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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뜨거워지니 그 많던 생각들이 사라졌다
마음세상 / 김지연 지음 / 2014.06.16
14,000원 ⟶ 12,600원(10% off)

마음세상소설,일반김지연 지음
<혼자 산다 재미있다>의 저자 김지연 에세이. 때로는 생각을 그만하고 싶은데도 멈추지 않을 때가 있다. 스스로 제어가 잘 되지 않아서 지치고 힘들지만 쉽게 고쳐지지 않기도 하다. 생각이 제멋대로 멈추지 않고 꼬리에 꼬리를 묻는 것은 바로 그 생각이 마음으로부터 지배되기 때문이라고, 이 책은 이야기하고 있다. 생각을 줄이고 제어할 수 있는 방법을 명쾌하게 제시한다.프롤로그 당신도 나처럼 생각이 많았나요? …8 그 많은 생각들이 사라졌다 …11 골디락스 …12 사랑이 무엇인지 알겠다 …14 그대의 곁을 지키는 사람 …15 사랑이 실수가 된다 …17 이별 …20 좋은 이별 …21 공감 …22 흡수 …25 행복과 불행 사이 …26 거짓말을 하면 왜 화가 날까? …29 사랑한다는 것 …31 선택 …32 불행의 전염 …35 그 사람이 떠나간 이유 …36 가까이 …39 빚 …41 불화 …43 절연 …44 배우자 …46 용서 …49 마음이 괴로운 이유 …50 상처 …52 속마음 …57 목려뉴 …58 친해지다 …61 이기심 …62 쓸모 …67 옆자리 …69 상처 준 사람 …70 다시 만나면 안 되는 이유 …72 불안 …75 멈춤 …76 사랑은 왜…81 사랑이 불편한 이유 …83 나는 흔한 사람이다 …85 불행의 힘 …87 치명적인 것 …89 진짜 사랑 …91 아까워서 주지 못한 것 …93 사랑하는 방법 …95 종이배 …97 식사하는 동안 …99 진짜 사랑 …101 뜨거운 사랑 …103 최선을 다하는 일 …105 비슷하면서도 완전히 다른 것 …107 누구도 사랑할 수 없다 …109 선물 …110 성공의 조력자 …112 부도덕 …114 재회 …117 헤어질 시간 …119 덕 …120 좋아한다는 것 …123 사는 게 어려우면 …125 사랑은 위험하다 …126 그리운 이유 …129 늘 상처 받는다면 …131 열등감 …132 빛나는 사람 …135 거짓말 1…37 그물 …139
야구장 마스코트에서 프로 강사가 되다
위닝북스 / 김용일 (지은이) / 2018.04.24
18,000원 ⟶ 16,200원(10% off)

위닝북스소설,일반김용일 (지은이)
삼성 라이온즈 마스코트로 시작해 9년간의 응원단장 시절을 거쳐 현재 장내 아나운서이자 프로 강사로 맹활약 중인 김용일 작가의 이야기. 좋아하는 일을 할 때 진정 행복하고, 어제의 간절함이 오늘을 만들었다고 말하는 저자는 앞으로 더 큰 꿈을 꾼다. 바로 ‘라이프 엔터테이너’다.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독특하고도 열정적인 삶을 살아온 저자의 이야기를 책 속에서 만나 보자.프롤로그 Part 1 나의 꿈은 야구장에서 시작되었다 01 춤으로 열정을 불태우다 …15 02 목표가 없으면 성취도 없다 …21 03 야구장에서 진짜 나를 만나다 …25 04 야구장 마스코트에서 장내 아나운서까지 …30 05 좋아하는 일을 할 때 진정 행복하다 …36 06 딱 일 년만 미쳐 보자 …42 07 인생의 멘토를 찾아라 …48 08 어제의 간절함이 오늘의 나를 만들었다 …55 Part 2 진정한 에이스는 위기에 빛을 발한다 01 세상을 유연하게 바라보라 …65 02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 …70 03 시련은 나를 성장하게 만든다 …75 04 한계는 마음먹기에 달렸다 …81 05 위기 뒤에는 항상 기회가 온다 …87 06 9회말 2아웃, 기회를 잡아라 …92 07 직구로 정면 승부하라 …98 08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드는 긍정의 힘 …105 Part 3 아마추어에서 프로가 되다 01 영원한 국민 타자, 이승엽 …113 02 언어의 연금술사, 김제동 …120 03 말은 신중하게, 행동은 빠르게 하라 …128 04 경험이야말로 인생의 보물이다 …133 05 중독될 정도의 노력이 프로를 만든다 …139 06 즐기는 자가 결국 살아남는다 …146 07 뼈를 깎는 노력만이 성공을 불러온다 …151 08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156 Part 4 나만의 성공 법칙을 세워라 01 작은 목표부터 시작하라 …163 02 새벽 시간을 활용하라 …169 03 자신과의 약속을 지켜라 …175 04 베테랑 MC도 리허설부터 한다 …181 05 수입을 창출하는 4가지 비법 …188 06 세상과 타협하지 마라 …194 07 이미 이루어진 것처럼 상상하라 …200 08 스스로 최고라는 주문을 걸어라 …205 Part 5 나는 오늘도 최고를 꿈꾼다 01 나는 야구장에서 인생을 배웠다 …213 02 운명은 만들어 가는 것이다 …219 03 지금 당장 시작하라 …224 04 꿈을 이룰 시간은 충분하다 …230 05 최고라고 생각해야 최고가 될 수 있다 …235 06 죽기 살기로 덤벼라 …242 07 누구에게나 처음이 있다 …248 08 나는 ‘라이프 엔터테이너’다 …254간절한 꿈이 있다면 기회를 만들어라! 《야구장 마스코트에서 프로 강사가 되다》는 삼성 라이온즈 마스코트로 시작해 9년간의 응원단장 시절을 거쳐 현재 장내 아나운서이자 프로 강사로 맹활약 중인 김용일 작가의 이야기다. 저자의 직함만 해도 <인생강연코칭연구소> 소장, MC, 대학 교수, 삼성 라이온즈 장내 아나운서, IBK기업은행 배구단 장내 아나운서, 이벤트 기획사 <드래곤엔터테인먼트>와 웨딩 컨설팅 업체 <웨딩엔> 대표 등 여러 개에 달할 정도로 하루 24시간이 모자를 만큼 바쁘게 사는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20여 년이 넘도록 야구장에서 일하면서 모든 것이 수월했던 적은 단 하루도 없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걸어가는 길을 천직이라 여기며 사랑했고 즐겼다. 그 결과 현재의 성공한 프로 강사, 1인 기업가의 위치에 오를 수 있었다. 이 책에는 그러한 길을 직접 만들어 간 저자의 성공 스토리가 담겨 있다. 꿈만 가지고서는 살 수 없다고 생각하거나 꿈은 있지만 행동력이 부족한 사람이라면 꼭 읽어 보자. 야구장에서 시작된 꿈 대구 침산동에서 야구장 근처에 살았던 저자는 초등학교가 끝나면 친구들과 어울려 야구장에 놀러가고 매일같이 야구를 즐기던 소년이었다. 자연스럽게 장차 야구선수를 꿈꾸게 됐지만, 이것저것 하고 싶은 것 많고 끼가 많았던 그에게 오로지 야구만을 향한 한길은 어려울 거라는 판단에 꿈을 접는다. 고등학교 시절, 제2의 서태지와 아이들을 꿈꾸며 춤 삼매경에 빠졌지만 스무 살, 우연히 삼성 라이온즈에서 마스코트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면서 결국 다시 야구장으로 발길을 돌리게 된다. 그와 야구장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인연이었던 셈이다. 그렇게 마스코트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그를 눈여겨본 삼성 라이온즈 구단에 의해 제3대 응원단장으로 발탁되고, 자신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천직을 맡게 된 그는 무려 9년간 응원단장을 하며 팀과 함께했다. 그 후 장내 아나운서로 전향해 수많은 야구팬들과 매일같이 야구장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야구장에 가는 것이 여전히 새롭고 가슴 설렌다는 저자의 순수한 열정은 아직도 어릴 적 소년의 모습 그대로다. 프로의 삶은 달라야 한다! 응원단장으로 20대 청춘을 보내고 장내 아나운서로 일하던 중 저자는 문득 자신의 일과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된다. 일반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이 아닌 프리랜서인 만큼 앞으로 자신의 삶을 행복하고 주도적으로 끌고 나아가기 위해서는 뼈를 깎는 노력으로 지금의 모습에서 탈피할 필요가 있었다. 저자가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 것은 야구장에서 일하며 만난 여러 멘토 덕분이었다. 특히 같은 대구 출신이자 언어의 연금술사라 불리는 김제동을 만나게 되면서 저자는 MC의 꿈을 품게 된다. 최고가 되고 싶다면 최고를 만나라 했던가. 김제동을 알게 되면서부터 저자는 죽기 살기로 그를 껌딱지처럼 따라다니며 그의 모든 것을 녹화하고 따라 하기를 수없이 반복했다. 그렇게 새내기 MC 시절을 거쳐 어느덧 베테랑 MC이자 기업과 관공서에서도 강연을 하는 프로 강사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꿈을 위해 학업에도 매진한 결과 그의 열정을 높이 산 대학원 교수님의 강의 제안까지 받게 되었고, 현재는 대학 교수로서 강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성공한 삶을 살기까지의 과정이 모두 순조롭고 평탄하기만 했던 것은 아니었다. 모든 것이 서툴고 어려웠던 MC 초창기 시절, 어린이날 행사에서 순진무구한 어린아이들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해 행사 담당자에게 쫓겨나는가 하면, 쉬지 않고 응원단장을 일을 하다 갑상선에 문제가 생겨 한동안 무기력했던 시기도 있었다. 지인의 사기, 응원 도중 취객에게 상처를 입어 응급실에 갔던 일, 아내의 유산 등 시련은 항상 곁에 존재했다. 그러나 그는 절망 속에 오래 젖어 있지 않았다. 인생의 행복은 결국 자신의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는 것을 남들보다 빠른 사회생활을 통해 깨달았기 때문이다. 좋아하는 일을 할 때 진정 행복하고, 어제의 간절함이 오늘을 만들었다고 말하는 저자는 앞으로 더 큰 꿈을 꾼다. 바로 ‘라이프 엔터테이너’다. 나로 하여금 함께하는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전하는 특별한 일을 하는 전문가라는 뜻이다.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독특하고도 열정적인 삶을 살아온 저자의 이야기를 책 속에서 만나 보자. 나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밥 먹듯이 야구장에 갔다. 집과 가까운 이유도 있었지만 TV에 나오는 선수들을 직접 본다는 것이 마냥 신기하고 행복했다. 친구들과 놀 때도 야구를 제일 많이 했다. 대구에서 야구 경기가 있는 날이면 학교 가기 전 부모님께 허락을 받으려고 오만 애교를 다 부렸다. 승낙을 받으면 학교에서부터 신이 나서 연신 싱글벙글했다. 사람은 하고 싶은 일을 할 때 제일 즐겁다고 하지 않던가. 여름에 마스코트 안에 들어가면 그야말로 사우나가 따로 없다. 숨 쉬기도 힘들고 습하고 찝찝하다. 마스코트는 경기 시작 한 시간 전부터 경기가 끝날 때까지 약 5시간가량 입고 있어야 한다. 마스코트의 겉모습은 항상 밝고 미소를 짓고 있지만, 안에 있는 사람의 표정은 가히 악마의 얼굴일 정도로 힘들다. 경기 후, 마스코트 옷이 썩지 않도록 약품 처리를 한 후 밤에는 서늘한 곳에, 낮에는 햇볕에 쨍쨍 말려야 다음 경기 때 입어도 덜 찝찝하다. 마스코트 요원들의 몸에는 상처가 많다. 앞이 잘 보이지 않아 부딪쳐 생기는 상처도 많지만, 덥고 습한 옷을 시즌 내내 입다 보니 아토피와 습진이 친구처럼 따라다닌다.
