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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리더로 이끄는 아빠의 대화법 콘서트
미래를소유한사람들(MSD미디어) / 이상주.강은미 지음 / 2008.04.14
11,000원 ⟶ 9,900원(10% off)

미래를소유한사람들(MSD미디어)육아법이상주.강은미 지음
아빠와 아이가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대화법의 다양한 테크닉을 제시한 책. 저자는 자녀의 발표와 토론교육에서 아빠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아버지의 규율과 사회성, 그리고 익숙하지 않아 오히려 효과적인 칭찬의 효과 때문이다. 자녀들의 사적인 관계에서도 대화기술은 중요하다. 저자는 이를 위해서라도 아빠와 자주 대화를 나누라고 한다. 아빠의 다양한 사회경험은 자녀가 친구관계를 원만하게 유지할 때도 도움이 된다. 전문가가 아닌 부모와 자녀를 위한 책이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대화법이 나와 있다. 단순히 입시와 발표를 위한 대화법이 아니라 아이가 자란 뒤 사회생활까지 생각한 대화법이 제시된다.머리말 1악장 암시의 마력 1절 긍정어로 세뇌하라 2절 네 꿈을 세상에 소리쳐라 3절 멋진 아이디로 승부하라 4절 예스(yes)로 친구를 불러라 5절 위대한 성공경험을 쌓아라 2악장 메모의 괴력 1절 나만의 메모 노트를 만들어라 2절 말을 글로 정리하라 3절 아들아, 하늘을 봐라 4절 상상력을 극대화시켜라 5절 편지를 쓰라 3악장 제스처의 힘 1절 첫 만남 때 춤을 추어라 2절 이름을 부르며 제스처를 취하라 3절 하이파이브로 사랑을 확인하라 4악장 유머의 파워 1절 유머를 유전시켜라 2절 ‘펀펀’이 아닌 뻔뻔해져라 3절 유머러스하게 박수쳐라 5악장 칭찬의 위력 1절 피해야 할 말을 적어라 2절 구체적으로 칭찬하라 3절 저는 어린애가 아니에요 6악장 논리의 저력 1절 답부터 말하라 2절 세 가지로 말하라 3절 ‘왜냐 하면’을 사용하라 4절 9시 뉴스를 시청하라 7악장 질문의 매력 1절 단답형으로 질문하라 2절 대화식으로 발표하라 3절 발표 명가를 만들어라 4절 입시면접을 미리 보라 8악장 호흡의 흡인력 1절 가족이 다 함께 큰소리로 말하라 2절 3초가 아닌 7초를 쉬어라 3절 어깨를 보면서 말하라 4절 S라인을 유지하라 9악장 비유의 화력 1절 스토리텔링에 비유를 넣어라 2절 노랫말을 익혀 별이 되어라 3절 달마가 노래방으로 간 까닭을 생각하라 10악장 감성의 파괴력대한민국의 학부모 상당수는 ‘1등 지상주의’에 빠져있다. 초등학생 아들을 둔 어머니도, 중학생 딸을 둔 아버지도 성적에 연연한다. 평생직장이 사라진 시대에 사는 부모 입장에선 당연하다. 하지만 사회는 너무나 빨리 변하고 있다. 오늘의 엘리트들이 선호하는 의대, 법대가 내일도 각광받으리라는 보장은 없다. 우리 아이를 어떤 길로 이끌어야 할지, 어떤 직업인으로 키워야 할지 불안하기만 하다. 이런 시대일수록 기본기를 충실히 다져야 한다. 어떤 분야에서, 어떤 일을 하던 꼭 필요한 것이 바로 자기 표현력과 발표력이다. 이는 많은 학자들도 공감하는 것으로 다가오는 시대에는 자신을 잘 표현하는 사람이 승자가 된다는 것이다. 아무리 아는 게 많아도 표현하지 못하면 알지 못하는 것과 같다. 그만큼 이미 사회는 발표력이 뒤지는 사람이 설 수 없는 곳으로 변했다. <자녀를 리더로 이끄는 아빠의 대화법 콘서트> 저자들은 이런 관점에서 자녀를 커뮤니케이션의 달인으로 키우기 위한 아빠의 역할을 강조하며 아빠와 자녀가 함께 대화의 기술, 발표의 기술, 토론의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실전 테크닉을 제시하고 있다. 1. 아빠의 작은 노력이 아이를 커뮤니케이션의 달인으로 만든다 자녀의 발표와 토론교육에 아빠의 역할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어릴 때 대화, 토론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한 부모도 교육의 책임은 대부분 어머니에게 맡기는 경향이 짙다. 아빠는 대개 생업 현장에 있다는 게 이유다. 그러나 여느 공부와 달리 대화와 토론, 발표 등의 커뮤니케이션 교육은 아빠가 교육하는 게 효과적이다. 그 이유는 다음 몇 가지에서 찾을 수 있다. 첫째, ‘아버지’란 이미지가 갖는 절제와 단호함이 더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아이에게 말하기는 도전이다. 아이가 사회성과 도전의식을 키우는 것은 돌봄과 배려의 이미지를 가진 엄마 보다는 단체와 규율 이미지를 가진 아빠가 더 알맞다. 둘째, 아빠의 칭찬이 더 많은 만족감을 주기 때문이다. 다 그렇지는 않지만 엄마의 칭찬에는 아이가 익숙해져 있다. ‘엄마니까’라며 일상적으로 받아들인다. 하지만?상대적으로 접촉시간이 짧은 아빠의 칭찬엔?‘내가 정말 잘 했구나’라며 동기부여가 더 되는 경향이 있다. 셋째, 대화의 내용이 엄마는 가정형, 아빠는 사회형이기 때문이다. 회사 등 조직에 속한 아빠의 표현법은?사회에서 필요한 논리와 감성이 결합된 형태의 비율이 높은데 비해 엄마의 대화기법은 상대적으로?감성적이고 애정이 곁들여져 있다. 따라서 사회생활에 필요한 대화법은 아빠가 전수하는 게 더 바람직하다. 이밖에도 아빠와 자주 대화하는 아이가 남에 대한 배려와 존중심이 높고, 논리력과 사고력이 뛰어나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아빠가 자주 대화를 하면 친구관계도 좋아진다. 2.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대화법 언어습관은 하루아침에 바뀌지 않는다. 인생에서 지적 흡수력이 가장 왕성할 때가 바로 사춘기 이전이다. 이 시기 아이들의 마음은 맑고 깨끗해서 감각기관을 통해 받아들이는 것의?많은 부분이 쉽게 각인된다. 이에 비해 어른의 두뇌에는 이미 많은 정보가 저장돼 있어 선택적으로 받아들인다. 효과가 뚝 떨어진다. 그래서 발표력, 대화력은 반드시 어릴 때부터 교육을 해야 한다. 바로 아빠의 밥상머리 교육이 중요하고 효과적인 이유다. 이미 사회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고,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뒤지는 사람은 아예 살아남을 수 없는 곳으로 변한 지 오래다. 초, 중, 고에서는 논술과 토론이 필수가 된지 오래고, 대학과 대학원에서는 토론과 발표가 곧 수업이다. 취업을 위한 면접은 말할 것도 없고, 회사에서는 각종 보고와 프레젠테이션으로 능력이 평가된다. 친목모임과 애경사에서도 스피치 한마디쯤은 필수가 됐다. 아이들이 어른이 됐을 때 표현 및 발표력은 생존능력 그 자체다. 그런데 이처럼 중요한 자기표현과 발표에 대해 부모들은 여전히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눈앞의
대방광불화엄경 강설 28 : 십회향품 6
담앤북스 / 여천 무비 강설 / 2015.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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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앤북스소설,일반여천 무비 강설
