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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을 잡아줘
푸른사상 / 김우영 지음 / 2012.01.06
13,500원 ⟶
12,1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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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사상
소설,일반
김우영 지음
『내 손을 잡아줘!』를 출간하며 고개 숙인 남자 고추사랑 병동에서 금도장 기러기 아빠 김 여사의 안전장비 내 손을 잡아줘! 노예폰 도둑님표 루주딸기 먹코 게 섰거라 메리 볼랑가 브라보공화국 세기의 베이비 숟가락 레스토랑 詩仙昇天 씨 세 알 행운의 씨 없는 수박 에에라, 드으런 년놈들아! 우거지국안먹고건방지게양담배(優巨志國眼目高 建邦之計 養淡輩) 줄 진달래 최고의 남자 취객(醉客)의 변 백두대간에서 Dog days GUNNY So What?
해를 낳는 둥지
고요아침 / 김두한 지음 / 2009.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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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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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아침
소설,일반
김두한 지음
1부 (8편) 2부 (9편) 3부 (8편)
거미 현미경 도감
자연과생태 / 백운기 외 엮음 / 201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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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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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생태
소설,일반
백운기 외 엮음
거미는 외형과 색깔, 무늬만으로 구별하기 어려운 종이 많다. 같은 종이더라도 색채와 무늬의 변이가 매우 크기 때문이다. 따라서 종을 정확히 구별하려면 형질이 뚜렷한 부위를 세밀하게 살펴야 한다. 이 책은 한국산 거미 411종을 수록했으며, 종 구별의 핵심 포인트가 되는 부위를 현미경으로 확대 촬영해 세밀한 동정(同定)이 가능하게 했다. 또한 분류체계와 학명에 최신 경향을 적용했으며, 각 종의 이명(異名)을 정리해 학명 변천사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작업이 가능했던 것은 한평생 거미 연구에 헌신한 남궁준 선생이 11만 2,000여 점의 표본과 3,700여 점의 유품을 유산으로 남겼고, 그중 7만 7,000여 점의 표본과 논문, 저서 등을 국립중앙과학관 수장고에서 꺼내어 다시 빛을 보도록 재구성한 연구자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거미의 형태 및 용어 설명 11 거미 분류체계 15 한국산 거미목 과 검색표 16 땅거미과 21 가죽거미과 25 잔나비거미과 28 유령거미과 33 공주거미과 42 알거미과 44 해방거미과 46 주홍거미과 50 티끌거미과 52 응달거미과 55 굴아기거미과 64 꼬마거미과 69 알망거미과 117 접시거미과 119 갈거미과 160 무당거미과 178 왕거미과 180 늑대거미과 242 닷거미과 274 스라소니거미과 281 풀거미과 285 팔공거미과 304 외줄거미과 314 자갈거미과 324 밭고랑거미과 330 염낭거미과 333 장수어리염낭거미과 348 코리나거미과 355 수리거미과 362 오소리거미과 381 농발거미과 383 새우게거미과 387 게거미과 400 깡충거미과 430 주요 참고 문헌 472 국명 찾아보기 483 학명 찾아보기 486한국 거미 연구의 대들보, 故 남궁준 선생의 유산을 책으로 엮다 남궁준(1920~2013) 선생은 60여 년간 거미와 동굴생물을 연구하며 우리나라 거미 연구의 발전을 이끌었고, 평생 수행한 연구의 성과를 유산으로 남겼다. 이 책은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그 자료를 대중과 공유하고자 선생이 국립중앙과학관에 기증한 표본 7만 7,000여 점과 논문, 저서 등을 바탕으로 국립중앙과학관의 연구진들이 재구성한 것이다. 거미는 모든 종이 육식성으로, 작은 곤충을 잡아먹는다. 즉 해충의 천적으로서 자연농법에 도움을 주는 무리다. 하지만 국내 거미 연구 분야는 매우 척박하다. 학생을 배출하는 대학이 거의 없으며, 오래전 거미 연구로 학위를 받은 소수의 전문가들도 곤충 연구 분야의 작은 부분으로 참여해 부속적인 연구를 진행할 뿐 집중적으로 거미를 연구할 수 없는 환경이다. 이처럼 거미 연구의 맥이 끊어져가는 상황에서 한평생을 거미 연구에 바친 남궁준 선생이 타계한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선생의 열정과 헌신이 스며있는 이 책이 우리나라 거미 연구의 불씨를 다시 살리는 데 작은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 거미 411종 수록 거미는 전 세계적으로 4만 5,000여 종, 국내에는 726종이 보고되어 있다. 이 책에서는 한국산 거미를 45과로 분류하고 그중 눈에 잘 띄거나 종 구별에 혼란이 있는 39과 193속의 411종을 선별해 수록했다. 정밀한 동정을 위한 구성 거미는 눈에 보이는 색깔과 무늬만으로 종을 구별할 수 없는 종이 많다. 성숙 단계나 암수에 따라 색체가 다르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종의 특징이 잘 드러나는 등갑, 배갑, 가슴판, 생식기, 더듬이다리, 실젖, 엄니, 홑눈의 배열 등 현미경으로 확대 촬영한 사진을 제시하고, 형태 및 생태적 특징을 기술해 정확한 동정이 가능하도록 했다. 형태에 대해서는 암컷의 특징 위주로 설명했으며 수컷의 경우 암컷과의 차이가 큰 점만 비교해 설명했다. 전문적인 정보 현미경 동정 작업을 하는 독자라면 이미 상당한 전문지식을 갖춘 상태일 것이라 여겨 그에 부합하는 정보를 수록했다. 최신 경향을 적용해 과명과 학명을 적용했으며 각 종의 이명(異名)을 정리해 학명 변천사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과를 구별하는 과 검색표를 수록했다.
거룩한 접촉
브니엘출판사 / 김우성 (지은이) / 2018.06.05
11,000원 ⟶
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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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니엘출판사
소설,일반
김우성 (지은이)
성경이 말하는 부정하고 오염된 것들의 접촉을 삼가고, 거룩한 성령님과의 접촉을 위해 애쓰고 힘쓰라고 호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모든 접촉은 반드시 흔적을 남기고, 그 흔적은 어둠과 빛의 삶 두 가지의 결과를 생산한다. 하나는 우리를 죽음으로 끌고 가는 부정과의 접촉이고, 하나는 생명으로 인도하는 거룩한 접촉이다. 우리는 매일 만나고 헤어지는 잦은 접촉을 통해 둘 중 하나의 삶을 끊임없이 영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사도 바울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목적이 거룩함이라고 말하면서, 예수님이 강림하실 때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거룩함으로 서 있기를 간절히 소망했다.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심은 부정하게 하심이 아니요 거룩하게 하심이니”(살전 4:7). “너희 마음을 굳건하게 하시고 우리 주 예수께서 그의 모든 성도와 함께 강림하실 때에 하나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거룩함에 흠이 없게 하시기를 원하노라”(살전 3:13). 믿는 우리는 일상에서 행해지는 많은 접촉을 통해 이 거룩함을 지향하며 유지하고, 거룩함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길을 모색해야 한다.프롤로그 Part 1. 모든 접촉은 흔적을 남긴다 1. 불필요한 접촉을 피하라 - 최초의 위험한 접촉 선악과 - 영의 생각으로 전환하라 - 죄와 멀찌감치 거리를 두라 2. 영적인 싸움에 주도권을 잡아라 - 거룩하지 못한 곳을 서성이지 마라 - 마음의 성전을 아름답게 보전하라 - 절제된 미디어 환경을 조성하라 3. 말씀의 경계선을 이탈하지 마라 - 두려움과 변질이 틈타지 못하게 하라 - 마음 밭을 옥토로 경작하라 - 절대 말씀보다 앞지르지 마라 4. 죄에 감염된 성도를 응급조치하라 - 십자가 보혈로 응급조치하라 - 재발 방지를 위해 특별 조치하라 - 죄에서 치유받았음을 확인시키라 Part 2. 거룩한 접촉을 갈망하라 5. 성령님과 온전함으로 대화하라 - 몰입기도가 삶이 되어야 한다 - 다윗처럼 앙망하는 삶을 지속하라 - 성령의 접촉으로 능력을 채우라 6. 치유에는 거룩한 접촉이 함께한다 - 엘리사처럼 사랑의 터치를 하라 - 일일이 터치하시는 예수님의 손길 - 예수님의 은혜의 옷깃을 만져라 7. 성령님과 거룩한 접촉을 이어가라 - 성결은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통로다 - 항상 기도로 신앙패턴을 유지하라 - 최악의 상황에서도 접촉을 멈추지 마라 8. 말씀을 붙들고 기도의 맥을 잡아라 - 말씀의 사인을 붙들고 기도하라 - 미지의 영적 세계를 탐험하라 - 삼위 하나님과 사귐의 기도에 힘쓰라 거룩함은 접촉으로부터 비롯된다! “지금 나는 무엇에 접촉하고 있는가?” 미미하고 작은 어제의 접촉이 오늘의 나를 만들었고, 오늘의 접촉이, 내일의 거룩한 나를 만들어가고 있다. 당신은 오늘 무엇을 보고, 무엇을 들으며,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가? 무엇에 접촉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거룩함은 보고, 듣고, 생각하는 접촉을 통해 시작된다. 호기심을 동반한 불필요한 관심과 부정한 것들에 대한 빈번한 접촉이 우리의 영혼을 피폐하게 만든다. 별것 아니라는 듯 사람들과 같이 거리낌 없이 행동하는 사소한 접촉들이 결국 우리의 신앙에 커다란 실패로 작용한다. 그리스도인은 ‘구별’과 ‘분리’의 삶을 살아야 한다. 비기독교인과는 구별된 삶을, 죄와는 단절된 분리의 삶을. 이것이 축복 있는 하나님의 명령이다. 이 책은 성경이 말하는 부정하고 오염된 것들의 접촉을 삼가고, 거룩한 성령님과의 접촉을 위해 애쓰고 힘쓰라고 호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모든 접촉은 반드시 흔적을 남기고, 그 흔적은 어둠과 빛의 삶 두 가지의 결과를 생산한다. 하나는 우리를 죽음으로 끌고 가는 부정과의 접촉이고, 하나는 생명으로 인도하는 거룩한 접촉이다. 우리는 매일 만나고 헤어지는 잦은 접촉을 통해 둘 중 하나의 삶을 끊임없이 영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사도 바울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목적이 거룩함이라고 말하면서, 예수님이 강림하실 때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거룩함으로 서 있기를 간절히 소망했다.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심은 부정하게 하심이 아니요 거룩하게 하심이니”(살전 4:7). “너희 마음을 굳건하게 하시고 우리 주 예수께서 그의 모든 성도와 함께 강림하실 때에 하나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거룩함에 흠이 없게 하시기를 원하노라”(살전 3:13). 믿는 우리는 일상에서 행해지는 많은 접촉을 통해 이 거룩함을 지향하며 유지하고, 거룩함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길을 모색해야 한다. 거룩한 접촉을 하는 성도들은 하나님과의 은밀한 소통과 하나님의 만지심을 경험하는 성도들이다. 세상이 아무리 어둡고 죄가 만영하더라도 세상 한가운데서 거룩함을 지켜내는 사람들이다.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생명력과 하늘의 자원을 공급받아 넉넉히 세상을 이겨나가는 사람들이다. 예수님의 은혜를 알고, 은혜를 입은 성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의도하는 대로 구별된 자리, 구별된 생각, 구별된 삶을 오롯이 살아내야 한다. 우리는 일상에서 거룩과 부정을 동시에 경험하며 살아간다. 그러나 잘못된 접촉은 거룩의 빛을 잃어버리게 만든다. 그러기에 우리는 몸과 마음을 구별하여 스스로를 더럽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그럴 때 하나님의 축복이 넘치는 성화의 삶에 이를 수 있다. 하나님은 전심으로 하나님 앞에 거룩하게 서는 한 사람을 소중히 여기신다. 오늘 나는 무엇에 접촉하고 있는가? 이 질문에 당당하게 답할 수 있는 쓰임 받는 거룩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길 바란다.“거리를 거닐 때 공중의 새가 당신의 머리 위로 날아가는 것을 쉽게 막을 수 없는 것처럼 신앙의 의심이 당신의 머릿속에 문득문득 떠오르는 것 또한 쉽게 막을 수는 없다. 