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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이 나를 꺼내 입니다
문학세계사 / 장인수 (지은이) / 2024.06.25
12,000원 ⟶ 10,800원(10% off)

문학세계사소설,일반장인수 (지은이)
장인수 시인의 신작 시집. 시인이 일상 속에서 발견한 철학적 사유와 감각적 표현이 가득 담긴 작품이다. 장인수 시인은 독창적인 시세계를 펼쳐왔으며, 이번 시집에서도 시인 특유의 감각적 언어와 철학적 깊이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해설을 맡은 오민석 문학평론가는 장인수 시인의 시가 “생명성의 불꽃으로 가는 도화선”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이는 장인수 시인이 슬픔 속에서도 삶의 찬란한 순간을 발견하고, 이를 시로 표현하는 능력을 잘 보여줬기 때문이다. 또, 장인수 시인은 시인의 말에서 “목련나무의 하얀 울음”을 통해 인생의 덧없음 속에서도 찬란한 찰나가 있음을 강조하며, 우리의 일상 속에서도 찾아낼 수 있는 아름다움을 전하고자 한다. Ⅰ 까세권에 산다 까세권에 산다 ______ 12 이게 웬 변고인고! ______ 14 극락 마사지 ______ 16 알몸의 구도자 ______ 18 헛된 눈싸움 ______ 20 하늘의 부름 ______ 22 신입회원 ______ 24 주먹의 발명 ______ 26 연둣빛의 출처 ______ 27 편의점 ______ 29 삼각김밥 ______ 31 양푼 해장라면 ______ 32 새벽 김밥 ______ 33 나는 칼칼한 동태찌개입니다 ______ 34 새벽의 달고 쓴 맛 ______ 35 짜장 웃음 ______ 37 Ⅱ 슬픔이 나를 꺼내 입는다 인생의 계약금 ______ 40 단풍 속으로 사라졌다 ______ 42 인생의 떨켜 ______ 43 모란시장에 가면 입맛을 버린다 ______ 45 찜부럭 ______ 46 낫날 커피 ______ 48 울음 뜨내기 ______ 49 추위의 감각 ______ 51 개 짖는 소리에 오는 가을 ______ 52 참깨는 소리로 된 음식 ______ 53 하류 ______ 55 화부가 되어 ______ 56 인생은 채소와 같다 ______ 57 춤은 우주의 떨림 ______ 58 슬픔이 나를 꺼내 입는다 ______ 60 뻥쿠르트 ______ 62 Ⅲ 아내를 바꿔 입었다 만져 봐 ______ 66 더 활짝 벌려 보세요 ______ 68 개굴 보살님 ______ 70 아내를 바꿔 입었다 ______ 72 숭어처럼 뛰는 심장 ______ 74 뚝! 눈물이 멈췄다 ______ 75 이천만 원으로 활개를 치리라 ______ 77 해루질 ______ 78 귓불을 녹이면서 ______ 79 3쾌 ______ 80 삶의 무게를 저울질하다 ______ 81 유쾌한 다이아몬드 ______ 82 복사꽃이 만개했다 ______ 83 봄에 꽃이 피는 이유 ______ 84 백합꽃 ______ 86 꽃의 예의 ______ 87 거품의 위로 ______ 89 등살을 나누지 않은 여자 ______ 91 Ⅳ 깊이에의 강요 깊이에의 강요 ______ 94 총알 립스틱 ______ 96 안개의 흐느낌 ______ 98 어루만지는 손길 ______ 100 지리산 밑의 허무 ______ 101 구멍 블루스 ______ 103 가을은 몇 그램일까? ______ 104 가을은 얼마나 밝은 빛일까? ______ 106 흘림골 ______ 107 잡초행전 ______ 108 거돈사지를 밟는다 ______ 109 풀의 입적 ______ 111 도마… 아미타불… ______ 112 백로의 매서운 수행 ______ 114 동백이 붉은 이유 ______ 115 새 떼의 혈액 ______ 116 눈썹은 왜 있는가? ______ 118 하늘의 혈청 ______ 120 ┃해설┃오민석(문학평론가·단국대 명예교수) 저 밝은 몸의 길, 생명성의 분출 ______ 121거침없이 자유로운 시적 발상, 몸의 언어로 구현되는 즐겁고 빛나는 해방구! 감각과 경험으로 자신만의 시세계를 구축해온 장인수 시인의 신작 시집 슬픔 속에서도 삶의 찬란한 순간을 발견하는 시 생명성의 불꽃으로 가는 도화선, 저 밝은 몸의 길, 생명성의 분출 장인수 시인의 신작 시집 『슬픔이 나를 꺼내 입는다』가 출간되었다. 『슬픔이 나를 꺼내 입는다』는 시인이 일상 속에서 발견한 철학적 사유와 감각적 표현이 가득 담긴 작품이다. 장인수 시인은 독창적인 시세계를 펼쳐왔으며, 이번 시집에서도 시인 특유의 감각적 언어와 철학적 깊이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해설을 맡은 오민석 문학평론가는 장인수 시인의 시가 “생명성의 불꽃으로 가는 도화선”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이는 장인수 시인이 슬픔 속에서도 삶의 찬란한 순간을 발견하고, 이를 시로 표현하는 능력을 잘 보여줬기 때문이다. 또, 장인수 시인은 시인의 말에서 “목련나무의 하얀 울음”을 통해 인생의 덧없음 속에서도 찬란한 찰나가 있음을 강조하며, 우리의 일상 속에서도 찾아낼 수 있는 아름다움을 전하고자 한다. 누구에게나 관념과 감각이 존재한다. 관념과 감각 사이의 거리에 따라 사유와 정념의 좌표가 생겨난다. 관념의 축으로 아주 멀리 간 주체들을 우리는 관념주의자라고 부른다. 관념주의자들은 감각을 신뢰하지 않는다. 그들에게 감각은 일시적이고 변덕스러운 좌표이다. 감각의 축으로 멀리 간 사람들을 우리는 감각주의자라고 부른다. 이들은 관념보다 몸의 신호들을 훨씬 더 신뢰한다. 이들에게 진실은 생각되는 것이 아니라 느껴지는 것이다. 그러나 관념과 감각이 항상 대척적 관계에 있는 것은 아니다. 이를테면 관념적 감각 혹은 감각적 관념이라는 것이 존재할 수도 있다. 장인수의 사유와 정념은 말하자면 그런 것이다. 그는 머릿속의 관념을 감각의 촉수로 끌어내리고, 감각 기관에 포착된 느낌을 관념의 창고에 저장한다. 그에게 관념은 감각의 힘으로 분명해지고, 감각은 관념의 형태로 신뢰의 대상이 된다. 그는 사유와 느낌이 활력 없는 관념의 상태에 있는 것을 용납하지 않으며, 동시에 그것들이 감각의 순간성에 휘발되는 것을 싫어한다. 천고마비의 하늘, 시퍼렇다 비소 같다 청산가리 천 배 한 방울 마시면 즉사할 것 같은 독극물의 시퍼런 하늘 아청색 밤이 되었다 반달이 찰랑찰랑 떴다 퉁퉁 부은 젖 젖물이 뚝뚝 흐른다 젖 빠는 소리 요란하다 쭉쭉쭉 삶이 곧 죽음이구나 ─「하늘의 혈청」 전문 그의 시에서 삶과 죽음은 관념의 상태로만 존재하지 않는다. 그것은 ‘비소’처럼 ‘시퍼런 하늘’의 색깔로 오고, ‘젖물’처럼 ‘뚝뚝’ 흐르며 온다. 감각의 배에 실린 관념이 ‘독극물’과 ‘젖 빠는 소리’로 올 때, 원관념tenor과 보조관념vehicle의 거리가 순식간에 사라진다. 그에게 죽음과 삶은 관념이 아니라 감각적 관념으로, 감각이 아니라 관념적 감각으로 온다. 그에게 관념과 감각은 마치 종이의 앞뒷면처럼 분리 불가능하다. 무엇이 그로 하여금 이렇게 관념과 감각 사이의 거리를 좁히게 할까. 쉽게 말하면, 그는 생각과 느낌이 따로 노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에게 느낌 없는 생각은 가짜이며, 생각 없는 느낌은 허위이다. 그가 볼 때, 감각─관념이 동전의 양면처럼 서로 붙어 하나가 될 때, 진실성의 수위가 높아진다. 장인수에게 감각은 관념의 등을 가질 때 사상이 되고, 관념은 감각의 배를 가질 때 실체가 된다. 장인수의 관념은 늘 몸의 언어로 구현된다. 그는 몸에 오는 자극을 통해 관념을 얻고, 관념을 다시 몸으로 보내 실체화한다. 그는 자기 몸을 건드리는 자극을 중시한다. 그의 사유는 음식을 먹을 때, 아름다운 것을 볼 때, 근육을 움직여 힘든 노동을 할 때, 최대로 활성화된다. 관념은 그 자체로 그에게 잘 다가오지 않는다. 그는 감각의 경험을 통하여 관념을 확인한다. 그는 몸의 경험에서 정직과 진실, 실체와 기쁨, 그리고 유머를 발견한다. 감각계는 그에게 즐겁고 빛나는 해방구이다. 드넓은 뻘밭에 랜턴을 비추며 손금의 애정선처럼 갯골에 패인 물길 낙지의 빨판을 닮으리라 먹물빛으로 철썩이는 수평선 밀려갔다가 밀려오는 파도 소리처럼 당신과 평생을 함께하리라 서로의 유두에 점등을 하고 돌 틈에서 해삼을 발견하듯 옷고름을 더듬고 사랑의 뻘밭을 해루질하리라 멀리 비렁길 섬마을의 젖가슴 반달 긷는 집에 돌아가 밀려오는 밀물의 파도 소리처럼 끓어 넘치리라 ─「해루질」 전문 장인수의 시들은 어둡고 우울한 관념의 골방에서 만들어지지 않는다. 그것들은 바람과 햇빛과 비와 눈물과 땀방울이 마구 뒤섞이는, 밝은 몸의 길에서 생산된다. 장인수는 몸이 빠진 깨달음을 인정하지 않으며, 감각─경험에 의해 체감되지 않는 관념을 신뢰하지 않는다. 그는 인지 안에 이미 들어와 있는 관념을 감각 기관의 경험을 통해 발효시키고 단련하고 정련한다. 그의 인식은 실천으로 검증된 이론처럼 단단하다. 그는 이질적인 것들을 마구 박치기시킨다. 그 기발한 발상들이 부딪힐 때 폭발하는 별처럼 생명성이 분출한다. 그의 시들은 생명성의 불꽃으로 가는 도화선이다. 그것들은 타오르며 경계를 넘고 터지며 더 큰 터짐으로 간다.
