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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선의 나홀로 기차여행 : 북미대륙 편
바람구두 / 김효선 지음 / 2008.07.28
14,800원 ⟶ 13,320원(10% off)

바람구두소설,일반김효선 지음
<산티아고 가는 길에서 유럽을 만나다>의 저자 김효선의 북미대륙 기차여행기. "내 기차에는 종착역이 없다"며 떠난 작가는 미국 암트랙 25일, 캐나다 비아레일 17일, 총 42일간의 행복한 여정을 통해 '중년의 재발견'을 이뤄냈다.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통해 자신을 새로 만나게 된 것이다. 책에는 김효선의 남다른 여행에너지와 장거리기차여행의 진미가 만나 빚어낸 흥미진진하고 따뜻한 이야기들이 실려 있다. 무표정하던 기차 안은 김효선이 오르는 순간 새로운 활기를 얻는다. 생면부지의 사람들이 장거리기차여행이라는 공감대만으로 서로 기대고 위로하고 어울리면서 흥겨운 상황들이 이어진다. 물론 주린 배를 움켜쥐고 다른 승객들의 푸짐한 먹을거리를 지켜봐야만 하거나 싸늘해지는 밤기차 안에서 남들의 휴대용 담요를 내내 부러워하는 힘든 상황도 있었다. 열차 안에서 사람들과 어울리는 일도 재미있지만, 무엇보다 대륙횡단열차의 백미는 역시 전망차에서 내다보는 대륙적 풍경들과의 만남이다. 미국 여행 때는 시카고에서 시애틀로 가며 로키를 넘고,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카고로 가며 다시 로키를 넘고, 캐나다 여행 때도 토론토에서 밴쿠버로 가며 로키를 또 넘었다. 세 가지 로키와의 만남이 가능한 것, 바로 그게 이런 대륙횡단 장거리기차여행의 묘미인 것이다. 기차는 언제나 있었고, 기차여행의 로망도 늘 우리와 함께 했다. 하지만 그 로망을 현실로 옮겨낸 사람은 흔치 않다. 김효선은 늘 "엄두를 내라"고 강조한다. 그래야 약간의 우선순위 조정이 가능하고, 드디어 여행을 통한 새로운 인생의 개척까지 가능해진다는 것이다.책을 시작하며_“여행자의 로망, 장거리 기차여행” 프롤로그_“때론 낯선 타인처럼, 파랑새를 찾아 떠나리” 미국 암트랙 여행 1장 뉴욕에서 시카고까지, 세물머리를 지나다 2장 시카고의 즐거운 나그네 3장 로키를 넘어 시애틀로 달리는 기차 4장 비에 젖은 시애틀 5장 별빛해안선은 샌프란시스코로 달린다 6장 머리에 꽃을 달고 샌프란시스코로 7장 다시 로키를 넘어 시카고로 8장 재즈의 고향으로 가는 기차 9장 해넘이 기차를 타고 마이애미로 10장 미국의 땅끝, 키웨스트 11장 드디어 뉴욕행 팔메토에 오르다 캐나다 비아레일 여행 12장 비아레일의 동쪽 끝으로 가는 길 13장 핼리팩스에서 시작하리라 14장 6,351km, 대륙횡단을 시작하다 15장 캐네디언 로키로 달리는 기차 16장 로키산맥에서 태평양까지 에필로그_“여행하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여정소개_암트랙, 비아레일 노선 소개 및 여정 짜기산티아고 가는 길 800킬로미터를 걸었던 그 여인 김효선. "내 기차에는 종착역이 없다"며, 이번에는 북미대륙 기차여행기로 독자들을 찾는다. 미국 암트랙 25일, 캐나다 비아레일 17일, 총 42일간의 행복한 여정을 통해 작가는 ‘중년의 재발견’을 이뤄낸다.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통해 자신을 새로이 만나게 된 것이다. 김효선의 남다른 여행에너지와 장거리기차여행의 진미가 만나 빚어낸 흥미진진하고 체온 넘치는 이야기들이다. 한국 여자들이 떠나고 있다 주말 드라마의 엄마는 선언한다. “주부에게도 안식년을 달라”고! 가족을 위해 봉사하는 게 아니라 자신을 위해 뭔가를 해야겠다고! 바야흐로 여자들이 떠나고 있는 것이다. 자신을 재발견하기 위해 말이다. 한국사회의 새로운 징후임에 틀림없을 정도로. 거침없는 여행자 김효선도 일찍이 그와 같은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으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더랬다. 앤 타일러 소설의 여주인공처럼 ‘때론 낯선 타인처럼’ 자신을 다시 만나야 한다는 걸 깨달은 것. 산티아고 가는 길 800킬로미터의 그 여인이, 이번에는 북미대륙을 누빈 여행기로 우리 곁을 찾는다. 북미대륙의 두 나라 미국과 캐나다. 미국에는 암트랙이 있고, 캐나다에는 비아레일이 있다. 그녀는 혼자서 암트랙으로 25일, 비아레일로 17일 동안 대륙을 종단 횡단했다. 대륙횡단열차, 옴니버스 연속극의 무대 작가 김효선은…… | 여행이라는 드라마에 탐닉하게 된 이유는 무엇보다 ‘중년의 재발견’이었다. 느닷없이 닥친 중년의 의미를 다시 짚어보지 않고서는 못 배기겠다는 사람이 어디 김효선뿐이랴. 그래서 다 키운 딸들의 걱정을 뒤로 하고 중년의 여인 김효선은 배낭을 싸고 훌쩍 기차에 올랐다. 아이들을 키우는 주부이면서 동시에 인터넷 초창기에 온라인 교육사업을 펼치는 남다른 의욕을 보여주었던 그녀. 그렇듯 그녀가 선보이는 여행에의 의지, 여행 상상력 또한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높은 결단력과 추진력을 갖추었다. 뜻한 여행은 꼭 이룬다! 여행의 순서는 북미대륙 기차여행(2005년) 이후 산티아고 가는 길(2007년)을 다녀왔지만, 책은 『산티아고 가는 길에서 유럽을 만나다』부터 먼저 펴냈다. 곧 『산티아고 가는 길에서 유럽을 만나다』의 속편인 ‘플라타 길(2008년에 다녀옴) 편’을 펴낼 예정. 느리고 길게 이어지는 새로운 여행지를 발굴하기 위해, 지도 속으로, 책 속으로, 그녀는 날마다 세계를 누빈다. 여행은 드라마다. 김효선에게 산티아고 가는 길과 같은 장거리 도보여행은 일일연속극이었고, 장거리 기차여행은 주인공이 번갈아드는 옴니버스 단막극이었다. 무표정하던 기차 안은 김효선이 오르는 순간 새로운 활기를 얻는다. 단순한 이동수단이었던 게 화사하고 싱싱하고 숨 막히는 여행의 무대로 돌변하는 것이다. 김효선 특유의 넘치는 여행에너지가 대륙횡단기차의 왕성한 기운을 만났으니, 그 결합의 상승효과란! 생면부지의 사람들이 장거리기차여행이라는 공감대(기차 안에서 며칠 밤낮을 함께 지낸 사람들인 거다!)만으로 서로 기대고 위로하고 어울리는 드라마가 펼쳐질 조건이 갖춰진 것이다. 비아레일 승무원의 “전망차가 파티 분위기가 되는 건 처음 본다”라는 증언이 결코 빈말로 들리지 않는 흥겨운 상황들의 연속. 허나, 많이 준비했지만 노련하지는 않았다. 주린 배를 움켜쥐고 다른 승객들의 푸짐한 먹을거리를 지켜봐야만 하기도 했고, 싸늘해지는 밤기차 안에서 남들의 휴대용 담요를 내내 부러워하기도 했다. 캐네디언 로키산맥의 한복판에서는 혈혈단신으로 야생 늑대와 조우하는 아찔한 순간도 넘겨야 했다. 하지만 김효선의 열차 안은 늘 여행자들의 체온으로 따뜻하다. 캐나다 여행 내내 끊임없이 마주치던 수줍은 일본 청년, 잭슨빌 역의 아빠 같던 조지 할아버지, 시애틀의 태권 소년 노아, 샌프란시스코의 유쾌한 케이블전차 운전사들, 너무나 한국을 사랑하던 키웨스트의 한초, 동양 남자 같지 않은 일본의 고베 신
정치
창비 / 로베르토 M. 웅거 지음, 추이 즈위안 엮음, 김정오 옮김 / 2015.04.17
40,000

창비소설,일반로베르토 M. 웅거 지음, 추이 즈위안 엮음, 김정오 옮김
하버드대 로스쿨 종신교수 로베르토 M. 웅거의 핵심 저작인 <정치 : 운명을 거스르는 이론>이 한국에서 처음 선보인다. 웅거는 보수적이기로 유명한 미국 법학계에서 1970년대 진보적인 법학운동을 주도한 인물로, 자유주의와 마르크스주의 등 사회사상을 비판적으로 검토하며 급진적인 사회이론을 전개한 석학이다. 나아가 그는 이론을 현실정치에서 구현할 방법을 끊임없이 모색해온 실천가이기도 하다. 우리에게는 오바마의 하버드 시절 스승으로 알려져 있으며, 브라질 룰라 정부의 전략기획장관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정치>는 그러한 웅거 사회이론의 정수를 담은 책이다. 여기서 저자는 정치.경제.법 등 사회과학의 갖은 범주를 넘나들며 '사회를 어떻게 재구성할 것인가'에 관한 구체적인 비전을 들려준다. 이번 한국어판은 1987년 삼부작으로 출간되었던 텍스트를 중국 신좌파 이론가 추이 즈위안이 한권으로 엮고 서문을 덧붙여 펴낸 <정치 : 핵심 텍스트, 운명을 거스르는 이론>(Politics: The Central Texts, Theory against Fate, 1997)을 번역한 것이다. 한국 독자들을 위해 웅거는 한국어판 서문을 보내 왔고, '주석도 달지 않는' 독창적인 사유로 정평이 난 글의 이해를 돕고자 역자 해제와 용어해설이 새롭게 추가됐다.