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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위대한 승리일 뿐
안온북스 / 김솔 (지은이) / 2023.10.30
16,000원 ⟶ 14,400원(10% off)

안온북스소설,일반김솔 (지은이)
장소와 시대, 인물과 역사를 가장 구조적으로 소설화하는 작가 김솔의 열두 번째 작품집 《사랑의 위대한 승리일 뿐》이 안온북스에서 출간되었다. 총 여섯 장으로 구성된 이번 장편은 홀수 장과 짝수 장이 엇갈리며 서로 다른 이야기를 전개하지만 결국 한 이야기는 다른 이야기를 실행하기 위한 장치로 기능한다. 한 이야기에서는, 중남미를 떠돌다 사지가 잘려 나가는 사고를 겪은 뒤 부랑자 보호시설로 들어온 파블로가 오직 ‘입’을 통해 말하고 먹는 욕구만으로 생을 연명한다. 그런 그의 앞에 죗값을 대신해 천 시간의 봉사 활동을 부여받은 ‘형제’가 나타난다. 파블로는 자신의 기나긴 여행에서 빚어진 이야기와 시설에서 맛볼 수 없는 맛있는 요리를 맞교환하는 뒷거래를 시도한다. 또 다른 이야기는 십삼 년 전 한 청년을 사랑한 대가로 그의 아버지에게 이용당해 살인미수로 복역하고 세상을 떠돌다 부랑자 시설로 들어온 내가 등장한다. 나는 청년을 사랑한 대가로 그의 욕정에 의해 훼손되었고, 십삼 년이 지난 뒤에야 이곳 부랑자 시설에서 그를 다시 만나게 된다. 그러나 그는 나를 알아보지 못했고, 나는 내부의 조력자들을 이용해 처절한 복수를 계획한다. 이 계획은 잔혹한 죄를 지은 자에게 정당한 처벌과 용서가 이루어지는 정상 사회를 만들기 위한 일이며, 내가 살아남은 유일한 이유이기도 하다. 나는 보호시설의 괴팍한 이야기꾼과 유별난 사고뭉치들을 적재적소에 배치에 그를 궁지로 몰아넣어 간다. 이 치밀한 계획은 중도의 난관에도 불구하고 변칙을 예상한 또 다른 계획에 의해 최후의 암살자를 준비한다. 서로 다른 듯 보이는 이 두 이야기가 어떻게 맞물려 한 편의 완벽한 복수극을 완성할지…… 복수의 설계자와 암살자를 찾아가는 긴박한 여정에 독자들을 초대한다.프롤로그 사랑의 위대한 승리일 뿐 작가의 말세상의 진실을 찾아 헤매는 부랑자들의 살아남은 슬픔과 생에 대한 통찰 장소와 시대, 인물과 역사를 가장 구조적으로 소설화하는 작가 김솔의 열두 번째 작품집 《사랑의 위대한 승리일 뿐》이 안온북스에서 출간되었다. 총 여섯 장으로 구성된 이번 장편은 홀수 장과 짝수 장이 엇갈리며 서로 다른 이야기를 전개하지만 결국 한 이야기는 다른 이야기를 실행하기 위한 장치로 기능한다. 한 이야기에서는, 중남미를 떠돌다 사지가 잘려 나가는 사고를 겪은 뒤 부랑자 보호시설로 들어온 파블로가 오직 ‘입’을 통해 말하고 먹는 욕구만으로 생을 연명한다. 그런 그의 앞에 죗값을 대신해 천 시간의 봉사 활동을 부여받은 ‘형제’가 나타난다. 파블로는 자신의 기나긴 여행에서 빚어진 이야기와 시설에서 맛볼 수 없는 맛있는 요리를 맞교환하는 뒷거래를 시도한다. 또 다른 이야기는 십삼 년 전 한 청년을 사랑한 대가로 그의 아버지에게 이용당해 살인미수로 복역하고 세상을 떠돌다 부랑자 시설로 들어온 내가 등장한다. 나는 청년을 사랑한 대가로 그의 욕정에 의해 훼손되었고, 십삼 년이 지난 뒤에야 이곳 부랑자 시설에서 그를 다시 만나게 된다. 그러나 그는 나를 알아보지 못했고, 나는 내부의 조력자들을 이용해 처절한 복수를 계획한다. 이 계획은 잔혹한 죄를 지은 자에게 정당한 처벌과 용서가 이루어지는 정상 사회를 만들기 위한 일이며, 내가 살아남은 유일한 이유이기도 하다. 나는 보호시설의 괴팍한 이야기꾼과 유별난 사고뭉치들을 적재적소에 배치에 그를 궁지로 몰아넣어 간다. 이 치밀한 계획은 중도의 난관에도 불구하고 변칙을 예상한 또 다른 계획에 의해 최후의 암살자를 준비한다. 서로 다른 듯 보이는 이 두 이야기가 어떻게 맞물려 한 편의 완벽한 복수극을 완성할지…… 복수의 설계자와 암살자를 찾아가는 긴박한 여정에 독자들을 초대한다. 세상을 탐독하는 작가가 직조해낸 알레고리의 세계 세상에 대한 지독한 성찰로 삶의 아이러니를 그려내는 작가 김솔이 새롭게 펼쳐낸 이야기는 지금까지보다 훨씬 절망적이다. 그의 묘사대로 하면, “인간은 하느님의 권위를 확인하기 위해 수시로 동원되는 꼭두각시”에 불과하기에 삶은 허망하고 끔찍하며 억울하게까지 느껴진다. 자신의 존재 자체를 위해 습관적으로 타인을 죽이는 인간과 타인을 살리기 위해 자신을 죽이는 인간들이 벌이는 악의 소굴 같은 세상에서 인간은 아직 닿지 못한 세계를 놔두고 삶을 중단할 수밖에 없다. 인간은 자신의 죄악에 의해 여러 인간의 운명을 바꾸며, 인간 스스로 자신의 죄악을 줄이거나 없앨 수 없다는 명징한 진실과, 모두가 감당해야 하는 상처만 불어나는 세상에서 죗값에 대한 정당한 요구가 한 편의 복수극으로 완성된 것이다. 그러나 김솔 작가가 세상의 끝을 향해 가는 인간들을 나열하며 각종 수사와 장광설을 통해 만들어가는 이야기는 허무를 지우고 초월의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성취하고 누리는 삶이 아닌 온전히 이야기로 남은 사람들의 삶은 소설의 존재 이유마저 드러낸다. 인생의 포악함과 아이러니는 인간 자체의 어리석음을 통해 웃음을 빚어내고, 그들을 향한 세심한 통찰은 겹겹의 알레고리 속에서 가장 소설적인 작품으로 태어나게 되었다. 신은 인간을 절망시키기 위해 운명을 발명했고 모든 인간은 기진맥진한 상태로 죽음을 맞이할 것이라는 신의 농담과도 같은 시험대에서 그 고약한 장난에 당황하지 않고 존엄하게 대처하고 싶은 하나의 격식으로서의 이야기가 여기에 있다. 그러니 누군가를 존재하게 만드는 것은 이야기를 쓴 자가 아니라 읽는 자일 것이다. 천 시간 안에 한 생명을 파괴하기 위해 설계된 숨 막히는 복수극 총 여섯 개의 장으로 구성된 이 소설은 홀수 장과 짝수 장이 화자를 달리한다. 숨겨진 상징을 찾는 것 이상으로 분리된 이야기의 아귀를 꿰맞추어 온전한 하나의 이야기를 완성하는 일이 독자들에게 내맡겨진다. 주사위처럼 두 면이 바라보는 구조로 여섯 개의 침대가 마주 보고 있는 ‘겟세마네’라고 불리는 중증환자실에 하나의 침대가 더해진다. 실명을 알 수 없는 가운데, 파블로, 페드로, 후안, 필리페, 앵무새, 다묵장어, 안드레 일곱 명의 기구한 경험과 현재 상태가 그려진다. 그리고 그들 가운데 정체를 숨긴 한 피해자는 십삼 년 전 처절한 배신에 대한 복수를 계획한다. 스스로 몸을 가눌 수조차 없는 이 중증환자실에 가해자가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말간 얼굴로 또 다른 죗값을 치르기 위해 스스로 걸어 들어왔기 때문이다. 피해자는 누구보다 가해자의 성정을 잘 알기에 예술적 기질에서 착안해 세상으로 향한 뇌관을 스스로에게 겨눌 수 있도록 자극적인 방법을 선택한다. 장광설을 뽐내는, 붉은 라디오로 통하는 파블로를 통해 끊임없는 이야기로 허영심을 부추기고 영감을 불어넣기도 한다. 다시 일탈을 감행하도록 폭동을 일으키도록. 그리고 그사이 앵무새와 다묵장어를 통해 가해자의 망각을 일깨울 단서들을 흘린다. 망각의 퍼즐을 맞춰 스스로 파멸하게 할 제삼의 시나리오와 함께. 하지만 제일 시나리오는 파블로의 탐욕으로 누설되고 제삼의 시나리오 역시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 그러나 이 모든 실패를 예상한 제이의 시나리오 속 암살자가 준비하고 있기에 소설은 끝을 향해 갈수록 숨 막히는 흐름과 계산이 발동되며 소름 돋는 결말을 보여준다. 사랑하는 사람을 벌주고 싶은 마음과 이로부터 탄생하는 생명력 사이에서 인간을 향한 내밀하고 집요한 증오와 사랑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다. 어떤 자는 자신을 살리기 위해 습관적으로 타인을 죽이지요. 그리고 어떤 자는 타인을 살리려고 습관적으로 자신을 죽이기도 한답니다. 하지만 어느 누구도 한 인간을 완전히 죽이거나 살려낼 순 없는데, 왜냐하면 모든 인간은 이미 반쯤 죽은 채로 살아 있기 때문이죠. 한 인간이 저지른 죄악이 여러 인간의 운명을 강제로 바꾸어놓는 이상, 결코 어떤 인간도 자신이 저지른 죄악을 줄이거나 없앨 수 없죠.
결국 소통만이 답이다
미다스북스 / 장정은 (지은이) / 2024.10.08
18,500원 ⟶ 16,650원(10% off)

미다스북스소설,일반장정은 (지은이)
단순히 소통 방법을 이야기하는 책이 아니다. 소통이 왜 어려운지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고, 타인과 함께 성장하고 공감하는 소통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며 이에 필요한 노하우를 아낌없이 쏟아내고 있다. 특히 타인을 이해하기 위한 도구로 MBTI를 활용하는 점은 당신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다. 나를 드러내는 언어와 말을 제대로 활용하고 싶다면? 대화가 잘 통하는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면? 지금 바로 『결국 소통만이 답이다』를 만나보길 바란다. 저자는 기꺼이 당신의 소통 여정에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추천사 글을 시작하며 소통이 힘든 당신에게 1장. 소통이 불통이 될 때 1) 나는 왜 소통이 어려운 걸까? 2) 우리는 소통법을 배운 적이 없다 3) 내 기준이 틀릴 수 있습니다 4) 침묵이 미덕인 대한민국 소통문화 2장. 소통의 기본기, 이해의 힘 1) 나는 나를 얼마나 이해하고 있을까? 2) 관점에 따라 달라지는 조직의 미래 3) 세대 차이보다 시대 차이 4) 타인 이해를 위한 첫 번째 스텝, 호기심 5) 직급별 다른 언어의 온도 3장. 소통의 윤활제, 인정의 힘 1) 누구나 인정받고 싶은 세상 2) 칭찬과 인정의 차이 3) 다름을 온전히 받아들인다는 것 4) 팀원을 인정하는 법: 그라운드 룰 4장. 소통의 필살기, 경청의 힘 1) 경청이 어려운 이유 2) 타인의 말을 경청할 수 있는 가장 큰 힘, 마음근력 3) 경청의 디테일, 제대로 리액션하는 법 4) 경청의 첫 걸음, 끝까지 듣기 5) 일잘러가 실천하는 듣기 기술 3가지 5장. 소통의 고수, 질문의 힘 1) 질문이 어렵고 눈치 보이는 이유 2) 질문이 달라지면 관점이 바뀐다 3) 조직의 성패를 좌우하는 ‘좋은 질문 VS 나쁜 질문’ 4) 노력에 따라 달라지는 질문 내공 5) 생산성을 높이는 일잘러의 다른 질문 6장. 소통의 피날레, 공감의 힘 1) “그랬구나”, “됐고”, “알겠고” 포장된 공감 3종 세트 2) ‘무의식적인 판단’보다 ‘의식적 관찰’이 우선 3) 누구에게나 존재하는 ‘그럴만한 이유’ 4) 진정한 공감은 최고의 동기부여 5) 공감받는 사람이 제대로 공감할 수 있다 7장. 소통의 솔루션, MBTI 의 힘 1) 세상에 나와 똑같은 MBTI는 없다 2) MBTI를 제대로 알아야 하는 이유 3) 외향인(E) VS 내향인(I)의 갈등과 소통법 4) 감각형(S) VS 직관형(N)의 갈등과 소통법 5) 사고형(T) VS 감정형(F)의 갈등과 소통법 6) 판단형(J) VS 인식형(P)의 갈등과 소통법 8장. 조직의 살리는 소통의 힘 1) 팀워크: 다양성을 존중할 때 높아지는 업무 만족도 2) 관계개선: 스킬보다 태도가 중요한 좋은 관계 유지하는 법 3) 조직문화: 함께 일하고 싶은 조직은 언어부터 다르다 4) 업무성과: 탁월한 성과를 내는 조직의 특별한 소통법 5) 피드백: 팀원과 리더의 성장? SMART 코칭 대화법이 답! 글을 마무리하며 모든 일의 시작과 끝은 소통이다‘일을 잘하고 싶다면?’ “제대로 된 소통 방법부터 익히는 것이 먼저다!” “모든 일의 시작과 끝, 그것은 바로 소통이다!” 일잘러를 꿈꾸는 당신을 위한 핵심 소통 가이드 북!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는 요즘 소통법을 담은 한 권의 책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에서 알 수 있듯 우리는 누군가 무심코 뱉은 말에 상처받기도 하고, 다정한 말에 하루를 기분 좋게 보내기도 한다. 이처럼 ‘말’이 가진 힘은 우리의 무의식을 좌지우지할 만큼 크다. 하지만 ‘말’이 가진 잠재력을 정확히 파악하고 제대로 말하는 사람은 정작 만나기 쉽지 않다. 각자 자신만의 기준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상대를 이해하려 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한 소통의 부재는 이제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 모두의 문제로 점차 대두되고 있다. 『결국 소통만이 답이다』는 단순히 소통 방법을 이야기하는 책이 아니다. 소통이 왜 어려운지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고, 타인과 함께 성장하고 공감하는 소통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며 이에 필요한 노하우를 아낌없이 쏟아내고 있다. 특히 타인을 이해하기 위한 도구로 MBTI를 활용하는 점은 당신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다. 나를 드러내는 언어와 말을 제대로 활용하고 싶다면? 대화가 잘 통하는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면? 지금 바로 『결국 소통만이 답이다』를 만나보길 바란다. 저자는 기꺼이 당신의 소통 여정에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이것만 터득한다면 나도 이제 소통 고수!’ 막힌 대화를 뚫어주는 소통 전략 지금 바로 공개합니다! 25년 넘게 말을 다루는 일을 해온 저자는 소통이 어려운 사람이라면 누구나 익힐 수 있도록 진정한 소통 방법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했다. 그리고 기나긴 고민의 해답은 『결국 소통만이 답이다』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를 고찰하며 자신의 마음과 상황을 공감하고, 타인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는 『결국 소통만이 답이다』는 제대로 소통할 수 있도록 기본기부터 다진다. 더 나아가 진심으로 귀 기울이는 ‘경청’의 힘,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쌍방향 소통’의 방법, 진정한 소통을 돕는 ‘공감’ 노하우 등 소통에 필요한 모든 노하우를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결국 소통만이 답이다』 속 소통의 A to Z를 익힌다면 ‘소통과 일,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사람’, ‘대화가 잘 통하는 편안한 사람’이라는 말은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닌, 당신의 이야기가 될 것이다. 소통을 마스터하고 싶다면? 주저하지 말고 지금 바로 『결국 소통만이 답이다』를 펼쳐라!
