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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 나이트 오리진 Origin 7
네오픽션 / 이경영 지음 / 2016.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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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픽션
소설,일반
이경영 지음
약혼자의 처참한 최후를 눈으로 지켜본 플루소는 아무 말 없이 슈렌을 바라보았다. 자기 얼굴에 묻은 타일런의 피를 손으로 닦으며, 슈렌 역시 플루소에게 시선을 돌렸다. 그는 플루소에게 다가가 그녀가 손에 쥐고 있던 반지와 손가락에 끼고 있던 반지를 강탈해 눈앞에서 증발시켜 버렸다.등장인물4장_ 떨어지는 인공의 별1. 두 바이칼의 만남2. 인공생명체 프로젝트3. 악마의 여전사, 데스 발키리4. 생체병기와 영웅5장_ 변해 버린 세계1. 두 명의 용왕2. 피의 만월6장_ 떠나는 자, 남겨진 자1. BSP 본부의 위기 2. 할아버지가 남겨 준 것7장_ 새로운 힘1. 해부자(解剖者)2. 서룡족의 성전8장_ 용족 전쟁, 그 시작1. 어둠의 남자2. 시베리아의 열풍 9장_ 모스크바 탈환작전1. 웨드의 시동(始動)2. 무너지는 적의 방어선10장_ 스승과 제자1. 게릴라 작전2. 새로운 출발11장_ 백야의 사신1. 궁극(窮極)의 웨드2. 계속되는 수수께끼외전 10 내면의 불꽃외전 11 BSP의 방송 출현 용어 해설주신(主神)의 명을 받아 여러 차원을 오가며임무를 수행하는 일곱 명의 가즈 나이트빛과 어둠과 바람과 불과 땅과 물 그리고 무(無)그 끝없는 전투의 기원(Origin)을 만나다!#random약혼자의 처참한 최후를 눈으로 지켜본 플루소는 아무 말 없이 슈렌을 바라보았다. 자기 얼굴에 묻은 타일런의 피를 손으로 닦으며, 슈렌 역시 플루소에게 시선을 돌렸다.그는 플루소에게 다가가 그녀가 손에 쥐고 있던 반지와 손가락에 끼고 있던 반지를 강탈해 눈앞에서 증발시켜 버렸다.“후, 나에게 창술을 가르쳐 달라고 한 목적이 바로 이것인가.”“아, 아아……!”붉은 섬광을 폭사하는 슈렌의 차가운 눈은 최하 서열의 장군인 플루소를 얼어붙게 만들기 충분했다. 그녀는 갑자기 닥친 엄청난 사태에 반쯤 넋을 잃고 뒤로 슬금슬금 물러섰다.완성도 높은 문장과 개성 강한 캐릭터 일러스트근질근질했던 OSMU의 첫 장이 펼쳐집니다!
최봉균 원장의 사진으로 보는 양악수술.안면윤곽(사각턱, 광대, 턱끝수술) 이야기
무한 / 최봉균 지음 / 2016.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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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
취미,실용
최봉균 지음
양악수술.안면윤곽수술에 관한 꼭 알아야 할 두 번째 이야기. 수술 후기를 전문가의 입장에서 쓴 책이다. 직접 수술을 받은 환자가 아닌 수술을 집도한 의사의 입장에서 수술 후기를 전달한다면, 얼굴의 겉과 속까지 상세하게 분석해 수술 결과를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내게 어떤 수술이 필요할까 궁금한 분, 수술 후 부기 등이 궁금한 분, 수술 후 부작용은 없을까 막연하게 두려운 분들에게 수술 케이스를 공유함으로써 '원칙을 지키지 않은 수술'의 위험성을 알리고, 첫 수술부터 현명하게 선택하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하였다.논문 소개 프롤로그 들어가기 전, 이것만 알고 가요 1부 악교정수술 - 양악수술과 돌출입수술 양악수술과 안면윤곽수술을 동시에, 얼굴뼈 복합수술 심미적, 기능적 두 마리 토끼를 잡다 양악수술 후 부기는 어느 정도일까? 남자, 양악수술을 선택하다 주걱턱 교정, 기능적인 치료까지 개선되어야 한다 주걱턱 교정에 가장 효과적인 양악수술 양악수술, 얼굴 밸런스를 책임진다 하악왜소증을 동반한 수면무호흡증, 양악수술로 치료 돌출입수술 후 표정이 산다 2부 안면윤곽수술 작고 갸름한 얼굴, 복합적인 안면윤곽수술이 정답 어느 각도에서도 완벽하게 세련된 인상을 위한 안면윤곽수술 안면윤곽수술 다음 날, 부기와 멍은 어느 정도일까? 턱끝전진술로 무턱과 수면장애 개선까지 긴곡선 절골술로 정면과 측면 모두 갸름하게 교근절제술을 포함한 사각턱수술 프로필의 시작점, 이마 성형의 중요성 3부 얼굴뼈 재수술 주걱턱 교정 후 재발, 회귀로 인한 양악 재수술 안면비대칭 교정 후 불만족으로 인한 양악 재수술 사각턱수술 후 울퉁불퉁한 턱, 재수술로 부드럽게 광대불유합으로 인한 3번째 광대 재수술 퀵광대수술 후 사각턱뼈를 이용한 광대 재건수술 수술후 너무 뾰족해진 턱끝, 턱끝 복원수술로 해결 사회공헌양악수술 · 안면윤곽수술에 관한 꼭 알아야 할 두 번째 이야기 성형외과 비포&애프터 사진을 믿으시나요? 내가 받을 수술을 미리 경험한 사람들의 후기는 큰 도움이 됩니다. 막연하게 느껴졌던 수술이었는데, 다른 사람들의 회복 과정을 보며 수술 일정을 짜거나 마음의 준비를 할 수도 있고, 예뻐진 애프터 사진을 보고 나 또한 이 사람처럼 예뻐질 수 있겠다는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인터넷 속 수술 후기 혹은 비포&애프터 사진은 사실 ‘장님이 코끼리를 만지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수많은 수술 케이스 중 매우 잘된 일부 케이스만 게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공적인 몇 가지 케이스를 성형 커뮤니티에 반복적으로 올리기도 합니다. 환자가 극도로 수술 결과에 만족해 스스로 후기를 올리는 일도 있겠지만, 병원 마케팅의 일환으로 대가를 받고 게재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커뮤니티 사이트나 블로그 등에 올라오는 상업적인 수술 후기들은 수술 후 1~2주, 혹은 한 달 후 등 짧은 기간 동안의 변화만 서술한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변화가 큰 시기이기 때문에 이 시기의 회복과정이나 변하는 모습 등의 정보는 수술을 앞둔 사람에게 매우 큰 도움이 됩니다. 왜 전문가가 쓴 수술 후기가 필요한가요? 재수술을 받는 환자들의 경우 대부분 최소 3~6개월 이상 혹은 1~2년이 지난 후 문제점을 발견하고 병원을 찾게 됩니다. 수술 후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는 부기로 인해 잘 알 수 없지만 잔부기까지 다 빠지고 난 후 이상이 발견되는 일도 있고, 우연히 엑스레이 촬영을 했는데 절골 부위가 접합되지 않았다거나 턱뼈가 울퉁불퉁하게 잘려 나간 것을 알고 재수술을 받기도 합니다. 인터넷에 올라오는 대부분의 수술후기는 환자의 비포&애프터 사진만 올라옵니다. 환자나 병원 마케팅팀에서 상업적으로 후기를 쓰다 보니, 당연히 엑스레이 사진이나 3D-CT 사진을 활용할 수도 없고 분석하기도 어렵습니다. 과연 겉모습만 보고 성공적인 수술이라고 평가할 수 있을까요? 물론 성형수술은 겉으로 보이는 모습이 중요하지만, 얼굴의 기능적인 부분이 손상되었을 수도 있으므로 수술이 성공적으로 잘되었는지 판단하기 위해서는 속까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이 책은 수술 후기를 전문가의 입장에서 썼습니다. 직접 수술을 받은 환자가 아닌 수술을 집도한 의사의 입장에서 수술 후기를 전달한다면, 얼굴의 겉과 속까지 상세하게 분석해 수술 결과를 전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게 어떤 수술이 필요할까 궁금한 분, 수술 후 부기 등이 궁금한 분, 수술 후 부작용은 없을까 막연하게 두려운 분들에게 수술 케이스를 공유함으로써 ‘원칙을 지키지 않은 수술’의 위험성을 알리고, 첫 수술부터 현명하게 선택하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하였습니다.
깊은 밤을 건너 온 너에게
이다북스 / 방수진 (지은이) / 2022.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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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북스
소설,일반
방수진 (지은이)
일상의 소중함을 그림에 담는 작가 방수진 에세이 《깊은 밤을 건너온 너에게》. 명료하지 않은 듯 보이는 수채화이지만, 그 안에서 여러 가지 빛깔로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새로운 풍경들을 만난다. 자신만의 ‘농도’를 느낄 수 있는, 고독과 소소하지만 따뜻한 일상을 담았다.프롤로그 (spring) 이토록 투명한 날 봄을 그리다 생각의 결 관계를 혼합할 때 나라는 사람 주어는 언제나 나였음을 나만의 그림을 찾기까지 나는 색으로 세상을 본다 내 삶의 소실점은 어디인가 세상을 들여다보는 중입니다 그래도 먹고살 만합니다 (summer) 마음을 담는 시간 삶에도 명도가 필요하다 당신의 채도는 무엇인가요 제 직업은 화가입니다 내 그림을 멀리서 바라보았다 그 사람을 잊고 있었다 답지 없는 육아 그 마음 몰라줘서 미안해 이런 설레발이면 좋겠다 숲을 걷다 조금 가벼워질 수는 없을까 보이는 것 너머를 그리고 싶다 (fall) 삶의 농도 다름을 인정했다 우리에게 필요한 거리 예민함도 힘이 된다 그런 날이 오겠지 지루함을 견디는 법 단발머리 그 시간이 나를 엄습할 때 함께여서 좋은 사람들 인정의 기준을 달리했다 (winter) 깊은 밤을 건너온 사람에게 다시, 그림을 그리다 성실하다는 무기 자상한 사람이 되고 싶다 그 마음을 차마 헤아리지 못하지만 어떻게 쉬지 않고 그리세요 마음이 닿는 길 충분히 힘들었으니 끝까지 그린다 화가로 산다는 것 내 곁의 모든 삶 이제 다시 봄 에필로그여백을 담는 일상의 빛깔 나는 수채화를 그리는 사람이다 《깊은 밤을 건너온 너에게》
가지 못한 길은 꿈이 되고
책엔 / 장시우 (지은이) /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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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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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엔
소설,일반
장시우 (지은이)
여행은 신기하게도 사람을 추동하는 힘이 있다. 긴 여정에 지쳐 돌아오는 길에도 ‘다음엔 어디로 가지?’ 하며 지도를 펼치게 한다. 이렇게 여행 찬가를 외치는 저자는 떠나기 전의 설렘부터 여행지에서 마주치는 사소한 모든 것과 낯선 것에 대한 기대와 두려움, 여행에서 돌아오는 길에 느끼는 그 피로감과 안도감까지 겪어낸 17곳의 전 세계 핫 스폿을 고스란히 소개한다.작가의 말 1. Norwegian Wood, 가지 못한 길은 다시 꿈이 되고 2 스톡홀름, 오지 않는 보트 그리고 Big Bad World 3 블레드와 류블랴나, 비 때때로 맑음 그리고 그녀의 스캣 송 4 자다르, 태양에게 바치는 인사 그리고 바다 오르간 5 부다페스트, 도나우강에 고인 불빛 그리고 글루미 선데이 6 바르샤바, 쇼팽의 벤치 그리고 마사코의 가방처럼 7 베를린, 케테 콜비츠 미술관 그리고 기차는 8시에 떠나네 8 잘츠부르크, 물의 노래 그리고 Caro Mozart! 9 프라하, 황금소로 22번지 카프카의 집은 어디인가? 10 암스테르담, 스히폴의 피아노맨 그리고 해피 투게더 11 아바나, 밤은 음악에 젖고 여행자는 아바나에 취하고 12 가나자와, 체리 블로썸 혹은 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 13 아오모리, 바람에 흔들리는 푸른 옷소매 14 오타루, 메르헨의 도시, old is but good is 15 안달루시아, 알람브라 궁전과 마지막 왕의 눈물 16 리스본, 뒷골목의 파두 하우스와 검은 돛대 17 이스탄불, 그리고 이스탄불발걸음 닿는 대로 떠난 지구별 핫 트래블 스폿 17 가끔 꿈을 꾼다. 꿈속에서 나는 눈앞에서 비행기를 놓치고 발을 동동 구르거나 아무리 기다려도 수하물 찾는 곳에 내 가방이 없거나 오지 않는 일행을 하염없이 기다린다. 꿈을 꾸고 일어나면 나는 길고도 힘든 여행을 다녀온 기분이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늘 가방을 꾸리고 싶어 한다. 이 계절, 이 느낌에 어울리는 나라는? 도시는? 지금 당장 갈 수 있는 나라는 어디일까? 나는 어느새 지도를 펼치고 지구를 배회한다. 항공권을 싸게 살 수 있는 사이트와 호텔을 검색하고 있다가 텅 빈 통장과 훅 치고 들어오는 일상에 주춤하기도 하지만 나의 여행은 또 시작된다. _ ‘작가의 말’ 중에서 여행은 신기하게도 사람을 추동하는 힘이 있다. 긴 여정에 지쳐 돌아오는 길에도 ‘다음엔 어디로 가지?’ 하며 지도를 펼치게 한다. 이렇게 여행 찬가를 외치는 저자는 떠나기 전의 설렘부터 여행지에서 마주치는 사소한 모든 것과 낯선 것에 대한 기대와 두려움, 여행에서 돌아오는 길에 느끼는 그 피로감과 안도감까지 겪어낸 17곳의 전 세계 핫 스폿을 고스란히 소개한다. 최근 기억은 비교적 선명하지만 오래 묵은 기억은 희미하기도 하다. 하지만 그 기억들을 현지에서 만난 사진과 음악으로 엮어내어 감정에 ‘딸칵’ 불을 지핀다. 그곳에서 만난 사람, 음악, 그리고 나의 이야기 노르웨이, 스웨덴, 체코, 포르투갈, 네덜란드, 쿠바, 일본 등 전 세계를 누비던 저자는 늘 음악과 함께 여행을 떠나고 즐겼다. 휴대폰에 저장하여 즐겨듣던 음악도 있고 여행지에서 처음 들었던 음악도, 거리의 악사들이 들려준 음악도 있었다. 어쩌다 여행지에서 만났던 음악을 듣게 되면 그 음악이 자신을 당시의 기억 속으로 데려간다고 고백한다. 이러한 이유로 저자의 여행에는 언제나 음악이 더해진다. 하지만 지난 3년여간의 팬데믹으로 인해 한동안 여행에서 멀어질 수밖에 없었다. 길 위에 떠도는 시간을 좋아하는 저자에게는 견디기 힘든 시간이었다. 그래서 책을 쓰며 많은 위로와 위안을 받았다. 여행을 복기하는 기분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고 고백한다. 어느 시인이 복기한 여행의 기록을 담아낸 여행 에세이 《가지 못한 길은 꿈이 되고》는 그렇게 태어났다. 전 세계 지구별 여행자로서 당도한 수많은 여행지 중 17곳을 골라 마치 TV 여행 프로그램을 시청하듯 자세하고도 생생하게 그곳의 매력을 소개한다. 단지 여행 장소 소개만으로 그치지 않고 다양한 문화와 예술, 현지인들의 가치관과 삶의 의미 등을 켜켜이 소개하고 있어 읽는 재미를 더한다.현대미술관 근처에선 록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었다. 야외공연장 입구에선 줄이 길게 이어져 있었고 검색대에서 신중하게 소지품을 검색하고 있었다. 우리는 잠시 어리둥절했으나 그 줄의 끝이 현대미술관 입구가 아님을 깨닫고 그곳을 지나쳤다. 미술관 안내판을 따라가니 알록달록한 장난감이 연상되는 원색이 선명한 니키 드 생팔의 설치 미술 작품이 한눈에 들어왔다. 상처와 응어리를 예술로 극복한 작가인 그녀, 그녀의 작품은 보는 것만으로 행복하고 기분이 좋아진다. 사람들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시그니처를 가진 작가는 행복하다. 사람들이 누구의 작품이라 인정하는 독특한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했다는 것을 의미하니까. 야외에 설치된 작품들을 뒤로하고 독특한 브라운 색 긴 상자 모양 외관을 한 현대미술관으로 들어갔다. 우리가 폴리트비체를 찾은 전날 비가 많이 내렸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플리트비체의 크고 작은 폭포에서는 시원하다 못해 장엄한 물줄기가 쏟아졌다. 이 물소리만으로 한여름 무더위를 잊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산책로는 나무 데크가 이어지다 흙길로 바뀌었는데 전날 내린 비로 물이 불어나 흙길이 물에 잠겼다. 처음엔 신발을 벗고 걷다가 크고 작은 돌들이 발바닥을 찌르는 통에 신발이 젖어 질척일 걸 각오하고 신발을 신고 걸었다. 누구도 발조차 담글 수 없다는 플리트비체의 물에 발을 담글 수 있는 이런 행운을 아무나 가질 수 있는 게 아니라고 나를 다독이면서…. 은행으로 보이는 건물이 눈에 들어오기에 들어갔다. 내부가 온통 노란색이어서 인상적이었던 그 은행에서 유로를 코루나로 환전하고 마을 이곳저곳을 걸어 다녔다. 붉은 지붕의 크고 작은 집들도 그랬지만 가게들도 무척 예뻤고 간판들도 인상적이었다. 어린이 장난감과 책을 파는 가게는 그 입간판에 반해 가게로 들어갈 만큼 예뻤고 미술용품 가게는 쓰지도 않을 물감을 잔뜩 사 들고 나오고 싶을 만큼 개성이 넘쳤다. 이름난 문화재, 유적지라는 이름이 아니어도 소소하고 정감 있는 작은 상점들만으로도 사람들은 감탄하고 즐거워한다. 그 도시를 브랜딩하는 건 그곳에 사는 사람들이고 사람들의 마음가짐이 아닐까 생각하며 마을을 돌아다녔다.
