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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의 민족종교 말살책
모시는사람들 / 윤이흠 지음 / 2007.10.20
20,000원 ⟶ 18,000원(10% off)

모시는사람들소설,일반윤이흠 지음
천도교, 보천교, 대종교 등의 민족종교를 '유사종교’나 ‘신흥종교’라는 일제 시대의 잔재가 아직도 당당히 쓰이고 있다는 것에 문제의식을 갖게된 지은이가 ‘천도교’ ‘보천교’ ‘대종교’ 세 교단의 경우를 중심으로 그들에게 대한 말살책을 정리한 책. 초판의 여러 오류를 바로 잡고 체제를 개편한 개정판이다.제1부 일제의 한국 민족종교 탄압 정책 제1장 역사를 보는 눈, 무엇이 문제인가? / 15 제2장 일제 종교정책의 흐름 / 34 제3장 유사종교·사교 개념의 정책적 수립 과정과 그 의미 / 53 제4장 민족종교정책의 유형 / 69 제5장 민족종교의 수난과 선택 / 89 제6장 결론: 민족주의, 역사의 횡포에 대한 인식과 반응의 주체의식 / 115 제2부 일제하 민족종교 탄압 사례 제7장 일제하 천도교 탄압 사례 / 145 제8장 일제하 보천교 탄압 사례 / 221 제9장 일제하 대종교 탄압 사례 / 355일제 식민 통치 기간 동안 일제가 자행한 온갖 악행 가운데 가장 악독한 것은 우리 민족의 정신을 훼손하고, 민족성의 DNA를 훼파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일제가 민족정신의 총체라고 할 수 있는 ‘민족종교’를 어떻게 ‘관리’하고 ‘탄압’하여 마침내 ‘말살’시켜 갔는지를, 실증적 자료들을 근거로 파헤쳐 보이고 있다. ‘유사종교’나 ‘신흥종교’라는 일제 시대의 잔재가 아직도 당당히(?) 쓰이고 있는 우리의 현실이, 얼마나 왜곡된 것이고 한편으로는 참혹하며, 또한 부끄러운 상황인지를 몸서리치게 깨닫게 된다. 이 책에서는 민족종교 가운데서도 일제의 말살 정책이 가장 전형적이고 철저하게 적용된 ‘천도교’ ‘보천교’ ‘대종교’ 세 교단의 경우를 중심으로 그 경과를 망라하고 있다. 이 책은 10년 전에 초판이 발간된 있으나 곧 품절이 되었고, 그 후로도 책을 찾는 이들이 적지 않았다. 이에 초판의 여러 오류를 바로 잡고 체제를 개편, 독자들이 좀더 읽기 쉽도록 하여 개정판을 내 놓게 되었다.
미추의 말과 글로 본 대한민국 근현대사
팝샷 / 홍서여 지음 / 2015.01.26
15,000

팝샷소설,일반홍서여 지음
추함을 이기고 아름다운 내일의 역사를 써나가기 위해 읽어야 할 홍서여의 미추(美醜)의 근현대사 이야기. 영욕의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물들이고 뒤흔들었던 말과 글을 제시하며 그것들이 어떤 배경에서 발현되었으며 당대와 후대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다양한 사료와 함께 서술하고 있다. 역사는 지루하고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마치 강의를 듣듯, 프레젠테이션을 보듯 근현대사를 쉽게 풀어쓴 책이다. 드라마를 보듯 서사를 따라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어느새 한 장의 지도처럼 선명하게 그려지는 대한민국 근현대사. 100여 년의 역사를 돌아보며 오늘과 내일의 역사를 어떻게 써나가야 할지를 고민하게 한다. 이승만의 대통령 취임과 장기집권을 위해 펼쳐진 광기의 정치사와 계속된 정치인들의 의문사들. 그들은 어떻게 죽어갔는가. 그리고 김구의 죽음을 사주한 사람은 누구인가. 미국 '308 방첩대' 보고서에서 드러난 비밀 기록들. 이승만의 독재와 헌법 개악은 박정희와 전두환에게 어떻게 재현되었나. 의문사 38년 만에 실족사가 아닌 타살이라는 사인이 밝혀진 장준하의 죽음에 얽힌 역사적 사실. 민주화투쟁들이 벌어지게 된 각각의 시대적 배경과 그 과정에서 사라져간 숭고한 희생들. 4대강사업을 반대했던 사람들의 논리는 무엇이었으며 무리하게 감행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와 그 결과는 무엇이었나. 일본사관을 맹종하고 있는 한국 내에서의 역사왜곡과 곡필은 어떤 이들을 주축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교학사의 한국사 교과서 사건이 시사하는 바는 무엇인가 등등 근현대사 이슈와 사건들의 전모를 풍부한 사료를 바탕으로 알기 쉽게 설명해 주고 있다.추천사 | 사료를 바탕으로 쉽게 풀어 쓴 근현대사 _ 주진오/5 추천사 | 알베르 카뮈와 프레젠테이션 _ 고광헌/8 서 문 | 美醜의 역사엔 美醜의 말과 글이 있었다/13 1. 한일병합1 - ‘가(可)’ 자를 쓴 역적들을 나라의 법으로 다스리소서/23 - 여론이 합방으로 기울어짐은 인륜의 도리입니다/32 - 노예 된 동포여! 살았는가, 죽었는가?/40 2. 일제강점기 35년1 - 약속을 어긴 일본을 단죄하려는 것이 아니다/51 - 강도 일본을 살벌(殺伐)함이 우리의 정당한 수단임을 선언하노라/59 - 나는 천황의 신민이다. 내 자손도 천황의 신민으로 살 것이다/70 - ‘종천순일파(從天順日派)’ 같은 것이 괜찮을 듯하다/81 3. 이승만과 자유당 정권1 - 아메리카합중국은 일본으로부터 기습공격을 당하였습니다/91 - 정치와 가장 먼 수학을 정치에 가장 가까운 수학으로 바꿨다/102 - 3·15 선거는 불법선거이다. 정·부통령 선거를 다시 실시하라/111 4. 박정희의 18년 독재정치1 - 이번 쿠데타의 실질적인 지도자는 박정희 장군이다/127 -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개혁이 이루어질 수 없다는 판단을 내리게 되었습니다/140 - 모든 기대와 감격은 ‘유신’으로 무산되고 말았습니다/150 5. 광주민주화운동과 6월 항쟁1 - 야수의 심정으로 유신의 심장을 쏘았다/173 - 하늘의 찬양이 두루 님께로 오시나이다/180 - 우리의 민주화는 이 계엄의 해제 없이는 불가능하다/190 - 책상을 ‘탁’ 치니 ‘억’ 하고 쓰러졌습니다/196 6. 노무현 대통령 탄핵1 - 부귀영화를 누리고자 하는 사람은 권력에 줄을 서야 했습니다/207 - 193 대 어제의 역사는 오늘로 이어지고 오늘의 역사는 내일로 이어진다! 19세기 후반에서 2014년으로 이어지는 명멸의 대한민국! 추함을 이기고 아름다운 내일의 역사를 써나가기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미추(美醜)의 근현대사 이야기! 미추의 역사엔 미추의 말과 글이 있었다! 지난 백여 년의 대한민국 역사에서 어떤 말들과 어떤 글들은 금지당하던 시대가 있었지만 핍박 속에서도 자유와 정의를 위해 침묵하지 않은 이들이 있었다. 반면에 권력과 결탁하며 진실을 감추기 위한 교언영색이 있었다. 이 책은 영욕의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물들이고 뒤흔들었던 말과 글을 제시하며 그것들이 어떤 배경에서 발현되었으며 당대와 후대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다양한 사료와 함께 서술하고 있다. 근현대사 100년의 흐름이 프리젠테이션처럼 머릿속에 들어오는 책 역사는 지루하고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마치 강의를 듣듯, 프레젠테이션을 보듯 근현대사를 쉽게 풀어쓴 책. 드라마를 보듯 서사를 따라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어느새 한 장의 지도처럼 선명하게 그려지는 대한민국 근현대사. 100여 년의 역사를 돌아보며 오늘과 내일의 역사를 어떻게 써나가야 할지를 고민하게 한다. 풍부한 사료를 바탕으로 근현대사를 관통하는 이슈와 사건의 전모를 밝히고 있는 책 이승만의 대통령 취임과 장기집권을 위해 펼쳐진 광기의 정치사와 계속된 정치인들의 의문사들. 그들은 어떻게 죽어갔는가. 그리고 김구의 죽음을 사주한 사람은 누구인가. 미국 ‘308 방첩대’ 보고서에서 드러난 비밀 기록들. 이승만의 독재와 헌법 개악은 박정희와 전두환에게 어떻게 재현되었나. 의문사 38년 만에 실족사가 아닌 타살이라는 사인이 밝혀진 장준하의 죽음에 얽힌 역사적 사실. 민주화투쟁들이 벌어지게 된 각각의 시대적 배경과 그 과정에서 사라져간 숭고한 희생들. 4대강사업을 반대했던 사람들의 논리는 무엇이었으며 무리하게 감행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와 그 결과는 무엇이었나. 일본사관을 맹종하고 있는 한국 내에서의 역사왜곡과 곡필은 어떤 이들을 주축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교학사의 한국사 교과서 사건이 시사하는 바는 무엇인가 등등 근현대사 이슈와 사건들의 전모를 풍부한 사료를 바탕으로 알기 쉽게 설명해 주고 있다. 역사 앞에서 우리는 어떤 말과 글을 남길 것인가 그리하여 이 책의 저자는 말한다. “역사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게 아니다. 오늘의 어떤 페이지가 훗날 어떤 역사로 기록될지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 미추의 역사는 누가 만드는가. 미추의 역사는 누가 쓰는가. 대통령과 정치인들만의 책임도 아니며 역사학자들만의 일은 더더욱 아니다. 추한 역사는 아집과 독선과 비겁과 타협의 산물이며, 아름다운 역사는 어제의 역사에 관심을 갖고 통찰하며 오늘을 바르게 분별하고자 성찰했던 사람들이 ‘나’가 아닌 ‘우리’의 미래를 고민하면서 만들어 낸 뜨거운 호흡이자 신념의 기록이다”라고. 지금의 대한민국은 “깨어 있자는, 눈을 부릅뜨자는, 추함을 이기고 아름다운 역사를 써나가자는” 선언이 필요한 때라고.
다시 교회가 뛴다
넥서스CROSS / 서길원 지음 / 2016.06.10
12,000원 ⟶ 10,800원(10% off)

넥서스CROSS소설,일반서길원 지음
도시 교회 리메이크의 모델, 상계교회 이야기. 오래된 이미지의 교회를 리메이크하여 중소형 교회에서 중대형 교회로 성장한 상계교회는 도시 교회 부흥의 모델로 이미 유명하다. 저자 서길원 목사는 상계교회의 '부흥' 스토리와 대표적 섬김 사역인 '교회부흥세미나'와 '청소년 기름부음 캠프'를 구체적으로 소개하며, 2,000년 전이나 지금이나 동일하신 성령 하나님의 역사를 2016년 버전으로 기록하고 있다. 저자의 성공적 목회 사역의 노하우가 잘 녹아 있다. 곳곳에 담긴 성도들과 목회세미나 참가자들의 간증은 성령께서 성도 개개인의 삶과 교회에 어떻게 일하셨는지를 보여 준다. 특히 교회부흥세미나와 목회 코칭을 통해 달라지는 비전교회의 이야기는 고단한 목회 현장에서 눈물로 씨를 뿌리는 목회자에게 새로운 도전과 희망이 될 것이다.추천사 프롤로그 | 하나님께서 만만하게 사용하시는 교회 Part 1 성령의 북동풍 상계교회 리바이벌 이야기 chapter 01 한 통의 전화 | 결국 하나님의 뜻대로 | 눈물의 이별 chapter 02 첫 예배 | 목사가 된 무당의 수양아들 | 아버지의 복된 장례식 | 새댁을 홀로 두고 | 상계교회 리모델링 chapter 03 본질을 외칠 때는 | 북동풍아 불어라 | 11111의 비전 chapter 04 낯설지 않은 새로움 | 예배부터 살리다 | 전도하기 가장 좋은 때 chapter 05 바울 말고 바나바 | 사람을 키우는 일 | 성도는 선수다 | 새가족반의 감동 chapter 06 교회 안의 작은 교회 | 목장으로 리메이크하다 | 목장의 최종 목적 간증 · 051, 056, 070, 072, 082 Part 2 비전교회의 힘과 도전이 되다 교회부흥세미나 이야기 chapter 01 새해 손님 맞이 | 비전교회의 현실 | 부흥을 추억이 아닌 현실로 chapter 02 준비하신 손길 | 안방을 내놓는 섬김 | 매서운 날씨에도 | 하나님이 주도하신 첫 번째 세미나 처음으로 선정된 20개 비전교회 chapter 03 싱가포르 비전 트립 | 한국 교회의 다윗 | 순교 영성으로 재무장 chapterr 04 교사가 아닌 코치 | 목회 코칭 세미나 | 목회 코칭 뒷이야기 chapter 05 교회부흥세미나 10년의 세월 | 비전교회를 후원하는 목장 | 부흥의 씨앗 심기 | 자라게 하시는 하나님 chapter 06 하나님의 절묘한 도우심 | 부흥의 단계를 밟아가다 정체된 도시 교회가 살아나 교회됨을 회복하는 성령 행전! 도시 교회 리메이크의 모델, 상계교회 이야기 한국 교회와 다음세대의 부흥, 다시 시작할 수 있다! 교회란 무엇인가? 교회는 여전히 유효한가? 이 책 《다시 교회가 뛴다》는 한 교회의 이야기를 통해 교회됨을 탐구하는 책이다. 오래된 이미지의 교회를 리메이크(remake)하여 중소형 교회에서 중대형 교회로 성장한 상계교회는 도시 교회 부흥의 모델로 이미 유명하다. 저자 서길원 목사는 이 책에서 상계교회의 ‘부흥’ 스토리와 대표적 섬김 사역인 ‘교회부흥세미나’와 ‘청소년 기름부음 캠프’를 구체적으로 소개하며, 2,000년 전이나 지금이나 동일하신 성령 하나님의 역사를 2016년 버전으로 기록하고 있다. 저자의 성공적 목회 사역의 노하우가 잘 녹아 있어 교회 부흥을 기도하는 이들에게 훌륭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저자는 본문에서 사실 하나님의 나라에 ‘노하우’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말한다. 교회의 저력은 하나님께로부터, 즉 “내 교회를 내가 세울 것이라”(마 16:18)는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나온다고 분명히 밝힌다. 우리가 주님을 교회의 주인으로 인정할 때 주님이 일하신다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목회에는 일종의 ‘기술’이 필요함을 또한 말한다. 예배를 통해, 전도를 통해, 양육 프로그램과 목장 모임을 통해 하나님과 더 가까이 교제하게끔 하는 노하우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는 아무리 시들어 보이는 교회라고 알맞은 자양분을 공급하면 다시 일어설 수 있으며, 그 일어섬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위해 달려갈 수 있다고 믿는다. 하나님께서 일하시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분명히 보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책 곳곳에 담긴 성도들과 목회세미나 참가자들의 간증은 성령께서 성도 개개인의 삶과 교회에 어떻게 일하셨는지를 보여 준다. 특히 교회부흥세미나와 목회 코칭을 통해 달라지는 비전교회(미자립교회)의 이야기는 고단한 목회 현장에서 눈물로 씨를 뿌리는 목회자에게 새로운 도전과 희망이 될 것이다.
