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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클럽
황소자리 / 타키스 뷔르거 (지은이), 유영미 (옮긴이) / 2019.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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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자리
소설,일반
타키스 뷔르거 (지은이), 유영미 (옮긴이)
전도유망한 저널리스트로 승승장구하던 한 청년이 사상사를 공부하겠다며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로 들어갔다. 몇 해 후 그는 적잖은 파장을 일으킬 베스트셀러 작가로 돌아왔다. 명료하고 미스터리한 문장으로 엘리트 귀족문화의 눅눅한 속살을 파고든 소설 <더 클럽>의 작가 타키스 뷔르거다. 얼핏 한 편의 동화처럼 시작되는 이 작품 <더 클럽>은 가슴 저린 성장소설이자 연애소설이며 페미니즘 소설이다. 작품의 주요 무대는 세계적인 명문 케임브리지 대학교 캠퍼스. 이 대학 비밀 클럽 안에서 '나비'라 불리는 귀족 청년들이 대를 이어 즐겨온 위험천만한 놀이와 그로 인해 생겨난 피해자들의 속울음을 이야기한다. 위조한 신분증으로 케임브리지대 복싱 클럽에 들어간 독일 청년 한스는 극소수 명망가 자제들로 이루어진 비밀 모임에 초대되지만, 그곳에서 오랜 세월 자행된 죄악의 실체와 맞닥뜨리고 마는데….슈피겔.아마존독일 베스트셀러! “연애소설, 페미니즘 소설, 범죄소설이 맞물려 연금술처럼 빚어진 걸작!” 샬로테의 팔에 난 상처를 생각했다. 나는 이 범죄를 허락해야만 했다. 그렇지 않으면 나비들은 계속할 것이므로. 전도유망한 저널리스트로 승승장구하던 한 청년이 사상사를 공부하겠다며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로 들어갔다. 몇 해 후 그는 적잖은 파장을 일으킬 베스트셀러 작가로 돌아왔다. 명료하고 미스터리한 문장으로 엘리트 귀족문화의 눅눅한 속살을 파고든 소설 《더 클럽(원제: Der Club)》의 작가 타키스 뷔르거다. 얼핏 한 편의 동화처럼 시작되는 이 작품 《더 클럽》은 가슴 저린 성장소설이자 연애소설이며 페미니즘 소설이다. 작품의 주요 무대는 세계적인 명문 케임브리지 대학교 캠퍼스. 이 대학 비밀 클럽 안에서 ‘나비’라 불리는 귀족 청년들이 대를 이어 즐겨온 위험천만한 놀이와 그로 인해 생겨난 피해자들의 속울음을 이야기한다. 위조한 신분증으로 케임브리지대 복싱 클럽에 들어간 독일 청년 한스는 극소수 명망가 자제들로 이루어진 비밀 모임에 초대되지만, 그곳에서 오랜 세월 자행된 죄악의 실체와 맞닥뜨리고 마는데…. 섬뜩할 만큼 간결한 문체로 케임브리지 멤버들의 다양한 욕망을 담아낸 이 작품은 계급과 젠더, 사랑과 폭력에 대한 우리의 감성을 자극해 전혀 다른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만든다. 케임브리지 유서 깊은 석조건물 안에서 이어진 그들만의 위험한 놀이 한스는 태어날 때부터 가냘프고 수줍음 많았다.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놀림을 받던 열두 살 한스에게 아버지는 복싱글로브를 사주었다. ‘인생에서 맞닥뜨리는 상황은 대부분 모호하지만 옳고 그름이 분명할 때도 있다’는 말과 함께. 숲을 사랑하던 엄마와 아빠는 한스가 열다섯 살 나던 해에 세상을 떴다. 홀로 기숙학교에 들어간 한스에게 케임브리지 대학교 미술사 교수였던 이모 알렉스가 편지를 보낸다. 장학금을 받도록 주선할 테니 케임브리지대에 입학하라고. 조건이 하나 붙었다. 알렉스는 한스에게 대학 내 복싱 클럽에 가입해 모종의 범죄를 밝혀야 한다고 말한다. 그 범죄란 게 무엇인지 한스는 한동안 알지 못했다. 치밀한 전략과 행운이 맞물려 그는 복싱 클럽 내 소수 귀족들로만 구성된 피트 클럽 멤버가 되고, 자신이 스노브 문화에 입문하게끔 도와주는 샬로테와 사랑에 빠진다. 외로움을 갑옷처럼 두르고 살던 한스는 케임브리지가 차츰 좋아졌다. 수백 년에 걸쳐 인간의 천재성이 꽃피운 공간, 자신이 누구인지 아는 듯 품격 있게 캠퍼스를 누비는 학생들. 생각해보면 이런 삶을 얼마나 오래 선망했던가? 하지만 케임브리지의 유서 깊은 석조건물 내부, 크리스털 샹들리에와 체스터필드 소파가 놓인 곳에서 통과의례란 이름 아래 이루어지는 끔찍한 놀이와 마주한 순간, 한스는 물러설 수도 나아갈 수도 없는 상황에 처했다. 진실을 밝히기 위해 스스로 범죄자가 될 것인가, 아니면 눈앞의 여성을 구하는 대신 다른 피해자들이 눈물 쏟으며 벼린 복수의 칼날을 내팽개쳐야 하는가? 케임브리지라는 특정 공간을 무대로 민감한 이슈를 소설화한 이 작품 《더 클럽》은 스토리 자체의 파괴력을 넘어 정의와 진실 탐색이라는 문제까지 건드리며 출간되자마자 서점가를 뒤흔든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고장난 수도관처럼 여기저기서 터지는 #Me Too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젠더 감수성에 관한 한 여전히 한 걸음도 못 뗀 우리 사회에서 이 책은 또 어떻게 읽힐까? 한스를 안아주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다. 나는 오랫동안 내가 사람들에게 너무 가까이 가면 나의 나쁜 생각이 그들에게 옮을 거라는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었다. 스페인독감처럼. 부모님이 보고 싶고, 숲속 집이 그리웠다. 오래된 마루 냄새와 아버지가 만든 가구들, 나의 추억이 서린 서늘한 벽 모퉁이들이 그리웠다. 그것은 마치 복싱시합 직전 체급을 맞추기 위해 2킬로그램을 빼던 때 느꼈던 배고픔과 비슷했다. 배가 고플 때는 뱃속에 구멍이 뚫린 것 같았는데, 외로움은 전신에 구멍을 뚫은 느낌이었다.
이것이 법이다 78
로크미디어 / 자카예프 (지은이) / 2019.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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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크미디어
소설,일반
자카예프 (지은이)
자카예프 장편소설. 불리한 소송을 맡았다가 국정원에 살해당한 노형진. 정신을 차려 보니 중 2로 돌아간 데다 사이코메트리 능력까지 생겼다. 학교 폭력 사건을 법률 지식으로 해결해 버린 그는 미래에 똑같은 최후를 맞지 않기 위해 최연소 변호사의 길을 걷기 시작하는데…오래된 사건, 오래된 사랑 7죽은 자는 말을 한다 35수요자가 있으면 공급자도 있는 법 75문화 침략이 뭔지 보여 주마 113이것이 바로 노이즈 마케팅 149일본 문화 침략 175자본주의식 사랑 199끼리끼리 만나네, 진짜 237인성이 장애인 267역시 지랄을 해 봐야 사람은 지 주제를 안다 301
무채색 가슴으로
위드라인 / 김춘자 (지은이) / 2020.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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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라인
소설,일반
김춘자 (지은이)
《한강문학》 신인상 수상으로 등단한 김춘자 시집. 저자의 첫 시집으로 어릴 적부터 중년을 훌쩍 넘긴 오늘까지 일상을 관조하며 시작(詩作) 노트에 남긴 100편의 시를 엮은 것이다. '보듬고 싶은 세월이여 자연이여, 상념인 듯 그리움인 듯, 나 그대 위해 노래하는 별이 되리라' 3부로 구성된 시집은 부제목이 말해 주듯 시를 동경하던 문학소녀로서의 여린 감성과 노년에 들어선 시인의 세월 무게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제1부 보듬고 싶은 세월이여 자연이여 부여 옛집 외 34편 제2부 상념인 듯 그리움인 듯 나는 미치지 않았습니다 외 33편 제3부 나 그대 위해 노래하는 별이 되리라 내 고향 샘재골 외 30편문학을 학문과 같이 천착 시인의 세월 무게가 고스란히 녹아 있어 《한강문학》신인상 수상으로 등단한 김춘자 시인이 시집 <무채색 가슴으로>를 발간했다. <무채색 가슴으로>는 저자의 첫 시집으로 어릴 적부터 중년을 훌쩍 넘긴 오늘까지 일상을 관조하며 시작(詩作) 노트에 남긴 100편의 시를 엮은 것이다. ‘보듬고 싶은 세월이여 자연이여, 상념인 듯 그리움인 듯, 나 그대 위해 노래하는 별이 되리라’ 3부로 구성된 시집은 부제목이 말해 주듯 시를 동경하던 문학소녀로서의 여린 감성과 노년에 들어선 시인의 세월 무게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시인의 작품 대다수는 소리글자인 우리 한글만이 가진 맛을 잘 살려 읽는 이의 마음을 편안케 한다. 보이는 그대로, 소리 나오는 그대로, 생각나는 그대로 그 어떤 작위도 없이 시의 중요 요소인 리듬감까지 살려 자연스럽게 노래가 되는 시의 특성인 운문을 잘 살렸다는 전문가의 평이다. 저자의 시는 전통시를 허물지 않는 그 경계선 즉, 고개마루턱에서 장승이 그 경계를 가르며 버티고 서 있듯 중심을 당당히 잡는다. 실력, 내공, 문학적 성취를 따지기 이전에 저자는 시의 본질적 가치에 충실하며, 문학을 학문과 같이 천착하며 깊이를 더해가고 있다. 불도로 말하면 소승과 대승을 넘나들며 불심을 키워가듯… 또한 책에 실린 작품 대다수는 시인의 아린 기억과 그리움으로, 굴곡진 삶의 편린이 녹아 있다. 이에 시를 꿈꾸는 이의 시작(詩作) 활동과 시를 사랑하는 독자의 마음 순화에 도움이 된다. 작품 심사평 중에서 시인의 신인상 수상작 <영원의 나라 천상으로>를 보면 시인의 여성성이 여실히 드러낸 고백록을 보는 듯하다. ‘자유로운 새가 되어’ ‘이별이 없는 곳 하늘’로 ‘우리는 하나가 되어’ ‘여기 이곳을 떠나가고’자 염원한다. 하늘로 표현한 ‘영원성’과 그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새’로 염원을 승화시킨다. 아울러 ‘사랑을 위하여 / 영원히 시들지 않는 젊은 날 / 아름다운 청춘을 두고 / 영원의 나라 천상으로 / 여기 이곳을 떠나갑니다’라고 선언했다. 미래 설계의 완성형을 추구하며 스스로 확신한다. 승리를 획득했을 때 그래서 더욱 값지다. 슬픔에도 깊이가 있다면 낙엽 쌓인 후원에서 홀로 시간이 멈춘 정갈한 우물을 떠올리면 된다. 이른 봄이 오면, 꽃 피어 오르게 한 우물과 목련. 목련은 필 때마다 햇살이 무정타 하여 북향하여 피어나는 슬픔을 갖고 피어난다. 차라리 뚝 뚝 떨어져 질 때가지 봄이 머물러 주기라도 했다면 우물의 물이 출렁이던 밤 상처 난 꽃잎 하나 후련하기라도 했을 터인데. 김춘자 시인의 <찢어진 꽃잎>을 보면 목련의 슬픔을 감응한 우물과 봄밤 후원의 기억을 상기시키며, 열길 물속조차 헤아리기 벅찬 봄밤에 목련의 슬픔이 비장하다.
