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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 운영 체제의 이해와 개발
교학사(컴퓨터) / 이준희.김효승 지음 / 2009.04.14
22,000원 ⟶ 19,800원(10% off)

교학사(컴퓨터)소설,일반이준희.김효승 지음
Overview 운영체제의 과거, 현재, 미래 0.1 운영 체제의 발달 0.2 리눅스의 역사 0.3 리눅스의 미래 Chapter 1. 리눅스 커널의 구조 1.1 리눅스 운영 체제의 구조 1.1.1 마이크로 커널 Mach 1.1.2 모놀리딕 커널 Linux Kernel 1.2 리눅스 커널의 소스 구조 1.3 리눅스 커널 프로그래밍을 위해 알아두어야 할 사항 1.3.1 커널 프로그래밍에 필요한 언어 1.3.2 커널 프로그래밍에 필요한 제반 사항 1.3.3 커널 프로그래밍 환경의 특징 1.4 리눅스 커널의 컴파일 방법 1.5 커널 코드 분석 및 테스트 방법 Chapter 2. 시스템 콜의 이해 2.1 시스템 콜이란? 2.2 시스템 콜의 수행 흐름 2.3 시스템 콜의 구현 방법 2.3.1 커널 내 시스템 콜의 구현 2.3.2 모듈 프로그래밍(시스템 콜 모듈 구성) 2.4 시스템 콜 구현 프로젝트 2.4.1 My_CPU_Info() 시스템 콜 구현 문제 및 풀이 2.4.2 MySystemLoadInfo() 구현 문제 Chapter 3. 운영 체제와 하드웨어 3.1 인터럽트와 예외 3.1.1 인터럽트와 예외란 3.1.2 인터럽트와 수행 과정 3.1.3 인터럽트 지연 처리 3.2 시그널 3.2.1 시그널이란? 3.2.2 시그널 자료 구조 3.2.3 시그널의 전달 과정 3.3. 커널 동기화 3.3.1 커널 동기화(Synchronization)의 필요성 3.3.2 Atomic operation 3.3.3 Locking 3.3.4 Interrupt Disabling 3.4 시간 관리 3.5 초정밀 시간 측정 기능 구현 프로이 책은 리눅스 운영 체제의 역사를 이해하고, 현대 운영 체제의 기본 구조를 이해함과 동시에 최신 운영 체제의 동향을 알려주어 운영 체제 발전의 맥락을 설명하는 무거운 내용이 아니라 한 권의 책으로 즐겁게 읽어나가면서도 운영 체제의 구조 및 개발의 핵심을 파악할 수 있고, 더 나아가 과거, 현재, 미래의 운영 체제에 대한 배경 지식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리눅스 커널을 기반으로 실제 개발의 예제를 제공하며 최신 운영 체제인 초소형 운영 체제 Tiny OS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이 책의 특징 리눅스 커널은 운영 체제를 배우고 개발하고자 하는 학생들과 개발자들에게 있어 중요한 참고 자료이다. 실제로 널리 쓰이는 인기 있는 운영 체제이면서도 소스가 오픈되어 있고, 관련 정보도 많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2005년 이전만 하더라도 관련 정보의 대부분은 리눅스 커널의 구조와 소스 분석에 치중되어 있어, 실제로 커널을 개발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는 일종의 “벽”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제 커널을 개발하는 예제를 중심으로 집필되어 쉽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책의 구성 ※ 리눅스 커널 핵심 구조 이해한다. ※ 커널 프로그래밍 기법 이해한다. ※ 실전 커널 프로그래밍 프로젝트를 살펴본다. ※ 다양한 운영 체제 구조 이해한다. ※ 최신 초소형 운영 체제(Tiny OS) 구조 이해한다. ※ Tiny OS 실전 프로그래밍을 살펴본다.
이봉창
역사공간 / 김도형 지음 / 2011.12.30
13,000

역사공간소설,일반김도형 지음
'한국의 독립운동가들' 이봉창 편. 이봉창은 매우 독특한 이력을 가진 독립운동가이다. 그는 처음에는 독립운동과는 거리가 멀었고, 민족의 독립보다는 오히려 일제의 식민통치에 적극 협조할 수 있는 사람이었다. 이렇던 이봉창이 변하게 된 이유는 바로 조선인이라는 이유로 겪어야만 했던 민족차별이었다. 이봉창은 국내에서의 민족차별에 크게 실망하고 일본에서는 차별대우가 없을 것으로 알고 그곳에 갔다. 큰 뜻을 품고 간 일본에서 6년 1개월 동안의 긴 세월을 보냈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차별대우가 더욱 심했을 뿐만 아니라 '신일본인'으로 살기로 결심하여도 고뇌와 번민만 주었을 뿐 자유를 가져다주지는 못하였다. 그는 이러한 차별을 없애기 위해서는 조국의 독립만이 그 해답이라고 생각했다. 그리하여 그는 중국으로 떠났다. 그곳에서 이봉창은 김구를 만나게 되었고, 조국을 위해 '동경의거'를 일으키게 되었다. 저자는 이 열전을 쓰면서 두 가지 점에 유의하였다. 첫 번째는 이봉창이 일으킨 '동경의거'의 국내외적 반향이라는 점에 주목하였다. 두 번째로는 이봉창의 인간적인 측면을 그대로 드러내고자 하였다.머리말_ 4 1 김구, ‘동경의거’의 진실을 밝히다 ‘동경의거’의 진상이 알려지다_ 12 ‘동경의거’에 관한 기록_ 16 2 ‘한인애국단’ 최초의 단원 이봉창 ‘의열투쟁’과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독립운동 노선_ 20 이봉창, 한인애국단 최초의 단원_ 27 3 갑작스럽게 찾아온 가난 유복한 어린 시절_ 30 세파에 시달린 소년기_ 37 4 민족차별에 피눈물을 흘리다 여러 직업을 전전하는 생활_ 40 감당하기 힘든 민족차별_ 42 5 적지 일본에서 큰 뜻을 품다 ‘신일본인’으로 살기_ 47 일왕의 즉위식을 보러 가다_ 52 일본을 떠나기로 결심하다_ 55 6 상해 임시정부를 찾아가다 김구와의 만남_ 59 ‘동경의거’계획과 도움의 손길_ 67 이봉창의 인간적인 매력_ 74 돌아오지 못하는 길을 떠나다_ 77 7 ‘동경의거’를 거행하다 거사를 위한 만반의 준비_ 82 일왕에게 폭탄을 던지다_ 87 8 일제의 신문에 당당히 맞서다 배후 인물로 지목된 김구_ 94 ‘동경의거’ 직후 국내의 반향_ 99 일본 내각 총사퇴_ 105 9 ‘동경의거’가 상해사변을 일으키다 중국 신문의 호의적인 ‘동경의거’ 보도_ 110 일본인들의 저항과 폭동_ 116 상해를 침략한 일본군_ 121 10 김구, 또 다른 ‘의거’를 준비하다 한국독립당의 활동_ 128 김구의 특무공작 계획_ 131 제2의 이봉창, 윤봉길의거_ 136 11 보도 통제와 ‘동경의거’ 보도 일제의 보도 통제_ 146
막국수 연가
청어 / 박철호 (지은이) / 2019.04.10
13,000원 ⟶ 11,700원(10% off)

청어소설,일반박철호 (지은이)
최초의 막국수 소설로, 글을 통해 느껴지는 작가의 막국수에 대한 열정과 사랑으로 독자에게 따스함과 흥미를 동시에 가져다준다. 구수한 막국수처럼 은은하고 깊은 가족애가 유려한 문체로 그려졌다.작가의 말 막국수 연가(戀歌)한국인의 정이 담긴 메밀막국수, 눈과 가슴으로 먹는다 최초의 막국수 소설 『막국수 연가』막국수 연가 구수한 막국수처럼 은은하고 깊은 가족애가 유려한 문체로 그려진 이 소설은 최초의 막국수 소설로, 글을 통해 느껴지는 작가의 막국수에 대한 열정과 사랑으로 독자에게 따스함과 흥미를 동시에 가져다준다. - 이영철(소설가, 한국문인협회 이사) 둘둘 감겨 그릇에 담기는 순백(純白)의 막국수 면발처럼, 발가벗겨져 비로소 향기와 풍미를 자아내는, 위선도 가식도 없는 서민적 삶의 원형을 세대와 국경을 넘어 면면히 이어가며 입에서 입으로, 가슴에서 가슴으로 막국수의 영토를 넓혀 가게 될 것이다. 그리하여 막국수는 사람들의 가슴에 또 하나의 연가(戀歌)로 남아 세상을 사는 힘이 될 것이다.정만봉 기사는 벽에 걸린 가족사진을 보며 오늘도 무사고를 기원한다. 시외버스를 운행하는 정씨는 28년째 무사고 운전기사이다. 회사에 출근할 때마다 가족사진을 쳐다보며 무사고를 기원하는 것이 습관처럼 몸에 배었다. 정기사의 가족은 요즘 보기 드문 대가족이다. 슬하에 다섯 남매를 두었고 노모를 모시고 있다. 부친은 십 년 전에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셨다. 딸 둘과 큰 아들이 결혼을 해 외손자와 외손녀 각각 한 명과 손자가 둘이 있다. 3대가 모여 찍은 가족사진은 사위와 며느리까지 포함해 모두 열다섯 명이 단란한 가정을 이루고 있음을 보여준다.정기사는 가족사진을 보면 가장의 책임도 무겁게 느끼지만 그보다는 대가족이라 든든한 마음이 들어서 좋다. 가족을 위해 일할 수 있다는 데 사는 보람과 즐거움도 느낀다. 가정을 이룬 딸과 아들은 분가를 했고 노모와 아내, 미혼인 남매와 같이 부친에게서 물려받은 한옥에 살고 있다. 아내와 아이들은 집을 팔고 아파트로 이사를 하자고 조르고 있지만 정기사는 마당이 넓고 뒤에 약간의 텃밭도 있는 이 집이 좋다. 비번인 날 집에서 쉬면서 텃밭을 가꾸는 재미도 포기할 수가 없다. 아파트 타령을 하던 아내도 남편이 땀 흘려 가꾼 유기농 야채와 과일을 식구들에게 내놓을 수 있는 것 때문에 번번이 아파트를 포기하고 남편의 뜻을 따랐다.정기사는 방문을 열고 마루를 지나 댓돌에 놓인 검은 구두를 신고 구두주걱을 들어 뒤꿈치를 집어넣었다. 부친의 손때가 묻은 구두주걱의 손잡이가 오늘따라 더 윤이 났다. 아버지 생전에 정선장에서 사다가 아버지께 드렸던 구두주걱이다. 정씨는 15년째 원주와 정선을 하루 2번 왕복하는 노선을 맡아 왔다. 무정차보다는 완행버스가 더 좋았다. 굽이굽이 시골길을 돌아 고객을 태우고 내려주는 일에 운전기사로서의 보람을 느꼈다. 운행하면서 마주치는 주변 시골마을의 정취와 고객들과 나누는 소박한 인정에 마음이 푸근해져 좋았다. 도착지에서는 차를 세워 두고 다음 출발 때까지 장터를 돌아보거나 음식점에서 향토 음식을 즐기는 것도 월급 못지않게 값진 보너스라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국수를 좋아하는 정기사에게 시골의 막국수는 빼놓을 수 없는 것이어서 가는 곳마다 단골 막국수집이 있다. 마침 오늘도 장날이어서 정선에 도착하면 장터를 한 바퀴 둘러 볼 생각을 하며 집을 나섰다.매지(梅池)의 물기를 머금기라도 한 것처럼 상쾌한 봄바람이 정기사의 머리카락 사이를 헤집고 들어온다. 어느새 매지의 벚꽃도 거의 다 떨어져 호숫가가 썰렁해졌다. 정기사는 얼마쯤 기다렸다가 도착한 시내버스에 올랐다. 흥업에서 탄 시내버스가 터미널에 도착하기 전에 왼쪽으로 ‘강원도막국수’ 집 간판이 보였다. 춘천에서 ‘상천막국수’라는 상호로 성업을 이루던 집의 아들이 원주로 이사와 개업을 한 집이다. 식당은 주로 부인이 맡아 운영하고 남편은 동네일을 열심히 하다가 시의원에 연거푸 당선돼 시의회 부의장을 지내고 있다. 메밀 함량도 높아 면질도 좋고 육수 맛도 사골, 동치미, 과일즙 등이 어우러져 맛이 좋아 정기사는 비번인 날 가끔 가족들과 찾는다. 상호만 보면 강원도를 대표하는 막국수인 것처럼 ‘강원도막국수’라고 한 기지가 돋보인다. 그 집 막국수가 좋다며 다른 도시의 몇 집에서 같은 조리법에, 같은 상호로 마치 분점처럼 개업을 한 곳도 있다. 한때 새터민 여성들 몇 사람이 모 기관이 위탁을 맡은 춘천의 막국수체험관에서 조리를 맡게 돼 강원도막국수집에서 막국수 조리를 배워가기도 했다. 막국수 맛에도 중독성이 있어서 가끔 먹고 싶은 생각이 날 때가 있는데 그 집도 그 중 하나라는 것을 인정하며 그 집 앞을 지났다.
