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필터초기화
  • 부모님
  • 건강,요리
  • 결혼,가족
  • 독서교육
  • 소설,일반
  • 영어교육
  • 육아법
  • 임신,태교
  • 집,살림
  • 체험,놀이
  • 취미,실용
  • 학습법일반
  • best
  • 유아
  • 초등
  • 청소년
  • 부모님
  • 매장전집
판매순 | 신간순 | 가격↑ | 가격↓
고통에는 뜻이 있다 / 고통을 다루시는 하나님의 손길
국제제자훈련원(DMI.디엠출판유통) / 옥한흠 (지은이) / 2021.09.20
21,000원 ⟶ 18,900원(10% off)

국제제자훈련원(DMI.디엠출판유통)소설,일반옥한흠 (지은이)
설립 35주년을 맞은 국제제자훈련원은 은보(恩步) 옥한흠 목사 소천 11주기(2021년)를 맞아 《옥한흠 전집 주제편》을 출간했다. 옥한흠 목사의 자서전과 함께 진액을 쏟은 명설교를 모아 엮은 저서들을 새단장하여 다시 내놓는다. 시대는 바뀌었지만 진리를 향한 변함없는 그의 목소리는 모호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분명한 제자의 삶을 가르쳐준다. 팬데믹 시대를 지나오는 동안 한국교회는 개인의 신앙 상태를 재점검하며 시대의 변화에도 변하지 않는 진리와 참 된 제자의 삶에 대한 고민을 새롭게 하였다. 2010년 9월 2일, 은혜의 발걸음을 뒤로하고 하나님의 너른 품에 안긴 옥한흠 목사는 평생 하나님과 말씀 앞에 부들부들 떨고 두려워하며 삶으로 복음을 살아냄으로써 복음만이 한국교회가 사는 길임을 몸소 증명해 보였다. 그의 메시지와 삶은 한국교회의 유산으로 오롯이 남아 우리에게 도전과 질책, 격려와 위로를 주고 있다. 이제 우리는 다시 카랑카랑한 그의 사자후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균형 잡힌 성경 해석과 시대와 사람을 읽어내는 통찰력, 본문과 청중의 삶을 이어주는 적실성을 갖춘 그의 설교는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예수님 닮은 예수님의 제자로 살기 원하는 한국교회가 가야할 길을 안내하는 좋은 가이드이다.《고통에는 뜻이 있다》 들어가며 1 변장된 축복 2 바다 가운데서 3 광야에서 4 밤의 노래 5 당신의 반응은 무엇인가? 6 발은 차꼬에 마음은 하늘에 7 가시와 함께 온 기쁨 8 곤고한 날의 지혜 9 풍랑 속의 평안 10 현대인의 병 11 인생의 상담자 하나님 12 고난 속에서 핀 신념 13 생각이 많을 때 14 당신은 자족할 줄 아는가 15 위대한 인간 승리 《고통을 다루시는 하나님의 손길》 들어가며 1 변화, 참된 인생의 출발점 2 용기, 위기 속에서 빛나는 믿음 3 약속, 모든 것을 주시는 하나님 4 훈련, 하나님은 당신을 이렇게 다루신다 5 쉼, 흔들림 없는 영혼의 안식 6 빈손, 하나님 은혜를 담는 그릇 7 기도, 상처투성이 세상에서의 성공 전략 8 소망, 홀로 걷는 절망은 없다 9 믿음, 불가능은 없다 10 말씀, 행복한 인생을 만드는 지혜 11 감사, 하늘 은혜로 사는 비결 12 지혜, 비교할 수 없는 하나님의 경륜 은보(恩步) 옥한흠 목사 11주기 및 국제제자훈련원 설립 35주년 기념 《옥한흠 전집 강해편》 출간 제자훈련에 미친 광인(狂人)이자 설교에 목숨을 건 장인(匠人), 옥한흠 목사 그의 명설교를 통해 팬데믹 시대 제자의 삶을 다시 배운다! 설립 35주년을 맞은 국제제자훈련원은 은보(恩步) 옥한흠 목사 소천 11주기(2021년)를 맞아 《옥한흠 전집 주제편》을 출간했다. 옥한흠 목사의 자서전과 함께 진액을 쏟은 명설교를 모아 엮은 저서들을 새단장하여 다시 내놓는다. 시대는 바뀌었지만 진리를 향한 변함없는 그의 목소리는 모호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분명한 제자의 삶을 가르쳐준다. 시대를 뛰어넘는 설교로 제자의 삶을 회복하라 팬데믹 시대를 지나오는 동안 한국교회는 개인의 신앙 상태를 재점검하며 시대의 변화에도 변하지 않는 진리와 참 된 제자의 삶에 대한 고민을 새롭게 하였다. 2010년 9월 2일, 은혜의 발걸음을 뒤로하고 하나님의 너른 품에 안긴 옥한흠 목사는 평생 하나님과 말씀 앞에 부들부들 떨고 두려워하며 삶으로 복음을 살아냄으로써 복음만이 한국교회가 사는 길임을 몸소 증명해 보였다. 그의 메시지와 삶은 한국교회의 유산으로 오롯이 남아 우리에게 도전과 질책, 격려와 위로를 주고 있다. 이제 우리는 다시 카랑카랑한 그의 사자후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균형 잡힌 성경 해석과 시대와 사람을 읽어내는 통찰력, 본문과 청중의 삶을 이어주는 적실성을 갖춘 그의 설교는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예수님 닮은 예수님의 제자로 살기 원하는 한국교회가 가야할 길을 안내하는 좋은 가이드이다. 《옥한흠 전집 주제 05 : 고통에는 뜻이 있다 | 고통을 다루시는 하나님의 손길》 《고통에는 뜻이 있다》 “고난은 변장하고 찾아온 하나님의 축복이다.” 이 말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고통을 주실 때에는 반드시 목적을 가지고 계신다는 것이다. 옥한흠 목사는 고통 받는 자를 위로하시는 주님의 세미한 음성을 들려주며, 그 고통을 디딤돌로 사용해 인생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해준다. 《고통을 다루시는 하나님의 손길》 고통을 알면 인생을 안다. 현실에서는 의인이라고 고통을 면제받는 것은 아니며, 악인이 반드시 고통의 손아귀에 잡혀 사는 것도 아니다. 우리는 고통을 올바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은 성도가 영의 눈을 뜨고 고통을 다루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발견하도록 인도하는 안내서가 될 것이다.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것은 고난이나 어려운 문제가 아니라 고난 중에 함께하시며 우리보다 훨씬 지혜로우신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영적 무지입니다. 이제 우리는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시련의 연속인 광야 생활이지만 하나님은 늘 당신과 동행하십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불같은 시련 뒤에는 아름다운 축복과 보상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놀라운 축복을 놓치지 마십시오.《고통에는 뜻이 있다》_광야에서 평안은 인간이 스스로 만드는 제품이 아닙니다. ‘내 마음을 편안하게 가져 보자’, ‘겁내지 말고, 공포에 떨지 말자’ 하고 아무리 자신을 달래며 평안해지려고 해도 인간 스스로는 평안을 만들어 낼 수가 없습니다. 성경은 분명히 평안을 주시는 분은 하나님뿐이라고 가르칩니다. 성부 하나님, 성자 하나님, 성령 하나님이 다 인간에게 평안을 주시는 분으로 등장합니다.《고통에는 뜻이 있다》_풍랑 속의 평안 구원받은 삭개오에게 두드러지게 돋보이는 사실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그에게 예수님을 믿는 증거가 곧바로 나타났다는 점입니다. 현대 교회의 고민 중 하나는 교회 생활을 10년 동안 했다고 해도 정말 구원을 받았는지 아리송한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것입니다. 그런데 삭개오에게서는 구원받은 증거가 즉각 나타났습니다. 그 첫째 증거는 회개요, 그다음은 봉사였습니다.《고통을 다루시는 하나님의 손길》_변화, 참된 인생의 출발점
절대로 헤어지지 않는 연인들의 비밀
그린아이 / 김사라 (지은이) / 2024.04.25
15,000원 ⟶ 13,500원(10% off)

그린아이소설,일반김사라 (지은이)
성공적인 연애와 결혼을 위한 지침서. 상처받아 깨어진 부부관계를 회복시키는 소통의 기술을 공개한다.여는 글 도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추천사 고신원/문현식/오진림/김영갑/강순구/박형용/김종환 책을 내는 데 도움을 주신 분들 프롤로그 인간사회에서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 가장 중요한 기술인 ‘소통’, 잘할 수 있는 방법은 뭘까?/인간관계에서 상처받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Ⅰ.지혜로운 연애, 어떻게 시작하지? 남자가 생각하는 매력적인 여자는 어떤 여자일까?/남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여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여자가 강한 끌림을 느끼는 남자는 어떤 사람일까?/여자들은 왜 나쁜 남자에게 더 끌릴까?/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하도록 만드는 방법은 뭘까?/관계가 진전되기 전에 체크해야 할 것들/사랑하는 이에게 말했다가 후회하게 되는 얘기들/헤어지지 않는 연인들의 비밀/연인이 우울증이나 정신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내 연인이 나르시시스트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Ⅱ.결혼(가정)의 정의 가정이란 뭘까? Ⅲ.좌충우돌, 나의 결혼 이야기 나의 결혼 이야기/나의 삶 이야기 Ⅳ.지혜로운 여인이란? 상대의 마음의 소리를 들을 줄 안다/현명함으로 관계의 주도권을 잡는다/자기의 삶을 가꿀 줄 안다/한마디를 하더라도 예쁘게 한다/긍정적인 생각과 마음을 가지고 있다/주변 사람들을 잘 챙긴다/상대에게 의존하지 않는다 Ⅴ.평생을 함께할 배우자, 잘 고르는 법 많은 여성들이 배우자를 고를 때 중요하게 보는 사항들(1~24가지) Ⅵ.결혼 전 생각해 봐야 하는 것에 대하여 결혼을 결심했는데 여러 면에서 맞지 않는다면?/동정심으로 결혼하지 말라/그 사람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가?/술, 게임 등 중독에 빠져 있지 않은가?/자기중심적으로만 행동하는지 살펴봐라/말버릇이 고약한 사람은 피하라/책임감 없는 사람은 최악!/통제하려는 사람은 무서워/강박증이 있는 사람은 곤란해 Ⅶ.결혼생활의 시작, 어떻게 해야 할까? 결혼에 대한 환상과 기대는 깔끔하게 버리자/나에서 우리로 살아가기/모든 것이 서툴고 낯선 생활 속에서 행복하게 살아나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 Ⅷ.결혼 후의 삶에 대하여 결혼 후 현실의 장벽을 마주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최악의 상황에서 최고의 상황으로 전환할 수도 있다/너도나도 모두 소중하다/여가를 즐겨라/사람 사는 것, 마음먹기 나름이다/싸움을 통해서도 배울 게 있다/나부터 챙기자/왕과 여왕으로 살아가자/말하지 않으면 모른다/전략을 세우는 것도 중요하다 Ⅸ.마음에 들지 않는 남편, 어떻게 해야 할까? 문제 해결을 위한 실제적인 방안 24가지 Ⅹ.내 남자와 어떻게 소통할까? 대화는 상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비난이나 원망은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한다/말투를 바꾸자/상대를 향해 열린 마음으로 다가가야 한다/상처 주는 말은 하지 말자/상대방의 약점은 건드리지 말자/상대방을 기어이 이기려고 하지 말자/부부소통의 목적은 편안한 관계를 유지하고 깊은 유대감을 통해 행복한 부부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데 있다 맺는 말 “인내는 쓰다, 그러나 그 열매는 달단다”(사랑하는 아빠의 말씀) 나의 수필 “비닐우산”(사랑하는 남편에게) 참고 문헌성공적인 연애와 결혼을 위한 단 한 권의 지♥침♥서! 상처받아 깨어진 부부관계를 회복시키는 소통의 기술 공개! 성공적인 연애와 결혼으로 가기 위한 인생 내비게이션!
