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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까지 병원 갈 일 없는 스트레칭
동양북스(동양문고) / 제시카 매튜스 (지은이), 박서령 (옮긴이) / 2019.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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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북스(동양문고)
취미,실용
제시카 매튜스 (지은이), 박서령 (옮긴이)
노년이 너무 길다? 병원과 약에 맡기지 않고 백년 가는 몸을 만드는 방법. 미 유력 언론들이 가장 많이 찾는 운동학 권위자이자 요가 지도자인 제시카 매튜스는 운동법 지도에 몸담아 온 16년간의 경험을 통해 스트레칭이야말로 100세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최고의 운동이라고 말한다. 관절이 움직이는 범위(관절가동범위)를 넓히고 주요 근육군을 골고루 늘여 유연성을 키워주는 스트레칭은 근력 강화, 통증 완화, 신체 기능 개선, 운동 능력 증진, 부상 예방, 우울증 완화 등의 효과가 있어 신체·정신 건강을 조화롭게 증진시킬 수 있다. 아프지 않고 사는 ‘건강수명’ 연장은 비단 노년의 얘기만은 아니다. 예쁜 몸을 ‘디자인’하는 데 치중하는 젊은 세대, 오래 앉아 일하는 중장년 세대, 약과 통증을 달고 사는 노년 세대를 막론하고 모두에게 스트레칭이 필요한 이유다. 34개의 주요 관절 스트레칭 동작을 상세히 소개하고 이들 개별 동작을 엮은 일상활동별·만성질환별·주제별·운동별 스트레칭 프로그램을 총망라한 이 책은 활기차고 독립적인 삶을 위한 필수 가이드북이다.머리말 8 Part 1 최강의 운동, 스트레칭 Chapter 1 스트레칭의 효과 14 Chapter 2 올바른 스트레칭법 22 Chapter 3 스트레칭에 대한 오해와 진실 32 Part 2 신체 부위별 스트레칭 Chapter 4 목, 가슴, 어깨 44 바늘에 실 꿰기 자세 46 누운 자세에서 양팔로 W자 만들기 48 팔꿈치 열어 고개 숙이기 50 한 손으로 머리 잡고 당기기 52 양팔로 원 그리기 54 양팔 뻗어 골반 앞뒤로 흔들기 56 위로 향한 테이블 자세 58 Chapter 5 팔, 손, 손목 60 벽에 팔 대고 위팔 늘리기 62 등 뒤에서 팔꿈치 당기기 64 손목 구부려 잡아당기기 66 깍지 끼고 양팔 뻗기 68 Chapter 6 등, 몸통 70 중상부 등 자가근막이완 72 낮은 코브라 변형 자세 74 고양이-소 자세 76 누운 자세에서 척추 비틀기 78 한 팔 뻗어 옆구리 늘이기 80 양손 교차시켜 어깨 잡아당기기 82 상체 숙여 어깨 누르기 84 누운 자세에서 팔다리 뻗기 86 네발 기기 자세에서 팔다리 뻗기 88 네발 기기 자세에서 한쪽 어깨 열기 90 Chapter 7 고관절, 둔근 92 앉은 자세에서 상체 비틀기 94 발바닥 붙여 상체 숙이기 96 바늘 구멍 자세 98 둔근 자가근막이완 100 다리 앞뒤로 흔들기 102 발목 돌려 숫자 8그리기 104 좌우로 다리 내딛고 팔 뻗기 106 Chapter 8 무릎, 허벅지 108 누운 자세에서 허벅지 뒤쪽 늘리기 110 선 자세에서 허벅지 앞쪽 늘리기 112 상체 숙여 가슴 열기 114 무릎 구부려 허벅지 앞쪽 늘리기 116 Chapter 9 종아리, 발목, 발 118 발목 돌려 원 그리기 120 벽에 양손 대고 종아리 늘이기 122 벽에 한 손 대고 발등 누르기 124 종아리 자가근막이완 126 아래를 향한 개 자세 128 Part 3 하루 30분 스트레칭 프로그램 Chapter 10 일상활동별 스트레칭 132 직장인을 위한 사무실 스트레칭 134 장시간 이동할 때 좋은 스트레칭 136 상쾌한 아침을 여는 스트레칭 138 숙면을 부르는 스트레칭 140 TV 보며 짬짬이 하는 스트레칭 142 장시간 전화 통화 후 좋은 스트레칭 144 정원에서 일할 때 좋은 스트레칭 146 눈을 치울 때 좋은 스트레칭 148 무거운 물건을 들 때 좋은 스트레칭 150 Chapter 11 운동별 스트레칭 152 걷기 전후 스트레칭 154 달리기 전후 스트레칭 156 수영 전후 스트레칭 158 사이클링 전후 스트레칭 160 골프 전후 스트레칭 162 댄스 전후 스트레칭 164 테니스 전후 스트레칭 166 하이킹 전후 스트레칭 168 야구 전후 스트레칭 170 스키 전후 스트레칭 172 상체 저항운동 174 하체 저항운동 176 Chapter 12 만성질환별 스트레칭 178 뻣뻣한 목을 풀어주는 스트레칭 180 팔목·팔꿈치 통증에 좋은 스트레칭 181 오십견을 완화시키는 스트레칭 182 굳은 고관절을 이완시키는 스트레칭 184 무릎·발목 통증에 좋은 스트레칭 186 관절염을 완화시키는 스트레칭 188 당뇨 관리에 효과적인 스트레칭 190 Chapter 13 주제별 스트레칭 192 운동 전 스트레칭 194 운동 후 스트레칭 196 요가 변형 스트레칭 198 근막 이완 스트레칭 200 소도구와 지지대를 이용한 스트레칭 202 Chapter 14 내 몸에 맞는 스트레칭 프로그램 204 참고문헌 210앉아 있는 습관 → 근육수축 → 근력저하 → 만성통증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싶다면 지금 당장 일어나 움직여라! 오래 앉아 버티면 성공한다? 오래 앉아 있으면 빨리 죽는다 책상에 오랫동안 앉아서 버티는 힘을 성공의 미덕으로 치던 시절에는 ‘엉덩이가 무겁다’는 말이 칭찬으로 통했다. 주당 업무 시간을 훌쩍 넘길 때까지 책상에 앉아 내리 일만 하다가 과로사하는 비극이 비일비재한 지금은 그야말로 큰일 날 소리다. 앉아 있는 시간이 길수록 더 빨리 사망한다는 연구 결과가 쏟아지는 시대, 말 그대로 ‘움직여야 사는’ 시대다. 오래 앉아 있는 습관이 생활이 되면 신체활동이 현저히 줄어들면서 근육이 점점 짧아지고 근력은 저하된다. 움직이지 않은 근육은 쉽게 뭉치고 뻣뻣해져 통증이 잦아진다. 한번 뭉친 근육은 움직일 때마다 통증을 동반해 신체활동은 더욱 꺼려지고 통증은 만성이 된다. 움직이는 일이 고역이 되면 얼마 지나지 않아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무기력에 빠지고, 생활의 활력이 사라지면서 곧 우울증이 찾아온다. 이 악순환 속에서 삶의 질과 만족도는 점차 떨어진다. 100세 시대, 아직 노년은 시작되지도 않았거나 살아온 날 만큼이나 길게 남아 있다. 약은 일단 복용하기 시작하면 끊기 어렵고 병원에선 각종 시술이나 수술부터 권할 테니 우선은 피하고 싶다. 미국 유력 언론들이 가장 많이 찾는 운동학 권위자 중 한 명이자 요가 지도자이기도 한 제시카 매튜스는 『죽기 전까지 병원 갈 일 없는 스트레칭』에서 이 악화일로를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다. 