김치 인터넷
시나고그 / 박만수 (지은이) / 2023.12.15
18,000
시나고그
소설,일반
박만수 (지은이)
인류역사의 권력이동 메커니즘을 비블로스(Bible, 성경) 관점에서 바라보았다. 동방과 서방을 구분하게 된 유래, 두 번에 걸친 대륙의 갈라짐과 이동, 동방인에 대한 대학살 등 수천년에 걸친 잃어버린 기억들에 대해 비블로스의 기록을 기반으로 조명하고, 권력의 최정점에 있는 미국의 정체성과 그들이 빛을 잃어가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 논했다. 이를 통해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미국과 서방에 대한 일방적 비난이 아니라 그들과 함께 동방이 보여줘야 할 참된 권력과 진리의 빛에 대한 이야기이다.Part 1 한국이 뜨는 이유 인터넷과 김치의 만남 김치에 담긴 놀라운 사실들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서 인류를 동방과 서방으로 구분하게 된 유래 비블로스와 대륙이동설 오늘날 미중 패권경쟁의 본질 한국이 뜨는 이유 첫째, 한반도의 분단과 통일 둘째, 아메리카 인디언의 명예 회복과 부흥 셋째, 이스라엘의 회복과 한민족의 역할 Part 2 미국이 지는 이유 그들이 채운 첫 단추 제로니모와 이순신 미국의 정체성 1 미국의 정체성 2 미국의 정체성 3 비블로스와 자본주의 비블로스와 민주주의 권력이동 인터넷시대, 김치시대 한국은 미국이 아니다"작은 산 위에 세워진 도시는 감춰질 수 없다" 미국이 보여주지 못한 빛을 새롭게 뜨는 한국이 보여줄 것인지 김치 인터넷이 입을 열기 시작하다 이 책은 인류역사의 권력이동 메커니즘을 비블로스(Bible, 성경) 관점에서 바라보았다. 동방과 서방을 구분하게 된 유래, 두 번에 걸친 대륙의 갈라짐과 이동, 동방인에 대한 대학살 등 수천년에 걸친 잃어버린 기억들에 대해 비블로스의 기록을 기반으로 조명하고, 권력의 최정점에 있는 미국의 정체성과 그들이 빛을 잃어가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 논했다. 이를 통해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미국과 서방에 대한 일방적 비난이 아니라 그들과 함께 동방이 보여줘야 할 참된 권력과 진리의 빛에 대한 이야기이다.
돈 10배로 더 잘 쓰는 법
책이있는마을 / 장순욱 지음 / 2013.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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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장순욱 지음
절대로 후회하지 않고 돈을 제대로 잘 쓰는 방법을 이야기하는 책. 돈을 잘 쓰는 기술을 알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그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있으며, 더불어 돈을 제대로 쓰면서 가치 있게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지침서이다. ‘어떻게 돈을 잘 써야 행복할까?’ ‘어떻게 돈을 잘 써야 가치 있는 것일까?’ 라는 주제로 마음껏 알차게 잘 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실속 있게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갖고 있고 쓰는 돈으로 두 배쯤 더 큰 기쁨을 찾는 방법을 정리해 보았다. 그걸 통해 같은 액수의 돈으로 더 행복하게 즐겁게 살 수 있는 길을 찾아 본 것이다. 여기에 성공한다면 분명 내 월급이 두 배로 늘어난 것과 마찬가지가 된다. 같은 돈을 쓰지만 더 많은 기쁨, 행복 등 가치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제 1 장 숨은 가치를 찾아라 배 고프면 코 묻은 밥도 맛있다 나쁜 남자에게 한 수 배우기 낡은 소파를 뒤집으면 많은 동전이 쏟아진다 군대 최고의 음식이 라면이었다 나쁜 남자에게 한 수 배우기 ‘야!’보다는 ‘민수야’가 아름답다 ‘싼 게 황금 떡’도 된다 하트를 준비하시고 쏘세요 모든 것은 당신에게 소설이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언제나 10% 할인받기 가치가 돈이 된다 덤으로 받은 한 개가 더 기쁜 이유 쓰면서 돈 벌기 바람둥이는 눈높이가 낮다 장점에 집중하면 꿈이 보인다 1% 욕망에서 벗어나는 신포도 전략 첫 경험은 언제나 짜릿하다 한번 지출로 두 마리 새 잡기 소비라고 쓰고 투자라고 읽는다 ‘기부’ 앤 테이크 제 2 장 어떻게 잘 쓸까? 상대에게 결정권주기 돈 쓰고도 욕 먹지 말자 돈 쓸 땐 용꼬리보다 뱀의 머리가 돼라 작은 그릇에 가득 담기 쓰는 금액은 같아도 비율을 높이는 방법을 찾자 기다리는 기대감을 늘려주기 기대를 너무 부풀리지는 말자 생돈 나가는 기분이 들땐 버텨보기 비싼 제품에 속지 않기 10분의 1로 살아보기 10분의 1 꺾어 두기 마음이 담긴 곳 찾아가기 기업은 당신의 주머니를 노린다 큰 것을 얻으려면 작은 미끼를 이용하라 단골의 가치를 재해석해 보기 아까운 돈을 지출했더라도 즐겨라 다양한 물건을 구입할 때 기준이 필요하다 돈이 적게 들고 긍정적 효과를 내는 중독을 즐긴다 제 3 장 돈의 남다른 사생활 소유한 돈의 가치를 높여라 푼돈은 목돈의 바탕이다 머물 수 없는 것이 돈의 운명이다 돈은 때론기분좋게! 유쾌하게! 실속있게! 돈 잘 쓰는 법 이 책은 절대로 후회하지 않고 돈을 제대로 잘 쓰는 방법을 이야기하고 있다. 돈을 잘 쓰는 기술을 알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그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있으며, 더불어 돈을 제대로 쓰면서 가치 있게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지침서이다 개처럼 벌어도 정말 정승처럼 써보자. 부자만이 멋지게 쓸 수 있는 건 아니다. 룸살롱에서 하룻밤 몇 백 만원 펑 펑 쓰는 것도 정승 같은 삶이 아니다. 1만 원으로 2만 원의 가치를 얻는 것이 풍요이고 후회 없는 돈 쓰기다. 많이 쓰는 것도, 적게 쓰는 것도, 남을 위해 쓰는 것도, 나를 위해 쓰는 것도 모두 돈 잘 쓰기에 해당된다. 마음껏 질러도, 싼값에 물건을 사도 잘 썼다고 한다. 겉보기엔 다양해도 내면에 흐르는 공통점이 있기 때문이다. 매워도, 담백해도, 뜨거워도, 차가워도 언제나 시원하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 바로 가격 뒤에 감춰진 ‘가치’를 마음껏 즐길 때이다. 이 책에서는 바로 ‘어떻게 돈을 잘 써야 행복할까?’ ‘어떻게 돈을 잘 써야 가치 있는 것일까?’ 라는 주제로 마음껏 알차게 잘 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실속 있게 보여주고 있다. * 정말 후회하지 않고 제대로 돈을 잘 쓰는 법이 어떤 것인지 알려준다. 지갑을 열면서 문득 이런 의문에 사로잡힐 때가 있다. 고정된 수입을 쪼개 한 달 을 사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그럴 것이다. 잔고가 0을 향해 달리는 통장을 보면서,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에게 거하게 한턱 쏘면서, 36개월 할부로 자동차를 바 꾸면서 ‘돈을 허투루 쓰고 있는 건 아닌지’ 돌아보게 된다. 안 쓴다고 고민이 사라 지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 승진했으니 한턱내라는 후배들의 요구를 애써 외면 하면서, 휴대전화 사 달라고 조르는 어린 딸에게 “그건 낭비”라고 잔소리를 하면 서, 텔레비전을 바꾸기 위해 대리점에 갔다가 진열대 앞에 붙은 가격표를 보고 놀 라 그대로 돌아 나오면서 ‘돈 몇 푼 때문에 너무 팍팍하게 사는 건 아닐까’하는 자괴감에 빠지곤 한다. 결국 써도 불안, 안 써도 불안한 게 우리네 삶이다. 그럴수록 잘 쓰는 법에 대한 갈증은 커지게 마련이다. 그렇다면 정말 후회하지 않고 제대로 돈을 잘 쓰는 법이 어떤 것인지를 알려준다. * 아깝지 않게 돈을 잘 쓰려면 문제는 돈을 쓸 때이다. 기분 좋게 쓰고 싶지만 늘 부족하게만 느껴지는 현실이 답답하다. 돈 없는 내 처지에 때론 목까지 메인다. 부자가 되는 일도 낙타가 바늘구멍 통과하는 것만큼 힘들다. 그러니 생각을 조금 바꿔보자. 막연한 ‘희망 고문’ 대신, 있는 돈 멋지게 쓰면서 사는 것이다. 백만 원을 천만 원처럼 써보자는 것이다. 고작 연봉 3,000만 원이지만 1억 원 넘는 사람보다 펑펑 잘 쓰는 것이다. 여기에 성공한다면 부자가 아니어도(물론 되면 좋겠지만), 돈에 대한 아쉬움이 줄어든다. 그렇다면 이게 어떻게 가능할까. 한 가지 사실에 주목하면 된다. 같은 상품도 만족감에 차이가 나는 신기함을 알아내는 것이다. 지하철 계단에 엎드려 구걸하는 이에게 5천 원을 준 뒤 기쁨이 생긴다면, 수중에 들어 온 건 없으나 잘 쓴 것이다. 반면 식당에서 강제로 껌 한 통을 1,000원에 산 뒤 아깝다는 생각이 들면 잘 썼다고 볼 수 없다. 수치로 정확히 표현할 수 없기에 과학적인 측정은 힘들지만 ‘돈이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면 좋은 가치를 얻은 것이다. 바로 이렇게 돈을 쓰는 것이다. * 갖고 있고 쓰는 돈으로 두 배쯤 더 큰 기쁨을 찾는 방법 제시 이 책은 그걸 마음껏 누릴 수 있는 방법을 열심히 조사해 정리해 보았다. 그걸 통해 같은 액수의 돈으로 더 행복하게 즐겁게 살 수 있는 길을 찾아 본 것이다. 여기에 성공한다면 분명 내 월급이 두 배로 늘어난 것과 마찬가지가 된다. 같은 돈을 쓰지만 더 많은 기쁨, 행복 등 가치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월급이 두 배쯤 많으면 괜찮아지겠지’라는 생각의 옷
The 보고 싶은 만화 공과 아하 상권 (학생용)
한장연 / 한정연 편집부 / 2009.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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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연
소설,일반
한정연 편집부
남편의 아름다움
한겨레출판 / 앤 카슨 지음, 민승남 옮김 / 2016.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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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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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출판
소설,일반
앤 카슨 지음, 민승남 옮김
앤 카슨에게 '여성 최초 T. S. 엘리엇 상 수상'이라는 영광을 안겨준 대표작이다. 존 키츠의 시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으로서, 키츠의 시와 메모 편지 등에서 인용한 글이 29장의 서두를 장식한다. 화자인 '아내'가 어린 시절 한 남자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결혼을 하고 배신을 겪고 이혼에 이르는 과정이 격렬한 탱고의 이미지 위로 흐른다. 부정한 사랑과 그 모든 것을 상쇄시키는 '아름다움', 그리고 사랑하는 이들의 주종적 관계에 대한 가슴 저릿한 탐구이다.목차 없는 상품입니다.“캐나다의 앤 카슨은 상당히 놀랍다. 난 그녀에게 완전히 사로잡혔다. 지난 몇 달간 집요하게 그녀를 탐독했다. 정말 멋진 작가이다.” _해럴드 블룸, [파리스 리뷰]에서 ‘실연의 철학자’, ‘캐나다의 천재 시인’ 앤 카슨의 대표작 2종이 국내 초역으로 소개된다. T. S. 엘리엇 상 수상작 《남편의 아름다움》은 앤 카슨에게 ‘여성 최초 T. S. 엘리엇 상 수상’이라는 영광을 안겨준 대표작이다. 존 키츠의 시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으로서, 키츠의 시와 메모 편지 등에서 인용한 글이 29장의 서두를 장식한다. 화자인 ‘아내’가 어린 시절 한 남자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결혼을 하고 배신을 겪고 이혼에 이르는 과정이 격렬한 탱고의 이미지 위로 흐른다. 부정한 사랑과 그 모든 것을 상쇄시키는 ‘아름다움’, 그리고 사랑하는 이들의 주종적 관계에 대한 가슴 저릿한 탐구이다. 나를 다치게 하는 지독한 남자를 사랑하게 된 여자와 그 모든 것의 이유인 ‘아름다움’에 대하여 “아름다움은 진리이며, 진리는 아름다움이다. 이는 그대가 지상에서 아는 모든 것이고, 알아야 할 모든 것이다.” _존 키츠, [그리스 항아리에 부치는 송가] 중에서 《남편의 아름다움》(2001)은 영국의 낭만주의 시인 존 키츠에게 헌정하는 글로 시작된다. 예술지상주의자였던 키츠는 스물다섯 나이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오로지 미의 탐구와 창조에 헌신했으며, 앤 카슨은 그런 시인에게 헌정하는 의미로 아름다움에 대한 맹목적 갈망을 노래하는 이 작품을 썼다. 작품의 화자인 아내는 ‘아름다움’이라는 치명적 매력을 지닌 한 남자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결혼을 하고 이별에 이르는 과정을 ‘허구의 에세이’ 형식으로 회고한다. p.12) 나는 아름다움 때문에 그를 사랑했다고 말하는 것이 부끄럽지 않다. 그가 가까이 온다면 다시 그를 사랑하게 될 것이다. 아름다움은 확신을 준다. 아내는 아름다운 그 남자를 만나 어머니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국 결혼까지 이른다. 1년 남짓 지난 어느 날 남편은 “사람들이 어떻게 서로를 지배하는 힘을 갖게 되는지” 궁금해했고, 얼마 후 수줍으면서도 자랑스럽게 자신에게 정부가 생겼음을 아내 앞에서 고백한다. 그는 또한 아내가 쓴 시를 자기 것인 양 발표하고 모든 일에 거짓말을 일삼으며 어떠한 죄책감 없이 자신의 부정들을 변호한다. 아름답지만 잔인한 그를 사랑한 대가는 혹독하지만, 그녀에게 아름다움은 ‘진리’이자 지상에서 자신이 아는 모든 것, 알아야 할 모든 것이다. 결국 두 사람은 이별하고, 이들의 이야기는 남편의 입장에서 또 다른 모습으로 설명된다. 부제 ‘스물아홉 번의 탱고로 쓴 허구의 에세이’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본문에서 ‘탱고’는 구조적 장치로 이용된다. 길고 짧은 문장의 운율은 긴 스텝과 짧고 복잡한 스텝이 교차하는 탱고의 강렬한 리듬을 떠오르게 하며, 질투와 슬픔 분노와 격정 관능이 함께하는 춤의 이미지는 비극적인 결혼 이야기 위로 겹쳐진다. (“마치 아름답고 뜨거운 춤 같았다/파트너가 빙글 돌면서/상대를 찔러 죽이는”_p.162)
