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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길벗 / 윤재수 (지은이) / 2024.05.30
22,000원 ⟶
19,800원
(10% off)
길벗
소설,일반
윤재수 (지은이)
지난 16년간 ‘ETF 투자의 바이블’로서 독자들에게 사랑받은 《ETF 투자 무작정 따라하기》가 ETF시장의 빠른 성장과 함께 확 바뀐 ETF 투자의 모든 것을 완벽 반영해 2024년 개정판으로 돌아왔다. 이 책은 스케일이 달라진 ETF시장의 최신 정보를 모두 업데이트했을 뿐만 아니라 반도체, AI, 배터리, 메타버스 등 오늘날 가장 핫한 주도업종과 인기 테마에 대한 분석을 대폭 추가·수정했다. 점점 다양해지는 ETF의 종류와 특징부터 종목 선정법, 투자포인트, 개인퇴직연금계좌를 활용한 ETF 투자 전략이 모두 담겨 있는 이 책은 초보 투자자도 무작정 수익 낼 수 있는 ETF 투자의 완전판이다.개정판 서문: 이제는 ETF가 대세! 초판 서문: 개미를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 첫째마당 _ETF의 어머니, 인덱스펀드부터 알자! [투자 이야기] 주가가 올라도 즐겁지 않은 나투자씨 001 인덱스펀드가 뭐예요? ETF, 펀드와 주식의 장점만 모으다! 큰 노력 없이도 시장평균수익률은 내는 인덱스펀드 [잠깐만요] 판도라의 상자 같은 펀드투자 장기투자에는 인덱스펀드가 안성맞춤 이제 대세는 인덱스펀드 002 수익 지향 액티브펀드 vs 안전 지향 패시브펀드 시장보다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액티브펀드 시장이 움직이는 대로 따라가는 패시브펀드 003 장기투자에서 인덱스펀드가 주식형펀드보다 강한 이유 첫째, 장기간 시장을 이기는 액티브펀드는 없다 둘째, 인덱스펀드는 비용이 더 저렴하다 [잠깐만요] 오락가락하는 특정 종목보다 마음 편하게 시장 전체를 사세요! [잠깐만요] 액티브펀드의 누적수익률 마술을 조심하세요! 004 인덱스를 추종하는 ETF 인덱스란? [잠깐만요] 코스피시장과 코스닥시장, 뭐가 다른가요? 증권시장의 다양한 지수들 그 많은 지수는 누가 만들까? 시장대표지수인 코스피200 코스피200 이외 시장을 대표하는 지수들 둘째마당 _개인투자자, ETF로 시작하라! [토막소설] ETF로 주식투자를 시작한 이새싹양 005 ETF가 뭐예요? ETF는 지수와 함께 움직이는 지수연동 펀드! [잠깐만요] 오늘 ETF 팔면 현금 출금은 2일 후에 인덱스펀드 같은 ETF, 거래방식은 주식과 같다 [잠깐만요] 헷갈리기 쉬운 E로 시작하는 금융상품들 006 ETF가 개인투자자에게 안성맞춤인 6가지 이유 첫째, 적은 금액으로 우량주에 분산투자할 수 있다 둘째, 투자비용이 저렴하다 셋째, 투자수익률 면에서 유리하다 넷째, 펀드 운용이 투명하다 다섯째, 배당수익까지 얻을 수 있다 여섯째, 실시간으로 쉽게 매매할 수 있다 [잠깐만요] 현물주식과 파생상품은 어떻게 다른가요? [잠깐만요] 장점이 많은 ETF, 적극적으로 홍보하지 않는 이유 007 세계는 지금 ETF를 주목하고 있다! ETF, 어떻게 생겨났나? 세계 ETF시장을 선도하는 미국 선두 각축을 벌이고 있는 아시아 ETF시장 세계 경제위기 후 ETF에 관심 급등 점점 늘어나는 ETF 개인투자자 [잠깐만요] ETF에 외국인 투자 한도가 있나요? 셋째마당 _ETF 매매, 무작정 시작하기 [토막소설] 3만원으로 한국시장 전체에 투자한 오현명씨 008 ETF 계좌 개설하기 1단계: 증권회사 선택하기 2단계: 계좌 개설하기 [잠깐만요] 금융기관을 선택할 때 참고할 것들 3단계: HTS 이용하기 [잠깐만요] 신용거래를 하려면? [무작정 따라하기] HTS 설치하기 [무작정 따라하기] 스마트폰으로 ETF 거래하기 009 HTS로 ETF 시세 보기 홈트레이딩 시스템 살펴보기 [잠깐만요] 정규 증권거래 시간 외에도 거래할 수 있나요? [무작정 따라하기] 내 입맛에 맞게 화면 만들기 [무작정 따라하기] 좀 더 많은 정보가 있는 현재가종합 창 [무작정 따라하기] 투자를 위해 니케이증시 보는 법 [무작정 따라하기] ETF 종목 검색하는 방법 010 ETF 매매 방법과 결제제도 [잠깐만요] 동시호가제도란? [잠깐만요] 다양한 주식 매매주문 방법 ETF 매매의 장점 총정리 [잠깐만요] 유동성공급자제도란? [무작정 따라하기] ETF 사고팔기 [잠깐만요] 주문 낼 때 주의 사항 [무작정 따라하기] 100만원 투자했을 때 투자손익과 거래수수료 [잠깐만요] ETF 거래수수료와 세금은 얼마나 낼까요? 011 적립식투자, 펀드보다 ETF가 낫다! 매월 일정한 날, 정해둔 금액으로 투자하기 꼭지에서 사고 바닥에서 팔기 쉬운 개인투자자 마음 편하게 투자하고 싶다면 적립식이 최고! 적립식으로 장기투자하면 수익이 날 수밖에 없는 이유 이상적인 방법은 적립식+임의식 투자 [잠깐만요] ETF도 펀드나 랩으로 간접투자 할 수 있어요! [잠깐만요] ETF 상품의 내용을 제대로 알려면? [무작정 따라하기] ETF 투자수익률 계산해보기 012 개인퇴직연금계좌를 이용한 ETF 적립투자 100세를 대비하는 은퇴 준비 필수품, IRP 퇴직연금수익률을 높이는 방법은? IRP의 3가지 특징 [잠깐만요] IRP를 이용한 ETF 투자가 답이다 TDF/TIP ETF: 연금펀드를 ETF로 거래 013 ETF 투자자가 꼭 지켜야 할 5가지 투자 원칙 제1원칙, ETF를 정확히 알고 투자하라 [잠깐만요] 자산운용사가 파산하면 내가 산 ETF는 어떻게 될까? 제2원칙, ETF로 손해볼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하라 제3원칙, 목표수익률을 낮춰라 제4원칙, 단기 등락을 신경 쓰지 마라 제5원칙, 계좌를 관리하라 넷째마당 _내 입맛에 맞는 ETF 종목 고르기 [토막소설] ETF도 종목을 잘 골라야 돈이 된다! 014 충실히 따라가면 성공하는 시장대표지수 ETF 시장을 주도하는 코스피200 추종 ETF [잠깐만요] 코스피200, 제대로 알아두자! 코스피100과 코스피50 추종 ETF 한국을 대표하는 KRX300과 KRX100 추종 ETF 대형주 비중이 큰 MSCI Korea 추종 ETF 변동성이 큰 코스닥 추종 ETF ETF의 상장 요건과 상장폐지 요건은? 코스피200 ETF가 매력적인 이유 [잠깐만요] ETF 상장주식수가 자꾸 늘어나는 이유는? [잠깐만요] 주당순자산가치란 무엇인가요? [잠깐만요] 괴리율이란 무엇이며, 왜 발생하나요? [PLUS+] 시장대표지수 ETF 투자포인트 015 적극적 투자로 수익을 높이는 섹터지수 ETF 내가 원하는 특정 업종에만 투자 [PLUS+] 섹터지수 ETF 투자포인트 [잠깐만요] 주도업종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아나요? 016 테마/스타일지수 ETF, 나만의 펀드 만들기! 미래를 주도할 인공지능 ETF 장기적으로 성장하는 2차전치/배터리 ETF 기후변화/친환경에너지/수소 ETF 인간의 삶을 바꾸고 있는 4차산업 ETF 글로벌 고성장 산업, 메타버스 ETF 고령화 시대의 주인공, 바이오/헬스케어 ETF 현금흐름을 만드는 고배당 ETF [잠깐만요] 배당 성향 vs. 배당수익률 vs. 배당금 1등 기업에 투자하는 그룹주 ETF 017 시장과 다른 수익을 추구하는 파생상품 ETF 2배로 수익 내는 레버리지 ETF 레버리지 ETF 매매 요령 3가지 [잠깐만요] 레버리지 ETF가 기초지수 등락률을 2배수로 추적하지 않는 경우 [잠깐만요] 레버리지 ETF에 다른 ETF가 포함되어 있는 경우 하락장에서 살아남는 인버스 ETF 횡보장에서도 돈 버는 커버드콜 ETF [잠깐만요] 옵션의 종류에는 무엇이 있나요? 018 고수익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채권형 ETF 채권이란? 채권의 종류와 특징 알아보기 [잠깐만요] 할인채의 할인율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계산하나요? 채권보다 채권형 ETF가 유리한 3가지 이유 채권형 ETF는 어떻게 수익을 낼까? 예금, CMA와 비교한 채권형 ETF의 장단점 주요 채권형 ETF와 특징 살펴보기 [잠깐만요] 채권가격 동향은 어디에서 확인하나요? 019 해외주식을 국내시장에서 거래하는 해외지수 ETF 해외 종목에 투자해야 하는 5가지 이유 미국증시에 상장된 대표적인 지수 ETF 미국증시 섹터지수 ETF 베스트 10 미국 증권시장에 거래하기 전 알아둘 것들 거래가 편리한 국내상장 해외 ETF 해외상장 ETF와 국내상장 ETF의 차이점 4가지 주목할 만한 국내상장 해외지수 ETF들 국내에 상장된 글로벌 섹터지수 ETF [잠깐만요] ADR이란 무엇인가요? 해외지수 ETF 투자포인트 [무작정 따라하기] 환율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 알아보기 [무작정 따라하기] 환율 추세 확인하는 법 020 점점 다양해지는 상품/통화/부동산 ETF 상품/통화/부동산 ETF의 5가지 공통점 금, 은, 구리에 투자하는 귀금속 ETF 콩, 밀, 커피에 투자하는 농산물 ETF 세계경제와 함께 가는 원유 ETF 달러와 엔화에 투자하는 통화 ETF 간접적으로 안전하게 투자하는 부동산 ETF 다섯째마당 _고수익을 위한 ETF 매매시점 알아보기 [토막소설] 투자 종목 찾는 어려움에서 벗어난 김소심 대리 021 ETF, 단기와 중장기 투자법은 달라야 한다! 똑똑한 단기투자를 위한 5가지 조건 [잠깐만요] 단기매매를 할 때는 HTS 또는 MTS를 이용하자! ETF에 딱 맞는 중장기 투자법 [잠깐만요] 적립식 투자자는 매매시점을 신경 쓸 필요가 없어요! 022 추세선을 활용해 매매시점 파악하기 주가흐름을 보여주는 지지선과 저항선 [무작정 따라하기] HTS에서 추세선 보는 법 추세선의 신뢰도를 가늠하는 법 추세선을 이용한 매매의 기술 [잠깐만요] 주가파동이론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활용하나요? [무작정 따라하기] 추세선으로 ETF 매매시점 찾는 법 [잠깐만요] 그래프로 추세를 판단할 때는 해외증시도 참고하자! 023 이동평균선으로 매매시점 알아보기 중장기 투자는 20일선을 기준으로 [잠깐만요] 이동평균선은 지지선과 저항선을 알아볼 때도 활용해요! 개별 주식보다 ETF 거래 시 더 유용한 그래프 활용법 [잠깐만요] ETF 시세는 3가지 가격을 함께 보세요! [무작정 따라하기] 이동평균선으로 ETF 매매시점 파악하기 024 경제요인으로 증권시장 대세 판단하기 주식투자자에게 시장을 읽는 눈은 필수! 증권시장의 대세를 판단하는 3가지 기준 대세 전환을 판단하는 방법은? 여섯째마당 _ETF 200% 활용 전략 [토막소설] ETF로 성공적인 증권투자를 즐기는 성공해씨 025 핵심/주변 투자 전략을 포트폴리오에 적용하기 [무작정 따라하기] 포트폴리오에 따른 투자수익률 계산해보기 026 레버리지를 이용하는 신용매수와 대주매도 주가 상승이 예상될 때는 신용매수 신용거래 투자 요령 3가지 주가 하락이 예상될 때는 대주매도 하락장에 대처하는 방법 027 목표와 성향에 맞춘 국제 분산투자 활용법 028 똑똑한 유휴자금 활용법과 차익거래 투자 전략 종목이 고민될 때 유휴자금 활용법 빠르게 수익 내는 차익거래 투자전략 029 ETF도 주식투자, 위험을 알고 하자! 가격하락 위험은 언제나 존재한다 유동성 위험을 피하는 법 혹시 모를 신용위험 [잠깐만요] 위험은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요? 목표와 현실의 괴리, 추적오차 위험 권말부록: ETF의 구조와 지수 복제, 초기 가격 찾아보기 ★별책부록★ <유망 ETF 30>“지금이 돈 벌 마지막 기회!” 손쉽게 투자해서 확실히 수익 내는 ETF의 모든 것 ★ 스케일이 달라진 ETF시장을 완벽 반영한 2024 최신 개정판 ★ ★ 주식 1등 저자가 콕 집은 <유망 ETF 30> 별책부록 ★ 또다시 뜨고 있는 ETF시장, 어떻게 시작할까? 2024년 최신 정보를 완벽히 반영한 이 책 한 권으로 끝내자! 지난 16년간 ‘ETF 투자의 바이블’로서 독자들에게 사랑받은 《ETF 투자 무작정 따라하기》가 ETF시장의 빠른 성장과 함께 확 바뀐 ETF 투자의 모든 것을 완벽 반영해 2024년 개정판으로 돌아왔다. 이 책은 스케일이 달라진 ETF시장의 최신 정보를 모두 업데이트했을 뿐만 아니라 반도체, AI, 배터리, 메타버스 등 오늘날 가장 핫한 주도업종과 인기 테마에 대한 분석을 대폭 추가·수정했다. 점점 다양해지는 ETF의 종류와 특징부터 종목 선정법, 투자포인트, 개인퇴직연금계좌를 활용한 ETF 투자 전략이 모두 담겨 있는 이 책은 초보 투자자도 무작정 수익 낼 수 있는 ETF 투자의 완전판이다! 바로 지금이 ETF 투자의 타이밍이다! 개인투자자가 ETF를 시작해야 하는 6가지 이유! 주식시장의 불확실성이 점점 커지는 가운데 국내 투자자들의 돈이 ETF로 쏠린다. 대박 나는 개별 종목을 찾기 힘든 시기, 똑똑한 투자자들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ETF에 관심을 보이기 때문이다. 개인투자자에게 딱 맞는 ETF 투자, 이 책과 함께 지금 당장 시작하자! 첫째, 소액으로 우량주에 분산투자할 수 있다! 코스피200, S&P500, 반도체, AI 등 우량주를 통째로, 안전하게 투자한다. 둘째, 투자비용이 저렴하다! 수수료 0.1%가 모여서 소중한 수익률을 갉아먹지 않도록 똑똑하게 투자하자. 셋째, 투자수익률 면에서 유리하다! 개인이 주식으로 수익 낼 가능성 10%? ETF가 곧 성공투자의 지름길이다. 넷째, 배당수익도 덤으로 얻는다! 하락장에서도 든든한 방패가 되는 꾸준한 현금흐름을 ETF로 만들자. 다섯째, 실시간 매매가 가능하다! 주식처럼 편하게 투자해서 손쉽게 수익화하자. 여섯째, 펀드 운용이 투명하다! 시장을 충실히 반영하고, 매일 업데이트 되니까 믿을 수 있다. 초보 투자자라면 무조건 이 책으로 시작하라! 100만 주식 개미가 선택한 저자가 쓴 ETF 입문서의 결정판! ETF 투자, 주식투자가 처음인 초보 개미라면, 이 책으로 투자 공부를 시작하자. 계좌 개설, HTS 설치, MTS 실전 활용법 등 남에게 물어보기 부끄러운 기초 정보부터 고배당, 환차익, 절세, 적립식 등 개인 성향에 맞춘 투자 전략까지 한 권에 담겨 있어 누구나 차근차근 따라 하면 성공투자에 이를 수 있다. 더불어 비슷한 ETF 종목들의 거래량, 비용, 특징을 총정리해 독자들이 한눈에 종목을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돕고 있어, 모든 개인투자자가 ETF의 기본부터 실전 투자 노하우까지 익힐 수 있는 ‘ETF의 투자의 정석’과 같은 책이다! 책 읽을 시간도 부족하고, 종목 분석할 여유도 없다면? 40년 주식 전문가가 뽑은 <유망 ETF 30>만 보자! 이 책의 별책부록에서는 개인투자자가 알아두면 유익한 ETF 종목 30가지를 소개한다. 안전하고 우량한 대표 ETF부터, 앞으로 점점 더 성장할 유망 종목들을 골고루 담았기 때문에 투자를 시작하기 전에,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할 때마다 계속해서 들춰보고 나에게 맞는 투자처를 고를 수 있다. 다양한 ETF 상품이 쏟아져 나오는 오늘날. 확실히 수익 내는 투자 종목이 궁금하다면 주식 1등 저자가 추천하는 <유망 ETF 30>을 반드시 확인하자!