경쾌한 유랑
문학과지성사 / 이재무 지음 / 2011.03.17
8,000원 ⟶ 7,200원(10% off)

문학과지성사소설,일반이재무 지음
'문학과지성 시인선' 389권. 1983년 「삶의 문학」으로 등단한 이래 난고문학상, 편운문학상, 윤동주상 문학 대상을 수상하며 시적 기량을 펼쳐온 시인 이재무의 아홉번째 시집. 시인은 그동안 이향(離鄕)에 따른 근원 회귀의 열망, 현실 천착과 생태적 사유의 결합을 지나, 실존적 반성과 자기 탐색의 흐름을 면면히 이어왔다. 이번 시집에서는 정직한 내면 토로와 투명한 사물 묘사를 줄곧 결속하면서, 서정적 귀환을 통한 자기 탐색에 골몰한다. 일상적이고 물리적인 현실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열망의 기록이 시집 <경쾌한 유랑>이다. 시인은 격정의 깊이를 언어 뒤편에 숨긴, 그 내밀하고도 단단한 목소리를 독자에게 들려준다.시인의 말 1부 나무 한 그루가 한 일 돌로 돌아간 돌들 말 없는 나무의 말 꽃들의 등급 문신 눈 술이나 빚어볼거나 펜에 대하여 적막을 줍다 백둔정방 요양원에서 설야 그늘에 물들다 무중력 저울 태양의 부족 불의 지청구 저녁 산책 올가을 화장품이나 만들어볼까 버림받은 자 뜨거운 여름 2부 내 몸속에는 간절 주름진 거울 로드 킬 시소의 관계 수평선 묵묵한 식사 된장찌개 주름 속의 나를 다린다 두부에 관한 명상 도망가는 산 저녁, 교정에서 또 그렇게 봄날은 간다 봄날을 치우다 빨래들만 즐겁다 물의 기억 자국 3부 똥파리 물의 신 수직과 수평 첫인사 피를 보다 뼈아픈 질책 웃음의 배후 공공근로 수상한 세월 칼과 도마 묵언의 빛깔 눈사람 숟가락 통조림 샛강 겨드랑이가 가볍다 맑은 물은 바닥을 감추지 않는다 불나방 장갑들 기우뚱한 어깨 우리 집 선풍기는 고집이 세다 4부 숫눈 명경 클릭 신발이 나를 신고 푸른 거처 워낭 소리 자작나무 경쾌한 유랑 꽃잠 저 꽃들 수상하다 폭설 나무가 흔들리는 것은 비의 냄새 끝에는 고요 한 송이 일렬종대 흑산도 홍어 해설 자유롭고 경쾌한 본원으로의 귀환 -삶의 견고한 질서와 타율성에 가하는 풍자로 세계의 부정성을 전환시키는 경쾌한 유랑의 여정 1983년 『삶의 문학』으로 등단한 이래 난고문학상, 편운문학상, 윤동주상 문학 대상을 수상하며 시적 기량을 펼쳐온 시인 이재무의 아홉번째 시집 『경쾌한 유랑』이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되었다. 시인은 그동안 이향(離鄕)에 따른 근원 회귀의 열망, 현실 천착과 생태적 사유의 결합을 지나, 실존적 반성과 자기 탐색의 흐름을 면면히 이어왔다. 이번 시집은 이러한 흐름을 완만하게 이으면서도 ‘스스로 흔들리며 가는 삶’이야말로 가장 자유로운 것이라는 투명한 전언을 독자들에게 전한다. 오랜 격정의 시간과 들끓던 내면의 열망을 충분히 가라앉히면서, 중년 이후 삶의 형식을 깊이 묻고 사유하는 반성적 성찰의 기록이 바로 시집 『경쾌한 유랑』이다.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돌” “빈 항아리” “붙박이 나목” 등의 자연 사물과 내면 사이의 합일을 일관되게 추구한다. 이는 세계와의 치명적 불화를 발화하는 데 주력하는 최근 일각의 흐름과 대비되는 그만의 시적 화법이라 할 수 있다. 맹렬한 적개심으로 존재를 불태웠던 질풍노도의 서슬 퍼런 날들이 가고 돌들은 흩어져 여기저기 땅속에 처박혔다 돌 속에서 비칠, 어칠 사람들이 나오고 비로소 돌로 돌아간 돌들 저마다 각자 장단 완급의, 고요한 풍화의 시간 살고 있다 ─「돌로 돌아간 돌들」 부분 이 시에서 등장하는, 일상 속에서 흔히 마주치는 “돌”은 시인의 세계로 들어와 고요한 “풍화의 시간”을 살아내는 존재로 전환된다. 이재무는 이번 시집에서 사물의 ‘겉’과 ‘속’의 긴밀한 유대를 통해 세계의 긍정과 생의 슬픔을 동시에 드러낸다. 이러한 시적 작업은 물(物) 속에 숨겨진 은밀한 내부까지 들여다보게 만들고, 시인을 ‘감각적 현존’이라는 본연의 위치로 회귀시킨다. 이렇듯 시인은 존재를 깊이 있게 투시하여 그 심부에 내재된 열정을 매개하고 표현한다. 그는 세계 이면에 존재하는 타율적 기제들을 우리의 눈앞에 드러내며, 사물 속에 담겨 있지만 일상의 눈으로는 간과하기 쉬운 견고하고 항구적인 질서와 힘을 풍자한다. 노여워하며 고발하는 것이 아닌 풍자와 자조로, 이재무는 이 세계의 부정성을 전환시키는 경쾌한 유랑을 꾀한다. 웃음의 배후가 나를 웃게 만든다 [……] 웃다가 웃다가 생활의 목에 웃음의 가시가 박힐 것이다 [……] 가로수가 웃고 도로가 웃고 육교가 웃고 지하철이 웃고 버스가 웃고 거리의 간판들이 웃고 티브이, 컴퓨터가 웃고 핸드폰, 다리미, 냉장고, 식탁, 강물, 들녘이 웃고 산과 하늘이 웃는다 동심원을 그리며 번져가는 그러다가 돌연 사방팔방 안팎에서 떼 지어 몰려와 두부 같은 삶 물었다 뱉는, 가공할 웃음의 저 허연 이빨들 웃음의 감옥에 갇혀 엉엉 웃는다 ─「웃음의 배후」 부분 시인 이재무는 웃음에도 배후가 있다고 말한다. 웃음이 계속 비어져 나와 “가로수” “도로” “육교” “지하철” 등으로 “동심원을 그리며 번져”가지만, 그러다가 “생활의 목에/웃음의 가시가 박힐 것”만 같이 느끼는 그다. 이는 고향을 떠나 도시에서 살아가는 시인의 팍팍한 삶에 대한 회한(「첫인사」)일 수도 있고, 이제 중년이 되어버린 자신의 허무함(「주름진 거울」)일 수도 있다. 살아간다기보다는 살아지는 것에 가까운 삶의 감옥, 즉 “웃음”의 감옥에 갇혀 “엉엉 웃는” 시인의 초상은 독자에게 찌릿한 슬픔을 느끼게 한다. 웃음의 틈새로 번지는 슬픔의 중압감으로, 우리는 우리가 처한 삶의 폐쇄성과 마주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이것으로 끝은 아니다. 시인은 삶을 지배하는 타율적인 기제들을 새로운 존재로 전환시켜 꿈꾸는 서정적 처방을 내리고자 한다. 새벽 공원 산책 길에서 참새 무리를
일상의 지리학 : 인간과 공간의 관계를 묻다
책세상 / 박승규 지음 / 2009.03.20
6,900원 ⟶ 6,210원(10% off)

책세상소설,일반박승규 지음
기존의 지리학을 해체하고 일상 공간을 통해 인간과 공간의 관계를 탐색함으로써 삶과 교감하는 일상의 지리학을 제안하는 책이다. 낯익은 공간을 낯설게 바라보는 데서 출발하는 일상의 지리학은 단순한 지역 간 차이의 구분에서 벗어나시선의 차이에 주목하고(다름의 지리학), 획일적인 경관에서 공간의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며(같음의 지리학), 공간 배치의 미세한 의미 체계를 해석하고(배치의 지리학), 공간을 매개로 사회 현상을 설명함(리좀의 지리학)으로써 지리학을 재영토화하려 한다. 맥도날드, 고속 도로, 아파트, 화장실, 성당 등의 일상 공간과 더불어 2002년 월드컵과 2008년 촛불 집회, 5.18 광주 민주 항쟁 같은 사회 현상과 역사적 사건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삶과 공간을 연관 지어 분석한 이 책은 결국 공간을 통해 인간과 소통하고 세상과 소통하며 삶을 성찰하는 인간학으로서의 지리학을 꿈꾼다. DFL('http://play.tagstory.com/player/TS00@V000305747',400,345)들어가는 말 제1장 일상 공간의 등장 제2장 다름의 지리학 제3장 같음의 지리학 제4장 배치의 지리학 제5장 리좀의 지리학 맺는말 - '지금 여기', 일상의 지리학을 꿈꾸며 주 더 읽어야 할 자료들1. 지금 여기, 일상의 지리학―일상 공간을 매개로 삶과 교감하다 피시방, 패스트푸드점, 현금 지급기 같은 공간이 일상 곳곳에 자리하게 된 것은 사실 그리 오래된 일이 아니다. 이동 수단인 지하철이라는 공간에서 예전에는 사람들이 단순히 책이나 신문을 읽었지만, 이제 휴대전화나 DMB 같은 각종 기기들을 사용해 다른 공간의 사람들과 소통을 하거나 실시간으로 영상물을 감상한다. 또 오랜 세월 고단한 서민의 삶을 위로해온 종로 피맛골이 첨단 상가로 탈바꿈하기 위해 철거를 앞두고 있는 것처럼, 친숙한 공간이 어느 날 사라지기도 한다. 우리가 매일같이 경험하는 일상 공간의 풍경에는 이처럼 공간의 변화와 더불어 삶의 변화가 스며 있고, 보통 사람의 일상과 시대의 공기가 반영되어 있다. 일상 공간은 인간과 함께 계속 변화하며 새로운 경관을 생산하고 있고, 지금 이곳의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뿐 아니라 사회 변화, 역사의 맥락까지 두루 투영하는 총체적인 세계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일상 공간의 가치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며, 그 안에 퇴적된 의미의 지층을 발견하지 못한다. 공간과 위치에 관한 학문인 지리학조차도 공간이 우리 삶과 어떤 관련을 맺고 있는지에는 관심을 기울이지 않은 채 인간과 공간 속에서 기능적이고 과학적인 시선으로 법칙이나 원리를 발견하는 데에만 천착해왔다. 지리학의 영역을 확장시켜 연구해온 박승규 교수(춘천교육대학교)의 신간《일상의 지리학―인간과 공간의 관계를 묻다》(책세상문고?우리시대 121)는 이런 기존의 지리학을 해체하고 일상 공간을 통해 인간과 공간의 관계를 탐색함으로써 삶과 교감하는 일상의 지리학을 제안한다. 낯익은 공간을 낯설게 바라보는 데서 출발하는 일상의 지리학은 단순한 지역 간 차이의 구분에서 벗어나 시선의 차이에 주목하고(다름의 지리학), 획일적인 경관에서 공간의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며(같음의 지리학), 공간 배치의 미세한 의미 체계를 해석하고(배치의 지리학), 공간을 매개로 사회 현상을 설명함(리좀의 지리학)으로써 지리학을 재영토화하려 한다. 맥도날드, 고속 도로, 아파트, 화장실, 성당 등의 일상 공간과 더불어 2002년 월드컵과 2008년 촛불 집회, 5 ? 18 광주 민주 항쟁 같은 사회 현상과 역사적 사건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삶과 공간을 연관 지어 분석한 이 책은 결국 공간을 통해 인간과 소통하고 세상과 소통하며 삶을 성찰하는 인간학으로서의 지리학을 꿈꾼다. 이 책의 모색을 통해 우리는 그동안의 관성적인 삶의 이해에서 벗어나 지금 여기의 우리 삶의 양태와 변화에 대해 더 깊이 사유하고 이해할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2. 일상 공간의 새로운 의미 발견―낯익은 공간을 낯설게 보다 일상 공간은 익숙하고 낯익기 때문에 주목과 관찰의 대상이 되지 못한다. 이 책은 일상 공간의 의미를 발견하기 위해서는 낯익은 공간을 낯설게 보아야 하며, 이를 위해 기존의 고정된 관점에서 벗어날 것을 제안한다. 내부자의 시선으로 기능적인 사실 너머에 있는 내밀한 삶의 이야기에 주목하고, 유목민의 시선으로 다양한 의미의 층위에 접속할 것을 제안하는 저자는 아파트나 백화점 같은 일상 공간과 그 배치를 비판적 시선으로 분석한다. 저자에 따르면 오늘날 ‘아파트’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지 않은 획일적인 경관을 생산하며, 평수와 종류에 따라 부의 수준과 삶의 양식을 구별 짓는 준거로서 계층 간 단절을 초래하는 존재가 되었다. 또한 아파트 내부의 공간 배치가 그동안 가장인 아버지가 잠을 자는 안방 중심으로 이루어졌다면, 최근에는 사회 인식이 변화하면서 여성을 배려한 주방 중심의 배치가 많이 나타나고 있다. 건설 회사들은 아파트를 여성의 전유 공간으로 인식하여 여성의 취향에 맞춘 실내 장식이나 광고 카피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저자는 이러한 변화가 오히려 여성을 아파트라는 공간에 가두기 위한 것이 아닐까 질문한다. 여성 중심으로 공간 배치가 이루어진 아파트에서 여성은 자연히 더 많은 일상의 시간을 보내며 가사에 집중하게 되고, 이로 인해 다른 가족 구성원들은 편안함과 안락함을
역하되 역하지 말라
다지리 / 최인태 지음 / 2010.10.26
25,000원 ⟶ 22,500원(10% off)

다지리소설,일반최인태 지음