뭐 했니? 아르헨티나 7년
시간의물레 / 이종률, 옥정아 (지은이) / 2021.05.26
23,000
시간의물레
소설,일반
이종률, 옥정아 (지은이)
멀리 이베로아메리카까지 뻗어 나간 한류 현장 이야기와현지의 문화예술을 폭넓게 다룬 책이다. 이베로아메리카(IBEROAMRICA)는 유럽의 서쪽 끝자락 이베리아반도에 위치한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과거 식민지이면서 현재 스페인어와 포르투갈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아르헨티나와 멕시코, 브라질 같은 중남미의 대다수 국가를 가리킨다. 현재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KOCIS)에서 우리 정부의 해외문화홍보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실무를 총괄하고 있는 필자는 한국과 이베로아메리카 권역 국가들이 만나는 최전선 현장인 아르헨티나, 멕시코, 스페인의 한국대사관에서 1등서기관과 참사관, 한국문화원장으로 15년간 근무한 베테랑 공무원이다. 그는 이베로아메리카를 함께 누빈 아내와 같이자신들이 경험한 현장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펼쳐 놓는다.1. 이베로아메리카 문화외교 현장에서 가졌던 단상 2. 중남미 대륙의 문화수도를 품고 있는 나라, 아르헨티나 1) 문화외교 측면에서 살펴보는 한국과 아르헨티나 2) 아르헨티나 언론이 바라보는 한류 3. 한류 현장 이야기 1) 지구 반대편 중남미에도 K-팝 열풍이! [끼어들기] - 미스 아르헨티나 진의 한류 사랑 2) 아르헨티나 아이돌 스타, 나도 K-팝 예선 참가할래! 3) 남미 대표 오락예능 프로그램 생방송 중 전화 인터뷰 [끼어들기] - 아르헨티나 미의 사절들, 우리는 K-팝 팬 4) 아르헨티나 사람들의 자존심, 콜론극장 [끼어들기] - 석유 재벌 YPF 부회장의 한국인 클래식 음악가에 대한 호기심 5) 일간 의 만평가 크리스트가 경험한 한국 6) 지력이 엄청 좋은 복 받은 아르헨티나 땅과 알타리무의 결합 7) 보신탕을 꼭 먹어보겠다던 『빨리 빨리』의 저자, 마르틴 카파로스 8) 아르헨티나에서 지핀 한류연극 불씨 9) 세 차례나 한국 방문을 취소했던 내 친구, 알리시아 10) 한국인 최초 한국문화원 내 상설 전시실의 주인공, 작가 김윤신 11) 한국문화를 만끽하는 ‘박물관의 밤’ 행사 12) 예정에 없었던 프란시스코 교황 방한 계기 문화행사 [끼어들기] - 프란시스코 교황의 대형 캐리커처 가림막, 인기 짱! 13) 죽어서도 부자들만 갈 수 있는 레콜레타 공동묘지 14) 세계 최초의 한국 드라마 방영 청원 운동 캠페인 15) 마르 델 플라타 국제영화제에서 만난 봉준호 감독 16) 세 다리를 거쳐서 만나게 된 차스코무스 오케스트라 17) 1960년대 한국인의 아르헨티나 국적 취득하기 18) 중남미의 대표적 한국 예찬 언론인, 안드레스 오펜하이머 19) 아르헨티나 디폴트 선언과 국내 언론의 과장 보도 4. 문화예술로 만나는 아르헨티나 1) 그들은 배(Ship)에서 나왔다 2) 독재자 후안 마누엘 로사스 3) 사랑을 위하여 4)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눈물의 날 5) 어떤 선택 6) 마더 7)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겨울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녹아 버린 나의 우울 8) 이번엔 K-클래식으로 유혹하는 거야! 9) 자기 자신이 된다는 것 10) 빈집 11) 이해 불가한 한국인 수녀님 아르헨티나의 한줄기 불빛, 세실리아 이 수녀 부록 1. 아르헨티나 국민 대상 한국 여론조사 결과 2. 아르헨티나 관련 주요 문화예술기관과 국제 페스티벌 현황 3. 문화예술 기획자, 해외 한국문화원 진출기 4. 무용 안무가가 해외에서 바라 본 한국문화원장 5. 미술 전문 잡지의 편집장이 언급한 한국문화원장이베로아메리카 전문가의 생생한 현장 경험을 풀어쓴 『뭐 했니? 아르헨티나 7년』 출간 "나는 카파로스가 왜 보신탕 시식을 요구하는지 진의를 파악하기 위해 서울에 있는 그에게 곧바로 전화했다. 카파로스는 '1990년대 중반에 아르헨티나에 거주하는 한국인이 자신의 집 옥상에서 개를 잡는 장면을 이웃들이 캠코더로 녹화해서 현지 방송국에 제보하면서 큰 논란이 된 적이 있었다.'고 했다. 난 순간 한국 소개 책자가 보신탕 내용으로 도배되는 장면을 상상하며 아찔해졌다." - 본문 115 페이지 멀리 이베로아메리카까지 뻗어 나간 한류 현장 이야기와현지의 문화예술을 폭넓게 다룬『뭐 했니? 아르헨티나 7년』이 출간되었다. 이베로아메리카(IBEROAMRICA)는 유럽의 서쪽 끝자락 이베리아반도에 위치한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과거 식민지이면서 현재 스페인어와 포르투갈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아르헨티나와 멕시코, 브라질 같은 중남미의 대다수 국가를 가리킨다. 현재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KOCIS)에서 우리 정부의 해외문화홍보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실무를 총괄하고 있는 필자는 한국과 이베로아메리카 권역 국가들이 만나는 최전선 현장인 아르헨티나, 멕시코, 스페인의 한국대사관에서 1등서기관과 참사관, 한국문화원장으로 15년간 근무한 베테랑 공무원이다. 그는 이베로아메리카를 함께 누빈 아내와 같이자신들이 경험한 현장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펼쳐 놓는다. 자원이 빈약하고 인구가 많고 국토가 좁은 우리나라는 냉전시대부터 국제무대에서 우리의 입장을 지지해온 전통적인 우방국일 뿐 아니라,전 세계 식량과 광물, 그리고 에너지 자원의 보고이자, 6억 8천만 명의 인구와 세계 GDP의 7%를 차지하는 약 5조7천억 달러 규모의 거대한 수출시장인 아베로아메리카를 주목해야만 한다. K-팝과 한국 드라마는 이베로아메리카 국가들에서 주로 상류층 위주로 조금이나마 알고 있던 한국과 한국문화를처음으로 중류층 이하 일반인들에게도 관심을 가지도록만들었다.MZ세대가 친숙하고 능통한누리소통망(SNS) 덕분에 요즈음 이베로아메리카 전역으로 확대되고 있는 한류 열풍은 우리 기업의 현지 진출을 도와주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한류가 한국산 제품의 판매와 인지도 제고에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우리가 정치와 경제, 그리고 문화적으로 이베로아메리카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스페인어권 유명 셀럽인 마르틴 카파로스(M. Caparrs)가 집필한 스페인어판 한국 소개에세이 화보집 『빨리빨리』의 출간 에피소드, 세계 최초의 '한국 드라마 방영 청원 운동캠페인'으로철옹성 같던 아르헨티나의 텔레노벨라(Telenovela: 일종의 TV 드라마) 장벽을 무너뜨린 사례, 우리나라 최초의 국제대회 규모 'K-팝 경연대회'를 아르헨티나에서 개최해서 국내 연예기획사들에게 지구 반대편 중남미에서도 한류 붐이 가능하다는 확신을 심어주고, 미스 아르헨티나를 K-팝 전도사로 만든 과정, 아르헨티나 사람들의 자존심으로 비유되는 콜론극장(Teatro Coln)에 우리 클래식 음악가들이 매년 연속해서 설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도중에 발생한 우여곡절과 그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한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가감 없이공개한다. 또한 20세기 혁명의 아이콘인 체 게바라(Che Guevara)의 어떤 선택, 자아를 찾아가는 젊은 날의 피아졸라(A. Piazzolla)와 탱고, 아르헨티나 빈민촌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이해 불가한 한국인 수녀님의 이야기 등 한국인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내용을 자신만의 색깔로 풀어서 서술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출간된 이베로아메리카 국가 관련 서적들은단순하게 역사를 기술하거나, 유명 관광지를 나열한 책들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뭐 했니? 아르헨티나 7년』은 문화외교 현장에서 현지인들과 직접 부딪히며 체험한 실무적인 내용들과 주요 사건, 그리고 역사적 인물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서 미술과 음악, 문학이 어우러진생생한 이야기들을 풍성하게 담았다. 따라서 이베로아메리카에 대한 교양을 쌓고자 하는 일반 독자뿐 아니라, 해외에서의 공연과 전시 등에 관심이 많은 문화예술 분야 종사자, UN세계관광기구(UNWTO), 이베로아메리카사무국(SEGIB), 라틴아메리카통합기구(ALADI) 같이 이베로아메리카 국가들에 소재한 국제기구에서 근무하기를 희망하는 젊은이,스페인어문학 또는 중남미지역학 전공자,그리고 앞으로 전 세계 32개 한국문화원에서 자신의 꿈을 펼쳐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간접 경험을 통해 열정과 영감을 주고, 도전정신을 선사한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따라 팬데믹이 종식될 가능성이 커진 상황에서 이베로아메리카 여행을 꿈꾸는 이들에게 충실한 가이드 역할을 한다. 특히 이 책자의 부록에 포함된 아르헨티나 문화예술기관과 국제 페스티벌 현황 자료는우리 문화예술콘텐츠 기획자(Developer)들이현지 문화예술계와 네트워킹하는 데 도움을 주고, 한국문화의 세계화에 기여하는 데 튼튼한 디딤돌이 될 것이다.
센고쿠 여고생담 2
재담미디어 / 사와다 하지메 (지은이), 교치쿠토, 히라사와 게코 (원작) / 2023.12.15
6,500
재담미디어
소설,일반
사와다 하지메 (지은이), 교치쿠토, 히라사와 게코 (원작)
어느 날 센고쿠시대로 타임슬립 하게 된 농업고등학교 여고생 시즈코는 오다 노부나가를 모시는 몸이 되어 오와리 국의 농업 혁명에 착수한다! 수업 준비물이었던 씨앗을 사용해서 센고쿠시대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작물을 차례차례 생산하는 시즈코. 한편, 시즈코의 재능을 알아본 노부나가는 그녀의 지식을 파헤치기 위해 몰래 계획을 꾸미는데…!농경희화 (2)제6막 벼농사제7막 수확제8막 재배제9막 포상제10막 여흥 ● 의 초인기 원작소설을 만화화! 시리즈 누계 100만부 돌파!!은 일본의 무료 인터넷소설 투고 사이트 에서 인기리에 연재되고 있던 동명 소설을 만화로 제작해 빅히트한 대표적 작품이다. 내용은 단순명료하다. 일본의 역사 마니아 농업고생교 여고생이 어느 날 16세기 센고쿠시대(일본 전국시대)로 타임슬립 해 우연히 오다 노부나가를 만나고, 자신의 특기인 현대농업기술(뿐만 아니라 이런저런 현대문명)을 이용해 출세한다는 이야기다. 언뜻 봐도 말도 안 되는 전개에 어안이 벙벙한 건 주인공도 마찬가지. 타임슬립 하자마자 곧바로 위기가 닥쳐오고, 고군분투할 것처럼 보이지만 당시에는 듣도보도 못한 괴이한 방책과 시원한 해결책으로 단숨에 오다 노부나가의 눈에 들기 시작한다. 어찌 보면 뻔한 클리셰를 따라가고 있지만 군더더기 없는 전개와 시원시원한 연출로 읽는 리듬감이 상당히 좋은 작품으로 현지에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꼼꼼한 자료조사를 통해 농업을 중심으로 한 현대의 여러 기술과 당시의 사회상이 조우하는 장면에 대한 묘사 등은 대단히 흥미롭게 그려져 있다. 가장의 대체역사물이긴 하지만, 과연 여성인 그가 센고쿠시대에서 어떤 삶을 쟁취해 나갈지 기대가 된다. ●줄거리어느 날 센고쿠시대로 타임슬립 하게 된 농업고등학교 여고생 시즈코는오다 노부나가를 모시는 몸이 되어 오와리 국의 농업 혁명에 착수한다!수업 준비물이었던 씨앗을 사용해서 센고쿠시대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작물을차례차례 생산하는 시즈코.한편, 시즈코의 재능을 알아본 노부나가는 그녀의 지식을 파헤치기 위해 몰래 계획을 꾸미는데…!