모택동 사상과 중국혁명
평민사 / 모택동 지음, 정차근 외 옮김 / 2008.08.30
14,000
평민사
소설,일반
모택동 지음, 정차근 외 옮김
서언 모택동 약력 제1장 실천론 제2장 모순론 제3장 중국혁명전쟁의 전략문제 제4장 중국혁명과 중국 공산당 제5장 신민주주의론 제6장 연합정부
경계에 선 여성문학
역락 / 김양선 지음 / 2009.06.15
14,000
역락
소설,일반
김양선 지음
제1부 여성문학, 이론과 현실 사이에 다리 놓기 차이와 기억의 성 정치학 - 2000년대 여성문학비평의 쟁점과 과제 탈주체·탈중심 시대의 여성문학비평 - 여성문학비평의 실천성 회복을 위한 제언 빈곤의 여성화와 비천한 몸 - 천운영, 배수아의 작품 중심으로 동일성과 차이의 젠더정치학 - 1970~1980년대 진보적 민족문학론과 여성해방문학론을 중심으로 제2부 여성성·대중성·성장, 그녀들의 이야기 1 여성성과 대중성이라는 문제설정 - 젠더화된 문화적 기억의 재현을 중심으로 복원과 복수의 네버엔딩 스토리 - 박완서의 1980년대 소설 한국전쟁에 대한 젠더화된 비판의식과 낭만성 - 박경리의『시장과 전장』 기억의 심해에 갇힌 자들의 더딘 행복 - 정지아론 이주하는 여성들, 전략과 환멸의 서사 제3부 기억의 서사와 여성적 윤리, 그녀들의 이야기 2 봉지'들'이 쓰는 기억의 서사와 연민의 윤리학 - 김인숙론 텍스트의 성별, 당대성과 미학성이라는 두 좌표 개발독재 시대 민족의 심상지리와『한강』1990년대에 이어 2000년대에도 여성문학은 문학 장에서 그 존재증명을 확실히 하고 있다. 기존 여성작가의 작품들이 여전히 사회적 의제나 여성의 일상을 진솔하게 표현하면서 대중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고, 신진 여성작가들의 목록도 그들의 작품세계도 다채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의 제목에 ‘경계에 선’이라는 수식어를 붙인 이유는 여성문학의 양적, 질적 팽창에도 불구하고, 2000년대적 특성이라 할 만한 어떤 것, 여성문학의 정체성을 설명할 수 있는 어떤 것을 아직 파악하기 힘들다는 판단에서이다. 이러한 2000년대 문학의 현장을 진단하는 지배적인 담론들은 탈중심, 탈중력, 탈주체와 같은 용어들이다. 이와 같은 중심의 담론들과 거리를 취하고 있는 이 책의 글들이 낡고 진부한 것으로 비춰질 법도 하다. 하지만 부디 여기 실린 글들을 여성문학비평과 작품의 현장에서 내는 ‘다른’ 목소리로, 여성문학비평의 갱신을 위한 제언으로 읽어주기를 바란다.
미나미가 8
북박스(랜덤하우스중앙) / 사쿠라바 코하루 지음 / 2011.05.31
3,800원 ⟶
3,420원
(10% off)
북박스(랜덤하우스중앙)
소설,일반
사쿠라바 코하루 지음
추석
새미 / 윤어천 지음 / 2013.06.01
12,000
새미
소설,일반
윤어천 지음
무림에서 레벨 업 4
로크미디어 / 오준환 지음 / 2016.02.22
8,000원 ⟶
7,200원
(10% off)
로크미디어
소설,일반
오준환 지음
무림인들의 싸움에 휘말려 몰살당한 화전민 마을-레벨 업 시스템이 시작되었다. 알 수 없는 메시지에 의해 홀로 되살아난 무한! 머릿속에서 들려오는‘ 도우미 누나’의 목소리에 의지해 급속도로 강해지기 시작하지만 마지막 의지처마저 무림인에게 살해당하고 그 또한 두 번째 죽음을 맞이하는데...영물 혹은 괴물 二7영물의 가르침 27반년 후 73흑영곤룡黑影棍龍 133각요 177아미 산 전투 215각성 257그들만의 비밀 289게임 시스템으로 성장하는 무림인 무림계를 발칵 뒤집어 놓다! 무림인들의 싸움에 휘말려 몰살당한 화전민 마을 -레벨 업 시스템이 시작되었습니다 알 수 없는 메시지에 의해 홀로 되살아난 무한! 머릿속에서 들려오는‘ 도우미 누나’의 목소리에 의지해 급속도로 강해지기 시작하지만 마지막 의지처마저 무림인에게 살해당하고 그 또한 두 번째 죽음을 맞이하는데…… ‘무림인이 되어 원수를 갚겠다!’ 그 열망이, 소년을 강하게 한다!
성왕, 공주에 대통사를 세우다
서경문화사 / 조원창 (지은이) / 2021.11.05
20,000
서경문화사
소설,일반
조원창 (지은이)
1945년 이후 미국 보수주의의 지적 운동
회화나무 / 조지 H. 내쉬 (지은이), 서세동 (옮긴이) / 2023.06.30
50,000원 ⟶
45,000원
(10% off)
회화나무
소설,일반
조지 H. 내쉬 (지은이), 서세동 (옮긴이)
『1945년 이후 미국 보수주의의 지적 운동』은 미국 보수주의의 지적 계보를 다룬 책이 아니다. 저자가 서문에서 밝히고 있듯 이 책은 보수주의를 한 나라의 중요한 지적・정치적 세력으로 만든 설계자들에 관한 이야기다. 전후 미국 보수주의의 지적 운동은 단순히 사색적이거나 이론적인 사업이 아니었다. 그것은 단지 세상을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의 일부를 보존하고 정화하며, 복원하고자 한 정치적 함의를 지닌 운동이었고, 그 목표는 이념의 실현이었다. 그래서 저자는 적대적인 환경에서도 자신들의 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그들이 얼마나 끈기 있게 노력해왔는지를 강조한다. 때때로 보수주의자들의 “투쟁이 아무런 소용없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었지만, 보수주의자들은 1945년 이후 자신들의 역사에서 용기를 얻을 수” 있었고, 패배를 운명으로 받아들이는 대신 “우리 자신을 믿고, 위대한 일을 해낼 수 있는 우리의 능력”을 믿으며 보수주의를 미국의 주류로 만들었다. 30주년 기념판 서문 감사의 말 서론 1장 자유지상주의자들의 반란 2장 대중에 맞선 반란 3장 전통과 가치의 회복 4장 붉은 악몽 5장 통합 6장 분열과 융합-철학적 질서를 향한 탐구 7장 미국의 보수주의란 무엇인가-실행 가능한 유산 찾기 8장 미국의 보수주의란 무엇인가-스트라우스주의자들과 윌무어 켄달, 그리고 “고결한 사람들” 9장 준비의 시간 10장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리다 11장 역동적 중도는 유지 가능한가 12장 비상하는 보수주의-레이건 시대와 그 이후 결론 보수주의는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 부록 서신 및 인터뷰 명단 참고문헌에 관하여(1976) 참고문헌에 관하여(2006) 옮긴이 후기 찾아보기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의 세상은 보수주의자들에게 절망적이고 암울했다. 서구는 좌익화되었고, 국가 권력은 강화되었으며, 인류는 집단주의를 향해 줄지어 나아가는 듯 보였다. 보수주의는 인기 있는 용어가 아니었고, 이를 대변하는 사람들은 아무런 영향력도 행사하지 못했다. 보수주의에는 돌파구가 필요했다. 미국 보수주의의 부활, 사상적 기원에 대한 탐색 미국에서 보수주의의 부활을 위한 최초의 원동력은 미국이 아니라 유럽에서 생겨났다. 미국혁명의 기원이 영국혁명인 이상 미국 보수주의의 사상적 기원이 유럽인 것은 당연했고, 이를 탐구하는 건 필수적이었다. 가장 먼저 큰 힘이 되어준 것은 오스트리아 출신의 두 경제학자였다. 하이에크와 미제스는 사회주의를 비판하고 자본주의를 옹호하는 글을 통해 미국 우파에게 자신들의 신념을 방어할 수 있는 지적 자양분을 공급해주었다. 수적으로 열세였고 곤경에 처해 있던 우파는 자신들의 편에 서서 적을 당황스럽게 만드는 투사이자 자신들을 이끌어줄 성자를 발견했다는 사실에 기뻐했다. 또 다른 곳에서는 보수주의를 지향하는 정치철학의 부활이 시작되고 있었다. 미국의 보수주의자들은 서구 몰락의 뿌리에는 지적 오류가 있다고 믿었다. 맹목적인 유럽 추종은 위험했다. 그래서 이들은 사상의 역사를 통해 서구 몰락의 원인을 추적했고, 16세기와 17세기의 근대 정치철학과 그것의 구현이라고 여긴 프랑스혁명에서 지적 오류를 발견했다. 시급한 건 위대한 전통, 기독교의 원리를 재천명하고 고전 정치철학을 부활시키는 일이었다. 프랑스혁명을 혐오한 버크가 이 작업의 출발점이된 것은 당연했다. 그들에게 버크는 기독교의 정통성과 고전적 자연법 철학을 가장 당당하게 주장하고, 이를 소생시키기 위해 자신의 일생을 바친 보수주의 지혜의 원천으로 보였다. 프랑스혁명의 피해자라고도 볼 수 있는 토크빌의 증언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미국은 유럽이 아니다, 미국적 전통의 확립을 위한 모색 하지만 미국은 유럽이 아니었다. 미국의 보수주의자들은 유럽의 사상과 경험은 미국에 맞지 않는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그대로 놔둔다면 보수주의는 미국에서 영원히 이국적인 수입품이 될 운명이었다. 유럽 보수주의는 다시 음미되어야만 했다. 미국의 보수주의자들은 미국은 유럽이 아니라는 비판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발전시켰다. 그들은 우선 보수주의는 초월적 진리로서 영속적이며, 입헌주의・제한된 주권・법의 지배와 같은 미국의 신념이 중세 시대 영국의 전통에 깊이 새겨진 고대의 사상과 일치한다고 주장했다. 스트라우스의 비의적 신념은 고대적 신비주의의 재림이었다. 그것만으로는 부족했다. 확실히 미국은 유럽과는 다른 나라였다. 그들은 미국 보수주의의 뿌리를 유럽이 아닌 자신들의 조국에서 찾고 자신들만의 계보를 구성하고자 했다. 보수주의자들은 남부에서 이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남부는 미국에서 항상 가장 보수적인 지역이었고, 그래서 남부에서 이를 발견하는 것은 우파에게 논리적인 작업이었다. 그들은 남부에는 배워야할 초월적 진리―기독교 전통, 사회적 위계에 대한 믿음, 강력한 중앙 정부에 대한 거부 등―가 존재한다고 주장했지만, 남부가 미국 전체를 대표할 수는 없었다. 그래서 그들은 더 깊숙한 곳까지 거슬러 올라갔다. 건국의 아버지들, 독립선언문, 헌법, 그리고 무엇보다 신성한 문서인 《연방주의자 논고》. 그들은 건국의 아버지들은 영국의 법과 정치이론을 계승했으며, 미국 헌법의 의도는 민주주의를 수립하는 것이 아니라 오르테가 이 가세트가 증명한 대중의 폭정을 좌절시키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독립선언문은 서구의 전통적인 지혜, 양도할 수 없는 재산권을 소중히 여겼고, 《연방주의자 논고》는 선량한 사람들―대중이 아닌 의회―의 숙고를 거친 다수의 결정이라는 미국 특유의 헌법적 도덕성을 명시하고 있었다. 단일한 정치 세력으로의 부상 미국 고유의 존경할만한 보수주의적 전통을 찾아내는 데 성공한 보수주의자들은 이제 자신들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단일한 정치 세력을 형성하고자 했다. 