대박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위즈덤하우스 / 전창협 외 지음 / 2004.08.10
11,000원 ⟶ 9,900원(10% off)

위즈덤하우스소설,일반전창협 외 지음
5명의 현장 기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대박을 터뜨린 9인의 심층 인터뷰와 생생한 현장 취재를 통해 '대박이란 히트 상품이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를 분석한 책이다. 무수한 시행착오로 얻어진 직감, '이것이다' 싶으면 모든것을 거는 용기, 대중의 눈높이를 읽어내는 힘등 그들의 성공 비결을 분석했다. 저자는 많은 사람들이 대박은 그저 우연의 일치뿐이라고 생각하는 오해와 편견에 대해서 강하게 부정한다. 저마다 몸담은 분야는 달랐지만 현재의 자리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살펴보면 대박을 터뜨릴 수 밖에 없는 공통된 법칙이 있었다고 결론짓는다.책 머리에│대박을 터뜨린 사람들의 피와 땀 그리고 열정 대박을 터뜨린 9人의 10가지 성공 코드 성공 코드 1―시련을 겪으며 강해진다 성공 코드 2―직감을 믿는다 성공 코드 3―자신의 모든 것을 건다 성공 코드 4―안정된 자리를 과감히 버린다 성공 코드 5―일이 미치도록 재미있다 성공 코드 6―판단은 직감으로, 행동은 신중하게 성공 코드 7―따뜻한 가슴으로 사람을 끌어안는다 성공 코드 8―예리한 눈으로 틈새를 파고든다 성공 코드 9―대중의 눈높이를 알고 있다 성공 코드 10―눈은 항상 세계로 향한다 대중의 마음을 읽는 탁월한 감각 -충무로의 파워 1위 강우석 감독 전국 초등학생 암산왕 출신의 승부사 1등을 위해 모든 것을 건다 나의 눈은 관객의 눈 사재를 털어 직원의 아픈 곳을 어루만진다 위기는 준비된 자에게만 기회다 ‘박박 기며 목숨 걸던’ 그때 그 시절 충무로맨 절벽 끝에서 자신을 굴려라 -미샤 돌풍의 주역 서영필 에이블 C&C 사장 무수한 실패, 작은 성공 그리고 대박 경기가 나쁠수록 잘 팔리는 비밀 시대 흐름을 읽어낸 눈 1%의 두뇌보다 99%의 노력 나의 목표는 스웨덴식 회사를 만드는 것 막 살아봐야 무엇이 내 길인지 알 수 있다 -휘성, 빅마마, 거미를 키운 박경진 엠보트 사장 밑바닥 생활 끝에 찾아온 기회 인재를 알아보는 눈이 대박을 부른다 느낌이 오면 성공한다 인생에 포기란 없다 내가 곧 대중이라는 자신감 잘
맹자 3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맹자.주희 집주, 임동석 역주 / 2009.12.12
12,000원 ⟶ 10,800원(10% off)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소설,일반맹자.주희 집주, 임동석 역주
우리에게 익숙한 많은 고사와 성어들이 풍부하게 담겨 있는 고전이다. ‘한시韓詩’는 저자 한영의 성씨를 딴 것이며, ‘외전外傳’은 ‘내전內傳’에 상대되는 말로, 쉽게 풀이한 해설서라는 뜻이다. 재미있고 유익한 고사는 물론 널리 알려진 역사적 사건, 혹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논제를 앞에 제시하고 뒤에 '시' 한두 구절을 그 근거로 제시하였다.○ 책머리에 ○ 일러두기 ○ <사서총해제四書總解題> ……본 총서 ≪중용.대학≫ 부록을 볼 것 1. 양혜왕梁惠王(上)…47 001(1-1) 맹자견양혜왕孟子見梁惠王 002(1-2) 영대여영소靈臺與靈沼 003(1-3) 오십보백보五十步百步 004(1-4) 살인이정殺人以□ 005(1-5) 인자무적仁者無敵 006(1-6) 수지취하水之就下 007(1-7) 연목구어緣木求魚 2. 양혜왕梁惠王(下)…123 008(2-1) 여민동락與民同樂 009(2-2) 문왕지유文王之□ 010(2-3) 교린交□ 011(2-4) 설궁雪宮 012(2-5) 명당明堂 013(2-6) 탁기처자託其妻子 014(2-7) 고국세신故國世臣 015(2-8) 탕방걸湯放桀 016(2-9) 거실巨室 017(2-10) 제인벌연齊人伐燕 018(2-11) 정자갈시征自葛始 019(2-12) 추여로홍鄒與魯□ 020(2-13) 등소국야□小國也 021(2-14) 축설築薛 022(2-15) 적인침지狄人侵之 023(2-16) 폐인장창嬖人臧倉 3. 공손추公孫丑(上)…225 024(3-1) 관중안자지공管仲晏子之功 025(3-2) 호연지기浩然之氣.알묘조장□苗助長 026(3-3) 이력가인以力假仁 027(3-4) 인즉영仁則榮 028(3-5) 존현사능尊賢使能 029(3-6) 사단설四端說 030(3-7) 시인여함인矢人與函人 031(3-8) 사기종인舍己從人 032(3-9) 백이여유하혜伯夷與柳下惠 4. 공손추公孫丑(下)…313 033(4-1) 천시.지리.인화天時.地利.人和 034(4-2) 채신지우采薪之憂 035(4-3) 진진陳臻 036(4-4) 맹자지평륙孟子之平陸 037(4-5) 지와□□ 고매한 철학적 경학을 쉬운 예화로 풀어서 감명 깊은 시 한 구절씩 덧붙인 멋스러움 시대가 바뀌어도 변치 않는 선현들의 지혜! ≪한시외전≫에 나타난 옛사람의 지혜와 여유 “나무가 고요하고자 하나 바람이 멎지 아니하고, 자식이 봉양하고자 하나 어버이가 기다려주지 않는다樹欲靜而風不止, 子欲養而親不待.” 학창 시절에 누구나 배웠던 이 문장의 출전이 바로 ≪한시외전韓詩外傳≫이다. 이렇게 짧은 구절이지만 그로 인해 우리의 정서가 순화되고, 윤리를 알고 효성 바른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었다는 것은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나아가 “짐이 무겁고 길이 먼 자는 땅을 가리지 않고 쉬는 법이며, 집이 가난하고 어버이가 이미 늙으셨다면 관직을 가리지 아니하고 벼슬에 뛰어드는 것”이라는 구절은 지금 이 시대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 ≪한시외전≫에는 ‘백아절현伯牙絶絃’ ‘남상濫觴’, ‘당랑거철螳螂拒轍’, ‘능지陵遲’ 등 옛사람들의 지혜가 담긴, 많은 고사와 성어들이 풍부하게 담겨 있어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고전의 가치란 이처럼 어느 시대 어느 상황에서도 감별의 척도가 되고 현실을 비춰볼 수 있는 거울이 된다는 점에 있다. 물질을 다루되 정신이 깃들지 않는 것은 가치가 없으며, 내일을 알고자 하면 어제의 일을 살펴보아야 되는 것이다. ≪한시외전≫의 성립과 구성 한漢나라는 국가 정책으로 유학 특히 경학을 발흥시키기 위해 경에 대한 해석 능력을 가진 이를 우대하여 박사博士로 삼았다. 그래서 지역마다 뛰어난 해석학자가 나타났는데, 이 ≪한시韓詩≫도 한漢나라 때 연燕 지역의 한영韓?이란 학자가 가르치고 연구하던 것이다. 보통 지역이름으로 제목 지은 ≪노시魯詩≫나 ≪제시齊詩≫ 등과는 달리 ≪한시≫는 특이하게 학자의 성씨姓氏를 따서 이름 붙였다. ?외전外傳?은 내전內傳에 상대되는 말로 오늘날 개념으로는 쉽게 풀이한 해설서에 해당한다. 재미있고 유익한 고사는 물론 널리 알려진 역사 사건, 혹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논제를 앞에 제시하고 뒤에 ≪시詩≫ 한두 구절을 그 근거로 제시하였다. 한나라 때는 오경五經(역易?시詩?서書?예禮?춘추春秋)이 국학國學의 기본 과목이었으며, 오경박사五經博士를 두어 국가사업으로 이를 전수하고 교학하였다. 그러다가 ?경經?을 다시 풀이한 ?전傳?이라는 이름의 교재가 출현하였다. ≪춘추경春秋經≫이 ≪춘추좌씨전春秋左氏傳≫, ≪춘추공양전春秋公羊傳≫, ≪춘추곡량전春秋穀梁傳≫ 등으로, 그리고 ≪시경詩經≫이 ≪한시외전韓詩外傳≫으로 교재가 만들어진 것이 그 예이다. 이렇게 오경 다음 단계의 해설서인 전傳도 중요한 교육과정이 되자 14박사제도까지 늘어났으며, 이들 중 중요한 유가儒家의 경전經傳이 송宋대에 이르러 소위 ?십삼경十三經?이라는 편목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지금의 ≪외전≫은 10권 320장(판본과 학자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본 책은 310장)으로 되어 있으며, 춘추의 역사고사는 물론 기타 민간잡설, 제자백가에 실린 고사 등을 폭넓게 인용하여 이를 제시하고 그 끝에 ≪시경詩經≫의 서너 구절을 들어 그 뜻을 밝히는 체제로 되어 있다. 유가의 경세치학經世治學, 애민화육愛民化育, 인의도덕仁義道德, 처세비유處世譬喩 등 교훈적인 일화로 가득하다. 이는 세상의 사건으로 ≪시경詩經≫의 구절을 설명한 것으로 한대漢代에 흥하였던 고사수집기풍故事蒐集氣風 즉, ≪설원說苑≫, ≪신서新序≫, ≪열녀전列女傳≫, ≪안자춘추晏子春秋≫ 등과는 그 편집 목적이 뚜렷이 달랐음을 보여 주는 독특한 형식이다.
