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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종말에 관한 짧은 에세이
개마고원 / 닐 우드 지음, 홍기빈 옮김 / 2004.12.20
10,000원 ⟶ 9,000원(10% off)

개마고원소설,일반닐 우드 지음, 홍기빈 옮김
서문 1장 눈앞에 닥친 위험 1부 자본주의적 심성 2장 위장되고 정당화된 탐욕 3장 송곳니가 뽑히고 모습이 바뀌어버린 민주주의 4장 자본주의라는 참주정 2부 미국이라는 나라 5장 사회적 퇴락의 징조들 6장 미국 정치의 공허함 7장 대안적 사회는 가능한가 역자후기 '미국적 가치'에 대하여오늘날 세계는 날마다 미국을 먹고(맥도날드 햄버거를), 마시고(스타벅스 커피를), 입는다(리바이스 청바지를). 미국에 관한 것이라면 대통령 선거이든 할리우드 스타의 스캔들이든 늘 세계의 관심사가 되며, 미국이 뭔가를 결정하면 그것은 곧 이 지구제국의 룰이 된다. 이토록 막강하고 유일무이한 힘과 영향력을 지닌 미국이 망해가고 있다? 과연 그런가? 어떤 쇠망의 징후가 있기에? 그렇다면, 종말의 길로 들어서게 된 원인은? 이러한 질문들에 답하고 있는 이 책은, 탁월한 정치사상사 연구로 대학에서 정치사상사가 독립된 학제로 자리매김하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한 닐 우드Neal Wood가 숨을 거두기 직전 탈고한 마지막 저작이다. 저자의 저작 중에서도 가장 도발적이고 논쟁적인 이 인상적 에세이는, 미국 사회를 새로운 참주정(tyranny) 체제로 규정하면서 거기에 잉태된 '종말의 씨앗'을 낱낱이 지적해 보인다. 결코 미국은 따라가야 할 미래 모델일 수 없다는 경고와 함께.   '자본주의'에 관한 최대의 사기극   19세기 이후 현재까지 경제를 작동시키는 원동력이자 개인들의 상호의존, 나아가 사회적 통합의 진정한 기반이라고까지 여겨져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진 것은 '탐욕'이 아닌 '이익'이라는 말이다. 그토록 오랫동안 인간행동 최악의 특징이며 사회질서 유지에 심각한 위협이라고 여겨왔던 탐욕은 이제 점잖은 옷을 차려입고 전혀 다른 것으로 변장하게 된 것이다. '탐욕'은 멋진 양복을 걸쳐 입고 '이익'의 개념 뒤에 숨어서, 탈선적인 인간행동은커녕 정상적이며 또 정당한 사물의 질서가 되었다. 이제 자본주의적 심성이 거침없이 달려 나갈 수 있는 길이 활짝 열리게 된 셈이다. (62-63쪽)   구 소련의 몰락과 중국의 시장개방 이후, 미국의 자본주의는 이제 만고불변이요 최선의 당위명제인 양 공고화되었다. 그러나 저자는 '이익'의 미덕에만 매몰되도록 그 이면의 탐욕과 그것이 가져올 사회적 재난에 대해서는 아무 생각도 않게 만드는 자본주의와 자본주의적 심성에 대해 격렬한 비판을 쏟아낸다. 자유시장, 최소 정부, 산업자본주의 경제와 같은 개념을 통해 마치도 자본주의를 지지해주는 이론적 근간의 하나인 양 상찬되는 애덤 스미스의 학설들도 무지막지하게 단순화된 채 왜곡 선전되고 있다고 지적한다. '국부론'과 '도덕감정론' 곳곳에 보이는 "자기 이익만 좇는 행태에 대한 분노에 찬 언급"들이 보여주듯, 오늘날의 자본주의는 애덤 스미스가 생각했던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움직이는 '자유와 정의의 자연적 체제'와는 거리가 멀어도 한참 멀다는 것이다. (47-64쪽: 왜곡 선전되어온 애덤 스미스)   자본주의에 잡아먹힌 민주주의   민주주의의 절차적 측면은 무시할 수 없는 것이지만, 이를 지나치게 강조하는 바람에 민주주의의 내용에 있어서 결정적인 성격이 뒷전이 되어버렸고 대중들에게나 식자들에게나 민주주의 문제에 대한 진지한 토론에서 사라지고 말았다. 가장 중요한 경제적 기능은 자본주의에, 정치적 기능은 그 파트너인 민주주의에 배당하는 식의 기묘한 노동 분업을 통해 민주주의는 자본주의의 부하로 전락해버렸고, 자본주의의 정치적 반영물이 되어버렸다. 민주주의는 점차 자본주의가 작동하는 다른 모습에 불과한 것이 되었다. 사회적 평등, 정치적 평등, 심지어 법 앞에서의 평등(절차로서의 민주주의의 특징이라고 그렇게도 떠들어온)마저 내다버림으로써, 민주주의는 이제 완전히 거세된 것이다. (86쪽)   저자는 자본주의의 심성이 형성되면서, 이제 민주주의란 "정기적인 자유선거로 뽑힌 인민들의 대표들에 의한 정부"라는 정도의 의미로 변해 개나 소나 그럴듯한 포장용으로 갖다붙이는 용어가 되었다고 말한다. 민주주의와 자본주의는 역사적으로나 논리적으로나 공통점이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황당하게도 이 둘이 똑같은 것이거나 서로가 서로를 함축하고 있는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공화주의'라는 알맹이를 거세한 '이빨 뽑힌 민주주의'로서 자본주의의 문제점을 은폐하고 합리화하기 위한 이데올로기적 눈속임에 불과하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세계에서
응답하라 청춘 2030
진한엠앤비(진한M&B) / 천현진 외 지음 / 2012.11.10
7,800원 ⟶ 7,020원(10% off)

진한엠앤비(진한M&B)소설,일반천현진 외 지음
청춘에게 꿈과 희망이 살아진다면 대한민국의 꿈과 희망도 없어질 것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 모두가 청년 세대의 문제를 이해하고 서로 공감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하여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꿈을 향해 달려가는 4명의 저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시대의 청년문제에 대하여 고민하고 소통하고자 한다. 그래서 이 땅에서 힘들어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청춘들에게 도전, 희망, 열정, 그리고 소통을 가지는데 조금이 남아 도움이 되고자 한다. [Part 1] 도전 - 천현진 1. 강연회 현장 2. 나의 유년시절 3. 호주에서의 추억 4. 미국에서의 도전 5. 총학생회장 출마...그리고 낙선 6. 다양한 대외활동 7. 현재의 나 8. 청년세대 문제 9. 다문화사회 [Part 2] 희망 - 이윤화 1. 나의 유년시절 2. 교회로부터의 희망 3. 강변가요제의 도전 4. 또다른 도전과 좌절 5. 나의고백 6. 해외활동 7. 좋은사람들 8. 한류 9. 사랑 [Part 3] 열정 - 류현수 1. 나의 학창시절 2. 사회활동가 3. 생각의 전환 4. 북한인권문제 5. 열린북한방송 기자 6. 종북주의 문제 7.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 8. SNS시대 [Part 4] 소통 - 정호선 1. 나의 유년시절 2. 해군 통신병시절 3. 학생시절 4. 나의 연애스토리 5. 프랑스 유학시절 6. 평등 부부상 7. 국회의원에 도전 8. 제15대 국회의원 시절 9. 청춘에게 드리는 편지 단군 이래 최고의 스펙을 가진 이시대의 청춘들... 하지만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청춘들은 불안하다. 왜냐하면 우리 젊은 청춘들은 고교생때부터 어려운 입시 경쟁을 통하여 대학에 들어오게 되었으며 힘겨운 입시 경쟁을 뚫고 대학에 들어와서도 1년에 1,000만원에 육박하는 비싼 등록금을 내야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도 일자리를 찾는 것이 어려우며 취업에 성공을 하더라도 직장의 절반이 비정규직으로 미래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더욱이 취업을 해서도 일반적으로 받는 월급으로는 결혼을 위한 전세금조차도 구하기도 어려운 현실이다. 이러한 문제로 인하여 우리 젊은 세대들은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 세대로 불리우며 이러한 세대를 ‘3포세대’ 라고 말한다. 이처럼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우리 젊은 청춘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첫발을 내디딜 곳조차 없는 것이 현실이다. 뿐만아니라 어려운 사회적 환경 속에서 젊은이들은 꿈과 희망을 잃어가고 있으며 젊은이의 자살률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현실이다. 청춘에게 꿈과 희망이 살아진다면 대한민국의 꿈과 희망도 없어질 것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 모두가 청년 세대의 문제를 이해하고 서로 공감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하여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꿈을 향해 달려가는 4명의 저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시대의 청년문제에 대하여 고민하고 소통하고자 한다. 그래서 이 땅에서 힘들어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청춘들에게 도전, 희망, 열정, 그리고 소통을 가지는데 조금이 남아 도움이 되고자 한다.