여행자의 인문학
다산3.0 / 문갑식 글 / 2016.01.25
16,000원 ⟶ 14,400원(10% off)

다산3.0취미,실용문갑식 글
사람들은 말한다. 일생에 한 번은 유럽 여행을 다녀오라고. 세계의 경제.문화 중심지인 유럽을 다녀오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달라진다고. 그래서일까? 오늘날 대한민국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기회만 되면 유럽 여행길에 오르고 있다. 하지만 저자는 묻는다. 진정으로 유럽을 여행했느냐고. 여행자가 아닌 관광객으로서 겉모습만 보고 온 건 아니냐고. 이 책은 오늘날 유럽 문화의 기원이 된 고전을 탐독하고, 그 자취를 찾아 나선 한 여행자의 기록이다. 저자는 영국 요크셔 주 고원의 미친 듯한 바람 속에서 에밀리 브론테의 소설 <폭풍의 언덕>의 주인공들과 대화를 나누고, 카뮈가 펜을 잡았던 프랑스의 루르마랭에서 부조리한 인생에 대해 고민한다. 고흐가 화폭을 펼쳤던 아를에서 해바라기 속에 담긴 열정을 엿보고, 피카소가 산책했던 앙티브 해변에서 천재 화가의 사랑에 대해 회상한다. 유럽은 인문학의 본고장이다. 유럽을 여행한다는 건 바로 인문학을 이해하고, 거장들이 남긴 빛나는 고전과 호흡한다는 뜻이다. 이 책은 유럽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여행법을 제시한다. 왜 유럽을 여행해야 하는가에 대한 가장 낭만적이고 가장 인문학적인 대답을 들려준다.글을 시작하며 1. 폭풍의 언덕에서 브론테 자매를 찾다 2. ‘사랑학’의 원조 제인 오스틴 3. 호수에 드리워진 위대한 사랑의 밀어, 워즈워스 4. 해리포터의 원조 베아트릭스 포터 5. 셜록 홈스가 있는 런던 베이커 가 221B번지를 찾아서 6. 크리스마스가 되면 생각나는 찰스 디킨스 7. 루이스 캐럴이 사랑했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8. ‘반지의 제왕’ 톨킨을 찾아 옥스퍼드 골목으로 9. 인도와도 안 바꾼 셰익스피어의 자취를 찾아 10. 영원한 자유인 오스카 와일드의 더블린 11. 팩션의 대가 댄 브라운과 로슬린 예배당 12. 아를, 프로방스의 햇빛과 고흐의 해바라기 13. 엑상프로방스, 세잔의 아틀리에에서 14. 샤갈의 마을엔 진짜 눈이 내린다 15. 피카소는 앙티브의 파도를 사랑했다 16. 카뮈가 살았던 루르마랭의 골목을 찾아 17. 괴도 뤼팽과 모파상의 전설은 노르망디의 파도에서 시작됐다 18. 마을 이름까지 바꾼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19. 수련의 화가 모네의 지베르니 20. 플로베르의 보바리 부인을 찾아 루앙으로 글을 마치며“모든 인문학은 유럽에서 태어났다!” ‘왜 나는 유럽을 여행하는가?’에 대한 가장 낭만적인 대답 사람들은 말한다. 일생에 한 번은 유럽 여행을 다녀오라고. 세계의 경제.문화 중심지인 유럽을 다녀오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달라진다고. 그래서일까? 오늘날 대한민국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기회만 되면 유럽 여행길에 오르고 있다. 하지만 저자는 묻는다. 진정으로 유럽을 여행했느냐고. 여행자가 아닌 관광객으로서 겉모습만 보고 온 건 아니냐고. 이 책은 오늘날 유럽 문화의 기원이 된 고전을 탐독하고, 그 자취를 찾아 나선 한 여행자의 기록이다. 저자는 영국 요크셔 주 고원의 미친 듯한 바람 속에서 에밀리 브론테의 소설 『폭풍의 언덕』의 주인공들과 대화를 나누고, 카뮈가 펜을 잡았던 프랑스의 루르마랭에서 부조리한 인생에 대해 고민한다. 고흐가 화폭을 펼쳤던 아를에서 해바라기 속에 담긴 열정을 엿보고, 피카소가 산책했던 앙티브 해변에서 천재 화가의 사랑에 대해 회상한다. 유럽은 인문학의 본고장이다. 유럽을 여행한다는 건 바로 인문학을 이해하고, 거장들이 남긴 빛나는 고전과 호흡한다는 뜻이다. 진정한 유럽 여행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비행기에 오르기 전 반드시 이 책을 펼쳐보기 바란다. 유럽의 감성에 뜨거운 인문학의 지성을 더하다 보는 여행에서 사유하는 여행으로, 관광객에서 여행자로, 풍경에서 품격으로! 인문학 고전의 무대가 된 여행지에서 작품 속 인물을 깊게 이해하게 되는 체험을 한 저자가 다시금 찾은 유럽은, 이제 단순한 풍경이 아닌 사유의 원천이 되어 있었다.빈센트 반 고흐가 자살한 오베르쉬르 우아즈의 밀밭, 마담 보바리의 욕망이 느껴지는 평온한 루앙, 인상주의 화가들이 사랑한 노르망디 해변의 에메랄드빛 바다와 프로방스의 광활한 초원, 베아트릭스 포터가 지켜낸 동화 같은 풍경의 레이크 디스트릭트, 기드 모파상이 여자의 일생을 고민하며 바라보았을 보고타 절벽 등, 유럽의 모든 여행지가 역사와 문화의 산물이며 철학과 예술의 보고임을 깨닫는다. 그리고 그것을 탁월하게 담아낸 작품이 바로 인문학 고전이라는 사실을 머리가 아닌 온몸으로 체험한다. 은 이 모든 여정을 기록하여 유럽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여행법을 제시한다. 왜 유럽을 여행해야 하는가에 대한 가장 낭만적이고 가장 인문학적인 대답을 들려준다. 여행에서 무엇인가를 얻기 원한다면 이제 보기만 하는 여행에서 사유하는 여행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이미 유럽여행을 다녀온 이들 중 유럽의 내면을 들여다본 사람은 많지 않다. 여행의 진정한 의미는 새로운 풍경을 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눈을 가지는 데 있다고 마르셀 프루스트는 말했다. 이 책이 당신에게 새로운 유럽과 새로운 시각을 선물할 것이다. 유럽을 사랑한다면, 관광객이 아닌 여행자를 꿈꾼다면, 이 책을 읽기를 권한다. 이 책은 당신을 유럽으로 향하게 할 것이고 유럽은 당신을 다시 이 책으로 돌려보낼 것이다. “유럽, 아는 만큼 보인다” 내 삶에 새로운 시각이 필요한 순간, 유럽을 향하는 여행자가 지녀야 할 단 한 권의 책! 예술은 시대의 꽃이지만 예술가를 꽃 피운 것은 결국 그들의 고향이다. 그래서 예술가의 작품은 자신의 고향을 닮아 있다. 만약 예술과 여행의 공통점이 있다면 무엇일까? 바로 새로운 세계와의 만남이다. 여행과 예술이 만났을 때 우리는 예술가와 함께 골목을 걷고 해변을 산책하는 듯한 낭만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유럽 여행을 꿈꾸는 당신이 이 책을 반드시 읽어야 하는 첫 번째 이유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던가. 영국 요크셔 주의 황량한 고원에 부는 바람도 에밀리 브론테의 명작 『폭풍의 언덕』을 읽은 사람에겐 의미가 새롭다. 사람들이 바삐 오가는 런던의 거리도 『셜혹 홈스』를 읽은 사람에겐 흥미진진한 장소로 다가오며, 우중충한 날씨의 더블린도 오스카 와일드의 『행복한 왕자』를 읽은 사람에겐 가슴 따스한 장소로 느껴진다. 빛나는 명작을 남긴 화가들의 삶을 따라가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고흐의 〈해바라기〉, 〈별이 빛나는 밤에〉, 세잔의 〈사과〉, 샤갈의 〈나의 마을〉, 피카소의
교양음악 이야기 1
음악의향기 / 유현철 지음 / 2006.01.19
10,000원 ⟶ 9,000원(10% off)

음악의향기소설,일반유현철 지음
PARTⅠ. 알고 들으면 2배가 재미있는 음악 이론 재즈가 뭐죠?/ 즉흥연주 애드립/ 재즈에서 주로 사용되는 블루노트/ 재즈의 꽃이라 불리는 보사노바 리듬/ 여인의 향기-탱고/ 우아한 왈츠의 턴을 아시나요?/ 드럼의 연주도 규칙이 있어요/ 알면 더 들려요 청음/ 7화음의 매력/ 음악마다 고유한 맛 스케일/ 음악의 주제를 전개하는 소나타 형식/ 음악이 이사를 가요 조바꿈/ 더 좋은 화음을 위한 대리코드 PARTⅡ. 악기를 알면 연주가 보여요 피아노 쉽게 배우는 방법은 없나요?/ Guitar를 배우면 나도 가수/ 청아한 음색의 우아한 악기 플루트/ 오카리나 한 번 배워 보실래요?/ 목관 악기의 대명사 클라리넷/ 천의 얼굴 악기 색소폰/ 소리로 압도하는 남성의 악기 트럼펫/ 오케스트라의 대들보 더블베이스/ 우리의 악기 거문고/ 우리의 한을 소리로 내는 대금/ 악기의 여왕 하프/ 한 해를 마감하는 종소리의 종류/ 서부의 향기가 풍기는 악기 밴조/ 옛 추억의 향수를 부르는 어코디언 PARTⅢ. 이름만 보고 음악을 골라도 절반은 성공 자랑스런 한국의 음악가 황병기/ 타악의 소리를 연 최소리/ 바하와 헨델의 비교 체험/ 클래식의 세계로 가는 관문 폴모리 악단/ 뮤지컬의 새 장을 연 Jesus Christ Super Star/ 엘튼 존 버전의 뮤지컬 아이다/ 아카데미 수상작 영화 Ray/ 퓨전 재즈 기타리스트의 거장 존 맥러플린/ 프랑스 영화음악의 거장 프란시스 레이/ 헐리우드 음악의 힘 엘머 번스타인/ 시각 장애인들의 희망 스티비 원더 PARTⅣ. 보고 듣고 즐기는 음악에 관한 것들 국악과 양악이 만난 대장금의 음악/ 우리의 삶과 함께 하는 전통 민요/ 자랑스런 우리 고유의 음악 서편제/ 자라섬에서 열린 세계 재즈 페스티벌/ 놓치고 싶지 않은 두 개의 음악 영화/ 영화보다 더 좋은 영화 음악/ 꼭 가보고 싶은 미국의 음악 도시/ 늦은 가을에 듣는 아름다운 음악/ 프랑스를 노래하는
Piano 최신음악 짱 15
아름출판사 / 조지영 엮음 / 201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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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출판사소설,일반조지영 엮음
현재 유행중인 최신음악들을 곡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복잡한 리듬은 빼고 최소단위의 리듬만을 사용하여 쉽게 편곡한 곡집 시리즈. 곡에 사용된 코드의 구성음을 피아노의 건반에 나타내었고 다른 반주패턴의 예를 함께 제시하여 어린이가 스스로 반주를 만들어 연주할 수있도록 하였다.생각 날거야 - 다비치 봄비 - 김장훈 Hit U - 달샤벳 Baby I'm Sorry - B1A4 미치겠어 - 틴탑 Heaven - 에일리 Lovey-Dovey - 티아라 니가 필요해 - 케이윌 Touch - Miss A Hey you - 씨엔블루 아직 사랑한다 - 씨엔블루 셜록 - 샤이니 날개 - 빅뱅-대성 아니기를 - 이기찬 ‘해를 품은 달’ost B급 인생 시간을 거슬러 - 린 ‘해를 품은 달’ost - 진운,Jr.,김지수,강소라 ‘드림하이2'ost 키 큰 노총각 이야기 호이 호이 - 레인보우 픽시 - 정준하 ‘무한도전-나름 가수다’ Blue - 빅뱅 너도 나 처럼 - 2AM 예쁜 게 다니 - 살찐 고양이 미치게 보고 싶은 우리 사랑했잖아 - 다비치, 티아라 - 태연 ‘더 킹 투하츠’ ost곡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복잡한 리듬은 빼고 최소 단위의 리듬만을 사용하여 체르니 100번 과정이면 누구나 쉽게 최신음악을 칠 수 있도록 편곡한 곡집입니다. 곡에 사용된 코드를 알기 쉽도록 건반 그림에 나타내었고, 다른 반주 패턴의 예도 함께 제시하였습니다. 어린이 스스로 반주를 만들어 연주할 수 있도록 함으로 피아노에 대한 즐거움과 만족을 느끼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머니 센스
레드스톤 / 무라카미 요시아키 (지은이), 박재현 (옮긴이) / 2019.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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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스톤소설,일반무라카미 요시아키 (지은이), 박재현 (옮긴이)