2020 회로이론
동일출판사 / 검정연구회 (지은이) / 2019.12.30
20,000

동일출판사소설,일반검정연구회 (지은이)
45년간(1975~2019)출제된 과년도 문제를 완전 분석하여 수록하였다. 최근 10년간(2010년~2019년)의 과년도 출제문제 상세 풀이를 수록하였으며, 어떠한 문제유형에도 대응 가능하도록 핵심 유사문제를 수록하였다.회로이론 이론(동일출판사 홈페이지에서 무료 동영상 강의 제공) 1장 직류회로 2장 정현파 교류 3장 기본 교류 회로 4장 교류 전력 5장 결합 회로 6장 궤적 7장 회로망 기하학 8장 회로망 9장 다상 교류 10장 대칭 좌표법 11장 왜형파 12장 2단자망 13장 4단자망 14장 분포 정수 회로 15장 과도 현상 16장 라플라스 변환 17장 전달 함수 2010~2019 과년도 출제문제 (동일출판사 홈페이지에서 무료 동영상 강의 제공) 2010~2019 회로이론 과년도 출제문제 (전기기사, 전기공사기사) 2010~2019 회로이론 과년도 출제문제 (전기산업기사, 전기공사산업기사) 45년간(1975~2019)출제된 과년도 문제를 완전분석 및 수록 최근 10년간(2010년~2019년)의 과년도 출제문제 상세 풀이 및 수록 어떠한 문제유형에도 대응 가능하도록 핵심 유사문제를 수록 필수암시 내용과 출제횟수를 본문 중에 표기 출제성향이 높은 문제 위주로 공부할 수 있도록 과년도 출제 문제에 출제연도를 표기 도서의 전체 내용 동영상 무료 강의(본문 및 최근 10년 과년도 문제) 학습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유사 기출문제를 별도로 구성하였으며, 동일출판사 홈페이지(www.dongilbook.co.kr)를 방문하시면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불행회로
이스트브릿지 / 오사장 (지은이) / 2024.05.01
16,900

이스트브릿지소설,일반오사장 (지은이)
은 기간에 수많은 음식점을 성공으로 이끈 마케팅회사의 대표 오사장이 전하는 촌철살인과 같은 이야기들을 담은 책이다. 때로는 누구보다 차갑게 현실을 전하고, 때로는 묵직하고 담담한 위로를 전한다. 성공하는 음식점을 만들기보다 망하지 않는 음식점을 만드는 것이 우선된 과제임을 강조하며, 먹는 장사라는 치열한 전쟁터에서 함께 살아남고자 애쓰는 동료로써 마음에 담은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다. 먹는 장사를 한다는 것의 현실이 어떻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살아남을 수 있는지에 대해 저자의 풍부한 경험과 시선을 공유할 수 있는 글들로 채워져 있다. 뜬구름을 잡기보다는 자신이 오판하고 있는 현실의 불행회로를 발견하는 것이 훨씬 중요함을 알려주고자 하는 마음을 책의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1 살아남는 것이 성공보다 우선이다 1. 객기 부리지 마라, 전쟁이다 16 2. 밥을 팔아 밥벌이를 한다는 것 22 3. 고객에게 퍼주면 망하지 않는다고? 28 4. 요리 장인 vs 음식점 사장님, 무엇이 되고 싶은 건가요 34 5. 새로운 시작 3년 만에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 40 6. 일단 그냥 해야 하는 것들 47 7. 평범하고 현실적인 이야기에 답이 있다 58 8. 현실은 책이 아니다 65 9. 평범한 동네 가게가 되는 것이 우선이다 70 10. 내 고객은 내가 정한다 76 11. 이웃 가게는 경쟁상대가 아니라 동료다 81 12. 청소가 망하지 않는 가게를 만든다 89 2 음식점 마케팅, 기본부터 탄탄하게 1. 마케팅을 왜 하는지 알고 하시나요? 97 2. 질문이 틀리면 답이 산으로 간다 101 3. 문제와 문제점을 명확하게 파악하기 106 4. 메뉴판은 최전선의 홍보 무기 111 5. 고객은 어리석은 아이와 같다 116 6. 내가 사장이라면 절대 하지 않을 일들 122 7. 음식점 마케팅을 한 마디로 설명한다면 127 8. 사는 이유, 사지 않는 이유 132 9. 새로운 메뉴 도입의 정석 136 10. 성공하는 메뉴와 음식점 143 3 더 깊은 이야기들 1. 틈을 찾아서 단단히 잡고, 벌려라 150 2. 멋있는 것이 맛있는 시대 157 3. 가게를 운영하는 당신에게 가장 필요한 능력 163 4. 마케팅은 절대 만만하지 않다 169 5. 아이디어는 뺏고 뺏기기 마련이다 175 6. 첫인상 3초. 거기서 승부가 난다 180 7. 혁신 말고 차별 187 8. 가게 운영은 아이들과 함께 뛰는 마라톤이다 192 9. 패키지, 퍼포먼스 그리고 스토리 198 10. 직원은 주인이 아니다 203 4 자주 하는 질문들 1. 광고를 하고도 매출이 떨어지셨다고요? 210 2. 음식이 맛있는데 왜 안 팔리냐고요? 212 3. 이런 가게를 인수하는 건 어떤가요? 214 4. 잘되는 프랜차이즈와 안되는 프랜차이즈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216 5. 마케팅 비용은 어떻게 산정하나요? 217 6. 음식점 경험이 없는데 일단 가게를 열어도 될까요? 218 7. 몇 평짜리 가게가 좋을까요? 219 8. 좋은 입지나 상권을 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220“내가 음식점 장사를 한다면 누구를 만나서 조언을 들으면 좋을까?” 머리속에 떠오르는 유명한 이름이 있을 것이다. 푸드 컨설팅의 대가, 프랜차이즈를 이끄는 유명 대표들, 방송에 유명한 쉐프들. 운이 좋아서 그 사람들을 만나서 조언을 듣는 행운이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과연 한번쯤 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다고 해서 당신의 가게 매출이 쭉쭉 올라갈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음식점 장사는 다른 어떤 사업보다도 변수가 많다. 누군가의 짧은 조언을 통해 내 가게가 개선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안타깝지만 그것이 작금의 현실이다. 외식업 바닥에서는 정말 힘겨운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그런 현실을 헤치고 성공하는 음식점들도 분명히 있다. 그리고 그런 음식점들을 성공시켜 온 마케팅 업체 대표의 원고를 만나게 되었다. 자기가 음식점 마케팅을 해오면서 느꼈던 것들, 배운 것들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다고 했다. 마케팅뿐만 아니라 어떤 관점, 어떤 마음으로 먹는 장사를 해야 되는지를 이야기하고자 했다. 그리고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 음식점 마케팅의 현실을 알려주고 싶어했다. 또 한가지, 자신의 이름을 밝히고 싶어하지 않다고 했다. 밖으로 드러난 회사와 자신의 위치와 이름보다는, 온전히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로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어하는 의지가 강했다. 그리고 책 제목 또한 파격적이었다. 부정적인 단어의 제목으로 책을 낸다는 것도 업계에서는 이례적인 일이다. 말 그대로 출판업계에서는 금기시하는 출판 조건을 두 가지나 적용한 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출판하기로 결심한 것은, 말 그대로 외식업 시장의 한 복판에서 알아야 할 것들에 대해 명쾌하게 알려주고 있기 때문이다. 누군가는 이 이야기를 세상에 정확히 해줄 필요가 있을 테니까. 새롭게 장사를 해보고자 하는 사람들, 지금 운영하는 가게가 어려워서 해결책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 그 사람들에게 분명히 도움이 될 책이다. 모든 변화는 자신이 놓인 위치를 명확히 아는 것에서 시작해야 하며, 이 책은 그 현실을 당신 앞에 가져다 놓을 테니 말이다. 잘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망하지 않는 것은 더 중요하다. 그렇다면 행복회로를 돌리기 이전에 불행회로를 돌리고 있지 않은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앞서 말한대로, 변화는 거기서 시작해야 하기 때문이다. 먼저 망하지 않는 가게를 만들고, 그 이후에 더 큰 성공을 꿈꾸는 것이 제대로 그려진 순서도이다. 공감한다면, 이 책을 읽으면서 더 깊은 고민을 이어 가길 권한다.그런 사기꾼들에게 당한 분 중에 왜 그런 거짓말에 넘어갔는지 모르겠다며 우리를 다시 찾아주는 분들도 가끔 있다. 그러면서 왜 그때 상대가 거짓말을 하는 것을 알려주지 않았냐고 할 때도 있다. 그래서 나는 그런 고객들에게는 이렇게 이야기해준다.“일단 그때를 잠깐 떠올려보세요. 제가 어떤 말씀을 드리던 이미 제 말보다는 그 사람들의 말을 더 신뢰하셨을 겁니다. 사람은 원래 자기가 믿고 싶은 방향으로 믿어버리는 경향이 있거든요. 장밋빛 미래만을 보여주는 쪽과 저희처럼 현실을 있는 대로 보여드리는 쪽이 함께 있으면 자꾸만 저쪽으로 눈길이 가기 마련입니다. 그때 만약 제가 상대방에 대해 안 좋게 이야기했다면 능력도 없으면서 남을 헐뜯는다고 생각하셨을 겁니다.”그리고 잠시 뜸을 들여서 상대에게 생각할 시간을 준 후 한마디를 덧붙인다.“화려함에 속지 마세요. 같은 값인데 겉을 화려하게 포장하려면 그만큼 안이 비게 되거든요. 어차피 속아야 한다면 평범함에 속는 것이 낫습니다.” “아마도 지금 눈앞의 현실이 처음 가게를 시작할 때의 생각과는 전혀 다르다 보니 화가 많이 나신 것 같습니다. 도대체 나한테는 왜 이렇게 힘든 일들이 벌어지는 것인지 묻고 싶으시겠죠. 그러면 저는 반대로 이렇게 여쭤보고 싶습니다.왜 이런 일들이 나에게 일어나면 안 되는 건가요? 남들에게는 일어나도 되지만, 나는 안 되는 특별한 이유라도 있나요. 만약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내가 좋아서 시작했든 아니면 누군가로 인해 시작하게 되었건, 이 상황에 대한 책임은 다른 사람은 아무도 대신 해 주지 않습니다. 화가 나신 상황을 오히려 연료 삼아서 이 상황을 타개하겠다는 열정을 일으켜 보시죠. 이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방법은 어떻게든 더 나아지겠다는 사장님의 의지가 더해져야 합니다. 그렇게 마음먹고 하신다면 저희도 최대한 열심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결국, 이 상황에 모든 책임은 나에게 있다. 피할 수 있는 명제가 아니다.
매일, 새로운 날들이 시작됩니다
미다스북스 / 고나원 (지은이) / 2025.03.13
19,500원 ⟶ 17,550원(10% off)

미다스북스소설,일반고나원 (지은이)
무수한 역경 속에도 꿋꿋이 삶을 이어가는 한 교사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갑작스레 생긴 불치병에 휘청이면서도, 사랑하는 남편과의 사별 뒤 남겨진 아이와 일상을 꾸려가면서도 교사로서의 성장과 삶에 대한 희망을 기록했기에 더욱 눈이 부시다. 상처를 감내한 순간들, 꿈을 위해 인고한 나날들. 그리고 다시 시작할 용기. 쉽지 않은 길이었지만 그는 그 속에서도 삶을 버티는 법을 배웠고, 다시 사랑할 용기를 가졌다며 조심스레 고백한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말미암아 포기하지 않는 삶이 얼마나 아름답고 강인한지를 입증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희망’과 ‘포기하지 않는 마음’의 정의를 다시금 내려볼 수 있을 것이다.프롤로그 1장 사랑이 사라져도 꿋꿋이 살아가겠어! 그날, 사랑이 멈췄다 운명처럼 내 곁에 온 소년 투병 중인 소녀, 사랑하다 우리 결혼할까? 신랑과 한 달은 천사의 선물이었구나! 기적처럼 찾아온 축통이 세 식구 함께한 행복한 4개월 이런 사람 또 없습니다 2장 아무리 아파도, 꿈은 포기하지 않아! 오른쪽 머리가 너무 아파 전국을 누비는 병원 생활 치료될 때까지 뭐든 해보자 고등학교 졸업만이라도 수능 볼게요, 제 유언입니다 7년 반, 꿈을 이루기 위한 기다림 4번의 도전! 마침내 선생님이 되다 3장 어떤 고난에도 감사는 그칠 수 없어! 삶을 포기하고 싶었죠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눈 버려진 것 같았던 두 달 해외에서의 수술, 결과는 이름으로 팔자까지 바꿔봅니다 골수가 일을 안 한다네요 내 몸에 지나가는 질병들 자는 학생 깨우는 것이 잘못인가요? 사주한 교사, 나는 억울합니다 4장 희망 가득한 세상, 함께 만드는 거야! 첫 학교 아이들과 추억 쌓기 우리 반 신문에 실리다! 배우는 것이 즐겁지 않니? 든든한 선배가 된 제자들 새로운 꿈, 진로상담교사 교직의 친정집, 협동학습 연구회 하고 싶은 일이 아직 많아요 100일에 한 권 출판하는 육아일기 엄마가 성장하는 아들 육아 중입니다 에필로그. 이제, 새로운 내일로“오늘도 희망과 함께 살아갑니다!” “언젠가 이루어 낼 꿈을 위해 여기까지 왔습니다.” 설리번 선생님을 꿈꾸던 그녀, 고통을 지나 감사로 걸어온 시간을 말하다! 누구나 한 번쯤은 도저히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은 순간을 마주한다. 갑작스러운 이별, 예기치 못한 아픔, 말 그대로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 같은 시간들. 그 앞에 무릎이 꺾여 주저앉는 이들도 셀 수 없지만, 한 줌의 용기로 기어이 일어나는 이들도 있기 마련이다. 『매일, 새로운 날들이 시작됩니다』는 무수한 역경 속에도 꿋꿋이 삶을 이어가는 한 교사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갑작스레 생긴 불치병에 휘청이면서도, 사랑하는 남편과의 사별 뒤 남겨진 아이와 일상을 꾸려가면서도 교사로서의 성장과 삶에 대한 희망을 기록했기에 더욱 눈이 부시다. 상처를 감내한 순간들, 꿈을 위해 인고한 나날들. 그리고 다시 시작할 용기. 쉽지 않은 길이었지만 그는 그 속에서도 삶을 버티는 법을 배웠고, 다시 사랑할 용기를 가졌다며 조심스레 고백한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말미암아 포기하지 않는 삶이 얼마나 아름답고 강인한지를 입증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희망’과 ‘포기하지 않는 마음’의 정의를 다시금 내려볼 수 있을 것이다. “매일이 새로운 날들입니다.” 시련 속에서도 희망을 찾고 싶은 이들을 위한 상실과 고통을 딛고 다시 일어서는 법! 사랑이 사라져도 꿋꿋이 살아가겠어!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다는 건 전부가 무너지는 일과도 다르지 않다. 그럼에도 하루하루 살아내야 했던 그 무수한 시간을 저자는 담담하게 기록한다. 슬픔이 사라지지 않아도, 우리는 그 속에서 살아가는 법을 배울 수 있다고 말이다. 아무리 아파도, 꿈은 포기하지 않아! 몸이 아프면 마음도 약해지는 법. 하지만 저자는 오랜 투병 속에서도 교사라는 꿈을 놓지 않으려 애썼다. 끝내 교사가 된 그의 결실을 통해, 환경과 조건보단 그것을 대하는 태도가 우리의 미래를 바꾼다는 사실을 한 번 더 되뇔 수 있다. 어떤 고난에도 감사는 그칠 수 없어! 삶을 덮치는 파도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중심을 잡고 나아갈 수 있을까? 저자는 고통스러운 순간에도 감사할 것들을 찾으며 버텨냈다. 인생의 균열 속에서 빛나는 조각들을 발견하는 일, 그것이야말로 끝까지 ‘나’를 지켜줄 단단한 힘이라 믿었다. 희망 가득한 세상, 함께 만드는 거야! 교사가 되어 아이들을 만나고 나서야 저자는 또 다른 시작점에 서 있음을 깨닫는다.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에게 더 나은 세상을 보여주며, 누군가의 희망이 되는 삶을 꿈꾸는 요즘. 그렇게 매일, 다시금 새로운 날들의 시작이다.
