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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속의 이방인
토네이도 / 로버트 레빈 지음, 홍승원 옮김 / 2017.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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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네이도소설,일반로버트 레빈 지음, 홍승원 옮김
인간 본성에 대해 지적이고 놀라운 통찰을 선보이며 심리학계의 ‘올리버 색스’라 불리는 세계적인 석학 로버트 레빈은 ‘과연 우리가 알고 있는 자아가 실재하는가’에 대해 평생을 바쳐 연구해왔다. 그리고 마침내 우리 안에는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하는 복잡하고 다양한 자아가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 ‘거울 속의 이방인’이라는 도발적이고 위트 있는 답을 내놓았다. 레빈은 미생물학에서부터 첨단 뇌과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구 사례를 들어 우리 안에는 우리가 규정하지 못하는 다양하고 방대한 인격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으며 특정한 시간과 상황에 맞추어 그중의 일부가 발현된다고 주장한다. 이때 예측할 수 없는 자아들의 출현이 마치 ‘거울 속의 낯선 누군가’처럼 느껴질 수 있으며 우리가 어떤 자아를 꺼내 쓰는가에 따라 긍정적인 자아를 가질 수도, 부정적인 자아를 가질 수도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단 한 가지뿐이다. 연극무대 위에 배우를 올리는 일처럼 내 안에 숨은 여러 등장인물 가운데 옳은 나, 가치 있는 나, 긍정적인 나를 끊임없이 끌어올리는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우리는 매 순간 새롭고 매력적인 ‘나’와 설레는 조우를 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안에서 좀 더 나은 존재로 발돋움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프롤로그 1장 우리의 머릿속에서 일어나는 일 2장 몸은 하나, 뇌는 둘 3장 실례지만 이게 제 팔입니까, 당신 팔입니까? 4장 기생충은 곧 나 5장 반쪽짜리 자아들 6장 거울 속의 이방인 7장 똑같은 내가 한 명 더? 8장 자신을 복제하는 사람들 9장 이 생각은 누가 한 거야? 10장 결코 낯설지 않은 목소리 11장 과거의 나, 현재의 나, 미래의 나 12장 우리는 모두 연극배우다 13장 미국인과 일본인 14장 의인과 악인 사이 15장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이 책을 읽은 후 거울을 들여다보라. 전혀 다른 사람이 보일 것이다!” 최고의 심리학자가 안내하는 ‘우리 내면에 숨겨진 또 다른 매혹적인 세계!’ 우리는 우리 자신을 고정된 독립체라고 여긴다. 그래서 “나는 원래 예민한 사람이야.” 혹은 “나는 자상한 사람이야”처럼 자신에 대한 이미지를 쉽게 특정지어서 이야기하곤 한다. 하지만 ‘자상하다’, ‘예민하다’, ‘신중하다’, ‘쾌활하다’와 같은 단어가 나라는 인간 전부를 정의할 수 있을까? 이런 말은 우리가 스스로에 대해 가지고 있는 단편적인 이미지일 뿐이다. 우리는 사물이 아니다. 궁극적으로 형언할 수 없는 존재들인 셈이다. 거울 속에 비친 내 모습을 떠올려보자. 어떤 날에는 밝고 활기차고 생기 있는 내가 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날에는 몇 시간 만에 폭삭 늙어 있는 내가 보인다. 사회적으로도 마찬가지다. 직장인으로, 아들로, 딸로, 아내로, 남편으로, 친구로 끊임없는 변화를 겪는다. 결국 우리가 ‘나’라고 믿고 있던 모습은 진짜가 아닐지도 모른다. 우리는 단 1초도 고정되어 있는 순간이 없다. 우리가 눈을 깜빡이는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의 세포들, 감각들은 쉴 새 없이 달라지고 있다. 과거의 나가 끊임없이 반복되며 현재의 나를 만들어내고 현재의 내가 모여 미래의 나를 만들고 있다. 그렇다면 ‘나’라는 존재는 결국 허상인 것일까? 인간 본성에 대해 지적이고 놀라운 통찰을 선보이며 심리학계의 ‘올리버 색스’라 불리는 세계적인 석학 로버트 레빈은 ‘과연 우리가 알고 있는 자아가 실재하는가’에 대해 평생을 바쳐 연구해왔다. 그리고 마침내 우리 안에는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하는 복잡하고 다양한 자아가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 ‘거울 속의 이방인’이라는 도발적이고 위트 있는 답을 내놓았다. 레빈은 미생물학에서부터 첨단 뇌과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구 사례를 들어 우리 안에는 우리가 규정하지 못하는 다양하고 방대한 인격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으며 특정한 시간과 상황에 맞추어 그중의 일부가 발현된다고 주장한다. 이때 예측할 수 없는 자아들의 출현이 마치 ‘거울 속의 낯선 누군가’처럼 느껴질 수 있으며 우리가 어떤 자아를 꺼내 쓰는가에 따라 긍정적인 자아를 가질 수도, 부정적인 자아를 가질 수도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단 한 가지뿐이다. 연극무대 위에 배우를 올리는 일처럼 내 안에 숨은 여러 등장인물 가운데 옳은 나, 가치 있는 나, 긍정적인 나를 끊임없이 끌어올리는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우리는 매 순간 새롭고 매력적인 ‘나’와 설레는 조우를 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안에서 좀 더 나은 존재로 발돋움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당신은 지금 어떤 ‘나’를 사용하고 있습니까?”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자아에 대한 놀랍고도 흥미로운 발견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거울을 마주한다. 그런데 어느 순간 문득 거울 속에 비친 내 모습이 낯설게 느껴질 때가 있다. 도드라지게 느껴지는 주름들, 어딘가 모르게 어색한 표정들. 이 모든 게 나라는 사실을 분명히 알고 있지만 어쩐지 다른 사람처럼 느껴지는 것이다. 우리가 느끼는 이 감정은 지극히 정상적이다. 우리는 시간 속을 살아가는 존재들이다. 단 1분 1초라도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는 다를 수밖에 없다. 우리가 ‘나’라고 믿으며 살아가는 존재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는 유동적인 존재이다. 최근 신경학자들이 밝혀낸 바에 의하면 우리 몸을 구성하고 있는 분자 대부분은 평균 수명이 10년을 넘지 않는다고 한다. 위벽을 이루는 세포는 5일, 적혈구 세포는 약 120일마다 다시 태어난다. 골격은 약 10년마다 바뀐다. 얼굴과 장소를 기억하는 해마의 뉴런도 30년을 채 살지 못한다. 인체 원자의 98퍼센트가 1년 단위로 교체되는 것이다. 심지어 우리가 처한 환경과 사건들이 인간의 고유한 DNA 설계도마저 변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가 겪는 변화는 신체적인 데서 끝나지 않는다. 선택의 순간에 마주할 때마다 내면의 상반된 목소리들이 싸움을 시작한다. 이렇듯 ‘나’라는 존재는 고유한 유전자들이 모여 고정된 형태를 띠는 것이 아니라 특정한 상황에 맞추어 모습을 드러내는 가변적이고 임의적인 존재인 셈이다. 더욱이 우리 안에는 우리가 원하는 나, 긍정적이고 가치 있는 모습만 존재하지 않는다. 어두운 나, 웅크린 나, 불안한 내가 시시때때로 고개를 들고 우리를 괴롭힌다. 그렇다면 ‘어떤 나’로 살아갈지에 대한 답은 자명하다. 긍정적인 나는 최대한 끌어올리고 부정적인 나는 최소화하는 것이다. 그 과정의 반복을 통해 우리는 지금껏 내가 어떤 나로 살아왔는지를 되돌아봄과 동시에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우리에게 주어진 다양한 자아를 온전히 받아들이고 활용할 수 있게 된다면, 우리 안에 숨겨진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이 우리를 보다 더 나은 나로 안내할 것이다. 심리학계의 ‘올리버 색스’라 불리는 위대한 작가, 로버트 레빈 교수의 역작! “머릿속을 뒤죽박죽으로 만드는 놀라운 사례들과 예리한 심리학 통찰이 시종일관 우리를 당혹시킨다!” 20세기 가장 위대한 소설가로 평가받는 《지킬 박사와 하이드》의 저자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은 이야기의 영감을 어디서 얻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제가 잠이 들면 제 안에 살고 있던 ‘작은 꼬마’들이 이야기를 만들어냅니다. 저는 단지 그 이야기를 기록할 뿐입니다.” 그의 대답이 정신병을 앓고 있는 환자처럼 들리는가? 분명 낯선 이야기지만 이 말이 꼭 틀린 것은 아니다. 골치 아픈 일에 골몰하다 깜빡 잠이 들었는데 잠에서 깨자마자 생각지도 못한 답이 떠오른 경우가 누구나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이는 우리 안에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크고 강한 또 다른 내가 존재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심리학계가 낳은 세계적인 석학 로버트 레빈은 우리가 미처 모르는 사이에 얼마나 많은 정체성을 경험하는지에 대한 연구를 총 망라해 《거울 속의 이방인》이라는 한 권의 책으로 완성했다. 인간 자아를 환상적으로 탐구하며 머릿속을 뒤죽박죽으로 만드는 사례들과 심리과학의 통찰을 올리버 색스 스타일로 버무린다는 평을 받고 있는 로버트 레빈의 문장들은 정신적인 문제로 분류되는 환청과 망상성조현증, 해리성 정체 장애들과 정상적인 사고 과정에서 일어나는 일시적이고 즉각적인 착각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오가며 우리가 ‘나’라고 믿고 있던 존재에 대한 의문을 도발적이고 위트 있게 풀어나간다. 우리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자아라는 개념을 송두리째 흔드는 레빈의 주장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가 잊고 지냈던 다양한 자아의 모습들이 하나씩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고 그 당혹감의 끝에서 우리는 가면을 벗어던진 완전히 자유로운 ‘진짜 나’와 마주할 수 있게 된다. 심리학자로 40년을 보낸 이 책의 저자 로버트 레빈 교수가 전하는 말은 단 하나뿐이다. 우리가 현재 써내려 가는 붓놀림 하나하나에 우리의 미래가 담겨 있다는 것. 그렇다. 우리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내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는 ‘지금 내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묻는 것과 같다. 그것이 우리가 지금, 여기의 삶에 충실해야 하는 이유다. 인간의 뇌는 말 그대로 변화한다. 이렇게 복잡하면서도 유연한 기계가 또 있을까? 통째로 망가졌을 때 스스로 복구할 수 있는 컴퓨터가 있으면 내게 가져와 보길. 노트북 컴퓨터 내장을 절반쯤 덜어낸 다음 전원을 켜보자. 어떻게 되겠는가? 내게 수술 과정을 보여준 포스트 박사는 이 가변성이야말로 뇌 수술을 가장 어렵게 만드는 요소인데 사람들은 그걸 자주 잊는다고 말한다. “사람이 가만히 있다고 해서 뇌도 멈추는 게 아닙니다. 끊임없이 변하고 움직이죠. 이를테면 움직이는 목표물을 수술하는 겁니다.” 수술을 마치고 진료실에 돌아온 포스트 박사는 정비소에 간 심장 전문의에 대한 농담을 말해줬다. 정비기사가 과거에 자신의 심장을 수술했던 의사의 차를 수리한 뒤 계산서를 건네며 묻는다. “수리하는 일인 건 매한가진데 선생님은 돈을 왜 그렇게 많이 받아요?” 그러자 의사가 대답한다. “엔진을 켜놓고 수리해보시면 제가 받는 만큼 드릴게요.” 그렇다. 뇌는 그냥 기계가 아니라 가동 중인 기계다. _ 중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멀쩡한 사지를 잘라내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 대해 신체장애가 있는 것보다 문제가 심각하다고 여긴다. 의학 윤리학자들은 환자가 사지를 하나 잘라내고 나면 다른 사지들까지 잘라내고 싶어 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다. 하지만 애초부터 사지 여러 개에 ‘신체 통합 정체성 장애(BIID)’를 갖고 있던 경우를 제외하면 근거가 없는 말이다. 전반적인 정신질환에 대한 증거도 없다. 컬럼비아 대학교의 임상정신과 의사 마이클 퍼스트는 52명의 BIID 환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환자들의 정신 상태는 BIID 증상을 제외하면 비교적 정상적이었다. 퍼스트는 이렇게 관찰했다. “그들도 가족이 있다. 의사, 변호사, 교수 등 직종도 다양하다. 이 문제만 떼놓고 보면 전혀 이상한 사람들이 아니다. 한 끼 식사를 같이 하며 시간을 보낸다고 해도 이 사람들의 문제를 전혀 눈치 채지 못할 것이다.” 문제의 원인은 그들의 몸에 대한 내면적 지도와 몸 자체가 일치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보인다. 우리의 고유수용성 감각 지도가 얼마나 얄팍한지 보여주는 또 하나의 예인 것이다. _ 중에서 저명한 신경학자 올리버 색스 역시 상모실인증 환자였다. 대부분의 경우가 그렇듯 그 역시 선천적으로 증상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 분명했다. 그는 평생 동안 고군분투해온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남겼다. “안면인식에 대한 문제는 나의 가장 가깝고 사랑하는 사람들뿐 아니라 나 자신에게까지 예외가 아니었다.” 턱수염을 기른 키 큰 남자에게 사과를 하다가 이내 그 남자는 거울에 비친 그 자신이었음을 깨닫게 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그 반대의 문제도 있다. “레스토랑 테라스에 앉아 있다가 창문에 비친 내 모습을 보고 턱수염을 손질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창문에 비친 내 모습은 자기 턱수염을 손질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나를 이상하다는 듯이 쳐다보고 있는 다른 사람이었다.” _ 중에서
2019 기계기능사학과
일진사 / 기계기능사시험연구회 (엮은이) / 2019.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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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사소설,일반기계기능사시험연구회 (엮은이)
