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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전선종군기
마르코폴로 / 후지와라 아키라 (지은이), 이재우 (옮긴이) /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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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폴로소설,일반후지와라 아키라 (지은이), 이재우 (옮긴이)
<일본군사사>로 국내에 알려진 후지와라 아키라(1922-2003)의 전쟁 체험기이다. 히토쓰바시 대학의 후지와라 교수는 일본 육사 55기생으로 중일전쟁 발발로 인한 대량 동원 탓에 교육기간이 축소되어 19세의 나이로 소위 계급장을 달고 전선에 나갔다. 그의 첫 임지는 중일전쟁의 고착화와 함께 일본군이 분산배치된 마을이었다. 중일전쟁이 길어지자, 대규모 군대가 아니었던 일본군은 소규모 부대로 분산하여 마을이나 도시에 주둔하는 전략을 취했다. 주로 중국 북부에서 이런 경우가 많아 이런 곳에 주둔한 부대는 주로 팔로군과 싸우게 된다. 그는 여기서 위안부의 존재나 일본군이 포로나 게릴라 협조자를 가혹하게 다루며 토벌 과정에서 잔혹한 짓을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전투를 거듭하다가 대위 계급으로 본토에서 편성된 결전부대의 대대장이 된다(일본 군대의 사단장은 중장인데, 전쟁 말기에는 소장이 앉는 경우도 발생했다). 본토결전을 기다리던 중 8월 15일. 드디어 전쟁은 끝났다. 그렇지만 어찌하여 아무도 책임을 지지 않는지 의문을 품고 전역 후, 도쿄에 상경하여 시험을 치고 도쿄대학에 입학했다. 그리고 다양한 학자들과 만나면서 전설의 좌파 사학자가 되어 갔다.08 머리말 11 서막 12 사관학교에 들어갈 때까지 25 Ⅰ. 화북경비 소·중대장 26 육사를 나와 중국으로 34 주둔지인 경화진 41 토벌전과 민중 49 티푸스에 걸려 죽을 뻔하다 53 유와분견대장 60 기동으로 이동 70 연대기수로 보낸 나날 76 중대장이 되다 81 중대의 군기 86 관동군에 배속되다 92 1호작전 참가명령 97 Ⅱ. 대륙타통작전 98 황화를 건너다 105 언성 전투 109 장대관의 비극 114 상계작전을 시작하다 118 중대의 단독행동 122 차릉 서쪽 고지의 야습 127 진지 공방전 134 여명공격과 부상 137 야전병원에서 141 관포 서쪽 고지를 공격하다 146 차릉의 진지 149 차기 작전 준비 154 Ⅲ. 수공작전 155 수공작전 개시 160 수천 정진대 163 비행장에서 현성으로 169 공주에서 신성으로 174 Ⅳ. 중국 전선에서 본토결전사단에 175 보병학교 전근명령 184 결전사단의 대대장 194 패전을 맞이하다 200 마지막 장 역사가를 지망하다 217 [부록]어떤 현대사가의 회상 218 1. 사학과 학생으로서 230 2. 현대사에 몰두하다 241 3. 『쇼와사』를 집필하다 244 4. 군사사를 전문으로 251 5. 히토쓰바시대학에 258 6. 현대사 그룹을 조직하다 263 7. 『천황제와 군대』에 대해서 274 [해설]요시다 유타카 290 역자 후기이 책은 <일본군사사>로 국내에 알려진 후지와라 아키라(1922-2003)의 전쟁 체험기이다. 히토쓰바시 대학의 후지와라 교수는 일본 육사 55기생으로 중일전쟁 발발로 인한 대량 동원 탓에 교육기간이 축소되어 19세의 나이로 소위 계급장을 달고 전선에 나갔다. 그의 첫 임지는 중일전쟁의 고착화와 함께 일본군이 분산배치된 마을이었다. 중일전쟁이 길어지자, 대규모 군대가 아니었던 일본군은 소규모 부대로 분산하여 마을이나 도시에 주둔하는 전략을 취했다. 주로 중국 북부에서 이런 경우가 많아 이런 곳에 주둔한 부대는 주로 팔로군과 싸우게 된다. 그는 여기서 위안부의 존재나 일본군이 포로나 게릴라 협조자를 가혹하게 다루며 토벌 과정에서 잔혹한 짓을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전투를 거듭하다가 대위 계급으로 본토에서 편성된 결전부대의 대대장이 된다(일본 군대의 사단장은 중장인데, 전쟁 말기에는 소장이 앉는 경우도 발생했다). 본토결전을 기다리던 중 8월 15일. 드디어 전쟁은 끝났다. 그렇지만 어찌하여 아무도 책임을 지지 않는지 의문을 품고 전역 후, 도쿄에 상경하여 시험을 치고 도쿄대학에 입학했다. 그리고 다양한 학자들과 만나면서 전설의 좌파 사학자가 되어 갔다. 대표작으로 <아사한 영령들>이 있는데 후지와라 아키라는 이 책을 통해 중일 전쟁(1937년 발발)과 태평양 전쟁(1941-45년) 때 일본군 전사자 230만 명 중 140만 명이 아사했다는 것을 밝혀냈다. 즉 굶어죽거나 영양실조에 의한 사망이라는 것이다. 2001년에 출판될 당시에 일본 사회에 던진 충격파는 어마어마했다. 천황의 군대가 아사했다는 학술적 결과물에 대해 우익들은 지금도 인정하지 않고 있다.7월에 중학교 1학기가 끝날 즈음 나는 부모님의 강한 요망으로 조선에 있는 중학교에 전학하여 가방을 메고 도쿄에서 경성까지 2박 3일 여행을 했다. 소년 혼자인지라 차장이나 승객들이 친절하게 대해줬다. 하지만 파도에 크게 흔들리는 관부연락선(關釜連絡船) 안에서 멀미 때문에 고생했다. 어머니와 누이들이 경성역으로 마중 나왔는데 어머니는 눈물을 흘리셨다.용산은 총독 관저를 비롯해 군, 사단, 여단 사령부, 보병, 기병, 공병 연대의 병영, 거기에 군이나 철도 관사 등이 있는 일대 군사도시였다. 내가 전학 간 용산중학교에도 군인 자제가 많았는데 경성 시내에 있는 경성중학교와 무엇이든 우열을 다퉜다.
실전! 러스트로 배우는 리눅스 커널 프로그래밍
위키북스 / 김백기, 우충기 (지은이) / 2024.02.27
35,000

위키북스소설,일반김백기, 우충기 (지은이)
러스트 기초부터 리눅스 시스템 프로그래밍까지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예제들을 모두 모았다. 러스트 프로그래밍 언어의 기초부터 시작하여, 대규모 시스템 개발과 통합에 이르는 전문적인 노하우를 제공한다. 또한, 리눅스 시스템 프로그래밍에 관한 깊이 있는 지식을 습득하며, 러스트를 활용한 리눅스 커널 모듈 개발까지 다루어 실용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접근 방식으로, 러스트를 활용한 실제 프로젝트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예제들로 가득 차 있다. 이를 통해 러스트를 통한 시스템 프로그래밍의 전문성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다.▣ 01장: 러스트 소개 1.1 왜 러스트를 배워야 하는가? ___개요 ___러스트의 역사 1.2 러스트 특징 ___안전한 메모리 관리 ___철저한 오류 처리 ___쉽고 편한 비동기 프로그래밍 ___편리한 패키지 관리 도구 1.3 러스트로 무엇을 할 수 있나? ___러스트 포 리눅스 프로젝트 ___구글의 차세대 운영체제 퓨시아 ___블록체인 ___빠르고 안정적인 백엔드 시스템 개발 ___그 외 다양한 응용 사례 1.4 개발 환경 설정하기 ___리눅스 환경에 러스트 설치 ___윈도우 환경에 러스트 설치 ___러스트 플레이그라운드 1.5 Hello World ___비주얼 스튜디오 코드로 러스트 코드 실행하기 1.6 요약 ▣ 02장: 러스트 기초 2.1 자료형 ___자료형 확인하기 ___튜플 ___배열 ___문자열 2.2 불변성과 가변성 ___섀도잉 2.3 제어문 ___if ___match 2.4 반복문 ___loop ___for ___while 2.5 함수 2.6 클로저 2.7 n번째 수를 출력하는 피보나치 함수 만들기 2.8 구조체 ___구조체 정의 ___구조체 메서드 ___연관 함수 2.9 열거형 ___Option 열거형 2.10 구조체로 연결 리스트 만들기 2.11 요약 ▣ 03장: 소유권과 메모리 할당 3.1 소유권 ___빌림 ___데이터 복제 3.2 동적 메모리 할당 ___Box ___Rc ___RefCell ___약한 참조 ___Box와 Rc 3.3 라이프타임 지시자 ___정적 변수 3.4 이중 연결 리스트 만들기 3.5 요약 ▣ 04장: 러스트 심화 4.1 프로젝트 구조와 모듈화 ___모듈화 ___간단한 모듈 만들어보기 ___mod로 계층 구성하기 ___모듈 단위로 파일 분리 ___use 사용하기 ___가시성 제어 4.2 오류 처리 ___복구 가능한 오류 ___복구 불가능한 오류 ___복구 가능한 오류 vs. 복구 불가능한 오류 4.3 컬렉션 ___Vec ___LinkedList ___HashMap ___해시셋 ___BinaryHeap ___String ___컬렉션의 소유권 4.4 간단한 파일 기반 데이터베이스 만들기 4.5 요약 ▣ 05장: 동시성, 입출력, 네트워킹, IPC 5.1 동시성 ___std::thread 사용하기 ___async/await ___이벤트 루프 ___동시성 제어 기법 ___다중 스레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 5.2 입출력 ___동기식 입출력 ___비동기식 입출력 ___데이터 버퍼링 ___데이터 직렬화 ___SQLite 사용하기 5.3 네트워킹과 IPC ___간단한 HTTP 클라이언트 만들기 ___REST API 사용하기 ___간단한 웹서버 만들기 ___TCP 서버와 클라이언트 만들기 ___기타 다양한 IPC 기법들 5.4 채팅 서비스 만들기 5.5 요약 ▣ 06장: 러스트 라이브러리 활용 6.1 러스트 표준 라이브러리 ___러스트 표준 트레잇 ___AsRef ___시스템 콜 6.2 파일, 디렉터리 다루기 ___std::fs ___std::path ___tree 명령어 만들기 6.3 시간 처리 ___시간 및 날짜 관련 라이브러리 ___시간 연산 6.4 간단한 셸 터미널 만들기 6.5 요약 ▣ 07장: 객체지향과 디자인 패턴 7.1 객체지향 러스트 ___캡슐화 ___다형성 ___상속 7.2 디자인 패턴 ___팩토리 메서드 패턴 ___싱글턴 패턴 ___빌더 패턴 ___어댑터 패턴 ___컴포지트 패턴 ___데코레이터 패턴 ___플라이웨이트 패턴 ___옵저버 패턴 ___전략 패턴 ___상태 패턴 7.3 요약 ▣ 08장: 매크로 8.1 매크로란? ___매크로를 사용하는 목적 8.2 print!와 vec! ___print! 매크로 ___vec! 매크로 8.3 매크로 문법 ___macro_rules! ___매크로에서 다른 매크로 호출 8.4 매크로 디버깅 8.5 요약 ▣ 09장: 리눅스 시스템 프로그래밍 9.1 리눅스 시스템 프로그래밍이란 9.2 FFI ___Bindgen을 사용해 C 코드 호출하기 ___autocxx를 사용해 C++코드 사용하기 ___Unsafe 9.3 레거시 라이브러리 연동 ___libc 사용하기 ___OS 자료형 ___레거시 코드를 러스트로 마이그레이션하기 위한 단계별 전략 9.4 리눅스 시스템 프로그램 만들기 ___공유 메모리 다루기 ___mmap으로 프로세스 간 파일 공유 ___ioctl로 디바이스 제어하기 ___시그널 핸들러 다루기 ___DBus 서버/클라이언트 개발 9.5 요약 ▣ 10장: 커널 개발을 위해 알아야 할 것 10.1 리눅스 커널의 역사 ___리눅스 운영체제와 리눅스 커널 ___리눅스 커널의 역사 ___리누스 토발즈와 타넨바움 교수의 논쟁 ___모놀리식 커널과 마이크로 커널 ___리눅스 커널의 성공 요인 ___리눅스 커널 관리 및 개발 ___리눅스 커널 코드 반영 방법 ___리눅스 운영체제와 유닉스 10.2 커널 개발을 위한 환경 설정 ___러스트 툴체인 다운로드 및 설치 방법 ___러스트 커널 다운로드 ___러스트 커널 빌드 방법 ___QEMU 환경 구축 10.3 러스트 커널 모듈 빌드 및 실행 10.4 요약 ▣ 11장: 리눅스 커널 아키텍처 11.1 리눅스 커널 아키텍처 11.2 프로세스 관리 ___프로세스의 개념과 특징 ___스레드 ___프로세스 상태와 생명주기 ___프로세스 관리를 위한 자료 구조 ___프로세스 스케줄링 ___프로세스 동기화와 통신 11.3 메모리 관리 11.4 파일 시스템 11.5 유저 모드 vs. 커널 모드 11.6 요약 ▣ 12장: C를 사용해 커널 모듈 만들기 12.1 빌드 환경 구성 12.2 간단한 커널 모듈 만들기 12.3 유저 모드 프로그램과 상호작용하기 12.4 요약 ▣ 13장: 러스트 이용한 커널 개발 13.1 러스트 포 리눅스 13.2 러스트를 이용한 커널 개발 13.3 커널 개발을 돕는 다양한 크레이트 ___커널 크레이트 ___할당 크레이트 ___코어 크레이트 13.4 러스트를 사용해 간단한 커널 모듈 만들기 ___간단한 커널 모듈 만들기 ___리눅스 커널에서 FFI 사용하기 ___커널 모듈에 파라미터 넘기기 ___유저 프로그램과 상호작용하기 ___커널의 동기화 요소 사용하기 ___유저 모드에서 사용 가능한 커널 세마포어 구현하기 13.5 요약 ▣ 14장: 커널 모듈 개발 심화 14.1 커널 핵심 모듈 개발 ___커널 메모리 할당 ___커널 스레드 구현 ___커널 인터럽트 핸들러 구현 14.2 DMA와 제로 카피 전략 ___제로 카피 전략 ___DMA ___mmap과 DMA를 사용한 제로 카피 전략 14.3 드라이버 레벨에서 ioctl 구현 ___ioctl 구현 14.4 간단한 문자 드라이버 만들기 ___문자 드라이버 구현 14.5 간단한 블록 디바이스 드라이버 만들기 ___블록 디바이스 드라이버 구현 14.6 요약 ▣ 15장: 커널 디버깅 15.1 성능 프로파일 ___ftrace ___eBPF 15.2 로깅 ___커널 로그 출력 및 확인 ___러스트로 커널 로그 출력 방법 15.3 시스템 프로세스 정보 확인 방법 15.4 커널 패닉 분석 ___kdump 사용법 15.5 요약 ▣ 16장: 종합 예제 16.1 LXC를 사용해 나만의 컨테이너 만들기 16.2 Fuse를 이용한 유저 영역 파일 드라이버 만들기 ___파일 드라이버 구조 ___FUSE ___FUSE를 이용한 유저 영역 파일 드라이버 만들기 16.3 요약 ▣ 17장: 마치며 17.1 정리하기 17.2 러스트의 미래 ▣ 부록A: 웹 어셈블리 A.1 웹 어셈블리 소개 A.2 웹 어셈블리의 작동 과정 A.3 웹 어셈블리 개발하기 ___개발 환경 구성 ___간단한 웹 어셈블리 만들기 ___wasm을 구동할 웹 서버 설정 A.4 yew를 사용해 간단한 SPA 구동하기 ▣ 부록B: 크로스 플랫폼 B.1 크로스 플랫폼 소개 ___ARM64용 Hello World 개발하기 B.2 Android NDK 개발 ___개발 환경 구성 B.3 간단한 NDK 샘플 만들기 ___자바와 러스트의 성능 비교 ▣ 부록C: GUI 프로그래밍 C.1 ICED C.2 egui C.3 gtk-rs★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 ★ ◎ 러스트 기초 문법을 배웁니다. ◎ 러스트로 대규모 시스템을 개발하고 통합하는 노하우를 익힙니다 ◎ 러스트로 리눅스 시스템 프로그래밍 방법을 습득합니다 ◎ 리눅스 커널 시스템을 배우고 커널 모듈을 개발해 봅니다.