하지만 당신은 새들이 당신의 머리 위에서 둥지를 트는 것은 얼마든지 막을 수 있다. 마찬가지로 악한 영으로부터 침투해오는 의심의 속삭임과 그것들의 미혹에 강하게 거부할 수 있다. 이러한 것들을 수용하는 것은 육신의 생각을 받아드리는 것이므로 즉시 사탄의 속삭임을 강하게 거부해야 한다. 당신의 마음에 죄의 씨앗이 심겨지지 않도록, 당신의 생각에 의심의 먹구름이 둥지를 틀지 못하도록 곧바로 떨쳐내야 한다. 더러운 생각과 의심, 그리고 두려움이 생각 속으로 파고 들어오려 할 때 당신은 그것에 미혹되지 않도록 더욱 주님을 신뢰해야 한다. 즉시 예수님의 보혈을 외치고 말씀을 암송하며 주님에게 기도해야 한다. 당신의 의지력과 방어력을 주님 편에 두고, 당신의 생각과 눈을 주님께 고정시켜야 한다.”37쪽 불필요한 접촉을 피하라 중에서 “그래서 바울은 음란을 피하라 말하고 있다. 그것도 적극적이고 의도적으로 피하라고 항변하고 있다. 먼저 음란물을 보지 않기 위해 총력을 다 해야 한다. 음란물을 보는 순간 다시 정욕의 바이러스가 우리 몸에 침투해 들어온다. 어린 시절 보았던 음란한 소설과 음란한 사진들, 그리고 야한 동영상이 음란의 생각과 행동을 부추기는 역할을 해온 것은 부인할 수 없다. 만약 지금도 신앙인이 음란물에 노출되어 있다면 그 사람은 언제든지 죄를 지을 수 있는 소지가 다분하다. 특별히 야한 동영상을 보게 되면 우리의 몸과 생각은 우리 안에 있는 육체의 정욕과 죄성이 동시에 반응하여 그 장면들이 뇌에 각인되고, 그 음란의 영이 사람 안으로 들어가 잠복되어 또 다른 음욕을 품게 한다. 그렇게 되면 이성을 바라볼 때 자연스럽게 음욕을 품게 된다.”67쪽 영적인 싸움에 주도권을 잡아라 중에서 “하나님은 더러운 것을 싫어하고 어둠을 미워하신다. 그리고 정화되지 않은 성전 안에 머물기를 원하지 않으신다. 하나님과의 친밀한 사귐은 오직 우리가 빛 가운데 거할 때 온전히 이루어진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둠에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하지 아니함이거니와 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요일 1:6-7). 우리가 모든 죄에서 깨끗함을 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예수님의 임재이다. 그분이 임하시어 거룩한 접촉으로 우리를 만져주실 때만이 우리는 정결하게 된다. 결국 하나님의 임재는 우리 자신을 거룩한 성전으로 단장하고 준비할 때 능력과 진리로 임하는 것이다. 우리는 성결함으로 성령님의 임재를 기다려야 한다. 여호수아의 인도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단강을 건너기 위한 준비작업의 최우선은 성결이었다. ‘여호수아가 또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자신을 성결하게 하라. 여호와께서 내일 너희 가운데에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리라’(수 3:5). 성결이 믿는 자의 힘이며, 하나님의 능력을 받아 누리는 첩경임을 기억해야 한다.”162쪽 성령님과 거룩한 접촉을 이어가라 중에서
[큰글자책] 명상
산지니 / 구치모 (지은이) /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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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니
소설,일반
구치모 (지은이)
복잡하고 어지러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마음에 여유를 둘 곳이 없다. 학교와 직장에서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고 집에 돌아와도 나를 위한 시간을 만들기는 어렵다. 때문에 어느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온전히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현대인에게 더욱 필요하다. 명상아카데미(Meditation Academy)를 설립하고 대중에게 명상 수행법을 가르쳐온 춘강(春崗) 구치모는 『명상』을 통해 집에서도 따라 할 수 있는 명상 수행법을 독자들에게 쉽게 알려준다. 이를 통해 독자들이 어디서든 쉽게 명상을 수행하면서 마음의 평화를 찾도록 도와준다. 저자는 알아차림 명상을 최초로 발견하고 체계화했다고 할 수 있는 고타마 싯다르타, 즉 붓다(Buddha)의 이론을 바탕으로 현대인의 생활 습관에 맞게 실천 가능한 수행법을 제안한다.서언 감사 인사 1부 알아차림 명상 1장 알아차림이란 무엇인가? 초심자의 알아차림 알아차림이란 무엇인가? 알아차림의 인식과정과 역할 2장 호흡 알아차림 명상 호흡 알아차림이란 무엇인가? 몸, 느낌, 마음 그리고 법에 대한 알아차림 2부 현대의 알아차림 명상 3장 현대의 알아차림 명상 현대의 알아차림 명상의 역사 로브 네른과 마음챙김협회 정좌 알아차림 명상 수행 알아차림 안에서의 수준 높은 안식 4장 열린 알아차림 명상 열린 알아차림이란 무엇인가? 춘강(春崗)의 열린 알아차림 수행 열린 알아차림 수행의 유의점 3부 알아차림 확립을 위한 삶 5장 알아차림 강화를 위한 방법 기능적 측면에서 알아차림을 강화하는 방법 통찰의 측면에서 알아차림을 강화하는 방법 6장 알아차림 확립을 위한 삶 연기법 사성제 팔정도 7장 알아차림 확립을 위한 현대인의 지혜로운 삶 단순한 삶 지금 여기의 삶 상호 연결의 삶 자비로운 삶 청정한 삶 무심의 삶 주 찾아보기▶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불교명상 실천 안내서 복잡하고 어지러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마음에 여유를 둘 곳이 없다. 학교와 직장에서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고 집에 돌아와도 나를 위한 시간을 만들기는 어렵다. 때문에 어느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온전히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현대인에게 더욱 필요하다. 명상아카데미(Meditation Academy)를 설립하고 대중에게 명상 수행법을 가르쳐온 춘강(春崗) 구치모는 『명상』을 통해 집에서도 따라 할 수 있는 명상 수행법을 독자들에게 쉽게 알려준다. 이를 통해 독자들이 어디서든 쉽게 명상을 수행하면서 마음의 평화를 찾도록 도와준다. 저자는 알아차림 명상을 최초로 발견하고 체계화했다고 할 수 있는 고타마 싯다르타, 즉 붓다(Buddha)의 이론을 바탕으로 현대인의 생활 습관에 맞게 실천 가능한 수행법을 제안한다. ▶ 호흡에서부터 시작하는 맨주의(bare attention) 알아차림 불교의 창시자 석가모니(붓다)가 발견한 알아차림은 지금 이 순간 우리의 안팎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을 관찰하는 맨주의 알아차림이다. 여기서 ‘맨’은 ‘오염되지 않은’, ‘벌거벗은’이라는 의미이다. 즉 맨주의 알아차림은 ‘오염되지 않은 주의의 알아차림’이라는 뜻으로, 우리가 보는 대상을 기존의 기억이나 신념에 오염되지 않고 인식하기 위해 필요하다. 때문에 맨주의 알아차림을 수행하여 이를 사용할 수 있다면 대상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통찰하여 삶에 대한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명상은 호흡하기부터 시작한다. 저자는 명상 초심자에게 명상의 호흡법을 자세히 알려준다. 들숨과 날숨이 코로 들어가고 나오는 것을 느끼고, 머릿속에 떠오르는 잡스러운 생각들을 떨쳐내는 과정을 단계별로 설명하는데, 여기에 40여 년간 명상 수행법을 공부해온 저자의 내공이 잘 드러난다. 또한 저자 자신의 경험이 해설로 설명되어 있는데, 이는 명상을 처음 접하는 입문자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 전통 명상법에서 벗어나 종교 밖 일반인에게도 알려진 마음챙김 명상의 역사 전통적으로 명상은 일반 대중에게 개방되지 않은 채 오랫동안 전승되어 왔다. 그러다 1980년대 초, 미국 매사추세츠 대학 교수였던 존 카밧진(Jon Kabat-Zinn)이 종교인이 아닌 일반인들을 위해 8주 명상 코스를 개발하였고, 이후 본격적으로 대중들에게 알아차림 명상법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존 카밧진은 현대인이 앓고 있는 만성병의 원인인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개발하였고, 이것이 스트레스로 인한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증상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알아차림 수행이 인간의 육체와 정신의 안녕에 이바지하게 된 것이다. 이후 『마음챙김과 통찰』의 저자이자 명상가인 로브 네른(Rob Nairn)은 40여 년간 명상을 지도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수행법을 만들었다. 이 수행법은 명상을 배우는 사람들이 그 과정에서 만나는 수많은 장애물을 잘 다루고 수행을 효과적으로 해낼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었다. 이후 그는 마음챙김 명상을 전 세계에 보급하는 데 공헌하여 불교명상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 마음의 평화를 위해 현대인은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가 현대인이 명상으로 평화로운 삶을 살기 위해서는 단순한 삶, 지금 여기의 삶, 상호 연결의 삶, 자비로운 삶, 청정한 삶, 무심의 삶이 필요하다. 이러한 삶의 여섯 가지 형태는 붓다가 제시한 팔정도를 실천함으로써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길을 현대 사회에 맞게 적용한 것이다.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 번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린다. 당신은 과연 이 소용돌이를 잘 다스릴 수 있는가? 온갖 번뇌에 오염된 마음에서 벗어날 수 있는 힘이 있는가? 당신의 마음을 어지럽히는 분노와 욕망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한다면, 『명상』에서 제시하는 명상의 길을 따라 걸어보자. 그 길 위에서 당신은 깨달음을 얻고 청정한 마음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이상은 왜? 2
자음과모음 / 임종욱 글 / 201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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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임종욱 글
1937년 동경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는가? 박제가 되어버린 천재, 이상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밝힌다. 이상은 왜, 동경에서 그렇게 죽었을까? 죽기 전에 누구를 만나고 어떤 세상을 눈에 담았을까? 『이상은 왜?』는 요절한 천재, 우리 문학 사상 가장 이채로운 존재로 평가되는 이상의 마지막 4개월을 추적해가는 역사추리소설이다. 작가는 이상이 바라보았을 식민지 조선의 모습, 그가 겪어야 했을 동경에서의 상황들을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재구성해내며 역사적 \'사실\'과 상상력이 결합된 흥미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이상은 조선총독부에서 건축기사로 근무했다는 확실한 신분이 있고 폐결핵까지 앓고 있었다. 작가는 그런 그가 왜 체포되어 긴 시간 구금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했는가에 대해 의문을 품고, 치밀한 자료 조사와 파괴적인 상상력으로 1936년 가을과 1937년의 봄의 \'이상\'을 만들어낸다. 특히 그는 작품 속에 자신의 분신격인 소설가 \'정문탁\'을 등장시킴으로써 이야기를 더욱 입체감 있게 풀어낸다. 1936년, 이상은 폐병을 앓는 몸으로 동경으로 건너간다. 그는 한발 떨어진 타국에서야 비로소 조국 조선의 식민지적 현실을 조금씩 깨닫게 되고, 천황 암살을 위해 잠입한 \'까마귀\'를 만나면서 일본 경찰의 감시를 받는 처지가 된다. 한편 2009년, 정문탁은 이상이 왜 동경에서 체포되어 죽었는가에 관심을 가지고 도쿄로 가고, 그의 자취를 더듬어가는 과정에서 서서히 그의 죽음에 얽힌 비밀에 접근하기 시작한다. 작가는 치밀한 자료 수집과 방대한 관련 지식을 동원해, 탄탄한 구성으로 과거와 현재의 시간을 조화롭게 엮어낸다. 그는 이상과 정문탁, 두 사람이 휘말리게 되는 사건들을 긴장감 있게 그리며, 그 속에 식민지 조선의 현실을 고스란히 담아내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역사는 무엇이며, 이를 딛고 만들어가야 할 미래는 어떤 모습인지에 대해 고민해보도록 한다.