세계 기독교인과 기독실업인들의 마지막 사명
예찬사 / 신용한 (지은이) / 2023.08.15
10,000

예찬사소설,일반신용한 (지은이)
크리스천 CEO들이 CBMC라는 조직을 이루어 실업인과 전문인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예수그리스도가 구주이심을 증거하고 주님의 지상명령을 성취하는 국제적 사명공동체를 이루고 있는 세계 CBMC에 대한 이야기다. 저자는 한 사람의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섭리의 손길을 따라서 자기 조국을 뛰어넘어 글로벌(Global)한 인물로 성장한 선택받은 엘리트로서의 탁월함과 연령의 장벽을 넘어 비전을 가지고, 목표를 향해 전진하시는 분임으로서 85세 시니어임에도 청년답게, 위대한 지도자 모세와 같은 호기심을 가지시고 그를 부르신 하나님의 비밀스러운 경륜을 파헤쳐나가며 도전하시는 추진력을 보여주고 있다.추천의 글 / 4 들어가는 글 / 15 1. 나의 삶에 대한 회고-하나님의 완벽한 간섭과 인도 _ 19 (1) 나의 어린 시절 _ 19 (2) 초기 사회활동 _ 27 (3) 사업경영인으로 겪었던 일들-IMF 극복 얘기 _ 44 (4) 교회와 나 _ 50 (5) CBMC와 나 _ 56 2. 내 사업에 복귀하다 _ 79 (1) 회사의 파산과 부인 사망 _ 79 (2) 실의 중에 회개와 구원 _ 82 3. 다시 일어서다 _ 84 (1) 아직 남아있는 사명이 무엇인가? _ 84 (2) 광야로 들어가다 _ 84 4. 하나님의 인류 구원계획 _ 88 (1) 제1 선민의 역할 _ 88 (2) 제2 선민의 역할(벨렉의 동생 욕단 가문) _ 90 5. 구원의 완성을 위한 지상명령 _ 103 (1) 조용기 목사의 간증 _ 105 (2) 하나님이 예비하신 아시아대륙 선교 방법 _ 109 (3)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김주찬 선교사의 간증 _ 111 (4) 조용기 목사의 간증과 김주찬 선교사의 간증에 대한 결론 _ 115 6. 기독 실업인회와 국제 훈련센터 _ 117 (1) 왜 국제 훈련센터인가? _ 117 (2) 어떤 다른 방법이 없을까? _ 119 7. 하나님의 대비책 _ 121 8. 국제 훈련센터 건축의 새로운 방안 제안 _ 123 (1) 왜 한국 땅에 세워야 하는가? _ 123 (2) 왜 건축이 부진했었나? _ 124 (3) 새로운 종합방안 제시 _ 125 9. 주님의 재림 _ 129 (1) 이방인의 구원 _ 129 (2) 이스라엘의 구원 _ 130 10. 결론 _ 136 11. CBMC 국제리더훈련원센터 건축부지 현황 _ 141이 책은 크리스천 CEO들이 CBMC라는 조직을 이루어 실업인과 전문인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예수그리스도가 구주이심을 증거하고 주님의 지상명령을 성취하는 국제적 사명공동체를 이루고 있는 세계 CBMC에 대한 이야기다. 저자는 한 사람의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섭리의 손길을 따라서 자기 조국을 뛰어넘어 글로벌(Global)한 인물로 성장한 선택받은 엘리트로서의 탁월함과 연령의 장벽을 넘어 비전을 가지고, 목표를 향해 전진하시는 분임으로서 85세 시니어임에도 청년답게, 위대한 지도자 모세와 같은 호기심을 가지시고 그를 부르신 하나님의 비밀스러운 경륜을 파헤쳐나가며 도전하시는 추진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저자가 한국 CBMC 중앙회장과 국제 CBMC 이사장을 맡으면서 기업인으로 갖춘 리더십과 탁월한 영어실력으로 한국 CBMC의 위상을 높여 국제리더십센터를 한국에 세울 수 있도록 충남 당진시에 센터건축부지까지 마련해 놓았으나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진행이 중단된 상황이다. 이번 12차 세계 CBMC 대회를 한국에서 개최하는 시점에 국제리더십센터를 다시 세워야 한다고 세계 CBMC 회원들을 격려하며 호소하고 있다.국제 훈련센터 건축의 새로운 방안 제안한국 CBMC는 ILTC 건립을 추진하지 못하고 중단된 상태이다. 이유는 ILTC에 대한 분명한 개념을 세우지 못함에서 온 사명감 상실에 있다.(1) 왜 한국 땅에 세워야 하는가?ILTC는 국제 훈련센터이다. 지상명령 수행을 위한 선교 기관이다. 세계선교는 지금 마지막 대륙 아시아에서 왕성했던 과거의 전진이 멈추어진 상태이다. 국제이사회의 결의도 있었지만, 이런 센터는 마땅히 해당 대륙에 세워 지원을 효율화해야 한다. 국제 선교는 마지막 대륙 아시아에 상륙한 후 과거와 완전히 다른 조직적 저항에 부딪혔다.아시아에는 세계적 영향력과 조직력을 가진 방대한 이교 세력이 버티고 있다. 이들은 현지 정치세력과 제휴하여 재래적인 개별적 선교사들을 통한 선교 자체를 불가능하게 하고 있다. 앞서 예시한 세계적인 저명인사의 현지 간증이 이를 잘 증거하고 있다. 주님의 지상명령은 반듯이 완성되어야 하는 명령이기에 우리는 새로운 방법을 세워 방대한 저지 세력을 뚫고 나가야 한다.오늘날의 세계는 하나의 생활권으로 세계가 묶여있다. 이를 가능하게 한 것은 산업의 발전이다. 그래서 산업 경영은 세계를 한 덩어리로 연결하고 있다. 재래적인 선교 방법은 다 막혔다. 세계경영은 더욱 얽혀졌고 경영을 막을 수는 없는 세상이다. 세상의 어떤 자원 부국도 혼자서는 자립이 불가능한 상태에 도달했다. 다른 것은 다 막아도 세계 여러 나라와의 경제활동은 막지 못한다. 선교는 이제 경영을 통해서 세계 복음화를 이루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 될 수밖에 없다. 그래서 CBMC가 적극적으로 지상명령 수행에 나설 차례이다. 이러한 시대적 사명이 2005년 서울에서 개최된 제8차 CBMC 세계대회가 국제 훈련센터 건립을 결의한 것은 가장 시의적절한 결의였다. 성령의 역사였다고 나는 확신한다.(2) 왜 건축이 부진했었나?본질적인 이해 부족이 적극적 전진을 막았다. 한국 CBMC와 국제 CBMC 이사회는 적합한 방향과 대책을 세우지 못했다. 한국 CBMC는 ILTC가 한국 CBMC의 주도하에 추진되어야 하는 것으로 착각했던 면이 있다. 그래서 일부 한국 CBMC 지도자들은 ILTC와 K-CBMC 본부 건물을 같은 구역에 세워 관리의 편의를 추구하려는 일부 지도자들까지 있었다. 이런 인식 속에서 ILTC 건축과 운영은 한국 CBMC에게 감당할 수 없는 부담으로 닦아 왔을 것이다. 그래서 시간이 지나면서 뒤를 잇는 지도자들의 열기가 식어갔다. 해외 CBMC 지도자 중에는 오늘날과 같은 Internet이 발달한 세상에서 ILTC를 세워 집합 훈련을 시킨다는 것 자체가 시대착오라고 인식한 사람들이 다수 있었다. 이런 오도된 분위기를 극복할 명확한 대책이 요구되었으나 한국 CBMC 지도자도 이를 분명하게 인식하지 못했고 당연히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시간의 흐름은 망각과 나태로 흐를 수밖에 없다.나는 ILTC를 결의하게 한 제8차 CBMC 세계대회 주관자로서 당시 한국 중앙회장으로 한국 내에서 ILTC 건축을 선두에서 이끌어 왔었고 종중들의 강력한 반대로 건축허가를 받지 못한 채 4년의 연임까지 봉사하고 더는 봉사가 불가하여 후임자에게 이를 부탁하고 물러났었고 곧바로 ILTC 건축의 중요성을 인식한 이사진들의 후원으로 국제이사장으로 추대되었으나 앞서 언급했던 대로 ILTC의 건축 이유와 지원방안을 CBMC라도 주도적으로 CBMCI가 담당해야 할 분야를 규명하고 대책을 구체적으로 세웠어야 했는데 이를 이루지 못하고 3년 임기만을 채우고 물러난 내게 우선 가장 큰 잘못이 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내가 분명하게 국제와 한국이 각각 분담할 모든 대책을 세워서 한국 CBMC의 착각을 제거하고 국제 CBMC 일부 지도자들의 착각도 제거하고 새로운 종합방안을 제시했어야 했음에도 이를 행하지 못하고 물러남으로 이 막중한 주님의 지상명령을 좌절시켰음을 뒤늦게 깨닫고 속죄하는 마음으로 이제 이 책을 저술하여 새로운 길을 뚫고자 나설 수밖에 없다. 성령의 기대를 저버리고 물러났던 나는 기업파산과 아내 사망이란 뼈아픈 징계를 받은 후에야 잘못을 깨닫고 다시 일어선 것이다.(3) 새로운 종합방안 제시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는 주님의 지상명령에 따라 복음은 서진을 계속했다. 유럽 대륙을 복음화하고 아프리카와 대서양을 건너 아메리카를 복음화하고 미국이라는 세계 최대 기독교 국가를 탄생시켰고 엄청난 축복으로 세계 최대 부국을 탄생시켰다. 미국교회는 방대한 부를 이용하여 태평양 건너 아시아대륙 복음화에 착수했다. 그러나 아시아대륙은 마지막 대륙이면서 기독교보다 앞선 종교들이 세상 권력과 결탁하여 선교사의 침투 자체를 막고 있다. 한편 세속화의 거센 물결이 아메리카를 역습하여 미국교회의 선교 열기를 약화하고 있다.그러나 성령께서는 복음의 열기를 아시아에서 다시 불타오르게 역사하시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국가가 한국이다. 그래서 성령께서 철두철미하게 기존 종교와 결탁하여 물 샐 틈 없는 방어체제를 갖춘 아시아 이단 세력을 혁파하기 위해 국제 훈련센터를 한국에 세워 범기독교의 범세계적인 대책을 강구하기를 원하신다. 역사가 오랜 교회들은 열정이 식었으나 오랜 세월로 인해 누적된 재원이 있고 새로 일어선 교회들은 열정은 강하나 빈약한 재원이란 약점이 있다.세계 기독교계는 CBMC의 국제 훈련센터를 세우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세상의 모든 교회가 지상명령 수행이란 공동의무를 져야 한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각국 교회는 자기들이 가장 강한 부분의 기여로 지상 명령 수행에 참여해야 한다. 역사가 오래된 교회는 축적된 재원으로 신생 젊은 교회는 왕성한 열정으로 연합을 이루어 지상명령 수행에 온 정성을 다 모아야 한다. 국제 훈련센터는 세계 모든 참여국의 의사가 반영될 수 있는 국제 CBMC 이사회의 지휘를 받아야 한다, 국제이사회 산하에 건축위원회가 결성되어 모든 일을 강력하게 추진해야 한다.대홍수로 인류가 망한 후에, 노아는 자신의 실수를 들어내고 조롱한 함을 저주했다. 그러나 그의 실수를 덮어주고 공경심을 유지했던 셈과 야벳은 축복받았고 같은 장막에 거하게 했다(창 9:26-27). 가르침을 같이 나눈 두 형제는 실행도 같이했다. 같은 명령을 받은 우리 믿음의 형제들은 모든 것을 모아 주님 명령에 같이 따라야 한다. 우리 모든 믿음의 형제들은 지상명령 수행의 공동 임무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이 마지막 단계인 아시아대륙에서 우리는 모두 가지고 있는 재원과 재능과 신앙의 열정을 총동원하여 마지막 임무를 같이 수행해야 한다. 셈과 야벳이 같이 힘을 합쳤듯이 우리 믿음의 형제들 모두가 힘과 가진 것을 총동원하여 명령 수행에 한 덩어리가 되어야 한다.가) 국제 훈련센터가 선교 전략상 한국 땅에 세워져도 이것은 한국의 것이 아니고 문자 그대도 국제 훈련센터이며 온 세계 기독교인들이 가진 각자의 재물과 재능을 총동원해서 건축하고 운영해야 한다.나) 국제 훈련센터는 별도의 이사회를 구성하고 전 세계 각 협력체를 대표하는 대표자들로 구성되고 이들의 결의에 따라 운영되어야 한다. 모든 국제 훈련센터의 최종 의결은 본 이사회에서 이루어진다. 크게 기여를 한 국가에 더 큰 결정권을 주어야 한다.다) 국제 훈련센터는 지상명령 수행이라는 단일 목적을 가지나 구성원들의 기여는 각자의 형편과 재능에 따라 다르게 기여되며 그러나 모든 기여는 같은 평가와 존중을 받는다. 예컨대 미국교회가 주로 재정을 맡고 한국교회가 인력을 부담하는 방식이 가장 이상형이 될 수도 있다. 라) 국제 훈련센터 이사회는 모든 기독교 국가가 가진 능력과 재원을 총동원하여 국제 훈련센터를 건축하고 훈련하고 적극적으로 중단되다시피 한 해외 선교에 즉시 나서야 한다.마) 국제 훈련센터가 한국 영토에 세워지는 만큼 한국교회와 CBMC는 타 회원국이 담당하지 못하는 한국 내의 모든 분야를 총체적으로 해결하는 책임을 담당하고 수행해야 한다. 이를 수행하기 위해 한국 정부를 설득하고 필요한 지원을 얻어내는 데 모든 헌신을 다할 것을 약속해야 한다. 모든 아시아 기독교인은 아시아인의 복음화라는 힘든 전투에서 선두 에 서서 헌신해야 한다.