나 그대 잊는 법을 잊었노라
출판이안 / 문영 (지은이) / 2018.11.11
14,000원 ⟶ 12,600원(10% off)

출판이안소설,일반문영 (지은이)
프롤로그 / 두 번째 인생에서 두 번째 책을! 추천사 / 정균화. 김성곤, 최수민, 강경우 part1. 詩사랑편 강촌역(驛)을 향하다 손 홍옥아 이별후회 몽(夢) Please(feat. 되도록) 사랑의 3심 제도 서산에서 꽃 길 희망 致死 밧데리 총각김치 오고 있지? 春(봄) 종이꽃 부겐베리아 꽃을 보다가 비(雨) 먹(墨) 나 너 없이는 건망증 반쪽 사랑 새벽 이슬 미스티 내 사람아(feat. 지진희) 헤어 짐 사랑의 청진기 남 山 사랑의 자물쇠 사랑 싸움 END 봄 두부사랑 불면증 定義 詩를 쓰는 까닭 내게 노래란 왼손 깃발 우리가 때론 바다가 그리운 이유 선인장 앞에서 물 시소 커피는 Mix다 커피 속 얼음이 내게 말하길 여름 휴가의 본질 파도 사랑 댐 냉면에게 배우다 내 강아지 휘파람 또 하나의 흐름 착각 문 사랑방 천둥 가을 주문진에서 애련의 서막 9월이 오기전에 감 김장 언제쯤 끝이 보일까 버려진 우산 나 그대를 알고 난 후 도자기 예감 세월 왜 너만 나를 情이여, 사랑이여 가슴이 보내지 못한 사랑 고슴도치의 사랑 기대 외로움과 그림움은 만날 수 있을까 100일 가을이 겨울에게 건내는 손편지 일어나세요 촛불 추운 날에 수도가 얼었다 군고구마 12월 에게 첫눈만이 눈(雪)은 아님을 못 나무에 매달려 보니 봉사 후 愛 삵이었고 칡이었던 아이는 EXIT 핸드폰 part2. 斷想 생활편 존재의 이유 후시딘과 마데카솔의 차이 그대에게 묻고 싶다 확인 확보 이해할 수 없는 사람 알 수 없는 일 말을 해야 사랑을 얻으리 혼족 추석 연휴 만들지 말자 추석 인생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싱크 홀 당신만 몰랐다 카드 청구서 빚이 빛이 되다 바로 잡음 역주행 순간이동 영화 "택시 운전사"를 보고 대중교통 한끝차이 그릇 아직은 모른다 깨달음 안타깝도다 선거시즌 페이는 폐인이다 건망증과 치매의 차이 일탈 귀 위조지폐 스펀지 캐치(catch) 고수(高手) 히딩크 감독 내 몸 사용 설명서 4차 산업혁명 대장 全知 全能 전지 전능 日本 자위대 가방의 무게 覺 윤회說 작품 자연인 自然人 탁구 꿈꿔야 하는 이유 부부간 권력의 추 가방의 意味 모친의 제사 의사 소통의 진정한 뜻 49 第 진짜 만원의 행복 박모세 빅모세 규빈이 이름을 남긴다는 것 공평한 세상 광고의 PC 폴더명 Doryeon 파라솔 열대야 귀뚜라미 가을 최고의 Copy 가을 내장산 입동 (立冬) 구세군 젊은아 제발 그러지마 삶도 봅슬레이 처럼! 달력을 넘기다 조만간 만나서 롤케익 기다리면 기회는 온다 털 탈 틀 그 많던 거북이는 다 어디로 갔을까.. 기도 에필로그
경계인의 시선
인물과사상사 / 김민섭 (지은이) / 2019.10.14
15,000원 ⟶ 13,500원(10% off)

인물과사상사소설,일반김민섭 (지은이)
우리 사회를 살아가는 수많은 개인 중에서 ‘청년’은 그 이름만으로도 가장 경계에 자리하는 경계인이다. 청년을 수식하는 단어는 꿈, 미래, 열정과 같은 설레는 것들이지만 동시에 모호하다. 청년은 미래를 선도하는 주체에서 과거에 견인되는 피주체로서 전락하고 말았다. 더구나 ‘N포 세대’가 된 이들의 결혼, 취업, 출산 등의 포기는 개인적이라기보다는 구조적 저항에 가까울지도 모른다. 이들은 개인적 문제에서 구조적 문제로서 자신들의 문제를 인식하게 되었다. 김민섭은 『경계인의 시선』에서 연대보다 강력한 ‘느슨한 연결의 힘’을 말한다. 여기에서 연결은 기성세대가 감각하는 ‘연대’와는 결이 다르다. 청년들은 서로 느슨하게 연결되기를 바란다. 비슷한 옷을 입고 비슷한 구호를 외치고 어깨동무를 하는 연대가 아니라, 어느 한 가지를 매개로 이어져 있으면 그만이다. 취향이나 지향이 비슷한 타인과 만나고 그들의 개인 정보를 묻는 일을 금지한다. 하나의 깃발과 구호 아래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개인 대 개인으로서 자신과 타인을 감각하면서 하나의 실체가 없어 보이는 조직을 움직여나간다. 이것이 최근의 청년들이 보이는 가장 큰 세대적 특성이다. 사실 완벽한 중심도 주변도 없다. 어쩌면 우리는 모두 경계인이다. 저마다 자신의 자리를 명확히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우리는 경계인으로서 타인을 감각하며 살아가야 한다. 추천사 6 머리말 8 제1장 대학은 정의로운가? : 위법과 편법의 경계에서 대학과 교수와 조교 17 위법과 편법 | “총장과 이사장을 고발하고 싶습니다” | 조교라는 정체불명의 직함 | 을과 을의 싸움 | “왜 교수들은 침묵하는 겁니까?” 교수님들의 자화상 30 교수와 대학원생의 ‘갑을관계’ | 24시간 풀로 대기해야 하는 조교 | 교수님 대리운전 하는 노동자 | ‘괴물’이 된 대한민국의 교수들 대학에 인권과 민주주의는 없다 45 대학의 전횡에 맞선 싸움들 | 대학, 촛불을 들다 | 투기 자본과 대학의 ‘판돈’이 된 학생들 | “기업화라도 제대로 하라” | 법이 버린 존재, 시간강사 대학원생은 왜 노조를 설립했는가? 59 대학원생은 학생이면서 노동자다 | 조명탑에 올라가 고공농성을 한 대학원생 | 월 48만 원을 받는 ‘TA 제도’ | 대학원생과 시간강사는 절대적 약자 | 자신의 삶을 변혁시킬 수 있는 거점 사과하지 않는 선배들 74 눈에 보이지 않는 노동 | “당신은 왜 여기에 있어요?” | “나는 역사 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합니다” | 아무도 사과하지 않는다 | ‘추억’하지 않고 ‘기억’하기 염치를 아는 대학이 되기를 86 제2장 청년에게 말걸기 : 청년과 아재의 경계에서 몸으로 쓰는 언어의 힘 93 글은 스터디가 아니라 삶이다 | ‘공부 잘하는 놈’의 고백 | ‘그냥’ 버스기사의 고백 | 우리는 만나게 된다 오늘을 읽어내는 힘 105 주류를 지탱하는 무수한 비주류 | 생활 텍스트가 된 웹툰 | 동시대를 반영하거나, 미래를 예비하거나 | 고백은 손짓이다 젊은 꼰대의 탄생 119 ‘취준생’을 마주한다는 것 | 정규직에 목숨 거는 신입사원 | “언제부터 꼰대가 되었습니까?” | 누구나 어제보다 꼰대가 된다 | 조직의 논리에 동화되는 괴물 어른은 어떻게 성장하는가? 133 어른이 된다는 건 너무나 피곤한 일 | 재능 기부라는 언어 권력 | “더치페이하는 게 편해요” | “제발 꼰대가 되어주세요” 광장과 월드컵 146 내가 겪은 한국 현대사 | 거리에서 응원을 한다니 | “제가 술을 한잔 사도 될까요?” | 500만 명이 모이다 | 몸에 새겨진 역사 살아보니 돈은 별로 중요한 게 아니더라 161 제3장 연대하는 사회 : 느슨함과 긴밀함의 경계에서 분노의 글쓰기, 증오의 글쓰기 167 증오사회를 고찰하다 | 분노인가, 증오인가? | 숭고한 애도 | 증오는 모든 자리를 폐허로 만든다 타인을 외롭게 만드는 사람들에게 182 타인의 운전석에 앉는다는 것 | 발화 권력을 가진 존재들 | 젊은 대리기사를 찾는 손님들 | “연탄가스 마셔 보지 않은 자와는 인생을 논하지 않겠다” | 타인의 말을 듣는 연습 작가는 왜 가난한가? 199 최영미 시인은 가난하다 | 가난을 강요받는 삶 | 느슨한 연대 | 우리시대 시인의 가격 책을 둘러싼 모험 216 책은 ‘쓰는’ 것인가, ‘만드는’ 것인가? | 초보 작가와 편집자 | 작가와 편집자, 어디에 선을 그어야 할까? | 독자는 작가의 삶의 궤적을 좇는다 | 사람들아, 책 좀 사라 그해 겨울, 우리는 광장에 있었다 236 100만 명의 나와 만나는 심정 | ‘산책’에 자괴감이 든 사람들 | 누군가에게는 이미 일상이 ‘식민지’다 | N개의 촛불을 들고 광장에 서다 | “우리, 여기에 있다” 참담한, 자본의 애도 248우리는 느슨하게 연결되어 있다 “중심부와 주변부의 경계를 넘나들며 개인과 사회에 물음표를 던지다” 2015년 ‘309동 1201호’는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에서 대학원생과 시간강사의 삶, 대학 사회의 적나라한 민낯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당시 ‘309동 1201호’는 현직 대학 시간강사였다. 저자는 자신이 대학에서 보낸 8년을 ‘유령의 시간’으로 규정하고 우리 시대의 ‘각자도생’의 시간을 보내며 ‘노오력’하는 청춘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전했다. 그 후 대학 바깥으로 나온 저자는 ‘김민섭’이라는 본명으로 『대리사회』를 썼다. 김민섭은 이 책에서 “이 사회는 거대한 ‘타인의 운전석’이다”라고 선언한다. 우리는 온전히 자기 자신으로서 행동하고, 발화하고, 사유하지 못한다. 대리사회에서 우리는 신체와 언어의 주인이 아니고, 사유까지도 타인의 욕망을 대리하고 있었다. 타인의 운전석이라는 ‘을의 공간’에서 말과 행동이 통제되는 것처럼 말이다. 결국 우리는 한국 사회의 천박한 욕망을 대리하고 있었다. 김민섭은 자기 자신을 경계인으로 규정한다. 2015년 당시 대학에서 대학원생이나 시간강사로 있으면서 중심부도 주변부도 아닌 완전한 경계에 자리하고 있었다. 교수도 아니고 학생도 아니고, 자신을 노동자나 사회인으로 여기기에도 어려웠다. 그런 어중간하고 어정쩡한 자신이 ‘나는 지금 여기에서 무엇으로 존재하고 있는가’ 하는 필연적인 물음표에 도착하게 되었다. 인간은 끊임없이 자기규정을 하며 삶의 의미를 획득해나가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자신과 닮은 타인의 삶을 살피고, 나아가 자신을 둘러싼 시스템이 가진 균열을 목도하게 되었다. 우리 사회를 살아가는 수많은 개인 중에서 ‘청년’은 그 이름만으로도 가장 경계에 자리하는 경계인이다. 청년을 수식하는 단어는 꿈, 미래, 열정과 같은 설레는 것들이지만 동시에 모호하다. 청년은 미래를 선도하는 주체에서 과거에 견인되는 피주체로서 전락하고 말았다. 더구나 ‘N포 세대’가 된 이들의 결혼, 취업, 출산 등의 포기는 개인적이라기보다는 구조적 저항에 가까울지도 모른다. 이들은 개인적 문제에서 구조적 문제로서 자신들의 문제를 인식하게 되었다. 김민섭은 『경계인의 시선』에서 연대보다 강력한 ‘느슨한 연결의 힘’을 말한다. 여기에서 연결은 기성세대가 감각하는 ‘연대’와는 결이 다르다. 청년들은 서로 느슨하게 연결되기를 바란다. 비슷한 옷을 입고 비슷한 구호를 외치고 어깨동무를 하는 연대가 아니라, 어느 한 가지를 매개로 이어져 있으면 그만이다. 취향이나 지향이 비슷한 타인과 만나고 그들의 개인 정보를 묻는 일을 금지한다. 하나의 깃발과 구호 아래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개인 대 개인으로서 자신과 타인을 감각하면서 하나의 실체가 없어 보이는 조직을 움직여나간다. 이것이 최근의 청년들이 보이는 가장 큰 세대적 특성이다. 사실 완벽한 중심도 주변도 없다. 어쩌면 우리는 모두 경계인이다. 저마다 자신의 자리를 명확히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우리는 경계인으로서 타인을 감각하며 살아가야 한다. 정의롭지 못한 대학을 고발하다 한국의 수많은 대학에서 대학생과 대학원생은 여러 공간에서 노동을 한다. 각 부처에서 ‘근로장학생’이나 ‘조교’라는 정체불명의 직함을 단 행정노동자로 존재한다. 그런데 노동하는 학생들에게 임금이 제대로 지급되는 일은 거의 없다. 그 대신 등록금의 일부가 감면되거나 근로장학금 명목으로 돈이 지급된다. 근로기준법에 명시된 사회적 안전망, 즉 최저시급?주휴수당?4대 보험?퇴직금 등 세상의 상식은 무시된다. 이것은 위법은 아닐지라도 편법이다. 법의 느슨한 지점을 이용해 그 경계를 넘나들며 벌이는 비열한 행위다. 모든 학생은 강의실에서는 학생이고 노동의 현장에서는 노동자다. 배움의 주체로서 학업에 필요한 아낌없는 지원을 받는 동시에 노동의 주체로서 온당한 대우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수많은 대학은 이들을 학생으로도, 노동자로도 바로 설 수 없는 유령으로 만들고 있다. 