한글펜글씨교본
신라출판사 / 신라출판사 편집부 지음 / 2012.12.10
5,000원 ⟶ 4,500원(10% off)

신라출판사소설,일반신라출판사 편집부 지음
영국 현대
살림 / 김언조 (지은이) / 2018.11.15
9,800원 ⟶ 8,820원(10% off)

살림소설,일반김언조 (지은이)
살림지식총서 571권. 영국 현대의 민주주의와 사회복지 정책은 전진과 후퇴가 연속되는 정체되지 않은 패러다임의 본질을 보여준다. 영국에 여전히 내재하고 있는 가능성과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책이다. 영국 현대의 민주주의와 사회복지 국가를 이루어내기 위해 어떤 과정을 거쳐왔고 지금 어떤 위치에 있는지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 사회가 직면한 문제점에 대한 해답의 실마리를 던져준다. 영국은 한때 제국주의 국가였고, 13년간의 풍요와 '불만의 겨울'을 지나 제3의 물결을 따라 변화해가는 과정에서 가장 실용적인 관점을 실현하기 위해서 토론하는 과정이 의회 민주주의로 형성된 나라이다. 그리고 확고하게 부를 선점하고 세습했던 귀족층과 산업혁명 후 부를 쌓은 부유층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사회시스템에 장착하던 과정이 사회복지로 실현되었다. 영국의 현대 사회를 잘 살펴보면, 그들의 전진하고 후퇴하는 과정에서 불거져 나온 여러 이슈가 예리하게 번득인다.머리말 제1장 제2차 세계대전 후 가난 극복 제2장 13년간 풍요로운 영국 제3장 노동당의 사회주의적 개혁과 불만의 겨울 제4장 대처리즘과 새로운 공감대 제5장 새로운 노동당의 시대 제6장 21세기 변동의 물결 참고문헌 영국 사회의 조감도를 펼쳐보자. 토론식 민주주의는 어떻게 실행되는가 ‘요람에서 무덤까지’, 사회복지는 삶의 어디까지 보장되는가 13년간의 풍요와 ‘불만의 겨울’ 그리고 변동의 물결! 의회뿐만 아니라, 학교와 집에서도 토론하는 나라 영국 귀족층과 부유층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장착하던 과정이 사회복지로 실현 이 책은 영국 현대의 민주주의와 사회복지 국가를 이루어내기 위해 어떤 과정을 거쳐왔고 지금 어떤 위치에 있는지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 사회가 직면한 문제점에 대한 해답의 실마리를 던져준다. 영국은 한때 제국주의 국가였고, 13년간의 풍요와 ‘불만의 겨울’을 지나 제3의 물결을 따라 변화해가는 과정에서 가장 실용적인 관점을 실현하기 위해서 토론하는 과정이 의회 민주주의로 형성된 나라이다. 그리고 확고하게 부를 선점하고 세습했던 귀족층과 산업혁명 후 부를 쌓은 부유층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사회시스템에 장착하던 과정이 사회복지로 실현되었다. 영국의 현대 사회를 잘 살펴보면, 그들의 전진하고 후퇴하는 과정에서 불거져 나온 여러 이슈가 예리하게 번득인다. 세계로 뻗어나간 개척 정신이 영국의 현대 사회 내부에서 어떻게 꿈틀대는가 ! 태국 동굴 실종 소년 구출작전으로 조명받은 영국의 저력 세계 어디를 가든 혼돈의 시대를 겪고 있다. 영국 현대 사회는 한때 세계로 뻗어나갔던 그들의 개척 정신과 이성적 토론, 지적 신중함이 한곳에 함몰되어 호수를 이루고 있다. 그래서 아직도 그 저력이 변함없다는 것을 이 책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영국의 저력이 드러난 것은 13명의 태국 동굴 실종 소년들을 ‘위험성 제로’ 상황에서 구출한 사건이다. 미국, 중국, 미얀마, 라오스, 호주 팀을 포함해 1,000명 이상의 구조대원들이 이 작전에 투입되었다. 하지만 이들을 최초로 찾아낸 사람은 영국인 구조 대원이었고, 끝까지 구한 사람들 역시 영국인 잠수부 2명이었다. 이들이 철저하게 검토한 ‘위험성 제로’ 상황에서 실종자 전원을 성공적으로 구한 사건이다. 영국인의 개척 정신과 저력이 위기상황에서 빛을 발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윈스턴 처칠의 “민주주의는 가장 덜 나쁜 정치제도”를 실천하는 나라 보수적인 사고와 치열하게 싸우는 열혈 개혁 진보가 공존 윈스턴 처칠이 “민주주의는 가장 덜 나쁜 정치제도”라고 했듯이, 영국의 현대 사회는 “민주주의는 완벽하지 않다. 심지어 그들의 사회복지 제도도 완벽하지 않다. 그러므로 끊임없이 개선해나가야 한다”는 패러다임의 본질을 되돌아보게 한다. 영국의 현대는 군주제와 왕족의 계급을 아직도 고수하는 보수적인 사고와 치열하게 싸우는 열혈 개혁 진보가 공존한다. 영국의 민주주의를 이루어낸 것은 학교나 집, 심지어 펍(Pub)에서도 존재할 정도로 차분한 토론 문화였다. 그리고 때로는 격렬한 저항이 영국의 민주주의를 지켜냈다. 또한 부패가 있다면 깨끗이 공직에서 퇴장할 줄 아는 공정함이 민주주의를 이루어냈다. 이 책을 읽다보면 전통적이지만 여전히 이국적 문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더불어 그들이 누리는 민주주의 방식을, 생활 깊숙이 스며든 사회복지를 음미할 수 있을 것이다. 만약 폐단이 있다면, 이를 미연에 피해갈 만한 지혜를 줄 것이다. 2016, 국민총투표로 실시된 브렉시트로 전 세계 이목 집중되다 영국 유학 준비생이나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 정치인과 일반인에게 필요한 입문서 저자는 영국의 현대사회를 쉽고 간결하게 서술했다. 중요한 사건을 중심으로 원인과 결과를 인과적으로 설명했기 때문에 좀 더 쉽고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최근 브렉시트로 영국 사회에 다시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 책은 영국이 브렉시트로 방향 결정을 했던 원인과 함께 사회 내면의 갈등에 대해서 이해하는 조감도를 제공해줄 것이다. 앞으로 영국 유학 또는 여행 계획이 있는 일반인이건, 사회복지 관련에 종사하는 전문가이든, 혹은 민주정치에 열정을 바치는 정치인이건, 영국에 대해 더 깊은 관심과 이해하는 데 도움되는 입문서로 추천한다.빈곤은 연금으로, 질병은 건강보험으로, 무지는 교육으로, 불결은 주거개선 정책으로, 나태함은 완전고용으로 해결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 국가가 요람에서 무덤까지(from the cradle to the grave) 개입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베버리지 보고서」의 기본 전제조건은 가족수당, 완전고용,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확립하는 것이다. 「베버리지 보고서」에는 사회복지보장을 위해 4가지 시행원칙을 정했다. 맥밀런 총리는 맥밀런 출판사 창업자 손자로 이튼칼리지와 옥스퍼드대를 졸업한 기득권층 엘리트이다. 그러나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의무를 솔선수범한 실용주의 총리로 평가된다. 제1차 세계대전에 근위 보병대의 장교로 참전해 “모두 단결해 영국의 자신감을 회복하자”고 호소했고, 구체적인 행동과 정책으로 봉사하는 리더십을 보여주었다. 영국이 정부에 의해서가 아니라 마치 노조의 결정에 의해 통치되는 것처럼 여겨졌다. 곳곳에 쓰레기가 쌓였고 의료 서비스는 마비되었다. 노조 파업으로 평균임금은 10% 정도가 상승했지만 ‘불만의 겨울(the winter of discontent)’은 공공의 심리적 분위기에 충격적인 영향을 주었다. 불만의 겨울은 과도한 복지와 만성적 파업의 영향으로 온 것이었다. 1960~70년대 기업의 국영화가 가져온 고비용, 저효율, 저생산성에도 불구하고 만성적인 파업이 지속되었다. 효율성보다 평등을 적용하는 사회주의적 경향은 근로 의욕을 저하시켰다.
탄탄한 기초를 위한 골프입문서
오성출판사 / 서울스포츠대학원대학교스포츠레저연구소 엮음 / 2005.03.01
15,000원 ⟶ 13,500원(10% off)

오성출판사취미,실용서울스포츠대학원대학교스포츠레저연구소 엮음
[Part 1] 골프의 기초 테크닉 제1장 초보자를 위한 골프의 기초 지식 강의 제2장 스윙의 기본과 실제 제3장 클럽마다 다른 타구 방법 제4장 티 샷(Tee shot)에서 홀 아웃(Hole out)까지의 전술 제5장 쇼트 게임에 강해진다 [Part 2] 골프의 기초 규칙 실제 플레이에서 생기는 문제점을 예로 제1장 기본 규칙에 대하여 제2장 티 그라운드에 대하여 제3장 스루 더 그린(Through the green)에 대하여 제4장 벙커에 대하여 제5장 워터 해저드에 대하여 제6장 퍼팅 그린에 대하여 [Part 3] 부록 1. 골프규칙   [Part 4] 부록 2. 골프 용어 사전(알파벳 순)이 책은 골프의 기본 이론과 함께 골프 명언, 골프 규칙, 골프 용어 등 다양한 관련 정보들이 수록되어 있는 골프의 백과사전 같은 책이다. 따라서 골프를 막 시작한 초보 골퍼에겐 탄탄한 골프의 기본적인 이론과 테크닉을 가르쳐 줄 수 있도록 골프에 관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담고 있으며 골프의 재미에 푹 빠져있는 골퍼에겐 스코어를 늘리기 위한 기본기를 소개하고 있어 여러 모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골프에 대한 열정과 연습만이 골프 스코어를 늘리고 안정된 스코어를 유지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 생각한다. 거기에 탄탄한 기본기가 있다면 금상첨화가 아닐까. 아무쪼록 이 책이 많은 골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스톱오버 헬싱키
시공사 / 우지경 (지은이) / 2018.11.20
15,500원 ⟶ 13,950원(10% off)

시공사소설,일반우지경 (지은이)
국내 첫 스톱오버 가이드북. 핀에어 타고 짧게는 24시간, 길게는 5일 동안 즐기는 헬싱키 여행법을 담았다. 헬싱키는 서울에서 갈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유럽의 도시이다. 최종 목적지를 유럽 어디로 정하건 핀에어를 타고 헬싱키에서 스톱오버 하면 짧게는 24시간, 길게는 최대 5일까지 추가 비용 없이 머물 수 있다. 유럽 여행자에게 헬싱키 스톱오버 여행은 놓칠 수 없는 여행의 큰 메리트이다. 물가 비싼 북유럽에서 오래 머물면서 여행하는 것은 부담이 될 터. 『스톱오버 헬싱키』는 헬싱키를 짧은 기간에 알차게 여행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헬싱키 시내를 히스토릭 디스트릭트, 그린 디스트릭트, 디자인 디스트릭트, 칼리오 등 네 구역으로 나눠 추천 코스를 제공하며, 구역별 특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일러스트 지도를 실었다.★특별부록 : 헬싱키 포켓 지도 이 책의 일러두기 프롤로그 - 삶의 여유를 찾아 떠나고픈 당신에게 HELSINKI PREVIEW 헬싱키 프리뷰 헬싱키 스톱오버 여행이 좋은 이유 헬싱키 스톱오버 항공권 예약하는 법 마리메꼬 한 여행의 시작, 헬싱키행 핀에어 헬싱키로 가는 법 헬싱키 대중교통 이건 꼭 알고 가자! 헬싱키 여행 체크리스트 알아두면 쓸데 있는 신비한 핀란드어 PLAN YOUR JOURNEY 헬싱키에선 뭘 할까 헬싱키는 어떤 곳일까 헬싱키 여행 추천 코스 헬싱키 10대 랜드마크 펍 트램 타고 헬싱키 한 바퀴 핀란드 사람처럼 핀란드식 사우나 즐기기 헬싱키에선 뭘 살까? 헬싱키에선 뭘 먹을까? 헬싱키에선 어디서 잘까? 헬싱키에서 스톡홀름으로 떠나는 크루즈 여행 STOPOVER HELSINKI BY AREA 01 _ 히스토릭 디스트릭트 히스토릭 디스트릭트 하루 코스 STOP BY 01 헬싱키 여행의 시작은 여기서부터! 