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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권규호 공무원 국어 신유형 봉투 모의고사
권규호언어연구실 / 권규호, 권규호언어연구실 (지은이) / 2025.02.26
11,000

권규호언어연구실소설,일반권규호, 권규호언어연구실 (지은이)
변화하는 9급 국어 시험을 대비하기 위한 수험서다. 문법, 문학도 단답식의 문제가 아니라 지문을 읽고 사고하여 풀어야 하는 식으로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제한된 시간 내에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 인혁처 예시 문항과 가장 유사한 문제를 통해 공부할 수 있으며, 추가로 인혁처 예시 문항 외 신유형 문제도 구성하여 새로운 문제에 대한 공부도 할 수 있다. 모의고사 1회~5회『2025. 권규호 공무원 국어 신유형 봉투 모의고사』는 변화하는 9급 국어 시험을 대비하기 위한 수험서입니다. 이제 9급 국어 시험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시간입니다. 이전 시험에서는 출제되지 않았던 논리, 강화-약화 문제가 새로이 출제되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이전보다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입니다. 특히 문법, 문학도 단답식의 문제가 아니라 지문을 읽고 사고하여 풀어야 하는 식으로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제한된 시간 내에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인혁처 예시 문항과 가장 유사한 문제를 통해 공부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인혁처 예시 문항 외 신유형 문제도 구성하여 새로운 문제에 대한 공부도 할 수 있습니다. ■ 독자 대상 ① 2025 공무원 국어 시험에 응시하고자 하는 모든 수험생 ② 최신 출제 경향을 반영한 공무원 국어 문제를 풀고 싶은 수험생 ③ 자신의 취약점을 점검하고 마무리 학습을 하고 싶은 수험생
내시 권력을 희롱하다
경인문화사 / 장희흥 지음 / 2006.10.25
9,900

경인문화사소설,일반장희흥 지음
제1장 환관의 탄생 1.환관과 내시란 말은? 2.서양의 환관 3.중국의 환관 4.환관이 되는 법, 궁형 5.우리나라에서의 환관의 탄생 제2장 내시 집안의 탄생과 소멸 1.내시의 족보,『양세계보』 2.대 잇기와 결혼하기 3.벼슬길에 나아가기 4.환관의계파, 계동파오 장동파 제3장 환관의 존재와 일 1.환관의 신분은? 2.환관의 숫자는? 3.환관의 근무처는? 4.환관의 인사고과와 대우는? 5.환관의 임무는? 제4장 역사속의 환관과 내시 1.통일신라 시대부터 등장하는 환관 2.고려시대 내시는 엘리트 계층 3.최초로 내시가 된 환관 정함 4.환관의 전승시대 원간섭기 5.홍륜과 환관 최만생에게 살해된 공민왕 6.환관을 총애한 우왕 7.조선의 기틀을 마련한 환관 김사행 8.환관을 이용해 왕위를 찬탈한 수양대군 9.환관을 자신의 분신으로 여긴 연산군 10.환관은 화기를 손상시키는 존재 11.천하의 여걸 문정대비와 환관 박한종 12.임진왜란 후 공신이 된 환관들 13.내시를 업신여긴 양반들 14.역모사건에 동참한 환관들 15.환관제도를 개혁하려던 실학자들 16.갑신정변과 내시 유재현의 죽음 17.아관파천 전후 최고의 실력자 내시 강석호 18.내시부의 폐지와 출궁 19.대한제국의 멸망과 내시 반학영의 자결 20.일제시대, 신문을 통해 본 내시들의 생활 부록 1.청도 임당리 김씨 고택 2.초안산 조선시대 분묘군 3.김병호 고가
1학년 A반의 몬스터 1
학산문화사(만화) / 히데키 (지은이) / 2019.12.13
5,000

학산문화사(만화)소설,일반히데키 (지은이)
끊임없이 담임교사가 바뀌어온 1학년 A반. 순진해 보이는 여학생들은 누가 교단에 서든 몰아낼 궁리만 한다. 그런 A반에 부임한 ‘평생 교사, 평생 동정’ 지미 타로. 희미한 존재감에 ‘희미쌤’이라 불리는 그는 과연 몬스터들이 가득한 A반에서 교사생활을 계속할 수 있을까?! 서로 사연을 지닌 각자 다른 타입의 여학생들 다수 등장하는데...제1화 선생님,생리적으로 무리인데요제2화 선생님,책임지세요제3화 선생님,도와주세요제4화 선생님,버리지 말아주세요제5화 1학년A반의 몬스터제6화 특별 단편등장인물 Character하나나카 모모/지미 타로/반리 마리/텐지쿠 아오이오키나 나기사/오다 마키/야부 츠바키/츠츠지 예리카끊임없이 담임교사가 바뀌어온 1학년 A반. 순진해 보이는 여학생들은 누가 교단에 서든몰아낼 궁리만 한다. 그런 A반에 부임한 ‘평생 교사, 평생 동정’ 지미 타로. 희미한 존재감에 ‘희미쌤’이라 불리는 그는 과연 몬스터들이 가득한 A반에서 교사생활을 계속할 수 있을까?! 서로 사연을 지닌 각자 다른 타입의 여학생들 다수 등장! 희미쌤의 참교육으로 하나둘씩 교화된다. 작가의 인기작 「남고생을 기르고 싶은 누나 이야기 (가제)」역시 발행을 준비중.작품 내용 1학년 A반은 ‘지옥’이라고 누군가 말했다―.담임이 금방 그만두는 문제아 투성이 반에 새로이 부임한 교사, 지미타로. 수수하고 존재감없지만 이상할 정도의 성실함으로 여고생들을 ‘교육’해 나가는데―.
쉬운 Easy 마법 계이름 6
일신서적 / 일신음악연구회 (지은이) / 2021.11.15
5,000원 ⟶ 4,500원(10% off)

일신서적소설,일반일신음악연구회 (지은이)
혼자서도 재밌게, 쉽게 풀 수 있는 계이름 공부. 계이름 쓰기, 음 그리기, 스티커 붙이기를 반복하면서 지루감 없이 진도가 나간다. '쉼표가 있는 페이지', '색칠랜드', '퍼즐' 등 알차게 들어있어 다양한 재미를 더한다. 부록 '계이름 꾹꾹 다지기'로 종합 테스트와 복습이 가능하다.큰보표의 계이름 복습 4 / 큰보표에서 같은 음 찾기 복습 6 / 마디와 세로줄 8 / 계이름 쓰고 마디 나누기 10 / 2/4박자의 리듬 14 / 2/4박자 높은음자리표의 계이름 16 / 2/4박자 낮은음자리표의 계이름 20 / 계이름에 맞는 음 그리기 24 / 쉼표가 있는 페이지 25 / 3/4박자의 리듬 26 / 3/4박자 높은음자리표의 계이름 28 / 3/4박자 높은음자리표의 계이름 32 / 4/4박자의 리듬 36 / 4/4박자 높은음자리표의 계이름 38 / 4/4박자 낮은음자리표의 계이름 42 / 쉼표가 있는 페이지 47 / 옥타브 음 그리기 48 / 8va 음 그리기 52 / 8vb 음 그리기 54 / 올림표 샤프 56 / 샤프붙은 음의 계이름 62 / 내림표 플랫 66 / 플랫붙은 음의 계이름 72 / I ♥ 색칠랜드 77 / 도레도레 즐거울 樂락 감상실 78 / “페르 귄트 모음곡” 중 ‘아침의 기분’ 그리그 작곡 [부록] 계이름 꾹꾹 다지기 - 별책● 혼자서도 재밌게, 쉽게 풀 수 있는 계이름 공부 ● 계이름 쓰기, 음 그리기, 스티커 붙이기를 반복하면서 지루감 없이 진도 나감 ● [쉼표가 있는 페이지], [색칠랜드], [퍼즐] 등 알차게 들어있어 다양한 재미를 더 함 ● 부록 [계이름 꾹꾹 다지기]로 종합 테스트와 복습
한 정신과 의사의 37년간의 기록 1~4 세트 (전4권)
안목 / 김철권 (지은이) / 2024.04.22
72,000

안목취미,실용김철권 (지은이)
총 4권으로 엮은 <한 정신과 의사의 37년간의 기록>은 우울증부터 상상을 뛰어넘는 중증 정신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과 나눈 대화는 물론 정신분석과 행동치료를 적극적으로 적용한 치료과정부터 정신과 의사로서 살아오며 겪은 고충과 소회에 이르기까지 37년간 의사로 살아온 저자의 삶이 용해된 결정판이다. 1권 『죽은 아들 옷을 입고 자는 여자』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환자의 아픔을 첫 책의 첫 사례로 소개하며 마음의 상처를 치료하는 정신과 의사의 존재 의미를 이 37년간의 방대한 기록의 화두로 삼는다. 2권 『무지개 치료』는 37년간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정신분석부터 원포인트 치료, 토킹치료, 유행가치료, 사진치료, 타로카드, 마술에 이르기까지 저자가 연구하고 개발한 맞춤형 치료 방법과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한다. 3권 『사람들의 가슴에는 구멍이 있다』는 인간의 가장 근원적인 욕망, 사랑의 고통과 집착이 낳은 다양한 정신병적 증상의 사례들을 소개하고 건강한 삶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행동치유법을 제시한다. 4권 『나는 항구다』는 정신과 의사로서 직면할 수 밖에 없는 의료 현장의 고충과 후배들에게 전하는 저자의 치료 원칙과 철학을 담았다.