사람이 살지 않는 곳에도 길은 있다
아름다운 인연 / 지현 스님 지음 / 2007.07.20
10,000원 ⟶ 9,000원(10% off)

아름다운 인연소설,일반지현 스님 지음
지현 스님이 오랜 세월 청량사와 함께하며 마주하는 청량산의 자연, 그곳을 찾는 사람들, 속세를 떠났으나 외면할 수 없는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 '사람이 있는 풍경', '끝없는 이야기', '생의 한 순간' 등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깨달음이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순간순간의 깨달음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준다.사람이 있는 풍경 팔십 노보살님의 삼천배 / 14년 만에 받은 남편의 작은 선물 / 옹기 짓는 사람들 / 섬진강 시인의 편지 / 야생의 계절 / 부처님오신날 / 가을산보다 아름다운 풍경 / 늙은 행자 / 기다림을 파는 할머니 / 세상만사 한번 웃고 나면 그뿐 / 중도 자식이거늘 / 간절한 기도 / 비어 있음으로 충만한 방 / 노루들과의 약속 / 새끼 도둑고양이 끝없는 이야기 꽃은 멀리서 보는 것이다 / 세월이 지나면 모든 것이 허망한 것을 / 우리가 물이 되어 / 새옹의 말 / 산사의 뜨락을 거닐며 / 봄날의 늦은 하오 / 깨달음은 외로움인가 / 눈이 내린다 / 법명 / 방생의 날 / 숨어 있는 길 / 열반 / 텃밭을 돌아보며 / 깊은 산 푸른 계곡 / 윤회를 믿어야 한다 / 한 해를 보내며 / 여백의 미 / 비비추 情 / 까치밥이 깨닫게 한 사랑의 실천 / 시선 / 겨울산의 서정 / 삼천배의 의미 / 늘 결제하고 해제하는 마음으로 / 비원 - 천불천탑 생의 한 순간 절은 왜 산에 있는가1 / 절은 왜 산에 있는가2 / 뛰노는 아이들 / 나한 / 눈썹달 / 웃음의 힘 / 정과 한 / 초심 / 감풍, 감우 / 한밤중의 초승달 / 침묵과 소리 / 신라인 / 우리네 어머니를 누가 달래랴 / 선시 / 남산 위에 저 소나무 / 우골탑 / 생각 하나 띄우며 / 피서(避暑)와 극서(克暑) / 개차법
동키 호택
책이라는신화 / 임택 (지은이) / 2024.04.23
18,000

책이라는신화소설,일반임택 (지은이)
중고 마을버스를 타고 세계 여행을 다녀왔던 여행작가 임택이 이번에는 당나귀와 함께 돌아왔다. 2021년 9월 17일부터 12월 6일까지, 81일 동안의 기행을 담은 것이다(당나귀 호택이와는 71일). 말 안 듣고 겁도 많고 똥도 아무 데나 찍찍 싸는 천방지축 당나귀지만 보면 볼수록 예쁘다. 당나귀 풀 먹이려고 설렁설렁 걷는 산티아고 순롓길! 우당탕탕 당나귀 여행에서 웃음과 감동 그리고 색다른 스페인의 풍경을 만난다.프롤로그 나의 여행이 아닌 우리의 여행을 시작하며 우연만큼 멋진 계기는 없다 라만차의 부름을 받은 동키 호택이 부디 천사를 만나지 않기를 너는 네 걱정이나 하라고 말똥 냄새 그윽한 7성급 호텔 화살표가 없는 길 다가갈수록 높아지는 마을 호택이는 슈퍼스타 나도 슈퍼스타 카미노의 진정한 주인 운수 좋은 날 무엇을 걱정하랴 당나귀의 목욕법 마른하늘에 비가 내릴 때가 있다 나는 왜 여기에 와 있는가 경찰의 에스코트를 받다 무엇을 먹을까 염려하지 말라 수영팬티를 원했더니 수영장까지 주셨다 당나귀 고집에는 다 계획이 있다 천년의 메시지 호택이와 풀을 함께 뜯다 독사가 사는 곳엔 해독초도 있다 힘의 논리를 이기는 끈 노새 마을의 로맨스 이제 호택이는 순례자 당신의 당나귀는 비만이에요 결투장에서 패배를 맛보다 망할 놈의 개가 천사였다니 당나귀 박사들이 사는 마을 파드론으로 가시오 진짜 동키 서비스 당신의 당나귀는 암놈인가요? 두 번의 시련 나쁘다가도 좋아지는 것 호택이 실종 사건 천년의 도시 속으로 마지막 깨달음 에필로그 비움과 더함을 반복하는 길 위에서황당한 아재인가, 꿈꾸는 돈키호테인가 남들 다 하고 싶어 하는 산티아고 순롓길의 색다른 맛 이 길을 걷는 모두가 특별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이 길 앞에 특별한 이야기가 기다린다 20대부터 60대까지, 꿈 하나로 사람들을 사로잡는 여행 레시피! 여행작가 임택은 50세가 넘은 나이에 여행작가의 삶을 시작했다. 마을버스와 함께 677일 동안 전 세계를 누빈 그의 첫 여행기 『마을버스로 세계여행』은, 작가가 tvN 프로그램 에 출연하면서 더욱 큰 인기를 끌어 개정판, 구판을 통틀어 15쇄까지 찍게 되었다. 조기 은퇴한 중년, 폐차 직전의 마을버스, 둘의 조합은 청년들에게는 도전 정신을, 중년들에게는 잃었던 꿈과 용기를 일깨워주었다. 이 모든 것이 다람쥐 쳇바퀴 돌듯 직장인으로 평범하게 살았던 삶을 과감히 포기한 덕분이다. 그리고 지금, 다시 돌아온 그는 동화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당나귀와의 여행기를 펼친다. 산티아고 순롓길 여행을 꿈꾸는 사람은 전 세계적으로 많다. 혼자 가고, 부부끼리 가고, 모녀끼리도 간다. 동물과 함께 떠나기도 하지만 대부분이 반려견이다. 그러나 작가는 오늘날에는 보기 드문 가축인 당나귀와 함께 험한 여행길에 나선다. 여행이라는 낯선 탈출 속에서도 더욱 낯선 도전이 아닐 수 없다. 이 독특한 조합은 환갑이 넘은 나이에도 ‘동화를 쓰고 싶다’는 작가의 열정이 불타오르며 시작됐다. 당나귀는 동화 속에 자주 나오는 동물이다. 과거에는 운송수단으로 쓰이기도 한 가축이기에 알게 모르게 친근하다. 그러니까 당나귀와 함께 떠난다면 무언가 특별한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다! 그런 예감이 작가의 머릿속을 스쳤고, 작가는 그 상상에 이름을 붙여준다. “메스키, 너의 이름은 이제부터 ‘동키 호택’이야. 당나귀 호택, 알았지?” _26쪽, 「라만차의 부름을 받은 동키 호택이」 중에서 그 누가 순롓길이라는 자칫 무거울 수 있는 길 위에 경쾌한 발굽 소리를 더할 생각을 쉽게 할 수 있을까? 그 누가 이렇게 개척 정신을 끝없이 발휘할 수 있을까? 이 책을 통해 작가가 꿈꾼 삶의 단면을 슬쩍 들여다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에 산뜻한 발자국이 찍히기 시작할 것이다. “여행은 예상대로 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인생과 닮았다. 만일 모든 일이 나의 계획대로 이뤄졌다면 여행은 단물 빠진 사탕수수와 다를 바 없다. 인생의 맛이 찝찔하다면 무언들 재미가 있겠는가.” _8쪽, 「프롤로그 - 나의 여행이 아닌 우리의 여행을 시작하며」 중에서 다리 밑으로 내려가더니 호택이가 풀 뜯는 일에 심취하기 시작했다. 나는 매정하게 고삐를 잡고 외쳤다. “호택아, 적이 온다. 앞으로 돌겨억!” 어째 나만 비장하다. 고삐를 아무리 당겨도 꿈쩍도 하지 않고 풀을 뜯는다. 호택이는 풀에 대한 욕심으로 전투력을 상실했다. 실제의 결투였다면 우리는 적에게 처참한 패배를 당했을 것이다. 나는 호택이 앞으로 뛰어나가며 “돌격!” 하고 외쳐도 보았지만 외로운 함성일 뿐이었다. “이제 너하고 무슨 일을 도모하면 내가 당나귀다.” _244~247쪽, 「결투장에서 패배를 맛보다」 중에서 스페인 사람들에게 당나귀는 도대체 어떤 존재일까? 순례자들에게 관대한 산티아고 길에서 순례자보다 더 귀하게 대접받는 당나귀란 개통령 강형욱 훈련사 덕분에 이제 우리나라에는 처음 만난 개와 인사를 나누는 방법이 제법 알려졌다. 그런데 스페인 사람들은 개가 아니라 당나귀와 인사하는 법을 다들 알고 있다. 당나귀 한 마리가 나타나니 온 동네가 소란스러워지고, 차들은 멈추고 엄지를 척 올리거나 사진을 찍느라 교통체증이 빚어진다. 당나귀 한 번만 더 보게 해달라고 아이들은 애원한다. 도대체 스페인 사람들에게 당나귀가 어떤 존재이기에 그럴까? 산티아고 순롓길에는 아주 오래전부터 말이나 당나귀의 고삐를 묶어놓는 쇠고리가 이곳저곳에 있다. 당나귀는 옛날부터 없어서는 안 될 운송수단이었고, 그 역사가 이어져 지금도 택배 시스템을 ‘동키 서비스’라고 부를 정도로 짙게 남아 있다. 그렇기에 모두가 열린 마음으로 당나귀 호택을 환영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 본의 아니게 푸대접 아닌 푸대접을 받는 작가의 모습은 흔한 산티아고 순롓길 여행담에서는 결코 찾아볼 수 없는 이 여행담만의 묘미다. 사람들이 호택이에게 하는 정성으로만 본다면 나는 호택이의 몸종에 불과했다. _116쪽, 「무엇을 걱정하랴」 중에서 아, 정말이지 극진하다. 어쩌면 호택이는 전생에 황제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_163쪽, 「무엇을 먹을까 염려하지 말라」 중에서 욕심을 버려야 하는 길에서 만나는 개똥철학 대신 당나귀똥철학 당나귀 호택이의 삶은 단순 명료하다. 입의 독특한 구조는 풀을 뜯으며 먹게 되는 이물질이나 독초를 걸러내는 데 특화되어 있고, 배고프지 않아도 당장 먹은 음식이 3일 뒤의 에너지원으로 쓰이게 된다. 등에 이고 가는 짐도 오로지 주인을 위한 것일 뿐, 그 위엔 근심도 걱정도 없다. 가만히 있어도 사람들이 빵과 포도, 옥수수를 먹여주고 똥도 치워준다. SNS에 무슨 글을 올릴지, 조회 수가 몇인지에 온통 신경을 쓰는 ‘관종’인 임택 작가의 삶은 어떠할까? 흔히 카미노를 욕심을 버려야 하는 길이라고들 한다. 그런데 인간의 번뇌를 짊어진 작가는 “짐의 무게는 욕심의 무게”라고 방금 한 말도 잊고 다시 중얼거린다. ‘뭐 욕심이라고 다 나쁜 건 아니지. 인생은 의욕으로 사는 거니까.’ 같은 길을 걸어가는 둘의 모습을 번갈아 보고 있으면 무엇인가 오묘한 철학이 머릿속에 떠오른다. 당나귀는 우주를 아주 작고 단순하게 만든다. 그는 하늘을 올려다보며 광대한 우주를 탐할 일 없다. 그는 오직 먹고 자고, 위험을 피하기만 하면 된다. (…) 내일 핵폭탄이 천 개가 터진다 해도 그 순간에 그는 입안에 있는 풀 한 가닥에 희열을 느낄 것이다. 그에게 인간들의 일이란 다 부질없는 짓이니까. _115~116쪽, 「무엇을 걱정하랴」 중에서 작가의 여행은 덜어내기보다는 다시 보고 받아들이는 과정을 선사한다. 그는 자신의 여행기는 물론 인생을 통해서도 끊임없이 보여준다. 『동키 호택』의 동화책 버전을 준비하고, 새로운 여행 계획을 짜며, 수많은 강연과 방송에 출연하며 작가는 자신의 인생을 전파한다. “꿈을 위해 도전하는 사람은 늙지 않는다”라고 외친 작가의 시간은 지금도 거꾸로 흘러가고 있다. 그렇게 가득 차 있는 작가의 욕심을 보며 우리는 무엇을 물어볼 수 있을까? 『동키 호택』이라는 여행길 끝에 실린 작가의 마지막 깨달음이 독자를 기다리고 있다. 4월 23일 세르반테스 서거일이자 ‘세계 책의 날’ 기념 출간 이상을 꿈꾸고 세상을 향해 돌진하는 돈키호테처럼 여행의 낭만을 펼친다! 