헬싱키 대성당과 원로원 광장 STOP BY 02 항구 옆 시장으로 가요, 재래시장 미식회 STOP BY 03 원로원 광장과 카우파토리 사이 숨은 핫 플레이스 찾기, 토리 지구 STOP BY 04 작지만 여유로 충만한 쉼터, 에스플라나디 공원 STOP BY 05 스타일 충전, 에스플라나디 공원 주변의 디자인 숍 6 STOP BY 06 달콤한 휴식과 커피 한 잔, 에스플라나디 공원 옆 카페 4 STOP BY 07 우스펜스키 성당 뒷길, 걷고 싶은 낭만 로드 STOP BY 08 마켓 광장을 내려다보며 즐기는 수영과 사우나, 알라스 시 풀 STOP BY 09 무민과 함께하는 오후의 티타임, 무민 카페 크루눈하카 STOP BY 10 헬싱키에서 만난 인생 도서관 Top 3 STOP BY 11 헬싱키의 랜드마크와 알바르 알토 건축의 미학, 스토크만 백화점 & 아카테미넨 서점 OVER THE HELSINKI 페리 타고 떠나는 반나절 섬 여행, 수오멘린나 STOPOVER HELSINKI BY AREA 02 _ 그린 디스트릭트 그린 디스트릭트 하루 코스 STOP BY 01 헬싱키 여행의 아름다운 관문, 헬싱키 중앙역 STOP BY 02 포스티 갈까? 소코스 갈까? 중앙역 주변에서 알아두면 유용한 두 곳 STOP BY 03 예술과 마음을 나누는 시간, 헬싱키 대표 미술관 4 STOP BY 04 톨론라티 호숫가엔 뭐가 있을까? STOP BY 05 호숫가 파란 통나무집 카페에서 쉬어 갈까? 시니센 후빌란 카빌라 STOP BY 06 여긴 꼭 가야 해, 볼수록 신비로운 암석 교회, 템펠리아우키오 교회 STOP BY 07 핀란드 국민 작곡가 시벨리우스를 찾아서, 시벨리우스 공원 STOP BY 08 도심 속 소담한 전원 카페, 카페 레가타 STOP BY 09 교회가 있는 번화가 캄피를 아시나요? STOP BY 10 무민 팬이라면 꼭 찾아가야 할 쇼핑몰, 포럼 STOP BY 11 포럼 근처의 핫 플레이스 3 STOPOVER HELSINKI BY AREA 03 _ 디자인 디스트릭트 디자인 디스트릭트 하루 코스 STOP BY 01 디자인 디스트릭트 탐방 전 워밍업으로 좋은 곳, 디자인 박물관 STOP BY 02 디자인 도시, 헬싱키다운 디자인 숍 컬렉션 6 STOP BY 03 헬싱키 3대 베이커리에서 맛보는 모닝 브레드 STOP BY 04 취향저격, 아날로그 감성의 셀렉트 숍 9 STOP BY 05 로컬들이 사랑하는 카페 & 바 STOP BY 06 추억이 깃든 물건을 만나는 즐거움이 있는 곳, 히에탈라티 벼룩시장 STOP BY 07 안 가면 후회할걸! 헤르네사리 해변의 사우나 콤플렉스, 로울뤼 STOP BY 08 발트해의 여유가 흐르는 공원 산책 STOP BY 09 바다 옆 어느 카페의 빛나는 오후 STOP BY 10 로컬들이 더 좋아하는 헬싱키 최고의 야경 스폿, 스카이룸 STOPOVER HELSINKI BY AREA 04 _ 칼리오 칼리오 반나절 코스 STOP BY 01 로컬들이 장 보러 가는 헬싱키의 부엌, 하카니에미 시장 STOP BY 02 커피 러버를 위한 칼리오 카페 로드 STOP BY 03 힙스터들은 무얼 먹을까, 칼리오의 인기 레스토랑 3 STOP BY 04 놀라지 마세요! 도살장의 섹시한 변신, 테우라스타모 STOP BY 05 그림 같은 나무 집 사이로 느리게 흐르는 시간, 푸발릴라 OVER THE HELSINKI _ 헬싱키 근교 여행 포르보 투르쿠와 난탈리 탐페레 탈린 핀에어 공식 가이드북 국내 첫 스톱오버 가이드북 출간! 핀에어 타고 짧게는 24시간, 길게는 5일 동안 즐기는 헬싱키 여행 한 번에 두 나라를 알차게 여행할 수 있다는 강점을 지닌 스톱오버 경비는 절약하고 여행은 두 배로 즐기는 헬싱키 스톱오버 맞춤형 가이드북 헬싱키는 서울에서 갈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유럽의 도시이다. 최종 목적지를 유럽 어디로 정하건 핀에어를 타고 헬싱키에서 스톱오버 하면 짧게는 24시간, 길게는 최대 5일까지 추가 비용 없이 머물 수 있다. 유럽 여행자에게 헬싱키 스톱오버 여행은 놓칠 수 없는 여행의 큰 메리트. 물가 비싼 북유럽에서 오래 머물면서 여행하는 것은 부담이 될 터. 『스톱오버 헬싱키』는 헬싱키를 짧은 기간에 알차게 여행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헬싱키 시내를 히스토릭 디스트릭트, 그린 디스트릭트, 디자인 디스트릭트, 칼리오 등 네 구역으로 나눠 추천 코스를 제공하며, 구역별 특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일러스트 지도를 실었다. 이 책은 헬싱키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와 눈길을 끄는 이색 건축물들을 소개한다. 노천 시장과 벼룩시장, 여유가 흐르는 초록빛 공원에서 헬싱키 사람들의 일상을 들여다보기도 한다. 북유럽 디자인 숍과 아날로그 감성을 지닌 상점 등 저마다의 개성이 잘 드러난 곳들도 빼놓을 수 없다. 여행지에서 먹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는 레스토랑과 커피 러버들이 사랑하는 카페들의 리스트도 공개한다. 또한 포르보, 난탈리, 탈린 등 헬싱키와 닮은 듯 다른 풍경이 펼쳐지는 헬싱키 근교 여행지 정보도 알차게 수록했다. 한 장의 항공권으로 두 나라, 혹은 세 나라를 둘러보는 스톱오버 여행이야말로 헬싱키를 알뜰살뜰하게 즐기는 비법이다. 헬싱키에서 즐기는 다양하고 특색 있는 풍경들, 그리고 우리가 잘 몰랐던 숨겨진 매력 ‘관광객 말고 현지인처럼’을 모토로 완성한 헬싱키의 핫 플레이스 리스트 프리랜서 여행 작가로 활동하는 저자는 유럽 전역을 누비며 여행하고 글을 쓴다. 우연한 기회에 찾아온 북유럽 여행으로 핀란드의 매력에 푹 빠진 그녀는 여행을 즐기면서 헬싱키의 구석구석을 기록했고, 그중에서도 현지인들이 아끼고 사랑하는 장소만을 새롭게 엄선해 책에 담았다. 『스톱오버 헬싱키』는 스톱오버 하는 동안 헬싱키만의 매력을 온전히 누리는 방법을 소개한다. 그림 같은 카페에서 발트해의 풍경을 눈에 담으며 차를 마시고, 펍 트램을 타고 헬싱키 시내를 한 바퀴 둘러보며 핀란드 맥주를 홀짝여보자. 헬싱키 사람들과 함께 먹고, 마시고, 감상하며 그들의 삶을 조금이나마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일생에 한 번 할까 말까 하는 색다른 경험도 놓치지 않는다. 항구 도시 헬싱키에서는 탁 트인 바다 옆에서 수영과 일광욕을 할 수 있다. 조금 더 용기 있는 여행자라면 호숫가 옆 통나무집에서 은은한 나무 향을 맡으며 즐기는 사우나도 해보자. 몸이 뜨거워지면 바다로 첨벙 뛰어들거나 눈밭에서 뒹굴어본다. 상상만 해도 오감이 짜릿해지는 일이다. 그뿐만 아니라 북유럽 인테리어의 전형을 보여주는 도서관 창가에 앉아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헬싱키 대성당을 눈에 담으며 특별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추천한다. 관광으로 몸이 지칠 때쯤 북유럽 감성이 녹아 있는 그릇과 아기자기한 소품을 쇼핑하는 소비의 기쁨도 누려보자.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헬싱키가 가슴 두근거리는 여행지로 남을 수 있도록 생생한 사진과 함께 헬싱키의 트렌드를 담으려고 노력했다. 잠시 머물다 가는 여행이지만 한발 앞서 즐기는 헬싱키 여행 리스트로 헬싱키 사람들의 스피릿을 느껴보자. 알찬 헬싱키 여행 정보는 필수! 헬싱키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명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포켓 지도는 덤! 헬싱키는 규모가 작아 도보 관광지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짧은 시간 헬싱키를 둘러보려면 어디를 가야 할지 막막할 수 있다. 『스톱오버 헬싱키』는 헬싱키 현지에서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실용 정보를 수록했다. 책에 소개된 160여 곳을 찾아가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구글 맵 정보와 주소, 영업시간, 요금 정보를 잘 정리해 놓았다. 가볍게 휴대할 수 있는 헬싱키 포켓 지도를 제작해 전 구매 독자에게 증정한다. 지도에는 관광 명소, 레스토랑, 카페와 바, 쇼핑, 숙소 리스트의 위치 정보를 빠짐없이 표기해 알찬 헬싱키 여행을 이끌어 줄 것이다. 이 지도는 한손에 쏙, 여행 수첩에 쏙, 가방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로 제작되었다. 귀여운 일러스트가 그려진 지도는 헬싱키 여행에 기분 좋은 특별함을 더해준다.
SolidWorks 기계설계제도
일진사 / 강형식, 이종신 (지은이) / 2023.03.20
28,000원 ⟶ 25,200원(10% off)

일진사소설,일반강형식, 이종신 (지은이)
NCS 기반 수업절차에 따른 수행방식을 적용하여 표준 능력단위를 기반으로 기계설계 직무 분야를 순차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한 교재다. NCS 능력단위 학습목표 및 평가 방법, 최종 CQI 보고서 작성 방법까지 NCS 수업 방법에 대하여 체계적으로 구성하였다. 개정된 기계설계산업기사 실기시험 출제 과제를 철저히 분석하여 출제빈도가 높은 과제 도면을 수록하였다. 설계 변경 요구사항을 반영하고 예상과제 를 분석하여 시작 단계부터 완성 단계까지 따라 해봄으로써 응용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였다. 출제과제의 부품도(2D)와 등각투상도(3D) 의 모범답안을 수록하여 스스로 학습상태 를 점검할 수 있도록 하였다.Chapter 1 출제분석 및 NCS 수업 방법 1. 출제분석 실기시험 출제기준 수험 준비 및 요령 국가기술자격 실기시험 문제 예시 2. NCS 수업 방법 능력단위 학습목표 교수 방법 및 학습 방법 진단평가 CQI 보고서 Chapter 2 3D 형상 모델링 작업 준비 1. SolidWorks 작업환경 설정하기 SolidWorks의 시작 기계설계용 기본 환경 설정 2. SolidWorks 도면양식 만들기 수험용 도면양식 3. Auto CAD 도면양식 만들기 2D 부품도 도면양식 환경 설정 SolidWorks에서 만든 도면양식 이용하기 4. 설계 변경 요구사항 분석하기 동력전달장치 드릴지그 공압 실린더 5. 직무능력 평가하기 작업장 평가 서술형 평가 피드백 향상평가 및 심화평가 Chapter 3 3D 형상 모델링 1. 동력전달장치 본체 축(샤프트) 베어링 커버) V-벨트 풀리 3D 부품 등각투상도 작성 2D 부품도 작성 직무능력평가 2. 드릴지그 베이스 리드 나사 기타 부품(블록, 고정 드릴부시, 상부 플레이트) Chapter 4 예상과제 및 모범답안 과제 1 동력전달장치 1 과제 2 동력전달장치 2 과제 3 동력전달장치 3 과제 4 드릴지그 과제 5 공압 실린더 과제 6 3날 클러치 과제 7 동력변환장치 과제 8 래칫 기어장치 과제 9 편심왕복장치 과제 10 축받침대 과제 11 레버 스토리지 과제 12 기어펌프 과제 13 분할장치 과제 14 세그먼트 기어 과제 15 인덱싱 드릴지그 과제 16 클러치축 과제 17 길이측정 검사구 과제 18 클램프 과제 19 C형 슬라이더 과제 20 리밍지그이 책은 NCS 기반 수업절차에 따른 수행방식을 적 용하여 표준 능력단위를 기반으로 기계설계 직무 분 야를 순차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구성 하였다. 첫째, NCS 능력단위 학습목표 및 평가 방법, 최 종 CQI 보고서 작성 방법까지 NCS 수업 방법에 대하여 체계적으로 구성하였다. 둘째, 개정된 기계설계산업기사 실기시험 출제 과제를 철저히 분석하여 출제빈도가 높은 과제 도면을 수록하였다. 셋째, 설계 변경 요구사항을 반영하고 예상과제 를 분석하여 시작 단계부터 완성 단계까지 따라 해봄으로써 응용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였다. 넷째, 출제과제의 부품도(2D)와 등각투상도(3D) 의 모범답안을 수록하여 스스로 학습상태 를 점검할 수 있도록 하였다.
