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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대화의 기술
현대지성 / 레일 라운즈 (지은이), 정지현 (옮긴이) / 2024.05.24
19,900원 ⟶ 17,910원(10% off)

현대지성소설,일반레일 라운즈 (지은이), 정지현 (옮긴이)
세상에는 누구에게나 사랑받고 어디서나 환영받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비즈니스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사회적으로 존경을 받으며, 풍요로운 인간관계를 누린다. 우리는 그들을 ‘인간관계 부자’라고 부른다. 이들의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 놀랍게도 그 답은 ‘아주 작은 대화의 기술’에 있다. 그들은 대화를 통해 상대방의 마음을 열고, 신뢰를 쌓으며,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낸다. 한 마디의 진심 어린 위로로 슬픔에 잠긴 이를 끌어안고, 때로는 재치 있는 농담으로 차가운 분위기를 녹인다. 위대한 리더들, 탁월한 영업사원들, 각 분야의 전문가들에게도 이러한 특징이 공통적으로 나타난다. 그들에겐 상황에 맞는 말 한마디를 꺼내는 순발력과 대화 주제를 이어가는 능력, 그리고 때론 침묵으로 공감을 표하는 세심함이 있다. 『아주 작은 대화의 기술』은 이러한 인간관계 부자들의 소통 비법을 낱낱이 파헤친다. 호감을 사는 첫인사 요령부터 까다로운 대화에 대처하는 방법, 갈등 해소 전략까지 담겨 있다. 여기에 더해 상대방의 감정을 읽고 공감하는 기술, 사람들 앞에서 당당히 소신을 밝히는 방법까지, 이 책에 소개된 80가지 기술은 당신을 대화의 고수로 만들어줄 것이다.들어가며 1부. 독보적인 존재감 : 말 한마디 하지 않고도 꽤 괜찮은 사람으로 보이는 법 1 미소 미세조정: 속도가 중요하다 2 눈 맞춤: 지적이고 통찰력 있게 보이려면 3 시선 교환으로 호감을 일으키는 법 4 어디를 가든 승자처럼 보이는 자세가 있다 5 상대방의 ‘내면 아이’를 존중하라 6 만나자마자 절친이 되는 방법 7 100퍼센트 신뢰할 만한 사람처럼 보이는 방법 8 표정과 몸짓으로 사람의 마음을 읽어라 9 마음의 대화로 완성하는 의사소통 기법 2부. 초반 대화의 마스터 : 매혹적인 대화 시작과 유지의 기술 10 기분 맞추기가 잡담의 성공을 좌우한다 11 소통의 첫 단추: 처음 만남을 즐겁게 만드는 방법 12 남들이 나에게 말을 걸게 하려면 13 관심사 접근법: 새로운 인연은 이렇게 접근한다 14 자연스러운 대화 참여는 이렇게 한다 15 당신의 미소가 들리게 하라 16 뻔한 질문에 뻔하지 않게 대답하려면 17 직업 소개에 재치 한 스푼을 더하라 18 대화가 끊어지지 않는 소개법 19 단어 탐정이 되어라 20 매혹적인 대화의 원칙: 상대방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비추라 21 다음에 할 말을 고민하지 않는 방법 22 상대방이 신나게 떠들게 만드는 방법 23 진솔한 이야기가 마음의 문을 여는 순간 24 분위기를 주도하는 대화 패키지를 준비하라 3부. 상황별 대화 전략 : 사소하지만 모르면 망신당하는 의사소통 노하우 25 상대방이 하는 일을 (묻지 않고) 알아내기 26 당신의 일을 소개하는 가장 매력적인 방법 27 대화에 센스를 더하는 비밀 28 이야기꽃을 피우는 필살기 하나 29 호의를 원한다면 2인칭 중심 대화법을 쓰라 30 모두에게 똑같은 미소를 보이지 마라 31 얼간이처럼 보이지 않으려면 32 동기부여 전문가의 워딩을 훔쳐라 33 승자의 대화법: 완곡한 표현 뒤에 숨지 마라 34 최악의 대화 습관 35 나쁜 소식을 전하는 방법(그리고 당신을 더 좋아하게 만드는 법) 36 질문에 답하고 싶지 않을 때 37 감사의 이유를 구체적으로 밝혀라 38 좋은 인상을 남기는 통화 에티켓 39 전화 통화에서 행간을 이해하는 방법 4부. 사람을 얻는 기술 : 어디서든 당신을 돋보이게 하는 25가지 40 현대판 르네상스 인간이 되는 법 41 상대의 직업이나 취미에 대해 해박하게 보이는 법 42 상대의 중요한 관심사를 찾아라 43 핫 이슈를 파악하라 44 글로벌 매너를 익혀라, 대화의 성패가 걸려 있다 45 약간의 전문용어를 익혀라 46 상대방 스타일에 맞추면 대화가 편하다 47 상대의 언어로 메아리를 보내라 48 비유의 힘: 커뮤니케이션의 비밀 무기 49 공감 표현 1: 의미 있는 소리로 공감하기 50 공감 표현 2: 다양한 감각을 통해 공감하기 51 관계를 깊게 하는 4단계 대화 전략 52 공유된 경험이 만드는 유대감 53 등 뒤에서 칭찬하기: 진정성 있게 상대방을 인정하는 법 54 좋은 기분을 전달하라 55 진심 어린 칭찬의 비결 56 괄호 속 칭찬: 은근슬쩍 마음을 사로잡는 기술 57 가끔은 죽여주는 칭찬을 하라 58 아주 작은 칭찬으로 미소 짓게 하는 방법 59 때에 맞는 칭찬은 은쟁반에 금사과 60 상대방의 칭찬을 잘 받아주라 61 인생에서 가장 의미 있는 칭찬의 기술 62 모임에서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방법 63 상대방을 주인공이 되게 하라 64 당신만의 대화 흔적을 남겨라 5부. 1% 프로들의 소통 기술 : 성공의 8할은 여기 달렸다 65 상대의 실수는 넘기고 그 대가로 호감을 얻어라 66 대화의 실마리를 잡아주는 작은 호의 67 사람들에게 돌아가는 이익을 정확히 밝혀라 68 부탁을 들어주고 싶게 만드는 법 69 호의를 베풀 땐 기대 없이 70 파티에서는 가벼운 대화만 한다 71 식사 때는 식사만 하라 72 상대방의 안식처를 존중하라 73 중요한 정보를 전달하기 전에 알아야 할 진실 74 세일즈 성공의 열쇠: 비언어적 단서들을 읽어내는 법 75 상대의 감정을 열쇠로 삼아라 76 실수했어도 나를 좋아하게 만드는 법 77 승자의 품위, 상대의 체면을 살리는 기술 78 당신을 VIP로 만들어줄 똑똑한 전략 79 리더는 먼저 박수를 친다 80 고수는 자기 객관화에 뛰어나다 미주 “감히 이 책을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의 실전편이라고 말하고 싶다.” ◦ 래리 킹, 강원국 작가, 김범준 작가 강력 추천! 인간관계 부자들은 오늘도 ‘작지만 확실한’ 이 기술을 사용한다 세상에는 누구에게나 사랑받고 어디서나 환영받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비즈니스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사회적으로 존경을 받으며, 풍요로운 인간관계를 누린다. 우리는 그들을 ‘인간관계 부자’라고 부른다. 이들의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 놀랍게도 그 답은 ‘아주 작은 대화의 기술’에 있다. 그들은 대화를 통해 상대방의 마음을 열고, 신뢰를 쌓으며,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낸다. 한 마디의 진심 어린 위로로 슬픔에 잠긴 이를 끌어안고, 때로는 재치 있는 농담으로 차가운 분위기를 녹인다. 위대한 리더들, 탁월한 영업사원들, 각 분야의 전문가들에게도 이러한 특징이 공통적으로 나타난다. 그들에겐 상황에 맞는 말 한마디를 꺼내는 순발력과 대화 주제를 이어가는 능력, 그리고 때론 침묵으로 공감을 표하는 세심함이 있다. 『아주 작은 대화의 기술』은 이러한 인간관계 부자들의 소통 비법을 낱낱이 파헤친다. 호감을 사는 첫인사 요령부터 까다로운 대화에 대처하는 방법, 갈등 해소 전략까지 담겨 있다. 여기에 더해 상대방의 감정을 읽고 공감하는 기술, 사람들 앞에서 당당히 소신을 밝히는 방법까지, 이 책에 소개된 80가지 기술은 당신을 대화의 고수로 만들어줄 것이다. 이 책은 2003년 출간 이후 미국 아마존에서 20년 넘게 커뮤니케이션 분야 최상위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일상에서 적용한 후 그 뛰어난 효과에 감격한 전 세계 독자들이 작성한 리뷰가 13,000개가 넘고, 현재도 꾸준히 올라오는 것도 특징이다. 추상적인 이론이 아닌, 누구나 일상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을 담고 있기에 어떤 기술을 활용해도 그 가치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삶의 질은 결국 인간관계의 질에서 비롯된다. 그리고 이 순간에도 인간관계 부자들은 이 책에 담긴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부러워하기보다 배우고, 원망하기보다 하나라도 익혀보자. 아주 작은 대화의 기술로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그들처럼, 오늘부터 이 기술을 하나씩 익혀보는 것은 어떨까? 이 책에서 소개하는 80가지 방법 그 어느 것 하나 버릴 게 없다. 하나하나 모두 밑줄을 긋고 별표를 치며 읽었다. 저자는 마치 한국 독자들만을 위해 책을 쓴 것처럼 우리의 정서와 상황에 맞는 생생한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감히 이 책을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 실전편이라고 말하고 싶다. ○ 강원국 | 『강원국의 인생 공부』, 『대통령의 글쓰기』 저자 비즈니스에서 일상의 관계까지, 어떤 상대도 내 편으로 만드는 커뮤니케이션 막강 스킬! 세상에는 어디를 가나 사랑과 존경을 한몸에 받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탁월한 소통 능력으로 비즈니스 세계를 주름잡고, 풍성한 인간관계를 누린다. 대체 그들만의 비결이 무엇인지 궁금해진다. 얼마 전 만난 한 보험 설계사가 떠오른다. 첫 만남에서 그는 나의 미래에 대한 꿈을 물었고, 가족에 대한 사랑을 끌어냈다. 어느새 나도 모르게 인생관을 술술 얘기하고 있었다. 알고 보니 이는 상대방의 마음을 열게 하는 그만의 원칙에 따른 것이었다. 모 기업 임원의 회의 진행 방식은 상당히 독특하다. 언뜻 보면 별다를 것 없지만, 그는 독특한 질문으로 참석자들의 심리를 읽어냈다. 모두가 솔직하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이끈다. 이곳에서 여러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내놓아도 ‘안전하다’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그가 의도한 덕분이다. 그로 인해 회의실은 신선한 아이디어들로 가득 찼다. 한 영업사원은 고객을 만나기 전, 항상 고객의 관심사와 특성을 미리 파악한다. 이를 바탕으로 대화 주제를 준비하고, 고객과의 만남에서는 경청에 집중한다.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때로는 고민을 듣는 데에도 공감을 표현한다. 이런 세심한 노력으로 그는 고객과의 신뢰를 쌓아가고, 탁월한 영업 성과를 이뤄낸다. 동료들 사이에서도 고객과의 ‘라포 형성’에 일가견이 있는 사원으로 통한다. 사실 이들에게는 ‘아주 작은 대화의 기술’이라는 특별한 무기가 있다. 오랜 세월 동안 연마해온 말과 행동의 연금술이다. 단 한마디로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고, 진심 어린 대화로 두터운 신뢰를 쌓아간다. 또한, 위트 있는 말솜씨로 어려운 관계도 순조롭게 풀어낸다. 이들이 빛나는 또 다른 비결은 바로 표정과 몸짓에 있다. 얼굴에 떠오른 미소, 고개를 끄덕이는 각도 하나하나가 모두 계산된 전략이다. 말을 하지 않을 때조차 그들의 존재감은 강렬하다. 이처럼, 대화의 고수들은 단어 선택부터 적절한 침묵, 때로는 압도적인 카리스마까지, 상황에 맞는 다양한 소통 전략을 사용한다. 그들에게는 삶의 모든 순간이 무대다. 이 책 『아주 작은 대화의 기술』에서 저자는 탁월한 의사소통에서 발견되는 작은 마법들을 하나하나 찾아내면서, 그것을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소통의 기술’로 바꿔 나갔다. 