당신의 여행을 맛깔나게 만들어드릴 여행셰프 임택의 『동키 호택』을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 진부하고 무거운 여행은 사절! 산티아고 길을 재미있게 다녀오고 싶은 분 ▶ 당나귀와 함께하는 잊지 못할 여행을 체험해보고 싶은 분 ▶ 나이는 중장년이지만, 마음만은 청년이라 새로운 도전을 꿈꾸는 분 ▷▷ 여행 반려자 소개 동키 호택(Donkey HOTEK) 동키는 성이요 호택은 이름이다. 그는 피레네 산속 마을에서 태어난 여덟 살의 수탕나귀다. 그는 아스토트레크(Astotrek)라는 목장에서 그의 친구들과 살고 있었다. 눈이 수정같이 깊고 맑았던 호택이는 어느 날 불려 나와 825킬로라는 먼 길을 걸었다. 산티아고 길을 걷고 고향으로 돌아간 그는 마을의 영웅이 되었다는 후문이다. 산티아고 순롓길을 걸은 당나귀는 무수히 많았겠지만, 순례자 크리덴셜을 받은 당나귀는 아마도 호택이가 처음일 것이다.“타인과 경쟁하지 마세요. 카미노는 빨리 간다고 상을 주는 길이 아닙니다. 뒤처진다고 벌주지도 않아요. 굳이 경쟁자가 있다면 바로 자기 자신일 겁니다. 힘들면 쉬었다 가고 아프면 걷기를 멈추어야 합니다. 이것만 지킨다면 고통 속에서 천사를 만날 일은 없을 거예요.”_「부디 천사를 만나지 않기를」 흰 수염이 멋진 목장 주인이 손수 목장 문을 열어주었다. 호택이는 텅 빈 목장에서 목줄 없이 자유롭게 돌아다녔다. 이놈은 무슨 복이 있길래 어제는 5성급 호텔에서 묵더니 오늘은 7성급 호텔, 그것도 독채에 묵는지 모르겠다. 나는 말똥 냄새 진동하는 목장의 한구석에 텐트를 쳤다. 호택이는 어둠 속에서도 걸신들린 듯 풀을 뜯었다._「말똥 냄새 그윽한 7성급 호텔」 그중 한 여자가 호택이의 엉덩이를 쓰다듬었다. 문제 행동이다. 호택이가 엉덩이를 씰룩대더니 꼬리를 하늘로 쳐들었다. 그때다.“똥!”나는 급한 마음에 한국말로 외쳤다. 여자들의 발밑으로 똥이 발사되었다. 게다가 묽은 똥이었다. 흰 치마에 똥이 튀었다. 대참사다. 나는 어찌나 당황했는지 손짓 발짓을 동원해 여자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사고는 호택이가 쳤는데 사과는 내가 하고 있다._「다가갈수록 높아지는 마을」
에로망가 선생 5
영상출판미디어 / rin (지은이), 후시미 츠카사 (원작), 도영명 (옮긴이) / 2018.03.21
5,500원 ⟶ 4,950원(10% off)

영상출판미디어소설,일반rin (지은이), 후시미 츠카사 (원작), 도영명 (옮긴이)
수의환향
청어람 / 유엽미 (지은이) / 2019.02.07
13,000원 ⟶ 11,700원(10% off)

청어람소설,일반유엽미 (지은이)
유엽미 장편소설. 나라가 짓밟혔다. 왕이 제 백성을 포기했다. 재신들과 대군들 또한 민초들을 외면했다. 뺨을 타고 뜨거운 눈물이 흘렀다. 끌려가다 보면, 어제 같은 일을 또 겪지 말란 법이 없었다. 설령 겁탈당하지 않고, 배척과 추위, 굶주림을 이겨내고 청에 도착한들 그것은 그것대로 문제였다. "네가 내게 온다 하면 생각을 달리하겠다." 기연은 손을 내민 오랑캐를 올려다보았다. 고향 땅을 짓밟은, 사람도 능히 잡아먹을 성싶은 눈빛을 해 보이던 오랑캐. 오랑캐, 남자. 저 손을 잡아야 할까? 잡아도 될까? 고민, 결심, 번복이 되풀이되는 동안 새벽어둠이 옅어졌다. 이윽고 붉은 해가 타오르며 동이 텄을 때, 두 사람의 살결이 스쳤다.1. 혼돈 속으로 2. 포로의 길 3. 심양 4. 아바하이 5. 세자빈 6. 역관 7. 방문객 8. 봉성 9. 탈취 10. 채생인 11. 화촉 외전 연표 참고서 1636년 음력 12월, 병자호란이 발발했다. 눈발을 헤치고 압록강을 건넌 청군은 거침없이 진격해 조선 안주에 도착한 지 단 하루 만에 연이어 개성을 짓밟는다. 송악산 산기슭에 사는 아비를 보러 갔다 내려온 개성 인삼 장수의 첩 기연은, 눈 깜짝할 새 청군에게 붙잡힌다. 사과, 배 따위 과일인 양 너무도 쉬이 낚아채진 그녀는 자신을 향해 씩 웃는 누런 이의 오랑캐를 보며 직감한다. 이미 충분히 끔찍한 삶이 더한 나락으로 떨어지리란 것을. 만든 이 코멘트 조선 오백년 역사 중 안 아픈 기억이 있겠냐마는, 병자호란은 그중에서도 특히나 더 뼈아픈 치욕이지 않을까. 나라에 힘이 없어 청나라로 끌려간 조선 백성이 몇이며 그중 몇이나 다시 이 땅으로 돌아왔을까. 병자호란의 역사적 사실을 얘기하자면 그 어떤 말로도 미화할 수 없겠지만 이것은 그 난리 속에서도 사랑이 있었을 것이라 이야기하고 있을 뿐이다. 소설은 소설로만. 이것은 무수히 많은 조선 포로들 중 한 명의 생존기가 아니다. 그저 살고자 하였던, 사람답게, 사람으로서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었던, 그리하여 끝내는 자신이 있을 곳을 손에 넣은 한 조선 여인의 인생이다. / 편집자L 무슨 일이 있어도 굳건히 나를 바라봐 준 단 한 사람에게는, 국적과 나이를 불문하고서라도 눈길과 마음이 머물기 마련이죠. ‘이보다 최악인 상황이 있을까?’ 싶을 만큼 괴로운 나날을 보내던 기연과, 과거의 상처를 홀로 가슴에 안은 채 그녀의 곁을 고요히 맴돌기 시작한 룽거. 두 남녀는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여러 악조건들을 이겨내며 서서히 앞을 향해 나아가요. 모든 과정을 함께한 뒤 책을 덮고 나면, 당신의 마음속에서도 고백을 향한 용기 한 줄기가 피어날 거예요. 그 어떤 어려움도 당신의 커다란 마음 앞에서는 별게 아니게 된다는 사실을, 금세 깨닫게 될 테니까요. / 편집자Y1636년 11월 청나라, 허투알라(赫圖阿拉)타타라 잉굴다이는 말고삐를 잡아당겨 한 사저의 대문 앞에 멈춰 섰다. 그는 형을 만나기 위해 묵던(선양)에서 이곳 허투알라까지 전속력으로 말을 몰아 왔다.형 타이바이는 오래전, 명과의 묵던 전투를 치르는 와중 말에서 떨어져 허리 부상을 당한 이후 이곳에서 조용히 살고 있었다. 허투알라는 태조 누르하치께서 대청을 일으키신 곳이자 대청의 첫 번째 수도였다. 게다가 타타라 가문 조상들이 대대로 살아온 자쿠무와 가까우니 노년을 보내기에 이만한 곳도 없었다.방문객의 기척을 눈치채 쏜살같이 튀어나온 마구간지기가 고삐를 붙들며 인사했다.“대인, 오셨습니까.”고개를 끄덕인 잉굴다이는 대문을 넘어 사저 안에 들어갔다. 안뜰에 서 하늘을 올려다보던 젊은 사내가 잉굴다이에게 눈길을 던졌다. 안개가 낀 산속 같은 젊은 사내의 고요한 눈동자와 웅장한 파도 같은 잉굴다이의 눈동자가 마주쳤다.“숙부님.”“룽거, 너도 예 와 있었구나. 미리 형님께 인사를 하러 온…….”말끝을 흐린 잉굴다이의 입매가 굳었다. 조카의 늠름한 얼굴에 떠오른 근심을 읽은 그는 부러 엄히 말했다.“룽거, 내달에 대청국은 다시 한 번 조선국을 침공한다. 준비는 모두 끝났다. 돌이킬 수 없어. 알잖느냐?”“저는 조선국에 가고 싶지 않습니다.”“너는 내 조카다. 형님과 나를 뒤이어 가문의 수장이 될 대장부다. 그런 네가 어찌 불명예스러운 말을 하느냐?”“…….”“또한 나만큼이나 조선국을 잘 아는 너는 조선국 침공에 반드시 필요한 인재다. 그러니 무기력한 태도를 보이지 말고 자부심과 열의를 가져라.”“조선국을 잘 알지 않습니다. 잘 안다 착각했을 뿐입니다.”“……룽거.”“저는 전쟁도, 조선국도 지겹습니다.”“허튼 소리!”분노가 깃든 고함이 울렸다. 허리에 복대를 두른 타이바이가 지팡이에 기대 처소 밖으로 나오며 아들을 타박했다.“네가 만주인이 맞느냐? 싸우는 것이 그리 무섭더냐? 그것도 몽골인도 아닌, 작은 땅에 사는 조선국 놈들이 무서워 계집만도 못한 소릴 하느냐?”타이바이는 냅다 지팡이를 휘둘러 아들의 허벅지를 후려쳤다.“아니면 네놈, 조선국 놈들이 아니라 조선국 계집이 무서우냐? 이 못난 놈 같으니!”분이 풀리지 않은 아비는 아들의 뺨을 쳤다. 룽거의 입술에서 흘러내린 피가 아래턱을 타고 땅에 떨어졌다.“형님, 고정하십시오!”잉굴다이가 부자 사이를 가로막았다. 그러나 타박은 멈추지 않았다.“뭐? 조선국에 가고 싶지 않아? 어디 가서 기인(旗人)이라 하지 마라, 한인 것들이 비웃을 테니까.”“형님, 그만하십시오. 룽거는 출전을 앞뒀습니다. 지금 비록 형님께서 화를 내시지만, 마음이 가라앉으면 필시 오늘 일을 후회하실 겁니다. 룽거가 조선국에 나가 있는 동안 얼마나 미안해하려 이러십니까.”“그 계집의 망령이 쫓아올까 봐 무서워 조선국에 가기 싫다 하는 저런 겁쟁이 놈에게 나는 미안해하지 않을 거다!”“아버님, 그 얘기는 그만하십시오!”“뭐야? 아비한테 소리치는 패악은 어디서 배웠느냐? 한인들에게 배웠더냐?”“숙부님의 아들 잉수도, 아버님의 장자 랑수 형님도 전쟁터에서 죽었습니다. 아버님께서는 부상 탓에 반 시진을 서 있기 힘든 몸이 되셨습니다. 그런데도 두 분, 전쟁이 지겹지 않으십니까.”“닥치어라, 닥쳐! 네 형을 핑계 삼을 생각 말고 어찌하면 전장에서 공을 세울지 계획이나 세워라! 그리고 당장 내 집에서 나가라! 네놈 집은 묵던에 있으니 내 집에서 썩 꺼지고 돌아가란 말이다!”마지막으로 외친 타이바이가 처소 안으로 들어갔다. 침묵하는 조카를 바라보는 잉굴다이의 눈에 안쓰러움이 비쳤다.“룽거, 나라고 피비린내 나는 전쟁터가 즐겁겠느냐.”“…….”“대의를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다.”“폐하의 욕심을 위해서겠지요.”“그런 말은 절대 해선 안 된다. 너는 젊으면서 생에 미련이 없느냐? 네 형과 내 아들의 몫까지 더해 오래도록 살아야 되지 않겠느냐.”“숙부님께서 말씀하신 대의를 위해 청군은 다시 조선인들을 죽이고 포로 삼고 겁간할 테지요.”“…….”“먼저 묵던으로 돌아가겠습니다.”잉굴다이는 대문을 나서는 조카를 말없이 바라보았다.1636년 12월 조선, 개성진작 첫눈을 뿌린 겨울 날씨가 매서웠지만 기연은 추운 줄을 몰랐다. 쏟아지는 발길질을 방 한구석에서 몸을 웅크리고 받아내던 기연이 휘청거리더니, 아정이가 뒷머리를 부딪쳤던 바로 그 이불장 모서리에 이마를 박았다. 기연은 뭔가가 이마로부터 흘러내리는 것을 눈치챘다.“우리…… 이러고 있을 때가 아녜요. 떠나야 해요. 앞집 사는 강 씨 말이 곧 전쟁이 날 거래요.”“이년이 또 남자를 홀리고 다녔어?!”“…….”국조의 정신머리에 전쟁은 없었다. 첩실이 앞집 강 씨, 다른 외간 사내와 말을 붙였다는 사실만이 떠돌았다. 금세 방 밖에 나갔다 들어온 국조는 움켜쥔 빨랫방망이로 소실을 두들기기 시작했다. ‘억!’, 아픔과 놀람이 뒤섞인 신음이 울렸지만 매질은 점점 거세졌다.“왜, 무서우냐? 임금님이 사시는 한양이 이 개성 바로 밑인데 더러운 오랑캐들이 여기까지 내려오게 할까 봐?”“지난번에도 오랑캐들이 개성에 내려올 뻔했다고, 개성 바로 위 평산에서 겨우 멈췄다고 했잖아요.”지난번 오랑캐들이 쳐들어왔을 때, 기연은 국조의 첩실이 아니었고 개성에 있지 않았었다. 당시에는 저 아래 남쪽, 전주에 있었다.“겁 많은 년이 개성에는 왜 왔으며 다른 놈팡이한테는 어찌 치근댔대? 