나는 UXUI 디자이너를 취업시키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두드림미디어 / 이성경(바이블) (지은이) / 2024.02.20
19,000원 ⟶ 17,100원(10% off)

두드림미디어소설,일반이성경(바이블) (지은이)
회사가 선택하게 만드는 비법이 담긴 책이다. 취준생뿐만 아니라 이직을 고려하는 많은 직장인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취직이나 이직을 준비하면서 경험했을 수십 번의 면접에서 마주친 어려운 상황을 해결할 주옥같은 비결들이 쉽고, 명료하게 담겨 있다. 특히, UX/UI 디자인이라는 분야를 자세히 다루고 있는데, 관련 취직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어떤 부분에서 능력을 갖추고 미리 준비해야 하는지 근본적인 부분들을 잘 짚어주는 흔하지 않은 책이다. 지은이는 10년 이상의 실무 경험과 실패를 통해 얻은 보물 같은 조언을 책에 담았다.프롤로그 5 1장. 첫 취업이 중요한 이유 내가 취업에 실패한 이유 14 내가 UXUI 취업시키는 일을 하는 이유 26 UX/UI 취업을 위한 교육의 실체 35 주변 환경이 당신의 취업을 결정한다 45 취업 준비, 멘토 없이는 안된다 56 취업 멘토가 주는 신기한 마술 66 첫 취업이 당신의 미래를 만든다 73 첫 취업은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된다 82 취업은 자기계발의 시작이다 91 2장. 당신의 포트폴리오가 뽑히지 않는 7가지 이유 물경력의 그림자에서 나와라 106 베껴서 만든 것은 결국 들통난다 112 공산품 같은 작품은 쓰레기통으로 냅다 버린다 118 독학은 학원을 절대 이길 수 없다 126 혼자 준비하면 실패할 확률이 높다 133 팀원을 무시하고 자랑만 늘어놓는 사람은 탐욕스럽다 140 작품 구성에 따라 지원자의 검은 의도가 보인다 146 예쁜 쓰레기는 그냥 쓰레기다 150 3장. 단 7일 안에 끝내는 UXUI 최강 포트폴리오 만드는 법 자서전으로 읽히는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라 158 당신의 포트폴리오는 해결책이 되어야 한다 169 업무 적합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명심해라 175 경쟁사의 포트폴리오를 벤치마킹해서 나의 수준을 높여라 182 비교 안에서 눈에 띄는 차별화로 뒤집어라 188 가상이 아닌 진짜 내 경험을 기획해라 195 UI 패턴은 기본, 사용자 테스트가 해답이다 206 GUI는 완성된 요리와 똑같다 214 4장. 이것만 알아도 99% 합격의 면접 기술 PT 초보들이 자주 하는 실수 패턴 228 평가자가 선택하는 완벽한 PT의 조건 234 평가자를 설득시켜버린 PT 전략과 테크닉 241 PT 발표를 성공으로 이끄는 기술 248 주니어도 시니어처럼 보이는 프로 PT 비법 257 발표하면서 받게 되는 뻔한 질문들 263 채용을 기다리는 동안 알아야 할 것들 269회사가 당신을 선택하게 만드는 7가지 비밀 취업난이 계속되는 만큼 취업의 방향을 읽고 방황하는 젊은이의 수는 나날이 늘고 있다. 물건을 파는 사람은 소비자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물건을 사는지 트렌드를 알아야 한다. 취업 또한 같은 흐름이다. 취준생은 회사가 원하는 인재가 어떤 사람인지 정확하게 파악해서, 거기에 맞춰 준비해야 한다. 이 책은 회사가 선택하게 만드는 비법이 담긴 책이다. 취준생뿐만 아니라 이직을 고려하는 많은 직장인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취직이나 이직을 준비하면서 경험했을 수십 번의 면접에서 마주친 어려운 상황을 해결할 주옥같은 비결들이 쉽고, 명료하게 담겨 있다. 특히, UX/UI 디자인이라는 분야를 자세히 다루고 있는데, 관련 취직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어떤 부분에서 능력을 갖추고 미리 준비해야 하는지 근본적인 부분들을 잘 짚어주는 흔하지 않은 책이다. 지은이는 10년 이상의 실무 경험과 실패를 통해 얻은 보물 같은 조언을 이 책에 담았다. 디자인 현장에서의 실제 경험이 궁금하고, 디자이너로서 성공적인 취업을 이루고자 하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취업 불황기, 백수 탈출을 도와줄 책 내가 회사가 원하는 인재라는 것을 어떻게 확실히 보여줄 수 있을까? 포트폴리오 작성의 꿀팁은 무엇일까? 이 책은 총 4장에 걸쳐 취업 불황기를 살고 있는 많은 취준생에게 백수 탈출을 위한 취업 필살기를 알려준다. 1장 ‘첫 취업이 중요한 이유’에서는 취업 실패의 이유, 취업 멘토의 필요성, 첫 직장이 중요한 이유 등에 대해 알려준다. 2장 ‘당신의 포트폴리오가 뽑히지 않는 7가지 이유’에서는 물경력, 독학, 표절, 독창성의 결여, 독단성, 탐욕, 작품 구성 등 총 7가지 측면에서 뽑히지 않는 포트폴리오에 대해 분석해본다. 3장 ‘단 7일 안에 끝내는 UXUI 최강 포트폴리오 만드는 법’에서는 자서전으로 읽히는 포트폴리오, 해결책이 되는 포트폴리오, 업무 적합성을 보여주는 포트폴리오, 경쟁사를 벤치마킹한 포트폴리오, 차별화된 포트폴리오, 경험이 담긴 포트폴리오, 사용자 테스트가 담긴 포트폴리오 등 성공적인 포트폴리오란 어떤 것인지 지은이가 가르쳤던 수강생들의 실제 작업물을 살펴보며 함께 배워본다. 마지막 4장 ‘이것만 알아도 99% 합격의 면접 PT 기술’에서는 PT 초보들이 자주 하는 실수, 평가자 입장에서 선택하게 되는 PT, PT 발표를 성공으로 이끄는 기술, 발표 시 자주 나오는 질문, 채용을 기다리는 동안 해야 할 일 등, 실질적으로 면접을 준비할 때 도움이 될 내용들을 담았다.당신이 정한 멘토에게 교육받는 이유는 무엇인가? 취업을 위해 등록하기는 했지만, 당신에게는 생각보다 지원하는 회사를 향한 최종 목표가 없다. 멘토는 이런 수강생에게 사회적 지지를 제공해준다. 수강생이 미래지향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게끔 도와준다. 나 또한 내 수강생들이 취업 준비를 잘하도록 돕고 있다. 보통은 힘들게 업무를 보다 퇴근하면 쉬든 놀든, 즐기는 시간을 갖게 마련이다. 하지만 내 수강생들은 더 좋은 회사에 가려고 어려운 시간을 내어 공부하러 모인 사람들이다. 특이한 열정 집단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 이들은 각자의 다양한 취업 정보, 교육, 직업에 영향을 주는 경험을 공유한다. 인적 네트워크도 형성하는 만큼 얻을 수 있는 자원의 양이 많다. 따라서 여러 풍요로움 속에서 취업 준비를 위한 힘을 얻는다. 이처럼 친한 친구 같은 느낌은 아닐지언정 마음이 맞는 사람끼리 열심히 취업을 준비하다 보면 분명 좋은 참여 기회가 생긴다. 그리고 이는 한 사람의 인생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우리는 ‘물경력’이 되고 싶지 않아서 좋은 회사를 찾지만, 좋은 회사를 구별하는 눈은 경험해봐야 길러진다. 돈도 많이 받고, 복지도 좋고, 편하고, 일이 쉬운 직업은 이 세상에 어디에도 없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그런데도 아직 망상의 직무를 찾아다니는 사람은 계속 대우받지 못하는 직장에서 일한다. 경력자인 내가 신입사원에게 일을 한두 달 가르쳐 나와 비슷한 수준의 결과물을 낼 수 있다면 일의 강도가 쉽다는 것이고, 바꿔 말하면 이 일은 누구나 할 수 있고 ‘물경력’이 될 가능성이 높다. 계속해서 단순한 반복 업무만 하다 보면 발전이 없다. 하지만 애초에 끈기 없는 유형의 사람이라면 똑같은 업무를 반복하는 연습도 중요하다. 하지만 무료하게 똑같은 일을 하면 큰일이지만, 특정 직무에 적어도 2년 이상 근무해야 쉽게 옮겨 다니지 않을 사람이라고 판단한다. 입사해서 제일 처음 확인하면 좋을 것이 팀장이 하는 업무가 나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유심히 살펴보는 것이다. 사원인 나와 하는 일이 똑같다면 내 미래도 달라질 게 없음을 느껴야 한다. 현재 내가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한 성과를 명확하게 설명하기 어렵다면,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는 전문성이 없다. 또한 직무 역량과 크게 상관없는 잡다한 업무가 과도하게 많다면 역량과 관계없는 일이 될 수 있으니 하루빨리 도망치는 게 좋다.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이유는 ‘나는 여러분들과 함께하기 좋은 사람입니다. 어떠한 역경에도 흔들리지 않으며, 문제가 생겨도 잘 조율하며, 이를 해결할 수 있어요!’를 보여주는 것이다. 물론 직무의 능력만 따지는 회사도 있다. 아무리 좋은 회사라도 사람의 ‘인성’은 제각각이며, 최고의 팀은 있지만 완벽한 팀은 없다. 그래서 ‘편견’이 있으면 그 조직은 위험하다. 아무리 실력이 좋거나 팀원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아도 어느 그룹, 집단이나 충돌이 있기 마련이다. 그래서 마냥 좋은 일만 있기는 어려운데, 좋게 포장만 하거나, 별다른 인사이트를 주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아르바이트 = 직원 = 수강생’ 개념으로 똑같다. 그래서 ‘스펙’은 그것을 이루기 위해 험난하고 추한 과정을 버텨낸 노력의 산물이다. 버텨낸 노력이 회사에서도 근무 습관으로 남는다. 하지만 근무 목표가 시원치 않거나, 일을 제대로 하지 않은 채 놀러만 다니면 마찬가지로 볼 필요가 없다.