저자의 말 - 한국어판에 부쳐 4 역자의 말 11 서문 19 제1부 급진적 반자연주의 사회이론 제1장 서론: 인공물로서의 사회 43 제2장 조건 지어진 것과 조건 지어지지 않은 것 68 제3장 사회이론의 환경: 추가적인 출발점 79 만들어지고 상상된 것으로서의 사회 79 | 심층구조 사회이론 90 | 진화론적 심층구조 사회이론으로서 마르크스주의 103 | 비진화론적 심층구조 사회이론으로서 경제학 136 제4장 “모든 것은 정치다”라는 슬로건 이해하기: 급진적 반자연주의 사회이론을 향하여 148 이론의 테마들 148 | 실천적 함의들 160 | 모든 것이 정치라는 관념을 발전시키는 두가지 방법: 슈퍼이론과 울트라이론 168 제2부 현대의 형성적 맥락들의 생성 제5장 세 복합체의 기원: 노동조직, 정부, 사적 권리들 179 회의적인 서막: 사적 기업과 정부 정책 179 | 노동조직 복합체의 기원 184 | 사적 권리 복합체의 기원 205 | 통치조직 복합체의 기원 221 제6장 또다른 형성적 맥락의 기원: 공산주의 대안 241 제7장 형성적 맥락의 운용에 나타난 안정성과 탈안정화 263 제8장 부정의 능력과 조형력을 권력 속으로 296 핵심적인 생각 296 | 조형력과 타협: 유럽의 사례들 314 | 잠정적인 결론 337 | 타협의 한계: 중국과 일본의 사례들 345 | 사회적 조형력의 명령을 이해하고 활용하기 364 제3부 강화된 민주주의의 제도적 프로그램 제9장 원형이론 377 설명적 테마와 프로그램적 테마 377 | 원형이론 420 제10장 실천: 권력의 추구와 권력의 장악 433 변혁적 실천의 문제들 433 | 권력을 추구하는 변혁운동 450 | 권력 영역에서의 변혁운동 485 제11장 입헌적 재조직 499 입헌적 재조직의 실하버드대 로스쿨 종신교수 로베르토 M. 웅거의 핵심 저작인 『정치: 운명을 거스르는 이론』(이하 『정치』)이 한국에서 처음 선보인다. 웅거는 보수적이기로 유명한 미국 법학계에서 1970년대 진보적인 법학운동을 주도한 인물로, 자유주의와 마르크스주의 등 사회사상을 비판적으로 검토하며 급진적인 사회이론을 전개한 석학이다. 나아가 그는 이론을 현실정치에서 구현할 방법을 끊임없이 모색해온 실천가이기도 하다. 우리에게는 오바마의 하버드 시절 스승으로 알려져 있으며, 브라질 룰라 정부의 전략기획장관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정치』는 그러한 웅거 사회이론의 정수를 담은 책이다. 여기서 저자는 정치·경제·법 등 사회과학의 갖은 범주를 넘나들며 ‘사회를 어떻게 재구성할 것인가’에 관한 구체적인 비전을 들려준다. 이번 한국어판은 1987년 삼부작으로 출간되었던 텍스트를 중국 신좌파 이론가 추이 즈위안이 한권으로 엮고 서문을 덧붙여 펴낸 『정치: 핵심 텍스트, 운명을 거스르는 이론』(Politics: The Central Texts, Theory against Fate, 1997)을 번역한 것이다. 한국 독자들을 위해 웅거는 한국어판 서문을 보내 왔고, ‘주석도 달지 않는’ 독창적인 사유로 정평이 난 글의 이해를 돕고자 역자 해제와 용어해설이 새롭게 추가됐다. 브라질이 낳은 하버드 로스쿨의 비전가 로베르토 망가베이라(Roberto Mangabeira)라는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웅거는 라틴아메리카 태생이다. 웅거의 외할아버지는 브라질에서 미국으로 망명했는데, 이때 그의 어머니가 독일계 미국인인 아버지와 만나 1947년 브라질에서 그를 낳았다. 웅거는 브라질 출신이라는 점을 자기 정체성의 중요한 한 축으로 놓고 있어서, 고향에서 쓰는 ‘망가베이라’라는 이름이 언제나 함께 불리길 원한다. 리우데자네이루 대학교를 졸업한 웅거는 미국 하버드로 건너가 법학석사 과정을 밟는다. 이후 웅거의 삶은 평탄일로를 걷는 듯하다. 1970년대 중반 29세 나이로 일찌감치 하버드 로스쿨 종신재직권을 받았고, 『지식과 정치』(1975) 『현대사회에서의 법』(1976)이라는 두권의 책으로 미국 법학계를 발칵 뒤집어놓으며 ‘비판법학운동’의 정신적 지주가 되었다. 웅거는 근대 서구의 정치사상을 재검토하는 것을 자기 이론의 출발점으로 삼았다. 『지식과 정치』에서는 자유주의 사회의 현실에 나타난 한계를 명쾌하게 드러냈으며, 이를 토대로 『현대사회에서의 법』에서 자유주의 법체계를 해체해야 한다는 주장으로 나아갔다. 웅거의 주장은 하버드의 던컨 케네디와 위스콘신의 데이비드 트루벡 등 1970년대 진보적인 법학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미국에서 비판법학운동이 일어나는 데 이론적 지침으로 자리매김했다. 비판법학운동은 세계의 변화에 매우 둔감했던 법학계에서는 아주 예외적으로 나타난 현상이었다. 이 운동의 참여자들은 근대 서구사회가 구축해온 법제도의 타당성에 근본적으로 의문을 던지고 자유주의 법체계의 기본 전제들에 이의를 제기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1980년대 이후 많은 소장학자들이 포스트모더니즘의 해체론으로 기울면서, 웅거의 사회이론은 이들과 거리를 두게 된다. 웅거는 궁극적으로 “해체가 아니라 현재 살아 있는 사람들에게 이미 무엇인가를 의미하는 관념들을 갖고 연구하고 싶어” 하는 학자였기 때문이다(리처드 로티, 1987). 1987년 웅거가 자신의 이론을 집대성한 『정치』 삼부작을 세상에 내놓았을 때 격렬한 논쟁이 일었다. 단, 이후의 논쟁들은 웅거가 서구 사상사의 계보에서 어떤 자리를 차지하는가와 같이 주변적인 문제에 관심을 둘 뿐 이 작업의 진의를 알아본 경우는 극히 드물었다. 주목할 것은 웅거의 이론 작업이 당시 세계정세를 좌지우지하던 “미국의 대학 앞마당”에서, 군사독재와 쿠데타로 혼란에 빠진 고국 브라질의 정치 상황을 멀리서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쓰라린 경험으로부터 나온 산물이라는 점이다. 여기서 웅거 이론의 남다른 역사성과 현실성이 생겨난다. 그에게 근대 서구의 사상과 제도를 검토하는 일은 브라질을 비롯한 비서구 국가에 정치적 비전을 제시하려는 목표에서 반드시 거쳐야만 하는 과제였다. “브라질에서는 발전과 민주주의의 문제가 경제의 세계화와 제도적 복제를 결합한다고 해서 해결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브라질의 주류적인 이론은 숙명론처럼 두 언어로 계속해서 이야기하고 있었다(…) 하나는 화석화되고 축약된 마르크스주의의 언어였으며, 다른 하나는 미국의 대학들에서 수립된 스타일인 응용된 실증주의 사회과학의 언어였다.”(역자 서문) 다른 사회적·역사적 경험을 가진 곳에는 다른 사회모델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시작된 이론작업은 『정치』를 통해 무르익었다. 자유주의와 사회주의를 넘어선 급진적 기획, 『정치』 웅거는 자신의 작업을 ‘사회이론’이라 이름 붙인다. 정치든 경제든 법이든, 그의 저술에서는 사회를 어떻게 구성할 것인지에 관한 폭넓은 이론으로 확장된다. 『정치』 역시 분과학문으로서 정치학에 국한되지 않는 사유를 보여준다. 그렇다면 웅거가 생각하는 사회란 무엇인가. 첫머리에서 밝히고 있듯이 사회는 인간이 만들고 상상하는 것, 즉 ‘인공물’로서의 사회다. 자유주의, 사회주의, 공산주의 등 근대 이래 모든 사회사상은 사회가 자연발생적인 것이 아니라 인간이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생각에 근거를 둔다. 그러나 웅거는 이 진정 ‘혁명적인’ 아이디어가 불행히도 어느 사회사상에서도 온전히 구현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이 아이디어를 밀고 나가려면 우선 개인의 일상과 사회구조가 통합적으로 고려되어야 한다. 개인의 일상은 사회구조 안에서 제약을 받지만, 그 사회구조를 바꿀 수 있는 힘은 개인의 일상에 잠재되어 있다. 일상은 사회구조라는 ‘맥락’에 속해 있지만, 그 일상에서는 ‘맥락’과 갈등을 겪고 한걸음 비껴나 맥락을 ‘탈맥락화’해서 보는 일마저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기존의 자유주의자들은 사회구조에 대한 고려를 배제함으로써, 마르크스주의자들은 사회구조를 고정된 법칙으로 만들어버림으로써 인공물로서의 사회라는 이념을 구현하는 데 실패한다. 웅거의 사회이론은 이러한 자유주의나 마르크스주의의 논의를 넘어서는 것을 일차적인 과제로 삼는다. 물론 자유주의와 마르크스주의로부터 아무것도 건질 게 없다는 주장을 하는 것은 아니다. 웅거는 자신의 이론을 ‘초자유주의’(superliberalism)라고도 하는데, 자유의 제도적 형태를 바꿈으로써 자유주의의 한계를 극복하고 자유를 향한 열망을 실현한다는 의미에서다. 또 한편으로는 구조와 제도에 관한 마르크스의 통찰을 마르크스주의의 필연론적인 법칙화에서 구출해내겠다는 야심 찬 목표가 있다. 이 책의 제1부와 제2부는 이러한 이론적 목표에 도달하기까지의 과정을 서구(북대서양 국가)와 비서구(소련·중국·일본 등)의 역사적 경험에 비추어 설명하고 있다. 이어지는 제3부와 제4부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제도적 프로그램을 제시한다. 