 목욕하러 오는 새들의 소리가 귓가에 맴돌아 염화칼슘 한 움큼도 맘껏 뿌리지 못하는 김용규는 편리를 위해 자연을 정복하고 이용하는 것은 후손들에게 물려줄 아름다움을 빼앗을 뿐이라고 말한다. 그는 묵묵히 자신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내어주는 자연을 닮았다. 이 책은 저자가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홈페이지의 ‘마음을 나누는 편지’ 코너에 1년간 꾸준히 올린 글들을 모은 것이다. 날로 각박해져 가는 현대 문명이 숲과 자연에서 들려오는 영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때가 되었음을 그는 느린 방식으로, 하지만 체험에서 우러나온 육성으로 증명한다. 지금 이 순간,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책이다. 김용규는 4월 5일 식목일에 “숲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를 주제로 KBS 1TV 아침마당 ‘목요특강’에서 강의하였다. 비와 햇빛과 바람에 의지해 살아가는 생명들이 주어진 환경을 피하지 않고 살아가는 모습에서 삶의 지혜를 배우고, 생명들의 삶이 우리가 세상사는 것과 같다고 말하며, 숲에 사는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우리가 이미 알고 있지만 무심코 지나쳤던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더 깊이 만끽하고 누릴 수 있는 눈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이 내용은 책에서 더 자세히, 그리고 더 깊이 만나볼 수 있다. ☞ KBS 아침마당 목요특강 바로가기 * 방송일자 : 4월 5일 (KBS 로그인 해야 다시보기 가능합니다.) 스스로를 노래하는 삶 자연에서 누리는 진정한 행복 갈수록 삭막해지는 세상 속에서 점점 더 외롭고 고독해지고 있는 우리는 어떤 불안과 슬픔, 좌절과 통증을 끌어안고 살아가고 있다. 삶의 무게가 무겁다 느껴질 때 누구나 한 번쯤은 자연에 기대어 쉼을 얻고자 한다. 저자는 자신이 먼저 숲으로부터 얻었던 위로와 용기를 우리에게 들려주려고 정성스레 적은 편지를 건넨다. 자연과 더불어 살면서 배운 삶의 지혜와 따뜻함을 전하며, 누군가가 자신에게 요구하는 모습대로 사는 것이 아닌 자기다움을 추구하며 사는 스스로 노래하는 삶을 이야기한다. 자연에는 겨울이라는 시간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사람도 자연의 일부여서 우리 삶에도 종종 겨울이라는 시간이 찾아 들죠.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에게 겨울이 찾아온 것을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겨울을 맞았는데도 자신의 삶에 꽃이 피어나기를 바랍니다. 고통이 거기에 있어요. 겨울을 맞아서 고통스러운 것이 아니고, 겨울이 온 것을 알지 못한 채 지나온 봄날처럼 여전히 꽃피기를 바라는 데 우리의 불행이 있습니다. 나무를 보세요. 겨울이 오기 전에 나무들은 가장 붉거나 노랗거나 저다운 빛으로 잎을 물들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단풍이라 부르고 그 가없는 아름다움을 찬양합니다. 하지만 실은 단풍은 나무들이 자신의 욕망을 거두어들이는 모습입니다. 이제 곧 성장을 멈춰야 하는 시간을 맞으려는 의식이 나무들의 단풍인 것입니다. 그들은 마침내 봄날부터 피웠던 모든 잎을 버려 겨울을 맞
내 안의 트라우마 치유하기
소울메이트 / 피터 A. 레빈 지음, 양희아 옮김, 권수영 감수 / 2016.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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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메이트
소설,일반
피터 A. 레빈 지음, 양희아 옮김, 권수영 감수
몸과 마음의 상호작용으로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다. 오랜 시간 심리치료사로서 트라우마 증상을 가진 환자들을 치유했던 저자는 수많은 임상사례를 통해 검증된 신체 기반 트라우마 치료법을 제시함으로써, 강렬한 감정이나 기억의 재경험이 아닌 몸의 감각을 통해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길을 보여준다. 또한 본문 곳곳에 전문가의 도움 없이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치유 방법(연습)을 제시해 스스로 트라우마 치유를 위해 노력해볼 수 있게 했으며, 어떤 사고가 트라우마로 발전하지 않도록 예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소개한다. 트라우마는 불치병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저자는 트라우마가 우리의 본능적이고 자연적인 반응이 흐트러져 생긴 것이라고 강조하며, 우리 안에 내재된 치유 능력으로 충분히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옮긴이의 말 _ 트라우마, 몸으로 치유하기 지은이의 말 _ 트라우마는 반드시 치유될 수 있다 프롤로그 _ 몸의 감각이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열쇠다 1부 몸이 트라우마를 치유한다 1장 ─ 우리 몸이 가진 선천적 지혜 야생이 우리에게 준 선물 │ 트라우마는 생리적 현상이다 │ 문제는 에너지다 2장 ─ 트라우마의 미스터리 트라우마란 무엇인가? │ 차우칠라 마을의 어린이 납치 사건 │ 트라우마의 미스터리 │ 내 안의 호랑이를 깨워라 3장 ─ 상처는 치유될 수 있다 몸이 가진 타고난 치유력 │ 트라우마는 질병이 아니다 4장 ─ 낯선 미지의 세계 트라우마는 종신형 선고가 아니다 │ 낯설고 새로운 세계 │ 평범한 사건들도 트라우마를 부를 수 있다 │ 무지함이 우리를 더 괴롭힌다 │ 외상 환자가 경험하는 현실 │ 아무 일 없던 것처럼 일상으로 돌아가라 │ 어떤 사람이 외상을 입는가? │ 트라우마의 원인 5장 ─ 트라우마 치유와 공동체 주술적 치유방식 │ 소매틱 경험요법(SE)이란 무엇인가? │ 치유의 필요성 인정하기 │ 영혼을 몸으로 다시 초대하기 6장 ─ 트라우마 비추어보기 트라우마에 정면으로 대응하지 말라 │ 감각느낌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 │ 몸이 말하게 하라 │ 몸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라 │ 유기체의 소통 방식 │ 감각과 감각느낌 │ 리듬, 모든 피조물이 지닌 것 7장 ─ 야생의 동물에게 배운다 동물도 그렇게 한다 │ 파충류 뇌의 이야기를 경청하라 │ 자연과 하나 되어 │ 조율하는 능력 │정향 반응이란 무엇인가? │ 투쟁?도피?얼음 반응 │ 정상적인 활동으로 돌아오기 │ 동물에게 본능적 전략을 배우자 8장 ─ 얼음 반응: 생리작용이 병리적으로 변하는 이유 무대는 준비되었다 │ 신피질, 즉 이성의 뇌 탓이다 │ 두려움과 부동트라우마는 반드시 치료할 수 있다! 이 책은 몸과 마음의 상호작용으로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다. 오랜 시간 심리치료사로서 트라우마 증상을 가진 환자들을 치유했던 저자는 수많은 임상사례를 통해 검증된 신체 기반 트라우마 치료법을 제시함으로써, 강렬한 감정이나 기억의 재경험이 아닌 몸의 감각을 통해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길을 보여준다. 또한 본문 곳곳에 전문가의 도움 없이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치유 방법(연습)을 제시해 스스로 트라우마 치유를 위해 노력해볼 수 있게 했으며, 어떤 사고가 트라우마로 발전하지 않도록 예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소개한다. 트라우마는 불치병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저자는 트라우마가 우리의 본능적이고 자연적인 반응이 흐트러져 생긴 것이라고 강조하며, 우리 안에 내재된 치유 능력으로 충분히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과 함께 트라우마 치유를 위한 여정을 시작해보자. 전통적인 심리학에서는 트라우마를 정신의 문제로 보기 때문에 정신에 영향을 주어 트라우마를 치료하고자 한다. 하지만 이런 방식은 트라우마의 근본적인 치유법이 될 수 없다. 인간은 몸과 마음이 서로 연결된 유기체이기 때문에 몸과 마음을 하나의 단위로 바라볼 때 비로소 트라우마의 치료가 이루어진다. 트라우마는 그 증상을 촉발한 사건 자체 때문에 생기는 것이 아니라 해소 및 방출되지 못하고 남아 얼어붙어버린 에너지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따라서 저자는 방출되지 못하고 갇혀 있던 에너지의 본능적 대처 과정을 감각느낌을 통해 마무리할 수 있게 해 트라우마를 치유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것이 바로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소매틱 경험요법(SE)이다. 이는 ‘몸’을 트라우마 치유의 핵심적인 부분으로 보고 정신과 신체의 통합적 치유를 목적으로 하는 전인적 트라우마 치유 방법이다. 그 구체적인 방법들을 소개한 이 책을 통해 트라우마를 치료해보길 바란다. 우리 몸에 내재된 선천적 지혜로 트라우마를 치료하라! 이 책은 총 4부로 이루어져 있다. 1부 ‘몸이 트라우마를 치유한다’에서는 우리를 괴롭히는 트라우마가 무엇이며, 그것이 그토록 끈질기게 반복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 또한 트라우마 증상이 생기는 기초적 생리 과정을 살펴보며 감각느낌을 통해 유기체로서의 인간을 이해하는 단계를 거치며, 이 과정을 통해 트라우마를 치유할 수 있는 선천적 지혜가 이미 우리 자신 안에 내재되어 있음을 알려준다. 2부 ‘트라우마의 증상들’에서는 외상 반응, 트라우마 증상, 외상 환자가 현실에서 겪게 되는 주요 요소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본다. 특히 트라우마의 기본 증상인 과각성?수축?해리?무력감을 살펴보며 각 증상들이 어떻게 경험되는지 알아본다. 이를 통해 트라우마를 좀더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3부 ‘성공적인 재조정과 근본적인 변화’에서는 근본적인 트라우마 치유의 여정인 변화의 과정을 살펴본다. 또한 재조정을 통한 트라우마의 변화를 강조하며, 변화의 방법 중 하나로 소매틱 경험요법(SE)을 소개한다. 4부 ‘사고 후의 정서적인 응급처치’에서는 어떤 사고가 트라우마로 발전하지 않도록 예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트라우마의 치유보다 더 중요한 것은 트라우마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사고 후 적용할 수 있는 예방법을 이해하기 쉽게 단계별로 소개했으며, 아동 트라우마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다루었다. 이 책을 읽을 때는 천천히 읽기를 권한다. 각각의 내용과 연습들을 충분히 이해해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이 책을 읽은 후 얻을 수 있는 많은 혜택들을 온전히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트라우마는 일상에서 경험하기 힘든 엄청난 사건을 맞닥뜨려야지만 생기는 것이 아니다. 지극히 일상적인 사건들 속에서도 우리는 외상을 입고, 트라우마를 경험한다. 그렇게 생긴 트라우마는 인생의 지옥일 수 있다. 하지만 회복된 트라우마는 인생의 선물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한다면 트라우마 치유의 여정이 그렇게 험난하지만은 않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그토록 괴롭던 트라우마가 당신에게 제2의 인생을 열어주길 기대해본다.
