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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반대말은 무관심이다 1
반디출판사 / 서아 지음 / 2011.10.04
12,000원 ⟶ 10,800원(10% off)

반디출판사소설,일반서아 지음
서하국 황실을 배경으로 황제와 희비의 얽히고설킨 운명의 실타래를 풀어가는 가상의 역사배경 로맨스 소설. 로맨스 소설의 신예작가 서아의 첫 출간작으로 서하국의 황제 휼과 여인 라희, 서희를 둘러싼 7년간의 운명을 이야기한다. 국무에서는 냉정하지만, 사랑에서는 소심하고 미성숙한 황제가 진정한 사랑을 깨닫기까지의 복잡다단한 과정을 세심하게 엮었다. 자신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 선택한 황제의 방법은, '무관심'이었다. 하지만, 이 어이없는 방법 때문에 사랑하는 여인을 오랜 세월 고통 속에 살게 했는데…. 서하국의 황제 휼과 여인 라희, 그리고 서희. 이들의 꼬여버린 사랑을 하나씩 풀어나간다.프롤로그 1. 라희,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 2. 착각, 그리고 엇갈림의 시작 3. 처음, 그러나 혼자만의 마음 4. 봄, 찬란한 계절 5. 증오, 비극의 씨앗 6. 황후가 되겠습니다 7. 잔혹한 형벌 8. 애증 9. 돌아갈 곳이 없습니다 10. 가엾은 외사랑 작가의 말로맨스소설, 드라마에도 퓨전 붐! 사극 로맨스가 대세? 서하국 황실을 배경으로 황제와 희비의 얽히고설킨 운명의 실타래를 풀어가는 가상의 역사배경 로맨스 『사랑의 반대말은 무관심이다』(서아 지음, 반디출판사 펴냄)가 나왔다. 로맨스 소설의 신예작가 서아의 첫 출간작으로 서하국의 황제 휼과 여인 라희, 서희를 둘러싼 7년간의 운명을 얘기한다. 최근 사극과 로맨스가 결합된 장르의 드라마가 유행인 것은, 이미 장르 소설계에서는 고정 독자층을 형성한 사극로맨스의 인기와도 맞아 떨어진다. 이는 기존에 애절하고도 웃음을 전달하던 사랑이야기에, 서비스로 탄탄한 배경마저 소재로 활용해 독자들의 몰입도를 높인 결과라 할 수 있다. 확실한 캐릭터 구성에다 배경마저 한국인의 정서에 맞는 역사 또는 시대상을 접목한 것은, 흥미를 한층 더 끌어올리기에 제격이다. 황제의 미성숙한 사랑에 7년의 고통이 이러한 최근 장르 소설에 대한 독자들의 구미에 맞춰 등장한 『사랑의 반대말은 무관심이다』는 위엄을 요하는 황제의 사랑을 다뤘다. 국무에서는 냉정하지만, 사랑에서는 소심하고 미성숙한 황제가 진정한 사랑을 깨닫기까지의 복잡다단한 과정을 세심하게 엮었다. 자신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 선택한 황제의 방법은, ‘무관심’이었다. 하지만, 이 어이없는 방법 때문에 사랑하는 여인을 오랜 세월 고통 속에 살게 했는데…….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형벌은, 증오가 아닌 무관심! 서하국의 황제 휼과 여인 라희, 그리고 서희. 이들의 꼬여버린 사랑을 하나씩 풀어나가는 이야기 속에서 잠시의 긴장도 늦출 수 없게 한다. 가상의 나라 서하국에서 황후를 맞기까지, 왜 무려 7년의 시간의 세월을 보내야만 했던가. 황제가 어리석게도 사랑하는 이에게 내렸던 형벌은 사랑도 아닌, 증오도 아닌 철저한 무관심이었다. * * * * * 사랑의 모든 잘못은 단순한 오해에서 시작된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평생이 가도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것이, 자신의 오해 때문이라는 사실을 깨닫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흘렀다. * * * * * “너란 것은 하나부터 열까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순수함을 가장한 네 속내도, 아름다움을 가장한 네 얼굴도 더럽고 추레하다.” “오늘부터 네게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형벌을 내리겠다.” “연라희, 그리 명민하지는 못하구나. 네가 틀렸다. 나는…… 기쁘지 않다.”
나 때문에 힘든 나에게
머메이드 / 박지혜 (지은이) / 2025.05.14
18,800

머메이드소설,일반박지혜 (지은이)
어떤 관계는 우리를 위로하고 성장할 수 있게 하지만, 어떤 관계는 깊은 상처를 남긴다. 이 책은 심리상담전문가인 저자가 경험한 여러 종류의 실제 상담 사례들에 상상을 더해 새로운 허구의 사례를 적절하게 섞어 구성한 상담심리안내서다. 1장에서는 관계가 필요한 이유를, 2장에서는 연인 간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3장에서는 우정, 가족, 직장 동료 등 보다 확장된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4장에서는 어린 시절 맺은 관계에서 비롯되는 애착 유형에 따라 성인이 되어서도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5장에서는 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문화적 요인을, 6장에서는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전제 조건들을 제시하고, 7장에서는 사랑의 태도와 실천 방법을, 8장에서는 어떻게 타인과 친해질지, 갈등할지, 나를 보호할지, 건강하게 이별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관계 기술 소개한다.프롤로그_관계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만나며 1장_모든 것은 관계로 통한다 1.1 손절의 사회 1.2 혼자서 모든 것을 잘 하고 싶어요 1.3 ‘인생은 혼자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1.4 친구는 다다익선일까? 2장 나의 사랑 돌아보기 2.1 항상 나쁜 여자만 만나요 2.2 진짜 사랑한다면, 나한테 올인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2.3 길게 연애를 못하고 권태기가 빨리 와요 2.4 여자친구의 과거에 집착해요 2.5 그 사람이 날 외롭게 했으니까 다른 사람을 만날 수밖에 없었어요 2.6 도망가면 쫓아가고 쫓아오면 도망가는 연애 3장 나의 관계 돌아보기 / 넓은 의미의 사랑 / 3.1 친구들이 모두 저를 질투해요 3.2 아이와 스킨십이 부담스러워요 3.3 엄마에게 죄책감이 들어요 3.4 집이 삭막하고 외로워요 3.5 거절이 어려워요 3.6 평판이 좋은 나, 실은 공허하고 외로워요 3.7 상사와 자꾸 싸우게 돼요 4장 왜 관계가 어려울까 / 애착편 / 4.1 도대체 관계는 왜 어려운가요 4.2 나의 애착 유형 추측해보기 4.3 안정형 | 따로, 또 같이. 나도 너도 충분한 사람 4.4 불안형 | I’M NOT OK, YOU’RE OK 4.5 회피형 | I’M OK, YOU’RE NOT OK 4.6 혼란형 | I’M NOT OK, YOU’RE NOT OK 5장 왜 관계가 어려울까 / 사회문화적 요인 / 5.1 나는 특별하니 그만한 대우를 받아야 해 5.2 관계는 후순위인 사회 5.3 여유 없음 5.4 도태에 대한 불안감 6장 건강한 관계를 위한 전제 조건 6.1 관계를 잘하는 방법 6.2 자존감이 관계에 도움이 된다고? 6.3 감정 조절력 기르기 6.4 정신화 능력 기르기 7장 사랑의 태도 나도 도파민 사랑형? 사랑의 개념 재정립하기 역사의 조우 사랑의 바다에 뛰어들기 믿음을 선언하다 사랑은 생명체다 존경에서 시작되는 사랑 나와 너의 균형찾기: 나, 너 그리고 우리 8장 관계 훈련 8.1 친해지기 8.2 잘 싸우기(건강하게 갈등하기) 8.3 경계 세우기 8.4 잘 이별하기 에필로그_나답게 사랑하고 살아가길“가족, 연인, 친구, 직장 동료… 나는 지금 이들과 건강한 관계를 맺고 있는 걸까? ” 불안에서 벗어나는 관계와 애착의 심리학 어떤 관계는 우리를 위로하고 성장할 수 있게 하지만, 어떤 관계는 깊은 상처를 남긴다. 심리상담전문가인 저자가 경험한 여러 종류의 실제 상담 사례들에 상상을 더해 새로운 허구의 사례를 적절하게 섞어 구성한 ‘관계 상담 심리안내서’다. 1장. 관계가 필요한 이유 관계가 우리의 삶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왜 그것이 필수적인지에 대해 설명한다. 2장. 사랑에 대한 이야기 사랑이란 무엇인지, 왜 사랑이 우리 삶에 중요한지를 탐구하며, 사랑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들을 심도있게 다룬다. 3장. 보다 확장된 사랑에 대한 이야기 우정, 가족, 직장 동료, 세계와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로 이러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문제들과 이의 해결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을 제시한다. 4장. 애착 이론이 관계에 미치는 영향 어린 시절 경험한 관계가 성인이 된 이후에도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자신의 애착 유형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계를 개선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5장. 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문화적 요인 사회문화적 요인이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다룬다. 6장.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전제 조건들을 제시 자존감, 감정 조절, 정신화 등 관계를 성공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들을 강화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7장. 사랑의 태도 사랑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선언이며 실천이다. 진실된 사랑을 위해 필요한 태도와 실천을 제시한다. 8장. 구체적인 관계 기술 소개 어떻게 타인과 친해질지, 갈등할지, 나를 보호할지, 건강하게 이별할지에 대한 구체적 지침을 제시한다. 관계가 삶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열쇠라면, 이 열쇠를 놓지 말아야 합니다. 관계를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지 직면하고 다루어 나갈 시점입니다. 이 책에서는 연인 관계, 가족 관계, 친구 관계, 직장 관계 등 다양한 관계에서 나타나는 어려움을 실제 사례들을 통해 살펴볼 것입니다. 그리고 관계가 어려운 원인을 찾아보고, 돌파구를 함께 모색해볼 것입니다. _프롤로그 중 특정 시기에는 무척이나 나에게 중요하고 소중하고 좋았던 대상이 어느 시기에는 나에게 해가 될 수도 있다. 그러다 시간이 더 흘러 두 사람이 성숙해져서 다시 예전의 깊은 관계로 돌아갈 수도 있다. 그런데 손절은 이러한 '가능성'을 차단해버린다. 그리고 '관계하는 법'을 배울 수 없게 만든다. 관계하는 법을 배우기도 전에 손절로 회피해버리기 때문이다.
