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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사람입니다만, 문제라도? 1
㈜소미미디어 / 시라이시 아라타 (원작), 사바무 (그림), 김현주 (옮긴이), 시라소 파미 (캐릭터) / 2019.10.04
5,500원 ⟶ 4,950원(10% off)

㈜소미미디어소설,일반시라이시 아라타 (원작), 사바무 (그림), 김현주 (옮긴이), 시라소 파미 (캐릭터)
이세계로 환생한 주인공 ‘류토’에게 주어진 최적의 직업은 다름아닌 마을사람?! 고블린과 드래곤이 활보하는 하드한 이세계에서 그저 ‘마을사람 1’일 뿐인 ‘류토’가 살아남는 방법이란…?제1화 그냥 마을사람 제2화 꽃핀 제3화 비밀의 화원 제4화 고블린 습격 제5화 용의 마을 “그저 평범한 ‘마을사람’이지만,용사라도 구할 수 있다구!”이세계로 환생한 주인공 ‘류토’에게 주어진 최적의 직업은 다름아닌마.을.사.람?!고블린과 드래곤이 활보하는 하드한 이세계에서그저 ‘마을사람 1’일 뿐인 ‘류토’가 살아남는 방법이란……?유명 웹소설 투고 사이트의 랭킹 중 일간, 주간, 월간, 분기,모두 1위 획득한 초 인기 소설이 드디어 코미컬라이즈화!최강의 마을사람이 용사를 구하는최강 흥미진진 코믹스, 1권 출간!① 현지 반응- 이세계 전생물을 접한 적이 있는 사람도, 그렇지 않은 사람도 즐길 수 있는 작품입니다. 보통의 일본인이 이세계로 환생했을 때는 ‘신’이나 하다못해 뭔가 특별한 것으로 태어나기 마련인데, 이 작품의 주인공은 그저 ‘마을사람’으로 환생할 뿐입니다. 거기서부터 시작되는 이야기가 굉장히 재미있었어요!- ‘마을사람’일 뿐인 상황에서 노력의 과정이나 강해지기 위한 계획이 세세하게 진행되는 지점이 좋았습니다. 모두 적당히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에요.- 어떻게 보면 왕도치트물이지만, 스토리 전개가 심심하진 않습니다. 작화도 나름 예쁘구요. 이제 막 시작한 초반이라 흥미진진할 법한 요소를 여기저기에 심어놓았습니다. 원작을 잘 따라가고 있는 듯해 기대가 됩니다.- 왜 용사로 환생할 수가 없었던 거야! 그런 억울함이라던가, 유머 코드가 곳곳에 살아있어서 즐겁게 웃으며 읽었어요. 점점 새로운 캐릭터들이 나올 것 같은 기분에 다음 권이 어서 읽고 싶어졌어요.- 원작을 읽지 않고 바로 코믹스를 읽었습니다만, 이건 이거대로 충분히 흥미진진하네요. 향후 전개가 어떻게 될지, 2권이 나오면 바로 삽니다!
노도부대와 영농병
좋은땅 / 김용우 지음 / 2014.11.20
10,000원 ⟶ 9,000원(10% off)

좋은땅소설,일반김용우 지음
김용우 소설. 군인 정신을 함양하기 위하여 38년 전 노도부대의 지난 훈련일정을 회고하면서 오늘날 군대의 '장교와 병사들의 함수관계'를 수평적으로 개선하고자 하는 목적 아래 저자가 집필한 책이다.이등병들 103 보충대 소양강 노도부대 대암산 유격, 설악산, ATT, RCT 군대 도둑들 군대의 전통이 환골탈퇴 돼야만 대한민국의 부모님들이 편한 잠을 잘 수 있다 영농병 미루나무 또다시 고참들 세계로『노도부대와 영농병』은 군인 정신을 함양하기 위하여 38년 전 노도부대의 지난 훈련일정을 회고하면서 오늘날 군대의 ‘장교와 병사들의 함수관계’를 수평적으로 개선하고자 하는 목적 아래 집필되었다. 특히 군대 내에서 발생하는 사건사고들은 지난 60년 이상 지속되어 왔던 잘못된 관행들이 완전히 뿌리 뽑히지 못하고 세습된 병폐의 결과이다. 많은 국민과 군 관계자들이 이 책을 통해 대한민국 군대가 안고 있던 고질적인 문제에 관한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동시에 군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전환을 이룰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보길 권한다. - 노도부대 출신 저자의 경험이 녹아든 진실된 군 이야기 공개 - 대한민국 군대의 불편한 진실을 꼬집고 진정한 개혁방안을 논의하고자… - 진짜 사나이들의 세계로 길을 안내해 『노도부대와 영농병』의 저자는 “자유 대한민국 군대는 주권을 수호하는 마지막 보루다. 또한 국가의 소중한 자산이며 안보의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그 뒤에는 5천만 국민도 함께 생사고락을 같이 한다. 그런데 소중한 우리의 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군에서 불행한 사건사고가 연달아 발생한다면 군을 믿고 바라보는 국민들은 어찌해야만 할 것인가?”라는 물음을 우리 사회에 던진다. 한동안 대한민국 일간지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군 조직 내 총기 사건, 구타, 체벌, 가혹행위들은 지난 60년간의 대한민국 군대 역사 속 사건사고들과 크게 다를 바가 없다. 이는 군 조직 내 병폐들이 계속해서 세습되어 왔음을 의미하며, 군대 내에서의 개혁 또한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의미하는 바이기도 하다. 『노도부대와 영농병』의 저자는 2사단 노도부대 32연대 10중대의 말단 보병으로 근무하던 중 10중대 중대장이었던 대위 황병선을 만났다. 황병선은 특이한 장교였다. 황병선 대위는 사관학교 출신의 장교가 아닌 6관구 간부 후보생 장교였기 때문에 이등병부터 시작하여 병장까지 3년간 사병생활을 경험한 장교였다. 당시 32연대 3대대는 5개 중대가 함께 생활하는 조건이었기에 타 중대의 정통성을 가진 장교들과 차이점이 많이 있었다. 그 이유는 군대라는 특수성 속에서 실시되는 지록위마(指鹿爲馬) 같은 교육만을 시키고 있는데 비하여 황병선 중대장은 타 중대의 세습적인 군사 교육을 과감하게 탈피해가며 일반 병들의 심리파악을 정확히 짚어 내어가면서 병들과 많은 대화를 해가며 중대 병력을 통솔하여 당시 10중대는 타 중대에 비하여 군대 사고가 거의 없었다. 군대는 장교와 병들의 함수 관계가 수직이 아닌 수평적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그때 느꼈던 것이다.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군대 내 수직적인 관계를 개선하고 관심병사라든가 비전 프로젝트라든가 하는 듣기조자 민망한 말들을 만들어내지 말고 뿌리에서부터의 변화를 유도하는 진정한 의미의 군사 조직의 개혁방안을 제시한다. 이 책을 통해 대한민국 군을 믿고 있는 국민들에게 ‘병사들이 곧 우리들의 자산이며 희망’임을 상기토록 하고 진실된 마음으로 국가의 존망이 걸린 군대에서도 따스한 봄날이 어서 빨리 찾아올 수 있길 바란다.
국방 로봇
성안당 / 김진오, 엄홍섭, 장상국, 김율희 (지은이), 김경수, 김종환 (감수) / 2018.11.05
28,000원 ⟶ 25,200원(10% off)

성안당소설,일반김진오, 엄홍섭, 장상국, 김율희 (지은이), 김경수, 김종환 (감수)
앞으로 만들어질 국방의 새로운 문화를 로봇과 인간이 함께 만들어 가는 국방 로봇 생태계라는 측면에서 예측한다. 이를 통해 국방 로봇과 함께 미래 전쟁을 수행하는 다양한 시나리오들과 함께 로봇의 등장이 가져오는 사회학적 의미에 대한 예리한 분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국방 로봇을 도입하기 위해 국민과 국회에 제시하고 설득할 수 있는 필요성과 국방 로봇이 국민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꼼꼼히 고려해서 국방 실무자가 참고할 만한 국방 로봇 획득 전략도 함께 제시하고 있다. 제1장에서는 일반적인 로봇 이론을 이해하고, 제2장에서는 로봇 도입의 필요성과 절차에 대하여 기술하였다. 제3장에서는 국방 로봇의 기초이론과 세계적인 국방 로봇의 발전추세를 확인하고, 제4장에서는 국방 로봇 생태계 이론에 기초한 로봇 개발 전략을 사례위주로 분석하였다. 제5장에서는 우리나라 현재의 무기체계 도입 절차와 로봇화 이론을 연계하여 국방 로봇 도입 절차에 대하여 설명하였으며, 제6장에서는 우리나라 국방 로봇 획득전략을 제4차 산업혁명 개념에 기초한 기반구축과 도입전략 분야로 구분하여 제시하였다.저자 서문 저자 약력 감수의 글(1) 감수의 글(2) 감수자 약력 PART 1 로봇 개요 Chapter 1 로봇의 역사 1 로봇이라는 용어의 시작 2 로봇의 발전 3 로봇의 역사적 고찰 Chapter 2 로봇의 정의와 핵심기술 1 로봇의 정의 2 로봇의 분류 3 로봇의 핵심기술 4 로봇의 구성요소 Chapter 3 로봇 생태계 1 로봇시스템 2 인간-로봇시스템 3 인간-로봇사회 4 로봇화 과정 Chapter 4 로봇의 3원칙 PART 2 로봇 도입의 필요성과 절차 Chapter 1 사회적 요구를 만족하는 로봇 1 인간을 어렵고 힘들게 만드는 작업 2 생산성과 품질향상 증대 3 서비스의 질 향상 4 인간에게 제공하는 자유 5 안전 확대 6 건강의 증대 7 국방 로봇에 대한 요구 Chapter 2 변화하는 사회 1 저출산과 고령화 2 인간의 존엄성 3 매스커스터마이제이션(Mass Customization) 4 일자리 창출과 변화 Chapter 3 기술의 발전 1 근육, 지능의 한계를 극복하는 기술 2 융합과 공존, 통섭이 단기간 이루어지는 기술 Chapter 4 로봇 도입의 준비 절차 1 사회적 요구 2 현재 인간이 하는 작업의 이해 70 3 로봇화 대상 공정의 선정과 새로운 작업의 설계 70 4 인간-로봇시스템의 구성 71 5 인간과 로봇의 관계성 71 Chapter 5 로봇 생태계의 완성 PART 3 국방 로봇 Chapter 1 국방 로봇의 역사 1 공중 로봇 2 지상 로봇 3 해양 로봇 Chapter 2 국방 로봇의 정의 및 분류 1 국방 로봇의 정의 2 국방 로봇의 분류 3 공중무인체계 Chapter 3 해외 국방 로봇 현황 1 미국 2 이스라엘 3 유럽 4 일본 Chapter 4 국내 국방 로봇 현황 1 운용 현황 2 사업 현황 PART 4 국방 로봇 생태계의 이해와 개발 Chapter 1 국방 로봇 생태계 Chapter 2 경전투 로봇 1 전투 로봇의 특수조건 고찰 2 경전투 로봇 설계 방향 3 로봇의 핵심기술(PCA) 관점에서 작업 분석 4 경전투 로봇 생태계 설계 5 로봇 소대 설계 Chapter 3 기뢰 제거 로봇 1 기뢰의 종류와 발전 추세 2 기뢰 작전 3 현재의 기뢰대항 작전 분석 4 무인 기뢰대항 작전 시스템 설계 5 기뢰제거 로봇 생태계 설계 Chapter 4 초소형 무인기 1 적지종심 작전의 이해 2 현재의 적지종심 작전 분석 3 로봇의 핵심기술(PCA) 관점에서 작업 분석 4 적지종심 작전 시스템 설계 5 초소형 무인기 로봇 생태계 설계 Chapter 5 국방 로봇의 개발전략 1 군사적 요구에 부응 2 융합, 공존, 통섭을 통한 로봇 생태계 완성 PART 5 국방 로봇 도입 절차 Chapter 1 무기체계 도입제도의 이해 1 국방기획관리체계와 국방 의사결정 지원체계 2 전투발전체계 3 소요기획체계 4 획득체계 5 종합군수지원 Chapter 2 국방 의사결정 지원체계와 로봇화 과정 1 전투발전체계와 로봇화 과정 2 소요기획체계와 로봇화 과정 3 획득체계와 로봇화 과정 4 국방 로봇화 과정과 연계된 국방기획체계 Chapter 3 국방 로봇화 추진 방향 PART 6 우리나라 국방 로봇 도입 전략 Chapter 1 4차 산업혁명과 국방 로봇 운용 환경 1 4차 산업혁명의 개념 2 현 육군의 전투수행 방법과 지휘통제 체계 3 4차 산업혁명 개념을 적용한 전투수행 방법과 구현 개념 Chapter 2 P-C-A 개념에 기초한 획득전략 Chapter 3 이순신 프로젝트 1 무기체계 면 2 리더십 면 3 운용적인 면 Chapter 4 기존전력과 연계된 획득전략 1 능력 증강 2 운용 개념 변화 3 무인화 Chapter 5 MoC(Measure of Capability) 전략 Chapter 6 기술개발보다는 확보전략으로 추진 Chapter 7 내구재 또는 소모품 전략 참고문헌 찾아보기이 책은 앞으로 만들어질 국방의 새로운 문화를 로봇과 인간이 함께 만들어 가는 국방 로봇 생태계라는 측면에서 예측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방 로봇과 함께 미래 전쟁을 수행하는 다양한 시나리오들과 함께 로봇의 등장이 가져오는 사회학적 의미에 대한 예리한 분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국방 로봇을 도입하기 위해 국민과 국회에 제시하고 설득할 수 있는 필요성과 국방 로봇이 국민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꼼꼼히 고려해서 국방 실무자가 참고할 만한 국방 로봇 획득 전략도 함께 제시하고 있다. 제1장에서는 일반적인 로봇 이론을 이해하고, 제2장에서는 로봇 도입의 필요성과 절차에 대하여 기술하였다. 제3장에서는 국방 로봇의 기초이론과 세계적인 국방 로봇의 발전추세를 확인하고, 제4장에서는 국방 로봇 생태계 이론에 기초한 로봇 개발 전략을 사례위주로 분석하였다. 제5장에서는 우리나라 현재의 무기체계 도입 절차와 로봇화 이론을 연계하여 국방 로봇 도입 절차에 대하여 설명하였으며, 제6장에서는 우리나라 국방 로봇 획득전략을 제4차 산업혁명 개념에 기초한 기반구축과 도입전략 분야로 구분하여 제시하였다. 로봇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을 가진 독자라면 이 책이 한번쯤 읽어보고 그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길잡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로봇이 무엇인지 설명하기 위해 역사적 사례와 학문적 정의를 포함해 로봇이 형성하는 사회의 모습을 구분지어 설명하고 있다. 특히 로봇 기술의 변화와 함께 인간의 역할도 달라질 텐데, 이 사회가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력을 제공한다. 이 책을 통하여 로봇화에 기초한 우리나라 미래의 국방 로봇이 실질적이며 올바른 방향으로 정립되기를 기대한다. 아울러 소요군의 입장에서 사용자의 필요성을 반영한 로봇전력소요를 정확히 요구하기 위한 기초자료로써 활용되기를 바라는 바이다.