치매전쟁
지에이소프트 / 송현 지음 / 2017.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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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에이소프트
소설,일반
송현 지음
저자 송현은 아동문고로 밀리언셀러가 된 문단의 원로작가로, 이 책은 이제 70대가 된 작가가 과거 치매에 걸려 2대 독자인 아들까지 못 알아보는 어머니를 오랜 기간 뒷바라지하며 겪었던 일을 되돌아보며 이를 자전적으로 엮은 소설이다. 작가는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방 안에 가두고 문을 잠가야만 했던 것이 회한으로 남아, 그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어머니의 유골상자를 곁에 두고 지내야 했으며, 유골상자를 모시고 사는 것보다 차라리 치매 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것이 더 낫다는 사실을 이제야 깨닫게 되었다고 눈물로 고백하고 있다.1부 1. 이별 24 2. 개 족보 29 3. 새 주인 36 4. 서울 나들이 41 2부 5. 윤순이 할머니 46 6. 혼인의 비밀 50 7. 꽃꽂이 아줌마 61 8. 진수오빠 68 3부 9. 고모와 전기담요 사건 74 10. 할머니 상경 89 11. 삼일아파트 110 12. 둘째고모 사건 121 4부 13. 옷 사건 130 14. 방세 사건 136 15. 물받이 사건 145 16. 독일 고모 귀국 149 5부 17. 거울 사건 166 18. 고모 내심 175 19. 목욕 180 20. 실종 188 21. 대책 198 6부 22. 윤달 수의 214 23. 변기 사고 219 24. 화장실 폐쇄 230 25. 언니 나들이 247 7부 26. 1차 가스 사고 252 27. 귀가 협상 263 28. 언니 귀가 272 29. 2차 가스 사고 280 8부 30. 착각과 눈물 290 31. 1차 바리케이드 300 32. 독일편지 315 33. 2차 바리케이드 329 34. 3차 바리케이드 340 35. 약통 사건 353 9부 36. 둘째고모 방문 362 37. 귀향환청 373 38. 혼미 381 10부 39. 감금시도 390 40. 부작용 407 41. 불을 켜라 420 11부 42 기저귀 428 43. 가족행사 437 44. 호흡곤란 442 45. 전야 447 46. 유골상자 469 47. 사족 476송현 선생은 아동문고로 밀리언셀러가 된 문단의 원로작가로, 이 책은 이제 70대가 된 작가가 과거 치매에 걸려 2대 독자인 아들까지 못 알아보는 어머니를 오랜 기간 뒷바라지하며 겪었던 일을 되돌아보며 이를 자전적으로 엮은 소설이다. 백발이 성성한 것만도 불효막심한데 어머니를 안에 두고 밖에서 문을 잠그고 있습니다. 저는 이제 어머니 아들도 아니고 불효자식은커녕 인간 말종도 아니고 사람새끼도 아닙니다. 저는 이제 아예 인간이기를 포기하고 짐승이 되고 말았습니다. (본문 중에서) 작가는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방 안에 가두고 문을 잠가야만 했던 것이 회한으로 남아, 그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어머니의 유골상자를 곁에 두고 지내야 했으며, 유골상자를 모시고 사는 것보다 차라리 치매 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것이 더 낫다는 사실을 이제야 깨닫게 되었다고 눈물로 고백하고 있다. 『긴병에 효자 없다』 는 속담처럼, 예부터 아무리 부모라고 하더라도 긴병 간호하다 보면 불효하게 마련이다. 하물며 몸만 아니라 정신까지 망가짐으로써 본인은 물론, 가족 구성원과 그 가정 전체를 황폐화시키고 파괴하는 치매의 경우에는 더 말할 나위가 없을 것이다. 본인이 눈물로 쓴 불효의 고해성사가 다른 이들에게 반면교사가 되기를 바란다는 작가의 희망처럼, 부모님이 살아계시는 모든 이들이 함께 읽어볼 만한 책이다.
삶을 바꾸는 질문의 기술
동양북스(동양문고) / 엘커 비스 (지은이), 유동익, 강재형 (옮긴이) / 202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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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엘커 비스 (지은이), 유동익, 강재형 (옮긴이)
우리 인생에서 의견이 다른 사람들과 만나는 것은 필연이다. 아이를 가질지 말지 배우자와 의견이 다를 때, 층간 소음으로 이웃과 의견 다툼이 있을 때, 연봉 협상 테이블에서 회사 측과 의견이 다를 때, 이 기획안을 진행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상사와 의견이 다를 때 우리는 어떤 말로 상대를 설득해야 할까? 네덜란드의 젊은 철학자, 엘커 비스의 책, <삶을 바꾸는 질문의 기술>은 바로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떤 질문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나가야 하는지 그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저자는 우선 대화의 목적부터 바꾸라고 조언한다. 상대를 설득하거나 내 편으로 만드는 것은 제쳐두고 대화를 통해 상대방이 갖고 있는 경험과 지식을 나의 것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으라는 것이다. 또 내 입장이 아니라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진득하게 듣되 100% 상대의 말에 공감하지 말고 정곡을 찌르는 질문을 던지라고 조언한다. 그래야 나도 상대방도 시각이 넓어지고 한층 더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시중에 나와 있는 공감 대화법이나 설득의 심리학과는 약간 결이 다르다. 마치 보수와 진보가 한 자리에 앉아 첨예한 이슈에 대해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나누는 대화에서 손석희 앵커가 양쪽 진영의 패널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던질 때 써먹을 만한 조언들이다. 이 책은 네덜란드에서 출간된 이후 88주 동안 베스트셀러에 등극했으며 누적 13만 부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저자는 이 책으로 베스트셀러 작가로 널리 알려졌으며 책 속에 등장하는 ‘소크라테스 문답식 대화’에 대한 강의, 컨설팅, 워크숍 등등을 지금도 진행 중이다.들어가는 말 좋은 질문은 진정한 관계를 만든다 010 1장 좋은 질문을 던지지 못하는 이유 “우리는 왜 뻔한 질문을 주고받을까?” 이유 1 우리는 좋은 질문을 하기에 너무 이기적이다 030 이유 2 질문을 두려워한다 036 이유 3 질문으로는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없다 039 이유 4 우리는 다름을 인정하느라 객관성을 잃었다 043 이유 5 우리는 급하게 묻고 급하게 답한다 048 이유 6 우리는 질문하는 법을 배워본 적이 없다 051 내가 왜 좋은 질문을 못하는지, 알고 시작하자 056 2장 소크라테스처럼 질문하는 법 “나를 버리고 상대의 머릿속으로 들어가라” 모든 질문의 출발, 내가 모르는 것을 아는 것 062 소크라테스처럼 질문하는 법 1 지혜는 놀라움에서 시작한다 070 소크라테스처럼 질문하는 법 2 호기심을 유지하라 074 소크라테스처럼 질문하는 법 3 용기를 내서 과감하게 질문하라 081 소크라테스처럼 질문하는 법 4 판단하되 집착하지 마라 085 소크라테스처럼 질문하는 법 5 내가 아무것도 모른다고 가정해보자 101 소크라테스처럼 질문하는 법 6 연민하되 공감하지 마라 106 소크라테스처럼 질문하는 법 7 상대가 짜증을 내도 마음에 담지 마라 122 대화는 무엇이 다른지 탐구하는 일 124 3장 좋은 질문의 조건 “대화에는 시간, 관심, 절제가 필요하다” 조건 1 상대방의 입장에서 듣는다 148 조건 2 내 감정은 내려놓고 상대방의 말과 몸짓에 집중한다 155 조건 3 질문하기 전에 허락을 구해라 163 조건 4 질문하기 전 20초 동안 침묵해본다 166 조건 5 짜증을 짜증으로 받지 마라 169 4장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질문의 기술 “어떻게 해야 상대의 진심을 끌어낼 수 있을까?” 