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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1
푸른숲 / 잭 캔필드.마크 빅터 한센 지음, 류시화 옮김 / 201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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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숲
소설,일반
잭 캔필드.마크 빅터 한센 지음, 류시화 옮김
전 세계 5억 독자가 읽은 '닭고기 수프' 시리즈의 대표작,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가 국내 출간 20주년을 맞이해 새 옷을 입었다. 1993년 미국에서 처음 출간되자마자 그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른 이 책은 그 후 190주 연속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를 기록했으며, 지금까지 전 세계 43개 언어로 출간되었다. 한국에는 1994년(1997년 개정판 출간) 처음 소개되어 지금까지 1백 만 넘는 한국 독자에게 읽혔다. 이처럼 명실상부한 '고전 에세이'로 자리 잡은 이 책은 '친구 집, 이모네, 우리 집 책꽂이에 꼭 한 권씩은 있었다', '영어 공부하며 수없이 읽었다', '도서관에서 돌려 읽었다', '십 년 만에 꺼내 읽었는데 여전히 좋더라'와 같은 독자 평을 받으며 20년 동안 변치 않고 사랑받아 왔다. 특히 누구나 제목만 들어도 '아' 하고 감탄사를 자아낼 만큼 유명해진 미국 켄터키 주에 사는 85세 노인 네이딘 스테어의 글 '인생을 다시 산다면'은 이 책을 통해 처음 소개되었다. 그밖에 어느 무명 병사가 쓴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한 시', 로버트 풀검의 '내가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 이름가르트 슐뢰글의 '두 명의 수도승'과 같이 국내 독자에게 널리 회자되어온 글이 실려 있다. 이번에 푸른숲은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국내 출간 20주년을 맞이해 책이 품은 기존 감성은 고스란히 담되, 지금 시대에 걸맞게 새로운 만듦새로 책을 엮었다. 다소 낡고 촌스러웠던 표지는 현대적 감각에 맞게 새로 디자인했고, 오래도록 보관할 수 있도록 양장으로 제본했다. 또한 기념판 출간 전에 미리 받은 독자 평을 참고해 '따뜻함'과 '용기'로 두 가지 콘셉트로 1, 2권을 각각 편집했다.독자에게 전하는 말: 한 번에 한 모금씩 천천히 5 인생을 다시 산다면 12 사랑의 힘 간단한 일 19 진실한 사랑 22 내가 기억하는 모든 것 24주0 심장이 들려준 말 29 다른 방식 32 한 번에 하나 39 선물 41 소년 소방대원 43 강아지와 소년 47 파란 리본 50 나도 그런 형이 될 수 있다면 54 어떤 용기 57 작은 관심 59 미소 64 당신은 모를 거예요 69 카르페 디엠 74 고백 83 행복은 전염된다 89 특별한 치료 94 난 당신을 알아요 99 껴안는 판사 105 기적의 약 111 랍비와 마부 115 지금 그대로의 나 황금 부처 119 무덤 앞에서 123 진실만을 말할 것 125 대단한 꼬마 127 나는 나 129 5번가의 천사 134 예시 돈덴 137 한 문장의 답안지 144 인생이라는 게임 146 인간이 되기 위한 규칙 149 인디언 로우 152 삶이라는 배움터 사랑이 남긴 것 165 난 이제 나 자신이 좋다 168 한 장의 종이 170 특별함 178 배우는 방법 180 손 182 할렘 가의 왕실 기사단 184 보름달이 뜬 밤 194 나의 그림 198 나는 교사다 205 동물학교 209 잃어버린 짐 212 내가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 218 영원한 나의 편 아이들은 삶 속에서 배운다 223 내가 아버지를 선택한 이유 227 세상에서 가장 부드러운 손길 241이 책은 한 번에 다 읽을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그것을 권하지 않는다. 시간을 갖고, 좋은 술처럼 한 번에 한 모금씩 천천히 음미하기 바란다. 그러면 당신은 따뜻한 열기를 느끼고, 마음과 영혼은 오래전에 잃었던 생기를 되찾을 것이다. _〈독자에게 전하는 말〉 중에서 〈뉴욕타임스〉 190주 연속 베스트셀러 〈USA Today〉 선정 25년간 가장 영향력 있는 책 100개 국가 5억 독자가 읽은 책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20주년 기념판 출간 “나는 이 책을 읽고 마침내 깨달았다. 나 자신을 사랑하려면 가장 먼저 나에게 감사해야 한다는 사실을.” _오프라 윈프리 삶에 잔잔한 위로를 전하는, 평범한 사람들의 고전 전 세계 5억 독자가 읽은 ‘닭고기 수프’ 시리즈의 대표작,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가 국내 출간 20주년을 맞이해 새 옷을 입었다. 1993년 미국에서 처음 출간되자마자 그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른 이 책은 그 후 190주 연속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를 기록했으며, 지금까지 전 세계 43개 언어로 출간되었다. 한국에는 1994년(1997년 개정판 출간) 처음 소개되어 지금까지 1백 만 넘는 한국 독자에게 읽혔다. 이처럼 명실상부한 ‘고전 에세이’로 자리 잡은 이 책은 ‘친구 집, 이모네, 우리 집 책꽂이에 꼭 한 권씩은 있었다’, ‘영어 공부하며 수없이 읽었다’, ‘도서관에서 돌려 읽었다’, ‘십 년 만에 꺼내 읽었는데 여전히 좋더라’와 같은 독자 평을 받으며 20년 동안 변치 않고 사랑받아 왔다. 인생을 다시 산다면 다음번에는 더 많은 실수를 저지르리라/긴장을 풀고 몸을 부드럽게 하리라/이번 인생보다 좀 더 우둔해지리라/가능한 한 매사를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며/보다 많은 기회를 붙잡으리라. 여행을 더 많이 다니고 석양을 더 자주 구경하리라/산에도 더욱 자주 가고 강물에서 수영도 많이 하리라/아이스크림은 많이 먹되 콩요리는 덜 먹으리라/실제 고통은 많이 겪을 것이나/상상 속의 고통은 가능한 한 피하리라. 보라, 나는 매 시간을, 하루하루를/의미 있고 분별 있게 살아가는 사람의 일원이 되리라. 아, 나는 많은 순간들을 맞았으나 인생을 다시 시작한다면/그러한 순간들을 더 많이 가지리라. 사실은 그러한 순간들 외에는 다른 의미 없는/시간들을 갖지 않도록 애쓰리라. 오랜 세월을 앞에 두고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대신/이 순간만을 맞으면서 살아가리라. 나는 지금까지 체온계와 보온병, 우비, 우산 없이는/어느 곳에도 갈 수 없는 무리 중의 하나였다 이제 인생을 다시 살 수 있다면 이보다/장비를 간편하게 갖추고 여행길에 나서리라. 내가 인생을 다시 시작한다면/초봄부터 신발을 벗어던지고/늦가을까지 맨발로 지내리라. 춤추는 장소에도 자주 나가리라/회전목마도 자주 타리라/데이지 꽃도 많이 꺾으리라. - 네이딘 스테어(85세 노인) 특히 누구나 제목만 들어도 ‘아’ 하고 감탄사를 자아낼 만큼 유명해진 미국 켄터키 주에 사는 85세 노인 네이딘 스테어의 글 ‘인생을 다시 산다면’(1권 12쪽)은 이 책을 통해 처음 소개되었다. 그밖에 어느 무명 병사가 쓴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한 시’(2권 201쪽), 로버트 풀검의 ‘내가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1권 218쪽), 이름가르트 슐뢰글의 ‘두 명의 수도승’(2권 256쪽)과 같이 국내 독자에게 널리 회자되어온 글이 실려 있다. 이번에 푸른숲은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국내 출간 20주년을 맞이해 책이 품은 기존 감성은 고스란히 담되, 지금 시대에 걸맞게 새로운 만듦새로 책을 엮었다. 다소 낡고 촌스러웠던 표지는 현대적 감각에 맞게 새로 디자인했고, 오래도록 보관할 수 있도록 양장으로 제본했다. 또한 기념판 출간 전에 미리 받은 독자 평을 참고해 ‘따뜻함’과 ‘용기’로 두 가지 콘셉트로 1, 2권을 각각 편집했다. 사랑, 인생, 배움, 가족을 주제로 엮은 1권은 ‘따뜻함이 필요한 날’, 꿈, 용기, 믿음, 지혜를 주제로 엮은 2권은 ‘용기가 필요한 날’이라는 부제목을 새로 붙여 콘셉트에 따라 독자가 책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외래어 표기법과 맞춤법은 최신 기준으로 업데이트했다. 정현주 에세이 《거기, 우리가 있었다》와 《당신과 하루키의 음악》, 《안녕, 리틀 뮤지션》 등에 삽화를 그린 일러스트레이터 곽명주의 따뜻한 그림은 읽는 재미를 더한다. 우리가 제목으로 정한 닭고기 수프는 미국에서 예로부터 전해 오는 민간요법의 하나로, 몸살감기에 걸렸을 때 할머니나 엄마가 끓여주는 전통 음식이다.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우리는 이 책이 삶에 지쳐 기운과 용기가 필요한 당신에게 충분한 치유제가 되리라고 믿는다. _‘독자에게 전하는 말’(6쪽) 중에서 짧은 호흡으로 긴 여운을 남기는 109가지 이야기의 힘 두세 쪽 분량의 109가지 이야기는 짧지만 깊은 여운을 남긴다. 처음부터 읽어도, 책 중간을 펼쳐 읽어도, 어떤 부분을 먼저 읽어도 상관없다. 마음 가는대로 읽으면 된다. 이 책을 엮은 잭 캔필드는 오프라 윈프리가 진행하는 〈슈퍼 솔 선데이 Super Soul Sunday〉에 출연해 “‘닭고기 수프’ 원고를 들고 출판사를 찾아 다녔지만, 144곳에서 거절했다. 그들은 누가 이런 짧은 이야기들을 좋아하겠냐며 원고를 읽어보지도 않았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모두가 거절했던, 심지어 대부분 출판사들이 거들떠보지 않았던 원고는 우여곡절 끝에 세상에 나와 그 해에만 2천만 부가 팔리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 미국에서는 ‘출판계의 이변’이라 할 정도로 독서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왔다. 어찌 보면 최근 한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짧은 글’, ‘한줄 시’ 열풍의 원조격이라 할 수 있다. 〈퍼블리셔스 위클리〉는 “이 책의 성공비결은 나이와 인종, 성별을 넘어 모든 사람의 공감을 자아내는 삶의 감동이다”라고 했다. 평범한 사람들의 경험담은 여느 유명인의 성공담보다 더 진솔한 감동을 전한다. 다리가 불편한 소년이 자기와 똑같은 처지에 놓인 강아지를 입양하는 이야기(‘강아지와 소년’, 1권 47쪽), 글을 쓰고 싶었지만 차마 가족에게 말하지 못해, 남몰래 지역 신문에 글을 기고해온 한 아버지 이야기(‘아버지의 비밀 상자’, 2권 22쪽), 모두가 포기한 할렘 가 학생들을 미국 체스 대표로 만든 선생 이야기(‘할렘 가의 왕실 기사단’, 2권 184쪽)와 같이 보통 사람들이 여러 번 넘어지고 일어서기를 거듭한 미담(美談)은 허황된 희망을 심어주는 대신, 삶의 생기와 용기를 되찾게 해준다. 모두가 피하는 술주정꾼의 얼어붙은 마음을 말 한마디로 녹여준 노인 이야기(‘다른 방식’, 1권 32쪽), 해변으로 떠밀려온 불가사리를 하나씩 바다로 던지는 일이 무슨 의미가 있냐고 말하는 이에게 ‘저 한 마리에게는 큰 차이가 있지요’라고 말하는 멕시코 원주민 이야기(‘한 번에 하나’, 1권 39쪽)는 지혜로운 한 인간의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준다. 우리는 이 수프 속에 유명한 사람이나 평범한 사람이 실제 겪은 이야기를 사랑과 배움, 꿈의 실현, 가르침, 부모 노릇 하기 등의 재료로 나눠 놓았다. 삶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아름다운 이야기, 눈물이 쏟아지게 만드는 감동적인 이야기, 지혜가 담긴 일화 등을 우리 두 주방장은 주된 요리 재료로 삼았다. _ 6쪽, ‘독자에게 전하는 말’ 중에서 류시화, 강하지만 담담하게 살고 사랑하고 배운 이야기를 전하다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는 시인 류시화의 손을 거쳐 편안하고 울림 있는 우리말로 옮겨졌다. 밋밋한 산문 형식의 글은 독자가 한 줄 한 줄 호흡을 가다듬으며 읽을 수 있게 한 편의 시가 되었고(‘믿음의 마술’(2권 38쪽), ‘당신은 비판을 이길 만큼 강한가?’(2권 69쪽)) 평범한 사람들의 체험을 그린 묘사는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다(‘한 장의 종이’(1권 170쪽),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가정’(1권 260쪽), ‘달려라 패티, 달려’(2권 206쪽)). 옮긴이는 이야기가 가진 힘을 이렇게 전한다. “이 세상을 떠날 때 우리가 남기고 가는 것은 우리의 이야기”이며 “살고 사랑하고 배운 이야기가 그것”이라고. “모든 위대한 삶은 위대한 이야기로부터 시작된다”라고 말이다. 한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그 사람이 살아온 이야기, 기쁘고 슬픈 일 모두와 만나는 일입니다. 우리의 삶이 이야기를 만들고, 그 이야기가 다시 우리의 삶을 만들어나갑니다. 이 세상을 떠날 때 우리가 남기고 가는 것은 우리의 이야기입니다. 살고 사랑하고 배운 이야기가 그것입니다. 모든 위대한 삶은 위대한 이야기로부터 시작됩니다. 그래서 이야기는 감동을 줄 뿐 아니라 훌륭한 가르침의 도구입니다. (…) 행복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며 또 무엇을 위해 살지 말아야 하는가를 이 책은 부드럽게, 하지만 강력한 메시지를 갖고 우리 귀에 속삭입니다. _‘책을 옮기고 나서’(268쪽) 중에서 지금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 같은 책 지난 5월, 푸른숲 출판사는 ‘그때 그 독자를 찾습니다’라는 설문을 진행했다. ‘닭고기 수프’를 읽은 독자들의 경험을 20주년 기념판에 의미 있게 녹여내려는 의도였다. 한 독자는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가 국내에 출간된 다음해인 1998년 IMF를 맞아 힘든 시기를 보냈는데, 당시 이 책이 삶의 버팀목이 되었다고 적었다. 20년이 지난 지금은 어떤가? 