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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몰랐던 상속분쟁
삼일인포마인 / 최세영 외 지음 / 2016.11.09
16,000

삼일인포마인소설,일반최세영 외 지음
상속과 관련하여 발생하는 분쟁사례를 들어 현명하게 준비하는 방안을 제공한다. 상속분쟁에 관련된 사례를 통한 민법상의 해결안과 접점인 상속세 절세방안을 통합하여 서술하였으며, 상속분쟁 방지과 상속플랜에 있어서 보험과 신탁을 활용하여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 사례들을 예 또는 아니요로 대답하면서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서술하였고, 가계도와 일러스트를 활용하여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서술하였다.제1장 이렇게 하면 가족들이 안 싸울까? 01. 상속포기하면 그 채무는 없어지나? 02. 안전한 줄 알았던 한정승인이 내 발목을 잡는다? 03. 혼전계약서로 내 자식의 재산을 지킬 수 있을까? 04. 혼외자의 존재를 죽은 후에도 숨길 수 있을까? 05. 똑같이 나눠준 재산, 과연 정답일까? 06. 불효자 대신 보살펴 준 이에게 유산을 물려줄 수 있을까? 07. 사실혼 배우자에게 줄 수 있는 마지막 선물은? 08. 이혼 전 증여, 아무 문제없는가? 09. 애써 모아준 부동산, 자녀들의 분쟁의 씨앗이 된다 10. 무뚝뚝한 아버지, 자식에 대한 사랑 표현 방법은? 11. 패륜아의 강박에 의한 유언장, 유효한가? 12. 미리 작성한 유언장, 가족의 불화를 막는다. 13. 꼼꼼히 작성한 유언장, 정답이 아닐 수 있다 14. 유언 내용을 아무도 모르게 할 수 있을까? 15. 치매가 두려울 때, 나의 현명한 선택은? 16. 상심에 빠진 가족들을 도와 줄 조력자가 있을까? 17. 나의 장례식 전까지는 숨기고 싶은 비밀이 있다 18. 똑똑한 자식에게 재산을 몰아줄 수 있을까? 19. 가족의 행복을 바라는 아버지의 마음을 유언장에 담아라 20. 국제화 시대에 걸맞는 상속 대책을 세우자 21. 복잡한 국제상속, 전문가와 미리 대비하라 제2장 이렇게 하면 상속세가 줄어들까? 01. 상속세는 상속인 중 누가 납부하는 것이 유리할까? 02. 상속재산의 협의분할 후 재분할은 문제가 없을까? 03. 상속재산 중 금융재산의 비중은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 04. 아들에게 바로 증여하지 마라!! 며느리가 나설 때다! 05. 상속세를 납부할 때에도 요령있게 할 수 있다 06. 상속세가 나오지 않는데 굳이 수수료 특장점 1. 상속과 관련하여 발생하는 분쟁사례를 들어 현명하게 준비하는 방안을 제공 2. 상속분쟁에 관련된 사례를 통한 민법상의 해결안과 접점인 상속세 절세방안을 통합하여 서술 3. 상속분쟁 방지과 상속플랜에 있어서 보험과 신탁을 활용하여 새로운 대안을 제시 4. 사례들을 예 또는 아니요로 대답하면서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서술 5. 가계도와 일러스트를 활용하여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서술 주요내용 1. 한정승인과 상속포기의 법적 효과와 유의점 2. 각종 법적으로 유효하고 유언장 작성 방법과 유의점 3. 상속분쟁방지를 위한 각종 방안과 국제상속의 경우의 유의점 4. 자주 발생하는 상속세 관련 유의사항과 절세방안 5. 사전증여를 통한 상속세 절세방안과 민법과의 접점 소개 6. 상속재산의 원할한 세대이전을 위한 포인트 정리 7. 유언장 없이 피상속인의 의도대로 상속되는 유언대용신탁 사례 8. 신탁법상 수익자연속신탁을 이용한 민법상 상속으로는 불가능한 상속플랜 소개 9. 상속에 활용할 수 있는 CEO플랜, 상속플랜, 장애인 보험 등 각종 보험 소개 경쟁도서와의비교 1. 현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분쟁사례들을 중심으로 세법과 민법의 양쪽 측면에서 통합하여 서술 2. 민법의 결정사항이 미치는 상속세 문제를 알기 쉽게 서술 3. 기존 책이 다루지 않은 신탁을 이용한 상속분쟁방지안과 보험을 활용한 상속, 절세안을 제시 4. 가족을 생각하는 아버지의 입장에서 상속문제를 다각도로 고민하고 대안을 제시
킹덤 Kingdom 59
대원씨아이(만화) / 하라 야스히사 (지은이) / 2020.12.28
4,500

대원씨아이(만화)소설,일반하라 야스히사 (지은이)
영화로 보는 사탄의 교의
이야기연구원 / 공도성 (지은이) / 2021.10.01
10,000원 ⟶ 9,000원(10% off)

이야기연구원소설,일반공도성 (지은이)
‘우화의 음모’ 시리즈를 통해서 드러난 사탄의 교의를 영화에서 확인한다. 사탄은 자신의 교의를 전하는 매체로서 우화와 민담, 전설과 신화를 사용하였지만 영화나 애니메이션, 소설을 이용하기도 한다. 그래서 일부 영화에는 상징과 은유로 위장된 사탄의 상징체계가 숨겨져 있다. <영화로 보는 사탄의 교의>는 사탄의 교의를 가장 진하게 내포하고 있는 일곱 편의 영화를 선별해서 해석한 결과다. 해석의 내용을 믿기도 어렵지만 받아들이는 것도 쉽지 않을 것이다. 가장 편한 방법은 진실을 거부하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서 독자는 인류의 역사가 사탄의 목적을 위해서 유도되었으며 인간과 인류는 사탄의 삶을 위한 제물로 치부되었음을 알게 될 것이다. 사탄의 목적이 일부라도 성공하게 된 것은 인간의 무지와 탐욕이 사탄의 교의를 허용하였기 때문이다.서문 12인의 성난 사람들 솔러스 13층 12 몽키즈 높은 풀 속에서 케이스 39마술사가 현란한 손기술을 보이면 놀라고 흥미로우면서도 그것이 세련되게 속이는 행위로 인식할 수도 있는 마술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 자신이 속은 것에 대해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그런데 여기에 소개된 영화들은 좀 다르다. 멋지게 생기고 호감이 가는 배우들이 나와 역할에 맞는 연기와 이로써 빚어지는 장면들에 빠져서 때로는 슬프고, 재미있고, 웃기는 시간을 잠시 가지게 된다. 연기나 영화라는 것은 거짓이지만 유해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잠시 속아도 즐겁고 계속 속아도 크게 나쁠 것 같지 않다. 하지만 사탄의 교의를 담은 영화들에 숨겨져 있는 내용은 그냥 재미나 흥미로 지나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사탄은 자신이 살기 위해서 인류를 죽음의 상태에 고착시키려 하고 불완전한 인간은 무지와 탐욕에 의해서 더 잘 속게 된다.이 책에서 소개되는 사탄의 교의가 담긴 영화들을 해석하는 데 사용된, 권장되는 통찰의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공시성(共時性)을 확인한다. 관계있어 보이는 일이 특정한 때와 장소에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날 때 이것은 단순한 우연이 아니다. 숨겨져 있는 의도나 맥락이 있으면 이것을 추리해야 한다. 둘째, 현실성(現實性)을 확인한다. 공시성의 방법으로 추측된 결과는 현재의 밀접한 사실들과 비교해서 신뢰될 수 있어야 한다. 셋째, 조화성(造化性)을 확인한다. 공시성과 현실성으로 얻어진 결과 A와 다른 결과 B는 서로 조화되어야 한다. 이런 조화성의 증거들이 수렴되는 하나의 관념을 찾을 수 있다면 이치의 기슭에 도달한 것이다. 넷째, 대척성(對蹠性)을 확인한다. 특정 체제에서 이치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각각의 이념, 사상, 교의, 법체계 등의 지향점이 모두 이치를 향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온전한 이치를 향하고 있는 것은 하나이고 그 외는 모두 이치를 반대하거나 이치의 기준에 미치지 못한다. 이치를 반대하는 모든 체제와 이치를 향하는 하나의 체제가 대척점에 있을 때 모든 것이 명확해진다. AD 2020년대, 지금은 유물이나 유적의 유무, 주장과 정의 등으로 사실을 가릴 수 있는 시대가 아니다. 세상은 그만큼 혼란스럽고 세상이 혼란스러운 만큼 이치는 난해해졌다. 미로에 갇혔을 경우 흔하게 알고 있는 해결책처럼 한쪽 벽을 따라서 걷다 보면 출구로 나가게 될 정도로 세상의 미로는 간단하지 않다. 혼란스러운 세상을 탈출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지나온 길과 가야 할 길, 또 누군가가 걸어왔던 길과 가려고 하는 길을 기억하고 예측하는 형상화의 능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중증외상센터 : 골든 아워 15