하지만 미국의 보수주의는 다른 운동과 마찬가지로 의견 차이로 인해 분열되어 있었다. 의견 대립은 종종 서로에 대한 혐오로까지 보이곤 했다. 그래도 큰 물결이 일기 시작한 것만은 분명했다. 미국의 보수주의자들은 보수주의가 자유주의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들은 실제적인 일상적 문제 및 활동과 관련해 놀라울 정도로 쉽게 단결하고 협력을 유지하면서 이를 입증하려는 시도를 끊임없이 이어나갔다. 그리고 1980년대 레이건혁명 이후에는 방대한 분량의 책과 에세이, 기사들을 쏟아내고, 언론・재단 연구소의 네트워크를 개발하고 자유시장 싱크탱크를 확대해나가면서 보수주의운동을 조직화했다. 보수주의운동이 제도적으로 성숙해지면서 우파는 정치인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정책 연구로 방향을 전환했고, 프리드먼을 중심으로 한 시카고학파는 자유지상주의 원리에 기초해 실용적인 경제 프로그램들을 창안해냈다. 마침내 미국에서 “한때 홀로 울려 퍼질 뿐이었던 목소리”, 보수주의는 “한 세대가 지난 후 합창이 되어 국가의 운명을 좌우할 기회를 가진 중요한 지적・정치적 운동이 되었다”. 보수주의, 이념의 실현을 위한 투쟁 이 책은 미국 보수주의의 지적 계보를 다룬 책이 아니다. 저자가 서문에서 밝히고 있듯 이 책은 보수주의를 한 나라의 중요한 지적・정치적 세력으로 만든 설계자들에 관한 이야기다. 전후 미국 보수주의의 지적 운동은 단순히 사색적이거나 이론적인 사업이 아니었다. 그것은 단지 세상을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의 일부를 보존하고 정화하며, 복원하고자 한 정치적 함의를 지닌 운동이었고, 그 목표는 이념의 실현이었다. 21세기 초반 미국의 보수주의는 정점에 이른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성공에는 그늘이 따른다. 레이건혁명 이후 보수주의가 정치적으로 거둔 성공에도 불구하고 작은 정부는 점점 더 멀어져갔고, 보수주의자들은 서구 문명의 도덕적 기반이 공허하며, 권력의 장악 과정에서 이 운동이 점차 부패해지고 있다고 느꼈다. 보수주의자들에게 부시 행정부는 전통으로부터의 일탈로 보였다. 신구보수주의 간의 소규모 전투는 이전보다 더 자주 발생했다. 이전의 성공과 대립되는 불안정한 양상이 자주 발생함에 따라 위기감도 더 커졌다. 과연 보수주의는 승리했는가. 저자는 보수주의는 선거에서의 승패 여부와 상관없이 미래는 미리 결정되어 있지 않다는 사실로부터 위안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한다. “인간의 법칙이나 자연의 어떤 법칙도 그들의 운동이 쇠퇴해야 한다고 규정하지 않았다. 1945년 이후 그들 자신의 역사는 그러한 숙명론을 반박해왔다.” 때때로 보수주의자들의 “투쟁이 아무런 소용없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었지만, 보수주의자들은 1945년 이후 자신들의 역사에서 용기를 얻을 수” 있었고, 패배를 운명으로 받아들이는 대신 “우리 자신을 믿고, 위대한 일을 해낼 수 있는 우리의 능력”을 믿으며 보수주의를 미국의 주류로 만들었다. 진실로 중요한 것은 적대적인 환경에서도 자신들의 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그들이 얼마나 끈기 있게 노력해왔는가이다. 그리고 저자는 당부한다. “현재의 악이 아무리 확고부동하고 무시무시하더라도 극복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미래가 항상 현재에 있는 것만은 아니다.”1945년 당시 “보수주의”는 미국에서 인기 있는 용어가 아니었고, 그 대변인들은 자신들의 조국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했다. 한때 홀로 울려 퍼질 뿐이었던 목소리가 한 세대가 지난 후 합창이 되어 국가의 운명을 좌우할 기회를 가진 중요한 지적・정치적 운동이 되었다. 이러한 변화와 이의 설계자들이 다음 페이지에서 보게 될 주제이다. 이념에는 결과가 따른다. 이는 자유주의를 둘러싸고 전후 초기에 급속하게 증가한 비판적 메시지였다. 유예된 판단을 추종하는 자유주의는 무기력하고 혼란스러웠다. 자유주의는 전체주의 이데올로기의 유혹에 빠져 심지어 유린당하기까지 너무 오랫동안 스스로를 방치해왔다. 자유주의는 상대주의적・역행적・세속적・과학적・실용적인 방식으로-비판자들이 한목소리로 점점 더 크게 말했듯-자신들이 더 이상 믿지 않는 문명을 훼손하고 있었다. 자유주의의 일부가 급진적인 좌파에 반발해 “역동적 중도”로 방향을 전환하자, 몇몇 자유주의자들이 동시대 보수주의에 뜻밖의 호기심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어쩌면 몇몇은 어쨌든 보수주의는 어느 정도 타당할 수 있다고 큰 소리로 인정하기 시작했을지도 모른다. 어쩌면 보수주의적 열망은 자유주의가 위축되는 시대에 어느 정도 유용했을지도 모른다. 어쩌면 온건한 보수주의의 부활은 고지식한 자유주의를 교정하는 방책으로 환영받아야 했을지도 모른다.
누가 99%를 터는가
천지인 / 유스터스 멀린즈 지음, 이수영 옮김 / 201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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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
소설,일반
유스터스 멀린즈 지음, 이수영 옮김
유스터스 멀린스는 미국연방준비제도라는 베일에 가려진 금융기관의 실체를 추적하며, 바로 당신이 어떻게 털리는지, 누구에게 털리는지를 복화술처럼 들려준다. 이 책에서 폭로하고 있는 것, 그리고 평생 미국 전역을 돌아다니며 라디오방송과 강연에서 말한 것의 핵심은 미국연방준비제도가 사적으로 소유된 중앙은행으로, 엘리트 은행가들에게 지배되어 그들의 이익에 이바지한다는 사실이었다. 미국연방준비제도는 미국정부가 운영하지 않으며 국회의 감독도 받지 않는다. 미국연방준비제도의 엘리트들은 이자율과 인플레이션, 화폐 발행을 결정하며, 활황과 호황을 조작해왔다. 멀린스는 이 한 권의 책으로 유명한 정치저술가가 되었다. 그는 1952년에 어렵게 이 책의 초판을 낸 뒤 새로운 내용을 보탠 개정판을 내왔다. 이 책의 중요한 의미는 미국연방준비제도를 사적으로 소유한 그룹이 바로 세계 권력을 꿈꾸는 소수의 금융자본가 무리임을 밝힌 것이다.일러두기 들어가며 책에 부쳐 주요 인물 소개 1장 지킬 섬 2장 올드리치 법안 3장 연방준비법 4장 연방자문위원회 5장 로스차일드 가 6장 런던 커넥션 7장 히틀러 커넥션 8장 제1차 세계대전 9장 농업 불황 10장 화폐 창조자들 11장 몬터규 노먼 경 12장 대공황 13장 1930년대 14장 소수 엘리트 그룹 덧붙임 부록 참고자료 후주 옮긴이의 말 기획 의도 99% 대 1%, 터는 자와 털리는 자 터는 자와 털리는 자가 있다. 이 책을 읽는 당신은, 미안하지만 털리는 자임이 분명하다. 털리는 자는 마치 이마에 주홍글씨가 새겨진 듯 우리 두 눈에 똑똑히 보인다. 그러나 터는 자의 실체를 정확히 알고 있는 이는 없다. 오랜 역사 속에서 터는 자의 정체와 그가 털어간 규모가 정확히 밝혀진 바는 한 번도 없었다. 터는 자가 정의의 법정에 세워져 그 죄의 대가를 치른 적도 없었다. 이 책을 쓴 유스터스 멀린스는 미국연방준비제도라는 베일에 가려진 금융기관의 실체를 추적하며, 바로 당신이 어떻게 털리는지, 누구에게 털리는지를 복화술처럼 들려준다. 글쓴이가 말하지 않는 듯 들려주는 그 은밀한 목소리를 듣는다면 당신은 분명 지혜로운 독자이다. 멀린스가 이 책에서 폭로하고 있는 것, 그리고 평생 미국 전역을 돌아다니며 라디오방송과 강연에서 말한 것의 핵심은 미국연방준비제도가 사적으로 소유된 중앙은행으로, 엘리트 은행가들에게 지배되어 그들의 이익에 이바지한다는 사실이었다. 미국연방준비제도는 미국정부가 운영하지 않으며 국회의 감독도 받지 않는다. 미국연방준비제도의 엘리트들은 이자율과 인플레이션, 화폐 발행을 결정하며, 활황과 호황을 조작해왔다. 멀린스는 이 한 권의 책으로 유명한 정치저술가가 되었다. 그는 1952년에 어렵게 이 책의 초판을 낸 뒤 새로운 내용을 보탠 개정판을 내 왔다. 이 책의 중요한 의미는 미국연방준비제도를 사적으로 소유한 그룹이 바로 세계 권력을 꿈꾸는 소수의 금융자본가 무리임을 밝힌 것이다. “기억하라! 문제는 부패나 탐욕이 아니라 사람들을 부패하게 하는 시스템이다” 오늘날 경제의 민주주의는 실현되고 있는가. 불행히도 그렇다고 대답할 이는 거의 없을 것이다. 신자유주의 시대에 사회의 양극화는 더욱 깊어지고, 더 많은 부가 더 적은 소수에게 집중되었다. 이에 따라 오늘날 스스로를 99퍼센트라고 자각하는 이들은 ‘월가를 점령하라’는 구호 아래 1퍼센트의 금융자본에 맞서고 있다. 유스터스 멀린스가 살아 있었다면, 후기자본주의 시대에 99퍼센트가 자신들을 터는 자로 월스트리트를 지목하는 광경을 보고, 사람들이 드디어 진실을 깨우치기 시작했다고 기뻐할지도 모를 일이다. 그러나 멀린스의 가르침은 단지 터는 자를 알려주는 데에 머물지 않는다. 슬로베니아 출신의 철학자 슬라보예 지젝은 2011년 10월 9일 ‘월가를 점령하라’ 시위에 참여하여, “기억하라. 문제는 부패나 탐욕이 아니라 사람들을 부패하게 하는 시스템이다”라고 연설했다. 반복되는 위기와 고통의 시대에 정작 위기와 고통을 만들어낸 1퍼센트가 부와 안전을 누리고 있다는 사실에 99퍼센트가 분노하는 건 당연하다. 그러나 더욱 근본적인 문제는 시스템에 있고, 중요한 것은 시스템을 바꾸어 나가는 것이다. 이 책의 또 다른 중요한 의미는, 바로 그 시스템을 드러내며 독자들로 하여금 시스템에 관심을 가지게 하는 데에 있다. 이 시스템은 단지 미국의 금융제도인 것만이 아니다. 오늘날 유로존이 위기를 겪을 때 세계의 눈은 미국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입에 모아지고, 뉴욕증시가 폭락할 때 세계증시는 동반 하락한다는 걸 모두가 상식으로 알고 있다. 결국 미국연방준비제도는 세계 금융의 중심이자 세계 금융 권력을 가리키는 하나의 키워드인 것이다. 유스터스 멀린스는 이것이 오늘날의 현상이 아니라 1913년 미국연방준비제도가 탄생할 때부터 작동된 시스템임을 역사적으로 증명한다. 추리소설처럼 읽히는 금융 권력의 실체 ‘들어가며’에서 멀린스가 말했듯이, 미국연방준비제도 연구를 멀린스에게 권고한 에즈라 파운드는 이 책을 추리소설처럼 쓰라고 조언했다. 멀린스 또한 난해한 경제학 저술이 아니라 극적인 호소력을 갖춘 이야기로 이 책의 방향을 잡았다. 나무보다 숲을 보려는 마음으로 읽다보면 어느 순간 추리소설처럼 이야기가 맞춰져 갈 것이다.
