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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디자인 스쿨
디자인하우스 / 데이비드 댑너 외 지음, 김난령 옮김 / 2010.09.01
23,000

디자인하우스소설,일반데이비드 댑너 외 지음, 김난령 옮김
Design School 시리즈 3권. 인쇄, 웹, 동영상, 그리고 디지털 미디어 분야 등을 총망라하는 그래픽 디자인의 기본 원리를 제대로 알려준다. 교육 요점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잡지, 단행본, 신문, 방송, 웹사이트, 그리고 기업 브랜드 아이덴티티 등 여러 매체에 등장하는 학생과 전문가의 작업을 엄선하여 예시로 들었다. 본문은 세계 최고의 디자인대학에서 가르치는 주제를 그대로 반영하는 방식으로 구성하였다. 각 챕터마다 단계적인 실습과 학습 과제를 포함하고 있으며, 실제 현장 업무에 대한 조언은 물론, 심화 학습을 위한 참고 문헌도 소개했다.서문 1부 : 이론 1장 조사와 아이디어 착상 조사의 기초 선형 추론과 수평적 사고 아이디어 스케치 아이디어의 시각화 이미지와 텍스트 수용자, 시장, 개념 일정 짜기, 조직하기, 마무리하기 2장 구성의 원리 구성의 기초 형태와 공간 대칭과 비대칭 레이아웃의 기본 원리 레이아웃 스타일 속도감과 대비 크기와 판형 조정과 아이덴티티 사진과 일러스트레이션 3장 타이포그래피의 원리 타이포그래피와 의미 활자의 구조 활자체의 이해와 선택 사이 띄우기 이독성(易讀性)과 가독성 타이포그래피의 강조와 계층 체계 괘선, 글상자, 장식 활자 이미지 기능을 하는 텍스트 4장 색채의 원리 색채 용어 색의 가독성, 대비, 조화 색채의 연상 정보 기능을 하는 색채 2부 실제 5장 도구와 기술 사진의 기초와 이미지 소싱 포토샵 포토몽타주와 콜라주 DTP 애플리케이션 일러스트레이터 3D 그래픽스 플래시와 애프터 이펙트 6장 제작 과정과 발행 평판 인쇄 인쇄 컬러 디지털 인쇄 파일 준비와 송부 파일 유형과 압축 작업 공간, 모니터, 캘리브레이션 종이와 마감 처리 PDF의 역할 색 교정 최종 교정 전자 미디어 제작 7장 웹 디자인의 기초 시각 디자인과 프로그래밍 인터넷 언어 웹페이지의 블록 만들기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학교에서 일일이 가르쳐주지 않는 디자인 이론과 실제는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다. 요컨대 어떤 분야에서 일하든 간에, 디자이너로서 일하기 위해서는 원리에 대한 완벽한 이해와 더불어 뛰어난 전문적 기술이 필요하다.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는 오늘날에는 매력적인 아이디어에 혁신적인 개념까지 갖춘 디자인을 완성했다고 해서 모든 것이 끝난 것이 아니다. 그 다음 단계, 적절한 툴을 이용하고 효과적인 매체에 활용하는 단계가 남아 있을지도 모른다. 초기 스케치 단계에서 얻은 디자인을 최종 인쇄물로 구현하기까지 디자이너가 직면하는 문제는 한두 가지가 아니다. 결국 시각적인 기술력만 탁월하거나, 개념적으로만 훌륭한 디자이너는 둘 다 절름발이에 불과하다. 이 책은 인쇄, 웹, 동영상, 그리고 디지털 미디어 분야 등을 총망라하는 그래픽 디자인의 기본 원리를 제대로 알려준다. 본문은 세계 최고의 디자인대학에서 가르치는 주제를 그대로 반영하는 방식으로 구성하였다. 교육 요점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잡지, 단행본, 신문, 방송, 웹사이트, 그리고 기업 브랜드 아이덴티티 등 여러 매체에 등장하는 학생과 전문가의 작업을 엄선하여 예시로 들었다. 각 챕터마다 단계적인 실습과 학습 과제를 포함하고 있으며, 실제 현장 업무에 대한 조언은 물론, 심화 학습을 위한 참고 문헌도 소개했다. 세상을 움직이는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그래픽 디자인의 이론과 실제 전반부인 ‘이론’ 편에서는 자유로운 표현 방식과 실험 정신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디자인의 창조 행위를 강조한다. 독자들은 기초 조사, 타이포그래피, 색채, 사진, 구성 등의 주제를 통해, 시각적 인지력를 높이고 디자인 ‘언어’를 형성하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다. 후반부인 ‘실제’ 편에서는 디자인 전문가가 되기 위해 필요한 핵심 기술, 즉 디자인 도구의 효과적인 사용법에 대해 소개한다. 명심할 것은 전인적이고 성공적인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서는 특정 컴퓨터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능력이나 멋들어진 인쇄물을 제작하는 능력뿐만 아니라, 이 책에 나오는 광범위한 매체를 다루는 기술도 갖추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포스트식민 음식과 사랑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 예쓰 지음, 김혜준.송주란 옮김 / 2012.09.01
18,000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소설,일반예쓰 지음, 김혜준.송주란 옮김
'지식을만드는지식 소설선집'. 그간 국내에 홍콩 문학은 거의 소개되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홍콩 문학의 동향과 성취를 가장 잘 나타내 주는 작가로 평가되는 예쓰의 소설을 출간했다. 이 번역본에는 6편의 단편소설과 <포스트식민 음식과 사랑>의 후기인 '원툰민과 분자 요리' 등 총 7편의 글이 실려 있다. 예쓰의 작품은 포스트식민 시대의 홍콩을 가장 잘 표현하고 있으며, 그만의 독자적인 시각이나 감각, 독특한 발상이나 표현이 잘 어우러져 있고, 또 그 바탕에는 어떻게 하면 독자들이 좀 더 구체적이고 입체적으로 홍콩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인가 하는 데 대한 그의 고려가 작용하고 있다.포스트식민 음식과 사랑(後殖民食物與愛情) 교토에서 길 찾기(尋路在京都) 서편 건물의 유령(西廂魅影) 튠문의 에밀리(愛美麗在屯門) 밴쿠버의 사삿집 요리(溫哥華的私房菜) 딤섬 일주(點心回環轉) 원툰민과 분자 요리(雲呑麵與分子美食)-≪포스트식민 음식과 사랑≫ 후기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1842년 난징조약에 의하면 ‘중국 황제는 영국 왕에게 홍콩섬을 양도하기로 한다. 홍콩섬은 앞으로 영원히 영국 여왕과 이후 세습되는 영국 군주들의 소유가 되며, 영국 여왕이 선포하는 법과 규칙에 따라 통치된다’라는 요지의 내용이 들어 있다. 그리고 그로부터 약 140년 뒤인 1984년 12월 19일에 발표된 중영공동성명에는 ‘중화인민공화국 정부는 홍콩 지역(홍콩섬, 가우롱 및 싼까이를 포함하며, 이하 홍콩이라고 함)을 재통합하는 것이 모든 중국 국민의 한결같은 열망이며, 1997년 7월 1일부터 홍콩에 대한 주권을 다시 행사하기로 결정했음을 선언한다’라는 내용이 들어 있다. 난징조약이 홍콩 식민지 역사의 출발점을 결정짓는 것이었다고 한다면 중영공동성명은 그 종착점을 결정짓는 것이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홍콩인들의 입장에서 볼 때 이것이 꼭 반가운 소식만은 아니었다. 1984년 이후 홍콩에서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이민 열풍이 몰아치는 등 사회 전체가 요동치게 되었다. 그러면서 홍콩인들은 종래 자신이 누구이며 홍콩이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해 별반 주의하지 않던 데서 벗어나서, 본격적으로 정체성 문제를 고민하기 시작하는 한편 스스로 그 정체성을 만들어 나가고자 노력하기 시작했다. 1984년 이래, 혹은 그 이전부터, 당연히 홍콩 문학계는 이런 상황을 작품으로 보여 주기 시작했다. 홍콩의 장래나 홍콩의 정체성 또는 홍콩과 중국 대륙 간의 차이 등에 관심을 가진 작품이 증가했고, 홍콩 반환을 직접적인 소재로 한 단편소설과 중·장편소설들이 속속 발표되었다. 특히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이른바 ‘홍콩성’의 추구가 명확하게 드러나는 ‘도시의 상실’ 또는 ‘도시로부터의 소외’를 보여 주는 작품이 증가했고, 외국 이민과 관계있는 이야기가 더욱 다양하고 세밀하게 제시되었다. 다시 말해서 역사 회고, 신(新)이주자, 외국 이민, 도시로부터의 소외, 도시의 상실, 홍콩의 사회적 현상 등 중국 대륙과 구별되는 홍콩만의 특징 및 홍콩 반환 문제와 관련해 일어나는 일련의 현상들을 표현함으로써, 홍콩의 정체성을 찾고자 하거나 그것을 만들어 내고자 하는 노력이 주류를 이루게 되었던 것이다. 1997년 마침내 홍콩이 중국에 반환되었다. 막상 반환이 현실화되고 나자 이상의 상황에도 다소 변화가 일어나게 되었다. 홍콩 반환과 직접적으로 관계가 있는 ‘도시의 상실’보다는 현대적 대도시 자체가 가져오는 소외 현상으로서의 ‘도시의 상실’을 표현하는 작품이 많아지기 시작했고, 도시 남녀의 애정 이야기가 대폭 늘어나게 되었다. 즉, 홍콩의 정체성 문제를 직접적으로 다루기보다는 홍콩 사회에 존재하고 있는 여러 가지 현상들을 다룸으로써 정체성의 탐구와 추구를 내면화하게 되었던 것이다. 예쓰(也斯)는 이런 홍콩 문학계의 동향과 성취를 가장 잘 나타내 주는 작가다. 그는 홍콩 반환 훨씬 이전부터 홍콩성과 홍콩인의 정체성에 대해 심도 있는 탐구를 진행해 왔고, 소설·시·수필·홍콩식 칼럼 산문(신문의 문학 면에 수많은 고정란을 만들어 놓고 특정 작가들이 매일 또는 수일 간격으로 정기적으로 게재하는 아주 짧은 분량의 수필이나 기타 잡문) 또는 이론 문장 등 각종 방식으로 사람들에게 그가 알거나 상상하고 있는 홍콩과 홍콩인에 대해 알리고자 노력해 왔다. 그의 이러한 노력은 특히 근년에 와서 더욱 훌륭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이에 따라 홍콩 문학계는 말할 것도 없고 중문 문학계 전체에 걸쳐 극히 높은 평가를 받는 작가 중 한 명이 되었다. 2009년에 예쓰는 과거 약 10년간에 걸쳐서 쓴 그의 단편소설 12편을 묶어 ≪포스트식민 음식과 사랑(後殖民食物與愛情)≫이라는 제목으로 출간했다. 이 단편소설집은 그의 다양한 작업 중에서도 포스트식민 시대의 홍콩을 가장 잘 표현하고 있으며, 그만의 독자적인 시각이나 감각, 독특한 발상이나 표현이 잘 어우러져 있고, 또 그 바탕에는 어떻게 하면 독자들이 좀 더 구체적이고 입체적으로 홍콩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인가 하는 데 대한 그의 고려가 작용하고 있다. 예를 들면, 의도적으로 다양하고 다채로운 음식들을
낭송 논어 맹자 (큰글자본)
북드라망 / 공자.맹자 지음, 류시성 풀어 읽음 / 2015.10.24
11,000원 ⟶ 9,900원(10% off)

북드라망소설,일반공자.맹자 지음, 류시성 풀어 읽음
동양고전의 낭송을 통해 양생과 수행을 함께 이루는, '몸과 고전의 만남' 낭송Q시리즈 큰글자본. <논어>와 <맹자>는 두말할 것 없는 동양 최고의 고전이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기승전결식의 전개는 존재하지 않는다. 문장과 문장 사이를 자기 논리와 서사로 만들어 가면서 자기 식으로 읽어야 하는 책들, 그러기 위해 무엇보다 자신의 몸에 새겨야 할 책이 바로 <논어>와 <맹자>다.방법은 간단하다. 그저 소리 내서 읽고, 몸에 익히고, 익힌 것은 계속해서 써먹고 또 가르쳐 주면 된다. 그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낭송임은 말할 나위조차 없다. 아무도 써주지 않는데도 천하를 주유하며 자기자랑을 멈추지 않았던 청년백수 공자와 맹자의 위풍당당함이 낭송자들에게도 그대로 전해질 수 있도록 새로 목차를 구성하고 문장을 배열했다.『논어』와 『맹자』는 어떤 책인가 : 유쾌한 『논어』, 위풍당당한 『맹자』『논어』 편1. 공자와 제자들의 달콤살벌한 교실 1-1. 나는 배우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다!1-2. 안 되는 줄 알면서도 하려는 자 1-3. 가르치기를 게을리하지 않는다 1-4. 말을 잘 못하는 사람 같으셨다 1-5. 지와 행에 대한 열정, 안회와 자로1-6. 자공, 절차탁마의 길을 묻다 1-7. 그 외의 제자들, 좌충우돌 공부기1-8. 유쾌한 토론[論語]의 현장, 교실풍경2. 공부, 옛것에서 새것을 발견하다 - 인과 예2-1. 공부만 한 것이 없다 2-2.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가2-3. 모든 것은 공부가 된다2-4. 인(仁), 자기배려의 기술2-5. 인(仁)은 멀리 있는 것인가2-6. 예(禮), 절차보다는 마음으로3. 사람의 길, 삶의 기술3-1. 지혜로움에 대하여3-2. 지인(知人), 사람을 안다는 것3-3. 인(仁)을 향한 우정의 윤리학 3-4. 정직해야 용감하다!3-5. 말은 신중하게, 행동은 민첩하게!3-6. 항심, 흔들림 없는 마음3-7. 끓는 물에서 손을 빼듯 ? 허물을 대하는 법4. 정치와 군자 - 가장 가까운 것부터 가장 먼 것까지4-1. 정치란 무엇인가4-2. 정치가의 자격4-3. 효(孝), 정치의 모든 것4-4. 군자불기(君子不器)4-5. 군자는 늘 인(仁)에 머문다4-6. 삶에 대한 능동과 수동 - 군자 vs 소인『맹자』 편1. 인간 맹자와 전쟁의 시대 1-1. 공자를 사숙하다 동양고전의 낭송을 통해 양생과 수행을 함께 이루는, ‘몸과 고전의 만남’ “낭송Q시리즈”의 동청룡, 남주작, 서백호, 북현무 편에서 각각 2권씩을 뽑아 어르신과 저시력자 분들을 위해 만든 큰글자본(총 8권)이다. 『논어』와 『맹자』는 두말할 것 없는 동양 최고의 고전이다. 그러나 이 책들은 그들이 가지고 있는 위상이나 우리의 예상과는 달리 전혀 체계적이지가 않다. 우리가 생각하는 기승전결식의 전개는 절대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이 책들은 자기 식으로 읽어 내야 한다. 문장과 문장 사이를 자기 논리와 서사로 만들어 가면서 읽어야 하는 책들, 그러기 위해 무엇보다 자신의 몸에 새겨야 할 책이 바로 『논어』와 『맹자』다. 방법은 간단하다. 특별한 기술이 필요하지도 않다. 그저 소리 내서 읽고, 몸에 익히고, 익힌 것은 계속해서 써먹고 또 가르쳐 주면 된다. 그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낭송임은 말할 나위조차 없다. 아무도 써주지 않는데도 천하를 주유하며 자기자랑(?)을 멈추지 않았던 청년백수 공자와 맹자의 위풍당당함이 『논어』와 『맹자』를 유쾌한 책일 수 있게 했다는 풀어 읽은이(류시성)는 『낭송 논어/맹자』에서도 그 유쾌함과 당당함이 낭송자들에게도 그대로 전해질 수 있도록 새로 목차를 구성하고 문장을 배열했다. 『낭송 논어/맹자』 풀어 읽은이 인터뷰1. 낭송Q시리즈의 기획자이신 고미숙 선생님은 “모든 고전은 낭송을 염원한다”고 하셨는데요, 낭송이 되기를 염원하는 여러 고전 중 특별히 『논어』와 『맹자』를 고르신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논어』는 나를 동양고전의 세계로 이끌어준 책이다. 이 책을 좋아하게 된 덕분에 훌륭한 선생님들과 선배들을 만날 수 있었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논어』나 『맹자』로 인해서 이런 관계들을 선물 받았으리라고 생각한다. 그 관계들 덕분에 다른 고전들도 만날 수 있었다. 그래서 『논어』와 『맹자』를 골랐다.어찌 보면 이건 한 개인의 특별한 경험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 것인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청년들과 『논어』를 읽을 때 청년들도 내가 처음 『논어』를 읽을 때와 비슷한 표정들을 하고 있었다. 재밌기도 하고 흥미롭기도 하고, 뭐가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무언가를 건드려 주는 책. 과연 이게 뭘까? 잘은 몰라도 『논어』와 『맹자』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라는 우리의 질문에 여전히 생각해볼 만한 답변들을 내놓고 있다는 점은 분명해 보인다. 청년들과 섞여서 이 책들을 읽어 나갔던 중년들도 이 점에 공감했다. 그리고 그들도 다른 동양고전들을 읽어 나간다. 지적 호기심이 생긴 것이다. 이건 어떤 것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논어』와 『맹자』가 이런 공통된 경로를 촉발한다는 것. 책이 존재의 행로에 끼어든다는 것. 이것보다 주목할 만한 책의 유용성이 또 있을까. 그래서 이 책들은 훌륭한 입구다. 이것이 『논어』와 『맹자』여야 하는 이유이기도 했다.『논어』와 『맹자』는 공자와 맹자를 중심으로 하는 지식인그룹의 유랑기(流浪記)라고 생각한다. 그들은 앉아서 철학하지 않는다. 천하를 주유하면서 맞닥뜨린 현장의 문제들을 가지고 철학한다. 이전까지 경험해 본 적 없는 물질적 풍요와 그에 비해 턱없이 빈약한 삶의 기술들. 이것이 그들의 조건이었다. 그들은 이 조건 속에서 인의예지의 철학을 도출해 냈다. 그들 나름의 출구를 찾은 것이다. 나는 우리 시대도 그들의 시대와 유사하다고 생각한다. 인류 최대의 물질적 부를 이뤘고 그 대가로 정신적 빈곤에 시달린다고 하는 시대. 디지털로 끊임없이 유동하면서 살아가야 하는 시대. 이것이 또한 『논어』와 『맹자』를 고른 이유다. 어찌 보면 공자와 맹자는 우리 시대의 롤모델이기도 하다. 비슷한 조건에서 자신들만의 삶의 윤리를 만들어 간 존재들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의 예상과는 달리 그들의 출구는 고리타분한 것도 꽉 막힌 것도 아니다. 오히려 생생하다. 2. 낭송Q시리즈의 『낭송 논어/맹자』는 공자와 맹자의 『논어/맹자』와 어떻게 다