나를 살리는 피, 늙게 하는 피, 위험한 피
전나무숲 / 다카하시 히로노리 (지은이), 윤혜림 (옮긴이) / 20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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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나무숲
취미,실용
다카하시 히로노리 (지은이), 윤혜림 (옮긴이)
혈액 전문의이자 내과 전문의인 저자 다카하시 히로노리(高橋弘憲)의 ‘임상 혈액학’ 보고서이다. 저자는 약 20여 년 전 생혈액 관찰법(FBO, Fresh Blood Observation)을 접한 뒤 혈액과 질병의 상관관계를 깊이 연구하며, 혈액의 상태가 우리 몸의 건강 상태를 빠르게 알려준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러기에 우리가 혈액의 변화를 통해 몸의 이상을 알아채고 곧바로 대응하면 발병 전에 건강을 회복할 수 있지만, 이를 간과하면 나중에 심각한 질병이 될 수 있음을 경고한다. 이 책에 수록된 다양한 질병을 가진 환자의 ‘생혈액 관찰’ 사진들을 보면 놀랍다. 변형된 질병별 혈액의 적혈구 크기와 모양을 비교해 볼 수 있고, 잘못된 생활습관이 혈액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볼 수도 있다. 그로 인해 혈액의 상태가 우리의 건강에 얼마나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깨닫게 되며 경각심도 갖게 만든다. 그리고 오염되고 위험한 피를 맑고 건강한 혈액으로 되살리는 방법이 그리 어렵지 않는 것이 우리를 안심시킨다. 추천의 글 들어가는 글 _ 맑고 건강한 혈액이 건강의 핵심 PART 1 왜 ‘생혈액 진단법’인가? 현대의학의 혈액질환 진단법 생혈액 관찰과의 첫 만남 혈액의 상태는 곧 몸의 건강 상태 분석과 관찰의 미묘하지만 큰 차이 PART 2 _ 몸을 망치는 위험한 상태의 혈액 생활습관과 혈액의 상태 노화와 질병을 재촉하는 혈액의 오염 혈액 관찰을 위한 기본지식 쌓기 - 적혈구의 4가지 특징 - 백혈구의 구성 - 지혈과 관련된 혈소판 이것이 바로 위험한 상태의 혈액 - 크기와 모양이 변형된 적혈구 - 적혈구의 위험한 변형 - 적혈구의 연전 현상과 그 원인 - 유령처럼 사라지는 적혈구의 용혈 현상 혈액 속을 떠다니는 탁하고 오염된 부유물질들 - 혈액은 무균상태가 아니었다 - 체내 정화력의 정도를 알려주는 플라크 - 통풍과 요산 결정 - 과식과 입자상 부유물 - 적혈구를 괴롭히는 조상 부유물 - 거미줄과 같은 섬유상 부유물 - 가공식품 위주의 식사와 곰팡이상 부유물 - 당질의 과다 섭취와 포상 부유물 - 패혈증과 박테리아 유주체 PART 3 _ 위험한 피가 만든 심각한 질병과 치유의 사례 위험한 혈액 상태의 개선과 질병의 회복 - 탁하고 걸쭉한 혈액이 부른 마비증상 - 곰팡이상 부유물이 가득한 어린이의 혈액과 두드러기 - 고질적인 두통의 끊임없는 반복 - 적혈구의 연전 현상과 뇌경색 - 맥없이 변형된 적혈구와 어지럼증 생각보다 관련이 큰 혈액과 다이어트, 그리고 운동 - 영양 결핍으로 비실비실한 혈액 - 단백질 보충 음료와 혈액 - 건강한 이미지를 가진 운동선수의 혈액은? 스트레스와 혈액 - 스트레스가 심한 여학생의 혈액 상태 - 어느 고단한 간호사의 심각한 혈액 상태 - 모니터를 보며 눈물을 쏟은 커리어 우먼 - 스트레스와 신경전달물질 스테로이드제의 악순환을 부르는 아토피 - 아토피와 생혈액 관찰 - 스트레스로 악화된 아토피 - 반드시 나을 수 있는 아토피와 알레르기성 질환 - 알레르기 반응의 원리 혈액이 알려주는 암 대처법 - 암의 상태와 혈액 - 전립선암 환자의 혈액 상태 - 혈액을 건강하게 만드는 생활 - 생명력을 키워 암을 억제한다 PART 4 _ 나를 살리는 피를 샘솟게 하는 방법 ‘혈액을 맑게 하는 약’이란 있을 수 없다. 건강한 혈액의 필수조건은 물, 효소, 천연소금, 음이온 환경 - 맑은 혈액은 위한 하루 2리터의 물 - 신체 저항력을 높이는 식이효소 - 튼튼한 혈액, 강인한 정신을 위한 천연소금 - 적혈구 연전 현상을 없애는 효율적인 방법, 음이온 환경 - 건강식품도 때로는 필요하다 마치는 글 옮긴이의 글피를 맑고 건강하게 하면 불쾌하거나 고통스런 증상들이 조금씩 줄어들고 아무리 심각했던 질병도 서서히 회복된다! 주요 내용 - 이 책은 혈액 전문의이자 내과 전문의인 저자 다카하시 히로노리(高橋弘憲)의 ‘임상 혈액학’ 보고서이다. 저자는 약 20여 년 전 생혈액 관찰법(FBO, Fresh Blood Observation)을 접한 뒤 혈액과 질병의 상관관계를 깊이 연구하며, 혈액의 상태가 우리 몸의 건강 상태를 빠르게 알려준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러기에 우리가 혈액의 변화를 통해 몸의 이상을 알아채고 곧바로 대응하면 발병 전에 건강을 회복할 수 있지만, 이를 간과하면 나중에 심각한 질병이 될 수 있음을 경고한다. - 이 책에 수록된 다양한 질병을 가진 환자의 ‘생혈액 관찰’ 사진들을 보면 놀랍다. 변형된 질병별 혈액의 적혈구 크기와 모양을 비교해 볼 수 있고, 잘못된 생활습관이 혈액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볼 수도 있다. 그로 인해 혈액의 상태가 우리의 건강에 얼마나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깨닫게 되며 경각심도 갖게 만든다. 그리고 오염되고 위험한 피를 맑고 건강한 혈액으로 되살리는 방법이 그리 어렵지 않는 것이 우리를 안심시킨다. - 혈액은 우리 몸 구석구석에 산소와 영양소를 운반하며, 세균의 침입을 막고 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을 전달하기에 혈액이 오염될 경우 몸 전체가 병들게 된다. 따라서 혈액의 상태는 그 사람의 건강 상태를 반영할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몸의 이상증상의 원인을 아는 데도 도움이 된다. 실제로 저자가 환자의 진료 시 혈액의 변화를 보고, 추가로 CT나 내시경 등의 검사를 했더니 질병이 발견된 경우가 있었다고 한다. -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제 임상 사례와 생혈액 관찰 사진을 수록했다. 건강한 혈액에서부터 몸을 망치는 위험한 혈액의 종류까지, 그리고 위험한 혈액이 어떤 식으로 몸에 심각하고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하는지를 설명했다. 생혈액을 관찰할 때 나타나는 혈액의 상태와 그에 관한 소견, 몸의 증상을 소개하면서 몸의 증상과 영상으로 보이는 혈액의 상태가 어떤 관련이 있는지를 설명하고, 또 그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대처 방법도 제시한다. - 오염된 혈액을 맑고 건강한 혈액으로 되살릴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 ‘피를 살리는 생활 속 4가지 철칙’을 제시한다. 그것은 물과 효소의 충분한 섭취, 적절한 천연소금 섭취, 음이온 환경의 생활 공간이다. 하루 2리터의 물을 마시면 혈액 속의 노폐물을 없애주고, 효소가 살아 있는 신선한 식품들을 충분히 먹으면 소화를 도와 혈액이 걸쭉하고 탁해지지 않도록 해준다. 또 천연소금을 적정량 섭취하면 혈액을 탄력 있게 만들어주고, 생활 공간을 음이온 환경으로 바꾸면 오염된 혈액을 맑게 해준다. 인체 내의 각 장기들을 ‘하드웨어’에 비유한다면 혈액은 이 하드웨어를 작동하게 해주는 결정적인 ‘소프트웨어’라고 할 수 있다. 혈액은 우리 몸 구석구석에 산소와 영양소를 운반하고, 세균이 침입하면 막아주고, 뇌에서 호르몬이 분비되면 이를 전달해준다. 노폐물이 나오면 바로바로 버려주기도 하고 일정한 체온과 수분을 유지해 최적의 상태를 만들어준다. 한마디로 혈액은 인체를 활발하게 돌아갈 수 있게 하는 권력자이자 메신저이며 핵심적인 ‘작동의 원리’이기도 하다. 따라서 오염된 위험한 혈액이 우리 몸을 돌아다니면 몸 전체가 병들게 되는 것은 어쩌면 너무나 자연스러운 원리인 것이다. 오염된 물을 마시면 우리 몸도 오염되듯이 오염된 혈액은 우리 몸의 질병과 노화를 촉진시킨다. 몸속 혈액의 상태를 알면 건강이 보인다! 『 나를 살리는 피, 늙게 하는 피, 위험한 피』에서는 건강한 사람의 혈액에서부터 우리의 몸을 병들게 하는 위험한 혈액의 종류는 물론이고 그 혈액이 어떤 식으로 우리 몸에 심각하고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하는지를 보여준다. 예를 들어 손끝에 마비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탁하고 걸쭉한 혈액을 가지고 있으며, 두드러기를 가지고 있는 어린이의 혈액에는 곰팡이상 부유물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들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췌장암, 전립선암, 유방암 환자들의 혈액에서도 어떤 특정한 적혈구의 변형이 일어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적혈구의 연전 현상과 용혈 현상이 가장 대표적이다. 대개 건강한 혈액은 서로 달라붙어 있거나 뭉쳐있지 않는다. 그러나 밀폐된 공간에서 오래 있거나 적절한 수분을 공급하지 않았을 때, 또는 단백질의 영향에 의해 적혈구끼리 뭉치기 되는 ‘연전 현상’이 일어나게 된다. 따라서 이러한 연전 현상이 발견될 때에는 수분을 공급하고 단백질 분해 효소 처방을 하게 되면 다시 맑고 깨끗한 혈액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또한 용혈 현상이라는 것은 적혈구가 유령처럼 사라져서 보이지 않게 되는 현상을 말한다. 대개 당질의 과잉 섭취로 인해 발생하는 현상이기 때문에 이러한 용혈 현상이 발견되면 탄수화물의 섭취를 줄여야 하는 처방이 나오는 것이다. 맑고 건강한 혈액을 만드는 생활 속 4가지 철칙은 물, 효소, 천연소금, 음이온 환경 맑고 건강한 혈액을 유지하기 위한 생활 속 ‘4가지 철칙’을 제시하고 있다. 그것은 바로 물, 효소, 천연소금, 그리고 음이온 환경이다. 물은 혈액 속의 불순물을 없애 적혈구의 응집을 제어하고 노폐물이 충분히 배출될 수 있도록 배설 작용을 도와준다. 효소는 소화를 도와 음식물이 숙변으로 쌓이지 않게 해 걸쭉하고 탁한 혈액이 되는 것을 막아준다. 또한 간 기능을 높여주고 내장 질환을 억제해 신체 저항력을 높여준다. 또한 풍부한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는 천연소금은 혈액을 탄력 있게 만들어준다. 적당량의 소금은 적혈구의 변형을 막고 이를 통해 신체도 정신도 건강한 상태로 유지하게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현대인들에게 중요한 것은 바로 음이온 환경이다. 대개 숲속이나 물가는 풍부한 음이온 환경이지만 각종 전자 제품들이 곳곳에 포진하고 있는 도시 환경은 양이온 환경인 경우가 많아서 자신이 생활하는 공간 자체를 음이온 환경으로 바꿔주면 혈액을 맑고 건강하게 살릴 수 있다. 생혈액 관찰(FBO)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혈액의 상태가 그 사람의 건강 상태를 잘 반영할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증상의 원인을 아는데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또한 혈액의 변화를 보고서 CT나 내시경 등의 추가적인 검사를 했더니 실제로 질병이 발견된 경우를 여러 차례 경험하기도 했다. 혈액은 우리 몸에 발생한 이상을 재빠르게 알려주고 동시에 어떻게 하면 그 이상을 개선할 수 있는지도 가르쳐 준다. - <PART 1. 왜 ‘생혈액 진단법’인가?> 중에서 누구라도 혈액이 깨끗할 때는 원기왕성하고 건강하지만 혈액의 상태가 좋지 않을 때는 몸 상태도 나빠지고 부쩍 늙어버린다. 혈액의 상태는 성별이나 연령보다는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혈액은 온몸을 빈틈없이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생명 유지에 반드시 필요한 소중한 산소와 영양소 등을 운반한다. 바늘로 손가락 끝만 살짝 찔러도 쉽게 볼 수 있는 혈액이지만 혈액은 내 생명의 강이자 활력을 비추는 거울이다.‘언제까지나 건강하게 살고 싶다’거나 ‘늘 원기왕성하고 아름답고 싶다’고 바라는 당신에게 말한다. 그러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혈액을 깨끗하게 지켜서 건강하게 만드는 일이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그것이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 < PART 2. 몸을 망치는 위험한 혈액의 종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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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 / 고혜원 (지은이) / 2022.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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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고혜원 (지은이)