한 정신과 의사의 37년간의 기록 1 : 죽은 아들 옷을 입고 자는 여자 한 정신과 의사의 37년간의 기록 2 : 무지개 치료 한 정신과 의사의 37년간의 기록 3 : 사람들의 가슴에는 구멍이 있다 한 정신과 의사의 37년간의 기록 4 : 나는 항구다37년 동안 환자의 이야기를 기록한 정신과 의사, 김철권 저자 김철권은 어렸을 때부터 소설가가 되고 싶었다. 하지만 어머니의 유언대로 의대를 가 정신과 의사가 되었다. 그는 지난 37년 동안 진료실에서 수많은 환자들을 만났고 그들의 증상을 글로 기록했다. 소설가가 되길 꿈꾸었던 만큼 그의 문장은 생생하게 환자들의 말을 실어나르며 저자 특유의 인간미 넘치는 통찰을 서정적으로 담아낸다. 무엇보다 총 4권, 한 권당 80여편의 이야기가 모여있는 37년간의 임상체험기록은 19세기 이후 객관적인 과학의 도래와 함께 사라져버린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임상기록집으로 그 가치를 헤아릴 수 없다. “진료실에서 만난 수백 명의 환자에 대한 기록이 넘쳐 충돌하기 시작했을 때, 처음에는 침묵하려고 했다. 수많은 글이 난무하는 이 세상에 또 다른 글을 보태는 것이 부질없다는 생각에서였다. 그러나 문득 진료실에서 그들과 나누었던 말을, 그들과 나 사이에 있었던 이야기들을 세상 사람들에게 말해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생각은 곧 의무감으로 바뀌었고 그래서 책으로 내게 되었다. 이 책들은 지난 37년 동안 진료실에서 날아다닌 말들을 채집해 모은 하나의 도감圖鑑이다.” 들어가는 말, P13 총 4권으로 엮은 〈한 정신과 의사의 37년간의 기록〉은 우울증부터 상상을 뛰어넘는 중증 정신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과 나눈 대화는 물론 정신분석과 행동치료를 적극적으로 적용한 치료과정부터 정신과 의사로서 살아오며 겪은 고충과 소회에 이르기까지 37년간 의사로 살아온 저자의 삶이 용해된 결정판이다. 1권 『죽은 아들 옷을 입고 자는 여자』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환자의 아픔을 첫 책의 첫 사례로 소개하며 마음의 상처를 치료하는 정신과 의사의 존재 의미를 이 37년간의 방대한 기록의 화두로 삼는다. 2권 『무지개 치료』는 37년간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정신분석부터 원포인트 치료, 토킹치료, 유행가치료, 사진치료, 타로카드, 마술에 이르기까지 저자가 연구하고 개발한 맞춤형 치료 방법과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한다. 3권 『사람들의 가슴에는 구멍이 있다』는 인간의 가장 근원적인 욕망, 사랑의 고통과 집착이 낳은 다양한 정신병적 증상의 사례들을 소개하고 건강한 삶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행동치유법을 제시한다. 4권 『나는 항구다』는 정신과 의사로서 직면할 수 밖에 없는 의료 현장의 고충과 후배들에게 전하는 저자의 치료 원칙과 철학을 담았다. 정신과 약을 직접 먹어보는 의사, 김철권 저자는 자신이 처방하는 정신과 약을 모두 먹어보는 의사다. 약의 부작용을 직접 체험해보고 환자의 자리에서 약을 처방하기 위해서다. 행동치료로 치료할 수 있는 환자들에게는 되도록 약보다는 환자 자신의 의지로 병을 극복하도록 적극적인 행동지침을 밤새 고민한다. 자살충동에 시달리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24시간 언제라도 전화할 것을 당부하고 식사를 거부하는 환자에게는 직접 죽을 떠먹여준다. 죽기전에 단 한번이라도 혈육을 만나려는 환자를 위해 전국을 수소문해 직접 환자를 데리고 찾아간다. 오로지 환자의 눈물을 닦아 주는 일만이 정신과 의사의 존재의미라고 말한다. 공감과 동감을 바탕으로 환자들의 치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사 김철권은 기계화된 의료 현장의 현실에선 보기드물게 ‘인간적으로’ 사람을 살리는 의사다. ‘증상만 보지 않고 사람을 보기’ 위한 평생의 연구 “우리가 공부한 정신치료 교과서에서 ‘환자들이 치료되는 수준은 치료자의 인격 수준에 비례한다’라는 말을 읽은 적이 있다. 그렇다면 환자를 대하는 치료자의 내공이 얼마나 쌓여야 환자에게 도움이 될까? 내 경험을 통해서 보면 수련의 초기 때는 교과서의 매뉴얼대로 따라 하느라 사람을 보지 못했다. 김 교수의 말대로 증상만 볼 것이 아니라 사람을 보아야 하는데…… 병이라는 것도 결국은 앓는 주체가 사람이기 때문에 사람을 먼저 이해하지 않고는 병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가 없다.” 추천의 말, 이근후 추천사를 쓴 이근후 박사는 대한민국 정신의학계를 지탱해 온 거목이다. 그는 추천사에서 ‘증상을 보지 말고 사람을 보라’는 저자의 치료 철학이야말로 자신이 이화여자대학교 정년 퇴임식에서 후배들에게 했던 핵심 내용이었다며 놀라움을 밝힌다. 무엇보다 인간의 마음을 다루는 정신의학의 치료자에게 가장 요구되는 자질은 인간에 대한 이해라는 사실을 강조하며 37년의 경험이 있다고 모두가 저자 김철권처럼 환자에 대한 이해를 갖게 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한다. 저자는 증상 뒤의 사람을 보고 이해하기 위해 평생을 연구해왔다. 인간의 정신과 연관된 학문인 철학, 심리학 방면의 권위자들을 찾아 스승으로 모셨고 다양한 상황 속에 살아가는 인간에 대한 심리를 파고들기 위해 시작한 영화 연구는 2016년 영화학 박사학위로 결실을 맺었다. 세계 각국의 풍속, 다양한 인간탐구를 위해 60여개국을 여행했으며 저자가 여행지에서 직접 촬영한 수만장의 사진 가운데 36장을 골라 표지와 본문에 실었다. 개별적인 환자들의 치료에 효과적인 맞춤형 치료법을 개발하기위해 타로카드, 마술까지 배웠고 그 내용들은 2권 〈무지개 치료〉에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의사 김철권은 우리를 어떻게 치료하는가 “일생동안 단 한 명의 정신분열병 환자라도 고친다면 내 삶은 구원받을 것이다. 구원받기 위해 나는 글을 쓴다.” 책 머리에, 저자 김철권 4권, 〈나는 항구다〉에서 저자는 환자들의 대한 애정의 크기만큼 환자들에게 점령당한 자신의 삶에 대한 고충 또한 진솔하게 토로한다. 환자들에 대한 생각으로 잠들지 못하는 괴로움에 하루빨리 바다가 되고 싶다는 의사, 차마 귀를 닫고 싶을 정도로 비극적인 사연들을 온전히 마주해야 하는 고달픈 의사, 하루에 80여명을 진료해야하는 대학병원 정신과의 외래 진료 후에 공원으로 달려가 한 나무를 앞에 두고 넋두리를 하는 의사, 김철권의 가슴에는 환자들의 가슴보다 더 큰 구멍이 뚫려있는 것 같다. 치료 과정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환자들에 대한 죄책감, 정신질환 진단체계로 기계적인 처방에만 급급한 현대 정신의학계에 대한 회의들 그러나 이 모든 괴로움에도 불구하고 다시 태어나도 정신과 의사가 되고 싶다는 저자는 이 세상에서 가장 착한 사람들이 바로 정신과를 찾는 환자들이라고 단언하다. 그 누구보다 여리고 착한 마음을 가졌기에 그만큼 치명적인 상처를 입고 앓는다는 것이다. 이런 착한 사람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치유할 수 있는 정신과 의사야말로 가장 보람된 직업이며 그래서 자다가도 정신과 의사가 된 것이 좋아서 웃는다고 한다. 갈등과 혼돈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마음을 치유해줄 자가치유백서 비밀엄수가 요구되는 의료인으로서 저자는 이 책의 저술을 위해 환자 본인들에게 직접 책의 취지를 설명하고 허락을 구했으며 비슷한 주제는 재구성하여 책의 내용만으로는 어떤 환자를 특정할 수 없게 만들었다. 환자들의 임상기록이지만, 알기 쉽게 이야기처럼 소개된 각 에피소드들은 현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공통의 사연들을 다룬다. 또한 의과 대학의 의료 실습 현장에서 이루어진 전공의들과의 질의응답을 고스란히 기록함으로써 평생에 걸쳐 터득한 그의 치료 원칙을 알기 쉽게 전수한다. 1권~4권에 걸쳐 골고루 소개된 이 교육 과정은 사실 정신의학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전무한 일반인들도 이니셜 K로 대표되는 전공의가 되어 개별적인 환자의 증상에 따라 최선의 치료방식을 찾아가는 현장에 동참하게 되며 독자 스스로 자신의 증상을 바라보고 점검할 수 있는 자가치유의 길을 열어 놓았다. 우울증 100만명의 시대, 어둠 속에서 빛을 찾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이 4권의 책을 읽고 나면 병원 문턱을 넘지 못한 숨은 환자들인 우리들에게 의사 김철권은 마치 모두의 정신과 주치의가 된 것 같다. 천편일률적인 분류 체계로 인간의 정신을 재단하는 이 기계화된 의료시대에, 의사 김철권은 유행가든, 마술이든 온갖 방법을 찾아내며 환자와 함께 울고 웃는다. 마음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누구에게나 드리고 싶은 선물같은 책이다. “이 책은 단순히 재미로 읽히는 책은 아니다. 환자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결국은 우리들의 이야기인 것이다. 자기 성장의 한 단계를 높일 수 있는 책이기도 하다.” 추천의 글, 이근후