시간강사법은 2011년 12월 국회를 통과하고서도 그 시행이 몇 차례에 걸쳐 유예되다가, 2019년 8월부터 시행되었다. 이것은 1년 이상 고용 보장, 건강보험 보장, 방학 중 임금과 퇴직금 지급 등 시간강사의 처우 개선을 담은 법이다. 그 취지는 좋으나, 결과적으로 시간강사들의 일자리를 빼앗는 악법으로 전락했다. 전국 420개 대학·전문대학 가운데 약 20퍼센트인 76곳이 2018년보다 교원이 50명 이상 감소한 것으로 파악되었기 때문이다. 여전히 대학들은 시간강사들을 대학의 유령으로 만들어버렸다. 시간강사는 대학이라는 구조 안에서 절대적 약자이자 ‘법이 버린 존대’다. 한국의 대학들은 오랫동안 시간강사들을 구조적으로 착취해왔는데, ‘지식을 만드는 공간이 햄버거를 만드는 공간보다 사람을 위하지 못하는 것은 슬픈 일’이면서 안타까운 현실이다. 2018년 2월 전국대학원생노동조합(대학원생노조)이 출범했다. 대한민국에 대학원생 제도가 생긴 이래 가장 상징적이고 급진적인 사건이다. 당사자들은 “우리는 학생이면서 동시에 노동자다”라고 선언하고, 대학 측과 단체교섭이 가능한 조직체를 만들었다. 몇 년 전부터 교수와 대학원생의 ‘갑을관계’가 사회적 이슈가 되었다. 2015년 인분 교수 사건, 2017년 서울대 팔만대장경 스캔 노예 사건 등 대중의 공분을 산 여러 사건이 발생했다. 대학원생노조가 가진 가장 큰 힘은 당사자성에 있다. 현직 대학원생들이 자신들의 필요에 의해 만든 전국 단위의 조직이기에 당위성이나 진정성도 강력하다. 당사자가 구조적 문제를 인식하고 그것을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이지 않으면, 그를 둘러싼 문제들은 결코 해결되지 않는다. 이제 대학원생노조는 대학원생들의 삶을 변혁시킬 수 있는 거점으로 거듭날 것이다. 청년을 이해한다는 것 웹툰에는 오늘을 읽어내는 힘이 있다. 더불어 웹툰에 익숙한 젊은 세대가 직접 창작자이자 향유자로 나서고, 자신들이 바라보는 사회를 그대로 그려낸다. 웹툰은 젊은 세대들에게 가장 적합한 읽을거리가 되었고, 한국 사회의 가장 젊은 감각과 실재를 촘촘히 드러낼 수밖에 없다. 웹툰은 젊은 세대들에게 하나의 ‘생활’로 자리 잡았다. 밥을 먹고 잠을 자는 것처럼 ‘생활 텍스트’로 자연스럽게 곁에 두고 읽게 되었다. 2012년 이 그랬고, 2017년 가 그랬다. 도 도 그 시대를 정확하게 포착하고, 동시대를 실시간으로 반영하거나 다가올 시대를 예비했다. 웹툰을 비롯한 서브컬처 장르들이 시대적으로 갖는 가장 큰 가치는 그것이 젊은 세대를 이해하게 해준다는 데 있다. 수많은 청년문제의 근본적 원인은 ‘취업이 잘 되지 않는다’는 데에 있다. 취업을 포기하기에 연쇄적으로 연애, 결혼, 출산, 육아, 주택 등을 포기하게 되는 것이다. 이제는 ‘88만원 세대’를 넘어서 무급 인턴마저 스펙이 되는 시대가 왔다. 누가 취업했다고 하면 인턴인지, 비정규직인지, 정규직인지 확인해야 한다. 취업을 앞둔 청년들의 간절함, 두려움, 조급함의 크기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이다. 취준생은 그 어느 때보다도 가혹한 시대를 살아내고 있다. 그래서 어느 세대보다도 빨리 ‘꼰대’가 된다. 성장이 정체된 한국 사회에서 취업과 생존을 위한 가혹한 경쟁을 해온 지금의 청년세대는 거기에서 승리하든 패배하든 어떤 보상 심리를 간직하게 된다. 지금의 청년세대는 그들이 혐오해 마지않는 ‘아재’와 ‘꼰대’가 될 사회적 조건을 충분히 갖추었다. 타인을 외롭게 만드는 사람들 개인의 분노는 글쓰기로 전이될 때 무척 큰 힘을 가진다. 고백이나 고발이라고 할 수 있는 글은 독자들에게 쉽게 분노를 전염시키기 때문이다. 그 파급력은 엄청나서 이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을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그것이 공론화에 이르지 못하고 개인의 분노에 머물게 된다면, 그 분노는 사회적 의미를 획득하지 못한다. 그 대신 증오로 발전하고, 개인들에게 단절·폐쇄·고립 등의 근거를 제공하게 된다. 우리는 개인의 분노를 사회적 분노로 확장시키기 위해 조금 더 노력해야 한다. 증오는 모든 자리를 폐허로 만든다. 모든 문제를 현상으로만 받아들이고 그에 따라 자신과 타인을 구분하고 격리시킨다. 분노사회는 사회를 바꾸는 힘이 되지만, 증오사회는 사회를 무너뜨리고 말 것이다. 어느 공간에나 발화 권력을 가진 이들이 있다. 직위, 성별, 세대 등이 그것을 결정하기 마련이어서, ‘성실하게’ 살아온 한국 사회의 50대 남성들은 대개 대화의 지분을 조절할 수 있는 자리에 있다. 그러니까 자신이 독점할 것인지, 적절히 분배할 것인지, 완전히 양보할 것인지를 결정할 수 있다. 대학의 강의실에서도, 가족이 모인 식사 자리에서도, 평범한 술자리나 독서모임 같은 데서도 자주 벌어지는 모습이다. 어느 공간에서 ‘말’을 점유한다는 것은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려는 욕구와 연결된다. 그들은 자기 서사를 강요하면서 타인들을 대리기사 같은 주변적 존재로 만들어버린다. 아재들은 자신의 권력에 대해 조금 더 검열할 필요가 있다. 한국 사회에서 지금껏 타인의 눈치를 보지 않고 살아온 세대는 별로 없다. 이제 아재들도 타인의 말에 조금 더 귀를 기울여야 한다. 타인의 말을 듣는 연습부터 시작해야 한다. 우리는 서로 연결되어 있다 2017년 8월 최영미 시인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 화제가 되었다. 그는 월세 계약이 만기되어 집을 비워야 할 처지가 되었고, 그래서 “방 하나를 1년간 사용하게 해주신다면 평생 홍보대사가 되겠”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서교동의 아만티호텔에 보냈다. 그러면서 “그냥 호텔이 아니라 특급호텔이어야 한다. 수영장 있음 더 좋겠다. 아무 곳에서나 사느니 차라리 죽는 게 낫지 않나”라는 내용을 덧붙이기도 했다. 최영미 시인은 가난하다. 그는 그나마 형편이 나은 편이고 다른 전업 작가들은 더욱 가난하다. 전업으로 글을 쓰는 시인과 소설가뿐만 아니라 번역가, 연구자, 저술가, 음악을 하는 이들도 미술을 하는 이들도 대개는 가난하다. 이름 없는 창작자들이나 젊은 연구자들의 생계는 가혹하다. 그들은 ‘가난을 강요받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천주희 작가는 ‘느슨한 연대’를 주장했다. 평소에는 잘 알 수 없지만 어떤 일이 있어 잡아당기면 비로소 팽팽해지는, 느슨하지만 결국 연결되어 있는, 그래서 곧 만날 수 있는 그러한 관계가 있다. 그는 연구자뿐 아니라 모든 독립예술가가 4대 보험을 보장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노래를 한다는 이유만으로도 국가가 최소한의 사회적 안전망을 보장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어떤 형태로든 ‘조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구자를 비롯한 독립 예술가들의 연대를 의미하는 것이다. 자신이 속한 집단뿐만 아니라 비슷한 부류의 집단으로 시야를 넓혀야 한다. 우선은 기준을 만들고 합리적인 제도를 제안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한 움직임은 적어도 여기에 누군가가 있다는 외침이 될 것이다. 결국 인식과 제도의 문제다. 굳이 선행과 후행을 따지자면, 제도가 그 앞에 와야 할 것이다. 제도라는 것은 가장 위부터 아래까지 균등하게 닿아야 한다. 최영미 시인은 ‘아만티호텔’ 사건을 통해 우리시대 시인의 가격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어쩌면 그는 ‘아만티호텔’이라는 신작시를 발표한 것이다. 그 시는 그가 혼자 쓴 것이 아니라,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독자가 되고 나아가 저자가 된 평범한 우리가 함께 써냈다. 우리는 모두 연결되어 있다는 자각, 모이면 무언가 해낼 수 있다는 믿음, 무엇과도 경쟁할 수 있겠다는 자존감, 그러한 감각들이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만든다. ‘나’에서 ‘너’로, ‘너’에서 ‘우리’로, 그러니까 개인에서 사회로 자연스럽게 물음표가 확장되는 것이다. 그에 답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서로 만나게 된다. 너와 내가 다르지 않음을 받아들이고 함께 이 사회를 바꾸는 일에 동참하게 된다. 우리는 연대해야 한다. 그러나 당장 무엇을 바꾸기 위한, 오늘 혁명을 하기 위한 투쟁이어서는 안 된다. 오늘만 광장이 존재하는 것처럼 의미를 부여하면, 자신의 광장에서 이미 N개의 촛불을 켜고 기다려온 사람들이 있음을 쉽게 잊게 된다. 청소년이, 여성이, 성소수자가, 장애인이, 비정규직 노동자가, 그리고 소외의 언어조차 부여받지 못한 우리 주변의 누군가가 저마다의 광장에 존재한다. 우리가 상상해야 할 ‘우리’는 아직도 너무나 많다. 연대는 그러한 이들을 기억하는 것, 그들의 처지에서 생각하는 것으로 시작해야 한다. 그러한 느슨한 형태의 지속적인 연대가 필요한 시점이다.대학원생 조교는 노동의 대가를 임금이 아닌 근로장학금으로 받는다. 그에 따라 ‘노동자’가 아닌 ‘학생’으로 규정되기 때문에 근로기준법의 적용이 모호해진다. 시간강사는 대개 한 대학에서 주 9시간 이상 강의하는 일이 드문데, 주 15시간 이하 근로자는 건강보험 등 사회적 안전망을 보장받을 수 없는 ‘초단기 근로자’로 분류된다. 결국, 대학은 법을 잘 지키고 있는 셈이다. 적어도 법을 위반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것은 위법이 아닐지라도 ‘편법’이다. 법의 느슨한 지점을 이용해 그 경계를 넘나들며 벌이는 비열한 행위다. 그래서 나는 박준영 변호사에게 묻고 싶었다. “지금 대한민국의 대학은 정의롭습니까?” 그것을 묻기에 더 적합한 사람이 떠오르지 않았다. 「대학과 교수와 조교」 대학의 기업화는 적어도 ‘지성의 전당’, ‘진리의 상아탑’이라는 학문의 가치를 지키는 가운데, 그 구성원들의 노동에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대학은 자본을 유치하고 그 몸집을 불리는 데 주로 관심이 있고, 그 와중에 법의 눈치조차 제대로 보지 않는다. 대학에 “기업화라도 제대로 하라”고 말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지금의 대학은 시장의 논리와 교육의 논리 중 자신에게 유리한 부분만 편취해 적용하는 파렴치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것은 합리적이지도 상식적이지도 않고, 정의롭다고는 더욱더 말할 수 없다. 「대학에 인권과 민주주의는 없다」 버스기사인 허혁의 글은 비포장도로를 달리는 것처럼 투박했다. 가끔은 이런 길로 가도 됩니까, 하고 승객인 내가 묻고 싶은 만큼 이상한 길로도 갔고, 급브레이크를 밟거나 직행버스를 추월하겠다는 듯 과속도 했다. 그러나 분명히 사람을 감동케 하는 힘이 있었다. 종종 시를 읊어 대서 사람을 눈물짓게 하기도 했지만 말이다. 무엇보다도 건너편 좌석에 나의 아버지가 앉아 있었다. 말을 걸어야 하나 고민하는 동안 곧 나에게 눈물겨운 다른 누군가가 그 자리에 앉았다. 허혁의 고백은 사실 자신의 공간에서 나사못처럼 살아가는 모두의 모습이고, 그 가족들의 모습이었다. 「몸으로 쓰는 언어의 힘」
20대에 운명을 바꾸는 50가지 작은 습관
창작시대 / 나카타니 아키히로 지음, 오근영 옮김 / 2000.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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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시대소설,일반나카타니 아키히로 지음, 오근영 옮김