몬스터(다산북스) / 한산이가 (지은이) / 2022.08.30
15,000원 ⟶ 13,500원(10% off)

몬스터(다산북스)소설,일반한산이가 (지은이)
3,5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은 네이버 시리즈의 간판 웹소설 <중증외상센터: 골든 아워>의 마지막 파트가 몬스터(다산북스)에서 출간되었다. 앞서 출간된 1부와 2부처럼 16권 가량의 본편(801~1000화)을 종이책 5권으로 압축 편집해, 이 시리즈를 처음 만나는 독자들도 낯선 이야기에 쉽게 뛰어들 수 있도록 했다. 각 에피소드의 결은 최대한 살리되 흐름과 속도감을 놓치지 않도록 이야기의 가지를 섬세하게 다듬었고, 중간에 챕터를 나누어 작가의 빠른 필치를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완결 이후 연재된 외전(1101~1120화)을 특별부록으로 엮어 세트와 함께 구성했다.마지막 파트는 파키스탄의 작은 도시 한구를 살만 한 곳으로 만들어놓은 '난폭한 천사' 백강혁이 '풍요로운 지옥'이라 불리는 누와라엘리야에 도착하며 시작한다. 찻잎 노동자의 목숨을 담보로 막대한 부를 쌓아나가는 백인 특권층과, 부정부패의 덫에 걸린 무능한 정부, 가난에 갇혀 희망 없는 삶을 살아가는 지역 주민들, 그럼에도 한 사람이라도 더 살리기 위해 분투하는 의료진의 모습을 더 없이 솔직한 문체로 가감 없이 보여준다.우리가 놓치는 지점역사를 바꿀 인간뜻밖의 활약최선을 다할 수밖에반드시 살려야 하는 사람아직은 끝이 아니야“그래서 제가 온 겁니다. 더는 그런 일이 없도록. 제가 있던 모든 곳에서 그랬던 것처럼요.”누적 다운로드 3,500만! 평균 별점 9.8! 드라마 제작 확정!전문의가 쓴 네이버 시리즈의 간판 웹소설, 마침내 완결!이비인후과 전문의이자 구독자 80만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의 진행자,네이버 시리즈의 대표 베스트셀러 작가, ‘한산이가’ 이낙준의 본격 메디컬 소설3,5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은 네이버 시리즈의 간판 웹소설 『중증외상센터: 골든 아워』의 마지막 파트가 몬스터(다산북스)에서 출간되었다. 앞서 출간된 1부와 2부처럼 16권 가량의 본편(801~1000화)을 종이책 5권으로 압축 편집해, 이 시리즈를 처음 만나는 독자들도 낯선 이야기에 쉽게 뛰어들 수 있도록 했다. 각 에피소드의 결은 최대한 살리되 흐름과 속도감을 놓치지 않도록 이야기의 가지를 섬세하게 다듬었고, 중간에 챕터를 나누어 작가의 빠른 필치를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완결 이후 연재된 외전(1101~1120화)을 특별부록으로 엮어 세트와 함께 구성했다.마지막 파트는 파키스탄의 작은 도시 한구를 살만 한 곳으로 만들어놓은 ‘난폭한 천사’ 백강혁이 ‘풍요로운 지옥’이라 불리는 누와라엘리야에 도착하며 시작한다. 찻잎 노동자의 목숨을 담보로 막대한 부를 쌓아나가는 백인 특권층과, 부정부패의 덫에 걸린 무능한 정부, 가난에 갇혀 희망 없는 삶을 살아가는 지역 주민들, 그럼에도 한 사람이라도 더 살리기 위해 분투하는 의료진의 모습을 더 없이 솔직한 문체로 가감 없이 보여준다.마지막 파트에서는 누와라엘리야를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려 노력하는 백강혁의 정치적 감각이 눈부시게 묘사되어 있지만, 역시 이 시리즈의 백미는 긴박한 수술 장면이 아닌가. 팽팽한 힘의 구도와 폭발하는 갈등 상황에서도 철저한 고증으로 빚어낸 수술 장면은 여전히 치밀하고 섬세하다. 아울러 긴장으로 가득한 수술실을 한순간에 무장해제 시키는 발군의 유머와, 에피소드가 진행될수록 더욱 탄탄해지는 등장인물 간의 케미도 이 시리즈의 재미를 더욱 적극적으로 즐기게 하는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죽음 앞에 만인이 평등하기를,생과 사의 경계에 선 의료진들의 마지막 분투!리처드와 미군의 도움으로 기반을 닦아놓은 누와라엘리야 병원에 백강혁과 어엿한 센터장 양재원, ‘노예대장’ 한유림, ‘마취천재’ 박경원, ‘조폭’ 백장미가 도착한다. 대한민국 중증외상센터의 기틀을 성공적으로 다잡은 이후, 의료진이 없어 사소한 병에도 죽어가는 이들을 살리기 위해 이른바 백강혁 사단이 나선 것이다. 전 세계 고급 홍차의 생산을 책임지는 곳, 아름다운 풍광으로 이름난 누와라엘리야에는 선조의 수탈로 여전히 배를 불리며 사는 특권층과, 그 특권층의 뒤를 봐주며 잇속을 챙기는 정부 사람들이 지역 주민들의 삶을 더욱 피폐하게 만들고 있었다. 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차밭 노동을 위해 영국이 강제로 이주시킨 인도의 타밀족들로, 스리랑카의 국민으로 인정받지 못해 병원이나 교육의 혜택을 전혀 누리지 못하는 상태였다. 조상이 남긴 업의 굴레가 형벌처럼 내려오는 이곳에서, 백강혁 사단은 또 한번 기적을 일으킬 수 있을까?강혁은 모두가 잠든 새벽 홀로 일어나 별을 바라보았다. 한때는 이렇게 얽히고설키는 인간관계가 결국 자신의 사명감을 붙잡게 되지는 않을까 두려워했던 적도 있었다. 하지만 지나고 보니 이들 덕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더랬다. 아마 앞으로도 그러지 않을까.‘그래도 아직은…… 아직은 갈 길이 남았어.’덕분에 외롭지 않게, 더 힘을 내어 다시 새로운 곳으로 향할 수 있을 것 같았다.―『중증외상센터: 골든 아워 15』, 「아직은 끝이 아니야」 중에서
남편을 내 편으로 만드는 방법 3
캐롯툰 / 시루 (지은이), 냥이와향신료 (원작) / 2024.08.09
15,000

캐롯툰소설,일반시루 (지은이), 냥이와향신료 (원작)
나를 미워하는 사람들을 피해 마물들과 함께 숲속으로 도망가 버렸다. 고작 나 하나가 사라졌다고 아무도 찾을 리 없고, 남편조차도 대외적으로 찾는 시늉만 할 거라 생각했는데… 남편이 나를 찾으러 왔다. 처음으로 나에게 상냥히 대해주던 마물 친구들과 새롭게 만난 서리용 친구, 그리고 어딘가 이상한 남편의 상태.Chapter 32Chapter 33Chapter 34Chapter 35Chapter 36Chapter 37Chapter 38Chapter 39Chapter 40Chapter 41Chapter 42Chapter 43Chapter 44Chapter 45Chapter 46나를 미워하는 사람들을 피해마물들과 함께 숲속으로 도망가 버렸다.고작 나 하나가 사라졌다고 아무도 찾을 리 없고,남편조차도 대외적으로 찾는 시늉만 할 거라 생각했는데…남편이 나를 찾으러 왔다.처음으로 나에게 상냥히 대해주던 마물 친구들과새롭게 만난 서리용 친구,그리고 어딘가 이상한 남편의 상태."제발… 날 좀 내버려둬…."제발 나를 좀 내버려 두란 말이야![출판사 서평]죽을 운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처절한 노력을 하는 루비의 이야기!시루 작가의 화려한 만화로 재탄생한 『남편을 내 편으로 만드는 방법』!때아닌 헬기 사고 덕에 지긋지긋한 인생을 끝내고 안식을 찾는가 했는데, 죽기 전에 읽었던 책 속의 인물이 되어버렸다?선량한 성직자들과 북부의 가문들이 연합하여 교황과 그 일가인 보르히아 가문을 처단하는 권선징악물 속, 악녀 ‘루드베키아’가 된 것이다!죽고 싶지 않아… 그것도 결혼했던 남편의 손에 죽음을 맞이하고 싶지 않아!그렇다면 나를 죽일 사람들에게 최대한 무해하게 보이면서 원작에서 내가 죽일 남편의 여동생도 직접 지켜내는 거야.그리고 남편에겐… 사랑에 빠진 척하면 목숨 정도는 살려주지 않을까?“저는 당신한테 반해버렸어요!”살아남기 위해 무해한 척 연기를 하는 루비.그녀의 ‘남편을 내 편으로 만드는 방법’은 무사히 성공할 수 있을까?!