그해 여름까지가 수선화
상상인 / 김은자 (지은이) / 2025.02.24
12,000원 ⟶ 10,800원(10% off)

상상인소설,일반김은자 (지은이)
상상인 시선 57권. 김은자 시집. 우리 각자 남몰래 흘린 눈물의 무게가 있지 않은가. 중요한 것은 눈물의 무게이며, 그것이 없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시카고를 주름잡았던 알 카포네 같은 인물은 눈물의 무게를 모르겠지만 미국 땅으로 이민 가서 둥지를 튼 사람은 다 자기 나름의 이야기보따리를 갖고 있지 싶다. 친구들, 이웃들의 그 이야기보따리를 풀어 하나하나 들려줄 사람은 김은자 시인이다. 바람이 세게 불면 나무는 더욱더 뿌리 뽑히지 않으려고 땅을 붙들 것이다. 태풍이 휩쓸고 가면 송두리째 뽑히는 나무들도 있다. 특히 땅속의 뿌리는 나무를 지키려고 안간힘을 다할 것이다. 원래는 이런 죽고 못 사는 관계가 아니었다, 당신과 나는. 시를 “탈주의 내재율”이라고 한 것이 참으로 의미심장하다. 이민은 탈주였을 수 있다 하지만 “탈주의 내재율”을 취함으로써 김은자는 김은자 시인이 되어 귀향한 셈이다.1부 소리의 앞 고름을 풀다 마스카라의 이중생활 21 북 22 틈의 연대기 24 여름 집 26 동물성에 관한 회의록 28 고양이의 눈을 읽다 30 그늘 32 감성 풍향계 34 덤보를 위하여 36 뿌리여, 바람이여, 감옥이여 37 냉동 오징어 손질법 40 한 켤레의 시간 43 노랑발도요새 44 블루베리가 익어가는 마을 46 2부 틈에서 소리를 건지다 끊임없이, 틈 51 소리 속으로 뛰어들어 52 한 올의 슬픔 54 마트료시카 인형 접기 56 는개 눈개 눙개 58 눈물 사용 설명서 60 제외가 재외처럼 울 때 62 앵무조개 64 피아니스트 65 곤쟁이 눈 66 와이어로 사람 모형 만들기 67 바람의 행보 68 정오의 피트니스 69 3부 불손한 바이링구얼 귀를 옮기다 73 이중언어 74 선더버드 76 스핑크스 78 보카시 스웨터를 입은 당신에게 80 애니멀 피플 82 페널티킥 84 샅바 게임 85 소리의 문 86 사랑니 발치 추천서 88 폴리스 리포트 90 예감을 끌어안은 이별 91 이별을 말리우다 92 벼랑을 사다 94 4부 여섯 개의 촛불에 불을 댕기며 청춘 서커스 97 먹먹한 막 98 여섯 개의 초에 불을 댕기며 100 서쪽으로 지는 노래 102 방목의 생각 103 눈물의 무게 104 황야의 고독사 105 찐 돼지 106 졸다가 우는 여자 107 불멸을 기록하다 108 국밥 먹는 여자 110 사이 방정식 112 이 느낌 뭔지 알아 114 가을 별을 훔치다 115 5부 화가의 정원 검은 눈의 수잔 119 수국 120 베고니아 121 화가의 정원 122 더덕꽃 123 꽃씨 124 순지르기 125 동부의 꽃이 서부의 꽃에게 126 가지꽃 127 가시 자리 128 칸나 129 해바라기 130 넝쿨장미 131 해설 _ 눈물은 언제 흘려야 하는가? 133 이승하(시인, 중앙대 교수)우리 각자 남몰래 흘린 눈물의 무게가 있지 않은가. 중요한 것은 눈물의 무게이며, 그것이 없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시카고를 주름잡았던 알 카포네 같은 인물은 눈물의 무게를 모르겠지만 미국 땅으로 이민 가서 둥지를 튼 사람은 다 자기 나름의 이야기보따리를 갖고 있지 싶다. 친구들, 이웃들의 그 이야기보따리를 풀어 하나하나 들려줄 사람은 김은자 시인이다. 바람이 세게 불면 나무는 더욱더 뿌리 뽑히지 않으려고 땅을 붙들 것이다. 태풍이 휩쓸고 가면 송두리째 뽑히는 나무들도 있다. 특히 땅속의 뿌리는 나무를 지키려고 안간힘을 다할 것이다. 원래는 이런 죽고 못 사는 관계가 아니었다, 당신과 나는. 시를 “탈주의 내재율”이라고 한 것이 참으로 의미심장하다. 이민은 탈주였을 수 있다 하지만 “탈주의 내재율”을 취함으로써 김은자는 김은자 시인이 되어 귀향한 셈이다. _해설 중에서길게 말하고 싶다는 말이다 짧고 간략한 세상에서 조금은 복잡해지고 싶다는 말이다 눈물은 길고 끈끈한 화장 덧칠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것들, 되풀이되지 않고는 이어 나갈 수 없는 것들 나는 거짓말이 아닌 것처럼 거짓말을 해 본다 속눈썹 그윽이 눈빛 하나를 심으며 이 순간만은 내 말에 귀 기울여 달라고 짧고 굵게 애원한다 눈매는 거울 속에서 탄생한다 세상 모든 시선은 관객이 아닌 주인공이므로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은 최후의 순간을 고백한다 울지 않겠다 한 올 한 올 젖은 눈꺼풀로 단단한 너를 지워갈 뿐이다-「마스카라의 이중생활」 전문 눈물이 되는 것이다 이를테면, 등짝에 칼을 꽂고 도망간 시간을 수배하는 여름꽃을 가을은 기억하지 못한다 그 불그레한 은유 속에 나를 가두는 것이다 안다 나는 안다 가지가 뿌리를 떠나지 못하는 이유를 시간도 결국 바람에 종속되는 속절없는 연유를 그러니 뿌리여, 속죄하게 하라 바람이여, 역류하게 하라 나는 애증의 감옥에 사는 죄수 빙의하게 하라-「뿌리여, 바람이여, 감옥이여」 부분 나의 이름은 재외, 사람들은 나를 재외라고 부르지혀가 짧아 제외除外를 재외在外로 발음한 것이 이름으로 굳었을 뿐이지익숙해지겠지풀꽃 같은 우리의 제목은 제외, 성스러운 구분이지재외를 즐기는 이들은 제외를 모르면서 웃지만먼지가 되지비장을 건드리는 날이면마른 나뭇잎처럼 바스러지면서송 오브 러브 재외在外가 되지-「제외가 재외처럼 울 때」 부분
고르기아스 / 프로타고라스
도서출판 숲 / 플라톤 지음, 천병희 옮김 / 2014.01.20
23,000원 ⟶ 20,700원(10% off)

도서출판 숲소설,일반플라톤 지음, 천병희 옮김
그리스 로마 고전을 원전에서 우리말로 옮기는 일에 매진하고 있는 천병희 교수가 번역한 플라톤의 <고르기아스/프로타고라스>. 역자는 원전이 간직한 의미를 되도록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적절한 우리말로 옮기는 쉽지 않은 작업에 고시 준비생처럼 열정을 쏟고 있다. 명품 공연이 늘 새롭게 해석되어 새로운 무대에 오른다. 그처럼 천병희 교수는 이번에도 옮긴이 서문에서 ‘더 나은 이해를 위해 플라톤의 번역은 끊임없이 시도되어야 한다’고 거듭 밝히고 있다. 고대 그리스 사람들은 철학을 필라소피아(philosophia)라고 불렀다. ‘사랑하다’의 필로스(philos)와 ‘지혜’를 뜻하는 소피아(sophia)라는 말의 합성어다. 그리하여 철학이란 ‘지혜 사랑’이다. 철학자 하면 소크라테스를 떠올리지만, 철학은 그가 만든 말은 아니다. 수록 순서와는 달리 실제 대화들과 플라톤의 집필도 <고르기아스>보다 <프로타고라스>가 앞선다. 전자가 당대 수사학의 대가와 그의 충성스런 제자들과 50대 중반의 소크라테스가 격돌한 정치 대 철학 논쟁이라면 후자는 당대 노회한 지성 프로타고라스와 30대 후반의 젊은 철학자가 벌인 도덕과 철학의 논쟁이다. 두 거장과의 세기적 논쟁을 통해 소크라테스는 ‘지혜를 사랑하는’ 최초의 철학자로 탄생하고, 그의 죽음을 딛고 진정한 철학이 태어날 것임을 예고한다. 플라톤은 스승 소크라테스를 주인공으로 등장시킨 대화편을 발명했고, 그 사용법을 빛나는 저서들로 보여줌으로써 후대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고르기아스Gorgias 447a~e 소크라테스 일행이 칼리클레스의 집을 방문하다 447c~461b 고르기아스와 나눈 대화 447c~449c 고르기아스의 기술: 수사학 449c~451a 수사학은 말하기이다 451a~453a 수사학은 설득과 힘이다 453a~455a 수사학적 설득의 기능 455a~461b 고르기아스적 수사학의 문제점들 461b~481b 폴로스와 나눈 대화 461b~463a 소크라테스의 수사학 비판: 수사학은 환심을 사기 위한 아첨이다 463b~466a 아첨의 여러 가지 형태 466a~468e 힘에 대한 비판: 연설가들과 참주들은 왜 힘이 약한가? 468e~470e 힘에 대한 비판: 정의가 왜 이득과 행복을 확보하는 관건인가? 471a~472c 막간극: 수사학적 논박과 문답법적 논박 472d~476a 불의를 행하는 것이 불의를 당하는 것보다 더 나쁘다 476a~479e 처벌받지 않는 것이 처벌받는 것보다 더 나쁘다 480a~481b 수사학은 친구들은 처벌받게 하되 적들은 처벌받지 않게 하는 데 써야 한다 481b~527c 칼리클레스와 나눈 대화 481b~482c 칼리클레스의 반론 482c~486d 자연의 정의와 법의 정의 486d~488b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488b~491d 누가 더 훌륭하고 더 우월한가? 491d~492e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힘에 대해 칼리클레스가 논하다 492e~494e 소크라테스의 비판(1): 물이 새는 항아리의 비유 495a~497d 소크라테스의 비판(2): 쾌락과 고통은 공존할 수 있으므로 쾌락주의는 거짓이다 497d~499b 소크라테스의 비판(3): 쾌락주의가 진실이라면 용기와 지혜는 가치가 떨어질 것이다 499b~500a 칼# 0 무엇보다 플라톤의 저술이 2천 년이 넘는 세월을 겪고도 모두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심오하고 체계적인 사상 덕분이다. 