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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가 함께 간 한국의 100명산 산행기 (상)
이담북스 / 최병욱, 최병선 (지은이) / 2022.09.02
25,000원 ⟶ 22,500원(10% off)

이담북스소설,일반최병욱, 최병선 (지은이)
백두대간종주 3회, 국내산 등산 1,500회, 해외여행 20회를 인생의 목표로 정해 놓고, 열심히 실천하여 목표를 달성했다. 사람들은 돈과 명예와 권력을 얻으려고 노력하는데, 나는 돈을 쓰는 데 목표를 두었다. 지금은 보람되고 후회도 없다. 인생 백세 시대를 맞이하여 새로운 버킷리스트를 작성했다. 한국의 100명산을 완등하는 것도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다. 등산을 하려면 어떤 산을, 언제, 누구와, 무엇을 볼 것인가가 중요하다. 봄에는 벚꽃, 진달래, 철쭉을 보고,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에서 피서를 즐기며, 가을에는 단풍과 억새를 보고, 겨울에는 설경이 좋은 산을 찾는다. 블랙야크 알파인클럽에서 ‘블랙야크 100대명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었다. 전국적으로 지역을 고려하여 100대 명산을 선정해서, 정해진 규정에 따라 완등을 인증해주는 시스템이다.프롤로그 즐겁고 안전하게 등산하는 방법 블랙야크 100 명산 위치도 국립공원이란? 01 지 리 산-국립공원 제1호인 장엄하고 웅대한 산 02 반 야 봉-천왕봉과 노고단의 중간에 위치하여 조망이 좋은 산 03 계 룡 산-기암절벽과 단풍이 유명하고 남매탑 전설이 있는 산 04 경주남산-신라 천년의 문화를 간직한 불상의 전시장 05 설 악 산-기암괴석과 공룡능선 천불동계곡 등 천하절경의 명산 06 한 라 산-남한에서 제일 높은 산으로 백록담을 품은 휴화산 07 속 리 산-8봉 8대 8암자 등 암봉과 명승고적이 많은 산 08 내 장 산-말발굽 모양의 8봉으로 내장사를 품은 단풍의 명산 09 백 암 산-백양사와 비자나무숲, 영천굴로 유명한 산 10 가 야 산-팔만대장경의 해인사를 품은 암봉과 계곡미의 명산 11 덕 유 산-남북의 장대한 능선, 주목과 설경이 아름다운 산 12 오 대 산-적멸보궁을 품은 불교 성지의 다섯 봉우리의 명산 13 노 인 봉-명승 제1호인 청학동소금강을 품은 산 14 주 왕 산-주왕의 전설이 깃든 천하절경의 명산 15 북 한 산-바위와 산성의 경관이 빼어난 서울의 진산 16 도 봉 산-화강암 암봉들, 능선과 계곡미가 뛰어난 산 17 치 악 산-꿩의 전설을 간직한 동악명산으로 원주의 진산 18 월 악 산-충주호와 송계계곡이 어울린 중원의 명산 19 소 백 산-구인사를 품은 철쭉과 설경이 뛰어난 산 20 내 변 산-산과 바다가 어울린 산해 절경의 명산 21 월 출 산-많은 전설과 비화를 간직한 바위전시장 22 무 등 산-3봉과 3대의 바위 절벽을 자랑하는 광주의 진산 23 태 백 산-토속신앙의 성지이며 낙동강의 발원지인 산 24 백 두 산-천지를 품은 한민족의 영산 백세 시대, 인생의 버킷리스트 한국의 100명산을 완등하다! 백두대간종주 3회, 국내산 등산 1,500회, 해외여행 20회를 인생의 목표로 정해 놓고, 열심히 실천하여 목표를 달성했다. 사람들은 돈과 명예와 권력을 얻으려고 노력하는데, 나는 돈을 쓰는 데 목표를 두었다. 지금은 보람되고 후회도 없다. 인생 백세 시대를 맞이하여 새로운 버킷리스트를 작성했다. 한국의 100명산을 완등하는 것도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다. 등산을 하려면 어떤 산을, 언제, 누구와, 무엇을 볼 것인가가 중요하다. 봄에는 벚꽃, 진달래, 철쭉을 보고,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에서 피서를 즐기며, 가을에는 단풍과 억새를 보고, 겨울에는 설경이 좋은 산을 찾는다. 블랙야크 알파인클럽에서 ‘블랙야크 100대명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었다. 전국적으로 지역을 고려하여 100대 명산을 선정해서, 정해진 규정에 따라 완등을 인증해주는 시스템이다. 나를 중심으로 부인과 셋째 제수씨, 일곱째 동생. 이렇게 형제 4명으로 구성된 팀이다. 2년 동안 우리만의 힘으로 아무런 사고 없이 블랙야크 100명산을 완등했다. 덕분에 형제지간의 정도 돈독해지고, 더욱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게 되었다. 산을 오를 때마다 이 산은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기분으로 곳곳을 등산했다. 내가 산행할 때 필요했던 점을 고려하여, 앞으로 등산할 사람에게 좋은 자료가 되려고 노력했다. 많은 참고가 되기를 바라면서…. -프롤로그 중에서
생각 소스
북스톤 / 김소희 (지은이) / 2025.05.02
17,000원 ⟶ 15,300원(10% off)

북스톤소설,일반김소희 (지은이)
"생각할 시간이 없다"는 말을 습관적으로 내뱉는 우리는 이제 생각하는 법도 흐릿해졌다. 어떻게 해야 좋은 생각을 할 수 있을까? 이 책에는 생각하는 힘을 길러 줄 101가지 질문이 담겨 있다. 처음 질문을 마주하면 어려운 주제가 아닌 것 같은데도, 머릿속에 맴도는 말들이 있는 것 같은데도, 답변을 쉽게 쓰지 못할 수 있다. 생각을 꺼내 써 본 적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그러니 빈 페이지를 빨리 채우려는 조급한 마음과 참신한 이야기를 떠올리겠다는 욕심을 내려놓고 차분히 삶을 되돌아보자. 이야깃거리는 이미 내 머릿속에 차고 넘칠 테니…. 한 권을 완성했을 즈음에는 나에 대해 더 잘 알게 됨은 물론이고 '나를 믿는 힘'이 길러져 있을 것이다.Chapter 1. 과거의 시간들 1. 어릴 때는 당연하게 여겼지만 지금은 쉽게 누릴 수 없는 것 2. 옳다고 믿었던 것이 깨졌던 순간 3. 작년과 비교해 달라진 점이 있나요? 4. 나라는 사람의 코어를 이루는 것 5. 시간이 흐르면서 단순해진 생각과 오히려 복잡해진 생각 6. 저런 건 나도 한다 생각했지만 결국 못 한 것 7. 인생의 조력자가 있다면? 8. 과거의 실수를 되돌릴 기회가 주어진다면, 꼭 바꾸고 싶은 것 9. 3년 전의 나는 어떤 고민을 했나요? 10. 나에게 짙게 배어 있는 부모님의 모습 11. 지금의 나를 만든 어릴 적 순간들 12. 내 삶에 큰 영향을 끼친 사람 13. 어린 시절의 나와 지금의 내가 함께 산책한다면, 어떤 대화를 나누고 있을까요? 14. 오래된 나의 습관 15. 큰 힘이 되어 주었던 위로 16. 나를 돌아볼 때 가장 안쓰러운 부분 17. 과거에 유독 열정적이었던 일 18. 시간이 흐르고 이제서야 이해하게 된 것 19. 상처를 어떻게 다루어 왔나요? 20. 나의 꿈이 변화해 온 흔적 21. 감정에 가장 솔직했던 시기 22. 어린 시절 생각했던 어른과 지금 생각하는 어른의 차이 23. 10년 전으로 돌아간다면 바꾸고 싶은 선택 Chapter 2. 변화의 순간들 24. 남들이 이해하지 못할 것 같아 쉽게 말하지 못했던 생각 25. 내가 가진 여러 개의 자아 26. 하루 중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27. 중요한 순간을 앞두고 생각을 정돈하는 방법 28. 예전과 달리 더 이상 조바심 내지 않게 된 것 29. 직업과 직장을 선택하는 기준 30. 기억에 남는 동료와 리더 31. 나이에 대한 고정관념이나 편견이 있나요? 32. 나이를 먹을수록 더 소중하게 여겨지는 것 33. 일을 처음 시작했을 때의 나와 지금의 내가 크게 변한 점 34. 삶에서 가장 고요했던 순간과 가장 격렬했던 순간 35.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았으면 하는 것 36. 책, 어떻게 읽고 있나요? 37. 다시 보니 더 좋았던 영화 38. 막상 해보니 의외로 좋았던 것 39. 조금 더 일찍 배웠으면 좋았을 무언가 40. 최근 생긴 가장 큰 변화 41. 새로움을 받아들이는 나의 태도 42. 변곡점을 만든 도전의 순간 43. 나의 주변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나요? 44. 척했던 경험 45. 예전보다 더 조심스럽게 말하고 행동하게 된 것 46. 인간관계에서 중요하다고 여기게 된 것 47. 고민이 있을 때 찾아가는 사람 48.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은 나와 전혀 관계없는 분야 49. 내 안에서 가장 다루기 어려운 감정 50. 혼자 있을 때 비로소 알게 되는 나의 진짜 모습 51. 올해 새롭게 한 다짐 52. 몸도 마음도 건강한 삶을 살고 있나요? Chapter 3. 스치는 생각들 53. 사진첩에 비중이 가장 많은 존재 54. 나와 비슷한 성향을 가진 사람, 나와 다른 성향을 가진 사람 55. 대화할 때 즐거운 사람 56. 대단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면? 57. 가까운 사람에게 들었던 쓴소리 58. 삶을 대하는 나의 태도 중 유지하고 싶은 것 59. 좋아하는 단어, 직접 정의하고 싶은 그 단어의 의미 60. 다들 "좋다 좋다"하니 좋다고 착각했던 것이 있나요? 61. 상식과 비상식의 경계 62. 무의식중에 나오는 언어적, 비언어적 습관 63. 들키고 싶지 않은 나의 모난 생각 64. 요즘 가장 깊이 빠져 있는 생각 65. 사랑하는 이들의 죽음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있나요? 66. 나만의 행동 강령 67. 일하는 이유 68. 일과 행복의 관계 69. 요즘 가장 화제라고 느끼는 것은 무엇인가요? 70. 어떤 이유에서든 절대 참을 수 없는 것 71. 사회의 여러 악(惡) 중 가장 사라졌으면 하는 것 72. 다정함이란? 73.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 74. 나에게 필요한 자유로움 75. 최근에 한 가장 좋은 결정, 그 결정들이 향하는 방향 76.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 77. 나다움을 표현할 수 있는 단어와 문장 Chapter 4. 꿈꾸는 모습들 78.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길 바라는 내 모습 79. 스스로 고치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80. 좋아하면서 잘하는 일과 좋아하는데 못하는 일 81. 롤모델이 있나요? 82. 질투하는 대상이 있나요? 83. 성공한 삶에 대한 나의 정의 84. 인생의 다음 스테이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 85. 1년 후 나는 어떤 문제로 고민하고 있을까요? 86. 내 길이 아닌 방향 87. 나를 가장 설레게 만드는 일 88. 포기하고 싶지 않은 것 89. 시간이 지날수록 더 중요해지는 가치 90. 함께 미래를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 91. 가슴에 품고 지내고 싶은 문장 92. 언젠가 반드시 맞닥뜨리게 될 질문 93. 의미 있는 인생을 살고 있나요? 94. 내가 원했던 삶과 지금의 삶, 앞으로 살게 될 삶은 얼마나 닮아 있나요? 95. 먼 훗날 그때 참 잘했다고 스스로에게 말할 수 있는 일이 있나요? 96. 꿈이라고 하기에는 소박한 작은 꿈 리스트 97. 언젠가는 하겠지 생각하며 계속 미루는 것이 있다면? 98. 삶에서 불필요하게 붙잡고 있는 것 99. 더 깊이 이해하고 싶은 주제 100. 내 삶의 속도를 점검해 본다면? 101. 지금 나에게 가장 필요한 한마디 epilogue. 이 책을 함께 만든 이들의 생각 조각인생의 변곡점을 지나는 시기엔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우리는 살면서 끊임없이 변화를 겪는다. 불투명한 미래를 걱정하던 취업준비생 시절을 지나면 금세 이직을 고민하는 시기가 오고, 나이의 앞자리가 바뀌면 스스로의 마음가짐과 주변의 시선이 달라진다. 친구들이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집을 장만하는 등 안정적인 삶을 꾸려가는 모습을 보면 불안함이 밀려오기도 한다. 사랑과 이별, 우정과 관계에 대한 걱정도 주기적으로 찾아온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이런저런 고민이 뒤엉켜 있을 땐 아무것도 못 하겠고 마음만 분주하다. 이럴 땐 내 안의 생각부터 정리해 볼 필요가 있다. 이 책이 건네는 질문에 따라 지나온 시간들을 돌아보고, 현재의 가치관을 점검하고, 먼 훗날 바라는 모습을 꿈꿔 보자. 생각이 정리되면 조금씩 나아갈 방향이 보일 것이다. 글쓰기를 잘하고 싶다면, 생각 쓰기부터 이 책의 효능 중 하나는 질문에 꾸준히 답을 하다 보면 좋은 글을 쓰게 된다는 것이다. 좋은 글의 기준이란 뭘까? '논리의 빈틈이 없고 유려한 문장으로 이루어진 글'을 기준으로 삼을 수 있겠지만 누구나 이런 글을 쉽게 쓸 순 없을 테다. 그 기준을 '자신의 생각을 그 사람답게 자연스레 쓴 글'이라 정의하면 누구든 좋은 글을 쓸 수 있다. 