대한민국에서 디자이너로 살기
북엔드 / 이원찬 (지은이) / 2024.07.15
22,000

북엔드소설,일반이원찬 (지은이)
각각의 레이어(Layer)가 쌓여 하나의 디자인이 탄생하는 것처럼, 디자이너의 삶에도 촘촘히 쌓인 겹(Layer)이 필요하다. ‘Layer 1. 디자이너 되기’에는 디자이너를 꿈꾸는 디자인 취준생들이 눈여겨 볼 만한 유용한 정보가 가득하다. 디자이너가 되기에 적합한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진로는 어떻게 정해야 하는지, 이력서와 포트폴리오, 면접은 어떻게 준비하는 게 좋은지, 업계 현황은 어떤지 등 디자이너를 꿈꾸는 전공생, 비전공생 모두에게 유익한 이야기를 담았다. 이미 실무자로 일하고 있더라도 분야가 맞지 않아 도전을 꿈꾸는 실무자들에게도 유용한 이야기다. ‘Layer 2. 디자이너로 살기'는 보다 실무자에게 초점을 맞췄다. 상상과는 다르게 디자이너라는 직업의 이름만으로 디자이너의 정체성을 증명할 수 없음을 뼈저리게 느끼는 저연차 디자이너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저자의 바람이 가득하다. 두려운 도태, 꿈꾸는 성장, 벗어나고픈 슬럼프 등 디자이너로 생활하며 만나는 수많은 마음과 상황들을 건강하게 헤쳐 나갈 마인드셋을 전한다. 마지막으로, ‘Layer 3. 디자이너로 일하기'에는 15년 경력의 빛나는 실무 노하우를 담았다. 애초에 함께 일하지 말아야 할 클라이언트 유형은 무엇인지, 똑똑하게 일하는 실무 프로세스는 무엇인지, 견적은 어떻게 계산해야 하는지, 디자인 분쟁을 대처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필드에서 많이 쓰이는 실무 용어와 업무 소통방법까지. 디자이너로서 올바른 마음의 태도를 갖추는 것은 물론, 똑 부러지는 업무 태도까지 갖춰야 대한민국에서 디자이너로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 누드 사철 제본 도서입니다.추천의 말 프롤로그 Layer 1. 디자이너 되기 이런 사람은 디자인 하기 힘듭니다 디자인과 예술의 차이 유능한 비전공자 디자이너가 되려면 이토록 다양한 디자인의 세계 나의 길을 찾는 법 유학은 현실이다 이력서, 어떻게 써야 하나요? 포트폴리오의 정석 디자인 어워드와 공모전은 무엇이 다른가요? 기회를 직접 만드는 취업 준비 방법 면접을 준비할 때 알아두면 좋을 것들 인하우스 VS 에이전시 포트폴리오와 연봉, 두 가지를 모두 잡을 수 있는 비밀 명함을 디자인할 때 명심할 것 Q&A 디자이너는 타고나는 건가요?/ 디자인에도 학벌이 중요한가요?/ 디자인 시작하기 늦은 나이일까요? Layer 2. 디자이너로 살기 도태하는 디자이너가 되지 않으려면 성장하는 디자이너로 성장하기 대한민국 디자이너가 명심해야 할 15가지 원칙 디자인이 인생을 망친다고 생각될 때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자인을 포기하지 않는 방법 대체 불가능한 디자이너가 되는 3가지 방법 사실 실력만으로는 부족하다 슬럼프 디자인하기 디자이너가 자주 듣는 디자이너에 대한 오해와 진실 디자이너라면 알고 있어야 할 인쇄의 종류와 특징 디자이너 MBTI 순위 Layer 3. 디자이너로 일하기 애초에 피하는 게 답인 클라이언트 유형 디자이너와 클라이언트가 지켜야 할 선 눈 뜨고 코 베이지 않는 실무 프로세스 학생과 주니어 프리랜서 디자이너를 위한 견적 계산법 계약서, 창작자를 지키는 최소한의 장치 변호사를 선임하지 않고 디자인 분쟁 해결하는 방법 알아두면 쓸데 있는 신입사원 소통 지침서 디자인 실무 용어집 영감은 어디서 어떻게 찾아요? 계약서 관련 용어 알아보기 현직 디자이너가 추천하는 무료 폰트 사이트 To. 클라이언트 에필로그 감사의 말각각의 레이어(Layer)가 쌓여 하나의 디자인이 탄생하는 것처럼, 디자이너의 삶에도 촘촘히 쌓인 겹(Layer)이 필요하다. ‘Layer 1. 디자이너 되기’에는 디자이너를 꿈꾸는 디자인 취준생들이 눈여겨 볼 만한 유용한 정보가 가득하다. 디자이너가 되기에 적합한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진로는 어떻게 정해야 하는지, 이력서와 포트폴리오, 면접은 어떻게 준비하는 게 좋은지, 업계 현황은 어떤지 등 디자이너를 꿈꾸는 전공생, 비전공생 모두에게 유익한 이야기를 담았다. 이미 실무자로 일하고 있더라도 분야가 맞지 않아 도전을 꿈꾸는 실무자들에게도 유용한 이야기다. ‘Layer 2. 디자이너로 살기'는 보다 실무자에게 초점을 맞췄다. 상상과는 다르게 디자이너라는 직업의 이름만으로 디자이너의 정체성을 증명할 수 없음을 뼈저리게 느끼는 저연차 디자이너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저자의 바람이 가득하다. 두려운 도태, 꿈꾸는 성장, 벗어나고픈 슬럼프 등 디자이너로 생활하며 만나는 수많은 마음과 상황들을 건강하게 헤쳐 나갈 마인드셋을 전한다. 마지막으로, ‘Layer 3. 디자이너로 일하기'에는 15년 경력의 빛나는 실무 노하우를 담았다. 애초에 함께 일하지 말아야 할 클라이언트 유형은 무엇인지, 똑똑하게 일하는 실무 프로세스는 무엇인지, 견적은 어떻게 계산해야 하는지, 디자인 분쟁을 대처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필드에서 많이 쓰이는 실무 용어와 업무 소통방법까지. 디자이너로서 올바른 마음의 태도를 갖추는 것은 물론, 똑 부러지는 업무 태도까지 갖춰야 대한민국에서 디자이너로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각 Layer의 마지막 부분에는 쉬어가는 코너를 마련했다. 디자이너 지망생들이 흔히들 묻는 말, 디자이너 MBTI 순위, 클라이언트에게 전하는 편지까지. 디자이너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한 다음 스텝을 밟기 전에 잠시 휴식을 취하며 태도를 정비하는 시간으로 보면 좋다. 하지만 편하기만 한 휴식은 게으름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법. 약간의 긴장을 유지하기 위해, 그리고 알려 주고 싶은 정보가 여전히 너무 많아 명함 디자인 방법, 인쇄의 종류와 특징, 계약서 관련 용어, 폰트 사이트 추천 등 유익하고도 간결한 정보를 담았다. 15년 차 시니어 디자이너 이원찬, 디자이너의 생존법을 이야기합니다. “도태하지 않는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필요한 기본적인 요소는 ‘관성을 이겨내는 태도’라고 생각한다. 게으른 본성을 이겨내고자 고군분투할 때 조금씩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이 과정이 결코 쉽진 않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분명 지금도 성장하고 있다. 그리고 이 노력은 평생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차라리 속이 편하다. ‘완성된 디자인’은 있어도 ‘완성된 디자이너’는 없다고 했다. 끊임없이 진화하고 새로운 이야기를 그려가는 디자이너가 되자고 다짐해 보자.” 열다섯까지 숫자를 세는 일은 쉽지만, 같은 일을 15년 동안 하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걸 모두가 안다. 그렇기 때문에 경력자의 노하우를 듣는 일 자체가 희망처럼 느껴진다. 저자 이원찬은 프리랜서 디자이너로 3년, 디자인 스튜디오 대표로 12년 동안 활동한 15년 차 베테랑, 시니어 디자이너다. 그 많은 직업 중 디자이너로, 이 넓은 세상 속 대한민국에서, 불혹을 넘긴 나이에 디자이너로 살아오며 그가 섭렵한 생존법을 전한다. 목차에서도 알 수 있듯, 디자이너가 되고 디자이너로 살고 디자이너로 일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이야기를 담았다. 그가 전하는 디자이너의 생존법은 디자이너 취준생과 프리랜서, 인하우스, 에이전시, 스튜디오, 창업자 모두를 포함한 주니어 디자이너들에게 매우 유용할 것이라 장담한다. 몸소 체험한 대한민국 디자인 업계, 그 생태와 특징을 이야기합니다. “나는 호주에서 대학 졸업 후 프리랜서 디자이너로 활동하다가 한국에 오자마자 바로 디자인 스튜디오를 차렸다. 디자이너로서 한국에서의 사회 경험은 전혀 없었지만 정말 그 누구보다도 디자인을 잘할 자신(만)이 있었다. 하지만 결과는 참담했다. 아무도 우리를 알아주지 않았고, 나는 어디서부터, 무엇을 시작해야 하는지 몰라 너무 막막했다.” 디자이너가 디자인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건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지만, 대한민국의 디자인 업계에 대한 이해와 경험 없이 스튜디오를 시작하는 건 분명 쉽지 않은 일이다. 이원찬 디자이너는 호주에서 시각 디자인 전공 후 한국에 들어와 바로 디자인 스튜디오를 창립했다. 맨땅에 헤딩하듯 주도적으로 성장해 온 탓일까? 그는 단순히 어떤 디자인이 예쁜 디자인인지, 그런 디자인을 하기 위해선 툴을 어떻게 만져야 하는지 얘기하지 않는다. 대한민국에서 디자인과 디자이너가 갖는 의미는 무엇인지, 실무 프로세스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고용형태와 처우는 어떤지, 법적 문제와 업계의 한계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전한다. 주니어 디자이너의 성장과 대한민국 디자인 업계의 발전을 위해 이야기합니다. “학생의 입장에선 자신의 디자인이 세상에 나온다는 게 정말 짜릿하고 기분 좋은, 설레는 일이다. 나도 그랬으니까. 누군가는 그 짜릿함과 경험이 금전적 보상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할 수 있고, 또 적당한 대가가 어느 정도인지 기준을 알기도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디자인 업계의 처우 개선과 졸업 후 실무 디자이너가 되어 함께 이 길을 걸어갈 미래의 후배 디자이너들을 위해서라도 자신부터 정당한 대가를 받고 일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것에 인색하지 마라. 결국 업계가 잘 돼야 나도 잘될 수 있다.” 디자이너이자 디자인 콘텐츠 크리에이터인 저자 이원찬은 디자인에 대해 하고 싶은 말이 너무나도 많다. 소위 말하는 디자인 ‘꿀팁', 개념 없는 클라이언트에 맞서는 방법, 성공적으로 커리어를 이끌어갈 법도, 지치지 않고 일하는 노하우까지. 그가 이처럼 지식을 나누고 목소리를 내는 이유는 디자인 업계의 발전을 바라기 때문이다. 디자이너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하여 그간 유튜브 영상, SNS, 교단, 인터뷰를 통해 전한 수많은 말들을 ≪대한민국에서 디자이너로 살기≫에 정리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 이는 업계 동료들이 그를 칭하는 말인 동시에 그가 지향하는 삶의 방향이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 이 책이 이 땅의 외롭고 힘든 모든 디자이너에게 힘이 되길, 더 나아가 업계의 성장에 보탬이 되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디자인과 예술 모두 존중받아 마땅한 분야다. 중요한 것은 내가 지금 하는 것이 디자인인지 예술인지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디자인을 해야 하는 때에 예술을 하거나, 예술을 해야 하는 때에 디자인을 하면 문제가 생긴다. 내가 지금 하는 것이 과연 디자인인지 예술인지,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창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그러니 진정한 디자이너로 거듭나고 싶다면 눈으로 보기에 아름다운 것만을 추구하지 말고, 직접 경험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태도를 갖추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함을 잊지 말길 바란다. 대부분의 비전공자가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가장 먼저 하는 일은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터, C4D 등 디자인 프로그램을 배우기 위해 학원에 가는 것이다. 디자이너라면 관련 분야의 툴을 잘 다룰 줄도 알아야 하지만 툴만 다룰 줄 아는 것만으로는 디자이너가 될 수 없다. 그럼 어떻게 해야 비전공자가 좋은 디자이너가 될 수 있을까?