기술 1 ‘아래에서 위로 가는 질문’을 던져라 174 기술 2 화가 난 순간을 찾아서 정곡을 찔러라 181 기술 3 진심으로 궁금할 때만 “왜”라고 묻는다 187 기술 4 “한번 이야기해보세요”라고 말을 걸어보자 189 기술 5 질문하기 전에 알아야 할 7가지 192 5장 질문한 후 대화를 이어가는 법 “질문을 던진 이후, 그 사람과 나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날까?” 대화는 독백이 아니다 203 대화는 질문에서 시작하고 질문으로 완성된다 206 질문으로 대응하는 법 214 “~라고 가정해볼까요?”라고 질문하기 220 대화는 이해하고 이해받는 과정이다 223 나가는 말 230 감사의 말 231 참고 문헌 234대화의 목적은 설득이 아니다 내가 더 똑똑해지는 것이다 ★88주 동안 종합 베스트★ ★누적 13만 부★ ★6개국 판권 수출★ “대화를 주도하고 싶다면 절대 설득하지 마라” 싸우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설득되는 28가지 질문의 기술 내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 진심으로 나의 의견을 물어봐주는 사람,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궁금해하는 사람. 누구나 이런 사람을 원한다. 비록 상대가 적(敵)일지라도 이런 사람에게 마음이 열리는 건 인지상정일 것이다. 누군가와 소통하고 싶은 욕망, 유대감을 추구하는 건 인간의 본능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는 이 불변의 진리를 잘 알면서도 왜 일상생활에서 잘 실천하지 못할까? 특히 의견이 다른 상대와 이야기할 때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주장을 끝까지 관철하는 것이 이기는 거라고 착각한다. 합의를 위해 토론하고 상대방의 주장에 한 발자국 물러나는 것은 지는 거라고 인식하는 것이다. 또 자신과 의견이 다른 상대방과는 아예 손절하는 경우도 많다. 더 이상 불편한 마음을 견디면서 관계 유지에 연연하지 않는 게 트렌드가 돼버린 것이다. 하지만 우리 인생에서 의견이 다른 사람들과 만나는 것은 필연이다. 아이를 가질지 말지 배우자와 의견이 다를 때, 층간 소음으로 이웃과 의견 다툼이 있을 때, 연봉 협상 테이블에서 회사 측과 의견이 다를 때, 이 기획안을 진행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상사와 의견이 다를 때 우리는 어떤 말로 상대를 설득해야 할까? 네덜란드의 젊은 철학자, 엘커 비스의 책, 『삶을 바꾸는 질문의 기술』은 바로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떤 질문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나가야 하는지 그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저자는 우선 대화의 목적부터 바꾸라고 조언한다. 상대를 설득하거나 내 편으로 만드는 것은 제쳐두고 대화를 통해 상대방이 갖고 있는 경험과 지식을 나의 것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으라는 것이다. 또 내 입장이 아니라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진득하게 듣되 100% 상대의 말에 공감하지 말고 정곡을 찌르는 질문을 던지라고 조언한다. 그래야 나도 상대방도 시각이 넓어지고 한층 더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시중에 나와 있는 공감 대화법이나 설득의 심리학과는 약간 결이 다르다. 마치 보수와 진보가 한 자리에 앉아 첨예한 이슈에 대해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나누는 대화에서 손석희 앵커가 양쪽 진영의 패널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던질 때 써먹을 만한 조언들이다. 이 책은 네덜란드에서 출간된 이후 88주 동안 베스트셀러에 등극했으며 누적 13만 부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저자는 이 책으로 베스트셀러 작가로 널리 알려졌으며 책 속에 등장하는 ‘소크라테스 문답식 대화’에 대한 강의, 컨설팅, 워크숍 등등을 지금도 진행 중이다. ★화가 난 순간을 찾아서 정곡을 찔러라. “왜 그렇게 그 순간 화가 났죠?” (○) “그 사람이 어떤 말을 하는 순간 마음에 동요가 일었나요?” (○) 상대방이 화가 난 정점의 순간을 찾으면 문제의 핵심을 찌를 수 있다. 또 상대방의 화, 슬픔, 짜증, 의견 등에 대해 계속 질문을 이어나갈 수 있다. 이런 대화를 하다 보면 상대방은 자신도 몰랐던 자신의 의견, 속마음 등을 깨닫게 된다. ★진심으로 궁금할 때만 “왜”라고 묻는다. “왜 그렇게 말하죠?” (×) ==> “그렇게 말씀하시는 근거가 있나요?” (○) “왜”가 들어간 질문은 위험하다. 상대방이 느끼기에는 질책이나 비난으로 느껴지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왜 집안일을 안 했어?” “왜 늦게 왔어?”라는 문장에서 알 수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상대를 비난하고 싶을 때 “왜”를 사용하는 오류를 범한다. 그러므로 “왜”는 정말로 상대방의 의견이 궁금할 때만 쓰는 게 좋다. ★조언하지 말고 “한번 이야기해보세요”라고 말을 걸어보자. “그렇게 투덜대지 말고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세요” (×) ==> “무슨 일이 있었는지 한번 이야기해보세요” (○) 충고나 조언은 함부로 하면 안 된다. 상대방이 당신의 충고나 조언을 받아들일 리 만무하기 때문이다. 누구나 자기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한다. 최근 하버드대학교 과학자들은 fMRI 스캐너를 이용해서 왜 인간이 자기 이야기를 늘어놓는지 그 과학적 근거를 밝혀냈다. 자기 이야기를 할 때 내측 전두엽 피질 영역과 함께 두 영역 즉 측핵 영역과 복측 피개 영역이 반응한다는 것을 알아낸 것이다. 이 두 영역은 사실 섹스, 코카인, 맛있는 음식 같은 쾌락에 반응하는 영역이었다. 자기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섹스, 코카인, 맛있는 음식만큼이나 인간에게 쾌락을 준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정말 상대를 설득하고 싶다면 무턱대고 설득하지 마라. 우선 그 사람의 이야기를 천천히 관심을 갖고 듣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반대 의견은 바로 반박하지 말고 상대방과 나 사이에 다리를 만든 이후에 해본다. “아니요. 저는 절대 그 생각에 동의하지 않아요” (×) ==> “그에 대해 제 생각이 있어요. 한번 들어주실래요?” (○) 나와 전혀 다른 의견을 가진 상대방이 내 의견을 받아주기를 원한다면 그와 나 사이에 다리를 놓아야 한다. 상대방이 나의 의견을 물어보지 않는다면 나 스스로 의견을 만든 이후 이렇게 질문해서 다리를 만들어보자. 훨씬 더 원만하게 대화가 흐를 것이다.이 실험 결과는 자신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섹스나 코카인, 맛있는 음식만큼이나 즐거운 일이라는 사실을 잘 보여준다. 자기 이야기를 하느라 바쁜가? 마음을 비우고 상대방의 이야기를 주의 깊게 들어보자. 내가 그랬듯이 감정이나 판단을 던져버리고 거리를 유지한 채 탐구해라. 이를 위해서는 많은 연습과 집중, 훈련이 필요하지만 좋은 질문을 하는 데 필요한 중요한 전제 조건이다. 우리는 종종 누군가를 침묵시키기 위해 너무 서두른다. 하지만 나와 다른 의견, 소수 의견에서 더 큰 지혜를 발견하기도 한다. 영화 <12명의 성난 사람들>은 그에 대한 좋은 예이다.