일본 행동주의 투자의 선구인 무라카미 펀드의 설립자이자, 일본 증권가에서 ‘신의 손’으로 불리던 전설의 투자가 무라카미 요시아키. 어릴 적 아버지에게 배운 돈에 대한 절대감각으로 초등 4학년 때부터 투자를 시작하여 백만장자가 된 그가 아들에게 전하듯 들려주는 극강의 돈 감각 수업책이다.서문 | 돈은 지독한 외로움쟁이 8 1 돈이란 무엇일까? 돈을 알면 돈에 강해진다 어린 저축왕 19 돈은 편리한 도구 21 돈은 형태를 바꿔왔다 26 돈은 사회를 구석구석 흐르는 혈액과 같다 31 자립하여 살아가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돈 34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는 돈이 넉넉한 게 좋다 36 돈은 어려움에 처한 당신을 도와준다 37 돈이 있으면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다 38 돈과 친해지는 방법 … 돈에 지배당하지 않기 위해 필요한 것 40 2 머니 센스 기르기 가격표로 세상을 본다 고작 가격표, 그래도 가격표 47 가격은 세상의 모든 것과 연결되어 있다 49 왜 맛없는 꽁치의 가격이 비싼 걸까? 51 가격은 어떻게 결정되는가? 53 가격에 속지 마라! 57 생각하고 또 생각하면 돈과 친해질 수 있다 59 낭비란 무엇일까? 물물교환을 떠올려보자 62 가격표와 행복의 관계 66 밥값내기 게임 68 3 당신이 돈을 손에 넣는 방법 하고 싶은 일로 돈을 번다 75 하고 싶은 일이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것인가 78 무엇이든 좋으니 몰입하자 81 좋아하는 것을 하기 위해 다른 일을 선택하는 것 83 꿈을 좇을 때일수록 돈이 중요하다 85 여기저기에 도사리고 있는 함정 88 사명이라는 빛나는 보물 92 학교 공부는 왜 해야 하는 걸까? 94 4 일하는 방식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 이미 샐러리맨은 편히 돈 버는 직업이 아니다 99 나의 인생을 지키는 건 바로 나 103 샐러리맨이 되지 않는다는 선택지 105 벤처 기업가가 된다 107 아이템의 대부분은 상품화되지 않는다 110 세계는 조금씩 변해간다 114 나의 사명 118 5 돈은 벌어서 모으고 굴려서 불린다 머니 센스 기르기 II 돈이 돈을 낳는다 127 황금알을 만드는 법칙 … 수입의 20퍼센트 저금 130 리스크와 리턴 136 돈을 불리는 비결 … 기댓값 140 도마뱀의 꼬리 자르기 145 기댓값을 높이기 위한 연습 148 6 돈과 맞서기 위한 각오 돈이 흉기가 될 때 돈의 다른 한 가지 문 161 빌리기는 쉽다 163 연대책임의 함정 165 자기 돈으로 학교에 간다 168 빚은 트램플린 170 200억 원과 2,000억 원의 빚 172 최후의 만찬, 비프스테이크 175 7 돈은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 돈이 찬란히 빛날 때 181 기부하는 이유 184 1명이 기부한 1,000만 원과 200명이 기부해 모은 1,000만 원 188 돈을 만들지 못하는 시간에도 의미는 있다 193 기부해주셔서 고맙습니다 195 마치는 글 | 가난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않게 만드는 돈 공부 199“돈, 벌어서 모으고 굴려 불린다. 불렸으면 또 굴린다.” 세상에서 제일 쓸모 있는 감수성 - 머니 센스 돈은 지독한 외로움쟁이. 혼자 있는 걸 싫어하고, 하나 둘 친구가 생기기 시작하면 삽시간에 몰려온다. 우리는 모두 어려서부터 귀신같은 돈 감각을 몸에 익혀야 한다. 인생의 고속도로를 달리고 싶다면 자동차보다 돈을 모는 기술자가 되자. 학교 공부보다 중요한 돈 공부. 내 안의 잠자는 돈 천재를 깨우자. 돈이 불어나는 원리와 감각을 몸에 익히고 머니 센스를 장착하라. 일본 행동주의 투자의 선구인 무라카미 펀드의 설립자이자, 일본 증권가에서 ‘신의 손’으로 불리던 전설의 투자가 무라카미 요시아키. 어릴 적 아버지에게 배운 돈에 대한 절대감각으로 초등 4학년 때부터 투자를 시작하여 백만장자가 된 사람. 그가 아들에게 전하듯 들려주는 극강의 돈 감각 수업! 돈 천재가 되는 아주 사소한 습관들 머니 센스의 핵심, 기대치 돈이 돈을 낳는다, 종잣돈 수입의 20퍼센트는 저금으로 돈, 일단 손에서 놓아준다 돈이 커지는 가속도의 법칙 돈이 내게로 온다 리스크와 리턴 숫자감각을 키우려면 돈 공부는 가능한 어린 나이에… 독자평 ***** ‘신의 손’이 들려주는 돈 이야기 무라카미 씨는 도쿄대 법대를 졸업한 뒤 통산성 관료를 지내다 1999년 펀드회사를 설립해 M&A 업계에 뛰어들었다. 손대는 주식마다 대박을 터트리며 수천억 엔대의 자금을 굴렸다. 일본 금융가에서 그의 존재는 전설적이었다. 10살 무렵 아버지로부터 평생 용돈 대신 한꺼번에 100만엔을 받아 주식을 시작했다는 일화가 그를 따라다녔다. 돈 공부야말로 조기교육이 중요하다는 그의 지론은 그의 인생만큼이나 설득력이 있다. ***** 읽고 싶어요 무라카미 씨가 말하는 것은 지극히 솔직하다. 돈에 얽매이지 않는 삶을 위한 힌트로서 돈 감각에 대한 가이드로서 누구에게나 의미 있는 책이다. ***** 아이들도 꼭 읽어야 할 필독의 1 권 아이들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다. 최근 금융교육은 꼭 필요하다고 느끼지만 학교에서는 전혀 기회가 없다. 아이들에게 이 책을 소개하고 싶다. 물론, 돈의 기본을 알고 싶은 대학생과 어른들에게도 필독의 1 권이다.서문 - 돈은 지독한 외로움쟁이나에게 돈에 대하여 이모저모 가르쳐준 사람은 나의 아버지입니다.아버지는 늘 '돈은 외로움쟁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돈을 크게 불리는 프로로 살아온 지 거의 20년이라는 세월이 흐른 지금도 나는 간혹 그 말씀을 떠올리고 '진짜 그렇다'며 고개를 끄덕입니다.아버지의 말을 빌리면, 돈은 덩그마니 혼자 있는 걸 질색합니다. 그래서 돈은 친구가 있는 곳으로 가려 합니다. 그래서 한 사람이 두 사람이 되고, 두 사람이 세 사람이 되는… 식으로 친구가 생기기 시작하면 삽시간에 무더기로 몰려온다고 말씀하셨습니다.<중략>나는 유치원생 무렵부터 돈과 가깝게 지냈고, 10살이 되었을 때는 내가 대학 졸업 때까지 받을 용돈을 일시불로 미리 받아 처음으로 주식투자를 시작했습니다. 매일 닛케이신문을 읽고, 기업에 대한 여러 정보가 실린
직장인의 입(口) 사용법
황금사자 / 남충희 (지은이) / 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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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사자소설,일반남충희 (지은이)
여러분은 혹시 사람멀미의 가해자가 아닌가? 아랫사람들에게 지시와 피드백을 훌륭하게 해주는가? 그래서 부하들의 동기를 유발하는가? 인재관리를 잘하는 일류조직의 상사인가? 선뜻 답하기 힘든가? ‘인재 = 능력 × 동기’다. 부하들의 동기를 높이는 직장 상사의 지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사람멀미 처방전’ 시리즈의 완결판인 이 책에는 지시와 피드백 능력을 키워주는 노하우가 가득하다. “알겠습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직원은 동기가 부쩍 유발되었다. 상사의 훌륭한 ‘지시’와 ‘피드백’ 덕분이다. 며칠간 밤새워 일하더라도 임무를 완수하겠다는 의지가 넘친다. 한편 다른 기업의 모습을 모자. 상사와 대화를 마친 직원이 입속말로 분통을 터트린다. “아니, 저 사람은 왜 저래! 지시를 좀 제대로 해야 하는 것 아니야? 도대체 뭘 어떻게 하라는 거야! 그리고 같은 말이라도 왜 저리 기분 나쁘게 하지?” 바로 일류조직과 그렇지 않은 직장의 풍경이다. 차이점의 8할은 상사의 소통 역량이다. 말로써 동기를 촉발하고, 말로써 동기를 저하시키는 것이다.책머리에: 소통경쟁력은 곧 상사의 경쟁력, 조직의 경쟁력 제1장 상사의 ‘지시’ 능력 상사의 지시, 세 가지 요소 업무방향 제시/의미전달/공감표현 상사의 손, 팔, 가슴→부하의 이해, 투지, 감동 상사의 손, 팔 그리고 가슴/부하의 이해, 투혼 그리고 감동 업무방향 제시의 핵심: 정확, 명료 그리고 신속 유능한 형사 반장의 가설/경험과 독서의 힘/더 훌륭한 상사: ‘귀’의 사용 사례: 업무방향 제시, 의미전달 그리고 공감표현 신비로운 ‘빛 내림’ 효과 속의 의미전달/사투를 벌이는 의료진에게 보내는 의미전달/마틴 루서 킹의 공감표 현, 의미전달/박항서 감독의 의미전달, 공감표현, 업무방향 제시 현실은 ‘까라면 까’ 위주 의미전달의 부족/공감표현 결여 지시효과 극대화 조건: 일관성 언행일치: ‘저 신혼부부들은 뭐야?’/공감표현의 강화 평균적 상사 이야기 요약 생각하는 시간 설문조사 방법/자아 성찰 설문/부하들의 인식 설문 제2장 피드백 소통>대화>말하기>피드백 한국 사람은 혼자 일하는 게 낫다며?/언어의 품격 상실, 사회적 폐해 피드백이 정확하게 뭐지? 피드백의 종류 네 가지/인간의 대화는 메시지와 감정의 교환/피드백 절대량(量) 보존 및 증폭의 법칙과 질 (質) 악화의 법칙/피드백의 목적 학대적 피드백 공개 수배 혀 아래 도끼 휘두르기/상사의 학대적 피드백, 무감각과 인식 불능 문제/직장인의 가슴속에 침전된 묵직한 앙금들/공개수배범 명단: 학대적 피드백 유형 모음 요약 생각하는 시간 제3장 말하기 원칙1: 학대적 피드백 사용 금지 학대적 피드백의 특징, 열등감 주입과 모욕 열등감 주입/공감능력 결핍/수치심과 모욕감의 차이/공개적 모욕은 가장 멍청한 범죄행위 인간은 왜 모욕을 주고받을까? 모욕은 본능/인정감과 모욕감은 같은 뿌리/모욕이 인간 본능이라면서요? 인간이 본능을 버릴 수 있나요?/ 모욕? 맞을 짓을 하니 매 맞는 것 아닙니까?/모욕은 문화적 문제 아닌가요? 학대적 피드백 개념 확대 상대가 심한 열등감과 모욕감을 느껴야만 학대적 피드백일까?/학대적 피드백: 상 찡그리기, 한숨 쉬기, 휴대 전화 들여다보기 방어행위의 징후 반복/변명/고집/반발, 반항, 공격/침묵/방어적 청취/방어행위의 낌새와 사과 학대적 피드백이 조직에 끼치는 영향 학대적 피드백이 조직관리 수단?/학대적 피드백이 조직 구성원에게 끼치는 악영향/학대적 피드백이 만드는 보신주의 조직문화 요약 생각하는 시간 제4장 말하기 원칙2: 교정적 피드백 사용 조심 ‘쩝쩝’ 소리 해결책 교정적 피드백과 학대적 피드백의 구분 학대적 피드백과 방어행위 복습 온갖 못된 바람을 부르는 잘못된 주술 ‘잘못된’ 그리고 ‘잘된’ 교정적 피드백 차이 분석/일인칭 사용 화법:‘나 전달법(I message)’/세련된 교정적 피드백 방법/교정적 피드백에도 즉시성의 원칙 효과적인 교정적 피드백 실습 요약 생각하는 시간 제5장 말하기 원칙 3: 지지적 피드백 사용 확대 지지적 피드백(칭찬) 우선 원칙 인정감의 중요성 인정감 투쟁/인간의 욕구 속 인정감의 위치/인정 욕구는 인간 본능/인정감을 원하는 본능의 어두운 그림자 /인정감, 오히려 자유로부터 도피 인간 해부학의 이해: 인정감 통 텅 빈 인정감 통 채우기/칭찬을 잘하는 사람/온종일 칭찬하는 직업 칭찬 못 하는 다섯 가지 이유 첫째, ‘칭찬할 게 있어야 칭찬하지요.’/둘째, ‘나는 실컷 칭찬했는데, 왜 안 했다고 그러나요?’/셋째, ‘칭찬, 그거 아부 아닌가요? 나는 아부 못해요.’/넷째, ‘칭찬을 자주 하면, 기어오를 텐데요. 기대만 높아지고요.’/ 다섯째, ‘칭찬? 닭살 돋아서 못해요. 난 원래 그래요.’ 