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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합격의 신 미용사 일반 실기시험문제
크라운출판사 / 김영희, 김순호, 엄둘자, 임미정, 김지원 (지은이) / 2018.04.10
22,000원 ⟶ 19,800원(10% off)

크라운출판사소설,일반김영희, 김순호, 엄둘자, 임미정, 김지원 (지은이)
최근 출제기준에 따라 새로운 과제인 【두피 스케일링&백 샴푸】와 【블로 드라이&롤 세팅】, 【헤어 컬러링 과제 Q&A】를 전격 수록하였다. 변경된 과제를 완벽 반영하여 수험자들이 시험에 철저히 대비하고 합격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실기시험 수험서에 필수적인 일러스트와 과정컷이 풍부하고 상세하게 수록되어 있으며, 시술과정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알아두기 이론을 넣어 알차게 구성하였다.프로필 이 책을 펴내며 출제기준 실기시험 유의사항 준비물 목록 헤어컬러링 과제에 대한 Q&A 국가 자격 상세 정보 Part 1 두피 스케일링 및 백 샴푸 두피 스케일링 및 백 샴푸 알아두기 Chapter 1. 두피 스케일링 Chapter 2. 백 샴푸 Part 2 헤어 커트 헤어커트 알아두기 Chapter 1. 스파니엘 커트 Chapter 2. 이사도라 커트 Chapter 3. 그래듀에이션 커트 Chapter 4. 레이어드 커트 Part 3 블로 드라이 및 롤 세팅 블로 드라이 및 롤 세팅 알아두기 Chapter 1. 블로 드라이 Chapter 2. 롤 세팅 Part 4 퍼머넌트 웨이브 Chapter 1. 기본형 퍼머넌트 웨이브 Chapter 2. 혼합형 퍼머넌트 웨이브 Part 5 헤어 컬러 헤어 컬러 알아두기 Chapter 1. 주황색 Chapter 2. 보라색 Chapter 3. 초록색 미용사(일반) 실기 준비에 필요한 모든 것이 담긴『합격의 신 미용사(일반) 실기시험문제』 최신 변경 과제 전격 수록!! 『합격의 신 미용사(일반) 실기시험문제』는 최근 출제기준에 따라 새로운 과제인 【두피 스케일링&백 샴푸】와 【블로 드라이&롤 세팅】, 【헤어 컬러링 과제 Q&A】를 전격 수록하였습니다. 변경된 과제를 완벽 반영하여 수험자들이 시험에 철저히 대비하고 합격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풍부한 일러스트와 상세한 과정컷, 실기시험에 필요한 이론까지!! 『합격의 신 미용사(일반) 실기시험문제』에는 실기시험 수험서에 필수적인 일러스트와 과정컷이 풍부하고 상세하게 수록되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시술과정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알아두기 이론을 넣어 알차게 구성하였습니다. 실기시험 전 체크포인트와 주의사항을 수록하여 합격률 UP!! 과제마다 체크 포인트와 주의사항을 수록하여 수험자들이 시험 전에 시술 순서, 요구사항, 시술 준비사항 등을 체크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저자의 노하우가 담긴 동영상 무료 제공!! 저자의 노하우가 담긴 저자직강 무료 동영상을 특별 제공합니다. 책만으로 이해가 어려웠던 시술과정이 저자의 강의를 듣다보면 어느새 쉬워질 것입니다. 저자직강 동영상으로 실기시험의 기본 시술과정을 완벽하게 습득하세요!! 책의 특징 최근 출제기준에 따른 새로운 과제 【두피 스케일링&백 샴푸】,【블로 드라이&백롤 세팅】, 【헤어 컬러링 과제 Q&A】까지 전격 수록!! 풍부한 일러스트와 상세한 과정컷, 실기시험에 필요한 이론까지!! 실기시험 전 체크 포인트를 수록하여 합격률 UP!! 저자의 노하우가 담긴 동영상 무료 제공!!
자녀의 학습 비법, 성공 비법
지식산업사 / 김이순 글 / 2010.04.28
11,000원 ⟶ 9,900원(10% off)

지식산업사육아법김이순 글
오랫동안 교육현장을 체험한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올바르게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방법을 담은 책이다. 학부모와 자녀 사이에는 소통과 대화가 제일 중요하기 때문에 이 점을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 자기주도 학습 방법과 봉사활동, 독서 방법, 인성교육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다루고 있어 부모들이 자녀를 키우면서 가졌던 고민이나 궁금증을 해소해 준다. 이 책은 자녀 교육 방법뿐 아니라 훌륭한 학자·사상자·과학자·정치인·예술가들의 유명한 말이나 글을 많이 실어 논술이나 대입시험, 심층면접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고, 영어 격언이나 속담을 많이 실어 책을 읽으며 영어공부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풍부한 지식과 교양을 전달하고 있어 생각의 폭을 넓혀주고, 자녀뿐 아니라 부모도 삶을 슬기롭고 지혜롭게 살아가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들어가는 말 1. 공부의 왕도, 분명히 있다! 2. 독서는 성공으로 가는 길이다 3. 소통(커뮤니케이션) 교육에 힘써야 한다 4.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5. 꿈을 꾸어야 꿈을 이룰 수 있다 6. 창의적인 사고력을 키워야 한다 7. 습관이 인생을 좌우한다 8. 인성 교육에 힘써야 한다 9. 건강이 최고의 재산이다 10. 자녀들을 끊임없이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11. 사람을 잘 만나야 성공할 수 있다 12. 자녀의 적성에 맞춰 전공을 선택해야 한다 13. 글로벌 시대에 맞춰 교육시켜야 한다
중국 민족주의와 홍콩 본토주의
산지니 / 류영하 지음 / 2014.11.10
25,000원 ⟶ 22,500원(10% off)

산지니소설,일반류영하 지음
아시아 총서 12권. 한 사회의 정체성을 구현하는 공간인 ‘박물관’에서 중국이 왜곡하고 있는 홍콩 정체성을 살펴보고, 과연 바람직한 중국-홍콩 관계는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하였다. 저자는 2005년 여름부터 줄곧 홍콩역사박물관의 ‘홍콩스토리’ 전시를 참관한 후 이곳의 전시물을 통하여 중국 민족주의와 홍콩 본토주의를 읽어낼 수 있겠다고 판단하였는데, 박물관에는 권력 주체가 선양하고 싶은 것만 전시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었다. 이 책은 홍콩박물관이 말하는 홍콩의 정체성이 홍콩의 ‘사실’과 부합하지 않으며, ‘민족’과 ‘본토’ 모두 특정한 주체에 의해 구현되어 국민국가와 민족 이데올로기를 교육하는 공간으로서 역사박물관이 운영되고 있음을 밝힌 연구서이다.서문 제1부 서론 제2부 홍콩의 박물관 1. 국민국가의 박물관 2. 차국민(sub-nation)의 공간 3. ‘홍콩 스토리’의 스토리텔링 제3부 탈본토 스토리 1. 민족 2. 민족의 재확인 3. 탈본토와 정치문화 1) 아편전쟁 2) 손문(孫文) 3) 주권반환 4) 애국운동 제4부 탈식민 스토리 1. 본토(locality) 2. 본토의 재확인 3. 탈식민과 경제문화 1) 영국홍콩 2) 도시 3) 이민 4) 자본주의 제5부 탈식민을 위한 본토 1. 민주 2. 자유 제6부 결론 1. ‘홍콩 스토리’의 현재 2. 민족주의와 본토주의의 미래 참고문헌 찾아보기▶ 홍콩의 박물관에서 중국 민족주의가 어떻게 구현되고 있을까? 1997년 7월 1일에 영국이 자국의 식민지인 홍콩을 중화인민공화국에게 반환한 이래, 홍콩인들의 정체성 문제가 최근에 이르기까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보통 선거권에 입각한 자유선거 실시와 렁친잉(梁振英) 행정장관의 즉각 사퇴를 요구하며 2014년 9월 말 격화된 홍콩 민주화 시위(우산혁명, Umbrella Revolution)는 중국 본토를 향한 홍콩인들의 불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이다. 저자 류영하 교수는 한 사회의 정체성을 구현하는 공간인 ‘박물관’에서 중국이 왜곡하고 있는 홍콩 정체성을 살펴보고, 과연 바람직한 중국-홍콩 관계는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하였다. 저자는 2005년 여름부터 줄곧 홍콩역사박물관의 ‘홍콩스토리’ 전시를 참관한 후 이곳의 전시물을 통하여 중국 민족주의와 홍콩 본토주의를 읽어낼 수 있겠다고 판단하였는데, 박물관에는 권력 주체가 선양하고 싶은 것만 전시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었다. 이 책은 홍콩박물관이 말하는 홍콩의 정체성이 홍콩의 ‘사실’과 부합하지 않으며, ‘민족’과 ‘본토’ 모두 특정한 주체에 의해 구현되어 국민국가와 민족 이데올로기를 교육하는 공간으로서 역사박물관이 운영되고 있음을 밝힌 연구서이다. ▶ 주권 반환 이후, 홍콩에 가해지는 민족과 애국 이데올로기를 살펴본다 주권 반환 이후, 홍콩은 중국 사회주의 체제 안에서 고도로 발달한 자본주의 시스템(일국양제, 一國兩制)을 혼용하는 매우 특수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실제로 ‘중화인민공화국 홍콩특별행정구’라는 정식 명칭을 갖고 있는 홍콩의 현주소는 주인이 없는 도시라는 별칭으로도 나타나고 있으며, 이에 반발한 홍콩 본토주의자들은 홍콩만의 독특한 ‘다움’을 주장하여 홍콩의 고유한 정체성을 인정받고자 한다. 그러나 최근 홍콩을 향해 가해지는 중국 이데올로기는 홍콩인들에게 같은 민족이라는 정서와 공통된 역사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저자는 이것이 극명하게 드러나는 사례로 홍콩역사박물관에서 역사를 왜곡하여 전시·교육하고 있는 현장을 제시했다. 이처럼 중국-홍콩 양자는 끊임없이 ‘중국다움’이나 ‘홍콩다움’을 추동하고 재생산하며, 이러한 이데올로기를 통해 식민과 탈식민의 기준을 움직이고 있다. ▶ 홍콩역사박물관에 나타나는 홍콩의 정치문화 원래 아편전쟁 전시실의 독립은 계획되지 않았다. 하지만 시정국 박물관위원회에 소속된 일부 의원의 비판을 받고 확대·개편된 것이다. ‘홍콩 스토리’에 대한 설계와 내용이 이미 박물관위원회를 통과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의원의 문제 제기로 다시 회의가 개최되었다. 그들은 홍콩 근현대사 쪽에 아편전쟁과 주권 반환이라는 두 개의 중요한 사건에 대해 보강하기로 대체로 인식을 같이했다는 것이다. 동시에 강화된 부분은 ‘97’ 주권 반환이었고, 쑨원과 신해혁명 부분이 보강되었던 것이다. 민족보다는 인간을 생각하자는 르낭에 의하면, 한 민족은 다른 민족의 억압을 받을 때에만 자신에 대해서 자각하게 된다. _제3부 ‘탈본토 스토리’ p.101-102. 저자의 연구는 홍콩역사박물관에 드러난 홍콩의 중국사 기술 방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저자는 홍콩시정국이 깊게 관여한 홍콩역사박물관의 ‘홍콩 스토리’전을 관람하면서 홍콩 당국이 홍콩과 중국 본토의 상호 밀접성을 크게 부각하고 있음을 발견하였으며, 특히나 박물관의 의도는 중화인민공화국의 애국주의와 직결되는 스토리텔링임을 역설하였다. 이렇게 박물관에서 구현된 중국의 민족주의와 홍콩의 본토주의를 규명하는 작업은 중국-홍콩 양자 모두의 실체를 파악함과 동시에, 국가가 내세운 ‘민족’과 ‘본토’ 개념에 대한 비판도 가능케 하리라 저자는 바라보았다. 전 세계 곳곳에서 지금도 민족교육과 국민교육이 국가에 의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현실이다. 저자는 ‘민족’과 ‘본토’라는 정체성과 더불어 어떤 방식으로 국가가 편향된 현실 인식 방식을 국민에게 주입시키고 있는지 면밀하게 분석하고 있다.