불교의 수많은 경전 가운데 부처님께서 최초로 설한 경전으로 알려져 있는 <대방광불화엄경>. 부처님의 깨달은 진리의 내용을 어떤 방편도 사용하지 않고 그대로 드러내 보였기 때문에 그만큼 가장 어려운 경전이기도 하다. 무비 스님이 이 <화엄경>을 강설했다. 이번 '십회향품 6'권에서는 지금까지 계속되던 제6 수순견고일체선근회향(隨順堅固一切善根廻向)의 60종 보시가 끝이 난다. 불교에서는 보살의 제일 덕목을 보시라고 한다. 베풀고 나누라는 가르침을 얼마나 많이 이야기하는가. 수행은 반복하는 것이기 때문에 60종의 보시를 열거하면서 끊임없이 반복해서 듣고 생각하여 수행하는 법을 보여 주었다. 그리고 베풀고 나누는 일은 씨앗이 됨과 동시에 결과가 된다.4. 금강당보살이 열 가지 회향을 설하다 8) 제6 수순견고일체선근회향 (6) 60종의 보시 46> 여래 출현을 찬탄하는 보시 47> 큰 땅을 보시하다 48> 하인을 보시하다 49> 몸을 버려 겸하하는 보시 50> 법을 듣고 기뻐하는 보시 51> 몸으로써 일체 중생에게 널리 보시하다 52> 몸으로써 모든 부처님을 시봉하는 보시 53> 국토와 왕위를 보시하다 54> 나라의 수도를 보시하다 55> 내궁의 권속들을 보시하다 56> 사랑하는 처자들을 보시하다 57> 집과 살림도구를 보시하다 58> 동산과 숲을 보시하다 59> 광대한 보시의 모임을 만들어 보시하다 60> 생활에 필요한 모든 물건을 보시하다 (7) 60종 보시의 선근 회향을 모두 맺다 (8) 환희한 마음으로 선지식을 대하듯 하다 (9) 보살이 칭찬하는 소문을 듣고 기뻐하다 (10) 모든 선근은 중생의 이익과 안락을 위해 회향한다 (11) 이상회향을 밝히다 (12) 선근을 회향하여 일체 집착을 떠나다 (13) 집착하지 않으므로 속박되지 않는다 (14) 일체 법을 바르게 관찰하다 (15) 회향이라는 이름의 뜻을 밝히다 (16) 회향하여 머무는 곳을 밝히다 (17) 회향하는 것이 일체 법을 통달함이다 (18) 회향의 지위를 밝히다최초, 최고, 최대라는 세 가지 수식어를 동시에 갖고 있는 경전 『화엄경』 『대방광불화엄경』(약칭 『화엄경』)은 불교의 수많은 경전(經典) 가운데 부처님께서 최초로 설한 경전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부처님의 깨달은 진리의 내용을 어떤 방편도 사용하지 않고 그대로 드러내 보였기 때문에 그만큼 가장 어려운 경전이기도 하다. 이런 연유로 『화엄경』은 불교 ‘최고’의 경전이기도 하지만 또한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경전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화엄경의 영향력은 막강했다. 4세기경부터 산스크리트에서 한역(漢譯)된 이래 『화엄경』은 동아시아 사상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 6세기경에는 중국에 『화엄경』을 중심으로 한 종문(화엄종-현수종)이 성립해 중국불교사 전반을 주도하며 관통했고 이후 중국에 뿌리내린 선불교나 심지어 신유학에까지 『화엄경』의 영향이 미쳤다고 알려져 있다. 한국 사상계에 화엄경이 미친 영향 역시 지대하다. 원효와 의상은 한국에 화엄철학의 기초를 다지고 화엄종의 문을 연 한국 사상계의 대표적인 두 거목이다. 이후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 승과(僧科)에서도 『화엄경』은 빠져 본 적이 없다. 특히 ‘종교’로서의 불교가 큰 위기에 처했던 조선 시대에도 매한가지였다. 승려는 물론 유학자들도 『화엄경』 읽기를 마다하지 않았다. 추사 김정희는 초의 선사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화엄경』을 읽고 있는데 (『화엄경』의) 교차되어 나타나는 묘리가 (그렇게 된) 연유를 밝히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다.”며 초의 선사에게 『화엄경』의 가르침을 받고 싶다는 의중을 전달하기도 했다. 하지만 불교 안팎에서 가장 중요한 경전이라고 얘기하는 『화엄경』은 특히 근대 이후에는 그 유명세에 비해 더욱 접근하기 어려운 경전이었다. 크게 두 가지 이유 때문이다. 너무 방대하고 너무 난해하였기 때문이다. 첫째, 화엄경은 너무 방대하다. 현재 시중에 유통되는 화엄경은 모두 4종이다. 각각 40권본, 60권본, 80권본이 있고 티베트어로 된 화엄경이 있다.(산스크리트로 된 것은 「십지품」과 「입법계품」 등 일부만 남아 있고 나머지는 모두 소실되었다.) 이 중 40권본은 『화엄경』에서 「입법계품」만 따로 떼어 놓은 것이니 차치하고 60권본, 80권본, 그리고 티베트본이 있는데 그 분량이 어마어마하다. 그러니 누구나 선뜻 그 시작의 엄두를 내기 힘들었다. 둘째는 난해함, 즉 단단한 언어와 이해의 벽이다. 산스크리트에서 한역된 『화엄경』은 근대 이후 모두 세 차례 한글화됐다. 탄허, 월운, 무비 스님이 역경의 주인공이다. 하지만 한글로 되어 있다고 누구나 『화엄경』을 볼 수는 없었다. 난해한 번역도 문제였지만 쉬운 한글이라도 한자 하나하나에 담겼던 뜻을 더 깊이 풀어내 주는 작업이 없었기 때문에 한역 『화엄경』만큼 한글 『화엄경』 역시 접근이 어려웠던 게 사실이다. 그래서 오랫동안 불교계 안팎에서는 스님이나 재가불자는 물론이고 동양사상 전반을 연구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화엄경』 ‘강설본’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오직 한 사람, 무비 스님만이 할 수 있었던 작업 『화엄경』 강설본 출판의 요구는 오래되었지만 『화엄경』을 강설할 만한 실력 그리고 이걸 책으로 엮기 위해 원고를 쓸 막대한 노력과 시간을 투자할 ‘한 사람’이 그동안 나타나지 않았다. 사실 『화엄경』 강설은 중국불교에서도 당나라 시대 이후 청량 징관, 이통현 장자 등에 의해 오직 3~4차례만 시도되었던 대역사이고 근대 이후에는 전 세계를 통틀어 한 번도 시도되지 않았을 만큼 어려운 작업이다. 만약 현재 한국불교계에서 이 작업을 할 수 있을 만한 사람을 꼽으라면 단연 무비 스님이었다. 탄허 스님의 강맥을 이은 무비 스님은 우리나라에서는 첫 손가락으로 꼽히는 현존하는 대강백이면서 경전을 이해하기 쉽게 풀 수 있는 대중성까지 갖추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동안 여러 가지 이유로 진척이 늦었던 『화엄경』 강설은 몇 년 전부터 스님과 재가불자를 대상으로
원병묵 교수의 과학 논문 쓰는 법
세로 / 원병묵 (지은이) / 2021.07.27
12,000

세로소설,일반원병묵 (지은이)
“학위 과정 동안 연구 방법 못지않게 논문 쓰는 법을 배워야 한다!” 아무도 알려 주지 않았던 과학 논문 쓰기의 모든 것! 학자의 연구 결과가 제품이라면 그 제품은 논문의 형태로 상품화되고 유통된다. 학자들 간의 소통 또한 논문을 통해 이루어진다. 그래서 저자는 “연구의 끝은 논문”이며, 학위 과정 동안 “학생들은 연구 방법 못지않게 논문 쓰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하지만 과학 논문 쓰기를 가르치는 정식 커리큘럼은 물론이고, 제대로 된 교재조차 없는 실정이다. 중세시대 수공업자가 도제식으로 기술을 익히듯, 우리나라 대학원생들에게 논문 쓰기는 아직도 실험실에서 ‘구르며’ 익혀야 하는 암묵적 지식에 가깝다. 이러한 상황에서 당장 논문을 써야 하는 막막한 학생들을 위해 저자는 방학 동안 클럽하우스에서 논문 쓰기 무료 온라인 강의를 진행했다. 그리고 목마른 사람이 우물 파는 심정으로 ‘논문 작성법 강의 노트’를 써서 제공했다. 저자의 SNS에는 감사 인사와 함께 강의에서 들은 내용을 바탕으로 마침내 논문을 완성했다는 소식, 수차례 편집자 리젝트를 받았던 논문이 심사를 통과해 학술지에 게재된다는 댓글이 달렸고 너도나도 ‘강의노트’를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이공계 전공자들뿐 아니라 사회과학, 인문학, 디자인 전공자들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 책은 바로 그 ‘강의 노트’를 다듬고 보완한 것이다. 저자는 “논문은 논리적 사고를 구조화”하는 것이라는 기본 원리를 바탕으로 논문의 구조와 각 부분별 작성 원칙 및 쓰는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시중의 과학 논문 쓰기 책이 하나같이 ‘영어로’ 논문 쓰기에 집중하고 있는 것과 근본적으로 다른 점이다). 또한 논문 쓰기에서부터 투고, 심사, 출판에 이르는 전 과정을 소개하면서 심사자 대응 방법, 논문 수정과 재투고 방법 및 출판 후 보도자료 작성법까지 일러 준다. ‘한 페이지 초고’ 활용법, ‘서론에서 쓰지 말아야 할 표현’, ‘문헌 검색 방법과 파일 정리법’ 등 당장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팁’ 또한 가득하다. 무엇보다 좋은 건, 이 모든 내용을 핵심만 쏙쏙 뽑아 168쪽에 담았다는 점이다. 국제 학술지에 8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사이언티픽 리포트》 편집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오랫동안 학생들의 논문 지도를 해 온 성균관대 신소재공학부 원병묵 교수의 이 책은, 김미소 교수(타마가와 대학)의 말마따나 “수십 년 쌓아 온 지식과 경험을 푹 고아 ‘엑기스’만 뽑아낸 결정체!”로, “이보다 더 간결하고 친절한 과학 논문 쓰기 안내서는 없다!” 전공 불문, 당장 논문을 써야 하는 학생과 연구자, 논문 쓰기를 지도해야 하는 교수들에게 요긴한 책이다. 