특별 칭찬 훈련 방법 칭찬 훈련: 역발상 피드백 실습/역발상 피드백 시험 문제 인간관, 인생관, 세계관과 말하기 악마에서 천사로 인간관의 변화/10대 딸이 인간을 바라보는 시선/인간을 바라보는 시선/인생, 세상을 바라 보는 시선/조직에서 칭찬의 가치 칭찬의 원칙과 기술 칭찬의 즉시성과 공개성/칭찬 3단론 요약 생각하는 시간 제3권 결론: 직장인의 입(口) 사용법 책 세 권의 시리즈를 맺으며 훌륭한 상사 되기 특훈 프로그램 건강과 스트레스 관리/말하기 훈련/질문하기 훈련/귀 사용 훈련/관심과 관찰 훈련/독서 습관 노력의 방향: 평가 기준 성공에 결정적인 커뮤니케이션 역량/직장 내 커뮤니케이션 분류/분석의 원칙과 기술 참고문헌소통 경쟁력은 상사의 경쟁력, 조직의 경쟁력! 여러분은 혹시 사람멀미의 가해자가 아닌가? 아랫사람들에게 지시와 피드백을 훌륭하게 해주는가? 그래서 부하들의 동기를 유발하는가? 인재관리를 잘하는 일류조직의 상사인가? 선뜻 답하기 힘든가? ‘인재 = 능력 × 동기’다. 부하들의 동기를 높이는 직장 상사의 지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사람멀미 처방전’ 시리즈의 완결판인 이 책에는 지시와 피드백 능력을 키워주는 노하우가 가득하다. “알겠습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직원은 동기가 부쩍 유발되었다. 상사의 훌륭한 ‘지시’와 ‘피드백’ 덕분이다. 며칠간 밤새워 일하더라도 임무를 완수하겠다는 의지가 넘친다. 한편 다른 기업의 모습을 모자. 상사와 대화를 마친 직원이 입속말로 분통을 터트린다. “아니, 저 사람은 왜 저래! 지시를 좀 제대로 해야 하는 것 아니야? 도대체 뭘 어떻게 하라는 거야! 그리고 같은 말이라도 왜 저리 기분 나쁘게 하지?” 바로 일류조직과 그렇지 않은 직장의 풍경이다. 차이점의 8할은 상사의 소통 역량이다. 말로써 동기를 촉발하고, 말로써 동기를 저하시키는 것이다. 지시의 3대 요소! 조직 내 소통은 얼마나 중요할까? 소통이 없다면 리더십도 없다. 동기 유발도 없고, 생산성도 없고, 업무 만족감도 없고, 조직의 사기도 유지되지 않는다. 그래서 30대 중반에서 50초반의 관리직 직장인이라면 상사, 동료, 부하, 고객 등과의 소통에 대부분의 시간을 쓴다. 상사의 판단력, 결단력 등 다양한 능력은 ‘지시’에서 고스란히 드러난다. 지시에 따라 부하들의 생동감이 달라지고, 따라서 결과가 달라진다. 그렇다면 상사의 훌륭한 지시란 과연 무엇일까? 부하에게 전달하는 상사의 지시는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된다. 첫째, ‘업무방향 제시’로서 방향의 정확성, 표현의 명료함, 적시성이 중요하다. 업무 방향의 정확성은 판단력에서 비롯되고, 표현의 명료함은 소통능력에 좌우되며, 적시성은 결단력에서 나온다. 리더의 자질 중 특히 이 판단력, 소통능력, 결단력이 뛰어난 사람이 유능한 상사다. 둘째, ‘의미전달’이다. 직장인들은 출퇴근하면서, 일하면서 늘 스스로에게 묻는다. ‘나는 지금 개인적,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있는가.’ 의미를 찾아 그것을 부하에게 주지시키는 일은 전적으로 상사의 몫이다. 어떤 정보통신 회사는 ‘우리는 돈 버는 일을 하고 있다.’라고 말하지 않는다. 대신 ‘우리는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일을 하고 있다.’라고 주장한다. 의미를 찾아 전달하자. 부하들의 투지가 불타오른다. 이것이 상사의 역할이다. 셋째, ‘공감표현’이다. 부하를 향한 애정, 관심, 예의, 칭찬, 격려, 신뢰 등을 보여주자. 타인의 괴로움과 아픔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인간만의 독특한 능력이 바로 공감이다. 이 본능 덕분에 타인을 괴롭게 만드는 언행을 자제할 수 있다. 이타적, 친사회적 행동도 하게 된다. 인간이 동물과 다른 점은 이 공감능력 덕분이다. 직장 내 괴롭힘, 사람멀미의 근본 치유책이 바로 공감에 있는 것이다. 피드백의 3가지 원칙! 부하들은 여러분을 따르는가? 존경하는가? 좋아하는가? 피하는가? 무서워하는가? 욕하는가? 여러분이 평소 어떻게 소통하느냐에 달려 있다. 여러분은 부하에게 지시를 하고, 그 지시를 이행한 결과를 보고받고, 최종적으로 부하에게 다시 반응을 한다. 칭찬, 격려, 질책, 재지시, 수정지시 등의 모든 반응을 ‘피드백’이라 일컫는다. 여러분은 부하에게 어떤 형태의 피드백을 어떤 방식으로 주는가. 피드백의 3가지 원칙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자. 첫 번째 원칙은 학대적 피드백 사용 금지다. 뼈 없는 혀가 심장을 찌르는 흉기가 된다. 한번 내뱉은 따가운 말은 용서받을 수 있을지언정 잊히지 않는다. 세 치 혀가 무서운 이유다. 지혜는 ‘들음’에서 생기고, 후회는 ‘말함’에서 생긴다. 학대적 피드백의 공통점은 상대를 무시하고, 모욕하는 것이다. 매일 화를 내고 질책만 쏟아내는 상사들이 많다면, 억압적이고 권위적인 조직으로 퇴보하고 직원들은 의욕을 잃는다. 이러한 조직이라면 미래는 결단코 없다. 두 번째 원칙은 교정적 피드백 사용 조심이다. 교정적 피드백의 핵심은, 교육의 효과 여부는 오직 부하(또는 후배, 자녀)가 판단한다는 점이다. 만약 부하가 ‘진정, 고맙다.’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상사는 제대로 된 피드백을 주지 못한 것이다. 상사는 가르쳐줬다고 자부하지만, 부하는 오히려 모욕당했다고 분노하는 예가 흔하다. 그리고 부하를 교육, 교정하려면 태도와 방법이 매우 중요하다. 일인칭 사용 화법, 즉 ‘나 전달법(I message)’을 활용하면 상대에 대한 비난과 공격의 표현이 줄어든다. 주어를 ‘나’로 시작하면, 교정해야 할 문제를 객관적으로 묘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평가적 표현 대신에 서술적 표현의 습관을 들이는 것도 긴요하다. 즉 상황을 객관적으로 묘사하고 자기 생각과 감정을 존중과 예의를 갖춰 표현하자. 업무를 평가할지언정, 인간을 평가하지는 말아야 한다. 우월감을 빼고, 유보적이고 잠정적인 표현을 활용한다면 금상첨화다. 세 번째 원칙은 지지적 피드백(칭찬) 사용 확대다. 목이 마른 사람은 스스로 물을 마셔 갈증을 해결한다. 그러나 칭찬 등 인정받고 싶은 갈증은 직접 해결할 수 없다. “자네, 일 참 잘했어. 대단했어.” 상사에게서 긍정적인 ‘성과 인정’을 받으면 참으로 행복하다. 사회 속에서 내 위치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복도에서 마주친 사장이 내 어깨를 툭 친다. ‘어? 사장님께서 나를 기억하시네.’ 기분이 날아갈 듯 좋다. 나의 ‘존재 인정’이다. 이러한 인정은 사람을 행복하게 만든다. 내 딸의 신뢰, 교사의 칭찬, 부모의 감격, 관객의 박수 소리, 동료들의 부러워하는 시선, 승진, 표창, 훈장 등 ‘인정’의 힘은 대단하다. 목숨도 걸고 적을 향해 돌진하게 만든다. 이러한 인정감, 칭찬, 지지적 피드백은 심리적으로 음식이나 물과 같다. 항상 목마르고 배고프다. 그리고 인정받아야 정신적으로 생존이 가능하다. 강아지는 먹이를 주는 사람을 따른다. 인간은 인정감 통을 채워주는 사람을 따른다. 인간 본능이다. 본능은 변하지 않는다. 어른도 마찬가지다. 칭찬하면, 생떼를 쓰는 부하도 달라진다.“위에서 지시하면 우리는 척 알아서 군말 없이 무조건 했지요. 요즘 신세대 부하들은 달라요. 앞뒤 배경을 자세히 설명해줘야 하고, 이 일을 왜 해야 하는지 정확한 이유까지 손에 쥐어줘야 움직여요 …… 우리와는 다른 종족입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까라면 까’ 식의 지시 개념이 바뀌어야 하는 것 같아요. 어떻게 바뀌어야 하냐고요? 그건 잘 모르겠어요.” 상사의 언행은 일관되어야 한다. ‘말’의 신뢰성 때문이다. 모든 인간관계가 그렇지만, 상사의 신뢰는 한 번 깨지면 복구하기 힘들다. 믿었던 개에게 갑자기 세게 물려본 적 있는가? 그 개가 아무리 꼬리를 쳐도 절대 곁에 가지 않게 된다. 한 번 뒤통수를 맞은 부하들은 상사의 말을 절대 믿지 않는다. 상사에게 재도전의 기회는 없다. ‘현명해지기란 무척 쉽다. 그저 머릿속에 떠오르는 말 중에서 바보 같다고 생각되는 말을 하지 않으면 된다.’ 인디언 명언이다. 이 세상에 악마가 존재한다고 믿는가? 내 혀끝에서 노니는 학대적 피드백이 바로 그 ‘바보 같은 악마’다. 상대의 평상심에 악감정이 스멀스멀 올라오게 만든다. 인간관계를 해쳐놓는다. 그래서 행복감도 파괴한다.
템플 12
대원씨아이(만화) / 요시오카 키미타게 (지은이) /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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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씨아이(만화)소설,일반요시오카 키미타게 (지은이)
디스크 권하는 사회
에이미팩토리(타임교육) / 황윤권 글 / 201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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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팩토리(타임교육)건강,요리황윤권 글
정형외과 전문의 황윤권의 책. 십여 년 이상 의대에서, 교과서에서 배운 대로 수술도 하고 약물 위주의 치료도 하면서 돈 잘 벌던 전문의. 그런데 어느 날 자신이 하는 진단과 치료에 뭔가 심각한 오류가 있을지 모른다는 의심에 빠지기 시작한다. 다시금 해부학 책부터 시작해 배운 것을 짚어보고 환자들을 관찰하고 그 하소연을 깊이 들어보고 직접 원인과 치료법을 선입견 없이 탐구한 결과, 그는 놀라운 결론에 도달한다. 바로 ‘디스크’나 ‘협착증’이라는 질병은 ‘없는 병’이라는 결론이다. 그리고 여기, 동종업계 의사들에게 공격당할 각오를 하고 그 근거와 논리를 차근차근 풀어간다.프롤로그 _ 도대체 왜 우리는 이렇게 앞 다퉈 환자가 되는가? 들어가며 _ 혼내는 의사들과 주눅 든 환자들, 익숙한 병원의 풍경 1부. 디스크를 논쟁하다 _ 디스크는 현대인을 위협하는 심각한 질병인가? 디스크와 협착증, 환상 속에만 존재하는 괴물들 허리가 아프고 엉덩이가 쑤시고 다리가 당기는 건 신경 때문? CT와 MRI가 부리는 마법, 두려움과 걱정의 상업화 허리 통증, 엉덩이와 허벅지가 당기고 저린 진짜 이유 발이나 발가락에 감각이 없으면 무조건 수술대로 직행? 협착증은 허리를 펴거나 걷거나 운동해선 절대 안 되는 병? 몇 주 만에 간단히 치료할 것을 놓치고 악화시키는 척추 수술 2부. 허리, 엉덩이, 다리 통증 _ 통증은 나 혼자만의 힘으로 다스릴 수 있다 근육에 쌓인 긴장을 풀어주는 2가지 기본 원리를 기억하라 굳어져 있는 허리 근육을 효과적으로 풀어주는 스트레칭 굳어진 허리 근육 부위 두들기기와 눌러주기 스트레칭, 두들기기, 눌러주기의 횟수와 주의할 점들 허리에서 다리까지 전체적으로 풀어주는 스트레칭 방법 엉덩이와 허벅지를 중점적으로 스트레칭 하는 방법 종아리 근육을 중점적으로 부드럽게 하는 스트레칭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의 두들기기와 눌러주기 방법 증세별로 요긴한 스트레칭, 두들기기, 눌러주기 방법들 3부. 진위감별_ 현혹하는 온갖 정보들에 대해 제대로 알기 과도한 염려는 그만 _ 통증이 있다고 모두가 병은 아니다 운동과 섭생 _ 통증에 도움이 되는 운동과 식품은 따로 있는가? 위협적인 진단들 _ 말만 들어도 무시무시한 질병의 실상 목 디스크 _ 팔이 저리고 어깨가 결리면 목 디스크인가? 오십견 _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형벌인가? 섬뜩한 일상의 순간들 _ 혹시 뭔가 심각한 문제 때문인가?