베스트셀러 1위! 기출+실전+수능으로 30일 만에 끝내는 비문학! [에듀윌 공무원 국어 매일 푸는 비문학(4주 완성)]은 최근 출제비중이 늘고, 난도가 높아지고 있는 공무원 비문학 독해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문제집입니다. 매일 4문제씩 30DAY의 구성으로 난도별 비문학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특히 DAY의 마지막 문제에는 수능&모의고사를 수록하여 갈수록 어려워지는 비문학에 보다 완벽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엄선된 문항과 꾸준한 문제풀이를 통해 비문학의 독해력과 감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무료 합격팩] 비문학 유형별 무료특강 4주 완성 PLANNER - 머리말 - 출제경향 & 학습전략 - 이 책의 구성 Ⅰ. 내용 파악 유형 1. 내용 일치와 불일치 DAY01 DAY02 DAY03 DAY04 DAY05 DAY06 DAY07 DAY08 DAY09 DAY10 DAY11 DAY12 유형 2. 추론 및 반응 DAY13 DAY14 DAY15 DAY16 DAY17 DAY18 유형 3. 주제 및 중심 내용 DAY19 DAY20 DAY21 DAY22 DAY23 Ⅱ. 관계 파악 유형 4. 전개 방식 DAY24 DAY25 DAY26 유형 5. 글의 순서 DAY27 DAY28 유형 6. 빈칸 추론 DAY29 DAY30? 이 책의 구성 1. 하루 4문제로 4주 만에 완성하는 비문학! 1) 비문학 출제유형 확인 빈출순으로 구성된 6개의 유형을 소개하고 해당 유형에 최적화된 기출문제를 엄선하여 수록하였습니다. 과 를 통해 각 유형의 정의와 접근전략을 확인할 수 있으며, - 2단계로 이루어진 문제풀이를 통해 비문학 학습에 대한 전략적인 접근이 가능합니다. 2) 데일리 실전문제풀이 (1) 하루 4문제(실전문제 3문항+고난도 수능&모의고사 1문항): 매일 4문제씩 다양한 비문학 지문을 풀어봄으로써 독해력을 키우고 비문학 풀이 감각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지막 문항인 고난도 수능&모의고사를 통해 점차 수능형 비문학으로 출제되고 있는 고난도 비문학에도 완벽히 대비할 수 있습니다. (2) 난이도별 구성: 문항 난이도를 하, 중, 고난도의 단계별로 다양하게 구성하였으며, DAY별 제한 시간을 제시하여 실제 풀이 시간과 비교해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 상세한 분석해설로 독학 200% 가능! 132개의 지문 모두 상세하게 분석하였을 뿐 아니라 해설에 전 선지를 동일하게 제시, 정답과 오답에 해당하는 근거 문장을 수록하였습니다. 꼼꼼한 해설을 통해 각 문제풀이 접근법 및 비문학 풀이전략 습득이 가능하며, 독학만으로도 비문학 영역의 점수를 올릴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 문제해결 TIP: 해당 유형의 특징과 제시된 문제에 대한 접근 전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지문분석: 주제 확인 및 각 문단별 요약을 통해 중심 내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3. 독학이 쉬워지는 무료 합격팩! 1) 비문학 유형별 무료특강 유형별 개념학습과 대표 문제풀이로 비문학 독학이 가능한 무료특강을 제공합니다. * 강의 수강방법: 에듀윌 도서몰(http://book.eduwill.net) > 동영상 강의실에서 수강 * 저자와 무료특강 강사는 서로 상이합니다. 2) 4주 완성 PLANNER 공부한 날과 학습결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4주 완성 PLANNER]를 수록하였습니다. 스스로 작성하는 플래너를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독학 학습이 가능합니다.
톰 소여의 모험 (교재 1 + 테이프 1개)
월드컴 / 월드컴 편집부 엮음 / 1997.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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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컴
소설,일반
월드컴 편집부 엮음
1. 우리들에게 친숙한 세계 명작을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새롭게 엮은 것이다. 2. 영어 공부를 한다는 생각이 들지 않고 가벼운 마음으로 세계 명작을 즐길 수 있다. 3. 단어와 숙어, 구문은 상세하게 되풀이 해설되어 사전을 찾을 필요가 없다. 4. 테이프는 스테레오로 녹음되어 있으며 생생한 네이티브 스피커의 음성을 들으며 감상하다보면 어느새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청취력이 길러진다.
궁宮 7
서울문화사(만화) / 박소희 지음 / 2010.07.20
4,500
서울문화사(만화)
소설,일반
박소희 지음
너는 모르겠지만
예원북스 / 염원 지음 / 2013.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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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원북스
소설,일반
염원 지음
염원의 로맨스 소설. 나는 네가 참 예뻤다, 가현아. 너는 웃을 때 참 예뻤다. 가현아, 너는 모르겠지만 사랑한다. 숨기려던 건 아닌데 숨기게 되었다. 하지만 예뻐할 수밖에 없어서, 사랑할 수밖에 없어서, 마음이 새어나간다. 윤가현, 너만 사랑하는 차석영의 이야기. 너는 모르겠지만.프롤로그 / 7 1 / 9 2 / 57 3 / 72 4 / 101 5 / 89 6 / 118 7 / 148 8 / 177 9 / 208 10 / 240 11 / 267 12 / 280 13 / 296 14 / 313 15 / 332 16 / 365 에필로그 / 381 작가 후기 / 398나는 네가 참 예뻤다, 가현아. 동화책에서 기린의 눈이 예쁜 걸 봤다며 동물원에 갔을 때 기린과 눈을 마주치겠다고 껑충껑충 뛰는 것도 예뻤고, 학교에 입학해 처음 상장을 받아와서 거실 한가운데에 놓고 보는 사람마다 칭찬해 주면 배시시 웃을 때도 예뻤다. 그래, 가장 예쁜 건 역시 웃을 때였구나. 살짝 미소 짓는 것부터 해맑게 웃는 순간까지. 너는 웃을 때 참 예뻤다, 가현아. 가현아, 너는 모르겠지만…… 사랑한다. 숨기려던 건 아닌데 숨기게 되었다. 하지만 예뻐할 수밖에 없어서, 사랑할 수밖에 없어서, 마음이 새어나간다. 윤가현, 너만 사랑하는 차석영의 이야기. 너는 모르겠지만.
눈물이 나더라도 인생 앞에 무릎 꿇지 말라
다연 / 스샤오옌 지음, 양성희 옮김 / 201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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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연
소설,일반
스샤오옌 지음, 양성희 옮김
나 자신을 완성하고, 사회적으로 성공하는 것! 이는 사회라는 테두리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완수해야 할 숙명이요 현실이다. 그런데 자신을 완성한다고, 즉 올바른 사람이 된다고 해서 반드시 사회적으로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또한 성공을 일군 사람이 꼭 올바른 됨됨이를 갖추었다고도 할 수 없다. 이 두 가지는 분명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으나 간단히 등식으로 성립되지는 않는다. 올바른 사람이 성공하지 못했다면 이는 분명 불완전한 상태이고, 사회적으로 성공했으나 그 됨됨이가 바르지 못하다면 언젠가 큰 과오를 범해 성공 타이틀을 반납하게 될지도 모른다. 완벽한 인간이 되고 싶다면 이 두 가지가 서로 보완 작용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요컨대 올바른 사람이 되려면 배움과 실천이 조화를 이루도록 노력해야 한다. 또한 지혜와 탁월한 처세술을 두루 갖춰 주변 사람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골치 아픈 문제로 인한 수고와 불편을 없애 낭비하는 시간 없이 자아실현에 힘써야 한다. 이 책은 이에 대한 로드맵을 쉽게 제시하는 에세이 같은 자기계발서이다. 이 책은 총 4장에 걸쳐 ‘인내하고 노력하는 삶’, ‘인품을 수양하는 삶’, ‘마음을 다스리는 삶’, ‘인격을 다스리는 삶’을 다룬다. 여기에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상황과 역사적인 사실 등을 인용하여 다양하고 풍성한 교훈을 전한다. 시대와 공간을 초월해 널리 알려진 친숙한 이야기를 담고 있기에 누구나 쉽게 처세철학과 인생 지혜를 이해할 수 있다. 이 안에 담긴 교훈을 정확히 이해한다면 실제 생활에서도 큰 이익을 얻을 것이다. Prologue 눈물이 나더라도 인생 앞에 무릎 꿇지 말라 Chapter 1 인내하고 노력하는 삶 01 인생의 방향을 결정할 규칙을 세워라 02 현명하고 지혜로운 선택을 하라 03 이유와 핑계를 던져버려라 04 자신을 과소평가하지 말라 05 끊임없이 자신을 발전시켜라 06 자신의 존재 가치를 믿어라 07 기회가 왔을 때 확실히 잡아라 08 자기주도적으로 미래를 개척하라 09 운명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라 10 끊임없이 행동하고 실천하라 11 끈기를 가지고 도전하라 12 절약하는 습관을 가져라 Chapter 2 인품을 수양하는 삶 13 웃는 얼굴로 인생을 대하라 14 과감히 목표를 향해 돌진하라 15 100퍼센트 실행하라 16 타인과 비교하지 말라 17 경험을 맹신하지 말라 18 집착을 내려놓고 고집을 버려라 19 자신감으로 열등감을 극복하라 20 자신의 능력을 의심하지 말라 21 불가능할지라도 포기하지 말라 22 탐욕을 버리고 자유를 얻어라 Chapter 3 마음을 다스리는 삶 23 확실한 태도로 꿈을 취하라 24 사소한 일로 고민하지 말라 25 이성으로 분노를 제어하라 26 우유부단한 성격을 잘라내라 27 공상을 현실화하라 28 용기를 트레이닝하라 29 나약함을 벗고 성공을 입어라 30 공허한 꿈에서 깨어나라 31 좋은 습관은 살리고, 나쁜 습관은 죽여라 32 나쁜 습관의 노예가 되지 말라 33 좌절을 두려워하지 말라 Chapter 4 인격을 다듬는 삶 34 긍정의 마인드로 반전하라 35 인생을 좀먹는 허영심을 걷어내라 36 감정나 자신을 완성하고, 사회적으로 성공하라! 나 자신을 완성하고, 사회적으로 성공하는 것! 이는 사회라는 테두리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완수해야 할 숙명이요 현실이다. 그런데 자신을 완성한다고, 즉 올바른 사람이 된다고 해서 반드시 사회적으로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또한 성공을 일군 사람이 꼭 올바른 됨됨이를 갖추었다고도 할 수 없다. 이 두 가지는 분명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으나 간단히 등식으로 성립되지는 않는다. 올바른 사람이 성공하지 못했다면 이는 분명 불완전한 상태이고, 사회적으로 성공했으나 그 됨됨이가 바르지 못하다면 언젠가 큰 과오를 범해 성공 타이틀을 반납하게 될지도 모른다. 완벽한 인간이 되고 싶다면 이 두 가지가 서로 보완 작용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요컨대 올바른 사람이 되려면 배움과 실천이 조화를 이루도록 노력해야 한다. 또한 지혜와 탁월한 처세술을 두루 갖춰 주변 사람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골치 아픈 문제로 인한 수고와 불편을 없애 낭비하는 시간 없이 자아실현에 힘써야 한다. 이 책은 이에 대한 로드맵을 쉽게 제시하는 에세이 같은 자기계발서이다. 긍정의 마인드로 인생을 반전하라! 자기주도적으로 미래를 개척하는 네 가지 삶의 법칙 이 책은 총 4장에 걸쳐 ‘인내하고 노력하는 삶’, ‘인품을 수양하는 삶’, ‘마음을 다스리는 삶’, ‘인격을 다스리는 삶’을 다룬다. 여기에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상황과 역사적인 사실 등을 인용하여 다양하고 풍성한 교훈을 전한다. 시대와 공간을 초월해 널리 알려진 친숙한 이야기를 담고 있기에 누구나 쉽게 처세철학과 인생 지혜를 이해할 수 있다. 이 안에 담긴 교훈을 정확히 이해한다면 실제 생활에서도 큰 이익을 얻을 것이다. 세상에서 위인 혹은 성인으로 불리는 사람은 극히 일부분이다. 즉, 우리는 대부분 평범한 사람들이다. 그래서 쉽사리 혼란과 절망에 빠져 자신이 갈 길을 스스로 정하지 못할 때가 많다. 특히 자기 생각만 고집하는 사람은 어두운 미로에서 제자리만 맴돌 뿐 영원히 출구를 찾지 못할 수도 있다. 이 책은 어두운 밤하늘에 반짝이는 북두칠성처럼 정확한 방향과 바른 길을 알려줄 것이다. 이제 이 책을 통해 멋진 인생을 만들어가며 세상 사는 방법 배워보자. 그리하여 긍정의 마인드로 인생을 반전해보자.