사람들은 오히려 그때를 ‘따뜻하고 온정이 남아 있는’ 시절로 기억한다. 설문지에는 ‘지금처럼 험한 세상과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주는’, ‘지쳐 있을 때, 잠든 감성을 깨우는, 오래도록 읽힐 수 있는’ 따뜻한 책이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가득 했다. 그리고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는 내 아이와, 우리 학생들과, 부모님과 함께 읽고 싶은 책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독자 설문은 이 책이 시대와 연령대에 상관없이 널리, 오래 읽힐 ‘고전’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작은 글씨로 가득 메운 독자 엽서와 라디오 광고로 독자와 소통하던 그 시절과는 달리 구글로 설문을 받고,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홍보를 하는 시절이지만 좋아하는 책을 오래도록 곁에 두고 싶은 마음, 내가 사랑하는 누군가와 나눠 읽고 싶은 마음은 변함이 없다.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가 지금의 십 대, 이십 대에게는 따뜻함과 용기를 주는 책, 이 책을 처음 읽었던 1990년대에 십 대 또는 이십 대였던 누군가에게는 지금의 나에게 보내는 인생의 편지 같은 책이 되기를 바란다. 지난 5월에 진행했던 독자 설문 마지막 질문은 ‘닭고기 수프는 나에게 00같은 책이다’였다. 20주년 기념판이 세상에 나오기까지 나침반이 되어준 소중한 목소리를 끝으로 책 소개를 마친다. ‘닭고기 수프는 나에게 00같은 책이다’ 위로 · 담요 · 힐링 · 손난로 · 할머니가 해주신 음식 · 꿈을 보여준 책 · 엄마 · 따뜻한 코코아 · 인생 · 토닥토닥 · 봄날 · 햇살 · 생수 · 쉼 · 추억 · 이불 · 친구 · 출발 · 단짝 · 된장찌개 · 나침반 · 아빠 · 다락방 · 휴식 · 향초 · 호박죽 · 희망 · 보양식 · 할머니의 계란찜 · 젤리 · 마음의 양식 · 제주도 보리빵……
의사 엄마는 꽃, 시, 아프리카를 사랑한다
좋은땅 / 서정애 (지은이) / 20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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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
소설,일반
서정애 (지은이)
시에는 호흡이 있고 향기가 있다. 그 향기는 세계를 향하여 날아가고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안식과 위로를 준다. 서정애 저자의 첫 시집이다. 그녀는 단번에 읽어 버리는 시를 쓰고 싶은 마음을 이 시집에 담았다. 시에는 그의 일상과 사람, 내면, 감사 등 사람 사는 이야기가 가득하다.1. 가야님 2. Close friend 3. 성민님 4. 좋은 말 5. 일, 인님 6. 기차역 7. 선물 8. 성자님 9. 임종 10. 희주님 11. 최고의 아내 최고의 사람 12. 명애님 13. 아들을 키우며 14. 할머니 15. 명렬님 16. 숲 17. 정현님 18. 문심님 19. 단비 20. 하준님 21. 재남님 22. 보리 23. 정희님 24. 하연님 25. 자전거 26. 판수님 27. 하은님 28. 샬롬 29. 상수님 30. 창배님 31. 들꽃 32. 상규님 33. 계희님 34. 보석 35. 진숙님 36. 복남님 37. 바램 38. 선주님 39. 옥희님 40. 멍 때리는 새 41. 초영님 42. 덕모님 43. 비행기 44. 복선님 45. 길영님 46. 오디 47. 영규님 48. 우간다 Uganda 49. 순행님 50. 금용님 51. 경숙님 52. 웬만한 건 다 고쳐요 53. 좌정님 54. 재규님 55. 이만 원의 행복 56. 남진님 57. 속순님 58. 낚시 59. 종웅님 60. 삼근님 61. 갤러리 62. 사돈님 63. 남호님 64. 노래 65. 진주님 66. 문훈님 67. 미국 오빠 68. 문현님 69. 홍준님 70. 베어드 71. 옥분님 72. 애영님 73. 산딸기 74. 보물찾기 75. 소풍 76. 노년에 명심하기 77. 찹쌀떡 78. 흔적 79. 애기 발가락 80. 출근길 81. 꽃 82. 친구 83. 옆집 어머니 84. 기쁨 85. 휴가 86. 물놀이 87. 사랑하는 아이들 88. 책임 89. 날다람쥐 90. 처음 작품 91. 선생님께 92. 작은 고동 93. 호박잎 94. 꿈을 가져라 95. 참박 96. 하늘 97. 아들 일기장 중에서 98. 형태 올림 99. 식이가 100. 검정 고무신 101. 며느리의 편지 102. 군 생활 103. 허벅지 104. 벌금 105. 작품 106. 설레임 107. 달과 별을 보고 108. 캠핑존 109. 가을 110. 사랑시에는 호흡이 있고 향기가 있다. 그 향기는 세계를 향하여 날아가고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안식과 위로를 준다. 서정애 저자의 첫 시집이다. 그녀는 단번에 읽어 버리는 시를 쓰고 싶은 마음을 이 시집에 담았다. 시에는 그의 일상과 사람, 내면, 감사 등 사람 사는 이야기가 가득하다. 사랑에는 이유가 없듯 그의 시 또한 이유 없이 사랑스럽다. 사람 내음 가득한 이 시집을 읽는 동안 독자는 그의 세계에 푹 빠질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띄우는 시 한 편 시의 향기는 세상을 향해 날아간다 우리는 매일 반복되는 하루를 살아간다. 그렇게 반복되는 하루지만 그 속에는 행복이 있고 사랑이 있다. 저자 서정애는 일상 속의 아름다움과 감사, 행복의 감정에 집중했다. 그의 시는 선 자리에서도 다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짧다. 단번에 읽어 버리는 시는 길고도 짧은 우리의 하루를 닮아 있기도 하다. 한 동네에서 또래로 함께 자란 친구여 늘 내 옆에 바람막이가 되어 주었네 내가 어디에 있든지 님은 내가 있는 곳으로 달려왔네 오늘도 나는 그대를 사랑하고 생각하며 고마움을 전하네 - 「가야님」 전문 시집에는 총 110개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각 시들은 저자의 일상을 주제로 하고 있다. 하루 동안 있었던 일, 대화, 사람, 감정 등 그가 느끼는 것은 시가 된다. 이웃의 이야기처럼 유독 친근감이 드는 것도 흔하게 접하는 주제나 있을 것 같은 생생한 이야기가 시에 담겨 있기 때문일 것이다. 저자는 시에는 호흡이 있고 향기가 있어서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안식과 위로를 준다고 말했다. 그의 말처럼 그의 시에는 따뜻함과 감사함이 느껴진다. 『의사 엄마는 꽃, 시, 아프리카를 사랑한다』는 바쁜 일상으로 메마른 독자의 감성을 촉촉하게 해 줄 것이다.
서바이벌 일본어회화 1
동양북스(동양문고) / 이치우 외 지음 / 200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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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우 외 지음
1. 처음 뵙겠습니다 2. 첫대면의 인사3. 아니오. 천만에요 4. 다양한 인사 5. 저 분은 누구십니까? 6. 그것은 무엇입니까? 7. 전부 얼마입니까? 8. 숫자 세기 9. 지금 몇 시입니까? 10. 시간과 날짜표현
연합군의 승리와 추축국의 패망
이담북스 / 자오샤오훙 지음, 정즈밍 그림, 한국학술정보 출판번역팀 옮김 / 2016.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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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자오샤오훙 지음, 정즈밍 그림, 한국학술정보 출판번역팀 옮김
그림으로 읽는 제2차 세계대전 시리즈. 아시아인의 눈으로 제2차 세계대전을 새롭게 재조명함으로써 전역별로 균형 있게, 객관적 시각에서 역사적 사실을 전달하려 애썼다. 1939년 독일군의 폴란드 침공으로 시작되는 개전 이전의 상황부터 상세하게 서술함으로써 독일, 이탈리아, 일본 등 추축국들의 야욕이 어디서부터 시작되어 어떻게 전 세계를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했는가를 순차적으로 설명해준다. 간결한 문체로 표현된 상세한 설명과 풍부하고도 사실적인 그림은 방대한 제2차 세계대전의 역사를 누구나 쉽게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준다. 중국의 유명 작가들에 의해 그려진 그림은 작품 자체가 지닌 예술성뿐만 아니라 교육 자료 등 여러 방면에 활용되어 온 것으로 그 가치가 높다. 주요 전투별로 각 장이 구성되어 있어 세부 내용을 찾아보기가 쉽다. 전역별 지도와 연표가 권마다 실려 있어 세계대전의 전체 흐름을 한눈에 알 수 있으며, 해당 권의 주요 전투의 위치와 시기를 알 수 있다. 권마다 등장하는 주요 인물을 첫머리에 소개하고 있어 본 내용에 들어가기 전 미리 살펴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전역별 지도 머리말 차례 연표 인물소개 제1장 연합군의 오키나와 공격 제2장 연합군의 일본 폭격 제3장 추축국의 패망 제1장 연합군의 오키나와 공격 1945년 3월 초, 미국 최고사령부는 오키나와 진격을 위한 ‘아이스버그’ 작전을 수립하고, 스프루언스 상장 휘하의 10여만 육해공 병력을 투입해 오키나와 섬을 점령하기로 했다. 미군은 죽음을 무릅쓰고 격렬히 저항하는 일본군과 약 3개월 동안 잔혹한 전투를 치른 끝에 섬에 있는 일본군을 모두 섬멸하고 마침내 오키나와 섬을 점령했다. 제2장 연합군의 일본 폭격/b> 1945년 봄, 제2차 세계대전은 태평양 전장에서 커다란 변화가 생겼다. 연합군은 오키나와 섬을 점령함으로써 일본 본토를 공격하기 위한 해군·공군 기지를 마련했으며, 일본의 전략적 지역 및 군사 요충지를 빈번히 폭격해 일본에 경제·군사적으로 엄청난 파괴와 손실을 입혔다. 이어 미군은 8월 6일과 9일에 일본의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새로 시험 성공한 원자폭탄을 투하해 일본 전체가 발칵 뒤집어졌다. 8일에는 소련이 출병과 함께 대일 선전 포고를 했다. 8월 14일, 일본 파시즘의 붕괴를 앞두고 천황 히로히토는 ‘포츠담 선언’을 받아들여 연합국에 무조건 항복함을 공개적으로 선포하며, 9월 2일 항복 문서에 조인했다. 제3장 추축국의 패망/b> 1940년대 초 제2차 세계대전은 더욱 격렬한 상황으로 치달았다. 독일ㆍ이탈리아ㆍ일본 파시즘 세력은 침략전쟁을 끊임없이 이어갔고, 동시에 전 세계의 평화를 사랑하는 세력과 전쟁에 시달리던 국가들은 반파시즘 동맹을 결성해 파시즘 침략자들과 어렵고 힘겨운 전투를 펼친 끝에 추축국을 물리치고 마침내 승리를 거두었다. 본 장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 중 연합국의 승리와 추축국의 패망 과정을 종합적으로 정리했다. 『그림으로 읽는 제2차 세계대전』만의 특징/b> 1. 간결한 문체로 표현된 상세한 설명과 풍부하고도 사실적인 그림은 방대한 제2차 세계대전의 역사를 누구나 쉽게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준다. 2. 중국의 유명 작가들에 의해 그려진 그림은 작품 자체가 지닌 예술성뿐만 아니라 교육 자료 등 여러 방면에 활용되어 온 것으로 그 가치가 높다. 3. 주요 전투별로 각 장이 구성되어 있어 세부 내용을 찾아보기가 쉽다. 4. 전역별 지도와 연표가 권마다 실려 있어 세계대전의 전체 흐름을 한눈에 알 수 있으며, 해당 권의 주요 전투의 위치와 시기를 알 수 있다. 5. 권마다 등장하는 주요 인물을 첫머리에 소개하고 있어 본 내용에 들어가기 전 미리 살펴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본서가 독자들이 역사적 사실을 배우고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전쟁 도발자들의 추악한 면모와 야욕을 알고 평화와 정의를 수호하는 일이 얼마나 위대한 것인가를 다시금 전달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소개한다. 인류 역사상 가장 참혹했던 역사의 한 페이지, 제2차 세계대전! 아시아인의 눈으로 새롭게 재조명하다/b> 제2차 세계대전하면 흔히 히틀러의 광기로 대변되는 서부 유럽 전선과 미군의 승리로 기억하는 태평양 전선만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그러나 제2차 세계대전은 동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를 무대로 벌어졌던 전쟁이다. 전쟁은 전역을 가리지 않고 그 상흔은 남겼으나 난징대학살보다 홀로코스트가 더 익숙한 것은 그동안 서구인의 시각에서 기록한 전쟁사를 더 많이 접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본서는 아시아인의 눈으로 제2차 세계대전을 새롭게 재조명함으로써 전역별로 균형 있게, 객관적 시각에서 역사적 사실을 전달하려 애썼다. 1939년 독일군의 폴란드 침공으로 시작되는 개전 이전의 상황부터 상세하게 서술함으로써 독일, 이탈리아, 일본 등 추축국들의 야욕이 어디서부터 시작되어 어떻게 전 세계를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했는가를 순차적으로 설명해준다.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아야 할 비극적 역사의 현장, 제2차 세계대전! 상세한 설명과 생동감 넘치는 그림으로 만나다/b> 중국의 대문호 루쉰(魯迅)도 극찬한 연환화(連環畵)는 여러 폭의 그림으로 이야기나 사건의 전체 과정을 서술하는 회화를 말하는데, 예술적 감성과 오락적 기능을 넘어 지식을 전달하거나 교육 자료 등으로 활용되고 있는 중국의 대표적 문화 중 하나이다. 이 연환화라는 형식을 빌려 누구나 쉽게 제2차 세계대전의 방대한 역사에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된 본서는 내용의 질적인 면에서도 그 깊이가 상당한 수작이다. 전쟁이 일어나게 된 배경부터 추축국의 패망까지 제2차 세계대전의 모든 장면을 중국 유명 작가들의 그림과 글로 만날 수 있다는 점도 본서만이 가진 특별한 매력이다. 간결한 문체로 표현된 상세한 설명과 현실감 넘치는 그림은 우리를 생생한 역사의 현장으로 데려가 줄 것이다.