한국의 미래, 과학기술혁신체제에서 길을 찾다
삼성경제연구소 / 임기철 지음 / 201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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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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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임기철 지음
SERI 연구에세이 111권. 이 책은 ‘혁신과 신뢰’라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한국의 미래를 담보해줄 과학기술혁신체제의 성공요인과 핵심전략을 제안한다. 한국경제는 지금 패러다임 전환의 기로에 서 있다. 선진국의 경험을 모방하거나 재빨리 추격하는 전략으로 산업화에 성공한 대한민국의 성장모델은 이제 수명을 다했으며, 그 자리를 신흥개도국에 내줄 수밖에 없는 처지이다. 더욱이 경제위기가 상시화되고 저성장 구조와 맞물린 일자리 부족이 가속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성장전략이 어느 때보다 시급하다. 그렇다면 우리는 과연 어떠한 책략을 가지고 이러한 전환시대를 헤쳐가야 할 것인가? 이 책은 과학기술혁신체제에서 미래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라는 해답을 찾고자 한다. 저자는 국정 목표로 설정한 ‘창조경제’가 바로 우리가 선택한 이 시대의 책략이라고 할 때 창조경제란 ‘지식 생산과 활용의 효율적 체계’를 의미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창조경제를 위한 전략으로서 창업국가, 곧 기술혁신에 토대를 둔 창업이 왕성하게 일어나는 나라로 가기 위해서는 ‘기술혁신생태계’가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더불어 바람직한 기술혁신생태계의 조건으로 혁신 친화형 행정체제, 창의형 인재와 전문가 중심 인프라, 지식의 공급 및 수요 사슬의 선순환 체계, 위험 감수형 벤처캐피털, 지식재산 관리 체계, 합당한 보상 체계 등을 제시한다. 프롤로그 제1장 | 전환시대, 우리의 책략은 무엇인가? 01 ‘신갑오혁신(新甲午革新)’이 필요한 때 02 역사에서 읽어내는 전환시대의 혁신 리더십 제2장 | 글로벌 트렌드와 미래구상 01 2030 미래전망과 새로운 판짜기 02 우리는 어떤 대한민국을 원하는가? 03 ‘인간의 얼굴’을 한 과학기술과 미래사회 대응 제3장 | 창조경제가 성공요건 01 창조경제와 과학기술 02 창조경제와 신뢰기반경제사회 03 창조형 혁신경제의 성공요소, 5T 제4장 | 창조경제를 위한 혁신전략과 4대 시장 부정합 01 미래 트렌트의 중심축, 과학기술혁신 02 기술혁신의 5대 패러다임과 경영전략 03 개방형 혁신과 융합전략 04 혁신경제의 적(敵), 4대 시장 부정합 제5장 | 대한민국 미래 과학기술혁신체제 구상 01 국민행복을 위한 ‘과학기술 4.0시대’의 개막 02 미래 경제사회 비전 달성과 과학기술의 역할 03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전략적 투자와 효율화 방안 04 정부연구개발 예산 배분·조정 및 편성과정 개선방안 05 정부출연연구소의 선진화 방향과 과제 에필로그 참고문헌 트릴레마에 빠진 한국, 혁신체제와 기술경영이 해답이다! 한국의 미래전망은 결코 밝지 않다. 고령화·저성장·저고용이라는 세 가지 덫, 곧 트릴레마(trilemma)에 빠진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덫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더욱 굳세게 거머쥐어야 할 동아줄은 과연 무엇일까? 한 나라의 바람직한 미래를 준비하려면 혁신체제를 통해 새로운 과학기술 지식으로부터 성장의 원동력을 창출하고 기업의 혁신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산업과 경제를 발전시켜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혁신은 구성원들 사이의 신뢰와 융합, 협업 문화, 창의적인 기업가정신 등이 토대가 되어야 성공할 수 있다. 이 책은 ‘혁신과 신뢰’라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한국의 미래를 담보해줄 과학기술혁신체제의 성공요인과 핵심전략을 제안한다. 전환시대, 우리의 책략은 무엇인가? 한국경제는 지금 패러다임 전환의 기로에 서 있다. 선진국의 경험을 모방하거나 재빨리 추격하는 전략으로 산업화에 성공한 대한민국의 성장모델은 이제 수명을 다했으며, 그 자리를 신흥개도국에 내줄 수밖에 없는 처지이다. 더욱이 경제위기가 상시화되고 저성장 구조와 맞물린 일자리 부족이 가속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성장전략이 어느 때보다 시급하다. 그렇다면 우리는 과연 어떠한 책략을 가지고 이러한 전환시대를 헤쳐가야 할 것인가? 이 책은 과학기술혁신체제에서 미래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라는 해답을 찾고자 한다. 저자는 국정 목표로 설정한 ‘창조경제’가 바로 우리가 선택한 이 시대의 책략이라고 할 때 창조경제란 ‘지식 생산과 활용의 효율적 체계’를 의미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창조경제를 위한 전략으로서 창업국가, 곧 기술혁신에 토대를 둔 창업이 왕성하게 일어나는 나라로 가기 위해서는 ‘기술혁신생태계’가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더불어 바람직한 기술혁신생태계의 조건으로 혁신 친화형 행정체제, 창의형 인재와 전문가 중심 인프라, 지식의 공급 및 수요 사슬의 선순환 체계, 위험 감수형 벤처캐피털, 지식재산 관리 체계, 합당한 보상 체계 등을 제시한다. ‘개발하는 과학기술’로부터 ‘활용하는 과학기술’, 나아가 ‘환원하는 과학기술’로! 1960년대 초 산업화가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우리나라의 놀라운 성장을 이끈 동력은 여러 가지이지만 단언컨대 과학기술혁신이 뒷받침되지 않았다면 이러한 발전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게다가 과학기술혁신은 미래세상의 흐름을 더욱더 크게 주도할 것임이 자명하다. 글로벌화, 지속가능 성장, 기후변화, 자원·에너지 확보 가속화 등 미래의 주요 트렌드로 거론되는 흐름 중 어느 것 하나 과학기술과 무관하지 않은 것이 없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과학기술은 1960년대까지만 해도 불모지나 다름없던 상황에서 불과 50여 년 만에 총 연구개발투자비 세계 6위(2014년, 정부연구개발 예산 17.7조 원), 총 연구원 수 세계 6위(2012년, 31.6만 명)라는 놀라운 변화를 기록했다. 하지만 과학기술이 국가적 과제를 해결함으로써 국가발전 전체를 견인하기에는 여전히 턱없이 미흡하다. 독창적 원천기술 개발 부족 등 취약점이 많고, 지식 창출과 수요 사이의 격차가 커서 기업이 필요로 하는 과학기술 지식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우리의 과학기술이 미래 한국의 비전을 담당하려면, 단순한 기술개발을 넘어 우리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국민적 관심사가 되는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까지 그 역할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이제는 모방적 실용지식을 쌓는 수준에서 벗어나 창조적 지식을 생산해야 하며, 세계무대에서도 통할 수 있는 신규 지식을 창출해내야 할 때인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존의 ‘개발하는 과학기술’로부터 ‘활용하는 과학기술’, 궁극적으로는 ‘사회에 환원하는 과학기술’로의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어떤 대한민국을 원하는가? 저자의 말처럼 우리의 미래는 다른 누군
행복도 휴식이 필요해요
지금이책 / 제프 포스터 지음, 정경옥 옮김 / 2017.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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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책
소설,일반
제프 포스터 지음, 정경옥 옮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기 힘든 사람들에게 어떤 말로 위로해주어야 할까? 자신의 인생이 완전히 잘못되었다고 자책하는 이들은 어떤 식으로 극복해야 할까? 최연소 '세계의 영적 지도자' 100인 수상자 제프 포스터의 지적인 슬픔 보고서 <행복도 휴식이 필요해요>가 그 험난한 길을 안내해준다. 저자는 대학에서 천체물리학을 공부했고, 오랫동안 우울증과 질병의 고통에 대해 탐구하면서 깨달은 교훈을 이 책 한 권에 담아냈다. 항상 '지금 이 순간'을 강조하면서 지난날 죽고 싶었지만 불완전한 삶과 아름다운 고독을 사랑하게 되었고, 결국 타인에게 희망을 주는 여정을 시작했다고 고백한다. 부족한 그 자체로 완벽하고, 인간적이면서 신비롭고, 연약하면서도 강한 우리의 '찬란한 결점'이 131편의 에세이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당신은 이제 자신의 아픔을 부끄러워하거나 행복을 과장하거나 완벽하게 깨달은 척 할 필요가 없다. 이 책은 더는 남들의 이해를 구할 필요 없이 쉬어도 되고, 그대로 느끼면서 살아도 좋다는 허락과 같다.작가의 말 Part 1. 불완전함 속에서의 휴식 1. 오늘은 완전히 새로운 날입니다 2. 완벽한 결점이란 3. 당신이 아름다운 이유 4. 자신의 무능과 친구가 되세요 5. 기억하기 위해서 잊어야 합니다 6. 절대 끼워 맞추지 마세요 7. 빛이 되세요 8. 삶을 믿으세요! 9. 느닷없이 찾아온 구루 10. 두 번째 시야로 바라보세요 11. 인생에 대한 ‘예스yes’ 12. 있는 그대로의 당신이 되세요 13. 끌어안을 수 있는 혼란 14. 흑과 백으로 나눌 수 없는 당신 Part 2. 무지 속에서의 휴식 15. 한번쯤 멈추세요 16. 익숙한 길에서 마주치게 되는 것 17. 슬픔과 권태도 지나갈 수 있도록 18. 마음을 관찰하세요 19. 아름다운 실패를 위하여 20. 내려놓아도 좋습니다 21. 속도를 늦추세요 22. 의심하세요 23. 기적을 선택하세요 24. 먼저 걸음을 옮기세요 25. 아찔한 자유의 맛 Part 3. 고통과 절망 속에서의 휴식 26. 신체의 고통을 다스리는 방법 27. 당신이 세상의 구원자입니다 28. 절망을 통과하는 법 29. 고통이 가져온 뜻밖의 선물 30. 치유의 힘을 믿으세요 31. 참을 수 없는 존재의 무거움 32. 깊이 살아 있다는 가르침 Part 4. 우울과 고독 속에서의 휴식 33. 아름다운 우울을 찾아서 34. 당신의 나머지 반은 마음속에 있습니다 35. 행복으로 가는 문 36. 혼자일수록 더욱 가까워지는 나 37. 상쾌한 아침 속으로 38. 다정한 품으로 39. 슬픔을 위한 공간 Part 5. 불편과 불만 속의 휴식 40. 이 또한 지나갑니다 41. 쓰러져 봐야 알 수 있는 것들 42. 이름표를 붙이지 마세요 43. 비난의 끝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44. 기준이 없어도 괜찮아요 45. 다음 단계로 건너뛰지 마세요 46. 불편과 나란히 앉아보세요 47. 저녁의 온기 속으로 48. 감각과 더불어 존재하기 49. 잠시 우울을 느끼세요 50. 화가 쉴 수 있게 도와주세요 51. 인생이 아니라 순간을 붙잡으세요 52. 나를 받아주세요 53. 두려움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54. 중독의 뿌리 55. 당신은 최선을 다했습니다 56. 행복은 반대말이 없어요 Part 6. 일시성과 변화 속에서의 휴식 57. 제대로 꿈을 꾸는 법 58. 희망이 없어도 무섭지 않아요 59. 때론 쉴 곳을 잃어도 60. 우리가 서 있는 자리 61. 현재의 움직임 62. 사랑하는 이와의 이별 63. 사랑은 변하는 거예요 64. 파리 지하철에서 떠오른 생각 65. 죽음에 대한 사색 66. 트라우마에 담긴 신비로운 힘 67. 살기 위한 준비 과정은 없습니다 68. 계절이 변해도 달라지지 않는 것 69. 항상 받아들여지는 존재 Part 7. 일상 속의 휴식 70. 우리 생의 마지막 오늘 71. 감히 모든 것을 버리세요 72. 평범한 용기에 관하여 73. 걸음 그 자체를 사랑합니다 74. 사는 것이 곧 죽는 것입니다 75. 필요한 것이 없는 상태 76. 의심마저 믿어보세요 77 .당신과 함께 할 새로운 하루 78. 느림의 미학 Part 8. 풍요와 아름다움 속에서의 휴식 79. 당신은 풍요입니다 80. 부족한 것이 없는 기분 81.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사람 82. 고요한 시간 속으로 83. 완벽하게 사랑에 빠지는 방법 84. 모든 것이 당신을 찾아올 수 있도록 Part 9. 사랑 속에서의 휴식 85. 사랑은 여기에 있습니다 86. 사랑을 욕망할 수는 없어요 87. 경계가 없는 마음 88. 천 개의 화살, 천 개의 즐거움 89. ‘아마도’가 전부인 세상 90. 더 태울수록 더 밝게 빛납니다 91. 아무런 대답도 필요하지 않아요 92. 떨어지고 깨지고 다시 일어서기 93. 모든 감각이 쉬는 곳 94. 사랑은 감정이 아닙니다 95. 당신은 사랑의 원천입니다 96. 오늘을 버리지 않을 거예요 97. 결점 속의 완벽함 98. 실수투성이일지라도 99. 마음을 여는 방법 100. 하나이지만 똑같지 않은 우리 101. 사랑 속에서 승리하세요 102. 슬픔이 살 수 없는 자리 Part 10. 침묵 속에서의 휴식 103. 치유를 멈추세요 104. 생각은 당신의 것이 아닙니다 105.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것들 106. 생각의 잿더미 107. 무조건적인 사랑을 상상해보세요 108. 명상이란 무엇일까요? 109. 진정한 침묵, 침묵의 소음 110. 내면에서 생겨나는 행복 Part 11. 삶의 완벽함 속에서의 휴식 111. 목적지가 아닌 처음이 되는 길 112. 함께 호흡하고 속도를 늦추세요 113. 어느 누구도 구원할 수 없습니다 114. 당신만의 구루 찾기 115. 다시 태어나는 방법 116. 두려움도 해답도 없이 117. 가끔 죽고 싶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118. 진리는 사방에 있습니다 119. 자신을 정의하지 마세요 120. 현실보다 꿈이 좋은 이유 121. 모든 것이 스승입니다 122. 가끔은 혼자 울어야 하겠지만 123. 욕망을 허락하세요 Part 12. 목적지가 아닌 여정 속에서의 휴식 124. 여행이 목적이라면 125. 이것도 인생입니다 126. 좋은 기분에 집착하지 마세요 127. 이미 죽고 있으니 반드시 살아내세요 128. 당신의 인생은 잘못될 수 없습니다 129. 길이 없는 길 130. 더욱 깊이 추락할 수 있도록 131. 당신이 실패할 수 없는 이유인생의 밑바닥에서 슬픔이 내게 알려준 것들 2016년 S&P(Spiritual and Practice)Awards 수상작! “자신을 치유하거나, 바로잡거나, 심지어 일깨우려는 생각을 멈추세요. 인생이라는 영화를 빠르게 돌리려고 애쓰지 마세요. ‘내려놓기’를 내려놓으세요. 치유는 목적이 아닙니다. 그냥 여기에 존재하는 겁니다. 당신의 고통, 슬픔, 의심, 갈망, 두려움. 그 모두는 실수가 아니며, ‘치유’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그것들은 품어달라고 요구합니다. 지금 여기서, 현재를 인식하면서 애정과 관심이 담긴 가슴으로 가볍게 품어달라고 합니다. _’작가의 말’ 중에서 당신은 실현되지 못한 꿈을 가지고 있습니까? 매일 밤 과거의 잘못을 바로잡고 싶어서 잠 못 이루나요? 아니면 오지도 않은 미래 때문에 현재 하는 일이나 만나고 있는 사람에게 집중하지 못하고 있나요? 《행복도 휴식이 필요해요》의 저자이자 떠오르는 영적 지도자 제프 포스터는 잃어버린 꿈, 되돌리고 싶은 과거의 고통, 불확실한 미래를 두고 슬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합니다. 하지만 슬픔 한가운데에서 현재를 향해 고개를 돌려보라고 끊임없이 강조합니다. 현재의 고통을 인지하지만 그것에 집착하거나 필요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지 말라고 노래합니다. 절망에도 지성이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보라고 제안합니다. 오랫동안 우울증과 질병에 시달리며 ‘영적인 깨달음’에 관심을 가지고, 명상에 몰두한 저자는 힘겨운 영혼들에게 안정과 평화를 주기 위해 직접 경험한 고통을 바탕으로 얻은 교훈을 이 책 한 권에 모두 모았습니다. 그는 깊은 깨달음과 자각으로 가는 길이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멀고 위험하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압니다. 본인도 힘들어서 피했던 길이었으니까요. 그 길을 가다가 마주치게 되는 가장 큰 장애물은 혼자 남겨진 기분인 외로움이라고 합니다. 외롭고 괴로워서 쉬운 길을 걷다 좌절했거나, 영적인 것과는 거리가 멀고 비현실적이라는 편견을 가진 독자라면 제프 포스터가 들려주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로부터 안전하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책은 총12파트로 나뉘어 있고, 각 파트는 ‘불완전함 속에서의 휴식’, ‘무지 속에서의 휴식’, ‘일상 속의 휴식’, ‘침묵 속에서의 휴식’ 등과 같이 만족과 부족함, 사랑과 고통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담고 있습니다. 