우리 문화의 황금기 진경시대 1
돌베개 / 최완수 외 / 1998.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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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베개소설,일반최완수 외
진경시대(眞景時代)는 조선 왕조 후기 문화가 조선 고유색을 한껏 드러내면서 난만한 발전을 이룩하였던 문화절정기를 일컫는 문화사적 시대구분 명칭으로, 숙종대에서 영 정조대에 걸치는 125년간을 지칭한다. 이 책은 진경시대의 사상과 문화, 그리고 예술과 예술가들에 관하여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는 최초의 연구서로, 한국민족미술연구소(간송미술관)의 최완수 선생과 여러 학자들이 모여서 우리 문화의 황금기 진경시대를 각 분야에서 오랫동안 조명하고 연구해온 수십년의 성과가 담겨 있다. 1 머리말 / 최완수 = 5 조선왕조의 문화절정기, 진경시대 / 최완수 = 13 조선후기의 문풍과 진경시문학 / 정옥자 = 45 경화사족의 사상과 진경문화 / 유봉학 = 81 경연과목의 변천과 진경시대의 성리학 / 지두환 = 111 진경시대 불교의 진흥과 불교문화의 발전 / 정병삼 = 155 진경시대의 사회경제적 변화 / 이세영 = 195 도판목록 = 225 찾아보기 = 229 2권 머리말 / 최완수 = 5 진경시대 서예사의 흐름과 계보 / 최완수 = 13 겸재 정선과 진경산수화풍 / 최완수 = 51 현재 심사정과 조선 남종화풍 / 김기홍 = 109 단원 김홍도의 생애와 예술 / 오주석 = 149 조선후기 풍속화 변천의 사회·사상적 배경 / 유봉학 = 217 진경시대 초상화 양식의 이념적 기반 / 강관식 = 261 진경시대의 백자 / 방병선 = 319 도판목록 = 365 찾아보기 = 372
기도 핸드북
푸른초장 / 박재호 지음 / 201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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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초장소설,일반박재호 지음
머리말 기도 응답의 확신과 고백 이기는 자 되게 하소서 선한 마음을 쓰며 살게 하옵소서 용기있는 그리스도인 되게 하옵소서 온유, 겸손한 자 되게 하옵소서 이런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주의 전에 거하게 하소서 꿈과 희망을 이루는 기도 주님 내 손 잡아 주소서 삶에 허락된 행복을 위한 기도 합심하여 드리는 기도 성령의 빛을 받기 위한 기도 나로 주의 길을 가게 하소서 여호와께서 나의 능력이 되소서 새로운 비전과 희망을 여는 기도 주님을 영원히 사랑하기 위한 기도 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위한 기도 성도들의 가정을 위한 기도 교회의 주일학교를 위한 기도 교회학교 교사를 위한 기도 교회의 부흥을 위한 기도 담임 목사님을 위한 기도 장로들을 위한 기도 권사들을 위한 기도 집사들을 위한 기도 구역장과 구역강사들을 위한 기도 조국 대한민국을 위한 기도 전도를 위한 기도 교우들의 사업을 위한 기도 환우들의 건강회복을 위한 기도 교회 수양관을 위한 기도 사랑하게 하옵소서 사랑의 열매를 맺게 하소서 초대교회를 재현하게 하소서 감사와 순종과 헌신을 위한 기도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소서 복을 받고 은혜를 나누는 교회 야베스처럼 드리는 기도 아침기도 식사기도 저녁기도 가정을 위한 기도 병자를 위한 기도 개인기도와 명상자료 예배 대표기도 내용의 요지 예배 대표기도의 요령 주일예배 대표기도 (1) 주일예배 대표기도 (2) 주일예배 대표기도 (3) 주일예배 대표기도 (4) 주일예배 대표기도 (5) 주일예배 대표기도 (6) 주일예배 대표기도 (7) 주일예배 대표기도 (8) 주일예배 대표기도 (9
한비자 5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한비 찬, 임동석 역주 / 2013.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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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소설,일반한비 찬, 임동석 역주
한비는 유물주의 철학자이며 순자의 성악설과 노장의 무위자연설을 받아들여 법가(法家)의 학설을 집대성한 인물이다. 역자가 임의로 총 762장으로 분장하고 매 장마다 제목을 달았다. 또, 각 편별로 전면에 간단한 해제를 실어 이해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옛 문건에 수없이 언급되거나 널리 알려진 고사·문장·내용 등은 여러 사서(史書) 및 제자서(諸子書), 유서(類書) 등에서 일일이 찾아내어 해당 부분 말미 ·참고 및 관련 자료· 난에 실어 대조와 연구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고, 부록으로 관련 자료를 가능한 한 모두 찾아 실어 연구에 도움을 삼을 수 있도록 하였다.38. 난삼(難三) 617(38-1) 세 가지 잘못 618(38-2) 계씨(季氏)에게 협박을 당한 노나라 619(38-3) 시인(寺人) 피(披) 620(38-4) 두 나라 제사가 끊어진 이유 621(38-5) 수수께끼 622(38-6) 세 가지 어려움 623(38-7) 공자의 정치관(政治觀) 624(38-8) 나라를 망하게 하는 대답 625(38-9) 현능한 신하를 뽑으라고? 626(38-10) 재물을 절약하라고? 627(38-11) 아래 사정을 알고 있어야 628(38-12) 아낙의 곡하는 소리 629(38-13) 그토록 번거로운 단계를 거쳐서야 630(38-14) 잘못된 판단 631(38-15) 두 사람 모두 오류 632(38-16) 눈앞에 보이는 상벌 633(38-17) 편한 분위기 634(38-18) 천하의 왕 635(38-19) 법(法)과 술(術) 39. 난사(難四) 636(39-1) 임금 뒤에 서려 하지 않으니 637(39-2) 비록 두 가지 잘못이 있었지만 638(39-3) 빼앗기는 이유가 있다 639(39-4) 양호(陽虎)와 삼환(三桓) 640(39-5) 천금지가(千金之家)의 아들 641(39-6) 인자함과 탐욕 642(39-7) 미움에 대한 앙갚음 643(39-8) 제압할 능력 644(39-9) 천하와 원수가 되는 짓 645(39-10) 위(衛) 영공(靈公)과 미자하(彌子瑕) 646(39-11) 아궁이 꿈 647(39-12) 앞에서 불을 쬔다 할지라도 40. 난세(難勢) 648(40-1) 용은 구름을 타고 649(40-2) 신자(愼子)의 논리에 반박 650(40-3) 호랑이에게 날개를 달아주지 말라 651(40-4) 요(堯)와 순(舜)이라 해도 652(40-5) 모순(矛盾‘인간속성을 꿰뚫어 천하경영 방법’의 천재 한비 영욕무상을 초월 신출귀몰 통치자로 우뚝 서는 길이 있다! 시대를 뛰어넘는 군주론과 만물의 원리를 논한다 반면교사 지혜, 처세치도 천재 한비(韓非)를 보라! 사람은 이익이 없으면 행동하지 않는다. 이해타산으로 맺어진 임금과 신하 사이에 인간적 호소는 무의미하며, 지배자의 은덕만으로는 백성의 마음을 움직일 수 없다. 그러니 법을 엄하게 세워 명분으로 삼고 위세와 권력, 나아가 생사여탈권까지 집행할 칼자루를 쥔다. 통치하며 공적을 이룬 자에게는 반드시 상을 내린다. 그리하면 군주는 그 자리를 잃지 않는 법이다. 한비(?B.C.280~B.C.233)는 유물주의(唯物主義) 철학자이며 순자의 성악설과 노장의 무위자연설을 받아들여 법가(法家)의 학설을 대성하였다. 그는 전국시대 말기에 법치를 주장했던 관중(管仲), 자산(子産), 오기(吳起), 상앙(商?) 등의 형명법술(刑名法術) 이론에 심취하였다. 초(楚)나라에서 그 무렵 큰 스승이었던 순자(荀卿)에게 학문을 배웠으며, 뒷날 진나라에서 높은 지위에 오르는 이사(李斯)와 동문수학했다. 한비는 한왕(韓王)에게 법치를 실행하여 부국강병을 이룰 것을 권했다. 그는 말더듬이(口吃)로써 언담에는 자신이 없었던 탓에 글로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그의 글 <고분(孤憤)>, <오두(五?)>, <내저설(內儲說)>, <외저설(外儲說)>, <세림(說林)>, <세난(說難)> 등은 세상에 널리 퍼져나갔다. 진왕(秦王) 정(政, 뒤의 진시황)은 그의 글을 읽고 “이 글을 쓴 사람과 교유할 수 있다면 죽어도 여한이 없으리라!”(嗟乎, 寡人得見此人與之游, 死不恨矣! ≪史記≫)라고 자신의 뜻과 일치함을 감탄했다. 이사가 그의 이름이 한비라고 일러주었다. 뒷날 진왕이 한나라를 공격했을 때, 한왕은 한비를 진나라에 사신으로 파견하였다. 한비는 한나라는 보존하고 대신 조나라를 치는 것이 진나라에 유리함을 설득했다. 진왕은 한비의 계책을 따를 참이었다. 그런데 한비를 시기한 이사가 모함하는 바람에 결국 진왕도 그를 법관에게 넘기고 말았다. 이사의 협박에 견디다 못한 한비는 운양(雲陽, 지금의 陝西 淳化縣) 옥중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고 만다. 뒤에 진왕이 자신의 결정을 후회하고 그를 다시 찾았을 때 한비는 이미 죽은 뒤였다. 이상의 내용은 ≪史記≫ 韓非子傳(老莊申韓列傳)에 자세히 실려 있다. 성악설 바탕으로 법치사상을 펼치다! 한비는 ‘인간을 부리는(驅使) 방법’에 있어서 천재였다. 그 당시 ‘어쩌면 이런 생각을 했을까’하고 그 발상에 놀라움을 금치 못할 정도이다. 더구나 잔인(殘忍)의 관점에서 통치를 보는 눈은 지금과 같은 법치 시대가 결국 출발이 그런 것이었나 할 정도로 두려움까지 앞선다. 말더듬이 한비는 그러한 사상을 언변으로 하기 어렵기에 글쓰기에 매달렸을 것이다. 그 글은 정말 대단하며 그리고 충격적이다. 우선 ‘성악설’에 기초를 두고 있다. 이익이 없이는 그 어떤 일도 시킬 수 없으며, 사람은 이익만을 위해 일을 한다는 대전제는 지금 이 시대의 일면을 보는 것 같다. 이해타산으로 맺어진 임금과 신하 사이에 인간적 호소 따위는 무의미하며, 백성이 단지 임금의 은덕에 이끌려 따르는 것도 아니다. 그러니 힘과 칼, 즉 공포가 필요한 것이다. 폭군 혹은 악인의 오명을 피하기 위해 법이라는 거창한 그물을 만들어 명분으로 삼되 위세와 권력, 나아가 생사여탈권을 그대로 집행할 수 있는 칼자루까지 쥐고 통치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아울러 자신의 말대로 움직였고 나아가 그로 인해 공적을 이루었다면 반드시 상을 내려야 하며 이 두 가지가 병행될 때만이 군주는 그 자리를 잃지 않게 된다는 뜻이다. 피터 드러커도 경탄한 인간경영 명료한 놀라운 분석! 뒷사람들은 “도가, 황로술, 법가는 모두가 같은 뿌리로서 한결같이 ‘인(忍)’이
한국 원전 잔혹史
철수와영희 / 김성환.이승준 지음 / 201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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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와영희소설,일반김성환.이승준 지음
미래 세대들에게 지속 가능하고 안전한 사회를 물려주고자 고민하는 시민들과 함께 '탈원전을 통해 함께 사는 길'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된 책이다. 현직 언론인인 김성환, 이승준 기자가 지난 2년간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을 출입하고, 국내는 물론 중국, 대만 등의 원전을 취재하면서 느낀 한국 원자력산업의 성장 과정과 한국 원전의 문제 그리고 원전의 대안 등에 대한 기록이다. 이 책은 '전문성'과 '특수성'이라는 철갑을 두른 채 '원전 안전 신화'를 지키려고 비판의 목소리를 외면하는 '원전 마피아'의 전횡과 비리를 고발한다. 국민의 '알 권리'를 무시할 뿐 아니라 과학적 사실까지 서슴없이 왜곡하며 자기들의 이익 확대만을 꾀해온 '원전 마피아의 이권 구조'를 냉정하게 분석하고 있다. 나아가 원전으로 고통 받고 있는 하청 노동자 및 지역 주민 등 사회적 약자까지 본격적으로 조명한다. 한편 탈원전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는 독일과 오스트리아, 그리고 원전을 둘러싼 갈등을 겪고 있는 중국과 대만의 이야기를 통해 탈원전이 한 나라의 문제가 아닌 국제적인 문제임을 지적한다. 한국 사회가, 그리고 동아시아가 '원전으로부터 안전한 공동체'를 꾸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 지에 대한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저자들은 체르노빌과 후쿠시마에서 경험했듯이 한 번의 사고로 모든 걸 잃을 수 있는 원전을 '원전 마피아'에게만 맡겨둘 수 없다고 강조한다. 원자력에 대한 사회의 감시와 통제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것이다. 원전을 운영하는 집단은 외부의 감시와 통제가 없을 때는 썩어갈 수밖에 없고, 그 결과는 끔찍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들어가며 원자력에 대한 사회의 감시와 통제가 중요하다 1부. 원전 안전 신화의 붕괴 고리원전 1호기가 멈춰 선 날 돈에 뚫린 원전 안전시스템 음료수 상자 속 돈뭉치의 의미 한수원 구속 1호 사장 2부. 한수원을 부검하라 ‘원전 마피아’의 잉태기 한수원 독립과 폐쇄적 사내 문화 원전 마피아의 민낯 원자력공학과 학벌주의 3부. 원전의 경계인들 원전 노동자의 죽음 우리는 협력업체 직원입니다 원전 속 노동 기본권 원전 마을 사람들 4부. 욕망의 경제학 원자력과 욕망 이명박 정부의 원전 르네상스 원전 산업의 미래 드러나지 않는 원전 비용 5부. 2035년 원전의 미래 에너지 기본계획은 멈추지 않는다 대기업 원전의 등장 유럽, 탈핵 그 후 핵 아시아, 그리고 한국‘원전 안전 신화의 허구’와 ‘원전 마피아의 이권 구조’를 밝힌다 -‘탈원전을 통해 함께 사는 길’을 모색한다 이 책은 미래 세대들에게 지속 가능하고 안전한 사회를 물려주고자 고민하는 시민들과 함께 ‘탈원전을 통해 함께 사는 길’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현직 언론인인 김성환, 이승준 기자가 지난 2년간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을 출입하고, 국내는 물론 중국, 대만 등의 원전을 취재하면서 느낀 한국 원자력산업의 성장 과정과 한국 원전의 문제 그리고 원전의 대안 등에 대한 기록이다. 2011년 3월 11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의 폭발 이후 세계는 원전을 재앙의 불씨를 안은 시한폭탄처럼 여기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이와 달리 원전 고장과 한수원의 납품 비리 사건이 연이어 이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원전이 안전하다는 신화를 지켜 나가려 하고 있다. 이 책은 ‘전문성’과 ‘특수성’이라는 철갑을 두른 채 ‘원전 안전 신화’를 지키려고 비판의 목소리를 외면하는 ‘원전 마피아’의 전횡과 비리를 고발한다. 국민의 ‘알 권리’를 무시할 뿐 아니라 과학적 사실까지 서슴없이 왜곡하며 자기들의 이익 확대만을 꾀해온 ‘원전 마피아의 이권 구조’를 냉정하게 분석하고 있다. 나아가 원전으로 고통 받고 있는 하청 노동자 및 지역 주민 등 사회적 약자까지 본격적으로 조명한다. 한편 탈원전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는 독일과 오스트리아, 그리고 원전을 둘러싼 갈등을 겪고 있는 중국과 대만의 이야기를 통해 탈원전이 한 나라의 문제가 아닌 국제적인 문제임을 지적한다. 한국 사회가, 그리고 동아시아가 ‘원전으로부터 안전한 공동체’를 꾸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 지에 대한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저자들은 체르노빌과 후쿠시마에서 경험했듯이 한 번의 사고로 모든 걸 잃을 수 있는 원전을 ‘원전 마피아’에게만 맡겨둘 수 없다고 강조한다. 원자력에 대한 사회의 감시와 통제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것이다. 원전을 운영하는 집단은 외부의 감시와 통제가 없을 때는 썩어갈 수밖에 없고, 그 결과는 끔찍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원전에 대한 정확한 기억과 기록이 세상을 바꾼다 이 책은 원전 비리와 원자력계의 구조, 원전과 관련된 사람의 이야기, 탈원전의 사례 등을 총 5부로 나누어 담고 있다. 김성환 기자가 2부, 3부, 5부를 이승준 기자가 1부, 4부를 맡았다. 1부에서는 2012년 고리 1호기 정전 은폐 사건과 이어지는 원전 비리, 그리고 그 중심에 서 있던 김종신 전 한수원 사장의 이야기를 담았다. 2부에서는 한수원이라는 조직과 이른바 ‘원자력계’를 구조적으로 들여다본다. 한수원에서 시작하는 업계의 하청구조, 조직문화, 그리고 이른바 ‘원전 마피아’ 또는 ‘핵 마피아’가 생겨나는 과정에 주목했다. 3부에서는 한수원과 그 하청업체에서 일하는 노동자들, 그리고 원전 주변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원전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회적 갈등을 보여주고 있다. 4부에서는 원자력을 둘러싼 경제적·산업적 이해관계를 분석하고 원전산업을 통해 누가 이득을 보는지를 추적했다. 5부에서는 에너지로서 원자력의 미래를 그려보았다. 특히 탈원전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는 독일과 오스트리아, 그리고 우리와 같은 듯 다르게 원전을 둘러싼 갈등을 겪고 있는 중국과 대만의 이야기를 담았다.