잔소리 고양이
비채 / 모자쿠키 (지은이), 장선정 (옮긴이) / 2019.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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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채
소설,일반
모자쿠키 (지은이), 장선정 (옮긴이)
트위터 개설 열흘 만에 10만 팔로어 달성, 전 게시물마다 수천 건의 리트윗 및 수만 건의 ‘좋아요’ 기록 등 트위터 최대 화제작 ‘잔소리 고양이’가 이 땅의 만화 팬과 ‘집사’들을 찾아왔다. 동물 캐릭터에 강점을 가진 작가답게, 크라프트 배경 위에 담백하게 그려낸 고양이 캐릭터는 귀엽고 사랑스럽기 그지없다. 아무도 내게 관심이 없는 것만 같아 쓸쓸한 나날, ‘등짝을 후려치며’ 잔소리하던 부모님 혹은 친구의 푸근한 애정이 문득 그리워지는 어느 날… ‘츤데레’ 매력의 잔소리 고양이가 비단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이 책을 펼치는 모든 이에게 따스한 위로와 감동, 나아가 잔잔한 웃음까지 선사해줄 것이다.애정 듬~뿍, 사랑 가~득. 거침없는 논스톱 잔소리가 시작됐다! 울 엄마도 못 이길, 논스톱 잔소리 공격. 함께 들어보실래요? 만약, 간식 말고는 만사에 무관심해 보이던 우리 집 도도한 고양이가 실은 누구보다 나를 걱정하고 있었고, 나에게 사사건건 잔소리를 늘어놓는다면 어떨까. 일러스트레이터 겸 만화가 모자쿠키는 이런 상상력을 바탕으로 ‘잔소리 고양이’라는 캐릭터를 탄생시켰고, 트위터 계정을 만들어 네 컷 만화를 업로드 하기 시작했다. 이 계정은 한 달 만에 10만 팔로어를 모으며 뜨거운 관심과 공감을 일으켰고, 출간 즉시 중쇄를 거듭하며 성공을 거둔다. 그 배경에는 지금의 사회 흐름과 절묘한 상상력의 결합, 그리고 작가 특유의 탄탄한 드로잉 실력이 있었다. 《잔소리 고양이》의 구성과 내용은 간결하고 단순하다. 담백한 크라프트 배경 위에 하얀 고양이 한 마리가 그려져 있고, 그 고양이가 ‘집사’를 향해 잔소리를 한다. 늦게 들어왔어도 양치질은 하고 자라, 과자에 라면만 먹지 말고 끼니는 제대로 잘 챙겨 먹어라, 자려고 누웠으면 스마트폰 들여다보지 마라, 미루지 말고 미리미리 해둬라, 적절히 운동해서 건강을 좀 챙겨라… 이름도, 성별도, 나이도 알 수 없는(아무 설정 자료도 제공되지 않는다) 고양이 캐릭터가, 엄마도 당해낼 수 없을 만큼 ‘연쇄 잔소리’를 퍼붓지만, 집사를 아끼고 사랑하는 감정은 금세 오롯이 전해진다. 피식거리며 페이지를 넘기다보면 어느새 가슴 한 구석이 따뜻해지고, 끝내 코끝이 찡해지고 말 것이다. 찬바람만 연일 거세지는 이 겨울, 왠지 더 쓸쓸한 연말연시, 애정 어린 잔소리를 함께 들어보면 어떨는지.
늘 푸른 나무 2
학산문화사(만화) / 이미라 (지은이) /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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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문화사(만화)
소설,일반
이미라 (지은이)
당신이 속는 이유
김영사 / 대니얼 사이먼스, 크리스토퍼 차브리스 (지은이), 이영래 (옮긴이) /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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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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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사
소설,일반
대니얼 사이먼스, 크리스토퍼 차브리스 (지은이), 이영래 (옮긴이)
‘투명 고릴라 실험’을 통해 인간의 착각을 흥미롭게 풀어낸 《보이지 않는 고릴라》 저자들이 신작을 들고 나왔다. 《당신이 속는 이유》는 인간의 인지적 습관이 얼마나 ‘속임수’에 취약한지를 여러 사례와 연구를 들어 살펴본다. 가짜 뉴스는 물론이고 이메일 피싱 사기부터 월스트리트의 폰지 사기까지, 고객을 유혹하는 마케팅부터 예술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미술관까지, 다양한 속임수 사례를 통해 인간의 인지적 약점과 매력적으로 보이는 정보의 특성을 분석해 우리가 당했거나 당할지도 모를 속임수를 알아차리고 대비하게 해준다. 모든 성공적인 속임수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사람의 마음이 움직이는 방식을 활용한다는 것이다. 특히 저자들은, 우리가 판단할 때 도움이 되지만 때때로 불리하게 이용될 수 있는 인간의 4가지 인지 습관(집중, 예측, 전념, 효율)과, 사기꾼들이 거짓을 진실처럼 보이게끔 사용하는 4가지 후크(일관성, 친숙함, 정밀성, 효능)에 주목한다. 우리의 습관들은 생산적· 효율적으로 일하게 하며 좋은 결정을 내리게 해준다. 하지만 습관은 지름길이기 때문에 때때로 그릇된 곳으로 이어지곤 한다. 후크는 마음의 사탕과 같다. 유혹적이고, 만족감을 줄 것처럼 보이며, 입에 착 붙는다. 하지만 반드시 몸에 좋거나 포만감을 주는 것은 아니다. 매력적으로 보이는 정보나 기회에는 더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합리적이다.추천의 글 서문. 누구나 가끔은 속는다 새빨간 거짓말은 어떻게 퍼지는가?│불확실하면 불편하다│공감과 호감을 불러일으키는 사기꾼│일상적인 속임수│습관과 후크 I. 습관 1. 관심 있는 것에만 ‘집중’할 때: 놓치고 있는 것은 없을까? 집중은 우리를 어떻게 미혹하는가?│돌아오지 못한 비행기│허시파피는 누가 신어도 여전히 잘 팔릴까?│유니콘이 유니콘인 이유│가능성 그리드가 알려주는 것│부재 자체가 증거일 때 2. ‘예측’한 일이 벌어질 때: 반대의 기대를 했다면? 마스크를 쓰면 15분 동안 무조건 안전하다?│선입견은 결론을 바꾼다│이번에도 고릴라를 발견할 수 있을까?│난장판에 대한 과학이 과학의 난장판으로│가짜 데이터에 대한 가짜 데이터│“수상한 냄새가 나는데”│1은 외로 운 숫자가 아니다│기대한 대로 세상이 돌아가지 않더라도 3. 강한 신념에 ‘전념’할 때: 처음부터 잘못된 가정을 한 건 아닐까? 만델라는 살아 있다│가정이 선을 넘으면│500달러보다 가치 있는 5달러│내가 무엇을 선택했는지 몰라도 내가 선택한 것을 고수한다│마술사가 먹고사는 법│“그는 그럴 사람이 아니야”│이것은 무엇에 쓰는 물건일까? 4. 경험을 통해 ‘효율’을 추구할 때: 더 알아봐야 하는 건 뭘까? 숨어 있는 비용│영업사원이 가장 꺼리는 질문│위작의 향연│가짜가 아닌 가짜 오케스트라│사라진 5의 배수│투자 제안서의 아주 작은 글│상투적인 답변들│겹겹의 문을 열다│새로운 정보에 빠지지 말 것│습관에서 후크로 II. 후크 5. 예외가 없는 ‘일관성’: 진짜에는 가짜처럼 보이는 노이즈가 있다 로우 리스크, 하이 리턴│시간이 발목을 잡을 때│“노이즈를 느껴봐”│혀끝을 맴도는 이름│“우리 어디서 만난 적 있지 않아요?”│평균적으로’와 ‘매번’은 다르다│철회된 논문들 6. 어디서 보고 들은 것 같은 ‘친숙함’: 익숙한 것이 진짜라는 증거는 없다 명성, 명성, 명성│진짜 뉴스 가짜 의견│진실을 제조하기│신뢰성의 덫│비밀번호를 낚는 방법│말도 안 되는 시│친숙한 것을 낯설게 7. 숫자로 표기되는 ‘정밀성’: 가짜는 진짜보다 더 상세하고 더 구체적이다 메추라기 성 연구 보조금│매우 섬세한 가격│4를 측정할 수 없는 기계│소수점 네 자리까지│정확도와 정밀도의 차이│단 두 명의 유권자│얼마나 많은 사람이 필요한가?│답이 정밀하게 틀렸을 때│외삽법의 함정│장밋빛 예측의 실체 8. 작은 원인이 큰 결과를 부른다는 ‘효능’: 작은 것을 조작하면 작은 변화만 생긴다 기적의 치료법│사람을 엄청나게 똑똑하게 만드는 작은 훈련│프라이밍이 라는 용의자│온기 효과에 불을 지피다│유권자가 될 것인가, 투표할 것인가│영맨 테스트│폭력적인 게임이 살인자를 만들까? 결론. 덜 받아들이고 더 확인하라 “순 헛소리야”│전문지식 대 속임수│그들은 우연히 다가온다│선발의 달인│사기꾼은 모든 정보에 집중한다│손실을 받아들여야 할 때│실패할 염려가 없는 방법? 감사의 말 주 찾아보기똑똑하기 때문에 속는다! 《보이지 않는 고릴라》 저자들이 알려주는 우리가 빠지는 함정과 사기꾼의 기술 그리고 너무 늦기 전에 속임수를 탐지하는 방법까지! 가짜 뉴스는 물론이고 이메일 피싱 사기부터 월스트리트의 폰지 사기까지, 고객을 유혹하는 마케팅부터 예술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미술관까지, 다양한 속임수 사례를 통해 인간의 인지적 약점과 매력적으로 보이는 정보의 특성을 분석해 우리가 당했거나 당할지도 모를 속임수를 알아차리고 대비하게 해준다. “잘못된 정보에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 접종”을 하고 “대담한 사기꾼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필독서. 가짜 뉴스가 범람하고 피싱 사기가 일상적인 시대, 우리는 속지 않을 수 있을까? 《보이지 않는 고릴라》 저자들이 알려주는 우리가 빠지는 함정과 사기꾼의 기술 그리고 너무 늦기 전에 속임수를 탐지하는 방법까지! “농구공 패스 횟수를 세시오.” 인지심리학자 대니얼 사이먼스와 크리스토퍼 차브리스는 사람들에게 영상을 보여주며 이런 요청을 했다. 사람들은 농구공 패스 횟수를 세는 데 집중한 나머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지 못했다. 고릴라 복장을 한 사람이 갑자기 등장해 가슴을 두드리며 포효했다! 이들의 ‘투명 고릴라 실험’은 인간의 주의력에 대한 상식을 완전히 뒤엎은 기념비적인 실험이자 심리학 분야에서 가장 유명하고 흥미로운 연구로 꼽힌다. ‘투명 고릴라 실험’을 통해 인간의 착각을 흥미롭게 풀어낸 《보이지 않는 고릴라》 저자들이 신작을 들고 나왔다. 신작 《당신이 속는 이유》(원제: Nobody’s Fool)는 인간의 인지적 습관이 얼마나 ‘속임수’에 취약한지를 여러 사례와 연구를 들어 살펴본다. 가짜 뉴스는 물론이고 이메일 피싱 사기부터 월스트리트의 폰지 사기까지, 고객을 유혹하는 마케팅부터 예술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미술관까지, 다양한 속임수 사례를 통해 인간의 인지적 약점과 매력적으로 보이는 정보의 특성을 분석해 우리가 당했거나 당할지도 모를 속임수를 알아차리고 대비하게 해준다. “잘못된 정보에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 접종”을 하고 “대담한 사기꾼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필독서. 