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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이기적 웹디자인기능사 필기 절대족보
영진.com(영진닷컴) / 영진정보연구소, 윤미선 (지은이) / 2019.11.25
16,000원 ⟶ 14,400원(10% off)

영진.com(영진닷컴)소설,일반영진정보연구소, 윤미선 (지은이)
웹디자인기능사 필기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짧은 시간 동안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책이다. [1권] 핵심이론에 수록된 핵심이론과 무료 동영상 강의를 통하여 웹디자인기능사 필기에 관한 내용을 확인하고, [2권] 기출문제+정답에 수록되어 있는 자주 출제되는 기출문제 195선과 최신 기출문제 13회분을 통해 시험 유형을 파악할 수 있으며, 부록으로 제공되는 모의고사 시험지 2회분과 CBT 온라인 모의고사를 통해 웹디자인기능사 필기 시험을 마지막까지 완벽하게 준비할 수 있다. 영진닷컴 이기적 수험서와 함께 하는 수험생들 합격을 진심으로 바란다. [1권] 핵심이론 ▣ 준비단계 - 시험 출제 분석표 - 이 책의 차례 - 시험 안내 - 이 책의 구성 - 자주 하는 질문 ▣ 손에 잡히는 요점정리 - 1과목 : 디자인 개론 - 2과목 : 인터넷 일반 - 3과목 : 웹 그래픽 디자인 [2권] 기출문제집 ▣ 손에 잡히는 기출문제 - 자주 출제되는 기출문제 195선 - 해설과 함께 풀어보는 최신 기출문제 최신 기출문제 1회 최신 기출문제 2회 최신 기출문제 3회 최신 기출문제 4회 최신 기출문제 5회 최신 기출문제 6회 최신 기출문제 7회 최신 기출문제 8회 최신 기출문제 9회 최신 기출문제 10회 최신 기출문제 11회 최신 기출문제 12회 최신 기출문제 13회 ▣ 최신 기출문제 정답 ▣ [부록] 모의고사 시험지 2회분- 친절한 설명과 알찬 구성 이론 학습에 날개를 달아드립니다. POINT별로 설명한 핵심이론, 출제빈도, 관련 기출문제를 통해서 훨씬 쉽게 학습하실 수 있으며, 무료 동영상 강의를 통해 충분히 혼사서도 독학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 자주 출제되는 기출문제 [자주 출제되는 기출문제 195선]을 통해 가장 많이 출제된 기출문제를 수록하여 중요한 문제는 확실히 외우도록 하였으니 꼭 짚고 넘어가세요. Point 번호를 참조하여 핵심이론을 다시 한번 확인하세요. - 최신 기출문제 & 모의고사 시험지 2회분 & CBT 온라인 모의고사 제공 최근까지 출제된 기출문제 13회를 수록하여 최대한 많은 문제를 풀어볼 수 있도록 하였으며, 모의고사시험지 2회분과 CBT 온라인 모의고사까지 수록하여 시험 직전까지 완벽하게 시험 준비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 현명한 독자들을 위한 영진닷컴 수험생 여러분들의 고충을 이기적 홈페이지의 [질문답변] 게시판에 작성해 주세요. 공부하다 안 풀리는 문제나 혼자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는 언제든지 영진닷컴이 도와드려요.
자신의 가치를 높여라
모아북스 / 양승철 (지은이) / 2022.07.02
20,000원 ⟶ 18,000원(10% off)

모아북스소설,일반양승철 (지은이)
36년 넘게 직장인으로 살아온 이 시대 아버지의 삶을 통해 일하는 태도와 요령, 가족 형제 친구 등 소중한 주변 사람들의 의미, 인생의 역경을 마주하고 헤쳐 나가는 일상을 전한다. 누구나 겪었을 만큼 평범한 어린 시절과 학창시절을 살아온 저자는 30대 중반 젊은 시절에 형제들이 사고로 세상을 떠나고 곧이어 부모님이 돌아가시면서 깊은 충격과 실의에 빠진다. 그 후 힘든 시절을 지나 서서히 일상으로 돌아오면서 삶에 대한 새로운 결의를 다진다. 이 책은 저자가 60년 인생을 돌아보며, 그동안의 생각과 추억을 정리한 것이며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삶의 이야기 속에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인생의 비밀과 가족의 의미, 함께하는 사람들의 소중함과 일에 대한 가치와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특히 살아가는 일이 무거운 과제로 느껴지는 이들은 성실함과 강한 의지로 어려운 상황을 헤쳐나갈 통찰을 얻을 수 있다.책을 시작하며 1부 오늘의 나는 어제의 결과다 01 대학교 강단에 서서 강의를 하다 02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온 가족이 동문이 되다 03 나의 좌우명과 존경하는 인물 04 대한민국 정치를 바라보는 나의 생각 05 4차 산업혁명 그리고 비트코인에 대한 생각 06 신세대들의 생각에 공감해야 한다 07 술에 대하여 08 가장 중요한 제2의 인생 노후 2부 나의 고향 그리고 부모님과 형제들 01 평범한 농촌 마을인 내 고향 벌교 02 부모님은 같은 마을에서 만나 결혼하셨다 03 형제자매들과의 추억 04 내 형제들의 교통사고 05 그래도 세월은 흐른다 06 주말마다 고향집을 찾아 아버지 정원을 만들었다 3부 사랑하는 아내와 보석 같은 내 아이들 01 평생의 반려를 만나다 02 감사하오, 내 아내! 03 또 다른 가족의 탄생 04 할아버지가 된다는 것 05 광주로 가족 이사 06 17시간 걸리는 운전에도 행복했던 명절 고향길 07 명절 때면 가족여행을 떠났다 4부 사회생활의 시작, 그리고 군대 시절 01 첫 직장 대한뉴팜㈜ 02 하루 만에 여권을 만들다 03 회사는 사표 수리를 해주지 않았다 04 한국프라임제약㈜에 입사하다 05 내가 회사에서 일하는 방식 06 회사 임원 이사로 승진 07 기업은 최고경영자의 의사결정이 중요하다 08 시무식, 비전 제시의 기회 09 군대, 입영부터 전역까지 5부 나의 어린 시절 01 개구쟁이 초등학생 02 역사 깊은 벌교중학교 03 전국에서 유명한 벌교상고 04 나는 일찍 철이 들었다 05 대학교에 진학하게 되었다 단상“훌륭한 리더가 될 자질과 잠재력은 누구나 갖추고 있으며 행동과 실천을 위한 모든 이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김종수성공아카데미 대표(『리더의 격』 저자) 내가 할 수 있었다면 당신은 더 잘 할 수 있다는 응원의 메시지 36년 넘게 직장인으로 살아온 이 시대 아버지의 삶을 통해 일하는 태도와 요령, 가족 형제 친구 등 소중한 주변 사람들의 의미, 인생의 역경을 마주하고 헤쳐 나가는 일상을 전한다. 누구나 겪었을 만큼 평범한 어린 시절과 학창시절을 살아온 저자는 30대 중반 젊은 시절에 형제들이 사고로 세상을 떠나고 곧이어 부모님이 돌아가시면서 깊은 충격과 실의에 빠진다. 그 후 힘든 시절을 지나 서서히 일상으로 돌아오면서 삶에 대한 새로운 결의를 다진다. 이 책은 저자가 60년 인생을 돌아보며, 그동안의 생각과 추억을 정리한 것이며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삶의 이야기 속에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인생의 비밀과 가족의 의미, 함께하는 사람들의 소중함과 일에 대한 가치와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특히 살아가는 일이 무거운 과제로 느껴지는 이들은 성실함과 강한 의지로 어려운 상황을 헤쳐나갈 통찰을 얻을 수 있다. “오늘의 나는 어제의 결과다” 현실을 탓하지 말고 자신의 가치를 높여라 36년 넘게 직장생활을 해온 저자는 가히 ‘업무의 달인’이라고 할 수 있다. 신입사원으로 시작해 요직을 거쳐 회사의 임원까지 되었으니 각 단계에서 필요한 일 처리의 노하우를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세세한 요령보다 중요한 것은 일을 대하는 태도라고 말한다. 저자가 사회생활을 하면서 경험하고 느꼈던 것들 중 꼭 전해주고 싶은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부지런해야 한다. 둘째, 모든 것에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셋째, 일을 절대 미루지 마라. 넷째, 아랫사람을 존중하라. 다섯째, 무슨 일이든 걱정 먼저 하지 말고 직접 부딪쳐서 해결하라. 한 번쯤은 들어본 조언이고 누구나 잘 알고 있는 내용이다. 그러나 수많은 기술과 요령을 추리면 결국 기본이 남는다. 기본 사항을 실천하는 일은 쉽지 않다. 오랜 경험을 통해 얻은 지혜는 일하는 사람에게 통찰을 제공할 것이다. 저자는 일을 하다가 문제가 생기면 업무 담당자나 당사자를 먼저 만났다고 한다. 관련된 이들을 직접 만나 충분히 상황을 설명하고 소통하면 힘든 일이 하나씩 풀려나갔다. 이런 방식으로 일을 해결해오면서 저자는 하나의 신념을 갖게 되었다. “이 세상 모든 일은 사람들이 모여서 하는 일이라 불가능한 일은 없다.” 즉, 일하는 사람은 모든 일에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하며 스스로 목표를 세우며 자신의 가치(value)를 높여야 한다. 이것이 저자의 36년 직장생활, 60년 인생을 통해 나온 하나의 결론이 된다. 인생길에서 힘들어할 때마다 격려와 응원을 보내준 소중한 사람들 힘들거나 기쁘거나, 삶에는 늘 굴곡이 있다. 그때마다 위로해주고 격려해주는 사람들이 있었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마음을 함께 나누는 좋은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가장 행복한 일이었다. 저자는 사람이 곧 크나큰 재산이었다고 강조한다. 가족과 형제를 최우선으로 꼽을 수밖에 없다. 무한한 사랑과 희생으로 자식들을 보살피고 가르치신 부모님, 물질적인 지원보다 세상을 사는 도리와 지혜를 몸소 보여주신 그 사랑의 거대함을 느끼는 순간 자식들은 온전한 인간으로 거듭 태어난다. 함께 성장하면서 기쁨과 즐거움과 사랑을 나눈 형과 누나와 동생들의 존재는 또 얼마나 소중한가. 저자는 일순간 형제를 한꺼번에 잃는 아픔을 겪었다. 몸이 떨어져나가는 듯한 고통 속에서도 그들을 대신해서 성실하게 살아야 한다는 의지가 힘든 세상살이를 견디게 해준 원동력이었다.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공간인 직장에서, 함께 일하며 만난 동료들은 너무나 소중하다. 함께 어려움을 헤쳐 나가고 성취감을 맛보며 같은 시간을 보내는 동료들이 있어서 쉽지 않은 직장생활을 버텨냈다. 자신을 인정해주는 동료와 상사를 만난다는 것도 대단한 행복이다. 어릴 적 동네에서 만나 함께 자란 친구, 함께 공부했던 학교 동창들, 사회에서 만난 친우들을 모두 '친구'라고 부르지만, 자신에게 기쁜 일과 슬픈 일이 있을 때 함께 좋아해주고 슬퍼해주는 친구야말로 진정 소중한 존재다. 저자에게는 다행히 그런 친구가 많았다. 친구의 일을 자기 일처럼 생각하고 진심으로 도와주고 함께 해준 사람들을 만나서 저자는 행복했다고 고백한다. 아내와 아이들은 말로 다 할 수 없이 소중하고 감사한 이들이다. 특히 저자가 형제들과 부모님을 차례로 이별하고 힘들어할 때 위로와 격려를 보내준 아내에 대한 애틋함이 글 곳곳에 묻어난다. 저자는 '내가 이룬 가정, 우리 가족'만큼은 더욱 단단하게 일으켜 세우겠다는 결심으로 삶의 목표를 새로 세울 만큼 심기일전했다. 그리고 그 목표를 지키겠다는 일념 하나로 평생을 살아왔다. 자신을 버리고 앞만 바라보고 달렸다. 하나를 이루면 다음 목표를 세우고, 힘든 과정을 희망으로 이겨냈다. 가족을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 때문에 항상 회사 일을 우선으로 생각하며 살 수밖에 없었다. 아내가 첫 아이를 낳을 때도 함께 병원에 가지 못하고 회사에서 일을 할 정도였다. 회사 일에 대한 책임감 때문에 집안일은 주로 아내에게 맡기고 저자는 회사 일을 우선적으로 했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미안함과 감사의 마음을 함께 전하고 있다.우리 세대는 상사의 눈치를 보며 일을 했다. 어떤 때는 큰소리로 야단을 맞고, 심지어는 재떨이가 날아다닐 정도로 과격해지기도 했다. 상사의 기분에 따라 몇 시간이고 훈계나 지시를 들어야 할 때도 있었다.하지만 지금 젊은 세대들은 우리 때처럼 해서는 절대 안 된다. 직원 스스로 업무 목표를 세우도록 하고 부서장은 목표를 사전 보고 받아서 점검해야 한다. 이때 목표가 부족한 것으로 판단되면, 그 직원과 면담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충분히 설명하고 목표를 조정해 준다. 그런 다음 스스로 목표 달성을 이루고 보고할 수 있도록 책임을 맡겨주면서 일을 해가야 한다.일일이 간섭하기보다는, 개개인이 스스로 목표를 세운 뒤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지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자서전을 쓰면서 어린 시절부터 살아온 과거 추억을 돌아보며 크게 느끼는 것은 “인생은 짧다. 우리의 삶은 순간이다”라는 점이다. 어릴 적 추억부터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이후 군대 시절을 거쳐 결혼하고 가정을 이루고 가장으로서 사회 속에 뛰어들어 바쁘게 살아온 지금까지의 시간이 한순간으로 느껴진다. 아버지 어머니는 어려운 살림살이지만 그래도 자식들을 고생시키지 않으려고 노력하셨다. 아무리 힘에 부쳐도 자식들에게 논일이나 밭일 등 힘든 일은 절대 시키지 않으셨다. “열심히 공부해야 아버지처럼 농사 지으며 고생하지 않는다.” 기억 속에 아버지는 항상 공부를 열심히 하라고 말씀하셨다. 언젠가는 마당에서 지붕에 올릴 이엉을 만드는 일을 하실 때, 밥상을 마루로 가져다가 나를 앉힌 뒤 소리 내어 책을 읽도록 하셨다.
