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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소도시 여행
넥서스BOOKS / 백상현 지음 / 2016.07.25
15,000원 ⟶ 13,500원(10% off)

넥서스BOOKS아동문학론백상현 지음
유럽의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동유럽은 유럽 감성을 느끼고 싶은 여행자들에게 최적의 장소다. 화려한 서유럽과 달리 동유럽은 골목골목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내려앉아 있다. 중세의 시간 속에 멈춘 고풍스러운 건축물, 조금은 투박하지만 마음씨 좋은 사람들,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이 멋진 풍경을 이루고 있다. 이곳에서는 그저 발길이 닿는 대로 걷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아름다운 음악과 깨끗한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살아가는 오스트리아의 사람들, 힘겨운 역사를 극복하고 현재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는 슬로바키아, 도시마다 수많은 중세의 이야기와 전설이 담겨 있는 폴란드, 지난 역사를 강한 자부심과 전통의 계승으로 이끌어낸 발트3국, 보헤미아 지역의 딱딱함과 모라비아 지역의 부드러움이 다채롭게 조화를 이룬 체코까지. 느긋하게 내딛는 걸음걸음마다 아름답고 유쾌한 이야기가 가득하다. 이곳에서는 서두를 필요가 없다. 바쁜 일상에 지친 사람일수록 더욱 여유롭게 걷고 보고 즐기면 된다. 고요한 골목 어귀를 서성거리거나 광장 한켠의 노천카페에서 향긋한 차 한잔을 마셔도 좋다. 동유럽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은 사진과 이야기 속에서 삶의 여유를 찾고 나만의 여행 이야기도 만들어 보자.Prologue Part1. 오스트리아_누구나 여유가 필요한 순간이 있다 프라이슈타트_낯선 골목에서 만난 사랑스러운 세 천사 수머라우_추억을 거슬러 오르는 타임머신 잘츠부르크_화려한 축제 속 별과 같이 빛나는 우정 장크트 길겐_천혜의 자연 속에 숨은 소박한 마을 슈피츠_알싸한 포도향에 취하는 곳 Part2. 슬로바키아_지친 마음, 정겨운 미소로 위로받다 브라티슬라바_황금빛 햇살을 머금은 강가에서 반스카 비스트리차_슬로바키아의 숨은 보석 코시체_자유로운 영혼이 춤추는 곳 Part3. 폴란드_중세의 전설 속으로 걸어가다 크라쿠프_슬프도록 아름다운 전설의 도시 토룬_신비한 이야기가 머무는 곳 그단스크_싱그러운 바다향이 그윽한 항구 기치코_국경에서의 하룻밤 Part4. 발트3국_가슴 속에서 차오르는 자긍심을 느끼다 빌뉴스_우연이라는 필연 속에서 맺어진 인연 트라카이_호숫가에서 만난 붉은빛 고요의 시간 리가_위기의 순간에 빛을 발한 특별한 인연 탈린_중세의 시간 속에 머문 에스토니아의 보석 Part5. 체코_다채로운 문화가 피어오르다 프라하_6년만의 재회, 잠 못 드는 밤 체스키_크롬로프 첫사랑처럼 아련함으로 다가온 그곳 타보르_황금빛 밀밭에서 꾼 행복한 꿈 텔치_평범함 속에 숨겨진 비범함의 아름다움 올로모우츠_슈베르트를 스쳐 만난 말러의 향취 미큘로프_국경에 숨겨진 모라비아 와인의 보석 숨은 보석처럼 반짝이는 동유럽의 소도시들, 그 동화 같은 풍경 속으로 떠나다! 누구나 꿈꾸는 감성 여행지! 유럽의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동유럽은 유럽 감성을 느끼고 싶은 여행자들에게 최적의 장소다. 화려한 서유럽과 달리 동유럽은 골목골목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내려앉아 있다. 중세의 시간 속에 멈춘 고풍스러운 건축물, 조금은 투박하지만 마음씨 좋은 사람들,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이 멋진 풍경을 이루고 있다. 이곳에서는 그저 발길이 닿는 대로 걷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소도시 골목에서 만나는 진짜 동유럽! 아름다운 음악과 깨끗한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살아가는 오스트리아의 사람들, 힘겨운 역사를 극복하고 현재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는 슬로바키아, 도시마다 수많은 중세의 이야기와 전설이 담겨 있는 폴란드, 지난 역사를 강한 자부심과 전통의 계승으로 이끌어낸 발트3국, 보헤미아 지역의 딱딱함과 모라비아 지역의 부드러움이 다채롭게 조화를 이룬 체코까지. 느긋하게 내딛는 걸음걸음마다 아름답고 유쾌한 이야기가 가득하다. 느긋한 걸음으로 즐기는 나만의 여행! 이곳에서는 서두를 필요가 없다. 바쁜 일상에 지친 사람일수록 더욱 여유롭게 걷고 보고 즐기면 된다. 고요한 골목 어귀를 서성거리거나 광장 한켠의 노천카페에서 향긋한 차 한잔을 마셔도 좋다. 동유럽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은 사진과 이야기 속에서 삶의 여유를 찾고 나만의 여행 이야기도 만들어 보자. 중세의 시간 속에 멈춰 버린 동유럽을 거닐다! 여행자라면 누구나 한 번은 떠나고 싶어하는 동유럽! 남들은 잘 모르는 소도시의 골목골목을 산책하다 보면 소박하고도 아름다운 동유럽의 매력에 빠져들게 된다!
천망염상 카구츠치 3
영상출판미디어 / 스나기 이즈모 지음, Artumph 그림, MOEX 옮김 / 2017.11.01
7,000원 ⟶ 6,300원(10% off)

영상출판미디어소설,일반스나기 이즈모 지음, Artumph 그림, MOEX 옮김
드디어 다크 사이터의 과거가 드러난다! 인터넷을 향한 증오의 근원에는 카렌의 어머니, 유리나에 대한 사랑이 있었다. 인터넷 상의 사랑과 청춘 그리고 절망……. 다크 사이터의 격정과 카렌의 비애가 공명했을 때, 진정한 《악의》가 눈을 뜨는데...프롤로그제1화 펠리시아즈 온라인제2화 카구츠치 / GROUND ZERO제3화 프롬 넷 위드 러브에필로그우정, 사랑, 청춘.소중한 것은, 항상 인터넷 안에 있었다.“너희에게 가르쳐 주지. 역사의 그늘에 묻힌, 인터넷의 어둠을.”드디어 다크 사이터의 과거가 드러난다! 인터넷을 향한 증오의 근원에는 카렌의 어머니, 유리나에 대한 사랑이 있었다. 인터넷 상의 사랑과 청춘 그리고 절망……. 다크 사이터의 격정과 카렌의 비애가 공명했을 때, 진정한 《악의》가 눈을 뜨는데――!“자, 갈까. 헤븐즈 넷 서핑으로.”모든 불판 차원의 중심에 선 남자, 사키사카 호무라. 시공간을 뛰어넘어, 그 불은 세상을 밝힌다!인터넷 방화형 히어로 액션, 대(大)·단(團)·염(炎)의 제3권!불판, 트롤러, 대첩의 삼위일체로, 오늘도 인터넷은 평화롭다!어그로 체질의 고등학생이 벌이는 인터넷 불지르기 프로젝트, 그 최종장!다크 사이터, 타카나미 에이타로의 인터넷을 향한 증오의 근원에는 인터넷 상의 사랑과 청춘 그리고 절망이 있었다.인터넷 상에서 나타나는 불판이며 트롤러, 대첩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하지만 과연 그렇다고 해서 인터넷은 나쁜 존재일까?지금 인터넷에서(프롬 넷) 사랑을 보내드리는(위드 러브), 천망염상 카구츠치, 그 최종권이 지금 세상을 밝힌다!
탱고
얘기꾼 / 전현서 (지은이) / 2024.10.10
16,800

얘기꾼소설,일반전현서 (지은이)
문장과 구성의 근간이 섬세하면서도 품격 있고 주제 또한 선명해 독자를 작품 속 화자의 상황 속에 꼼짝없이 묶이게 하는 이야기들. 표제작 「탱고」와 「춘하추동 밥집」 등 단편 6편과 「지제」 등 짧은 스마트 소설 2편이 수록된 전현서 작가의 첫 소설집이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가 지천명이 지나 인문의 세계로 진입하여 정성껏 써 내려간 8편의 이야기가 있다. 그의 작품을 대변하는 인물들은 낮고 어두운 곳에서 눈에 띄지 않지만 자기만의 삶을 치열하게 살아간다. 사람과 사람에 대한 울림 깊은 이야기를 읽은 당신께서는 한동안 침묵에 잠기다 결국 눈가를 훔치고 말 것이다.탱고_ 009 스틸_ 040 춘하추동 밥집_ 074 숨은그림_ 105 보파김밥_ 119 푸른 옷소매_ 157 올드 브리지_ 187 지제_ 214슬픔과 슬픔이 버무려 낸 알싸한 겉절이 같은 인생의 맛! 이공계를 공부했으나 인문의 세계로 돌아올 수밖에 없었던 작가 전현서의 첫 소설집 2021년 한국소설에 단편소설 「스틸」 당선. 2022년 한국소설 신예작가. 2022년 아르코문학창작기금 발표지원사업 선정. 문장과 구성의 근간이 섬세하면서도 품격 있고 주제 또한 선명해 독자를 작품 속 화자의 상황 속에 꼼짝없이 묶이게 하는 이야기들. 표제작 「탱고」와 「춘하추동 밥집」 등 단편 6편과 「지제」 등 짧은 스마트 소설 2편이 수록된 전현서 작가의 첫 소설집.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가 지천명이 지나 인문의 세계로 진입하여 정성껏 써 내려간 8편의 이야기가 있다. 그의 작품을 대변하는 인물들은 낮고 어두운 곳에서 눈에 띄지 않지만 자기만의 삶을 치열하게 살아간다. 사람과 사람에 대한 울림 깊은 이야기를 읽은 당신께서는 한동안 침묵에 잠기다 결국 눈가를 훔치고 말 것이다. 모든 생의 고통을, 헤어날 수 없을 것 같은 슬픔을 겪은 후에도 함께 걸어갈 수 있다고, 그러니 같이 가자고 쉼 없이 우리를 설득하는 이야기 「탱고」의 홍련은 부침 많은 생을 건너와 예순둘, 노년의 길목에 있다. 일하던 식당에 손님이 줄어들자 그만 나가달라는 주인 여자의 통보를 받은 그는 가장 좋은 옷으로 멋을 내는 자존심이 살아있는 여자다. 그녀 곁에 남은 건 위로 삼아 마시는 소주뿐이다. 그러던 그녀에게 새로운 세계, 탱고가 손짓한다. 전봇대에 붙어있던 광고문구에 혹해 그것을 떼어온 홍련. 통장은 비고 손이 떨려 일할 곳도 찾기 어려운 그녀는 탱고를 맞이할 여유도 없이 새로운 사명에 눈뜬다. 혼자 사는 옆방 노인을 돌보는 일, 누군가 부탁하거나 시킨 것도 아니다. 시들어가는 노인의 생에 연민을 느꼈을 뿐. 이발소에서 함께 일하던 영춘이 전화를 걸어 넋두리하면 “외롭지 않은 인생 없다”라고 홍련은 말하곤 했다. 노인의 헝클어진 머리칼과 덥수룩한 수염을 보며 바로 그 감정, 연민을 느낀 것이다. 홍련은 좋아하는 소주의 유혹마저 물리치고 면도칼을 사기 위해 골목으로 나선다. 노인의 삶이 단정하게 마무리되기를 바라는 그녀의 발걸음이 탱고를 추듯 사뿐사뿐하다. 「스틸」에는 대도 마공수가 있다. 도루왕인 그였지만 경기의 행운을 위해 동료의 사물함에서 5만 원권을 스틸하는 불안한 마음의 소유자. 할머니의 보살핌으로 야구 선수로 성장하는 동안 일찍부터 집을 비웠던 아버지는 “남자라면 당연하지. 강해야 해.”라는 말로 마공수를 단련시켰다. 무자격 아버지에게 인정받는 아들이 되기 위해 마공수는 쉼 없이 달렸다. 원망과 경멸의 대상이었던 아버지의 무덤을 찾아간 마공수는 훔쳤던 오만 원권을 소지해 날리는 것으로 진정한 도루왕이 되기로 다짐한다. 야구에서 스틸(steal)은 도루를 의미하지만, 다른 철자를 쓰는 또 다른 스틸(still)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는 ‘고요한’ 등으로 해석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말에는 삶의 길에서 맞닥뜨리는 숱한 고난에도 굴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소설 「스틸」은 작가가 우리에게 건네는 응원이다. 이루지 못한 목표가 있더라도, 그 길을 향해 나아갈 때 갖은 고난이 닥쳐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어코 끝까지 걸어가는 우리의 모습이 연상된다. 그러고 나면 언젠가는 ‘고요함’ 속에 안주할 수 있을 것이다. 혼자된 어머니가 나(은경)를 키우며 운영하던 「춘하추동 밥집」, 엄마 강심덕 여사는 빨갛게 칠한 손톱으로 겉절이를 무치며 아저씨들의─그 가운데 대원 아저씨가 있었다─시선을 단숨에 잡아끌었다. “동네 아줌마들이 우직하게 곰삭은 맛을 낼 때, 가볍고 산뜻한 맛으로 승부를 낸 사람이 엄마였다.” 젊은 날 넘치는 매력을 가졌던 엄마는 이제 나의 도움 없이는 한 발짝도 움직일 수 없다. 나에게는 나보다 내 생일을 먼저 챙겨 축하 문자를 보내는 근수 형이 있기에 나는 엄마에게 내년 봄에 피는 꽃을 꼭 볼 수 있을 거라고 말해 준다. 술래잡기를 하자며 꽁꽁 숨어버린 할머니가 말했다. “무언가를 잘 찾는 사람들”은 “아주 섬세하고 선한 사람들이어서 믿어도 좋다”고, 그러니 이야기 속 나는 ‘마음 놓고 숨을 수 있어야 한다’며 자신이 잠드는 것을 걱정하지 않는다는 「숨은그림」, 결혼해 한국으로 왔던 베트남 이주 여성의 아들인 나 안동훈. 아빠의 뒤를 이어 엄마가 세상을 떠나고 남겨진 동훈은 할아버지와의 길고 긴 불화를 끝낸다. 그 화해의 밥상에는 누구도 거부할 수 없는 엄마의 김밥 레시피, 「보파김밥」이 있다. 돌아가신 부모를 대신해 나를 키운 언니가 육십도 채우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뒤 상실감과 외로움에 갇혔던 내가 언니의 옷을 보며 가슴 무너지는 슬픔이 아니라 다음 생의 행복을 기원하며 진정한 애도에 다다르게 되는 「푸른 옷소매」, 죽은 아내가 눈앞에 나타나서 일상을 함께 하게 되고, 화자인 나는 독일로 출장을 가 「올드 브리지」에서 한 노인을 만난다. 한국을 좋아해서 한국으로 갔던 노인의 손녀는 화자인 나의 아내처럼 공연장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노인과 나는 여러 말끝에 겨우 손녀에 대해 말하고 노인은 말한다. “그래도 삶은 이어지지요. 누군가 또 태어나 자라고, 누군가는 죽음을 향해 가고 있고… 우리 인간은 쉬지 않아요.”라고. 죽었던 사람이 다시 돌아와 모든 것을 함께 할 수 있다면 죽음이라는 말은 세상에서 사라지지 않을까. 마지막으로 화자인 향나무관(棺)이 자기 품에 누운 사자(死者)와의 대화를 통해 삶이 무엇인지, 떠나는 사람은 어떻게 떠나야 하는지 이야기하는 「지제」가 있다. 『탱고』 속 8편의 이야기에 들어있는 죽음은 호흡의 멈춤으로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고요와 침잠의 시간 이후 다시 날(生) 새로운 세상으로 연결되는 또 다른 출발점─굳이 윤회라고 말할 필요도 없이─이라고 말하고 있다. 죽음은 단지 하나의 문이 닫히고, 또 다른 문이 열리는 것이라는 말을 생각한다. 그렇다고 홍련이 이곳에서 중요한 일을 한 것은 아니었다. 어둑하고 축축한 주방에서 설거지를 하고 달걀을 삶았다. 고구마나 당근 같은 채소를 썰어 튀김옷을 입히다가 밀가루가 묻은 손으로 라면이나 만둣국을 끓여내기도 했다. 홍련은 굼떴지만, 꾀를 부리지 않았다. 면도 거품을 내기 위해 손목이 아프도록 솔을 휘저어야 했던 그 시절을 생각하면 식당 주방일쯤이야.「탱고」 엄마의 겉절이는 화려했다. 발간 햇고춧가루와 갓 짜낸 참기름으로 버무린 김치는 미끈한 윤기가 났다. 엄마는 잔잔한 꽃무늬가 그려진 접시에 겉절이를 담고 통깨를 뿌려 내놓았다. 통깨를 부수어 김치 위에 뿌리기도 했는데 그럴 때면 하얗고 통통한 엄지와 검지를 들어 살살 비벼가며 통깨를 으깼다. 빨간 매니큐어를 칠한 손톱 밑에서 흩어지던 깻가루에서는 고소한 냄새와 매니큐어의 시큼하고도 화한 향기가 났다.「춘하추동 밥집」