그리고 이런 사상을 극적 상황, 등장인물들에 대한 흥미로운 묘사, 늘 고정(출연)인 주연배우 소크라테스의 인간미 넘치는 아이러니 등이 빚어낸 재미와 생동감이 독자들 마음을 사로잡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철학자 플라톤은 그리스 최고의 산문작가의 한 사람으로서의 명성 또한 꿋꿋하게 지키고 있다. 그러나 이상은 그들의 역사다. 우리 독자들에게 플라톤이 두루 읽히기 시작한 역사는 아주 짧다. 최근의 두드러진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더구나 한글이 언중들의 사랑을 받기 시작한 역사가 길지 않다. 뿐만 아니라 직·간접적인 외세의 잦은 도발로 지금도 우리의 언어주권 또한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 그것이 번역이건 창작이건 우리말로 집필된 모든 글들은 우리말로 새로 태어난 우리 것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없다. 최근 들어 천병희 교수의 고전 원전번역이 플라톤의 대화편들에 집중되고 있다. 『소크라테스의 변론/크리톤/파이돈/향연』(2012년)은 신호탄이었다. 『국가』(2013년)에서 큰 획을 긋고, 『파이드로스/메논』에 이어 이번엔 『고르기아스/프로타고라스』다. 원전이 간직한 의미를 되도록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적절한 우리말로 옮기는 쉽지 않은 작업에 고시 준비생처럼 열정을 쏟고 있다. 명품 공연이 늘 새롭게 해석되어 새로운 무대에 오른다. 그처럼 천병희 교수는 이번에도 옮긴이 서문에서 ‘더 나은 이해를 위해 플라톤의 번역은 끊임없이 시도되어야 한다’고 거듭 밝히고 있다. 담담하게 툭 던지는 말인 듯한데 곱씹을수록 시사점이 적지 않다. 다음 작품은 뭘까? 궁금하다. 그러나 이에 앞서 왜 하필 지금 플라톤을, 왜 『고르기아스/프로타고라스』인가? 희랍 라틴 원전번역의 노장은 우리나라와 우리말을 사랑하는 많은 독자들에게 출간 그 자체로 무언의 질문을 던지고 있다. 지금 우리에게 당연히 있어야 할 무엇인가가 없는 것은 아닐까? 있어야 한다는 것조차 알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 1 [고르기아스] 소크라테스는 수사학의 대가 고르기아스에게 정면도전을 하는데, 그의 대화는 여느 대화편들과 달리 솔직하다. 그리고 명쾌하다. 수사학이 무엇인지 정의해달라고 한다. 고르기아스는 수사학이 왜 가장 중요한 인간사인지를 역설한다. 정치가로서의 성공은 연설로 설득하는 요령이 달려 있다. 어느 한 분야만 깊이 파는 전문가의 조언과는 차원이 다르다. 특히 성공하는 연설가는 옳고 그르고를 떠나 무엇이든 마음대로 할 수 있단다. 한데 소크라테스에게 ‘수사술’이란 기껏해야 대중의 기분을 맞추는 아첨일 뿐이다. 나아가 소크라테스에게 정치는 ‘대중들의 귀에 솔깃한 말만 골라 하는 아부의 연설이 아니라’ ‘온 국민의 영혼을 고양시키는 도덕적 논변’이라야 한다. 고르기아스가 한 발 물러나고 그의 제자 폴로스가 토론을 잇는다. 소크라테스는 고르기아스적 수사학은 정치술에 불과하다, 지성이 결여된 연설의 힘은 크지 않다는 논리를 편다. 이어 폴로스를 상대로 자신의 도덕 원리를 전개한다. 불의를 저지르는 것은 나쁘고 비참한 것이다. 그러므로 불의를 행하는 것보다 불의를 당하는 것이 더 나으며, 불의를 행했으면 처벌받지 않는 것보다 처벌받는 것이 좋다. 그러므로 수사학은 친구들은 처벌받게 하는 데, 그리고 적들은 처벌받지 않게 하는 데 써야 한다는 것, 대단한 역설이다. 그러므로 수사학은 불의를 고발하고 제거하는 데 사용해야 한다는 논리에 폴로스는 어쩔 수 없이 동의한다. 이제 토론에서 발을 빼는 폴로스f를 대신해 칼리클레스가 토론을 이어받는데, 소크라테스는 독일 철학자 니체(F. Nietzsche)를 연상케 하는 젊은 소피스트와 길고 긴 논쟁을 시작한다. 칼리클레스는 단도직입으로 주장한다. 미덕과 행복은 가능하다면 법을 무시하고 권력의지를 실현하는 데 있다! 법의 정의가 아니라 자연의 정의를 따라야 한다. 법보다는 힘을 가진 이가 주도하는 세상이 ‘정상’이란다. 또한 그는 주
How To JPT 실전공략 800 (본책 + 해설집 + MP3 CD 1장)
넥서스Japanese / 송수영 지음 / 201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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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Japanese소설,일반송수영 지음
JPT 800점 대비 교재로 청해 4파트와 독해 4파트의 유형을 자세히 분석하고 문제 해결의 키포인트를 정리하였다. 각 파트 유형 미리보기를 통해서 문제 풀이 요령을 제시하고 꼭 알아야 할 어휘, 문법, 표현을 집중 정리하였다. 실전과 똑같은 환경에서 OMR 카드에 직접 체크하며 테스트할 수 있다. PART1 사진 묘사 - 유형미리보기 - 유형 분석 - 800 따라잡기 - 예상 문제 PART2 질의 응답 - 유형미리보기 - 유형 분석 - 800 따라잡기 - 예상 문제 PART3 회화문 - 유형미리보기 - 유형 분석 - 800 따라잡기 - 예상 문제 PART4 설명문 - 유형미리보기 - 유형 분석 - 예상 문제 PART5 정답 찾기 - 유형미리보기 - 유형 분석 - 800 따라잡기 - 예상 문제 PART6 오문 정정 - 유형미리보기 - 유형 분석 - 800 따라잡기 - 예상 문제 PART7 공란 메우기 - 유형미리보기 - 유형 분석 - 800 따라잡기 - 예상 문제 PART8 독해 - 유형미리보기 - 유형 분석 - 800 따라잡기 - 예상 문제 - 1회 - 2회 별책: 해설 및 정답 JPT 800~900점 대비 완벽 가이드 ◇ 다년간 JPT 전담 강의만 하시는 송수영 선생님이 JPT 수험 노하우를 알려 드립니다. ◇ 청해 4파트와 독해 4파트의 유형을 자세히 분석하고 문제 해결의 키포인트를 정리하였습니다. ◇ 각 파트 유형 미리보기를 통해서 문제 풀이 요령을 제시합니다. ◇ 꼭 알아야 할 어휘, 문법, 표현을 집중 정리하였습니다. ◇ 실전과 똑같은 환경에서 OMR 카드에 직접 체크하며 테스트할 수 있습니다. ◇ MP3 무료 다운로드(www.nexusbook.com) ◆ 구성 및 특징 1. 유형 미리보기 문제의 유형을 파악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 유형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예시 문제를 제시하였다. 실전에서 문제 푸는 방법을 순서대로 정리한 Check Point도 놓치지 말자. 2. 유형 분석 출제 유형을 깊이 있게 분석하고, 실전에서 문제 푸는 요령을 꼼꼼하게 짚어 설명하였다. 실전 공략 Tip에는 다년간 JPT 강의에 몸담아 온 저자의 생생한 노하우를 정리해 놓았다. 절대 놓치지 말자. 3. 800 따라잡기 유형마다 자주 나오는 어휘, 표현, 문법은 따로 있다. 문제를 풀기 전에 알아 두어야 할 학습 내용을 꼼꼼히 정리하였다. 확실히 내 것이 되도록 반복해서 공부하면 800점 이상은 문제없다! 4. 예상 문제 앞서 공부한 내용을 확인해 볼 수 있도록 예상 문제를 제시하였다. 문제를 풀며 800따라잡기 내용을 충분히 이해했는지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다시 꼼꼼히 되짚어 보자. 5. 청해 스크립트 청해 파트에서는 예상 문제 뒤에 청해 스크립트를 제시하여 문제를 풀고 바로 확인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6. Actual Test 이제는 실전이다! 실제 시험과 같은 형식으로 모의고사 2회 분량을 수록하였다. 실제 시험을 본다고 생각하고 실전처럼 풀어 보자.