사회적으로 논란이 끊이지 않는 논문 표절 문제를 비롯해 논문의 저자, 인용지수 등 논문과 관련한 사항을 정확하게 이해할 필요가 있는 언론인·출판인·공무원, 논리적으로 말하는 법과 쓰는 법을 배우고 싶은 사람, 과학자에게 논문이 어떤 의미이며 과학자들은 어떤 방법으로 연구하고 논문을 쓰는지 과학자의 세계를 이해하고 싶은 사람, 과학탐구 보고서를 작성하는 중고등학생들에게도 유용하다.[머리말] 논문 쓰기,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연구의 완성은 논문이다 8 논문 쓰기의 기술 12 1장. 논문 쓰기 개요 1. 논문의 정의와 목적 과학 논문은 무엇인가? 25 언제 논문을 쓰는 것이 좋은가? 26 논문 쓰기는 ‘절망’과 ‘희망’ 사이의 줄타기 28 과학 논문 쓰기, 어디서부터 시작할까? 29 영어 논문 쓰기 32 논문 쓰기 훈련의 세 단계 33 2. 논문 쓰기 준비 연구 노트 작성 39 논리적인 말하기 훈련 41 글감과 틀잡기 43 한 페이지 초고를 활용한 일주일 논문 작성법 46 박사 논문과 학술지 논문의 차이 47 단독 저자 논문과 공동 저자 논문 52 연습, 훈련, 실전 54 3. 논문 탐색과 저널 클럽 논문 검색과 정리 57 저널 클럽 60 2장. 제목과 초록 쓰기 1. 연구 노트 활용 제목과 날짜 65 연구 내용 65 이론 구축 66 핵심 결과 67 문헌 검토 67 2. 논문 구성과 쓰는 순서 어떤 순서로 작성하는 것이 좋을까? 71 그림 구성과 스토리 구상 72 3. 제목과 초록 제목은 논문 쓰기의 시작과 끝 75 초록은 논문의 안내 지도 76 3장. 서론 쓰기 1. 서론 서론에서 피해야 할 표현 83 서론은 초록의 확장 84 2. 참고 문헌 문헌 인용과 목록 정리 87 문헌 인용 원칙 89 4장. 본론과 결론 쓰기 1. 그림 구성 그림의 중요성 93 그림의 스타일 94 패널 구성 95 그림 순서 97 2. 본론 그림 순서를 따라 결과 작성 99 결과 작성 원칙 100 결과와 논의 연결 101 3. 결론 결과와 결론의 차이 105 결론 작성 방법 106 연구 방법 작성 107 5장. 논문 투고 1. 논문 투고 준비 저자 기여도 작성 111 연구 사사 작성 112 보충 자료 작성 113 2. 온라인 투고 방법 목표 저널 확정 115 온라인 투고 준비 116 커버 레터 작성 117 6장. 논문 심사 1. 논문 심사 논문 심사 과정 123 편집장의 역할 124 심사자의 역할 125 심사 결과 통보 126 2. 논문 수정 심사자 대응 방법 129 교정본 검토 방법 130 3. 출판과 홍보 보도 자료 준비와 엠바고 요청 133 논문 철회, 게재 취소, 정정 134 [맺음말] 논문 쓰기와 학자의 길 136 부록 ▣ 과학 논문은 어떻게 읽어야 할까? 140 ▣ 논리적으로 말하는 방법 144 ▣ 고등학생을 위한 논문 작성법 147 ▣ 박사 과정을 시작할 때 알았으면 하는 20가지 154 ▣ 늦은 나이에 공부를 다시 시작한다면? 162 ‘공룡이 파충류가 아니라 조류에 가깝다고?’ 티라노사우르스 논문을 쓴 신소재공학부 교수! 공부의 의미, 논문의 본질을 꿰뚫고 있는 원병묵 교수의 쉽고 친절한 과학 논문 쓰기 안내서 “공부의 목적 중 하나는 논쟁의 여지가 있는 영역에서 자신의 입장을 명확히 하고, 그 입장을 남에게 공적으로 설득하는 것이다. (…) 그와 유사한 일이 티라노사우루스를 두고 실제로 벌어졌다. (…) 성균관대 신소재공학부의 원병묵 교수가, 티라노사우루스가 파충류보다는 조류에 가깝다는 사실을 입증해내고 말았던 것이다. 수학 모델을 사용해서 정교하게 자신의 주장을 증명한 원병묵 교수의 논문은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실렸다.” _김영민, 『공부란 무엇인가』 중에서 원병묵 교수는 석사를 마치고 병역특례로 6년간 회사 연구원으로 일하다가 32살에 다시 박사 과정에 진학했다. 회사 업무를 하면서 유의미한 연구 결과를 얻었지만 논문 쓰는 법을 잘 몰라 답답했던 저자는 무엇보다 논문 쓰는 법을 배우고 싶었다고 한다. 결국 박사 과정을 밟으면서 논문 쓰는 법을 익힐 수 있었고, 연구원 시절의 연구 결과도 논문으로 출판할 수 있었다. 이런 경험을 통해 저자는 연구자에게 논문이 어떤 의미인지, 또 논문 쓰기가 얼마나 즐겁고 유익한 일이 될 수 있는지를 깨달았다. 저자는 논문 쓰기를 ‘자전거 타기’에 비유한다. 자전거 타는 법을 배워야 어디든 갈 수 있듯이 연구자는 논문 쓰는 법을 배워야 독립연구자로 어디서든 원하는 연구할 수 있다. 그리고 자전거 타기처럼 처음에는 어렵고 힘들지만 요령을 알고 훈련하면 누구나 논문 쓰는 법을 숙달할 수 있고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자전거 타기를 처음 배울 때 누군가가 뒤에서 잡아주면 훨씬 쉽게 배우는 것처럼 논문 쓰기도 처음에는 도움이 필요하다. 그간 국제 학술지에 80여 편의 논문을 게재하고, 학술지 편집위원을 지냈으며 오랫동안 학생들의 논문 쓰기를 지도한 저자는 논문 쓰기의 페달을 밟기 시작하는 이들에게 기꺼이 도움의 손길이 되어 준다. 논문 쓰기의 핵심은 논리적 사고의 구조화! 논문 쓰기의 기본 원리에서부터 구체적인 방법과 실전 팁까지, “이보다 더 간결하고 친절한 과학 논문 쓰기 안내서는 없다!” 과학 논문을 주로 영어로 쓰다 보니, 시중에 있는 몇 안 되는 과학 논문 쓰기 안내서는 제목에서부터 하나같이 ‘영어로’ 과학 논문 쓰는 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하지만 영어 이전에 무엇을 써야 할지가 먼저다. 저자는 논문의 정의와 의미를 살피면서 논문은 “논리적 사고를 글로 구조화”하는 것이며, 영어 표현은 그다음 문제라고 지적한다. 이러한 원리에 기초해서 구체적으로 각 부분별 단락별 쓰는 방법을 설명하기에 왜 그렇게 써야 하는지 무엇을 써야 할지가 쏙쏙 이해된다. 오랜 경험에서 길어 올린 노하우와 주옥같은 실전 팁들은 전공을 불문하고 당장 논문을 써야 하는 모든 이들에게 비장의 무기가 되어 준다. 이처럼 쉽고 구체적이고 실질적이면서 간결하기까지 하다는 점에서 이 책은 독보적이다. 코스워크 공부하랴, 실험하랴, 문헌 찾고 읽으랴, 조교 업무하랴, 바쁜 대학원 생활에서 아무리 내용이 좋다한들 분량이 방대하다면 꼼꼼히 읽고 소화하기란 부담스럽다. 그렇다고 교과서적 원칙만 요점 정리하듯 써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아무리 짧은 책이라도 시간 낭비일 뿐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하고 있다. “더할 것보다 뺄 것이 더 많은 유학생의 가방에서 누군가 꼭 챙겨야 할 것을 묻는다면 고민 없이 이 책을 추천할 것이다. 논문 작성의 시작부터 단락마다 고려할 사항들을 단계별로 꼼꼼하게 짚어 주고 있어 1:1 맞춤 과외를 받으며 논문을 쓰는 기분이다.”(유보람, 베를린대학교 물리학과 석사 과정) “풍부한 경험이 녹아 있는 실전 팁들은 인문학자인 저에게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책의 설명에 따라 커버 레터를 수정하여, 수차례 데스크 리젝트를 받았던 논문을 SSCI 저널 리뷰로 넘겼답니다.”(이성용, 한남대학교 영어교육과 교수) 논문이 쓰고 싶다! 논문을 끝낼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가 생겼다! 연구와 논문에 대한 강한 동기부여, 대학원 생활의 밀도가 달라진다! 저자는 말한다. “논문이 출판되기까지는 매우 많은 단계와 절차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그 모든 순간마다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마법’이 필요합니다. 이 책에 그 마법이 숨어 있습니다.”(본문 29쪽) 그런데 이 책에는 단지 논문 쓰기와 출판의 마법만 숨어 있는 게 아니다. “연구자로서의 경험, 연구자가 지녀야 할 태도, 힘든 과정 속에서 기쁨을 찾아내는 법까지 알려 주는 책!”(최나래 충북대학교 도시공학과 박사 수료)이며, “마지막까지 완주할 수 있도록 따뜻한 위로와 격려로 가득한 책!”(채민정 바이오마케팅랩 대표)이다. 그래서 책을 읽고 있으면 “멋진 여행을 함께 떠나는 따뜻한 지도교수님을 만난 느낌이다.”(이주희 ㈜제이마플 대표) 아마도, 학위 과정을 시작할 때 이 책을 읽으면 대학원 생활의 밀도가 달라질 것이다. 연구란 무엇이고, 논문이란 무엇인지, 연구와 논문의 관계, 논문 출판까지의 전과정을 이해하고 나면 대학원에서 무엇을 왜 어떻게 해야 할지 스스로 깨닫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자의 논문 쓰기 강의를 듣고 강의 노트를 먼저 접한 사람들은 “조금 더 빨리 이 책을 접할 수 있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정성목, 교토대학교 의과대학원 박사), “석사나 박사 과정을 시작하기 전에 이 책을 읽었더라면!”