[큰글자도서] 사소한 추억의 힘
메디치미디어 / 탁현민 (지은이) / 2024.03.15
28,000

메디치미디어소설,일반탁현민 (지은이)
스승 신영복, 직장 상사 문재인, 김형석, 안도현, 유시민, 헤밍웨이, 조지 오웰, 마스터 요다, 만수 형님……. 공연연출가이자 청와대 전 의전비서관 탁현민의 삶을 스쳐 간 사람들과 그 추억에 관한 이야기. 탁현민의 대단치는 않지만 그리운 기억들을 그러모은 책이다. 2013년 프랑스 파리와 2014년 이후 제주의 서쪽에서 있었던 일상들, 그리고 청와대 의전비서관 생활을 마친 후 지난 1년 동안의 삶과 추억에 관해 쓴 산문집이다. 탁현민은 독자에게 어마어마한 사건이나 사상이 자신을 변화시킨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고 말한다. 오히려 그의 삶을 수놓았던 여러 사소한 것들로 인해 스스로 조금씩 변해왔다고 이야기한다. 그는 독자에게 지금 만약 하루하루가 마땅치 않다면, 작고 사소한 추억들로 충분히 견딜 수 있다고 생각해 보자고 위로한다. 좋았던 기억은 절대 사라지지 않고, 모두의 안에 남아 결국은 개인과 세상을 좀 더 나은 방향으로 인도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그러한 믿음에 관한 에세이다.프롤로그_사소한 추억의 힘 1부 사소한 추억의 힘 쓸모와 쓰임 나의 스승, 나의 친구 전 직장 상사에 대한 추억 평가에 관하여 마스터 요다의 가르침 나만의 우주를 찾아서 장르가 되다 애국가에 대하여 나의 피(被)고발사 어느 날 부고 앞에서 길이 끝나자 여행이 시작되었다 2부 흔들리며 흔들거리며 파리에서의 어떤 하루 100유로 라다씨옹 씰 부 쁠레 소매치기 감자 한 자루 ‘즐거운’ 노르망디 여행 파리 여행사 노트르담 성당 카페 파리 불안한 여행 관광은 높은 곳으로, 일상은 낮은 곳으로 모그바티스 아버지 탁흥평 씨 트라팔가의 베개 싸움 편지지 굿바이, 탁현민 프로덕션 흔들릴 때 흔들리겠다 3부 당신의 서쪽에서 제주 끝물 추의 느린 집 돌돔의 추억 사람들 신창리 우럭 혜심언니 외로움에 관한 생각 날짜는 잊어도 날씨는 안다 쥐치 라면, 우럭 라면 에필로그_다시 제주에서“삶은 사람의 줄임말이라고 한다. 내 모든 날은 사람을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배우고 따라 한 날들이었다.” 탁현민 산문집 《사소한 추억의 힘》은 2012년 대선 이후 파리에서의 에피소드를 담은 《흔들리며 흔들거리며》와 2014년 제주에서 지내며 쓴 이야기를 모은 《당신의 서쪽에서》에서 저자가 남기고 싶은 기억할 만한 산문들을 선별하고, 청와대 의전비서관 생활을 끝마친 후 1년 동안 있었던 사소한 기억과 추억을 담은 에피소드 11개를 묶어낸 책이다. 사람은 확신이 섰을 때 뜨겁고, 무너졌을 때 흔들린다. 저자에게도 그런 확신의 순간이 있었고 참혹하게 무너진 때도 있었다. 삶의 대부분은 실수와 오류를 거듭하며 무너지는 일의 연속이다. 그에 비하면 성취의 기쁨과 행복은 그야말로 순간이다. 그래서 서 있을 때보다 무너졌을 때, 그때 어떻게 추스르는지가 더 중요하다. 탁현민은 절망과 위로, 그 모든 순간에는 절망과 위로가 극단으로 치닫게 하지 않도록 하는 장치가 있다고 말한다. 바로 성찰과 웃음이다. 실패를 복기하는 과정은 괴롭지만, 과정의 성찰은 곧 위로다. 또한 웃음은 괴롭고 심각한 상황을 극복하게 하는 탈출 기제다. 저자는 모든 위로의 순간에는 반드시 성찰과 웃음 포인트가 함께 있었다고 말한다. 이 책은 누구나 겪게 되는 견디기 어려운 순간을 견디게 하는 성찰과 웃음이 담긴 작은 순간들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날이 오면 선생님이 걸어가셨을 서오릉 소풍 길을 걸어가고 싶다. 가슴에 맑은 진달래꽃을 한 장 붙이고, 나의 스승이자 친구에게로 천천히 걸어가고 싶다.”(_본문에서) 그 누구에게도 빚지지 않고 살아가는 삶은 불가능에 가깝다. 누군가의 말과 문장에서 힘들고 막연해진 마음의 위로를 얻기도 하고, 누군가와 맺은 관계들 속에서 삶을 지속할 용기를 얻기도 한다. 삶 전체는 결국 스스로가 맺은 사람들과의 관계로 구성되는 것이다. 그리고 때로는 방황하는 시기, 어느 한 만남이 개인의 삶을 송두리째 뒤바꿔 놓기도 한다.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제자이면서 동시에 누군가의 스승으로 살아간다. 가르치고 배우는 연쇄 속에서 자기 자신을 깨달아 가는 것이다. 탁현민은 〈나의 스승, 나의 친구〉에서 스승이자 벗이었던 신영복 선생과의 인연을 이야기한다. 스승 신영복과의 첫 만남, 매주 연구실에서 있었던 가르침, 절망의 순간에 놓인 제자에게 건넨 애정 어린 조언, 그리고 작별의 순간까지. 탁현민의 삶에 큰 영향을 끼친 그 아름다운 추억이 한 편의 글에 오롯이 담겨있다. “정확히 그때였던 것 같다. 이런 사람이 대통령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순간이.”(_본문에서) 청와대에서의 5년, 대통령이 실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일했던 ‘탁도비’로서의 생활을 끝마친 저자는 양산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과 작별한 후, 그와의 추억을 반추한다. 〈전 직장 상사에 대한 추억〉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대선 출마를 선언한 2010년부터 퇴임한 2022년까지 12년 동안의 여정이 적혀있다. 문재인의 《운명》 북콘서트와 히말라야 트레킹 등 그를 따라 걷던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탁현민은 ‘살면서 중요한 것은 어느 순간 그냥 알게 된다’는 말을 믿게 되었다고 한다. “좌절과 절망, 의심과 회의가 나침을 떨게 만드는 것은 아닐까 싶다. 그러니 나는 이제 흔들릴 때 흔들리겠다.”(_본문에서) 2부 〈흔들리며 흔들거리며〉에는 넋이 나간 일상을 보내던 실수 연발 파리 여행기 17편이 담겨 있다. 대상이 명확하지 않은 분노와 저주의 말들을 쏟아내며 절망과 회한 사이에서 방향을 잃었던 시기, 저자는 파리의 길 위에서 상처를 추스른다. 파리에서부터 가상의 섬 모그바티스까지, 여행을 하며 기록한 절망에 관한 이야기와 좌절에 대한 고백이다. 탁현민은 이러한 것들이 소용없고, 쓸데없을 수도 있지만 좌절과 절망, 의심과 회의야말로 삶의 정확한 방향을 알려주는 것은 아닐까 고민한다. 이제는 흔들릴 때 흔들리고 떨며 전율하겠다는, 그러한 다짐을 전한다. “제주의 일상에서 하찮은 것의 소중함을 알았고, 부족한 것의 풍족함을 알았고, 단순한 것의 복잡미묘함을 알게 되었다.”(_본문에서) 3부 〈당신의 서쪽에서〉에는 작고, 하찮아서, 살면서 쳐다보지 않았던 사소한 것들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진다. 저자는 제주의 일상을 통해 하찮은 것의 소중함과 부족한 것의 풍족함, 단순한 것의 복잡미묘함 등을 알게 되었다고 말한다. 3부에는 제주의 서쪽에서 있었던 사람들과의 인연과 일상에 대한 이야기 9편이 담겨있다. 제주에서 탁현민은 매사 별 뜻 없고 의미 없이, 온갖 사소한 것들과 함께 유유자적 지내고 싶다고 고백한다. 무엇인가를 위해서나 다음을 위해서가 아닌, 대단치 않은 사소한 것들이야말로 삶에 큰 위로가 되므로. 오늘 하루도 마땅치 않은 모든 사람에게 바치는 사소한 이야기 도무지 마땅치 않은 나날이 이어지는 시절이다. 각자가 감내하고 있는 무력함과 좌절감 역시 커지고 있다. 저자는 온종일 가만히 앉아 비 내리는 것을 지켜보는 것과 같은, 별 뜻 없고 의미 없는 대단치 않은 것들을 통해 일상을 버텨볼 것을 권한다. 이 책은 공연연출가 탁현민이 요즘 하루하루가 마땅치 않다고 여기는 이들에게, 여전히 흔들리고 방황하는 이들에게 바치는 작지만 사소한 위로다.대단치 않았지만 그리운 기억들, 결국엔 그것만이 남는 것 같다. 어마어마한 사건이나 사상이 나를 변화시킨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오히려 여러 사소한 것들로 인해 나는 조금씩 변해왔다. 만약에 지금 하루하루가 마땅치 않다면 작고 사소한 추억들로 충분히 견딜 수 있다고 생각해 보길 바란다. 좋았던 기억은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 내가 경험했던 좋았던 것들은 어떻게든 내 안에 남아서 결국은 좀 더 나은 방향으로 인도하는 것 같다. 아니. 그렇다고 믿는다.- 〈프롤로그〉 중에서 나는 손을 내민 선생님과 악수했고, 그 손의 온기를 여전히 기억한다. 그러나 그날의 장면은 선명한데 그날 내가 무슨 말을 했는지는 전혀 모르겠다. 내어준 차를 마시고 커피까지 한 잔 더 마셨었는데 도무지 기억나지 않는다. 여러 번 기억해 내려 애써 보았지만 헛수고였다. - 〈나의 스승, 나의 친구〉 중에서 대통령이 나에게 실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일했던 지난 5년이었다. 내 능력이 아니라 여러 사람의 도움으로 그 시간을 버텨왔다. 많은 사람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기차가 서서히 서울역 플랫폼으로 들어섰다. 그리고 마침내 멈추었다. 나의 한 시절이 그의 한 시대와 함께 흘러갈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전 직장 상사에 대한 추억〉 중에서
악의 딸 : 적의 프렐루디움
학산문화사(라이트노벨) / 악의 P(mothy) 지음, 김예진 옮김 / 2015.02.06
8,800