지난 16년간 다양한 운동법을 지도하는 일에 몸담아 온 저자는 관절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유연성’이 건강의 핵심이며 이 유연성을 좌우하는 ‘골격근’을 늘이는 스트레칭이야말로 가장 간단하고도 효과적인 운동법이라고 말한다. 저자의 오랜 경험이 녹아 있는 스트레칭 노하우와 일상생활 전반에서 실천할 수 있는 필수 스트레칭 동작들을 『죽기 전까지 병원 갈 일 없는 스트레칭』에 빠짐없이 망라해 담았다. 일생 중 가장 긴 노년, 반짝하는 ‘예쁜’ 몸이 능사가 아니다, 오래 쓰는 몸을 만들어라 일상적인 활동을 할 때 힘이 달려 몸을 마음대로 움직이기 어렵다는 생각이 들면 신체활동이 줄어서가 아니라 으레 근력이 부족한 게 문제라고 잘못 넘겨짚기 쉽다. 체력을 키워볼 생각으로 찾은 피트니스 센터에서는 개개인의 몸 상태나 연령, 운동 수준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채 몸을 ‘예쁘게’ 디자인하기 위해 근육을 도드라지게 만드는 데만 급급하다. 근력 강화에 치중한 운동을 강행하면 금세 지치고 쉽게 다친다는 사실을 경시하는 것이다. 부상을 입으면 운동 능력이 더 빨리 퇴보하고 다시 운동할 수 있는 수준까지 몸을 회복하는 데는 그보다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중요한 건 근력과 유연성의 균형이다. 근육의 부피를 키우기 전에 근육의 길이를 늘여야 운동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저자가 격렬한 근력 강화 중심 운동법에서 유연성 강화 운동 위주의 운동법으로 방향을 바꿔 지도하기 시작한 것도, 프로 운동선수가 유연성 강화 운동을 반드시 실시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게다가 30대 중반부터 서서히 노화가 시작되면 전반적인 신체 기능과 근육도 점차 약화되기 때문에 근육 발달에 집중한 고강도 운동보다는 노화로 변화하는 몸에 걸맞은 강도로 운동을 해야 부상을 방지하면서도 오래 쓰는 몸을 만들 수 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운동 목표도, 운동 방법도 자연스레 달라져야 한다는 얘기다. 스트레칭이 가장 적합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연령과 체력을 불문하고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효과적인 유연성 운동이기 때문이다. 누워 사는 노년을 거부한다, 병원과 약에 맡기지 않는 독립적인 삶을 위해 유연성은 관절이 정상 ‘관절가동(운동)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회전 운동을 할 수 있는 상태를 말한다. 어깨·팔목·발목·무릎·고관절·척추 등 우리 몸을 지탱하고 제어하는 주요 관절의 유연성이 늘면 움직임이 한결 수월해져 어떤 활동을 하더라도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다. 경직된 부위가 부드럽게 이완돼 통증도 점차 사라진다. 활동이 편해지면 움직임도 덩달아 늘어 차츰 근력이 붙고 기력이 회복된다. 몸을 움직이는 습관이 자리를 잡으면 생활에 다시금 활기가 넘치고 일상이 즐거워진다. 비로소 선순환을 되찾는 것이다. 무엇보다 우리 몸의 생리학적 기능을 떨어뜨리는 노화를 최대한 늦출 수 있다. 그런 면에서 스트레칭은 흔히 생각하는 준비운동 이상이다. 누구나 독립적인 삶을 꿈꾼다. 한편으론 누구나 제 몸을 외부에 의탁하는 순간이 찾아올 그날을 두려워한다. 위기감은 내 몸을 새롭게 바라보고 점검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우선 일상 속 작은 생활습관부터 바꿔보자. 지금부터라도 틈틈이 몸을 움직인다. 누워 있다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쭉 뻗어 전신을 최대한 늘려보거나 앉아 있다면 발목을 가볍게 회전시켜 보는 것으로 충분하다. 몸을 지지하기 어렵다면 벽이나 의자에 기댄 상태에서 해도 좋다. 근육을 살살 달래듯 가볍게 압을 가하는 것도 방법이다. 본격적인 활동 전후에도 잊지 않고 관절을 풀어준다. 단, 그날그날 달라지는 컨디션에 따라 강도를 달리해 꾸준히, 규칙적으로 스트레칭하는 것이 중요하다. 얼마 되지 않아 가랑비에 옷 젖듯 몸에도 서서히 변화가 찾아올 것이다. 병원과 약, 타인에 의지하는 노년이 아닌 독립적인 노년의 삶을 꿈꾼다면 지금 당장 일어나 움직여라. 관절 양 측면에 있는 근육의 끌어당기는 힘이 같을 때 관절은 자유롭게 회전할 수 있지만 한쪽 근육이 만성적으로 팽팽한 긴장 상태가 되면 반대쪽 근육이 약화돼 관절이 마모되기 쉽습니다. 근육이 팽팽하게 긴장한 단축성 수축 상태가 지속되면 유연성이 떨어지고 근육이 약화됩니다. 굽은 등, 잘못된 자세, 반복적인 동작, 장시간 앉아 있는 습관은 근육을 더욱 긴장시키는 만큼 건강을 지키고 싶다면 다양한 방법을 이용한 스트레칭을 꾸준히 실시해 근육을 풀어주고 관절의 가동 범위를 유지해야 합니다. 일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스트레칭은 근육통, 근육 경련, 부상 위험도 줄여줍니다. 특히 이제 막 스트레칭을 시작한 입문 단계라면 일정 기간 운동 강도와 시간을 점차 늘여 나가야 근육통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충분한 준비 운동을 하면 운동 후 하루 이틀 정도 지속되는 지연성근통증(운동 후 근육 통증이 서서히 나타나는 증상)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본격적인 신체활동에 몸이 대비할 수 있도록 체온을 높여주므로 염좌(인대가 지나치게 늘어나거나 찢어지는 부상), 좌상(근육 · 힘줄이 지나치게 늘어나거나 찢어지는 부상), 근육이 차가운 상태에서 발생하기 쉬운 근육 파열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스트레칭을 하면 근육이 뭉쳐 쥐가 나는 증상이 줄어들고 일상생활의 어려움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난처한 심리학개론
사회평론아카데미 / 임현규 (지은이), 이주신 (그림), 김청택 (감수), 월붓 (구성) / 2023.05.25
19,800
사회평론아카데미
소설,일반
임현규 (지은이), 이주신 (그림), 김청택 (감수), 월붓 (구성)