좌파내란을 탄핵한다
투나미스 / 전영준 (지은이) / 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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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나미스소설,일반전영준 (지은이)
한국 정치의 현실을 직시하며, 체제전복과 헌정 질서 파괴라는 민감한 주제를 담고 있다. 저자 전영준은 자신의 정치적 소신과 분석력을 통해 복잡한 정치적 사건을 명료하게 해석한다.Chapter 1 오죽하면 그랬을까 01 비상계엄, 오죽하면 그랬을까 02 야권의 입법 난동을 탄핵해야 03 비상계엄 해제 결의안, 과연 유효한가? 04 윤석열 대통령도 이재명 대표처럼 하면 된다 05 피가 나오면 해법이 생긴다 06 비상계엄 선포는 대통령의 정당방위 07 난파선의 쥐떼와 대한미국의 수사기관 08 내란죄의 구성요건 09 2004년 노무현과 2024년 윤석열 10 우리는 하나가 되어야 한다 11 비대위원장 선임의 중요성 12 여론조사를 잘못 해석하면 미신이 된다 13 불씨가 살아났다 14 내란이 아니라 내전 Chapter 2 한동훈은 보수우파의 흉기였다 01 한동훈은 국민의힘의 흉기였다 02 본색을 잘못 드러낸 최후 03 한동훈의 철면피한 행동 04 한동훈 대표와 검찰의 입체적 반란 05 한동훈의 나홀로 탄핵 찬성 06 한동훈만이 만병통치약이 아니다 07 사람이 잘못 들어오면 08 한동훈은 거리의 약장수 09 한동훈의 생까기는 버릇 10 한동훈 출마 선언 스피치 11 한동훈만 빼고 12 한동훈 이름 자체가 흉기 13 한동훈의 잘못된 차별화 14 한동훈은 국민의힘 사람이 아니다 15 한동훈의 ‘어대한’ 16 한동훈·이원석이 원흉 17 한동훈 효과는 없다 18 한동훈은 방전된 배터리, 조기퇴진이 답 Chapter 3 더불어민주당은 체제파괴의 발원지 01 문재인 정권은 통합진보당 정권 02 원산지를 알 수 없는 문재인 03 이재명은 경기도부연합의 일원 04 사람이 중요하다 05 운동권 출신에 불모가 된 더불어민주당 06 이재명 사건은 고정간첩 잡는 것과 같다 07 종북화되어 있는 더불어민주당 08 민주당 혁신이 아니라 이재명 중심 09 물 만난 더불어민주당 꼴뚜기들 10 비대위 전환의 대상은 더불어민주당 11 이재명은 화해와 협치의 대상 아니다 12 이재명은 정적이 아니라 범인 13 더불어민주당은 NL 계열이 확실하다 14 종북 세력을 복잡한 차원에서 방관 15 김동현 판사 선고 꼭 기억해야 16 건국 전쟁의 종반전이 시작되었다 17 성남시장 당선 이전까지의 이재명 부록 에필로그 정치 컨설턴트 30년 베테랑 평론가가 본 정치 현실 『좌파 내란을 탄핵한다』는 정치 평론가 전영준이 한국 정치의 현실과 좌파 세력의 체제 전복 행위에 대해 날카롭게 분석한 책이다. 저자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된 논란을 중심으로, 더불어민주당과 종북세력의 헌정 질서 파괴를 비판하며,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책은 총 세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장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둘러싼 정당성과 법적, 정치적 논란을 다루며, 대통령의 행위를 '정당방위'로 규정한다. 두 번째 장은 한동훈 전 대표의 정치적 행보와 보수 진영에 끼친 영향을 분석하며 그를 비판하는 내용이 중심을 이룬다. 마지막 장에서는 이재명 대표와 종북세력의 헌정 파괴행위와 대한민국 체제를 위협하는 요소들을 조명한다. 저자는 민주주의와 헌법 수호라는 관점에서 현재 한국 정치를 조망하며, 독자들에게 날카로운 통찰과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한다. 특히, 첨예한 정치적 대립 속에서 국민 통합과 자유민주주의 가치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출판사 서평 『좌파내란을 탄핵한다』는 한국 정치의 현실을 직시하며, 체제전복과 헌정 질서 파괴라는 민감한 주제를 담고 있다. 저자 전영준은 자신의 정치적 소신과 분석력을 통해 복잡한 정치적 사건을 명료하게 해석한다. 책의 강점은 저자가 제공하는 풍부한 사례와 정치적 맥락의 깊이 있는 분석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된 법적, 정치적 논란을 다룬 첫 번째 장은 독자들에게 사건의 본질을 이해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한동훈 전 대표와 이재명 대표를 둘러싼 비판적 시각은 독자들에게 다양한 관점을 접할 기회를 줄 것이다. 저자는 자유민주주의를 표방하는 보수적인 시각에서 현실을 조망하고 있다. 『좌파내란을 탄핵한다』는 한국 정치의 현실을 이해하고자 하는 독자에게 유익한 통찰을 제공할 것이다. 특히, 정치적 대립과 체제 수호라는 중요한 주제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강력히 추천할 만한 책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밤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가 4일 오전 이를 해제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과 개혁신당 등 야권은 ‘내란죄’, ‘위헌’, ‘위법’, ‘탄핵’, ‘100% 다시 계엄’ 등의 표현을 사용하며 격렬하게 비판하고 있다. 윤 대통령의 급작스러운 비상계엄 선포는 비판받을 여지가 있지만, 왜 이런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해서는 냉정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새벽까지 희미하게
창비 / 정미경 지음 / 2018.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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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소설,일반정미경 지음
소설가 故 정미경의 유고소설집이 고인의 1주기에 맞춰 출간되었다. 소설집으로 묶이지 않았던 근작소설 5편과 고인의 동료인 소설가 정지아 정이현, 그리고 유족 김병종 화백이 그리움을 담아 써내려간 추모산문 3편을 함께 묶었다. 제16회 황순원문학상 최종후보작이기도 한 표제작 '새벽까지 희미하게'는 「창작과비평」 2016년 여름호에 발표했던 단편소설로, 작가가 생전에 마지막으로 발표한 소설이다. 또한 이번 유고소설집의 문을 여는 작품 '못'은 "욕망의 끈을 붙들고 추락하는 남자와 추락할 것을 알기에 욕망하지 않으려는 여자의 쓸쓸한 삶을 정교한 언어로 직조한 수작"이라는 평을 받으며 제17회 이효석문학상 후보작으로 오르기도 했다. "삶의 세부를 치밀하고 견고하게 새겨넣는"(해설 백지연) 작가 정미경은 "이데올로기를 현실의 삶으로 끌어들여 생생한 피와 살을 부여할 줄 아는 작가"(추모산문 정지아)였다. 이번 소설집에 실린 작품들 또한 자본주의하 현실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느끼는 불안과 고독을 촘촘하게 파고들어 존엄한 삶의 방식에 대한 묵직한 질문을 우리 앞에 남긴다.못 / 엄마, 나는 바보예요 / 새벽까지 희미하게 / 목 놓아 우네 / 장마 추모산문|정지아·정이현·김병종 / 해설|백지연소설가 故 정미경의 마지막 소설집 “미워하고 노래하고 사랑하는 것, 그것들을 빼면 삶에서 뭐가 남을까.” 2017년 1월 18일, 작년 이맘때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 모두를 안타깝게 한 소설가 故 정미경의 유고소설집 『새벽까지 희미하게』가 고인의 1주기에 맞춰 출간되었다. 소설집으로 묶이지 않았던 근작소설 5편과 고인의 동료인 소설가 정지아 정이현, 그리고 유족 김병종 화백이 그리움을 담아 써내려간 추모산문 3편을 함께 묶었다. 제16회 황순원문학상 최종후보작이기도 한 표제작 「새벽까지 희미하게」는 『창작과비평』 2016년 여름호에 발표했던 단편소설로, 작가가 생전에 마지막으로 발표한 소설이다. 또한 이번 유고소설집의 문을 여는 작품 「못」은 “욕망의 끈을 붙들고 추락하는 남자와 추락할 것을 알기에 욕망하지 않으려는 여자의 쓸쓸한 삶을 정교한 언어로 직조한 수작”이라는 평을 받으며 제17회 이효석문학상 후보작으로 오르기도 했다. “삶의 세부를 치밀하고 견고하게 새겨넣는”(해설 백지연) 작가 정미경은 “이데올로기를 현실의 삶으로 끌어들여 생생한 피와 살을 부여할 줄 아는 작가”(추모산문 정지아)였다. 이번 소설집에 실린 작품들 또한 자본주의하 현실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느끼는 불안과 고독을 촘촘하게 파고들어 존엄한 삶의 방식에 대한 묵직한 질문을 우리 앞에 남긴다. “빛들이 말한다. 너희는 웃고 껴안고 달리는 존재라고.” 삶을 향한 뜨거운 찬사, 한층 더 깊어진 소설세계 「못」은 “이런 단호함이 전에도 있었던가”(추모산문 정이현) 싶게 그간 읽어왔던 작가의 소설과는 조금 다른 면모를 보여준다. ‘금희’와 ‘공’ 두 남녀의 시선을 분리해서 서술해나가는 이 작품은 “자신의 욕망에 전력으로 매달림으로써 불안을 유예하는” 남자 공과, “미리 내려놓음으로써 불안의 싹수를 자르는”(36면) 여자 금희의 이야기이다. 결국 공이 잃었던 제자리를 다시 찾음으로써 금희의 곁을 떠나고, 그와 함께 기르던 고양이를 금희가 병원에 버려두고 나오는 대목이 특히 강렬하게 다가오는 이 소설의 마지막 문장은 이렇다. “다음. 다음이란 건 없어.”(44면) 인도나 동남아시아 풍의 화려하고도 조악한 꽃무늬 여름 원피스들이 놀랍도록 싼 가격표를 붙이고 바람에 흔들리고 있었다. 이제 곧 지나가버릴 계절의 옷들. 늙거나 젊은 여자들이 리어카 앞에 붙어 옷을 고르고 있었다. 자신의 생에서 내년 여름이라는 시간이 100퍼센트 있을 거라는 그 확신이 놀라워 그녀들을 한동안 바라보다 파란색과 꽃분홍색 옷이 걸린 옷걸이를 빼 들고는 제 몸에 하나씩 대보았다.(38면) 내년 여름이 반드시 있을 거라 확신하고 철 지난 여름원피스를 고르는 사람들을 놀라운 눈으로 바라보는 금희를 통해 “다음이란 건 없”다고 말하는 작가는 이 시점부터 무엇을 응시하고 있었던 것일까. 하지만 생애 마지막으로 발표한 작품 「새벽까지 희미하게」에 이르면 그 결말이 주는 빛의 여운이 따스하게 오래 남아 작가를 더욱 그립게 한다. 다양한 불행으로 점철된 삶을 살아가는 인물 ‘송이’와 좀더 윤택한 삶으로 건너가기 위해 송이의 성과를 가로채고 모른 척했던 ‘유석’의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불행에도 지지 않고 자신의 삶을 살아나가는 인물 ‘송이’가 특히 인상적이다. 돈을 벌다 사람을 찌르게 돼 구치소에 가게 된 아버지와 집안에 쌓인 빚까지, 사람들은 송이의 불행이 전염이라도 될 듯 그를 피한다. 그런 송이를 마지막으로 보게 된 날 유석은 “저 여자, 앞으로의 삶도 지금과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절대로.”(117면)라는 생각을 계시처럼 떠올리지만, “새벽까지 희미하게 떠 있던 달만큼이나” “멀고 뜬금없는 소리”(122면)를 잘하던 송이는 결코 삶에 지지 않는다. 밤의 놀이터에서 서로의 이야기를 뜬금없고도 마구잡이로 쏟아놓았던 시간들이, 당시 가장 힘든 시간을 지나고 있던 유석에게 또한 힘이 되었음을 소설은 놓치지 않는다. 그렇게 대화 아닌 대화로도, 서로를 알지 못하고 스쳐가는 관계로도, 거짓말에도 위로가 스며들 수 있다는 삶의 아이러니한 어긋남을 작가는 「목 놓아 우네」를 통해서도 여실히 보여준다. 트럭을 운전하는 여자 ‘심’이 설계기획팀에서 일하는 남자 ‘심’에게 잘못 보낸 문자로 둘은 우연히 소통하게 되고 종내에는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했던 서로의 깊은 마음까지 나누게 된다. 하지만 너무 내밀한 이야기까지 전하게 된 탓에 그들의 연결은 끊어진다. 작가는 이렇듯 인간의 욕망과 세상의 속물성을 끊임없이 마주 보면서도 무책임한 냉소나 위로에 머물지 않는다. 특정한 악인을 전제하지 않고 인물이 느끼는 불안에 다채롭게 접근하는 「엄마, 나는 바보예요」는 부르주아적 삶에 스민 욕망과 불안을 촘촘하게 고찰한 작품이다. “아침에 일어난 사고”(73면)로만 이야기되는 갑작스러운 사고는 세월호참사로 짐작되는데, 출근길 지하철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한 한 승객의 이야기가 보여주듯 우리는 삶의 파국을 예감할 수도 대비할 수도 없다. 그렇게 무자비한 삶의 속성을 껴안으면서도 우리는 살아가야 한다는 용기를 주는 소설 「장마」는 여행지에서 만난 두 남녀의 이야기를 아름답게 풀어놓은 작품이다. 양육자 역할을 제대로 하지 않은 어머니의 죽음을 마주하러 낯선 도시에 온 여자 ‘윤’과 기계적인 일에 시달리는 남자 ‘장’이 함께한 하루 동안의 이야기는 삶을 향한 뜨거운 찬사로 읽히기도 한다. 어쩌면 이 소설의 마지막 대목은 작가가 우리에게 남기고 싶었을 전언이었는지도 모른다. 지나온 삶에서, 우연히 다가온 따뜻하고 빛나는 시간들은 언제나 너무 짧았고 그 뒤에 스미는 한기는 한층 견디기 어려웠다. 그랬다 해도, 지금 이순간의 따뜻함을 하찮게 여기고 싶지 않다.(189면) 세상에 빛을 남겨줄 정미경의 소설 남자와 함께 죽음의 춤 ‘부또오(舞蹈)’를 관람하고 난 여자는 말한다. “세상에 100의 빛이 있으면 -100의 어둠이 있어요. 그 어둠에 -1을 곱하면 100의 빛이 되는 거죠. 부또오는, 그 -1을 찾는 여행이라더군요.”(188면) 어쩌면 작가 정미경에게 그 ?1은 소설이었을 것이다. 100의 빛과 ?100의 어둠이 공존할 수밖에 없는 세상에서 100의 빛을 남겨줄 ?1의 소설. 한 작가가 우리 곁을 떠난다는 것은 이제 다시는 그의 새로운 작품을 만날 수 없다는 말과도 같다. 너무 이르게 떠나갔지만 우리 시대 중요한 작가로 남을 故 정미경, 이제 우리에게 남은 일은 그가 남긴 마지막 작품들을 천천히 곱씹어 읽는 것이리라.