베네세 하우스
도화 / 김현숙 (지은이) /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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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소설,일반김현숙 (지은이)
『히스의 언덕』으로 독자들과 친숙한 김현숙 작가의 신작 소설집으로 단편소설 7편과 스마트소설 2편을 싣고 있다. 평소 서정성 짙은 문장과 인연의 굴레에 관해 깊이 있게 천착해온 작가는 이 작품집에서도 양극단에서 벗어난 균형 감각을 적절하게 확보하면서, 혈연공동체 속 여성 의식과 사랑의 인연을 통한 세상에의 말 걸기를 시도하고 있다. 소설집 「베네스 하우스(Benesse House)」에는 많은 인물의 제각각 다른 목소리가 등장한다. 이처럼 다성의 목소리가 일관되게 향하는 지점은 혈연공동체의 의미나 사랑의 상대성에 대한 말 걸기이다. 김현숙 작가는 특히 이들과 말 걸기에 이야기꾼으로서의 소설가 특징을 한껏 내밀하게 빛내면서 한 시대의 풍속도를 그리고 있다. 그것은 그의 소설이 소재를 혈연공동체나 사랑하는 대상에서 육화하는 방식을 알기 때문이다. 그것은 혈연공동체가 현재의 이야기보다 과거의 이야기라는 것과, 사랑의 대상에 대한 기억과 회상과 반추의 양식으로 단속적이고 계기적으로 떠오르는 기억 속 여행을 다니면서 소설을 쓰고 있다. 자꾸 사라지려는 기억의 원천을 앞에 두고 작가가 할 수 있는 것은 될 수 있으면 많은 목소리를 통한 다양한 회상으로서의 소설 쓰기이다.작가의 말 고운사 가는 길 / 9 베네세 하우스(Benesse House) / 35 두렵고 사랑스러운 나의 목격자들 / 59 비누풀꽃 / 95 엔하이픈 XO / 123 운중천의 안개 / 147 유폐 / 173 스마트소설 그의 세 번째 여자 / 191 탈의 미소 / 199『히스의 언덕』으로 독자들과 친숙한 김현숙 작가의 신작 소설집으로 단편소설 7편과 스마트소설 2편을 싣고 있다. 평소 서정성 짙은 문장과 인연의 굴레에 관해 깊이 있게 천착해온 작가는 이 작품집에서도 양극단에서 벗어난 균형 감각을 적절하게 확보하면서, 혈연공동체 속 여성 의식과 사랑의 인연을 통한 세상에의 말 걸기를 시도하고 있다. 「고운사 가는 길」은 형제들이 아버지의 흔적을 찾아서 경북 의성 고운사를 찾아가는 소설이다. 일본 유학 중 대동아 전쟁으로 불가피하게 학업을 중단했던 아버지의 더없이 외롭고 지난한 삶과 그것을 더듬어가는 자식들의 심리가 조밀하게 교차되고 있다. 시대의 아픔과 아버지에 대한 자식들의 안타까움을 핏줄을 넘어서는 공감의 언어와 아버지가 일본에서 만난 유코를 비롯해 혜인, 그녀의 어머니와 형제 등을 통해 나타나는 여러 개의 갈라지는 목소리로 시대와 혈연의 상대성을 진정성 있게 들려주고 있다. 「베네스 하우스(Benesse House)」는 여행 가이드인 하현이 남편 진성과의 이별 후 쓸쓸한 마음을 안고 떠난 쿤민행 가이드 길에서 하준우라는 남자를 만나는 인연을 통해 한 치 앞을 예견할 수 없는 삶을 차분하면서도 서정성 짙은 언어로 묘파하고 있다. 작가는 하현의 심리 변화를 촘촘하게 묘사하면서도, 인연으로 헤어지고 만나는 과정을 통해 인생이란 끝없이 옮겨 다니면서 지어진 후에 다시 헐려야 하고, 인연 또한 시간이라는 수레바퀴에 실려 돌고 도는 존재라는 것을 베네스 하우스(Benesse House)의 상징으로 보여주고 싶은 것인지도 모른다. 『두렵고 사랑스러운 나의 목격자들』은 중학교 영어선생으로 재직하면서 만난 제자들이 나중에 작가가 되어 역시 소설가가 된 영어선생과 재회하는 과정을 재미있게 그려내고 있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은(화자부터) 자기 스타일을 완강하게 고수하고 끝까지 가고야 마는 집요한 인간들인데, 그 과정에서 그들이 보여주는 투명한 윤리성이 특히 눈에 띈다. 이것은 어쩌면 김현숙 작가의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삶을 대하는 태도의 윤리성에 가닿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이 작품의 제목이 ‘두렵고 사랑스러운 나의 목격자들’인 것이다. 「비누풀꽃」은 군대에서 사랑하는 민하를 잃은 아픔을 겪은 화자(시내)와 그런 그녀를 사랑하는 민하의 쌍둥이 동생 서하의 가슴 시린 이야기이다. 서하를 괴롭게 바라보아야 하는 시내의 마음과 감정의 파동은 아프면서도 애잔하다. 그렇기에 ‘온당하고 유연한 도피로의 가장 적절한 계기가 무엇인가’를 두고두고 되묻게 만드는 작품이다. 「엔하이폰 XO」는 미국 보스톤에서 온 15세 손녀와 한국의 할머니가 만나서 세대 차이의 간격을 줄이고 서로를 이해하려는 몸과 마음의 부대낌을 여과 없이 보여준다. 그러면서 핏줄은 자기 판단이나 이해관계로 이루어지는 수익성 너머의 앞뒤 재지 않고 계산하지 않은, 혹은 계산할 줄 모르는 존재라는 혈연공동체 운명의 겹을 잘 드러내고 있다. 「운중천의 안개」는 외로운 삶에 대처하는 60대 초반 남녀의 사랑과 생존의 서사를 다루고 있다. 뒤늦게 다신 만난 첫사랑을 그대로 직시하는 용기를 가진 남녀의 행동을 불륜이나 일탈이 아니라 공동체적 활력으로 변모시켜 허무와 외로움에 맞서는 생생한 현장이다. 이 소설은 복고적이거나 낭만적인 사랑을 넘어서서, 운중천의 생명체의 생태적 감수성을 바탕으로 남녀의 만남을 생태학적 사랑으로 승화시키고 있다. 「유폐幽閉」는 세 딸이 49제를 지내고 노모의 강원도 산골 집에서 유품을 정리하는 현장이 배경이다. 오 남매를 낳아서 키우고 부대끼며 살다간 어머니에 관한 천양지차인 회상을 통해 그의 진면목을 알아가는 현장이다. 집을 지어주면서 배려와 돌봄의 생태적인 요소를 해결했다고 생각했지만 결국 그곳과 그 집은 어머니의 유폐 장소였다. 이 작품은 ‘생명줄’을 통한 혈연공동체 삶의 윤리에 관해 진지하게 묻고 있다. 스마트 소설 「그의 세 번째 여자」는 화자의 막냇동생과 그의 여자들에 관한 삽화를, 「탈의 미소」는 30년 만에 만난 대학 4년 동안 꼬박 붙어 다니던 친구의 이면을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김혐숙 작가의 소설집 「베네스 하우스(Benesse House)」에는 많은 인물의 제각각 다른 목소리가 등장한다. 이처럼 다성의 목소리가 일관되게 향하는 지점은 혈연공동체의 의미나 사랑의 상대성에 대한 말 걸기이다. 김현숙 작가는 특히 이들과 말 걸기에 이야기꾼으로서의 소설가 특징을 한껏 내밀하게 빛내면서 한 시대의 풍속도를 그리고 있다. 그것은 그의 소설이 소재를 혈연공동체나 사랑하는 대상에서 육화하는 방식을 알기 때문이다. 그것은 혈연공동체가 현재의 이야기보다 과거의 이야기라는 것과, 사랑의 대상에 대한 기억과 회상과 반추의 양식으로 단속적이고 계기적으로 떠오르는 기억 속 여행을 다니면서 소설을 쓰고 있다. 자꾸 사라지려는 기억의 원천을 앞에 두고 작가가 할 수 있는 것은 될 수 있으면 많은 목소리를 통한 다양한 회상으로서의 소설 쓰기이다. 그래서 김현숙 작가의 소설은 몇 겹의 시간대를 감추고 있다. 서사적 현재로 표현되는 한 겹의 시간이 있고, 그 시간 뒤에는 두 겹의 과거가 있으며, 경우에 따라 그 과거는 더 이전의 세 겹의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기도 한다. 회상은 역사와 마찬가지로 현재와 과거와 나누는 대화이다. 이처럼 자발적으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풍요로운 기억의 환유로서의 소설 쓰기라면 그 자체가 가지고 있는 무게만으로도 능히 이 변화무쌍한 시대에 맞설 수 있을 것이다, 김현숙 작가의 소설에 대한 집요함이 우리에게 그렇게 증명하고 있다.저녁 예불을 알리는 고운사의 범종 소리가 들려왔다. 더없이 은은하고도 가슴을 파고드는 알연한 소리에 혜인은 긴 회상에서 깨어났다. 우화루 창가 나뭇가지에 곤줄박이 한 마리가 날아와 앉았다. 흔히 볼 수 없는 매우 희귀한 새. 주황빛 가슴에 잿빛 날개가 선명한, 사람을 잘 따르는 예쁜 새. 가슴을 찌르듯 맑고 명징한 울음이 묘한 위안과 여운을 안겨주었다. 그 옛날 어린 동자승, 아버지도 곤줄박이의 고운 울음소리에 힘겹고 외로운 수행의 길을 거뜬히 이겨낸 것은 아닐지…….불현듯 지난 봄 J대 명예졸업장 증정식을 끝내고 일행과 함께 이곳 고운사를 다녀갔을 유쿄의 모습이 떠올랐다. 그녀를 만난 지 근 3개월이 지나고 있었으나 그간 단 한번도 연락한 적이 없다는 사실이 한편은 좀 너무 소원했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혜인은 급히 핸드폰을 꺼내 유쿄의 전화번호를 검색한 후 차분히 문자판을 두들겼다. 안녕하십니까. 지난번 한국에 오셨을 때 뵌 스즈키님의 딸, 혜인입니다. 오늘 남매들과 고운사에 오니 유쿄님이 생각나 급히 몇 자 안부 올립니다. 사진도 첨부하오니일견하시길요. 늘 안강하시고 복된 나날이시길 빕니다. 유쿄에게 문자를 보내고 나니 혜인은 만감이 교차, 괜스레 가슴이 뛰었다. 마치 자신이 아버지의 심경이 된 듯 야릇한 일체감에 휘말림은 알 수가 없는 일이었다. 고운사 경내를 빠져나와 마악 차에 오르려 할 때였다. 경쾌한 멜로디와 함께 유쿄의 답신이 도착했다. 잘 지내시죠. 지난 번엔 가족들 모두 만나 너무도 반가웠어요. 고운사가 어찌나 유서 깊고 아름다운지 거길 떠올리면 지금도 가슴이 뜁니다. 한국엘 다녀 와 무척 기쁩니다. 내년 봄, 벚꽃이 필 때쯤 일본에 한번 오시어요.스즈키상과 걸었던 벚꽃길 함께 걷고 싶어요. 꼭 초대하겠습니다. 온 가족 늘 평안하십시오. 다정함 가득한 유쿄의 문자는 근원 모를 우울감을 털어내는 마법이었을까. 산다는 일의 허망함, 아버지를 향한 막연한 연민과 그리움, 세월의 흐름에 대한 끝 모를 허무와 슬픔 등이 일거에 사라지고 다시금 그윽한 기분이 몰려왔다. 혜인은 그러한 기분이 좀 더 오래오래 지속되길 바라며 아쉬움 가득한 마음으로 고운사를 떠나왔다. -「고운사 가는 길」 이별의 빛깔이듯 유독 처연한 가을빛이 더없이 견디기 힘들어 하현은 더욱 일에 몰두하며 여행팀을 이끌곤 여기저길 돌아다녔다. 그러나 가이드로서 더 이상의 기쁨이 없음은 참으로 맥빠지는 일이었다. 4월, 준우와 함께 한 곤명 여행 이후 그녀의 내면에서 진정한 기쁨이란 사라지고 없었다. 정말 희한한 일은 1년간의 연애 기간을 거쳐 결혼 3년 차에 접어들었던 진성과의 헤어짐보다 곤명행 단 사흘간의 만남이 가져온 이별이 훨씬 더 저리도록 가슴 아프다는 사실이었다. 마치 가슴 한가운데 심장이 통째로 구멍이 난 듯, 아니 얼이 빠져나간 듯 그렇게 텅 빈 몸과 맘으로 그녀는 단지 하루하루를 연명해가고 있을 뿐인 그런 시간이 흘러갔다. 언젠간 회복기가 오겠지. 그녀는 가까스로 자신을 추스르며 단지 여행가이드로서의 임무에 충실한 나날을 이어갔다. 뉴욕의 가을을 거쳐 캐나다의 몇 개 도시를 돌아보는 긴 패키지 일정을 마친 후 대형 그룹을 인솔, 지친 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한 저녁, 준우에게서 톡이 왔다. 이즈음 되도록 그의 전화나 문자에 응답하지 않으려 애를 썼기에 이제 더 이상은 그로부터 연락이 없으리라 예상했었다. -「베네스 하우스(Benesse House)」 소현이 장편을 연재하는 문예지 화보 사진을 보곤 긴가민가 의아해하며 잡지사에 전화를 걸어 소현의 소재를 확인한 민의 음성엔 짙은 반가움이 묻어났다. 샘, 저 기억하시나요. L중 1학년 마치고 전학 갔잖아요. 그때 샘께서 전학 가서도 공부 잘 하라며 안아주신 게 생각나요. 그럼 생각나고 말고! 소현도 감격에 겨워 어쩔 줄을 몰랐다. 전화선을 타고 들려오는 음성은 까까머리 시절의 음성 그대로인데 그새 무려 35년이란 세월이 흘러갔다니! 아득한 시간의 흐름에 소현은 가슴이 먹먹해왔다. 민은 그녀의 예상대로 매우 유명한 각자장이 되어있었다. 국내 유수 대학 행정학과를 나와 한동안 직장생활을 하며 부업으로 인테리어 일을 병행하여 한때는 상당한 돈도 모았으나 타고 난 끼는 그도 어쩔 수가 없었다. 마침내 오랜 세월 꿈꿔 오던 각자를 시작하려 모든 걸 정리하곤 산골로 내려와 몇 년에 걸쳐 직접 황토집을 지었다. 남들은 돈을 들여 단시일에 완공할 것을 몇 배나 더 걸려 한 칸 한 칸 손수 지은 것이다. 강한 투지와 집념이 이뤄낸 성과였다. 작업을하는 틈틈이 늘 마음속에서 타오르던 시 공부도 시작했다. 우연히 이름난 시인 두 사람이 그의 산방 이웃인 것도 큰 영향을 미쳐 은연중 그의 시작에 많은 격려와 도움을 주었고, 몇 해 전 그 또한 일간지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 꽤 이름난 시인이 되었다. -『두렵고 사랑스러운 나의 목격자들』