(이경화 영국 버밍엄시티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교수) 하고 말하며 “학문의 세계에 진입한 분이라면 꼭 읽어 보세요. 부록의 마지막 페이지까지 읽어 보세요!”(박영민, 교육공학 박사, 부산국제고 교사)라고 당부한다. 논문 표절의 판정 기준은? 논문을 둘러싼 논란과 뉴스를 제대로 이해하고 싶다면! 논문을 요령 있게 읽는 법, 논리적으로 쓰고 말하는 법, 문헌 조사 및 정리법 등 일상에서도 활용하면 좋을 과학자의 비법이 가득! 잊을 만하면 터지는 논문 표절 사건. 논문 표절은 어떻게 검사하고 표절 판정의 기준은 무엇일까, 논문의 제 1저자, 교신 저자, 공동 저자는 어떻게 결정되고 기여도는 어떻게 정해질까, 학술지의 인용지수는 무엇이고 어느 정도면 탑 저널일까? 이 책은 사회적으로 제기되는 논문을 둘러싼 논란과 뉴스를 제대로 이해하고 판단할 수 있는 정확한 정보와 기본 상식을 제공한다. 또한 논문을 빠른 시간 안에 요령 있게 읽는 방법, 논리적으로 쓰고 말하는 법, 원하는 주제의 문헌 자료를 검색하고 정리하는 방법 등은 꼭 논문을 쓰지 않더라도 논문을 읽거나 원하는 정보를 찾거나 많은 자료를 요령 있게 정리할 때 활용하면 매우 유용하다. 논리적으로 쓰고 말하는 법은 보고서를 쓰거나 회의나 강연을 준비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논문을 통한 학문의 소통은 근본적으로 논문이 ‘논리적 사고’에 기초한 글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논문의 저자와 독자는 논리적 사고를 매개로 서로 소통합니다. 논문 쓰기의 핵심은 바로 논리적 사고를 글로 구조화하는 데 있습니다. 간혹, 코스워크Coursework를 마친 후 학위 논문의 완성을 미뤄 두는 경우가 있는데, 되도록 빠른 시일 내에 논문 작성을 마무리하고 박사 학위를 마치는 것이 좋습니다. ‘자전거 타는 법’을 얼른 배워야 이후에 어디든 가고 싶은 곳을 자유롭게 갈 수 있으니까요. 한 페이지 초고는 논문의 뼈대와 같습니다. 여기에 살을 붙여서 내용을 구성하면 일주일 동안 집중하여 논문 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초반에 한 페이지 초고를 잘 준비해서 공동 연구자들과 합의가 되면 논문 방향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경쟁을 넘어 발달 교육으로
살림터 / 현광일 지음 / 2015.01.13
14,000원 ⟶ 12,600원(10% off)

살림터소설,일반현광일 지음
발달 교육 없이 학교 혁신이 가능할까? 이 책은 '발달'을 더 큰 교육의 장으로서의 문화와 접맥시키고 있다. 저자는 발달과 협력 교육이라는 주제를 존재론적 의미에서부터 교수-학습 혁신 단위의 설계 원리에 이르기까지 소단락으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풀어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신자유주의 교육에 대한 작은 대안으로 실천되고 있는 마을학교가 자기 형성적인 전면적 발달의 촉매제가 되기 위해 필요한 교육철학적 원리들에 대해서도 풍성한 제안들을 제시한다. 문화운동에 몸담아온 저자가 교육, 특히 발달 개념을 만나면서 고민해온 지적 과정을 담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문화를 '발달적 존재 사건을 촉발하는 매개물의 일체'라고 접근한다. 비고츠키의 근접발달대에 대한 해석, 학교에서의 발달 교육, 마을학교에서 발달 교육의 가능성 등으로 구성된 이 책의 글들은 문화와 발달이라는 문제의식 속에서 탄탄하게 연결되어 있다.추천사|발달과 문화의 만남·이윤미_ 머리말 제1부 발달을 이해하기 근접발달대(ZPD)의 사회적 구성에 대하여-비고츠키와 이오덕을 중심으로 발달의 문화-역사적 접근과 사회적 내면의 형성 제2부 발달 교육의 지평 열기 발달 교육의 발판, 체험·탐구·놀이 전면적 발달 지향, 협력 교육 교과 통합의 발달적 성취, 문화예술 교육 제3부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 교육의 작은 대안, 마을학교 자기 형성적 발달을 위하여, 마을학교 삶을 가꾸는 마을학교내가 너를 발달하는 존재로 보는 순간, 교육은 가능성이다 비고츠키 이론을 삶의 장으로 이끌어내다! 『경쟁을 넘어 발달 교육으로』는 ‘발달’을 더 큰 교육의 장으로서의 문화와 접맥시키고 있다. 저자는 발달과 협력 교육이라는 주제를 존재론적 의미에서부터 교수-학습 혁신 단위의 설계 원리에 이르기까지 소단락으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풀어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신자유주의 교육에 대한 작은 대안으로 실천되고 있는 마을학교가 자기 형성적인 전면적 발달의 촉매제가 되기 위해 필요한 교육철학적 원리들에 대해서도 풍성한 제안들을 제시한다. 발달과 문화의 만남 이 책은 문화운동에 몸담아온 저자가 교육, 특히 발달 개념을 만나면서 고민해온 지적 과정을 담고 있다. 저자는 문화를 ‘발달적 존재 사건을 촉발하는 매개물의 일체’라고 접근한다. 비고츠키의 근접발달대에 대한 해석, 학교에서의 발달 교육, 마을학교에서 발달 교육의 가능성 등으로 구성된 이 책의 글들은 문화와 발달이라는 문제의식 속에서 탄탄하게 연결되어 있다. “이 책은 문화와 교육이 만나는 하나의 방식과 과정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무리한 만남은 서로 외면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 책은 문화와 교육이 저자의 고민 속에서 만나는 방식을 찬찬히 엮어내어 급작스런 결합으로 인한 생경함이 적다. 비고츠키의 재번역과 재발견은 지난 몇 년간 한국 교육운동계의 중요한 성과였다고 보며, 이는 교육철학에 대한 재성찰이 요구되는 시대 상황과 연관되어 있다. 혁신학교 운동은 발달 교육이 제도 교육에서 수렴될 수 있는 실천적 조건이고, 마을학교 운동은 발달을 문화 주체 형성이라는 보다 ‘긴’ 실천의 맥락에서 바라보게 하는 장이다. 소유적 개인주의와 경영 담론의 지배가 점점 고도화되고 입시 변별 경쟁 교육으로 ‘퇴행’이 심화되는 현실에서 역사문화 주체로서의 인간 형성과 발달은 교육계의 절실한 화두이다. 문화로서의 교육과 발달이라는 주제를 핵심으로 삼고 있는 이 책의 문제의식에는 우리 시대가 풀어가야 할 과제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본다(이윤미, 홍익대 교육학과 교수).” 발달의 문제에 접근하는 세 가지 포인트 책을 읽으면서 눈여겨봐야 할 포인트는 첫째, 저자가 문화라는 키워드를 일관된 중심으로 삼고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발달의 문제를 교육문화정치의 눈으로 접근한다. 둘째는 경영학과 대학원에서 공부한 저자가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경영학적’ 배경이다. 저자는 학교교육을 지배하는 공식 담론에서 경영주의와 경영 담론이 그대로 재현되고 있음을 지적한다. 사실상 ‘인적 자원 교육학’은 교육학이라기보다는 그 자체가 경영주의라고 봐도 무방하다. 오히려 교육계 밖의 ‘국외자’로서, 교육 담론과 경영 담론이 지닌 동형성은 더 눈에 띄는 것일 수 있다. 저자는 이를 환기시키면서 문화 주체 형성에 가장 대립적 지점이 어디인가를 묻고 있는 것이다. 셋째는 발달 담론의 논의를 위한 ‘담론 자원’을 제공하고자 하지만 발달 교육론을 제안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이 책은 발달론에 대한 특정 해석을 시도하기보다는 주체 형성이라는 문화적 과제에 답하고자 한다. 저자는 적극적 재해석을 통해 새로운 논쟁과 소통의 장을 열어가는 ‘담론 자원’이 되기를 기대하는 것이다. 발달을 이해하기-비고츠키의 어깨를 짚고서 저자는 제1부를 하나의 파티에 참석하자는 초대장과 같다고 말한다. 파티의 이름은 ‘비고츠키의 어깨를 짚고서.’ 이는 비고츠키는 우리 교육이 넘어서야 할 발달이라는 과제를 제시해주지만 경전적 표상으로 독해되어야 할 텍스트는 아니어야 한다는 점을 의식하고 쓴 글들인데, 비고츠키의 발달론에서 근간을 이루는 두 주제를 선택하여 존재론적 차원에서 재구성을 시도한다. 「근접발달대의 사회적 구성에 대하여」에서는 발달의 존재론적 바탕을 밝혀보며, 근접발달대를 발달 교육 장치의 기본 원리로 재구성하여 이오덕과의 관련성을 살펴보았다.