출근길의 주문
한겨레출판 / 이다혜 (지은이) / 2025.08.08
16,800원 ⟶ 15,120원(10% off)

한겨레출판소설,일반이다혜 (지은이)
여성의 권리와 삶에 대해 말하기와 글쓰기를 멈추지 않는 작가, 이다혜. ≪출근길의 주문≫은 일하는 여성들을 위해 집필한 이다혜 작가의 신작으로, 그간 책과 방송에서 보여준 사회를 향한 통찰력 있는 발언과 공감을 일으키는 문장들이 가득하다. 작가는 20여 년 동안 사회생활하며 경험한 이야기들과 그간 일터에서 만난 수많은 여성들의 고민에 귀 기울여 이 책을 준비했다. (여성에게 불리한 방향으로) 기울어진 사회에 대해 논하는 것을 넘어 실생활(일터)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말하기, 글쓰기, 네트워킹 방법들이 가득하다. 대한민국 여성의 ‘체감 정년’은 남성의 그것이나 사회에서 말하는 정년과 다르다. 결혼하고 아이를 낳는 순간부터, 대략 30대 중후반부터 ‘실질적 정년’이 카운트다운 된다고 말하는 여성들이 적지 않다. (실제 여성의 체감 정년이 남성보다 짧다는 통계조사 결과도 있다.) ‘언제까지 일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남자들만의 네트워킹에 밀리고 싶지 않아 나름의 노력을 해본 여성들, 열심히 일하지만 막연한 불안감을 안고 있는 여성들에게 이 책은 ‘말, 글, 네트워킹’이라는 보다 정교한 무기를 손에 쥐여주고 투지를 일깨운다. 바로 실천에 옮길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로 무장한 이 책이 내일의 출근길을 당당하게 해줄 것이다.프롤로그: 오늘도 기록을 갱신했습니다 1부 여성이 쉽게 도마 위에 오르는 일터에서 말/글 사용법 -페미니즘과 글쓰기 -쿠션어, 여성어 -질문은 내가 먼저, 말끝은 분명하게 -공격받는 여자들과 인성 논란 -흥분을 조절하기 -호칭에 대해 숙고함 -침묵 연습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원하는 것을 구체적으로 쓰기 -나만의 단어사전 -선생님, 말이 너무 빠르세요 -‘왜냐하면’ 대화법 -자기소개서 쓰고 읽기 -스몰토크의 도 -팀원에게 하면 안 되는 이야기 -인생은 피드백 -해결사가 됩시다 2부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위기의 순간에 나를 돕는 여성의 네트워킹 -여성적 리더십 -여자쿼터 -직장 자아 -여자들끼리 꼭 나눠야 하는 이야기 -같이 일하기 좋은 사람이 되자 -레퍼런스 체크 -네트워킹(1) -사교주간 -네트워킹(2) -남자 서포트하기 -아는 사람 -술자리 딜레마 -엄마와 딸로만 설명할 수 없다 -어떤 워라밸 -일은 언제 재미있어지는가 -인간관계에 대하여 -다른 여자 존중하기 -내 지인이 싫어하는 사람 -끊어야 하는 관계 -악의와 맞서기(혹은 도망치기) -일을 하는 기준 -일 잘하는 사람이 좋다 -L선배에게 3부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명랑하게 균형 잡기 -임금격차 -30대 후반 이후의 재입사에 관하여 -출근길의 주문 -성공이 두려운 기분 -여자는 자신감 -첫 입사, 큰 회사가 좋은가 작은 회사가 좋은가 -이직할 때 꼭 챙겨야 할 것들 -이직이 도움이 되지만 마음같이 안 될 때 -직장인 vs 프리랜서 -남의 인생은 순탄해 보인다 -휴가 사용법 -딸의 돈 관리 -다른 것은 다른 것 -일중독자의 최후 -나 자신에게 피드백 부록: 프리랜서의 도 -혼자 일하는 사람들 -KMN 메소드 -혼자 일하(고자 하)는 이를 위한 10계명 에필로그: 감사합니다마흔이면 자리보전이 불안해지는 지구상 일터에서 일 잘하는 여성을 구원하라! 이다혜 작가의 ‘체감 정년’ 갱신 프로젝트 ☑ 일터의 여성들을 위한 말하기, 글쓰기, 네트워킹 이젠, 보다 정교한 무기 장전완료! ◆ 더 높이 오르고 싶은 여성들이 가장 먼저 읽어야 할 책 ◆ 이 책과 당당한 목소리와 말투, 그거면 완벽하다 여성의 권리와 삶에 대해 말하기와 글쓰기를 멈추지 않는 작가, 이다혜. ≪출근길의 주문≫은 일하는 여성들을 위해 집필한 이다혜 작가의 신작으로, 그간 책과 방송에서 보여준 사회를 향한 통찰력 있는 발언과 공감을 일으키는 문장들이 가득하다. 작가는 20여 년 동안 사회생활하며 경험한 이야기들과 그간 일터에서 만난 수많은 여성들의 고민에 귀 기울여 이 책을 준비했다. (여성에게 불리한 방향으로) 기울어진 사회에 대해 논하는 것을 넘어 실생활(일터)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말하기, 글쓰기, 네트워킹 방법들이 가득하다. 대한민국 여성의 ‘체감 정년’은 남성의 그것이나 사회에서 말하는 정년과 다르다. 결혼하고 아이를 낳는 순간부터, 대략 30대 중후반부터 ‘실질적 정년’이 카운트다운 된다고 말하는 여성들이 적지 않다. (실제 여성의 체감 정년이 남성보다 짧다는 통계조사 결과도 있다.) ‘언제까지 일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남자들만의 네트워킹에 밀리고 싶지 않아 나름의 노력을 해본 여성들, 열심히 일하지만 막연한 불안감을 안고 있는 여성들에게 이 책은 ‘말, 글, 네트워킹’이라는 보다 정교한 무기를 손에 쥐여주고 투지를 일깨운다. 바로 실천에 옮길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로 무장한 이 책이 내일의 출근길을 당당하게 해줄 것이다. * 이 책의 세부 구성 1부에서는 여성이 쉽게 도마 위에 오르는 일터에서 ‘말과 글’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여성이 원하는 바를 표현하고 성취하려면 어떤 말, 글 습관이 필요한지 이야기한다. 단순한 처세술이 아닌, 이다혜 작가 특유의 예리하고 재미있는 입담으로 풀어놓는 경험담들이 많다. 2부에서는 사회생활 속 ‘인간관계’에 대해 말한다.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위기의 순간에 나를 돕는 여성의 네트워킹이란 무엇인지 알게 된다. 3부에서는 여전히 여자에게 불리한 사회구조 속에서 여성이 어떻게 더 좋은 직장으로 이직할지, 어떻게 하면 더 오래,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지를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한다. 더불어 부록에서는 프리랜서 파트를 따로 두어, 혼자 일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10계명 등 실용적인 정보를 담았다. 일하는 여성들에게 말하기와 글쓰기 훈련이 필요한 이유 애매한 관계에서의 호칭은 어떻게 하면 좋은지, 팀원에게 하면 안 되는 이야기는 무엇인지, 왜 이렇게 공격받는 여자들이 많은지, 또 그들의 일처리 뒤에는 왜 남자에게는 잘 붙지 않는 ‘인성 논란’ ‘태도 논란’ 꼬리표가 붙는지, 어떤 화법과 글쓰기가 ‘여성은~’이란 프레임 없이 있는 그대로의 나를 표현해줄지, 이런 여자들끼리 나누고 싶은 얘기와 고민들이 얼마나 많은가? 이 책은 이런 세세한 부분에 대해 구체적인 상황과 표현을 예로 들어 이야기하면서 실용적이고 명료한 말, 글 사용법을 알려준다. 그중 하나가, 흔히 여성들에게 요구되는 쿠션어, 여성어이다. 이것은 또렷하게 의사표현을 하는 여성들을 부담스러워하고 그들에게 에둘러 표현하기를 요구하는 것이자, 누군가 에두른 표현을 사용하면서 유독 여성이 그 속뜻을 헤아려주기를 기대하는 것이다. 가령 나이 어린 여자에게 차 심부름을 시키고 싶을 때 “날이 춥다”고 말하며 여성이 “따뜻한 차라도 한 잔 드릴까요?”라고 응답하길 기대하는 행위들. 너무 도전적이거나 솔직해도 안 된다고 판단해 에둘러 표현하지만, 결국 그 말에 대한 책임은 ‘나’이다. 저자는 “힘을 갖지 못한 사람이 혼자 에둘러 말한다고 알아서 헤아려주는 경우는 없다”고 말하며 오히려 상대는 나중에 “그렇게 필요하면 분명히 말하지 그랬어?”라고 되받는다고 말한다. 그리고 쿠션어, 여성어를 쓰지 않으려는 노력만큼 에둘러 말하기를 여성들에게 가르치는 것을 그만두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저자는 “머릿속의 생각을 꺼내어 눈으로 볼 수 있게 만드는 것이 글쓰기, 누구나 들을 수 있게 음성화하는 것이 말하기”라고 표현하며, ‘나 혼자 참으면 되던’ 일들을 공론의 영역으로 끌어내는 행위라고 이야기한다. 여성이 차별에 눈뜨고, 불합리함을 드러내고, 원하는 바를 명료하게 표현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그것은 “도무지 진단명이 나오지 않던, 수많은 여성들의 승진누락, 조기퇴직, 낮은 임금, 쉬운 해고 등의 문제들에 대한 답”일 것이다. 뛰어난 극소수 여성만 성공하기보다, 보통의 퍼포먼스를 내는 여성 다수가 높이 올라가는 사회를 위해 여자쿼터라는 것이 존재한다. 그리고 보통은 전체 인구의 3할이 넘지 않는다. “여풍이야”라고 말할 때도 여성은 과반수가 아니다. 저자는 “여풍이면 7~8명은 되어야 하는데 기껏해야 2~3명이 고작인 경우가 많다”라고 지적하며, 한두 사람 끼워주는 시늉 정도로 여성이 수적 우세에 선 듯한 말이 쉽게 오간다고 한다. 또한 각종 심사 자리에 갔던 때를 회상하며, “정년퇴직한 남자 교수님 뭐하시나 하면 그런 데 계신다. 정년퇴직한 여자 교수님은 사석이 아니면 뵙기 힘든데”라고 지적한다. 회사에서는 어떤가? 여초 분야면 ‘승진’만 제대로 시켜도 여성 간부가 다수가 되는 일을 피할 수 없을 텐데, 남성들은 인사이동 철이 되면 철새처럼 어디선가 홀연히 나타난다. 여전히 이런 기울어진 상황에서 여자들끼리의 네트워킹은 귀하고 중요하다. 여성의 네트워킹을 위해 없어져야 할 것, 꼭 해야 할 것 여자쿼터는 여성의 네트워킹과 연대를 위해 가장 먼저 없어져야 하는 것 중 하나다. 그렇다면 여성 개인들이 힘을 모으고 연대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구체적으로는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으로 구분할 수 있다. 하지 말아야 할 것의 한 예는, 여자들에게 ‘사근사근한 직장 자아를 갖추길 요구하는 것’이다. 남성은 여성에게 일을 일답게 하는 것 외에 어떤 자아를 요구하지 않아야 하고, 여자 선배들도 사근사근한 직장 자아를 먼저 꺼내들지 말아야 한다. 여자들끼리의 존중과 노선을 분명히 하는 것이 여성연대의 시작이다. 한편 해야 할 것의 중요한 예는, 여자들끼리 많은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다. 저자는 “여자들끼리 꼭 나눠야 할 이야기” 파트에서 남자들이 조치를 취하지 않는 상황에서 많은 여자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문제의 심각성에 공감할 때 다음 행동이 일어난다고 지적한다. 또한 저자는 일적인 관계에서 조심해야 할 감정, 끊어야 할 관계, 느슨한 관계의 중요성, 사교주간을 갖는 방법, 남자의 비밀 조력자가 되지 않기 등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당부한다. 다른 여자를 존중하자고. 남자들의 커리어 하이가 50살 전후인 데 반해 여자들의 커리어하이는 믿기 싫지만 40살 전후인 것이 현실이다. “옆자리 여자를, 윗자리와 아랫자리 여자를, 옆집 여자를, 당신을 위해 일하는 여자를, 모르는 여자를 꼭 좋아하진 않더라도 존중하는 것.” 이것이 네트워킹의 핵심이다. 지금의 내가 두려워하지 않아야 미래의 내가 더 좋은 기회를 얻는다 잘되어가고 있는데, 잘될 게 훤히 보이는데 괜히 초조하고 불안한 감정이 들 때가 있다. 저자가 “성공이 두려운 기분”이라고 말하는 이것은, 성장과정 중 타인의 인정을 받거나 타인 앞에 나서는 일이 자연스럽게 주어지지 않은 여성들이 자주 겪는 감정이다. 말, 글 사용법이나 네트워킹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내 정신과 몸, 마음을 어떻게 관리하는가이다. 3부에서는 임금격차, 30대 후반 이후의 재입사 등 구조적인 이야기들과 더불어 마음에 대해 다룬다. 저자는 “내가 얻는 좋은 기회는 (미래의 퍼포먼스가 아니라) 과거의 퍼포먼스의 결과”임을 정확히 짚어 말하며, 과거의 내가 열심히 해서 지금의 나를 만들었기에 현재의 나는 과거의 나에게 고마워해야 하고,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지금의 내가 두려워하지 않아야 미래의 내가 더 좋은 기회를 얻는다”고 믿어야 함은 물론이다. 결국 여성들이 원하는 만큼 오래 일하고, 야망하는 만큼 높이 올라가도록 돕는 마음은 이것이다. 스스로 쳐놓은 바리케이드 앞에서 멈추지 말기, 당신 자신이 살아갈 수 있도록 자신과 주변을 바꾸어가며 세상은 변할 것이라는 향상심을 갖기. 이 책에는 ‘스몰토크의 도’, ‘일은 언제 재미있어지는가’ ‘이직이 도움이 되지만 마음같이 안 될 때’ 등 일하는 여성들이 공감할 만한 이야기, 유용한 정보가 빼곡히 차 있다. 더불어 우리가 해결해나가야 할 생산적인 질문들까지 던진다. 무릎을 맞대고 함께 고민하고, 서로의 등을 두드려주며 공감하는 기분으로 읽게 되는 이 책이, 포기하고 싶을 때 일어설 용기와 긍정성을 줄 것이다. 당신의 출근길을 응원한다!여자의 자리는 여자에게만 이어지나? 아니다. 결국 모두 다음 세대에 의해 대체될 테지만, 다음 세대의 여성들은 언젠가 지금 우리의 나이가 되어 일하면서도 “여자인 내가 너무 나이 들어서까지 일하고 있나”라는 질문을 하지 않아도 되기를 희망한다. 한 살 더 많은 사람이, 두 살 더 많은 사람이 열심히 일하고, 능력을 인정받고, 자기 자리를 지키는 것이 쌓여 여기까지 왔음을 안다. (중략) 누구 한 사람만 앞에 있어도, 한 명만 눈에 보여도, 그 길을 선택하는 일에 도움이 된다. 내가 일을 시작하던 때는 결혼하지 않고 40대가 될 때까지 조직 생활을 하는 여자가 거의 없었지만, 이제는 점점 늘고 있다. 회사마다 관리직, 임원급에 오르는 나이 든 여성이 늘고 있고, 결혼하고 아이를 낳지 않는 여성도, 결혼하지 않은 여성도 늘고 있다. 여자의 자리는 정해져 있지 않다. 말하기 역시 마찬가지다. 이것은 사적인 동시에 공적인 의사표현이다. 설득하고 싶어 하고 이해받고 싶어 한다. 그리고 정말 원하는 대로 쓰고 말하면 설득에 실패하고 이해받을 수 없으리라는 사실을 곧 알게 된다. 제대로 말하면, 제대로 글 쓰면 모든 게 통한다? 그러면 페미니즘은 이미 성공해 잊힌 이름이 되었으리라. 현실에서는 많은 경우 솔직해질수록 고독해진다. 실제로 쓰고 말해보면, 페미니즘의 각론에서 주변 사람들과 생각이 다르다는 사실에 아연해질 수도 있다. 그래서 말하기와 글쓰기 훈련이 필요하다. 다름을 확인하고 공동의 목표를 확인하기 위해. 서로의 머릿속에 있는 것들로는 싸울 수도 힘을 합칠 수도 없다. 여성이 분명하게 의사표현하는 법을 익혀야 하는 이유 중 하나를 나는, 억울하지 않기 위해서라고 생각한다. 나는 당신이 ‘충분히 암시했는데 이루어지지 않은 요청들’을 쌓지 않기를 바란다. 원하는 것을 분명히 하면 좋겠다. 우리는 통하니까, 저 사람은 똑똑하니까, 내가 선의로 대하면 나를 선의로 대해주리라고 미루어 짐작하고 막무가내로 베풀고 실망하지 말자.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겠다가도, 말과 글을 분명히 하다 보면 어슴푸레 마음속에 있던 것이 또렷해진다. 그게 모든 일의 시작이다. 여성인 나 자신을 더 소중하게 여기기. 내 말을 들리게 만들자. 의심은 집어치우고.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초급 1 (교재 + MP3 CD 1장)