군함이 구두짝처럼 벗어 던져져 있었다 성 베드로 군이 나에게 세 번씩이나 알지 못한다고 그런다 거울은 페이지의 그냥 표지 보이지 않는 묘혈 속에서 나는 들어앉는다 이것이 내가 참살당한 현장의 광경이었다 방대한 벽은 속으로 곪아서 벽지가 가렵다 사람들은 그 소녀를 내 처라고 해서 비난하였다 자조하는 표정 위에 독한 잉크가 끼얹힌다 그때 누가 내 경로를 디디는 이가 있다 나는 오들오들 떨면서 도처에서 들킨다 신발을 벗어버린 발이 허천에서 실족한다 비껴 서는 악취에 허망과 복수를 느낀다 비누가 통과하는 혈관의 비눗내를 투시하는 사람 키가 크고 유쾌한 수목이 키 작은 자식을 낳았다 어디에도 행복은 없다 내 가벼운 무장에서 피가 좀 난다 검거된 사나이는 지도의 인쇄된 분뇨를 배설하고 나는 매일 허위를 담은 전보를 발신한다 까마귀는 흡사 공작과 같이 비상하여 산 사람의 골편을 보신 일 있수? 백골까지 내게 혈청의 원가상환을 강청하고 있다 이 도시는 몹시도 가솔린 내가 나는구나 그런데 Y 자는 죽었다. 정말 그 편지가 배달되자 죽었다 사태는 그 절정에서 폭발하였다 자, 운명에 순종하는 수밖에! 굿바이 나를 조금씩 조금씩 죽이려던 것일까? 1937년 4월 초순 동경 대학 병원, 이상의 병실 1937년 6월 하순 망우리 공동묘지 다시 2009년 늦가을 어느 날 일본 도쿄 남은 이야기 작가 후기신화가 되어버린 천재, 李箱! 그의 죽음을 둘러싼 숨겨진 비밀 1937년 동경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는가? 박제가 되어버린 天才, 李箱죽음의 비밀이 밝혀진다 2010년은 사회 각계 전반에서 여러 가지 사건이 많은 해였지만, 문학계에서도 기념할 만한 해였다. 우리나라 최고의 문학상인 ‘이상문학상’의 주인공이자, 우리 문학 사상 가장 이채로운 존재로 평가되는 ‘이상’이 태어난 지 100주년이 되는 해였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상을 난해한 작품과 그의 짧은 생애 동안의 기이한 행동으로 기억한다. 사람들의 거친 항의로 \'조선중앙일보\'의 연재를 그만두게 되고, 경영하던 카페가 연달아 문 닫게 되면서 돌연 일본행을 결심한 이상. 하지만 1937년 죽음을 맞기 전 동경에서 보낸 6개월은 우리에게 알려진 바가 적다. 폐결핵을 앓는 몸으로 ‘반일 조선인’이라는 혐의로 34일간 옥살이를 하다 병보석으로 풀려난 다음 달 4월 17일에 동경 제국대학 부속병원에서 죽었다는 것만이 알 수 있을 뿐이다. 이상은 왜, 동경에서 그렇게 죽었을까? 죽기 전에 누구를 만나고 어떤 세상을 눈에 담았을까? 죽음의 땅 도쿄에서 이상의 흔적을 더듬다 이 책은 치밀한 자료 수집과 방대한 관련 지식을 동원해 퍼즐을 맞추듯 매우 정밀하게 짜놓은 웰메이드 가상역사소설이다. 1910년 국권피탈이 되던 해에 태어나 일제의 횡포가 극에 달해가는 시점에서 삶을 마친 이상은 생각해보면 참 딱한 사람이다. 그는 온전한 조선을 살아본 적이 없는 것이다. 저자는 이상이 “과연 무슨 생각과 어떤 행동을 하면서 식민지 시대를 살다 죽었던 것일까?”, “그는 왜 체포되어 긴 시간 구금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것일까?”라는 의문을 가지고 이상의 행적을 추적했다. 특히나 조선총독부에서 건축기사로 근무했다는 확실한 신분이 있고 폐결핵까지 앓고 있던 그를 왜 가두었는지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치밀한 자료 조사와 파괴적인 상상력으로 1936년 가을과 1937년의 봄의 ‘이상’을 만들어간다. 그는 무엇을 보았을까? 또한 작가는 자신의 분신이기도 한 2010년을 살고 있는 소설가 ‘정문탁’을 불러낸다. 정문탁은 작가를 대신해 도쿄로 건너가 이상이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본 것이 무엇이었을지 더듬어가다 ‘재일한국인에 의한 일본인 살인사건’에 연루된다. 모든 정황이 재일한국인을 범인이라고 지목하고, 살인은 계속된다. 시시각각 목을 조여 오는 사건 뒤에 감춰진 음모와 그 진실은 무엇일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드는 사건들, 그 속에서 식민지 조선의 현실을 보다! 동경으로 건너온 이상은 너무 가까이 있어서 보지 못했던 식민지 조선의 현실을 보게 된다. 일제에 나라를 빼앗기고 나라 없는 백성으로의 치욕을 당해야 했던 1930년대. 이 소설은 이상이 만났을 식민지 조선의 현실을 이상의 눈과 귀를 통해 보여준다. 넓은 한문학적 식견을 바탕으로 다양한 역사적 소재를 한국적 감성에 맞게 써내려가는 작가 임종욱. 역사의 굵직굵직한 사건들을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흥미진진한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내던 그가 이번에는 불운한 시대의 초상인 ‘이상’을 이 땅에 다시 불러낸 것이다. 역사적 실존 인물로서의 이상, 작가로서의 이상, 그리고 식민지 조선인으로서의 이상을 군더더기 없는 문체로 추리소설이라는 그릇에 담아 단순한 역사소설에서 느낄 수 없는 재미까지 독자들이 얻을 수 있게 했다. 그리고 이 책의 또 다른 재미는 역사적 사실에 대한 지적 정보는 물론, 이상이 남긴 기하학적인 작품들의 면면까지도 느낄 수 있게 재구성한 데 있다. 소설 중간 중간에 만나게 되는 이상의 작품들은 단순한 이상의 저작으로서의 의미뿐만 아니라 시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제시하고 소설의 극적 구성을 더 치밀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역사적 사실과 작가의 상상력이 결합한 팩션이지만, 인물의 업적이나 단순한 역사적 설명이 담긴 기존 역사서나 전기 서적을 뛰어넘어 극적 요소를 가미한 교양서라 할 만하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식민지 시대를 지나온 우리가 그려야 하는 미래가 무엇인지 고민해보도록 요청하는 것이 아닐까. 줄거리 1936년 10월경, 시인이자 소설가 이상은 폐병을 앓는 몸으로 동경으로 건너간다. 그곳에서 옛 애인 금홍과 방지온, 하숙집의 눈먼 딸 마리코 등을 만나면서 조국 조선의 식민지적 현실을 조금씩 깨닫게 된다. 또한 천황 암살을 위해 동경에 잠입한 ‘까마귀’를 만나게 되는데, 그의 부탁으로 암호가 적힌 시를 써서 한성으로 보내면서 일본 경찰의 추적과 감시를 받게 된다. 한편 2009년, 소설가인 정문탁은 이상이 왜 동경에서 체포되어 죽었는가에 관심을 가지고 도쿄로 간다. 도쿄에서 한국인 할머니를 둔 가와무라 소조를 만나게 되고, 그의 할아버지가 지내던 사찰에서 이상의 위패를 발견한다. 부모가 교통사고 죽은 뒤 소조의 보호를 받던 재일교포 3세 도리타니 다다오가 살인 누명을 쓰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본의 아니게 개입하게 되는데……. 추천평 소설이 독자성을 가지게 되는 것은 하나의 역사성을 가정하기 때문이다.『비명을 찾아서』같은 대체역사소설이 그렇고『멋진 신세계』같은 미래소설이 그리고 보르헤스의 환상적 사실주의 소설들과 무라카미 하루키의『1Q84』가 그러하다. 『이상은 왜?』는 동경에서 마지막 삶을 보낸 이상의 ‘진본’을 추적하고 있다. 이상의 마지막 흔적은 진본을 알 수 없을 만큼 감춰져 있다. 이상이 지금 이 순간에도 유효한 명제로 남는 것은 이 때문이다. 작가는 여기에 진짜와 실존인물에 대한 가상적 기술을 통해 100년의 시간을 초월시켰다. 이 소설이 뛰어난 것은 이성과 상상이 그리고 과거와 현재가 또한 역사와 추리가 공존하기 때문이다. 역사는 상상의 원천이며, 상상을 멈출 때 역사는 끝이 난다. 모던보이 이상에 대한 작가가 던진 새로운 물결은 우리를 지적 추리의 세계로 이끈다. 이 소설은 우리에게 미래로 이끄는 논쟁을 열어놓을 것이다. 멈출 수 없는 상상으로 역사와 이상의 모습이 선명하게 다가오는 이 작품은 오랜만에 만나는 수작(秀作)이다. - 박성원(소설가, 동국대학교 교수) 호모 나랜스Homo Narrans. 이야기에 매혹되는 인간. 인간의 본성을 이야기의 창안과 소통과 향유에서 찾는 경우다. 『이상은 왜?』에 이보다 잘 어울리는 개념은 없다. 시인 이상의 죽음을 둘러싼 수수께끼를 기상천외한 방식으로 풀어나가는 이 이야기는 가상역사소설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다. 단 한순간도 이야기에서 손을 놓을 수 없게 만드는 사건의 긴박한 연쇄, 역사적 상상력과 문학적 상상력이 맞부딪치는 새로운 이야기의 물결들이 줄기차게 밀려와 독서시간을 통째로 사로잡는다. 이상 탄생 100년을 지나면서 바치는 최고의 헌사가 여기에 있다. - 윤재웅(문학평론가, 동국대학교 교수) 작가는 상상력을 먹고 산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임종욱 작가의 작품을 읽으면 내 생각이 맞는 듯하다. 식민지시대를 불행하게 살다 간 천재 이상도 작가였다. 이상은 어떤 상상력을 먹고 살았을까 궁금했는데 이 소설을 읽으면서 알 것 같았다. 과거와 현재, 일본과 한국, 사실과 상상 사이를 숨 가쁘게 오가는 『이상은 왜?』 읽기는 오랜 동안 큰 즐거움과 감동으로 남을 것이다. 이 소설을 읽는다면 이상도 하늘에서 빙그레 웃을 것 같다. 염화시중拈華示衆의 미소일지 위트와 패러독스를 담은 미소일지 간파하는 일은 읽는 사람의 몫이겠다. - 이우기(국립경상대학교 홍보실장) 정조 때의 유학자 이덕무李德懋는 소설을 이렇게 몰아세웠다. “패관잡기는 허황된 이야기로 기름을 낭비하게 만든다.” 그렇다면 임종욱의 소설 쓰기는 무엇인가. 진서眞書의 문자향文字香을 운위해온 사람이 이토록 기이한 생각의 그물을 펼치는 까닭은 무엇인가. 추측건대, 인생이라는 실존적 풍경을 설명하기에 시문의 자간은 너무나 성글고 막막하기 때문일 것이다. 제아무리 위대한 정신의 구조물도 방편으로서의 위증 없이는 장구한 시간의 하중을 견디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유일 것이다. 임종욱의 소설 쓰기는 대부분 오랜 풍상에 맞서온 인물의 역사적 내구성을 높이는 작업이다. 그의 전작들로 공자와 연암과 황진이가 그랬듯이, 이 소설로 인하여 시인 이상李箱은 더 많은 존재의 이유를 갖게 될 것이다. 아주 속도감 있게 읽히는 소설이라서 등잔불 기름 걱정 따윈 기우에 불과하다. - 윤제림(시인, 서울예술대학 교수) 믿거나 믿지 못하거나, 어쩔 수 없이 빠져들게 되는 이야기가 있다. 식민지의 어두운 역사를 체현하고 있는 인물 이상의 행적에 대한 이 소설의 해석에 공감할 수 없는 사람이 있으리란 점은 분명하다. 그러나 누구라도, 이 소설을 일단 손에 든 이상, 속절없이 이야기의 흐름에 빨려 들어서 끝까지 손에서 책을 놓을 수 없을 것이란 사실 또한 분명하다.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온갖 현란한 이야기들이 넘쳐나는 이 시대에, 임종욱은 여전히 활자화된 언어로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역설하고 그 주장을 매력적인 소설의 형식으로 증명하고 있다. - 허병식(문학평론가, 동국대 한국문학연구소 전임연구원) 임종욱 작가의 작품은 늘 우리의 유구한 역사 속 작지만 빛나는 편린을 집어내어 우리 앞에 펼쳐준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큰 기대감을 가지고 책장을 넘기게 된다. 이번 소설이 다루는 인물은 이상이라는 천재 작가. 소설 속에 녹아 있는 가상이지만 진실일 듯한 이야기는 마지막 책장을 덮을 때까지 숨 가쁘게 전개된다. 끝까지 안타까운 이 이야기가 실화만은 아니길 바라면서, 암울했지만 당당했던 그 역사 속 사람들과 조우할 수 있게 해준 이 소설에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다른 분도 이 소설을 통해 이 나라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모두 되짚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으리라. - 유지현(용문고등학교 교사)
복지용구 지원론
고령친화종합체험관 / 이치가와 기요시 지음 / 2009.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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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친화종합체험관
소설,일반
이치가와 기요시 지음
역자 서문 저자 서문 제 0장 총론 제 1장 기거용품 제 2장 이승용품 제 3장 이동용품 제 4장 배설용품 제 5장 목욕용품 제 6장 욕창방지용품 제 7장 식사와 조리관련 용구 제 8장 의복ㆍ신발용품 제 9장 주택의 개ㆍ보수 제10장 취미생활용품 자립이란 무엇인가
내가 경험한 한국과 호주
미성문화원 / 윤수용 지음 / 201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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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문화원
소설,일반
윤수용 지음
무한 레벨업 5
청어람 / 현윤 지음 / 201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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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람
소설,일반
현윤 지음
제1장 연합의 종주국이 되다제2장 제2의 거점을 만들다제3장 혁명의 물결이 일어나다제4장 협상안제5장 빗속의 전투제6장 대승제7장 상봉제8장 휴식제9장 거대한 전쟁의 서막외전살아남아라! 그리고 제패하라! 최연소 장군 아버지의 뒤를 따라 군에서 승승장구하던 하진. 어느 날 방산비리에 연루된 아버지의 잠적으로 가정이 풍비박산이 난다. 자포자기하며 방황하던 하진은 어느 날 골동품을 파는 노파를 돕고 기묘한 느낌이 드는 목함을 손에 넣게 되는데……. 그리고 그를 찾아온 빚쟁이들과 쏟아지는 폭력 속에서 목함은 하진을 기묘한 세상으로 이끈다! 『무한 레벨업』 살아남아라! 그리고 제패하라! 패왕의 인장을 손에 넣은 하진의 이계 정복기!