서방한테 도망가자 부탁하면서 한 번을 서방님이라 안 부르는 버르장머리는 뭐고?”서방님은 무슨. 개새끼만도 못한 게.욕지거리를 삼키고 조용히 있는 기연의 헝클어진 머리채를 붙잡은 국조는 곧장 마른 몸뚱이를 반대편 벽 쪽으로 내던졌다. 나동그라진 기연의 배를 국조는 숨 돌릴 틈 없이 걷어찼다.“너 이년! 남필형 그놈과 뭔 짓 했어? 아정이 그 새끼 씨였던 거 아니야?”기연은 고개를 치켜들어 국조를 노려봤다. 매끄러운 비단옷이 못난 인성을 포장하지는 못한다. 송국조 놈은 살인자요, 망나니요, 오랑캐보다 상스러운 자다.흘러내린 머리칼 사이로 빛나는 기연의 두 눈에서 욕설을 읽은 국조가 얼굴을 울긋불긋 붉혔다.“이년이 감히 누구를 그 따위로 홉떠 봐?!”철썩 소리가 울렸다. 퉤 방바닥에 침을 뱉은 국조가 밖으로 사라졌다.혼자 남은 기연은 뜨거운 뺨을 감싸 쥔 채 웅크려 앉았다. 맞은 곳이 아파서인지 억울하게 죽은 아정이가 생각나 분해서인지, 몸에 경련이 일었다.경련이 가라앉자 걸레로 바닥에 흩뿌려진 침을 닦은 기연은 대충 머리를 가다듬었다. 며칠 전, 시집 간 딸을 보러 안주에 갔다 온 앞집 강 씨가 분명 말했다. 전쟁이 일 거라는 소문이 돌았다고. 안주는 구 년 전 오랑캐들에게 이미 짓밟힌 전적이 있기에 그곳 사람들은 전쟁 기미에 민감하다 했다. 만약 안주에 떠도는 소문이 사실이라 조만간 진짜 전쟁이 일어난다면 큰일이었다. 이대로 앉아 죽을 수 없었다. 어미처럼, 언니처럼, 아정이처럼, 허무하게 죽어선 안 됐다.별당에서 나온 기연은 안채로 향했다. 지나다니는 하인들이 또 맞았나, 불쌍하다, 속으로 혀를 차는 것이 느껴졌지만 신경 쓰지 않았다.“마님.”“…….”“마님,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형님, 드릴 말씀이 있어요.”그제야 안채 방문이 열렸다. 기생 부럽지 않게 화려히 차려입은 순명이 기연을 노려보며 밖에 나왔다.“누가 형님이야?”순명은 잠깐 기연을 살펴봤다. 한쪽 눈두덩은 멍이 들어 퉁퉁 부었다. 이마에 덜 닦은 핏자국이 남았다. 어떻게든 추스른 흔적이 보이지만 그럼에도 머리가 엉망이었다.조금 안쓰러운 마음이 들었지만 순명은 다시 쏘아붙였다.“주제를 알아야지, 첩실이 정실인 나를 언니 대하듯 해? 몇 번씩이나 그러지 말라 했는데 아직까지 말귀를 못 알아들은 걸 보면 머리는 장식으로 달고 다니는 거지? 그렇지?”“그게 아니라 제가 형님이라 불러야 화를 내시면서도 나오시니까요.”“뭐야? 이 건방진 계집이, 나한테도 맞아야 정신 차릴래? 어디서 말대꾸야?”“……마님, 북쪽에 전쟁이 날 거란 소문이 돈답니다. 남쪽으로 피난을 가야 해요. 서방님께서 떠나실 기미가 없는 것 같아서…… 마님께서 말씀 좀 잘 해주세요.”“그런 소문이 한두 해 있었어? 왜놈들과 오랑캐들한테 당한 기억 때문에 조선에는 지난 수십 년간 걸핏하면 전쟁 날 거란 소문이 떠돌았어!”“앞집 강 씨가 이번에는 정말일 거 같다 했어요.”“강 씨가 무당이야? 하여간 귀만 얇아서는. 지난번 오랑캐가 쳐들어왔을 때 피난을 갔다가 얼마나 집안이 손실을 입었는지 알긴 해?”“저는 시집오기 전이었으니 모르지요.”“그때는 나도 시집오기 전이었어. 그래도 시어머님과 하인들, 서방님 얘기를 들었을 거 아니야?”“…….”“대충 여비를 챙겨 한양에 내려갔는데 오랑캐들은 개성까지 오지도 않았지, 집에 돌아오니까 곳간이며 돌아가신 시아버님과 시어머님 방 귀중품들은 물론이고 하다못해 부엌 부지깽이까지 훔쳐 갔지, 뉘인지 모를 작자들이 원래부터 저들이 이 집에 살았다 억지를 부렸지, 정말 끔찍했다 누누이 말씀하셨잖아. 말씀 안 듣고 졸았니? 아니면 귀도 장식이니?”“듣는 것과 실제로 겪는 것은 다르니까요.”“입만 살아서는. 여하간 그런 일을 겪고도 시어머님과 서방님이 쉬이 피난을 가시겠어?”“아무렴 재산이 사람 목숨보다 중하지 않잖아요.”“네 아비를 보면 그렇지도 않은 것 같던데?”“…….”“그리 겁나면 남필형한테 가 도망가자 매달리든지.”“그 사람과 제가 무슨 상관이라고요.”“왜? 남필형이가 그랬잖아, 네가 저한테 치근댔다고.”“…….”거짓말. 순 거짓말. 기연은 억울함을 삼켰다. 남필형이 얼굴을 붉히며 ‘함께 송악산에 오르지 않겠냐.’ 묻는 모습을 동네 사람 누군가가 봤고, 그것을 송국조 개만도 못한 놈에게 일렀다. 송국조가 바로 남필형에게 따지러 갔더니 남필형 그 뻔뻔스러운 작자는 네 첩실이 내게 먼저 눈웃음을 쳤다 거짓말을 했고, 이후부터 호된 구타가 시작됐다. 그렇지만 정말이지 남필형이 거짓말을 늘어놓은 거였다. 기연은 맹세코 눈웃음을 친 적이 없었다.“그 사람이 서방님에게 맞을 게 무서워 거짓말을 한 거예요.”순명은 귀찮은 파리를 쫓듯 손을 내저었다.“알 게 뭐야. 그만 귀찮게 하고 얼굴 보이지 마.”“…….”기연이 버티고 있자 순명은 짜증스럽게 말했다.“휴, 알았어, 알았어. 네가 듣고 싶은 얘기를 해줄게. 전쟁 나 죽을 걱정 할 필요 없어. 서방님도 주변 소식통에 귀를 기울이고 계시니까 상황이 진짜 심각해지는 듯싶으면 밑으로 내려가실 거야. 안 그래도 제일 값나가는 물건들 위주로 짐을 몇 개 싸실 거라 이틀 전에 말씀하셨어. 이제 됐지?”홱 돌아선 순명이 안채 방 안으로 들어갔다. 기연은 더 토를 달아 봐야 소용이 없을 듯해 사저 밖에 나왔다. 때마침 절뚝거리며 앞을 지나가던 박 씨 부인이 기연을 발견해 가까이 다가왔다.“또 맞았어요?”“……예.”“…….”두 여자는 서로를 안쓰럽게 쳐다봤다.박 씨 부인의 이름이 무엇인지 개성 사는 누구도 몰랐다. 동네 누군가가 이름을 물어보면 부인은 그저 한 번 웃고 말았다. 그러나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어도 암암리에 소문이 퍼지길, 사람들은 박 씨 부인이 지난번에 오랑캐가 쳐들어왔을 때 청나라에 끌려갔다가 친정에서 값을 치르고 데려온 여자라 했다. 또한 지아비와 시부모에게 정절을 잃었다 쫓겨나, 친정 부모와 이 개성에 거처를 옮겨 온 거라 했다. 이러한 소문은 부인과 식구들이 통 해명을 하지 않아 기정사실화된 지가 오래였다.기연은 내심으로 떠도는 소문을 믿었지만 그렇다 해서 다른 동네 사람들처럼 박 씨 부인을 속으로 더럽다 여기지는 않았다. 정확히는 그런 쓸데없는 생각을 할 여유가 없었다.박 씨 부인은 조심스럽게 소매 끝으로 기연의 이마에 남은 핏자국을 닦아내며 말했다.“저는 부모님께 그쪽이 제게 해준 이야기를 말씀드렸어요. 부모님께서 그러면 혹시 모르니 아래로 내려가자 하셔서 돌아오는 새벽에 떠날 예정이에요.”“저희는…… 잘 모르겠어요.”“그렇게 맞고 살 바에는 차라리 우리랑 가요, 그럼.”“…….”“몸 귀한 줄 모르고 언제까지 맞고 살려고요.”“일단은 아버지한테 가보려고요. 들어가세요, 저는 이만 가볼게요.”“네.”희미한 미소를 지어 보인 박 씨 부인을 뒤로하고 기연은 송악산으로 방향을 잡았다.
호러와 로맨스 1
손봄북스 / 루시드 (지은이) / 2020.11.23
15,000원 ⟶ 13,500원(10% off)

손봄북스소설,일반루시드 (지은이)
따뜻한 감성과 탄탄한 이야기로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크리스마스는 쨈과 함께』 루시드 작가의 네이버웹툰 연재작 『호러와 로맨스』가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로맨스와 호러라는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 장르를 루시드 작가의 탁월한 스토리텔링으로 조화롭게 만들어냈으며, 한 사람의 다양한 면모를 존중하는 작가의 따뜻한 시선과 특유의 병맛 개그감으로 독자들을 웃고 울리며 지루할 틈 없이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무명 호러 만화가 방우리는 작품 회의 차 방문한 회사에서 업계 최고 인기 로맨스 만화가 윤상훈을 만나게 된다. 우연히 상훈의 비밀을 알게 된 우리는 그의 비밀을 지켜 주는 조건으로 로맨스 만화 제작하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하며 두 사람은 계약 관계가 된다. 우리는 로맨스 소재를 찾던 중 영화관에서 만나게 된 아르바이트생 주여민과 친구가 되고, 우리의 담당 피디인 주여진과 상훈의 관계는 무언가 심상치 않다. 로맨스로 인기 만화가가 되기 위해 우리는 적극적으로 조사한 소재들을 상훈에게 잔뜩 가져가지만 호러 감성이 충만하여 로맨스를 하기에 맞지 않은 듯한데….01화 호러 하는 여자, 로맨스 하는 남자 02화 지긋지긋한 호러 만화가03화 창밖의 연인04화 이상한 여자05화 내 인생에 그런 사람06화 공포의 로맨스 감상문07화 커플 관찰일지08화 공포와 사랑09화 핏방울 작가의 팬10화 자료실 귀신11화 친구12화 소재 찾기13화 큐피드 바이러스14화 완벽해야 하는 이유15화 미련호러 만화가의 로맨스 만화 도전기! 인기 로맨스 작가가 되고 싶었을 뿐인데 불현듯 찾아온 현실 로맨스?!달달한 로맨스X오싹한 호러, 극과 극은 통한다고?!따뜻한 감성과 탄탄한 이야기로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크리스마스는 쨈과 함께』 루시드 작가의 네이버웹툰 연재작 『호러와 로맨스』가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호러와 로맨스』는 로맨스와 호러라는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 장르를 루시드 작가의 탁월한 스토리텔링으로 조화롭게 만들어냈으며, 한 사람의 다양한 면모를 존중하는 작가의 따뜻한 시선과 특유의 병맛 개그감으로 독자들을 웃고 울리며 지루할 틈 없이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가르쳐 주세요, 사랑. 그럼, 비밀 지켜드릴게요!”무명 호러 만화가 방우리는 작품 회의 차 방문한 회사에서 업계 최고 인기 로맨스 만화가 윤상훈을 만나게 된다. 우연히 상훈의 비밀을 알게 된 우리는 그의 비밀을 지켜 주는 조건으로 로맨스 만화 제작하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하며 두 사람은 계약 관계가 된다. 우리는 로맨스 소재를 찾던 중 영화관에서 만나게 된 아르바이트생 주여민과 친구가 되고, 우리의 담당 피디인 주여진과 상훈의 관계는 무언가 심상치 않다. 로맨스로 인기 만화가가 되기 위해 우리는 적극적으로 조사한 소재들을 상훈에게 잔뜩 가져가지만 호러 감성이 충만하여 로맨스를 하기에 맞지 않은 듯한데…. 과연 방우리는 무사히 로맨스 웹툰을 만들 수 있을까? 단행본에서 달라진 점 『호러와 로맨스』 단행본은 총 5권으로 완결까지 동시 출간되었으며, 마지막 권인 5권에는 연재 당시 독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받았던 작품 속 방우리의 작품 「창밖의 연인」 미공개 외전이 수록되어 있다.