옹호자들
궁리 / 김영준.최강욱 외 지음 / 201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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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리소설,일반김영준.최강욱 외 지음
우리를 슬프게 했던 지난 5년간의 한국 현대사의 기록. ‘상식의 힘’ ‘인간의 존엄함’을 믿고 이를 지키기 위해 국가라는 거대한 권력과 싸웠던 변호사들이 육성으로 남긴 기록들이다. <옹호자들> 앞부분에는 각 사건의 일지를 한데 모아 2008년부터 2013년, 지난 5년간의 짧지만 강렬한 한국 현대사를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008년부터 2013년 사이에 이명박 정부에서는 표현의 자유가 제한되고, 해직기자와 해직교사가 대량 양산되며, 민간인 사찰이나 국방부 불온서적 지정 같은 공안 관련 사건, 용산참사를 비롯한 민생 파괴 사건 등의 시국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했다. 이 사건들 이후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는 후퇴하고 말았으며, 다시는 이런 일들이 일어나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서문 4 『옹호자들』 사건 일지 8 우울한 예측을 하라, 표적이 될 것이다 -인터넷 논객 미네르바 사건(김갑배) 16 나는 왜 기어이 쫓겨났는가 -정연주 KBS 사장 해임 사건(한명옥) 48 법적 불가능성에 대한 검찰의 무모한 도전 -<PD수첩> 사건(김진영) 90 헌법과 군대, 진실로 불온한 것은 무엇인가 -국방부 불온서적 사건(최강욱) 148 이젠 더 지킬 것이 없는 사람들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최강욱) 182 세상에는 알려지지 말아야 할 것도 있다 -전교조 명단 공개 사건(김영준) 222 그것은 슬픔의 맞불 -2009년 전교조 시국선언 사건(강영구) 268 검찰이 정말로 숨기고 싶었던 것은 - 용산참사의 절차적 쟁점(손아람) 312 용산에서 무너져 내린 바벨탑 -용산참사의 실질적 쟁점(손아람) 344 부록 | 관련 재판 기록 385지금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예전보다 더 살 만한가. ‘상식의 힘’ ‘인간의 존엄함’을 믿고 이를 지키기 위해 국가라는 거대한 권력과 싸웠던 변호사들이 육성으로 남긴 기록! “갓 서른을 넘긴 한 청년이 인터넷에 글을 올렸고 그것이 네티즌에게 회자되면서 정부 정책에 부정적인 여론이 높아졌다고 가정하자. 그렇다고 그 사람을 격리시키고 가둬서 결국 '글 쓰는 행위'를 하지 못하게 한다는 것,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두려움으로 인한 위축 효과를 불러일으킨다는 것은 표현의 자유에 정면으로 위배된다. 따라서 그러한 '효과'를 누리기 위해 법이 발동되어선 안 될 일이다. 법조인의 한사람으로서 자괴감마저 들었다. (...) 어쩔 수 없이 그의 인생은 이미 구속 전과 구속 후로 나뉘어버렸다. 검찰과 정치권력이 그의 인생을 반으로 나눠버린 것이다. 석방 직후 그가 의욕을 보이기도 했지만, 글쓰기 작업은 원상회복되지 못했다. 결국 그것을 노린 사람들의 의도는 성공한 것이다. 이건 누가 보상해줄 것인가. 이 청년의 인생에 도대체 권력은 무슨 짓을 저지른 것인가?“ ―<우울한 예측을 하라, 표적이 될 것이다>-인터넷 논객 미네르바 사건 편에서 - 인터넷에 외환 관련 글을 올렸다는 이유로 기소가 되어 구속되고(미네르바 사건), - 법원의 조정에 응했다는 이유로 공영방송사 사장이 배임죄로 기소 및 해임되고(정연주 KBS 사장 해임 사건), - 미국산 쇠고기 수입 관련 방송 보도 때문에 제작진이 명예훼손죄로 기소되고(<PD수첩> 사건), - 사회과학 도서들이 불온서적으로 지정되자, 군법무관들이 헌법소원 제기한 것을 이유로 파면, 해임되고(국방부 불온서적 사건), - 국무총리실 공무원이 민간인을 함부로 사찰하고(민간인 불법사찰 사건), - 전국 모든 교사들의 소속 학교, 소속 모임, 실명이 국회의원 홈페이지에 일방적으로 공개되고(전교조 명단 공개 사건), - 정권에 대하여 비판적 시국선언을 했다는 이유로 교사들이 처벌, 해임되고(2009년 전교조 시국선언 사건), - 철거 관련하여 경찰의 무리한 진압 과정에서 원인불명의 발화로 경찰관과 농성자들이 사망하자, 농성자들이 화염병을 던졌다는 사실을 인정하여 형사처벌되는 사건(용산참사).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어떻게 이런 일들이 버젓이 일어날 수 있었을까. 이 책은 ‘상식의 힘’ ‘인간의 존엄함’을 믿고 이를 지키기 위해 국가라는 거대한 권력과 싸웠던 변호사들이 육성으로 남긴 기록들이다. 지난 2008년부터 2013년 사이에 이명박 정부에서는 표현의 자유가 제한되고, 해직기자와 해직교사가 대량 양산되며, 민간인 사찰이나 국방부 불온서적 지정 같은 공안 관련 사건, 용산참사를 비롯한 민생 파괴 사건 등의 시국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했다. 이 사건들 이후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는 후퇴하고 말았으며, 다시는 이런 일들이 일어나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역사의 풍경에서 사라져야 할 검찰과 정치권력의 폭력! 우리를 슬프게 했던 지난 5년간의 한국 현대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이하 ‘민변’)’에서 활동하던 변호사들은 앞의 주요 사건들을 정리하여 좀더 많은 독자들이 함께 읽을 수 있는 책으로 만들어보자는 데 의기투합했다. 이런 사건들이 왜 일어났으며, 그동안 우리 사회가 소중하게 지켜온 기본권을 어떻게 후퇴시켰는지를, 담당 변호사와 당사자 중심으로 기록하여 함께 읽어보자는 뜻을 모았다. 또한 사건을 정리해 소개하는 동시에, 이 글을 써내려가는 변호사들은 어떻게 살아가고, 어떤 방법으로 사회에 기여하려 노력하는가라는 물음에 대한 답도 함께 고민하고 있다. 즉 2008년 이후의 주요 법조사건에 대한 해설은 물론, 상식과 인권을 옹호하기 위하여 분투하는 변호사들의 모습까지 담아내려 한 것이다. 이 사건들과 오랜 시간 함께 해온 변호사들
그 어딘가의 구비에서 우리가 만났듯이
사무사책방 / 채광석 (지은이) / 202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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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사책방소설,일반채광석 (지은이)
채광석의 사랑은 “언제나 슬픔과 증오의 장막을 찢고 태어나는 것”이다. 그러니 고통이 따를 수밖에 없다. 그는 “한 사람을 사랑과 믿음의 상대자로 택할 때 나는 이미 그의 곱고 아름다운 면뿐만 아니라 어둡고 불안정한 면까지도 믿고 사랑하겠다”며 평범하지만 굳센 결의가 담긴 사랑법을 보이기도 한다. 고통의 시간에 담금질된 사랑만이 빛을 발한다. 감옥 안에서 제한된 장소와 시간에 써내려갔을 채광석의 편지는 사랑하는 이를 향한 뜨거운 마음으로 가득하다. 또 자신의 문학적 열정과 책과 사색을 통한 바깥세상과 투쟁에 가까운 소통을 시도한다. 또한 갇힌 수인의 삶에서 잃지 않는 위트와 인간에 대한 사랑으로 가득하다. 요절한 시인이요 문학평론가의 순수와 열정으로 가득 찬 연서는 많은 이에게 잔잔한 울림을 전해주었다. 지금은 국회의원이 된 도종환은 이 책을 밑줄 그으며 읽고 그 구절을 공책에 옮겨 적었다고 한다. 출판칼럼니스트 고 최성일은 수천을 헤아리는 장서 가운데 하나를 고르라면 주저 않고 채광석 시인의 옥중서간집 『그 어딘가의 구비에서 우리가 만났듯이』를 들겠다고 했다. 제1부 영등포 구치소 시절 당신이 다녀간 오전의 가을 하늘 제2부 공주교도소, 여름 그리고 가을 이 바람결에 우리의 지난겨울이 불어오고 제3부 공주교도소, 겨울 둘이라는 따스한 마음을 조금씩 지피면서 우리는 왜 정든 땅을 버렸는가? 제4부 공주교도소, 봄에서 출감까지 사랑은 우리가 지상에 남길 유일한 발자취 삶은 언제나 구비쳐 휘도는 물길민중문학의 문을 활짝 열고 젊은 나이에 산화한 문학의 순교자, 그러나 잊혀진 이름 채광석 민주화운동, 감옥 속에 쏘아올린 빛나는 청춘의 연가 누구나 젊은 시절은 있으나, 아무나 순수하고 고결한 것은 아니다. 어두운 시대, 감방 속에서도 빛나는 청춘, 빛나는 사랑, 화양연화는 가득했다. 우리 시대 최고의 연애 서간문. 누구에게나 화양연화는 있고, 삶이 꽃피는 압축된 시간이 있다. 엄혹했던 수인 신분의 신분이었으나, 저자의 편지에는 아주 희망찬 메시지로 넘쳐난다. 채광석은 1970년대에서 1980년대 문단 평론계의 한 맥을 형성한 진보적 문학 평론가였다. 그는 용감하게 자신의 기득권을 포기하고 고난당하는 민중 속에서 호흡하는 문학을 찾아내려 노력했으며, 특히 노동자 시인 중에서 그들을 직접 대변하는 작가를 찾는 데 주력했다. 『노동의 새벽』으로 세상에 알려진 박노해라는 무명의 노동자 시인을 발견하고 광맥에서 금을 찾듯 기뻐한다. 대표적인 진보적 문학이론가로 활동했던 그는 1987년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민족시인 고 채광석 민주문화인장’을 거쳐 그동안 경기도 양평군 팔당공원묘지에서 영면해왔다가 2020년 8월 6일 국립5.18민주묘지에 안장되었다. 1971년 강제 징집되어 군대생활을 마치고 복학한 이듬해인 1975년 5월 13일 ‘긴급조치 9호’가 선포된다. 긴급조치를 항의하는 집회가 서울대에서 열렸는데 주모자로 체포되어 1977년 6월 24일까지 만 2년 1개월간 감옥생활을 한다. 그때는 창살 밖에서 그를 기다리는 사랑하는 여인이 있었다. 그 둘은 반달할아버지로 유명한 동요 작가 윤극영 선생을 중심으로 한 젊은이들의 모임에서 만났다. 사랑하는 여인 강정숙과 주고받은 연서는 수백 통에 이르렀고, 그것들은 『그 어딘가의 구비에서 우리가 만나듯이』라는 책으로 남는다. 채광석의 사랑은 “언제나 슬픔과 증오의 장막을 찢고 태어나는 것”이다. 그러니 고통이 따를 수밖에 없다. 그는 “한 사람을 사랑과 믿음의 상대자로 택할 때 나는 이미 그의 곱고 아름다운 면뿐만 아니라 어둡고 불안정한 면까지도 믿고 사랑하겠다”며 평범하지만 굳센 결의가 담긴 사랑법을 보이기도 한다. 고통의 시간에 담금질된 사랑만이 빛을 발한다. 감옥 안에서 제한된 장소와 시간에 써내려갔을 채광석의 편지는 사랑하는 이를 향한 뜨거운 마음으로 가득하다. 또 자신의 문학적 열정과 책과 사색을 통한 바깥세상과 투쟁에 가까운 소통을 시도한다. 또한 갇힌 수인의 삶에서 잃지 않는 위트와 인간에 대한 사랑으로 가득하다. 요절한 시인이요 문학평론가의 순수와 열정으로 가득 찬 연서는 많은 이에게 잔잔한 울림을 전해주었다. 지금은 국회의원이 된 도종환은 이 책을 밑줄 그으며 읽고 그 구절을 공책에 옮겨 적었다고 한다. 출판칼럼니스트 고 최성일은 수천을 헤아리는 장서 가운데 하나를 고르라면 주저 않고 채광석 시인의 옥중서간집 『그 어딘가의 구비에서 우리가 만났듯이』를 들겠다고 했다. 엄혹했던 시절의 연서는 추억을 소환하는 한편, 젊은 세대에게는 순정한 사랑의 가치를 느끼게 해준다.비온 뒤라 그런지 햇살이 무척 밝고 맑습니다.
