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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으로부터
문학동네 / 오스카 와일드 지음, 박명숙 옮김 / 201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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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소설,일반
오스카 와일드 지음, 박명숙 옮김
아일랜드 작가 오스카 와일드(1854~1900)가 레딩 감옥에서 동성의 연인 앨프리드 더글러스(1870~1945)에게 쓴 편지다. 와일드의 전기를 쓴 비평가 리처드 엘먼은 이 글을 가리켜 "지금까지 쓰인 가장 위대하고 긴 러브레터 가운데 하나"라고 평가한 바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1950년대부터 '옥중기(獄中記)'라는 제목으로 여러 차례 번역되어 오랫동안 읽혀왔다. 와일드가 감옥에서 쓴 글이라는 사실에 초점을 맞추어 붙인 제목일 테지만, 이 책은 사실 절절한 연애편지이며 흔히 알려진 것과 달리 참회록이라기보다는 명상록에 가깝다. 와일드는 이 책에서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연인에 대한 원망과 그리움을 거침없이 표현하며, 지나온 삶을 깊이 성찰하고 예술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드러낸다. 고통과 절망 속에서도 미래에 대한 희망과 예술가로서의 존엄성을 되찾길 바랐던 오스카 와일드의 염원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책이다.옮긴이의 말 오스카 와일드 100년 만에 되찾은 이름, 그 명멸의 스토리 …7 심연으로부터 …41 오스카 와일드―앙드레 지드 …241 오스카 와일드를 기리며 …245 『심연으로부터』를 읽고 …283 미주 ...297삶도 사랑도 한 편의 예술작품처럼 살아낸 오스카 와일드 차디찬 감옥의 어둠과 침묵 속에서 그가 절절히 써내려간 뜨거운 삶의 고백록 『심연으로부터』는 아일랜드 작가 오스카 와일드(1854~1900)가 레딩 감옥에서 동성의 연인 앨프리드 더글러스(1870~1945)에게 쓴 편지다. 와일드의 전기를 쓴 비평가 리처드 엘먼은 이 글을 가리켜 “지금까지 쓰인 가장 위대하고 긴 러브레터 가운데 하나”라고 평가한 바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1950년대부터 ‘옥중기(獄中記)’라는 제목으로 여러 차례 번역되어 오랫동안 읽혀왔다. 와일드가 감옥에서 쓴 글이라는 사실에 초점을 맞추어 붙인 제목일 테지만, 이 책은 사실 절절한 연애편지이며 흔히 알려진 것과 달리 참회록이라기보다는 명상록에 가깝다. 와일드는 이 책에서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연인에 대한 원망과 그리움을 거침없이 표현하며, 지나온 삶을 깊이 성찰하고 예술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드러낸다. 고통과 절망 속에서도 미래에 대한 희망과 예술가로서의 존엄성을 되찾길 바랐던 오스카 와일드의 염원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책이다. 치명적인 사랑과 나락으로 떨어진 삶 유미주의의 주창자로 이름을 날린 와일드는 1891년 장편소설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을 비롯하여 문학·예술 평론집 『의도들』, 단편집 『아서 새빌 경의 범죄와 그 밖의 이야기들』, 동화집 『석류나무 집』을 출간하고, 희곡 『살로메』의 집필을 끝내며 작가로서 정점에 올라섰다. 그리고 이해에 그의 삶을 끝없는 격랑 속으로 몰고 간 앨프리드 더글러스를 처음 만난다.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을 아홉 번이나 읽고 그 작가에 대한 호기심을 키워온 더글러스는 와일드가 다녔던 옥스퍼드 모들린 칼리지의 재학생으로 당시 스물한 살이었다. 서른일곱 살의 와일드와 더글러스는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아 깊은 연인 사이로 발전한다. 그러나 3년 동안 이어진 그들의 관계는 와일드의 삶을 철저히 파괴했다. 더글러스는 과격한 성격에 낭비벽이 있었으며 와일드에게 병적으로 집착했다. 만나주지 않으면 자살하겠다는 위협도 서슴지 않았다. 더글러스는 스코틀랜드의 귀족 가문 출신으로 그 자신도 시인이자 작가였다. 그는 아버지 퀸스베리 후작과 끊임없이 대립했다. 퀸스베리 후작은 자신의 아들과 와일드를 떼어놓기 위해 그를 공개적으로 비방하고 다녔다. 그들 부자에게 지칠 대로 지친 와일드는 결국 퀸스베리 후작에 대한 소송을 제기한다. 그러나 1895년 열린 수차례의 재판은 여러모로 와일드에게 불리하게 전개되었고, 결국 그는 ‘다른 남성들과 역겨운 외설행위를 했다’는 죄목으로 2년간의 강제 노역형을 선고받는다. (더글러스는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았고, 와일드의 재판이 시작된 다음날 유럽으로 떠나 3년간 영국에 돌아오지 않았다.) 그가 유죄선고를 받자 런던의 극장과 서점가에서 오스카 와일드라는 이름은 일제히 자취를 감추었다. 런던 최고의 유명 인사에서 무명의 죄수로 한순간에 전락해버린 것이다. 아내는 두 아들과 함께 독일로 떠났으며 와일드라는 성을 홀랜드로 바꾸었다. 그는 두 아들을 다시는 보지 못했고, 그가 죽은 뒤에도 그 후손은 와일드라는 성을 되찾지 않았다. 와일드가 복역했던 19세기 말 영국의 교도소는 말 그대로 끔찍했다. 그는 무거운 형벌과 고된 노역, 배고픔과 추위, 일상적인 치욕을 겪어야 했다. 그러나 와일드가 가장 견디기 어려웠던 것은 지적 허기였다. 그러다 복역중에 새로 부임한 교도소장의 배려로 와일드는 책을 읽고 편지를 쓸 수 있게 되었다. 교도소장은 와일드가 쓴 편지를 모아서 보관하고 있다가 그가 출소할 때 돌려주었다. (당시 레딩 교도소에서는 편지를 하루에 한 쪽밖에 쓸 수 없었고, 다 쓴 편지는 펜과 함께 바로 반납해야 했다. 그래서 이 편지에서는 종종 문법적 오류나 잘못된 문학적 인용이 발견된다.) 『심연으로부터』는 그렇게 세상에 나올 수 있었다. 쓰인 지 65년 만에 출간된 『심연으로부터』 원본 1897년 5월 19일 출소한 뒤, 와일드는 영국을 떠나 그다음 날 프랑스 디에프에 도착해 로버트 로스를 만났다. (로버트 로스는 와일드의 첫 동성 연인으로 그의 가장 충실한 친구였다. 그는 죽어서도 와일드와 함께 묻혔다.) 그는 로스에게 편지 뭉치를 건네면서 한 부는 타자해서 간직하고 원본은 더글러스에게 전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편지를 간직하고 있던 로스는 원본은 자신이 갖고 한 부를 타자해서 더글러스에게 주었다. 이 편지는 1905년 독일에서 처음 공개되었다. 같은 해에 런던에서도 편지의 삭제판이 출간되었다. 당시 로스는 편지의 수신인이 누구인지 알지 못하도록 더글러스와 그의 가족과 관련된 모든 구절을 삭제했는데 무려 전체의 3분의 2에 해당되는 분량이었다. 그래서 원본이 공개될 때까지 일반 사람들은 이 편지를 와일드의 단순한 참회록 정도로 알고 있었던 것이다. (우리나라에 소개된 번역본 또한 대부분 이러한 삭제판을 대본으로 하여 비슷한 문제점을 안고 있다.) ‘심연으로부터(De Profundis)’는 1905년 로스가 삭제판을 펴내면서 붙인 제목이다(구약 시편 130편). 와일드가 처음에 붙인 제목은 ‘감옥에서, 사슬에 묶여 쓴 편지(Epistola: In Carcere et Vinculis)’이다. 로스는 향후 50년간 공개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편지의 원본을 영국박물관에 맡겼다. 편지의 수신인이 처음 알려진 것은 1912년이었다. 로스의 친구 아서 랜섬이 『오스카 와일드: 비평적 연구』라는 책에서 로스가 알려준 삭제된 구절들을 언급했던 것이다. 더글러스는 랜섬과 편집자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지만 패소했다. 하지만 랜섬은 다음 쇄에서 문제가 된 구절들을 삭제했고, 로스가 요구한 대로 더글러스 생전에는 와일드의 편지 전문을 공개하지 않는 것으로 비공식적인 합의가 이루어졌다. 시간이 흐른 뒤 로스는 와일드의 차남 비비언 홀랜드에게 자신이 보관하고 있던 타자한 편지를 전해주었다(이 원고에는 많은 오류가 있었고, 특히 로스는 와일드가 더글러스와 퀸스베리 후작을 비판하는 대목을 100여 군데나 삭제했다). 1945년 더글러스가 사망하자 비비언은 1949년에 로스에게서 받은 불완전한 원고를 ‘심연으로부터’라는 제목으로 펴냈다. 와일드는 편지는 1962년, 쓰인 지 65년이 지나서야 비로소 완전한 모습으로 세상에 나올 수 있었다. 오스카 와일드의 마지막 날들 와일드가 이 기나긴 편지를 쓴 중요한 동기는 편지를 다 쓰고 출소를 기다리고 있던 1897년 4월 1일 로스에게 보낸 편지에 잘 드러나 있다. 따라서 자네가 나의 문학과 관련한 유언집행자가 되려면 퀸스베리와 앨프리드 더글러스에 대한 나의 기이한 행동을 제대로 설명해주는 유일한 문서를 확보하고 있어야만 할 거야. 이 편지를 다 읽으면, 자넨 그 속에 세상 사람들의 눈에 어리석음의 극치와 천박한 허세에서 비롯된 것처럼 보일 내 행동에 대한 심리적인 해명이 들어 있음을 알게 될 거야. 언젠가 진실은 밝혀질 거야. 내가 살아 있는 동안이나 더글러스의 생전에는 아닐지 몰라도. 하지만 난 언제까지고 저들에 의해 기괴한 공시대에 매달려 있고 싶은 생각이 없어. 나는 내 아버지와 어머니로부터 문학과 예술에서 고귀한 이름을 물려받았기 때문이야. 그래서 나는 그 이름이 영원히 퀸스베리 부자의 방패막이와 무기가 되는 것을 용납할 수 없어. 나는 내 행위에 대한 변명 같은 건 하지 않을 거야. 단지 해명할 뿐이지. 또한 그 편지 속에는 감옥에서의 나의 정신적 성장과, 지난 삶에 대한 지적 태도와 나의 기질의 필연적인 변화를 다루는 구절들이 포함되어 있어. 나는 자네를 비롯하여 변함없이 나에 대한 애정을 간직한 채 내 편에 서 있는 이들이 내가 어떤 마음과 태도로 세상과 맞서고자 하는지 정확히 알기를 바라. 출소 후 와일드는 영국을 떠나 프랑스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서배스천 멜모스라는 가명을 쓰며 지냈다. 마지막 작품이 된 『레딩 감옥의 발라드』를 출간하긴 했으나 더 이상은 어떤 글도 쓰지 않았다. 그는 삶에 대한 모든 의욕을 상실했으며 돈이 없어 식사를 거르기도 했다. 그는 자신에게 적대적인 세상에서 대부분 홀로 고독과 치욕을 견뎌야 했다. 그의 자리는 세상 그 어느 곳에도 존재하지 않았다. 그리고 와일드는 더글러스와 재회했다. 1897년 8월, 그들은 루앙에서 만나 함께 이탈리아로 떠났다. 나폴리를 비롯해 여기저기로 옮겨 다니던 그들은 와일드의 아내, 친구들, 퀸스베리 후작의 비난과 압력에 다시 헤어졌다. 그를 염려하던 로스에게 와일드는 다음과 같은 편지를 보냈다. 친애하는 로비, 오늘 자네 편지를 받았네. 내가 보시(더글러스)에게 돌아간 건 심리학적으로 불가피한 일이었어. (…) 세상이 나를 그렇게 만든 거라고. 나는 사랑의 기운 없이는 살 수 없어. 나는 사랑하고, 사랑받아야만 하는 사람이야. 그로 인해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말이지. (…) 베른발에서 지낸 마지막 한 달 동안 난 너무나 외로워서 죽고 싶은 생각뿐이었네. 세상이 내게 문을 닫아걸었을 때, 사랑의 문은 아직 열려 있었던 거야. 사람들이 내가 보시에게 돌아간 것을 비난하면 그들에게 이렇게 말해주게. 그는 내게 사랑을 선물해주었다고. 외로움과 오욕 속에서, 끔찍한 속물세계와 석 달간 치열하게 싸운 끝에 난 자연스럽게 그에게 돌아갔던 거야. 물론 나는 종종 불행할 거야. 하지만 난 아직 그를 사랑하고 있네. 그가 내 삶을 망가뜨렸다는 사실이 그를 사랑하게 만든 거야. 생애 마지막 날들을 와일드는 파리의 싸구려 호텔들을 전전하며 보냈다. 1900년 9월 건강이 급속도로 나빠졌고, 10월에는 호텔방에서 귀 수술을 받았다. 그는 죽기 직전에 세례를 받고 로마 가톨릭에 귀의했다. 11월 30일, 두 친구가 지켜보는 가운데 와일드는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뇌막염이었다. 앙드레 지드가 만난 오스카 와일드 이 책에 함께 실린 앙드레 지드의 글 두 편(「오스카 와일드를 기리며」 「『심연으로부터』를 읽고」. 이 글들은 지드의 『오스카 와일드』라는 책에 실려 있다)은 지금껏 알려지지 않았던 와일드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준다. 지드는 1891년 11월 26일 파리에서 와일드를 처음 만났다. 당시 와일드는 작가로서 전성기를 누리고 있었다. 와일드를 만난 청년 지드는 영혼을 뒤흔드는 듯한 충격을 받았다. 그는 폴 발레리에게 보낸 편지에서 이렇게 말했다. “와일드를 만난 이후로 나는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 것 같아.” 그는 평생 와일드에 대한 기억을 간직했다. 지드가 와일드에게서 받은 영향은 실제로 그의 작품 곳곳에 녹아 있다. 「오스카 와일드를 기리며」에서 지드는 파리에서 와일드를 처음 만난 이후 피렌체, 알제리, 베른발 그리고 다시 파리에서 그와 여러 차례 마주친 기억을 떠올리며 그를 회상한다. 「『심연으로부터』를 읽고」는 와일드의 편지를 이해하는 데 각별한 도움을 준다. 책 앞에는 특별히 화보를 실었다. 와일드와 더글러스가 함께 찍은 사진, 재판 당시의 신문 삽화, 『심연으로부터』의 초고, 와일드가 말년에 기거했던 호텔방 사진 등 그동안 소개되지 않았던 자료들 위주로 구성했다. 화보를 통해 와일드의 드라마틱한 삶과 이 책의 매력을 좀더 생생하고 입체적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올해 초 오스카 와일드의 에세이 선집 『거짓의 쇠락』(은행나무, 2015)을 펴낸 역자 박명숙은 와일드의 삶을 파고들며 텍스트를 치밀하게 분석하여 원전에 가장 가까이 다가간 『심연으로부터』 완역본을 선보이게 되었다. 작품의 이해를 돕는 충실한 주석과 와일드 고유의 스타일을 살린 섬세한 번역을 통해 독자는 그동안 잘못 이해되어온 이 책의 내용과 예술가로서의 오스카 와일드의 진면목을 새로이 접할 수 있을 것이다.