똑똑하기 때문에 속는다! 속아 넘어갈 수밖에 없는 이유, 우리의 ‘습관’과 거짓말쟁이의 ‘후크’ “자신은 절대 속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거나 귀가 얇은 사람이 속을 것이라고 가정하기가 쉽다. 하지만 아무리 잘나고 똑똑한 사람이라도 속을 수 있다.” 모든 성공적인 속임수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사람의 마음이 움직이는 방식을 활용한다는 것이다. 특히 저자들은, 우리가 판단할 때 도움이 되지만 때때로 불리하게 이용될 수 있는 인간의 4가지 인지 습관(집중, 예측, 전념, 효율)과, 사기꾼들이 거짓을 진실처럼 보이게끔 사용하는 4가지 후크(일관성, 친숙함, 정밀성, 효능)에 주목한다. 우리의 습관들은 생산적· 효율적으로 일하게 하며 좋은 결정을 내리게 해준다. 하지만 습관은 지름길이기 때문에 때때로 그릇된 곳으로 이어지곤 한다. 후크는 마음의 사탕과 같다. 유혹적이고, 만족감을 줄 것처럼 보이며, 입에 착 붙는다. 하지만 반드시 몸에 좋거나 포만감을 주는 것은 아니다. 매력적으로 보이는 정보나 기회에는 더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합리적이다. 심령술사이며 어부이며 재소자이며 백만장자인 한 인물 여섯 명의 사진작가들에게 중년 남성을 찍게 했다. 사전에 사진작가들에게 그 남성에 대한 각각 다른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남성이 재소자라거나 심령술사라거나 알코올중독자라는 정보였다. 같은 사람을 대상으로 같은 스튜디오에서 촬영했지만 결과물은 완전히 달랐다. 사진작가들은 그 남성에게서 발견한 정수를 포착하려는 시도를 했던 것이다. 우리는 기대에 따라 해석하고 ‘예측’한다. 보는 것이 자신의 기대에 부합할 때, 우리는 의문을 제기하지 않거나 깊이 파고들지 않는다. 비슷한 이름을 가진 상품들이 많은 이유 미국에서는 상대 후보자와 같거나 비슷한 이름을 가진 스포일러 후보(방해용 후보)나 유명인사의 이름과 동일한 이름을 가진 유령 후보를 선거에 출마시켜 표를 분산시키는 전략을 쓰기도 한다. 모든 홍보는 ‘친숙함’을 강화하며, 우리는 친숙한 것에 신뢰감을 느낀다. 피싱 사기꾼들이 잠정적 피해자들에게 보내는 링크가 우리에게 친숙한 기업의 웹사이트 주소와 흡사한 것도 이 때문이다. 변칙을 알아차릴 정도로 모든 문자와 마침표를 자세히 읽고 처리하지 않는 한 가짜 닷컴 주소란 것을 알아볼 수 없을 것이다. 500달러보다 5달러를 선택하는 사람들 지금 5달러를 받겠는가, 아니면 한 달 후 500달러를 받겠는가? 한 연구팀은 휴거를 믿는 신자들과 믿지 않는 신자들에게 휴거일이 2주도 남지 않은 시점에 이런 질문을 던졌다. 휴거를 믿는 신자들은 이승의 재물이 내세에서 가치 없을 것이라는 생각에 휴거 전 5달러를, 휴거를 믿지 않는 신자들은 500달러를 선택했다. 서로 다른 신념에 ‘전념’한 두 집단은 다른 선택을 했다. 휴거는 없었다. 전념은 우리의 의사결정을 방해한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거라는 예측이 있었음에도, 전쟁이 시작되고서야 사람들은 우크라이나를 빠져나왔다. 러시아가 위협을 하기는 해도 실제로 무력을 행사하지 않을 거라는 생각에 전념했기 때문이다. 유명 미술관들에 위작들이 많은 이유 미술품 사기는 놀라울 정도로 흔하다. 전문가들은 박물관에 있는 모든 그림의 20~50퍼센트가 위작이며, 매년 경매되는 작품 중 상당수가 가품이라고 추정한다. 아마추어뿐 아니라 전문가까지 위작에 속아 넘어간다. 직관적으로 진품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겉으로 괜찮아 보이는 경우 ‘효율’을 추구하는 우리의 습관 때문이다. 실감 나는 위작은 화가의 작품 구성에 대한 전문가의 기대를 충족시킨다. 우리를 속이고자 하는 사람들은 그런 효율성을 이용한다. 투자 제안서상의 읽기도 어려운 아주 작은 글자나 기사 내용과는 다른 헤드라인은 우리를 속일 의도 없이도 우리가 잘못된 판단을 하도록 한다. 작은 원인이 큰 결과를 낳는다는 나비 효과의 실체 자신만만한 자세를 취하기만 해도 스트레스를 잘 견딜 수 있고 따뜻한 커피 컵을 들고 있기만 해도 친사회적인 행동을 하게 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면, 한 알만 복용해도 모든 질환을 치료할 수 있다는 만병통치약 광고를 함께 떠올려야 한다. 실제로 그러하다면 ‘효능’이 상당하다! 매우 작은 일이 너무나 큰 결과를 부른다는, 이른바 나비 효과는 실제에서는 극히 드문 현상이다. 폭력적인 게임을 많이 한다고 해서 살인자가 되지는 않으며, 교사의 노력만으로 학업 격차를 해소할 수는 없다. 극적인 주장은 사람들의 기억에 더 남는다. 작은 원인이 큰 결과를 부른다고 누군가 강조한다면 일단 의심하라. 큰 효과는 큰 개입의 결과다. 370,000달러 주택보다 367,500달러 주택이 더 비싼 값에 팔리는 이유 피 한 방울로 모든 질병을 검사할 수 있다던 테라노스의 엘리자베스 홈즈와 당대 최고의 펀드 매니저 버니 메이도프는 매우 세세한 사항까지 수치화해서 투자자들에게 보여주었고, 사람들은 믿었으며, 그 결과는 우리가 알고 있는 대로다. 긴 시간, 그것도 수백, 수천 명을 속일 수 있었던 것은 그 두 사람이 ‘정밀’하게 자료를 위조했기 때문이다. 숫자는 정밀할수록 설득력이 커진다. 예를 들어 370,000달러 주택보다 367,500달러 주택이 결국에는 더 비싼 값에 팔린다. 사람들이 협상의 여지가 많지 않다고 느끼는 것이다. 똑똑한 사기꾼은 장기간 신뢰감을 주려면 구체적인 세부사항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정밀하다는 것이 정확하다는 뜻은 아니다. 덜 받아들이고 더 확인하라! 거짓말과 속임수로부터 우리를 지키는 방법 “일단 받아들이고 확인은 이후에 하려는, 그마저도 하지 않는 인간의 기본 성향은 사기 피해자가 될 수밖에 없는 전제 조건이지만, 적절한 시기에 질문을 던지는 법을 배우면 속아 넘어갈 위험을 줄일 수 있다.” 간단한 속임수는 인간의 인지 습관 중 하나, 혹은 사기꾼의 후크 중 하나에 기댄다. 하지만 오래 이어지는 더 복잡한 사기는 여러 습관과 후크를 이용하며, 어느 정도는 피해자의 자기기만에도 의존한다. 그런 속임수가 성공하는 것은 우리가 지름길을 택하고, 정직과 신뢰를 가정하지 않고서는 제대로 상호작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매사 의심하고 확인한다면 사기는 절대 당하지 않을 테지만 일상의 삶은 마비될 것이다. 작은 일에 불안해하는 것보다 한 번씩은 속게 마련이라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그렇다 하더라도, 인지적 약점을 최소화하고 제대로 판단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을까? 우리 중 누가 피해자가 될 가능성이 가장 높을까? 직관에 더 많이 의존하고 분석적 사고에 숙련되지 않은 사람일수록 참도 거짓도 아닌 말도 안 되는 진술에 깊은 인상을 받는 경향이 있다. 신속하고 자신감 있는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확신하는 사람도 속기 쉽다. “그게 진짜 참인가?”라는 질문을 던졌을 때 구체적인 증거로써 확신할 수 없다면, 그건 헛소리다. 내가 표적이 되는 때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우리는 눈에 보이는 정보에만 집중하고 보이지 않는 정보에는 관심을 두지 않는 경향이 있는 반면 사기꾼은 모든 정보에 집중한다. 어떤 제안이 너무나 매력적이라면 자문해봐야 한다. “왜 나인가?”: 일생일대의 이런 멋진 기회가 나에게 찾아올 확률은 얼마나 되는가?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가?”: 내가 원하는 일이 그 사람이 원하는 일과 어떻게 그렇게 똑같을 수가 있는가? 그럴 가능성이 이렇게 높을 수가 있을까? “내가 어떻게 여기까지 왔을까?”: 속기 쉬운 상황과 장소라는 게 있다. 속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사기꾼처럼 생각하려 노력해야 한다. 우리를 속여 큰 이익을 얻으려는 사람이라면 자신이 믿을 만한 사람임을 납득시키기 위해 무슨 일이든 할 것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그냥 받아들여도 되는 때가 언제이고 더 조사해야 하는 때가 언제인지 파악하는 일이다.” 하지만 수용과 의심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을 찾기는 쉽지 않다. 누구나 ‘가끔은’ 속는다. 속이기 힘든 사람이 된다는 것은 모든 속임수를 피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인간의 4가지 인지 습관과 이성적인 사람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4가지 후크를 알고 있다면 적어도 최악의 속임수에 당하는 일만큼은 피할 수 있다. 저자들은 우리에게 술집에 들어서는 상상을 해보라고 조언한다. 술집 문을 열고 걸어 들어가면, 테이블, 의자, 유리잔과 술병이 있는 바, 뒤편의 사무실로 이어지는 문이 보일 것이다. 하지만 그 문을 열면 벽과 책상 대신 모래, 선인장, 산이 보인다. 우리는 내내 영화 세트장에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 사실을 알아내기 위해서는 문을 하나 더 열어야 했다. 이 책은 바로 그 문을 열 수 있는 열쇠, 즉 우리의 인지적 약점을 깨닫고 거짓말쟁이들의 수법을 알아챌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덜 받아들이고, 더 확인하라. 아무도 바보가 아니다. 하지만 아무리 똑똑한 사람도 속을 수 있다. 문제는 더 확인해야 할 때가 언제이고 어떻게 확인하는지 이해하는 것이다. 인간에게는 ‘진실 편향(truth bias)’이 있다. 보고 들은 것을 진실이라고 가정해버리는 경향이다. 진실이 아니라는 명확한 증거가 나올 때까지 말이다. 우리는 듣는 즉시 바로 믿어버리며, 나중에야, 그것도 가끔씩만, 확인한다. 진실 편향은 특성이지 버그가 아니다. 성공의 진짜 이유를 입증하려면 솜씨 좋은 서사 이상의 것이 필요하다. 우리는 귀환하지 못한 비행기, 선택받지 않은 카드, 심령술사가 끼워 맞췄을 다른 결과들까지 생각해야 한다. 주의를 기울이지 않은 정보, 팔리지 않은 신발, 성공하지 못한 기업에도 집중해야 한다.