맨해튼의 반딧불이 (경쾌한 에디션)
마음산책 / 손보미 (지은이), 이보라 (그림) / 2019.09.25
6,800원 ⟶ 6,120원(10% off)

마음산책소설,일반손보미 (지은이), 이보라 (그림)
자기 스타일을 확고하고 세련되게 구사하는 작가로 문단과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손보미 소설가. 그녀는 "말로 규정하지 않고 침묵으로 환기하는 스타일"(문학평론가 신형철)이라는 평이 무색하지 않게 매번 세심한 문체로 자신만의 소설 세계를 구축해왔다. 2009년 「21세기문학」 신인상 수상, 201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당선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래 한국일보문학상, 김준성문학상, 젊은작가상 대상에 이어 대산문학상까지, 유수의 문학상들을 수상하며 꾸준한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맨해튼의 반딧불이>는 손보미 작가의 짧은 소설집이다. 잃어버린 7시를 찾아주는 탐정부터 고양이 도둑, 불행 수집가까지. 20편의 짧은 이야기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분명 예사롭지 않다. 하지만 책장을 넘기다 보면 어느새 공감하게 된다. 원치 않은 결말을 마주하고, 그럼에도 그 삶이 절대로 나쁘기만 했던 건 아니라고 말하며, 어디서부터 무엇이 잘못됐는지 궁금해 하면서도 소중했던 한 계절의 기억을 붙잡으려 애쓰는 이들. 모두 불완전한 우리의 모습과 어딘가 닮아 있다. 일러스트레이터 이보라의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22컷의 그림이 짧은 소설과 어우러지며 상상력을 더했다. 특히 이번 짧은 소설은 하드커버 버전과 함께 '경쾌한 에디션'이 동시 출간된다. 흑백 무선으로 제작된 경쾌한 에디션은 가볍고 상쾌한 편집본으로 양장본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하나의 책을 두 가지 물성으로 동시에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작가의 말 불행 수집가와 교환하는 방식 고양이 도둑 계시 불행 수집가 시간 여행 아보카도의 진실 잃어버린 것은 그저 잃어버린 것으로 분실물 찾기의 대가 1_그날 밤 당신이 잃어버린 것 분실물 찾기의 대가 2_웨딩 앨범의 행방 분실물 찾기의 대가 3_바늘귀에 실 꿰기 분실물 찾기의 대가 4_잃어버린 것은 그저 잃어버린 것으로 최후의 조니워커 맨해튼의 반딧불이 하이힐 빵과 코트 반딧불이 허리케인 축복 크리스마스의 추억 돌려줘 마지막 밤 그녀의 눈동자 돌려줘 죽은 사람“넓은 풀밭 곳곳에서 솟아오르는 작은 불빛, 그건 반딧불이였다” 손보미 신작 짧은 소설집, 하드커버와 ‘경쾌한 에디션’ 두 가지 버전 동시 출간 자기 스타일을 확고하고 세련되게 구사하는 작가로 문단과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손보미 소설가. 그녀는 “말로 규정하지 않고 침묵으로 환기하는 스타일”(문학평론가 신형철)이라는 평이 무색하지 않게 매번 세심한 문체로 자신만의 소설 세계를 구축해왔다. 2009년 <21세기문학> 신인상 수상, 201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당선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래 한국일보문학상, 김준성문학상, 젊은작가상 대상에 이어 2017년 장편소설 『디어 랄프 로렌』으로 대산문학상까지, 유수의 문학상들을 수상하며 꾸준한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맨해튼의 반딧불이』는 손보미 작가의 신작 짧은 소설집이다. 잃어버린 7시를 찾아주는 탐정부터 고양이 도둑, 불행 수집가까지. 20편의 짧은 이야기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분명 예사롭지 않다. 하지만 책장을 넘기다 보면 어느새 깊이 공감하게 된다. 원치 않은 결말을 마주하고, 그럼에도 그 삶이 절대로 나쁘기만 했던 건 아니라고 말하며, 어디서부터 무엇이 잘못됐는지 궁금해 하면서도 소중했던 한 계절의 기억을 붙잡으려 애쓰는 이들. 모두 불완전한 우리의 모습과 어딘가 닮아 있다. 박완서의 『세 가지 소원』, 정이현의 『말하자면 좋은 사람』, 이기호의 『웬만해선 아무렇지 않다』, 김숨의 『너는 너로 살고 있니』, 이승우의 『만든 눈물 참은 눈물』, 김금희의 『나는 그것에 대해 아주 오랫동안 생각해』에 이은 마음산책의 일곱 번째 짧은 소설 『맨해튼의 반딧불이』는 일러스트레이터 이보라의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22컷의 그림이 짧은 소설과 어우러지며 상상력을 더했다. 특히 이번 짧은 소설은 하드커버 버전과 함께 ‘경쾌한 에디션’이 동시 출간된다. 흑백 무선으로 제작된 경쾌한 에디션은 가볍고 상쾌한 편집본으로 양장본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하나의 책을 두 가지 물성으로 동시에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때로는 잃어버린 것은 잃어버린 것으로 놔둬야 하는 건지도 모릅니다” 분실물을 찾아주는 탐정부터 고양이 도둑, 불행수집가까지 그렇더라도 그는 자신이 처한 상황이 나쁘기만 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즐거움과 지루함, 충만함과 외로움이 마치 격자무늬처럼 그의 삶을 질서 있게 채우고 있었고, 그는 그게 묘하게 균형적이라고 느꼈다. -「계시」에서 『맨해튼의 반딧불이』에는 예측 불가능한 결과를 마주한 인물들로 가득하다. 한때는 시인이었지만 지금은 지방 문학관의 직원으로 일하고 있는 남자(「불행 수집가」), 누구보다도 성실하게 일했지만 갑작스러운 해고 통보를 받는 임시교사(「허리케인」), 젊은 날엔 맨해튼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으로 주목받았지만 어느덧 통통하고 주름진 노년에 접어든 여자(「반딧불이」) 등. 하지만 이들은 지나온 삶을 부정하고 원망하기보다 재해석하길 택한다. “이건 꿈꾸었던 인생이 아니지만, 도저히 나쁜 삶이라고 생각할 수 없다”고, “언젠가 마치 끈 하나를 잡아당기면 엉킨 끈이 풀어지듯이 잘못된 일들이 고쳐질 것”이라고 말한다. 행과 불행은 비록 교환이 성립되지 않는 사이일지라도, 이미 일어난 일은 바꿀 수 없다 하더라도, 이들은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바라보고 적극적으로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 그녀는 자신의 삶이, 따지고 보면 언제나 자신의 선택에 의해 이루어져왔다고 생각하기로 했다. 자신이 원하지 않은 일이라도 결국엔 자신이 원한 일이었다고. 누군가 그걸 잘못된 생각이라고 지적한다 해도 그녀는 끝까지 그 생각을 고수할 거라고, (…) 그녀는 이 세상의 그 누구도 심지어 그것이 신일지라도 자신을 저주할 수도, 축복할 수도, 긍휼히 여기거나 용서할 수도 없으리라고 생각하며, 반딧불이를 바라보는 시선의 초점을 잃어버리지 않으려고 안경을 고쳐 썼다. -「반딧불이」에서 탐정을 찾아오는 의뢰자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는 과정에서 불현듯 그들의 지나간 시간이 무엇을 의미했었는지를 깨닫는다. 그래서 탐정은 자신을 “분실물 ‘찾기’ 전문이 아니라, 오히려 분실물 ‘발견하기’ 전문인지도 모른다”고 말한다(「분실물 찾기의 대가」). 그가 “잃어버린 것은 그저 잃어버린 것으로 놔둬야 하는 건지도 모른다”고 말하는 대목은 과거를 대하는 우리의 태도를 다시금 돌아보게 하기도 한다. 그것이 때때로 “그날 밤 왜 우리는 아무도 그에게 그런 지적을 하지 않았을까?”와 같은 궁금증을 남기더라도 말이다(「아보카도의 진실」). 처음에는 우리가 이 세상 누군가 한 명쯤은 자신을 한때 특별하게 만들어주었고 자신에게 이루 말할 수 없는 쾌락을 준 것을 여전히 손에 꼭 쥐고 있기를 바라서일 거라고 추측했었다. 그게 일견 우스꽝스럽거나 어리석어 보일지라도 말이다. 하지만 그 다음에는 이런 생각이 들었다. 그날 밤 그녀에게 다른 말을 하지 않은 건, 우리가 그저 다른 사람의 어떤 부분을 똑바로 바라보고 그것에 대해 언급하는 것조차 더 이상 견디지 못하는 그런 사람들이 되었기 때문이리라고. -「아보카도의 진실」 “어떤 순간들은 그런 식으로 부지불식간에 내 앞으로 다가온다” 반짝이며 다가오는 우아한 사유의 세계 내 눈앞에 어떤 불빛들이 깜빡거리다 이내 사라졌다. 저게 뭐지? 나는 안경을 고쳐 썼다. 넓은 풀밭 곳곳에서 무언가 작은 불빛이 퐁퐁퐁 솟아오르는 것 같았다. 아, 저게 뭘까? 그건 반딧불이였다. (…) 어떤 순간들은 그런 식으로 퐁퐁퐁, 거리면서 부지불식간에 내 앞으로 다가오는 건지도 모른다고, 지금에서야 생각해본다. 그리고 이 순간들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다. -「작가의 말」에서 『맨해튼의 반딧불이』에는 고전 작품을 이어 쓴 이야기, 저자의 단편과 장편 소설의 씨앗이 된 이야기도 수록돼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그중 「고양이 도둑」과 「빵과 코트」는 장편소설 『디어 랄프 로렌』 속 이야기의 번외편, 「허리케인」은 단편소설 「임시교사」의 씨앗이 된 이야기다. 『맨해튼의 반딧불이』 속 짧은 소설들을 타고 손보미 작가가 만든 우아한 사유의 세계로 진입할 수 있다.그는 자신이 잃어버린 것의 목록을 머릿속으로 떠올려 보았다. 뭐가 있었지? 자, 메모지, 볼펜, 티슈 등등등…… 하지만 그는 자신이 분실한 건 그게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내가 분실한 게 뭘까? 내가 잃어버린 게 뭘까? 내가 잊어버린 게 뭘까? 어쩐지 그는 자신의 책상 서랍 마지막 칸에 넣어두고 열쇠로 잠가버린 내용 없는 엽서들을 떠올린다. 그게 떠오르니까 그는 당장 의뢰인에게 전화를 걸어 이렇게 말하고 싶은 기분이 든다. 이봐요, 때로는 잃어버린 것은 잃어버린 것으로 놔둬야 하는 건지도 모릅니다. 잃어버린 것은 그저 잃어버린 것으로. 마음이 아프면 아픈 대로…… 슬프면 슬픈 대로……. 물론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그야말로 특색 없는 하이힐이지만, 나는 하이힐을 신고 저런 식으로 격식 있게 걷는 여자는 본 적이 없다. 그래서, 저런 여자라면, 특색 없는 하이힐을 신고 또각또각 소리를 내며 격식 있게 앞만 보고 걸어갈 수 있는 여자라면 아마 어떤 일이든 다 견딜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보는 것이다.