작은 새, 너른 날갯짓
굿플러스북 / 416 단원고 약전 작가단 지음, 경기도교육청 엮음 / 2016.01.12
13,000원 ⟶ 11,700원(10% off)

굿플러스북소설,일반416 단원고 약전 작가단 지음, 경기도교육청 엮음
2014년 4월 16일, 온 국민의 가슴을 멎게 한 세월호 참사. 416단원고약전 '짧은, 그리고 영원한'은 세월호 참사로 별이 된 단원고등학교 학생들(250명 중 231명)과 교사들(11명) 그리고 아르바이트 청년들(3명)의 약전(간략한 전기[略傳])을 엮은 책이다.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 교사, 청년들의 삶과 꿈을 영원히 기리기 위한 취지로 139명의 약전 작가단이 유가족과 친구, 동료들을 인터뷰하며 가족들을 깊이 배려하고 그 정서를 공감하며 집필하였다. 1권에는 사건 당시 2학년 1반 희생 학생들의 약전이, 2권에는 2학년 2반 희생 학생들의 약전이, 그렇게 열 권의 책에 열 개 반 학생들의 약전이 담겨 1~10권이 만들어졌고, 11권에는 선생님들의 약전이, 그리고 12권에는 추모의 글과 작가들의 소회, 당시 함께 희생된 아르바이트 청년들의 약전 그리고 단원고를 중심으로 하는 포토에세이 등이 실려 있다. 하나하나의 글에는 각각의 우주가 담겨 있어서, 글을 모은 12권의 전집은 은하수를 이루게 된다. 그래서 그때 그 사건이 얼마나 참혹한 일이었던지를 되새기게 한다. 그리고 이들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였는지, 무한한 가능성의 존재였는지를 이 책을 통해서 알 수 있을 것이다.416단원고약전 《짧은, 그리고 영원한》 2학년 2반(2권)-작은 새, 너른 날갯짓 강수정 웨딩드레스 디자이너를 꿈꾸며 강우영 내 곁에 있어야 할 넌 지금 어디에 길채원 우리들의 메텔 김민지 아프로디테 민지 김소정 아름다운 것이 없다면 세상은 끔찍한 곳이겠지 김수정 세상에서 만난 모든 것을 사랑했네 김주희 망고 한 조각 김지윤 추억의 창고, 노란 앨범 남수빈 마음은 이미 사학자 남지현 지현이의 기도 박정은 괜찮아요? 괜찮아요! 박혜선 엄마, 가끔 하늘을 봐 주세요 송지나 쪽지 편지 양온유 갑판에서 다시 선실로 뛰어든 반장 오유정 오! 유정 빵집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윤민지 빛과 소금처럼 윤 솔 내 눈 속에 이쁨 이혜경 초록, 오렌지, 분홍, 빨강 전하영 작은 새, 너른 날갯짓 정지아 정지아 족장님의 아름다운 생애 조서우 춤추는 손 한세영 태풍이 지나간 자리에 허유림 시간 여행, 유림이의 역사 속으로416단원고약전 《짧은, 그리고 영원한》은 총 12권으로 구성된 문학 작품이다. 이 책은 작업의 의의와 참여 작가 규모 등으로 우리 문학사의 큰 획이 될 것이다. 2014년 4월 16일, 온 국민의 가슴을 멎게 한 세월호 참사. 416단원고약전 《짧은, 그리고 영원한》은 세월호 참사로 별이 된 단원고등학교 학생들(250명 중 231명)과 교사들(11명) 그리고 아르바이트 청년들(3명)의 약전(간략한 전기[略傳])을 엮은 책이다.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 교사, 청년들의 삶과 꿈을 영원히 기리기 위한 취지로 139명의 약전 작가단이 유가족과 친구, 동료들을 인터뷰하며 가족들을 깊이 배려하고 그 정서를 공감하며 집필하였다. 1권에는 사건 당시 2학년 1반 희생 학생들의 약전이, 2권에는 2학년 2반 희생 학생들의 약전이, 그렇게 열 권의 책에 열 개 반 학생들의 약전이 담겨 1~10권이 만들어졌고, 11권에는 선생님들의 약전이, 그리고 12권에는 추모의 글과 작가들의 소회, 당시 함께 희생된 아르바이트 청년들의 약전 그리고 단원고를 중심으로 하는 포토에세이 등이 실려 있다. 하나하나의 글에는 각각의 우주가 담겨 있어서, 글을 모은 12권의 전집은 은하수를 이루게 된다. 그래서 그때 그 사건이 얼마나 참혹한 일이었던지를 되새기게 한다. 그리고 이들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였는지, 무한한 가능성의 존재였는지를 이 책을 통해서 알 수 있을 것이다. ‘416 단원고 약전’ 판매 수익금은 416 장학재단에 기부되며, 세월호 참사의 희생자를 기리고 진실을 밝히는 공익적 활동에 쓰여집니다. 2015년 3월, 그리고 1년이라는 시간 2015년 3월, 세월호 참사를 1주기 앞두고 단원고 희생자들에 대한 약전 기록이 시작됐다. 준비 과정을 밀쳐두더라도 꼬박 1년이 넘은 것이다. 꽃샘추위가 기승인 3월을 시작으로, 안산에서 봄을 맞고, 여름을 보내고, 가을을 함께하고, 겨울에 접어들었다. 그리고 이제 다시 봄이 오고 있다. 일주일을 앓다 약전 취재를 위해 처음 유가족을 만난 날을 기억한다. 그 날은 봄비가 내린 뒤라 꽤 쌀쌀했다. 화랑유원지에 마련된 약전작가 컨테이너에서 아이의 어머니를 기다리는 동안 마음이 초조했다. 무슨 말부터 꺼내야 할지,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지, 인사말은 뭐가 좋을지 궁리하느라 입술을 잘근잘근 씹었더니 나중엔 피 맛이 났다. 하지만 정말 힘든 건 내 마음을 단단히 하는 거였다. 나는 떨리는 심장을 어쩌지 못하고 서늘한 컨테이너 안에서 식은땀을 흘렸다. 조용히 문을 열고 들어온 어머니는 나보다 단단했다. 5시간 가까이 이야기를 듣는 동안 가져간 휴지 한통은 내가 다 써버렸다. 아이가 태어난 순간부터, 2014년 4월 16일 아침까지 겪은 일들이 내 속에 오롯이 담기는 시간이었다. 그 날 집으로 돌아와 꼬박 일주일을 앓았다. 아이들의 삶이 내 가슴에 문신처럼 새겨지다 시간이 지나자 가고 없는 아이가 내 속에서 되살아났다. 지금도 눈을 감으면, 생전에 한 번도 본 적 없는 아이의 목소리와 웃음소리가 들리는 착각에 빠진다. 그렇게 아이들은 글에서 다시 태어났다. 실제로 대부분의 약전이 세월호 참사 직전까지의 삶을 기록하고 있다. 완성하고 보니 곱지 않은 삶이 없다. 안타까움에 탄식이 절로 나올 만큼 그들은 소중한 존재였다. 그렇게 작가들의 가슴엔 자신이 기록한 희생자의 삶이 문신처럼 새겨졌다. 그리고 이제 그 문신은 무엇으로도 지울 수 없게 되었다. 잊지 않겠다는 약속, 그리고 기억하기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나 생각하면, 할 수 있는 일이 없는 것도 아니다. 거창하지도 않다. 기억하는 일이다. 잊지 않겠다는 처음의 약속을 지키는 거다. 진실이 밝혀지고, 아이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진짜 나비가 되고 별이 되는 날까지 기억하고 기억하는 거. 그게 우리에게 주어진 몫이다. 작가들의 가슴앓이로 완성된 416 단원고 약전이 ‘잊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키는 희망이 되길 바란다. 더불어 세월호 참사로 상처받은 모든 사람들의 마음에도 치유를 줄 수 있길 희망한다. -오시은(약전발간위원·집필 작가) / 월간 <어린이와 문학> 기고글 중 [미디어 소개] ☞ <오마이뉴스> 세월호 참사, 잠시라도 비아냥댔다면 보세요[서평] <짧은, 그리고 영원한>, 단원고 선생님과 아이들의 이야기
체험활동이 아이의 미래를 좌우한다
글로벌콘텐츠 / 박점희 지음 / 2017.06.20
15,800

글로벌콘텐츠소설,일반박점희 지음
체험활동이 아이의 미래를 좌우한다. 저자는 아이와 엄마, 아빠가 함께하는 체험활동은 단순하게 특정 장소로 가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왜 그곳에 가야 하는지, 그곳에서 어떤 생각을 하고 무엇을 느껴야 하는지, 어떤 이야기를 나누고 체험해야 하는가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창의적인 체험활동과 진로를 연결해서 청소년의 꿈과 끼를 발견하는 내용을 수록해 자유학기제 시대를 맞는 청소년의 진로 탐색에도 도움이 되고자 했다. 이 책의 1부에서 ‘놀라운 토요일’ 만들기의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한다. 창의적인 체험활동 영역을 소개하고 자유학기제에 대처하는 요령도 언급한다. 2부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직업과 진로를 소개하고 부모가 해야 할 역할을 제시한다. 3부에서는 인문, 사회, 이공, 자연, 예술계열로 진로 체험을 다룬다. 4부에서는 학부모와 학생을 위한 각종 활동의 팁을 모아서 살아있는 정보를 제공한다.프롤로그 1부 내 자녀의 진로를 위한 ‘놀라운 토요일’ 만들기 1. 세상 속에서 공부하는 창의적 체험활동 놀토 어떻게 보낼까? 꿈과 끼를 찾는 놀라운 토요일 만들기 2.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꿈과 끼를 발견하자 창의적 체험활동의 4개 영역 즐거운 학교생활을 만드는 자율활동 관심분야의 다양한 체험 동아리활동 나눔과 배려를 익히는 봉사활동 미래를 열어가는 진로활동 3. 