기계 기능 계열 공통시험 과목(기계가공법, 기계재료, 기계요소, 기계제도, 안전관리)의 내용을 체계적이며 함축성 있게 간추린 교재다. 최근 출제 경향과 기준에 따라 내용을 더욱 현실화 하였으며, 개편된 교육의 교과서와 한국산업인력공단 교재를 중심으로 내용을 간추리고 다듬어 수록하였다. 각 단원에 따른 예상문제와 실제 출제문제를 비교.분석하여 난해한 문제마다 명쾌하게 해설하였다. 많은 사진과 도면을 수록하였고, 부록에는 최근 출제된 기출문제를 수록하여 문제의 출제 빈도와 경향을 쉽게 파악하도록 하였다.제1편. 기계가공법(기계공작법) 01. 절삭 이론 1. 기계공작 일반 1-1 절삭 가공의 종류 1-2 공작 기계의 종류 1-3 절삭 속도와 회전수 2. 절삭공구 2-1 절삭 공구와 공구 재료 2-2 바이트의 모양과 종류 2-3 절식 칩의 생성과 구성 인선 2-4 절삭 저항의 3분력 3. 절삭제 및 윤활제 3-1 절삭제 3-2 윤활제 예상문제 02. 선반 가공법 1. 선반의 종류와 구조 1-1 선반의 종류와 특징 및 용도 1-2 선반의 각부 명칭 및 구조 1-3 선반의 부속 장치 예상문제 2. 선반 작업 2-1 선반 가공의 종류 2-2 나사 절삭 예상문제 03. 밀링 가공법 1. 밀링 머신의 개요 1-1 밀링 머신의 종류 및 특성과 용도 1-2 밀링 절삭 조건 예상문제 2. 밀링 부속장치 2-1 바이스 2-2 부속 장치 예상문제 3. 밀링 커터 3-1 밀링 커터의 종류와 용도 3-2 밀링 커터의 각도 예상문제 4. 밀링 가공법 4-1 밀링 작업 4-2 분할대와 분할 작업 예상문제 04. 연삭 가공법 1. 각종 연삭기 1-1 연삭 가공 1-2 각종 연삭기의 특징 및 용도 예상문제 2. 연삭 숫돌 2-1 연삭 숫돌의 구성 2-2 숫돌바퀴의 모양과 표시 2-3 다이아몬드 숫돌 예상문제 3. 연삭 작업 3-1 연삭 가공의 일반 사항 3-2 연삭 작업 예상문제 05. 기타 범용 기계 가공 1. 드릴링 · 보링 · 브로치 1-1 드릴링 머신 1-2 보링 머신 1-3 브로치 작업 예상문제 2. 셰이퍼 · 플레이너 · 슬로터 2-1 세이퍼 2-2 플레이너 2-3 슬로터 예상문제 06. 기어 가공 1. 기어 가공법 2-1 기어 가공법의 종류 2-2 기어 절삭기의 종류 2-3 기어 셰이빙 머신 예상문제 2. 각종 기어 절삭법 2-1 평기어 절삭법 예상문제 3. 정밀입자가공 및 특수가공 3-1 정밀 입자 가공 3-2 특수 가공 예상문제 07. NC 공작 기계 1. NC 공작 기계 1-1 NC 공작 기계의 개요 1-2 서보 기구 방식 예상문제 2. NC 프로그래밍 2-1 개요 2-2 지령절 예상문제 08. 정밀측정 1. 측정의 기초 1-1 측정 용어와 측정의 종류 1-2 측정 오차 예상문제 2. 길이 측정 2-1 길이 측정의 분류 2-2 일반 측정기 2-3 정밀 측정기 예상문제 3. 각도, 평면 및 테이퍼 측정 3-1 각도 측정 3-2 평면 측정 3-3 테이퍼 측정 예상문제 09. 다듬질/기계조립 가공법 1. 다듬질 작업 1-1 손다듬질 (수기 가공) 1-2 나사 내기 작업 예상문제 2. 기계조립 작업 2-1 조립 작업 내용 제2편. 기계재료 01. 기계재료의 성질과 분류 1. 기계재료의 일반적 성질 1-1 금속과 합금 1-2 기계 재료의 물리적 성질과 기계적 성질 예상문제 2. 금속의 결정과 합금 조직 2-1 금속의 결정 2-2 합금의 조직 예상문제 3. 재료의 시험 및 검사 3-1 정적 시험 3-2 동적 시험 예상문제 4. 금속의 가공과 풀림 4-1 금속 가공 4-2 재결정과 풀림 예상문제 02. 철강재료 1. 철과 강 1-1 제철법 및 제강법 1-2 철강의 분류와 성질 예상문제 2. 순철과 탄소강 2-1 순철 2-2 탄소강 예상문제 3. 열처리 3-1 일반 열처리 3-2 항온 열처리 3-3 표면 경화법 예상문제 4. 합금강 4-1 합금강의 개요 4-2 구조용 합금강 4-3 공구용 합금강 4-4 특수 용도용 합금강 예상문제 5. 주철과 주강 5-1 주철의 개요 5-2 주철의 종류 5-3 주 강 예상문제 03. 비철금속 재료 1. 알루미늄과 그 합금 1-1 알루미늄 1-2 알루미늄 합금 예상문제 2. 구리와 그 합금 2-1 구리 2-2 구리 합금 예상문제 04. 비금속 재료 1. 합성수지 1-1 합성수지와 개요 1-2 합성수지의 일반적 성질 1-3 합성수지의 특징과 용도 2. 공구 재료 2-1 기어용 재료 2-2 베어링용 재료 2-3 하우징용 재료 예상문제 05. 신소재 1. 신소재 예상문제 제3편. 기계 요소 01. 기계 설계의 기초 1. 재료의 응력 및 변형률 1-1 하중의 종류 1-2 응력 1-3 변형률 1-4 열응력 예상문제 2. 보의 휨 및 재료의 성 2-1 보의 휨 2-2 재료의 성질 예상문제 02. 결합용 기계 요소 1. 나사, 볼트와 너트 1-1 나사곡선과 각부의 명칭 1-2 볼트와 너트 1-3 나사의 강도 예상문제 2. 키, 핀, 리벳 2-1 키 2-2 핀 2-3 리벳 예상문제 03. 전달용 기계 요소 1. 축 1-1 축의 종류 1-2 축의 재료 및 강도 예상문제 2. 축 이음 2-1 축 이음의 종류 2-2 축 이음 설계 시 유의점 예상문제 3. 저널과 베어링 3-1 저널과 베어링의 종류 3-2 슬라이딩 베어링 3-3 롤링 베어링 예상문제 4. 전동 장치 4-1 전동 장치의 종류 4-2 마찰차 전동 4-3 기어 전동 4-4 벨트 전동 장치 예상문제 04. 제동용 기계 요소 1. 제어용 요소 1-1 체인 전동 1-2 캠, 링크, 스프링, 브레이크 예상문제 제4편. 기계 제도 (절삭부분) 01. 제도의 개요 1. 제도통칙 및 제도용구 1-1 제도 통칙 1-2 도면의 종류와 크기 1-3 제도기의 종류 예상문제 2. 선과 문자 2-1 선 2-2 문자 예상문제 02. 투상도 및 단면도법 1. 투상법 1-1 투상법의 종류 1-2 투상각 1-3 투상도 그리기 2. 단면도법 2-1 단면 표시와 종류 2-2 생략 도면과 특수 모양의 도시법 예상문제 03. 치수기입과 기계재료의 표시 1. 치수기입법 1-1 치수 기입의 원칙 1-2 치수 수치의 표시 방법 1-3 치수 기입 방법 1-4 여러 가지 치수의 기입 1-5 치수의 배치 1-6 치수 기입상의 유의점 예상문제 2. 재료 표시법 2-1 재료 기호 및 표시 방법 2-2 재료 기호의 적용 예 예상문제 04. 표면 거칠기와 끼워 맞춤 1. 표면 거칠기와 면의 지시 기호 1-1 표면 거칠기 1-2 표면 거칠기의 표시 1-3 다듬질 기호 1-4 가공 방법의 약호 예상문제 2. 치수공차와 끼워 맞춤 2-1 공 차 2-2 끼워 맞춤 2-3 치수 공차와 끼워 맞춤 기호의 기입법 예상문제 3. 기하 공차의 표시 및 도시법 3-1 기하 공차의 개요 3-2 표시 방법 예상문제 05. 스케치도와 제작도 작성 1. 스케치의 개요 1-1 스케치의 원칙과 용구 1-2 스케치 방법과 작성 순서 예상문제 2. 제작도 2-1 제작도, 표제란 및 부품란 2-2 원도, 트레이스도, 복사도 2-3 도면의 관리 예상문제 06. 기계요소의 제도 1. 결합용 기계 요소의 제도 1-1 나사 제도 1-2 핀, 키, 코터의 제도 예상문제 2. 리벳 및 용접제도 2-1 리벳 제도 2-2 용접 제도 예상문제 3. 전동 장치의 제도 3-1 벨트 풀리 및 스프로켓 휠 제도 3-2 기어 제도 예상문제 4. 스프링 제도 4-1 스프링 제도의 일반 원칙 4-2 코일 스프링 제도 예상문제 5. 축에 관한 요소의 제도 5-1 축과 축이음 5-2 베어링 예상문제 6. 파이프 이음의 제도 6-1 파이프 이음쇠의 종류 6-2 관의 도시 기호 예상문제 제5편. 안전 관리 01. 기계 안전 1. 일반적인 안전 사항 1-1 작업 복장 1-2 통행과 운반 2. 수공구류의 안전 수칙 2-1 일반적인 안전 수칙 2-2 다듬질의 안전 수칙 2-3 주요 기계 작업 시 안전 수칙 2-4 동력 전달 장치의 안전화 예상문제 02. 산업 안전 1. 산업재해 1-1 산업 재해의 원인 1-2 산업 재해율 2. 산업안전과 그 대책 2-1 안전 표지와 색채 2-2 화재 및 폭발 재해 2-3 구급 조치 2-4 기계 안전에 관한 법규 예상문제 부록 - 과년도 출제문제 과년도 출제문제 2017년 복원문제 2018년 복원문제이 책은 기계 기능 계열 공통시험 과목(기계가공법, 기계재료, 기계요소, 기계제도, 안전관리)의 내용을 체계적이며 함축성 있게 간추려 줌으로써 수험자의 시간낭비를 줄이는 데 역점을 두었다. 첫째, 최근 출제 경향과 기준에 따라 내용을 더욱 현실화 하였으며, 개편된 교육의 교과서와 한국산업인력공단 교재를 중심으로 내용을 간추리고 다듬어 수록하였다. 둘째, 각 단원에 따른 예상문제와 실제 출제문제를 비교 · 분석하여 난해한 문제마다 명쾌한 해설을 하여 줌으로써 수험자의 이해와 암기력 향상에 주력하였다. 셋째, 학습효과를 능률적으로 높이기 위하여 많은 사진과 도면을 수록하였고, 용어는 교육인적자원부 제정 외래어 표기법에 따랐다. 넷째, 부록에는 최근 출제된 기출문제를 수록하여 줌으로써 문제의 출제 빈도와 경향을 쉽게 파악하도록 하였다.
붙느냐 떨어지느냐, 여대생과 밍크코우트 외
푸른사상 / 주요섭 (지은이), 정정호 (엮은이) / 2023.07.25
29,000

푸른사상소설,일반주요섭 (지은이), 정정호 (엮은이)
소설가 주요섭의 작품을 모은 '주요섭 소설 전집'(정정호 책임편집)을 푸른사상에서 간행했다. 한국 문학사 최초의 세계시민으로서 시대적 풍정과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를 보여준 주요섭 소설의 진면목을 이 전집에서 만날 수 있다. 제3권에는 「붙느냐 떨어지느냐」 「여대생과 밍크코우트」를 비롯해 1955년부터 1970년 초반까지 발표된 12편의 단편소설을 수록했다.▪책머리에 왜 왓든고? 의학박사 죽마지우 낙랑고분의 비밀 입을 열어 말하라 눈은 눈으로 시계당 주인 극진한 사랑 대학교수와 모리배 혼혈 이십오 년 해방 1주년 ▪작품 해설 ▪주요섭 연보 ▪작품 연보‘책머리에’ 중에서 2022년은 소설가 여심(餘心) 주요섭(朱耀燮, 1902~1972) 탄생 120주기이고 서거 50주기였다. 주요섭은 1920년 1월 3일 『매일신보』에 처녀작 단편소설 「이미 떠난 어린 벗」 발표를 시작으로 1972년 타계할 때까지 50여 년간 단편소설 39여 편, 중편소설 6편, 그리고 장편소설 6편을 써냈다. 주요섭은 1934년부터 9년간 베이징의 푸런(輔仁)대학에서 영문학 교수, 1953년부터 1967년까지 14년간 경희대학교 영문학과 교수로 재직한 것 외에도 수많은 사회활동을 하였기에 전업작가는 아니었다. 그럼에도 그가 발표한 작품 수를 볼 때 결코 적게 쓴 과작(寡作)의 작가는 아니었다. (중략) 주요섭은 흔히 말하는 ‘위대한’ 작가는 아닐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는 우리에게 ‘필수적인’ 작가이다. 적어도 1910년 한일 강제 병합 이후 해방공간과 6·25 전쟁을 겪은 그의 소설들은 한반도의 경제·문화·정치의 양상을 이해하기 위한 다양한 역사적 사실과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미국 작가 마크 트웨인, 영국 작가 조지 오웰, 중국 작가 루쉰, 러시아의 톨스토이도 각 국가의 ‘필수적인 작가’들이다. 주요섭은 평양에서 태어나 중학교 때까지 그곳에서 살았고 중국 상하이에서 7년, 베이징에서 9년, 미국에서 최소 2년 반, 일본에서 수년간, 그 후 주로 서울에서 살았다. 20세기 초중반 기준으로 볼 때 소설가 주요섭은 한국 문학사 최초의 세계시민이었으며, 전 지구적 안목을 가지고 국제적 주제를 다룬 한국 문학에서 보기 드문 작가였다. 그동안 주요섭 소설들은 단편소설 위주로 소개되고 논의되었다. 지금까지 출간된 십수 종의 작품집들을 보면 주로 「인력거꾼」, 「사랑손님과 어머니」 등의 단편소설 위주로 중복 출판을 이어왔다. 중편소설 「미완성」과 「첫사랑 값」, 장편소설 『구름을 찾으려고』와 『길』은 출판되었다. 그러나 상당수의 단편들과 중편, 장편들은 거의 출판되지 않았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주요섭의 소설 문학에 대한 전체적인 논의와 조망은 불가능하다. 편자는 수년 전 이러한 주요섭 소설 문학에 편향된 시각과 몰이해를 일부나마 교정하기 위해 주요섭 장편소설 4편을 모두 신문과 문예지에 연재되었던 원문과 일일이 대조하여 출간한 바 있다. 이번에는 단편소설 39편 전부와 중편소설 4편 전부를 가능한 한 원문 대조 과정을 거쳐 출판하게 되었다. 이렇게 되면 명실공히 주요섭 소설 세계의 전모가 드러날 수 있게 된다. 뒤늦었지만 이제 일반 독자들은 물론 연구자들도 주요섭 문학에 대한 새로운 그리고 총체적인 접근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작품 세계 제3권의 첫 단편 「이것이 꿈이라면」은 1955년 당시 지식인을 위한 대표 잡지였던 『사상계』 2월호에 발표되었다. 이 전후(戰後) 시기에 국내는 민족상잔인 6・25전쟁의 상흔을 치유하고, 완전히 무너지고 파괴된 국토와 경제를 일으키는 데 분주했다. 1955년에 미국 잉여 농산물 구매 협정이 맺어졌다. 주요섭은 국제PEN클럽 한국 본부 창립 발기위원으로 참가하여 초대 사무국장으로 취임했다(후에 부회장, 회장까지 다년간 봉사했다). 1956년에 경제부흥 5개년 계획이 수립되었고 한미우호통상조약이 체결되었다. 이후 2~3년간 주요섭은 『자유문학』에 장편소설 『1억 5천만 대 일』과 『망국노 군상』을 연이어 연재하였다. 이 장편소설은 1910년 국권 상실 전후부터 1945년 해방에 이르기까지 한반도와 중국, 일본을 무대로 한 대하 역사소설이었다. 그러면서도 주요섭은 1958년에 단편소설 「잡초」와 「붙느냐 떨어지느냐」도 발표하였다. (중략) 주요섭은 1962년에 6개월간 미국 미주리대학 등 6개 대학 순회를 하며 ‘아시아 문화 및 문학’을 강의하였다. 이를 위해 쓴 영문 장편소설 『흰 수탉의 숲(The Forest of the White Cock)』을 어문각에서 출판했다. 이 영문 장편은 해방 직후 쓴 영문 중편소설 「김유신(Kim Yu-Shin)」을 확대 개편한 역사소설이다. 아마도 미국 대학생들에게 한국의 전통과 문화 및 역사를 가르치기 위한 것이었을 것이다. 귀국 후 주요섭은 존 버니언의 『천로역정』과 토머스 모어의 『유토피아』를 번역 출간하였다. 그의 작가로서의 특이한 경력은 다수의 영미 소설을 번역하였다는 사실이다. 번역문학가 주요섭과 소설가 주요섭의 상관관계도 앞으로 논의해볼 필요가 있다. 주요섭은 1965년에 경희대 영문학과 교수직을 사임한 후 거의 7년간의 침묵을 깨고 다시 창작에만 매진하여 단편 「세 죽음」과 「비명횡사한 유령의 수기」를 『현대문학』에 발표하였다. 이어 1967년과 68년, 69년, 70년에 각각 「열 줌의 흙」, 「죽고 싶어 하는 여인」, 「나는 유령이다」, 「여대생과 밍크코우트」를 각각 『월간문학』에 발표하였다. 1972년 11월 14일 서울 연희동 자택에서 심근경색으로 갑작스레 서거하기 전인 4월에 그의 마지막 단편소설 「마음의 상채기」를 『현대문학』에 발표하였다. 이 작품은 1950년 한국전쟁의 비극을 다룬 쓴 수작(秀作)이다. 출판사 리뷰 한국 문학사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 소설가 주요섭(1902~1972)의 작품을 묶어 정정호 교수가 『주요섭 소설 전집』으로 엮었다. 1920년 『대한매일신문』에 실린 단편소설 「이미 떠난 어린 벗」부터 주요섭이 타계한 뒤 1973년에 발표된 단편소설 「여수」까지의 단편소설 39편이 1~3권에 수록되었고, 중편소설 4편은 4권에 실렸다. 한국전쟁과 해방공간 등 격동의 근현대사를 거쳐오며 시대적 풍정과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를 보여준 주요섭 소설 세계의 진면목을 이 전집을 통해 다시금 확인할 수 있다. 주요섭 작가는 소설뿐 아니라 산문과 시 창작, 영문학 교수, 번역가, 언론인 등 다방면으로 재능을 보였다. 평양에서 태어나 중국, 미국, 일본, 서울 등지에서 활동했던 그는 20세기 초중반 기준에서 한국 문학사 최초의 세계시민이자 전 지구적 안목을 가지고 국제적 주제를 다루어 한국 문단에서는 보기 드문 작가였다. 「인력거꾼」, 「사랑손님과 어머니 외」 등의 단편소설은 잘 알려 있지만, 우리 학계와 문단에서 소설가로서 충분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 전집에서는 단편소설 39편 전부와 중편소설 4편 전부를 가능한 한 원문 대조 과정을 거쳐 내놓는다. 탁월한 이야기꾼으로서의 재능과 서사를 갖춘 주요섭 작가를 이 전집에서 조명함으로써 주요섭에 대한 논의가 한층 폭넓게 이뤄지기를 기대한다. 제3권 『붙느냐 떨어지느냐, 여대생과 밍크코우트 외』에는 1955년부터 1970년 초반까지 발표된 12편의 단편소설이 실렸다. 수록 작품은 발표 연도순으로 「이것이 꿈이라면」, 「잡초」, 「붙느냐 떨어지느냐」, 「세 죽음」, 「비명횡사한 유령의 수기」, 「열 줌의 흙」 등이다. 6・25전쟁 이후부터 1970년대 초까지 격동의 한국 사회의 다양한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특히 마지막 두 편 「진화」와 「여수」는 주요섭이 타계한 이듬해 1973년에 『문학사상』에 같이 게재된 것으로 리얼리즘 기법과 휴머니즘을 축으로 한 작품 경향이 돋보인다.“떨어지느냐? 붙느냐?”중이 염불하듯이 무의식중에 자꾸자꾸 되풀이해 중얼거리고 있는 자신을 철규는 발견하였다.중학교 마당은 인파(人波)로 흐늑흐늑하였다.수험생들뿐이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가 다 긴장한 모습으로 웅성거리고 있었다.시험장 안으로 아들 수남이를 들여보낼 때까지는 온 정신이 자기 아들 하나에게만 팔려져 있었기 때문에 어른들도 꽤 많이 왔구나 하는 막연한 생각을 하고 있었었다. 그러나 가슴마다 수험표를 단 학생은 하나도 보이지 않게 되자 보호자 수가 수험자 수보다도 더 많다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었다. 하기는 철규 자신도 애 업은 아내까지 데리고 온 것이 사실인데, 어떤 사람들이 주고받는 이야기를 들어보면 수험생의 가족은 물론 사돈의 팔춘까지도 다 떨어나온 모양으로 보이는 축이 수두룩했다. (「붙느냐 떨어지느냐」) 아버지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사 보내준 백만 원짜리 밍크코우트에 대고 화풀이를 하며 흐느끼는 정옥의 심정을 얼른 이해해주는 영주는 정옥의 행동을 말릴 생각이 없이 연민의 정이 담북 든 두 눈으로 바라보고만 있었다.별안간 밍크코우트를 방바닥에 던져버린 정옥이가 침대 위에 쓰러지면서 울부짖기 시작했다.“아버지, 아버지! 내가 필요한 건 밍크코우트가 아니고 아버지의 사랑이어요. 어렸을 적 사랑해주던 그것의 천분의 하나, 만분의 하나 쯤으로 날 사랑해줘도 난 행복하겠어요. 정말 오시지 못한 형편이라면 밍크코우트를 올려보내는 대신 편지 한 장, 짤막한 편지 한 장만 우편으로 부쳐주면 되는 걸요. 내 사랑하는 정옥아로 시작되는, 사랑 두 글자만 적어 보내도 나는 행복하겠어요…… 아버지, 아버지, 아버지이, 으흐흐흐……” (「여대생과 밍크코우트」)