한글파크 / 경희대학교 한국어교육연구회 지음 / 2010.08.20
20,000원 ⟶ 18,000원(10% off)

한글파크소설,일반경희대학교 한국어교육연구회 지음
대학에 진학하는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교재. 학문 목적 학습자라도 초급 단계에서는 기본적 일상생활에 필요한 의사소통 능력이 요구되므로 초급 1에서는 일반 목적 학습자의 교육 내용과 유사한 내용을 학습하도록 하였다. 그러나 주제, 상황, 기능 등을 대학 생활과 연관되게 구성하여 자연스럽게 대학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익힐 수 있게 하였다. 또한 관련 어휘 확장 부분을 따로 기본적인 어휘 실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였다. 머리말 일러두기 교재구성표 등장인물 1과 한국어와 한글 2과 예비편 ① 3과 예비편 ② 4과 예비편 ③ 5과 예비편 ④ 6과 예비편 ⑤ 7과 안녕하세요? 8과 이것은 뭐예요? 9과 어디에 있어요? 10과 여보세요? 11과 생일이 언제예요? 12과 4시에 만납시다 13과 축제가 재미있었어요 14과 매운 음식을 좋아해요 15과 주말에 생일 파티에 갈 거예요 16과 취미가 뭐예요? 17과 통장을 만들러 왔어요 18과 어디로 엠티를 갈까요? 듣기지문 모범답안 어휘색인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초급1』은 총18과로 구성되어 있고, 1과부터 6과까지는 예비편 부분으로 한글의 모음과 자음 그리고 받침, 발음을 익히도록 되어 있다. *생각해 봅시다. - 주제에 대해 생각해 보고, 사진을 보고 이야기할 수 있게 했다. *대화 - 단원별 주제와 관련된 상황과 장면을 대화로 제시했다. 세 개 대화가 제시되는데 세 번째 대화는 앞의 두 개 대화에 나온 어휘와 문법을 다시 한 번 복습할 수 있게 하였고 한국어 구어의 특성을 반영하여 실제적, 실용적인 표현을 중시했다. *관련 어휘 - 단원별 주제와 관련된 어휘들을 심층적으로 학습할 수 있게 제시하였다. 단원별 어휘는 빈도수와 난이도를 고려하여 배치하였고 주제와 관련하여 난이도가 높더라도 포함했다. 발음이 어려운 어휘들은 발음 기호를 제시하여 연습할 수 있도록 했다. *문법 - 단원별로 주제와 기능에 맞는 문법 요소들을 우선적으로 배열했다. 그리고 연습을 할 수 있게 연습 문제도 같이 제시했다. *듣고 말하기 - 단원별로 학습하게 될 주제와 기능, 문법이 함축적으로 포함되어 들은 후 말하기 활동으로 진행하게 했다. 활동이 실제 생활로 전이되게 과제로 제시했다. *읽고 쓰기 - 단원별로 주제와 관련된 글을 읽고 이해한 후 쓰기 활동 과제로 진행하게 했다. 학습자가 다양한 글을 읽고 학습자 중심의 쓰기 과제를 수행할 수 있게 작문 중심의 연습활동으로 제시했다.
제4의 벽
드림위드에스 / 김지환 (지은이) / 2021.04.29
12,000원 ⟶ 10,800원(10% off)

드림위드에스소설,일반김지환 (지은이)
우주와 생물의 원리에 기초하여 인간의 삶을 들여다본 단상이다. 인간의 삶 또한 한 편의 소설처럼 등장인물이 있고 결말이 있다고 주장하는 저자는, 이를 소설에 비유하여 스포일러처럼 정해진 인간의 미래와 여기서 벗어난 새로운 미래가 있음을 보여준다.프롤로그 PART 1. 우주 1. 우주의 탄생 / 2. 우주의 목적 PART 2. 생물 1. 생물과 무생물 / 2. 생물의 목적 달성을 위한 특성 / 3. 특성의 적용 PART 3. 인간 1. 인간의 특성 / 2. 인간의 구조 / 3. 인간의 문제점 / 4. 인간의 해결책 PART 4. 인간의 미래 1. 정해진 결말 / 2. 새로운 결말<인간, 정해진 결말을 벗어나 제4의 벽으로 새로운 미래 창조해야> 우주와 생물의 원리에 기초하여 인간의 삶을 들여다본 단상이다. 인간의 삶 또한 한 편의 소설처럼 등장인물이 있고 결말이 있다고 주장하는 저자는, 이를 소설에 비유하여 스포일러처럼 정해진 인간의 미래와 여기서 벗어난 새로운 미래가 있음을 보여준다. 저자는 인간의 미래는 누구나 이미 경험과 지식을 통해 알고 있으며, 이러한 결말 또한 인간이 원하는 것이 아님을 인지하고 있는 만큼, 현재 인간의 삶은 스포일러 당한 소설과 같이 그 의미를 잃었다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저자는 인간이 정해진 결말에서 벗어나 완전히 새로운 다차원적인 결말을 창조해야 한다면서, 새로운 결말을 위해서는 소설이나 영화에서 나오는 기법인 제4의 벽을 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 벽을 넘어설 때 비로소 인간이라는 생물이 자신의 의지로 새로운 미래를 만들 수 있다는 게 저자의 주장이다.
그 여름의 결심
올리브북스 / 김기표 (지은이) / 2023.11.24
20,000

올리브북스소설,일반김기표 (지은이)
우리의 삶은 고되고 힘들지만, 세월이 흐르고 시간이 지난 후에 곰씹어 보면 반짝반짝 빛이 나고 있었음을 발견한다. 그렇다. 우리의 삶은 빛나는 날들의 점철이다. 《그 여름의 결심》은 아름다운 형태로 존재하는 저자의 이야기와 주변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그 여름의 결심》은 머릿속의 세계가 아니라 자신이 직접 겪은 문제를 솔직하고 치열하게 그려내었다. 이런 점에서 독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낼 것이다. 책 제목에서 예상할 수 있듯이 저자 인생의 큰 결심들은 주로 여름에 있었다. 한여름의 뙤약볕 아래 아버지와 일을 하면서,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일도 초여름이었다.서문 1부 나를 키운 건… 솔로몬의 동굴 오누이 자전축, 공전면 기표는 김기표 부천시립도서관 내맹떡 윤순 질쌈 2부 노무현, 문재인 그리고… 3부 소이부답심자한(笑而不答心自閑) 아버지 꽃이 진 자리에서 《하얼빈》 테니스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우리는 부천동중학교 1회 졸업생이다 부천동중학교 졸업식 우리 아이들 조깅과 오이 권력과 훈계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세렝게티 광복절과 진정한 회복 도무지 글을 쓸 수 없는 밤 군인과 깡패와 검찰 본진(本陣)에서의 반란문재인 정부에서 대통령 비서실 민정수석실 반부패비서관을 지냈으며, 지금은 법무법인(유한) 한빛의 대표 변호사인 김기표의 따뜻하고 의기로운 출사표! 우리의 삶은 고되고 힘들지만, 세월이 흐르고 시간이 지난 후에 곰씹어 보면 반짝반짝 빛이 나고 있었음을 발견한다. 그렇다. 우리의 삶은 빛나는 날들의 점철이다. 《그 여름의 결심》은 아름다운 형태로 존재하는 저자의 이야기와 주변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저자는 서문에서 책을 쓰게 된 동기와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이같이 말한다. “내 안에 흐르는 정서를 하나만 말해 보라면, 나는 ‘따뜻함’이라고 말하고 싶다. 부모님이 그렇게 키웠고, 초등학교 때부터는 부모님을 대신하여서 누나들이 그렇게 키웠다. 나는 가난했지만, 마음은 늘 풍요로웠다. 내 주위 사람들이 나를 너무나 사랑하는 것을 알고 있었고, 그것은 나의 마음을 밝은 빛으로 양육하였다. 그래서 나는 살아가는 내내 운이 참 좋다고 늘 고마워하였다. 그래서 나는 그렇게 받은 사랑을 다른 사람에게도 풍족히 나눠주어야 한다고 늘 생각하고 살아왔다. 내 개인적인 안위만을 위한 삶이 아니라 이제 국가와 사회를 위한 삶을 살겠다고 마음먹은 것도 그러한 바탕이 있었으므로 가능하였다. 그렇게 정치를 하겠다고 마음먹으면서, 나는 어떤 사람인지, 내가 어떤 생각을 하고 살아왔는지에 대해 많은 사람에게 알리는 것은 일종의 의무라고 생각하였다. 그래서 SNS에서 ‘글’이라는 것을 처음 써보았다. ‘변론요지서’니 ‘준비서면’이니 하는 딱딱한 법률 문장이야 수없이 써 봤지만, 이른바, ‘글’이라고 지칭되는 것은 장르가 완전히 다른 것이어서 잘 쓸 수 있을까 걱정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얕은 글재주라도 내가 살아온 삶을 진솔하게 쓴다면 읽는 사람들이 공감할 것이라고 믿었으므로 용기를 내었고, 그래서 내 인생의 단면들을 기억나는 대로 써 보았다. 여기에 실린 글들은 내가 지금까지 살아오는 동안의 많은 일 중 아주 일부분을 쓴 것에 불과하지만, 그 내용만으로도 나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설명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그 여름의 결심》은 머릿속의 세계가 아니라 자신이 직접 겪은 문제를 솔직하고 치열하게 그려내었다. 이런 점에서 독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낼 것이다. 책 제목에서 예상할 수 있듯이 저자 인생의 큰 결심들은 주로 여름에 있었다. 한여름의 뙤약볕 아래 아버지와 일을 하면서,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일도 초여름이었다.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었다. 1부에서는 저자의 어린 시절에 대해, 2부에서는 정치적 결심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 3부는 신변잡기적(身邊雜記的)인 이야기들이다. 그의 글에는 새날에 대한 소망과 삶에 대한 온기가 있고 주변 사람들의 애정과 도움을 잊지 않고 나누고자 하는 인정 어린 마음이 있다. 그래서 더욱 빛을 발한다. 나의 삶과 나와 함께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 말맛이 살아 있는 언어로 표현한 《그 여름의 결심》에서 우리는 저자의 눈을 통해, 경험과 추억을 통해 시골에서 땔나무하는 이야기, 책과 처음 만났던 때와 어린 시절에 터득한 책 읽기의 즐거움, 어머니와 외삼촌 그리고 저자와 여동생으로 이어지는 살가운 오누이 사이, 지금은 사라져버린 삼베 짜는 과정을 그만의 눈과 감성으로 상세히 알려 준다. 초등학교 때 경기도 부천으로 전학을 와서 누나들과 함께 살아간 이야기 등은 잔잔한 웃음을 주고, 80, 90년대의 생활상까지 엿볼 수 있다. 그리고 힘들고 어려운 시절을 살아낸 한 어머니의 인생을 만날 수 있다. 큰마음을 지닌 그 어머니(윤순)는 한 집안을 일으켜 세우셨고 거친 손으로 자식들을 건강하게 키워내셨다. 한마디로 강단 있는 멋진 어른이다. 한 편의 소설 속 주인공 같은 윤순의 삶은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저자는 이 모든 이야기를 너스레 떨 듯 때로는 담담한 목소리로 진지하게 얘기한다. ‘아모르 파티’라는 말이 있다. 독일의 철학자이자 시인인 니체에게서 나온 단어다. ‘자신의 인생을 있는 그대로 긍정하고 사랑하라’는 의미일 것이다. 저자는 살아온 인생을, 앞으로 살아갈 인생을 ‘아모르 파티’할 것이다. 저자의 결심과 다짐은 그의 아버지의 표현처럼 야무지고 다부지다. “그로부터 세월이 꽤 흐른 지금에도 나는 여전히 나의 한계에 대해 규정하지 않으려 한다. 내가 규정하는 순간 나의 최대치가 그 한계에 머물까 두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지금도 머릿속으로는 누구보다 큰 꿈을 새기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현실에 발 딛고 한 발 한 발 묵직이 나아가고자 한다.” “저 높은 곳에서 세상을 둘러본 후 나는 비로소 ‘꿈’이 생겼고, 내 삶은 완전히 바뀌어 버렸다. 우선, 내가 앞으로 이 세상을 떠날 때까지 살아가야 할 삶에서, 나 자신만을 위해 사는 삶은 제외하였다. 개인적으로나 가족에게는, 내가 변호사를 하면서 예전처럼 사는 것이 여러모로 좋은 일일 것이다. 그 일을 벗어던지고 대중정치의 길로 나선다는 것은 누구의 적나라한 표현을 빌자면, ‘미친 짓’이고, ‘가장 비합리적인 짓’이 맞을 수도 있겠다. 하지만, 나는 그 여름, 이제 더 이상 내 자신만을 위해 살지는 않겠다고 결심하였고, 그래서 미친 듯, 비합리적인 듯 보이는 선택을 하였다. 그러나 그러한 선택을 한 나는 이전보다 훨씬 더 행복해졌다. 비로소 내가 해야 할 일을 찾은 느낌이다. 나는 꿈꾼다. 노무현, 문재인 그리고…”
아이의 스케치북
어바웃어북 / 김태진 글 / 201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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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어북육아법김태진 글