신의 일식
복있는사람 / 마르틴 부버 (지은이), 손성현 (옮긴이) / 2025.04.16
16,000원 ⟶ 14,400원(10% off)

복있는사람소설,일반마르틴 부버 (지은이), 손성현 (옮긴이)
신의 부재를 말하는 시대에 건네는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담은 책이다. “신은 없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다. 신과 우리 사이를 가리고 서 있는 것은 무엇인가.” 마르틴 부버는 이 시대를 ‘신의 죽음’이 아니라 ‘신의 일식(日蝕)’으로 진단한다. 달의 일시적인 방해로 그 빛이 가려졌을 뿐 태양은 여전히 타오르고 있듯이, 신은 지금도 하늘에 계시고 우리는 땅에 있다(전 5:2). 신의 부재는 홀로코스트를 민족의 고난으로 경험한 유대인들에게 가장 강력한 영적 의문이었다. 이 책에서 부버는 수많은 철학자들, 사상의 거장들과 씨름하면서 자신만의 언어로 ‘너’로 만날 신의 현존을 증언한다. 신이 가려진 시대의 어둠 속에서 방황하는 이들에게 길을 비춰 준다. 신의 빛은 결코 사라지지 않았으며 그 빛을 다시 마주할 수 있다는 희망을, 우리는 부버의 이 아름답고 감동적인 이야기에서 발견하게 될 것이다.서문 - 07 머리말: 두 번의 대화에 관한 보고서 -11 종교와 현실 -23 종교와 철학 -49 신을 향한 사랑, 그리고 신에 대한 관념 -87 종교와 현대 사상 -113 종교와 윤리 -157 윤리적인 것의 일시 중지에 관하여 -185 신, 그리고 인간의 정신 -197 부록: 융의 반론에 대한 응답 -211 주 -218 옮긴이의 글: 영원한 너, 혹은 신이 보이지 않는 이유 -222신의 빛은 꺼지지 않았다. 다만, 잠시 가려졌을 뿐. 인간의 모든 언어 중 가장 문제적인 말 ‘신’, 마르틴 부버는 그 이름을 되찾기 위한 투쟁에 자신을 던진다. 우리는 신의 부재의 시대를 살고 있다. 오늘날 문학과 철학, 심지어는 신학까지도 앞다퉈 신 없이 인간 스스로 결단하며 살아가기를 요청한다. 그러나 인간 존재의 근간이고 이유인 신을 잃었다는 것은, 모든 것을 잃었다는 말과 같다. 결국 신 곧 모든 것을 잃은 인간은 그 신을 따라 문밖을 떠돌아다니는 비참한 신세로 전락했다. 이 책 『신의 일식』은 제목 자체가 메시지다. 신의 부재를 말하는 시대에 건네는 의미심장한 메시지다. “신은 없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다. 신과 우리 사이를 가리고 서 있는 것은 무엇인가.” 마르틴 부버는 이 시대를 ‘신의 죽음’이 아니라 ‘신의 일식(日蝕)’으로 진단한다. 달의 일시적인 방해로 그 빛이 가려졌을 뿐 태양은 여전히 타오르고 있듯이, 신은 지금도 하늘에 계시고 우리는 땅에 있다(전 5:2). 신의 부재는 홀로코스트를 민족의 고난으로 경험한 유대인들에게 가장 강력한 영적 의문이었다. 이 책에서 부버는 수많은 철학자들, 사상의 거장들과 씨름하면서 자신만의 언어로 ‘너’로 만날 신의 현존을 증언한다. 신이 가려진 시대의 어둠 속에서 방황하는 이들에게 길을 비춰 준다. 신의 빛은 결코 사라지지 않았으며 그 빛을 다시 마주할 수 있다는 희망을, 우리는 부버의 이 아름답고 감동적인 이야기에서 발견하게 될 것이다. 특징 -『나와 너』 이후, 마르틴 부버의 신학, 철학, 사상을 집약한 책 -신을 개념으로 만들려는 시대에 맞서, 신과의 인격적 만남을 강조한다 -철학과 종교 사이에서 길을 잃은 현대인에게 진정한 당신, 곧 신을 향한 존재의 방향을 제시한 책 대상 독자 -신앙과 철학의 깊은 대화에 관심 있는 목회자, 신학생, 기독교 인문학 독자 -신의 존재, 신과의 관계, 신앙의 본질에 대해 실존적으로 고민하는 그리스도인 -신의 부재를 느끼는 시대 속에서 신앙을 고민하고 회복하고자 하는 이들나는 두 번의 대화에 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하나는 겉으로 볼 때 여느 대화처럼 자연스럽게 끝난 것 같았지만, 사실 제대로 끝을 맺지 못한 경우였다. 다른 하나는 언뜻 보기에 중단된 대화였지만, 여느 대화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완성의 경지에 다다른 경우였다. 두 대화 모두 하나님과 그 개념, 그 이름을 둘러싼 투쟁이었다. 그러나 그 방식은 사뭇 달랐다._ 머리말: 두 번의 대화에 관한 보고서 인간이 자신의 삶 속에 실제로 만나는 신적인 것은 마력 위를 둥둥 떠다니는 것이 아니라 그 마력을 꿰뚫는다. 신의 존재를 무언가를 생산해 내는 기능에 한정시키는 사람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실제적인 세상을 모르는 사람이다. 어디서나 불타오르는 모순을 겪고 있는 세상, 그래서 어디서나 구원을 갈망하고 있는 세상 말이다._ 종교와 현실 하늘의 태양이 어두워진 것, 신의 일식(日蝕) 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 시간’(Weltstunde)의 특징이다. 그러나 이것은 인간의 정신에서 일어난 여러 가지 변화를 토대로 충분히 파악해 낼 수 있는 과정이 아니다. 태양이 가려져 어두워진 것은 그 태양과 우리의 눈 사이에 일어난 사건이지 태양에 일어난 일이 아니다. 철학은, 우리가 신을 보지 못하는 존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철학이 지적하는 것은, 특히 오늘날 우리에게 어떤 정신적 상태가 결여되어 있는데 그것은 ‘신과 신들’이 다시 나타나는 것, 숭고한 이미지들이 다시 떠올라 지나가는 것을 가능하게 만들 수 있는 정신적 상태다. 그러나 지금처럼 하늘과 땅 사이에 어떤 일이 일어난다면, 그 신비를 해명하는 능력을 현세의 생각(지구적 사유[Erdendenken]) 안에서 찾아내려고 고집하다가는 모든 것을 그르치게 된다. 초월의 실재, 생생하게 약동하는 실재, 우리와 마주한 존재를 그 자체로 견뎌 내려고 하지 않는 이는 인간 편에서 그 일식 현상에 기여하고 있는 셈이다._ 종교와 현실
프로야구 스카우팅 리포트 2026
대원씨아이(단행본) / 송민구, 신동윤, 심진용, 이용균, 최민규 (지은이) / 2026.03.27
30,000원 ⟶ 27,000원(10% off)

대원씨아이(단행본)취미,실용송민구, 신동윤, 심진용, 이용균, 최민규 (지은이)
『프로야구 스카우팅 리포트』는 2010년 첫 책이 나온 이래, 매년 출간되어 17년째를 맞이한 전통의 KBO 리그 스포츠 가이드북이다. 2026시즌 스카우팅 리포트는 ‘스카우팅 리포트’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게 구성됐다. 400명 이상 선수의 스카우팅 리포트, 그리고 각 선수의 성향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KPI 분석을 곁들였다. 보기 쉽게 구성한 KPI 분석은 각 선수가 어떤 강점을 가졌으며, 어떤 성향이 있는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을 것이다. 조성환 해설위원과 함께 2026시즌의 판도를 예측하고, LG 트윈스는 과연 왕조를 이룰 수 있을 것인지, 투수의 구위와 제구 중 무엇이 중요한지 등 2026년의 야구 이야기를 담았다. 최훈 카툰도 돌아온다.[FEATURE] 데이터로 보는 2025시즌 2025&2026시즌 10대 키워드 2026시즌 달라지는 것들 KBO 리그 스트라이크존 변화의 역사 메이저리그의 스트라이크존 왕조의 조건 : LG는 왕조를 이룰 수 있을까 구위와 제구 새로운 제도 아시아쿼터 감독이란 무엇인가 롯데는 왜 야구를 못할까 2025시즌 개인순위 WAR을 통해 예측하는 전력 변화 조성환 해설위원과 함께 본 2026시즌 판도 [SCOUTING REPORT] LG 트윈스 주요 이슈 | 순위기록 | 라인업 | 최근 10시즌 성적 | 최상 시나리오 최악 시나리오 | 감독 및 전력 포인트 | 코칭스태프 | 스카우팅 리포트 & KPI 분석 한화 이글스 주요 이슈 | 순위기록 | 라인업 | 최근 10시즌 성적 | 최상 시나리오 최악 시나리오 | 감독 및 전력 포인트 | 코칭스태프 | 스카우팅 리포트 & KPI 분석 SSG 랜더스 주요 이슈 | 순위기록 | 라인업 | 최근 10시즌 성적 | 최상 시나리오 최악 시나리오 | 감독 및 전력 포인트 | 코칭스태프 | 스카우팅 리포트 & KPI 분석 삼성 라이온즈 주요 이슈 | 순위기록 | 라인업 | 최근 10시즌 성적 | 최상 시나리오 최악 시나리오 | 감독 및 전력 포인트 | 코칭스태프 | 스카우팅 리포트 & KPI 분석 NC 다이노스 주요 이슈 | 순위기록 | 라인업 | 최근 10시즌 성적 | 최상 시나리오 최악 시나리오 | 감독 및 전력 포인트 | 코칭스태프 | 스카우팅 리포트 & KPI 분석 KT 위즈 주요 이슈 | 순위기록 | 라인업 | 최근 10시즌 성적 | 최상 시나리오 최악 시나리오 | 감독 및 전력 포인트 | 코칭스태프 | 스카우팅 리포트 & KPI 분석 롯데 자이언츠 주요 이슈 | 순위기록 | 라인업 | 최근 10시즌 성적 | 최상 시나리오 최악 시나리오 | 감독 및 전력 포인트 | 코칭스태프 | 스카우팅 리포트 & KPI 분석 KIA 타이거즈 주요 이슈 | 순위기록 | 라인업 | 최근 10시즌 성적 | 최상 시나리오 최악 시나리오 | 감독 및 전력 포인트 | 코칭스태프 | 스카우팅 리포트 & KPI 분석 두산 베어스 주요 이슈 | 순위기록 | 라인업 | 최근 10시즌 성적 | 최상 시나리오 최악 시나리오 | 감독 및 전력 포인트 | 코칭스태프 | 스카우팅 리포트 & KPI 분석 키움 히어로즈 주요 이슈 | 순위기록 | 라인업 | 최근 10시즌 성적 | 최상 시나리오 최악 시나리오 | 감독 및 전력 포인트 | 코칭스태프 | 스카우팅 리포트 & KPI 분석이번 스카우팅 리포트도 새로운 변화를, 정량적 데이터를 통해 KPI 분석 도입 『프로야구 스카우팅 리포트 2026』은 시리즈 17번째 책으로, ‘스카우팅 리포트’라는 본분으로 돌아와 선수와 팀에게 시선을 돌렸다. 각 팀마다 기존선수, 신인선수, 외국인선수, 아시아쿼터 선수 30+α명의 스카우팅 리포트를 담았다. 그리고 정량적 데이터에 기반한 KPI 분석을 도입해 선수마다의 특성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구성했다. 예를 들어 ‘좌우놀이’에 굴하지 않는 오른손 L헌터, 왼손 R헌터, 첫 번째 타석에는 약한 ‘낯가림’이 심한 선수, 어떤 구장에서 특히 힘을 내는 선수, 초구만 보면 일단 휘두르고 보는 초구성애 선수, 투 스트라이크를 먼저 얻은 뒤에 결과를 만들어 내는 2S좀비 등 흥미로우면서도 직관적인 지표로 선수의 특성을 객관화하고자 했다. 선수에 대한 이해도가 더 높아질 것이다. 또한 야구계에서 활약하는 인물과 2026시즌이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 전망하고, 이 순간 야구팬이라면 가장 궁금할 ‘위험한’ 이슈에도 과감히 질문을 던진다. 최훈 카툰도 돌아온다.