1인치의 혁신
북하우스 / 노성일 글 / 2010.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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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하우스소설,일반노성일 글
여성의학계의 변화를 선두해온 미즈메디병원. 뛰어난 연구 결과와 첨단 의료 기술, 질 높은 서비스 등으로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미즈메디병원이 지금에 이르기까지는 노성일 이사장의 새로운 도전과 결단, 실행이 있었다. 자신의 삶과 병원을 통해 실천해온 ‘1인치의 혁신’의 기록들은 실제 경영 일선에서 뛰고 있는 기업인들과 창업과 경영을 꿈꾸는 젊은이들에게는 좋은 롤모델이 되고 있다. 그가 말하는 \'1인치의 혁신\'이란 커다란 것이 아니다. ‘환자를 위한 병원’이라는 병원의 본질에 맞추는 것이다. 환자들의 수치심을 줄이기 위해 진료실을 양쪽으로 두었으며 조명을 어둡게 하고 앞이 트인 치마를 입게 하는 등 환자를 최대한 배려했다. 또한 알록달록한 어린이 병원 키즈센터를 건립했고,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SNS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밖에도 환자와 병원, 직원들을 위해 크고 작은 혁신들을 이루어왔다. 노성일 원장은 미즈메디병원을 경영하면서 실천해온 내용들을 토대로 그가 직접 실행해온 22가지 혁신의 조건을 설명한다. 병원을 경영하면서 이루어온 크고 작은 혁신의 생생한 이야기들은 실제 우리 삶에 적용시켜도 좋을 내용들로 개인에게는 물론, 변화와 성장을 바라는 기업들에게도 좋은 예시와 가이드가 되어 줄 것이다.프롤로그 우리에게는 꿈이 있다 1부 혁신은 1인치의 싸움이다 01 나는 꼴찌였다 02 나의 영웅 오나시스 03 좌절된 소년의 꿈 04 불량 의대생 05 내 삶에 혁신이 시작되다 06 작지만 다이아몬드 같은 병원 07 어제의 치료법은 오늘은 구식이다 08 혁신은 어려움 속에서 나온다 09 언제나 방법은 있다 10 미즈메디라는 이름값 11 위기의 강서병원 12 혁신의 핵, 이노바 2부 혁신의 조건 01 본질을 정의하라 02 본질을 실행하라 03 핵심 역량에 집중하라 04 변화를 통곡하라 05 그래도 도전하라 06 인간으로 배려하라 07 직원들의 신뢰를 얻으라 08 실수를 인정하라 09 고객의 숨겨진 욕구도 파악하라 10 부당한 요구에는 당당하라 11 CEO는 코치다 12 현장을 정기검진하라 13 계급장을 떼고 소통하라 14 변화할 때까지 자극하라 15 수동에서 능동으로 16 때로는 기다려야 한다 17 혁신하려면 투명하라 18 꿈은 실행하는 자의 몫이다 19 회의는 그만하고 물어보라 20 혁신에는 순서가 있다 21 먼저 손해를 보라 22 아직 이루지 못한 꿈 에필로그 꿈의 매물을 팔라여성의학계의 변화를 선두해온 미즈메디병원 노성일 이사장의 꿈과 혁신의 메시지 1인치의 혁신이 거대한 변화를 이루어낸다! 여성전문 미즈메디병원 노성일 이사장이 미즈메디병원을 세우고 경영해온 꿈과 혁신의 생생한 메시지다. 뛰어난 연구 결과와 첨단 의료 기술, 질 높은 서비스 등으로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미즈메디병원이 지금에 이르기까지는 노성일 이사장의 새로운 도전과 결단, 실행이 있었다. 저자는 목표가 흔들리지 않는다면 끝내 방법은 생긴다고 말한다. 그가 강조하는 것은 1인치의 혁신이다.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큰 변화보다 작은 혁신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저자가 자신의 삶과 병원을 통해 실천해온 ‘1인치의 혁신’의 기록들은 실제 경영 일선에서 뛰고 있는 기업인들과 창업과 경영을 꿈꾸는 젊은이들에게는 좋은 롤모델이 되어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자기 삶의 변화를 목말라하는 이들에게도 좋은 실례가 되어줄 것이다. 삶을 통해 이루어온 혁신의 기록들 고등학교 시절 저자는 학교를 쉬고 장사를 하겠다고 할 만큼 엉뚱한 불량 학생이었고 의대에 진학해서도 여전한 불량 의대생이었다. 그러던 그가 무의촌 의료봉사에서 ‘의사’라는 직업에 대해 성찰하면서 저자의 삶에 혁신이 시작되었다. 실력 있는 의사가 되기 위해 노력했고 불임치료의 혁신을 위해 끊임없는 연구와 도전을 해왔다. ‘환자를 위한 병원’이라는 꿈을 위해 병원에도 많은 변화를 일으켰다. 환자들의 수치심을 줄이기 위해 진료실을 양쪽으로 두었으며 조명을 어둡게 하고 앞이 트인 치마를 입게 했다. 강서 미즈메디병원을 세울 때는 화장실 수챗구멍을 두고 건축가와 의견 대립이 있었지만 혀로 핥아서라도 깨끗하게 하겠다는 강력한 발언으로 결국 수챗구멍을 없앴다. 아이들의 시선에 맞춰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알록달록한 어린이 병원 키즈센터를 건립했고,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SNS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밖에도 환자와 병원, 직원들을 위해 크고 작은 혁신들을 이루어왔다. 그리고 이 변화의 중심에는 저자 노성일 이사장이 있었다. ‘1인치의 혁신’을 위해 어떻게 새로운 것을 도입하고 실행해왔는지, 어떤 어려움들이 있었는지 저자가 직접 들려주는 꿈을 향한 도전과 혁신의 기록이다. 실용적이고 흥미진진한 혁신의 조건들 저자가 미즈메디병원을 경영하면서 실천해온 내용들을 토대로 혁신을 위한 조건, 노하우를 공개한다. 22가지 혁신의 조건은 단순한 나열이 아니라 저자가 병원에서 실제로 직원들과, 현실과 부딪치면서 실천해온 실례들이다. ‘병원은 병을 낫게 하는 곳’이라는 병원의 본질을 실행하기 위해 입원보다 외래 진료 중심의 병원을 만들고, 고객의 만족을 위해 병원 내에 녹색 정원을 만들었다. 아기의 손가락 기형 장애에 대해 부당한 요구를 해온 어느 폭력배에 당당하게 대응했던 일, 직원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경리부장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했던 일도 있다.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한 yammer, facebook, twiitter와 같은 SNS 서비스를 실행했으며 직원들과의 마찰을 극복하고 전자 차트 시스템, 발레 서비스 등을 도입하기도 했다. 저자가 병원을 경영하면서 이루어온 크고 작은 혁신의 생생한 이야기들은 실제 우리 삶에 적용시켜도 좋을 내용들이다. 또한 변화와 성장을 바라는 기업들에게 좋은 예시와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함께 꿈꾸다 저자는 지금 순간의 이윤을 위해서, 자신을 위해서 병원을 경영하지 않는다. 그는 환자들을 위해 이 세상에서 집처럼 편안한 병원을 만들고 정확한 진단과 올바른 치료를 꿈꾼다. 가족분만실을 확대하고 맛있는 병원식을 만들고, 후불로 병원비를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여전히 이루고 싶은 꿈들이 많다. 나아가 미즈메디병원이 직원들에게 희망적인 일터가 되기를 바란다. 그러나 지금 이 순간에 그 꿈을 이루려는 것은 아니다. 꼭 지금이 아니더라도 꿈꾸기를 멈추지 않으면 언젠가는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하며 꿈은 혼자가 아니라 함께 꿀 때에 현실이 된다고 말한다. 저자는 이러한 바람과 믿음을 바탕으로 눈앞의 이익을 좇지 않고 끊임없이 작은 변화를 감행하며 꿈을 향해 1인치씩 나아가고 있다. 나아가 그 사실을 전하며 우리 삶의 혁신과 성장을 위해 ‘1인치의 혁신’을 독려하고 있다.
그들이 한국의 대통령이다
북코리아(선학사) / 김병문 지음 / 201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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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코리아(선학사)소설,일반김병문 지음
에피소드로 읽는 대통령 이야기. 국가 지도자로서 권한을 행사했던 이승만 대통령부터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그러나 제2공화국의 경우 대통령제가 아닌 내각책임제로서 상징적인 윤보선 대통령보다는 실제 내각을 구성해서 권한을 행사했던 장면 총리에 대한 내용으로 집필하였다. 허정 내각 수반이나 최규하 대통령의 경우는 과도기적은 성격의 권한을 행사했으므로 이 책에서는 다루지 않았다.서 문 제1장 이승만과 제1공화국 1. 대한민국의 탄생 2. 이승만의 퍼스낼리티 3. 주요 정치적 사건을 통해 본 이승만의 행태 4. 한국전쟁과 이승만 5. 이승만의 정치행태 6. 제1공화국의 몰락 원인 제2장 장면 내각과 제2공화국 1. 제2공화국의 탄생 배경 2. 장면의 리더십 제3장 박정희의 제3공화국과 유신 1. 5 ㆍ 16 군사쿠데타 2. 박정희의 퍼스낼리티 3. 주요 정치적 사건을 통해 본 박정희의 행태 4. 유신정권의 탄생 5. 10 ㆍ 26과 박정희 정권의 몰락 제4장 전두환과 제5공화국 1. 12 ㆍ 12 군부쿠데타와 5 ㆍ 18 민주화운동 2. 전두환의 퍼스낼리티 3. 제5공화국 시절의 주요 정치적 사건 제5장 노태우와 제6공화국 1. 6 ㆍ 10 민주화운동과 6 ㆍ 29 선언 2. 노태우의 퍼스낼리티 3. 주요 정치적 사건을 통해 본 노태우의 행태 제6장 김영삼과 문민정부 1.'문민정부'의 탄생 2. 김영삼의 퍼스낼리티 3. 주요 정치적 사건을 통해 본 김영삼의 행태 제7장 김대중과 국민의 정부 1.'국민의 정부' 탄생 2. 김대중의 퍼스낼리티 3. 주요 정치적 사건을 통해 본 김대중의 행태 제8장 노무현과 참여정부 1. 노무현의 퍼스낼리티 2. 주요 정치적 사건을 통해 본 노무현의 행태 제9장 이명박 정부 1. 이명박의 퍼스낼리티 2. 주요 정치적 사건을 통해 본 이명박의 행태 참고문헌에피소드로 읽는 대통령 이야기 한국의 정치를 이야기함에 있어 대통령을 빼놓을 수 있을까? 한국은 정치사에 있어 그 어느 나라보다 대통령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대통령을 이해하는 것은 한국정치를 앎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과정이다. 그러나 대통령이나 한국정치에 대한 기존의 책들은 그 내용이 너무 전문적이어서 흥미를 유발하기 어렵기 때문에 나라를 바로 알고 이끌어야 할 학생들이 정치관련 서적을 잘 읽지 않는다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현실이다. 그런 점을 염두에 두고 집필된 는 주요 정치적 사건을 뼈대로 삼고 대통령에 관한 가급적 많은 에피소드를 다루어 그들의 인간적인 면모를 알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 책은 국가 지도자로서 권한을 행사했던 이승만 대통령부터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그러나 제2공화국의 경우 대통령제가 아닌 내각책임제로서 상징적인 윤보선 대통령보다는 실제 내각을 구성해서 권한을 행사했던 장면 총리에 대한 내용으로 집필하였다. 허정 내각 수반이나 최규하 대통령의 경우는 과도기적은 성격의 권한을 행사했으므로 이 책에서는 다루지 않았다. 책을 쓰는 과정에서 딱딱하고 어렵지 않게 쓰기란 마음과는 달리 쉽지 않은 일이라는 느낌을 받게 되었다. 글의 부족한 점에 대해서는 독자 여러분의 많은 의견을 부탁드린다. 향후 부족한 점이 보강되어 이 책을 계기로 좀 더 쉽고 재미있는 대통령에 대한 책들이 출간되는데 보탬이 되고자 한다. 아울러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한국의 대통령과 정치에 대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동유럽-CIS 역사 기행
그린비 / 유재현 지음 / 201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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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비소설,일반유재현 지음