동양철학자 최인태의 책. 천문역술원을 열고 5만명이 넘는 사람들을 상담하면서 나름대로 집대성한 내용으로 동양학을 통해 근본 기운을 파악하고 그 운명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총 다섯가지 테마로 나눠져 설명하고 있다. 부록으로는 16신성도 동작과 그 의미들, 금일법이 수록돼 있다. 제1장 ‘오리엔탈 시크릿’에는 운명이 만들어지는 이치, 희망의 논리, 운명학의 올바른 이해 등이 담겨있고 제2장 ‘성공의 키워드 달란트’에는 김연아와 아사다마오의 사주, 사랑의 자세, 운과 재물, 관상과 건강, 성품과 직업에 관한 필자의 철학이 담겨있다. 제3장 ‘신난다 오늘의 달림이여’에는 음과 양의 조화, 천직과 궁합, 삶의 업보에 대한 단상이 제4장 ‘변화의 논리 희망의 논리’에는 다섯가지 에너지, 인생의 태풍, 역경의 팔괘, 일기예보와 사주, 건강과 역학 등이, 제5장 ‘몸과 마음의 신성한 길’에는 오행으로 본 목소리, 작은 우주, 다산 정약용의 깨달음, 아인슈타인과 역경 등이 담겨있다.끼리 끼리·16 성공의 첫번째 열쇠·20 운명이 만들어지는 이치·24 넘지 못할 산이 어디 있겠어요·28 운명을 바꾸는 방법·32 관계의 메아리·36 모델 유다·40 희망의 논리·44 카르마의 법칙·48 다음 기회를 살피세요·52 자기신뢰·56 거울이 밝으면 때가 묻지 않는다·60 1만 가지 공덕·64 사주도 바꿀 수 있다·68 운명학의 올바른 이해·72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78 순리의 삶·82 춘정·86 백가지 복이 스스로 모인다·90 관록을 먹어야지·94 제갈량의 목소리·98 털이 없으면 가죽은 보호 받지 못한다·102 사랑의 자세·106 다리를 잘리는 형벌도 잊어버렸구나·110 운과 재물·114 물러날 때와 나아갈 때를 알아야·118 가난한 집에는 열 가지 도둑이 있다·122 적성의 중요성·126 택시를 모는 현자·130 순리대로 사는 삶·134 관상과 건강·138 최진실과 수기운·142 성품과 직업·146 야행성에 음기가 강한데?·150 구업이 되는 말·154 돈, 돈, 돈, 그게 뭔데?·158 화류계 사주인가요? ·162 기쁨도 넘치면 병이 된다·166 웃지 않고 융통성이 없어요·170 추워진 후에야 송백의 참을 알게된다·174 음과 양의 조화·178 마른 땅에 새싹이 나다·182 신난다. 오늘의 달림이여·186 천직과 궁합·190 운명을 알고 사는 사람들·194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있다·198 이젠 또 다른 일이 일어나진 않겠죠?·202 카르페 디엠·206 삶의 업보·210 다섯 가지 에너지·214 운은 계절처럼 변한다·218 역경의 팔괘·222 인생의 태풍·226
2% 차이가 성공을 만든다
북카라반 / 강준우 지음 / 201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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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카라반소설,일반강준우 지음
리더라면 반드시 갖춰야 할 덕목을 49가지로 정리해 제시한다. 참모, 화합, 용인술, 결단, 변화, 티핑 포인트, 커뮤니케이션 등의 덕목을 통해 성공한 사람들이 그 자리에 이르기까지 어떤 노력과 전략을 구가했는지 집중 분석하고 있다. 스티브 잡스, 마틴 루서 킹, 리콴유, 조조, 루스벨트, 손정의, 쑨원, 카네기, 오바마 등 세계적 인물들의 성공 사례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실패한 사람들에겐 없지만 성공한 리더들에겐 있는 2%의 핵심적 차이를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 서문 1. 리더의 중요성 2. 복종 3. 공포 통치 4. 참모 5. 진심 6. 화합 7. 용인술 8. 용기 9. 결단 10. 침묵 11. 변화 1 12. 변화 2 13. 티핑 포인트 14. 커뮤니케이션 15. 권한 위임 16. 이익 17. 관료주의 18. 홀로서기 19. 경청 20. 기회 21. 사랑 22. 더하기 리더십 23. 학습 24. 인간 본성 25. 책임 26. 동기 부여 27. 집단 사고 28. 신뢰 29. 혁신 30. 유머 31. 원칙 32. 끈기 33. 직관과 준비 34. 새로운 길 35. 부패 36. 개방성 37. 비전 38. 단일 리더십 39. 정보 40. 기질 41. 열정 42. 실천 43. 현실 인식 44. 논쟁 45. 의견 일치 46. 협동 47. 자원봉사 48. 편집광 49. 교육 참고 문헌 격변하는 이 시대에 성공하기 위해, 아니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2% 차이가 성공을 만든다》는 리더라면 반드시 갖춰야 할 덕목을 49가지로 정리해 제시한다. 참모, 화합, 용인술, 결단, 변화, 티핑 포인트, 커뮤니케이션 등의 덕목을 통해 성공한 사람들이 그 자리에 이르기까지 어떤 노력과 전략을 구가했는지 집중 분석하고 있다. 스티브 잡스, 마틴 루서 킹, 리콴유, 조조, 루스벨트, 손정의, 쑨원, 카네기, 오바마 등 세계적 인물들의 성공 사례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실패한 사람들에겐 없지만 성공한 리더들에겐 있는 2%의 핵심적 차이를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는 게 이 책의 특징이다. 문제는 리더십이다! 격변하는 시대가 진정한 리더십을 요구한다! 소나무행렬모충나방이라는 곤충이 있다. 이 곤충은 무리를 지어 다니는데, 앞에 가는 놈의 꽁무니에 바짝 붙어 일렬종대로 기어간다고 한다. 그저 ‘리더’가 가는 대로 따라다닌다. 이 벌레로 재밌는 실험을 했다. 아무도 리더 구실을 못하게 행렬을 둥글게 만들었다. 어떻게 됐을까? 무한정 빙글빙글 돌기만 했다. 이처럼 한 조직의 운명을 결정짓는 존재가 바로 리더다. 안이하게 어설픈 사람을 리더로 세운다면 반드시 그만한 대가를 치르기 마련이다. 현재 세계를 휩쓸고 있는 경제 위기와 불황은 자본주의 체제 자체를 의심하게 한다.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까? 해법은 진정한 리더십에 있다. 성공하는 리더십의 핵심 49가지를 정리하다 유사 이래 많은 사람들이 어떤 리더십이 성공하는 리더십인지 고민해왔다. 지은이는 고대 그리스 정치가 솔론, 근대 사상가 마키아벨리, 현대를 살다 간 스티브 잡스 등 역사에 분명한 자취를 남긴 위대한 리더들을 살펴 진정한 리더십에 대한 단서를 찾았다. 그리고 그 값진 통찰을 끈기, 교육, 용인술, 진심, 화합, 용기, 결단, 원칙, 신뢰, 복종, 변화, 경청 등 49가지로 정리해 이 책에 담았다. 처칠의 진심 어린 연설은 영국인을 단결시켜 제2차 세계대전을 돌파하는 데 큰 힘이 됐고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의 경청은 주주를 감동시켜 새로운 투자를 이끌어냈다. 스타플레이어가 즐비한 맨유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왜 원칙을 세우고 반드시 지켜야 하는지 알려줄 것이다. 무엇이 성공하는 사람과 실패하는 사람을 가르는가? 성공하는 사람과 보통 사람은 크게 다르지 않다. 지은이는 단지 2% 정도 차이가 있을 뿐이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그 2%는 무엇인가? 2%는 열정일 수도 있고 환경일 수도 있고 또 다른 무엇일 수도 있다. 이에 관해 지은이는 성공하는 사람과 실패하는 사람을 가르는 건 장점과 단점을 어떻게 다루느냐에 달려 있다고 설명한다. 지은이는 성공하는 사람은 단점을 보완하기보다 장점을 더 살리는 데 집중했다고 단언한다. 그러므로 성공하고 싶다면 장점을 집중 계발하고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 지은이가 내린 결론이다.
여성혐오, 그 후
들녘 / 이현재 지음 / 2016.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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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녘소설,일반이현재 지음
그동안 쏟아진 여성혐오에 대한 분석들과 비판적 논의 이후, 소위 '포스트 메갈' 시대에 우리에게 남겨진 과제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전략이 필요한지 고민하고자 한다. 여성철학자이자 페미니스트인 이현재는 새롭게 부상하는 페미니즘의 흐름을 지속하고 확장하기 위해서 페미니즘 언어를 다시 점검하고 수정해야 할 때라고 지적한다. 여성혐오 담론 자체를 성찰적으로 되돌아보는 가운데 이를 정교화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새로 부상한 페미니즘의 흐름을 지지하고 응원하지만, 때때로 머뭇거림과 약간의 불편함을 느꼈던 것도 사실임을 고백한다. 지금의 페미니즘이 어떤 문제에 당면할 수 있는지 설명하며 이러한 곤경을 빠져나가면서도, 여성혐오에 대해 비판하고 내부의 차이를 넘어서서 연대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서문 비체들과의 만남_ 9 1장 여성혐오 다시 쓰기: 비체들이 온다_ 17 여성혐오 담론을 다시 봐야 하는 이유_ 19 여성거래의 정치경제학_ 21 남성연대를 위한 여성의 타자화_ 25 여성혐오 구조 담론이 처한 곤경_ 27 여성혐오 다시 쓰기_ 31 대상(object)에서 비체(abject)로_ 33 여성혐오를 벗어나는 비체 되기의 전략들_ 37 비체들이 온다_ 46 2장 도시화와 여성 비체의 등장_ 49 우리는 도시화의 시대를 살고 있다_ 51 도시적 삶과 변화하는 감정 구조_ 53 소비를 통한 감정의 해소_ 55 타자성의 조우와 감정의 격돌_ 57 소셜미디어와 가상 공동체_ 60 여초 카페와 여성 비체의 등장_ 62 여성 비체들의 정치화_ 64 감정적 반발과 혐오의 민낯_ 67 많이 불편하신가요?_ 69 새롭게 등장한 여성 비체는 페미니스트인가?_ 74 3장 여성혐오와 왜곡된 인정욕망_ 81 왜 분배투쟁이 아닌 여성혐오인가?_ 83 여성혐오와 인정의 수사학_ 85 강한 무시감은 강한 인정욕망의 표현_ 87 도시 노동의 핵심, 성취 원리에 따르는 삶_ 89 성취인정을 둘러싼 개인의 투쟁_ 91 신자유주의 시대의 무한 경쟁, 자아소비와 여성혐오_ 94 인정의 이데올로기화_ 97 당신은 이데올로기적 인정을 하고 있지 않은가?_ 100 액체화의 위기를 고체화로 달래다_ 102 인정 규범의 재구성_ 105 너에게서 나로_ 109 4장 비체를 위한 윤리: 공감_ 111 지배적 젠더 체계의 유령 불러오기_ 113 정신분“여성혐오 이후, 우리는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가?” 듣도 보도 못한 ‘잡것’들의 출현. 잡것들의 소리는‘번역’가능한가? 비체들의 ‘소리’를 사회적 ‘언어/말’로 번역하기 위한 어느 여성철학자의 끈질긴 사유! 여성혐오는 지금 우리 사회의 가장 전면적인 이슈이자 헤드라인이다. 온라인 안팎에서는 다양한 여성들이 서로 다른 정치적 이슈들을 중심으로 모였다 흩어지기를 반복하며 새로운 페미니즘의 진지를 구축하고 있다. 여성시대, 메갈리아, 워마드 등 여초 카페들이 온라인에서 보여준 강력한 감정적 결속과 오프라인에서 발휘한 뛰어난 정치력 덕분에 우리는 여성억압, 성적 대상화, 성폭력 등 여성혐오와 직결된 위계적 젠더 관계를 문제 삼을 수 있었다. 이 책에서 저자는 그동안 쏟아진 여성혐오에 대한 분석들과 비판적 논의 이후, 소위 '포스트 메갈' 시대에 우리에게 남겨진 과제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전략이 필요한지 고민하고자 한다. 여성철학자이자 페미니스트인 이현재는 새롭게 부상하는 페미니즘의 흐름을 지속하고 확장하기 위해서 페미니즘 언어를 다시 점검하고 수정해야 할 때라고 지적한다. 여성혐오 담론 자체를 성찰적으로 되돌아보는 가운데 이를 정교화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새로 부상한 페미니즘의 흐름을 지지하고 응원하지만, 때때로 머뭇거림과 약간의 불편함을 느꼈던 것도 사실임을 고백한다. 그녀는 지금의 페미니즘이 어떤 문제에 당면할 수 있는지 설명하며 이러한 곤경을 빠져나가면서도, 여성혐오에 대해 비판하고 내부의 차이를 넘어서서 연대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저자는 ‘비체(卑/非體, abject)’라는 개념을 통해 새로운 여성 주체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경계를 넘나들고 기존의 질서로 파악되지 않는 비체라는 새로운 언어는 타자를 상정해야만 정립될 수 있었던 ‘주체’의 허점을 피하면서도 행위자성을 담보할 수 있는 개념이었다. 또한 우리에게는 미러링이 가진 정치적 긴장감을 잃지 않으면서도 나에게 부메랑처럼 돌아오는 ‘공격성’을 반복하지 않는 또 다른 전략이 필요하다. 저자는 여기서 ‘공감(co-feeling)’이라는 윤리적 태도를 제안한다. 동정심, 동감, 수치심을 넘어선 공감은 타자의 고통에 내가 기꺼이 참여하고 상호감응을 통해 나의 감정구조, 자아의 확장을 가능하게 한다. 우리는 이미 곳곳에서 진화하고 있는 20, 30대 여성들을 발견한다. 이들은 트위터에서 ‘#나는_페미니스트이다’와 같은 해시태그 운동을 벌이고 강남역 10번 출구에 모여 여성의 생존권을 이야기하며, 동성애자들의 차별금지 조항을 담은 서울시 인권헌장 선포가 좌절되었을 때, 페이스북을 통해 동성애자들에 대한 공감을 표시했다. 이는 분명 혐오나 동정심 등을 넘어서 비체들과 공감하는 가운데 비체들의 경험에 참여하고 상호감응하려는 시도였다. 저자는 이런 크고 작은 우발적 결합들을 필연적인 연대로 만들기 위해 이론적 탐구를 시작하고자 한다. 페미니스트들의 소란스러운 ‘연대’와 ‘접속’은 이제 시작이다. 페미니즘의 역사는 다름 아닌‘비체’의 역사 대상(object)에서 비체(abject)로, 낯선 단어에서 길어 올린 해방과 연대의 가능성 저자는 새롭게 부상한 페미니즘 주체들을 ‘비체’로 호명한다. 비체(abject)가 대상(object)이 ‘아닌(a-)’ 이유는 모든 규정성을 넘어서기 때문이다. ‘비체(卑/非體, abject)’는 콧물, 침, 분비물과 같은 오염물이라는 뜻의 동음이의어인 비체(鼻涕)처럼 액체성을 지닌, 흐르는 것으로서 경계를 넘나드는 위험하고 더러운 것으로 여겨진다. 