학산문화사(라이트노벨)소설,일반악의 P(mothy) 지음, 김예진 옮김
‘노란 나라’ 루시페니아 왕국에 혁명이 일어나 루시펜 왕조에 종지부가 찍힌 후 5년. 열네 살의 소녀 유키나는 가출하다시피 모국을 뛰쳐나와, ‘세계’를 알기 위해 보르가니오 대륙의 여러 나라들을 여행하고 있었다. 낡은 서적에 기술되어 있던 ‘대죄의 그릇’에 대해, 그리고 ‘악의 딸’의 진실을 알기 위해…. 에빌리오스 남부의 ‘붉은 나라’ 벨제니아 제국에서 그녀가 찾아낸 것은 과연 무엇일까?서장제1장 ―마도사가 본 꿈―제2장 1절 ―인간이라는 것― 2절 ―나무의 소녀와 하얀 소녀―제3장 1절 ―가희의 왈츠― 2절 ―엇갈리는 마음―제4장 1절 ―상실의 끝― 2절 ―해변의 작은 병―종장 ―악마의 행방은?―후기종합 조회수 550만 회 돌파!보컬로이드 사상 초유의 히트 시리즈, 소설 전격 발행!!노래를 부르는 소프트웨어이자 종종 그 소프트웨어의 패키지에 그려진 캐릭터를 동시에 지칭하기도 하는 보컬로이드 소프트웨어는 이미 아마추어 창작자들의 훌륭한 창작 도구로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보컬로이드가 활성화되어 인기 캐릭터의 영상 콘서트까지 열리는 일본은 물론이고 국내에도 점점 그 팬이 늘어가는 보컬로이드 창작물 중 유독 그 인기가 높은 ‘시리즈’가 있다. 바로 악의 P(mothy)가 발표한 <악의 딸> 시리즈다. 2008년 크립톤 퓨쳐 미디어의 캐릭터 보컬 시리즈 02 <카가미네 린?렌>을 사용한 노래 <악의 딸>을 발표하며 시작된 <악의 딸> 시리즈는, 이후 공개한 <악의 하인>과 더불어 가사의 내용이 하나의 이야기처럼 이어진다는 면에서 다른 작품들과 차별된 독특한 스토리 성과 시리즈 성을 바탕으로 마니아 층을 형성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2014년 현재 종합 조회수 550만 회를 돌파하는 등 여전히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 시리즈의 소설이 학산문화사의 프리미엄 익스트림 노벨을 통해 출간된다. 시리즈의 원 작곡가인 악의 P가 직접 집필해 더욱 화제를 모았던 본 시리즈는 일본 현지에서 합계 발행부수 80만 부를 넘는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혁명으로부터 5년 뒤, 대죄의 그릇을 찾아 떠나는 세 번째 이야기-『악의 딸 적의 프렐루디움』맡기라모든 것을 자신의 감정에 맡기라‘노란 나라’ 루시페니아 왕국에 혁명이 일어나 루시펜 왕조에 종지부가 찍힌 후 5년─.열네 살의 소녀 유키나는 가출하다시피 모국을 뛰쳐나와,‘세계’를 알기 위해 보르가니오 대륙의 여러 나라들을 여행하고 있었다.낡은 서적에 기술되어 있던 ‘대죄의 그릇’에 대해, 그리고 ‘악의 딸’의 진실을 알기 위해….에빌리오스 남부의 ‘붉은 나라’ 벨제니아 제국에서 그녀가 찾아낸 것은 과연 무엇일까?소설 『악의 딸 황의 클로튀르』는 악의 P가 2008년 발표한 <악의 딸> 시리즈의 첫 곡인 <악의 딸>과 그 다음 곡인 <악의 하인>을 원안으로 한 작품이다. 어린 시절 정치적 분쟁에 휘말려 운명이 나뉘고 만 쌍둥이.릴리안느와 알렌을 주인공으로 한 이 작품은 악의 P가 펼치는 거대한 서사시를 여는 첫 포문이기도 하다. 이미 거대한 팬덤을 형성한 악의 P의 웅장한 세계관은 앞으로 출간될 『악의 딸 녹의 비겐리트』, 『악의 딸 적의 프렐루디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5분 남짓한 노래에 담긴 폭발적인 스토리가 어떻게 듣는 이를 유혹했는지, 이제 소설로 옮겨진 <악의 딸> 시리즈를 통해 확인해보자.
내가 버섯이 된다면
투명북스 / 강미영, 노지현, 문영득, 이완, 이정인, 오혜영, 조윤주, 홍순희 (지은이) / 2025.12.01
13,000

투명북스소설,일반강미영, 노지현, 문영득, 이완, 이정인, 오혜영, 조윤주, 홍순희 (지은이)
거창에서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8명의 생활·생태 글쓰기 동아리 구성원이 함께 엮은 문고판 에세이집으로, 자연을 바라보는 마음의 속도를 천천히 되돌리는 책이다. 각기 다른 삶을 사는 여덟 명의 저자는 산책길에서 마주친 나무 한 그루, 촌집에서 시작한 농사와 살림, 절제된 소비에서 얻은 여유, 사지 않는 하루의 실험 등 일상의 미세한 장면들을 통해 자연과 관계 맺는 감각을 기록한다. 글들은 자연을 '관찰'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소리와 움직임, 관계와 리듬을 '감응'하며 받아들이는 마음의 변화를 담아낸다.작가 소개 내가 마주한 자연 속 힐링 이야기 나는 말하듯이 쓴다 모든 게 가능하다면, 나는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고 싶은가?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 내가 버섯이 된다면 에필로그 부록『내가 버섯이 된다면』은 거창에서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8명의 생활·생태 글쓰기 동아리 구성원이 함께 엮은 문고판 에세이집으로, 자연을 바라보는 마음의 속도를 천천히 되돌리는 책입니다. 각기 다른 삶을 사는 여덟 명의 저자는 산책길에서 마주친 나무 한 그루, 촌집에서 시작한 농사와 살림, 절제된 소비에서 얻은 여유, 사지 않는 하루의 실험 등 일상의 미세한 장면들을 통해 자연과 관계 맺는 감각을 기록합니다. 글들은 자연을 '관찰'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소리와 움직임, 관계와 리듬을 '감응'하며 받아들이는 마음의 변화를 담아냅니다. 특히 이 책의 중심을 이루는 상상, "내가 버섯이 된다면"은 작은 존재를 통해 생태계의 관계망을 바라보게 하는 독특한 관점입니다. 낮고 조용한 생명인 버섯에서 저자들은 연결, 순환, 겸손함 같은 생태적 감각을 발견하며 인간 중심의 시선에서 벗어난 사유를 제안합니다. 또한 거창의 들과 숲, 산과 하천, 촌집과 텃밭 등 '지역성'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 글을 읽는 내내 공간의 공기와 계절의 결이 또렷하게 살아납니다. 말하듯이 흘러가는 문장들은 부드럽고 편안하며, 생태적 감수성을 처음 접하는 독자에게도 쉽게 다가옵니다. 책은 총 5부로 구성되어 자연 속에서의 치유 경험, 생활 속 실천, 나의 삶을 되돌아보는 질문, 소비를 줄이며 발견한 여유, 그리고 버섯이 되어 바라본 세계가 차례로 펼쳐집니다. 각 부의 글들은 서로 다른 개성을 갖고 있지만, 자연과 함께 살아가며 자신을 다시 바라보는 시선이라는 공통된 결로 이어집니다. 『내가 버섯이 된다면』은 자연과 더 가까워지고 싶은 사람, 마음의 속도를 천천히 조절해 보고 싶은 사람, 글쓰기를 통해 감수성을 확장하고 싶은 사람에게 따뜻한 길잡이가 되는 책입니다. 일상의 미세한 숨결을 다시 느끼고 싶은 이들에게 고요하고 깊은 초대장을 건넵니다.나는 결코 혼자 살아간 적이 없다. 내 몸 아래에는 보이지 않는 균사(곰팡이실)의 망, 마치 땅속 어둠의 신경망처럼 생긴 실들이 내 온몸을 지탱한다. 비가 내린 뒤 습기로 가득 찬 흙 속 실들이 물을 머금고 나뭇잎과 떨어진 나무껍질, 미생물의 잔해들을 흡수하며 균사는 점점 커진다. 나의 실들은 단지 뻗는 것이 아니라 흐른다. 물질과 영양분을 운반하고, 때로는 나무뿌리와 교감하며 나무를 돕거나 나무로부터 도움받는다. 내 일부분은 나무와 동료 버섯들과 생태적으로 주고받는 연결망이 된다. 내가 버섯이라면_ 땅속의 느린 지혜로부터 中
혀끝의 남자
문학과지성사 / 백민석 글 / 2013.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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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지성사소설,일반백민석 글
내면의 불길한 욕망과 분노를 발견한 자, 90년대 새 문을 열었던 그가, 오늘 또 다른 문을 연다 다시 돌아온 그는 새로운 백민석으로 시작할 것이다! 10년간의 침묵을 깨고 백민석이 돌아왔다. 1995년 『문학과사회』에 소설을 발표하며 등장한 그는 1990년대 문학에서 뉴웨이브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아파트 세대와 텔레비전 키드로 명명되며 도시에서 자라난 이들의 우울한 감각을 보여주었고, 분노와 증오로 요동치는 언어와 기괴한 상상력을 분출해냄으로써 독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었다. 그는 9년여 동안 두 편의 소설집과 여섯 편의 장편소설을 발표하며 활발한 창작을 계속하다가 돌연 2003년에 절필을 선언했다. 그리고 2013년 겨울, 다시 돌아온 백민석이 소설집 『혀끝의 남자』를 출간하였다. 두 편의 신작과 일곱 편의 기발표작을 새로 고쳐 총 아홉 편의 소설을 묶어냈다. 지난 10년간 자신을 “살게 하기 위해” 문학을 떠났던 백민석은 이전의 그와는 다른 사람이 되었다. 백민석은 이 연옥 같은 세상에서 ‘살아간다는 것’에 대해, 무의미한 삶에 내던져진 인간들이 비참을 견뎌내는 방식에 대해 치열하게 다가간다. 그가 돌아오며 독자들에게 선보이는 첫 소설은 인도에 다녀온 이야기다. 인도 여행기라기보다는 “머리에 불을 이고 혀끝을 걷는 신”에 대한 이야기다. 장바닥에서 구걸을 하는 ‘뼈마디가 다 꺾여서 구겨진 듯한 소년’과 그는 이 완전히 무의미한 세계에 내던져진 비참을 공유한다. 백민석을 아는 독자든 모르는 독자든 그가 천착하는 ‘내던져진 인간 존재의 운명’, 그 분노를 새롭게 나눠 갖게 될 것이다. 