미래를 위해 쉬어가는 자유학기제 스스로 공부하고 진로를 찾아가는 시기 단순한 견학에서 체계적인 고민으로 발전해야 bonus. 창의적 체험활동을 성공으로 이끄는 7가지 2부 우리 아이들은 직업과 진로를 어디까지 고민하고 있을까? 1. 우리는 직업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 Q1. 우리는 직업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 Q2. 왜 직업을 가져야 하지? Q3. 사는 곳에 따라 직업도 달라진다고? Q4. 직업이 사라진다고? Q5. 나는 미래에 어떤 일을 하게 될까? Q6. 부모의 한마디가 중요해! Q7. 부모가 해야 할 일 bonus. 쌍기역 키워드 ‘꿈꾼 끼꼴깡 끈꾀’ 3부 창의적 체험으로 진로 체험하기 1. 인문 계열 직업 & 진로 독립기념관 문학관 지구촌민속교육박물관 역사유적지 2. 사회 계열 직업 & 진로 우포늪 생태관 팔당전망대 신문박물관 3. 이공 계열 직업 & 진로 별마로천문대 에버랜드 주토피아 -소리축음기·에디슨과학박물관 4. 자연 계열 직업 & 진로 아침고요수목원 서해안 갯벌 보성녹차마을 5. 예술 계열 직업 & 진로 예술의 전당 4부 활동 보고서 Tip 1. 동아리활동 2. 봉사활동 3. 진로활동 백문이 불여일견! 체험활동은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과 같은 의미로 사용되면서 오랫동안 우리나라 교육의 많은 부분을 차지해 왔다. 특히 제7차 교육과정 개정 이후 조사 또는 탐구하는 학습 활동이 강조되면서 체험활동의 비중이 더욱 커졌다. 최근 들어 ‘창의적 체험활동’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체험활동은 과거의 가르치는 교육, 손으로 만지고 느끼는 오감 교육을 넘어 창의와 인성까지 강조하고 있다. 체험활동이 아이의 미래를 좌우한다 경험보다 더 많은 지혜는 없다. 특히 감수성이 풍부한 청소년 시절, 체험활동은 다양한 능력을 쌓는데 큰 힘이 될 수 있다. 우리나라 교육 방향도 조사 또는 탐구하는 학습 활동이 강조되고 있다. 명칭도 ‘창의적 체험활동’이라고 명명할 만큼 체험이 학습이 되는 시대이다. 이러한 트렌드를 가장 잘 드러낸 것이 이 책의 장점이다. 저자는 자녀를 키우면서 체험활동을 함께 했다. 도서관, 은행, 전통시장, 박물관, 전시관, 과학관 등을 다니면서 자녀와 함께 느끼고 체험했는데 이를 고스란히 기록해 콘텐츠로 만들었다. 또한 자유학기제로 대표되는 현장교육의 니즈를 반명해 창의적 체험활동을 테마로 다양한 교육관련 강사로 활동하였다. 이 책은 그런 살아있는 경험과 강의 콘텐츠를 바탕으로 쉽게 풀어낸 내용이 주를 이룬다. 저자는 아이와 엄마, 아빠가 함께하는 체험활동은 단순하게 특정 장소로 가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왜 그곳에 가야 하는지, 그곳에서 어떤 생각을 하고 무엇을 느껴야 하는지, 어떤 이야기를 나누고 체험해야 하는가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실제 이러한 체험을 해 본 저자가 자녀의 체험활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모든 멘토부모를 위해 개발한 것이기에 내용이 직접적이고 유익하다. 특히 창의적인 체험활동과 진로를 연결해서 청소년의 꿈과 끼를 발견하는 내용을 수록해 자유학기제 시대를 맞는 청소년의 진로 탐색에도 도움이 되고자 했다. 놀토, ‘노는 토요일’이 아닌 ‘놀라운 토요일’ 노는 토요일의 준말인 ‘놀토. 학교는 놀토를 ’가정학습일‘로 정해 체험, 소질계발,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하도록 권한다. 이러한 놀토에 대해서 학부모들은 부담스럽다. 무엇인가 대처하고 싶어도 방법을 모르는 부모들에게 놀토는 그냥 노는 날이 되기 쉽다. 저자는 놀토는 더 이상 ‘노는 토요일’이 아니라 ‘놀라운 토요일’ 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내 아이가 체험활동도 즐기고, 소질계발도 할 수 있는 더욱 보람되고 알찬 토요일이 돼야 한다는 것이 그녀가 강조하는 놀토의 진정한 정의이다. 저자의 놀라운 토요일 만들기의 비결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엄마, 아빠와 함께 장을 보고, 같이 음식을 만들고, 아이가 부모의 구두를 닦아드리고, 동사무소나 청소년 관련 시설을 통해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는 일 등 평범한 활동이다. 실제 보고 느끼는 활동을 통해 학습을 뇌에 새기고, 학습흥미도가 높아지는 그 과정이 놀라운 토요일 만들기의 실제 비결이라는 것이다. 아이들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발견하고, 자신의 멋진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다는 것이 저자의 지론이다. 저자는 이 책의 1부에서 ‘놀라운 토요일’ 만들기의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한다. 창의적인 체험활동 영역을 소개하고 자유학기제에 대처하는 요령도 언급한다. 2부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직업과 진로를 소개하고 부모가 해야 할 역할을 제시한다. 3부에서는 인문, 사회, 이공, 자연, 예술계열로 진로 체험을 다룬다. 4부에서는 학부모와 학생을 위한 각종 활동의 팁을 모아서 살아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이 책은 자녀의 체험활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이 땅의 모든 멘토부모를 위해 개발된 학습서이다. 필자가 가족과 함께 체험을 계획하고, 자녀와 함께 느끼며, 학습을 마무리했던 과정을 하나하나 따라해 보면, 내 자녀에게 맞는 체험활동이 무엇인지를 고민하는 학부모, 자신의 미래를 꿈꾸는 학생, 진로상담을 해주는 교사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상에 있는 친절한 지식의 중심지
알렙 / 이치은 (지은이) / 2020.01.30
16,500원 ⟶ 14,850원(10% off)

알렙소설,일반이치은 (지은이)
작가 이치은은 자신을 키운 건 팔할이 부스러기들이라고 한다. 10년이 더 넘은 작가의 습관이다. 책에서 마음에 드는 문장을 찾으면 당장 눈에 띌락 말락 한 dog ear를 만들고(책 한귀퉁이를 접고) 다 읽은 후에 포스트잇으로 옮겨 적기. 그리고 그렇게 만난 문장들을 부스러기라고 부르기. 『천상에 있는 친절한 지식의 중심지』에는 작가의 오랜 습관에 더해, 오랜 사색이 빚어낸 책과 그림들 그리고 시간과 기억에 관한 단상들이 펼쳐진다. 그리하여 보르헤스의 말처럼, 그가 읽어내고 간추린 부스러기들은 작가 이치은이 “선구자들을 창조하는 데” 역할을 하고 있음을 고백한다. 삶과 창작의 원천으로서의 책 읽기이되, 가볍고 재치 있게, 사색의 단상을 펼쳐 보인다.들어가는 말: 쾌락, 부스러기, 그림 1부 도끼, 열쇠, 찌꺼기 천상에 있는 친절한 지식의 중심지 역행하는 시간, Through the Looking-Glass 카프카, 책에 대해 말하다 러시아 인형, 첫 번째 이야기 러시아 인형 , 두 번째 이야기 SF에 대한 나의 편견을 둘러싼 피고 측 증인과 검찰 측 증인 시간에 대한 SF 작가들의 상상력 지극히 사적인, 추리소설들을 위한 명예의 전당 취향에 관하여 신윤복의 전모를 쓴 여인, 前未發可謂奇 네 가지 코기토 글을 쓰는 다양한 이유들 천재, 천재에 대해 말하다 욕망에 대한 두 가지 질문 책껍질을 벗겨라! 책으로 책을 짓다 소설 쓰는 ‘척’하는 남자 둘 나의 서재에서 남의 서재에서 꿈으로 지은 이야기들 오마주를 위해 만든 작품들 낡은 책들은 어디서 태어났는가?, 첫 번째 이야기 낡은 책들은 어디서 태어났는가?, 두 번째 이야기 환상의 책 2부 책 속의 그림 속의 책 속의 그림 속의…… 푼크툼-꿈의 열쇠-왜 하필 스펀지에서? Et In Arcadia Ego(아르카디아에도 나는 있다) 푼크툼이 주는 즐거움, 스투디움이 주는 즐거움 「그랑드 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와 「그랑드 자트 섬」 요한 대 요한 셀피의 홍수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러시아 인형, 세 번째 이야기 현대미술-자신만의 빌보케를 만들 것! 책 속의 그림 그림 속의 책 장소의 무력함과 인간의 권능 원근법을 무시-무지하라! 