웅거의 프로그램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마르크스 이전의 사유, 즉 ‘공상적 사회주의자’라는 경멸적인 딱지가 붙은 프루동 등의 ‘프티부르주아 급진주의’를 현재 시점에서 복원한다는 점이다. 웅거는 프티부르주아 급진주의가 내건 소규모 상품생산과 경제적 분권화의 논리에서, 오늘날 신자유주의에 포섭돼버린 사회민주주의에 대한 대안을 발견한다. 서구 국가들이 시행하는 사회민주주의적 재분배 정책은 시장경제와 대의민주주의라는 더 큰 제도적 틀이 설정해놓은 한계를 결코 넘어설 수 없다. 웅거는 실질적인 정치·경제 민주주의를 구현하기 위해, 이를테면 정부 조직상으로는 중앙 집중된 권력기구를 분산화하고 중간급의 조정기구를 두며, 경제 조직상으로는 국가 차원의 중앙자본기금, 자본 할당을 위해 설립된 다양한 투자기금, 노동자·기술자·기업가 팀으로 구성된 1차 자본수급자 등 3개 층위로 나뉜 소유 구조를 만들 것을 제안한다. 여기서 다시금 웅거의 이론은 포스트모더니즘과 차별화되는데, 그는 ‘국가’가 개입되는 것에 급진주의자들이 보이는 알레르기 반응을 거두고 현실적으로 시도해볼 수 있는 방법, 혹은 전략을 찾는 데 집중한다. “한국은 지금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것이 되어야 한다” 웅거의 사회이론이 갖는 방법론적 구체성은 ‘슈퍼이론’(super-theory)과 ‘울트라이론’(ultra-theory)의 대비에서도 드러난다. 그는 사회구조를 바꾸기 위한 노력이 ‘부정의 능력’에서 출발한다고 여긴다. ‘부정의 능력’은 영국 낭만주의 시인 존 키츠의 편지에서 따온 개념으로, 원래 고정된 철학이나 기존 자연체계에 대한 거부라는 의미에서 사용됐다. 웅거 역시 이 개념을 빌려 이미 형성된 사회구조의 맥락을 부정함으로써 새로운 사회구조를 만드는 데로 나아가야 함을 이야기하고 있다. ‘슈퍼이론’과 ‘울트라이론’은 이러한 부정의 능력을 공유한다. 다만, 울트라이론은 “끊임없는 부정의 노동” 속에서 진정한 인간성을 발견하려 하기 때문에, 지금의 현실이 아니라면 과연 어떤 현실이어야 하는가에 대해서 어떤 해답을 제공하지 않는다(웅거가 보기에 푸코나 그람시가 이에 속한다). 반면 슈퍼이론은 사회를 재구성하는 프로그램, 이를 위한 이론의 체계화에 관심을 둔다(웅거는 상대적으로 슈퍼이론을 더 지지한다). 웅거는 슈퍼이론과 울트라이론 중 어느 쪽이 더 우위에 있다고 말하지 않는다. 다만 『정치』의 주된 관심, 나아가 자신의 지향이, 어느 선에서 결국 벽에 부딪힐 수밖에 없음에도 이론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현실사회에서 사용 가능한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 있음을 나타내 보이려 한다. 이러한 웅거의 입장은 “모든 것이 정치”라는 주장으로 나아간다. 그는 이미 형성되어 있는 사회구조가 어떤 합리적인 판단에 의해서, 혹은 실제적인 필요 때문에 그렇게 형성된 것이 아니라고 보며, 사회의 모든 조직, 모든 위계질서와 분업을 늘 다시 상상하고 다시 배치할 수 있음을 누차 강조한다. 인공물로서의 사회라는 관념을 극단으로 밀어붙이려는 이론에서, 이러한 광의의 정치 관념은 사회형성이라는 관념으로 융합된다. “모든 것은 정치다”라는 슬로건은 이러한 포괄적인 관념을 더욱 전환시킨다. 이러한 추가적인 전환은 사회형성 활동이 미리 설정된 각본에 따르지 않으며, 그 결과들은 법칙과 같은 경제적·조직적·심리적 제한요소들이나 압도적인 발전경향의 성과로 이해되어서는 안 된다는 관념이다. (본문 57면) 웅거가 사회 재구성을 주장하면서 그 구체적인 실행 경로를 여러 프로그램으로 제시할 수 있었던 것은 현실에 이미 존재하는 사회모델에 사로잡혀 있지 않기에 가능했다. 지금도 여전히 북유럽식 사회민주주의가 최선의 모델로 언급되는 와중에, 30년 전 그는 “현재 선진 사회에서 확립된 형태들은 훨씬 더 넓은 제도적 가능성의 세계의 부분집합일 뿐”임을 간파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는 서로 다른 경험을 가진 국가나 조직이 자체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해법을 찾아야 하는 곳은 ‘아직 탐험해보지 않은 세계의 다른 영역’이라고 말한다. 이는 브라질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비서구권 국가의 제3의 모델을 염두에 두었던 데서 얻은 인식일 것이다. 한국에 대해서도 비슷한 이야기를 할 수 있다. 웅거는 국가 주도의 하향식 모델이 보인 성과가 눈에 띄지만, 국가와 대기업의 동반자 관계, 과도한 자원이 투입되고 있는 교육제도의 구속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한국 사회의 진보는 요원한 일임을 지적한다. “한국은 지금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것이 되어야 한다.” 존재하지 않았던 것이 되기 위해, 어떤 지적 풍토를 만들고, 사회적 공감대를 조성하며, 프로그램을 계획할 것인가. 로베르토 M. 웅거의 이 책이 새로운 발상에 강력한 자극이 될 것을 기대해본다.
내 손안의 부석사
또바기 / 배용호 (지은이) / 2018.12.31
10,000원 ⟶ 9,000원(10% off)

또바기소설,일반배용호 (지은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이후 부석사에 관한 첫 번째 책이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기호에 맞춰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도록 포켓북 형식으로 만들었다. 인터넷 검색으로 흐르는 대중 정보가 아니라 지역 향토사학자의 수년간 담금질로 정선된 책이다. 연구자, 관람객, 지역인의 세 가지 입장으로 정리했으며, 직접 방문했을 때의 경험과 느낌을 누구보다 상세히 담았다.1부- 아! 부석사 오를수록 깊어지는 부석사 14 세계문화유산으로서의 부석사 18 극락으로 오르는 길 22 부석사의 기승전결 24 신라의 미인 부석사 당간지주 28 부석사의 석축디자인 32 신라의 유민 삼층석탑 36 부석사의 한복판을 차지한 범종루 38 야단법석을 떠는 오불회괘불탱 40 통일탑이라고 부르는 부석사 삼층석탑 44 뒷방늙은이 조사당 48 의상조사의 호위병 조사당벽화 58 포로가 된 자인당의 불상 56 화엄교과서 부석사 고려각판 60 2부- 가장 아름다운 절집, 무량수전 극락세상을 밝히는 석등 66 가장 오래된 사찰편액 부석사의 「無量壽殿」 70 한국 최고의 예술품 무량수전 건축 72 한없이 긴 생명 무량수전 76 부석사의 상좌 소조여래좌상 80 무량수전 기단과 공사실명제 84 3부- 이야기 부석사 최초의 다문화가족 선묘아가씨 90 외신에 더 잘 알려진 선묘낭자 94 부석사의 창건주 의상대사 98 신라의 나뭇가지, 장안을 덮다 102 철창 속에 갇힌 선비화 106 김삿갓과 안양루 110 부석사, 세계문화유산 등재 이후 114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이후 부석사에 관한 첫 번째 책이다. 이 책은 [아! 부석사], [가장 아름다운 절집, 무량수전], [이야기 부석사]로 구성되어 있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기호에 맞춰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도록 포켓북 형식으로 만들었다. 제목처럼 손에 딱 들어오는 크기지만, 필요한 정보가 빠짐없이 담겨 있는 야무락진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인터넷 검색으로 줄줄 흐르는 그런 대중 정보가 아니라 지역 향토사학자의 수년간 담금질로 정선된 책이다. 연구자, 관람객, 지역인의 세 가지 입장으로 정리했으며, 직접 방문했을 때의 경험과 느낌을 누구보다 상세히 담았다. 그리고 책의 앞부분 사진과 약도에 쪽수를 표시하여 독자의 편의를 헤아리는 치밀함도 가지고 있다. 그 많은 문화재를 관람 순서대로 배열하여 여행자의 편의를 고려했고, 사찰을 깊이 있게 분석했기에 이 책을 손에 들고 탐방한다면 훨씬 눈에 잘 들어오는 부석사가 될 것이다. 사찰 정보뿐만 아니라 부석사의 석축디자인까지 자세하게 언급하여 세계문화유산으로서의 부석사를 더 깊이 있게 접할 수 있다."부석사, 그 이름은 내가 함부로 부를 수 있는 이름이 아니다", "도무지 말이 나오지 않는 절이다" 누구는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나 있다"고도 했다 특히, 국내의 다른 당간지주에 비해 신장이 크고 다리가 늘씬하여 '미스신라'라는 닉네임을 달기도 한다. 부석사는 잘 들여다보아야 아름답다는 절이다. 충분히 아름답지만 아름다운 척 하지 않는 사찰이기 때문이다.