SIGN 싸인 2
팩토리나인 / 이선희 (지은이) / 2023.03.03
30,000

팩토리나인소설,일반이선희 (지은이)
별똥별이 떨어진 후, 색이 사라진 곳. 보이지 않는 존재와의 싸움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별똥별이 떨어진 어느 날, 사람들은 별똥별에 제각각 소원을 빈다. 사고로 시력을 잃게 된 박하 역시 운이 좋게도 각막이식을 받게 되어, 세상을 다시 볼 수 있게 된 기쁨에 별똥별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 부푼 마음을 안고 퇴원을 기다리던 중, 연쇄살인 사건이 발생했다는 소식과 함께 갑자기 병원이 폐쇄되고 병원에 갇힌 사람들은 혼란에 빠지는데... 인간을 자양분 삼아 증식하는 괴물 카리온. 갑작스레 병원에 갇힌 사람들은 정체를 알 수도 볼 수도 없는 괴물로부터 무조건 도망쳐야만 한다. 병원은 더 이상 그들에게 안전한 곳이 아니다! 각막 수술로 인하여 유일하게 카리온을 볼 수 있게 된 박하는 과연 이 병원에서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 것인가.8~15에필로그리더스원의 큰글자도서는 글자가 작아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들에게 편안한 독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책 읽기의 즐거움을 되찾아 드리고자 합니다. 병원은 더 이상 안전한 곳이 아니다! 폐쇄된 이곳에서 반드시 빠져나가야 한다! 별똥별이 떨어진 후부터 기이한 일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연쇄살인으로 보이는 사건 현장, 유튜브에서 밝혀진 사건의 비밀, 그리고 순식간에 사라진 영상, 생체 실험 의혹을 받는 병원. 그리고 별똥별을 본 몇몇 사람들이 경험한 흑백의 세상. 그러던 어느 날, 생체 실험 의혹을 받던 고운 병원이 급작스레 폐쇄되고 외부와 단절되며 휴대폰 마저 먹통이 된다. 안절부절못하는 환자들과는 달리 태연하기만 한 보안 요원들은 무언가 숨기는 것이 분명하다. 각막이식 수술을 받고 퇴원을 하루 앞둔 박하는 새롭게 마주한 세상이 무섭기만 하다. 이때, 때때로 맡아지는 탄 냄새를 감지하고, 냄새의 주인공인 검은 물체를 마주하게 되는데……. 유튜브에서 들었던 연쇄살인 사건의 주인공이 괴물이라는 것을 직감적으로 느낀 박하는 괴물에게서 도망치기 위해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아무도 그녀를 믿지 않는다. 유일하게 박하를 믿어준 보안 요원 홍철 역시, 병원에서 이상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감지하고 그것이 자신도 연관된 일임을 느껴 박하를 도와 병원을 빠져나가기 위해 애쓴다. 하지만, 활동을 시작한 괴물 카리온은 무자비하게 사람들을 공격하기 시작하고, 흔적도 없이 사람들을 먹어치운다. 마치 그 자리에 아무도 없었던 것처럼. 그리고 인간을 자양분 삼아 걷잡을 수 없이 증식한다. 갑작스럽게 병원에 갇힌 사람들은 정체를 알 수도, 볼 수도 없는 괴물에게서 도망쳐야 하는 상황. 괴물은 도대체 어디에서 왔으며, 사람들은 이 괴물들을 피해 무사히 병원에서 빠져나갈 수 있을 것인가. 저자는 ‘스위트 홈’과 ‘킹덤’에서 미지의 존재에게 위협을 받고 힘을 합쳐 생존해나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이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래서일까, 《SIGN싸인: 별똥별이 떨어질 때》에서는 유독 등장인물이 많이 나온다. 600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에도 불구하고 쉴 새 없이 일어나는 사건들과 새로운 인물들의 이야기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속도감, 그리고 자신의 목숨이 걸린 상황에서 나오는 인간의 이기심, 욕망, 선함 등을 보는 것도 이 책을 읽는 묘미다. ‘보이지 않는 괴물 카리온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폐쇄된 병원에서 드러나는 사람들의 심리를 엿볼 수 있다. 누구나 괴물이 될 수 있다.’ - 독자 M이곳은 지하 3층에 유일하게 있는 방이지만 말 그대로 창고로 사용 하고 있는 곳이었다. 그나마도 자신이 아니면 오는 사람도 없어 보였다. 그래서 더 이해할 수 없었다. 아무것도 없다면서 왜 매일, 같은 시간에 사진을 찍으라고 한단 말인가.“상사가 까라면 까야지 별수 있나. 그래도 이 정도면 어려운 일도 아니니 다행이지. 재경이가 하는 일은 더 빡센 모양이니까.”머리를 벅벅 긁던 홍철은 일이 바빠 통 얼굴 보기가 힘든 동기이자 친구인 녀석을 떠올리고는 고개를 저었다. 나중에 술이라도 한잔 사줘야겠다고 생각하며, 홍철은 휴대폰을 다시 주머니에 집어넣었다.깜빡. 깜빡.“아 씨, 아직도 안 바꿨나 보네.”홍철은 최근 들어 형광등이 깜박거리는 일이 잦아져서 짜증이 났다. 귀신 같은 건 믿지도 않고 무서운 영화도 잘 보는 편이었지만, 이곳만 내려오면 서늘한 기운이 느껴져 긴장되곤 했기 때문이다.“윽.”다급히 코를 틀어막은 홍철이 거의 뛰다시피 창고 밖으로 뛰쳐나갔다. 깨끗한 공기를 들이마시고 나서야, 홍철은 창고 문에 나 있는 창을 통해 안을 들여다보았다. 창고치고는 물건도 적은 편인데 때때로 이상한 냄새가 나서 견딜 수가 없었다.“유해 가스가 흘러나오는 게 분명해. 아무래도 그만두든가 팀장님에게 항의하든가 해야겠어.”병원에서 유해 가스가 나올 일이 뭐가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별다른 장비도 주지 않고 위험한 곳에 보내는 건 상도덕이 없는 것이었다.홍철은 이번에도 창고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자신의 말을 믿어주지 않는다면, 반드시 일을 그만두리라 마음먹었다.불이 꺼진 창고에는 다시금 돌들이 하나둘씩 생겨났다. 사실 형광등이 깜박거릴 때도 그 모습이 드러났다가 사라졌다가 했으나, 아마도 홍철은 보지 못했을 것이다. 순식간이어서 유심히 보지 않는 한 알아채기가 어려웠다.- 1 “이번에도 빨리 끝날 것 같은데. 쳇, 위에서 알면 또 난리 치겠군.”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한 그녀의 얼굴이 굳어졌다. 지금까지 봐왔던 실험 결과에 따르면 ‘그것’에 의해 잠식되는 시간은 천차만별이었다. 가장 길게 버틴 게 2시간이었고 완벽하게 잠식된 경우는 없었다.항상 같은 결말을 맞이했다. 지금처럼.“29분 42초. 실패.”“뭐?”“명색이 외과 의사로 활동했으니 피 정도는 무섭지 않겠지?”의미심장하게 말을 마친 여자는 민재와 똑같이 어벙하게, 아무것도 모른다는 표정을 짓고 있는 2명의 요원에게도 말했다.“비위가 약한 사람은 눈을 감는 것을 추천할게. 구토 냄새가 지독하거든.”안타깝게도 의미심장한 말을 바로 해석한 사람은 없었다. 그들은 미처 대비하지 못한 채로 그녀가 한 말의 의미를 직접 눈으로 보게 되었다.침대가 거세게 진동할 정도로 몸을 떨던 강철이 돌연 움직임을 멈추었다. 그의 두 눈에서 흘러내리는 피눈물을 시작으로 육안으로도 보일 정도로 불룩 솟아올랐던 부분에서부터 피부가 녹아내리기 시작했다. 새하얗던 침대는 순식간에 붉게 물들고, 침대 아래에는 웅덩이가 만들어졌다. 그를 이루고 있던 장기와 뼈는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붉은 액체만 그 자리에 남아 있었다. 성인 남성이 완전히 녹아 없어진 것이다.‘미친. 이건 미친 짓이야! 맙소사! 내 병원에서! 젠장!’ 오기로 버티고 있던 민재는 결국 화면에서 고개를 돌렸다. 휘청거리며 간신히 벽을 짚은 그는 핏기가 빠져나가 하얗게 질린 얼굴로 명령을 내렸다.“혹시 모르니까 소등 이후에 처리하도록 해. 필요하면 보안 팀을 불러도 좋아. 환기는 꼭 시키고, 절대 냄새가 남지 않도록 해.”말이 끝나기도 전에 요원 중 1명이 병실 밖으로 뛰쳐나가 버렸다.의사인 자신도 견디기 어려울 정도로 잔혹했는데 저들은 오죽했을까.하지만 이 일은 외부로 알려져서는 안 되는 기밀이었다.“알겠습니다.”금방이라도 토할 것 같은 얼굴이면서도 끝까지 자리를 지킨 1명이 민재에게 고개를 숙였다. 일을 수행하지 못하면 죽는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빠져나갈 방법은 없었다.더는 견딜 수 없었던 민재는 떨리는 다리를 움직여 그곳을 벗어났다. 짧은 복도를 지나 원장실과 이어져 있는 문을 열려던 민재는 들려 오는 여자의 목소리에 걸음을 멈추었다.‘뭐지? 이것들이 또 뭘 꾸미고 있는 거야?’ 호기심에 민재는 살짝 문을 열어 안을 확인했다. 그녀는 누군가와 통화하고 있었다.“네, 아직 큰 변화는 없습니다.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어쩌면……. 네,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2 발작을 일으킨 거라고 생각한 몇몇 사람들이 걱정스러운 마음에 가까이 다가갔다. 대화를 할 것처럼 벌어지던 여자의 입술이 무언가가 끊어지는 소리와 함께 비틀린 것은 그때였다. 흑백 세계에 살고 있는 그것은 이곳으로 넘어오기 위한 하나의 통로로써 여자를 이용하기 시작했다. 영리하게도 그녀의 피를 줄기에 묻혀, 그것은 평범한 사람들의 눈에도 뚜렷하게 보이게 되었다. 그로 인해 여성의 입을 통해 튀어나온 검은 줄기들이 마음껏 사람들을 공격할 수 있게 되었다.“으아악!”“커헉!”동시다발적으로 사람들의 비명이 울려 퍼졌다. 검은 줄기에 관통당한 사람들은 몸을 뒤틀며 괴로워했다. 좁은 공간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었다. 박하는 그 속에서 지영과 숙영을 찾아보려고 했으나, 사람들에게 휩쓸려 내려간 것인지 보이지가 않았다.“우리도 가자! 얼른!”“그럼 저 사람들은 어떻게 해?”미처 피하지 못한 사람들의 비명이 끊임없이 들려와 박하를 괴롭혔다. 눈이 보이지 않는 동안 청각이 발달한 박하에겐 너무 큰 고통이었다. 박하가 있는 곳까지 피가 튀어 볼에 붉은 자국이 만들어졌다.“도와줄 방법이 없을까?”연주를 돌아보며 박하가 물었다.“엄마도 저들을 구해주고 싶어. 하지만 우린 할 수 없어, 박하야.”“하지만…….”떼를 쓴다고 될 일이 아니었다. 결국 박하는 연주가 이끄는 대로 다시 올라가는 계단을 밟았다. 오랫동안 달린 적이 없는 박하는 숨이 가쁘고 다리가 후들거렸다. 뒤에서 검은 그림자가 쫓아오는 것만 같아서, 박하는 휘청거리는 다리에 안간힘을 주고서 위로, 위로 올라갔다.- 3
이기적인 시간술
전나무숲 / 이토 마코토 지음, 이동희 옮김 / 2008.03.04
11,000원 ⟶ 9,900원(10% off)

전나무숲소설,일반이토 마코토 지음, 이동희 옮김
고시학원 경영 및 저술, 강연활동으로 바쁘게 생활하면서 터득한 시간활용의 지혜와 지나치게 치밀한 계획과 시간관리에 얽매여 고시에 떨어졌던 경험을 바탕으로 시간관리 실패이유를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한 시간관리 지침서. 단순한 시간 관리 노하우를 전하기에 앞서 왜 시간관리를 해야 하며, 무엇을 위해 시간의 노하우를 사용할 것인가를 근본적으로 되묻는다. 기존의 시간관리 책들과는 다른 시각을 보이는 이 책은 시간에 쫓겨 하루하루를 사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좀 더 치밀한 계획이나 시간관리 노하우가 아니라 남은 인생 전체를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는 인생설계임을 강조한다. 즉 '무엇을 위해서' 시간의 노하우를 사용할 것인가 하는, 노하우 이전의 '목표'와 '꿈'이 더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시간에 대한 사고방식을 바꾸면 더 이상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꿈을 이룰 수 있다. 즉 단숨에 늘어나거나 허비하는 시간도 없어지며, 시간의 행복도도 높아진다.프롤로그 인생이란 ‘시간의 축적’ 그 자체다 ‘시간의 행복 지수’를 높여라 CHAPTER 1 이기적인 시간술은 발상전환의 기술이다 치밀한 계획보다 목표를 먼저 설정하라 16 산만한 성격을 역이용하라 22 동시 다발로 일을 진행하라 25 생산적인 게으름이 인생을 풍요롭게 한다 29 집중력을 높이는 나만의 방법을 개발하라 33 책상 위는 어질러져 있는 편이 좋다 37 ‘아침형 인간’에 대한 집착을 버려라 40 30분 늦게 시작해도 제시간에 끝내라 43 시간을 탓하는 사람은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46 ‘착한 사람’콤플렉스에서 벗어나 이기적이 되라 49 우유부단은 잘못된 결정보다 나쁘다 52 어차피 틀릴 거라면 5초 안에 틀려라 56 자신의 수첩에 먼저 휴가 계획부터 잡아라 59 2050년까지 나와 있는 달력을 사용하는 이유 63 ‘남에게 맡긴다’는 것은 남의 인생을 사용한다는 뜻이다 67 효율적으로 사는 것이 반드시 행복한 것은 아니다 72 Time Digest 76 CHAPTER 2 이기적인 시간술은 플래닝 기술이다 ‘마이너스 감정’은 사람을 성장시킨다 80 목표를 정하고 구체적인 로드맵을 작성하라 83 목표달성을 도와줄 사람과 자금을 준비하라 88 닮고 싶은 인물을 정하고 스스로 동기부여하라 91 자신이 좋아하는 일, 하고 싶은 일에서 출발하라 94 ‘미래의 비전’을 설정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99 계획대로 되지 않을 때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라 104 계획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의 시간을 가져라 107 하루는 전날 밤부터 시작된다 109 월간계획 수첩으로 전체 일정을 파악한다 112 메모지·잡기장·포스트잇으로 정보와 해도 해도 끊임없이 이어지는 업무, 회의, 미팅으로 하루 24시간이 부족하다. 