천재를 이긴 천재들
글항아리 / 이종호 지음 / 2007.12.03
15,000

글항아리소설,일반이종호 지음
200명의 과학사 천재 가운데 22명을 선정하여 가장 독창적이고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궁극적으로 만들어 준 자연철학자와 과학자들, 그들의 삶과 정신의 핵심에 접근하고 그 주변의 풍경을 그려냄으로써 과학적 사유의 발전을 되짚는 ‘과학사 오디세이’ 책. 200명의 과학사 천재 가운데 22명 선정라는 엄정한 기준으로 등장하는 22명의 천재 중에는 아리스토텔레스, 갈릴레이, 뉴턴 등 우리에게 물과 공기처럼 익숙한 이름도 있고 그렇지 않은 이름도 있다. 똑같은 사물을 같이 보고도 오직 한 사람만이 해낼 수 있었던 생각을 한 이들은 과연 누구이며, 동시대의 다른 천재들과는 어떻게 달랐는지 비교를 통해 살펴보고, 그것이 주는 궁극적인 메시지를 지은이는 전달하고 있다. 총2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권 ‘생각의 발견’에서는 우리가 보통 과학적이라고 부르는 사유의 방법들을 만든 사람들을 위주로 다루고, 2권 ‘세계의 확장’에서는 보이지 않은 미시세계와 지구를 넘어 우주에 대한 탐색으로 이어지는 시공간의 확대과정을 짚어보고 있다.제1권 머리말 5 소피스트들이여, 직관을 말하지 말라 그리스의 현자들 왜 이집트에서 수학이 시작됐을까_17·논리적 추론을 만든 탈레스_24·아는 것이 아니라 증명하는 것이 중요하다_28·논리학의 영구혁명 유클리드 기하학_32·지식을 위한 지식을 사랑하는 것_36 과학적 사고의 탄생 논리학, 시학 그리고 생물학 | 아리스토텔레스 아테네 학당의 2인방_43·다방면을 섭력했던 슈퍼 천재 아리스토텔레스_47·만물을 움직이는 ‘이성’이 달 너머에 있다_50·‘과학적 사고’의 등장_54·연역 원리와 귀납 원리 사이의 균형_57 유레카! 이보다 더 엉뚱할 순 없다 지렛대 및 부력의 원리 | 아르키메데스 노벨상을 타지 못한 아르키메데스_63·로마군의 배를 집어던진 발명가 아르키메데스_64·지구를 들어 보이겠다_70·유레카, 유레카_72·원주율의 근사치를 구함_76· 고려의 연금술사 해전의 개념을 바꾸다 화포 해전 | 최무선 왜구를 격파할 수 있는 묘안을 찾아라_83·동양에서 최초로 충파 전술 채택_85·화약 국산화와 대량생산에 성공_88·명나라 화포를 압도한 조선 화포_91·세계 해전사를 다시 쓰게 한 고려 수군_96·진포해전보다 190년이나 늦은 레판토해전_99·화포해전이 유럽에 알려졌을까_102 “인류 역사상 가장 호기심이 많았던 사람” 그림도 그릴 줄 압니다 | 레오나르도 다 빈치 멀리서 그 아이를 보면 길을 돌아갔다_107·우리는 이럴 때 만능 박사라 한다_109·경험은 결코 실수를 용납하지 않는다_112·그림도 그릴 줄 압니다_114·루브르 박물관의 는 가짜?_117·3인조 위조단의 대범한 모작 행각_121·다 빈치의 지문, 되살아나는 원본의 아우라_123·5000장이 넘는 23권의 아이디어 노트_126·군사 무기 발명에 골몰하다_128·천재성이 유감없이 발휘된 인체 가장 혁명적이고 근원적인 아이디어를 찾아서 이 책은 천재를 이긴 천재들에 관한 이야기다. 가장 독창적이고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궁극적으로 만들어 준 자연철학자와 과학자들, 그들의 삶과 정신의 핵심에 접근하는 ‘과학사 오디세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엔 1권과 2권을 합쳐 200명에 가까운 과학자들이 나온다. 노벨상을 수상하거나 그에 버금가는, 쉽게 말해 교과서 인물들이 대부분 등장한다. 어떻게 한 권에서 그 많은 사람들을 다룰 수 있었을까. 물론 전부 자세히 다룰 순 없다. 하지만 걱정할 일도 아니다. 왜냐하면 이들 200명 모두가 주인공이 아닐 뿐더러 이 책에서는 하나의 역사적 배경에 가깝기 때문이다. 이 책은 가장 근본적인 생각, 가장 큰 틀에서의 아이디어를 발명한 사람들을 핵심 주인공으로 내세운다. 그 사람이 없었다면 현재의 문명이 허물어질 정도로 혁명적인 영향을 미친 이들은 누구냐는 것이다. 200명의 과학사 천재 가운데 22명 선정 저자는 이런 엄정한 기준으로 과학사에 등장하는 천재 200여명 가운데 22명을 선별했다. 이들 22명의 천재 중엔 아리스토텔레스, 갈릴레이, 뉴턴 등 우리에게 물과 공기처럼 익숙한 이름도 있고 그렇지 않은 이름도 있다. TV와 컴퓨터는 모르는 사람이 없지만 판즈워스와 튜링의 이름은 생소한 것이 사실이다.(탈레스와 피타고라스 등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은 정말 중요하기 때문에 1권 1장에서 다루고 있지만, 통계에는 포함시키지 않았다. 대신 2권 10장에 소개된 왓슨과 크릭은 2명으로 계산했다.) 왜 22명을 부각시키고 다른 이들을 배경화했는가 고여놓은 돌을 빼면 탑 자체가 허물어지고 마는 그런 생각을 한 사람들이 있다. 호킹이 블랙홀에서도 질량이 완전히 없어지지 않아 시간이동이 불가능하다며, 자신의 이론을 수정하는 논문을 발표했을 때, 그동안 나온 공상과학소설이 모두 거짓말이 되는 것과 같은 이치다. 또한 출발선이 있기 때문에 100미터 달리기를 할 수 있는 것과 같은 논리다. 이 책에서는 똑같은 사물을 같이 보고도 오직 한 사람만이 해낼 수 있었던 생각을 한 이들은 과연 누구이며, 동시대의 다른 천재들과는 어떻게 달랐는지 비교를 통해 살펴보고, 그것이 주는 궁극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글의 흐름은 고대 그리스로부터 현대까지 거슬러 올라오는 방법을 택했다. 가장 근본적인 생각은 아주 먼 과거에 생겨났던 것들이고, 인류가 그것을 실마리로 앎을 심화시켜왔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1권 ‘생각의 발견’에서는 우리가 보통 과학적이라고 부르는 사유의 방법들을 만든 사람들을 위주로 다뤘다. 인간의 사유가 직관에서 추론으로 이동하는 과정부터 모든 것을 수량화하는 세계관이 탄생하는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2권 ‘세계의 확장’에서는 보이지 않은 미시세계와 지구를 넘어 우주에 대한 탐색으로 이어지는 시공간의 확대과정을 짚어보았다. 이 과정을 보면 과학사에서도 평지돌출이란 없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하지만 어떤 한 사람이 수천년의 미해결 과제를 단번에 풀어내는 모습에서 천재라는 존재도 인정하게 될 것이다. 동시대의 지적 콘텍스트 속에서 조명 22명의 천재 말고도 이 책에서 다양한 과학자들을 다룬 이유는, 무대장치가 없으면 연극 자체가 불가능하듯이, 동료 과학자들이 제공하는 지적 콘텍스트 속에서 이들 천재의 가치를 진정으로 깨달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들에게는 영감을 주는 선배들이 있고, 위협적인 경쟁자가 있다. 심지어 누군가는 90퍼센트 정도 완성된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에 약간의 창조적 변형을 가해 인류사에 명성을 남기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 미세한 차이는 실로 엄청난 것이며 여기서 승자와 패자는 명확히 구분된다. 이런 엎치락뒤치락하는 발명의 자세한 뒷이야기는 우리에게 매우 색다른 브레인스토밍을 요구하며, 과학사를 살펴보는 진정한
독서교육의 이해
기역(ㄱ) / 오길주 지음 / 2015.03.17
23,000원 ⟶ 20,700원(10% off)

기역(ㄱ)소설,일반오길주 지음
독서교육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부터 현장 수업에서의 활용까지 독서교육의 기본을 잡아주는 책이다. 이 책은 ‘책’이라는 단순한 사물의 이해를 교육이라는 고차원적인 범위로 확장하면서 독서교육에 필요한 이론, 지식들을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전반부는 독서개념 및 목적, 독서교육의 원리와 방법, 독서의 역사, 독서교육의 이론적 배경, 독서교육과 아동발달, 독서 방법론 등 독서교육자가 갖추어야 할 기본 배경지식과 이론을 소개하고 있다. 후반부는 독서교육의 가장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는 책과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프로그램 내용을 다루고 있다. 그림책, 동화, 지식책, 인물전 등 각자의 고유한 예술형식으로 발전한 자료들이 현장에서 쓰였을 때의 특징과 그 기능에 대한 설명은 독서교육자가 교육의 목적에 적합한 도서를 선정할 수 있는 안목을 길러준다. 또한 그림, 사진, 광고, 만화, 영화, 신문, 다큐멘터리 등 교육 매체의 정의와 활용방법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수업 방식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다.제1장 독서교육의 이해 독서교육의 개념 - 013 독서교육의 목적 - 016 독서교육의 원리와 방법 - 020 독서교육의 영역 - 031 제2장 독서교육 이론 1. 독서의 역사 1) 한국의 독서 역사 - 037 2) 서양의 독서 역사 - 049 2. 독서교육의 이론적 배경 1) 텍스트 분석 이론 - 060 2) 스키마 이론 - 063 3) 독자반응 이론 - 072 4) 구성주의 이론 - 075 5) 다중지능 이론 - 079 3. 독서교육의 발달 1) 아동.청소년의 발달 단계 - 083 2) 발달 단계와 독서교육 - 099 4. 독서 방법론 1) 일번적 독서 방법 - 117 2) 영역별 독서 방법 - 119 제3장 독서교육의 자료와 매체 1. 책의 역사 - 127 2. 책의 구성요소 1) 외형적 준텍스트 - 130 2) 내질적 준텍스트 - 141 3. 독서교육 자료 1) 그림책 - 145 2) 환상동화 - 160 3) 사실동화 - 177 4) 전래동화 - 191 5) 지식정보책 - 201 6) 인물전 - 208 4. 독서교육 매체 1) 그림 - 219 2) 사진 - 221 3) 광고 - 224 4) 만화 -독서로 아이들의 꿈을 밝혀줄 사람들을 위한 안내서 『현장 적용을 위한 독서교육의 이해』는 독서교육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부터 현장 수업에서의 활용까지 독서교육의 기본을 잡아주는 책이다. 이 책은 ‘책’이라는 단순한 사물의 이해를 교육이라는 고차원적인 범위로 확장하면서 독서교육에 필요한 이론, 지식들을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독서교육으로 아이들이 꿈을 펼치는 것을 돕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현장 적용을 위한 독서교육의 이해』는 독서교육의 기본을 잡아주는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올바른 독서교육을 위한 학문적 기반, 독서교육 이론 『현장 적용을 위한 독서교육의 이해』전반부는 독서개념 및 목적, 독서교육의 원리와 방법, 독서의 역사, 독서교육의 이론적 배경, 독서교육과 아동발달, 독서 방법론 등 독서교육자가 갖추어야 할 기본 배경지식과 이론을 소개하고 있다. 책을 읽는 행위 및 목적, 문화와 환경에 따라 발달한 동서양의 독서역사는 독서교육의 동기 및 목적과 방향을 보여준다. 또한 텍스트 분석이론, 스키마 이론, 독자반응 이론, 구성주의 이론 등 다양한 학설은 독서교육이 갖추어야 할 학문적 기반으로, 실제 교육을 할 때 고려되어야 하는 요소들을 제시하고 있다. 독자들은 독서교육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접하면서 독서와 교육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교육대상에 대한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다. “결국 ‘독서’라 하면 문자, 문장을 읽는다는 협의의 개념부터 시작하여, 작가의 사상, 감정을 이해하고 문자에서 의미를 도출해내는 것을 포함하며, 더 나아가서는 독자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글을 분석, 종합, 추론, 판단하여 주체적으로 사고한다는 광의의 개념까지 아우르는 것이다.” - P.15 이제는 실전으로! 독서교육의 자료, 매체 및 프로그램 『현장 적용을 위한 독서교육의 이해』후반부는 독서교육의 가장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는 책과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프로그램 내용을 다루고 있다. 그림책, 동화, 지식책, 인물전 등 각자의 고유한 예술형식으로 발전한 자료들이 현장에서 쓰였을 때의 특징과 그 기능에 대한 설명은 독서교육자가 교육의 목적에 적합한 도서를 선정할 수 있는 안목을 길러준다. 또한 그림, 사진, 광고, 만화, 영화, 신문, 다큐멘터리 등 교육 매체의 정의와 활용방법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수업 방식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다. 『현장 적용을 위한 독서교육의 이해』에서 하이라이트인 독서교육 프로그램 편에서는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요소, 수업의 목적과 방향에 따른 독서지도 계획, 학생의 교육 목표 달성도를 확인하고 검토하는 평가 이 세 가지를 중점적으로 이야기한다. 교육이 이루어지는 단계, 주의해야 할 사항 등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과 각각의 테마에 해당되는 유용한 예시가 수록되어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과정중심 독서지도는 독서과정을 독서 전, 독서 중, 독서 후로 나누어 구성하는 방법이다. 독서 전 과정은 글의 화제나 개념에 대한 배경지식을 형성하고 활성화시키는 단계이다. 독서의 목적을 정하고, 책과 관계된 정보를 예측하며, 사진지식이나 경험을 활성화하는 것이 포함된다. 독서 중 과정은 글의 중심 생각을 찾고, 내용과 관련된 질문을 하면서 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활동을 한다. 이를 통해 책 내용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가능하고, 내용을 오래도록 기억하는 게 가능하다. 독서 후 과정은 독서 목적에 대해 평가하고, 내용들을 확장하고 정리하는 과정이며 책 내용을 자신의 삶에 적용시키는 내면화가 가능한 단계이다.“ - P.247~248 『현장 적용을 위한 독서교육의 이해』는 책을 통해 넓은 세상을 경험하게 해주고픈 지도 선생님들을 위해 독서교육에 활용하기 좋은 도서자료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철학이란 무엇인가
미다스북스 / 박이문 지음 / 2016.02.26
30,000

미다스북스소설,일반박이문 지음