20여 년간 새로운 삶과 사회의 단초를 찾기 위해서 세계 곳곳을 누비며 그곳 사람들의 삶과 역사를 기록으로 남기고 있는 소설가이자 르포 작가 유재현이 '유재현 온더로드'의 일곱 번째 책으로 <동유럽-CIS 역사 기행>을 출간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몰도바나 아르메니아와 같이 구 소련에 속해 있다가 소련의 해체와 함께 독립한 독립국가연합(CIS)의 국가들, 그리고 역시 소련의 영향력 아래에 있었던 동유럽의 국가들을 돌아보고 있다. 코카서스 산맥 남쪽의 조지아를 시작으로 동유럽의 체코에 이르기까지 11개국을 (주로 자동차를 이용하여) 여행하면서, 저자는 러시아혁명과 양차 세계대전, 냉전과 냉전의 해체, 급격한 자본주의화와 민족주의적 분쟁 등 20세기 이후 역사적 변동과 갈등의 한가운데 있었던 이 국가들의 역사와 현실을, 직접 찍은 사진과 함께 펼쳐내 보여 주고 있다.[책머리에] 익숙하지 않은 이름, CIS에서 조지아 캅카스 너머, 자캅카스 | 러시아 문학가들을 키운 식민지 | 이태준과 조지아 | 조지아, 그루지야, 사카르트벨로 | 트빌리시, 따뜻한 물의 땅 | 자유 광장의 은행 강도들 | 슈세프의 이멜리, 건축 유산의 운명 | 장미 혁명 광장에서 | 독재, 혁명, 그리고 남오세티야 전쟁 | 므츠바리 강변의 즈바리 수도원 | 므타츠민다의 어머니 상 | 체로바니 난민촌, 또는 정착촌 | 스탈린의 고향, 고리 | 스탈린이 한 일들 | 광천수 보르조미의 명성 | 가장 투명한 경찰의 비밀 | 아자리야의 바투미가 전쟁을 피한 까닭 | 고도 위의 신시티 | 석유 도시의 부두 풍경 | 아직은 고즈넉한 도시, 포티 | 황량한 국경 근처의 수도원 | 코카서스 산맥을 뚫고 가는 군사 도로 | 구다우리의 평화의 그림 아르메니아 타마니안의 캐스케이드 | 국경 너머 민족의 영산 | 학살과 정의 | 아르타샤트 공단의 몰락 | 아르메니아 사도 교회 호르비랍 | 아리랑 고갯길의 말린 우거지 | 슈사의 춤 | 산 마을의 수도원 | 아르메니아 문자와 소련의 문자 정책 | 마테나다란, 문서의 보고 | 화려하고 조촐한 게가르드 수도원 | 가르니 사원의 이천년 묵은 고발 | 검은 빛 세반 호수의 사원 | 계획경제 아래에서 환경이라는 문제 아제르바이잔 바쿠 석유와 자본가들 | 바다 위에 떠 있는 오일시티 | 바쿠 풍경, 보이지 않는 것 | 아제르바이잔 독립과 순교자의 길 | 소련이 낳은 권좌의 인물들 |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 몰도바 몰도바의 탄생 | 돌아온 크바스 | 저 수많은 환전상들 | 해외 이주 노동의 미래 | 두 공원이 간직한 역사 | 니스트루 건너편의 나라 | 트란스니스트리아의 보안관 | 루마니아와 몰도바 | 부추겨진 민족주의 | 몰도바 공산당 | 어느 나라가 더 많이 마시나 | 지하 터널의 와인 저장고 | 포도밭 너머 수도원 우크라이소련 해체 사반세기, 동유럽과 독립국가연합(CIS)을 가다!! 혁명, 전쟁, 분쟁, 학살 … 역사의 흔적을 따라 걷는 동유럽/CIS 기행! 20여 년간 새로운 삶과 사회의 단초를 찾기 위해서 세계 곳곳을 누비며 그곳 사람들의 삶과 역사를 기록으로 남기고 있는 소설가이자 르포 작가 유재현이 ‘유재현 온더로드’의 일곱 번째 책으로 『동유럽-CIS 역사 기행』을 출간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몰도바나 아르메니아와 같이 구 소련에 속해 있다가 소련의 해체와 함께 독립한 독립국가연합(CIS)의 국가들, 그리고 역시 소련의 영향력 아래에 있었던 동유럽의 국가들을 돌아보고 있다. 코카서스 산맥 남쪽의 조지아를 시작으로 동유럽의 체코에 이르기까지 11개국을 (주로 자동차를 이용하여) 여행하면서, 저자는 러시아혁명과 양차 세계대전, 냉전과 냉전의 해체, 급격한 자본주의화와 민족주의적 분쟁 등 20세기 이후 역사적 변동과 갈등의 한가운데 있었던 이 국가들의 역사와 현실을, 직접 찍은 사진과 함께 펼쳐내 보여 주고 있다. 저자는 특히 과거 소련에 속해 있었거나, 소련의 자장 아래 있었던 이 나라들을 여행하면서 소련의 흔적을 찾는 것을 주된 목표로 삼고 있다고 강조한다. 과거 소련을 유지했던 체제가 자본주의를 이기거나 극복할 수 없음은 스스로의 몰락으로 분명히 증명했지만, 그럼에도 자본주의의 모순 극복을 위한 이상을 부단히 실험했던 체제가 또한 현실사회주의였음을 부정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출구가 보이지 않는 암울한 현실 속에서, 동유럽-CIS 기행을 통해 과거 소련의 흔적을 더듬고 유추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표명하고 있지만, 이 기행을 통해 저자가 접할 수 있었던 것은 대부분 중년을 넘긴 사람들의 노스텔지어적인 회고나 동상이나 건물과 같은 것들뿐이었다. 과거 사회주의 흔적은 깨끗이 쓸려나간 지 오래였다는 것. 하지만 저자는 동유럽-CIS의 유서 깊은 장소들을 빠짐없이 돌아보면서 그나마 남은 흔적들을 통해 이 지역의 역사를 새롭게 소환하고, 그 지역에 살고 있는 이들의 삶이 마주한 현실의 연원을 거슬러 올라가는 것을 포기하지 않는다. 최근 국내에서는 동유럽-CIS 지역이 관광 명소로 부각되면서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다. 고풍스러운 건축물들과 서유럽에서는 접할 수 없는 독특한 분위기, 값싼 물가 등이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저자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단순히 관광지가 아닌 오늘날의 유럽과 세계를 읽을 수 있는 역사의 장으로서의 동유럽-CIS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스탈린의 고향이며 레닌과 스탈린 등이 혁명자금 마련을 위해 은행강도를 획책하고 실행했던 조지아, 에이젠슈타인의 영화로 잘 알려진 포춈킨 수병들의 반란, 얄타회담, 체르노빌 사건이 벌어졌던 우크라이나, 아우슈비츠의 비극이 있었던 폴란드, 차우셰스쿠 축출로 동유럽 사회주의 정권 붕괴의 상징이 된 루마니아, 베를린장벽의 독일, 프라하의 봄의 체코 등. 20세기의 역사가 오늘날 동유럽-CIS의 현실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통찰력 있는 시선으로 보여 주고 있는 이 책은, 현대사를 둘러싼 ‘역사 전쟁’이 한창인 우리 사회에 중요한 타산지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 책의 특징과 구성 저자 유재현은 동남아시아의 국가들, 쿠바와 중남미,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미국 등 세계 각지를 여행하며 자본주의와 독재, 뒤틀린 역사가 삶과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관찰/기록하고 있다. 그 결과물을 그린비의 ‘유재현 온더로드’ 시리즈로 묶어 내고 있으며, 이 책 『동유럽-CIS 역사 기행』은 그 일곱 번째 결과물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조지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몰도바, 우크라이나, 폴란드, 벨라루스, 루마니아, 헝가리, 독일, 체코까지 11개국을 돌아보고 있다. 이 책에서는 각 장이 시작되는 부분에 해당 장이 다룰 국가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을 붙이고 지도를 개제하여, 독자들이 각 국가의 위치와 지리적 특성 등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본
Memory 그리운 엄마를 마음에 담아
따스한이야기 / 김은기.김경연 지음 / 2016.04.26
12,000원 ⟶ 10,800원(10% off)

따스한이야기소설,일반김은기.김경연 지음
서로를 닮아가는 친구 같은 모습과 서로를 마주하는 따듯한 시선이 그대로 담긴, 아기자기하고 사랑스런 컬러링북이다. 페이지마다, 평소 엄마에게 쑥스러워 전하지 못한 딸들의 감사 표현이 말그림으로 예쁘게 디자인되어 들어 있다. 엄마의 마음이 답장처럼 작은 글씨로 숨어 있어, 색칠을 하다보면 숨은 그림 발견하듯 색다른 재미가 있다.목차 없는 상품입니다.‘엄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어. 엄마의 깊고 깊은 사랑이 오늘의 우리를 있게 했지만 너무나도 쉽게 잊히는 엄마. 엄마의 음식, 엄마의 냄새, 엄마의 손길, 엄마의 사랑을 추억하며 그 동안 말하지 못했던 고마움, 미안함, 사랑을 컬러링으로 표현할 때 다시 한 번 엄마의 사랑과 삶을 기억하고 소원했던 관계가 회복되며 행복한 미래를 꿈꾸게 되는 컬러링 북, MEMORY. 엄마와 딸을 위한 예쁜 컬러링북이 출간되어 안내 드립니다. 서로를 닮아가는 친구 같은 모습과 서로를 마주하는 따듯한 시선이 그대로 담긴, 아기자기하고 사랑스런 컬러링북입니다. 페이지 마다, 평소 엄마에게 쑥스러워 전하지 못한 딸들의 감사 표현이 말그림으로 예쁘게 디자인 되어 들어 있고요, 엄마의 마음이 답장처럼 작은 글씨로 숨어 있어, 색칠을 하다보면 숨은그림 발견하듯 색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엄마와 딸 서로에게 추천 드리고 싶은 따듯한 선물 같은 도서 입니다. * 독 자 평 포근한 엄마의 품에서 색칠 공부하던 순수했던 어린 시절로 돌아간 느낌이 들었다. 그림 하나하나에 아름다운 색을 칠하며, 엄마와의 추억도 아름답게 떠올려지는 책이다. 엄마에게 내 마음을 담아 이 책을 선물해드리고 싶다. 박민경(25세, 첼리스트/음악교육대학원생). 잠시나마 분주한 일상을 잊고 고운 색을 입히다 보니, 어느새 그림 속 아이처럼 환하게 웃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 엄마와 나, 세상에 둘 밖에 없던 그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 마음이 무척 행복해졌다. 서은혜(32세, 문예창작전공 대학원생). 알록달록한 색깔로 빈칸을 채우다보면 어느새 그림은 즐거운 추억들로 가득하다. 엄마와의 추억과 기억이 색연필 끝에서 서로 만나는 순간, 다시 한 번 새로운 경험이 나를 따뜻하게 감싸 안는다. 제지현(26세, 환경조형학과 대학원생). 타지에서 혼자 살다 보면 엄마가 제일 보고 싶다. 앞으로 엄마와 함께할 시간이 점점 더 없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먹먹해 진다. 이 컬러링북은 엄마에게 전하고 싶은 나의 마음을 담을 수 있는 책이다. 색칠하는 동안 엄마를 계속 생각하게 만들었다. 색칠 후에 엄마에게 꼭 선물하고 싶은 따뜻한 책이다. 박지현(25세, 씨엠에스랩 인사팀).
다시, 영어를 보다
(주)담당 / 오석태 지음 / 2017.07.06
14,800원 ⟶ 13,320원(10% off)

(주)담당소설,일반오석태 지음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우리는 영어를 처음 접할 때부터 문장의 5형식이라는 것을 배웠다. 사실 대부분의 영어는 5형식을 이용해 표현할 수 있지만, 안타깝게도 우리는 실생활에서 영어를 말할 때 5형식을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했다. 이 책은 대한민국 중고등학교에서 영어를 공부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문장의 5형식에서 출발한다. 내가 종알종알 혼자서 하는 말, 내가 상대방에게 편하게 할 수 있는 말, 실생활에서 발화 빈도가 높은 표현들을 31개의 패턴으로 정리했다. 각각의 패턴은 10개의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표 문장을 익힌 후 단어만 갈아 끼우면 활용 빈도 100%의 순도 높은 표현들을 익히고 활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본문의 표현을 활용한 창작 스토리인 와 문장을 직접 필사할 수 있는 코너를 통해 본문에서 익힌 310개의 표현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 다시 보다 영어 속 감성, 그리고 분위기를 담아 다시 영어를 보다 다시, 영어를 보다 01 그녀는 ~하게 행동했다 다시, 영어를 보다 02 난 ~을 못해 다시, 영어를 보다 03 우린 1년 전에 ~했어 다시, 영어를 보다 04 난 ~하지 않았어 다시, 영어를 보다 05 난 ~하고 싶어 다시, 영어를 보다 06 난 ~할 수 있어 다시, 영어를 보다 07 난 ~할 수 없었어 다시, 영어를 보다 08 그건 좀 ~해 다시, 영어를 보다 09 그녀는 ~한 상태야 다시, 영어를 보다 10 이건 ~야 다시, 영어를 보다 11 그의 말은 ~하게 들렸어 다시, 영어를 보다 12 난 ~한 기분이 들어 다시, 영어를 보다 13 넌 ~하게 보여 다시, 영어를 보다 14 내가 좀 ~해 다시, 영어를 보다 15 그렇게 굴지 마 다시, 영어를 보다 16 난 ~가 필요해 다시, 영어를 보다 17 난 ~하고 싶어 다시, 영어를 보다 18 난 ~가 있어[없어] 다시, 영어를 보다 19 난 ~해야만 해 다시, 영어를 보다 20 난 ~할 거야1 다시, 영어를 보다 21 난 ~할 수 없어 다시, 영어를 보다 22 넌 ~을 했니? 다시, 영어를 보다 23 나에게 ~을 해줘 다시, 영어를 보다 24 내가 ~을 가져다 줄까? 다시, 영어를 보다 25 내가 ~에게 ~을 사줬어 다시, 영어를 보다 26 ~에게 …을 말해 줘 다시, 영어를 보다 27 ~에게 …을 보여줘 다시, 영어를 보다 28 네가 ~해주면 좋겠어 다시, 영어를 보다 29 난 ~가 …을 하는 것을 보았어 다시, 영어를 보다 30 ~가 …을 ~하게 만들었어(동작) 다시, 영어를 보다 31 ~가 …을 ~하게 만들었어(상태) 다시, 읽다 앞서 배운 문장을 활용한 두 남녀의 스토리에 빠져보다 다시, 쓰다 앞서 배운 문장을 활용한 필사 노트이제, 다시 영어책을 들 때! 초급에서 중급까지 영어 실력에 탄력을 더할 수 있고,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에세이 같은 책! 문장의 5형식을 기본으로 단어만 바꿔가며 활용 빈도 100%의 순도 높은 표현들을 익히고, 활용할 수 있는 가성비 높은 영어책. 를 보며 저절로 향상되는 영어실력과 감성 충전을 하게 될 것입니다. * wink 윙크하다 단순히 ‘윙크하다’에서부터 ‘눈짓을 하다’, ‘눈짓으로 암시하다’ 등, ‘눈짓’이 의미하는 모든 의미를 포함하고 있는 어휘입니다. “걔가 나한테 눈짓으로 알려줬어.”를 “Shs winked at me."라고 하지요. 3단 변화는 wink-winked-winked입니다. 영화 보셨어요? Jojo Moyes의 2012년도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지요. 소설에 이런 문장이 나와요. “I glanced up and he winked at me.” 동사 glance는 ‘대충 힐끗 보다’의 의미이고 부사 up은 ‘위쪽을 향해서’이지요. 그래서 ‘glance up’은 ‘고개를 들어 힐끗 보다.’입니다. 그러니까 “I glance up.”은 “나는 고개를 들어 힐끗 봤어.”이고, “He winked at me.”는 “그가 나한테 윙크를 했어.”가 됩니다. 두 문장을 붙였더니 “나는 고개를 들어 힐끗 봤고, 그런 내게 그는 윙크를 해줬어.”의 의미가 만들어 지는 것입니다. 31개의 핵심 패턴으로 310개의 문장이 외워지는 마법 같은 이야기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우리는 영어를 처음 접할 때부터 문장의 5형식이라는 것을 배웠다. 사실 대부분의 영어는 5형식을 이용해 표현할 수 있지만, 안타깝게도 우리는 실생활에서 영어를 말할 때 5형식을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했다. 이 책은 대한민국 중고등학교에서 영어를 공부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문장의 5형식에서 출발한다. 내가 종알종알 혼자서 하는 말, 내가 상대방에게 편하게 할 수 있는 말, 실생활에서 발화 빈도가 높은 표현들을 31개의 패턴으로 정리했다. 각각의 패턴은 10개의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표 문장을 익힌 후 단어만 갈아 끼우면 활용 빈도 100%의 순도 높은 표현들을 익히고 활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본문의 표현을 활용한 창작 스토리인 와 문장을 직접 필사할 수 있는 코너를 통해 본문에서 익힌 310개의 표현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 다시, 보다 31개의 핵심 패턴을 다룬 코너에서는 대표 문장을 본 후 나머지 문장의 의미를 유추해 본다. 사전을 찾지 않고 모르는 단어의 의미를 유추하는 것은 언어 학습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유추 과정이 끝났다면 코너에서 단어에 대한 꼼꼼한 설명을 읽은 후 그 단어가 실제 영어권 소설에서는 어떻게 쓰였는지 확인해 본다. 한번쯤 제목을 들어봤지만, 감히 읽을 엄두를 내지 못했던 영어 원서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단어 학습이 끝났으면 테스트를 통해 단어를 자기 것으로 만들었는지 확인할 차례. 영어와 한글을 바르게 연결하는 간단한 테스트를 마친 후 그 단어의 유의어까지 확인하게 되면 이미 목표 어휘 학습량의 2배 이상을 학습한 효과를 얻게 된다. 단어 테스트가 끝났다면 이제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자신이 유추한 문장의 의미가 맞았는지 확인하는 단계. 발음 방법에 대한 저자의 꼼꼼한 해설까지 확인하게 되면 1개의 패턴과 10개의 문장, 그리고 20개 이상의 어휘를 학습하는 효과를 얻게 된다. 다시, 읽다 310개 문장으로 내가 원하는 많은 말을 할 수 있다는 사실에 의구심을 갖고 있다면, 를 통해 효과를 확인해야 한다. 저자가 직접 쓴 단편 소설을 읽다 보면 310개의 문장을 복습하는 효과는 물론, 영어 소설 읽기의 진정한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다시, 쓰다 영어권에서는 ‘듣기→말하기→읽기→쓰기’의 순서로 영어를 가르치고 학습한다. 에서 듣기를 학습하고 말하기를 간접적으로 경험했고, 에서 읽기를 학습했으니, 이제 쓰기를 통해 31개 패턴 310개 문장을 진정한 나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파스텔톤의 편지지 같은 공간에 자유롭게 문장을 써보며 앞서 배운 내용을 떠올리다 보면, 언제든지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표현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충만해질 것이다.