헷갈리고 잘 틀리는 영문법 65
사람in / 김정희 지음 / 2008.11.21
8,800원 ⟶ 7,920원(10% off)

사람in소설,일반김정희 지음
사소해보이지만 치명적인 문법적 오류로 영어 문장을 만드는 데에 실수를 범하고 마는 학습자들을 위해, 한국인이 가장 헷갈려하고 잘 틀리는 문법 65개를 담았다.Preface About This Book Chapter 01 헷갈리고 잘못 쓰는 동사 01 자립이 가능하니 자동사라 불러다오 was occurred vs. occurred 02 자동사인지 타동사인지 볼 때마다 헷갈려 lecture vs. lecture on 03 난 목적어만 필요해 approach vs. approach to 04 동사 성격대로 고르자 to V vs. V-ing 05 전치사 to를 잊지 말아줘 to V vs. to V-ing 06 말한다고 다 같은 게 아냐 tell vs. talk 07 침대에 누웠다고, 침대에서 거짓말 했다고? lay vs. lied 08 손이 들어, 손이 들어져? rise vs. raise 09 시험을 보는 거야, 시험 문제를 내는 거야?prepare vs. prepare for 10 나라고 맨날 옛날 생각만 하는 건 아냐 remind ~ of V-ing vs. remind ~ to V 11 걸면 될 걸 목매달기야? hang vs. hanged 12 짧게 짧게 가자 be elected vs. be elected as 13 내 요구를 잘 들어줘demand that S went vs. demand that S go 14 의견을 제안해줘 suggest ~ to vs. suggest to ~ that S V 15 조동사와 동사 사이에서 dare not to V vs. dare not V 16 would 다음이라고 내가 동사로 보여? would rather to V vs. would rather V 17 열리느냐 열려지느냐 be opened vs. be open 18 할 걸 기억하니, 한 걸 기억하니? remember to V vs. remember V-ing ☆ Review Test Cha※사소하지만 치명적인 오류를 만드는 영문법 65개를 잡았다! 교과서에서는 절대 배울 수 없는 생생 영어를 알려주는 책 [RED ENGLISH BOOK 시리즈]의 문법편인 [헷갈리고 잘 틀리는 영문법 65]는, 사소해보이지만 치명적인 문법적 오류로 영어 문장을 만드는 데에 실수를 범하고 마는 학습자들을 위해, 한국인이 가장 헷갈려하고 잘 틀리는 문법 65개를 담았습니다. 초보는 물론, 어느 정도 영어 공부를 했다는 중급 단계에 이르기까지, 영어 학습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틀리게 되는 문법 사항을 동사, 형용사, 부사, 관사&명사, 전치사의 5챕터로 나누어 무엇이 문제인지를 생생한 문장을 통해 살펴보고, 실수를 수정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다음의 이유 중 하나라도 모르고 있다면 당신이 바로 이 책의 독자! 는 우리가 수없이 공부해왔지만, 우리말의 영향으로 실수하게 되는 영문법을 가장 일상적인 문장을 통해 공부할 수 있습니다. 다음 다섯 문장을 보고, 영어문장을 만드는 데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또한 아래와 같은 물음이 생긴다면, 이 책을 펼쳐주세요. 골치 아픈 문법이 가볍게, 이해됩니다. 1. 1시간 뒤에 전화해. Call me in a hour. → 1시간 ‘뒤’가 왜 after가 아니라 in이야? 2. 그런 일은 일어날 수 있어. It can happen. →It이 주어인데, be happened가 아니라고? 3. Open 영업중 Closed 영업 종료 →가게문을 열 때는 -ed를 안 붙이는데, 가게문을 닫을 때는 왜 -ed를 붙여? 4. 난 11시쯤 잠자리에 든다. I go to bed around 11. →정해진 침대에서 자는데 왜 ‘the’를 붙이면 안 돼? 5. 내 수프에 머리카락이 빠져 있어! There is a hair in my soup! → 머리카락은 셀 수 없는데 왜 a를 붙이지? 이 책의 구성과 특징 ① 틀린 문장 vs. 옳은 문장부분 영어 초보자가 자주 하는 문법 실수를 보여줍니다. 흔히 실수하여 만들어내는 틀린 문장과 옳은 문장을 대비하여 눈에 쏙 들어오게 하였습니다. 무엇을 틀렸는지 아는 게 공부의 첫 걸음이죠. ② 한글설명부분 한국인이 자주 실수하는 잘못된 문법에 관해 왜 그런 실수를 하게 되는지 설명하고, 올바른 문장은 어떻게 써야 하고, 특히 주의할 점은 무엇인지 이해가 쉽도록 한글 설명을 친절하게 담았습니다. ③ Grammar Point 본문에서 반드시 기억해 두어야 하는 가장 핵심적인 사항을 짧고 간결하게 정리하였습니다. ④ One More!! / Dig More!! 본문에서 다룬 유사한 문법 사항을 One More!!를 통해 연결해서 공부하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본문에서 다룬 내용에 관해 좀 더 세부적인 설명이 필요한 경우는 Dig More!!을 통해 다루었습니다. 실수하기 쉬운 관련 문법 사항을 제대로 짚고 넘어갈 수 있도록 하였고, 설명에 해당하는 예문을 실어 이해를 도왔습니다. ⑤ Try more!! 본문 내용과 관련한 2문제를 학습자가 직접 풀어보는 코너입니다. 관련 문제 풀이를 통해 학습자가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다음으로 넘어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천만 명 속의 너
스칼렛 / 이정숙 지음 / 2016.02.23
9,000원 ⟶ 8,100원(10% off)

스칼렛소설,일반이정숙 지음
이정숙 장편소설.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 겸 배우 진은. 빗길에 교통사고를 당하고 만다. 그런 그를 구해 주고는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린 묘령의 여인. 그 여자를 찾을 단서는 단 하나, 그녀가 떨어뜨린 목걸이뿐이었다. 수제 케이크 전문점 '쁘띠푸 핸드 메이드 러브'의 파티쉐 이해나. 무슨 이유에선지, 연습생 출신인데도 연예계 쪽으론 눈도 못 돌리며 세상과 담 쌓은 듯 살아가는 그녀에게 갑작스럽게 다가온, 저와는 다른 세상의 남자 진. "너였지? 그날 날 구해 준 건." "무슨 말을 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피하는 그녀와 쫓는 그의 가슴 아린 로맨스.프롤로그 한 조각.handmade 달달한 딸기 롤 케이크 두 조각.handmade 달콤 쌉싸름한 자몽 케이크 세 조각.handmade 강렬한 가토 쇼콜라 케이크 네 조각.handmade 감미로운 리얼 티라미수 케이크 다섯 조각.handmade 시큼한 블루베리 요거트 케이크 여섯 조각.handmade 촉촉한 두 번째 딸기 롤 케이크 일곱 조각.handmade 톡 쏘는 레몬 타르트 여덟 조각.handmade 차가운 눈꽃 빙수 아홉 조각.handmade 당신을 위한 달콤한 초대, 크레페 케이크 열 조각.handmade 진하고 은은한 시나몬 레이즌 머핀 열한 조각.handmade 슬픈 천 개의 나뭇잎, 밀푀유 열두 조각.handmade LOVE 마지막 조각.handmade 천만 명 속의 너 에필로그 작가 후기대한민국 최고의 가수 겸 배우 진은 빗길에 교통사고를 당하고 만다. 그런 그를 구해 주고는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린 묘령의 여인. 그 여자를 찾을 단서는 단 하나, 그녀가 떨어뜨린 목걸이뿐이었다. 수제 케이크 전문점 ‘쁘띠푸 핸드 메이드 러브’의 파티쉐 이해나. 무슨 이유에선지, 연습생 출신인데도 연예계 쪽으론 눈도 못 돌리며 세상과 담 쌓은 듯 살아가는 그녀에게 갑작스럽게 다가온, 저와는 다른 세상의 남자 진. “너였지? 그날 날 구해 준 건.” “무슨 말을 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피하는 그녀와 쫓는 그의 가슴 아린 로맨스. ‘아무리 많은 사람들 속에 섞여 있어도 발견할 수 있어. 널 알아보는 덴 1초도 길어…….’ 오로지 한 사람만을 위해 부르는 한 남자의 지극한 사랑 노래. 천만 명 속의 너.