쓰고 읽다
알마 / 고종석 지음 / 2016.12.29
15,000원 ⟶ 13,500원(10% off)

알마소설,일반고종석 지음
독자와 함께 고민하며 소통해온 문장가 고종석의 글 모음집. 《시사IN》에 2015년 10월부터 2016년 9월까지 연재한 <독서한담>과 2015년 8월부터 2016년 2월까지 <경향신문>에 연재한 <고종석의 편지>를 한데 엮었다. 저자 고종석이 3년의 공백을 깨고 비슷한 시기에 연재하기 시작한 두 칼럼은, 사회의 구석구석을 찌르는 날카로운 시선은 여전하면서도 한결 편하고 부드러운 글이라는 평을 받았다. 자신이 즐겁게 읽은 책을 친구에게 권하는 듯한 친근함이 느껴지는 <독서한담>과 화제의 중심에 있는 대상에게 직접 말을 거는 형식으로 사회 문제에 접근하는 <고종석의 편지>. 두 칼럼은 형식과 소재가 자유로운 대신 작가의 평소 생각을 여과없이 독자들에게 전달해 친근함을 느끼게 한다. 고종석이 사랑하고 아쉬워한 책과 사람에 대한 이야기, 《쓰고 읽다》를 통해 책에 대한 사랑과 글쓰기에 대한 열망을 다시 한 번 느껴보자.독서한담 ∥19세기 조선인이 말을 건다면 |언어생활의 감시자 |평생 몇 권이나 읽을 수 있을까? |《러브스토리》의 그 남자 |손석희를 능가한 ‘100분 토론’ 진행자, 그 이름 정운영 |‘한자 덕후’로 이끄는 한 권의 책 |두 개의 이름과 하나의 삶 |대한민국은 영남공화국이다? |공화국의 시민이 되기 위하여 |유럽지성사를 꿰뚫게 해주는 세 권의 책 |‘문제적 인물’로 읽는 세계사 |책이라는 거푸집 |당신이 이 시집을 읽어야 하는 이유 |언어의 둘레를 살피는 풍경화 |유럽 예술을 원근법으로 보다 |읽을 때마다 느낌이 다른 두 권의 책 |‘영국 문학’이 된 《채식주의자》 |고전이란 어떤 책들일까 |‘수포자’에게 추천하는 수학책 |50년 망국사를 쓰고 자결한 남자 |낯설지만 아름다운 순우리말 4,793개 |낯선 과학책으로 이끄는 훌륭한 길잡이 |미래학 서적을 읽는 법 |화장실에서, 지하철에서, 잠자리에서 편지 ∥IS 전사戰士가 되고자 하는 젊은이들에게 |캐럴라인 케네디 주일 미국 대사께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께 |여운형 선생님께 |고향에 묻힌 세 살배기 난민 아일란 쿠르디에게 |프라이버시권의 투사 에드워드 스노든 씨께 |친애하는 따루 살미넨 여사께 |에밀 시오랑 선생님께 |박정희 전 대통령께 |다니엘 콘 벤디트 전 유럽의회 의원께 |기욤 아폴리네르 시인께 |수능을 치른 입시생들에게 |파리 시민들께 위로와 연대의 손을 건넵니다 |최일남 선생님께 |노암 촘스키 선생님께 |박근혜 대통령께 |천정배 의원께 |문재인, 안철수 의원께 |아메리카합중국 시민들께 |정동영 전 의원께 |앙겔라 메르켈 총리께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대표께 사적인 편지 ∥캘리포니아의 친구에게 |내 누이이자 사랑인 한민희 씨께 |후기, 독자에게 쓰기와 읽기를 반복하며 세상과 소통하다 우리 시대의 문장가 고종석이 바라본 책 그리고 사람 솔직하고 담백하게, 때로는 거침없이. 독자와 함께 고민하며 소통해온 문장가 고종석의 글 모음집. 《시사IN》에 2015년 10월부터 2016년 9월까지 연재한 <독서한담>과 2015년 8월부터 2016년 2월까지 <경향신문>에 연재한 <고종석의 편지>를 한데 엮었다. 저자 고종석이 3년의 공백을 깨고 비슷한 시기에 연재하기 시작한 두 칼럼은, 사회의 구석구석을 찌르는 날카로운 시선은 여전하면서도 한결 편하고 부드러운 글이라는 평을 받았다. 자신이 즐겁게 읽은 책을 친구에게 권하는 듯한 친근함이 느껴지는 <독서한담>과 화제의 중심에 있는 대상에게 직접 말을 거는 형식으로 사회 문제에 접근하는 <고종석의 편지>. 두 칼럼은 형식과 소재가 자유로운 대신 작가의 평소 생각을 여과없이 독자들에게 전달해 친근함을 느끼게 한다. 고종석이 사랑하고 아쉬워한 책과 사람에 대한 이야기, 《쓰고 읽다》를 통해 책에 대한 사랑과 글쓰기에 대한 열망을 다시 한 번 느껴보자. 책 읽기의 즐거움을 나누다 <독서한담> 다양한 분야의 책에 관심을 갖고 온전히 빠져들던 욕심쟁이 소년과 언어의 올바른 쓰임과 글쓰기에 따르는 책임에 대해 고민하는 것이 일상이 된 성숙한 작가의 모습이 고스란히 들어 있는 글이다. 일찌기 여러 칼럼들에서 보여준 것처럼, 독자로서의 고종석은 책을 대하는 데에 있어 어떠한 편견도 없다. 19세기의 사람들과 오늘날 사람들이 대화할 수 있는가에 대한 순수한 궁금증에 대한 답을 유길준의 《서유견문》에서 찾고, 모두가 아무런 의심 없이 대단하게 여기는 ‘고전’들이 지금 우리의 삶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기도 한다. 또, 히틀러와 스탈린과 같은 ‘악인’의 책이 경우에 따라서는 ‘위인’들의 이야기보다 우리 인생에 더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는 파격적인 의견을 내놓으면서, 중심이 분명하고 합리적인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하지만 <독서한담>에는 많은 독서량에 대한 과시나 취향의 강요가 아닌, 정제된 글로 표현한 작가의 솔직한 감상이 들어 있다. 책에 얽힌 추억을 천진난만하게 떠올리는 작가의 글에는 재미있는 책을 읽을 때 가장 신이 나는 순수한 독자의 모습이 뚜렷하다. 글의 말미에 털어놓는, 본인에게도 낯선 구어체의 글쓰기가 독자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에서, 그가 이 칼럼을 통해 책 읽기의 즐거움을 이야기하는 것을 얼마나 좋아했는지를 느낄 수 있다. 세상과 사람을 읽고, 누군가에게 편지를 쓰다 <고종석의 편지> 3년의 절필을 깨고, <경향신문>에 새롭게 연재를 시작한 칼럼. 타고난 문장가 고종석이 쓴 ‘편지’라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프란치스코 교황, 에드워드 스노든, 앙겔라 메르켈 총리처럼 시대의 화두가 되는 사람부터 박정희 전 대통령부터 박근혜 대통령, 안철수, 문재인 등 대한민국 사회의 흐름을 대표하는 정치인들까지 여러 분야의 사람들에게 도발적이고도 대담한 질문을 던졌다. 편지글의 특성상 보내는 이와 받는 이가 명확한 구성 탓에 다소 개인적이라는 평가를 받은 것도 사실이다. 또, 신문 연재 칼럼이 갖는 한계 즉 충분히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여건이 부족하다는 한계 또한 존재했다. 그러나 <고종석의 편지>는 한국 사회가 그동안 이야기하기를 의도적으로 피하는 부분들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고, 주류의 담론에 가려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하는 목소리를 대변한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쓰고 읽다》에는 <고종석의 편지>를 통해 소개된 편지와 함께 작가의 ‘사적인 편지’가 함께 엮였다. 친구에게 보내는 우정 어린 편지, 자신의 소설에 등장하는 등장 인물에게 보내는 애틋한 편지에서 엿보이는 평범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알마출판사는 ‘문장가 고종석’의 정수가 담긴 《고종석 선집》시리즈에 이어, 책과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 고종석’의 글을 엮은 《쓰고 읽다》를 독자들에게 선보인다.
쓱 하고 싹 배우는 파워포인트 2013
영진.com(영진닷컴) / 최홍주 (지은이) / 2019.07.03
10,000원 ⟶ 9,000원(10% off)

영진.com(영진닷컴)소설,일반최홍주 (지은이)
큰 그림과 큰 글씨, 그리고 재미있는 실습 예제를 통해 파워포인트의 기본 기능을 익히며, 배운 기능들을 이용해 내가 직접 만드는 책인 PowerPoint Book, Pbook을 제작하는 방법을 알려 준다. 파워포인트의 실행과 기본 기능, 화면 구성 요소, 텍스트 입력 등 파워포인트를 사용할 때 꼭 알아야 하는 기본적인 기능부터 워드아트, 도형 서식, 그림을 삽입하여 효과와 장식을 주는 방법을 배운다. 또한 도형을 조합하는 방법, 그라데이션 기능, 영상과 음악 삽입, 애니메이션 효과를 주는 방법을 소개한다. 본격적으로 PowerPoint Book을 만들기 위한 책 앞, 뒤표지 제작, 페이지 번호 넣기, 책장이 넘어가는 효과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서 나만의 PBook을 만드는 방법을 학습할 수 있다.CHAPTER 01 파워포인트 개요 CHAPTER 02 텍스트 다루기 CHAPTER 03 도형 다루기 CHAPTER 04 도형으로 앞표지 만들기 CHAPTER 05 그림 다루기 CHAPTER 06 뒤표지 만들기 및 텍스트 상자 넣기 CHAPTER 07 SmartArt 그래픽으로 목차 만들기 CHAPTER 08 배경 투명 처리 1-투명색 설정 CHAPTER 09 도형의 활용 CHAPTER 10 경로형 그라데이션 CHAPTER 11 도형 빼기 및 배경 투명 처리 2-배경 제거 CHAPTER 12 배경 투명 처리 3-자유형 도형 CHAPTER 13 동영상 다루기 CHAPTER 14 선형 그라데이션과 텍스트 변환 CHAPTER 15 응용편 CHAPTER 16 카운트다운 영상과 음악 넣기 CHAPTER 17 애니메이션 넣기 CHAPTER 18 제목 및 로고와 페이지 번호 넣기 CHAPTER 19 전환 효과 주기 CHAPTER 20 비디오 제작과 핸드폰으로 전송하기친절한 설명과 재미있는 실습 예제가 큰 그림과 큰 글씨로 담겨 있어 누구나 쉽고 빠르게 배울 수 있어요! 파워포인트는 회의나 세미나 자료를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파워포인트의 기능을 사용해서 만들 수 있는 것들은 무궁무진합니다. 이 책은 큰 그림과 큰 글씨, 그리고 재미있는 실습 예제를 통해 파워포인트의 기본 기능을 익히며, 배운 기능들을 이용해 내가 직접 만드는 책인 PowerPoint Book, Pbook을 제작하는 방법을 알려 줍니다. 파워포인트의 실행과 기본 기능, 화면 구성 요소, 텍스트 입력 등 파워포인트를 사용할 때 꼭 알아야 하는 기본적인 기능부터 워드아트, 도형 서식, 그림을 삽입하여 효과와 장식을 주는 방법을 배웁니다. 또한 도형을 조합하는 방법, 그라데이션 기능, 영상과 음악 삽입, 애니메이션 효과를 주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본격적으로 PowerPoint Book을 만들기 위한 책 앞, 뒤표지 제작, 페이지 번호 넣기, 책장이 넘어가는 효과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서 나만의 PBook을 만드는 방법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세 가지 루틴
센시오 / 레오짱, 이주아, 서민재, 최윤희, 최지희, 황성원 (지은이) / 202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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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시오소설,일반레오짱, 이주아, 서민재, 최윤희, 최지희, 황성원 (지은이)
성공한 사람 20명의 하루 세 가지 루틴 자기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낸 사람들은 매번 남다른 결과물을 낸다. 그것이 쌓여서 지금의 자리에 선 것이다. 그렇다면 성공한 사람들은 어떻게 일상을 보내길래 늘 최고의 결과를 낼까? 이에 대한 답을 담은 책 이 출간됐다. 비즈니스, 스포츠, 연예인, 작가 등 여러 분야에서 놀라운 성취를 이룬 20명의 세 가지 루틴, 총 60가지의 루틴을 소개하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습관과 루틴의 차이를 의도라고 말한다. 루틴은 무언가 결과를 내기 위해 의도적으로 반복하는 행위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 월드컵에 출전한 국가대표 선수는 경기장에서 최고의 결과를 내기 위해 경기 전부터 반복하는 행동이 있다. CEO, 작가, 배우도 마찬가지다. 하는 일은 다르지만, 그 분야에서 놀라운 성과를 남긴 사람들은 몸과 정신을 최상의 상태로 만들기 위해 특정 행동을 반복한다. 왜냐하면 최고의 결과물은 최고의 준비 상태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점에 착안해 성공한 사람들의 루틴을 분석했다. 그리고 이들에게서 공통적인 루틴을 찾았다. 최고의 몸 상태를 유지하는 Body(신체) 루틴, 자신이 가진 능력을 최고로 끌어올리는 Talent(역량) 루틴, 최고의 마음 상태를 유지하는 Spirit(정신) 루틴이다. 저자는 이걸 합쳐서 BTS 루틴이라고 부른다. 이 책에 소개한 20명의 BTS 루틴은 조금씩 다르다. 어떤 사람은 Body(신체) 루틴인 스트레칭과 운동을 주로 하고 어떤 사람은 명상이나 요가 같은 정신(Spirit) 루틴을 중점적으로 한다. 정답은 없다. 다만 이들이 저마다의 루틴을 가지는 이유는 최고의 준비 상태를 만들기 위해서라는 점이다. 이는 내가 원하는 게 있고 그걸 이루고 싶다면 의도를 가지고 행동을 반복해야 한다는 의미다. 이 책의 목적은 성공한 사람의 루틴을 살펴보고 나에게 맞는 루틴을 찾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내게 맞는 루틴을 찾아 원하는 삶을 살기 바란다.서문 성공한 모든 이들이 거둔 최상의 결과에는 ‘루틴’이 늘 함께한다 1장 신체(BODY) 루틴-성공한 사람들이 언제나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법 야구선수 스즈키 이치로: 꼼꼼한 스트레칭과 근육운동으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한다 B_시간대별 스케줄을 엄격하게 지킨다 T_무언가를 얻고 싶다면 끝없이 반복하라 S_긍정적인 생각을 위한 자기최면 걸기 만화가 스콧 애덤스: 식단과 운동과 수면으로 신체 에너지를 관리하다 B_먹고 운동하고 수면하라 T_유용한 기술을 습득하라 S_자신의 성공을 끝없이 확신하라 종합격투기 선수 정찬성: 가장 단순한 루틴으로 최적의 컨디션을 만들다 B_하루를 삼시 세끼와 운동으로만 채우다 T_재능은 없다 노력이 있을 뿐 S_포기하지 않고 물고 늘어지기 배우 하정우: 걸으면서 일하고 걸으면서 쉰다 B_걷기를 통해 과정을 생각한다 T_꾸준한 일상으로 재능을 지탱한다 S_막무가내로 쉬지 말고 패턴을 만들어라 개그맨 김병만: 몸을 단련하듯 정신을 단련하다 B_하루 24시간 쉼 없이 움직이기 T_안 되면 다른 꿈을 꾼다 S_꿈꾸는 자만이 살아 있다 숙박테크 업계 베테랑 황성원: 버려지는 시간을 활용하여 몸을 리셋하다 B_자투리 시간을 알뜰하게 활용하라 T_훌륭한 파트너와 함께 반복해서 공부하기 S_구체적으로 상상하고 큰 소리로 확언하라 브랜드 컨설팅 전문가 최지희: 체계적이고 디테일하게 1년을 계획하라 B_밤 산책이 긍정의 삶을 만든다 T_디테일하고 체계적인 계획 세우기 S_긍정적인 마인드가 두려움을 이긴다 2장 역량(TALENT) 루틴- 성공한 사람들이 능력을 최고치로 끌어올리는 비결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 일정한 일을 매일 꾸준히 하라 B_1시간 달리기로 소설 쓰기의 동력을 얻다 T_영감에 의존하지 않고 무조건 쓴다 S_휴식으로 삶의 일정한 리듬을 유지하다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 휴식은 게으름이 아니라 창의적인 충전의 시간이다 B_충분히 쉬어야 제대로 일한다 T_재능에게 휴식을 주어라 S_엉뚱하고 무모하더라도 구체적으로 상상하라 동양 철학자 김용옥: 자유롭게, 하지만 치열하게 읽고 쓰고 탐구한다 B_철봉과 평행봉으로 지력을 뒷받침한다 T_가장 근본적이고 근원적인 것을 공부한다 S_외모부터 감성까지 오직 자유를 위해 짐킴홀딩스 회장 김승호: 자산을 지키고 늘리는 정보를 매일 확보하라 B_공복 물 한잔으로 아침을 깨운다 T_전 세계 경제신문을 탐독한다 S_100일간 100번씩 목표를 써라 가수이자 프로듀서 박진영: 하루라도 공부하지 않고, 하루라도 쉬는 날이 없다 B_공복 16시간 이상 유지하는 초간단 식단 T_삶에 기준을 정하고 규범을 세운다 S_딴따라 철학으로 세상을 바꾸다 베스트셀러 제조기 레오짱: 엄격한 자기 통제로 재능을 폭발시키다 B_근력 운동 52세트로 체력 유지하기 T_글감옥 루틴으로 빠르게 성과 내기 S_계획 명상과 스위치 명상으로 한 템포 쉬어가기 365재활교육협회 설립자 최윤희: 능력에 투자하여 자격증으로 돌려받다 B_넓게 걷는 틈새운동으로 활기를 채우다 T_스펙이 되어줄 자격증 만들기 S_열정도 시간표가 필요하다 3장 정신(SPIRIT) 루틴-마음이 열려야 잠재력도 열린다 방송인이자 배우 오프라 윈프리: 지성으로 자존감을 회복하다 B_몸무게 강박에서 벗어나라 T_책 안에 성공의 지름길이 있다 S_감사일기를 통해 마음의 시선을 확장하다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 꼼꼼한 메모와 폭넓은 호기심으로 천재성을 북돋다 B_산책과 자연 식단을 추구하다 T_꼼꼼한 메모하고 전방위로 학습하라 S_자신에게 말을 거는 명상과 거울 질문 트위터 창업자 잭 도시: 명상과 절식과 금식으로 에너지를 절약하다 B_걸어서 출근하기로 주도적인 아침을 시작하다 T_블록 단위로 시간을 쪼개 효율성을 극대화하다 S_명상과 절식을 통해 삶의 에너지를 집약하라 만능 엔터테이너 박재민: 크게 빛나지 않아도 즐거운 삶이 가치 있다 B_매일을 열심히 살면 건강이 따라온다 T_남들이 외면하는 분야를 파고든다 S_생각을 비우고 행복한 일에 올인한다 전천후 프로 작가 서민재: 시간에 자유를 주고 하루를 과업으로 관리하라 B_달리기로 얻은 자신감과 성취감 T_시간에 얽매이지 않는 루틴의 루틴화 S_감정을 글씨로 써서 객관적으로 보다 심신통합 치유전문가 이주아: 명상으로 억눌린 삶을 자유롭게 하다 B_경락 마사지로 아침을 깨우다 T_꼬리에 꼬리를 무는 배움의 흐름을 인지하라 S_마음챙김 명상으로 몸과 마음을 재발견하다 무기력하고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나만의 루틴을 가져보라 새해가 돌아올 때마다 야심차게 적어보는 1년 계획. 