선배의 도서관
청어 / 루시아 신 지음 / 201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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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소설,일반루시아 신 지음
오랜 경험과 깨달음을 통해 얻은 보석 같은 이야기들01. 현재를 소중하게 여기면서 산다 02. 미래는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 예측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03. 무엇을 위해서 살고 있나 04. 잘 살기 위해서 05. 살아가려면 테크닉이 필요하다 06. 살아간다는 것은 살아가려면 테크닉이 필요하다 07. 마음의 자세, 마음의 그림 08. 마음먹은 대로 사는 인생 09. 행복한 인생을 보내기 위해서는 10. 진정한 행복 11. 충실한 인생 12. 최고의 인생 13. 온화하고 우아한 인생 14. 인간에게 필요한 것은 15. 인간의 영혼은 16. 인격 17. 인간의 도리 18. 관용 19. 건전한 정신 20. 인격을 높인다 21. 인간의 기본 가치 22. 가치관 23. 처세의 근본 24. 세상 25. 인생의 절반은 포기하면서 살아간다 26. 인생은 불평등하다 27. 인생의 승패 28. 타인과 비교하지 말자 29. 운명공동체 30. 인간관계 31. 신용 32. 신뢰관계는 33. 돈 34. 친구 35.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보여준다 36. 진정한 나 37. 한 번뿐인 인생, 가능성에 걸어본다 38. 나를 뛰어넘는 법칙 39. 자신을 개방한다 40. 자립 41. 자기실현 42. 자기실현을 하기 위해서 43.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요령 44. 이상, 비전, 신념을 가져라 45. 판단의 기준 46. 결단력 47. 플러스 사고방식 48. 준비 49. 현재 50. 욕망 51. 희망 52. 노력 53. 고생 54. 신(神) 55. 지혜 56. 시기와 운 57. 기회 58. 성장 59. 한 명 60. 스트레스에
본의 아니게 연애 공백기
대림북스 / 최미정 지음 / 2017.05.15
14,000원 ⟶ 12,600원(10% off)

대림북스소설,일반최미정 지음
‘나이가 차면 연애하고, 연애하다가 결혼하고’ 하는 삶의 방식이 정답은 아니다. 그러나 연애와 결혼, 그게 아니더라도 이성과 설레고 따뜻한 감정을 느끼며 교감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면 현재 솔로의 삶이 만족스럽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지나간 연애의 후회, 분노와 같은 감정이 남아 있다면 지난 상처로 인해 연애가 두렵고 적극적으로 시작하려는 용기가 나지 않을 수도 있다. 이 책은 마치 연애에세이처럼 저자와 주변인들의 사례가 흥미롭고 유쾌하게 서술되어 있다. 사람들의 다양한 연애패턴과 내적고민을 살펴보는 동시에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연애와 사랑과 관련된 심리적 이론이 서술되어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단편적인 연애의 스킬이 아닌 이성과 온유하고 다정한 관계를 이어갈 수 있는 방법을 수많은 사례와 연구결과로 제시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자신에게 어떤 사람이 좋은 상대인지 탐색하고 그 사람과 함께 행복해지기 위한 노하우를 알아갈 수 있을 것이다. Part 01. 어쩌다 연애는 스트레스가 되어버렸나 (1) 서른 넘으면, 괜찮은 사람은 다 결혼하고 없다고? (2) 연애 경험이 부족하다며 무시하는 사람들 (3) '결혼하면 철든다'는 말의 숨겨진 진실 (4) 솔로도 3개월이면 가능, 3개월 속성 결혼 (5) 연애시장 등급표, 나는 몇 등급? (6) TV가 만들어낸 연애의 장애물 (7) 이러쿵저러쿵, 무책임한 조언자들 Part 02. 나라는 사람은 어떤 상대를 만나야 좋을까? (1) 연애를 한 번 실패할 때마다 발생되는 손실비용 (2) 성격에서 한 가지만 본다면 반드시 ‘정서안정성’ (3) 외모만 맘에 들면 만나면서 성격은 고칠 수 있을까? (4) 상대방 성격을 탓하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5) 비슷해야 잘 맞을까? 달라야 잘 맞을까? Part 03. 연애를 쥐고 흔드는 자존감의 힘 (1) 이론은 빠삭한데 실전이 어려운 이유 (2) 자격지심 스위치가 발동했을 때 (3) 똑똑한 연애를 위한 자존감 고양 프로젝트 (4) 자존감의 오래된 친구, 연애 효능감 (5) 혼자 시작해서 끝내는 3분 연애 Part 04. 연애가 시작되어도 마음이 불편한 이유 (1) 사귀기로 했는데 어색하다 (2) 우리는 어떤 유형의 사랑을 하고 있었을까? (3) 왜 이토록 허무한 말다툼이 반복되는 걸까? (4) 어쩔 수 없는 인지용량의 차이 (5) 싸울 때마다 발동되는, 소름 돋는 기억력 (6) ‘나’라는 사람이 없어지는 기분 Part 05. 과연 실연에 쿨해질 수 있을까 (1) 헤어지자고 말해야 하는 타이밍 (2) 과연 그 사람은 ‘항상’, ‘맨날’, ‘늘’ 그런 식이었나 (3) ‘성격장애’가 있는 사람들의 특징 (4) 실연의 아픔에서 벗어나는 법 (5) 힘든 기억이 좋은 기억보다 강력하다 (6) 연애할 기운이 없다 Part 06. 지속적으로 행복한 연애 (1) 힘들 때나 좋을 때나? (2) 행복에 대한 생각이 다를 수 있다 (3) 더딘 2인 3각, 짜증이 폭발할 때 (4) 외로운 게 싫어서 연애한다고? (5) 서로가 해줄 수 있는 영역에는 한계가 있다 (6) 연애의 목적지는 결혼일까 Part 07. 연애, 인간관계, 인생에 대한 짤막한 고찰 (1) 연애를 꼭 해야만 하나? (2) 여태껏 나도 몰랐던, 나의 재발견 (3) ‘2인 관계’의 끝판 (4) 연애 광복절, 감정주권 회복의 날 (5) 머리로는 알아도 마음이 알아주지 않는다‘왜 나는 이렇게 연애가 잘 안 풀릴까?’ 다들 제짝을 찾은 것 같아, 빈 교실에 남아 있는 것처럼 쓸쓸한 기분이 든다면 크게 부족한 데 없이 잘 꾸민 스타일에 자기관리도 열심히 한다. 자신의 현재를 부지런히 가꿔나가는 그 사람에겐 그런데, 짝이 없다. 이런 저런 소개팅 자리에 나가보기도 하지만 잘 성사되는 일도 드물 뿐더러 좀 인연이 되나 싶다가도 어느새 관계가 어그러지기 마련이다. 눈이 높은 것도 아니고, 짝을 맞이할 모든 준비가 되어 있다면서 스스로 답답해한다. 기회가 부족해서인지, 아니면 아직 진짜 짝을 만날 마음의 준비가 안 된 건지 본인도 혼란스럽다. 연애를 하든 안 하든 연애 자존감만 챙겨도 분명 더 행복해질 걸? 서툰 연애 때문에 힘들었던 이들을 위한 연애와 사랑에 대한 솔직한 감정탐구서 이 책은 비자발적 솔로들의 외로운 마음을 파헤쳐보고, 솔로인 기간 동안 어떻게 자신을 살피고, 자신에게 맞는 좋은 상대를 만날 준비를 해나가야 할지 알려주는 지침서가 될 것이다. 연애와 관련된 책과 칼럼을 써오고, 심리학을 공부해온 저자는 ‘연애지상주의’를 얘기하지는 않는다. 다만 행복하고 당당한 연애를 시작하기 위해선 자존감 있는 연애를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이 책을 읽다보면 연애와 사랑에 대한 솔직한 감정탐구를 통해서 많은 공감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새롭게 사랑을 시작하기 위한 용기와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연애는 기존 모임에 신입 회원을 받는 것과 비슷하다. 이미 가족, 친구, 지인 등은 제각기 어느 정도의 수준을 이루고 있다. 거기에 새로 들어오는 멤버가 급이 안 맞으면 달가워하지 않는다. 급이 높은 사람이 들어오면 우리 모임이 더 근사해지기에 좋지만, 격이 맞지 않는 사람이 끼면 수준이 떨어지는 것 같아 싫어한다. ‘눈이 너무 높다’는 평은, 그 사람이 속해 있는 사회적 집단 ‘가족, 친구, 동료’ 등의 수준이 높아서 그에 적절한 사람 찾기가 쉽지 않은 것일 수도 있다. 즉, 당사자가 눈이 높은 것이 아니라, ‘네가 누굴 데려오나 보자’라며 평가할 준비를 하고 있는 주변인의 기대가 높은 것일 가능성이 크다.Part 01. 어쩌다 연애는 스트레스가 되어버렸나 연애를 못하면 부족한 사람 취급을 하나, 연애를 위해 공부를 하는 것은 우습게 보는 풍토가 있다. ‘대학 가면 다 생겨’, ‘보통 취직하고 1~2년 되면 사람 만나 결혼하지’라며 연애가 나이 들면 늙는 노화처럼 저절로 일어나는 일 취급을 한다. 가족관계, 연애관계, 결혼생활 등은 노화처럼 자연스레 되는 것이 아니다. 좀 더 행복하기 위해서, 잘 안 맞는 사람을 만나서 부담하게 되는 손실을 줄이기 위해서도 연애에 대해 더 많이 공부할 필요가 있다. 사람을 볼 때 무엇을 봐야 될지, 내가 원하는 인재상은 어떤지, 나는 어떤 사람인지.Part 02. 나라는 사람은 어떤 상대를 만나야 좋을까?