달콤한 밴드
북랩 / 송진용 (지은이) /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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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송진용 (지은이)
사춘기 시절, 함께 웃고 울던 네 명의 소년. 1960년대, 청춘의 심장으로 시대와 맞섰던 네 친구가 2020년대, 인생의 황혼에 다시 만났다. 학생 운동, 월남 파병, 독재 정권, 대형 참사…. 이 나라가 겪은 굴곡진 역사 속에서 그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때로는 맞서고, 때로는 침묵하며 살아왔다. 기자가 된 우석, 경찰이 된 강복, 전쟁터에 참전했던 재기 그리고 출가해 스님이 된 명철. 달라진 얼굴과 상처 입은 삶 속에서도 그들은 여전히 ‘벤처스를 연주하던 소년들’이다. 사랑도, 갈등도, 오해도, 후회도 있었지만, 시대와 종교, 이념을 뛰어넘어 칠십의 나이에도 변치 않는 우정을 품고 살아간다. 사춘기 고등학생 때부터 시작된 우정이 2025년 오늘까지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그 속에 담긴 인생의 의미는 무엇이었는지. 유쾌하고도 따뜻한 시선으로 한 세대의 성장과 변화 그리고 화해를 담았다.시작하면서 제1장 우리 동네 제2장 추억의 시계 제3장 사랑은 아프다 제4장 한다면 한다 제5장 우리들의 아름다운 시절 제6장 길고 긴 터널 제7장 무지개다리 건너 저편늙는 건 그냥 늙는 것일 뿐 삶은 오늘도 계속되고, 우리는 함께 연주한다! 황혼에 다시 만난 네 친구의 웃음과 회한이 어우러진 인생 합주, ‘달콤한 밴드’ ‘신나라 밴드’, 다시 연주할 수 있을까? 청춘은 끝나도, 청춘의 노래는 끝나지 않는다. 사춘기 시절, 함께 웃고 울던 네 명의 소년! 1960년대, 청춘의 심장으로 시대와 맞섰던 네 친구가 2020년대, 인생의 황혼에 다시 만났다. 학생 운동, 월남 파병, 독재 정권, 대형 참사…. 이 나라가 겪은 굴곡진 역사 속에서 그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때로는 맞서고, 때로는 침묵하며 살아왔다. 기자가 된 우석, 경찰이 된 강복, 전쟁터에 참전했던 재기 그리고 출가해 스님이 된 명철. 달라진 얼굴과 상처 입은 삶 속에서도 그들은 여전히 ‘벤처스를 연주하던 소년들’이다. 사랑도, 갈등도, 오해도, 후회도 있었지만, 시대와 종교, 이념을 뛰어넘어 칠십의 나이에도 변치 않는 우정을 품고 살아간다. 사춘기 고등학생 때부터 시작된 우정이 2025년 오늘까지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그 속에 담긴 인생의 의미는 무엇이었는지. 유쾌하고도 따뜻한 시선으로 한 세대의 성장과 변화 그리고 화해를 담았다. 여기, 각기 다른 길을 걸어온 네 인생의 궤적을 따라가며 그들이 걸어온 삶의 조각들을 하나하나 다시 맞춰본다. 조용하지만 깊게, 담담하지만 따뜻하게. 그리고 끝내, 함께인 이야기.“늙으면 죽는 거 맞아. 인간은 태어난 순간부터 죽기 위해 늙어가는 덧없는 존재이니라. 생야일편부운기(生也一片浮雲起)요 사야일편부운멸(死也一片浮雲滅)일지니…… 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라, 무상하지 않은 인생이 어디 있고, 영원한 청춘이 또 어디 있으리오. 아미타불.” 신디사이저는 1950년대에 미국의 RCA사에 의해 최초로 개발되었는데, 천공(穿孔) 테이프를 사용하는 등 실험적 요소가 많았다. 그 후 1965년경에 본격적으로 상품화되기 시작했으니 지금 이강복이 보고 있는 것은 아직 완성되지 않은 초기 모델이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도 그에게는 커다란 충격으로 다가온 새로운 개념의 악기였다. 머리카락이 아무리 자라도, 내 번뇌가 아무리 무성해져도, 삶이 아무리 층층이 쌓여도 그것들이 가리고 덮을 수 없는 건 있다. 그걸 깨달은 순간 숨을 수 있는 곳도 더 이상 없게 된다.
힐링 팝콘
공감의기쁨 / J. 페페 글 / 201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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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J. 페페 글
영화에세이의 형식으로, 한번 맛보면 내면을 치유하고 새로운 삶을 설계할 강력한 에너지를 부여하는 자기계발서. 저자가 소개하는 61편의 영화에는 팝콘처럼 달콤하고도 짭쪼름한 61가지 인생이 녹아 있다. 인생은 의도한 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그렇기에 때론 우리가 의도한 것보다 더 큰 선물을 주기도 한다. 마치 달콤짭짤한 ‘힐링 팝콘’처럼, 무심코 입안에 넣는 순간의 깨달음이 가치관을 바꾸고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 저자는 삶이 고단할 때 극장에 가라고 말한다. 너와 나를 알아볼 수조차 없는 어둠 속에서 타인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곳. 성공이나 좌절, 사랑과 고통, 희망과 비극이 담긴 영화 속 주인공의 삶에는 이미 우리의 인생이 담겨 있다. 다른 이들과 함께 아파하고, 울고, 웃고, 긴장하고, 기뻐하며 우리는 스스로의 삶을 재정립할 수 있다. 누군가의 인생을 들여다보는 순간은 우리가 이제껏 살아낸 삶을 정리하게 하고, 곧 살아낼 삶을 앞서 체험하게 한다. 어제의 상처를 어루만지고 내일의 불안함을 덜어준다. 일정 온도에 이르면 연쇄적으로 톡톡 터지며 풍성하게 부풀어오르는 팝콘처럼.프롤로그_ 팝콘처럼 삶을 터뜨려라 01 손이 할 수 있는 위대한 일 위안의 손 / 사랑의 손 / 치유의 손 / 화해의 손 / 인연의 손 / 순수의 손 / 용기의 손 / 여유의 손 / 행복의 손 / 기억의 손 02 삶이 버거운 날 추억을 간직하는 법 / 정말 소중한 건 낯익은 일상이다 / 아버지의 뒷모습이 알려준 것 / 아버지의 행운은 아버지가 된 일이다 / 내게 용기를 주는 사람 / 믿음이 만드는 용기 / 때론 사랑하는 사람을 보내주어야 한다 / 내가 사랑하는 사람, 나를 사랑하는 사람 / 사랑은 같은 눈높이에서 시작된다/ 사랑의 열두 가지 조건 / 인어공주가 가르쳐준 것 / 비극을 담보로 하는 사랑이 있다 / 농도 짙은 사랑은 핏자국을 남긴다 / 꼬마 뱀파이어가 사랑에 빠지면 / 영원한 열여섯의 비극 03 길들인다는 것 당신의 취향은 안녕하십니까 / 친구가 되는 법 / 아름다운 관계 맺기 / 때론 풍경처럼 그 자리에 머물러라 / 누군가 어디에서 당신을 기다린다 / 운명이 아니라 우연일 뿐이다 /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04 영혼을 위로하는 한마디, 괜찮아! 잠시라도 곁에 있어주어서 행복했어 / 스무 살! 절망해도 좋아. 곧 일어날 테니! / 어머니의 이름으로, 너는 괜찮아질 거야 / 80분이 우리 인생의 전부라 해도 마음으로 보면 된다 / 헤어질 때 안녕이라고 말하지 않아도 괜찮아! / 아직은 견딜 만해 / 조금씩 천천히 네가 원하는 모습으로 살 수 있다면 / 당신의 삶을 조금만 나눠가질게요 / 오늘 하루를 산다 해도 그건 기적인 걸 05 물음표가 느낌표로 바뀌는 순간 삶은 물음표다 / 유년의 추억에서 삶의 에너지 구하기 / 고독한 사람도 사랑을 한다 / 고통마저 사랑한다면 / 그대, 무엇을 위해 싸우는가 / 어디에서 그를 찾을까 / 우리가 하나였던 순간 / 인간은 섬이 아니다 / Life is yours! / 후회하지 않는 삶은 없다 / 그럼에도 우리는 고통을 원하지 않는다 / 내년엔 뭐 할 거야? / 춤추듯 살아라 06 우리를 가르치는 시간 되돌리려 말고 배우라 / 잃어버린 기억 찾기 / 회전하는 시간 / 현재로의 귀환 / 삶을 사랑하기 위한 시간 / 나를 변화시키는 시간아프고 성장하고 사랑하는 인생의 러닝타임 세상이 녹록지 않다는 것쯤은 누구나 알고 있다. 고통을 조금 덜었다 싶을 때 또 다른 고통이 엄습할 거라고, 인생은 어차피 힘겨운 날의 연속이라고 생각하면 맘이 좀 편할까. 희망 따위는 없다고, 기대 같은 건 하지 않는다고, 사람을 믿는 건 죽어도 못한다고 해버리면 조금 더 행복해질까. 삶에 대한 냉소는 어떤 일도 해결할 수 없다. 우리 곁에는 아픔을 달래줄 사람이 반드시 있다. 할아버지의 마음을 어루만진 데레사 첸 같은 사람이 반드시 존재한다. 그리고 데레사 첸이 말한다. “나와 함께 있어 주세요. 그러면 나에게서 미소는 사라지지 않을 거예요.” 아픈 삶을 살아본 사람이 타인의 상처를 이해할 수 있다. 우리는 내 곁에 있어 주었던 사람에게, 이제는 더 이상 내 곁에 없는 사람에게 말해야 한다. 잠시라도 곁에 있어 주어서 행복했다고. 