마지막 부활 2
뿔미디어 / 준 지음 / 2011.11.07
8,000원 ⟶ 7,200원(10% off)

뿔미디어소설,일반준 지음
아나크레온 14
로크미디어 / 김정률 지음 / 2014.08.28
8,000원 ⟶ 7,200원(10% off)

로크미디어소설,일반김정률 지음
김정률의 퓨전 장편소설. 정의감 투철한 낭만 건달 민상. 아내와 아이들을 잃고 처절한 복수를 했으나 사형 선고와 동시에 밝혀진 출생의 비밀은 그를 새로운 세상으로 인도한다. 아버지의 유품인 목걸이를 손에 넣은 순간 자칭 대마법사에 황제라는 아버지의 영혼이 말을 걸어오고 그 목소리를 좇아 차원 이동에 성공하지만…1권 마도제국의 멸망 무적의 전략 병기 청동거인 마지막 황제의 선택 인과응보 탈옥범 조민상 행복했던 시절 아버지와의 만남 새로운 세상으로 인식의 변화 또 다른 아나크레온의 혈손 2권 300년간 잠들어 있던 여인 증조할아버지의 던전 또다시 버림받은 미카엘 사랑을 얻기 위해 행운을 포기한 남자 나락에 빠진 두 번째 삶 신성제국 황제의 비밀 재회 영주를 상대로 한 사기극 자유의 대가 마법진 검증 3권 신성제국 황제의 비밀 미카엘의 고난 누구도 예상 못 한 상황 가치관의 변화 드래곤이 꾸미는 음모 미카엘의 귀환 그녀의 탈출 미트라의 신관 에위나 귀족의 명예 마탑으로 4권 아인종 멸종에 대한 비사 엘피안 길들이기 아르센 마탑의 음모 남자의 향기 이단심문관과의 조우 토리아 연합 신성제국 추격대의 이목에 걸려든 미카엘 습격 붙잡혀 버린 미카엘 루크레티아 왕국의 비밀 에피트라즈의 유래 5권 정체가 드러난 미카엘 가르치는 둔재와 배우는 천재 리콘드리우스와의 계약 탈출 거래로 거둔 부하 두 번째 기사 부하들의 활약 포세니아 왕국으로 카르윈과의 만남 새로운 생명을 얻은 카르윈 6권 삼 대 일의 대결 추격을 포기한 신성제국 포스 유저가 된 두 기사 성녀 페르네스 성녀의 유혹 위기에 처한 페르네스 청동거인 대전 카르윈, 청동거인의 『소드 엠페러』『다크 메이지』『하프 블러드』 김정률의 신간! 사나운 운명에 맞선 진정한 짐승남의 사투! 정의감 투철한 낭만 건달 민상 아내와 아이들을 잃고 처절한 복수를 했으나 사형 선고와 동시에 밝혀진 출생의 비밀은 그를 새로운 세상으로 인도한다! 아버지의 유품인 목걸이를 손에 넣은 순간 자칭 대마법사에 황제라는 아버지의 영혼이 말을 걸어오고 그 목소리를 좇아 차원 이동에 성공하지만…… 할 줄 아는 거라곤 주먹질뿐인 민상이 뒷골목을 전전하자 영혼만 남은 아버지는 마법사가 되어 잘살라 하지만 대륙의 마법사들은 아티팩트를 만드는 노예 취급을 받는 데다 아버지는 다른 꿍꿍이가 있어 보이는데…… 가족을 잃고 야수가 되어 버린 민상, 악마황제라 불리는 아버지의 영혼과 만나 두 번째 삶을 시작한다! *작가 소개 - 김정률 『아나크레온』은 김정률 작가 특유의 탄탄한 구성으로 독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만의 흔적을 듬뿍 담은 세계관은, 세상에 버림받고 외면당한 외톨박이가 새로운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발판이 된다. 그와 더불어 온몸을 내던져 전력투구하는 주인공의 삶은, 청자에게 호쾌함을 선사할 것이다
2021 최신시사상식 212집
박문각 / 박문각 시사상식편집부 (지은이) / 2021.11.01
10,000원 ⟶ 9,000원(10% off)

박문각소설,일반박문각 시사상식편집부 (지은이)
『최신시사상식 212집』은 공공 기관·언론사·일반 기업체 입사를 앞둔 취업 준비생, 공무원 시험이나 대입 면접을 앞둔 수험생, 평소에 상식 함양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독자들을 위한 수험서 및 자기개발서입니다. ▲ 2021년 8~10월까지의 주요 최신 이슈는 물론 화제가 됐던 시사용어와 인물 등을 수록해 해당 기간의 이슈가 됐던 주요 시사를 모두 파악할 수 있습니다. ▲ 공공 기관·언론사 등에서 출제됐던 상식 기출문제는 물론 국어능력테스트, 한국사능력테스트 등 관련 테스트를 수록했습니다. 특히 출제가 예상되는 문제를 담은 ‘실전테스트 100’은 100문항을 수록해, 독자들의 상식 함양 및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구성하였습니다.· Must Have News · 시사 Infographics · 시사 클로즈업 _ 2021년 노벨상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스포츠 / 과학시사 · 시시비비(是是非非) _ 낙태죄를 둘러싼 논란 · 시사용어 / 시사인물 · 최신 기출문제 _ SBS(2021. 9. 5.) · 실전테스트 100 · 한국사능력테스트 · 국어능력테스트 · TIMES READING · 뉴스 속 와글와글 · Books & Movies · 상식 파파라치 · 특집 _ 2022. 3. 9. 제20대 대통령 선거 『최신시사상식 212집』은 2021년 8~10월까지 약 2달간 국내외에서 일어났던 최신시사 중 꼭 알아둬야 할 중요 뉴스만을 선별 정리함으로써,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학습의 우선순위를 고민하는 수험생과 취업준비생은 물론 현 사회의 이슈를 알고자 하는 모든 현대인에게 도움이 되도록 구성한 책입니다. 이 밖에 최근 두 달간의 뉴스 속에서 화제가 됐던 중요 인물과 핵심 용어를 간추려 수록했으며, 공공기관 및 언론사 시험 대비를 위한 상식 기출문제(SBS)과 시사상식 실전테스트, 한국사능력테스트, 국어능력테스트, TIMES READING 등 학습 방향을 보다 수월하게 잡을 수 있는 다양한 코너들을 배치했습니다. 아울러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재미있는 뉴스(뉴스 속 와글와글), 평소 궁금했던 상식(상식 파파라치) 등 수험 공부 중에 환기시킬 수 있는 코너도 구성했습니다. 여기에 화제가 됐던 이슈를 집중적으로 다뤄보는 시사 클로즈업에서는 ‘2021년 노벨상’에 대해 다뤘으며, 에서는 내년 3월 9일 치러질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에 대한 내용을 정리하였습니다.