디자이너, 서른
어문학사 / 메타디자인연구실 지음, 오창섭 기획 / 2017.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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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문학사
소설,일반
메타디자인연구실 지음, 오창섭 기획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서른 살 평범한 디자이너들의 이야기. <디자이너 서른> 프로젝트는 올해 서른 살이 된 디자이너들을 대상으로 그들이 어떻게 살아왔고, 어떻게 살고 있으며, 어떻게 살고 싶은지를 드러내려는 기획이다. 올림픽이 열린 해에 태어난 이들에게 영향을 미친 한국사회의 30년과 그간 디자인은 어떻게 변해왔는지도 함께 조망해본다. 그 뒤로는 88년생의 디자이너 20명의 생각을 들어본다. 그들에게 서른은 어떤 의미이며 어떤 고민과 꿈을 꾸고 있는지 어떻게 살고 싶은가에 대해 인터뷰한 내용이 담겨 있다.서문: 본문 1장. 서른 살이 지나온 사건, 사물들 12 2장. 매체가 바라본 디자이너와 서른 살 74 3장. 20인의 인터뷰 112 출처 후원해주신 분들 전시2017년 대한민국을 사는 서른 살 디자이너들의 이야기 『디자이너, 서른』은 올해 서른 살이 된 디자이너들을 대상으로 그들이 어떻게 살아왔고, 어떻게 살고 있으며, 어떻게 살고 싶은지를 드러내려는 기획이다. 올림픽이 열린 해에 태어난 이들에게 영향을 미친 한국사회의 30년과 그간 디자인은 어떻게 변해왔는지도 함께 조망해본다. 그 뒤로는 88년생의 디자이너 20명의 생각을 들어본다. 그들에게 서른은 어떤 의미이며 어떤 고민과 꿈을 꾸고 있는지 어떻게 살고 싶은가에 대해 인터뷰한 내용이 담겨 있다. 『디자이너, 서른』은 우리가 TV에서 봐온 화려한 디자이너가 아니라 평범한 디자이너들에 주목한 이야기 『디자이너, 서른』은 무대 위의 디자이너가 아니라 무대 뒤의 평범한 디자이너를 주목하고 있다. 디자인 잡지, 혹은 매체에 등장하는 1%의 디자이너가 아니라 묵묵히 자기 일을 하며 살아가는 99%의 평범한 디자이너들을 말이다. 왜 그들일까? 2017년 대한민국을 사는 20대에게 성공한 디자이너들의 인생 이야기는 더 이상 현실적인 이야기가 아니기 때문이다. 왜 1988년생인가? 그들은 올림픽이 열렸던 그해에 태어나, 문화의 시대였던 90년대에 유년 시절을 보냈다. 하지만 아직 유년이 끝나지 않았던 시기에 IMF라는 커다란 사건을 경험했고, 신자유주의 확산에 따른 사회 변화를 체감하며 성장했다. 이미 취업기관으로 변해버린 대학에서 공부하며 화려한 스펙을 쌓았음에도 불구하고 취업의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다. 졸업 후 취업을 했다면 짧게는 1~2년, 길게는 4~5년의 사회생활을 했을 것이다. 누구는 디자이너로, 누구는 연구자로 말이다. 어떤 이들은 디자인계를 떠났을 수도 있다. 이 책은 그렇게 서른을 맞이한 이들의 삶을 조망한다. 그들은 과연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어떤 고민과 꿈을 꾸고 있을까? 더 나아가 디자이너에게 서른은 어떤 나이일까? 이 프로젝트는 서른을 앞둔 20대 디자인 전공자들에게는 자신의 미래를 가늠할 기회가 될 것이고, 서른이 넘은 디자이너에게는 현재의 삶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마카오 100배 즐기기
알에이치코리아(RHK) / 전명윤, 김영남 (지은이) / 201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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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이치코리아(RHK)
소설,일반
전명윤, 김영남 (지은이)
유럽의 향기가 느껴지는 호캉스 천국의 도시, 마카오 가이드북. 마카오 기본 정보를 시작으로 명소, 음식, 쇼핑 최신 정보를 사진과 일러스트로 보기 쉽게 정리했다. 꼭 봐야 할 하이라이트 명소, 꼭 맛봐야 할 대표 메뉴와 추천 맛집, 꼭 사야 할 필수 쇼핑 리스트 등 바로 읽고 이해할 수 있는 핵심 여행 정보가 가득하다. 또한 마카오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인 호텔 정보를 하나의 파트로 구성했다. 수많은 '호캉스 마니아'를 탄생시킨 마카오의 카지노 리조트에 대한 정보는 기본. 여행 구성원이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가성비와 접근성, 부대시설, 규모, 네 가지 테마로 호텔을 묶어서 소개한다. 교통 파트에서는 국내 가이드북 최초로 강주아대교를 통한 마카오~홍콩 육로 교통편을 소개한다. 또한, 무료 카지노 셔틀버스와 노선 촘촘한 시내버스 이용방법은 물론, 장단점까지 핵심 내용을 정리해서 마카오 여행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저자 소개 일러두기 마카오 기본 정보 마카오 사계절 날씨 스마트폰 체크 포인트 PART 01 인사이드 마카오 마카오 여행 키워드 테마로 보는 마카오 뷰 마카오 월드 푸드 트립 마카오 매캐니즈요리 메뉴판 마카오 광둥요리 메뉴판 마카오 딤섬 메뉴판 마카오 면요리 메뉴판 마카오 디저트 & 주전부리 메뉴판 마카오 쇼핑 리스트 마카오 슈퍼마켓 대해부 마카오 와인 쇼핑 PART 02 호텔 마카오 호텔 가이드 가성비 甲 중저가 호텔 접근성 甲 시내 중심 호텔 스케일 甲 연합체 호텔 PART 03 교통 한눈에 보는 출국 가이드 참 쉬운 입국 가이드 마카오 버스 완전 가이드 마카오→홍콩 이동 가이드 마카오 테마별 추천 코스 PART 04 마카오 마카오 한눈에 보기 마카오로 가는 방법 마카오 시내 교통 홍콩↔마카오 이동 가이드 AREA 1 세계문화유산지구 AREA 2 라자루 AREA 3 마카오 타워(남부) AREA 4 몽하 요새(북부) AREA 5 타이파 AREA 6 코타이 AREA 7 콜로안 PART 05 여행준비 여권 준비하기 항공권 예약하기 여행 경비 계산하기 사건·사고 대처요령2019-2020 마카오 최신 여행 정보 I. 마카오 호텔·맛집·명소 단독 완벽 가이드 II. 셔틀버스&시내버스 최신 교통 정보 수록 유럽의 향기가 느껴지는 호캉스 천국의 도시 가이드북 깎는 장인 환타 전명윤 작가의 야심작 《마카오100배 즐기기》가 10여 년의 산고 끝에 최신간으로 출간되었다. 전체 352페이지의 많지 않은 분량이지만, 함께 작업한 마녀 김영남 작가가 1000페이지 넘는 인도 책을 할 때와 비슷한 품을 들였다고 하니 이 책에 쏟은 공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이 된다. 규모로 경쟁하는 이 시대에 마카오 여행의 매력은 다양성이다. 고작 서울의 지역구 하나 정도 크기지만, 마카오 반도의 핵심 세계문화유산지구, 이색적인 문화예술의 거리 라자루, 문화 축제의 본고장 마카오 타워, 레트로 감성 가득한 맛집 거리 타이파,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가득한 코타이, 한적한 유럽 마을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콜로안 등 완전히 다른 개성을 뽐내는 여행지가 곳곳에 들어서 있다. 그 중에서도 코타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규모와 시설을 자랑하는 호텔로 가득해 가족, 커플 여행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곳. 라스베이거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카지노, 가족여행을 위한 놀이 시설, 쇼핑, 숙박, 레스토랑, 푸드코트 등 없는 게 없고 가격 또한 합리적이라 '호캉스 마니아'가 생겨날 정도다. 이처럼 다양한 매력을 가진 마카오의 모든 정보를 알차게 담은 책이 바로 《마카오100배 즐기기》다. 재미있게 풀어낸 문화, 역사 이야기에서 각 지역별 일정과 최적화된 여행 동선, 꼭 경험해봐야 할 명소와 맛집, 쇼핑, 공연까지 심사숙고 해서 가려낸 정보만을 알뜰하게 담아냈다. 그야말로 이 책 한 권이면 마카오 여행 준비는 끝이다. 《마카오 100배 즐기기》의 특별한 구성 버스 정류장까지 표시한 맵북 휴대하기 좋은 맵북에 마카오 7개 핵심 지역의 실측 지도와 세부 지도를 실었다. 특히 본문에 소개한 모든 명소, 맛집, 쇼핑 스폿은 물론, 주요 시내버스 정류장과 셔틀버스 승하차 지점까지 표시되어 있어 실용적이다. 찾아가기 걱정 없는 본문 QR 코드 본문의 모든 명소, 맛집, 쇼핑 스폿에는 작가가 직접 제작한 QR 코드가 있다. 이 QR 코드를 스캔한 후 기본 화면에서 '지도 보기'를 누르면 가는 방법을 손쉽게 찾을 수 있다. 또한, 택시를 이용할 때 기본 화면에서 '택시기사에게 보여주기'를 누르면 중국어 설명이 나와 원하는 곳까지 편하게 갈 수 있다. 《마카오 100배 즐기기》만의 매력 사진으로 읽는 마카오 핵심 정보 인사이드 파트에서는 마카오 기본 정보를 시작으로 명소, 음식, 쇼핑 최신 정보를 사진과 일러스트로 보기 쉽게 정리했다. 꼭 봐야 할 하이라이트 명소, 꼭 맛봐야 할 대표 메뉴와 추천 맛집, 꼭 사야 할 필수 쇼핑 리스트 등 바로 읽고 이해할 수 있는 핵심 여행 정보가 가득하다. 마카오 호캉스 완전 정복 마카오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인 호텔 정보를 하나의 파트로 구성했다. 수많은 '호캉스 마니아'를 탄생시킨 마카오의 카지노 리조트에 대한 정보는 기본. 여행 구성원이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가성비와 접근성, 부대시설, 규모, 네 가지 테마로 호텔을 묶어서 소개한다. 완벽하게 정리한 마카오 버스 가이드 교통 파트에서는 국내 가이드북 최초로 강주아대교를 통한 마카오~홍콩 육로 교통편을 소개한다. 또한, 무료 카지노 셔틀버스와 노선 촘촘한 시내버스 이용방법은 물론, 장단점까지 핵심 내용을 정리해서 마카오 여행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마카오 테마별 추천 코스 다양한 테마의 마카오 추천 여행 코스를 소개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마카오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세세하게 담았다. 여행 취향 테스트 페이지에서 YES or NO 화살표를 따라 나의 마카오 여행 타입을 찾아보고 시간대별로 정리한 추천 코스를 확인하면 마카오 여행 준비는 끝. 여행 동선과 인기 명소를 한눈에 보는 지역 가이드 서울의 지역구 하나 정도 크기에 수많은 볼거리가 압축된 마카오를 7개의 소지역으로 구분하고 하이라이트 명소, 맛집, 쇼핑 스폿을 정리했다. 특히 여행자가 가장 많은 세계문화유산지구는 랜드 마크 중심으로 소개하여 최적의 동선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현지 맛집 & 카페 한글 메뉴판 수록 마카오 여행 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현지 음식점과 카페를 보다 쉽게 여행할 수 있도록 각 음식점과 카페마다 한글 메뉴판을 수록했다. 한글과 광둥어가 병기돼 있어 번역 앱을 켜거나 책자를 뒤적일 필요 없이 손가락으로 원하는 메뉴를 짚어 주문할 수 있다.