미당 서정주 전집 10 : 풍류의 시간
은행나무 / 서정주 지음 / 2017.03.13
20,000

은행나무소설,일반서정주 지음
미당 서정주 전집 8~11권 '산문 전집'. 총 247편의 산문을 네 권으로 분류하고, 각 권의 제목을 새로 붙였다. 8권 <떠돌이의 글>은 스무 살 청년이 노년에 이르기까지의 인생 편력, 9권 <안 잊히는 사람들>은 일기와 편지, 주변 인물과의 일화, 10권 <풍류의 시간>은 신라 정신 및 불교 사상,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 11권 <나의 시>는 미당 시의 정신적 뿌리와 자작시 해설, 후배들에게 주는 글을 수록했다. <서정주문학전집>(일지사, 1972)과 산문집 <미당 수상록>(민음사, 1976), <나의 문학, 나의 인생>(세종출판공사, 1977), <미당 산문>(미당 수상록 개정판, 민음사, 1993)을 저본으로 삼되, 1935~2000년 사이에 신문, 잡지 등에 발표한 산문을 새로 찾아서 추가했다. 그 외 산문 선집 <내 영원은 물빛 라일락>(갑인출판사, 1977), <하느님의 에누리>(문음사, 1977),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민예사, 1980), <육자배기 가락에 타는 진달래>(예전사, 1985) <시인과 국화>(내 영원은 물빛 라일락 개정판, 갑인출판사, 19867), <한 사발의 냉수>(자유문학사, 1987), <노자 없는 나그네길>(신원문화사 1992), <인연>(민족사 1977)과 <서정주 문학앨범>(웅진출판, 1993) 등을 참고했다. 발표 연도 및 게재지가 확인된 경우 원고 뒤에 출처를 밝혔으며, 수록된 서정주의 시는 시 전집 표기를 따랐다.발간사 · 5 신라 풍류 처녀의 공기 · 15 신라의 상품 · 18 피리와 산화가 · 21 신라인의 통화 · 24 햇빛 · 27 별 · 30 여선 · 33 맑은 날 · 36 죽통미녀 · 40 머리에 석남꽃을 꽂고 · 44 매가 꿩의 일로 울던 데 · 50 혜현의 정적 · 52 하느님의 에누리 · 55 신라찬 · 58 한국의 여인상 사소의 사랑과 영생 · 65 연인들의 연인 여왕 선덕 · 77 하늘도 탐낸 미인 수로 · 87 신라의 여자 나그네 · 101 끝없이 흐르는 여자 나그네 황진이 · 113 자하문 부처님 득도하신 날 · 129 염화미소 · 132 청란청법 · 134 분향 · 136 시와 인생 · 139 하동 화개고 · 142 돌을 울리는 물 · 145 석가와 예수 · 148 건달바고 · 151 숙명통 · 154 운수행각 · 157 청자와 호국룡 · 160 거시기 팔자 · 162 팔자와 연분 정분 · 164 내가 아는 영원성 · 167 산사 기행 선운사 · 175 낙산사 설악산 · 179 낙산사 바닷가 · 185 지리산 화엄사 · 192 가야산 해인사 · 200 온고지신 복조리 복갈퀴와 처용 · 209 육자배기와 동백꽃 · 215 초파일에 · 221 단오 · 224 칠석과 백중 · 229 한가윗날의 달 · 235 9월 9일의 고향 생각 · 240 시월 상달 · 244 동지 납향 · 247 한국의 미 토함산 석굴암찬 · 255 신라 여인의 미와 화장 · 267 한국어의 미학 · 280 팔도 사투리의 묘미 · 291 춤추던 처용의 멋 · 307 바람의 해석 · 318 동방의 무 한국의 무 · 328 신라의 독수리 · 338 신라의 꽃다발 · 348 신라의 피리 소리 · 359미당 서정주 전집 8~11권 '산문 전집'. 총 247편의 산문을 네 권으로 분류하고, 각 권의 제목을 새로 붙였다. 8권 <떠돌이의 글>은 스무 살 청년이 노년에 이르기까지의 인생 편력, 9권 <안 잊히는 사람들>은 일기와 편지, 주변 인물과의 일화, 10권 <풍류의 시간>은 신라 정신 및 불교 사상,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 11권 <나의 시>는 미당 시의 정신적 뿌리와 자작시 해설, 후배들에게 주는 글을 수록했다. <서정주문학전집>(일지사, 1972)과 산문집 <미당 수상록>(민음사, 1976), <나의 문학, 나의 인생>(세종출판공사, 1977), <미당 산문>(미당 수상록 개정판, 민음사, 1993)을 저본으로 삼되, 1935~2000년 사이에 신문, 잡지 등에 발표한 산문을 새로 찾아서 추가했다. 그 외 산문 선집 <내 영원은 물빛 라일락>(갑인출판사, 1977), <하느님의 에누리>(문음사, 1977),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민예사, 1980), <육자배기 가락에 타는 진달래>(예전사, 1985) <시인과 국화>(내 영원은 물빛 라일락 개정판, 갑인출판사, 19867), <한 사발의 냉수>(자유문학사, 1987), <노자 없는 나그네길>(신원문화사 1992), <인연>(민족사 1977)과 <서정주 문학앨범>(웅진출판, 1993) 등을 참고했다. 발표 연도 및 게재지가 확인된 경우 원고 뒤에 출처를 밝혔으며, 수록된 서정주의 시는 시 전집 표기를 따랐다.미당 문체의 진경眞境 산문 전집 정본 국내 최초 출간 “미당 선생의 문재文才와 문체文體는 유별나서 어떤 종류의 글이라도 범상치 않다. 특히 산문은 문체를 통해 전달되는 기미와 의미와 재미가 풍성하여 미당 문체의 진미를 맛볼 수 있다. 전집은 있는 글을 다 모은 것이기도 하지만 모두 소중해서 다 모은 것이기도 하다.”_문학평론가 이남호 한국의 대표 시인 미당 서정주의 시, 자서전, 산문, 시론, 방랑기, 옛이야기, 소설, 희곡, 전기, 번역 등 생전에 집필한 저서 및 발표 원고를 망라한 『미당 서정주 전집』(전 20권) 가운데 지난 2016년 2월 출간한 자서전(전 2권)에 이어 1년여 만에 전집 8~11권 산문 전집(전 4권)이 출간됐다(은행나무刊). 미당 연구자와 제자로 이루어진 간행위원회(이남호, 이경철, 윤재웅, 전옥란, 최현식)는 기 출간된 산문 저서 외에도 신문, 잡지에 발표된 원고를 새로 찾아서 추가하는 등 다양한 자료를 면밀하게 검토, 종합하여 미당 산문 판본을 새롭게 정립했다. 시 전집과 더불어 미당 문학을 이해하는 양대 산맥 문학 인생 60년 산문 247편의 절경 ‘미당 산문 전집’에는 1936년 시 「벽」으로 등단하기 전 『동아일보』에 실린 초기 산문부터 80대의 노년 풍경에 이르기까지 미당 서정주 문학 인생 60년의 거대한 전경全景이 펼쳐져 있다. 1935년부터 60여 년간 발표된 산문 자료 전체를 수집하여 약 1년여에 걸쳐 기존 편집상의 오류를 바로잡고 종합적으로 분석 정리해 새롭게 편집하였으며, 총 247편의 산문을 네 권으로 분류해 각 권의 내용에 따라 제목을 붙였다. 8권 『떠돌이의 글』에는 스무 살 청년이 노년에 이르기까지의 인생 편력이 솔직 담백한 문체로 담겼고, 9권 『안 잊히는 사람들』에는 일기와 편지, 주변 인물들과의 생생한 일화가 실려 우리 현대 문학의 내면 풍경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10권 『풍류의 시간』에는 신라 정신 및 불교 사상,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산문을 실어 미당 정신의 정수를 담았고, 11권 『나의 시』에는 미당 시의 정신적 뿌리와 단행본으로는 접할 수 없었던 다수의 자작시 해설, 후배들에게 주는 글 등을 수록했다. 미당 산문 전집의 저본으로 삼은 『서정주문학전집』(일지사, 1972)과 산문집 『미당 수상록』(민음사, 1976), 『나의 문학, 나의 인생』(세종출판공사, 1977), 『미당 산문』(『미당 수상록』 개정판, 민음사, 1993) 외에도 1935년에서 2000년 사이에 신문, 잡지에 발표한 글을 새로 찾아서 추가했다. 여기에 더해 산문 선집 『내 영원은 물빛 라일락』(갑인출판사, 1977), 『하느님의 에누리』(문음사, 1977),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민예사, 1980), 『육자배기 가락에 타는 진달래』(예전사, 1985), 『시인과 국화』(『내 영원은 물빛 라일락』 개정판, 갑인출판사, 1987), 『한 사발의 냉수』(자유문학사, 1987), 『노자 없는 나그네길』(신원문화사, 1992), 『인연』(민족사, 1997)과 『서정주 문학앨범』(웅진출판, 1993)을 참고했다. 솔직한 성품이 담긴 특유의 문체 우리 현대 문학의 진솔한 내면 풍경 “떠돌이, 떠돌이, 떠돌이…… 아무리 아니려고 발버둥을 쳐도 결국은 할 수 없이 또 흐를 뿐인 숙명적인 떠돌이, 겨우 돌아갈 곳은 이미 집도 절도 없는 할머니 고향 언저리 바닷가의 노송뿐인 이 할 수 없는 철저한 떠돌이, 그것이 바로 나다.”_「떠돌이의 글」 위에 인용한 자기고백은 미당 정신의 진수가 ‘떠돌이 정신’임을 분명히 드러내준다. (환갑이 지난 뒤 1년간 세계 일주를, 80대에 러시아 유학을 다녀와 남긴 방랑기 『떠돌며 머흘며 무엇을 보려느뇨』는 이에 대한 방증이다.) 60년간의 인생 편력에 배어든 떠돌이로서의 자기의식이 『떠돌이의 글』이다. ‘나의 방랑기’라는 소제목 아래 모인 초기 산문은 미당 문학 세계 연구의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다. 특히 「죽방잡초―방」 「고창기―방의 비극」 등에서 시인에게 소중한 자기만의 공간에 대한 애착을 강조한 점이 인상적이다. 약 40년 전의 일을 회상해 돌아본 산문 「광주학생사건과 나」 「낙향 전후기」 등을 미당의 자서전과 교차해 읽는다면 그 읽는 재미가 배가될 것이다. “전연 일기라는 걸 쓰지 않고 살아온” 미당이 『문학사상』 이어령 주간의 권유로 쓴 ‘문치헌 일기’에는 특유의 생생한 문체 속에 솔직한 성품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안 잊히는 사람들』에는 일기와 더불어 가족과 지인에게 쓴 편지 15편이 담겼으며, ‘내가 만난 사람들’이라는 소제목 아래 24인의 인물론이 실려 있다. 미당을 시인으로 인도한 평생의 은사 석전 박한영부터 미당이라는 아호를 선사하며 젊은 날 큰 영향을 끼친 미사 배상기, 시인 오상순, 이상, 김영랑, 박용철과 소설가 김동리, 황순원 등 우리 문인들, 화가 김환기, 천경자, 피아니스트 백건우 배우 윤정희 부부에 이르기까지, 소설보다 더 흥미진진한 인물론을 읽다 보면 선생의 따스한 성품과 대인관을 엿볼 수 있다. 특히 황순원과는 ‘상호 데생’이라는 형태로 서로 인물평을 주고받았는데, 시인은 산문으로, 소설가는 시로 서로를 그려내어 독자들로 하여금 미소 짓게 한다. 황순원의 아들 황동규는 미당의 추천으로 등단했으며, 황순원 부친의 묘비명도 미당이 손수 글씨까지 써준 막역한 인연으로 이들의 ‘상호 데생’은 그 의미가 더욱 깊다. 『풍류의 시간』에는 미당 정신의 정수라 할 신라 정신과 불교 사상이 진정 어린 글귀 속에 녹아 있다. 잔잔하고 단아한 산사 기행문과 함께 겨레의 얼과 전통의 아름다움 등도 함께 담았다. 실로 “겨레의 말을 가장 잘 구사한 시인이요 겨레의 고운 마음을 가장 잘 표현한 시인”인 것. “모든 말의 뿌리인 진심과 진정 그것을 지켜 내려는 이야기, (…) 여기 헌신하노라고 한국인들은 마지막 말할 것은 마음속에 그냥 접어 넣어 두고 살아가는 것이다. (…) 이것이 한국어의 아름다움이다.”_「한국어의 미학」 『나의 시』에는 「『시인부락』 창간 후기」 「내 문학의 온상들」 「내 시정신의 근황」 「나의 문학 인생 7장」 등을 통해 미당 시의 정신적 근원이 곡진히 설명되어 있으며, 처녀작 「화사」부터 「국화 옆에서」 「동천」 등 명시들과 「숨 쉬는 손톱」 「난초」 등 서정주 시집에 미수록된 시들의 탄생 배경이 꾸밈없는 자작시 해설과 함께 펼쳐진다. 평생 머리맡에 두고 읽은 고전 『열반경』 『그리스 신화』 『성경』 『백치』 『빌헬름 마이스터의 편력시대』 「달밤의 상」 『엄마 손』의 해설도 잊지 않았다. 소제목 ‘문학정신’ 아래 문학론도 풍성한 읽을거리이며, 무엇보다 ‘문학을 공부하는 젊은 친구들에게’에서는 대시인의 진정 어린 조언이 가슴 뭉클함을 전해 온다. “나를 가리켜 다들 문학청년이라고 하는데 그 말은 맞습니다. 지금도 나는 늘 새로운 마음으로 시 한 줄 한 줄을 다듬고 또 다듬어 가고 있습니다. 아직도 나는 철이 덜 든 소년이고 여전히 소같이 우둔합니다. 60년 넘게 시를 써 왔는데도 시의 높이와 깊이와 넓이는 한정 없기만 합니다. 나는 영원한 문학청년입니다.”_「나의 시 60년」 영원한 문학청년 서정주의 문장가로서의 면모가 유감없이 발휘된 ‘산문 전집’은 우리 현대 문학의 진솔한 내면 풍경을 드러내 보여주는 귀중한 사료로서, ‘시 전집’과 함께 미당 문학을 이해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보고寶庫일 것이다.