귀여운 여자아이에게 공략당하는 건 좋아하세요? 1
서울문화사 / 아마노 세이주 (지은이), kakao (그림), 이엽 (옮긴이) / 2019.06.10
7,000
서울문화사
소설,일반
아마노 세이주 (지은이), kakao (그림), 이엽 (옮긴이)
일본의 뒷세계를 좌지우지하는 난조 가문의 딸 키사의 함정에 빠져 약점을 잡힌 키타미카도 미카도. 키사는 미카도에게 상대를 좋아한다고 인정하면 지는 ‘유혹 게임’을 제안한다. 일본의 미래를 짊어진 예비 정치가로 약혼자까지 있는 미카도에게 추문은 금물.프롤로그 제1장 남북 전쟁 제2장 심리 조작 제3장 파괴 공작 제4장 흔들다리 효과 에필로그반하면 파멸?! 하는 달콤한 연애 게임, 스타트!“널 사랑의 함정에 빠뜨려 줄게…….”여기, 스케일이 엄청난 ‘유혹 게임’이 시작된다!일본의 미래를 짊어져나갈 명문 정치가의 아들 키타미카도 미카도와 일본의 뒷세계를 좌쥐락펴락하는 책략가 가문의 딸 난조 키사의 ‘유혹 게임’이 시작된다!- 전체 줄거리 -“키티마카도, 이건 게임이야-상대에게 반하면 노예가 되는, 알겠어?”일본의 뒷세계를 좌지우지하는 난조 가문의 딸 키사의 함정에 빠져 약점을 잡힌 키타미카도 미카도. 키사는 미카도에게 상대를 좋아한다고 인정하면 지는 ‘유혹 게임’을 제안한다.일본의 미래를 짊어진 예비 정치가로 약혼자까지 있는 미카도에게 추문은 금물.서로의 미래가 걸린 게임에 도전하지만 키사의 유혹에 미카도는 때때로 이성을 잃을 것만 같다. 그도 그럴 것이 미카도는 이미 키사에게 반했기 때문. 그리고 상대에게 반한 것은 키사도 마찬가지였다…….서투른 책략가의 달콤한 연애 게임, 스타트!
바른 신앙을 위한 핵심 교리 탐구
좋은땅 / 김기호 (지은이) / 2021.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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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00원
(10% off)
좋은땅
소설,일반
김기호 (지은이)
영적 혼란의 시대에 신앙생활에 있어서 유일한 표준인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 성경적 신앙생활을 하는 것과, 그 어떤 이단 사상의 공격에서도 흔들리지 않은 칼빈주의적 바른 교리 체계를 소유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칼빈주의적 교리와 신앙의 체계는 그 어떤 이단 사상의 도전도 넉넉히 물리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성경적인 교리와 신앙의 체계를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본서는 바른 신앙을 위한 안내서의 성격으로 기독교의 핵심 교리 몇 가지를 칼빈주의적 입장에서 서술하여 출간한 책이다. 추천의 글 머리말 제1장 무엇이 신앙의 표준이 되어야 하는가 1. 성경은 어떤 책인가 2.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증거는 무엇인가 3. 성경은 어떤 특징이 있으며 어떻게 구분하는가 4. 성경의 필요성과 목적은 무엇인가 5. 성경을 대하는 성도의 자세는 어떠해야 하는가 제2장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1. 하나님은 존재하시는가 2. 성경이 증거하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제3장 삼위일체란 무엇인가 1. 삼위일체에 대한 정의 2. 삼위일체에 대한 성경적 증거 제4장 구원이란 무엇인가 1. 구원의 의미 2. 구원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3. 어떻게 구원을 받을 수 있는가 제5장 그리스도의 속죄는 누구를 위한 것인가 1. 속죄의 필요성 2. 그리스도는 누구를 위하여 죽으셨는가 3. ‘세상’ 혹은 ‘모든’이란 단어가 보편적 속죄의 근거가 될 수 있는가 4. 제한적 속죄에 대한 성경적 증거는 무엇인가 제6장 구원은 상실될 수 있는 것인가 1. 알미니안주의 이론과 칼빈주의의 반론 2. 견인교리의 의미와 성경적 근거는 무엇인가 제7장 하나님은 모든 것을 미리 작정하셨는가 1. 하나님의 작정과 예정에 대한 구분 2. 작정(예정)을 거부하는 반론에 대한 답변 참고 문헌하나님께서는 당신을 구원하시기로 계획하셨습니다. 구원은 예정된 것인가, 아니면 인간의 공로로 얻어지는 것인가? 같은 성경을 가지고도 여러 해석들이 나오는 가운데 구원관에 대한 정립이 더욱 요구되는 시대이다. 《바른 신앙을 위한 핵심 교리 탐구》는 칼빈주의 예정론을 토대로 구원 및 전도 여부 등 성도들이 성경 속에서 궁금해하는 문제에 대해 답한다. 작정 교리는 성도들을 태만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사람으로 하여금 모든 것은 하나님의 장중에 있으며, 그들의 생활 전반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들은 다 하나님이 정하신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하여 하나님께 더욱 자주 열심히 간구하고 노력하게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모든 것을 주관하신다는 것을 말씀을 통해 살펴가며 올바른 신앙관을 정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쌓으며 감사함으로 구원의 선물을 기쁨으로 누리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큰글자도서] 참 괜찮은 태도
메이븐 / 박지현 (지은이) / 2022.11.10
42,000
메이븐
소설,일반
박지현 (지은이)
KBS ‘다큐멘터리 3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다큐멘터리 디렉터로 일해 온 저자가 길 위에서 만난 수많은 사람들에게 배운 삶의 의미와 단단한 인생의 태도들을 정리한 책이다. 저자는 15년 넘게 카메라를 들고 국내외 곳곳을 누비면서 노숙자부터 대통령까지 안 만나 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길 위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그리고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으며 삶의 해답을 찾고 그들에게서 따뜻한 위로와 삶의 지혜를 얻어 왔다. 덕분에 저자는 자신이 얼마나 좁은 세상에서 수많은 오해와 편견에 사로잡혀 살아왔는지를 깨달을 수 있었고, 넓은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삶을 깊이 관찰하며 정말로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한다. 그중에서도 후회 없는 인생을 원하는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들을 고르고 골라 이 책에 담았다. 단단한 삶을 살기 위해 어떤 삶의 태도를 지녀야 좋을지, 결국 우리를 살아가게 만드는 힘은 무엇인지, 나와 타인, 내 인생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는 무엇인지, 앞으로 어떻게 나이 들고 싶은지….prologue : 내가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싶은 이유 chapter 1 15년 동안 길에서 만난 수많은 사람들에게 배우다 어떤 순간에도 사람을 수단으로 대하지 말 것 21년간 억울한 감옥살이를 한 사람의 한마디 왜 정작 나한테는 그 말을 못 해 준 걸까? 누구나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낯선 이에게 받은 잊지 못할 위로 내가 참 부끄러웠던 순간 세상에는 다정한 사람이 훨씬 많다 아이들에게 배운 죽음의 의미 chapter 2 사람이 온다는 건 그의 일생이 오는 것이다 사람이 사람에게 할 수 있는 가장 잔인한 일 사람이 온다는 건 그의 일생이 오는 것이다 “언니, 우리 운명인가 봐요!” 엄마라는 이름에 대하여 혼자 길을 걸을 때면 생각나는 말 그것은 나의 오해일 수도 있다 추모공원을 찾은 할아버지의 담담한 고백 더 늦기 전에 해야 할 일 chapter 3 참 괜찮은 삶의 태도 비를 맞으며 혼자 걸어가는 사람에게 우산을 내밀 줄 알면 너무 낙담하지도 말고, 너무 자만하지도 말고 아들이 아버지에게 미안해하지 말라고 한 까닭 멋지다면 쉽지 않고, 쉽다면 멋지지 않을 것이다 호스피스 환자들이 내게 일깨워 준 것들 타인을 함부로 동정하지 않는 태도 세상에 하찮은 일은 없다 당당하게 살기 위해 지켜야 할 한 가지 chapter 4 그럼에도 우리에게는 위로가 필요하다 네가 뭔데 위로를 하느냐고 묻는다면 고마워하는 마음 하나로도 충분하다 일의 기쁨과 슬픔에 대하여 별것 아닌 것 같지만 도움이 되는 “우리가 평생 기도해 줄게요”라는 한마디 할머니가 의사에게 떠나기 직전에 커피를 주는 이유 당연한 것은 없다 결국 우리를 살아가게 만드는 힘 chapter 5 나는 정말 잘 살아가고 있는 걸까 그가 돌아가신 어머니에게 묻고 싶은 질문 대통령의 생과 사를 기록하며 느낀 것들 나를 믿어 주는 사람이 한 명만 있어도 그럼에도 그들이 최선을 다하는 이유 평생 ‘괴짜’라는 소리를 듣는다 해도 올라가던 사다리가 무너지면 다른 사다리를 찾으면 된다 인생의 겨울을 견디고 있는 사람들에게 방황하고 있다는 것은 노력하고 있다는 증거다 chapter 6 나에 대한 예의, 타인에 대한 예의 방송인 유재석이 나에게 준 뜻밖의 선물 왜 태아만 걱정하고 임신부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는 겁니까? 나에게 친구의 의미를 깨닫게 해 준 아이들 누구도 불행을 증명하라고 말할 권리는 없다 엄마답게 살려고 애쓰지 않고 그저 나답게 산 것일 뿐 무례한 사람들에게 휘둘리지 않는 법 “돌아오지 마”라는 마지막 인사에 담긴 의미 세상에서 가장 아껴야 할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다 chapter 7 나도 이렇게 나이 들 수만 있다면 평생 가장 후회되는 한 가지 나도 ‘고맙다’는 말을 할 수 있기를 용호도 할머니들에게 배운 행복의 비밀 법정 스님의 마지막 순간을 지켜보며 깨달은 것들 사랑은 함께 있되 거리를 두는 것이다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때 누가 뭐라든 나답게 우리 그때 말하기로 해요큰글자도서 소개 리더스원의 큰글자도서는 글자가 작아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들에게 편안한 독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책 읽기의 즐거움을 되찾아 드리고자 합니다. “어떤 순간에도 사람을 수단으로 대하지 말기를…” 15년간 KBS ‘다큐멘터리 3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다큐멘터리 디렉터로 일해 온 저자가 수많은 사람들의 삶에서 길어 올린 인생의 말들 KBS ‘다큐멘터리 3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다큐멘터리 디렉터로 일해 온 저자가 길 위에서 만난 수많은 사람들에게 배운 삶의 의미와 단단한 인생의 태도들을 정리한 책이다. 저자는 15년 넘게 카메라를 들고 국내외 곳곳을 누비면서 노숙자부터 대통령까지 안 만나 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길 위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그리고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으며 삶의 해답을 찾고 그들에게서 따뜻한 위로와 삶의 지혜를 얻어 왔다. 덕분에 저자는 자신이 얼마나 좁은 세상에서 수많은 오해와 편견에 사로잡혀 살아왔는지를 깨달을 수 있었고, 넓은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삶을 깊이 관찰하며 정말로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한다. 그중에서도 후회 없는 인생을 원하는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들을 고르고 골라 이 책에 담았다. 단단한 삶을 살기 위해 어떤 삶의 태도를 지녀야 좋을지, 결국 우리를 살아가게 만드는 힘은 무엇인지, 나와 타인, 내 인생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는 무엇인지, 앞으로 어떻게 나이 들고 싶은지…. “혹시 길을 헤매고 있거나, 자신이 너무 싫어 못 견디겠거나, 위로가 필요한데 마음 둘 곳이 없어 외롭다는 생각이 들 때 이 책에 소개된 여러 삶들 가운데 그 어떤 것이든 당신이 읽고선 힘을 낼 수 있으면 좋겠다. 그러면 더 바랄 게 없을 것 같다.” “길 위의 철학자들에게 인생을 배우다” - 후회 없는 인생을 살게 해 줄 단단한 삶의 태도들 저자는 2007년 KBS ‘다큐멘터리 3일’의 VJ(비디오 저널리스트)로 출발해 현재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다큐멘터리 디렉터로 일해 오고 있다. ‘다큐멘터리 3일’은 특정한 공간에서 제한된 72시간 동안 벌어지는 상황과 사람들의 일상을 세밀하게 관찰하고 기록한 방송 프로그램으로 2007년 시작해, 2022년 3월 대단원의 막을 내릴 때까지 우리 시대의 자화상을 따뜻한 시각으로 그려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저자는 프로그램의 원년 멤버로 2007년부터 12년 동안 VJ로 일하며 신월동 고물상 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편, 노량진 고시촌 편,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편, 법정 스님 다비식 편, 독도 경비대 편 등의 화제작에서 인터뷰와 촬영을 도맡아 진행한 바 있다. 2019년부터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으로 자리를 옮겨 다큐멘터리 디렉터로 일해 오고 있다. 출연자들의 추가 촬영이 필요할 때 그 인터뷰를 진행하고 촬영하는 것이 그녀의 몫이다. 그녀는 말한다. “운명처럼 ‘다큐멘터리 3일’을 거쳐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이르기까지 다큐멘터리 일을 하며 길 위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다. 그들은 내가 미처 경험하지 못한 인생에 숨어 있는 삶의 비밀과 진실들을 털어놓았고, 덕분에 나는 결코 풀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한 삶의 해답을 하나둘 찾아 나가기 시작했다. 또, 그들에게 배운 단단한 삶의 태도 덕분에 때로는 지치고 때로는 남들의 삶을 부러워하며 흔들릴지라도 주저앉지 않을 수 있었고, 다시 삶의 중심을 잡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 내가 그들을 길 위에서 만난 철학자들이라고 부르는 이유다. 