엄마가 키워주는 아이의 자존감
미다스북스 / 김도사, 오지영 (지은이) / 2020.03.11
15,000원 ⟶ 13,500원(10% off)

미다스북스육아법김도사, 오지영 (지은이)
과거 독서논술을 경험한 김태광 대표, 그리고 현재 10년 차 초등학교 교사 오지영이 직접 느끼고 경험한 내용을 토대로 서술했다. 1장은 초등 내 아이의 학교생활, 공부, 교우관계 등에 있어서 아이의 자존감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구체적으로 다뤘다. 2장은 엄마 내면의 중요성, 엄마가 아이를 바라보는 시선, 엄마의 말, 행동 등 아이의 건강한 자존감을 위해 엄마가 해야 할 일 등을 이야기한다. 3장은 아이의 마음 공감하기, 스킨십 하기, 피드백하기 등 다양한 내용이다. 4장은 엄마가 아이의 자존감에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아이 스스로 변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이야기한다. 마지막 5장은 아이를 잘 키우려면 왜 아이의 자존감이 중요한지 그 이유를 구체적으로 다뤘다.프롤로그 - 내 아이 자존감을 위해 엄마의 의식을 긍정으로 바꾸자! 1장 : 왜 초등 자존감이 중요한가요? 1. 우리 아이는 왜 매일 학교에서 싸울까? 2. 자존감이 낮은 아이는 열등감이 가득하다 3. 초등 자존감이 학교생활을 좌우한다 4. 자존감 높은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 5. 자존감 높은 아이가 교우관계도 좋다 6. 초등 자존감이 곧 내 아이 제2의 성격이다 7. 초등시절 자존감이 내 아이의 미래다 8. 초등 자존감이 중요한 이유 2장 : 아이의 자존감은 엄마에게 달렸다 1. 아이의 자존감 엄마에게 달렸다 2. 엄마 내면의 거울을 들여다보자 3. 지금 내 아이에게 필요한 게 무엇일까? 4. 엄마의 기대치가 높을수록 아이의 자존감이 무너진다 5. 내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인정하라 6. 아이를 엄마의 소유물로 여기지 말라 7. 사소한 것도 긍정으로 반응하는 엄마가 되자 8. 엄마의 자존감이 곧 아이의 자존감이다 3장 : 자존감을 높여주는 공감 대화법 1. 아이의 여린 마음을 공감하고 건드려주자 2. 아이의 말에 숨겨진 의미를 제대로 알아차리자 3. 아이의 말을 경청하며 공감의 표현을 하라 4. 스킨십이 있는 대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5. 긍정의 속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자 6. 둘만의 긍정 비밀 언어를 만들어라. 7. 항상 아이의 이름을 친근하게 부르자 8. 아이의 말에 긍정의 피드백을 주자 9. 엄마의 생각을 아이에게 자꾸 표현하자 4장 : 야단치지 않고 아이를 변화시키는 비결 1 : 과거의 행동까지 끄집어서 아이를 야단치지 말라 2 : 나는 맞고 너는 틀리다는 생각 버리기 3 : 아이가 실수하는 것은 당연하다 4 : 별 것 아닌 일에 크게 반응하지 말라 5 : 아이 스스로 고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6 : 잔소리보다는 ‘온기’를 전하는 대화하기 7 : 잘못된 행동보다 아이의 마음에 초점을 두기 8 : 아이가 해낼 수 있는 것들만 목표로 삼자 5장 : 아이를 잘 키우고 싶다면 아이의 자존감부터 높여라! 1 : 초등시절, 자존감 높이기에 시간과 공을 들여야 한다 2 : 내 아이 행복의 중심에는 자존감이 있다 3 : 자존감은 아이 인생의 시련을 이기는 회복탄력성이다 4 : 자존감, 아이를 균형 있게 성장시킨다 5 : 자존감, 곧 자기다움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6 : 자존감이 높은 아이가 자신을 소중히 여긴다 7 : 아이를 잘 키우고 싶다면 아이의 자존감부터 높여라! 에필로그 - 오늘부터 내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라!“후회 없는 아이의 인생을 만들어주고 싶은 엄마들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고 싶은 엄마 마음, “우리 아이에게 제가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요?” 엄마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자존감’이다! 초등학생의 자존감은 엄마에게 달려 있다! 늘 항상 품에 끼고 살았던 아이가 초등학생이 된다. 엄마는 아이의 첫 공동체 생활을 걱정한다. 그래서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식 전날, 엄마는 유독 잠을 설친다. ‘아이가 잘 해낼 수 있을까? 초등학교 시절이 제일 중요하다던데 뭘 해야 할까?’라는 고민을 하면서 말이다. 이 고민에 대한 정답은 간단하다. 내 아이의 자존감을 건강하게 잘 키워주면 된다. 그 역할은 오로지 엄마의 몫이다. 아이의 자존감을 잘 키워주기 위해서는 아이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공감하고 따뜻한 말을 건네야 한다. 그러나 마음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엄마 마음이 불안하고 힘들면 금방 화내고 짜증 내고 우울해진다. 그렇기에 아이의 자존감을 키우는 것이 단순한 방법론으로만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가정과 학교와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의 자존감도 지켜질 수 있다. 이 책은 과거 독서논술을 경험한 김태광 대표, 그리고 현재 10년 차 초등학교 교사 오지영이 직접 느끼고 경험한 내용을 토대로 서술했다. 1장은 초등 내 아이의 학교생활, 공부, 교우관계 등에 있어서 아이의 자존감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구체적으로 다뤘다. 2장은 엄마 내면의 중요성, 엄마가 아이를 바라보는 시선, 엄마의 말, 행동 등 아이의 건강한 자존감을 위해 엄마가 해야 할 일 등을 이야기한다. 3장은 아이의 마음 공감하기, 스킨십 하기, 피드백하기 등 다양한 내용이다. 4장은 엄마가 아이의 자존감에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아이 스스로 변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이야기한다. 마지막 5장은 아이를 잘 키우려면 왜 아이의 자존감이 중요한지 그 이유를 구체적으로 다뤘다. 내 아이 자존감을 위해서는 엄마의 의식이 바뀌어야 한다! 엄마가 초등학생인 아이를 따뜻하게 보듬어주려면 엄마의 마음 또한 행복해야 한다. 엄마가 행복하지 않으면 아이도 행복할 수 없다. 그리고 엄마의 행복하지 않은 마음이 내 아이의 자존감에 싹을 틔울 수 없게 만든다. 그만큼 엄마의 행복은 매우 중요하다. 엄마가 행복하기 위해서는 엄마의 생각을 바꿔야 한다. 엄마 마음에 부정의 생각이 들지 않게, 엄마 마음의 의식을 바꿔야 한다. 엄마가 항상 긍정의 생각을 해야 한다. 그리고 엄마가 엄마 스스로를 긍정적으로 인식해야 한다. 10년 동안 다양한 아이들을 만나면서 행복한 아이들, 자존감이 건강한 아이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바로 엄마의 의식이다. 행복한 의식을 가진 엄마의 아이들은 모두 행복한 학교생활을 했다. 그리고 친구들과 큰 갈등 없이 즐겁게 잘 지냈다. 이처럼 엄마의 의식은 매우 중요하다. 초등학생이 된 내 아이를 위해서 엄마는 의식을 바꿔야 한다. ‘나 스스로 행복해야 한다. 나는 지금 행복하다. 그리고 나의 이런 행복감이 우리 아이에게도 전달된다.’라는 생각을 꾸준히 해야만 한다. 자존감을 높여주는 9가지 공감 대화법 1. 아이의 여린 마음을 공감하고 건드려주자 2. 아이의 말에 숨겨진 의미를 제대로 알아차리자 3. 아이의 말을 경청하며 공감의 표현을 하라 4. 스킨십이 있는 대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5. 긍정의 속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자 6. 둘만의 긍정 비밀 언어를 만들어라 7. 항상 아이의 이름을 친근하게 부르자 8. 아이의 말에 긍정의 피드백을 주자 9. 엄마의 생각을 아이에게 자꾸 표현하자
휘어진 낮달과 낫과 푸른 산등성이
시인동네 / 권달웅 (지은이) / 202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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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동네소설,일반권달웅 (지은이)
1975년 등단 이래 간결한 언어로 서정의 진경을 보여주던 권달웅 시인의 열세 번째 시집 <휘어진 낮달과 낫과 푸른 산등성이>가 시인동네 시인선 143으로 출간되었다. 권달웅 시인의 이번 시집을 통해 다시 한 번 한국 시단의 간결한 언어와 투명한 서정의 극점을 재확인하게 된다면, 그것은 “철학자(시인)에게 검소함은 도덕적 수단이 아니라 시 그 자체의 ‘결과’”(들뢰즈)임을 알게 될 것이다. 권달웅 시인의 이번 시집이 우리에게 전하는 가장 순수한 서정의 인용고사이자, 시의 울림이기도 하다.시인의 말 제1부 함박눈 13 너 없으면 14 청보리의 힘 16 상사화처럼 17 누에의 꿈 18 휘어진 낮달과 낫과 푸른 산등성이 20 해질녘 22 향학 24 웃음소리 25 붕어빵 26 안동포 28 토닥토닥 29 먼 산을 남겨두고 30 개구리 떼 울음소리 32 달빛이 머무는 자리 34 반성 36 제2부 배웅 39 바람의 귀 40 까치집에 불 켜고 41 무명저고리 매듭단추 42 사무치는 이유 44 복사꽃 흩날린다 45 그날의 빗소리 46 은파 48 눈밭에 떨어진 동백꽃 49 모자 50 카피바라 52 슬픈 졸업식 53 삽 54 입춘 이후 56 하루살이 57 즐거운 추억 58 제3부 초월에 가서 61 그믐달 62 광야의 별 63 유일한 기쁨 64 숲속의 새들 66 0번 버스 67 내일 또 내일 68 까만 열매 69 돼지두루치기 70 풍등 72 헌신 73 내 마음의 별빛 74 가을 순리 75 병산서원 자귀나무 그림자 76 춘정 78 해맞이 79 아주 귀한 진주처럼 80 제4부 물자라의 사랑 83 연필로 쓴 시 84 방년 86 모과 87 한발(旱魃) 88 치과에 가서 90 마트료시카 목각인형 91 벌초 92 헬레나벌새처럼 94 사람 향기 95 박주가리 박토 96 흙 한 줌 98 곶감 100 물이 이끄는 대로 101 학동 몽돌 102 받아쓴 시 104 해설 김정배(문학평론가·원광대 교수) 105■ 해설 엿보기 한 번쯤 자연의 소리에 천착해본 사람이라면, ‘소리 풍경’이라는 말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소리 풍경은 소리(Sound)와 경관 혹은 조망을 의미하는 스케이프(Scape)의 복합어로, 시각적인 이미지(Landscape)를 귀(소리)로 파악하는 풍경의 의미를 담는다. 이 말에는 소리를 통해 계절의 변화와 시간의 리듬을 느끼기도 하고, 때로 그 소리를 통해 어떤 내면의 울림을 체감하는 인간의 모든 감각과 활동을 내포하는 개념을 담기도 한다. 권달웅 시인은 이 소리 풍경을 통해 내면의 경험과 기억을 덧입히고자 노력하는 청자(聽子) 중 하나이다. 다양한 사물과 풍경에 깃든 그 소리에 귀를 열어두고서, 그는 전통서정시가 지닌 순수한 심상의 세계를 조향한다. 그 과정에서 파생되는 곡진하고도 청명한 소리들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자연이 주재하는 무위자연(無爲自然)의 세계와 주체가 합일되는 시적 사유의 근원에 도달하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권달웅 시인의 『휘어진 낮달과 낫과 푸른 산등성이』는 눈으로 읽는 시라기보다는 귀로 듣는 시에 가깝다. 말 그대로 자연과 사물의 ‘소리’를 듣고 받아 적은 시다. 조금 더 편하게 부연하자면, 그는 이번 시집 전반에 걸쳐 “나의 내면과 사물의 풍경이 등가적으로 유추된/청명하고 간결한 시”(「시인의 말」)를 옮겨 적길 희망한다. 글을 써본 사람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역설적이게도 책의 서문은 가장 늦게 쓰이는 글 중 하나이다. 어느 철학자의 말을 빌려 말하면, 저술이 전부 끝난 뒤에 글의 의도를 재창조하는 것이 바로 서문이다. 뱀이 자기의 꼬리를 물고 빙빙 도는 것처럼, 글을 다 쓰고 난 이후에야 맨 마지막에 고백하는 것이 바로 ‘서문’인 셈이다. 권달웅 시인의 「시인의 말」을 등불 삼아 전체의 맥락을 살핀다면, 이 시집은 그가 전하는 다양한 청각 이미지를 통한 내면의 고백이자 시의 전언이라 할 수 있다. 시가 써지지 않는 날이면 햇살이 바글거리는 과수원 복사꽃 받아쓰고 시가 써지지 않는 날이면 숲에서 자욱하게 우는 풀벌레 울음소리 받아쓰고 시가 써지지 않는 날이면 소슬한 가을바람에 지는 장독대 붉은 감잎 받아쓰고 시가 써지지 않는 날이면 약속한 첫눈처럼 날리는 밤하늘 별똥별 받아써라 - 「받아쓴 시」 전문 의도한 듯 의도하지 않은 듯, 권달웅 시인은 이번 시집의 서문 격인 「시인의 말」과 시집의 마지막 시로 수록한 「받아쓴 시」를 수미상관의 형식으로 묶고 있다. 처음과 끝의 그 시적 간극은 이번 시집의 시원(始原)이 바로 자연의 본원인 ‘소리 풍경’을 시로 받아 적는 것으로부터 시작됨을 말해준다. 그 소리는 자연과 사물의 풍경 전반에 걸쳐 묻어나는데, 예를 들면 ‘풀벌레 울음소리’, ‘파도 소리’, ‘개구리 떼 울음소리’, ‘빗소리’, ‘아가의 첫울음소리’, ‘보리 잎과 보리 잎이 부딪치는 소리’, ‘누에가 뽕잎 먹는 소리’, ‘새소리’, ‘물소리’, ‘피아노 소리’, ‘어머니의 바디 소리’, ‘바람 소리’, ‘기침 소리’, ‘만세 소리’, ‘음식이 익는 소리’, ‘연필 깎는 소리’ 등등이다. 특히 시인의 내면을 가장 크게 대변하는 ‘바람’의 이미지는 자연과 사물의 소리를 더욱 내밀하게 변주하는 이 시집의 근원적인 대표 심상이 된다. 권달웅 시인은 다양한 바람의 표상을 통해 자기 삶에 내재한 은은한 그리움과 삶 전체를 환유할 수 있는 실존적 자각을 드러내기에 주저하지 않는다. 