거절에 대처하는 영업자의 대화법
갈라북스 / 권태호 (지은이) / 2018.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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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호 (지은이)
제약, 교육, 분양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영업자로 활동하면서 수차례 ‘최우수 영업사원’, ‘전국 1등 영업사원’ 등의 성과를 올렸던 저자가 경험하고 체득한 영업 노하우를 가감없이 공개한 책. 특히 ‘거절’을 당하는 게 일상인 영업자들이 어떻게 하면 고객으로부터 ‘긍정의 답변을 얻을 수 있는가?’에 대한 물음에 실질적이고 공감되는 해법을 담고 있다.1장_ 영업고수가 되기 위한 필수 조건 1. 1등 영업고수들은 무엇이 다른가? 2.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있다 3. 영업고수들은 행동하는 사람이다 4. 영업은 성과가 전부라고 여긴다 5. 최고에게 배운다 6. 배움에 돈을 아끼지 않는다 7. 영업 노트를 기록한다 8. ‘나는 최고다’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 2장_ ‘거절’에 대처하는 고수의 자세 1. 거절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2. 거절하는 고객의 진짜 속마음 3. 한 번에 OK는 없다 4. 거절은 나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다 5. 거절을 이기는 법을 배워라 6. 진심으로 고객을 감동시켜라 7. 고객의 거절은 가장 좋은 선물이다 3장_ 마법과 같은 ‘경청’의 힘 1. 답은 고객의 니즈에 있다 2. 들어주는 것만 잘해도 절반은 성공한다 3. 경청은 가장 강력한 설득의 시작이다 4. 경청에 답이 있다 5. 고객의 눈을 보며 온몸으로 경청하라 6. 고객의 말을 진심으로 수용하라 7. 지금부터 경청하는 영업맨이 되라 4장_‘예스’를 이끌어내는 영업비법 1. 영업의 정석이 결국 이긴다 2. 설명하지 말고 질문하라 3. 세 가지 포인트로 고객을 사로잡아라 4. 어려운 것을 쉽고 재밌게 전달한다 5. 반응하고, 공감하고, 인정하라 6. 작은 관계라도 소중히 여긴다 7. 진심은 결국 통한다 5장_ 영업은 노력이 아닌 습관이다 1. 뚜렷한 목표의식을 가져라 2. 외모는 자신감이다 3. 자신감과 자부심을 가져라 4. 고객 눈높이에 맞는 코드 영업을 하라 5. 영업은 실천이다 6. 영업은 습관이다 7. 특화된 영업을 하라 8. 진정한 영업은 고객이 구매 후 시작된다YES를 이끌어내는 영업의 기술 제약, 교육, 분양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영업자로 활동하면서 수차례 ‘최우수 영업사원’, ‘전국 1등 영업사원’ 등의 성과를 올렸던 저자가 경험하고 체득한 영업 노하우를 가감없이 공개한 책. 특히 ‘거절’을 당하는 게 일상인 영업자들이 어떻게 하면 고객으로부터 ‘긍정의 답변을 얻을 수 있는가?’에 대한 물음에 실질적이고 공감되는 해법을 담고 있다. “성과를 내는 영업자는 듣고 말하는 것부터 다르다.” 어떤 업종이든 비즈니스를 전개하면서 가장 핵심적으로 꼽히는 분야는 영업이다. 영업은 비즈니스의 최종 목표인 수익 창출을 결정 짖는 단계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영업은 기업 및 개인에게도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내는 핵심 단계라 할 수 있다. 결국 제품 및 서비스가 아무리 훌륭하다 해도, 영업을 통해 최종적으로 ‘판매’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비즈니스의 의미가 없게 되는 것이다. 『거절에 대처하는 영업자의 대화법』은 바로 비즈니스의 최종 목표를 달성하게 하는 ‘영업’의 기술을 담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이미 관련 분야에서 ‘영업코치’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전문 영업자다. 자칭 타칭 ‘영업고수’로 불리면서 많은 기업체와 영업직군 종사자들에게 ‘영업비법’을 전하고 있다. 이처럼 책의 저자가 ‘영업고수’로 불릴 수 있는 것은 그의 관련 분야에서 출중한 경력이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저자는 여러 영업 직군에서 빼어난 성과를 올려왔다. 특히 그의 성과는 ‘스펙’이나 ‘학벌’ 등이 뒷받침된 것이 아닌 절실한 노력으로 일궈낸 것이라 여러 사람들의 인정을 받고 있다. 영업자로써 저자가 노력한 결과는 ‘올해의 최우수 영업사원’ ‘전국 1등 영업자’ 등의 각종 수상 경력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이 책이 주목되는 점은 저자가 직접 부딪치고 경험해 터득한 노하우가 공감되게 담겨 있기 때문이다. 책 속에는 제약회사 영업사원으로 겪었던 수많은 ‘거절’의 경험이 등장하며, 이를 극복해냈던 저자의 노력과 경험담, 그리고 최종적으로 성과를 일궈낸 사례들이 생동감 있게 등장한다. 이같은 경험과 노하우는 실제로 저자의 강연 및 컨설팅 주제가 됐으며, 이 책의 집필 동기가 됐다. 특히 영업 활동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대화법’을 중심으로 관련 노하우를 전달하고 있는 것도 이 책의 특징이다. 많은 영업자들이 실제 활동에서 고민했을 ‘고객과의 대화법’에 대해 저자는 실질적이고 공감되게 해결 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별 것 아닐 수 있어’라고 일반적인 영업자들이 간과했을 문제들에 대해서도 세심하게 집어주고 진단하는 것도 이 책에서 공감되는 부분이다. 책의 저자는 “영업코치로 성공한 제 스토리로 영업을 시작하려는 사람들, 그리고 영업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영업의 정석과 노하우를 알려주고자 책을 썼다”며 “같은 시대를 살아가며 영업 현장에서 발로 뛰고 있는 사람들에게 긍정의 에너지와 희망을 줄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2019 CS Leaders 관리사 2주 벼락치기
신지원 / 이현정, 문가경, 백지연 (지은이) / 2019.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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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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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문가경, 백지연 (지은이)
최신기출복원문제 + 맞춤형 이론 + 기출예상모의를 한권에 담았다. 2018 개정 출제 기준을 완벽 반영하여쏙, 최신 기출복원문제 + 기출예상 모의고사 3회를 수록하였다. 서비스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재이다.★ 히든카드 기출복원문제 제1과목 CS개론 제 1 장 고객만족 제1절 CS 관리개론 제2절 CS경영 제3절 CS의식 제4절 고객관계관리(CRM) ㆍ적중예상문제 제 2 장 서비스 이론 제1절 서비스 정의 제2절 서비스 리더십 ㆍ적중예상문제 제2과목 CS전략론 제 1 장 서비스 분야 제1절 서비스 기법 제2절 서비스 차별화 제3절 서비스 차별화 사례 연구 제4절 서비스 품질 ㆍ적중예상문제 제 2 장 CS활용 제1절 CS 평가 조사 제2절 CS 컨설팅 제3절 CS 혁신 전략 ㆍ적중예상문제 제3과목 고객관리 실무론 제 1 장 CS 실무 제1절 전화 서비스 제2절 고객 상담 제3절 예절과 에티켓 제4절 비즈니스 응대 ㆍ적중예상문제 제 2 장 고객관리 제1절 고객감동 제2절 고객만족 제3절 고품위 서비스 ㆍ적중예상문제 제 3 장 컴퓨터 활용 제1절 프레젠테이션 제2절 인터넷 활용 ㆍ적중예상문제 부록 기출예상문제 모의고사 3회 ★ 최신기출복원문제 + 맞춤형 이론 + 기출예상모의를 한권에! ㆍ학점은행제 6학점 인정 ㆍ2018 개정 출제기준 완벽 반영! ㆍ최신 기출복원문제 + 기출예상 모의고사 3회 수록! ㆍ서비스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재 1과목 CS개론 2과목 CS전략론 3과목 고객관리 실무론
당신의 창업인생은 이 책을 읽기 전과 읽은 후로 나뉜다
좋은땅 / 김민성, 최재형 (지은이) / 202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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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김민성, 최재형 (지은이)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은 점점 늘고 있다. 하지만 그만큼 망하는 가게도 늘고 있다.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 것일까? 그 이유는 기존의 아이템과 차별화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고, 이는 창업 전 고민이 없었다는 방증일 것이다. 그렇다면 창업,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당신의 창업인생은 이 책을 읽기 전과 읽은 후로 나뉜다』는 이제 막 창업을 준비해 보려는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쉽게 쓰인 가이드북이다.들어가며 ● 창업하기 전 꼭 알아야 할 최신 트렌드 1. 혼자 사는 사람이 급격히 늘고 있다 2. 노인인구는 늘고 신생아는 줄고 3. 잘 버는 사람은 더 잘 벌고, 못 버는 사람은 더 못 벌고 4. 소문난 맛집 줄 서지 않고, 집에서 배달시켜 먹는 시대가 왔다 ● 불황기에도 편의점, 치킨집은 왜 많이 생길까? 1. 편의점 창업! 이 정도는 알고 하자! 2. 치킨집 창업! 이 정도는 알고 하자! Chapter 1. 창업할까? 1. 나는 뭘 창업할까? 2. 어떻게 창업할까? Chapter 2. 나에게 맞는 최고의 매장 구하기 1. 창업자금 2.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일반적인 오픈 절차 3. 상권이란 무엇일까? 4. 매장 구하는 방법 1) 스스로 알아보고, 스스로 구하는 법 2) 중개인을 통해 구하는 법 3) 해당회사의 추천을 받는 법 4) 들어갈 만한 매장인지 긴가 민가 할 때 필요한 자가 체크리스트 5. 후보매장 선정 뒤 매장 인허가 사항 확인방법 1) 편의점 창업 시 인허가 필수 확인사항 2) 외식업 창업 시 인허가 필수사항 확인 및 사업자등록발급 순서 3) 비식품(액세서리, 의류, 잡화 등) 업종 창업 시 인허가 필요사항 6. 후보매장 예상매출 산출하는 방법 1) 동네 지도 하나로 예상해 보는 편의점 매출 2) 음식점 예상매출! 내가 할 매장과 쌍둥이 매장을 찾으면 답이 보인다 3) 투잡으로 각광받고 있는 코인세탁!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1인 가구 세대수! 4) 인형뽑기방! 상권정보시스템을 활용한 객관적인 지표를 바탕으로 분석해라! Chapter 3. 매장 오픈 후 관리 1. 고객관리 1) 한마디의 인사도 고민하고 하자! 2) 행사를 적극 어필하라! 3) 제휴카드 또는 멤버십카드를 적극 홍보하라! 2. 직원관리 1) 아르바이트 인재풀을 최대한 많이 확보하라 2) 아르바이트 한 명당 근무시간을 가급적 길게 잡지 마라 3) 매장에 없더라도 지속적으로 관리를 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3. 매장관리 1) 상품 품질관리는 유통기한관리가 생명이다 2) 먼지 하나 쌓이는 것도 철저하게 리스트로 관리해라! 3) 얼마를 팔면 얼마가 남는지에 대한 개념은 항상 머릿속에 있어야 한다 Chapter 4. 임대차 관련 내용! 창업 전에 제발 이것만은 알아두자! 1. 상가임대차보호법이 뭘까? 2. 복잡한 내용 다 빼고, 꼭 알아야 할 상가임대차보호법 다섯 가지! 3. 상가임대차 보호법에 부가가치세는 임차료에 포함이 될까? 4. 내 보증금은 어떻게 보호받지? 1) 확정일자 2) 전세권 3) 근저당권 4) 금전소비대차 계약공증 5. 동일 건물에 동종 업종을 임대인이 입점시키는 경우? 6. 임대차계약 시 계약기간은 몇 년이 좋을까? 7. 임대인이 권리금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하면? 8. 원상복구는 최초 계약 때부터 미리 챙겨라! 9. 권리양수도 계약서 작성 시 이 문구만은 꼭 넣자! 10. 임대차 계약이 종료되었는데 임대인이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는다면? 11. 내용증명이 뭐지? 12. 임대인이 리모델링 공사를 이유로 임대차계약 연장을 거절하는 경우? 부록 1 회사를 가려면 면접준비를 해야 하듯이 창업을 하려면 창업계획서를 작성해봐야 한다 1. 창업계획서가 뭘까? 2. 창업계획서를 왜 써야 할까? 3. 창업계획서의 작성원칙은? 4. 창업계획서의 필수 구성요소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 5. 창업계획서 예시 부록 2 근무자 채용 시 반드시 작성해야 하는 근로계약서 양식 부록 3 소상공인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 노란공제우산 1. 노란우산공제란? 2. 가입대상 3. 소기업, 소상공인 범위 4. 제도의 특징 5. 공제금 지급 6. 기본공제금 구성 7. 노란우산공제의 단점은 무엇일까? 8. 가입 방법 및 구비서류‘창업! 나는 안 망하겠지?’라고 생각하는 예비 창업자가 반드시 읽어야 할 창업 지침서 어떤 업계든 트렌드를 읽는 사람은 최소한 ‘중간 이상’은 한다. 그만큼 시대 흐름을 파악하고 있다는 것이고, 언제든 변화의 파도를 탈 준비되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면 트렌드를 읽을 줄 알아야 하는 건 상식이자 기본 소양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예비 창업자의 목표는 단순히 ‘중간 이상’이 아니라 ‘성공’이다. 이 책은 나에게 맞는 업종 정하는 방법에서부터 창업 과정을 단계별로 구체적으로 다루며 예비 창업자가 창업 준비 시 놓치지 말아야 할 필수요소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한 매장 오픈 후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하는지 노하우를 소개한다. 뿐만 아니라 임대차 계약 시 필요한 것들, 창업 계획서 작성법, 소상공인들을 위한 조언 등을 함께 담았다. 매장을 운영한다는 일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 마음속에 그려 본 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단계별로 하나씩 챙겨 나가다 보면, 처음일지라도 창업과 매장 운영이 한결 수월해질 것이다.