랭보, 모음(母音)들, 색깔들, 화가들첫 번째 이야기 랭보, 모음(母音)들, 색깔들, 화가들두 번째 이야기 여행의 무익함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곳, 상트로페즈 혹은 생트로페 두 명의 성경 번역자 그림 속에서 만나는 일인다역 의 잘못된 활용법 낡은 집, 낡은 아파트, 낡은 골목 소식을 전하는 자, 대천사 가브리엘 四인의 페스타이올로가 화폭을 응시하오 베로니카의 수건 뒷모습: 4인의 여자와 1인의 남자 라자로야, 이리 나와라 이상한 제목의 그림들 3부 부스러기들 쓸모없는 재능, 첫 번째 이야기 부스러기들, 롤랑 바르트의 『사랑의 단상』에서 쓸모없는 재능, 두 번째 이야기 쓸모없는 재능, 세 번째 이야기 핼러윈 기념, 미드에서 날아온 부스러기 세 조각 카프카의 「법 앞에서」 읽기, 아니 읽는 대신 다른 부스러기들 나열하기 돼지가 땡기는 날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 어떻게 끝낼 것인가? A Coat, a Hat and a Gun 페소아에서 주운 부스러기들, 반짝대는 누군가가 마지막으로 남긴 부스러기들 단테의 연옥에서 만나는 일곱 가지의 대죄 주(主)가 되겠다는 주(註)의 야심 만화책에서 내린 부스러기 두 조각 비행기에서 문득 계획의 접착제가 떨어져나가다 四人의 독설가가 잠언집 안에 숨겨둔 부스러기들 개선을 거부 혹은 혐오하는 사람들 제사를 쓰는 여섯 가지 동기 권력에 대하여 부스러기들, 한 번 더 카프카에서 주운 것들 음악 속의 부스러기, 부스러기 속의 음악 마무리초심에 대하여 그것은 부스러기들에서 시작되었다. “이 책은 내가 좋아하는 책들에서 주운 부스러기에 대한 책이다. 지금까지 써 왔던 소설들보다는 한결 ‘실용적’이라고 칭할 수 있는 책. 쾌락을, 언제나 쉬이 사그라지고 마는 쾌락을 조금 더 오래 보존하기 위한 목적으로 쓰인 글. 필사(必死)할 즐거움들을 보존하기 위해 행해지는 필사(筆寫).” ―이치은(작가) 아르헨티나의 대작가 보르헤스는 1952년에 발표한 『또 다른 심문들』에서 동물의 분류 방식을 제시한다. a. 황제에 예속된 동물들 b. 박제된 동물들 c. 훈련된 동물들 d. 돼지들 e. 인어들 f. 전설의 동물들 g. 떠돌이 개들 h. 이 분류 항목에 포함된 동물들 i. 미친 듯이 날뛰는 동물들 j. 헤아릴 수 없는 동물들 k. 낙타털로 만든 섬세한 붓으로 그려진 동물들 l. 그 밖의 동물들 m. 방금 항아리를 깨뜨린 동물들 n. 멀리서 보면 파리로 보이는 동물들 그는 이를 프란츠 쿤 박사의 중국백과사전에서 인용했다고 주장했다. 그 백과사전의 제목이 바로 『천상에 있는 친절한 지식의 중심지』이다. 다시 미셸 푸코는 『말과 사물』에서 이를 재인용했고, 마지막으로 움베르토 에코가 『궁극의 리스트』에서 또 한 번 재재인용한다. 물론 그것은 보르헤스의 주특기인 이른바 ‘가짜 인용’이다. 보르헤스가 말한 이런 책은 존재하지 않으니 미국 아마존이나 중국 헌책방을 찾아 헤매지 않도록! 당연히, 이치은의 『천상에 있는 친절한 지식의 중심지』는 한국의 모든 서점에서 구할 수 있다! 작가 이치은은 자신을 키운 건 팔할이 부스러기들이라고 한다. 10년이 더 넘은 작가의 습관이다. 책에서 마음에 드는 문장을 찾으면 당장 눈에 띌락 말락 한 dog ear를 만들고(책 한귀퉁이를 접고) 다 읽은 후에 포스트잇으로 옮겨 적기. 그리고 그렇게 만난 문장들을 부스러기라고 부르기. 『천상에 있는 친절한 지식의 중심지』에는 작가의 오랜 습관에 더해, 오랜 사색이 빚어낸 책과 그림들 그리고 시간과 기억에 관한 단상들이 펼쳐진다. 그리하여 보르헤스의 말처럼, 그가 읽어내고 간추린 부스러기들은 작가 이치은이 “선구자들을 창조하는 데” 역할을 하고 있음을 고백한다. 삶과 창작의 원천으로서의 책 읽기이되, 가볍고 재치 있게, 사색의 단상을 펼쳐 보인다. 당신에게 책은 무엇인가? 도끼인가, 열쇠인가, 찌꺼기인가? 당신에게 읽을 대상으로서의 책은 무엇인가? 언 바다를 깨뜨리는 도끼인가? 자신의 마음속 한 번도 가지 못한 방을 여는 열쇠인가? 체험의 찌꺼기일 뿐인가? 아니면 우리의 체험과는 아무 상관 없이 그저 세계에 덧붙여진 부록 같은 것인가? 이치은이 카프카와 보르헤스의 입을 빌려 묻는다. “책은 무엇인가?” 도끼인가, 열쇠인가, 찌꺼기인가? 먼저, 카프카가 책에 대해 말한 문장 중 흔히 인용되는 것은 다음과 같다. “책이란 우리 내면에 존재하는 얼어붙은 바다를 깨는 도끼여야 해.” 이 문장은 1904년, 그러니까 20살의 카프카가 친구인 오스카 폴락에게 보낸 편지에서 인용한 문장이다. 이치은은 “책은 도끼”라는 카프카의 말이 전혀 카프카스럽지Kafkaesk 않다고 말한다. 이치은이 찾은 ‘진짜로’ 카프카스러운 부스러기가 있다. 역시, 친구에게 쓴 편지에서 이 말이 나온다. “많은 책들은 자신의 성 안에 있는 어떤 낯선 방들에 들어가는 열쇠 같은 역할을 하네.” 카프카의 편지에는 책-독서에 대한 이야기가 드물다. 그리고 다음 글도 카프카가 직접 남긴 말이 아니라, 구스타프 야누흐란 사람이 카프카의 대화를 기록한 말이다. 그를 다시 만났을 때 나는 그동안 ‘닥치는 대로’ 읽었던 책들을 열거했다. 카프카는 미소를 지으며 이렇게 말했다. ”인생에서는 비교적 쉽게 그렇게 많은 책을 끄집어 낼 수 있지만, 책에서는 거의, 정말 거의 인생을 끄집어 낼 수 없어요.” “글은 체험의 찌꺼기에 지나지 않아요.” 이치은에게 책은, (카프카스럽지 않지만) 도끼이며, (카프카스럽게도) 열쇠이며, 찌꺼기이다. 이치은은 더 나아간다. 보르헤스는 『노란 장미』에서 완전히 다른 이야기를 하는데, “책들은 세계의 거울이 아니라 세계에 새로 덧붙여진 어떤 무엇이라는 것.” 소설을 쓰는 이치은 작가에게 책이란 보르헤스적인 의미가 강하다. 보르헤스는 『또 다른 심문Otras Inquisiciones』이란 책에서 “실제로 모든 작가들은 그들의 선구자를 ‘창조’했다.”고 말했다. 책은 도끼일 수도, 열쇠일 수도, 찌꺼기나 문일 수도 있지만, 이치은 작가에게 책은 기존의 세계에 새로 덧붙이는 어떤 무엇이며, 그렇게 덧붙여졌을 때에 그 기존의 세계가 유의미한 것이 되는 어떤 무엇이라는 것이다. 무작정 시대의 조류에 휩쓸리거나, 유행을 선도하는 동시대나 전시대의 거장을 따라한 게 아니라 스스로 새로움을 만들었다는 자신감. 어쩌면 어느 시대나 예술가에게 필요한 게 바로 이런 자세가 아닐까? 이치은은 스물여덟의 나이에 을 받고 화제로 떠올랐던 소설가였다.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대형 신인의 탄생”이란 극찬을 했던 작가였다. 하지만, 오랜 공백으로 인해, 그리고 상당한 아방가르드적인 문학 성향으로 인해, 이치은은 그 작품성에도 불구하고 대중적 인지도가 낮은 작가가 되었다. 하지만, 이치은은 20년 동안 장편소설 6편과 단편소설집 1편을 펴낸, 그리 과작의 작가는 아니다. 이 책은 이치은 작가의 ‘책 읽기’에 대해 쓴 책이다. 작가에게 책 읽기란 무엇과도 비교하기 힘든 커다란 쾌락이다. 작가는 자주 스스로에게 ‘책 읽기’가 더 큰 쾌락을 가져다주는지, 아니면 ‘책 쓰기’가 더 큰 쾌락을 가져다주는지 묻는다. 답은 그때 그때 다르지만 그래도 ‘책 읽기’가 답일 때가 더 많다. 물론 마음에 들지 않는 책을 손에 든 바람에 괴로울 때도 수없이 많지만, 그래도 여전히 자신을 산산이 해체할, 놀라운 기쁨을 선사해 줄 또 다른 책을 만날 희망을 잃지 않고 있다. 책 읽기, 책 속의 그림, 책 속의 문장에 관한 70편의 단상 『천상에 있는 친절한 지식의 중심지』는 책 읽기, 책 속의 그림, 책 속의 문장에 관해 쓴 이치은의 단편 에세이들이다. 도끼로서의 책, 열쇠로서의 책 혹은 부스러기들로서의 책에 대해 자유롭고 아무 격식 없이 이야기한다. 이치은은 짤막한 단상이 잡문이나 메모 정도에 지나지 않고, 읽히는 글이 되게끔 세심하게 글감을 골랐다. 1. 책도락(冊道樂) 책이 인생의 큰 도락인 작가에게는, 천국에도 책이 있을까 묻는다. 책도 없다면, 거기는 얼마나 지루하겠는가! 다행히 Hortus Conclusus(닫힌 정원)라는 그림을 보면 책은 있는 것 같아 안도하게 된다. 하지만, 만에 하나,천국에는 없는책들이 없지만(그러면 그건정말 천국이라 불릴 만하겠다)성경처럼모두 히브리어나 그리스어로 쓰여있다면? 거기야말로 그것은 진정한 의미의지옥이겠다. 2. 지극히 사적인 취향 글을 쓰는 다양한 이유들이 있다. 또 “SF에 대한 나의 편견을 둘러싼” 정반대의 변명도 있다. 이치은 작가는 “지극히 사적인, 추리소설들을 위한 명예의 전당”에 자신만의 리스트를 올린다. 취향이란 존재에 닿아 있는 어떤 것이라는 생각. 그것은 DNA에 적혀 있거나 아니면 기억하기 힘든 아주 어렸을 적부터 형성된 어떤 것이라는 생각이다. 3. 순환되거나 역전되는 현상, 세계 이치은 작가의 소설 작품들의 경향과 유사하게, 이야기의 주제는 순환되거나 역전되는 시간과 기억에 관한 것으로 옮아간다. “시간에 대한 SF 작가들의 상상력”, “역행하는 시간, Through the Looking-Glass”에서 시간과 기억은 종종 역전된다. (왕의 시종이 있어. 