제4권은 박이문 철학의 근원을 보여주는 동시에 철학의 스승으로서 철학의 기본 내용을 알기 쉽고 분명하게 설명하고 있다. 『철학이란 무엇인가』(1976)는 수십 년 동안 스테디셀러였던 철학개론으로 인식, 존재, 형이상학과 같은 개념들을 매우 분명하게 설명하고 있다. 『현상학과 분석철학』(1977)은 포스트모더니즘 이전의 최신 학문이던 두 분야를 가르치고 있으며, 또한 1970년대에서 1990년대 초반까지 박이문 선생이 염두에 두었던 철학적인 문제에 대한 글이 망라되어 있다.추천사: 박이문 철학의 근원 1부 철학이란 무엇인가 01 철학적으로 사고하기 02 언어란 무엇인가 03 인식이란 무엇인가 04 표현이란 무엇인가 05 존재란 무엇인가 06 실천의 문제 07 초월에 대하여 08 철학이란 무엇인가 『철학이란 무엇인가』 초판 서문, 개정판 서문 2부 현상학과 분석철학 머리말 01 구조 철학적 앎 철학적 방법 철학적 해명 02 전개 현상학 분석철학 마무리: 철학의 종말 『현상학과 분석철학』 초판 서문, 개정판 서문 3부 이념과 진리, 그리고 도덕 01 구조주의와 기호학 02 이념학과 현대사상 03 니체 철학의 현대성-그의 기독교 비판을 중심으로 04 진리의 양면성 05 진리와 시간 06 도덕적 개념으로서의 합리성 07 철학의 사회적 규범성과 사회의 철학적 규범성 08 철학은 끝났는가-현대 사회와 철학의 정체성 『철학 전후』 초판 서문 저자 연보 The Best Works in the Humanities of This Generation 시대가 낳은 최고의 인문학자, 그의 지난한 지적 여정을 담아내다! 우리 시대 인문학 최고의 마에스트로 한국 현대지성사의 이정표 : 르네상스적 지성인 박이문 1. 평생 하나만 선택한 ‘인문학을 향한 도전과 모험’의 길! - 가장 깊게, 가장 넓게, 가장 근원적으로 나아가다! 지적 투명성, 감성적 열정, 도덕적 진실성에서 본 박이문 인문학 깊이의 면에서 ■ 한국의 인문학자 박이문은 일제강점기였던 1930년 2월 26일 충청도 시골에서 태어났다. 그는 유교적 가풍의 조부와 부모 밑에서 유년시절을 보내다가 일본인 교사들이 가르치던 학교에서 초등학교를 마쳤다. 해방과 혼란의 와중에 중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전쟁의 참화 속에서 대학시절을 보냈다. 일본에 유학하다 돌아온 큰형의 영향으로 어려서 외국문학과 사상에 눈을 뜨고, 경복중학교 재학 시절부터 시와 소설을 쓰고 교지에 발표했다. 그 후 박이문은 평생 단 하나의 선택인 ‘인문학을 향한 도전과 모험의 길’을 구도자의 자세로 걸으며, 한국현대지성사에 자신만의 확고한 영역을 세우고 쌓았다. ■ 1948년(19세) 경복중학교 재학 시절 학교신문에 발표한 「낙엽」이 첫 시이며, 1955년(27세) 《사상계》에 발표한 시 「회화를 잃은 세대」가 등단작이다. 같은 해 발표한 「현대작가와 윤리」라는 평론이 서울대학교 대학신문사 주최 제2회 대학신문상(평론부문 심사위원 당시 서울대 국문과 이희승 교수)에서 시와 소설, 평론을 포함한 여섯 부문에서 유일한 당선작으로 선정되었는데 그것이 공식적인 문학평론 데뷔작이다. 그리고 195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까지 《경향신문》, 《중앙일보》, 《한국일보》,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한겨레신문》과 같은 일간지와 《이대학보》나 《대학신문》과 같은 학보와 《사상계》나 《창조》, 《문학과지성》, 《문학사상》, 《문예중앙》 등과 같은 잡지에 많은 글을 발표했다. 1950년대 후반부터 1960년대를 거쳐 1970년대와 1980년대까지 그는 스스로는 현대인문학의 선구적 개척자임과 동시에 당시 인문학에 메말라하던 한국의 지식인들에게 신문과 문예지 등의 잡지를 통해 인문학의 지성적인 안내자이자 길잡이 역할을 했다. ■ 1950년대 후반 그가 발표한 「상처」라는 시는 시인 조병화의 극찬을 받은 바 있으며(제1권 『하나만의 선택』 181쪽 참조), 당시 문학평론을 하던 곽광수는 평상시에 암기하고 다닐 정도로 좋아하기도 했다. 27세의 박이문은 당대의 가장 투명한 현대적 지성의 시인으로 알려진 폴 발레리를 다룬 논문 「폴 발레리에 있어서 지성과 현실과의 변증법으로서의 시」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곧바로 이화여자대학교의 전임강사로 발탁된다. 그러나 그는 ‘더 큰 인문학의 세계를 향한 도전과 모험의 길’을 위해 안정된 교수의 생활을 버리고 프랑스로 떠난다. 그 와중에도 틈틈이 신문과 잡지에 다양한 글을 발표한다. 그 글 가운데 1950년대 후반부터 1960년대 초반까지 《사상계》등에 연재한 『파리의 작가들』은 당시 한국의 지식인들에게 광범위한 영향을 미쳤다. 연재하는 글에서 ‘프랑스 행동적 휴머니즘’을 비롯해 사르트르나 랭보는 물론이고 아폴리네르나 아나톨 프랑스, 앙드레 브르통까지 심층적으로 다루면서 프랑스 지식인의 고민과 행동주의에 대한 문학적 발현양상을 상세히 소개한다. ■ 김지하의 시 「타는 목마름으로」가 《사상계》에 발표된 것이 1975년이다. 「타는 목마름으로」에 강한 영향을 미친 프랑스의 행동하는 전사이자 자유의 시인 폴 엘뤼아르의 시 「자유」와 함께 그의 시 세계를 박이문은 《사상계》에서 10여 년 전인 1960년대 초에 상세하고 심층적으로 소개한다.(제2권 『나의 문학, 나의 철학』 135쪽~137쪽 주요 참조). 또한 1973년 《문학사상》 창간호부터 연재하고 이후 단행본으로 출간한 『문학과 철학』에서는 모더니즘 계열의 한국문학평론가들의 준거로 삼던 주요한 현대문학 작가와 작품들에 대한 심층적인 문학적 소개와 철학적 성찰을 선구적으로 시도했다. 모더니즘뿐만 아니라 여기서 박이문이 다룬 작품 가운데는 나중에 백낙청 문학평론가가 본격적으로 고찰한 D. H. 로렌스에 대한 소개와 철학적 분석도 이미 자세하게 다루어지고 있다.(제2권 『나의 문학, 나의 철학』 336쪽부터. 2부 12. 현대 문명과 ‘성(性)문학’-로렌스 『사랑하는 여인들』 참조). 넓이의 면에서 ■ 한국의 인문학자 박이문은 20대 시절인 1950년대부터 80대인 2010년대 중반까지 60여 년 동안 문학과 철학을 공부하며 끊임없이 글을 쓰고 발표했으며, 논문을 쓰고 책을 펴냈다. 또한 관심의 저변을 문학과 철학에서 언어학, 예술, 동양사상, 과학, 환경, 문명으로 끊임없이 확대하며, 그 모든 문제들을 자신의 실존적 관심으로 육화했다. 박이문은 결코 직업적 시인이나 작가, 또는 월급쟁이 교수나 학자가 되려 하지 않고, 위대한 시인이자 지성의 참모총장을 꿈꾸었기에 인문학적 관심의 넓이와 깊이를 확대한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었다. 박이문이 ‘동서사상의 한 비교점’이라는 글을 통해 동양사상과 서양사상의 비교를 통한 철학적 통찰을 시도한 것은 1973년 8월 잡지 《세대》에서였다. 그는 벌써 1970년대 초반부터 비교융합적 시도를 하였으며, 이후 동양사상의 근원이라 할 수 있는 『노자』와 『장자』는 물론 『논어』에 이르기까지 학문적 고찰을 하였다. 이러한 박이문의 동양사상 탐구가 의의를 갖는 이유는 첫째로 서양사상과의 연관과 비교적 통찰 속에서 시도했다는 점이고, 둘째는 무엇보다도 현재적인 시각-오늘 우리의 역사적 삶의 시각에서 분석하고 비교하였다는데 그 현재적 중요성이 존재한다.(제3권 『동양과 서양의 만남-노자와 공자, 그리고 하이데거까지』 참조). ■ 또한 박이문은 종교에 대한 근원적 탐구와 분석을 시도하였다. 그 주요 결과물이 바로 박이문 인문학 전집 제4권 『죽음 앞의 삶, 삶 속의 인간-종교와 윤리』이다. 그는 1970년대 초반부터 윤리와 도덕 그리고 죽음, 나아가 종교의 문제에 대한 관심을 두고 잡지에 많은 글을 발표했다. 그러다가 1984년부터 하버드대학 교육대학원에서 교육철학연구소 선임연구원으로 있으면서 종교에 대한 본격적인 분석과 통찰의 결과로 나온 것이 『종교란 무엇인가』라는 역작이었다. ■ 죽음과 종교에 대한 분석과 통찰에서 중요한 것은 그가 단순히 종교가 아니라 ‘삶의 궁극적 의미, 다시 말해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문제’를 휴머니스트의 입장에서 본격적으로 탐구하고 성찰한다는 데 있다. 그리고 『자비의 윤리학』에서는 인간중심주의 윤리를 비판하면서 생태중심의 자연중심 윤리학을 제시한다. 더 나아가 박이문 인문학 전집 제8권 『생태학적 세계관과 문명의 미래』에서는 생태학적 세계관과 생태중심윤리관의 학문적 주창자로서 이론적 입지를 공고히 한다. 19세기 이후 20세기 들어 과학기술문명의 발달로 급속히 파괴되는 환경과 생태 문제로 인한 지구적 차원의 재앙에 대한 대안적 사상의 성찰하는 것이다. 그는 근본적으로 수천 년간 특히 최근 100~200년간 서구합리주의와 과학문명의 발달로 득세한 인간중심주의에 대한 근본적 비판과 함께 자연중심 생태중심주의를 전면적으로 제시한다. 높이의 면에서 ■ 1970년대부터 그는 20세기 이후 새롭게 등장한 ‘현상학과 분석철학’을 집중적으로 분석하고, ‘존재와 표현’이라는 영원한 형이상학의 매트릭스와 같은 의문점에 대하여 평생의 사색과 탐구를 지속한다. 1976년 펴낸 『철학이란 무엇인가』는 가장 명징하고 쉬운 언어로 쓰인 한국의 대표적인 철학개론서이자 철학적 화두의 근원을 찾아가는 안내서이다. ■ 또한 1970년대부터 예술이 갖는 신비한 힘에 대해 관심을 갖고 10여 년간의 자기물음과 대답 속에서 발표한 글들과 1982년 1월부터 1982년 3월까지 《문학사상》에 연재분을 중심으로 모두 묶은 제7권 『예술철학』은 현재 한국미학회 부회장인 서울대 미학과 오종환 교수로부터 ‘한국미학의 독보적인 예술철학’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명쾌하면서도 심층적인 예술철학론이다. 1983년에 초판이 나온 박이문의 『예술철학』은 2006년 개정판을 내기 전에 이미 20쇄 이상 발간되었음은 물론 초판 출간 후 20년이 훨씬 지난 지금까지도 서울대학교를 비롯하여 주요 대학의 미학과와 예술학과에서 한국미학의 정수를 다룬 교재로 쓰이고 있다. ■ 박이문은 10대 시절 ‘시’라는 예술장르로 출발하여 다양한 인문학의 전 분야를 학문적으로 탐색하였지만 결국 철학의 근본 문제로 돌아온다. 그는 문학을 공부하다 문학 속의 철학을 탐구하고, 문학과 철학 속에 담긴 동양사상과 서양사상의 비교를 시도하고, 환경과 생태와 같은 다양한 사상의 영역까지 나아갔지만, 결국 궁극적으로는 철학으로서의 예술, 예술로서의 철학으로 귀결하는 것이다. ■ 박이문이 서울대학교에서 받은 문학 석사학위는 「폴 발레리에 있어서 지성과 현실과의 변증법으로서의 시」였다. 또한 프랑스 소르본대학에서 받은 문학 박사학위는 「말라르메가 말하는 ‘이데아’의 개념: 논리정연성에 대한 꿈」이었다. 박이문은 20대 때부터 존재와 의미(표현)에 대한 단 하나의 이론을 구축하려고 했는데, 석사학위 논문과 박사학위 논문은 그 일관된 시도였다. 미국에서 받은 박사학위 논문 역시 「메를로 퐁티의 철학에서 나타난 ‘표현’이란 개념의 존재론적 해석」이었다. 어찌 보면 박이문은 평생을 두고 존재와 의미표현이라는 영원한 매트릭스적 질문에 대한 단 하나의 대답을 위한 사유와 실천으로 일관했다. 그 철학적 사유의 궤적으로 오롯이 묶어낸 것이 박이문 인문학 전집 제9권 『둥지의 철학』이다. 박이문은 그 철학적 탐구의 최종적 완성으로 ‘둥지의 철학’을 제시한다. ‘둥지의 철학’은 존재와 의미표현은 물론이고 인문학 전 분야를 통합하는 모든 지식을 아우르며, 우리의 사회와 문명과 인간이 가야 할 철학을 제시하고 있다. 박이문의 마지막 주요철학이자 사상적 집적인 ‘둥지의 철학’에 대한 한국 내의 연구는 초기 단계에 있지만, 국제적으로는 하나의 철학적 관심의 테마가 되어 영국에서는 이 책을 벌써 출간하였다. ■ 결론적으로 박이문은 전쟁과 분단의 참화를 딛고 일어서서 한국의 현대 인문학을 부흥시키는 데 온 힘을 다했으며, 그 일을 함께 이룬 인문학 대가들 가운데서도 가장 중요한 업적을 남긴 인문학자이다. 그는 대학시절 은사는 물론이거니와 당대의 세계적 사상가인 사르트르에게서는 책을 통해서 데리다와 같은 세계적인 철학자로부터는 직접적인 수업과 가르침을 통해서 배웠지만 그 어떤 사상가나 스승의 가르침에 머무르지 않고 그 이상의 극한까지 자신의 인문학적 탐구와 모색을 끌어올렸다. 게다가 시인으로서도 한시도 창작을 게을리 하지 않은 위대한 예술가이기도 하다. 박이문은 평생 동안 앎과 사유를 일치시키고, 생각과 행동을 통일시켰으며, 이해관계를 중시하는 속물적 세상과 결코 타협하지 않았고, 정치사회적 관계를 통해 자신의 학문적 권위를 인정받고자 하지 않았다. ■ 박이문은 삶의 의미는 궁극적으로 무엇이며, 대체 어떻게 사는 것이 옳은 것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가장 쉽고 명징한 언어로 인문학 전반을 탐구하였다. 가장 세계적이면서도 첨예한 인문학적 주제를 다루면서도 가장 현재적인 언어로 동시대의 지성인들과 뜨겁고 일관되게 호흡했고, 평생 인문학적 글쓰기를 시도하고 완성하였다. 한국 현대인문학에 역사적 이정표를 남긴 박이문의 지적 감성적 도덕적인 깊이와 넓이와 높이가 바로 여기에 존재한다. 그리하여 그는 20세기 이후 한국 최고의 르네상스적 인문학자로서의 다른 누구도 함부로 따라올 수 없는 위대한 성취를 이룬 것이다. 2. 박이문 인문학 전집 발간의 경위와 과정 - 4년 동안 10만 매의 원고를 나누고 꿰뚫어 3만 5천 매의 ‘인문학 전집’으로 ■ 박이문 전집이 기획되고 추진된 것은 2013년 7월부터이다. 『박이문 인문학 전집』은 2000년 들어 『더불어 사는 인간과 자연』, 『길』, 『행복한 허무주의자의 열정』, 『환경철학』, 『고아로 자란 코끼리의 분노』, 『예술과 생태』등 다수의 저서를 출간한 바 있는 미다스북스에서 애초에 30~40권 분량의 전집 출간을 박이문 선생님과의 계약과 동의하에 추진하였다. 그러나 2014년 이후 박이문 선생의 건강 상태가 악화되고 2015년 뇌경색이 급속히 심화되면서 전체 10권 분량의 『박이문 인문학 전집』으로 새롭게 구성되어 본격적으로 진행되었다. 박이문 선생의 인문학 전반은 물론 여러모로 깊은 인연을 맺고 지냈던 인문학자들인 김병익, 정대현, 강학순, 이승종 선생님이 주축이 되어 전집발간위원회를 구성하였다. 뿐만 아니라 병석에 누워 계신 박이문 선생님의 동의는 물론 부인 유영숙 여사와 긴밀히 협조하여 전집의 방향을 정하고 발간 작업을 진행하였다. ■ 전집간행 및 편집위원회는 박이문 선생의 전 저작물을 모아 중복 게재된 내용은 제외하고, 한국어로 쓴 것 가운데 주요하고 유의미한 것을 모두 묶고 추렸다. 일반적인 에세이는 제외하고 이는 다시 산문집으로 추후에 발간하기로 했다. 단행본으로 발간된 것은 기본적으로는 발간 당시의 원형과 제목을 유지하되, 새롭게 주제별로 해체하여 다시 모으는 방향으로 진행했다. 또한 이들 목차는 주제별ㆍ시간대별로 분류했다. 이 과정에서 박이문 선생의 한국어 저작 100여 권의 도서를 모두 모아서 분류하고 입력하고 대조하는 작업을 거쳤다. 대략 모아지고 새롭게 입력되고 대조된 원고의 분량은 원고지로 10만 매 가량 되었다. 그 가운데서 에세이와 기행은 추후 출간으로 제외하고, 중복된 것과 선집에 다시 실린 것은 최종본 내지는 주요 판본을 원본으로 삼아서 ‘박이문 인문학’이라는 타이틀 속에서 새롭게 묶고 분류했다. 그렇게 해서 묶여져 시 전집 한 권을 포함하여 3만 5천 매 내외의 박이문 인문학전집으로 구성된 것이다. ■ 구체적인 편집을 진행하는 과정에서는 박이문 선생의 저작들이 여러 시기에 여러 출판사와 편집자를 거친 결과물들이기에 저자와 편집자의 의도를 최대한 살리며, 새로이 교정 원칙을 세우고, 전체 교정을 실시했다. 독자들이 이 전집을 통해 박이문 선생의 진리를 향한 열정과 세계에 대한 끝없는 지적 호기심, 그리고 그의 인문학적 학문의 깊이와 광범위한 성찰을 온전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그러한 노력 끝에 다음과 같이 전 10권으로 구성했다. 01 하나만의 선택-우리 시대 인문학 최고의 마에스트로 02 나의 문학, 나의 철학-문학과 철학 넘나들기 03 동양과 서양의 만남-노자와 공자, 그리고 하이데거까지 04 철학이란 무엇인가-철학적 사유의 발자국 05 인식과 실존-언어철학, 그리고 시와 과학 06 죽음 앞의 삶, 삶 속의 인간-종교와 윤리 07 예술철학-한국미학의 정수 08 생태학적 세계관과 문명의 미래-과학기술문명에 대한 대안적 통찰 09 둥지의 철학-철학으로서의 예술, 예술로서의 철학 10 울림의 공백-가혹한 생에서 피어난 청정한 시 박이문 인문학 전집 간행위원 및 추천위원 / 편집위원회 ■전집 간행위원 김병익(문학평론가, 문학과지성사 상임고문), 정대현(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 강학순(안양대학교 기독교문화학과 철학교수), 이승종(연세대학교 철학과 교수) ■머리말 추천사 집필 정수복(사회학자, 작가), 이강수(연세대학교 명예교수), 한자경(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 교수), 오종환(서울대학교 미학과 교수), 엄정식(서강대학교 명예교수, 생명다양성재단 이사장), 정과리(연세대학교 국문학과 교수) ■미다스북스 박이문 인문학 전집 편집위원회 04 철학이란 무엇인가-철학적 사유의 발자국 제4권은 박이문 철학의 근원을 보여주는 동시에 철학의 스승으로서 철학의 기본 내용을 알기 쉽고 분명하게 설명하고 있다. 『철학이란 무엇인가』(1976)는 수십 년 동안 스테디셀러였던 철학개론으로 인식, 존재, 형이상학과 같은 개념들을 매우 분명하게 설명하고 있다. 『현상학과 분석철학』(1977)은 포스트모더니즘 이전의 최신 학문이던 두 분야를 가르치고 있으며, 또한 1970년대에서 1990년대 초반까지 박이문 선생이 염두에 두었던 철학적인 문제에 대한 글이 망라되어 있다.