삶을 연구하는 문화집시, J. 페페가 한 편의 영화와 같은 우리의 인생길을 함께 걷고자 손을 내밀었다. 누군가에게는 지루할 만큼 길고, 누군가에게는 쏜살같이 빠른 인생의 러닝타임을 위한 톡톡 튀는 인생처방전. 《힐링 팝콘》은 아프고 성장하고 사랑하는 세상의 모든 삶을 응원하고 치유하는 자기계발서다. 문화를 통해 세상과의 화해와 자기성장을 시도하는 페페의 달콤짭짤한 시네마 테라피가 시작된다. 달콤짭짤한 힐링 팝콘을 입안에 넣는 순간, 주인공은 나다 《힐링 팝콘》은 영화에세이의 형식을 빌렸지만, 한번 맛보면 내면을 치유하고 새로운 삶을 설계할 강력한 에너지를 부여하는 자기계발서다. 페페가 소개하는 61편의 영화에는 팝콘처럼 달콤하고도 짭쪼름한 61가지 인생이 녹아 있다. 인생은 의도한 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그렇기에 때론 우리가 의도한 것보다 더 큰 선물을 주기도 한다. 마치 달콤짭짤한 ‘힐링 팝콘’처럼, 무심코 입안에 넣는 순간의 깨달음이 가치관을 바꾸고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 페페는 삶이 고단할 때 극장에 가라고 말한다. 너와 나를 알아볼 수조차 없는 어둠 속에서 타인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곳. 성공이나 좌절, 사랑과 고통, 희망과 비극이 담긴 영화 속 주인공의 삶에는 이미 우리의 인생이 담겨 있다. 다른 이들과 함께 아파하고, 울고, 웃고, 긴장하고, 기뻐하며 우리는 스스로의 삶을 재정립할 수 있다. 누군가의 인생을 들여다보는 순간은 우리가 이제껏 살아낸 삶을 정리하게 하고, 곧 살아낼 삶을 앞서 체험하게 한다. 어제의 상처를 어루만지고 내일의 불안함을 덜어준다. 일정 온도에 이르면 연쇄적으로 톡톡 터지며 풍성하게 부풀어오르는 팝콘처럼. 신뢰는 사람을 변화시킨다. 자신을 믿어주는 그녀를 만난 하비는 딸의 피로연에 갈 용기를 낸다. 그곳에서 자신의 솔직한 심정을 이야기한다. 딸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이 결혼식이 하비에게 얼마나 큰 의미인지, 딸과 아내의 곁에서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준 새아버지에게 얼마나 고마운지. 하비를 보면 알 수 있다. 아무리 무능해 보이는 사람이라도 사랑을 하면 내면을 표현할 용기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딸에게 사랑을 담아 말하는 하비는 피로연의 그 어떤 사람들보다 멋져 보인다. 중요한 것은 표면이 아니라 같은 눈높이로 바라보는 마음이다. 케이트보다 10센티미터나 작아 보이는 하비가 사랑을 고백할 때, 그와 눈을 맞추기 위해 그녀가 하이힐을 벗고 걸을 때, 그들은 반짝반짝 빛났다.
성서로 배우는 에스페란토
명지출판사 / 마영태 지음 / 201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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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영태 지음
행복에 걸려 비틀거리다
김영사 / 대니얼 길버트 지음, 서은국 외 옮김 / 2006.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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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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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얼 길버트 지음, 서은국 외 옮김
대망 21
로크미디어 / 강동호 지음 /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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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호 지음
강동호 장편소설. 삼류 대학 출신에 잘난 스펙도 백도 없는 혁권. 실컷 이용만 당하다 상사들의 잘못을 뒤집어쓴 채 내전으로 시끄러운 리비아로 좌천된다. 테러가 횡행하는 곳에선 뛰어난 영업 실력도 무용지물. 하릴없는 처지에 좌절감으로 흔들리기도 잠시, 리비아 정부는 물론 반군 세력과도 거래하는 밀수업자와 손잡고 한국으로의 복귀를 희망하며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데….미리내 브랜드 론칭 7 설득 43 아주 지랄을 하는군 121드라마 제작 191
2020 Win-Q(윙크) 종자기능사 단기완성
시대고시기획 / 이종일 (지은이) / 201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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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고시기획
소설,일반
이종일 (지은이)
핵심이론과 과년도+최근 기출복원문제, 실기 기출유형문제의 최적 구성으로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전 과정을 확실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짧은 기간에 효율적으로 종자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분들을 위해 불필요한 부분은 제거하고 꼭 필요한 알짜만을 담아 구성하였다.제1편 핵심이론+핵심예제 제1과목 종 자 제2과목 작물육종 제3과목 작 물 제2편 과년도+최근 기출복원문제 2010년 과년도 기출문제 2011년 과년도 기출문제 2012년 과년도 기출문제 2013년 과년도 기출문제 2014년 과년도 기출문제 2015년 과년도 기출문제 2016년 과년도 기출문제 2017년 과년도 기출복원문제 2018년 과년도 기출복원문제 2019년 최근 기출복원문제 제3편 실기 기출유형문제 제1회 실기 기출유형문제 제2회 실기 기출유형문제 제3회 실기 기출유형문제 제4회 실기 기출유형문제 제5회 실기 기출유형문제 부 록 병충해 핵심정리1. 핵심이론+핵심예제와 과년도+최근 기출복원문제 그리고 실기 기출유형문제의 구성으로 자격증 획득에 필요한 전 과정을 확실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 기출문제의 Key-word를 철저히 분석하고 반복출제되는 이론을 핵심예제와 함께 수록하여 빈번하게 출제되는 문제는 반드시 맞출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3. 다년간의 과년도 기출복원문제를 자세한 해설과 함께 수록하여 이론과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함께 익힐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4. 2019년 최근 기출복원문제를 수록하여 최신 출제경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5. 실기 기출유형문제와 병충해 핵심정리로 실기시험까지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6. 학습 플래너를 수록하여 계획에 맞춘 단기간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윙크(Win-Q) 종자기능사는 핵심이론과 과년도+최근 기출복원문제, 실기 기출유형문제의 최적 구성으로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전 과정을 확실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짧은 기간에 효율적으로 종자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분들을 위해 불필요한 부분은 제거하고 꼭 필요한 알짜만을 담아 구성하였습니다. 윙크(Win-Q) 종자기능사와 함께 종자기능사 취득에 자신 있게 도전하세요. 독자 추천평 종자기능사를 준비해 보려 하는데 마땅한 책이 없었습니다. 서점에서 여러 책을 비교해 봤는데요. 다른 책들은 너무 두껍고 잡다한 내용들이 많았어요. 그런데 Win-Q 종자기능사는 핵심이론과 문제 위주여서 공부하기 편하네요. 최신 필기 기출복원문제가 수록되어 있어 필기 출제방향을 잘 이해할 수 있고, 실기 기출유형문제와 병충해 핵심정리로 실기시험까지 대비할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다른 분들에게도 강추입니다.