나는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 생생한 삶의 역사를 통해 얻게 된 지혜와 용기를 배우고 싶다. 그렇게 배운 삶의 태도들을 잊지 않고 계속 연습하다 보면 좀 더 나은 인생을 살 수 있지 않을까.” “어떤 순간에도 사람을 수단으로 대하지 말기를” - 나에 대한 예의, 타인에 대한 예의 사실 다큐멘터리 작업을 하다 보면 태풍이 몰아치는 배에서 난간을 붙잡고 선원들을 촬영하거나 영하 20도 추위에 손가락이 얼어붙어 뜻대로 움직이지 않아도 카메라를 들고 촬영해야 할 때도 있다. 밥을 굶는 건 다반사고 아직 수습되지 않아 눈 뜨고 보기 힘든 참사 현장을 가장 가까이에서 기록해야 하는 순간들도 있다. 그럼에도 저자는 다큐멘터리 일을 하게 된 것을 인생에서 만난 가장 큰 행운이라고 말한다. 다양한 공간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인생을 접하면서 너무나 많은 것들을 배우게 되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낯선 사람이 카메라를 들이대면 당황할 법도 한데 사람들은 대부분 저자를 진심으로 환영해 주었다. 기꺼이 자신의 공간을 보여 주고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들려준 것이다. 무더위에는 고생이 많다며 시원한 수박을 잘라 주었고, 추운 겨울에는 따뜻한 아랫목을 내어주기도 했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취재하다 보면 한 번씩 감정을 뒤흔드는 순간을 마주하게 마련인데 슬픈 기색을 감추지 못할 때마다 진심으로 위로해 주는 사람들도 만났다. 저자는 그처럼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기꺼이 마음을 나눠 준 다정한 사람들 덕분에 세상이 조금은 따뜻하게 느껴졌고, 타인에게 상처받을까 봐 세웠던 벽을 허물고 그냥 한번 사람을 믿어 보고 싶어졌다고 말한다. “20대에는 세상도, 사람도 너무 어렵게만 느껴졌다. 그런데 다큐멘터리 일을 하며 내가 미처 몰랐던 사람들의 입장이 되어 그의 시선을 따라가 보니 생각보다 내가 많은 오해를 하고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그렇게 사람들의 속내를 알게 되자 화가 나거나 서운하거나 억울한 일들이 훨씬 줄어들었다. 그리고 세상을 바라보고 사람을 대하는 나의 태도도 달라지기 시작했다. 누군가 내게 날을 세우더라도 예전처럼 겁을 집어먹고 움츠러들기보다 그에게 무슨 사정이 있는 건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고, 내가 또 어떤 오해나 편견에 휩싸여 있는 건 아닐까 나 스스로를 먼저 돌아보게 되었다. 그리고 일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사람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상대의 진심을 모르고 살아간다는 걸 알았을 때는 마음이 아팠고, 나도 후회하지 않으려면 상대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그때그때 표현하며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이렇게 나이 들 수만 있다면”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싶은 이유 저자는 15년 넘게 카메라를 들고 국내외 곳곳을 누비면서 노숙자부터 대통령까지 안 만나 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길 위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특히 어떤 상황에서도 사람을 귀히 여기고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 아무리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생의 의지를 다지는 사람들, 얼마나 큰 성취를 이뤘든 그와 상관없이 타인을 배려하고 자신의 하루를 돌아보며 반성할 줄 아는 사람들을 만나며 깊은 감명을 받았고, 그들을 닮고 싶다는 생각을 저절로 하게 되었다. 길을 잃고 헤맬 때마다 그들이 해 준 귀한 말들을 떠올리며 다시 삶의 중심을 잡은 것은 물론이다. 그래서 저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 단단한 삶의 태도를 배우고 싶다고 말한다. “책을 쓰면서 인생의 어느 순간 나에게 힘이 되어 주었던, 혹은 닮고 싶은 태도를 보여 준 사람들을 정리하다 보니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세상에는 생각보다 다정하고 따뜻하며 멋있는 사람이 많다는 사실을 말이다. 여전히 부족하지만 그럼에도 책을 세상에 내놓는 이유는 딱 한 가지이다. 때론 나를 부끄럽게 만들었고, 때론 나를 반하게 만들었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당신에게도 가닿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혹시 길을 헤매고 있거나, 자신이 너무 싫어 못 견디겠거나, 위로가 필요한데 마음 둘 곳이 없어 외롭다는 생각이 들 때 이 책에 소개된 여러 삶들 가운데 그 어떤 것이든 당신이 읽고선 힘을 낼 수 있으면 좋겠다. 그러면 더 바랄 게 없을 것 같다.”방송이 나가고 나서 시청자로부터 암 환자를 응원하는 글들이 쏟아졌다. 그때 나는 배웠다. 일을 잘하기 위해서 사람을 이용하거나 괴롭히지 않고 사람을 배려하면서도 충분히 좋은 방송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그러니 아무리 일로 만난 사이라 할지라도 일을 잘하고 싶다는 욕심에 사람을 수단으로 대하면 안 된다. 일도 결국 사람이 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일보다 사람을 앞에 두어야 하는 이유다.-‘어떤 순간에도 사람을 수단으로 대하지 말 것’ 중에서 “죽음이 어떤 의미로 느껴져요?”“이 세상 일을 다한 거요. 자기가 할 일을 다한 거요.”“할아버지는 그 ‘할 몫’을 다하고 떠나셨을까요?”“네, 충분히 다하셨어요.”사실, 큰 기대 없이 건넨 질문이었는데 아이의 말을 듣자 울컥 눈물이 올라왔다. 한 문장이었지만 명확히 삶의 의미를 관통하고 있는 것만 같았다. 나는 죽을 때 내 할 몫을 다하고 떠날 수 있을까. 누군가가 나에게 할 일을 다하고 갔다고 해 줄 수 있을까.-‘아이들에게 배운 죽음의 의미’ 중에서 취재를 하면서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라는 말을 떠올린다. 명동 거리에서 그녀를 만나기 전까지만 해도 나는 조그만 가판대에서 이런저런 잡동사니를 파는 한 여자에게 그런 역사가 숨어 있을지 미처 몰랐었다. 그러니 인연이라는 건 얼마나 놀랍고 신기한가. 그래서 나는 사람을 만날 때마다 그에게 담겨 있을 과거와 현재, 그리고 그의 미래가 궁금해진다. 이번엔 또 얼마나 어마어마한 역사를 가지고 와서 나를 놀라게 만들까. 그래서 어떤 사람이든 그가 내게 걸어오면 그의 일생이 온다는 사실을 잊지 않으려 한다.- ‘사람이 온다는 건 그의 일생이 오는 것이다’ 중에서
방언
마리북스 / 이길재 (지은이) / 20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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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북스
소설,일반
이길재 (지은이)
방언이라고 하면 많은 사람이 표준어의 반대되는 말로 생각하고 있다. 심하게는 표준어에 밀려난 말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요즘에는 정체 모를 외국어가 난무해 방언을 오히려 희귀어처럼 대하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방언은 표준어에 반대되는 말도 밀려난 말도 아니다. 표준어가 한 나라의 규범이 되는 말이라면 방언은 각 지역에서 자생적으로 피어난 소중한 겨레말로 표준어의 바탕이 된 말이다. 방언에는 그 지역민의 삶과 정서, 문화와 애환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2023년 봄에 깔끄막에서 샤쓰개, 머사니에서 마랑구까지 45개의 방언을 담은 본책을 출간했다. 여름이 지나고 이 가을에 개정판을 낸다. 개정판에서는 미처 초판에 싣지 못해 아쉬웠던 ‘불술기’와 ‘슴둥’을 추가했다. 같은 겨레의 말이지만 우리에게는 낯선 북한의 방언 이야기를 좀 더 소개했다. 머리말 첫째마당 겨레의 작은 역사 깔끄막 | 가파르게 비탈진 곳 마우재 | 러시아 사람 툴렁이 | 감자 꾸레미 | 부리망 떡쉬움이 | 효모균 꾀복쟁이 친구 | 아랫도리를 벗고 같이 놀아도 부끄러움이 없을 정도의 나이일 때 만난 친구 섬닷허다 | 먹은 음식이 시원찮아 배가 부르지 않고 부족하다, 비나 눈이 올 것처럼 흐리고 선득하다 손잡이뜨락또르 | 경운기 꺼꿉서다 | 꼿꼿이 선 채 윗몸을 허리 아래로 굽히는 동작 탯자리 | 자기가 태어난 곳 갱갈할매숟가락 | 키조개 해개먹음이와 달개먹음이 | 일식과 월식 다신어매젖줄개 | 민들레 간풀다 | 하는 짓이 부잡하고 아주 짓궂다 와가리 | 말매미 오여손잽이 | 왼손잡이 머구리 | 개구리 장싸귀 | 뚝배기 퍼들개 | 미꾸라지 두루바리 | 호랑이 꾹돈 | 남몰래 건네는 돈 마랑 | 은근히 불어오는 5월의 남풍 톰발리 | 빨리 여들하다 | 똘똘하다 샤쓰개 | 미치광이 불술기 | 기차 둘째마당 간직해야 할 소중한 유산 머사니 | 거시기 쪼로로기 | 지퍼 싸박싸박 | 눈 쌓인 길을 사박사박 천천히 걷는 모양 강낭수수 | 옥수수 마씸 | ‘-요’를 뜻하는 어미 슴둥 | ‘-습니까?’를 뜻하는 조사 가슬 | 가을 쇠꼽새 | 비행기 포리 | 파리 무두태 | 머리 없이 몸통만 말린 명태 조코배기 | 아무렇게나 막 신는 짚신 토끼치기 | 자치기 모드락바람 | 회오리바람 새파우 | 새우 쉐우리 | 부추 올랫길 | 거리에서 대문으로 통하는 좁은 길 고쿠락 | 아궁이 항가치 | 암컷 방아깨비 디렝이 | 지렁이 박 | 바가지 마랑구 | 기름 방언 찾아보기깔끄막, 툴렁이, 톰발리, 고쿠락 등 45개의 방언을 담은 초판의 내용 보완과 두 개의 방언이 추가된 개정판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에서 전 지역어를 담당하고 있는 전문가의 방언 이야기 방언이라고 하면 많은 사람이 표준어의 반대되는 말로 생각하고 있다. 심하게는 표준어에 밀려난 말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요즘에는 정체 모를 외국어가 난무해 방언을 오히려 희귀어처럼 대하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방언은 표준어에 반대되는 말도 밀려난 말도 아니다. 표준어가 한 나라의 규범이 되는 말이라면 방언은 각 지역에서 자생적으로 피어난 소중한 겨레말로 표준어의 바탕이 된 말이다. 방언에는 그 지역민의 삶과 정서, 문화와 애환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2023년 봄에 깔끄막에서 샤쓰개, 머사니에서 마랑구까지 45개의 방언을 담은 본책을 출간했다. 여름이 지나고 이 가을에 개정판을 낸다. 개정판에서는 미처 초판에 싣지 못해 아쉬웠던 ‘불술기’와 ‘슴둥’을 추가했다. 같은 겨레의 말이지만 우리에게는 낯선 북한의 방언 이야기를 좀 더 소개했다. 이 책의 저자는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에서 지역어를 담당하고 있다. 남북한은 물론 중앙아시이아의 고려인, 중국 조선족 동포들의 방언까지 직접 조사하고 연구한다. 한 지역의 방언 연구자를 만나기도 쉽지 않은 요즘, 전국 방언 연구자는 정말 드물다. 저자는 연구하는 틈틈이 초판을 읽고 또 읽으며 보완해야 할 부분은 없는지 더 소개하면 좋을 방언은 무엇이 있는지 끊임없이 고민했다. 그 고민의 결과물이 이번 개정판이다. 설명이 부족했던 부분은 더 채우고, 예문도 수정하며 우리 겨레의 말을 더 많은 사람에게 쉽게 전달하고자 했다. 방언의 전문성 못지않게 저자의 문학성 풍부한 글맛과 말맛도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한다. 무엇보다 방언으로 보는 우리말의 미학과 가치를 흠씬 느낄 수 있다. 해개먹음이와 달개먹음이, 꾸레미, 퍼들개, 싸박싸박, 강낭수수, 가슬 등 어감만으로도 충분히 예쁘다. 이런 아름다운 우리말 방언들이 사라져가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 표준어는 하나의 구심점이 있다면 방언은 지역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한 지역에서 또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고 분화하면서 사라지는 속도도 빠르다. 더욱이 역사의 굴곡을 겪으며 우리 민족이 연해주, 러시아 등으로 이주하면서 언어의 섬처럼 고립된 채 살아남은 방언들은 애환이 느껴진다. 순수한 우리말의 정서가 느껴지는 방언은 소중한 우리 겨레의 작은 역사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이 사라져가는 방언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리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 겨레의 지혜와 아픔, 애환을 간직한 소중한 문화유산 방언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작은 기록 우리말에는 재미난 이야기들이 많이 숨어 있다. 함경도 지방에서 쓰는 방언인 해개먹음이와 달개먹음이를 보자. 해개먹음이와 달개먹음이는 《조선민답집》(유진태, 1932)에 실린 설화에 바탕을 두고 있다. 까막나라는 해와 달이 없어서 밤이고 낮이고 늘 깜깜했다. 그래서 까막나라의 왕은 해와 달이 모두 있는 이웃 나라가 샘나고 부러웠다. 어느 날 까막나라의 왕은 불개에게 해와 달을 물어오라고 명했다. 불개는 왕의 명을 받들어 해를 가져오려고 해를 덥석 물었다가 너무 뜨거워서 뱉어 버렸다.(일식이 일어난 것이다.) 불개는 다시 달을 가져오려고 달을 덥석 물었는데 이번에는 너무 차가워서 뱉어 버렸다.(월식이 일어난 것이다.) 러시아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마우재’에는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가 담겨 있다. 나라가 힘을 잃어 살던 고향을 떠나 만주 벌판과 중앙아시아로 내몰렸던 상처로 얼룩진 우리 민족의 역사가 담긴 말이다. 아직도 그곳에는 역사의 상처를 안은 채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민족이 있다. 경운기를 뜻하는 ‘손잡이뜨락또르’에서는 우리 민족의 지혜를 느낄 수 있다. 이 방언은 중국의 조선족 언어사회에서 주로 쓰이며 ‘손잡이’와 ‘뜨락또르’가 결합된 말이다. ‘뜨락또르’는 러시아어 ‘трaкторный’의 북한식 표기로 트랙터를 뜻한다. 