가만히 두는 아름다움
예옥 / 문동만 (지은이) / 202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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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옥
소설,일반
문동만 (지은이)
문동만 시인의 첫 산문집으로 그의 삶에 대한 감각과 사유가 잘 드러난 책이다. 그는 산문은 시보다도 필자의 철학과 삶의 태도가 직접적으로 진술된다는 점에서 “알몸의 글쓰기”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알몸의 글쓰기”를 통하여 문동만 시인은 자신이 살아온 세계에 대한 진실을 드러내고자 한다. 이를 두고 그는 “언어도단의 언어”라고 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안타깝고 억울하게 소멸해 간 존재들에 대한 문학적 제의”를 치러냄과 동시에 “아끼고 지켜야 할 생명들에 대한 옹호”의 정신을 전달하고자 한다. 이것이 자신의 “산문집의 근원을 이루고 있”다고 한다. 그는 이러한 “알몸의 글쓰기”를 통하여, 애초에 가만히 있었던 원형의 세계를, 사랑과 인간의 복원을, 마침내 평화의 세계를 꿈꾸고 있다. 모두 4부에 걸쳐 45편의 간결하면서도 아름다운 산문들을 선보이고 있다.작가의 말 1부 역병이 돌던 봄날에 어떤 언약에 부쳐 우이동에서의 몇 년 다감한 말들의 목록 원경이 아름답다 1 원경이 아름답다 2 언어의 몸살, 관계의 몸살 탁구론 무논을 생각하며 두 아버지에 대하여 너는 어디로 가는가 어떤 인연들 고향을 짓는 꿈 문어文魚 목줄 2부 수인에게 부치는 편지 1 수인에게 부치는 편지 2 수인에게 부치는 편지 3 평화가 내 원이건만 슬픈 사람끼리 가만히 두는 아름다움을 지지하는 시 쓰기의 역경! 분화하는, 진화하는 삶의 시를 찾아서 1 분화하는, 진화하는 삶의 시를 찾아서 2 유한성에 공손히 수그리는, 초식주의자의 미학 당신은 열 개의 눈동자를 가졌다 두 집 살림의 꿈을 이룬 시인에게 나의 시 선언문 3부 무엇을 이어 쓸 것인가 마흔의 송면에게 어머니 같은 어머니를 낳지 마세요 그들의 바퀴論이 궁금하다 눈물에 제 눈을 바친 대지에게 다시는 괴로운 전기가 되지 않기를 친절 좋아하세요? 야한 얘기를 들려 드리지요 三江에서 4부 이 어찌할 수 없는 것들을 어찌한단 말인가 선명한 색깔의 어두운 그림자 서둘러 늙지 않는 심장에 대하여 마지막 인사 남대문 경찰서에서 너는 너의 상주가 되지 않으리 고향 생각 1 고향 생각 2 젖은 자가 또 젖는다문동만 시인은 일하면서 사색하고 시를 쓰는 삶을 살아온, 한국문단의 중요한 시인 가운데 한 사람이다. 그는 일찍이 시 전문 잡지 『리얼리스트』의 편집에 오랫동안 관계한 바 있으며, 이는 그의 시정신이 리얼리즘과 깊은 관련성을 맺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그는 동시에 그 자신의 타고난 섬세한 감각과 궁핍한 성장 과정에서 우러나오는 애상에 바탕을 둔 서정적인 시세계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이번 산문집 『가만히 두는 아름다움』은 그러한 시인의 시 세계가 그 자신이 규정한 바 산문이라는 “알몸의 글쓰기”를 통하여 새로운 방식으로 나타난 것이라 할 수 있다. 미나리를 소재로 유소년 시절의 기억과 지금, 이곳의 코로나 창궐의 현상을 함께 이야기하는 다음과 같은 구절은 그가 지닌 감각과 사유의 원형질을 잘 드러내 준다. 슈퍼에서 돌미나리를 팔기에 반 근만 샀다. 반 근도 한짐이었다. 미나리나 쑥을 보면 엄마 생각이 난다. 생전에 허리도 반절은 굽은 이가 봄나물 한다고 맘껏 쓰지도 못하는 몇 푼의 돈벌이 한다고 논둑이나 개울에 주저앉아 봄볕을 태우던 모습 같은 거. 이것을 하나하나 칼끝으로 채집한 노무비가 얼마일까를 생각하니 엄마도 2천 원 벌자고 한 시간은 쭈그려 개울을 뒤졌으리라. 그러나 우리는 그런 생각도 하며 맛있게 먹을 뿐이다. 삼겹살 구워 미나리쌈 싸서 한 잔. 역병의 시절, 서로 만날 수 없으니 자작이라도 해야 한다. 미나리는 피를 맑게 한다. 고로 미나리에게도 핏줄이 있으리라. 또 다른 산문에서 그는 일찍 세상을 떠나버린 누이에 대한 슬픔을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나는 막내 여동생의 마지막 길을 뒤따라가 보았다. 지난겨울, 둘이서 마지막으로 저녁을 먹었던 짜장면집 삼청각에서 시작해 용산역사 지하 마트를 지나 보증금을 두 배를 올려달라는 전셋집에서 이사해서는 채 한 달도 살지 못한 셋방으로 가던 그 마지막 귀갓길을, 갖은 소음과 분주한 사람들, 황량한 건물들이 살풍경인 도심 길을, 뒤쫓아 마지막 건너지 말아야 할 그 길 앞에서, 너를 가로막고 손을 잡아보았다. 건너지 마라! 건너지 마라! 너는 내 몸을 뚫고 지나간다. 그리고는 푹 쓰러진다. 세상의 욕망과 속도에 맞지 않는 보폭과 마음을 가졌던 깊은 눈의 아가씨야. 그러나 그는 단순히 섬세한 감각과 몸에 밴 슬픔으로 시와 산문을 쓰는 사람은 아니다. 문학에 대한 사유는 부드러우면서도 질긴 목질을 가진 나무와 같은 일관됨을 보여준다. 시의, 문학의 본질을 “가만히 두는 아름다움”에서 찾는 다음의 구절을 주목해 볼 만하다. 나는 내가 만들어 살아보지 못한 풍경 속에서 잠깐 풍요롭고 적요해졌습니다. 시라는 것도 기실은 이런 ‘가만히 두는 아름다움’을 옹호하는 일을 넘어서지 못하는 일이라는 생각을 오래 전부터 갖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나는 아는 만큼, 생각에 도달한 만큼 살아본 적이 없습니다. 여기 오는 동안 자동차는 많은 매연을 내뿜으며 왔을 것입니다. 우리는 이렇듯 삶의 형용모순에 빠져 무심하거나 성찰과 지향을 말할 때가 많습니다. 이 복잡다단한 공동체가 만든 합의가 제도이고 법률이라는 것이겠는데, 많은 이들이 자신이 서 있는 자리에서만 권리를 주장하는 일들이 극심해졌습니다. 그것이 좋게 말하면 민주주의겠지만, 권리와 윤리를 혼동하기 시작했다는 의심도 타당해 보입니다. 모두가 자신의 처지에서만 하소연하고 정당화하고 강행하게 되면 그것이 현세의 지옥이 될 것이라고, 나는 한탄도 해봤습니다. 또한 누군가 애써 이룬 이만큼의 성취의 과실을 희생 없이 따먹는 부류들도 득세하는 것 같습니다. 나는 어느 글에서 문학을 ‘위세화’하는 것이야말로 문학의 위기가 될 것이라 말한 적이 있습니다. 특히 시라는 것이 문화 상품의 세계에 편입되는 것을 지극히 경계해야 한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 상품이 아닌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시인조차도 엔터테인먼트의 영역에 소속된다면…… 가장 근본적으로 지켜야 할 정신의, 혹은 서정의 저지선이 무너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입니다. 문동만 시인의 산문들은 이와 같이 한 사람의 인간적 존재로서 살아온 삶의 과정들, 그 이면의 감추어진 사연들에 바탕을 두고 형성된 깊은 문학적 사유를 보여준다. 이러한 사유를 전달하는 그의 문장들은 투명하고 간결하고 아름답다. 저자의 내밀한 삶의 경험을 그린 산문들, 「첫사랑의 골목」, 「두 아버지에 대하여」, 「너는 어디로 가는가」 등은 노동하는 젊은이로 성장하여 귀한 사랑의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정직한 화자 인격체의 존재를 엿보게 한다. 이 ‘주인공’은 자신의 어려운 성장기를 보내고도 그것을 성숙하게 승화시켜 우리에게 사랑의 곡진함을 보여준다.
역사와 마주하기
뿌리와이파리 / 박유하 (지은이) / 202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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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와이파리
소설,일반
박유하 (지은이)
전후 최악이라는 한일관계의 가장 큰 걸림돌은 바로 위안부·징용 피해자 문제다. 저자 박유하는 ‘위안부’가 아닌 ‘위안부 운동’을 비판하며 쓴 『제국의 위안부』로 소송을 겪으며, 피해자들의 문제 해결을 위한 진지한 모색으로 새롭게 이 책을 썼다.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 일본 『마이니치신문日新聞』 인터넷판에 ‘화해를 위해서 2021’이라는 제목으로 연재했던 글을 수정·보완하여 출간한 일본어판 『史と向き合う: 日韓問題立から話へ』(2022년 7월 11일)를 저자가 직접 번역한 것이다. 2014년 6월부터 ‘제국의 위안부 소송’으로 한 권의 책을 법정에 가둔, 그리고 비난 혹은 침묵으로 그 상황에 가담해온 이들에 대한 반론과 비판은 이미 세 권의 책을 통해 시도했지만, 이번에는 위안부 문제가 꼬이게 된 원인 자체를 밝히고 있다는 점에서 보다 근원적인 물음을 던지고 있다.한국어판 서문_30년을 넘어서 일본어판 서문_나아가기 위해 돌아보기 제1장 | 냉전 붕괴와 한일관계 1. ‘책임 회피 일본’이라는 인식 ‘학문의 정치화’ / ‘시대의 변화’와 새로운 갈등 / 한일 대립인가, 좌우 대립인가 2. ‘팩트’는 변한다 역사인식을 둘러싼 ‘엇갈린 논의’ / 해석 싸움으로서의 역사인식 3. 한일기본조약을 둘러싼 한일인식의 엇갈림 마주본 지 이제 30년 / ‘청산되지 않은 채 남아 있는 식민지시대’라는 인식 4. ‘역사의 사법화’와 징용 피해자 과거를 둘러싼 양분된 해석 / 수명을 다한 ‘법’지상주의 제2장 | 징용 문제 1. 조선인 징용이란 무엇인가 한구석으로 밀려나 있던 징용 문제 / 동원 주체는 일본 ‘국가’ / ‘신민’의 자격, 가족과의 이별 / 계급동원이기도 한 조선인 징용 2. 한일 양쪽에서 잊혀진 몸과 마음의 ‘감옥’ 탄광노동의 의미 / 폭력과 질병과 죽음이 일상화된 공간 / “우물에 갇힌 고기” / 징용이 잃게 만든 것 / 세계문화유산과 기억의 방식 3. 징용 판결과 ‘한일병합불법론’ 식민지배 ‘위자료’로서의 배상금 / 한일협정과 개인청구권 처리 / 개인청구권을 둘러싼 또 하나의 생각 4. 과거청산과 전체주의 과거청산으로서의 개인청구권 / ‘화해금’을 둘러싼 또 하나의 해석 / ‘법지상주의’와 ‘전체주의’ 5. 징용을 둘러싼 한국 내부의 대립 차별은 없었나 / 소송지원자들의 해결방식의 모순 6. 1960년대의 사고와 ‘법’을 넘어 오늘의 시각으로 과거를 다시 묻기 / 징용 문제를 둘러싼 10여 년 전 한일 협력과 망각 / 가치관과 기억계승으로서의 해결 / 기억을 둘러싼 보상방식 / 사법을 넘어서 제3장 | 위안부 문제 1. 위안부 문제를 둘러싼 근본적 오해 ‘국가면제’를 이유로 한 재판 회피는 옳았나 / 2000년 여성국제전범법정을 계승한 위안부 문제 소송 판결 / “체계적 강간”으로 이해된 위안부 문제 2. 판결문의 논리와 오해 ‘교전국’으로 간주된 조선 / 판결문과 정부 신고서 간의 차이 / 다시, 올바른 이해를 향해 3. 위안부 문제를 둘러싼 오해의 시작 ‘역사의 사법화’ / 은폐된 존재—일본인 위안부와 북한 / 군속으로서의 기억과 망각 / 무시된 업자 4. 누구를 위한 운동인가 ‘피해자’가 된 정의연 전 대표 / 기존 연구인식을 답습한 재판부 / 학자들의 문제적 인식 5. 피해자 중심주의에서 대변자 중심주의로 한일합의 반대운동과 지원단체의 성장 / 한일합의의 본질을 가린 위안부인식과 운동인식 / 대등하지 못한 한일 운동구조 / 기만 속의 운동—교전국인가 식민지인가 6. 냉전체제와 위안부 문제 북한과의 연대 / ‘체계적’인 ‘집단공격’과 인도에 반한 죄 / 르완다와 유고의 집단강간과 동일시된 위안부 문제 / ‘민족말살’로 이해된 위안부 문제 / 냉전체제의 후유증 7. 혼란의 시대 ‘불법’ ‘배상’인식과 냉전 마인드 / 포스트 냉전시대의 위안부 문제 / 불충분했던 식민지 이해 / 지체됐던 위안부 연구 8. 30년 갈등 역사와 마주하기 오류를 수정하지 않았던 연구 / 책임으로서의 해결 제4장 | 한일병합·한일협정 1. 역사 문제와 한일병합불법론의 관계 위안부 문제와 한일병합불법론의 등장 / 현재적 필요성과 ‘학문’의 등장 / 법률가들의 역할과 위안부 문제 / 한일병합불법론의 타당성 / ‘대화’ 아닌 ‘일방적’ 비난의 결과 / 타자와 마주하기 2. ‘배상’ 수단화한 역사를 제자리로 조선에 대한 지배력 강화 / 신화의 역사화/욕망의 정당화 / “개량”이라는 이름의 지배 / 식민지화와 마주하기 3. 한일협정을 다시 본다 청구권을 둘러싼 일본과 한국의 생각 / ‘문명화’의 조건 / 한일협정을 넘어선 전후 일본의 조치 / 한일협정을 넘어선 현대 일본의 조치 / 책임이란 무엇인가 / 한일협정을 만든 것들 4. 한국은 ‘반공’ 방파제인가 한일회담과 한국 측 안보인식 / 한일회담과 일본 측 안보인식 / 지배욕망과 공포/긍지와 열패감 / 잊혀진 사람들과 마주하기 제5장 | 역사와 마주하는 방식 1. 한일 갈등의 요인 구조와 저항 시도 / 제국주의적 온정주의의 함정 / 민주화투쟁 이후의 대일인식 변천 / 취사선택되는 기억들 / 좌파민족주의의 선두에 섰던 한국 페미니즘 2. 다시 보는 30년 새로운 기억정착을 위해 / 역사 뒤의 ‘마음’들 / 포스트포스트 냉전시대를 향해 / 깊은 이해/정확한 비판 3. 평화를 위해서 증오와 민족주의 / 국가로서의 ‘민중’, ‘국민’ / 아시아의 평화는 아시아가 / 새로운 ‘피해자 중심주의’를 향해 저자 후기 위안부·징용 피해자 문제 관련 연표 참고문헌‘현재’를 위해 ‘역사’가 동원되는 닫힌 공간에서 다시 상생의 길을 묻다! 1910년 한일병합과 1965년 한일협정에서 최근 30년의 ‘역사의 사법화’ 사태까지, 악화일로를 걸어온 한일관계, 진영을 넘어 있는 그대로의 역사와 마주하기 위한 첫걸음!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30년 전으로 돌아가 고찰하다 전후 최악이라는 한일관계의 가장 큰 걸림돌은 바로 위안부·징용 피해자 문제다. 저자 박유하는 ‘위안부’가 아닌 ‘위안부 운동’을 비판하며 쓴 『제국의 위안부』로 소송을 겪으며, 피해자들의 문제 해결을 위한 진지한 모색으로 새롭게 이 책을 썼다.