5월문학총서 2 : 소설
문학들 / 임철우 외 지음, 5월문학총서간행위원회 엮음 / 201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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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들소설,일반임철우 외 지음, 5월문학총서간행위원회 엮음
5.18광주민주화운동 기록물 유네스코세계기록문화유산 선정 기념 및 5.18광주민주화운동 32주년, 그리고 5.18기념재단 창립 18주년을 맞아 출간된 '5월문학총서' 2권 소설집. 1980년 5월 이후 32년 동안 창작된 '5월문학'의 정수를 담았다. 송기숙, 윤정모, 홍희담, 임철우, 심영의 등 13명 작가의 중단편 소설 13편이 수록되었다. 5.18 그 숨 막히는 현장에서 태어나, 그 시대를 목격했거나 목격하지 못했지만 더불어 살았던 이들과 그 문제에 대한 교감을 부여받았던, 기 발표작들을 대상으로 했으며, 되도록 의미 있는 소통을 제공해준 작품들을 골라 실었다. 5월항쟁 직후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발표된 시간 순으로 작품을 수록했다.책을 펴내며 4 봄날 임철우 9 밤길 윤정모 41 어둠꽃 한승원 61 십오방 이야기 정도상 87 깃발 홍희담 121 우투리 송기숙 189 저기 소리 없이 한 점 꽃잎이 지고 최윤 253 불나방 백성우 337 다시 그 거리에 서면 2 박호재 357 최루증 문순태 389 목마른 계절 공선옥 413 망월 심상대 447 그 희미한 시간 너머로 심영의 471 편집자의 말 4925.18 광주 기록물, 유네스코세계기록문화유산 선정 기념 5.18광주민주화운동 32주년, 창립 18주년 맞아 1차분 시, 소설 2권 출간. 1980년 5월 이후 32년 동안 창작된 '5월문학'의 정수 168명 시인의 시 206편과 13명 작가의 소설 13편 수록 5·18광주민주화운동 기록물 유네스코세계기록문화유산 선정 기념 및 5·18광주민주화운동 32주년, 그리고 5·18기념재단 창립 18주년을 맞아 출간된 '5월문학총서' 1차분 시·소설집이다. 1980년 5월 이후 32년 동안 창작된 '5월문학'의 정수를 담았으며, 총 168명 시인의 시 206편과 13명 작가의 소설 13편을 수록했다. 출간 배경과 출간 의의 ● 2011년 5월 24일,‘5.18민주화운동기록물'이 으로 선정되기에 이르렀다. 올해로 창립 18주년을 맞이한 에서는 이를 기념하고 오월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5월문학총서』 발간 사업을 추진하였다. '5월문학'의 성과물을 한 자리에 모아 출간한다는 것은 문학사적 하나의 사건이며, 5월의 진실과 그 역사적 의미, 한국 민주주의의 승리 현장을 영원토록 기억하기 위함이다. 1980년 5월 이후부터 2012년 5월까지 지난 32년 동안 발표된 5월시와 5월소설 등 의 ‘정수’를 총망라하여 한자리에 집대성함으로써 5월의 전국화, 광주정신의 세계화에 기여할 것이다. ● 시선집의 경우 고은, 신경림, 민영, 정희성, 이시영 등 한국시단의 원로, 중진, 중견, 신예 등 총 168명 시인의 시 206편과 1980년 5월현장에 익명으로 발표된 2편의 시 등 총 208편의 시작품이 수록되었고, 소설선집의 경우 송기숙, 윤정모, 홍희담, 임철우, 심영의 등 13명 작가의 중단편 소설 13편이 수록되었다. 2013년 4월, 희곡(시나리오), 평론선집이 출간되는 등 전 4권으로 가 완간될 예정이다. ● 1980년 5월 이후 을 다룬 대표적 시선집으로 『누가 그대 큰 이름 지우랴』(인동, 1987),『하늘이여 땅이여 아아, 광주여』(황토, 1990), 『꿈, 어떤 맑은 날』(이룸, 2000)이 출간되었고, 소설선집으로『일어서는 땅』(인동, 1987), 『부활의 도시』(인동, 1990),『꽃잎처럼』(풀빛, 1995) 등 총 6권의 선집이 그동안 출간되었으나 현재 서점가에 이 책들이 모두 절판된 실정이다. 그런 탓에 이번에 출간되는 는 광주의 진실을 문학작품을 통해 알고자 하는 독자들의 갈증을 풀어주게 될 것이며, 아울러 이번 총서에는 각 작품의 발표시기와 출전을 밝힘으로써 5월문학 연구자들에게도 자료적 가치를 제공할 것이다. 향후 에 수록된 제반 작품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독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기도 하다. 의 소설부문 편집방침 5.18 속에는 거기에 필요한, 아직 소비되지 않은 수많은 인식의 지평들이 거대한 퇴적층을 이룬다. 인간을 위한, 인간성을 위한, 인간 사회의 모든 선과 가치를 위한 헌신, 열정, 섬김, 나눔, 사랑…… 이것들은 매순간 모든 곳에서 너무나 구체적이면서 동시에 야만이 될 수 있는 모든 곤혹과 딜레마들로 가득 찬 현실을 변화시킬‘문학의 심연??이다. 그날의 공동의 정신사에 참여했던 작품들을 묶어야 했던 이유가 여기에 있다. 장편을 제외하고 그동안 발표된 40여 편의 중단편 5월소설 중 비평적 언급이 이루어진 주요한 작품을 1권 분량 안에 수록해야 한다는 제한적 지면 하에서 13편의 작품을 선정하여 수록하였다. 5월의 서사는 산문적 거리두기가 어려운 고난 속에서 시작되었다. 그날의 떨림을 직접 겪지 않았다면 디테일을 구하기 어려울지 모
인생역전 반기문처럼
상상나무(선미디어) / 서정희 지음 / 2015.09.15
13,000원 ⟶ 11,700원(10% off)

상상나무(선미디어)소설,일반서정희 지음
저자 서정희 박사는 오랜 시간 자기개발역량을 연구한 경력을 바탕으로 20대부터 50대에 이르는 폭넓은 연령층의 독자에게 건강한 두 명의 멘토 - 정신의학자이며 작가인 미국의 스캇 펙 박사와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반기문 UN 사무총장- 를 소개한다. 단순히 그들의 삶의 궤적이나 널리 알려진 에피소드를 소개하는 것이 아닌, 전문적인 분석과 깊이 있는 식견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갖고 있는 시대적, 사회적 고민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새로운 인생설계에 필요한 진실 된 조언을 전한다. 책을 읽은 독자라면 누구의 방법이 아닌 자신에게 맞는 방법과 나아갈 방향을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작가의 말_ 우리 시대의 멘토 들어가는 글_ 반기문을 가이드로, 스캇 펙을 해설자로 1장. 나를 성장시키는 힘 1.친구 2.꿈 3.책 4.책임감 5.핵심역량 6.주의집중과 경계 7.20대의 인생역전 2장. 세상과 마주할 때 8.초심 지속하기 9.내 이름을 브랜드로 10.무의식과 직면하기 11.인내 12.변화에 대한 믿음 13.성실과 비움 14. 30대의 인생역전 3장. 성장에서 성숙으로 15.조화와 개별화 16.시련 17.멘토 18.글로벌 마인드 19.스프링보드 운용력 20.기분관리 21.40대의 인생역전 4장. 길을 찾던 사람이 길이 되다 22.배려 23.유머감각 24.소통 25.교감 26.만다라 인생 27.연민 리더십 28.50대의 인생역전 나가는 글_기본의 힘으로 거듭나기 참고도서 새로운 인생설계를 위한 지침 “기본이 나를 세운다” 성공한 인생이란 무엇인가? 초심(初心)을 지속시키는 사람, 내 이름을 브랜드로 만드는 사람, 받기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사랑을 돌려줄 수 있는 사람을 성공한 인생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 꼭 필요한 조건이 있다. 기본을 바로 세우는 것. 책에서는 인생 여정의 유익한 안내자로 정신의학자이자 작가인 스캇 펙 박사와 반기문 UN 사무총장을 앞세운다. 이들이 삶과 글로 보여준 지침을 가이드 삼아 우리 안에 내재된 삶의 힘을 끌어내고, 핵심역량을 찾아 꽃 피우는 과정을 살펴본다. [출판사 서평] 한 번도 가 본적 없는 인생길은 누구나에게 모험과 시련, 고난 극복을 위한 선택의 연속이다. 하지만 그럴 때 그 길을 먼저 간 인생 선배의 조언이 있다면 한결 수월하게 또 두려움을 물리치고 걸어 갈 용기를 얻을 것이다. 세상에 수많은 ‘멘토’들이 있겠지만 진정한 멘토인지, 나에게 맞는 올바른 길을 제시하고 조언할 수 있는 사람인지 가늠하는 일은 쉽지 않다. 그럴 때, 우리시대의 멘토로 인정받을 만 한 사람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는 것도 건강한 인생을 위해 해 봄 직한 일일 것이다. 저자 서정희 박사는 오랜 시간 자기개발역량을 연구한 경력을 바탕으로 20대부터 50대에 이르는 폭넓은 연령층의 독자에게 건강한 두 명의 멘토 - 정신의학자이며 작가인 미국의 스캇 펙 박사와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반기문 UN 사무총장- 를 소개한다. 단순히 그들의 삶의 궤적이나 널리 알려진 에피소드를 소개하는 것이 아닌, 전문적인 분석과 깊이 있는 식견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갖고 있는 시대적, 사회적 고민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새로운 인생설계에 필요한 진실 된 조언을 전한다. 책을 읽은 독자라면 누구의 방법이 아닌 자신에게 맞는 방법과 나아갈 방향을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엄마, 수학에 생각을 더하다
맘스톡 / 박만구 지음 / 2017.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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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톡학습법일반박만구 지음
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칠 교사를 양성하고 수학교과서를 직접 집필하며 과정을 연구하는 서울교대 박만구 교수가 집필한 책이다. 바뀐 교육과정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다양한 교구와 놀이를 통하여 수학에 대한 흥미를 촉발하고 생각하는 힘을 기르며,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욱 수학을 즐길 수 있는 아이로 키우기 있도록 돕는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수학 때문에 좌절하지 않고 그 과정을 즐길 수 있도록 학부모와 교사의 수학을 대하는 자세와 마음가짐이 먼저 바뀌기를 희망한다. 올바른 이해와 관심, 방법의 선택이 자녀의 미래를 좌우할 수 있다.Part1. 수학은 첫 단추 꿰기가 중요하다 1. 수학, 무엇이 다른가 o17 ■ 존재하지만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추론: 수학의 추상성 o18 ■ 수학은 정해진 코스를 거쳐야 하는 마라톤이다: 수학의 위계성 o19 2. 유아·초등 수학, 왜 중요한가 o23 ■ 수학의 첫인상이 학습 태도를 좌우한다 o24 ■ 뇌가 가장 발달하는 결정적인 시기다 o27 ■ 중고등학교 수학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친다 o29 3. 내 아이의 첫 수학 o32 ■ 아이의 흥미에 주목해야 한다 o33 ■ 수학의 기초는 놀이로 완성된다 o36 4. 수학의 힘은 생각에서 나온다 o39 ■ 세계 수학교육의 흐름은 '사고력' o40 ■ 셈을 잘하는 아이가 수학을 잘하는 것은 아니다 o42 ■ 수학은 공식이 아닌 생각으로 풀어야 한다 o47 Part2. 수학적 사고를 이끌어내는 놀이와 교구 1. 유아·초등 수학에서 교구의 가치 o55 ■ 교구란 무엇인가 o56 ■ 뇌를 자극하고 생각하는 연습을 돕는 도구 o57 2. 교실 속의 수학 교구들 o61 ■ 차세대 수학교육의 흐름과 변화 o62 ■ 수업에서 교구의 활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 o65 ■ 새 교과서에 따른 평가의 흐름과 방향 o68 3. 개념과 원리, 두 마리 토끼를 잡다 o72 ■ 공식이 아닌 원리에서 시작하는 사고력 수학 o73 ■ 교구와 연계하는 순간 개념이 보인다 o76 ■ 수학의 원리, 교구로 쉽게 깨치기 o79 ■ 오류를 바로잡아주는 기특한 교구 o84 4. 놀면서 배우고 배우면서 즐겁다 o86 ■ 수많은 놀이에 숨어 있는 수학적 원리 o87 ■ 답이 틀려도 괜찮아, 과정이 즐거운 놀이 수학 o96 ■ 다양한 생각을 담는 종이와 연필 밖의 세상 o99 ■ 창의력이 높은 특별한 아이로 키워주는 교구 o102 Part3. 교구와 함께하는 즐거운 수학 시간 연령에 따른 수학 교구 활용법: 연령편 1. 처음 만나는 수 0~3세 o112 1) 분류하기 2) 비교하기 3) 규칙성 찾기 2. 수학의 기초를 배우는 유아 수학 4~7세 o120 1) 바둑돌 2) 기차 퍼즐 3) 수 연산 세트 4) 페그보드 5) 시계 모형 3. 한 차원 높은 초등 수학 8~10세 o130 1) 네 자릿수 수판 2) 분수 학습판 3) 수 개념 저울 4) 수학 거울 영역에 따른 수학 교구 활용법: 영역편 1. 수와 연산 영역 o136 1) 도트 도미노 2) 매지믹서 3) 분수 주사위 4) 십진블록 2. 도형 영역 o144 1) 입체 도형 2) 쌓기나무 3) 소마큐브 4) 포디프레임 3. 측정 영역 o153 1) 여러 가지 측정 도구 2) 쌓기나무 3) 만년달력 4) 양팔저울과 추 4. 규칙성 영역 o162 1) 옷걸이 세트 2) 패턴블록 3) 헌드보드 4) 성냥개비 5. 자료와 가능성 영역 o174 1) 곤충 모형 2) M&M 초콜릿 3) 그래프보드 4) 확률과 연산 도구들 Part4. 수학과 가장 쉽게 친해지는 법 1. 보드게임과 친구되기 o183 ■ 즐겁게 놀다보면 수학 실력이 쑥쑥, 보드게임 o184 2. 사고력 수학의 결정판, 수학동화 o188 ■ 교구와 함께하는 스토리텔링 수학 o189 3. 