고유어와 러시아어를 결합해 중국 사회에서 적응하며 살아간 우리 겨레의 지혜가 느껴진다. 점점 빠른 속도로 사라지고 있는 방언들, 그만큼 풍부한 우리의 역사 문화, 삶의 다양성이 사라지는 것이기도 하다. 방언들 중에서 훌륭한 방언들은 그 지역을 넘어 표준어로 살리는 작업을 계속해야 한다. 소중한 겨레말 방언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지 않고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이다. 그 길에 작은 기록이 되고자 저자는 지난 몇 개월 내내 방언을 하나하나 정리하고, 또 이야기를 써 내려가는 작업을 계속했다. 방언은 지역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수단이자 지역문화를 가장 잘 읽어 낼 수 있는 핵심, 화합의 도구 어느 곳이나 각 지역이 갖는 특징이 있다. 바닷가 마을과 농촌 마을의 특징이 서로 다르고, 도심과 외곽 지역의 특징이 다르다. 그 지역의 기후나 교통 요건, 문화 등이 서로 상호작용을 하며 지역만의 특징을 만들어낸다. 이러한 차이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방언이다. 방언에는 표준어에 미처 담지 못한 각 지역의 특성과 문화가 담겨 있다. 카자흐스탄의 고려인들이 쓰는 ‘떡쉬움이’에서는 그 지역의 특성을 볼 수 있다. 카자흐스탄 사람들은 오랫동안 이어 온 유목 생활의 전통으로 말고기나 양고기로 만든 음식과 발효시킨 유제품을 주로 먹지만, 항상 빠지지 않는 것이 ‘떡(빵)’이다. ‘빵’과 ‘발효’라는 말은 일제강점기 이후에 쓰이기 시작했으므로 카자흐스탄 고려인들의 어휘 체계에는 없는 말이었을 수도 있다. 그래서 카자흐스탄의 고려인들은 ‘빵’과 ‘발효하다’를 그들의 언어로 구현하고자 그와 가장 유사한 의미를 갖는 ‘떡’과 ‘쉬우다’로 대체한 것으로 보인다. ‘떡쉬움이’는 카자흐스탄의 유목 생활의 특성을 볼 수 있으면서 우리의 언어로 구현하려는 고려인들의 지혜까지 느껴지는 귀중한 방언이 아닐 수 없다. 이와 함께 책에서 소개하는 ‘올개돌개길이’, ‘차물그릇이’, ‘소비돈이’와 같은 고려말을 보면 고려말의 특징을 발견할 수 있다. 고려말에서는 명사에 특별한 의미가 없는 접사 ‘-이’를 자주 덧붙인다. 이역만리에서 우리의 겨레붙이가 그들만의 방식으로 써 내려온 우리의 소중한 언어 유산인 것이다. 방언을 쓰는 사람은 투박한 사람이라거나 시골 사람이라고만 치부하는 것은 자신의 좁은 식견을 드러내는 행동일지 모른다. 그 지역의 많은 것이 담겨 있는 방언은 서로를 아는 화합의 도구가 될 수도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단호하게 말한다. “우리가 촌스럽거나 투박하다고 생각하는 방언은 사실 우리의 정서를 가장 적절하게 담아내는 그릇이자, 지역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수단이며 지역문화를 가장 잘 읽어 낼 수 있는 핵심이다. 이를 지키려는 수고로움은 계속되어야 할 것이다.” 기차를 부르는 불술기부터 ‘빨리’의 뜻을 가진 북한 방언 톰발리까지, 겨레말 찾아 담기 이 책에서는 남북한, 중국, 중앙아시아 등에 흩어져 살고 있는 우리 겨레의 방언 47개를 담고 있다. 그 47개의 방언을 중심으로 연관되는 다른 지역의 방언, 조합 방식이나 뜻이 비슷한 방언도 소개해 책에 담긴 방언의 수는 1,000개가 넘는다. 지금은 많이 쓰지 않는 말들이라 낯설 수도 있지만, 방언의 의미와 그 말이 만들어진 배경을 읽다 보면 친숙해질 것이다. 그 방언이 쓰이는 문학 작품 속의 문장도 담고 있어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또한 같은 뜻의 방언이 지역마다 어떻게 불리는지 정리해 그 변화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각 방언에 얽힌 저자의 어릴 적 동네에서의 추억과 이야기도 읽는 재미가 있다. 꾀복쟁이 친구들과 뛰놀던 그 시절 친구들의 이야기에서 방언의 말맛을 흠씬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제 더 이상 방언을 그저 하위 언어체계로만 보고 등한시해서는 안 된다. 방언은 우리 민족이 얼마나 뛰어난 표현력을 갖고 있는지 보여 주는 말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표준어의 그늘에 가려 사라지는 우리말이 너무나 많다. ‘간푸쟁이’, ‘불술기’, ‘톰발리’라는 방언 하나하나가 사라지는 일은 단순히 말 하나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그 안에 고스란히 담겨 있는 우리의 정서와 감정도 함께 사라지는 것이다. 또한 우리 겨레의 역사가 잊히는 것이며 문화가 사라지는 것이다. 문화가 없는 사회는 뿌리가 없는 것과 같으며, 문화는 한순간에 쌓을 수 없는 얼마나 되는지도 모르는 오랜 세월 동안 쌓여 전해오는 그 사회의 가장 강력한 저력이다. 우리 문화의 저력을 보존하고 살리는 작업은 계속되어야 할 것이다. ‘깔끄막’은 ‘가파르게 비탈진 곳’이라는 뜻을 가진 말이다. 이 말은 필자에겐 더없이 친숙한 말이다. 어렸을 때부터 듣고 써 오던 말이기 때문이다. ‘깔끄막’은 ‘가풀막’의 방언형이고, 표준어 ‘가풀막’은 ‘가팔막’이 변한 말이다. ‘가팔막’은 ‘가파르-’가 줄어든 ‘가팔’과 ‘그렇게 된 곳’이라는 뜻을 더하고 명사를 만드는 접사 ‘-막’이 결합된 말이다. ‘탯자리’는 ‘탯줄을 묻은 자리, 곧 자기가 태어난 곳’을 뜻하는 말이다. 탯자리는 ‘자란 곳’을 뜻하는 ‘쌈터’와 함께 주로 전라도 지역에서 쓰인다. 탯자리와 쌈터는 누가 뭐래도 전라도 사람의 정서를 옴스레기(고스란히) 담아내는 전라도 탯말이다.
대한민국, 복지국가를 부탁해
밈 /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지음 / 2010.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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밈
소설,일반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지음
복지국가 눈으로 들여다 본 한국사회의 이슈와 대안. 복지국가소사이어티의 지난 1년여 칼럼과 논평들 중 선별하여, 정치, 경제, 노동과 사회복지, 보육과 교육, 보건의료, 조세재정 6개의 주제별로 묶었다. 또한, 우리사회에 무슨 일이 어떤 맥락에서 일어난 것인지, 현실성 있는 해법과 대안이 무엇인지 한눈에 알 수 있으며, 역동적 복지국가를 목표로 진보대통합을 제안하며, 그 정책 내용을 담고 있다.1 복지국가, 정치 2010년, 역동적 복지국가를 향한 힘찬 도약의 한 해가 되길 염원하며 _홍보위원회 역동적 복지국가를 위한 진보대통합 정치를 제안하며 _홍보위원회 진보개혁정치 세력의 통합적 재편과 시민사회의 역할 _이상이 박정희의 복지국가와 우리 시대가 지향하는 복지국가는 완전히 다르다 _홍보위원회 세종시 건설은 원안대로 추진되어야 한다 _홍보위원회 중도ㆍ실용 친서민 정책의 종착역은 어디인가? _홍보위원회 역동적 복지국가의 논리와 우리의 과제 _최병모 김대중 전 대통령을 추모하며 _홍보위원회 ‘역동적 복지국가’를 위한 지역 복지국가 운동의 활성화 _정백근 제주도지사 주민소환과 풀뿌리 민주주의 _이은주 노무현 이후, ‘초록-복지 동맹’으로 정치 재편해야 _최병천 박근혜 의원도 외면하는 신자유주의 _홍보위원회 4.29 재ㆍ보궐 선거의 의미와 교훈 _홍보위원회 복지국가로의 여정은 제2의 민주화 운동이다 _이래경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법안 합의를 비판한다 _홍보위원회 2 복지국가, 경제 국민의 삶과 상관없는 경제성장률 지표 _홍보위원회 정부는 부동산 가격 상승 조짐에 미리 대응하라 _홍보위원회 제2의 경제 위기를 조장하는 정부의 경제 정책 _홍보위원회 ‘구매력 제고’ 없는 일방적 고통 전가는 안 된다 _홍보위원회 진보는 시장을 어떻게 볼 것인가? _홍기표 신자유주의 금융위기의 원인과 해법 _이종태 GM이 몰락한 이유와 복지국가 _홍보위원회 기업가 정신이 충만한 사회가 되려면 _박종현 기업의 사회적 성격을 높이는 3가지 방법을 _홍기표 3 복지국가, 노동과 사회복지 지역복지에 우선순역동적 복지국가를 목표로 진보대통합을 제안하며, 그 정책 내용을 담고 있다 진보정치가 민중의 이해와 요구에 제대로 응답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더 이상 진보정치가 아니다. 이명박 정부의 독선과 독주는 이미 한국 민주주의의 퇴행을 체감하기에 충분할 정도가 되었다. 의료민영화 등 공공성 영역의 자본주도 시장화 추진은 신자유주의 양극화의 극단적인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감세와 규제완화라는 신자유주의의 교조적 처방에 더해 4대강 사업이라는 토건국가 시대를 개막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 이명박 정부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반MB 전선’이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이 전선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신자유주의를 넘어서는 ‘역동적 복지국가의 비전’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2010년의 지방선거는 진보정치세력의 대통합에 중요한 계기를 제공해 줄 것이다. 우리의 최종 목표는 진보대통합 정당으로 2012년 대선을 치루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앞으로 대략 2년 이내에 진보대통합을 통해 한국 정치구조의 기본 틀을 근본적으로 재구성하는 작업이 모두 끝나야 한다. ‘역동적 복지국가’라는 새로운 목표와 구체적인 정책 내용을 차근차근 준비해나가야 한다. 이 책은 정치ㆍ경제ㆍ노동ㆍ사회복지ㆍ보육ㆍ교육ㆍ보건의료ㆍ조세재정 우리사회 6개 분야의 정책내용을 담고 있다.
자동암기 한자 1000자
길벗이지톡 / 길벗R&D 한자기억연구회 지음 / 2012.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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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이지톡
소설,일반
길벗R&D 한자기억연구회 지음
책으로 배우고(學) 프로그램으로 완벽하게 익히는(習) 신개념 한자 학습서. 에빙하우스 망각이론의 반복학습이론을 적용한 자동암기 프로그램이 들어 있어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한자 1000자를 10일이면 다 외울 수 있도록 하였다. 배우는(學) 단계인 1단계에서는 글자에 대한 쉬운 설명으로 해당 글자의 의미 및 쓰임새를 쉽게 이해하도록 했고, 기억하는(習) 단계인 2, 3, 4단계에서는 에빙하우스의 망각이론에 반복학습이론을 적용한 ‘자동암기한자1000’이라는 프로그램으로 기억을 강화시켜 공부한 내용을 평생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도서 등록 및 프로그램 설치 1일차 이 책의 학습법 자동암기한자1000 프로그램 학습 개요 필순의 원칙 이렇게 공부하세요 1단계 글자 배우기 2단계 읽기 연습 3단계 쓰기 연습 도전! 급수시험(7급Ⅱ) 4단계 장기기억하기 2일차 1단계 글자 배우기 2단계 읽기 연습 3단계 쓰기 연습 도전! 급수시험(7급) 3일차 1단계 글자 배우기 2단계 읽기 연습 3단계 쓰기 연습 도전! 급수시험(6급) 4일차 1단계 글자 배우기 2단계 읽기 연습 3단계 쓰기 연습 도전! 급수시험(5급Ⅱ) 5일차 1단계 글자 배우기 2단계 읽기 연습 3단계 쓰기 연습 도전! 급수시험(5급) 6일차 1단계 글자 배우기 2단계 읽기 연습 3단계 쓰기 연습 7일차 1단계 글자 배우기 2단계 읽기 연습 3단계 쓰기 연습 8일차 1단계 글자 배우기 2단계 읽기 연습 3단계 쓰기 연습 도전! 급수시험(4급Ⅱ) 9일차 1단계 글자 배우기 2단계 읽기 연습 3단계 쓰기 연습 0일차 1단계 글자 배우기 2단계 읽기 연습 3단계 쓰기 연습 도전! 급수시험(4급) 부록 1. 도전! 급수시험 정답 2. 4자성어 3. 유의자 4. 반의자 5. 누구나 10일이면 한자 1000자를 다 읽고 다 쓸 수 있다! 한자 공부를 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경험해 봤겠지만 조금 어려운 글자가 나오기 시작하면 잘 외워지지도 않을 뿐더러 어렵게 외워도 너무 허무하게 잊혀져 얼마 못하고 포기하곤 했을 것입니다. 필자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년간 심도 깊은 연구와 실험을 거쳐 누구나 쉽고 지루하지 않게 단계별로 한자를 익힐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을 찾아내었고 이 방법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 책을 집필하여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학습의 원리는 의외로 간단합니다. ‘이해(學)하면 쉽게 기억되고 반복(習)하면 오래 기억된다.’ 그런데 문제는 이 원리를 잘 따르지 못한다는 데 있습니다. 이 책은 이러한 학습(學習)의 기본 원리를 100%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교재를 ‘學’하는 부분과 ‘習’하는 부분으로 분리하여 구성했습니다. 배우는(學) 단계인 1단계에서는 글자에 대한 쉬운 설명으로 해당 글자의 의미 및 쓰임새를 쉽게 이해하도록 했고, 기억하는(習) 단계인 2, 3, 4단계에서는 에빙하우스의 망각이론에 반복학습이론을 적용한 ‘자동암기한자1000’이라는 프로그램으로 기억을 강화시켜 공부한 내용을 평생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누구나 10일이면 한자 1000자를 다 읽고 다 쓸 수 있습니다. 자동암기한자1000 프로그램이란? 책으로 먼저 배우고(學) 자동암기 프로그램으로 완벽하게 익히는(習) 신개념 학습 방법으로, 배운 것을 오랫동안 기억하여 평생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입니다. ★ 이 책의 학습법 다음의 워밍업부터 4단계까지 학습단계에 맞춰 공부해 보세요. 위밍업:필순의 원칙 확인하기 1단계:100 글자 배우기(學) 2단계:100 글자 읽기 연습(習) 3단계:100 글자 쓰기 연습(習) 4단계:장기 기억 유지하기 ★ 본문 구성 미리보기 1단계 글자의 의미와 쓰임새를 배우는 단계입니다. 이 단계는 한자를 암기하는 단계가 아닌 두뇌에게 이해를 구하는 단계입니다. 자원풀이와 예시된 단어, 그리고 단어들로 구성된 문장을 읽어보세요! 한자 학습의 기본이 되는 코너입니다. 2단계 1단계에서 배운 100자의 훈과 음을 암기하는 단계입니다. 100자에 대한 훈음을 한번만 써본 후 자동암기한자100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암기합니다.