산티아고 순례자들
여행마인드(TBJ여행정론) / 허남정 (지은이) / 2018.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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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마인드(TBJ여행정론)소설,일반허남정 (지은이)
“산티아고는 안 가본 사람은 있지만 한 번만 가본 사람은 없는 곳”이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까미노 데 산티아고 Camino de Santiago 800km 순례자 길 트레킹은 중독성이 아주 강한 트레킹 코스라 할 수 있다. 흔히 ‘트레킹’이라 하면 도전적 걷기 여행이라 오해하기 쉬운데 산티아고 순례 길 트레킹은 남녀노소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 목적지이다. 저자는 첫 번째 완주한 이후 귀국한 지 석 달여 만에 이 책자를 출간했으나 필자의 지나온 수십여 년의 인생 역정의 경험과 수천여 권의 책을 독파하면서 터득한 인생 여로의 깨달음의 단상이 책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행간에 가득 담겨 있다고 말한다.[추천사] - 이학영 한국경제신문사 논설실장 - 정인봉 전 국회의원 변호사 - 김종옥 전 금융인 [제1부 파리에서의 워밍업] 1) 출국하는 날(1) / 몸만들기와 덕당 국선도 2) 출국하는 날(2) / 파리행 비행기를 타다 3) 서울을 떠나 둘째 날 / 여름옷을 입고 파리의 추위에 떨다 4) 서울을 떠나 셋째 날(1) /한인 민박집에서 만난 다양한 사람들 5) 서울을 떠나 셋째 날(2) / 소매치기 천국 파리 6) 서울을 떠나 셋째 날(3) / 위대했던 나라 프랑스 7) 서울을 떠나 넷째 날 / 생장에 무사히 도착 순례자 여권을 받다 [제2부 산티아고로 가는 길] 제1장 새로운 인생의 시작 1) D-31(1) / 피레네 산맥을 넘다 2) D-31(2) / 자고로 혼자 떠나는 여행이 편하고 좋다 3) D-30(1) / 걸으면서 만난 다양한 순례자들 4) D-30(2) / 수비리의 알베르게에서 만난 한국 친구들 5) D-29 / 누룽지 죽을 끓여 친구들을 대접하다 6) D-28(1) / 물결치는 밀의 바다를 걷다 7) D-28(2) / 한국인 순례자들과 가진 멋진 만찬 8) D-27(1) / 아내에 속죄하는 마음으로 야생화를 꺾어 수첩에 꽂다 9) D-27(2) / 초등학생 아들 2명과 함께 걷는 대만의 젊은 어머니 10) D-26(1) / 기적의 사나이 P를 만나다 11) D-26(2) / 순례 중 처음으로 미사에 참석하다 12) D-25 / 천사를 만나다 제2장 화려한 청춘 1) D-24 / 알베르게 서가에서 일본어 산티아고 안내책자를 훔치다 2) D-23(1) / 거듭나야 한다 3) D-23(2) / 산토도밍고 대성당의 두 마리 닭 4) D-22(1) / 간절한 소망을 성 야고보에게 빌다 5) D-22(2) / 대한민국은 잘 사는 나라다 6) D-21(1) / 서양의 기적과 우리나라의 기적 7) D-21(2) / 기적과 최신 양자물리학 8) D-21(3) / 스티븐 호킹이 산티아고를 걸었더라면 9) D-21(4) / 건설적인 한·일 관계를 생각하다 10) D-21(5) / 700년간 이슬람의 지배를 받았던 세계제국 스페인 11) D-21(6) / 쌔미와 바트와의 식사 12) D-20 / 살아오며 넘긴 수많은 죽을 고비 13) D-19(1) / 자다가 일어나 발과 다리의 마사지하다 14) D-19(2) / 와인 친구 H를 만나다 15) D-18 / 어설픈 금주 결심 제3장 고난의 세월 1) D-17(1) / 화장실에서 물을 받으라 2) D-17(2) / 준코가 산티아고에 온 4가지 이유 3) D-16 / 천사의 목소리 4) D-15 / 식당에서 먹은 한국 라면 5) D-14(1) / 속도를 중시하는 한국인 순례자들 6) D-14(2) / 도착하지 않은 배낭 소동 7) D-13 / 서두는 일이 없는 스페인 사람들 8) D-12 / 고생하는 발에 감사 그리고 해방 9) D-11(1) / 손전등을 찾다 10) D-11(2) / 2019년 초 일본 열도 종주를 결심하다 제4장 기적을 만나다 1) D-10(1) / 이유도 없이 한 시간 빨리 가는 스마트폰 시간 2) D-10(2) / 까미노에서 처음으로 길을 잃다 3) D-9(1) / 오랜 고민의 해답을 찾다, 유레카! 4) D-9(2) / 생각지도 않았던 철 십자가의 등장 5) D-8(1) / 맨발의 성자 프란치스코 6) D-8(2) / 한국인 일행들과 하는 즐거운 저녁 식사 7) D-7(1) / 한국 라면과 양배추 김치 8) D-7(2) / 파바에서 준코를 만나다 9) D-6(1) / 맹자의 글을 상기하며 꿈꾸는 대기만성 10) D-6(2) / 고 니시무라 전무이사가 남긴 기적 11) D-5 / 이탈리아 여인 프란체스카 12) D-4(1) / 프란체스카 그리고 꿈에 본 문 대통령 13) D-4(2) / 한국인 동료들에게 약을 나누어 주다 14) D-3 / 싸미와의 반가운 만남 15) D-2 / 악마라고 안 이상 악마인 채로 죽을 수는 없다 제5장 화려한 산티아고 입성 1) D-1(1) / 처음으로 목적지를 지나치다 2) D-1(2) / 최종 승리는 사랑이다 Love wins 3) D-1(3) / ‘라바꼬야’에서의 만난 기적 4) D (1) / 산티아고에 동료들보다 1시간 먼저 입성하다 5) D (2) / 사무소 앞에서 다시 만난 임마누엘 [제3부 산티아고 그 이후] 1) 산티아고 세 가지 목표를 달성하다 2) 성공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끈기와 뒤따르는 기적 3) 명문 부산상고의 역사와 전통에서 키운 꿈 4) 운명처럼 만난 POSCO 창업자 박태준과의 인연 5) 베이징으로 가는 기내에서 유루리를 만나다 6) 가족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삼겹살 파티 [저자의 말] [참고도서목록] ☞ 산티아고 순례 길 Tips 1. 준비물 2. 언어 3. 교통편 및 알베르게 4. 순례 길에서 식사 및 즐길만한 현지 요리 5. 스페인의 와인(1) 6. 스페인의 와인(2) 7. 순례 길의 역사 8. 까미노의 대성당“산티아고는 안 가본 사람은 있지만 한 번만 가본 사람은 없다”고 한다. 그만큼 [까미노 데 산티아고 Camino de Santiago] 800km 순례자 길 트레킹은 중독성이 아주 강한 여행코스다. 흔히 ‘트레킹’이라 하면 오랫동안 등산을 즐겨 체력을 단련해온 사람만이 도전할 수 있는 도전적 걷기 여행이라 오해하기 쉬운데 산티아고 순례 길 트레킹은 남녀노소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매력적이고 신비한 여행 목적지이다. 시중에 나와 있는 산티아고 순례 길 책자는 줄잡아 100여 종에 이른다고 한다. 수많은 관련 단행본의 십중팔구는 한 번 다녀와서 낸 책자다. 그러면 “한 번 갔다 와서 무슨 책이냐?”고 지적하기도 한다. 하지만 처음 느낀 강렬한 인상을 책자에 담아내기에는 첫 번째 800km 풀코스 완주자가 유리한지 모른다. 필자 역시 첫 번째 완주한 이후 귀국한 지 석 달여 만에 이 책자를 출간했으나 필자의 지나온 수십여 년의 인생 역정의 경험과 수천여 권의 책을 독파하면서 터득한 인생 여로의 깨달음의 단상이 책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행간에 가득 담겨 있다. 그러다 보니 총 480페이지 올컬러의 이 책을 읽은 한 독자는 “시중에 나와 있는 산티아고 책 중에서 가장 화려하고 가장 심오한 사유가 깃든 책”이라며 강력추천하는 것을 마다하지 않는다.필자는 기독교 3대 성지의 하나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까지 800km를 약 11~12kg의 배낭을 짊어진 채 두 발로 걸었다. 프랑스령 생장 피에드포를 출발해서 일요일에도 쉬지 않고 걸었는데도 32일이나 걸렸다. 최종 목적지 ‘산티아고 대성당’에는 예수의 열두 제자 중 한 사람인 성 야고보의 유해가 안치되어 있다. 산티아고란 야고보의 스페인식 발음으로 예루살렘 로마 등 기독교 삼대 성지순례 길 중 이곳이 가장 인기가 높다. 연간 30만 명 이상이 1000년 이상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이 길을 걷고 있는데 산티아고로 가는 8개의 코스 중 하나인 ‘프렌치 루트(French Route))’는 1993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이 길을 걷는 사람 가운데 진정한 의미의 순례자는 10% 남짓이고 대부분 영혼의 아픔을 치유하고 스스로 존재의미를 찾기 위해 걷는다. 이제 이곳은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되었다. 필자는 객관적으로 적지 않은 나이이지만 여전히 꿈을 꾸고 있으며 그 꿈의 실현을 위해서 절차탁마하며 앞을 향해 걷고 있는 우리의 친근한 이웃 아저씨이다. 늘어나는 나이와 스스로 능력 부족을 절감하며 가끔 열등감에 빠져들기도 하지만 ‘나에게 어떤 역할이 맡겨졌을 때 과연 감당할 능력이 있기나 하나?’라는 생각에 마음이 흔들릴 때도 있다고 필자는 고백한다. 산티아고를 향해 걷는 동안 필자는 오랜 고민에 대한 해답을 얻었는데 순간 “유레카!”라는 탄성이 내 입에서 터져 나왔다고. 한밤중 잠자리에서 뛰쳐나가 아르키메데스처럼 크게 소리치고 싶었다고 한다. 이후 길을 걸으며 숱한 기적을 목격했는데 꿈을 확인하고 오랜 고민의 해답을 찾은 필자는 남은 일정을 행복에 젖어 걸었고 구름을 탄 기분으로 귀국길에 올랐다. 필자는 “기적이란 기적이 있다고 믿는 사람에게만 찾아오는 것”이라고 믿는다며 “콜린 윌슨·이건희·안철수 등 수 많은 사람이 말 한 ‘이 세상에 우연이란 건 없다’라는 말에 나는 공감한다”고 자신 있게 말한다. 아인슈타인도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에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기적이 없다고 여기며 사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모든 것이 기적이라고 믿으며 사는 것”이라고 했는데 필자의 경우는 어쩌면 후자의 사례에 속한다. 산티아고를 다녀와서 미래의 삶에 대한 확신과 용기를 얻었다는 필자는 “자신의 길을 찾아라. 자신의 능력을 믿고 멈추지 말고 끝가지 포기하지 말고 밀고 나가라. 그것이 인생 성공의 비결이다”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늘 소화불량에 시달리던 필자가 30여 일간의 걷기와 규칙적인 생활을 통해 위장병에서 탈출한 것도 그가 산티아고로 가는 길을 걸으며 영혼의 치유 못지않은 괄목할 성과였다고. ‘산티아고로 가는 길’은 사랑의 길이고 지혜의 길이자 그리고 기적의 길이라고 필자는 자신 있게 주장한다. 필자는 이 길을 걸은 후 쓴 생애 첫 소설 [순례자]에서 파울로 코엘료의 “진정한 지혜의 길이야말로 첫째 아가페 즉 초월자 하나님의 사랑이 있어야 하고 둘째는 사는 동안 실제로 사용 가능한 것이어야 한다. 셋째는 누구라도 갈 수 있는 길이어야 하는데 그 길이 바로 산티아고 순례 길”이라는 주장한 깊이 공감한다. 루소는 [고백록]에서 “나는 길을 걸을 때만 명상에 잠긴다. 걸음을 멈추면 생각도 멈춘다”라고 고백했고 [나는 걷는다]의 저자 베르나르 올리비에는 “걸으면 생각을 깊게 하게 되며 걷는 일은 영적인 행위이다”라고도 했다. 필자 역시 까미노를 걷는 동안 메세타의 아름다운 자연과 대화하고 스스로 마음속으로 깊이 들어가 성찰을 거듭했다. 그는 걸으며 휴식을 하는 동안 여러 나라에서 온 수많은 친구와 활발하게 소통했다는 사실을 큰 보람이자 잊지 못할 추억이라고 말한다. 필자의 가족들은 이제 마음을 비우고 노년(?)을 편히 보내라고 하지만 시간은 우리를 절대 기다려주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에 주저앉지 않고 꿈을 향해 달려간다고 그는 말한다. 예습 복습이 없는 한 번뿐인 인생 나는 좋은 삶보다는 대단한 삶을 살겠다는 선택을 했다는 데 필자는 강한 자긍심을 느낀다. 귀국한 다음 날 눈을 뜨니 산티아고로 가는 길과 친구들이 벌써 그리워지기에 다시 배낭을 메고 떠나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는 필자는 육체가 음식을 먹어야 사는 것처럼 우리의 영혼은 꿈을 먹어야 살 수가 있다고 믿는다. 필자는 “산티아고 순례 길을 걷노라면 세속에 파묻혀 땅만 보고 살아온 나 자신의 지난날 실존과 처절하게 마주할 수 있다”며 “그동안 잊고 살았던, 가슴 고이 간직한 꿈이 꿈틀거리며 다시 살아나기에 그 꿈을 실현하고픈 용기가 용솟음친다”고 고백한다. 아직도 산티아고 꿈을 꾼다는 필자는 새벽에 손전등을 켜고 아직 자는 친구들이 깰까 봐 조심스레 짐을 꾸린다. 어둠이 가시지 않은 새벽 알베르게를 떠나 하루 6~8시간 평균 25km를 걸어 당일 목적지에 이른다. 도착하면 휴대용 슬리퍼로 갈아 신고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며 행복에 젖는다. 세탁하고 빨랫줄에 넌다. 마을을 한 바퀴 돌며 가끔 바(bar)에 들러서 시원한 맥주도 즐긴다. 숙소로 돌아와서는 빨래를 걷고 저녁 식사를 한다. 저녁은 일행들과 슈퍼에서 산 식재료로 요리해서 나누어 먹기도 하고 동네 식당에서 현지 음식을 사 먹기도 한다. 물론 반주로 레드와인 반병은 기본이다. 저녁 10시가 되어도 여전히 바깥이 훤하다. 하지만 다음 날을 위해서 9시에는 이른 취침을 한다. 매일같이 반복되는 단순한 생활이다. 필자는 산티아고 순례 길을 걷는 동안 국내의 돌아가는 정치 경제 사회 상황에는 이미 관심이 먼지 오래가 되었다. 궁금한 것은 오로지 두고 온 가족의 근황 관심사다. 그리고 살아오는 동안 알게 모르게 저지른 나의 실수와 가장으로서 가족에 대한 불성실에 대해 깊이 반성했다. 속죄하는 마음으로 육체적 고통을 감내하며 앞으로 그들의 사랑에 보답하리라 다짐도 했다. 필자는 산티아고로 향해 걷는 동안 만나는 무수한 사람들. 비록 피부색이 다르고 나이와 성별과 문화와 종교가 각기 다르지만 다 같은 인간이라는 것을 절감하기에 누구나 서로 친구가 되었다. 이곳은 서로 뺏고 내 이익만을 추구하는 곳이 아니라 나누려 하고 어떻게든 남을 돕고자 하는 별난 세계였다, 그래서 머지않은 장래에 나는 또다시 산티아고를 향해 떠나리라고 필자는 맘 깊이 다짐한다. 필자는 무려 84일째 고기 한 마리 잡지 못했으나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의 주인공처럼 젊은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주는 어르신이 되고 싶단다. 이 책을 펴낸면서 산티아고에서 만난 수많은 친구 특히 책에 실을 순례 여정 일러스트를 제공해준 일본의 준코와 많은 정성이 가득한 순례 길 스케치 그림을 제공해준 대만의 왕치아링(王嘉玲·Wang Chialing, 필명 싸미·Sammi)와 현지 신문에 나를 소개해 준 이탈리아의 마르코에게 마음 깊이 우러나는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필자는 끝으로 “특히 방황하는 오늘의 젊은이들과 공유하고 싶었다. 무엇보다도 현역을 떠나서 이제는 마치 세상일이 다 끝났다는 듯 여생을 보내는 분들에게도 꼭 한 번 도전하라고 권하고 싶다”고 말한다.