삐딱한 책읽기
산지니 / 안건모 지음 / 2017.06.19
15,000원 ⟶ 13,500원(10% off)

산지니소설,일반안건모 지음
안건모 작가의 서평집. 안건모의 서평은 솔직하다. 지식인의 언어유희도 없다. 그는 노동자로 살아오면서 일하는 사람들의 시각으로 책을 읽고 책을 쓴다.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니다. 1장 민주와 민주주의, 2장 노동의 가치, 노동자의 눈, 3장 우리말·글 바로쓰기, 4장 만화의 힘, 예술의 힘, 5장 과거와 현재의 대화, 6장 국가란 누구를 위해 존재하나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소개한다. 무뎌진 우리의 감각을 벼리는 책. 저자는 책에 있는 곧이곧대로 받아들이지 말고, 기울고 엇나가는 삐딱한 시각을 요청한다.1장 민주와 민주주의 인권유린의 시작 ‘어련히 알아서 잘하겠지’ ­ 헌법학자의 인권 이야기 『불편해도 괜찮아』 “엄마, 나 엄마 배 속에서 나왔지?” ­ 입양가족 이야기 『세상의 모든 소린이에게』 흙·곡식·똥 순환 관계의 핵심 고리는? ­ 자연순환의 길 『시골똥 서울똥』 약의 남용 부추기는 ‘제약회사’… 건강사회 길찾기 ­ 건강한 삶의 가이드 『식후 30분에 읽으세요』 정의란 미덕을 키우고 공동선을 고민하는 것? ­ 이명박도 읽은 책 『정의란 무엇인가』 지배자를 두렵게 만드는 힘 ‘저항’ 두려움 모르는 자유의 길 ­ 『청년이 묻고 철학자가 답하다』 한국인 박노자는 왜 노르웨이에서 살까? ­ 강연 연사들이 말하는 『후퇴하는 민주주의』 강준만의 인물 비평 책 가운데 칭찬 가득한 인물 ­ 손석희 저널리즘 『손석희 현상』 “책 제목들이 너무 강해요” ­ 평범한 이웃들이 쓴 이야기 『우리보고 나쁜 놈들이래』 근로기준법? 실적과 경쟁에서 살아남기 ­ 샐러리맨의 비애 『직딩일기』 재미있고 유쾌한 실업극복지원센터의 일상 ­ 웃음보 터지는 『짬짜미 공모 사바사바』 책꽂이에 묵혀두면 폭발할 책 ­ 유쾌, 상쾌, 통쾌 『불온한 교사 양성 과정』 2장 노동의 가치, 노동자의 눈 “불의를 저질렀는데 침묵하는 것은 동조” ­ 기자라면 이들처럼 『기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이 세상은 당신들이 움직인다” ­ 우리 사회 주역들 이야기 『길에서 만난 사람들』 이제 우리 동지라 부르지 말자 ­ 골리앗의 전사 이갑용 『길은 복잡하지 않다』 미국사회 불평등의 깊은 골, 추악함 고발 ­ 바버라 에런라이크 『노동의 배신』 노동자의 역사 기억, 노동해방 미래 출발점 ­ 노동자의 눈으로 세상을 보자! 『노동자 역사 이야기』 우리 시대의 리얼리즘 담은 책 세 권. 체불한 사장 “배 째?” ­ 『위건부두로 가는 길』, 『도대체 누가 도둑놈이야』, 『4천원 인생』 “가망 있는 우리 일의 성공을 위하여!” 건배 ­ “진정한 폭력자는 누구인가” 박노자의 『비굴의 시대』 ‘교수’와 ‘강사’, 그 차별의 시작과 숨겨진 음모 ­ 무늬만 교수 『비정규 교수, 벼랑 끝 32년』 “이럴 줄 알았으면, 민주노조 하지 말 걸 그랬습니다” ­ 노동자들 등짝에 묻은 땀 『소금꽃 나무』 전태일 책을 본 사람과 안 본 사람의 차이 ­ 내 책 편력과 『전태일』 “계엄령을 선포하라” 구호보다 순박한 “개새끼들아” ­ 청소노동자 파업 연대의 시 『조까라마이싱』 빈곤과 차별이 있는 곳에 아마미야 가린이 간다 ­ 『프레카리아트, 21세기 불안정한 청춘의 노동』 3장 우리말·글 바로쓰기 “글은 인간의 인간다운 삶에 기여해야 한다” ­ 글쓰기 배울 때 꼭 봐야 할 책 여섯 권 한국의 ‘다치바나 다카시?’ 천만의 말씀 ­ 한기호 출판마케팅연구소 소장의 『나는 어머니와 산다』 진짜 글쟁이가 나타났다 ­ 트럭 운전대에서 쓴 『나는 언제나 술래』 청소년 문학, 왜 어른도 읽어야 하나? ­ 58년 개띠 진도생 『나와 청소년문학 20년』 민주 세상에 가까워지는 우리말 ­ 윤구병 선생의 『내 생애 첫 우리말』 “내 글에서는 땀 냄새가 납니다” ­ 에릭 호퍼 『부두에서 일하며 사색하며』, 『시작과 변화를 바라보며』, 『우리 시대를 살아가며』 일하는 사람들이 글을 써야 사회가 바뀐다 ­ 왜 『삐딱한 글쓰기』인가? “혼탁한 국어를 바로잡기 위한 마지막 무기” ­ 프로포폴 어법 탈출 『보리 국어 바로쓰기 사전』 “작가는 오로지 진실만을 말해야 하는 존재” ­ 조정래의 『황홀한 글감옥』 4장 만화의 힘, 예술의 힘 전쟁과 원폭, 그 잔인함과 어리석음을 고발한다 ­ 몸서리칠 원폭 지옥도 『맨발의 겐』 국가통제, 사회양극화 심화 등 10년을 거꾸로 돌리는 법 ­ MB악법 바로 보기 만화책 『악! 법이라고?』 공항 가운데 마을이? 나리타공항 건설 반대 ­ 농민들의 처절한 사투기 『우리 마을 이야기』 2009년 새해,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로2가 남일당 ­ 재개발의 참사 『내가 살던 용산』 미국과 피노체트에 저항한 노래여, 무기여 ­ 칠레 민중의 순교자 『빅토르 하라』 “나는 음악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아요” ­ 평화와 인권을 노래한 『존 바에즈 자서전』 꿍짝 쿵짝 쿵짜자 쿵짝! 트로트 종말이 올 거라고? ­ 장발, 미니스커트, 통기타 금지곡 남발 『한국대중가요사』 5장 과거와 현재의 대화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역사는 되풀이된다” ­ 역사의 문맹 탈피 『5?18 그리고 역사』 어떤 재난에도 국민을 부르지 마라 ­ 세월호 민간 잠수사 이야기 『거짓말이다』 304명이 우리에게 내준 숙제 ­ 세월호 유가족의 목소리 『금요일엔 돌아오렴』 우유곽에 칫솔 갈아 시를 썼던 시인 ­ 전사 시인 『김남주 평전』 반역의 시대, 시인이 감옥에 간 까닭은? ­ 시인 송경동 『꿈꾸는 자 잡혀간다』 “국민의 의무, 웃기지 마!” ­ 오쿠다 히데오의 『남쪽으로 튀어!』 여자가 ‘집사람’이 되는 사회의 각본 ­ 안미선의 『내 날개 옷은 어디 갔지?』 나는 중년인가 노년인가? ­ 눈에 띄는 늙음, 노인 관련 책 『노년 예찬』 호방한 수호지와 웅장한 삼국지를 뛰어넘는 재미 ­ 오늘날 중국을 만든 『소설 대장정』 교과서 발행제 완전정복 ­ 『역사교과서 국정화, 왜 문제인가』, 『역사 전쟁』 6장 국가란 누구를 위해 존재하나 조건 없이 기본소득 ­ 『나는 국가로부터 배당받을 권리가 있다』 저널리스트, 괴물 트럼프 만드는 데 일조하다 ­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한국의 자유주의, 말의 잔치 ­ 만감이 교차하는 『박노자의 만감일기』 유신의 괴물을 쏜 김재규 재조명 ­ 『바람 없는 천지에 꽃이 피겠나』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 간첩 사냥 『보안사』 “자연의 일부인 땅을 사랑할 뿐 투기와는 관계없다?” ­ 혼자 1083채 소유 『부동산 계급사회』 사드와 김정남 피살은 무슨 관계? ­ 사드와 내 상상력 『사드의 모든 것』 왜 투표로 세상을 바꿀 수 없을까 ­ 함께 꿈꾸는 『삶을 위한 정치혁명』 책이 말해 주지 않는 미국의 불편한 진실 ­ 『언론이 말해 주지 않는 불편한 진실』 세계 경제를 주무르는 빌더버그 그룹 ­ 『오바마의 속임수』 민중이 우리 멱살을 잡지 않도록 교육시켜야? ­ 『왜 80이 20에게 지배당하는가?』 살아 있는 권력과 언론의 전쟁 ­ 언론의 힘과 민낯을 동시에 보여주는 ­ 『박근혜 무너지다』 ▶ 혁명의 시작, 삐딱한 책읽기 역사상 어떤 권력도 순순히 그들의 권력을 내려놓은 적이 없다. 기득권 세력이 쳐놓은 ‘가두리 양식장’을 넘어서야 진정한 자유의 바다로 갈 수 있음은 분명하다. 역사는 또다시 ‘미완의 혁명’을 원치 않는다. 그러기에는 민중의 피와 땀, 한숨과 좌절이 깊고도 깊다. 박근혜 퇴진 이후가 더 문제다. 우리사회 보이지 않는 곳의 적폐는 심각하다. 사회 총체적 모순의 실체와 실상을 바로보고, 고치려는 노력이 ‘혁명’의 시작이다. 안건모 서평집 『삐딱한 책읽기』는 그 길을 안내한다. 박근혜 정권이 무너졌다. 재벌 체제도 잇달을 것이다. 촛불이 밝힌 세계의 밤. 인류 역사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던 평화 명예혁명의 길. 거기에 이르는 징검돌 가운데 안건모도 끼어 있다. 이제 모두가 이 책을 눈여겨보아야 할 때다. 하나 하나가 깊은 울림을 지닌 소중한 글이다. 재미도 있다. _ 농부철학자 윤구병(추천하는 글) ▶ 삐딱하게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안건모의 서평은 솔직하다. 지식인의 언어유희도 없다. 그는 노동자로 살아오면서 일하는 사람들의 시각으로 책을 읽고 책을 쓴다.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니다. 1장 민주와 민주주의, 2장 노동의 가치, 노동자의 눈, 3장 우리말·글 바로쓰기, 4장 만화의 힘, 예술의 힘, 5장 과거와 현재의 대화, 6장 국가란 누구를 위해 존재하나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소개한다. 무뎌진 우리의 감각을 벼리는 책. 저자는 책에 있는 곧이곧대로 받아들이지 말고, 기울고 엇나가는 삐딱한 시각을 요청한다. ▶ 책을 통해 바뀐 생각, 다른 세상을 꿈꾸다! 책을 잘 몰랐던 시절, 안건모는 열심히 일만 하면 돈을 벌 수 있고, 잘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우연히 만난 책들을 통해 사회 구조가 잘못됐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전태일 열사의 책을 보며 노동자들이 그렇게 지독하게 일을 하고도 정당한 대가를 받지 못한다는 걸 알게 됐다. 광주 학살을 다룬 책을 만나면서 전두환, 노태우가 저지른 악행이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었다. 저자는 좋은 책으로 세상을 배우려고 노력한다. 그런데 좋은 책이란 어떤 책일까? 첫째, 이 세상을 보여 주는 책. 둘째, 이 세상을 이해하는 책. 셋째, 이 세상을 변혁하는 책. 저자는 한 가지를 더 추가한다. “무엇보다 재미있는 책에서 세상까지 배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제가 소개하는 책이 그런 책입니다.” ▶ 노동자의 눈으로 ‘책을 읽고, 책을 쓴다’ 안건모는 학교, 노동조합, 생협 등 여러 단체에 글쓰기 강연을 하러 다닌다. 58년 개띠. 그에게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건 신명나는 일이다. 