그렇게 발견한 것들과 뛰어난 리더들의 성공 비결을 이 책에 모두 담았다. 그중에는 미묘하거나 예상치 못한 것도 있지만, 모두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것들이다. 이처럼 말과 행동으로 드러나는 커뮤니케이션 스킬은 물론, 비언어적 소통 기술, 누구나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80가지 소통의 팁들이다. 1% 대화 고수들이 빼놓지 않고 써먹는 80가지 대화 연금술 사실, 우리는 대화를 시작하기도 전에 상대방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첫인상의 80% 이상이 옷차림과 몸짓에서 결정된다니, 비언어적 표현의 중요성을 짐작할 수 있다. 탁월한 소통 능력의 비결은 말 한마디, 표정 하나에 녹아있는 수많은 전략에서 비롯된다. 때로는 논리적 화법으로, 때로는 감성적 스토리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 말하는 순서나 질문의 심도를 적절히 조절하는 것 역시 중요한 기술이다. 물론 이 모든 것이 하루아침에 이뤄지진 않는다. 대화의 고수들은 긴 시간 동안 이런 기술들을 갈고닦으며 ‘의도적으로’ 습득했다. 상황에 맞는 최적의 전략을 선택하고, 상대의 성향을 파악하는 안목을 기르는 데 온 힘을 쏟았다. 바로 그 비결이 이 한 권의 책에 오롯이 담겨 있다. 몇 가지를 예로 들어보자. #1 얼굴 전체에 천천히 번지는 미소. 누군가에게 인사할 때 미소를 곧바로 짓지 마라. 그저 누구든지 시선이 마주치는 순간 자동으로 미소를 짓는 행위는 최선의 전략이 아니다. 그 대신에, 상대방의 얼굴을 잠깐이나마 주시하고, 그들의 존재에 완전히 몰입하라. 그다음에 상대방에 대한 반응으로 크고, 환하며, 따뜻한 미소가 얼굴을 가득 채우고 눈에서 넘쳐흐르도록 하라. #5 상대를 인정받고 싶어 하는 아이처럼 대하라. 누구든 처음 만나면 아기처럼 대하라. 인사를 마치자마자 상대에게 관심과 보상을 줘라. 상대를 향해 몸과 시선을 돌리고 따뜻하게 미소 짓기를 잊지 마라. 마치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올려다보며 환하게 웃는 아이를 보듯 상대에게 집중하라. 이렇게 함으로써 ‘나에겐 당신이 아주 특별해요’라는 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 #19 단어 탐정이 되어라. 상대방이 선호하는 대화 주제를 말해주는 단서를 찾아라. 상대는 자신도 모르게 그 단서를 흘리게 되어 있다. 단서를 발견하면 ‘미끼’를 잡듯 대화를 확대하자. 명탐정 셜록 홈즈처럼 상대방이 좋아하는 대화 주제의 단서를 찾아보자. #27 동의어로 색다른 표현을 자주 사용하라. 자주 사용하는 단어들의 동의어를 찾아보라. 그리고 새 신발을 신듯이 그 단어들을 직접 사용해본다. 마음에 든다면 사용 빈도를 높인다. 평범한 어휘력과 풍성하고 창의적인 어휘력의 차이는 단어 50개 정도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두 달 동안 하루에 한 단어씩만 연습한다면 당신도 언어의 모두가 인정하는 고수가 될 수 있다. #50 결에 맞는 감각 언어를 사용하라. 상대가 어떤 감각을 이용하고 있는지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공감의 말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각적인 사람에게는 시각적인 공감의 말로, 청각적인 사람에게는 청각적인 공감의 말로, 운동 감각적인 사람에게는 운동 감각적인 공감의 말로 상대를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80가지 기술은 어떤 상황에서든 강력한 무기가 되어준다. 첫 만남에서 호감을 사는 법부터 갈등을 슬기롭게 해결하는 지혜, 설득과 협상의 노하우까지. 대화의 기술을 하나둘 익혀가다 보면 어느새 원하는 것을 척척 이뤄내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커뮤니케이션의 영원한 고전,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의 실천편!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은 수많은 사람에게 영감을 주었지만,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겐 보다 구체적인 조언이 필요하다. 변화무쌍한 지금의 세상에서는 단순히 “미소 짓기”나 “칭찬하기”만의 코멘트로는 부족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더 복잡해졌고, 눈치도 빨라졌다. 겉으로 드러나는 제스처 속에 담긴 진실도 속히 알아차린다. 저자 레일 라운즈는 『인간관계론』의 정신을 계승하면서도, 한 걸음 더 나아간다. 그녀는 오늘날 각 분야에서 찬란히 빛나는 ‘슈퍼스타’들의 성공 비결을 낱낱이 파헤쳤다. 정치인부터 CEO, 언론인, 심지어 할리우드 배우까지. 다양한 인물들의 말과 행동을 샅샅이 분석한 것이다. 그리고 그들이 공통으로 사용하는 대화의 기술을 찾아냈다. 표정, 제스처, 목소리의 톤, 심지어 단어 선택의 미묘한 차이까지. 이 모든 것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강력한 무기였다. 책에는 이렇게 발견한 기술들이 세세하게 정리되어 있다. 이제 당신은 데일 카네기가 제시한 불변의 진리에, 스마트한 현대적 감각을 더하여 보다 막강한 당신만의 필살기를 탑재한다. 80가지 기술을 하나하나 익혀가는 동안, 평범했던 당신의 인간관계가 놀랍도록 변화할 것이다. 당신의 매력에 이끌린 사람들이 마음의 문을 활짝 열 것이다. 시대를 관통하는 소통의 지혜를 배워보자. 주위를 둘러보면 남 부러울 것 없어 보이는 잘 나가는 사람들이 있다. 비즈니스 미팅에서 자신 있게 이야기를 나누거나, 어느 사교 모임을 가도 분위기를 주도한다. 놀랍게도 직업도 근사하고, 멋진 배우자에다가 친구들도 뛰어나다. 은행 계좌도 넉넉하고 잘나가는 부자 동네에 산다. 하지만 잠깐! 그들 대부분은 당신보다 똑똑하지 않다. 공부를 더 많이 하지도 않았다. 심지어 외모가 더 뛰어난 것도 아니다! 그렇다면 과연 그들의 성공 비결은 무엇일까? (금수저로 태어났거나 결혼을 잘했다거나 단순히 운이 좋아서라고 여긴다면 더는 배울 것이 없을 것이다. 사실 그런 사람은 정말 소수다.) 결과적으로 그들은 사람들을 능숙하게 다룰 줄 안다. 그것이 이 책에서 말하려는 핵심 기술이다. (…) 그렇다면 그들의 비결은 무엇일까?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우정을 돈독하게 하면서 후하게 대접하게 하는 경제력, 마음을 얻는 묘책, 모든 사람의 사랑을 얻는 말투 등등. 또한 그들에게는 좋은 회사에 들어가 승승장구하게 하는 특징, 고객을 단골로 만드는 매력, 경쟁업체가 아닌 그들에게 물건을 구매하게끔 하는 경쟁력이 있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그런 필살기 한두 개쯤은 갖고 있으며, 더 많이 가질수록 막강해 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그런 것을 많이 가진 사람들이 위대한 승자들이다. 이 책 『아주 작은 대화의 기술』에서 나는 그런 승자들이 매일 사용하는, 작지만 확실한 기술 80개를 알려주려고 한다. 이를 통해 당신도 인생이라는 게임을 완벽하게 자기 것으로 만들고,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얻어낼 수 있을 것이다. _들어가며 어느 날, 밥의 작업실을 방문했을 때였다. 나는 어떻게 하면 사람들의 성격을 그렇게 정확하게 포착할 수 있느냐고 물었다. “간단해. 그냥 사람들을 보면 돼.” “그게 아니라, 사람들의 성격을 어떻게 알아내는 건지 궁금해. 그들의 과거나 생활 방식에 대해 미리 알아보는 건 아니야?” “아니, 난 그냥 그들을 보는 거야.” 밥은 자세히 설명했다. “사람들의 거의 모든 성격적 특징은 그들의 외모, 자세, 움직임에서 그대로 드러나. 예를 들어….” 그는 정치인 캐리커처를 가리키며 설명했다. “봐. 이 미소는 클린턴의 소년미, 이 어깨는 조지 부시 1세의 어색함, 이 눈은 레이건의 매력, 이 기울어진 고개는 닉슨의 교활함, 이 코는 프랭클린 루스벨트의 자부심을 나타내는 거야.” 그의 말에 따르면, 모든 것이 얼굴과 몸에 담겨 있다는 것이다.첫인상은 강렬해서 오래도록 지워지지 않는다. 정보가 홍수처럼 밀려들고, 자극이 넘치는 세상에서 우리의 뇌는 휘청거린다. 세상을 이해하고 일을 처리하기 위해선 신속한 판단이 필요하다. 그래서 사람들은 당신을 만날 때마다 머릿속에서 스냅샷을 찍는다. 그 이미지는 그들이 지속해서 참고하는 데이터가 된다._1부. 독보적인 존재감
위아텝스 실전모의고사 4 (본책 + 해설집 + CD 1장)
위아북스 / EMD MEDIA 지음 / 200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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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북스소설,일반EMD MEDIA 지음
강의와 자습을 위한 맞춤형 TEPS 실전서. 총 12회분으로 구성된 Actual Test는 실제 시험을 본다는 느낌으로 매회 풀어나갈 수 있도록 학습시간과 문항수를 고려하여 학습용으로 축소해놓은 것이다. Actual Test는 각각 4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어느 부분이든 5회분의 모의고사를 모으면 하나의 완전한 TEPS 세트가 된다. 적은 분량이지만 12회분의 모의고사를 푸는 동안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다. 마지막으로 100문항으로 구성된 Half Test를 연습함으로써 장시간 긴장감을 유지하는 훈련을 거치도록 배려했다.Actual Test 01~12회 TEPS Tips 문법/어휘와 표현 12회분 Actual Test (100문항) 해설집최단시간에 TEPS를 마스터하는 경이적인 학습법 최소시간 투자로 최대효과를 노려라!! 1. 청해·문법·어휘·독해 4영역을 최소 단위로 반복 연습 2. 매회 40문항을 1시간 내에 소화하도록 강의와 자습에 최적화 3. 최근 이슈를 문제화함으로써 가장 유망한 예상문제로 구성 4. 매회 주요 문법 Tip과 카테고리별 어휘 및 표현 제시 5. 적절한 해석, 탄탄한 해설, 자세한 어구풀이로 학습편의성 강화 6. 언제라도 자신의 성적을 예측할 수 있는 최소 단위 구성과 채점법 [교재소개] 고득점이라는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그것은 바로 그 시험에 대해 '제대로 아는 것'입니다. '제대로 아는 것' 다음에는 '친숙해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시 말하자면, TEPS가 무엇을 평가하는 시험인지 먼저 살펴본 다음, 실제 시험 유형에 자꾸 부딪쳐 보면서 실전 감각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책은 TEPS를 준비하는 학습자들이 매번 전 과정을 소화하는 데 무려 3시간씩이나 투여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면서, 짧은 시간에 반복학습을 통해 TEPS에 쉽게 적응하도록 돕자는 취지로 기획되었습니다. 총 12회분으로 구성된 Actual Test는 실제 시험을 본다는 느낌으로 매회 풀어나갈 수 있도록 학습시간과 문항수를 고려하여 학습용으로 축소해놓은 것입니다. Actual Test는 각각 4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어느 부분이든 5회분의 모의고사를 모으면 하나의 완전한 TEPS 세트가 됩니다. 적은 분량이지만 12회분의 모의고사를 푸는 동안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100문항으로 구성된 Half Test를 연습함으로써 장시간 긴장감을 유지하는 훈련을 거치도록 배려했습니다.