글쓰기 스킬을 기르기 위해 고군분투해도 잘 나아지지 않는다면 생각 쓰기 연습을 하자. 방법은 간단하다. 《생각 소스》를 곁에 두고 자신만의 루틴대로 하루에 하나씩 또는 일주일에 하나씩 답을 써내려간다. 문장이 엉성해도 괜찮으니 우선 머릿속에 떠다니는 생각들을 자유롭게 꺼내 보자. 짤막한 생각들을 끄적인 후 적절히 이어 긴 글을 써 봐도 좋고, 이것저것 생각나는 대로 긴 글을 쓴 후 딱 한 줄의 문장으로 정리해 봐도 좋다. 쓰인 모든 것들이 '내 이야기'일 테니 이보다 멋진 글감이 또 어딨겠는가! 질문에 답하다 보면 만들어지는 나만의 책, 나만을 위한 책 이 책은 4개의 챕터로 구분되어 있다. [Ch 1. 과거의 시간들]에는 '내 삶에 큰 영향을 끼친 사람', '시간이 흐르고 이제서야 이해하게 된 것' 등 지금까지 살아온 삶을 되돌아볼 수 있는 질문들이 담겨 있다. [Ch 2. 변화의 순간들]에서는 '직업과 직장을 선택하는 기준', '최근 생긴 가장 큰 변화' 등 시간의 흐름 속에서 변화한 생각에 대해 적어 볼 수 있다. [Ch 3. 스치는 생각들]은 '사진첩에 비중이 가장 많은 존재', '나만의 행동 강령' 등 일상에서 가볍게 떠올릴 만한 질문들로 구성했다. [Ch 4. 꿈꾸는 모습들]에서는 '성공한 삶에 대한 나의 정의', '더 깊이 이해하고 싶은 주제' 등 가깝거나 먼 미래를 꿈꾸게 하는 질문들을 건넨다. 결국 글쓰기는 '생각 쓰기'다. 마음이 바쁜 탓에 일단 당장 도움이 되는 정답부터 얻고 싶어 하는 우리는, 동시에 생각하는 힘을 점점 잃어 간다. 그렇게 시간이 더 흘러버리면 누군가 건넨 간단한 질문에도 답을 버벅거리게 되고, 짧은 글을 쓸 때도 어떤 내용을 써야 할지 머리가 하얘진다. 수많은 경험을 하고 다양한 사람을 만나며 나름 열심히 살아도, 생각을 거치지 않으면 내 안에 무언가 차곡차곡 쌓이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결국 자신감이 떨어지고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희미해진다. 그럴 땐 이 책을 펼쳐 보자. 내 삶을 여러 시선으로 바라보며 한 권을 완성하면, 살면서 막막할 때마다 언제든 내 생각에 기대어 힘을 낼 수 있다.실수를 감정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것. ‘실수했다’는 사실보다 더 절망적인 건 해결 방법이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사회 초년생 때는 실수했다는 사실 자체를 자책하느라 시간을 허비했다면, 이제는 빠르게 잘못을 인정하고 해결에 에너지를 쏟는다. 대신 한 번 한 실수는 다시 하지 않으려 노력하고 자책은 퇴근 후 맥주 한 잔에 호로록 털어버린다. 여전히 쉽진 않지만. (···) 어쩌면 당연한 이야기지만 결국 일 자체에 집중하는 것. 과거의 내 태도와 비교했을 때 ‘회사를 열심히 다니는 것’에서 ‘일을 열심히 하는 것’으로 방향을 바꿨다. 회사라는 환경에만 집중하면 심리적으로, 관계적으로 에너지가 많이 소모된다. 정작 회사를 떠나면 무의미해지는 것들. 일은 열심히 하면 결국 나에게 어떤 식으로든 남는다는 걸 기억하기로 했다.___ 33. 「일을 처음 시작했을 때의 나와 지금의 내가 크게 변한 점」중에서 책을 둘러싼 나의 마음들- 여행 갈 때 책을 챙기는 건 사치스러우면서도 즐거운 일이다. 무슨 옷을 입을지보다도 더!- 책을 표지 색깔별로 정리해 보았다. 나에겐 무슨 색의 책이 가장 많을까?- 밑줄 치며 읽은 책을 시간이 한참 흐른 뒤 다시 보면, 지난날의 나의 생각도 함께 읽을 수 있다.- 종종 필사를 한다. 한 글자 한 글자 눌러쓰다 보면 마음에도 문장이 새겨지는 기분이다.- 책을 선물하는 일은 하나의 세상을 열어주는 일.- 안 읽은 책이 쌓여 있을 땐 죄책감보다 설렘이 가득하기를.___ 36. 「책, 어떻게 읽고 있나요?」중에서 취업, 이직, 여행, 결혼 등 새로운 출발점에 선 사람들이 많은 나와 달리, 이별과 조금씩 가까워지는 시기를 보내고 있는 부모님. 자식을 출가시키고, 오랜 친구와 작별을 겪고, 긴 회사 생활을 마무리하는 순간들. 시간이 흐르면 나 역시 언젠가 마주하게 될 이별의 감정들이 조금은 두렵게 느껴진다.___43. 「나의 주변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나요?」중에서
커뮤니티 빌더들
현익출판 / 백영선(록담) (지은이) / 2026.03.18
22,000원 ⟶ 19,800원(10% off)

현익출판소설,일반백영선(록담) (지은이)
대기업의 고객 커뮤니티, 성장을 위한 자기계발 커뮤니티, 취향별 커뮤니티 등 사람이 모인 곳이라면 가리지 않고 달려가는 국내 최고 커뮤니티 전문가의 실전 커뮤니티 가이드. LG전자의 라이프집, 김미경 대표의 MKYU, 프립, 트레바리 북클럽 등에서 커뮤니티를 기획하고 운영해 온 저자가 왜 지금 커뮤니티에 주목해야 하는지, 커뮤니티란 무엇인지, 어떻게 커뮤니티를 빌딩하고 매니징하는지에 대해 쉽고 명확하게 안내한다. 커뮤니티란 ‘관계’를 다루는 비즈니스다. 단순한 홍보 수단이나 고객 관리 도구를 넘어서 브랜드와 소비자가 함께 성장하고 새로운 기회를 얻는 가능성의 공간이기도 하다. 《커뮤니티 빌더들》은 오늘의집 오하우스, 나이키 NRC, 서울모닝커피클럽 등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사람들이 커뮤니티에 왜 모이고 머무르며 어떻게 움직이지를 입체적으로 분석한다. 또한 잠깐 나타났다가 사라지지 않고 오래 지속되는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노하우도 아낌없이 담았다. 취향을 중심으로 작은 모임을 꾸리고 싶은 개인, 팔로워를 커뮤니티로 성장시키고 싶은 크리에이터, 고객과 함께하며 시너지를 얻고 싶은 기업 커뮤니티 담당자 등 커뮤니티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모두 이 책을 통해 새로운 관점의 인사이트를 얻고 브랜드를 성장시킬 수 있을 것이다.추천의 말 들어가며 뭉쳐야 한다, 이전과 다른 방식으로! 1장. 커뮤니티 시대 개인의 시대, 커뮤니티 시대 변화하는 커뮤니티의 흐름 커뮤니티로 비즈니스하기 커뮤니티 비즈니스의 유형 ―커뮤니티 4.0과 리더십의 미래 2장. 커뮤니티 만들기 커뮤니티는 무엇일까? 사람들은 왜 커뮤니티에 참여할까? 커뮤니티 디자인 ―느슨한 연결에 대해 커뮤니티 빌딩 커뮤니티 매니징 ―실패하는 커뮤니티의 공통점 ―꾸준히 참여하게 되는 커뮤니티의 비밀 3장. 커뮤니티 매트릭스 커뮤니티 매트릭스란 무엇일까? 고객이 아닌 파트너를 만들다_오늘의집 오하우스 고객이 만드는 여행 플랫폼의 경쟁력_여기어때 트립홀릭 커뮤니티로 뚫은 보수적인 채용 시장_원티드 HR프렌즈 글로벌 고객 커뮤니티의 정석_마이크로소프트 MVP 트렌드를 만드는 사람들의 커뮤니티_트렌드 코리아 트렌더스날 & 대학내일 제트워크 팬덤을 커뮤니티로 확장하다_MKYU 달리는 사람들을 연결하다_나이키 NRC 출판사는 왜 독서 커뮤니티를 만드는가_민음사 민음북클럽 & 문학동네 독파 가전이 아닌 삶을 이야기하는 공간_LG전자 라이프집 식당에서 시작된 커뮤니티 실험_쇼니노·미미옥·SMCC ―느슨한 연결로 10년을 만든 커뮤니티_낯선대학 4장. 커뮤니티 빌더들을 위한 조언 커뮤니티는 고객과의 핫라인이다 고객의 경험을 위해 고객을 경험하자 고객과 브랜드가 함께 성장한다는 것 커뮤니티를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자 나만의 커뮤니티를 만들고 싶을 때 커뮤니티를 보여 주는 법(feat.SNS) 부록 커뮤니티 메이킹 3단계 체크리스트 나가며 나의 커뮤니티 연대기★★ 김미경 대표 강력 추천 도서 ★★ “초개인의 시대, 점점 중요해지는 커뮤니티를 비즈니스로 고민해 온 개인과 기업이라면 이 책을 출발점으로 삼아 보라!”- 방송인 김미경 (유튜브MKTV 대표) 팬덤을 만드는 퍼스널 브랜드부터 대기업의 고객 커뮤니티까지, 모두를 위한 24년차 커뮤니티 전문가의 기획·운영 노하우를 공개합니다 대기업의 고객 커뮤니티, 성장을 위한 자기계발 커뮤니티, 취향별 커뮤니티 등 사람이 모인 곳이라면 가리지 않고 달려가는 국내 최고 커뮤니티 전문가의 실전 커뮤니티 가이드. LG전자의 라이프집, 김미경 대표의 MKYU, 프립, 트레바리 북클럽 등에서 커뮤니티를 기획하고 운영해 온 저자가 왜 지금 커뮤니티에 주목해야 하는지, 커뮤니티란 무엇인지, 어떻게 커뮤니티를 빌딩하고 매니징하는지에 대해 쉽고 명확하게 안내한다. 커뮤니티란 ‘관계’를 다루는 비즈니스다. 단순한 홍보 수단이나 고객 관리 도구를 넘어서 브랜드와 소비자가 함께 성장하고 새로운 기회를 얻는 가능성의 공간이기도 하다. 《커뮤니티 빌더들》은 오늘의집 오하우스, 나이키 NRC, 서울모닝커피클럽 등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사람들이 커뮤니티에 왜 모이고 머무르며 어떻게 움직이지를 입체적으로 분석한다. 또한 잠깐 나타났다가 사라지지 않고 오래 지속되는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노하우도 아낌없이 담았다. 취향을 중심으로 작은 모임을 꾸리고 싶은 개인, 팔로워를 커뮤니티로 성장시키고 싶은 크리에이터, 고객과 함께하며 시너지를 얻고 싶은 기업 커뮤니티 담당자 등 커뮤니티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모두 이 책을 통해 새로운 관점의 인사이트를 얻고 브랜드를 성장시킬 수 있을 것이다. “왜 지금, 커뮤니티인가?” 개인 크리에이터부터 대기업까지 앞다투어 커뮤니티에 주목하는 시대, 모두가 성장하려면 연결과 연대의 커뮤니티는 필수다! 커뮤니티는 유행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생존 전략에 가깝다. 이제는 더 이상 혼자서 성장하기 어렵다. 변화 속도는 빠르고 정보는 넘쳐난다. 이런 시대일수록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실패를 공유하고 지지를 주고받는 관계망, 그 촘촘한 연결이 곧 경쟁력이 된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이후 눈에 띄게 개인 중심으로 바뀌었다. 콘텐츠는 알고리즘 기반으로 제시되며, 개인은 자신에게 최적화된 정보를 공급받는다. 모두가 같은 방송을 보고 같은 유행을 따라가던 시대에서, 이제는 각자의 피드와 추천 목록이 일상화되었다. 그 결과 개인의 취향은 더 깊어졌고, 관심사는 더 세분화되었다. 개인화가 심화될수록 사람들은 거대한 대중 집단 속 한 명이 되기보다, 자신과 결이 맞는 사람들과 연결되기를 원한다. 불특정 다수의 얕은 접점보다 비슷한 관심을 가진 사람들과 밀도 있는 관계를 선택하는 방향으로 이동하는 것이다. 크고 작은 다양한 형태의 커뮤니티 속에서 사람들은 가치와 취향을 구체화하는 새로운 방식의 연결이 이루어지고 있다. 《커뮤니티 빌더들》은 커뮤니티를 일시적인 마케팅 수단이나 트렌드로 소비하지 않는다. 대신 장기적인 성장 전략으로 바라보는 관점을 제안한다. 이 책은 커뮤니티의 본질에서부터 출발한다. 왜 커뮤니티는 다시 주목받는가? 과거의 커뮤니티는 어떻게 작동했으며, 오늘날의 커뮤니티는 무엇이 다른가? 저자는 오랫동안 수많은 커뮤니티를 거쳐 온 경험을 바탕으로 커뮤니티 비즈니스를 ‘직접 커뮤니티 비즈니스’와 ‘간접 커뮤니티 비즈니스’로 구분하며 각각의 특징과 사례를 입체적으로 보여 준다. 이는 커뮤니티를 만들고자 하는 사람에게 단순히 사람을 모으는 차원을 넘어, 어떤 관계를 설계하고 어떤 구조를 만들어야 하는지에 대한 기준을 제시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는 커뮤니티를 막연한 유행이나 도구가 아닌, 장기적인 성장 전략으로 바라보는 관점을 얻을 수 있다. 나아가 그 전략을 자신의 상황과 목적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출발점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를 모아 커뮤니티를 만든 ‘오늘의집 오하우스’ 가벼운 커피챗을 지속적인 커뮤니티로 확장한 ‘SMCC’ 등 다양한 사례로 살펴보는 커뮤니티 메이킹 3단계 고객이 소비자가 아닌 파트너가 되는 비즈니스 전략! 커뮤니티를 직접 기획하는 과정으로 한 발짝 더 들어가면, 커뮤니티가 성립하기 위해 필요한 세 가지 핵심 요소인 ‘연결, 연대, 연속’을 하나씩 짚어간다. 이어서 디자인-빌딩-매니징으로 진행되는 커뮤니티 메이킹의 전 과정을 다룬다. 커뮤니티를 만들 때 놓쳐서는 안 될 중요한 지점을 하나씩 짚어가는 구성이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커뮤니티는 ‘관계를 기반으로 한 파트너십’이라는 것이다. 관계는 상황에 따라 바뀌기 때문에 정답을 고수하기보다 변수에 유연하게 대응해야 한다. 그래서 저자는 커뮤니티를 꾸려 가는 과정이 ‘운칠기삼(운영 70, 기획 30)’에 가깝다고 말한다. 치밀한 기획보다, 변화하는 관계와 상황에 대응하는 운영의 비중이 훨씬 크다는 의미다. 그렇다면 실제로 커뮤니티들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유지될까? 