기존의 언어와 질서로 파악되지 않은, ‘알 수 없는’ 존재인 비체는 공포스러운 동시에 혐오의 대상이 된다. 몸/육체성으로 대변되는 여성은 언제나 오염되기 쉬운 존재, 공동체의 동질성을 위협하는 대상이었다. 저자는 새롭게 부상한 여성들을 비체로 이해하면서 순수성과 완결성으로 ‘무장한’ 자신의 이념에 스스로 갇혀 있었음을 깨닫고, 통렬한 자기반성과 함께 커다란 인식의 전환을 경험한다. 그녀들은 전통적 젠더 역할에 부응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착한 타자가 아니며, 자신의 감정과 욕망을 거리낌 없이 드러내는 도무지 알 수 없는 ‘듣보잡(듣도 보도 못한 잡것)’이다. 경계를 지키려는 남성들에게 이 여성들은 그야말로 ‘잡년’일 수밖에 없다. 저자는 이러한 상황에서 페미니스트들의 연대가 가능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페미니즘들이 모두 비체들의 행위에 빚지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한다. 적어도 페미니즘이 여성 비체들의 실천에 빚지고 있음에 동의할 때, 소란스러운 연대가 시작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럴 때 비로소 페미니스트들은 새롭게 등장한 비체들이 어떻게 경계 넘기를 하는지 볼 수 있으며, 언제 어디서 어떤 전략이 유효한지 논의할 수 있다. 신자유주의 시대 노동 질서의 변화와 여성혐오라는 정서적 퇴행 불법음란 동영상을 유포했던 소라넷이나 여성혐오적 표현을 대방출했던 일베의 등장은 새롭게 부상하는 여성 비체들에 대해 남성들이 어떤 감정적 반발을 보이는지를 분명하게 보여주었다. 국내외 많은 학자들이 분석하듯 신자유주의가 세계의 경제 질서로 자리매김하면서 경제적 재분배 운동에 대한 불신과 경제적 위기감이 뒤섞여 강력한 경쟁자로 등장한 여성에 대한 반감으로 번졌다. 신자유주의 도시 노동은 자기경영, 자기계발과 같은 노동에 자기실현의 의미가 결합하여 노동자 스스로가 기업가 정신을 체득하길 강제한다. 경제적 토대나 여건을 구축하지 않고 개인의 노력과 자기계발에 모든 것을 맡기는 신자유주의의 명령 속에서 자아는 ‘스스로’ 소진될 수밖에 없다. 경쟁에서의 낙오는 단순한 실패가 아니라 자아성취의 실패이며 개인의 죽음이다. 이러한 공포감은 자신의 우월성을 위협하는 여성들을 공격하고 혐오하게 한다. 만약 어떤 남성이 겉으로는 남녀평등을 외치면서도 여성을 위한 물질적인 토대와 사회적 제도를 구축하는 데는 무관심하거나 혹은 그것이 역차별이라 주장한다면, 다른 여성혐오 집단의 남성들과 다를 바가 없다. 저자는 젠더를 둘러싼 문화적 인정투쟁이 제도적, 물질적 기반에 대한 고민과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다시, 우리는 어떻게 소통할 것인가? 동정심, 동감을 넘어 공감의 윤리로 과거에는 우리의 동질성을 확인시켜주는 공동체가 존재했다. 하지만 지금은 공동체가 파괴되고 나는 개별화된 인간으로서 도시적 삶의 한가운데 내던져진다. 우리는 도시 한가운데서 동성애차별을 반대하며 흩날리는 무지개 깃발이나 속옷 차림으로 활보하는 잡년들, 혹은 붉은 생리혈 자국이 선명한 생리대를 발견한다. 미처 준비할 시간도 없이 마주치게 되는 이질적이고 생경한 문화적 타자, 혹은 급진적인 타자성은 예기치 못한 상처, 혐오, 분노를 만들어낸다. 만약 서로가 서로에게 이해되기 힘든 비체라서 서로에 대한 인식보다 혐오나 분노에 대한 감정이 앞선다면, 나와 타자 혹은 비체들 간의 소통과 연대는 불가능한 것인가? 저자는 동정심, 수치심, 동감을 넘어서 ‘공감(co-feeling)’이라는 윤리 형식을 소환한다. 공감은 다른 사람의 삶의 판단하거나 관찰하는 것이 아니라 타인의 삶에 적극적으로 관여하고 참여하는 태도이다. 기꺼이 나의 경계를 부수고 타인의 경험에 뛰어듦으로써 나의 인식적, 경험적 자아를 확장해나가는 것이다. 타자와의 관계를 통해 나를 변화시키는 것. 이것이 바로 비체들의 소통이자 연대일 것이다. 이런 ‘공감적 마주침’은 다시 도시적 조건에서 가능해질 수 있다. 소셜미디어와 같은 가상공간이나 혹은 물리적인 도시 한복판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 여기서 도시는 단순히 경쟁과 갈등을 부추기는 부정적인 장소인 것만이 아니라 이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사람들, 즉 비체들을 공감적 연대로 묶는 정치적 마주침의 장소이기도 하다. 물론 공감은 서로 다른 사람들 간의 정서적 관계이기 때문에 완벽할 수 없다. 하지만, 불가능하지 않다. 우리는 아직까지 서로를 통해 변화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매일매일이 퍽퍽한 혐오의 시대에, 이 조심스러운 여성철학자의 사유가 감동적인 것은, 현실의 장벽을 자신의 온몸으로 그리고 자신의 언어로써 넘어서며 그 가능성을 보여주기 때문일 것이다.
2018 공인단기 112 공인중개사 2차 빈출문제집 부동산세법
에스티유니타스 / 김윤석, 강성규 (지은이) / 2018.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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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유니타스소설,일반김윤석, 강성규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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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엑셀 소화제
패스트캠퍼스 / 송선영 (지은이) / 2022.09.26
23,900

패스트캠퍼스소설,일반송선영 (지은이)
패스트캠퍼스 ‘업무 생산성’ 분야 판매 1위, 인기 강사가 제시하는 49가지 실습을 통해 막힌 일을 뻥 뚫어보자. 이 책은 직장인이 회사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상황들을 ‘소화리’와 ‘박빠른’이라는 두 캐릭터의 대화로 제시한다. 둘의 대화에서 여러분은 [엑셀과 친해지기] - [실전 스킬 학습하기] - [일잘러로 거듭나기]라는 학습 플로우를 따라가며 직장인들이 흔히 하는 엑셀 업무에 익숙해질 것이다. 3가지 파트에는 7가지 챕터, 2가지 심화 실습이 포함되어 있다. 여기서 진행되는 49가지 실습을 통해 여러분은 아래 엑셀 문서를 만들고 다루어볼 것이다.저자의 말 이 책의 구성 이 책의 활용 방법 PART 1. 출근을 한다, 엑셀을 켠다 CHAPTER 1. 아무것도 모른다면 이것부터 공부하자 STEP 01. 버튼 모양으로 용도를 짐작하자STEP 02. 이 정도 단축키는 외우고 넘어가자STEP 03. 셀을 정렬하고 중요한 내용을 뽑아보자 CHAPTER 2. 쉬운 기능부터 하나씩 알아보자 STEP 01. 기본 셀 서식으로 회의록을 만들자STEP 02. 깜빡했다면 붙여넣기를 활용하자STEP 03. 보고할 데이터는 이렇게 입력하자STEP 04. 근무 명단, 채우기로 관리하자STEP 05. 기본함수로 반복 작업을 물리치자STEP 06. 셀 참조로 진짜 결과를 끌어내자STEP 07. 은근 까다로운 문서 인쇄를 정복하자 PART 2. 기본을 배운다, 제대로 소화한다 CHAPTER 3. 데이터 입력과 정리의 요령을 알자 STEP 01. 데이터의 구멍을 막자STEP 02. 데이터 위를 자유자재로 이동하자 STEP 03. 유효하지 않은 데이터는 입력을 막자 STEP 04. 데이터를 채우고 다른 곳에 붙여보자 STEP 05. 텍스트를 반으로 나누어보자 STEP 06. 잘못된 데이터를 수정하고 나누어보자 STEP 07. 원하는 형태로 충분히 가공해보자 CHAPTER 4. 목적에 어울리는 서식을 설정하자 STEP 01. 자주 사용하는 서식을 알아보자 STEP 02. 루틴한 업무에는 자동 필터를 이용하자STEP 03. 조건에 맞는 서식을 내어주자STEP 04. 색상으로 내용을 표현하자 STEP 05. 셀에도 스타일을 입혀주자 CHAPTER 5. 수식과 함수를 어려워하지 말자 STEP 01. 기본함수, 제대로 배워보자STEP 02. 참조도 혼합이 가능하다STEP 03. 이름을 참조하자 STEP 04. 범위를 지정해서 이름을 정의하고 집계하자 STEP 05. IFERROR 함수로 오류를 정복하자 STEP 06. COUNTA 함수와 COUNTIF 함수로 접속자를 집계하자 STEP 07. SUMIF 함수와 SUMIFS 함수를 구분하고 집계하자 STEP 08. IF 함수, AND 함수, OR 함수를 다양하게 사용하자 STEP 09. 시간과 관련된 함수를 배워보자 STEP 10. 날짜와 관련된 함수를 배워보자 STEP 11. 텍스트와 관련된 함수를 배워보자 STEP 12. SUBTOTAL 함수로 합계를 구해보자 STEP 13. RANK 함수로 순위를 매겨보자 STEP 14. VLOOKUP 함수로 등급을 표시하자 STEP 15. VLOOKUP 함수로 알맞은 데이터를 가져오자 STEP 16. OFFSET 함수로 데이터를 가져와 누계를 구해보자 STEP 17. INDEX 함수와 MATCH 함수로 퀵 요금을 찾아오자 CHAPTER 6. 깔끔하게 딱 떨어지는 차트를 만들어보자 STEP 01. 스파크라인으로 일정 기간 현황을 표현하자STEP 02. 도넛 차트로 현황과 비율을 표현하자STEP 03. 콤보 차트로 다양한 내용을 표현하자 CHAPTER 7. 복잡한 데이터는 이렇게 다루어보자 STEP 01. 고급필터와 SUMIF 함수로 여러 항목을 거르고 계산하자STEP 02. 부분합으로 원하는 부분의 합계를 구하자STEP 03. 통합으로 월별 합계를 구하자STEP 04. 통합에 조건부서식을 더하여 결과에 따른 성과를 표현하자STEP 05. 피벗 테이블로 전년과 올해의 변화를 계산하자 PART 3. 업무에 응용한다, 일잘러로 태어난다 PRACTICE 1. 이달의 최고 실적, 어느 팀이 올렸을까 PRACTICE 2. 한 해의 거래 금액, 대시보드에서 확인한다패스트캠퍼스 ‘업무 생산성’ 분야 판매 1위, 인기 강사가 직장인에게 꼭 필요한 기능을 전합니다. 비품 관리, 수당 관리, 업체 관리, 복리후생 관리, 월간/연간 보고서 작성 등 직장인들이 엑셀을 활용할 일은 많습니다. 그런데 많은 직장인이 엑셀을 잘 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복사와 붙여넣기를 반복하며 야근을 하기도 하는데요. 사실 이런 종류의 업무들은 엑셀의 몇몇 기능만 제대로 알면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3가지 파트, 7가지 챕터, 2가지 심화 실습, 49가지 실습으로 완성되는 나만의 엑셀 스킬로 막힌 일을 뻥 뚫어보세요 이 책은 직장인이 회사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상황들을 ‘소화리’와 ‘박빠른’이라는 두 캐릭터의 대화로 제시합니다. 둘의 대화에서 여러분은 [엑셀과 친해지기] - [실전 스킬 학습하기] - [일잘러로 거듭나기]라는 학습 플로우를 따라가며 직장인들이 흔히 하는 엑셀 업무에 익숙해질 것입니다. 3가지 파트에는 7가지 챕터, 2가지 심화 실습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진행되는 49가지 실습을 통해 여러분은 아래 엑셀 문서를 만들고 다루어볼 것입니다. 워크시트구조.xlsx 단축키.xlsx 수료자명단.xlsx 회의록.xlsx 도서재고현황.xlsx 출장보고서.xlsx 당직근무명단.xlsx 제품별생산량.xlsx 매출액과 순이익.xlsx 입사직원 배치현황표.xlsx 콜인입호.xlsx 콘도예약현황.xlsx 대여신청서.xlsx 제품출하량.xlsx 출장내역.xlsx 매출현황.xlsx 사업부별 매출현황.xlsx 견적서.xlsx 비품목록.xlsx 차량경비내역.xlsx 매출액과 순이익.xlsx 집하관리.xlsx 식대 지급품의서.xlsx 법인카드 사용내역.xlsx 관리업체 지급금액.xlsx 매출액과 순이익.xlsx 복리후생 지급현황.xlsx 홈페이지 접속집계.xlsx 기기판매내역.xlsx 박람회 기업명단.xlsx 초과근무수당.xlsx 퇴직금지급명세서.xlsx건강검진예약자명단.xlsx 포인트 지급내역.xlsx 합격자명단.xlsx 인사고과평가.xlsx 발주서.xlsx 폐기물비용과 생산현황.xlsx 배송내역.xlsx 판매추이.xlsx 수출현황.xlsx 제품군이월량.xlsx 법인차량사용현황.xlsx 업무추진비현황.xlsx 카드사용금액.xlsx 영업팀실적현황.xlsx 공장별생산현황.xlsx 매출현황.xlsx 연간거래내역.xlsx ‘일 좀 한다’는 소리를 들으려고 엄청난 결심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여러분이 직장에서 ‘일 좀 한다’는 소리를 들으려고 커다란 결심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책에 나와 있는 49가지 문서를 만들고 다루다보면 자연스럽게 직장생활에 필요한 엑셀 활용 방법을 익힐 수 있을 테니까요. 앞으로 여러분은 정말 단순한 메뉴의 활용 방법부터 원하는대로 문서를 프린트하는 방법, 데이터를 제대로 가공하는 방법, 거의 모든 사무직 업무가 커버되는 몇몇 함수의 사용 방법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응용해서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엑셀을 활용한 대시보드 만드는 방법을 배울 것입니다. 