목련, 그 여자
황금알 / 강덕심 (지은이) / 2022.05.25
10,000

황금알소설,일반강덕심 (지은이)
황금알 시인선 244권. 강덕심 시인의 시집. 시집을 관통하는 공통 화소(話素)는 식물 이미지이며 그중에서도 꽃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꽃을 통해서 우리는 세계를 바라보는 시인의 눈과 마주치게 된다. 즉, ‘꽃’은 피고 지는 것으로 생명의 원리를, 꽃씨가 만나고 헤어지는 것으로 사랑의 원리를, 탄생과 소멸로 고독과 존재의 원리를 드러내는 것이다. 시인의 시에서 상상력의 중심이 되는 꽃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들이다. 시인은 식물이 지닌 생명력과 교감함으로써 일상적 삶에 갇힌 자신으로부터 벗어나 새로운 통찰을 얻고 있다.1부 4월이 몸을 푼다 봄비 1·12 폐교에서·13 첫사랑·14 12월을 보내며·16 어느 가을날 오후·17 덤·18 4월이 몸을 푼다·20 봄비 2·21 지게·22 빈 들녘·24 함평 낙지·26 세탁기를 돌리며·28 늦가을 경내가 환하다·30 그래서 부부로 산다·32 질경이·34 2부 봄, 읽다 봄, 읽다·36 기다리지 마라·37 약속·38 텃밭에서·40 풍경에 놀다·41 오월·42 포장마차·43 봄 강가에서·44 매미·45 어머니의 글밭·46 파리·48 호미·50 큰개불알꽃·51 네모에 갇히다 -미술관에서·52 혀·54 3부 상처는 늘 꽃으로 피어 독사를 만나다·56 구절초·58 민들레·59 빈집·60 나무 솟대 -새·61 아래층 여자·62 아버지의 손톱·63 쑥차·64 입술·65 길·66 풀꽃 2·67 상처는 늘 꽃으로 피어·68 몽돌·69 미용실에서·70 철새 떼·72 4부 빈방 약력·74 오솔길·75 초가을 밤·76 고향집·78 청중평가단원·80 목련, 그 여자·81 다 안다는 나이지만·82 쥐불놀이·83 저녁 바닷가·84 사랑은·86 봄 배달·87 책장 앞에서·88 11월·90 빈방·92 사랑·94 5부 인기척 유월·96 짝사랑·97 눈물 꽃·98 산사山寺에서·99 브라보콘·100 불면·102 봄, 찍다·103 숨바꼭질·104 그녀의 집·106 목포는 항구다·108 아무도 오지 않는 정류장·110 마스터·112 어머니·114 인기척·116 담쟁이·118 해설 | 박성민_조화와 상생을 모색하는 식물적 상상력과 휴머니티의 시학·119강덕심 시인의 시집을 관통하는 공통 화소(話素)는 식물 이미지이며 그중에서도 꽃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꽃을 통해서 우리는 세계를 바라보는 시인의 눈과 마주치게 된다. 즉, ‘꽃’은 피고 지는 것으로 생명의 원리를, 꽃씨가 만나고 헤어지는 것으로 사랑의 원리를, 탄생과 소멸로 고독과 존재의 원리를 드러내는 것이다. 이렇게 볼 때 꽃은 자연 속에 살아가는 모든 생명체의 표상이며 궁극적으로는 인간 존재의 객관적 상관물이 된다. 식물은 땅에서 수액을 끌어올려 생명의 원천을 만들어내며 그 주변에는 항상 흙, 바람, 햇살, 비처럼 생명력 넘치는 자연물로 가득하다. 이는 인간이 살아가는 모습과 다름없다. 강덕심 시인의 시에서 상상력의 중심이 되는 꽃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들이다. 시인은 식물이 지닌 생명력과 교감함으로써 일상적 삶에 갇힌 자신으로부터 벗어나 새로운 통찰을 얻고 있다. 번지 없는 산기슭에 피었지 풀 비린내 사그라드는 공간을 새파란 잎으로 수놓는 구절초 실뿌리가 밀어 올린 가느다란 몸 세워 암술에 하늘빛 살며시 얹고 꽃잎 터트려 멀리까지 번지는 웃음 가을 하늘은 더욱 높아져서 양떼구름 밟으며 걷는데 늦게 온 편지처럼 몇 송이 꽃의 사연 -「구절초」 전문 이 작품은 구절초에서 발견한 삶의 의미와 가치를 형상화하였다. 구절초는 “번지 없는 산기슭”의 “풀 비린내 사그라드는 공간”에 피면서도 왜 자신이 여기에서 태어났는지를 탓하지 않고 자신의 자리를 “새파란 잎으로 수”놓는다. “가느다란 몸 세워/ 암술에 하늘빛 살며시 얹고/ 꽃잎 터트”리는 것이다. “멀리까지 번지는 웃음”은 청각을 시각화한 공감각적 이미지인데 이를 통해 타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형상화한다. 이렇게 ‘구절초’는 심미적 완상의 대상이 아니라 화자의 삶에 대한 인식을 일깨우는 감각적 대상물로 발현한다. 화자는 이러한 인식 속에서 더욱 높아지는 가을 하늘을 보며 “양떼구름 밟으며” 걷는다. 그리고 우리네 삶도 “늦게 온 편지처럼” 반가워지리라는 통찰에까지 이른다.1부_4월이 몸을 푼다봄비 1꽁꽁 동여맨 겨울 편지를 보내고새 소식을 받으려고입춘이 뛰어가더니살며시 봄비 내려놓는다마른 흙의 입술이 촉촉해지고여린 싹들의 연초록 볼이 도톰해진다야윈 저수지에도 속살이 차오르는 봄비창문에 기대어 차 한 잔 마시는데마른 잎에 타시락대는 소리가상큼하다봄비 그치면새잎 몇 장 걸쳐 입고붉은 꽃, 노란 꽃, 흰 꽃,흐드러지게 피어나겠지겨우내 얼어붙은 내 가슴에도파릇파릇한 전류가 흐를 거야 폐교에서운동장을 누비던 아이들은 어디로 갔을까 맑고 청아한 소리, 반짝이는 눈동자아이들의 발길이 끊어진 운동장하품하는 봄 햇살만 하릴없이 피어난 꽃을 배불리 먹고 있다귀퉁이가 깨진 유리창에 파란 하늘은 아직 그대로인데연필심에 침 발라 꾹꾹 눌러쓰던 아이들 이 낡고 삐걱이는 복도도 한때는 양초 칠한 추억들이 아이들 웃음과 함께 미끄러졌었지운동장 가로질러 가는 바람에비닐봉지가 자꾸 날아가다 뒤집힌다거북선도 함성도 없는 이순신 장군 동상에 옆으로무성한 풀꽃들과 나비 몇 마리 흩날리다가 사라진다 첫사랑어쩌다 습관처럼 찾아온 기억을 하나하나 꽃잎처럼 뜯어 버리기도 했고뭉게구름에 너의 이름 써서 쓸쓸해진 기억을 발송한 적도 있었지그래도너는 벚나무 키만 한 높이에서 찾아와 내게 허공을 마름질하던 그 봄날을 들려주었고 꽃망울 피워 휘파람새를 불렀지나는 또 그리움에 별빛 헤아리다가 달빛에 발자국 새기며 잠을 설치곤 했어그렇게햇빛이 없어도 스스로 붉게 익어가던 내 볼은첫사랑으로 남고 내가 쓴 문장들 사이로 바람이 불어씁쓸하게 웃을 때 있었지저녁이 오는 시간먼 곳의 집들이 하나둘씩 불을 켜고 있다
파워 실전 바둑 3 : 필수 정석
삼호미디어 / 김희중, 김수장 (지은이), 이수정 (엮은이) /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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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미디어취미,실용김희중, 김수장 (지은이), 이수정 (엮은이)
기초가 약한 집이 바람에 금방 허물어지듯 바둑 또한 기초가 되는 정석을 알지 않고서는 상대방에게 쉽게 허물어지고 만다. 정석 진행을 잘못 하면 상대는 손을 과감하게 빼 버리고 보다 넓고 큰 곳을 향해 갈 수 있기 때문에 정석을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은 천양지차의 결과를 낳는다. 파워 실전 바둑 시리즈의 세 번째 편, ‘필수 정석 - 화점과 소목의 핵심정석 마스터하기’는 수많은 정석들 중에서 실전에 자주 등장하는 정석 위주로 중급자들이 반드시 익혀 두어야 할 화점과 소목 정석들만 엄선해 정리한 책이다.… 1부 화점 정석 … 1장 받는 정석(날일자받음·눈목자받음·한칸받음) 1형 화점의 기본정석……………………………………16 2형 즉각 3·三 침입……………………………………20 3형 배붙임… ……………………………………………24 4형 반발정신… …………………………………………28 5형 붙여 오면……………………………………………34 6형 역사 깊은 수… ……………………………………40 7형 백의 포크볼…………………………………………46 8형 흑의 실착 기대… …………………………………50 9형 마늘모의 노림………………………………………54 10형 맞끊음… ……………………………………………58 11형 협공에서의 대응……………………………………62 12형 변칙 스텝……………………………………………66 13형 고정 메뉴……………………………………………68 14형 백의 꼼수 1… ………………………………………70 15형 백의 꼼수 2…………………………………………72 16형 준비된 정석…………………………………………76 17형 상수의 응수타진……………………………………80 18형 상수의 횡포…………………………………………84 19형 접바둑 정석…………………………………………86 20형 철저봉쇄… …………………………………………90 21형 유행의 옆구리 붙임… ……………………………94 22형 파고들기… …………………………………………98 2장 붙이는 정석(붙여뻗기·붙여막기) 1형 배움의 시작……………………………………… 102 2형 나와끊음… ……………………………………… 104 3형 백의 침투………………………………………… 106 4형 건너붙이는 변화………………………………… 108 5형 백의 비틀기……………………………………… 112 6형 흑의 진영 파괴… ……………………………… 114 7형 교묘한 응수타진………………………………… 116 8형 맞끊음 대응……………………………………… 118 9형 붙임과 끼움……………………………………… 120 10형 절묘한 응접……………………………………… 122 11형 축, 축, 축………………………………………… 126 12형 이창호 정석……………………………………… 130 13형 확실한 실리 확보… …………………………… 132 14형 실리에 민감한 수… …………………………… 136 3장 협공 정석(한칸협공·한칸높은협공·두칸협공·두칸높은협공·세칸협공) 1형 강력한 협공……………………………………… 140 2형 백의 빠른 변신… ……………………………… 142 3형 무난한 중앙 진출… …………………………… 144 4형 유력한 연구……………………………………… 148 5형 날일자 붙임……………………………………… 152 6형 양걸침 정석……………………………………… 156 7형 높은 양걸침……………………………………… 160 8형 강력한 기동력…………………………………… 164 9형 안전 제일주의…………………………………… 166 10형 산뜻한 밑붙임…………………………………… 168 11형 고저장단의 안배………………………………… 172 12형 전략적인 협공…………………………………… 174 13형 전투적인 취향…………………………………… 176 14형 두터움과 공격 겸비… ………………………… 180 15형 흑의 화력 집중… ……………………………… 182 16형 또 다른 봉쇄법… ……………………………… 184 17형 국면의 단순화…………………………………… 186 18형 유행하던 정석…………………………………… 188 19형 속수 속의 신수… ……………………………… 192 20형 양걸침에 대한 