이 책에서는 오늘의집 오하우스, 여기어때 트립홀릭, 원티드 HR프렌즈, 마이크로소프트 MYP, 트렌드 코리아 트렌더스날, 대학내일 제트워크, MKYU, 나이키 NRC, 민음사 민음북클럽, 문학동네 독파, LG전자 라이프집, 쇼니노·미미옥·SMCC 등 다양한 산업과 규모를 아우르는 커뮤니티들의 성공 사례들을 면밀히 들여다본다. 이 사례들은 커뮤니티가 브랜드 방향과 비즈니스 구조를 성공적으로 확장한 경우다. 고객을 소비자에 머물게 하지 않고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로 전환시키며, 중요한 것은 인원수가 아닌 관계의 구조임을 보여 준다. 일시적인 참여를 끌어내는 것보다, 관계가 반복되고 신뢰가 쌓이는 흐름을 만드는 것이 커뮤니티의 핵심이다. 또한 실패하는 커뮤니티와 꾸준히 참여하게 되는 커뮤니티의 특징들을 분석하며 커뮤니티를 만들고 운영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유용한 조언을 건넨다. 마지막 부록에는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가 수록되어 있다. 디자인-빌딩-매니징 각 단계별로 제시된 질문에 답을 찾아가다 보면 실패하지 않는 커뮤니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인기 북클럽 ‘커뮤니티 빌더들’의 클럽장이자 커뮤니티 속에 빠져 일해 온 24년차 커뮤니티 전문가의 노하우! 커뮤니티 설계와 유지 방법을 차근차근 모두 알려드립니다 《커뮤니티 빌더들》은 커뮤니티 속에 깊이 빠져 일하고 즐겨 온 24년 차 커뮤니티 마케팅 전문가 백영선 대표가 오랜 시간 커뮤니티를 만들고, 참여하고, 관찰하며 쌓아온 노하우와 인사이트를 한 데 엮은 기록이다. ‘록담’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그는 카카오에서 조직문화와 교육, 100일 프로젝트 등을 기획하고, 직장인 커뮤니티 ‘낯선대학’, 경험 공유 살롱 ‘리뷰빙자리뷰’, 매달 42km를 함께 달리는 ‘월간 마라톤’ 등 다양한 형태의 커뮤니티를 직접 만들고 운영해 왔다. 회사를 떠나 1인 기업 플라잉웨일을 창업한 후에는 LG전자의 ‘라이프집’, 김미경 대표의 ‘MKYU’, 환경 커뮤니티 ‘프리키폭스크루’, 프립의 ‘30일 온라인 프로젝트’ 등 여러 기업의 고객 커뮤니티 운영을 컨설팅했다. 수많은 현장에서 커뮤니티의 탄생과 성장, 쇠퇴와 회복의 순간을 가까이서 지켜본 경험을 바탕으로 커뮤니티에 대해 유연하고도 날카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커뮤니티를 어떻게 시작하고 지속할지에 대한 고민에 선명한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커뮤니티를 만들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반드시 읽어야 할 커뮤니티 안내서다.결국 중요한 것은 어떤 이유로 커뮤니티를 만들고, 누구와 함께하려 하는가입니다. 그 목적에 따라 커뮤니티의 구조, 운영 방식, 그리고 리더십의 형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커뮤니티의 진화 단계를 구분하는 이유 역시 정답을 찾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커뮤니티가 어디에 속하는지, 어떤 흐름을 참조해야 하는지를 명확히 하기 위함입니다.--- 「1장. 커뮤니티 시대」 중에서 하지만 최근의 시장 환경은 달라졌습니다. 고객은 이제 단순한 소비자가 아니라 제품과 서비스, 브랜딩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주체입니다. 관리 대상이 아닌 비즈니스 협업 대상이 되었죠. 쓴 만큼 돌려주는 단순 혜택 제공에 머무르지 않고, 고객을 공동 창작자나 파트너로 끌어들이는 방향으로 진화한 것입니다.--- 「1장. 커뮤니티 시대」 중에서 커뮤니티를 만들고 싶다면 거쳐야 할 세 가지 단계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디자인 단계, 두 번째는 빌딩 단계, 세 번째는 매니징 단계입니다. 디자인 단계는 말 그대로 커뮤니티 설계도를 그리는 과정입니다. 커뮤니티 방향, 목적, 기본 구조를 가볍게나마 그려 보는 것이죠. 빌딩 단계에서는 이 설계도를 바탕으로 실제로 사람들을 모으고 커뮤니티를 시작합니다. 마지막 매니징 단계에서는 모인 사람들을 운영하고, 관계와시스템을 다듬어 갑니다.--- 「2장. 커뮤니티 만들기」 중에서
로세티 시선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 크리스티나 로세티 지음, 윤명옥 옮김 / 2013.06.12
18,000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소설,일반크리스티나 로세티 지음, 윤명옥 옮김
영국 빅토리아 시대를 대표하는 여성 시인 로세티의 시집이다. 현모양처의 규범을 강요하던 시대, 남성 시인들 사이에서 독자적인 여성의 목소리를 냈다. 단순하게 즐길 수 있는 동요시부터 고차원적 기법을 구사하는 시까지 폭넓은 시 세계를 담았다. * 커뮤니케이션북스 큰글씨책은 다양한 독자층의 편안한 독서를 위해 기존 책을 135~170퍼센트 확대한 책입니다. 기존 책과 내용과 쪽수가 같습니다. 주문받고 제작하기에 책을 받아 보는 데 3~4일 소요됩니다.꿈나라 ······················3 집에 돌아와서 ···················5 겨울비 ······················7 사촌 케이트 ···················10 그래스미어의 어린양들 ··············14 생일 ······················16 여름철 소망 ···················18 날 기억해 주세요 ·················20 죽은 후에 ····················21 종말 ······················23 나의 꿈 ·····················25 사과 수확 ····················30 노래(한 쌍의 비둘기) ···············32 메아리 ·····················33 겨울: 나의 비밀 ··················35 또 한 번의 봄 ···················38 종의 울림 ····················40 5월 ·······················42 날개 위에서 ···················43 고요한 황혼 ···················45 아내가 남편에게 ·················50 신기루 ·····················52 추방 ······················53 새의 노래 ····················55 숙면(熟眠) ····················56 노래(그녀는 앉아서 노래했네) ···········58 노래(내가 죽거든, 사랑하는 이여) ·········59 죽음 이전에 죽은 ·················61 달콤하기에 씁쓸한 ················62 안식 ······················63 수크리스티나 로세티(Christina Georgina Rossetti, 1830∼1894)는 19세기 빅토리아 영국 사회의 남성 중심 이데올로기와 반여성주의 관습 속에서 독신 여성 시인으로서 여성의 주체적인 목소리를 새로이 낸 독창적인 시인으로 꼽힌다. 오빠들인 단테 가브리엘 로세티(Dante Gabriel Rossetti)와 윌리엄 로세티(William Rossetti)를 포함해 7명의 화가, 조각가, 문인으로 출발한 라파엘 전파(Pre-Raphaelte Brotherhood)가 펼친 유미주의 예술 운동의 영향을 받으면서 시작(詩作) 활동을 했으며, 이들의 기관지에 시를 발표하고, 또 이들의 그림을 위해 모델을 하면서 일찍이 여성으로서 자기 세계를 파악하고 탐색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남성 예술가가 주도하는 예술 세계의 모델이라는 독특한 경험은 그녀로 하여금 남성 예술가에 한정된 당대의 예술 세계에서 여성 예술가로서 주체성을 더욱더 강화하도록 했다. 하지만 시대적 상황과 그 시대에 따른 예술적 표현의 한계를 간파한 그녀는 우회적인 기법과 전략을 선택해 당대의 눈을 거스르지 않는 체념과 인내의 시학을 구사한다. 이는 자기희생, 자기 유폐, 자기 부정 등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내세 지향적인 세계관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말하자면 그녀는 고통, 죽음, 인내, 체념과 같은 마스크를 사용하고, 판타지와 알레고리 같은 형식을 사용하고, 죽은 자가 산 자를 엿본다거나 그림 속의 모델이 화가를 엿본다거나 하는 등 기존의 사고로서는 생각하지 못했던 전도되고 전복된 시각을 작품 속에서 구사한다. 이는 그녀 자신이 당대의 남성적 시각의 검열을 교묘히 피하면서도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자신의 세계를 은밀히 내세우는 하나의 방법이었는데, 이는 그 자체로서 새롭고 혁신적인 시 기법이었다. 크리스티나 로세티는 자신의 시에서 대체로 삶에 대한 거부를 드러낸다. 그녀가 살고 있는 삶이 자신에게는 만족스럽지 못할뿐더러 고통스러운 것이기 때문이다. 여성으로서 억압된 삶을 살아야 하고 질병으로 인해 고통스럽고 변절한 애인으로 인해 사랑에 대한 불신이 가득한 이 세상은 그녀가 존재하고 싶지 않은 세계다. 따라서 그녀는 현세를 부정하고 인생무상을 노래하기도 하는데, 이는 ‘일체 세상사가 헛되고도 헛되다(vanity of vanities)’는 성경의 가르침에 기초를 두고 있다. 그리고 그 허망함의 근저에는 죽음이라는 피할 수 없는 숙명이 놓여 있다. 따라서 죽음은 그녀가 즐겨 다룬 주제다. 삶과 죽음, 세상과 인간, 그리고 많은 사물들에 대해 치열하게 숙고하고 이에 대한 자신의 비전을 각기 언어를 통해 표현하고자 한 그녀에게 죽음은 유한한 모든 인간이 도달해야 하는 종착역이기 때문이다. 특히 영국 빅토리아 시대에 독신으로 살아가며 시를 쓰고, 사랑의 아픔을 경험하고, 폐결핵, 협심증, 그레이브스병, 암 등 많은 질병으로 고통스런 삶을 살았던 그녀에게 죽음은 그 어느 시인보다도 끊임없이 숙고하고 명상해야 할 크나큰 주제였다. 같은 시대의 여류 시인 엘리자베스 브라우닝(Elizabeth Barrett Browning)은 불치병이 있었음에도 로버트 브라우닝(Robert Browning)을 만나 결혼을 하고 그와 참된 사랑을 주고받으며 여성적인 사랑의 시를 구가함으로써 당대에 사랑시의 대가로 유명해진 것과 달리, 크리스티나 로세티는 고독과 병고에 시달리며 종교적 절제 속에서 죽음의 시를 쓰며 일생을 보냈다. 이런 그녀에게 시 쓰기는 힘겨운 삶 속에서 자신을 지탱해 주는 친구였으며 힘겨운 난관을 극복하도록 도와주는 애인이었고 자신의 입장을 피력하고 공표하는 대변자였다고 할 수 있다. [인터뷰] 윤명옥이 옮긴 빅토리아 여성의 일탈 전략 그들은 어머니이자 아내였고 체념과 순종으로 남편을 위로한다. 그들은 가정의 천사였지만, 사람이었다. 그녀는 가면으로 죽음을 선택한다. 이제 눈은 밝아지고 귀는 엷어지며
국제기구와 환경.농업.식량
오름 / 김준석.조동준.이왕휘 지음 / 2015.03.03
12,000

오름소설,일반김준석.조동준.이왕휘 지음
유네스코 아태교육원 국제기구 총서 6권. 국제사회가 식량부족, 식량불균형,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식량농업기구, 세계식량계획, 유엔환경계획을 형성하게 되는 과정, 세 국제기구의 활동과 역할 변화, 내부 의사결정과정, 내부 정치적 갈등 등을 국제정치학의 시각에서 검토한다.머리말 (조동준) 제1장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거대 국제기구의 진화 전략 (김준석) Ⅰ. 서론 Ⅱ. FAO의 탄생과 역사적 진화 Ⅲ. FAO의 활동과 조직 Ⅳ. 결론 제2장 국내정책 실행수단으로서 국제기구 활용: 미국과 WFP의 관계 (조동준) Ⅰ. 서론 Ⅱ. 식량과잉 Ⅲ. 세계식량계획의 탄생 Ⅳ. 세계식량계획의 운영 Ⅴ. 결론 제3장 유엔 환경계획 (이왕휘) Ⅰ. 서론 Ⅱ. 환경 문제의 국제화 Ⅲ. UNEP: 기원과 탄생 Ⅳ. UNEP: 활동과 조직 Ⅴ. UNEP 40년: 성과와 한계 Ⅵ. 결론 참고문헌 부록 색인 필자 소개(원고 게재순)식량부족, 식량불균형, 환경 문제는 인류 공통의 관심사이다. (1) 식량부족은 20세기 중엽 전까지 상수와 같은 난제였다. 20세기 초반 질소비료가 만들어지면서 식량부족이 해결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지만, 제2 농업혁명의 잠재력이 일부 지역에서만 국한되어 나타났다. 식량 문제 해결에 필요한 자원의 불균형 배분이 20세기 초반 국제사회의 중요한 의제였다. (2) 식량불균형도 인류의 공통 관심 사안이다. 제2 농업혁명이 시차를 두고 진행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식량이 과잉 생산되는 반면, 대부분 지역에서는 식량이 부족하다. 공간에 따라 식량과잉과 식량부족이 나타나는 현상은 인류의 양심에 큰 부담이며, 식량과잉을 경험하는 지역에서는 식량가격을 둘러싼 사회적 갈등이 나타난다. (3) 환경 문제는 전형적으로 외부효과를 유발하는 쟁점으로 국가 간 갈등을 초래한다. 또한, 환경보존 또는 보호는 당위로서 쉽게 받아들여지지만 비용과 효용의 배분을 둘러싼 입장 차이는 쉽게 해소되지 않는다. 세 쟁점의 해결을 위해서는 의도적인 외부 개입이 필요하다. … 이 책은 국제사회가 식량부족, 식량불균형,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식량농업기구, 세계식량계획, 유엔환경계획을 형성하게 되는 과정, 세 국제기구의 활동과 역할 변화, 내부 의사결정과정, 내부 정치적 갈등 등을 국제정치학의 시각에서 검토한다. -머리말 중에서