세르반테스 아포리즘
오늘의책 / 미겔 데 세르반테스 지음, 금실 옮김 / 200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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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책
소설,일반
미겔 데 세르반테스 지음, 금실 옮김
한국민족운동과 민족문제
국학자료원 / 한국민족운동사연구회 엮음 / 199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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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학자료원
소설,일반
한국민족운동사연구회 엮음
001. 조선총독부 도서지인 폭도격문 분석 002. 자강운동기 평안도지방 `야학운동'의 실태와 성격 003. 천도교의 3.1운동 전사 004. 대한독립선언서의 사상적 구조 005. 일제강점기 조세제도 연구 006. 1920~30년대 초 고하 송진우의 사상과 활동 007. 1920년대 한중 양국에서 전개된 통일전선운동의 역사적 성격... 008. 김마리아의 망명생활과 독립운동 009. 일제시기 직업소개소의 운영과 노동력 동원 실태 010. 태평양전쟁기 조선인 자본가들의 공업관 011. 1946년 11월 북한의 인민위원회 선거 연구 012. 한국전쟁에서 중국의 개입을 둘러싼 논쟁연구 013. 조지훈, 이청담의 불교계 `분규` 논쟁 014. 자료소개 015. 서평> 016. 역사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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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북스 / 크리시 갤러허 먼디 지음, 김희정 옮김 / 200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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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크미디어 / 이현비 지음 / 201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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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이현비 지음
이현비의 퓨전 판타지 장편소설. 파이판 대륙, 실연의 상처로 수도 아카데미행을 결정한 이든 소우. 허브 헌터들의 권유에 샛길로 빠져 던전 탐험까지 감행하지만 던전에서 챙긴 아이템은 확인도 못 해 보고 최강 몬스터의 피어로 의식을 잃고 만다. 대한민국, 부모에게 버림받고 기댈 곳 하나 없는 말년 병장 서이든. 시골 노부부의 집에서 농사일을 도우며 휴가를 보내던 어느 날, 우연찮게 눈에 띈 옥팔찌 하나에 그의 삶은 흔들리고 급기야 듣도 보도 못한 정령에게 '영혼 유희'를 권유받는데…철광산 마을 공략(1)철광산 마을 공략(2)암염산암염산 전투바그 로드살롬족 출현마지막 전투전후 처리뇌활단의 돌풍원혼불의 재출현『하룬』의 작가 이현비! 새로운 세상『이든』으로 귀환하다! 파이판 대륙, 실연의 상처로 수도 아카데미행을 결정한 이든 소우 허브 헌터들의 권유에 샛길로 빠져 던전 탐험까지 감행하지만 던전에서 챙긴 아이템은 확인도 못 해 보고 최강 몬스터의 피어로 의식을 잃고 마는데…… 대한민국, 부모에게 버림받고 기댈 곳 하나 없는 말년 병장 서이든 시골 노부부의 집에서 농사일을 도우며 휴가를 보내던 어느 날 우연찮게 눈에 띈 옥팔찌 하나에 그의 삶은 흔들리고 급기야 듣도 보도 못한 정령에게 ‘영혼 유희’를 권유받는데…… 혈기왕성하고 꿈 많은 ‘이든 소우’와 세파에 찌들어 삶이 고달픈 ‘서이든’ 하나의 영혼으로 묶여 상반된 길을 걸어가다! 두 개의 세상, 두 개의 인생을 위한 고군분투! 양쪽 세계의 ‘이든’을 업그레이드시켜라! *작가 소개 - 이현비 작가 이현비가 『하룬』에 이어 그만의 세계로 독자를 유혹할 신작 『이든』과 함께 돌아왔다. 마음속 상처가 깊은 인물의 심리를 담담한 묘사로 절묘하게 엮어 내는 그의 이야기엔 요즘 추세라는 ‘나쁜 남자’가 없다. 주인공이 ‘착한 남자’임에도 불구하고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것은, 살아 숨 쉬는 듯한 등장인물들과 그들이 성장하며 들려주는 이야기에 읽는 이가 흠뻑 빠지기 때문이다. 담담함 속에 뜨거운 열정이 숨어 있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 보자.
아연 소년들
문학동네 /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지음, 박은정 옮김 / 2017.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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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지음, 박은정 옮김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알렉시예비치를 재판정에 서게 한 문제작. 알렉시예비치는 <아연 소년들>을 출간한 이후, 그간 신화화되고 영웅시되었던 국가의 전쟁에 이의를 제기하고 참전군인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이유로 법정에 서게 된다. 그러나 민주적인 의식을 가진 시민들과 전 세계에서 알렉시예비치를 지지하는 작가와 독자들의 노력으로 재판은 종결되었다. 알렉시예비치는 이 책을 쓰기 위해 4년 동안 아프가니스탄 곳곳을 돌며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 참전군과 '아연 소년들'이라 불린 전사자(소년병들의 유해가 '아연'으로 만든 차디찬 관에 담겨 돌아왔기에 붙여진 이름이다)들의 어머니를 대상으로 500건 이상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소년병들의 어머니들은 어린 아들을 전쟁에 보낸 이후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파병되면 아들이 아연관에 담겨 돌아온다'는 소문들 속에 공포에 떨어야 했다. 알렉시예비치는 참전자들과 그들의 어머니를 심도 있게 인터뷰하며, 기타 치는 것을 좋아하고 여자친구와 어머니를 끔찍이 생각했던 평범하고 어린 소년들을 전쟁이 어떻게 망가뜨리는지, 실제 그곳에서 벌어진 일들이 무엇이었는지, 왜 몇만 명의 소년들이 아연관에 담겨 주검으로 돌아와야 했는지를 파헤친다. 전쟁의 광풍에 휩싸인 어린 소년들과 어머니들의 절절한 절규는 전쟁이 아이와 여성, 인류의 가장 여리고 보호해야 할 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생생하게 증언한다.프롤로그 9 수첩들에서(전쟁터에서) 21 첫째 날: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45 둘째 날: “다른 이는 비탄에 잠긴 영혼으로 죽어가는데……” 169 셋째 날: “너희는 신접한 자와 박수를 믿지 말며” 291 『아연 소년들』에 대한 재판(소송사건 경과 일지) 403 옮긴이의 말 505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알렉시예비치를 재판정에 서게 한 문제작, 그리고 전 세계의 독자들이 무죄를 선고한 걸작! 역사상 가장 잔혹했던 전쟁에 차출된 소년들, 그리고 아들의 시신을 부둥켜안은 어머니들의 절규를 생생히 기록한 대작 “무엇을 위한 전쟁이었죠? 왜 우리 아들이 아연관에 담겨 와야 해요? 밤이면 모든 이들을 저주하다가 아침이 오면 아들 무덤으로 달려가 용서를 빌어요…” “한때 우리에게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일깨워준 벨라루스의 유명 작가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가 재판정에 서게 되었다.” _러시아 시사지 “『아연 소년들』로 인해 법정으로…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작가는 자신의 작품이 출간된 이후 진짜 전쟁에 휘말리게 되었다. 작가가 ‘아프간 참전 용사들’과 그 어머니들에 대한 사실을 날조하고 왜곡했다는 혐의로 기소당했기 때문이다.” _벨라루스 청년신문 (406~419쪽) 『아연 소년들』은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알렉시예비치를 법정에 서게 한 문제작으로 유명하다. 『아연 소년들』을 출간한 이후, 알렉시예비치는 그간 신화화되고 영웅시되었던 국가의 전쟁에 이의를 제기하고 참전군인들의 명예를 의도적으로 훼손했다는 이유로 법정에 서게 된다. 재판 이후 그는 이 책의 개정판을 출간하면서, 『아연 소년들』 재판의 전말과 법정에 선 작가가 감당해야 했던 놀랍고도 모욕적인 과정들, 법정에서 오간 이야기들을 마지막 장에 낱낱이 기록했다. 알렉시예비치는 이 책을 쓰기 위해 4년 동안 아프가니스탄 곳곳을 돌며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 참전군과 ‘아연 소년들’이라 불린 전사자(소년병들의 유해가 ‘아연’으로 만들어진 차디찬 관에 담겨 돌아왔기에 붙여진 이름이다)들의 어머니를 대상으로 500건 이상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소년병의 어머니들은 어린 아들을 전쟁에 보낸 이후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파병되면 아들이 아연관에 담겨 돌아온다’는 소문들 속에 공포에 떨어야 했다. 알렉시예비치는 참전자들과 그들의 어머니를 심도 있게 인터뷰하며, 기타 치는 것을 좋아하고 문학작품을 즐겨 읽으며 여자친구와 어머니를 끔찍이 생각했던 평범하고 어린 소년들을 전쟁이 어떻게 망가뜨리는지, 실제 그곳에서 벌어진 일들이 무엇이었는지, 왜 만 명이 넘는 소년들이 아연관에 담겨 주검으로 돌아와야 했는지를 파헤친다. 전쟁터는 “사람을 죽이는 것이 일과”인 직장이었다. ‘살인’을 주 업무로 하는 세상에서 가장 참혹한 직장에서 소년들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남을 죽이거나 자신이 죽는 길 둘 중 하나뿐이었다. 설령 육신이 살아남는다 하더라도 소년병들과 참전 병사들의 영혼은 산산이 부서졌다. 