전자식 교구와 수학교육 o195 ■ 신개념 창의 교구, 모블로 o195 ■ 전자식 교구의 장단점과 미래 o198 4. 이런 교구가 좋은 교구다 o200 ■ 주변의 사물들은 가장 좋은 수학적 재료 o201 ■ 아이와 함께 만드는 교구 o208 ■ 수학 페스티벌과 교구 체험전의 활용 o214 5. 교구를 선택할 때 체크할 것들 o217 ■ 가짓수만 많다고 하여 좋은 교구는 아니다 o217 ■ 아이의 인지발달에 따른 교구 활동 o223 ■ 비슷한 교구, 작은 차이가 수학 영재를 만든다 o226 부록 _ 티칭 가이드 엄마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수학과 교구에 대한 Q&A o236"생각하지 않는 아이는 왜 불행한가!" 서울교대 박만구 교수의 놀이와 교구로 수학이 즐거운 아이 키우는 법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 분석 / 학부모를 위한 올바른 수학교육 안내서 수학은 셈보다 생각이 먼저다 "생각은 자유롭게 수학은 흥미롭게!" 세계적으로 높은 수학성취도에도 불구하고 수학에 대한 흥미도는 바닥인 대한민국에서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을 포기하는 비율은 점점 높아져만 갑니다. 교육현장에서 수학 때문에 아이들이 불행해지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연산이나 정답을 찾는 것을 최우선에 두지 않고 학습 그 과정 자체를 즐길 수 있도록 수학교육과정이 개편되고 있습니다. 이 책은 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칠 교사를 양성하고 수학교과서를 직접 집필하며 과정을 연구하는 서울교대 박만구교수가 집필하였습니다. 바뀐 교육과정을 알기 쉽게 설명해 드리고,, 다양한 교구와 놀이를 통하여 수학에 대한 흥미를 촉발하고 생각하는 힘을 기르며,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욱 수학을 즐길 수 있는 아이로 키우기 위한 학부모, 교사들의 지침서 입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수학 때문에 좌절하지 않고 그 과정을 즐길 수 있도록 학부모와 교사의 수학을 대하는 자세와 마음가짐이 먼저 바뀌기를 희망합니다. 올바른 이해와 관심, 방법의 선택이 자녀의 미래를 좌우할 수 있습니다. ★ 수학 문제만큼이나 어렵고 복잡한 자녀의 수학교육 ★ 답답한 학부모들의 속내를 시원하게 해주는 비법과 친절한 조언! ★ 서울교대 박만구 교수의 놀이와 교구로 수학이 즐거운 아이 키우는 법 ★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 분석 / 학부모를 위한 올바른 수학교육 안내서 "수학교육에 있어서 중요한 건 부모의 수학적 지식이 아닌 아이들과의 소통과 어울림, 지속적인 관심이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이 많아지는 현실이 부모님과 아이들을 고통스럽게 만듭니다. 수학은 모든 사고의 기본이 된다는 전통적인 이유에서뿐만 아니라 현실적으로도 대학 진학을 위한 수학능력시험에서 가장 비중 있게 변별을 가르는 교과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수학능력시험에서 수학 영역이 어렵게 출제되건, 쉽게 출제되건 수학에 자신이 없는 학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대학이나 학과에 진학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수학 때문에 꿈의 문턱에서 절망하고, 자신의 목표를 수정해야 하는 안타까운 현실과 마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수학을 대하는 태도나 학습방법이 잘못되어서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연구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학생들의 수학성취도는 세계적으로 높은 편이나 수학에 대한 흥미도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최하 수준으로 떨어집니다. 이는 과정을 즐길 여유 없이 정답을 찾는데 급급한 잘못된 교육방법과 수학이란 교과에 대한 몰이해 때문입니다. 교구와 게임으로 배우는 재미있는 수학!! 2015년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게임형 수학교구 플레이팩토를 활용하여 학습하였을 때 수학학업성취도와 수학에 대한 태도가 현격히 향상되었음이 입증되었습니다.(출처:서울교육대학교 한국초등교육 제26권 제1`호, March 2015 [게임형 플레이팩토의 활용 수업이 학생의 수학 학업성취도 및 수학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효과 분석) "수학은 셈보다 생각이 먼저다, 생각은 자유롭게 수학은 흥미롭게!!" 새롭게 바뀐 초등학교 1, 2학년 수학교과서에서는 교구의 활용을 한층 더 강조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교육부에서는 과학 교과와 같이 일정한 수학 교구를 학교에서 구비하여 수학 시간에 활용하도록 하는 '수학교구표준안'을 각 학교에 배포했습니다. 하지만 교사나 학부모들은 수학교육에 있어 어떤 교구를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실정입니다. 아이들이 보다 쉽고, 흥미롭게 수학을 공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구들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교육기관과 연계하여 가정에서는 어떻게 학습 습관을 길러주면 좋을지 고민하는 분들에게 이 책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생활 속에서 수학의 기초를 탄탄하게 하는 9가지 TIP 1. 주변에 있는 사물들을 속성에 따라 나누고 모으기 2 자 연 스 런 놀 이 상 황 에 서 물 건 의 개 수 세어보기 3. 일상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명명수에 대해 이야기하기 4. 크기, 길이, 무게 등에 따라 사물을 비교하여 순서 짓기 5. 손 뼘이나 보폭 등의 임의단위로 크기나 거리 측정하기 6. 사 건 에 대 한 순 서 와 시 간 에 대 한 감 각 익 히 기 7. 물건의 모양이나 특성, 위치와 방향 등을 말로 표현하기 8. 사물이나 현상에 대한 규칙을 찾고 다양하게 표현하기 9. 신문, 잡지 등 친숙한 자료들을 그림이나 표로 나타내기2017년부터 초등학교 1, 2학년 수학교과서에서는 교구의 활용을 한층 더 강조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교육부에서는 과학 교과와 같이 일정한 수학 교구를 학교에서 구비하여 수학 시간에 활용하도록 하는 '수학교구표준안'을 각 학교에 배포했습니다. 그런데 교사나 학부모들은 수학을 가르치는 데 있어 어떤 교구를 선택하고 그것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실정입니다.이 책은 이러한 현실에서 새롭게 바뀐 교육의 흐름을 반영하여 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보다 쉽고, 흥미롭게 수학을 공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구들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또 교육기관과 연계하여 가정에서는 어떻게 학습 습관을 길러주면 좋을지 고민하는 학부모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쓰게 되었습니다.수학을 사랑하는 학자이자 교육자로서 이 책이 아이들의 수학에 대한 태도를 긍정적으로 바꾸고 수학적 사고를 바탕으로 아이들이 미래에 꿈을 이루는 밑거름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프롤로그 중에서 존재하지만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추론 : 수학의 추상성수학은 추상성이 강한 학문이다. 예를 들어 2+3=5라는 간단한 덧셈을 수학적 의미로 설명하고자 할 때, 추상적인 수의 개념을 보다 쉽게 이해하기 위해 구체적인 사물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가령, 바둑돌 2개에 바둑돌 3개를 합하면 모두 5개가 된다고 말하는 식이다. 하지만 이때 어린 아이들에게 5가 무엇이냐고 물으면 대부분의 아이들은 바둑돌 다섯 개 전체를 생각하기보다 마지막 바둑돌을 가리키면서 그 돌이 5라고 말한다. 수학의 추상적인 특성은 사고력이 부족한 어린 아이들에게 수의 의미를 정확하게 이해시키기 어려운 이유이기도 하다.- [Part1_수학은 첫 단추 꿰기가 중요하다] 중에서 과학에서는 세포가 어떻게 분열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현미경으로 그것을 확대하여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다. 하지만 수학에서는 1+1=2라는 아주 초보적인 개념일지라도 눈으로 볼 수 없고, 오직 하나의 단위에 또 하나의 단위를 더하면 2개의 단위가 된다고 머릿속으로 식을 만들고 스스로 생각해내야 한다. 이런 과정을 도와줄 수 있는 것이 바로 교구이고 이것은 수학을 배우는 학생들 입장에서는 물론 수학을 가르치고 설명하는 교사들에게 있어서도 매우 중요하다. 우리의 뇌는 눈으로 본 것을 보다 쉽게 기억하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이다. 교육에 있어 시각적인 효과를 활용하는 것이 바로 교구의 역할이다. 어린 아이일수록 교구의 필요성은 더욱 높아지며 단계별로 적절한 교구를 함께 사용할 때 이해와 습득 능력은 더욱 향상된다.- [Part2_수학적 사고를 이끌어내는 놀이와 교구] 중에서
2019 도로교통안전관리자 한권으로 끝내기
시대고시기획 / 도로교통안전관리자 편찬위원회 (엮은이) / 201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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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고시기획소설,일반도로교통안전관리자 편찬위원회 (엮은이)
도로분야의 도로교통안전관리자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출제기준에 맞게 필수과목인 교통법규, 교통안전관리론, 자동차 정비와 선택과목인 자동차 공학, 교통사고조사분석개론의 이론을 설명하고 있다.제1과목 교통안전관리론 제1장 교통안전관리 일반 제2장 교통사고의 본질 적중예상문제 제2과목 자동차 정비 제1장 자동차기관 정비 제2장 자동차 섀시 장치 정비 제3장 자동차 전기 장치 정비 제4장 자동차 정비용 장비 및 시험기사용법 적중예상문제 제3과목 자동차 공학 제1장 차체구조 제2장 엔진구조와 엔진공학 제3장 연료의 연소와 배출가스 제4장 기동시스템 및 전자제어 엔진시스템 제5장 현가시스템 및 조향시스템 제6장 앞바퀴 정렬 및 제동시스템 제7장 섀시공학ㆍ휠 및 타이어 적중예상문제 제4과목 교통사고조사분석개론 제1장 현장조사 제2장 인적조사 제3장 차량조사 제4장 탑승자 및 보행자의 거동분석 제5장 차량의 속도분석 및 운동특성 제6장 충돌현상의 이해 적중예상문제 제5과목 교통법규 제1장 교통안전법 제2장 자동차관리법 제3장 도로교통법 적중예상문제이 책은 도로분야의 도로교통안전관리자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출제기준에 맞게 필수과목인 교통법규, 교통안전관리론, 자동차 정비와 선택과목인 자동차 공학, 교통사고조사분석개론의 이론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각 과목마다 상세한 이론 설명과 더불어 주요 요점들을 중요 CHECK Point로 구성하여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최근출제경향을 세밀하게 분석하여 적중예상문제를 수록하였으며, 최신 개정 법령을 반영하여 한층 더 완벽한 이론서로써의 길을 제시하였습니다. 이 책은 도로교통안전관리자 시험을 준비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가장 빠른 합격의 지름길이 될 것입니다. 교통안전관리자란 차량 등의 안전한 운행 또는 운항을 위한 직무로써, 교통안전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가진 자에게 자격을 부여하여 운수업체 등에서 교통안전업무를 전담하게 함으로써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하도록 하기 위한 시험입니다. 이 책은 도로교통안전관리자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이론서로, 시험에 필요한 과목들이 상세히 정리되어 있으며 적중예상문제도 풍부하게 담겨 있습니다. 적중예상문제에는 자세한 해설도 포함되어 있어 이 시험에 합격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말이산의 봄
창연출판사 / 이명호 (지은이) / 2022.07.28
12,000

창연출판사소설,일반이명호 (지은이)