이토록 위대한 몸
21세기북스 / 줄리아 엔더스 (지은이), 질 엔더스 (그림), 배명자 (옮긴이) / 2026.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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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북스소설,일반줄리아 엔더스 (지은이), 질 엔더스 (그림), 배명자 (옮긴이)
독일 아마존 10주 연속 1위, 《슈피겔》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화제작이다. 전 세계 35개국에 출간되며 독일인이 가장 신뢰하는 인체 교양서로 자리 잡았다. 800만 부 판매 『이토록 위대한 장』의 저자 줄리아 엔더스가 11년 만에 선보인 신작으로, 유성호·닥터딩요의 추천을 받았다. 몸을 고쳐야 할 기계가 아닌, 신호를 주고받는 하나의 유기체로 바라보자고 제안한다. 폐, 면역체계, 피부, 근육, 뇌를 연결된 네트워크로 설명하며 피로와 통증, 불안을 몸 전체의 맥락에서 해석한다. 소화기내과 전공의로서의 임상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복잡한 의학 지식을 일상의 언어로 풀어낸다. 장은 물론 면역, 호흡, 피부, 뇌를 아우르며 몸의 작동 원리를 통합적으로 설명한다. 관리법 대신 이해의 관점을 제시하며, 증상을 제거의 대상이 아닌 해석의 신호로 읽게 한다. 글로벌 베스트셀러 이후 인체 연구를 확장한 이번 책은 건강 담론 속에서 몸과 삶을 함께 사유하게 하는 과학 교양서다.제1장. 삶은 호흡에서 시작된다│폐 몸도 마음도 숨쉴수록 가벼워진다 하루에 2만 번씩 나를 살리는 기관 생명은 왜 계속 숨쉬는가 활성산소: 균형이 문제다 삶의 균형에 대한 짧은 성찰 내 몸속 네트워크를 제대로 작동시키는 법 ┗ 삶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호흡법들│호흡 기능 장애가 일어나는 이유 대기오염: 폐가 불청객을 상대하는 법 ┗ 그럼에도 혈액에 도달하는 유해물질들 내 몸과 지구를 지키기 위한 필수 요소 우리가 받아들일 것과 거부해야 할 것 제2장. 나를 지키기 위해 먼저 알아야 할 것들│면역체계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장소 공격보다 평화를 택한 내 몸의 안전 시스템 적과 친구 사이,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누가 ‘나쁜’ 균인가? 우리는 안전하게 살기 위해 아프다 ┗ 감기약은 꼭 먹어야 할까? 알레르기: 겁먹은 면역체계의 과잉 반응 ┗ 알레르기 치료를 위한 면역요법 자가면역질환: 과도한 의심이 비극이 될 때 ┗ 제1막 : 정상적인 자기의심이 과도해질 때│제2막 : 확대된 방어 전략의 폐해│제3막 : 면역체계의 비판적 태도 누그러뜨리기 면역체계 강화? 중요한 것은 균형이다! 모두가 아닌 다수를 위한 예방접종 제3장. 관계와 상처는 어떻게 치유되는가│피부 할머니의 죽음으로부터 배운 것 겉은 바뀌어도 삶은 계속된다 모든 흉터는 치유의 흔적이다 진피: 단단하면서도 유연한 최고의 중재자 안티에이징과 햇빛: 적당히만 피하라 ┗ 잘못 바르면 오히려 독이 되는 선크림 다정한 어루만짐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제4장. 강하다는 말의 진정한 의미│힘과 근육 엄마가 보여준 강함 우리 몸의 움직임을 만드는 바탕 근육도 경주를 벌인다 누구에게든 자기에게 맞는 자리가 있다 힘은 어디에서 오는가? 이완과 긴장: 근육에도 ‘워라밸’은 필요하다 내 안의 ‘거인’을 깨우는 법 운동: 뇌와 근육의 우정 쌓기 ┗ 운동이 체중 감량에 정말 도움이 될까?│운동이라는 ‘스트레스’는 우리 몸을 어떻게 변화시킬까?│운동의 대체불가 효과 제5장. 우리는 모두 연결되어 있다│뇌 언니가 가르쳐준 ‘관계’의 의미 뇌는 최고의 조율자다 수면: 낮의 실무자 젊은 뇌, 밤의 관리자 늙은 뇌 ┗ 잠들기: 더 강한 목소리를 내는 쪽이 이긴다│얕은 잠, 중간 잠, 깊은 잠│렘수면, 뇌가 자유로워지는 시간│잠에서 깨어나기│잠을 설칠 때 뇌에서 벌어지는 일│꿀잠을 위한 조언│수면제가 정말 도움이 될까? 지혜는 감정과 지식의 협업이다 동기와 보상: 나와 내 몸이 같은 편이 되는 법 ┗ 도파민 사냥꾼들의 덫에서 벗어나는 법 중독: 내 안의 날뛰는 도파민 길들이기 ┗ 중독에서 벗어나는 다양한 방법들 몸이 우리에게 이야기해주는 것들 감사의 말 주요 참고문헌★ 독일 아마존 10주 연속 1위! ★ ★ 《슈피겔》 베스트셀러 1위 ★ ★ 전 세계 35개국 출간 화제작 ★ ★ 독일인이 가장 신뢰하는 인체 바이블 ★ ★ 유성호, 닥터딩요 강력 추천 ★ “몸에 대한 기존 지식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책!” ─ 유성호(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법의학교실 교수) 출간되자마자 독일 전역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아마존과 《슈피겔》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직행한 책이 있다. 눈 깜짝할 사이에 판매 순위를 휩쓸고 입소문을 타며 “단숨에 매료되는 인체 바이블”이라는 별칭까지 얻은 화제작, 줄리아 엔더스의 『이토록 위대한 몸』이다. 독일에서는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아는 국민 의사이자 세계적 과학 커뮤니케이터인 줄리아 엔더스가 전 세계 800만 부 판매를 기록한 『이토록 위대한 장』 이후 약 11년 만에 선보인 신작으로, 출간과 동시에 독일 논픽션 시장의 중심에 올라서며 다시 한 번 강력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책에서 저자는 개별 장기나 특정 증상에만 초점을 맞추던 기존의 시선에서 벗어나, 몸 전체를 하나의 살아 있는 유기체로 바라보자고 제안한다. 몸은 고쳐야 할 기계가 아니라 끊임없이 신호를 주고받으며 스스로 균형을 만들어가는 체계라는 것이다. 폐, 면역체계, 피부, 근육, 뇌는 따로 작동하는 기관이 아니라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함께 조율되는 네트워크다. 따라서 피로와 통증, 알레르기와 불안 같은 일상의 증상 역시 단순한 결함이 아니라 몸 전체의 상태를 드러내는 신호로 읽어야 한다. 줄리아 엔더스는 복잡한 의학 지식을 특유의 명료하고 유쾌한 언어로 풀어내며 독자가 자신의 몸을 이해하고 그 메시지를 스스로 해석할 수 있도록 이끈다. 이러한 관점은 오늘날의 건강 담론과도 맞닿아 있다. 건강 정보는 넘쳐나지만, 역설적으로 몸에 대한 불안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 시대다. 이 책은 관리와 통제의 언어 대신 이해와 연결의 시선을 제시한다. 장기들은 고립되어 일하지 않으며 감정과 신체 역시 분리되지 않는다. 몸 전체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는 순간 우리는 증상에 끌려다니지 않고 삶의 균형을 스스로 조율해 가며, 보다 주체적이고 유연한 삶을 살아가게 된다. 이 책은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넘어 몸과 함께 살아가는 방식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과학 교양서다. 자신의 몸이 보내는 신호를 읽고 일상의 리듬을 회복하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은 가장 믿을 만한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몸을 이해하는 일은 곧 나를 이해하는 일이며, 그 이해에서 새로운 삶의 방향이 시작된다. 평생을 함께했지만 지금껏 알지 못한 경이로운 내 몸속 생태계와 마주하다 우리는 몸을 부위별로 나누어 이해하는 데 익숙하다. 병원만 가도 내과, 외과, 피부과처럼 진료과가 세분되어 있고, 같은 내과 안에서도 장기와 기능에 따라 더 잘게 나뉜다. 하지만 건강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임에도 만성 피로와 불안, 염증, 수면 장애를 호소하는 사람은 오히려 늘고 있다. 증상을 없애고 수치를 낮추는 방식만으로는 몸의 상태를 충분히 설명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몸을 하나의 연결된 체계로 이해하려는 흐름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독일에서 먼저 큰 반향을 일으킨 책이 있다. 전 세계 800만 부 이상 판매되며 ‘장내미생물’ 열풍을 확산시킨 『이토록 위대한 장』의 저자 줄리아 엔더스가 11년 만에 선보인 신작 『이토록 위대한 몸』이다. 출간 직후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다시 한 번 논픽션 시장의 중심에 선 이 책은, 몸을 고쳐야 할 기계가 아니라 끊임없이 신호를 주고받는 하나의 유기체로 바라보자고 제안한다. 장기 하나, 증상 하나를 따로 떼어 관리하는 대신, 서로 연결된 시스템으로 이해해야 한다는 관점이다. 독자와 언론이 이 책을 “몸을 이해하는 방식을 근본부터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인체 바이블”로 평가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의학계의 빌 브라이슨’ 줄리아 엔더스, 인체 연구의 결정판! “삶의 회복은 몸의 원리를 아는 데서 시작된다!” 《이토록 위대한 몸》은 장, 면역, 호흡, 피부, 뇌를 각각 분리된 기관으로 설명하지 않는다. 소화기내과 전공의로서 임상과 연구 현장을 오가며 환자들을 만나온 저자 줄리아 엔더스는, 몸이 ‘기관들의 집합’이 아니라 서로 신호를 주고받으며 균형을 만들어가는 하나의 유기체라는 사실을 또렷하게 체감했다고 말한다. ‘장’ 연구만 열심히 하면 좋은 의사가 될 수 있으리라 믿었던 생각은 환자들을 직접 마주하며 흔들렸고,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뒤 자신의 몸에 나타난 피부 반응을 겪으면서 그 깨달음은 확신으로 굳어졌다. 상실 이후 몸에 나타난 변화는 단순한 증상이 아니라, 몸 전체가 감정과 경험에 함께 반응하고 있다는 신호였기 때문이다. 이 개인적 경험은 책 전반을 관통하는 문제의식이자 독자를 설득하는 가장 강력한 출발점이 된다. 이러한 관점에서 증상은 제거해야 할 결함이 아니라 해석해야 할 신호다. 만성 피로 역시 단순히 ‘쉬지 않아서 생긴 문제’가 아니라 수면, 소화, 면역 반응, 스트레스가 얽혀 드러난 결과로 읽힌다. 독자는 자신이 반복해온 증상들을 전혀 다른 맥락에서 이해하게 되고, ‘왜 나만 이런가’라는 질문 대신 ‘내 몸은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떠올리게 된다. 복잡한 의학 지식은 일상의 비유와 경험을 통해 쉽고 명료하게 풀어지며, 별다른 배경지식이 없어도 자연스럽게 따라갈 수 있다. 설명은 친절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고, 과학적 엄밀성과 이해 가능성 사이의 균형이 안정적으로 유지된다. 생사를 좌우하는 주요 장기부터 노화의 속도를 결정하는 일상 습관까지 백 년의 삶을 지탱할 내 몸 사용설명서 《이토록 위대한 몸》의 가장 큰 차별점은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를 묻지 않는다는 데 있다. 대신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를 묻는다. 이 책은 더 많은 운동법이나 식단을 제시하기보다, 몸을 부품의 집합이 아닌 함께 살아가는 유기체로 인식할 것을 제안한다. 장기들은 고립되어 일하지 않으며 감정과 신체 역시 분리되지 않는다. 몸 전체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는 순간 우리는 증상에 끌려다니기보다 삶의 균형을 스스로 조율해 나가며 더 주체적이고 유연한 삶을 살아가게 된다. 법의학자 유성호 교수는 이 책을 두고 “몸을 이해하는 일은 결국 자신을 이해하는 일”이라고 말한다. 몸이 상처를 견디고 회복하는 방식은 인간이 고통과 상실을 지나 살아가는 방식과 닮아 있으며, 몸을 이해하는 일은 타인의 삶과 죽음을 존중하는 감수성과도 이어진다는 것이다. 이 책은 건강 관리의 기술을 넘어, 몸을 통해 삶의 태도를 다시 묻게 하는 인체 안내서다. 글로벌 베스트셀러 《이토록 위대한 장》이 ‘장을 다시 보게 만든 책’이었다면, 《이토록 위대한 몸》은 몸 전체를 다시 보게 만드는 책이다. 