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 일본 『마이니치신문日新聞』 인터넷판에 ‘화해를 위해서 2021’이라는 제목으로 연재했던 글을 수정·보완하여 출간한 일본어판 『史と向き合う: 日韓問題立から話へ』(2022년 7월 11일)를 저자가 직접 번역한 것이다. 2014년 6월부터 ‘제국의 위안부 소송’으로 한 권의 책을 법정에 가둔, 그리고 비난 혹은 침묵으로 그 상황에 가담해온 이들에 대한 반론과 비판은 이미 세 권의 책을 통해 시도했지만, 이번에는 위안부 문제가 꼬이게 된 원인 자체를 밝히고 있다는 점에서 보다 근원적인 물음을 던지고 있다. 이 책은 위안부 문제가 꼬인 원인을 찾기 위해 199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최근 30년의 운동과 연구에 대해 돌아보고 있다. 원인을 알아야 해결이 가능하다는 생각에서다. 특히, 위안부 문제와 함께 몇 년 전부터 또 하나의 대립을 낳고 있는 징용 피해자 문제를 다루면서, 이들 문제를 둘러싼 관계자들의 사고방식의 배후에 있는 1910년의 한일병합과 1965년의 한일협정에 대해서도 고찰했다. 이들 문제들은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있어 함께 생각하지 않으면 문제에 대한 올바른 사고를 정립할 수도, 합의점을 찾을 수도 없다는 생각에서다. 지난 30년간 위안부·징용 피해자 문제는 한일 양국의 역사논의를 이끌어왔음에도 불구하고, 최종적으로 ‘법’적 해결만을 요구하는 ‘역사의 사법화’로 귀결되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핵심관계자들은 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이런 사실은 알려져 있지 않고, 그저 사법부의 판결만 온 국민이 바라보는 기묘한 이중구조 속에 놓여 있는 것이 현 상황이기도 하다. 저자는 그런 정황을 확인하면서 역사 문제를 둘러싼 작금의 갈등이 어디에서 기인되었는지를 하나하나 섬세하게 풀어간다. 동시에 이 책의 또 하나의 중요한 지점은 왜 일본인들이 징용 피해자 문제에 더 관심을 갖고 기억해야 하는지를 당시의 자료를 사용해 설파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제국의 위안부』가 그랬던 것처럼 식민지지배가 야기한 문제임을 지적하는 저자의 문제제기는 일본에서도 귀 기울이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반성하지 않는 일본’이라는 이미지와 역사 뒤의 ‘마음’들 ‘과거사에 대해 사죄도 보상도 하지 않고 책임을 회피하는 일본’이라는 이미지의 근저에는 무엇이 있을까. 이는 냉전시대 후유증이 낳은, 1990년대 이후 생산되고 전파된 새로운 일본관이 우리 사회에 정착되었기 때문이다. 과거 30년 역사담론은 주로 진보진영이 맡아왔는데, 주로 전후 및 현대 일본에 대한 무지와 무관심, 위안부 문제의 경우 운동이 앞섰을 뿐 연구는 오랫동안 척박했던 점 등이 이런 정황에 기름을 부었다. 특히 위안부 문제의 경우 처음부터 정치화해버린 것이 초기의 인식 틀을 유지시켰다. 그에 더해 단어의 정의를 둘러싼 ‘비틀기’나 확장이 그런 시도를 뒷받침했다. 조금이라도 다른 견해는 우경화 증거로 간주되어 ‘정치적’으로 비난·적대시의 대상이 되었다. 이러한 ‘좌우 대립’의 양상은 징용 판결에서도 엿볼 수 있다. 2018년의 징용 판결은 1990년대에 본격화된 ‘한일병합불법론’이나 ‘한일협정불충분론’에 근거하고 있는데, 이후 징용 문제를 둘러싼 2021년의 판결에서 이와 다른 판결이 나온 것은, 과거에 대한 해석과 판단이 한국 내부에서도 나뉘어져 있음을 보여준다. 한일 문제가 실상은 좌우 대립이기도 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저자는 한일 양국에서 오랫동안 잊혀지고 배제되었던 일본인 위안부 문제를 재소환한다. 민족 아이덴티티의 신앙에 사로잡혀 누구든 마땅히 소중히 취급되어야 할 개인의 의지가 국가에 의해 동원되었다는 사실을 오랫동안 무시해온 것이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이해를 크게 제한시켰다고 보았다. 그리고 이른바 ‘운동의 세계적 성공’의 이면에 북한 위안부 피해자의 증언이 “너무 끔찍”하고 “너무 눈에 띄게 다른 증언”이라 “북한 정부의 역사인식을 대신 말한 건 아닌가 하고 우려”(일본인 지원자)되기도 한 정황이 있었다는 점도 지적한다. 이는 위안부 문제를 둘러싼 한국적 ‘상식’의 적지 않은 부분이 북한발 이해였거나, 한국 학계 일부 연구자들이 학계 내부 담론과 언론/대중을 향한 정보제공 내용을 달리했던 과정이 만든 결과임을 밝힌다, 또, 왜 그런 일이 벌어졌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역사의 사유화’를 넘어 역사와 마주하는 방식 그럼에도 그런 ‘상식’이 한국사회에 정착되었고, 위안부 문제나 징용 피해자 문제 등 역사인식운동의 중심에서 관여해온 이들은 의견을 달리하는 사람들을 ‘역사수정주의자’ ‘반역사적’이라면서 비난해온 것이 지난 세월이다. 그러는 사이 피해자 자신의 생각은 대중의 눈에 드러나지 않게 되고 대변자들의 인식이 피해자 자신의 인식인 것으로 오해되기도 하면서 ‘역사의 사유화’가 진행되었다. 이는 역사를 있는 그대로 마주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를 사는 사람들의 정치적 목적 혹은 개인적 이상 혹은 냉전 후유증으로서의 진영논리에 사로잡힌 결과이기도 했다. 『역사와 마주하기』는 일본에서 먼저 출판되었다. 이는 위안부 문제나 징용 문제를 지원하는 한국 내 활동가와 학자들뿐만 아니라 일본의 지원 관련 학자나 변호인들에 대한 비판적 제언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위안부 문제와 달리 징용 문제와 관련해서는 냉담한 태도를 취하는 일본에 대해 비판과 설득을 통해 역사와 마주하기를 모색한 이 책은, 일본에서 “당시 피해자들이 느끼고 있던 ‘부당함’”에 대해 공감하며 역사를 제대로 배워야 한다고 느꼈다는 시민과 학생들의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일 양국 정부의 갈등에 그치지 않고 양국 국민의 감정대립으로까지 치닫는 현 상황에서 경청할 만한 목소리라 할 것이다. 역사에 잘못은 따르기 마련이다. 그 잘못에 대한 비판은 가능하지만, 비판이란 과거로부터 배우기 위한 것일 뿐, ‘바람직한 과거’를 다시 만들기 위한 것은 아니다. 잘못된 선택 등이 초래한 굴욕도 긍지도 함께 받아들여야 비로소 진정한 의미에서의 역사와 마주할 수 있다. 저자는 불신을 심는 언어들에 휘둘리지 않고, 현재의 이익이나 ‘상식’, 진영에 얽매이지 말고, 아시아의 평화를 아시아 사람들이 만들어낼 때 비로소 차세대에 평화를 건네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이 책이 그 첫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한국 무용사
지식공작소 / 김매자 (지은이) /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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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공작소
소설,일반
김매자 (지은이)
한국 근대 무용을 체계화해 한국 창작 춤의 기틀을 마련한 한국 창작 무용의 대모 김매자 선생이 50여 년간의 춤 생활 틈틈이 기록해 둔 무용사관과 그간 한국 무용사를 강의하며 수집한 국내외 자료를 총 정리해 한국 춤의 역사를 소개한다. 고대 부족 국가 시대부터 현대까지 역사 기록에서 드러나는 한국 무용의 기원과 발전상, 형태, 의의, 주요 사건과 인물 등을 시대순으로 정리했다. 한국 춤의 역사관을 찾는 이들, 한국 춤의 흐름을 파악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하나의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저자 초판(보완판) 서문 저자 증보판 서문 1. 서장 한국 무용의 기원 부족 국가 시대의 무용 부여 예(동예) 고구려 삼한 2. 삼국 시대의 무용 고구려 시대 고구려의 사회적 배경 고구려 시대의 무용 백제 시대 백제의 사회적 배경 백제 시대의 무용 신라 시대 신라의 사회적 배경 신라 시대의 무용 통일 신라의 무용 검무 처용무 무애무 상염무 사선무와 선유락 오기 불교 무용 3. 중세의 무용 고려의 사회 문화적 배경 연등회와 팔관회 당악 정재의 전래 헌선도 수연장 오양선 포구락 연화대 향악 정재의 발달 무고 동동 아박무 학무 왕모대무 구장기별기 답사행가무 향발무 아악의 전래 대성악 일무 교방 가무 교방의 설치 기방무의 발생 민속 무용 무속 무용 탈춤 나례 한량무 통덕진 출진무 4. 조선 시대 전기의 무용 조선 전기의 역사·문화적 배경 궁중 정재의 발달 조선 전기의 악무 정책 조선 전기에 창작된 당악 정재 몽금척 수보록 근천정 수명명 성택 하왕은 하성명 곡파 육화대 조선 전기의 향악 정재 봉래의 아박 향발무 문덕곡 학무 학 연화대 처용무 합설 교방가요 의식 무용 일무 문무와 무무 보태평지무 정대업지무 문묘 제례악무 독제 작법 무무 민속 무용 사당패 쾌지나 칭칭 나네 강강술래 5. 조선 시대 후기의 무용 조선 중기 이후의 역사·문화적 배경 중기 이후의 악무 정책 조선 후기의 당악 정재 무용 당악 정재의 변천 당악 정재의 종류 장생보연지무 연백복지무 제수창 최화무 향악 정재 향악 정재의 변천 향악 정재의 종류 가인전목단 경풍도 검기무 공막무 관동무 광수무 만수무 망선문 무산향 박접무 보상무 사선무 선유락 침향춘 첩승무 초무 향령무 춘광호 헌천화 춘앵전 첨수무 불교 의식 무용 법고춤 착복(나비춤) 바라춤 무속 의식 무용 궁중 무속 별신굿 도당굿 재수굿 지노귀굿 기방무 진주 검무 승전무 승무 한량무 남무 살풀이춤 민속 무용 사자무 항장무 남사당놀이 탈춤 농악 6. 일제 식민지 치하의 무용 일제 치하에서의 정재 무용의 변천 여령 정재의 변천 무동 정재의 변천 민속 무용의 동향 신무용의 출현 7. 근대 무용 1945∼1953년의 무용기 1954∼1961년의 무용기 8. 5·16 이후의 무용 현황 한국 신무용의 전개와 동향 한국 발레의 경향 한국 현대 무용의 발생과 발달 현대 한국 무용의 생성 한국 무용사 연표 저자 약력올바른 춤 역사관의 인식 춤의 발전에는 올바른 춤 역사관의 인식이 꼭 필요하다. 모든 창조적 예술이란 지나온 것에 대한 엄정한 검증을 발판으로 하기에, 창조성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춤의 역사를 돌이켜 살펴보는 일이 중요한 출발점이 된다. 춤을 추는 춤꾼이나 춤을 만드는 창작인의 가장 중요한 의무는 자신의 춤의 역사에 대해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는 것이다. 춤 역사를 정확히 인식해야 전통의 춤들을 올바르게 계승하며 새로운 창작 춤들 또한 발전적인 관계에서 파생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지은이 김매자 선생은 한국 춤의 역사관을 찾지 못해 방황하는 후학들, 한국 춤의 흐름을 파악하고자 애쓰는 춤꾼들에게 길잡이가 되어 주고자, 50여 년간의 춤 생활 틈틈이 기록해 두었던 무용사관과 그간 한국 무용사를 강의하며 수집한 국내외 자료를 총 정리해 《한국 무용사》로 집대성했다. 부족 국가 시대부터 현대까지 《한국 무용사》는 한국 춤의 기원과 부족 국가 시대의 춤을 담은 서장부터 5·16 이후의 현대 한국 춤의 현황까지 총 8장으로 구성했다. 각 장에서는 시대와 나라별 사회적 배경과 함께 다양한 춤의 형태를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역사적인 사실들은 출전과 원문을 제시해 연구자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각종 무보도 함께 수록해 눈으로도 춤의 형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은 1995년에 보문각에서 출간한 《한국 무용사》를 바탕으로 한 것으로, 전체 내용을 대폭 개정하여 그간의 오류를 바로잡았고, 새로운 정보를 갱신했으며, 부록에는 근현대 한국 춤의 흐름을 한눈에 살필 수 있는 한국 무용사 연표를 첨부했다. 전통의 확고한 인식을 통한 미래 지향적 창조 현대 한국 춤의 창작자들은 전통의 확고한 인식과 개념을 가지고 현대화의 방향으로 발전시키며 춤의 형식뿐 아니라 내면의 심오한 정신까지도 바르게 전승받아 전통의 역사적인 의미와 방법론을 모색함으로써 미래 지향적인 창조를 추구하고 있다.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과 개성 있는 무용 예술을 형성하려는 의욕이 의미 없는 몸짓과 전통 단절로 흐르지 않고 올바른 발전적 창조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우리 전통 춤사위와 그 역사를 바로 알고, 이를 새롭게 해석해 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상고 시대(上古時代)의 우리 민족은 자연물인 일월성신(日月星辰)과 산천수목(山川樹木) 등을 숭배하고 다신교를 주창해 생활의 도구로 이용했다. 그들은 경제생활을 풍요롭게 해 주는 자연물뿐만 아니라 때로는 질풍(疾風), 신뢰(迅雷), 폭우 등과 같이 농작물의 성장을 방해하고 인간의 생명을 앗아 가기도 하는 자연 현상에 대해서도 경외심을 가졌다. 또한 모든 자연에 정령이 존재한다고 생각해 자연물에 대한 숭배의 관념이 생겨나고 제사의 관념이 싹트게 되었다. 생명에 위협을 주는 질병과 사망은 사람들에게 공포심을 주고, 해결할 수 없는 중대한 문제로 생각하게 되었다. 그들은 어떤 영혼이 떠돌다 인간에게 붙어 질병을 일으켜서 사망하게 된다는 신념을 굳혀 갔는데, 여기서 주술과 무축(巫祝), 그리고 가무 의식(歌舞儀式)이 발생하게 되었다.