쉽게 따라하는 PaaS 구축 가이드
바른북스 / (주)리눅스데이타시스템 (지은이) /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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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주)리눅스데이타시스템 (지은이)
4차 산업혁명 이후로 OS(운영 체제)는 베어메탈 뿐 아니라 가상화, 클라우드 등 다양한 IT 아키텍처의 요구에 따라 끊임없이 진화해왔다. 본 책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어 CentOS 8에서 변화된 주요 특성을 알아보고 기존 7버전을 운영하던 사용자가 적응하기 쉽도록 OS의 주요 변화를 상세히 다루고 있다. 가상화 부분에서는 OKD 클러스터 구축 시, VM(가상 머신)을 사용할 경우의 장점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Cockpit을 활용한 운용법도 함께 담았다. OKD 파트에서는 OKD 3버전에 없던 4 버전만의 새로운 기능들과 변화된 설치 방식,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예시들을 OKD 공식 문서를 기반으로 정리하였으며, Spring Boot 예제를 통해 실제 활용법을 알아본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새롭게 출시된 CentOS 8과 OKD 4 버전의 새로운 기능과 구성, 구축 방법, 실제 활용 등을 소개한다.Part 1. CentOS 8 1.1. CentOS 란? 1.2. CentOS 8의 특징 1.3. CentOS 8 설치 1.3.1. USB 부팅 디스크 생성 1.3.2. CentOS 8 설치 1.4. CentOS 8 설정과 기능 1.4.1. NetworkManager 1.4.2. nftables 1.4.3. Cockpit 1.4.4. DNF(Dandified YUM) (Yum v4) 1.4.5. Chrony 1.4.6. Stratis 1.4.7. VDO 1.4.8. Podman Part 2. 가상화 1.1. CentOS 란? 2.1. 가상화란? 2.2. 가상화의 장점 2.3. OKD 구축에서 가상화를 쓰는 이유 2.4. 예제 - Cockpit을 통한 가상화 구축 2.4.1. 웹 콘솔을 사용하여 VM 생성 2.4.2. 웹 콘솔을 사용하여 VM에 OS 설치 2.4.3. Virt Viewer를 사용하여 VM 그래픽 콘솔 열기 Part 3. OKD 3.1. OKD란? 3.1.1. Kubernetes 3.1.2.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의 장점 3.1.3. OKD 4의 오픈소스 3.2. OKD 4 버전에서 달라진 점 3.2.1. FCOS 3.2.2. OKD 업데이트 서비스 3.2.3. Operator 3.2.4. 클러스터 모니터링 3.2.5. 웹 콘솔 3.2.6. ODO 3.2.7. 보안 3.3. OKD 아키텍처 3.3.1. OKD의 Machine 3.4. PaaS 환경에서의 개발 이해 3.4.1. 컨테이너를 사용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방법 3.5. OKD 설치 3.5.1. 사용 가능한 플랫폼 3.5.2. 설치 과정 개요 3.6. 예제 - OKD 클러스터 구축 3.6.1. Cluster 구성도 3.6.2. Specs 3.6.3. Bastion node 구성 3.6.4. Control Plane Machine 생성 3.6.5. Bootstrap 설치 확인 3.6.6. NFS 서버 생성 및 구성 3.6.7. CLI를 사용하여 클러스터 로그인 3.6.8. 웹 콘솔 Part 4. S2I 예제를 통한 운영 실습 4.1. Image Registry 4.1.1. PV(Persistent Volume) 4.2. Gogs를 이용한 Git 환경 구성 4.2.1. Gogs란? 4.2.2. Git을 사용하는 이유 4.2.3. Gogs의 특징 4.2.4. Gogs 설치하기 4.3. Spring Boot와 HelloWorld 4.3.1. Spring Boot 4.3.2. HelloWorld 예제 4.4. Spring Boot 웹 애플리케이션 배포 4.4.1. Spring Boot 웹 애플리케이션 4.5. 애플리케이션의 재배포와 삭제 Part 5. 참고 문헌 5.1. Reference이번 개정판에서는 새롭게 출시된 CentOS 8과 OKD 4 버전의 새로운 기능과 구성, 구축 방법, 실제 활용 등을 소개한다. 4차 산업혁명 이후로 OS(운영 체제)는 베어메탈 뿐 아니라 가상화, 클라우드 등 다양한 IT 아키텍처의 요구에 따라 끊임없이 진화해왔다. 본 책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어 CentOS 8에서 변화된 주요 특성을 알아보고 기존 7버전을 운영하던 사용자가 적응하기 쉽도록 OS의 주요 변화를 상세히 다루고 있다. 가상화 부분에서는 OKD 클러스터 구축 시, VM(가상 머신)을 사용할 경우의 장점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Cockpit을 활용한 운용법도 함께 담았다. OKD 파트에서는 OKD 3버전에 없던 4 버전만의 새로운 기능들과 변화된 설치 방식,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예시들을 OKD 공식 문서를 기반으로 정리하였으며, Spring Boot 예제를 통해 실제 활용법을 알아본다. 서평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끌어가는 핵심 기술 중 하나인 클라우드는 기업 경영 활동에 중요한 가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하나의 기업 환경 내에도 다양한 클라우드 플랫폼들이 함께 존재하는 등 복잡성과 어려움은 더욱 늘어나고 있습니다.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내부에 구축함에 있어 관련 역량 확보의 어려움을 체감하는 입장에서는, 런타임 환경의 가상화(컨테이너) 기술이 Kubernetes로 수렴되고 있다는 것이 참 반가운 일입니다. Cloud Foundry 등 다양한 PaaS 플랫폼들이 존재하지만, 우선 이 책을 통해 OKD부터 시작해 보면서 다른 기술로 확대해 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리눅스데이타시스템의 ‘PaaS 구축 가이드’는 커뮤니티 오픈소스 Kubernetes에 대해 기초 지식이 부족하더라도 Command부터 하나씩 따라가면서 구축 실무를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초·중급자에게 더욱 추천할 만합니다. 포스코ICT IT기술서비스사업부장 성동훈 PaaS의 모든 구성요소(OS, 가상화, 컨테이너, K8S, CI/CD, 애플리케이션) 및 기본적인 아키텍처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PaaS를 처음 경험해보는 사용자도 따라하기 쉽게 잘 정리되어 있고, 최신 상용 버전과 비교해도 거의 유사한 수준으로 잘 가이드 되어 있습니다. 국내 PaaS 관련 서적이 전무한 상황에서 개념 정리 및 실사용까지 가능하여 PaaS를 처음 접해보거나, 관심있으신 분들께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LG U+ 아키텍처팀 기술책임 안세훈 클라우드, DevOps, MSA, AI까지 소위 ‘핫’한 기술들은 대부분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기에, 현재의 IT 기술은 오픈소스 기술을 빼고 논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오픈소스는 배우기 어렵습니다. 아니, 가르쳐주는 사람도 없으며 배울 곳도 마땅치 않고 오로지 스스로 찾는 방법 외에는 없습니다. 그러나 뒤돌아보면, 시작을 어려워했던 나에게 어떻게 하면 되는지를 조언해 준 선배 한 명쯤은 있었을 것입니다. 여러분들에게 이 책이 그런 시작을 도와주는 선배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 책은 A부터 Z까지 담고 있지는 않지만 오픈소스 PaaS 플랫폼 소프트웨어인 OKD를 구성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들을 실전 위주로 잘 정리하여 기본이 되는 A를 충실하게 구성한 책입니다. 당장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모른다면 이 책은 실무에서 바로 적용해 볼 수 있는 자습서로써 독자 여러분의 클라우드로의 여행을 위한 좋은 시작점이 되어줄 것입니다. LG U+ 클라우드전략팀 책임 윤인수 최근 클라우드 기술은 인공지능, IoT, 빅데이터 등의 신기술과 융합하여 다양한 산업 분야로 적용이 확산되고 있으며, ICT의 중요한 기반 기술로써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클라우드 응용들의 개발, 배포, 실행에 이르는 기술과 환경을 제공하는 PaaS는 클라우드의 성장과 더불어 그 중요성을 한층 키워가고 있습니다. ‘쉽게 따라하는 PaaS 구축 가이드’는 다소 어려울 수 있는 PaaS의 개념과 사용 방법을 OKD라는 커뮤니티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실습 위주로 구성하여 초보자도 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고 있어 PaaS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참고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클라우드 기반 SW연구실 실장 강동재 4차 산업의 기반 기술인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5G 등의 기술 변화에 맞추어 스마트 시티, 자율 자동차, 스마트 산단 등 다양한 곳에서 개발에 대한 이슈가 증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론과 실습이 적절하게 구성된 개발 서적을 접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특히, 이 책에서 주로 다루고 있는 CentOS 8과 OKD 4 버전의 새로운 기능과 구성, 구축 방법, 실제 활용 등에 대한 이론과 Cockpit을 활용한 운용법, Spring Boot 예제 등은 초·중급 개발자들에게 개발 방법의 이론 및 실습서로서 그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판단되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클라우드컴퓨팅연구조합 사무국장 김진택 기술 습득은 이론과 실습이 병행되어야 자신의 것으로 체화됩니다. 