뚝배기 수사학
책만드는집 / 윤소연 (지은이) /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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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만드는집
소설,일반
윤소연 (지은이)
책만드는집 시인선 166권. 윤소연 시조집. 윤소연의 시조는 다소 떠들썩하다. 눙치고 빠지는 재담도 그렇거니와 사소한 소재에도 넘치는 상상력을 불어넣은 부분도 많고 자칫 음담에 가까울 정도의 언어도 스스럼없이 꺼내 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모든 요소들이 모여 윤소연이라는 캐릭터를 구성하고 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이 또한 새로운 특징이라 해도 무방할 것이다. 시인의 본성이 언제나 침잠하고 고독과 마주 서는 것은 아니다. 일상 위에 서있는 것은 시인이라기보다는 생활인이라고 하는 편이 옳다. 그렇지만 시인의 눈은 늘 일상 속에서도 촉수로 예민한 감각을 작동하고 있다. 사소한 풀과 굴러다니는 자갈에서도, 매일 하늘에 뜨고 지는 달에서도 기운을 받고 이를 시로 풀어낸다.시인의 말 1부 뚝배기 수사학 뚝배기 수사학 /목련 소묘 /목련 스토리 /경자야, 경자야 /아홉 살 채송화 /열여섯 살의 창 /금목서 향기로 오는 아침 /돼지감자에 관한 명상 /봄비 맞고 딸 하나 낳고 /그래, 내가 뭐 어쨌다고? /동백, 성미도 참 /미스터 로댕 /새들의 날개는 금빛을 떨군다 /목이 붉은 속울음 2부 바람과 섹스 바람과 섹스 /그믐달 캐리커처 /어떤 한가위 /문득 오는 가을 /타임머신 원두막 /빛빨래 /무한대 /알, 황금 은행 /끗발도 없는 것이 /나를 염하는 시간 3부 가을 점묘 사랑 /백일홍 힘누스 /발라드풍의 오후 /철쭉꽃 /라일락 칸초네 /봄, 각설이 /비 혹은 넝쿨장미 /쓸쓸한 알레고리 /돌부처 실직자 /가을 점묘 /우보살 & 도마뱀 /소리의 미학 /홍시, 혹은 /빗속의 푸가 4부 어느 가을날 넝쿨장미 /자갈길 랩소디 /입동 무렵 /매듭달, 안단테 /꽁초 버리지 마슈 /달맞이꽃 /실루엣 줍는 바다 /샤일록, 커피 한잔 어때? /모조 모나리자상 /젖니같이 돋은 새싹 /어느 가을날 /비발디 ‘사계’ /겨울나무 /민들레, 민들레 5부 울고 싶은 봄, 봄 울고 싶은 봄, 봄 /들꽃 프롤로그 /달의 생애 /어떤 심술 /여름, 개구리 소리 /행위예술 /무명 아티스트 /가을 서곡 /어머니 청국장 /홍어 애 /벼락의 한 연구 /해설 _ 정용국윤소연의 시조는 다소 떠들썩하다. 눙치고 빠지는 재담도 그렇거니와 사소한 소재에도 넘치는 상상력을 불어넣은 부분도 많고 자칫 음담에 가까울 정도의 언어도 스스럼없이 꺼내 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모든 요소들이 모여 윤소연이라는 캐릭터를 구성하고 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이 또한 새로운 특징이라 해도 무방할 것이다. 시인의 본성이 언제나 침잠하고 고독과 마주 서는 것은 아니다. 일상 위에 서있는 것은 시인이라기보다는 생활인이라고 하는 편이 옳다. 그렇지만 시인의 눈은 늘 일상 속에서도 촉수로 예민한 감각을 작동하고 있다. 사소한 풀과 굴러다니는 자갈에서도, 매일 하늘에 뜨고 지는 달에서도 기운을 받고 이를 시로 풀어낸다.
당근에 너를 보낼래
청색종이 / 고은규 (지은이) /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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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색종이
소설,일반
고은규 (지은이)
“이 시대의 이야기꾼”이라 불려온 고은규 작가의 첫 에세이 『당근에 너를 보낼래』가 청색지산문선 8번째 작품으로 출간되었다. 작가는 그간 소비 자본주의 사회의 쓸쓸한 풍경을 작품에 담아왔다. 장편소설 『트렁커』로 1억 원 고료 제2회 중앙장편문학상을 수상하며 초미의 관심을 받아온 작가는 꾸준히 주목에 답하는 작품들을 써왔다. 『데스케어 주식회사』, 『알바 패밀리』, 『오빠 알레르기』 등의 작품들은 삶의 고통과 마주하면서도 작가 특유의 유머러스한 시선과 세밀한 문장으로 인해 치유의 차원에 이르곤 했다. 폭력의 기억, 고독사, 생활고 등 숨겨진 아픈 이야기들을 통해 현대 사회의 모순과 개인의 정체성을 탐구해온 작가는 이제 에세이를 통해 삶의 현장에 보다 더 가까이 다가서고 있다. 고은규 작가의 첫 에세이는 당근마켓을 통해 낯선 이웃들과 만나게 된 40편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시인 류근은 “일상의 사소한 것들을 사고파는 그 현장에서 작가가 직접 경험한 에피소드들을 엮었다. 이런 이야기들로만 책이 된다고? 하는 순간 와하하하 웃음과 눈물을 움켜쥐게 하는 이것은 고은규만이 베풀 수 있는 마력이다.”라고 추천사를 쓰고 있다.05 들어가며 1부 팔다 15 아는 여자들 23 나는 당신에게 가겠다 29 남편들은 모른다 37 세트는 힘이 세다 42 밭솥 주고 감귤 받고 47 김냉의 인기 51 검은 땀이 흐르네 58 스텐 팬한테 패하다 62 찾아가는 블라우스 65 내 손엔 줄자 69 중력을 받은 무중력 의자 73 해금과 순풍 80 문고리에 걸린 다정함이여 84 근육 좋아 89 메리 제인 플랫슈즈 92 쿨거래란 이런 것 95 딸기 우유색 커튼1 99 딸기 우유색 커튼2 104 우리집에 온 양배추 인형 108 도마는 달린다 2부 사다 119 목욕하는 고양이들 124 촉촉한 거래 127 쿡에버 찜기 131 알뜰한 청소년 136 ‘개이득’의 날들 141 걷는 책상 145 냉장고 보내기 151 장물로 취득한 전천당 10권 154 청동 스탠드 159 턱걸이 예찬론자 3부 나누다 171 로봇 청소기 174 우비를 입은 여자들 178 바람직하지 않은 각인 서비스 182 15년 동안 몇 개의 백팩을 샀을까 1 185 15년 동안 몇 개의 백팩을 샀을까 2 190 강아지 용품 196 힘펠 환풍기 201 나 잡아 봐라의 피해자 206 먹성 좋은 아이들 210 절도 있는 문장 215 나오며이보다 유쾌한 중고거래는 없었다 중고거래의 여왕 팔고, 사고, 나누다 보니 어느새 집안 정리 끝! 1억 원 고료 중앙장편문학상 수상작가 고은규의 첫 에세이 “이 시대의 이야기꾼”이라 불려온 고은규 작가의 첫 에세이 『당근에 너를 보낼래』가 청색지산문선 8번째 작품으로 출간되었다. 작가는 그간 소비 자본주의 사회의 쓸쓸한 풍경을 작품에 담아왔다. 장편소설 『트렁커』로 1억 원 고료 제2회 중앙장편문학상을 수상하며 초미의 관심을 받아온 작가는 꾸준히 주목에 답하는 작품들을 써왔다. 『데스케어 주식회사』, 『알바 패밀리』, 『오빠 알레르기』 등의 작품들은 삶의 고통과 마주하면서도 작가 특유의 유머러스한 시선과 세밀한 문장으로 인해 치유의 차원에 이르곤 했다. 폭력의 기억, 고독사, 생활고 등 숨겨진 아픈 이야기들을 통해 현대 사회의 모순과 개인의 정체성을 탐구해온 작가는 이제 에세이를 통해 삶의 현장에 보다 더 가까이 다가서고 있다. 고은규 작가의 첫 에세이는 당근마켓을 통해 낯선 이웃들과 만나게 된 40편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시인 류근은 “일상의 사소한 것들을 사고파는 그 현장에서 작가가 직접 경험한 에피소드들을 엮었다. 이런 이야기들로만 책이 된다고? 하는 순간 와하하하 웃음과 눈물을 움켜쥐게 하는 이것은 고은규만이 베풀 수 있는 마력이다.”라고 추천사를 쓰고 있다. 작가는 “도대체 나에게 소비란 무엇인가. 이 질문에 어느 정도 답을 찾았을 때 나는 열심히 팔고, 틈틈이 나누는 사람이 되어 있었다.”고 한다. 중고거래를 하기 시작한 이후부터 불필요하게 쌓아두었던 살림이 간소해졌고, 꼭 필요한 물건만 소비하려는 자세를 갖게 된 것이다. 그래서 작가는 더욱 중고거래에 몰입하게 되었다. “당근마켓에서만 220여 건의 거래를 했고 후기를 받은 건 198건이다. 낯선 사람과의 거래가 머쓱하기 때문에 물건과 돈을 빠르게 주고받고 줄행랑을 치듯 헤어진 적이 대부분이다.” 낯선 이들과 만나는 일은 그 목적을 다하고 나면 끝나곤 한다. 그러나 “이 책에는 그 220여 건의 거래 중 기억에 남는 40건에 대한 이야기가 쓰여 있다.” 모르는 낯선 이웃들과 마주할 일이 더욱 줄어들고 있다. 스마트폰의 앱이 보편적으로 사용되면서 거리에서 길을 물어보는 일조차 흔치 않다. 동네라는 정서적 연대감과 이웃이라는 관계가 사라진 현대 사회에서 개인 간의 중고거래는 또 다른 이야기가 만들어지는 현장이 되었다. 다들 그렇듯이 물건을 주고받고 나서 돌아서는 일이 대부분이지만, 때로는 기억할 만한 에피소드가 이어지기도 한다. 