대학에서 전공자들이 배우는 본격 심리학 개론을 만화 형식을 빌려 쉽고 친절하게 소개한다. 심리학의 일부 내용을 흥미 위주로 소개한 기존 책들과 달리 이 책은 전공 학술서에 담긴 내용을 모두 망라하고 있다. 심리학의 역사와 연구방법론부터 심리학의 생물학적 기반과 지각심리학, 학습심리학, 인지심리학, 발달심리학, 성격심리학, 이상심리학, 임상심리학, 상담심리학, 사회심리학에 이르는 내용뿐 아니라 최신 뇌영상기법부터 심리검사까지, 심리학에 관한 모든 것을 이 한 권에 충실히 담았다. 쉬운 듯 어려운 심리학 용어와 이론을 차근차근 알려주는 만화 속 캐릭터 ‘김만능 교수’의 강의를 하나하나 따라가다 보면, 한 한기 심리학개론 수업을 알차게 들은 것처럼, 심리학에 대한 기초 지식이 쌓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머리말 등장인물 소개 1강 심리학이란 - 심리학의 성립과 전파 심리학은 독심술이 아니다 | 심리학이 답하고자 하는 질문 | 심리학의 분야 | 분트와 심리학의 시작 | 에빙하우스와 망각 곡선 | 심리학의 전파 | 3분 정리 [더 알아보기] ‘심리학’ 하면 프로이트 아닌가요? 2강 심리학의 연구방법 - 마음을 과학적으로 연구하기 마음에 대한 연구 | 인간 반응의 다양성과 통계 | 조작적 정의 | 요구 특성 피하기 | 이중맹검법 | 3분 정리 [더 알아보기] 변인 3강 마음의 생물학적 기반 - 마음은 어디에 있는가 마음은 뇌에 있다 | 뉴런 | 대뇌 | 브로카 영역과 베르니케 영역 | 뇌영상기법과 fMRI | 뇌 연구와 심리학의 미래 | 3분 정리 더 알아보기 의식 연구는 왜 중요한가? 4강 지각심리학 - 우리는 어떻게 세상을 알아보는가 지각이란 | 게슈탈트 심리학 | 시지각 | 세부특징 탐지 | 맹점과 무의식적 정보 처리 | 색 지각 | 다양한 지각 | 3분 정리 [더 알아보기] 상향 처리와 하향 처리 5강 학습심리학 - 경험은 어떻게 행동을 바꾸는가 학습이란 | 파블로프의 고전적 조건 형성 | 손다이크의 효과의 법칙 | 스키너의 조작적 조건 형성 | 부분 강화의 유형 | 행동주의 | 3분 정리 [더 알아보기] 왓슨의 ‘어린 앨버트’ 실험 6강 인지심리학 - 마음은 어떻게 정보를 처리하는가 인지주의 혁명 | 잠재학습 | 컴퓨터와 인지 | 정보 처리 모형 | 주의와 부주의맹 실험 | 작업 기억과 용량의 한계 | 공고화와 암기술 | 명시적 기억과 암묵적 기억 | 인지 편향과 휴리스틱 | 인지심리학 연구 | 3분 정리 [더 알아보기] 일화 기억과 의미 기억 7강 발달심리학 - 아이와 어른의 마음은 다르다 정신적 능력의 발달 | 피아제의 발달 이론 | 인지발달 단계 | 애착 단계 | 애착 유형 | 발달심리학 연구 | 3분 정리 [더 알아보기] 또 한 명의 대가 비고츠키 8강 성격심리학 - 너와 나의 마음은 다르다 성격심리학이란 | 정신분석학적 관점 | 프로이트 학파의 분화 | 개인심리학적 관점 | 인본주의적 관점 | 특질이론적 관점 | 3분 정리 [더 알아보기] 프로이트 이후 정신분석학의 변화 9강 심리검사 - 마음을 측정하는 법 신뢰도와 타당도 | 심리검사의 탄생과 지능검사 | 정규분포와 지능지수 | 성격검사 | 임상용 심리검사-객관형 검사 | 임상용 심리검사-투사 검사 | 3분 정리 [더 알아보기] 지능이란 무엇인가 10강 이상심리학 - 마음은 어떻게 아픈가 우울함과 우울증의 차이 | 정신질환의 진단과 분류 | 조현병 | 불안 장애 | 기분장애 | 성격장애 | 신경발달장애 | 3분 정리 [더 알아보기] 긍정심리학 11강 임상심리학과 상담심리학 - 마음을 치유하는 법 심리치료를 다루는 두 분야 | 임상심리학의 역사 | 심리치료의 종류 | 약물치료 | 정신분석치료 | 행동치료 | 인지치료 | 인본주의적 치료 | 다양한 심리치료 | 3분 정리 [더 알아보기] 동성애는 치료의 대상이 아니다 12강 사회심리학 - 사람들 사이, 거기에도 마음이 있다 사회심리학의 연구 주제 | 귀인 이론 | 인지부조화 이론 | 동조와 복종 | 사회적 행동 연구의 의의 | 3분 정리 [더 알아보기] 방관자 효과 종강 심리학의 진로 - 심리학의 다양성 그리고 심리학자가 하는 일 심리학의 다양한 분야 | 심리학자와 일의 세계 참고문헌 퀴즈 정답 용어 해설 찾아보기 졸리고 딱딱했던 ‘심리학개론’을 가장 쉽게 공부하는 방법! 만화로 만나는 『난처한 심리학개론』!! 심리학은 누구나 흥미로워하지만 오해를 많이 사는 학문이다. 심리학 하면 대부분 프로이트와 심리치료, MBTI 성격검사를 떠올리지만, 실제 심리학의 세계는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그렇다면 심리학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기 위해 어려운 전공 서적을 펼쳐보아야만 할까? 좀 더 쉽게 심리학을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난처한 심리학개론』은 대학에서 전공자들이 배우는 본격 심리학 개론을 만화 형식을 빌려 쉽고 친절하게 소개한다. 심리학의 일부 내용을 흥미 위주로 소개한 기존 책들과 달리 이 책은 전공 학술서에 담긴 내용을 모두 망라하고 있다. 심리학의 역사와 연구방법론부터 심리학의 생물학적 기반과 지각심리학, 학습심리학, 인지심리학, 발달심리학, 성격심리학, 이상심리학, 임상심리학, 상담심리학, 사회심리학에 이르는 내용뿐 아니라 최신 뇌영상기법부터 심리검사까지, 심리학에 관한 모든 것을 이 한 권에 충실히 담았다. 쉬운 듯 어려운 심리학 용어와 이론을 차근차근 알려주는 만화 속 캐릭터 ‘김만능 교수’의 강의를 하나하나 따라가다 보면, 한 한기 심리학개론 수업을 알차게 들은 것처럼, 심리학에 대한 기초 지식이 쌓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심리학 교양서는 넘쳐나는데, 심리학을 제대로 알려주는 쉬운 책이 없다? 이제 만화로 좀 더 쉽게 ‘진짜 심리학의 세계’를 만나보자! 심리학은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며 주목하는 학문이다. 관련한 교양서가 차고 넘치며, 드라마나 기사에서도 심리학은 끊임없이 다루어진다. 하지만 정작 심리학의 전체 모습을 정확히 알려주는 책은 찾기 힘들다. ● 심리학은 한마디로 어떤 학문일까? ● 프로이트나 융이 심리학을 대표하지 않는다고? ● 심리학에선 통계를 왜 그렇게 강조할까? ● 뇌를 연구할 때도 MRI를 찍는다? ● 반려견 훈련의 원리는 학습심리학으로부터? ● 심리학자 스키너와 언어학자 촘스키가 논쟁을 벌인 까닭은? ● 빅5 성격검사는 어떻게 만들어진 걸까? ● 우울함과 우울증은 다르다? 기준은 뭘까? ● 인지부조화, 정확히 뭐가 부조화한다는 걸까? ● 심리학 전공자는 무슨 일을 할 수 있지? 심리학을 제대로 배웠다면 위의 질문들에 답할 수 있어야 한다. 