영화 글쓰기 강의
북바이북 / 강유정 (지은이) / 2019.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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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바이북소설,일반강유정 (지은이)
영화평론가이자 문학평론가인 강유정의 영화 글쓰기 강의. ‘영화+글쓰기’는 영화를 본 뒤, 그 느낌과 감동을 글로 포착하기 위한 시도다. 글을 쓰려면 영화를 깊이 읽는 방법을 고민할 수밖에 없다. 이 책에서는 영화를 본 후 간단한 메모를 남기는 것으로 시작하여, 20자평 쓰기, 줄거리 요약 등 바로 글쓰기를 실행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그리고 영화를 깊이 읽기 위한 방법들과 캐릭터 분석, 서사 분석, 미장센 분석 등 기본적인 분석 틀을 초보자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프롤로그 1. 영화 글쓰기란 무엇인가 글쓰기의 정석 글쓰기와 영화 글쓰기의 차이 2. 가벼운 시작, 일단 써보기 메모는 나의 힘 추억은 소중하다 감동의 순간을 놓치지 말자 3. 글쓰기의 기본 맞춤법과 비문 / 제목의 중요성 / 문장의 길이 / 문장의 호흡 / 줄거리 요약 / 끝맺기 4. 영화 글쓰기의 밑간 관찰하기 / 기록하기 / 둘러보기 / 첫 문장 쓰기 5. 영화 글쓰기의 핵심 소재 영화 글쓰기와 영화 분석 캐릭터 분석 미장센 분석 서사 분석 기법의 분석 6. 영화 글쓰기의 주제는 어떤 것일까? 그냥, 재밌는 것 타인의 삶 내 안의 괴물 영화사회학 메타포와 서브텍스트 7. 주제에 가까워지는 몇몇 접근법들 마음속 아이를 깨워보자 지나친 독서는 없다 원작은 친절한 안내자 현학도 도움이 된다 배우가 주제가 되기도 한다 8. 좀 더 전문적인 글을 쓰려면 매체 글쓰기 / 전통적 영화 글쓰기 에필로그“타인의 공감을 얻어내는 글을 쓰는 것은 모든 글쟁이들의 바람이다. 다른 이들의 공감을 얻는 글을 쓰기 위해선 철저히 공감하는 자신이 우선 필요하다.” “영화 글쓰기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글을 잘 쓰는 방법은 없다. 오로지 많이 보고, 많이 읽고, 많이 쓰는 것밖에. 하지만 글을 쓰는 데 도움이 되는 어떤 일들은 있다. 영화를 즐기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영화를 보는 것, 영화를 깊이 읽는 것, 영화의 감동을 글로 기록하는 것. 이 책은 영화를 깊이 읽고, 글을 쓰는 데까지 나아가고 싶은 이들을 위한 가이드다. 영화평론가이자 문학평론가로 왕성하게 활동하는 저자는 학교나 도서관에서 강의할 때 “영화 글쓰기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는 질문을 자주 받았다. 영화를 보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자신의 관점을 담은 글로 표현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다. 누구나 한 번쯤은 영화를 보거나 소설을 읽으며 주체할 수 없는 감정의 흔들림을 경험한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러한 느낌이나 감정을 글로 포착하고 싶지만, 쓰다 보면 쉽지 않다는 걸 알게 된다. 처음에는 자기만족에서 시작했지만, 블로그나 포스트에 좀 더 나은 글을 쓰고 싶다고 생각한다면 바로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는 글쓰기는 가르칠 수 없지만, 배울 수는 있다고 말한다. 좋은 글을 쓰기 위한 지름길은 없지만, 도움이 되는 생활방식, 학습습관, 세상을 바라보는 태도 및 훈련 방법은 존재한다. 시작은 가볍게! 관찰하고, 기록하고, 둘러보고, 첫 문장을 쓴다. 영화 글쓰기는 곧, 영화를 깊이 읽는다는 것 단순히 영화를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글을 쓰고 싶다는 열망이 뭉글뭉글 솟아났다면 이미 영화 글쓰기의 준비는 되었다. 영화의 감동을 글로 옮기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아야 한다. 나에게 소중하게 기억되는 영화들, 웃거나 울었던 감동의 순간은 글쓰기의 중요한 시작이 된다. 결국 글이란 나로부터 시작해 남에게 가는 길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영화를 깊이 읽어야 한다. 글로써 나를 표현하는 즐거움을 넘어 다른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싶다면, 조금은 공부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영화를 깊이 읽는다는 것은 무엇일까? 어떻게 그것을 글로 표현할 수 있을까? 저자는 먼저 영화를 본 후 간단한 사진이나 메모를 남기는 것으로 가볍게 시작하길 권한다. 그 다음에 20자평, 좀 더 긴 글로 나아가면 된다. 영화 글뿐만 아니라, 모든 글을 쓸 때 기본적으로 갖춰야 하는 부분도 조언한다. 그리고 제목 붙이기, 줄거리 요약, 첫 문장 쓰기 등 영화 글쓰기를 할 때 처음 마주할 문제들을 다루었다. 이쯤 되면 첫 문장은 쓰기 시작한 것이고, 무엇을 써야 할지 질문하게 될 것이다. 이때 바로 영화에서 무엇을 보았는가, 얼마나 깊이 읽어냈는지가 중요해진다. 이 책에서는 영화를 깊이 읽기 위한 방법들과 캐릭터 분석, 서사 분석, 미장센 분석 등 기본적인 분석 틀을 초보자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영화 글쓰기란 결국 영화를 깊이 읽는 하나의 방법이다. 그리고 여느 글쓰기와 마찬가지로 처음부터 잘 쓸 수 있는 방법은 없다. 하지만 이 책에 제시된 몇 가지 방법들을 실천해본다면, 영화로 더 많은 이들과 소통하는 즐거운 순간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그녀와 첫 데이트에서 함께 본 영화, 부모님 몰래 친구들과 함께 본 미성년자 관람 불가 영화, 기분이 너무 우울했던 날 혼자 봤던 영화 등. 사실 글로 남기고픈 영화는 더 이상 ‘우리’의 영화가 아니라 ‘나’의 영화일 때이다. 누구나 다 보지만, 나만 느꼈던 그 무엇, 그것에 대한 남김 그것이 바로 영화 글쓰기의 기본 바탕인 셈이다. 캐릭터 분석의 욕망을 자극하는 인물은 뭐니 뭐니 해도 복합적이며, 쉽게 이해되지 않는, 입체적인 인물들이다. 한마디로 이해가 안 가고 이상한 인물들일수록 눈길을 끌고 분석의 욕망을 부추긴다. 하나의 요령을 말해 주자면 사람의 이름이 제목인 영화가 대개 그렇다. 영화를 읽는다는 것은 단순히 영화 속 미장센과 비유, 메타포만을 읽어내는 미학적 작업에 멈추는 게 아니라 그 영화가 탄생한 모체, 사회와의 교류를 포함한다. (중략) 가장 좋은 것은 단순히, 영화와 세상을 연관 짓는 게 아니라 영화를 시대의 정신과 결부해서 읽어보는 것이다.
꽃향유
책과나무 / 김항신 (지은이) / 2019.12.04
10,000

책과나무소설,일반김항신 (지은이)
사람 냄새 나는 소재와 쉬운 언어로 시인만의 향기를 담아낸 시집. 어린 시절 삼양동의 정겨웠던 추억들, 집 베란다에 키우는 채소들, 주방 속에 모여 있는 사물들의 대화, 정겨운 친구들의 이야기 등 평범한 일상에서 순수한 마음의 눈으로 자신의 체험들을 쉬운 언어로 솔직하게 풀어낸다. 그래서 낯설게 하기나 숨김의 미학을 동원한 그 어떤 시들보다 마음이 한결 편하고 사람 냄새가 물씬 난다. 가슴으로 써낸 시, 그래서 삶의 진정성이 녹아든 그 행간들이 독자의 가슴에 울림으로 다가갈 것이다.시인의 말 제1부 두근두근 콩닥콩닥 두근두근 콩닥콩닥 오르가슴 립스틱 다듬질과 난도질 오후 3시 30분 어느 아파트 입주식 날 파도 보고 싶다는 것은 하얀 사연 화북포구 무희 한 잔의 커피 새벽을 여는 아침 동이 트는 집 회유하듯 제2부 별과 꽃향유 별 어쩌면 정체기 초록색 운동화 순례의 길 - 낙타의 여정 가을의 향기 - 용눈이오름 양산 - 인공 관절 나라시라는 말 배 지척에서 바라보는 인터뷰 가문동의 〔〕변여행모텔 생명체들 재선충 3부 애기업은 돌 애기 업은 돌 - 어머니 6 아가야 미리 해 두자 90의 연가 - 목욕하는 날 품질인증번호 제J-002호(20L) 부조금 - 돈의 가치 방울방울 방울아 백설의 길 나를 바라본다 물로야 뱅뱅 돌아진 섬 알 수 없는 녀석 풍경 소리 삼양동 연가 - 옛집 하회마을에 가다 서흘포 낙조 - 참이슬 한 잔이 안개꽃 - 그리운 아버지 아버지의 술잔 99호 성묫길에서 물허벅과 대바지 삼양동 싸락눈 - 어머니의 터미널 아버지 기젯날 생명꽃 제4부 삼양동 연가 본능의 껍질 황토 찜질방 베란다 미니 카페 네 주방의 풍미들이 내 주방으로 들어올 때 김밥 한 줄 제5부 본능의 껍질 나 이름은 숭어라 헴수다 갯것이식당 그 집 1 그 집 2 적과의 동침 아픔은 온몸으로 말을 한다 초등학교의 단상 26회 우리는 별들의 여행 천안함 - 두 동강이 된 것이 사은별곡 - 故 정군칠 선생님 궤도 세월호 해설 고향과 뿌리의 생명력 “직접 체험하고 가슴 가득 남아 있는 정서가 시에 그대로 투영되다! 