직장인에게는 엑셀 기능과 함수의 이해보다 그 기능으로 어떤 문서를 만들지, 그 문서를 실무에 어떻게 활용할지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주어진 상황에 맞는 문서를 만들고 활용하는 능력, 이 능력이 여러분의 커리어패스를 시원하게 뚫어줄 것입니다. “정말 일잘러 될 수 있나요?”라고 질문할 여러분을 위해 패스트캠퍼스가 준비했습니다. 여러분이 진정한 일잘러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책에 있는 내용을 여러분의 것으로 완벽하게 소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의 완벽한 ‘소화’를 돕기 위한 ‘소화제’로 패스트캠퍼스가 준비한 것은 (1) 추가 실습이 담긴 PDF 전자책, (2) 직장인에게 꼭 필요한 단축키 치트시트, (3) PART 3 실습의 동영상 강의 링크입니다. 추가 실습이 담긴 PDF 전자책에서는 조금 더 다양한 엑셀 활용 방법을 다룹니다. 여기서는 ‘Google 설문지에 피벗 테이블을 더해 설문 결과를 정리하는 방법’, ‘글로벌 수출 현황을 세계지도에 표시하는 방법’처럼 인터넷에 존재하는 다양한 도구를 응용한 스마트한 엑셀 활용 방법을 연습합니다. 직장인에게 꼭 필요한 단축키 치트시트는 여러분이 자주 사용하는 단축키를 잊어버리지 않도록, 출력하여 사용할 수 있는 컴팩트한 사이즈로 제작을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PART 3 실습의 동영상 강의에서는 가장 어려운 실습 2종에 대한 저자 직강을 담아냈습니다. 패스트캠퍼스의 강의 제작 노하우를 반영한 본 강의에서, 여러분은 멋진 대시보드형 보고서 만드는 방법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 이 모든 혜택과 관련된 내용은 패스트캠퍼스 홈페이지(https://fastcampus.co.kr) 최하단에 있는 [자료실]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좀 더 다양한 직무 역량을 키우고 싶은 분들이라면 책에 나와 있는 것보다 다양한 내용을 학습하고 싶다면, 패스트캠퍼스 홈페이지(https://fastcampus.co.kr)에 접속한 후 검색창에 ‘엑셀’ 혹은 ‘업무자동화’를 검색해보세요. 여러분의 커리어를 확실하게 열어줄 양질의 강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동방환존신첨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ZUN (지은이), 문성호 (그림) / 2026.03.10
22,000원 ⟶ 19,800원(10% off)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소설,일반ZUN (지은이), 문성호 (그림)
12년 만에 정식 발매되는 동방 프로젝트 공식 설정집으로, 〈동방홍마향〉부터 〈동방수왕원〉까지의 정식 작품과 〈동방췌몽상〉부터 〈동방강욕이문〉까지의 외전 작품, 『동방삼월정』부터 『동방지령기전』까지의 출판물 등 동방 프로젝트 시리즈를 총망라하는 128명 캐릭터들의 정보를 원작자 ZUN의 재치 있는 코멘트와 인기 동인 작가 16명의 유려한 그림으로 해설한다.코믹 001 전편 002 후편 운세 제비 001 루미아 002 대요정 003 치르노 004 홍 메이링 005 소악마 006 파츄리 널릿지 007 이자요이 사쿠야 008 레밀리아 스칼렛 009 플랑드르 스칼렛 010 레티 화이트락 011 첸 012 앨리스 마가트로이드 013 릴리 화이트 014 루나사 프리즘리버 015 메를랑 프리즘리버 016 리리카 프리즘리버 017 콘파쿠 요우무 018 사이교우지 유유코 019 야쿠모 란 020 야쿠모 유카리 021 이부키 스이카 022 리글 나이트버그 023 미스티아 로렐라이 024 카미시라사와 케이네 025 이나바 테위 026 레이센 우동게인 이나바 027 야고코로 에이린 028 호라이산 카구야 029 카미시라사와 케이네(백택) 030 후지와라노 모코우 031 메디슨 멜랑콜리 032 카자미 유카 033 샤메이마루 아야 034 오노즈카 코마치 035 시키에이키 야마자나두 036 아키 시즈하 037 아키 미노리코 038 카기야마 히나 039 카와시로 니토리 040 이누바시리 모미지 041 코치야 사나에 042 야사카 카나코 043 모리야 스와코 044 나가에 이쿠 045 히나나위 텐시 046 키스메 047 쿠로다니 야마메 048 미즈하시 파르시 049 호시구마 유기 050 코메이지 사토리 051 카엔뵤 린 052 레이우지 우츠호 053 코메이지 코이시 054 나즈린 055 타타라 코가사 056 쿠모이 이치린&운잔 057 무라사 미나미츠 058 토라마루 쇼 059 히지리 뱌쿠렌 060 호쥬 누에 061 히메카이도 하타테 062 서니 밀크 063 루나 차일드 064 스타 사파이어 065 카소다니 쿄코 066 미야코 요시카 067 곽청아 068 소가노 토지코 069 모노노베노 후토 070 토요사토미미노 미코 071 후타츠이와 마미조 072 하타노 코코로 073 와카사기히메 074 세키반키 075 이마이즈미 카게로 076 츠쿠모 벤벤 077 츠쿠모 야츠하시 078 키진 세이자 079 스쿠나 신묘마루 080 호리카와 라이코 081 이바라키 카센 082 우사미 스미레코 083 세이란 084 링고 085 도레미 스위트 086 키신 사구메 087 클라운피스 088 순호 089 헤카티아 라피스라줄리 090 요리가미 죠온 091 요리가미 시온 092 이터니티 라바 093 사카타 네무노 094 코마노 아운 095 야타데라 나루미 096 테이레이다 마이 097 니시다 사토노 098 마타라 오키나 099 에비스 에이카 100 우시자키 우루미 101 니와타리 쿠타카 102 킷쵸 야치에 103 죠토구 마유미 104 하니야스신 케이키 105 쿠로코마 사키 106 토테츠 유마 107 고토쿠지 미케 108 야마시로 타카네 109 코마쿠사 산뇨 110 타마츠쿠리 미스마루 111 쿠다마키 츠카사 112 이즈나마루 메구무 113 텐큐 치마타 114 히메무시 모모요 115 손미천 116 미츠가시라 에노코 117 텐카진 치야리 118 요모츠 히사미 119 닛파쿠 잔무 120 와타츠키노 토요히메 121 와타츠키노 요리히메 122 모토오리 코스즈 123 오쿠노다 미요이 124 미야데구치 미즈치 125 모리치카 린노스케 126 히에다노 아큐 127 키리사메 마리사 128 하쿠레이 레이무 후기 작가별 index12년 만에 정식 발매되는 동방 프로젝트 공식 설정집! 하나의 고유한 문화 코드가 된 장수 서브컬쳐 IP 〈동방 프로젝트〉가 공식 설정집으로는 12년 만에 『동방환존신첨』으로 돌아왔다. 기존 공식 설정집에서 다뤘던 모든 공식 작품들과 더불어 『동방구문구수』에서 다루지 못한 12개의 정식, 외전 작품(〈동방휘침성〉~〈동방수왕원〉, 〈탄막 아마노자쿠〉~〈동방강욕이문〉)과 4개의 공식 만화(『동방자가선』, 『동방영나암』, 『동방취접화』, 『동방지령기전』)에 나온 최신 정보를 총망라한 본 책은 원작자 ZUN이 직접 집필한 공식 설정집으로, 〈동방홍마향』에서 〈동방수왕원〉까지를 아우르는 128명 캐릭터들에 관한 해설을 담고 있다. 독자로 하여금 경계를 넘나들게 하는 ‘동방’다운 기묘한 메타픽션! 『동방환존신첨』은 권두 만화에서 허무를 조종하는 오니 ‘닛파쿠 잔무’가 주인공 ‘하쿠레이 레이무’에게 환상향의 요괴들이 변질되거나 사라질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시작된다. 요괴는 인간들이 그들을 기억하고 두려워할 때 비로소 존재할 수 있는데, 그 기억이 흔들리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레이무는 요괴들이 사라지는 것을 막기 위해 그들의 특징을 담은 운세 제비(お御籤)를 만들어 잿날 행사에서 사람들에게 선보인다. 이어서 『동방환존신첨』은 레이무가 작성했다는 128개의 운수 제비를 차례로 보여주는데, 이러한 작품 속의 작품을 통해 독자는 이중의 경계를 넘나드는 경험을 하게 된다. 운세 제비에 적힌 ‘건강’, ‘학업’, ‘연애’ 등 각 항목별 운세는 그대로 그 제비가 나타내는 인물의 특징이 되는데, 엄밀히 말하면 이것은 객관적인 사실이라기보다는 레이무가 그들에 대해 가진 인상 또는 바람이다. 객관적인 정보가 주관적인 의견으로 변하는 이 지점에서, 이 책이 소설이 아닌 설정집이라는 것을 상기해보면, 이것은 신주 ZUN이 무녀 레이무의 목소리를 빌려 전달하고자 하는 신탁인 것이 되는데, 이는 곧 원작자가 직접 자신이 창조한 세계를 설명하는 것이니, 다시 객관적인 정보가 된다. 객관과 주관의 경계가 흐려지고 있는 것이다. 또한, 모든 운세 제비마다 붙어 있는 ZUN의 코멘트에는 캐릭터에 대한 ZUN의 생각, 제작 비화, 농담과 잡담 등 동방 프로젝트의 팬이라면 한번 읽어보고 싶을 정보들을 담고 있어, 원작자와 생생한 대화를 나누는 듯한 기분이 든다. 그런데 명백히 현실 세계의 냄새를 품은 이 텍스트들은 운세 제비 제작의 전후사정을 설명하는 만화와 작품 속의 작품인 운세 제비를 통해 애써 구축한 세계를 고의적으로 무너뜨리고 있다. 환상과 현실의 경계마저 흐려지고 있는 것이다. 『동방환존신첨』은 단순히 사전식으로 정보를 열거하기만 하는 설정집이 아니라, 현실과 환상, 주관과 객관의 경계를 넘나들며 독자가 주체적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실로 동방다운 작품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인기 동인 작가들의 유려한 그림으로 만나는 환상향! 동방 프로젝트 동인계뿐 아니라 다양한 서브컬쳐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기 작가 16명이 개성을 듬뿍 담아 그려낸 캐릭터 일러스트 또한 본 책의 백미이다. 『동방환존신첨』에는 『무녀무녀 스이카』 시리즈로 큰 인기를 얻고 『동방문화첩』, 『동방문과진보』 등 공식 작품에 참여해온 원로 작가 ‘하니와’, 유려한 그림체와 독창적인 캐릭터 해석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공식 2차 창작 만화 『홍마관의 숙녀들』의 작가 ‘risui’, 『동방자가선』 등 공식 작품에 참여해온 ‘아즈마 아야’, 트레이딩 카드 게임 〈바이스 슈발츠〉의 동방 프로젝트 일러스트를 담당한 ‘baba’, 『동방맹월초』, 『동방구문사기』, 〈동방강욕이문〉, 〈동방캐논볼〉등 다양한 공식 작품에 참여했으며 특유의 수묵화풍 그림체로 유명한 ‘TOKIAME’, 죽어가던 『동방지령기전』을 살려낸 ‘아키마키 유우’, 『동방삼월정』의 작가이자 따뜻한 그림체로 유명한 ‘히라사카 마코토’, 「동방취접화』의 작가인 ‘미즈타키’, 『사랑색의 경계』의 ‘미즈야마 메로’, 『인간들의 환상향』, 『가짜를 사랑한 마법사』 등 공식 2차 창작 작품들의 작가이자 시리어스 장르의 대가 ‘아시야마’, 〈Fate/Grand Order〉에도 참여한 바 있는 부부 일러스트레이터 ‘이케자와 신’과 ‘츠루사키 유우’, 『알바 뛰는 마왕님! 』의 그림을 담당한 바 있고 『동방문과진보』 등 동방 프로젝트 공식 작품에도 참여한 ‘히이라기 아키오’, 『동방향림당』의 그림을 담당하여 특유의 동화 같은 그림체로 이름 높은, ‘아사이 겐지’라는 명의로도 활동하는 ‘린 쿠스사가’, 공식 설정집 『동방Project 인요명감』의 그림을 맡았던 ‘마사키치’와 ‘베니샤케’ 등 쟁쟁한 작가들이 참여했다. 동방 프로젝트라는 넓고도 깊은 세계 속을 탐사하고자 하는 독자를 위한 책 2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동방 프로젝트는 원작자 ZUN이 2차 창작을 적극 권장함에 따라 동인계와 함께 성장해왔기에, 100명의 팬이 있으면 100개의 환상향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매년 새로운 공식 작품이 나오고, 각각의 작품마다 수없이 많은 2차 창작, 3차 창작, n차 창작 작품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래서 입문하고자 하는 사람도, 동인 활동을 하려는 창작자도, 동방 프로젝트 덕질을 끊임없이 계속하지 않았던 사람도 혼란스러워지기 일쑤다. 『동방환존신첨』은 원작자가 직접 쓴 공식 설정집으로, 입문자에게는 동방 프로젝트의 세계를 한눈에 조망하고 마음에 드는 캐릭터나 설정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고, 동방 온리전이나 ‘일러스타 페스’, ‘코믹월드’ 등의 서브컬쳐 행사에서 동방 프로젝트 관련 동인 활동을 하고 싶은 창작자에게는 소재와 영감을 줄 뿐 아니라 깊고 넓은 동방 프로젝트의 세계관에서 어떤 것이 공식 설정이고 어떤 것이 동인 설정인지 구분할 수 있게 해주어 창작 활동에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말하자면 ‘복귀 유저’들, 즉 과거 동방 프로젝트의 팬이었지만 한동안 휴식기를 가졌다가 다시금 동방을 즐기고자 하는데 안 본 사이에 모르는 캐릭터가 너무 많아진 사람들에게는, 미뤄왔던 업데이트를 하고 새롭게 열정을 불태울 계기가 될 것이다.