그 재미와 신명을 함께 나누고 싶어 한다. 노동의 가치를 깨닫고 일하는 사람들의 눈으로 세상을 바로 볼 수 있는 길, 스스로 먼저 읽은 책들에서 그 이정표를 제시한다. 버스운전 노동자 시절, 안건모는 차가 신호에 멈춘 순간, 순간 책을 집어 들었다. 운전을 하면서 『태백산맥』을 봤고, 『노동의 새벽』에 공감했다. 책을 볼수록 이 세상은 기존에 저자가 알던 인식과 달랐음을 알게 됐다. 우리 역사와 현실이 엄청나게 뒤틀려 있음도 깨달았다. 그는 세상을 바로 보고자 집요하게 책을 파고들었다. 읽고 싶은 책, 살 만한 가치가 있는 책, 재미있을 만한 책, 꼭 봐야 할 책 등 눈길이 가고 손길이 가면 지갑을 과감히 열었다. 그렇게 사서 본 책이 쌓이고 쌓여, 집이며 창고며 사무실이며 책들로 가득하다. “그때는 내가 버스를 운전할 때라 책을 볼 시간이 별로 없어 버스 운전을 하면서 봤다. 사거리나 횡단보도에서 빨간 신호가 들어오면 버스를 세우는 동시에 책을 집어 들어 본다. 그럼 신기하게도 아까 본 그 자리에 눈이 꽂힌다. 그 당시에 시민들과 학생들이 데모를 하면 20~30분 길에 서 있을 때가 많아 책을 볼 수 있었다. 그렇게 보면 얼마나 볼 수 있냐고? 열 권짜리였던 『태백산맥』을 버스 운전대에서만 봤는데도 한 달밖에 걸리지 않았다.” _ p.111, 「내 책 편력과 『전태일』」중에서“사람들은 이렇게 고자질하거나, 반항하거나, 억울하다고 하소연하면 그 이야기가 진실인가 아닌가를 살피기 전에 “강하다”고 한다. 이런 내용이 역사나 정치쪽과 연관돼 있으면 좌파, 빨갱이라고 한다. (…) 우리나라는 이렇게 고자질이나, 고발이나, 억울하다고 하소연도 못 하는 사회가 됐다. 지금 우리를 지배하는 세력들이 싫어했기 때문이다. 일제에 해방이 된 뒤, 거꾸로 이 나라를 지배했던 친일파와 뒤이어 30년 동안 이어진 독재 정권은 자신들을 비판하고 고발하는 걸 싫어했다. 징그럽게. 내가 시를 보고 처음으로 감동을 받았던 때는 1990년 즈음 버스 운전을 할 때였다. 꽉 막힌 도로에서 쉴 시간 없이 하루 종일 뺑뺑이를 돌고, 막차 순번으로 종점을 들어오면 새벽이었다. 먼저 한잔하면서 기다리던 동료들을 만나 술한잔 한 뒤, 집에 들어 와서 우연히 보게 된 시가 박노해의 『노동의 새벽』이었다. 그 시 를 쓴 박노해는 경기도 어디쯤에 있던 버스회사 정비사 일을 했던 사람이었다. 노동을 해본 사람만이 쓸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는 시를 처음 봤다. 그때부터 시를 보는 눈이 달라졌다. 어느 날 이 책을 보는데 지하철이 도착했다. 계속 눈물이 흘러 앞이 잘 보이지 않았다. 책에 고개를 묻은 채 지하철을 타고 들어서서 책을 보다가 고개를 들었다. 어떤 젊은 여성이 바로 내 앞에서 책을 읽고 있었다. 그 여성은 안경 속으로 손가락을 넣어 눈물을 훔치고 있었다. 그 여성이 읽는 책을 봤다. 내가 읽고 있는 『금요일엔 돌아오렴』이었다. 동지 같은 감정? 연대하고 있다는 따뜻한 마음이 느껴졌다. 눈물을 흘리면서도 이 책을 읽고 는 사람이 나뿐만이 아니었다. 그게 희망이라면 희망이랄까. 이 책을 다른 사람도 읽고 있다는 희망.
왜 나는 아직도 그리스도인인가?
새물결플러스 / 차재승 (지은이) / 2020.01.28
28,000

새물결플러스소설,일반차재승 (지은이)
오늘날 대다수 교회는 신앙과 삶에 대한 의심과 질문을 원천 봉쇄한다. 그런데 신자들이 질문을 하지 못하니, 결국 교회를 통해 답을 얻지도 답을 내놓지도 못한다. 교회가 “질문”에 대해 열려 있어야 할 이유다. 다원주의와 반기독교적 세계관으로 대변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왜 나는 아직도 그리스도인인가?”라는 질문을 회피하지 않고 이에 대해 자신만의 답을 내놓을 수 있는 그리스도인은 많지 않을 것이다. 저자는 그리스도인 가정에서 태어나 자랐지만 그리스도인으로서의 근본적인 질문을 놓고 겪어야 했던 고민에 대해 솔직하게 토로하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독교의 진리가 가진 매력으로 인해 결국 그리스도인일 수밖에 없다는 용기 있는 고백과 함께 그 치열한 사색의 과정을 논리정연한 언어로 정리해낸다.서문 I.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인가? 1. 낮추어 찾아오심(accommodation)의 신비와 위로: 말씀은 하나님의 인격이다. 2.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자증, 내적, 외적 증거 3. 인간이 도저히 꾸며낼 수 없는 이야기와 사상 II. 고난과 기독교 1. 고난의 심오함 2. 철학: 악과 신 2.1. 논리적인 추론 2.2. 경험적인 추론 2.3. 철학적 추론의 한계: 신의 존재로부터 신의 내용으로 3. 고난과 종교 3.1. 양극단의 견해: 이신론과 범신론 3.2. 온건한 견해: 만유내재신론과 카발라 신론 3.3. 여러 종교의 고난 이해 4. 기독교와 고난 4.1. 인격적 하나님 4.2. 성경이 선포하는 고난과 하나님 4.2.1. 창세기: 고난과 윤리 4.2.2. 욥기: 고난과 인격 4.2.3. 전도서: 보편적 고난, 그리고 거리 두기의 신비 4.2.4. 고난과 그리스도 5. 결론 III.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인가? 1. 사람의 아들 예수 1.1. 구약에서의 사람의 아들 1.2. 에녹서에서의 사람의 아들 1.3. 신약에서의 사람의 아들 2. 예수, 삼위 하나님을 증거하다 2.1. 유일신론(monotheism), 단일신론(henotheism), 다신론(polytheism) 2.2. 범신론(pantheism), 만유내재신론(panentheism) 2.3. 삼위일체 신학 2.4. 예수와 삼위일체 하나님 2.4.1. 제자들의 삼위일체론 2.4.2. 예수의 삼위일체론 3. 예수,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다 3.1. 구약의 하나님 나라: 세상, 이스라엘, 그리고 그리스도 3.2. 복음서를 제외한 신약에서 제자들이 선포한 하나님 나라 3.3. 예수께서 선포한 하나님 나라 IV. 인간-가장 높고 가장 낮은 자 1. 창세기의 인간학: 창조, 타락, 타락의 결과 2. 하나님의 형상 3. 죄 4. 결론: 인간의 높음과 낮음은 서로 충돌하지 않는가? 기독교 인간학은 모순적인가? V. 자유, 종교개혁, 그리고 하나님의 자리 1. 자유 일반 2. 루터: 십자가, 양심과 율법으로부터 자유 3. 칼뱅: 자유됨으로부터 자유함으로 4. 종교개혁과 자유, 교회와 세상, 그리고 하나님의 자리 5. 자유 일반과 기독교 자유 사상의 고유함 참고문헌오늘날 대다수 교회는 신앙과 삶에 대한 의심과 질문을 원천 봉쇄한다. 그런데 신자들이 질문을 하지 못하니, 결국 교회를 통해 답을 얻지도 답을 내놓지도 못한다. 교회가 “질문”에 대해 열려 있어야 할 이유다. 다원주의와 반기독교적 세계관으로 대변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왜 나는 아직도 그리스도인인가?”라는 질문을 회피하지 않고 이에 대해 자신만의 답을 내놓을 수 있는 그리스도인은 많지 않을 것이다. 저자는 그리스도인 가정에서 태어나 자랐지만 그리스도인으로서의 근본적인 질문을 놓고 겪어야 했던 고민에 대해 솔직하게 토로하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독교의 진리가 가진 매력으로 인해 결국 그리스도인일 수밖에 없다는 용기 있는 고백과 함께 그 치열한 사색의 과정을 논리정연한 언어로 정리해낸다. Ⅰ장(“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인가?”)은 성경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계시라는 것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에 대해 다룬다. 저자는 구약에 나타나는 치열한 자기비판, 하나님의 자기희생, 초월적이고 내재적이면서 동시에 인격적인 하나님을 근거로 들면서, 성경은 인간이 도저히 꾸며낼 수 없는 이야기와 사상임을 논증한다. Ⅱ장(“고난과 기독교”)은 인간 존재의 근원적인 질문 중 하나인 고난에 대해 다룬다. 특히 까닭 없는 고난, 불의한 고난, 절대 고난에 대해 철학과 여러 종교가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 이에 대한 신의 행동은 어떻게 나타나는지, 그리고 고난 앞에서 인간의 행동은 어떠해야 하는지를 다룬다. 저자에 따르면 기존의 철학과 종교는 이에 대해 구체적인 답을 주지 못하고 있으나, 기독교는 인간의 고난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인간의 고난 앞에 구체적으로 행동하는 하나님을 따라 우리도 고난을 체현하고 고난의 연대 속에서 살아갈 것을 촉구함으로써 기존 인간 사상의 한계를 뛰어넘고 있음을 보인다. Ⅲ장(“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인가?”)은 그리스도가 과연 신적 존재인지를 다룬다. 저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논함에 있어 예수의 기적적 행위나 그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보다는 예수의 선포와 말씀에 초점을 맞추고, 그 선포의 내용이 어떤 점에서 “꾸며낼 수 없는 이야기”의 특징을 갖는지 설명한다. 그리고 예수 자신을 “사람의 아들”로 부른 것,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선포한 것, 하나님 나라의 신비를 선포한 것을 통해 그 특징을 정리해낸다. Ⅳ장(“인간-가장 높고 가장 낮은 자”)은 오래된 기독교의 인간 이해가 사실상 매우 현대적이며 인간의 선함과 악함을 가장 균형 있고 밀도 있게 보여준다는 것을 주된 논점으로 삼아, 창세기의 인간학, 하나님의 형상, 죄라는 세 가지 주제를 통해 하나님 앞에 서 있는 인간이 누구인지를 탐색한다. 사람들은 흔히 기독교가 죄라는 틀로만 인간을 이해한다고 생각하는데, 실제로 성경은 창세기에서부터 하나님이 인간을 얼마나 공들여 창조하고 인간에게 높고 숭고한 본성을 주셨는지를 이야기한다. 하나님은 특별한 계획을 갖고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드셨고, 인간을 피조물 가운데 가장 높고 독특한 존재로 만드셨다. 