홍염.사선
글누림 / 염상섭 (지은이), 이종호 / 2018.03.26
20,000

글누림소설,일반염상섭 (지은이), 이종호
횡보 염상섭. 1921년 「개벽」에 '표본실의 청개구리'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문단에 섰다. 일본유학 당시 독립운동으로 투옥하며 식민지 시대를 목도하기도 하였으며 6.25전쟁 때에는 해군 정훈국에 근무한 이력을 갖기도 한 까닭으로 그는 어떤 소설가보다 이념의 편에 닿아 있었다. 일제강점기를 거쳐 한국전쟁의 혼돈 속에서 이념의 각이 첨예하게 날을 세운 한반도에서 그 날이 무디어지기를 소망했던, 그래서 하염없이 문장을 쓸 수밖에 없었던 한 소설가를 이제 다시 만난다. 이데올로기라는 말이 낯선 이 시대에도 그의 문장은 유효하다. 원본과의 비교작업으로 누락 없이 원작을 살리는 데 충실하였으며 현행 한글맞춤법을 원칙으로 하여 읽는 이의 이해를 돕고, 당시 언어의 맛을 살리는 작업을 병행하여 올곧이 염상섭을 읽는 일에 바짝 다가서고자 했다.홍염 전야 / 9 취흥과 연정 / 32 급전 / 56 방관과 공포 / 96 피난 / 119 침입자 / 149 사선 풍비박산 / 183 폭격 밑에서 / 227 자수서 / 252 해설 _ 이종호(성균관대) 냉전체제하의 한국전쟁을 응시하는 복안(複眼) / 271한국근대문학이 계몽주의적 성격을 벗어나기 시작한 1920년에 처녀작을 발표한 염상섭은 분단된 남한 사회에서 1963년에 작고하기 전까지 동시대 삶을 증언하면서 내일을 꿈꾸었던 탁월한 산문정신의 소유자였다. 식민지 현실과 분단 현실의 한복판에서 생의 기미를 포착하면서도 세계 속의 한반도를 읽었기에 우리의 삶을 이상화시키지도 세태화 시키지도 않았다. 처녀작 「표본실의 청개구리」를 비롯하여 「만세전」, 「삼대」, 「효풍」 등은 이러한 성취의 산물로서 우리 근대 문학의 고전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제국주의적 지구화의 과정에서 동아시아 및 비서구가 겪는 다양한 문제를 천착하여 보편성을 얻었던 그의 문학세계는 이제 더 이상 한국인만의 것은 아니다.
포항12경 관광영어
좋은땅 / 박혁준, 김민선 (지은이) / 2021.10.18
14,000원 ⟶ 12,600원(10% off)

좋은땅소설,일반박혁준, 김민선 (지은이)
포항의 역사를 한국어와 영어로 쉽게 소개함으로써 포항시와 포항12경에 관한 사전지식이 없는 내외국인 그 누구나 쉽고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고, 이를 통해 포항시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는 책이다. 또한 관광영어 필수 표현, 영어 프리젠테이션, 코로나19, 건강, 날씨 등에 관한 최신 용어도 소개하고 있다.PART 1 The Definition of Tourism ‘관광(tourism, 觀光)’이란 무엇인가? PART 2 Must-Know Expressions for Tourism English 관광영어 필수 표현 Must-Know Sentence Patterns for Explanation / 필수 문형 Must-Know Phrasal Verbs for Tourism / 필수 구동사 Must-Know Idioms from Weather / 날씨 관용구 Must-Know Adjectives to Describe Scenic Places / 명소 표현 형용사 Must-Know Vocabulary for Seafood / 해산물 용어 Must-Know Sentence for Emergency / 위급 상황 시 필수 문장 Must-Know Terms on Cold & Flu / 감기, 독감 관련 용어 Must-Know Terms on COVID-19 / 코로나19 관련 용어 PART 3 History of Pohang City & 12 Scenic Places 포항의 역사와 포항12경 History of Pohang City / 포항의 역사 12 Scenic Places of Pohang City / 포항12경 Homigot Sunrise / 호미곶 일출 Mysterious View of the 12 Falls of Naeyeonsan Mountain / 내연산 12폭포 비경 Four Seasons of Oeosa Temple of Unjesan Mountain / 운제산 오어사 사계 Homibando Coastal Trail /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Yeongildae Pavilion & Nightscape of POSCO / 영일대 & 포스코 야경 Pohang Canal / 포항운하 Four seasons of Gyeongsangbuk-do Arboretum / 경상북도 수목원 사계 Yeonorang-Seonyeo Theme Park /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Railway Forest(Forail) & Fire Garden / 철길숲 & 불의 정원 Four seasons of Jukjang Haok Valley / 죽장 하옥계곡 사계 Janggi-eup-sung Walled Town & Janggi Exile Culture Experience Village / 장기읍성 & 유배문화 체험촌 Guryongpo Japanese Houses Street /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PART 4 UNESCO & World Heritage 유네스코와 세계유산 World Heritage 세계유산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Humanity 인류무형문화유산 Memory of the World 세계기록유산 문화 및 관광 관련 유용한 사이트미래신성장 산업 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포항시는 대한민국 근대화의 상징으로서 철의 도시 이미지가 강하지만 ‘동백꽃 필 무렵’, ‘갯마을 차차차’ 등 크게 인기를 끈 드라마의 배경지로도 잘 알려져 있다. 특히 2019년에 포항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정한 포항12경은 포항시 복합 관광문화 자원의 정수이다. 저자는 포항의 역사를 한국어와 영어로 쉽게 소개함으로써 포항시와 포항12경에 관한 사전지식이 없는 내외국인 그 누구나 읽기만 하면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고, 이를 통해 포항시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이 책을 발간하였다. 단순히 포항의 역사와 포항12경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관광영어에 관심 있는 독자들을 위해 영어 프리젠테이션, 코로나19, 건강, 날씨 등에 관한 최신 용어를 소개함으로써 적극적인 가이드 역할을 기대할 수 있을 정도의 정보 습득이 가능하게 책을 구성했다. 포항시 관광자원에 관심 있는 독자들 및 관광학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들,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 모두에게 유용할 것이다.
나의 값비싼 수업료
매직하우스 / 로라 D. 지음, 박은희 옮김 / 2008.07.25
9,800원 ⟶ 8,820원(10% off)

매직하우스소설,일반로라 D. 지음, 박은희 옮김
학비와 생활비를 벌기 위해 성매매에 나섰던 한 여대생의 자전적 소설. 2008년 1월 학비와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성매매를 했던 19세의 여대생 로라의 이야기다. 그녀가 대학 진학 후 성매매를 할 수밖에 없는 비참한 현실을 보여준다. 책의 내용은 2008년 1월과 4월에 국내 언론과 영국 BBC 등에서도 주요하게 보도된 바 있다. 로라는 집과 다른 도시에 있는 학교의 응용외국어학과에 입학했다. 그러나 꿈에 부풀어 있던 것도 잠시, 그녀는 남자 친구의 아파트에서 지내며 텔레마케팅 등의 아르바이트로 돈을 벌어야 했다. 노동자 아버지와 간호사 어머니의 수입이 넉넉지 않아 집세와 생활비를 내줄 수 없었기 때문이다. 시간이 지나자 그녀의 남자친구는 집세와 공공요금 지불을 요구했다. 먹을 음식조차 따로 구입하자고 제안한다. 이에 로라는 대중교통을 부정한 방법으로 이용하고 끼니도 제대로 때우지 못한 채 하루하루를 절망적인 상황에서 버텨야만 했다. 때문에 인터넷으로 돈 벌 곳을 찾던 로라에게 매춘 사이트는 뿌리치기 힘든 유혹으로 다가왔다. 딱 한번뿐이라고 다짐했지만 한번 시작한 뒤 그 일에서 벗어나기란 쉽지 않았다. 로라와 공동 저자인 에바 끌로에는 이러한 매춘 문제의 원인을 정부의 잘못된 정책으로 보고 있다. 책 뒷부분에 있는 에바 끌로에의 연구서 ‘인터넷을 통한 여학생들의 매춘행위’에서는 설문조사를 통해 여학생들의 매춘 동기와 그 원인을 설명한다.프롤로그 1장 _ 통보(通報) 2장 _ 요구 3장 _ 입학 4장 _ 일상생활 5장 _ 배고픔 6장 _ 수치심 7장 _ 배고픔 8장 _ 얼간이 9장 _ 애인(愛人) 10장 _ 고독 11장 _ 주차장 12장 _ 겉치레 13장 _ 불안감 14장 _ 신경과민 15장 _ 만남 16장 _ 전략의 단계적 확대 17장 _ 타락 18장 _ 사랑 19장 _ 당황 20장 _ 허탈감 21장 _ 도망 22장 _ 침입자 23장 _ 이별 24장 _ 시작 25장 _ 인간관계 26장 _ 희망 후기 - 인터넷을 통한 여학생들의 매춘행위더 이상 눈을 감고 외면하지 마세요 학비와 생활비를 벌기 위해 성매매에 나섰던 한 여대생의 자전적 소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학비와 집세를 감당해야 하는 한국 학생들의 현실을 되돌아보게 한다. 2008년 프랑스 사회를 충격에 빠트린 문제의 소설, 한국어로 번역 출간! 2008년 1월 학비와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성매매를 했던 여대생 로라(19) 이야기가 책으로 출판되면서 프랑스 사회가 충격에 빠졌다. ‘나의 값비싼 수업료(원제 - Mes ch?res ?tudes 나의 친애하는 학문)’라는 제목의 이 책은 프랑스의 한 대학에 다니고 있는 로라가 대학 진학 후 성매매를 할 수밖에 없는 비참한 현실을 보여준다. 이 내용은 2008년 1월과 4월에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를 비롯한 국내 언론과 영국 BBC 등에서도 주요하게 보도된 바 있다. 꿈은 크지만 현실의 나는 너무나 보잘것없다 로라는 응용외국어학과에 입학할 때만 해도 꿈에 부풀었다. 학교는 로라의 집과 다른 도시에 있었기 때문에 머물 집을 구해야 했다. 그러나 노동자 아버지와 간호사 어머니의 수입은 넉넉하지 않았기에 집세와 생활비를 대줄 수 없었다. 남자친구의 제안으로 그의 아파트에서 함께 살기로 한 로라는 텔레마케팅 등의 아르바이트를 하며 공부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자 그녀의 남자친구는 집세와 공공요금 지불을 요구했으며 먹을 음식조차 따로 구입하자고 제안했다. 대중교통을 부정한 방법으로 이용하고 끼니도 제대로 때우지 못한 채 하루하루가 절망적인 상황에서 인터넷으로 돈 벌 곳을 찾던 로라에게 매춘 사이트는 뿌리치기 힘든 유혹이었다. 딱 한 번뿐이라고 스스로 다짐했지만 한 번 시작한 이 일에서 벗어나기는 쉽지 않았다. “나는 학업을 계속하기 위해 돈을 벌어야 했습니다. 배가 고팠고, 집세를 내야 했으며, 냉장고를 채워야 했으니까요.” 집세와 학비를 몸으로… 로라와 공동 저자인 에바 끌로에는 이러한 매춘 문제에 대해 정부의 잘못된 정책이 프랑스의 젊은이들을 거리로 내몰고 있다고 지적한다. 책 뒷부분에 있는 에바 끌로에의 연구서 에서는 설문조사를 통해 여학생들의 매춘 동기와 그 원인을 설명한다. 그리고 10년 전부터 정부는 다양한 제도들을 마련했지만 이는 서민층의 학생들과 우대받는 학생들의 대립을 더할 뿐이라며 좀더 구체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한다. 이것은 비단 프랑스 사회의 문제만은 아니다. 선진국에서도 이러한 일들이 공공연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학교에 다니면서 매춘을 하는 여대생의 사례가 속속 들려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돈도 벌고 외국어도 배울 수 있다는 ‘워킹홀리데이’를 악용해 매춘을 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해외에 나가면 알아보는 사람이 없다는 것도 큰 이유다. 이는 매춘이 더 이상 일부 사람들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 구조에 따른 문제라는 것을 보여준다. 이제는 내 일이 아니라고 눈을 감고 외면하기보다는 국가적 차원에서 해결방안을 찾아보아야 할 것이다.