표정도 없고 신음도 없이, 삶을 삶답게 하기 위해 백민석은 절체절명의 사투를 벌이고 있다.불타는 혀를 간직한 그에게 삶이라는 고행은 언제나 진행 중이었다. 독자들은 그의 고민을 되새기며 과연 그의 지난 10년이 소설과 우리들의 바깥에 자리했는지 의심하며 이번 소설집을 더욱 바짝 끌어당기게 될 것이다. 원숙한 내려놓음이나 익숙한 문장이 아닌 조금 다른 방식으로 소설을 살아온 백민석의 완전히 새로운 문장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혀끝의 남자 폭력의 기원 연옥 일기 신데렐라 게임을 아세요 일천구백팔십년대식 바리케이트 재채기 항구적이고 정당하며 포괄적인 평화 시속 팔백 킬로미터 사랑과 증오의 이모티콘 해설 무표정하게 타오르는 혀_김형중 작가의 말“이제 큰일이 일어날 참이다.”_문학평론가 김형중 “한국 소설에 새로운 겹이 생길 것 같다.”_소설가 권여선 내면의 불길한 욕망과 분노를 발견한 자, 90년대 새 문을 열었던 그가, 오늘 또 다른 문을 연다 다시 돌아온 그는 새로운 백민석으로 시작할 것이다! 10년간의 침묵을 깨고 백민석이 돌아왔다. 1995년 『문학과사회』에 소설을 발표하며 등장한 그는 “현란한 젊은 문체, 발랄한 감수성은 우리 전래의 문학적 풍속을 일거에 일그러뜨리고 새로이 새롭게 돋아난다”(문학평론가 김병익), “낯설기조차 한 그의 젊음은 일상의 구속에서 벗어날 자유의 가능성을 발견해낸다”(문학평론가 김종욱) 등의 평을 받으며 1990년대 문학에서 뉴웨이브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아파트 세대와 텔레비전 키드로 명명되며 도시에서 자라난 이들의 우울한 감각을 보여주었고, 분노와 증오로 요동치는 언어와 기괴한 상상력을 분출해냄으로써 독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었다. 그는 9년여 동안 두 편의 소설집과 여섯 편의 장편소설을 발표하며 활발한 창작을 계속하다가 돌연 2003년에 절필을 선언했다. 흔적도 없이 사라진 이 ‘자발적 실종자’는 시골마을에서 어부가 되었다는 식의 소문만 무성한 채 근황을 알 수 없는 상태가 지속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대체되지 않는 이름으로 한국 문학에 남았고, 그가 열어놓은 새 지평을 토대로 이후의 한국 소설은 무성하게 뻗어나가 다양한 형태로 풍요로워졌다. 그리고 2013년 겨울, 다시 돌아온 백민석이 소설집 『혀끝의 남자』(문학과지성사, 2013)를 출간하였다. 두 편의 신작과 일곱 편의 기발표작을 새로 고쳐 총 아홉 편의 소설을 묶어냈다. 지난 10년간 자신을 “살게 하기 위해” 문학을 떠났던 백민석은 또 다른 생의 현장에서 몸소 일상을 견뎠고, “예전에 뾰족뾰족했던 부분은 모두 구부러졌다”고 표현하듯 이전의 그와는 다른 사람이 되었다. 이번 소설집은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고자 ‘변화’를 목적으로 삼지는 않았다. 백민석은 이 연옥 같은 세상에서 ‘살아간다는 것’에 대해, 무의미한 삶에 내던져진 인간들이 비참을 견뎌내는 방식에 대해 치열하게 다가간다. 독자들은 그의 고민을 되새기며 과연 그의 지난 10년이 소설과 우리들의 바깥에 자리했는지 의심하며 이번 소설집을 더욱 바짝 끌어당기게 될 것이다. 어쩌면 그는 우리에게서 그리 멀리 있지 않았는지도 모른다. 이음새와 맺음새-덜어낸 것과 가져온 것 소설집 『혀끝의 남자』는 이전 백민석 소설의 세계들과 몇 개의 이음새를 공유한다. 특히 수록작 「폭력의 기원」은 그의 유년과 맞닿아 도시 철거촌의 익숙한 풍경을 펼쳐 보인다. 때가 꼬질꼬질한 옷을 입고 절골을 뛰어놀며 전쟁놀이와 구멍가게 서리로 하루를 보내는 소년들. 도끼로 “네 형 발목을 찍어줄 거야”라는 아이의 천진하고도 순수한 폭력성은 누구나의 어린 시절 속에 숨은 기억의 한구석을 간지럽히기도 한다. 또한 평범한 일상 속에 기이한 상황을 주입함으로써 기이한 세계를 펼쳐 보인다는 점도 「일천구백팔십 년대식 바리케이드」나 「항구적이며 정당하고 포괄적인 평화」 등 여러 수록작에서 발견할 수 있다. 무심한 듯하면서도 힘이 있고, 특별할 것이 없는 것 같아도 따라 읽게 되는 그의 매력적인 문체도 여전하다. 한편으로 이전 작품들과 다른 맺음새, 그를 ‘새로운 백민석’이라고 불러 마땅한 이유들도 있다. 기발표작에서 사라진 것들을 보면 알 수 있는데, 가령 「신데렐라 게임을 아세요?」는 발표 당시 “믿거나말거나박물지 둘”이란 제목의 연작에 포함된 두 에피소드 중 첫번째 에피소드만 덜어낸 것이고 「연옥 일기」는 두번째 에피소드의 후일담 형식으로 수정되었다. 두 에피소드 모두 사건의 배후를 초국적기업 ‘믿거나말거나박물지사’의 음모로 거론하는 부분이 삭제되어 있다. 「항구적이고 정당하며 포괄적인 평화」 역시 믿거나말거나박물지사의 음모를 연상시키는 부분은 삭제되었다. 거대한 시스템의 체계적인 음모를 상징했던 이 회사가 사라진 것은 왜일까? 이에 대해 문학평론가 김형중은 이렇게 말한다. 그는 무엇인가를 가지고 돌아오기 전에, 무엇인가 자신의 소설을 떠받치고 있던 아주 거대한 지주를 버리고 돌아온 셈이다. [……] 미루어 보건대 그는 믿거나말거나박물지사를 버림으로써, 자신의 이전 작업과 완전히 결별하고 싶었던 듯하다. [……] 그는 지난날의 백민석을 ‘버리고 돌아온’ 백민석이다. 이 작품집의 작품들은 따라서 모두 신작이다. 그것들은 이 작품들이 발표되던 당시에 속해 있지 않다. 이 작품들은 우리에게 속해 있다._해설 「무표정하게 타오르는 혀」 이제 모든 것은 다시 씌어져야 한다 그렇다면 백민석은 무엇을 가지고 돌아왔는가. 신작 두 편 중 표제작 「혀끝의 남자」는 그가 여는 새로운 문 앞에 무엇이 있을지를 가늠해보게 한다. 어쩌면 나는 혀끝의 신을 본 것일 수도 있다. 남자도 여자도 인간도 아니라면 방금 내 혀끝에서 태어난 신일 수도 있다. 일억이나 되는 신이 마음에 들지 않아 오 분 전에 내가 새로 구워낸 신일 수도 있다. 신이라면 나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내 혀끝이 종교의 발상지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_「혀끝의 남자」에서 그가 돌아오며 독자들에게 선보이는 첫 소설은 인도에 다녀온 이야기다. 인도 여행기라기보다는 “머리에 불을 이고 혀끝을 걷는 신”에 대한 이야기다. 장바닥에서 구걸을 하는 ‘뼈마디가 다 꺾여서 구겨진 듯한 소년’과 그는 이 완전히 무의미한 세계에 내던져진 비참을 공유한다. 백민석을 아는 독자든 모르는 독자든 그가 천착하는 ‘내던져진 인간 존재의 운명’, 그 분노를 새롭게 나눠 갖게 될 것이다. 한때는 편의점에 급습해 팝콘 봉지를 찢어발기거나 노인의 항문에 우산을 꽂아 넣는 그 미칠 듯한 화를 세상으로 쏘아 올리기도 했지만, 한때는 자기 스스로를 살리기 위해 묵묵히 견뎌보았던 이 세계에 대한 분노. 표정도 없고 신음도 없이, 삶을 삶답게 하기 위해 백민석은 절체절명의 사투를 벌이고 있다. 견뎌냄으로써 지속되는 삶의 우울을 위로하기 위해 인류가 불러낸 일억의 신을 뒤로 하고 백민석은 자신만의 신을 소환한다. 그 신은 머리에 불을 이고 혀끝을 걷는다. 오직 혀 위에서 불탄다. 이 신을 발견하는 일은 그가 언제나 소설가였다는 확신을 갖게 된다. 불타는 혀를 간직한 그에게 삶이라는 고행은 언제나 진행 중이었다. 원숙한 내려놓음이나 익숙한 문장이 아닌 조금 다른 방식으로 소설을 살아온 백민석의 완전히 새로운 문장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너를 만나다 1
청어람 / 박지영 지음 / 201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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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람소설,일반박지영 지음
박지영의 로맨스 소설. 잔혹한 어둠을 밝히던 유일한 빛, 너를 쫓아 세상 밖으로 나왔다. 너와 같은 공간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살 수 있고, 숨이 쉬어졌다. 그런데 진짜 내가, 너를 만났다. '서준수'. 탑 속에 갇힌 라푼젤처럼 브라운관 속에 갇힌 나. 그런 나에게 네가 왔다. 잃어버린 반쪽을 찾듯, 모자란 반쪽을 채우듯, 서로를 알아봤다 그렇게 우리가 만났다. '유지이'. 10년의 사랑. 열아홉, 어린 나이로는 감당할 수 없는 사랑의 책임으로 서로를 잃고, 스물아홉, 숨은그림찾기를 하듯 애달픈 감정을 숨기고 너와 다시 만났다. 우리가 다시 만났다. 찾았다, 준수.1화 너를 만나다 2화 탑에 갇힌 라푼젤 3화 SAVE 4화 변화 5화 삼각 꼭짓점 6화 일렁이다 7화 우리들의 시간 8화 너는 없다 9화 너를 그린다 10화 어째서 11화 사랑의 시선 12화 숨은 그림 찾기 13화 너는 있다 14화 너의 시선“나는 너만 봤다.” 잔혹한 어둠을 밝히던 유일한 빛, 너를 쫓아 세상 밖으로 나왔다. 너와 같은 공간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살 수 있고, 숨이 쉬어졌다. 그런데 진짜 내가, 너를 만났다. _서준수 “……내가 너 구해주면, 네가 날 구해줄 거야?” 탑 속에 갇힌 라푼젤처럼 브라운관 속에 갇힌 나. 그런 나에게 네가 왔다. 잃어버린 반쪽을 찾듯, 모자란 반쪽을 채우듯, 서로를 알아봤다. 그렇게 우리가 만났다. _유지이 10년의 사랑. 열아홉, 어린 나이로는 감당할 수 없는 사랑의 책임으로 서로를 잃고, 스물아홉, 숨은그림찾기를 하듯 애달픈 감정을 숨기고 너와 다시 만났다. 우리가 다시 만났다. 찾았다, 준수.