마중물
청어 / 김수영 지음 / 2010.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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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
소설,일반
김수영 지음
살아 있는 것은 모두 다 행복하라 / 나는 부러워한다 /남을 이롭게 함으로써 나를 이롭게 하고 싶다 / 단 하루만 더 /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 / 누구나 외롭다. 그래도 / 관세음보살이야기 / 내 인생이 최고 / 부부로 산다는 것은 / 가을 하늘 / 비가 온다 / 십자수 인생 / 흐르는 강물처럼 / 세 잎 클로버 / 잘 가라, 까르푸야 / 냉커피 / 갈치와 고등어/ 곱지 않은 시선 / 어린 천사들 / 내 맘대로 휴대전화 / 냄새를 맡을 수 있다는 것은 / 나는 그렇게 믿고 싶다 / 운 좋은 사람 / 스치는 인연 /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 20% 할인 / 통닭 / 손 참 크다 / 작가의방 / 운수좋은날 / 길들여진 비둘기 / 금강경 / 생과 사를 물을 것 없이 / 나의필명, 윤슬 / 많이 늦다 / 오지랖 /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꼭 이런 날이 있다 / 사랑으로 / 영화배우 장진영의 사망 소식을 듣고서 / 어느 아침에 / 기도
시지프 신화
민음사 / 알베르 카뮈 지음, 김화영 옮김 / 2016.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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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소설,일반
알베르 카뮈 지음, 김화영 옮김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43권. 카뮈가 첫 작품 <이방인>과 같은 해에 발표한 작품으로, 집필은 <이방인>보다 먼저 시작했다. 이 작품은 그의 문학적 기반이 되는 사상의 단초를 그리스 신화의 시시포스 이야기로 풀어 나간 철학 에세이로, 소설 <이방인>, 희곡 '칼리굴라'와 함께 '부조리 3부작'을 이룬다. 그는 신의 저주에 의해 영원히 산 밑에서 위로 바위를 밀어 올리는 삶을 살아야 하는 시지프의 운명을 부조리한 세계에 던져진 인간의 삶에 빗대, 인간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반항은 자살이 아니라 그 삶을 똑바로 직시하며 끝까지 이어 나가는 것임을 밝힌다. 카뮈가 한결같이 강조하는 것은 살아 있다는 명철한 의식과 반항에 대한 열정이다.부조리의 추론 11 부조리한 인간 99 부조리한 창조 141 시지프 신화 177 부록 ─ 프란츠 카프카의 작품 속에 나타난 희망과 부조리 187 작품 해설 209 참고 문헌 260 작가 연보 26220세기 프랑스 문단의 신화이자 실존주의 문학의 대표 작가 알베르 카뮈 <이방인>의 사상적 단초가 되는 실존적 문제에 대한 강렬한 통찰 부조리에 반항하는 진정한 방법으로서의 ‘긍정’과 ‘행복’을 역설한 철학적 산문시 박칼린과 서태지의 만남, 뮤지컬 [페스트]의 원작자 알베르 카뮈 7월 개봉 예정인 뮤지컬 [페스트] 소식에 공연계뿐만 아니라 음악계, 출판계까지 들썩이고 있다. 프랑스 문단의 신화로 불리는 작가 알베르 카뮈의 대작 <페스트>를 유명 뮤지컬 감독 박칼린과 한국 음악계의 신화 서태지가 뮤지컬로 선보이는 덕분이다. 알베르 카뮈는 프랑스 소설가이자 극작가로 역대 최연소 나이에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며 사르트르와 함께 실존주의 문학의 선구자로 불리는 작가다. 20세기 문학이 담긴 기념비적인 작품 <페스트>는 1947년 출간되어 한 달 만에 초판 2만 부가 판매되었고, 그 해 '비평가 상' 수상 등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프랑스어 판만 500만 부 이상 판매된 세기의 스테디셀러로서, 20세기 이후 발표된 의미 있는 문학작품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이방인>의 철학적 단초를 제시한 <시지프 신화> <이방인>, 「칼리굴라」와 함께 ‘부조리 3부작’을 이루는 작품 1942년 첫 작품 부조리한 세계에 던져진 인간의 소외와 반항을 그린 <이방인>을 발표해 프랑스뿐만 아니라 세계에 ‘문학적 사건’을 일으킨 알베르 카뮈. 그 후 그는 적극적으로 사회 문제에 참여하는 동시에 현대인의 공허함을 대변하는 작품으로 프랑스의 지식인 사이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쌓아 나가던 중, 1947년 발표한 대작 <페스트>로 허무에 빠진 현대인에게 연대 의식과 희망에 대한 메시지를 던져 수많은 독자들에게 큰 공감을 얻었다. 1957년에는 “우리 시대 인간의 정의를 탁월한 통찰과 진지함으로 밝힌 작가”라는 한림원의 평으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적으로 성취를 이루기도 했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43번으로 새롭게 출간된 <시지프 신화>는 카뮈가 첫 작품 <이방인>과 같은 해에 발표한 작품으로, 집필은 <이방인>보다 먼저 시작했다. 이 작품은 그의 문학적 기반이 되는 사상의 단초를 그리스 신화의 시시포스 이야기로 풀어 나간 철학 에세이로, 소설 <이방인>, 희곡 「칼리굴라」와 함께 ‘부조리 3부작’을 이룬다. 그는 신의 저주에 의해 영원히 산 밑에서 위로 바위를 밀어 올리는 삶을 살아야 하는 시지프의 운명을 부조리한 세계에 던져진 인간의 삶에 빗대, 인간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반항은 자살이 아니라 그 삶을 똑바로 직시하며 끝까지 이어 나가는 것임을 밝힌다. 오늘날의 노동자는 그 생애의 그날그날을 똑같은 작업을 하며 사는데 그 운명도 시지프에 못지않게 부조리하다. 그러나 운명은 오직 의식이 깨어 있는 드문 순간들에만 부조리하다. 신들 중에서도 프롤레타리아요, 무력하고 반항적인 시지프는 그의 비참한 조건의 넓이를 안다. 그가 산에서 내려올 때 생각하는 것은 바로 이 조건이다. 아마도 그에게 고뇌를 안겨 주는 통찰이 동시에 그의 승리를 완성시킬 것이다. 멸시로 응수하여 극복되지 않는 운명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 본문 182~183쪽 카뮈가 한결같이 강조하는 것은 살아 있다는 명철한 의식과 반항에 대한 열정이다. <시지프 신화>는 실존적 비극에 대한 ‘영원한 혁명’의 윤리로 독자의 뇌리에 깊이 남을 것이다. 부조리한 세계 앞에 선 인간의 세 가지 선택지 : 자살, 희망, 반항 시지프, 혹은 지옥에서의 행복 <시지프 신화>는 “참으로 진지한 철학적 문제는 오직 하나뿐이다. 그것은 바로 자살이다.”라는 충격적이고도 공감 가는 구절로 시작한다. 카뮈가 이처럼 시작부터 분명히 하는 책의 주제를 다른 말로 바꾸어 표현해 보면 “부조리와 자살의 관계”가 된다. 세계에 ‘내던져진’ 자아로서 현대인은 이 세계에서 살아야 할 이유와 가치를 찾지만, 부조리로 가득 찬 세계에서 그것을 찾기는 쉽지 않다. 흔히 자살은 공허에 대해 인간이 쉽게 찾을 수 있는 해답이다. 카뮈는 자살을 단순한 개인적 비관이나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선택으로 보지 않았다. 신문에서는 흔히 ‘실연’이니 ‘불치의 병’이니 운운한다. 이와 같은 설명은 그럴듯해 보인다. 그러나 바로 그날, 절망에 빠진 사람의 친구 하나가 그에게 무관심한 어조로 대꾸한 적은 없었는지 알아보아야 할 것이다. 바로 그자가 죄인이다. 그것 한 가지만으로도 그때까지 유예 상태에 있던 모든 원한과 모든 권태가 한꺼번에 밀어닥치기에 충분하기 때문이다. - 본문 18쪽 카뮈에게 자살은 공허하고 부조리한 세계를 앞에 둔 인간이 선택할 수 있는 제1의 방안이다. 그러나 카뮈에게 그것은 올바른 해답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것은 “삶을 직시하는 명철한 의식에서 빛의 세계 밖으로의 도피로 인도하는 이 치명적 유희”일 뿐이라는 것이다. 카뮈가 제시하는 제2의 방안은 ‘희망’이다. 그러나 희망 역시 “삶 그 자체를 위해서가 아니라 어떤 거창한 관념, 삶을 초월하고 그 삶을 승화시키며 삶에 어떤 의미를 주어 결국은 삶을 배반하는 어떤 거창한 관념을 위해 사는 사람들의 속임수”일 뿐이다. 내세의 희망을 품고 사는 것은 현세에 대한 기만행위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이리하여 나는 부조리에서 세 가지 귀결을 이끌어 낸다. 그것은 바로 나의 반항, 나의 자유 그리고 나의 열정이다. 오직 의식의 활동을 통해 나는 죽음으로의 초대였던 것을 삶의 법칙으로 바꾸어 놓는다. 그래서 나는 자살을 거부한다. - 본문 97쪽 마지막으로 제3의 방안은 ‘반항’과 그와 동반되는 ‘자유’와 ‘열정’의 감각이다. 카뮈는 앞에서 언급한 두 가지 방안인 ‘자살’과 ‘희망’이 모두 삶을 직시하지 않고 망각과 무(無)로 도피하는 처사라고 한계를 둔다. 그렇다면 인간은 이 세계 앞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그것은 ‘반항’이다. 영원히 돌을 산 위로 밀어올리기를 반복하는 저주를 받은 그리스 신화의 시지프와 같은 인생을 사는 인간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 내려는 반항적 의지와 저주를 한몸에 받아들어 감수하면서도 미소를 띨 수 있는 삶에 대한 열정인 것이다. 나는 이 사람이 무겁지만 한결같은 걸음걸이로, 아무리 해도 끝장을 볼 수 없을 고뇌를 향해 다시 걸어 내려오는 것을 본다. 마치 호흡과도 같은 이 시간, 또한 불행처럼 어김없이 되찾아 오는 이 시간은 바로 의식의 시간이다. 그가 산꼭대기를 떠나 제신의 소굴을 향해 조금씩 더 깊숙이 내려가는 그 순간순간 시지프는 자신의 운명보다 우월하다. 그는 그의 바위보다 강하다. - 본문181~182쪽 우리 시대 최고의 불문학자 김화영 교수 그의 명 번역으로 만나는 새로운 <시지프 신화> 김화영 교수는 1999년 우리나라 최고의 불문학 번역가로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100여권이 넘는 프랑스 문학 번역서와 연구서로 명실공히 우리 시대의 가장 권위 있는 불문학자로 꼽힌다. 특히 평생을 알베르 카뮈 연구에 바친 김화영 교수는 <이방인>과 <페스트>에 이어 <시지프 신화>를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으로 출간하면서 기존 번역본을 새롭게 수정하여 독자들에게 더욱 완벽한 번역으로 선보이고자 했다. 그는 작품 해설을 통해 <시지프 신화>에 대해, “ 격동하는 역사 속에서, 혹은 삶의 착종된 모순들을 통해 직접 체험하고 의식한 내용은 자칫 추상적 이론이 되기 쉬운 이 책에 인간적 열정과 목소리의 밀도를 부여한다.”라고 평가하며, 작품이 가진 철학사적 의미뿐만 아니라 카뮈 개인의 경험과 작품 사이의 관계에 대해 세밀히 밝히기도 했다. <시지프 신화>는 알베르 카뮈가 창조한 작품 세계의 사상적 근원을 파헤칠 수 있는 좋은 텍스트인 동시에 철학사적으로도 실존주의의 한가운데 우뚝 선 카뮈만의 독특한 철학을 담은 작품으로 카뮈를 읽는 독자들에게 지적 지평을 널리 열어 줄 것이다.
리눅스 마스터 2급 한권으로 끝내기
시대고시기획 / 박성업 (지은이) /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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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고시기획
소설,일반
박성업 (지은이)
최신 출제 경향을 분석하여 중요한 핵심 이론만을 수록했다. 그림과 표를 활용하여 어려운 개념을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실전에 대비한 예상 문제들로 가장 최신의 출제 유형을 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시험에 출제되는 명령어 모음집과 요약집을 제공하여, 철저한 시험 준비를 도와준다.PART 01 리눅스 일반 Chapter_01 리눅스의 이해 Section 01 개요 [1] 배포판 [2] 종류 및 특징 [3] 라이선스(License) Section 02 리눅스의 역사 및 철학 [1] 역사 [2] 철학 Section 03 리눅스의 특징 및 장점·단점 [1] 특징 [2] 장점·단점 → 기출·예상 문제 Chapter_02 리눅스의 설치 Section 01 리눅스 설치 및 유형 [1] 배포판 다운로드 [2] 리눅스 설치 유형 [3] 배포판 설치 Section 02 리눅스 부트 [1] 부트 매니저(Boot Manager) [2] 리눅스 부팅 순서 [3] 부트 로더(Boot Loader) [4] 런 레벨(Run Level) [5] 로그인 및 로그아웃 [6] 시스템의 종료 명령어 [7] 시스템의 재시작 명령어 Section 03 파일 시스템과 파티션 [1] 파일 시스템 [2] 파티션 [3] 디렉터리 [4] LVM(Logical Volume Manager) [5] RAID(Redundant Array of Independent Disks) → 기출·예상 문제 Chapter_03 기본 명령어 Section 01 사용자 생성 및 계정 관리 [1] 사용자 관련 명령어 [2] 사용자 관련 파일 [3] 사용자 계정 관리 [4] 사용자 정보 조회 명령어 Section 02 그룹 생성 및 그룹 관리 [1] 그룹 관리 명령어 [2] 그룹 관련 파일 [3] 그룹 정보 조회 명령어 Section 03 디렉터리 및 파일 [1] 디렉터리 관련 명령어 [2] 파일 관련 명령어 [3] 파일 내용 출력 명령어 [4] 파일 내용 비교 명령어 [5] 리다이렉션과 파이프 Section 04 기타 명령어 [1] 네트워크 관련 명령어 [2] 기타 명령어 → 기출·예상 문제 PART 02 리눅스 운영 및 관리 Section 01 사용자 권한 및 그룹 설정 [1] 파일 및 디렉터리의 속성 [2] 소유권 관련 명령어 [3] 허가권 관련 명령어 [4] 특수 허가권 [5] 디스크 쿼터(Disk Quota) Section 02 파일 시스템 관리 유틸리티 [1] 파일 시스템 구조 [2] 파일 시스템 관련 명령어 [3] 파일 시스템 관련 파일 → 기출·예상 문제 Chapter_02 셸(Shell) 관리 Section 01 셸의 특징 및 명령어 [1] 셸 [2] 셸 관련 파일 [3] 셸 관련 명령어 Section 02 환경설정 [1] 환경변수 [2] 배시 셸(bash shell) 관련 파일 [3] 배시 셸(bash shell)의 주요 기능 → 기출·예상 문제 Chapter_03 프로세스 관리 Section 01 프로세스의 개념 및 유형 [1] 프로세스 [2] 프로세스 유형 Section 02 프로세스 관리 유틸리티 [1] 프로세스 관련 명령어 [2] 작업 스케줄링 → 기출·예상 문제 Chapter_04 에디터(Editor) 관리 Section 01 에디터의 종류 및 특징 [1] 에디터 [2] 에디터 종류 및 특징 Section 02 편집기(에디터) 활용 [1] vi 편집기 [2] pico 편집기 [3] nano 편집기 [4] emacs 편집기 → 기출·예상 문제 Chapter_05 소프트웨어 설치 및 관리 Section 01 패키지 설치 및 제거 [1] 패키지 [2] RPM(Redhat Package Manager) [3] yum(Yellow Updater Modified) [4] dpkg(Debian Package Manager) [5] apt-get(Advanced Packaging Tool get) Section 02 소스 파일 설치 및 제거 [1] 파일 아카이브(File Archive)와 압축 [2] 파일 압축과 해제 [3] 소스 코드 설치 → 기출·예상 문제 Chapter_06 주변 장치 관리 Section 01 주변장치 설정 [1] 프린터 [2] 사운드 카드 [3] 스캐너 Section 02 주변장치 활용 [1] 프린터 관련 명령어(BSD 계열) [2] 프린터 관련 명령어(System V 계열) [3] 사운드 카드 관련 명령어 [4] 스캐너 관련 명령어 → 기출·예상 문제 PART 03 리눅스 활용 Chapter_01 X-Window Section 01 X-Window 일반 [1] X-Window 특징 및 구성 요소 [2] X-Window 설정과 실행 [3] 윈도 매니저 [4] 데스크톱 환경 [5] 디스플레이 매니저 Section 02 X-Window 활용 [1] X 클라이언트 이용 [2] X-Window 응용 프로그램 → 기출·예상 문제 Chapter_02 인터넷 활용 Section 01 네트워크의 개념 [1] 통신망의 종류 [2] 네트워크 [3] 네트워크 장비 [4] 프로토콜 [5] IP 주소와 도메인 Section 02 인터넷 서비스 종류 및 특징 [1] 웹(web) 서비스 [2] 메일(mail) 서비스 [3] FTP 서비스 [4] DNS 서비스 [5] Telnet 서비스 [6] SSH 서비스 [7] 기타 서비스 Section 03 인터넷 서비스 설정 [1]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설정 [2] 네트워크 설정 → 기출·예상 문제 Chapter_03 응용 분야 Section 01 기술 동향 [1] 리눅스 동향 [2] 리눅스 관련 기술 Section 02 활용 기술 [1] 리눅스 서버 분야 [2] 임베디드 시스템(Embedded System) → 기출·예상 문제 PART 04 최신 기출문제 10회 기출문제 02회 기출문제 03회 기출문제 04회 기출문제도서 특징 최신 출제 경향을 분석하여 중요한 핵심 이론만을 수록했습니다. 그림과 표를 활용하여 어려운 개념을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실전에 대비한 예상 문제들로 가장 최신의 출제 유형을 분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시험에 출제되는 명령어 모음집과 요약집을 제공하여, 철저한 시험 준비를 도와줍니다. 리눅스 마스터의 내용이 매우 방대하고 전문적이어서 특히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목별로 시험에 꼭 필요한 이론과 문제들만을 수록한 맞춤형 수험서는 보기 드물었습니다. ‘리눅스 마스터 2급 한권으로 끝내기’는 반드시 공부해하는 핵심 이론과 기출예상문제,기출문제는 수험생들의 확실한 시험 대비 바이블이 될 것입니다.