얼룩이 번져 영화가 되었습니다
바다출판사 / 송경원 (지은이) / 2024.05.24
17,800

바다출판사소설,일반송경원 (지은이)
영화평론가이자 《씨네21》 편집장 송경원의 첫 비평집이다. 대체로 영화평론가의 시작은 영화기자이다. 송경원은 드물게 영화평론가로 데뷔한 후 영화기자가 되었다. 그래서일까, 그는 영화의 효용과 의미를 거대 담론으로 끌어올리는 일보다, 영화의 한 장면이 된 우리의 삶과 기억을 조명하는 일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비평가이다. 그래서 그는 흐릿해져 가는 기억을 붙잡는 영화, 나의 지난 실수를 대변하는 영화, 다른 이의 삶을 나의 삶과 견주어 볼 수 있는 영화에 마음을 내주고, 온 힘을 다해 쓴다. 이 책에 실린 스물여덟 편은, 송경원이 15년 동안 써온 비평 중 그의 관점과 세계가 응축된 글들로 선별하여 엮은 것이다. 송경원의 첫 비평집 출간 소식을 들은 많은 시네필은 ‘드디어!’를 외쳤다. 영화평론가 송경원의 15년 궤적을 한 권의 책으로 따라 읽다 보면, 나에게 짙게 번져오는 영화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프롤로그 영화를 ‘쓴다’는 것 5 1장 어쩐지 잊히지 않는 “나는 이곳에서 영원히 일어나고 싶지 않다” 17 언제나 지금 여기 우리 함께 27 사유의 시작이 되는 영화가 있다 39 우연이 이야기가 될 때까지 48 얼룩이 번져 영화가 되었습니다 61 변하지 않는 건 모든 것이 변한다는 것뿐 73 영화를 향한 향수병 83 어떤 균열은 반갑다 96 2장 선명하다가도 흐릿한 영화가 사라진 자리에서 111 “신세계가 구세계를 구할 것이다” 124 액자가 그림의 일부일 순 있어도 138 서사를 잃고 헛돌다 151 설득당하고 싶은 마음 164 겪어보지 못한 기억을 추억하기 177 시네마는 마법의 이름이 아니다 189 거짓과 자기기만의 굿판 199 아직 준비가 안 됐다 212 3장 뒤돌아보면 그곳에 미야자키 하야오의 세 번째 은퇴 선언 225 그 감정이 거기에 있었다 235 경외하길 멈추고 기억하기 248 네버랜드와 원더랜드 사이 어딘가에서 260 ‘최고의 영화’에 대한 고찰 273 끝끝내 버텨내 오늘에 다다른 마음들 288 순간을 영원으로 바꾸는 기록자 297 다른 사람의 이야기 속 나의 자리 306 점, 선, 면으로 그린 환상의 세계 314 에필로그 지나간 영화가 나에게 말을 걸 때 326 영화와 사랑, 그 운명에 대하여 340영화평론가 송경원이 아껴왔던 영화를 향한 고백 “이런 사람이 뭘 사랑한다고 할 땐 정말 사랑하는 것이다. 15년 동안 쓰인 그의 연서가 완성됐다” -신형철 문학평론가 영화평론가이자 《씨네21》 편집장 송경원의 첫 비평집이다. 대체로 영화평론가의 시작은 영화기자이다. 송경원은 드물게 영화평론가로 데뷔한 후 영화기자가 되었다. 그래서일까, 그는 영화의 효용과 의미를 거대 담론으로 끌어올리는 일보다, 영화의 한 장면이 된 우리의 삶과 기억을 조명하는 일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비평가이다. 그래서 그는 흐릿해져 가는 기억을 붙잡는 영화, 나의 지난 실수를 대변하는 영화, 다른 이의 삶을 나의 삶과 견주어 볼 수 있는 영화에 마음을 내주고, 온 힘을 다해 쓴다. 이 책에 실린 스물여덟 편은, 송경원이 15년 동안 써온 비평 중 그의 관점과 세계가 응축된 글들로 선별하여 엮은 것이다. 송경원의 첫 비평집 출간 소식을 들은 많은 시네필은 ‘드디어!’를 외쳤다. 영화평론가 송경원의 15년 궤적을 한 권의 책으로 따라 읽다 보면, 나에게 짙게 번져오는 영화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송경원이 15년 동안 영화와 주고받은 대화 “그 모든 시간이 나의 영화였다” 송경원은 평론이 영화의 의미를 바꾸거나, 영화가 세상을 바꾼다는 말을 믿지 않는다. 하지만 현실에 한없이 가까워지는 영화가 있다는 것은 안다.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은 역사를 재현하면서도 영화가 결코 현실이 아니라고 고백한다. 어떤 영화들은 그 사건이, 그들이 거기에 있었음을 증명하며 세계의 일부가 된다.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은 토착민과 이주민 사이에서 정치적으로 혼란했던 1961년 대만에서 일어난 실제 사건을 소재로 했다. 아무리 사실과 역사를 기반한 이야기라지만 그것이 진실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은 영화가 진실까지 밝힐 수 없음을 인정하며, 한정된 스크린의 빛과 카메라의 움직임으로 ‘나의 역사적 뿌리’가 그곳에 있다는 사실만을 시인한다. 2017년 국내에서 처음 개봉한 이 영화를 극장에서 다시 본 저자는 과거를 바라보는 자신의 시각에 변화가 생겼음을 깨닫는다. 영화는 나를 바꾸지 않는다. 변한 나의 모습이 영화를 통해 드러날 뿐이다. 마찬가지로 영화가 세상을 바꾸지 않는다. 변한 세상의 모습을 영화로 확인할 뿐이다. 그래서 송경원에게 영화는 일종의 좌표이다. 이 책의 표지가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의 한 장면인 것도, 시간이 흐른 후에 저자 자신이 어떻게 변했는지 확인하기 위한 그의 의지의 표현이다. 그는 계속해서 지나간 영화와 대화를 시도하며 현재를 만들어가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완성하기 위해 에필로그 2편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과 〈이터널 선샤인〉을 새로 쓰며, ‘지나간 영화가 자신에게 건네는 말’을 듣는다. 그가 끈질기게 언급했던 것처럼, 영화는 일상에서 지나친 풍경들을 낯설게 바라볼 기회를 제공한다. 여기서 낯선 세계란, 과거에 놓인 자신이고, 당시에 추스르지 못한 관계의 결별과 감정의 부재이다. 영화 속 한 장면이 내 것 같다고 느낄 때, 영화는 지나간 것들과 우리를 연결해 주고, 우리는 뒤늦게 깨달은 갈등의 의미와 화해를 ‘운명’이라 부를 수 있게 된다. 송경원 역시 이 책을 마지막 장을 완성하며 영화를 ‘쓰는’ 일이 ‘운명’이었음을 고백한다. “영화가 우리에게 진실의 말을 걸어온다면 그것은 영화 안에 있지 않다. 진실은 오직 영화와 나 사이 어딘가에서, 때마다 다른 형태로 피어난다.”(12쪽) 극장 밖으로 인물들이 걸어 나올 때 송경원의 관점을 잘 정리한 또 한 편의 비평이 〈보이후드〉이다. 〈보이후드〉는 12년 동안 매해 15분씩 찍은 컷을 연결한 영화이다. 영화 속 인물들의 12년과 나의 12년이 똑같이 흐른 것이다. 그들이 겪은 어린 시절, 성장통, 주변 환경의 변화를 우리도 똑같이 겪었다. 누구나 겪은 평범한 이야기지만 송경원은 이 영화가 평범하기 때문에 고전의 반열에 오를 거라 확신한다. 영화의 시간과 실제 시간의 간극을 줄이는 편집과 연결을 고심하여 자신만의 방식으로 영화적 리얼리티를 구현해 낸 감독 링클레이터를 추종하는 이유는 당연해 보인다. 〈보이후드〉가 끝까지 영화의 시간을 인지함으로써 “서사에 갇히지 않고 영화 바깥에서 관객과 조응”하기 위해 “각자 자신의 현실을 환기할 수 있는 거대한 소통의 공간을 마련”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우연과 무의식, 불확정성으로 가득한 삶에 대한 공감이기도 하고, 그러한 세계에서 함께 성장했다는 동질감이기도 하다. 극장을 빠져나와서도 이어질 우리의 일상처럼 인물들의 시간도 스크린 뒤에서 여전히 흐를 것처럼 여겨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스크린을 사이에 둔 채 영화는 현실을 닮으려, 우리는 영화를 닮으려 서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왔다. 이 불가능하고도 아름다운 대화의 시도가 이야기를 극장 밖으로 오래오래 이어지게 한 것이리라. “극장의 불이 모두 켜지는 순간 당신도 그 요소 중 하나가 된다.”(38쪽) 영화는 취향이 모이는 곳이다 송경원은 영화 외에 게임과 드라마, 애니메이션 비평에도 언제나 진심이다. 문학과 영화를 기반으로 글을 쓰고 있지만 “나를 흔든 문장은 대부분 만화책에서 마주했다”는 저자의 고백에서도 알 수 있듯 그는 이미 ‘덕후’로 소문나 있다. 보고 싶지 않은 영화여도, 어떤 취향을 가졌는지 모를 독자들과 연결하기 위해 끝까지 보고 써야 하는 운명을 타고난 영화기자이지만, 보고 싶고 쓰고 싶은 영화는 따로 있기 마련이다. 이 책이 첫 번째로 소개하는 영화〈프렌치 디스패치〉에 저자가 쓴 첫 문장은 이 영화에 대한 감상이 아닌 저자가 현재 자리한 곳을 묘사한 것 같다. “매체가, 시대가, 삶이 바뀌고 있다. 끝자락에 선 기분이다. 저항하다가 사라질 수도 있고, 순응하며 살아질 수도 있을 것이다.” 국내 유일 영화잡지라는 타이틀을 가진 《씨네21》이지만 유튜브와 OTT의 일상화로 극장의 위기론이 감도는 오늘날, 그 역시 불안하기는 마찬가지다. 그럼에도 그는 영화애호가들이 기댈 수 있는 자리가 있음을 강조한다. 저자는 이 책의 마지막 글〈환상의 마로나〉에 대해 “딱히 비평이나 분석을 필요로 하지 않는” 영화라고 말한다. 그는 영화 비평, 글쓰기를 업으로 삼았지만, 우리의 감정과 취향을 건드는 영화에 대한 애정을 고백하며 책을 닫는다. 그는 마음이 향하는 곳이라는 어떤 형태로든 닿아야 직성이 풀리는 것 같다. 《씨네21》에서 ‘송경원의 덕통사고’라는 코너를 연재하고, 서울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심사위원 등을 맡으며 개개인의 취향을 지지하고 기꺼이 그 세계로 들어갔다. 그리고 운이 좋게도 많은 독자에게 환영을 받았으며, 취향이라는 연결고리로 만남이 이루어졌다. 드라마 〈파친코〉, 게임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 애니메이션 〈이별의 아침에 약속의 꽃을 장식하자〉, 만화책 《3월의 라이온》 등이 책에 포함된 걸 보면 저자의 활동 영역이 얼마나 광범위한지, 취향을 가진 인간 그리고 사적 이야기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 수 있다. 신형철 평론가는 추천사에서 평론가 송경원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온화한 편이지만 그건 그의 화법이 겸손해서이지 주장이 없어서가 아니다.” 이것은 송경원이 영화를 사랑하는 태도이며, 취향을 응원하는 마음이고, 더 나아가 개개인의 삶을 지지하는 방식이다. 어쩐지 〈프렌치 디스패치〉에 등장하는 편집장 아서(빌 머레이 역)와 《씨네21》의 편집장 송경원의 모습이 겹쳐 보인다. 어쩌면 영화에 대한 글쓰기는 영원히 도달하기 힘든 신기루를 좇는 작업인 셈이다. 그 모든 예정된 좌절과 실패에도 불구하고 계속 쓰고 싶다는 욕망이 도저히 가라앉지 않는다면, 써야 한다. 자기 마음속 얼룩을 어떤 형태로든 확인해야 한다. 영화가 영화여야 하는 이유 역시 이성과 합리의 영역에 있지 않다. 무용無用한 것들로 가득 찬 영화의 생명은 오직 취향의 고백으로 시간의 흐름에 저항하고 버텨낸다. 산초에게 잔혹한 사실을 들은 돈키호테는 말한다. 진실이 사실들에게 살해당하고 있다고. 그럴지언정, 아니 그렇기 때문에 각자의 진실, 나의 취향, 내가 믿고 싶고 사랑하는 것을 지키려는 이들의 (남 일 같지 않은) 고백은 무모하고 위태롭고 고집스러울수록 어여쁘다.