숨 쉬고 버티며 스스로 균형을 찾아온 자신의 몸을 하나의 경이로운 세계로 인식하게 만드는 것, 그 인식의 전환이 이 책이 건네는 가장 큰 선물이다. 건강을 넘어 삶의 감각과 태도를 다시 정비하고 싶은 독자라면, 이 책은 내 책장에 오래 꽂아두고 몸을 이해해야 할 때마다 다시 펼치게 될 믿음직한 인체 교양서가 될 것이다. 진화 과정에서 우리 몸의 산소 처리 방식은 더욱 정교해졌지만 산소를 완전히 통제하지는 못했다. 단 한 번도 말이다. 약 100회 회전할 때마다 한 번씩, 산소 두 조각이 반응하다 말고 물레바퀴 효소에서 빠져나간다. 그 결과로 생성된 물질을 ‘활성산소’라고 부른다. 이 미완성 분자는 원래보다 반응성이 훨씬 더 강하다. 그래서 산소가 부족할 때뿐 아니라 너무 많아도 우리 몸에는 해롭다. 거의 모든 물질과 결합하는 산소가 몸에서 무차별적 연쇄 반응을 일으킬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이렇게 빠져나간 산소는 특수 차단 효소에 잡혀 다시 물레바퀴로 돌아오지만, 때때로 이 방법이 통하지 않을 때도 있다.우리의 모든 욕구에는 ‘과잉’과 ‘부족’이 있다. 과식은 우리에게 좋지 않다. 너무 오래 자면 오히려 더 피곤하고, 물을 과도하게 빨리 많이 마시면 심각한 문제를 겪을 뿐만 아니라 심할 경우 혼수상태에 빠지기도 한다. 이토록 우리 몸은 균형 유지를 제1과제로 삼는다. 어떻게 균형을 유지할 것인가? 그것이 문제로다.- [생명은 왜 계속 숨쉬는가] 중에서 우리는 혼란스러운 세상에 살고 있다. 좋은 것과 나쁜 것, 그리고 그 중간에 놓인 많은 것들과 함께 살아간다. 어떤 박테리아의 이름은 요구르트 통에 화려하게 새겨져 있고, 또 어떤 박테리아는 끔찍한 스캔들을 불러일으킨다. 바이러스 역시 최근 이미지가 그다지 좋지 못하다. 이 세상의 온갖 위험한 전염병, 불행, 재난을 보면 마치 주변이 온통 위협에 둘러싸여 있는 듯한 기분이 든다. 먹느냐 먹히느냐, 그것이 문제일까? 이런 생각이 점점 더 자주 든다면 위협들 중 하나를 자세히 살펴보기를 권한다.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는 무엇이고, 도대체 왜 그런 것들이 존재하는 걸까?6,500만 년 전, 우리 조상들은 HIV(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옮긴이)의 친척뻘인 내인성 레트로바이러스(endogenous retrovirus)에 감염되었다. 만약 이 일이 없었더라면 오늘날 우리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 감염 덕분에 임신을 유지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HIV와 유사한 이 레트로바이러스는 면역체계의 방어 능력을 약화시킨다. 6,500만 년 전, 이들은 태반이라는 아주 특정한 곳을 점령하는 데 성공했다. 이 감염을 통해 어머니의 면역체계는 유전적으로 절반이나 다른 태아를 공격하지 않고 뱃속에 그대로 두게 되었다. 말 그대로 이 바이러스 덕분에 인류가 등장할 수 있었던 것이다. 우리는 이런 바이러스들 덕분에 산다.- [적과 친구 사이,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중에서
피천득 문학 연구
푸른사상 / 정정호 지음 / 2014.05.16
29,000

푸른사상소설,일반정정호 지음
푸른사상 학술총서 22권. 그동안 우리에게 수필가로만 알려져 있던 피천득의 문학은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수필에 가려져 시, 번역문학을 포괄하여서는 전반적인 논의와 연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지 못했다. 또한 피천득 문학에 대한 연구 자료들도 제대로 정리되어 있지 않기에 일반 독자들의 애호 수준을 넘어 피천득 연구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 책은 그런 필요성에 따라 그동안에 발표되었던 금아 피천득에 대한 여러 분들의 평론이나 연구논문들을 선생 타계 7주기를 맞아 모은 것이다.책머리에 ^제1부 시 제1장 금아 피천득 시인과 공(空)사상 강대건 제2장 마음의 빛과 그림자로부터 시작하여 김우창 제3장 보석처럼 진귀한 시 윤삼하 제4장 진실의 아름다움 석경징 제5장 琴兒 詩의 금빛 비늘 ―피천득 선생의 시세계 권오만 제6장 시인 피천득 이창국 제7장 금아 피천득과 앙리 마티스 이희숙 제8장 피천득의 순수하게 그리고 우아하게 강력한 시세계 이만식 제9장 순수의 눈으로 ―금아 피천득이 남긴 시적 자취를 따라 장경렬 제10장 피천득의 시들 김명복 제11장 피천득 시세계의 변모와 그 의미 이경수 제2부 수필 제1장 친우 피천득의 수필 윤오영 제2장 진정한 수필로서 모범될 산문계 예술 김윤식 제3장 피천득의 수필세계 차주환 제4장 금아 선생의 별들 ― 피천득 선생의 수필세계 김우창 제5장 떠남과 보냄의 미학 ― 피천득 선생의 수필에 대하여 정진권 제6장 수필 교과서로서의「수필」 윤재천 제7장 피천득 수필의 기법적 특성 이명재 제8장 피천득 수필의 문체적 별견(瞥見) 김상태 제9장 서정수필의 현대적 과제-피천득 「수필」을 둘러싼 만상 임헌영 제10장 금아 피천득 수필의 장르적 특성과 주제적 접근 정정호 제11장 피천득과 윤오영, 한국수필의 새 기축(機軸) 정 민 제12장 피천득: 수필가인가? 시인인가? 이창국 제3부 번역문학 제1장 날던 새들 떼 지어 제집으로 돌아온다 ― 금아 선생 번역시집에 부쳐 김우창 제2장 피천득과 번역 이창국 제3장 번역문학가 피천득-창작과 번역의 대화 정정호 부록 금아 피천득 연보 참고문헌 찾아보기문학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 우리 생활의 일부이다. 문학의 영원성은 작가가 자기에게 충실하고 거짓말을 않는데서 비롯된다. 이것이 내 문학의 뿌리가 되었고, 근본정신이 되었다. … 내가 보기에 문학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정(情)이며, … 지금 우리는 문학에서 감성이나 서정보다는 이성이나 지성을 우선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풍조는 한 시대가 지나면 곧 바뀌게 마련이다. 문학의 긴 역사를 통하여 서정은 지성의 우위를 견지해왔다. … 훌륭한 문학작품은 쉽게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노력한 만큼의 결과로 생겨나는 것이다. … 훌륭한 작가는 자연과 인생의 아름다움을 깊이 있고 정묘(精妙)하게 묘사하여 독자들에게 늘 새로운 감명을 준다. 늘 새로운 아름다움을 찾아낸다는 뜻이 아니라, 평상적인 아름다움에서도 새로운 의미와 감동을 찾아낸다. (피천득, 「숙명적인 반려자-내 문학의 뿌리」 중에서) 올해 2014년은 금아(琴兒) 피천득 선생이 타계한 지 7년째 되는 해이다. 피천득은 국민 수필가로서 널리 알려져 있지만 피천득의 문단 진출은 1930년 『동아일보』에 발표한 시 「차즘」과 더불어 시인으로 시작되었고 수필은 한참 후에 나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선생은 틈틈이 영미시, 일본시, 중국시 등 외국시들과 영미단편, 영미산문을 번역하였다. 따라서 문인으로서 피천득은 시인, 수필가 그리고 번역문학가로서 재조명을 받아야 한다. 피천득은 문학을 “평생의 반려자”, 그것도 “‘숙명적인’이라는 수식어”를 붙인 반려자였다고 말한 바 있다. 나라가 일본에 의해 강제로 병합되었던 1910년에 태어난 피천득은 아주 어려서 부모를 여의고 천애의 고아로 자랐다. 일제 강점기와 해방기, 6·25전쟁과 4·19혁명 그리고 5·16과 유신체제 등 민족과 조국이 가장 어려웠던 격동의 시기를 홀로 살아가야 했던 피천득에게 문학은 척박한 시대에서 고단한 삶을 지탱시켜 주는 유일한 버팀목이었다. 이런 맥락에서 금아는 문학을 “숙명적인” 반려자라고 비장하게 불렀을 것이다. 금아 선생은 이러한 시대를 살고 역사의 고초와 시련을 겪었음에도 궁극적으로 자연과 인생의 아름다움에 대한 신념을 잃지 않았다. 그러한 금아 선생의 문학론은 그의 수필 「순례」에 잘 나타나 있다. 금아는 우선 문학을 “금싸라기를 고르듯이 선택된 생활 경험의 표현”이며 “고도로 압축되어 있어 그 내용의 농도가 진하다”고 언명한다. 작가는 문학의 소재나 제재를 구체적인 일상생활에서 찾되 금싸라기와 같은 삶의 핵심과 요체를 엄선하여 표현한다. 또한 금아 선생은 문학의 본질에 대해서 “사상이나 표현 기교에는 시대에 따라 변천이 있으나 문학의 본질은 언제나 정”이라고 강조한다. “그 속에는 예전에도 있었고 앞으로도 있을 자연적인 슬픔, 상실, 고통을 달래주는 연민의 정이 흐르고 있다”고 말하며 감성을 강조하는 선생은 문학에서 인간의 보편적인 파토스를 강조한다. 문학을 읽는 이유에 대해서는 “나는 작은 놀라움, 작은 웃음, 작은 기쁨을 위하여 글을 읽는다. 문학은 낯익은 사물에 새로운 매력을 부여하여 나를 풍유하게 해준다”고 적고 있다. 여기에서 금아는 “작은” 것에 방점을 찍어 거창하고 장대한 것이 아닌 작고 사소한 것의 소중한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그것들로부터 경이(놀라움), 웃음(유머), 기쁨(즐거움)을 찾아낸다. 그의 문학관은 윌리엄 워즈워스의 “자연적인 것의 초자연화”라고 불리는 미적 과정과도 유사하다. 매우 친근하여 우리가 그 아름다움을 인식하지 못하는 주위의 일상적 사물들에 시인이 “새로운 매력”을 부여하기, 즉 20세기 초 러시아 형식주의자들의 “낯설게 하기”를 통해 일상적이고 작은 사물들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도록 몇 단계 고양시킴으로써 우리의 범속한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것이다. 2005년 선생이 쓴 「시와 함께한 나의 문학인생」이란 글에서는 문학에 대한 개인 차원을 넘어 좀 더 역사적이고 사회적인 측면을 강조한다. “진정한 시인은, 가진 것이 많은 사람의 편, 권력을 가진 사람의 편에 서는 것이 아닙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잡화점
페이퍼북(Paperbook) / 쿠리모토 히토시 지음 / 2016.01.06
15,000

페이퍼북(Paperbook)소설,일반쿠리모토 히토시 지음
탱고의 도시이자 스타일리시한 열정이 넘치는 곳,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한국과는 지구 반 바퀴의 차이가 나는 이곳이지만 의외로 한국과 비슷한 점이 많은 곳이다. 사람을 좋아하고, 밤 문화가 발달한데다 패션에 민감한 이곳. 형형색색의 다양한 잡화점, 포르테뇨에게 없어서는 안 될 부에노스식 카페들, 애수에 가득 찬 탱고 음악이 여기저기에서 들려오는 이곳은 부에노스아이레스이다. 깊은 역사를 가졌으면서도 새로운 것을 좋아하는 곳, 언뜻 차가운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모두가 친절한 곳, 탱고의 본고장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진정한 남미의 속살을 느껴보자.프롤로그 ¡Compramos! 잡화와 패션 호아나 데 아르코 / 트라만도 / 사바테르 엘마노스 파브리카 데 하보네스 / 가브리엘라 카푸치 / 라 코르데 빈티지 / 벨레사 이 페리시다, 토스토 / 나딘 스로토고라 / 메탈리스테리아 / 리카르도 파스-아르테 에트니코 아르헨티노 / 메르카도 데 산 텔모 / 페리아 데 산 텔모 / 페리아 아르테사날 레꼴레따 / 페리아 데 마타데로스 / ¡Comemos! 카페와 레스토랑 카페 토르토니 / 프로비덴시아 / 위위 / 귀도스 바 / 카페 산 판 / 엘프리페리도 / 바르 세이스 / 마르크스 / 음식 / 와인 / 마테차 / 알파호르 / 단 것 ¡Disfrutamos! 음악과 문화 바르 수르 / 미켈란젤로 / 아르헨티나 음악 / CD 가게 / 말바 / 갤러리 / 예술 거리 / 간판 / 퍼포먼스 / 일상 / 축구 / 축구 상품 ¡Caminamos! 산책과 여행의 풍경 카미니토 / 관광지 / 공원 / 밤 / 안녕히가세요 / 스페인어 배우기 / 교통 에필로그 지구의 반대편, 남미의 보물이자 탱고의 도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속살을 공개합니다! [남미의 속살, 탱고의 도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로 떠나는 여행] 탱고의 도시이자 스타일리시한 열정이 넘치는 곳,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한국과는 지구 반 바퀴의 차이가 나는 이곳이지만 의외로 한국과 비슷한 점이 많은 곳이다. 사람을 좋아하고, 밤 문화가 발달한데다 패션에 민감한 이곳! 형형색색의 다양한 잡화점, 포르테뇨에게 없어서는 안 될 부에노스식 카페들, 애수에 가득 찬 탱고 음악이 여기저기에서 들려오는 이곳은 부에노스아이레스이다. 깊은 역사를 가졌으면서도 새로운 것을 좋아하는 곳, 언뜻 차가운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모두가 친절한 곳, 탱고의 본고장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진정한 남미의 속살을 느껴보자!