하지만 일주일도 못 가서 작년과 똑같은 모습으로 살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때, 우리는 깊은 좌절감과 함께 성공한 사람들의 삶이 궁금해지기 시작한다. 어떻게 그들은 자신의 위치에서 그렇게 오랫동안 최고의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었을까? 왜 그들은 성공하고, 나는 실패하는 걸까? 이 책의 저자는 그 비결을 루틴이라고 말한다. 성공한 이들에게는 어김없이, 오랫동안 꾸준히 지켜온 루틴이 있다는 것이다. 그들의 루틴을 분석해 소개한 책이 <성공한 사람들의 세 가지> 루틴이다.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는 직원들과 업무에 관한 이야기를 하거나 제품에 관한 아이디어를 논할 때 항상 산책을 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트위터를 설립한 잭 도시는 1시간 이상 반드시 걸어서 출근하고, 각 요일마다 해야 할 업무를 따로 둔다. 무라카미 하루키는 어떨까. 오전에 집중적으로 글을 쓰고 1시간 정도 달리는 루틴을 수십 년 동안 지속해오고 있다. 보통 사람들과는 완전히 다르게 살 것 같은 그들의 삶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사실 그렇게 특별하지 않다. 대단한 성공의 비밀이 숨어 있을 것 같지만, 그들의 인생이 특별해진 이유는 단지 자신에게 맞는 루틴을 파악하여 오랫동안 반복하고 지속함으로써 성공이 자랄 기반을 다져놓았다는 점뿐이다. 루틴이 우리 삶에 얼마나 큰 위력을 발휘할 수 있는지 실감할 수 있는 부분이다. 자신의 영역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23명의 인물, 그들의 루틴이 우리에게 하는 말 최상의 역량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매일 매일을 안정되게 보내는 게 중요하다. 최상의 정서적, 신체적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그 위에서 마음껏 재능을 펼칠 수 있기 때문이다. 루틴은 스스로 설계한 좋은 환경에 자신을 놓아둠으로써 삶의 주도권을 회복시킨다. 특별한 의지나 굳은 결심이 없어도 무의식적으로 좋은 습관을 실행할 수 있게 되고, 그렇게 효율적으로 짜인 일상을 통해 불필요한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게 된다. 이 책에 등장하는 23명의 루틴을 들여다보면 그들이 얼마나 자신의 삶을 짜임새 있게 운영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오로지 자신의 본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매우 단순하고 반복적으로 짜인 루틴은 정찬성이나 이치로 스즈키 같은 스포츠 선수에게서 뿐만 아니라, IT 혁명을 일으킨 스티브 잡스나 잭 도시, 하정우나 박진영 같은 연예인에게서도 발견된다. 불필요한 시간 낭비와 에너지 소모를 막기 위해 같은 디자인의 옷을 입거나 금식과 절식을 실천하는 그들, 시계처럼 정확한 훈련 시간과 끝없이 반복되는 연습을 지치지 않고 지속하는 그들, 아침과 저녁 시간에 행하는 명상과 자신만의 운동 방식으로 정신과 신체의 균형을 유지하는 그들의 일상에서 우리는 그들이 왜 성공할 수밖에 없었는지 단숨에 이해하게 된다. 삶의 균형을 유지하고 주도성을 회복하는 루틴의 힘, 성공의 동력이 된다 이 책은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왔고 살아오고 있는 사람들의 루틴을 신체(B), 역량(T), 정신(S) 세 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들여다본다. 그리고 그들의 세 가지 루틴을 분석하고 제시함으로써 독자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기를 바란다. 많은 이들이 성공한 사람들의 루틴, 부자들의 일상을 궁금해하고 알고 싶어 하는 이유는 그것을 통해 내 삶의 변화를 원하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그들의 루틴을 내 삶에 똑같이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루틴을 통해 내 삶에 맞는 루틴을 개발하고 실행하는 일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23명의 성공한 사람들처럼 균형 잡힌 루틴을 생활화할 때, 우리는 건강한 라이프 사이클을 만들어 목표를 빠르게 달성하고, 꾸준함의 힘으로 마침내 자신의 꿈을 실현해 나가갈 수 있는 힘을 갖게 된다. 이 책에 소개된 오프라 윈프리는 말한다. “중요한 것은 당신이 얼마나 바쁜가가 아니라, 당신이 무엇에 바쁜가이다”라고. 하루하루 피곤하고 정신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되새겨야 할 조언이자, 그들이 자신의 삶에 루틴을 적용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 책을 읽는 모든 독자들이 루틴을 통해 삶의 뿌리를 튼튼하게 다지는 내실 있는 삶의 주체가 되기를, 자신의 삶을 변화시켜 원하는 삶에 성큼 다가설 수 있기를. 그것이 이 책의 효용이자 이 책을 쓴 저자들의 바람이다.루틴이 정착되면 일상의 규칙적인 패턴이 삶을 탄탄하고 안정적으로 만든다. 더불어 거의 반자동적으로 최상의 정서적, 신체적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진다. 루틴은 스스로 설계한 좋은 환경에 적극적으로 자신을 놓아둠으로써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해준다. 삶의 주도성을 획득하는 힘이 바로 루틴의 힘이다. -서문 성공 가능성을 높이려면 ‘유용한 기술을 많이 습득하라’는 것이다. 특히 글쓰기, 심리학, 디자인, 회계, 화술이 성공에 유용한 기술이라고 강조한다. 그러나 앞서 식단을 얘기할 때와 같이 정답을 제시하기보다는 자신만의 시스템을 찾으라고 말한다. 여기서 시스템이란 ‘더 나은 인생을 위해 매일 반복하는 무엇’을 뜻한다. 매일 의미 있게 반복하는, 삶을 더 풍요롭고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완전히 삶에 정착된 루틴을 가리키는 것이다. - 스콧 애덤스의 T 하정우는 작은 행동들이 매일매일 반복되어 습관이 되면 그다음부터는 큰 노력이 없이도 행동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그렇게 몸에 익은 습관은 루틴이 되고, 루틴은 아무 생각 없이 행동하는 패턴을 만들어주기 때문에 불필요한 생각의 단계를 줄여준다고 강조한다. 그는 반복되는 일상이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러한 소소한 일상 속에서 작은 행복을 느끼는 것이 자신의 삶을 유지해주는 끈이라고 말한다. 루틴이 그러한 삶을 끈질기게 지탱해주는 닻이 되는 것이다. - 하정우의 S
뉴 이지 코리안 5A
한글파크 / Easy Korean Academy (지은이) /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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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파크소설,일반Easy Korean Academy (지은이)
New Easy Korean 시리즈의 고급 교재다. 본책과 워크북 통합 교재로서 한국 생활 사정 전반을 반영하여 자연스럽고 생생한 회화 장면을 설정했으며 그 장면들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규칙을 재미있고 유의미한 문형 연습을 통해 단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제시했다. 특히, 회화 운용 능력의 향상에 역점을 두어 말하기, 읽기, 듣기, 쓰기의 4가지 기능이 고루 조화를 이루도록 구성했으며 한국 문화의 소개도 추가했다.머리말 일러두기 교재 구성표 등장인물 소개 Unit 1. 대중문화 Unit 2. 인터넷과 생활 Unit 3. 건강 Unit 4. 교통 Unit 5. 한국의 축제 Unit 6. 문학 Unit 7. 사회 공헌 Unit 8. 한글과 한국인의 사상 책 속의 책 듣기 지문 모범 답안 단어 목록 문형 설명 『New Easy Korean 5A』는 New Easy Korean 시리즈의 고급 교재입니다. 본책과 워크북 통합 교재로서 한국 생활 사정 전반을 반영하여 자연스럽고 생생한 회화 장면을 설정했으며 그 장면들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규칙을 재미있고 유의미한 문형 연습을 통해 단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제시했습니다. 특히, 회화 운용 능력의 향상에 역점을 두어 말하기, 읽기, 듣기, 쓰기의 4가지 기능이 고루 조화를 이루도록 구성했으며 한국 문화의 소개도 추가했습니다. 듣기 능력의 향상을 위해 본문의 QR코드를 스캔하여 바로 들을 수 있습니다. 또 책 속의 책에 4개 국어(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번역한 단어 목록과 문형 설명을 제시하였습니다. *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통합형 강의형 교재 * 문법 유형 단계별(step 1~ step3) 심화 학습 * 본책과 워크북 통합 - 풍부한 연습 문제, 학습 집중도 Up * 부록 : 단어 목록, 문형 설명 * 본책 QR코드 삽입 - 빠른 듣기 연습 가능
수명이 다하느냐, 돈이 다하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윌스타일 / 코가지 사라 (지은이), 김진아 (옮긴이) /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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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스타일소설,일반코가지 사라 (지은이), 김진아 (옮긴이)
평균 연령 90세의 노인 4인방을 돌보는 프리랜서 작가의 기막힌 돌봄 일기. “이건 무슨 수행인가? 아니면 벌칙 게임인가?” 노인 돌봄을 해본 사람이라면 웃다가, 울다가,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는 이야기. 가족애나 미사여구가 설 자리가 없는, 날것 그대로의 진짜 돌봄 에세이! 25년간 일했던 회사를 그만두고 프리랜서 편집 작가로 일하던 저자는, 미팅이나 취재 때만 상경하면 나머지는 재택근무로 어떻게든 될 것으로 판단하고, 도쿄에서 1시간 반가량 걸리는 고향으로 이주를 결정하게 된다. 그러나… 그를 기다리고 있었던 건 예상을 초월할 정도의 강력한 현실! 92세의 아버지와 90세의 어머니, 게다가 자식이 없는 89세의 이모 부부에게 시달리느라,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내가 먼저 죽을지도 몰라!’ 라고 소리치고 싶을 정도로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게 된다.프롤로그 고집만 센 노인만큼 골치 아픈 존재도 없다 남 일이기만 했던 노인 돌봄이 결국 나의 일이 되다! 치바현 대정전! 지금 스모 볼 때가 아닌데… 노인은 정말 약자일까 코로나 팬데믹이 터지든 말든 노부모, 종종 맹견으로 변하다 연말의 큰 싸움으로 아버지가 압박골절을! 요양 등급 면접 때 볼 수 있는 흔한 노인 유형 선생님, 어떻게 좀 해주세요! 엉덩이를 둘러싼 신경전 겨우 변비로 응급실행 주도권을 쥐고 싶은 마음은 알겠는데 썩어가는 음식으로 냉장고는 항상 초만원 ‘아깝다’라는 명분 아래 고집만 센 노인만큼 골치 아픈 존재도 없다 이제 더는 못 해먹겠다! 밝히는 할아버지보다는 낫지 지옥에서도 돈만 있다면 세상 물정 모르는 노인들을 둘러싼 사건 기록 반년에 걸친 무면허 운전 사실이 발각! 24통의 서류를 쓰는 꼴이 되다 정작 당사자는 문제를 알아차리지 못한다 대체 내가 무슨 죄를 지어서… 백신 접종도 한 고생 서랍 안에서 백 엔 지폐가 한가득 나오다 팬티 정도는 직접 좀 사세요 이모가 골절로 입원, 그럼 이모부는 누가 돌봐야 하는가? 냉장고를 열었다가 얼어붙어 버리다 병원의 상담원, 쓰레기 집을 방문하다 왜 20만 엔밖에 인출이 안 될까? 저는 당신 전용 도우미가 아니에요 이모와의 장보기는 고통 그 자체 그 정도는 알아서 생각하라고요 노부모 돌봄이라는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이야기 사흘에 한 번은 부모님을 모시고 병원으로 늙어서는 자식의 말을 따르는 게 좋다 이대로 있다가는 방문 도우미가 소멸한다 운전면허증 반납을 둘러싼 대소동 늙으신 아버지, 마침내 종이 기저귀를 못 벗게 되다 노모의 폭주는 멈출 줄 모르고 돌봄에 지쳐서… 돌봄으로 고생한 사람은 장례식장에서 울지 않는다 우리는 어떻게 나이 들어갈 것인가 에필로그“돌봄으로 고생한 사람은 장례식장에서 울지 않는다!” “이러다 내가 먼저 죽겠네!” 웃을 수도, 울 수도 없는 좌충우돌 돌봄의 대장정이 시작된다! 평균 연령 90세의 노인 4인방을 돌보는 프리랜서 작가의 기막힌 돌봄 일기. “이건 무슨 수행인가? 아니면 벌칙 게임인가?” 노인 돌봄을 해본 사람이라면 웃다가, 울다가,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는 이야기. 가족애나 미사여구가 설 자리가 없는, 날것 그대로의 진짜 돌봄 에세이! 25년간 일했던 회사를 그만두고 프리랜서 편집 작가로 일하던 저자는, 미팅이나 취재 때만 상경하면 나머지는 재택근무로 어떻게든 될 것으로 판단하고, 도쿄에서 1시간 반가량 걸리는 고향으로 이주를 결정하게 된다. 그러나… 그를 기다리고 있었던 건 예상을 초월할 정도의 강력한 현실! 92세의 아버지와 90세의 어머니, 게다가 자식이 없는 89세의 이모 부부에게 시달리느라,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내가 먼저 죽을지도 몰라!’ 라고 소리치고 싶을 정도로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게 된다. 자제심도 없고, 남의 사정은 신경도 쓰지 않는 데다가, 말이 통하지 않는 노부모의 파괴력은 안 그래도 깜짝 놀랄 정도로 엄청난데, 거기에 이모와 이모부까지 참전하는 판국이니 몸이 몇 개나 있어도 부족하다. 아니, 매일 폭발 직전의 상태까지 내몰린다. ‘노인을 존중하세요!’ ‘노인을 공경합시다.’ 이런 미사여구를 곧이곧대로 받아들였다가는 노인을 돌보는 쪽만 피폐해지고 만다. 몸의 쇠약과 반비례하듯 고집과 독설이 날로 심해지는 부모님과, 세상 물정 모르는 이모 부부를 둘러싼 야단법석 고생길 이야기가 웃프게 펼쳐진다. 나이 많은 부모님을 요양원에 보내고 싶어도 빈자리가 없어 들어갈 수가 없다. 빈자리가 있다고 하더라도 입소 비용을 마련할 수 없어서 또 못 들어간다. 아무리 돈이 있어도 만성적인 요양사 부족으로 받아주는 곳도 잘 없다…. 그뿐만 아니라 본인이 요양원에는 절대로 가고 싶지 않다는 등, 노인의 돌봄 문제는 어떤 의미에서 보자면 ‘어린이집 입학 탈락’보다 더 심각할지도 모른다. 육아에는 유치원, 학교 등 입학 시기의 구분이 있다. 어린이는 나이를 먹어가면서 할 줄 아는 것이 늘어나고, 곧 자립한다. 그리고 그걸 바라보는 부모는 자식의 성장을 기뻐하고 흐뭇해한다. 그러나 노인 돌봄은 정반대다. 끝이 보이지 않는 데다가, 노인은 못 하는 일이 점점 더 많아질 뿐이다. 돌봄 생활이 10년, 20년 장기화하는 일도 드물지 않은 요즘, 돌봄으로 인해 파산에 빠진 사람은 늘어나기만 한다. 고령의 부모님이 있는 가정에서 누가 노부모를 돌볼 것인가는 참으로 절실하고 골치 아픈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 본문 중 저자는 노인을 돌보며 매일 느끼는 애증, 피로, 무력감, 그리고 불쑥 찾아오는 연민을 날카롭게 잡아낸다. 그리고 그 속에서 ‘나는 과연 어떻게 늙어갈까’라는 불가피한 질문과 마주한다고 고백한다. 가족애나 의무감만으로는 결코 버틸 수 없는 노인 돌봄의 현실을, 웃음과 눈물, 그리고 때로는 독설을 섞어 섬세하게 묘사한다. 노인 돌봄 경험자에겐 뜨거운 공감을, 노인 돌봄을 시작하려는 이들에게는 현실적인 준비와 마음가짐을, 그리고 아직은 멀게만 느끼는 독자에게는 노년의 진짜 얼굴을 보여주는 이 책은, 단순한 에세이를 넘어 초고령 사회가 직면한 화두를 생생히 전달하고 있다.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서 인근에 있는 노인 요양시설 입소 조건이나 제반 비용 등을 알아보니, 노인 특별 요양원이라는 곳은 수입에 따라 입소 비용을 내도 되지만, 당연히 자리가 없다. 