이 책은 가상화, 클라우드에 적합한 운영체제(CentOS8) 특성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 내용과 설치 및 활용에 대한 상세한 실습 내용을 단계별로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가상 머신을 활용하여 컨테이너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을 관리하는 플랫폼인 OKD의 최신 버전 기능 이해와 예제를 통한 활용 방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가상화, 운영 체제, DevOps 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PaaS 구축을 실습과 함께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양대학교 ERICA LINC+사업단 교수 박종훈
세계 문화 여행 : 베트남
시그마북스 / 제프리 머레이 (지은이), 정용숙 (옮긴이) / 202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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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제프리 머레이 (지은이), 정용숙 (옮긴이)
베트남의 풍습, 역사, 문화, 생활, 삶. 이 책은 『세계 문화 여행』 시리즈의 베트남 편으로 베트남의 풍습, 역사, 문화, 생활, 삶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사업차 베트남을 방문하든 단순한 여행이든, 베트남에서 더욱 풍성하고 기억에 남는 시간을 보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에는 베트남 현지 풍습과 전통, 역사와 종교와 정치, 베트남인의 가정과 직장과 여가, 의식주, 의사소통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베트남 전도 ·들어가며 ·기본정보 01 영토와 국민 지리적 정보 간략한 역사 정치 체계 언론의 자유와 기타 이슈 민족 구성 해외에서 돌아온 베트남인들의 역할 세계 속의 베트남 02 가치관과 사고방식 유교의 역할 서구의 영향 민족 정체성 가족의 역할 변화 여성의 역할 변화 지역적 차이 외국인에 대한 태도 조화로운 사회에 대한 열망 교육에 대한 태도 03 종교, 축제 그리고 의식 다양한 종교 전통 축제와 국경일 출생, 결혼 그리고 장례 04 베트남의 가정생활 그들의 일상 소비 행태 주거 상황 교육 체계 군 복무 베트남 가정 방문하기 05 음식 그리고 음료 외부의 영향 125 외식 관습 회식, 연회 그리고 접대 식사 예절 06 여가생활 베트남의 문화 쇼핑 관광 명소 07 여행, 건강 그리고 안전 베트남 일주 숙소 건강 치안 08 비즈니스 현황 새 국면을 맞은 경제 투자 유치를 위한 노력 비즈니스 현실 미팅 잡기 미팅에서의 행동요령 의사결정 과정 계약체결과 이행 노동조합 09 의사소통 언어 호칭과 인사말 몸짓언어 매체 우편서비스와 전자통신 결론 ·유용한 앱 ·참고문헌세계의 풍습과 문화가 궁금한 이들을 위한 필수 안내서 『세계 문화 여행』 시리즈는 세계 여러 나라의 관습, 문화, 생활, 삶을 알려주는 안내서다. 여러 나라 사람들의 신념과 태도와 행동에 관한 정보가 담겨 있어, 현지의 예의범절과 민감한 문제를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외국에서 할 수 있는 난처한 실수를 방지하고, 현지인들과 관계를 좀 더 원만하게 맺으며, 방문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세계 문화 여행』 시리즈는 현재 일본, 중국, 터키, 포르투갈, 몽골, 스위스, 베트남, 이탈리아, 스페인, 홍콩, 쿠바, 그리스, 뉴질랜드, 이스라엘, 멕시코, 오스트리아, 헝가리, 덴마크, 노르웨이, 네덜란드, 싱가포르, 모로코, 라오스, 아랍에미리트, 독일, 프랑스, 러시아, 핀란드, 스웨덴, 태국, 필리핀, 총 32편이 출간되었다. 베트남, 역경을 딛고 과감한 행보로 나아가다 이 책의 저자는 1960년대 중반, 종군기자로 베트남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로 서구인의 시각에서 그동안 지켜본 이 나라 전반의 모습을 담담히 그려내고 있다. 책의 구성을 살펴보면 베트남의 지리적 특징과 역사를 간단하게 살펴보며 시작한다. 베트남은 위아래로 기다란 모습을 한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험준한 산악지형부터 비옥한 평지까지 확실한 지리적 구분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내륙 곳곳을 가로지르는 크고 작은 수많은 강, 해안을 따라 발달한 심해항은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니며, 긴 해안선을 따라 즐비한 해변은 많은 외국인들이 이 나라를 찾는 이유 중 하나이다. 과거 천 년 이상 중국의 지배를 받아오다 프랑스의 식민통치시기를 거쳐, 미국의 개입에 맞서는 반복된 전쟁을 치르며, 베트남인들은 ‘골리앗’과 싸우는 용감한 ‘다윗’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다음으로 베트남인의 가치관과 사고방식, 종교, 축제와 의식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 불교와 유교의 영향을 받은 점이나 우리나라의 설과 추석과 같은 명절인 뗏과 쭝투를 지내는 모습에서 닮은 점을 찾아볼 수 있다. 또한 베트남인의 집에 초대받았을 때 주의할 점과 음식문화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아마 베트남을 잠깐이라도 다녀온 사람이라면 베트남의 특징이 고스란히 담긴 음식과 커피, 맥주 등 다양한 먹을거리로 이 나라를 기억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할롱만을 비롯한 베트남의 여러 관광명소에 대한 소개와 베트남에서의 비즈니스에 대해 내용은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에게 유용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베트남어와 여러 가지 의사소통 방법에 대해 다루며 끝을 맺는다. 이 작은 책 안에 베트남의 모든 것이 담겨 있지는 않다. 하지만 베트남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훑고 있어서 베트남으로 여행을 가거나, 사업차 방문하거나, 유학을 가기 전에 한 번쯤 살펴보면 좋을 것들이다. 읽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사이즈에 핵심만 모아놓아서 처음 책을 펼쳐 들 때는 가뿐하게 시작했다가, 책을 다 읽고 나면 마음 한편이 든든해진다.평화를 향한 베트남 국민의 실낱같은 희망은 오래지 않아 좌절되고 말았다. 북쪽에서 탈출한 상당수 가톨릭 피난민의 지지 속에 남베트남의 사이공(지금의 호찌민시)에 반공산주의 정부가 출현한 것이다. 당시 미국은 한반도에서 중공군과의 전투를 끝내고 막 휴전에 돌입한 상태였다. 공산주의의 확산을 우려한 그들은 베트남에 출현한 반공 정부를 지지하고 나섰다. 결국 베트남은 북위 17도선을 비무장지대로 하여 남과 북으로 분단되었다._1장 영토와 국민 베트남에서 계층이동에 대한 열망이 번지고 있다. 이는 가족적 연대의식에 따라 사회적 위치를 유지하는 것이 가족 구성원으로서의 주된 목표였던 과거와는 사뭇 다른 양상이다. 이제 개인의 성공은 출신 집안보다는 개인의 능력에 달린 문제가 되었다. 따라서 새로운 사회적 가치가 가족 내부와 친족 관계에 심오한 영향을 미치게 되었고, 이로 인해 세대 간 갈등도 깊어졌다. _2장 가치관과 사고방식 결혼식 당일이 되면 신랑 측 가족과 친척은 신부네 집을 찾아간다. 이때 신랑 쪽에서는 빈랑나무 잎과 열매, 포도주, 과일, 케이크, 찻잎 등을 빨간 종이에 싸서 선물로 가져간다. 이 선물 꾸러미는 나중에 결혼식에서 신랑, 신부가 들고 가는 쟁반 위에 놓이는데, 이때 이미 결혼한 지인 중 가장 잘사는 부부가 신랑과 신부를 인도한다. _3장 종교, 축제 그리고 의식
너는 다시 외로워질 것이다
해냄 / 공지영 (지은이) /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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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공지영 (지은이)