지은이의 말 1 3초 먼저, 내 쪽에서 인사하자 14 2 사소한 대응에서도 '훌륭하다'라고 말하자 16 3 인사를 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에게도 인사를 해 보자 18 4 엘리베이터가 있는 곳에서도 계단으로 올라가자 20 5 하루에 한 번 "잘됐어"하고 말하자 22 6 자신이 어떻게 보이는지 남에게 묻지 말자 24 7 기도할 때는 소중한 사람을 위한 기도도 잊지 말자 26 8 존경하는 사람의 사고방식을 흉내내 보자 28 9 "아무거나 좋다"하지 말고 스스로 선택하자 30 10 사지 않더라도 "고맙습니다"라고 말하고 가게를 나오자 32 11 중요한 것을 찾지 못할 때는 쓸데없는 것을 버려 보자 34 12 남과 이야기하지 않고 두 시간은 집중할 수 있도록 하자 36 13 막다른 상황에서 "그래도 OK"라고 말하자 38 14 뭔가를 하기도 전에 방어선을 준비하지 않는다 40 15 긴장되는 일일수록 여유를 갖고 하자 42 16 갖고 싶은 것은 주문해서 산다 44 17 "…만 있으면"이라는 말을 하지 않는다 48 18 반대할 것을 기대하고 상담하지 않는다 50 19 거절당하면 열의를 시험한다고 생각하자 52 20 다음에는 좀 일찌감치 가 보자 54 21 버스가 오는 쪽을 보면서 버스를 기다리지 않는다 56 22 뒷사람을 위해 한 발 더 안쪽으로 들어가자 58 23 항상 약국 카운터에 있다는 생각으로 말하자 60 24 싫어하는 사람을 자신의 거울로 삼자 62 25 단체에 가입할 때 특전을 생각하지 않는다 64 26 이해득실보다는 납득하고 선택하자 66 27 인사를 제대로 하지 못했던 사람에게 인사하자 68 28 사과하는 상대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자 70 29 선천적인 이유를 핑계로 삼지 말자 72 30
타 버린 비밀
세창출판사(세창미디어) / 슈테판 츠바이크 (지은이), 김선형 (옮긴이) / 201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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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창출판사(세창미디어)소설,일반슈테판 츠바이크 (지은이), 김선형 (옮긴이)
오스트리아의 유대계 작가 슈테판 츠바이크가 연작으로 계획한 ‘어린이 나라의 4가지 이야기’ 중 첫 번째 작품으로, 1911년에 출간한 이후 1932년까지 17만 부를 판매해 큰 성공을 거두었다. 그는 이 작품을 통해 1차 세계대전 이전 청소년에게 우호적이지 않았던 당시의 교육과, 성장기 청소년의 위기에 대한 어른들의 무관심을 표현하면서 당대 윤리 의식의 문제까지도 지적하고 있다. 한 휴양지에서 연애 사건이 벌어지고, 12살 소년 에드거는 의도치 않게 그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그는 자신의 어머니를 유혹하는 남작과 흔들리는 어머니 사이에서, 아이로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일들을 경험한다. 이 소설의 핵심 테마는 사춘기 에드거의 정신적 성장의 문제이다. 파트너 · 9 신속하게 쌓은 우정 · 21 삼중창三重唱 · 35 공격 · 45 코끼리 · 55 언쟁 · 65 타 버린 비밀 · 75 침묵 · 87 거짓말쟁이들 · 101 달빛 속의 흔적들 · 117 습격 · 131 뇌우 · 139 첫 번째 통찰 · 153 혼란스러운 어두움 · 163 마지막 꿈 · 173 역자 해설 · 185《타 버린 비밀》은 오스트리아의 유대계 작가 슈테판 츠바이크(Stefan Zweig, 1881~1942)가 연작으로 계획한 ‘어린이 나라의 4가지 이야기’ 중 첫 번째 작품으로, 1911년에 출간한 이후 1932년까지 17만 부를 판매해 큰 성공을 거두었다. 그는 작품에서 주인공들의 관계 속 인간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하고 있는데, 이는 프로이트(Sigmund Freud)와 오랜 우정을 맺었던 그가 프로이트 심리학의 영향을 작품 속에 표현했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그는 이 작품을 통해 1차 세계대전 이전 청소년에게 우호적이지 않았던 당시의 교육과, 성장기 청소년의 위기에 대한 어른들의 무관심을 표현하면서 당대 윤리 의식의 문제까지도 지적하고 있다. 한 휴양지에서 연애 사건이 벌어지고, 12살 소년 에드거는 의도치 않게 그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그는 자신의 어머니를 유혹하는 남작과 흔들리는 어머니 사이에서, 아이로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일들을 경험한다. 즉 이 소설의 핵심 테마는 사춘기 에드거의 정신적 성장의 문제이다. 그는 이 경험을 통해 성인의 세계를 어렴풋이 깨닫는다. 그리고 중년에 도달해 어머니와 여성의 역할 속에서 정서적으로 흔들렸던 어머니와 그 비밀을 공유하게 되면서, 사랑과 인간에 대해 이해하게 된다. 독일 문학계의 거장 슈테판 츠바이크, 신경을 건드리는 탁월한 심리 묘사를 만나다! 슈테판 츠바이크는 남다른 감수성으로 인간의 심리를 풍부하게 묘사한다. 인물의 내면을 깊숙이 투시하여 섬세한 필치로 지면에 펼친다. 또 관계가 지닌 복잡다단한 속성을 탐구하고 독자를 그 속으로 끌어들인다. 이는 츠바이크와 깊이 교류했던 프로이트의 영향으로 보이며, 문학, 철학, 사회학, 심리학 등을 두루 섭렵했던 그의 열정적 인간 탐구를 드러내는 것이기도 하다. 《타 버린 비밀》은 12살 소년 에드거를 중심으로 하는 작품이다. 휴양지에서 마주친 남작과 어머니의 미묘한 감정, 그리고 이를 마주하는 에드거의 예민하고 복잡한 심리를 예리하게 짚어내며 “독일 문학계의 거장”이라는 칭호를 여실히 증명하고 있다. 신경을 건드리는 듯한 탁월한 묘사의 이 작품은, 한 소년이 어른이 되는 극적인 순간을 그리고 있다. 아이에서 어른으로, 격동하는 내면과 혹독한 성장통의 이야기 오스트리아 출신의 한 젊은 남작은 휴양지 젬머링으로 휴가를 떠난다. 그곳에서 에드거와 그의 어머니 마틸데를 만나게 된다. 남작은 마틸데에게 매력을 느끼고, 그녀에게 접근하기 위해 에드거에게 호의를 베푼다. 어린 에드거는 남작의 호의를 진실한 우정으로 생각하지만, 이것이 순진한 착각이었음을 깨닫고 내적 갈등에 휩싸인다. 남녀 간의 욕망과 사랑의 모험이라는 존재를 깨달은 후로 그는 자신이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으리란 사실을 예감한다. 츠바이크는 이 소설에서 어린 아이가 어른으로 성숙하는 지점을 예리하게 포착한다. 늘 주변에 있었음에도 인식하지 못했던 어른들의 세계에 처음으로 접촉하는 순간, 아이는 낯설음과 호기심으로 가득 찬다. 그리고 때로는 달아나기도, 때로는 맞서기도 하면서 결국 어른의 세계에 발을 내딛는다. 그 과정은 “모든 것을 뱉어 내듯” 고통스럽지만 동시에 “쾌감을 만끽”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것은 어린아이가 맞이한 투쟁이었다. 그가 성장하면서 겪었던 광증 속에 억압되어 있던 분노, 초조함, 불쾌함, 호기심, 어찌할 수 없는 무력감 그리고 최근에 겪은 배신의 충격이 이제 가슴에서 튀어나와 눈물이 되었다. 어린 시절의 마지막 울음이자, 가장 격렬하게 터뜨리는 울음이었다. 그는 눈물을 흘리면서도 동시에 쾌감을 만끽하고 있었다. 그는 자제하지 못하고 분노를 터뜨리며 모든 것을 뱉어 내듯 울었다. 신뢰, 사랑, 믿음, 존경 ― 어린 시절의 모든 것을.”(105쪽) 어머니와 남작 간의 미묘한 애정 관계는 에드거에게 불가해한 상황으로 인식된다. 그는 멋진 어른인 남작이 자신에게 관심을 가진다는 사실에 기뻐하면서, 자신과 남작 사이에 끼려는 어머니에게는 질투의 감정을 가진다. 이 때문에 괴롭고 버거운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지게 된다. 그러다 어머니와 남작의 관계를 엉뚱하게 오해하고 갈등 상황을 불러일으킨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에드거는 더 이상 아무것도 알 수 없었다. 어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었다. 그가 어제 행했던 습격이 결국 부당했단 말인가? (…) 그들 사이에 다가올 뇌우로 인한 숨막히는 불안감이 있었다. 번갯불이 일어나야 해결될 두 개의 상반된 극의 전자적 긴장이.”(143쪽) 우리는 누구나 어린 아이 시절을 겪는다. 이때 세상은 적대적이고, 이해할 수 없는 일들로 가득하다. 에드거는 잠재울 수 없는 반항심으로 결국 뛰쳐나가고, 혼자 오른 기차 안에서 그동안 알지 못했던 외부의 세상에 눈뜬다. 처음으로 생의 다양함을 인식하고, 모든 사람들, 사물들이 각자의 운명을 지닌 존재임을 깨닫는다. 이상하기만 했던 어머니의 행동에도 비밀스러운 이유가 있었음을 마침내 알게 된다. “그러나 그는 더 이상 두렵지 않았다. 어둠의 풍요로움을 알게 된 이후, 삶의 초조함 따위는 모두 사라졌다. 그는 처음으로 오늘 벌거벗은 것을 본 것 같았다. 그것은 어린 시절의 수천의 거짓으로 은폐되지 않고, 완전히 육감적이고 위험한 아름다움 속에 자리 잡은 것이었다.”(181쪽) 고통스럽게 치미는 성장통은 어른과의 동질감을 느끼기 시작하면서 점차 무뎌진다. 에드거는 어른이 되었다는 느낌을 가진다. 이제 불분명하게만 보였던 모든 것이, 문이 열리듯 그의 앞에 펼쳐진다. 투쟁의 상처는 치유되고, 어린 시절은 꿈처럼 뒤안길로 사라져 간다. 타인을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이해하게 되면서 아이는 어른의 시간을 맞이한다. 《타 버린 비밀》에는 이해할 수 없는 일, 예기치 못한 사건을 맞닥뜨린 아이의 혼란스러운 내면이 세밀하게 그려져 있다. 남작과 어머니의 심리 묘사도 뛰어나지만, 당시에는 인식이 다소 부족했던 ‘아동의 심리’에 주목하고 있다는 점이 특별하다. 프로이트의 정신 분석학에 큰 영향을 받은 츠바이크는 등장인물의 심리를 연구자처럼 치밀하게 파고드는 한편, 뛰어난 문장가로서 정교한 묘사를 펼친다. 유혹과 사랑, 오해와 분노, 두려움과 평온함이 순식간에 자연스럽게 얽히고 또 풀려나간다. 이 소설을 통해 아이에서 어른으로, 정신적으로 성숙하는 그 각별한 순간을 다시 한번 느껴 보기를 바란다.아이는 자기에게 이토록 친절하게 말을 걸어 주는 이 멋있는 낯선 신사에게 대단히 자의식이 강한 모습을 보이려는 것 같았다. 그는 한 번도 건방진 태도를 보인 적이 없었고 항상 조금은 당황스러웠다. 이제 그는 행복한 동시에 부끄러운 감정으로 몹시 혼란스러운 상황에 빠지게 되었다. 그는 기꺼이 대화를 지속시키고 싶었으나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다. 그러나 어제까지 대단히 소중하고 매력적이던 이 모든 것이 갑자기 의미가 없어졌으며, 형편없는 것이 되었다. 어떻게 그러한 물건들을 이 새로운 친구에게 보여 줄 수가 있겠으며, 어떻게 그에게 ‘너’라고 반말을 할 수 있겠는가? 자신의 감정을 말할 수 있는 방법이나 길이 있을까? 그는 자신이 작고, 어른의 반 정도밖에 안 되며, 성숙하지 못한 열두 살 먹은 아이라는 생각에 더욱더 고통스러웠다. 그는 자신이 어린아이라는 것을 그토록 격렬하게 저주한 적이 없었다. 또 성장하기를 그토록 진심으로 기대해 본 적도 없었다. 바로 이 순간에 그녀가 몇 년 동안 무의식적으로 염원했던 일이 일어날 수도 있었으리라. 그녀는 사랑이란 모험의 입김을 탐욕스럽게 바라고 있었다. 그러나 마지막 순간에 항상 도망쳤다. 그것은 위험했고, 도발적인 사랑의 스쳐 지나가는 장난이 아니었다.