지금 벌을 받아서 감옥에 갇혀 있지. 재판은 다음주 수요일에나 열릴 거야. 당연히 범죄는 가장 나중에 저질러지지.) (뒤로만 작용을 하다니 형편없는 기억이로구나.) 영국 밴드 핑크 플로이드의 네 번째 앨범 『움마굼마』(1969)의 커버 사진은, 사진 속의 사진들로 반복된다. 반복되면서 조금씩 변주되는 사진들. 그들의 아방가르드한 음악처럼 천천히 응시하면 점점 더 빨려들 것 같은 이상한 사진. 4. 또 다른 호사, 그림: 책 속의 그림 속의 책…… 이치은 작가가 호사스럽게 누리는 또 다른 책에 관한 사치는, 책을 통해 그림(회화)의 세계에 들어가는 것이다. 이 책의 2부에는 그림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작가가 그림을 찾은 팔 할 이상의 장소는 책이었다. 나머지 일 할 오 푼의 그림은 인터넷에서, 나머지 오 푼의 그림은 박물관-미술관에서이다. 작가는 책에서 그림을 보는 것을 선호한다. 그림책, 화집, 도록, 미술 비평서. 부스러기들처럼, 작가는 조금은 다른 방식이지만 작가에게 커다란 희열을 가져다주었던 그림들 한 장 한 장을 정성스레 도려내어 펼쳐놓는다. 그 방식은 역시 호사가의 취미처럼 다양하다. 자신에게 푼크툼Punctum이 되었던 그림, 자신만의 빌보케를 만드는 현대미술의 경향, 책 속의 그림, 그림 속의 책, 랭보의 5가지 색깔과 매칭되는 화가들, 페스타이올로들, 이상한 제목의 그림들 등…… 전문적인 식견을 갖춘 미술 비평이 아닌, 다양한 방식의 미술작품 감상법을 선보인다. 5. 부스러기들, 책 읽기에 대해 쓴다는 것 그리고 작가의 10년도 더 넘은 실용적인 목적의 습관에서 비롯된 글들이 있다. 책 읽기에 대해 쓰는 것은 책 쓰기와는 또 다른 차원의 행위다. 책 읽기와 책 쓰기는 각각 커다란 쾌락을 작가에게 가져다주지만, 책 읽기에 대해 쓴다는 것은 단지 쾌락에서 시작한 일이 아니다. 약간은 실용적인 목적도 있다.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 작가에게 주어졌던 커다란 즐거움을 완전히 잊지 말고 가끔씩 꺼내보기 위해, 작가는 책 읽기에 대해 써 왔다. 처음에는 아주 사적인 형식의 글들이었다: 작은 메모들, 작은 쪽지들, 작은 낙서들. 이치은은, 책 속에 묻혀 있는 짧은 문장들을 찾아서 그것들을 메모의 형식으로 남겨 두었다. 그런 문장들을 작가는 ‘부스러기’라고 이름 붙였다. 그리하여, 이 책은 작가가 좋아하는 책들에서 주운 부스러기에 대한 책이다. 20세기가 낳은 가장 혁신적인 소설가,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가 1952년에 발표한 『또 다른 심문들』에서 프란츠 쿤 박사의 중국백과사전에서 인용했다고 주장했고(그 백과사전의 제목이 바로 『천상에 있는 친절한 지식의 중심지』이다. 물론 그건 보르헤스의 십팔번인 이른바 ‘가짜 인용’이다. 당연히 이런 책은 존재하지 않으니 아마존이나 중국 헌책방을 찾아 헤매지 말도록!), 다시 미셸 푸코가 『말과 사물』에서 재인용했고, 마지막으로 수다쟁이 아저씨 움베르토 에코가 『궁극의 리스트』에서 재재인용해서 더더욱 유명한 동물의 분류 방식은 다음과 같다. a. 황제에 예속된 동물들b. 박제된 동물들c. 훈련된 동물들d. 돼지들e. 인어들f. 전설의 동물들g. 떠돌이 개들h. 이 분류 항목에 포함된 동물들i. 미친 듯이 날뛰는 동물들j. 헤아릴 수 없는 동물들k. 낙타털로 만든 섬세한 붓으로 그려진 동물들l. 그 밖의 동물들m. 방금 항아리를 깨뜨린 동물들n. 멀리서 보면 파리로 보이는 동물들 볼 때마다 웃음 짓게 하는 이 놀라운 분류 방식. 이런 놀라운 분류표를 고안해 낸(고안해 냈으면서도 짐짓 고안한 것이 아니라 타인이 쓴 글에서 빌려 왔다고 천연덕스럽게 농을 던지는) 보르헤스는 어디에 속할까? 이 책의 첫 장을 막 젖힌 당신은 어디에 속하는가? 그리고 이 책을 쓴 나는 어디에 속할까? 나는 ‘l. 그 밖의 동물들’에 속하고 싶다, 영원히. 한 정의가 나온다. 논쟁의 여지가 있는 이 두 가지 상반된, 하지만 롤랑 바르트의 다른 문장-개념들이 그렇듯, 여전히 모호한 이 개념들을, 간단히 축약해 보자. 교양-정보-지식의 영역에서의 즐거움인 스투디움과, 괴물처럼 설명할 수 없고, 아주 자주, 타인에겐 아무것도 아닐 지극히 사적인 즐거움인 푼크툼. 푼크툼이란 단어가 존재해야 한다는 건, 그만큼 왜?라는 질문의 답에 도달하기가 힘들다는 걸 반증하는 게 아닐까? 그렇다, 우리는 “왜 너는……?”이라는 질문을 참으로 쉽게 남발하지만, 거기에 정확히 다다르는 것은 얼마나 힘든 여정인지. 각설하고, 여기선 벨기에 화가 르네 마그리트의 그림들 중, 나의 푼크툼이라 부를 수 있는 그림 하나를 소개하고자 한다. 「꿈의 열쇠」. 같은 제목의 그림만도 몇 개 더 되는 것 같은데, 1927년판이 내 푼크툼이다. 1927년판 「꿈의 열쇠」는 네 개의 액자를 닮은 격자로 나누어져 있고, 각각의 격자 안에는 그림과 단어가 하나씩 들어 있다. 왼쪽 위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하늘-새-스펀지-탁자라고 쓰여 있다.1928년부터 1930년까지 파리에 체류하는 동안 마그리트는 유독 그림 속에 단어를 넣은 그림들을 많이 그렸다. 그중, 이 그림은 ‘내게’ 특별하다. 그리하여 ‘나의’ 푼크툼이 된다. 그는 주로 이미지에 올바르지 않은 이름들을 붙였다. 가방을 닮은 이미지를 그려 놓고 그는 태연하게 ‘하늘’이라는 단어를 그 아래에 배치한다, 마치 기표와 기의의 부착이 얼마나 연약한지 보여주려는 고집스러운 야심이라도 지닌 듯. 하지만 1927년 「꿈의 열쇠」에선 오른쪽 아래 스펀지에서 말과 이미지(Les mots et les images)가 행복하게 일치한다. 나는 또 한 번 답을 얻을 수 없는 질문을 한다. “왜 하필 스펀지에서 이미지와 말이 행복하게 화해하는가?” “스폰지가 뭐길래?” 아무도 답할 수 없는 질문, 하여 푼크툼이 되고 마는 그림. 사족이겠으나 1930년판, 같은 제목의 그림에선 한 번도 말과 이미지가 만나지 못한다. 1930년판 「꿈의 열쇠」에는 왼쪽 위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아카시아-달-천장-사막-비바람-눈이라는 단어가 붙어 있고 역시 왼쪽 위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달걀-구두-불이 붙어 있는 양초-망치-투명한 유리잔-검은 모자의 이미지가 배치되어 있다. 해서 오른쪽 중앙의 격자 안에선 양초의 이미지와 천장이라는 문자가 만난다, 아니 만나지 못한다. 그렇게 1930년작에선 아무도 만나지 못한다.
엔트리와 함께하는 인공지능 코딩 첫걸음
아티오 / 이정서, 배국환, 김진수 (지은이) / 2021.11.20
16,500원 ⟶ 14,850원(10% off)

아티오소설,일반이정서, 배국환, 김진수 (지은이)
우리 일상생활에 깊숙이 스며든 인공지능 기능 중에 접근하기 쉬우면서도 관심 있어 할만한 12가지 아이템들을 추린 다음, 엔트리 인공지능 블록을 이용하여 코딩하면서 인공지능 프로그래밍 기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하였다.1. 시리야~ 선풍기 켜줘~ (스마트홈 음성인식 선풍기 만들기) 2. 안녕~ HELLO~ (실시간 음성인식 번역기 만들기) 3. 나를 맞춰봐~ (나이, 성별, 감정 판별기 만들기) 4. 내 얼굴로 아바타를? (얼굴 필터 감지 프로그램 만들기) 5. 몸으로 말해요 (인공지능 자전거 수신호 익히기) 6. 방역을 부탁해! (마스크 착용 감지 프로그램 만들기) 7. 내가 만드는 무인 점포 (물건 값을 자동으로 계산하는 프로그램 만들기) 8. 인공지능과 연주를(인공지능과 듀엣으로 동요 연주하기) 9. 똑똑한 나의 집(스마트홈 프로그램 만들기) 10. 무슨 꽃일까?(꽃 품종 판별 프로그램 만들기) 11. 수확량은 얼마쯤 될까? (선형 회귀 분석으로 배추 생산량 예측하기) 12. 특정 그룹끼리 묶어보자 (인공지능 군집 기술을 이용하여 모둠 나누기)이 책은 평소 인공지능에 관심과 흥미는 있었지만, 막연하고 어려워 공부를 시작하지 못했던 사람들을 위해 만들었습니다. 우리 자녀와 학생들에게 인공지능을 제대로 가르치고 싶지만 정확한 내용을 몰라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 선생님들과 인공지능의 매력에 빠져 스스로 공부하고 싶은 학생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저자들은 현재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입니다. 누구보다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많고, 효과적인 인공지능 교육방법에 대해 매일 고민하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열정을 담아 책을 만들었습니다.