나는 낯을 가립니다
시그마북스 / 소리타 가쓰히코 (지은이), 조사연 (옮긴이) / 20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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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마북스소설,일반소리타 가쓰히코 (지은이), 조사연 (옮긴이)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게 두렵고, 낯선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는 게 긴장되는 등 낯가림 때문에 일상생활은 물론 사회생활에 지장을 겪는 이들을 위해 정신과 의사인 저자가 인지행동요법으로 낯가림을 조금씩 극복해나가는 방법을 소개한 책이다. 생각을 바꿔 행동함으로써 스스로를 변화시키는 방법으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것들이다. 낯가림을 극복하고 자기다움을 찾기 바라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들어가는 말 제1장 낯가림의 원인과 기본 대처법 1 ‘낯을 가리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2 낯가림의 두 얼굴 3 자기평가를 높인다 4 자기평가가 안정되면 인간관계도 안정된다 5 몸 떨림, 안면 홍조, 식은땀 때문에 고민인가? 6 불안은 신체, 기분, 생각, 행동으로 나타난다 7 관찰할 것인가? 관찰당할 것인가? 시선의 방향이 문제다 8 자신에게 향한 시선을 밖으로 돌린다 9 주의 조절법: 관찰당하지 말고 관찰한다 10 냉수와 호흡으로 마음을 진정시킨다 제2장 불편한 상황을 정리한다 1 낯가림 진단표: 나는 어떤 유형인가? 2 자신이 두려워하는 상황 알기 ① 위에서 바라본다 3 자신이 두려워하는 상황 알기 ② 스스로에게 질문한다 제3장 생각과 현실의 틈을 메운다 1 낯가리는 사람의 일곱 가지 사고 습관 2 자신에게 유리하게 행동한다 3 차선책을 택한다 4 인지 재구성 ① 피로연에서 축사를 한다 5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는 장면을 상상해본다 6 인지 재구성 ② 혼자 파티에 참석한다 7 낯가림 극복 리스트 제4장 자신감이 생기는 행동을 한다 1 낯가림을 극복하려면 기본이 중요하다 2 실행 가능한 작은 목표를 세운다 3 자기효능감: 스스로 뭔가 할 수 있다고 믿는 자신감 4 자기평가를 높이는 행동 5 자신을 받아들이는 간단한 연습 6 긴장하면 안 된다는 생각을 버린다 7 행동을 위한 워밍업 8 자신감을 불어넣는 연습 9 주도권을 잡는다 제5장 당당히 주장한다 1 늘 상대방 눈치를 보는가? 2 관계의 두려움을 없애는 자기주장법 나오는 말낯선 사람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당신을 위한 처방전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게 두려운가? 처음 만난 사람과 대화하기가 힘든가? 다른 사람의 주목을 받으면 긴장되는가? 칭찬을 받으면 얼굴이 빨개지는가? 이런 증상은 낯을 가리는 사람에게 흔히 나타난다. 그리고 낯을 가리는 사람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다. 이 책은 낯가림 때문에 일상생활은 물론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한 것으로, 인지행동요법을 이용해 낯가림을 극복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정신과 의사이자 이 책의 저자인 소리타 가쓰히코는 낯가림이 불안에서 비롯된다고 말한다. 또한 이 불안이 신체, 기분, 생각, 행동으로 표출되기 때문에, 이 네 가지 요소의 연관관계를 이용하여 낯가림을 개선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즉, 생각을 바꿔 행동하면 불안이 사라지고 몸도 달라진다는 것이다. 생각을 바꿔 행동함으로써 스스로를 변화시킬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낯가림의 구조와 기본적인 대처법을 설명하고, 2장에서는 낯을 가리는 사람에게 두렵고 괴로운 상황을 짚어본다. 3장에서는 낯을 가리는 사람에게 불리한 편향된 사고를 수정하는 방법을 알려주며, 4장에서는 낯가림을 극복하기 위한 행동을 연습한다. 마지막으로 5장에서는 자신을 지키기 위한 자기주장의 규칙을 몸에 익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는 책으로, 낯가림을 극복하고 자기다움을 찾기 바라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사람들 앞에서 발표하거나 별로 친하지 않은 사람과 이야기할 때 낯을 가리는 이유는 마음에 불안이 있기 때문입니다.이 불안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낯가림의 핵심 불안은 다음 두 가지입니다.•남에게 평가받는다는 불안•남이 나를 꿰뚫어 본다는 불안‘남에게 평가받는다는 불안’은 사람들이 나를 나쁘게 생각하지 않을까 하는 불안입니다. ‘남이 나를 꿰뚫어 본다는 불안’은 평소 꼭꼭 감춰온 진짜 내 모습이 들통날지도 모른다는 불안이고요. 혹시 ‘어? 내 이야기잖아’라고 와 닿는 부분이 있나요?-<제1장 낯가림의 원인과 기본 대처법> 중에서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또 한 가지 비결은, 자기 자신에게 질문하는 것입니다.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면 질문하는 쪽도 되고 동시에 질문을 받는 쪽도 됩니다. 이를 ‘자신을 대상화한다’고 합니다.스스로에게 질문할 때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질문하는 방법에 따라서는 ‘나는 어째서 늘 이렇게 실수만 할까?’ 하는 식으로 자신을 질책하는 질문이 될 수 있습니다.어린 시절 시험 성적이 나쁘면 “어쩌다 이런 점수를 받은 거야?”라고 엄마에게 혼나지 않았나요? 이것은 질문이 아니라 질문의 형식을 빌린 비난입니다. 열심히 노력한 결과일 수도 있는데 이런 말을 들으면 뭐라 답해야 될지 몰라 고개만 푹 숙이게 되지요.따라서 자기 자신에게 질문할 때는 비난의 말이 아닌 온화한 질문이 되도록 주의합시다.-<제2장 불편한 상황을 정리한다> 중에서 낯가림을 할 때, 당신은 어떤 상태입니까?‘가슴이 두근거리고, 불안하고, 머리가 새하얘지고…….’ 이 정도는 기억나나요?어쩌면 자신의 ‘신체’와 ‘기분’이 어떻게 변하는지 확실히 기억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자, 이제 당신이 평소 의식하지 못한 채 자동적으로 행동하거나 생각하는 일들에 주목해봅시다.모든 사람에게는 각각 특유의 사고 패턴이 있습니다. 생각하는 버릇이라고나 할까요?특유의 사고 패턴은 어린 시절 부모의 훈계나 선생님의 가르침, 교우관계를 통해 배운 것, 사회생활을 하며 익힌 규칙, 소설과 영화 등을 통해 알게 된 인생 지침 등이 바탕이 되어 형성됩니다.낯가림을 하는 사람에게도 특유의 사고 패턴이 있는데, 이 사고 패턴은 잘못되었거나 편향돼 있어 현실과는 괴리가 있습니다. 현실감이 없고 합리적이지 않은 생각은 삶을 힘들게 합니다.이러한 특징적인 생각을 수정해야만 낯가림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제3장 생각과 현실의 틈을 메운다> 중에서
중앙아시아의 다섯 스탄
글항아리 / 오강돈 (지은이) / 2026.03.11
16,000

글항아리소설,일반오강돈 (지은이)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우카키타투U-Ka-Ky-Ta-Tu’를 통해 유라시아 대륙의 새로운 질서와 우리와 연관된 문명의 오래된 뿌리를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기업인이자 아마추어 역사가인 저자가 떠오르는 중앙아시아 다섯 스탄국의 역사와 현재를 실용적이고 짜임새 있게 담아낸 책이다. 이 책은 몇 가지 면에서 주목을 요한다. 급변하는 유라시아 지정학의 새로운 나침반을 그렸다는 것이다. 현재 국제 사회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러시아의 영향력이 약화되고 중국의 ‘일대일로’가 가속화되는 등 유라시아의 세력 판도가 급격히 재편되고 있다. 중앙아시아는 그 중심에서 강대국들의 패권이 격돌하는 ‘뉴 그레이트 게임’의 현장이다. 이 책은 단순히 과거의 역사를 읊는 데 그치지 않고, 다섯 스탄 국가들이 자원을 무기로 어떻게 독자적인 생존 전략을 짜고 있는지 실시간 지정학적 분석을 제공한다. 또한 공급망 위기 시대, ‘자원 안보’의 핵심 파트너로서 이들을 조명한다. 반도체, 이차전지, 희토류 등 미래 산업의 핵심 자원을 둘러싼 공급망 전쟁이 치열하다. 중앙아시아는 천연가스와 석유는 물론 우라늄, 리튬 등 핵심 광물의 보고다. 한국 정부와 기업들이 이 지역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 책은 각국의 자원 현황과 경제적 잠재력을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대중에게는 여전히 이름조차 헷갈리는 다섯 국가를 ‘우카키타투’라는 명쾌한 약칭으로 묶어낸 낸 이 책은 중앙아시아가 너무 멀게 느껴지지만, 외면할 수 없는 역사이자 미래 협력 파트너로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이들에게 좋은 참고서가 돼줄 만하다.들어가는 글 1. 중앙아시아가 우리의 머리와 가슴을 쾅쾅 두드릴 수 있다 ‘아시아’와 ‘유럽’의 어원 유라시아 대륙의 경계선 유라시아의 동쪽과 서쪽: 열린 땅 중국이라는 안경을 끼고 중앙아시아를 바라본 한국인 연결과 뀀 2. 세계의 관심이 쏠리는 중앙아시아 관심에서 밀려나는 러시아 점점 가까워지는 중국 3. 투르크어를 사용하는 사람들 알타이 민족과 알타이어 페르시아어 집단과 투르크어 집단 이란 종족과 이란어 집단 서부 투르크어: 튀르키예, 아제르바이잔, 투르크메니스탄 시대와 정세에 따라 분열된 언어사용 집단 문자를 세 번 바꿔야 했던 다섯 스탄 러시아어와 민족어의 관계 4. 러시아가 스탄 국가를 지배하기까지 ‘타타르의 멍에’ 이후: 준가르 제국 시대 러시아의 동진: 모피와 태평양 러시아의 남진: 영국과 충돌 소련이 그은 작위적인 경계선 러시아와 가장 가까운 카자흐 5. 소련의 해체와 다섯 스탄의 독립 공산당 서기장, 총서기, 서기, 제1서기의 위상 독립 국가들의 혼란 글로벌 무대로 나선 독립 국가들 분쟁의 불씨가 된 국경선과 수자원 단결과 협력의 ‘중앙아시아’ 6. 중국과 다섯 스탄 중국의 진출: 탈라스 전투 치열한 동투르키스탄(신장) 점령전 다섯 스탄과 신장 7. 중국의 부상 이슬람 견제로 관계 개선에 나선 중국 다섯 스탄에서 중국과 러시아의 주도권 경합 신 실크로드와 다섯 스탄 카자흐스탄과 중국의 갈등 다섯 스탄에 대한 미·중·러의 정책 8. 중앙아시아의 정의 서아시아, 남아시아, 동아시아, 북아시아,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의 개념과 영역의 변화 더 넓은 개념의 중앙유라시아 9. 다섯 스탄의 천연자원 카자흐스탄의 천연자원 투르크메니스탄의 천연자원 10. 다섯 스탄의 지리와 도시 러시아, 중국으로 연결되는 철도망 중앙아시아, 유라시아 대륙의 십자로 톈산: 텡그리 숭모와 경외의 대상 알마티: 다양한 식생과 기후가 공존하는 도시 북카자흐스탄과 남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이식쿨 호수 근처의 사나토리움 톈산 산맥 동북쪽 신장: 준가르 분지와 알타이 산맥 톈산 산맥 동남쪽 신장: 역사적 교역로의 거점들 파미르 고원: 세계의 지붕이자 산맥들의 매듭 아랄해로 흘러드는 두 개의 강 소그드 무역인의 땅 소그디아, 트랜스옥시아나 삼태극의 페르가나, 자라투스트라의 박트리아 카스피해와 투란의 사막지대 11. 다섯 스탄의 정체성 스탄 얼굴로 구분이 가능할까?: 유라시안의 탄생 페르시아와 헬레니즘의 혼합: 유라시아 문화의 탄생 유목 지역의 투르크화 아랍 이슬람, 몽골, 티무르, 무굴에 이르기까지 바닷길을 개척한 유럽, 동아시아의 개방 다섯 스탄의 최고 통치자: 샤, 메가스, 칼리파, 술탄, 칸 다섯 스탄의 뿌리: 정체성의 수립 다섯 스탄의 생활 맺는 글중국이라는 안경을 벗고 중앙아시아의 역사와 현재를 다시 조망하다 이 책은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우카키타투U-Ka-Ky-Ta-Tu’를 통해 유라시아 대륙의 새로운 질서와 우리와 연관된 문명의 오래된 뿌리를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 언어, 역사, 문화, 정치사회 등 한눈에 맥이 잡힌다 ● 국경, 지리, 광물자원, 종족적 구성 등을 파고든다 ● 자연, 식생, 기후를 통해 손에 잡힐 듯 묘사한다 ● 중국, 러시아 등 패권국과의 관계를 이모저모 따져본다 기업인이자 아마추어 역사가인 저자가 떠오르는 중앙아시아 다섯 스탄국의 역사와 현재를 실용적이고 짜임새 있게 담아낸 책이다. 