미사 2
가하에픽 / 신여리 지음 / 2017.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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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하에픽
소설,일반
신여리 지음
신여리 장편소설. "……괜찮아요?" 피가 섞이지 않은 오라비의 배신. 그리고 죽음의 위기에 처한 미사를 구한 것은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 태성. 회색빛 눈을 지닌 그의 정체는 무엇일까? "……너 뭐 하는 녀석이야?" 미사의 본능이 갈피를 잡지 못하고 경계를 서성였다. "안심해도 돼요. 여기는 당신한테는 안전하니까요." 어깨를 움츠린 미사는 더 따지지 않았다. 이 괴로운 탈피기가 무사히 지나갈 때까지만.25. 추격Part. 226. 엇갈림 27. 화서28. 예기치 못한29. 개와 함께30. 잠겨 있는 사람31. 에덴32. 봄이 오는 소리Epilogue작가후기“……나, 무섭지 않아요?”피가 섞이지 않은 오라비의 배신.그리고 죽음의 위기에 처한 미사를 구한 것은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 태성.회색빛 눈을 지닌 그의 정체는 무엇일까?“이미 나 당신한테 빠졌으니까, 미사, 당신 꼭 필요하니까. 나중에 마음이 바뀌어서 나 버리고 가고 싶어지면요.”“…….”“나를 먹고 가요.”멀리서부터 울리는 폭죽소리 사이로 그의 심장소리가 섞여들었다.“그러지 않으면, 내가 당신을 잡아먹을 거니까.”바로 몇 시간 전까지만 해도 미사는 이런 사람이었다.까만 머리칼이 비늘만큼이나 아름다운 미사. 또렷하고 커다란 눈동자가 자랑인 미사. 친구랄 것은 없지만 친구는 필요치 않은 미사. 깨끗한 비늘을 기다리며 조금의 고통을 감내할 준비가 된 미사. 겨울이 많이 싫을 뿐인 미사.미사를 수식하는 그 어떤 문장에도 ‘배반당한’이라는 단어는 없었다.쏴아아.빗소리가 아득했다.뱀의 적절한 활동 온도는 약 30도. 동절기에는 활동 능력이 현저히 떨어진다. 나이 어린 뱀들이 사냥꾼에게 사냥당하는 시기가 바로 이 무렵이다.혹한의 겨울.이맘때의 그녀는 따뜻한 곳을 상상하곤 했다. 아프리카, 동남아. 그런 곳에서 살면 얼마나 행복할까.‘그럴 바에는 이민을 갈까?’ 하는 유치한 상상에 빠져 있었을 때에는, ‘그’와 이런 대화를 나누기도 했었다.「아프리카나 사파리, 이런 데는 참 좋을 거야. 거기 사는 녀석들은 행복하겠지?」「대신 그 녀석들은 미개할걸. 전기도 없고 인터넷도 안 되잖아.」「불편하긴 하겠다. 그냥 세상에 봄여름만 있었으면 좋겠어.」「너도 참 유별나다니까.」그리고 올해는 그녀가 겪은 모든 겨울을 통틀어 최악이었다.가까스로 한강 둔치로 기어올라와 폐 속에 찬 물을 토해낸 그녀는 혼미해지는 정신을 다잡았다.수화(獸化, 짐승의 모습으로 변하는 것을 의미)가 되지 않는 몸뚱이를 부둥킨 그녀는 젖은 땅에 얼굴을 처박고 고꾸라졌다.풀잎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날 때마다 그녀는 병적으로 흠칫거리며 몸을 웅크렸다.뜯겨나간 왼 어깨의 피가 빗물에 섞여 땅을 거무죽죽하게 물들였다. 미사는 물감 번지듯 흐르는 핏물을 망창한 눈으로 바라보았다. ‘어떻게 해야 할까.’ 하는 생각도 들지 않았다.사준에게 물린 어깨의 살점이 떨어져나간 건 문제가 아니었다. 그녀가 허물벗기 중인 시기라는 것이 문제였다. 땅에 짓눌린 왼 뺨의 피부가 문드러지듯 떨어져나갔다.아주 먼 곳에서 들리는 도란도란한 연인들의 목소리에 소스라쳤다. 작은 소리도 그녀에겐 독니 같은 공포였다.백내장에 걸린 듯 회탁한 눈동자를 반 가른 길쭉한 동공이 경멸감으로 불타올랐다.‘……사준.’그녀를 이 꼴로 만든 것은 그녀의 오라비였다.사준.사준은 지금 혈안이 되어 제 식탁에서 도망친 그녀를 찾고 있을 것이다. 아니, 어쩌면 어슬렁어슬렁 귀가해 돌아가 축배를 들고 있을지도 모른다.사준의 종(種)이 품고 있었던 본능을 간과한 것이 실책이었다. 목적 없는 살의를 띠던 사준의 눈은 붉은색. 흉폭한 기질을 가졌다 말하는 적안이었다. 그를 염려하던 용운의 말이 사무치게 와 닿았다.「우리 미사, 살모하는 모든 것들에게 마음 놓지 말거라. 준이라고 다르지 않으니까.」뱀이란 종들이 선천적으로 믿음이 적다는 걸 알면서도 용운은 누차 당부했다.「녀석의 종은 쉬운 마음으로 감당할 만한 것이 아니다. 순수한 살모의 종, 순혈에 가까울수록 본능이 강하다는 것을 너 역시 알고 있겠지. 살모의 종들에게 유독 새끼가 없는 이유가 무엇인지 아느냐? 그 본능이 제 부모도 잡아 죽이거든. 인간들이 살모사를 살모사라 부르는 건 사실 그 미물들이 진짜 제 어미를 잡아먹기 때문이 아니야. 너희 일족들 때문에 붙은 이름이지.」실제로 살모사들은 어미를 죽이지 않는다. 그러나 일족들은 그 어미를 죽이는 일이 적잖다 했다.「살모종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세간에 널리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살모종의 암컷들은 그래서 부러 자식을 낳지 않는다. 낳더라도 내버리고 도망치기 일쑤지. 어린 새끼들은 나약할 적 산짐승이나 들짐승 혹은 인간들에게 발각되어 살해당해. 그 때문에 살모의 종이 귀한 것이다. 준이도 태생은 귀하지. 성정이야 모르겠다만.」낡은 판잣집 안에 오래된 다기를 두고 차를 따르던 소리가 떠오른다.둔치의 흙무더기를 손톱으로 긁어쥔 미사의 몸 위로 차디찬 빗물이 툭툭 떨어져 내렸다. 비명이라도 지르면 나을지도 모르지만 그럴 수도 없었다. 인간들이 그녀를 발견하게 되면 일은 더 복잡해질 테니까.어느 인간의 선량함은 그녀를 병원으로 인도할 것이다. 병원의 의사는 껍질이 벗겨지는 그녀를 치료하다 그녀의 신체가 보통 인간과 조금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일족들 중 문제를 처리하는 자들이 수습을 할 테지만, 소문이 퍼지면 사준이 그녀의 행적을 알게 될 수도 있다.‘대체 왜, 대체 왜. 대체 왜…….’몸뚱이는 죽음의 냉기 속으로 서서히 가라앉는데 가슴은 불같은 슬픔으로 뜨거워졌다. 마지막 겨울이 될지도 모른다는 예감이 들었다.뱀아목과의 그녀에게 이 계절은, 이 겨울은 너무나 가혹하다.푹 젖어 해초처럼 갈라진 머리칼 사이로 한강의 고즈넉한 정경이 비쳤다. 썩은 낙엽의 냄새에 얼굴을 처박았다. 목숨을 앗아가는 빗소리는 잔잔하고 잔인했다. 느리게 눈꺼풀을 내리닫았다.‘이대로 잠이 들면 다시 깨어날 수 있을까.’껍질이 일어난 각막이 파르르 떨렸다.‘나도 자업자득인가.’잡아먹힌 제 어미를 비웃을 계제가 아니었다. 자신의 상황에는 애도나 슬픔도 사치일 뿐이다.이제야 알았다. 이제까지 그녀의 삶은 완벽하게 사준에게 통제당하고 있었다. 사준이 그녀를 배반했다는 사실 하나 때문에 제 손에 남은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만으로도 그리 말할 수 있었다.동족인 고산의 비웃음소리가 떠오른다.「너 그러다가 한번 크게 다치지. 사준이 의지할 만한 녀석이냐고.」그 멍청이도 사실은 저보다 똑똑했다는 게 분하다. 그녀는 다가올 죽음을 기다렸다.찰박찰박.물웅덩이를 헤치고 다가오는 또 다른 발소리가 들렸다. 인피 위의 비늘껍질이 우드드 올라온다. 미미한 땅울림을 눈치챘을 때 상대는 꽤 가까운 거리에 있었다. 흠칫한 그녀는 최대한 제 허물을 끌어안았다.‘누구지?’걸음소리는 코앞에서 멈추었다.미사의 눈동자에 빗물 젖은 남색 운동화가 비쳤다. 인간일까? 아니면 사준? 인간이어도 망하고, 사준이어도 망한다. 기적 같은 확률로 회생할 가능성이 있지만 그런 일이 벌어진다면 미사는 외려 이 세상을 의심할 것이다.세상이 정말 미쳐 돌아간다고.목소리가 빗소리에 섞여 울렸다. 비명도, 경계심 어린 고함도 아니었다.“이거, 참…… 별일이네요?”아프게 뺨 위로 떨어지던 빗물이 그쳤다. 미사의 눈꺼풀이 느릿느릿 들렸다. 둥그런 검은 우산이 우중충한 하늘을 가려주었다. 뱀의 것처럼 - 엄밀히는 뱀이지만 - 노랗게 변한 눈동자는 상대의 얼굴에 이르지 못하고 떨어졌다.“살려…….”……줘. 말을 끝맺지 못한 채 세상이 암전했다.그녀의 이름은 미사, 종은 능구렁이, 나이는 150세 남짓.생애 가장 최악의 겨울의 목전에서 그를 만났다.◇ ◆ ◇인간들은 스스로를 만물의 영장이라 말하지만, 세상에는 오래전부터 그들보다 우월한 인간이 아닌 것들이 섞여 살았다. ‘사람’이되 ‘인간’은 아닌 영험한 능력을 지닌 자들. 그들은 종과 계파에 따라 족벌사회를 이루므로 일족이라 스스로를 분리했다.60억 인간 속에 소수로서 존재한다.한반도 내의 일족이라 알려진 것만 해도 서른여 종. 그리고 일족들 중에서도 가장 강하거나 가장 수가 많은 열두 일족을 통틀어 칭하는 것이 있다.인간들은 그들을 12일족이라 불렀다.대표적인 12일족은 아래와 같다.자(子, 쥐), 축(丑, 소), 인(寅, 호랑이), 묘(卯, 토끼), 진(辰, 용), 사(巳, 뱀), 오(午, 말), 미(未, 양), 신(申, 원숭이), 유(酉, 닭), 술(戌, 개), 해(亥, 돼지).미사는 십이지 중 사(巳) 일족, 그중에서도 뱀아목과에 속하는 암컷이다. 올해로 정확히 몇 살인지는 모르지만 얼추 150년 정도를 살았다.뭐, 그 정도 살면 인생에 통달하거나 그럴 거라 추측하는 이들도 있겠지만, 현실은 그렇지만도 않다.20대가 되면 어른이 될 거라 생각했던 10대가 정작 20대가 된 후에도 철딱서니 없는 것과 비슷한 맥락으로. 하기야, 그런 인생에 대한 통찰이나 고찰도 하는 사람만 하는 일이니.미사는 고립되어 살아온 암컷 뱀에 불과했다.미사의 정체, 정확한 ‘종족’은 능담 혹은 능사라 불리는 검은 구렁이다. 수화(獸化)한 본체는 몹시 까맣고 길다.능담은 제 몸보다 큰 뱀을 삼켜 배 속에서 죽여 토해낸다는 속설이 전해질 만큼 위험한 뱀이다. 어린 왕자라는 소설 때문에 보아 구렁이가 가장 유명하다지만, 미사는 ‘나도 저 정도는 할 수 있는데?’ 하고 코웃음 칠 수도 있는 사람이다. 다만 하지 않을 뿐. 아무리 뱀이라도 반은 인간과 흡사하므로 이지가 있는 이상 식성이나 취향은 있다. 고상함에 대한 각자의 미학도 있다.미사가 속한 사 일족의 독특한 점은 두 가지가 있다.첫째, 무리 생활을 하는 이들이 드물다는 것이다. 소수의 계파를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뱀들이 개인주의다. 그런 이유로 일족사회 내의 입지는 낮다.둘째, 탈피기의 불문율이다.모든 뱀은 허물을 벗는다. 개체마다 다르지만 몇 년에 한 번 일족들도 허물을 벗는다. 강한 뱀도 허물을 벗는 동안은 신체가 물렁해지고 무방비 상태가 된다. 그 시기는 적이 많은 뱀들의 치명적인 약점이 된다. 그래서 뱀들은 탈피기에는 동족을 공격하는 일을 지양한다는 불문율을 만들었다. 까마득한 옛날, 그런 ‘전통’이 없을 때에는 가관이었다고 한다.뱀 한 마리가 탈피를 할 때마다 그동안 원한을 품었던 동족들이 우르르 몰려와 물어 죽이고, 찢어 죽이고, 때려서 죽이고…… 그뿐인가, 다른 일족들도 호시탐탐 그 기회를 노리니 아주 답이 없었던 것이다.이해하기 쉽게 비유하자면 중환자실에 입원해서 산소 호흡기를 끼고 있는데 집단 폭행을 당해 죽는 거다.가끔 그 전통을 무시하는 녀석들이 나오기는 하지만 대부분은 착실히 지켰다. 탈피기에 동족을 공격했다는 소문이 돌면 그다음 탈피기에 그 당사자가 타깃이 되는 일이 비일비재했기 때문이다. 미사도 마찬가지였다.미사는 늘 전통을 잘 지켜왔기 때문에 지금의 상황을 더 받아들이기가 힘들었다.마지막 기억은 그렇게나 소스라쳤다. 어린 시절 함께 자랐던 사준의 배 속에서 꿈틀대던 것은 생물학적 어머니인 시영이었다.제 몸통보다 컸을 어미를 먹고도 모자라 그녀의 살까지 탐냈던 사준.사준은 시영이 어릴 적 거둔, 미사와는 피가 섞이지 않은 형제다.가족이라는 개념에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고 해도 가족이란 건 있어서 나쁠 것 없다 입버릇처럼 말하던 형제다.그런 형제가 그녀를 배반했다.「아아, 믿을 사람이 아무리 없어도 말이야. 역시 순진하다니까, 우리 미사는.」빌어먹을 새끼. 혼재되었던 기억이 흩어진다.