영업은 숫자로 말한다
흐름출판 / 유장준 (지은이) / 2026.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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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출판소설,일반유장준 (지은이)
오늘도 열심히 뛰었는데 왜 숫자는 안 나올까. 문제는 노력이 아니라 구조다. 《영업은 숫자로 말한다》는 글로벌 IT 기업에서 20년 넘게 영업 조직을 이끌고 500여 곳의 기업을 컨설팅해온 유장준 소장이 현장에서 직접 검증한 7단계 세일즈 시스템을 담은 책이다. 저자가 제시하는 7단계는 고객 확장, 아웃바운드, 인바운드, 이벤트, 전환, 협상, 관계로 이어지는 하나의 흐름이다. 각 단계마다 반드시 답장을 받는 이메일 공식, 고객의 진짜 거절 원인을 찾는 결정적 질문, 넷플릭스식 3단계 가격 구조 등 당장 내일 미팅에서 써먹을 수 있는 구체적인 도구들이 가득하다. IT, 화장품, 콘텐츠, 보험, 농업까지 산업을 가리지 않고 현장에서 검증된 사례들이 각 단계를 뒷받침한다. 감으로 버티는 영업에는 한계가 있다. 누구나 따를 수 있는 프로세스로 움직일 때, 비로소 매출이 바뀐다.머리말 성과가 안 나는 이유? 사람 문제가 아닙니다 1장 확장, 확장, 확장하라 Prospecting & Targeting - 오늘이 내일을 보장하지 않는다 - 고객을 확장하라 - 상품 구성을 확장하라 - 판매 채널을 확장하라 - 확장 전략 실전 연습 2장 고객은 기다리지 않는다 Outbound Sales - 기다리지 말라. 먼저 다가가라 - 영업은 만나기 전에 시작된다 - 먼저 다가가는 세일즈 3단계 전략 - 컨택하고 연결하고 관리하라 - 반드시 답장을 받는 이메일 작성법 - 고객을 유혹하는 스크립트 3장 팔지 마라, 찾게 하라 Inbound Sales - 나만의 서사가 최고의 무기다 - 적금하듯 콘텐츠를 쌓아라 - 나만의 영역에 깃발 꽂기 - 콘텐츠는 광고가 아니다 - 끝없이 콘텐츠를 생산하는 법 - AI 도구로 생산성 높이기 - 콘텐츠를 어디에 어떻게 노출할 것인가 - 뉴스레터, 지극히 개인적인 소통 창구 4장 모이는 곳에 기회가 있다 Event Sales - 영업 마중물, 세미나와 웨비나 - 전시회와 컨퍼런스 200% 활용법 - 관계를 강화하는 소규모 네트워킹 - 충성 고객을 위한 프라이빗 이벤트 - 신뢰도 높은 메신저가 되는 방법 - 제휴를 통한 파트너십 5장 만남을 계약으로 바꾸는 법 Lead Conversion - 첫 만남의 마법 - 고객의 진짜 의도를 찾아내는 질문들 - 세일즈 미팅, 이렇게 준비하자 - 창조적 대안을 찾는 법 - 숨겨진 거절 원인을 찾는 ‘결정적 질문’ - 문자 한 통이 흐름을 바꾼다 -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들 6장 영업은 결과로 말한다 Negotiation & Pricing - 설득의 고수는 설득하지 않는다 - 다양한 가격을 제시하라 - 예산이 곧 가격이다 - 절대 다투지 마라 - 고객이 YES라고 말하게 만드는 방법들 - 관계를 이어가는 윈-백 전략 7장 영업은 마음 챙김이다 Relationship & Mindfulness - 경청의 자세 - 부드럽게 거절하는 기술 - 갑질 대응법 - 화난 고객 대처법 - 잠시 멈춤, 그 순간이 기회다 맺음말 자신의 강점으로 세일즈하세요땀나도록 뛰는데 왜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IT, 화장품, 콘텐츠부터 보험, 농업까지, 영업을 성과로 연결하는 7단계 세일즈 시스템 이선호(벤처박스 대표), 이영준(모두싸인 대표), 신동석(HLB제약 상무) … 현장 전문가들의 강력 추천 세상 모든 파는 사람들을 위한 세일즈 시스템 열심히 뛰는데 매출은 제자리라면? 문제는 사람이 아니라 구조다 땀나도록 뛰는데 왜 결과가 나오지 않는 걸까. 이 질문을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전화를 더 많이 걸고, 미팅을 더 부지런히 잡고, 더 열심히 설명한다. 그런데도 원하는 매출은 안 나온다. 무엇이 문제일까? 무엇을 더 해야 할까? 안타깝게도 대부분은 그 원인을 사람 또는 노력에서 찾는다. 더. 더. 더. 뛰면 될 거라고. 하지만 세상에 노력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영업은 숫자로 말한다》는 바로 그 통념에 답하는 책이다. 저자 유장준 소장은 소프트뱅크커머스, 한국오라클, 한국휴렛팩커드 등 글로벌 IT 기업에서 20년 넘게 영업 조직을 이끌고, 500여 곳의 기업을 컨설팅해온 세일즈 전략가다. 저자는 어느 날, AI 기반 스타트업 대표로부터 이런 연락을 받았다고 한다. “소장님, 매출이 안 나와서 고민입니다. 혹시 영업 잘하는 사람 어디 없나요?” 기술도 제품도 훌륭했지만 영업 담당자 세 명의 실적은 제자리였다. 대표는 원인이 전적으로 ‘사람’에 있다고 믿었다. 저자는 새 사람을 들이는 대신 시스템부터 들여다봤다. 타깃을 다시 정의하고, 루틴을 설계하고, 모든 활동을 숫자로 정의해 매주 점검했다. 몇 달 뒤 같은 팀, 같은 사람들로 매출이 꾸준히 우상향하기 시작했다. 성과를 만드는 것은 에이스가 아니라 시스템이라는 것, 저자는 바로 그 순간 확신했다. 그가 현장에서 목격한 실패의 공통점은 하나였다. 영업을 시스템이 아니라 사람의 역량에 기대고 있다는 것. 타고난 말솜씨, 쌓아온 인맥, 에이스 한 명의 감각에 의존하는 조직은 언제든 흔들린다. 에이스가 떠나는 순간 성과도 함께 사라진다. 반면 시스템이 있는 조직은 누가 맡아도 숫자가 나온다. 활동량을 정의하고, 루틴을 설계하고, 매주 점검하는 구조가 갖춰지면 영업은 더 이상 소수의 재능이 아니라 누구나 따를 수 있는 프로세스가 된다. IT부터 농업까지, 스타트업부터 중견기업까지, 산업과 규모를 가리지 않고 현장에서 검증된 이 책이 바로 그 프로세스를 처음으로 온전히 꺼내 보인다. 감이 아닌 시스템으로, 7단계 세일즈 시스템 이 책은 그 구조를 7단계 세일즈 시스템으로 제시한다. 첫 번째 단계는 '확장'이다. 오늘의 성공이 내일을 보장하지 않는다. 단일 고객, 단일 상품, 단일 채널에 기대는 비즈니스는 외부 충격 하나로 무너진다. 전남 나주의 멜론 농장을 물려받은 청년이 대형마트·백화점·온라인몰·해외 수출에다 가공식품까지 채널과 상품을 다각화하며 구조적 성장을 이룬 사례가 이를 잘 보여준다. 책은 고객층·상품 구성·판매 채널, 이 세 축을 동시에 확장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짚어준다. 두 번째 단계는 '아웃바운드'다. 고객이 알아서 찾아오기를 기다리는 것은 세일즈에서 가장 위험한 태도다. 저자는 먼저 다가가는 세일즈를 세 단계로 정리한다. 고객의 업종과 상황을 철저히 조사하는 프로파일링, 고객의 고민을 짚어주는 맞춤 이메일 작성, 그리고 발송 당일 반드시 후속 전화로 미팅을 확정하는 것이다. '반드시 답장을 받는 이메일 공식'과 실제 좋은 이메일·나쁜 이메일 사례 비교는 이 책에서 독자가 가장 먼저 메모장을 꺼내 드는 순간이다. 세 번째 단계는 '인바운드'다. 고객이 먼저 찾아오게 하는 방법이 있다. 콘텐츠다. 저자는 글솜씨나 영상 편집 실력 없이도 자신의 경험을 콘텐츠로 쌓는 법, 좁은 분야에 깃발을 꽂아 전문가로 자리잡는 법을 안내한다. 콘텐츠는 광고가 아니라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정보여야 한다는 원칙이 이 장 전체를 이끈다. 블로그에서 뉴스레터까지, AI 도구로 생산성을 높이는 실전 방법도 빼놓지 않는다. 네 번째 단계는 '이벤트'다. 세미나를 연다는 것 자체가 전문성의 증명이다. AI가 모든 것을 대체하는 시대일수록, 오히려 라이브의 힘은 커진다. 책은 무료 세미나·웨비나·전시회·소규모 네트워킹·프라이빗 이벤트·파트너십까지 고객과 만나는 판을 전략적으로 설계하는 방법을 다룬다. 이벤트 전 사전 조사부터 행사 후 골든타임 내 후속 연락까지, 만남 하나도 시스템으로 만드는 법이다. 만남을 계약으로, 거래를 관계로 … 지속적인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라 다섯 번째 단계는 '전환'이다. 고객이 미팅에 응한 이유는 제품 설명을 듣기 위해서가 아니다. 자신의 문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진심으로 해결해줄 수 있는 사람인지 확인하러 온 것이다. 듣기 70%·말하기 30%의 원칙, 고객의 진짜 의도를 끌어내는 질문법, 숨겨진 거절 원인을 찾는 결정적 질문, 작은 합의를 쌓아 계약으로 이어가는 기술이 촘촘하게 담겼다. 문자 한 통이 흐름을 바꾸는 법, 절대 해서는 안 될 행동까지 현장의 체온이 느껴지는 조언들이다. 여섯 번째 단계는 '협상'이다. 최고의 설득은 설득하지 않는 것이다. 고객이 자신을 스스로 설득하게 만드는 것이 진짜 영업이다. 넷플릭스식 3단계 가격 구조로 '살까 말까'가 아닌 '어떤 옵션을 살까'를 고민하게 만드는 방법, B2B 고객의 예산을 자연스럽게 파악하는 다섯 가지 핵심 질문, 협상이 결렬됐을 때 관계를 이어가는 윈-백 전략이 실린다. 고객마다 가격을 다르게 줘도 되는지에 대한 현실적인 답도 명쾌하게 제시한다. 마지막 일곱 번째 단계는 '관계'다. 저자는 이 장을 '마음 챙김'이라는 이름으로 풀어낸다. 한 번의 거래를 평생 고객으로 만드는 것은 기술이 아니라 태도에서 온다. 경청의 한자인 '기울일 경(傾)'과 '들을 청(聽)'이 의미하듯, 진정한 경청은 말이 아니라 온몸으로 하는 것이다. 갑질 대응법, 화난 고객을 잠재우는 방법, 관계가 껄끄러워졌을 때 말을 줄이고 침묵으로 신뢰를 회복하는 법까지. 이 장을 읽고 나면 영업이 결국 사람에 대한 이야기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 7단계의 세일즈 시스템은 각각이 독립된 기술이 아니다. 고객을 발굴하고, 찾아가고, 끌어당기고, 만나고, 계약하고, 협상하고, 관계를 이어가는 일련의 흐름이 하나로 맞물릴 때 비로소 시스템이 된다. 이 책이 담고 있는 것은 바로 그 연결의 구조다. IT, 화장품, 콘텐츠, 보험, 농업 할 것 없이 산업을 가리지 않고 현장에서 검증된 사례들이 각 단계를 뒷받침한다. 성실함이 성과가 되지 않을 때, 필요한 것은 더 많은 노력이 아니다. 시스템이다. 막연한 기대 대신 구조의 힘을 믿고, 숫자로 증명하는 영업을 시작하고 싶은 모든 이에게 이 책을 권한다.어제의 성공이 결코 내일을 보장하지 않는다. 어떤 비즈니스라도 고객과 판매 방식, 상품 구성을 끊임없이 다변화하고 확장해야 한다. 그래야 시장이 어려울 때도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 1장. 확장, 확장, 확장하라 세일즈로 다져진 비즈니스는 오래 간다. 마케팅이나 브랜드 인지도에만 의존한 조직은 시장에 어떤 큰 변화가 오면 충격을 받지만, 탄탄한 세일즈 역량을 갖춘 조직은 어떤 환경에서도 살아남아 성장할 수 있다.- 2장. 고객은 기다리지 않는다 요즘 고객들은 수많은 전화와 이메일, 광고 메시지에 이미 지쳐 있다. 아무리 좋은 제안을 해도 "또 뭔가 팔려고 연락했구나…"라는 불편한 감정을 느끼는 순간, 우리의 진심과 가치는 순식간에 사라진다.- 3장. 팔지 마라, 찾게 하라
진보적 글쓰기
초록비책공방 / 김갑수 지음 / 2016.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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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비책공방소설,일반김갑수 지음