3년 전 서울을 떠나 하동군 평사리에 정착한 소설가 공지영. 그 무렵 작가로서의 번아웃에 시달리며 더 이상 글을 쓸 수 있을까, 심각한 회의에 빠진다. 고독 속에 스스로를 유폐하고, 그것에서 평화와 행복을 되찾아가던 어느 날, 작가는 문득 순례를 떠나기로 결심한다. 목적지는 예루살렘, 예수의 탄생과 성장, 고난과 죽음, 그리고 부활의 역사가 고스란히 새겨진 곳, 평온한 일상을 살면서 잊고 있던 그곳으로. 『너는 다시 외로워질 것이다』는 2022년 가을에 떠난 순례의 여정 속에서 만난 깨달음의 기록으로,『그럼에도 불구하고』이후 3년 만에 발표하는 공지영 작가의 신작 산문이다. 그의 대표 에세이 중 하나인『수도원 기행 1, 2』를 잇는 영성 고백과 삶에 대한 절절한 통찰이 담겨 있다. 각 순례지가 작가에게 던져준 삶의 메시지를 묵상하고, 치열하게 현재와 과거, 하동과 예루살렘을 교차하며 또 한 번의 진한 감동을 전한다.서문 천 번 별이 지다 홍동백, 백동백 그리고 공동백 그가 죽었다, 고 했다 광야에서 너는 약속의 땅에 가지 못한다 그가 나의 이름을 불렀다 완전한 것은 모던한 것이고 그것은 언제나 미래이다 친절하라, 그 어느 때라도 누가 누가 더 나쁠까 “이것밖에는 길이 없어” 무의 황홀, 사막으로 가고 싶었다 통곡의 벽 나는 너에게 낙원을 약속하지 않았다 지금 너는 어디로 가느냐? “거기 그 사람이 있을 겁니다” 비아 돌로로사 고통은 유혹이다 놓아줌으로써 사랑은 완성된다 샤를 드 푸코를 찾아서 참된 고독 속으로 ‘깨달은 후의 빨랫감’ 평사리로 깃들다 참고문헌 “하지만 선택해야 한다, 그 고독을. 그것이 참된 것이라면…” 평사리의 고요한 기도 방에서 황막한 예루살렘 광야까지 세상의 모든 미혹을 뒤로하고 마침내 스스로의 고통과 어둠으로부터 회복하는 길을 만나다 매혹적인 문장과 깊은 울림을 전하는 ‘공지영표’ 산문의 정수! 3년 전 서울을 떠나 하동군 평사리에 정착한 소설가 공지영. 그 무렵 작가로서의 번아웃에 시달리며 더 이상 글을 쓸 수 있을까, 심각한 회의에 빠진다. 고독 속에 스스로를 유폐하고, 그것에서 평화와 행복을 되찾아가던 어느 날, 작가는 문득 순례를 떠나기로 결심한다. 목적지는 예루살렘, 예수의 탄생과 성장, 고난과 죽음, 그리고 부활의 역사가 고스란히 새겨진 곳, 평온한 일상을 살면서 잊고 있던 그곳으로. 『너는 다시 외로워질 것이다』는 2022년 가을에 떠난 순례의 여정 속에서 만난 깨달음의 기록으로,『그럼에도 불구하고』이후 3년 만에 발표하는 공지영 작가의 신작 산문이다. 그의 대표 에세이 중 하나인『수도원 기행 1, 2』를 잇는 영성 고백과 삶에 대한 절절한 통찰이 담겨 있다. 각 순례지가 작가에게 던져준 삶의 메시지를 묵상하고, 치열하게 현재와 과거, 하동과 예루살렘을 교차하며 또 한 번의 진한 감동을 전한다. 누구나 한 번쯤 각자의 ‘광야’에 서야 할 때가 있다 홀로 있으라, 스스로를 대면하라, 그리고 선택하라 길을 떠난 작가는 요르단 암만을 시작으로 갈릴래아 호수, 요르단강, 쿰란, 나자렛, 베들레헴, 예루살렘 등을 차례로 순례한다. 이는 지금까지 주로 유럽의 수도원과 성지를 순례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경험으로, 낯선 중동의, 그것도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분쟁 지역을 방문하게 되는 것이다. 요르단과 이스라엘 국경은 물론, 곳곳에 세워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을 가르는 높다란 장벽과 철조망, 그리고 총을 든 군인들의 적의에 찬 눈빛을 마주한다. 실제로 작가가 방문하고 난 1년 뒤인 2023년 가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전쟁이 발발한다. 느보산의 모세 기념 성당을 시작으로 예수의 탄생이 예고된 순간부터 그가 부활하는 순간까지의 흔적이 담긴 성소를 직접 방문해 걷는 동안, 작가는 그 과정이 담긴 성경을 묵상하고 또 그것을 자신의 삶에 대입하여 성찰한다. 고독, 옳고 그름, 침묵, 고통, 믿음, 친절, 사랑, 악, 변화, 고통, 성장 등 보편적인 삶의 주제를 천착하기에, 종교에 상관없이 누구라도 깊숙이 자기 자신을 돌아보게 한다. 함께 순례했던 일행이 떠나고 예루살렘에 홀로 남은 작가는 샤를 드 푸코 성인의 흔적을 찾아 나자렛과 예루살렘의 글라라 수녀원을 방문한다. 화려한 세속 대신 사막의 고독을 택하고, 안정된 수도자의 길이 아닌 가장 가난하고 열악한 상황에서 오직 예수를 닮고자 했던 푸코는, 오랫동안 작가의 영혼을 사로잡은 대상이었다. 그의 혁명 같은 삶을 깊이 만나고 난 뒤, 작가는 긴 여정을 마무리한다. 평사리에서 예루살렘, 그리고 다시 평사리로 돌아오는 순환의 여정은 작가가 직접 촬영한 수십 편의 사진을 통해 더욱 생생하고 입체적으로 다가온다. 솔직한 인생 고백, 고통 속에서 길어올린 깊은 깨달음을 특유의 매혹적인 문장에 담아내어 독자들과 나누고 진중함 속에서도 작가만의 위트가 여전히 빛난다. 고통과 상실, 상처로 얼룩진 시간, 자신만의 광야를 밤새 헤맨 이들에게 건네는 가슴속 이야기 마침 순례 무렵 자신의 ‘환갑 파티’를 열어준 후배들에게 그는 말한다. 자신이 조금이라도 성장했다면, 그것은 그저 나이가 주는 선물이 아니라, 피눈물 흘리는 고통을 견디고 넘어온 노력의 과정이 주는 것이라고. 나이가 든다고 그냥 나아지는 것은 없다고. 작가는 자신을 비롯한 자기 세대에 대한 뼈아픈 반성, 지난날 자신이 지녔던 편협함과 미숙함에 대한 반성을 통해 회복과 새로운 출발을 다짐한다. 순례를 통해 그는 마침내 동백나무가 죽은 잎을 떨어뜨리고 새 꽃잎을 피워내듯, 자신의 죽어 있던 시간을 떨구고 다시금 일어선다. 드라마 <토지>의 배경이기도 했던 평사리 돌아와, 한평생 자신의 고통을 정면으로 응시하기 위해 글을 썼던 소설가 박경리를 떠올리며 다시 펜을 든다. 작가는 삶에 대한 달콤한 환상을 냉정히 거둬내고, 고요하고 담담한 목소리로 말한다. ‘외로움’은 단순한 고립과 단절이 아닌 낡은 과거와 이별하고 진정한 자유로 나아가기 위한 과정임을, “언제라도 고통이 오면 우리는 이 고통이 내게 원하는 바를 묻고, 반드시 변할 준비를 해야 함”을 말이다. 오늘도 흔들리고 치이고, 실수하고 무너진 이들, 고통과 상실로 얼룩진 자신만의 광야를 밤새 헤맨 이들에게 이 책은 다시 한 번 깊은 위로와 지혜를 전해줄 것이다. 수많은 독자들의 영혼을 울리며 독보적인 세계를 구축해 온 ‘공지영표’ 산문의 진수를 다시 한번 깊이 느낄 수 있을 것이다.“성장 안 해도 좋으니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게 해주세요. 그렇게 기도해도 고통은 왔고 나는 선택해야 했다”왜 예루살렘이야? 나는 스스로에게 물었다. 나도 정확히 스스로에게 대답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그 이유가 무엇인지는 나중에 천천히 깨닫게 되겠지. 이건 나이가 나에게 준 선물이었다. 서두르지 않는 것. 답이 언제나 그 순간에 주어지지 않는다는 것. 그리고 어쩌면 답은 없어도 좋을지도 모른다는 것.그로부터 여러 날 동안 아침에 깨어 일어날 때 나는 나 자신을 살폈다. 예루살렘행을 취소할까 하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다. 사실 나 혼자 가는 것이니 얼마든지 취소해도 상관없었다. 겨울이 온다고 하지만 아직 정원과 텃밭에서 할 일도 많았다. 그러나 내 마음은 움직이지 않았다.―<그가 죽었다고, 했다> 중에서 남에게 나 자신을 내어주는 일은 결코 약해지는 것이 아니었다. 그것은 어쩌면 거대하고 힘이 센 우주 혹은 신과 하나가 되는 일이었다. 그래서 성자 프란치스코는 “우리는 줌으로써 받고 용서함으로써 용서받으며 자기를 버리고 죽음으로써 영생을 얻습니다”라고 했던 거였다. 그래서 우리가 조건 없이 무엇을 남에게 주기로 하는 순간 우리는 마치 거센 대양의 조류를 올라타는 조각배처럼 우주의 힘을 얻게 되는 것이리라.내가 동백이를 위하여 내 잠과 내 안락을 내어주고 뒤척임으로써 나는 아주 잠시이지만 이 세상의 이기심을 떠나 우주의 커다란 법칙 속으로 들어갔고, 어쩌면 잠시 우주와 한 맥박으로 뛰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지난날 내가 남에게 해를 끼치고 나의 이익을 고집하면서 살았을 때, 어쩌면 작은 이익 같은 것을 분명 얻고는 있었지만 이상하게도 홀로 있는 순간 한없이 외로웠고 초라하며 무력해졌다는 것도 기억났다.―<홍동백, 백동백 그리고 공동백> 중에서 저기압이나 고기압 혹은 기압골과 같이 우리 눈에 절대 보이지 않지만 필연코 존재해서 눈이나 비 혹은 햇빛이나 바람으로 닥쳐오는 어떤 놀라운 힘이 내 곁에 있었다는 것을 나는 한 번 더 깨달았다. 나는 내 마음대로 할 거야, 하면서 내키는 대로 날고 움직이고 있는 줄 알았으나 실은 제트 기류를 타고 동쪽으로 동쪽으로 날아가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아무리 뛰어도 이 지구보다 빠른 속도일 수는 없다는 것을 알았다고 해야 하나, 부처님 손바닥에 있는 손오공, 아니 이 모든 것으로도 다 표현할 수 없는 경외와 전율이 나를 엄습했다. 심지어 나는 지금 말하고 있지 않나 말이다. 저 광야가 매혹적이라고.나는 결국 그분의 바람대로 광야에 혼자 서 있을 뿐 아니라, 서 있어보니 좋은데요, 계속 이렇게 살다 죽고 싶어요, 뭐 이러기까지 하고 있는 것이다.―<광야에서> 중에서
하나님의 미니 홈피로 놀러와
상상북스 / 래니 도노호 지음, 이지나 옮김 / 2006.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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