노팅힐의 나폴레옹
주영사 / 길버트 키스 체스터턴 지음, 이은종 옮김 / 201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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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사소설,일반길버트 키스 체스터턴 지음, 이은종 옮김
'브라운 신부' 시리즈로 유명한 길버트 키스 체스터턴이 1904년에 발표한 첫 번째 소설. 체스터턴은 1984년을 소설의 배경으로 삼는다. 그리고 장밋빛 미래 대신에 런던이 1984년에 오히려 중세의 도시로 돌아갈 것이라고 한다. 1984년 영국 국왕은 기상천외한 발표를 한다. 런던의 각 자치구는 독자의 성벽과 제복, 위병을 갖춘 중세의 도시로 돌아간다. 그리고 각 자치구의 시장은 알파벳 순서에 의해 정해진다. 이 우스꽝스러운 구상은 생각으로만 그치지 않고 실제 정치가 되어 그로부터 10년 동안 우스꽝스러운 현실을 이어갔다. 그러던 차에 노팅힐 구역의 재개발 문제가 불거졌다. 노팅힐의 펌프 스트리트를 현대적으로 개발하려는 무리와 그것을 반대하는 노팅힐 시장 사이의 긴장은 갈수록 높아졌고 급기야 해결 불가능한 상태가 된다. 신성한 노팅힐을 수호하려는 아담 웨인은 결국 자치구끼리의 전쟁을 결심하는데…힐레어 벨록에게 7 제1권 1. 예언술에 대한 머리말 10 2. 녹색 옷의 사나이 17 3. 유머의 언덕 38 제2권 1. 자유시 헌장 48 2. 시장 회의 61 3. 광인 등장 75 제3권 1. 아담 웨인의 정신 상태 92 2. 놀라운 턴불 씨 108 3. 버크 씨의 실험 120 제4권 1. 가로등 전투 139 2. <코트 저널> 특파원 155 3. 거대한 사우스 켄싱턴 군대 167 제5권 1. 노팅힐 제국 191 2. 최후의 전투 207 3. 두 개의 목소리 216 작품 해설: 같은 뇌의 갈라진 두 개의 엽 226우스꽝스러운 정치 풍자 속에서 엿보는 인간의 본성 1984년 영국 국왕은 기상천외한 발표를 한다. 런던의 각 자치구는 독자의 성벽과 제복, 위병을 갖춘 중세의 도시로 돌아간다. 그리고 각 자치구의 시장은 알파벳 순서에 의해 정해진다. 이 우스꽝스러운 구상은 생각으로만 그치지 않고 실제 정치가 되어 그로부터 10년 동안 우스꽝스러운 현실을 이어갔다. 그러던 차에 노팅힐 구역의 재개발 문제가 불거졌다. 노팅힐의 펌프 스트리트를 현대적으로 개발하려는 무리와 그것을 반대하는 노팅힐 시장 사이의 긴장은 갈수록 높아졌고 급기야 해결 불가능한 상태가 된다. 신성한 노팅힐을 수호하려는 아담 웨인은 결국 자치구끼리의 전쟁을 결심하는데……. [출판사 서평] 브라운 신부 시리즈로 유명한 길버트 키스 체스터턴이 1904년에 발표한 첫 번째 소설. 체스터턴은 1984년을 소설의 배경으로 삼는다. 그리고 장밋빛 미래 대신에 런던이 1984년에 오히려 중세의 도시로 돌아갈 것이라고 한다. 영국 국왕 어버론 퀸이 이런 중세 도시로의 회귀라는 우스꽝스러운 생각을 만들었고 그의 열렬한 추종자 아담 웨인이 그것을 한층 더 가속화한다. 이 두 미치광이의 노력은 마침내 런던을 내전이라는 비극으로 몰고 가는데……. 체스터턴은 이 두 사람의 좌충우돌하는 과정을 통해 독자를 웃게 만들고, 내전의 비극을 통해 인간의 본성이 무엇인지를 보여 준다. 그리고 어버론 퀸과 아담 웨인으로 대표되는 인간의 본성, 즉 조소와 열정 중에 무엇이 더 위험한지 생각해 보게 만든다.
생산적 책쓰기
위닝북스 / 김태광.권동희 지음 / 2016.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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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닝북스소설,일반김태광.권동희 지음
책쓰기의 기초부터 책 출간까지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책쓰기 안내서. 책쓰기는 최고의 자기계발이다. 학생, 주부, 직장인들이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내 이름으로 된 책을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들이 책을 쓰는 이유는, 독자로서의 인생은 달라지지 않지만 저자가 되면 인생이 달라진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독자는 작가의 책을 읽어주는 수동적인 사람에 지나지 않지만 책을 써서 저자가 된다면 독자들에게 내 지식과 경험, 철학을 들려주는 능동적인 사람으로 거듭나게 된다. 이러한 이유로 저자는 인생 2막을 위한 준비로 책쓰기를 권유한다. 지금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조직에 몸담고 있다면, 하루라도 빨리 내 이름으로 된 저서를 펴냄으로써 세상에 나를 라고 이야기한다. 즉, 퍼스널 브랜딩을 스스로 하는 것이다.프롤로그 ……4 Chapter 1 암울한 현실을 극복하려면 책쓰기가 답이다 01 책쓰기는 이 시대의 생존 조건이다 ……15 02 인생은 생각보다 길다 ……23 03 독자에서 저자로 자신을 업그레이드 하라 ……27 04 글쓰기보다 책쓰기가 훨씬 쉽다 ……34 05 초·중·고등학생도 가능한 전략적 책쓰기 ……40 06 책쓰기는 자기계발의 종결판이다 ……48 07 잘 쓴 저서 한 권은 박사 학위보다 더 빛난다……54 08 세월이 흐를수록 잘나가는 사람들의 비결 ……62 09 관심 분야, 취미, 직업을 토대로 책을 써라 ……67 10 책을 써야 보다 빨리 성공한다 ……73 11 책쓰기는 독서의 수준을 높인다 ……79 12 책을 잘 쓰려면 절대 도서관에 가지 마라 ……85 13 바로 지금이 책을 쓰기 위한 최적의 시간이다 ……91 Chapter 2 직업별 책쓰기 콘셉트 정하는 비법 01 은행원·재무 설계 컨설턴트 ……101 02 건축가·인테리어 전문가 ……103 03 연예인 ……106 04 수의사 ……108 05 출판번역가 ……111 06 여행이 취미인 사람 ……113 07 스튜어디스 ……116 08 사업가 ……119 09 경찰 ……122 10 교사 ……125 11 교수 ……128 12 의사 ……132 13 주부 ……135 14 종교인 ……138 15 기자 ……141 16 부동산 중개인 ……144 17 심리 상담가 ……147 18 스포츠 선수 ……150 19 정치인 ……153 20 어린이집 · 유치원 대표 ……156 21 직장인 ……159 Chapter 3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다 <한책협> 책쓰기 과정
고형렬 에세이 장자 2 : 제물론
에세이스트사 / 고형렬 (지은이) / 2019.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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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스트사소설,일반고형렬 (지은이)
고형렬의 에세이 장자 전집 개정판. 모든 해석 너머에 가려진 장자를 불러내는 과정의 기록이다. 알기 위해 읽지 말고 앎을 지우기 위해 읽어야 한다. 실용을 위해 읽지 말고 무용에 이르기 위해 읽어야 한다. 길을 찾기 위해 읽지 말고 길을 잃기 위해 읽어야 한다.머리말 4 길게 내쉬는 남곽자기의 숨소리 12 언아, 너는 천뢰(天)를 아는가 28 조조(調調)하고 조조()하다 46 소리 내어 우는 한 줄기 바람의 비밀 66 늙은 자들, 함정에 빠진 자들 84 악출허(樂出虛) 음악은 텅 빈 곳에서부터 101 백구륙(百九六)의 몸의 발견 121 뛰어가는 말 등에서 사는 진치(盡馳)의 삶 140 ‘무(無) 속에서’인간은 숙명적 존재 158 언어와 도의 관계 178 방생지설(放生之說), 만물은 나와 함께 198 도추(道樞)여, 문 여닫는 소리 요란하다 218 천지일지(天地一指) 237 쓰지 않고 다 쓰는 우제용(寓諸庸) 257 만물의 천균(天均)에서 쉬는 양행(兩行) 275 완성과 파괴와 ‘있다’와 ‘없다’ 295 종신무성(終身無成), 완성이란 없다 313 나는 알지 못하겠다 334 만물과 나는 하나이다 352 도(道)와 말[언(言)]의 경계에서 372 보광(光), 도는 나타나지 않는다 392 석연치 않은 요(堯)의 마음은 무엇일까 412 왕예(王倪), 네 번의 앎에 대한 부정 432 정처미색(正處味色)과 먹이사슬을 보다 451 인의와 시비를 버리고 세상 밖을 떠도는 471 공자 따위가 그런 지식을 가지고 어찌 490 아름다운 사랑의 도 511 장자의 신비한 꿈의 발견 531 모든 꿈은 깨어나지 않을 것 552 번연효란(樊然亂), 우리는 서로 안다고? 571 천예와 만연의 ‘이것[시(是)]’으로 591 그림자와 망량(罔兩)과 관찰자 장자 611 물화(物化) 장주의 꿈인가, 나비의 꿈인가 630 종언(終焉) 650고형렬의 에세이 장자 전집(전 7권, 2019년 7월 11일 초판 1쇄)을 완질한 후 전권의 내용을 고치고 보완한 증보판을 낱권으로 출간한다. 이 책은 모든 해석 너머에 가려진 장자를 불러내는 과정의 기록이다. 알기 위해 읽지 말고 앎을 지우기 위해 읽어야 한다. 실용을 위해 읽지 말고 무용에 이르기 위해 읽어야 한다. 길을 찾기 위해 읽지 말고 길을 잃기 위해 읽어야 한다. “어떤 체제도 권력도 인간을 억압할 수 없다”는 목소리가 2,300년 전 장자에게서 나왔다는 것은 매우 충격적이다. 장자는 “인간을 중심에 두면서도 빈틈이 없는 자연의 기(機, 도)에 대해 탓하지 않는 방외적이고 무정(無情)의 태도”로 천하의 도에 대응하였다. 작가는 장자 여행이 경탄과 치유의 시간이었으며 “앎과 부지를 의심하면서 낡아버린 언어가 새로워”지는 것을 경험했다고 고백한다. “도시 속에서 자고 깨고 먹고 사는 익명의 그대에게 꼭 이 책을 선물하고 싶다. 다른 세상에서 살았다는 것을 알게 되길 바란다. 또 아름답고 슬픈 몽음주자(夢飮酒者) 시절을 꿈이라고 말할 수 있길 바란다. 장자의 글에서 문명이 밟지 못한 저 너머에 있는 자연의 길을 걸어가기 바란다.(본문 중에서)” 출판사의 서평을 절제하고 뒤쪽에 본문의 문장을 발췌하여 덧붙인다.장자는 바람의 시인이다. 부대괴애기(夫大塊噫氣) 기명위풍(其名爲風)이 그 최초의 명명(命名)이다. 대괴(大塊)의 쉼쉬는 소리가 바람이다. 구멍들이 울부짖는 지구와 우주의 애기(噫氣)를 장자는 바람이라고 명한다. 이 바람의 명명과 출현이 〈제물론〉의 시작이다. 세상의 바람이 여기서부터 불기 시작한 셈이다. 만물이 눈을 깜박이며 의미를 찾기 시작하는 곳이다. (…)태고부터 여기에서 바람이 일어나고 그 바람이 모든 사물의 구멍에 닿으면 풍성(風聲)이 생긴다. 자기는 지상의 모든 사물엔 구멍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울지 않는 물건이 없다. 존재하는 것은 운다. 스스로 무언가를 향하여 자신을 울린다. 장자는 이 소리에 민감했던 것 같다. 특히 장자는 자전하는 지구의 땅이 숨을 쉬는 이것의 우주적 심리적 청각을 돋아세울 것을 우리에게 요청하였다. 이 소리에서 제물의 도가 시작한다는 것은 의미심장하다. 그러므로 이 울음은 하늘과 바람에 대한 지상적 존재들의 조건이고 성품이며 언어이다. 마치 어미와 조물주를 찾는 지상의 크고 작은 물건들의 호명과 울부짖음과 생명들의 울음소리 같다. 그 소리를 듣고 있으면 침묵하게 되고 정처 없이 떠도는 만물들의 정적과 운행이 슬퍼진다. 모든 생명체와 무정물들이 하늘 아래의 존재이기 때문이다. 이 뇌(?)사상도 붕(鵬)사상과 같이 하늘의 사상이라 할 수 있다. 물론 바람이 사라지는 곳이 어디인지 모르지만 바람이 일어나는 곳도 정해져있지 않다. 알려고 한다면 그건 어리석은 짓. 제물이란 말 자체가 자연에는 없다. 그러나 여기 의심할 수 없는 ‘나’가 있으니 ‘제물론’이 발생하기 시작한다. 나 바깥의 모든 문제가 발생하고 자연, 정치, 이념, 시비로 나아간다. 상아 속에서 보는 세상은 만화경이다. 꿈의 발견은 상아 속에서 천뢰를 듣는 귀와 마음을 얻는 일이기도 하다. 풍광이 아름다운 바람이 빠져나간 숲속에 있는 침묵의 흐름이 그대가 좋아하는 천진(天眞)의 풍경이다. 소요의 주인공은 무궁자이며 이는 바람을 벗 삼고 그 바람소리를 즐겨 듣는다. 바람과 함께 가지 못한 것들만 숲속에 남아있다. 떠나지 못한 것들만 심심하고 무료하지만 여기가 좋다. 그들이 바로 우리이며 우리 속에 나는 있다.