입소는 거의 복권 당첨보다 어렵다고 한다.노인 특별 요양원 이외는 다소 차이는 있어도 대략 시세는 친구가 말한 것처럼 약 20만 엔 정도다. 입소자 본인의 연금이나 저축으로 비용을 댈 수 있으면 그나마 다행이고, 그렇지 않으면 자식 세대도 그 부담을 피할 수가 없다.“우리 아버지는 젊은 시절부터 그날 번 돈은 그날 다 써버리는 성격이었거든. 아버지가 사셨던 집을 팔지 않으면 요양원 비용을 마련하기 어려운데, 그 근방 땅값은 자꾸 내려가기만 하잖아. 게다가 토지 건물 명의자인 아버지가 치매라서 사인도 못 하니까, 친아들이라도 그리 쉽게 땅을 못 판대. 아버지가 몇 년 더 사실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좀 세상을 떠나셔야지, 안 그러면 내가 먼저 죽을 판이야. 어제도 아버지 요양원 비용 생각하느라 한숨도 못 잤어.”이런 절실한 예는 셀 수 없이 많다.어떻게 부모님의 죽음을 바랄 수가 있느냐는 비난을 들을 수도 있겠지만, 자식이나 손주 세대까지 영향을 끼치는 것이 바로 돌봄 비용이다. 요양원에 사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자식 세대의 생활 기반까지도 위태로워지니까 안일하게 생각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지난번 면접 때 사다키치 씨는 고혈당과 고혈압이 있어서 당뇨약을 처방받았다고 들었는데, 약은 잘 드시나요?”개호 지원 전문원의 물음에 이모부는 “이제 병원에도 안 가”라고 느긋하게 대답했다.이모부가 당뇨병을 앓고 있었다는 것 자체가 아닌 밤중의 홍두깨였다.보험과 예금만이 아니라 자기 몸 관리도 못 하는 상황이었을 줄이야….하도 어이가 없어서 이제 자포자기의 심정이었다.그렇다고 해서 그냥 놔둘 수는 없는 노릇이다.“이모는 알고 계셨어요? 이모부가 당뇨병이라는 거.”“알고는 있었지만, 본인이 이제 됐다고 하니까.”뭐가 ‘됐다고 하니까’냐고!이모가 모든 일을 남에게만 맡기고 자신은 무엇 하나 직접 결정할 줄 모르는 사람인 줄은 진즉에 알고 있었지만, 설마 남편 건강까지 방치하고 있었을 줄이야….“아까 목이 마르다거나 몸이 나른해서 종일 꾸벅꾸벅 존다고 하셨는데요, 실금이나 치매 증상이 시작된 것도 당뇨병이 원인일 수 있으니 서둘러 병원에서 검사를 받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개호 인정 때는 의사 진단서도 필요하니까요.”“알겠습니다. 바로 예약해서 모시고 갈게요.”병원에 부모님 모시고 가는 것도 그렇게 큰 난리였는데, 거기에 이모부와 이모까지 더해지다니….이건 무슨 수행이냐! 벌칙 게임이냐고!나도 모르게 하늘을 올려다봤다.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01 : 사이버 해킹
한림출판사 / 편집부 엮음, 김일선 옮김 / 2016.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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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출판사소설,일반편집부 엮음, 김일선 옮김
미국 최고의 대중 과학 잡지인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은 1845년 첫 호가 발행된 이래 170년 넘도록 꾸준히 발행되어왔으며, 그간 에디슨과 아인슈타인 등 노벨상 수상자 및 후보들이 필진으로 참여하였다. 일반인이 이해할 만한 주제의 내용을 전문적으로 다룬 정확한 내용으로 높은 신뢰를 얻었으며, 과학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줌으로써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받아왔다.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시리즈’ 1권은 사이버공간의 모든 것을 다루고 있다. 단순한 재미에서 온라인 질서를 파괴하고 교란시키는 해커 이야기, 스마트폰을 습격하는 악성 소프트웨어에 대한 대책,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지문처럼 생체학적 특성으로 대치하는 생체인식 기술의 이모저모, 사생활 관련 문제 및 개인정보를 모으고 추적하는 기술이 갖는 문제점 등 누구나 한 번쯤 접해보았거나 고민했을 법한 물음들을 흥미롭게 다루고 있다.1 해커 1-1 해커가 IC 내부를 노린다 1-2 전력망이 사이버공격을 당하면? 1-3 코드 레드의 습격 1-4 해커는 어떤 식으로 침투하는가? 1-5 조직화되고 기업화되는 웜 공격 2 사라진 사생활 2-1 사생활 보호에 대한 기대는 접어야 할까? 2-2 비밀정보 훔치기 기술 2-3 도청기술의 놀라운 진화 2-4 사방에 존재하는 추적장치 2-5 스마트폰을 습격하는 악성 소프트웨어 2-6 데이터베이스에 모든 정보가 담겨 있다 3 해결책 3-1 안전하게 정보를 지키는 방법 3-2 온라인 보안에 대한 전문가 대담 3-3 피싱, 막을 수 있을까? 3-4 발전하는 생체인식 기술 전통과 권위, 흥미와 대중성을 고루 갖춘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시리즈’로 한국의 독자들과 만나다 근대 과학은 처음 탄생하던 시대부터 오늘날까지 현실에 대한 해석과 참여가 출발점이자 목표였다. 이런 면에서 과학은 인문학과 다를 바가 없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과학은 이과의 영역이며, 전문가의 영역이라는 선입관이 만연해 있다. 분명히 주입식 교육도 그 원인 중 하나일 것이다. 한림출판사에서는 이러한 선입관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나보고자 가장 현실적인 문제, 가장 현재적인 이슈를 과학의 관점에서 추적한 미국의 대표적 과학 잡지 《사이언티픽 아메리칸(Scientific American)》의 칼럼들을 주제별로 묶어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시리즈’로 소개한다.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은 1845년 첫 호가 발행된 이래 170년 넘도록 꾸준히 발행되어왔으며, 그간 에디슨과 아인슈타인 등 노벨상 수상자 및 후보들이 필진으로 참여한 미국 최고의 대중 과학 잡지이다. 과학이란 전공자가 아니면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영역이라는 편견을 깨고 일반인이 이해할 만한 주제의 내용을 전문적으로 다룬 정확한 내용으로 높은 신뢰를 얻었으며, 과학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줌으로써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받아왔다.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시리즈는 이처럼 흥미로우면서도 권위 있는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의 여러 훌륭한 글 중에서도 시간, 인간, 노화, 기억, 사랑 등 가장 보편적이고 일상적인 삶의 소재를 주제별로 묶어 과학의 시각으로 뽑아봄으로써, 현실적인 문제들과 대화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통로가 바로 과학이라는 점을 독자들에게 보여주고자 했다. 특히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이 시리즈를 통하여 과학의 창으로 세상을 보는 눈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시리즈’ 01 《사이버해킹》, 사이버공간의 다양한 모습과 문제점, 그리고 미래에 대한 기대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시리즈’ 1권 《사이버해킹》은 세상을 바꿔놓은 사이버공간의 모든 것을 다루고 있다. 단순한 재미에서 온라인 질서를 파괴하고 교란시키는 해커 이야기, 스마트폰을 습격하는 악성 소프트웨어에 대한 대책,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지문처럼 생체학적 특성으로 대치하는 생체인식 기술의 이모저모, 사생활 관련 문제 및 개인정보를 모으고 추적하는 기술이 갖는 문제점 등 인터넷 세상을 살아가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접해보았거나 고민했을 법한 물음들을 흥미롭게 다루고 있다. 방대한 국가 전력망이 갑작스럽게 사이버공격을 당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가? SNS를 통한 정보 노출이 심해진 시대, 개인은 나의 발자취가 온라인에 영원히 남는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가? 중국의 RFID 신분증에는 건강정보, 임신기록, 취업 상태, 종교, 민족 등 어이없을 만큼 많은 개인정보가 담겨 있다. 이러한 무선인식 장치가 ‘미래에 정부가 국민을 통제하는 수단‘이 되는 것을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 《사이버해킹》은 이처럼 발달한 기술이 가져올 위험성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그 해결책은 무엇일지 함께 고민해볼 것을 권하고 있다. 특히 ‘도청기술의 놀라운 진화’에는 국민의 정치적 자유와 인터넷에서의 감청능력 확보라는 문제를 놓고 벌어진 미국 내에서의 다양한 주장과 관련법 등을 다루고 있어 최근 ‘테러방지법’을 두고 국내에서 필리버스터를 통해 며칠에 걸쳐 이어졌던 논쟁을 떠올리게 한다. ■ 구성 1 해커 1-1 해커가 IC 내부를 노린다 모든 사람의 스마트폰이 갑자기 멈추어버리고 먹통이 되는 상황을 상상해본 적이 있는가? 해커의 하드웨어 공격을 막아내면서도 비용과 효과 면에서 적절한 보안책은 과연 무엇일까? 해커가 칩 내부를 공격하는 방식, 이에 대한 방어책 및 반도체 칩의 개발 과정에 대한 이야기도 실려 있다. 1-2 전력망이 사이버공격을 당하면? 2009년 스턱스넷 바이러스가 이란 나탄즈의 핵시설을 공격함으로써 원심분리기 1,000여 개를 교체할 정도로 막대한 피해를 입힌 일이 있다. 이 장에서는 해커가 전력망에 침입하는 경로와 이를 막기 위한 전기적 방어막 설치, 해시함수라는 암호화 기술을 이용하는 방어법 등 다양한 대책을 소개한다. 1-3 코드 레드 바이러스의 습격 코드 레드 웜이 분산 서비스 거부(Distributed Denial of Service, DDoS) 공격을 통해 35만 9,000대 이상의 서버를 감염시키며 보여준 사이버전쟁의 모습을 담고 있으며, 중국 해커들과 미국 해커들 간의 사이버 전투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도 다루고 있다. 1-4 해커는 어떤 식으로 침투하는가? 사이버공간에서 실제로 있었던 사건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가상 이야기로 가상의 해커 앱드네고가 refrigerus.com에 침투하기 위해 인터넷 계정을 해킹하는 과정과 이에 대처하는 가상의 전문가 도그베리의 활약을 그렸다. 1-5 조직화되고 기업화되는 웜 공격 사용자를 현혹하는 이메일을 이용해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알아내는 방법, 정상적 웹사이트에 접속했을 때와 유사한 피싱 화면을 보여주면서 사용자가 눈치채지 못하게 신용카드 정보를 빼가는 방법 등 사용자를 속이는 다양한 피싱 기법을 보여준다. 2 사라진 사생활 2-1 사생활 보호에 대한 기대는 접어야 할까? 골프공 집게를 영화 <스타워즈>의 광선검인 양 휘두르는 모습이 인터넷에 올라가는 바람에 학교를 중퇴하고 심리상담가를 찾아다니는 처지가 된 ‘스타워즈 키드’의 이야기를 필두로 페이스북에서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기록을 갖게 된 구글세대의 실상을 보여준다. 2-2 비밀정보 훔치기 기술 안경은 물론이고 커피잔, 플라스틱 병, 금속 액세서리, 심지어 컴퓨터 사용자의 안구조차도 컴퓨터 화면에 표시되고, 정보를 노리는 자의 카메라에 잡힐 수 있다. 이 장에서는 샛길로 흘러나오는 정보를 훔치는 다양한 아이디어의 역사를 흥미롭게 보여준다. 2-3 도청기술의 놀라운 진화 미국에서 불법과 합법을 오갔던 도청의 역사를 살펴보고, 미국의 해외정보감시법 및 ‘법 집행을 위한 통신지원법’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사이버전쟁이 개인의 통신 보안을 위협해도 되는가’ 하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이 글은, 개인의 사생활과 통신의 보안을 보장하면서도 혁신을 만들어내는 방법을 찾을 것을 주장하고 있다. 2-4 사방에 존재하는 추적장치 RFID 기술이 어떤 위험을 불러올 수 있는지 알려주고 이의 위험성에 애써 침묵하고 있는 정부의 모습을 지적하고 있다. 2-5 스마트폰을 습격하는 악성 소프트웨어 스마트폰이 악성 소프트웨어에 감염되어 심각한 기능 저하를 겪지 않도록 하려면 모든 연관 분야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정부의 적절한 역할을 촉구하고 있다. 2-6 데이터베이스에 모든 정보가 담겨 있다 캔자스 주 위치토에서 살인을 여덟 건 저지르고 사라진 BTK 킬러 사건을, 하드디스크에 남아 있는 정보를 이용해서 밝혀낸 흥미로운 사례를 데이터 융합기술과 결합해서 소개한다. 3 해결책 3-1 안전하게 정보를 지키는 방법 암호화, 인증, 익명경로, 무증거증명, 익명인증 등의 방법을 소개하고, 양파처럼 메시지를 겹겹이 싸서 보내는 방법 등 남들이 볼 수 없도록 메시지를 보내는 노하우를 소개한다. 3-2 온라인 보안에 대한 전문가 대담 돈벌이를 위해 해킹하는 사이버범죄자들에 대한 대응책, 인터넷 허가증 발급 문제에 관한 논의, 인터넷 사생활 보호와 관련된 각국의 정책 방향, 사용자들을 위한 인터넷 교육과 관련된 문제를 다루고 있다. 3-3 피싱, 막을 수 있을까? 피싱을 방지하기 위한 교육 시스템을 소개하고 피싱 방지 소프트웨어 등 피싱을 막기 위한 여러 겹의 방어막에 대해 알려준다. 3-4 발전하는 생체인식 기술 . 생체인식 기술의 복합적 활용으로 신뢰도 향상을 높이는 방법, 생체정보 이용과 함께 대두될 사생활 보호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저자 다니엘 솔로브 Daniel J. Solove, 조지워싱턴대학 로스쿨 교수 데이비드 니콜 David M. Nicol, 일리노이주립대학 교수 로리 페이스 크래너 Lorrie Faith Cranor, 카네기 멜론대학 교수 마이클 모이어 Michael Moyer,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편집자 미코 히포넨 Mikko Hypponen, 보안회사 에프시큐어(핀란드 헬싱키) 연구소장 사라스 판칸티 Sharath Pankanti, IBM 왓슨연구소 연구원 수전 랜도 Susan Landau, 우스터 폴리테크닉 인스티튜트 교수(수학) 심슨 가핑클 Simon L. Garfinkel, 미국표준기술연구소(디지털 포렌식) 아닐 자인 Anil K. Jain 미시간주립대학 교수, 중국 칭화대학 및 한국 고려대학 초빙 교수 애나 리시얀스카야 Anna Lysyankaya, 암호 전문가 웨이트 깁스 W. Wayt Gibbs, 과학 저술가. 존 레니 John Rennie,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편집위원 존 빌라세뇰 John Villasenor, UCLA 교수 캐럴린 마이넬 Carolyn P. Meinel, 《해피 해커(The Happy Hacker)》 저자 캐서린 알브레히트 Katherine Albrecht, 《스파이 칩스(Spychips)》 저자, 개인정보 전문가 휘필드 디피 Whitfield Diffie, 스탠포드대학 CISAC연구소(암호학)
이슬람 바로보기
두란노 / 류모세 지음 / 2010.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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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란노소설,일반류모세 지음