그런데도 무언가 부족한 느낌이 들어 매번 어학 공부를 결심하고 헬스장을 등록하지만, 결국 어제와 똑같은 오늘을 보내고 만다. 그렇다면 먼저 자신에게 진지하게 물어보아야 한다. 과연 일이 너무 많아서 시간이 모자란 것인가? 답은‘결코 그렇지 않다’이다. 문제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려고만 했지 무엇을 위해 시간을 관리하는지를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기적인 시간술』은 왜 시간관리를 해야 하며, 무엇을 위해 시간의 노하우를 사용할 것인가를 근본적으로 되묻는 책이다. 책에서는 복잡한 다이어리를 다 채우고 치밀하게 계획을 세우고 난 후에야 본격적으로 시간을 관리할 수 있다는 부담감을 버리라고 강조한다. 이것이‘이기적인 시간술’의 첫걸음이다. 이 책의 저자인 이토 마코토는 자신이 고시에 합격한 비결을 정리한 『꿈을 이루는 공부법』이라는 책을 펴내 베스트셀러가 되기도 했다. 『이기적인 시간술』은 저자 자신이 고시학원 경영 및 저술, 강연활동으로 바쁘게 생활하면서 터득한 시간활용의 지혜와 고시를 준비하면서 지나치게 치밀한 계획과 시간관리에 얽매여 고시에 떨어졌던 경험을 바탕으로 시간관리 실패이유를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한 시간관리 지침서이다. ‘시간의 행복도’에 주목하는 시간술 『이기적인 시간술』에서는 책상은 적당히 어질러 있어도 괜찮다든가, 아침형 인간에 집착하지 말라든가, 연간 계획표를 기준으로 전체를 생각하면서 시간을 활용하라든가, 자신의 수첩에 휴가계획을 먼저 잡으라는 식으로 지금까지의 시간관리 책들에서 말하는 시간관리의 원칙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시간을 활용해볼 것을 권한다. 즉 남들이 만들어 놓은 시간관리의 원칙이나 노하우에 얽매이거나 지나치게 시간의 효율성에 집착한 나머지 관리를 위한 관리로 오히려 시간을 낭비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고 자기자신을 위한 자기만의 방식으로 시간관리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시간관리’라고 하면 사람들은 대개 제일 먼저‘시간 활용의 노하우’를 떠올린다. 그리고 이 책에서도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지‘시간 활용의 노하우’에 대해 언급하고 있고, 저자 자신도 효율적이냐 아니냐를 따져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러나‘효율성’보다도 더 중요한 게 바로‘자신이 어떻게 살고 싶은가’이다.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 하는 노하우는 한낱 기술에 지나지 않는다. 그저 테크닉을 알고 있는 것만으로는 의미가 없으며, 시간을 절약할 뿐인 인생은 결코 윤택하다고는 말할 수 없다. ‘자신이 어떻게 살고 싶은가’에 답하는 시간술 따라서 먼저 어떤 삶의 방식을 택하고 싶은지부터 정해야 한다. 삶의 방식이 정해져 있지 않다면 어떤 훌륭한 시간 활용법도 의미가 없다. 시간 활용법이 정해지지 않으면 꿈도 이룰 수 없다. 시간이란 인생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저자는“시간에 쫓겨 하루하루를 사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좀 더 치밀한 계획이나 시간관리의 노하우가 아니라 남은 인생 전체를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는 인생설계다.”라고 강조한다. 즉‘무엇을 위해서’시간의 노하우를 사용할 것인가 하는, 노하우 이전의 ‘목표’와 ‘꿈’이 더 중요하다는 말이다. 이처럼 저자는‘시간에 대한 사고방식’을 바꾸면 더 이상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꿈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한다. 즉 단숨에 늘어나거나 허비하는 시간도 없어지며,‘시간의 행복도’도 높아진다. 더 나아가 ‘무한한 인생’을 살 수 있게 될지도 모른다. 오늘도 바빠서 야근할 생각을 하고 있는가? 오는 주말에도 가족과의 오붓한 휴식은 꿈도 꾸지 못하고 잔뜩 밀려있는 일을 처리하느라 여전히 바쁠 것인가? 만성적인 시간 부족과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당신의 인생을 좀 더 행복하고 여유 있게 살고 싶다면 지금 바로 이 책을 읽어 볼 것을 권한다.
윔피 키드 영어일기 : 로드릭의 법칙 Writing Diary with a Wimpy Kid : Rodrick Rules
윌북 / 제프 키니.마선미 지음 / 2016.01.15
13,800원 ⟶ 12,420원(10% off)

윌북소설,일반제프 키니.마선미 지음
영어 공부하기 좋은 원서 1위의 <윔피 키드>가 새로운 학습법으로 재탄생했다. 윔피 키드 따라서 영어일기 써보자는 것이다. 배꼽 잡는 기발한 스토리가 돋보이는 <윔피 키드>는 현장감 넘치는 생활 영어로 쓰인 텍스트다. 이 책 <윔피 키드 영어일기>는 원어로 읽으면 재미와 몰입도가 더욱 커진다는 사실에 기초한 영어 학습서로, 원문을 읽고 필수 영어 표현을 익힌 후 직접 자기만의 영어일기를 쓸 수 있도록 했다. 공부한다는 부담 없이 윔피 키드 이야기를 읽고 CD로 듣고 연필을 움직여 쓰다 보면 어느새 영어와 친구가 된다. '로드릭의 법칙' 편은 윔피 키드 영어일기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다. 주인공 그레그의 일생에 도움이 안 되는 형 로드릭과의 티격태격 일상을 그린 원문을 20일에 나누어 읽고 주제별로 영어일기를 따라 쓰면서, 리딩과 라이팅을 동시에 익힐 수 있다. 미국 최고의 북텔러가 들려주는 오리지널 CD는 리스닝 실력까지 한 단계 향상시켜준다. 원문의 리딩 레벨은 <윔피 키드 영어일기> 1권과 비슷하지만 영어 표현과 쓰기 학습 부분은 난이도를 한 단계 높여서 뒤 시리즈로 갈수록 표현과 쓰기에 좀 더 강해지는 계단식 구성을 따른다.Day 1 Swimming Lessons _Being in the swim team was worse than being in the middle school Day 2 Doing House Chores _Rodrick is the worst dishes partner in the world Day 3 Secret Language _We made up our OWN secret language Day 4 Being in the Middle _Mom and Dad have always been SUPER protective of Mom Day 5 Typing an English Paper _He typed Rodrick’s whole paper for him Day 6 Invisible Friend _Today Chirag was back in school Day 7 Dog-sitting _The Fullers cut their trip short Day 8 Honesty _She faked a call to the dentist’s office Day 9 Career Day _We had to fill out these questionnaires Day 10 Crazy Party at Home _He was having a party Day 11 First Day of Preschool _I remember MY first day of preschool Day 12 Rowley’s Babysitter _Rowley’s parents went out to dinner Day 13 Glass Eye _Unfortunately, I don’t have a glass eye
종교.신학 연구
분도출판사 / 정양모, 박태식, 류제동 (지은이) / 2018.11.01
15,000

분도출판사소설,일반정양모, 박태식, 류제동 (지은이)
아홉 편의 논고로 이루어진 본서에는 불교와 그리스도교에 관한 새로운 해석 및 비판과 더불어, 고대 근동 종교와 무교, 유교에 대한 신선한 접근이 담겨 있다. 그리고 유영모와 이신, 카를 융 등의 사상도 접할 수 있다. 각 논문 뒤에 첨가한 토론문은 발표 논문들을 더 이해하기 쉬운 길로 이끌어 주면서 사유의 깊이를 더해 주고 있다.발간사 격려사 나의 종생 나의 부활 _ 정양모 비판불교의 유교 이해 _ 류제동 현대 한국 유교 관찰하기: 니클라스 루만의 체계 이론을 통해 바라본 한국 유교의 분화 _ 이윤미 융의 관점에서 본 다석 류영모의 사상 _ 박정환 ‘종교적 경험’ 연구를 둘러싼 쟁점들: 윌리엄 제임스의 견해를 통해 바라보다 _ 현재우 폭풍신이 아니라 풍우신이다: Strom God의 번역어와 특징 _ 주원준 이신의 꿈, 초현실주의 신학 _ 신익상 현대 무속 세계관의 설득 구조: ‘운세’와 ‘신령’의 결합 _ 김동규 종교개혁의 쟁점들: 쟁점의 형성과 논의의 결과 _ 박태식이 책은 종교학과 신학 분야 전문가 학자들의 옥고를 한데 모아 출판하려는 야심 찬 계획에 따라 출간되었다. 독자들은 종교학 연구방법론, 비판불교, 현대 유교, 우리나라의 선구적 종교인이었던 다석 유영모와 이신, 고대 근동 종교, 한국 무교, 그리고 그리스도교의 종교개혁에 이르기까지 해당 분야의 연구를 가장 앞자리에서 만나게 될 것이다. 21년 만에 부활한 《종교·신학 연구》 《종교·신학 연구》는 1988년 세상에 처음 선을 보인 학술지였다. 당시 서강대 종교신학연구소는 국내 유수의 학자들을 초청해서 월례 연구발표회를 가졌는데 그때 발표했던 논문과 토론문을 묶어서 1년에 한 차례씩 《종교·신학 연구》를 펴냈다. 종교학이나 신학 연구자들뿐 아니라 일반 인문학자들 가운데서도 뛰어난 기획과 훌륭한 필진으로 정평이 나 있던 연구지였다. 그러나 여러 사정으로 1997년 제10집을 끝으로 폐간되었다. 그 후 짧지 않은 시간이 흘렀지만 지금 읽어도 전혀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는 내용들로 채워져 있다. 폐간된 이후 21년이 지난 오늘 성공회대 신학연구원이 이를 이어받아 전과 똑같은 방식으로 월례 연구발표회 원고들을 모아서 새롭게 《종교·신학 연구》를 펴냈다. “종교학과 신학 분야 전문가 학자들의 옥고를 한데 모아 출판하려는 야심 찬 계획에 따라” 연구지가 마침내 재탄생한 것이다. 아홉 편의 논고로 이루어진 본서에는 불교와 그리스도교에 관한 새로운 해석 및 비판과 더불어, 고대 근동 종교와 무교, 유교에 대한 신선한 접근이 담겨 있다. 그리고 유영모와 이신, 카를 융 등의 사상도 접할 수 있다. 각 논문 뒤에 첨가한 토론문은 발표 논문들을 더 이해하기 쉬운 길로 이끌어 주면서 사유의 깊이를 더해 주고 있다. 종교학도와 신학도들은 물론이고 인문학적 관심을 지닌 모든 이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그리스도인, 무엇하는 사람이냐?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죽음과 부활을 닮는 사람이다. 예수 그리스도와 그리스도인들은 팔자소관이 같다. 운명 공동체인 것이다. 예수처럼 경천애인에 헌신하다 보면 밑지는 삶을 사는 것 같기도 하고, 고통스럽게 종생하기도 하겠지만, 약간은 바보스러운 그 삶이 실은 부활에 이르는 길이라고 믿고 그리스도인은 나날을 살아간다. ··· 사랑에 젖어야 사랑이신 하느님께로, 사랑의 화신이신 예수께로 반갑게 다가갈 수 있지 않겠나. 이게 천당이지, 천당이 따로 있겠나. 세상에서 늘 비정을 일삼았다면 자기 스스로 하느님, 예수님에게서 물러설 것이다. 이게 지옥이지, 지옥이 따로 있겠나. 비판불교에서는 우리의 자아의식에 대한 비판을 추상적인 비판에 한정시키지 않고 사회적 차별의 관습과 직결시킨다. 그것을 더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자신의 익숙한 세계로서 장소(topos)의 관행’이다. ‘기체’라는 표현이나 ‘장소’라는 표현이 다소 아니 상당히 낯설 수 있지만, ‘기체’는 ‘곧’이라는 말에 의하여 ‘자신의 익숙한 세계로서 장소’라고 풀이되며, ‘자신의 익숙한 세계’가 곧 장소라고 할 수 있겠다. 다시 말해서, ‘자신의 익숙한 세계’를 비판적으로 성찰하여 거스르는 것이 샤캬무니의 불교라고 주장하는 것이 비판불교라고 하겠다. ‘자신의 익숙한 세계’를 그냥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비판적으로 성찰해서 타당한 것과 타당하지 않은 것을 가려내는 것이 비판불교인 것이다.