우리는 늘 글을 쓰며 산다. 블로그나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의 등장으로 이젠 누구라도 글을 쓰고 공유할 수 있으며, 자신의 분야에서 얻은 특정한 지식과 경험을 글로 알리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 되었다. 하지만 글을 쓰기란 생각만큼 쉽지 않다. 누구나 글을 쓸 수 있는 시대가 되었지만, 글을 쓰지 않던 사람이 그 '누구나'에 속하기란 여전히 어렵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글을 잘 쓰고 싶어 할까? 글이란 도대체 무엇이기에 우리는 그토록 글을 잘 쓰는 사람이 되고 싶어 하는 것일까? 소설가 겸 인문학자 김갑수는 그 이유를, 글에는 그 사람의 행적과 사상이 담기기 때문이라고 본다. 자신의 삶의 의미를 제대로 담아내고 싶은 욕망이 있고, 그렇기에 '나의 생각과 주장'을 '나의 문체'로 재현하고 싶어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삶의 의미를 글로 제대로 담아내려면, 먼저 자의식을 열어야 하고 엄격한 성실성과 유연한 수용성으로 새것을 받아들여 새로운 창조를 이루어야 한다. 그런데 새로운 창조일수록 합리나 논리로 무장되어야 공동체의 공감을 얻어낼 수가 있다. 이렇게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것으로 자기 자신은 물론 공동체의 삶에 기여하는 글이 있다면 그것이 바로 진보적인 글이다.서언 1부. 일반적인 글쓰기 1장. 알아두어야 할 것들 글 쓰듯이 하는 말, 말하듯이 쓰는 글 / 글의 요건과 진짜로 더 중요한 것들 / 의외로 쉬울 수도 있는 글쓰기 / 글이 진부하고 유형화되는 이유 2장. 비유에 대하여 글의 참신성을 해치기 쉬운 비유 / 표현의 긴장감을 떨어뜨리는 비유 / 비유, 어느 때 쓰는 것인가 3장. 좋은 글이란 먼저 글이 되어야 한다 / 좋은 글의 요건들 / 최상으로 가치 있는 글이란 4장. 짧은 첫 문장에 대한 긴 생각 좋은 첫 문장은 곧장 말한다 / 좋은 첫 문장은 호기심을 자극한다 / 좋은 첫 문장은 처음임을 의식하지 않는다 ★ 글쓰기 16계 5장. 주제의 명료성을 위한 글쓰기 논점을 일탈하지 말 것 / 글의 통일성을 생각할 것 6장. 표현의 정확성을 위한 글쓰기 비문을 경계할 것 / 고유어 사용에 대하여 / 한국어 문장의 3형식 / 맞춤법과 띄어쓰기에 관하여 / 한국어의 9품사 / 정서법 26계 / 음상 효과와 조사의 활용 7장. 생각의 깊이를 위한 글쓰기 텔레비전을 치우고 책을 읽어라 / 어떤 책을 읽을 것인가 2부. 논리적인 글쓰기 8장. 알아두어야 할 것들 설명의 방식 / 논증과 추론 9장. 제시형 논증문 쓰기 10장. 논리적 반박문 쓰기 주장의 핵은 ‘근거’에 있다 / 절대적 반박문과 상대적 반박문 / 상대 주장이 정당한 경우의 논박 / 상대보다 우월한 논거를 제시할 것 / 뚜렷한 결말을 낼 수 없는 주제의 경우 11장. 주장하는 글쓰기 … 145 여럿 중 하나를 선택하여 주장하는 글쓰기 / [실전] 주장하는 글 만들어 보기 1 / [실전] 주장하는 글 만들어 보기 2 우리의 글쓰기가 사회를 개선하는 데 기여했으면 좋겠다! 어째서 진보적 글쓰기인가! ‘독보적’팟캐스트 <민심이 갑이다> 김갑수의 명쾌한 글쓰기 강의! 우리는 늘 글을 쓰며 산다. 블로그나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의 등장으로 이젠 누구라도 글을 쓰고 공유할 수 있으며, 자신의 분야에서 얻은 특정한 지식과 경험을 글로 알리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 되었다. 하지만 글을 쓰기란, 더구나 글을 ‘잘’ 쓰기란 생각만큼 쉽지 않다. 자판 앞에 한참 앉아 있어도 뭘 써야 할지 떠오르지 않는다거나 한두 줄을 채 쓰지 못하고 창을 닫아 버린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누구나 글을 쓸 수 있는 시대가 되었지만, 글을 쓰지 않던 사람이 그 ‘누구나’에 속하기란 여전히 어렵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글을 잘 쓰고 싶어 할까? 글이란 도대체 무엇이기에 우리는 그토록 글을 잘 쓰는 사람이 되고 싶어 하는 것일까? 왜 진보적 글쓰기인가? 이 책의 저자이자 ‘독보적’ 팟캐스트 <민심이 갑이다>를 진행하고 있는 소설가 겸 인문학자 김갑수는 그 이유를, 글에는 그 사람의 ‘행적’과 ‘사상’이 담기기 때문이라고 본다. 아무리 위대한 인물이라도 그 행적과 사상을 담아낼 수 있는 정교한 문체가 없었더라면, 오늘날 우리는 그들을 기억하지도 못했을 것이라고 그는 말한다. 이는 비단 위대한 인물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도 다르지 않다. 우리 또한 자신의 삶의 의미를 제대로 담아내고 싶은 욕망이 있고, 그렇기에 ‘나의 생각과 주장’을 ‘나의 문체’로 재현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삶의 의미를 글로 제대로 담아내려면, 먼저 자의식을 열어야 하고 엄격한 성실성과 유연한 수용성으로 새것을 받아들여 ‘새로운 창조’를 이루어야 한다. 그런데 새로운 창조일수록 합리나 논리로 무장되어야 공동체의 공감을 얻어낼 수가 있다. 이렇게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것으로 자기 자신은 물론 공동체의 삶에 기여하는 글이 있다면 그것이 바로 진보적인 글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진보’란 ‘내가 주체가 되어 공동체의 변화와 발전을 추구함’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생각보다 쉬울 수도 있는 글쓰기 좋은 글을 쓰려 하기보다 나쁜 글을 쓰지 마라!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자신의 생각과 주장을 글로써 재현할 수 있을까? 저자는 바로 이러한 의문을 명쾌하게 풀어준다. 좋은 글의 요건은 ‘순수하고 진지하며 참신한 글’이고 우리는 이런 좋은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해야 하지만, 이는 이상론에 가까우므로 글쓰기에 쉽게 접근하려면 ‘좋은 글’을 쓰려고 애쓸 것이 아니라 ‘나쁜 글’을 안 쓰려고 노력하는 방식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글을 쓸 때 ‘남의 눈’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러다 보면 ‘쓰고 싶은 것’을 쓰는 게 아니라 ‘써야 된다고 생각하는 것’을 쓰려고 시도하게 된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글을 쓰면 평생 가도 좋은 글이 나오지 않는다. 결국 좋은 글이란 평소 자신의 생각과 가치관과 세계관을 소신껏 피력하는 글이다. 또한 이렇게 해야 당신의 글과 함께 당신의 인격도 점차 향상될 수가 있다. 당신에게는 순수하고 진지하며 참신한 기질이 잠복되어 있다. 다만 당신의 이런 미덕들을 객관화하기 위해 수련할 준비를 해라. 이렇게 할 때 비로소 글쓰기는 의외로 쉬워질 수 있다.” (본문 중에서) 두고두고 온 가족이 대대손손 읽을 글쓰기 안내서 이 책의 분량은 글쓰기 책으로는 방대한 편이다. 사실 이 책에는 글쓰기에 관한 모든 지식이 망라되어 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은 한 사람이 한 번만 읽고 넘어갈 책이 아니다. 두고두고 온 가족이 돌려서 읽으며 심지어 자자손손이 읽어도 좋은 책이다. 이 책은 일반 글쓰기 교본에서 말하는 글의 레토릭, 즉 기교적 측면에 대해 유감을 표시하는 책이다. 하지만 자신이 지닌 ‘생각’에 비해서 글을 쓰는 ‘기량’이 부족하다고 느낀다면, 이 책은 가장 요긴하게 쓰일 수 있는 책이기도 하다. 글의 참신성과 표현의 긴장감을 떨어뜨리는 ‘비유’는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핵심을 찌르는 좋은 첫 문장은 어떻게 해야 나올 수 있는지, 논점을 일탈하지 않고 통일성을 유지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그리고 정확한 글을 쓰는 방법은 무엇인지 등이 저자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명쾌한 조언과 함께 적절한 예문으로 제시되어 있어 글쓰기에 대해 선명한 희망을 제시한다. 이 책이 지니는 또 하나의 큰 강점은 4부에 수록된 ‘제자백가와 춘추전국’을 설명하는 ‘쓰기 자료’이다. 좋은 글의 요건으로 ‘생각의 깊이’라는 것이 있는데, 생각이 깊은 글을 쓰려면 독서와 사색을 병행해야 한다. 그래서 저자는 텔레비전을 치우고 책을 가까이 하라면서 동서양고전, 특히 동양고전을 권한다. 그런데 사실 글쓰기 공부를 위해 <논어>, <맹자>, <대학>, <중용> 등을 섭렵하기란 지난한 일이다. 그래서 저자는 자신이 읽은 50여 권의 제자백가 관련 책을 요약한 자료를 책에 담았다. 수많은 고전 중에서도 중국 춘추전국시대의 제자백가는 일단 인물에 관한 이야기이자 사상 교양서이다. 한국인이 글을 쓰는 데 제자백가처럼 유용한 자료는 없다. 그러므로 이를 여러 번 읽으면서 배경지식으로 쌓아둔다면, 당신도 글쓰기에 남부럽지 않은 유용한 자산을 확보하는 소득을 얻게 될 것이다.
위대한 개츠비 (미니북)
더클래식 /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지은이), 이기선 (옮긴이) / 2019.03.31
6,900원 ⟶ 6,210원(10% off)

더클래식소설,일반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지은이), 이기선 (옮긴이)
전 세계 부동의 스테디셀러. 미국을 대표하는 문호, 피츠제럴드는 1925년 《위대한 개츠비》를 발표하면서 일약 미국 문단의 총아로 인정받았다. 그만큼 《위대한 개츠비》를 빼놓고 미국 현대 소설을 이야기하기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1920년대의 미국은 청교도적인 경건함이 무너지면서 허황된 물질주의와 도덕적 해이와 쾌락만을 쫓는 사회적 분위기, 부와 지위에 집착하는 허영심 등 혼란과 무질서의 시대였다. 혼돈의 소용돌이 속에서 그의 소설 《위대한 개츠비》는 아메리칸드림의 자화상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위대한 개츠비 작품 해설 - 개츠비식 사랑과 낭만적 삶에 대한 희망 작가 연보 미국 현대 문학의 지평을 연 불멸의 걸작! 스콧 피츠제럴드 생애 최고의 작품 The Great Gatsby 전 세계 부동의 스테디셀러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가 남긴 불멸의 고전, 위대한 개츠비 미국을 대표하는 문호, 피츠제럴드는 1925년 《위대한 개츠비》를 발표하면서 일약 미국 문단의 총아로 인정받았다. 그만큼 《위대한 개츠비》를 빼놓고 미국 현대 소설을 이야기하기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1920년대의 미국은 청교도적인 경건함이 무너지면서 허황된 물질주의와 도덕적 해이와 쾌락만을 쫓는 사회적 분위기, 부와 지위에 집착하는 허영심 등 혼란과 무질서의 시대였다. 혼돈의 소용돌이 속에서 그의 소설 《위대한 개츠비》는 아메리칸드림의 자화상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피츠제럴드는《위대한 개츠비》를 “자신이 영어로 쓴 소설 중에 최고라고 자부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말할 만큼 이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위대한 개츠비》는 그의 세계관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현재까지도 부동의 스테디셀러이다. “미국의 모든 책 가운데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면, 그것은《위대한 개츠비》일 것이다.”_워싱턴 포스트 부와 성공에 대한 열망과 낭만적 사랑은 평생 피츠제럴드의 문학을 지배한 모티프이다. 이 작품에는 개츠비의 낭만적 삶을 통해 미국의 과도기와 인간의 근원적 욕망, 젊은 날에 이루지 못한 사랑과 희망이 절절하게 표현되어 있다. 서정적인 묘사와 기발한 풍자, 빛나는 문장이 어우러져 지금까지 살아 숨 쉬는 인물들을 만나는 듯한 매력적인 《위대한 개츠비》를 새롭게 만나 보자. 미국 현대 문학의 지평을 열면서 인간의 욕망과 순수함을 모두 아우른 《위대한 개츠비》는 시대를 거슬러 여전히 큰 감동으로 다가올 것이다. 《위대한 개츠비》는 현실을 가장 정확하게 관찰하면서도 아름답게 쓴 미국 소설 중 하나다. _뉴요커 《위대한 개츠비》는 피츠제럴드가 위대한 잠재력을 가진 작가임을 보여 주는 증거다. _뉴욕타임스
[큰글자도서] 먹히는 자에 대한 예의
한겨레출판 / 김태권 (지은이) / 2022.09.15
33,000

한겨레출판소설,일반김태권 (지은이)