겨울 봄 그리고 가을 여름
바른북스 / 한천희 (지은이) / 2018.03.26
12,000원 ⟶ 10,800원(10% off)

바른북스소설,일반한천희 (지은이)
시인의 말· ··········· 5 CHAPTER 1. 가족 내가 살아온 길········· 14 내 사랑 당신·········· 16 부모 생각· ··········· 18 찔레꽃· ············ 20 나의 아내· ··········· 22 이별· ············· 23 아버지와의 이별· ········ 24 나의 엄마· ··········· 25 나의 사랑 장인········· 26 내가온 길· ··········· 28 다 잘될 거야·········· 30 CHAPTER 2. 사랑 옛사랑· ············ 34 이런 사랑을 하고 싶다· ····· 36 아픈 사랑· ··········· 38 제발· ············· 40 잠 못 드는 밤· ········· 41 그대는 나의· ·········· 42 가는 사랑· ··········· 43 그리운 추억· ·········· 44 계절 따라간 사랑········ 46 사랑을 해보았나요· ······· 47 잊혀지지 않는 모습······· 48 추억의 노래· ·········· 49 혼자의 슬픈· ·········· 50 소낙비 여인· ·········· 51 나만의 여자· ·········· 52 사랑하는 마음· ········· 53 양평역에서· ·········· 54 잊어야 하는 사랑········ 56 사랑이란· ··········· 58 사랑비· ············ 59 어린 사랑· ··········· 60 고독· ············· 62 사랑이란· ··········· 64 인연· ············· 66 풋사랑· ············ 68 CHAPTER 3. 겨울, 봄 눈 내리는 날의 이별· ······ 72 겨울 바다· ··········· 74 입춘 지난 겨울········· 75 겨울 지나 내린 눈· ······· 76 마지막 달 12월········· 78 겨울비· ············ 80 눈길· ············· 82 눈 내리는 날·········· 84 겨울 눈· ············ 85 겨울밤· ············ 86 봄비가 내리면 이별을 생각한다· · 87 갈대의 겨울· ·········· 88 봄에 만난 여인········· 90 벚꽃과 노인· ·········· 91 봄꽃· ············· 92 목련· ············· 94 벚꽃· ············· 96 CHAPTER 4. 가을, 여름 10월이 간다··········· 100 겨울 오는 단풍········· 102 가을바람· ··········· 104 갈대· ············· 105 가을 잎새· ··········· 106 아름다움의 끝· ········· 108 가을비· ············ 109 코스모스· ··········· 110 신장로길 꽃· ·········· 111 잎새· ············· 112 길· ·············· 113 가을에 떠난 여인········ 114 백일홍· ············ 116 해변· ············· 117 나팔꽃· ············ 118 구름을 피우는 산········ 119 CHAPTER 5. 인생 쉬어가는 길· ·········· 122 산 이야기· ··········· 123 그리움 된 친구········· 124 잎새· ············· 126 연꽃· ············· 128 성장· ············· 129 감나무· ············ 130 산의 계절· ··········· 131 석양· ············· 132 인생· ············· 133 동창회· ············ 134 천불동 계곡· ·········· 136 동창· ············· 137 친구들 보고 싶다········ 138 내가 온 길··········· 140 어린 시절· ··········· 142 월출산· ············ 144
남작 군터 Baron Gunter 2
마루출판사(마루&마야) / 이형영 지음 / 2008.07.18
8,000원 ⟶ 7,200원(10% off)

마루출판사(마루&마야)소설,일반이형영 지음
1권 작가의 말 제1장 깨질 수없는 고귀한 약속 제2장 수로 건설과 고구마 제3장 자작농 제4장 마나 소드 제5장 가을 추수 제6장 이루 상단을 만들다 제7장 칼이 빛나고 별이 빛난다 제8장 군주의 마음가짐 제9장 이시스의 신전 제10장 출정 제11장 붉은 산에 오르다 제12장 알버트의 모병계 2권 제1장. 카릴시의 발몬 백작 제2장. 주온의 라사 헥시온 백작 제3장. 내 사랑 피오나 제4장. 피터 남작 제5장. 피오나의 지참금 제6장. 북부 칠 영주 회의 제7장. 다시 마주 앉은 발몬 백작 제8장. 에굽 마을을 얻다 제9장. 유민을 얻고 길을 닦다 제10장. 여신께 바치는 수확 축제 제11장. 가신을 삼다 제12장. 결혼식과 여신의 가호 제13장. 가문의 비전 3권 제1장. 회의 제2장. 제2군단 제3장. 킴벌 교수의 역사학 제4장. 조우 제5장. 기사를 묻고, 명예를 묻다 제6장. 거래 제7장. 제7기병대 제8장. 대회전 4권 제1장. 미투랑의 임시 사령관 제2장. 광기에 불타다! 제3장. 대회전의 주역이 되다! 제4장. 세상의 인심이란 제5장. 미끼들과 연합 제6장. 귀족답게 행동하다 제7장. 비통과 고난은 언제나 우리 이웃이었다 제8장. 흐르는 세월은 마스터보다 무섭다 제9장. 내 후계는 고개를 숙이지 않을 것이다 제10장. 신탁을 받았다! …하더라 5권 제1장 전략회의 제2장 영지를 고립시키다 제3장 모여드
사랑을 찾아서
VCR / 이지혜 지음 / 2015.11.06
15,000원 ⟶ 13,500원(10% off)

VCR소설,일반이지혜 지음
사막에서 미술관, 우주까지 사랑을 찾아 떠난 흰말의 여정을 아름다운 수채화 일러스트로 그려낸 그림책. 우리는 사랑이라는 단어를 마주할 때 으레 가족이나 연인, 또는 반려동물을 떠올리곤 한다. 북받치는 이 감정을 사랑한다고 입 밖으로 꺼내어 이야기할 수 있는 대상이 있을 때 사랑은 그제야 제 모습을 찾는 것 같다. 그러나 '사랑을 찾아서' 속 ‘흰 말’은 특정한 대상에서 사랑을 찾지 않는다. 오히려 어두운 동굴 속에서 제몫을 해내려는 반딧불이나 틈새로 쏟아지는 빛에서, 살랑바람과 일렁이는 달빛에서, 햇살을 받아 반짝이는 과일의 과즙에서 사랑을 찾은 마냥 눈을 감고 만끽한다. 따뜻하고 평화로운 상황에서 뿐만이 아니다. 모든 것을 부숴버릴 듯 몰아치는 폭풍우와 파도 앞에서 겁먹어도, 숨 막히는 사막을 건너면서도, 청빛 혀를 날름거리는 시뻘건 뱀의 똬리 속에서도 ‘흰 말’은 여정을 멈추지 않는다. 목차 없는 상품입니다.수려한 수작업 일러스트를 그려내는 작가 이지혜의 첫 그림책 『사랑을 찾아서』 사랑을 찾아 여정을 떠나는 ‘흰 말’. ‘흰 말’은 울창한 숲과 바다 속, 미술관에서 우주까지 묵묵히 나아갈 뿐이다. ‘흰 말’이 찾아 떠난 사랑은 무엇이었을까? 과연 ‘흰 말’은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 "눈을 마주치고 손을 마주 잡고 서로에 대한 마음을 나눌 때 외에 바람이 불어오거나, 계절이 바뀔 때, 터질 듯 말 듯 한 꽃봉오리를 보고도 우리는 고백을 받았을 때처럼 가슴이 벅차오르곤 한다. 사랑은 단어가 가진 울타리와 모호함에 가려져 있는 것일 뿐 발견할 수만 있다면 발치에 닿은 자그마한 돌 밑에서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는 것일지 모른다.” 작가의 편지 중에서 "눈을 마주치고 손을 마주 잡고 서로에 대한 마음을 나눌 때 외에 바람이 불어오거나, 계절이 바뀔 때, 터질 듯 말 듯 한 꽃봉오리를 보고도 우리는 고백을 받았을 때처럼 가슴이 벅차오르곤 한다. 사랑은 단어가 가진 울타리와 모호함에 가려져 있는 것일 뿐 발견할 수만 있다면 발치에 닿은 자그마한 돌 밑에서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는 것일지 모른다.” 출판사 서평 우리는 사랑이라는 단어를 마주할 때 으레 가족이나 연인, 또는 반려동물을 떠올리곤 한다. 북받치는 이 감정을 사랑한다고 입 밖으로 꺼내어 이야기할 수 있는 대상이 있을 때 사랑은 그제야 제 모습을 찾는 것 같다. 그러나 『사랑을 찾아서』 속 ‘흰 말’은 특정한 대상에서 사랑을 찾지 않는다. 오히려 어두운 동굴 속에서 제몫을 해내려는 반딧불이나 틈새로 쏟아지는 빛에서, 살랑바람과 일렁이는 달빛에서, 햇살을 받아 반짝이는 과일의 과즙에서 사랑을 찾은 마냥 눈을 감고 만끽한다. 따뜻하고 평화로운 상황에서 뿐만이 아니다. 모든 것을 부숴버릴 듯 몰아치는 폭풍우와 파도 앞에서 겁먹어도, 숨 막히는 사막을 건너면서도, 청빛 혀를 날름거리는 시뻘건 뱀의 똬리 속에서도 ‘흰 말’은 여정을 멈추지 않는다. 평화로움에서 피어오르는 따스한 감정을 사랑이라 부르려는 것인가 이해가 가려다가도 긴박한 상황에 직면하게 되면 다시 작가가 그려내려 한 사랑은 과연 무엇일까 하는 의문이 들게 된다. 그렇다고 기승전결의 서사구조나 한 줄의 텍스트도 없이 진행되는 ‘여정’ 속에서 이런 긴박함은 평화로운 상황을 극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장면으로 존재하지도 않는다. 다시 숨을 고르고 숨은 그림 찾기 게임을 하듯 ‘흰 말’의 시선을 쫓다보면 그제야 내 사랑의 경계가 무한히 확장되는 것이 느껴진다. 이는 폭풍우 속 알알이 존재하는 물거품일 수도, 혹은 몰아치는 거대한 자연에 엎드리는 경이로움일 수도 있다. ‘흰 말’의 자리에 서서 시야를 확장시켜보자. 사랑은 관계 속에서 느껴지는 몽글몽글한 감정이라는 울타리에 갇혀있는 단어가 아닌, 가슴을 치는 감동(感動)을 포착한 그 순간이라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무황재림 5
애니북스 / 이충호 (지은이) / 2018.03.30
14,500원 ⟶ 13,050원(10% off)

애니북스소설,일반이충호 (지은이)