아이와 어른의 경계에서 마음을 닫아버리는 십대들 그들의 꽁꽁 숨겨져 있던 마음속 이야기를 그림에 담다 아이은 성장해서 십대가 되면서 어느새 해석 불가능한 존재가 되어 버린다. 대화를 해보려고 해도 아이는 차가운 표정과 단답형 대답으로 응수한다. 표현에 서툰 아이는 부모에게 마음을 터놓지 못하고, 소통에 서툰 부모는 아이의 마음을 몰라 답답하다. 이 책『아이의 스케치북』은 아이들이 말로 다 하지 못하는 마음속 이야기를 그림으로 풀어내고 해석해주는 책이다. 아이들이 무의식적으로 그림에 담아낸 이야기는 심리 전문가의 조언보다 솔직하고 정확하다. 현직 미술교사이자 미술심리치료를 연구해온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그림에 표현된 아이들의 상처를 읽어내고, 그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부모들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시한다. 저자는 아이들의 그림 안에는 부모에게 받은 상처, 친구와의 갈등, 좌절된 꿈 등 아이들이 말로 표현하지 않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고 말한다. 아이들의 그림은 그들의 세계가 고스란히 담긴 하나의 작품이자 힘겹게 꺼낸 자기고백이며, 아이들의 상처를 따뜻하게 감싸줄 수 있는 붕대이다. 저자는 때로는 말보다 그림으로 아이들을 더 많이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아이들이 그림을 그리면서 어떤 상처를 드러냈는지, 쌓여있던 감정을 어떻게 분출하고 조절했는지 등을 자세하게 풀어낸다. 물론 그림만 바라보고 아이들을 판단하면 오해를 할 수도 있다. 저자는 그림에 대한 아이들의 설명을 직접 듣거나, 아이들이 그림의 이야기를 만들어 보도록 했다.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것부터, 아이들이 자신의 상처를 어루만지고 극복하는 과정까지 그림을 소재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저자는 그림을 통해 이들에게 다가가고 위로와 공감을 줄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그림을 통해 아이들의 상처뿐만 아니라 감춰왔던 본능, 잠재된 재능, 꿈과 희망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 한다. 독자들은 이 책에서 소개되는 아이들의 그림을 보면서 자기 아이의 상처와 고민거리를 유추해 볼 수 있을 것이다.여는 글 _굳게 닫힌 아이들의 마음을 열게 한 마법 같은 그림들을 소개합니다 첫 번째 로그인. 나를 만나다 * 네 마음에 들어가도 되겠니? [아이의 스케치북] 4B연필로 그려진 마음속 이야기 [어루만지다] 마음속 상처는 저절로 사라지지 않는다 * 괜찮아, 토닥토닥 내 이름 [아이의 스케치북] 그림으로 하는 자기소개 [어루만지다] 아이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소통은 시작된다 * 교실 _같은 공간 다른 이야기 [아이의 스케치북] 우리만 아는 교실 이야기 [어루만지다] 학교란 ‘공부’의 경연장이 아닌 ‘공감’을 배우는 곳이다 * ‘부모’라는 이름으로,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아이의 스케치북] 어항 속에 담긴 우리 가족 이야기 [어루만지다] 서툰 부모와 서툰 아이가 함께 걸어가는 길 * 스트레스 _내 마음에 내리는 비 [아이의 스케치북] 빗속의 아이들 이야기 [어루만지다] 삶의 폭풍우 속에서 균형을 잡는 연습 * 닫힌 마음을 여는 처방전 [아이의 스케치북] 찰흙으로 빚어보는 내 마음 [어루만지다] 단단히 닫힌 속마음을 어떻게 열게 할까? * 친구의 마음과 마주하기 [아이의 스케치북] 마음으로 소통하기 [어루만지다] 상대방을 이해하는 데도 훈련이 필요하다 두 번째 로그인. 나를 사랑하다 * 내 안의 나쁜 감정 털어내기 [아이의 스케치북] 내 감정에 색깔 입히기 [어루만지다] 어두운 마음을 밝은 색 물감으로 덧칠하다 * 우리는 언제나 네 편이야 [아이의 스케치북] 절망이라는 이름의 웅덩이 그리기 [어루만지다] 절망이라는 거름 속에서 피어나는 희망의 새싹 * 나는 누구일까? [아이의 스케치북] 내 멋대로 그리는 자화상 [어루만지다] 나를 위로하는 동안 한 뼘 더 자라는 내 마음 * 내 안의 진짜 나를 꺼내보기 [아이의 스케치북] 내 마음의 가면 무도회 [어루만지다] 감추었던 마음과 마주하다 * 운명아 비켜라! 내가 간다 [아이의 스케치북]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어루만지다] 편견과 선입견의 프레임을 깨뜨리는 지혜 * 더 크게, 더 넓게, 더 자유롭게 [아이의 스케치북] 운동장이 캔버스가 되던 날 [어루만지다] 드넓은 세상은 내가 꿈꾸는 만큼 그 넓이를 허락한다 * ‘자연’이라는 이름의 친구 [아이의 스케치북] 나뭇가지의 작은 기적 [어루만지다] 자연이 나를 치유하다 * 모래 한 움큼, 자유 한 움큼 [아이의 스케치북] 바닷가 캔버스, 모래 색연필 [어루만지다] 메마른 내 마음에 물주기 세 번째 로그인. 나를 만들어 가다 * 내 꿈을 위한 디딤돌 [아이의 스케치북] 걸림돌을 디딤돌로 바꿔보기 [어루만지다] 꿈이란 본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손 안에 있는 것이다 * 마음 가는 대로 그리기 [아이의 스케치북] 눈을 감고 그려 보는 나만의 동화 [어루만지다] 마음이 하는 이야기에 귀 기울이다 * 내 꿈은 정말 내가 원하는 꿈일까? [아이의 스케치북] 내 꿈을 만드는 레시피 [어루만지다] 수천 겹의 껍질로 쌓인 내 안의 보물 꺼내기 * ‘오늘’이라는 조각으로 만드는 ‘내일’ [아이의 스케치북] 내 삶의 조각 만들기 [어루만지다] 매 순간의 소중함을 가슴 깊이 새기는 연습 * 내 안의 위대한 보물 [아이의 스케치북] 보물찾기 여행 [어루만지다] 네 꿈은 이제부터 시작이야! * 스케치북에 번지는 꿈 [아이의 스케치북] 내 마음속의 수채화 * 내 삶의 오케스트라 [아이의 스케치북] 긍정의 마음 그리기 * 세상과 하나 되기 [아이의 스케치북] 화장실 벽화 그리기 [아이의 스케치북] 땔감으로 가구 만들기 [아이의 스케치북] 걸개그림 함께 그리기 닫는 글 _아프지 않고 성장하는 아이와 부모는 없습니다아이와 어른의 경계에서 힘겨운 외줄타기를 하는 십대! 쉽게 꺼낼 수 없었던 마음속 이야기를 그림에 담다 아이와 대화를 해보려고 다가가면 돌아오는 건 아이의 차가운 표정과 단답형 대답뿐이다. 어느새 해석 불가능한 암호뭉치가 되어버린 십대! 아이들은 왜 표현하지 않는 걸까? 무엇 때문에 아파하고 힘들어 하는 걸까? 표현에 서툰 아이는 부모에게 마음을 터놓지 못하고, 소통에 서툰 부모는 아이의 마음을 몰라 답답하기만 하다.『아이의 스케치북』은 아이들이 말로 다 하지 못하는 마음속 이야기를 그림으로 풀어낸 책이다. 아이들이 무의식적으로 그림에 담아낸 이야기는 심리 전문가의 분석이나 조언보다 솔직하고 정확하다. 현직 미술교사이자 미술심리치료를 연구해온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그림에 표현된 아이들의 상처를 읽어내고, 그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부모들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시한다. 아이들의 그림은 그들의 세계가 고스란히 담긴 하나의 작품이자 힘겹게 꺼낸 자기고백이다 아이들의 학교생활을 알아보기 위해 교실풍경을 그려 보라고 했더니 축구를 좋아하는 활동적인 아이는 뜻밖에도 혼자 교실에 남아있는 모습을 흐리게 채색하여 완성했다(50쪽).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자세를 알아보기 위해 빗속의 사람을 그려 보는 수업에서는 가로등 아래에서 외롭게 비를 맞으며 서 있는 자신의 모습을 그린 아이도 있다(68쪽). 또 자신의 감정을 스케치북에 털어 버리도록 하는 수업에서는 날카로운 못을 여러 개 그려 스스로에게 준 상처를 표현한 아이도 있다(109쪽). 운명을 개척해 보는 연습을 하기 위해 신데렐라 동화를 각색해서 그려 보라고 했더니 피가 뚝뚝 흐르는 고기를 쥐고 있는 흉측한 모습의 왕자를 그린 아이도 눈에 띈다(149쪽). 이처럼 아이들의 그림을 유심히 살펴보면 부모에게 받은 상처, 친구와의 갈등, 좌절된 꿈 등 아이들이 말로 표현하지 않은 이야기가 담겨 있다. 아이들이 무심코 그린 작은 도형 하나에도 상처와 고민이 스며있는 것이다. 아이들의 그림은 그들의 세계가 고스란히 담긴 하나의 작품이자 힘겹게 꺼낸 자기고백이다. 또한 아이들의 상처를 따뜻하게 감싸주는 붕대이다. 그래서 저자는 때로는 말보다 그림으로 아이들을 더 많이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다고 말한다. 한 편 한 편 그림을 완성하는 사이 아이들의 생채기가 꽃으로 피어난다 간디학교에서 미술 교사로 재직 중인 저자는 어릴 적엔 상처받은 아들이었고 어른이 되어서는 상처를 준 아버지이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미술 교사가 되어 그림으로 아이들의 상처를 어루만진다. 저자가 5년이라는 시간동안 아이들과 함께 생활해 보니 아이들의 부정적인 행동은 모두 ‘상처’에서 비롯되었음을 알게 되었다. 몇 마디 하지 않았는데 갑자기 눈물을 뚝뚝 흘리는 아이,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는 것조차 힘겨워 하는 아이,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의 경계가 지나치게 뚜렷한 아이 등 아이들은 저마다의 상처 때문에 날카로워지고 있었다. 상처 때문에 자신을 사랑하는 것에 서툴고 근원을 알 수 없는 분노가 폭발하는 아이들도 많았다. 아직 몸과 마음이 미완성인 아이들에게는 감정 조절을 연습할 기회가 필요하다. 감정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상처를 인정하고 현재의 내 모습을 차분하게 들여다봐야 한다. 『아이의 스케치북』에서는 아이들이 그림을 그리면서 어떤 상처를 드러냈는지, 쌓여있던 감정을 어떻게 분출하고 조절했는지 등을 자세하게 풀어낸다. 아이들의 그림만 바라보고 아이들을 판단하면 오해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그래서 저자는 그림에 대한 아이들의 설명을 직접 듣거나 아이들이 그림의 이야기를 만들어 보도록 했다. 저자는 미술 수업을 함께했던 아이들의 그림을 모두 간직하고 있다. 아이들이 힘겹게 그림에 담아낸 상처를 함부로 다룰 수 없기 때문에 한 점의 작품도 버릴 수 없는 것이다. 이 책은 아이들의 그림 하나하나마다 저자의 코멘트를 덧붙여 그림에서 읽히는 내용을 독자들에게 자세히 설명해 준다. 상처받은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미술 수업 『아이의 스케치북』은 기존의 학교에서 진행하는 평범한 미술 수업을 넘어 아이들의 상처를 어루만져 주기 위해 ‘치유’와 ‘회복’을 목표로 한다. 모두 3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의 첫 번째 장 ‘나를 만나다’에서는 아이들이 자신의 내면을 탐색해 보는 시간을 다루고 있다. 아이가 자신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스트레스에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 등의 심리상태를 알아보고, 아이의 주변 환경도 살펴본다. ‘그림으로 하는 자기소개’에서는 아이들이 자신의 이름을 그려봄으로써 무의식의 감정을 드러내고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한다(33쪽). ‘찰흙으로 빚어보는 내 마음’에서는 부드러운 촉감의 찰흙을 이용하여 감추었던 아이들의 마음이 자연스레 형태를 잡고 드러나도록 한다(75쪽). ‘마음으로 소통하기’는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수업으로 친구와 말하지 않고 조형물을 만들어 보도록 한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상대방의 마음을 읽고 이해하는 훈련을 하게 된다(83쪽). 두 번째 장 ‘나를 사랑하다’에서는 마음속에 쌓여있던 나쁜 감정과 상처를 털어 버리고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끔 유도하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절망이라는 이름의 웅덩이 그림 그리기’에서는 아이들이 힘들었던 상황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떠올려 보도록 한다. 과거의 상처를 인정하고 비슷한 상황에 부딪혀도 담대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115쪽). ‘내 멋대로 그리는 자화상’은 어른과 아이 그 어느 쪽에도 완전히 속하지 못하고, 자신에 대해 흐릿해져가는 십대들의 정체성을 찾아주기 위해 진행하는 수업이다. 아이들은 자화상을 그리면서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떨쳐버리게 된다(127쪽). 직접 가면을 만들어 써보는 ‘내 마음의 가면 무도회’ 수업은 아이들이 타인에 의해 억눌려 있던 감정을 표출시키고 숨겨져 있던 본래의 모습을 마음껏 드러내도록 한다(138쪽). 세 번째 장 ‘나를 만들어 가다’에서는 자기 안에 감춰진 보물 같은 재능을 꺼내서 꿈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이끌어내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걸림돌을 디딤돌로 바꿔보기’에서는 아이들이 자신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보고, 장점은 꿈과 연결하고 단점은 스스로 인지하고 고쳐보도록 돕는다(207쪽). ‘내 꿈을 만드는 레시피’에서는 아직 꿈을 찾지 못한 아이들에게는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고민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꿈이 있는 아이들에게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지하고 응원해 준다(229쪽). ‘보물찾기 여행’은 아이들이 마음속으로만 그렸던 꿈을 겉으로 표현하게 함으로써 꿈에 대한 간절함이 커지도록 하는 수업이다(261쪽). 이 모든 미술 수업에서 저자는 아이들의 그림에 점수를 매기지 않고 평가하는 말도 일체 하지 않는다. 아이들도 점수를 잘 받기 위해 혹은 선생님에게 잘 보이기 위해 그림을 그리지 않는다. 그래서 아이들의 그림은 다소 거칠고 투박하지만 꾸밈이 없기에 그들의 진심이 더 잘 담겨 있다. 꽁꽁 숨겨져 있던 아이들의 마음이 스케치북에 펼쳐진다 『아이의 스케치북』은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것에서부터 시작하여 아이들이 자신의 상처를 어루만지고 극복하는 과정까지를 그림을 소재로 풀어낸다. 또한 그림을 통해 아이들의 상처뿐만 아니라 감춰왔던 본능, 잠재된 재능, 꿈과 희망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 한다. 이 책에서 소개되는 아이들의 그림을 보면서 독자들은 자기 아이의 상처와 고민거리를 유추해 볼 수 있다. 저자는 다정하게 아이의 이름을 불러주며 소통을 시작해 보라고 한다. 이름을 불러주면 아이는 자신이 존중받는다는 느낌을 갖는다. 아이가 대화하기를 꺼린다면 다그치거나 재촉하기보다는 아이의 관심사를 주제로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끄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한다. 또한 저자는 아이들에게 ‘엄격한 어른’보다 ‘포근한 멘토’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아이들에게 조성해 주어야 할 분위기는 ‘위압감’이 아니라 ‘위로와 공감’이라고 강조한다.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친구를 심하게 구타한 아이,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고 자살한 아이, 친구들로부터 왕따를 당하는 아이 등 아이들에 관한 안타까운 기사는 심심치 않게 들린다. 작은 상처가 덧나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범하거나 방황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내 아이는 상처가 없을 것이라는 착각, 내 아이는 내가 제일 잘 안다는 확신이 얼마나 잘못된 생각이었는지 아이들의 그림이 보여 준다.