《불편한 미술관》, 《히틀러의 성공시대》, 《십자군 이야기》 등을 펴낸 만화가 김태권이 신간. 고대 신화를 비롯해 다양한 종교와 역사 속 인물을 빌어 인류 문명에 깃든 육식 문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인도와 일본, 그리고 조선이 근대화를 이루기 위해 서양의 육식 문화를 받아들이고, 고기의 육수 맛에 따라 중국의 정치 지도자가 바뀌었다는 이야기 등 알고 보면 세계의 역사와 정치 그리고 시사적인 이슈가 ‘고기’에 담겨 있다. 저자는 평소 관심 있었던 빅데이터를 이용해 곱창의 ‘곱’의 의미를 추적하고, 외국에서 말하는 한국식 ‘코고’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도 함께 들려준다. 나아가 한국인이 가장 즐겨 먹는 치킨을 통해 공장식 축산의 문제부터 ‘육식의 대안점’까지 두루 살핀다.먹히는 자에 대한 예의: 서문을 대신하여 1장 먹느냐 먹히느냐 - 소를 먹고 소가 된 오디세우스의 동료들 - 소인 줄 알고 가족을 잡아먹은 이야기 - 말고기를 먹는 사람과 말에게 먹히는 사람 - 천둥의 신 토르와 조선시대의 엽기 떡국 - 자기 발을 잘라 파는 족발집 돼지 사장님 - 부댕과 순대로 피 한 방울 남김없이 - 아빠와 아이가 사이좋게 먹은 닭과 달걀 - 《피터 래빗 이야기》의 고기파이와 《수호전》의 고기만두 - 사람을 먹는 사람과 그 이야기를 즐기는 사람 - 양명학에서 말하는 ‘미꾸라지의 인 (仁) ’ - 사람고기를 먹지 않던 옛날 좀비 - “새우 아야, 아야!” 2장 육식의 역사와 문화 - 송나라 시인 소동파의 복어와 돼지 -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 유대교와 이슬람교 - 금요일 때문에 생선이 된 기독교의 비버 - 무슬림 이웃에게 “라마단 무바라크” - 스님은 왜 고기를 드시지 않나요 - 메디치 가문과 비스테카 알라 피오렌티나 - 닭의 간만 먹고 만든 〈다비드〉상 - ‘회를 싫어하지 않았다’는 공자 3장 모더니티와 고기고기 - 조선의 근대화와 홍종우의 프랑스 요리 - 근대 화학과 1920년대 평양냉면의 인기 - 전쟁의 기억, 영국의 스팸과 한국의 부대찌개 - 중국의 공산혁명과 두 가지 매운맛 - 쌀국수 포와 분짜에 담긴 20세기 냉전의 역사 - 케밥과 캅살롱 그리고 이민의 시대 - 모더니티와 바비큐의 정치학 4장 부자의 식탁, 빈자의 식탁 - 로마시대의 서민이 먹던 패스트푸드 - ‘비프’와 ‘포크’, 영어단어에 숨은 계급의 역사 - 서민의 식탁으로 쫓겨난 소스와 MSG - 마파두부로 몸을 녹이는 중국의 인력거꾼 - 설렁탕을 포장해 오는 조선의 가난한 남편 - 베블런의 이론으로 본 ‘과시적’ 미식 취향 - 미식 리뷰로 인생 역전한 몰락한 부잣집 도련님 - 사냥으로 잡은 고기를 서민은 먹을 수 있을까 5장 고소한 치킨의 씁쓸한 뒷이야기 - 마이크를 죽인 사람과 마이크를 살린 사람 - 다음 시대에는 문제가 될 ‘육식의 대물림’ - 한 달을 사는 닭과 한 달 보름을 사는 닭 - 닭도리탕 또는 닭볶음탕 그리고 살코기 - 착한 듯 착하지 않은 듯 ‘착한 치킨’ - 닭이 닭을, 돼지가 돼지를 물어뜯는 세상 6장 고기고기에 대해 알고 싶은 것들 - 공룡을 먹느냐 공룡에 먹히느냐 - 데이터로 보는 꼬치 핫도그와 빵 핫도그 -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 ‘코고’ - 추억 속 냉동 삼겹살과 데이터 속 삼겹살 - 초계탕의 ‘계’란 무엇인가· - 곱창의 ‘곱’이란 무엇을 의미하는가 - 제주 고기국수와 돈코쓰라멘의 차이 - 지방마다 다른 음식 ‘두루치기’의 정체는 - 함박스테이크와 버거 패티에 대해 궁금했던 - ‘어두일미 (魚頭一味) ’라는 말의 의미 7장 우리는 육식의 시대를 넘어설 수 있을까 - 식용곤충을 먹는 세상이 온다 - 콩과 코코넛으로 만든 고기, 맛있을까 - 채식 식단, 팔라펠과 후무스 그리고 아란치니 - 공장식 축산의 극복을 위한 시민 운동의 실험 - 감칠맛 때문에 고기를 끊지 못한다면 - MSG가 육식의 대안이 될 수 있을까 책을 마치며 눈길을 끄는 책 “먹는 자와 먹히는 자 사이의 거리는 생각보다 멀지 않습니다” 동서양의 옛이야기, 종교와 문화, 동아시아 근대화 과정과 현대의 육식 문제를 통해 ‘남의 살을 받는 최소한의 도리’를 생각하다 《불편한 미술관》, 《히틀러의 성공시대》, 《십자군 이야기》 등을 펴낸 만화가 김태권이 신간 《먹히는 자에 대한 예의》를 출간했다. 김태권 작가는 이번 책에서 고대 신화를 비롯해 다양한 종교와 역사 속 인물을 빌어 인류 문명에 깃든 육식 문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인도와 일본, 그리고 조선이 근대화를 이루기 위해 서양의 육식 문화를 받아들이고, 고기의 육수 맛에 따라 중국의 정치 지도자가 바뀌었다는 이야기 등 알고 보면 세계의 역사와 정치 그리고 시사적인 이슈가 ‘고기’에 담겨 있다. 저자는 평소 관심 있었던 빅데이터를 이용해 곱창의 ‘곱’의 의미를 추적하고, 외국에서 말하는 한국식 ‘코고’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도 함께 들려준다. 나아가 한국인이 가장 즐겨 먹는 치킨을 통해 공장식 축산의 문제부터 ‘육식의 대안점’까지 두루 살핀다. 육식 문화는 언제나 인류와 함께였다. 옛사람들은 고기를 먹는 일이 남의 생명을 빼앗는 일임을 잘 알고 있었으며, 잡아먹힌 동물에게 제사를 지내주거나 최소한의 식량을 위해서만 사냥을 함으로써 그들에 대한 나름의 예의를 지켜왔다. 《먹히는 자에 대한 예의》가 인류의 육식 문화를 통해 환기하고자 하는 건, 결국 고기를 먹는 일이란 남의 살을 받는 일이란 점이다. 먹히는 자에 대한 예의를 지키는 것. 이야기는 거기서부터 시작한다. “내가 누군가를 죽이고 그 살을 먹는다는 사실을 먹는 내내 자각하는 것, 이것이 나의 ‘육식의 모럴’, 목숨을 잃은 동물에 대한 예의입니다” “고기를 먹으면서도 왜 고기 먹는 게 불편할까?”라는 물음에서 책을 써 내려간 저자는 고기를 먹는 사람 사이에도 서로 다른 ‘육식의 모럴’이 존재함을 알게 된다. 통으로 구워진 닭을 불편해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잘게 썰린 오징어 회를 불편해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닭을 통으로 굽든, 오징어를 잘게 썰든, 이 모두는 바로 남의 살이라는 사실. 저자는 도리어 육식은 남의 살을 빼앗는 일이라는 근본적인 사실을 상기한다. 1장 <먹느냐 먹히느냐>에서는 동서양의 옛이야기와 고전 작품을 통해 이러한 사실을 버르집는다.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와 조선 후기 민화집 <파를 심은 사람들>에는 사람이 동물(혹은 거인)에게 잡아먹히는 이야기가 등장한다. 이를 통해 인간과 동물의 먹고 먹히는 관계가 언제든 역전될 수 있으며, 생명을 빼앗는 일은 함부로 다루어질 수 없다는 점을 보여준다. 인간 또한 언제든 죽임(잡아먹힘)을 당할 수 있다는 막연한 공포를 이야기로 지어내, 살을 내주는 생명의 귀함을 깨닫게 하는 옛사람들의 지혜가 대단하다. 김태권 작가가 이번 책에 그려넣은 그림 대부분이 ‘동물의 인간 형상화’인 건 바로 먹고 먹히는 관계가 언제든 뒤바뀔 수 있다는, 이들 신화와 민담집에 착안하여 그렸기 때문이다. 2장 <육식의 역사와 문화>에서는 역사 속 인물이 좋아했던 고기 요리를 통해 당시의 육식 문화를 돌아본다. 《논어》를 보면 공자는 잘게 썬 ‘이것’을 싫어하지 않았다는데, 오늘날도 사랑받는 이 요리의 정체는 무엇일까? 이탈리아 피렌체에서는 메디치 가문이 스테이크로 민심을 샀다는데 진짜일까? 한편 피렌체의 고기 요리도 못 먹을 만큼 스트레스를 받으며 <다비드>상을 만들던 미켈란젤로는 오로지 ‘이것’만 먹었다고 한다. 덕분에 방귀 냄새가 지독했을 것이라는 후문. 이 장에서는 다양한 종교에서 허용하거나 금지하는 ‘고기’와 종교적 ‘규율’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중세 기독교에서 ‘비버’를 물고기로 지정해서 먹었다면 믿기는지? 고기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가 이 장에서 펼쳐진다. 3장 <모더니티와 고기고기>에서는 19세기 후반부터 전개된 동아시아의 근대화와 육식 문화의 관계를 다룬다. 당시 인도와 일본 그리고 조선에서는 서양이 잘 사는 이유가 고기를 먹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일본은 육식으로 체격을 키우고 사회를 근대화해야 서양을 이긴다고 생각했고, 인도에서는 고기를 먹지 않아 약한 민족이 되었다고 믿었다. 채식주의자인 간디가 영국을 이기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염소고기를 먹어야 했을 만큼 “근대화를 이루려면 고기를 우걱우걱 먹어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믿던 시절이다. 한편, 조선인 최초의 프랑스 유학생 홍종우는 일본에서 구한 재료로 김옥균에게 프랑스풍 요리를 대접하며 그에게 살갑게 구는데(결국 그는 김옥균을 암살한다), 당시가 바로 조선 전역에도 근대화의 열풍이 불던 시기다. 과연 홍종우가 해준 요리에는 고기 요리도 있었을까? 고기를 먹어야 부자란 소리를 듣던 시대는 지났다. 이제는 푸성귀(?)가 밥상에 올라야 진정한 부자이며 가공육과 MSG가 들어간 고기 요리는 서민의 밥상에 오른다. 4장 <부자의 식탁, 빈자의 식탁>에서는 고기를 중심에 두고 더욱 정교해진 차별에 대해 이야기한다. 영국의 유명한 코미디 그룹 ‘몬티 파이튼’은 대표적인 가공육 ‘스팸’의 지겨움을 콩트로 표현했고(3장의 내용 일부), 소스와 MSG가 들어간 고기 요리는 요리의 질에 대한 의심을 부른다. 경제학자 소스타인 베블런은 과시적 소비 이론을 통해 인간은 과시하기 좋아하는 존재이고, 과시적 행위 중에 으뜸은 번거롭고 쓸모없는 일에 몰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장의 6번째 이야기를 통해 부자(?)들의 고깝기만 한 궁극의 잘난 척 ‘미식 취향’에 대해서도 함께 살핀다. 5장 <고소한 치킨의 씁쓸한 뒷이야기>에서는 현대로 넘어온 육식 문화를 다룬다. 고기를 싸게 먹을 수 있는 이유, 바로 많은 동물을 한꺼번에 가두고 키우는 공장식 축산이 있기에 가능한 일일 것이다. 하지만 공장식 축산의 비윤리적 행위는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니며, 고기를 먹는 사람들조차 스스로 ‘육식의 모럴’을 되돌아볼 만큼 잔인한 방식인 것만은 틀림없다. 5장에서는 한국인이 유독 야식으로 많이 찾는 치킨을 중심으로 공장식 축산 문제를 짚고 넘어간다. 이 문제를 없애기 위해 나오는 다양한 시도 중 하나는 고깃값의 인상이다. 그렇다면 고깃값을 올리면 모든 문제가 없어지는 걸까. 고깃값이 오르면 서민들이 고기를 사 먹는 데 부담은 없을까. 이는 영세업자인 치킨집 사장님과 배달원, 양계업자의 처지가 담긴 치킨값의 고민으로 확장된다. 6장 <고기고기에 대해 알고 싶은 것들>에서는 그동안 궁금했던 고기의 궁금증을 풀어본다. 빅데이터를 분석해 한국식 핫도그의 인기 이유를 살펴보고 외국인이 말하는 ‘마늘스프’의 정체를 역추적한다. 우리가 즐겨먹는 곱창의 ‘곱’과 지역마다 다른 ‘두루치기’의 정체까지 들어는 봤지만 잘 알지 못했던 고기 요리에 대한 궁금증이 이 장에서 풀릴 것이다. 7장 <우리는 육식의 시대를 넘어설 수 있을까>에서는 고기 맛에 익숙한 사람들의 입맛을 지금 당장 끊을 수는 없지만 자연스럽게 고기를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살핀다. 이 책은 육식을 끊어야 한다는 주장을 하는 책은 아니다. 그러나 동물 배양 세포를 가지고 실험실에서 배양한 고기 등 고기 맛이 나는 요리가 개발되고 있으며, 고기처럼 씹고 뜯어 맛보는 일이 고기 말고 다른 요리에서 가능하면 천천히 육식이 줄어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품어본다. 이외에도 식용곤충부터 채식, 그리고 여전히 논란은 있지만 육식의 대안으로 거론되는 MSG를 소개하며 육식의 시대 그 이후의 전환에 대해 가늠해본다. 고기를 끊고 안 끊고의 문제는 순전히 개인의 몫이며, 정답은 없다. 다만 고기를 먹는다면, 적어도 고기가 어떻게 생산되는지 알고 먹는 게 ‘책임 있는 육식’을 위한 중요한 자세다. 이 책 《먹히는 자에 대한 예의》는 인류 문명에 깃든 육식의 문화사에 대해 서술하는 동시에 고기는 결국 남의 생명을 빼앗는 일이라는 점을 분명하게 밝힌다. 고기를 먹으며 즐거워하는 것도 목숨을 빼앗으며 미안해하는 것도, 그 점을 굳이 숨기려하는 것도 드러내려 하는 것도 인류 문명의 역사에 거듭거듭 등장하는 장면이었다. 책을 마치며 저자는 말한다. “미안한 마음 없이 고기 또는 고기 비슷한 먹을거리를 즐길 날까지 우리 모두 잊지 않기를. 먹히는 자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를.”“몸이 허하다는 핑계로 맛있는 고기를 먹는 일은 옛날 사람도 마찬가지였겠죠. 한편 남의 살을 먹을 때 우리가 느끼는 불편함을 옛날 사람도 느꼈을 거예요. 호메로스의《오디세이아》에는 이런 섬뜩한 구절이 나옵니다. 트로이 전쟁을 마친 후 고향에 돌아가던 그리스 사람들이 예언을 받아요. 헬리오스 신이 애완용으로 기르는 소를 잡아먹으면 목숨을 잃게 되리라고요. 그런데 먹을 것이 떨어지자 이 양반들이 ‘죽을 때 죽더라도 일단 고기를 먹어야겠다’는 마음으로 그 소 떼를 잡아먹었어요. 그때 무시무시한 광경이 펼쳐집니다. “소가죽이 땅 위를 기어 다니는가 하면 꼬챙이에 꿴 고깃점들이 구운 것도 날 것도 음매 하고 울었다”나요. 공포영화의 한 장면 같네요.” “인간을 먹고, 인간을 부리고, 인간을 정죄하고. 말은 어째서 여느 짐승과 다른 느낌일까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태도에 실마리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다빈치는 말에 관한 작품을 많이 남겼어요. 말이 특별히 아름다운 동물이라 여겨서 그랬다는군요. 제가 봐도 말은 먹기 미안할 정도로 아름다운 동물입니다. 그런데 잠깐만요, 인간의 눈에 아름답지 않은 동물은 불편한 마음 없이 먹어도 괜찮을까요? 괜한 딴죽 같지만 저만의 생각은 아니에요. 영국에는 ‘못생긴 동물보호협회 (Ugly Animal Preservation Society)’라는 단체가 있습니다. 2003년에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동물”로 멸종위기종인 블로브피시를 선정해 널리 알렸지요. 블로브피시는 정말 못생겼거든요. 단체의 취지가 눈길을 끕니다. 생물학자이자 코미디언인 사이먼 와트는 똑같이 멸종위기에 놓인 동물이어도 “귀여운 판다의 고통은 널리 알려졌지만 못생긴 종은 관심을 얻지 못하기 때문에” 이 운동을 시작했대요.” “아르민 마이베스가 2001년에 베른트 위르겐 브란데스라는 사람을 잡아먹은 사건은 실화지만 불편함 없이 자주 언급되곤 해요. 브란데스가 잡아먹히는 일에 기꺼이 동의했고 마이베스도 그를 친절히 대했다는 사실이 심리적인 안전거리를 확보해준다고나 할까요. (...) 마이베스는 감옥에서 채식주의를 선언합니다. 생뚱맞죠. 과연 이상한 사람이라는 반응이 대부분이었어요. 하지만 마이베스가 채식을 선택한 이유는 생뚱맞지 않습니다. 오늘날 공장식 축산에 문제가 많다고 느껴서래요.”