당근마켓에서 다시 추억과 마주하다 중고거래는 불필요한 물건을 내다 파는 것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고은규 작가는 지금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정리하면서 오래전 추억과 마주하게 된다. “이번에 짐을 정리하며 나는 20년이 된 이 추억의 마로니 인형이 누군가에게 가도 좋겠다고 생각했다. 추억을 다 소지할 수는 없지 않은가. 나는 마로니 인형에 대한 글을 썼다. 이제는 헤어져도 괜찮은 시간이다.”(「아는 여자들」) 작가는 어린 시절 인형과 관련된 추억을 글로 쓰고 난 후 다른 이에게 물건을 내놓게 된다. 추억은 물건을 떠나보내는 방식을 통해 비로소 완성된다. 작가는 이야기꾼답게 추억을 소환하며 자신을 희화화하기도 한다. 「검은 땀이 흐르네」에서는 유독 머리숱이 많아서 마이클 잭슨의 어린 시절 모습처럼 둥글게 부풀어 오른 머리 모양 때문에 놀림을 받았던 이야기를 풀어놓지만, 이제는 세월 탓에 머리도 빠지고 새치를 감추기 위해 염색도 해야 하는 자신의 처지를 유머러스하게 받아들인다. 새치커버 제품을 사용한 후 강의를 하다가 검은 땀이 흘러내린 모습에 아이들과 함께 웃기 시작하는 작가는 급기야 새치커버 제품을 당근마켓에 내놓으면서 “두피를 긁지 마세요. 손톱에 까만 때가 끼는데 금세 안 빠집니다.”라고 세심한 주의사항을 남기기도 한다. 커튼을 거래하다가 어린 시절의 기억을 다시 만나고(「딸기 우유색 커튼 1」), 잘 쓰지 않던 도마를 내놓고 나자 어릴 때 부엌에서 도마를 꺼내와 아이들과 함께 골목에서 썰매를 타다가 엄마에게 걸린 이야기도 유쾌하게 이어진다.(「도마는 달린다」) 거리에서 사복경찰에게 화염병으로 의심 받고 불심검문을 당할 때 열어 보인 가방 안에 소주 여러 병과 새우깡이 들어 있었다는 이야기는 백팩을 중고거래로 내놓으며 함께 불려 나오는 이야기다.(「15년 동안 몇 개의 백팩을 샀을까 2」) 이웃과 가족을 만나다 낯선 이들과 만나는 일은 간혹 예사롭지 않은 상황을 맞곤 한다. 번역투의 문장으로 연락을 해오거나(「나는 당신에게 가겠다」) 요즘은 전혀 사용하지 않는 사전에나 있는 단어를 구사하는(「절도 있는 문장」) 외국인과 당근마켓 거래를 통해 만나는 순간은 의외로 사람의 정감을 느끼게 되는 신선한 경험이 되곤 한다. 알뜰한 사람들의 이야기도 빼놓을 수가 없다. 수업할 때 참고하려고 급히 자습서를 구한 작가는 미소를 머금고야 만다. 자습서는 ‘연구용 비매품’이었던 것이다. 문제가 대부분 풀려 있는 이 자습서는 어느 알뜰한 청소년이 내놓았다. 우비를 입은 채 무거운 책장을 조그만 끌차에 싣고 가는 두 명의 여자, 반값 택배를 알려준 사람 등 중고거래를 통해 알뜰하게 살아가는 이웃들의 모습은 남의 이야기 같지 않다. 편의점에서 물건을 찾았다. 샤워기 포장도 깨끗하게 잘 되어 있고, 그 안에 수압과 관련하여 간단한 주의사항까지 적어 주었다. 누군가는 고작 7천 원짜리 거래를 하며, 무에 그리 수고로운 일을 다 하냐고 고개를 절레절레 저을 수도 있다. 나 역시 당근마켓으로 물건을 사고팔기 전이었다면 비슷한 태도를 보였을 것이다. 그러나 사고, 팔고, 나누는 이력을 쌓은 지금의 생각은 다르다. 중고거래를 통해 이처럼 물건을 순환시키는 것이 경제적 이익만을 고려한 것이 아니라는 걸 깨닫게 된 결과다. 단순히 필요 없는 물건을 처분하고, 좀 더 값싸게 사는 것 이상의 즐거움과 의미를 느끼는 이웃들이 알게 모르게 많으리라 생각된다. 내게 반값 택배를 알려 준 판매자처럼. ― 「목욕하는 고양이들」 중에서 중고거래를 통해 만난 이웃들의 모습은 가장 소중한 기억이 된다. 물건을 팔거나 필요한 물건을 값싸게 구하는 경제적 이익보다 사람 사는 세상의 정겨움을 느끼게 된 것이야말로 중고거래를 통해 얻은 진정한 수익이다. 그리고 중고거래 이야기 속에는 무엇보다도 가족의 사랑이 가득하다. 아들 고도리가 차에 싣지 못할 만큼 큰 책상을 혼자 들고 오는 모습을 보며 “이날은 걸어오는 책상이 내 마음에 와락 안긴 날이었다.”라고 작가는 에둘러 말한다. 조력자인 남편의 모습은 훈훈하기까지 하다. 이 책에는 중간중간 작가의 남편인 남 집사가 직접 그린 일러스트가 실려 있다. 만화식으로 이야기를 재현한 일러스트는 꽤 수준급이다. 지나간 추억과 중고거래를 하는 상황이 유쾌하고 재미있게 잘 그려져 있어 책을 읽는 동안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푸조나무 아래서
밥북 / 김정원 (지은이) / 202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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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북
소설,일반
김정원 (지은이)
다수의 시집과 동시집을 내고 수주문학상 등을 수상한 김정원 시인의 산문집이다. 삶과 생활에서 사색으로 길어 올린 60여 편의 글을 엮었다. 교사이자 농부, 시인이며 여행가인 작가의 관심은 일상에서 사회문제까지를 넘나들며, 그 관심과 생각을 정제된 글로 풀어내었다. 글편들은 무엇보다 간결하고 명료하여 시처럼 짧은 호흡으로 읽을 수 있다. 여기에 시적 감흥이 더해진 듯, 문장들은 가지런하고 정갈하며 유려하다. 이는 바로 글을 읽는 즐거움으로 이어져 끝까지 책을 덮지 않게 한다. 이와 함께 글이 이끌어가는 사유가 더해진 성찰과 통찰의 세계는 깊고 반듯하다. 그 글 안의 세계는 가슴속에서 나의 세계로 전이되어 공감은 깊어진다. 공감은 곧 깊은 울림과 여운이 떠나지 않도록 한다.글쓴이의 말 제1부 풀국 촌지 / 부산 사내 / 풀국 / 지렁이 / 반복하지 않으려고 기억한다 / 빅뱅보다 큰 사건 / 모든 일은 다 때가 있다 / 깎인 자리마다 볕이 든다 / 독서 / 우상을 깨고 핀 불가능한 사랑 / 맹자 제2부 맥도널드 문화 명예퇴직하고 / 동심 / 메뚜기 / 여주 / 그냥 한 일 / 관어정에서 / 죽순 / 맥도널드 문화 / 내 고향은 아니러뇨 / 아버지 / 배롱나무 / 젊은이여 제3부 눈뜬 눈먼 자 풍선 현상 / 인권 감수성과 문학 / 그림 전시회 / 5·18묘지에서 생각한다 / 무등산 / 내란 / 남태령 대첩 / 원을 달리듯 / 눈뜬 눈먼 자 / 청춘의 심장부 / 친정어머니 / 반딧불이가 묻는다 제4부 시, 참된 삶 받아쓰기 말은 힘이 세다 / 말 / 글쓰기의 기본 / 정환담 이발사 / 짧고 쉽고 뜻깊은 / 주변인에 보내는 따뜻한 시선 / 계급에서 연대로 / 함께 살 권리, 식물, 곤충, 동물 / 늙을수록 젊어지는 황혼의 말씀 / 그대로 봐주기만 하라 / 시, 참된 삶 받아쓰기 / 대문달고개 / 무학 / 용서와 사랑, 그 어려운 일 / 분노 제5부 문학으로 연대합니다 올바른 역사관을 가지려면 / 관점에 따라 세계가 달라진다 / 변신 / 영문학자가 러시아 소설에 빠져 / 타산지석 / 길에서 동냥한 말씀 / 치과에서 / 잃어버린 숲 / 핸드폰 / 기후 위기를 극복하려면 / 괴물의 정체 / 그리스 신화가 주는 교훈 / 11월 / 12월 / 만나 70가지 / 문학으로 연대합니다간결·명료하게 시처럼 짧은 호흡으로 읽는 김정원 시인 산문집 시적 사유가 더해진 성찰의 세계와 깊은 울림과 여운의 공감 다수의 시집과 동시집을 내고 수주문학상 등을 수상한 김정원 시인의 산문집이다. 삶과 생활에서 사색으로 길어 올린 60여 편의 글을 엮었다. 교사이자 농부, 시인이며 여행가인 작가의 관심은 일상에서 사회문제까지를 넘나들며, 그 관심과 생각을 정제된 글로 풀어내었다. 글편들은 무엇보다 간결하고 명료하여 시처럼 짧은 호흡으로 읽을 수 있다. 여기에 시적 감흥이 더해진 듯, 문장들은 가지런하고 정갈하며 유려하다. 이는 바로 글을 읽는 즐거움으로 이어져 끝까지 책을 덮지 않게 한다. 이와 함께 글이 이끌어가는 사유가 더해진 성찰과 통찰의 세계는 깊고 반듯하다. 그 글 안의 세계는 가슴속에서 나의 세계로 전이되어 공감은 깊어진다. 공감은 곧 깊은 울림과 여운이 떠나지 않도록 한다. 작가의 노고에 내려앉은 영감의 불씨와 그 글편들 작가는 영문학을 전공하고 대안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다 정년 전 과감하게 명예퇴직을 선택했다. 은퇴 후에는 소일거리로 텃밭 농사를 지으며 간소한 의식주와 함께 소박하게 자족하며 살고 있다. 작가는 안빈낙도의 고즈넉한 삶을 즐기면서도 의식이 꺼지지 않도록 영민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다. 끊임없이 사유하고 시와 글을 쓰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 책의 글들 또한 그렇게 쓰였다. 작가는 ‘영감은 찰나에 번뜩이는 굿 아이디어가 아니라, 지난하게 쌓아 올린 노고에 내려앉는 불씨’라고 생각한다. 그런 작가의 노고에 내려앉은 불씨들이 글의 영감이 됐고, 그 글들을 엮어 이 책이 나오게 됐다.