1990년대 한국만화시장의 황금기를 이끈 주요 작가 중 한 명이었던 이충호의 ‘웹툰 데뷔작’ 『무림수사대』시즌2, 『무황재림』의 단행본이다. 인터넷의 보급과 시장의 포화로 만화시장의 흥망성쇠를 겪어내고, 웹툰이라는 새로운 환경 속에서도 끝까지 ‘극화’를 포기하지 않고 무협과 현대수사물을 적절히 접목한 『무림수사대』를 통해 많은 호평을 받았다. 웹툰에서 보기 드문 완성도를 자랑하는 그의 작품군에는 수려한 그림체와 섬세한 연출, 평생의 관심사인 ‘성장’에 관한 고민이 깃들어 있다는 공통점이 관통한다. 그래서 그는 소년만화를 버릴 수 없으며 오늘도 더디지만, 독자와 소통하며 뚜벅뚜벅 ‘성장’하는 만화가로 남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그가 꿈꾸는『무림수사대』의 세계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장될 예정이다.Chapter 35 역시 연애는 위험해 Chapter 36 미끼에 불과했음을 Chapter 37 비룡은 마땅히 하늘에 있어야 하거늘 Chapter 38 늦어서 미안 Chapter 39 나 살인마 맞아 Chapter 40 무림수사대 모지후 경장 Chapter 41 감히 그 누가 내게 벌을 내리겠는가 Chapter 42 왜 무림수사대가 되려 하지? 1990년대 초 한국만화계에 혜성처럼 등장해 첫 장편 『마이 러브』 150만부, 후속작 『까꿍』 100만부 판매를 기록하며 일약 스타 작가로 자리매김한 만화가 이충호. 1990년대 한국만화시장의 황금기를 이끈 주요 작가 중 한 명이었지만 십년 후 인터넷의 보급과 시장의 포화로 만화시장의 흥망성쇠를 동시에 목격하는 아이러니를 겪는다. 이후 웹툰이라는 새로운 환경이 구축되자 끝까지 ‘극화’를 포기하지 않고 무협과 현대수사물을 적절히 접목한 『무림수사대』를 2007년《미디어다음》에 발표해 호평을 받는다. 20년의 내공의 만화가지만 웹툰으로는 『무림수사대』가 데뷔작인 셈이다. 당시 웹툰에서 보기 드문 완성도를 자랑하는 그의 작품군에는 수려한 그림체와 섬세한 연출, 평생의 관심사인 ‘성장’에 관한 고민이 깃들어 있다는 공통점이 관통한다. 그래서 그는 소년만화를 버릴 수 없으며 오늘도 더디지만, 독자와 소통하며 뚜벅뚜벅 ‘성장’하는 만화가로 남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만화가 이충호는 현실 속에 던져진 마지막 협객일지도 모르겠다. 보다시피 『무황재림』은 『무림수사대』시즌2이다. 이충호 작가는 『무림수사대』의 세계관을 앞으로 지속적으로 확장하겠다고 한다. 현대사회에서 ‘무림’의 세계가 얼마나 크게 확장되고 성장할지 기대해보자. 무황재림 제5권 여의주 없이도 용은 태어날 때부터 용이거늘, 어찌하여 여의주 따위에 연연하는 게냐?!아시아를 구하기 위해 서로 손을 잡기로 한 모지후와 오름. 그런 와중에 아시아의 기억이 되살아나기 시작하고… 드디어 사마후와 맞닥뜨리게 된 오름은 10년 전 자신이 훔친 비급 ‘승룡비검록’의 마지막 장이 백지인 이유에 대해 묻는다. 한편 백도맹 구륜은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어렵게 되자 새로운 대안을 마련하며 탐욕을 끝을 보여준다. 위기에 빠진 모지후와 오름, 사마후 앞에 낯익은 목소리가 울려퍼지는데…! 드디어 비룡이 날아오르며 무황이 재림한다!!
바다에서 발굴한 고려사
푸른역사 / 문경호 (지은이), 한국역사연구회 (기획) / 2023.06.26
14,500

푸른역사소설,일반문경호 (지은이), 한국역사연구회 (기획)
한국역사연구회에서 새롭게 기획한 ‘금요일엔 역사책’(한국역사연구회 역사선)의 두 번째 책인 《바다에서 발굴한 고려사》는 오랜 세월 갯벌에 묻혀 있다가 봉인 해제된 고려 시대 보물선에서 출토된 유물을 토대로 고려 사람들의 생활상과 조운 등의 제도를 살피고 서해를 누비던 고려 시대의 선박과 뱃길을 고찰한다. 2006년 썩고 부서져서 절반밖에 남지 않은 신안선을 본 후 고선박에 관심을 가지게 된 저자 문경호(공주대 역사교육과 부교수)는 고려 보물선에서 출수된 유물의 단순한 소개를 넘어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거나 잘못 알려진 유물들에 관한 상세한 설명을 통해 고려 사람들의 생활상을 생생하게 펼쳐 보인다. 서해를 누비던 고려 시대 배를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여러 사료를 통해 고려 시대 연안 항로를 추정해서 자세히 안내해준다. 저자가 길어 올린 고려 시대의 바다와 뱃길, 그리고 배는 어떤 모습일까. 그 속으로 들어가보자.머리말 프롤로그_마도 1호선 뱃길을 떠나다 01_갯벌이 지켜준 고려 시대 타임캡슐 1_800년 전의 약속 수신자 정보를 담은 화물표, 목간∣배에 실린 석탄의 용도는? 2_마도 해역에서 발견된 고려 시대 선박들 주꾸미가 찾아낸 보물선∣마도 2호선에 실린 청자 매병은 꿀단지? 참기름 단지?∣육식을 좋아했던 고려인들?∣정권 실세 김준에게 배송할 물품을 실은 마도 3호선∣고려 사람들도 즐겨 먹었던 밤과 오이 3_마도 1~3호선 화물은 조세인가 선물인가 마도 1~3호선을 사선으로 보기 어려운 이유∣관료들의 전세를 조운선으로 운송해준 사례들 02_나라 살림의 버팀목, 고려의 조운제도 1_조운이란 무엇인가 12개 조창에서 13개 조창으로∣조창은 전라도에 집중 … 경상도는 주로 육로에 의존∣왜구의 약탈에 흔들린 후기 조운제도 2_조운을 통해 운송된 물자들 콩․팥․보리보다 대우받았던 피∣홍합도 즐겨 먹은 듯 3_조창 사람들의 삶 고려 조창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진성창 터∣바지를 걸치지 않았던 뱃사람들∣스스로 죽음을 택할 만큼 고된 조창민의 삶 03_고려의 배, 서해를 누비다 1_문헌을 통해 본 고려 시대의 배 1,000여 척의 배를 이끌고 강화도를 떠난 삼별초∣원나라의 일본 원정에 동원된 고려 배∣중국에서 출수된 펑라이 3호선의 수수께끼 2_외국인의 눈에 비친 고려의 배 앞쪽에 철로 된 뿔이 달린 과선∣서긍이 본 고려의 선박∣고려 배는 먼 바다를 건널 수 없다고? 3_황비창천명 동경 속의 배는 고려 배인가 삼족오․두꺼비․토끼 등 고려 특유의 문양 등장 04_고려의 바다, 고려의 뱃길 1_합포에서 예성항까지 거제도 견내량에서 여수 가막만까지∣고려 시대 조선소가 있던 장흥 천관산∣백제․가야․왜의 교류 거점, 변산 죽막동 2_섬이 될 뻔했던 태안반도 미션 임파서블, 운하를 뚫어라∣암반 때문에 실패한 운하 공사 3_모든 배는 벽란도로: 벽란도에 대한 진실과 오해 고려에서 송으로 가는 세 개의 항로∣송나라 사신 접대를 위해 섬에 세워진 건물들∣고려 사신 우대를 비판한 소동파∣아라비아 상인들 왕래는 과장됐다∣100척 이상의 선박이 상주했던 벽란도 에필로그_그 많던 배들은 어디로 갔을까 몽골제국 체제에선 해로보다 육로 발달∣국제적 고립을 자초한 ‘조선 중화주의’∣일제강점기 때 맥이 끊긴 조선의 조선술 더 읽어볼 만한 책들 찾아보기고려, 바다를 달리다 우리가 몰랐던 고려 시대 바다 이야기 주꾸미가 찾아낸 고려 보물선 2007년 5월 14일,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주꾸미를 낚던 어부가 청자 대접에 빨판을 붙인 주꾸미 한 마리를 건져 올렸다. 어부의 신고를 받고 조사에 나선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발굴팀은 해당 지점에서 청자 8,000점을 비롯하여 선체, 목간, 선상 생활용품 등 총 2만 4,887점이나 되는 유물을 건져 올렸다. 2009년에는 태안 마도 1호선이 800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고 연이어 태안 마도 2호선과 3호선도 출수되었다. 불과 5~6년 사이에 고려 시대 선박 4척이 700~800년 동안 잠자고 있다가 세상에 나온 것이다. 선박 안에는 화물표에 해당하는 각종 목간을 비롯하여 도자기, 곡물과 같은 적재물, 그리고 숟가락, 젓가락, 빗, 장기알 등 선원들의 일상용품 등이 적재되어 있었다. 오랫동안 봉인되었던 고려 시대의 타임캡슐은 그렇게 예고 없이 한꺼번에 열렸다. 고려 시대의 바다와 뱃길, 그리고 배 한국역사연구회에서 새롭게 기획한 ‘금요일엔 역사책’(한국역사연구회 역사선)의 두 번째 책인 《바다에서 발굴한 고려사》는 오랜 세월 갯벌에 묻혀 있다가 봉인 해제된 고려 시대 보물선에서 출토된 유물을 토대로 고려 사람들의 생활상과 조운 등의 제도를 살피고 서해를 누비던 고려 시대의 선박과 뱃길을 고찰한다. 2006년 썩고 부서져서 절반밖에 남지 않은 신안선을 본 후 고선박에 관심을 가지게 된 저자 문경호(공주대 역사교육과 부교수)는 고려 보물선에서 출수된 유물의 단순한 소개를 넘어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거나 잘못 알려진 유물들에 관한 상세한 설명을 통해 고려 사람들의 생활상을 생생하게 펼쳐 보인다. 서해를 누비던 고려 시대 배를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여러 사료를 통해 고려 시대 연안 항로를 추정해서 자세히 안내해준다. 저자가 길어 올린 고려 시대의 바다와 뱃길, 그리고 배는 어떤 모습일까. 그 속으로 들어가보자. 생소하지만 다채로운 고려 바다 저자가 바다에서 발굴한 고려사는 생소하지만 다채롭다. 저자는 출수된 유물을 통해 고려 사람들도 밤과 오이, 홍합 등을 즐겨 먹었음을 알려주기도 하고, 콩이나 팥, 보리보다 피가 더 대접받았음을 전해주기도 한다. “지리적 특성과 형편을 잘 고려하여 만든 최적의 운송 시스템”이었던 조운제도가 나라 살림의 버팀목으로 기능할 수 있었던 이유를 고찰하기도 하고, 원나라의 일본 원정에 동원되기까지 했던 고려 배의 특징을 소개하기도 한다. 1년에 한 번씩 목숨을 건 항해를 해야 했을 뿐 아니라 틈나는 대로 배를 보수하거나 새로 짓는 공사에 동원되고 조창에 도둑이 들지 못하도록 지키는 일까지 해야 했던, 그래서 스스로 죽음을 택할 만큼 고됐던 고려 시대 뱃사람들의 삶을 전하는 대목에서는 가슴 먹먹해지기도 한다. 태안 마도 1~3호선이 침몰한 시기가 무신 집권기에 해당한다는 점을 통해 해당 시기에 특별히 지방에서 중앙으로 올라가는 물자가 많아지면서 해난 사고가 잦아진 것인지, 무신들의 물자 수탈이 증가하면서 의도적인 파선이 늘어난 것인지 등 여러 가지 가능성을 살피는 대목에서는 상상의 나래가 펼쳐지기도 한다. 고려 선박은 이미 10여 척이나 출토되었다. 국내외 여러 기록을 통해 규모나 형태를 파악하는 것도 어렵지 않다. 그럼에도 고려 시대 해양사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은 그리 높지 않다. 저자는 “고려 시대 해양사를 재조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여러 가지 유물과 자료를 토대로 “고려 시대의 바다와 배, 항로”를 개괄한 이 책에는 그러한 저자의 바람이 담겨 있다. 