내 아이가 분명해 2
파란(파란미디어) / 한민트 (지은이) /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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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파란미디어)소설,일반한민트 (지은이)
아카데미 시절 견원지간으로 유명했던 클레어와 에리히. 두 사람은 출신부터가 어울리기 힘든 사이였다. 남부 아렌 공국의 남작 클레어 델포드. 그리고 북부 로멜 제국 대귀족가 공작인 에리히 클라우제너. 파티에서 술기운으로 두 사람이 하룻밤을 보냈을 때는 상호 실수라고 생각했다. 물론 에리히의 ‘실수’와 클레어의 ‘실수’는 의미하는 바가 달랐지만. 에리히가 제대로 해명하기도 전, 클레어는 여동생이 휘말린 위험한 사건으로 인해 도망치듯 영지로 돌아가게 된다. 5년 뒤, 클레어는 죽은 여동생의 아이 엘리엇을 데리고 수도에 상경한다. 이 정도 시간이 지났으면 이제 다 괜찮겠지, ‘실수’도 물에 흘려보내질 만큼의 시간이잖아? 그런 심산이었지만, 클레어의 앞에 기다렸다는 듯 에리히가 들이닥친다. 그는 단단한 착각 속에 지금까지 클레어가 자신의 아이를 숨겼다며 비난하는데……14. 진정제15. 공작 부인의 선택은 다이아몬드16. 오페라 극장 17. 아렌의 이름이 적힌 장부18. 출생의 비밀19. 핏줄20. 결혼식21. 친딸22. 북부로 가는 길23. 눈이 내리는 도시24. 폭약 사고로맨스의 대리만족, 착각물의 유쾌발랄함, 육아물의 힐링 요소, 정치물의 치밀함까지 모두 챙긴 로맨스 판타지의 정석! 믿고 보는 작가 한민트 어떤 소재를 택하더라도 독자들에게 확실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한민트 작가가 이번에는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착각물, 육아물로 귀환했다. 카카오페이지 독점 연재 기간 3,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화제의 그 작품, 가 종이책으로 출간됐다. 조카 엘리엇을 지키기 위해 참지 않는 클레어와 자신의 아이(?)를 되찾기 위해 결혼해야 하는 에리히 그리고 북부 로멜 제국-남부 아렌 공국의 계승 서열을 무너뜨리려는 황후 현대 대한민국 여성 유리는 한미한 남작가의 장녀 클레어 델포드로 환생한다. 아카데미 졸업 파티에서 그녀는 제국 귀족의 표본, 에리히 클라우제너와 ‘실수’로 하룻밤을 보낸다. 5년 뒤, 에리히는 클레어가 자신의 아이를 가진 채 도망갔다가 이제야 나타났다는 착각에 빠진다. 클레어의 조카 엘리엇이 어찌나 에리히와 똑같은지 소문은 일파만파 퍼지는데……
우리의 저물어가는 생을 축복합니다
엘리 / 강신주 (지은이) / 2019.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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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소설,일반강신주 (지은이)
미국에 사는 딸의 집을 찾아갔다가 갑작스레 낙상을 당한 이후 영영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하게 된 어느 팔십 대 후반 노부부와 갑작스레 병간호를 하게 된 딸이 함께한 마지막 순간들을 담은 에세이이다. 낯선 땅에서 몸을 가누지 못하게 된 아버지와 평생 살던 곳을 떠나와 병간호를 하게 된 팔순의 어머니, 그리고 정신없이 닥친 병간호 생활을 정면으로 마주하게 된 오십 대 딸이, 서로에게 '늙어간다는 것' '죽는다는 것' '죽음과 더불어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질문들을 던지며 삶과 마주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이들은 주어진 삶을 긍정하고 그 삶에 필요한 해결책을 대화와 협력으로 찾아내며, 있는 그대로의 자신들의 모습을 사랑하는 방법을 조금씩 배워나간다. 그럼으로써 세상의 모든 늙고 병들고 약한 이들과 그들을 돌보고 있는 ‘동지들’에게 삶을 사랑과 행복으로 이끄는 태도를 제시한다.1부 죽는다는 것 중환자실에서 맞이한 결혼기념일11 마지막 신음 소리13 아버지, 안녕21 2부 산다는 것 누룽지의 시간27 선택 130 선택 237 아버지의 몸42 제임스와 샌드라와 미치코48 나의 손54 우리들의 뽀뽀식57 우리는 탱고를 춘다61 면도67 함께 걷기72 엄마의 걸음마76 엄마, 아버지보다 엄마가 먼저예요81 아버지의 기저귀87 나는 시간을 훔친다94 돈, 현실적인 문제101 세상의 모든 요양보호사에게 감사107 셀레나의 시 낭송 113 큰 인연119 다시 찾은 이름128 3부 죽음과 더불어 살아간다는 것 유품 정리135 나의 장례식을 너의 결혼식처럼 해다오145 사진 두 장152 90세 노인이 그리워한 어머니157 고마운 사람160 진정한 위로170 아버지에게178 좋은 아버지183 에필로그 우리, 만난 적은 없지만189“나이 들고 아픈 부모님과 함께 지나온 3년의 기록, 오래도록 남을 그 다정했던 순간들을 여기 새긴다.” 이 책은 미국에 사는 딸의 집을 찾아갔다가 갑작스레 낙상을 당한 이후 영영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하게 된 어느 팔십 대 후반 노부부와 갑작스레 병간호를 하게 된 딸이 함께한 마지막 순간들을 담은 에세이이다. 낯선 땅에서 몸을 가누지 못하게 된 아버지와 평생 살던 곳을 떠나와 병간호를 하게 된 팔순의 어머니, 그리고 정신없이 닥친 병간호 생활을 정면으로 마주하게 된 오십 대 딸이, 서로에게 ‘늙어간다는 것’ ‘죽는다는 것’ ‘죽음과 더불어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질문들을 던지며 삶과 마주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이들은 주어진 삶을 긍정하고 그 삶에 필요한 해결책을 대화와 협력으로 찾아내며, 있는 그대로의 자신들의 모습을 사랑하는 방법을 조금씩 배워나간다. 그럼으로써 세상의 모든 늙고 병들고 약한 이들과 그들을 돌보고 있는 ‘동지들’에게 삶을 사랑과 행복으로 이끄는 태도를 제시한다. 어느 때보다 ‘늙음’과 ‘죽음’을 의식하면서도 누구도 충분히 준비하지 못하고 있는 시대, 이 도발적이고도 시의적절하며 눈물겨운 책은 이들의 아름다움이 가슴에 남아 우리의 삶을 평화롭게 변화시키길 바라는 마음으로 출간되었다. 우리 모두에게도 노년이 찾아올 것이다. 곧 죽음이 찾아올 것이다. “우리는 만나고, 헤어지고, 울고, 살아간다.” 산다는 것, 죽는다는 것, 죽음과 더불어 살아간다는 것 1. 산다는 것 어머니 아버지가 미국에 다니러 오셨다. 가족 나들이를 다녀오는 길에 아버지가 낙상을 당하셨다. 그 후 81세의 이춘산과 87세의 강대건은 영영 한국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되었다. 3년 후, 아버지 강대건은 영면하셨다. 「아버지의 기저귀」에서 어느 날, 나는 아버지에게 말을 걸었다. “아버지, 많이 힘드시죠?” “…” “아버지, 잠깐 눈 좀 떠주실래요?” 그러자 아버지가 꺼리는 표정으로 눈을 떴다. 그러나 천장만 올려다볼 뿐, 내 눈은 피했다. “아버지, 들어주세요. 중요한 이야기예요. 아버지, 제가 아버지 몸을 만지고 기저귀도 갈고 하는 것에 대해 아버지가 불편하신 거 알아요. 전 괜찮은데… 그래서 아버지랑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어요.” “…” “전 아버지를 돌보는 게 좋아요. 전 의무감으로 아버지를 돌보는 게 아니에요. 아버지가 저를 키워주고 지켜주셨듯이 그냥 이제는 제가 엄마 아버지를 지켜드리고 싶은 것뿐이에요. 전요, 아버지랑 같이 있는 지금 이 순간이 무척 행복해요.” 아버지는 여전히 천장을 응시하고 있었다. 나는 아버지의 손을 잡고 몸을 굽혀, 아버지의 눈을 내려다보며 천천히 말했다. “아버지, 전 아버지같이 훌륭한 분이 제 아버지여서 기뻐요. 아버지를 돌봐드릴 수 있어서 얼마나 좋은데요. 정말 감사해요. 그러니 제발, 제가 아버지를 잘 돌봐드릴 수 있게 마음을 열어주세요.” 나의 진심이 전해진 것일까, 아버지의 눈빛이 흔들렸다. 나는 다시 아버지와 눈을 맞추며 미소를 지었다. 아버지는 여전히 말이 없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나의 눈을 피하지 않았다. 그러더니 마침내, 눈을 감으며 말했다. “생큐.” ‘고맙다’라는 말 대신 아버지가 택하신 한마디의 이국어. 나는 아무 말 없이 아버지의 손을 꼭 잡았다. 아버지가 나를 이해하셨음을 느낄 수 있었다. 「제임스와 샌드라와 미치코」에서 제임스, 샌드라, 미치코. 아버지, 엄마, 나의 별칭이다. 밤마다 우리는 새로운 사람들이 된다. “제임스, 기저귀 갈 시간입니다. 오늘도 수고하셨어요!” “샌드라, 금발이 멋있네요. 근데 풀어헤치니까 ‘미친 샌드라’ 같아요.” “하하하하!” 이름을 바꿔 부르는 순간, 우리는 모두 다른 사람이 된다. ‘제 몸을 가누지 못하는 남편/아버지’가 아니고, ‘남편 수발드는 아내/어머니’가 아니고, ‘아픈 아버지와 나이 든 어머니를 돌보는 힘든 딸’이 아니다. 그 무거운 정의로부터 모두 자유로워진다. 나는 도움이 필요한 제임스와 샌드라를 도와주는 조금 덜 늙은 미치코가 된다. 우리는 가족을 벗어나 친구로 묶인다. 우정이 생겨난다. 가벼워진다. 2. 죽는다는 것 12시부터 2시 사이, 나는 어둠 속에서 일어났다 누웠다는 반복했다. 아버지의 고통이 커져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불안했고 가슴이 아팠다. 2시경, 내내 켜지 못하고 있던 불을 켰다. 나는 평소처럼 몸을 숙여 아버지 얼굴 위로 내 얼굴을 가져갔다. 그런데 “아버지” 하고 부르려던 순간, 얼어붙고 말았다. 천장을 바라보는 아버지의 눈동자가 인형의 눈동자처럼 크고 새까맣게 변해 있었던 것이다. 죽기 직전 사람의 눈동자가 커진다는 글을 읽은 기억이 났다. ‘아, 이게 마지막이구나.’ 최후의 순간, 길게는 세 시간, 짧게는 삼십 분, 아니 마지막 오 분, 그는 전혀 다른 존재였다. 그는 온전히 자신의 ‘죽음에 집중하는 한 (존재적) 인간’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 순간의 그는 나의 아버지가 아니었다. 그는 인간 강대건이었다. 그 옆에서 안절부절못하는 나는 그에게 아무 의미가 없었다. 죽음은 우리 모두가 하나의 ‘인간’ 그 자체가 되는 순간, 인간의 삶에서 유일하게 평등한 순간이었다. 3. 죽음과 더불어 살아간다는 것 아버지가 떠나시고 한 달이 지났다. 아직 장례를 치르지 않았다. 엄마, 언니, 나 모두 아버지가 형식에 연연하지 않는 분임을 잘 알고 있었다. 우리가 심신을 무리해 장례를 치르지 않아도 아버지는 충분히 이해하실 것이었다. 우리는 한마음으로 12월 중순에 함께 모여 장례를 치르기로 했다. 그때까지 우리에겐 슬픔도 가누지 못한 채 치러지는 형식적인 장례식 대신, 같이 그리고 홀로, 천천히 아버지를 애도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다. 당장 장례식을 치르진 않았으나, 우리의 모든 행동의 목적은 아버지였고 모든 행동의 중심에 아버지가 있었다. 아버지는 떠났지만, 그 어느 때보다도 우리 곁에 있었다. 우리는 아버지와 함께 갔던 바닷가에서 산책을 하고, 아버지 물건을 정리하며 아버지를 추억했다. 그렇게 할 수 있어 다행이었다. 4. 우리, 만난 적은 없지만 만난 적은 없지만 이미 이어져 있는 나의 이웃들에게 다가가고 싶은 마음에서 나는 이 글을 썼다. 내가 치열한 여정을 지나오는 동안 글과 사람이 위로가 되었듯이, 나의 글이 지금 묵묵히 돌봄의 삶을 이어가고 있는 이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묵묵히 돌봄을 받아들이고 있는 이들에게 힘이 되기를. 우리 모두가 덜 외롭기를. 문득문득 행복하기를.“내 손은 지금까지와는 아주 다르게 쓰이고 있다. 내 손으로 아버지에게 사랑을 표현할 수 있고, 내 손으로 아버지를 외로움과 두려움에서 보호해드릴 수 있고, 내 손으로 한 인간의 마지막 존엄을 지켜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다. 나는 내 손이 감사하다.” “내게도 곧 노년이 찾아올 것이다.” “자연은 변함없이 내 곁에 남아 있겠지만, 나와 함께 그것들을 느끼는 부모님은 내 곁에 영원히 계시지 않을 것을 알기 때문이다.”