기린의 타자기
들녘 / 황희 (지은이) / 2020.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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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녘
소설,일반
황희 (지은이)
미스터리, 서스펜스, 로맨스 장르를 아우르는 '미스티 아일랜드' 시리즈의 주목 신간. 아름답고 쓸쓸하지만 당당한 희망의 꽃이 피어나는 소설 <기린의 타자기>는 2015년 <월요일이 없는 소년>으로 제1회 대한민국 전자출판대상 대상을 수상한 황희 작가의 작품이다. 소설가 서미애는 "기발한 설정과 매력적인 캐릭터를 구축한 작품. 이질적인 두 개의 이야기가 교차로 진행되면서 전체 스토리를 파악할 즈음 비로소 주인공의 능력이 얼마나 기발한, 혹은 절실한 설정인지 알 수 있다."라고 평했고, 진산 소설가는 "학대받는 어머니, 장애를 가진 딸이라는 음울한 서사를 몇 겹의 액자틀 안에 담아낸 이야기. 다중액자 구성이라는 복잡한 구조를 취했으면서도 계속 읽게 만드는 치열한 힘이 장점이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소설가 해이수는 "들뢰즈의 시뮬라크르를 기저로 평행우주론을 끌어들여 긴장미를 추구한 점, 고통스런 현실의 모델을 넘어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는 역동성의 기재로 픽션을 활용한 점, 그리고 에피소드를 교차ㆍ중첩ㆍ병치하는 세련미를 시도한 점이 탁월하다."라고 평했다. 청각장애를 가진 소녀 지하, 한때 촉망받는 문학 유망주였으나 불행한 결혼으로 인생을 놓아버린 지하의 엄마 서영. 이들은 과연 자신에게 끊임없이 폭력을 가하는 가족과 결별하고 자신만의 길을 찾아갈 수 있을까?프롤로그 제1부 로그아웃 제2부 로그인 에필로그 작가의 말제7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중장편 부문 우수상 수상작 한때 누군가의 꿈이었으나 현실이 되지 못했던 ‘타자기’를 매체로 성장과 희망을 노래하는 아름답고 독특하며 기발한 미스터리 판타지!! 미스터리, 서스펜스, 로맨스 장르를 아우르는 〈미스티 아일랜드〉 시리즈의 주목 신간. 아름답고 쓸쓸하지만 당당한 희망의 꽃이 피어나는 소설 『기린의 타자기』는 2015년 『월요일이 없는 소년』으로 제1회 대한민국 전자출판대상 대상을 수상한 황희 작가의 신작이다. 이 작품은 2019년 제7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중장편 부문에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으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소설가 서미애는 “기발한 설정과 매력적인 캐릭터를 구축한 작품. 이질적인 두 개의 이야기가 교차로 진행되면서 전체 스토리를 파악할 즈음 비로소 주인공의 능력이 얼마나 기발한, 혹은 절실한 설정인지 알 수 있다.”라고 평했고, 진산 소설가는 “학대받는 어머니, 장애를 가진 딸이라는 음울한 서사를 몇 겹의 액자틀 안에 담아낸 이야기. 다중액자 구성이라는 복잡한 구조를 취했으면서도 계속 읽게 만드는 치열한 힘이 장점이다.”고 소감을 피력했으며, 소설가 해이수는 “들뢰즈의 시뮬라크르를 기저로 평행우주론을 끌어들여 긴장미를 추구한 점, 고통스런 현실의 모델을 넘어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는 역동성의 기재로 픽션을 활용한 점, 그리고 에피소드를 교차 · 중첩 · 병치하는 세련미를 시도한 점이 탁월하다.”라고 평했다. 시나리오 작가로서 활동을 시작한 탓인지 황희 작가는 매 작품마다 ‘눈에 그림이 보이는 듯한’ ‘영화나 드라마의 한 장면 같은’ 상황 묘사에 특히 능하다. 그러나 묘사에 능하다고 해서 소설의 완성도가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힘은 뭐니 뭐니 해도 ‘빛나는 캐릭터’에 있기 때문이다. 황희 작가는 이 점에서도 독자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전작 『월요일이 없는 소년』의 주인공이 성소수자로서 연쇄살인 뒤에 얽힌 광신에 가까운 종교적 비밀을 파헤치며 스스로 정체성을 찾아갔다면, 신작 『기린의 타자기』의 주인공 지하는 청각장애를 가진 소녀로서 현실의 결핍을 ‘글쓰기’로 채워나가며 작가의 꿈을 실현한다. 어디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은 인물을 자신의 이야기 안으로 끌고 들어와 아무도 짐작하지 못한 캐릭터로 탄생시키는 것, 이것이 바로 작가 황희의 매력이다.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 있으니 바로 작가의 ‘문장력’이 탁월하다는 점이다. “콘텐츠는 좋은데……”와 같은 안타까움을 배제해도 좋은 작가, 한 문장 한 문장 치열한 자기 점검으로 프로의 근성을 놓지 않는 작가의 글은 종종 독자의 손이 펜을 찾게 만들지 않던가? 청각장애를 가진 소녀 지하, 한때 촉망받는 문학 유망주였으나 불행한 결혼으로 인생을 놓아버린 지하의 엄마 서영. 이들은 과연 자신에게 끊임없이 폭력을 가하는 가족과 결별하고 자신만의 길을 찾아갈 수 있을까? 순간이동능력을 ‘백일몽’에 접목하여 독특하고 기묘한 설정으로 완성해낸 『기린의 타자기』를 독자 여러분에게 강력히 추천한다. ‘진짜 이야기’를 갈구하는 독자들에게 이 책 『기린의 타자기』는 올 여름 시원한 단비가 되어줄 것이다. 현실의 모든 것이 결핍으로 가득 찼을 때 당신은 어떤 세계를 선택할 것인가! 불길에 휩싸인 지하철에서 사람들을 구해내고 순식간에 사라진 여자. 순간이동 능력을 가진 그녀의 이름은 류지하. 그녀는 사랑하는 남자 이든과 반려견 울프와 함께 전 세계를 떠돌며 살고 있다. 청각언어장애를 가진 지하의 꿈은 작가가 되는 것이다. 그녀는 언제 어떻게 손에 넣었는지 기억에도 없는 타자기로 매일 소설을 쓴다. 한국의 출판사에서 그녀의 첫 장편소설을 출간해주겠다는 소식을 듣던 날 LA은행을 턴 범인의 얼굴이 뉴스에 나오고 지하는 순식간에 FBI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다. 이에 지하는 이든과 울프와 함께 한국으로 순간이동 하여 산속의 오두막에서 살아간다. 어느 날, 지하에게 숫자 ‘201’을 뜻하는 모르스부호가 적힌 카드가 도착하는데……. 그때부터 지하는 자신의 미래와 사랑하는 것들을 지키기 위해 마지막 결정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한편 지하의 어머니 서영은 남편을 비롯한 시집과 친정 식구들 모두에게 외면당한 채 지하실 와인창고에서 유령처럼 살아간다. 원하지 않는 결혼으로 양가의 희생물이 된 서영은 시가에는 ‘분풀이와 폭력의 대상’으로, 친정에는 ‘돈 나오는 구멍’으로 살아가는 중이다. 어느 날, 지하의 어머니 서영에게 『조용한 세상』이라는 소설책 한 권이 도착한다. 소설의 작가는 열여덟 살에 가출해 죽었는지 살았는지 모르고 살았던 딸 지하다. 서영은 지하가 일종의 메시지처럼 보내온 그 소설을 다 읽고 나면 현재와 전혀 다른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다는 예감에 사로잡힌다. 그리고 마침내 일생일대의 용기를 내어 소설 『조용한 세상』속 서영과 다른 길을 선택하는데……. 과연 두 모녀는 암울한 현실에서 로그아웃 하고 보다 나은 현실로 로그인 할 수 있을까?두근거리는 가슴을 안고 지하가 쓴 책의 표지를 넘기던 서영은 첫 페이지에 적힌 헌사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남편이 던진 타자기에 얼굴이 짓이겨져 스스로 생을 마감한 나의 어머니에게.’서영은 자신도 모르게 책을 덮어버렸다. 가슴이 불쾌하게 뛰었다. 헌사란 고마운 누군가에게 그 책을 바친다는 뜻을 적는 글이 아닌가. 아무것도 모르는 무식쟁이이긴 하지만 그 정도는 안다. 지하가 쓴 것처럼 그럴 뻔한 적이 있긴 했다. 그날 지하가 아니었다면 남편이 던진 타자기에 서영의 얼굴이 짓이겨졌을 것이다. 그런 흉측한 얼굴로는 살 수 없어 어쩌면 자살을 택했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죽지도 않은 엄마를 자살한 사람이라고 쓴 것일까. 딸의 마음속에서는 이미 죽었다는 은유일까. 섭섭함과 불쾌함 그리고 내용에 대한 강한 호기심이 동시에 치밀었지만 버젓이 살아 있는 자신을 죽은 사람 취급해놓은 책을 펼쳐보기는 왠지 두려웠다. 그녀는 무슨 끔찍한 것이라도 보듯 책을 내려다봤다--- 제1부 로그아웃 「조용한 세상」 중에서 이든은 생각에 잠긴 채 카페 B의 문을 열고 들어갔다가 도로 나왔다. 아무래도 지하가 깨면 숙취 때문에 속이 쓰릴 테니 한인식당에서 해장국을 사다주는 편이 좋을 것 같았다. 그는 한인식당이 밀집해 있는 록펠러센터 근처로 갔다.해장국 전문 식당을 찾아 들어오니 TV에서 뉴스가 나오고 있었다. 해장국을 1인 분 포장 주문한 다음 음식이 나오기를 기다리며 TV화면을 봤다. 화면은 한 은행을 비춰주면서 3년 전에 은행의 CCTV에 찍힌 영상을 내보내는 중이었다. 커다란 후드를 덮어 쓴 누군가가 은행 복도에서 갑자기 사라지는 영상이었다. 영상은 흐릿해서 인물의 형체만 보일 뿐 구체적인 것은 알 수 없었다. 이든은 초조해지기 시작했다. 자신도 모르게 주변을 재빠르게 살폈다.3년 전 지하는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미국의 대형 은행을 털었다. 지하와 이든만 알고 있는 비밀이었다. 은행 CCTV에 찍힌 영상은 한 번도 가시화된 적이 없어 잊고 살았다. 그런데 이제 와 보도가 된 것이다. 소름이 돋았다. 은행을 턴 당사자가 그 일을 잊고 사는 동안 누군가는 끈질기게 추적해왔던 것일까?“파파라치가 보내온 두 번째 영상입니다.”앵커가 말했다.첫 번째 영상에 비해 화질이 선명한 두 번째 영상이 떴다.센트럴파크의 우거진 숲으로 여자와 개가 갑자기 나타나는 영상이었다. 여자는 지하였고 개는 울프였다. 이든은 숨이 막혔다. 심장이 뛰기 시작했다.“파파라치의 추적 결과 영상 속의 여자와 개가 뉴욕 곳곳에서 순간이동 하는 모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FBI는 은행털이 용의자와 동일 인물로 추정되는 화면 속의 아시안 여성을 수배했습니다.”--- 제1부 로그아웃 「순간 이동자」 중에서 시어머니는 울지 않는 지하가 기분 나쁘다면서 지민을 뺏어갔다. 젖을 먹이겠다고 하면 ‘더러운 년의 젖을 먹이느니 최상급 외제 분유를 먹이는 것이 낫다.’고 비아냥거렸다.남편에게 분가하자고 애원해보았지만 소용없었다. 그 역시 들은 척 만 척할 뿐이었다. 하다못해 정신과 상담이라도 받게 해달라고 했더니 시의원이자 목사인 자신의 아내가 정신병자라는 소문이라도 나길 바라는 거냐며 윽박질렀다. 그러면 차라리 이혼하자고 말했다가 귀싸대기를 맞았다.와인창고에 갇혀 있는 동안 위층에선 줄곧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산모와 아기는 산후조리 중이라는 시어머니의 말 한 마디에 와인창고에 갇힌 지하와 서영은 사람들로부터 잊혀 유령으로 살았다. (……) 그냥 죽고 싶었다. 죽는 것이 친정과 시집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 생각했다. 어린 지하를 혼자 두고 갈 생각을 하니 지하가 불쌍해 견딜 수가 없었다. 듣지도 소리 내 울지도 못하는 지하를 불행에 던져 놓느니 데리고 가는 게 맞았다. 그녀는 지하의 목을 졸랐다. 자신이 무슨 일을 당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는 아기는 팔다리를 버둥댔다. 서영의 관자놀이에 핏대가 섰다. 걷잡을 수 없는 눈물이 흘러내렸다.--- 제1부 로그아웃 「조용한 세상」 중에서
저승 최후의 날 1
안전가옥 / 시아란 (지은이) / 2022.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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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시아란 (지은이)
안전가옥 오리지널 장편 열다섯 번째 책이다. 안전가옥의 첫 시리즈 장편소설인 이 책은 전권 3권으로 이뤄져 있고, 도합 1500쪽에 달하는 분량이다. 《저승 최후의 날》은 애초에 단편 소설로 기획되었다. 2019년 안전가옥 스토리 공모전에 ‘대멸종’이라는 주제로 쓴 색깔 있는 여러 단편소설 중 안전가옥의 눈에 띈 시아란 작가의 단편 <저승 최후의 날에 대한 기록>이 그 시작이었다. 공모전에 당선된 후 시아란 작가에게 이 단편을 장편 소설화해도 좋겠다고 제안한 후 몇 년간의 개작을 거쳐 이 소설은 지금 분량의 대작으로 탈바꿈한다. 그 과정에서 카카오페이지 오리지널 웹소설 시리즈로 연재되며 많은 독자들에게 오래 사랑을 받기도 했다. 하드보일드한 스토리에 놀라운 상상력을 더한 이 SF 소설은, 저승이라는 대단히 한국적인 소재에 상상력을 가미한 대작이다. 한국SF어워드 웹소설 부문 대상을 수상한 《저승 최후의 날》은 독자 여러분을 감성적이고도 풍부한 사건이 펼쳐지는 시아란 작가만의 독특한 사후 세계로 초대한다.프롤로그 · 71장 · 19막간1 · 2272장 · 247일러두기 · 562카카오페이지 인기 웹소설 단행본으로 재탄생하다 안전가옥 오리지널 장편 열다섯 번째 책이 출간되었다. 안전가옥의 첫 시리즈 장편소설인 이 책은 전권 3권으로 이뤄져 있고, 도합 1500쪽에 달하는 분량이다. 카카오페이지 인기 웹소설 전격 출간된 것으로, 안전가옥 앤솔로지 《대멸종》 수록 단편이 장편소설로 재탄생된 것이다. 《저승 최후의 날》은 애초에 단편 소설로 기획되었다. 2019년 안전가옥 스토리 공모전에 ‘대멸종’이라는 주제로 쓴 색깔 있는 여러 단편소설 중 안전가옥의 눈에 띈 시아란 작가의 단편 이 그 시작이었다. 공모전에 당선된 후 시아란 작가에게 이 단편을 장편 소설화해도 좋겠다고 제안한 후 몇 년간의 개작을 거쳐 이 소설은 지금 분량의 대작으로 탈바꿈한다. 그 과정에서 카카오페이지 오리지널 웹소설 시리즈로 연재되며 많은 독자들에게 오랫동안 사랑을 받기도 했다. 저승이라는 한국적 사후 세계에 대한 세밀하고도 깊이 있는 묘사와 분석 하드보일드한 스토리에 놀라운 상상력을 더한 이 SF 소설은, 저승이라는 대단히 한국적인 소재에 상상력을 가미한 대작이다. 한국의 사후세계에 대한 여러 믿음을 종교적인 배경에서부터 깊이 있게 상상하여 그리고 있다. 도교, 기독교, 불교뿐만 아니라 무신론자들을 위한 저승까지 다루며 여러 사후 세계에 대한 믿음과 철학을 소설 속에 녹여 냈다. ‘이 작품은 수만 가지의 장점이 있지만, 가장 큰 장점은 재미’라는 프로듀서의 말처럼 이 책은 결국 2021년 한국SF어워드 웹소설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저승 최후의 날》은 독자 여러분을 감성적이고도 풍부한 사건이 펼쳐지는 시아란 작가만의 독특한 사후 세계로 초대한다. SF만이 보여줄 수 있는 미래 《저승 최후의 날》의 매력은 이 소설이 SF소설이 보여줄 수 있는 여러 설정을 기가 막히게 재미있게 풀어낸다는 데 있다. 작가 자신이 공학자이기도 하거니와 천문학자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지구 멸종의 원인을 고민하는 1권에서는 그 매력이 크게 돋보인다. 모두가 멸종한 지구상에 남겨둘 경전을 새기는 3권에서는 또한 천체물리학적인 탄탄한 배경 지식이 이 소설의 상상력을 뒷받침해준다. 시아란 작가만이 보여줄 수 있는 SF적 상상력은 독자들을 믿기 어렵지만 설득력 있는 사후 세계로 친절히 안내한다.“……따라서 이승의 신앙에 기반해서 저승이 유지될 수 있었던 시기는 짧게 잡아도 3,000년 이상으로 보는 게 타당합니다. 인더스강 유역 문명의 역사는 최대 1만 년 가까이 거슬러 올라가니까, 지금 기록을 확인할 수 없는 민간 신앙이 그보다 한참 더 오래되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예슬은 준비한 결론을 꺼내 놓았다.“말씀드리려는 요지가 무엇인가 하면, 신앙이 없이도 오래전부터 이 공간이 존재했다는 가정 또한 조금 단정하기 이르지 않은가 하는 거예요.” “알겠습니다. 만약 저승 소멸과 관련한 기록이 나온다면 확정적이겠습니다만…….”“예, 그렇지 않기를 바랄 따름입니다만…… 혹시 무슨 문제라도 있으십니까?”무언가 골똘히 생각을 하는 듯이 보이는 기훈에게 정 교수가 물었지만, 기훈은 생각을 털어 버리려는 듯 기지개를 한 번 켜더니 대답했다.“……아닙니다. 신경 쓰이는 부분이 있습니다만, 우선 기록물 열람부터 해 보도록 하지요.” 내가 어쩌다 이런 데 이렇게 빠삭하냐고? 우리 어머니가 한국 계실 때부터 무당 말씀을 그렇게 잘 들으셨거든. 오죽하면 이민도 무당 말 듣고 결정하셨다니까? 미국 와서도 엘에이 코리아타운에 있는 무당이란 무당들은 다 꿰고 다니셨어. 근데 나도 그게 썩 싫지가 않더라고. 재미있잖아? 오색찬란한 옷 입고, 방울 막 흔들고. 퍼포먼스가 굉장히 에스닉Ethnic해. 게다가 가끔 되게 용하다니까. 이제부터가 본론인데, 반년 전쯤 이야기야. JPLJet Propulsion Laboratory, 제트추진연구소 다니는 윤정훈 박사랑 간만에 페이스타임 하다가 들었는데, 산호세San Jose에 아주 끝내주는 한인 무당이 산다는 게 아니겠어? 한인 무당들은 미국까지 와서도 한국에서 모시던 신을 그대로 모셔. 저기 동계올림픽 했던 평창 사는 산신도 막 섬기고 애드미럴Admiral 이순신이나 중국 장군 관우 같은 거 섬긴다고. 그런데 이분이 글쎄, 캘리포니아에서 율리시스 그랜트를 장군 신으로 모신다는 거야. 캘리포니아에서! 한국 인천에 맥아더 제독 모시는 무당 이야기는 들어봤어도, 살다 살다 서부에서 그랜트를 대통령도 아니고 장군으로 모신다니까 너무 엄청나잖아?