이것이 법이다 16
로크미디어 / 자카예프 지음 / 2016.11.03
8,000원 ⟶ 7,200원(10% off)

로크미디어소설,일반자카예프 지음
마법 비행
피니스아프리카에 / 가노 도모코 (지은이), 박정임 (옮긴이) / 2018.04.23
13,000원 ⟶ 11,700원(10% off)

피니스아프리카에소설,일반가노 도모코 (지은이), 박정임 (옮긴이)
제3회 아유카와 데쓰야 상을 수상한 <일곱 가지 이야기>를 잇는 가노 도모코의 연작 단편 미스터리. <일곱 가지 이야기>에서 만난 세오 씨의 격려 덕분에 소설을 쓰기 시작한 여대생 고마코. 일상에서 일어난 수수께끼를 소설 형식으로 써 나간다. 학교에서 만난 묘령의 아가씨에게서 이상한 악의를 느끼는 고마코. 머리를 하러 들른 미용실에서 미용사 아가씨에게 들은 유령 소문에 흥미를 느끼고 친구의 도움을 얻어 진상 파악에서 나서는 고마코. 학교 축제에서 만난 영악한 꼬마들과 UFO 이야기. 크리스마스이브에 정체불명의 누군가가 보낸 편지를 읽고 당황한 고마코. 고마코의 소설을 읽은 세오 씨는 그녀가 제시한 수수께끼에 자신의 해답을 적은 감상문을 보내온다. 날아든 것은 감상문만이 아니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누군가에게서도 날아든 꺼림칙한 편지. 편지를 보낸 사람은 누굴까?가을, 또르르 또르르 또르르 누군가가 보낸 첫 편지 크로스 로드 누군가가 보낸 두 번째 편지 마법 비행 누군가가 보낸 마지막 편지 헬로, 인데버 작가의 말<일곱 가지 이야기>를 잇는 연작 단편집 첫 번째 이야기는 여러 개의 이름을 가진 여자의 이야기입니다. (어떤가요, 조금은 흥미가 느껴지시나요?) “좀 더 편하게 생각하면 되잖아. 누군가에게 편지로 근황 보고를 한다는 기분으로 말이지.” 그 말에 떠밀려 소설을 쓰기 시작한 고마코. 묘한 행동을 보이는 ‘아카네 씨’의 이야기, 현장검증을 통해 알아낸 유령 소문의 진실, 방문객 안내와 쿠키 판매로 분투했던 학교 축제, 크리스마스이브에 길을 잃은 어린 양. 이렇게 주변에서 일어난 일들을 소설에 담아내는 고마코. 그리고 고마코에게 도착한 편지에는 감상과 함께 소설이 던진 ‘?’에 대한 명쾌한 해답이 들어 있다. ‘나도 소설을 써 볼까.’ 하는 이리에 고마코의 중얼거림은 “그러면 써 봐.” 하는 목소리에 힘입어 그대로 현실이 되었다. 이름이 여러 개인 이상한 여자와의 만남, 미용실에서 들은 소문에서 시작된 유령 사건, 학교 축제에서 일어났던 마법 비행에 관한 일화, 크리스마스이브에 일어났던 가슴 아픈 사건……. 근황 보고를 하듯이 써 내려간 고마코 자신의 이야기는 일상에서 만난 놀라움과 슬픔, 기쁨과 아픔을 담아낸 불가사의한 분위기로 가득하다. 이야기를 쓰고 난 뒤 얼마 후 도착한 ‘감상문’에는 고마코의 고개를 갸웃하게 한 사건에 대한 설명이 담겨 있다. 제3회 아유카와 데쓰야 상을 수상한 『일곱 가지 이야기』를 잇는 회심의 연작 단편 미스터리. 『일곱 가지 이야기』에서 만난 세오 씨의 격려 덕분에 소설을 쓰기 시작한 여대생 고마코. 일상에서 일어난 수수께끼를 소설 형식으로 써 나간다. 학교에서 만난 묘령의 아가씨에게서 이상한 악의를 느끼는 고마코. 머리를 하러 들른 미용실에서 미용사 아가씨에게 들은 유령 소문에 흥미를 느끼고 친구의 도움을 얻어 진상 파악에서 나서는 고마코. 학교 축제에서 만난 영악한 꼬마들과 UFO 이야기. 크리스마스이브에 정체불명의 누군가가 보낸 편지를 읽고 당황한 고마코. 고마코의 소설을 읽은 세오 씨는 그녀가 제시한 수수께끼에 자신의 해답을 적은 감상문을 보내온다. 날아든 것은 감상문만이 아니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누군가에게서도 날아든 꺼림칙한 편지. 편지를 보낸 사람은 누굴까? 일상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수수께끼를 소설처럼 써 내려간 고마코의 소설들은 아무런 연관성이 없어 보인다. 발랄하기도, 약간은 소심하기도 한 고마코의 밝은 일상에 그림자를 드리우는 정체불명의 누군가가 보낸 편지. 아무 관련이 없어 보이는 소설들은 그 누군가가 보낸 편지에 한데 묶인다. 단편인 듯 장편 같은 참신한 구성. 작가는 마지막 이야기에서 그럴싸한 반전을 마련해 놓았다. 일상 미스터리 이 작품에는 잔인한 살인이나 선정적인 이야기가 등장하지 않는다. 발랄하고 순수한 여대생 고마코는 우리 주위에서도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소소한 사건들을 그냥 보아 넘기지 않고 날카로운 눈을 하고 진상을 향해 다가간다. 과연 정체불명의 누군가가 보낸 편지는 고마코의 소설들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을까.
2021 스마트 전산응용토목제도기능사 (필기+실기)
성안당 / 이택우, 정승목 (지은이) / 2021.01.07
28,000원 ⟶ 25,200원(10% off)

성안당소설,일반이택우, 정승목 (지은이)
요즘은 한 분야의 전문가가 아닌 두 분야를 접목하여 응용이 가능한 실력 있는 사람들이 요구되고 있다. ‘전산응용토목제도기능사’는 그러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국가기술자격 중의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저자는 수험생들이 목표에 더욱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본서를 출간하였다. 이 책은 2002년부터 지금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출제경향을 파악하여 핵심이론과 문제로 구성하였다. 핵심이론을 단원별로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것은 물론 각 이론마다 그림과 용어 설명을 덧붙여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고, 출제 가능한 예상문제를 수록하여 수험생들이 문제에 대한 응용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CBT를 대비하여 실전 모의고사를 수록하였다. - 머리말 -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안내 - CBT 안내 - 출제기준 제1편 토목 제도 제1장 기초 제도 1. 제도의 규격 2. 제도 용구 3. 선과 문자 그리기 4. 치수 기입의 요소 5. 척도 6. 기본 도법에 의한 도면 그리기 * 기출 및 예상 문제 제2장 제도의 기준 1. 도면의 종류 2. KS 토목 제도의 통칙 3. 선과 문자 4. 토목 제도의 작도 통칙 5. 제도의 실제 6. 입체 투상도 * 기출 및 예상 문제 제3장 토목 제도의 표시 1. 건설 재료의 도시 2. 콘크리트 구조물의 표시 3. 강구조물의 표시 4. 측량 제도 5. 구조물의 설계 제도 * 기출 및 예상 문제 제4장 CAD 일반 1. CAD 시스템의 의의 2. CAD 시스템에서 좌표의 종류 * 기출 및 예상 문제 제2편 철근 콘크리트 제1장 철근 1. 철근의 개요 2. 철근 가공 3. 철근의 이음과 정착 4. 철근의 피복 두께 5. 압축 부재의 횡철근 * 기출 및 예상 문제 제2장 철근 콘크리트 설계 1. 휨을 받는 보의 거동 2. 단철근 직사각형 보 3. 전단 철근 * 기출 및 예상 문제 제3장 철근 콘크리트 구조 1. 철근 콘크리트의 구조 2. 프리스트레스트 콘크리트 구조 3. 강구조 * 기출 및 예상 문제 제3편 토목 일반 구조 제1장 토목 구조물의 설계 1. 토목 구조물의 역사 2. 토목 구조물의 개요 3. 교량 4. 설계 하중 * 기출 및 예상 문제 제2장 토목 구조물의 종류 1. 기둥 2. 슬래브 3. 확대 기초 4. 옹벽 * 기출 및 예상 문제 제4편 콘크리트 제1장 콘크리트 공 1. 콘크리트의 구성 및 특징 2. 시멘트의 종류 3. 시멘트의 성질 4. 혼화 재료 5. 골재의 분류 및 성질 6. 골재의 수량 7. 굳지 않은 콘크리트의 성질 8. 굳은 콘크리트의 성질 * 기출 및 예상 문제 제2장 콘크리트 배합 설계 1. 시방 배합 2. 현장 배합 * 기출 및 예상 문제 제3장 콘크리트의 종류 1. 여러 가지 콘크리트 2. 특수 콘크리트 * 기출 및 예상 문제 전산응용토목제도기능사 실기 제1장 토목 CAD의 기본 사항 1. 준비 및 선정 2. LAYER(레이어) 만들기 3. 주요 부분 그리기 4 .출력(PLOTING) 제2장 역 T형 옹벽 작도 준비 1. 작품명 : 역 T형 옹벽 구조도 2. 환경 설정 3. 역 T형 옹벽 단면도 4. 역 T형 옹벽 벽체 5. 역 T형 옹벽 저판 6. 역 T형 옹벽 일반도 7. 역 T형 옹벽 철근 상세도 8. 출력(PLOTING) 부록 Ⅰ. 과년도 출제문제 전산응용토목제도기능사(2010년 1월 31일 시행) 전산응용토목제도기능사(2010년 7월 11일 시행) 전산응용토목제도기능사(2010년 10월 3일 시행) 전산응용토목제도기능사(2011년 2월 13일 시행) 전산응용토목제도기능사(2011년 7월 31일 시행) 전산응용토목제도기능사(2011년 10월 9일 시행) 전산응용토목제도기능사(2012년 2월 12일 시행) 전산응용토목제도기능사(2012년 7월 22일 시행) 전산응용토목제도기능사(2012년 10월 20일 시행) 전산응용토목제도기능사(2013년 1월 27일 시행) 전산응용토목제도기능사(2013년 7월 21일 시행) 전산응용토목제도기능사(2013년 10월 12일 시행) 전산응용토목제도기능사(2014년 1월 26일 시행) 전산응용토목제도기능사(2014년 7월 20일 시행) 전산응용토목제도기능사(2014년 10월 25일 시행) 전산응용토목제도기능사(2015년 1월 25일 시행) 전산응용토목제도기능사(2015년 7월 18일 시행) 전산응용토목제도기능사(2015년 10월 10일 시행) 전산응용토목제도기능사(2016년 1월 24일 시행) 전산응용토목제도기능사(2016년 7월 10일 시행) 부록 Ⅱ. CBT 대비 실전 모의고사 실전 모의고사 1~3회 수록■ 특징 및 출판사 서평 1. 핵심이론을 단원별로 알기 쉽게 정리 2. 실기편은 이해하기 쉽게 컬러로 수록 3. 역T형 옹벽 구조도 도면 수록 4. 1연 암거 도면 수록 5. 과년도 기출문제를 명쾌한 해설과 함께 수록 6. CBT 대비 실전 모의고사 수록 7. ‘CBT 모의고사 무료 응시권’ 제공