Pieces of You 타블로 소설집 (당신의 조각들) 영문판
달 / 타블로 지음 / 2009.02.03
14,800원 ⟶ 13,320원(10% off)

소설,일반타블로 지음
타블로의 소설집 영문판. 스탠퍼드 문예창작과 재학 시절, 스무 살이 간직했던 비밀과 스무 살이 품었던 흥분으로 써내려간 소설 원문을 담았다. 번역과정에서 일부 살리지 못한 타블로만의 문장과 분위기를 원문 그대로 만나볼 수 있다. 영문판에는 'Strawberry Fields Forever' 'Break' 'The Rat' 'The Walls of Our World' 'Andante' 등 에 등장하는 소설 10편이 모두 실려 있다. 타블로의 지도교수이자 미국의 대작가 토비아스 울프가 극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글판과는 다른 느낌의 클래식한 표지와 삽화를 넣어 또다른 느낌을 선사한다._ Andante _ Counting Pulses _ Break _ The Rat _ Matchbox _ A Glass of Victory _ The Walls of Our World _ Hate Crime _ Coup de Grace _ Strawberry Fields Forever영어로 씌어진 , 원문이 궁금하다! 스탠퍼드 문예창작과 재학 시절, 스무 살이 간직했던 비밀과 스무 살이 품었던 흥분으로 써내려간 타블로의 소설 원문 “한 편의 클래식한 영미 소설을 읽는 느낌이다.” 지난해 겨울, 타블로의 첫 소설집을 읽은 독자들의 반응이다. 이런 반응은 원문에 대한 호기심으로 이어졌고, 이에 힘입어 번역과정에서 일부 살리지 못한 타블로의 번뜩이는 문장과 분위기를 있는 그대로 담아낸 의 영문판 원본, 가 나왔다! 지난해 11월 7일 발매된 은 발간한 지 4달이 지난 현재까지 16만 부가 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는 ‘연예인’ 타블로의 힘만이 아닌 작품이 가진 진정성과 작품성이 높은 관심과 호응을 불러일으켰다는 평가다. 을 읽은 독자들은 거기서 만족하지 않고 스무 살의 타블로를 더욱 자세히 들여다보고 싶어 했다. 그렇게 타블로가 써내려간 영문을 보고 싶은 독자들의 열망이 모여 탄생한 책이 다. 이번 영문판에는 '스트로베리 필즈 포에버' '휴식' '쥐' '우리들 세상의 벽' '안단테' 등 에서 우리에게 위로와 희망을 안겨준 소설 10편이 모두 실려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 한글판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클래식한 표지와 삽화를 넣어 독자들이 새로운 책을 읽는 듯한 또다른 책으로 엮어냈다. 이 책은 을 보고 감동을 받거나 영문이 궁금해진 독자들뿐만 아니라 영어공부에 뜻이 있는 독자들에게도 좋은 교재가 될 것이다. 타블로의 지도교수이자 미국의 대작가 토비아스 울프가 극찬해 화제가 된, 바로 그 글. 작년 가을, 우리 곁에 다가온 뜨거운 소설 의 원문을 만나보자.
짧게 떠나는 산티아고 순례길 가이드북
해시태그(Hashtag) / 조대현 (지은이) / 2023.07.24
16,700원 ⟶ 15,030원(10% off)

해시태그(Hashtag)소설,일반조대현 (지은이)
현실적으로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고 싶지만 시간이 부족한 순례자에게 꼭 필요한 정보는 무엇일까? 짧게 300km 이내로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어가려고 마음먹은 순례자를 위한 가이드북. 강의 때마다 질문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꼭 필요한 정보를 담았다. 2020년 코로나 바이러스로 닫혔던 산티아고 순례길은 2021년 가을에 다시 열려 정말 순례길을 기다려온 전 세계 순례자들이 찾고 있다. 그 최신 정보를 2021년 가을에 직접 걸으면서 만들어진 처음 떠나는 산티아고 순례길 순례자들을 위한 가이드북이다.산티아고 야누스 산티아고 순례길 사계절 산티아고 순례길 여행을 계획하는 방법 Intro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면서 만나는 볼거리 산티아고 순례길을 위한 Teaching 마드리드에서 짧게 떠나는 프랑스 길은 어디서 출발하나요? 1년 중에서 언제 가장 걷기가 좋을까요? 약 800km를 걷는 데, 얼마나 시간이 걸릴까요?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면서 길을 잃어버리거나 위험할까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걸을 때 가장 문제가 되는 몸의 이상은 무엇일까요? 발에 물집이 잡혔다면 어떻게 치료를 해야 할까요? 식사는 어떻게 하나요?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듣는 용어가 따로 있나요? 순례자들은 어디에서 머무나요?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한눈에 산티아고 순례길 밑그림 그리기 스페인 음식 BEST / 한국인이 특히 좋아하는 스페인 음식 스페인 & 산티아고 순례길 여행 계획 짜는 방법 / 추천일정 환전 / 심카드 산티아고 순례길 IN 13일 일정 1일차 | 레온 → 비야르 데 마사리페 2일차 | 비야르 데 마사리페 → 아스토르가 3일차 | 아스토르가 → 폰세바돈 4일차 | 폰세바돈 → 폰페라다 5일차 | 폰페라다 → 비야프랑카 델 비에르소 6일차 | 비야프랑카 델 비에르소 → 오세브레이로 7일차 | 오세브레이로 → 트리아카스텔라 8일차 | 트리아카스텔라 → 사리아 9일차 | 사리아 → 포르토마린 10일차 | 포르토마린 → 팔라스 데 레이 11일차 | 팔라스 데 레이 → 아르수아 12일차 | 아르수아 → 오 페드로우소 13일차 | 오 페드로우소 →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마드리드현실적으로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고 싶지만 시간이 부족한 순례자에게 꼭 필요한 정보는 무엇일까? 짧게 300km 이내로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어가려고 마음먹은 순례자를 위한 가이드북 강의 때마다 질문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꼭 필요한 정보를 담았다. 짧게 300km 이내로 걸어가려고 마음먹은 순례자들이 원하는 정보만을 담았다. 현실적으로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겠다면 내가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기간을 확인한다. 직장인이나 사회생활을 시작했다면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에게 가용한 기간을 확인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레온이나 폰 페라다, 사리아에 어떻게 산티아고 순례길에 도착할 지에 대한 정보가 더 중요하다. 파리에서 출발하는 것이 아니고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에 도착해 레온, 폰 페라다, 사리아로 이동하여야 순례를 시작할 수 있다. 오랜 시간 걷기도 했지만 오랜 시간 산티아고 순례길 강의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취합해 보강하였다. 오랜 시간,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어왔던 저자는 짧게 떠나려는 순례자들은 어떤 정보를 원할지 궁금하여 지속적으로 그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정보를 취합해 나갔다. 그리고 그 정보를 담았다. 카미노 데 산티아고에서 카미노Camino는 ‘길’, de는 ‘~의’, 산티아고Santiago는 예수의 12제자 중에 한명인 야곱(야고보)을 말하는 스페인어 이름이다. 예수님의 제자였던 야곱(산티아고)은 서기 44년경에 처형당했다. 그를 따르던 사람들이 그의 유해를 돌로 만든 배에 싣고 바다에 띄웠는데, 그 배가 스페인의 북서부인 갈리시아 지방에 도착했다고 한다. 산티아고 길의 목적지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가 바로 갈리시아 지방에 있고 도시의 대성당에 산티아고의 유해가 묻혀 있다. 서기 950년경에 유럽인들이 산티아고를 참배하기 위해 순례를 시작하면서 길이 시작되었다. 이 순례가 시작되면서 만들어진 길이 ‘카미노 데 산티아고’이다. 