강화 돈대
교유서가 / 이상엽 (지은이) / 2022.12.15
23,000

교유서가소설,일반이상엽 (지은이)
강화도에는 54개의 돈대가 있다. 세계 유일의 해상 방어시설인 이들 돈대는 적의 동태를 살피거나 공격에 대비하기 위한 군사기지로서 주변을 관망할 수 있게 평지보다 높은 평평한 땅에 돌로 쌓았으며, 포좌와 성가퀴 등이 설치되어 있다. 강화도에 돈대가 처음 축조된 것은 숙종 5년인 1679년으로 그 배경에는 우리의 아픈 역사가 숨어 있다. 병자호란이라는 치욕과 북벌이라는 설욕 사이에서 탄생한 돈대는 병자호란 이후 강화도가 ‘보장처(전란 때 임금과 조정이 대피하는 곳)’로서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됨에 따라 방어시설을 확충해 100킬로미터의 해안선을 따라 돈대를 축조해 섬 전체를 요새화했다. 돈대로 둘러싸인 강화도는 프랑스, 미국, 일본으로부터 강제 개방을 요구받았고 또 청나라, 러시아, 일본의 전쟁터가 되는 등 가혹하리만치 숱한 고통을 겪었으며 그 고통의 현장에 돈대가 서 있었다. <강화 돈대―돌에 새긴 변경의 역사>는 다큐멘터리 사진가이자 르포르타주 작가인 이상엽이 2015년부터 강화도의 돈대를 찾아다니며 공부하고 사진으로 기록한 다크 투어리즘(dark tourism)의 생생한 결과물이다. 저자는 강화도 54돈대의 첫 출발지인 갑곶돈대부터 염주돈대까지 민통선지역을 포함해 이들 돈대를 돌아보며 돈대가 간직하고 있는 아픈 역사를 담담히 전하고 있다. 책에는 저자가 직접 촬영한 돈대의 사진들과 돈대가 세워지게 된 배경과 기원, 돈대에 얽힌 설화, 역사적 사건, 돈대를 만들고 지킨 민중들의 삶 등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담겨 있어 읽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더해준다.서문 강화 돈대에서 바라본 역사적 풍경 1부 돈대 탄생의 배경 가도의 주둔군 모문룡 신이 된 임경업 황손무, 조선 지식인을 꾸짖 강도몽유록의 여인 세상 조선의 북벌론 실체 ‘영고탑 회귀설’이란 음모론 정도령이 쳐들어온다 오삼계와 삼번의 난 2부 돈대의 출현 남인들의 집권과 몰락 김석주 대 윤휴 돈대를 설계한 사람들 죽을 고생한 승군 돈대지기들의 구슬픈 연가 3부 돈대의 수난 관우는 왜 우리 신이 되었나? 병인양요와 천주교 도모지 전쟁에 나선 병사들은 무얼 먹었나? 만들어진 영웅 한성근 손돌목돈대의 슬픈 사연 정한론과 운요호의 사기극 스웨덴 이방인이 본 강화도 4부 돈대의 부활 강화도의 치부, 양민학살 박정희의 반미 성지 만들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서의 가능성 변경과 돈대의 역사 주 | 참고문헌돈대에서 바라본 변경의 역사 -갑곶돈대에서 염주돈대까지 380여 년 전에 축조된 해안 군사시설 “돈대는 언제나 그곳에 있었다” 강화도에는 54개의 돈대가 있다. 세계 유일의 해상 방어시설인 이들 돈대는 적의 동태를 살피거나 공격에 대비하기 위한 군사기지로서 주변을 관망할 수 있게 평지보다 높은 평평한 땅에 돌로 쌓았으며, 포좌와 성가퀴 등이 설치되어 있다. 강화도에 돈대가 처음 축조된 것은 숙종 5년인 1679년으로 그 배경에는 우리의 아픈 역사가 숨어 있다. 병자호란이라는 치욕과 북벌이라는 설욕 사이에서 탄생한 돈대는 병자호란 이후 강화도가 ‘보장처(전란 때 임금과 조정이 대피하는 곳)’로서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됨에 따라 방어시설을 확충해 100킬로미터의 해안선을 따라 돈대를 축조해 섬 전체를 요새화했다. 돈대로 둘러싸인 강화도는 프랑스, 미국, 일본으로부터 강제 개방을 요구받았고 또 청나라, 러시아, 일본의 전쟁터가 되는 등 가혹하리만치 숱한 고통을 겪었으며 그 고통의 현장에 돈대가 서 있었다. 시계 분침의 눈금처럼 강화도를 둘러싸고 있는 54개의 돈대는 모두 빼어난 조망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380여 년 전 축조된 돈대들은 세월이 흐르면서 방치되어 허물어지거나 멸실되었고, 제대로 복원된 것들은 손에 꼽을 정도이다. <강화 돈대―돌에 새긴 변경의 역사>는 다큐멘터리 사진가이자 르포르타주 작가인 이상엽이 2015년부터 강화도의 돈대를 찾아다니며 공부하고 사진으로 기록한 다크 투어리즘(dark tourism)의 생생한 결과물이다. 저자는 강화도 54돈대의 첫 출발지인 갑곶돈대부터 염주돈대까지 민통선지역을 포함해 이들 돈대를 돌아보며 돈대가 간직하고 있는 아픈 역사를 담담히 전하고 있다. 책에는 저자가 직접 촬영한 돈대의 사진들과 돈대가 세워지게 된 배경과 기원, 돈대에 얽힌 설화, 역사적 사건, 돈대를 만들고 지킨 민중들의 삶 등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담겨 있어 읽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더해준다. 또한 이 책을 통해 조선의 변방 강화도가 모순의 격전장이 된 이유, 전쟁과 학살이 자행된 돈대를 역사가 은폐해온 사실에 대해 새롭게 알 수 있으며, 강화도의 역사적 가치와 오랜 세월 주목받지 못했지만 민족의 가장 고통스러운 순간을 함께한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인 이들 돈대와 좀더 가까이 만날 수 있다. 이제까지와는 다르게 돈대를 다시금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격랑의 아픈 역사를 품고 있는 강화 돈대들”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불리는 강화도에는 54개의 돈대들이 우직하니 서 있다. 오랜 세월 서해를 지키며 지난날 서구 열강과 일본의 침략을 최전선에서 막아낸 이들 돈대는 1679년 강화유수 윤이제(尹以濟)의 지휘 아래 함경도, 황해도, 강원도 등지에서 승군, 어영군, 석공, 목수 등을 동원해 80일 만에 축조한 해상 방어시설이다. 특히 8900명이 동원된 승군은 40일 만에 여장을 제외한 돈대의 모든 작업을 마쳐 그들이 돈대를 쌓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렇듯 많은 이의 희생으로 탄생한 돈대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낼 때는 비극적이었다. 아픈 역사를 품고 묵묵히 서 있는 돈대를 그동안 잊고 지나쳐왔지만 이제는 돈대의 이야기와 역사적 가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은 강화도에 숨어 있는 보물인 돈대를 저자가 오랜 시간 찾아다니며 기록한 각각의 돈대에 얽힌 이야기를 사진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1부와 2부에서는 17세기 초반 격변하는 동아시아의 전세 속에서 강화도에 세워진 돈대의 기원을 추적한다. 영고탑 회귀설(寧古塔回歸說), 북벌론, 정경(鄭經)의 침입 등 정세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했던 당파들에 의해 강화도에 돈대가 설계된 과정을 동아시아적인 관점으로 확대해 조망함과 동시에 조선 내부의 권력을 세밀하게 들여다보며 돈대가 축조된 연유에 대해 살펴본다. 또한 우리가 알고 있는 서구와의 첫 만남은 모두 전쟁으로 귀결되었고, 그 장소는 강화도의 돈대였다. 이에 3부에서는 19세기 말 최초로 접촉한 서구와의 만남이 왜 하필 돈대에서였을까라는 우연 또는 필연에 대해 이야기한다. 4부에서는 광복 후 한국전쟁과 군사 쿠데타로 인해 돈대는 전혀 다른 가치를 부여받아 과거의 군사 목적이 아닌 역사·문화 유적으로 각광받는 현실에 대해 살펴본다. 한동안 폐허로 잠들어 있던 돈대가 다시 눈을 뜬 것은 박정희 정권 때로 손돌목돈대 등 신미양요의 현장을 대대적으로 복원했는데, 갑곶돈대에서 초지돈대까지 약 10여 개의 돈대가 역사적 고증이 이루어지지 않은 채 복원되었다. 현재 54개 돈대 중 10개는 멸실이고, 20여 개는 군의 소유이며, 나머지는 버려지거나 고증 없는 복원을 거쳤다. 원형 그대로의 모습을 지키고 있는 돈대는 몇 곳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세월과 함께 허물어져 방치되고 버려지고 이용당한 돌덩어리인 돈대가 이 책이 밑거름이 되어 많은 이의 관심 속에 ‘보편적이며 탁월한 가치’를 다시 되찾아 인류의 가장 순수한 역사기념물로 보존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해본다.갯벌에서 올려다본 갑곶돈대는 초라했고, 쌓은 돌의 정신은 박정희의 유신정신이었으며 게다가 급조되어 경직되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영고탑이 청나라의 발상지도 아니었고, 그들이 영고탑으로 돌아간다는 것 자체도 효종의 ‘가짜 뉴스’였다는 점이다. 영조와 정조 시대는 조선의 르네상스라고 일컫지만 또한 역모가 가장 많은 시기이기도 했다.