2024 대비 초등임용고시 실전 임고원포인트 봉투모의고사 2부
지식과감성# / 김예지 (지은이) / 2023.06.27
33,000

지식과감성#소설,일반김예지 (지은이)
1) 임고원포인트의 적중 능력 - 23 초등임용시험 기준 수학, 음악, 과학, 실과, 창체 과목 소재 적중한 서울 초수 초고득점 출제자 - 23 초등임용시험 기준 실과, 음악 정답 적중한 서울 초수 초고득점 출제자 2) 수험생들의 선택 - 출간 한달만에 절판된 23 초등임용시험대비 봉투모의고사 베스트셀러(yes 24, 교보문고, 알라딘 기준) 3) 작년과 달라진 점 - 2024시험부터 들어가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시험 범위 완벽하게 반영 - 3~6학년 수/사/과 검정지도서 내용 전격 반영 - 23개년 초등임용시험 기출분석을 바탕으로 한 깊은 통찰력 있는 문항 출제 - 고득점 합격자 검토진 9명과 함께한 6개월의 검토 - 23개년 초등임용 기출분석 파일 무료 제공 4) 작년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 - 명확한 출제 근거 제공 - 과목별 난이도 있는 수능형 문제 대비 가능 - 지역별/ 회차별 무료 배수 예측 서비스 제공 - 전 문항 무료 해설 강의(출제 의도, 관련 개념, 사고 구술, 채점 기준, 기출 연계 근거, 적중 예측 근거) - 얼리버드 구매자 한정 채점 서비스 이벤트 - 월별 학습 체크리스트/ 각종 단권화 및 만능틀/ 모의고사 답안지 파일 다운 가능 - 질의응답 게시판 운영 통한 출제자와의 1:1 소통 가능1. 모범답안, 채점기준, 출제근거가 담긴 정답지 1부 2. 모의고사 3회 교육과정 A형 3. 모의고사 3회 교육과정 B형 4. 모의고사 4회 교육과정 A형 5. 모의고사 4회 교육과정 B형김원 23시험 경기합격자 “선생님께서 얼마나 공들여 문제를 만드셨는지 모의고사 검토하면서 많이 느꼈습니다. 문제 퀄리티가 어마어마했어서 분명 수험생들이 분석하며 큰 공부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최지혜 23시험 경기합격자 “이번 모의고사도 정말 좋습니다. 전체적인 체감 난이도가 작년 모의고사보다 상승함이 느껴졌습니다. 주는 문제가 없고 실수를 유발하거나 복잡한 문제가 많아졌습니다.” 안서정 23시험 경기합격자 “검토를 하면서 선생님께서 이런 양질의 문제를 출제하시고 검토하시는 데 정말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으셨을 것 같아 존경스러웠습니다. 특히 임원포 모의고사는 제가 거의 첫 모의고사로 풀었었는데 너무 좋은 모의고사를 좀 아껴둘걸, 너무 빨리 풀었나 해서 조금 아까웠습니다. 진짜 퀄리티도 너무 좋고 가격도 너무 착해서 후배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모의고사였습니다. 이런 모의고사 검토에 많이 부족한 제가 감히 참여할 수 있어서 진심으로 영광이었습니다.” 정석현 23시험 부산 합격자 “전반적으로 기출 문제를 기반으로 출제하셔서 기출 경향과 일치하지 않는 문항은 없이 충분히 출제 가능하다고 판단되었습니다.” 박소은 23시험 대구 합격자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선생님께서 문제를 정말 잘 만드셔서 작년에도 그랬지만 이번에도 감탄했습니다. 수험생들에게 정말 도움이 되는 모의고사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홍덕영 23시험 경기 합격자 “문제를 쭉 보면서 어떻게 혼자서 이 많은 일들을 다 하시는지 정말 경이로웠습니다. 이미 완벽해 보이는 문항들에 칭찬으로만 칸을 채우게 되는 것 같아서 칸을 생략하기도 했습니다. 난이도 제외 빈칸으로 둔 부분은 제가 보기에 건드릴 부분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검토를 해볼 수 있던 경험이 정말 영광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차유진 23시험 경기 합격자 “선생님께서 만드신 문제들 퀄리티가 너무 좋아서 감탄하며 검토하였고, 선생님의 노고가 보여 한편으로 존경스럽기도 했습니다.” 박가영 23시험 서울 합격자 “너무 좋은 문제를 많이 만들어주셨습니다.”
영원을 사는 너와 죽는 나의 10가지 규칙
마시멜로 / 닌겐 로쿠도 (지은이), 김현화 (옮긴이) / 2024.06.10
17,000원 ⟶ 15,300원(10% off)

마시멜로소설,일반닌겐 로쿠도 (지은이), 김현화 (옮긴이)
사랑하는 존재를 떠나보낸 후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 한 여자 앞에 나타난 ‘죽지 않는 남자’. 그녀가 두려워한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이라는 고통을 결코 주지 않을 그가 그녀에게 만남을 제안한다. 단, 만나는 동안 기묘한 ‘10가지 규칙’을 지켜줄 것이 전제 조건이었다. 과연 그가 제시한 10가지 규칙의 비밀은 무엇일까? 전격소설대상 미디어워크스 문고상 수상 작가이자 일본 소설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로 떠오르고 있는 닌겐 로쿠도의 《영원을 사는 너와 죽는 나의 10가지 규칙》이 한국 독자들에게 선보인다. 이 책은 완벽 불사신 기리히토와 언젠가 죽는 평범한 여자 마히루가 10가지 규칙을 나누며 펼쳐지는 환상적이고도 애절한 사랑 이야기다. 발매 당시 일본 서점 직원 사이에서 “읽고 난 후 다정한 여운이 마음에 계속 남는, 이제까지 없던 사랑 이야기”라는 극찬을 받으며 화제가 되었다. 이들이 나눈 규칙의 숨겨진 의미는 무엇이며, 규칙으로 인해 잔혹한 운명의 소용돌이 속으로 휘말리게 되는 두 사람의 앞날에는 과연 어떤 결말이 기다리고 있을까.프롤로그 2017년 사랑과 어울리지 않아 일기 1 2018년 얼어붙은 시계 1 2019년 얼어붙은 시계 2 일기 2 2023년 타오르는 기억 1 2023년 타오르는 기억 2 2025년 돌고 도는 생명 1 일기 3 2029년 돌고 도는 생명 2 2041년 얕은 여울과 대나무 숲 작가의 말"내 이번 생을 너와 함께하는 데 사용하게 해줘”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촘촘히 쌓아 올린 서사와 함께 펼쳐지는 생명의 사이클을 뛰어넘는 운명적 판타지로맨스 한숨이 하얀 연기가 되어 피어오르던 12월의 흐린 날, 갓 스물이 된 마히루는 정처 없이 길을 걷다 좌우에 주택이 늘어선 곳으로 들어선다. 그러다 문득 눈앞에 칙칙한 아케이드 사이로 마치 옛날 영화 세트장 같은 아담한 살롱이 눈에 들어와 그곳으로 향하게 된다. 거기엔 큰 키에 호리호리한 몸과 이목구비가 단정한, 그야말로 아이돌이라고 해도 위화감이 없을 느낌의 20대 후반 정도로 보이는 남자, 기리히토가 있었다. 우연에서 시작된 두 사람의 첫 만남은 그가 일주일 후에 이곳에서 다시 보고 싶다는 말과 함께 이어져 이후로 계속 만남을 갖게 된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기리히토에게 정식으로 고백을 받게 된 마히루는 과거 첫사랑의 죽음을 목격하고 아직 사랑에 대해 두려움을 갖고 있었기에 고백을 듣고도 2주 동안이나 대답을 주지 못하고, 그 사실을 듣게 된 마히루의 단짝 사야는 다가올 밸런타인데이에 데이트를 하며 승낙하라고 조언한다. 2월 14일 저녁 7시. 무슨 이유에서인지 기리히토는 약속시간이 지나도 전화도 받지 않고 문자도 읽지 않았고, 마히루는 그를 계속 기다렸지만 결국 5시간이 지나도록 그는 약속장소에 나오지 않았다. 왜 그가 갑자기 연락도 끊고 약속 장소에 나오지 않은 건지 며칠 동안 고민하던 마히루는 이대로는 납득할 수 없다는 마음에 그와 처음 만난 살롱으로 향한다. 마침 열려 있던 문으로 들어가 그를 찾았으나 1층 살롱에 아무도 없자 2층으로 향한 그녀는 갑자기 누군가 들어오는 소리에 놀라 청소도구용 로커 안에 숨게 되고, 그때 들리는 기리히토와 다른 한 사람의 대화를 통해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는데…. “이제 그 여자랑은 안 만날 거야. 난 죽지 않는 괴물이니까.” 그의 입에서 나온 말에 귀를 의심한 마히루는 자신도 모르게 로커 문을 열고 나왔고, 당혹스러워하는 기리히토와 마주한 순간 북받쳐 소리쳤다. “그날 왜 안 나왔어요? 그리고 서로 알아가는 게 연애잖아요. 왜 말 안했어요?” “난 죽지도 않고 늙지도 않아. 그런데도 정말 괜찮아?” 두렵기도 하고 아직 받아들여지지 못하는 부분도 있었지만 마히루는 자신이 행복해지기 위해, 그리고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제일 행복하게 만들고 싶어 그와 연인이 되기로 한다. 그때 기리히토는 마히루에게 불사신과 사람이 잘 지내기 위해서 오래 전부터 내려온 규칙이라며 10가지 규칙을 지켜 달라 하는데…. “너랑 있으면 이게 사랑이구나, 하고 생각하게 돼" 읽고 난 후 여운이 남는, 세계에서 가장 다정한 ‘약속을 깨기 위한’ 이야기 《영원을 사는 너와 죽는 나의 10가지 규칙》은 사랑하는 이의 죽음을 두려워하는 여자와 그녀에게 더 이상 상실의 아픔을 주지 않을 죽지 않는 남자와의 사랑, 그리고 그가 제시한 10가지 규칙에 담긴 숨겨진 의미를 밝혀가는 판타지로맨스다. 저자인 닌겐 로쿠도는 2021년 제9회 하야카와 SF 콘테스트 대상에 이어, 같은 해 전격소설대상 미디어워크스문고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단번에 주목받는 작가로 떠올랐다. 이 책은 그가 상업 작가로 데뷔한 후 쓴 첫 장편으로, 아무래도 한 번 써봤던 소재를 쓰는 것이 안전하지 않을까 싶어 전작처럼 병에 관한 작품을 쓰겠다고 선언했으나 담당 편집자에게 “새로운 장르에 도전해야 해요! 닌겐 로쿠도다운 걸 보여 주세요!”라는 조언을 듣고 많은 고민을 하다가 작품의 방향을 정했다고 한다. 그는 자신이 좋아하는 불사신이라는 소재에 사랑하는 두 사람이 서로의 차이를 깨닫고 그걸 서로 인정해 가는 과정을 그려보고자 했다. 다만 불사신이라는 소재가 다른 작품에서 그동안 많이 나왔기에 기존 틀에서 크게 달라지기는 어렵지 않을까 고민되었지만, 그 안에서 새로운 시도를 하고자 노력했다고 한다. 