론다 번의 《시크릿》, 내셔널지오그래픽의 《데일리 조이: 365일 새 힘을 주는 한마디》같이 단순하고 일상적인 영감을 주는 다른 책들에 비해 포스터의 가르침은 시처럼, 노래처럼 훨씬 더 큰 여운과 감동을 줍니다. 저자가 안내하는 ‘의식의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 새 느긋하게 호흡하며 천천히 자신이 만들어 놓은 최루성 드라마에서 걸어나오게 됩니다. 고통을 궁금해 하면, 더 이상 고통 때문에 상처받지 않게 됩니다. 저자의 진심 어린 목소리에는 사랑만큼 소중한 슬픔의 힘이 들어있습니다. 앞날에 대한 걱정에서 벗어나 ‘지금 여기에 있는 모든 것’에 집중하는 방법은 모든 천재들이 최고의 자산으로 꼽았던 ‘우울과 고독’ 속에 있다고 알려줍니다. 마음이 가난한 당신 안의 기쁨이 슬픔에게, 슬픔이 기쁨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당신 앞에 놓인 길이 선명해 보이면 그것은 다른 사람의 길이다.” _조셉 캠벨 수많은 심리서와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영적 지도자들이 부정적인 생각이나 우울한 감정, 육체적인 고통이 아무리 강하더라도 그것을 당신의 길을 막는 장애물로 바라보지 말라고 충고하지만, 항상 실천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행복, 사랑, 큰 깨달음도 쉬어가야 한다고 말하는 이 책은 고통과 슬픔을 동지, 친구 혹은 길을 안내하는 고마운 길잡이로 여기게 도와줍니다. 우리 자신을 고통과 동일시하지 말고, 고통을 담는 그릇이 되라고 응원해줍니다. 2011년 ‘세계의 영적 지도자 100인’에 달라이 라마, 틱닛한, 파울로 코엘료 등과 함께 최연소로 이름을 올린 이 책의 저자 제프 포스터는 현재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명상 워크숍과 일대일 만남을 진행하고, 피정과 은둔 생활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이러한 여정이 터무니없다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저자는 진짜 위험은 단 하나, 바로 ‘안주하는 삶’이라고 말합니다. 진짜 고통스러운 단 한 가지는 그것을 느끼지 않으려는 의지라고 단호히 말해줍니다. 우리가 느끼는 좌절이 깊은 평화로 가는 관문이 되는 과정을 경험해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슬픔, 좌절, 분노, 두려움, 고통, 외로움에 ‘나쁘다’라는 이름표를 지우고 ‘그냥’ 함께 해보는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요. 무엇 하나 온전히 집중할 수 없는 혼란 속에서도 ‘그냥’ 휴식하며 호흡하는 법을 가르쳐주는 책, 《행복도 휴식이 필요해요》. 불편은 우리에게 최고의 스승이자, 동료이며 어딜 여행해도 만날 수 없는 영적 구루일지도 모릅니다. 빛 좋은 거짓말에 지치고, 쉽게 내놓는 해답에 염증이 난 사람이라면 이 책을 선물처럼 받아들일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 당신에게 질문은 가까운 친구이고, 해답은 이방인”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완벽은 시간이 지나면 얻어지는 게 아니라 오로지 존재 안에서 발견됩니다. 완벽하지 않다는 것이 당신을 현실적이고 친근한 존재로 만들어주며, 그 자체가 완벽한 것입니다. 당신은 죽을 때도 그렇게 남아 있을 것입니다. 그때까지 어리석고 오래된 자아, 어떤 이미지와도 일치하거나 따라잡을 수 없는 무능을 즐겨도 좋습니다. _ Part 1 ‘불완전함 속에서의 휴식’ 중에서 고통은 ‘살아’ 있습니다. 때때로 당신은 고통에 대한 상상이 고통 그 자체로 훨씬 더 나쁘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입니다. 때로는 고통이 그 자리에 없다는 사실도 보고 알게 될지도 모릅니다. 가끔은 강한 고통이 다정한 관심과 부드러움과 함께 잦아들고 사라지고 완화되며, 덜 날카롭고 더 세분화되고 더 따뜻해질 것입니다. _ Part 3 ‘고통과 절망 속에서의 휴식’ 중에서
빨간 청소년
크리스천리더 / 오명근 (지은이) / 2018.09.20
8,500
크리스천리더
소설,일반
오명근 (지은이)
청소년 문제를 심리 상담학적으로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한다. 이 시대의 청소년들은 너무나 다양하며 동시에 유해한 환경에 노출되어있다. 대개 그 일탈들은 게임 중독, 휴대폰 중독, 약물 남용, 음주, 흡연, 학교 폭력, 성(性) 일탈, 가출, 집단 따돌림 등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유형의 문제들은 하나같이 비행의 습성화, 조숙화, 집단화, 흉포화, 도시 집중화 등의 특성을 보이고 있으며 날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 놀랍기만 하다. 필자는 심리 상담학적 관점에서 이런 비행 청소년에 대해 불완전하고 인간적인 해결 방안을 벗어나 보다 근본적인 해결 방법을 제시하려 한다. chapter 1 서(序) 9 chapter 2 청소년문제, 개념부터 새롭게 세워야 15 chapter 3 청소년 비행, 문제점과 해소방안 함께 있다 47 chapter 4 상황과 심리의 역동성을 중심으로 77 chapter 5 신학적으로 살펴보는 청소년의 이해 95 chapter 6 비행청소년, 상담으로 접근하는 이해 113 chapter 7 목회 상담으로 해답 찾기 131 chapter 8 결론 및 제언 161 아주 특별한 상담 사례 166 참고문헌 169 이 시대 청소년 문제, 심리 상담학적으로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한다. 청소년은 다음 세대를 짊어질 우리의 미래다. 하지만 현대 사회의 복잡함과 다양화된 문화 구조 속에서 청소년이 건강하게 자라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이 시대의 청소년들은 너무나 다양하며 동시에 유해한 환경에 노출되어있다. 대개 그 일탈들은 게임 중독, 휴대폰 중독, 약물 남용, 음주, 흡연, 학교 폭력, 성(性) 일탈, 가출, 집단 따돌림 등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유형의 문제들은 하나같이 비행의 습성화, 조숙화, 집단화, 흉포화, 도시 집중화 등의 특성을 보이고 있으며 날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 놀랍기만 하다. 필자는 심리 상담학적 관점에서 이런 비행 청소년에 대해 불완전하고 인간적인 해결 방안을 벗어나 보다 근본적인 해결 방법을 제시하려 한다.
인종차별주의자와 대화하는 법
삼인 / 애덤 러더포드 (지은이), 황근하 (옮긴이) / 2021.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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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인
소설,일반
애덤 러더포드 (지은이), 황근하 (옮긴이)
인종이라는 기준이 ‘차이’ 또는 나아가 ‘차별’의 근거가 된다고 믿는 사람들에게 최첨단 유전학을 토대로 한 진실을 전달하고 있다. 유전학자인 애덤 러더포드Adam Rutherford는 이 책에서 피부색, 또는 유전자가 겉으로 드러난 형태인 ‘표현형(phenotype)’으로 나누는 인종 구분이 얼마나 모호하며 비과학적인지를 다양한 자료와 예시를 통해 밝혀준다. 기술의 발달로 진실에 접근하기 쉬워진 반면 무엇이 진짜인지 가려내기는 더 어려워졌고, ‘과학’이라는 이름으로 정당화된 혐오가 독버섯처럼 빠르게 퍼져나가는 지금, 불투명한 정보의 바다에서 표류하는 이들에게는 제대로 된 지식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용어에 대하여 서문 들어가며 무기로서의 과학 / 개인적인 사실들 / 편견의 재무장 / 유전학의 성장 / 인간의 다양성과 복잡성 1. 피부라는 문제 색소 침착의 유전학 / 인간 분류의 역사 / 유전학과 손잡은 역사 / 고대 DNA의 시대 2. 당신의 조상이 내 조상이다 당신의 가계도 / 인종적 순수성이라는 환상 / 누구, 혹은 언제부터 / 유전적 혈통 검사의 허상 / 당신은 당신의 유전자가 아니다 3. 블랙 파워 스포츠에서의 고정관념 / 스포츠 유전자는 존재하는가 / 스포츠의 인종주의화 4. 백색 물질 인종과 지능 / 유전이 아니라 환경이다 / 유대인의 경우 / 문화에 답이 있다 결론과 요약 감사의 말 / 참고 문헌 / 색인 / 용어 정리‘인종’이라는 유사과학類似科學을 해체하다 흑인은 달리기를 잘하고 리듬감이 좋다. 유대인은 돈버는 재주가 비상하다. 동아시아인은 수학에 강하다. 어디선가 한번쯤 들어보았음직한 말들이다. 언제 어디서부터 퍼지기 시작한 말인지는 알 수 없으나, 얼마나 보편적인 말인지에 관해서는 대부분 공감할 것이다. 이러한 생각의 근거는 ‘인종’이라는 분류로, 너무나 보편화되어 일일이 자각하기도 어렵지만 사회에 미치는 독성은 매우 강력하다. 우리가 날마다 미디어를 통해 보듯이 이것은 민족주의를 키우고, 증오를 불러일으키며, 생명을 위협하고, 스포츠에서 지능에 이르기까지 모든 담론을 좀먹고 있다. 이 책은 인종이라는 기준이 ‘차이’ 또는 나아가 ‘차별’의 근거가 된다고 믿는 사람들에게 최첨단 유전학을 토대로 한 진실을 전달하고 있다. 유전학자인 애덤 러더포드Adam Rutherford는 이 책에서 피부색, 또는 유전자가 겉으로 드러난 형태인 ‘표현형(phenotype)’으로 나누는 인종 구분이 얼마나 모호하며 비과학적인지를 다양한 자료와 예시를 통해 밝혀준다. 기술의 발달로 진실에 접근하기 쉬워진 반면 무엇이 진짜인지 가려내기는 더 어려워졌고, ‘과학’이라는 이름으로 정당화된 혐오가 독버섯처럼 빠르게 퍼져나가는 지금, 불투명한 정보의 바다에서 표류하는 이들에게는 제대로 된 지식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인종에 대한 고정관념과 속설들은 이러한 구조적 인종차별주의가 세워진 토대이며, 서구 문화에 깊이 각인되어 있다. 그러나 그것이 수세기에 걸친 유사과학으로 점철돼있음을 이 책에서 분석해 보여주겠다. 이러한 경찰의 폭력행위를 비롯해 그에 따른 시위와 폭동들 속에서도 인종차별주의의 민낯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지만, 애초에 이러한 일들을 배태한 악의적이고 그릇된 관점들은 너무나 만연하며 고집스럽게 뿌리박혀 있다. 구시대적인 인종 범주가 생물학에 근거한다는 주장은 현대의 테크놀로지로 목소리를 더욱 드높이고 있는 공공연한 인종차별주의자들의 것만은 아니다. 좋은 의도를 가진 사람들도 본인의 경험과 문화적 역사 때문에, 현대의 인류 유전학 연구는 뒷받침하지 않는 인종차별적 관점들을 은연중에 갖고 있다.”(p.22) 좋은 의도를 가진 사람들조차 ‘과학’에 근거한 고정관념을 반복하는 것은 현대 유전학이 어렵고, 그만큼 쉽게 왜곡되기 때문이다. 현대 유전학이 인류에 관한 모든 것에 명확하게 답하지는 못한다 해도 ‘인종’이라는 범주는 우리의 유전적 차이와 일치하지 않으며, 그 차이라는 것도 극히 미세하다는 사실은 분명히 밝혀냈다. 이 책은 과학자들의 전례 없는 발견 속에서 인종에 대한 오해는 역설적으로 증가하는 오늘날, 시대에 뒤떨어진 인종 개념을 강력하게 해체해주는 도구이다. 과학자, 유쾌하고 집요한 싸움을 시작하다 저자인 애덤 러더포드는 BBC 텔레비전과 라디오에서 최신 과학 이론을 보통 사람들이 알아듣기 쉽게 설명하는 방송을 진행해왔다. 과학자들이 연구실 밖으로 나와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안들에 대해 발언하기란 쉽지 않으며, 특히나 인종 문제에 첨예한 서양에서는 학자들이 자신의 연구에서 도출된 의견을 표명하기 부담스러워할 때가 많다. 그러나 저자는 유전학을 공부하면서 인종에 대해 말하지 않을 도리가 없었다고, 인종차별주의가 더욱 공공연하게 드러나는 오늘날 이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는 것이 과학자로서의 임무라고 말한다. 저자는 현대 유전학에 식민주의와 백인 우월주의라는 과거가 얽혀있으며, 과학적 인종차별주의, 우생학, 최악의 잔혹 행위들과 연관된 과거의 이론들은 21세기 첨단 과학으로 반드시 다시 살펴봐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한 자각과 지식이야말로 인종차별주의자들의 무수한 공격과 비난 속에서도 유머와 재치를 잃지 않는 힘이 되어줄 것이다. 찰스 다윈이 말한 ‘자신만만한 무지無知’로 가득한 인종차별주의자들과는 달리 저자에게, 또 우리에게는 ‘과학’이라는 든든한 아군이 있으므로. How to Argue With a Racist는 현대의 유전학이 실제로 인간의 차이에 대해 말할 수없는 점을 조명하여 시대에 뒤 떨어진 인종 개념을 강력하게 해체합니다. 이제 우리는 여전히 우리를 나누고있는 인종 범주가 관찰 가능한 유전 적 차이와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의 차이는 너무나 미세해서 무엇보다도 우리가 공유하는 인류의 증거가됩니다. How to Argue With a Racist는 현대의 유전학이 실제로 인간의 차이에 대해 말할 수없는 점을 조명하여 시대에 뒤 떨어진 인종 개념을 강력하게 해체합니다. 이제 우리는 여전히 우리를 나누고있는 인종 범주가 관찰 가능한 유전 적 차이와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의 차이는 너무나 미세해서 무엇보다도 우리가 공유하는 인류의 증거가됩니다. “개인들 간에, 그리고 집단들 간에 존재한다고 가정된 차이점들은 우리의 짧은 역사상 가장 잔인한 행위들을 정당화하는 데 쓰였다. 학습된 편견은 더 극심한 편견을 부추기고, 단언컨대 이것은 계속될 것이다. 우리가 생물학적 다양성이라는 현실을 탐구하고 연구하는 것은 그것을 이해하고, 그것의 악영향을 약화하기 위한 것이다. 인종은 우리가 인식하기 때문에 실재한다. 인종차별주의는 우리가 그렇게 행동하기 때문에 실재한다. 인종도 인종차별주의도 과학에 토대를 둔 것이 아니다. 과학적 연구의 왜곡에 이의를 제기하는 것이 우리의 임무이며, 특히 그것이 편견을 정당화하는 데 쓰이는 경우라면 더욱 그러하다. 만일 당신이 인종차별주의자라면, 당신은 싸움을 신청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과학은 당신이 아니라 내 편이며, 당신의 싸움은 나와의 싸움일 뿐 아니라, 현실 전체와의 싸움이다.”(p.208) 편견을 고집하면서 누군가를 적으로 만드는 일은 자신이 처한 현실을 더욱 깊이 들여다보는 일보다 쉽다. 그러나 ‘차이’는 과학적 탐구의 종착점이 아닌 시작점이다. 제대로 된 과학은 우리의 견해를 확장시켜주고, 진상을 규명해주며, 진실 쪽으로 향하게 도와준다. 현대 유전학이 밝혀낸 ‘인종’은 과학의 영역이 아니며, 그러므로 저자는 그것이 차별을 정당화할 때 우리는 제대로 된 과학을 무기로 맞서야 한다고 말한다. 학자이자 정치운동가인 안젤라 데이비스Angela Davis의 말마따나 “인종차별주의의 사회에서는 비非인종차별주의자가 되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우리는 반反인종차별주의자가 되어야 한다.” 우리는 모두의 후손이다 ‘인종적 순수성’이라는 개념은 오랫동안 누군가의 자부심이 되거나, 누군가를 배척하고 박해하는 근거가 되어왔다. 여기에 작동하는 기괴한 정치학의 바탕에는 권력과 부와 영향력이 특정 집단에 치우쳤다는 인식이 있다. 그들은 나와 다르며, 분리되어 있고, 타고난 권력이 있다는 오래된 고정관념이 있다. 인종은 정치, 사람, 역사와 권력이라는 사회적 의미로 인해 여전히 중요한 주제지만, 수세기 동안 권력자들에 의해 단단하게 쌓여온 고정관념은, 그것이 얼마나 낡고 부조리한지와 무관하게 오늘날까지도 지속되고 있다. 그러나 과학은 현재를 조금씩 허물어내며 서서히 앞으로 나아가는, 기존의 것들을 전복하려 끊임없이 노력하는, 본질적으로 혁명적인 과정이다. 인종차별주의 시대에 인종차별주의자들이 만들어낸 인류 유전학이 오늘날 인종의 과학적 오류를 입증하고 있다는 사실은 흥미로운 아이러니다. 오랫동안 권력자들이 차별의 근거로 이용해온 그 차이는 지금도 크고 작은 상처와 갈등을 일으키고 있지만, 우리는 ‘거인의 어깨 위에서 더 멀리 볼 수 있다’는 말처럼, 과거의 지식을 딛고서 더 멀리 내다보는 중이다. “당신은 당신의 유전자가 아니며, 당신의 조상들도 아니다. 당신 혈통의 대부분은 이미 상실되었고 절대 회복될 수 없다. 다만 우리가 절대적으로 확신할 수 있는 것은 이것이다. 바로 당신은 전 세계 무수한 이들의 후손이요, 당신이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물론 전혀 모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후손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그들 대다수와 당신 사이에는 유의미한 유전적 연결점이 전혀 없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생물학적 ‘사실들’이다.”(p.129) 현대 유전학은 인종에 관한 고정관념에서 흔히 거론되는 피부색, 혈통의 순수성, 스포츠, 지능이라는 주제에 관해 알아낸 것과 아직 못 알아낸 것들이 있다. 그러나 우리가 지닌 2만 개 유전자의 차이란 아주 미세하며, 부모와 조부모를 거슬러 그 모든 차이가 소멸되는 ‘유전적 등점(genetic isopoint)’에 이르면 전 인류가 한 뿌리라는 결론만큼은 분명히 밝혀냈다. 