가을의, 제주도의, 서민의, 그리고 시인만의 향기가 가득한 시집” 꽃향유는 제주의 산과 들 어디를 가도 쉽게 볼 수 있는 서민적인 풀로, 꿀풀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이다. 초가을이면 하늘 향해 우뚝 일어서서 향기를 내뿜는다. 그래서 꽃향유의 꽃말이 ‘가을의 향기’이다. 이 시집은 책의 제목처럼 향기롭다. 가을의 향기가, 제주도의 향기가, 서민의 향기가, 그리고 시인만의 향기가. 평범한 일상에서 집 베란다에 키우는 채소들, 주방 속에 모여 있는 사물들의 대화, 식당 이야기, 평소에 즐겨 찾는 찜질방 풍경, 시인의 삶을 충전시켜 주는 어렸을 때부터의 정겨운 친구들의 이야기 등 모든 삶의 행적들을 시인은 쉬운 언어로 솔직하게 진술한다. 현학적이거나 겉치레한 문장으로 시를 끌어가는 것도 아니고, 자신의 앎을 현학적인 표현으로 내세우려 하거나 언어유희나 미사여구로 꾸며 놓으려 하지도 않는다. 평범한 일상에서 순수한 마음의 눈으로 자신의 체험들을 풀어내며 사람 냄새가 물씬 나는 쉬운 전달로, 독자로 하여금 쉽게 시를 읽고 이해하고 느끼게 해 준다. 더불어 이순을 넘긴 나이인데도 소녀 같은 감성이 물씬 배어 있음을 느낄 수 있다. 그런가 하면, 어린 시절 삼양동의 정겨웠던 추억들과 함께 슬픔을 느낄 수 있는 시들도 많다. 시인 자신이 체험하고 가슴 가득 남아 있는 정서가 시에 그대로 투영되어, 독자도 쉽게 공감할 수 있다. 사람 냄새 나는 소재와 쉬운 언어로 시인만의 향기를 담아낸 이 시집이 독자의 가슴에 울림으로 다가갈 것이다.용의 등을 밟고 걸어간다 // 야자수 매트가 곡선 따라 이어지고 // 등허리에 듬성듬성 돋은 비늘처럼 // 억새들이 // 늦가을 칼바람에 제 몸을 맡기고 있다 // 포근하게 엎드린 능선 따라 // 물매화 쑥부쟁이 꽃향유가 피어 있다 … 여린 살을 슬쩍 어루만지는 순간 // 은은하게 풍겨 나오는 너의 냄새 // 너는 가을의 향기를 몸속에 품고 있었다 // 늦가을 물기 마른 햇살 아래 // 가을의 향기를 품어 내고 있었다 - 시 「가을의 향기」 중에서 경험이 아닌 개연성이나 추측만으로 시를 쓴다면 시인 주변의 사람들이 이 시는 가짜다, 라고 금방 알 수 있는 것이 아닌가. 김 시인은 순수한 마음의 눈으로 사물을 보고 느끼며 표현되는 시구들도 결국 그 사물과 동화된다. 그리고, 자신의 앎을 현학적인 표현으로 내세우려 하지 않고 유려한 언어의 유희나 미사여구로 꾸며 놓으려 하지도 않는다. 낯설게 하기나 말장난 따위로 지나친 숨김의 미학을 동원하지도 않고 경험의 소산과 참신한 자기만의 언어, 위의 시들처럼 잘 전달되는 그 쉬운 언어들로 시의 집을 꾸며 놔서 읽는 사람들이 그 집에 쉽게 들어가 편하게 감상할 수 있게 한다. - 해설 ‘고향과 뿌리의 생명력’ 중에서
우리는 죽으면 어디로 갈까
전파과학사 / 다카다 아키카즈 (지은이), 전파과학사 편집부 (옮긴이) / 2020.11.17
15,000원 ⟶ 13,500원(10% off)

전파과학사소설,일반다카다 아키카즈 (지은이), 전파과학사 편집부 (옮긴이)
임사체험에 대해서 국제적으로 과학 잡지에 발표된 보고를 다루고 있으며 환각 때의 뇌의 작용, 생리 등에 대해서도 설명을 더해 만일 임사체험이 환각이라면 사람은 어떠한 때에 환각상태가 되는지도 정리하고 있다. 또한 궁극적으로는 임사체험을 통해 인생이 어떻게 바뀌는지도 살펴보고 있어, 죽음이 무엇인지에 대한 우리의 가치관을 되돌아볼 수 있게 될 것이다. 죽음이라는 영원한 수수께끼에 다시 한번 질문을 던지는 책이다.프롤로그―왜 지금에 임사체험인가 1장 임사체험이란 무엇인가 1. 사람은 죽음을 어떻게 보아 왔는가 2. 임사에서 무엇을 체험하는가 3. 환각과 환상 2장 문화 환경과 임사체험 1. 뇌에 환각을 일으킨다 2. 종교적 회심과 뇌의 이상 3. 임사체험, 나라마다 다르다 3장 임사체험 후의 의식변화 1. 임사인가, 아닌가의 체험 차이 2. 임사체험으로 사는 방법은 변하는가 3. 위기 상황에서의 의식변화 4. 사람을 살려주는 힘 4장 임사체험과 뇌 1. 대뇌피질과 인간의 감정 2. 뇌내 마약과 통증 3. 수면과 꿈 4. 객관적 시간과 주관적 시간 5. 기억의 종류와 뇌의 작용 5장 임사체험은 깨달음의 경지인가 1. 서양인의 ‘임사체험’관 2. 동양적 ‘임사체험’관 3. 불교에서의 마음과 생사의 문제 4. 마경에서 깨달음으로 에필로그―미소의 수수께끼과학자가 살펴보는 임사체험 발명왕 에디슨은 사후 세계를 믿었고, “만일 저세상의 인격에서 영향을 받을 만한 예민한 기계를 만들면 이 기계는 반드시 무엇인가를 기록할 것이 틀림없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죽음의 자리에서 저세상은 ‘매우 아름다운 곳’이라고 중얼거렸다. 사람이 죽으면 어떻게 될까. 영(靈)의 세계는 존재하는 것일까?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봤을 만한 질문일 것이다. 누구나 죽음에 대한 불안에서 벗어나고 싶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임사체험은 정말로 ‘저세상’을 경험해 본 것일까. 아니면 죽음 직전의 뇌 변화에 의한 환각일까. 이 책은 이러한 의문에 대한 답을 과학자인 저자와 함께 탐구해 나가고 있다. 사후 세계를 본 것일까? 아니면 환각일까? 이 책은 임사체험에 대해서 국제적으로 과학 잡지에 발표된 보고를 다루고 있으며 환각 때의 뇌의 작용, 생리 등에 대해서도 설명을 더해 만일 임사체험이 환각이라면 사람은 어떠한 때에 환각상태가 되는지도 정리하고 있다. 또한 궁극적으로는 임사체험을 통해 인생이 어떻게 바뀌는지도 살펴보고 있어, 죽음이 무엇인지에 대한 우리의 가치관을 되돌아볼 수 있게 될 것이다. 죽음이라는 영원한 수수께끼에 다시 한번 질문을 던지는 책이다.
눈물을 마시는 새 - 상
황금가지 / 이영도 (지은이), 백성민 (그림) / 2023.05.17
60,000원 ⟶ 54,000원(10% off)

황금가지소설,일반이영도 (지은이), 백성민 (그림)
하퍼 콜린스, 아셰트, 펭귄 랜덤하우스, 그루포 플라네타 등 세계 메이저 출판사들의 선택을 받으며 세계 14개국에 수출 확정된 한국 판타지 문학의 전설 이영도 작가의 『눈물을 마시는 새』 일러스트 특별 한정판이 출간되었다. 이번 판본은 『장길산』 , 『붉은 말』 등 한국적 미를 붓과 먹으로 표현해 온 백성민 화백이 7개월여 동안 그린 『눈물을 마시는 새』 삽화 34점이 별지 방식으로 수록되었으며, 이와 함께 『눈물을 마시는 새』 작품 속 장면 중 6장면을 골라 짧게 이야기로 풀어낸 이영도 작가의 신작 엽편 6편도 새롭게 수록되었다. 『눈물을 마시는 새』 출판 20주년 일러스트 특별 한정판은 2001년 『폴라리스 랩소디』 가죽 양장본 이후 22년 만에 출간되는 이영도 작가의 한정판 소설로서, 한국 출판저작물 수출 역사상 최고 선인세를 기록하며 세계적인 작가로 발돋움하는 이영도 작가의 대표작 『눈물을 마시는 새』를 소장할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서문0071장 009구출대2장 045은루(銀淚)3장 149눈물처럼 흐르는 죽음4장 269왕 잡아먹는 괴물5장 359철혈(鐵血)6장 469길을 준비하는 자7장 585여신의 신랑8장 683열독(熱毒)9장 787북부의 왕10장 889출발하는 수탐자들*『눈물을 마시는 새』 신작 엽편 6편 수록 *『장길산』 등 붓과 먹으로 한국적 색채가 강한 백성민 화백의 삽화 34점 수록 *상/하 두 권에 담은 『눈물을 마시는 새』 전집 *고급 패브릭 소재 커버 하퍼 콜린스, 아셰트, 펭귄 랜덤하우스, 그루포 플라네타 등 세계 메이저 출판사들의 선택을 받으며 세계 14개국에 수출 확정된 한국 판타지 문학의 전설 이영도 작가의 『눈물을 마시는 새』 일러스트 특별 한정판이 출간되었다. 이번 판본은 『장길산』 , 『붉은 말』 등 한국적 미를 붓과 먹으로 표현해 온 백성민 화백이 7개월여 동안 그린 『눈물을 마시는 새』 삽화 34점이 별지 방식으로 수록되었으며, 이와 함께 『눈물을 마시는 새』 작품 속 장면 중 6장면을 골라 짧게 이야기로 풀어낸 이영도 작가의 신작 엽편 6편도 새롭게 수록되었다. 『눈물을 마시는 새』 출판 20주년 일러스트 특별 한정판은 2001년 『폴라리스 랩소디』 가죽 양장본 이후 22년 만에 출간되는 이영도 작가의 한정판 소설로서, 한국 출판저작물 수출 역사상 최고 선인세를 기록하며 세계적인 작가로 발돋움하는 이영도 작가의 대표작 『눈물을 마시는 새』를 소장할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교산 허균 시선