10년째 이스라엘에서 사역하고 있는 류모세 저자는 사람들에게 잘못 알려지거나 미화된 이슬람을 객관적인 시각으로 알려주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 이슬람 탄생 전부터 최근의 인티파다까지 역사의 사각지대에 속해 있어 잘 알려지지 않은 1500년 이슬람 역사에 대하여 파헤친다. 유대인과 이슬람은 언제부터 얽히고설키게 되었는지, 이슬람은 어떻게 성장했으며, 어떻게 수많은 이슬람 신도들을 갖게 되었는지, 왜 유대인과 아랍인의 갈등이 지금도 끊이지 않고 계속되는지에 대하여 들려준다. 독자는 오늘날 벌어지는 중동 문제의 뿌리를 찾고 그 해결책을 위해 함께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프롤로그/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온 이슬람을 어떻게 보아야 할까? CHAPTER.01 중동은 정확히 어느 지역을 가리킬까? 이슬람 역사 여정을 위한 준비 작업 CHAPTER.02 무엇이 이슬람 탄생을 가능하게 했을까? 이슬람 탄생 이전의 아라비아 반도 CHAPTER.03 무함마드는 왜 아라비아 반도의 유대인들을 모두 쫓아냈을까? 무함마드와 유대인 CHAPTER.04 이슬람 전사들은 어떻게 순식간에 3개 대륙을 정복했을까? 정통 칼리프 시대 CHAPTER.05 아랍인은 왜 우마이야 세습 왕조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였을까? 우마이야 왕조 CHAPTER.06 압바스 왕조는 어떻게 찬란한 이슬람 문명의 꽃을 피울 수 있었을까? 압바스 왕조와 유대인 CHAPTER.07 유럽 최초의 반격인 십자군 운동은 어떻게 가능했을까? 셀주크, 파티마-아이유브, 십자군의 삼파전 CHAPTER.08 칭기즈칸의 몽골족은 왜 이슬람 제국을 초토화시켰을까? 몽골 제국, 이를 막아낸 이집트의 맘루크 CHAPTER.09 최후이자 최대의 이슬람 제국인 오스만 터키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오스만 터키의 발흥 CHAPTER.10 초강대국 오스만 터키는 왜 무너졌을까? 격동의 16~18세기 CHAPTER.11 ‘동방 문제’란 무엇인가? 서구 열강들의 먹이가 된 오스만 터키 CHAPTER.12 1차 세계대전은 왜 오스만 터키 제국의 파멸을 가져왔을까? 1차 세계대전, 오스만 터키 제국의 파멸 CHAPTER.13 유엔은 왜 팔레스타인 분할안을우리는 이슬람을 어떤 눈으로 바라보아야 할까? 이슬람을 극단적 테러단체들과 동일선상에서 보아야 할까?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갈등은 왜 생겼을까? 바로보기란 ‘똑바로 보기’란 뜻으로 잘못된 관점을 다시 잡는다는 의미가 들어 있다. 《이슬람 바로보기》는 그 이름처럼 이슬람을 제대로 보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열린다 성경》으로 유명한 류모세 선교사는 인티파다(민중봉기)가 시작된 2000년부터 중동 갈등의 핵 예루살렘에서 살아왔다. 저자는 유대인과 아랍인의 갈등의 현장을 보면서 그 갈등의 뿌리를 캐내고자 하는 욕심이 생겼다. 역사의 사각지대에 속해 있어 잘 알려지지 않은 1500년 이슬람 역사, 유대인과 이슬람은 언제부터 얽히고설키게 되었는지, 이슬람은 어떻게 성장했으며, 어떻게 수많은 이슬람 신도들을 갖게 되었는지, 왜 유대인과 아랍인의 갈등이 지금도 끊이지 않고 계속되는지 캐내고 있다. 이 책은 역사를 중심으로 이슬람 탄생 전부터 최근의 인티파다까지 다루었다. 예루살렘에 현지에 살면서 느낀 내부자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
New 어른들을 위한 너무 쉬운 한글 2010 책
혜지원 / 구홍림 지음 / 201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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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지원소설,일반구홍림 지음
나이 드신 분들을 위한 한글2010 교재. 보편적으로 배울 수 있는 쉬운 예제를 선정하였으며 앞부분에서 한글 2010에서 반드시 필요한 부분을 설명하였으며 개념 설명을 반복하고 또 반복하였다. 화면과 글자를 크게 하여 쉽게 읽히도록 노력하였다. 한 개의 예제가 끝나면 혼자서 할 수 있도록 연습문제를 넣었다. Part 1 한글 2010,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 Chapter 1 한글 2010의 화면 구성 01 화면 구성 02 한글을 시작하고 문서를 작성하여 종료(저장)하기 03 내용을 입력하고 종료(저장)하기 04 저장한 문서 불러오기 05 인쇄하기 Chapter 2 글자 모양과 문단 모양 바꾸기(스타일) 01 글자 모양 바꾸기 02 문단 모양 바꾸기 03 스타일 만들기 Chapter 3 편집 용지와 머리말/꼬리말, 바탕쪽 01 편집 용지 02 바탕쪽 Chapter 4 특수문자(문자표)와 한자 입력하기 01 특수 문자 02 한자 입력하기 Chapter 5 그림, 글맵시, 도형 입력하기 01 그림 넣기 02 글맵시 넣기 03 도형(그리기) 입력하기 04 그리기 마당 Chapter 6 표와 차트 만들기 01 표 만들기 02 셀 크기 바꾸기 04 표 계산식 05 표 마당 이 책은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이 두려운 분들을 위한 책입니다. 그중에서도 문서를 만드는 것에 관한 책입니다. 메일도 보내고 인터넷도 하지만 실제로 친목회나, 종교 활동 등 사회활동에서 필요한 문서를 만드는 것은 전문가들만 하는 영역이라고 생각하여 배울 생각도 하지 못한 분들을 위한 책입니다. 누구나 쉽게 할 수는 있지만 하려고 마음만 먹고 실행에 옮기지 않으면 할 수 없습니다. 나이 드신 분들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많은 생각과 시간을 들였습니다. 보편적으로 배울 수 있는 쉬운 예제를 선정하였으며 앞부분에서 한글 2010에서 반드시 필요한 부분을 설명하였으며 개념 설명을 반복하고 또 반복하였습니다. 화면과 글자를 크게 하여 쉽게 읽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한 개의 예제가 끝나면 혼자서 할 수 있도록 연습문제를 넣었습니다. 모쪼록 이 책을 통하여 필자의 아버지처럼 문서를 만들고자 하는 의욕은 있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틀려도 괜찮아, 천천히 가도 돼
애플북스 / 설수현 지음 / 2016.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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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북스육아법설수현 지음
SBS <붕어빵>, JTBC <빅스타 리틀스타> 등에 출연해 칭찬을 자자하게 들은 아이들이 있다. 예의 바르면서도 자유롭게 자기표현을 할 줄 아는 아이, 자신을 사랑할 줄 알고 어느 곳에서나 행복하게 지내는 아이. 바로 설수현의 아이들이다. 치열한 경쟁 속에 갈수록 아이 키우기 힘들다는 부모가 늘고 있다. 부모와 아이 모두 행복하게 지낼 수는 없을까? 설수현은 모든 문제 해결의 열쇠는 사랑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아이와 공감하고 이해해주면 어떤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누구나 아이와 잘 통하는 엄마가 되고 싶지만 어떻게, 어디서부터 말을 꺼내야 할지 몰라 긁어 부스럼을 만들기도 한다. 설수현은 7가지로 엄마의 말을 정리한다. 7가지 엄마의 말을 관통하는 육아 원칙은 공부보다는 ‘좋은 품성’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공부는 못 해도 괜찮다. “시험 잘 못 봤다고 죽지 않아”라며 통 크게 넘어간다. 설수현은 아이가 스스로 좋아하는 것을 찾을 때까지 옆에서 묵묵히 응원하리라 다짐한다. 엄마가 육아의 원칙을 지키고 아이를 믿으면 아이 스스로 바른 방향으로 자란다고 말한다. 가예, 가윤, 승우. 성격과 성향이 다 다른 세 아이의 엄마 설수현은 ‘빨리빨리’보다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스스로 생각하고 말할 수 있도록 기다려 준다. 자존감을 세워 주면서 예의에서 벗어날 때는 단호하게 이야기한다. 사랑을 표현하는 법, 혼내는 방법, 아이의 마음을 읽는 법 등 어디서도 공개하지 않은 그녀만의 가정교육과 대화 방식을 이 책에 담았다.프롤로그 아이의 기를 살리는 :엄마의 공감말 01 틀려도 괜찮아, 천천히 말하면 돼 02 눈물을 어떻게 참아! 울고 싶으면 울어도 돼 03 괴롭히는 애한테는 이렇게 해봐! 04 오늘은 하고 싶은 대로 해! 05 몹시 속상했구나! 06 학교 모둠이 싫으면 우리끼리 만들까? 07 천천히 가도 괜찮아! 건강하게만 커다오 기다릴 줄 아는 :엄마의 격려말 01 그런 일이 있었구나 02 언제 이렇게 잘하게 된 거지? 03 재미있으면 됐어! 04 미리 혼나고 갈래? 05 전력질주 하지 마, 최선을 다하지 마! 따뜻하지만 엄격한 :엄마의 가르침말 01 어른은 어른이고 아이는 아이야 02 혼자 생각 좀 하고 나와 03 잠깐 나와 볼래? 04 꼭 사야 하는 세 가지 이유를 말해봐 05 아무리 졸라도 안 되는 건 절대 안 돼 질문하는 :엄마의 관심말 01 떨려서 반장 선거에 안 나가는 거야? 02 요즘은 왜 친구 얘기 안 해? 03 왜 학교가 싫어졌어? 04 공부는 왜 할까? 05 화난 이유를 다 써볼까? 마음을 표현하는 :엄마의 사랑말 01 우리 둘이 보낸 시간 꼭 기억해! 02 엄마가 거짓말했어. 정말 미안해 03 나중에 엄마랑 클럽 가줄 거지? 04 손바닥을 대봐. 천 년 전 기운이 느껴져? 05 넌 어쩜 이렇게 재밌니? 06 싸우면 다 잃는 거야 아이를 지켜주는 :엄마의 안심말 01 그럴 땐 엄마 핑계를 대 02 네 뒤에는 언제나 엄마가 있어 03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곳이 집이야 04 사춘기란 그런 거야 05“세 아이와 온몸으로 부딪히면서 함께 성장하는 걸 느꼈죠. 지금도 매일매일 좋은 엄마가 되는 수업 중이에요.” 가예, 가윤, 승우 세 아이와 함께하는 설수현의 공감 육아 일기 인성은 사람의 품성, 됨됨이를 뜻한다. 부모라면 누구나 자녀를 자존감 있고 사회성 좋게 키우고 싶어 하지만 어느 순간 공부에만 온통 관심이 쏠린다. 과연 아이가 공부만 잘하면 되는 걸까? 바른 인성을 갖추지 못했는데 공부를 잘할 수는 있을까? 사회가 불안해지면서 인성교육이 새삼 강조되고 있다. 바른 인성을 갖춘 아이로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세 아이의 엄마이자 방송인 설수현은 세 아이를 키우면서 나눈 대화에서 답을 찾는다. 아이를 지성과 인성을 고루 갖춘 사람으로 키우기 위해 엄마의 공감말, 격려말, 가르침말, 관심말, 사랑말, 안심말, 지혜말 등 7가지 엄마의 말을 소개한다. “숙제했니?” “학원 가야지” “이거 끝내고 놀아야지” 등 자녀와 나누는 대화가 여기에 머물러 있다면 설수현의《틀려도 괜찮아, 천천히 가도 돼》를 읽어야 할 때다. 엄마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아이의 인성을 키우는 밑거름이 된다. 평범한 엄마 설수현은 세 아이를 키우며 겪은 경험을 오롯이 담아 많은 부모들이 안고 있는 고민을 덜어준다. SBS <붕어빵>, JTBC <빅스타 리틀스타> 등에 출연해 칭찬을 자자하게 들은 아이들이 있다. 예의 바르면서도 자유롭게 자기표현을 할 줄 아는 아이, 자신을 사랑할 줄 알고 어느 곳에서나 행복하게 지내는 아이. 바로 설수현의 아이들이다. 방송 이후 많은 사람들이 설수현에게 아이를 어떻게 키우느냐는 부러움 가득한 질문을 던졌다. 그만큼 부모에게 짜증을 부리거나 공부 스트레스로 불행함을 느끼는 아이가 많다는 뜻일 것이다. 치열한 경쟁 속에 갈수록 아이 키우기 힘들다는 부모가 늘고 있다. 부모와 아이 모두 행복하게 지낼 수는 없을까? 설수현은 모든 문제 해결의 열쇠는 사랑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아이와 공감하고 이해해주면 어떤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어른도 한때는 아이 시절이 있었던 만큼 그때의 마음을 떠올리며 아이의 마음에 적극적으로 노크하면 된다. 이때 필요한 것이 엄마의 대화법이다. 누구나 아이와 잘 통하는 엄마가 되고 싶지만 어떻게, 어디서부터 말을 꺼내야 할지 몰라 긁어 부스럼을 만들기도 한다. 설수현은 7가지로 엄마의 말을 정리한다. 7가지 엄마의 말을 관통하는 육아 원칙은 공부보다는 ‘좋은 품성’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공부는 못 해도 괜찮다. “시험 잘 못 봤다고 죽지 않아”라며 통 크게 넘어간다. 설수현은 아이가 스스로 좋아하는 것을 찾을 때까지 옆에서 묵묵히 응원하리라 다짐한다. 엄마가 육아의 원칙을 지키고 아이를 믿으면 아이 스스로 바른 방향으로 자란다고 말한다. 가예, 가윤, 승우. 성격과 성향이 다 다른 세 아이의 엄마 설수현은 ‘빨리빨리’보다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스스로 생각하고 말할 수 있도록 기다려 준다. 자존감을 세워 주면서 예의에서 벗어날 때는 단호하게 이야기한다. 사랑을 표현하는 법, 혼내는 방법, 아이의 마음을 읽는 법 등 어디서도 공개하지 않은 그녀만의 가정교육과 대화 방식을 이 책에 담았다. [출간 의의] 진정한 인성교육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된다. 모두가 1등, 공부만을 부르짖으며 앞으로 갈 때 방송인이자 세 아이의 엄마인 설수현은 ‘공부보다 인성’을 강조하며 육아를 하고 있다. 아이의 기를 꺾을까 싶어 공공장소에서 떠들어도 혼내지 않는 부모들, 공부만 잘하면 뭐든지 사주겠다며 오로지 1등에만 집착하는 부모에게 그녀는 세 아이와 온몸으로 부딪치며 깨달은 육아의 지혜를 전한다. 아이를 대하는 태도, 마음가짐, 육아의 중요한 가치를 새삼 돌아보게 하며 엄마와 아이 모두 행복할 수 있는 길을 찾게 한다. [이 책의 특징] 아이의 인성을 키우는 7가지 ‘엄마의 말’을 따라 해보자. 1. 아이의 기를 살리는 엄마의 공감말 2. 기다릴 줄 아는 엄마의 격려말 3. 따뜻하지만 엄격한 엄마의 가르침말 4. 질문하는 엄마의 관심말 5. 마음을 표현하는 엄마의 사랑말 6. 아이를 지켜주는 엄마의 안심말 7. 아이와 함께 자라는 엄마의 지혜말 가예, 가윤, 승우 세 아이와 함께하며 있었던 다양한 에피소드로 소개되는 7가지 엄마의 말은 아이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아이가 친구 때문에 속상한 일, 동생과 싸운 일, 부모님의 부부싸움으로 긴장한 일 등 엄마와 아이가 서로 공감하며 성장하도록 이끈다. [내용 소개] chapter 1 아이의 기를 살리는 엄마의 공감말 아이를 주눅 들지 않게 키우려면 무엇보다 마음을 공감해 주는 일이 먼저다. 부모가 아이 마음을 몰라주면 점점 부모와 거리가 생기고 자기표현을 하는 데 서툴러지면서 주변 눈치를 보게 된다. 부모도 한때는 아이였다. 그 시기의 마음을 떠올리며 아이의 마음에 적극 공감해 주자. 아이가 울 때, 울지 말라고 다그치기보다 마음껏 울게 한 후 이유를 또박또박 말하게 한다. 뭔가 화난 일이 있을 때는 “속상했구나!” 한마디를 먼저 건네자. 엄마의 말 한마디로 아이의 마음이 풀린다. chapter 2 기다릴 줄 아는 엄마의 격려말 칭찬이 ‘착하고 훌륭한 일’을 높이 평가하는 것이라면 격려는 ‘용기나 의욕’을 북돋는 것이다. 그래서 적절하지 못한 칭찬은 때로 독이 된다. 설수현은 격려를 통해 아이와 통하라고 말한다. 그런데 1등 하라고, 최고가 되라고 부추기는 현실에서 설수현의 격려는 사뭇 다르다. “전력질주 하지 마, 최선을 다하지 마!”라고 말하는 엄마. 지칠 만큼 너무 열심히 하기보다 스스로 행복하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말하는 엄마. 조금 늦더라도 스스로 흥미를 붙여 나갈 때 마음을 담아 격려하면 아이는 스스로 바른 방향으로 자란다. chapter 3 따뜻하지만 엄격한 엄마의 가르침말 설수현의 육아 원칙 중 하나는 ‘어른은 어른답게, 아이는 아이답게’이다. 그래야 아이는 어른에게 공손하고 어른은 아이를 존중하게 된다. 설수현은 아이에게 매를 드는 것도, 큰소리를 치는 것도 아니지만 아이들은 어른에게 깍듯하고 예의 바르다. 부모의 자리와 아이의 자리를 지키는 것. 그 선을 넘을 때는 단호하게 짚어주며 아이들이 스스로 예의를 지키도록 이끈다. chapter 4 질문하는 엄마의 관심말 반장선거에 나가보라는 엄마의 권유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첫째. 아이 마음속에 말하지 못한 상처가 보였다. 설수현은 깊이 있는 대화를 시도하며 여러 가지 질문을 던졌다. 마침내 첫째는 봇물 터지듯 상처를 털어놓는다. 아이의 마음에도 털어야 할 상처가 있다. 이때 질문은 닫혀 있는 아이 마음의 문을 여는 역할을 한다. 엄마가 관심을 갖고 질문하면 아이는 어느새 마음의 매듭을 풀고 편안해 한다. chapter 5 마음을 표현하는 엄마의 사랑말 엄마도 사람이다. 실수할 때도, 버럭 화가 날 때도 있다. 반면 아이가 정말 사랑스러워 온몸이 근질거릴 때도 있다. 이런 마음을 가식 없이 표현하는 것이 좋다. 설수현은 언제나 솔직하게 마음을 표현한다. 그러면 아이들은 엄마에게 마음을 열고 이해해준다.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 등 확실하게 표현한다. 사랑도 표현해야 한다. 또렷한 말과 따뜻한 표정으로 엄마가 눈을 맞추며 말하면 아이는 사랑받는다고 느낀다. chapter 6 아이를 지켜 주는 엄마의 안심말 사람들은 설수현이 EBS <부모> 프로그램 진행자였다는 이유로 종종 자녀 문제에 대해 묻는다. 그때마다 설수현의 대답은 하나다. “충분히 사랑해줘야 해!” 어떤 문제 앞에서건 해결의 열쇠는 사랑이다. 친구와의 문제, 공부 스트레스, 부모의 불화 등 아이에게 불안과 긴장을 주는 원인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이때 언제나 엄마가 든든하게 옆에 있음을 알려 주자. 안정감은 자연스럽게 아이의 자존감으로 이어진다. chapter 7 아이와 내가 함께 자라는 엄마의 지혜말 아이를 키우면서 부모도 성장한다. 설수현도 세 아이를 키우면서 많은 것을 배웠고 지금도 진행 중이다. 부모가 육아에 지쳐버리면 아이에게 감정이 고스란히 전달된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한 법. 설수현은 아이에게 말한다. “지금은 엄마가 커피 마실 시간이야.” 그러면 아이들은 엄마를 건드리지 않는다. 아이를 키울 때는 지혜가 필요하다.