또한 인종차별의 역사가 유럽 제국주의 시절 식민지 사람들을 타자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했으며, 위대한 업적을 남긴 과학자들도 그것을 뒷받침하는 오류를 저질렀다는 것 또한 밝혀냈다. 이제 달라진 시대의 과학은 그 오류를 바로잡는 중이다. 인종차별주의가 ‘과학’이라는 그럴싸한 외피를 걸치고 진실을 호도할 때, 단호하고 해박하게 맞설 수 있도록 이 책이 당신을 무장시켜줄 것이다. 인류 유전학은 개개인에, 질병에, 집단과 역사에 우리가 서로와 어떤 점에서 다르고 어떤 점에서 같은지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대부분의 현대 유전학자들은 전통적 분류에 따른 인종 간의 유전학적 다양성이 행동이나 선천적 능력에서 유의미하다는 생각에 동의하지 않는다. 그런데도 복잡한 특성들에 대한 유전학적 근거가 인종에 의한 것이라고 추측 하는 학술 논문들은 계속 발표되고 있다. 논문 심사 과정을 거쳐 유명 학술지에 실리는 논문들이 연구를 널리 전파하는 표준적인 방법이기는 하지만, 이것이 진실의 최고 기준은 아니다. 다만 그 연구가 학술적으로 더 깊이 논의될 만한 기준에 부합한다는 뜻일 뿐이다. 「유전학의 성장」중 “시간이 옛것을 조악하게 만든다.”고 시인 제임스 러셀 로웰James Russell Lowell은 썼다. 18세기 및 19세기 인류학자들의 글 속에 들어있는 옛 언어들은 현대 과학적 관점에서 볼 때 늘 명료하지만은 않다. 가끔은 인종과 종이 섞여 쓰이기도 하고, 블루멘바흐 같이 좀더 과학적인 관점을 취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칸트나 볼테르의 견해처럼 오늘날의 기준에는 영락없이 해로운 인종차별적 관점들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사상들은 모두 문화적 맥락 속에서, 그들이 그 글을 쓴 시대 안에서 간주되어야 한다. 그러한 사상들은 모두 무역로 확장과 식민주의, 제국 건설의 결과 세상의 다른 사람들을 접하게 된 유럽 남성들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고, 많은 경우 그들은 새로이 맞닥뜨린 사람들을 정복하고 노예로 만들었다. 인종 자체가 탐험과 착취, 약탈의 시대에 발명되었고, 당시 식민지 주민들에 대한 타자화는 실제로 인간 동물원을 만들 정도까지 심각했다. 「인간 분류의 역사」 중 몇 세기를 거슬러 올라가 보면 우리는 ‘유전적 등점(genetic isopoint)’ 이라고 하는 확실한 지점에 다다른다. 이것은 한 집단 전체가 오늘날 현재 집단의 조상이 되는 역사 속 시점을 말한다. 유럽 사람들의 경우 이 등점은 10세기에 일어난다. 다시 말해, 만일 당신이 10세기에 유럽에 살았고, 현재 당신의 유럽인 후손이 살아 있다면, 당신은 오늘날 살아있는 ‘모든’ 유럽인들의 조상이 되는 것이다.(현재 추정치에 따르면, 10세기 유럽 인구의 최대 80퍼센트가 현재 살아있는 후손을 두고 있다.) 이것을 또 이렇게도 생각해볼 수 있다. 사촌 둘이 있다고 할 때 그들의 가계도에서 가지 하나는 공동의 조부모에게서 겹쳐진다. 즉, 모든 유럽인들의 가계도에서 가지 하나는 1400년에 살았던 한 개인에게서 겹쳐진다. 다시 말해, 등점에서는 모든 가계도의 모든 가지들이 그 집단의 모든 사람들에게서 겹쳐진다는 뜻이다.「당신의 가계도」 중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 2 (무선)
문학수첩 / J.K. 롤링 (지은이), 강동혁 (옮긴이) /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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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수첩
소설,일반
J.K. 롤링 (지은이), 강동혁 (옮긴이)
1997년 영국에서 출간된 이래 《해리 포터》 시리즈는 지금까지 200개국 이상 80개의 언어로 번역되고 출간되어 5억 부 이상을 판매했다. 국내에서도 1999년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의 출간을 필두로 지금까지 약 1,500만 부가 판매되었으며, 현재에도 독자들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시리즈는 여덟 편의 영화로도 제작되어 전 세계 곳곳에서 흥행을 거두었고, 영화와 관련된 새로운 도서가 출간되고 테마 파크가 조성되는 등 놀라운 기현상을 빚어냈다. 뿐만 아니라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또 다른 작품들이 문화상품으로 파생되어 지금도 꾸준히 독자들을 만나고 있다. ‘해리 포터’의 다음 세대인 자녀들의 이야기를 다룬 《해리 포터와 저주 받은 아이》는 시나리오로 출간된 이후 연극으로 만들어져 영국을 시작으로 미국, 호주, 독일, 캐나다 등 세계 곳곳에서 열띤 호응을 얻으며 공연 중이고, 《해리 포터》의 세계관이 확장된 《신비한 동물 사전》 시리즈는 계속해서 영화로 제작되고 있다. 이제 《해리 포터》는 소설이라는 단순한 문학 장르에 머무르지 않고 ‘21세기를 대표하는 시대의 아이콘’으로 불리며 일종의 사회문화 현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번에 출간하는 《해리 포터》 시리즈는 지난 2019년에 새로운 번역을 선보인 버전이다. J.K. 롤링이 작품 속에 이룩해놓은 문학적 성취가 완벽하게 구현되어 있다. 복선과 반전을 선사하는 문학적 장치들을 보다 정교하고 세련되게 다듬었으며, 인물들 사이의 관계나 그들의 숨겨진 비밀 그리고 성격이 도드라지는 말투의 미세한 뉘앙스까지 점검했다.9장 혼혈 왕자 1310장 곤트의 집 4911장 헤르미온느의 도움의 손길 8512장 은과 오팔 11613장 리들의 수수께끼 14914장 펠릭스 펠리시스 18215장 깨뜨릴 수 없는 맹세 22016장 몹시 추운 크리스마스 257해리 포터 세대의, 해리 포터 세대를 위한, 해리 포터 세대에 의한 새 번역! ‘21세기 대표 아이콘’에 걸맞은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재탄생하다! 1997년 영국에서 출간된 이래 《해리 포터》 시리즈는 지금까지 200개국 이상 80개의 언어로 번역되고 출간되어 5억 부 이상을 판매했다. 국내에서도 1999년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의 출간을 필두로 지금까지 약 1,500만 부가 판매되었으며, 현재에도 독자들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시리즈는 여덟 편의 영화로도 제작되어 전 세계 곳곳에서 흥행을 거두었고, 영화와 관련된 새로운 도서가 출간되고 테마 파크가 조성되는 등 놀라운 기현상을 빚어냈다. 뿐만 아니라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또 다른 작품들이 문화상품으로 파생되어 지금도 꾸준히 독자들을 만나고 있다. ‘해리 포터’의 다음 세대인 자녀들의 이야기를 다룬 《해리 포터와 저주 받은 아이》는 시나리오로 출간된 이후 연극으로 만들어져 영국을 시작으로 미국, 호주, 독일, 캐나다 등 세계 곳곳에서 열띤 호응을 얻으며 공연 중이고, 《해리 포터》의 세계관이 확장된 《신비한 동물 사전》 시리즈는 계속해서 영화로 제작되고 있다. 이제 《해리 포터》는 소설이라는 단순한 문학 장르에 머무르지 않고 ‘21세기를 대표하는 시대의 아이콘’으로 불리며 일종의 사회문화 현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번에 출간하는 《해리 포터》 시리즈는 지난 2019년에 새로운 번역을 선보인 버전이다. 7권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로 완간된 기존의 《해리 포터》 시리즈는 빈틈없는 소설적 구성과 생생한 캐릭터 그리고 마법 세계를 정교하게 묘사하며 풍부한 상상력이 돋보이면서도 정밀한 세계관을 구축해 나갔다. 하지만 지금까지 출간된 책들은 J.K. 롤링이 펼쳐 나가는 판타지 세계의 규모가 어느 정도이며 그 속에 어떠한 소설적 장치를 심어 놓았는지 알 수 없는 상태에서 번역 작업이 이루어졌다. 또한 1~7편 모두 완결성을 갖추었지만, 시리즈의 특성상 편과 편을 이어 주며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서사의 개연성과 완결성은 마지막 편이 출간된 이후에나 파악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다 보니 작가가 어느 장면에 복선을 깔아 두었고, 어느 장면이 작가가 창조한 세계관을 이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의미를 파악하며 번역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 《해리 포터》 시리즈에는 J.K. 롤링이 작품 속에 이룩해놓은 문학적 성취가 완벽하게 구현되어 있다. 복선과 반전을 선사하는 문학적 장치들을 보다 정교하고 세련되게 다듬었으며, 인물들 사이의 관계나 그들의 숨겨진 비밀 그리고 성격이 도드라지는 말투의 미세한 뉘앙스까지 점검했다. 《해리 포터》의 세계에 처음 발을 들여놓는 독자는 물론, 그동안 《해리 포터》의 세계를 즐겨 찾아왔던 독자 모두에게 완성도 높은 만족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해리 포터 키즈’가 완벽하게 구현한 J.K. 롤링의 마법 세계! 우리 시대에 가장 사랑받는 ‘21세기의 고전’을 고전답게 재해석하다! 출간된 지 20년이 지났어도 《해리 포터》 시리즈가 전 세계에서 끊임없이 사랑을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매혹적이고 환상적인 이야기로 남녀노소의 구분 없이 오랫동안 전 연령의 독자층의 이목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보통 흥행하는 도서, 영화 등의 문화상품은 특정한 팬덤층이 형성되어 일시적인 유행을 이끄는 데 비해 《해리 포터》는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특정 층에 국한되지 않고 책을 좋아하는 대다수 독자층의 지지를 얻고 있다. 이러한 현상이 20년 동안 지속되다 보니, 청소년 시절 《해리 포터》를 경험했던 1세대들이 부모 세대가 되어 자녀에게 소개시켜주면서 시간이 흐를수록 새로운 독자층이 생겨나고 있다. 다음 세대를 위해 새롭게 번역 작업을 한 강동혁 역자 또한 중학생 시절 《해리 포터》에 흠뻑 빠져든 ‘해리 포터 키즈’였다. 그는 독서의 즐거움에 그치지 않고 직접 포털사이트에 ‘호그와트 마법학교’라는 카페를 만들어 ‘해리 포터’ 세계의 이모저모를 수많은 카페 회원들과 공유했고, 대학의 영어영문학과에 진학해서는 제프리 초서나 셰익스피어 같은 영문학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작가들의 작품과 《해리 포터》 시리즈를 친구들과 비교·분석하기도 했다. 한편으로 그는 성인이 되어 원서를 접하게 되면서 독자 입장에서 아쉬움을 느끼기도 했다. 사실 20년 전만 해도 ‘판타지’는 국내 문학시장에서는 전문적인 장르로 인정받지 못했고, 호그와트에 입학하는 어린 해리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해리 포터》는 더더욱 ‘어린이들이 읽는 책’이라는 공고한 선입견을 떼어 낼 수 없었다. 그 때문에 기존 번역본에서는 몰입감과 가독성을 높여 주는 장점을 살렸지만, 주된 독자층인 청소년에 맞춰 번역 과정에서 어휘를 조절해야 했다. 역자는 성인이 된 1세대들도 꾸준히 읽는 ‘고전’이 된 만큼, 이번 시리즈는 작가의 은유와 비유적인 표현은 물론 의도를 독자들이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데 번역의 주안점을 삼았다. 기존 번역본에서 순화된 표현이나 미묘한 뉘앙스의 차이 또한 꼼꼼하게 검토하고 크고 작은 톱니바퀴를 만들 듯 세밀하게 보완했다. 역자는 해리 포터를 처음 만나는 어린 세대가 20년이 지나 성인의 눈높이에서 읽어도 어색함 없이 책을 통해 ‘해리 포터’ 세계를 경험하며 기쁨을 만끽할 수 있도록 고전의 깊이로 담아냈다. 〈해리포터 시리즈〉의 줄거리 1탄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어둠의 마왕 볼드모트에게 부모를 잃고 홀로 살아남은 아이, 해리는 안전을 위해 마법사가 아닌 사람인 ‘머글’ 페투니아 이모와 버논 이모부 손에 길러지며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다. 열한 번째 생일날, 해그리드를 통해 자신이 마법사라는 사실을 알게 된 해리는 호그와트 마법학교에 입학해 헤르미온느 그레인저, 론 위즐리라는 친구들과 함께 영생을 주는 마법사의 돌을 찾는 엄청난 모험을 시작하게 된다. 2탄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더즐리 이모부네 집에서 끔찍한 방학을 보내던 해리에게 도비라는 집요정이 나타나 학교로 돌아가지 말라고 경고한다. 그 말을 무시하고 호그와트로 돌아간 해리는 머글 출신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의문의 습격 사건에 연루된다. ‘슬리데린의 후계자’가 비밀의 방을 열고 괴물을 풀어줬다는 소문이 돌고, 해리는 뱀의 말을 할 줄 안다는 이유로 습격사건의 범인으로 모함을 받는다. 헤르미온느마저 습격사건의 피해자가 되고 론의 동생 지니가 납치당해 사라지자, 해리와 론은 직접 비밀의 방을 찾아 지니를 구해오기로 한다. 3탄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여느 때처럼 괴로운 여름방학을 보내던 해리는 심한 모욕을 받고 화가 난 나머지, 더즐리 이모부의 여동생에게 무단으로 마법을 건다. 집을 뛰쳐나온 해리는 퇴학당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상심하지만, 그를 기다리는 건 더 큰 문제다. 바로 12년 동안 아즈카반이라는 마법사 감옥에 수감되어 있던 악명 높은 살인자, 시리우스 블랙이 탈옥해 해리를 노린다는 소식이다. 론네 식구들에게 보호받으며 방학을 보낸 해리가 호그와트로 돌아가자, 시리우스 블랙이 침입한 흔적이 학교 곳곳에서 발견된다. 그가 부모님을 배신하여 죽음에 이르게 했다는 것을 알게 된 해리는 단짝 친구들과 함께 시리우스 블랙을 찾아나선다. 4탄 《해리포터와 불의 잔》 마법사 세계의 최대 게임인 퀴디치 월드컵 중 볼드모트의 상징인 어둠의 표식이 밤하늘에 떠오른다. 해리를 비롯한 마법사 세계가 다시 불안에 떠는 가운데 호그와트에서는 유럽의 유명한 세 마법학교에서 각 한 명씩의 대표를 선발하여 겨루는 트리위저드 대회가 개최된다. 17세 이하는 출전할 수 없을 정도로 위험한 이 대회에 이미 호그와트의 대표로 케드릭 디고리가 뽑혔는데도, 전례 없이 네 번째 대표로 아직 나이 어린 해리가 또 뽑혀 구설수에 오른다. 누가 불의 잔을 조작해 해리가 뽑히게 된 것인지조차 모르는 상황에서 시합은 속행되고, 마지막 시합 날 함께 우승컵을 잡은 케드릭과 해리는 볼드모트가 있는 곳으로 소환된다. 케드릭은 볼드모트에게 살해당하지만, 해리는 부모 영혼의 도움으로 그 자리를 간신히 탈출하여 다시 호그와트로 돌아온다. 5탄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사사건건 해리를 괴롭히는 사촌 두들리와 다투다 디멘터의 습격을 받은 해리는 우여곡절 끝에 친구 론과 헤르미온느가 있는 불사조 기사단의 비밀 본부로 가게 된다. 볼드모트에 대항하는 비밀 단체였지만, 정작 해리는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기사단에 가입하지 못한다. 한편 퍼지 마법부 장관의 심복인 돌로레스 제인 엄브릿지가 호그와트에 부임하여 어둠의 마법 방어술을 전혀 익히지 못하게 하자, 해리는 론, 헤르미온느와 더불어 ‘덤블도어의 군대’라는 모임을 조직, 몰래 마법을 익힌다. 이 일로 해리가 퇴학당할 위기에 처하자 덤블도어는 대신 죄를 뒤집어쓰고 마법부의 감시를 피해 몸을 감춘다. 한편 해리는 대부 시리우스가 볼드모트에 의해 마법부의 미스터리 부서로 끌려가는 꿈을 꾸고 친구들과 구출 작전을 개시한다. 6탄 《해리포터와 혼혈 왕자》 볼드모트의 영향력이 커지는 가운데 마법사 세계와 머글 세계는 경계 상태에 들어가게 된다. 덤블도어와 해리의 설득으로 호그와트 교수로 취임한 슬러그혼은 마법약 과목을 가르치고, 스네이프는 어둠의 마법 방어술을 가르치게 된다. 슬러그혼의 첫 수업에서 해리는 혼혈 왕자라는 별칭을 가진 소년이 쓰던 책을 받게 되고, 그 책의 도움으로 마법의 약 수업에서 두각을 보인다. 한편 덤블도어는 해리에게 볼드모트와 관련된 과거의 기억들을 보여주며 볼드모트가 자신의 영혼을 7개의 호크룩스에 나누어 놓았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두 사람은 호크룩스를 찾기 위해 볼드모트가 어린 시절 들렀던 동굴을 찾지만 별 소득을 얻지 못한다. 지친 몸으로 학교에 돌아온 해리는 잠입한 볼드모트의 추종자들과 맞닥뜨리고, 뼈아픈 상실을 경험하게 된다. 7탄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열일곱 살이 되기 직전, 더즐리 가에 걸린 보호마법이 걷히기 전에 친구들의 미끼작전으로 은신처로 몸을 피한 해리는 론과 헤르미온느와 함께 덤블도어의 뜻을 이어 호크룩스를 찾기로 결심한다. 덤블도어의 유품을 조사하던 중 죽음을 피하는 강력한 마법 물품인 ‘죽음의 성물’이 실제로 존재하며 그중 하나인 딱총나무 지팡이는 볼드모트가, 나머지 하나인 투명 망토는 자신이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마지막 남은 죽음의 성물이 어디 있는지, 볼드모트와 대적할 방도는 무엇인지도 모른 채, 마지막 남은 호크룩스를 파괴하고 볼드모트와의 결전을 치르기 위해 해리와 친구들은 죽음을 먹는 자들이 장악하고 있는 호그와트로 잠입한다.