하지만 인간은 흙으로부터 왔을 뿐만 아니라 도덕적인 죄와 타락, 관계의 단절, 이기심과 자만 등으로 인해 총체적이고 보편적으로 타락했다. 이처럼 기독교의 인간 이해에는 “높은 인간”과 “낮은 인간”이 함께 드러난다. 저자는 이 점을 강조하면서 기독교의 인간 이해가 가진 고유함을 상세히 설명한다. Ⅴ장(“자유, 종교개혁, 그리고 하나님의 자리”)은 자유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교회와 세상 그리고 하나님의 관계를 논한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강조하면서도 하나님께서 선물처럼 허락하신 “인간의 자유”에 대해 언급하기를 꺼리고, 하나님의 사랑과 인간의 자유가 서로 상반된 관계에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저자는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자유를 자유됨, 자유함, 공간과 거리 두기로 정의하면서, 삼위일체 하나님의 특성을 반영하는 기독교의 자유 사상만이 자유 일반의 네 가지 얼굴(모든 인간이 가지고 있는 인간의 본질로서의 자유, 관계적·사회적 자유, 자유의 속성, 신적 자유)을 조화롭게 설명해낼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왜 나는 아직도 그리스도인인가?”라는 개인적인 질문에서 시작하지만, 그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을 풀어내면서 그리스도인이 가진 믿음의 내용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이 어떤 점에서 신뢰할 만한 것인지를 조목조목 설명하고 있다. 신앙의 확실성을 찾아 나선 개인적 여정과 유구한 기독교 교리의 묵직함이 만나 깊은 울림을 주는 책이다. 여전히 이 질문에 내놓을 답이 마땅치 않아 신앙의 언저리에서 회의하고 주저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자신이 붙들고 있는 신앙의 정합성에 대해 생각하고자 하는 그리스도인이라면, 이 책에 담긴 저자의 논증을 등불 삼아 자신만의 답을 찾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우리가 그리스도인인 이유를 “우리 자신”이나 기독교 외부의 환경에서 찾는다면, “우리 삶과 실존의 오르내림”이나 교회의 부흥과 타락에 따라 우리의 신앙도 부침을 거듭할 수밖에 없다. “왜 그리스도인인가?”라는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기독교 신앙의 내용을 통해 기독교의 참모습을 찾고자 하는 질문, 즉 “다른 종교에서 찾을 수 없는 기독교의 고유함이 무엇일까?”라는 질문에 먼저 답해야 한다. _“서문” 중에서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신적 존재 혹은 실체는 기독교의 인격적 하나님과 뚜렷하게 구분된다. 기독교의 하나님은 자신을 제외한 모든 존재를 만든 절대적 창조자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창조한 인간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을 뿐만 아니라, 인간의 몸으로 성육신하셔서 삶과 죽음과 부활로 우리를 자신에게로 인도하는 하나님이다. 이 “초월적?내재적?인격적 하나님”은 유일한 하나님이며, 동시에 아들과 거룩한 영과 관계하시는 삼위 하나님이고 바로 그 삼위 하나님이 세계와 인간과 인격적으로 관계한다. 성경은 이 하나님에 관한 다양하고 새롭고 충격적인 수많은 이야기와 사상을 기록하고 선포하고 있는데, 이것은 인간 스스로는 도저히 지어낼 수 없는 사상이다. _Ⅰ장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인가?” 중에서 기독교는 인간의 고난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인간의 고난 앞에 구체적으로 행동하는 하나님을 믿으며, 그 하나님을 따라 우리도 고난을 이루고, 고난의 연대 속에서 살아갈 것을 촉구하는 종교다. _Ⅱ장 “고난과 기독교” 중에서
연애혁명 5
영컴(YOUNG COM) / 232(이삼이) (지은이) /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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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컴(YOUNG COM)소설,일반232(이삼이) (지은이)
코믹과 진지함의 경계를 오가는 센스로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는 작품 . 왕자림 과거 에피소드 Final! (최)정우와 (왕)자림의 과거, 그 과거에 얽매여 있는 현재의 자림. 무엇이 그녀를 변하게 한 것일까?♥ 62화: 왕자림 Episode(11) ····································································································· 4♥ 63화: 왕자림 Episode(12) ····································································································· 28♥ 64화: 왕자림 Episode(13) ····································································································· 52♥ 65화: 왕자림 Episode(14) ····································································································· 80♥ 66화: 왕자림 Episode(15) ····································································································· 106♥ 67화: 왕자림 Episode(16) ····································································································· 128♥ 68화: 왕자림 Episode(17) ····································································································· 150♥ 69화: 왕자림 Episode(18) ····································································································· 170♥ 70화: 왕자림 Episode(19) ····································································································· 194♥ 71화: 왕자림 Episode(20) ····································································································· 216♥ 72화: 왕자림 Episode(21) ····································································································· 238♥ 73화: 왕자림 Episode(22) ····································································································· 260코믹과 진지함의 경계를 오가는 센스로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는 작품《연애혁명》《자림아.. 너도.. 나 좋아해..?》《너.. 아직 나 좋아하는 거 아냐?》왕자림 과거 에피소드 Final! (최)정우와 (왕)자림의 과거, 그 과거에 얽매여 있는 현재의 자림. 무엇이 그녀를 변하게 한 것일까?로맨스, 그런 건 우리에게 있을 수가 없어!신개념 개그 로맨스《연애혁명 5권》Start!출판사 서평 -네이버 목요웹툰의 Top- 《연애혁명》작가 특유의 감성과 개그코드, 깨알 같은 패러디 등으로 독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연재중에 있다. 이번《연애혁명 5권》 에서는 4권에서 이어진, 왕자림의 과거 에피소드가 마무리 된다.연애혁명은 232작가 특유의 개성 넘치는 대사와 개그코드를 바탕으로 자칫 진부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학원연애라는 장르의 틀을 깨고, 젊은 층의 독자들을 사로잡는 매력이 있는 작품이다.이번 연애혁명 5권에서는 4권부터 시작된 자림의 과거 에피소드가 주가 되어 이어진다. 자림에게 일어난 사건과 주변인물들과의 갈등 그로 인하여 겪게 되는 시련 등으로 인한 시간에 따른 그녀의 심적 변화를 중심으로 스토리가 전개 된다. 또한 이번 과거 에피소드의 또 다른 중심인물인 정우의 시점에서도 이야기를 진행시켜 독자들로 하여금, 또 다른 시점에서 이야기를 해석 할 수 있는 여지를 주었다.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를 추측해볼 복선들도 깔려있으니 그것을 찾는 것 또한, 독자의 즐거움일 것이다.연애혁명이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를 꼽아보자면, 먼저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만한 요소가 충분하다는 점이다. 패러디와 같은 개그코드는 물론이며, 무엇보다 너무 비현실 적이지 않다. 굳이 학창시절이 아니더라도 누군가 또는 자신에게도 일어날 법한 일들이기에, 독자는 자신을 인물들에 이입하여 공감대를 형성하며, 몰입할 수 있게 된다. 자림의 과거 에피소드가 5권에서 마무리 되면서, 이 후 두 주인공 (공주영, 왕자림)의 행보 또한 기대가 된다.마치 최신장비로 무장한 차세대 전투기와 같은, 신개념 차세대로맨스 [연애혁명]을 기대해본다.