후보단일화 게임
Ŭ / 황두영 (지은이) / 2021.09.30
15,000원 ⟶ 13,500원(10% off)

Ŭ소설,일반황두영 (지은이)
한국의 정치 지형에서 이 후보단일화 게임이 계속 이어지는 이유는 무엇인지, 그리고 직선제 개헌 후 첫 선거를 치른 1987년부터 2017년까지의 대통령 선거 사례를 통해 후보단일화는 어떤 조건에서 성공하고 또 실패하는지 등을 분석하고 살펴본다. 특히 각 장의 부록에는 하나의 게임으로 ‘후보단일화’를 이해할 수 있는 규칙들을 이론적으로 쉽고 친절하게 설명했다. 한국 현대사에서 후보단일화를 중심으로 한 선거의 역사를 쭉 따라 읽은 후, 각 사례에 해당하는 후보단일화의 유형을 부록에서 찾아 비교하며 읽는 것도 재미를 더하는 하나의 방법이다. 저자 황두영은 국회 보좌관으로 일하며 전작 『외롭지 않을 권리』를 통해 ‘생활동반자법’이라는 신선한 화두를 던진 바 있다. 이 책에서는 지난 국회에서의 활동과 경험을 바탕으로 후보단일화라는 렌즈를 통해 한국 정치의 과거와 현재를 분석, 전망한다.프롤로그 - 양당제에 만족하지 못한 유권자들, ‘후보단일화’를 만들어내다 1장 1987년 김대중-김영삼 왜 민주진영은 후보단일화에 실패했나 Game 1 대등한 후보단일화 2장 1992년과 1997년의 김대중 왜 정주영과는 후보단일화를 하지 않고 김종필과는 했나 Game 2 양보하는 후보단일화 (1) 3장 2002년 노무현-정몽준 최초의 대등한 후보단일화는 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나 Game 3 양보하는 후보단일화 (2) 4장 2007년 문국현-정동영 후보단일화 실패는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가 Game 4 당선 가능성이 치솟는 ‘박빙 구간’ 5장 2012년 문재인-안철수 후보단일화 게임의 종합판 Game 5 후보단일화 후 표심 이동 6장 2017년 안철수-홍준표 최초의 보수판 후보단일화는 왜 이뤄지지 않았나 에필로그 - 후보단일화와 한국 정치의 미래 주대한민국 정치사의 흐름을 바꿔온 아주 오래되고 효과적인 선거 전략 ‘후보단일화’ 김대중, 김영삼, 노무현, 문재인, 안철수, 홍준표 … 대통령이 되려는 자들의 눈치싸움, 기싸움, 두뇌싸움 후보단일화는 선거 과정에서 둘 이상의 후보가 벌이는 협상이다. 이들은 그중 한 후보에게 표를 몰아주기 위해 나머지는 사퇴하는 것을 상정하고 치열한 수 싸움을 한다. 이 책 『후보단일화 게임』의 저자 황두영은 이 모든 과정을 하나의 게임으로 설명한다. 어떤 후보가 후보단일화를 원하면 상대 후보를 설득해 해당 게임에 참가시켜야 하고, 구체적인 룰을 협상해야 하며, 때로는 상대에게 줄 보상도 마련해야 한다. 그리고 정해진 룰에 따라 상대를 이겨야 후보단일화 게임의 승자가 된다. 이 책은 한국의 정치 지형에서 이 후보단일화 게임이 계속 이어지는 이유는 무엇인지, 그리고 직선제 개헌 후 첫 선거를 치른 1987년부터 2017년까지의 대통령 선거 사례를 통해 후보단일화는 어떤 조건에서 성공하고 또 실패하는지 등을 분석하고 살펴본다. 특히 각 장의 부록에는 하나의 게임으로 ‘후보단일화’를 이해할 수 있는 규칙들을 이론적으로 쉽고 친절하게 설명했다. 한국 현대사에서 후보단일화를 중심으로 한 선거의 역사를 쭉 따라 읽은 후, 각 사례에 해당하는 후보단일화의 유형을 부록에서 찾아 비교하며 읽는 것도 재미를 더하는 하나의 방법이다. 저자 황두영은 국회 보좌관으로 일하며 전작 『외롭지 않을 권리』를 통해 ‘생활동반자법’이라는 신선한 화두를 던진 바 있다. 이 책에서는 지난 국회에서의 활동과 경험을 바탕으로 후보단일화라는 렌즈를 통해 한국 정치의 과거와 현재를 분석, 전망한다. 대통령 후보 자리를 놓고 벌어지는 한국 정치사의 굴곡들 대통령 선거를 통해 확인되는 한국의 정치 지형은 1991년 3당 합당 이후 민자당(과 후계 정당)과 민주당(과 후계 정당)의 대결이라는 기본 틀 안에서 반복되어 왔다. 이러한 양당 체제에서 양당에 만족하지 못하는 유권자가 생겨났고, 이들을 대변하는 제3당 혹은 제3후보가 등장했다 사라지는 구도 또한 반복되었다. 이러한 모순을 한국 정치에서는 ‘후보단일화’를 통해 극복해왔다. 저자는 후보단일화가 나타나는 배경을 상세히 설명하면서, 앞으로도 대통령 선거에서 이러한 현상이 계속될 것인가 하는 물음을 던진다. 선거 제도는 양당제를 추동하는데, 양당의 부족함은 새로운 정치 세력의 등장을 추동하는 등 한국 정치는 반대 방향의 두 힘을 동시에 받아왔다. 저자는 후보단일화가 이런 반대되는 두 힘 사이에서 도무지 안정을 찾지 못하고 요동치는 한국 정치에서 임시방편적 요법이라고 진단한다. 기존 정당이 유권자들의 선호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니 끊임없이 새로운 정치 세력들이 등장하는데, 어쨌든 선거는 일대일 구도로 치러지기 때문에 임시방편으로 대응해왔다는 것이다. 『후보단일화 게임』에서는 이를 지난 대통령 선거의 양상과 세부적인 사건을 통해 잘 드러낸다. 김대중과 김영삼이 후보단일화 협상 테이블에 앉았으나 실패한 1987년 대선부터, 김대중이 정주영과는 후보단일화를 논의하지 않고 김종필과는 협상해야 했던 1992년과 1997년 대선의 사례, 노무현과 정몽준이 최초의 대등한 후보단일화를 성사시킨 2002년 대선, 문재인과 안철수의 협상에서 후보단일화의 양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난 후보단일화 게임의 종합판 2012년 대선, 안철수와 홍준표가 최초의 보수판 후보단일화를 시도했으니 실패로 끝난 2017년 대선까지. 2022년에 치러질 제20대 대통령 선거는 어떤 양상으로 우리에게 펼쳐질까. 이번에도 한 번 더 믿어달라는 기존 정치 세력들의 호소와 이제는 그만 속으라는 새로운 제3후보의 유혹 속에 변함없는 모습으로 진행될지 모른다. 그래도 그중 제일 나은 후보를 고르고, 가장 많은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하나로 뭉쳐줄 수 있는 후보를 뽑는 데 이 책이 하나의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선거에서의 후보구도가 유권자의 선호를 얼마나 잘 반영하는가는 우리 민주주의가 장기적으로 건강하게 발전해나갈 수 있느냐를 결정한다. 후보들끼리의 협의로 후보구도가 바뀌어 유권자들이 차선 또는 차악의 후보밖에 뽑을 수 없다면 정치에 대한 실망과 불신도 차츰 커진다. 정당이 계속 유권자들의 선호를 반영하지 못한다면, 그 정당은 없어져야 한다. 후보단일화가 관례화되면 유권자의 뜻을 담아내지 못하는 정당들이 변하지 않고 버틸 수 있게 되기도 한다. 그런데도 이 후보단일화 게임은 왜 계속 나타날까? ―‘프롤로그’ 중에서 6·10 민주항쟁을 통한 직선제 개헌과 뒤이은 노동자 대투쟁까지, 1987년 정국은 이제야말로 새로운 시대를 열어야 한다는 열망으로 가득했다. 이러한 투쟁들은 연말 대선에서 민주정부를수립해야 한다는 염원으로 모여들었다. 김영삼과 김대중이라는 두 민주화운동의 거목은 민주정부 시대를 열 기수로 보였다.하지만 대선 결과는 우리 모두 알다시피 군부독재 세력의 2인자인 노태우의 당선이었다. 김영삼, 김대중의 단일화 실패와 노태우의 당선은 민주주의에 대한 국민적 열망에 찬물을 끼얹는 것이었다. 1987년 단일화 실패는 아직도 한국 민주주의의 잘못 끼운 역사적 우행으로 평가받기도 한다.민주정부의 수립을 위해 평생을 바쳤던 ‘양김(김영삼?김대중)’은 왜 이런 선택을 하게 됐을까? ―‘1장 1987년 김대중-김영삼’ 중에서 후보단일화는 크게 지지율이 낮거나 조직의 규모가 비슷한 후보들끼리 경선을 통해서 후보를 정하는 경우와 지지율이 낮거나 조직의 규모가 작은 후보가 지지율이 높거나 조직의 규모가 큰 후보에게 후보를 양보하는 경우 두 가지로 나뉜다. 전자를 ‘대등한 후보단일화’, 후자를 ‘양보하는 후보단일화’라고 하자. 두 경우는 모두 후보단일화로 불리지만, 완전히 다른 룰을 갖는 게임이다.후보단일화에 참여하는 두 후보가 단일화 경선에서 이길 가능성이 일단 반반이라고 해보자. 그렇다면 당선 가능성이 후보단일화 이후에 그 이전보다 대략 두 배 이상 상승한다면 후보들은 후보단일화에 참여할 것이다. 이후 상술하겠지만, ‘당선 가능성’과 ‘지지율’은 정비례하지 않는다. 후보들 간의 지지율이 박빙인 구간에서는 지지율이 조금만 올라도 당선 가능성은 크게 오른다. 대등한 후보단일화는 이렇게 당선 가능성이 치솟는 ‘박빙 구간’을 뛰어넘기 위한 후보들의 도박이다. ―‘Game 1 대등한 후보단일화’ 중에서
오늘의 기본
닢 / 소원 (지은이) / 2024.01.29
15,000

소설,일반소원 (지은이)
'라이프스타일(lifestyle)'이 아닌 '라이프마인드(lifemind)'가 필요한 시대, 변하지 않는 나 다운 기본을 찾아가고 싶은 이들을 위한 지침서가 되어 줄 <오늘의 기본>은 '기분 좋은 생활 속 기본 77가지'를 엮은 에세이이다. 물건을 고르는 방법부터 단순한 식탁의 풍경까지 한 해 동안 매주 한 편씩 연재된 성실한 생활의 기록을 엮었다. 의, 식, 주, 물건, 즐거움과 마음가짐 총 6가지 생활의 영역에서 나다운 기본을 소개한다. 식사의 기본차 한 잔, 일상으로 돌아 옵니다. 식사를 할 땐 바르게 앉습니다. 좋은 음식은 좋은 자세를 만듭니다. 좋은 음식에는 순서가 있습니다. 매일 똑같은 아침을 먹습니다. 먹기 전에 영양성분표를 살핍니다. 나만의 필살 식탁이 있나요? 가을을 품은 간식을 먹습니다. 식탁에 색깔을 더해 보세요. 옷차림의 기본옷의 보풀을 제거합니다.옷을 살 때도 첫인사가 중요합니다. 옷차림도 업무의 일부입니다.옷을 직접 커스텀 해 봅니다. 신발이 품격을 보여줍니다. 겨울엔 목도리를 두릅니다. 여름엔 작은 천가방을 멥니다. 흰 티는 신중하게 고릅니다. 질 좋은 구두를 신는다는 것. 직접 고른 잠옷을 입습니다. 물건의 기본조금 더 기분 좋은 것을 고릅니다. 물건을 쓴다는 건 마음을 기억하는 것. 준비물은 손과 마음입니다.사람이 왔다 가듯 물건도 왔다 갑니다. 플라스틱을 오래 씁니다.물건을 비우는 마법의 질문. 좋은 물건은 손이 먼저 동합니다. 살림 도구를 깨끗이 닦습니다. 나보다 오래된 물건들.사물마다 걸맞는 집이 있습니다. 부드러운 수건을 사용합니다. 여름에는 흰 이불을 덮습니다. 충실함은 자리를 만드는 것. 책상을 늘 단정하게.베개와 신발을 바꿔 보세요. 가장 싼 것에서 벗어납니다. 핸드워시를 바꿔 보세요. 내가 사랑한 흰 물건들. 물건의 태(態)를 존중합니다. 즐거움의 기본쾌적하다는 것은 부드럽다는 것. 땅에 가까운 생활.외국어로 쓰인 시집을 읽습니다. 가방 속에 펜과 엽서를 넣어 둡니다. 나다움을 만드는 두 가지 선택.나만의 아지트는 어디인가요? 