집이라는 그리운 말
책과이음 / 미진 (지은이) /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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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이음소설,일반미진 (지은이)
집이라는 정형 혹은 비정형의 공간에 얽힌 내밀한 기쁨과 그리움에 관한 기록. 하늘과 맞닿은 만리동 꼭대기 허허벌판에 쌓아 올린 무허가 슬레이트 집, 내시경 튜브가 지나가는 좁다란 목구멍 같은 어두운 반지하 집, 네모반듯한 집을 꿈꾸는 엄마의 소원대로 마침내 마련한 전철역 인근의 햇살 가득한 집……. 즐겁고 때로는 슬펐던 집이라는 공간에서 세상과 부딪히며 조금씩 성장해가는 한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모두 각자의 방식으로 사라진 시절과 떠나온 공간을 그리워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프롤로그|어떤 사소한 기쁨과 그리움 PART 1 어디에도 없는 집 하늘과 맞닿은 집 완벽한 복수 술래잡기 허수아비 내 친구 굴레방다리를 건너며 피아노를 얻는 명쾌한 방법 선택의 문제 슬픈 딜리버리 뒹구는 고양이 타이거 소년의 팬티 겨울 어느 좋은 날 PART 2 골목길 모퉁이에서 담장 너머 놀이터 딸 부잣집 황 씨네 소풍 날의 도시락 죽도록 걸을래 흔들리는 나날 연극 보러 가는 길 덕수궁 돌담길 꽃으로 필 거야 도 바로 옆에 레 PART 3 우리 집 가는 길 반지하에서 눈치 없는 도둑 아파트에서 어느 추운 날 자기만의 방 아빠와 집짓기 세상에서 제일 예쁜 얼굴 어떤 기억 남은 자들 아빠의 이름으로 소심한 세입자 느리게 걷는 동네 한 바퀴 에필로그|사라지는 것은 말을 걸고 “아무리 애쓰거나 어디를 방랑하든 우리의 피로한 희망은 평온을 찾아 집으로 돌아온다” 집이라는 공간에 얽힌 내밀하고 단단한 기억 “우리 집은 좋으면서도 슬펐다”라고 작가는 고백한다. 비바람에 슬레이트 지붕이 들썩이고 송충이가 비처럼 내리던 만리동 꼭대기 집, 가을비가 내릴 때마다 세상 모든 낙엽이 모여드는 아현동의 반지하 연립주택, 엄마의 평생소원대로 마침내 장만한 봉천동의 네모반듯한 집, 결혼 후 세입자로서 아홉 번의 이사를 하며 거쳐 간 때로는 춥고 때로는 따뜻했던 집. 작가는 세상에 태어나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지친 몸을 누인 그 모든 집이라는 공간에 촘촘하게 엮은 그물을 깊이 내려 단단한 기억을 길어 올린다. 삶의 결핍이 빚은 다정한 생의 의지 크든 작든, 춥든 온화하든, 모나든 반듯하든, 집은 누구에게나 간절한 바람과 자기 몫만큼의 생의 의지가 깃든 공간일 것이다. 작가의 집도 그와 다르지 않았다. 씻기고 치우고 무언가를 깨끗이하는 데 평생을 쏟은 바지런한 엄마는 언제고 떠날 허름한 집에서 평범하기 짝이 없는 그릇과 화분과 항아리를 윤이 나도록 쓸고 닦았다. 짓고 고치고 땜질하는 일에 익숙한 아빠는 계절이 바뀔 때마다 집의 어디를 고쳐야 한 계절을 또 무사히 넘길 수 있을지 살피고 손봤다. 그 시절의 부모가 그러했듯, 작가의 엄마와 아빠는 오직 내 집 갖는 것을 목표로 묵묵히 내핍을 감내하고, 유일하게 햇살이 들어오는 방을 자식들에게 양보한 채 컴컴하고 어두운 무덤 같은 방에서 서로의 등을 맞대고 잠을 청했다. 삶은 고되었으나 누구도 서로를 탓하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켰다. 사라진 것들에서 끌어올린 무수한 감정의 타래 행복과 슬픔, 분노와 기쁨이 조금씩 뒤섞인 기억의 풍경 속에서 작가는 특유의 문장력으로 집 너머, 공간 너머의 것들을 한껏 탐험한다. 그곳에는 스케치북만 한 창을 통해 해가 뜨고 지는 모습을 지켜보던 아홉 살의 나와, 중학생이던 어느 봄에 교실 창문을 타고 환청처럼 들린 포클레인 소리와 엄마의 울음소리에 러너가 되어 달린 길이, 단짝 친구와 함께 밤늦도록 차가운 풀밭에 뒹굴며 올려다본 까만 하늘이 들어 있다. 지붕갈이를 하려고 사다리에 위태롭게 디딘 아빠의 상처투성이 다리 아래로 보이는 여기저기 빠지고 두꺼비처럼 자란 검은 발톱이, 몸의 기능을 조금씩 잃어가며 몇 알 남지 않은 쌀자루처럼 사방으로 쓰러질 것만 같은 엄마의 쇠약한 등이, 가난과 모순에 고개를 외로 돌리면서도 결코 아래로 숙이지 않았던 어린 시절의 내가 있다. 검은 하늘에 박힌 별처럼 이름 모를 무수한 감정이 잘게 부서지던 시절에 관한 비밀스러운 고백은 우리를 곧장 각자의 과거 속으로 불러들인다. 우리는 모두 집으로 돌아온다 마른 나뭇가지에 새순이 돋듯, 세월은 걷잡을 수 없이 순식간에 지나가버렸다. 그 시절의 동네와 집은 이미 허물리고 사라졌다. 내 것 네 것 따로 없는 열두 가족이 한데 어울리며 살아가던 곳에는 대단지 고층 아파트가 우뚝 서서 위용을 뽐내고, 시장에서 산 짐을 보자기에 싸서 머리에 이고 오르던 만리동 고개에는 재개발을 알리는 노란 현수막이 당당하게 휘날린다. 그럼에도, 아니 그럴수록 작가가 사라진 집을 애써 기억하는 이유는 우리가 세상에 처음으로 존재했던 그곳에 다른 무엇도 대신할 수 없는 무언가가 깃들어 있기 때문이다. 작가는 기억할 것을 권한다. 사회적 쓸모 혹은 미추와 상관없이 나라는 존재를 나로 살아가게 하는 기억은 그 자체로 값지다고 이야기한다. 어떤 삶을 살든, 아무리 애쓰거나 어디를 방랑하든, 우리의 피로한 희망은 평온을 찾아 집으로 돌아오는 법이므로.허허벌판에 벽돌을 켜켜이 쌓고 슬레이트 지붕을 올렸다. 배수지를 일터로 삼은 가장들이 하나둘 모여 자신과 딸린 식구들이 살 집을 지었다. 엄마가 좋은데, 엄마처럼 살고 싶은데, 엄마처럼 주변 사람들의 칭찬을 들으며 살고 싶은데, 엄마는 엄마처럼 사는 게 망했다는 뜻이라고 했다. 얼마나 잘 살아야 망하지 않는 것인지 그때 나는 엄마를 온전히 이해하지 못했다. 어쩌면 기다리는 게 삶일지 모른다고 어렴풋이, 아주 어렴풋이 알았던 것이다.
밝은인생상상
오리진 / 김성규 지음 / 2017.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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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진소설,일반김성규 지음
국민소득은 옛날에 비해 많이 높아졌지만 행복지수가 높아지지 않는 것은 왜일까? 날마다 사건, 사고는 끊임없이 뉴스에 떠오르고, 삶은 갈수록 피폐해진다고 한다. 눈을 둘러 주위를 둘러보아도 온통 불안과 불만이 가득하다. 그러나 이것은 생각하기 나름이다. 그 해법은 으로 가능하다고 지은이는 주장한다. 보다 행복한 삶을 상상하고, 보다 건강한 삶을 상상하며, 보다 성공하는 삶을 상상하라고 강조한다. 우리 삶은 상상하기에 따라 얼마든지 행복하고, 건강하고 성공적일 수 있다. 복잡하고 불안한 현대사회, 그 사회를 살아가는 지혜로 을 적극 권한다. 보다 밝은 인생을 날마다 상상하고 또 상상하라. 그러면 소망하는 바가 이루어지리라.머리말 읽어두기 1부 : 이론편 1. 밝은 인생을 위한 상상 2. 밝은인생상상, 왜 필요한가? 3. 스포츠선수와 이미지트레이닝 4. 에밀 쿠에의 자기암시 5. 밝은인생상상의 효과 6. 밝은인생상상, 어떤 이미지를 트레이닝하나? 7. 밝은인생상상, 어떻게 하는가? 8. 365일 밝은인생상상 2부: 365일 실천편 1월의 밝은인생상상 2월의 밝은인생상상 ... 12월의 밝은인생상상성공인생의 첫째 비법은 상상이다. 두뇌나 능력이 있어도 상상하지 않는 사람은 절대로 성공할 수 없다. 성공인생의 첫째 비법이 무엇일까? 이에 대한 대답으로 흔히 노력, 운, 학벌 또는 배경 등을 말한다. 그러나 이 책의 지은이는 머릿속의 그림 즉 을 그 첫째 비법으로 꼽는다. 왜냐하면 머릿속에 확고한 상상을 가진 사람은 그 방향으로 나아가기 때문에 학벌이나 운은 부수적인 데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일류대를 나와도 이 상상이 없으면 평범한 인생을 살 수밖에 없고, 초등학교만 나온 사람도 이 확고하면 큰 성공을 거둔다고 한다. 이런 관점에서 주위를 살펴보면, 성공한 정치가, 기업가, 예술가들은 좋은 조건을 갖추지 않아도 밝은 인생을 상상하는 힘으로 꿈을 이룬 사람들이 많다. 예를 들어보자. - 상고 출신의 청년 노무현이 어떻게 변호사를 거쳐 대통령이 되었을까? - 현대건설의 말단사원이던 청년 이명박이 어떻게 현대건설사장과 정치인이 되었을까? - 무작정 상경한 청년 정주영이 어떻게 맨주먹으로 대기업가가 되었을까? - 정미소를 하다가 망해먹은 청년 이병철이 어떻게 삼성그룹을 만들었을까? 이와 같이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두뇌나 능력이나 학벌보다 그들의 머릿속에 있는 에 있다고 강조한다. 이런 점에서 볼 때, 세상은 밝은 인생을 상상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으로 구분되고, 조건이 부족해도 밝은 인생을 상상할 수 있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성공한다고 한다. 여기서 성공인생이라는 것은 반드시 사회적으로 출세한 것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보다 행복한 인생, 건강한 인생, 보람 있는 인생 등 자기가 소망하는 인생을 사는 것이 모두 성공인생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에서 강조하는 의 원리는 이렇다. - 행복한 인생을 상상하면 실제로 행복한 인생이 된다. - 건강한 인생을 상상하면 실제로 건강한 인생이 된다. - 성공한 인생을 상상하면 실제로 성공하는 인생이 된다. 이 책은 날마다 밝은 인생을 상상할 수 있는 1년 365일의 구체적인 상상가이드를 제시한다.