좌우파 사전
위즈덤하우스 / 구갑우 외 13인 / 2010.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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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하우스소설,일반구갑우 외 13인
한국인의 사회적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핵심 의제 22개를 골라 이를 좌파와 우파의 시각이라는 틀로 해석한다. 구갑우, 안병진, 조형근 등 한국의 사회과학계를 짊어질 중진 학자 14명이 전공 분야에 따라 각 내용을 다뤘다. 같은 주제에 대해 좌파와 우파는 각자의 입장과 역사적 기원에 따라 서로 다른 시각을 가진다. 이에 다른 시각을 갖게 된 역사적 배경과 우리 사회에서만 볼 수 있는 특수한 차이, 그리고 해당 주제에 대한 세계사적인 좌우파의 입장을 정리한 책이다. 우리 사회를 이해하는 데 반드시 그 개념과 현실의 모순적 대립 양상을 알아야 할 사회적 의제를 22개의 표제어로 압축하고, 이를 다시 7개 분야로 나누어 다룬다. 7개 분야에 담긴 표제어는 개념과 현실, 민주공화국, 주권의 공존과 충돌, 시장과 대안, 공공성과 효율성, 인권과 사회, 지식과 권력이다. 각 표제어는 다시 문제의식, 한국의 현실, 우파의 주장, 좌파의 주장, 대립의 본질과 전망, 더 읽을거리, 사전적 정의 순으로 정리하였다. 좌와 우를 가르는 한국사회의 핵심적 쟁점을 망라하면서 그 개념을 둘러싼 논리 구조와 관련 사건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좌우파 각각의 견해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따라서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한국사회의 주요 세력이 어떻게 형성되어왔고 앞으로 어떤 사회를 만들어갈 것인지 예측할 수 있다.추천사 |책을 빨려들 듯 읽고-교통정리가 잘 된 계몽 논문들-남재희(전 노동부 장관) 추천사 |좌우파가 필참해야 할 지도와 나침반 - 조국(서울대학교 법학대학원 교수) 서 문 |시대를 통찰하는 안목을 위해 개념과 현실 좌파와 우파 개인 | 권위 | 권위주의적 개발독재 | 극우 파시즘 | 남북 적대감 | 남북정상회담 | 미국 좌파 | 민주주의 | 보수주의 | 복지국가 | 사회민주주의 | 사회적 응집 | 사회적 자유주의 | 사회주의 | 사회주의 붕괴 | 신자유주의 | 신좌파 | 외환위기 | 위계 | 자유 | 자유주의 | 자유주의 좌파 | 자율 | 정치세력과 시민사회세력의 불일치 | 정치언어의 인플레이션 | 제3의 길 | 중도파 | 진보 | 친북좌파 | 평등 민주공화국 1. 국민주권과 대의제 견제와 균형 | 국민발안권 | 국민주권 | 노무현 대통령 탄핵 | 대의제 | 대의제의 독립적 운영의 과잉 | 독자적 참여의 과잉 | 민주공화국 | 버크 | 선거와 귀족주의 | 신탁 | 심의 민주주의 | 위임 | 위험한 대중 | 의원내각제 | 자의적 엘리트 | 주민소환제 | 참여 | 추첨과 민주주의 | 헌법 제1조 2. 법치주의 기득권의 견제 | 뇌리에 박히는 처벌 | 미네르바 | 법을 이용한 지배 | 법치주의 | 사법 중심주의 | 삼성 경영권 불법승계 | 슈미트주의 | 아렌트 | 예방적 구금 | 올리버 홈스 대법관 | 유전무죄 | 이중적 민주주의 이론 | 자유를 위한 법의 보호 | 자의적 지배 | 저항권 | 초법성의 영역 | 토크빌 | 포퓰리즘 헌정주의 | 피디수첩 수사 3. 애국 공화주의적 애국주의 | 국가보안법 | 국기에 대한 맹세 | 국익 | 너스바움 | 독립유공자 후손 | 두 가지 대한민국 | 미국의 공동체주의 | 미래의 민주공화국 | 민족주의 | 비롤리 | 서해교전 유가족 | 세계시민주의 | 애국적 덕성 | 애국적 체험 | 애국주의적좌파와 우파, 우리 사회를 이해하기 위한 두 개의 프리즘 좌우 대립의 객관적 원인과 역사적 기원을 추적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가늠한다! * * * * * * 대한민국을 이해하는 두 개의 시선 -하나의 개념을 둘러싼, 현실 세력의 실질적 대립을 좌와 우의 시각으로 정리하다 《좌우파사전》은 한국인의 사회적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핵심 의제 22개를 골라 이를 좌파와 우파의 시각이라는 틀로 해석한다. 하나의 개념, 하나의 현실을 다르게 이해하는 두 시선을 교차시킴으로써 문제를 입체적으로 바라보고 사회의 발전 양상을 추적하는 데 기여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시민의 사회탐구 교과서’ 노릇을 하리라는 박원순 변호사의 추천사가 이 책의 성격을 단적으로 드러내준다. 같은 주제에 대해 좌파와 우파는 각자의 입장과 역사적 기원에 따라 다른 시각을 가진다. 서로 다른 시각을 단지 대립 관계로만 보는 것에서 벗어나 다른 시각을 갖게 된 역사적 배경과 우리 사회에서만 볼 수 있는 특수한 차이, 그리고 해당 주제에 대한 세계사적인 좌우파의 입장을 정리하였다. 구갑우, 안병진, 조형근 등 한국의 사회과학계를 짊어질 중진 학자 14명이 전공 분야에 따라 내용을 다뤘다. 책은 우리 사회를 이해하는 데 반드시 그 개념과 현실의 모순적 대립 양상을 알아야 할 사회적 의제를 22개의 표제어로 압축하고, 이를 다시 7개 분야로 나누어 다룬다. 7개 분야에 담긴 표제어는 다음과 같다. 개념과 현실(좌파와 우파), 민주공화국(국민주권과 대의제, 법치주의, 애국), 주권의 공존과 충돌(남북 관계, 한미 동맹), 시장과 대안(시장과 국가, 신자유주의, 노동시장 유연화, 소득분배와 경제성장), 공공성과 효율성(업적주의와 사회적 불평등, 연대와 경쟁, 신빈곤과 사회적 위험, 노자갈등과 민주주의, 생태위기와 녹색담론), 인권과 사회(범죄와 처벌, 자유권적 기본권 제약, 소수자 인권), 지식과 권력(역사기술과 정치, 영어공용화론과 영어몰입교육, 대중지성과 전문가 권위, 대학과 지식생산, 고교 평준화와 학교 다양화). 각 표제어는 1)문제의식, 2)한국의 현실, 3)우파의 주장, 4)좌파의 주장, 5)대립의 본질과 전망, 6)더 읽을거리, 7)사전적 정의 순으로 정리하였다. 서울법대 조국 교수는 “22개의 항목은 하나같이 화염성이 강한 쟁점이지만, 필자들은 차분하고 냉정하게 접근하고 해설하는 점이 돋보인다”고 평가하면서 “좌우파가 필참해야 할 지도와 나침반”이라고 이 책의 성격을 규정한다. 그는 정치인뿐만 아니라 “자기 전공을 넘어 통합적 연구를 추구하는 학자, 전공과 관련 있는 학생은 물론, 한국 사회의 향방에 관심이 있는 ‘능동적 시민’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라고 추천한다. 합리적 보수와 진보를 넘나드는 남재희 전 노동부장관(전 민정·민자 국회의원)은 책을 빨려들 듯 읽었다고 술회하며, “중도 운운하고 (문제를) 중간에 덮어버리면 발전이 없음은 물론, 많은 경우 불합리를 덮어버리는 결과”를 낳으므로, 이 책이 그 치열한 논쟁에 도움이 된다고 밝힌다. 좌파와 우파, 세상을 지탱하는 두 개의 기둥 -시대를 통찰하고 우리 사회를 이해하는 안목을 위해 헬렌 켈러는 시각, 청각장애인 최초로 학사학위를 받았고 5개 국어를 구사했다. 세계를 순방하며 장애인 인권 증진에 앞장서고 미국 대통령 열세 명이 접견한 바 있는 그녀는 아름다운 인간 승리의 표본이었다. 그런 헬렌 켈러가 러시아 볼셰비키혁명에 환호하고 프랑코의 우익 군사쿠데타에 압선 스페인 인민전선정부를 지지하며 책상에 늘 붉은 기를 올려둘 정도로 열렬한 미국 사회당의 좌파당원이었다는 사실은 그다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왜일까? 미국이 자랑하던 위대한 아메리칸 드림의 모델이 급진 좌파로 커밍아웃하자 당황한 미 정부와 언론들은 순진한 그녀가 정치적으로 이용당하고 있다고 비판하거나 그녀의 좌파 활동을 외면하기에 급급했던
한양도성, 서울을 흐르다
북촌 / 신희권 지음 / 2016.12.15
23,000

북촌소설,일반신희권 지음
1396년 조선의 도읍을 지키는 도성으로 세워진 지 2016년 올해로 620년이 되는 한양도성. 이 도성을 둘러보다 보면, 조선과 대한제국은 물론이고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고스란히 만날 수 있다. 한양도성이 이끄는 대로 따라가다 보면, 역동적인 성벽의 흐름에서 넘쳐흐르는 생명력을 발견하게 된다. 태조.세종.숙종 대를 비롯해 조선시대 여러 시점에 수리된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성벽의 역사와, 성곽마을의 삶과 문화, 그리고 그 모두를 품고 있는 독특한 자연경관이 순성길에 나선 사람들을 행복하게 한다. 이 책은 이렇게 600년 넘게 생명력을 이어온 도성이 사람.자연과 어우러지며 만들어낸 역사와 문화를 도성전문가의 시선으로 만나는 책이다. 저자인 신희권 교수(서울시립대학교 국사학과)는 1997년부터 10년 넘게 직접 풍납토성을 파고 공부해서 그곳이 백제의 첫 도읍지인 위례성임을 주장해 온 '도성 전문가'이다. 그는 경복궁의 정문인 광화문 발굴조사 책임자로 일하는 동안, 한양도성의 정문인 국보 1호 숭례문을 국내 최초로 발굴하기도 했다.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에서 석사를, 중국사회과학원에서 고고학 전공으로 역사학 박사 학위를 받은 그는 학문의 깊이와 풍부한 현장경험을 가진 이 분야의 탁월한 학자이다. 덕분에 이 책을 열고 한양도성을 돌아보는 동안, 저자가 열어놓은 역사학자의 시선과 고고학자의 시선을 오가며 조선 전후부터 대한민국의 근현대사까지 한달음에 둘러볼 수 있다. 힘차게 달음질하는 한양도성을 타고 우리 역사의 명장면에 빠져들기도 하고, 역사.문화.자연이 어우러지는 곳에서 아름다운 풍광을 만나 순성길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도 있다.추천사 | 발굴 경험이 녹아있는 생생한 한양도성 해설(유홍준/전 문화재청장) … 4 추천사 | 서울의 힘과 아름다움이 깃든 한양도성의 모든 것(송인호/서울역사박물관장) … 7 저자의 글 | 한양도성과 함께 글쓰기의 문을 열며 … 10 1부 백악구간 - 조선의 심장을 타고 흐르는 한양도성 1장 창의문에서 한양도성의 문을 열다 … 18 2장 백악마루에서 한양을 눈에 담다 … 30 3장 숙정문에서 조선의 중심을 지키다 … 44 4장 한양도성, 탄생의 비밀을 엿보다 … 56 2부 낙산구간 - 사람과 성벽과 자연이 함께 부르는 노래 5장 혜화문에서 친구 같은 성벽을 만나다 … 72 6장 성벽이 낳고 근현대 문화가 그려낸 이화벽화마을 … 88 7장 한양도성을 한달음에 돌아보는 순성놀이 … 100 8장 성벽의 글씨, 책임시공을 말하다 … 114 3부 흥인지문구간 - 끊어진 성벽 사이에 깃든 보물의 위엄 9장 글자 하나로 땅의 기운을 살린 흥인지문 … 130 10장 발굴의 희로애락이 깃든 동대문운동장 … 144 11장 오간수문, 명당수 청계천에 서다 … 156 12장 역사가 들려주는 한양도성의 이력서 … 170 4부 남산구간 - 가슴 아픈 우리 역사의 무대 13장 조선의 통신을 지휘하던 남산 봉수대 … 184 14장 남주작 남산의 뒤바뀐 운명 … 196 15장 남산이 품었던 남소문과 성저십리 … 208 16장 유적의 두 얼굴, 보존과 활용 … 220 5부 숭례문구간 - 도심이 껴안은 역사의 흔적 17장 국보 1호, 숭례문을 말한다 … 236 18장 흔적으로 말하는 서울도심의 도성길 … 250 19장 대한제국의 야외박물관, 정동 … 266 20장 사라진 돈의문, 역사마을로 되한양도성 620주년, 성벽에 깃든 멋과 힘을 만나다 1396년 조선의 도읍을 지키는 도성으로 세워진 지 올해로 620년이 되는 한양도성. 이 도성을 둘러보다 보면, 조선과 대한제국은 물론이고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고스란히 만날 수 있다. 그동안 서울성곽이라는 이름으로 산책길의 동행이 되어 주었던 한양도성은, 이제 세계문화유산이라는 이름으로 세계인들과 만나길 염원하고 있다. 이 시점에 나라의 도읍을 둘러싼 도성으로서 가장 긴 성벽을 갖춘 한양도성을 제대로 알아보는 것은, 도성을 품은 이 나라 사람으로서는 당연한 일이라 할 것이다. 한양도성이 이끄는 대로 따라가다 보면, 역동적인 성벽의 흐름에서 넘쳐흐르는 생명력을 발견하게 된다. 태조·세종·숙종 대를 비롯해 조선시대 여러 시점에 수리된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성벽의 역사와, 성곽마을의 삶과 문화, 그리고 그 모두를 품고 있는 독특한 자연경관이 순성길에 나선 사람들을 행복하게 한다. 이 책은 이렇게 600년 넘게 생명력을 이어온 도성이 사람·자연과 어우러지며 만들어낸 역사와 문화를 도성전문가의 시선으로 만나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인 신희권 교수(서울시립대학교 국사학과)는 1997년부터 10년 넘게 직접 풍납토성을 파고 공부해서 그곳이 백제의 첫 도읍지인 위례성임을 주장해 온 ‘도성 전문가’이다. 그는 경복궁의 정문인 광화문 발굴조사 책임자로 일하는 동안, 한양도성의 정문인 국보 1호 숭례문을 국내 최초로 발굴하기도 했다.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에서 석사를, 중국사회과학원에서 고고학 전공으로 역사학 박사 학위를 받은 그는 학문의 깊이와 풍부한 현장경험을 가진 이 분야의 탁월한 학자이다. 덕분에 이 책을 열고 한양도성을 돌아보는 동안, 저자가 열어놓은 역사학자의 시선과 고고학자의 시선을 오가며 조선 전후부터 대한민국의 근현대사까지 한달음에 둘러볼 수 있다. 힘차게 달음질하는 한양도성을 타고 우리 역사의 명장면에 빠져들기도 하고, 역사·문화·자연이 어우러지는 곳에서 아름다운 풍광을 만나 순성길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도 있다. 백악산에서 시작해 낙산을 거쳐 남산을 지나 인왕산에서 순성의 마침표를 찍는 이 책은, 성곽길 곳곳에 담겨 있는 한양도성의 숨은 가치를 풀어냈다. 저자는 순성 구간에 맞춰 이 책을 총 6부 24장으로 풀어냈는데, 각 부마다 한 꼭지씩 할애하여 한양도성의 특별함을 발견할 수 있도록 했다. 한양도성이 탄생하게 된 비밀을 엿볼 수 있는 꼭지는 물론이고, 성벽의 글씨에서 확인하는 책임시공의 흔적, 유적의 보존과 활용 문제에 이르기까지 저자가 한양도성을 연구하며 정리한 핵심적인 내용들을 이 책에 꽉꽉 눌러 담았다. 여기에 한양도성 각 구간의 촬영 명소들과 반드시 만나보아야 할 요소들을 수백 장의 사진으로 함께 담아 읽는 즐거움에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세계유산으로 나아가는 한양도성, 서울을 품다 한양도성의 모든 것을 말하는 책답게, 저자는 창의문에서 시작하는 백악구간부터 인왕산구간에 이르기까지 도성 곳곳에 배어 있는 역사와 문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4대문과 4소문까지 모두 8개의 문을 품은 한양도성이기에, 국보 1호 숭례문과 보물 1호 흥인지문이 일제강점기에 살아남은 아찔한 사연부터 역사마을로 되살아날 돈의문(서대문)에 대한 전망까지 함께 나눌 이야기로 가득하다. 그야말로 한양도성과 더불어 도성이 낳은 사건과 사람, 문화를 모두 만나볼 수 있는 게 이 책이다. 이 책의 가장 큰 강점은 한양도성을 말한다고 해서 조선시대에만 머무르지 않는다는 점이다. 도성에 올라 순성을 시작한 사람들은 조선시대에 세워지고 고쳐진 한양도성의 성문과 성벽의 구조를 저자의 안내에 따라 확인하게 된다. 그러다가 백악구간을 거쳐 낙산구간 이화벽화마을에 이르면, 과거의 성벽과 현대의 그림이 어우러지는 시공간의 교차에 감탄하기도 하고 개발로 인해 끊어진 성벽에 안타까워하기도 한다. 시민들의 휴식처로 사랑받는 청계천 또한 한양도성의 오간수문을 통해 물길을 이어갔으니, 한양도성은 과거로부터 지금까지 성벽·사람·자연이 함께 만들어온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한양도성을 순성하는 동안, 유적의 복원과 정비에 대한 문제도 놓치지 않았다. 유적 복원과 정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원형을 있는 그대로 보존하는 것이며, 이 원칙을 지켜낼 때 관람객들은 문화재의 아우라는 물론이고 제대로 된 교훈까지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숭례문 복구에 따른 국보 1호 교체 논란이나 남산구간에서 발굴된 일제의 조선신궁 배전터 처리 문제 등 예민한 사안에 대한 저자의 통합적이고 합리적인 해법에 감탄하게 된다. 도성은 한 나라의 도읍 전체를 가리키기도 하고 도읍의 외곽을 둘러싸고 있는 성을 가리키기도 하기에, 저자는 한양도성을 성벽에 한정하지 않고 성벽이 품은 서울이라는 시간과 공간을 함께 이야기한다. 덕분에 도성 너머 ‘성저십리’에 이르는 조선의 한양 거리를 거닐어 보기도 하고, 성곽마을을 따라 걷다가 서울의 중심 정동과 덕수궁에 이르러 대한제국의 마지막을 지켜보기도 한다.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한양도성 숭례문 등 여러 발굴을 주도하고 문화재청에서 창덕궁 관리소장으로 문화재 활용의 최전선에서 일했기에, 저자는 문화재 보존과 활용 모두를 염두에 두고 한양도성을 독자에게 소개한다. 발굴되었지만 자취를 감추어버린 청계천의 오간수문이나 동대문운동장에서 발굴된 이간수문의 복원을 바라보는 저자의 시선에서, 우리는 불필요한 복원과 과도한 정비로 한양도성의 진정성을 훼손하면 안 된다는 것을 다시금 확인하게 된다. 서울을 품고 600여 년의 시간을 흘러온 사적 제10호 한양도성. 조선과 함께 태어나 여러 시기의 사상과 기술, 백성들의 삶과 문화가 스며든 이 도성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18.627킬로미터의 성곽길을 세계인들과 함께 가꾸며 둘러보는 날을 기대한다.