저자의 기대처럼 “고려 시대의 자료들을 토대로 이론과 실제를 함께하는 해양사 연구 풍토가 자리 잡아 가기를” 희망한다.2007년에는 태안선이라 불리는 고려청자선이 출수되었고, 2009년에는 태안 마도 1호선이 800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고 연이어 태안 마도 2호선과 3호선도 출수되었다. 불과 5~6년 사이에 고려 시대 선박 4척이 700~800년 동안 잠자고 있다가 세상에 나온 것이다. 선박 안에는 화물표에 해당하는 각종 목간을 비롯하여 도자기, 곡물과 같은 적재물, 그리고 숟가락, 젓가락, 빗, 장기알 등 선원들의 일상용품 등이 적재되어 있었다. 오랫동안 봉인되었던 타임캡슐이 예고 없이 한꺼번에 열린 것과 같았다고나 할까. 1200년대 초의 어느 봄날, 전라도 해안가에서 청자와 곡물을 싣고 개경으로 떠나던 뱃사람들의 마음은 어땠을까? 배가 가라앉을 때 뱃사람들은 무사히 대피했을까? 개경에서 식량과 반찬거리를 기다리고 있던 사람들은 배가 침몰했다는 소식을 듣고 얼마나 상심했을까? 단순히 바다에서 출수된 유물들을 소개하기보다 그들의 마음을 글에 녹이고 싶었다. 또한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거나 잘못 알려진 유물들에 관한 이야기들을 독자들에게 알리고 싶은 욕심도 있었다. 마도 1호선의 비밀을 풀어준 열쇠는 화물표에 해당하는 목간이다. …… 마도 1호선의 목간에는 발송인(또는 선적 책임자), 발송지, 보내는 물건의 종류와 수량, 개경에서 받는 수취인 등 매우 구체적인 정보가 기록되어 있었다.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4대 보험, 사회보험
지식만들기 / 손원준 지음 / 201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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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만들기소설,일반손원준 지음
혼자 하자니 모르겠고 그렇다고 세무사 사무실에 모두 맡기자니 부담되는 4대 보험 실무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례를 알고 인터넷을 통해 간단히 직접 신고해 볼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제1장 간단히 미리 살펴보는 4대 보험, 제2장 건강보험, 제3장 국민연금, 제4장 고용보험과 산재보험, 제5장 사례로 살펴보는 4대 보험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제1장 | 간단히 미리 살펴보는 4대 보험 01 4대 보험 간단히 알아보기 02 사업장에서“꼭”알아야할 4대 보험 신고요령 ■ 사업장 가입 신고 ■ 근로자의 자격 취득·상실 신고 └ 가입제외자 └ 자격취득일 └ 자격상실일 └ 신고 서식(외국인도 동일 신고서에 작성) ■ 사업장 내용 변경(정정) [4대 보험 신고방법 안내] ■ 사업장이 휴업 또는 폐업하였을 때 ■ 가입자 내용 변경(정정) ■ 보험료 납부예외신청/재개신고(국민연금만) ■ 신고 기한 [건강보험 사용자의 주요의무] 제2장|건강보험 01 사업장 신고 및 자격의 취득·변동·상실 신고 ■ 사업장 적용신고 [대표이사만 있는 법인사업장의 직장건강보험 적용] ■ 사업장 변경신고 ■ 사업장 탈퇴신고 02 건강보험 적용대상 근로자와 자격의 취득·상실·변동 ■ 가입대상자와 제외대상자 [법인의 비상근 임원(대표이사 제외)의 직장건강보험 적용] └ 외국인 등에 대한 특례 └ 실업자에 대한 특례(임의계속가입자) ■ 자격의 취득신고 ■ 자격의 변동신고 ■ 자격의 상실신고 ■ 피부양자 └ 자격의 취득 └ 자격의 상실 03 급여에서 공제하는 건강보험료 계산(보험료 산정) [건강보험료 계산방법] ■ 보수월액 └ 보수월액에 포함되는 금액과 안 되는 금액 [건강보험료 보수월액] └ 보수월액자료가 없거나 불분명한 경우 보수월액 결정 └ 보수총액 등의 통보 및 보수월액의 결정 ■ 급여에서 공제해야 하는 건강보험료 계산 ■ 건강보험료율 ■ 노인장기요양보험료율 [개인사업장 사용자의 보수월액 결정] [2개 이상의 적용사업장에서 보수를 지급 받고 있는 경우] [퇴도서구입 회원에게 드리는 + &의 혜택 도서를 구입하면 유료사이트 이용료 만원 무료 + 인터넷을 통한 Q&A까지 이지경리(www.ezkyungli.com)는 현재 월 1만원의 요금으로 세무회계와 인사총무 등 다양한 기업실무정보를 제공하는 유료사이트입니다. 저희 도서를 구입하면 도서와 함께 인터넷 정보를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변경된 업무내용을 몰라 실수한 경험이 없으십니까? - 아직도 모르는 내용을 찾아서 많은 시간을 투자해 무료 정보를 찾아 인터넷을 헤매고 있지는 않으십니까? 책을 들고 다니기 불편하신 분은 인터넷을 통해서 인터넷을 잘 할 줄 모르는 분은 도서로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본서에 대해 혼자 하자니 모르겠고, 그렇다고 세무사 사무실에 모두 맡기자니 부담되는 4대 보험 실무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례를 알고 인터넷을 통해 간단히 직접 신고해보자! 제1장 간단히 미리 살펴보는 4대 보험 - 4대 보험 간단히 알아보기 - 사업장에서“꼭”알아야할 4대 보험 신고요령 제2장 건강보험 - 사업장 신고 및 자격의 취득·변동·상실 신고 - 건강보험 적용대상 근로자와 자격의 취득·상실·변동 - 급여에서 공제하는 건강보험료 계산(보험료 산정) - 건강보험료의 부과 - 건강보험료의 정산 - 건강보험료의 납부 - 신고 사유별 신고서식 및 첨부서류 제3장 국민연금 - 사업장 신고 및 자격의 취득·변동·상실 신고 - 국민연금 적용대상 근로자와 자격의 취득·상실·변동 - 급여에서 공제하는 국민연금의 계산 - 국민연금의 납부 제4장 고용보험과 산재보험 - 고용보험과 산재보험 - 고용보험과 산재보험 적용대상 근로자 - 보험관계의 성립 및 변경과 소멸 - 중·소기업사업주 임의가입 -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산재보험 가입 - 자영업자 고용보험 임의가입 - 해외파견자 산재보험 임의가입 - 고용·산재보험료의 산정 - 사업종류에 따른 납부방식의 구분(부과고지와 자진납부) - 건설업 등의 개산보험료와 확정보험료 자진신고 - 건설업 등을 제외한 업종의 부과고지 - 월별 부과고지 보험료의 정산 제5장 사례로 살펴보는 4대 보험 - 사례로 살펴보는 4대 보험 - 4대 사회보험 포털을 활용한 4대 보험 직접신고
뒤가 이쁜
문학의전당 / 전해선 지음 / 2016.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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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전당소설,일반전해선 지음
문학의전당 시인선 221권. 전해선 시인의 첫 시집 <뒤가 이쁜>에는 추억에 관한 시편들이 적지 않다. 시인은 자신의 마음속에 새겨진 시간의 모습을 진솔하고 명징한 언어로 그려낸다. 추억이란 본래 아주 사적인 것이지만, 시인은 '추억의 시화(詩化)'를 통해 그 추억들을 타인과 공유할 수 있는 공감의 차원으로 끌어올린다. 이를 위해 시인은 자의적이고 난해한 시어의 사용을 지양하며, 진실과 감동의 회복에 기여할 수 있는 진정성의 언어를 시집 속에 부려놓는다. 개인의 내밀한 영역으로 침잠해 들어가는 요즘의 시풍에서 벗어나, 가족과 이웃의 사연을 이야기함으로써 고단한 삶을 위로하는 전해선 시인의 시들은 마치 화장을 하지 않아도 아름다운 미인의 얼굴을 닮았다. <뒤가 이쁜>은 추억을 위로로 질적 변환시키는 긍정의 힘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시인의 말 제1부 쑥떡 13 아버지 14 약이 필요해 16 빈 밥사발 18 눈 오시는 날 20 좋은 남자 21 빗 22 무딘 칼날 24 손짓하는 바다 26 오늘의 운세 28 오랜 나무 아래 29 종갓집 30 참꽃 32 공통점 34 새벽 세 시 35 흙손 36 제2부 시끄러운 여백 39 속눈썹 40 깊은 눈 41 뒤가 이쁜 42 꿈꾸는 하늘 43 멸치 기르는 여자 44 다 쓴 볼펜 46 우리 집 푸비 47 씨 없는 수박 48 달령 50 감포항 풍경 53 꽃무릇 54 그들을 응원합니다 56 말하는 손 58 계단을 내려온 별 60 울산 62 제3부 도라지 꽃 65 권태 66 시간의 길 68 탱자나무 70 가을이 지나가는 자리 72 끅끅 73 들판의 꿈 74 떠도는 나무 76 그곳 사람들 77 넘실거리는 너를 보다 78 갈까마귀 떼 80 살아나는 몸 82 정수기는 내장이다 84 반상회 86 어느 하루 88 우포늪에서 90 제4부 좋은 날 93 밤의 길목 94 꽃샘추위 96 스산한 비움 97 짱뚱어 98 보호막 99 낡은 집 100 슬도의 노래 102 이슬 103 새순을 키우며 104 입동 106 눈을 감고 107 백로 108 귀 자라는 남자 109 문지를수록 도드라지는 110 차를 따다가 112 해설|추억의 힘, 또는 위로(慰勞)의 경도(傾倒) / 생생한 현실을 응원하는 추억의 힘 〈문학의전당 시인선〉 221. 전해선 시인의 첫 시집 『뒤가 이쁜』에는 추억에 관한 시편들이 적지 않다. 시인은 자신의 마음속에 새겨진 시간의 모습을 진솔하고 명징한 언어로 그려낸다. 추억이란 본래 아주 사적인 것이지만, 시인은 ‘추억의 시화(詩化)’를 통해 그 추억들을 타인과 공유할 수 있는 공감의 차원으로 끌어올린다. 이를 위해 시인은 자의적이고 난해한 시어의 사용을 지양하며, 진실과 감동의 회복에 기여할 수 있는 진정성의 언어를 시집 속에 부려놓는다. 개인의 내밀한 영역으로 침잠해 들어가는 요즘의 시풍(詩風)에서 벗어나, 가족과 이웃의 사연을 이야기함으로써 고단한 삶을 위로하는 전해선 시인의 시들은 마치 화장을 하지 않아도 아름다운 미인의 얼굴을 닮았다. 『뒤가 이쁜』은 추억을 위로로 질적 변환시키는 긍정의 힘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기억이 기대로 전환되는 사태의 ‘흥겨움’ 쏙닥쏙닥 세 여자가 숭덩숭덩 쑥을 캔다 대바구니 대신 비닐봉지 속에 차곡차곡 쌓이는 아득한 이야기 속에 설핏설핏 나타나는 옛사람 몽당치마 저고리 앞섶 검댕도 따라 나오고 개다리소반 위 김 오르는 밥상도 보인다 옛이야기 품은 칼놀림에 개미 떼 혼비백산 흩어지고 철 이른 날벌레 눈앞에서 어지러이 다가선 봄볕이 콧등을 물들여도 행여 오늘 놓칠세라 돌아갈 일 안 물어보고 껌벅껌벅 눈뜬 개구리 엉성한 발놀림 세 여자 웃음소리 봄 하늘이 출렁인다 쑥국, 쑥차, 쑥버무리, 쑥개떡, 쑥인절미 있는 대로 늘어놓고 추억을 캐는 봄 여자들 -「쑥떡」 전문 이 작품에서 주목하게 되는 점은 “추억을 캐는 봄 여자들”이 아니다. 