2022 이공자 ITQ 인터넷
아소미디어(아카데미소프트) / KIE 기획연구실 (지은이) /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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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소미디어(아카데미소프트)소설,일반KIE 기획연구실 (지은이)
최근에 출제된 ITQ 시험의 출제유형을 분석하여 새롭게 변경된 내용과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부분을 단계별로 체크하고 작성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출제유형 완전정복에서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시험에 대한 전반적인 유형을 파악하고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모의고사를 구성하였다.PART 1 ITQ 시험 안내 및 자료 사용방법 시험분석 01 정보기술자격(ITQ) 시험 안내 시험분석 02 ITQ 회원 가입 및 시험 접수 안내 시험분석 03 자료 사용 방법 PART 2 출제유형 완전정복 출제유형 01 인터넷 윤리 출제유형 02 인터넷 검색 - 일반 검색Ⅰ 출제유형 03 인터넷 검색 - 일반 검색Ⅱ 출제유형 04 인터넷 검색 - 가로•세로 정보검색 출제유형 05 인터넷 검색 - 실용 검색 출제유형 06 정보가공 PART 3 유형정복 모의고사 제 01 회 유형정복 모의고사 ~ 제 10 회 유형정복 모의고사 PART 4 최신 기출 문제 제 01 회 최신 기출 문제 ~ 제 20 회 최신 기출 문제 [ITQ자료 홈페이지 다운로드] ※ www.aso,co.kr / www.asotup.co.kr ● ITQ 인터넷 답안파일(양식)과 정답 파일 : ITQ 인터넷 교재에 답안파일(양식)과 정답파일을 제공합니다.● 출제유형 완전정복하기 최근에 출제된 ITQ 시험의 출제유형을 분석하여 새롭게 변경된 내용과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부분을 단계별로 체크하고 작성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 출제예상 모의고사 출제유형 완전정복에서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시험에 대한 전반적인 유형을 파악하고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모의고사를 구성하였습니다. ● 최신유형 기출문제 최근에 출제된 기출문제의 유형을 파악하여 ITQ 시험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검은 사복과 하얀 헬멧
한국학술정보 / 한국학술정보 (엮은이) / 2025.02.03
80,000

한국학술정보소설,일반한국학술정보 (엮은이)
12·3 비상계엄 선포부터 현안의 중심이 된 국회와 각 정당이 공개적으로 발표한 회의록과 성명문 등을 엮은 기록물이다.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제삼자의 필터를 거친 보도를 배제하고 한국 의회의 실제 모습을 담아냄으로써, 우리 사회를 비롯해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이 사건의 실체를 기록하고 기억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출간되었다.머리말 2025년 1월 9일 오후: 비상계엄 및 제주항공 참사 관련 긴급 현안 질의, 백골단 기자회견 국회운영위원회 (제5차): 비상계엄 및 제주항공 참사 긴급 현안 질의 증인 추가, 대통령 관저 감사요구안 상정 국회본회의 (제5차): 비상계엄 및 제주항공 참사 관련 긴급 현안 질의 [의안] 윤석열 정부의 내란·외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김용민의원·황운하의원·천하람의원 외 188인): 본회의 수정가결, 1/13 [의안] 윤석열 정부의 내란·외한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신장식 의원 등 12인): 소관위 접수 [국회] 김민전 국민의힘 국회의원, 김정현 반공청년단 대표 국회 기자회견문: 백골단 기자회견 [국민의힘] 신동욱 수석대변인 논평: 송영길 유죄 관련 야당 비판, 윤석열 체포 중지 촉구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박창진 부대변인 브리핑: 여당의 한남동 시위 참여, 백골단 기자회견 비판 [조국혁신당] 김보협 수석대변인, 강미정 대변인 논평: 탈당 권유 권성동, 공수처 반대 오세훈 비판 [진보당] 윤종오 원내대표 브리핑, 홍성규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백골단 기자회견 비판 2025년 1월 10일 : 법제사법위원회 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제2차):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대진, 한국언론재단이사장 김효재, 국가유산청장 최응천 등 현안 질의 법제사법위원회 (제3차): 비상계엄 내란·외환죄 특검법 재상정 법제사법위원회 (제3차 법안심사제1소위원회): 비상계엄 내란·외환죄 특검법 논의 [의안] 국회의원(김민전) 제명 촉구 결의안 (박성준의원, 정춘생의원, 정혜경의원, 용혜인의원, 한창민의원 외 186인): 소관위 접수 [국민의힘]원내대책회의 주요내용: 특검법 재발의, 윤석열 수사 적법성, 이재명-외신 비밀회동 비판 [더불어민주당] 제63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 명태균 게이트, 백골단, 윤석열 체포 촉구, 박정훈 대령 무죄 판결 [조국혁신당] 김보협 수석대변인 논평브리핑: 대통령실경호처장 체포, 특검법과 영장 집행 관련 권한대행 개입 촉구 [진보당] 홍성규 수석대변인 논평: 권한대행 경호처 개입, 백골단 김민선 의원 사퇴 촉구 2025년 1월 11일 특검법과 가짜뉴스 규제 논란 [국민의힘] 박수민 원내대변인 논평: 특검법 외환죄, 유튜버 고발, 카톡 검열 등 야당 비판 [더불어민주당] 강유정 원내대변인 논평: 국민의힘 발의 특검법 비판, 대통령경호처 협조 촉구 [조국혁신당] 권성동 원내대표는 “느닷없는 계엄” 책임을 어떻게 묻겠다는 것인가 [진보당] 홍성규 수석대변인 논평: 국민의힘 권영세 발언 및 이재명-외신 비밀회동 주장 관련 비판 [대통령경호처] 대통령경호처 내부 게시판 작성 글: 영장 집행 방해의 부당함, 협조 당위성 2025년 1월 12일: 체포 임박 [국회]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재집행에 즈음한 우원식 국회의장 입장문 [국민의힘]신동욱 수석대변인, 조용술 대변인 논평: 특검법 외환죄, 카톡 검열 등 야당 비판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대변인 브리핑: 국민의힘 발의 특검법, 윤석열 체포 거부 비판 [조국혁신당]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신년 기자간담회 현장 발언 주요 내용: 검찰 개혁, 탄핵, 국민의힘 위헌정당해산심판청구 등 [진보당] ‘포장만 바꾼 박스갈이 특검반대’- 그렇다고 ‘내란정당 국민의힘’ 혐의 못 벗어! 2025년 1월 13일 : 내란·외환죄 특검법 법사위 가결, 국가인권위원회 파행 법제사법위원회 (제4차): 비상계엄 내란·외환죄 특검법 가결 정보위원회 (제1차): 회의 공개/비공개 진행 여부 여야 설전 행정안전위원회 (제2차): 경찰청장직무대행 이호영, 행정안전부장관직무대행 고기동, 소방청장 허석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사무총장 김용빈 등 긴급 현안 질의 [인권위원회 의안] 계엄 선포로 야기된 국가적 위기 극복 대책 권고의 건(김용원, 한석훈, 김종민, 이한별, 강정혜) [더불어민주당] 인권위원장 고민정, 헌법부정·내란선동 한 김용원 등... 인권위원 사퇴하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의 주요내용: 윤석열 체포 시도, 특검법, SNS 검열 등 야당 비판, 여론조사 지지율 상승 [의안] 국회의원(김민전) 징계안(정춘생의원 등 20인): 접수 [더불어민주당] 제64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 특검법과 체포 반대 국민의힘 비판, 가짜뉴스 지적, 대통령경호처 상황 [조국혁신당] 제59차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 체포 거부 윤석열, 반대 국민의힘, 부정선거 주장 등 비판 [진보당] 제28차 대표단회의 모두발언: 무력 충돌 우려, 윤석열 긴급 체포 촉구 부록 헌법 전문 계엄법 전문국회와 정당 자료로 살펴보는 12·3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 사태 제9권 검은 사복과 하얀 헬멧: 비상계엄 및 제주항공 참사 긴급 현안 질의와 백골단 기자회견 (1.9.~1.13.) - 2024년 12월 3일 20시 25분경, 윤석열 대통령은 긴급 대국민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1979년 이후 45년 만에, 1987년 민주화 항쟁 이후 처음 있는 일이었다. 그는 국회의 잇따른 탄핵 소추와 예산 삭감이 정부 운영을 마비시키려는 시도라며, 비상계엄은 “종북 반국가 세력들을 척결”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계엄 선포 직후, 경찰과 계엄군은 국회의 출입문을 봉쇄하기 시작했다. 국회의 정치활동을 금지하는 내용을 첫 번째로 실은 계엄 포고문도 발표되었다. 그러나 국회의원들은 담을 넘어 국회로 진입했고, 시민들도 어느새 모여 국회 앞을 지켰다. 긴장이 고조되며 계엄군이 국회 본관 창문을 깨고 내부로 진입하기도 했지만, 시민과 보좌진은 몸을 던져 바리케이드를 쌓고 소화기 분말을 뿌리며 저항했다. 계엄군이 회의장 앞까지 도달한 12월 4일 오전 1시경, 국회는 재석 190명 전원의 찬성으로 비상계엄 해제를 의결했다. 비상계엄 선포로부터 불과 세 시간 만이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그로부터 다시 세 시간이 지난 4시 30분경 계엄령 해제를 공식 발표했다. 국민과 국회의 신속한 대응으로 계엄령은 여섯 시간여 만에 해제되었으나, 그 여파는 우리 사회 전반에 가늠할 수 없는 여파를 미치고 있다. 이 책은 12·3 비상계엄 선포부터 현안의 중심이 된 국회와 각 정당이 공개적으로 발표한 회의록과 성명문 등을 엮은 기록물이다.