이이화의 이야기 한국불교사
불광출판사 / 이이화 (지은이) / 2018.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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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출판사소설,일반이이화 (지은이)
한국사에서 무시할 수 없는 역사적 맥락 하나가 있다. 바로 불교사이다. 불교는 고대 고구려에 처음 전래되어 백제, 신라, 가야에 전해졌고, 고려, 조선에 이어 지금까지도 우리 역사의 한 페이지를 기록해오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의 불교사에 대한 시각은 주로 사상이나 인물에 초점을 맞춰져왔다는 점, 그리고 학술적인 측면으로 다루어져왔다는 점으로 인해 대중들이 접근하기에는 일정한 한계가 있었다. 그렇다면 불교가 지나온 유구한 세월을 이 책은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가? 이 책은 '역사를 가장 쉽게 풀어내는 재야학자' 이이화의 저서이다. 저자는 우리 불교사를 한국사 전체의 틀에서 통사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며 특유의 이야기체로 풀어낸다. 그리하여 그동안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던 불교사를 한층 가까이 느낄 수 있는 데 도움을 준다. 이는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자 목적이라 할 수 있다.머리말. 오늘날 한국불교는 어떤 과제를 안고 어디로 가야 하는가 제1부. 불교의 전래 1. 불교의 첫 전래, 고구려 2. 왕즉불사상과의 접목 3. 고구려불교와 도교의 충돌 4. 백제의 불교 수용 5. 백제의 미륵불은 국가 수호신 6. 뒤늦게 전래된 신라불교 7. 죽음으로 얻은 불법 공인 8. 남방불교의 요람, 가야 제2부. 화려한 신라의 불교사상 9. 신라 진호불교의 기반 10. 당당히 떠나는 신라의 유학승 11. 원효와 의상의 시대 12. 실천적 포교승, 의상 13. 민중 속으로 퍼진 정토.약사.관음신앙 제3부. 갈등과 새 바람 14. 타락하는 승려, 뒤로 부는 새 바람 15. 선문을 일으킨 선각자들 16. 구산선문 일어나 새 선풍 불다 17. 미륵 현세를 열망한 민중 제4부. 불교정치술 18. 신비에 싸인 도선과 풍수설 19. 궁예와 미륵 세력의 결합 20. 진훤의 불교 세력 이용 21. 다양한 사상을 수용한 왕건 22. 불교는 나라와 임금을 지켜야 한다 제5부. 반성하는 불교 23. 불법과 충돌하는 유학 24. 승려들이 장사를 벌이다 25. 의천과 천태종의 창종 26. 사원 토지의 확대와 지눌의 출현 27. 한뜻으로 전진하는 결사운동 28. 참수행 피우는 백련결사 제6부. 팔만대장경의 힘 29. 바야흐로 맞은 압박과 비애의 시대 30. 화려한 고려문화, 고려미술 31. 불탑의 변화와 불경 인쇄 32. 빛나는 민족유산, 팔만대장경의 조성 제7부. 불교와 성리학 33. 불교의 침체와 성리학자의 부상 34. 왕사 보우와 신돈의 개혁 정치 35. 신돈의 죽음, 이단론의 등장 제8부. 불교는 이단이다 36. 부처는 정신계의 주인이 아니다 37. 극렬해진 불교 이단 논쟁 38. 고려불교가 길들인 생활문화 39. 무학과 이성계의 만남 제9부. 불교정책의 이중성 40. 궁중불교와 유불선 합일사상 41. 세종 불교정책의 겉과 속 42. 세조가 편 불교진흥정책 43. 본격적인 불교 압제의 시작 44. 연산군과 중종 시기의 소용돌이 45. 문정왕후의 승과 부활 제10부. 호국불교와 민중불교 46. 조일전쟁과 호국불교의 전통 47. 조일전쟁?조청전쟁 뒤의 사정 48. 조선 후기 민중불교의 확산 49. 불안한 사회의 변혁 세력이 되다 50. 위경의 등장과 원당 금지 제11부. 승려의 자유와 실천 51. 정조의 타협적 불교정책 52. 탄압받는 서학·동학, 자생하는 불교 53. 개화운동과 승려의 현실 참여 54. 이동인과 탁정식의 죽음 55. 친일불교와 새로운 시련 제12부. 식민지 시기 불교와 해방 이후의 불교 56. 식민지 초기 불교의 친일화 과정 57. 민족불교와 친일불교의 갈등 58. 해방 뒤 비구-대처의 분쟁 59. 오늘날의 한국불교 주요 참고문헌 도판 출처 별지. 연표로 보는 한국불교사한국불교 1,600년, 그 명과 암을 솔직하게 그려낸 역사가 이이화의 쉽고 재미있는 불교사 이야기! 불교가 국가 통치 시스템으로 작동했던 삼국시대부터 전두환 신군부에 의한 수모를 겪었던 격동의 1980년대까지 한국불교사 전반을 다룬 새로운 역사교양서 한국사에서 무시할 수 없는 역사적 맥락 하나가 있다. 바로 불교사이다. 불교는 고대 고구려에 처음 전래되어 백제, 신라, 가야에 전해졌고, 고려, 조선에 이어 지금까지도 우리 역사의 한 페이지를 기록해오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의 불교사에 대한 시각은 주로 사상이나 인물에 초점을 맞춰져왔다는 점, 그리고 학술적인 측면으로 다루어져왔다는 점으로 인해 대중들이 접근하기에는 일정한 한계가 있었다. 그렇다면 불교가 지나온 유구한 세월을 이 책은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가? 역사적 실체로서 불교를 바라보다 이 책은 “역사를 가장 쉽게 풀어내는 재야학자” 이이화의 저서이다. 저자는 우리 불교사를 한국사 전체의 틀에서 통사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며 특유의 이야기체로 풀어낸다. 그리하여 그동안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던 불교사를 한층 가까이 느낄 수 있는 데 도움을 준다. 이는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자 목적이라 할 수 있다. 앞서 이야기한 바를 통해서도 짐작할 수 있겠지만 일반 역사물에 있어 불교는 단독의 주제로 다루어지기 쉽지 않았다. 몇몇 대표적인 인물, 혹은 현존하는 문화재(유물)에 대한 서술 등의 내용이 거의 대부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한국불교사를 단독의 주제로 다루고 있는 역사물도 대부분은 사상적 측면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결국 우리는 불교를 역사적 맥락의 종합적 시각으로 바라보지 못한 채 일반의 역사에서 따로 떨어진 존재로만 여길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우리는 왜 불교사를 읽어야 하는 것일까? 불교는 우리 역사 속에서 문화와 사상의 측면은 물론 정치, 경제에 이르기까지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며 중요한 위치를 점해왔다. 불교가 걸어온 길은 한국사 번외의 맥락으로 볼 수 없음을 알 수 있는 내용이 이 책 전체에 포진해 있는 것도 바로 그 이유이다. 저자는 삼국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사 흐름 속에서 불교사를 조명한다. 그리하여 불교사의 명과 암을 꾸밈없이 서술해나간다. 우리가 알지 못했던 한국불교사의 민낯 불교가 우리 역사 속에서 어떤 위치에 있었는지 알 수 있는 지점을 아주 일반적인 경우의 예 몇 가지로 살펴보자. 고대 삼국시대의 불교는 모든 계층이 섬기는 국가 종교이자 통치 이념으로 작동하며 강력한 왕권의 형성과 유지를 위한 결정적인 도구로 이용되었다. 일련의 흐름이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게 된 원동력이었다는 점은 주지의 사실이다. 또한 고려시대 30여 년 동안 계속되어 온 몽골과의 혹독한 전쟁에서도 민심을 모으고 일체감을 형성하는 데는 불교의 힘이 컸다. 그 증거가 바로 ‘팔만대장경’이다. 한편 억불의 기치 속에서도 왜란 당시 승군의 활동상은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유정은 전쟁 이후에도 외교사절로 활동하며 일본으로 끌려간 포로를 송환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조선 왕실에서 이러한 점을 높이 사 해남 대흥사에 표충사(表忠祠)를 건립하고 제향하게 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하지만 불교사에 이와 같이 빛나는 경우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불교는 역사 속에서 부패와 정화를 반복했고, 존경과 핍박을 번갈아 받아왔으며, 시대에 참여하기도 시대를 외면하기도 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그동안 빛에 가려져 알 수 없었던 어두운 면을 여과 없이 드러내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과거 불교의 부패상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 중 한 가지는 고려 말 정치가들의 상소문에서 살펴 볼 수 있다. 유학자인 당시 정치가들이 불교 배척 상소를 올린 것은 불교를 이단으로 바라보았던 그들에게 있어 너무나 당연한 것일 수 있다. 하지만 이들 상소에는 당시 불교계의 부패상이 담겨 있음을 알아차려야 한다. 절에 하사된 토지의 도조나 노비를 개인의 사리사욕을 채우는 데 사용하고, 귀족들과 뇌물을 주고받기도 하며, 일반 사회의 풍속을 해치는 등 상소문에 열거된 불교계의 부패상은 부처님의 가르침과 거리가 멀다. 또한 고려의 어느 시기, 귀족 세력의 재산 도피처로 절이 이용되었다는 점 또한 이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맥락 중 하나이다. 한편 불교가 핍박을 받았던 것은 비단 조선시대의 일만이 아니었다는 점도 알 수 있다. 고려 무신정변으로 권력이 무신들의 손에 넘어가면서 왕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교종(敎宗) 세력들이 정권에 반기를 들게 되는데, 승려들의 무력 대항은 번번이 실패로 이어졌고, 일련의 한 사건으로 인해 고려 희종은 당시 권력의 중심이었던 최충헌에 의해 폐위되기도 한다. 결국 오랜 세월 맥을 이어온 교종 세력은 무신정권에 의한 탄압의 대상이 되었다는 점도 그동안 알지 못했던 불교사의 어두운 면 중 하나이다. 역사가 이이화가 들려주는 한국불교사의 거의 모든 장면 지난 2002년 출간되어 현재는 절판된 <역사 속의 한국불교>를 수정.보완하고 새 옷을 입혀 다시 출간한 이 책은 역사교양서 중 거의 유일하게 불교사를 조명한 도서로 삼국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1,600여 년 역사를 편년체의 시간 순으로 서술한다. 또한 불교의 명과 암을 꾸밈없이 제시하면서 한국사와 따로 떼어 놓지 않는다. 그리하여 불교를 우리 역사의 실체로 재탄생시키는 것이다. 이 책에서 발견되어야 할 또 다른 점은 저자가 그동안 모든 방면에서 일정하게 유지해온 신념이자 역사관이 전체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것은 바로 대승불교의 ‘중생 제도’이다. 독자들은 그동안 민중의 삶에 깊은 애착을 지녀온 저자의 역사관으로부터 불교사 속의 명과 암이 더욱 명확해짐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머리말 말미에서 이렇게 이야기한다. “이 책은 과거를 반성하는 자료의 하나로 쓰였다.” 이 말은 저자가 그동안 간직해온 불교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말이기도 하다. 화쟁과 총화 등 찬란한 정신 유산을 이어오며 지금까지도 역사의 중요한 위치에 서 있는 한국불교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깊고 진심어린 조언이기도 하다. 이제 불교사를 우리의 역사 안으로 들일 시간이다. 흔히 이야기하는 ‘역사적인 순간’을 만들어낸 근인(近因)을 종교 혹은 신앙이라는 이유로 따로 떼어 놓게 된다면 우린 역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이나 다름없다. 그러한 일에 이 책은 매우 유용한 교양서가 되어 줄 것이다.그런데 고구려는 왜 불법을 아무 저항 없이 수용했을까? 열렬한 불교도이자 강력한 힘을 가진 부견에게 잘 보이려는 몸짓이었을까? 그게 아니면 부처님이 가르친 중생 제도 같은 자비사상을 전파하려는 목적이었을까? 여기에는 더 큰 목적이 따로 있었다고 볼 정황 증거가 많다. 정치적 의도가 짙게 깔려 있었던 것이다. 도림은 바둑을 잘 두었는데 개로왕도 정사를 밀쳐놓고 바둑 놀이에 빠져 있었다. 두 사람은 바둑으로 나날을 보냈다. 어느 날 도림은 개로왕에게 “백제는 천혜의 요새를 차지하고 있으나 성곽이 제대로 보수되지 않았고 궁궐이 퇴락하여 위엄이 서지 않는다”고 은근히 말했다. 개로왕은 이 건의에 따라 대대적인 공사를 벌여 국고를 탕진시켰다. 도림이 도망쳐 이 사실을 장수왕에게 보고하자 장수왕은 백제를 공격했고 개로왕은 포로로 잡혀 한강가의 아차산성에서 처형되었다. 백제 사회를 정토의 터전으로 여기게 하고 무왕 자신이 미륵불의 도움을 받았거나 자신이 현세한 미륵이라는 암시를 풍겨, 전쟁에 시달리는 민중에게 현세의 희망을 주고 일체감을 다지며 귀족들을 억눌러 절대 왕권을 확보하려는 의도였을 것이다.