고민을 그만하고 싶습니다만
나무생각 / 가토 다이조 (지은이), 이정환 (옮긴이) / 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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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생각
소설,일반
가토 다이조 (지은이), 이정환 (옮긴이)
내 고민의 실체를 명확하게 알려주는 심리학. 우리는 하루 동안 수만 가지 고민에 휘둘리고, 거기에 하루를 지탱할 삶의 에너지를 쏟아붓는다. 문제를 해결하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고민은 삶에 유익하기도 하지만 고민의 본질과 원인, 목적이 명확하지 않은 고민이나 자기 연민 형태의 고민은 결코 유익하지 않다. 자기의 불행을 과장하고 호소하는 형태로 고민을 끊임없이 늘어놓는 사람들, 문제를 해결하기보다는 고민하는 행위에 그저 안주하고 만족하는 사람들, 솔직히 말하면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이런 고민 의존증이 있다. 와세다대학 심리학과 명예교수인 가토 다이조가 이 책에서 감추어진 자신의 분노와 자기 연민, 불안의 크기가 어느 정도인지를 깨닫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당신의 고민을 본질적으로 해결할 방법을 알려준다. 들어가며-언제까지 고민만 할 것인가 1장 건강을 해칠 정도로 고민한다 ◦ 분노로 인해 몸과 마음이 다 아프다 ◦ 부모와의 심리적 교류가 없었다 ◦ 공포감 때문에 퇴행 욕구에 매달린다 ◦ 고민 그 자체가 구원으로 작용한다 ◦ 자신은 특별한 사람이라고 믿고 있다 ◦ 자신의 바람을 솔직하게 말할 수 없다 ◦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무너지고 고립된다 ◦ 착한 아이가 되라는 강요를 받았다 ◦ 운에 의존할수록 스트레스가 더 많다 ◦ 비현실적일수록 이상이 높다 2장 고민을 하는 것이 더 편하다 ◦ 무의식중에 참는 것을 즐긴다 ◦ 분노와 증오가 내면 깊은 곳에 자리해 있다 ◦ 유아로 돌아가 응석을 부리고 싶어 한다 ◦ 고민을 하는 편이 심리적으로 편안하다 ◦ 고민이 버팀목이라서 해결이 되면 안 된다 ◦ 사랑 받고 싶은 욕구 이면에 증오심이 있다 ◦ 같은 말이라도 사람에 따라 의미가 달라진다 ◦ 고민의 원인을 알 수 없다 ◦ ‘끝까지 믿는다’는 말로 현실을 부인한다 ◦ 적대감은 끝까지 감추어져 있다 ◦ 스스로는 정당한 고민이라고 생각한다 ◦ 자신이 불행하다고 인정하지 않는다 3장 고민 속에 비밀스런 바람이 담겨 있다 ◦ 우월감을 획득하기 위해 고민한다 ◦ 복수심이 있는 한 고민은 계속된다 ◦ 아무리 인정을 받아도 만족하지 못한다 ◦ 주변 사람들에게 죄의식을 느끼게 만든다 ◦ 주변 사람들에게 의무를 부과한다 ◦ 고민과 공격성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 정신적 트라우마로 인생이 바뀌었다 ◦ 현실에 맞설 생각을 하지 않는다 ◦ 모든 것이 충족되어야 행복해질 수 있다 ◦ 험담이나 불평은 감추어진 분노다 4장 고민을 위한 고민이 되풀이될 뿐이다 ◦ 불행에서 헤어나올 수 없다 ◦ 빠져나올 수 있지만 빠져나오려 하지 않는다 ◦ 공격하는 타입과 불행해지는 타입이 있다 ◦ 힘들다고 말하면서도 놓지 않는다 ◦ 마음의 거주지가 없어 상대에게 집착한다 ◦ 미움받을까 봐 불만을 표현할 수 없다 ◦ 상대방도 불행해지기를 바란다 ◦ 현실을 부정하고 독선적으로 관계를 결정한다 ◦ 과거 속에 살기 때문에 전진할 수 없다 ◦ 공포에 떠는 것보다 현재의 불행이 더 낫다 5장 자기 연민에서 빠져나와야 고민에서 벗어난다 ◦ 안전한 불행보다 성장의 고통을 선택해야 한다 ◦ 좋은 사람인 척 연기할 필요가 없다 ◦ 수동적 태도를 버려야 트러블이 사라진다 ◦ 다른 사람을 부러워할 필요 없다 ◦ 자신의 마음의 빈자리를 이해해야 한다 ◦ 동정받고 싶은 갈망을 이해해야 한다 ◦ 거짓 사랑에 빠지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 독선적인 행동은 이해받을 수 없다 ◦ 타인의 평가에 흔들리지 않는다 ◦ 우연이나 운을 핑계 삼아서는 안 된다 ◦ 불안과 공포를 억압하며 살아왔음을 받아들인다 ◦ 지나치게 과민한 이유가 있다 ◦ 슈퍼맨이 아니라도 살아갈 수 있다 ◦ 주변 사람들을 적으로 느끼지 않는다 ◦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암시를 깨닫는다 6장 마음이 성장해 온 역사를 이해한다 ◦ 편한 것보다 행복을 선택해야 한다 ◦ 감추어진 분노의 크기를 이해해야 한다 ◦ 지금까지 충분히 잘 살아왔다 ◦ 현재 위치를 확인해야 자신을 극복할 수 있다 ◦ 작은 실천을 통해서 감정을 쌓아나간다 ◦ 감정을 배출하고 한 걸음 더 나아간다 ◦ 마음의 역사를 공부해서 행복을 붙잡는다나는 왜 고민만 되풀이하고 있는지 아는가? 끝없이 반복되는 고민의 이면에 감추어진 자기 연민과 분노, 두려움을 들여다보라! 고민 속에서 헤매는 당신을 위한 맞춤 심리학! 고민 뒤에 감추어진 분노와 불안, 그리고 두려움 고민에 사로잡혀 헤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은 행복해지기를 간절히 바라면서도 실제로는 불행해지는 행동을 한다. 자신의 고민이 결코 유익하지 않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지만 고민하지 않고는 못 견디는 심리가 있다. 일본의 저명한 심리학자 가토 다이조는 우리가 휘둘리는 고민의 이면에는 자기 연민과 분노, 불안이 감추어져 있다고 진단한다. 무의식에 존재하는 자신은 다른 것을 바라고 있는데, 그것을 감추기 위해 무의미한 고민의 행위를 반복한다는 것이다. 한숨을 내쉰다고 사태가 바뀌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스스로 ‘불행의 방’으로 들어가 성장을 거부하는 것이다. 가령,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충분한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란 사람에게는 근본적으로 애정 결핍이 있다. 이 결핍에 대한 억울함과 분노는 무의식에 축적되는데, 고민에 사로잡힌 사람은 고민의 고통스러운 과정을 통하여 무의식에 축적된 불안과 분노를 간접적으로 방출한다. 끊임없이 고민하고 소란을 피워야 무의식이 원하는 것을 충족시킬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고민에서 자유롭고 싶다면 먼저 자신의 감추어진 분노의 크기가 어느 정도인지를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왜 이렇게까지 자기 연민에 빠져 있는지, 왜 이렇게까지 쓸데없는 고민을 계속하는지 그 진정한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고민하지 않겠다’는 결심도 중요하지만 결심만으로는 효과가 없다. 현재의 자신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먼저다. 현재의 자신이 진정으로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바로 알아야 한다. 내 고민의 실체를 안다면 불행의 방을 벗어날 용기 또한 생길 것이다. “고민하는 과정을 통하여 무의식 영역에서 끌어안고 있는 마음의 갈등을 해결하고 있다는 사실을 이해할 수 있다면 앞길은 밝다. 자물쇠가 걸린 고민의 방에서 나오려면 의식이 갈망하는 배후에 존재하는 무의식의 욕구를 이해해야 한다.”(본문 중에서) 고민만 계속하다 보니, 정작 행복에 쓸 에너지가 없다 별일도 아닌데 한숨을 쉬는 사람이 있고, 매우 힘든 상황에서도 마음의 평온을 유지하는 사람이 있다. 먹고, 입고, 자는 모든 것이 고민인 사람이 있고, 큰일 앞에서도 여유를 잃지 않는 사람이 있는 것이다. 지금 자신이 고민하는 것이 정말 그렇게 고민할 문제인지 생각해 보자. 고민 의존증은 단순한 결정장애가 아니다. 마음이 성장해 온 지도를 되짚어 본다면 고민의 이면에 심리적 결핍과 분노, 존재감 상실 등이 자리하고 있음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고민을 해도 해결되는 일이 없이 분노나 불안만 계속 쌓인다면, 자신이 왜 그렇게 고민하고 있으며, 어떤 목적으로 고민하고 있는지부터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원인을 파악할 수 있다면 정말 다행스러운 일이다. “괴로워도 현실을 인정해야 한다. 현실을 인정하는 고통이야말로 해방과 구원으로 가는 길이다. 심리적으로 성장한다는 것은 심리적으로 불구덩이의 지옥을 통과한다는 것이다.”(본문 중에서) 가토 다이조는 고민에 빠져 헤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증오와 불신의 한가운데에 서서 힘들다고 절규하지 말고 지금 현재 자신이 할 수 있는 사소한 일들을 이어가라고 조언한다. 이것이야말로 ‘마음의 혁명’이고 진정한 행복으로 나아가는 길이기 때문이다. ‘불행의 방’은 잠시 안전함을 줄지 모르지만, 진정한 행복과 성장은 고통스럽더라도 그 방을 벗어나야 얻을 수 있다. 고민하는 데 삶의 에너지를 모두 쏟아붓기보다 당신이 행복해지는 데 에너지를 쏟아붓길 바란다.“고민하지 말아야지.” 하고 생각해도 고민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상태라면 ‘고민 의존증’이다. 고민하는 것은 괴로운 일이고 자신에게 도움이 되지도 않는 것이니까 하지 말아야겠다고 결심을 하지만 고민을 하지 않고는 견디지 못한다. 알코올의존증에 걸린 사람은 술을 마시는 행위가 자신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지만 마시지 않고는 견디지 못한다. 마찬가지로 ‘고민 의존증’을 앓고 있는 사람도 고민하는 과정을 통하여 무의식이 원하는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는 것이다. 축적된 분노와 증오를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 <들어가며> 중에서 왜 쓸데없는 고민을 계속할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것보다 문제를 고민하는 쪽이 심리적으로 훨씬 편하기 때문이다. 문제를 해결하려면 자발성, 능동성이 필요하다. 그러나 문제를 고민하는 데에는 자발성, 능동성은 필요 없다. 무엇보다 고민을 하는 행위를 통하여 퇴행 욕구가 충족된다.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적극적인 태도는 성장을 하겠다는 태도다. 그런데 행동할 때에는 퇴행 욕구에 의해 움직이는 쪽이 심리적으로는 훨씬 편하다. 자신의 거주지가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은 객관적으로는 같은 세상에 살고 있다고 해도 심리적으로는 살고 있는 세상이 전혀 다르다. 날씨로 비유하면, 거주지가 없는 사람은 늘 태풍 속에 있다. 새는 둥지를 한 번 만들면 된다. 그러나 태풍이 자주 불어오면 늘 둥지를 새로 만들어야 한다. 안심할 수 있는 둥지가 없기 때문에 1년 내내 마음이 바쁘다. 내일 태풍이 불어닥치면 둥지는 또 부서질 것이다. 따라서 둥지를 만들 때부터 내일 다가올지도 모르는 태풍을 생각해야 한다. 그래서 둥지를 만들면서도 불안하고 초조하다.