시간의 무늬
문학들 / 장애선 (지은이) /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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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들소설,일반장애선 (지은이)
1998년 『사람의 깊이』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장애선 시인이 27년 만에 첫 시집 『시간의 무늬』를 펴냈다. 시간의 무늬는 아무나 감지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다람쥐 쳇바퀴처럼 일상의 굴레에 순응해서는 어렵다. 촌각을 다투는 일상에서 잠시 한 호흡을 갈무리해야 한다. 장 시인은 오랜 세월 사물과 삶을 경험하고 응시하면서 반목과 갈등보다는 화해와 포용의 무늬를 발견하려 한다. “한 놈이 다른 한 놈을 껴안고 누울 때/비로소 한 손이 되는 간고등어”처럼 말이다. 그의 시적 어조가 잔잔하고 섬세한 것은 그의 성품과 무관하지 않겠지만 이러한 시간의 거리가 작용하기 때문인 듯하다. 「등나무를 보며」라는 시에서 “기둥을 감아 오르는 등나무”는 “낮술에 취해 길가에 누운 사내”와 “옷자락을 당기는 젊은 아낙”의 무참한 현실과 오버랩된다. ‘갈등’의 상황이다. 하지만 시인은 그 욕망과 쟁투 같은 현실 너머 화해의 세계를 본다. “서로 의지하고 기대야만/온전히 설 수 있는 생”은 눈물 “그렁그렁 보랏빛 환한 등꽃”과 같다.5 시인의 말 제1부 13 문저리 14 가을 풍경 15 바닷가 마을 풍경 16 간고등어 한 손 18 명리命理에 부쳐 20 명태 22 벌초하러 가는 길 24 새우 25 神의 선물 26 발가락을 보며 28 우리의 봄날 꽃은 언제 필까요 30 회색빛 神발 32 버스를 기다리며 33 등나무를 보며 34 와온臥溫에서 제2부 37 엄마라는 그 이름 38 강진康津 40 검정 42 나 똥!! 싸!! 43 세상에나 울 엄니 44 황사바람 부는 날이면 46 눈 내리는 날 48 하늘에 계신 울 아부지 50 이상한 가족 모임 52 관음죽 54 그 여자는 둥그렇다 56 전어밤젓 57 그해 겨울 58 막다른 골목에 길이 환하다 59 거룩한 한 컷 제3부 63 참회록 64 손톱을 깎아야겠다 65 무서운 것이 많아졌다 66 퇴근길 67 하수구를 뚫으며 68 꽃게 밥상 70 곶감을 말리며 72 서울 가는 길 73 구부러진 곡선에 세 들어 산다 74 두드러기를 추억함 75 참깨 밭에서 76 꽃이 진자리에 꽃이 피었다 78 시를 쓰다가 80 좌판에 누워 81 조문 제4부 85 걸레 86 직립보행 88 도다리 매운탕 90 앞집 총각 해병대 93 입춘 94 우리들의 블루스 96 유월 98 진순이 100 멸치 102 상냥한 그녀의 모국어 104 혜정이 106 저녁 노을 107 절골 풍경 108 자화상 109 기다림 113 해설 시적 경로를 통한 삶의 오롯한 회상들 _ 박철영‘서로 기대야만 온전히 설 수 있는 생’ 등단 후 27년 만의 첫 시집 장애선의 『시간의 무늬』 1998년 『사람의 깊이』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장애선 시인이 27년 만에 첫 시집 『시간의 무늬』(문학들)를 펴냈다. 시간의 무늬는 아무나 감지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다람쥐 쳇바퀴처럼 일상의 굴레에 순응해서는 어렵다. 촌각을 다투는 일상에서 잠시 한 호흡을 갈무리해야 한다. 장 시인은 오랜 세월 사물과 삶을 경험하고 응시하면서 반목과 갈등보다는 화해와 포용의 무늬를 발견하려 한다. “한 놈이 다른 한 놈을 껴안고 누울 때/비로소 한 손이 되는 간고등어”처럼 말이다. 갈맷빛 등때기 물빛으로 치장하여/바닷새 입질에 온전히 제 살점 아껴/짜지도 싱겁지도 않게/짭조름 고소한 간이 배고/한 놈이 다른 한 놈을 껴안고 누울 때/비로소 한 손이 되는 간고등어.(「간고등어 한 손」) 그의 시적 어조가 잔잔하고 섬세한 것은 그의 성품과 무관하지 않겠지만 이러한 시간의 거리가 작용하기 때문인 듯하다. 「등나무를 보며」라는 시에서 “기둥을 감아 오르는 등나무”는 “낮술에 취해 길가에 누운 사내”와 “옷자락을 당기는 젊은 아낙”의 무참한 현실과 오버랩된다. ‘갈등’의 상황이다. 하지만 시인은 그 욕망과 쟁투 같은 현실 너머 화해의 세계를 본다. “서로 의지하고 기대야만/온전히 설 수 있는 생”은 눈물 “그렁그렁 보랏빛 환한 등꽃”과 같다. 여름 뙤약볕 아래 더듬더듬 촉수 뻗어/굽은 줄기 타고 서로를 결박한 채/기둥을 감아 오르는 등나무/낮술에 취해 길가에 누운 사내/옷자락을 당기는 젊은 아낙/서로 의지하고 기대야만/온전히 설 수 있는 생生/그렁그렁 보랏빛 환한 등꽃 내걸고(「등나무를 보며」) ‘시간의 무늬’는 시를 다듬고 또 다듬어가는 물리적인 시간에 인생을 멀리 돌아온 연륜이 더해져 탄생한 시집이다. 세공하다 보니 개인사와 가족사를 넘나드는 굴곡진 삶의 희로애락도 말 없는 결정이 되어 반질반질 윤이 난다. 농로에서 함께 일하던 영감은 멀리서 달려오는 차를 보고 “할멈의 허리춤 잽싸게 낚아채/안으로 당기”(「가을 풍경」)고, 한여름 무더위에 지쳐 잠든 가장의 짐은 새우등에 비유된다. “등 굽은 새우 소금 위에 올려놓고/군침 흘리며 살을 발라먹던/여름날의 푸르른 밤” “계속되는 열대야에 지쳐/거실에 웅크리고 잠들어버린/발갛게 익은 새우 굽은 등”(「새우」) 시간에 역사가 얹힐수록 서사의 폭도 깊고 넓어진다. 저자 세대들이 경험한 마을 공동체나 역사적 상처의 무늬가 기억의 회랑 가득 출렁거린다. 어머니, 아버지를 비롯한 가족사에서 이웃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삶이 후미진 시골 “시간에 무늬를 그리는 한낮의 대합실”처럼 젖어온다. 그곳에는 언제나 가난한 이들의 눈물과 회한이 스며든다. 거부할 수 없는 것은 시인이나 시를 읽는 우리나 각자가 몸담고 있는 시간의 굴레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서글픔이다. “와온 바다/비 내리고/그대가 매어 놓은/멀리서 출렁이는 배/한 척/밧줄 끊고 달아날 수 없는/쓸쓸한 저녁”(「와온(臥溫)에서」)
인간의 두 얼굴: 내면의 진실
지식채널 / EBS <인간의 두 얼굴> 제작팀 지음 / 2010.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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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채널소설,일반EBS <인간의 두 얼굴> 제작팀 지음
2009년 EBS 다큐프라임 [인간의 두 얼굴-착각]편은 국내 최초의 다양한 심리 실험을 시도하여 인간 심리를 추적한 초대형 심리 다큐멘터리로서, 인간의 행동과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사유를 시청자들에게 제공하여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책으로 출간된 <인간의 두 얼굴 - 내면의 진실>편은 우리의 행동이 얼마나 많은 착각 속에서 선택되는지, 착각의 실체가 무엇인지를 방송이 보여준 리얼한 실험들을 통해 생생하게 살리는 한편, 추가적인 심리 이론과 세부적인 내용을 담아 완성도를 더했다. 우리는 얼마나 쉽게 착각을 하는 존재이며 착각의 위력은 얼마나 대단한 걸까. 오랜 준비 기간을 거쳐 구현해낸 심리 실험들은 코넬대 토머스 길로비치 교수, 예일대 존 바그 교수 등의 해외 전문가들도 찬사를 보냈으며 독자들로 하여금 인간 내면의 궁금증을 해소해 줄 것이다. 결과적으로 착각의 양면성을 꿰뚫어 보는 사람은 착각을 이용해 자신의 삶을 더 행복하게 만들어 나갈 수 있다. 착각은 때로는 우리의 삶을 바꾸고 좌절을 헤쳐 나가는 무기가 된다. 우리 몸에 면역 체계가 있듯이 마음에도 ‘착각’이라는 면역 체계가 있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착각’이 가진 힘과 마음의 작용을 파악하여 우리의 삶을 더욱 현명하게 이끌 수 있다.PART 1 착각의 진실 1. 착각에 사로잡힌 사람들 우리가 사는 세상 속의 착각 착각 속에 사는 우리들 / 미국을 뒤흔든 단 한 번의 ‘착각’ 눈앞의 사람도 알아볼 수 없다 / 착각의 시작 2. 나를 사랑하는 착각 우리는 왜 착각을 할까 천의 얼굴을 가진 착각 / 착각을 관통하는 하나의 끈 세상의 모든 이야기가 ‘나’의 이야기 어머, 이건 내 얘긴데! / 시선을 의식하는 착각 착각의 자기중심성 나와 세상의 간극은 / 나는 나를 사랑한다 3. 마음이 나를 지배한다 보고 싶은 것만 보는 마음 마음의 편식 / ‘나는 달라’의 심리학 마음은 나를 끊임없이 설득한다 내가 본 게 뭐지 / 설득당하는 마음 PART 2 착각하는 사회 1. 고정관념과 편견의 사회적 착각 편견이 차별이 되기까지 네가 교수야 / 마음이 행동을 부른다 틀 안에 갇힌 마음 마음은 편을 가른다 / 제 발로 정신병원 들어가기 2. 우리의 슬픈 자화상 부와 가난의 사회적 착각 당신이 탄 차가 당신을 말해준다 / 근거 없는 착각 권위에 의한 사회적 착각 학력이라는 이름의 착시 / 같은 음악인데 다르게 들린다 인종에 의한 사회적 착각 착각에 의해 움직이는 마리오네트, 몸 / ‘나는 아니야’의 사회적 착각 3. 사회적 착각을 바꾸는 희망의 증거 우리는 변화할 수 있다 마음으로 나눌 줄 아는 아이들 /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 착각 PART 3 긍정의 착각이 세상을 바꾼다 1. 착각의 힘에 주목하라 착각은EBS 다큐프라임 수상 내용! 2009 깐느 MIPDOC 등록 확정! 제21회 한국PD대상 작가상 수상! 제4회 구성작가상 금상 수상! 더 새로워진 내용으로 돌아온 EBS 상황심리 프로젝트 , ‘착각’을 통해 인간 행동의 진실에 다가서다 2009년 4월 27일 방송된 편은 국내 최초의 다양한 심리 실험을 시도하여 인간 심리를 추적한 초대형 심리 다큐멘터리로서, 인간의 행동과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사유를 시청자들에게 제공하여 큰 호평을 받았다. 시즌1이 ‘상황의 힘’이라는 외부적 요인으로 변화하는 인간 행동의 모습을 담고 있다면 시즌 2는 ‘착각’이란 키워드를 통해 인간 행동의 원인을 인간 내면에서 찾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 다큐멘터리가 가진 소재의 한계를 과감히 탈피하고, 서울대 최인철 교수, 곽금주 교수, 코넬대 토머스 길로비치 교수 등 국내외 유명 심리학자들이 실험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내용과 형식면에서 한 차원 높은 수준의 다큐멘터리를 선보였다. 책으로 출간된 『인간의 두 얼굴 - 내면의 진실』편은 우리의 행동이 얼마나 많은 착각 속에서 선택되는지, 삶을 바꾸는 ‘착각’의 실체가 무엇인지를 방송이 보여준 리얼한 실험들을 통해 생생하게 살리는 한편, 추가적인 심리 이론과 세부적인 내용을 담아내어 책만의 깊이를 더했다. 방송이 착각의 긍정성에 더 많은 초점을 맞췄다면 책에서는 착각을 활용하여 삶을 더욱 가치 있게 살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민까지 담고 있다. 인간은 왜 그렇게 행동하는가 『인간의 두 얼굴 - 내면의 진실』편은 우리의 일상에서 무의식적 판단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봄으로써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오해’와 ‘진실을 하나둘씩 파헤친다. 또한 사람들이 비과학적 영역이라고 생각하는 ’직감에 의한 무의식적 판단과 선택‘을 다양한 실험과 흥미로운 이야기 구조를 통해 과학적으로 분석하였다. 인간은 원래 착각하는 존재다. 자신과 타인에 대해, 그리고 세상에 대해 끊임없이 착각하며 살아가고 있다. 인간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믿고 싶은 것만 믿는 존재, 즉 착각하는 존재인 것이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얘기를 듣고 ‘나라면 그렇게는 하지 않을 거야’라는 생각을 하기 쉽다. 그러나 그런 생각 자체가 우리를 착각하게 만드는 조건이 된다는 사실은 쉽게 깨닫지 못한다. 착각에 대한 일반적인 오해가 우리 삶을 뒤흔드는 결과를 만들 수도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는 얼마나 쉽게 착각을 하는 존재이며 착각의 위력은 얼마나 대단한 걸까? 사람들이 미처 인식하지 못했던 의문을 가지고 출발했던 을 통해 독자들은 우리 내면의 거대한 비밀을 마주하게 된다. 우리가 알아야 할 내면의 진실은 무엇인가 우리의 뇌는 착각을 구별하지 못한다. 착각할 때 사용하는 신경회로가 따로 존재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착각할 때 우리는 실제와 똑같은 경험을 한다. 뇌가 착각을 구별하는 순간, 그것은 더 이상 착각이 아니게 된다. 마음은 착각을 만들고, 그 착각은 행동을 지배하며, 우리의 행동은 사회에 영향을 준다. 그것은 부정적이고 비극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지만, 반대로 긍정적이고 도움이 되는 결과를 만들어낼 수도 있다. 우리가 자신의 삶을 더 나은 것으로 만들려 할 때 자기 내면을 파악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착각의 양면성을 꿰뚫어 보는 사람은 착각을 이용해 자신의 삶을 더 행복하게 만들어 나갈 수 있다. 착각은 때로는 우리의 삶을 바꾸고 좌절을 헤쳐 나가는 무기가 된다. 우리 몸에 면역 체계가 있듯이 마음에도 ‘착각’이라는 면역 체계가 있는 것이다. ‘착각’이 가진 힘과 마음의 작용을 파악하면 우리의 삶을 더욱 현명하게 이끌 수 있다. ‘착각’ 이 가진 힘에 주목하라 PART 1 ‘착각의 진실
서울의 말들
유유 / 한성우 (지은이) /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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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소설,일반한성우 (지은이)