청중을 사로잡는 말하기 기술
위닝북스 / 김주연 지음 / 2017.11.01
18,000원 ⟶ 16,200원(10% off)

위닝북스소설,일반김주연 지음
100여 명의 아나운서, 쇼호스트, 승무원, 프로강사들을 배출한 스피치 코치이자 프로강사 코치인 저자의 말하기 노하우가 가득 담긴 책. 이 책과 함께 프레젠테이션, 발표, 사회, 면접처럼 벼랑 끝 목표를 만들고 말하는 공부를 시작해 보자. 딱 한 달만 훈련하면 당신의 말하기는 달라진다. 말하기 능력은 타고나는 것이 절대 아니다. 운동신경이 둔해도 수영하는 방법을 배우고 익히면 누구나 헤엄칠 수 있는 것처럼 말하기도 방법을 배우고 익히면 누구나 잘할 수 있다. 말하기는 기술이다. 누구든 배우고 익히면 말을 잘할 수 있다! 저자는 설민성 강사, 유시민 작가, 김단도 교수 등 말하기 고수들을 예로 들어 ‘몸값 올리는 말하기 기술 8가지’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프롤로그 PART 1 말하기 두려운 당신, 자신감을 가져라 01 왜 나는 말을 잘하지 못할까? _ 15 02 이제 말하기는 생존과 직결되는 시대다 _ 21 03 제대로 말하기 위한 공부가 필요하다 _ 28 04 말하기는 기술이다 _ 34 05 말하기에도 절대 공식이 있다 _ 40 06 말하기 능력이 곧 스펙이다 _ 49 07 누구나 말을 잘할 수 있다 _ 56 PART 2 청중을 사로잡는 비밀은 콘텐츠에 있다 01 청중을 들었다 놓는 말하기 기술의 비밀 _ 65 02 말하기 기술의 핵심은 콘텐츠다 _ 71 03 누구에게나 에피소드는 있다 _ 78 04 스토리는 말에 강한 힘을 실어 준다 _ 83 05 원고는 자신이 직접 써야 100% 성공한다 _ 89 06 누구에게나 호감가는 콘텐츠를 만드는 3단계 _ 95 07 감동적인 콘텐츠로 청중을 유혹하라 _ 100 PART 3 몸값 올리는 말하기 기술 8가지 01 설민석 강사에게 배우는 말하기 기술: 진정성 있는 메시지 구성 _ 109 02 유시민 작가에게 배우는 말하기 기술: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말하기 _ 114 03 김난도 교수에게 배우는 말하기 기술: 짧은 문장으로 전달력 높이기 _ 121 04 쇼호스트에게 배우는 말하기 기술: 설득이 쉬워지는 감정이입과 강조 기법 _ 127 05 기상캐스터에게 배우는 말하기 기술: 고급스러운 정돈된 말투 _ 134 06 배우들에게 배우는 말하기 기술: 매력적인 목소리와 정확한 발음 _ 141 07 강호동에게 배우는 말하기 기술: 온몸을 사용해서 경청하기 _ 147 08 김제동에게 배우는 말하기 기술: 공감을 이끌어 내는 질문 _ 152 PART 4 인생을 바꾸는 4주 말하기 훈련 1주차 - 준비 단계 01 월요일: 벼랑 끝 목표 만들기 _ 161 02 화요일: 내게 딱 맞는 말하기 모임 찾기 _ 165 03 수요일: 대화 멘토 찾기 _ 168 04 목요일: 강연 멘토 찾기 _ 172 05 금요일: 목표에 맞춰 멘토 따라하기 _ 176 2주차 - 전달력 단계 06 월요일: 깊이 있는 목소리 만들기 _ 179 07 화요일: 정확한 발음 습관화하기 _ 186 08 수요일: 말에 생동감 입히기 _ 192 09 목요일: 자연스럽고 정돈된 말투 갖기 _ 195 10 금요일: 적당한 속도 잡기 _ 198 3주차 - 내용 구성 단계 11 월요일: 초 간단 말하기 설계도 그리기 _ 201 12 화요일: 쇼호스트 기법으로 애드리브 키우기 _ 204 13 수요일: 블로그에 칼럼 쓰기 _ 209 14 목요일: 칼럼으로 강연 준비하기 _ 213 15 금요일: 강연하고 유튜브에 올리기 _ 216 4주차 - 즐기기 단계 16 월요일: 신뢰감을 키우기 위한 뉴스 앵커처럼 말하기 _ 220 17 화요일: 표현력을 키우기 위한 내레이션 읽기 _ 223 18 수요일: 생동감을 키우기 위한 쇼호스트 흉내 내기 _ 226 19 목요일: 메시지 전달력을 높이기 위한 강연 연습하기 _ 229 20 금요일: 의식 확장을 위한 성공학 저서 읽기 _ 233 PART 5 프로강사로 인생 2막을 시작하라 01 말하기 기술로 버킷리스트를 이루다 _ 239 02 3년 후 당신은 어떤 모습일까? _ 246 03 인생 2막,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 _ 251 04 프로강사가 되고 싶다면 책을 써라 _ 257 05 말만 잘해도 삶의 무대가 달라진다 _ 262 06 프로강사로 인생 2막을 시작하라 _ 266“말하기에 대한 편견을 깨라!” 딱 4주만 따라 하면 프로강사로 인생 2막을 시작할 수 있다. 말하기는 센스가 아니라 기술이다. 말하기는 무조건 배우면 된다! 좋은 강사를 넘어 심장을 흔드는 명강사가 되라! 우리나라 성인 중 절반 이상이 발표 불안 증상을 가지고 있다. 어린 시절, 어른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확고하게 이야기하면 말대꾸하지 말라며 야단맞기 일쑤에, 말하기 교육을 받았더라도 교육 내용이 논리적으로 말하기에 치우쳐 있다 보니 논리에 집착해 말문이 막혀 버린다. 그렇게 우리는 ‘말하기’와 점점 멀어져 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말하는 것을 무서워하고 피한다. 이것을 바꿔 생각해 보면 대중 앞에서 말하는 용기와 능력은 진짜 스펙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발표를 하는 자리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나타내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그들이 말하는 모습은 확실히 다르다. 그리고 그 존재감은 곧 몸값을 좌우한다. 《청중을 사로잡는 말하기 기술》은 100여 명의 아나운서, 쇼호스트, 승무원, 프로강사들을 배출한 스피치 코치이자 프로강사 코치인 저자의 말하기 노하우가 가득 담긴 책이다. 이 책과 함께 프레젠테이션, 발표, 사회, 면접처럼 벼랑 끝 목표를 만들고 말하는 공부를 시작해 보자. 딱 한 달만 훈련하면 당신의 말하기는 반드시 달라진다. 달라진 말하기를 통해 프로강사로서의 인생 2막을 시작하라! ◎ 말하기 두려운 당신, 자신감을 가져라 운동신경이 뛰어난 사람이어도 수영을 배우지 않고 완벽하게 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말하기도 마찬가지다. 말하기 능력은 타고나는 것이 절대 아니다. 운동신경이 둔해도 수영하는 방법을 배우고 익히면 누구나 헤엄칠 수 있는 것처럼 말하기도 방법을 배우고 익히면 누구나 잘할 수 있다. 당신이 말을 잘하지 못하는 것은 제대로 배우지 않았기 때문이다. 존재감을 드러내고 몸값을 높이고 싶은가? 그렇다면 지금 당장 말하기 기술을 배우고 익혀라. 수영을 배우는 것보다 훨씬 더 빠르게 효과를 볼 수 것이다. ◎ 청중을 사로잡는 비밀은 콘텐츠에 있다 많은 사람들이 청중의 이목을 끌기 위해서는 엄청난 에피소드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침에 있었던 소소한 일상도 주제에 따라서는 좋은 에피소드가 될 수 있다. 완벽한 발표를 하고 싶다면 먼저 청중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은지를 정하자. 그리고 그 메시지에 맞는 에피소드를 곰곰이 떠올려 보자. 누구에게나 에피소드는 있으니 지그시 눈을 감고 것이 추억 여행을 떠나 보는 것도 좋다. 그렇게 찾은 에피소드는 콘텐츠가 되어 당신의 발표를 완벽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 몸값 올리는 말하기 기술 8가지 말하기는 기술이다. 누구든 배우고 익히면 말을 잘할 수 있다! 저자는 설민성 강사, 유시민 작가, 김단도 교수 등 말하기 고수들을 예로 들어 ‘몸값 올리는 말하기 기술 8가지’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첫째, 진정성 있는 메시지 구성하기. 둘째,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말하기. 셋째, 짧은 문장으로 전달력 높이기. 넷째, 감정이입과 강조 기법 적절히 사용하기. 다섯째, 고급스러운 정돈된 말투 구사하기. 여섯째, 매력적인 목소리와 정확한 발음으로 말하기. 일곱째, 온몸을 사용해서 경청하기. 여덟째, 공감을 이끌어 내는 질문하기. 지금 당장 방송인 지망생들처럼 끝에서 시작해 보자. 프레젠테이션, 발표, 사회, 면접, 강연, 소개팅처럼 벼랑 끝 목표를 만들고 말하기 공부를 시작하자. 한 달 후면 당신의 말하기 능력은 반드시 성장해 있을 것이다. 한 리서치에 따르면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바로 대중 앞에서 말하는 것이라고 한다. 죽음, 이혼보다도 더 많은 공포를 줄 정도로 대중 앞에서 말하는 일은 굉장한 스트레스를 안겨 준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될 수 있으면 피하려고 한다. 피하기 때문에 대중 앞에서 말을 잘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 이것을 뒤집어서 생각해 보자. 잘하는 사람이 많지 않기 때문에 조금만 잘하면 그것은 ‘진짜 스펙’이 된다. 누구나 다 가지고 있는 것을 갖는 것은 더 이상 스펙이 아니다. 이제 대한민국에서 대학원을 나오는 것이 더 이상 스펙이 아니라는 것이다.