가령, “대숲을 흔드는 바람 소리”(「너 없으면」)나 해질녘 듣는 “바람 소리”(「해질녘」), “바람 소리만 가득한 허공”(「까치집에 불 켜고」)과도 같은 이미지를 통해 자신의 기억 속에 있는 순수한 ‘바람’의 주체를 타자(독자)의 영역으로까지 변증해 나가기도 한다. 이제 그 바람 소리는 시인이 “아무리 그리워해도 가슴을 후비는 바람 소리뿐”(「복사꽃 흩날린다」)이거나 “빈집에 몰려가는 바람 소리가 또 나를 배웅”(「배웅」)하는 내면의 쓸쓸한 기억으로 자리하면서 자신이 견뎌야 하는 삶의 페이소스로 인식하게 된다. 이처럼 권달웅 시인은 다양한 청각 이미지, 구체적으로 말해 ‘바람 소리’에 자주 귀를 기울임으로써, 시인으로서 포착할 수 있는 소리 풍경과 그 속에 담긴 실존적 자의식 그리고 자기 갱신의 의미를 더욱 공고히 확보해 나간다. 기본적으로 시인이 인지하는 바람은 “귀가 크며”, “계절의 순환”을 다 듣는 표지이며, 심지어 “보이지 않는 풍경/천 리 밖 세상까지 내다보는/바람의 귀”(「바람의 귀」)로 인식되는 실존적 자의식이다. 그래서일까. 시인은 세상의 모든 소리가 들리지 않거나 멀어지면, 그리움과 불안으로 더욱 사무치는 존재로 전이된다. ― 김정배(문학평론가·원광대 교수)그제는 산골에 들어가외딴집 낙숫물 소리에 이끌려너에게 편지 썼는데그 빗소리 그치고 나면휘휘해서 어쩌지어제는 대숲 그늘에서대숲을 흔드는 바람 소리를 따라너에게 편지 썼는데그 바람 소리 그치고 나면그리워서 어쩌지오늘은 달빛 아래서달빛에 반짝이는 귀뚜라미 소리에 이끌려너에게 편지 쓰는데그 귀뚜라미 소리 그치고 나면적막해서 어쩌지이제 아득히 눈이 내리고모든 것들이 흔적도 없이 묻히는데아무리 너를 불러도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으면사무쳐서 어쩌지― 「너 없으면」 전문 일부러 돌아오는 해질녘 듣는새소리 같은 것풀벌레 소리 같은 것어느새 붉어진 단풍들이미안하다, 미안하다,사과하는 편지처럼노을빛에 흩날린다하루하루 짧아진 해가아득히 먼 길을 재촉하는풀벌레 울음을 안아 들고서쪽으로 사라진다적막하다, 적막하다,새들은 울면서 서쪽으로 날아가고어두워오는 하늘을 향해홀로 외치는,일부러 돌아오는 해질녘 듣는물소리 같은 것바람 소리 같은 것기울어져 가는 석양빛이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짚어가는내 발걸음을 앞서간다― 「해질녘」 전문 기울어져 가는 양철지붕에서너와 같이 피하던그날의 빗소리 들리지넌 멀리 떠났지만난 아직도 그 양철지붕을후드득 두드리는빗소리를 듣고 있어네가 없는 텅 빈 자리를가득 채우는빗소리는 세상을 적시고흘러내린 눈물처럼비에 젖어 늘어진 큰 오동잎이내 가슴에 떨어지고 있어기울어져 가는 양철지붕에서너와 같이 피하던그날의 빗소리 들리지넌 멀리 떠났지만난 아직도 그 양철지붕을후드득 두드리는빗소리를 듣고 있어― 「그날의 빗소리」 전문
야나두 현지 영어 미국에서 한 달 살기 Outdoors 2
다락원 / 다락원 & 야나두 콘텐츠 팀 (지은이) / 20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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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원소설,일반다락원 & 야나두 콘텐츠 팀 (지은이)
주인공 리나가 미국 생활을 체험하면서 원어민과 나눈 대화를 수록했다. 파머스 마켓에 가서 물건을 구입하고, 앱으로 점심을 배달하고, 세탁소에 방문하는 등 현지에서만 일어날 수 있는 에피소드를 가지고 현지에서의 즐거움을 두 배로 만들어줄 영어를 익힐 수 있다.머리말 목차 이책의활용법 41 내 피부 타입에 맞는 스킨로션 찾기 42 카페에서 스몰톡 하기 43 서점 구경하기 44 자전거 빌리기 45 멕시코 식당에서 식사하기 46 소지품 분실에 대응하기 47 옷 환불하기 48 현지 미용실에서 머리하기 49 베지테리언 메뉴 주문하기 50 친구와 바에서 술마시기 51 친구에게 술 사기 52 바에서 친구와 다트 내기하기 53 특별전시 문의하기 54 기념품관 구경하기 55 푸드트럭에서 포장하기 56 미국 헬스장 이용하기 57 헬스장에서 스몰톡 하기 58 Garage sale 가기 59 이웃의 슬픔에 공감해주기 60 네일 샵 방문하기 61 좋아하는 가수 앨범 구매하기 62 식사 컴플레인 하기 63 이웃과 스몰톡 하기 64 미국 델리 탐방하기 65 ATM으로 출금하기 66 골프장 예약하기 67 로드트립 렌터카 빌리기 68 로드트립을 위한 물품 장보기 69 숙박 공유 사이트로 집 빌리기 70 룸 컨디션 항의하기 71 국립공원에서 브이로그 촬영하기 72 경찰 단속에 대처하기 73 온라인으로 캠핑장 알아보기 74 미국의 대자연 감상하기 75 접촉사고가 났을 때 대처하기 76 파킹 미터기로 주차하기 77 세차하기 78 우연히 만난 친구와 저녁 약속 잡기 79 드라이브 스루 주문하기 80 셀프 주유하기100% 미국에서 건너온 리얼 회화 한 달 동안 미국 현지 생생하게 체험하기! '이건 어떻게 조리해 먹나요?' '이 바지 좀 수선해주시겠어요?' '문 앞에 놔주세요.' 이 책은 주인공 리나가 미국 생활을 체험하면서 원어민과 나눈 대화를 수록했습니다. 파머스 마켓에 가서 물건을 구입하고, 앱으로 점심을 배달하고, 세탁소에 방문하는 등 현지에서만 일어날 수 있는 에피소드를 가지고 현지에서의 즐거움을 두 배로 만들어줄 영어를 익힐 수 있습니다. 이 책의 특징 Q. 다른 여행 회화책과 무엇이 다른가요? A. 뻔하지 않은 실전 영어를 학습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한 달을 지내는 리나에게 다양한 미션이 주어집니다.예를 들어, 칵테일 바에서는 '약한 도수의 칵테일 주문하기.' '색다른 칵테일 물어보기'가 미션으로 제시되는데요. I'dlike to have one cocktail.(칵테일 하나 주세요.)처럼 정형화된 회화 패턴뿐만 아니라, 더 구체적으로, I have a low tolerance for alcohol.(제가 술이 약해서요.)나 Do youguys have any juice-based cocktails?(주스가 들어간 칵테일이 있나요?)처럼 상황에 딱 어울리는 구체적인 표현도 학습할 수 있어, 현지를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게 될 것입니다. Q. 어떤 식으로 학습하면 되나요? A. 교재에 나와 있는 순서대로 차근차근학습하시면 됩니다. 먼저,인트로를 통해 리나는 어떤 미션을 받게 될지 확인하고,학습할 내용을 읽어보면서 여러분이라면 미션을 어떻게 수행할지 상상해보세요. Live Talk 부분에서는 대화 혹은 단독 vlog 을 통해 내용을 파악하고, Mission Completed 부분에서 어떤 표현을 써서 미션을 달성했는지 꼼꼼히 체크하세요.대화에서 회화에 도움이되는 표현들은 Expression Point에 수록했습니다.친절한 설명과 예문을 통해 정확한 용법도 익혀보세요.마지막으로 Drill 1과 2를 통해 직접 영작하고 말해보면서 한 과를 마무리하면 됩니다. Q. 원어민 음성을 직접 들으면서 학습할 수 있나요? A. 네,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교재 앞붙이에 있는 QR 코드를 스캔하면 Live Talk의 현지 대화 음성과 Drill 2의 문장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Live Talk 음성을 들어보시고 실제 원어민의 속도감을 익혀 보시고,Drill 2 음성을 들어 보면서 Live Talk에서 나온 중요한 문장을 반복 연습하시면 됩니다.
멘탈 트레이닝
갈라북스 / 김시현 (지은이) / 202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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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북스소설,일반김시현 (지은이)
‘멘탈 붕괴’가 일상화된 현대인들에게 멘탈 트레이닝의 의미와 멘탈 강화 방법을 알려주는, 이른바 ‘멘탈 갑’이 되기 위한 지침서다. 저자는 ‘혁신’은 강력한 멘탈이 토대가 된다고 주장한다. 특히 성공한 사람들이 멘탈을 강화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펼쳤다는 점과 누구나 강한 멘탈로 원하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점을 일깨워 준다. 이를 위해 ‘잠자기 전 15분, 100일간 멘탈 트레이닝’의 방법을 제시한다.PART 01. 왜 멘탈 트레이닝인가 더 이상 멘탈 ‘을’로 남지 말자 무한한 멘탈의 세계 나 자신부터 사랑하자 과거의 결핍이 강한 멘탈을 가로 막는다 멘탈은 자석! 사람은 끼리끼리 붙는다 삶을 통제하는 것은 멘탈을 통제하는 것 PART 02. 멘탈은 훈련 가능한 영역이다 멘탈 형성에도 습관이 필요하다 멘탈의 힘은 태어나면서 받은 능력 능동적인 삶을 선택하라 마음에 ‘공’을 들이면 ‘운’이 따라 온다 작은 씨앗으로 큰 열매 맺기 자신의 추종자가 되라 행동보다 멘탈이 먼저다 PART 03. 멘탈 트레이닝의 비밀, 무의식의 세계 기억의 밑바닥 ‘잠재의식’ 현재의식을 바꾸자 멘탈의 틀을 바꾸면 잠재의식은 춤을 춘다 ‘하고 싶다’가 아닌 ‘하고 있다’로 부를 연구해야 부자가 된다 자신을 명확하게 규정하라 PART 04. 잠자기 전 15분이 일으키는 수면 혁명 꿈은 멘탈의 파편 인생은 1% 차이, 24시간의 1%는 15분 왜 잠자기 전 15분인가 트레이닝 전 워밍업을 하라 잠재의식에 ‘최고의 자아 이미지’를 새기자 꿈을 기록하는 이유 노력하지 말고 즐겨라 PART 05. 멘탈 강자로 사는 법 멘탈이 바뀌면 환경이 바뀐다 멘탈의 크기는 곧 성취의 크기 멘탈 강화는 자신만이 가능하다 자기 존중이 멘탈 강화의 시작점 손정의! 그 탁월함의 비결은 자성예언 세상을 지배하는 멘탈 강자들 멘탈 ‘갑’으로 거듭나자 PART 06. 실전 100일! 4단계 멘탈 트레이닝_ Note 단계별 멘탈 트레이닝 기법 1단계(1일 ~ 25일) : 나는 누구인가 2단계(26일 ~ 50일) : 잠재의식의 능력 실험 3단계(51일 ~ 75일) : 최고의 자아 이미지를 잠재의식에 각인 4단계(76일 ~ 100일) : 최고의 자아가 만들어낸 미래손정의, 애니카 소렌스탐, 박찬호…. 공통분모가 전혀 없을 것 같은 이들의 공통점은 대표적인 멘탈 강자라는 것이다. 이들은 오랜 시간 동안 ‘자성예언’ 등과 같은 독특한 멘탈 트레이닝을 통해서 자신의 분야 정상에 오를 수 있었다. 강한 멘탈로 무장된 이들은 자신에 대한 강한 믿음으로 시련도 극복했다. 이들이 정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보면 멘탈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트레이닝(훈련)을 통해 완성됐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이 책은 ‘멘탈 붕괴’가 일상화된 현대인들에게 멘탈 트레이닝의 의미와 멘탈 강화 방법을 알려주는, 이른바 ‘멘탈 갑’이 되기 위한 지침서다. 폭넓은 독서와 사례 연구를 통해 세상의 ‘멘탈 갑’들을 분석해 온 저자는 멘탈 강자들에게는 ‘자신에 대한 강한 믿음’이 있으며 ‘자신을 뜨겁게 사랑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즉, 자신의 추종자가 되는 것이 멘탈 트레이닝의 시작이며, 멘탈 강자가 되기 위한 지름길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강한 멘탈 형성을 위해서 ‘생각의 습관’을 바꿀 것을 강조한다. 새롭게 형성된 습관은 잠재의식에 각인되는데 이는 행동이나 생각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는 것이다. 문제는 현재의식을 만드는 것이 잠재의식이며, 이 잠재의식의 기반이 현재의식이라는 점이다. 따라서 저자가 주장하는 멘탈 트레이닝은 잠재의식을 전환해서 현재의식을 바꾸는 것에서 출발한다. 멘탈의 흐름을 오직 의도된 방향으로 흘러가게 해 잠재의식을 바꿀 수 있어야 원하는 인생을 살 수 있다는 것이다. 성공하고 싶은 의지가 아무리 강하더라도 잠재의식에서 성공한 이미지를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현재의식도 성공할 수 없기 때문이다. 잠재의식을 바꾸기 위해 저자가 제안한 것은 ‘잠자기 전 15분’을 활용하는 것이다. 멘탈 트레이닝이란 24시간의 약 1%인 15분의 투자로 ‘최고가 된 자아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잠재의식에 각인시키는 것에서 시작한다. 잠자기 전 15분을 활용하는 이유는 꿈에서는 깨어 있을 때 받아들인 정보를 재생, 편집하는데 ‘잠자기 전 15분’이 꿈에 나타나는 가장 신선한 재료가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잠자기 전 15분’에 어떤 생각을 갖고 잠드는 지가 인생 전체를 주관하며 이것이 궁극적으로 멘탈을 성공적으로 트레이닝하기 위한 기본적인 조건이 된다. 책에서는 구체적으로 4단계, 100일 동안의 멘탈 트레이닝을 제안하고 있다. 1단계는 자신에 대해서 알아보는 자아탐색의 시간이다. 이는 자신의 자원을 확인하고, 이를 기반으로 멘탈 트레이닝을 시작하는 단계다. 2단계는 1단계의 과정을 토대로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를 알아보고 현실에서 어떻게 구체화할 것인지를 생각하는 시간이다. 3단계는 1, 2단계를 거치며 확립된 ‘최고의 자아 이미지’를 멘탈에 각인하는 단계로, 멘탈 트레이닝의 핵심 단계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최고의 자아 이미지’란 자신이 떠올릴 수 있는 가장 상위의 자아상을 말한다. 마지막으로 4단계는 ‘최고가 된 자아 이미지’를 잠재의식에 각인하는 단계로 의식적으로 노력하지 않아도 습관처럼 자연스럽게 행동할 수 있도록 트레이닝하는 단계다. 특히 책 속에는 독자 스스로 단계별 멘탈 트레이닝 실천 기록을 작성할 수 있는 노트가 포함돼 있다. 100일간 분량의 노트를 활용하면 책의 내용을 곱씹으면서 강한 멘탈을 형성해 자신감 있는 자아를 형성하는 자신의 변화를 기록할 수 있다.