바라만 봐도 좋아
그린출판기획 / 소정희 (지은이) / 202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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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출판기획
소설,일반
소정희 (지은이)
선생님, 우리 아이 잘 지내나요?
가넷북스 / 정교윤 (지은이) /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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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넷북스
육아법
정교윤 (지은이)
하루의 절반을 학교에서 보내는 아이들. 하지만 우리는 교실 안에서 내 아이가 어떤 모습으로 생활하는지 알지 못한다. 엄마들의 불안과 의심, 비교 경쟁 속에서 정작 아이를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고 있지는 않은가? 이 책은 초등학교 교사이자, 한 아이의 엄마가 직접 겪은 생생한 교실 이야기를 통해, 부모가 불안을 내려놓고, 학교와 선생님을 믿으며, 아이의 성장을 따뜻하게 지켜볼 수 있도록 돕는다. 수많은 정보 속에서 ‘진짜 우리 아이에게 맞는 교육법’을 찾기란 쉽지 않다. 정말 부모님께 꼭 전하고 싶은, 그리고 아이를 키우면서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핵심 내용까지 담았다. 어디에서나 들을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니다. 지금까지 숨겨온 ‘진짜 중요한 이야기’를 전한다.들어가는 글 불안한 엄마들 모이세요 1장 초등학교 교사의 초등학교 시절 선생님 어머니는 좋으시겠어요 자식 사랑은 선생님께 그래서 선생님이 되었습니다 선생님이 되려고 그랬나 내게 친구란 학교는 인생의 전부 우리 선생님 엄마의 최선 2장 학교에서 아이들의 삶 재미 - 게임이라면 환장 경험 - 교실 밖의 추억 관심 - 보건실은 아픈 친구들만 가는 곳이 아니에요 자유시간 - 점심시간의 의미 기분 - 하루를 좌지우지 친구 - 학년별로 그 특징이 다르다 교실 청소 - 청소 시간에 볼 수 있는 것들 사각지대 - 사건은 화장실에서 시작된다 3장 지금도 우리는 성장 중 뚱뚱해도 괜찮아 나의 작은 보디가드 괴물 금지 비상한 두뇌를 가졌어 사춘기 5학년 여학생 나는 완벽한 현빈이의 열성팬 재희야, 사랑해! 너는 남자야, 여자가 아니라고 4장 내가 만난 학부모 선생님이 잘못 보신 듯해요 너희 엄마는 누구니? 잘린 머리카락의 진실 이놈 시끼! 선생님, 혼 좀 내 주세요 형편이 어려운 엄마, 영재 자식을 키우는 방법 자식을 제대로 본다는 것 우리 아이는 경계선에 있어요 보이지 않는 엄마의 가르침 5장 후회 없는 초등학교 생활 아이는 작은 ○○가 쌓일수록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아이의 ○○를 충족시켜 주면 가지고 있던 능력을 발휘한다 아이의 ○○을 찾으면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다 가족 ○○를 하나 만들면 사춘기가 와도 소통이 된다 사교육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소한 교육의 위대한 힘 친구 관계의 모든 것 공부의 신이 되는 법 마치는 글 불안한 마음이 사라진 엄마들에게‘학교는 아이의 무대이다. 아이는 그 주인공이다.’ 그럼, 부모는? 주인공을 도와주는 스태프가 아니라 바로 기립 박수를 쳐줄 열성팬 초등학교에 자녀를 보낸 많은 부모는 아이에 관한 크고 작은 걱정들과 마주합니다. “오늘도 잘 지냈을까?” “선생님은 잘 챙겨 주실까?” “혹시 친구랑 다툰 건 아닐까?” 친구와의 작은 갈등도 큰일처럼 느껴지고, 사소한 일에도 마음이 요동칩니다. 아이를 위해 엄마들 모임에도 나가 보고, 학원 정보도 찾아보고, SNS에서 떠도는 교육 콘텐츠도 챙겨 봅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불안이 밀려옵니다. 내가 뭔가 놓치고 있는 건 아닐까, 이 길이 맞는 걸까 고민하게 됩니다. 하지만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마음만은 분명합니다. 이 책의 저자도 그런 엄마였습니다. 누구보다 불안했고, 누구보다 욕심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뒤집기를 시도하고, 작은 손으로 벽을 짚고 일어서며, 처음 “엄마!”라고 부르던 순간을 떠올렸습니다. 그때처럼 지금도 아이의 모든 도전과 성장을 믿고 응원해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초등학교 교사로서 교실에서 아이들을 지켜본 시간은 그 믿음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었습니다. 교실에는 서로 다른 성향을 가진 20명 넘는 아이들이 함께 생활합니다. 누군가는 용기를 내어 질문하고, 누군가는 친구와 다투었다가 화해하며 관계를 배워 갑니다. 누군가는 칭찬에 힘을 얻고, 누군가는 실수에 좌절하다가도 다시 일어섭니다. 이 모든 과정은 어설프지만 분명한 ‘성장’의 모습입니다. 하지만 이 모습을 부모는 직접 보지 못합니다. 그래서 불안은 커지고, 엄마들은 ‘정보’에 의지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내 아이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잊은 채, 비교하고 재촉하며 아이를 몰아붙이게 됩니다. 이 책은 그 순간을 멈추게 해 줍니다. 엄마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아는 한 명의 엄마이자 교사가 쓴 이 기록은 우리가 놓치고 있던 ‘진짜 아이의 하루’를 보여 줍니다. 내 아이, 내 아이의 친구 이야기가 될 수 있습니다. 교실의 모습을 생생하게 용기 내어 전하는 저자의 진심은 불안한 부모를 안정시키기 위함이 아닌 진정으로 아이를 위함임을 마지막 책장을 덮고 나서 한참 뒤에 알게 됩니다. 부모가 아이를 보고 웃어야 아이는 용기 내어, 또 한 번의 성장을 시도한다는 것을요. 한 교사의 살아 있는 교육 에세이입니다. 학교라는 세상에서 실수도 하고, 울기도 하고, 친구와 다투기도 하면서 조금씩 단단해지는 아이를 믿어 주는 일. 이 책은 그 여정에 함께하며, 우리의 걱정을 다독이고 아이의 성장을 응원할 수 있는 용기를 줍니다. 가장 따뜻하고 실제적인 자녀 교육 안내서. 불안한 마음을 안고 아이를 키우는 모든 부모에게 이 책은 작은 빛이자, 단단한 위로가 되어 줄 것입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하
열린책들 / 마거릿 미첼 지음, 안정효 옮김 / 201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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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책들
소설,일반
마거릿 미첼 지음, 안정효 옮김
조계종사 근현대편
조계종출판사 /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원 지음 / 201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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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출판사
소설,일반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원 지음
<조계종사 고중세편>에 이어 19세기 중기 이후부터 지금까지의 조계종 역사를 김상영 중앙승가대 불교학과 교수 등 9명의 연구진이 2년여의 작업 끝에 정리, 완성한 것으로 종단이 없던 무종산승(無宗山僧) 시대 이후 원종과 임제종, 조선불교조계종을 거쳐 대한불교조계종에 이르기까지의 종단 변천사를 소상히 설명했다. 한국불교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종단적인 작업의 결과물인 이 책은 근현대 조계종의 역사를 근대교단의 태동(1876∼1910), 시련과 극복(1910∼1945), 자주화와 교단개혁(1945∼1962), 조계종의 성립과 발전(1962∼1999) 등 크게 네 시기로 구분하고 각 시대별 조계종의 흐름을 서술하였으며 시대별 선원 숫자와 안거대중, 교육. 포교. 역경 등의 변천과정을 통계로 제시했다.Ⅰ. 근대교단의 태동(1876~1910) 1. 개화기 불교계의 자각과 신앙 1) 불교인의 자각과 활동 2) 신행결사와 거사불교 2. 도성출입의 해금과 승풍회복 1) 도성출입의 해금 과정과 의의 2) 수행결사와 승풍진작 3. 불교 관리체제의 변화와 대응 1) 원흥사의 창건과 의의 2) 사사관리서의 설치와 현행세칙 3) 불교계이 사회활동 4. 원종의 성립과 의의 Ⅱ. 민족불교의 시련과 극복(1910~1945) 1. 불교중흥의 노력과 식민지불교 1) 임제종과 종단건설 2) 일제의 종교정책과 사찰령 3) 불교개혁론의 제창 4) 근세 교육체계의 완성 2. 불교자주화와 종단건립 운동 1) 불교계의 항일운동 2) 불교 청년운동과 사찰령 철폐 노력 3) 통일기관 설립운동 4) 선학원의 창립과 전통불교 수호 5) 교육 · 역경 · 포교의 대중화 6) 승려대회와 자주적 종헌 3. 총본산 건설과 조계종의 성립 1) 총본산 건설운동과 태고사 2) 조계종의 성립과 전개 3) 조선불교선리참구원과 교단전통 4) 일제의 불교 침탈과 불교계의 대응 5) 강원의 부흥과 수행 풍토의 진작 Ⅲ. 불교의 자주화와 교단개혁(1945~1962) 1. 8.15해방과 불교의 자주화 1) 8 · 15 해방과 교단개혁 2) 교단의 분열과 개혁의 좌절 3) 미군정의 종교정책 4) 불교개혁의 모색과 대중교화 5) 한국전쟁과 불교계의 피해 2. 정화운동과 한국불교 전통의 회복 1) 정화운동의 이념과 배경 2) 정화운동의 전개 3) 4 · 19와 정화운동 4) 교육과 수행 Ⅳ. 대한불교조계종의 성립과 발전(1962한국불교의 대표 종단이자 불교신자의 구심체, 조계종 한 권으로 읽는 근현대 조계종의 역사 대한불교조계종은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종단으로서 천만 명이 넘는 불교신자의 구심체인 종단으로 그 시작은 9세기 신라 말부터이다. 조계종의 역사는 한국불교의 역사와 궤적을 함께하며 고려와 조선시대의 부침, 근대시대 국권상실의 암흑기를 거치면서 자주적 불교를 수호하려는 노력을 거치며 현재의 모습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에 개정 · 출간된 <조계종사 근현대편>은 <조계종사 고중세편>에 이어 19세기 중기 이후부터 지금까지의 조계종 역사를 김상영 중앙승가대 불교학과 교수 등 9명의 연구진이 2년여의 작업 끝에 정리, 완성한 것으로 종단이 없던 무종산승(無宗山僧) 시대 이후 원종과 임제종, 조선불교조계종을 거쳐 대한불교조계종에 이르기까지의 종단 변천사를 소상히 설명했다. 한국불교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종단적인 작업의 결과물인 이 책은 근현대 조계종의 역사를 근대교단의 태동(1876∼1910), 시련과 극복(1910∼1945), 자주화와 교단개혁(1945∼1962), 조계종의 성립과 발전(1962∼1999) 등 크게 네 시기로 구분하고 각 시대별 조계종의 흐름을 서술하였으며 시대별 선원 숫자와 안거대중, 교육. 포교. 역경 등의 변천과정을 통계로 제시했다. 이 책은 한국불교 최초로 조계종의 역사를 종합 정리한 것으로 이를 바탕으로 조계종의 역사를 통해 한국 근현대불교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있다. 또한 종단의 변천과정과 더불어 교육과 포교, 역경의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수행, 교육, 포교, 역경, 신행활동에 대한 체계적인 자료를 제시하였다.