일본어 문법책
시사일본어사 / 김사경 지음 / 2007.10.25
11,000원 ⟶ 9,900원(10% off)

시사일본어사소설,일반김사경 지음
기존 책을 보완해 깔끔하게 구성한 개정판으로 한국인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가능하면 쉽게 일본어를 배울 수 있도록 독창적인 시도를 하였다. 첫 장은 일러스트로 중요 문장을 제시하여, 미리 그 과에서 배울 내용에 친숙해지게 했다. 우리 귀에 익숙한 일본어를 외면하기 보다는 우리말에서 잘못 쓰이고 있는 점을 지적, 실 사용례를 들어 쉽게 일본어를 접할 수 있게 하였다. 공부해야 할 문법 사항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하였고, 아래에는 꼼꼼체크를 두어, 꼭 외워야할 문법공식을 정리했다. ?와 ! 마크를 두어 문법지식 뿐만 아니라 알아두면 좋을 일본어 상식, 틀리기 쉬운 일본어 등을 여러 곳에 배치하여 흥미를 더했다. 가타카나의 경우 따로 시간을 할애할 필요없이 영어가 병기된 본문의 많은 예문을 통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일본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자주 사용되는 한자를 엄선해 단원마다 소개해, 일본어 공부에 힘든 한자 익히기를 조금이나마 쉽게 할 수 있게 하였다. 매 단원마다 '콕콕 실력체크' 문제를 두어, 확실하게 문법을 익혔는지 체크할 수 있다.1 명사1(긍정, 의문, 부정, 연결, 과거, 과거부정형) 2 명사2(수식, ~의 것, 지시대명사 다양한 호칭) 3 조사(주격, 목적격, 장소, で와 に의 쓰임새, 나열, 종조사) 4 い형용사(긍정, 부정, 연결, 과거, 과거부정, 수식, 부사형, 명사형) 5 な형용사(긍정, 부정, 연결, 과거, 과거부정, 수식, 부사형, 명사형) 6 동사1(개요, 의문, 긍정, 부정(~ません), 과거, 과거부정형) 7 동사2(부정(~ないです), て형, た형, 수식형) 8 동사3(ます형 표현, ない형 표현, た형 표현) 9 동사4(て형 표현, 기본형 표현, 종지형 표현, 의지형 표현) 10 보통체(명사문, な형용사문, い형용사문, 동사문) 11 숫자(숫자세기1~100, 시간, 가격, 개수, 날짜 세기) 12 가능표현(1형-활용형, 2형-ことができます) 13 수수표현(2개의 ‘주다’표현, 받다, ~해받다) 14 수동표현(피해자가 있는 경우, 없는 경우) 15 사역표현(사역문, 허락을 구하는 사역표현, 사역수동문) 16 연결표현(나열표현, 원인?이유표현, 역접표현) 17 조건표현(と.たら.なら.ば) 18 경어표현(경어표현 3가지, 존경표현, 겸양표현) 콕콕 실력체크 해답일본어, 시작은 쉽지만, 중도에 포기하는 이유, 과연 뭘까요? 이는 일본어가 결국 외국어이고, 우리말과 다른 점도 많다는 것을 간과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말과 유사성은 높기 때문에 일본어의 기본적인 개념과 규칙을 착실히 익혀간다면 일본어 실력은 놀라울 정도로 높아질 것입니다. 이 책이 기존의 문법책과 가장 대비되는 점은 우리가 가진 장점을 최대한 잘 살려 가능하면 쉽게 일본어를 배울 수 있도록 독창적인 시도를 하였다는 점입니다. 또한 기존 책을 보완, 깔끔한 구성으로 개정판을 내게 되었습니다. 1. 첫 장에 일러스트로 중요 문장을 제시하여, 미리 그 과에서 배울 내용에 친숙해지게 했습니다. 2. 우리 귀에 익숙한 일본어를 외면하기 보다는 우리말에서 잘못 쓰이고 있는 점을 지적, 실 사용례를 들어 쉽게 일본어를 접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3. 문법 사항을 크게 제시하여, 공부해야 할 사항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하였고, 아래에는 꼼꼼체크를 두어, 꼭 외워야할 문법공식을 정리했습니다. 4. ?와 ! 마크를 두어 문법지식 뿐만 아니라 알아두면 좋을 일본어 상식, 틀리기 쉬운 일본어 등을 여러 곳에 배치하여 흥미를 더했습니다. 5. 가타카나의 경우 따로 시간을 할애할 필요없이 영어가 병기된 본문의 많은 예문을 통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6. 일본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자주 사용되는 한자를 엄선하여 단원마다 소개하여, 일본어 공부에 힘든 한자익히기를 조금이나마 쉽게 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7. 매 단원마다 ‘콕콕 실력체크’ 문제를 두어, 확실하게 문법을 익혔는지 체크할 수 있습니다.
재무제표 무작정 따라하기
길벗 / 유종오 지음 / 2014.07.01
18,500

길벗소설,일반유종오 지음
재무제표 해독법을 쉽고 꼼꼼하게 정리한 책. 외국어 같은 재무제표를 용어, 개념별로 꼼꼼히 설명한 후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재무제표 사례를 통해 이론이 어떻게 실무에 적용되는지 생생하게 배울 수 있다. 단순한 재무제표 지식만 가지고 실제 기업의 재무제표를 맞닥뜨리면 쩔쩔 매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의 재무제표를 낱낱이 분석했다. 초보자가 봐야하는 재무제표의 모든 요소를 <무작정 따라하기> 실전사례로 정리하여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다. 52개의 실전사례를 따라하다 보면 독자들은 어떤 기업의 재무제표라도 요리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길 것이다. 또한 초보자가 재무제표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각 마당마다 <토막소설>을 실어 재무제표에 대한 이해의 장벽을 깼다. 장이 끝날 때마다 실력을 체크하는 <자가진단 테스트>는 학습력을 더욱 높여주어 독자들이 성취감을 느끼며 진도를 나갈 수 있다.[준비마당] 알면 약, 모르면 독이 되는 세금 이야기 001 똑똑한 세테크로 세금 재테크하자! 002 소득도 별로 없는데 세테크가 필요할까? 003 세금의 종류를 알아보자 004 세테크, 제대로 알아야 고생 안 한다 005 세테크의 기본은 서류 챙기기! 006 세테크 전문가를 활용하라! 007. 알아두면 유용한 세테크 사이트 008. 나라가 포기하는 세금도 있다 009. 억울하게 낸 세금 돌려받는 세테크 010. 세테크 마인드가 결국 내 삶의 질을 높인다 [첫째마당] 유리지갑 직장인을 위한 세금 재테크 011. [연말정산] 귀차니스트와 똑순이의 세금 차이 012. [연말정산] 소득이 있다고 다 세금 내는 건 아니다 013. [연말정산] 근로소득공제 ― 근로소득에 대한 비용 014. [연말정산] 인적공제 ― 가정의 생계유지 비용 015. [연말정산] 출산과 육아에도 세금혜택을 준다 016. [연말정산] 효도하고 세금 절약하기 017. [연말정산] 보험 가입하고 세금 덜 내기 018. [연말정산] 건강증진과 질병치료의 세테크 019. [연말정산] 자기개발, 교육투자의 세테크 020. [연말정산] 주택과 관련된 세금혜택 021. [연말정산] 기부금에 대한 세금혜택 022. [연말정산] 신용카드와 현금영수증을 이용한 절세 023. [연말정산] 펀드투자에서 세테크하기 024. [연말정산] 차량 소유자의 세테크 025. [연말정산] 맞벌이부부의 소득공제 핵심 포인트 026. [연말정산] 투자수익도 얻고 소득공제도 받고~ 027. [연말정산] 저축도 하고 세테크도 하고~ 028. [연말정산] 임원과 직원일 때 세금은 어떻게 달라질까? 029. [연말정산]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로 간편하게! 030. [연말정산[간단 책 소개] 최신 정보와 꼼꼼한 해설로 무장한 재무제표 해독법의 정석! * 사업전략 고민하는 팀장, 주식투자자, CPA준비생까지 재무제표 해독법에 목마른 이들을 위한 완벽 교과서 *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현금프름표, 자본변동표 등 사례를 통해 이론과 실무를 균형 있게 배운다! * 난감한 개념은 <토막소설>로 이해하고, <따라하기>&<자가진단 테스트>로 실력 UP! 기업살림 성적표 한눈에 보는 법! 《재무제표 무작정 따라하기》 외국어 같은 재무제표, 이제 왕초보도 회계사처럼 술술 해석한다! 재무제표는 경영자, 주주, 노동조합 관계자뿐 아니라 경리회계 실무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에게 필요한 자료이다. 하지만 어려운 용어와 숫자가 뒤범벅되어 있어 공부하기가 쉽지 않다. 