한국전쟁
섬앤섬 / 이상호 (지은이) / 202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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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앤섬소설,일반이상호 (지은이)
그동안 발간된 한국전쟁에 관한 저서는 그 원인을 분단의 기원으로부터 설명(내재적 원인 강조)하는 연구와 국제정치 즉 미소 냉전의 기원으로부터 설명(외부적 요인 중시)하는 연구로 대별할 수 있다. 내재적 원인의 연구는 한국 사회의 계급적 구조, 독립 국가를 건설하려는 내부적 열망과 충돌, 정치 및 경제 체제를 둘러싼 이해집단의 대립과 갈등 등을 규명했다는 점에서 일정 정도의 연구사적 의의를 가지고 있다. 한편 외부적 원인의 연구 역시 미소간의 한반도 분할 결정, 중국과 일본을 둘러싼 이해관계의 대립, 한반도의 지정학적 가치를 둘러싼 갈등, 전쟁을 둘러싼 국제정치의 전개와 과정 등을 분석함으로써 한국전쟁의 연구 성과를 더욱 풍부하게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할 수 있다. 하지만 내부적, 외부적 원인이 해소되고 있음에도 한반도의 갈등과 분열은 그대로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두 연구는 그 설득력을 잃어가고 있다. 그렇다면 한국전쟁을 둘러싼 내외부적 요인에는 거대담론인 세계 냉전적 분석이나 미시적인 국내 기원론 이외에 다른 분석의 도구가 필요한 것은 아닐까. 저자는 이런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한국전쟁을 둘러싼 한일관계, 미일관계, 한미관계와 인물사를 들여다봄으로써 한국전쟁의 새로운 모습을 그려내고자 했다. 전쟁을 불러온 것들과 그 전쟁이 불러온 것들을.책을 펴내며 서론 : 전쟁을 불러온 것들, 전쟁이 불러온 것들 14 1장 전후 한일관계 굴절의 기원, 극동국제군사재판 32 제2차 세계대전의 종전과 전범 처리 계획 / 연합국전범위원회의 구성과 극동국제군사재판 / 유엔전범위원회와 극동국제군사재판의 준비 / 일본천황의 전범 제외 구상의 기원 / 극동국제군사재판의 구성 및 판결과 일본 천황의 재판 배제 / 망각에서 왜곡으로 : 전후 한일관계 굴절의 기원 / 미완의 전범 재판 2장 전후 연합국번역통역국(ATIS)의 일본인 귀환자 신문과 공산권 첩보활동 64 연합국번역통역국(ATIS)의 창설과 조직 / ATIS의 주요 발간물 / 전후 ATIS의 조직 변화 / 중앙신문센터의 창설과 신문활동 / 귀환자 심문을 통한 공산권 첩보 수집 / 동북아시아에서 미국의 대소 첩보활동과 냉전의 기원 3장 초대 주한미국대사 무초와 주한미군 철수 88 존 무초의 생애와 경력 / 초대 주한미국대사 임명과 정부 권한 이양 / 주한미군 철수 문제와 무초의 현지보고 / 주한미군 철수에 대한 무초의 한국 정부 설득과 조정 / 무초의 딜레마 4장 한국전쟁과 일본 경찰예비대의 창설 116 일본군의 무장해제와 ‘비군사화’의 구체화 / 중국의 공산화 가능성 대두와 미국의 대일점령정책의 전환 / ‘역코스 정책’으로 전환과 일본 재군비 구상 / 중소우호동맹조약과 중소의 일본 견제 / 한국전쟁의 발발과 일본 경찰예비대의 구체화 / 일본 경찰예비대의 창설과 구성 / 미국의 일본 재무장과 군사기지화 / 일본자위대의 정상화? 5장 인천상륙작전의 밑그림 4개의 크로마이트 작전 계획 146 인천상륙작전의 예비계획과 작전 준비과정 / 군수참모부 작전 계획(LD-SL-17)과 크로마이트 계획과의 연관성 / 4가지 크로마이트 작전계획의 내용과 차이 / 크로마이트 작전계획 4가지의 비교 6장 미8군 사령관 워커의 죽음과 진실 172 워커 장군 죽음에 대한 기존 인식과 논란 / 북한 공식 전사의 워커 죽음에 대한 기술과 오류 / 워커의 생애와 군 경력 / 한국전쟁의 발발과 워커의 활약 / 자료를 통해 본 워커 죽음의 진상 / 한국군에 대한 범죄수사대의 조사 / 미군 동승자에 대한 범죄수사대의 조사 / 호송차량과 군의관에 대한 조사 / 범죄수사대의 최종 결론 / 워커와 워커힐 7장 미국의 한국정부 해외 이전 계획 206 한국정부 해외 이전 구상의 출현과 미국의 대소 비상계획 / 중공군 공세에 따른 유엔군 철수와 한국정부 이전 계획안 / 1951년 14 후퇴 전후 한국정부 이전 계획의 대두 / 한국정부 이전 계획의 구체화제주도 / 한국정부 이전 계획의 구체화사이판, 티니안 / 한국정부 이전 계획이 갖는 군사적 의미 8장 맥아더 사령부의 삐라 선전 정책 234 심리전 연구기관의 출현 / 극동군사령부 작전연구국의 심리전 / 전황의 전개에 따른 삐라 선전 내용의 변화개전과 지연작전, 인천상륙작전과 북진, 중공군의 참전으로 인한 전쟁의 확전 논쟁과 제한전 / 삐라 선전 효과의 평가 9장 미군의 공산포로 ‘미국화’ 교육 264 미국주의의 유입과 체제화 과정 / 포로의 발생과 포로 관리 기관의 설치와 운영 / 공산포로에 대한 미국화 교육미국의 자본주의, 민주주의의 우월성, 반공교육, 기독교, 기타 교육 / 미국화교육(심리전)의 성과 10장 연합국번역통역국(ATIS)과 북한문서의 노획 290 연합국번역통역국(ATIS)의 연혁과 임무 / 북한문서 수집을 위한 인디언헤드 부대의 조직과 활동 / 한국전에서 ATIS의 조직과 활동 / ADVATIS의 북한지역 작전 / 노획문서의 종류와 체제 / ATIS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 참고문헌 3116.25 70주년이다. 제2차 세계대전의 종전과 함께 군국주의, 파시즘이 무너지고 전 세계가 평화를 이야기하기에 여념 없을 때 그 논의에 찬물을 끼얹듯 발발한 한국전쟁. 전쟁 개시 일 년도 안 돼 남북은 각각 국외에 망명정부를 구상해야 할 정도로 천국과 지옥을 오가며 전투를 벌였으나 결국은 전전의 38선을 임시 휴전선으로 대체하면서 전쟁은 ‘휴전’이라는 불안정한 대립 상태로 일단락을 맺는다. 그동안 발간된 한국전쟁에 관한 저서는 그 원인을 분단의 기원으로부터 설명(내재적 원인 강조)하는 연구와 국제정치 즉 미소 냉전의 기원으로부터 설명(외부적 요인 중시)하는 연구로 대별할 수 있다. 내재적 원인의 연구는 한국 사회의 계급적 구조, 독립 국가를 건설하려는 내부적 열망과 충돌, 정치 및 경제 체제를 둘러싼 이해집단의 대립과 갈등 등을 규명했다는 점에서 일정 정도의 연구사적 의의를 가지고 있다. 한편 외부적 원인의 연구 역시 미소간의 한반도 분할 결정, 중국과 일본을 둘러싼 이해관계의 대립, 한반도의 지정학적 가치를 둘러싼 갈등, 전쟁을 둘러싼 국제정치의 전개와 과정 등을 분석함으로써 한국전쟁의 연구 성과를 더욱 풍부하게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할 수 있다. 하지만 내부적, 외부적 원인이 해소되고 있음에도 한반도의 갈등과 분열은 그대로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두 연구는 그 설득력을 잃어가고 있다. 그렇다면 한국전쟁을 둘러싼 내외부적 요인에는 거대담론인 세계 냉전적 분석이나 미시적인 국내 기원론 이외에 다른 분석의 도구가 필요한 것은 아닐까. 저자는 이런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한국전쟁을 둘러싼 한일관계, 미일관계, 한미관계와 인물사를 들여다봄으로써 한국전쟁의 새로운 모습을 그려내고자 했다. 전쟁을 불러온 것들과 그 전쟁이 불러온 것들을. 이 책은 크게 네 가지의 측면에 강조점을 두고 있다. 첫째, 한국전쟁이 한미관계에서 차지하는 위상에 관한 것이다. 1948년의 주한미군철수문제(3장)와 미국의 한국정부 해외 이전계획(7장)은 당시 한반도에 대한 미국의 전략적 이해가 어떻게 정세 변화에 따라 달라졌는지를 분석하고 있다. 여기에 더하여 당시 한국전쟁에서 활약했으나 그동안 별로 주목받지 못했던 인물들인 무초(3장)와 워커(6장)에 대해서도 정리하였다. 또한 기존의 인식에서 상식적으로 이해되던 역사적 사례들인 크로마이트 작전(인천상륙작전의 실질적인 비밀 실행계획) 1~4를 자료를 통해 새롭게 규명했다. 둘째, 동북아시아에서 한국전쟁을 통한 한미일 관계의 연계 강화와 구조 문제이다. 제2차 대전 종전 후 도쿄에서 열린 극동국제군사재판(1장)이 일본을 미국 세력권 아래 편입하고 지역통합전략 구상과 향후 한일관계의 뒤틀린 구조의 원인으로서 작용했음을 밝히고자 했다. 그 구상의 일환이 바로 일본 경찰예비대 창설(4장)로 이어졌음을 살펴보았다. 셋째, 전쟁의 이면에 감추어진 심리전과 그 부산물인 한국 사회의 미국화 문제이다. 삐라 선전정책을 통한 심리전의 전개 및 효과(8장)와 동북아시아 냉전체제의 전개와 공산포로에 대한 ‘미국화 교육’(9장)을 통해 ‘아메리카니즘’의 체제화 과정이 한국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 최근에 주목받게 된 연합국번역통역국(ATIS) 자료를 통해 동북아시아 지역의 냉전 체제의 이른 출현(2장)과 노획문서의 활용에 대한 분석(10장)을 통해 한국전쟁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자료군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을 제기했다.미 8군 사령관 워커의 죽음과 진실한국전쟁에서 지연작전을 통해 낙동강 방어선이라는 성공적인 철수작전을 이끌고 북한군의 총공세에 맞서 최후 방어선을 지켜냈으며, 인천상륙작전과 함께 낙동강 방어선을 돌파, 북한군이 점령했던 대부분의 피점령 지역을 탈환하여 북진의 발판을 마련한 야전군 지휘관 워커에 대한 기억은 거의 사라지고 없다.인천상륙작전으로 서울을 수복한 후 북진을 시작해 38선 돌파에 이어 평양과 원산을 점령하고 압록강변 혜산까지 진출했던 미군과 한국군은 중국인민지원군의 개입으로 전세가 다시 역전되면서 혹한의 추위 속에 필사의 후퇴를 시작한다. 장진호 전투와 흥남철수 그리고 인민군의 서울 재점령으로 이어지는 1.4후퇴의 와중에, 미군의 최고위 야전사령관인 미8군사령관 워커 중장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를 두고 북한의 공식 전사戰史는 자신들의 특공조의 활약에 따른 전과라며 선전을 하고 있다.적의 중간방어기도를 짓부시기 위하여 12월 13일 밤 은밀히 련천을 포위한 제2전선부대들은 공격에 앞서 적들의 퇴로를 끊기 위하여 련천으로 잇닿은 모든 길들을 차단하였다. 적들의 가장 중요한 퇴로로 예견되는 련천-서울 사이의 길쪽에는 보병들과 함께 지뢰를 가진 공병들로 이루어진 매복조가 파견되었다. 인민군부대들은 먼동이 트자 3면으로부터 불의에 련천시가로 맹렬하게 돌격하여 적들을 무리로 쓸어눕혔다. 살아남은 적들은 서울쪽으로 급히 퇴각하기 시작하였다. 중땅크 1대를 앞세우고 그 뒤에 꼬리를 물로 도망치던 승용차들과 여러 대의 운수차들이 아군매복조가 묻은 지뢰에 걸려 연거퍼 파괴되었다. 소대장 최종운 영웅을 비롯한 전투원들은 수류탄을 던지고 기관단총을 휘두르며 적들 속으로 육박해 들어가 놈들의 가슴팍에 복수의 명중탄을 안겼다. 이 전투에서 최종운 영웅과 6명의 전투원들은 38도선 중간방어를 조직하려고 련천에 기여왔다가 달아나던 미제침략군 8군사령관 워커놈을 포함한 적병 80여 명(주로 장교들이었다)을 쓸어눕히고 땅크 1대, 자동차 8대를 불살라버렸다. ―《조선전사》 이 주장은 사실일까?1950년 12월 23일 오전 10시 경, 워커 중장은 부관인 타이너Layton C. Tyner 중령을 대동, 벨튼George Belton 상사가 운전한 지프차를 타고 서울 북쪽 25마일에 위치한 의정부 근처의 제9군단 산하 제24사단 전투지휘소를 찾아가기 위해 나섰다. 여기에는 사령관 경호원인 리난Francis S. Reenan 병장도 함께 수행했다. 워커 장군의 차량 후미에는 무장을 한 1/4톤 1대가 경호차량escort guards으로 함께 이동했다. 이 차량에는 3명의 제502정찰소대(502d Reconnaissance Platoon) 소속 대원이 탑승하고 있었다. 알려진 바와 달리 당시 날씨는 매우 좋았다.날씨는 매우 맑았고, 도로 상태는 매우 건조했으며, 도로 위에는 군 차량을 포함한 탱크와 우마차 및 도보로 통행하는 민간인 등이 있었다. 사고 당시 지프 차량은 알려진 바와 같이 워커 장군이 직접 운전한 것도 아니고, 과속으로 운행 중이지도 않았다.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당일 이동 중 워커 장군이 탑승한 차량의 속도는 시속 25~30마일(40~48㎞)이었다. 더욱이 사고 직전 도로 왼쪽에 서울 방향으로 주차되어 있는 트럭 때문에 지프의 속도는 시속 18~20마일(29~32㎞) 수준이었다. 따라서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우선 워커 장군 사망의 직접적인 사인은 아닌 것이다.워커 장군이 탑승한 지프와 직접 충돌을 일으킨 것은 국군 제6사단 제2연대의 차량으로 당시 운전자는 수송부 정비대 민간고용인이었던 박경래(당시 27세)였고, 동승자는 이국순(당시 21세), 박종한(당시 24세), 정만수(당시 29세)였다. 사고 장소는 경기도 양주군 노해면 도봉리 3구(당시 주소)로 현재의 서울시 도봉구 도봉동 596-5로 비정比定하고 있다. 사고 직후 부상당한 워커는 타이너의 지시로 돈린Eugene J. Donlin 상병과 롱Alfred F. Long 상병이 운반하여 호위 차량 뒷좌석에 뉘인 후 후송되었다. 당시에 워커의 상태는 확인되지 않았다. 타이너는 부상당한 몸으로 앞좌석에 앉아 당시 사고지점 북쪽 4마일에 있던 미 제24사단 야전 환자치료소Clearing Station로 워커를 후송하였다. 그곳에서 군의관 헨드릭스Edward L. Hendricks 대위가 워커의 상태를 진찰했고, 1950년 12월 23일 오전 10시 50분에 공식적으로 사망을 확인했다. 서울 광장동 아차산 자락에 위치한 워커힐 호텔은 한국전쟁 중 사망한 워커 중장을 기리기 위해 1963년 박정희의 지시로 지은 주한미군 전용 위락시설이었다. 이후 민영화되어 쉐라톤 워커힐 호텔로 바뀌었다가 지금은 워커힐 호텔로 운영하고 있다. 남태평양의 섬나라가 될 뻔했던 대한민국한국전쟁 이전부터 미 군부는 국무부와 달리 한반도(남한)를 주요 전략 지역으로 상정하지 않았다. 맥아더나 군부에게 일본은 반드시 지켜야 할 전략선이지만, 소련과 분할 점령한 한반도는 미군이 철수한다 하더라도 유사시 일본과 오키나와 등지에 주둔한 미군으로 얼마든지 대응하고 현상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았다. 2차 대전 종전 이후 병력(과 예산)이 1천만에서 140만 으로 거의 1/10로 축소된 군부로서는 불가피한 선택이었는지도 모른다.6.25 발발 이후 대전, 대구를 거쳐 부산까지 피난 간 한국정부는 더 이상 후퇴할 곳이 없었다. 이때 흘러나온 소식이 한국정부의 해외 이전 계획. 처음에는 일본 혼슈 남부의 야마구치 현에 6만 명 규모의 망명정권을 세우려 한다는 소식이었다. 그러나 이 계획은 언제 어떻게 누가 준비하고 있었는지 현재 공식적인 사료로는 파악이 되지 않는다. 더군다나 곧 이은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으로 서울을 수복하고 38선을 넘어 북한 지역까지 유엔군과 한국군이 진출한 상황에서 정부 이전 이야기는 사라졌다. 그러나 10월 중국인민지원군의 참전과 전세 역전, 그리고 1.4후퇴로 이어지면서 미국이 한국정부의 해외 이전을 본격적으로 검토 논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 대상지는 처음에는 제주도였으나, 안전과 소련과의 제3차 세계대전 대비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남태평양의 사이판과 티니안이 거론되기 시작했다. 이전 규모도 5만에서 최대 50만 명까지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정부의 해외 이전 계획은 소련과 전면전을 예상한 극동군사령관에 의해 1951년 4월 Operation Plan CINCFE 4-51로 준비되었다. 이 계획은 유엔군이 한국전에 개입하고 있는 동안 소련에게 공격당해 세계대전이 발발할 경우를 대비해 상정한 것이다. 이 계획의 대체적인 개요는 다음과 같다. 즉 한국정부와 선별된 포로를 사이판Saipan과 티니안Tinian에 이송하는 것이다. 이송해야 할 인사들의 범주는 A급?중앙공무원, 군대, 경찰(총인원 300,543명)과 B급?종교 및 전문직 지도자(총인원 182,000명), 그리고 10,000명의 선별된 포로들로 총원은 약 50만 명이었다. 한국전쟁의 또 다른 얼굴 이데올로기 전쟁아시아-태평양전쟁의 전후 배상계획을 준비하고 있던 미 대통령 특사 에드윈 폴리Edwin W. Pauley의 지적처럼, 한반도는 제2차 세계대전 후 냉전 체제의 이데올로기 전쟁터Ideological Battleground로 변화하고 있었다. 결국 폴리가 자본주의와 공산주의의 이데올로기 전쟁의 시험장으로 보았던 한반도에서는 전쟁이 본격화되었고, 미국식 민주주의의 교육이 공산권의 사람들에게 직접적으로 시행된 계기 역시 한국전쟁이었다. 한국전쟁은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진영 간에 첨예한 이데올로기의 대리전이었다. 치열한 전황 속에서 약 400여 만 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였고, 남북한 양국을 비롯하여 20여 개국이 참전한 국제전쟁International War이었다. 전쟁 발발과 함께 다수의 포로가 발생하자 미국은 자본주의 이데올로기의 우수성을 입증하기 위해 포로를 상대로 한 심리전을 전개해 나갔다. 특히 냉전이 격화되어 가던 시기에 물리적으로 직접 공산권과 접촉했던 것은 한국전쟁이 유일했다. 따라서 미국의 많은 정부기관들이 한국전쟁이야말로 공산주의와 비견되는 자본주의 특히 미국적 가치의 신념을 대외적으로 표방할 수 있는 호기로 삼았다. 이데올로기가 전쟁의 수단으로서 채택된 것은 공산권 포로들에 대해 ‘전향교육’이 시작되면서부터였다. 이들의 신념을 변경하기 위해서는 자본주의 국가의 도덕적, 물질적 우수성을 전파해야 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시행된 것이 바로 17만여 명에 달하는 공산포로의 재교육이었다. 1950년 9월 포로관리를 맡게 된 미군은 포로처리의 방침을 그들의 노동력 활용과 심리전에 이용하려는 방향으로 결정하였다. 미 국방부와 국무부가 이를 위해서 협의를 하였지만, 합동참모본부가 주도하기로 결정되었다. 포로교육을 담당한 민간정보교육국Civil Information & Education, CIE은 GHQ 산하에 설치된 부서의 하나로 점령지 내의 문화?종교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기구였다. CIE는 일본의 여론, 교육, 종교 및 사회적 문제를 검토하고, 일본 사회에 팽배해 있는 국수주의, 군사주의의 퇴치와 새로운 민주사회의 원리를 도입하기 위한 전반적 제도개혁을 실시한 경험이 있었다. 이렇게 일본인의 ‘정신재교육’을 목표로 운용되었던 CIE가 1951년 4월 3일 유엔군사령부로 배속되면서 전쟁포로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을 담당하였다. 교육 내용은 문자 훈련, 직업 훈련, 운동, 예술 등이었으나 중점은 오리엔테이션에 있었다. CIE 프로그램은 크게 두 가지 방향으로 교육 목표를 설정하고 있었다. 하나는 민주주의를 비롯한 자유진영의 이데올로기를 포로들에게 교육시키는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기독교를 전파하는 것이었다. 미국주의 즉 아메리카니즘의 대표적인 체계 가운데 하나가 바로 기독교라는 종교였기 때문이다. 따라서 포로에 대한 교육 가운데 중요한 위치를 점한 것이 바로 기독교 선교였다. 한국전쟁 이후 한국사회에 기독교 특히 개신교가 단기간에 강력하게 뿌리를 내리는 과정에는 미군의 이러한 미국화 교육과 기독교 교육이 끼친 영향이 대단히 크다.