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제삼자의 필터를 거친 보도를 배제하고 한국 의회의 실제 모습을 담아냄으로써, 우리 사회를 비롯해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이 사건의 실체를 기록하고 기억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출간되었다. 물론, 국회와 정당만이 우리 사회와 현안의 전부는 아니다. 거리 곳곳을 밝힌 불빛과 목소리, 각계각층의 시국선언, 수사기관의 상황 보고, 언론과 매체의 분석, 그리고 조용히 일상을 지키며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의 노력이 모여 우리의 현재를 이루고 있다. 그럼에도 이 책이 국회와 정당의 움직임을 기록하고자 한 이유는, 그들이 사회 전체의 의지를 반영하는 대표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계엄령 해제를 포함해 향후 이뤄진 주요한 사회·정치적 결정은 모두 시민의 요구와 더불어 국회의 민주적 절차를 통해 이루어졌다. 이를 충실히 기록하는 일은 우리 사회가 민주주의의 과정을 이해하고 앞으로의 도전에 대비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 한편, 이 책 역시 분량과 구성의 한계상 국회와 정당이 내놓은 모든 의견과 자료를 담지는 못했다. 정당 관련 자료는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다섯 개 정당의 자료를 실었으며, 공식적으로 발표한 주요 입장과 보도자료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원내 정당 가운데 전문을 실지 못한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의 자료와 기타 관련 논평 등은 비어 있는 지면을 활용해 최대한 소개하고자 했다. 본 총서의 제9권은 현직 대통령의 체포영장 재발부와 특검법 부결 이후 긴장이 고조되었던 2025년 1월 9일 오후부터 1월 13일까지의 내용을 다룬다. 1월 9일 오후 열린 제5차 국회본회의에서는 비상계엄 및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하여 공수처처장 오동운, 법무부장관직무대행 김석우, 헌법재판소장 김정원, 선관위 사무총장 김용빈 등의 긴급 현안 질의가 있었다. 동시에 의회 밖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변호인 측의, 의회 안에서는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과 반공청년단 김정현 대표의 기자회견이 있었다. 윤석열의 체포영장 재집행과 관련한 여야와 시위대의 갈등이 고조되는 와중 80, 90년대 정치깡패의 상징인 '백골단'의 이름을 자랑스레 소개한 이 기자회견에는 온갖 비난이 쏟아졌고, 국민의힘조차 반 걸음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다. 1월 10일에는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외환죄 등을 포함한 새로운 특검법이 새로이 상정되었고, 더불어민주당이 일부 유튜버 등을 내란선전 혐의로 고발하면서 가짜뉴스 규제와 관련한 논란이 불거졌다. 또한 앞선 기자회견과 관련해 김민전 의원의 제명안이 발의되기도 했다. 주말인 1월 11일과 12일에는 원내 회의는 없었지만 윤석열의 체포영장 기한이 다가오며 2차 집행이 곧 이뤄질 거란 긴장이 이어졌다. 10일 박종준 대통령경호처장이 체포되면서 경호처 내부의 불만이 점점 확산되고 있단 정황이 포착되기도 했다. 13일에는 외환죄를 포함해 새로이 상정된 특검법이 '종북 특검'이라는 국민의힘의 비판 속에서도 법사위를 통과했고, 윤석열 대통령의 방어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내용의 안건이 국가인권위원회에 상정 예정이었다가 내부 직원들 및 야권 국회의원들의 항의에 무산되기도 했다. 의회 자료는 아니지만 해당 안건 역시 이 책에 수록하였으며, 이밖에도 10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13일 행정안전위원회의 국무위원 현안 질의 회의록, 새로이 상정된 특검법 의안, 국민의힘의 김민전의원 징계안 등도 각 일자에 맞게 수록했다. 이 책이 한국 사회가 과거를 기억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길 바란다. --- 일러두기 · 이 책은 2024년 12월 3일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해당 사안과 관련한 의회와 정당의 공개 회의록 및 상정 안건, 공식 보도자료 등을 엮은 것입니다. · 이 책의 자료는 〈국회회의록의 발간 및 보존 등에 관한 규정〉 제2조에 따른 임시회의록을 포함하며, 본문 내 자료에 해당 사실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 각 자료는 최대한 시간 순서에 따라 배치했습니다. 의안은 검토나 의결 일자가 아닌 제안 일자에 맞춰 배치했고, 폐기된 의안도 중요도에 따라 수록했습니다. · 모든 자료는 머리말과 꼬리말을 제외하고 원문 상태 그대로 보존하였습니다. 다만, 공식 문서 형태가 아닌 웹상에 게재된 자료는 책에 수록하기 위해 양식을 수정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맞춤법을 포함하여 원문의 내용에는 어떠한 수정도 가하지 않았음을 밝힙니다. · 목차의 각 항목에 표시한 부제는 원문 자료에 없는 것으로, 주요 논의 사항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추가한 정보입니다. 의안의 경우 최종 검색일을 기준으로 의결 상황과 일자를 표기했습니다. · 모든 자료는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등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것으로, 최종 검색일은 2025년 1월 21일입니다.
일본온천여행
꿈의지도 / 인페인터글로벌 (지은이) / 2025.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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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지도소설,일반인페인터글로벌 (지은이)
휴식과 힐링의 대명사 일본 온천 여행을 안내하는 가이드북. 온천욕 즐기며 여행하기 좋은 일본의 대표 온천 여행지 39곳과 150여 온천을 소개했다. 온천 여행지마다 추천 료칸, 교통편, 온천 특산품, 주변 여행지, 추천 일정 등 여행에 필요한 정보를 가득 담았다. 또한 탕치, 휴식, 미식 등 온천 타입별 특성과 온천 료칸 이용법도 자세히 알려준다.프롤로그 일본 온천 알아보기 일본 온천 안내도 01 온천이란? 02 일본 온천 100% 즐기기 03 료칸에서의 하룻밤 04 온천 여행 만들기 05 온천교통 완전정복 06 온천에만 있다, 온천 특산품 07 테마별로 추천하는 일본 온천 지역별 일본 온천 가이드 홋카이도 홋카이도 알아보기 온천 여행 가볼까? 01 노보리베쓰 온천 02 조잔케이 온천 [주변 관광지] 삿포로시 도호쿠 도호쿠 알아보기 온천 여행 가볼까? 01 뉴토 온천향 02 다마가와 온천 [주변 관광지] 아키타현 03 나루코 온천 [주변 관광지] 센다이시 04 다케 온천 [주변 관광지] 히로사키시 05 자오 온천 [주변 관광지] 야마가타시 06 긴잔 온천 간토·신에쓰 간토·신에쓰 알아보기 온천 여행 가볼까? 01 하코네 온천 [타박타박 온천가 산책] 하코네유모토 온천향 [타박타박 온천가 산책] 고라 온천 [주변 관광지] 하코네초 [주변 관광지] 도쿄도 02 구사쓰 온천 [타박타박 온천가 산책] 구사쓰 온천 03 시라호네 온천 04 유다나카 온천 05 벳쇼 온천 [주변 관광지] 가루이자와초 06 에치고유자와 온천 [주변 관광지] 니가타현 07 아타미 온천·이토 온천 [주변 관광지] 시즈오카현 주부 주부 알아보기 온천 여행 가볼까? 01 게로 온천 [타박타박 온천가 산책] 게로 온천 02 히다타카야마 온천 [타박타박 온천가 산책] 히다타카야마 온천 03 히라유 온천 [주변 관광지] 나고야시 04 우나즈키 온천 [주변 관광지] 도야마현 간사이 간사이 알아보기 온천 여행 가볼까? 01 아리마 온천 [타박타박 온천가 산책] 아리마 온천 02 기노사키 온천 [타박타박 온천가 산책] 기노사키 온천 [주변 관광지] 고베시 03 난키시라하마 온천 04 난키카쓰우라 온천 05 가와유 온천·유노미네 온천 06 류진 온천 Special Page 와카야마의 세계문화유산 순례길, 구마노고도 [주변 관광지] 와카야마현 [주변 관광지] 오사카시 주고쿠·시코쿠 주고쿠·시코쿠 알아보기 온천 여행 가볼까? 01 미사사 온천 02 가이케 온천 [주변 관광지] 돗토리현 03 다마쓰쿠리 온천 [주변 관광지] 시마네현 04 도고 온천 [타박타박 온천가 산책] 도고 온천 [주변 관광지] 마쓰야마시 05 곤피라 온천향 [주변 관광지] 고토히라초 규슈 규슈 알아보기 온천 여행 해볼까? 01 벳푸핫토 온천 02 유후인 온천 [타박타박 온천가 산책] 유후인 온천 [주변 관광지] 후쿠오카시 03 구로카와 온천 [타박타박 온천가 산책] 구로카와 온천 [주변 관광지] 구마모토시 04 이부스키 온천 [주변 관광지] 가고시마현 05 우레시노 온천 06 후루유 온천 [주변 관광지] 사가현 07 운젠 온천 [주변 관광지] 나가사키시 08 이키 유노모토 온천향온천 덕후들을 설레게 했던 ‘일본 온천 여행’의 화려한 귀환, 2026-2027 최신판! 온천 여행 하기 좋은 일본의 대표 온천 여행지 39곳과 머물고 싶은 150여 온천 대공개! 온천 여행지별 추천 료칸, 특산품, 주변 여행지, 추천 일정, 교통편 등 알찬 정보 가득! 힐링의 대명사 일본 온천 여행의 모든 것을 한 권에 담다! 일본 여행자들의 관심 1순위 온천 여행! 일본 여행자들의 하나같은 소망은 온천 료칸에 머물면서 온천욕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싶어한다. 여름에는 녹음이, 겨울에는 함박눈이 찾아드는 노천탕에 몸을 담그면 몸의 피로는 물론, 마음 속 스트레스까지 녹아내린다. 여기에 온천 료칸에서 정성으로 준비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몸과 마음이 산뜻하게 재충전 된다. 온천이 있는 료칸이나 호텔은 그냥 하룻밤 머무는 숙소가 아니라 귀한 손님 대접을 받아가며 쉬어가는 곳이다. 일본 온천 여행이 힐링과 치유 여행의 대명사가 된 이유다. 일본 온천 여행의 모든 것을 담은 <일본 온천 여행>이 2026-2027 최신판으로 돌아왔다. 최근 일본은 오버 투어리즘이라 불릴 만큼 많은 해외 여행자들이 몰리면서 여행지 물가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특히, 료칸이나 호텔 같은 숙소 가격이 급격히 올랐다. 