길벗에서 출간한 《재무제표 무작정 따라하기》는 재무제표 해독법을 쉽고 꼼꼼하게 정리해서 왕초보를 초보 회계사 수준으로 끌어올려준다. 외국어 같은 재무제표를 용어, 개념별로 꼼꼼히 설명한 후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재무제표 사례를 통해 이론이 어떻게 실무에 적용되는지 생생하게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독자들의 신뢰를 입증한 3번째 개정, 재무제표 학습의 교과서로 자리매김하다! 2011년을 기준으로, 우리나라 회계는 국제 회계환경 변화에 따라 회계기준이 바뀌고 상법 또한 중요하게 개정되었다. 몇 가지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일반기업회계기준(K-GAPP)과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으로 이원화된 회계기준 2. 재무제표 구성요소의 변화(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 자본변동표, 주석) 3. 개별재무제표에서 연결재무제표 중심으로 변경 4. 경제적 실질에 맞는 회계처리 5. 자산과 부채를 공정가치로 평가 6. 더욱 중요해진 재무제표의 주석 …… 《재무제표 무작정 따라하기》3번째 개정판에는 이원화된 회계기준, 연결재무제표 도입, 재무제표 구성요소의 변화 등과 같은 급변한 회계환경을 전면 반영했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재무제표로 배우는 실무와 이론! 재미와 실력을 2배로 Up시키는 <토막소설>과 <자가진단 테스트> 단순한 재무제표 지식만 가지고 실제 기업의 재무제표를 맞닥뜨리면 쩔쩔 매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의 재무제표를 낱낱이 분석했다. 초보자가 봐야하는 재무제표의 모든 요소를 <무작정 따라하기> 실전사례로 정리하여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다. 52개의 실전사례를 따라하다 보면 독자들은 어떤 기업의 재무제표라도 요리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길 것이다. 또한 초보자가 재무제표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각 마당마다 <토막소설>을 실어 재무제표에 대한 이해의 장벽을 깼다. 장이 끝날 때마다 실력을 체크하는 <자가진단 테스트>는 학습력을 더욱 높여주어 독자들이 성취감을 느끼며 진도를 나갈 수 있다. 투자자, 수험생, 실무자 등……. 독자의 요구에 맞게 재무제표를 분석할 수 있는 능력 제공! 재무제표의 숫자들은 그 자체로는 단순한 숫자에 불과하다. 이들 숫자를 다른 숫자와 비교하고 분석할 때, 비로소 살아 있는 투자정보 또는 경영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 책은 특히 주식투자 등에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기업살림 성적표를 한눈에 보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재무제표를 해석할 줄 아는 사람은 각종 경제생활에 우위를 선점하게 될 것이다. 정확하고 가장 최신의 정보를 필요로 하는 투자자들을 비롯해 회계 시험 준비생, 기업의 재무제표 관련 실무자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New 7일완성 단기 일반상식
시스컴 / 시사상식연구회 지음 / 2018.02.25
15,000원 ⟶ 13,500원(10% off)

시스컴소설,일반시사상식연구회 지음
기업체/언론사 취업을 대비할 수 있도록 최근 시사 상식을 반영하였다. 일반상식의 쾌속통달을 위하여 한 권에 비결을 담았으며, 단원별로 다양한 기출문제와 예상문제를 수록하였다.CHAPTER 1 정치·외교·법률 1. 국제 경제및 정치 기구 2. 헌법과 대법원 3. 정부와 내각 4. 국회와 선거 5. 지방자치와 행정구제 6. 법률행위 객관식 문제 l 단답형 문제 l 서술형 문제 CHAPTER 2 경제·금융 1. 경제와 재화 2. 소득과 분배 3. 예산과 조세 4. 물가와 인플레이션 5. 금융시장과 환율 6. 실업과 일자리 7. 부동산문제와 정책 객관식 문제 l 단답형 문제 l 서술형 문제 CHAPTER 3 경영·산업 1. 법인 설립과 회사 2. 회계장부에 대한 이해 3. 마케팅과 유통 4. 주식과 산업 5. 경영전략과 시스템 6. 근로기준과 노사관계 7. 기업의 쇠락과 성장의 한계 객관식 문제 l 단답형 문제 l 서술형 문제 CHAPTER 4 정보통신·커뮤니케이션 1. 컴퓨터와 IT기기 2. 인터넷 3.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4. 매스커뮤니케이션 객관식 문제 l 단답형 문제 l 서술형 문제 CHAPTER 5 자연과학, 공학 1. 생물 2. 물리와 원자력 3. 지질과 대기 4. 우주와 위성 5. 첨단 과학 CHAPTER 6 환경·사회 1. 기상과 기후 2. 환경과 공해문제 3. 주거와 생활권 4. 교육과 심리학 5. 사회현상 객관식 문제 l 단답형 문제 l 서술형 문제 CHAPTER 7 문학·예술·스포츠 1. 한국 문화와 문학 2. 서양 음악과 미술 3. 올림픽·경기일반 4. 축구와 야구 5. 골프·테니스·농구 객관식 문제 l 단답형 문제 l 서술형 문제기업체/언론사 취업대비 최근 시사 상식 반영 일반상식의 쾌속통달을 위한 한 권의 비결! 단원별로 다양한 기출문제와 예상문제 수록
백박의 산곡 세계
지식과교양(지교) / 김덕환 (지은이) / 2018.04.20
16,000

지식과교양(지교)소설,일반김덕환 (지은이)
이민족 통치라는 특수한 상황에 처한 원대 지식인 백박의 그러한 내면의 정서와 예술의 세계를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 그의 산곡작품 41수를 모두 수록하여 번역과 주해를 가한 뒤에 다시 부록에 사의 대표작 27수를 선별하여 수록하였다.* 책머리에 / 5 제1장 백박과 그의 산곡 / 9 제2장 소령 / 25 선려 기생초 음주 / 27 선려 취중천 미인의 얼굴에 난 흑점 / 30 중려 양춘곡 기미를 알아(4수) / 33 사랑의 마음(6수) / 43 월조 소도홍 제목 없음 / 54 월조 천정사 봄 여름 가을 겨울(8수) / 56 쌍조 주마청 피리소리 비파소리 노랫소리 춤(4수) / 72 쌍조 침취동풍 어부 / 81 쌍조 경동원 제목 없음(3수) / 84 쌍조 득승악 봄 여름 가을 겨울(4수) / 92 또 지음(4수) / 100 제3장 투수 / 109 선려 점강순 제목 없음 / 111 대석조 청행자 눈을 노래하다 / 119 소석조 뇌살인 제목 없음 / 123 쌍조 교목사 풍경을 보며 / 128 <> * 백박의 사 / 135 만강홍 경술년 봄에 연경을 떠나며 / 142 수조가두 밤에 술에 취해 서루에서 초영을 위해 짓다 / 145 조중조 제목을 잃어버림(2수) / 148 낭도사 제목을 잃어버림 / 152 목란화만 가수 번왜가 짓기를 요청하여 / 154 추색횡공 매화를 노래하다 / 157 수양 봄을 보내며 / 160 봉황대상억취소 제목을 잃어버림 / 164 수조가두 림 / 164 지원 무인년에 강서 여도산 참정의 수연에서 / 168 춘종천상래 지원 4년 황제탄신일에 진정총부에서 수연사를 요청하여 / 172 수룡음 서천을 진압한 사총수를 전송하며 / 175 이원양이 광동의 장수 막하로 가다 / 178 9월 4일 강주총관 양문경의 수연에서 / 180 목란화만 기축년에 호소개와 왕중모 두 안찰사의 절우 민중 부임을 전송하며 / 182 수조가두 처음 금릉에 와서 / 186 또 지음 / 190 탈금표 제목없음 / 194 석주만 병인년 9일 / 198 심원춘 또 지음 / 202 조중조 제목을 잃어버림 / 206 만강홍 앞의 운을 사용하여 / 208 목란화만 또 지음 / 211 수조가두 또 지음 / 214 제목없음 / 217 조중조 제목을 잃어버림 / 220 심원춘 또 지음 / 222 찾아보기 / 226이 책에서는 먼저 이민족 통치라는 특수한 상황에 처한 원대 지식인 백박의 그러한 내면의 정서와 예술의 세계를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 그의 산곡작품 41수를 모두 수록하여 번역과 주해를 가한 뒤에 다시 부록에 사의 대표작 27수를 선별하여 수록하였다. 여기에 수록한 원문은 산곡은 수수삼(隋樹森)의 전원산곡(한경문화사업유한공사, 1983)과 청루집(흠정사고전서본)을 저본으로 하였고, 사는 당규장(唐圭璋)의 전금원사(북경중화서국, 1979)와 청루집(흠정사고전서본), 서릉운(徐凌云) 교주 천뢰집편년 교주(안휘대학출판사, 2005)를 저본으로 하였다.