거의 1,0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길로 한동안 잊혀졌던 이 길은 1982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를 방문하고 1987년 파울로 코엘류가 ‘순례자’라는 소설을 출간하면서 세상에 더욱 알려지게 되었다. 2020년 코로나 바이러스로 닫혔던 산티아고 순례길은 2021년 가을에 다시 열려 정말 순례길을 기다려온 전 세계 순례자들이 찾고 있다. 그 최신 정보를 2021년 가을에 직접 걸으면서 만들어진 처음 떠나는 산티아고 순례길 순례자들을 위한 가이드북이다. 해시태그 시리즈와 함께 산티아고 순례길 여행을 떠나요! 산티아고 순례길은 이제 전 세계에서 찾는 길의 대명사가 되었다. 2022년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휩쓰는 상황에서 1년 동안 닫혔지만 2021년 다시 산티아고 순례길을 열었다. 이 길을 걷기 위해 매년 다양한 사람들이 찾아온다. 아무 이해관례도 없이 걸으면서 서로 도와주고 대화를 통해 자신을 찾아갈 수 있는 장소이다. 길을 걸을 때는 자신의 체력에 따라 걷는 거리가 다르지만 일정 기간이 지나면 같이 걷는 사람들이 정해지면서 이들과 더욱 많은 대화를 통해 전 세계의 세상에 대해 알 수 있고 삶을 찾아가는 원동력을 배울 수 있다.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배운 나 저자는 이 길에서 누구나 인생이 끝날 때까지 살아간다면 누구나 성공한 인생이라고 판단하게 되었다. 여행이란 공간과의 만남일 뿐 아니라 새로운 감정과의 만남이다. 더욱이 산티아고 순례길은 경쟁을 하면서 걸어가는 길이 아니다. 가끔 남들보다 더 빨리 걸었다고 자랑을 하는 순례자도 있다. 그는 걷기만 했지 누구와 대화를 나누면서 인생을 배우려고 했는지 의문이다. 빨리 걷든 느리게 걷든 개인마다 체력이 다르고 걷고 있는 날씨의 상황도 다르다. 우리는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에 도착하면 된다. 도착만 하면 누구에게나 순례자 완주증을 받는다. 완주증에는 어떤 내용도 적혀 있지 않다. 적을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완주증을 받으면서 받는 희열과 감동이 산티아고 순례길의 매력이다. 전 세계에서 온 순례자와 함께 교감을 나누면서 지내고 서로 도와주면서 받는 감동은 어디에서도 쉽게 받을 수 있는 곳이 없게 된 현실이 지금의 세상이다. 특히 2021년 2년 만에 개방된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나는 전 세계의 사람들과 만나고 이야기하면서 힘든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매일 행복하게 걸었고 그들에게 배웠다. 그들은 완전히 나를 바꾸어 놓았다. 시작은 사진작가인 파울로 카르도네Paolo Cardone가 시작하여 르네Rene가 나아게 감동을 주었고 노엘리아Noelia가 마지막을 장식했다. 그 외에도 알프레도Alfredo, 하비에르Javier, 앙헬Angel, 엠마누엘Emmanuel, 프란체스코Francesco는 평생 내가 잊을 수 없는 이름일 것이다.머리말산티아고 순례길에서 배운 나저자는 이 길에서 누구나 인생이 끝날 때까지 살아간다면 누구나 성공한 인생이라고 판단하게 되었다. 여행이란 공간과의 만남일 뿐 아니라 새로운 감정과의 만남이다. 더욱이 산티아고 순례길은 경쟁을 하면서 걸어가는 길이 아니다. 가끔 남들보다 더 빨리 걸었다고 자랑을 하는 순례자도 있다. 그는 걷기만 했지 누구와 대화를 나누면서 인생을 배우려고 했는지 의문이다. 빨리 걷든 느리게 걷든 개인마다 체력이 다르고 걷고 있는 날씨의 상황도 다르다. 우리는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에 도착하면 된다. 도착만 하면 누구에게나 순례자 완주증을 받는다. 완주증에는 어떤 내용도 적혀 있지 않다. 적을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완주증을 받으면서 받는 희열과 감동이 산티아고 순례길의 매력이다. 전 세계에서 온 순례자와 함께 교감을 나누면서 지내고 서로 도와주면서 받는 감동은 어디에서도 쉽게 받을 수 있는 곳이 없게 된 현실이 지금의 세상이다. 특히 2021년 2년 만에 개방된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나는 전 세계의 사람들과 만나고 이야기하면서 힘든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매일 행복하게 걸었고 그들에게 배웠다. 그들은 완전히 나를 바꾸어 놓았다. 시작은 사진작가인 파울로 카르도네Paolo Cardone가 시작하여 르네Rene가 나아게 감동을 주었고 노엘리아Noelia가 마지막을 장식했다. 그 외에도 알프레도Alfredo, 하비에르Javier, 앙헬Angel, 엠마누엘Emmanuel, 프란체스코Francesco는 평생 내가 잊을 수 없는 이름일 것이다.
마이 러브 프루스트
휴먼앤북스(Human&Books) / 황주리 (지은이) / 202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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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앤북스(Human&Books)소설,일반황주리 (지은이)
화가 황주리가 사랑에 관한 소설책을 썼다. 무지개 일곱 빛과도 같은 수의 일곱 사랑의 에피소드는 황주리가 주위에서 보고 듣고 혹은 경험한 사랑의 일곱 스펙트럼이다. 때로는 통속적이고 때로는 진지한 이 사랑의 에피소드는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랑 이야기다. 하지만 황주리는 이 사랑에 자신의 독특한 색을 입힌다. 첫째 에피소드가 「카페 프루스트」다. 상투적으로 이 이야기를 재구성하면 스토리는 이렇게 된다. 화자는 ‘나’라는 남자로 화가 지망생이었다. 나는 미술학원에서 ‘여자’를 만났다. 여자는 음악대학에서 플루트를 전공하고, 그림을 배우러 왔다. 그녀에게 그림은 취미이자 도피처다. 나는 그녀를 사랑했다. 기습으로 첫 키스를 한 이후 그녀는 사라져버렸다. 상당한 시간이 지난 후 그녀는 뉴욕에서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영문판을 선물로 보내왔다. 또 세월이 지났다. 나는 삼촌이 사고로 죽으면서 유산을 받아 먹고살 만해 졌다. 그림을 그리고 ‘프루스트 카페’라는 카페도 차렸다. 나는 우연히 대기업의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그녀를 해후했다. 그녀는 그 파티에서 우아하게 플루트를 연주했다. 알고 보니 그녀는 그 파티를 주최하는 대기업 회장의 숨겨진 정부였고, 그녀는 딸 하나를 낳은 후에 그 남자에게서 버려졌다. 그리고 암이 발병하여 혼자 쓸쓸히 투병하다가 죽었다. 나는 그녀의 장례식장에 가서 이십칠 세가 된 그녀 딸을 만나며 회한에 젖는데…서문 프롤로그 카페 프루스트 마담 프루스트 프루스트 책방 프루스트 헤어 프루스트, 프루스트 프루스트 의자 에필로그 해설 『마이 러브 프루스트』 이해하기시작도 끝도 없는 시간에 대한 뜬금없는 명상, 어느 페이지를 펼쳐 읽어도 좋은, 우리들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 떠난 여행기 우리시대의 인기 화가 황주리가 사랑에 관한 소설책을 썼다. 그 책이 전문 작가의 소설보다 더 문학적이고 더 환상적이다. 문장은 더 아름답고 이지적이다. 어느 연예인이 그림을 그리니 너도나도 그림을 그려 요즘 그림 그리기가 유행하지만, 반대로 황주리의 소설은 너도나도 소설쓰기에 나서서 소설 한 편 내는 국민작가 시대의 그런 차원이 아니라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굳이 말하자면 황주리의 소설은 소설가를 업으로 살아가는 여러 일급 소설가의 소설에 비해서도 전혀 손색없다. 소설의 색다름으로 인해 오히려 더 소설다운 소설이 되어 독자들에게 다가선다. 무지개 일곱 빛과도 같은 수의 일곱 사랑의 에피소드는 황주리가 주위에서 보고 듣고 혹은 경험한 사랑의 일곱 스펙트럼이다. 때로는 통속적이고 때로는 진지한 이 사랑의 에피소드는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랑 이야기다. 하지만 황주리는 이 사랑에 자신의 독특한 색을 입힌다. 이 색이 매우 환상적이다. 유러피안 판타지라고 말할 정도의 이 독특함은 소설을 가득 채우고 있다. 이 독특함은 기존 한국소설에서는 매우 낯선 풍경으로 황주리가 유명 화가라는 점만으로는 설명이 가능하지 않은 부분이기도 하다. 일곱 색 무지갯빛 사랑의 에피소드 첫째 에피소드가 「카페 프루스트」다. 상투적으로 이 이야기를 재구성하면 스토리는 이렇게 된다. 화자는 ‘나’라는 남자로 화가 지망생이었다. 나는 미술학원에서 ‘여자’를 만났다. 여자는 음악대학에서 플루트를 전공하고, 그림을 배우러 왔다. 그녀에게 그림은 취미이자 도피처다. 나는 그녀를 사랑했다. 기습으로 첫 키스를 한 이후 그녀는 사라져버렸다. 