너는 왜 그렇게 생겨 먹었니
책밥 / 김씨방 (지은이), 사유 (그림) / 201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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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밥소설,일반김씨방 (지은이), 사유 (그림)
요목조목 나를 담은 주머니 탐구생활. 우리는 서로 다르게 생겨 먹었다. 누군가 "너는 왜 그렇게 생겨 먹었니?:라고 묻는다면, 열 마디 수식어보다 그 사람의 주머니 속을 보여주는 것이 확실할 것이다. 주머니에는 깊숙이 숨기고 싶은 비밀, 혹은 깊이 들여다봐줬으면 하는 상처, 그리고 나도 모르게 넣어둔 오랜 습관도 들어 있다. 이 책은 우리가 무심코 주머니에 넣은 것들이 그 사람의 습관, 추억, 감정을 말해주는 단서가 되듯이 주머니 속 물건과 감정을 통해 '나'를 이야기하고 있다.프롤로그 제1부 김 씨네 막내딸이라 처음 사귄 친구 # 딸부잣집 하루 벌어 하루 웃는 사람 # 임금지급봉투 우리는 다른 식탁을 쓴다 # 참치 통조림 할머니의 그릇 # 스카치 캔디 여느 집의 사정 # 빚 방이 필요해 # 카페 쿠폰 보이는 그대로 말하는 # 조카 사이즈가 어떻게 되세요? # 속옷 엄마가 아기가 되더라도 # 동영상 아빠의 자존심 # 버스 밤 산책 # 신발 한 짝 언제나 열 수 있는 문 # 도어록 엄마에게도 비밀이 있을까 # 반찬통 나의 몫 # 다섯째 가족이라는 이름의 경험 # 새 가족 제2부 나도 나랑 안 친해서 어려서 예쁘다는 말 # 사진 더하는 놀이 # 손거울 세일러 머큐리 # 파란색 최초의 도둑질 # 큐빅 차가운 손 # 우산 빨간 마스크를 찾아서 # 판타지 언제 어디서든 갖는 공간 # 숨바꼭질 나의 여자친구 # 구슬 보물상자 # 크리스마스 카드 웃긴 사람 # 표정 “누구야 놀자” # 동네 친구 쓰고 지우는 마음 # 고백 헐렁한 교복 # 전화기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 익숙한 일 # 장래희망 꿀벌 선생님 # 시집 언제 적 이야기 # 동창 제3부 세상 혼자 사나 외향도 내향도 아닌 사람 # 객관식 ‘좋은 것 같아요’라는 말 # 같아요 밥 한 번 먹은 사이 # 친구 선택적 어른 # 커피 9년 사귄 남자친구와 헤어졌다 # 차가운 손 퇴근길에 ‘사고라도 났으면’ 하고 바랐다 # 플러스펜 자국 비빌 언덕 # 상수역 회사에서 만난 친구 # 상사 오래된 사람을 들어내면 드러나는 # 새집 습관적 아는 척 # 그것 ‘착하다’와 ‘착하게 굴어라’ # 주먹 한 끗 차이 # 좋은 호구 다른 사람의 안부가 궁금해지는 날 # 책 어린 꼰대 # 꼰대 제4부 아직 덜 자라서 스물아홉 살 생일 # 이십만 원 24시간 가게가 주는 위로 # 해장국 계획적으로 쉬는 날 # 컵라면 우연히 걷기 # 길치 적나라한 물건 # 쓰레기 나에게 관심 없는 사람 # 전단지 뭐 재미있는 일 # 관찰일기 어쨌든 저녁이 있는 삶 # 알람 둘이 하는 여행 # 실수 내가 하고 내가 듣는 말 # 혼잣말 그냥 하는 게 빠르다 # 낭독회 나에게 주는 선물 # 예쁜 쓰레기 현실 서른 # 서른 나의 장례식 # 장례식살아보니 ‘이렇게 된’ 서른 살 이야기 “애가 왜 그 모양이니?” 바쁜 아침 허둥대며 서둘러 집을 나서려는데, 이를 지켜보던 엄마가 나를 불러 세우며 하는 잔소리의 시작은 “너는 애가 왜 그 모양이니?”였다. 핸드폰이나 지갑을 두고 나갔다 돌아오기를 반복하고 구겨진 옷을 그대로 입고 나가거나 가방 지퍼를 잠그지 않은 채 외출하려 할 때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우리는 다 큰 어른이 된 지금도 어김없이 “너는 왜 그렇게 생겨 먹었니?”란 말을 듣고 있다. 비단 엄마에게만 이런 말을 듣는 것은 아닐 것이다. 다른 누군가의 이런 물음에 작가는 열 마디 수식어보다 그냥 나를 담고 있는 주머니 속을 보여주는 게 확실하다고 말한다. 이 책은 이렇게 생겨 먹은 이유를 ‘나’라는 주머니 속에 깊숙이 숨겨둔 비밀과 상처, 습관이나 물건, 감정을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 다시 말해 이 책에 담긴 에피소드들은 “너는 왜 그렇게 생겨 먹었니?”라는 질문의 답변이다. 대개의 경우 사람이 태어나 성장하는(생겨 먹는) 데에는 몇 개의 공간이 필요하다. 이 책 <너는 왜 그렇게 생겨 먹었니>는 ‘내 방’을 가져본 적 없는 작가가 딸부잣집의 막내로 태어나 자라면서 느낀 ‘가족’이라는 공간에 대해, 한마디로 정의내릴 수 없는 ‘유년 시절’에 대해, 그리고 학교 밖에서 만난 ‘관계’의 울타리에 대해, 마지막으로 어쨌든 변화하고 있는 ‘현재’의 나에 대한 이야기들을 임팩트 있는 일러스트와 함께 담아내고 있다. 누구나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일은 그리 유쾌하지 않은 일이다.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모습도 있고 찌질해 보이지나 않을까 걱정되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단히 나를 뜯어보려 한 작가가 어떤 감정들을 안고 현재의 ‘나’라는 주머니가 되어 가는지, 살아보니 이렇게 된 서른 살의 이야기를 그림과 함께 읽어나가는 재미가 쏠쏠하다. 우리는 저마다 다르게 생겨 먹었다는 것만 기억하면서 말이다. 같은 이불을 덮었다는 이유로 시시콜콜할 수 있다.어릴 적에는 멀게만 느껴졌던 언니들이 지금은 어떤 친구들보다 친숙하다. 동네 친구 대신 같이 곱창에 소주를 마신다. 언니들은 술을 따라주며 잊고 지내던 나의 유년 시절을 상기시켜준다. 또 내가 보지 못한 젊은 시절의 엄마, 아빠의 모습도 말해준다. 같은 공간에서 네 사람이 느낀 감정이 다르다는 걸 알게 된다. 다음날이면 사이좋게 숙취를 앓지만.우리는 지금 같은 이불을 덮지 않지만, 살을 부대끼며 지냈던 기억으로 계속 시시콜콜할 예정이다. 이제 이런 빈말 한마디쯤 건넬 수 있다.“오늘 자고 가.”- <처음 사귄 친구_딸부잣집> 중에서 주머니에 속옷을 숨겨둔 적이 있다.건조대에 널린 속옷 중에서 깨끗한 걸 가져다가 몰래 내 외투 주머니에 숨겼다. 중학교 수학여행 전날이었다.우리는 같은 속옷을 입었다.언니들과 공유해서 좋은 것도 있지만, 공유하고 싶지 않은 것도 있기 마련이다. 그중 하나가 속옷이다. 한집에 살 때만 하더라도, 우리는 같은 속옷을 입었다. 우리는 생리주기와 사이즈가 다 다르다. 또 한 사람당 일주일에 한두 번씩만 입어도, 속옷은 일주일 내내 세탁기에 처박힌다. 나는 조금이라도 깨끗해 보이는 속옷을 보면 서랍 깊숙이 숨겨두었다. 다음날이면 감쪽같이 사라졌지만. 반대로 누군가 숨겨놓은 속옷을 내가 찾은 적도 많다.그렇게 내 것도, 네 것도 아닌 속옷을 입고 사춘기를 났다.‘내 것’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들은 얼마나 될까.삼십 대에 접어든다. 그만큼 내 것이 아닌 속옷을 함부로 입는 데에도 면역이 생겼다. 언니들 중 몇은 결혼해서 집을 나갔고, 돈을 벌면서부터 속옷 몇 벌쯤은 살 수 있었다. 언제든지 변화를 줄 수 있는 상황이 주어졌지만 선뜻 내 것을 갖지 못한다.- <사이즈가 어떻게 되세요?_속옷> 중에서
사역훈련 2.0 세트 (전3권)
국제제자훈련원(DMI.디엠출판유통) / 오정현 (지은이) / 2024.11.01
18,000

국제제자훈련원(DMI.디엠출판유통)소설,일반오정현 (지은이)
한국교회 제자훈련의 교과서, 《평신도를 깨운다》와 〈제자훈련 교재〉, 〈사역훈련 교재〉는 지난 46년간 수많은 지역교회의 그리스도인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온전한 제자로 무장시키는 사역을 감당해 왔다. 지금 한국교회는 다음세대 인구 감소와 반기독교적인 사회 분위기가 득세하는 우호적이지 않은 목회 환경 가운데 처했다. 그리고 지난 코로나 팬데믹 기간은 한국교회의 영적인 민낯을 그대로 드러내 보여주었다. 한국교회 성도들이 ‘부름받은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특권에만 안주하지 않고 ‘보냄 받은 그리스도의 온전한 제자’라는 정체성을 확립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온전한 제자, 재생산이 가능한 제자,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는 말씀 사역으로 섬길 수 있는 목회의 동역자들로 무장되어야 할 절체절명의 순간에 직면했다. 〈제자훈련 2.0〉 및 〈사역훈련 2.0〉 교재는 2023년에 출간된 《온전론》과 더불어 시대적, 세대적 변화에 부응한 새 옷으로 갈아입었다.Ⅰ권: 복음, 하나님의 능력 들어가며_ 목자의 심정을 품은 온전한 평신도 사역자가 되라 서문 1과 목자의 심정 2과 그리스도 안에서 얻은 하나님의 의 3과 십자가 안에서 즐거워하라 4과 의의 종으로 살라 5과 하나님의 자녀, 하나님의 상속자 6과 끊을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 부록 훈련개강수양회(MT) 1과 내 삶에 대한 자기소개서 2과 나의 제자훈련 간증 3과 훈련IBS 워크숍 성경 통독 안내 성경 암송 구절 및 IBS 본문 과제물 점검표 Ⅱ권: 교회, 온전한 제자들의 공동체 들어가_ 목자의 심정을 품은 온전한 평신도 사역자가 되라 서문 1과 교회란 무엇인가 1 : 신앙고백의 공동체 2과 교회란 무엇인가 2 : 영가족 공동체 3과 교회란 무엇인가 3 : 은사공동체 4과 교회는 왜 존재하는가 1 : 예배 5과 교회는 왜 존재하는가 2 : 훈련 6과 교회는 왜 존재하는가 3 : 증거 7과 하나님 나라와 평신도 사역 8과 제자의 자격 1 : 전적 위탁과 순종 리더십 9과 제자의 자격 2 : 종과 섬김 리더십 10과 제자의 자격 3 : 증인과 나눔 리더십 부록 성경 통독 안내 성경 암송 구절 및 IBS 본문 과제물 점검표 Ⅲ권: 사역의 현장, 소그룹 들어가며_목자의 심정을 품은 온전한 평신도 사역자가 되라 서문 1과 소그룹의 힘 2과 소그룹을 어떻게 인도할 것인가? 3과 소그룹 교재 준비의 실제 4과 소그룹 현장 참관 5과 소그룹 인도 실습과 자기점검 6과 부름 받은 곳에서 사역자로 부록 성경 통독 안내 성구 암송 구절 및 IBS 본문 과제물 점검표 향후 30년간 한국교회 성도들을 위한 ‘영적 유기농 먹거리’ 한국교회 제자훈련의 교과서, 《평신도를 깨운다》와 〈제자훈련 교재〉, 〈사역훈련 교재〉는 지난 46년간 수많은 지역교회의 그리스도인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온전한 제자로 무장시키는 사역을 감당해 왔습니다. 