이 책은 몇 가지 면에서 주목을 요한다. 급변하는 유라시아 지정학의 새로운 나침반을 그렸다는 것이다. 현재 국제 사회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러시아의 영향력이 약화되고 중국의 ‘일대일로’가 가속화되는 등 유라시아의 세력 판도가 급격히 재편되고 있다. 중앙아시아는 그 중심에서 강대국들의 패권이 격돌하는 ‘뉴 그레이트 게임’의 현장이다. 이 책은 단순히 과거의 역사를 읊는 데 그치지 않고, 다섯 스탄 국가들이 자원을 무기로 어떻게 독자적인 생존 전략을 짜고 있는지 실시간 지정학적 분석을 제공한다. 또한 공급망 위기 시대, ‘자원 안보’의 핵심 파트너로서 이들을 조명한다. 반도체, 이차전지, 희토류 등 미래 산업의 핵심 자원을 둘러싼 공급망 전쟁이 치열하다. 중앙아시아는 천연가스와 석유는 물론 우라늄, 리튬 등 핵심 광물의 보고다. 한국 정부와 기업들이 이 지역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 책은 각국의 자원 현황과 경제적 잠재력을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대중에게는 여전히 이름조차 헷갈리는 다섯 국가를 ‘우카키타투’라는 명쾌한 약칭으로 묶어낸 낸 이 책은 중앙아시아가 너무 멀게 느껴지지만, 외면할 수 없는 역사이자 미래 협력 파트너로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이들에게 좋은 참고서가 돼줄 만하다. 다섯 스탄의 지리적 특징과 정체성 우리는 오랫동안 중앙아시아를 중국 중심의 사관인 ‘북방 오랑캐’ 혹은 '변방'이라는 시선으로 바라봤다. 이는 우리 선조들이 중국의 용어와 세계관을 공유하며 형성된 역사적 편견이다. 하지만 본문은 이러한 ‘중국이라는 안경’을 벗고 중앙아시아를 대륙의 중심이자 독자적인 문명권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유라시아는 아시아와 유럽의 경계가 모호한 ‘열린 땅’이며, 그 중심에 있는 다섯 스탄 국가들은 단순한 통로가 아니라 문명의 교차로 역할을 해왔다. 저자는 중앙아시아가 우리에게 멀고 생소한 땅이 아니라, 인류 문명사에서 연결과 흐름을 주도했던 핵심 지역임을 역설한다. 이제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그들의 목소리와 정체성을 있는 그대로 마주해야 할 시점이다. 이러한 인식의 전환은 우리가 세계를 바라보는 지평을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 중앙아시아의 다섯 국가인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은 저마다 독특한 지리적 환경을 지니고 있다. 카자흐스탄은 광활한 초원을, 키르기스스탄과 타지키스탄은 톈산 산맥과 파미르 고원의 험준한 산악 지대를 품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은 오아시스 도시를 중심으로 찬란한 이슬람 문화를 꽃피웠으며, 투르크메니스탄은 거대한 카라쿰 사막을 배경으로 폐쇄적이지만 독자적인 길을 걷고 있다. 이들은 '투르크'라는 언어적, 문화적 공통점을 공유하면서도 소련 시절에 그어진 인위적인 국경선으로 인해 복잡한 갈등과 협력의 관계를 맺고 있다. 본문은 이들 국가를 ‘우카키타투’라는 약칭으로 부르며, 각국이 가진 자연경관의 경이로움과 그 속에 터를 잡고 살아온 사람들의 강인한 생명력을 상세히 묘사한다. 지리적 환경이 어떻게 각국의 민족성과 국가적 특성을 형성했는지 살피는 것은 이 지역을 이해하는 첫걸음이다. 강대국들의 패권 경쟁과 지정학적 요충지 중앙아시아는 과거 실크로드의 중심지였던 것처럼, 현대에도 미·중·러 강대국들이 격돌하는 ‘거대한 체스판’과 같다. 러시아는 과거 종주국으로서 여전히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려 하지만, 최근에는 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여파로 그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반면 중국은 ‘일대일로’ 정책을 앞세워 막대한 자본으로 인프라를 구축하며 이 지역을 자신의 경제권으로 편입시키려 한다. 미국과 유럽 또한 에너지 자원 확보와 안보 전략 차원에서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다섯 스탄 국가들은 이러한 강대국들의 틈바구니에서 자국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외교 전략을 펼친다. 본문은 풍부한 천연가스와 석유, 희토류 등 자원의 보고인 이 땅이 어떻게 세계 경제와 안보의 핵심 지대로 부상했는지 분석한다. 중앙아시아의 향방은 단순히 지역적인 문제를 넘어 글로벌 패권의 흐름을 결정짓는 중요한 변수가 되고 있다. 역사적 질곡과 소련이 남긴 그림자 중앙아시아의 현대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소련 통치 시기를 빼놓을 수 없다. 19세기 러시아 제국의 진출부터 20세기 소련의 일원이 되기까지, 이 지역은 공산주의 체제 하에서 급격한 사회 변화를 겪었다. 특히 스탈린 시대에 이루어진 민족 경계를 무시한 국경선 획정은 오늘날까지도 페르가나 계곡 등지에서 영토 분쟁과 민족 갈등의 불씨로 남아 있다. 소련 해체 이후 각국은 갑작스러운 독립을 맞이하며 권위주의 통치와 경제난, 정체성 혼란이라는 과제를 동시에 떠안게 되었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이 시기에 진행된 근대화와 교육은 오늘날 국가 발전의 토대가 되기도 했다. 본문은 중앙아시아 사람들이 겪어야 했던 슬픈 역사적 사건들을 기록하며, 과거의 상처를 딛고 새로운 국가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는 과정을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독립 이후 30여 년이 흐른 지금, 그들은 러시아의 잔재를 걷어내고 자신들만의 고유한 전통을 복원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한국과의 관계와 미래 지향적 협력 한국과 중앙아시아는 역사적으로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 고대 실크로드를 통한 교류부터 시작해, 일제강점기 강제 이주로 정착한 고려인(카레이스키)들의 눈물겨운 정착사는 양국 관계의 가장 뜨거운 지점이다. 고려인들은 척박한 땅을 일구며 한국의 문화를 보존했고, 오늘날 ‘마르코프차’와 같은 독특한 식문화를 남기며 현지 사회의 일원으로 존경받고 있다. 1990년대 이후 한국 기업들의 적극적인 진출은 중앙아시아 경제 발전에 기여했으며, 현재는 ‘K-컬처’의 영향으로 한국에 대한 우호적인 감정이 최고조에 달해 있다. 본문은 단순한 경제 협력을 넘어 기술 전수, 문화 교류, 에너지 안보 파트너십 등 미래 지향적인 관계 설정을 제안한다. 중앙아시아는 한국에 있어 단순한 자원 공급처가 아니라, 유라시아 대륙으로 나아가는 전략적 동반자이자 역사적 동질감을 공유하는 소중한 이웃이다. 저자는 우리가 이 지역에 더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를 우리 안에 흐르는 유라시아의 피와 연결 지어 설명한다.
안철수 박원순의 正體(정체)
조갑제닷컴 / 조갑제닷컴 편집실 지음 / 201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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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닷컴소설,일반조갑제닷컴 편집실 지음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전 정치판에 혜성처럼 등장해 어느덧 유력 ‘大選(대선)주자’로 거론되고 있는 안철수. 汎좌파 진영 후보로서 서울시장에 당선된 박원순. 이들의 정체는 과연 무엇인가. 이 책은 ‘안철수의 정체’, ‘박원순의 정체’, ‘박원순 캠프의 정체’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진행형인 안철수·박원순 씨의 의혹들과 ‘박원순 그룹’ 사람들이 지난 10여 년 간 남긴 행적의 정체를 확인할 수 있다. 대부분 주요 언론에 보도된 적이 없는 충격적인 사실들이다. 좌경화된 한국 언론이 그동안 두 사람을 거의 聖者(성자) 수준으로 미화해놓은 탓이다. |머리글| ‘계급적 증오심’을 분쇄할 ‘진실의 義奮心(의분심)’ Ⅰ. 박원순의 正體 1. 이념과 역사관 1) 왜곡된 現代史(현대사) 인식: “親日부역자들, 해방조국 권력 장악” 2) 正義(정의)와 헌법과 人權(인권)이 결여된 對北觀(대북관) 3) “김일성 만세”와 공산주의도 容認(용인)해야? 4) 주관적 法治(법치)의식: “惡法(악법)은 지킬 필요 없다” 5) 참여연대가 비판한 대기업들의 수상한 기부 2. 참여연대와 不法(불법)·從北(종북)·亂動(난동) 후원 1) ‘참여연대’의 조직 상근활동가 48명, 회원 1만 594명 참여연대를 움직이는 13개의 활동기구 임원들, 노무현 정권 때 公職(공직)에 대거 진출 기업 앞으로 돌린 사무실 이전 후원 초청장 2) 反韓(반한)―反美(반미)―不法 활동 不法 낙선·낙천 운동 박원순 씨의 딸도 참여 국가보안법 폐지 운동 헌법의 명령인 자유통일도 공격 천안함 관련 억지 주장을 UN에 편지로 보내다 연평도 포격 때도 정부 비난 안보 교육도 비난 제주 해군기지 건설 반대 “한미동맹이 가져다 준 건 침략전쟁 동참뿐” 평택 미군기지 확장 반대 韓美 FTA 반대 ‘광우병’ 촛불亂動 후원 북한 人權 문제 외면 3) 참여연대를 이끄는 사람들 親北(친북)인사들 남파간첩을 義士(의사), 빨치산을 애국통일열사로 국보법 폐지, 反美·反軍(반군) 활동 “국보법 완벽하게 철폐해야” “한총련, 진리를 사랑하고 정의를 숭상하는 젊은이들” 3. 아름다운 재단: 좌파단체의 ‘돈줄’ 아름다운재단의 촛불단체 지원 내역 한상렬 등 利敵(이적)단체 활동가까지 지원 활동가들 ‘美대륙 횡단여행’ 등에 수백만 원 지원 從언론이 덮고 넘어간 충격적 사실들 조갑제닷컴이 안철수와 박원순, 그리고 박원순 캠프 사람들의 정체를 파헤치고 분석한 《안철수·박원순의 正體(정체)》(348페이지, 1만 3000원)를 펴냈다.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전 정치판에 혜성처럼 등장해 어느덧 유력 ‘大選(대선)주자’로 거론되고 있는 안철수. 汎좌파 진영 후보로서 서울시장에 당선된 박원순. 이들의 정체는 과연 무엇인가. 이 책은 ‘안철수의 정체’, ‘박원순의 정체’, ‘박원순 캠프의 정체’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진행형인 안철수·박원순 씨의 의혹들과 ‘박원순 그룹’ 사람들이 지난 10여 년 간 남긴 행적의 정체를 확인할 수 있다. 대부분 주요 언론에 보도된 적이 없는 충격적인 사실들이다. 좌경화된 한국 언론이 그동안 두 사람을 거의 聖者(성자) 수준으로 미화해놓은 탓이다. 趙甲濟 조갑제닷컴 대표는 머리말을 통해, 이번 10·26 선거가 없었더라면 ‘안철수와 박원순의 正體’는 이렇게 적나라하게 드러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전한다. 선거기간의 檢證(검증)을 통해 이 정도의 사실이나마 드러난 것은 대한민국에 다행스러운 일이라는 것이다. 이들의 다양한 행보는 ‘反국가-反헌법-反美(반미)-親北的(친북적) 선동·난동’의 종합판으로 요약된다. 敵(적)의 惡行(악행)을 덮고 我(아)의 실수를 과장한다. 국가보안법 폐지를 주장하면서 북한인권법을 반대하는가 하면, 대기업을 비판하면서 대기업의 도움을 받아 좌파단체를 지원한다. ‘계급적 증오심’을 분쇄할 진실의 義憤心(의분심)! 대한민국을 흔들고 있는 좌경세력의 핵심인 ‘박원순 그룹’은 野圈(야권)을 통합, 2012년 두 차례 선거를 통하여 정권을 잡을 가능성이 있다. ‘한미동맹 해체-주한미군 철수’를 강령으로 삼은 통합진보당의 지지율은 10%를 넘었다. 언론이 이들의 반역성을 유권자들에게 전혀 알리지 않은 때문이다. 이 책은 대한민국의 암울한 현 상황을 밝히는 작은 ‘진실의 등불’로 쓰이길 기대하며 만들어졌다. 이 책을 읽은 이들이 화를 낸다면 한국은 버티어낼 것이다. 從北(종북)의 계급적 증오심을 분쇄할 수 있는 힘은 이 책에서 우러나오는 ‘진실의 義憤心(의분심)’일 것이다.