서른 살 이전에 무조건 1억을 모아라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이상원 (지은이) / 2018.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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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소설,일반이상원 (지은이)
재테크는 사실 어려운 게 아니다. 가지고 있는 돈을 잘 운용해 수익을 내면 된다. 하지만 대부분 독자들은 재테크 ‘방법 찾기’에서 장애물에 부딪힌다. 이게 ‘맞다’는 온갖 주장들은 쏟아져 나오고 어느 정도 검증된 상식과 의견도 자신의 자산 상태에 따라 각각 다르게 적용되기 때문이다. 또 경제 기본 시스템에 대한 지식도 필수다. 재테크에 대해 잘 모르는 20대와 사회 초년생에 포커스를 맞췄다. 이 책의 단계를 차근차근 밟아 나간다면 결국엔 재테크의 핵심 내용을 쉽게 깨우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왜 서른 이전에, 혹은 되도록 빨리 1억을 모아야 유리한지부터, 재테크 필수 상식, 1억을 향한 재테크 한걸음부터 완성까지 알차게 꽉꽉 눌러 담았다.프롤로그: 서른이 되기 전 1억을 모아야 하는 이유 PART1. 1억을 모으기 위한 마인드 트레이닝 - 1억 모으기 5가지 방법? - 부자가 될 수 있는 사람과 될 수 없는 사람 - 1억을 모으려면 부자들의 소비패턴을 배우자 - 투자?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 부자가 되기 위한 첫걸음 ‘1억’ PART2. 재테크, 이것만은 알고 시작하자 - 가로저축? 세로저축? 사회 초년생부터 올바르게 저축하는 방법 - 내 돈 천만 원 어디 갔지? 단리, 복리 그게 뭐야! - 자본주의... 돈은 빚으로 만들어지고 빚으로 끝난다 - 투자해서 마이너스 30%? 생각 없이 쓰는 돈은 그 자체로 100% 마이너스! - 사회초년생부터 통장 쪼개기를 생활화하자! 닥터 이재무의 친절한 TIP_이런 재무설계사를 조심해라! PART3. 1억을 향해 크게 한 걸음 - 돈, 모으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키는 게 더 중요하다 - 은행은 영리기업이다 - 투자의 달인이 되자 - 보험사의 VIP 고객은? 가입한 보험을 해약하는 사람 - 은행에서 원금이 2배 되는 데 48년 걸린다? - 은행원도 알려주지 않는 예금과 적금 활용법 - 노후 준비는 지금부터, 연금 준비 어떻게? - 펀드 낚이지 말고, 알고 시작해라! - 어떤 펀드에 투자하지? PART4. 1억 모으기, 완성을 향해! - 투자해서 수익을 왜 못 내? 4차 산업 그게 뭔데? - 주식 투자는 장기적으로 가치 투자를 원칙으로 해라 - 주식 리딩 믿지 마라, 집문서 날아간다 - 부동산? 내 집 마련? 서두르다가 큰코다친다 - 비싼 투자는 실패다 - 직장인 종잣돈 쉽게 만드는 방법! - 자영업자&프리랜서의 효율적인 돈 관리 방법 - 연말정산 똑똑하게 준비하자 닥터 이재무의 알찬 TIP_보험금으로 인한 분쟁 PART5. 종잣돈을 가지고 앞으로 해야 할 것 - 종잣돈을 가지고 무엇을 할까? - 종잣돈 만드는 방법 - 종잣돈으로 불로소득을 만들어라! - 소자본 창업으로 불로소득을? PART6. 재테크 다음 단계를 향해 - 내가 좋아하는, 돈이 되는 취미를 찾아라 - 개인 브랜딩에 집중하라 - 사람이 재산이다 - 4차 산업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 퇴직·은퇴는 100%의 확률로 찾아온다 - 진짜 재테크는 무엇일까 닥터 이재무의 야무진 TIP_P2P투자 어디까지 해봤니? Q&A 에필로그: 크고 길게 보고 자산을 누적시키자1억을 빨리 모아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300만 시청자의 공감을 얻은 닥터 이재무의 재테크 처방을 만날 때! 재테크는 사실 어려운 게 아니다. 가지고 있는 돈을 잘 운용해 수익을 내면 된다. 하지만 대부분 독자들은 재테크 ‘방법 찾기’에서 장애물에 부딪힌다. 이게 ‘맞다’는 온갖 주장들은 쏟아져 나오고 어느 정도 검증된 상식과 의견도 자신의 자산 상태에 따라 각각 다르게 적용되기 때문이다. 또 경제 기본 시스템에 대한 지식도 필수다. 시중에 많은 재테크 서적이 나와 있지만, 재테크의 검증된 핵심만 귀에 쏙쏙 넣어주는 책은 거의 없다. 《서른 살 이전에 무조건 1억을 모아라》는 재테크의 핵심을 바로 듣고 바로 이해하고 싶은 독자에게 선물 같은 책이 될 것이다. 특히 재테크에 대해 잘 모르는 20대와 사회 초년생에 포커스를 맞췄다. 이 책의 단계를 차근차근 밟아 나간다면 결국엔 재테크의 핵심 내용을 쉽게 깨우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왜 서른 이전에, 혹은 되도록 빨리 1억을 모아야 유리한지부터, 재테크 필수 상식, 1억을 향한 재테크 한걸음부터 완성까지 알차게 꽉꽉 눌러 담았다. 저자 닥터 이재무는 2017년부터 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재테크에 관한 시청자의 간지러운 곳을 정확하게 짚어주는 재테크 전문가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중이다. 유튜브 이외에도 네이버 TV, 인스타그램, 블로그에서 닥터 이재무의 재테크 방법과 철학을 대중에게 부지런히 전하며 대중들의 재테크를 바른 방향으로 이끌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금, 300만이 넘는 유튜브 시청자들의 공감을 받은 그의 재테크 강의를 직접 만나 보자. 서른 전 1억이 있느냐 없느냐는 하늘과 땅 차이! 이 종잣돈이 당신의 운명을 바꿀 것이다 자본주의 사회는 참으로 이상하다. 같은 출발선에서 동시에 ‘땅’하고 출발하는 것 같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특히 1억이라는 종잣돈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이 나중에 차이가 얼마나 벌어지는가를 알고 나면 더욱 절실하게 깨달을 것이다. 저자 닥터 이재무는 이런 경험을 직접 겪었다. 저자는 사회 초년생 때 스타트업을 창립해 튼실하게 잘 운영했지만, 추가 투자 유치에 실패해 회사를 접게 되었다. 대학생 때 열정을 퍼부었고 능력과 실적도 증명했지만 결국 그리 크지 않은 액수의 ‘돈’이 문제였다. 요즘은 돈이 있는 사람에게는 더 좋은 조건으로 더 많은 돈을 빌려주고 투자를 해주지만, 돈이 없는 사람은 더 나쁜 조건으로 더 적은 돈을 빌리거나 투자를 받을 수밖에 없다. 돈이 돈이 부르는 시대인 것이다. 1억이라는 든든한 종잣돈이 없다면, 꼭 1억이라는 금액이 아니더라도 내가 뒤를 맡기고 기댈 수 있는 적절한 액수의 돈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우리는 돈 문제에 관한 한 이런 살벌한 경험을 계속할 수밖에 없다. 특히 서른 전에 1억이 있냐 없느냐는 30대·40대를 거치면서 손안에 쥐고 있는 재산과 삶의 질의 차이를 크게 벌려 놓는다. 단계적으로 확실하게 밟아나가는 쉽고, 재밌고, 완벽한, 재테크 처방 문제는 재테크가 생각처럼 쉬운 게 아니라는 것이다. 단순히 돈 잘 굴리는 방법만 알면 끝나는 게 아니라 기본적인 경제 상식과 경제 시스템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재테크를 잘할 수 있다. 《서른 살 이전에 무조건 1억을 모아라》는 이 포인트를 시종일관 꽉 잡고 놓치지 않으며 독자에게 쉽고 친절한 설명을 해준다. 책의 구성은 재테크 계단을 차근차근 밟아 올라가는 식으로 되어 있어 더욱 이해가 쉬울 것이다. 파트 1에서는 1억을 모으기 위한 마인드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한다. 무턱대고 1억을 모으기 시작하는 게 아니라, 1억을 모으기 위해선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며, 이미 1억을 모은 사람들의 생각은 어땠는지에 대해 설명해준다. 파트 2에서는 1억을 모으기 위한 필수 지식에 대해 설명한다. 가로저축과 세로저축이라는 기본적인 두 개의 저축 방법의 차이부터, 단리와 복리, 효율적인 돈 관리를 위한 통짱 쪼깨기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파트 3에서 본격적인 내용이 시작된다. 은행, 증권, 보험사 각 금융사 별로 내가 꼭 들어야 할 상품과, 고려해볼 만한 상품, 절대 들지 말아야 할 상품 등을 설명한다. 그리고 은행을 똑똑하게 이용하는 방법, 어떤 펀드에 투자해야 제대로 된 수익을 낼 수 있는지 알려준다. 파트 4는 파트 3에서 한 단계 발전된 내용을 담았다. 현재 주식 시장의 가장 핫한 주제인 4차 산업에 대한 설명부터, 왜 주식은 결국 길게 보는 가치투자를 해야만 하는지, 자영업자와 프리랜서의 효율적인 돈 관리 방법, 또 제대로 연말정산 환급받을 수 있는 방법까지 알려준다. 파트 5와 6은 1억을 모은 후에 해야 할 일이 담겨있다. 종잣돈으로 똑똑하게 불로소득을 만드는 방법, 자기가 좋아하는 취미를 재테크와 연결시키는 방법, 자기 자신의 브랜딩 가치를 키우는 방법, 마지막으로 끊임없이 재테크 역량을 키우는 방법까지 담았다. 주객이 바뀌지 말 것! 재테크의 핵심은 자산을 누적시키는 것 저자는 운영하던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실패 후, ‘돈’과 ‘계획’의 중요성을 절실하게 깨달았다. 그리고 사람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써야 하는 돈의 규모를 분석해 재테크의 기본은 투자가 아니라, 돈을 써야 할 때 쓸 수 있도록 자산을 누적시키는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 책의 내용을 굳게 떠받치는 저자의 철학이 이것이다. 투자 혹은 투기가 주가 되어 단기간에 자산을 불리는 게 목적이 아니라, 크고 길게 보아 독자의 생활을 안정적으로 만들 수 있도록 자산을 차근차근 누적시키는 정공법을 알려주기. 이게 이 책의 저자 닥터 이재무가 책을 쓰며 첫째 목표로 둔 것이다. 이 책 《서른 살 이전에 무조건 1억을 모아라》는 정통 재테크 방법을 알고 싶은 20대와 사회 초년생들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저는 21살에 창업을 시작해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절실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돈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행복이 더 중요하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실상 현실은 많이 다릅니다. 돈이 없으면 제대로 할 수 있는 게 없습니다. 맛있는 것을 사 먹는 것도 부담스럽고, 결혼도 부담스럽고, 창업은 꿈도 못 꿉니다. 모든 게 돈인 세상에서 서른 전에 1억을 모은다면 여러분들은 1억이 없는 사람들보다 자산을 불릴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납니다. - 중에서 우리가 재테크에 관심을 두고 투자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는 길게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저금리 시대가 되었기 때문이죠. 1980~1990년대에는 은행에 돈을 맡기면 연 15%가량의 이자를 받았습니다. 안전한 은행의 이자가 높았기 때문에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투자를 할 이유가 없었죠. 하지만 2018년 현재 은행 금리는 1.5%입니다. 은행 이자로 목돈을 만들 방법은 요원해졌습니다. - 중에서
경성에서, 정월.
이일상 / 나혜석 (지은이) /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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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상소설,일반나혜석 (지은이)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 0세대 페미니스트, 최초의 여성 세계 여행가, 교육자, 독립운동가, 그리고 여러 소설과 산문으로 사회에 파문을 일으킨 작가… 다방면에서 재능을 꽃피우고, 그만큼 다양한 정체성으로 강렬한 발자취를 남긴 정월 나혜석의 산문집. 그가 남긴 수많은 산문 중에서 화가로서·여성으로서·지식인으로서의 나날들과 그에 얽힌 사색이 잘 드러난 작품을 엄선하였다.프롤로그 화가로 어머니로 어머니로서 모(母) 된 감상기 부인으로서 이혼 고백장 이혼 고백서(속) 화가로서 미전 출품 제작 중에 나를 잊지 않는 행복 모델 독신자로서 신생활에 들면서 에필로그 잡감식민지시대 여성 지식인 나혜석, 자아와 행복을 그리다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 0세대 페미니스트, 최초의 여성 세계 여행가, 교육자, 독립운동가, 그리고 여러 소설과 산문으로 사회에 파문을 일으킨 작가… 다방면에서 재능을 꽃피우고, 그만큼 다양한 정체성으로 강렬한 발자취를 남긴 정월(晶月)나혜석의 산문집. 그가 남긴 수많은 산문 중에서 화가로서·여성으로서·지식인으로서의 나날들과 그에 얽힌 사색이 잘 드러난 작품을 엄선하였다. 〈경성에서, 정월.〉을 통해 생생하게 펼쳐지는 나혜석의 생각과 일상을 접하다 보면,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도 강력한 동력이 될 것이다. “내 앞에는 장차 더한 고통, 더한 희망, 더한 낙담이 있기를 바라며” 여성, 화가, 지식인 나혜석의 가장 입체적인 자화상 나혜석은 가장 혼란한 시대 한가운데에서 격렬하게 흔들리며 온전히 자기 자신으로 살기 위해 분투한 여성이다. “남보다 더 한 가지 맛을 봄을 행복으로 안다”고 말하는 그는, 그림을 비롯하여 소설·산문·비평 등의 글로, 교육자로서 가르침으로, 독립운동으로… 자신의 한계와 틀을 만들지 않고 매순간 치열하게 살아갔다. 〈경성에서, 정월.〉은 정월 나혜석이 조선의 여성으로서 생생한 목소리를 내고, 지식인으로서 인생에 대해 통찰하고, 화가로서 분투한 작업기를 그리며 자신은 어떤 인간인지, 어떻게 살아야 할지 끊임없이 고민한 모습들을 솔직하게 담은 산문들을 엮은 산문집이다. “인생은 가정만도 인생이 아니오, 예술만도 인생이 아니다. 이것저것 합한 것이 인생이외다”라는 정월의 말처럼, 나혜석의 한 가지 면모에 집중하지 않고, 그의 ‘이것저것’을 조명해 나혜석을 더욱 입체적으로 볼 수 있게 했다. 책은 크게 나혜석의 4개 정체성을 담았다. 어머니로서, 부인으로서, 화가로서, 독신자로서의 그의 일상과 생각을 담아낸 산문을 선별했다. 어머니로서 “자식이란 모체의 살점을 떼어 가는 악마”라며 모성에 의문을 던져 당시 조선 사회에 파장을 일으키고, “나는 좀 더 사회인으로 주부로 사람답게 잘 살고 싶었습니다.” 한 남자의 부인으로 살면서도 자신을 잃지 않으려고 끊임없이 고뇌하고, “그림보다도 그것을 그리는 동안에 형형색색으로 당한 사실이 나중에 생각하니 내가 승리자가 된 것 같아 참을 수 없이 유쾌하였다”라며 화가로서 궁리하고 발버둥 치다 마침내 성취감을 맛보고, “독신자처럼 불행하고도 행복스러운 자는 없다”라며 독신자로서 인생과 미래, 그리고 무엇보다 자아에 대해 끊임없이 숙고한다. 또한 생일을 맞으면 절에 간다거나, 절이 식사와 담소를 나누는 공간이었다는 등 나혜석이 직접 말하는 그의 일상을 통해 100년 전 일제강점기 신여성·직업인으로서의 소소한 삶을 엿보는 재미도 덤으로 얻을 수 있다. “동기는 사람답게 잘 살자는 건방진 이상이 뿌리가 빠지지 않는 까닭이었습니다.” 정월 나혜석의 내면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우리가 갖고 있는 많은 고민과도 닿게 된다. 여성으로서의 삶, 자아, 인생, 인간관계, 사회, 행복, 성취, 업(業)… 100여 년 전의 그가 치열하게 숙고했던 주제는 여전히 우리도 싸우고 있는 문제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100년 전에도 작가는 사회나 성별이라는 틀에 얽매이지 않았다. 그런 운명들은 순응하면 자신을 더 옭아매고, 힘껏 부딪치면 능히 깰 수 있는 것이라고 믿었다. 이런 믿음으로 그는 매순간 한계에 맞서고 ‘최초’라는 수식어를 갖게 된다. 이렇게 자신답게, 사람답게 잘 살고자 했던 나혜석이기에, 또 그런 분투의 과정을 그 누구보다도 솔직하게 글로 표현했기에, 나혜석은 지금의 우리에게 아직까지도 공감과 해답을 줄 수 있는 것이다. “다 운명이다. 우리에게는 사람의 힘으로 어쩔 수 없는 운명이 있다. 그러나 그 운명은 순순히 응종하면 할수록 점점 증장하여 닥쳐오는 것이다. 강하게 대하면 의외에 힘없이 쓰러지고 마는 것이다.” _본문 155p나는 다만 여러 부인들께 이러한 말을 자주 들어 왔을 뿐이었다. “여자가 공부는 해서 무엇 하겠소. 시집가서 아이 하나만 낳으면 볼일 다 보았지!” 하는 말을 할 때마다 나는 언제든지 코웃음으로 대답할 뿐이오, 들을 만한 말도 되지 못할 뿐 아니라 그럴 리 만무하다는 신념이 있었다. 이것은 공상이 아니라 구미 각국 부인들의 활동을 보아도 그렇고 또 제일 가까운 일본에도 요사노 아키코(与謝野晶子)는 10여 인의 어머니로서 달마다 논문과 시가 창작으로부터 그의 독서하는 것을 보면 확실히 ‘아니하려니까 그렇지? 다 같은 사람, 다 같은 여자로, 하필 그 사람에게만 이런 능력이 있으랴’ 싶은 마음이 있어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내가 잘 생각한 것 같았다. 아이들아, 너희들은 일찍부터 역경을 겪어라. 너희는 무엇보다 사람 자체가 될 것이다. 사는 것은 학문이나 지식으로 사는 것이 아니다. 사람이라야 사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든지 자기 운명이 어찌 될지 모릅니다. 속 마디를 지은 운명이 있습니다. 끊을 수 없는 운명의 철쇄외다. 그러나 너무 비참한 운명은 왕왕 약한 사람으로 하여금 반역하게 합니다. 나는 거의 재기할 기분이 없을 만치 때리고 욕하고 저주함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나는 필경은 같은 운명의 줄에 얽혀 없어질지라도 필사의 쟁투에 끌리고 애태우고 괴로워하면서 재기하려 합니다.