거인들의 예정
세움북스 / 한병수 (지은이) / 2022.05.25
22,000

세움북스소설,일반한병수 (지은이)
기독교 핵심 교리 중 하나인 예정. 우리 믿음의 근원과 구원에 관한 놀랍고도 은밀한 하나님의 지혜요 사랑이다. 사실 예정은 설명하기도 이해하기도 쉽지 않다. 그러나 예정은 성경이 매우 중요하게 가르치는 분명한 진리요 하나님의 영화로운 사역이다. 따라서 우리가 이 하나님의 예정을 제대로 배우고 알면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게 될 뿐만 아니라, 그 하나님의 깊이와 넓이를 찬양하고 안식하며, 그 하나님의 소망을 따라 삶을 살게 된다. 그러한 기대를 가지고 저자는 교회사 속 믿음의 거인들의 도움을 받았다. 그 거인들이 붙들고 힘써 가르친 예정을 치밀하게 분석하면서도 언제나 하나님 앞에서의 경건을 잃지 않았고, 헬라어·라틴어·독일어·영어를 망라하여 광범위한 원서들을 다양하게 인용하여 전문성을 높이면서도 진리 앞에서의 겸손함을 잃지 않았다. 이 책은 세움 클래식 시리즈 아홉 번째 책이다. 불확실하고 변화무쌍한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주어진 이 항구적이고 확실한 진리, ‘예정’을 탐구해 보자. 이 책은 단언코 예정론의 고전이 될 것이다.추천사 _ 김요섭·우병훈 ·이남규·이상규 • 5 머리말 • 10 1장 예정론의 사전 지식 • 15 2장 성경의 예정론 • 33 3장 교부 시대 예정론: 아우구스티누스를 중심으로 • 51 4장 중세 시대 예정론: 토마스 아퀴나스 사상을 중심으로 • 85 5장 종교개혁 시대 예정론: 루터의 예정론 • 107 6장 종교개혁 시대 예정론: 칼뱅의 예정과 기도 • 131 7장 정통주의 시대 예정론: 폴라누스 예정론 • 159 8장 정통주의 시대 예정론: 도르트 신조의 유기론 • 195 9장 정통주의 시대 예정론: 윌리엄 트위스의 예정론 • 225 10장 정통주의 시대 예정론: 사무엘 러더포드의 구속 언약 • 259 11장 정통주의 시대 예정론: 하나님의 속성과 작정 • 281 – 트위스와 오웬의 신적 정의론을 중심으로 12장 정통주의 시대 예정론: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의 예정론 • 317 부록 1. 칼뱅의 자필 예정론 • 354 부록 2. 제롬 잔키우스의 예정론 • 358 부록 3.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의 예정론 • 365 장별 참고문헌 • 365 “교부 시대로부터 정통주의 시대까지 믿음의 거인들이 붙든 영원하고 불변한 진리” “성경이 가르치는 구원에 관한 삼위일체 하나님의 의논과 지혜” “기독교 역사 전체에 걸쳐 강조된 예정론의 핵심과 본질을 탐구하다“ 기독교 핵심 교리 중 하나인 예정. 우리 믿음의 근원과 구원에 관한 놀랍고도 은밀한 하나님의 지혜요 사랑이다. 사실 예정은 설명하기도 이해하기도 쉽지 않다. 그러나 예정은 성경이 매우 중요하게 가르치는 분명한 진리요 하나님의 영화로운 사역이다. 따라서 우리가 이 하나님의 예정을 제대로 배우고 알면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게 될 뿐만 아니라, 그 하나님의 깊이와 넓이를 찬양하고 안식하며, 그 하나님의 소망을 따라 삶을 살게 된다. 그러한 기대를 가지고 저자는 교회사 속 믿음의 거인들의 도움을 받았다. 그 거인들이 붙들고 힘써 가르친 예정을 치밀하게 분석하면서도 언제나 하나님 앞에서의 경건을 잃지 않았고, 헬라어·라틴어·독일어·영어를 망라하여 광범위한 원서들을 다양하게 인용하여 전문성을 높이면서도 진리 앞에서의 겸손함을 잃지 않았다. 이 책은 세움 클래식 시리즈 아홉 번째 책이다. 불확실하고 변화무쌍한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주어진 이 항구적이고 확실한 진리, ‘예정’을 탐구해 보자. 이 책은 단언코 예정론의 고전이 될 것이다.머리말코로나19 바이러스는 우리 시대의 근간을 흔들었다. 관점이 달라졌고, 행위가 달라졌고, 만남이 달라졌고, 관계가 달라졌고, 화폐가 달라졌고, 국경선이 달라졌고, 삶의 무대가 달라졌다. 지구라는 생태계에 총체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오랫동안 기대어 온 인생의 믿음직한 언덕들이 하나 둘씩 사라진다. 모든 것이 위태로운 불확실성 시대의 민낯을 드러내고 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스포츠, 예술의 비대면과 온라인화 현상이 가속되고 있다. 불안한 현실을 더 불안한 가상의 공간이 견인하고 있다. 교회도 이러한 추세에서 자유롭지 않다. 총체적인 변화와 혼돈이 한 시대를 강타할 때에는 언제나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이 가장 안전한 회복의 상책이다. 이러한 시대에 나는 성경이 가르치고 믿음의 거인들이 깨달은 하나님의 예정에 대한 묵상을 제안하고 싶다.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에 빠지든지 바닷물이 솟아나고 뛰놀든지 그것이”(시 46:2-3) 범람하여 산조차 홍수의 희생물이 되는 어떠한 격동의 시대에도 우리가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예정의 잔잔한 시냇물이 있다. 하나님의 예정은 흔들리는 시대에 흔들리지 않는 판단력의 토대, 위태로운 시대에 어떠한 위협도 없는 인생의 항구적인 안식처, 혼돈의 시대에 출몰하는 다수의 광기들이 결코 출입하지 못하는 평화의 울타리, 불확실성 시대에 일말의 미동도 없는 신뢰의 보루이기 때문이다. 세상의 표면에 드러난 가시적인 격변의 심연에는 놀랄 모든 종류의 이유를 소멸하는 하나님의 도도한 정하심이 있다. 하나의 사례로서, 욕심이 잉태하여 죄를 낳고 죄가 자라서 사망에 이른다는 정하심이 있다. 만족할 줄 모르는 인간의 탐욕은 언제든지 생태계의 교란을 낳고, 육안으로 보이지도 않는 바이러스 하나로 인한 지구촌의 마비로 귀결된다. 이는 영원한 예정이 세상으로 걸어 나올 때의 한 단면이다. 예정을 알면, 현실이 보이고 역사가 읽어진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각기 옳다고 생각하는 대로 살고 싶어서 타율적인 정해짐을 싫어한다. 그러나 무서운 변화와 예측 불허의 상황을 경험하면 예정에 대한 인식이 달라진다. 어떤 극단으로 질주할지 모르는 럭비공 같은 인간의 본성이 주는 불안감을 제어할 고차원적 수단의 존재가 오히려 고맙게 느껴진다. 예정은 인류가 절망과 멸망의 벼랑으로 낙하하지 않도록 지켜 주는, 인간의 우둔한 손길이 미치지 않아 끊어질 수 없는 마지막 희망의 밧줄이다. 예정은 오늘 지구가 멸망해도 사과나무 한 그루를 심을 마음의 여유와 평정심이 믿을 구석이다. 택하심을 받은 자들의 구원만이 아니라 모든 만물과 인류의 역사 전체에 대한 삼위일체 하나님의 신비로운 회의록 같은 정하심은, 아침 안개와 같이 덧없는 인간이 영원을 의식하며 그 영원을 일평생 누리는 행복의 거룩한 밥상이다. 영원과 시간, 천상과 지상, 약속과 성취, 보이지 않는 것과 보이는 것, 하나님과 인간을 동시에 보여 주는 주님의 안경이다. 그런데 창조 이전에 준비하신 이 기막힌 선물을 받으려는 사람들이 적다. 무엇 때문일까? 자신의 동의와 허락도 없이 뭘 정해 두었다는 사실 자체가 불쾌해서? 이성의 허술한 논리로 식별하지 못하는 것을 진리로 인정하면 자존심이 구겨져서? 고도의 학문과 기술이 발달된 시대에 어울리지 않는 맹목적인 미개인 같아 보일까 봐? 저마다 각자의 고유한 물음표에 판단의 발목이 묶여서 성경에 명시되어 있는데도 하나님의 정하심을 거부한다. 이러한 거부의 안타까움 때문에 하나님의 정하심을 몇 년간 연구했다. 무엇보다 성경의 증언에 귀를 기울였고, 다양한 시대의 거인들이 이해하고 누린 예정의 비밀을 찾기 위해 그들의 모국어를 방문하고 고대와 중세와 종교개혁 및 정통주의 시대의 다양한 문헌들을 탐독했다. 연구해 보니 하나님의 예정은 칼뱅의 말처럼 진정한 겸손으로 들어가는 문이었다. 참된 겸손은 예정에 대한 인정에서 시작되고 확인된다. 그 문으로 들어가야 하나님의 무한한 크심을 경험한다. 그분의 지극히 크심과 인간의 지극히 작음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묘한 화음을 빚어낸다. 그 장엄한 교향곡의 세계로 독자들을 초대하고 싶다. 학술적인 책임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출간을 결정해 주신 세움북스 강인구 대표님께, 함께 연구하고 게재한 논문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의 예정론”을 이 책에 수록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신 논문의 공동 저자 유경민 교수님께 감사를 드린다. 그리고 추천사로 사랑과 격려를 보내 주신 이상규 교수님, 이남규 교수님, 김요섭 교수님, 우병훈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하나님의 예정에 대한 성경의 간결한 표현, 교부들의 명료한 이해, 중세 학자들의 철학적 설명, 종교개혁 인물들의 신학적 진술, 정통주의 시대의 체계적인 도식을 일별한 이 책을 통해 이 불안한 시대에 한 분이라도 주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가 안식의 수혜자가 되기를 소망하며…!