오히려 그들의 자세인데, “껌벅껌벅 눈뜬 개구리 엉성한 발놀림”과 “웃음소리 봄 하늘이 출렁인다”는 그 ‘흥(興)’에 있다. 그들이 흥겨운 이유는 캔 쑥이 “쑥국, 쑥차, 쑥버무리, 쑥개떡, 쑥인절미”가 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인데, 이 기대는 사실 과거의 체험으로부터 유추된 것들이다. 즉, 내일의 기대가 과거의 기억을 통해, 물론 ‘쑥’이라는 매개물을 통과하지만, 어쨌든 기억이 기대로 전환되는 사태의 ‘흥겨움’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 전해선 시인의 이번 시집, 『뒤가 이쁜』의 특질은 이러한 ‘흥’의 발현과 그에 수반하는 여러 양태들의 짜임이라고 볼 수 있다. ‘위로(慰勞)’로 전환되는 ‘흥(興)’ 밥상 위의 수저 그 뒤편에 말라붙은 밥풀 김칫국물 얼룩진 행주 살강에 엎드린 간장종지 개수대에 밥그릇 담글 때 이불은 장롱을 열고 나와 엎어졌다 베란다에 쌓인, 꿈쩍 않는 헌책들 방 모서리에 뒹구는 양말짝 신발은 현관 바닥에서 서로를 포개고 못다 한 외출을 꿈꾸는데 야근으로 파김치가 된 나날 머리카락 사이로 헤벌어진 입술 드르릉 꿀꺽 엇박자 장단에 방구들이 풀썩이고 중천의 해도 뒤꿈치를 들고 오지 마 깍깍 오지 마 깍깍 까치의 허스키한 목소리 갈라 터져도 아침잠으로 열반 들자 열반 들자 더없이 평화로운 -「그들을 응원합니다」 전문 전해선 시인은 기억에서, 또 체험을 통해 자기 존재를 정위(定位)할 소중한 지혜를 얻는다. 「탱자나무」에서 “이것 봐라 얼마나 겁이 났으면/제 몸을 이토록 살벌하게 만들겠니”라는 어머니의 혼잣말을 통해 모나고, 뾰족하고, 날카로운 것들의 실체를 짐작할 수 있었고, 「무딘 칼날」에서는 “새 칼을 차마 쓰지 못하고/헌 칼만 힘들게 썼드랬습니다/칼날로 써는 게 아니라/팔 힘으로 끊는 겁니다/어느 날 새 칼을 꺼내들다가/슬그머니 제자리에 갖다 둡니다/좀 더 무뎌질 때까지 기다리기로 합니다/며칠 지나 다시 새 칼을 꺼냅니다/큰 맘 먹고 쓰다가/손가락에서 솟는 피를” 본 경험을 통해 ‘날선 사람’들에 의해 베이는 ‘마음’의 아픔을 알게 된다. 이 모두는 결국 시인이 극복해야 할 하나의 장애로 작동하는데, 시인은 이를 회피하기보다는 표면 아래로 내려가는 전략을 선택한다. 위의 인용 작품은 표면에 드러난 그대로 “야근으로 파김치가 된 나날”을 영위, 아니 견뎌야 하는 고단한 삶의 면면을 노출하고 있다. 어찌 보면 초라하고, 누구나 회피하고 싶은 생활이지만 시인은 ‘중천의 해’마저 “오지 마 깍깍 오지 마 깍깍” 기원하면서 “열반 들자 열반 들자/더없이 평화로운” 그들의 ‘아침잠’을 응원하고 있다. 사실이냐, 시인의 바람이냐는 별 문제가 아니다. 다만 주목해야 할 점은 시인이 「감포항」에서 보았던 수많은 허명(虛名)의 세계를 거부하면서 이 생생한(vivid) 현실을 ‘응원’한다는 데 있다. 덧대어 ‘흥’을 북돋을 수 있다면 ‘금상첨화(錦上添花)’가 될 것이다. 이런 긍정성은 전해선 시인이 가진 시적 특질이다. “코끼리 거죽 같은 노인 몇/꾸물꾸물/지난 시절 다 잊고/강아지 지나가고/고양이 지나가고/소나기 한 줄금 몰래 흩뿌리는”(「오랜 나무 아래」)에서 보이는 적절한 거리의 설정과 객관적 묘사를 보라. 또한 이런 시도 있다. “된장 뜨러 가요 하면서 웃는/그 모습에 무뚝뚝한 아저씨는 실눈을 뜨고/그런 겁니다 산다는 일은/그녀는 오늘도 된장을 뜨러 갑니다/밥 짓는 여자의 웃음이 환합니다/세상에서 가장 좋은 남자는/자기 여자를 웃게 하는 남자입니다”(「좋은 남자」)라는 구절을 읽다 보면 전해선 시인의 시적 세계관을 엿볼 수 있다.
2021 에듀윌 공인중개사 2차 기본서 부동산공시법
에듀윌 / 김민석 (지은이) / 2021.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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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소설,일반김민석 (지은이)
시험에 출제되는 모든 이론을 처음 공부하는 수험생도 이해하기 쉽도록 정리하고, 기출 표기 및 기출&예상문제를 통해 즉시, 완벽하게, 흡수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10개년 기출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이론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부록으로 31회 기출문제와 해설, 부동산공시법 조문집을 수록하였다. 31회 기출문제와 해설을 통해 최근 시험 출제경향을 파악할 수 있다.공인중개사 시험안내 14 10개년 기출 빅데이터 16 제31회 시험 분석&제32회 학습전략 18 PART 1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CHAPTER 01 지적제도 총칙 제1절 지적제도 개관 24 제2절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총칙 28 CHAPTER 02 토지의 등록 제1절 토지(필지) 33 제2절 등록의 기본원칙 및 등록사항 35 - 빈출키워드 CHECK! 61 CHAPTER 03 지적공부 및 부동산종합공부 제1절 지적공부의 의의 63 제2절 지적공부의 종류 64 제3절 지적공부의 보존·공개·이용 및 복구 81 제4절 부동산종합공부 90 - 빈출키워드 CHECK! 96 CHAPTER 04 토지의 이동 및 지적정리 제1절 토지의 이동(異動) 99 제2절 지적정리의 개시 유형 124 제3절 지적정리 130 제4절 등기촉탁 및 지적정리 등의 통지 136 - 빈출키워드 CHECK! 140 CHAPTER 05 지적측량 제1절 지적측량의 개요 142 제2절 지적측량의 절차 150 제3절 지적위원회 및 지적측량성과 적부심사 155 - 빈출키워드 CHECK! 162 PART 2 부동산등기법 CHAPTER 01 등기제도 총칙 제1절 부동산등기 개관 170 제2절 등기할 사항 179 제3절 등기의 유효요건 188 제4절 부동산등기의 효력 192 - 빈출키워드 CHECK! 199 CHAPTER 02 등기의 기관과 그 설비 제1절 등기소 201 제2절 등기관 204 제3절 등기부 및 기타 장부 205 - 빈출키워드 CHECK! 225 CHAPTER 03 등기절차 총론 제1절 등기절차의 개시의 모습 229 제2절 등기의 신청 236 제3절 신청정보 및 첨부정보 257 제4절 등기신청에 대한 등기관의 처분 279 제5절 등기관의 처분에 대한 이의신청 294 - 빈출키워드 CHECK! 300 CHAPTER 04 각종 권리의 등기절차 제1절 소유권에 관한 등기절차 302 제2절 소유권 외의 권리에 관한 등기절차 330 - 빈출키워드 CHECK! 355 CHAPTER 05 각종의 등기절차 제1절 변경등기 358 제2절 경정등기 369 제3절 말소등기 373 제4절 말소회복등기 379 제5절 멸실등기 383 제6절 부기등기 385 제7절 가등기 389 제8절 가압류등기 및 가처분등기 401 - 빈출키워드 CHECK! 408 공인중개사 3개년 각 회차 최다 합격자 배출! "합격자 규모가 교재 선택의 기준입니다!" 공인중개사 3개년 각 회차 최다 합격자 배출 공식 인증(한국의 기네스북, KRI 한국기록원) 국내 최대 규모의 합격자 모임 매년 개최 공인중개사 전문 교육기관 선호도, 인지도 1위(한국리서치 '교육기관 브랜드 인지도조사' / 2015년 8월) 합격을 위한 기본이론의 모든 것! 공인중개사 합격의 바이블! 이 책은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꼭 봐야 하는, 공인중개사 대비 교재의 바이블입니다. 시험에 출제되는 모든 이론을 처음 공부하는 수험생도 이해하기 쉽도록 정리하고, 기출 표기 및 기출&예상문제를 통해 즉시, 완벽하게, 흡수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10개년 기출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이론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한, 공인중개사 대비 교재의 시작이자 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록으로 31회 기출문제와 해설, 부동산공시법 조문집을 수록하였습니다. 31회 기출문제와 해설을 통해 최근 시험 출제경향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조문집을 수록하여 조문을 바탕으로 출제된 문제에 완벽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 책의 구성 1. 부동산공시법 기출 BIG DATA - PART별 10개년 출제비중: 제22회~제31회 기출분석을 통한 PART별 출제비중 확인! - CHAPTER별 출제비중: PART 내 CHAPTER의 출제비중과 BEST 출제키워드를 한눈에 파악! - CHAPTER 들어가기: 해당 CHAPTER가 10개년 동안 언제 얼마나 출제되었는지 표를 통해 확인 및 해당 CHAPTER에서 배울 내용과 시험에서 주로 출제되는 부분을 확인 가능! - 기출 차수 표기: 이론이 출제된 기출 차수를 본문에 표시하여 학습 강약 조절 가능! 2. 이해를 UP! 시키는 핵심이론, 기출&예상문제 수록 - 기출지문 OX, 기출&예상문제: 이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문제해결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보조단에는 기출지문 OX, 해당 내용 아래에는 기출&예상문제를 수록! - 용어해설/추가: 보조단의 내용을 *(용어해설), 추가(보충설명)로 구분하여 정리! - 빈출키워드 CHECK!: 빈칸 채우기 문제를 풀며 자연스럽게 빈출키워드 확인! 3. 특별제공 1. 3회독 플래너: 회독 플래너로 기본서 이론을 3회독 가능! 2. 제31회 기출&해설: 최신 기출로 출제경향 파악! 3. 부동산공시법 조문집: 12문제 이상은 조문에서 출제! 오직 공시법을 위한 조문집!