경남 함안에서 활동 중인 이명호 시인이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문화예술 지원을 받아서 창연출판사에서 창연기획시선 열두 번째로 시집 『말이산의 봄』을 펴냈다. 시집은 시인의 말과 1부 나무의 말에는 ‘단추 하나가’ 외 20편의 시, 2부 숲속 마을의 봄에는 ‘운현궁의 봄’ 외 19편의 시, 3부 말이산의 봄에는 ‘말이산 고분군·17’ 외 19편의 시, 4부 돌부처에는 ‘바람이 전하는 말’ 외 17편의 시 등 총 78편의 시와 공영해 시인의 ‘생명에 대한 경외심으로 부르는 노래’라는 시집 해설이 실려 있다.■ 시인의 말 1부 나무의 말 단추 하나가 장사도 진주성에서 북촌리의 봄 봄이 오면 사월 청산도 회상 나무가 그 자리에 서 있는 까닭은 봄비 나무의 말 카톡새 첼로 바다 성산산성에서 무심코 발바닥을 위하여 춤 거미 빈집·2 살아있는 전설 봄의 약속 2부 숲속 마을의 봄 운현궁의 봄 소나기·1 소나기·2 도봉산을 바로 눈앞에 두고 가는 봄 강명리 마애불 초승달 손목시계 숲속 마을의 봄 서북산에서 나무의 노래 강물 쑥떡 마침표를 찍으며 코로나 바이러스로 오는 봄 녹슨 못 황간역 간절곶 편지 가을 하늘 폐가 3부 말이산의 봄 말이산 고분군·17 말이산 고분군·18 말이산 고분군·19 말이산 고분군·20 말이산 고분군·21 말이산 고분군·22 말이산 고분군·23 말이산 고분군·24 말이산 고분군·25 말이산 고분군·26 말이산 고분군·27 말이산 고분군·28 말이산 고분군·29 말이산 고분군·30 말이산 고분군·31 말이산 고분군·32 말이산 고분군·33 말이산 고분군·34 말이산 고분군·35 말이산 고분군·36 4부 돌부처 바람이 전하는 말 목련 연가 가을 호수 나무의 말씀 돌부처·1 돌부처·2 돌부처·3 돌부처·4 돌부처·5 겨울 저녁 눈 낙서를 고함 코로나로의 강 뿌리의 힘 눈길 성전암의 봄 자두나무밭에서 봄의 안부 ■ 해설 생명에 대한 경외심으로 부르는 봄노래 / 공영해(시인)생명에 대한 경외심으로 부르는 봄노래 -이명호 시인의 시세계 공 영 해(시인) 1. 들어가며 팬데믹으로 이태 동안 우울한 나날을 보내야 했다. 마스크로 입과 코를 가린 채 이웃과의 소통조차 마음대로 할 수 없는 나날을 보내야 했다. 그런 가운데 시인들은 나름대로 글로써 소통의 길을 꾸준히 모색해 왔다. 건강한 서정이 병든 시대를 꿋꿋하게 지켜낼 치료제가 되기를 바라며 시인들은 모국어를 단련하는 작업을 멈추지 않는다. 이러한 소통 부재의 시대에 함안의 이명호 시인이 시집 『말이산의 봄』을 발간하여 우리들에게 봄의 역동적 생명성을 주사하고 있다. 지역에 살면서도 이 시인은 한국문인협회 이사를 맡아 의욕적으로 문학 활동을 펼치고 있다. 1992년 《문학세계》 신인상으로 등단한 이래 다섯 권의 시집을 펴낸 바 있으니 시력 30년의 내공이 만만치 않을 시인이다. 시인의 경력은 따로 소개되어 있으므로 이 글에서는 다루지 않기로 한다. 대신 시인이 출판한 다섯 권의 시집에서 관심사가 어디 있는지를 먼저 살펴보는 것이 순서이겠다. 첫 시집 『나뭇골 우화』는 제공받지 못해 경남도민일보 (2015.10.19.) 기획특집 기사를 참고한다. “일상적인 주변의 소재들을 대상”으로 한 시편들과 「방목장날」 연작시 8편을 담고 있다. 토속적 인간미와 사람 사는 생기를 내용으로 한 시집이라 한다. ‘방목장날’은 후일 시인의 집중적인 관심사가 된다. 제2시집 『말이산』(도서출판 경남, 2002.)은 함안의 문화유적을 답사한 후 답사수첩을 정리하며 그 소회를 90여 편의 시편과 함께 사진을 곁들여 발행한 시집이다. 1,500년 전 아라가야의 혼을 찾는 시인의 열정은 이후도 계속된다. 이는 향토 함안 정신의 구현을 위한 이명호 시인만의 길이 된다. 제3시집은 함안문화유적 시편 『잃어버린 세월』(월간문학 출판부, 2005.)에서는 함안의 진산 ‘여항산’을 연작시로 담아내는 한편 불교문화 유적에도 관심을 보이며 사라져 가는 문화유산을 우리들의 앞으로 불러낸다. 이런 일련의 작업을 거치며 시인은 이제 생활의 주변으로 관심을 가지며 듬실댁과 고성댁 같은 정겨운 이웃의 삶을 보여 주는가 하면 객관적 상관물을 통해 시세계를 확장해 나간다. 10년의 세월을 잠행하는가 싶더니 시인은 제4시집『나무의 소리』(도서출판 경남, 2015.)를 내놓는다. 그야말로 ‘나무의 소리’이다. 인고와 침묵, 고독한 기다림, 포용의 자유, 관조의 미학을 내무를 통해 시인은 노래하고 있다. 설명적 관념적 시상 전개에서 회화적 감각적 이미지의 건강한 서정시가 자리잡는다. 제5시집 『방목장날』(도서출판 경남, 2015.)은 5일장인 ‘방목장’을 배경으로 한 연작시 49편과 ‘말이산 고분군’을 제재로 한 연작시 16편을 담고 있다. ‘방목장’의 입담은 유장한 판소리 가락에 다름 아니다. 서민들의 애환이 영상을 보듯 그려진다. 누군가는 다루어야 할 향토문화의 산 증언으로, 풍물과 세태인정, 당대적 지역 사회의 언어 추구 등 누군가는 증언하여야 할 내용의 시집이다. ‘말이산 고분군’은 고분군을 통해 아라가야의 정신을 불러온 연작 시편들이다. 방목장의 얼굴과 말이산 고분군의 얼굴은 배경적 차이만 다를 뿐 화자의 시선은 따뜻하다. 이상으로 기 발간한 다섯 권의 시집을 간략히 살펴보았다. 그는 호흡이 긴 연작시에 관심을 보이며 남다른 역사의식과 서민적 삶의 정직성을 담아낸 시편들을 많이 남기고 있다. 시인은 수많은 오브제를 개성적 안목으로 투시하며 거기서 창조적 자아의 참모습을 만나게 된다. 우리가 만나게 될 『말이산의 봄』은 시인이 “살아온 날의 여섯 번째 흔적”이다. ‘시인의 말’에서 “시를 쓴다는 것은 죽어있는 사물에도 생명을 불어넣듯 숭고하고 숙연한 일”이며 “하찮은 것에도 존귀한 생명에의 외경심을 불러일으”키는 작업이라 밝히고 있다. 이제 생명의 노래, 봄의 노래를 부르는 이명호 시인의 시세계를 만나 보기로 한다. ‘말이산’과 ‘나무’와 ‘돌부처’, 그리고 수많은 생명의 ‘봄’ 노래를 찾아. 2. 별처럼 와르르 쏟아지는 말의 나이테 나무는 함부로 말을 내어 뱉지 않고 속으로 삼키며 새겨 두었다 날이면 날마다 하고 싶은 수많은 말을 차곡차곡 곡간에 양식을 쌓아놓듯 안으로 안으로만 쌓아두었다 이따금 바람이 몹시 불어올 때나 강물이 급류를 타고 황급히 떠나갈 때 아! 하고 단말마 비명을 지를 때도 있기는 하지만 일생을 준엄하게 말을 삼키며 산다 말의 홍수로 넘쳐나는 인간을 비웃기라도 하듯 오늘도 말문을 굳게 닫고 산다 그러던 어느 날 나무가 입을 열었다 우람한 둥치를 톱으로 쓰러 넘어뜨리자 굽이치는 나이테 물결에 새겨진 무수한 말이 별처럼 와르르 쏟아진다 -「나무의 말」 전문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나무’를 노래한 작품을 다섯 편이나 보여 줄 정도로 나무에 대한 관심이 많다. 제4시집 『나무의 소리』(경남문협 우수작품집상 수상 시집)에서 ‘나무’를 불러와 14편의 연작시를 썼고, 그러고도 모자라 시집 『방목장날』에서도 몇 편을 더 보여 준다. 이번 시집에서 만난 여섯 편의 ‘나무’는 필자가 볼 때 앞의 시들에 대한 종합편이며 절정의 시편들이 아닐까 싶다. 시 「나무의 말」을 본다. ‘나무’는 감각이 없는 무정물. 시인에 의해 유정물화, 의인화된다. 시인은 이러한 무정물을 통해 자아의 세계를 에둘러 표현한다. 이 시를 내용 전개상 3연으로 나누어 읽는다. 1연은 5행까지. 2연은 6행에서 12행까지. 13행에서 16행까지가 3연이다. 1, 2연은 어떠한 경우라도 말을 함부로 하지 않는 나무의 의지를 보여 준 연이다. 나무의 지나친 침묵은 불안하다. “함부로 말을 내어 뱉지 않”기,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속으로 삼키며 새겨두”기. 그리하여 “곡간에 양식을 쌓아놓듯” “수많은 말”을 쌓아 두기. 그런데 쌓아 둔 나무의 말이 궁금하다. 속담에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 한다. 말도 그러하다. 할 말을 가슴 속에 묻어만 둘 것이 아니라 해야 할 말은 털어놓아야 한다. 그럼에도 화자는 왜 침묵하는 나무들의 세계를 우리들에게 보여 주는 것일까. 2연을 본다. 시인은 너무 처절하도록 꼿꼿한 나무의 의지를 우리들에게 각인시켜 주고 있다. “바람”과 홍수“는 역경이거나 천재지변을 의미한다. 역경이 닥쳐도 나무는 ”아! 하고 단말마 비명“을/ 지를 때도 있기는 하지만/ 일생을 준엄하게 말을 삼키며” 살아왔다. 2연에서 시인이 하고자 하는 말은 “말의 홍수로 넘쳐나는 인간을 비웃기라도 하듯/ 오늘도 말문을 굳게 닫고 산다”에 있다. 나무가 ‘말문을 굳게 닫고’ 사는 이유를 ‘인간을 비웃’음에 두고 있다. ‘말의 홍수’ 속에서 사는 인간에 대한 경종이다. ‘비웃음’의 대상은 차라리 인간이 아닐까. 3연을 본다. “그러던 어느 날 나무가 입을 열었다” 이 첫 행에서 우리는 아연 긴장한다. 절대 나무는 입을 열지 않으리라는 우리들의 믿음이 흔들린다. 짧은 순간 나무의 죽음을 예감한다. 그러나 다시 확인해 보면 입만 열었을 뿐 스스로 말을 뱉어낸 것은 아니다. 다음 행에서 우리는 나무에 대한 믿음이 무너지지 않았음에 안도한다. 반면 톱으로 ‘우람한 둥치를’ ‘쓰러 넘어뜨’린 인간의 비정성에 대하여서는 분노하고 절망한다. 파괴의 도구인 ‘톱’을 동원한 시인의 의도가 궁금하다. 궁금증을 풀어본다. 첫째는 묵언 정진하는 나무의 확고한 의지를 극적으로 보여 주기 위한 의도적 장치가 아닐까. 죽음 앞에서도 떳떳한 나무의 순절. 그 순절의 징표로 “나이테 물결”을 보여 주는 것이다. 무수한 말이 새겨진 나이테, “별처럼 와르르 쏟아지”는 나무의 말들이 신비롭다. 둘째는 자연 파괴에 대한 인간성 고발을 의식한 것은 아닐까. 시인이 의도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우리들은 그렇게 감상할 수도 있다. 나무의 ‘우람한 둥치’는 거대한 자연을 비유하는 말. ‘톱’은 문명의 산물. 말의 곳간인 나무를 쓰러뜨림은 야만적 행위. 나무는 ‘나이테 물결’로 그의 개인사를 기록하고 있다. 나이테는 나무의 말이다. “별처럼 와르르 쏟아”지는 나무의 말이 보석 같은 언어라면 미적 결말이다. ‘별’이 인간의 자연 파괴적인 행위에 대한 화자의 양심인 ‘눈물’을 내포한다면 이에서 비애미를 느낄 수도 있다. ‘톱’은 주제의 양면성을 보여 주려는 시인의 의도적 소도구. 시각과 청각의 복합 감각적 이미지는 이 시의 우화적 전개에 시선을 끌게 한다. 이 시를 읽으며 우리는 훼손되어 가는 아마존의 밀림을 생각해도 좋다. 사라져 가는 아마존의 무수한 나무의 말들이 기후온난화를 비웃고 있음을 잊지는 말자. 「나무의 말」은 인간에 대한 나무의 경고이다. 비장미가 감도는 극적 마무리에 안도한다. 이 시는, 표면상으로는 나무의 묵언정진을 미화하며 이면상으로는 자연을 파괴하는 인간에 대한 경고이다. 시 「나무가 그 자리에 서 있는 까닭은」은 자존과 천명에의 순응을 노래한 작품이다. 자존과 순응은 ‘나무’라는 객관적 상관물을 통해 얻어낸 시인의 삶의 태도이다. 이는 올곧은 정신의 자아를 다스리고자 하는 시인의 목소리이기도 하다. 「나무의 노래」는 참 아름답다. 그러면서도 아프다. 푸른 메아리 가득 넘치는, 새로운 생명 탄생의 노래라는 점을 기억한다. 나무의 공동체적 삶을 노래한 「숲속 마을의 봄」은 ‘봄’을 주제로 한 시에서 다루기로 한다. 「나무의 말씀」을 본다. 품 안의 산새들도 고요히 잠들었다 적막은 홀로 깨어 숲을 다스린다 질풍노도 묵언수행 인생사 길라잡이 오늘도 나무의 말씀 부끄럽게 새겨듣는다 -「나무의 말씀」 전문 인용시는 앞의 시 「나무의 말」의 정조와 다르다. ‘말’을 ‘말씀’이라 달리 쓰고 있다. 1연에서 우리는 나무의 생명성을 확인할 수 있다. ‘나무’는 자연으로 의미 확장된다. 자연은 어머니이다. 어머니 품에 안겨 포근히 잠드는 새를 통해 나무의 모성을 만난다. 2연에서 우리는 정령 신앙(精靈信仰)을 만난다. ‘적막’은 정령의 세계이다. 나무의 혼이다. 밤에도 깨어 ‘산새’는 물론 ‘숲’을 다스린다. 모성애의 확장이다. 3연은 나무의 역동적 삶과 정태적 삶의 확인이다. 질풍과 노도 같은 청춘의 삶이 어찌 나무에게 없었으랴. 「나무의 말」에서 보았듯 묵언 수행하는 나무의 결연한 의지를 우리는 잊을 수가 없다. 나무의 이와 같은 남성적 삶과 수행자적 삶을 “인생사”의 “길라잡이”로 삼겠다는 자아의 내면세계를 만나기 때문이다. 마지막 연에 와서 현재적 자아는 “나무의 말씀”을 “부끄럽게 새겨듣는다” 1, 2연에서는 모성애를, 3연에서는 남성적 이미지를 만난다. 교시적 지향은 바람직하지 않으나 시인의 긍정적 삶의 의지를 확인함은 독자의 몫이다. 3. 왁자한 말이산의 봄 봄 봄 시인의 주 관심사는 ‘말이산 고분군’이다. 말이산 고분군은‘아라가야(안라국)’ 때의 유물이 출토된,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를 기다리는 우리나라 최고의 고분 유적이다. 시인은 제4시집 『방목장날』에서 「말이산 고분군」 연작시 16편을 발표한 바 있다. 본 시집의 「말이산 고분군」 연작시는 그 후편에 다름 아니다. 말이산 고분군은 시인의 행동반경에 드는 생활 공간이어서 고분군 산책에서 얻은 영감을 독창적 상상력으로 담담히 그려낸 시가 「말이산 고분군」 연작시이다. 갓골, 자사랏골 언덕, 도음실 못골 길, 삼기마을 옛길, 관음사 비탈길, 박물관 뒷길, 질목 마을과 질목 못 그리고 당산나무와 느티나무 가는 길은 시인이 즐겨 찾는 배경이 된다. 말이산 고분군은 늘 시인의 가슴에다 새로운 시의 산책로를 내게 하나 보다. 시인은 말이산 고분군 일대를 산책하며 만난 물상들을 사랑한다. 개망초꽃, 할미꽃, 제비꽃, 양지꽃, 매화꽃, 산수유, 복사꽃과 목련꽃, 보랏빛 하늘을 향해 파안대소하는 꽃무릇, 엄동설한에 피는 쑥부쟁이꽃을 사랑하고 풀벌레 울음과 박물관 연못의 왜가리, 외딴집 순한 개들을 시인은 사랑하고 있다. 이것들은 모두 말이산의 구성원이며 자연의 일부이다. 「말이산 고분군·21」을 본다. 호호백발 할미꽃이 피었구나 허리 굽은 할미꽃이 붉게 피었구나 천오백 년 전 할미꽃이 되살아 피어나는 18호 고분 능선 길을 숨차게 넘어서면 몰래 숨어 사방을 경계하듯 여기저기 피어 있구나 안라국 병사들의 잔혼들일까! 한 무리 병사들이 길을 잃고 우왕좌왕 갈팡질팡하다 속수무책 패전하여 화살을 맞고 파란 하늘 보며 숨을 거두었을까! 고향집 홀로 늙어가는 홀어머니를 생각하듯 섬섬옥수 다듬이 소리 댓돌 아래 치맛자락 스치는 소리 옥양목 버선발 소리 구월 상달 푸른 달빛 멀리 부엉이 울음소리 댓잎에 사운대는 바람소리 귓전에 아련한 고향집 그 여운 아! 마지막 숨을 거두며 죽어간 그때 그 자리에 할미꽃이 피어났을까 저렇게 핏빛 아픔이 돋아났을까 - 「말이산 고분군·21」 전문 화자는 지금 “18호 고분 능선 길을 숨차게 넘”으며 능선 곳곳에 “몰래 숨어 사방을 경계하듯 여기저기 피어 있”는 할미꽃을 만난다. 이 시의 오브제는 ‘할미꽃’이다. 