더 송라이터스
문학동네 / 김영대 (지은이) / 2025.11.17
19,800

문학동네소설,일반김영대 (지은이)
음악평론가 김영대가 발라드라는 장르를 통해 한국 가요사의 흐름과 시대적 감수성을 되짚어보는 책이다. 발라드의 정수라고 할 수 있는 117곡을 담아 가사를 하나씩 짚어보며, 발라드의 장르적 분석을 넘어 감정의 언어로 한국 가요사를 읽어낸다. 또한 이문세, 유재하, 윤상, 윤종신, 김동률, 김광진, 이승환, 유희열, 이소라, 잔나비, 아이유 등 한국 가요사에 유효한 메시지를 던진 아티스트들을 송라이터 관점에서 재조명하며, 음악을 곡의 형식이 아닌 작사의 영역에서 바라본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익숙한 사랑노래 속 섬세한 언어와 저릿한 이야기들을 만나며 보다 풍성하게 음악을 감상하고 즐길 수 있다.프롤로그 사랑과 이별과 후회와 설렘과 찌질함에 대한 연대기 1부 발라드라는 장르 혹은 정서 소리 없는 울음: 현대적인 낭만을 대표하는 음악, 발라드 왜 유재하인가? 그리고 포스트 유재하 송라이터들의 등장 발라드가 태어난 도시: 시티팝이라는 감성 이문세 그리고 이영훈, 영원한 발라드의 정전 숨어서 널 지켜볼게 네가 부담된다면: 감정과잉과 찌질함의 인류학 2부 #단어로 #듣는 #발라드 발라드 해시태그 1: #조금씩천천히 #아직상처가 #기다려줄래 #소개팅희망 발라드 해시태그 2: #두번다신 #만나지마요 #이별후커트 #괜찮은척 발라드 해시태그 3: #한걸음뒤엔 #내가있는데 #가질수없는 #흔들리는그대 발라드 해시태그 4: #하늘만이 #허락한사랑 #꿈에서라도 #영혼이라도 발라드 해시태그 5: #그소녀 #찢어진사진 #오래전그노래 #두아이의엄마 발라드 해시태그 6: #겨울이봄되듯 #내맘같다면 #찾아와줘 #부질없다 발라드 해시태그 7: #지금은알수없어 #누굴위한건데 #할말하않 #안물안궁 발라드 해시태그 8: #행복 #초대 #도피 #안심 발라드 해시태그 9: #어떻게든 #재회소망 #뜻밖전화 #희망고문 발라드 해시태그 10: #청춘의끝 #시린바람 #30+사랑 #내려놓음 3부 깊어지고 넓어지는 발라드의 세계 발라드는 장르가 아니다 발라드 그 이전의 발라드, 케이팝 이전의 케이팝 록발라드, 노래방, 그리고 고음부심(불가) 워우워, 예이예, 잠실에 묻어야 하겠지 홀로 아파해야 했던 밀레니엄 R&B 디바들의 이별이야기 같이 부를까? 듀엣곡, 관계의 소우주 발라드 작사가, 고트GOAT는 누구일까? 골든걸스, 변하지 않는 디바의 초상 부록 발라드는 사라졌는가? 케이팝 시대의 발라드 베스트 10 작가의 말★★최정훈(그룹 ‘잔나비’ 리더)·박천휴(극작가, 작사가) 강력추천!!★★ ★★“누구든 이 책을 펼치면 ‘샤워 물줄기 아래서 아껴 부르던 그 곡’을 떠올리게 된다” _최정훈(그룹 ‘잔나비’ 리더·보컬)★★ ★★“한국 대중음악에 비친 우리 시대의 마음을 찬찬히 들여다보는 책” _박천휴(뮤지컬 작가, 작사가) ★★ “나는 발라드를 통해 처음 사랑을 배웠다” 가요의 시대에서 케이팝의 시대가 되기까지 위대한 송라이터들이 전해준 불후의 명곡과 사랑의 역사에 대하여 『더 송라이터스』는 음악평론가 김영대가 발라드라는 장르를 통해 한국 가요사의 흐름과 시대적 감수성을 되짚어보는 책이다. 발라드의 정수라고 할 수 있는 117곡을 담아 가사를 하나씩 짚어보며, 발라드의 장르적 분석을 넘어 감정의 언어로 한국 가요사를 읽어낸다. 또한 이문세, 유재하, 윤상, 윤종신, 김동률, 김광진, 이승환, 유희열, 이소라, 잔나비, 아이유 등 한국 가요사에 유효한 메시지를 던진 아티스트들을 송라이터 관점에서 재조명하며, 음악을 곡의 형식이 아닌 작사의 영역에서 바라본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익숙한 사랑노래 속 섬세한 언어와 저릿한 이야기들을 만나며 보다 풍성하게 음악을 감상하고 즐길 수 있다. 책은 총 3부로 이뤄져 있다. 1부는 발라드가 가지는 고유의 정서와 한국 발라드를 구축한 대표 송라이터들의 음악세계를 보여준다. 그리고 1986년 본격적으로 시작된 한국 발라드를 명맥을 잇는 아티스트와 곡들을 함께 만날 수 있다. 2부에서는 만남과 이별, 설렘과 아픔으로 이어지는 사랑의 연대기를 중심으로 한 발라드 대표곡들을 소개한다. 발라드는 사랑의 노래다. 그리고 그 가사는 익숙하고도 뻔한 사랑의 언어들을 새롭고 다채롭게 변주하며 시대상을 담는다. 특히 여기에서는 사랑에 관한 10개의 해시태그를 통해 시대적 감성과 더불어 변치 않은 사랑에 대해서도 떠올리게 한다. 3부는 한국 발라드의 어제와 오늘을 담았다. 발라드라는 장르가 나오기 전, 이미 발라드의 특성을 가졌던 1960~1970년대의 곡들을 살펴보며 한국 가요의 서정주의 계보를 살펴본다. 이와 더불어 2000년대 R&B, 록, 포크 등 장르적 경계를 유연하게 넘나들며 확장하는 발라드의 숨겨진 매력을 전문가의 시선으로 엿볼 수 있다. “절절하고 사무치는 가사 속에서 우리는 개인을 넘어선 시대를 만난다” 시대적 감수성을 써 내려간 장르, 발라드 대중가요사에서 가장 가슴 시리고 북받쳐 오르는 한 페이지를 채우다! 오늘날, 케이팝이라 불리는 대한민국의 대중음악이 세계적 수준에 이르렀다는 것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다. 현재 대중음악은 하나의 산업 형태로 존재하며 제작에서 유통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만들어낸다. 그러나 음악이 산업이 되기 전, 오로지 ‘음악’만으로 이야기를 전하던 사람들이 있다. 특히 이 책은 기적의 시대라고도 불릴 수 있는 1986~1996년 한국 대중음악을 집중 조명한다. 한국 가요사에서 작가주의 뮤지션이 아이돌이던 유일한 시대. 이때 쓰여진 발라드 음악들을 통해 우리는 한 시대를 지배했던 정서들을 여과 없이 만날 수 있다. 왜 발라드일까? 발라드라는 장르는 팝음악과의 우열 혹은 종속관계에 놓이지 않고, 음악 수준보다는 이야기의 힘으로 전개된다. 다시 말해 가장 한국적인 이야기를 담은 곡들이 이 장르에 포진되어 있다. 음악의 비평이나 담론들은 대부분 곡 형식을 중심으로 한다. 결국 싱어송라이터, 작곡가, 프로듀서가 중심이 되어 음악을 바라보는데, 이 책은 이러한 음악의 주류 논쟁에서 벗어나 음악에 깃든 감정들을 돌아보며, 대중문화사의 비어 있는 한 페이지를 채우고자 한다. 유재하와 이문세-이영훈 콤비로 대표되는 한국 발라드의 서정성, 1990년대 유희열이 보여준 토이식의 감정과잉과 솔직한 찌질함, 2000년대 이후 케이팝 속에서 새롭게 피어난 발라드의 형태까지. 각 세대의 송라이터들이 만들어온 사랑의 미학과 감정의 지도를 세밀하게 그려낸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오늘날 발라드는 새로운 사랑을 정의하는 언어로 쓰인다고 말한다. 케이팝 시대에 발라드 속 사랑의 서사는 이제 팬과 아티스트 사이의 밀접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감정으로 옮겨간다. 이른바 ‘팬송’이라는 새로운 정서적 언어의 탄생이다. 이 책에서는 발라드의 서정성을 이어가는 케이팝 아이돌 음악 10곡을 선정하여 새롭게 진화하는 발라드의 감수성을 보여준다. 비록 과거 황금기를 거치며 발라드는 대중음악의 중심에서 밀려났지만, 여전히 우리의 가슴을 울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시대적 요구에 반응하는 양식으로 재발견되고 있다. 각 세대의 송라이터들이 만들어온 사랑의 미학과 감정의 지도를 세밀하게 그려낸 이 책을 통해 다시 발라드의 매력에 빠질 수 있을 것이다.음악을 통해 살펴본 한국인의 사랑과 이별과 후회와 설렘과 찌질함에 대한 연대기, 바로 위대한 발라드 송라이터들과 우리가 공유해온 ‘사랑의 역사’에 대한 기록이다. _「프롤로그」 록이 백인들의 방만함, 재즈가 흑인들의 관능성, 트로트가 향토적인 애수를 의미하는 가운데 발라드는 서구적인 세련미와 현대적이면서 보수적인 낭만성을 대표하는 음악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그야말로 ‘뉴웨이브’ 가요였던 것이다. _「소리 없는 울음: 현대적인 낭만을 대표하는 음악, 발라드」 1980년대 중반까지 가요에서 느린 노래라고 하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던 ‘토속적 구슬픔’ 혹은 ‘한’이라는 정서가 이문세의 노래에서는 ‘애틋함’과 ‘아련함’의 정서로 대체되었다. 이는 단순히 송라이터 이영훈의 개인적 취향을 넘어, 새로운 세대의 출현과 그들의 음악 취향이 반영된 결과였다._「이문세 그리고 이영훈, 영원한 발라드의 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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