전쟁의 광풍에 휩싸인 아프가니스탄에 울려퍼진 어린 소년들과 어머니들의 절절한 절규는 전쟁이 아이와 여성, 인류의 가장 여리고 보호해야 할 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생생하게 증언한다. 내 책 『아연 소년들』에서는 어머니들의 사연과 기도가 가장 가슴 아픈 페이지들입니다. 어머니들은 전사한 아들들을 위해 기도하지요…… 어머니들의 슬픔과 고통 앞에선 어떤 진실도 무색해집니다. ‘누가 죄인인가?’ 대체 이 영원한 질문을 얼마나 더 해야 합니까? 우리 모두 죄를 지었으며 우리 모두 이 거짓에 참여했습니다. 당신, 나, 그리고 그들. 문제는 다른 곳에, 즉 우리들 누구에게나 주어진 선택권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있습니다. ‘쏠 것인가, 쏘지 않을 것인가?’ ‘침묵할 것인가, 침묵하지 않을 것인가?’ ‘갈 것인가, 가지 않을 것인가?’ 스스로 물어야 합니다. 인간으로서…… 저는 사람들에게 고통을 안겨준 것에 대해, 다른 사람과 부딪치지 않고서는 거리를 지날 수 없을 때가 많은 이 불완전한 세상에 대해 용서를 구했습니다. 하지만 작가로서…… 저는 제 책에 대해서는 용서를 구할 수도, 또 그럴 권리도 없습니다. 진실을 위해서 말이지요! _‘『아연 소년들』 에 대한 재판’에서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의 진술 “하늘에서, 미리 준비해놓은 수백 개의 아연관들을 보았다. 아연관들은 햇빛을 받아 아름답고도 무섭게 빛났다.” 이것은 인류의 어머니들이 치러낸 전쟁의 기록이다! “이 전쟁이 누구의 전쟁이었을 것 같아요? 어머니들의 전쟁, 바로 우리 어머니들이 나서서 싸운 전쟁이었어요. 어머니들은 앞으로도 목숨 걸고 싸울 거고요. 우리를 낳아 기르고 우리를 위해 애간장을 태울 거라고요. 우리의 영혼을 위해서도요.”(210~211쪽)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된 소련 병사들 중 상당수가 아직 학교를 다니고 있던 소년들이었다. 『아연 소년들』은 평범한 소년들이 전쟁터에서 어떻게 변해가는지를 여러 ‘목소리’들을 통해 보여준다. 어린 나이에 사람을 죽이고 마을을 불태우는 끔찍한 경험들을 하면서 죄의식마저 마비된 소년들, 선임들에게 죽도록 구타를 당한 소년들은 전쟁터에서 죽거나, 불구가 되거나, 살아 돌아오더라도 극심한 외상후스트레스장애에 시달린다. 그들은 악몽과 불면증, 마약 중독과 알코올 중독에 시달리고,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일상생활을 꾸려나가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전쟁터에서의 기억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아 자살 시도를 하거나, 살인을 저지르는 이마저 있었다. 아들은 다른 이들이 그곳에서 한 일을 여기서 했기 때문에 살인자가 됐어요. 똑같은 일을 두고 다른 이들에게는 메달과 훈장까지 수여했으면서…… 도대체 왜 우리 아들만 심판대에 세운 거죠? 아들을 그곳으로 보낸 사람들은요? 살인을 가르친 그 사람들 말이에요! 나는 아들에게 살인을 가르치지 않았다고요…… (쓰러지듯 주저앉아 비명을 지른다.) 아들은 내 주방용 손도끼로 사람을 죽였어요…… 아침에 도끼를 가져다 다시 찬장에 넣어놓았더군요. 마치 스푼이나 포크를 다시 제자리에 갖다놓은 것처럼…… 나는, 아들이 두 다리 없이 돌아온 그 엄마가 부러워요…… 술에 취해 엄마에게 행패를 부려도요. 온 세상을 미워하고…… 짐승처럼 엄마에게 덤벼들어도요. 그 엄마는 아들에게 매춘부를 직접 구해다줘요. 아들이 미치지 않도록요…… 한번은 그 엄마가 직접 아들을 상대하기도 했어요. 아들이 발코니로 기어가 9층에서 몸을 던지려고 했거든요. (19쪽) 이 전쟁이 소년병들이 대거 차출된 전쟁이었기에,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은 또한 어머니들의 전쟁이기도 했다. 금이야 옥이야 키운 아들을 전쟁터에 보낸 어머니들은 한시도 마음 편할 날 없이 아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며 매일매일 전쟁터로 편지를 보낸다. 아들을 아프가니스탄에서 빼내오기 위해 고위급 관료에게 무릎을 꿇고, 뇌물을 찔러넣고, 매일 교회에 가서 아들을 위해 기도하는 이들도 바로 어머니다. 아들이 전쟁터에서 전사해도, 살아 돌아와도, 어머니들의 전쟁은 끝나지 않는다. 그들은 식음을 전폐하고 아들의 무덤가에 살다시피 하거나, 신체적·정신적 불구가 된 아들을 뒷바라지하며 전투를 치르듯 일상생활을 이어나간다. 국가는 없었다 자국민을 전쟁터의 소용돌이로 몰아넣은 국가는 국민을 책임지지 않는다. 전쟁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2차세계대전 때나 사용했던 무겁고 더운 구식 군복을 지급하고, 유통기한이 몇 년은 지난 통조림이며 구더기가 끓는 식량을 배급해 병사들은 만성 영양부족에 시달리며 이가 빠지기까지 한다. 싸우다 죽는 병사들보다 약과 의료진이 부족해서 죽는 병사들이 속출한다. 유공자들과 유가족들에게 약속된 보상 역시 지켜지지 않는다. 무수한 소년들, 어머니들을 고통 속으로 몰아넣은 국가는 일방적으로 명령을 내리기만 할 뿐, 국민들을 책임지거나 보호하지 않는다. 언론을 검열하고 감시·통제하며 아프가니스탄에서 모든 것이 잘 돌아가는 것처럼 보이게끔 선전하는 것에만 열을 올린다. 『아연 소년들』은 전쟁에서 승전국과 패전국은 존재할 수 있지만, 어느 쪽이든 개개인의 국민들은 국가가 제시하는 이념이나 대의에 희생되어 고통받을 뿐이라는 진실을 조명한다. 나는 나보다 더 불행한 사람들을 봐야만 했어요. 그리고 봤고요. 사람들은 이 전쟁이 옳다고 말했어요. 아프간 민족이 봉건주의 체제를 타파하고 훌륭한 사회주의 국가를 건설하도록 우리가 도와야 한다고요. 우리 병사들이 죽어나간다는 사실에 대해선 무슨 이유인지 다들 침묵했고, 우리는 그저 그곳에 전염병이 많아서 그런가보다고만 생각했어요. 말라리아, 장티푸스, 간염 같은 전염병 말이에요. 곧 조금씩 의문이 들더군요. ‘우린 뭐하는 사람들이지?’ 당국은 우리의 이런 의문을 달가워하지 않았어요. 정작 슬리퍼나 파자마는 없는데 정치구호와 선전문구가 적힌 현수막이나 포스터들은 잔뜩 가져와 내다걸기 바빴어요. 포스터 뒤로 우리 병사들의 비쩍 마르고 슬픈 얼굴들이 보였어요. 그 모습을 나는 영원히 못 잊을 거예요…… 모든 사람들을 ‘일러바쳐야’ 했죠. 불쌍하게 여겨서는 안 되었어요. 하지만 우리는 불쌍하게 여기는 마음을 포기하지 않았고, 그 마음 때문에 모든 걸 견딜 수 있었죠…… 혹시 불에 탄 사람 본 적 있으세요? 못 봤다고요? 얼굴도 없고 눈도 없고 몸도 없어요…… 그건 쭈글쭈글한, 노란 껍데기에 싸인 뭔가 덩어리 같은 거예요…… 이 껍데기 속에서 터져나오는 비명은 비명이 아니에요, 짐승의 울부짖음이지…… (64~67쪽) 작가가 법정에 서면서까지 지키고자 했던 진실… 진실! 세상에 악을 확장시키지 않으면서 악의 한가운데를 통과해 지나가기 이 책의 마지막 장에는,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만큼이나 참혹하고 처절한 두번째 전쟁에 대한 이야기가 실려 있다. 알렉시예비치가 『아연 소년들』로 인해 치러낸 재판은 법정 공방이라기보다는 차라리 ‘투쟁’에 가까운 것이었다. 알렉시예비치는 책을 출간하고 3년 뒤, 이 책을 위해 인터뷰했던 일부 아프간 전쟁 참전 군인과 유가족 어머니로부터 돌연 명예훼손으로 고발당한다. 알렉시예비치는 전쟁의 참상을 알리기 위해, 몇 번이고 찾아가 인터뷰하고 함께 울었던 이로부터 자신을 방어해야 할 상황에 처한다. 이 재판에서는 “슬퍼하는 어머니들 등뒤로 떡 벌어진 어깨의 낯익은 형체가 기분 나쁘게 어른거린다.” 언론은 “짐짓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척 시치미를 뗀다. ‘어머니들 등뒤의 장군들이 문제가 아니다’라면서”. 인터뷰 당시 알렉시예비치에게 부디 자신의 진실을 알려달라고 눈물로 호소했던 이가 국가가 아닌 알렉시예비치에게 막대한 배상금을 요구하고, 작가의 책을 전적으로 지지하는 집회에서 열심히 발언했던 소년병의 어머니가 갑자기 작가를 ‘악마’로 몰아세운다. 방청석에서는 작가를 비난하는 목소리들이 난무하고, 토막을 내서 죽이겠다는 살해 위협의 목소리까지 나온다. ?저 여자는 백만장자인데다 ‘메르세데스’가 두 대나 있다고요…… 여기저기 해외여행도 다니고…… ?작가는 책 한 권 쓰는 데 이삼 년이 걸리고, 돈도 요즘 트롤리버스 기사의 두 달 치 월급 정도 받는다는데, 당신은 대체 ‘메르세데스’가 어디서 난 겁니까? ?해외도 자주 다닌다면서요. ?저 여자는 달러를 받았어요. 그래서 우리한테 더러운 오물을 쏟아붓는 거라고요. 우리 아이들한테요. ?당신이 직접 군대에서 복무해봤어? 안 했잖아…… 우리 아이들이 거기서 비참하게 죽어갈 때 당신은 전쟁이 끝날 때까지 대학 벤치에 죽치고 앉아 있었다고. _『아연 소년들』에 대한 재판(소송사건 경과 일지), 방청석의 목소리들 중에서 알렉시예비치는 법정에 서서 이 모든 목소리들을 듣는다. 문학과 작가에 대한 최소한의 이해도 없이 한 작가의 인격을 말살하고 그의 작품세계와 가치를 부서뜨리는 이 법정 안의 전쟁터에서 알렉시예비치는 부디 문학전문가에 의한 감정과 소견을 듣게 해달라고 요청하지만, 두 번이나 묵살된다. 언론은 이 사건을 대대적으로 보도했고, 수많은 시민들과 전 세계의 작가, 독자들이 항의서한을 보내면서 분노를 표출했다. 1993년 12월 8일, 지친 알렉시예비치가 피고인석에서 일어나 발언한 최후진술은, 지저분한 마타도어와 중상이 오가고 한 작가의 피를 보기 위해 온갖 사람들이 달려든 이 희대의 재판이 남긴 또하나의 절절한 문학작품이다. 저는 모스크바 백악관에서 총격이 일어나리라고는 마지막 순간까지 믿지 않았던 것처럼 이 재판의 성립 역시 끝까지 믿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서로 총부리를 겨누게 될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저는 이미 육체적으로도 많이 지쳐 있는 상태라, 분노에 찬 냉정한 얼굴들을 마주 대할 힘이 없습니다. 만약 이 자리에 어머니들이 나와 있지 않았다면 저도 이 재판에 나오지 않았을 겁니다. 저에게 소송을 걸어온 사람들이 어머니들이 아니라 옛 체제라는 걸 잘 알지만 말입니다. 남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가장 소중한 장난감인 전쟁을 남자들로부터 무사히 빼내오기란 불가능합니다…… 이 신화를…… 태곳적부터 있어온 이 오래고도 오랜 본능을요…… 하지만 나는 전쟁을 증오하고, 한 사람이 다른 한 사람의 삶을 결딴낼 권리를 가지고 있다는 생각 자체를 증오합니다. 전쟁은 힘겨운 노동이자 살인행위입니다. 