생생 비타민 주스
리스컴 / 김경미 글, 이승남 감수 / 201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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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컴건강,요리김경미 글, 이승남 감수
매일 아침 한 잔! 살아있는 영양을 마신다 야채와 과일의 영양이 그대로 살아있는 주스 레시피북. 직접 만든 주스 한 잔은 기분을 상쾌하게 할 뿐 아니라 몸속까지 깨끗하게 만들어준다. 주스는 만들기도 간단하고 흡수도 빨라 간편하고 효과적으로 영양을 섭취할 수 있다. 이 책은 152가지 야채·과일 생주스를 소개한다. 몸을 살리는 건강주스, 여성을 위한 미용주스, 남편을 위한 활력충전 주스, 아이를 위한 영양만점 주스 4개의 파트로 나눠 담았다. 스트레스, 만성피로, 피부미용, 다이어트, 노화, 감기, 성인병 등 증상별로 소개되어 있어 증상이 있을 때 또는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주스를 골라 마실 수 있다. 또한 재료 고르기부터 손질 방법, 맛과 영양을 살리는 방법 등도 꼼꼼히 짚어주었다. PART 1 내 몸을 살리는 건강주스 감기 귤 주스 / 배 주스 / 레몬 생강 주스 / 유자 주스 기관지 천식 배 연근 주스 / 도라지 배 주스 / 살구 주스 고혈압·동맥경화 솔잎 주스 / 오이 당근 비트 주스 / 아스파라거스 주스 / 멜론 키위 주스 저혈압 미나리 당근 주스 / 인삼 주스 / 연근 당근 주스 / 가시오갈피 냉차 두통 매실 사프란 주스 / 두릅 요구르트 주스 / 천마 우유 주스 암 예방 브로콜리 주스 / 무 연근 주스 / 브로콜리 토마토 주스 / 생고구마 주스 당뇨병 양파 주스 / 완두콩 주스 / 호박 주스 소화불량 무 주스 / 파인애플 주스 / 마 주스 입·코 염증 호박 당근 주스 / 아보카도 브로콜리 주스 / 호박 케일 주스 눈 떨림증 시금치 요구르트 주스 / 해바라기씨 두유 / 다시마 현미 드링크 부종 팥 검은콩 두유 / 배즙 대추 냉차 / 호박 주스 / 수박 주스 신경통·관절염 솔잎 주스 / 알로에 주스 / 두릅 주스 노화 토마토 감자 주스 / 파프리카 요구르트 주스 / 브로콜리 양배추 주스 기억력 감퇴 로즈메리 당근 주스 / 오미자 주스 / 현미 인삼 주스 땀(다한증) 매실 레몬 스쿼시 / 칡 주스 탈모 녹차 라테 / 표고버섯 다시마 두유 / 사과 포도 주스 PART 2 여성을 위한 미용주스 기미·주근깨 레몬 주스 / 딸기 주스 / 파인애플 파파야 주스 / 오렌지 주스 잔주름·피부 노화 복숭아 주스 / 망고 주스 / 아보카도 우유 스무디 미백 딸기 주스 / 오렌지 주스 / 파파야 오이 주스 / 파프리카 키위 주스 여드름 알로에 주스 / 멜론 우유 주스 / 오이 무 주스 불면증 상추 민트 주스 / 차조기 주스 / 셀러리 브랜디 변비 당근 요구르트 주스 / 멜론 우유 주스 / 사과 요구르트 주스 / 고구마 라테 비만·다이어트 오이 멜론 주스 / 양배추 주스 / 셀러리 토마토 주스 / 오이 토마토 주스 빈혈 호박 라테 / 미나리 당근 주스 / 시금치 당근 주스 / 자두 주스 생리불순·생리통 솔잎 주스 / 부추 당근 주스 / 쑥 주스 / 당귀 검은콩 두유 냉증 미나리 포도 주스 / 쑥 브랜디 핫 드링크 / 생강 계피 주스 골다공증 자두 주스 / 시금치 키위 주스 / 양상추 우유 주스 갱년기 장애 석류 주스 / 석류 요구르트 주스 / 연근 검은콩 두유 PART 3 사랑하는 남편을 위한 활력충전 주스 만성피로 인삼 주스 / 아스파라거스 주스 / 레몬 사과 주스 / 매실 사과 주스 / 포도 주스 스태미나 강화 마늘 요구르트 주스 / 산마 인삼 주스 / 산딸기 주스 / 산수유 주스 간 기능 개선 신선초 셀러리 주스 / 돌나물 당근 주스 / 시금치 감 주스 숙취 해소 토마토 수박 주스 / 멜론 주스 / 감 주스 / 칡 주스 과민성 대장 사과 주스 / 연근 당근 주스 / 시금치 바나나 주스 / 따뜻한 매실 음료 스트레스 해소 파인애플 망고 스무디 / 피망 토마토 주스 / 대추 우유 주스 / 연근 요구르트 주스 눈의 피로 블루베리 주스 / 피망 주스 / 결명자 참깨 주스 / 케일 주스 속 쓰림·위궤양 무 양배추 주스 / 바나나 요구르트 주스 / 양배추 감자 주스 / 알로에 주스 식욕 감퇴 쑥갓 주스 / 매실 레몬 스쿼시 / 키위 주스 전립선 질환 토마토 주스 / 파파야 주스 / 구운 마늘 드링크 PART 4 소중한 내 아이를 위한 영양만점 주스 체력 강화 마 주스 / 수삼 냉 두유 / 브로콜리 양배추 주스 / 호박 라테 성장 촉진 바나나 파인애플 주스 / 아보카도 우유 스무디 / 밤 고구마 주스 두뇌 발달 아보카도 참깨 우유 / 호두 검은콩 두유 / 현미 인삼 주스 집중력 향상 대추 우유 주스 / 당귀 검은콩 두유 / 로즈메리 당근 주스 아토피 개선 감자 주스 / 삼백초 달인 음료 / 상추 주스 정서 안정 파인애플 셰이크 / 배즙 대추 냉차 / 레몬 사과 주스 / 셀러리 당근 주스 시력 보호 결명자 참깨 주스 / 피망 토마토 당근 주스 / 블루베리 주스 비만 방지 고구마 라테 / 팥 검은콩 두유 / 멜론 요구르트 주스 기초 중의 기초 야채·과일주스 만들기 아침·점심·저녁 주스 알아두세요 야채주스의 영양과 효능 과일주스의 영양과 효능 건강 체질을 만들어주는 한방차 체질별 건강주스 천식 환자의 생활 수칙 두통이 있을 때의 식이요법 당뇨병 환자를 위한 10가지 식사지침 당뇨병의 10가지 위험 신호 위의 상태를 개선하는 식사와 생활 입속 염증을 예방하는 생활 요령 이런 사람, 마그네슘 부족 조심하자 관절염 통증 완화 10가지 수칙 노화를 억제하는 생활습관 생활 속에서 건망증 줄이기 땀을 다스리는 민간요법 이런 경우 다한증을 의심해보자 탈모 예방에 좋은 식품 & 나쁜 식품 피부를 젊게 가꾸는 비결 여드름에 관한 오해와 진실 불면증을 개선하는 생활 가이드 수족냉증을 물리치는 방법 뼈를 튼튼히 하는 영양 관리법 갱년기를 슬기롭게 보내려면 간을 보호하는 생활수칙 식욕을 좋게 하는 식습관 & 생활습관 전립선 질환의 여러 가지 증상 우리 아이 성장지수는 얼마나 될까? 두뇌 발달에 도움 되는 영양 섭취법 집중력을 키우는 생활수칙 아토피 질환 예방수칙 근시를 예방하는 생활습관 소아비만의 식이요법 몸은 건강하게, 피부는 맑게! 매일 아침 한 잔! 살아있는 영양을 마신다 365일 건강하게 지내는 가장 간단한 방법 날이 갈수록 늘어가는 기미와 잔주름, 계절이 바뀔 때마다 찾아오는 감기, 스트레스와 만성피로로 지친 남편, 체력이 약한 아이…. 1년 365일 생기 있고 건강하게 살 수는 없을까?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간단한 방법, 하루 한 잔의 주스가 답이다. 야채와 과일의 영양이 그대로 살아있는 주스 한 잔은 기분을 상쾌하게 할 뿐 아니라 몸속까지 깨끗하게 만들어준다. 주스는 만들기도 간단하고 흡수도 빨라 간편하고 효과적으로 영양을 섭취할 수 있다. 야채와 과일은 비타민 C는 물론 비타민 A와 B군, 칼슘, 칼륨, 철분 등의 미네랄, 식이섬유 등이 풍부해 건강과 미용을 위한 최고의 식품으로 꼽힌다. 새콤한 과일은 각종 유기산이 많아 우리 몸을 젊고 활기차게 만든다. 그뿐 아니라 노폐물을 없애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며 면역기능을 좋게 해 병에 잘 걸리지 않는 체질로 만들어준다. 매일매일 주스 한 잔이면 1년 내내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낼 수 있다. 온 가족 건장, 이 책 한 권이면 끝! 〈생생 비타민 주스〉는 그동안 스테디셀러로 사랑받아오던 〈매일매일 건강주스〉를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주스 책이다. 152가지 야채?과일 생주스를 몸을 살리는 건강주스, 여성을 위한 미용주스, 남편을 위한 활력충전 주스, 아이를 위한 영양만점 주스 4개의 파트로 나눠 담았다. 또한 스트레스, 만성피로, 피부미용, 다이어트, 노화, 감기, 성인병 등 증상별로 소개되어 있어 증상이 있을 때 또는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주스를 골라 마실 수 있다. 이 책 한 권이면 온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에 충분하다. 생으로 먹는 음식인 만큼 재료 고르기부터 손질 방법, 맛과 영양을 살리는 방법 등도 꼼꼼히 짚어준다. 재료들의 영양은 물론 소개된 모든 주스의 영양과 효능도 자세히 알려줘 어떤 주스가 어디에 어떻게 좋은지 쉽게 알 수 있다. 증상을 개선하는 온 가족 건강주스 152가지 피부미용과 다이어트는 물론 감기, 두통, 성인병, 암 등의 질병 예방, 아이들의 두뇌발달과 성장촉진 등 각종 증상에 좋은 주스 152가지를 소개한다. 일상생활에서 찾아오기 쉬운 증상들을 모두 모아, 이 책 한 권이면 온 가족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칼로리와 주요 영양성분을 한눈에 알 수 있게 표시 각각의 주스마다 영양과 효능을 알려주고 칼로리와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 등의 주요 영양성분을 표시했다. 주스의 영양을 한눈에 알 수 있다. 맛과 영양 살려 안전하게 만드는 노하우 주스는 생으로 갈아 마시는 음식인 만큼 농약 제거, 영양 등에 신경 써야 한다. 재료 고르기부터 손질법, 만들기, 남은 재료 보관법까지 맛과 영양을 살려 안전하게 만드는 기본 요령을 자세히 알려준다. 건강 체질로 만들어주는 한방차와 내 체질에 맞는 주스 주스 외에 증상을 개선하고 건강 체질로 만들어주는 한방차 21가지를 소개한다.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 등 체질별 주스도 알려줘 내 체질에 맞는 주스를 골라 마실 수 있다. 생활 속에서 건강 지키는 알짜 정보들 증상을 개선하고 예방하는 식사법과 생활수칙 등 다양한 건강정보들을 함께 담았다. 평소 생활 속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다.