시조의 서발류취
아세아문화사 / 박을수 엮음 / 2000.05.30
25,000
아세아문화사
소설,일반
박을수 엮음
창우야 다희야, 내일도 학교에 오너라
문학동네 / 김용택 지음 / 201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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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소설,일반
김용택 지음
'김용택의 섬진강 이야기' 6권. 창우와 다희는 마암분교에서 만난 아이들이다. 섬진강 댐가에 있는 이 작은 분교는 전교생이 열여덟 명이고, 운동장 끝에는 파란 호수가 걸려 있었다. 이 책은 중학교 2학년 국어교과서에도 수록된 김용택의 교사 시절의 산문집으로, 작가가 마암분교에서 만난 아이들 이야기와, 그 아이들이 쓴 '아이답고 솔직한' 동시들이 사이좋게 실려 있다. 작가가 마암분교에 가서 제일 처음 시작한 것은 아이들과 운동장에 나가 축구와 야구를 하는 것이었다. 무슨 게임이든 전교생이 다 나와야 할 수 있었다. 운동을 하며 아이들은 활달해지고 얼굴엔 생기가 돌았다. 어머니와 아버지가 없는 은미는 늘 선생님에게 와서 징징 울며 어머니가 보고 싶다고 울던 버릇을 고치고, 빼고 삐치는 짓이 줄어들었다. 늘 한쪽 구석에 그늘처럼 가만히 웅크리고 있던 인수는 점점 햇살 속으로 들어왔고, 그림같이 조용하던 현자와 현정이 자매도 아이들과 어울리며 활달하게 웃기 시작했다. 아이들의 세계는 골라지고 다듬어지며 질서가 형성되어갔고, 위와 아래가 분명해졌다. 작고 어린 아이들이지만 작은 공동체가 형성된 것이다. 그 공동체 속에서 창우와 다희는 무럭무럭 자라고, 귀봉이, 동수, 은미, 인수, 현정과 현자, 빛나와 두나, 세희, 창희와 소희, 진산, 진하, 진철, 그리고 초이는 일기도 쓰고 동시도 쓰며 김용택 '선생님'을 일깨우는 '어린 선생님'이 되어준다. 손을 잡아주고, 어깨동무를 해주고, 목을 껴안아주는 어린 동무들과 함께한 시간을 되새기며 작가는 "꽃과 바람과 새와 눈과 비와 호수와 아이들과 나, 세상의 모든 어린이들에게" 이 책을 바치고 싶다 말한다.서문_ 마암분교 5 2000년판 서문_ 새 학기 9 마암분교를 생각하며_ 아이들과 함께 지낸 아름다운 날들 16 다희의 편지 30 제1부 학교야, 지금 뭐 하니? 솔숲 35 학교야 지금 뭐 하니? 38 새날 새 아침, 작은 학교에서 40 봄바람을 타고 올 내 아이들아 44 꽃이 피고 새가 울면 48 봄과 함께 온 것들 54 꽃, 꽃, 꽃 56 풀꽃 59 5월 아침, 우리는 마음에 무엇을 그리는가 61 저 푸른 산에 꾀꼴새가 날아와 운다 66 꽃이 피고 나비가 날아다니는 봄날 69 작은 운동장 72 산이와 민석이의 자리 75 찔레꽃이 핀 밭가에서 78 무엇이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가 81 아이들아, 구절초꽃 피면 만나자 85 학교에 가고 싶다 89 일기 94 참 좋은 어느 가을날 아침 98 제2부 창우랑 다희랑 창우야 다희야, 내일도 학교에 오너라 103 꽃은 피고 지고 109 이 봄, 나도 꽃이다 113 창우와 빼빼로 115 창우와 다희 117 창우 열받다 122 다희랑 창우랑 우리 집에 가다 124 참 행복한 날 126 제3부 슬픔 없이 어찌 좋은 사람이 되겠니 은미야, 슬픔 없이 어찌 좋은 사람이 되겠니 131 은미, 인수, 선옥이의 학교 가는 길 135 전학 왔다가 하루 만에 간 아이 138 세희의 만둣국 140 인수 144 사랑 148 지금 내 옆에 앉아 있는 사람 151 봄맞이꽃이 피는 길 156 소희네 소 159 제4부 내 인생의 어린 선생님들 눈부신 이슬방울들 163 시를 쓰고 그림을 그렸어요 166“아이들의 눈동자를 바라보면 나는 온몸이 다 서늘해진다. 온몸이 다 서늘해지는 끝없이 까만 아이들의 눈동자들을 바라보며 이 세상이 아름답다고 노래하며 나는 살았다.” 창우와 다희는 마암분교에서 만난 아이들이다. 섬진강 댐가에 있는 이 작은 분교는 전교생이 열여덟 명이고, 운동장 끝에는 파란 호수가 걸려 있었다. 중학교 2학년 국어교과서에도 수록된 김용택의 교사 시절의 산문집『창우야 다희야, 내일도 학교에 오너라』에는 작가가 마암분교에서 만난 아이들 이야기와, 그 아이들이 쓴 ‘아이답고 솔직한’ 동시들이 사이좋게 실려 있다. 작가가 마암분교에 가서 제일 처음 시작한 것은 아이들과 운동장에 나가 축구와 야구를 하는 것이었다. 무슨 게임이든 전교생이 다 나와야 할 수 있었다. 운동을 하며 아이들은 활달해지고 얼굴엔 생기가 돌았다. 어머니와 아버지가 없는 은미는 늘 선생님에게 와서 징징 울며 어머니가 보고 싶다고 울던 버릇을 고치고, 빼고 삐치는 짓이 줄어들었다. 늘 한쪽 구석에 그늘처럼 가만히 웅크리고 있던 인수는 점점 햇살 속으로 들어왔고, 그림같이 조용하던 현자와 현정이 자매도 아이들과 어울리며 활달하게 웃기 시작했다. 아이들의 세계는 골라지고 다듬어지며 질서가 형성되어갔고, 위와 아래가 분명해졌다. 작고 어린 아이들이지만 작은 공동체가 형성된 것이다. 그 공동체 속에서 창우와 다희는 무럭무럭 자라고, 귀봉이, 동수, 은미, 인수, 현정과 현자, 빛나와 두나, 세희, 창희와 소희, 진산, 진하, 진철, 그리고 초이는 일기도 쓰고 동시도 쓰며 김용택 ‘선생님’을 일깨우는 ‘어린 선생님’이 되어준다. 손을 잡아주고, 어깨동무를 해주고, 목을 껴안아주는 어린 동무들과 함께한 시간을 되새기며 작가는 “꽃과 바람과 새와 눈과 비와 호수와 아이들과 나, 세상의 모든 어린이들에게” 이 책을 바치고 싶다 말한다. 창우야 다희야, 바람이 분다. 생각나니, 봄바람이 불고 운동장가 벚나무 꽃잎이 바람에 날릴 때 입으로 손으로 꽃잎을 받으려고 뜀박질을 하던 일이며, 작고 어여쁜 봄꽃들을 찾아다니던 일이며, 개구리 뒤를 따르던 일이며, 우리 셋이 나란히 앉아 하얀 개망초꽃을 들여다보던 일이며, 매미 소리를 듣고 이 나무 저 나무로 매미를 찾아 나서던 일, 거미줄에 걸린 이슬방울이 거미줄을 타고 쪼르르 굴러가던 모습을 오래오래 바라보던 일들이. 하루하루가 우리에게는 행복한 시간들이었지. 운동장을 걸으며 내 곁으로 와 내 손을 잡던 손이 따뜻한 다희야, 책상에 앉아 있으면 내 어깨에 손을 얹고 내 목을 껴안던 창우야. 마지막 날 내 곁을 떠나지 않고 내 주위를 뱅뱅 돌던 다희야. 인사를 하고 운동장을 걸어가며 옷소매로 눈물을 닦던 창우야. 정말 너희들이 그립고 보고 싶어서 나는 이렇게 철없이 목이 메어 속으로 운단다. _본문에서 섬진강 시인 김용택 문학의 시원始原이자 절정! 우리가 잃어버린 순수의 시절, 사람과 자연의 아름다운 조화, 그 아름다운 공동체의 복원! 김용택의 기념비적인 산문집 『김용택의 섬진강 이야기』 1948년부터 2012년까지 섬진강 마을의 역사와 사람살이를 복원하다! 마침내 한자리에 모인 여덟 빛깔의 ‘섬진강 이야기’ “가문 섬진강을 따라가며 보라/ 퍼가도 퍼가도 전라도 실핏줄 같은/ 개울물이 끊기지 않고 모여 흐르며/(…)/ 어디 몇몇 애비 없는 후레자식들이 퍼간다고 마를 강물인가를.” 1982년 「섬진강 1」을 발표하면서 등단한 이래 지난 30년 동안 시로, 산문으로, 동화로 끊임없이 섬진강 이야기를 써왔던 김용택. 그의 이름 앞에는 늘 ‘섬진강 시인’이란 별칭이 따라붙는다. 그만큼 ‘김용택 문학’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섬진강’이다. 섬진강은 김용택 문학의 시작과 끝을 잇는 가장 중요한 줄기이자 역사이며 심장이다. 그를 ‘섬진강 시인’으로 만들어준 것은 섬진강과 그 곁의 자연, 그리고 사람들이었다.