시인은 할미꽃의 굽은 허리와 붉은 꽃잎에서 영감을 얻는다. 자유 연상에 의한 전개는 서사성이 강하다. 설화적 모티프가 동원된다. 화자의 상상은 1,500년 전 안라국 병사들의 진혼에 이른다. 숨을 거두는 패잔병의 의식 세계를 유추해 낸 극적 상황은 애련미를 더해 주고 있다. “고향집 홀로 늙어가는/ 홀어머니를 생각하듯/ 섬섬옥수 다듬이 소리/ 댓돌 아래 치맛자락 스치는 소리/ 옥양목 버선발 소리/ 구월 상달 푸른 달빛/ 멀리 부엉이 울음소리/ 댓잎에 사운대는 바람소리/ 귓전에 아련한 고향집 그 여운”은 시각과 청각을 동원한 극적 장치이다. 이제 화자가 개입한다. “아! 마지막 숨을 거두며 죽어간 / 그때 그 자리에/ 할미꽃이 피어났”다는 환생 모티프를 띤 할미꽃 설화의 재해석은 여운을 남긴다. “핏빛 아픔”에서 우리는 피 흘리며 죽어가는 병사의 고통과 굽은 허리 두드리며 평생 자식을 기다려 온 홀어머니의 기다림을 아파해야 한다. 이 작품에 내재된 환생 모티프는 오늘날 우리가 처한 사회적 상황의 해제에 대한 갈망이겠다. 이 시와는 정서가 다른 시를 보기로 한다. 부제를 「말이산의 봄」이라 한 「말이산 고분군·27」을 본다. 능선 길 굽이굽이 맴돌다 돌아서면 저만치 봄꽃이 환하게 웃고 있네 눈부신 햇살 아래 어서어서 오라고 반가운 듯 기쁘게 손짓을 하고 있네 보일 듯 말 듯 수줍은 제비꽃 형제들 무슨 얘기 저리도 다정스레 속삭일까 춥고 긴 겨울을 잘 견뎌왔다고 서로 격려라도 하는 걸까 양지바른 무덤가 알쏭달쏭 양지꽃이 저들끼리 귓속말을 전하고 있네 살랑살랑 봄바람에 봄 편지를 띄우나 은근슬쩍 귓볼 붉히며 연애편지를 띄우나 10호분 서쪽 갓골 언덕배기 산골짜기마다 아우성치는 봄 물결 매화꽃 산수유 복사꽃 앞다투는 봄 잔치가 도음실 못골, 뱀 허리 도는 자사락골 언덕으로 왁자하게 줄달음을 치고 있네 두둥실 구름 한 점 산새들도 신이 나서 봄노래 부른다네 -「말이산 고분군·27」 전분 인용시는 3연 시이다. 흥겹다. 팬데믹으로부터의 자유를 생각한다. 정말 봄 같은 봄을 바라면서 시인은 이 시를 쓴 것이 아닐까. 봄의 정취가 확대되고 있다. 1연의 ‘저만치 핀 봄꽃’의 실체가 2연에서 “제비꽃”, “양지꽃”이다. 이 꽃들은 작은 꽃이다. “춥고 긴 겨울”을 견뎌내고 핀 꽃, “서로 격려”하며 “다정스레 속삭”이는 꽃들이다. “양지꽃”은 또 어떤가. “저희끼리 귓속말을 전하”고 있다. 작은 꽃들의 모습을 통해 화자는 오랜 격리의 시간을 보낸 우리들의 봄을 생각하게 한다. “봄 편지”는 격리로부터의 해제 소식을 띄우고 싶은 것이다. 3연에 와서 “봄물결”이 “아우성치는” 봄의 절정으로 치닫는다. “매화꽃 산수유 복사꽃”이 앞다투어 봄 잔치를 벌인다. ‘매화꽃 산수유 매화꽃’ 사이의 쉼표 생략은 봄 잔치의 흥을 돋우기 위함인 듯. ‘갓골’, ‘도음실 못골’, ‘자사락골’은 정겨운 지명이다. 향토 사랑에 대한 시인의 세심한 미의식을 엿본다. 화자는 꽃들이 앞다투어 피는 “봄 잔치”를 “왁자하게 줄달음을 치”게 하여 생동감, 속도감을 높이고 있다. 이 봄 찬치에 하객이 없어서 되겠는가. 구름도 산새들도 신이 난다. 함께 신명이 나는 봄이다. 무덤들도 절로 신명이 날 만하다. 역병인들 물러나지 않으랴. ‘봄’과는 관련이 없는 작품이지만 외딴집 개 한 마리의 눈빛을 잊지 못하는 「말이산 고분군·17」, 풀벌레 울음과의 소통을 노래한 「말이산 고분군·26」, 4호 고분 옆 느티나무의 내력을 노래한 「말이산 고분군·32」, 순장을 부제로 한 「말이산 고분군·33」 등이 오래 기억에 남는다. 3. 도처에 봄인데 어느새 황혼 「말이산의 봄」에는 ‘봄’에 대한 시편들이 우리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시인의 말’도 활짝 피는 ‘봄’이요, 시집명도 ‘봄’이 임자말이다. 봄을 갈망하는 시인의 시 두어 편을 만나 본다. 꽃이 피는가 싶더니 금방 져 버리고 봄이 오는가 싶더니 순식간에 가 버리고 인생을 느낄 만한가 싶더니 어느새 황혼이 지는군 -「가는 봄」 전문 시 「가는 봄」은 인생의 가치를 느낄 만하니 어느새 황혼 앞에 서게 됨을 노래하고 있다. 이 시를 두고 무상을 느낄 필요는 없다. 만유의 순리에 적응하는 시인의 마음을 생각한다. “어느새 황혼”을 인식하는 자아의 태도는 건강한 미래를 맞을 마음의 다짐이다. 시간은 금이니 한 시각인들 어찌 허투루 보내랴. 「가는 봄」의 ‘가는’이 사라짐, 소멸의 의미를 띤다면 ‘봄’은 소생, 희망이다. 「숲속 마을의 봄」을 본다. 나무들이 모여 사는 숲속 마을에 가면 성씨가 같은 나무들이 집성촌을 이루고 산다 소나무는 소나무끼리 참나무는 참나무끼리 키 재기를 하며 산다 춥고 긴 겨울이 가까스로 지나가고 움트는 가지마다 봄기운이 돋아나면 이웃하는 나무들끼리 봄소식을 전하면서 희망에 벅찬 마음을 나누며 봄을 노래한다 나무들이 함께 사는 숲속 마을에 가면 성씨가 다른 나무들도 함께 어울리며 모여 산다 생강나무 옆에 때죽나무 노간주나무 앞에 진달래, 산철쭉도 봄단장 꽃 피우려 준비가 한창인데 딱따구리, 곤줄박이, 휘파람새도 저마다 봄 맞을 새 짝을 찾아 나선다 그리고 암컷을 위해 집을 짓는다 나무들은 봄이 되면 단칸방 월세를 놓는다 새들은 봄을 물어와 부지런히 집을 짓는다 숲속 마을 나무들은 너도나도 푸른 목소리 더 높여 봄노래를 부른다 - 「숲속 마을의 봄」 전문 위의 시에서 배경은 “숲속 마을”, 시간적 배경은 “봄”이다. “나무들이 모여 사는/ 숲속 마을에 가면”에서 우리는 ‘숲’이라는 공간을 배경 속에 ‘나무’가 펼칠 생태적 속성을 만나게 되리라 짐작한다. 1연을 본다. “성씨가 같은 나무들끼리 집성촌을 이루고” 산다는 발상에 우리는 흥미감을 느끼게 된다. “소나무”는 ‘소’가 성씨이고 “참나무”는 ‘참’을 성씨로 본 동시적 발상이 돋보인다. “집성촌”은 이들의 군락지. “키 재기 하며 산다” 함은 경쟁적 삶의 태도가 아닌 오순도순 사는 화목의 의미를 내포한 말일 테다. 시련의 겨울을 이겨낸 뒤 맞게 될 봄이 되면 “이웃하는 나무들끼리 봄소식을 전하면서/ 희망에 벅찬 마음을 나누며/ 봄을 노래”하는 것이다. 나무의 화기애애한 가족적 분위기를 ‘봄’으로 보여 주고 있다. 2연의 숲속 마을은 공간이 넓어진다. 집성촌만 고집하는 숲속 마을이 아니다. “성씨가 다른 나무들도 함께 어울리며 모여” 사는 마을이다. 이 숲속 마을은 화자가 바라는 새로운 세계이다. 굳이 ‘성씨가 다른 나무’뿐이랴. 종족이 다른 새들까지 포용한다. 키가 큰 “생강나무”, “때죽나무”, “노간주나무”와 키가 작은 “진달래” “산철쭉” 가족이 된 공동체를 이루고 사는 것이다. 이렇게 모여 사는 마을에 화합의 상징인 봄이 오니 “딱따구리”, “곤줄박이”, “휘파람새”도 날아들어 “새 짝을 찾아나”서는 것이다. 가관이다. 바야흐로 봄이다. 시련의 겨울은 가고 꽃피는 봄이 왔으니 이주민인 새들에게도 품을 내어 주는 것이다. 너도나도 부르는 나무들의 “푸른 목소리”가 참으로 아름답다. 시인은 「숲속 마을의 노래」로 움츠린 우리들에게 봄의 활력을 심어 주고 있다. 마음의 힐링이다. 통찰의 안목을 지나칠 수 없다. 이외에도 역동적인 봄의 세계를 수채화처럼 펼쳐 놓은 「봄의 안부」, 돌담길과 유채꽃 물결이 가득한 「청산도」의 봄, 석재 조연현 선생 고택의 고매 등걸에 핀 꽃망울이 선명한 「북촌리의 봄」, 개망초꽃과 대청 위의 낡은 액자가 인상 깊은 「빈집·2」, 소문 없이 감금되는 봄을 노래한 「코로나 바이러스로 오는 봄」을 잊지 못한다. 4. ‘춤’과 ‘돌부처’ 한바탕 춤을 추고 싶다 나를 놓아 버리고 나의 혼을 불사르고 나를 뜨겁고 황홀하게 미치도록 나를 올인하고 싶다 무아지경의 황홀한 세계 또 하나의 나를 격정에 사로잡는 춤사위 환상의 나래 두둥실 타고 푸른 하늘을 날고 싶다 - 「춤」 전문 이명호 시인은 필자와 20여 년 동안 문학동인회 활동을 함께하는 막역지우이다. 소탈하며 정이 많은 시인이다. 그리고 그는 춤의 언어를 아는 열정의 시인이다. 그가 보여 준 춤의 언어를 나는 10여 년 전 마음을 열어 놓고 본 일이 있다. 빠른 템포의 음악에 맞추어 추는, 콩죽땀을 흘리면서도 지치지 않고 온몸으로 추는, “뜨겁고 황홀”한 그야말로 “무아지경”의 춤을 잊지 못한다. 그 아름다운 일탈에 우리는 ‘잘 논다’는 말로 박수를 보내지만 그것이 “푸른 하늘을 날고 싶”은 시인의 언어임을 「춤」에서 알게 된다. 춤은 음악의 가락에 따라 춤꾼이 추는 행위예술이다. 예로부터 우리 겨레는 노래와 춤을 좋아하는 민족으로 알려져 있다. 그만큼 놀이 문화에 익숙하다. 이명호 시인의 「춤」은 격조를 갖춘 행위예술이 아니어도 좋다. 누구나 출 수 있는 주체 못 할 흥을 발산하는 놀이로서의 춤, 삿되지 않고 흥겨운 춤, 아무데서나 출 수 있는 춤이어도 좋다. 춤을 추고 싶은 충동은 탈 자아의 세계에 대한 춤꾼의 갈망과 비례한다. 춤은 구속으로부터 벗어나 무한 자유를 갈망하는 춤꾼의 의지가 강할수록 쾌감의 지수가 높아진다. 시 「춤」을 본다. 화자는 “나”. 서술어 “싶다”를 반복하여 쓴 것은 현상으로부터의 탈출, 어떤 새로운 세계를 이루기 위한 자아의 갈망이 강렬함을 보여주려는 의도일 테다. 갈망의 완급 조절을 10행 10연 배열로 처리한 후, 점층적 수사로 감정의 폭을 넓혀 독자들의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한바탕” 추는 춤이 “나를 놓아버”림, 곧 일상적 자아를 내려놓고” “혼을 불사르고” “나를 뜨겁고 황홀하게” “올인”함으로써 다다를 수 있는 “무아지경의 황홀한 세계”, 망아(忘我)에 이를 때 자아는 “푸른 하늘”에 이르는 것이다. ‘푸른 하늘’은 탈 자아의 세계에서 맛볼 수 있는 엑스터시, 탈속의 세계이다. 이 탈속의 세계는 예술인이 맛볼 수 있는 세계, 창조적 성취이겠다. 떨치고 일어나 왕성한 창작 활동을 하기 위한 시인의 갈망을 「춤」을 통해 고백하고 있음을 우리는 알게 된다. 동적 상승적 이미지가 지배적이다. 이따금 우리들도 춤을 추고 싶을 때가 있다. 아름답고 건강한 내일, ‘푸른 하늘’을 누릴 수만 있다면 누군들 춤을 추지 않으랴. 「춤」과 정조가 다른 「돌부처」 연작시를 만나본다. 「돌부처」 연작시는 정형시이다. 3행 3연의 행 배열이며 각 행 4음보 보법은 정형시인 시조에 가깝다. 「돌부처·2」를 보자. 눈 감고 귀 닫고 입 다물면 그만인 걸 무슨 욕심 채우려고 저렇게도 시끄럽나 마음을 내려놓으니 내 안에 별이 뜬다 -「돌부처·2」 전문 3연의 보법 ‘3-5-3-4’은 시조 종장의 보법과 일치한다. 인간의 속물성을 질타하는 돌부처의 말씀이 들리는 듯하다. “마음을 내려놓”으면 “내 안에 별이” 뜨는데도 인간은 욕망을 채우려고 시끄럽게 살고 있다. ‘마음’은 욕심 없는 무구의 세계이다. ‘별’은 절대의 경지. 정형시 시조의 특징을 잘 살린 시이다. 시인은 무정물인 ‘돌부처’를 제재로 하여 인간이 이를 수 없는 지고의 정신세계를 보여 주고 있다. 이러한 세계를 효과적으로 보여 주기 위하여 시인은 시조라는 형식을 빌어 쓰고 있음을 확인한다. 퍼붓는 장맛비에 아랑곳하지 않고 참았던 속울음 초지일관 적멸의 꿈 저렇게 몸 낮추어 천년 세월 좌선하는 - 「돌부처·4」 전문 「돌부처·4」에서, 우리는, “퍼붓는 장맛비”조차 “아랑곳하지 않고” “적멸”에 이르기 위해 “참았던 속울음”을 끝까지 참으며 낮은 자세로 천년토록 “좌선하는” 돌부처의 인고 앞에 화자처럼 숙연해지지 않을 수 없다. ‘퍼붓는 장맛비’는 돌부처의 ‘좌선’을 방해하는 외적 자극, 시련이다. 역경을 헤쳐 가는 영웅신화의 모티브 차용이다. 화자는 비를 맞으며 앉아 있는 돌부처 앞에서 ‘적멸’을 생각한다. 꿈의 실현을 위해 정진의 자세를 취하는 「돌부처·1」과 세상 번뇌를 잊고 뜬구름처럼 흘러가는 생에 대한 자각을 노래한 「돌부처·3」을 거쳐 아래 시 「돌부처·5」를 본다. 새 한 마리 앉았다 똥을 싸고 날아갔다 마음속 일어나는 화염을 잠재우면 천 길 벼랑 끝에서도 화사한 꽃은 핀다 - 「돌부처·5」 전문 시인의 통찰력이 꽃으로 핀 시이다. 세계의 넘나듦이 천 길이나 된다. 돌부처, 참 심심하다. 좌선을 한다지만 새가 보기에는 하는 일 없이 종일 앉아 있다. 얼마나 심심할까. 장난질을 하고 싶다. 배설물을 쫙 갈기고 훌쩍 날아가 버린다. 아무리 부처이지만 화가 나지 않을라고? 사람이라면 어땠을까? 길길이 화를 냈을 테다. 그러나 돌부처는 꿈쩍하지 않는다. 불같이 화를 냈어야 했을 텐데 돌부처는 괘씸한 새의 짓거리에도 동요하지 않는다. 그러니 돌‘부처’이다. “마음속 일어나는 화염”은 중생들이나 하는 노여움이다. 3연의 “천 길”은 정감의 척도. 아슬아슬한 벼랑의 높이이다. ‘화염을 잠재우’기가 돌부처에게는 어려운 것이 아니다. 돌부처의 도력으로는 능히 ‘화염’을 잠재울 수 있다. “천 길 벼랑 끝”에 핀 “꽃”은 아무나 오를 수 없는 화엄 세계이며 절대적 경지일 테다. 시인은 ‘돌부처’를 통해 묵묵히 시작에 전념하는 자아의 세계를 확인하고 있다. 어쩌면 돌부처가 시인 자신인지도 모른다. 시인에게 “천 길 벼랑 끝”에 핀 “꽃”은 화엄 세계, 곧 절정의 시세계에 이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닐까. 「춤」이 동적 이미지로 ‘푸른 하늘’을 갈망하는 시라면 연작시 「돌부처」는 정적 이미지로 ‘벼랑 끝’ ‘꽃’을 갈망하는 시임을 확인한다. 이외에도 흔들림에 대한 사유를 노래한 「뿌리의 힘」과 아슬아슬한 감성을 영상미로 포착한 「무심코」 등을 잊지 못한다. 5. 맺으며 이상으로 이명호 시인의 시집 『말이산의 봄』을 살펴보았다. 나무의 묵언정진과 자연 파괴에 대한 경고를 노래한 「나무의 말」, 공동체적 삶의 질서를 노래한 「숲속 마을의 봄」, 환생 모티프의 재해석과 민초들의 비극적 삶을 보여 준 「말이산 고분군·22」, 화엄에 이르는 길을 보여 준 「돌부처·5」등은 여운이 긴 작품들이다. 이명호 시인은 봄을 타는 시인이다. 산책길에서 만난 꽃과 새와 풀벌레들을 시의 세계로 불러와 신명을 함께 하는 시인이다. 그의 언어는 선이 굵은 곡선이다. 현란한 수사 기교나 모호한 말재간을 부리지 않아도 읽으면 편안한 위안과 희망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시공을 초월한 세계를 넘나들며 오로지 사람 사는 세상의 정을 불러와 감동의 결을 우리들과 함께 나눈다. 뿐만 아니라 그의 시는 귀족적 취향을 사양하고 익숙한 서민적 삶을 바탕으로 봄 신명을 보여 주는 생명의 춤이다. 그의 모국어는 늘 젊고 활기찬 봄의 향기이다. 『말이산의 봄』은 팬데믹으로 불안한 사회에 바치는 시인의 기도이다.