해설사와 함께하는 스토리텔링 신라 이야기와 맛집 100선
북랩 / 한세동 (지은이) / 2022.09.30
17,800원 ⟶ 16,020원(10% off)

북랩소설,일반한세동 (지은이)
저자는 경주에 살면서 경주를 알리고자 하는 경주전문가다. 많은 사람에게 어떻게 하면 더 경주를 알릴 수 있을까 고민했고, 틀에 박힌 역사 해설은 너무 장황하고 지루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온종일 관광안내사를 따라다니며 해설을 듣는 이들이 지칠 때가 많다는 것을 떠올리며, 될 수 있는 한 짧고 재미있게 신라 역사를 전달하고자 했다. 누구나 듣기 쉬운 역사 이야기로 국보, 보물, 사적 및 명승을 알리고, 여행의 피로를 날려버릴 맛집 소개까지 빼곡히 담았다. 천 년의 왕국, 신라를 품은 경주로 떠나보자. 더불어 경주시민들에게 인정받은 맛집 100선을 통하여 여행의 즐거움을 가득 채운다.책머리에 제1부 신라 이야기 · 신라의 수도 경주 · 불국사, 마음을 가다듬고 들어가는 일주문 · 사천왕문은 출입국 관리소 · 하늘나라로 오르는 청운교, 백운교 · 극락세계 파라다이스로 가는 연화교, 칠보교 · 구름 위 하늘나라 누각, 범영루 · 신라 석탑의 완성 다보탑, 석가탑 · 큰 영웅을 모신 곳, 대웅전 · 스스로 깨달으시오, 무설전 · 경덕왕의 부탁과 부처님의 예언 · 소원을 들어주는 관세음보살 · 진리의 빛 비로자나불 · 석가모니 제자, 나한전 · 서쪽 아득히 먼 사후 세계, 극락전 · 신기한 석축 · 사라진 석굴암의 감실 보살과 불국사 다보탑의 돌사자 · 다시 찾은 사리탑 · 석굴암과 유럽 유명한 건축물과 조각상들의 비교 · 석굴암은 암자가 아니라 절이다 · 불국사 석굴암 복원 전 사진들 · 시신을 공중에 띄운, 원성왕릉 · 왜 아라비아인이 무덤을 지킬까? · 무덤에서 출토된 서역 교역품들 · 대릉원은 신라 김씨 왕족들의 무덤 공원 · 황금 유물 쏟아진 보물창고, 천마총 (155호 고분) · 쌍봉 무덤, 황남대총의 규모 및 모양 · 북쪽 무덤(北墳)의 형태 및 껴묻거리 · 남쪽 무덤(南墳)의 형태 및 껴묻거리 · 순장을 폐지하시오! · 첫 번째 김씨 왕, 미추왕릉 · 조선 시대 경주 부윤이 정했다는 신라 김씨, 박씨 왕릉 · 1970년 경주 종합계발계획 이전의 유적지 모습들 · 첨성대는 27단이다 · 선덕여왕은 왜 첨성대를 세웠을까? · 하늘의 뜻을 받아 나라를 다스리는 왕 · 김씨 시조가 탄생한, 계림 · 천 년 궁궐터, 반월성(사적 제16호) · 돌로 만든 아이스박스, 석빙고 · 노블레스 오블리쥬, 경주 최 부자 집 · 월정교, 원효대사와 요석공주의 러브 스토리 · 지붕이 있는 나무다리, 월정교 · 향교 · 경주향교 대성전과 명륜당 · 달빛 아름다운 월지(안압지) · 죽어서도 나라를 걱정한 문무대왕 · 신라 왕실의 멋, 주령구 · 과학적인 필터 장치 입수구 · 아! 신라의 운명은 서산에 걸렸구나! · 신라 역사를 한눈에, 경주국립박물관 · 30년 만에 완성한, 성덕대왕신종 · 성덕대왕신종은 이름이 셋 · 마음으로 듣는 종소리 · 고래고래 울리는 종 · 천 년을 견딘, 핀 · 신라 금관과 금 허리띠는 무엇을 상징할까? · 金을 좋아하는 김씨들의 정체 · 신라인의 미소, 와당 · 조선 어린이들이 알려 준 황금 유물 · 여자 석가모니의 탄생과 분황사 · 여왕의 자존심을 건드린 당 태종과 여왕의 향기 그윽한 절, 분황사 · 죽어서도 아들만 바라본 원효와 설총 · 분황사 모전석탑(국보 30호) · 호국용이 살았다는 삼룡변어정과 화쟁국사비 받침 · 부처님이 선물한 두 눈 · 백 년 동안 세운 절, 황룡사 · 새들도 착각한 늙은 소나무 그림 · 인도가 실패한 불상을 단번에 만든 신라 · 짧고 굵게 산 영웅 진흥 태왕 · 바위에 세긴 신라 귀족들의 피서 기록 · 구황동(九皇洞)이란? · 진평왕은 왜 둘째 딸에게 왕위를 물려주었을까? · 선덕여왕, 자식을 얻기 위한 남편들? · 남편 복과 자식 복이 없었던 여자 · 호국 영령을 위해 특별히 새운 절 · 여왕을 짝사랑한 마부 · 미래를 내다보는 선덕여왕 · 김유신 장군 솔로몬의 지혜 · 돌아가신 후 부처님이 되신 선덕여왕 · 선덕여왕을 모델로 삼은 남산 불곡 석불좌상 · 51대 진성여왕 - 왕의 자리를 스스로 물려 준 유일한 신라왕 · 후삼국 시대를 연 두 영웅 아자개와 견훤, 궁예 · 미남 태종무열왕 · 무열왕 백제를 복수하다 · 장군 중의 장군, 김유신 장군 · 김유신 가족 이야기 · 김유신 아버지의 극적인 러브스토리 · 김유신 장군의 첫사랑과 부인들 · 아들을 끝내 용서하지 않은 김유신과 지소부인 · 전 세계 가장 나이 많은 육군 사령관 · 두 화랑이 맹세한 돌, 임신서기석 · 오릉, 박혁거세와 알영부인이 묻혔을까? · 이상한 전설 · 계룡 옆구리에서 태어난 알영 · 포석정은 성스러운 장소 · 경애왕의 자결 · 자결한 아름다운 신라 무용수 죽라 · 시조 왕의 탄생지, 나정 · 언제나 미소 짓는 부처, 배리 삼존불 · 삼릉 · 슬픈 죽음을 맞이한 신라 세 명의 왕 · 골굴사 선무도에 대한 이해 · 기림사 · 기림사의 유물 · 신기한 다섯 가지 물맛과 장 군수 · 아버지 은혜에 감사하는 절, 감은사지 · 해룡이 된 아버지가 찾아온 금당 · 아! 감은사 탑이여! · 천 삼백 년 녹슬지 않는 쇠, 찰주 · 큰 종을 운반한 계곡, 대종천 · 배를 타고 들어오는 절 · 바다에 잠드신 문무대왕 · 내 영혼이 오래 머물지도 못하는 무덤을 만들지 마시오! · 삼국유사에 기록된 나라를 사랑하신 유언 · 만 가지 풍파를 잠재우는 피리, 만파식적 · 경주 유교문화와 양동마을 · 양동마을의 풍수지리 · 한옥의 구조와 반영된 사상 · 한옥 방문이 작은 이유 · 한옥 마당에는 조경하지 않는 이유 · 뜰에도 음양 사상을 담았다 · 한국 정원은 자연의 순리를 거역하지 않는다 · 웰빙 문 창호지의 장점 · 한옥의 부엌 · 대표적 고택, 관가정 · 향단 · 서백당(지방기념물 8호) · 무첨당(보물 411호) · 옥산서원(玉山書院, 사적 154호) · 독락당(獨樂堂, 보물 413호) · 석탈해왕릉 · 백률사와 굴불사지 · 사천왕사지와 망덕사지 · 탑곡 마애조상군 · 북면 · 서면 · 동면 · 남면 · 보리사 석조여래좌상 · 통일의 주역을 모신 통일전과 화랑교육원 · 오곡밥의 유례, 서출지 제2부 한식 위주 경주 맛집 100선 · 황리단길 · 경주 시내 · 재래시장 · 불국사 주변 · 대릉원, 첨성대 주변 · 분황사, 선덕여왕릉 주변 · 김유신장군묘 주변 · 서남산 주변 · 보문단지 · 동해안딱딱한 역사 해설은 그만! 스토리텔링으로 쉽고 빠르게 이해하자! 경주전문가 한세동 저자가 들려주는 천 년의 역사가 살아있는 경주! 여행과 함께 맛집까지 놓치지 않는다 경상북도 경주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이자 노천박물관으로 불릴 만큼 문화재가 지천으로 널려있다. 불국사, 석굴암, 안압지, 첨성대…. 수없이 많은 문화재가 한발 한발 걸음을 옮길 때마다 신라 천 년의 숨결이 살아있음을 느끼게 한다. 저자는 경주에 살면서 경주를 알리고자 하는 경주전문가다. 많은 사람에게 어떻게 하면 더 경주를 알릴 수 있을까 고민했고, 틀에 박힌 역사 해설은 너무 장황하고 지루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온종일 관광안내사를 따라다니며 해설을 듣는 이들이 지칠 때가 많다는 것을 떠올리며, 될 수 있는 한 짧고 재미있게 신라 역사를 전달하고자 했다. 누구나 듣기 쉬운 역사 이야기로 국보, 보물, 사적 및 명승을 알리고, 여행의 피로를 날려버릴 맛집 소개까지 빼곡히 담았다. 천 년의 왕국, 신라를 품은 경주로 떠나보자. 더불어 경주시민들에게 인정받은 맛집 100선을 통하여 여행의 즐거움을 가득 채운다.경주는 약 2천백 년 전인 기원전 57년 박혁거세가 세운 사로국으로 시작되어 마지막 경순왕까지 세계 어느 나라에도 찾아볼 수 없는 세 성씨가 하나의 왕조를 거의 천여 년에 걸쳐 이어져 왔던 전 세계에 동로마제국과 신라, 단 두 곳만 존재했던 자랑스러운 천연왕조 수도이다. 대웅전 앞 동서로 나란히 서 있는 석가탑과 다보탑은 불국사에 담긴 신라인의 염원과 이상, 예술혼의 결정체이다.석가탑은 석가모니가 생전에 영축산 꼭대기에서 제자들에게 최초의 설법을 하는 모습이다.다보탑은 칠보탑이라고도 부른다. 석가모니 부처님이 진리의 말씀을 설법하시면 옆에서 다보여래가 땅에서 불쑥 나타나 “그래, 모두 진리요 맞는 말씀이다.” 하고 증명하는 모습이다. 첨성대는 원형을 그대로 유지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대이다. 첨성대는 삼국유사 기록을 보면 신라 27대 선덕여왕(632~647) 때 세워졌다고 기록하고 있다.높이는 9.17m이며 4.16m 지점에 1m 정도의 구멍이 있고, 동국여지승람에는 이곳을 통하여 사다리를 타고 사람이 오르내리면서 별자리를 관측하였다고 기록하고 있다.