나는 누구인가
지식공감 / 최인호 지음 / 2016.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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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최인호 지음
나는 누구인가? 나의 근원은 어디인가?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이런 물음들에 대해 다섯 가지 길을 통해 그 해답을 제시한다. 먼저 '추론의 길'에서 우주의 이쪽 끝에서 저쪽 끝까지 샅샅이 훑어보고 우주와 나의 관계를 설정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다음으로 '체험의 길'은 내면세계에서 깨달음의 경지에 이르는 경로와 그곳에 이르는 방법을 기술한다. '창조의 길'에서는 삶의 주인이 되어 삶을 창조하는 방법이 알기 쉽게 기술되어 있으며, '순환의 길'은 나의 몸과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전체와 부분의 관점에서 에너지 차원.원소 차원.분자 차원.미생물 차원과 흙 차원.물 차원.공기 차원.불 차원으로 나누고, 관찰하여 각각의 차원들이 지닌 문제점과 그 해결 방안을 찾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실현의 길'은 인간을 초월하여 초인으로 진화하는 것을 혁명이라고 규정짓고, 혁명의 주체, 의미 그리고 혁명의 결과로 나타나게 되는 새로운 인류에 대해 기술한다. 그리고 이미 성공적으로 혁명을 완성한 존재들과의 우주적인 만남에 대한 이야기까지 이어간 후 책을 끝맺는다.추천사 들어가는 글 개정판을 내면서 제1장 / 추론의 길 나에 대한 탐구는 장님 코끼리 만지기와 같다 우주는 코스모스다 우주근본법은 ‘하나의 법칙’이다 우주의 모든 것은 서로 닮은꼴이다 우주는 텅 빈 허공과 돌고 도는 물질로 이루어진다 우주는 다중 차원이다 우주의 근원은 텅 빈 허공이다 텅 빈 허공과 돌고 도는 물질은 하나다 영혼과 몸은 하나다 우주와 나 제2장 / 체험의 길 ‘하나’는 유일한 실체다 바다와 이슬방울 ‘마음’은 생각들의 집합이다 ‘말’은 상대적으로만 존재한다 지식은 분리를 초래한다 시간은 마음의 발명품이다 마음은 전체를 보지 못하고 한 극단만 바라본다 무심은 ‘주의 깊음’으로 가득한 의식이다 명상은 생각을 멈추고 지켜보는 것이다 기도는 ‘하나’를 사랑하는 것이다 하나 체험은 영혼의 음식이다 ‘깨어 있음’은 하나 차원에서 존재하는 것이다 깨달은 사람들은 하나로 존재한다 제3장 / 창조의 길 창조란 무엇인가 ‘하나의 법칙’은 우주를 재배열하는 창조법칙이다 존재·생각·말·행동에 관하여 닐 도널드 월시의 창조 네빌 고다드의 창조 그리스도의 창조 앎은 창조의 핵심이다 나의 창조 제4장 / 순환의 길 에너지 차원 원소 차원 분자 차원 미생물 차원 균형은 건강이다 흙 순환 물 순환 공기 순환과 불 순환 제5장 / 실현의 길 지금은 마지막 인간의 시대다 초인들의 혁명 신인류는 어떤 사람들인가 외계 행성의 신인류 신인류와의 만남 감사의 글 참고문헌 나는 누구인가? 나의 근원은 어디인가?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이런 물음들에 대해 이 책은 다섯 가지 길을 통해 그 해답을 제시한다. 먼저 추론의 길에서 우주의 이쪽 끝에서 저쪽 끝까지 샅샅이 훑어보고 우주와 나의 관계를 설정하는 것으로부터 이 책은 시작한다. 우주의 작동 원리, 돌고 도는 물질과 텅 빈 허공의 관계, 우주의 모든 것들이 서로 닮은꼴의 형태로 존재하는 이유 등이 논리적으로 전개되는데, 특히 텅 빈 허공에 대한 내용은 독자들이 ‘진정한 나는 누구인가’를 제대로 이해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체험의 길은 내면세계에서 깨달음의 경지에 이르는 경로와 그곳에 이르는 방법을 기술한다. 영혼과 마음의 상관관계, 시간·말·지식은 무엇이고 그런 것들로 이루어진 마음을 넘어 무심(無心)에 이르는 방법으로서의 명상과 기도에 대한 내용은 독자들이 지금까지 깨달음에 대해 가지고 있던 모호함을 깨끗이 씻어줄 것이다. 창조의 길에서는 삶의 주인이 되어 삶을 창조하는 방법이 알기 쉽게 기술되어 있다.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존재와 존재로부터 파생되는 생각과 말과 행동으로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이 창조되는 원리와 그 원리를 작동시키는 방법을 알게 된다면 나는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나를 창조할 수 있다. 순환의 길은 나의 몸과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전체와 부분의 관점에서 에너지 차원·원소 차원·분자 차원·미생물 차원과 흙 차원·물 차원·공기 차원·불 차원으로 나누고, 관찰하여 각각의 차원들이 지닌 문제점과 그 해결 방안을 찾는 방식으로 이루어진 정말 흥미로운 부분이다. 만일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해결 방안들이 현실적으로 타당하다는 것이 밝혀진다면 지구촌에서의 물질적인 삶은 혁명적으로 변화할 것이다. 실현의 길은 인간을 초월하여 초인으로 진화하는 것을 혁명이라고 규정짓고, 혁명의 주체, 의미 그리고 혁명의 결과로 나타나게 되는 새로운 인류에 대해 기술한다. 그리고 이미 성공적으로 혁명을 완성한 존재들과의 우주적인 만남에 대한 이야기까지 이어간 후 책을 끝맺는다. 이렇게 이 책은 나에 대한 탐구를 다섯 가지 길로 나누어 기술했지만, 여기서 제시하는 다섯 가지 길은 서로 떨어져 있지 않은 하나의 길이다. 그러므로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에 읽어 나가는 것이 이 책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출판사 서평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지금까지 지구촌에서 펼쳐진 삶의 규칙을 처음부터 다시 짜려 하고 있다. 혁명을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의 지향점은 ‘혁명’이고, 나를 찾아가는 다섯 가지 길은 다섯 가지 방향에서 나 자신을 혁명하는 방법들이다. 따라서 이런 방법들은 현재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모든 문제들의 뿌리를 혁명적으로 한꺼번에 뒤집어엎어 버릴 수 있는 힘을 지니고 있다. 추론의 길은 우주와 나는 완전히 똑같은 닮은꼴이고 하나라고 보고 그것을 논리적으로 증명해 나간다. 그 과정에서 우주의 구조와 작동원리를 논리적으로 추론하게 되는데 어느 순간 논리의 영역을 넘어선 것이라고 여겨지던 텅 빈 허공마저도 논리의 영역으로 끌어들여 추론하게 된다. 그리고 그 추론을 근거로 우주와 나, 육체와 영혼 그리고 모든 것이 하나임을 논리적으로 입증하게 된다. 따라서 추론의 길은 모든 것을 하나로 보게 하는 관점의 혁명을 가져온다. 체험의 길에서는 내면세계의 혁명을 도모한다. 이 부분은 불교의 깨달음으로 나아가는 과정이 기본적인 골격을 형성하고 있지만, 그 안의 내용은 주로 성경과 그리스도로 채워져 있다. 그러므로 체험의 길에서 제시한 경로를 따라가면 인류가 배출한 위대한 혁명가인 붓다와 그리스도와 같은 혁명가로 거듭나게 된다. 창조의 길에서는 혁명적으로 나 자신을 변화시켜 창조자가 되는 방법을 제시한다. 창조자는 낡은 것은 파괴하고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혁명가다. 그러므로 존재, 생각, 말, 행동으로 세상을 창조하는 창조자의 권능을 되찾게 되면 그 권능을 행사하여 세상을 혁명하게 된다. 순환의 길에서는 물질세계의 혁명을 가져오는 구체적인 방법들이 제시된다. 에너지 차원, 원소 차원, 분자 차원, 미생물 차원에서는 물질로 존재하는 몸이 건강할 수 있는 방법들이 제시되는데, 그 하나하나가 통상적인 과학을 뛰어넘는 혁명적인 관점에서 나온 것들이고, 그 모든 것들은 서로 아귀가 딱 맞아 떨어지는 과학적인 방식으로 전개된다. 따라서 여기서 제시된 방법들을 사용하면 인류의 건강은 획기적으로 증진될 수밖에 없다. 또한 흙 순환, 물 순환, 공기 순환, 불 순환에서는 지구가 건강하게 존재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제시하는데, 이 또한 하나하나가 통상적인 관점을 뛰어넘는 혁명적인 것들이고, 그 모든 것들은 아귀가 딱 맞아 떨어지는 과학적인 방식으로 전개된다. 실현의 길은 가슴을 저절로 요동치게 만든다. 왜냐하면 실현은 바로 혁명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이곳에서는 대놓고 혁명을 역설하고 찬양하며 노래한다. 결국, 이 책은 혁명을 부추기는 불온서적이었다. 하지만 누구라도 이 부분을 읽다 보면 어느새 새로운 세상, 새로운 인간을 꿈꾸고 창조하는 혁명가로 거듭난 자기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슈피리어 스파이더맨 컴플릿 컬렉션 BOOK 2
시공사(만화) / 댄 슬롯 (지은이), 움베르토 라모스, 라이언 스테그먼, 주세페 캐먼콜리 (그림), 이규원 (옮긴이) / 202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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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만화)
소설,일반
댄 슬롯 (지은이), 움베르토 라모스, 라이언 스테그먼, 주세페 캐먼콜리 (그림), 이규원 (옮긴이)
바이올린 교본 2
세광음악출판사 / 세광음악출판사 편집부 (엮은이) / 1977.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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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광음악출판사
소설,일반
세광음악출판사 편집부 (엮은이)
저자의 오랜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알기 쉽게 배우고 가르칠 수 있도록 엮은 교본이다. 독습을 위한 도해를 곁들였으며, 풍부한 응용 연습곡을 수록하였다.
하룻밤에 읽는 동양사 세트 전3권
랜덤하우스코리아 / 최용범.미야자키 마사카츠.카와이 아츠시 지음, 오근영 옮김, 허부문 감수 / 201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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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덤하우스코리아
소설,일반
최용범.미야자키 마사카츠.카와이 아츠시 지음, 오근영 옮김, 허부문 감수
'하룻밤 시리즈' 중 동양사를 주제로 한 책 <하룻밤에 읽는 고려사>, <하룻밤에 읽는 중국사>, <하룻밤에 읽는 일본사>를 묶어 새롭게 출간한 <하룻밤에 읽는 동양사 세트>. <하룻밤에 읽는 고려사>는 500년 고려 역사를 고려 융성기, 무인 집권기, 고려 수난기, 고려 말기로 나누어 정리하였다. 또 100여 컷의 지도와 약도, 흐름도를 통해 한눈에 고려사를 파악할 수 있게 했다. 연대기에 따른 나열식 역사 서술에서 벗어나, 정치사와 대외 관계사를 중심에 두고 그것을 끌어간 인물과 사건을 중심으로 서술한 것이 특징이다. <하룻밤에 읽는 중국사>는 황하문명 5천 년의 역사를 한눈에 읽도록 연대별로 중요한 사건을 중심으로 정리했으며 19세기 중엽까지 세계의 중심이라고 믿던 중화세계의 위치가 달라지는 모습을 다면적으로 그리고 있다. <하룻밤에 읽는 일본사>는 2천 년 일본 역사를 112컷에 이르는 지도, 약도, 흐름도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정리했으며 죠몬 시대부터 현대까지 중요한 사건과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통해 일본 역사를 한눈에 읽는 길잡이 역할을 한다.『하룻밤에 읽는 고려사』 1. 민족통일국가 고려의 형성 2. 무인정권시대 3. 대몽 항쟁과 원간섭기 4. 고려 개혁의 좌절과 왕조의 멸망 고려 왕실 세계표 고려사 연표 『하룻밤에 읽는 중국사』 1. 열리는 황토대평원 2. 진. 한제국과 흉노제국 3. 수. 당제국과 중화세계의 성장 4. 성숙해가는 도시와 북으로부터의 위협 5. 유라시아제국에 편입된 중화세계 6. 만리장성과 대량의 은의 왕래 7. 청제국과 유럽세력의 진출 8. 내셔널리즘의 발흥 9. 세계대전과 변모하는 동아시아 10. 지구화 혁명의 시대를 향하여 『하룻밤에 읽는 일본사』 1. 일본 문화의 시작 2. 율령국가의 탄생 3. 무사가 주도하는 시대 4. 일본의 통일과 태평의 시대 5. 근대화하는 일본하룻밤에 교양과 상식을 쌓는 지식 여행 ‘하룻밤 시리즈’ 2000년 3월 『하룻밤에 읽는 세계사』는 출간 당시 인문 분야에서 이례적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후 『하룻밤에 읽는 일본사』, 『하룻밤에 읽는 성서』 등이 번역되어 점차 시리즈화되었고, 『하룻밤에 읽는 그리스 신화』, 『하룻밤에 읽는 동양 사상』을 시작으로 국내 필진이 쓴 국내물도 출간되었다. 그 동안 단행본 개념으로 출간되던 책들이 『하룻밤에 읽는 경제학』을 출간하면서 정식 시리즈로 재탄생하였다. 지금까지 ‘하룻밤 시리즈’는 역사, 철학, 고전, 학문개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계속 출간되고 있으며, 시리즈 모두 끊임 없는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전체적으로는 시대순으로, 중요한 사건과 화제는 주제별로 정리함으로써 역사의 종횡을 함께 아우르고, 풍부한 시각 자료를 곁들여 방대한 지식을 명쾌하게 전달하는 하룻밤 시리즈는 인문 교양서의 바이블로 인정받아 왔다. 제목처럼 ‘하룻밤’은 아닐지언정 방대한 역사를 짧은 시간에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은 ‘하룻밤 시리즈’는 우수한 콘텐츠와 잘 정리된 편집으로 인문 · 교양 · 중고생 필독서 분야에서 최고의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5천 년 중국사, 2천 년 일본사, 5백 년 고려사를 한눈에 읽는다! 이번 세트는 ‘하룻밤 시리즈’ 중 동양사를 주제로 한 책 『하룻밤에 읽는 고려사』, 『하룻밤에 읽는 중국사』, 『하룻밤에 읽는 일본사』를 묶어 새롭게 출간했다. 『하룻밤에 읽는 고려사』는 500년 고려 역사를 고려 융성기, 무인 집권기, 고려 수난기, 고려 말기로 나누어 정리하였다. 또 100여 컷의 지도와 약도, 흐름도를 통해 한눈에 고려사를 파악할 수 있게 했다. 연대기에 따른 나열식 역사 서술에서 벗어나, 정치사와 대외 관계사를 중심에 두고 그것을 끌어간 인물과 사건을 중심으로 서술한 것이 특징이다. 『하룻밤에 읽는 중국사』는 황하문명 5천 년의 역사를 한눈에 읽도록 연대별로 중요한 사건을 중심으로 정리했으며 19세기 중엽까지 세계의 중심이라고 믿던 중화세계의 위치가 달라지는 모습을 다면적으로 그리고 있다. 『하룻밤에 읽는 일본사』는 2천 년 일본 역사를 112컷에 이르는 지도, 약도, 흐름도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정리했으며 죠몬 시대부터 현대까지 중요한 사건과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통해 일본 역사를 한눈에 읽는 길잡이 역할을 한다.