지금 한국교회는 다음세대 인구 감소와 반기독교적인 사회 분위기가 득세하는 우호적이지 않은 목회 환경 가운데 처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코로나 팬데믹 기간은 한국교회의 영적인 민낯을 그대로 드러내 보여주었습니다. 한국교회 성도들이 ‘부름받은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특권에만 안주하지 않고 ‘보냄 받은 그리스도의 온전한 제자’라는 정체성을 확립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온전한 제자, 재생산이 가능한 제자,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는 말씀 사역으로 섬길 수 있는 목회의 동역자들로 무장되어야 할 절체절명의 순간에 직면했습니다. 〈제자훈련 2.0〉 및 〈사역훈련 2.0〉 교재는 2023년에 출간된 《온전론》과 더불어 시대적, 세대적 변화에 부응한 새 옷으로 갈아입고, 향후 30년간 한국교회의 영적 부흥을 이끌 핵심 자원이 될 것입니다. [특징] ■ 2023년 출간된 “온전론”에 기초한 온전한 제자상 구현 ■ ‘32주 커리큘럼’을 ‘24+4주 커리큘럼’으로 재편성 ■ 제자도의 수준을 ‘개인 성장’을 넘어 ‘선교적 제자도’로 상향 조정 ■ 현대인들에게 설득력있는 귀납적 접근법 활용 ※ 연관 상품: 《온전론》 《제자훈련 2.0 세트》 인도자 지침서는 국제제자훈련원에서만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이제 너의 마음을 알겠어
북랩 / 김인각 (지은이) / 2025.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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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랩소설,일반김인각 (지은이)
관계의 변화를 돕는 도구다. 연인과의 갈등, 가족 간의 오해, 직장에서의 불협화음은 상대의 속마음을 이해하지 못해 생기는 문제다. 60일주를 통해 상대의 성향을 알게 되면 그제야 보이지 않던 마음의 지도가 열린다. 나와 타인의 다름을 인정하고, 갈등을 줄이며, 더 깊은 관계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이 열리는 것이다.1부 음양오행과 천간, 지지 1. 음과 양 2. 오행과 천간 3. 지지 4. 생극제화와 합충파해 5. 12신살 2부 십신의 이해 1. 비견과 겁재 2. 식신과 상관 3. 편재와 정재 4. 편관과 정관 5. 편인과 정인 3부 60일주 분석 1. 甲일간 2. 乙일간 3. 丙일간 4. 丁일간 5. 戊일간 6. 己일간 7. 庚일간 8. 辛일간 9. 壬일간 10. 癸일간연인과의 갈등, 가족 간의 오해, 직장의 불협화음 상대의 속마음을 알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타인의 성향을 풀어내는 60일주, 관계 해결의 답이다! 나는 왜 그 사람에게 끌리고 저 사람은 끝내 이해되지 않을까? 그 해답을 60일주가 명쾌하게 들려준다! 사주 심리 상담사 김인각이 60일주로 풀어낸 인간관계의 지혜작 우리는 늘 묻는다. 나는 왜 이런 성격인지, 저 사람은 왜 저런 행동을 하는지, 어떻게 하면 서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지. 지은이는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60일주라는 오래된 지혜에서 찾는다. 60일주는 가볍게 여길 만한 운세 풀이가 아니다. 사람마다 타고난 기질과 성격, 그리고 관계 맺는 방식이 다르다는 사실을 우주의 운행에 따른 시간의 흐름으로 해석한 체계다. 저자는 이를 심리학적 언어와 일상의 사례로 풀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한다. 독자는 책장을 펼치는 순간 자신의 성격 유형을 확인하고,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읽는 새로운 열쇠를 얻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은 관계의 변화를 돕는 도구다. 연인과의 갈등, 가족 간의 오해, 직장에서의 불협화음은 상대의 속마음을 이해하지 못해 생기는 문제다. 60일주를 통해 상대의 성향을 알게 되면 그제야 보이지 않던 마음의 지도가 열린다. 나와 타인의 다름을 인정하고, 갈등을 줄이며, 더 깊은 관계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이 열리는 것이다. 저자는 60일주를 점술이 아닌 인간 이해의 언어로 제시한다. 이 언어를 배우면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돌아보고, 타인의 속마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힘을 얻게 된다. 그 힘을 통해 더 나은 대화와 단단한 관계, 자유로운 삶으로 이어진다. 이 책은 서로를 더 잘 이해하며 살아가기 위한 안내서다. 마지막 책장을 덮는 순간, 독자는 새로운 눈으로 자신과 세상을 바라보게 될 것이다.사주명리학의 기본 요소인 음양과 오행 그리고 천간, 지지의 의미만 잘 알아도 한 사람의 기본적인 심리와 기질을 파악할 수 있다. 하지만 타인과 관계를 맺으며 살 수밖에 없는 인간의 구체적인 변화와 흐름을 읽어내기 위해서는, 생극제화와 형충회합이라는 상호작용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12신살(神殺)은 삼합(三合)을 기준으로 지지 간의 작용력을 나타내는 이론이다. 띠(年支)를 기준으로 사주를 간단하게 풀이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예로부터 널리 쓰이고 있다. 12신살은 12년을 주기로 매년 비슷한 기운이 반복된다는 원리이다. 그러나 이를 실증해 보면 12신살이 잘 맞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전혀 맞지 않는 사람도 있다. 이는 모든 사람을 삼합이라는 네 개 그룹으로만 구분해서 풀이한 것이기 때문이다. 십신(十神)이란 사주 명리학의 핵심 개념으로 일간과 타 간지와의 관계를 의미한다. 이를 통해 개인의 기질, 심리, 사회적 관계 등을 분석할 수 있다. 사주는 총 여덟 개의 글자로 구성되므로 최소 두 개 이상의 십신은 사주원국에 들어갈 수 없다. 그러나 특정 십신이 사주에 없다고 해서 해당 기질이 전무하다고 해석해서는 안 된다. 그것은, 인간은 생존에 필요한 모든 본능적 기제를 잠재적으로 가지고 태어나기 때문이다. 원국에 드러난 십신은 그 성향이 ‘강하게 발현’됨을 의미하는 것이고, 없으면 상대적으로 ‘약하거나 잠재되어 있음’을 뜻하는 것일 뿐이다.
2017 Hi-pass 법인세법
예문사 / 신용림 지음 / 2017.02.25
20,000

예문사소설,일반신용림 지음
법리적인 개념설명에 많은 비중을 두었고, 이해를 돕기 위한 사례를 많이 포함시켰다. 법인세제의 종합적인 이해를 돕고자 교재 내용의 차례를 법인세법 조문과 일치시켜 기술 하였으며, 내국법인의 각 사업연도의 소득에 대한 법인세의 내용을 주로 설명하였다. 또한 합병 및 분할 등에 관한 특례, 각 연결사업연도의 소득에 대한 법인세, 내국법인의 청산소득에 대한 법인세, 외국법인의 각 사업연도에 대한 법인세, 비영리법인의 납세의무, 동업기업 과세특례 부분은 기본적인 이해를 구하는 정도의 수준으로 축소시켰다.제1장|총 설 제1절 법인세의 의의와 특징 제2절 법인세 납세의무 제3절 사업연도 제4절 납세지 제2장|내국법인의 각 사업연도의 소득에 대한 법인세 제1절 과세표준과 그 계산 제1관 통칙 제2관 익금의 계산 제3관 손금의 계산 제4관 준비금 및 충당금의 손금산입 제5관 손익의 귀속시기 등 제6관 합병 및 분할 등에 관한 특례 제7관 비과세 및 소득공제 제8관 소득금액 계산의 특례 제2절 세액의 계산 제3절 신고 및 납부 제4절 결정ㆍ경정 및 징수 제1관 과세표준의 결정 및 경정 제2관 세액의 징수 및 환급 등 제3장|각 연결사업연도의 소득에 대한 법인세 제4장|내국법인의 청산소득에 대한 법인세 제5장|외국법인의 각 사업연도 소득에 대한 법인세 제6장|비영리법인의 법인세 납세의무 제7장|동업기업에 대한 과세특례 제8장|보 칙 본서는 법인세법에 대해 개념적이고 체계적으로 이해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법인세와 관련된 기본적인 개념 및 전체적인 구조나 흐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기술하였다. 첫째, 법리적인 개념설명에 많은 비중을 두었다. 둘째, 이해를 돕기 위한 사례를 많이 포함시켰다. 셋째, 법인세제의 종합적인 이해를 돕고자 교재 내용의 차례를 법인세법 조문과 일치시켜 기술 하였다. 넷째, 내국법인의 각 사업연도의 소득에 대한 법인세의 내용을 주로 설명하였다. 다섯째, 합병 및 분할 등에 관한 특례, 각 연결사업연도의 소득에 대한 법인세, 내국법인의 청산소득에 대한 법인세, 외국법인의 각 사업연도에 대한 법인세, 비영리법인의 납세의무, 동업기업 과세특례 부분은 기본적인 이해를 구하는 정도의 수준으로 축소시켰다.