처음 읽는 유령의 세계사
탐나는책 / 리사 모튼 (지은이), 박일귀 (옮긴이) /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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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나는책소설,일반리사 모튼 (지은이), 박일귀 (옮긴이)
저자 리사 모튼은 고대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에딤무와 그리스 로마의 유령으로 시작해 중세를 거쳐 19세기 강신술과 오늘날의 핼러윈데이에 이르기까지 통사적으로 세계의 유령을 탐색한다. 인류는 언제부터 유령의 존재에 관심을 가졌을까? 저자는 선사시대의 라스코 동굴 벽화에서 유령의 흔적을 확인하고, 그 시대에 살았던 인류가 사후세계와 유령의 존재에 관심을 가졌다는 것을 발견한다. 그리고 기원전 2500년 전의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길가메시 서사시에서 유령에 대한 기록을 찾아낸다. 또한 고대의 문헌과 현대의 자료들을 총망라하여 유령의 존재와 마주쳤던 수많은 목격자들의 신뢰할 만한 증언을 확보한다. 그들의 증언을 토대로 서양과 동양의 서로 다른 문화권에서 생각하는 유령의 존재가 어떤 차이가 있는지 탐색하고, 역사와 문화, 종교, 학문의 관점에서 유령의 의미가 어떻게 변화되어 왔는지 살펴본다. 고대의 주술에서 종교와 신화, 학문에 이르기까지 그녀가 제시하는 유령에 대한 자료와 증거들은 저인망식 그물처럼 매우 촘촘해서 전혀 빈틈이 없다. 이 책 『유령에 홀린 세계사』는 세계의 모든 유령에 대한 종합 보고서이다.들어가며 _7 1장. 무엇이 유령인가 _13 (그리고 유령이 아닌가)? 2장. 죽음의 땅 _29 : 초기의 목격자들 3장. 철커덕거리는 사슬과 흰옷 _73 : 서양의 유령 4장. 걸신 _143 : 동양의 유령 5장. 라 요로나와 꿈의 시대 _173 : 라틴 아메리카와 남반구의 유령 6장. 증거를 탐구하다 _193 : 유령과 과학 7장. 리처드 왕부터 파라노말 액티비티까지 _219 : 문학, 영화, 대중문화에 등장한 유령 나오며: 유령은 어디에나 있다 _265 미주 _271 참고문헌 _284 이미지 출처 _287“유령은 존재하는가?” 우리가 죽으면 아무 생각 없는 유령이 되어 계속해서 충격적인 사건들을 만들어낼까?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을까? 사람들은 우리의 죽음을 슬퍼할까? 우리가 죽으면 다른 세상으로 넘어갈까? <브램 스토커상 Bram Stoker Awards<, <블랙 퀼 상 Black Quill Awards<, <핼러윈 북 페스티벌 대상< 수상 작가 리사 모튼의 문명사 속 초자연 현상의 기원과 역사를 집대성한 기념비적 대작! 우리는 가끔 어두운 밤길을 걷다보면 무언가 나타났다 사라진 것 같은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하지만 주변을 살펴보면 어떤 흔적도 찾아볼 수 없다. 그럴때면 온 몸에 차가운 한기가 느껴지며 기분이 오싹해지고, 심장은 미친 듯이 쿵쾅거린다. 흔해빠진 경험이지만 이런 경험을 할 때마다 우리는 살짝 당혹스러워한다. 내 눈이 헛것을 본 것일까? 아니면 유령같은 초자연적인 존재를 경험한 것일까? 이러한 경험은 인류 역사를 통틀어 전 세대 전 지역에서 일어날 정도로 보편적인 현상이다. 그렇지만 사후 세계와 유령에 대한 뚜렷한 증거가 없다는 것도 사실이다. 인류의 문명이 시대를 따라 변화하고 발전하면서 유령에 대한 믿음도 변화하고 발전했다. 유럽은 중세시대를 지나면서 새로운 시대의 철학자들과 과학자들이 인간이 탐구할 수 있는 세상의 모든 것을 재검토하기 시작했다. 수 세기 동안 종교나 마법의 영역에 있던 유령들도 거기에 포함되었다. 네덜란드의 철학자 스피노자는 유령의 존재를 어린아이 장난 정도로 취급하며 무시했다. 토머스 홉스는 유령을 원시적인 사람들이 믿는 존재로 폄하하며 가톨릭의 고루한 개념과 동일시 했다. 하지만 이후 유령을 보았다는 목격담은 오히려 급증했다. 영국의 조셉 그랜빌 목사는 『사두키스무스 트리움파투스Saducismus Triumphatus』라는 책을 저술했는데, 그가 여기저기서 수집한 마녀와 유령 이야기 모음집이었다. 이 책의 내용은 워낙 유명해져서 오늘날까지도 초자연적인 현상 전문가들에게 귀중한 연구자료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있다. 18세기 후반에는 강신술(죽은 자의 영혼을 영매(靈媒, medium)로 하는 특수한 인간을 통하여, 살아 있는 사람에게 메시지를 전한다고 믿는 것.)이 유행하면서 영매들이 전 세계에 우후죽순 생겨났다. 1877년 미국에서 활동한 강신술사의 수가 무려 200만 명에서 최대 1,100만 명에 이를 것이라고 추산한다. 20세기에 들어서면서 전등, 자동차, 전화, 영화 등 새로운 과학기술이 등장했다. 이제 강신술이나 유령에 대한 믿음은 퇴색할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칼 융이 말했듯이 사후세계에 대한 생각은 다른 것으로는 대체될 수 없는 원초적인 심상이었다. 칼 융 자신도 영혼과의 초자연적인 만남을 수차례 가졌다고 고백했다. 위대한 발명가 토머스 에디슨도 유령의 존재를 믿었다고 한다. 그는 유령과 쉽게 소통하기 위하여 기계 장치를 발명하려고 했다. 제1차 세계대전이 벌어지면서 수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고, 유가족들은 세상을 떠난 가족들의 목소리를 언제라도 다시 듣고 싶어 했다. 그러한 소망에 따라 강신술의 인기는 더욱 높아졌다. 1882년 영국의 물리학자 윌리엄 배럿과 저널리스트인 에드먼드 도슨 로저스는 심령 연구협회를 세웠다. 이 협회는 여러 가지 초자연적인 현상을 진지하게 연구하는 최초의 단체였다. 이 협회는 텔레파시, 환각, 유령 등 700여 건의 사례를 연구하고 『살아있는 자의 몽환Phantasms of the Living』이라는 책을 출간했다. 또한 심령 연구 도서관을 세웠고, 1885년에는 미국심령연구협회American Society for Psychical Research를 설립했다. 1940년대에는 프랭크 포드모어가 초자연적 현상을 심리학적으로 분석하기도 했다. 그 영향으로 유령에 대한 사회의 태도가 바뀌었다. 유령은 공포적인 측면이 거의 제거되고 낭만적인 존재로 변해있었다. 여기에는 최초의 유령 만화 영화의 주인공인 캐스퍼 캐릭터도 한몫했다. 캐스퍼는 인간에게 겁을 주기보다 인간과 친해지고 싶어 하는 꼬마 유령이다. 영화산업이 발달하면서 유령은 매력적인 소재가 되어주었다. 또한 세계적인 관광 붐에 편승하여 유령 관광이 전 세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영국의 런던 탑은 초자연적인 현상을 경험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전형적인 유령 관광의 명소가 되었다. 이처럼 유령의 존재는 고대로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인류의 역사와 문화 속에서 존재해왔다. 오늘날 미국에서 유령의 존재를 믿는 사람은 절반 정도이고(3분의 1 이상은 유령이 나오는 집에서 살아본 경험이 있다고 믿는다), 다른 나라들에서는 그보다 비율이 훨씬 높다. 예컨대 대만에서는 사무직 직장인 중 무려 87퍼센트가 유령의 존재를 믿는다고 한다. 이 사실은 유령이 여전히 우리의 관심과 의식 속에 깊이 자리 잡고 있다는 증거이다. 이 책 『처음 읽는 유령의 세계사』는 <브램 스토커상 Bram Stoker Awards<, <블랙 퀼 상 Black Quill Awards<, <핼러윈 북 페스티벌 대상< 수상 작가 리사 모튼의 문명사 속 초자연 현상의 기원과 역사를 집대성한 기념비적 대작이다. 또한 세계 모든 유령에 대한 종합 보고서이기도 하다. 유령의 존재를 믿거나 믿지 않는 모두에게 이 책과의 만남은 매우 흥미롭고 즐거운 경험이 될 것이다.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1
맛있는책 / 맛있는책 편집부 엮음 / 2010.09.03
12,000원 ⟶ 10,800원(10% off)

맛있는책소설,일반맛있는책 편집부 엮음
이승기, 신민아 주연의 SBS 드라마 스페셜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의 드라마 영상만화. 발랄하고 재밌고 아름다운 영상이미지를 캡쳐, 만화가 문인호 작가가 만화로 재구성했다. 페이지마다 배우들의 멋진 모습과, 아름다운 드라마 영상, 드라마 작가 홍자매의 감칠맛 나는 대사, 그리고 만화적인 위트가 어울러져 있다.1권 1화 산골狂소녀? 2화 먹히지 않으려면... 3화 물이 무서워 4화 사라져 줘! 5화 100일 동안만 사귀는 거야 2권 6화 소원 들어주는 구미호 7화 인어공주와 구미호 8화 미호와 태웅이의 영화관 삭책 9화 보고 싶다! 미호야~ 10화 미호~ 액션배우 되다 3권 11화 상처 입은 여우구슬 12화 구미호는 진짜 여자친구 13화 미호의 결심 14화 사랑하는 사람의 결정 15화 돌아와줘 미호야 16화 돌아온 일미호!정남 이승기와, 구미호 신민아의 간 떨리는 연애활극! 드라마와는 또 다른 느낌, 또 다른 재미를 주는 드라마 영상만화! 한 번 보고 두 번 봐도, 자꾸만 보고 싶다! “다다다다다” 미호를 피해 도망가는 대웅. “쿡” 산에서 굴러떨어져 기절한 대웅이의 얼굴을 찔러보는 미호. 이승기와 신민아가 만화 주인공이 된다! 드라마 영상과 만화적 요소가, 드라마를 볼 때와는 전혀 다른 색다른 즐거움을 주는 책. 드라마만큼이나 톡톡 튀고 발랄하며 겁나게 재밌다. 맛있는 갈비를 뜯는 미호의 깜찍한 모습, 아홉 개의 꼬리를 펼쳐보인 미호를 본 대웅의 넋 나간 얼굴, 대웅이 이모에게 완전히 맛이 간 반두홍의 백만 불짜리 표정에 이르기까지, 잊을 수 없는 명장면이 페이지 가득 쏟아진다. 홍자매의 톡톡 튀는 기발한 대사를 읽는 재미에, 만화작가 문인호가 구현한 감각적인 만화적 위트가 함께 어우러져 재미+즐거움 100배! 읽고 또 읽어도 자꾸 읽고 싶어지는, ‘내 여자친구 구미호’ 마니아들에겐 선물과도 같은 책이다.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18
서울문화사(만화) / 호리코시 코헤이 (지은이) / 2018.08.28
5,000원 ⟶ 4,500원(10% off)

서울문화사(만화)소설,일반호리코시 코헤이 (지은이)
다시 여행이다
이담 / 김희정 (지은이) / 2022.03.04
15,000원 ⟶ 13,500원(10% off)

이담소설,일반김희정 (지은이)
일상이 멈춰 버렸다. 여행도 멈췄다. 그러나 세월은 멈추지 않고 흘러갔다. 코로나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려도 봄은 오고 새싹은 돋고 꽃은 피었다. 산수유로 시작해 매화가 피고 이제 곧 벚꽃도 필 것이다. 자연이 잠을 깨고 있다. 이제 내 몸을 치유할 시간이다. 정답은 여행이다. 반복되는 일상에 괴로워할 필요는 없다. 아름다운 여행지로 떠나는 이들을 부러워할 필요도 없다. 하루하루 소중한 일상을 여행처럼 살아가면 된다. 그러다 여유가 되면 훌쩍 어디론가 떠나면 그뿐이다.프롤로그 이제는 여행이 숨 쉴 때 1 다시 여행이다 숨겨둔 보물 멍에를 벗는 순간 정신적 가치를 찾아서 자연에서 배우는 공감 여행의 현실 2 여행이 변했다 무거운 발걸음 익숙해지는 일상 관계의 종말 일그러진 배려 수국처럼 분노의 시대 3 여행에서 배우는 지혜 태양을 피하고 싶어서 다음 여행의 기대 내가 선택한 페르조나 나 여기 있어 딱 그만큼만 취하자 아주 특별한 경험 4 어떤 여행을 할까? 자연을 울리는 소리 하루를 두 번 사는 법 나만의 힐링 스팟 더딘 걸음, 느린 시선 준비된 선택 5 여행이 내 삶에 그 모습 그대로 내 여행의 동반자 나와 약속 있어요 여행도 일상처럼 진흙 속에서 다듬어지는 감정 에필로그 성장하기 위해 다시, 여행이다 부록 | 전남 어디가 좋아? 최고의 여행지란? 내가 가본 전남 베스트 10 내가 먹어본 전남 베스트 10일상이 멈춰 버렸다. 여행도 멈췄다. 그러나 세월은 멈추지 않고 흘러갔다. 코로나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려도 봄은 오고 새싹은 돋고 꽃은 피었다. 산수유로 시작해 매화가 피고 이제 곧 벚꽃도 필 것이다. 자연이 잠을 깨고 있다. 이제 내 몸을 치유할 시간이다. 정답은 여행이다. 반복되는 일상에 괴로워할 필요는 없다. 아름다운 여행지로 떠나는 이들을 부러워할 필요도 없다. 하루하루 소중한 일상을 여행처럼 살아가면 된다. 그러다 여유가 되면 훌쩍 어디론가 떠나면 그뿐이다.
민들레 Vol.150
민들레 / 격월간 교육전문지 『민들레』 (지은이) / 2023.11.20
9,500

민들레소설,일반격월간 교육전문지 『민들레』 (지은이)
엮은이의 말 아이를 잘 키우는 또 다른 방법_ 장희숙 기획 _ ‘좋은 부모’ 강박에 시달리는 시대 육아서를 버리고 육아가 가벼워졌다_ 유보라 스스로 서는 인생을 응원하며_ 박소진 부모와 학부모 사이_ 조순진 좋은 어른이 된다는 것_ 천경호 육아에도 유행이 있다_ 이슬기 학부모님들께 진짜 드리고 싶은 담임의 편지_ 이세이 단상 아이들은 미숙하고 또 성숙하다_ 현병호 톺아보기 왕의 DNA를 가진 아이도 특별하지 않다_ 홍정인 교사 일기 정서행동위기 학생을 보듬는 신경다양성 교실_ 김명희 교육 동향 AI 디지털교과서보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_ 이준수 또 하나의 창 아이들의 놀잇감, 레고블럭과 모래더미_ 김희동 살며 배우며 다문화 학생들의 아지트, ‘국경 없는 미술실’_ 신경아 배움터 이야기 우리 마을, 동네손주_ 김은진 함께 보는 영화 마이너리티의 세상에서 희망을 엿보다_ 김상목 _《스크래퍼》 함께 읽는 책 아이는 부모 하기 나름일까_ 이인진 _『나는 가해자의 엄마입니다』, 『양육가설』◉ 엮은이의 말어디서 배운 적도 없이 잘해내야만 하는 부모 노릇은 참 어렵습니다. 부모의 영향력을 절대적인 것으로 여기는 한국사회에서는 더욱 그렇지요. ‘좋은 부모’가 되고 싶은 마음은 개인의 욕구인 동시에 이 사회가 은밀히 주입한 일종의 강박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너무 많은 정보 속에서 육아 또한 비교와 경쟁의 대상이 되어버린 건 아닐까 싶습니다. 열심히 하면서도 잘하고 있는 건지 늘 불안과 걱정이 앞섭니다. 양육자들이 스스로 짐 지우는, 혹은 사회로부터 요구받는 ‘좋은 부모’ 강박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 호를 엮었습니다. (...) 그러고도 부족한 부분은 부모만의 몫이 아니라 이웃과 학교 그리고 사회가 채워줄 수 있어야 하겠지요. 그런 세상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는 것 또한 아이를 잘 키우는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내 상처의 옹이구멍으로 아이들을 바라보며 오랜 시간 홀로 분투를 하고 나서야 알았다. 부모에게 상처받았지만 그것만이 나의 전부는 아니었던 것처럼, 아이들에겐 내가 모르는 또 다른 세상이 있을 수 있다는 걸. ‘다 너를 위한 거야’라고 했던 부모님의 최선이 나의 행복과는 무관했던 것처럼, 내가 아무리 애를 써도 아이는 다른 이유로 불행할 수 있고, 반대로 내가 크게 애쓰지 않아도 아이는 행복할 수 있다는 걸 말이다. 나만 잘하면, 내가 좋은 엄마이기만 하면 아이는 반드시 행복할 거란 생각은 얼마나 큰 착각이었던 걸까. _ 유보라, 책가방은 아이의 자립심을 상징하는 은유적 사물이다. 가방 안에는 교사가 부모님에게 전달하라고 내준 안내문, 숙제 등 아이만이 알고 있는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가방을 싸는 동안 아이는 학교생활을 되짚어보고 점검하게 된다. 이 과정을 아이에게 온전히 맡긴다는 것은 아이 스스로 학교생활과 수업을 꾸려갈 수 있다고 믿으며 아이가 자립할 기회를 보장하는 일이다. _ 박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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