강아지 매프와 그의 친구 마릴린 먼로의 삶과 의견들
뮤진트리 / 앤드루 오헤이건 글, 김재성 옮김 / 2011.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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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진트리
소설,일반
앤드루 오헤이건 글, 김재성 옮김
마릴린 먼로의 반려견이 들려주는 그녀의 진짜 이야기. 인간과 개, 그들의 아름다운 유대! 1960년 프랭크 시나트라는 친구 마릴린 먼로에게 개 한마리를 선물했다. 그녀는 그 개에게 마피아 하니(줄여서 \'매프\')라는 이름을 붙였고, 스코틀랜드 출신의 이 개는 이후 마릴린의 마지막 2년을 그녀와 함께하며 그녀와 깊은 유대를 형성한다. 이 소설은 마릴린 먼로의 실제 반려견이었던 몰티즈 강아지로부터 영감을 얻은 작품이다. 작가는 \'매프\'라는 이름의 강아지를 화자로 내세워 한 시대를 풍미한 여배우의 삶 일면을 들여다본다. 소설 속에서 매프는 단순히 관찰자의 역할에 머물지 않고 인문, 역사, 철학의 주제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자신만의 의견과 관점을 당돌하고도 발랄하게 개진하여 읽는 이의 흥미를 유발한다. 작가는 이 학식 높고 언변 좋은 강아지를 통해 유쾌하고도 기발한 시각으로 인간의 삶에 대해 이야기한다. 책은 이를 통해 화려한 삶 이면에 자리한 유명 인사들의 인간적인 모습을 조명하는 한편, 1960년대 미국이라는 특별한 시대의 한 단면을 예리하게 묘사하고 있다. 마릴린 먼로의 반려견이었던 몰티즈 강아지 ‘매프’가 탁월한 후각으로 들려주는 엉뚱하고 재기 넘치는 소설! \"재기 넘치는 소설이다. 박식한 강아지 한 마리가 1960년대 미국 사회의 익숙하면서도 진부한 단면을 새롭고 신선하게 다시 펼쳐 보여주고 있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인간과 개, 그들의 아름다운 유대, 그리고 그들 사이에 남아있는 비극적인 거리에 대한 찬란한 전기! 1960년 프랭크 시나트라는 친구 마릴린 먼로에게 개 한마리를 선물했다. 그녀는 그 개에게 마피아 하니(줄여서 ‘매프’)라는 이름을 붙였다. 스코틀랜드 출신의 이 개는 이후 마릴린의 마지막 2년을 그녀와 함께 했다. 그녀는 그를 모든 곳에 데리고 다녔고 그는 그녀의 모든 걸 보았다. 그는 쇠간 요리를 즐겼고 구두와 예술의 신비를 좋아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그는 자신의 주인을 사랑했다. 앤드루 오헤이건의 소설《강아지 매프와 그의 친구 마릴린 먼로의 삶과 의견들》은 인간과 개, 그들의 아름다운 유대, 그리고 그들 사이에 남아있는 비극적인 거리에 대한 찬란한 전기이다. 1960년대 초반, 한 시대의 황혼을 배경으로 한 유쾌한 문학적 코미디. 박식한 몰티즈 강아지 ‘매프’가 보고 느낀 그의 친구 마릴린 먼로의 삶과 의견들! 마릴린 먼로의 실제 반려견이었던 몰티즈 강아지로부터 영감을 얻은 앤드루 오헤이건의 소설《강아지 매프와 그의 친구 마릴린 먼로의 삶과 의견들》은 1960년대 미국이라는 특별한 시대의 한 단면을 예리하게 묘사하고 있다. 스코틀랜드 출신 앤드루 오헤이건의 네 번째 장편소설인《강아지 매프와 그의 친구 마릴린 먼로의 삶과 의견들》의 화자는 책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매프’라는 이름의 야무진 강아지이다. 트로츠키의 열렬한 팬인 이 강아지는 마릴린의 생애 마지막 두 해 동안을 함께 하며 보고 느꼈던 그녀의 삶을 특유의 통찰력과 기지로 우리들에게 전해준다. “개가 가진 최고의 재능은 무엇보다도 흥미로운 것이라면 어떤 것이든 흡수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주인들이 최고로 인정하는 것들을 받아들일 뿐만 아니라 만나는 모든 사람들의 생각까지도 마음에 담는다. 우리는 기억력이 좋은 반면에 인간들과는 달리 현실과 상상 사이에 굵다란 선을 긋는 우를 범하지 않는다. 사실 현실이나 상상이나 대체로 비슷하다. 이것은 자연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는 일인데, 인간들은 이제 자연 속에서 살지 않고 그들의 마음이 꾸며낸 장소에서 살고 있으니, 뭐 어쩌겠는가.” 이런 견생관과 함께 자신의 몰티즈 혈통에 대단한 긍지를 지닌 강아지 매프는 미국 입국을 위해 잠시 머물렀던 검역소에서 만난 동기들의 개똥철학 논쟁을 심드렁하게 바라보다가 주변인들의 해프닝과도 같은 생활을 겪어낸 뒤 드디어 마릴린 먼로에게 선물로 증정된다. 아서 밀러와의 이혼이 남긴 상처와 배우로서의 좌절감이라는 이중고에 시달리며 지쳐있던 마릴린에게 즉각적인 애착을 느낀 그는 자신과 마릴린이 ‘운명의 동반자’로 맺어졌음을 확신한다. 이후 매프는 마릴린이 가는 곳이면 어디든 동반하며 여러 유명 인사들은 물론 마릴린을 인간적으로 존중하며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과 조우한다. 소설 속에서 매프는 단순히 관찰자의 역할에 머물지 않고 인문, 역사, 철학의 주제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자신만의 의견과 관점을 당돌하고도 발랄하게 개진하여 읽는 이의 흥미를 유발한다. 또한 주인의 기분을 달래줄 때나 아니면 작품들을 분석할 때 그는 엉뚱함과 깊은 슬픔에 대한 민감한 후각을 보여준다. 물론 그가 말했듯 개들은 ‘사람들의 혼잣말을 들을 줄 알고 환상을 알아챌 수 있다’는 점이 큰 도움이 되었을 테지만, 이 귀여운 친구 매프처럼 학식 높고 언변 좋은 개는 아마 선례가 없을 것이다. 1960년대 초반, 세계의 황혼을 배경으로 한 이 유쾌한 문학적 코미디는 향후 20세기의 한 부분을 규정할 여인의 생애 마지막을 그리고 있다. 마릴린과 프랭크 시나트라, 마를린과 케네디 대통령과의 관계, 그리고 마릴린이 아서 밀러와의 이혼으로부터 받은 상처에서 회복하는 과정을 우리는 목격한다. 또 우리는 마지막 영화의 촬영 현장에서의 이 여배우를 본다. 그리고 우리는 외롭고 잘 상처 받았으며 오직 이 충직한 개를 동반자로 삼았던 그녀를 볼 수 있다. \"보통 사람들은 자신의 그림자를 무시하지만 그림자야말로 가장 중요한 소유물일지 모른다. 마릴린의 핸드백에는 늘 책 한 권이 들어 있었다. 그녀는 항상 어떤 발견, 즉 모든 것을 바꾸어 놓을 거대한 깨달음을 찾고 있었다. 바로 그런 희망이 우리 여정의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작가는 전설적인 여배우를 완벽하게 포착하고 있다. 그는 그녀가 존경을 얻어내기 위해 노력하면서 살았다는 점을 충분히 이해한 듯하다. 그래서 작가는 신선하게도 마릴린을 동정의 대상이거나 교훈적인 사례로 보지 않는다. 오히려 이 여배우를 한 인간으로 밀착 관찰함으로서 그동안 마릴린 먼로에 대해 시도했던 여러 접근법들이 빠졌던 함정을 피해나가는 듯하다. 앤드루 오헤이건의 소설《강아지 매프와 그의 친구 마릴린 먼로의 삶과 의견들》에는 우리가 익히 아는 사람들을 포함한 여러 유명 인사들이 등장하는데, 그들이 나누는 대화가 마치 한 편의 논픽션을 보는 것처럼 자연스럽다. 정치와 문화, 철학과 문학의 영역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끌고 가는 해박하면서도 유연한 주제뿐만 아니라, 대사를 창조하는 작가의 재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자유 요새 14
로크미디어 / 구현 지음 / 2012.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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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크미디어
소설,일반
구현 지음
구현의 판타지 장편소설. 평화로운 노년을 보내던 김영호, 그랑페든의 순둥이 병사 린저로 깨어나다. 반지의 힘으로 재물을 모아 변방 요새의 영주가 되지만 부임한 첫날부터 시작된 몬스터들과의 전투는 끝이 없고 마침내 시작된 왕국의 내전과 이종족의 등장으로 요새는 비상을 위한 날갯짓을 시작하는데…1권 부상병 정찰 소대 대마도사 꼬마 귀족 불안한 전세 론머맨 휴전 2권 빈 던전 요새로 가는 길 정착 실험 교섭 여름 3권 베네트의 각성 오랜된 약속 마법사 폰테움 도르넨 자작 베네트 최초의 기사 뜻밖의 선물 불행한 소식 4권 어수선한 영지 충성 맹세 이종족 엔나드릴 로빈헴 공략 리버 언리미티드 반란 5권 반역죄 혁명의 길 오셜러드 공방전 작은 각성 멘더러스로 가는 길 수도 탈환 6권 죠지 웰포드 베커드 엘라시온 일몰 작전 회복 반격 전투 벨던 공략 7권 망국의 게책 도운테 함락 베커드의 반지 특수작전국 침투 정착 프리지어의 꽃 8권 반격 레오폴드 대공 귀국 혼란한 내정 전쟁 발발 커튼 속의 범인 에블라인 후작 부인 9권 암살 복잡한 현실 에쉬튼 손가락 심문 준비 결혼 밀월여행 10권 오센마이어 공작 부인 내정 정비 개량형 텔레포트 마법진 불온한 움직임 복지 정책 이상한 여인 초승달의 신부(합방) 11권 리오 그란데 중산층이란? 올리브싱거운 영지물은 질렸다! 이제 치열하고 생동감 넘치는 판타지가 온다! 평화로운 노년을 보내던 김영호, 그랑페든의 순둥이 병사 린저로 깨어나다! 노장의 경험을 살려 정찰병으로 활약하다 우연히 얻은 대마도사의 아티팩트, 종속의 반지! 반지의 힘으로 재물을 모아 변방 요새의 영주가 되지만 부임한 첫날부터 시작된 몬스터들과의 전투는 끝이 없고 마침내 시작된 왕국의 내전과 이종족의 등장으로 요새는 비상을 위한 날갯짓을 시작하는데…… 소외되고 버림받은 자들이 희망, 자유 요새! 그곳에서 시작된 뜨거운 열기가 대륙을 달군다!