플래시 Vol. 1 : 앞으로
시공사(만화) / 프란시스 마나풀 지음, 브라이언 부첼라토 그림, 이규원 옮김 / 2017.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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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만화)소설,일반프란시스 마나풀 지음, 브라이언 부첼라토 그림, 이규원 옮김
DC 코믹스의 '뉴 52!' 리부트 때 새로 시작된 플래시 단독 시리즈. 이미 국내에 번역 출간된 <저스티스 리그 1>과 같은 시기의 작품으로, 팀 멤버가 아닌 플래시라는 캐릭터 자체에 집중한다. 플래시는 뉴 52! 세계관 리셋의 원인을 제공한 장본인이라 미국 현지에서 연재 당시 더욱 큰 주목을 받았던 히어로다. 플래시 특유의 속도감이 잘 살아 있고 전개가 어렵지 않아 초심자도 어려움 없이 감상할 수 있다.벼락을 맞고 화학 약품들을 뒤집어쓴 후 세상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가 된 센트럴 시 과학 수사관 배리 앨런. 그러나 세상엔 플래시가 추월할 수 없는 것도 있었다. 복수를 위해 긴 사냥을 떠났던 플래시의 오랜 친구 하나가 돌아온다. 그가 꼬리에 달고 온 새로운 적들은 플래시가 도저히 막을 수 없을 만큼 빠른 속도로 다시 자라나는 저지 불가능한 무리였다. 한편 아이언 하이츠 특급 교도소에선 플래시의 가장 위험한 적이 탈출 음모를 꾸민다. 그는 복수를 꿈꾸며 플래시를 영원히 냉동시킬 준비를 하는데, 그 배경에는 플래시가 알지 못하는 개인적인 원한이 존재한다. 또한 플래시 그 자신 깊은 곳에서는 경이로운 새로운 초능력이 분출된 준비를 하고 있었으니 그것은 이제껏 플래시에게 달릴 능력을 주었던 스피드 포스를 원천으로 하는 미지의 힘이었다. 그에겐 최악의 무기가 될 수도 최고의 악몽이 될 수도 있다.벼락을 맞고 화학 약품들을 뒤집어쓴 후 세상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가 된 센트럴 시 과학 수사관 배리 앨런. 그러나 세상엔 플래시가 추월할 수 없는 것도 있었다…. 복수를 위해 긴 사냥을 떠났던 플래시의 오랜 친구 하나가 돌아온다. 그가 꼬리에 달고 온 새로운 적들은… 플래시가 도저히 막을 수 없을 만큼 빠른 속도로 다시 자라나는 저지 불가능한 무리였다. 한편 아이언 하이츠 특급 교도소에선 플래시의 가장 위험한 적이 탈출 음모를 꾸민다. 그는 복수를 꿈꾸며 플래시를 영원히 냉동시킬 준비를 하는데, 그 배경에는 플래시가 알지 못하는 개인적인 원한이 존재한다. 또한 플래시 그 자신 깊은 곳에서는 경이로운 새로운 초능력이 분출된 준비를 하고 있었으니… 그것은 이제껏 플래시에게 달릴 능력을 주었던 스피드 포스를 원천으로 하는 미지의 힘이었다. 그에겐 최악의 무기가 될 수도… 최고의 악몽이 될 수도 있다.DC 코믹스의 ‘뉴 52!’ 리부트 때 새로 시작된 플래시 단독 시리즈. 이미 국내에 번역 출간된 <저스티스 리그 1권>과 같은 시기의 작품으로, 팀 멤버가 아닌 플래시라는 캐릭터 자체에 집중한다. 플래시는 뉴 52! 세계관 리셋의 원인을 제공한 장본인이라 미국 현지에서 연재 당시 더욱 큰 주목을 받았던 히어로다. <플래시 Vol.1 앞으로>는 플래시 특유의 속도감이 잘 살아 있고 전개가 어렵지 않아 초심자도 어려움 없이 감상할 수 있다. <플래시> #1-8 수록.
2019 관광자원해설
시대고시기획 / SD관광교육연구소 (지은이) / 2019.01.03
19,000원 ⟶ 17,100원(10% off)

시대고시기획소설,일반SD관광교육연구소 (지은이)
5개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광자원해설의 방대한 출제범위 중 핵심이론만을 요약.정리하여 수록하였다. 최신 관광 현황을 완벽 반영하였으며, 추가 설명이 필요한 내용이나 학습에 도움이 되는 이미지 등은 보조단에 함께 수록하여 이해의 폭을 더욱 넓힐 수 있다. 시험에 반복 출제되는 이론과 출제 가능성이 높은 이론을 바탕으로 구성한 핵심실전문제를 단원별로 수록하였다. 이론을 학습한 후 핵심실전문제를 통해 스스로의 실력을 점검하고 학습한 내용을 확실히 정리할 수 있다. 자신의 취약한 부분을 파악하고 보완하여 철저한 시험 대비가 가능하다. 2013년 기출문제는 단원별 핵심실전문제에 함께 수록하였으며, 2014~2018년 기출문제는 최신기출 모의고사로 구성하여 수록하였다. 시험 준비에 가장 핵심이 되는 기출문제 풀이를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히고 최근 출제 유형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제1장 관광자원의 이해 제1절 관광자원의 개념 제2절 관광자원의 분류 핵심실전문제 제2장 관광자원의 해설 제1절 관광자원해설의 개념 및 목적 제2절 관광자원해설기법의 분류 핵심실전문제 제3장 자연관광자원 제1절 자연과 관광 제2절 산지 및 동굴관광자원 제3절 하천 및 해안관광자원 제4절 온천관광자원 핵심실전문제 제4장 문화관광자원 제1절 문화와 문화재 제2절 유형문화재 제3절 무형문화재 제4절 천연기념물 제5절 박물관 핵심실전문제 제5장 복합형 관광자원 제1절 산업적 관광자원 제2절 사회적 관광자원 제3절 위락 관광자원 핵심실전문제 최신기출 모의고사 2014년 특별시험 실제기출문제 2014년 정기시험 실제기출문제 2015년 특별시험 실제기출문제 2015년 정기시험 실제기출문제 2016년 특별시험 실제기출문제 2016년 정기시험 실제기출문제 2017년 실제기출문제 2018년 실제기출문제 [특별부록] 시험장에 들고 가는 관광자원해설 기출족보(2010~2018년 출제 키워드)첫째, 기초부터 탄탄히! 핵심이론 본 교재는 5개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광자원해설의 방대한 출제범위 중 핵심이론만을 요약ㆍ정리하여 수록하였습니다. 최신 관광 현황을 완벽 반영하였으며, 추가 설명이 필요한 내용이나 학습에 도움이 되는 이미지 등은 보조단에 함께 수록하여 이해의 폭을 더욱 넓힐 수 있습니다. 둘째, 완벽 정리! 핵심실전문제 시험에 반복 출제되는 이론과 출제 가능성이 높은 이론을 바탕으로 구성한 핵심실전문제를 단원별로 수록하였습니다. 이론을 학습한 후 핵심실전문제를 통해 스스로의 실력을 점검하고 학습한 내용을 확실히 정리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취약한 부분을 파악하고 보완하여 철저한 시험 대비가 가능합니다. 셋째, 실전 대비! 6개년(2013~2018년) 기출문제 기출문제 풀이는 시험 전 반드시 거쳐 가야 하는 필수 관문입니다. 2013년 기출문제는 단원별 핵심실전문제에 함께 수록하였으며, 2014~2018년 기출문제는 최신기출 모의고사로 구성하여 수록하였습니다. 시험 준비에 가장 핵심이 되는 기출문제 풀이를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히고 최근 출제 유형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넷째, 한 눈에 들어오는 관광지도 제공!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전국의 민속놀이, 주요 축제, 국립공원, 특산물에 대한 내용을 한 번에 펼쳐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관광지도로 구성하여 수록하였습니다. 다섯째, [특별부록] 시험장에 들고 가는 기출족보(2010~2018년 출제 키워드) 제공! 2010~2018년 출제되었던 핵심 키워드를 알차게 담아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도록 소책자로 구성하여 수록하였습니다. 자투리 시간에 틈틈이! 마무리 학습용으로 혹은 시험 전 최종 점검용으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관광종사원 수험서 분야 최多 판매, 최多 품목! 필기부터 면접까지, 시대고시기획과 함께 하세요! 관광문화산업은 인류의 여가시간과 소득 증대에 따라 전 세계의 공통적인 핵심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최근 다양한 관광 상품과 한류 열풍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1,700만 명을 돌파하며 관광산업이 국가 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주요 산업으로 각광받는 중입니다. 관광종사원은 우리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다리 역할을 함과 동시에 나라의 얼굴을 대표하는 중요한 유망 직종이기도 합니다. 본서는 이런 관광종사원을 희망하는 수험생 분들을 위해 최신 출제 경향을 완벽하게 분석한 핵심이론과 실전문제를 통해 시험을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여러분의 꿈에 한 발 다가설 수 있는 최적의 대비서가 되어드릴 것입니다. (주)시대고시기획은 수험생 여러분들의 합격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뭘 할지는 모르지만 아무거나 하긴 싫어
트래블코드 / 이동진, 최경희, 김주은, 민세훈 (지은이) / 2019.10.01
15,000원 ⟶ 13,500원(10% off)

트래블코드소설,일반이동진, 최경희, 김주은, 민세훈 (지은이)
제목처럼 '뭘 할지는 모르지만 아무거나 하긴 싫은' 사람들이 여행에서 생각의 재료를 얻을 수 있도록 여행에서 찾은 인사이트를 공유한 책이다. '여행에서 찾은 외식의 미래'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 <뭘모아싫>은 홍콩, 타이베이, 상하이, 런던,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 6개 도시에서 발견한 생각의 틀을 깨는 식음료 매장 12곳을 소개한다. 오리지널 레시피 없이 미쉐린 스타를 단 샌프란시스코의 레스토랑 '인 시투'에서는 남의 것을 나의 것으로 만드는 편집의 기술을, 바텐더가 없는 타이베이의 칵테일 바 '드래프트 랜드'에서는 업의 핵심을 버림으로써 얻은 혁신을, 신장개업을 달마다 하는 홍콩의 레스토랑 '테이스트 키친'에서는 임대업과 컨설팅업의 경계를 허무는 업의 진화를 엿볼 수 있다.우선 과거를 재해석해 보자 01. 추억의 맛을 초현실적으로 소환하는 디저트 가게 - 낯선 익숙함이 날선 새로움을 만든다 [잇 달링 잇] 02. 찻집에서 별자리를 찾아보는 이유 - 소통할 줄 아는 전통 문화는 시간을 이긴다 [스미스 앤 슈] 03. 감옥에 자유를 허하면 생기는 일 - 과거의 유산은 지키면 유물, 살리면 보물 [비하인드 바] 고객 경험을 바꿔보면 어떨까? 04. 오리지널 레시피 없이 미쉐린 스타를 단 레스토랑 - 남의 것을 나의 것으로 만드는 편집의 기술 [인 시투] 05. 디저트를 공짜로 대접하는 디저트 가게 - 구경을 구매로 바꾸는 접객의 기본 [써니힐즈] 06. 조리 과정을 메뉴로 만든 레스토랑 - 기다림을 기대감으로 끌어올리는 방법 [원 하버 로드] 고정관념은 부수라고 있는 거야 07. 바텐더가 없는 칵테일 바 - 업의 핵심을 버리면 혁신이 생긴다 [드래프트 랜드] 08. 신장개업을 달마다 하는 레스토랑 - 임대업과 컨설팅업은 종이 한 장 차이 [테이스트 키친] 09. 마시지 않을 와인을 파는 와인 매장 - 업을 재정의하면 고객층이 달라진다 [베리 브로스 앤 러드] 미래 기술을 도입해 본다면? 10. 카페와 바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로봇팔의 힘 - 비용은 낮추고 매출은 높이는 로봇 활용의 정석 [레시오] 11. AI 스피커가 술을 팔면 달라지는 것들 - 구매의 맥락을 파악하면 고객의 지갑이 열린다 [보틀로켓 와인 앤 스피릿] 12. 로봇 레스토랑은 업그레이드 중 - 상상하는 대로 현실이 되는 로봇의 쓸모 [로봇 허]뭘 할지는 모르지만 아무거나 하긴 싫다면? 여행에서 생각의 재료를 찾아보자! <퇴사준비생의 도쿄>, <퇴사준비생의 런던> 등 베스트 셀러를 연이어 선보였던 트래블코드가 이번엔 하나의 도시가 아니라 하나의 업종에 주목했다. <뭘 할지는 모르지만 아무거나 하긴 싫어>는 식음료 업을 중심으로 홍콩, 타이베이, 상하이, 런던,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 6개 도시에서 발견한 생각의 틀을 깨는 매장 12곳을 소개한다. 