입말을 크게 표준어와 사투리로 구분하고 표준어는 곧 서울말이니까 서울 사투리는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서울도 토박이가 있는 ‘지역’이고 토박이들 사이에서 오랫동안 쓰인, 지역 정서와 색깔이 담긴 말이 있다. 서울 토박이가 쓰는 말, 서울에서 오래 산 사람의 말, 스스로가 서울 사람이라고 믿는 이들의 말 모두가 서울말이며, 그것이 표준어와 같고 다르고는 중요하지 않다. 다만 이 가운데 특별히 뜻이 좋은 말, 서울의 향기가 나는 말, 서울의 역사가 담긴 말이 있다. 방언 연구자로 오랫동안 서울·인천·경기 지역 방언을 수집·연구한 언어학자가 이런 말만을 추리고 단상을 붙여 『서울의 말들』로 엮었다.들어가는 말 문장 001 ↓ 문장 100이 세계의 모든 말은 사투리다 어느 한 지역에서만 쓰는, 표준어가 아닌 말을 사투리라고 합니다. 수도를 중앙으로, 지역을 지방으로 구분해 온 경향 탓에 사투리는 오랫동안 애꿎은 이미지 속에 갇혀 있었지요. 사투리는 촌스러워, 사투리 쓰는 사람은 교양이 좀 없어, 사투리는 공식적인 언어가 아니야, 공공연한 자리에서는 표준어를 써야 해. 하지만 서울을 포함한 모든 지역에는 토박이말이 있습니다. 토박이말은 지역 정서를 고스란히 담고 있고, 지역과 지역민 정체성의 기반을 형성합니다. 각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스며든 말이며, 제각각 다른 팔도 사투리는 우리 언어의 다양성을 보여 주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오랫동안 글말이 아닌 입말로만 전해진 탓에 시간이 지나며 일부는 소멸되었고, 지역 경계를 쉽게 넘나들지 못해 지역 밖에서는 움츠러드는 말이 되었습니다. 글말이 되기는 점점 더 어려워졌고, 그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을 기회 역시 없었지요. 아무리 가치 있는 입말이라도 글말로 남기지 않으면 사라져 버리고 보존되지 못합니다. 이에 책과 영화·드라마·신문 등에서 각 지역별 사투리 문장 100개를 그러모으고, 각 지역에 연고 있는 작가들이 지역과 사투리에 관한 이야기를 붙였습니다. 유유는 다양한 정서를 품은 유서 깊은 말, 오래 기억하고 함께 쓰고 싶은 사투리 표현을 모아 우리 언어문화의 다양성을 살피는 기획으로 ‘사투리의 말들’을 선보입니다.  서울말이라구 다 표준어 아니구여, 서울에두 사투리 있그든여 입말을 크게 표준어와 사투리로 구분하고, 표준어는 곧 서울말이니까 서울 사투리는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요. 사투리는 시골말, 지방 사람들만 쓰는 말이라고요. 하지만 서울도 토박이가 있는 ‘지역’이고 그들의 말이 표준어로 지정되었을 뿐, 토박이들 사이에서 오랫동안 쓰인 지역 정서와 색깔이 담긴 말이 있습니다. 표준어이면서 동시에 서울 사투리이기도 한 말, 표준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서울 사람들 사이에서 유독 자주 쓰이는 표현이 있는 것이지요. 그럼에도 일상에서 표준어와 서울말, 서울 사투리를 명확히 가르고 구별해서 쓸 일은 잘 없기에 서울 사투리는 그간 제대로 주목받거나 다뤄질 일이 없었습니다. 다른 지역 방언이 입말로만 전해지며, 기록되지 않아 보존되지 않고 사라지는 것처럼 서울 사투리 역시 그 과정을 거치고 있는 중이지요. 『서울의 말들』은 방언 연구자로 오랫동안 서울·인천·경기 지역 사투리를 수집·연구한 언어학자의 책입니다. 저자는 25년 넘게 서울 골목골목을 누비며 다양한 서울의 말들을 찾아 다녔습니다. 서울 토박이가 쓰는 말, 서울에서 오래 산 사람의 말, 스스로가 서울 사람이라고 믿고 쓰는 말 모두가 서울말이며, 그것이 표준어와 같고 다르고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합니다. 그럼에도 그 가운데는 특별히 뜻이 좋은 말, 서울이 향기가 나는 말, 서울의 역사가 담긴 말이 있습니다. 색다른 재미, 유용한 정보, 감동이 있는 말도 있지요. 이런 말들을 추리고 단상을 붙여 『서울의 말들』로 엮었습니다. 토박이 작가들의 작품에서 발굴한 오랜 서울말의 재미 경상도 출신 작가, 전라도 출신 작가의 작품 속에서 경상 지역 방언과 전라 지역 방언을 발견할 수 있듯이, 서울 출신 작가들의 작품에서는 서울 지역 방언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주로 염상섭·박태원·이태준·한무숙·박완서 등이 서울에서 나고 자라거나 서울에서 활동하며 작품 속에 서울말의 흔적을 남겨 두었지요. 작가뿐 아니라 기자들도 대부분 서울에 적을 두고 서울 이곳저곳을 취재했기에 오래된 신문 기사 속에서도 다양한 서울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런 말 가운데 지금도 서울에서만 주로 쓰이는 표현, 표준어로 등재되어 전국으로 뻗어 나갔지만 서울 내 특정 집단 혹은 장소에서 비롯된 말, 지금은 잘 쓰이지 않지만 되살려 쓸 가치가 있을 만큼 아름답고 정겨운 말을 당시의 맥락을 살려 수록했습니다. 이 책을 언어문화 기록물로도 볼 수 있는 이유이지요. 지금 서울의 모습을 떠올리며 옛 서울 방언의 배경인 종로 거리, 달동네, 청계천 주변을 상상해 보면 어떨까요? 시간이 흐르며 변한 말, 세월의 흐름에도 변하지 않은 말들이 교차되며 서울을 보는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연기와 뼈의 딸
랜덤하우스코리아 / 레이니 테일러 글, 박산호 옮김 / 201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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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덤하우스코리아소설,일반레이니 테일러 글, 박산호 옮김
천사와 악마, 환상의 크리처, 현실과 신화적 판타지가 완벽히 조화된 화려한 상상력의 세계가 펼쳐진다. 작품성과 상업성을 함께 갖춘 한 해 최고의 작품에 수여하는 미국의 도서상인 내셔널 북 어워드(NBA) 최종 결선까지 올랐던 『Lips Touch』의 저자 레이니 테일러의 최신 판타지 로맨스 『연기와 뼈의 딸』은 2011년 10월 미국과 영국에서 출간되어 독자들의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고, 각종 매체에 올해의 책으로 꼽히며 그 저력을 인정받았다. 기존 판타지 로맨스들이 뱀파이어나 늑대인간, 천사 등의 신비한 존재와 사랑에 빠지는 주인공들을 소재로 하여 소재만 판타지에 머무르고 주 장르는 로맨스에 치중한 반면, 『연기와 뼈의 딸』은 천사 아키바와 악마로 대변되는 키메라족인 카루의 로맨스를 중심으로 하되, 작가의 탄탄한 상상력에 기반한 판타지적 분위기가 로맨스 이상으로 강하다. 키메라와 천사들의 전쟁을 중심으로 그들의 대립과 성경과 신화를 바탕으로 한 갖가지 판타지적 생명체들은 눈에 보이는 듯 정밀하고 입체적으로 묘사되어 그들이 실제로 존재하고, 독자가 마치 그 세계에 직접 들어온 것 같은 사실감을 준다. 이는 호크와트라는 마법학교를 통해 독자들이 완전히 새로운 세상으로 입성한 듯한 느낌을 주었던 「해리 포터」 시리즈 때와 비슷한 느낌을 불러일으킨다.01 놀라지 않는 소녀 02 일종의 제막식 03 계략 04 포이즌 키친 05 세상과 떨어져서 06 죽음의 천사 07 검은 손자국 08 가브리엘 09 악마의 문들 10 사방팔방녀 11 제발 12 완전히 다른 존재 13 묘지 도굴범 14 죽은 영혼의 새 15 또 다른 문 16 추락 천사 17 다른 세상 18 괴물과 싸우지 마라 19 인간이 아닌 존재 20 진실 21 희망은 그만의 마법을 부린다 22 속이 텅 빈 캔디 23 무한한 인내심 24 나는 건 쉬워 25 평화는 없다 26 이상한 예감 27 사냥감이 아니야 28 기도하는 자세 29 태양을 향해 직진 30 당신 31 어울려 32 장소이기도 하고 사람이기도 하다 33 터무니없는 일 34 대단한 하루 35 천사들의 언어 36 다른 방법 37 꿈결 같은 만남 38 불경스러워 39 저주받은 혈통 40 마법 같은 일 41 알레프 42 격렬함과 소금 맛과 완벽한 감정 43 뚝 44 완전한 존재 45 마드리겔 46 갑자기 47 덧없음 48 순수 49 이빨들 50 설탕 51 서펜틴 52 광기 53 사랑은 근원적인 원소 54 맺어질 운명 55 회한의 아이들 56 또 다른 삶을 만들다 57 레브넌트 58 승리와 복수 59 다시 만들어진 세상 60 습득하신 분은 돌려주세요 에필로그2011년 판타지 로맨스 소설계를 강타한 단 한 편의 소설 ★★ 2011 아마존 올해의 책 TOP 10 ★★ 2011 아마존 Teen Book 종합 1위 ★★ 2011 뉴욕 타임스 올해의 책 ★★ 2011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올해의 책 ★★ 2011 커커스 리뷰 올해의 Teen Book ★★ 2011 퍼블리셔스 위클리 올해의 책 ★★ 2011 LA 공립 도서관 선정 올해의 책 ■ 작품 소개 2011년 영어덜트 소설 분야 평정! 필력과 재미를 함께 갖춘 작가 레이니 테일러가 선사하는 매혹적 판타지 로맨스 천사와 악마, 환상의 크리처, 현실과 신화적 판타지가 완벽히 조화된 화려한 상상력의 세계가 펼쳐진다 작품성과 상업성을 함께 갖춘 한 해 최고의 작품에 수여하는 미국의 도서상인 내셔널 북 어워드(NBA) 최종 결선까지 올랐던 『Lips Touch』의 저자 레이니 테일러의 최신 판타지 로맨스 『연기와 뼈의 딸』은 2011년 10월 미국과 영국에서 출간되어 독자들의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고, 각종 매체에 올해의 책으로 꼽히며 그 저력을 인정받았다. 기존 판타지 로맨스들이 뱀파이어나 늑대인간, 천사 등의 신비한 존재와 사랑에 빠지는 주인공들을 소재로 하여 소재만 판타지에 머무르고 주 장르는 로맨스에 치중한 반면, 『연기와 뼈의 딸』은 천사 아키바와 악마로 대변되는 키메라족인 카루의 로맨스를 중심으로 하되, 작가의 탄탄한 상상력에 기반한 판타지적 분위기가 로맨스 이상으로 강하다. 키메라와 천사들의 전쟁을 중심으로 그들의 대립과 성경과 신화를 바탕으로 한 갖가지 판타지적 생명체들은 눈에 보이는 듯 정밀하고 입체적으로 묘사되어 그들이 실제로 존재하고, 독자가 마치 그 세계에 직접 들어온 것 같은 사실감을 준다. 이는 호크와트라는 마법학교를 통해 독자들이 완전히 새로운 세상으로 입성한 듯한 느낌을 주었던 「해리 포터」 시리즈 때와 비슷한 느낌을 불러일으킨다. 이와 함께 『연기와 뼈의 딸』의 가장 큰 매력이자 장점은 개성적인 여주인공 카루, 그 자체다. 기존 판타지 로맨스 소설들이 신비한 남주인공에게 보호받는 평범한 여주인공을 주로 등장시켰다면, 천상의 매력과 함께 무기와 무술에 능하고 초인적 능력까지 지닌 독립적인 캐릭터 카루의 등장은 신선하고 시원스럽다. 현실 세계에서는 평범한 문제 때문에 고민하고 숙제를 걱정해야 하는 17세 여학생이지만, 벽 하나 너머의 환상 세계에서는 어른들과 일대일로 대적하고 자신의 존재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 끊임없이 몸과 마음을 다잡는 소녀 카루. 여기에 생각지도 않은, 그리고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 다가오지만 그 사랑만큼이나 가족에 대한 가치에도 큰 무게 중심을 두는 카루는 일찍이 동 장르에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히로인이라 할 만하다. \"절대 청소년 독자들로만 이 작품을 한정 짓지 말라\"는 「LA 타임스」의 리뷰처럼, 작가 레이니 테일러는 이 소설을 YA 판타지 로맨스 장르에만 국한시키지 않고 종말론적 세계관과 복수의 테마까지 끌어들여 성인들 역시 진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이야기에 힘과 재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연기와 뼈의 딸』은 2012년 1월말 현재 아마존닷컴에 올라온 300여 개의 리뷰 중 90퍼센트에 이르는 독자가 별 넷 이상의 평점을 줌으로써 그야말로 근래 보기 드문 호평을 받고 있기도 하다. 『연기와 뼈의 딸』은 2011년 말 유니버설 픽쳐스와 영화화 계약을 완료했으며 총 3부작 중 2부는 2012년 가을에 출간될 예정이다. ■ 미디어 리뷰 ★ 2011 아마존 올해의 책 TOP 10 ★ 2011 아마존 Teen Book 종합 1위 ★ 2011 뉴욕 타임스 올해의 책 ★ 2011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올해의 책 ★ 2011 커커스 리뷰 올해의 Teen Book ★ 2011 퍼블리셔스 위클리 올해의 책 ★ 2011 LA 공립 도서관 선정 올해의 책 \"시적인 문장, 상상력 넘치는 묘사와 전개, 올해 최고의 소설!\"_엔터테인먼트 위클리 \"탁월한 판타지, 절대 청소년 독자들 대상으로만 이 소설을 한정 짓지 말기를.\"_LA 타임스 \"운명과 희망, 그리고 자신의 진정한 자아를 찾아나서는 용기에 대한 낭만적이고 환상적인 판타지. 그 누구도 이 책을 읽고 실망할 수 없을 것이다.\"_뉴욕 타임스 \"현실과 환상이 완벽하게 조화되어 있는 작품.\"_퍼블리셔스 위클리 \"이렇게 멋지게 시리즈를 개시한 작품이 있었던가.\"_커커스 리뷰 \"『연기와 뼈의 딸』은 천사와 키메라의 세계에 독자들을 완전히 붙들어 놓는다. 작가 레이니 테일러의 재능을 만방에 떨치는 작품.\"_선데이 텔레그래프 \"너무나 근사한 상상력에 도저히 눈을 뗄 수가 없다.\"_북페이지
금강경
장승 / 우승택 지음 / 200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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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소설,일반우승택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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