라루스 세계지식사전 세트 (전22권)
현실문화 / 이브 시아마 외 지음, 심영섭 외 옮김 / 2011.05.20
264,000원 ⟶ 237,600원(10% off)

현실문화소설,일반이브 시아마 외 지음, 심영섭 외 옮김
세계 3대 백과사전으로 유명한 프랑스 라루스 출판사가 ‘21세기 지구촌 문제’라는 주제로 엮은 이 드디어 22권으로 완간되었다. 은 백과사전 편찬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라루스 출판사가 야심차게 선보인 21세기형 지식사전으로서, 무수한 상식들로 뒤덮여 중요한 정보와 지식을 가늠하기 어려워진 오늘날 교양인과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지식을 집대성한 시리즈다. 목록 | 전 22권 01 | 멸종 위기의 생물들 이브 시아마 지음 | 심영섭 옮김 02 | 세계의 물 이브 라코스트 지음 | 박은영 옮김 03 | 최초 인류의 후예들 제롬 뱅브네 지음 | 윤인숙 옮김 04 | 새로운 강대국, 중국 시리유 자바리·알랭 왕 지음 | 김모세·김용석 옮김 05 | 자연 현상과 재난 안느 드브루아즈·에리크 세이낭드르 지음 | 박상은 옮김 06 | 세계의 기후 지도 로르 셰메리 지음 | 전혜영 옮김 07 | 유전자 복제와 GMO 오딜 로베르 지음 | 심영섭 옮김 08 | 지속 가능한 발전 로이크 쇼보 지음 | 윤인숙 옮김 09 | 석유의 종말 안 르페브르 발레이디에 지음 | 김용석 옮김 10 | 세계의 인구 카트린 롤레 지음 | 박상은 옮김 11 | 이슬람 세계 파스칼 뷔르지 지음 | 윤인숙 옮김 12 | 환경 위기 지도 로이크 쇼보 지음 | 전혜영 옮김 13 | 세계 식량 위기 장폴 샤르베 지음 | 박상은 옮김 14 | 세계 농작물 지도 리자 가르니에 지음 | 전혜영 옮김 15 | 미국, 불안한 제국 자크 포르트 지음 | 변광배 옮김 16 | 세계 분쟁 지도 프랑수아 제레 지음 | 전혜영 옮김 17 | 세계경제사 피에르 베즈바크 지음 | 박상은 옮김 18 | 세계경제의 지배자들 장 클로드 드루앵 지음 | 김모세 옮김 19 | 세계화의 진화 베르나르 기요숑 지음 | 윤인숙 옮김 20 | 신종 질병의 세계 안느 드브루아즈 지음 | 심영섭 옮김 21 | 세계 문화 유산 제라르 드니조 지음 | 윤인숙 옮김 22 | 세계 종교 사전 드니 지라·장뤽 푸티에 지음 | 윤인숙 옮김 세계 3대 백과사전으로 꼽히는 라루스 백과사전이 21세기의 긴급 호출에 응답하여 새로운 지식사전을 편찬하다 3,000여 개의 사진 및 지도, 체계적인 분류와 균형 잡힌 분석! 22가지 지구촌 주제에 대해 ‘팩트 중심의 지식’을 제공한다 전22권 완간! 세계 3대 백과사전으로 유명한 프랑스 라루스 출판사가 ‘21세기 지구촌 문제’라는 주제로 엮은 이 드디어 22권으로 완간되었다. 은 백과사전 편찬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라루스 출판사가 야심차게 선보인 21세기형 지식사전으로서, 무수한 상식들로 뒤덮여 중요한 정보와 지식을 가늠하기 어려워진 오늘날 교양인과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지식을 집대성한 시리즈다. 왜 세계는 새로운 지식을 원하는가? 지금, 세계는 응급실이다. 세계 금융 위기와 유로존의 위기, 3·11 후쿠시마 원전 사태, 테러와 전쟁이 바로 세계의 현주소다. 20세기의 낡은 질서는 저물었지만 새로운 질서는 등장하지 않은 21세기, 불안과 위기로 가득 차 있는 오늘날에 필요한 지식은 무엇일까? 고대 그리스인들이 보편적 지식의 교육을 통해서 이상적인 사회를 건설하려고 했듯이, 18세기 프랑스의 백과사전파가 프랑스 혁명 이후 새로운 질서를 세우고자 새로운 백과사전을 편찬했듯이, 은 21세기 세계의 긴급 호출에 응답하여 22가지의 지구촌 이슈를 선별했고, 이슈별로 꼭 알아야 할 정보와 지식들을 모아 22권의 시리즈로 구성되었다. 최신 지구촌 이슈의 안내서 텍스트-이미지의 유기적 편집: 사진, 도표, 지도 3,000개 수록 은 150년 전통을 가지고 있는 프랑스 라루스 출판사아 축적해온 방대한 자료와 각 분야 세계 최고의 전문가가 동원되었다. 특히 텍스트-이미지의 유기적 편집이라는 라루스 백과사전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서, 3,000개가 넘는 사진·도표·지도를 수록했다. 21세기 지구촌 이슈들을 생생하게 전달할 뿐만 아니라, 흥미와 재미를 더한 편집으로 글로벌 이슈 안내서로서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 팩트 중심의 균형 잡힌 정보, 세계적/보편적 관점 제공 22가지 지구촌 문제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고 있는 은 단순한 시사교양서 시리즈와 차별적이다. 왜냐하면 백과사전과 동일하게 ‘팩트(fact)’를 중심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하나의 관점이나 주장이 아닌 ‘팩트-정보’ 중심의 내용 구성은 균형 잡힌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여 편협한 시각에 빠지지 않게 해준다. 이 장점은 프랑스 교육이 가장 강조하는 ‘사고력’과 ‘비판력’ 향상에 결정적인 좌표가 되어준다. 따라서 암기와 결론만을 강조하는 한국의 교육 현실에 균형추가 되어줄 것이다. 정확한 사실에 기반을 두고, 토론과 사고 과정을 통해, 미래에 대한 안목을 키우는 교육에도 이 시리즈의 정보 전달 방식은 큰 장점이 있다. 22가지 주제, 세계를 망라하다 은 정치, 경제, 환경, 문화 등 22가지를 주제별로 망라하면서 깊이 있는 분석과 전망을 제시한다. 특히 ‘앞으로 1세기 동안 가장 긴급한 지구의 실천’으로 떠오른 ‘환경과 생태’ 분야에 12가지 주제를 할당하여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또한 한국에서는 무관심한 ‘소수 민족’, ‘신종 질병’, ‘자연 재난’ 등의 문제를 소개함으로써 국가 중심의 협소한 시각을 세계적·보편적 시각으로 넓혀주고 있다. 따라서 오늘날의 ‘긴급성’과 ‘필요성’에 방점을 찍으면서도 전 분야를 망라하는, 그야말로 손색이 없는 21세기의 지식사전이다. 만의 특징은? 21세기 세계가 당면한 22가지 주제에 대해 ‘팩트 중심의 지식’을 제공한다 주제별 지식은 사전적 지식을 비롯해 역사적 과정과 미래 예측을 위한 정보로 제공한다 하나의 관점에 치우치지 않고 객관적·실증적 자료와 함께 다각적·분석적 설명을 제시한다 3,000개의 사진·도표·지도 등 시각 자료를 통해 텍스트?이미지의 유기적 이해를 도모한다 미래를 전망하고 다양한 문제 해결 방법을 제공해 세계를 선도할 글로벌 리더의 교양을 제공한다 주제별 더 읽어볼 자료와 관련 웹사이트, 용어 설명을 제공해 오픈 텍스트(open.text)를 제시한다
봄, 그리고 봄
다향 / 정이준 지음 / 2014.02.26
9,800원 ⟶ 8,820원(10% off)

다향소설,일반정이준 지음
정이준의 로맨스 소설. 서늘한 교정. 여전히 귓가를 파고드는 봄비 내리는 소리. 가늘게 떨리는 젖은 몸. 그리고 아늑하게 느껴질 정도로 커다란 그의 우산. 그 속에서, 자신이 사실은 거짓말을 들키고 싶어 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고요한 밤공기. 달빛 아래로 무르익어 가는 봄의 향내. 그리고 뒤에서 들려오는 그녀의 작은 발걸음 소리. 저주스러울 정도로 느리게 흐르는 시간을 느낄수록 확실해지는 것은 단 하나였다. 그녀를 마음에서 지우는 방법은 세상 어디에도 없다는 것.프롤로그 1. Beautiful Stranger 2. Comet 3. Pit-a-pat 4. Sugar Rain 5. Cry (No More) 6. Simple & Innocent 7. This Love 8. No Answer 9. Missing You 10. Marguerite 11. Burn 12. Toi et Moi 13. Keep Whispering Love 14. Be My Last 에필로그Ⅰ 에필로그Ⅱ 작가 후기 서늘한 교정. 여전히 귓가를 파고드는 봄비 내리는 소리. 가늘게 떨리는 젖은 몸. 그리고 아늑하게 느껴질 정도로 커다란 그의 우산. 그 속에서, 자신이 사실은 거짓말을 들키고 싶어 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좋아해요.” 바라는 것은 많지 않았다. 받아 주지 않아도 좋았다. 그저 지금 이 순간, 아주 조금이라도 두근거림을 느껴 주기를 바랐다. “좋아해요. 선생님.” 누군가에게. 어쩌면, 오직 그에게만……. 고요한 밤공기. 달빛 아래로 무르익어 가는 봄의 향내. 그리고 뒤에서 들려오는 그녀의 작은 발걸음 소리. 너는 나를 대신해서 말해 주려 하고 있었다. “좋아해요.” 내가 아직 전할 수 없는 그 말을, 설렘 가득한 사랑스러운 얼굴로. “좋아해요. 선생님.” 지금 당장이라도 끌어안고 입을 맞추고 싶을 만큼 아름다운 여자의 고백이 그의 가슴에 스며들었다. 저주스러울 정도로 느리게 흐르는 시간을 느낄수록 확실해지는 것은 단 하나였다. 그녀를 마음에서 지우는 방법은 세상 어디에도 없다는 것.
숫자로 끝내는 화학 100
Gbrain(지브레인) / 조엘 레비 지음, 곽영직 옮김 / 2016.07.05
19,000원 ⟶ 17,100원(10% off)

Gbrain(지브레인)소설,일반조엘 레비 지음, 곽영직 옮김
화학사에서 가장 중요한 100개의 숫자로 이해하는 화학의 모든 것. 저자가 다룬 수들은 화학에서 가장 중요하고 가장 흥미 있는 수들로, 물질에 관한 초기 이론이나 화학 법칙의 기원, 화학이 과학으로 발전해가는 과정과 관련 있는 것들이다. 지구상에 살고 있는 생명체들에게 가장 중요한 수들과 함께 화학의 핵심 개념도 쉬운 용어로 설명했다. 재료과학에서 원자핵화학 그리고 주기율표에서 독극물에 이르기까지 화학 전반에 걸친 완전한 입문서가 될 수 있다. 이 책에 실려 있는 100개의 수는 온갖 흥미 있는 사실들로 우리를 안내해준다. 어떤 화학 과정이 우리 몸을 구성하는 단백질의 반을 공급하고 있는가? 왜 마리 퀴리의 노트는 위험한가? 스카치테이프는 어떻게 두 러시아 출신 과학자에게 노벨상을 안겨주었나? 고대 이집트인들의 미라 만드는 기술은 주기율표와 어떤 관계가 있는가? 조리할 때 알코올이 모두 날아간다는 것은 왜 사실이 아닌가? 인간은 어떻게 빛의 속도를 조절할 수 있을까? 수로 설명하는 흥미로운 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화학의 모든 것을 숫자로 담다! 100개의 수를 통해 알아보는 화학에 대한 온갖 흥미로운 사실들 그리고 재료과학에서 원자핵화학, 주기율표 등 화학 전반에 걸친 화학 입문서! ■■■ 화학사에서 가장 중요한 100개의 숫자로 이해하는 화학의 모든 것!! 화학의 역사부터 시작하는 평범한 화학이야기가 아니다! 인류의 역사를 획기적으로 바꾸고 변화를 이끌어낸 또는 미래를 바꿀 화학사의 중요한 수 100가지를 통해 화학을 이해하는 수의 세계를 만나보자! 15세기의 신학자이자 자연철학자였던 니콜라우스 쿠자누스는 “수야말로 지혜로 이끌어주는 가장 중요한 열쇠”라고 말했다. 갈릴레이는 자연은 수라는 언어로 쓴 책이라고 이야기할 정도로 수는 자연과학에서 중요하다. 수의 중요성은 물질과 물질의 변환을 연구하는 ‘물질의 과학’인 화학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수는 연금술의 마술과 신비를 화학이라는 과학으로 바꾸어놓았다. 《숫자로 끝내는 화학 100》은 화학의 역사에서 수의 중요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 책에서 다룬 수들은 화학에서 가장 중요하고 가장 흥미 있는 수들로, 물질에 관한 초기 이론이나 화학 법칙의 기원, 화학이 과학으로 발전해가는 과정과 관련 있는 것들이다. 지구상에 살고 있는 생명체들에게 가장 중요한 수들과 함께 화학의 핵심 개념도 쉬운 용어로 설명했다. 따라서 이 책은 재료과학에서 원자핵화학 그리고 주기율표에서 독극물에 이르기까지 화학 전반에 걸친 완전한 입문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이 책에 실려 있는 100개의 수는 온갖 흥미 있는 사실들로 우리를 안내해준다. 어떤 화학 과정이 우리 몸을 구성하는 단백질의 반을 공급하고 있는가? 왜 마리 퀴리의 노트는 위험한가? 스카치테이프는 어떻게 두 러시아 출신 과학자에게 노벨상을 안겨주었나? 고대 이집트인들의 미라 만드는 기술은 주기율표와 어떤 관계가 있는가? 조리할 때 알코올이 모두 날아간다는 것은 왜 사실이 아닌가? 인간은 어떻게 빛의 속도를 조절할 수 있을까? 이제 여러분은 수로 설명하는 흥미로운 세계를 만나게 될 것이다!!