오리지널 레시피 없이 미쉐린 스타를 단 샌프란시스코의 레스토랑 '인 시투'에서는 남의 것을 나의 것으로 만드는 편집의 기술을, 바텐더가 없는 타이베이의 칵테일 바 '드래프트 랜드'에서는 업의 핵심을 버림으로써 얻은 혁신을, 신장개업을 달마다 하는 홍콩의 레스토랑 '테이스트 키친'에서는 임대업과 컨설팅업의 경계를 허무는 업의 진화를 엿볼 수 있다. 이처럼 외식의 미래를 담은 <뭘 할지는 모르지만 아무거나 하긴 싫어>는 식음료 업계 관계자를 위한 책이기도 하지만, 기획자를 위한 책이기도 하다. 기획자는 세상이 기대하는 새로움을 선보이기 위해 '뭘 할지는 모르지만 아무거나 하긴 싫은' 상황에 처하는 것이 기본값이기 때문이다. 이들에게 휴식이나 관광이 아니라 생각의 재료를 찾기 위해 떠나는 여행을 제안하는 것이다. 식음료 업종은 생각의 재료를 찾기 위한 소재인 셈이다. <뭘 할지는 모르지만 아무거나 하긴 싫어>를 읽으면서 6개 도시 12곳의 매장을 여행하다보면, 새로운 생각이 차오를 것이다. 뭘 할지는 모르지만 아무거나 하긴 싫다면? 여행에서 생각의 재료를 찾아보세요! <뭘모아싫> 출간 - 홍콩, 타이베이, 상하이, 런던,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 6개 도시에서 발견한 생각의 틀을 깨는 식음료 매장 12곳 소개... 여행에서 찾은 외식의 미래 <퇴사준비생의 도쿄>, <퇴사준비생의 런던> 등 흥행작을 연이어 선보였던 트래블코드에서 신간 <뭘 할지는 모르지만 아무거나 하긴 싫어>를 출간한다(이하 뭘모아싫). 제목처럼 '뭘 할지는 모르지만 아무거나 하긴 싫은' 사람들이 여행에서 생각의 재료를 얻을 수 있도록 여행에서 찾은 인사이트를 공유한 책이다. '여행에서 찾은 외식의 미래'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 <뭘모아싫>은 홍콩, 타이베이, 상하이, 런던,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 6개 도시에서 발견한 생각의 틀을 깨는 식음료 매장 12곳을 소개한다. 목차만 봐도 새로운 생각이 차오른다. 오리지널 레시피 없이 미쉐린 스타를 단 샌프란시스코의 레스토랑 '인 시투'에서는 남의 것을 나의 것으로 만드는 편집의 기술을, 바텐더가 없는 타이베이의 칵테일 바 '드래프트 랜드'에서는 업의 핵심을 버림으로써 얻은 혁신을, 신장개업을 달마다 하는 홍콩의 레스토랑 '테이스트 키친'에서는 임대업과 컨설팅업의 경계를 허무는 업의 진화를 엿볼 수 있다. 이처럼 <뭘모아싫>에서는 여러 도시에서 발견한 사례들을 소개하면서, 4가지 관점으로 새로운 생각을 떠올릴 수 있는 재료를 찾아보길 제안한다. 올드했던 과거의 요소를 재해석하거나, 평범했던 고객 경험을 다채롭게 설계하거나, 당연했던 고정관념을 파괴하거나, 혹은 앞서가는 미래 기술을 도입하는 등의 방법으로 생각의 물꼬를 틀 수 있도록 돕는다. 외식의 미래를 담은 <뭘모아싫>은 식음료 업계 관계자를 위한 책이기도 하지만, 사실 <뭘모아싫>의 핵심 타깃 독자는 기획자다. 기획자는 세상이 기대하는 새로움을 선보이기 위해 뭘 할지는 모르지만 아무거나 하긴 싫은 상황에 처하는 것이 기본값이기 때문이다. 이들에게 <뭘모아싫>은 휴식이나 관광을 위해서가 아니라 생각의 재료를 찾기 위해 떠나는 여행을 제안한다. '평소와의 다름'과 '일상과의 단절'을 통해 새로운 생각이 차오를 기회를 만들어보자는 것이다. 여행의 목적이 바뀌면 여행의 가치가 달라진다. <뭘모아싫>은 식음료를 시작으로 리테일, 호텔 등으로 이어지는 시리즈의 첫 번째 콘텐츠이자, <퇴사준비생의 도쿄>, <퇴사준비생의 런던> 등 '퇴사준비생의 여행(www.bagtothefuture.co)'에서 파생된 스핀오프 콘텐츠다. '퇴사준비생의 여행' 시리즈가 하나의 도시에서 다양한 업종을 다룬 반면, '뭘모아싫' 시리즈는 하나의 업종을 중심으로 여러 도시에서 발견한 사례를 담았다. 차이점을 두면서도 여행지를 비즈니스 관점으로 관찰하고 디코딩하는 방식을 시그니처로 이어가기 위해 구성 방식과 서술 방식은 동일하게 유지했다. 깊이 있고 입체적인 분석의 수준도 여전하다. 아울러 <뭘모아싫>은 책, 디지털 콘텐츠, 여행, 강연, 이벤트, 굿즈 등으로 포맷을 넘나들며 원소스 멀티유즈할 계획이다. 이미 출간 전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 태극당과 함께 <뭘모아싫>에서 소개한 타이베이의 펑리수 가게 써니힐즈의 인사이트를 구현하는 콜라보 이벤트를 열어 성황리에 마쳤다. 콘텐츠를 책 속에 가둬두지 않고, 여러 도시에서 발견한 인사이트를 독자들이 서울에서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다. 한편, <퇴사준비생의 도쿄>와 <퇴사준비생의 런던>은 2017년과 2018년에 주요 서점의 경제경영 분야 베스트셀러였다. 특히 <퇴사준비생의 도쿄>는 한국경제신문이 올해의 경제경영서 BEST 10으로, 교보문고가 올해 최고의 책 #경영 TOP 3로 선정할 만큼 콘텐츠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퇴사준비생의 런던> 출간 후에는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기 아쉬운 독자들을 위해 도쿄, 런던, 뉴욕, 샌프란시스코, 타이베이, 홍콩 등 크리에이티브가 넘치는 도시에서 찾은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온라인 콘텐츠 구독 플랫폼인 '퇴사준비생의 여행(www.bagtothefuture.co)에 매주 업데이트하고 있다.
2021 해커스공기업 쉽게 합격하는 NCS 면접
해커스공기업 / 윤종혁, 조은희, 김태형 (지은이) / 2021.07.16
16,900

해커스공기업소설,일반윤종혁, 조은희, 김태형 (지은이)
NCS 면접, 기본부터 실전 대비까지 한 권으로 끝! 취업 전문 컨설턴트가 "나만의 면접 포트폴리오 만드는 스킬"을 알려드립니다. 1. 공공기관 NCS 면접 유형별로 전략적 대비! 2. 공공기관 인재상 기반 "23가지 캐릭터 유형별 키워드"로 나만의 특별한 면접 포트폴리오 완성! 3. [20대 공공기관 면접 기출 질문 및 답변 가이드]로 맞춤형 실전 대비! 4. [모의 면접 평가표], 면접 스터디에서 활용하고 면접 전 최종 점검 5. [PT/토론 면접 대비 최신 시사 이슈 15], 반드시 알아야 할 시사 이슈 질문까지 완벽 대비 서문 책의 특징 PART 1. 공공기관 면접 유형별 전략 #1 공공기관의 면접은 사기업의 면접과 다르다 #2 공공기관에서 원하는 인재는 분명하다 01 NCS 면접 유형 분류와 기준, 구조화된 면접 02 NCS 면접 유형별 전략 - 인성 면접 03 NCS 면접 유형별 전략 - PT 면접 04 NCS 면접 유형별 전략 - 토론 면접 05 NCS 면접 유형별 전략 - 상황 면접 06 NCS 면접 유형별 전략 - 직무 면접 PART 2. 나만의 특별한 면접 포트폴리오 메이킹 #1 나의 캐릭터를 분석해보자 #2 내가 강조할 캐릭터의 키워드를 조합해보자 #3 이제 면접 포트폴리오를 작성해보자 #4 면접 포트폴리오와 회사 가치관을 연결해보자 01 공공기관 분석 Tool 만들기 02 공공기관 분석 Tool과 포트폴리오 연결하기 #5 나의 가치관을 문장화해보자 PART 3. 면접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면접 실전 전략 #1 면접 복장과 애티튜드로 합격을 부를 수 있다 01 면접 복장 02 면접 애티튜드 - 대면 면접 03 면접 애티튜드 - 비대면 면접 #2 면접장에서의 돌발 상황 대응 전략 01 질문을 제대로 듣지 못하거나 이해하지 못한 때 02 약점으로 압박을 받는 때 03 선택을 강요받는 때 04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이 계속되는 때 05 경험해보지 못한 일에 대해 질문을 받는 때 06 면접관이 답변자를 지목하지 않은 때 07 모르는 질문을 받는 때 08 답변하는 중에 막히거나 실수한 때 PART 4. 20대 공공기관 면접 기출 질문과 답변 가이드 01 한국전력공사 02 한국수력원자력 03 한국수자원공사 04 한국서부발전 05 한국남동발전 06 한전KDN 07 한국가스공사 08 한국농어촌공사 09 NH농협 10 국민건강보험공단 11 국민연금공단 12 한국장애인고용공단 13 근로복지공단 14 한국철도공사 15 서울교통공사 16 인천교통공사 17 한국도로공사 18 한국공항공사 19한국국토정보공사 20 한국토지주택공사 [특별부록] o AI 면접 합격 가이드 o 모의 면접 평가표 NCS 면접, 기본부터 실전 대비까지 한 권으로 끝! 취업 전문 컨설턴트가 "나만의 면접 포트폴리오 만드는 스킬"을 알려드립니다. [이런 분들에게 이 교재를 추천합니다] 1. 공공기관(공기업?준정부기관?공사공단) 취업 면접을 대비하는 모든 분들 2. NCS 기반 면접의 기본부터 실전까지 한 권으로 끝내고 싶은 분들 3. 공공기관(공기업?준정부기관?공사공단) 면접 특징과 합격 전략을 파악하고 싶은 분들 4. 질문별 모범답안 암기로 판에 박힌 답변을 하는 것이 아닌 '나'에 초점을 맞춰 어떤 질문에도 물 흐르듯 자신 있게 답변하고 싶은 분들 [해커스 교재만의 특장점] 1. 공공기관 NCS 면접 유형별로 전략적 대비! 1) 현직자와의 인터뷰를 토대로 꿀정보만 모았다, [NCS 면접 유형별 특징 및 합격 전략] 인성/상황/직무 면접부터 지원자들이 어려워하는 PT/토론 면접까지 다양한 면접 유형별 특징과 합격 전략을 학습하여, 어떠한 면접 유형에도 완벽 대비할 수 있습니다. 2) 핵심만 쏙 담았다, [면접 합격 Point] 면접의 핵심 포인트만을 요약하여 면접 전 빠르게 핵심내용을 정리하며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3) 첫인상 준비부터 돌발 상황을 기회로 삼을 수 있는 법까지 빠짐없이 담았다, [면접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실전 전략] 올바른 면접 복장부터 대면/비대면 면접 시 애티튜드, 실제 면접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 대응 전략 등 실전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하여 체계적인 실전 대비가 가능합니다. 4) AI 면접 완벽 대비! [AI 면접 합격 가이드] 점차 확대되는 AI 면접의 특징/형식/합격 전략 및 실제 AI 면접 경험자의 생생한 후기를 제공하여, AI 면접에 대한 감 잡고 탄탄하게 준비할 수 있습니다. 2. 공공기관 인재상 기반 "23가지 캐릭터 유형별 키워드"로 나만의 특별한 면접 포트폴리오 완성! 1) 공공기관에서 원하는 인재상을 기반으로 분류한 23가지 캐릭터 유형 중 자신의 성향에 맞는 캐릭터를 찾아 강조할 수 있습니다. 2) 스스로 강조하고 싶은 키워드를 조합해 자신의 경험과 연결시켜 '나'에 초점을 맞춘 면접 포트폴리오를 정리할 수 있습니다. 3) 정리한 면접 포트폴리오와 공공기관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매칭시켜 보다 구체적인 나만의 면접 답안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3. [20대 공공기관 면접 기출 질문 및 답변 가이드]로 맞춤형 실전 대비! 1) 20대 공공기관별 면접 특징, 대표 기출 질문 및 답변 가이드, 기출 질문 리스트를 통해 지원할 공공기관에 딱 맞는 답변 포인트를 파악하여 실전에서도 막힘없이 답변할 수 있습니다. 2) 앞서 학습한 내용을 토대로 공공기관별 기출 질문 및 답변 가이드를 활용하여 충분한 면접 실전 연습이 가능합니다. 4. [모의 면접 평가표], 면접 스터디에서 활용하고 면접 전 최종 점검 '모의 면접 평가표'에 제시된 평가 기준을 통해 면접 스터디에서 서로의 모의 면접을 평가하고, 부족한 답변을 보완해나가면서 면접 전 최종적으로 점검할 수 있습니다. 5. [PT/토론 면접 대비 최신 시사 이슈 15], 반드시 알아야 할 시사 이슈 질문까지 완벽 대비 1) PT/토론 면접의 주제로 출제될 가능성이 높은 최신 시사 이슈 15가지를 엄선하여 정리한 PDF 자료집을 제공합니다. 2) 최근 주목해야 할 이슈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출제 포인트는 무엇인지를 학습하여 시사 이슈 질문도 빈틈없이 준비할 수 있습니다. [공기업 면접 합격을 위한 해커스만의 추가 혜택 - 해커스공기업 public.Hackers.com] 1. PT/토론 면접 대비 최신 시사 이슈 15 (PDF) 2. 공기업 면접의 기술 강의 (교재 내 수강권 수록) 3. 본 교재 인강 (교재 내 할인쿠폰 수록) 4. 무료 해커스 하루 5분 취업완성 TV 강의 5. 무료 면접 합격후기 및 합격자소서