조선왕조실톡 스페셜에디션 세트 (전3권)
이마 / 무적핑크 지음, 와이랩(YLAB) 기획, 이한 해설 / 2017.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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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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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
소설,일반
무적핑크 지음, 와이랩(YLAB) 기획, 이한 해설
네이버 인기 역사 웹툰 [조선왕조실톡]의 단행본 시리즈 스페셜 에디션. 총 일곱 권이었던 기존 단행본의 구성력을 높여 총 세 권의 책으로 만들었다. 1권은 조선 초기(태조~연산군), 2권은 조선 중기(중종~숙종), 3권은 조선 후기(경종~고종)까지를 다루고 있다. 기존 시리즈에 조선 전기 에피소드를 보강하고, 새로운 표지와 북케이스, 조선왕조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정리한 별책부록이 더해져 소장용으로서 손색이 없다.1권 〈조선의 건국와 번영〉 1부 건국 패밀리(태조-정종-태종) 01 흔들리는 고려 02 원조 수호요정 태조 03 위화도회군(상) 04 위화도회군(하) 05 잘못된 만남(feat. 정몽주) 06 이방원의 고시패스 07 두유 워나 빌 더 조선? 08 태조, 수업을 째다 09 차 좀 빼주세요 10 개경에서 온 여자, 함경에서 온 남자 11 왕자의 난 12 골프왕 정종 13 정종과 첫눈빵 14 함흥차사와 재롱잔치 15 태종의 스토커 16 태종의 편식 17 슈가슈가 배이비 18 코끼리, 귀양 가다 19 울 아빠는 내시 20 날라리 양녕대군 21 양녕대군의 아찔한 바둑 22 살아 있는 부처 효령 23 아들, 공부하지 마 24 태종과 헤드스피너 25 태종과 훈민정음 26 태종 이방원의 눈물 27 군호는 이용당했군호 28 딥빡친 충녕대군 29 양녕, 폐세자 되다 2부 성군 패밀리(세종-문종-단종) 30 백성과 고기를 사랑한 세종대왕 31 세종의 완전한 사육 32 황희 정승의 명예퇴직 도전기 33 너희를 잡을 것이다 34 행복한 메리 구휼스마스! 35 100일간의 출산휴가 36 성균관 샌애긔들 37 밥푸니까 청춘이다 38 공돌이의 시조 장영실 39 자격루를 만든 이유 40 박연의 YOLO 인생 41 세종 길바닥에 나앉다 42 기우제와 맴매 43 세종대왕과 핼러윈 44 드래곤과 세종대왕 45 조선시대의 찜질방 46 세종대왕은 측우기를 발명하지 않았다 47 문종은 꽃미남 48 흑마술을 쓴 세자빈 49 엽기적인 그녀 50 아내에게 여자친구가 생겼다 51 문종과 돌림병 52 경복궁에 기싱 나와또 53 닭살 돋는 형제 54 단종애사 3부 폭군 패밀리(세조-예종-성종-연산군) 55 그 소년의 큰 옷 56 회식의 제왕 세조 57 흉배가 뭐야? 58 핼리혜성과 사육신 59 후궁이 바람났다 60 나대니까 남이장군 61 열두 살 애 아빠 62 뇌물을 받으면? 63 성종의 동물사랑 64 복주머니의 유래 65 똥색을 금하노라 66 오냐오냐 67 장녹수 언니의 치명적인 매력 68 임금님들은 설날에 뭐했나? 69 흥청망청의 어원 70 연산군의 더위 피하기 71 흥이 깨졌으니 책임져 72 쫓겨난 연산군의 삶 2권 〈두 번의 전쟁〉 1부 사화 패밀리(중종-인종-명종) 01 눈치게임 중종반정 02 신데렐라 중종 03 조광조는 아이돌 04 사랑해 광조야 ~ 기묘사화(상) 05 왜 이래 광조야 ~ 기묘사화(중) 06 안녕, 광조야 ~ 기묘사화(하) 07 죽은 쥐 사건 08 금지된 우애 09 죽도록 효도한 인종 10 마마보이 명종 2부 왜란 패밀리(선조-광해군) 11 붕당붕당 돌을 던지자 12 선조의 이쁜 구석 13 리그 오브 기축옥사 14 왜란전야 15 7년 전쟁의 시작 16 태풍 앞의 촛불 17 도망가는 선조 18 빨간 옷의 히어로 19 우윳빛깔 광★해★군 20 도와줘요 명나라 21 행주대첩 22 멋대로 강화협상 23 거짓말과 정유재란 24 칠천량과 명량 25 두 명의 이순신 26 선조의 거짓말 27 아홉 살 어린 새엄마 28 광해군의 고질병 29 갑작스런 최후 3부 호란 패밀리(인조-소현세자-효종) 30 인조반정 31 잃어버린 머리빨 32 인조의 운수 좋은 날 33 벨테브레의 불대포 34 삼전도의 굴욕 35 아낌없이 주는 소현 36 우리 엄마를 삽니다 37 경운기를 탄 소현세자 38 명나라 멸망(상) 39 명나라 멸망(하) 40 소현세자는 매국노 41 인조는 복수를 싫어해 42 소현세자의 죽음 43 감기 걸린 봉림대군 44 인조의 어이없는 최후 45 효종과 송데렐라 46 효종의 벚나무 엔딩 47 하멜표류기 48 형수님을 미워한 효종 49 김육의 대동대동 LOVE 50 효종의 죽음 4부 당쟁 패밀리(현종-숙종) 51 예송논쟁 비긴즈 ~인조의 꼬마신부~ 52 예송논쟁 리턴즈 ~효종의 죽음~ 53 예송논쟁 허목나이트 54 예송논쟁 ~윤선도라이즈~ 55 현종의 최후 56 외로운 자의대비 57 명성왕후의 아이스버킷 58 너무 예쁜 그 언니 59 장희빈, 왕비가 되다 60 구운몽이라죠 61 장희빈의 측근비리 62 인현왕후의 복수 3권 〈조선의 격동과 마지막〉 1부 부흥 패밀리(경종-영조-정조) 01 인현왕후의 아들램 02 장희빈, 사약받다 03 경종을 울려라 04 경종이 고자라니 05 아찔한 단풍놀이 06 딸도 차례를 지냈다 07 호구인 줄 알았더니 08 비극의 간장게장 09 사약 먹은 경종 10 영조의 눈물 셀카 11 홍삼 맛없졍 12 술이 들어간다 13 금이야 옥이야 사도야 14 팅팅↗ 탱탱↘ 탕평책 실시 15 알뜰살뜰 영조 16 가마솥에 삶아 죽여라! 17 밖에선 성군, 집에선 폭군 18 사도세자의 업적 19 사도세자의 누나 20 영조의 선글라스 21 벌거벗은 세자님 22 영조의 젖소 사랑 23 사도세자, 만화책 읽다 24 뒤주 속에서 25 초딩 정조의 일기장 26 욕쟁이 정조 27 정조맘의 걱정 28 형이 어떻게 나한테 이래 29 찰랑찰랑 찰랑대네 30 신입사원 길들이기 31 약용아 내 약용아 32 정조의 사악한 형벌 33 정조와 로맨스 소설 34 제주도의 영웅 김만덕 35 애들은 가라 36 골목 상권을 지켜라! 37 서울 사람만 사람인가 38 스파이 김홍도 2부 우왕좌왕 패밀리(순조-헌종-철종) 39 정조의 죽음 40 지상 최강의 할머니 41 이상한 마님 42 세자 저하와 로맨스?! 43 너 공노비였어? 44 담배가 맛있니? 45 홍경래의 난과 김삿갓 46 받기 싫은 택배 47 효명세자의 하드캐리 48 정약용이 남긴 선물 49 네 맘을 훔칠 헌종 50 층간소음? 층간죽음! 51 우리 헌종이 공부는 안 해도 52 가장 비열한 전쟁 53 열대야 특집 ~공포의 열녀문~ 54 극한직업 아전 55 경운기를 탄 임금님 56 바보 철종? 57 철종의 첫사랑 58 검은 배가 나타났데스! 3부 대한제국 패밀리(고종-흥선대원군-명성황후) 59 하응 ... 이하응! 60 프로냉면러 고종 61 목 잘리는 산 62 헬로 신미양요 63 운요호와 강화도조약 64 시아버지가 이상해 65 커피 향이 좋은걸 66 동학운동과 두 소년 67 끔찍한 변, 을미사변 68 말을 탄 공주님 69 고종의 애틋한 부재중 전화 70 갑오개혁과 머슴 71 엄상궁의 비밀 드라이브 72 대한제국 선포높아진 구성력과 고급스러운 패키지, 더 알차진 시리즈! 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가상의 대화창 ‘톡talk’으로 나누는 대화를 나눈다는 파격적인 형식의 역사만화, . 총 일곱 권으로 완간된 을 재구성한 ‘스페셜에디션’이 출간되었다. 은 기존 단행본 시리즈에 조선 전기 왕들의 에피소드를 추가하고, 전반적인 흐름을 왕조 중심의 역사 이야기로 재구성했다. 조선 초기-중기-후기로 나누어 총 세 권으로 구성했다. 1권 〈조선의 건국과 번영〉은 태조부터 연산군까지, 2권 〈두 번의 전쟁〉은 중종부터 숙종까지, 3권 〈조선의 격동과 마지막〉은 경종부터 고종까지의 이야기를 다루었다. 역사 만화로서 의 정수만을 모은 판본이다. 각 권의 표지를 새로 디자인했으며 책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북케이스도 더해졌다. 별책부록인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 패밀리사(史)〉는 역대 왕들과 그들 치세기의 특징, 각 시대별 주요인물들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한, ‘스페셜에디션’만의 특별한 선물이다. 웹툰 〈조선왕조실톡〉은 역사서 독자들뿐만 아니라 한국사 전공자, 역사오덕들도 댓글을 달기 때문에 베스트댓글만 읽어도 역사 공부가 된다 할 정도로 수준이 상당하다. 시대순으로 출간되는 은 〈실록 돋보기〉에서 만화 〈실톡〉이 다루지 못한 부분들에 대한 설명은 물론 역사적인 해석까지 담고 있어 재미와 공부 면에서 단연코 돋보이는 역사만화이다. 평소 역사에 관심이 있는 성인 독자들과 한국사 과목을 공부하는 중고생부터 덕분에 역사에 흥미를 가지게 됐다는 초등학생 독자들까지, 한번 ‘조선시대 그분들의 대화’에 빠지면 그 재미에서 헤어나기 어렵다. 시리즈의 권수가 더해갈수록 의 완간을 기다리는 독자들은 늘어났으며, 실제로 1,000여 곳이 넘는 중고등학교에서 역사 수업 자료로 이 활용되고 있다. 조선을 건국한 태조부터 폭군 연산군까지 1권 〈조선의 건국과 번영〉 조선을 건국한 태조와 기반을 닦은 정종, 태종, 조선의 문화를 크게 발전시킨 세종과 문종, 쿠데타로 왕위를 빼앗은 세조부터 이후 연산군까지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기존 단행본에 실리지 않았던 태조~세종의 에피소드가 특히 많이 추가되었다. 고려 말, 혁명을 일으켜 조선을 세운 태조 이성계, 왕자의 난을 일으켜 왕좌를 차지한 태종 이방원과 그의 형 정종, 조선 최고의 천재 왕 세종, 총명했지만 치세가 짧았던 문종, 어린 나이에 왕위를 찬탈당한 단종과 그의 삼촌 세조, 찬탈로 왕이 된 아버지 때문에 정통성에 대한 강박이 생겨 성군이 되고자 부단히 노력했던 성종, 그런 성종에 대한 반발인지 폭군이 된 연산군까지, 조선 최고의 번영기를 1권에서 다루었다. 조선 땅을 덮친 외적의 침입,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2권 〈두 번의 전쟁〉 폭군 연산군을 쫓아내고 왕이 된 중종, 그의 아들인 인종과 명종을 거쳐 조선은 그 전까지 겪지 않았던 큰 전쟁인 임진왜란을 마주한다. 제대로 전쟁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던 조선은 큰 난관에 부딪히지만 해군의 이순신과 대신 유성룡, 세자인 광해군 등의 활약으로 다행히 국토를 지켜 낸다. 임진왜란이 끝난 지 약 40년 후, 왜의 침략이 입힌 상처를 채 극복하기도 전에 오랑캐로만 여겼던 후금이 청나라가 되어 부상하여 조선을 공격한다. 명나라를 섬기던 조선은 결국 인조는 청 황제 앞에 무릎을 꿇고 마는데 이것이 병자호란이다. 두 번의 전쟁을 겪으며 피폐해졌지만 효종이 북벌 정책을 앞세워 사람들을 북돋우며 숙종 대에 이르기까지 나라의 국력과 분위기는 다소 쇄신된다. 조선이 치렀던 큰 전쟁을 중심으로 엮은 2권이다. 짧았던 두 번째 번영기와 조선의 최후 3권 〈조선의 격동과 마지막〉 영조와 정조라는 두 걸출한 왕이 탄생하며 조선은 두 번째 번성기를 맞는다. 나라를 좀먹던 당파싸움이 어느 정도 정리되며 정치는 다시 나라를 다스리는 일에 집중된다. 각종 제도가 정비되고 상업이 발달하였으며 학문도 발전한다. 조선은 다시 한 번 번영하는 듯했지만 걸출한 왕이라 해도 격변하는 시대를 따라잡을 수는 없었다. 성리학의 나라로서 보수화된 조선은 외부 문물이나 사회적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했다. 정조가 죽으며 뛰어난 왕의 재목도 끊겨 순조, 헌종, 철종 등 큰 활약이 없는 왕들이 왕위를 물려받다가 조선의 마지막 왕 고종이 등극한다. 세계적 격동기, 열강들 사이에서 대한제국을 선포하는 과정까지를 3권에서 다룬다.
조정현의 도자세계
청아출판사 / 이윤경 (엮은이) / 2024.11.25
26,000
청아출판사
소설,일반
이윤경 (엮은이)
조정현은 한국 현대도예의 선구자로서,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루며 도예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그의 작업은 물레 위의 실험부터 상감기법을 적용한 독창적인 현대 도자, 그리고 옹기 연구를 통해 전통의 재해석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다. 미국과 유럽을 순회한 <불꽃의 혼> 전시와 <전통과 변환> 전시는 한국 도예를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으며, 그의 작품들은 이화여자대학교 박물관과 서울공예박물관 등 국내외 주요 기관에 소장되어 있다. 이 책은 도예가이자 교육자로서 평생을 도자와 함께한 그의 작품과 연구를 한 권에 담아, 조정현의 삶과 예술을 조망한다. 도자의 아름다움과 자연스러움을 탐구한 그의 철학은 전통을 혁신하며 새로운 미학을 제시하고 있다. 한국 현대도예의 흐름을 이해하려는 이들에게 필독 자료로,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운 예술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기록이다.일러두기 여는 글 조정현-도예가의 길 1. 색유의 시대-1960년대 - 물레성형의 한계점 - 유약의 장식기법 2. 실험적 모색-1974~198 - 자연 형상의 조형화 - 우리 전통의 재현 3. 전통의 제발견-1987~1994 - 상감기법의 활용 - 도판기의 활용 - 삼국시대 토기의 현대적 조형화 - 일본 비젠의 흙과 가마 4. 옹기의 혁신-1994~2006 - 옹기의 새로운 해석 - 옹기굴뚝의 조형 탐구 5. 옹기로부터 안으로-2006~현재 - 옹기의 혁신-옹기로부터 안으로 - 옹기의 혁신-옹기로부터 안으로-도자 소품 즐기기 - 옹기의 혁신-옹기로부터 안으로-홍-조-이인전 - 옹기의 혁신-옹기로부터 안으로-백자소지-미발표 6. 조정현의 도자 제작도구 7. 환경도예 8. 한국 현대도예전 맺는 글 조정현 약력 부록 _ 옹기 형태 그림과 사진“한국 현대도예의 1세대, 조정현의 삶과 예술을 기록하다” 조정현은 한국 현대도예의 선구자로서,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루며 도예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그의 작업은 물레 위의 실험부터 상감기법을 적용한 독창적인 현대 도자, 그리고 옹기 연구를 통해 전통의 재해석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다. 미국과 유럽을 순회한 <불꽃의 혼> 전시와 <전통과 변환> 전시는 한국 도예를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으며, 그의 작품들은 이화여자대학교 박물관과 서울공예박물관 등 국내외 주요 기관에 소장되어 있다. 이 책은 도예가이자 교육자로서 평생을 도자와 함께한 그의 작품과 연구를 한 권에 담아, 조정현의 삶과 예술을 조망한다. 도자의 아름다움과 자연스러움을 탐구한 그의 철학은 전통을 혁신하며 새로운 미학을 제시하고 있다. 한국 현대도예의 흐름을 이해하려는 이들에게 필독 자료로,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운 예술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기록이다. 흑으로 전통을 담고 미래를 빚어내다 『조정현의 도자 세계』는 한국 현대도예의 1세대 작가로서, 전통을 재해석하며 현대 도예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던 조정현의 예술적 여정을 기록한 작품집이다. 교육자로서, 작가로서 40여 년간 흙과 함께했던 그의 작업은 단순한 창작을 넘어 전통의 계승과 변화를 통해 새로운 미학을 창조해 냈다. 물레 실험, 유약의 연구, 상감기법의 재발견, 옹기 연구를 포함한 그의 작업들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들며 도예의 본질을 탐구하는 여정으로 가득 차 있다. 특히 옹기의 과학적, 미학적 가치를 현대적 조형으로 승화시킨 그의 혁신은 한국 도예를 한 단계 발전시킨 중요한 공헌으로 평가받는다. 이 책은 그의 작업뿐 아니라 도예에 담긴 철학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자료로 가득하다. 조정현은 도자를 ‘그릇을 넘어선 매개물’로 바라보며, 흙을 통해 사람과 사람, 전통과 현대, 한국과 세계를 연결하는 다리로 삼았다. 미국과 유럽을 순회하며 큰 반향을 일으킨 <불꽃의 혼>, <전통과 변환> 전시 등 그의 작품이 해외에서도 주목받은 기록들은 한국 도예의 국제적 위상을 높인 성과로 남아 있다. 그의 도자 세계를 다양한 주제와 시대별로 분류하여 정리한 것으로, 방대한 작품 사진과 함께 연구 내용, 그의 철학적 관점을 담고 있다. 도예가로서의 실험 정신, 전통에 대한 경외심, 그리고 한국 도자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려는 사명감이 이 한 권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 책은 단순히 도예 작품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한국 현대도예의 흐름과 발전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기록이자, 흙으로 빚어낸 그의 삶과 예술 철학을 이해하는 소중한 창이다. 도자예술에 관심 있는 이들뿐 아니라, 전통의 현대적 계승과 변화를 고민하는 모든 독자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세상에서 가장 고독한 유서 2
문학관 / 이상학 지음 / 2002.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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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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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아내의 남자 ...15 2장 운명의 여인들 ...75 3장 상처받은 유년, 그리고 어머니 ...166 4장 새로운 출발 ...2195장 배신의 소용돌이 속에서 ...7 6장 안개 속의 당신 ...104 7장 0시 15분전에 즈음한 메시지 ...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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