바텐더 Bartender 6
학산문화사(만화) / 조 아라키 지음, 나가토모 겐지 그림 / 2007.07.26
4,500

학산문화사(만화)소설,일반조 아라키 지음, 나가토모 겐지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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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부엉이 / 권학봉 지음 / 2016.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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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부엉이소설,일반권학봉 지음
Using Bible 시리즈 31권. 사진을 다루는 데 꼭 필요한 라이트룸과 리터칭을 한 권으로 묶어 BOOK 1에서는 라이트룸 사용법을 위주로 노출, 컬러 등 대충 넘어갔던 사진의 기본을 기초부터 탄탄히 쌓는다. BOOK 2에서는 다른 어떤 책에서도 다루지 못했던 화장품 광고, 신부 사진 보정, 풍경과 다큐, 노이즈 제거의 최고급 기술 등 진짜 프로들이 사용하는 실무 테크닉을 담았다. 궁금하면 참지 말고 물어보자. 대놓고 문턱 낮은 독자 문의 게시판 부록 DVD 제대로 쓰는 법 [BOOK 1] Lightroom_ 카메라에서 가져오는 그 순간부터 저장할 때까지 PART1. 아는 만큼 보이는 사진가의 작업실 1. 보정보다 전체 과정이 먼저? - 사진작업 워크플로 2. 보정은 조작이라 순수하지 못하다? - 보정의 목적 3. 사진은 픽셀 뭉치다 - 비트(Bit) - 디지털 비트 이해하기 - 왜 비트 수가 높을수록 좋은가? - 심도 간 변환의 득실은? - 사진가 Q&A_ 비트심도 4. 제발 Raw로 찍어라 - 로우(Raw) - DSLR 시대의 완전체, Raw 파일 - 사진가 Q&A_ Raw를 버리고 JPG를 선호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5. 사진가를 위한 작업환경 만들기 - 이상적인 작업실 환경? 이상은 이상일 뿐이다 - 노트북 vs 데스크톱 - 사진가가 신경 써야 할 하드웨어 - 투자해도 절대 아깝지 않은 모니터 - 여러 대의 컴퓨터에서 동시에 작업하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 6. 사진가를 위한 프로그램 선택하기 - 포토샵 vs 라이트룸 - 사진가가 포토샵만으로 작업할 수 없는 이유 - 카메라 로우 필터 vs 라이트룸 7. 포토샵과 라이트룸 환경 설정과 최적화하기 - 포토샵 기본 세팅하기 - 라이트룸 기본 세팅하기 - 라이트룸이 느려진 것 같을 때 최적화하기 - 라이트룸, 포토샵의 VGA 에러 해결하기 - 내 이름으로 라이트룸 사용하기, 식별판 PART2. Lightroom_ 라이트룸에 대한 오해와 이해 [사진가를 위한 라이트룸의 생명, 카탈로그] 1. 사진 관리 기획하기 2. 라이트룸“똑같은 걸 찍었는데 내 사진은 왜 저렇게 안 되지? 찍을 땐 몰랐는데, 뭔 사진이 이렇게 많아...” 카메라가 나쁜가? 포토샵도 대충 할 줄 아는데 왜일까? 뭘 어떻게 하면 그런 색감이, 그런 빛이 내 사진에서도 살아날지 알 듯 모를 듯한데, 수백 장의 사진 앞에 한숨부터 나온다면? 사진가의 툴은 포토샵이 전부가 아니다. 당신이 지금 ‘사진’에 관심이 있다면 취미든, 프로를 지향하든, 일러스트레이터든, 화가든 상관없다. 사진을 다루는 데 꼭 필요한 라이트룸과 리터칭을 한 권으로 묶어 BOOK 1에서는 라이트룸 사용법을 위주로 노출, 컬러 등 대충 넘어갔던 사진의 기본을 기초부터 탄탄히 쌓는다. BOOK 2에서는 다른 어떤 책에서도 다루지 못했던 화장품 광고, 신부 사진 보정, 풍경과 다큐, 노이즈 제거의 최고급 기술 등 진짜 프로들이 사용하는 실무 테크닉을 담았다. 현직 프로 사진작가의 작품을 그대로 가져와 배우는 내내 아름다운 사진들을 보는 즐거움도 놓치지 말자. ■ 출판사 리뷰 ‘사진 관리, 그리고 리터칭’ 촬영이라는 달뜬 순간이 지난 후 사진가에게 남겨진 숙제는 이 2가지다. 포토샵은 일부 특수 테크닉을 도울 뿐 사진가의 숙제를 해결해주진 못한다. 디자이너로 시작해 사진 전문 사이트를 운영하고 전 세계에 사진을 판매하는 프로 사진가가 되기까지 시행착오와 경험을 통해 걸러진 프로의 진짜 노하우를 만나보자. 1. 사진가의 민낯인 원본사진을 그대로 보여주며 완성까지의 ‘모든 보정 노하우’를 공개한다 라이트룸과 포토샵 설명을 위한 억지 예제가 아니다. 사진가의 하드디스크를 그대로 털어와 프로의 원본이 어떻게 우리가 보는 완성사진이 되는지까지를 직접 따라하며 배울 수 있다. 2. 라이트룸 기본 매뉴얼? 경험과 시행착오가 수백 배 더해진 ‘실전 가이드!’ 기능을 열거한 단순한 매뉴얼은 시간낭비이며, 모든 기능을 다 알 필요도 없다. 저자의 실전 경험과 사진전문 사이트를 운영하며 쌓인 수많은 사람들의 시행착오를 통해 걸러진 ‘진짜 정보와 제대로 사용하는 방법’이 모든 페이지에 녹아 있다. 3. 당신의 사진이 늘지 않는 바로 그 이유! 줄줄 새는 기본기를 채운다 비트(bit), 로우(Raw), 히스토그램, 노출부족과 노출과다, 컬러. 다 안다고? 질문을 바꾸자. 카메라에서 보던 사진을 컴퓨터로 가져오면 왜 색이 달라질까? 모니터에서 보정한 그 색이 인쇄하면 이상해지는 이유는? 아는 것 ‘같은’ 것과 ‘제대로’ 아는 것은 다르다. 애매하던 개념을 정확히 짚으면 내 사진의 문제가 잡힌다! 4. BOOK 1. 라이트룸_ 카메라에서 가져온 그 순간부터 내보낼 때까지 기본기의 모든 것 카메라에서 컴퓨터로 사진을 가져온다. 분류하고 백업한다. 가장 먼저 밝기인 노출을 다듬고, 그다음 컬러, 그다음 왜곡이나 얼룩 등의 결함을 잡고, 사진가만의 스타일을 더한 후 저장하거나 인쇄한다. 1권은 이 실제 작업 순서 그대로 구성되어 있다. 지금 당신이 포토샵만을 다루고 있다면 라이트룸이 왜 사진가의 툴일 수밖에 없는지 알게 될 것이다. 5. BOOK 2. 리터칭_ 전문가의 분야별 리터칭 시크릿이 몽땅 공개된다 BOOK 2는 실전이다. 풍경, 다큐멘터리, 인물, 상품, 노이즈 제거까지 각 분야에 따라 다를 수밖에 없는 보정의 초점과 기능들, 실제로 스타일을 더하는 방법을 배운다. 특히 상품에서는 초저가 촬영 스튜디오를 만들어 실제로 촬영하고 보정하는 것까지를 다루는데, 블로그 마케터나 개인적으로 집에서 촬영할 일이 생겼을 경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조명을 이용한 프로의 촬영기법을 맛볼 수 있다. 스택모드의 마술 같은 기능들도 놓치지 말자. 6. 제대로 준비된 4GB 꽉꽉 채운 예제들 더 많은 예제를 보여주고 만지게 하고 싶어 준비했던 훨씬 많은 예제들을 부록 DVD 용량에 맞추느라 줄여야만 했다. 따라하고 확인하는 것으로 끝내지 말자. 고르고 골라 엄선한 작품들의 전체 작업내역을 살려 놓은 완성파일을 따로 마련해 저자의 모든 보정 과정을 직접 확인하며 연구할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되었다. 7. 문턱 없이 대놓고 낮은 저자와의 대화 창구 혼자 하다 답답하면 이 책만을 위해 특별히 마련한 게시판을 통해 물어보자. 당신처럼 사진에 빠진 수백 명의 선배들과 저자가 여러분을 환영하며 기다리고 있다.
분별력
포이에마 / 헨리 나우웬, 마이클 크리스텐슨 외, 이은진 / 2016.05.10
16,000원 ⟶ 14,400원(10% off)

포이에마소설,일반헨리 나우웬, 마이클 크리스텐슨 외, 이은진
하나님은 다양한 시기에, 다양한 방법으로 그리스도인 개개인과 하나님 백성들에게 말씀하신다. 헨리 나우웬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려고 하는 바를 이해하고, 일상생활에서 감지하기 어려운 미묘한 표징을 읽어내며, 우리 인생에서나 이 세상에서 벌어지는 이런저런 일이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꿰뚫어보는 통찰을 ‘분별’이라 정의하고 이 분별을 훈련하고 실천함으로써 우리의 소명과 사명을 이룰 수 있다고 말한다. 책의 내용들은 모두 헨리 나우웬이 남긴 일기와 저작 가운데 분별과 소명을 다룬 내용을 간추려 재구성한 것으로, 헨리 나우웬이 ‘분별’에 접근하는 방식을 공통 주제에 따라 세 부분으로 분류, 정리했다. 1부에서는 성경에 나오는, 거짓 영과 참 영을 분별하는 은사를 포함하여 분별의 본질을 다루고, 2부에서는 책과 자연, 사람과 사건 속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찾는 과정을, 3부에서는 소명과 임재, 정체성과 때를 분간하는 법에 관하여 다룬다.서문: 무엇에 관한 책인가 추천의 말: 헨리 나우웬이 걸었던 분별의 길 _로버트 조너스 들어가는 말: 어둠이 있는 곳에 빛이 있다 1부 분별이란 무엇인가? 1장 분별 연습 성경은 분별에 관해 무어라고 말하는가? |성령 안에서 다시 태어난 사람 |혼자 하는 분별 연습 공동체와 함께하는 분별 연습|공동체를 위한 제안|하나님의 눈으로 하나님이 일하실 기회|깊이 있는 분별 연습 2장 영 분별하기 영 분별하기|어둠에 저항하기|빛을 찾아서 |성도의 교통 |마르트 로뱅의 중보기도|예수님과 그분의 성도들 |깊이 있는 분별 연습 2부 책과 자연, 사람과 사건을 통해 분별하기 3장 방향 표지판 하나님이 놓아두신 방향 표지판|하나님이 책을 통해 말씀하시는 방법|토머스 머튼을 하나님께 인도한 책과 저자|토머스 머튼의 뒤를 따라서|본문에 귀 기울이기|깊이 있는 분별 연습 4장 자연이라는 책 예수님과 함께 대지를 걷기|친구들과 숲 속 걷기|하늘과 자연이 주님을 노래하고|자연은 하나님의 모국어|피조물을 새롭게 하라는 부르심 |깊이 있는 분별 연습 5장 인생길에서 만난 사람들 이정표가 되는 삶: 토머스 머튼을 도와준 사람들|집을 찾게 도와준 살아 있는 이정표들 |깊이 있는 분별 연습 6장 시대의 표적 하나님의 시간은 시간을 초월한다|하나님의 뜻을 드러내는 중대한 사건들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메시지가 담긴 현재의 사건들|깊이 있는 분별 연습 3부 소명과 임재, 정체성과 때를 분별하기 7장 부르심을 확인하라: 소명 분별하기 모든 사람은 성직으로 부름을 받았다|부르심 확인하기: 라틴아메리카에서 가난한 사람들과 함께 살며 일하라는 부르심|가난한 사람들과 함께 사는 것이 나의 소명인가? |데이브레이크로 가는 길: 집에 오라는 부르심|소명: 이책, 자연, 사람, 사건 등 일상생활에서 하나님의 메시지를 읽는 법 - ‘헨리 나우웬 영성 모던 클래식’ 시리즈 마지막 권 하나님은 다양한 시기에, 다양한 방법으로 그리스도인 개개인과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말씀하신다. 꿈과 환상을 통해, 선지자와 전령을 통해, 성경과 전승, 경험과 이성, 자연과 사건을 통해 늘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헨리 나우웬은 이렇게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려고 하는 바를 이해하고, 일상생활에서 감지하기 어려운 미묘한 표징을 읽어내며, 우리 인생에서나 이 세상에서 벌어지는 이런저런 일이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꿰뚫어보는 통찰을 ‘분별’이라 정의하고 이 분별을 훈련하고 실천함으로써 우리의 소명과 사명을 이룰 수 있다고 말한다. 일상생활에서 하나님의 메시지를 읽는 법 ‘헨리 나우웬 영성 모던 클래식’ 시리즈의 마지막 권인 《분별력》은 그의 사후 출간된 ‘영성 3부작’ 중 세 번째이자 마지막 작품이다. ‘영성 3부작’의 첫 번째 책 《영성수업Spiritual Direction》은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슨 일을 하도록 부름 받았나?‘, ’나에게 하나님은 어떤 분인가?