북+디자인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 뤼징런 지음, 권민서 옮김 / 2008.08.05
28,000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소설,일반뤼징런 지음, 권민서 옮김
중국의 대표적 북디자이너인 뤼징런의 디자인 방법론에 관한 책. 뤼징런은 자신의 북디자인 방법론을 ‘총체적 디자인’이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설명한다. ‘총체적 디자인’이란 책을 본문 구성부터 표지까지 총체적 구조로 파악하고, 물성에 기초해 건축적인 사고로 접근한다는 의미이다. 그는 현대 디자인학, 논리학, 방송학, 미술 및 공예학 등 여러 각도에서 책 형태에 대해 총체적 규칙을 갖고 디자인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디자이너는 이러한 총체적 과정을 통한 정보전달의 주도적 역할을 인식하고 장정부터 조판디자인까지 모든 과정을 익혀 정보 편집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책이 말하려는 것이 아무리 복잡하고 어려운 정보일지라도 논리적이고 리듬감 있게, 또 재미있게 재구성하고 재창조해야 한다고 덧붙인다. 책의 형상화, 즉 ‘총체적 디자인’은 북디자이너만의 권리는 아니다. 저자, 출판인, 편집자, 디자이너, 인쇄기술자 등이 함께 만들어가는 체계적 과정이다. 우리는 전통에서 현대를 거쳐 미래에 이르는 북디자인의 외형미와 내재미, 거시적 관점과 미시적 관점, 문자전달과 영상전달이라는 새로운 과제를 풀어가야 한다. 시대가 변하듯 북디자인 개념도 변화해야 한다. 책은 새로운 시대를 맞아 북디자인에도 새로운 개념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만들어졌다. 책에 실린 뤼징런의 작품들은 디자인 이론이 어떻게 책의 형태로 표현되는지 잘 보여준다. 더 나아가 독창적 재료를 사용한 참신한 작품을 통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전하려 노력했다.북아트의 진리를 찾아서 책의 역사 중국 북디자인의 어제 1. 최초의 탐색 2. 책의 형성 3. 책 형식의 변화 4. 인쇄술 발달 중국 북디자인 백년……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1. 여름 2. 가을 3. 겨울 4. 봄 21세기 중국 북디자인 1. 책의 아름다움을 창조하다 2. 과거 회고, 미래 전망, 현재 진행 외국 북디자인의 발전과 유파 1. 고대 서적 2. ‘코덱스’ 탄생 3. ‘book’의 시작 4. 구텐베르크 시기의 책 5. 르네상스 시기의 책 6. 현대 책의 발전 7. ‘책의 아름다움’을 위하여 8. 20세기 현대 북디자인의 유파 북디자인 강좌 무엇을 책의 형태라 할 수 있을까 1. 책 형태의 이중적 구조 2. 책은 어떤 물건인가 3.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북디자인 언어를 어떻게 표현할까 1. 북디자인의 제 요소 2. 문자 3. 도상 4. 색채 5. 재료 북디자인의 정보전달 구조를 어떻게 이해할까 1. 책 내용의 전체 구조 2. 디자인의 시작은 책의 오감 3. 시공간적 표현 북디자인의 내재적 표현력을 어떻게 구현할까 1. 신 디자인이론: 예술×공학=디자인2 2. 판면디자인의 연역법 3. 질서의 아름다움 북디자인의 구체화 과정을 어떻게 장악할까 1. 책― 종이문화의 매력을 펼치다 2. 공예기법 북디자이너의 개성과 스타일을 어떻게 이해할까 1. 디자인의 목적 2. 단순과 복합 3. 표지 4. 표지디자인의 네 가지 형식 총체적 디자인을 어떻게 완성할까 1. 북디자인 8단계 2. ‘장정’과 구별되는 ‘북디자인’ 북디자인의 예술적 질은 무엇으로 판단할까 디자인은 독자를 위한 것이다― 읽기의 온화한 반향을 찾아서 정보의 시각화는 왜 배워야 “아시아를 대표하는 북디자이너 뤼징런의 작품 모음집” 뤼징런, 옛 전통을 되살려 현대 북디자인을 말하다 2006년 파주 출판 도시에서 ‘동아시아 책의 교류 2006’이라는 국제심포지엄이 열렸다. 중국 대표로 참석한 디자이너 뤼징런은 심포지엄에서 지금 중국 북디자인의 고민과 결과를 잘 보여주었다. 서구 디자인계에만 익숙해 있던 우리에게 그의 이야기는 큰 충격을 주었다. '북+디자인'은 중국의 대표적 북디자이너인 뤼징런의 디자인 방법론에 관한 책이다. 명조체 문자를 빽빽하게 거꾸로 새겨놓은 케이스, 두드러진 문양이 한 면에 펼쳐지는 상자, 중국의 전통미를 느끼게 하는 화려한 외장들. 중후하고 호화로운 느낌의 책이 들었을 거라 예상하게 되지만, 안에서 나타난 것은 얇고 부드러운 종이로 만들어진 책이다. 책을 펼치면 현대적 일러스트 디자인을 취한 문자와 도판이 나열되어 있다. 중후하고 모던한 느낌이 든다. 이것이 바로 북디자이너 뤼징런의 장정, 즉 북디자인이다. 독자가 책을 사는 이유는 즐겁게 정보를 얻기 위해서이다. 손으로 책을 들고, 손가락 끝으로 쪽을 넘기면서 사람들은 부드럽거나 딱딱한 감촉을 느낀다. 또 눈으로 아름다움을 보면서 문자 이외의 감정과 연상을 이끌어낸다. 책은 이처럼 인간의 오감을 자극하며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킨다. 뤼징런은 자신의 북디자인 방법론을 ‘총체적 디자인’이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설명한다. ‘총체적 디자인’이란 책을 본문 구성부터 표지까지 총체적 구조로 파악하고, 물성에 기초해 건축적인 사고로 접근한다는 의미이다. 그는 현대 디자인학, 논리학, 방송학, 미술 및 공예학 등 여러 각도에서 책 형태에 대해 총체적 규칙을 갖고 디자인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디자이너는 이러한 총체적 과정을 통한 정보전달의 주도적 역할을 인식하고 장정부터 조판디자인까지 모든 과정을 익혀 정보 편집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책이 말하려는 것이 아무리 복잡하고 어려운 정보일지라도 논리적이고 리듬감 있게, 또 재미있게 재구성하고 재창조해야 한다고 덧붙인다. 이제 책은 평면적 요소에 시간이라는 요소를 투입해 2차원적 담체에서 3차원적 공간이 되었다. 그의 말처럼 북디자인은 일종의 ‘구조학’으로, 외적으로는 책의 모양을 만들고, 내적으로는 정보를 전달하는 종합적이고 이성적인 사고가 필요한 학문이 된 셈이다. “나는 북디자인에 입체적 사고가 필요하다고 믿는다. 평면적인 디자인에 시간요소를 투입해 3차원적 공간인 책이라는 ‘건축물’을 빚어야 한다. 단지 책 한 권의 형태를 만드는 디자인이 아니라, 독자가 책을 읽으며 책과 소통하게 하며 책 곳곳에서 감동과 깨달음을 얻게 하는 디자인이 되어야 한다. (…) 북디자이너는 내용을 정확하게 전달함과 동시에 전체에서 부분까지, 무질서한 것에서 질서정연한 것까지, 공간에서 시간까지, 개념에서 구체화까지, 논리적인 사고에서 환상까지, 서적 형태에서 전달하려는 내용까지 모두를 표현해야 한다. 이 정도면 북디자인은 풍부한 감성을 갖춘 창조적 활동이며, 철학적 논리성을 갖춘 질서제어 과정이라 할 수 있다.” ―본문 12쪽에서 책의 형상화, 즉 ‘총체적 디자인’은 북디자이너만의 권리는 아니다. 저자, 출판인, 편집자, 디자이너, 인쇄기술자 등이 함께 만들어가는 체계적 과정이다. 우리는 전통에서 현대를 거쳐 미래에 이르는 북디자인의 외형미와 내재미, 거시적 관점과 미시적 관점, 문자전달과 영상전달이라는 새로운 과제를 풀어가야 한다. 시대가 변하듯 북디자인 개념도 변화해야 한다. 이 책은 새로운 시대를 맞아 북디자인에도 새로운 개념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만들어졌다. 특히 책에 실린 뤼징런의 작품들은 디자인 이론이 어떻게 책의 형태로 표현되는지 잘 보여준다. 더 나아가 독창적 재료를 사용한 참신한 작품을 통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전하려 노력했다. 전통과 현재를 잇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그의 작업과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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