대작 4
북폴리오 / 이종규 지음, 김용회 그림, 허시명 감수 / 201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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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폴리오소설,일반이종규 지음, 김용회 그림, 허시명 감수
국내 최초의 막걸리 만화. <P.K.>, <Ping>, <붉은 에레혼> 등 백 여 권이 넘는 장편 필력을 가진 스토리 작가 이종규, 그리고 허영만 문하에서 수학한 탄탄한 기본기와 개성있는 그림체로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김용회 작가의 의기투합으로 작품의 질을 보장한다. 탄탄한 드라마 구조와 연출, 다채로운 인물 군상들은 보는 이들을 흡입하기에 충분하다. 책은 막걸리에 관련한 갖가지 정보와 사회문화학적인 메시지를 담는 것 역시 오랫동안 회자가 되는, 소장할 가치를 지니는 작품을 만드는 데 필요한 요소다. 이 부분은 대한민국의 술을 이야기하는데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인물, 국내 유일무이한 전통주 평론가인 허시명 선생이 맡았다. 이들 작가들의 만남으로 극의 재미와 전문성을 모두 갖춘 만화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1권 추천사 _ 허영만 감수의 글 _ 허시명 #1. 개망나니 허시명의 막걸리 이야기, 첫 잔 - 막걸리? 탁주? 동동주? 그것이 문제로다 Q&A 누룩이란 무엇일까? #2. 할머니 막걸리 허시명의 막걸리 이야기, 둘째 잔 - 이 시대 최고의 웰빙주 Q&A 어떤 막걸리가 좋은 막걸리일까? #3. 국민배우, 국민주당 허시명의 막걸리 이야기, 셋째 잔 - 막걸리라고 다 같은 막걸리가 아니다 Q&A 막걸리는 어떻게 만들까? #4. 막걸리의 신 허시명의 막걸리 이야기, 넷째 잔 - 막걸리 마니아의 필수 여행지 Q&A 수출 이외에 막걸리의 국가적인 가치는 무엇이 있을까? 취중좌담 _ 막걸리의 참맛 2권 #1. 악연 허시명의 막걸리 이야기, 첫 잔 - 왜 우리는 할머니 술에 매료되는가? Q&A 할머니 술을 포장마차에서 판 것이 그렇게 큰 문제가 되나? #2. 다시는 마실 수 없는 술 허시명의 막걸리 이야기, 둘째 잔 - 전주의 술은 왜 이름을 얻었는가? Q&A 태호가 말하는 할매 냄새, 누룩 향은 어떤 냄새일까요? #3. 대작술도가 허시명의 막걸리 이야기, 셋째 잔 - 이화주, 그 오래된 술의 비밀 Q&A 바퀴 모양, 오리알 모양 등 누룩의 종류는 얼마나 다양한가요? 취중좌담 _ 탁주의 매력 3권 1화 첫번째 미션 허시명의 막걸리 이야기, 첫 잔-품평회에서 최고상을 받는 술들이 갖춘 조건은 무엇인가? Q&A 우리나라 대표 전통주 품평회는 어떤 것이 있나요? 2화 블라인드 테이스팅 허시명의 먹걸리 이야기, 둘째 잔-막걸리 술도가 이야기"이게 바로 내 술맛이야!" 이대로 할머니 술을 포기할 수 없다는 한 가닥 자존심으로 명민이 운영하는 대작주조를 찾은 태호. 그곳에서 아르바이트로 하루하루를 전전하던 나영과도 만난다. 카드 회사의 독촉에 시달리는 별볼일 없는 여자인줄 알았더니 나영은 전통주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실무 경험을 가지고 있는 능력자다. 하지만 대작주조의 출발은 순조롭지 않다. 실제 경영권은 따로 있었던 것이다. 이등신 몸에 깐깐한 성격의 회장은 한 가지 조건을 제시한다. 그것은 부산에서 열리는 전통막걸리 품평회에서 수상하라는 것. 할머니 막걸리 복원은 뒤로 한 채 우선 주조를 지켜나가기 위한 싸움부터 시작해야한다. 풍부한 정보, 현실 반영으로 흥미진진해지는 에피소드 품평회 출품주로 이화주를 만들게 된 대작주조팀. 그들이 술을 만드는 과정에서 자연히 이화주는 만드는 방법과 그 술만의 특징들이 자연히 드러난다. 그리고 누룩의 법제는 왜 필요하며 어떻게 해야하는지, 도시에서는 왜 하기가 어려운지 등이 에피소드 안에 자연스럽게 녹아든다. 불쾌한 첫만남을 한 태호와 나영을 달래기 위해 명민은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한다. 현재 유통되고 있는 술을 충분히 떠올릴 만한 테이스팅 에피소드를 통해 각각의 특징을 엿볼 수 있다. 그리고 숙적인 태호와 준한의 정식 대결장이 된 품평회의 모습에서도 취재의 노력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브라운관을 통해 만나는 <대작>, 드라마화 결정! 막걸리에 대한 국민적인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듯 <대작>의 영상화 관심이 높았다. 우리나라 술을 우리가 제대로 알고 세계에 널리 알린다는 공익적인 가치가 있기에 다양한 매체의 콘텐츠를 만들고자 하는 욕구가 있어 왔던 터였다. ‘한류’라는 말이 나온 것도 우리 드라마의 높은 인기를 통해서다. 꾸준히 해외에서 좋은 평가받고 있는 우리 드라마, 그 제작 기술로 만드는 <대작>이 계약을 완료하여 작업을 진행 중이다. 브라운관에서 만나게 될 <대작>은 또 어떤 모습일지 기대된다. 다음 웹툰 '만화속세상' 인기 연재작 "아침부터 막걸리가 간절하다!" "처음으로 막걸리를 먹게한 책!" 다음의 만화 코너 ‘만화속세상’에서 마니아를 보유하며 연재하고 있는 <대작>은 탄탄하고 우직하게 이야기를 진행시키며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폭발적인 인기는 아니지만 꾸준하게 팬들을 늘리며 신뢰감 있는 만화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단행본에는 웹툰에서는 볼 수 없었던 특별한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다. 그것은 컬러로 채색된 본문이 부분 수록되어 있다는 것! 태호와 할머니, 보미, 나영, 준한 등의 캐릭터가 더 친근하고 생생하게 다가올 것이다. 극의 재미와 유익함을 모두 잡는다! <P.K.>, <Ping>, <붉은 에레혼> 등 백 여 권이 넘는 장편 필력을 가진 스토리 작가 이종규, 그리고 허영만 문하에서 수학한 탄탄한 기본기와 개성있는 그림체로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김용회 작가의 의기투합으로 작품의 질을 보장한다. 탄탄한 드라마 구조와 연출, 다채로운 인물 군상들은 보는 이들을 흡입하기에 충분하다. 막걸리에 관련한 갖가지 정보와 사회문화학적인 메시지를 담는 것 역시 오랫동안 회자가 되는, 소장할 가치를 지니는 작품을 만드는 데 필요한 요소다. 이 부분은 대한민국의 술을 이야기하는데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인물, 국내 유일무이한 전통주 평론가인 허시명 선생이 맡았다. 이들 작가들의 만남으로 극의 재미와 전문성을 모두 갖춘 만화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 만화를 보며 정보를 얻는다! - 허시명의 막걸리 강의 이 만화의 소장가치를 높이는 요소는 탄탄한 스토리와 그림으로 끝나지 않는다. 만화 안에서 다 담을 수 없었던
친구네 집에 갔는데 친구는 없고
로코코 / 신해영 지음 / 2014.04.23
10,000원 ⟶ 9,000원(10% off)

로코코소설,일반신해영 지음
신해영의 로맨스 소설. 친구네 집에 갔는데 친구는 없고 친구의 쌍둥이 오빠이자 국가 대표 스트라이커 유승우가 있다. "내 치부를 쥐고 있잖아. 그러니까 너, 나랑 자자." 우리 집에 갔는데 친구 오빠가 있고 해맑다 못해 천진난만하기까지 한 표정을 짓는다. "내가 오는 게 싫으면 나랑 자면 되는데." 어두운 밤, 똑똑똑. 노크 소리와 함께 들리는 그의 목소리. "밤새 영국에서 날아와 피곤하지만, 너랑 잘 힘은 있지." 일관성 있게 하나만 요구하는 그라운드의 재규어 유승우의 눈에 포착된 어린 양 정윤정. 보양식을 준비하며 생각한다. 자기 대신 먹으라는 건지, 먹고 힘내서 잡아먹으라는 건지. 그건 누구도 알 수 없는 일.Hello, stranger 한겨울 밤의 꿈 Rolling in the deep 돌아오는 자리 La Vie En Rose 01 La Vie En Rose 02 La Vie En Rose 03 아주 먼 듯, 가까운 아주 가까운 듯, 먼 Goodbye, stranger 시선의 방향 열정 파텍 필립의 인터뷰 One & Only Nobody knows. 동생네 집에 갔는데 동생은 없고 《친구네 집에 갔는데 친구는 없고》를 보내며……친구네 집에 갔는데 친구는 없고 친구의 쌍둥이 오빠이자 국가 대표 스트라이커 유승우가 있다. “내 치부를 쥐고 있잖아. 그러니까 너, 나랑 자자.” 우리 집에 갔는데 친구 오빠가 있고 해맑다 못해 천진난만하기까지 한 표정을 짓는다. “내가 오는 게 싫으면 나랑 자면 되는데.” 어두운 밤, 똑똑똑. 노크 소리와 함께 들리는 그의 목소리. “밤새 영국에서 날아와 피곤하지만, 너랑 잘 힘은 있지.” 일관성 있게 하나만 요구하는 그라운드의 재규어 유승우의 눈에 포착된 어린 양 정윤정. 보양식을 준비하며 생각한다. 자기 대신 먹으라는 건지, 먹고 힘내서 잡아먹으라는 건지. 그건 누구도 알 수 없는 일. ◆이 책은 호수 같은 잔잔한 일상에 아주 큰 바위가 던져졌다. 친구네 갔는데 친구는 없고……. 추운 겨울, 룸메이트와 친구들을 견디지 못하고 거리를 헤매다 동사하기 직전, 비어 있는 친구의 집을 떠올리기 전까지 정윤정은 자신의 일상에 큰 격변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결국은 친구가 없는 친구네 집에 있는 누군가가 정윤정을 뒤흔든 이야기다. 사전 허락이 떨어졌더라도 비어 있는 친구 집을 방문할 때에는 상황을 파악하도록 하자. 당신이 예상치 못한 누군가가 (옷을 벗고) 당신을 기다릴지도 모른다. 친구 오빠이자 국가 대표 스트라이커 유승우가 ‘같이 자자.’고 강요(?)하는 이유는 딱 하나. 두 사람이 만난 것을 발설하지 않기 위해서다. 그의 등장은 Time, Object, Place를 가리지 않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 윤정은 승우를 기다린다. 기다림에 관한 남녀의 시각차를 유쾌하게 풀어낸, ≪친구네 집에 갔는데 친구는 없고≫ *자매품 ≪이모네 집에 갔는데 이모는 없고≫ 호평 발간 중!