인물로 보는 한국 공연예술사 1
푸른사상 / 유민영 (지은이) /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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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사상소설,일반유민영 (지은이)
K-컬처의 기초, 한국 공연예술의 역사를 개척해온 사람들. 연극평론가 유민영 교수(단국대학교 명예교수)의 『인물로 보는 한국 공연예술사』가 출간되었다. 3권으로 이루어진 방대한 분량의 이 책은 한국 공연예술의 역사를 개척해온 주요 인물들의 삶과 예술세계를 총망라했다. 1권에서는 판소리로부터 창극이 태어나고 신파극과 신극이 등장한 근대연극 변혁기에 활동했던 25명의 인물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책머리에 제1부 전통 극예술의 정립과 계승 판소리를 공연예술로 끌어올린 신재효 판소리 명창이자 근대 창극의 대부 이동백 예술경영의 귀재이자 전통연극 지킴이 박승필 판소리가 도달한 하나의 극점 김소희 여성국극의 알파요 오메가 임춘앵 여성국극의 영원한 스타 김진진 제2부 외국연극의 모방과 수용 한국 신파극의 창시자 임성구 척박한 개화기 대중문예의 선구자 이기세 근대문화의 방향타를 잡아준 항해사 윤백남 신극사상 최장수 배우 변기종 한국 근대극을 위한 도전과 좌절의 여정 현철 근대 연극운동의 불사조 박승희 박복했던 여명기의 스타 이월화 신파극에서 TV 드라마까지, 공연예술의 대모 복혜숙 신무용의 개척자 조택원 파란만장한 역사 속에 사라진 여배우 석금성 시대를 잘못 만난 비운의 소프라노 윤심덕 연극에 죽고 연극에 살았던 의리의 연극인 지두한 제3부 대중 공연예술의 개화 (1) 대중가요의 선구적 작사가 왕평 동양극장을 세운 전설적인 신무용가 배구자 영화계의 위대한 개척자 나운규 최초의 전문 연출가 홍해성 북한 문화계의 지도자가 된 극작가 송영 눈물의 여왕 전옥 변사에서 만능 연극인으로 변신한 김춘광 참고문헌 찾아보기연극이 바탕으로 된 오늘날의 영화와 뮤지컬, 드라마 같은 한류가 전 세계를 휩쓸며 나날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우리 문화의 힘을 인정받게 되기까지 일생을 바쳐 공연예술 문화를 일궈온 선구자들이 있었다. 연극평론가인 유민영 교수는 이 책에서 신재효로부터 시작하여 최근에 타계한 연출가 안민수까지, 한국 공연예술의 역사를 개척해온 주요 인물들의 삶과 예술세계를 탐색해나간다. 우리 전통사회에서는 연극이나 무용, 음악 등을 하는 예능인들은 광대라 하여 천대받아왔고, 연극은 예술보다는 단순한 놀이로 취급되었다. 이 땅에 연극문화를 뿌리내리고 발전시키는 것을 숙명으로 삼은 이들이 있었으나, 개화기 이전까지는 특별한 인물이 부각되지 않았다. 조선 후기에 들어서 판소리를 창극의 차원에서 정립한 신재효가 처음으로 이름을 남긴 바 있다. 특히 비평이 시작되기 이전 시대에 활동했던 배우들의 기록이 거의 없었으나, 이 책의 필자가 1960년대 중반부터 변기종, 서월영, 복혜숙 등의 원로 연극인을 찾아다니고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연구하여 그들의 삶과 예술세계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수 있었다. 이 책은 배우 외에도 극작가, 연출가, 무대미술가, 제작사, 분장사, 연극학자 등 연극인뿐만 아니라 연극운동가, 영화인, 서양음악사, 신무용가, 번역자까지 다양한 인물들을 조명했다. 북한연극사를 연구하며 얻은 북한 자료로 송영, 김선영, 박영호, 황철 등 월북 연극인들의 예술 활동을 살펴볼 수 있는 것도 이 책의 주목할 점이다. 우리 공연예술사를 총망라한 방대한 분량의 이 책은 총 3권으로 나누었다. 1권에서는 판소리로부터 창극이 태어나고, 신파극과 신극이 등장하던 근대연극 변혁기를 다루었다. 조선시대의 판소리 이론가 신재효부터 무성영화의 변사 출신인 김춘광까지 25명 인물을 집중해서 살핀다.오늘날 연극이 바탕이 된 영화를 비롯하여 뮤지컬, TV 드라마, OTT 드라마 등이 한류의 중요한 축(軸)으로서 세계인들의 환호를 받고 있어 한국인이면 누구나 자부심을 느끼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이와 같은 현상은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것이 아니다. 천수백 년 동안 험난한 사회에서 일생을 바쳐 이 땅에 연극을 일궈온 선구자들이 있어 우리가 문화적으로도 일등 국민임을 세계인들에게서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바로 그 선구자들을 심층적으로 탐구한 것이다.인물 선정의 대전제는 천수백 년에 걸친 우리 연극사를 엮어온 대표적 인물이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우리의 전통사회에서는 연극이나 무용, 음악 등을 하는 예능인들은 광대라 하여 천민으로 푸대접을 받아왔다. 그런 속에서도 예능이 좋아서, 또는 숙명적으로 그런 것을 하지 않을 수 없었던 사람들이 천수백 년 동안 이 땅에 연극이라는 문화를 형성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역사에 이름을 남기지 못하고 초라하게 사라져갔다. 삼국시대부터 가면극이 있었고 고려시대에는 꼭두각시인형극도 있었지만 광대로서 제대로 이름을 남긴 인물은 조선 후기에 판소리를 창극의 차원에서 정립한 신재효(申在孝)가 처음이다. 그 이전에도 수많은 광대들이 명멸했지만 변변한 기록이 없어 천착(穿鑿)의 대상이 될 수가 없다.이 책은 신재효로부터 시작하여 최근에 타계한 연출가 안민수(安民洙)까지 한국 공연예술사의 흐름을 따라 그때그때 주요 역할을 한 인물들을 선정하여 그들의 삶과 예술세계를 탐색해나갔다.‘책머리에’ 중에서 판소리가 국민적인 예술로서 19세기 문화의 중심에 설 수 있었던 데는 신재효의 역할이 절대적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계 예술사를 되돌아보더라도 상류층이 외면한 예술이 번창한 예는 찾기 어렵다. 소위 귀족층을 중심으로 하여 예술을 애호하고 후원을 받을 때 예술은 크게 발전했다. 신재효는 이미 그러한 예술 발전의 속성을 간파하고 있었다고 보아야 한다. 그러니까 신재효가 서민문화였던 판소리를 양반층으로까지 확산시키기 위해 작품 개찬에서부터 원납전 제공에 이르기까지 소위 상류층을 향해 다가가려 노력한 것은 단순히 개인적 신분 상승만을 위한 것이라기보다는 이들을 판소리 관객, 더 나아가 후원층으로 삼기 위한 외연 확대 술책이었다고 볼 수 있다. 그가 비록 서양 문화에 대해서 잘 알지는 못했지만 예술 발전 방안에 대해서 본능적 통찰력을 지녔던 것이 아닌가 싶다.
1만 시간 동안의 아시아 1
플럼북스 / 박민우 지음 / 2011.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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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럼북스소설,일반박민우 지음
제법 배낭여행자로서 틀이 잡힌 박민우의 두 번째 장기 여행. 과연 첫 여행의 어리버리함을 버리고, 성숙한 여행자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유럽이나 아프리카에 비해 배낭여행자가 호기심을 덜 느끼는 아시아에서 사람의 마음을 혹하게 할 만한 매력을 찾아냈을까? <1만 시간 동안의 남미>를 기대하고 이 책을 만나는 사람은 어쩌면 50% 실망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여행지가 다르니 느끼는 것도 달라지고, 작가 자체도 첫 배낭여행이었던 5년 전과는 많이 달라졌을 것이다. 이 책의 포인트는 바로 여기에 있다. 장기여행자로 돌아선 작가가 여행에서 느끼게 되는 회의, 무기력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여행의 즐거움을 찾아가는지 말이다. '세계가 바로 옆 동네 같다'고 말하는 작가. 하지만 '진짜 옆 동네조차도 한 번도 빤하게 느껴본 적이 없다'는 박민우 작가. 그의 비루하고, 어이없고, 무지막지하고, 유쾌한 여행에 독자도 동참해보길 권한다.序文 “세상에 없는 즐거움을 주고 싶어요” #1 치명적이게 유쾌한 도시, 잠시 안녕! 서울 期待 재미없는 삶, 두근두근은 내가 만든다 2인조 여행단 재결성. 뭉쳐야 ‘싸다’ 어디서 함부로 남의 가방을 뒤져? 나이도 어린놈이… 불효자, 여행자 보험을 들지 못했나이다 중국은 지옥이야. 입을 꿰매 버리고 싶은 카즈마 #2 마음을 주기까지 시간이 필요했어. 중국 始作 우울한 시작 아줌마, 2천원 돌려주세요. 내 돈이잖아요! 나를 따라와. 무면허 택시기사 악마로 변한 택시기사. 원하는 게 뭐야? ‘불행의 왕자’ 카즈마가 중국 공안과 맞장 뜬 사연 폭우 속에 피어나는 우정 천박한 여행, 못 먹어도 고(GO)! 感動 여행하는 이유 중국에서 야간버스 타보기. 후회하지 않아 기름으로 떡칠한 요리로 우리를 구하소서 지지리 추운데, 좋은 풍경이 눈에 들어오나요? 30분의 감동. 꼭 필요했던 순간 마끄도나르도, 맥도날드의 복수 길을 잃다. 이게 다 너 때문이야! 이상한 인터뷰, 더 이상한 카즈마 가장 어려운 퍼즐, 친구 카즈마 착하게 살면 꼭 한 번은 양숴에 올 수 있을 거야 내겐 너무나 아름다워야 할 당신, 리장 喜悲 기쁨과 슬픔 사이 정신 똑바로 차려. 그토록 기다린 순간이야 리장을 사랑하는 다섯 가지 이유 샹그릴라는 천국? 그런 건 없다 사소한 상처도 아파할 권리는 있다 세계 3대 협곡 트레킹 코스 ‘후타오샤’. 그 앞에서 딴생각 개 마취제를 거부한 카즈마의 엉덩이 홀로서기의 시작. 외톨이의 생존 방법 안락한 시간은 잊어라. 짐승의 하루만이 기다릴 뿐 飛行 날 수 있나요? 새로운 인연의 시작, 청두 삼육구, 공공칠빵. 유치하게 “박민우는 지구를 웃게 만드는 여행자다.” <연합르페르>는 박민우의 글을 그렇게 평했다. ‘신이 내린 주둥이’라는 별명을 가졌던 박민우가 <1만 시간 동안의 남미>에 이어 두 번째 긴 여행을 끝내고 <1만 시간 동안의 아시아>를 출간했다. 5년 만이다. <1만 시간 동안의 남미>로 승승장구(?)하던(공중파까지 진출했으니 그런 줄 알고 있음) 그가 역마살을 감추지 못하고 결국 다시 여행길에 올랐다. 그리고 500일의 긴 여행을 끝내고 다시 책을 엮어냈다. 제법 배낭여행자로서 틀이 잡힌 박민우의 두 번째 장기 여행. 과연 첫 여행의 어리버리함을 버리고, 성숙한 여행자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유럽이나 아프리카에 비해 배낭여행자가 호기심을 덜 느끼는 아시아에서 사람의 마음을 혹하게 할 만한 매력을 찾아냈을까? <1만 시간 동안의 남미>를 기대하고 이 책을 만나는 사람은 어쩌면 50% 실망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여행지가 다르니 느끼는 것도 달라지고, 작가 자체도 첫 배낭여행이었던 5년 전과는 많이 달라졌을 것이다. 이 책의 포인트는 바로 여기에 있다. 장기여행자로 돌아선 작가가 여행에서 느끼게 되는 회의, 무기력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여행의 즐거움을 찾아가는지 말이다. <1만 시간 동안의 아시아>의 중심에는 ‘from 집 to 집’이 있다. 서울- 중국- 동남아시아(베트남.라오스) - 중앙아시아(이름이 스탄으로 끝나는 나라들)- 이란-터키-시리아- 오사카 - 서울 이 긴 여정이 결국은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다. “세계가 바로 옆 동네 같다”고 말하는 작가. 하지만 “진짜 옆 동네조차도 한 번도 빤하게 느껴본 적이 없다”는 박민우 작가. 그의 비루하고, 어이없고, 무지막자하고, 유쾌한 여행에 독자도 동참해보길 권한다. 그가 구르고, 엎어지고, 포기하고, 허물어지고, 희망을 다시 찾아가는 여정에서 독자도 삶의 아름다움과 희망을 찾아보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닥치고! 아시아!”다. 결국 어떤 여행지도, 가벼이 지나칠 수 없는 의미가 가득함을 새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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