《영원을 사는 너와 죽는 나의 10가지 규칙》은 닌겐 로쿠도가 탄탄한 문체를 바탕으로 펼치는 섬세한 감정 묘사와 함께, 500년 이상 살아온 죽지 않는 남자 기리히토의 다양한 삶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환상적인 서사가 더해지며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이다. 또한 마히루의 선택을 통해 전하는 생명과 추억이 갖는 의미는 독자의 마음속에서 형태를 만들어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네 과거는 알아. 앞으로 못 나아가는 것도. 그래도 그건 용기가 없다고 할 만한 레벨이 아냐. 그건 단순히 비겁할 뿐이야.”내 안에 있던 잘못을 철저히 깨닫게 한 사야는 책상 위에 펼쳐 놓은 노트를 덮고 몸을 완전히 내 쪽으로 틀었다.“각오를 다져야지.”시작은 끝의 출발이다.누군가를 좋아하는 건 반드시 잃는 괴로움을 동반한다. 하지만 그렇게 말하면 나는 영원히 누구와도 엮이지 못한 채 평생을 살게 된다.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한 채, 누구도 사랑하지 못한 채…….그런 건 싫다._2017년 사랑과 어울리지 않아 “나는 너보다 몇십 배나 긴 시간을 살고 있어. 하루를 체감하는 시간은 전혀 다르겠지. 하지만 내 인생의 6개월과 네 인생의 6개월은 같은 시간이야.”방대한 시간을 살고 있는 그와 고작 100년조차 살 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 나는 시간을 대하는 방식이 너무나도 다르다.일상적으로 어긋난 시간 감각은 하루를 얼마나 소중하게 생각하는지에 달려 있다. 그리고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과 여기지 않는 사람의 온도 차는 연인의 마음을 조금씩 갈라놓는 요인이 될 수 있다._2018년 얼어붙은 시계 1
추억의 산책
늘봄 / 박현숙 지음 / 2010.04.19
12,000원 ⟶ 10,800원(10% off)

늘봄소설,일반박현숙 지음
희곡작가 박현숙 수상집. 저자 개인의 단상들과 시, 일기, 박현숙 연극제의 모든자료와 단국대 유민영 교수(연극평론가)의 박현숙론 '현대 여성연극의 대모 박현숙론'이 수록되어 있다. 신작 희곡 '그때 그 사람들'도 수록하였다.머리말 1. 단상: 일기와 시 나 어머니께 띄우는 편지 사랑이란 그리운 친구 혜원 단감의 추억 잊을 수 없는 그 목소리 미리내 실버타운 광장 2. 예술원보에 실린 수필 지금은 떠나간 스승 - 2006년 12월 예술원보 명주 목도리의 추억 - 2007년 12월 예술원보 3. 박현숙 - 유민영 현대 연극계 대모 - 2007년 12월 예술원보 4. 박현숙 연극제 - 무천극 예술학회(220년 대구연극제) [7편의 희곡] 생명의 전화 여자의 성 그 찬란한 유산 조국의 어머니 가면 무도회 땅위에 서다 그의 고백 5. 인터뷰와 신문기사 6. 신작희곡 그때 그 사람들(1막 5장)▶한국 최초로 본격적인‘연극 활동’을 펼치고 최고의 여류작가로 평가받는 박현숙 작가의 진솔한 최근 기록들 한국 리얼리즘 희곡 대표작가 박현숙의 수상집 이 발간되었다. 박현숙 개인의 희곡 50년사뿐만 아니라 한국 희곡 역사를 담은 것으로 평가받는 박현숙문학전집(전7권, 늘봄 발행)이 출간된 지 10년 만이다. 박현숙 문학의 또 다른 완결판인 이 수상집은 박현숙 개인의 단상(斷想)들과 시, 일기, 박현숙 연극제의 모든자료와 단국대 유민영 교수(연극평론가)의 박현숙론 이 수록되어 있다. 무엇보다 한국의 대표적인 극작로서의 건재함을 보여주고 있는 신작 희곡 을 담고 있다. 박현숙은 작품에서 인생과 사회를 관조하면서 냉철하고 객관적인 태도로 그 밑바닥을 파헤쳐왔다. 그의 작품 속에는 일제시대, 6?25, 남북분단, 4.19혁명 등 힘들게 지나왔던 우리의 역사가 고스란히 투영되어 있으며, 특히 여성작가만의 섬세한 감각으로 한 가정 내의 인물들이 고통의 시대에 어떻게 서로 부딪치고 희생되며, 견디어 왔는지가 그려져 있다. ▶ 리얼리즘 희곡의 계보를 잇는 신작 수록!!! “1910년 구한말 국권을 일본에 빼앗긴 후 올해가 탑골공원에서 1919녀 기미년 독립선언서를 선포한 지 90년을 맞은 3.1절 기념의 해가 된다. 이 작품은 일제 36년간의 그들 악정을 많이 보고 느낀 사람들을 나름대로 한 편의 희곡으로 엮어 이름없이 떠나간 많은 순국 선열열사들에게 위로와 진혼의 글로 바티고자 쓴 작품이다 ” 작의(作意) 중에서 저자 스스로가 신작 희곡 작의에서 밝히고 있듯, (1막5장)은 일제 36년간의 악정으로 인해 비극적인 가족사와 이루지지 못한 젊은 남녀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박현숙의 희곡 인생 반세기의 노련함과 섬세함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노래하는 벽
미네르바(지성의상상) / 윤고방 (지은이) / 2025.04.17
12,000

미네르바(지성의상상)소설,일반윤고방 (지은이)
셜록 홈즈의 귀환
코너스톤 / 아서 코난 도일 지음, 바른번역 옮김, 박광규 감수 / 2016.01.01
5,400

코너스톤소설,일반아서 코난 도일 지음, 바른번역 옮김, 박광규 감수
최신 개정판으로 더욱 풍성하게 돌아온 코너스톤의 '셜록 홈즈 전집' 시리즈. 이번 개정판은 꼼꼼한 번역과 깔끔한 편집으로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았던 기존 텍스트에 박광규 추리소설 전문가의 감수를 받아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리하르트 거트슈미트, 시드니 패짓 등의 삽화를 수록하여 독자들이 셜록 홈즈의 세계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코너스톤 셜록 홈즈 전집 7권 <셜록 홈즈의 귀환>은 돌아온 명탐정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열세 가지 기묘한 사건을 담고 있다. 기상천외한 미스터리와 위기 앞에서 오히려 빛을 발하는 명탐정의 품격과 비상한 추리력.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셜록 홈즈 시리즈만의 긴장과 반전의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다.1 빈집 2 노우드의 건축업자 3 춤추는 사람들 4 홀로 자전거 타는 사람 5 프라이어리 스쿨 6 블랙 피터 7 찰스 오거스터스 밀버턴 8 여섯 개의 나폴레옹 석고상 9 세 학생 10 금테 코안경 11 실종된 스리쿼터백 12 애비 농장 저택 13 제2의 얼룩최신 개정판으로 더욱 풍성하게 돌아온 코너스톤의 《셜록 홈즈 전집》! 꼼꼼한 번역, 깔끔한 편집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코너스톤의 《셜록 홈즈 전집》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추리소설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탐정, 셜록 홈즈. 번뜩이는 추리와 날카로운 통찰이 빛나는 홈즈만의 우아한 사건 기록을 원전 완역본으로 출간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코너스톤이 특별한 개정판을 준비했다. 이번 개정판은 꼼꼼한 번역과 깔끔한 편집으로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았던 기존 텍스트에 박광규 추리소설 전문가의 감수를 받아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리하르트 거트슈미트, 시드니 패짓 등의 삽화를 수록하여 독자들이 셜록 홈즈의 세계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120여 년 동안 영화, 연극, 만화와 게임 등 다양한 장르 속에서 수없이 변주되어온 탐정의 대명사, 셜록 홈즈. 읽는 재미는 물론 보는 재미까지 갖춘 개정판 《셜록 홈즈 전집》으로 냉철하지만 정의롭고 섬세한 탐정 셜록 홈즈의 짜릿한 활약을 만나보자. 많은 작가와 영화감독에게 최고의 영감을 선사한 추리 문학의 영원한 고전! 코너스톤의 《셜록 홈즈 전집》이 최신 개정판으로 새롭게 태어나다! 작은 단서도 놓치지 않는 세심함, 사건의 본질을 꿰뚫는 날카로운 통찰, 범인을 압도하는 카리스마까지! 전 세계 마니아들이 열광하는 명탐정 셜록 홈즈의 짜릿한 활약을 코너스톤의 개정판 《셜록 홈즈 전집》으로 만나자. 코너스톤의 이번 개정판은 꼼꼼한 번역과 깔끔한 편집으로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았던 기존 텍스트에 박광규 추리소설 해설가의 감수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리하르트 거트슈미트, 시드니 패짓, 월터 패짓 등 개성 넘치는 삽화가들의 일러스트를 수록하여 읽는 재미가 더욱 풍성해졌다. 범죄자를 추적하는 과학기술이 발달하기 전인 19세기 말, 영국의 런던에는 뛰어난 관찰력과 번뜩이는 추리력만으로 미궁에 빠질 뻔한 사건들을 명쾌하게 해결했던 셜록 홈즈와 그의 파트너 왓슨 박사가 있었다. 괴팍하지만 독특한 매력이 넘치는 캐릭터와 사건의 전말이 밝혀지기 전까지 눈을 뗄 수 없는 팽팽한 긴장감은 코난 도일이 쓴 총 9권의 《셜록 홈즈 전집》만의 묘미다. 스티븐 스필버그, 미야자키 하야오, 애거사 크리스티, 움베르트 에코 등 수많은 작가와 영화감독에게 최고의 영감을 선사한 스테디셀러. 단언컨대, 셜록 홈즈는 현존하는 모든 추리소설의 시작과 끝이다! 죽은 줄로만 알았던 명탐정이 돌아왔다, 셜록 홈즈의 귀환! 모리아티 교수와의 승부를 끝으로 최후를 맞이한 명탐정 셜록 홈즈, 그가 유령처럼 홀연히 베이커 스트리트로 돌아왔다! ‘셜록 홈즈 시리즈’ 연재로 적지 않은 스트레스를 받던 코난 도일은 《셜록 홈즈의 회고록》을 통해 명탐정을 떠나보내려 했으나 독자들의 생각은 달랐다. 수많은 팬으로부터 홈즈를 살려내라는 협박과 부탁에 시달리던 코난 도일은 결국 셜록 홈즈를 부활시키게 된다. 돌아온 명탐정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열세 가지 기묘한 사건! 기상천외한 미스터리와 위기 앞에서 오히려 빛을 발하는 명탐정의 품격과 비상한 추리력.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셜록 홈즈 시리즈만의 긴장과 반전의 카타르시스를 느껴보라!