대학
현암사 / 이동환 역해 / 2008.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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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암사소설,일반이동환 역해
대학 원전을 우리말로 알기 쉽게 번역하고, 내용 이해를 돕는 뜻풀이를 넣었다. 대학은 유학이 지향하는 바와 실천 과정을 제시한 유학입문서로 내용면에서 '중용'과 표리관계를 이룬다. 원전을 옮긴 문구에는 음을 따로 표기하지 않았다. 원전을 쓰고, 한자를 해석한 후 뜻풀이를 넣었다.'대학'의 뜻, 그리고 『대학』이란 책 4 / 경문經文과 전문傳文 12 / 범례 18 경문經文 1.대학의 도 세가지三綱領 21 2.지극한 선의 실행 과정 39 3.먼저 선후를 알아야 41 4.덕을 밝히는 여덟 단계八條目 43 5.덕을 밝히는 과정 57 6.근본을 바로 함 59 전문傳文 1.밝은 덕을 밝힘明明德 65 2.백성을 진작시킴新民 70 3.지극한 선에 머무름止至善 75 4.지극한 선에 머무름.2 78 5.지극한 선에 머무름.3 84 6.지극한 선에 머무름.4 89 7.근본과 말단本末 92 8.격물치지格物致知 96 9.뜻을 참되게 함誠意 100 10.뜻을 참되게 함.2 104 11.뜻을 참되게 함.3 106 12.뜻을 참되게 함.4 108 13.마음을 바루어 몸을 닦음正心修身 110 14.몸을 닦아 집안을 바로잡음修身齊家 114 15.집안을 바로잡아 나라를 다스림齊家治國 120 16.집안을 바로잡아 나라를 다스림 125 17.집안을 바로잡아 나라를 다스림 137 18.나라를 다스려 천하를 화평하게 함治國平天下 141 19.나라를 다스려 천하를 화평하게 함.2 145 20.나라를 다스려 천하를 화평하게 함.3 148 21.나라를 다스려 천하를 화평하게 함.4 151 22.나라를 다스려 천하를 화평하게 함.5 154 23.나라를 다스려 천하를 화평하게 함.6 157 24.나라를 다스려 천하를 화평하게 함.7 161 25.나라를 다스려 천하를 화평하게 함.8 167 26.나라를 다스려 천하를 화평하게 함.9 171 27.나라를 다스려 천하를 화평하게 함.10 174 28.나라를 다스려 천하를 화평하게 함.11 181 29.나라를 다스려 선인들이 정의하는 '대학'의 개념은 다양하다. “'대학'이란 책은 옛날 태학에서 사람을 가르치던 법을 다룬 것이다.” “대학은 공자께서 옛사람들이 학문을 하는 대방大方을 말씀하신 것을 증자께서 기술하시고, 문인이 또 전술傳述하여 그 뜻을 밝힌 것이다.” “국가가 백성을 교화하고 훌륭한 풍속을 이룩하려는 의도와 배우는 이들이 자신을 닦고 남을 다스리는 방도에는 적으나마 반드시 보탬이 없지는 않을 것” “초학初學이 덕에 들어가는 덕” 유학이 지향하는 바와 실천 과정을 제시한 유학입문서 '대학'. ‘삼강령三綱領?팔조목 八條目’은 모든 유가 이론을 아우를 수 있는 개념이며, 질서 정연하게 배치되어 완벽한 짜임새를 보여 준다. '대학'은 내용에서 '중용'과 표리 관계를 이룬다. '중용'이 ‘천도天道’를 다룬 데 대해 '대학'은 주로 ‘인사人事’ 즉 ‘다스림의 방도’를 논하는 것이 특색이다. '대학'의 사상은 ‘삼민주의三民主義’를 제창한 손문孫文의 이념에 큰 영향을 끼쳤다. 이 책은 원전을 소개하고, 우리말로 알기 쉽게 번역하고, 내용 이해를 돕는 풍부한 뜻풀이를 넣었다. 청소년뿐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삶의 지침서로 반드시 읽어야 할 고전이다.
역사의 분기점 3
북랩 / 이중원 지음 / 2016.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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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랩소설,일반이중원 지음
세계 전쟁사에 빛나는 명장들이 득시글거리는 최강의 몽골 제국과 그에 맞서 싸우는 세계 영웅들, 그리고 고려 영웅들의 활약상을 흥미진진하게 그린 가상 역사 소설. 몽골이 세계정복에 한창이던 1100년대 후반에서 1200년대를 배경으로 역사적 사실 위에 IF를 가미하여 세계 각국과 고려의 영웅들이 몽골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이다.동유럽 정벌전 2 / 006미래왕 프리드리히 2세 / 029천재 vs. 천재 / 064허허실실 / 110압바스 정벌전 / 155대유럽 동맹 / 225가마쿠라 막부 / 263요시쓰네의 역습 / 345청해진 / 436세계정복을 꿈꾸는 몽골과 그에 맞서는 영웅들의 대서사일세를 풍미한 전 세계의 영웅들 드디어 활동을 개시하다!출간되자마자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역사의 분기점> 1·2권에 이어 3권이 출간되었다.몽골의 중원 침략과 위태로운 금 국, 그리고 위협을 느낀 고려가 국가 개혁을 통해 몽골에 맞설 준비를 하는 1권. 그리고 동유럽과 중동 지역으로 정복욕을 뻗쳐가는 몽골의 활약과 금 국과의 전투에서 몽골의 최고 장수 수부타이가 고려의 진화상에게 목숨을 잃는 과정을 그린 2권.수부타이의 죽음에 격노한 칭기즈 칸은 보복을 위하여 그 직속의 중앙 군단과 무카리, 볼츠의 2개 군단을 대동해 중원 공략에 나선다. 그에 대해 고려는 금 제국과 남송의 군세를 적절히 조율하여 혼신의 힘을 다해 맞선다.한편 몽골 제국 최고의 신성인 바투는 아버지의 제5군단을 이어받아 유럽과의 전쟁을 시작하고 전 유럽에 전운이 감돌고 과거의 영웅들이 속속 일어서게 된다. 그리고 또 하나의 신성 훌라구가 이슬람으로 향하고 이에 맞서 ‘성왕’ 살라딘은 다시 한 번 지하드(성전)를 선포한다.고려에 의해 상황이 여의치 않은 중원에서는 칭기즈 칸의 새로운 책사인 야율 초재가 고려를 무력화하기 위한 계책을 뽑아드는데….세계 전쟁사에 빛나는 명장들이 득실거리는 최강의 몽골 제국과 그에 맞서 싸우는 세계 영웅들, 그리고 고려 영웅들의 활약상을 흥미진진하게 그린 가상 역사 소설인 이 작품은 몽골이 세계정복에 한창이던 1100년대 후반에서 1200년대를 배경으로 역사적 사실 위에 만약(if)을 가미하여 세계 각국과 고려의 영웅들이 몽골에 맞서 싸우는 초대형 역사물이다.그중에서도 세계정복을 꿈꾸는 몽골과 신흥 강국 고려의 양강 구조로 펼쳐지는 역사의 흐름은 세계의 중심에 우뚝 서는 한민족 영광의 과정을 담고 있어 가슴이 후련해지는 감동도 맛볼 수 있다.
비표준 감정사전
마인드빌딩 / 김정은 (지은이) / 2023.08.22
16,800원 ⟶ 15,120원(10% off)

마인드빌딩소설,일반김정은 (지은이)
지금 느끼는 감정의 ‘진짜’ 의미는 무엇일까. 도대체 ‘나다움’이란 무엇일까. 우리는 우리 자신을 알려고 노력했을 때, 비로소 자신과 가까워질 수 있다. 내가 누구인지, 무엇을 원하고, 어디를 향해 가고 싶은지 끊임없이 질문함으로써 조금씩 선명해져 가는 나를 만날 수 있다. 일상 속 감정들의 의미를 내 삶이 빚어낸 마음의 언어로 이해해 보는 시도는 그 첫걸음이다. 도무지 알 수 없던 지난날의 나와, 지금 여기의 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두 아이의 엄마, 특수 학교 교사, 한 여성의 삶을 살아온 지은이는 지나간 기억을 되짚고 그림책을 읽으며 얻게 된 질문들로 마음속 감정과 솔직하게 마주한다. 그리고 온전한 ‘나’로 살아가고자 감정을 재정의한다. 굳어 있던 감정의 정의들이 그녀만의 색으로 다시 움직인다. 낯설지만 따뜻하게, 다시 생생해지는 시간이다.작가의 말 이 책을 읽을 ( )에게 ㄱ 간절함: 기다리는 거야, 고래가 보고 싶다면 고마움: 0이 100이 되는 기적 공허함: 유리병에 가둔 내 아픈 마음에게 궁금함: 질문이 팝콘처럼 터질 때 그리움: ‘안녕’ 이별도 여행처럼 ㄴ 나른함: 너무 늦은 때란 없어 냉랭함: 혼자의 성에 갇힌 당신께 너그러움: 나에게 다정할 것 ㄷ 다정함: 네가 웃으면 좋겠어 답답함: 도무지 알 수 없는 날 당당함: 내 삶의 주인공은 나야! 두려움: 못난 게 아니라 아름다운 거야 ㅁ 만족: ‘만족스러운 나’로 살기 미움: 난 네가 싫어 믿음: 함께 걸어서 정말 좋았어 ㅂ 분노: 그건 사람이 아니야, 짐승이지! 불안: 제발 그냥 가 주면 안 돼? 불편: 싫다고 말하고 싶지만 뿌듯함: 세상에 공짜는 없어 ㅅ 사랑: 진정한 사랑이 뭐야? 설렘: 다시 가슴이 두근두근 소심함: 안녕, 작아진 마음아! 수치심: 부끄러운 어른은 싫어 슬픔: 마음에도 반창고가 필요해 시기심: 뾰족하게 솟은 넌 누구? 신남: 너의 계절을 즐겨 ㅇ 안타까움: 인생은 오늘이야! 열등감: 부족하면 어때? 넌 잘하고 있어 외로움: 커다란 손가락으로는 넘길 수 없어 용감함: 세상의 변화는 나부터 ㅈ 자유로움: 다른 게 어때서? 자책감: 왜 너 때문이라고 생각해? 정겨움: 만나고 싶은 그리운 손 ㅊ 초라함: 나만의 속도로 가면 돼 ㅌ 통쾌함: 참으면 병이 되는 말 ㅍ 포근함: 내가 포근히 안아 줄게 평온함: 가만히, 가만히 피곤함: 지쳤을 땐, 쉬어 가도 괜찮아 ㅎ 행복: 행복을 찾아서 허탈함: 네게 ‘괜찮아’를 선물할게 화: 왜 화내면 안 돼? 후회: 실수는 시작이기도 해 희망: 나만이 아닌 우리를 위해 그림책 목록 “자기 자신이 되려면 나를 알아야 했다” 표준화된 감정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건네는 마음 처방전 사전처럼 정직하고 에세이처럼 부드러운 용기를 주는 책 그런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분명 무언가를 느꼈는데, 감정의 소용돌이로 가슴이 답답한데 정확히 어떤 감정인지 설명할 수 없는 순간. 모순되고 상반된 감정들이 마음 곳곳에서 피어나 혼란스러운 순간. 그럴 때면 한두 줄의 문장으로 명료하게 정의된 감정들이 낯설어진다. 명료하지 못한 내 상태에 더 불안하기도 하다. 고마움, 미움, 분노, 불편. 사랑, 후회…. 쫓기듯이 급하게 꿰맞춘 감정들, 그것들엔 정작 내가 없었다. 『비표준 감정사전』은 ‘내’가 없는 기존의 뻔한 감정에서 벗어나 감정의 의미를 다시 쓴 책이다. 지은이는 이 특별한 사전에 자신만의 언어로 재정의한 43가지 감정들과, 그 감정의 의미에 가닿기까지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았다. ▣ 감정에 의문을 가지다: 내가 없던 나날들 지은이 또한 감정을 알 수 없어 혼란스러웠던 시간이 있었다. 한 가족의 딸, 누군가의 아내이자 두 아이의 엄마, 그리고 이십 년간 특수 학교 교사로 살아온 그녀였다. ‘나’보다는 ‘타인’이 먼저였기에 삶의 선택과 행동에서 ‘나’는 뒷전일 수밖에 없었다. 또한 그녀에게 불쑥 찾아온 아픔들은 그녀가 감정을 마주하는 걸 더욱 두렵게 만들었다. 감춰 둔 아픔은 응어리가 되어 몸집을 키웠고, 예고 없이 그녀를 괴롭혔다. 그런 그녀가 감정에 의문을 가지게 된다. 학교에서 아이들의 닫힌 마음에 다가가기 위해 고민하고 집에서는 두 아들의 질문 세례에 답한 덕분이었다. 그녀는 태어나 처음으로 켜켜이 쌓아 둔 질문의 답을 찾기 시작한다. 온갖 물음표들이 가을 낙엽처럼 그녀 마음속에서 흩날린다. 내가 느끼는 감정은 무엇인지, 나다움이란 무엇인지. 오롯이 나를 위한 물음들에 답하기로 마음먹는다. 그것이 ‘나’를 알고 ‘나’로 살아갈 수 있는 길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물음에 답하고자 지나간 기억을 되짚고 그림책을 펼친다. ‘자기 자신’이 되려면 나를 알아야 했다. 내가 누구인지, 무엇을 원하고, 어디를 향해 가고 싶은지 물어야 했다. 뒤늦게 글쓰기를 시작하며 조금씩 나를 알아간다. 그림책을 만나며 품은 질문들로 새로운 세상과 마주한다. 기억들을 헤집어 감춘 줄도 몰랐던 감정을 찾아내고 진심을 알아챈다. 이른 새벽, 낯선 나와 만나는 시간이 산소 호흡기처럼 새로운 숨을 불어 넣는다. ___「궁금함」 중에서 ▣ 감정을 다시 쓰다: 지나간 기억과 그림책에서 만난 질문들 지은이는 지나치고 외면했던 기억들을 천천히 되짚는다. 당시에 느꼈던 감정들을 곱씹어 본다. 아프고 괴로운 순간들도 피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림책을 펼친다. 그림책 속 순수하고 한계 없는 이야기들, 현실을 비틀고 규칙을 뒤집는 이야기들을 만나며 많은 질문을 얻는다. 주기만 하면서도 고마울 수 있는지, 미움은 정말 나쁜 감정인지, 진정한 사랑은 무엇인지…. 그림책에서 만난 질문들은 과거와 마주 선 그녀에게 작은 힌트가 되어 다가간다. 그녀는 차근차근 질문에 답해 가며 비로소 자신을 이해한다. 나쁘거나 착한 감정 같은 건 없음을, 그때 느꼈던 감정들과 앞으로 느낄 감정들이 나를 이루며 그 모든 것들은 오로지 나만의 고유한 감정이라는 걸 깨닫는다. 이제 그녀는 삶의 중심에 ‘나’를 두고 애정 어린 마음으로 진짜 감정의 의미를 쓴다. 낯설지만 따뜻하게, 굳어 있던 감정들이 그녀만의 색으로 생생해진다. 소심함이라 쓰고, ‘용기를 장전하는데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한 마음’이라고 쓴다. 어른이 된 내가 진정 바라는 건 겉으로 보이는 모습이 아니다. 남들 보기에 번듯하고, 안정적으로 보이는 방향으로 걸어가는 모습이 아니다. 소심해도 괜찮다. 가끔은 겁쟁이로 보여도 상관없다. 다만 잠시 주춤거려도 가고자 하는 방향을 놓치지 않고 기어이 그 길을 향해 걸어가는 사람이 되고 싶다. ___「소심함」 중에서 ▣ 알 수 없는 삶의 여정에서 작은 디딤돌이 되기를 감정은 대개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기인한다. 그렇기에 감정을 다시 쓰는 일은 감정을 빚어낸 관계를 되돌아보는 일이기도 하다. 지은이는 한때 타인의 이야기에 관심이 없었지만, 자신에게 손 내밀었던 관계들을 떠올리고 그림책에서 특별한 인물들을 만나며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에 마음이 끌리기 시작한다. 타인의 이야기를 가만히 들어줄 수 있을 만큼 마음이 자랐다는 것을 느낀다. 그녀는 여전히 감정을 다루는 게 어렵고 서툴다고 고백한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간절히 바란다. 감정을 마주하고 의미를 다시 쓰며 찾아온 변화가 다른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기를. 감정에 힘겨워하는 누군가의 삶의 여정에서 작은 디딤돌이 되고, 나아가 당신만의 고유한 감정의 의미를 쓸 수 있기를. 그렇게 독자의 수만큼 각각의 『비표준 감정사전』이 만들어지기를 꿈꾼다. 언젠가 나의 이야기가 씨앗처럼 훨훨 날아 후회의 한가운데 주저앉은 누군가에게 가닿으면 좋겠다. 영영 일어설 수 없노라 절망하는 단 한 사람에게만 닿아도 더 바랄 게 없겠다. 이 책을 읽는 당신이 그러하길. 실수의 페이지에 머무는 당신을 새로운 장면으로 이끌어줄 작은 희망이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 ___「후회」 중에서 『비표준 감정사전』은 사전처럼 정직하고 에세이처럼 부드러운 위로와 용기를 독자들에게 건넨다. 내 감정의 의미를 아는 것은 때로 어렵고 버겁지만, 온전한 나로 살아가기 위해선 내 마음의 언어를 듣고 또 들어야 한다고. 당신에겐 분명 당신만의 감정의 의미가 있다고. 삶을 돌아보고 그림책에서 힌트를 얻으며 정성스레 덧붙인 그녀만의 정의는 잔잔한 온기가 되어 당신 곁을 지킬 것이다. 알 수 없는 감정에 지치고 나를 놓치는 것만 같아 외로울 때 당신의 자리를 따스하게 데울 것이다.나에게 당당함은 삶의 주인공이 되겠다는 마음이다. 스스로 선택한 길이기에 어떤 결과지를 받아 들더라도 괜찮으리란 믿음이다. 새로운 시작에 앞서 소심함과 두려움이 밀물처럼 흘러들면 ‘괜찮아. 나를 믿어.’라고 말해 준다. 깊게 심호흡을 한 후, 가슴을 편다.___「당당함」 중에서 우리는 모두 서툴다고. 인생의 수많은 실수를 통해 배우고 성장한다고. 우리 내면의 못난이들 덕분에 타인을 이해할 수 있는 법이라고, 말하려다 멈춘다. 정작 이 말을 들려 주고 싶은 건 아이가 아니라 나다.___「만족」 중에서 알 수 없는 삶의 여정, 그 길에서 스스로를 믿는 단단한 마음 하나를 잃지 않으면, 그것으로 괜찮다.___「소심함」 중에서