자연스러운 어둠을 음미합니다. 집에 맞는 월동준비를 합니다. 입춘을 맞이하는 마음.하루에 딱 좋은 활력.가방에 책 한 권씩 들고 다닙니다. 불을 끄고 목욕을 해 보세요. 자기 전에 뿌리는 향의 비밀. 올해는 병원에 꼭 갑니다. 일어나자마자 창문을 엽니다. 어떤 일을 뭉근하게 해 봅니다. 저녁에 산책을 합니다.가을에는 재즈를 들어 보세요. 호젓함을 호스트합니다.아침 7시, 음악을 듣습니다. 마음가짐의 기본안부, 그 전에 안전입니다.흉을 뽑아도 마음 먹기 나름입니다. 처음 뵙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죄송하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즐겁게 노는 것만을 생각합니다. 내 손으로 직접 해 봅니다. 민낯으로 세상과 승부합니다.우선 눈썹부터 정리합니다. 시를 쓰는 마음으로 산다는 것. 메일을 쓰기 전, 날씨를 봅니다. 신발을 가지런히 놓습니다.늘 다음 사람을 염두에 둡니다. 미소 짓는 얼굴은 디폴트값. 성실하고 즐겁게 일합니다. 칭찬에 기분 좋게 대답하는 법. 끝이 기분 좋은 선택.나는 타인의 풍경입니다. 이모티콘을 쓰지 않는 연습. 진도보다는 진전입니다.“나만의 클래식을 찾아라생활 속 기본의 미학을 추구하는 모든 라이프마인더들을 위한 책.‘라이프스타일(lifestyle)이 아닌 ‘라이프마인드(lifemind)가 필요한 시대, 변하지 않는 나 다운 기본을 찾아가고 싶은 이들을 위한 지침서가 되어 줄 은 ‘기분 좋은 생활 속 기본 77가지를 엮은 에세이이다. 물건을 고르는 방법부터 단순한 식탁의 풍경까지 한 해 동안 매주 한 편씩 연재된 성실한 생활의 기록을 엮었다. 의, 식, 주, 물건, 즐거움과 마음가짐 총 6가지 생활의 영역에서 나다운 기본을 소개한다.‘라이프스타일이라는 단어의 무질서한 사용과 범람하는 타인의 취향으로 피로감이 쌓여가 는 시대에 은 ‘생활이라는 화두를 새롭게 던지며 ‘라이프마인드라는 개념을 제시한다. 기분 좋은 생활을 살아가는 마음가짐과 질서들을 차례차례 읽어나가는 동안, 생활 의 변두리에서 중심으로 돌아오게 해 주는 나다운 ‘기본이라는 다정한 스위치를 마주하게 될 것이다.“따뜻한 우유 한 잔과 포근한 빵 한 조각을 옆에 두고서 어떤 그릇에 밥을 담을지, 어떤 양말 이 좋은지, 어떤 인삿말을 고를지 고민하며 나에게 꼭 맞는 ‘기분 좋음을 찾아 봅니다. 그 여 정을 기본이라는 문진으로 지그시 눌러 일상의 중심을 잡습니다. 그러한 즐겁고 단순한 일상 을 차곡차곡 쌓아 가볍고 산뜻한 마음으로 나아가면 되는 것입니다. -들어가며 중에서책 속에서 말하는 ‘라이프마인더(Lifeminder)란, 생활을 사랑스럽게 여기는 마음으로 나만 의 기본을 만들어 가는 모든 이들을 말한다. 라이프보다는 스타일, 기준보다는 표준을 좇느 라 그동안 미처 깨닫지 못했던 생활에의 애틋함을 느끼고 싶은 당신! 책을 덮는 마지막 순간, 어느덧 생활을 사랑스럽게 여기게 된 자신과 마주하게 될 것이다.“생활을 사랑스럽게 여깁시다은 ‘기분 좋게 쓸 것이라는 마음가짐 하나로 1년 동안 매주 빠짐없이 연재한 한 사람의 생활과 작은 성실이 녹아든 삶의 소록집입니다. 그 시간들이 차곡차곡 쌓여 이 이 야기에 깃들어 있는 것은 누군가의 ‘생활의 지구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작가가 오롯이 직접 실감하고 시도한 이야기로 채워진 은 에세이도, 자기계발 도, 살림도 아닌 ‘생활이라는 하나의 새로운 장르를 소개하는 책입니다. ‘기본의 중요성에 주목한 이 책은 다소 교훈적이면서도 결코 딱딱하지 않게 일상담을 풀어나가며, 기본이란 규 칙이 아닌 ‘즐거운 것, ‘기분 좋은 것이라는 개념을 제시합니다.조금 더 나다운 것, 조금 더 기분 좋은 것, 조금 더 단정한 것, 조금 더 상냥한 것을 찾는다.매일의 일상을 조금씩 더 기분 좋게 살아가려는 탐구를 게을리 하지 않는 작가의 태도는 스 스로를 향한 굳센 다짐인 동시에 생활을 향한 사랑을 보여줍니다. 특유의 정갈하고 따뜻한 문체로 쓰인 글은 일상에 자그마한 위로가 되기도 합니다.삶 속에서 변하지 않는 자신만의 ‘생활 미학을 찾아가려는 여러분께 소중한 응원이 되는 책 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문득 일상이 투박해질 때, 언제든지 펼치면 삶의 주름을 다시 단정하 게 펴 줄 것입니다. 생활을 사랑스럽게 여기는 여정 속에서 늘 곁에 두는 다정다감한 소록집 으로 삼아 보세요. "한 뼘만 더 마음을 뻗어 보는 것. 그런 성실한 생활의 근력을 가늠하게 해 주는 물건을 자주 곁에 둬 봅시다. 몸의 근력을 기르려면 무거운 것을 들어야 하지만, 마음의 근력을 길러주는 것은 대체로 얇고 가벼운 물건들입니다." "일상 속에서 딱 적당한 무게감을 아는 것. 그것이 기분 좋은 생활을 만드는 한끗입니다."
바비큐를 굽자
넥서스books / 다케다 바비큐 글, 조미량 옮김 / 2014.03.30
11,000원 ⟶ 9,900원(10% off)

넥서스books건강,요리다케다 바비큐 글, 조미량 옮김
\'바비큐 연예인\'으로 불리는 일본 최고의 바비큐 고수, 다케다 바비큐의 50가지 특급 바비큐 레시피를 소개한다. 육즙이 퍼지는 스테이크부터 고급 레스토랑에서나 맛봤던 소금구이 도미, 겉은 바삭 속은 쫄깃한 치즈 주먹밥, 파티 분위기를 돋우는 달콤한 과일 꼬치 케이크까지 이제껏 경험하지 못했던 바비큐의 진수를 언제 어디서나 경험할 수 있다.Prologue 바비큐 파티를 하자! 이 책을 활용하는 방법 Part 1 바비큐의 기본 바비큐 수칙 고기는 ‘덩어리째’ 구워라! 바비큐 본격 입문 불을 피우는 방법&숯을 놓는 방법 바비큐 도구 소개 바비큐의 분위기를 띄우는7가지 도구 Part 2 육류 바비큐 검은 후추 스테이크 베이비백립 비어 캔 치킨 뚜껑 달린 그릴 예찬 슈하스코 & 파인애플 구이 스페어립 스페어 립 1 | 스페어 립 2 스페어 립 3 | 스페어 립 4 목장 치킨 닭날개 구이 로스트 치킨 모둠 꼬치구이 시시 케밥 미야자키풍 닭다릿살 숯불 구이 하와이 스타일 치킨 탄두리 치킨 더치 오븐 예찬 우설 스튜 바비큐 스타일 포타페 토마토 닭고기 수프 소고기 맥주 조림 Part 3 해산물 바비큐 도미 소금구이 아쿠아 팟짜 알루미늄 포일 구이 그릴 완전 활용법 연어 머스터드 구이 참치머릿살 구이 통조림 바비큐 바지락 와인찜 마늘 새우 모둠 아히요 클램차우더 Part 4 채소 바비큐 양배추 고기 치즈 구이 채소 통구이 바냐 카우더 마늘 수프 훈제 요리 모둠 꼬치 튀김 스페인식 오믈렛 요리 숯불 구이 샐러드 바비큐 애피타이저 셔벗풍 냉채소수프 무궁무진! 추천 바비큐 레시피삼겹살 | 우유 돼지고기 수프녹차 삼겹살 Part 5 라이스&누들 바비큐 중화풍 통닭죽 구운 삼각 김밥 굿모닝! 바비큐 믹스 빠에야 만두피 피자 마르게리타 피자 조미료 소개 다케다식 야키소바 펜네 아라비아타 여름 채소 수프 파스타 Part 6 디저트 바비큐 커스터드 라이스 푸딩 사과 구이 과일 그라탱 살살 녹는 초콜릿 케이크 단호박 스위트 푸딩 바비큐 야식&술안주 과일 꼬치 팬케이크 베리 베리 마시멜로뻔한 구이 요리는 모두 잊어라 이것이 본격 바비큐다! [바비큐 연예인]으로 불리는 일본 최고의 바비큐 고수, 다케다 바비큐의 50가지 특급 바비큐 레시피를 소개한다. 육즙이 퍼지는 스테이크부터 고급 레스토랑에서나 맛봤던 소금구이 도미, 겉은 바삭 속은 쫄깃한 치즈 주먹밥, 파티 분위기를 돋우는 달콤한 과일 꼬치 케이크까지 이제껏 경험하지 못했던 바비큐의 진수를 언제 어디서나 경험할 수 있다. 바비큐&캠핑 고수가 전수하는 바비큐의 모든 것 ‘바비큐 파티’ 하면 삼겹살 구이나 통감자 등 흔한 메뉴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캠핑이나 여행지 펜션, 야외 나들이에서 흥을 돋우기 위해 바비큐 파티를 할 때는 좀 더 개성 있는 요리가 필요하다. 일본 최고의 바비큐 고수이자 캠핑 전문가인 다케다 바비큐는 복잡한 준비 과정 없이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초간단 바비큐부터 더치 오븐을 사용해 근사하게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바비큐 메뉴를 소개한다. 육류, 해산물은 물론 밥, 면, 통조림, 채소, 과일을 이용한 디저트 바비큐까지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바비큐 레시피가 가득하다. 비용도 적게 들고 특별한 무언가가 없어도 쉽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여 누구나 근사하게 바비큐 파티를 할 수 있다. 바비큐는 파티다 다케다 바비큐는 바비큐는 단순한 요리법이 아니라, 일종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이라고 생각하고 많은 사람에게 바비큐를 전수했고, 현재는 ‘바비큐 연예인’으로 불리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래서 그는 주식으로 먹을 수 있는 주메뉴는 물론 흥을 돋을 수 있는 안주, 모두가 함께 만들 수 있는 디저트, 세계 각국의 파티 음식을 바비큐로 활용할 수 있도록 소개했다. 왕초보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바비큐는 야외에서 숯을 이용해서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바비큐 초보자들은 따라 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초보자도 당황하지 않고 바비큐를 할 수 있게 집에서 미리 준비하면 좋은 과정과 현장에서 만드는 방법, 다양한 대체 조리법 등을 함께 실었다. 또한 더 쉽게 만들 수 있는 비법, 맛을 끌어올리는 힌트도 소개하여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다. 기본적인 바비큐 레시피 이외에도 편리한 바비큐 도구와 쉽게 불을 피우는 기술도 소개해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언제 어디서나 잘 어울리는 바비큐 캠핑장에서만 바비큐를 한다는 편견을 버리자. 이 책에서 소개하는 바비큐는 강가나 캠핑장은 물론, 여행지 펜션에서, 당일치기 야외 나들이에서, 집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개성 만점 메뉴이다.
베스트셀러
유아 <>
초등 <>
청소년 <>
부모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