사람
문학동네 / 황학주 (지은이) /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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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소설,일반
황학주 (지은이)
황폐한 집 천줄읽기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 찰스 디킨스 글, 김현숙 옮김 / 201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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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소설,일반
찰스 디킨스 글, 김현숙 옮김
당대 사회에 대한 비판을 통해 인간의 삶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보여주는 리얼리즘을 성취한 책임 있는 작가였던 찰스 디킨스. 이 책은 그의 원숙한 사회 비판이 잘 나타나 있는 후기의 걸작으로 국내에서 처음 번역되었다. 이 소설에서는 두 명의 서술자의 이야기가 교차되면서 챈서리 법정으로 대표되는 당대 사회에 대한 비판과, 순종, 겸손, 근면 등을 여성의 이상적인 미덕으로 간주했던 억압적인 여성 이데올로기에 대한 통찰을 탁월하게 보여주고 있다.해설 지은이에 대해 1장 챈서리 법정에서 2장 사교계에서 3장 경과 4장 망원경적인 박애 6장 편안한 집 8장 수많은 죄를 감추며 9장 표식과 흔적 13장 에스터의 이야기 14장 품행 16장 톰?올?얼론스 17장 에스터의 이야기 18장 레이디 데들록 29장 청년 35장 에스터의 이야기 36장 체스니 월드 38장 갈등 41장 털킹혼 씨의 방에서 42장 털킹혼 씨의 사무실에서 44장 편지와 답장 45장 위탁함 48장 좁혀 들어가기 54장 탄광 파기 55장 가출 56장 추적 57장 에스터의 이야기 59장 에스터의 이야기 61장 밝혀짐 62장 또다시 밝혀짐 64장 에스터의 이야기 65장 세상을 새로 시작하기 67장 에스터 이야기의 마무리 옮긴이에 대해 <지식을만드는지식 천줄읽기>는 오리지널 고전에 대한 통찰의 책읽기입니다. 전문가가 원전에서 핵심 내용만 뽑아내는 발췌 방식입니다. 두 명의 서술자가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독특한 구성 이 소설은 두 명의 서술자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3인칭 서술 시점과 현재 시제로 내용을 이끌어가는 전지전능한 서술자는 작가 디킨스의 시각을 대표하면서 당대의 현실을 냉소적으로 비판하는 반면, 주인공이며 1인칭 서술자인 에스터 서머슨은 과거를 회상하면서 주변 사람에 대한 관찰을 완곡하게 전달하고 있다. 당대 사회에 대한 비판과 여성 이데올로기의 억압적 성격에 대한 통찰 ≪황폐한 집≫은 잔다이스 대 잔다이스 소송이 진행되는 챈서리 법정과 레스터 데들록 경과 레이디 데들록을 둘러싼 사교계에 대한 묘사, 에스터의 개인적 이야기가 씨줄과 날줄처럼 잘 엮여서 당대에 대한 비판을 생생하게 형상화한 소설이다. 디킨스는 이 소설에서 영국의 챈서리 법정에 대한 비판과 더불어 에스터 서머슨을 통해 당대의 여성 이데올로기를 점검하고 있다. 표면적으로 에스터는 순종, 겸손, 근면 등 당대의 이상적인 여성의 미덕을 소지한 채 집안 살림을 잘 꾸려간다는 점에서 빅토리아조(朝)의 사회적·가정적 미덕을 완벽히 구현한 존재로 여겨진다. 그러나 디킨스는, 집안 살림을 잘한다는 칭찬에 지나치게 집착하면서 이를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확인하는 에스터의 강박적인 태도를 통해 여성이 집안에서 천사 역할을 해야 한다는 당대 이데올로기의 억압적 성격을 통찰하고 있다. 또한 에스터를 통해 여성을 무성적인 천사로 보는 빅토리아조의 여성관에 도전하고 있다. 자신의 진정한 욕구를 억압한 채 불모의 삶을 살아가는 레이디 데들록에 대한 부정적인 묘사는 에스터가 잔다이스의 청혼을 받아들였을 경우에 처할 수도 있는 운명을 시사하는 것이기도 하다.
26&62
연인(연인M&B) / 나순자 지음 / 201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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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연인M&B)
소설,일반
나순자 지음
62세 청춘 시인의 미국 연수기. 시인이며, 도예가인 초등학교 교감 선생이었던 저자가 26세에 마음먹었던 미국 어학연수를 정년을 얼마 앞두고 과감히 명예퇴직을 하면서 62세가 되어서야 펼치게 되는 청춘 시인의 미국 어학연수 도전기이다. 그곳에서 보고, 듣고, 느꼈던 모든 일상들을 통해 만나게 되었던 새로움을 저자는 꿈을 실천하는 즐거움으로 그려내고 있다.여는 글 _ 04 제1부 떠나기 전 나는야 간다 10 마실 18 학원가 산책 23 입학 준비 27 떠나기 33 제2부 늙은 학생 학업일지 낯선 땅 적응하기 38 늙은 학생 학업일지 50 Oh my God! 58 제3부 미국, 미국이란 나라 미국 맛보기 102 실용 우선 121 자유와 질서의 공존 126 우리나라 좋은 나라 135 제4부 여기저기 쏘다니기 미 서부 여행 146 남미 여행 152 멕시코 여행 165 루르드, 산티아고 카미노, 파티마 171 미 서부 자동차 여행 183 미 동부 여행 192 옐로스톤 210 제5부 사람의 향기 이웃, 내가 선택한 가족 216 고백 223 나의 분신 나의 제자 231 가족 생각 235 위대한 한 해 241『26&62』-62세 청춘 시인의 미국 연수기 이 책은 시인이며, 도예가인 초등학교 교감 선생이었던 저자가 26세에 마음먹었던 미국 어학연수를 정년을 얼마 앞두고 과감히 명예퇴직을 하면서 62세가 되어서야 펼치게 되는 청춘 시인의 미국 어학연수 도전기이다. 그곳에서 보고, 듣고, 느꼈던 모든 일상들을 통해 만나게 되었던 새로움을 저자는 꿈을 실천하는 즐거움으로 그려내고 있다. 저자는 60이 넘은 나이에 그 낯선 땅까지 사서 고생을 하며 몰고 간 것이 ‘꿈’이었다며, 살아오면서 그 꿈이 작아질까 봐, 미지근해질까 봐 걱정하며, 사람에겐 나이가 있지만 꿈엔 나이가 없으며 그 꿈꾸기를 멈출 때 사람은 늙는다며, 저자 자신에게 꿈꿈 권리가 있다는 것에 감사와 고마움을 26세에 먹은 마음 62세, 이제야 펼치게 되었다는 소회와 늦었다고 생각하는 날고 싶은 누군가의 열망에 용기를 준다면 더없이 고맙겠다는 저자의 말이 남다르게 다가오는 신간 미국 도전기입니다.
정의를 버리며
북콤마 / 권영국 지음 / 2016.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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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콤마
소설,일반
권영국 지음
법은 정의가 아니다. 대법원이 쌍용차 회계조작 정리해고 사건에서 노동자가 승소한 원심을 깨고 경영상의 재량을 이유로 자본가의 손을 들어주던 날, 저자는 '사법 정의에 대한 미련을 버리며'라는 글을 올렸다.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꾸지 않는 한, 제도란 기득권 질서를 옹호하는 기제로 작용할 뿐 잘못된 현실을 시정하는 장치가 될 수 없다는 절실한 깨달음이었다. 거리의 '권변'은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꾸기 위해서는 특정 세력이 아닌 평범한 시민들이 정치의 주인이 되는 정치 혁명이 필요하다며 스스로 정치 참여를 선언하고 나섰다. 대담 <왜 그는 현장에 있는가>에서는 권영국의 삶과 사건들을 깊이 있게 다루면서, 법정에 있어야 할 변호사가 거리에, 현장에 있는 이유를 찾아보고 있다. '사람들' 장에서는 광산 노동자의 아들로 태어나 민주노총 법률원 초대 원장이 되기까지 40년 인생을 뒤돌아보고, '사건들' 장에서는 민변 노동위원장으로 '거리의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겪은 주로 사건들을 재구성했다.추천의 글 들어가는 글 1부 대담 <그는 왜 현장에 있는가> : 권영국, 이남신, 윤지영 시민들의 직접 정치 이제는 정치로 싸우겠다 과연 운동과 현실 정치는 다른 문제일까 미래에 대해 계산하지 않는다 사람들: 광산 노동자의 아들에서 민주노총 초대 법률원장까지 문경, 포항: 광산촌 아이/‘초등학교 선생님이 업어주셨어요’/‘가정 형편상 포철공고로 가거라’/학교와 자취방 사이 탈출구, 성당 고등부 학생회 서울, 울산: 피 흘리는 현실과 만나다/지금 행동하고 실천하라/병역특례자로 풍산금속에 들어가다/나 홀로 투쟁 경주 안강: ‘권기사,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들판에 불씨, 던져지다/해고 투쟁을 계기로 풍산금속 노조 안강공장지부 설립/치열한 복직 투쟁과 구속/권영국이 잡히나, 안 잡히나 다시, 서울: ‘다신 전화하지 마이소’/‘내가 먼저 떠나지 않겠다’는 약속 그리고 사법시험/막다른 선택지, 서른셋에 시작한 사법시험/민주노총 법률원 초대 원장이 되다 사건들 민주노총 법률원 최장기 민변 노동위원장 용산의 망루 쌍용차 사건 자본권력과의 싸움, 삼성과의 싸움 헌법재판소에서 틀어막힌 입 2부 생각의 단편들 짧은 글 칼럼·강연록변호사가 왜 법정에 있지 않고 현장에 있는가? 이 화제가 화두였다. 하지만 나중에는 전혀 다른 화두로 변해 있었다. 법이 정의가 아니라면, 정의는 어디에 있는가? 처음에는 ‘그는 왜 현장에 있는가’라는 의문을 화두로 삼아 그가 ‘거리의 변호사’가 된 사연과 주요 사건들을 뒤돌아보려 했다. 그런데 이야기가 끝나갈 무렵 그것은 전혀 다른 화두로 변해 있었다. ‘법은 정의가 아니다’라는 생각이 튀어나왔고 그 의미를 새겨보아야 했다. 아무리 좋은 법을 만들어도 그 법을 적용하고, 집행하는 이들이 정의롭지 않다면 아무 소용이 없었다. 높은 법대에 앉은 법관이 현실에서 법을 어떻게 판단하느냐 달려 있으므로. 그렇다면 그들이 법의 이름으로 다스리는 모든 현실, 즉 집회의 자유가 허용되지 않는 광장, 쥐 죽은 듯 고요한 법정의 침묵, 차벽 앞에 무기력한 시민사회 진영 등은 더 이상 정의가 거처할 곳이 못 되었다. 2014년 어름 모든 사법적 판단과 해결에 대한 환멸이 깊게 자리 잡아갔을 것이다. 그해 11월 대법원은 쌍용차 정리해고 사건에서 원고 승소한 판결을 파기했고, 같은 해 12월 헌법재판소는 통합진보당 정당해산 심판청구에서 해산 결정을 했다. 돌이킬 수 없는 순간이었다. 그는 ‘사법 정의에 대한 미련을 버리며’라는 짧은 글을 올렸다. 책에서 사법의 정치화, 대법관 구성의 편향은 이야기의 외피에 불과했다. 그를 중심으로 대담을 진행하기 위해 모였을 때 그는 상당 부분 자신의 생각을 정리한 후였다. 가을로 접어들면서 솔솔 풍겨 나오던 정치 참여 ‘썰’은 가십 수준을 넘어 겨울 입구에서 본격적인 것이 되었다. 현실 정치에 뛰어들겠다는 발언이 그의 입에서 서슴없이 나왔다. ◎ 책의 구성 대담 <왜 그는 현장에 있는가>에서는 권영국의 삶과 사건들을 깊이 있게 다루었다. 법정에 있어야 할 변호사가 거리에, 현장에 있는 이유를 찾아보기 위해 이남신, 윤지영 두 분이 대담자로 나섰다. 앞으로는 정치로 싸우겠다며 정치 참여를 밝힌 권변호사의 생각을 우선 들어봤다. 진보 정당에 합류하지 않고 굳이 새로운 정치 세력을 구축하기 위해 나선 배경과 현실 인식은 ‘시민들의 직접 정치’라는 말에 담겨 있다. 문제의식을 갖고 있으면서도 정치 세력으로 조직되지 않은, 평범한 시민들을 정치에 참여시킬 방안을 내세우고 있다. 그다음은 자전적 부분으로 그의 지난날을 대담을 통해 구성했다. ‘사람들’ 장에서는 광산 노동자의 아들로 태어나 민주노총 법률원 초대 원장이 되기까지 40년 인생을 뒤돌아보았다. 대담은 시간순으로 진행되었지만, 그 안에서 다시 큰 테두리가 되는 공간에 따라 묶였다. 문경과 포항으로 대표되는 어린 시절과 인격의 형성 과정, 서울의 대학 재학 시절 피 흘리는 현실과의 조우, 그리고 졸업 후 울산의 온산과 경주의 안강공장에서 노동자로 일하며 겪은 해고, 복직, 노동조합 투쟁, 구속 이야기, 다시 서울로 귀경해 사법고시를 준비하고 민주노총 법률원을 세우는 과정을 다루었다. ‘사건들’ 장에서는 민변 노동위원장으로 ‘거리의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겪은 주로 사건들을 재구성했다. 촛불집회 당시 인권침해 감시단으로 활동하고, 용산 참사 당시 진상조사단을 꾸리고 변호인단으로 참여했다. 특히 쌍용차 사건에서는 평택공장 앞과 대한문 화단 앞에서 두 차례나 연행된 사연을 다양한 배경 설명을 곁들여 털어놓았다. 끝으로 2014년 12월 헌법재판소에서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을 내릴 당시 법정에서 재판관들을 향해 항의한 사건을 다루었다. ◎ ‘틀어막힌 입’의 귀환 한강의 기적을 신봉하고 박정희를 존경하던 모범생은 10·26 대통령을 잃은 충격에 휩싸였다. 국정교과서에 칭송 일색이었던 분이 돌아가셨기 때문이다. 옥상에 올라가 두발 자율을 외치는 포철공고 선배들의 데모를 보며 멀리서 비웃었다. 데모는 공부하기 싫은 학생들의 일탈 행위라고 들어왔던 까닭이다. 대학생이 된 후, 어느 날 교내에서 ‘짭새’들에게 얻어터지며 입이 틀어막힌 채 끌려가고 있는 시위 주동자의 피 흘리는 현실을 보고 그 자리에 얼어붙어버렸다. 20년 가까이 교과서와 학교를 통해 배운 정치경제적 지식들이 거짓이었음을 목격하게 된 것이다. 찰나의 장면이 한 인생을 바꿔놓았다. 자유와 정의에 대한 갈망은 그를 데모 참여자로 만들었다. 그는 대학 졸업 후 취업하게 된 남도의 한 공장에서 근로기준법과 다른 노동 현실을 접하고, 노동조합으로 맞서려다 ‘우리는 왜 해고되었는가’라는 유인물을 돌리는 신세가 되었다. 민주 노동조합 설립이라는 괄목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정권의 탄압으로 인해 두 번의 해고와 두 번의 구속이라는 대가를 치렀다. 출소 후 2년에 걸쳐 복직 투쟁을 전개했으나 역부족이었다. 가장으로서 생계 대책을 고민하다 선배의 권유로 사법시험을 준비하게 되었다. 아내의 헌신적인 내조가 없었으면 어림도 없는 도전이었다. 가장의 도리를 다하지 못한 채 천신만고 끝에 사법연수원을 마쳤으나, 손에 들어온 떡을 놓고 민주노총 법률원 설립에 참여했다. 그 후 그는 현장을 중시하는 노동·인권 변호사가 되었다. 사람들은 그에게 ‘거리의 변호사’라는 별칭을 붙여주었다. 노동자들이 준 훈장이었다. 하지만 법은 정의가 아니다. 대법원이 쌍용차 회계조작 정리해고 사건에서 노동자가 승소한 원심을 깨고 경영상의 재량을 이유로 자본가의 손을 들어주던 날, 그는 ‘사법 정의에 대한 미련을 버리며’라는 글을 올렸다. 기울어진 운동장(정치적 역관계)을 바꾸지 않는 한, 제도란 기득권 질서를 옹호하는 기제로 작용할 뿐 잘못된 현실을 시정하는 장치가 될 수 없다는 절실한 깨달음이었다. 한 달여 후 헌법재판소에서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이 있던 날, 그는 법정에서 재판관들을 향해 정면으로 맞섰다. “헌법의 이름으로 민주주의를 살해한 날입니다. 역사의 심판을 면치 못할 것입니다”라고 외치다 입이 틀어막힌 채 끌려나왔다. 그의 인생을 바꿔놓은 ‘입 틀어막힌 현실’이 그의 현실이 되어 돌아왔다. 거리의 ‘권변’은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꾸기 위해서는 특정 세력이 아닌 평범한 시민들이 정치의 주인이 되는 정치 혁명이 필요하다며 스스로 정치 참여를 선언하고 나섰다.