부디 계속해주세요
마음산책 / 문소리, 니시카와 미와, 김중혁, 요리후지 분페이, 안기현, 고시마 유스케, 정세랑, 아사이 료, 기슬기, 오카다 도시키 (지은이) / 2018.03.20
14,500

마음산책소설,일반문소리, 니시카와 미와, 김중혁, 요리후지 분페이, 안기현, 고시마 유스케, 정세랑, 아사이 료, 기슬기, 오카다 도시키 (지은이)
한없이 멀고 다른 한국과 일본. 정치에서 ‘다름’은 긴장의 다른 말이지만 문화에서라면 이해, 위로, 격려, 공생, 긍정적인 그 어떤 것도 될 수 있다. <부디 계속해주세요>는 누구보다 열려 있고 대화의 맛을 아는 열 명의 문화인이 모여 영화, 상상력, 일러스트, 건축, 문학, 사진, 연극에 관해 다양한 생각을 나누는 책이다. [여배우는 오늘도]로 당당히 영화감독의 명함을 단 배우 문소리 /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스태프로 시작해 이제는 일본의 독보적인 감독이 된 [아주 긴 변명]의 니시카와 미와 / 특유의 상상력과 재치로 자신의 세계를 구축하더니 일러스트레이터 자리도 탐내는 소설가 김중혁 / 똥 그림을 즐겨 그리다 일본에서 손꼽히는 일러스트레이터 겸 아트디렉터가 된 요리후지 분페이 / 건축보다 인간을 앞세우는 젠체하지 않는 건축가 안기현 / 섬세한 철학을 바탕으로 “손으로 사고”하는 건축가 고시마 유스케 / 관습에서 벗어난 맑은 필력으로 주목받는 소설가 정세랑 / 스물세 살에 최연소로 나오키상을 수상하고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작가로 꼽히는 아사이 료 / 2차원의 평면에 현실보다 깊은 차원을 담는 사진작가 기슬기 / 일본 최고의 극작가이자 연출가로 유명한 오카다 도시키.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열 명의 문화인이 분야별로 둘씩 짝을 짓고 각자의 에피소드를 주고받으며 우정을 쌓는다. 분석이나 비판으로 얼굴 붉히지 않고도 얼마든지 서로의 사기를 북돋우는 관계. 다섯 개의 즐거운 관계 맺기가 담겼다.문소리·니시카와 미와 감독이라는 업의 깊이와 우스꽝스러움 사람 나름의 접근법 편지 김중혁·요리후지 분페이 편지 맛있는 것을 먹고 나서 바로 맛있다고 말하지 않기 먼지가 되고 싶다 안기현·고시마 유스케 창조하지만 우쭐하지 말 것 편지 어제의 자신보다 조금 더 기분 좋은 상태 정세랑·아사이 료 소설은 바로 답을 주지 않는다 5년 후에 읽으면 알 수 없을 감정 편지 기슬기·오카다 도시키 시계로는 잴 수 없는 시간 편지 검은 방에서 바깥 공간 상상하기한일 젊은 문화인이 만나다 한창때를 맞은 문화인 다섯 쌍의 대화, 한국과 일본 동시 출간 어순도 단어도 엇비슷한 말을 쓰고 비행기로 날아 두 시간이면 족히 닿을 거리에 있으면서도 한없이 멀고 다른 한국과 일본. 정치에서 ‘다름’은 긴장의 다른 말이지만 문화에서라면 이해, 위로, 격려, 공생, 긍정적인 그 어떤 것도 될 수 있다. 『부디 계속해주세요』는 누구보다 열려 있고 대화의 맛을 아는 열 명의 문화인이 모여 영화, 상상력, 일러스트, 건축, 문학, 사진, 연극에 관해 다양한 생각을 나누는 책이다. <여배우는 오늘도>로 당당히 영화감독의 명함을 단 배우 문소리 /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스태프로 시작해 이제는 일본의 독보적인 감독이 된 <아주 긴 변명>의 니시카와 미와 / 특유의 상상력과 재치로 자신의 세계를 구축하더니 일러스트레이터 자리도 탐내는 소설가 김중혁 / 똥 그림을 즐겨 그리다 일본에서 손꼽히는 일러스트레이터 겸 아트디렉터가 된 요리후지 분페이 / 건축보다 인간을 앞세우는 젠체하지 않는 건축가 안기현 / 섬세한 철학을 바탕으로 “손으로 사고”하는 건축가 고시마 유스케 / 관습에서 벗어난 맑은 필력으로 주목받는 소설가 정세랑 / 스물세 살에 최연소로 나오키상을 수상하고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작가로 꼽히는 아사이 료 / 2차원의 평면에 현실보다 깊은 차원을 담는 사진작가 기슬기 / 일본 최고의 극작가이자 연출가로 유명한 오카다 도시키.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열 명의 문화인이 분야별로 둘씩 짝을 짓고 각자의 에피소드를 주고받으며 우정을 쌓는다. 분석이나 비판으로 얼굴 붉히지 않고도 얼마든지 서로의 사기를 북돋우는 관계. 다섯 개의 즐거운 관계 맺기가 『부디 계속해주세요』에 담겼다. 『부디 계속해주세요』는 한국국제교류재단 도쿄사무소,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한국 문학과 문화를 일본에 꾸준히 소개해온 쿠온 출판사(Cuon, Inc.)가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을 기념해 2015년부터 3년간 진행한 대담 프로젝트 <한일 차세대 문화인 대담─함께 말하고 생각을 나누다>를 책으로 만든 것이다. 마음산책과 쿠온 출판사가 각각 한국어와 일본어로 동시 출간했다. 제 남편(장준환) 역할에는 어느 배우도 캐스팅하기가 어려운 거예요. 그 사람 느낌을 어느 누구도 내줄 수 없을 것 같아서 끝내 캐스팅을 못했어요. 잠깐 방에서 대화를 나누는 신인데. 제가 너무 캐스팅을 못하겠다고, 직접 출연해주면 안 되겠느냐고 남편한테 부탁을 했어요. 그랬더니 처음에는 자긴 절대로 연기 못한다고 펄쩍펄쩍 뛰는 거예요. 그래서 결국에 합의를 봤어요. 얼굴이 안 나오게 등하고 옆모습만 찍을 테니까 대사만 해주면 된다. 얼굴은 안 나와도 그편이 훨씬 느낌이 살 것 같았거든요. 그렇게 약속하고 남편이 현장에 왔어요. 그런데 제가 카메라 앵글을 세팅하는 사이에 보니까 남편이 옆방에 서 얼굴 분장을 다 했더라고요.(웃음) “아니, 얼굴도 안 나오는데 분장을 왜 했어요?” 하고 물었더니 “내가 감독인데, 감독 말을 어떻게 믿어요?” 이러는 거예요. 감독이 현장에서 어떻게 찍을지 어떻게 아느냐고.(웃음) 그렇게 한 컷 도와주고 돌아갔어요. ─문소리(배우, 영화감독), 25쪽 영화, 일러스트, 건축, 소설, 사진, 연극 문화인의 작업 방식과 철학 그림으로 말하자면, 한 장의 그림 속에 ‘이 느낌이 좋겠다’ 하는 청사진이 미리 있어서, 그리면서 깎아내거나 덧붙이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하나의 선을 그린 곳에 ‘아, 이거라면 이런 식으로 할 수 있지 않을까’라든지 ‘이런 식의 전개로 여기 형체가 들어가지 않을까’라는 식으로 그림이 자동 생성되어가는 겁니다. 일련의 프로세스가 하나의 비주얼이므로, 한번 만들어진 것은 깎아내기가 굉장히 어렵죠. 한번 완성했어도 내가 추구한 것과 전체 상이 다르면 한 번 더 맨 처음부터 해나갑니다. (…) 그림을 그릴 때는 당초 생각했던 것에서 싹 달라질 때 스스로 해방감이 큽니다. ─요리후지 분페이(일러스트레이터, 아트디렉터), 91-92쪽 『부디 계속해주세요』는 어느덧 자신만의 궤도에 올라 한창때를 누리는 문화인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문화와 예술은 무엇보다 실수를 누적하며 성숙한다는 경험칙을 바탕으로, 마치 경쟁이라도 하듯 상대방의 경험과 생각을 묻고 귀담아듣는 사람들. 이들은 감출수록 군색해지는 세계에서 산다. 그래서 영업 비밀이며 경영 노하우랄 수 있는 각자의 작업 방식과 철학을 어떤 가장도 없이, 정중한 웃음과 함께 기꺼이 공유한다. 감추기보다는 드러내어 서로를 자극할 때 더 즐거운 게 예술과 문화란 걸 잘 알기 때문이다. 『부디 계속해주세요』는 그렇게 타자의 공간에 초대받아 자신의 관습을 깨고 나오는 해방의 순간들을 유쾌한 대화와 웃음으로 보여준다. 영화, 일러스트, 건축, 소설, 사진과 연극 등 분야별로 짝을 지어 나누는 이들의 대화에서, 누구보다 서로의 내막에 훤한 사람들이 터놓는 진솔한 공감과 자극을 엿볼 수 있다. 상상력이란 과연 무엇일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상상한다는 것은 자리를 넓히는 일일 것입니다. 물체들이 있어야 할 자리를 넓히고, 우리들이 서 있는 가상의 땅을 넓히는 것입니다. 지금도 지구상에는 물리적인 땅을 넓히기 위해 전쟁을 벌이는 곳들이 많습니다. 과연 지금이 21세기가 맞는지 의심스럽습니다. 한편에서는 수많은 예술가들이 보이지 않는 가상의 땅을 넓히기 위해 끊임없이 상상합니다. (…) 예술가들이 만든 상상의 공간에 고층 빌딩을 세울 수는 없지만, 부동산 투기로 돈을 벌 수는 없지만, 서로의 공간에 초대를 할 수는 있을 겁니다. ─김중혁(소설가), 75쪽 한일 문화인들의 긍정의 대화 작업과 격려, 부디 계속해주세요 쓴다는 것은 자신의 내면과 맞서는 일이에요. 취재도 많이 하고 사람과 사람이 정보를 주고받을 때 생겨나는 관계성도 있습니다만 결국에는 자기 자신과 펜, 종이 또는 컴퓨터로 된 세계라고 생각합니다. 혼자서 하는 싸움이죠. 한편으로 저는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서 저 스스로를 고독으로 몰아넣는데, 역시 어딘가 견딜 수 없는 부분이 있어요. 영화를 만들면서 사람과 관계를 맺고, 타자와 같은 방향을 보며 걷는 행위를 몇 년에 한 번씩 하면서 밸런스를 잡는 면이 있네요. ─니시카와 미와(영화감독, 소설가), 34쪽 예술은 개인의 내면에 씨앗이 뿌려지지만 누군가에게 모종을 옮겨야 꽃이 피고 문화라는 문맥을 띤다. 나와 바탕이 같은 사람이 어딘가 있음을 확인할 때 더 비옥해지는 예술의 토양. 『부디 계속해주세요』는 생각하는 방식과 작업 환경이 달라도 어쩐지 서로 의지가 되는 사람, 불평도 불만족도 웃음과 재치로 눙치며 더 나은 목표를 함께 고민하는 친구 같은 사람들의 만남을 담은 책이다. 문소리와 니시카와 미와는 동갑내기 여성으로서 감독과 배우의 일을 말하며 애틋한 우정을 쌓고, 김중혁과 요리후지 분페이는 상상력을 글로 그림으로 옮겨내는 작업을 농담과 함께 이야기하면서도 진지함을 잃지 않는다. 안기현과 고시마 유스케는 건축주의 주문서와 예술 사이에서 갖는 고민과 건축가의 초심을 이야기하고, 정세랑과 아사이 료는 SNS 시대의 읽기와 소설 쓰기 사이의 고민을 들려주며, 기슬기와 오카다 도시키는 시공간의 제약을 받는 사진과 연극이라는 매체로 어떻게 현실의 겹겹을 보여주고 또 매너리즘 없이 작업을 이어나갈지 서로 영감을 나눈다. 일본에서도, 특히 인터넷에서는 어느 쪽인가 하면, 싫어하는 것에 대한 말이 많아서 세상에는 그런 감정이 더 많은 게 아닌가 여겨질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좋아하는 것을 이야기할 때는 그리 큰 소리를 내지 않으니 싫어하는 것을 선언하는 소리가 크게 들릴 뿐이죠. (…) ‘공감할 수 없어서 따분했습니다’가 독서에서 가장 서글픈 감상이라고 하는데, 저는 공감할 수 없는 책을 만나면 제 윤곽이 조금 변한 기분이 들어서 기뻐요. 제가 알지 못하는 생각, 아직 도달하지 못한 무엇이 있는 것 같아서 더 읽게 되고 알고 싶어지니까요. 공감할 수 없다고 거기서 책 읽기를 그만둬버리면 자신의 형태가 일절 변하지 않은 채 어른이 돼버리지 않나 생각합니다. ─아사이 료(소설가), 209-210쪽 비슷한 생각으로 짝을 이룬 한국과 일본 문화인들의 대화가 ‘좋은 게 좋은’ 데로 치닫지 않는 건, 잘 말하는 것만큼 잘 듣고 잘 생각하고 잘 공감하는 일이 ‘문화적’인 것의 소양임을 알아서일 것이다.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고 힘을 내게 격려하되 정실비평과는 또 다른 긍정의 대화. 『부디 계속해주세요』는 메시지만큼 대화 자체의 즐거움도 중요한 사람들의 이런 ‘젊은’ 모습으로 차 있다. 제 남편(장준환) 역할에는 어느 배우도 캐스팅하기가 어려운 거예요. 그 사람 느낌을 어느 누구도 내줄 수 없을 것 같아서 끝내 캐스팅을 못했어요. 잠깐 방에서 대화를 나누는 신인데. 제가 너무 캐스팅을 못하겠다고, 직접 출연해주면 안 되겠느냐고 남편한테 부탁을 했어요. 그랬더니 처음에는 자긴 절대로 연기 못한다고 펄쩍펄쩍 뛰는 거예요. 그래서 결국 에 합의를 봤어요. 얼굴이 안 나오게 등하고 옆모습만 찍을 테니까 대사만 해주면 된다. 얼굴은 안 나와도 그편이 훨씬 느낌이 살 것 같았거든요. 그렇게 약속하고 남편이 현장에 왔어요. 그런데 제가 카메라 앵글을 세팅하는 사이에 보니까 남편이 옆방에 서 얼굴 분장을 다 했더라고요.(웃음) “아니, 얼굴도 안 나오는데 분장을 왜 했어요?” 하고 물었더니 “내가 감독인데, 감독 말을 어떻게 믿어요?” 이러는 거예요. 감독이 현장에서 어떻게 찍을지 어떻게 아느냐고.(웃음) 그렇게 한 컷 도와주고 돌아갔어요.─문소리(배우, 영화감독) 쓴다는 것은 자신의 내면과 맞서는 일이에요. 취재도 많이 하고 사람과 사람이 정보를 주고받을 때 생겨나는 관계성도 있습니다만 결국에는 자기 자신과 펜, 종이 또는 컴퓨터로 된 세계라고 생각합니다. 혼자서 하는 싸움이죠. 한편으로 저는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서 저 스스로를 고독으로 몰아넣는데, 역시 어딘가 견딜 수 없는 부분이 있어요. ─니시카와 미와(영화감독, 소설가)
나는 게임체인저다