카네기 인생 성공 내비게이션
프리윌 / 유성대 지음 / 2017.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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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윌소설,일반유성대 지음
이 책은 이벤트MC이자 레크리에이션 강사, 웃음치료사, 마술사, 비전엔터프라이즈 대표인 유성대가 체득한 21가지 카네기 성공키워드로 독자들의 인생 성공을 안내하는 책이다. 철저하게 흙수저였던 그가 어떻게 카네기의 성공 덕목들을 삶에 적용하여 현재의 성공을 이룩했는지, 그 사례들 을 생생한 스토리텔링으로 들려준다. 3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1구간은 ‘꿈’에서 ‘협업’까지 , 성공가도 진입, 제2구간은 ‘신뢰’에서 ‘시련’까지 성공방향 직진, 제3구간은 ‘자존감’에서 ‘시간’까지 성공목적지 도착의 여정이다.제1장 : 목적지까지 21km 남았습니다. 성공가도로 진입하십시오. 꿈-꿈꾸지 않는 자 유죄 용기-용기 있는 자 무죄 도전-배가 존재하는 이유 강점강화-뱀장어의 표창장 미소-마음의 근육 관계-자신이 한때 이곳에 살았음으로 해서 협업-2천 명의 체육대회 제2장 : 목적지까지 14km 남았습니다. 성공 방향으로 계속 직진 하세요. 신뢰-중국집 사장님의 200만원 칭찬-내가 부른 등대지기” 감사-벽에 던진 공 의지-닉 부이치치의 인간승리 자신감-강태영의 아자! 아자! 열정-청춘은 하늘거리는 자태가 아니다 시련-배달의 아픔(?) 제3장 : 목적지까지 7km 남았습니다. 계속해서 인생 성공 하십시오. 자존감-상처도 아물면 자산이 된다 경청-상대의 존재감 높여주기 공감-애증과 연민을 넘어서 관심-어느 고객의 자율 계약 비전-꿈을 끌고 가는 견인차 행복-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시간-가장 가치 있는 소비재 카네기-행복은 ‘관계’가 좌우한다고 깨달은 선각자 데일 카네기 인생성공 30가지 원칙데일 카네기의 로드맵을 따라가는 내 인생 성공 내비게이션! 이 책은 이벤트MC이자 레크리에이션 강사, 웃음치료사, 마술사, 비전엔터프라이즈 대표인 유성대가 체득한 21가지 카네기 성공키워드로 독자들의 인생 성공을 안내하는 책이다. 철저하게 흙수저였던 그가 어떻게 카네기의 성공 덕목들을 삶에 적용하여 현재의 성공을 이룩했는지, 그 사례들을 생생한 스토리텔링으로 들려준다. 3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1구간은 ‘꿈’에서 ‘협업’까지 , 성공가도 진입, 제2구간은 ‘신뢰’에서 ‘시련’까지 성공방향 직진, 제3구간은 ‘자존감’에서 ‘시간’까지 성공목적지 도착의 여정이다. 데일 카네기가 제시한 성공원칙들을 로드맵으로 하는 이 책의 길안내 멘트를 충실히 따라가면 독자 여러분도 방황이나 우회함 없이 곧장 인생의 성공의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성공은 성공덕목의 레일을 따라 찾아온다.풍랑이 두려워 항구에만 머무는 배는 존재 이유를 상실한 배이고, 고난이 두려워 인생의 고지에 도전하지 않는 삶은 존재 목적을 상실한 인생이다.브라질의 소설가 파울로 코엘료는 ‘배가 항구에 있을 때 가장 안전하지만, 항구에 머물러 있기 위해서 배가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배가 만들어진 이유는 넓은 바다를 항해하기 위해서다. 풍랑을 만날 것이 두려워 항구에만 정박해 있는 배는 존재의 이유를 상실한 것이다.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난 것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인생의 풍랑을 덜 만날지도 모른다. 그러나 우리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는 무위도식, 무사안일, 편안추구가 아니다. 풍랑을 만나더라도 어떤 일에 도전하여 성취하는 것이 우리의 존재 목적이다. 산에 오르다 넘어져 다칠 것을 염려하는 자는 결코 마운틴 탑의 기쁨을 맛보지 못할 것이다. 2000년대 중반부터 대학의 이벤트 학과를 졸업한 학생들과 자격을 갖춘 기관들로부터 레크리에이션을 배운 강사들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이벤트 업체들도 늘어났다. 경쟁이 치열해지자 나는 학교 운동회로 눈을 돌려 ‘블루오션(Blue ocean)’을 개척했다.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갖가지 발표나 운동회 예행연습을 하느라 수업시간을 할애해야 하는 부담이 있고, 학부모들은 뭔가 재미있고 색다른 운동회를 원한다. 나는 그것을 주목했다. 실제로 초등학교에서 운동회를 준비하려면 힘쓸 일도 많고 일손도 많이 필요하다. 더구나 남자 선생님이 부족한 학교에서는 대행업체의 도움이 더욱 절실할 거라는 생각을 했다.그렇게 초등학교 운동회를 주목하자 2008년부터 몇몇 학교에서 간헐적으로 행사 의뢰가 들어오더니 2010년부터는 이미 행사를 경험해보신 선생님들의 입소문과 홈페이지를 통해 본격적으로행사 의뢰가 들어오기 시작했다. 이때만 해도 내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업체들은 초등학교에서 행사 의뢰가 들어오면 이런저런 잡일이 많기 때문에 그냥 건성으로 응대하거나 고압적인 자세를 취하기도 했다. 그러나 나는 학교 측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면서 학교 측 요구에 귀를 기울였다. 그 결과 우리 회사는 초등학교 운동회 행사 수주 1위 업체가 된 것이다.
멘토링, 그 나눔의 가치 형동생 만들기
생각나눔(기획실크) / 사)문화예술교육협회 (지은이) / 2018.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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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눔(기획실크)소설,일반사)문화예술교육협회 (지은이)
'일면식 없는 남이었던 형과 동생'이 서로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 속에서 일어나는 좌충우돌 이야기다. 동생을 기다리다 지쳐버린 형, 문자에 답이 없는 동생, 동생이 학교폭력으로 퇴학 후 연락 두절이 된 동생, 형의 좌절과 낙심, 포기 등 온갖 어려움 속에 함께 성장하는 형과 이런 형의 노력에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열어가는 동생의 모습을 담았다.프롤로그 1부 그렇게 우리는 가족이 되었다 네가 답장을 안 해도, 난 또 연락할 거야 형이 되는 길은 험난하다 ‘형동생만들기’는 어딘가 다르다 [1박 2일 캠프의 기록] 형, 나 고민 있어요 우리는 형제입니다 우리들의 스토리#1 2부 ‘형동생만들기’는? 형동생만들기는? - 멘토와 멘티보다는 형과 동생 - 형동생의 선정 방법 ‘형동생만들기’에선 어떤 활동들을? - ‘형동생만들기’ 결연식 - 형, 놀아줘 - 밴드(Band) 활용 활동 공유 - 교육워크숍 - 대표단 회의 - ‘형동생만들기’ 대표단 사례관리 교육 및 활동 연구 - ‘형동생만들기’가 갖는 차별성 - 형동생만들기와 함께 걷는 사람들 우리들의 스토리#2 3부 형들이 들려주는 생생한 이야기 2017년 ‘형동생만들기’ 사례 나눔 경찰대학교 4학년 김봉기, 김석현 경찰대학교 4학년 홍은기 육군사관학교 3학년 권도혁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예과 2학년 이호현 좀 더 특별한 이야기 우리들의 스토리#3 에필로그 동영상요즘 사회는 아이와 놀아주거나 아이의 이야기에 관심 가지고 들어줄 수 있는 여건이 되는 부모가 많지 않다. “내 아이와 놀아주고 이야기를 들어주는 형이 생겼다면 부모에게 큰 힘이 될 거라는 생각”에 ‘1대 1 형동생만들기 프로그램’이 만들어지게 되었다. 『멘토링, 그 나눔의 가치 형동생만들기』는 ‘일면식 없는 남이었던 형과 동생’이 서로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 속에서 일어나는 좌충우돌 이야기다. 동생을 기다리다 지쳐버린 형, 문자에 답이 없는 동생, 동생이 학교폭력으로 퇴학 후 연락 두절이 된 동생, 형의 좌절과 낙심, 포기 등 온갖 어려움 속에 함께 성장하는 형과 이런 형의 노력에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열어가는 동생의 모습을 담았다. 나를 바라보는 언니·형을 만나고픈 동생을 위한, 나의 마음 향하는 동생을 만나고픈 형·언니를 위한 너와 나의 ‘형동생만들기’ 1대 1 형동생만들기 프로그램이 운영된 지 7년째 되었다. 지난 6년간의 기록이 세상과 만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그리고 ‘형·언니들이 태어나 제일 보람된 일을 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어 『멘토링, 그 나눔의 가치 형동생만들기』를 쓰게 되었다고 ‘형동생만들기 프로그램’ 멤버들은 말한다. 다음은 책 제작에 참여한 멤버들의 말이다. “매년 초 형동생 결연을 맺기 직전까지 학교 선생님들은 ‘더 많은 동생들이 혜택을 보면 좋겠어요.’, ‘이번에는 자상한 형과 인연이 맺어졌으면 좋겠어요.’라고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때로는 동생과 같이 방황할 수도 있지만, 동생과 같이 성장하는 형’을 응원하고 함께한다면 이러한 바람이 이루어진다고 굳게 믿습니다. 『멘토링, 그 나눔의 가치 형동생만들기』를 통해 세상에 얼굴을 드러낸 ‘형동생만들기’. 아직은 부족합니다. 하지만 최선을 다하기에 형들은 동생을 만날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들도 형동생만들기의 행보를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회복지 분야에서는 지속 가능한 사회복지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학교 선생님은 정말 필요한 아이가 형을 만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학부모들은 자녀를 좀 더 이해하고 부모이면서 때로는 형·언니가 되어 아이와 소통해보는 시간들을 가질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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