외교관이 되는 길
북랩 / 황용식 (지은이) / 2018.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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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황용식 (지은이)
외교관 후보자 선발 시험 기출 문제를 바탕으로, 그 풀이와 외교부에서 일할 경우 반드시 알아야 할 문제를 풀이하였으며 외교관 후보자 선발 시험공부 방법에 대해 제안하는 내용도 포함하였다. 특히 시험에 있어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학제통합논술 과목에 대한 내용을 다루어 이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하였다.머리말 / 007 Ⅰ. 직업 외교관의 지위 … 013 Ⅱ. 외교관 채용 시험의 종류와 내용 … 017 Ⅲ. 외교관 채용 시험 대비 방법(제안) … 021 Ⅳ. 외교관 후보자 선발 시험 제2차 시험 기출 문제풀이, 출제 경향 분석 및 준비 방안(제안) … 027 국제법 / 029 1. 기출문제와 풀이 030 2018년 시험 030 2017년 시험 034 2016년 시험 037 2015년 시험 041 2014년 시험 044 2013년 시험 049 2. 출제 경향 분석과 준비 방안 054 국제정치학 / 057 1. 기출문제 풀이 058 2018년 시험 058 2017년 시험 065 2016년 시험 071 2015년 시험 076 2014년 시험 083 2013년 시험 088 2. 출제 경향 분석과 준비 방안 093 경제학 / 095 1. 기출문제 풀이 096 2018년 시험 096 2017년 시험 102 2016년 시험 109 2015년 시험 115 2014년 시험 121 2013년 시험 127 2. 출제 경향 분석과 준비 방안 131 학제통합논술 / 133 1. 기출문제 풀이 134 2018년 시험 학제통합논술 Ⅰ 134 학제통합논술 Ⅱ 142 2017년 시험 학제통합논술 Ⅰ 151 학제통합논술 Ⅱ 158 2016년 시험 학제통합논술 Ⅰ 167 학제통합논술 Ⅱ 173 2015년 시험 학제통합논술 Ⅰ 182 학제통합논술 Ⅱ 190 2014년 시험 학제통합논술 Ⅰ 197 학제통합논술 Ⅱ 204 2013년 시험 학제통합논술 Ⅰ 211 학제통합논술 Ⅱ 217 2. 출제 경향 분석과 준비 방안 223 Ⅴ. 외교관 후보자 선발 시험 제2차 시험 연습 문제 … 225 국제법 / 227 1. 1982년 유엔해양법 협약상의 해양관할권 228 2. 외교관의 특권과 사법관할권 면제 241 3. ICJ와 PCA의 재판관할권의 범위와 재판 결과 효력의 차이 247 국제정치학 / 251 1. 국제정치학의 접근 방법 252 2. 세력 균형 정책 263 3. 비스마르크(Bismarck) 체제가 국제 정치 질서에 미친 영향 277 경제학 / 287 1. 독점적 경쟁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경제원리 288 2. 현행 주택 공급 제도에 내포된 경제원리 분석 294 3. 환율의 결정 304 4. 세계무역기구(WTO)와 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GATT)의 법적 성격 및 분쟁 해결 절차의 차이 313 5. 반덤핑관세와 희토류 수출 제한으로 인한 통상 마찰 319 6. 수출 보조금 지원과 수입 관세 부과가 사회 후생에 미치는 영향 비교 330 색인 … 333 외교관이 어떤 직업인가를 설명하고 직업 외교관이 되기 위하여 치러야 할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의 시작부터 현재까지(2013-2018)의 기출문제 풀이와 외교관이 되려면 반드시 알아야 할 연습문제를 게재하였다. 전직 외교관이자 대학교수가 직업 외교관이 되기 위한 효율적인 방안을 제시! 외교관은 국가를 대표해 국가가 국제사회에서 대외 교섭을 통해 지향하고자 하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기여한다. 자국 외교관의 활동은 국가를 대표해 행해지므로 외교관의 활동은 국가 이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젊은 청년들은 막연히 외교관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가 외교관 시험이 다른 공무원 선발 시험에 비해 높은 수준의 외국어 습득 능력이 요구됨을 알고 그 꿈을 포기하기도 한다. 본 저서는 외교관 후보자 선발 시험 기출 문제를 바탕으로, 그 풀이와 외교부에서 일할 경우 반드시 알아야 할 문제를 풀이하였으며 외교관 후보자 선발 시험공부 방법에 대해 제안하는 내용도 포함하였다. 특히 시험에 있어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학제통합논술 과목에 대한 내용을 다루어 이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하였다. 독자에게 이 책은 고급 외교관으로 출발하기 위한 관문을 통과하는 데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외교관은 국가 공무원 중의 하나이나 다른 일반 공무원들과 달리 일반 국민들과 접촉할 기회가 적다. 그러다 보니 국민들은 외교관이 하는 업무를 정확히 이해하고 외교관이 어떠한 절차로 선발되는지에 대해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다.젊은 청년들이 외교관에 관심을 가지고 막연히 외교관이 되고 싶어 하는 꿈을 가지고 있다가 실제로 외교관이 어떻게 선발되는지 알게 되었을 때, 외교관이 되는 시험이 다른 공무원 선발 시험에 비해 외국어 구사능력 등 요구되는 수준에 도달하기까지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됨을 알고 외교관이 되는 꿈을 포기하기도 한다.이러한 점을 고려한다면 외교관이 되려는 꿈을 가진 젊은 청년들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외교관 선발 시험에서 요구하는 수준을 이해하고 이에 대비해 나가야 한다. 고등학교 시절 영어와 제2 외국어의 기초를 닦아놓지 않으면 외교관 시험을 준비하기가 매우 험난하기 때문이다.본 저서는 외교관 시험이 어떠한 특수성을 가지고 있는지를 설명하고, 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을 포함해 외교관이 되려는 꿈을 가진 젊은 청년들이 외교관 선발시험을 준비하는 데 만시지탄(晩時之歎)을 하고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는 일념에서 쓴 책이다.- 머리말, 7~8페이지
5시간 영문법
고운빛깔디자인 / 조정환 (지은이) / 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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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빛깔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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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환 (지은이)
기존 문제풀이 방식의 서적이 아닌, ‘5시간 영문법’은 문법의 개념을 잡도록 알기 쉽게 안내하는 책이다.07. 제 1장 1시간이면 이해하는 영문법 23. 제 2장 3시간이면 이해하는 영문법 45. 제 3장 접속사의 2관왕, 3관왕 이야기 55. 제 4장 동사의 시제와 태 59. 제 5장 짧게 보는 문장 5형식 63. 제 6장 길게 보는 문장 5형식 73. 제 7장 전치사+명사, 형용사구인가? 부사구인가? 77. 제 8장 한번 더 풀어보는 2관왕, 3관왕 이야기 85. 제 9장 명사절을 이끄는 접속사가 불완전한 문장을 이끄는 경우 89. 제 10장 품사로 보는 비교급, so~that, such~that 이야기 95. 제 11장 접속사 that 이야기 111. 제 12장 명사절을 이끄는 접속사, 형용사절을 이끄는 접속사, 부사절을 이끄는 접속사, 그리고 구와 절의 구성요소, 한 장에 정리하는 영문법5시간 영문법은 중3정도의 영어 실력을 가진 학습자가 토익이나 수능 공시 수준의 영어 시험에 대처할 만한 문법 실력을 단기간에 쌓을 수 있도록 고안된 학습서다. 영문법의 개념을 잡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에이, 그래도 5시간은 좀 심했다.”라고 말할 것이다. 5시간이면 충분하다. 1시간만 읽어 봐도 영어문법이 생각보다 간단하다고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나는 부드러운 페미니즘이 좋다
살림 / 맹명관 / 2000.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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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
육아법
맹명관
비록 남성의 시각이지만 '딸아, 세상은 미쳤다(?)'라는 테마를 두고 저자는 지극히 냉정한 시각을 되찾고 있다. 마치 딸에게 부끄러운 고해성사를 하듯 저자는 미친, 아니 미쳐가고 있는 세상의 치부를 드러내놓고 있다. 남자접대부에 관한 이야기, 100만이 넘는 가정폭력의 실상, 원조교제, 성폭력.... 자신을 얼치기 페미니스트로 규정한 저자는 자신의 가정을 통해 여성의 강함과 위대함을 추출해낸다. 이성적인 아내, 돌격형의 딸. 그러면서 여성이 성공해야 세상이 산다는 논리를 여성대통령, 주부총파업, 악처해방, 피메일리즘 등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하려 한다. 한편 아내를 두려워하고 그 위대성에 대해 얘기하는 저자도 남성이라는 단어에 다가서서는 '남자도 힘들다'라는 감상적인 말로 화해를 시도한다. 이는 결국 부드러운 페미니즘의 주역이 여성일지라도 남성의 적극적인 후원과 공감없이는 반쪽 페미니즘이 될 수밖에 없기에 그 한계를 지적하여 하는 말이다.대립과 반목, 창과 방패의 모순, 끊임없이 이어지는 남녀평등의 기득권 확보에 저자 나름대로의 해법이 부드럽게 펼쳐진다. 1. 딸아, 세상은 미쳤다 2. 바뀌는 세상, 남자는 맞아야 한다 3. 여자가 성공해야 세상이 산다 4. 가슴을 열고 말 좀 합시다 5. 그들의 항변, 남자도 힘들다? 6. 세상이여, 아내를 두려워하자
최강의 반론기술
삼양미디어 / 쿠도 코지 지음, 박영경 옮김 / 200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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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도 코지 지음, 박영경 옮김
세상에서 가장 빠른Song 1
삼호뮤직(삼호출판사) / 삼호뮤직 편집부 엮음 / 201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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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뮤직 편집부 엮음
2014 운전면허 제1종 도로교통공단 700문 100% 출제 쪽집게 문제집 (8절)
한솔아카데미 / 도로교통공단 엮음 / 201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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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엮음
도로교통공단 주관 700문 최신 개정 출제문제를 100% 수록했다. 운전면허 취득 및 운전하기전의 마음가짐, 안전운전, 자동차점검, 교차로 통행방법, 도로환경 등 운전에 따른 관련 법령을 이해하는 문제 등에서 다양한 형태로 골고루 출제했다. 또한, 시내도로 상황에서 안전운전방법, 날씨.기상, 교차로 신호, 공사 중 등 도로에서 운전시 가장 안전운전 방법을 물어보는 문제를 수록했다.1. 학과시험 700문항 출제비율표 2. 장내기능코스 합격요령/채점기준 3. 컴퓨터 학과시험 수험방법 4. 운전면허 시험 응시안내 5. 핵심정리 6. 문장형, 안전표지형 7. 사진형 8. 일러스트형 9. 동영상형도로교통공단 주관 700문 최신 개정 출제문제 100% 적중률! (2014.9.1.시행 출제문제) ① 문 장 형(445문) : 출제비율이 가장 높다. 운전면허 취득 및 운전하기전의 마음가짐, 안전운전, 자동차점검, 교차로 통행방법, 도로환경 등 운전에 따른 관련 법령을 이해하는 문제 등에서 다양한 형태로 골고루 출제된다. ② 안 전 표 지(80문) : 일반적으로 도로에서 볼 수 있는 교통신호 표지판이 출제되므로 평상시에 표지판을 관찰하여 익히고 안전표지, 교통신호 뜻을 물어보는 문제 위주로 출제된다. ③ 사 진 형(80문) : 출제비율이 세 번째로 높다. 시내도로 상황에서 안전운전방법, 날씨.기상, 교차로 신호, 공사 중 등 도로에서 운전시 가장 안전운전 방법을 물어보는 문제로 출제된다. ④ 일러스트형(80문) : 출제비율이 두 번째로 높다. 시내도로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돌발상황 및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문제들로 안전운전방법 및 주의해야 할 위험 요인 등 중요단원이므로 꼼꼼히 체크가 필요한 단원이다. ⑤ 동영상형(15문항) : 동영상 15문제 중 1문항이 출제되는 단원으로 운전 중에 일어날 수 있는 위험요소를 묻는 문제가 출제된다. 본서의 특징 1. 동영상 문제 CD제공 2. 기능코스 합격요령(만화) 3. 장내기능코스 합격요령, 채점기준 4. 운전면허시험 응시안내 5. 알기 쉬운 운전면허 교통법규 부록 동영상형 문제 15문항 수록된 CD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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