하지만 몇 년씩 세월이 흐르면서 힘겨운 노동은 기억에 남지만 살인행위에 대한 생각은 기억의 끝자락으로 밀려나지요. 이토록 상세한 내용들과 감정들이 정말 머리로 지어낼 수 있는 것들일까요? 제 책 속에 등장하는 그 온갖 끔찍한 일들이요? 어머니들의 등뒤에서 저는 장군들의 견장을 봅니다. 장군들은 영웅 훈장과 갖가지 물건들로 가득 채운 커다란 가방들을 가지고 전쟁터에서 돌아왔습니다. 어머니들 중 한 분이, 오늘 이곳 법정에 나와 계시기도 한, 그 어머니가 이런 이야길 했습니다. 아연관과 아들이 쓰던 칫솔, 수영복이 든 검은색 작은 여행가방을 돌려받았다고요. 이 어머니에게 남겨진 건 그게 전부였습니다. 아연관과 작은 여행가방, 그게 아들이 전쟁터에서 가져온 전부였던 겁니다. 그렇다면 어머니들은 누구로부터 아들들을 지켜야 할까요? 진실로부터요? 진실은, 아들들이 부상을 당해도 치료할 알코올과 약이 없어서 그대로 목숨을 잃어야 했다는 게 진실입니다. 알코올과 약을 죄다 거기 상점들에 팔아버렸는데 있을 턱이 있겠습니까. 진실은, 우리 아이들에게 1950년대에 만들어진 녹슨 통조림을 먹였다는 게 진실이고, 땅에 묻을 때도 대조국전쟁 때의 낡아빠진 군복을 입혀 묻었다는 게 진실입니다. 심지어 그렇게 해서 비용을 절약하기까지 했다지요. 저는 무덤들 옆에서 어머니들에게 이런 말까지는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결국 이렇게 하게 되는군요…… 세계 곳곳에서 총질을 하고 다시 피를 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들 계십니까? 어떻게 하면 피가 정당화될 수 있을지 방법을 찾고들 계신가요? 아니면 찾는 걸 돕고들 계신가요? 저는 이 시대, 지금 이 순간의 역사를 쓰고 녹음합니다. 살아 있는 목소리들, 살아 있는 운명들을요. 역사가 되기 전의 목소리와 운명은 아직은 누군가의 고통이고, 누군가의 비명이고, 누군가의 희생이거나 범죄입니다. 저는 자신에게 수없이 묻고 또 묻습니다. ‘그 기운이 우주에 미칠 정도로 악의 규모가 커져버린 이때, 세상에 악을 확장시키지 않으면서 어떻게 악의 한가운데를 통과해 지나가지?’(471~477쪽) 저자는 전쟁을 미화하고 전쟁 속에서 스러져간 젊은이들을 영웅으로 박제하려는 일체의 시도에 맞서 진실을 지키고자 했다. 전쟁은 그 자체로 누군가의 고통이고 누군가의 비명이며 누군가의 희생이거나 범죄라는 진실을. 그리고 그 가운데 다른 누구보다도 고통받는 존재들은 어린 소년들, 어머니들, 여성들이라는 것을. 세계 유일의 휴전국이자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면서 북한의 핵실험, 사드 배치 문제 등 수시로 불어닥치는 전쟁의 위협에 노출되어 있는 한국인들에게 『아연 소년들』이 시사하는 전쟁의 잔혹함과 폭력성, 그 속에서 고통받는 개개인들의 목소리는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전쟁의 불씨를 끌어안고 살아가는 ‘휴전국’ 한국 사회가 지금, 『아연 소년들』을 주목해야 할 이유다.『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를 마치고, 나는 한동안 아이가 가볍게 다쳐서 코피를 흘리는 것조차 눈뜨고 바라볼 수 없었고, 휴가지에 가서는 저 먼 심해에서 잡혀올라온 물고기를 모래사장에 기분좋게 내동댕이치는 어부들을 피해 달아났으며, 생명이 꺼져가는 물고기의 튀어나온 두 눈에 치미는 구역질을 삼켜야 했다. 우리는 저마다 육체적, 정신적 고통으로부터 자신을 지켜내는 여분의 힘이 있기 마련인데, 나는 그 힘을 바닥까지 싹싹 긁어다 써버렸다. 차에 치인 고양이의 비명소리에 거의 제정신이 아니었고, 비 오는 날 짓밟힌 지렁이만 봐도 얼굴이 홱 돌아갔다. 납작 말라붙은 개구리를 길에서 봤을 때도…… 동물, 새, 물고기 또한 고통의 역사에 대한 권리가 있다는 생각을 한 게 한두 번이 아니었다. ─우리 병사들이 포로로 잡힐 때가 있거든. 그럼 놈들이 우리 병사들 팔다리를 자르고 과다출혈로 죽지 않게만 지혈기로 싸맨 다음 그대로 버려두는 거야. 우리더러 몸통만 데려가라는 거지. 그 병사들은 차라리 죽겠다고 하는 걸 억지로 치료를 받게 해. 하지만 퇴원을 해도 집으로는 돌아가지 않으려고들 하지…… ─표적을 똑바로 겨누어 맞히자 사람의 두개골이 산산조각 나는 게 보였어요. 순간, ‘내가 처음 죽인 사람이야’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전투가 끝나면 늘 부상당하거나 전사한 병사들이 여기저기에 쓰러져 있어요. 하지만 다들 하나같이 아무 말이 없죠…… 시가전차가 나오는 꿈을 꾸곤 해요. 시가전차를 타고 집으로 가는 꿈을요…… 좋아하는 기억이 있어요. 엄마가 피로시키를 구워주던 거요. 집안 가득 달콤한 밀가루 반죽 냄새가 퍼지고……─꽤 괜찮은 녀석하고 친하게 지내요…… 그런데 나중에 녀석의 내장이 돌 위에 축 늘어져 있는 걸 보게 되면…… 복수하고 싶어지죠.
우리 집 욕조 사정 5
조은세상(북두) / 이토키치 (지은이) / 2018.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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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세상(북두)
소설,일반
이토키치 (지은이)
주변을 챙기는 고교생 타츠미의 집에, 돌연 눌러앉은 꽃미남(?) 인어 와카사.두 사람의 욕조에는 문어 타카스, 상어 아가리, 해파리 미쿠니와 소라 마키가 놀러와 오늘도 시끌벅적한 축제 분위기. 그런 어느 날, 와카사를 데려가겠다고 나타난 것은----- 도 S한 게!?그리고 5권에서는, 와카사와 타츠미의 첫 만남이 밝혀지게 될지도!!화제만발☆모두 좋아하는 따뜻한 욕조 코미디♪
운수 오진 날 대본집 Part 2
니들북 / 김민성, 송한나 (지은이) /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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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김민성, 송한나 (지은이)
'운수 오진 날'은 무한긍정주의자이자 누구보다 인간적인 택시운전사 오택(이성민 역)이 고통을 느낄 수 없는 사이코패스 연쇄 살인마 금혁수(유연석 역)를 지방 장거리 손님으로 태우면서 벌어지는 로드 무비 형식의 스릴러다. 특히 인간성을 상실한 괴물 금혁수의 시선으로 전개되는 웹툰 '운수 오진 날'과 달리, 드라마 '운수 오진 날'은 생존의 위기에 내몰린 인간 오택의 고통에 초점을 맞추고 원작에 없는 금혁수 추격자이자 오택 조력자인 강렬한 캐릭터 황순규(이정은 역)를 새롭게 등장시켜 장르적 흥미와 완성도를 더했다. 《운수 오진 날 대본집》은 Part 1과 Part 2, 두 권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권에는 본편에서 바뀌었거나 삭제된 장면과 대사가 그대로 살아 있는 작가의 오리지널 대본과 이성민, 유연석, 이정은 배우의 사인 인쇄본이 실려 있다. 또한 Part 2에는 Part 1의 타임라인, 작가 pick 회차별 명장면 및 명대사, 스틸컷 등이 수록돼 있어 <운수 오진 날>의 애청자들에게 소장 가치가 큰 선물이 될 것이다.작가의 말일러두기기획 의도등장인물용어 정리7화8화9화10화부록 1 ‘그날’을 둘러싼 타임라인부록 2 금혁수와 이병민의 진실작가 pick! 회차별 명장면&명대사만든 사람들제28회 부산 국제 영화제 공식 초청작 수식어가 필요 없는 최고의 배우, 이성민X유연석X이정은 출연 전 세계가 열광하는 ‘K-장르물’의 계보를 잇는 화제의 드라마,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의 무삭제 대본집 출간! 참신한 소재와 설정으로 화제를 모은 원작 웹툰, 김민성, 송한나 두 작가의 손끝에서 완벽한 웰메이드 스릴러로 거듭나다! 괴물에 맞서 싸우다 어두운 심연으로 끌려 들어가는 택시운전사의 여정을 통해 질문하고 싶다. 우리를 괴물의 길로 내모는 이 불합리한 세상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괴물이 될 것인가? 아니면 인간으로 남을 것인가? - ‘기획 의도’ 중에서 <운수 오진 날>은 연기장인 이성민, 유연석, 이정은 배우를 한 드라마에서 볼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공개 이전부터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받았다. 드라마가 공개되고 나서는 이러한 기대에 부합하듯 완벽하게 각색된 대본과 배우들의 압도적인 열연으로 말미암아 찬사가 쏟아졌다. 작가의 필력은 크게 두 가지 측면에서 빛을 발했다. 우선, 각색을 거치는 과정에서 원작 속 금혁수의 기괴한 천진함을 결정적인 순간에 적절히 배치했다는 점이다. 이는 상극인 두 캐릭터―순한디순한 오택과 순수악 자체인 금혁수―가 이동 중인 택시라는 고립된 공간에서 동행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의 서스펜스를 증폭시켰다. 다음으로, 원작에 없는 요소들의 활약이다. 분노, 번민, 모성애로 점철된 새로운 캐릭터 황순규를 원작의 설정 속으로 기가 막히게 스며들게 함으로써, 역시 원작에는 없는 후일담 격인 Part 2에서 오택이 각성하고 인과응보를 실현하는 데 원동력이 될 수 있게 했다. 작가가 직접 정리해주는 운수 오졌던 ‘그날’의 타임라인부터 배우 3인의 사인 인쇄본, 명장면 컬러 사진까지! 《운수 오진 날 대본집》에는 그동안 어디에서도 공개된 적 없는 작가판 무삭제 대본뿐만 아니라, 극중 사건이 벌어진 ‘그날’의 전말을 작가가 시간 순으로 정리한 타임라인이 실려 있다. 독자들은 이 타임라인을 통해 많은 시청자들을 적잖은 충격에 빠뜨린 대반전의 6화 마지막 신이 나오기까지의 진상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작가가 선정하고 코멘터리를 단 회차별 명장면, 명대사와 배우들의 열연 모멘트를 포착한 21장의 컬러 사진을 함께 수록해 작품의 여운을 잇고자 했다. 한편, 완벽한 대본에 완벽한 연기로 화답한 이성민, 유연석, 이정은 배우의 사인 인쇄본과 애정 가득한 한마디도 놓쳐서는 안 될 《운수 오진 날 대본집》의 포인트다. 악마 같은 금혁수의 끊임없는 유혹과 고난 앞에서 오택은.. 그리고 우리 모두는.. 과연 끝까지 인간으로 남을 수 있을까? 이 질문이 드라마 에 도전하게 된 시작점이었습니다. 모든 일에는.. 대가가 따르는 거야.
이순신과 임진왜란 3
비봉출판사 / 이순신역사연구회 엮음 / 2006.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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