대부분의 심리학 교양서는 심리학의 일부만을 흥미 위주로 다루기 때문에 몇몇 질문에 대해서는 답할 수 있지만, 전체를 꿰뚫지는 못한다. 지각, 인지, 발달, 성격, 임상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된 심리학의 전체적인 모습을 알려면 전공 학술서만이 답일까? 좀 더 쉽게 심리학의 전체를 알 수는 없을까? 『난처한 심리학개론』은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탄생했다. 심리학에 관한 단편적인 지식을 넘어 전공 학술서에서 만날 수 있는 진짜 심리학의 전체 모습을 만화 형식을 빌려 쉽고 친절하게 소개함으로써, 만만하게 심리학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을 수 있게 한다. 만화 속 캐릭터 ‘김만능 교수’가 대학 1학년 정슬기, 안우수 학생에게 심리학의 기초 지식을 강의 형식으로 들려주는 이 책은, 심리학의 각 분야를 대표하는 학자들을 만화 캐릭터로 등장시켜 자신의 연구성과를 그림으로 직접 설명케 한다. 이러한 흐름을 천천히 따라가다 보면 독자들 또한 주요 심리학 분야의 핵심 아이디어를 쏙쏙 이해하게 된다. 심리학은 마음의 과학이다. 마음을 과학적으로 연구한다는 게 무슨 의미일까? 마음 연구는 어떤 방법으로 할 수 있는 것일까? 『난처한 심리학개론』은 마음의 과학에 대한 고민부터 출발해 심리학이 어떻게 마음을 연구하고 인간 심리의 특성을 발견해 나갔는지를 짚어나간다. ‘심알못’이지만 심리학을 제대로 알고자 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페이지를 끝까지 넘길 수 있는 가장 친절한 길라잡이 역할을 한다. 대학에서 배우는 개론서의 내용과 구성을 따르면서도 만화로 쉽게 설명하고 있어, 심리학 전공을 고려하는 중고생부터 대학에서 심리학 수업을 듣는 대학생, 심리학을 배워보고자 하는 일반인까지, 이 책을 읽고 나면 심리학의 세계를 한눈에 파악하고 전체 지도를 그려낼 수 있다.
지장 신앙의 성립과 고려불화 지장보살도
불광출판사 / 자현 (지은이) / 202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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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자현 (지은이)
우리 불교에서 가장 신앙시되는 보살을 꼽으라 하면 많은 이들이 관음보살을 이야기할 것이다. 하지만 알게 모르게 그 이상의 위상을 가진 보살이 있다. 바로 ‘지장보살’이다. 지장보살은 『십륜경』에서 석가모니불과 미륵불 사이에 이 세계를 주관하는 보살로 등장하는데, 관음보살을 뛰어넘는 위상과 그 어떤 부처님에게도 종속되지 않는 독자성을 보인다. 저자 자현 스님은 이 책에서 인도로부터 시작돼 실크로드 그리고 중국불교 문화권을 넘어서는 지장 신앙의 거대한 역사적 지문(指紋)을 좇는다. 지장 신앙의 탄생과 성립, 변화 양상과 사상을 관련한 기록과 경전 등의 문헌은 물론 현존하는 유물 등을 통해 분석하고, 그것을 불화에 나타난 지장보살 도상에 비추어 살피며 지장보살의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것이다. 이 책은 신앙과 사상을 통해 도상에 대한 명확한 접근을 시도한다는 데에서 더욱 의미 있다.머리말 지장보살의 미스터리를 파헤쳐라 제1장 서론 제1절 연구의 목적과 선행 연구 검토 1. 연구의 목적 2. 선행 연구 검토 제2절 연구의 범위와 서술 방향 제2장 지장 신앙의 성립과 『지장경』의 정립 과정 제1절 호탄불교와 지장 신앙의 성립 1. 호탄불교의 특징과 중국불교로의 영향 2. 지장 신앙의 전개와 이중 구조 제2절 『지장경』의 타당성과 중국의 유행 시기 1. 『지장경』과 관련된 문제점 2. 지장과 명부의 결합 시기와 『지장경』 제3절 『지장경』의 모계적 특징과 인도문화 1. 인도불교와 모계 중심의 효 2. 『지장경』의 특징과 여성에 대한 인식 제3장 지장 신앙의 한반도 유입 및 특징과 고려불화 제1절 『십륜경』·『점찰경』의 영향과 고려불화 1. 『십륜경』·『점찰경』의 한반도 영향 2. 진표계와 노영의 고려불화 속 지장보살 제2절 『지장경』의 영향과 오만진신 신앙 속 지장보살 1. 오만진신 신앙과 남대의 지장보살 2. 지장보살의 남방 배치와 『지장경』 3. 남대 지장 신앙의 특징과 전개 4. 지장 신앙의 한국적 전개와 고려불화 제4장 고려 지장보살도의 구성과 도상적 특징 제1절 지장독존도의 유형과 특징 분석 1. 지장보살도의 입상과 반가부좌의 문제 2. 반가부좌 지장독존도와 좌우보처의 발달 3. 입상에 대한 『십륜경』과 「환혼기」의 영향 제2절 지장다존도 속 사천왕 수용과 의미 1. 사천왕 수용의 타당성과 극락세계 2. 불교 우주론 속 사천왕과 불탑 지물 3. 지장다존도에서의 사천왕 방위와 변화 제3절 시왕과 명부 권속의 수용과 의미 1. 『시왕경』의 찬술 배경과 내용 2. 『시왕경』의 내용과 내포 의미 3. 『발심인연시왕경』을 통한 시왕과 지장의 결합 제5장 고려 말 지장 신앙의 확대와 고려불화 제1절 아미타구존도의 지장보살 배치와 도상 1. 아미타구존도 속 위치와 보살형 지장 2. 아미타내영도 속 지장보살 등장과 의미 제2절 관음·지장병립도의 성립과 유행의 의미 1. 관음·지장 병존의 성립과 현세 신앙 2. 관음·지장병립도의 특징과 의미 제3절 지장보살도의 동물 도상과 의미 모색 1. 사자를 통한 문수 신앙과의 결합 2. 김지장 설화의 백견과 개의 상징 제6장 결론 주 참고문헌 찾아보기 부록지옥세계의 주관자, 지장보살의 미스터리를 찾아 고려불화 속으로 떠나는 흥미진진한 여행! 우리 불교에서 가장 신앙시되는 보살을 꼽으라면 많은 이들이 관음보살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그 이상의 위상을 가진 보살이 있다. 바로 ‘지장보살’이다. 지장보살은 『십륜경』에서 석가모니불과 미륵불 사이에 이 세계를 주관하는 보살로 등장하는데, 관음보살을 뛰어넘는 위상과 그 어떤 부처님에게도 종속되지 않는 독자성을 보인다. 실제 유교의 조상 숭배가 강조되던 조선불교에서는 지장보살을 더 중요하게 모셨다. 조선시대 유물 가운데는 지장보살과 관련한 전각과 불화가 매우 다양하게 전해진다. 특히 조상 천도를 중심으로 한 지장 신앙은 49재나 천도재 등 오늘날에도 그 입지가 굳건하다. 이에 비해 지장보살에 대한 정보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지옥의 신들인 시왕(十王)을 거느리는 사후세계의 주관자이자 지옥의 구제자라는 정도로, 그 이상의 정보는 일부 연구자의 자료에만 갇혀 있었다. 저자 자현 스님은 이 책에서 ‘지장보살의 거의 모든 것’을 좇고 있다. 인도로부터 시작돼 실크로드 그리고 중국불교 문화권을 넘어서는 지장 신앙의 거대한 역사적 지문(指紋)을 추적한다. 