하와이하다
비채 / 선현경 (지은이), 이우일 (그림) / 201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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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채소설,일반선현경 (지은이), 이우일 (그림)
북태평양의 동쪽, 아름다운 남국의 섬 하와이. 코딱지마저 투명해지는 청량한 공기, 전세계 서퍼를 유혹하는 에메랄드빛 바다, 마성의 파도, 명랑한 훌라댄스, 소박한 우쿨렐레, 건강한 먹을거리, 그리고 모두를 반기는 '알로하 스피릿'의 친절한 사람들……. 책장을 펼치는 순간, 반가운 하와이가 물씬 밀려오는 <하와이하다>. 벌써 이십여 년 전 출간된 <이우일 선현경의 신혼여행기> 이래, 동화작가 선현경과 만화가 이우일의 오랜만의 협업이다. 2015년 가을 어느 날, 익숙한 서울의 일상을 잠시 멈추고 미국 오리건 주의 작은 도시 '포틀랜드(=랜)'로 날아간 선현경과 이우일. 2017년 10월, 부부는 포틀랜드를 떠나 또 한 번 낯선 도시 하와이 오하우 섬에 짐을 푼다. 바다라면, 물놀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두 사람의 취향을 반영한 고민의 결과였다. 그리고 파도 타고 글 쓰고 파도 타고 그림 그리며 얼마나 '하와이했'는지, 애초 기약한 일 년이 훌쩍 넘도록 하와이안 라이프를 만끽하고 나서야 긴 여행에 마침표를 찍었다. 관광 스폿과 맛집 투어에 대한 정보는 전문 가이드북에 양보했다. 대신 현지인인 듯 여행자인 듯 보낸 소중한 순간순간을 정성스레 기록했다. 선현경 작가 특유의 솔직하고 깊은 통찰을 담은 에세이와 이우일 작가만의 촌철살인의 유머를 담은 일러스트가 절묘한 하모니를 빚어낸다. 제목 '하와이하다'는 포르투갈어 '창문하다(janealar)'에서 힌트를 얻어 새롭게 탄생한 말이다. 창문을 통해 세상을 만나고 생각한다는 의미의 '창문하다'처럼, 하와이를 통해 세상을 만나고 생각한다는 의미를 담았다.하와이 스케치 pre-page 프롤로그 004 2017. 10. ~ 12. 012 2018. 1. ~ 12. 047 2019. 1. ~ 3. 261 에필로그 306유쾌한 ‘프로 여행러’ 동화작가 선현경과 만화가 이우일 부부 파도 타고 글 쓰고, 파도 타고 그림 그리고! 145편의 에세이와 200여 컷의 일러스트에 담은 652일간의 조금 긴 하와이 살이 북태평양의 동쪽, 아름다운 남국의 섬 하와이. 코딱지마저 투명해지는 청량한 공기, 전세계 서퍼를 유혹하는 에메랄드빛 바다, 마성의 파도, 명랑한 훌라댄스, 소박한 우쿨렐레, 건강한 먹을거리, 그리고 모두를 반기는 ‘알로하 스피릿’의 친절한 사람들……. 책장을 펼치는 순간, 반가운 하와이가 물씬 밀려오는 《하와이하다》가 출간되었다. 벌써 이십여 년 전 출간된 《이우일 선현경의 신혼여행기》이래, 동화작가 선현경과 만화가 이우일의 오랜만의 협업이다. 2015년 가을 어느 날, 익숙한 서울의 일상을 잠시 멈추고 미국 오리건 주의 작은 도시 ‘포틀랜드(=랜)’로 날아간 선현경과 이우일. 2017년 10월, 부부는 포틀랜드를 떠나 또 한 번 낯선 도시 하와이 오하우 섬에 짐을 푼다. 바다라면, 물놀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두 사람의 취향을 반영한 고민의 결과였다. 그리고 파도 타고 글 쓰고 파도 타고 그림 그리며 얼마나 ‘하와이했’는지, 애초 기약한 일 년이 훌쩍 넘도록 하와이안 라이프를 만끽하고 나서야 긴 여행에 마침표를 찍었다. 관광 스폿과 맛집 투어에 대한 정보는 전문 가이드북에 양보했다. 대신 현지인인 듯 여행자인 듯 보낸 소중한 순간순간을 정성스레 기록했다. 선현경 작가 특유의 솔직하고 깊은 통찰을 담은 에세이와 이우일 작가만의 촌철살인의 유머를 담은 일러스트가 절묘한 하모니를 빚어낸다. 제목 ‘하와이하다’는 포르투갈어 ‘창문하다(janealar)’에서 힌트를 얻어 새롭게 탄생한 말이다. 창문을 통해 세상을 만나고 생각한다는 의미의 ‘창문하다’처럼, 하와이를 통해 세상을 만나고 생각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2019년 늦여름, 이제 서울 집으로 돌아온 부부는 하와이에서 수집한 ‘알로하셔츠’ 전시회를 기획하는 등 알콩달콩, 투닥투닥 재미있는 서울 살이를 꿈꾸고 있다. 그래, 여행은 살아보는 거야! 여행과 일상 그 사이 어디쯤 동화작가 선현경이 쓰고 만화가 이우일이 그린 느긋한 하와이 에세이 “우리 하와이할래요?” 신혼부부는 물론 전세계 여행자를 유혹하는 낭만의 섬 하와이! 유쾌한 여행 중독자 선현경, 이우일 부부가 매력적인 그곳 하와이 오하우 섬을 찾아, 일 년 십 개월 동안 살아보았다. 일상인 듯 여행인 듯, 집 밥을 해먹지만 뭐든 빌려 쓰는 소박하고 가벼운 삶. 파도 타고 글쓰고 파도 타고 그림 그리고! 마음껏 ‘하와이한’ 652일간의 시간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여행 첫날에는 실수로 에어비앤비 숙소 주인을 울리기도 하고, 야심차게 장만한 중고 BMW는 하루 만에 정비소 신세를 지는 등, 시작은 삐거덕했지만 두 사람은 점차 여유로운 하와이안 라이프에 스며들었다. 해변에 가면 반갑게 인사하는 바다 친구도 생겼고, 알로하셔츠를 비롯해 새 짐도 제법 늘었다. 매일같이 파도 타느라 피부도 까맣게 그을렸고, 독립한 딸 없이 둘만 남은 집 안 공기에도 꽤 익숙해졌다. 그렇게 하와이를 만나 생각이 깊어졌고, 마음의 키도 한 뼘쯤 성장했다. 짧은 여행 때는 무심코 지나치던 바다 위 플라스틱 쓰레기를 줍기도 하고, 랩 대신 밀랍덮개를 만들어 쓰며 플라스틱 없는 삶을 실천하기도 했다. 딸의 조언대로 뒤늦게 ‘노브라 라이프’를 시작하는가 하면 훌라댄스 교실에 가서는 화려함 뒤에 가려진 하와이의 슬픈 역사를 생각하기도 하고……. 두 작가는 그 시간들을 담박하고 섬세하고 또 세련되게 145편의 에세이와 200여 컷의 풍성한 일러스트로 담았다. 특히 책장을 열자마자 마주하는 선명한 난색의 하와이 스케치는 책으로 떠나는 하와이 여행의 시작으로 손색이 없을 것이다.드디어 우리에게도 기동력이 생겼다. 원하는 곳은 어디든 갈 수 있다. 이 년 동안 포틀랜드에서 대중교통만 이용하다 차가 생기니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다. 그래 이 섬에 숨어 있는 보석 같은 해변을 낱낱이 찾아다녀보리라. 이 차와 함께 달려가 서핑도 배우고 잠수도 해봐야지.차를 구입한 기념으로, 미국에서 이 년이나 지내면서 한 번도 못 가본 월마트Walmart와 코스트코Costco로 향했다. 크고 무거워 살 엄두를 못 낸 묶음 상품들을 사기로 했다. 맥주도 박스로 구입하고 물과 탄산수도 마음 놓고 샀다.집에 도착해 우일이 내리며 앞좌석 문을 닫았는데 뭔가 부서지는 소리와 함께 뒷좌석 유리창이 스르륵 내려갔다. 뭔가 조임쇠가 빠졌을지 모른다며 스위치를 작동했더니 반대쪽 창문마저 내려간다.그날부터 뒷좌석 창은 손으로 밀어 올려야 닫혔다. 누구나 밖에서 열고 닫을 수 있는 수동 창이 되었다. 차를 잠그는 게 의미가 없어졌다. 다음 날 트렁크를 열려고 손잡이를 잡았는데 프라스틱으로 된 손잡이가 힘없이 바스러졌다. 얼마 전부터 알게 된 하비 친구 스펜서는 한국 TV 프로그램에 관심이 많은 일본계 하와이 아저씨다. 그 역시 보디보드를 타다 알게 되었는데 만날 때마다 과 을 이야기하더니 드라마 의 아이유 표정까지 연기해 보여준다. 최근의 한국 프로그램은 잘 모른다는데도 나만 보면 한국 TV 프로그램 이야기를 꺼낸다. 바다 위에 둥실둥실 떠서 영어로 한국 프로그램에 대해 듣고 있으면 다 집어치우고 한국말을 하고 싶다.는 나도 보고 싶은데, 넷플릭스에도 없고 온디맨드ondemandkorea(미주 한국인을 위한 텔레비전 프로그램 사이트)에도 없다. 종영되면 어디라도 뜨겠지. 그나저나 스펜서의 아이유 흉내는 정말 못 봐주겠다. 말도 안 된다. 설마 아이유가 그런 표정을 지었을까! 감기에 걸렸다. 덕분에 나는 따뜻한 해변에 누워 책을 읽고 우일 혼자 보디보드를 타고 있었는데, 한 시간쯤 타던 우일이 조금 상기된 얼굴로 올라왔다. 머리를 와이키키 월(와이키키 해변과 퀸스 해변을 나누는 경계)에 부딪쳤단다. 왼쪽 어깨에 연두빛 이끼가 묻어 있다. 모자를 벗어보니 머리 껍질이 벗겨져 덜렁거리며 피가 흐르고 있다.“집에 가자. 피 나잖아.”“어떤데? 많이 안 좋아?”“아니, 깊지는 않지만 오백 원짜리 동전만 하게 피부가 까져서 피가 흘러.”“에이 별거 아니네. 쫌만 더 타다 가자. 오늘 파도가 너무 좋아!”머리 껍질을 덜렁거리며 다시 바다에 들어간다. 좀비 같다. 파도가 유난히 좋기는 했다. 한일자로 넓고 힘 있게 들어오는 깨끗한 파도다.
빅테크시대 비즈니스모델300
현자의숲 / 이형석 (지은이) / 2020.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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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자의숲소설,일반이형석 (지은이)
코로나19 사태로 자영업과 중소제조업 폐업이 속출하고 있다. 소비 패러다임이 언택트로 넘어가면서 온라인시장과 기술기반 스타트업이 그 자리를 메우고 있다. 포스트코로나시대, 사업모델의 재구조화가 절실하다. ‘비즈니스모델러’ 이형석이 《빅테크시대, 비즈니스모델300》에서 해답을 제시했다.I. 포스트코로나시대, 떠오르는 비즈니스모델 무인점포self service shop - 아마존고를 통해 본 언택트(Untact)시대 소매점의 미래 구독서비스Subscription services - 생필품을 패키지로 만들면 누구나 가능한 사업 아이디어 레스-less - 공간이나 점포 없이도 도전할 수 있는 유망사업 에듀테크EduTech - 지식과 특기를 상품으로 돈 버는 플랫폼사업 드라이브스루Drive-Through - 13개 자영업종에 적용하면 유리한 사업 솔루션 반려동물Companion Animal - AI로 새롭게 혁신해 가는 사업 아이디어 리퍼럴Referral - 추천을 통해 성장해 가는 사업아이디어 도시재생Urban Regeneration - 고령사회?지방소멸시대를 극복할 사업 아이디어 프리미엄Freemium - 일단 공짜로 주고 뉴튼식 계약으로 성장하는 사업 아이디어 수직시장Vertical Market - 제조업을 되살리는 혁신 솔루션 II. 빅테크시대, 유망한 플랫폼 비즈니스모델 시간차공격Delayed Spiking - 더 짧게, 더 강하게, 갈수록 짧아지는 동영상 크라우드소싱Crowd Sourcing - 집단지성의 참여를 통해 성장할 사업 아이디어 공동창작Co-Creation - 고객의 니즈(Needs)와 가치를 수용한 맞춤생산 모델 온라인여행Online Travel - 틈새시장으로 시작해M&A로 돈 벌 수 있는 사업 아이디어 인력매칭Manpower Matching - 양질의 일자리를 연결해 주는 사업 아이디어 경매Auction - 물건에서 추억까지 거래되는 경매사업 아이디어 공유경제Sharing Economy - 소유보다 이용에 가치를 두는 소비자를 위한 사업 아이디어 컨시어지 서비스Concierge - 머슬(muscle)형 일자리를 만들어 주는 플랫폼사업 공유주방Shared-use Kitchens - 점포 없이도 식당을 열 수 있는 사업지원시스템 애플리케이션App - 지금 도전하면 유망할 앱(app)활용 사업 III. 온.오프라인 통합 비즈니스모델 클릭 앤드 모르타르Click & Mortar -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합해 성공한 사례 메이커 스페이스Maker Space - 기획과 투자, 유통을 지원해1인제조업 사장을 만들어 주는 곳 추억Remembrance - 경험과 기억을 뛰어넘어 추억을 파는 사업 아이디어 한정식당Limited Restaurant - 1일100식만 팔아도 돈 버는 음식점 모델 혁신 프랜차이즈Innovative Franchise - 우리나라에 없는 혁신적 가맹사업 아이디어 팝업스토어Pop-up Store - 빈 공간을 나눠쓰며 상생할 수 있는 사업 아이디어 여성경제Female Economy - 여성고객만 받아도 성공하는 사업 아이디어 중고Used Article - 그린뉴딜시대, 관심없는 곳에서 금을 캐는 사업 아이디어 원포원One4One - 소외계층과 동행하는 복지사회의 혁신 아이디어 케어편의점Care Convenience store - 경쟁 과열로 어려워진 편의점을 대체할 고령사회 편의점 IV. 해외에서 뜨는 비즈니스모델 실리콘밸리에서 잘나가는 비즈니스모델 - 실리콘밸리 혁신가들이 눈독 들이는 사업 아이디어 모음 스탠퍼드에서 관심 갖는 비즈니스모델 - 스탠퍼드 졸업생들이 유독 관심을 갖는 미래형 사업 아이디어 모음 슬립테크SleepTech - 잠 못드는 사람들에게 숙면을 취하게 해주는 사업 아이디어 홈매니지먼트Home Management - 한국판 마사 스튜어트로 코스닥에 상장할 수 있는 빅 아이디어 팜므테크FemTech - 여성의,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 사업 아이디어 그린green - 정부의 그린뉴딜정책으로 고도성장이 예상되는 아이디어 에그리푸드 - 코로나도 문제없는 농수축산업 아이디어 치매케어Dementia Care - 노인의 공포?치매를 케어하는 기술 기반 아이디어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 노잼을 격파할 재미와 교육을 통합한 사업 아이디어 직송Dropshipping - 집에서 인터넷만 가지고 놀아도 돈 되는 아이디어 V. 