끌리는 이야기는 어떻게 쓰는가
웅진지식하우스 / 리사 크론 (지은이), 문지혁 (옮긴이) / 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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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지식하우스소설,일반리사 크론 (지은이), 문지혁 (옮긴이)
2012년 출간 이후 현재까지 오랜 기간 아마존 글쓰기 분야 1위를 지켜왔고 국내외 최고의 작가들이 추천한 《끌리는 이야기는 어떻게 쓰는가》가 출간 10주년을 기념하여 새로운 표지로 출간되었다. 이 책의 저자 리사 크론은 세계적인 문학 출판사 노튼의 수석 에디터이자 워너브라더스의 스토리 컨설턴트로 출판, 방송, 영화를 비롯한 콘텐츠 산업의 최전선에서 수많은 이야기의 성공과 실패를 목격했다. 그녀의 오랜 현장 경험을 생생하게 담아낸 TEDx 강연은 작가 지망생, 광고 · 비즈니스 · 마케팅 분야 종사자, 크리에이터들 사이에서 최고의 스토리텔링 강연으로 회자되며 주목받았다. 2006년부터 영화, TV 시리즈를 넘나들며 메가 콘텐츠를 탄생시킨 UCLA 익스텐션 작가 프로그램에서 스토리텔링을 가르쳐 왔다. 그녀가 들려주는 스토리의 핵심은 하나다. “앞으로 일어날 일을 알고 싶어 하는 우리 두뇌의 강력한 욕망을 자극하는 것.” 이 책은 타고난 영감이나 재능의 영역으로 생각되어 온 글쓰기에 대한 통념을 뒤엎는다. 좋은 이야기의 조건은 훌륭한 문장력이 아니다. 태초부터 좋은 이야기에 반응하게 설계된 우리 두뇌의 강력한 본능을 이해하는 데서 시작해야 한다. 인간은 어떤 이야기에 반응하게 되어 있는가? 왜 내가 보기에는 재미있는데 독자들은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가? 내가 쓰는 이야기 속으로 사람을 끌어당기기 위한 비밀을 이 책에서 발견할 수 있다.들어가며 : 불타는 창작열과 죽이는 아이디어가 있는데 왜 독자는 외면할까 1장 독자를 사로잡는 법 : 독자는 첫 문장에서부터 무슨 일이 벌어질지를 알기 원한다 2장 핵심에 집중하기 : 이야기 속 모든 정보는 반드시 알 필요가 있는 것이어야 한다 3장 감정 전달하기 : 독자는 주인공의 감정을 그대로 느낀다 4장 주인공의 목표 만들기 : 목적이 없으면 갈 곳도 없다 5장 세계관 뒤틀기 : 진짜 문제는 내면에 묻혀 있다 6장 구체적으로 쓰기 : 떠올릴 수 없다면 존재하는 게 아니다 7장 변화와 갈등 만들기 : 갈등은 정말 피할 수 없는 것이어야 한다 8장 인과관계의 중요성 : ‘무엇’보다 ‘왜’가 훨씬 더 중요하다 9장 시험 들기와 상처 입히기 : 잘못될 수 있는 것들은 반드시 잘못되어야 한다 10장 복선에서 결과까지 : 독자는 예측하는 데서 즐거움을 느낀다 11장 서브플롯의 비밀 : 이야기의 겹은 샛길로 인해 풍부해진다 12장 작가의 머릿속 들여다보기 : 쓸 때의 뇌는 읽을 때의 뇌와 다르다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 이야기는 아름다운 글을 이긴다 주(註)“사람들이 본능적으로 좋아하는 이야기의 비밀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책.” ― 김호연 작가(《불편한 편의점》 《김호연의 작업실》 저자) ★ 아마존 글쓰기 분야 1위 ★ 유명 작가들이 추천하는 ‘스토리텔링 바이블’, 출간 10주년 리커버 ★ 워너브라더스 스토리 컨설턴트의 뇌 과학 기반 글쓰기 바이블 ★ TEDx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토리텔링 강의 어떤 이야기를 들려줘야 고객의 시간을 점유하고,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기획자, 마케터는 물론 크리에이터, 개인사업자까지, 이제는 작가가 아니더라도 읽는 이를 사로잡는 글쓰기 능력이 중요해졌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OTT 등 수많은 매체에서 콘텐츠가 쏟아지지만 사람들이 반응하는 이야기는 소수에 불과하다. 그 차이는 무엇일까? 2012년 출간 이후 현재까지 오랜 기간 아마존 글쓰기 분야 1위를 지켜왔고 국내외 최고의 작가들이 추천한 《끌리는 이야기는 어떻게 쓰는가》가 출간 10주년을 기념하여 새로운 표지로 출간되었다. 이 책의 저자 리사 크론은 세계적인 문학 출판사 노튼의 수석 에디터이자 워너브라더스의 스토리 컨설턴트로 출판, 방송, 영화를 비롯한 콘텐츠 산업의 최전선에서 수많은 이야기의 성공과 실패를 목격했다. 그녀의 오랜 현장 경험을 생생하게 담아낸 TEDx 강연은 작가 지망생, 광고 · 비즈니스 · 마케팅 분야 종사자, 크리에이터들 사이에서 최고의 스토리텔링 강연으로 회자되며 주목받았다. 2006년부터 영화, TV 시리즈를 넘나들며 메가 콘텐츠를 탄생시킨 UCLA 익스텐션 작가 프로그램에서 스토리텔링을 가르쳐 왔다. 그녀가 들려주는 스토리의 핵심은 하나다. “앞으로 일어날 일을 알고 싶어 하는 우리 두뇌의 강력한 욕망을 자극하는 것.” 이 책은 타고난 영감이나 재능의 영역으로 생각되어 온 글쓰기에 대한 통념을 뒤엎는다. 좋은 이야기의 조건은 훌륭한 문장력이 아니다. 태초부터 좋은 이야기에 반응하게 설계된 우리 두뇌의 강력한 본능을 이해하는 데서 시작해야 한다. 인간은 어떤 이야기에 반응하게 되어 있는가? 왜 내가 보기에는 재미있는데 독자들은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가? 내가 쓰는 이야기 속으로 사람을 끌어당기기 위한 비밀을 이 책에서 발견할 수 있다. “앞으로 일어날 일을 알고 싶은 우리 두뇌의 강력한 욕망을 자극하라!” “완전히 평면적이고 2차원적인 인물들로 가득하며, 그들은 서로 비현실적인 대화만을 나눈다.” 《다빈치 코드》의 저자 댄 브라운의 글을 향한 영국 판타지 문학의 대가이자 황금나침반 시리즈의 저자 필립 풀먼의 통렬한 평이다. 145주 연속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50개국 번역 출간, 전 세계 8000만 부 판매 등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다빈치 코드》의 독자는 수천만 명이지만, 이 책을 쓴 댄 브라운을 ‘위대한 작가’라 부르는 사람은 없다. 여기에서 많은 작가가 빠지는 함정을 발견할 수 있다. ‘좋은 이야기’가 꼭 ‘잘 쓴 글’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것. 독자가 다음 페이지를 궁금해하지 않는다면 아무리 은유가 아름다워도, 인물들의 대화가 생생해도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세계적인 문학 출판사 노튼의 수석 에디터이자 워너브라더스의 스토리 컨설턴트인 리사 크론은 출판, 방송, 영화 등 다양한 현장에서 이야기를 편집하며 얻은 직관적 통찰을 뇌 과학 연구를 근거로 객관적이고 설득력 있게 풀어낸다.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상상하게 만드는 이야기는 인간의 진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야기로 정보를 전달하며 생존해 온 우리 인간의 두뇌는, 태어나면서부터 이야기에 반응하도록 설계되어 있는 것이다. 저자는 모든 스토리의 핵심은 “앞으로 일어날 일을 알고 싶어 하는 우리 두뇌의 강력한 욕망을 자극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인간의 뇌가 움직이고 반응하는 방식에 초점을 맞춰 12가지 스토리 설계법을 제안한다. 더불어 소설이나 영화 등 풍부한 사례를 들어 독자의 뇌를 사로잡을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스토리텔러들이 빠져 있는 기존의 잘못된 상식을 뒤엎는 이 책은 작가 지망생과 크리에이터는 물론, 홍보, 마케팅, 브랜딩 분야 종사자 등 이야기를 다루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곁에 두어야 한다. 내가 쓰는 이야기 속으로 사람을 끌어당기는 비밀이 바로 이 안에 담겨 있기 때문이다. ‘뇌의 비밀’과 ‘이야기의 비밀’의 만남 독자의 뇌를 이야기에 몰입시키는 12가지 실전 팁 수록 이 책은 모두 12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 리사 크론은 스티븐 핑커, 안토니오 다마지오, 리처드 레스탁, 조나 레러 등 신경과학자들이 밝혀낸 ‘뇌의 비밀’을 스토리 컨설턴트로서의 경험을 통해 ‘이야기의 비밀’로 바꿔낸다. 독자를 사로잡는 법, 감정을 전달하는 법, 변화와 갈등을 만드는 법 등 스토리를 구성하는 12가지 필수 단계들이 뇌 과학이 입증한 성과들을 바탕으로 설명된다. 예를 들어 작가들은 언제나 독자를 속이고 신선하고 새로운 이야기를 써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인간의 뇌는 미래를 예측하는 것을 좋아하고 임의성을 싫어한다. 때문에 실제로 이야기에서 등장하는 아주 작은 정보도 반드시 있어야 할 이유가 밝혀져야 한다. 특히 이 책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다빈치 코드》와 같은 소설에서 영화 [라쇼몽] [현기증]까지 대중성은 물론 작품성까지 인정받는 다양한 ‘사례 연구’를 통해,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또한 ‘잘못된 믿음 vs 실제’, ‘체크 포인트’ 등이 더해져 실용적인 측면에서도 큰 도움을 준다.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불편한 편의점》의 김호연 작가는 자신의 글쓰기 책인 《김호연의 작업실》에서 “신경과학자들이 밝혀낸 ‘뇌의 비밀’을 통해 사람들이 본능적으로 좋아하는 이야기의 비밀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책”이라 말하며 이 책을 추천했다. 우리 두뇌는 어떤 이야기에 몰입하는가? 독자를 이야기에 몰입하게 만드는 요소는 무엇인가? 뇌가 반응하는 이야기의 12가지 법칙을 담은 이 책을 통해 스토리의 본질과 독자를 끌어당기는 이야기의 조건이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독자의 관심을 즉각 이끌어낼 수 있는 이야기를 쓰려면 열정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작가들은 종종 성공적인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은 오직 열정뿐이라고 잘못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일찍이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가 “예술이란 불과 수학의 결합이다”라고 말한 데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 보르헤스는 오늘날의 인지과학과 신경과학이 밝혀낸 사실들을 직관적으로 알고 있었다. 신경과학자 조나 레러의 말을 빌리면 놀라움보다 우리 마음을 더 잡아끄는 것은 없다. 그러니까 우리가 책을 집어 들었을 때 가장 원하는 것은 뭔가 범상치 않은 일이 일어날 듯한 느낌이다. 누군가의 삶에 아주 중요한 순간이 너무 가깝지는 않은 어느 시점에 찾아올 것 같은 기분을 바라는 것이다. 우리를 흥분시키는 것은 문제가 진행 중일 뿐 아니라, 아주 오래되었으며 곧 임계점에 도달하리라는 암시다. 그렇다면 《다빈치 코드》를 읽은 수백만의 독자들은 어떨까? 아무리 많은 책을 팔았다 할지라도, 이 책의 저자 댄 브라운을 가리켜 위대한 작가라고 부르는 사람은 없다. 댄 브라운의 문장에 대한 가장 간결하고 통렬한 평은 아마도 동료 작가 필립 풀먼이 한 말일 것이다. “밋밋하고 왜소하며 못났다.” 그는 댄 브라운의 책을 가리켜 “완전히 평면 적이고 2차원적인 인물들로 가득하며, 그들은 서로 비현실적인 대화만을 나눈다”라고 평했다. 그러면 《다빈치 코드》는 왜 초대형 베스트셀러가 된 것일까? 그 이유는 첫 페이지에서부터 독자로 하여금 다음에 일어날 일을 알 고 싶게 하기 때문이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점이다. 나머지 모든 것은 부수적이다.