지장 신앙의 탄생과 성립, 변화 양상과 사상을 관련한 기록과 경전 등의 문헌은 물론 현존하는 유물 등을 통해 분석하고, 이를 불화에 나타난 지장보살 도상에 비추어 살피며 감춰져 있던 지장보살의 미스터리를 낱낱이 파헤친다. 저자의 탁월한 식견과 혜안으로 만나는 ‘지장보살’은 오늘날 신앙과 사상으로서 어떤 가치가 있는지 그 위상을 새롭게 자리매김한다. “고려불화 지장보살도 속으로! 신드바드의 모험과 같은 고 중세로의 여행길에 올라보자. 그것은 미학과 함께하는 낭만의 산책 및 진정한 구원의 빛으로 여러분을 안내할 것이다.” 지장 신앙의 성립과 변화를 입체적으로 고찰하여 불교미술에 나타난 지장 도상의 미스터리를 파헤치다! 우리나라 불교 신자들에게 가장 영향력 있는 보살 신앙이 무엇이냐 묻는다면 관음 신앙을 꼽을 것이다. 하지만 그에 못지않은 영향력을 가진 보살 신앙이 있다. 바로 ‘지장 신앙’이다. 지장 신앙은 그 원류를 따라가다 보면 인도로부터 시작되어 서역과 중국을 거쳐 우리나라로 건너왔다. 오랜 세월 여러 민족의 삶에 뿌리를 내리며 각기 다른 모습으로 이어져 온 지장 신앙은 우리나라에서 오늘날 조상 천도재 등 불교를 넘어 토착 신앙으로 그 입지가 굳건하다. 그러나 지장은 여전히 우리의 의식 속에서 지옥을 관장하는 열 명의 왕(시왕(十王))을 거느린, 사후세계의 주관자 혹은 지옥의 구제자 정도로만 인지할 뿐 그 이상의 정보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이 책은 불교역사문화 전문가인 자현 스님의 연구서로, 동아시아 대승불교의 주요 보살 신앙인 지장 신앙의 역사적 지문(指紋)을 좇는다. 지장 신앙의 성립과 변화, 사상을 관련한 오랜 기록과 문헌, 경전은 물론 현존하는 유물 등을 통해 분석하고, 그것을 우리 불화에 나타난 지장 도상에 비추어 살펴 지장보살의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것이다. 이 거대한 ‘모험’은 크게 다음의 흐름으로 진행된다. 지장 신앙의 성립과 변화 첫째, 지장과 명부의 결합에 관한 문제를 살핀다. 이를 위해 지장 신앙이 가장 먼저 성립되었다고 알려지는 서역 호탄 지역의 지장 신앙에 관해 알아보고, 지장과 명부의 결합이 호탄에서 시작되어 중국에서 완성되었을 가능성을 환기한다. 이의 연구에서 중심이 되는 경전 중 하나는 바로 『십륜경』이다. 흥미로운 것은 지장 신앙의 ‘현세 수호’적 내용이 담겨 있다는 점인데, 그것은 『대승대집지장십륜경』에 있는 ‘무불(無佛)시대의 주관자’란 기록이다. 사후 구제 신앙이 성행하고 있는 지금과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더욱이 석가모니불과 미륵불 사이에서 이 세계를 주관하는 보살로서 그 위상이 다른 어떤 보살보다도 높았음도 알 수 있다. 한편 지장과 명부 결합이 확립되는 『지장경』에 대한 분석이 필수적이다. 그런데 지금까지 『지장경』은 그 성립 시기 등의 문제에 대한 연구분석이 쉽지 않았다. 하지만 저자는 현존하는 자료 기록, 유물 등 를 가능한 한 모두 동원하여 『지장경』의 성립 시기를 추론하고, 내용상의 특징에 관해 분석한다. 특히 『지장경』에 투영된 ‘모계(母系) 효(孝)’ 성향과 관련하여 인도문화와 중국문화를 비교하는 점이 눈에 띈다. 일찍이 부계씨족제(父系氏族制)를 이룬 중국의 문화와 다른 측면이다. 그리하여 『지장경』이 중국문화적 산물일 가능성을 배제하고 원본 자료에 해당하는 『지장경』 류의 ‘무엇’이 있었을 가능성을 상정한다. 또한 유교적 전통에 입각한 조상 숭배 문화에 의해 중국에서의 변형이 있었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한반도에 상륙한 지장 신앙 둘째, 지장 신앙의 한반도 유입과 전개에 관한 문제를 살핀다. 이 부분에서 중요한 것은 신라시대 금강산 불교화의 기틀을 마련한 진표(眞表) 율사에 의해 미륵 신앙과 지장 신앙이 결합되는 양상이다. 이러한 흐름은 진표계를 통해 후대에까지 영향을 미치는데, ‘진표계의 지장 신앙’과 관련하여 주목되는 고려불화로 〈노영 필 아미타여래구존도 및 고려 태조 담무갈보살 예배도〉(보물 제1887호)를 제시한다. 특히 ‘아미타여래구존도’ 속에서 미륵보살과 대칭한 자리에 있을 뿐 아니라, ‘담무갈 예배도’는 금강산과 관련해 ‘왕건의 담무갈 예배’라는 거대한 상징성을 가졌음에도 불구, 반가부좌의 지장 독존이 담무갈보살보다 크고 주목되는 위치에 배치되어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그만큼 지장보살의 위상이 더욱 확대된다는 의미이다. 한편 우리나라 지장 신앙의 흐름에 있어 신라 오대산의 오대(五臺) 신앙 구조도 중요하다. 우리나라 불교에서 『지장경』과 관련된 가장 빠른 기록이 『삼국유사』 「대산오만진신」에서 확인되기 때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오대산 오만진신 신앙이 전체적으로 대승보살이 주를 이루고 있다는 점, 그리고 그 지장의 남대(南臺) 배치 양상과 함께 독립성이 강한, 부처에 준하는 높은 위상을 확보한다는 점에 주목한다. 이렇듯 통일신라 시대의 지장 신앙에 대한 이해는 고려 말 지장보살도에까지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우리 지장보살도의 특징을 이해함에 중요한 관점이 된다. 신앙과 사상은 도상에 어떻게 반영되었는가 셋째, 이러한 지장보살 신앙과 사상을 바탕으로, 고려불화를 중심으로 한 지장보살도의 내용 및 특징에 대해 검토한다. 저자가 이 책에서 시도하는 도상 연구는 지장보살이 주존(主尊)으로 등장하는 불화 속에 표현된 복색, 자세, 지물 등은 물론 협시, 권속의 문제, 불보살과의 병립 구도 등의 키워드로 나아간다. 결국 지장보살이 등장하는 불화를 살피며 특징적인 거의 모든 부분에 대해 차이와 공통점은 찾아내는 것은 물론, 경전에 기반한 지장 신앙 및 사상과 당대의 사상적 기반이 어떻게 반영되었는지를 추적하는 것이다. 이러한 분석은 특히 지장 신앙이 역사적으로 독립 신앙적 양상을 띄었음을 더욱 드러내는 한편, 현재 도명존자-무독귀왕으로 정리되어 있는 지장삼존 구성에도 변화가 있어 왔음을 알 수 있게 한다. 또한 불도(佛圖)에서나 확인할 수 있는 호법신, 즉 사천왕이 지장다존도에 등장하게 된 개연성을 ‘무불시대의 주관자’이자 ‘유명교주’인 지장보살의 위상에 연결, 그 등장 배경을 정리한다. 더욱이 관음지장병립도는 물론 지장보살이 협시로 등장하는 아미타불도를 통하여 타 신앙과의 결합 양상을 확인한다. 정리하면 ‘현세-관음’, ‘사후-지장’의 결합 양상을 보이는 관음지장병립도의 범위를 뛰어넘어, 고려 말 성리학의 영향(조상 숭배) 확대로 인해 불교의 지장 신앙 역시 약진하게 되고 결국 대세지-아미타-관음의 아미타삼존 구조가 지장-아미타-관음의 구조로 변화되기에 이름을 말하는 것이다. 불교미술은 종교미술로서 사상과 신앙을 현실적으로 구현하는 시대적 가치이다. 그런 의미에서 지장 신앙사상의 역사적 맥락을 문헌과 기록, 경전, 현존하는 유물 등을 통해 탐구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불화의 도상을 분석하는 저자의 연구는 양자에 대한 고르고 분명한 이해를 위해 필연적인 작업이다. 어쩌면 매우 광범위하고, 분명한 한계를 염두에 둘 수밖에 없는 시도이긴 하지만 우리는 이러한 종합적인 탐구를 통해 신앙(사상)과 미술 양자를 좀 더 입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된다.