위험한 논어
현암사 / 야스토미 아유무 지음, 고운기 옮김 / 2014.08.05
15,000

현암사소설,일반야스토미 아유무 지음, 고운기 옮김
도교대학교 교수인 야스토미 아유무가 ‘제멋대로’ 풀이한 <위험한 논어>. 지은이는 논어 500여 절 중에서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공감과 깨우침을 주는 225절을 가르고 골라 10개의 주제로 가지런하게 묶었다. 한 페이지에 한 구절씩 명문장을 통해 언제고 부담 없이 논어의 진수를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은 경제학자이자 동양문화 전문가가 객관적이고도 주관적으로 풀어낸, 새롭고도 탄탄한 논어 읽기의 사례이다. 속도와 효율을 따지는 현대인들의 삶 속에서 한번쯤 여유를 가지고 역으로 생각할 수 있는 틈을 주는 구절들을 엄선했다. 인(仁), 지(知), 효(孝), 충(忠), 덕(德) 등 논어 사유의 본령에 대한 쉽고 유연한 해석은, 케케묵은 고전이 아닌 현대의 아포리즘을 읽는 듯하다. 들어가는 말 1장 배우는 일은 위험한 행위다 - 학이 편에서 001 배우는 일은 위험한 행위다 002 배우는 기쁨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003 배우는 기쁨을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 마음이 흔들리 지 말라 ... 2장 ‘앎’이란 무엇인가 - 위정 편에서 019 커뮤니케이션을 통어한다 020 덕으로 커뮤니케이션 하기 021 민중을 이끌면서 폭력이나 권력을 쓴다면 ... 3장 인은 아름다운 것이다 - 팔일·이인 편에서 039 ‘인’이 아니면 예의 바름도 쓸모없다 040 ‘인’이 아니면 음악도 소음이다 041 예를 배우는 일이야말로 예 ... 4장 좋아하기보다 즐기자 - 공야장·옹야 편에서 067 그대는 신성하게 될 그릇이다 068 언변이 좋을 필요는 없다 069 다른 사람이 어떻게 느끼는지 생각하는 것은 위험하다 ... 5장 임무는 무겁고 도는 멀다 - 술이·태백 편에서 090 내가 걱정하는 일 091 꿈에 주공을 보지 못하다 092 도에 돌진하다 ... 6장 지는 빼앗기지 않는다 - 자한·향당·선진·안연 편에서 117 이(利)에 대해서 말할 때는 118 손에서 놓아야 할 네 가지 일 119 공자가 여러 가지 것에 능한 까닭 ... 7장 정직한 사람이란 - 자로 편에서 146 재능 있는 사람을 찾아내는 방법 147 정치는 이름을 바로 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1 148 정치는 이름을 바로 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2 ... 8장 다른 사람을 비판할 틈이 없다 - 헌문 편에서 169 인(仁) 따위가 뭔어느 고전 읽는 경제학자의 도발적 논어 읽기 배움의 기쁨과 변화의 가능성을 일깨우는 혁명의 책, 논어 “옛날에 배우는 사람은 자기 자신을 위해 배웠다. 지식은 그런 것이다. 그렇지만 오늘날 배우는 사람은 세상 때문에, 남 때문에 배운다. 끔찍하게 타락했다.” - 본문 221쪽에서 도교대학교 교수인 야스토미 아유무가 ‘제멋대로’ 풀이한 『위험한 논어』가 출간되었다. 지은이는 논어 500여 절 중에서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공감과 깨우침을 주는 225절을 가르고 골라 10개의 주제로 가지런하게 묶었다. 한 페이지에 한 구절씩 명문장을 통해 언제고 부담 없이 논어의 진수를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은 경제학자이자 동양문화 전문가가 객관적이고도 주관적으로 풀어낸, 새롭고도 탄탄한 논어 읽기의 사례이다. 속도와 효율을 따지는 현대인들의 삶 속에서 한번쯤 여유를 가지고 역으로 생각할 수 있는 틈을 주는 구절들을 엄선했다. 인(仁), 지(知), 효(孝), 충(忠), 덕(德) 등 논어 사유의 본령에 대한 쉽고 유연한 해석은, 케케묵은 고전이 아닌 현대의 아포리즘을 읽는 듯하다. 특히, 시인이자 고전 연구자인 옮긴이 고운기 교수의 정갈하고 웅숭깊은 언어는 진정한 말의 울림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고전을 현재적 시선으로 다시 읽고자 하는 독자에게는 물론이고, 스스로 삶의 문제의 실마리를 찾는 사람들에게도 반가울 삶의 지침서! 논어가 전하는 배움의 기쁨과 그 깊은 울림을 문득 깨닫게 하는 책, 그래서 이 책은 ‘위험한’ 논어다. ■ 무엇이 어떻게 ‘위험한’ 논어인가? “『논어』의 사상은 현대 사회에서 대체로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모조리 부정하고, 전혀 다른 윤리를 체계적으로 제시하는 것처럼 보인다. 『논어』는 옛날 냄새 나는 보수적인 책이 아니라 충격적이고 전위적인 혁명의 책이다.” - ‘나가는 말’에서 논어가 범람하는 시대다. 논어 관련 서적이 매주 한두 권씩 출간되고 있는 사실이 이를 방증한다. 사람들은 왜 논어를 찾는 것일까? 논어가 담고 있는 인간됨과 삶의 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이 과거에도 그러했듯 현대에도 놀라운 설득력을 지니기 때문일 것이다. 평생 경제학과 동아시아학, 동양문화 등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지은이의 시각은 그래서 근원적이면서도 혁신적이다. 지은이는 첫 장에서 『논어』의 유명한 첫 구절 ‘학이시습지學而時習之’를 ‘배우는 일은 위험한 행위다’라는 선언으로 옭긴 후 거침없는 해석과 이해를 선보인다. ‘학이시습지學而時習之’라는 첫머리 문장에 『논어』사상의 기초가 모두 들어있다고 본 것인데, 해당 구절은 아래와 같다. 지은이는 이 파격적인 해석 이후, 인(仁), 지(知), 화(和) 등 『논어』의 주요 개념을 ‘배움’을 중심으로 재해석한다. “뭔가를 배우는 일은 위험한 짓이다. 자기 감각을 팔아넘기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배우는 일을 자기 것으로 하려고 노력을 거듭하면 어느 때 문득 진짜 의미를 이해하게 된다. 배우는 일을 자기 것으로 해서 감각을 되찾는다. 그것이 익힌다는 것이다.” - 본문 24쪽에서 이처럼 ‘배움’이야말로 사람을 바꾸는 근원적 위험이라고 해석한 지은이는, 뒤이어 ‘가족관계’, ‘커뮤니케이션’, ‘정치’, ‘성공’ 등에 대한 전복적인 해석을 이어간다. ■ ‘촌철살인’의 논어 읽기, 정직한 언어가 불안과 불신을 안고 살아가는 현대인의 마음을 울린다 “사독서(死讀書), 독사서(讀死書), 독서사(讀書死) 죽도록 책만 읽는다, 죽은 책을 읽는다, 책을 읽기만 하다 죽는다. 죽은 독서의 유형을 이렇듯 세 가지로 표현한 것이다. 껍데기를 안고 앵무새처럼 중얼거리는 지식의 모습이 여기에서 멀지 않아 보인다. 오늘날 『논어』에 생명력을 불어넣자면 어떻게
야간열차 살인 사건
딜라일라북스 / 케리 그린우드 지음, 정미현 옮김 / 201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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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라일라북스소설,일반케리 그린우드 지음, 정미현 옮김
하이패션을 휘감고 범죄 현장을 누비는 귀족 여탐정 프라이니 피셔가 이번에 맞닥뜨린 사건은 무엇일까? [미스 피셔의 살인 미스터리 Miss Fisher's Murder Mysteries]라는 TV 드라마로도 만들어져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호주 장르 소설의 대가 케리 그린우드의 탐정소설 시리즈 제3권. 시골에서의 휴가를 계획한 프라이니는 하녀이자 동료인 도로시와 함께 밸러랫행 열차에 오른다. 하지만 그녀 주변에는 늘 요상한 일이 꼬이는 법. 모두 잠든 밤, 누군가 일등실 객차에 클로로포름을 뿌려 승객 전원이 기절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용케 정신을 차린 프라이니가 열차를 멈춰 세우고 승무원과 힘을 합쳐 승객들을 무사히 구조하지만, 단 한 사람, 딸과 여행 중이던 심술궂은 노부인은 철로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끔찍한 몰골의 시체로 발견된다. 설상가상으로 이등실 객차에 탔다가 어떤 연유에선지 기억을 모조리 잃은 소녀까지 등장하는데….목차 없는 상품입니다.그날 밤, 열차 안에서 생긴 일 기차 여행에 나름의 판타지를 갖고 있는 프라이니 피셔는 일주일간의 평화로운 휴가를 계획하고 도로시와 함께 밸러랫행 열차에 몸을 싣는다. 하지만 이번에도 프라이니의 일상은 그런 ‘바람’과는 거리가 멀어질 듯하다. 출발 후 얼마의 시간이 흐르고 승객들 모두가 잠든 무렵, 일등실 객차에 클로로포름 냄새가 퍼지며 평범한 기차 여행은 비일상의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든다. 깊게 잠드는 편이 아닌 프라이니가 용케 정신을 차린 덕분에 최악의 사태는 면하지만, 그래도 피해자는 나온다. 아이들이 위험한 순간까지 갔고, 한 명은 아예 자취를 감춘 것. 사라진 사람은 함께 여행하는 딸에게 온갖 지청구를 끊임없이 늘어놓던 노부인. 부인은 창밖으로 뛰어내린 것일까, 아니면 그 딸이 어머니를 영원히 입 다물게 했을까? 하나. 살인 사건 “의사 말로는 부인이 짓밟혔다고 합니다.” “짓밟혀요?” “네, 발로 말입니다.” 지역 경찰이 대대적인 주변 수색을 벌인 끝에 노부인의 시체를 발견하면서 사태는 살인 사건으로 바뀐다. 그리고 제1 용의자가 아닐까 싶은 부인의 딸, 유니스가 프라이니에게 사건을 의뢰하면서 우리의 탐정은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간다. 그런데 수사를 개시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경찰이 기억을 잃은 웬 소녀를 그녀에게 데려오면서 사건을 둘러싼 의문은 복잡한 양상을 띠어 가기 시작한다. 둘. 기억을 잃어버린 소녀 “가여운 아이를 봐주는 것쯤 얼마든지 할 수 있어요.” 여행은 더 이상 진행되지 못한다. 프라이니는 클로로포름 화상을 입은 유니스, 수수께끼의 소녀―후에 편의상 ‘제인’으로 부르게 되는―를 데리고 멜버른의 집으로 돌아온다. 이제부터 할 일은 노부인 살인범을 특정할 퍼즐 맞추기와 소녀의 신원 밝히기. 소녀의 정체를 알아내는 데 신문 광고와 경찰 네트워크를 활용하기로 한 프라이니는 그 와중에 유니스의 약혼자 앨러스테어와 같은 조정 팀원이라는 친구 린지의 방문을 받는다. 이때부터 집사 버틀러 씨는 손님맞이에 분주해지는데……. 기묘한 하숙집, 수상한 최면술사 광고를 보고 용케 제인을 알아본 미스 게이라는 여자가 나타나면서 상황은 급변한다. 본능적으로 더러운 낌새를 감지한 프라이니는 여자의 정체를 파악하고자 버트와 세스에게 도움을 구한다. 이번에도 충실한 파트너가 돼주는 버트와 세스. 특히 버트의 활약이 빛난다. 인생 막장이 여기가 아닐까 싶은 게이 양의 허름한 하숙집, 생기라고는 보이지 않는 사람들 틈에서 묘하게 활력이 넘치는 대大최면술사를 만난 버트는 제인만큼 딱한 사정을 가진 소녀, 루스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게이 양이 꾀하고 있을지 모를 기분 나쁜 사업(?)에 대한 단서를 얻는다. 이렇게 하나둘 등장인물은 늘어난다. 그중에 아마 ‘범인’도 있을 터. 피츠로이 유곽 지역으로의 야행 소녀 대상 범죄는 끝난 게 아니었다. ‘최면에 걸려’ 유괴범을 따라갔다는 실종 소녀를 찾아 달라는 의뢰를 받은 프라이니는 실종 지역을 고려해 ‘밤 문화 전문가’ 클라라와 함께 수색에 나선다. 호주 어느 지역보다 부유하고 우아한 유럽식 문화가 이식된 멜버른이지만, 그만큼 커튼 뒤의 어둠 또한 깊다. 실종자를 찾아 나선 두 친구가 만나는 사람들은 창부, 뭘 하다 건너왔는지 알 길 없는 이민자에, 부두교 사제다. 고급 옷을 휘감았어도 수사 중에는 거리낄 게 없는 프라이니! “내 몸은 내가 지킨다”는 신조로 음험한 거리를 쓱싹(!) 헤쳐 나온다. 언제나처럼 팀워크가 필요한 순간이 온다 여전히, 자매애는 곳곳에 포진해 있다. 프라이니와 도로시는 말할 것 없고, 유니스의 회복을 돕고 그녀가 어머니와 살던 집을 정리할 때도 여자들의 힘이 한데 뭉친다(버트와 세스도 ‘숟가락’을 얹긴 하지만). 2권 『아찔한 비행』에서 잠시 부재했던 엘리자베스 맥밀란 박사며, 버틀러 부인이 소개한 두 명의 집 청소 대가들이며, 물론 클라라 역시 셈에 넣어야 한다. 린지와 앨러스테어가 활동하는 조정팀의 보트하우스에서 열린 합창 모임 또한 남녀가 함께 어울리는 새 시대, 아니 어울려야 할 시대에 대한 좋은 예를 보여 준다. 합창, 즉 완전한 하모니를 만들기 위해 여성 학우를 받아들이는 일이 더는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합의. 프라이니는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남녀의 합의, 또는 팀워크를 자신의 침실에서도 적극적으로 구현하는 작업을 이번에도 게을리하지 않는다(그 점에서 그린우드가 독자를 실망시키는 일은 좀처럼 없다). 살인범의 윤곽이 드러났을 때도 앞장서는 건 늘 그렇듯 프라이니지만, 주변에는 언제나 조력자가 있다. 이것이 그녀가 발산하는 특유의 매력 덕이라면 그것참 불공평하다 싶지만, 어쩌랴. 무릇 추리소설에는 비범한 해결사가 필요한 것을. 재즈 에이지의 페미니스트 히로인 프라이니 피셔 불경죄를 짓고 법정에 섰음에도 치명적인 미모 덕에 재판관들로부터 무죄를 선고받았다고 전해지는 고대 그리스의 고급 창부 프리네. 그녀의 이름을 딴 프라이니 피셔는 프리네처럼 아름답고 자유분방하며 자신의 욕구에 솔직한 1920년대의 신여성이다. 보브 스타일로 짧게 자른 흑단발, 회색빛이 감도는 초록색 눈동자, 그리고 어떤 순간에도 흐트러지는 법이 없는 우아한 패션이 그녀를 상징하는 트레이드 마크다. 호주의 찢어지게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지만 아버지보다 작위 계승 서열이 높았던 친척들이 1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다 줄줄이 사망하는 바람에 돈 많은 귀족 영애 신분이 되었다. 틀에 박힌 런던의 사교 생활에 무료함을 느끼고 고국 호주로 돌아와 탐정 일을 시작하게 된 프라이니는 번뜩이는 재치와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담대함을 무기로 미스터리를 하나하나 풀어 간다. 자유분방한 신여성답게 멋진 남자들과의 에로틱한 만남도 절대 놓치지 않는다. ▶ 딜라일라북스에 대하여 딜라일라는 삼손을 파멸로 몰고 간 구약성서 속 인물 델릴라의 영어식 이름입니다. 1960년대 말 가수 톰 존스가 부른 팝송 ‘딜라일라’가 전 세계적으로 히트하면서 요부의 대명사이자 배신의 아이콘으로 거듭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딜라일라북스는 '딜라일라'라는 이름에 내포된 여성에 대한 편견과 혐오를 거두고 여성의 시각에서 여성의 삶을 들여다보자는 의미에서 여성 작가와 여성주의 책들을 전문적으로 출판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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