사랑을 잘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청림출판 / 게리 채프먼 지음, 김율희 옮김 / 2009.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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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림출판소설,일반게리 채프먼 지음, 김율희 옮김
인간관계 전문 상담가이자 베스트셀러 저자인 게리 채프먼 박사가 상대방을 사랑하는데도 여전히 관계가 고통스러운 이들에게 사랑을 잘하는 사람들은 어떤 특징이 있으며, 실생활에서 어떻게 그런 특성을 계발하고 습관화할 수 있는지 살펴본다. 그런 삶이 가져오는 만족감과 변화는 무엇인지를 사례와 함께 전한다. 저자는 우리가 관계를 맺도록 만들어졌기에 다른 사람에게 진정한 사랑을 줄 때 진정한 자기 모습으로 살 수 있으며, 사랑이 넘치는 관계에서 맛볼 수 있는 풍요로움은 돈이나 명성, 직업적인 성공도 능가하며, 관계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한테서 샘솟은 사랑의 행동은 세상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바꿀 수 있다고 말한다. 1부는 7가지 사랑의 특성(친절, 인내, 용서, 호의, 겸손, 관대함, 정직)에 대한 새로운 정의와 그것을 실천하고 있는 사람들의 사례를 제시한다. 2부는 갈등을 겪고 있는 부부, 부모와 자녀, 직장 동료 등의 에피소드와 함께 사랑의 특성에서 무엇이 부족해 문제가 생긴 것인지,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할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준다.프롤로그 : 조금 더 잘 사랑하는 법 서장 : 사랑하는 삶은 만족스럽다 1부 사랑의 7가지 특성 chapter 1 친절 :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기쁨을 발견하라 chapter 2 인내 : 다른 사람의 불완전함을 받아들이라 chapter 3 용서 : 분노의 손아귀에서 벗어나라 chapter 4 호의 : 다른 사람을 친구처럼 대하라 chapter 5 겸손 : 다른 사람이 올라서도록 한 걸음 내려오라 chapter 6 관대함 : 자기 자신을 다른 사람에게 내어주라 chapter 7 정직 :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드러내라 2부 사랑을 잘하며 사는 법 chapter 8 부부사이에서 진정한 사랑으로 사는 법 chapter 9 부모로서 진정한 사랑으로 사는 법 chapter 10 직장에서 진정한 사랑으로 사는 법 chapter 11 사랑하고 싶은 마음 에필로그 :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 감사의 말 독자를 위한 지침 주“일에서 성공하고 사랑에서 실패하는 것은 밑지는 일이다.” 세계적 관계 전문가 게리 채프먼 박사의 인간관계 특강 "사랑을 잘하고 싶다." 이 겨울 외로운 싱글들만 이런 소원을 가질까. 연인과 배우자가 있든 없든 부모, 형제, 친구, 이웃, 동료 등 이런저런 사람들과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이들, 특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아는 이들이라면 귀가 솔깃해지는 현실적 고민일 것이다. 이 책은 상대방을 사랑하는데도 여전히 관계가 고통스러운 이들에게 사랑을 잘하는 사람들은 어떤 특징이 있으며 실생활에서 어떻게 그런 특성을 계발하고 습관화할 수 있는지 그리고 그런 삶이 가져오는 만족감과 변화는 무엇인지를 풍부한 사례와 함께 전하고 있다. 저자는 인간관계 전문 상담가이자 베스트셀러 저자인 게리 채프먼 박사로, 그가 결혼과 인간관계를 주제로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은 미 전역 100여개 방송국에 배급되고 있으며, 국내 독자들에게도 잘 알려진 그의 책 는 전 세계적으로 500만 부의 판매를 기록하기도 했다. 사랑을 잘하는 사람들은 특별한 유전자를 지녔거나 남다른 교육이나 성장 배경이라도 가진 걸까. 저자가 수년간의 상담과 연구, 인터뷰 등을 통해 정리한 <친절> <인내> <용서> <호의> <겸손> <관대함> <정직>이라는 사랑의 7가지 특성은 누구나 생각할 수 있을 정도로 평범하다. 다만 생각만으로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습관으로 만들어 삶에 적용할 때 놀라운 결과를 나타낼 뿐이고, 각 특성이 가진 함의가 상식보다 깊을 뿐이다. 인내를 예로 들어보자. 아무것도 안하고 그저 참는 것이 인내일까? 상대방의 불완전함을 받아들이고 그의 내면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이해하려는 마음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들어주는 행동이 인내의 진정한 의미다. 제대로 그 의미를 알아야 당장은 바라는 대로 행동하지 않는 가족들과 동료들, 친구들에게 진정한 인내를 발휘할 수 있다. 이 책 1부에서는 이렇게 7가지 사랑의 특성에 대한 새로운 정의와 그것을 실천하고 있는 사람들의 예와 함께, 자신은 어떤 사람인지 살펴볼 수 있는 '자기 점검 질문,' 진정한 사랑을 현실로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습관으로 만들기,' 사랑의 특성을 계발하는 데 방해가 되는 요소를 분석한 '훼방꾼,' 다른 사람을 대하는 태도를 조금만 바꿔도 관계가 무척 달라진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이렇게 하면 당신의 관계는 어떻게 달라질까,' 개인적 성장을 위한 제안인 '삶에 적용하기' 등을 적절하게 제시하면서 읽는 이에게 어떤 관계에서도 제대로 사랑할 수 있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 2부에서는 갈등을 겪고 있는 부부, 부모와 자녀, 직장 동료 등의 에피소드와 함께 사랑의 특성에서 무엇이 부족해 문제가 생긴 것인지,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할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우리 삶의 적용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친절한 행동은 몸에서 자연적으로 나오는 진통제인 엔도르핀을 생성시키고 자존감과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사실, 인내를 가로막는 훼방꾼은 조급함이 아니라 자신이 더 나은 존재라는 사실을 과시하려고 하는 교만이라는 것, 누군가를 만날 때 걸려오는 휴대전화를 받지 말라는 조언 등 책 곳곳에는 미처 알지 못하고 깨닫지 못한 인간관계에 관한 흥미롭고 유익한 사실들을 전해주며, 7가지 특성을 기르는 것이 거창하고 어려운 희생이 아니라 바로 자기 자신한테도 유익을 준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이 책은 우리가 관계를 맺도록 만들어졌기에 다른 사람에게 진정한 사랑을 줄 때 진정한 자기 모습으로 살 수 있으며, 사랑이 넘치는 관계에서 맛볼 수 있는 풍요로움은 돈이나 명성, 직업적인 성공도 능가하며, 관계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한테서 샘솟은 사랑의 행동은 세상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바꿀 수 있다고 말한다. 오늘도 사랑하는 상대방 때문에 괴로운가? 이
생각하는 신앙
포이에마 / 박영선 지음 / 201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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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에마소설,일반박영선 지음
신자의 신앙이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알아가고 그분의 뜻에 자신의 삶을 맞추어가는 것이라면 하나님을 더 알려는 신학적 노력은 신자의 생활에 유용한 분별력을 제공할 수 있다. 신학은 일반 종교학처럼 인간이 신을 연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성경의 '계시'에 대한 바른 이해를 전제할 수밖에 없다. 이는 '어떻게 해야 하나님이 의도하신 대로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가'라는 방향 감각의 문제이기도 하다. 저자는 그 방향을 잡아가는 데 아주 요긴한 내용을 다룬다. 성경 계시의 독특성은 무엇인지, 이성의 역할과 한계는 무엇인지, 우리는 왜 '권위'의 반대어로 '자유'를 떠올리는지, 폐쇄된 체계를 어떻게 개방 체계로 전화할 수 있는지, 신적 계시의 본질은 왜 신비가 아니라 내용에 있는지, 성경은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기독교 교육은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지를 다룸으로 생각하는 신앙, 신학에 기초한 신앙을 갖도록 돕는다.들어가는 말_생각하는 신앙, 신학에 기초한 신앙 1. 계시란 무엇인가 계시, 신학의 원리 성경 계시의 독특성 믿음의 여정에 동참할 수 있는 이유 기독교와 다른 종교의 차이 2. 이성이란 무엇인가 증명이 아닌 고백 이성의 역할과 약점 폐쇄된 사고와 오픈 마인드 이성의 한계와 기적의 힘 자유주의와 근본주의 3. 계시적 사고란 무엇인가 이성에 포획된 계시 계시적 사고와 이성적 사고 헤브라이즘과 헬레니즘의 결합 추상적 논쟁이라는 함정 4. 권위란 무엇인가 오염된 권위 목적이 없는 자유 권위에 복종하기 어려운 이유 자유의 회복과 권위의 수호 5. 일반 은총이란 무엇인가 초월과 자연의 분리 초자연주의가 낳은 병폐 자연신론의 반격과 결함 뒤섞인 함정 6. 특별 계시란 무엇인가 특별 계시와 일반 계시를 나누는 기준 신비가 아닌 내용 같은 하나님, 같은 계시 유혹의 변신 7. 성경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1 신비라는 속임수 해석은 전달자의 숙명 자연주의나 근본주의로 빠질 위험 구약의 ‘사건’과 신약의 ‘설명’ 8. 성경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2 감정과 의지 비유와 우화 성경신학 조직신학 9. 성경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3 우리가 오해하는 비유들 하나님나라 하나의 그림 10. 신학이란 무엇인가 조직신학과 역사신학 실천신학 연역과 귀납 일상의 역할 기독교 교육 11. 기독교신앙은 결국 하나님을 얼마나 잘 아느냐의 싸움이다! - 이성을 초월하는 계시, 이해와 합리성을 요구하는 이성 사이에서 분별력 갖기 신자의 신앙이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알아가고 그분의 뜻에 자신의 삶을 맞추어가는 것이라면 하나님을 더 알려는 신학적 노력은 신자의 생활에 유용한 분별력을 제공할 수 있다. 신학은 일반 종교학처럼 인간이 신을 연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성경의 ‘계시’에 대한 바른 이해를 전제할 수밖에 없다. 이는 ‘어떻게 해야 하나님이 의도하신 대로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가’라는 방향 감각의 문제이기도 하다. 이 책은 그 방향을 잡아가는 데 아주 요긴한 내용을 다룬다. 성경 계시의 독특성은 무엇인지, 이성의 역할과 한계는 무엇인지, 우리는 왜 ‘권위’의 반대어로 ‘자유’를 떠올리는지, 폐쇄된 체계를 어떻게 개방 체계로 전화할 수 있는지, 신적 계시의 본질은 왜 신비가 아니라 내용에 있는지, 성경은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기독교 교육은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지를 다룸으로 생각하는 신앙, 신학에 기초한 신앙을 갖도록 돕는다. 신앙은 결국 하나님을 얼마나 잘 아느냐의 싸움이다! - 신앙과 현실을 어떻게 연결할 것인가? 박영선 목사가 지난 30여 년 동안 설교한 주제의 핵심은 하나님에 대한 앎이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그의 설교가 이 질문에서 벗어나 있었던 적은 없었다. 하나님의 주권, 인격, 은혜, 사랑, 성품, 권위, 섭리, 통치, 그리고 하나님나라는 그의 설교의 주요 골격이었다.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강조될수록 인간의 연약함, 자격 없음, 한계, 못남, 무능은 그만큼 도드라졌다. 그에게 기독교 신앙은 하나님에 대한 이해요, 앎이요, 교제였다. 그리고 그분에 대한 앎과 믿음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자신을 알리며 찾아오시는 것, 즉 계시로서만 가능한 것이다. 자신을 계시하시는 하나님은 인간을 강압적으로 항복시키거나 조정하거나 조작하기를 원치 않으시고, 오히려 설명해서 납득시키기를 원하시며, 우리를 그런 대등한 가치로 대접하는 분이시기 때문이다. 따라서 '하나님을 안다'고 하는 것은 정보나 지식의 양이 아니라 깊은 인격적 관계를 가지고 있느냐의 문제로 귀결된다. 이는 요한복음 17장 3절의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라고 한 바로 그 내용이다. 그래서 그에게 "신앙은 결국 하나님을 얼마나 잘 아느냐의 싸움이다." 내세 지향적이고 믿음 지상주의가 지배적이던 배경에서 신앙생활을 했기에 "신앙이 현실을 품는다고는 꿈도 꾸지 못했"지만, 최소한 자기가 믿는다고 고백한 신앙이 세상과 현실에서 설 자리가 필요했다. 그래서 신앙과 현실을 조화시키기 위해 존재와 이해, 존재와 인식, 또는 계시와 인식 같은 주제를 다뤄야 한다고 생각한 것이다. 이 책은 저자의 그러한 고민을 담아낸 것으로 계시, 이성, 권위, 일반 은총, 특별 은총, 성경해석, 기독교 교육 등을 다룬 박영선 목사의 '신학적 인식론'을 보여준다. "신자의 신앙이 하나님을 더 알고 그분의 뜻에 자신의 삶을 맞추어가는 것이라면 하나님을 더 알려는 신학적 노력은 신자의 생활에도 분명 도움을 줄 것입니다. 신학은 일반 종교학처럼 인간이 신을 연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중요한 규칙 하나를 꼭 기억해야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님이 의도하신 대로 하나님을 만날 수 있을까’라는 방향 감각입니다. 이 책은 바로 그 방향을 잡아가는 데 도움을 드리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저의 바람은 일반 신자들도 막무가내 신앙이 아니라 생각하는 신앙, 신학에 기초한 신앙을 갖는 것입니다. 이 책이 그런 신앙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9쪽 기독교 신앙이 가진 독특성은 무엇인가? - “기독교만이 진리이다”라는 말이 먹히지 않는 이유 모든 종교인들은 자기들이 믿는 바를 진리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만이 진리이다”라고 아무리 강변해도 그것이 사람들에게 설득력을 가지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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