The Fashion Book 패션 종이인형
길벗스쿨 / 강민지 지음 / 2017.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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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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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지 지음
패션 일러스트레이터이자 패션 분야의 베스트셀러 작가인 저자의 다섯 번째 패션북으로 샤넬, 루이비통, 구찌 등 명품 브랜드의 역사, 디자인 특징을 한꺼번에 총망라한 패션 아트북이자 종이인형 책이다. 현대 패션사를 빛낸 디자이너의 작품을 아름다운 일러스트레이션으로 보여주어, 현대 패션의 역사를 공부하고 싶은 이들, 패션 일러스트레이터나 패션 디자이너를 꿈꾸는 학생, 예쁜 옷과 가방을 좋아하는 사람 모두가 소장하고 즐길 수 있다. 책장을 펼쳐 역사적인 패션 디자이너의 작품들과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즐겁게 감상하고 마치 스타일리스트가 된 것처럼 가위를 꺼내 그것들을 오려 믹스매치해 보자. 각 디자이너와 브랜드별로 초기 아이템부터 최신 컬렉션까지 담고 있어, 현대 패션의 흐름과 각 브랜드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시대의 변화를 받아들이고 혁신적인 시도를 통해 ‘명품’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 그들의 이야기는 명품 브랜드에 대한 가치를 새롭게 알려주는 동시에, 불황인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귀감이 될 것이다.Prologue 5 티에리 에르메스 5 가브리엘 샤넬 9 루이 비통 13 토머스 버버리 17 구찌오 구찌 21 미우치아 프라다 25 크리스찬 디올 29 크리스토발 발렌시아가 33 위베르 드 지방시 37 이브 생 로랑 41 잔느 랑방 45 아델 카사그란데 펜디 49 셀린느 비피아나 53 벨렌티노 가라바니 57 돌체 앤 가바나 61 프랑코 모스키노 65 BANANA REPUBLIC?J.CREW 69 GAP?ZARA 69 ANYA HINDMARCH?J.W.ANDERSON 73 Kate Spade?Alice and Olivia 73 Shoes 77 Make up! 81패션 일러스트레이터이자 패션 분야의 베스트셀러 작가 강민지의 다섯 번째 패션북, <The Fashion Book-패션 종이인형>이 출간되었다. 현대 패션사를 빛낸 디자이너의 작품을 아름다운 일러스트레이션으로 보여 줌과 동시에 그들이 탄생 시킨 명품 브랜드의 역사, 디자인 특징을 한꺼번에 총망라한 패션 아트북이자, 종이인형 책이다. 책장을 펼쳐 역사적인 패션 디자이너의 작품들과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즐겁게 감상해 보길 바란다. 그리고 가위를 꺼내 그것들을 오려서 믹스매치해 보자. 마치 스타일리스트가 된 것처럼! 예쁜 옷과 가방을 좋아하는 사람, 교양으로서 현대 패션의 역사를 공부하고 싶은 사람, 장래 패션 일러스트레이터나 패션 디자이너를 꿈꾸는 학생 등 폭넓은 사람들이 소장하고 즐길 수 있는 책이다. 패션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소장하고 싶은 패션 아트북 이 책에 나오는 의상과 액세서리는 실제로 존재했거나 현재도 많은 사람들이 선망하는 역사적인 아이템들이다. 어떤 브랜드에서 어떤 연도에 출시한 제품인지, 제품이 나오게 된 배경과 역사 속 패션 피플들과의 관계 등을 소개하고 있어 자료로서 가치가 높으며, 강민지 작가의 수려한 일러스트레이션은 눈으로 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각 디자이너와 브랜드별로 초기 아이템부터 최신 컬렉션까지 담고 있어, 현대 패션의 흐름과 각 브랜드의 디자인 아이덴티티가 한눈에 보일 것이다. 세계 패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명품 브랜드에 대한 가치와 패션 상식을 넓히다 마구상에서 시작한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 패션이 아닌 하나의 스타일을 완성시킨 샤넬, 여행용 가방을 시작으로 사업이 번창한 루이 비통, 군대에 방수 코트를 납품하면서 성장한 버버리, 그레이스 켈리, 재키 케네디 등 세기의 패션 아이콘들의 사랑을 받은 구찌…. 오늘날 세계의 패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들이다. 단순히 비싸고 사치스러운 ‘명품’으로만 오해할 수도 있지만,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시대의 변화를 받아들이고 혁신적인 시도를 통해 ‘명품’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 그들의 이야기는 명품 브랜드에 대한 가치를 새롭게 알려주는 동시에, 불황인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귀감이 될 것이다. 오리고 즐기는 종이인형 책이자 패션 센스를 키울 수 있는 스타일링북! 책 속의 일러스트와 글을 모두 감상했다면 가위를 들어 각 아이템들을 오려 보자. 그리고 마음에 드는 디자이너의 의상과 가방, 신발 등을 믹스매치해 보자. 실제 존재하는 아이템인 만큼 당신의 취향에 맞는 브랜드와 스타일을 찾을 수도 있고 패션 센스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더 나아가 이 책을 두 배로 즐기고 싶다면 실제 아이템은 어떻게 생겼고, 누가 착용했는지 검색해 보자! 그레이스 켈리, 오드리 헵번, 재키 케네디, 마돈나 등 국내외 셀러브리티의 사진을 감상하다보면 그들이 어떻게 패션을 즐기고 어떻게 자기의 개성을 패션으로 드러내는지 알 수 있다. 이것은 당신이 당신만의 패션 스타일을 완성하는 데 새로운 팁을 제공할 것이다. 꼭 값비싼 명품이 아니라도 말이다.