기원전 2333년, 단군이 3000여 무리를 거느리고 신단수(神壇樹) 아래에 강림해 백성의 생명·곡식·병(病)·형(刑)·선악 등 360여 종류의 사회사(社會事)를 대신한 제천(祭天)·사신(祀神)·기곡(祈穀)·요병(療病)·상벌(賞罰) 등을 관리했다 했는데, 여기서 제천 의식은 가무음곡(歌舞音曲)을 동반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우리의 무용은 토속 신앙의 제천 의식에서부터 시작했다고 할 수 있다.- 〈한국 무용의 기원〉에서 무고(舞鼓)고려 충렬왕 때 시중 이혼(李混, 1252∼1312)에 의해 창작된 춤으로, 이혼이 경북 영해에 유배되어 갔을 때 바닷가에서 부사(浮査, 물에 뜬 뗏목)를 얻어 그것으로 북을 만들었는데, 그 소리가 굉장한 음향을 내었기 때문에 북을 두드리면서 춤을 추었다 해서 무고라는 이름이 붙은 것이라고 전한다.이 춤의 특징은 즐겁게 도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마치 한 쌍의 나비가 꽃을 감도는 듯한, 또는 두 마리의 용이 용감하게 구슬을 다루는 듯한, 즉 악부(樂部)에서는 가장 기묘한 춤이다.무고의 시대적 변천을 보면 고려 시대에는 무고 한 개를 가운데 두고 2인의 무용수가 춤을 추었고, 조선 초기에는 무고를 가운데 두고 무용수 8인이 8개를, 혹은 무용수가 6인, 4인이면 무고도 6개, 4개를 두고 그 주위를 돌면서 춤을 추었다. 그러나 조선 중기에는 무고 1개를 가운데 두고 4인의 원무(元舞)가 긴 북채로 북을 치며 춤을 추면 4인 또는 8인의 협무(挾舞)가 그 주위를 돌면서 원무와 조화를 이루며 춤을 추었고 1900년대부터는 협무가 꽃을 들고 춤을 추었다.이 춤은 백제 가요 정읍사(井邑詞)를 반주로 한 것으로 보아 이혼이 창작하기 이전에 이미 북을 두드리며 노래하고 춤을 추었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이로 미루어 볼 때 무고는 아득히 먼 고대 사회 추수 감사제의 기쁨을 북과 춤으로 민족적 흥취를 자아낸 데서 연유해 창작된 것으로 짐작된다.특히, 무고의 구성은 간결하면서도 예술적이다. 춤의 둘째 단락의 음악은 중모리로 넘어가고, 음악은 빨라진다. 북은 장구의 쌍성을 건너 북편 소리에 맞추어 치며 무녀들은 북의 둘레를 돌면서 상대·상배(相背)하면서 춤을 춘다. 또, 셋째 단락의 음악은 휘모리로 넘어간다. 북은 계속 치며 음악은 악장을 건너 박만 친다.이러한 춤의 구성을 볼 때 느리게, 빠르게, 더욱 빠르게 전개되는 춤사위는 북춤의 구성을 연상케 하며 여기서 좀 더 예술적으로 발달한 것이 무고로 볼 수 있지 않나 하는 것이 필자의 견해다. 무고는 북소리가 크고 춤의 동작이 다양한 것으로 볼 때 북춤에서 파생된 것으로 보인다.- 〈향악 정재의 발달〉에서 1963년 이화여대에 무용과가 창설된 것을 시작으로 각 대학에 무용과가 생겨나기 시작하면서 1970년대에는 각 대학에서 배출된 무용학도들이 한국 춤의 이론적 근거를 마련하고 학문적으로 정립해 나갔다. 전통의 현대화라는 구호 아래 한국 전통 무용 전반을 과학적으로 체계화하고 재정립함으로써 무용의 창작 욕구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무용인의 자각과 새것에 대한 강한 욕구는 새로운 공연 어법을 모색하고 전통적인 것과 시대적인 것을 접목함으로써 새로운 형식을 창조해 나가려는 시도로 이어졌다. 이에 따라 동인 단체의 성격을 띤 무용 단체들이 속속 창단되기 시작했다.현대 한국 춤의 새로운 창작 정신을 내걸고 처음으로 만들어진 단체로는 1976년 12월 이화여대 무용과 출신들을 기반으로 이루어진 창무회를 들 수 있다. 이 단체는 오늘을 사는 우리의 삶과 춤이 어떤 정신적 유대로 연결되어 있는가를 파악하려는 의지와 구호를 내걸고 나섰다. 이에 따라 모든 예술은 인간과 사회의 관계 속에서 그 위치한 공간과 시간의 흐름으로 인해 싹트는 것이라는 인식 위에서 전통 재창조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전통에 무작정 안주하거나 무비판적으로 긍정할 것이 아니라, 도전적인 실험 방식을 가지고 새로이 접근하며 단순한 재현이 아니라 재창조를 통해 전통 무용을 이해하고 재평가하려고 한다.창무회는 한국 전통 춤을 토대로 한 새로운 예술 운동적 차원에서 꾸준히 실험 작업을 지속해 새로운 한국 창작 무용의 큰 기류를 형성해 가고 있다. 국내 공연에서의 평가도 높다. 평론가 이순열 씨는 《서울신문》을 통해 “어느덧 신무용과 현대 한국 춤의 획을 그었다”고 말했으며 월간 《춤》의 채희완 씨는 “바야흐로 이 땅의 한국 무용은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도이치 오페라 하우스, 카이로 오페라 하우스, 크렘린 당회의장, 레닌그라드 키로프 극장, 핀란드 쿠오피오 페스티발, 일본 도쿄 국제 연극제에서의 공연, 미국, 인도, 영국 등 세계 유명 극장과 페스티발에서의 공연으로 한국 춤의 세계 극장 예술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뉴욕 타임스》를 비롯한 미국에서의 평가도 눈여겨볼 만하다.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춤을 볼 수 있었던 감격이며 더욱 그들은 현대적 감각을 통해 살아 빛나고 있었다”, “잔잔한 물은 깊은 법이다?조용한 표면 밑에서 소용돌이치는 교묘한 긴장과 드라마를 볼 때 최면 상태의 믿기 어려운 고요를 발견할 수 있으며 이런 내면적 요소는 조그마한 것이지만 뚜렷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등과 같이 매우 후한 점수를 주고 있다.독일 《베를리너 모르겐포스트》의 “1920년대 독일의 표현 춤이 인간을 동일 의식으로 유인하기 위한 초보 단계였다면 여기서는 바로 그의 완성이 지극히 섬세하게 현실로 이루어지고 있다”라는 평가에서도 어느덧 한국 춤이 전통적인 차원을 뛰어넘어 현대 예술로서의 위상을 가지고 세계 공연 예술의 한 장르로 부각하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이러한 흐름을 만드는 데 창무회가 큰 공헌을 했다고 볼 수 있다.- 〈현대 한국 무용의 생성〉에서
조선총독부 법제 정책
역사비평사 / 이승일 지음 / 2008.10.30
30,000
역사비평사
소설,일반
이승일 지음
조선총독부,일본정부의 식민지 법 정책 수립과 전개 과정을 미시적으로 분석하여 일제의 조선지배를 법제적 차원에서 해명한 책이다. 그동안 한국사학계는 식민지 시대를 연구하면서 식민 정책 수립과 전개의 주체를 ‘일제’라는 용어로 지칭해왔다. 그러나 이 책에서 일제는 단일한 주체가 아니다. ‘조선총독부’와 ‘일본정부’ 양자는 ‘무엇으로 어떻게 조선을 통치할 것인가’라는 문제에 대해 서로 다른 인식과 지향을 지니고 있었고, 양자의 갈등과 조정 과정은 곧 식민 정책의 입안 및 전개 과정이 되었다. 저자는 식민 정책의 내용과 함께 식민 정책 수립에 참여했던 다양한 주체와 의사결정의 프로세스를 미시적으로 파악해 들어가면서 ‘일제’에 대한 보다 사실적이고 입체적인 인식에 도달한다.서론 제1장 조선민사령의 연구현황과 문제점 제2장 연구방법과 책의 구성 제1부 일제의 식민지 법 정책과 조선민사령의 제정 제1장 일제의 한국침략과 사법제도 정비 제2장 법전조사국의 관습조사사업과 한국 법전 편찬 구상 제3장 식민지 조선의 입법제도와 조선민사령 제4장 조선민사령 제11조 '관습'의 법인과 관습조사사업 제2부 조선총독부의 관습 성문화 정책과 조선민사령 제11조 개정 제1장 일본 식민지 법 체제의 모순과 법적 정비 제2장 조선총독부의 관습 성문화 정책과 일본정부의 대응 제3장 조선민사령 제11조 개정안과 조선총독부의 관습법 정책 제4장 한국 호적에서 일본식 호적으로의 개편 제3부 조선총독부의 조선친족령·상속령 제정 구상과 법제 일원화 제1장 1920·30년대 조선총독부의 관습 성문화 정책과 창씨개명 제2장 미나미 지로의 식민 정책과 조선친족령·상속령 구상 제3장 내외지 행정 일원화와 조선총독의 입법권 제4장 일본 본국정부의 법역 통합화 정책 결론 부록 주요 법령 소개 참고문헌 찾아보기이 책의 새로운 점 그동안 한국사학계는 식민지 시대를 연구하면서 식민 정책 수립과 전개의 주체를 ‘일제’라는 용어로 지칭해왔다. 이 용어는 지배자 일본이 ‘단일한’ 주체로서 조선에 대한 이해와 통치방식을 추구했다는 관념을 전제로 한 것이다. 그러나 이 책에서 일제는 단일한 주체가 아니다. ‘조선총독부’와 ‘일본정부’ 양자는 ‘무엇으로 어떻게 조선을 통치할 것인가’라는 문제에 대해 서로 다른 인식과 지향을 지니고 있었고, 양자의 갈등과 조정 과정은 곧 식민 정책의 입안 및 전개 과정이 되었다. 저자는 식민 정책의 내용과 함께 식민 정책 수립에 참여했던 다양한 주체와 의사결정의 프로세스를 미시적으로 파악해 들어가면서 ‘일제’에 대한 보다 사실적이고 입체적인 인식에 도달할 수 있었다. 이렇게 법 정책의 결정 과정을 미시적으로 분석한 결과, 몇 가지 새로운 사실을 밝힐 수 있었다. 우선 조선총독부의 독자적인 식민통치책인 성문법화 정책을 학계에 최초로 소개했다는 점이다. 또한 대한제국의 근대화 과정에서 추진된 한국 법전 편찬작업과 관습조사사업 등을 면밀히 조사하여 일제가 한국 관습과 법령 체계를 이해하는 과정을 분석하고, 이 관습조사사업을 통해 획득된 ‘조선인식’이 이후 조선민사령을 비롯한 식민지 법령체제 구축에 밑바탕이 되었음을 밝혀냈다. 통감부 시기부터 식민지 초기까지 :일제의 한국병합, 그러나 법체계는 달랐다 일본정부는 한국병합을 단행했으면서도 조선을 일본 법령체계에 편입시키려 하지 않았다. 일본정부는 조선에서의 입법사항을 조선총독의 입법명령(제령)으로 규정하도록 함으로써, 일본의 법령이 조선에서 그대로 시행되지 못하도록 했다. 일본 본국 법령을 조선에서 시행하는 것은 조선인과 일본인의 법적 평등을 의미하기 때문이었다. 그리하여 조선민사령은 식민지 조선의 민사사건을 규율하는 일반법으로 제정되었다. 그런데 조선민사령 제1조는 다수의 일본 민법을 조선에 그대로 적용한다는 ‘일본 민법 의용원칙’을 밝힘으로써 모순을 자초한다. 다만 조선인의 주요 권리.의무와 관련된 법률들, 조선인의 법적 지위와 관련된 친족, 상속 및 호적에 관한 법규에 대해서는 일본 민법을 의용하지 않고 조선의 관습에 따르도록 함으로써 내지인과 조선인의 차별에 합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은 잊지 않았다. 1912년에 조선총독부와 일본정부의 합의로 제정된 조선민사령은 향후 식민지 법령체계를 구성한 기본 구조였다. 식민지 조선의 모든 민사사건을 규율하는 일반법령으로 제정된 조선민사령은 제1조에서 민법을 비롯한 23종의 일본 법령을 의용(依用)함으로써 조선에 대한 동화주의적 통치를 천명했다. 그러나 조선민사령 제1조에서 구체적으로 나열하지 않은 일본 법령은 조선에 시행하지 않음으로써, 그 영역에 관해서 조선인은 무권리상태에 놓이게 되었다. 예컨대 중의원선거법.병역법.호적법 등 주요 권리.의무와 관련된 법률들은 조선에서 시행되지 않았고, 조선인의 법적 지위와 관계된 조선민사령 제11조(친족 및 상속)와 호적에 관한 법규는 조선 관습으로 규율했다. 조선민사령이 이중적 구조로 제정된 것은, 조선에 대한 동화적 입장을 관철하면서도 조선인을 차별할 수 있는 합법적 기제로 활용하기 위해서였다. 따라서 조선민사령 제11조에 대한 일제의 태도는 조선인 정책을 파악하는 데 핵심 열쇠가 될 수 있다. ―이승일,<책머리에>중에서 1910~20년대 조선민사령의 개정과 식민통치의 방향 : 조선총독부의 관습 성문화 정책과 일본정부의 허구적 동화 정책 조선민사령은 조선총독부와 일본정부의 합의로 제정된 것임에도 매우 불안정한 성격을 띠고 있었다. 그것은 일본 민법(성문법)과 조선 관습(관습법)이 공존하는 조선민사령 자체의 모순적인 구조 때문이기도 했지만, 조선민사령의 개정 과정에서 향후 식민지 관습의 입법 방향에 대해 조선총독부가 일본정부와는 다른 지향을 추구했기 때문이기도 했다
세상의 과학은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예문 / 스티븐 버트먼 지음, 박지훈 옮김 / 201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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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스티븐 버트먼 지음, 박지훈 옮김