2023 임상심리사 2급 실기 초단기완성
예문에듀 / 이은주 (지은이) / 2023.02.10
25,000

예문에듀소설,일반이은주 (지은이)
실제 출제되었던 빈출 이론을 정리하여 수록함은 물론,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실기시험에 출제된 기출문제를 완벽 복원하였다. 또한 실전모의고사와 실제 시험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문가의 예시답안을 함께 구성하여 수험생 여러분들에게 가장 확실한 합격을 선사한다. 상담가로서의 경험과 강의를 통해 얻은 노하우를 십분 활용, 임상심리사 2급 실기시험에 반드시 나올 핵심 이론만을 요약·정리하여 수록하였다. 방대한 내용은 핵심만 간결하게 설명하고, ‘이해더하기’를 통해 수험생의 이해와 암기를 도와 체계적인 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였다. PART 01 기초심리평가 CHAPTER 01 기초심리평가 개요 CHAPTER 02 행동평가 CHAPTER 03 지능검사 CHAPTER 04 성격검사 CHAPTER 05 투사검사 CHAPTER 06 신경심리검사 CHAPTER 07 기타검사 PART 02 기초심리상담 CHAPTER 01 기초심리상담 개요 CHAPTER 02 상담관계 형성과 윤리 CHAPTER 03 내담자 심리적 특성 평가 CHAPTER 04 상담 목표와 계획 수립 CHAPTER 05 상담 진행과 슈퍼비전 PART 03 심리치료 CHAPTER 01 심리치료 개요 CHAPTER 02 치료관계 형성 CHAPTER 03 정신분석치료 CHAPTER 04 인지행동치료 CHAPTER 05 가족치료 CHAPTER 06 아동지도법 적용을 통한 치료 CHAPTER 07 위기 및 스트레스 관리 CHAPTER 08 기타 심리치료 PART 04 자문, 교육, 재활 CHAPTER 01 자문, 교육, 재활 개요 CHAPTER 02 심리자문 CHAPTER 03 심리교육 및 재활 PART 05 최신기출복원문제 CHAPTER 01 2022년 1회 기출복원문제 CHAPTER 02 2022년 3회 기출복원문제 CHAPTER 03 2021년 1회 기출복원문제 CHAPTER 04 2021년 3회 기출복원문제 CHAPTER 05 2020년 1·2회 기출복원문제 CHAPTER 06 2020년 3회 기출복원문제 PART 06 실전모의고사 CHAPTER 01 제1회 실전모의고사 CHAPTER 02 제2회 실전모의고사 CHAPTER 03 제1회 실전모의고사 정답 및 해설 CHAPTER 04 제2회 실전모의고사 정답 및 해설 [본 도서의 특징] 1. 정신건강임상심리사 1급 저자의 노하우로 임상심리사 2급 완벽 대비 저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담은 단기 합격 맞춤형 수험서로 시험 대비 2. 핵심을 콕! 효율을 UP! 학습의 능률을 올리는 다양한 구성 고득점 모범답안으로 핵심 파악하고, 보너스 가이드로 문제풀이 익히기 3. 실력 점검을 위한 최신기출(복원)문제와 실전모의고사 수록 풍부한 해설이 실린 기출(복원)문제와 실기 고득점을 위한 실전모의고사 수록 ■ 책 소개 임상심리사 2급 실기, ‘진짜’ 전문가의 명품 노하우로 완벽 대비! 정신건강임상심리사로서 심리상담센터 운영·활동, 각종 저술 및 강의 활동을 해 온 저자의 ‘2023 임상심리사 2급 실기 초단기완성’이 출간되었습니다. 본서는 실제 출제되었던 빈출 이론을 정리하여 수록함은 물론,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실기시험에 출제된 기출문제를 완벽 복원하였습니다. 또한 실전모의고사와 실제 시험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문가의 예시답안을 함께 구성하여 수험생 여러분들에게 가장 확실한 합격을 선사합니다. 정신건강임상심리사 1급 저자가 직접 요약·정리한 ‘핵심 이론 정리’ 상담가로서의 경험과 강의를 통해 얻은 노하우를 십분 활용, 임상심리사 2급 실기시험에 반드시 나올 핵심 이론만을 요약·정리하여 수록하였습니다. 방대한 내용은 핵심만 간결하게 설명하고, ‘이해더하기’를 통해 수험생의 이해와 암기를 도와 체계적인 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최신 기출복원문제와 전문 저자가 작성한 해설로 학습 효율 UP! 최신 기출복원문제 3개년을 수록하여 수험생들이 출제 경향과 실제 시험 난이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단순히 기출 문제에 대한 해설만을 수록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고득점을 위한 모범 답안과 함께 심화 학습을 돕는 ‘보너스 가이드’를 수록하여 다양한 유형의 문제에도 대비할 수 있는 단기 합격 맞춤형 학습을 제시합니다. 최신 기출경향까지 완벽 반영한 실전모의고사 2회분으로 최종 마무리! 최신의 출제 기준을 반영한 실전모의고사 2회분을 수록하여 실제 시험과 가장 유사한 유형과 난이도로 시험 감각을 확실히 다듬을 수 있으며, 시험 직전 최종 마무리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각 문제에 대해 수험생 여러분이 작성한 답안과 전문가의 예시 답안을 비교할 수 있도록 실전모의고사에 대한 해설 역시 기출복원문제와 같은 형태로 구성하였습니다.
대통령의 성공, 취임 전에 결정된다
중앙books(중앙북스) / 이경은 지음 / 201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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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books(중앙북스)소설,일반이경은 지음
박원순 서울시장 강력 추천. 왜 어떤 대통령은 취임 전에 실패하고 어떤 대통령은 취임 전부터 사랑받는가? 메시지 관리부터 잡음 없는 인사, 믿음직한 정책 퍼포먼스까지… 모든 문제와 답은 인수위에 있다. 대통령직 인수과정이 어째서 파행으로 운영되고 그것이 5년 동안의 임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간단하면서도 설득력 있는 설명을 내놓는다. 저자는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을 시작해 다양한 이력을 가졌고, 미국으로 건너가 워싱턴DC의 싱크탱크에서 객원 연구원을 지내며 미국의 대통령직 인수과정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생생히 지켜보았다. 오바마 대통령의 인수과정을 다룬 세미나를 쫓아다니며 전문가를 만나고 자료를 수집한 끝에 내놓은 인수과정의 중요성에 대한 강력한 논거들은 간명하다. 선거일을 기점으로 후보자의 신분이 당선자로 바뀌듯 스케줄 또한 완전히 달라져야 하며, 선거운동하듯 다양한 행사에 ‘눈도장을 찍는’ 지금의 무분별한 인수기간을 탈피해야 한다는 것이다. 국민 또한 자신의 손으로 뽑은 대통령 당선자에게 ‘프로급 인수위원회’를 당당히 요구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대통령 임기 5년을 결정짓는 성공과 실패의 출발점이 바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이기 때문이다. 서문 프롤로그 대통령직 인수과정에도 ‘프로’가 있다 제1장 대한민국 인수위 D-Day1 선거일, 축제는 끝났다 D-Day2 대통령직 인수기간은 어떻게 생겨났나? D-Day3 인수과정? 우리는 그런 거 필요하게 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D-Day4 제대로 된 인수인계? 아직은 사치였다 D-Day5 2003년, 새로운 체제는 이미 시작되고 있었다 D-Day6 2007년, ‘10년 전 그들’은 돌아오지 않는다 제2장 대통령의 나라, 미국 인수위 D-Day7 대통령제를 만든 나라, 미국 D-Day8 미국의 고대유물, 대통령 D-Day9 민주주의 국가의 국민적 의례, 대통령직 인수인계 D-Day10 이음새 없이 이어지는 인수인계, 뛰면서 바통 터치 D-Day11 미국 역사에 가장 큰 족적을 남긴 대통령 인수위는? D-Day12 케네디의 오만한 인수위원회 D-Day13 미국인의 영원한 카우보이, 레이건 D-Day14 클린턴, 인수과정의 실패를 집권과정의 성공으로 이끈 대통령 D-Day15 부시, 9·11 그리고 인수과정의 제도화 D-Day16 성공적인 인수위의 결정체, 오바마 제3장 바람직한 인수위란 무엇인가? D-Day17 왜 인수과정을 논해야 하는가? D-Day18 바람직한 인수위의 구성 D-Day19 인사는 메시지이다 D-Day20 대통령 비서실 인사 D-Day21 장관 인사 D-Day22 정책인수 D-Day23 커뮤니케이션 에필로그 국민이 알아야 하는 이유 “좋은 대통령은 좋은 준비로부터 나온다.” 대통령의 성공과 실패, 그 근원과 답을 찾다! 박원순 서울시장 강력 추천! 왜 어떤 대통령은 취임 전에 실패하고 어떤 대통령은 취임 전부터 사랑받는가? 메시지 관리부터 잡음 없는 인사, 믿음직한 정책 퍼포먼스까지… 모든 문제와 답은 인수위에 있다! 왜 어떤 대통령은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고 어떤 대통령은 취임 전부터 잡음이 끊이지 않을까? 취임 전부터 대통령 당선자를 다룬 기사가 수도 없이 쏟아지고 활약상도 이어지는데 어째서 국민은 피로감을 느끼고 임기가 시작되기도 전에 흥미를 잃고 마는가? 장관직을 비롯한 각종 인사에는 어째서 늘 잡음이 끊이지 않는 걸까? 국민이 납득하고 인정하는 인사는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인성부터 리더십, 경제 부흥책, 사회적 성공, 그리고 검증된 과거에 이르기까지… 대통령 당선자가 되기 위해 갖추어야 할 조건들은 많고도 많다. 그러나 당선자가 사랑받는 대통령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조건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바로 ‘제대로 된 인수위원회’다. 우리가 원하는 대한민국의 미래, 그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해 가장 시급하고도 중요한 조건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모든 것을 다룬 《대통령의 성공, 취임 전에 결정된다》가 중앙북스에서 출간되었다. 승리에 도취되지 말 것, 환호를 경계할 것, 기쁨을 멀리할 것 인수위 67일이 정권 5년보다 중요한 23가지 이유! 여기 대통령제를 가진 지 얼마 안 되는 나라가 있다. 정권을 사실상 ‘이양(移讓)’이 아닌 ‘인수(引受)’로 바꾼 지 채 수십 년도 되지 않았기에 대통령직 인수과정의 노하우가 부족하고, ‘쇼’와 ‘보고’ 그리고 ‘준비’ 사이의 어디쯤에서 늘 방황하는 모양새다. 수백 명의 사람들이 들어찬 사무국이 바삐 돌아가지만 지나고 보면 대통령의 손에 들어오는 보고서는 빈약하기 일쑤다. 거대담론부터 작은 제도의 개편에 이르기까지 중요도와 우선순위가 무시된 채 쏟아진 ‘메시지’는 국민을 혼란에 빠뜨리고, 당선자를 향한 열정은 빠르게 식어간다. 한편 여기 역사상 가장 오랜 대통령제를 가진 나라가 있다. 자신의 정적(政敵)들로 정책 파트너를 꾸려 성공한 대통령도 있고, 어린 시절의 친구를 비서실에 두었다가 뼈아프게 실패한 대통령도 있다. 국민의 마음을 울린 연설문으로 두고두고 기억에 남는 대통령도 있고, 존재조차 희미해진 대통령도 있다. 그리고 그들의 장점과 단점을 고루 파악해 화제가 된 당선자는 최근 재선에 성공했다. 전자는 대한민국이고 후자는 미국이다. 한 대통령의 성공과 실패는 매우 복잡하고 다양한 원인에 의해 결정된다. 때때로 현실의 평가와 역사의 평가가 다르게 작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지나고 보면 성공과 실패의 갈림길만큼은 분명히 보이기 마련이다. 이 책은 지금껏 대통령의 역할을 다룬 많은 주장에서 간과하고 있는 ‘첫발’의 중요성을 주장하며 그동안의 대통령직 인수과정이 어째서 파행으로 운영되고 그것이 5년 동안의 임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간단하면서도 설득력 있는 설명을 내놓는다. 저자는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을 시작해 다양한 이력을 가졌고, 미국으로 건너가 워싱턴DC의 싱크탱크에서 객원 연구원을 지내며 미국의 대통령직 인수과정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생생히 지켜보았다. 오바마 대통령의 인수과정을 다룬 세미나를 쫓아다니며 전문가를 만나고 자료를 수집한 끝에 내놓은 인수과정의 중요성에 대한 강력한 논거들은 간명하다. 선거일을 기점으로 후보자의 신분이 당선자로 바뀌듯 스케줄 또한 완전히 달라져야 하며, 선거운동하듯 다양한 행사에 ‘눈도장을 찍는’ 지금의 무분별한 인수기간을 탈피해야 한다는 것이다. 국민 또한 자신의 손으로 뽑은 대통령 당선자에게 ‘프로급 인수위원회’를 당당히 요구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대통령 임기 5년을 결정짓는 성공과 실패의 출발점이 바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이기 때문이다. 선거일로부터 67일, 대
싸우는 인문학
반비 / 서동욱 기획 / 2013.01.25
17,000원 ⟶ 15,300원(10% off)

반비소설,일반서동욱 기획