‘와 같은 궁금증을 다뤘고, 두 번째 책 《두려움에서 사랑으로 Spiritual Formation》는 성령을 따라 원망에서 감사로, 두려움에서 사랑으로, 죽음을 부정하는 삶에서 죽음과 친구가 되는 삶으로 나아가는 것을 다뤘다. 마지막 책인 《분별력Discernment》에서는 주로 일상생활에서 책과 자연, 사람과 사건을 통해 드러나는 표징을 어떻게 읽을지를 다룬다. 이 책의 내용들은 모두 그가 남긴 일기와 저작 가운데 분별과 소명을 다룬 내용을 간추려 재구성한 것으로, 그 출처는 부록(“1차 자료와 주석”)에 있다. ‘영성 3부작’을 기획하고 편집한 마이클 크리스텐슨과 레베카 레어드는 헨리 나우웬이 ‘분별’에 접근하는 방식을 공통 주제에 따라 세 부분으로 분류, 정리했다. 체계적으로 분별의 과정을 제시하는 대신 헨리 나우웬이 발표한 원고와 미발표 원고를 총망라하여 ‘분별’이라는 주제와 관련된 내용을 간추린 것이다. 물론 여기에는 책으로 알려진 그의 일기를 포함해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았던 일기가 다수 포함되어 있다. ‘영성 3부작’ 중 두 권은 헨리 나우웬이 예일대 신학대학원과 하버드대 신학대학원에서 가르칠 때 사용했던 강의 노트 중심으로 구성한 것이었다면, 《분별력》은 25년 넘게 꼼꼼히 기록했던 그의 일기 중 ‘분별’에 관한 미발표 글 중심으로 구성한 것이다. 이 책은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성경에 나오는, 거짓 영과 참 영을 분별하는 은사를 포함하여 분별의 본질을 다루고, 2부에서는 책과 자연, 사람과 사건 속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찾는 과정을, 3부에서는 소명과 임재, 정체성과 때를 분간하는 법에 관하여 다룬다. 1부에서 헨리 나우웬은 분별이 기도, 공동체, 예배, 사역 등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핵심이 되는 규율에 뿌리를 박고 있는 은사이자 훈련이라고 정의한다. 그러면서 성경에 나온 것처럼 영을 분별하려 애쓰면서 악한 영과 싸웠던 자신의 경험을 풀어놓는다. 그는 우리에게 이 싸움을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능력을 믿으라고 말한다. 어둠의 영에게 저항하고 우리가 하나님께 사랑받는 존재임을 상기시키시는 하나님의 빛 안에서 살자고 우리를 초대한다. 2부에서는 자신이 토머스 머튼(Thomas Merton, 1915-1968)에게 배운 교훈을 공유하는 한편,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표징을 읽어내고 성경과 다른 양서, 자연의 아름다움, 인생길에서 만난 사람들, 우리 인생과 사회에 발생한 중대 사건들 속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발견했던 자신의 경험을 들려준다. ‘분별의 영성’을 다루는 3부에서는 하나님께 사랑받는 자녀로서 우리의 핵심 정체성과 관련하여 새로운 통찰을 던져준다. 분별을 통해 인간의 마음 안에 계신 하나님을 경험하고(memoria Dei), 하나님의 시간(kairos)에 따라 행동할 때와 기다릴 때, 끌려갈 때가 언제인지를 알게 해준다. 은사와 훈련으로서의 ‘분별’ 헨리 나우웬은 ‘분별’을 은사이자 훈련으로 보았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알고 하나님의 사랑과의 신비한 상호작용 가운데 우리의 소명과 사명을 이룰 수 있도록, 우리 삶에 하나님의 사랑과 지시가 나타나는 독특한 방식을 알아내고 확인하는 훈련”으로 이해한 것이다. 또한 그는 ‘영을 분별하는’ 능력이라는 성경적인 개념을 토대로 분별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우리의 가장 절실한 소원이 하나님의 소원에 맞춰 조정되는 우리의 내면에 귀를 기울이고 반응하는 것”이 분별이라고 보았다. 이를 통해 우리 인생에서나 이 세상에서 벌어지는 이런저런 일이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꿰뚫어볼 수 있는 통찰을 얻게 된다는 것이다. 이 분별을 훈련하고 실천함으로써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과의 신비한 상호작용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알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소명과 사명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헨리 나우웬이 걸었던 분별의 길 로마가톨릭 신부였던 그는 개신교 목사들로부터 라틴아메리카에 사는 농부들에 이르기까지, 도시에 사는 지식인들과 부유한 후원자들에서 지적장애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람들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았던 인물이다. 40여 년간 성직자로 살면서 북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 그리고 유럽 곳곳을 다니며 예배를 인도했고, 상담을 했으며, 수많은 이들의 멘토가 되어주었다. 그러나 그의 삶은 익숙한 궤도나 예상 가능한 길을 따르는 삶이 아니었다. 그가 선택한 사역지는 늘 새로운 영역이었으며, 용기와 모험을 필요로 하는 것들이었다. 그에게 분별은 일상이었다. 부르심과 관련하여 그에게는 어떤 패턴이나 모델도 없었다. 로버트 조너스가 표현한 것처럼 “그는 허공이나 다름없는 가느다란 줄에 발을 내딛는 줄타기 곡예사처럼, 혹은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안개 속에서 냇가를 건너는 사람처럼 미지의 세계에 발을 내디뎠다.” 그런 점에서 우리는 《분별력》에서 매순간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기 위해 “마음속 충동과 동기를 꼼꼼히 살피고???하나님의 사랑과 긍휼로부터 우리를 더 멀어지게 하는 안은 어느 것이고 더 가까워지게 하는 안은 어느 것인지를 알아내고자” 부단히 노력했던 헨리 나우웬의 통찰과 영감을 엿볼 수 있다.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헨리 나우웬식’ 방법 헨리 나우웬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여러 방식으로 항상 말씀하신다고 믿었다. 꿈과 상상을 통해서도 말씀하시고, 친구들을 비롯해 만나는 사람들을 통해서도 말씀하시고, 좋은 책과 훌륭한 생각을 통해서도 말씀하시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통해서도 말씀하시고, 중요한 사건과 시사 문제를 통해서도 말씀하신다고 믿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것이 하나님의 음성인 것을 알아채려면, 하나님이 보시는 것을 보고 일상생활에서 나타난 표징을 읽을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의 편집자이기도 한 마이클 크리스텐슨은 일상에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헨리 나우웬식’의 방법을 “걸음을 멈추고 북소리에 귀 기울이기, 자신이 듣는 음악에 맞춰 걸어가기, 성도들과 함께 걷기, 걸으면서 이정표 읽기” 등 네 가지로 정리했다(“부록 2: 더 낮은 북소리를 듣는 헨리 나우웬”). 결국 분별은 우리가 일상에서 경험하는 많은 사건과 만남과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알아가는 영적인 기술이라는 것이다.
2021 사회조사분석사 2급 실기 한방에 끝내기 : 사회조사분석사 2급 실기시험 대비
미디어정훈(정훈사) / 현수영 (지은이) / 202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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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정훈(정훈사)소설,일반현수영 (지은이)
사회조사분석사 2급 실기시험 대비를 위한 기본서다. 작업형과 필답형으로 구성된 사회조사분석사 2급 실기 시험에 대비하여 SPSS 프로그램 이용법과 자료 분석 방법, 이를 이용한 작업형 모의고사와 기출유사문제를 푸는 과정과 설명을 최대한 자세히 수록하였다. 통계학을 전공하신 저자가 직접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얻은 과정과 결과를 고스란히 교재에 담았다. 또한, 필답형에서는 자주 출제될 만한 내용만을 콕 찝어 실제 시험에서 빠르게 써내려갈 수 있도록 최근 7년간 기출유사문제를 담았다.[제1편 작업형] 제1장 SPSS와 자료 다루기 1절 SPSS 소개 2절 SPSS 기초 3절 자료입력 4절 SPSS에서 자료 불러오기 5절 데이터 편집기 6절 데이터의 변환 7절 데이터의 선택 및 추가 제2장 통계분석 1절 기초자료 분석(기술통계) 2절 교차분석 3절 신뢰도분석 4절 평균의 추정과 비교 5절 분산분석 6절 상관분석 7절 단순회귀분석 8절 다중 회귀분석 제3장 작업형 기출유사문제 1절 제1회 작업형 모의고사 2절 제2회 작업형 모의고사 3절 제3회 작업형 모의고사 4절 제4회 작업형 모의고사 5절 제5회 작업형 모의고사 6절 제6회 작업형 모의고사 [제2편 필답형] 제1장 조사방법론 1절 과학적 연구방법과 조사연구 2절 연구문제와 모형 3절 측정 4절 조사설계 5절 표본추출 6절 설문지 작성과 자료 조사 제2장 필답형 기출유사문제 1절 2020년 필답형 기출유사문제 2절 2019년 필답형 기출유사문제 3절 2018년 필답형 기출유사문제 4절 2017년 필답형 기출유사문제 5절 2016년 제1회 필답형 기출유사문제 6절 2016년 제2회 필답형 기출유사문제 7절 2015년 필답형 기출유사문제 8절 2014년 필답형 기출유사문제 제3장 설문지 작성법 1절 설문지 설계 및 작성 2절 척도와 문항 3절 설문지 작성 예제사회조사분석사가 되는 단 하나의 지름길! 이 책은 사회조사분석사 2급 실기시험을 대비를 위한 기본서로 작업형과 필답형을 따로 구분하여 작업형에서는 SPSS의 소개와 프로그램 사용 방법 및 자료의 유형, 목적에 따른 통계방법을 파악하여 모의고사 및 기출유사문제를 통하여 프로그램 사용에 능숙해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홈페이지에서는 교재에 있는 문제를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파일을 함께 제공하어 좀 더 쉽게 SPSS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고, 필답형에서는 조사방법론에서 자주 출제될 만한 내용을 함축하여 실제 시험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특히, 설문지 작성법을 간략하게 제시하여 추후 여러분들이 사회조사분석사가 되어 설문지 작성을 할 때 작성 절차 및 주의할 점 등을 수록하였습니다. 출판사 서평 이 책은 사회조사분석사 2급 실기시험 대비를 위한 기본서입니다. 작업형과 필답형으로 구성된 사회조사분석사 2급 실기 시험에 대비하여 SPSS 프로그램 이용법과 자료 분석 방법, 이를 이용한 작업형 모의고사와 기출유사문제를 푸는 과정과 설명을 최대한 자세히 수록하였습니다. 통계학을 전공하신 저자가 직접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얻은 과정과 결과를 고스란히 교재에 담아 다른 교재보다 신뢰가 높다고 자부합니다. 또한, 필답형에서는 자주 출제될 만한 내용만을 콕 찝어 실제 시험에서 빠르게 써내려갈 수 있도록 최근 7년간 기출유사문제를 담아 실기 시험을 연습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하였습니다.