이해… ………………………… 194 21형 높은 양걸침의 처리… ………………………… 198 22형 전체적인 균형 유지… ………………………… 202 23형 백의 상용수단…………………………………… 204 24형 강한 쪽으로 기대기… ………………………… 206 25형 기대고 막기……………………………………… 208 26형 기대고 중앙 진출… …………………………… 210 27형 바로 밀어 올리기… …………………………… 214 28형 한칸 높은 양걸침… …………………………… 216 29형 강력한 흑의 화력… …………………………… 218 30형 간명, 간명, 간명………………………………… 220 31형 타협은 없다……………………………………… 222 32형 백의 강경대응…………………………………… 224 33형 두칸 높은 양걸침… …………………………… 226 34형 흑4에 담긴 의미………………………………… 228 35형 옆구리에 붙이는 변화… ……………………… 230 4장 변칙 걸침과 손빼기 정석 1형 한칸높은걸침의 변화…………………………… 234 2형 협공하는 변화…………………………………… 236 3형 변과 중앙을 중시… …………………………… 238 4형 최강에는 최강으로……………………………… 240 5형 느긋한 접근……………………………………… 242 6형 목숨은 붙어 있다… …………………………… 244 7형 3·三을 깔끔하게………………………………… 246 … 2부 소목 정석 … 1장 낮은 걸침(날일자걸침·눈목자걸침) 1형 슈사쿠의 마늘모………………………………… 255 2형 은근한 날일자…………………………………… 263 3형 견실한 두칸 벌림… …………………………… 269 4형 접바둑 정석……………………………………… 275 5형 적극적인 한칸협공……………………………… 277 6형 위압적인 씌움…………………………………… 283 7형 성동격서의 붙임수……………………………… 289 8형 급박한 한칸높은협공…………………………… 297 9형 중앙 날일자 탈출… …………………………… 305 10형 간명한 타협책… ………………………………… 313 11형 처진 날일자 공격………………………………… 321 12형 가벼운 두칸 행마………………………………… 325 13형 강렬한 붙임수… ………………………………… 329 14형 고수의 밭전자 행마……………………………… 333 15형 여유 있는 두칸협공……………………………… 341 16형 변을 중시하는 세칸협공………………………… 351 17형 입계의완의 눈목자걸침… ……………………… 357 2장 높은 걸침(한칸걸침·두칸걸침) 1형 실리 취향의 밑붙임… ………………………… 367 2형 극단적인 실리전법……………………………… 377 3형 과감한 밀어붙이기……………………………… 381 4형 작은 눈사태……………………………………… 385 5형 큰 눈사태 1… …………………………………… 389 6형 큰 눈사태 2……………………………………… 393 7형 간명한 진행……………………………………… 401 8형 세력 중시의 위붙임… ………………………… 405 9형 붙임에 붙임……………………………………… 413 10형 강인한 속수 치받음… ………………………… 417 11형 힘바둑… ………………………………………… 423 12형 적극적인 날일자 협공… ……………………… 427 13형 변칙적 속수 전략… …………………………… 433 14형 은근한 마늘모 행마… ………………………… 445 15형 호전적 차단……………………………………… 453 16형 책략 있는 붙임… ……………………………… 459 17형 타이트한 한칸협공……………………………… 463 18형 유연한 두칸협공………………………………… 469 19형 유연한 두칸걸침………………………………… 475 정석유형 색인… ……………………………………… 482파워 실전 바둑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 “필수 정석 - 화점과 소목의 핵심정석 마스터하기” 수많은 길 위에서 갈팡질팡할 때 하나의 길을 안내하는 이정표와 같은 정석! 기초가 약한 집이 바람에 금방 허물어지듯 바둑 또한 기초가 되는 정석을 알지 않고서는 상대방에게 쉽게 허물어지고 만다. 정석 진행을 잘못 하면 상대는 손을 과감하게 빼 버리고 보다 넓고 큰 곳을 향해 갈 수 있기 때문에 정석을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은 천양지차의 결과를 낳는다. 파워 실전 바둑 시리즈의 세 번째 편, ‘필수 정석 - 화점과 소목의 핵심정석 마스터하기’는 수많은 정석들 중에서 실전에 자주 등장하는 정석 위주로 중급자들이 반드시 익혀 두어야 할 화점과 소목 정석들만 엄선해 정리한 책이다. 바둑의 역사와 함께 그 숨결이 이어져 온 화점과 소목 정석의 근본을 찬찬히 조명한다 본문은 크게 1부 ‘화점 정석’과 2부 ‘소목 정석’으로 나뉜다. 1부 화점 정석은 거의 낮은 날일자걸침에서 출발한다. 그로부터 수비냐 공격이냐, 아니면 붙여서 상대의 반응에 따라 두느냐, 이렇게 크게 3가지로 결정하게 된다. 이에 따라 ‘받는 정석’, ‘붙이는 정석’, ‘협공 정석’으로 파트를 나누었고, 그 외 특수한 경우는 ‘변칙 걸침과 손빼기 정석’으로 분류했다. 그래서 총 4개 파트로 구성되었다. 2부 ‘소목 정석’은 낮은 걸침과 높은 걸침이 모두 많이 사용된다. 그래서 크게 ‘낮은 걸침’과 ‘높은 걸침’의 두 파트로 분류했다. 특히 낮은 걸침에서 날일자걸침과, 높은 걸침에서 한칸걸침이 주된 테마를 이룬다. 화점은 평범하지만 중요하다. 간단해 보이지만 방향에 따라서는 다양한 변화가 숨어 있다. 하수들이 쉽게 대응하다 낭패를 당한 경험담도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다. 소목은 화점에 비해 변화가 많고 복잡한 인상이 강하다. 상수의 권도(權道)가 어지럽게 춤추고, 부딪치기보다는 멀리 돌아가는 편이 백번 나을 것이라 다짐도 할 만큼 소목에 시달린 경험을 한 사람도 많을 것이다. 실제, 소목이 화점보다 낯설고 고민되는 것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늘 비켜가기도 어려운 일이다. 상대가 화점에만 두어 준다면 고맙겠지만 오히려 그 반대이기 쉬울 것이다. 차라리 그럴 바엔 소목의 기본을 이참에 정복해 보는 건 어떨까. 《파워 실전 바둑 3 : 필수 정석》을 통해 정석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적절한 정석을 선택하고, 나아가 정석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혜안을 키워 바둑 두는 맛을 한껏 깊이 느껴 보자.
덕질 한국어
한글파크 / 박혜경, 김경지 (지은이) / 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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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파크소설,일반박혜경, 김경지 (지은이)
팬 카페 가입부터 서포트 활동까지 어떤 과정과 방법이 있는지 알기 쉽게 안내하는 동시에, 팬 활동에 참여하기에 앞서 예행연습을 해 볼 수 있도록 과제(task) 중심의 한국어 교재다. 직접 경험한 덕질의 모든 것을 담아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구성했기 때문에 매우 실제적인 덕질 안내서다.- 들어가는 말 - 이 책의 특징 - 교재 구성표 - 목차 -PART Ⅰ 팬 카페 활동 완전 정복- 1과 가입부터 등업까지 2과 공지 사항 이해 완료 3과 게시판마다 발 도장 쾅! 4과 나는 댓글 왕 - PART Ⅱ 소속사가 궁금해요? 궁금하면 홈페이지로!- 5과 내 스타의 소속사는 어디? 6과 사랑 가득 팬레터를 보내요 7과 제 선물 전해 주실 거죠? 8과 소속사의 SNS 활동 - PART Ⅲ 행사는 갈까 말까 고민 말고 가자!- 9과 생일 카페에서 즐기는 하루 10과 무대 인사에서 스타의 실물을 본다면? 11과 팬 미팅에서 만나요! 12과 콘서트 100배 즐기는 방법 - PART Ⅳ 내 스타를 위한 서포트, 어디까지 해 봤니?- 13과 어디든지 달려가는 커피차 & 분식차 14과 으! 으! 봉사 활동 15과 기념일 축하! 축하! 16과 나만의 굿즈를 만들어요 K-pop이나 드라마가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한국 스타를 좋아하는 외국인 팬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스타가 생기면 관심을 가지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보다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하고 싶어지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팬 카페나 팬클럽의 활동이 주로 한국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다 보니 해외 팬들은 소외될 수밖에 없습니다. 저희 역시 어느 스타의 팬이 되어 소위 ‘덕질’을 하는 중에 많은 외국인 팬들이 구글 번역이나 파파고 등의 기계 번역 서비스를 동원해 가며 발을 동동거리는 모습을 자주 목격했습니다. 현장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교사로서 해외 팬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팬 카페 가입부터 서포트 활동까지 어떤 과정과 방법이 있는지 알기 쉽게 안내하는 동시에, 팬 활동에 참여하기에 앞서 예행연습을 해 볼 수 있도록 과제(task) 중심의 한국어 교재를 펴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팬 카페 가입부터 서포트 활동까지 어떤 과정과 방법이 있는지 알기 쉽게 안내하는 동시에, 팬 활동에 참여하기에 앞서 예행연습을 해 볼 수 있도록 과제(task) 중심의 한국어 교재입니다. 저희가 직접 경험한 덕질의 모든 것을 담아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구성했기 때문에 매우 실제적인 덕질 안내서라고 자부합니다. 이 책은 중급 이상의 학습자라면 편안하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과제를 수행하기 위한 준비 단계부터 천천히 따라간다면 초급 수준의 학습자들도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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