나는 스타일리시한 와인이 좋다
새빛 / 이수현 지음 / 2008.01.20
12,000원 ⟶ 10,800원(10% off)

새빛건강,요리이수현 지음
와인을 일상에서 쉽게 즐기고 싶은 사람, 그 가운데서도 여자들, 초보자들을 위해 쓰여진 책. 와인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한 와인 참고서로 자신이 어떤 입맛을 갖고 있는지, 어떤 스타일의 와인이 어울리는지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실었다.프롤로그 | 영혼에 새겨지는 놀라운 한 방울 Part 01_혼자라서 좋다 * 내일은 새로운 시작 - 달콤한 인생을 위하여 스위트 와인 | 세미용 - 골드 새틴 드레스 | 와인 테스팅 기본 용어 | 와인 제대로 즐기기 * 슬픔과 좌절을 이기는 힘 - 시간을 거스르는 파워를 만난다 오랜 생명력의 까베르네 쇼비뇽 | 까베르네 쇼비뇽 - 블랙 정장 수트 | 보르도 와인의 이해 | 잔다르크와 보르도 와인 * 休 -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한 단어 살짝 도는 단맛이 일품, 리슬링 | 리슬링 - 꽃무늬 프린트 캐주얼룩 독일 와인 라벨과 등급의 이해 | 코르크 * Wine cafe 음식 맛에 따라 어떤 와인이 좋을까? Part 02_함께라서 더욱 좋다 * 친구, 오래두고 가까이 사귄 벗 - 부를 때마다 내 가슴에 별이 되는 이름 와인의 성격을 대변하는 라벨 | 와인 라벨 읽기 * 선물 - 마음을 나누다 산지오베제 - 진 | 이탈리아 와인 라벨 및 등급의 이해 | 와인값의 비밀 | 보졸레 누보의 호강, 그리고 굴욕 * 인생의 동반자 -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늘 함께 하리니…… 기쁜 날을 위한 선택, 샤르도네 | 분위기 전환을 위한 선택, 까베르네 쇼비뇽 혹은 쉬라즈 | 샤르도네 - 크림 골드 롱 드레스 | 부르고뉴 와인의 이해 | 다이애나와 몽라셰 * 수다가 좋다 - 아줌마들의 이유 있는 일탈 초보부터 고수까지 누구에게도 어울리는 멜럿 | 멜럿 - 로맨틱 레이스 원피스 와인 컬러의 비밀 | 명문가의 피를 수혈한 신세계 와인들 * 회식 - 뻔한에서 Fun한 시간으로의 즐거운 변화 알코올 도수가 낮은 시라/쉬라즈 | 리슬링 | BYOB | 시라/쉬라즈 - 코르셋 바이올렛 드레스 | 론 와인의 이해
더 좋은 경제
페이퍼북(Paperbook) / 권혁세 지음 / 2015.11.23
15,000

페이퍼북(Paperbook)소설,일반권혁세 지음
우리나라는 신흥국 발 국제금융의 위기, 부동산발 가계금융부실 위기, 제조업발 기업부실 위기에 풍전등화처럼 위태로이 서있다. 그러나 위험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통합과 협력을 이끌어 내야할 정치권은 눈앞의 경쟁에 몰두하여 아까운 시간만 흘려보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는 그 누구도 꿈꿀 수 없다. 뉴 노멀(New Normal) 시대 대한민국의 생존전략을 권혁세 전 금융감독원장이 진단했다. 우리 모두가 꿈꾸는 더 좋은 경제의 해답은 <더 좋은 경제>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프롤로그 Part1 뉴 노멀(New Normal)시대의 세계경제 01 다가오는 디플레이션의 그림자 02 인구 변화와 디지털이 가져온 뉴 패러다임 03 무한 패권 경쟁의 시대 Part2 기로에 선 위기의 한국경제 01 머뭇거리는 사이 시간은 흐른다 02 위기의 제조업과 글로벌 한국의 불안한 미래 03 금융위기의 안전지대란 없다 Part3 미래를 결정하는 10대 이슈 01 저출산, 고령화 02 부동산 03 가계 부채 04 잠재성장률 하락 05 청년실업 06 신성장동력 발굴 07 금융산업 개혁 08 재정건전성 09 국가갈등해결시스템 10 남북통일 Part4 구조 개혁이 답이다 01 잃어버린 20년, 일본의 구조 개혁 02 청년실업 교육 개혁에 달렸다 03 금융선진국 가능하다 04 핀테크 도약의 시금석, 인터넷 전문은행 05 공공 개혁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하자 06 지방정부 개혁과 내수 활성화 07 좀비 기업과 기업 개혁 08 투기펀드 공격과 재벌지배 구조 개혁 09 대한민국 미생을 위한 노동 개혁 10 빅데이터를 활용한 구조 개혁 Part5 정치가 변해야 경제가 산다 01 정치가 바뀌면 경제도 바뀐다 02 한국판 브루킹스, 헤리티지 설립이 시급하다 03 입법 만능주의를 경계하자 04 졸속 행정, 졸속 입법은 이제 그만 05 상생과 타협의 정치가 필요하다 06 지방화시대와 정치 개혁 07 희망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정치를 하자 Part6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한 단상 01 국제시장과 미생의 그림자 02 피케티 열풍, 무엇을 의미하는가? 03 내현재 대한민국은 어떤 미래를 꿈꾸고 있는가? 권혁세 전 금융감독원장이 진단하는 모두가 꿈꾸는 더 좋은 경제! [뉴 노멀(New Normal) 시대 대한민국의 생존전략] 우리나라는 신흥국 발 국제금융의 위기, 부동산발 가계금융부실 위기, 제조업발 기업부실 위기에 풍전등화처럼 위태로이 서있다. 그러나 위험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통합과 협력을 이끌어 내야할 정치권은 눈앞의 경쟁에 몰두하여 아까운 시간만 흘려보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는 그 누구도 꿈꿀 수 없다. 뉴 노멀(New Normal) 시대 대한민국의 생존전략을 권혁세 전 금융감독원장이 진단했다. 우리 모두가 꿈꾸는 더 좋은 경제의 해답은 <더 좋은 경제>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안경남캐 그리는 법
잼스푼 / 진케이, 마카, 후아스나, 기노하나 히란코, 마유쓰바, 스즈키 루이 (지은이), 이은정 (옮긴이) / 2022.10.25
22,000원 ⟶ 19,800원(10% off)

잼스푼소설,일반진케이, 마카, 후아스나, 기노하나 히란코, 마유쓰바, 스즈키 루이 (지은이), 이은정 (옮긴이)
안경은 캐릭터 분위기에 극적인 변화를 주는 패션 아이템이다. 도련님, 미중년, 너드남 등 안경 쓴 캐릭터는 작품에서 꼭 필요한 존재이다. 이 책은 안경 묘사에 필요한 모든 것과 6명의 일러스트레이터의 캐릭터 제작 과정을 상세히 수록했다. 캐릭터를 조화롭고 아름답게 그리는 프로들의 특별한 연출 코멘트도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시작하며 2 이 책의 사용법 6 기초편 안경 그리는 방법과 기초 지식 7 안경의 기본 구조 8 안경의 재질 9 안경의 종류 10 안경 그리는 방법 12 안경 그릴 때 주의할 점 13 안경과 인물의 포즈 16 얼굴형과 안경에 따른 인상 변화 18 실전편 안경남캐 그리는 방법 Illustration Making 23 진케이 제작 과정 24 안경 교체 버전 51 마카 제작 과정 54 안경 교체 버전 69 후아스나 제작 과정 72 안경 교체 버전 87 기노하나 히란코 제작 과정 90 안경 교체 버전 105 마유쓰바 제작 과정 108 안경 교체 버전 123 스즈키 루이 제작 과정 126 안경 교체 버전 141캐릭터에 색다른 매력을 덧씌우자! 당신이 원하는 캐릭터를 완성시킬 안경 작법의 모든 것! 안경은 캐릭터 분위기에 극적인 변화를 주는 패션 아이템이다. 도련님, 미중년, 너드남 등 안경 쓴 캐릭터는 작품에서 꼭 필요한 존재이다. 이 책은 안경 묘사에 필요한 모든 것과 6명의 일러스트레이터의 캐릭터 제작 과정을 상세히 수록했다. 캐릭터를 조화롭고 아름답게 그리는 프로들의 특별한 연출 코멘트도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력적인 안경캐를 기대하고 그렸지만 어딘가 어색해 보여 막막했다면, 이 책과 함께 당신이 원하는 캐릭터를 완성해 보자! 안경만 바꿔 씌워도 또다른 성격을 부여할 수 있다! 한층 돋보이는 나만의 안경남캐 그리기 안경을 그릴 때는 그 구조를 정확하고 사실감 있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근소한 차이로 어색해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기초편에서는 안경을 부품별로 살펴보며 기본 구조를 익히는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종류를 소개하고, 그리는 방법까지 차근히 안내한다. 또한 스스로 문제점을 발견하고 수정할 수 있도록 안경 그릴 때 자주 하는 실수와 알아 두면 좋은 팁이 수록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안경캐에 어울리는 포즈, 얼굴형과 안경에 따른 인상 변화도 배울 수 있어 실전에서 다양한 응용이 가능하다. 실전편에서는 6명의 일러스트레이터의 안경남캐 제작 과정을 수록했다. 캐릭터 설정부터 스케치, 채색, 효과까지 단계별로 따라할 수 있도록 설명하였으며, 특히 안경 묘사의 방법을 상세하게 담았다. 사용한 툴의 설정 방법과 레이어 구조를 캡처한 이미지도 수록되어 있어 책을 펼쳐 놓고 따라하기만 해도 멋진 작품을 만들 수 있다. 작가들의 안경 묘사 노하우는 물론, 조화로운 일러스트 제작에 필수적인 유용한 팁을 확인하며 나만의 작품에 응용해 보자. 각각의 일러스트 제작 과정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안경 교체 버전’을 확인할 수 있다. 안경 디자인에 변화를 주어 캐릭터 설정에 디테일을 더하고 완성도를 높여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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