길을 걷다가 넘어지면 사랑
문장과장면들 / 썸머 (지은이) /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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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과장면들소설,일반썸머 (지은이)
배우와 영화, 영상 연출가, 그리고 작가로 활동하며 카메라 안팎과 키보드 위에서 뜨겁게 삶을 가꿔나가는 썸머 작가가 선사하는 여름을 닮은 경쾌한 짧은 소설집 『길을 걷다가 넘어지면 사랑』은 마치 일곱 편의 단편 영화를 보는 듯이 선명한 이야기들이 이어진다. 어디서든 만나고 헤어졌을 이름들과 ‘얼음물, 담요, 물감, 볼링공, ASMR, 수박, 그리고 수영장…’ 엉뚱하게만 보이는 여름의 준비물이 빚어내는 뜻밖의 다정과 진득한 응원을 발견하는 일. 사랑은 언제 어디서나 뜻밖의 충돌과 기울어진 마음으로 시작된다는 것을 이야기하는 다정하고 안전하게 전하는 썸머의 첫 소설 『길을 걷다가 넘어지면 사랑』은 우리에게 이야기한다.얼음이 녹으면 • 11 정아 • 21수족냉증 • 35 데굴데굴 • 39 양호실 • 87 점점 • 101 그녀의 여름방학 • 1132024서울국제도서전 최초 공개, 완판과 선주문 쇄도. 썸머의 첫 소설집 출간 “길을 걷다가 넘어지면 사랑, 마음이 한 쪽으로 쏠리거든요.” 어느 영화에서 뱉었던 한 줄의 대사로부터 썸머의 소설집이 시작되었다. 배우와 영화, 영상 연출가, 그리고 작가로 활동하며 카메라 안팎과 키보드 위에서 뜨겁게 삶을 가꿔나가는 썸머 작가가 선사하는 여름을 닮은 경쾌한 짧은 소설집 『길을 걷다가 넘어지면 사랑』은 마치 일곱 편의 단편 영화를 보는 듯이 선명한 이야기들이 이어진다. 얼음이 녹는 여름을 사랑하는 은수 볼링공이 데굴데굴 굴러가는 동안, 두 눈을 질끈 감는 나리 꿋꿋하게 다정을 발견하고 마는 정아 초록의 빈자리를 남겨둔 희준 나른한 여름날 오후, 뜻밖의 즐거움을 발견하는 윤아 땀방울이 반짝이는 진짜 얼굴을 발견하는 유미 괜찮은 것 말고 좋아하는 것을 시작할 미영 어디서든 만나고 헤어졌을 이름들과 ‘얼음물, 담요, 물감, 볼링공, ASMR, 수박, 그리고 수영장…’ 엉뚱하게만 보이는 여름의 준비물이 빚어내는 뜻밖의 다정과 진득한 응원을 발견하는 일. 사랑은 언제 어디서나 뜻밖의 충돌과 기울어진 마음으로 시작된다는 것을 이야기하는 다정하고 안전하게 전하는 썸머의 첫 소설 『길을 걷다가 넘어지면 사랑』은 우리에게 이야기한다. “잘 되길 바라면서 나는 늘 나한테 잘해주지 못했거든. 미영은 그러지 말라고.” “‘생즉필사 사즉필생’이라는 말 알아? 살고자하면 죽고 죽고자 하면 산다는 뜻이야. 수영이 꼭 그래. 물속에서 살려고 힘을 주면 몸이 가라앉거든? 근데 에이 모르겠다 하고 힘을 쭉 빼면 몸이 떠. 그럼 그때부터 앞으로 나아갈 수 있어. 나는 그게 참 좋더라.” “괜찮은 거 말고 좋은 거 해요. 한 발만 더 내디디면 좋은 게 있어요. 새로운 세계가 펼쳐질 거예요.” ―『길을 걷다가 넘어지면 사랑』 중에서 얌전하게 길을 걷다가다도 나도 모르게 어디론가 데굴데굴 굴러가는 마음을 발견하기를. 마침내 쿵, 하고 부딪치며 마침내 시작되기를, 그 사랑! “너 수박 좋아하잖아.”“…되게 빨갛다.”내뱉어 놓고도 바보 같은 말이라고 생각했지만 정말 되게 빨간 수박이었다. 뜨거운 여름 햇살에 아주 달게 익은 수박이 냉장고 속에서 냉기를제대로 받았는지 아주 차가워 보였다. 열탕과 냉탕을 오고 간 듯 빨간 얼굴의 수박을 얼른 한입베어 물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다. (중략) 휴지를 깔고 수박씨를 골라내어 모으는 은수를 보며 새삼 참 신기하단 생각이 들었다.한번 입에 들어온 건 꼭꼭 씹어 삼켜내고 마는 자신과는 다른 은수가 연우는 늘 궁금했다. 그래서그녀를 따라 이곳까지 오게 된 걸지도 모른다.- 수록글 ‘얼음이 녹으면’ 중 다른 현장들에서는 동료 배우들이 함께 있어 외롭지 않았는데 이번 현장에는 주연 배우 둘과 정아, 이렇게 셋뿐이라 그런지 유독 외롭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럴 때일수록 허기가 지면 안된다. 함께 촬영했던 현장에서 만났던 한 선배는 현장에서 배고프면 그땐 진짜 외로워지는 거라며, 밥은 꼭 챙겨 먹어야 한다고 정아에게 늘 이야기하곤 했다.- 수록글 ‘정아’ 중
바비와 루사
은행나무 / 박유경 (지은이) / 202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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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소설,일반박유경 (지은이)
인간의 감추고 싶은 얼룩을 끊임없이 상기시키며 일상의 파탄을 극한으로 끌고 가는 집요함을 선보인 2017년 한경신춘문예 당선작 《여흥상사》로 신예 페이지터너의 등장을 알린 박유경의 두 번째 장편소설. 남해 지역 한 섬에서 벌어지는 아동학대 폭력 사건을 통해 어린 시절 끔찍한 폭력을 당했던 주인공이 자신과 비슷한 상황에 놓인 피해 아동을 폭력에서 구출하고 삶의 의미에 대해 되묻는 소설이다. 이 작품에서 박유경은 세상의 악과 감추고 싶은 인간의 어두운 얼룩들을 전면에 내세우고 묵직한 문장과 사회학적 상상력을 더해 아동폭력 피해자가 또 다른 폭력 피해자를 구원한다는 공감대와 연대의지를 보여준다. 또한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문학이, 아동에겐 재난이랄 수 있는 폭력 속에서도 살아남아 어른으로 성장하며 온전한 삶의 모습으로 회복되길 바라는 희망에 관여하는 방식을 보여준다.1부 1. 몸은 아무것도 말하지 않는다 2. 부메랑의 방향 3. 살인범은 살인자로 태어나지 않는다 4. 존재하지 않는 아이들 5. 장마 2부 6. 왕은 어디로 7. 갇힌 아이는 뛸 수 없다 8. 최대 풍속 초속 47미터 9. 남은 것과 남지 않은 것 10. 당신이 알고 있는 것 이상으로 작가의 말태풍이 오염된 대기를 순환시키듯, 모든 악한 것이 제거되고 정화되기를 바라는 한 줌의 희망 신예 페이지터너 박유경 두 번째 장편소설! 인간의 감추고 싶은 얼룩을 끊임없이 상기시키며 일상의 파탄을 극한으로 끌고 가는 집요함을 선보인 2017년 한경신춘문예 당선작 《여흥상사》로 신예 페이지터너의 등장을 알린 박유경의 두 번째 장편소설 《바비와 루사》가 은행나무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이번에 출간된 신작 장편 《바비와 루사》는 남해 지역 한 섬에서 벌어지는 아동학대 폭력 사건을 통해 어린 시절 끔찍한 폭력을 당했던 주인공이 자신과 비슷한 상황에 놓인 피해 아동을 폭력에서 구출하고 삶의 의미에 대해 되묻는 소설이다. 이 작품에서 박유경은 세상의 악과 감추고 싶은 인간의 어두운 얼룩들을 전면에 내세우고 묵직한 문장과 사회학적 상상력을 더해 아동폭력 피해자가 또 다른 폭력 피해자를 구원한다는 공감대와 연대의지를 보여준다. 또한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문학이, 아동에겐 재난이랄 수 있는 폭력 속에서도 살아남아 어른으로 성장하며 온전한 삶의 모습으로 회복되길 바라는 희망에 관여하는 방식을 보여준다. 지독한 절망과 혹독한 폭력을 견뎌내야만 그제야 희미하게 발 앞에 도착하는 한 줄기의 빛 한 아이가 방파제 위에 내던져진 채로 남해의 한 섬에서 발견된다. 허리까지 오는 금발과 주근깨가 드러나 보이는 새하얀 피부를 가진, 신원 조회가 되지 않는 아이. 어디에서 온 건지, 어쩌다 죽은 채로 이 외딴 섬에서 발견되었는지 알 수 없는 상태로 사건은 미궁에 빠진다. 현서는 폴리스라인 뒤편에 외따로 서서 감식용 비닐에 덮인 아이를 바라본다. 현서는 목격자였다. 전날 방파제에서 저 아이가 한 남자에게 억지로 끌려가는 모습을 봤다. 현서가 그들을 눈여겨봤던 데는 또 다른 이유가 있었다. 마스크 위로 보이던 겁에 질린 청록빛 눈동자. 내가 그때 저 아이를 끝까지 붙잡았다면, 붙잡아 데리고 왔다면 죽지 않았을까. 현서는 청록빛 눈동자의 아이를 떠올리며 무의식 속에 잠겨 있던 헬렌에 대한 기억을 끌어올린다. 현서는 숨이 막히고 심장이 조여드는 와중에도 아이의 모습을 놓치지 않으려고 애썼다. 남자에게 어깨를 붙잡혀 이끌려가다가 남자가 무언가를 속삭이자 아이의 발걸음이 빨라졌다. 아이가 신은 슬리퍼는 아이의 발보다 작았다. 튀어나온 발뒤꿈치에 굳은살과 피딱지가 붙어 있었다. 아이의 발을 보자 이모의 지하방에서 헬렌의 손을 잡고 도망쳐 나오던 날이 떠올랐다. _본문에서 술 냄새가 진동하던 삼촌과 무력한 방관자였던 이모. 잠시 친척집에 맡겨졌던 일곱 살 현서는 폭력에 노출된 채 보호받지 못하고 어둡고 습한 지하방에 갇혀 지냈다. 온몸에 남겨진 상처와 말라붙은 핏자국. 공포와 두려움에 집어삼켜진 현서의 마음이 유일하게 의지할 수 있었던 사람은 현서와 같은 상황에 처했던 헬렌이었다. 현서는 삼촌의 끔찍한 폭력을 더 이상 견딜 수 없어 헬렌의 손을 잡고 밖으로 뛰쳐나왔다. 눈에 보이는 사람들을 붙잡고 살려달라고, 구해달라고 사정했지만 그들 중 현서의 손을 잡아주는 어른은 단 한 명도 없었다. 삼촌은 현서와 헬렌의 작은 몸에 끔찍한 상처를 내는 방식으로, 이모를 비롯한 다른 어른들은 눈을 감는 방식으로 가해자가 되었다. “구해주세요.” 그 사람은 잠시 망설이더니 돌아섰다. 삼촌이 쫓아와 헬렌의 팔을 붙잡았다. “가자.” 삼촌이 웃으며 말했다. 헬렌이 파르르 떨었다. 현서는 헬렌의 다른 쪽 손을 잡고 있었다. 삼촌에게 붙잡히기 전에 현서는 헬렌의 손을 놓고 도망쳤다. 다시는 그곳으로 끌려가고 싶지 않았다. 세상의 가장 나쁜 것들이 모두 그곳에 있었다. _본문에서 하지만 현서의 전부였던 헬렌이 어느 날 사라져버렸다. 현서가 헬렌의 손을 놓고 도망쳤던 그날. 그러나 이모에게 붙잡혀 다시 지하방에 갇히게 되었던 그날. 비정상적으로 부풀어오른 배를 움켜쥐고 고통에 몸부림치던 헬렌을 삼촌과 이모가 데리고 나간 뒤로 헬렌은 영영 돌아오지 않았다. 현서의 눈앞에서만 사라진 게 아니었다. 모두의 기억에서 증발해버렸다. 이모와 삼촌은 물론이고 동네 사람들 모두 헬렌의 존재를 부정했다. 현서의 상담 선생님마저 헬렌이 현서가 상상 속에서 만들어낸 존재라고 말한다. 딸이 당한 끔찍한 폭행의 과정을 알게 된 아버지는 분노하면서도 헬렌을 찾는 현서의 말은 믿지 않는다. 현서의 기억에 분명히 실재하는 헬렌을, 모두가 약속이나 한 듯 입을 모아 지워버렸다. “헬렌은 여기 없었던 거야. 헬렌은 엄마한테 갔어. 앞으로 절대 헬렌 얘기를 하지 마라.” 현서는 계속 헬렌을 기다렸다. 경찰이 지하방에 들이닥쳤을 때 현서는 먼저 헬렌이 어디에 있는지 물었다. 파랗게 질린 이모가 현서의 입을 막았다. 현서는 아빠, 엄마보다 헬렌이 보고 싶었다. _본문에서 유나는 열아홉이 된 현서가 유일하게 믿고 의지하는 사람이다. 유나만이 현서의 이야기를 객관적으로 바라봐주고 귀담아 들어주기 때문이다. 헬렌을 닮은 아이를 보았던 그날도 현서는 유나와 함께였다. 현서의 아빠 진철은 그런 유나를 좋아하지 않는다. 현서의 회복을 유나가 방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조용하게 덮일 수 있는 일을 들쑤시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마치 거대한 태풍이 마을을 휩쓸고 지나가려는 듯. 현서는 방파제에서 만났던 아이의 죽음을 계기로 그동안 어른들로 인해 눈가림당해왔던 과거를 다시 마주하기로 마음먹는다. 헬렌을 위해. 그리고 현서 자신을 위해. 과연 현서는 12년 전 모두에 의해 덮여버렸던 그날의 진실을 파헤칠 수 있을까. 다 틀렸다고, 헛소리라고 언제나 소리치고 싶었다. 거짓말하는 건 몸이었다. 몸의 상처는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회복되고 말았다. 작고 어린 몸은 약해서 쉽게 짓밟혔다. 몸은 아이를 아무렇게나 대해도 되는 미숙한 존재로 보이게 만들었다. 몸은 아이에 대해 아무것도 말하지 못했다. (……) 아이를 사라지게 만든 사람은 벌을 받아야 해. 사실을 꺼내지 않는다면 드러내야지. 용서하지 않았다는 걸 보여줘야지. 생각에 생각이 꼬리를 물자 어느새 두려워하지 않고 숨을 쉬고 있었다. 솟구쳐오르는 말들을 내리누르며 천천히 눈을 감았다. 그 아이가 있던 자리가 빛이 되어 눈을 감아도 눈앞에 어른거렸다. 심장이 빠르게 뛰었다. 이젠 누가 뭐라든 헬렌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았다. _본문에서 모순된 세계의 폭압을 견디기만 하더라도, 살아남아 있는 것만으로도 올해 유독 태풍이 많았고 그 태풍이 지나간 자리마다 폐허가 된 모습을 우리는 목격했다. 아동폭력에 노출된 아이는 매일 태풍을 온몸으로 막아내고, 매 순간 폐허의 삶에 자신의 몸과 마음을 맡긴다. 이 순간에도 어디에서, 우리 주변에서 누군가는 그 태풍을 몸 전체로 맞고 있다. 이 소설은 바로 그러한 공포와 고통에서 어떻게 벗어날 수 있는지를 묻는다. 박유경이 소설을 통해 선택한 대답은, 사람을 돌보는 품위와 꼿꼿한 온기로 결국은 서로를 일으켜세워야만 한다고 말한다. 태풍이 오염된 대기를 순환시키듯, 주변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아동폭력이 제거되고 정화되기를 바라는 작은 희망을 박유경은 소설로 말하고 있는 것이다.“헬렌이 떠오를 때면 국어사전을 뒤졌다. 구원, 도망치다, 벗어나다, 빠져나오다, 피하다. 모든 말이 시시하고 힘이 없었다. 십수 년이 지난 지금도 그때도 헬렌과 현서를 구할 언어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다.” “오른쪽 팔뚝이 욱신거렸다. 오전에 있었던 일을 증명하듯 경찰봉에 맞은 팔에 붉고 푸른 멍이 선명하게 부풀어올라 있었다. 몸은 거짓말을 하지 않지. 창문으로 햇살이 쏟아져들어오는 방에서 상담선생님이 말했다. 어른들은 아무것도 모르면서 상담을 받으면 좋아질 거라고 얘기했다. 그중 상담선생님이 제일 몰랐다. 따라해봐, 몸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마음을 숨길 수 있어도 몸은 가릴 수 없다. 네 몸을 어루만져주렴. 마음이 좋아질 거야.” “숨을 쉬지 못해 곧 의식을 잃고 말 거라는 공포에 완전히 지배당했을 때 불현듯 그 아이의 발이 눈앞에 나타났다. 상처투성이였던 아이의 발에서 헬렌이 걸어나왔다. 아이는 피딱지가 앉은 발이 아파서 바닷물엔 절대로 들어가고 싶지 않았다고 속삭였다. 외로웠을 거야. 무섭고 슬펐겠지. 눈물이 흘러나오며 딱딱하게 굳어 있던 몸에 뜨거운 열기가 솟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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