수근대사전
집사재 / 일본기원 (지은이), 유재수 (옮긴이), 정연우 (감수) / 202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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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재
취미,실용
일본기원 (지은이), 유재수 (옮긴이), 정연우 (감수)
일본기원에서는 대사전 시리즈의 일환으로 에 이어 을 만들게 되었다. 바둑의 맥을 총망라한 수근대사전은, 정석대사전과 마찬가지로 바둑이 담고 있는 맥과 사활의 이해를 넓혀 준다. 이 책은 일본과 중국의 기서에 기록되어 전해진 저명한 수읽기를 아낌없이 담고 있다. 수근대사전의 특징은 귀에 국한되지 않고 변, 중앙에 이르기까지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다채로운 상황을 보여줌으로써, 실전에 바로 응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수많은 기사의 지혜와 경험을 바탕으로 누구나 그림을 보면 바로 활용할 수 있게끔 해설은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하였다. 이 책에서는 2477개의 수읽기 장면을 만들거나 프로 고수가 실전에서 둔 161개의 수읽기를 가져와 책을 완성하였다. 또한 이 책의 끝에 있는 색인은 2638문제를 맥의 특징과 기능별로 체계적으로 분류하여 문제만을 제시하고 있어서 바둑의 고수가 되고자 하거나 바둑을 전문으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는 색인 부분을 수읽기 연습을 한다고 생각하고 반복해서 문제 풀이로 활용하면 원하는 기력에 충분히 도달할 수 있다.일러두기 단수치기 찝음 위붙임・머리(코)붙임 치중 막다 밀다 씌우다 호구 마늘모 육박 끊음 빈삼각 날일자・눈목자 입구자(마늘모) 입구자붙임(마늘모붙임) 내려서다 밑붙임 이음 치받음・찝음 붙임 맞끊기 건너붙임 나가기・밀어내기 나가끊다 뜀 뛰어붙임 늘어섬 이단젖힘 2·1(2선과 1선의 교점) 빵때림 들여다보기 뻗음 밀기 껴붙임 젖힘 젖혀끼움 젖혀나가기 당기기 되젖힘 웅크리기 먹여치기 빈삼각・구부림 옆구리붙임・배붙임 끼움 실전의 맥 색인 후기-일본기원에서 집필 · 편집 · 출판한 너무도 유명한 바둑 기술 사전 -수근대사전을 읽어야 더 어려운 차원의 수읽기로 도약할 수 있는 기초 훈련을 마친 것과 같다 일본기원에서는 대사전 시리즈의 일환으로 에 이어 을 만들게 되었다. 바둑의 맥을 총망라한 수근대사전은, 정석대사전과 마찬가지로 바둑이 담고 있는 맥과 사활의 이해를 넓혀 준다. 이 책은 일본과 중국의 기서에 기록되어 전해진 저명한 수읽기를 아낌없이 담고 있다. 수근대사전의 특징은 귀에 국한되지 않고 변, 중앙에 이르기까지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다채로운 상황을 보여줌으로써, 실전에 바로 응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수많은 기사의 지혜와 경험을 바탕으로 누구나 그림을 보면 바로 활용할 수 있게끔 해설은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하였다. 이 책에서는 2477개의 수읽기 장면을 만들거나 프로 고수가 실전에서 둔 161개의 수읽기를 가져와 책을 완성하였다. 또한 이 책의 끝에 있는 색인은 2638문제를 맥의 특징과 기능별로 체계적으로 분류하여 문제만을 제시하고 있어서 바둑의 고수가 되고자 하거나 바둑을 전문으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는 색인 부분을 수읽기 연습을 한다고 생각하고 반복해서 문제 풀이로 활용하면 원하는 기력에 충분히 도달할 수 있다. - 에 이어 일본기원에서 만든 신화적인 책! -2477개의 수읽기와 프로 고수가 실전에서 둔 161개의 수읽기를 합쳐 2638문제를 만들었다 바둑에서 수근이란 일반적으로 흑백이 서로 접전하고 있는 국면에서 서로의 수읽기를 통해서 그 상황과 모양에 최적의 착점이라 말할 수 있다. 즉 과거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수백 년간 많은 바둑 고수들의 연구와 경험으로 얻어진 가장 올바르게 두는 방법을 말한다. 수근대사전(手筋大事典)은 일본기원에서 집필하고 편집 · 출판된 바둑 기술 사전으로 일본 및 중국의 바둑책에 기록되어 전해진 유명한 맥(脈)을 비롯해서, 현대의 일류 기사들의 실전 대국에서 적용된 실전의 맥(脈)에 이르기까지 포석, 정석, 중반, 사활 등에서 생기는 바둑의 맥을 총망라하여 총 2638문제의 방대한 맥점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정해도와 변화도, 실패도 등을 비교해서 보여 주기 있기 때문에 바둑의 실력향상에 필요한 수읽기 연습과 모양을 익히는 바둑 공부의 필수 서적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특히 서로의 돌이 격렬하게 부딪히는 중반의 공방에서 평범한 발상에서는 떠오르지 않는 맥의 결정체라고도 할 수 있는 다양한 묘수들을 접할 수 있어서 위기 상황에서 난국을 타개하는 통쾌함과 함께 바둑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이 책의 끝에 있는 색인은 2638문제를 맥의 특징과 기능별로 체계적으로 분류하여 문제만을 제시하고 있어서 바둑의 고수가 되고자 하거나 바둑을 전문으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는 색인 부분을 수읽기 연습을 한다고 생각하고 반복해서 문제 풀이로 활용하면 원하는 기력에 충분히 도달할 수 있게 한다. 위와 같은 점에서 수근대사전은 진정한 바둑의 즐거움을 느끼고 실력향상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은 보아야 하는 바둑의 수법과 기술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수근대사전을 읽어야 더 어려운 차원의 수읽기로 도약할 수 있는 기초 훈련을 마친 것과 같다고 했다. 따라서 수근대사전은 실력향상을 바라는 모든 바둑인에게 바둑의 감각과 기술, 수읽기 등 기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훌륭한 바둑 사범이 되어 줄 것이다.