숙소를 찾아가는 교통편도 변화가 많았다. <일본 온천 여행 2026-2027 최신판>에서는 온천 여행지별 료칸이나 호텔을 다시 한 번 엄선해 소개하고, 영업시간, 요금, 교통편 등 정보를 대대적으로 업데이트 했다. 또 규슈 나가사키현의 온천향 이키 유노모토도 새롭게 추가했다. 힐링과 휴식이 있는 일본 여행을 꿈꾼다면, 일본 온천 여행 덕후라면 <일본 온천 여행 2026-207 최신판>은 소장 1순위다. 홋카이도에서 규슈까지 온천 여행 하기 좋은 일본 온천향 39곳 망라! 일본은 세계적인 온천 왕국이다. 어느 곳을 여행 가더라도 이름난 온천 한 두 곳은 꼭 있다. 특히, 온천 성분이 각기 다른 온천이 한 곳에 몰려 있거나 온천 거리가 형성되어 온천 순례를 할 수 있는 온천향도 많다. 온천향에는 수백 년 이어 내려온 전통의 료칸이 있고, 타박타박 순례할 수 있는 온천 거리가 있다. 각각의 온천은 저마다의 특성과 테마가 있어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일에 맞춰 온천 여행을 할 수 있다. <일본 온천 여행 2026-2027 최신판>은 북쪽 홋카이도에서 남쪽 규슈까지 일본을 7개 지역으로 나누어 39곳의 온천 여행지를 소개한다. 여기에는 때 묻지 않은 대자연이 펼쳐진 홋카이도, 한여름에도 선선한 날씨와 겨울에는 새하얀 눈이 온 세상을 뒤덮는 본섬 북동부 도후쿠, 도쿄를 끼고 있어 트렌디하고 고급스러운 온천이 발달한 간토, 일본 본섬의 중심으로 오랜 역사와 전통이 촘촘히 새겨진 숨은 보석 같은 주부, 시골 마을의 여유로운 풍광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주고쿠와 시코쿠, 벳부와 유후인 등 일본 최고의 온천 여행지가 있는 규슈 등이 모두 포함됐다. 온천 여행지별로 온천의 특징에 대한 소개는 기본. 지역별 향토요리 및 먹을거리, 꼭 사야 할 쇼핑 리스트, 교통편, 주변 여행지 등도 알차게 소개하고 있어 혼자서 여행 계획을 짜도 불편이 없게 했다. 온천 여행의 꽃 료칸 및 숙박 시설 추천, 찾아가는 법과 예약하는 법 등 상세 안내! 뭐니 뭐니 해도 일본 온천의 꽃은 ‘료칸’이다. 한자 그대로 읽으면 ‘여관’이지만 우리나라의 여관을 생각하면 오산이다. 일본 료칸에서는 최고급 시설에서 극진한 접대를 받을 수 있다. 특히 대를 이어 내려오는 전통 료칸에서는 모든 서비스에 소홀함이 없다. 그렇다고 ‘전통’이라는 단어에서 ‘구식’을 떠올리면 곤란하다. 료칸은 현대의 흐름에 발맞춰 다양하게 진화하고 있어 아주 모던하게 진화한 료칸도 있다. 료칸에는 오롯이 나에게만 집중할 수 있는 프라이빗한 객실 온천, 추운 겨울 눈 덮인 산속에서 즐기는 노천 온천, 다다미방에서 호사스럽게 누릴 수 있는 전통 가이세키 요리, 유카타 입고 타박타박 거닐 수 있는 아늑한 정원 등 저마다 특색이 있다. 일본의 전통 문화와 생활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료칸에서는 그 어떤 여행보다도 특별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다. <일본 온천 여행 2026-2027 최신판>에서는 온천 여행지별로 다양한 료칸을 소개한다. 료칸 시설과 분위기, 이용료, 료칸에서 하룻밤을 알차게 보내는 방법, 예약하는 방법과 찾아가는 방법을 상세히 안내한다. 료칸과 아울러 현대적 시설을 갖춘 온천 호텔도 엄선해 소개했다. 온천 소믈리에가 알려주는 온천 기초 지식과 입욕법 등 일본 온천 제대로 즐기는 법 소개! 우리나라와 일본은 온천 문화가 조금 다르다. 우리나라에서는 온천이 ‘씻는다’는 개념이 강한 반면, 일본에서는 ‘담근다’는 의미가 강하다. 또한, 남녀가 함께 혼욕을 하는 온천도 있고, 몇 명만 들어가도 꽉 차는 작은 온천탕이 있는 곳도 있다. 온천 성분도 아주 다양해 자신의 체질과 몸 상태에 맞는 온천을 골라 온천욕을 해야 하기도 한다. 이처럼 일본은 우리와 온천 문화와 온천마다 성분이 다르기 때문에 온천에 대한 기초 지식과 입욕법을 알고 가야 한다. <일본 온천 여행 2026-2027 최신판>은 일본 온천에 대한 기초 지식과 입욕법을 자세히 알려준다. 일본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온천을 이용하면 되는지, 온천에서 피해야 할 행동은 어떤 것이 있는지, 치료와 휴식, 미용 등 온천 성분에 따른 온천 선택법 등에 대해 알려준다. 또한 일본 온천을 100% 즐기는 방법에 대해서도 빼놓지 않았다. 온천향에서 여러 탕을 돌며 온천을 즐기는 온천 순례, 즉 유메구리에 대한 설명과 코스도 알차게 소개했다. 온천 여행을 하며 함께 돌아보면 좋을 주변 관광지와 추천 일정 수록! 온천 여행은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하지만 온천 주변의 관광지가지 섭렵한다면 완벽한 여행이 된다. <일본 온천 여행 2026-2027 최신판>은 온천과 가까운 주변 도시의 관광지 및 맛집을 소개하고 있어 온천과 관광을 동시에 누릴 수 있게 했다. 온천 여행지마다 온천과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천 일정을 교통편까지 자세하게 소개해 혼자서도 온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책에 소개된 플랜만 따라 움직여도 완벽한 온천 여행 스케줄이 완성된다. 아기자기한 일러스트 지도를 보며 타박타박 온천가 산책! 뜨거운 물에 담그는 것만으로 온천 여행을 다 했다고 할 수 없다. 일본 온천 여행은 온천마을을 산책하는 재미가 특별하다. 일본의 온천향에는 료칸을 비롯해 특산품을 파는 상점과 향토색 별미를 파는 식당 등 온천 거리가 형성되어 있다. 일본인들은 온천욕과 더불어 온천 거리를 거닐며 즐기는 것을 유메구리라 부른다. 유메구리에서 가장 신나는 일은 그 지방의 별미 간식을 맛보는 것! 일본은 ‘한정판’의 나라답게 그곳에서만 살 수 있는 한정판 별미가 있다. 맛난 별미를 먹으며 발길 닿는 대로 온천 거리 이곳저곳 기웃거리는 재미가 좋다. 그 지역에서 나는 맥주(지비루)를 테이크 아웃해 마셔도 되고, 촉촉한 롤케이크로 출출한 배를 달래도 좋다. 가족과 친구들에게 줄 선물이 가득한 잡화점에 가는 것 또한 잊지 말자. <일본 온천 여행 2026-2027 최신판>은 온천 마을을 거닐어볼 수 있는 일러스트 지도가 있어 누구라도 편하게 온천가를 산책할 수 있게 도와준다.
위대한 개츠비
별글 /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김소연 옮김 / 2018.02.20
7,700원 ⟶ 6,930원(10% off)

별글소설,일반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김소연 옮김
별글클래식 파스텔 에디션 시리즈. 별처럼 빛나는 고전을 모아 작고 가벼운 문고판으로 엮었으며, 탐낼 만한 예쁜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고전이지만 예스러운 느낌을 최대한 줄이고 문장 하나하나를 가능한 한 쉽게 읽어 내려갈 수 있게 번역했다. 책도 가벼워서 언제든 들고 다니며 틈틈이 볼 수 있는 새로운 고전 시리즈다. 스콧 피츠제럴드는 금주법이 시행되고 재즈가 유행하던 1920년대 미국 뉴욕을 『위대한 개츠비』에 그려냈다. 제1차 세계대전의 승리 이후 물질적으로는 엄청난 풍요를 누리게 되었지만 도덕적, 윤리적으로는 타락한 미국 사회의 치부를 드러내며 소위 아메리칸 드림의 타락과 절망을 담은 소설이다.이 책은 목자가 없습니다.별글클래식에서 〈NEW 파스텔 에디션〉 시리즈를 출시한다. 별처럼 빛나는 고전을 모아 작고 가벼운 문고판으로 엮었으며, 탐낼 만한 예쁜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옛날 번역 그대로 무늬만 바꾼, 표지만 그럴 듯한 책이 아니다. 고전이지만 예스러운 느낌을 최대한 줄이고 문장 하나하나를 가능한 한 쉽게 읽어 내려갈 수 있게 번역했다. 책도 가벼워서 언제든 들고 다니며 틈틈이 볼 수 있는 새로운 고전 시리즈다. 그간 고전이 지닌 고질적인 난해함과 무거운 느낌을 대폭 개선한 이번 시리즈를 읽다 보면, 세계 명작도 시집이나 가벼운 에세이처럼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될 것이다. 이번에는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조지 오웰의 『동물 농장』,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젊은 베르터의 슬픔』,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 왕』,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 레프 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예쁜 마카롱 색감으로 만날 수 있다. 별글클래식은 앞으로도 착한 가격과 예쁜 디자인으로, 문고판의 정체성을 지키며 꾸준히 반짝이는 고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NEW 파스텔 에디션〉은 기존 고전 독자들에게도, 또 별글클래식으로 고전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에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고전 세트가 될 것이다. “현실감이 없는 물질, 가난한 유령들이 마치 공기를 들이마시듯 꿈을 호흡하며 무심코 여기저기 떠다니는 새로운 세상이 형체를 알 수 없는 나무들을 뚫고 잿빛의 기괴한 형체처럼 그를 향해 미끄러지듯 다가오고 있었다.” 닉은 주식 채권 기술을 배우기 위해 뉴욕에 오면서 개츠비와 친구가 된다. 개츠비는 롱 아일랜드 대저택에서 매일 밤 호화 파티를 벌이는 엄청난 부자이다. 개츠비는 5년 전에 데이지의 연인이었고, 참전하느라 헤어졌지만 지금은 절박한 심정으로 그녀를 다시 만나고 싶어 이스트에그 근처에 대저택을 샀고, 그녀가 오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매주 호화로운 파티를 열었던 것이다. 데이지는 톰 뷰캐넌과 이미 결혼한 상태였지만 사촌인 닉의 주선으로 개츠비를 만나게 된다. 톰은 데이지에 대한 개츠비의 사랑을 확인하고는 개츠비가 주류 밀매업계의 큰손이라고 폭로한다. 개츠비는 사랑하는 연인을 다시 곁으로 데려오길 꿈꾸지만 두 사람의 운명은 돌이킬 수 없는 방향을 향해 내달린다. 스콧 피츠제럴드는 금주법이 시행되고 재즈가 유행하던 1920년대 미국 뉴욕을 『위대한 개츠비』에 그려냈다. 제1차 세계대전의 승리 이후 물질적으로는 엄청난 풍요를 누리게 되었지만 도덕적, 윤리적으로는 타락한 미국 사회의 치부를 드러내며 소위 아메리칸 드림의 타락과 절망을 담은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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