라온북 / 정혜인 (지은이) / 2025.03.19
19,500원 ⟶ 17,550원(10% off)

라온북소설,일반정혜인 (지은이)
중고 트럭거래에서 혁신의 대명사가 된 ‘아이트럭’이라는 플랫폼을 시작했을 때, 저자의 비전은 단순히 ‘사업을 해서 돈을 많이 벌어야지’가 아니었다. 운수업을 경험하면서 시장의 문제를 온전히 체감했으며, 중고트럭을 거래하는 안정적인 방법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실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누구나 부러워하는 굴지의 글로벌 금융기업을 떠나 운수업에 뛰어들었을 때, 낙후된 시장과 확연히 존재하는 문제점을 경험했고, 이런 폐쇄적인 시장에서 IT를 접목하면 운수업의 혁신을 일으킬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그런 동기로 창업을 한 지 4년, 서비스를 운영한 지 2년 반이지만 뒤돌아보면 정말 많은 경험을 했다. 그리고 한계에 부딪힐 때마다 저자는 다시금 마음을 다잡고 처음의 뜻을 떠올린다. 이 책에는 저자가 늘 상기하는 스타트업의 초심부터 투자 과정의 노하우, 그리고 성장궤도에 오른 이후의 이익 창출에 대한 다양한 경험담이 녹아 있다. 워킹맘이자 엄마로서 저자의 초심은 아이들에게 인생을 적극적으로 사는 모범을 보이자는 것이었다. 그리고 아이트럭 대표로서의 초심은 운송업의 첫 단추인 트럭거래를 혁신시키겠다는 것이었다. 지금까지 경험했던 힘듦, 아픔, 외로움, 그리고 분명히 앞으로 다가올 또 다른 힘듦과 어려움의 사이에서, 이 책은 정혜인 대표가 찍는 하나의 이정표다. 그리고 앞으로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또 하나의 결심이자, 후배 스타트업 창업자를 위한 노둣돌이 되어줄 것이다.Chapter 1 왜 나는 게임체인저가 되었나? ● 게임체인저 DNA : 도전, 용기, 배움 ● “I am sorry”에서 나만의 정면돌파로 ● 중고트럭시장의 판을 바꾸다 : 운수업의 게임체인저 ● 판을 바꾸려 하니 10배 넒은 새 길이 보인다 ● 나는 비즈니스판을 바꾸는 두 아이의 엄마다 ● AI시대 인재 : 가정, 가정, 가정(Home, Home, Home) ● 중고 화물트럭 거래를 투명하게 만들어라! ● 왜 아이트럭에서 일하지? 왜 사서 고생하는 거야? ● 스타트업 대표 : 더더더 버텨내는 능력자 Chapter 2 나는 화물트럭 비즈니스판의 게임체인저다 ● 화물트럭사업이 아니라 플랫폼사업이라니까요! ● 언택트시대에 맞는 BM ● 화물트럭을 파는 게 아니에요 ● ‘혁신’이란, 게임체인저란 무엇일까? ● ‘대표’의 사명감과 무게감 : 피, 땀, 눈물, 그리고 덕 ● 트럭시장의 혁신, 여성 대표라서 더욱 가능하다! ● 글로벌 러시(GLOBAL RUSH) : 아이트럭의 세계화 Chapter 3 (HOW TO) THINK SMART : 게임체인저의 기본원칙 ● ‘고민’만 하지 말고 일단 ‘당장 행동’해 보자 ● 윈윈 전략으로 결과를 예측하고 분석하라 ● 조직을 해치는 마이너스(-) 에너지, 조직을 살리는 플러스(+) 에너지 ● 직원, 시스템으로 관리하되 신뢰로 함께하라 ● 게임체인저 스타트업의 회의방식은 달라야 한다 ● 플랫폼 기업도 어떻게든 수익을 창출해야 한다 ● 추월차선은 없다. 될 때까지 인내하고 돌파하라 ● 적을 설득해서 친구로 만드는 것도 사업 능력이다 ● 열악한 환경에서도 간절함과 열망이 회사를 성장시킨다 ● 문제는 항상 온다. 끊임없이 해결하면 된다 ● 너무 당연하고 사소한 생각 하나가 세상을 바꾼다 Chapter 4 (HOW TO) MAXIMIZE IMPACT : 성과를 극대화 하라 ● 낭비를 제거하고 가치를 극대화하라 ● 스타트업 대표에게 좋은 파트너란 운명의 배우자와 같다 ● 강인한 문화는 조직의 위기를 극복하는 원동력이다 ● ‘빠른 실패, 빠른 학습’의 실행력이 전체 생산성을 높인다 ● 성공한 경영자의 손에는 반드시 책이 있다 ● 내가 포기하지 않으면 회사는 지속 가능하다 ● 스타트업 대표는 귀를 열어야 한다 ● 나에게도, 일에도, 타인에게도 초심이 중요하다 ● 잘 될 거라는 믿음과 안됐을 때의 마음가짐 Chapter 5 (HOW TO) BE YOURSELF : 인생의 주인공으로 사는 법 ● 재능과 돈을 사회로 흘려보내라 ● 엄마의 뒷모습으로 아이를 키워라 ● AI 시대는 미래가 아니고 현실이다 ● 배워라. 오늘 공부하는 건 내일 써먹을 수 있다! ● ‘존심재’, 마음이 존재하는 서가 에 필 로 그 초심을 잃지 않고, 트럭시장을 혁신할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기를… “창업이수성난(創業易守成難)”, 스타트업의 성공과 지속, 그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이 한 권에 담았다 중고 트럭거래에서 혁신의 대명사가 된 ‘아이트럭’이라는 플랫폼을 시작했을 때, 저자의 비전은 단순히 ‘사업을 해서 돈을 많이 벌어야지’가 아니었다. 운수업을 경험하면서 시장의 문제를 온전히 체감했으며, 중고트럭을 거래하는 안정적인 방법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실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누구나 부러워하는 굴지의 글로벌 금융기업을 떠나 운수업에 뛰어들었을 때, 낙후된 시장과 확연히 존재하는 문제점을 경험했고, 이런 폐쇄적인 시장에서 IT를 접목하면 운수업의 혁신을 일으킬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그런 동기로 창업을 한 지 4년, 서비스를 운영한 지 2년 반이지만 뒤돌아보면 정말 많은 경험을 했다. 그리고 한계에 부딪힐 때마다 저자는 다시금 마음을 다잡고 처음의 뜻을 떠올린다. 이 책에는 저자가 늘 상기하는 스타트업의 초심부터 투자 과정의 노하우, 그리고 성장궤도에 오른 이후의 이익 창출에 대한 다양한 경험담이 녹아 있다. 워킹맘이자 엄마로서 저자의 초심은 아이들에게 인생을 적극적으로 사는 모범을 보이자는 것이었다. 그리고 아이트럭 대표로서의 초심은 운송업의 첫 단추인 트럭거래를 혁신시키겠다는 것이었다. 지금까지 경험했던 힘듦, 아픔, 외로움, 그리고 분명히 앞으로 다가올 또 다른 힘듦과 어려움의 사이에서, 이 책은 정혜인 대표가 찍는 하나의 이정표다. 그리고 앞으로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또 하나의 결심이자, 후배 스타트업 창업자를 위한 노둣돌이 되어줄 것이다. 초심을 잃지 않고, 트럭시장을 혁신할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기를… 이 책을 읽은 당신이 인생을 살아가는 데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 ‘행복’이라는 단어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 책을 통해, 삶에서 무엇이 중요한지, 그리고 우리가 진정 가슴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스스로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은 불안하고 불확실할 때도 많지만, 그 과정 속에서 얻은 작은 기쁨들이 결국 큰 행복으로 이어지리라 믿는다. 삶의 길에서 중요한 것은 어떤 일이 일어나느냐보다, 그 일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그것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올바른 태도이다. 당신도 자신만의 행복을 찾고, 그 길을 걸어가길 진심으로 응원한다. 책을 쓰는 동안 저자는 스스로 더욱 성장할 수 있었음을 고백했다. 이제는 저자의 이야기가 여러분과 연결될 수 있다는 것이 큰 의미로 다가온다. 여러분도 자신만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고, 도전하며 성장하는 삶을 살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사실 금융업에서 일하다 운수업에 처음 발을 들였을 때, 나는 이 산업의 깊이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채 다소 안일하게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도로에서 수많은 시간을 보내고 제대로 된 식사조차도 하지 못하며, 홀로 수백, 수천 킬로미터를 달려야 하는 트럭 드라이버분들을 보며 나는 과연 저들만큼 열심히 살고 있는지 뒤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트럭 드라이버들의 스토리를 들으면 본인 직업에서 의미를 찾는다는 걸 알 수 있다. 아직도 나는 가끔 과연 저들만큼 치열하게 살고 있는지 궁금해진다. 스스로 자문하면 자신 있게 대답하기 어려울 때도 있었다. 꿈을 이루진 못했더라도 최소한 그들처럼 열심히 살았다고 자부할 정도는 되어야 하는데 말이다. 나 역시 더 치열하게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트럭 화물 시장은 원래 이런 거야’라는 현재에 얽매여 불편함을 불평만 하지 말고, ‘왜 이럴까,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까, 나의 능력으로 할 수 있는 게 있을까?’라고 생각을 이어가니 트럭시장을 선진화하자는 사명감이 생기기 시작했다. ‘트럭’, ‘화물’ 하면 떠오르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바꾸고, 이 시장도 투명해질 수 있다는 목표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제4차 산업혁명이라고 하며 물류4.0을 홍보하지만, 모든 물류는 트럭을 사는 것부터 시작한다. ‘승용차 시장에는 온라인 플랫폼이 많은데 중고트럭거래 온라인 플랫폼은 왜 부재할까?’라는 질문부터 시작했다. 50년 전 나이키처럼 트럭시장에서 아이트럭이 중고트럭 거래의 판을 바꾸고 있다. 우리는 매달 거래금액을 새로 달성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경험하고 있다. 베타 앱을 론칭하자마자 정부사업 R&D에 자금 6억을 받아내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100장 넘는 보고서를 위해 2달 동안은 하루에 16시간 이상 일한 날도 허다했다. 많은 사람들은 ‘나는 열심히 하루를 보냈다’라고 생각하지만, 그 ‘열심히’의 정도는 사람마다 다르다. 처음 창업을 하고 매주 60시간 이상 일을 하는 건 기본이고, 아들 둘 엄마지만 주중에는 아이들의 얼굴 보기조차 힘든 나날들이 많다. 주말에는 출장을 다니기 십상이고, 매출이 잘 나오면 유지하면서 더 올라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문제가 생기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무조건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모든 혁신과 도전에는 그만큼의 희생과 고통이 따른다. 화려한 스타트업 뒤에는 하루하루 고군분투하는 직원들의 노력과 대표의 확신이 반드시 필요하다. 한 회사의 대표가 되어 불만 있는 직원들을 마주할 때, 힘든 순간, 인내해야 하는 순간들이 찾아온다. 하루에도 몇 번씩 본인의 감정을 누르고 이성적으로 판단해야 하는 순간들이 있다. 말은 쉽지만, 막상 실행으로 옮기기에는 참 힘든 순간들이고, 나 역시 경영 초기에는 이 순간들이 오면 실수를 한 경험도 여러 번 있다. 이성적 자아를 끌어낼 때 내가 자주 하는 기법은 작업에만 초점을 맞추고 내가 원하는 결과에만 집중하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일단 스트레스 상황에서 내가 어떤 식으로 행동하는지 분석을 해보는 게 중요하다. 그리고 그 순간 내가 내렸던 의사결정들을 살펴보고 그중에 비효율적이었던 것에 집중해 보며 패턴을 살펴보면 좋다. 내가 자주 쓰는 기법 중 하나는 화가 났을 때 스스로 화가 났다는 감정을 인지하고 응시하며, 가장 위험한 나의 자존심에 대해 거리를 두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사실 말은 쉽지만, 이를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그러나 끊임없이 노력하고 연습을 반복하는 대표와 아무런 고민 없이 행동하는 대표의 미래는 분명 크게 달라질 것이다. 훈련과 연습을 통해 무의식적으로 반응하던 감정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할 것이고, 그렇게 본보기가 된 대표는 직원들을 통솔하는 데 큰 힘을 얻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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