엇박자의 마디
문학동네 / 내털리 호지스 (지은이), 송예슬 (옮긴이) / 20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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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소설,일반내털리 호지스 (지은이), 송예슬 (옮긴이)
음악만큼 시간과 밀접하게 관련 있는 것이 있을까? 우리는 운전하면서 듣는 음악 재생 시간으로 시간의 길이를 인식하고, 오케스트라의 연주에서 박자가 고무줄처럼 늘어나고 줄어들 때 시간의 흐름을 느낀다. 『엇박자의 마디』의 저자 내털리 호지스는 이러한 시간의 감각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다. 다섯 살 때부터 바이올린을 연주한 호지스는 시간의 압박에 쫓기는 무대공포증 때문에 이십 년 가까이 해왔던 음악을 그만둔다. 하지만 호지스는 활 대신 펜을 들고 과거를 마주하며 그 의미를 재정의한다. 『엇박자의 마디』는 상처의 기록이자, 시간에 대한 탐구이자, 음악을 향한 사랑의 고백이다. 호지스는 자신의 경험을 표현하기 위해 물리학과 양자역학까지 파고들어 시간과 음악의 관계를 탐구한다. 또한 자신을 음악의 세계로 이끌어준 어머니의 이야기, 클래식을 전공하는 아시아인에게 따라붙는 차별, 한국계 미국인 이민자의 애환, 아버지에 관한 가슴 아픈 가족사를 담담히 털어놓는다. 꿈을 포기해야 했던 좌절과 개인적 아픔에도 불구하고 그의 이야기는 음악과 가족에 대한 사랑으로 귀결된다. 한국 독자들을 위해 보내온 특별 서문에서는 미국으로 건너온 조부모의 이야기를 밝히며 자신의 뿌리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낸다. 내털리 호지스의 데뷔작 『엇박자의 마디』는 전미도서상 후보와 윌리엄 사로얀 국제문학상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NPR과 〈스미스소니언 매거진〉에서 ‘올해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시인의 영혼을 지닌 음악가이자, 음악가의 심장을 지닌 작가”라는 찬사를 받은 호지스는 과거에 일어난 일은 얼마든지 그 의미가 달라질 수 있으며, 우리가 가장 사랑했던 대상에게 배신당했을 때조차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건넨다.한국 독자를 위한 서문 · 9 전주곡 · 15 훈련 지우기 · 21 여섯번째 감각: 즉흥연주에 관한 노트 · 53 대칭 붕괴 · 87 샤콘 · 123 회전하는 세계의 정지점 · 157 코다: 기억은 홀로그램이다 · 191 감사의 말 · 199 옮긴이의 말 · 205 주 · 209 자료 출처 · 215 참고 문헌 · 216★ 전미도서상 후보 ★ 윌리엄 사로얀 국제문학상 최종 후보 ★ NPR ‘올해 최고의 책’ 선정 소설가 김연수 추천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알게 된다. 이차원의 악보를 연주하면 삼차원의 음악이 펼쳐지듯이 후회와 희망을 받아들여 지금의 인생을 만들어가는 건 삶의 연주자인 우리라는 것을.” _김연수(소설가) 무대공포증으로 활 대신 펜을 든 바이올리니스트의 음악과 시간, 상처와 사랑에 관한 눈부신 기록 음악만큼 시간과 밀접하게 관련 있는 것이 있을까? 우리는 운전하면서 듣는 음악 재생 시간으로 시간의 길이를 인식하고, 오케스트라의 연주에서 박자가 고무줄처럼 늘어나고 줄어들 때 시간의 흐름을 느낀다. 『엇박자의 마디』의 저자 내털리 호지스는 이러한 시간의 감각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다. 다섯 살 때부터 바이올린을 연주한 호지스는 시간의 압박에 쫓기는 무대공포증 때문에 이십 년 가까이 해왔던 음악을 그만둔다. 하지만 호지스는 활 대신 펜을 들고 과거를 마주하며 그 의미를 재정의한다. 『엇박자의 마디』는 상처의 기록이자, 시간에 대한 탐구이자, 음악을 향한 사랑의 고백이다. 호지스는 자신의 경험을 표현하기 위해 물리학과 양자역학까지 파고들어 시간과 음악의 관계를 탐구한다. 또한 자신을 음악의 세계로 이끌어준 어머니의 이야기, 클래식을 전공하는 아시아인에게 따라붙는 차별, 한국계 미국인 이민자의 애환, 아버지에 관한 가슴 아픈 가족사를 담담히 털어놓는다. 꿈을 포기해야 했던 좌절과 개인적 아픔에도 불구하고 그의 이야기는 음악과 가족에 대한 사랑으로 귀결된다. 한국 독자들을 위해 보내온 특별 서문에서는 미국으로 건너온 조부모의 이야기를 밝히며 자신의 뿌리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낸다. 내털리 호지스의 데뷔작 『엇박자의 마디』는 전미도서상 후보와 윌리엄 사로얀 국제문학상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NPR과 〈스미스소니언 매거진〉에서 ‘올해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시인의 영혼을 지닌 음악가이자, 음악가의 심장을 지닌 작가”라는 찬사를 받은 호지스는 과거에 일어난 일은 얼마든지 그 의미가 달라질 수 있으며, 우리가 가장 사랑했던 대상에게 배신당했을 때조차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건넨다. 엇박자에도 리듬과 선율이 있듯이 엇나간 삶에도 의미가 있다 어머니의 권유로 바이올린을 시작한 호지스는 여러 차례 지역 대회에서 입상하며 두각을 드러내지만, 열여섯 살 때 참가한 음악 캠프에서 처음으로 높은 벽을 마주한다. 그곳에서 만난 친구들은 주말마다 줄리아드 예비학교에 다녔고, 평일에는 유럽에서 열리는 대회에 나가 상을 받아왔다. 심지어 캠프의 어느 선생은 “너는 솔리스트가 될 가능성은 희박하니 지금부터 학교 공부에 집중하는 게 낫겠다”라고 혹평을 던진다. 이에 호지스는 새벽까지 연습을 거듭하고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등 악착같이 노력하지만, 어느 순간 음악을 그만둬야 할 때가 왔다는 것을 깨닫는다. 평생 노력해도 영원히 부족할 거란 생각이 든 것이다. 사랑하는 바이올린에게도, 가족을 버리고 떠난 아버지에게도. 물론 음악을 하는 동안 쓰라린 추억만 있었던 건 아니다. 오케스트라 동료들과의 연대, 어머니와 함께 연습했던 애틋한 새벽녘의 시간, 몸과 마음이 음악과 합일을 이루었던 감각은 그가 바이올린을 삶의 일부로 포용할 수 있는 힘이 되었다. 호지스는 마음속에서 정리되지 않은 과거를 다시 이해하기 위해 글을 쓰기 시작했고, “음악가가 될 기회를 상실했다거나 스스로 포기했다고 느끼기보다 음악가로 사는 삶이 그 당시 꼭 필요하고 놀라운 일이었음을, 그러나 결국에는 그 시간에 마침표를 찍어야 했음을” 받아들인다. 또한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음악의 시간성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글에 신빙성과 보편성을 더한다. 호지스의 지난 여정을 누군가는 정해진 악보에서 벗어난 엇박자라 말할 수도 있다. 하지만 엇박자에도 나름의 리듬과 선율이 있듯이, 엇나간 삶에도 의미는 있기 마련이다. 또는 엇나갔기에 비로소 보이는 것도 있다. 한때 바이올린에 모든 것을 바친 음악가였다가 이제는 주목받는 작가가 된 호지스는, 한쪽 문이 닫히면 또다른 문이 열린다는 교훈을 몸소 보여준다. 과거를 재구성하고 치유하는 글쓰기의 힘 있는 그대로의 삶을 받아들이는 경이로운 여정 시간 순서대로 책을 쓰다보면 과거를 달리 읽게 된다. 일어난 사건 자체가 달라지지는 않겠으나 적어도 그에 대한 의미와 그 일이 어떻게, 왜 일어났는지에 대한 인식이 바뀐다. 한 번의 삶을 구성하는 이야기들은 끊임없이 뒤섞이고 합쳐진다. 그러는 동안 우리 안에 잠재된 의식은 기억의 여백에다 시간을 거듭 고쳐 쓰며 연대표에서 서사를, 시간의 혼돈 속에서 질서를 끄집어낸다. 기록하고, 쓰고, 기억하는 행위를 통해 우리는 특정한 궤적에다 이야기들을 풀어넣는다. 어쩌면 그것이 선택하지 않은 과거의 무한한 궤적들을 인간의 유한한 관점으로 받아들이는 방식인지도 모른다. 글쓰기는 우리의 시간 감각을 왜곡하는 동시에 시간 속에서 방향을 잡아주고, 시간에 의미를 부여한다. 「전주곡」, 16~17쪽 호지스는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과거를 이해하고, 현재의 삶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삶의 경이로움을 발견했다고 말한다. 바이올린과 함께했던 지난날의 가치를 인정한 것도, 어머니의 사랑을 깨달은 것도, 일평생 몰랐던 과학의 세계를 알게 된 것도 모두 글쓰기 덕분이었다. 과거에 일어난 사건은 그 자체로 달라지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가 사건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의미는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그렇게 바뀐 과거에 대한 인식은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전혀 다른 방향으로 이끈다. 그저 책의 첫 문장처럼, “과거를 바꾸고 싶으면 과거에 일어난 일을 기록해보기만 하면 된다”.나는 음악이 꼼짝없이 나를 한국인다움Koreanness과 이어준다고 느낀다. 내가 아직 악기를 연주하던 시절에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려본다. 우리 가족이 흩어지기 전, 금요일 오후에 바이올린 레슨이 끝나면 여섯 가족이 다 함께 덴버 남부에 있는 한국 식당 신라에서 갈비와 물냉면을 먹곤 했다. (…) 그 시간이 언제나 완벽하게 행복했던 것만은 아니었다. 레슨을 망친 날은 눈물과 함께 밥을 삼켰다. 엄마와 아빠의 불화가 안 그래도 꽉 찬 테이블을 무겁게 짓누르기도 했다. 세월이 흘러 더 고요해진 마음을 따라 점점 말수가 줄어드는 외할머니를 지켜본 곳도 그 식당이었다. 하지만 현재를 뒤로하고 아주 잠시라도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나는 우리 가족이 다 함께 밥을 먹던 그때로 가고 싶다. 이제 와 그 시절을 돌이켜보면, 시간의 정지가 정말로 가능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한국 독자를 위한 서문」 음악적 시간은 일상적 시간의 평범한 흐름 안에 존재하지만 엄연히 다르다. 적어도 확실한 것은 시간이 우리의 의식적 지각에 따라 얼마나 달라지는지를, 또 그 반대의 경우도 얼마나 진실인지를 음악적 시간이 선명히 나타낸다는 것이다. 실은 일상적 시간도 마찬가지가 아닌가 싶다. 신나게 놀 때 시간은 빨리 지나가고, 초조하게 기다릴 때는 좀처럼 흐르지 않는다. 그런데 음악은 유연한 시간을 구부려 음향의 형태로 빚어낸다. 음악적 시간은 단순한 박의 흐름이 아니다. 한 시간의 길이를 인식하는 것이 실제 육십 분의 흐름이 아니라 그 안에서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들로 결정되듯 말이다. 「훈련 지우기」 쓸모 있는 음악가로 평가받으려면 부단히 노력해야 하지만, 공연 때 애쓰는 것처럼 들리는 순간 그의 음악은 길을 잃고 만다. 나는 이 긴장과 모순을 연주하는 동안 끝끝내 봉합해내지 못했다. 연습한 대로 모든 음을 연주하려고 애쓰는 순간에도, 즉흥연주를 시도했다가 실패하고 마는 순간에도. 「여섯번째 감각: 즉흥연주에 관한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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