인문학의 정체는 도대체 무엇이며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인문학은 어떤 것인가? 나아가 앞으로 우리에게 필요한 인문학은 무엇인가? 이 책은 지금 여기의 인문학을 총점검하기 위한 25가지 질문에 답하는 22인의 인문학자들이 치열한 고민을 담은 책이다. 1장 「스티브 잡스는 인문학적 CEO인가」는 잡스로부터 비롯한 ‘인문학이라는 이 새로운 물신’을 폭로하고 비판한다. 2장 「안철수는 인문학적 정치인인가」는 언젠가 ‘제가 인문학은 아는데 정치는 잘 모른다.’고 말했던 안철수 현상의 신선함을 그의 인문 성향에서 발견하고 실체를 분석한다. 3장 「프랑스 철학은 왜 포퓰리즘이라는 의심을 받는가」는 20년 이상 우리 지성계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아온 현대 프랑스 철학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우리 시대의 구체적 문제들 한복판에서 프랑스 철학이 어떤 힘을 발휘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4장 「동양 고전은 왜 처세서로 읽히는가」는 동양 고전 열풍이 자칫 편향되고 얄팍한 처세론으로 흐를 수 있는 가능성을 경계하면서 동양 고전이 본래 처한 자리를 알려준다. 5장 「인문학에 관한 책들은 인문적인가」와 6장 「인문학 교실 붐, 어떤 성과를 냈나」는 우리와 가장 가까운 인문학 현장인 도서와 인문 교육 영역을 비판적으로 진단한다. 전자는 인문학의 이름을 내건 비인문적 도서의 정체를 폭로하며 인문학 서적의 긍정적 본질을 그리려 노력하고, 후자는 최근의 인문학 붐과 그로 인한 각종 인문 교양 교육의 현주소를 비판적으로 살핀다. 1부 팔리는 인문학 스티브 잡스는 인문학적 CEO인가 서동진 계원예술대 디지털콘텐츠 교수 안철수는 인문학적 정치인인가 한보희 평론가 프랑스 철학은 왜 포퓰리즘이라는 의심을 받는가 서동욱 서강대 철학과 교수 동양 고전은 왜 처세서로 읽히는가 신정근 성균관대 유학대학 교수 인문학에 관한 책들은 인문적인가 표정훈 한양대 기초융합교육원 교수 인문학 교실 붐, 어떤 성과를 냈나 노정태 서평가 2부 잃어버린 인문학 운동으로서 사회과학은 어떻게 되었나 김원 한국학중앙연구원 사회과학부 교수 학문 언어로서 독일어는 사라졌는가 김태환 서울대 독어독문학과 교수 심리학은 뇌과학에 자리를 내주어야 하는가 이남석 심리변화행동연구소 소장 인문학은 과학에 자리를 내주어야 하는가 이상헌 동국대 교양교육원 교수 대하 역사 소설은 여전히 가능한가 정영훈 경상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비평은 어떻게 전체에 대한 통찰을 회복할 것인가 우찬제 서강대 국문학과 교수 사회과학은 사회공학으로 남을 것인가 전상진 서강대 사회학과 교수 차례와 지은이 3부 싸우는 인문학 마르크스주의를 대체할(계승할) 저항의 철학은 어떤 것인가 진태원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교수 여성학은 성폭력 담론을 통해 무엇을 말하고자 했나 신상숙 서울대 여성연구소 교수 한국 현대 시는 어떤 힘을 가지고 있나 서둥욱 서강대 철학과 교수 인문학은 한국 영화를 어떻게 변화시켰나 강유정 평론가 사도 바울은 왜 급진 정치 철학자로 각광받는가 서동욱 서강대 철학과 교수 인문학이 노동자의 무기가 될 수 있는가 강양구 《프레시안》 기자 4부 가능성의 인문학 새로운 민중 사학은 가능한가 강응천 출판 기획자 동양 현대 철학은 가능한가 신정근 성균관대 유학대학 교수 한국에서 정신분석은 환자를 치료하는인문학조차 자기계발의 도구가 된 시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인문학은 어떤 것일까? “아이패드라는 값비싼 장난감을 자랑하기 위해 잡스가 꺼낸 인문학 타령은 가뜩이나 인문학으로 밥 벌어먹기가 어려워진 이들에게는 호재처럼 보였던 듯싶다. 아니나 다를까, 대학의 학문 시장에서 인문학이 고사될까 걱정하는 이들은 이때다 싶어 잡스의 발언을 두둔하고 선전하고 나섰다. 물론 상당한 오해에서 비롯된 일이다. 잡스가 인문학에 빚졌다고 말할 때 이는 이를테면 문사철을 가리키는 것이 결코 아니기 때문이다. 그가 말하는 인문학이란 이미 인간에 관한 학문으로 변신한 경영학과 기술에 관한 지식들로, 굳이 철학과 문학 따위에 신세를 질 이유가 없다. 그 자체가 이미 인문학이기 때문이다.” 「스티브 잡스는 인문학적 CEO인가」(서동진) 중에서 CEO와 노동자의 인문학부터 SNS 시대의 인문학까지…… 팔리고, 잊혀지고, 싸우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능성으로 꽉 찬, 지금 한국 인문학의 가장 중요한 물음들을 다 모았다! 한편으로는 인문학의 위기를 말해온 지 오래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인문학이 중요하다는 이야기가 이렇게 많이 들린 적도 없다. 노숙인 인문학에서 CEO 인문학, 나아가 어린이 인문학, 엄마 인문학까지. 계급과 성별, 나이를 불문하고 전 국민이 인문학을 공부해야 한다는 요구를 받고 있는 셈이다. 그렇다면 인문학의 정체는 도대체 무엇이며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인문학은 어떤 것인가? 나아가 앞으로 우리에게 필요한 인문학은 무엇인가? 이 책은 지금 여기의 인문학을 총점검하기 위한 25가지 질문에 답하는 22인의 인문학자들이 치열한 고민을 담은 책이다. 이 25가지 질문과 답을 분류해보면 인문학의 네 가지 얼굴을 만나게 된다. 우선 팔리는 인문학, 인문학이 장사나 화제가 되는 경우다. 가령 스티브 잡스는 “인문학과 기술의 교차로에 애플이 있다.”고 공언했다. “제가 인문학은 좀 아는데, 정치는 모릅니다.”라고 말한 안철수 후보에게 지난 대선에서 시민들이 보인 반응은 뜨거웠다. 또 동양고전이 직장인의 처세술을 가르치는 가장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기도 하다. 1부에서는 이런 현상들을 파고들어 지금 한국의 인문학의 한 단면을 성찰해본다. 2부는 잊혀진 인문학, 잃어버린 인문학에 관한 기억들이다. 한때 사회를 바꾸기 위해 이론을 공부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이들은 모두 어디로 간 것일까? 1980년대 한국 대학사회를 뜨겁게 달궜던 사회과학 열풍은 잊혀졌지만 한번쯤 복기해볼 만한 기억이다. 140자로 자신의 상태를 표현하는 데 익숙해진 SNS 시대에 대하역사소설의 설 자리가 어디인지 짚어보기도 한다. 또 인간의 삶을 해석하는 도구로서 과학주의가 어떻게 인문학의 자리를 대체해가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3부에서는 인문학의 가장 씩씩한(혹은 가장 험상궂은) 얼굴을 만나볼 수 있다. 인문학은 때로 칼보다 날카롭고 폭탄보다 강력한 무기가 된다. 기존의 질서와 가치를 전복하는 무기로서 인문학이 활용될 때가 그런 때이다. 3부는 마르크스주의를 대체하는 저항의 철학이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해보는 글로 시작해 CEO에게 인문학이 유용하다면 노동자들에게 인문학은 또 어떤 모습일지 고민해보는 글로 마무리된다. 한때 소설에 밀려 구시대의 장르로 전락했던 시가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현실에 가장 빠르고 예민하게 반응하는 장르로 변신한 것에 대한 고민도 흥미롭다. 4부에서는 아직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인문학에 대한 가능성을 타진해본다. 가령 민족주의적 역사기술과 포스트모던, 트랜스내셔널 역사관을 모두 뛰어넘는 새로운 한국사는 어떻게 가능할지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해 고전 주석을 넘어서 살아있는 현대철학으로서의 동양철학에 대한 고민으로 이어진다. 한국에서 영화나 문학 작품을 비평하는 데 더 많이 활용되어온 정신분석학이 한국에서 치료로서 자리잡을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도 흥미롭다. 새로운 관계맺음의 방식과,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기업이 제공하는) 새로
마음의 선물
뜻이있는사람들 / 곽광택 지음 / 2016.04.15
14,000원 ⟶ 12,600원(10% off)

뜻이있는사람들소설,일반곽광택 지음
연인 2020.여름
연인(연인M&B) / 연인 편집부 (지은이) / 2020.06.15
12,000

연인(연인M&B)소설,일반연인 편집부 (지은이)
「연인」 2020년 여름호. 특별기획으로 '대표시인 신작 초대시'에 엄기원(기분 좋은 날 외 1편), 이정하(어둠의 본색 외 1편), 박종숙(사회적 거리두기 외 1편) 시인의 신작시를 만날 수 있으며, '김승곤 시인의 영역시 읽기 2' 박두진(하늘), 정호승(윤동주의 무덤 앞에서), 김승곤(네잎 클로버) 시인의 시편이 영역되었다. 특히 5.18 40주년을 맞이하여 기획특집 '희곡'으로 지호원 작가의 '달빛에 젖어 잠들다'로 5.18 정신을 기념하며 계승한다다. 창간 10주년 특별기획으로 지난 호부터 시작된 우리의 고대사, 가야와 신라 그리고 삼국통일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통해 우리의 새 역사관을 정립하고자 한 김병중 작가의 역사 장편소설 '짐새의 깃털' 3회분이 연재된다.002 연인 풍경 시 최연홍 014 행복을 주는 명시 오버그 016 꿈을 주는 아름다운 동시 김기연 018 만화│함께 가는 세상 이강조 020 후박의 감성 그림에세이│당신의 행복은 무슨 빛깔인가요? 024 노래로 읽는 시《천겸산에 올라》정창식 작시·변우식 작곡 특별기획│대표시인 신작 초대시 026 엄기원 기분 좋은 날 외 1편 028 이정하 어둠의 본색 외 1편 030 박종숙 사회적 거리두기 외 1편 032 사랑하는 사람에게 들려주고 싶은 명대사·명문구·명언 신현운 034 서정윤 시인의 사진으로 걷는 사유기행 2 바람의 뒤에 서다 039 김세영 시인의 포토포엠 25 너, 뭐 하니 외 2편 042 갤러리 연인 한국화가 진리바《동상이몽의 공간》 058 더불어 사는 세상│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방귀희 연재│김현옥 자스민의 터키 여행 16 061 중앙 아나톨리아 지역-콘야(KONYA) 067 윤향기 시인의 길 위에서 만난 타인들 6 배려, 그 아름다운 약속 077 임정희의 춤의 시선-이 계절의 한국춤 9 전통, 현재에 살고 미래를 꿈꾸다 088 이강조 시인의 꼴값 이야기 15 코로나19, 지금 당신의 꼴값은… 090 이 계절의 읽을 책 기획특집│글글말말 094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명대사 098 당신은 몇 살까지 살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특별기획│김승곤 시인의 영역시 읽기 2 101 박두진 하늘, The sky 104 정호승 윤동주의 무덤 앞에서, At the tomb of Yoon Dong-ju 106 김승곤 네잎 클로버, Four-Leaf Clover 기획특집│박종철 시인의 불암산 편지 18 108 코로나19가 오쇼 라즈니쉬를 읽게 했다 기획특집│김인수 장군의 詩가 있는 병영편지 14 113 지금, 당신은 기쁘십니까? 외 1편 기획특집│최연홍 시인의 특파원 보고 22 125 제인 오스틴 129 정호승의 영역시집 두 권 특집│동화 134 정은혜 내가 제일 노래 잘해! 특집│동시 140 조하은 잠자는 숲속의 봄 외 1편 특집│동수필 142 조하은 별같이 빛나는 내 꿈 외 1편 특집│시 148 강봉환 초록눈 고양이 외 1편 150 김미향 산수국이 피었다고 외 1편 152 김승곤 원근(遠近) 외 1편 156 김아영 엄마 외 1편 158 김재영 우산잎 외 1편 162 류시균 첫 만남 외 1편 166 이혜성 오륜사거리 교통사고 외 1편 169 한상유 인사동 외 1편 171 황정금 잘 지우는 영순 씨 외 1편 5.18 40주년 기획특집│희곡 174 지호원 달빛에 젖어 잠들다 특집│동네의사 우영춘 박사의 의가(醫家) 산책 25 217 위대한 가족 사랑 외 1편 특집│김석호 시인의 신문 속에서 삶의 보석 찾기 7 231 우리는 지금 잘 살아가고 있는가? 특집│현용권 박사와 떠나는 지명 산책 7 237 가평 고유어 지명-가세르(gaser) 지명 기획에세이│여운 310 고삼석(시인) 삶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과 솔직한 내면의 기록 312 이근후(이화여대 명예교수) 네팔 문화유적 우표 이야기 특집│시평(詩評) 314 서정윤 섬세한 감동의 시를 꽃피우다 -문문자, 「처음으로 가는 연습」 연재│이지윤 시인의 짧은 글―긴 감동 46 327 나무 무덤 특집│번역시 34 330 残傷 외 4편(시: 강만수·옮긴이 : 오꾸보 노리꼬) 창간 10주년 특별기획│역사 장편소설 연재 340 김병중 짐새의 깃털 3 연재│김익회 작가의 섬에서 쓴 일기 38 392 외연도 특집│서경숙 문학평론가의 이 계절의 시 리뷰 14 399 부드럽고 맑은 빛으로 -석정희, 「아버지 집은 따뜻했네」 리뷰·비평-어떤 오독에 관한 기록 23 407 김예은 작위(作爲)적인 생활 탐구 -피에르 부르디외 다시 읽기 420 문학·문화용어사전 미래를 여는 지혜 428 중국 고전을 통해 배우는 삶의 지혜 101가지 430 탈무드를 통해 배우는 삶의 지혜 101가지 092 정기구독 및 후원회원 안내 427 연인 신인문학상 작품공모 432 편집후기2020 연인, 여름 문학콘서트 ‘기쁨’(계간 연인 2020 여름(통권 46호) 발행) -우리글과 말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만드는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문학콘서트! 아름다운 우리글과 말로 가슴을 울리는 문학콘서트 ‘기쁨’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특별기획으로 <대표시인 신작 초대시>에 엄기원(기분 좋은 날 외 1편), 이정하(어둠의 본색 외 1편), 박종숙(사회적 거리두기 외 1편) 시인의 신작시를 만날 수 있으며, <김승곤 시인의 영역시 읽기 2> 박두진(하늘), 정호승(윤동주의 무덤 앞에서), 김승곤(네잎 클로버) 시인의 시편이 영역되었습니다. 특히 5.18 40주년을 맞이하여 기획특집 <희곡>으로 지호원 작가의 ‘달빛에 젖어 잠들다’로 5.18 정신을 기념하며 계승합니다. 창간 10주년 특별기획으로 지난 호부터 시작된 우리의 고대사, 가야와 신라 그리고 삼국통일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통해 우리의 새 역사관을 정립하고자 한 김병중 작가의 역사 장편소설 <짐새의 깃털> 3회분이 연재됩니다. <갤러리 연인> 한국화가 진리바 ‘동상이몽의 시간’은 현재 진경산수 속 자연의 회화적 상호작용을 통해 조선 선비들의 이상적 삶의 공간인 자연이 오늘날 우리에게도 같은 의미로 다가옴을 드러냅니다. <서정윤 시인의 사진으로 걷는 사유 기행 2> ‘바람의 뒤에 서다’가 이수철 사진작가의 사진과 함께 또 다른 느낌의 여름을 맞이합니다. 삶에 대한 사유와 깊은 성찰의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특집 <동화> 정은혜 아동문학가의 ‘내가 제일 노래 잘해!’와 조하은 양의 <동시> ‘잠자는 숲속의 봄’ 외 1편과 <동수필> ‘별같이 빛나는 내 꿈’ 외 1편이 이 여름 푸르름과 신선함을 더해 줍니다. 플로스트레이터이며 사진작가인 <후박의 감성 그림에세이/꽃에게 말을걸다> ‘당신의 행복은 무슨 빛깔인가요?’라는 글과 그림으로 싱그러운 여름처럼 당신께 물어봅니다.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특집 <윤향기 시인의 길 위에서 만난 타인들 6> ‘배려, 그 아름다운 약속-미얀마’로 배려와 약속의 소중한 의미를 미얀마에서 만난 타인들을 통해 다시 한 번 되새기게 합니다. 아울러 <김현옥 자스민의 터키여행 16> 또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중앙 아나톨리아 지역-콘야’를 여행합니다. 본지 미국(워싱턴) 특파원으로 먼 타국에서 소식을 전해 주고 계신 <최연홍 시인의 특파원 보고 22> 이번 호는 ‘제인 오스틴’을 새롭게 조명하며, 정호승 시인의 영역시집 두 권을 소개하면서 우리의 세계화에 대한 기대를 더했습니다. 아울러 <임정희의 춤의 시선-이 계절의 한국춤 9> ‘전통, 현재를 살고 미래를 꿈꾸다-Kiss The 춘향’을 통해 우리의 전통춤의 미래를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시대를 반영하는 문자화된 우리글과 말들의 발굴, 재조명함으로써 글과 말의 역사성과 문화사적 의미를 찾아가는 기획특집 <글글말말>은 부부로의 삶과 가정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한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의 명대사와 100세 시대의 의미 있는 삶은 무엇인지에 대한 해학 ‘당신은 몇 살까지 살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로 꾸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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