대륙풍류 1
북랩 / 유영석 지음 / 2016.06.17
13,000원 ⟶ 11,700원(10% off)

북랩소설,일반유영석 지음
책의 제목처럼 저자는 옛 화랑도들처럼 중국 대륙을 풍류한다. ‘수박 겉핥기식’ 여행이 아니라 명승지들이 품고 있는 역사적 의미와 삶의 지혜를 파헤친다. 그리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 중국 대륙에 산재한 명승지들을 25개의 주제로 분류해 각 주제가 담고 있는 의미를 깊이 있게 고찰하려 노력한 것이 이 책이 지닌 장점이다. 그 주제들 속에는 무덤, 호수, 초원, 강남 원림, 불교 명산, 박물관, 종교시설, 동굴 등이 다양하게 언급되어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책은 5천 년 역사와 아련한 여행의 추억 그리고 교훈과 감동이 있는 종합선물세트이며, 아내와 남편 그리고 자녀와 함께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따뜻한 여행기, 깨침의 공유·감동의 나눔·경험의 공감이 있는 새로운 개념의 여행서다.프롤로그 004 Episode 1 특별한 경험 그리고 잊지 못할 추억, 장강 유람 015 Episode 2 지극한 아름다움을 찾아서 031 구채구, 황룡, 야딩, 장가계, 계림과 양숴 Episode 3 중국의 중심 북경, 북경의 심장 천안문광장 055 천안문, 천안문광장, 고궁, 경산공원, 인민영웅기념비, 인민대회당, 모주석기념당, 국기게양식 Episode 4 백성 사랑이 만들어낸 금자탑 073 도강언, 경항대운하, 풍교대운하, 절강성 항주의 대운하 Episode 5 심장을 뛰게 하는 명소들 085 황과수폭포, 호도협, 표돌천 Episode 6 강남 3대 명루 나들이 093 황학루, 등왕각, 악양루 Episode 7 오악 정복기 099 동악 태산, 서악 화산, 남악 형산, 북악 항산, 중악 숭산 Episode 8 강남 원림문화 탐구 113 4대 원림: 졸정원, 유원, 피서산장, 이화원 기타 원림: 예원, 첨원, 망사원, 사자림, 창랑정, 심원, 여원, 기창원 Episode 9 내 눈에 들어온 명산 135 황산, 우이산 Episode 10 4대 불교 명산 참배 147 오대산, 아미산, 구화산, 보타산 Episode 11 독특함을 찾아서 167 용척제전, 야단국가지질공원, 운석박물관, 석림, 러산대불 Episode 12 무덤, 죽음이라는 인간의 숙명 181 진시황릉, 무릉, 건릉, 명효릉, 정릉, 소릉, 공림, 맹모림, 소군묘, 향비지금까지의 중국 여행기는 잊어라! 넓디넓은 대륙을 풍류하며 참자아를 발견하다 세계 정상을 향해 성큼성큼 다가서는, 아니 이미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중국. 그러한 중국과 이웃해있는 한국인들의 중국 알아가기는 지금도 진행형이다. 이런 현실에서 대륙의 매력에 빠져 시작한 중국 여행. 유구한 중국의 역사와 다양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참자아까지 깨닫는 경지에 이른 여행자가 있다. 책의 제목처럼 저자는 옛 화랑도들처럼 중국 대륙을 풍류한다. ‘수박 겉핥기식’ 여행이 아니라 명승지들이 품고 있는 역사적 의미와 삶의 지혜를 파헤친다. 그리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 중국 대륙에 산재한 명승지들을 25개의 주제로 분류해 각 주제가 담고 있는 의미를 깊이 있게 고찰하려 노력한 것이 이 책이 지닌 장점이다. 그 주제들 속에는 무덤, 호수, 초원, 강남 원림, 불교 명산, 박물관, 종교시설, 동굴 등이 다양하게 언급되어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책은 5천 년 역사와 아련한 여행의 추억 그리고 교훈과 감동이 있는 종합선물세트이며, 아내와 남편 그리고 자녀와 함께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따뜻한 여행기, 깨침의 공유·감동의 나눔·경험의 공감이 있는 새로운 개념의 여행서다. 중국 여행을 계획 중이거나 중국과 더 가까워지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은 상상 이상의 그 무언가를 알려 줄지도 모른다.
건축설계 AutoCAD 2D 완결판
예문사 / 서인원, 방종은 (지은이) / 2021.01.15
26,000

예문사소설,일반서인원, 방종은 (지은이)
100% 건축실무에 활용하도록 기획된 것으로 순수하게 건축인만을 위해 서술하였다. AutoCAD의 수많은 명령어 중 건축실무에서 사용하지 않는 명령어는 과감히 배제하고, 기존 알파벳 순서나 메뉴 순서가 아닌 실제 작도순서에 따라 명령어를 열거했다. 또한 도면 작도 시 꼭 이해해야 할 핵심 내용들을 상세히 설명하고, 단계별 실무 예제를 많이 수록하여 실무에서 명령어를 활용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PART 01 이론편] CHAPTER 01 AutoCAD 기본 사항 및 도면 작업환경 설정하기 CHAPTER 02 기초 도형 그리기 CHAPTER 03 기초 편집명령 CHAPTER 04 도형 완성 및 편집명령 마무리 CHAPTER 05 도면 완성을 위한 명령 CHAPTER 06 도면출력 및 도면합성 기능 CHAPTER 07 나만의 AutoCAD 작업환경 설정하기 [PART 02 실전편] 실습 예제 도면 [PART 03 부록편] 단독주택 건축물 모형건축을 배운 지 20년, CAD를 시작한 지 30년 가까이 되었습니다.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교육현장에서 건축 CAD와 배관 CAD 강의를 하며 습득한 노하우를 엮어 책으로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100% 건축실무에 활용하도록 기획된 것으로 순수하게 건축인만을 위해 서술하였습니다. AutoCAD의 수많은 명령어 중 건축실무에서 사용하지 않는 명령어는 과감히 배제하고, 기존 알파벳 순서나 메뉴 순서가 아닌 실제 작도순서에 따라 명령어를 열거했습니다. 또한 도면 작도 시 꼭 이해해야 할 핵심 내용들을 상세히 설명하고, 단계별 실무 예제를 많이 수록하여 실무에서 명령어를 활용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했습니다. 건축 CAD를 구사하는 최종 목표는 건축도면을 완성하는 것입니다. 수작업보다 느린 CAD는 무용지물입니다. 이 책은 단기간 내 CAD 숙련자가 되고자 하는 건축인, 전산응용건축제도기능사 실기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것입니다. 공부를 하다가 질문이 있다면 저자가 운영하는 http://cafe.daum.net/joongangcad 카페 게시판에 글을 남겨 주시면 성의껏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소설 속의 그와 소설 밖의 나
민음사 / 손정수 지음 / 2016.06.30
25,000원 ⟶ 22,500원(10% off)

민음사소설,일반손정수 지음
문학평론가 손정수의 다섯 번째 평론집. 손정수 평론가가 주목한 동시대 작가들과 문학사에 남은 한 시대의 작가들에 대한 15편의 작가론을 모은 것이다. 손정수 평론가는 비평 활동을 시작할 때부터 '작품을 작가의 전체 작품 세계 속에서 바라본다는 것'을 비평의 원칙으로 내세웠다. 15편의 글이 모두 '작가론'으로 통일된 이번 평론집은 그가 견지하고 있는 비평관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저자는 작가의 전작을 통해 각자의 개성과 문학적 성취를 밝히고, 그들에 대한 기대와 신뢰를 드러낸다. 1부에서는 김연수, 한강, 박민규, 편혜영, 박솔뫼 등 현재 한국 문학에서 중요한 위치로 자리 잡은 동시대의 작가들을 다룬다. 2부에서는 이문열, 김승옥, 이청준 등 한국 문학사에 중요한 이름이 된 한 시대의 작가들을 짚는다.책머리에 ―비평 텍스트 속의 나와 그 바깥의 나 1부 동시대의 작가들 살아남은 자의 운명, 이야기하는 자의 운명 ― 김연수론 개인 방언으로 그려 낸 환상의 세계 ― 염승숙론 숨의 기원 ― 김숨론 식물이 자라는 속도로 글쓰기 ― 한강론 ‘아오이가든’ 바깥에서 편혜영 소설 읽기 ― 편혜영론 주사위로 소설 쓰기 ― 김중혁론 Vanishing, Sui generis Island ― 배수아론 ‘카스테라’를 만드는 소설적 레시피 ― 박민규론 모더니즘의 문체와 리얼리즘의 문제는 어떻게 하나의 이야기 속에 양립할 수 있었는가? ― 박솔뫼론 삶의 끝으로부터 현상하는 소설 ― 백민석론 ‘정신’에 이르는 소설의 현상학 ― 김솔론 2부 한 시대의 작가들 소설 속의 그와 소설 밖의 나 ― 김승옥론 환상으로 존재하는 삶 ― 최인훈론 내러티브들의 원무 ― 이청준론 형식의 균열과 텍스트의 무의식 - 이문열론■작가의 현실과 작품 세계를 나란히 탐구하는 15편의 작가론 문학평론가 손정수의 다섯 번째 평론집 『소설 속의 그와 소설 밖의 나』가 출간되었다. 이번 책은 그가 주목한 동시대 작가들과 문학사에 남은 한 시대의 작가들에 대한 15편의 작가론을 모은 것이다. 손정수 평론가는 비평 활동을 시작할 때부터 ‘작품을 작가의 전체 작품 세계 속에서 바라본다는 것’을 비평의 원칙으로 내세웠다. 15편의 글이 모두 ‘작가론’으로 통일된 이번 평론집은 그가 견지하고 있는 비평관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저자는 작가의 전작을 통해 각자의 개성과 문학적 성취를 밝히고, 그들에 대한 기대와 신뢰를 드러낸다. ■1부 동시대의 작가들 1부에서는 김연수, 한강, 박민규, 편혜영, 박솔뫼 등 현재 한국 문학에서 중요한 위치로 자리 잡은 동시대의 작가들을 다룬다. 특정 작품에 대한 비평이 주가 되는 작품론과 달리 작가론은 작가가 디딘 발자국을 따라가듯 시간 순으로 작품을 읽어 나가기 때문에 어느 순간 작가가 이루어 낸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평론가 역시 이 변화의 순간에 초점을 맞춘다. 저자는 작가의 초기 소설들에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특징을 살피며 소설을 탄생시킨 작가의 심리적 기원을 유추한다. 그리고 작품 세계의 변화 지점이 되는 작품을 통해 작가가 나아가는 방향과 그 가능성에 대해 말한다. ■2부 한 시대의 작가들 2부에서는 이문열, 김승옥, 이청준 등 한국 문학사에 중요한 이름이 된 한 시대의 작가들을 짚는다. 이문열 초기 소설에 들끓는 문제의식과 이후 나타난 이데올로기에 대한 작가의 양가적인 감정이 소설 속에서 어떻게 분열하고 있는지 밝힌다. 이청준이 신문소설 연재를 시작할 때 내세운 각오를 토대로 그의 신문소설 연재에서 신문소설을 쓰는 작가의 현실을 어떻게 반영하고 변주했는지 살핀다. 2부에 수록된 글이자 평론집의 제목이기도 한 김승옥론「소설 속의 그와 소설 밖의 나」는 그 스타일이나 서술 방식이 앞선 비평들과는 다르다. 이전 작가론들에서 작가의 현실에 초점을 맞췄다면, 김승옥론에서는 소설을 읽는 저자 자신의 현실에 초점을 맞춘다. 김승옥 소설「그와 나」에 대해 자신을 문학으로 이끈 독서 체험이라고 고백하고 있어 스스로에게 의미 있는 글쓰기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저자가 개인적 경험을 비평 텍스트에 담을 때 그 글이 주관적인 인상으로 남게 될 것을 경계하며, 객관적인 비평으로 김승옥의 작품을 분석하고자 한 모색의 결과를 보여 준다. ■전작주의자를 위한 평론집 손정수의 평론집 『소설 속의 그와 소설 밖의 나』는 작가를 사랑하는 독자와 작가를 연구하는 평자에게 모두 유의미하다. 특히 작가의 전작주의자인 문학 독자들에게는 작가의 변화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흥미로운 독서가 될 것이다. 문학사 안에서 작품과 작가에 대해 끊임없이 정의하고 재해석해야 하는 평자들에게는 서로가 가진 생각을 다각적으로 비교하고 확장하며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19 청소년상담사 2.3급 2차 면접대비