창업가의 핵심역량을 키워주는 창업의 정석 창업 단계별로 투자받는 법 - 엔젤투자,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 등 포스트코로나시대, 창업의 재구조화Newnormal - 코로나19로 크게 변화할 창업시장을 예측한다 글로벌 퍼스트무버들의 창업동기First Mover - 우연에서 필연으로 이어지는 순간포착 인사이트 성공하는 강자가 되기 위한 세 가지 조건 - 강자의 매력을 만드는 간단한 방법 글로벌기업들은 상호 네이밍을 어떻게 했을까 - 네이밍은 의외로 단순하게 만들어진다 스페럴리스트의 시대 - ‘계약의 시대’는 가고 비정형 프로젝트시대로 넘어왔다 창업은 타이밍이 성패를 결정한다 - 누가, 어디서, 언제 하느냐에 때라 결과는 달라진다 피봇을 통해 급성장한 글로벌 스타트업들Pivot - 처음부터 완벽한 비즈니스모델은 없다 인조인간과 협업하는 시대 - 사람만으로 성공하는 시대는 지났다 페르소나 모델링의 기술Persona - BTS에게 영감을 준 페르소나를 설계하는 방법 굴뚝산업의 창조적 혁신가들 - 전통사업모델의 생존기술“창업의 시간이 왔습니다” “자영업?제조업?스타트업 생태계 다르지 않아…수직?수평적 통합, 비즈니스모델 재구조화해야” ‘업종’이라는 정형화된 비즈니스모델 성장 한계…이젠‘비정형’ 비즈니스모델 대세 창업가들에 던지는 세 가지 메시지…차별화된 비즈니스모델, 협업, 창업가정신 코로나19 사태로 자영업과 중소제조업 폐업이 속출하고 있다. 소비 패러다임이 언택트로 넘어가면서 온라인시장과 기술기반 스타트업이 그 자리를 메우고 있다. 포스트코로나시대, 사업모델의 재구조화(New normal)가 절실하다. ‘비즈니스모델러’ 이형석이《빅테크시대, 비즈니스모델300》에서 해답을 제시했다. “저성장?고령화로 내수가 활력을 잃고, 코로나19 사태로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요. 비즈니스모델의 재구조화가 절실합니다.” 저자는 청년시절 일곱 번이나 창업에 도전했다 실패한 경험이 있다. 그때 든 생각이‘왜 앞선 창업가들의 사례분석 데이터가 없는가?’였다. 그래서1992년 개발한 것이‘유망사업정보 데이터베이스’다. 당시PC통신에서 열독률1위 콘텐츠가 됐다. 소상공인들의 잦은 실패에도 같은 생각을 했다. 그래서2002년 개발한 것이 지금까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서비스하는‘상권정보시스템’이다. 이 책 《빅테크시대, 비즈니스모델300》을 출간한 계기도 같다. “성패의 핵심인 비즈니스모델을 고도화할 아이디어를 제공해 실패를 줄여보자는 생각에서 출발했습니다.” 창업 비즈니스모델의 매트릭스(matrix)는 대동소이하다. 차별화 요소에 따라 결과는 전혀 달라진다. 이 책은 차별화를 위한 영감(insight)을 얻도록 다양한 혁신 사례를 보여준다. 그것도 글로벌 선도기업 사례를 중심으로 엮었다. “차별요인을 찾지 못해 실패하는 창업자가 많습니다. 비즈니스모델을 복제(mirroring)해 딱 거기까지만 가다가 주저앉고 말죠.” 이 책을 통해 포스트코로나시대에 어떤 업종이 유망하고, 변화한 시장에서 승리하려면 어떻게 모델링해야 하는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전통 업종에 수직?수평적 통합을 통해 비즈니스모델을 재구조화해야 합니다. 기존 업종과 상생할 새로운 인접 비즈니스모델 개발도 필요하죠.” 저자는 제조?무역업에서부터PC통신시대 정보제공업(IP), 인터넷비즈니스, 프랜차이즈, 스타트업, 그리고 소셜벤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창업?컨설팅 경험이 있다. 특히, 비즈니스모델 융합설계에 강점이 있다. 이러한 강점을 이 책에 모두 쏟아 부었다. “‘업종’이라는 정형화된 비즈니스모델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습니다. 이제는‘비정형’ 비즈니스모델이 대세입니다.” 산업간?업태간 유기적으로 결합하지 않으면 경쟁력을 잃고 만다. 저자는 여러 산업을 넘나들며 두루 컨설팅하면서 연결고리를 잘 알고 있다. 자영업과 제조업, 스타트업도 생태계가 다르지 않다고 주장한다. “기술기반 스타트업도 결국 자영업이나 중소제조업과 연결되고, 통?융합을 통해 성장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들의 언택트 욕구를 충족시키는 비대면 시스템을 예로 들었다. “비콘기술을 활용한 근거리 예약서비스나IoT 시스템 등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기술을 스타트업이 받쳐줄 수 있습니다.” 요식업 실패자들은 재기가 쉽지 않다. 메뉴 차별화나 점포임대료 문제 등을 해결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저자의 해결책은 이렇다. “공유주방 스타트업이 지원하면 쉽게 일어설 수 있습니다. 스타트업은 공간과 배달시스템 등 창업환경 제공하고, 실패자는 시장 경험을 서 제공해 결합하면 확실한 경쟁력을 얻게 됩니다.” 제조업도 자체 연구소를 갖고 있는 경우가 드물다. 그 빈틈을 스타트업‘메이커스페이스’가 메워주면 상생의 혁신 모델을 만들 수 있다. 저자는 두 가지에 초점을 맞췄다. 하나는 독자적으로 비즈니스모델 개발할 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차별화전략이고, 다른 하나는 전혀 다른 비즈니스모델이지만 서로 파트너십으로 시너지를 얻는 것이다. “업태간 블라인드가 있으면 불가능한 일이죠.” 저자가 창업가들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세 가지다. 첫째 차별화된 비즈니스모델 개발이다. “가급적 서로 다른 업종간 결합으로 구조화해야 경쟁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특히, 비즈니스모델은 사회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코로나19, 기후변화 문제, 저출산?고령화, 격차사회 해소, 사회적 약자 배려,일자리 창출과 같은 문제들입니다.” 두 번째는 협업이다. “기술을 빼놓고 창업을 논할 수 없습니다. 나홀로 창업은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협업을 통해 돌파구를 찾아야 합니다.” 시장을 잘 아는 사람과 기술을 가진 사람이 동행할 때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얘기다. 세 번째는 창업가의 태도다. “비즈니스모델도 중요하지만 창업가정신도 요구됩니다. 스스로 성장하려는 자세 없이 투자만 받으려는‘메이크업 창업가’는 설 땅을 잃을 겁니다.”일방형 시대는 지났다. 쌍방향 커뮤니케이션도 너무 늦다. 이제 기업은 비포마켓팅(before marketing)을 통해 고객과 공동체의식으로 접근해야 하는 시대다. 그 선두에 공동창작(co-creation)모델이 있다. 공유주방 비즈니스모델은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아이디어 실험이 가능하며 비즈니스 통찰력을 길러줄 수 있다는 점에서 푸드프레너(foodpreneurs)들에게는 기회의 장이라 할 수 있다. 현존하는 아이디어에 미러링(Mirroring)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얹을 수 있다면 누구라도 도전할 기회가 열려 있다. 우리는 무엇이든 구현이 가능한 기술의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열공 태국어 첫걸음
디지스 / 백지영 (지은이), Tatpon Sripitukkieat (감수) / 202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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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스소설,일반백지영 (지은이), Tatpon Sripitukkieat (감수)
한류 열풍으로 인해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고 태국 여행을 통해서 태국에 대한 호기심과 서로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며, 인적, 물적 교역에 따른 비즈니스 목적으로 태국어에 대해 관심이 늘어가고 있다. 저자는 본인이 태국어를 공부한 경험을 토대로 태국을 여행하고, 생활하는 것처럼 태국어 기본 문자와 발음부터 실생활에 사용되는 기초 태국어 회화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만들었다.머리말 3 이 책의 구성과 활용 4 오늘날의 태국어 태국어란? 10 표준어와 방언 12 태국어의 특징 13 태국어 문자와 발음 자음 18 모음 29 성조 35 기타 45 기본회화 1 인사 - 만났을 때 50 2 인사 - 처음 만났을 때 51 3 인사 - 오랜만에 만났을 때 53 4 인사 - 헤어질 때 55 5 감사 56 6 사과 57 7 기타 - 대답 58 8 기타 - 여러 가지 질문과 표현 61 본문 1과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64 태국의 행정구역 72 2과 가족이 몇 명입니까? 74 태국의 역사 84 3과 당신의 취미는 무엇입니까? 88 4과 저는 한국 사람입니다. 98 5과 저는 태국어를 배웁니다. 108 태국의 국왕과 불교 116 6과 무슨 일을 하십니까?118 태국의 전통 무술 124 7과 생일이 언제입니까? 126 8과 태국 음식을 먹어본 적 있습니까? 140 태국의 음식과 음식 문화 148 태국의 열대 과일 150 음료와 주류 151 음식과 관련된 표현 151 9과 가격이 얼마입니까? 152 태국의 화폐 162 10과 어디 아프십니까? 164 11과 시간이 얼마나 걸립니까? 174 태국의 교통수단 182 12과 우회전하여 약 20분 정도 직진해 걸어가십시오. 184 13과 쏭끄란은 태국에서 매우 중요한 축제입니다. 196 태국의 기념일 204누구나 쉬운 태국어! 발음 + 회화 + 문법 + 문화를 동시에 배운다 한류 열풍으로 인해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고 태국 여행을 통해서 태국에 대한 호기심과 서로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며, 인적, 물적 교역에 따른 비즈니스 목적으로 태국어에 대해 관심이 늘어가고 있다. 한글발음을 표기하여 보다 쉽게 태국어 발음을 구사할 수 있게 하였다. 저자는 본인이 태국어를 공부한 경험을 토대로 태국을 여행하고, 생활하는 것처럼 태국어 기본 문자와 발음부터 실생활에 사용되는 기초 태국어 회화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만들었다. 1. 카톡 1:1상담 카카오 1:1 대화하며 내가 궁금했던, 태국어의 궁금증을 해결하도록 하자. 2. 혼자서도 쉽게! 발음ㆍ회화ㆍ문법을 일러스트로 쉽게~ 배운다! 태국어 문자와 발음부터 시작해서 현지의 쉽고 간단한 태국어 회화문과 태국 문화를 알 수 있는 흥미로운 문화이야기도 함께 담았다.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 친절한 문장구조 실용 대화문과 재미있는 문화 설명으로 태국 기본회화를 쉽게 마스터 할 수 있다. 실생활에서 자주 쓰는 단어들로 구성되어 초보자도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다. 3. 기초부터 차근차근~ 한국어 발음과 문자부터 시작! 발음과 문자부터 시작하는 태국어 첫걸음!! 한국어 발음표기를 해놓아 누구라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하였다. 4. 의사소통기능 중심의 초간단 문법! 기본패턴으로 쏙 들어오고 문법은 태국어를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핵심적인 문법만 골라 재미있게 설명하였다. 회화에 꼭 필요한 문법을 쉽게, 일러스트와 함께 술술 읽어 나가기만 하면 OK! 5. 원어민이 녹음한 MP3! 원어민이 녹음한 MP3와 기본 태국어 단어들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합본부록으로 제공하는 태국어 단어장이 쉽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하였다. 쉽고 재미있게... 태국어가 어렵다는 선입견은 버려라! 태국에서의 한류열풍과 멋진 태국어 자연은 서로에 대한 인적, 물적 교류의 증가 나타나 태국어의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열공 태국어 첫걸음]은 저자가 태국어를 배우면서 느끼고 체험한 어려움을 바탕으로 누구나 쉽게 태국어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배우는 사람의 어려움을 감안하여 구성한 본 교재는 한국인이 가장 쉽고 재미있게 태국어를 공부 할 수 있도록 태국어의 기본문자와 발음부터 머리에 쏙쏙 들어오게 아주 쉽게 구성되었다. 다양한 상황의 실용회화 저자가 직접 체험한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되는 문장을 기본으로 모든 문장과 단어에 한국어 발음을 표기해 아주 쉽게 태국어를 배울 수 있도록 했다. 태국인이 직접 녹음한 MP3와 태국문화가 녹아 있는 실용회화문이 태국어를 배우면서 태국에 대해서도 알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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