꿈을 찍는 사진쟁이
담장너머 / 강돈희 지음 / 200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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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장너머
소설,일반
강돈희 지음
웹 2.0 경제학
황금부엉이 / 김국현 지음 / 2010.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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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부엉이
소설,일반
김국현 지음
웹 2.0은 신문, 방송, 책을 비롯하여 새로운 미디어로 각광받고 있는 포털까지도 변화시키고 있다. 모든 산업이 웹 2.0이라는 대풍랑 앞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변화하는데, 기업도 예외일 수는 없다. 웹 2.0에서 미래를 읽지 못하는 기업은 살아남기 어렵다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다. 이 책에서는 웹 2.0의 엄청난 저력과 기업의 본질, 웹 2.0으로 인한 미래 기업의 변화 등에 대해 자세히 얘기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웹 2.0을 세 가지 측면에서 경제학적으로 접근한다. 수익 모델이 없던 웹상에서 구글이 어떻게 돈을 벌어 ‘구글 경제권’을 형성할 수 있게 되었는지, 80대 20의 법칙에 따라 지금까지 무시해 왔던 80%의 긴 꼬리, 즉 롱테일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정보의 과잉 생산으로 발생된 우리가 정보에 쓸 수 있는 ‘관심(어텐션)’이라는 희소자원의 경제적 가치 등 웹 2.0과 경제를 잇는 풍부한 내용이 설득력 있게 전개된다. 아직 웹 20에 대한 개념조차 알지 못한다면, 웹 2.0으로 인한 시대의 변화를 전혀 읽어내지 못하고 있다면, 웹 2.0으로 인해 변하게 될 시대에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이 책을 봐야 한다. 이 책은 웹 2.0을 경제학적으로 접근하고, 웹 2.0이 가져온 변화와 미래의 모습을 심도 깊게 분석한 책이다. 머리말 | 웹 2.0, 현실 기업을 혁신시키다 프롤로그 | 당신의 생활은 얼마나 2.0적인가요? 1부 | 웹 2.0이 몰고 온 대변혁 1장. 웹 2.0, 인류의 미래를 제시하다 웹 2.0이 가져온 생활의 변화 컴퓨터가 만든 새로운 세계 웹의 두 번째 시작과 3대 통념 변화에 주목하는 웹 2.0의 법칙 한국의 이상계, 그리고 윈윈의 회로 꼭 알아야 할 웹 2.0의 기술 트렌드 2장. 블로그, 어설픈 프로의 시대를 끝내다 블로그, 밀어닥칠 혁명의 전위 생산의 민주화를 보장하는 구조, 블로고스피어 어설픈 프로의 시대의 종언 형식을 표준화하는 블로그의 구조 ‘피드’로 만든 나만의 기자단 태그, 폭소노미, 민주주의적 세계 인식 기업을 둘러싸고 형성되는 블로고스피어 기업의 블로그 전략, 마케팅과 혁신 2부 | 웹 2.0, 그 역전의 경제학 1장. 구글 경제권 수익 모델이 없던 이상계 키워드 광고의 발견 구글의 등장 이상계 API의 등장 문단속을 하지 않을수록 좋은 세계 구글은 어떻게 부자가 되었나? 구글 경제권 2장. 롱테일 경제학 롱테일 월드와 80대 20의 사회 중국인에게 이쑤시개 팔기 검색, 롱테일 경제의 원동력 롱테일 컬처, 롱테일 라이프 롱테일, 오해해서는 안 될 전략적 핵심 롱테일 전략, 어떻게 발휘해야 하나? 3장. 어텐션 이코노미 디지털 프로슈머의 등장 어텐션 이코노미가 가져온 변혁 어텐션 장악의 역전 어텐션의 분배 방식 어텐션의 가치 이상계의 자립 창조적인 공유지의 세계 탈물질화 후의 세계 3부 | 2.0 이후의 세계
연애 내비게이션
청어 / 김재화 지음 / 201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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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
소설,일반
김재화 지음
시작은 화살처럼, 느리게 림보하듯 알아가는 남과 여의 Love. <Kiss하듯 말하라>, <내 연봉을 높이는 유머스피치>, <대한민국 대표 유머> 등 40권의 책을 펴낸 김재화의 에세이.머리글 첫 데이트 한 큐에 제압하는 필살기 관심법(상대 성격 진단) 러브 터치 퇴마사 되기(싫은 상대 퇴치법) 키스 섹스 기타 작가의 뒷말시작은 화살처럼! 느리게 림보하듯 알아가는 남과 여의 Love 남자는 한 여자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순간에도 다른 여자에게 눈을 판다. 그것은 ‘남자가 수컷으로서의 본능을 지닌 때문’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지금 한 남자의 구애를 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여자들이여! 당신 혼자만 오직 그 남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착각에 빠지시지 말기 바란다. 남자는 결혼식장서 신랑 역할 중인데도, 예쁜 다른 여자하객에게 눈을 돌리는 그런 습성이 있다.
병 샐러드 레시피
푸른숲 / 린 히로코 지음, 김보화 옮김 / 201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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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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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숲
건강,요리
린 히로코 지음, 김보화 옮김
병 샐러드는 우리의 락앤락처럼 미국의 대표적인 저장용기인 ‘메이슨 자’를 기본으로 활용한다. 우리나라에서도 3000원대로 쉽게 구할 수 있으며 카페의 음료 잔으로도 많이 쓰이고 있다. 밀폐가 가능해 내용물이 흐를 염려가 없고, 유리 재질이라 채소의 종류에 따라 일주일까지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다. 그래서 주말에 미리 만들어 냉장보관을 해두었다가 평일에 점심 도시락으로 들고 다니기도 하고, 간편한 아침 식사나 저녁 안주로 활용하기 딱 이다. 보기에는 양이 적어 보이지만 보통 샐러드보다 훨씬 많은 양의 채소를 한 끼에 먹을 수 있다. 그뿐 아니라 여러 채소를 한 번에 만끽할 수 있어서 2~3인분의 저녁 반찬이나, 와인 안주, 간단한 식전 음식으로도 좋다. 이 책에서는 주로 240ml 병을 사용한 1인분 레시피를 소개한다. 작은 사이즈이기 때문에 휴대도 간편하고, 냉장고 자리도 차지하지 않으며 한 레시피당 3~4가지 채소면 충분해서 준비도 간단하다. 오래 보존되기 때문에 한번 만들어 놓으면 퇴근 후나 주말에 혼자서도 언제든 쉽게 신선한 채소를 먹을 수 있을 것이다.매일 채소를 맛있게 먹고 싶다면 병 샐러드! 병 샐러드란? 넉넉히 만들어두고 싶다면 병 샐러드를 만드는 기본 4 steps 간단 채식 레시피 이 책에서 사용하는 4가지 드레싱 4가지 드레싱 만들기 병 샐러드를 맛있게 먹는 방법 AND MORE LESSON 1 알려주세요! 예쁘게 담는 팁 AND MORE LESSON 2 배색 포인트는 ‘빨강과 검정’ AND MORE LESSON 3 병 샐러드 테이크아웃 테크닉 PART 1 크리미한 마요네즈 드레싱 시저 샐러드 코브 샐러드 옥수수 샐러드 양배추와 옥수수 코울슬로 사과와 브로콜리 샐러드 브로콜리와 콩 샐러드 아보카도와 콩 샐러드 가리비와 무 샐러드 게살과 옥수수 마카로니 샐러드 알록달록 니스식 샐러드 새우 바냐 카우다 샐러드 참치와 셀러리 딜 샐러드 양배추와 참치 참깨 샐러드 무말랭이 참치 마요 샐러드 안초비와 감자 샐러드 연근과 닭고기 샐러드 우엉과 닭고기 샐러드 콜리플라워와 블랙 올리브의 블랙 앤 화이트 샐러드 방울토마토와 버섯 샐러드 단호박과 크림 치즈 샐러드 PART 2 식초와 오일의 심플한 맛 프렌치 비네그레트 핑크 그레이프프루트와 래디시 퀴노아 샐러드 오렌지와 당근 라페 그리스식 샐러드 아스파라거스와 모차렐라 치즈 라페 생햄과 카망베르 코울슬로 사각사각 감자 샐러드 문어와 감자 바질 샐러드 안초비와 양상추 샐러드 뿌리채소와 바질 샐러드 건자두와 시금치 샐러드 러시아식 샐일본 독자 만족도 1위!! 뉴욕과 일본을 휩쓴 72가지 병 샐러드 레시피! 바쁜 일상 속에서도 매일 채소를 맛있게 먹고 싶다면 병 샐러드!! 오늘날 요리는 가사노동이 아니라 문화입니다. 주말 동안 무슨 영화와 전시를 봤는지에 대해 대화를 나누듯 어떤 음식을 즐기고 어떻게 해먹는지가 자연스럽게 대화 주제로 오르는 시대가 왔습니다. 뜨겁게 불고 있는 쿡방 열풍은 이런 변화상을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이런 트렌드는 비단 우리나라만의 현상이 아닙니다. 웰빙 열풍이 슬로우 푸드 운동으로 진화한 것처럼 전 세계적으로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은 이제 요리 행위로 번져가고 있습니다. 그런 이때 최근 뉴욕과 일본에서 가장 각광받는 음식, 요리 장르가 바로 병 샐러드(jar salad)입니다. 바쁜 뉴요커들이 밀폐 뚜껑이 달린 작은 유리병에 각양각색의 채소를 가득 담아 점심 도시락으로 활용하면서 유행하기 시작했습니다. 병 샐러드는 쉽게 상하고 갖고 다니기 불편했던 샐러드를 테이크아웃할 수 있다는 가히 감동적인 발견 덕분에 도시락 문화가 발달한 일본에서 작년부터 대유행하고 있습니다. 서점의 요리책 섹션에는 병 샐러드 관련 도서만 모은 매대가 따로 있고, 레스토랑이나 카페 메뉴판에서도 병 샐러드가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정도입니다. 병 샐러드는 우리의 락앤락처럼 미국의 대표적인 저장용기인 ‘메이슨 자’를 기본으로 활용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3000원대로 쉽게 구할 수 있으며 카페의 음료 잔으로도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밀폐가 가능해 내용물이 흐를 염려가 없고, 유리 재질이라 채소의 종류에 따라 일주일까지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주말에 미리 만들어 냉장보관을 해두었다가 평일에 점심 도시락으로 들고 다니기도 하고, 간편한 아침 식사나 저녁 안주로 활용하기 딱 입니다. 보기에는 양이 적어 보이지만 보통 샐러드보다 훨씬 많은 양의 채소를 한 끼에 먹을 수 있답니다. 그뿐 아니라 여러 채소를 한 번에 만끽할 수 있어서 2~3인분의 저녁 반찬이나, 와인 안주, 간단한 식전 음식으로도 좋습니다. 이 책에서는 주로 240ml 병을 사용한 1인분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작은 사이즈이기 때문에 휴대도 간편하고, 냉장고 자리도 차지하지 않으며 한 레시피당 3~4가지 채소면 충분해서 준비도 간단합니다. 오래 보존되기 때문에 한번 만들어 놓으면 퇴근 후나 주말에 혼자서도 언제든 쉽게 신선한 채소를 먹을 수 있습니다. 병 샐러드는 바쁜 사람일수록, 혼자 사는 사람일수록 꼭 만들어 먹었으면 하는 건강한 1인용 식사입니다. 《병 샐러드 레시피》만의 책의 특징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다!! 1. 누구나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기본 공식 제공 요리책이지만 복잡한 개량이나 다양한 조리법이 등장하지 않습니다. 요리를 못해도 저자가 알려주는 병 샐러드를 만드는 ‘기본 4steps’ 공식만 익히면 그 어떤 병 샐러드도 근사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2. 샐러드 매직, 무적의 드레싱 F4와 한 큰 술의 법칙 이 책에서 소개하는 72가지 샐러드는 단 하나의 예외도 없이 4가지 드레싱만을 베이스로 합니다. 저자가 가르쳐주는 4가지 드레싱과 한 큰 술의 법칙만 익힌다면 꼭 이 책에 나온 레시피가 아니더라도 조립하듯 그 어떤 샐러드로도 응용이 가능합니다. 3. 실패 확률 제로 양식부터 한식을 넘어 디저트까지 이 책에 등장하는 72가지 병 샐러드는 저자가 여러 차례 실패를 겪으며 직접 개발한 레시피입니다. 까다로운 일본 독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최적의 구성을 찾아낸 것입니다. 절대로 망하지 않는 기본 법칙들만 잘 지킨다면 실패할 염려가 없습니다. 4. 실전! 플레이팅과 보관에 대하여 레시피가 간단하더라도 샐러드를 예쁘게 담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
두근두근 이제 영어로 말해요
봄날에 / Annie 글.그림 / 2015.07.06
13,800
봄날에
소설,일반
Annie 글.그림