시대고시기획 / 문두식 (지은이) / 2019.05.03
26,000

시대고시기획소설,일반문두식 (지은이)
청소년상담사 2급, 3급 유형별 면접사례 Q&A 및 2014년 12회~2018년 17회 실제 면접 기출사례를 수록하였다. 저자와 함께 차근차근 기초부터 면접을 준비할 수 있으며, 면접관 현장질문 및 제시된 사례질문을 대비할 수 있다. 실제 면접처럼 연습하는 실전 모의면접을 제공하며, 청소년상담사 윤리강령 및 청소년관련 면접자료를 수록하였다. PART 01 면접상황 준비 01 면접시험의 중요성 02 면접의 형태 및 순서 03 면접에 임하는 자세 04 면접 전 준비사항 05 면접 답변 요령 06 2급과 3급의 사례 및 질문차이 07 제시사례 분석방법 PART 02 면접관 현장질문 대비 01 개인관련 질문사항 02 상담관련 질문사항 - 상담자 윤리사항 - 내담자 저항반응 대처 - 내담자 위기상황 대처 - 내담자 이상반응, 행동 대처 - 내담자 보호자 대처 - 학습, 진로, 기타상황 대처 03 일반지식 관련 질문사항 PART 03 제시된 사례질문 대비 01 학교 및 가정관련 사례 02 친구관련 사례 03 인터넷관련 사례 04 부적응 및 비행관련 사례 05 진로 및 기타사례 PART 04 2급 기출사례 익히기 01 2급 기출사례 - 2018년 17회 02 2급 기출사례 - 2017년 16회 03 2급 기출사례 - 2016년 15회 04 2급 기출사례 - 2016년 14회 05 2급 기출사례 - 2015년 13회 PART 05 3급 기출사례 익히기 01 3급 기출사례 - 2018년 17회 02 3급 기출사례 - 2017년 16회 03 3급 기출사례 - 2016년 15회 04 3급 기출사례 - 2016년 14회 05 3급 기출사례 - 2015년 13회 06 3급 기출사례 - 2014년 12회 PART 06 실전 모의면접 01 경계선 지능 02 학교폭력 03 시험불안 04 컴퓨터 게임몰두 05 절 도 06 폭력성과 게임몰두 07 부모의 희생양 08 범죄행동 09 폭주족 10 에이즈 감염공포 11 신체훼손 12 학교 부적응 13 집단 따돌림 14 학교폭력 가해자 15 동성애 16 진로문제로 인한 부모와의 갈등 17 명예훼손 18 친구집착 19 대인관계의 어려움 20 자살생각 PART 07 면접자료 01 문제유형별 상담개입전략 02 청소년 위험행동 03 청소년 관련정보청소년상담사 2,3급 합격의 공식! ● 청소년상담사 2급, 3급 유형별 면접사례 Q&A ● 2014년 12회~2018년 17회 실제 면접 기출사례 수록 ● 저자와 함께 차근차근 기초부터 면접준비하기 ● 면접관 현장질문 및 제시된 사례질문 대비 ● 실제 면접처럼 연습하는 실전 모의면접 ● 청소년상담사 윤리강령 및 청소년관련 면접자료 수록 출판사 서평 애써 필기시험에 합격하더라도 면접시험을 패스하지 못한다면 청소년상담사가 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청소년상담사 면접관련 자료, 질문의 유형뿐만 아니라 시험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다는 정보조차 쉽게 찾을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번 2019년 개정판은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도에 출제되었던 2급과 3급 각각의 실제 면접 기출사례들과 질문을 풍부하게 재구성하여 실었습니다. 직접 면접시험에 참여한 분들의 진술을 기초하여 최대한 기출제된 원문과 가깝게 만들려고 노력하였으며, 기출사례에 속한 질문은 면접현장에서 실제 던져진 질문입니다. 사례와 질문들은 면접시험 경험자들의 재진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실제와는 약간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수험생 여러분이 면접시험을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를 활용하여, 마지막 관문인 2차 면접시험을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거짓이거나 사랑이거나 2
파란(파란미디어) / 이윤미 (지은이) / 2021.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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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파란미디어)소설,일반이윤미 (지은이)
이윤미 장편소설. 덫을 놓는 남자, 현이수. 전직 사기꾼 과거를 훌훌 털고 개과천선한 성형외과 의사. 거짓을 진심처럼, 진심을 거짓처럼 꾸며 내는 데 자신 있었다. 우연을 가장한 첫 만남부터 완벽했고 순조로웠다. 그러나 99퍼센트의 거짓과 1퍼센트의 진실, 그 아슬아슬한 줄타기에서 추락하지 않을 수 있을까? 쉽지 않은 타깃, 주해성. 불러만 준다면 어디든지 달려가는 심부름 센터의 에이스. 어린 시절 어머니에 이어 조모까지 잃었지만 눈물 흘릴 새도 없이, 사고만 치고 도망 다니는 사촌의 뒤치다꺼리에 청춘을 날렸다. 불신과 경계심으로 똘똘 뭉친 그녀 앞에 나타난 현이수. 손짓 하나까지 꿈결처럼 달콤한 남자에게 무너지지 않도록 날을 세운다. 우연은 필연이 되고, 필연이 겹치면 그게 곧 운명. 모든 건 사기꾼의 손바닥 안에서 이루어진다.불안요소사랑받는 일오랜만이에요믿고 싶은 거짓말사랑할 줄 몰랐어키다리 아줌마 미끼입니다그녀를 위하여쓰레기의 순정사랑해도 되는 이유해피엔딩외전 결혼전야외전 결혼 후일담덫에 걸려 버린 주해성그 사기꾼은 해성이 바라는 것을 연기했다. 달달한 솜사탕처럼, 따뜻한 솜이불처럼, 그렇게 사랑이 전부인 척. 해성이 좋아하는 현이수는 환상일지도 모른다. 환자를 걱정하는 의사 선생님도, 정이 많은 옆집 남자도, 그녀에게 첫눈에 반한 매력남도. 사기극이었음이 드러나는 순간 현이수가 사랑한다고 고백한다. 믿을 수 없지만, 믿고 싶다. 진심이라고.덫에 빠져 버린 현이수안정된 삶을 살기 위해 마지막으로 벌인 완벽한 사기극이라고 생각했던 현이수가 깨달은 것은 딱 하나였다. 사랑은 두 사람의 심장이 함께 사로잡힌다는 것. 결과가 좋으면 다 좋은 거라고, 이수도 해성도 행복하면 된 것 아닌가? 그러나 과거에 저지른 잘못이 이렇게 되돌아올 줄은 상상도 못 했다.천재 사기꾼 현이수에게 복수하기 위한 또 다른 사기극이 설계되었다그 중심에는 주해성이 있었다◎ 이 책은다양한 소재, 신선한 상상력으로 최고의 사랑 이야기를 선보인다 이윤미 작가의 네이버 웹소설 정식 연재작 《거짓이거나, 사랑이거나》 출간! 최고의 몰입도와 뒤를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네이버 웹소설 정식 연재 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거짓이거나, 사랑이거나》가 드디어 종이책으로 출간되었다. 과거를 청산하고 성실한 삶을 살고 있던 전직 사기꾼이자 현직 성형외과 의사가 한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치밀하고도 매혹적인 우연들을 설계한다. 그러나 혈혈단신으로 각박한 세상을 살아 내고 있는 주해성은 만만치 않은 타깃인데…….철저한 조작으로 이루어진 운명적 만남그리고 그 안에 담긴 1퍼센트의 진심, 사랑 운명이라고 생각했던 모든 만남과 사랑 고백이 거짓이었다면 어떤 기분일까? 작가는 로맨틱한 사랑의 모습이라고 생각되는 사건들에 발칙한 시각을 섞었다. 오토바이 앞에 뛰어든 잘생긴 남자, 우연한 부딪힘, 어린 시절 기억에 남은 인연, 이웃으로서의 재회까지. 드라마나 소설에서 두 주인공을 엮기 위해 쓰는 흔한 에피소드들을 ‘우연’이 아닌 ‘사기극’으로 엮어 내어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 장 한 장 넘어갈수록 남자 주인공 본심이 무엇일까 궁금해 시선을 뗄 수 없다. 그리고 이 사기극이 성공한 순간 또 하나의 사기극이 시작된다. 거짓이라 생각했지만 사실은 진심이었다는 걸 깨달은 이수와 사기극의 진실을 알게 된 해성두 사람 앞에 또 다른 위기가 다가온다!◎ 주요 등장인물 사람을 홀리는 전직 사기꾼, 성형외과 의사 현이수 어렸을 때 키워 준 할머니가 돌아가신 후 제 발로 시설에 들어갔다. 시체 닦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알게 된 사람들과 억대의 사기극을 벌여 한 재산 모은 다음 과거를 청산하고 성실한 의사로 사는 중. 어느 날 집에 들어온 강도로 인해 신변의 위협을 느끼고 새로운 사기극을 계획한다. 현이수가 살기 위해선 반드시 주해성이 필요하다. 심부름센터의 성실한 일꾼 주해성 가진 것이 없어도 뽑기 하나에 환한 미소를 지으며 하루의 고단함을 날릴 수 있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사촌 오빠 원봉이 집을 날려 먹고 잠수 탄 후 많은 것이 변했다. 빚쟁이에게 쫓기며, 잠수 탄 사촌 오빠를 추적하며 하루하루를 버티는 그녀 앞에 나타난 한 남자. 환자를 걱정하는 의사의 모습으로, 반한 여자를 아끼는 든든한 남자의 모습으로 자꾸 손을 내민다. 패션에 죽는 서정모 과거 이수와 함께 사기를 쳤다. 유일한 보람이었던 동생 정현이 레지던트가 되자마자 세상을 뜬 후 건물주로 완벽한 패셔니스트의 삶을 살고 있다. 페도라는 그의 트레이드마크. 이수를 또 한 명의 동생이라고 생각하고 그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그 무엇이든지 들어준다. 교도소에 있어도 우아한 주희정 정모와 이수가 ‘엄마’라고 부르는 인물. 현재 사기죄로 교도소에 복역 중이다. 이수를 발견했을 때는 세상 보물을 얻은 것 같았다. 사람을 홀리는 외모에 매혹적인 말발. 사기꾼으로 더 이상의 인재는 없다. 그래서 그녀가 알고 있는 것을 다 가르쳤다. 근데 그것으로 이수가 자신을 배신할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다. 곧 만기 출소일이 다가온다. 기다려라, 현이수. ◎ STORY 심부름센터의 직원 주해성 앞에 멍투성이 남자가 뛰어든다. 불신으로 가득한 주해성은 나이롱환자가 아닐까 의심하는데, 남자는 벌떡 일어나 괜찮다면서 도리어 해성의 상처를 걱정한다. 치료를 위해 병원에 도착하자 남자는 자신이 성형외과 의사라면서 상처를 치료해 준다. 다음 날 분실된 핸드폰을 찾기 위해 전화를 걸자 그 의사가 받는다. 핸드폰을 돌려받기 위해 만난 식사 자리에서 남자는 그녀에게 반했다고 고백한다. 두 사람이 걷는 길, 해성은 사고를 치고 잠수 탄 사촌 오빠 원봉을 발견하고 뒤쫓는다. 며칠 후 해성은 병원에 원봉이 나타난 것 같다는 메시지를 이수로부터 받는다.민국 병원 에이스 성형외과 의사 이수는 해성에게 도착한 메시지를 보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다. 해성이 원하는 사람을 이수는 미리 찾아 놓았던 것이다. 그러나 두 사람을 쉽게 만나게 할 순 없다. 원봉이 병원을 떠나도록 방치한 이수 앞에 엉망이 된 해성이 나타난다. 오는 길에 빚쟁이들에게 쫓겨 봉변을 당한 것이다. 원봉이 사라졌다는 것을 알게 된 해성은 기절을 하고, 이수는 쓰러지는 그녀를 붙잡고 과거 두 사람이 처음 만났던 순간을 떠올리는데…….꼬셔서 어쩔 거냐고 물은 건 정모가 먼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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