황병기 연구
풀빛 / 앤드류 킬릭 지음, 김희선 외 옮김 / 2015.01.30
38,000

풀빛소설,일반앤드류 킬릭 지음, 김희선 외 옮김
전통음악 작곡가 황병기에 관한 최초의 영문 연구서의 번역본이다. 영국에서 최초로 출간된, 전통 악기를 위한 곡을 작곡한 동양 작곡가에 대한 연구서이다. 단편적인 연대기적 접근이 아닌 주제별 구성을 이루면서, 각각의 장은 중요도와 기능에 특별한 부분을 할애하고 있다. 예를 들어 전통 장르인 가야금 산조에서 황병기의 독보적 지위, 불교문화와 명상적 심미안에 대한 황병기의 꾸준한 관심 그리고 서양의 전위 음악을 수용한 확장된 기술과 접근법, 마지막으로 황병기의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이 바로 그것이다. 이 책은 저자 앤드류 킬릭 셰필드대학교 교수가 황병기의 음악을 연주한 경험과 25년간 황병기를 연구하고 만나 왔던 경험에 기초하고 있다.들어가며_ 왜 황병기인가 1장 전통음악 연주자로서의 황병기_ 가야금 산조 황병기의 악기, 가야금 가야금 산조 산조 연주자, 황병기 황병기의 가야금 산조 맺으며 2장 자신의 소리를 찾아서_ 황병기의 1960년대 작품들 작곡가로의 전환 황병기의 첫 작품, 〈국화 옆에서〉 최초의 현대 가야금 창작곡, 〈숲〉 〈숲〉 이후, 1960년대 황병기의 무반주 가야금 음악 맺으며 3장 불교, 도교, 그리고 명상적 미학_ 황병기 음악의 특징 먼 과거로의 회귀, 〈가라도〉 교수와 전문 음악가 불교 문화의 초상, 〈침향무〉 명상적 미학과 도교적 주제들 맺으며 4장 지평의 확장_ 황병기 작품에 드러난 소리의 다양성과 접근의 일관성 서아시아적 영감, 〈비단길〉과 〈하마단〉 아방가르드 탐색, 〈미궁〉과 〈자시〉 서양 조성주의를 적용한 이국적 작품, 〈영목〉과 〈시계탑〉 맺으며 5장 북한 방문 전과 후_ 1980년대 이후 황병기 음악의 새 흐름 성공과 안정의 시기, 1980~90년대의 황병기 이력 1980년대의 황병기 음악 1990년의 남북 음악교류 개량악기와 17현 가야금 맺으며 나가며_ 21세기의 황병기 부록 부록 A: 황병기 작품목록 부록 B: 부호 설명 참고문헌 외국어 저작물 한국어 저작물 음반목록 색인최초의 황병기 연구서의 번역서 출간 ○ 한국 음악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황병기에 대해 들어 보았을 것이다. 작곡가로서, 연주가로서, 학자로서, 그리고 백남준문화재단의 이사장으로서 황병기는 한국 전통음악의 세계에 반세기에 걸쳐 남다른 영향을 미쳤다. 그가 활동한 시기 동안, 클래식이든 전통음악이든 서구 스타일의 음악이 한국인들에게는 주요한 음악 표현 양식이었다. 그렇지만 전통음악은 국가 정체성 차원에서 강력한 상징으로서 특별한 역할을 수행하였다. ○ 2013년, 영국의 저명한 사회과학 서적 출판사인 애쉬게이트에서 황병기의 삶과 작품을 연구한 본격적인 연구서가 출간되어 전 세계적인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황병기의 삶과 작품 연구를 통해, 이 책은 급속도로 현대화된, 여전히 국수주의적 사회에서 전통음악의 위치에 대한 폭넓은 질문을 던진다. 뿐만 아니라 전통적으로 인식되지 못한 표현방식을 작업한 작곡가 황병기가 직면한 요소들을 살펴본다. 이러한 작업은 전통 악기를 위한 새로운 음악이 어떻게 한 지역의 정체성과 현대 세계의 질서를 조화할 수단이 될 수 있을지 전망할 수 있다. ○ 이 책은 영국에서 최초로 출간된, 전통 악기를 위한 곡을 작곡한 동양 작곡가에 대한 연구서이다. 단편적인 연대기적 접근이 아닌 주제별 구성을 이루면서, 각각의 장은 중요도와 기능에 특별한 부분을 할애하고 있다. 예를 들어 전통 장르인 가야금 산조에서 황병기의 독보적 지위, 불교문화와 명상적 심미안에 대한 황병기의 꾸준한 관심 그리고 서양의 전위 음악을 수용한 확장된 기술과 접근법, 마지막으로 황병기의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이 바로 그것이다. 이 책은 저자 앤드류 킬릭 셰필드대학교 교수가 황병기의 음악을 연주한 경험과 25년간 황병기를 연구하고 만나 왔던 경험에 기초하고 있다. ○ 풀빛출판사는 이와 같이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을 뿐 아니라 그 음악성 및 창작 세계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조망되고 연구되는 작곡가임에도, 황병기에 대한 음악 연구서가 없는 한국 음악계의 현실을 직시, 앤드류 킬릭 교수의 이번 연구서를 한국의 전통음악, 그중에서도 ‘산조’를 연구한 음악학자 김희선 교수의 번역을 통해 《황병기 연구: 한국 전통음악의 지평을 넓히다》라는 제목으로 번역 출간하였다. 제목 그대로 한국 전통음악의 지평을 넓힌 황병기에 대한 본격적 연구서가 한국 전통음악의 발전에 이바지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국 전통음악의 지평을 넓힐 한 권의 책 ○ 2013년, 최고의 학술 연구서를 출판하는 데 독보적 역할을 하는 영국의 애쉬게이트 출판사에서 가야금 작곡가이자 연주자로서 세계적 명성을 떨치고 있는 황병기의 음악세계를 조망하는 연구서가 발간되었다. 바로 <황병기: 한국의 전통음악과 현대 작곡가(Hwang Byungki: Traditional Music and the Contemporary Composer in the Republic of Korea)>이다. 이 책은 동양의 전통음악과 작곡가를 다룬 연구서로서는 영국 최초이다. ○ ‘가야금 명인’으로 칭해지는 황병기는 이미 국내 음악가가 아닌 세계적 음악가이다. 1965년 하와이에서 열린 ‘20세기음악예술제’에서 연주한 것을 시작으로 뉴욕 카네기홀을 비롯해 전 세계의 주요 공연장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쳤고, 각국에서 그의 음반을 취입했다. <뉴욕타임즈>는 “황병기의 작품은 신비로운 영감에 찬 동양의 수채화 같다. 극도로 섬세한 주법으로 울리는 아름다운 소리들이 음악에서 청징함이 무엇인가를 보여 주었다.”라고 황병기의 음악세계를 극찬하였고, 이 책의 저자 앤드류 킬릭 교수는 전통과 현대가 만나고, 고전 속에서 실험을 추구하는 황병기의 음악세계에 대해 ”모순을 명상하는 선의 경지“라고 정의하였다. ○ 이처럼 황병기와 그의 음악세계에 대한 평가와 연구는 해외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졌던 반면 우리나
2016 우체국 9급 계리직 우편 및 금융상식 (기초영어 포함)
오스틴북스 / 고범석.정인영.최현순 지음 / 2016.04.20
28,000

오스틴북스소설,일반고범석.정인영.최현순 지음
기출되었던 지문들과 가장 관심이 많은 이론 부분, 출제되지 않고 있으나 반드시 알아야 하는 부분 등을 놓치지 않고 요약함으로써 군더더기를 제거하고 가장 수험 적합적인 교재를 지향했다. 수험생들로서는 평소에 공부하실 때 본 교재를 옆에 두고 참고서로 활용할 수 있겠고 짧은 시간을 투자하여 반복.다독하는 상당한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제1편 국내우편 제1장 총론 제1절 우편의 의의 및 사업의 특성 14 제2장 우편서비스 종류와 이용조건 21 제1절 우편서비스의 구분 및 송달기준 21 제2절 통상우편물 23 제3절 소포우편물 28 제4절 방문접수(우체국택배) 30 제3장 우편물의 접수 32 제1절 우편물의 접수검사 32 제2절 우편물의 포장 32 제3절 우편물의 제한 용적 및 중량(12년 기출) 33 제4장 특수취급부가우편서비스 35 제1절 등기취급 35 제2절 보험취급(10년 기출) 36 제3절 증명취급(10년 기출) 38 제4절 특급취급 40 제5절 그 밖의 부가취급 41 제5장 부가우편서비스 44 제1절 우체국쇼핑 44 제2절 전자우편(e-그린우편) 44 제3절 기타 부가서비스 45 제6장 우편에 관한 요금 48 제1절 요금별납 48 제2절 요금후납 49 제3절 요금수취인부담 50 제4절 우편요금 감액조건 50 제5절 우편요금 등의 반환청구 51 제7장 손해배상 및 손실보상 53 제1절 국내우편물의 손해배상 53 제2절 손실보상 56 제3절 이용자 실비지급제도 57 제8장 기타 청구 및 계약 58 제1절 국내우편물 수취인의 주소ㆍ성명 변경청구 및 우편물의 반환청구 58 제2절 국내우편물 보관우편물의 보관국 변경청구 및 배달청구 59 제3절 우편사서함 사용계약 60 제9장 우편물류 62 제1절 우체국 물류의 흐름 62 제2절 우편물 배달 64 제2편 국제우편 제1장 국제우편 총설 72 제1절 국제우편의 의의 72 제2절 우편에 관한 국제기구 72 제3절 국제우편물의 종류 75 제2장 국제우편물 종별 접수요령 80 제1절 국제통상우편물 80 제2절 국머리말 우편금융상식이라는 수험 과목은 우정국직원이 되는 데 없어서는 안되는 당락을 좌우할 수도 있는 중요한 과목입니다. 우편금융상식 과목 자체의 생소함과 업무상의 특성 때문에 많은 수험생들이 시험 경향에 맞지 않는 지나치게 세부적이거나 아니면 수험의 포인트와는 별개의 수업을 듣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출제가능한 문장과 용어에 대한 정확한 정리, 관련 출제 가능한 조문. 내용 정리. 연혁 등 암기가 필수적인 사항들에 대한 정리에 소홀히 하는 수험방법에서의 문제도 한 몫 거들 것이라 분석해봅니다. 우편금융상식을 정복하기 위한 출발선은 당연히 우편금융상식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자세한 수업과 문제풀이를 통한 우편금융상식에 대한 이해와 분석에서부터입니다. 하지만 목표로 하는 시험 일자에 임박해서까지 효율적이지도 않은 수험방법이 여러분을 현혹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교재를 통한 충분한 이해는 필수적이지만 최종 정리시에는 그 '최종정리'라는 의미에 맞는 출제 가능한 내용으로 압축 정리된 교재를 선택하여 자기만의 정리방법을 통한 자기만의 교재를 만들어 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법학 과목에 비해 우편금융상식은 그 조문 수는 적으나 시험에서의 조문 출제빈도는 상당히 많습니다.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우편금융상식과목에서의 조문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도 막상 시험에 임해서는 시간에 쫓기어 조문정리나 암기에 소홀히 하여 낭패를 보는 경험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본 편저자가 준비한 본서에서는 조문 중심의 이론.용어 따라잡기를 시도해 보았습니다. 기출되었던 지문들과 가장 관심이 많은 이론 부분, 출제되지 않고 있으나 반드시 알아야 하는 부분 등을 놓치지 않고 요약함으로써 군더더기를 제거하고 가장 수험 적합적인 교재를 지향했습니다. 수험생들로서는 평소에 공부하실 때 본 교재를 옆에 두고 참고서로 활용할 수 있겠고 짧은 시간을 투자하여 반복.다독하는 상당한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정치한 정리를 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고 시험 직전 최종 정리용으로 손색이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2015년 5월 편저자 일동
때가 찬 북한선교
국민북스 / 송바울 (지은이) /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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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북스소설,일반송바울 (지은이)
평생 통일과 북한선교를 위해 헌신한 송바울 박사의 북한선교 전략서이자 지침서다. 총 12강으로 이뤄진 책에서 저자는 북한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정연한 논리로 지금이야말로 하나님의 때가 찬 북한선교의 시간임을 강조한다. 저자는 북한의 주체철학을 만든 황장엽이 남한으로 망명한 뒤, 그로부터 1년 여 넘게 직접 주체사상의 뿌리가 되는 주체철학(인본주의 철학)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또한 탈북민들의 생생한 증언을 들으며 북한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고, 북한의 정치체제를 공부하면서 북한의 종교와 정치 지형의 변화들에 대해 알게 되었다. 이런 여러 과정과 함께 기도하며 저자가 깨달은 사실이 있다. 현재 북한에서 하나님이 일하고 계신다는 것, 지금이야말로 북한선교를 위한 ‘때가 찬 시간’이라는 것이다.1강 때가 찬 북한선교 2강 북한체제의 바른 이해 3강 주체사상 이해와 북한선교 4강 북한선교를 위한 탈북민 이해 5강 북한기독교 지형변화와 북한선교 6강 탈북자 구출사역과 북한선교 7강 한국교회의 북한선교 방식 8강 북한선교의 영적 전투 9강 전략적 북한선교 10강 북한선교 일꾼 세우기 11강 북한선교 교회 세우기 12강 때가 찬 북한선교의 메시지이 책은 평생 통일과 북한선교를 위해 헌신한 송바울 박사의 북한선교 전략서이자 지침서다. 총 12강으로 이뤄진 책에서 저자는 북한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정연한 논리로 지금이야말로 하나님의 때가 찬 북한선교의 시간임을 강조한다. 저자는 북한의 주체철학을 만든 황장엽이 남한으로 망명한 뒤, 그로부터 1년 여 넘게 직접 주체사상의 뿌리가 되는 주체철학(인본주의 철학)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또한 탈북민들의 생생한 증언을 들으며 북한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고, 북한의 정치체제를 공부하면서 북한의 종교와 정치 지형의 변화들에 대해 알게 되었다. 이런 여러 과정과 함께 기도하며 저자가 깨달은 사실이 있다. 현재 북한에서 하나님이 일하고 계신다는 것, 지금이야말로 북한선교를 위한 ‘때가 찬 시간’이라는 것이다. 저자가 확신하기로는 분단된 한반도에 임한 통일의 카이로스 시간에 실시되어야 할 북한선교는 ‘때가 찬 북한선교’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이 ‘때가 찼고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닿았다’고 선언하시면서 그의 나라와 의를 선포하신 것처럼, 지금은 북한 땅이 수령의 나라가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임을 선포해야 할 때다. 더 이상 그곳을 우상의 땅이 되게 해서는 안 된다. 북한 땅에 복되고 기쁜 소식을 전파해야 한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파해야 한다.(딤후 4:2) 북한 주민이 살길은 떡을 얻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말씀을 붙잡는 것이다.” 책에는 북한의 수령절대주의 우상화 전개와 현상, 주체사상의 현주소, 북한선교를 위한 탈북민 이해, 북한 기독교 지형변화와 북한선교, 한국교회의 북한선교 방식, 전략적 북한선교 등이 자세하게 다뤄져 있다. 한반도 통일과 북한선교를 위해 고민하고 기도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일독을 해야 할 소중한 내용이 담겨 있다. 제대로 된 북한선교 개론서가 없는 가운데 이 책은 북한선교를 계획하고, 실행하는 사람들에게 소중한 지침서 역할을 할 것이다. 저자는 북한선교는 철저한 인본주의와 영적 전투를 벌이는 것이기에 반드시 전략으로 싸워야 함을 강조한다. 그래서 책에 북한선교를 위한 최적의 전략이 무엇인지를 자세하게 설명했다.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전략적 북한선교를 위해 고민하며 기도할 때 받은 복음의 메 시지를 지금과 같은 때가 찬 시간에 풀어놓을 수 있어 감사하다. 이 책의 주인은 주님이시다. 이 책이 북한선교를 위해 기도하는 목회자들의 손에 들려 말씀을 전하는 도구로 쓰이길 기도한다. 또한 전략적 북한선교를 시도하는 이들에게 영적 통찰력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 그리고 오직 주의 사랑에 겨워 북한을 품고, 눈물로 북한선교를 위해 간구하는 이 땅의 모든 동역자들의 손에 들려 구체적으로 기도할 수 있는 도구가 되길 소망한다.”지금은 하나님이 일하고 계신 북한선교의 카이로스다. 우리 모두 정신을 바짝 차리고 자다가 깰 때다.(롬 13:11) 북한선교의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 북한의 고난의 행군 시기에 수십만 명의 탈북민이 조중 접경지대를 넘어왔지만, 한국교회는 이들을 선교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 소수의 열매밖에 거두지 못했다. 북한의 절박한 경제적 위기는 또 다른 북한선교의 기회가 될 수 있다. 하나님이 열어주신 북한선교의 카이로스를 붙잡아야 한다. 북한체제는 주체사상의 수령절대주의 이데올로기에 따라 수령을 우상화하며 신권통치를 하는 수령 사이비 종교국가다. 북한 전역에서 수령을 우상으로 만들어 놓고 수령절대주의로 인민들을 속박하고 있다. ‘동방의 예루살렘’이라고 불리던 평양은 이제 우상의 성지가 되었고, 성도들에겐 순교자의 삶을 살아야 하는 박해의 땅이 되었다. 북한선교는 거짓과의 영적 싸움이다. 북한선교는 복음으로 한반도를 다시 회복하는 일이다. 김일성 시대는 주체사상에 대한 절대적 믿음을 강조하며 수령의 혁명역사를 믿음의 역사로 표현했고, 김정일 시대는 선군통치를 실시하면서 수령을 따르면 반드시 지상낙원에 이를 것이라는 소망을 주며 인내할 것을 요구했다. 이제 김정은은 주체사상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해석하고 인민을 향한 사랑을 강조하면서 북한 주민들에게 사랑의 수고를 요구하고 있다. 이 수령 우상화 이론을 무너뜨리는 길은 오직 하나님의 능력밖에 없다. 이 말씀대로 반드시 이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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