평민사 / 허균 (지은이), 허경진 (옮긴이) / 2024.04.22
16,000

평민사소설,일반허균 (지은이), 허경진 (옮긴이)
가발 미용실 2호점
민음사 / 야마자키 나오코라 글, 서혜영 옮김 / 2010.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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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소설,일반야마자키 나오코라 글, 서혜영 옮김
연애 감정이 아니라 깊은 우정으로 발효되어 가는 마음 『타인의 섹스를 비웃지 마라』의 저자 야마자키 나오코라의 연애 소설 스무 살 나이 차를 지닌 연인의 이야기를 파격적인 이야기를 감성적인 문체로 그려낸 『타인의 섹스를 비웃지 마라』의 저자 야마자키 나오코라가 장편소설이다. 이 작품은 남자와 여자가 만나서 사랑에 빠지지 \'않는\' 이야기를 선보인다. 연인, 친구, 동료 등 폭력적이고 분절적인 언어가 만들어낸 관계를 거부하고 있는 그대로의 관계이야기를 들려준다. 도쿄 고엔지의 작은 상점가에 위치한 \'가발 미용실 2호점\'에는 미용사임에도 가발을 쓰고 다니는 독특한 점장 가쓰라 씨와, 젊은 여자 미용사 가바야마 에리코, 그리고 모모이 유카리 셋이서 꾸려 가는 아담한 미용실이다. 스물일곱 살 샐러리맨, 준노스케는 고엔지에 이사 온 첫날 괴짜 선배 우메다를 따라 처음 그곳에 들러 사람들을 소개받고 머리를 자른다. 그들과 함께 벚꽃놀이를 갔다가 우연히 에리(에리코의 애칭)와 모모이를 둘러싼 삼각관계 소동에 휘말리면서 점차 에리와 가까워진다. 작가는 평이한 문장으로 이들의 애매한 관계를 정확하게 보여주면서 독자들로 하여금 자신의 일상을 되돌아보게 한다. 가발 미용실 2호점 옮긴이의 말이름 붙일 수 없는 관계, 미묘한 거리감, 표현하기 어려운 느낌 벚꽃이 피고 지고 다시 필 때까지 수줍게 피어나는 스물일곱 살 남녀의 우정 복잡한 감정의 결을 어루만지는 무심한 듯 섬세한 손길, 그리고 따뜻한 위로 야마자키 나오코라의 소설 『가발 미용실 2호점』이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스무 살 나이 차를 지닌 연인의 이야기를 파격적인 줄거리와 감성적인 문체로 그려 낸 『타인의 섹스를 비웃지 마라』(2005)와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동세대 젊은이들의 감수성을 담담하고도 신선한 터치로 표현했다는 호평을 받은 두 번째 장편소설 『지상에서 런치를』(2009)에 이어 국내에는 세 번째로 소개되는 작품이다. 나오코라는 이 작품에서도 특유의 담백한 문체를 살려 관계에서 비롯되는 미묘한 감정의 결을 섬세하게 그려 냈다. 야마자키 나오코라는 2004년 『타인의 섹스를 비웃지 마라』로 제41회 문예상을 수상하며 데뷔했고, 그해 아쿠타가와 상 후보에까지 오르며 문단과 대중 양쪽에 선명한 인상을 각인시켰다. 특히 2008년 『가발 미용실 2호점』, 2009년 『손』으로 세 번이나 아쿠타가와 상 후보에 오르면서, 일본 문단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로 인정받았다. 뛰어난 심리 묘사와 독특한 형식, 평범한 인물들에 대한 집중 등으로 문단뿐 아니라 독자들도 그의 젊은 감수성에 열광하고 있다.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거나 특별한 주장을 하는 소설이 아니라 새로운 감각을 제시하고 싶었다.”라는 작가의 말대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 세대가 겪는 작지만 중요한 문제들을 새로운 시선으로 담아 내고 있다. 특히 『가발 미용실 2호점』은 “남녀 사이의 미묘한 거리감을 파악한 신선한 소설”이라는 평을 받은 작품이다. 나오코라는 전형적이지 않은 스토리에 도전해 보고 싶었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 소설에서는 남자와 여자가 만나서 사랑에 빠지지 ‘않는’ 이야기를 선보인다. 또한 이름 붙일 수 없는 감정과 공기를 애써 언어로 치환하려 하지 않는다. “소설에서는 관계를 설명하는 언어를 사용하게 되지만, 연인, 친구, 동료 등 관계를 수식하는 언어는 폭력적이라고 생각한다. 언어에 빈틈없이 들어맞는 관계는 좀처럼 없다.”라는 작가의 생각이 고스란히 표현된 소설인 셈이다. 달리기 시작한 우정은 멈추지 않는다. 도쿄 고엔지의 작은 상점가에 위치한 ‘가발 미용실 2호점.’ 미용사임에도 가발을 쓰고 다니는 독특한 점장 가쓰라 씨와, 젊은 여자 미용사 가바야마 에리코와 모모이 유카리 셋이서 꾸려 가는 아담한 미용실이다. 주인공은 스물일곱 살 샐러리맨, 준노스케. 준노스케는 고엔지에 이사 온 첫날 괴짜 선배 우메다를 따라 처음 그곳에 들러 사람들을 소개받고 머리를 자른다. 그들과 함께 벚꽃놀이를 갔다가 우연히 에리(에리코의 애칭)와 모모이를 둘러싼 삼각관계 소동에 휘말리면서 점차 에리와 가까워진다. 서로 메일을 주고받고 미술관 데이트를 하고 술을 마시다 급성 알코올 중독으로 병원에 실려 가는 등 크고 작은 해프닝을 겪으며 준노스케는 “뭔가가 시작될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준노스케는 에리가 낯선 남자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질투를 느끼고, 가쓰라 점장의 인정을 받기 위해 애쓰는 에리를 의아한 시선으로 바라본다. 뿐만 아니라 준노스케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날, 우메다 선배가 먼저 잠든 후 둘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흐르기도 한다. 하지만 둘은 좀처럼 연인 사이로 발전하지 못하고 애매한 관계인 채로 시간은 흘러간다. 그러다 가쓰라 점장의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점장은 고향으로 내려가 어머니의 가게를 잇겠다고 선언한다. 에리는 차기 점장 자리를 놓고 모모이와 신경전을 벌인다. 결국 모모이가 가쓰라의 뒤를 이어 점장을 맡게 되고, 미용실 손님과 충돌이 있었던 날 에리와 준노스케도 어색한 사이가 돼 버리고 만다. 며칠 후, 곧 홋카이도로 이사 가는 우메다 선배를 배웅하기 위해 모인 벚꽃놀이 자리에서 그들은 다시 만난다. 처음 만난 날 함께 했던 벚꽃놀이로부터 일 년이 지난 봄날이다. 짧게 자른 에리의 머리가 시원해 보인다. 사람들 사이를 가로질러 함께 공원을 산책하며, 두 사람은 자신들 사이에 연애 시작 전의 줄다리기가 아닌 ‘우정’이 생겨났음을 어렴풋이 깨닫는다. 꼬리를 물고 떨어지는 꽃잎을 뒤로하며 그들은 마흔이 되어도 여든이 되어도 계속 벚꽃놀이를 하자고 약속한다. 남녀 사이에도 우정은 샘솟는다.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건 우정을 지나치게 깨끗한 걸로 생각해서다. 우정이라는 건 친밀감과 질투와 에로스와 의존심을 믹서로 갈아 만드는 것이다. 당연히 끈적끈적하다. 연애 비슷한 것과 성가신 기분을 뛰어넘어 우정은 계속된다. 달리기 시작한 우정은 멈추지 않는다. --- 본문 중에서 평이한 문장 사이에 놓인 핵심을 찌르는 통찰력 이 소설은 3월 30일에 시작해, 다음해 3월 28일에 끝난다. 벚꽃놀이로 시작해 벚꽃놀이로 끝나는 구성이다. 그 일 년 동안 드라마틱한 기승전결이 전개되지는 않는다. 오히려 담담하고 평탄하게 이야기가 진행된다. 하지만 짧은 대화, 느슨하고 담백한 문장들 사이에 핵심을 찌르는 심리 묘사나 인간에 대한 통찰력이 함축되어 있다. 독자들은 어떤 시점을 지나면서, 어떤 문장을 계기로 이야기의 리듬이 자신의 내부에서 가속되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연애 소설이지만 우리가 남녀의 사랑을 다룬 전통 연애 소설에서 기대하는 다디달고 쓰디쓴 경험, 강렬한 감정과 뜨거운 로맨스, 죽음 같은 좌절과 치 떨리는 배신, 슬픈 이별 혹은 축복받는 결혼으로의 골인 같은 내용들은 나오지 않는다. 주인공들은 서로 알게 된 지 일 년이 지나 소설이 끝나는 시점에 이를 때까지도 본격적인 사랑이라 할 만한 것을 하지 못한다. 그런 점에서 이 작품은 완성되지 못하는 사랑, 열렬한 러브스토리에 이르지 못한 채 끊임없이 연장되는 전주곡이라고 할 수 있다. 연애지상주의 그리고 이해하기 쉬운 관계로 도피하는 소설들 사이에서 이 작품은 분명한 의의를 확보한다. 평이한 문체로 관계의 단면을 정확히 표현해 내는 힘, 읽고 나면 문득 자신의 일상을 돌아보게 만드는 이야기. 이것이 바로 나오코라식 연애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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