Annie 애니는 '두근두근 이제 영어로 말해요'로 네이버 포스트 제1회 모바일 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했다. 깜짝 놀랄 만큼 실생활을 쏙쏙 반영한 영어 표현들, 감각적이고 세련된 일러스트, 영어에 대한 궁금증을 싹 다 해결해 주는 팟캐스트, 문장을 읽고 원어민 음성을 바로 바로 들으면서 영어회화를 따라 할 수 있는 편리함, 신기할 정도로 매력적인 영어 콘텐츠로 지금도 네이버 포스트에서 인기쟁이 영어에디터로 활동하고 있다. 이 책은 리서치 기간만 3년이 걸렸고, 책을 완성하기까지 2년 반이 걸렸다. 저자 Annie애니는 꼭 소장하고 싶은 사랑스러운 책을 만들기 위해 온 에너지를 다 쏟아 부었다고 한다. 원고도 직접 쓰고, 일러스트도 직접 그리고, 디자인도 직접하고 그야 말로 진정한 1인 창작자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에는 저자 애니가 영어공부를 하면서 이런 표현은 언제 쓰는지, 문맥상 어떤 의미로 사용되는지 누가 설명을 좀 해줬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었던 내용들을 깨알같이 담았다. 영어로 자유자재로 말할 수 있을 때까지 영어 공부 절대로 포기하지 말고 애니와 신나게 끝까지 함께 해 보자. 01. GET I get that a lot. 영어 동사의 지존 get과 심쿵 로맨스에 빠져 보기. 두근두근 매력덩어리 get만 있으면 다른 동사는 필요 없어요. I get that a lot. 그런 얘기 많이 들어요. 24 What did you get for ~로 뭐 받았어? 28 I don't get it. 이해가 안 돼. 32 Get angry over nothing 별 거 아닌 일에 화가 나. 36 Do you get to see him often? 그 사람 자주 봐? 40 get to the airport 공항에 도착하다. 44 I've got a question for you. 물어볼 게 있어. 46 I got this. 내가 계산할게. 나한테 다 맡겨. 48 02. So He's so hot that ... 내 말에 포인트 색을 칠해 주는 so의 오만 가지 용법. 새로운 화제의 시작을 알리고, 감정과 상태를 강조도 해주고. SO COOL! So, what's he like? 그래서 그 남자 어때? 58 It's not that..., it's just that... 그래서 그런 게 아니라 사실은... 62 So, what do you think? 그래서 어떻게 생각해? 64 So, what? 그래서 뭐? 66 so that I can wear a bikini비키니 입으려고 68 떨어져 있는 so...that... 72 so...that...붙거나 떨어지거나 74 This is so good. 이거 진짜 맛있다! 76 so over that guy! 그 남자랑 완전히 끝났어. 77 just say so. 그냥 그렇다고 말해. 78 So do we. 우리도 그래. 80 네이버 포스트 인기쟁이 영어 에디터 Annie 애니! - 네이버 포스트 누적 조회수 150만, 구독자수 5만 6천 명! - 빵 터지는 영어표현과 실감이 팍팍 나는 영어문장 발음 표기! - 깔끔하고 정확한 원어민 목소리 음성파일 650개 무료 증정! - 진지한 듯 코믹한 듯, 은근 중독성 강한 애니의 영어 팟캐스트! "헐~! 이렇게 쉬운 문장으로 진심 네이티브처럼 말할 수 있다는 거임?" "영어 문장만 달달 외우나요? 나는 왜 그렇게 말하는지가 궁금해요." "섹시하고 사악한 격정 영어!" Annie 애니는 [두근두근 이제 영어로 말해요]로 네이버 포스트 제1회 모바일 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했다. 깜짝 놀랄 만큼 실생활을 쏙쏙 반영한 영어 표현들, 감각적이고 세련된 일러스트, 영어에 대한 궁금증을 싹 다 해결해 주는 팟캐스트, 문장을 읽고 원어민 음성을 바로 바로 들으면서 영어회화를 따라 할 수 있는 편리함, 신기할 정도로 매력적인 영어 콘텐츠로 지금도 네이버 포스트에서 인기쟁이 영어에디터로 활동하고 있다. 이 책은 리서치 기간만 3년이 걸렸고, 책을 완성하기까지 2년 반이 걸렸다. 저자 Annie애니는 꼭 소장하고 싶은 사랑스러운 책을 만들기 위해 온 에너지를 다 쏟아 부었다고 한다. 원고도 직접 쓰고, 일러스트도 직접 그리고, 디자인도 직접하고 그야 말로 진정한 1인 창작자라고 할 수 있다. "두근두근 나도 이제 영어로 말해요!" 이 책에는 저자 애니가 영어공부를 하면서 이런 표현은 언제 쓰는지, 문맥상 어떤 의미로 사용되는지 누가 설명을 좀 해줬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었던 내용들을 깨알같이 담았다. 영어로 자유자재로 말할 수 있을 때까지 영어 공부 절대로 포기하지 말고 애니와 신나게 끝까지 함께 해 보자. "영어표현이 막 떠올라요!" 이 책에서는 네이티브가 실제 쓰는 생생하게 살아있는 표현들과 그 표현들이 사용되는 상황과 용도를 귀에 쏙쏙 들어오게 설명한다. 또 평소 헷갈렸던 걸 "바로 이거야!"라고 무릎을 탁 치도록 후련하게 설명하고 있다. 이렇게 배운 영어는 머리 속 깊이 저장되어 실제 말을 할 때 막 떠오르게 된다. "문법이 뭐예요? 문법 말고 그냥 문장을 통째로!" 영어로 말하려고 할 때 자꾸 몇 형식인지, 목적어가 어쩌고, 전치사는 이게 맞는지 이렇게 문법을 의식하다 보면 결국은 한 마디도 못한다. 애니는 정말로 말을 잘 하려면 문법에 대한 부담감, 무시당하면 어쩌나 하는 그런 부정적인 심리상태로부터 자유로워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문법적인 설명보다는 네이티브가 말하는 방식과 상황을 이해하고, 그런 와중에 저절로 의미와 문장 구조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제부터는 문장을 쪼개서 분석하려고 하지 말고 문장을 그냥 통째로 이해하도록 해보자. "쉬운 문장 + 깨알 발음팁 = 네이티브도 울고 갈 유창 영어!" 우리가 다 아는 쉬운 단어로 이루어진 문장으로도 얼마든지 네이티브에 꿀리지 않게 다 말할 수 있다. 애니는 이 책에서 네이티브처럼 말하기를 목표로 해서 문장들을 엄선했다고 한다. 우주에서 최고로 쉬운 문장들로, 정말 실감나고 공감이 팍팍 되는 표현들을 한 문장 한 문장 정성스럽게 소개하고 있다. 또 이 책의 핵꿀잼은 정말로 많은 분들이 환호했던 바로 깨알 네이티브 영어 발음 표기와 꿀팁이다. 이제부터 이 책에 나오는 영어 문장들을 입에 착착 붙도록 크게 소리 내서 따라 해보자. 그러면 어느 순간 영어로 말이 막 툭툭 튀어나와서 여러분 자신도 놀라고, 남들도 깜짝 놀라게 될 날이 금방 올 것이다. "섹시하고 사악한 격정 잉글리시!" 이 책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섹시한 에피소드로 채워져 있어서 로맨스 소설을 읽듯이 심쿵심쿵하면서 읽을 수
개나리꽃
책과나무 / 최민자 (지은이) / 2019.04.17
13,000
책과나무
소설,일반
최민자 (지은이)
최민자 시인의 첫 번째 시집. 삶의 황혼기에 맞닥뜨린 "암"이라는 고난 앞에서 담담하고, 초연하게 써 내려간 기도문과 같다. 제1부 '고향집', 제2부 '갈등', 제3부 '관조', 제4부 '희망의 부제'로 구성된 총 103편의 시에서 맑고 순수한 영혼의 시어들로 아픈 가슴을 다독여주는 치유의 노래를 들려주고 있다.책을 내며 하나. 고향집_ 그리움 겨울밤 고무줄놀이 고향길 고향집 그놈 잘생겼다 그리움 나 어렸을 때 내 고향 공주 정안 두레박 봄 햇살 별을 보며 산성공원에 올라 성묘 시골 여름밤 시집가던 날 아카시아 향 알밤 엄마 여름밤 6·25사변 조기 저녁연기 풀빵 할머니 홍시 살다보면 둘. 어른도 운다_ 갈등 거울 앞에 서면 나는 몰랐지 고욤 국화 향기 귀뚜라미 기다림 기도 길 까치가 웃을 일이다 낙엽 지는 소리 내일은 모른다 달이 안 보여 대추 대추차 한 잔 떠나다오 마음에서 멀어지면 백일홍 꽃 부르면 가야지 생각은 자유니까 손톱 아무도 모른다 암이란 어른도 운다 옛 봄이 그리운 날 이별 이젠 어찌할 도리가 없어요 장맛비 장대비 장수도 축복이다 집에 가고 싶다고 한 번 왔다 가는 인생 허수아비 셋. 순리대로_ 관조 가을 소리 가지 말리기 감나무 가을날 가을바람 가을비 국화 향 끼리끼리 살아요 노랗게 물든 은행잎 낙엽 소리가 좋아요 내 얼굴 달팽이 닮아 가네 돌 때가 되면 말 바람 배 봄 분청사기 살아 있구나 삶 순리대로 아카시아 꽃 앞만 보고 걸었지 염색 옛 추억 은행나무 잠 전철 안 지렁이 참새와 비둘기 추억 크는 재미 태풍 솔릭 흰머리 넷. 개나리꽃_ 희망 가을 가을 산 개나리꽃 걸어요 군자란蘭 나란히 나란히 나의 놀이터 꽃 가꾸는 마음 다시 태어나면 단풍놀이 떨어진 목련꽃 돌 하나 막내딸 메추리알 배꼽 밥 벚꽃 베란다 항아리 벤치에 앉아 봄은 축복의 계절 봄이다 새아침 손자들 시는 써야 해 아지랑이 알밤 삼 형제 암 2 어린 제자들이 어른 되어 오솔길 웃어야지 웃는 아이 장 담그기 장날 지동시장 친구 카톡에 도배했어요 함박눈 햇살 호수 공원 축하의 글 - 류남수(시인, 칼럼니스트) 최민자의 시 세계 - 신협(시인, 충남대 명예교수)최민자 시인의 등단 심사위원이었던 신 협 시인은 "나는 최민자 시인의 시처럼 쉽게 표현하면서도 감동을 주는 시가 좋은 시라고 말하고 싶다. 물론 시사에서 보면 상징주의 시도 있고 초현실주의 시도 있고 무의미 시도 있지만, 감동을 척도로 하면 <쉽고도 어려운 시>가 좋은 시라고 하고 싶다"라고 시평을 통해 밝히고 있다. 최민자 시인은 인생의 황혼기에 맞닥뜨린 "암"이라는 고난을 마주하고서도, 결코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맑고 순수한 심성으로 기도하듯 시를 써 내려가고 있다. <노랗게 피어나는 개나리/ 혹한을 이기고/ 찾아온 너/ 온 힘을 다해/ 피어난 너/ 차례를 기다려/ 달려온 너/ 새봄의 메시지 울리며/ 달려온 너> 그의 시 "개나리꽃"에서 보듯, "암"이라는 불청객을 외면하고 손사래 치는 것이 아니라 담담하게 관조하며 삶에 대한 기쁨과 희망을 쉽고 간결한 단어와 문장으로 진솔하게 노래하고 있다. 최민자 시인의 시를 읽고 있노라면 마치 잠든 아기의 평화로운 옹알이를 듣는 것처럼 혹은 어린아이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마주하는 것처럼 순수하고 편안하게 마음이 치유되고 정화가 이루어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고향집에 와서마루에 앉았다.어머니 아버지 앉았던그 마루에…아버지 어머니 숨소리가 들리는 듯아버지 문패도할아버지 문패도밤나무 향나무 은행나무도아궁이 무쇠솥만덩그러니 걸려 있고돌절구 옛 임을 기다리네. - 「고향집」 오늘따라 세찬 바람이 분다세상이 시끄럽다누가 주고 누가 받았는지언제 끝날 일인지핸드폰 열어 보기도 겁난다책을 보아도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앉아 있어도 아프고 서도 아프다참을 만큼 참다 마취통증의학과에 갔다엎드려 시술대에 오른다가슴이 두근거린다마취하지 않은 채 가느다란 관이 서서히 들어간다다리가 터질 듯이 아프다 - 「어른도 운다」 떠나기 전 한마디 남기고 싶어오늘도 책상에 앉았다누군가단풍의 절정은 짧고낙엽의 낙하는 길다고 했다내 삶은 짧지만소중한 순간들이었으면 한다나이 들면신체의 모든 장기가 고장 나기 마련어쩔 수 없다고 한다암이란 한마디슬프고, 괴롭고, 아프다.고사목 같은 삶에도아직 할 일이 있어 다행이다부르면 가야지. - 「부르면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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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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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헤일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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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이라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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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대군부인 대본집 세트 (전2권) (대본집 1, 2권 + 자개 문양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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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제17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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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리 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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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경씨와 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