상당한 시간이 지난 후 그녀는 뉴욕에서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영문판을 선물로 보내왔다. 또 세월이 지났다. 나는 삼촌이 사고로 죽으면서 유산을 받아 먹고살 만해 졌다. 그림을 그리고 ‘프루스트 카페’라는 카페도 차렸다. 나는 우연히 대기업의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그녀를 해후했다. 그녀는 그 파티에서 우아하게 플루트를 연주했다. 알고 보니 그녀는 그 파티를 주최하는 대기업 회장의 숨겨진 정부였고, 그녀는 딸 하나를 낳은 후에 그 남자에게서 버려졌다. 그리고 암이 발병하여 혼자 쓸쓸히 투병하다가 죽었다. 나는 그녀의 장례식장에 가서 이십칠 세가 된 그녀 딸을 만나며 회한에 젖는데… 문장 하나, 문단 하나를 두고 홍차를 마시며 홍차에 적신 마들렌을 음미하듯이 천천히 즐겨야 하는 소설 황주리의 연작소설 주인공 대부분은 유산 상속자이다. 이게 한국 소설에서는 처음 나타나는 매우 독특한 황주리만의 특징이다. 이 상속이 매우 특이한 심리적 기제를 동반한 상속이라는 점에서 황주리 소설의 한 특질을 규명할 수 있다. 유산의 상속이란 속물적으로 본다면 금전을 상속받는 것이니, 어찌 기쁘지 아니하랴. 하지만 반대로 상속은 부재, 상실, 아픔을 동반한다. 삼촌 부부가 사고로 죽어 유산을 받거나, 아버지 혹은 누나가 자살하고 상속을 받으니 상속받는 만큼 그들의 잃어버린 시간을 되새김질해야 한다. 황주리 연작이 사랑의 에피소드를 섬세하게 붓질하되, 그 기저에 깊숙하게 도사리고 있는 상실과 죽음이, 상속이라는 사회적·경제적 기제와 결합하는 현상은 앞으로의 연구 대상이다. 새로운 경향의 출발일 수도 있다. 황주리는 이 소설 속에서 시간의 집을 지었다. 아득한 과거의 기억을 붙잡아 활자로 정착시키는 일, 그게 프루스트가 하고자 했던 일이고 황주리가 하고 싶은 일이다. 그건 잃어버린 시간을 되찾는 일이다. 아래와 같은 황주리의 소설 문장을 주목하기 바란다. “프루스트의 소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서 홍차에 적신 과자 마들렌의 냄새를 맡고 어린 시절을 회상하는 장면은 내게 마치 나 자신의 일처럼 각인되었다. 과거에 맡았던 특정한 냄새에 자극받아 무언가를 기억하는 일을 ‘프루스트 현상’이라 부른다. 내게 프루스트 현상은 일종의 기억술, 혹은 살아있다는 걸 문득 깨닫게 하는 삶의 연금술이었다.”(p.49) “소설을 쓰는 일은 수를 놓는 일과 닮았다. 내게 좋은 소설은 촘촘히 놓아진 수를 천천히 감정이입을 하며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의 집이다.”(p.186) 황주리에게 중요한 건 스토리의 숨 가쁜 전개나 소설 주인공의 눈부신 활약이 아니다. 그런 건 덜 우아한 작가들이 할 일이다. 문학사적으로 말하자면 황주리의 소설은 리얼리즘의 독법으로 읽어서는 안 된다. 문장 하나, 문단 하나를 두고 홍차를 마시며 홍차에 적신 마들렌을 음미하듯이 천천히 즐겨야 하는 소설이다. 급하게 해야 할 것은 고급한 예술이 아니다. 감성적인 예술가는 시간에 쫓기지 않으면서 사물의 본질을 탐구한다. 그 대표적인 작가가 바로 마르셀 프루스트다. 그는 섬세한 감각으로 상실의 아픔 덩어리에 기억의 촉수를 갖다 대어 세상을 자신만의 시간 질서 속에 편입시킨다. 그게 프루스트가 소설을 쓴 이유다. 『마이 러브 프루스트』를 쓴 황주리도 그렇다.
예찬하 아코디언 연주곡집 트로트시리즈 1 (스프링)
삼호ETM / 예찬하 지음 / 2015.11.01
22,000원 ⟶ 19,800원(10% off)

삼호ETM소설,일반예찬하 지음
한국 아코디언아카데미 대표 예찬하 선생님 편곡으로 전곡 수록하였다. 한 곡을 초급, 중급, 고급 세 난이도로 편곡하여 단계별 연습이 가능하고, 펼침면 사보와 스프링 제본으로 책을 보며 아코디언을 연주하기가 수월하다.베이스 버튼 배열표 6p 초급 가는세월 8p 감수광 14p 검은 상처의 블루스 20p 굳세어라 금순아 26p 낙화유수 32p 낭만에 대하여 38p 내 나이가 어때서 44p 당신의 마음 50p 대지의 항구 56p 동행 62p 목포의 눈물 68p 물새 우는 강 언덕 74p 봄날은 간다 80p 비 내리는 고모령 86p 사랑은 눈물의 씨앗 92p 서산 갯마을 98p 시계바늘 104p 아빠의 청춘 110p 아씨 116p 안동역에서 122p 여자의 일생 128p 외나무 다리 134p 이별 140p 첫눈 내린 거리 146p 초가삼간 152p 칠갑산 158p 하숙생 164p 홍도야 우지마라 170p 황성옛터 176p 황포돗대 182p 중급 가는세월 10p 감수광 16p 검은 상처의 블루스 22p 굳세어라 금순아 28p 낙화유수 34p 낭만에 대하여 40p 내 나이가 어때서 46p 당신의 마음 52p 대지의 항구 58p 동행 64p 목포의 눈물 70p 물새 우는 강 언덕 76p 봄날은 간다 82p 비 내리는 고모령 88p 사랑은 눈물의 씨앗 94p 서산 갯마을 100p 시계바늘 106p 아빠의 청춘 112p 아씨 118p 안동역에서 124p 여자의 일생 130p 외나무 다리 136p 이별 142p 첫눈 내린예찬하와 함께 세월따라 노래따라 아코디언으로 연주하는 한국 트로트 베스트 30! 1. 한국 아코디언아카데미 대표 예찬하 선생님 편곡으로 전곡 수록하였습니다. 2. 한 곡을 초급, 중급, 고급 세 난이도로 편곡하여 단계별 연습이 가능합니다. 3. 펼침면 사보와 스프링 제본으로 책을 보며 아코디언을 연주하기가 수월합니다. 수록곡 가는 세월, 감수광, 굳세어라 금순아, 낭만에 대하여, 내 나이가 어때서, 당신의 마음, 목포의 눈물, 아빠의 청춘, 안동역에서, 칠갑산, 홍도야 우지마라, 황성옛터 등 30곡 수록
확신의 위기
부흥과개혁사 / 칼 트루먼 (지은이), 윤석인 (옮긴이) / 2025.04.20
26,000

부흥과개혁사소설,일반칼 트루먼 (지은이), 윤석인 (옮긴이)
칼 트루먼은 표현적 개인주의 문화에서 고대의 신조와 신앙고백서가 성경적 기독교를 어떻게 보호하고 증진하는지를 분석한다.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 사도신경,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같은 역사적 신앙고백서들은 수 세기 동안 기독교 교회가 하나님의 진리를 분명하게 표현하고 고수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하지만 많은 현대 복음주의자는 이런 역사적 문서들과 교리문답 교육의 실천을 거부하면서 “성경 외에는 신조가 없다”라는 신념을 선포한다. 그렇지만 오늘날 급격히 변화하는 문화 속에서 고대의 예전 전통은 성경적일 뿐 아니라 필수적이기도 하다. 칼 트루먼은 교회가 현대의 관심사, 특히 정체성이라는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신조와 신앙고백서가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를 분석한다. 트루먼은 신앙 선언문이 겸손, 도덕적 구조, 경건한 인격관을 증진하며, 위기에 처한 문화 속에서 신자가 강한 기초를 유지하도록 돕는다고 주장한다.감사의 글 서문: 옛 신조와 새 신조의 비교 서론 1장 신조와 신앙고백서에 반대하는 문화적 주장 2장 신조주의의 토대 3장 초대 교회 4장 고전적인 개신교 신앙고백서 5장 찬양으로서의 신앙고백서 6장 신조와 신앙고백서의 유용성 결론 부록: 신앙고백서의 개정 및 보완 추가 독서를 위한 자료과거의 신조와 신앙고백서가 오늘날 교회를 어떻게 보호할 수 있는가 건강한 교회를 세우기 위한 신조와 신앙고백의 중요성 칼 트루먼은 표현적 개인주의 문화에서 고대의 신조와 신앙고백서가 성경적 기독교를 어떻게 보호하고 증진하는지를 분석한다.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 사도신경,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같은 역사적 신앙고백서들은 수 세기 동안 기독교 교회가 하나님의 진리를 분명하게 표현하고 고수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하지만 많은 현대 복음주의자는 이런 역사적 문서들과 교리문답 교육의 실천을 거부하면서 “성경 외에는 신조가 없다”라는 신념을 선포한다. 그렇지만 오늘날 급격히 변화하는 문화 속에서 고대의 예전 전통은 성경적일 뿐 아니라 필수적이기도 하다. 칼 트루먼은 교회가 현대의 관심사, 특히 정체성이라는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신조와 신앙고백서가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를 분석한다. 트루먼은 신앙 선언문이 겸손, 도덕적 구조, 경건한 인격관을 증진하며, 위기에 처한 문화 속에서 신자가 강한 기초를 유지하도록 돕는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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