유럽통합과 안보질서
한국학술정보 / 이종광 지음 / 201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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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술정보
소설,일반
이종광 지음
머리말 주요 약어표 제1장 냉전체제와 유럽통합: 대립적 관계 속에서의 안정? 1. 냉전시대의 유럽 방위와 재건을 위한 시도 2. 유럽방위공동체 설립 실패: 초국가주의적 규범에 대한 국민국가적 현실의 승리? 3. 서유럽동맹의 탄생과 유럽 안보: '보호받는 대륙'으로의 전환? 제2장 탈냉전시대 유럽안보질서의 변화와 유럽연합 1. 탈냉전시대 유럽안보기구의 역할 변화와 정치적 통합 논의 2. 유럽연합의 공동외교안보정책 실체와 안보기구의 역할 변화 제3장 유럽연합의 유럽안보방위정책 수립과 강화: '영구적 평화 체제 구축', 가능할 것인가? 1. 유럽안보방위정책의 개념과 수립과정 2. 유럽안보방위정책의 정치적 함의와 쟁점 3. 공동안보방위정책의 수립과 적용 현황 맺는말 참고문헌
생활 속 수학의 기적
황소자리 / 알브레히트 보이텔슈파허 지음, 김태희 옮김 / 2017.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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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자리
소설,일반
알브레히트 보이텔슈파허 지음, 김태희 옮김
평균적인 현대인들에게 사실은 수학이 그렇게 무시무시한 게 아니라고 설득하는 책이다. 유럽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수학자이자 칼럼니스트인 알브레히트 보이텔슈파허는 골치 아픈 전문용어와 공식들을 제거한, 말랑말랑하고 즐거운 수학의 세계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그는 축구공, 로또, 목걸이, 박물관, 벌집, 매미, 휴대 전화, 위성 안테나, 바코드, 지문, 해바라기 씨와 같은 일상적 사물을 통해 우리가 미처 몰랐던 수학의 묘미를 쉽게 이야기하는 솜씨를 가졌다. 그의 안내를 따르다 보면 수학이 까다롭고 넘기 힘든 장벽이기는커녕 자연의 신비를 풀어주는 열쇠이자 현대인의 삶 전반을 작동시키는 윤활유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수학 대중화에 앞장서 온 저자가 이 책 원고를 잡지에 연재하기로 했을 때의 계획도 그것이었다. 그는 잡지 편집장에게 아주 사적인 칼럼, 그러니까 어떤 사실이 객관적으로 제시되는 텍스트가 아니라 일상적 체험을 담은 글을 쓰겠다고 선언했다. “딱 한 페이지면 충분하다. 칼럼마다 테마를 보여주는 사진을 한 장씩 싣는다. 공식은 넣지 않는다.” 그는 애초의 규칙을 철저히 따르면서 누구나 공감할 법한 일상적이고 사소한 소재를 활용했다.역자 서문 5 서문 9 1강 수학은 살인이다 15 2강 2,000년 묵은 용돈 19 3강 매미의 소수 23 4강 나, 모든 숫자의 시작 27 5강 두 번 말하는 것은 아니라고 하는 것 31 6강 3이 말한다 35 7강 특별하지 않아요? 39 8강 여섯 개의 숫자를 단 한 번만 제대로 맞출 수 있다면! 43 9강 해바라기 씨에 담긴 피보나치 수열 47 10강 축구 감독 헤르베르거 씨의 오류 51 11강 흥미로운 황금빛 별 55 12강 발뺌해도 소용없어, 분명 당신이었으니! 59 13강 올림픽 경기장 지붕 63 14강 빅토리아 호수의 종말 67 15강 위는 꿀벌처럼 그렇게 한다 71 16강 바코드 13번째 숫자의 비밀 75 17강 로마의 산수 박사들 79 18강 일그러진 현실 83 19강 미는 대칭이다 87 20강 위성 안테나의 포물선 91쪽 21강 목걸이의 곡선 95 22강 만화경의 원리 99 23강 지문, 비밀을 누설하는 선들 103 24강 그리스의 카드 집 107 25강 바에 앉아서 보는 타원 111 26강 제곱근 구하기의 간단함 115 27강 손가락 놀이 119 28강 교통 체증 123 29강 비트 127 30강 숫자의 여왕 131 31강 교회의 숫자들 135 32강 우주공간으로부터의 신호 139 33강 어제의 얼음 143 34강 종이 접기 147 35강 큰 숫자 두려워하지 않기 151 36강 지루한 수라고? 155 37강 다음 수는 무엇인가? 159 38강 술집의 파이 163 39강 마법의 숫자 1,089 167 40강 바퀴 테의 수학 171 41강 강림절! 다섯 개의 초가 타는 강림절! 175 42강 흥미진진한 수 40 179 43강 주유소의 놀라운 바닥 183 44강 45번째는 누가 발견하지? 187 45가 파워 숫자 191 46강 지극히 일면적인 어떤 것-뫼비우스의 띠 195 47강 로테이로-유럽선수권대회의 공인구 199 48강 4차원-아주 간단해 203 49강 회전 숫자판 207 50강 주사위 놀이 211 51강 무한의 시작 215 52강 마법의 사각형-마방진 219 53강 라마조티의 별 223 54강 프로이트는 잘못 봤는가, 아니다! 227 55강 특별한 철자들 231 56강 U 숫자 235 57강 마법의 곱셈 239 58강 도둑에게 기회를 주지 말자 243 59강 숫자 맞추기 247 60강 사각형의 실용적이고 난처한 게임-단어 퍼즐 251 61강 컴퓨터는 모든 것을 알 수 있을까? 255 62강 소시지 둘레의 사인 곡선 259 63강 주사위는 어떻게 축구공이 되었는가 263 64강 어떻게 부자가 될 수 있을까 267 유럽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수학자 보이텔슈파허 씨, ‘수학이 우리 삶을 행복하게 만든다는 사실’을 증명해내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다수 사람들에게 수학은 떠올리고 싶지 않은 아득한 기억이다. 그런 그들에게 불쑥 이런 질문을 던진다면 어떨까? “아직도 삼각함수를 기억하고 있나요?” “마지막으로 미적분을 풀어본 게 언제죠?” 대답은커녕 복잡한 공식과 시험지의 공포를 먼저 떠올리며 몸서리치는 사람이 절대다수이리라. 보통 사람들에게 수학은 그런 존재다. 그 시절 미적분을 어떻게 처리했는지는 잊힌 지 오래지만, 재깍재깍 돌아가는 초침과 막막한 문제 사이에서 사투를 벌인 기억만큼은 몇 해가 지나도 생생한 악몽과 같다. 그래서 이런 등식이 성립한다. ‘수학 = 어렵고 = 싫은 것’ “겁먹지 마요! 아침부터 저녁까지, 당신은 이미 수학놀이를 하고 있으니.” 이 책 《생활 속 수학의 기적》은 평균적인 현대인들에게 사실은 수학이 그렇게 무시무시한 게 아니라고 설득하는 책이다. 유럽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수학자이자 칼럼니스트인 알브레히트 보이텔슈파허는 골치 아픈 전문용어와 공식들을 제거한, 말랑말랑하고 즐거운 수학의 세계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그는 축구공, 로또, 목걸이, 박물관, 벌집, 매미, 휴대 전화, 위성 안테나, 바코드, 지문, 해바라기 씨와 같은 일상적 사물을 통해 우리가 미처 몰랐던 수학의 묘미를 쉽게 이야기하는 솜씨를 가졌다. 그의 안내를 따르다 보면 수학이 까다롭고 넘기 힘든 장벽이기는커녕 자연의 신비를 풀어주는 열쇠이자 현대인의 삶 전반을 작동시키는 윤활유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수학 대중화에 앞장서 온 저자가 이 책 원고를 잡지에 연재하기로 했을 때의 계획도 그것이었다. 그는 잡지 편집장에게 아주 사적인 칼럼, 그러니까 어떤 사실이 객관적으로 제시되는 텍스트가 아니라 일상적 체험을 담은 글을 쓰겠다고 선언했다. “딱 한 페이지면 충분하다. 칼럼마다 테마를 보여주는 사진을 한 장씩 싣는다. 공식은 넣지 않는다.” 그는 애초의 규칙을 철저히 따르면서 누구나 공감할 법한 일상적이고 사소한 소재를 활용했다. 여기에 말수는 적지만 단호한 아내와 똑똑하고 새침한 큰딸 마리아, 호기심과 장난기 넘치는 막내아들 크리스토프를 등장시켜 자칫 딱딱하게 흘러가기 쉬운 수학 강좌를 정감 있고 웃음 넘치는 이야기로 버무려낸다. 우리 일상에 윤기를 더하는 크고 작은 톱니바퀴 책 속에서 저자가 던지는 질문들은 수학과 관련 없는 난센스 퀴즈처럼 보이지만, 이면에는 오묘하고 흥미진진한 수학적 지식들이 숨어 있다. 독일 국가대표 축구팀을 이끌었던 전설적인 감독 제프 헤르베르거가 남긴 “공은 둥글다!”라는 명언. 모든 중계에 빠짐없이 등장하는 ‘축구계의 잠언’이 되었지만, 정말 축구공은 둥근 걸까? 저자의 말에 따르면 바람이 빵빵하게 들어가 꼭짓점과 모서리가 없어진 것일 뿐, 축구공은 5각형 12개와 6각형 20개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완전히 둥글지 않은 물체’다. 고로, 헤르베르거 감독의 말은 틀렸다. 지난 2004년 무수한 매미 떼가 북미를 덮쳤다가 사라졌다. 이 매미들은 정확히 17년 뒤 다시 나타나 시끄럽게 울며 사람들을 귀찮게 할 것이다. 그런데 왜 하필 17년일까? 포식자를 따돌리기 위해서다. 매미 중에는 7년이나 13년마다 나타나는 종도 있는데, 소수의 리듬으로 돌아와야만 포식자들과 오랫동안 마주치지 않는다. 포식자가 2년마다 등장할 경우에는 34년 만에, 3년마다 등장하면 51년 후에야 매미를 잡아먹을 수 있다. 멸종을 피하기 위해 매미가 채택한 건 다름 아닌 소수였다! 자연이 선사한 황금색 장신구 해바라기. 들판을 가득 수놓은 해바라기는 아름답기도 하지만, 씨에서 기름을 얻을 수 있어 무척 유용한 식물이다. 그뿐인가? 해바라기 씨에는 다른 비밀도 숨어 있다. 해바라기 씨가 이루는 나선의 수를 세어보면 수열 하나를 얻을 수 있다. 그것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수열인 피보나치 수열을! 이동통신사가 우리에게 꼬박꼬박 정확하게 요금을 청구할 수 있는 건 휴대 전화 속에 들어 있는 SIM 칩과 알고리즘 때문이고, 수학자 쿠르트 괴델은 컴퓨터가 발명되기도 전에 증명도 반증도 될 수 없는 명제들의 존재를 증명함으로써 일찌감치 컴퓨터의 한계를 설정했다. 이처럼 그에겐 눈이 닿는 모든 것이 이야깃거리다. 자동차를 사러 가서는 바퀴 테의 대칭에 대해, 아파트를 지나갈 땐 가가호호 달린 위성 안테나의 포물면에 대해, 주말 로또 당첨 방송을 보면서는 확률에 대해 생각하고, 때로는 스스로 1, 2, 3, 4 등 숫자들의 입장이 되어 그 속에 담긴 철학을 우화처럼 들려주기도 한다. 괴짜 아빠의 아들 딸은 수학 천재일까? 《생활 속 수학의 기적》에서는 가장의 작은 수학 강의를 그다지 달가워하지 않는 가족들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저자의 모습이 마치 시트콤처럼 유머러스하게 펼쳐진다. 저자는 딸아이에게 용돈을 주면서 100유로를 2,000년 동안 은행에 저금해두면 얼마로 불어날지 계산하도록 만들고, 소시지를 먹는 아들에겐 비스듬히 잘린 소시지 단면을 보며 타원에 대한 강의를 한다. 눈 덮인 벌판을 바라보며 감탄하는 아내에겐 ‘무한’에 대한 정의를 가르쳐주면서 산통을 깨는가 하면, 1 더하기 1은 0이 될 수도 있다며 가족들 사이에 분란을 일으킨다. 고집 센 가족들이지만, 저자의 수학 강의는 항상 은근한 성공을 거둔다. 가족들은 저자의 말에 딴죽을 걸거나 투덜거리면서도 열성적인 학생이 되어준다. 선생님께 배운 새로운 수학 트릭을 아빠에게 자랑하고 싶어 입이 근질근질한 크리스토프, 신문에 등장한 알파벳 E자에 빠짐없이 동그라미를 쳐봤다며 이야깃거릴 들고 오는 마리아와 무심한 척 듣다가 남편에게 반박할 말을 찾는 데 열중하는 아내의 모습을 보며 웃는 사이, 독자들은 이미 자신도 그들처럼 수학에 대해 많은 걸 배웠다는 사실을 인정하게 된다. 독일 언론에서 ‘하늘이 내린 수학 전도사’라는 별명을 붙였을 정도로, 일상에서 수학 공식을 찾아내고 그걸 보통 사람의 눈높이에 맞춰 이야기하는 저자의 글과 말은 많은 이들로부터 사랑을 받는다. 알브레히트 보이텔슈파허는 수학이란 알아봤자 소용없다며 도리질치던 독자들에게 수학이 즐거울 뿐 아니라 우리 삶을 행복하게 만들어 준다는 사실을 끊임없이 증명해낸다. 그가 선사하는 ‘생활 속 수학의 기적’을 체험하는 데는 특별한 지식이 필요하지 않다. 약간의 호기심과 가벼운 마음만 필요할 뿐. 그렇게 책장을 뒤적이다보면 어느새 ‘수학은 어렵다’는 오랜 공식이 허물어진 걸 발견할 테니까. 1강. 수학은 살인이다“아니. 때로는 1+1=0도 되거든.”잠시 동안 모두 놀라 침묵을 지켰지만, 곧 조롱이 쏟아졌다. “하나에다가 하나를 더하면 두 개가 나오죠. 1+1=0이라면 하나에다가 하나를 더했는데 아무것도 안 나온다는 말이네요.” 마리아가 빈정댔다. “아이가 없는 부부.” 크리스토프가 좀 더 상세하게 말했다. 그리고 마리아는 더 나간다. “동성同性 부부!” 대체 아이들이 이런 말들을 어디에서 배운 것인지! 2강. 2,000년 묵은 용돈“그런데 중요한 점은 네가 두 번째 해에는 100유로에 대한 이자뿐 아니라, 첫 번째에 생겨난 2유로에 대해서도 다시 이자를 얻게 된다는 거지. 그게 바로 복리라고 부르는 거야.”“그래도 별로 많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한번 계산해보자. 2퍼센트 이자라면, 너는 언제나 1.02를 곱하면 되지. 그러면 두 번째 해에는 102 곱하기 1.02, 즉 104.04유로를 가지게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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