세계 최초로 컴퓨터를 만든 사람은 누구였을까? 역사상 처음으로 비행기와 로봇을 고안해낸 사람은? 관성의 법칙과 원자를 최초로 발견한 사람은? 이들은 다름 아닌 종교적 전통에 반기를 들고 인간의 지성을 추구한 3천 년 전의 그리스 인들이었다. 우리는 흔히 증기기관을 18세기에 개발되어 산업혁명을 촉진시켰다고 알고 있다. 그런데 이 증기기관이 이미 고대 그리스에서 개발되었다면? 서기 1세기경 그리스의 기계학자 헤론은 물을 끓여 증기를 만들고, 이것으로 공을 움직이게 하는 ‘증기기관’을 만들어냈다. 그가 이를 이용할 줄 알았다면 산업혁명은 1,500년 앞서 일어났을지도 모른다. 인문학자인 버트먼 교수는 현존하는 모든 고대문서와 유물, 신화, 근·현대에 고대를 연구한 도서를 통해 세상 모든 과학 분야의 ‘최초’를 찾아냈다. 이 책을 보면서 빛의 과학에서 음향학, 기계학, 화학, 지질학, 기상학, 천문학, 생물학, 의학, 심리학에 이르기까지 현재 우리가 누리는 거의 모든 현대과학이 고대의 연구로 말미암은 결과이거나 수정에 불과하다는 것에 놀라움을 금치 못할 것이다. 감사의 글 / 한국어판 서문 프롤로그: 무엇이 과학의 본질을 이루는가? 제1부 과학의 탄생 제1장 과학을 시작한 사람들은 누구인가 열쇠를 손에 쥔 사람들 제2장 과학의 탄생, 그 이전의 과학 선사시대 / 고대 이집트 고대 메소포타미아 / 고대 이스라엘 제2부 그리스인, 과학을 시작하다 외부 세계 제3장 광학 시각의 본질 / 반사의 수수께끼 / 타는 유리 / 유클리드의 제5 명제 파르테논 신전의 비밀 / 아르키메데스의 유산 제4장 음향학 대장장이의 해머 / 극장의 과학 / 소리의 시대 제5장 기계학 올림픽의 아리스토텔레스 / 전쟁의 엔진/ 기계에서 나온 신 경이로운 기계장치의 박물관 / 끌림의 힘 제6장 화학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 / 지중해의 씽크탱크 / 사막의 실험실 황금의 레시피 / 골드러시 / 유레카 /유대 여자 마리아 / 연금술사의 후계자들 제7장 지리학과 지질학 고대의 선원들 / 이야기꾼 / 가장 완벽한 형태 / 언덕 위의 조개껍데기 지도 제작자 / 에라스토테네스의 계산 / 끝나지 않은 위대한 여행 제8장 기상학 바람의 보관자 / 그리스 농부의 일지 / 하늘 높이 있는 것에 관한 연구 날씨로 철학하는 법 / 바람의 탑 제9장 천문학 서사적인 하늘 / 우주의 설계자 / 이오니아의 반란 가장 오래된 컴퓨터 / 우주의 백과사전 내부 세계 제10장 생물학 연구의 장애물 / 인체의 아름다움 / 새와 벌 비밀 정원 / 깨어진 금기 제11장 의학 전쟁 속의 의사들 / 치유의 신 / 유머와 건강의 상관관계 히포크라테스의 선서 / 죽어가는 사람들에 대한 보고서 인류 최초의 과학은, 고대 그리스인들의 상상력에서 시작되었다! 지금으로부터 약 100년 전, 그리스 안티키테라 섬 앞바다에서 로마 시대에 침몰한 난파선을 발굴하던 그리스 다이버들은 괴상한 모양의 석회덩어리를 발견했다. 처음에는 모두 이것을 난파선의 부서진 잔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수분이 빠지고 틈이 갈라지자 석회덩어리에서 그리스 어가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고 수십 개의 톱니바퀴와 다이얼들……. 이것은 2천 여 년 전 고대 그리스에서 만든 천체 컴퓨터였다! 그리스 안티키테라 섬 앞에서 발견되었다고 하여 안티키테라 메커니즘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 기계장치는 단순히 천체의 위치만을 알아보는 톱니기계가 아니다. 올해(2012년) 영국의 한 박물관에서 재현한 안티키테라 메커니즘을 살펴보면, 그 놀라운 기능에 혀를 내두르게 된다. 기계의 손잡이를 돌리면 달과 다섯 개 행성의 위치를 알 수 있다. 심지어 과거 혹은 미래의 어느 시점을 기준으로 삼을 수도 있는데, 가령 한 달 후 또는 수개월 전 천체 위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기어장치 또한 2천 년 전에 제작되었음에도 중세 이후의 시계만큼이나 정교하다. 안티키테라 메커니즘을 만든 사람들은 인류 최초로 과학이라는 학문을 만들고 연구한 그리스인들이었다. 그들은 과학의 다양한 분야를 탄생시키고 컴퓨터, 로봇, 증기기관 등 당시의 기술이라고 상상할 수 없는 발명품들을 만들어냈다. 는 단순히 이 그리스인들이 만들어낸 과학의 역사를 연대기 순으로 늘어놓는 책이 아니다. 그리스·로마 등 근동문명 연구의 대가 스티브 버트먼은 신화와 고대 문학작품, 고대 발명품에서 그리스인들의 과학적 상상력과 실존했던 기술의 흔적을 밝히고 해박한 지식을 통해 과학사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나간다. 그리고 수천 년 전 그리스 문명의 과학이 어떻게 현대문명의 모태가 되었는지를 문명탐구·역사적 관점에서 서술함으로써 오늘날 우리에게 시사하는 의미를 되새긴다. 이 책을 통해 인문학적 상식과 과학사 상식은 물론, 앞으로 과학의 미래를 어떻게 이끌어야 하는지 오늘날 우리 손에 남겨진 숙제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과학적 상식과 인문학적 상식을 넘나드는 저자의 해박한 지식과 명쾌한 통찰! 우리에게는 낯선 과학자들과 연구가 다수 등장하지만, 인문학자인 저자가 그리스 과학자들의 연구를 소개하는 방식은 낯설지 않다. 이들이 만들어낸 공식이나 과학 이론을 고리타분하게 늘어놓기보다는 저자는 그리스인들이 왜 이러한 생각을 시작하고, 어떻게 발전시켰는지를 인문학자의 눈으로 이야기한다. 바로 이것이 이 책의 특별한 점이기도 하다. 인문학자이기에 서양사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수천 년 전의 상상력과 과학기술이 역사 속에서 만들어내는 나비효과를 풍부한 예시로 풀어낸다는 것! 그리스 신화에서 등장하는 메두사는 보는 순간 돌로 변하는 무서운 고르곤 괴물이었다. 이 괴물을 해치우겠다고 결심한 영웅 페르세우스는 아테나 여신으로부터 반들반들한 구리방패를 얻고 이를 교묘히 이용하는 방법을 배웠다…전쟁에서 쓰이는 거울의 효용은 신화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었다. 고대의 역사에서 과학적 독창성을 발휘해 실제로 거울을 전쟁에 이용한 적이 있었다…카르타고가 패배한 제1차 포에니 전쟁 직후…로마의 습격을 예언한 그는 제2의 고향이 휘말릴 전쟁을 대비하도록 자신의 재능을 펼쳤다. 아르키메데스가 발명한 가장 화려한 무기는‘죽음의 광선Death Ray’이라 알려진 레이저 총과 같은 장치였다. 이 무기는 시라쿠사의 항구로 돌진하는 로마의 전투함대를 불태울 수 있었는데, 이 이야기는 그리스 역사학자 카시우스 디오Cassius Dio(서기 164년~229년경)가 로마의 번성을 광범위하게 설명하는 책 《로마사History of Rome》 에서 등장한다. 제3장 광학 中에서 버트먼 교수는 마치 이집트 벽화나 성화에서 오파츠를 찾는 것처럼 다이달로스와 이카로스, 나르키소스나 헤라클레스가 등
철학, 기쁨을 길들이다
와이즈베리 / 프레데릭 르누아르 지음, 이세진 옮김 / 2016.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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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프레데릭 르누아르 지음, 이세진 옮김
우리는 늘 수동적으로 기쁨의 순간을 기다려야 할까? 우리의 의지와 노력으로 기쁨이 떠오르게 할 수는 없을까? 기쁨을 길들일 수는 없을까? 금세 사라지고 마는 기쁨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기쁨을 길러낼 수는 없을까? 프랑스의 대표적 지성으로, 세계적 철학자이자 종교사학자인 프레데릭 르누아르는 이런 질문을 바탕으로, 장자, 예수, 몽테뉴, 스피노자, 니체, 베르그송 등 '기쁨을 중점적으로 사유한 사상가'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그 해답을 모색한다. 그리고 기쁨의 역량에 근거한 자기성취의 길, 지속 가능한 기쁨의 지혜를 제시한다. 그 지혜는 자기애적.소비지상주의적 문화가 제시하는 가짜 행복과 정반대되면서도, 욕망을 버림으로써 고뇌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초월적 지혜와도 다르다. 프레데릭 르누아르가 제시하는 기쁨의 지혜는 생의 모든 고뇌까지 포용하면서도 생을 사랑할 수 있는 완전한 기쁨, 순수한 기쁨에 이르는 길에 대한 철학적 대답이자 실천적 해결책이다.서문 1 쾌락, 행복, 기쁨 2 기쁨의 철학자들 바뤼흐 드 스피노자 프리드리히 니체 앙리 베르그송 3 기쁨이 만개하게 하라 주의 집중 현존 명상 신뢰와 마음 열기 자비 대가를 바라지 않음 감사 끈기 놓아버림과 동의 육체적 희열 4 자기 자신이 되어라 개성화 과정 너 자신을 알라, 그리고 너 자신이 되어라 스피노자가 말하는 해방의 길 예수, 욕망의 주인 내면의 자유에서 세계의 평화로 5 세상과 화합하라 우애 열정에서 자유롭게 하는 사랑으로 내주는 기쁨 자연과 동물을 사랑하라 6 완전한 기쁨 마음과 자아 편안한 마음가짐, 자신을 자아와 동일시하지 마라 순수한 기쁨으로 조금씩 나아가는 길 자아를 ‘죽이려’ 하지 마라 7 살아가는 기쁨 아이들의 절로 우러나는 기쁨 단순한 삶의 기쁨 내면에 있는 기쁨의 샘을 해방시켜라 동의의 힘 인생과 세상에 의미를 부여하는 기쁨 에필로그: 기쁨의 지혜 주 참고문헌“고통, 불안, 분노…… 그럼에도 결국 기쁨이 이겼다” 프랑스의 대표 지성, 프레데릭 르누아르의 기쁨 철학 특강 불안과 분노에는 쉽게 휘둘리면서도 순수한 기쁨을 누리는 데는 서툰 현대인들을 위한 빛나는 통찰 우리는 그 어떤 감정보다도 기쁨을 열망한다. 사랑하는 사람과 만날 때, 예술작품을 완성할 때, 연구자가 중대한 발견에 도달할 때…… 우리는 온 존재가 압도되는 듯이 북받치는 감정을 느낀다. 기쁨은 쾌락보다 깊고 행복보다 구체적인 감정으로, 바랄 나위 없는 충만을 느끼게 하는 위력, 살아 있음을 생생하게 느끼게 해주는 위력이 있다. 철학자 앙리 베르그송은 “자연은 우리가 목적지에 도달했음을 분명한 표시로 알려준다. 그 표시는 바로 기쁨이다”라고 이야기하며, 인생에서 기쁨이 차지하는 중요성을 설명했다. 그러나 현대인들은 점점 순수한 기쁨을 누리는 데 서툴러져만 간다. 고통, 분노, 불안이라는 감정에는 쉽게 휘둘리고 전전긍긍하지만, 순수한 기쁨을 누리는 데는 서툴다. 설사 느낀다 해도 아주 짧게 스치듯 경험할 뿐이며, 감각적 쾌락거리를 좇고는 기쁨을 추구한다고 착각하기 일쑤다. 우리는 기쁨이 우리를 덮치는 순간이 오길 고대하지만, 매일 마주하는 세상의 뉴스에서도, 일상생활에서도 기쁨보다는 ‘부정적인 감정’에 더 쉽게 압도되곤 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늘 수동적으로 기쁨의 순간을 기다려야 할까? 우리의 의지와 노력으로 기쁨이 떠오르게 할 수는 없을까? 기쁨을 길들일 수는 없을까? 금세 사라지고 마는 기쁨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기쁨을 길러낼 수는 없을까? 프랑스의 대표적 지성으로, 세계적 철학자이자 종교사학자인 프레데릭 르누아르는 이런 질문을 바탕으로, 장자, 예수, 몽테뉴, 스피노자, 니체, 베르그송 등 ‘기쁨을 중점적으로 사유한 사상가’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그 해답을 모색한다. 그리고 기쁨의 역량에 근거한 자기성취의 길, 지속 가능한 기쁨의 지혜를 제시한다. 그 지혜는 자기애적 · 소비지상주의적 문화가 제시하는 가짜 행복과 정반대되면서도, 욕망을 버림으로써 고뇌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초월적 지혜와도 다르다. 프레데릭 르누아르가 제시하는 기쁨의 지혜는 생의 모든 고뇌까지 포용하면서도 생을 사랑할 수 있는 완전한 기쁨, 순수한 기쁨에 이르는 길에 대한 철학적 대답이자 실천적 해결책이다. 이 책은 2015년 파리 테러 이후 슬픔에 잠긴 프랑스 국민들에게 ‘기쁨’이란 어느 누구도 앗아갈 수 없는 존재의 본질이자, 역량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 작은 책으로 각인되며, 출간 즉시 프랑스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몽테뉴, 스피노자, 니체, 예수, 노자…… 기쁨을 사유한 동서양의 사상가들을 지혜를 찾아서 고대로부터 철학자들은 기쁨의 긍정적 성격을 인정하면서도 사유의 대상으로 삼는 경우는 드물었다. 기쁨에는 이성으로 헤아리기 어렵고 예측 불가능한 성격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같은 고대 그리스 사상가들은 기쁨보다 더 명쾌하게 논의할 수 있는 쾌락이나, 행복을 사유의 대상으로 선택했다. 하지만 기쁨을 사유의 주축으로 삼은 동서양의 현자들도 분명 존재한다. 프레데릭 르누아르는 서양에서 ‘기쁨 철학’의 선구자로는 16세기 프랑스의 사상가 몽테뉴를 꼽는다. 그는 행복한 삶의 기준을 기쁨에 두었으며, “기쁨은 널리 펼치고 슬픔은 쳐낼 수 있는 한 쳐내야 한다”며 기쁨을 증대시키는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기쁨을 제대로 누리기 위해 몽테뉴가 내세운 조건은 이성적 분별이다. 그는 ‘우리에게 좋은 것, 우리에게 기쁨을 주는 것, 혹은 그 반대로 우리를 슬픔에 몰아넣는 것을 분별하는 판단력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후로 17세기 네덜란드 철학자인 스피노자가 기쁨의 철학을 본격적으로 꽃피운다. 스피노자는 합리적, 비판적 성경 분석의 선구자로, 노아와 대홍수 이야기, 모세가 홍해를 가르고 이집트를 탈출한 이야기가 신화에 불과하다는 등의 급진적 주장
반지하 용사 2
영상노트 / 천랑성 (지은이) / 201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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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천랑성 (지은이)
천랑성 장편소설. 마왕을 쫓아서 다른 세계로 넘어온 지 2년. [뉴스속보. 프랑스 파리에 거대괴수 출현!] "안 되겠네…. 너무 멀어. 라면이나 먹자." 보증금 300에 월세 50의 반지하 신세. 세계 평화? 인명 구조? 그런 건 필요 없다. 그냥 마왕을 잡아서 건물주가 되고 싶다. 짠 내 나는 용사의 지구 성공기.제1장 훈련 의뢰제2장 던전 조사제3장 흑마법사의 은신처제4장 침입제5장 적의 소굴로제6장 구조 완료제7장 거래제8장 아크블레이드제9장 진실제10장 새로운 멤버제11장 변수
Art of Freedom
하루재클럽 / 버나데트 맥도널드 (지은이), 김영도 (옮긴이) / 202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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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데트 맥도널드 (지은이), 김영도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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