내 아이를 위한 브레인 코칭
랜덤하우스코리아 / 대니얼 J. 시겔,티나 페인 브라이슨 글, 김아영 옮김, 김영훈 감수 / 201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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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법
대니얼 J. 시겔,티나 페인 브라이슨 글, 김아영 옮김, 김영훈 감수
내 아이가 건강한 정서, 뛰어난 사고력, 행복한 자아를 갖추길 원하는가? 좌뇌, 우뇌, 상위뇌, 하위뇌를 골고루 발달시켜라! 『내 아이를 위한 브레인 코칭』은 뇌기반 양육 연구에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는 신경정신과 전문의 대니얼 J. 시겔과 심리치료 전문가 티나 페인 브라이슨이 최신 뇌과학 연구 성과와 다년간의 부모 상담에 근거해, 0세부터 12세 아이의 두뇌 통합적 양육법을 담은 책이다.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를 정서적으로 혼란스럽거나 경직되지 않은, 내면적 자아와 사회적 자아가 균형 잡힌 건강한 아이로 키울 수 있을까? 이 의문에 대한 답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아이와 전쟁 같은 하루를 보내는 부모의 초미의 관심사이자 양육의 궁극적 목표일 것이다. 이 책은 쉽고 재기발랄한 일상사례와 일러스트를 통해 양육 목표에 대한 충실한 해답을 제시한다. 크게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두뇌기반 양육의 놀라운 효용과 필요성을 개괄한다. 2장과 3장은 서로 다르게 기능하는 좌뇌와 우뇌, 상위뇌와 하위뇌의 통합적 양육에 대해 상술한다. 4장은 의식 밖에 있는 암묵기억과 인지 가능한 외현기억의 통합에 의거한 성장과 치유를 다루고 5장은 ‘내 속에 너무 많은 나’를 통합하는 마인드사이트 기법을 소개한다. 마지막 6장은 나에서 우리로 이행하는 과정의 키워드인 통찰과 공감력 함양을 다룬다. 부록한 ‘냉장고에 붙여두세요’, ‘나이 및 단계별 전략’에서는 이 책의 정수만을 담았다. 책장을 덮은 이 후에도 부록만을 참조하여 주요 메시지를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감수의 글] 성공적인 양육의 필수조건은 무엇일까? [머리말] ‘견뎌내기’와 ‘성공하기’ 1장 두뇌 기반 양육 2장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좌반구와 우반구의 통합) 전뇌 전략 1 교감과 방향 재설정-감정의 물결 타기 전뇌 전략 2 이야기하면서 다스리기-버거운 감정을 이야기로 가라앉히기 3장 머릿속에 계단 만들기 (상위 뇌와 하위 뇌의 통합) 전뇌 전략 3 화를 돋우는 대신 상위 뇌를 이용하기 전뇌 전략 4 안 쓰면 녹스는 뇌-상위 뇌 훈련하기 전뇌 전략 5 움직이지 않으면 녹스는 뇌-이성을 잃지 않기 위해 몸 움직이기 4장 나비를 죽여라! (성장과 치유를 위한 기억의 통합) 전뇌 전략 6 마음속 리모컨을 사용하기-기억 재생하기 전뇌 전략 7 기억하기를 기억하기-가족과의 일상을 떠올리기 5장 통일된 나 (자아의 여러 부분 통합) 전뇌 전략 8 감정의 구름을 걷어내기-감정이 일시적인 것임을 알게 하기 전뇌 전략 9 SIFT(감각, 심상, 감정, 생각)-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일에 주의 기울이기 전뇌 전략 10 마인드사이트 기법 연습하기-중심으로 돌아오기 6장 ‘나’와 ‘우리’의 관계 (자아와 타자의 통합) 전뇌 전략 11 가족과의 즐거운 시간을 늘리기-함께 즐길 수 있는 순간 마련하기 전뇌 전략 12 갈등을 통해 교감하기-마음속 ‘우리’와 논쟁하기 [맺음말] 모든 것을 변화시키는 전뇌 접근법 냉장고에 붙여두세요 나이 및 단계별 전략 감사의 글부모의 두뇌기반 양육이 자녀의 삶의 질을 결정한다! 양육 스트레스를 자녀 성장의 기회로 바꾸는 핵심 전뇌전략 12 자녀를 훌륭히 키우고 있는 부모라 할지라도 아이의 두뇌에 무지한 경우가 심심치 않다. 아이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두뇌의 중요성을 감안한다면 놀라운 사실이다. 뇌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달한다. 마음과 몸이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는 성장기 자녀의 두뇌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것은 중요하다. 비(非)고착화된 두뇌는 부모의 교육 방침에 따라 매우 상이한 모습으로 발달하기 때문이다. 뇌는 큰 덩어리가 아니라 서로 다르게 기능하는 기관들로 구성되어 있다. 크게 좌뇌, 우뇌, 상위뇌, 하위뇌로 구성된 인간의 두뇌는 어느 한쪽만이 우선적으로 기능할 때 난감한 상황을 연출한다. 논리가 부재한 감정의 폭발만으로 떼를 쓰는 자녀와 마주하는 순간이 어렵지 않게 떠오르지 않는가? 그때 필요한 것이 상이한 특성을 가진 기관들의 통합적 사용이다. 부모는 감성적 접근을 통해 서로 대화함으로써 자녀의 두뇌 통합을 이끌어야 한다. 좌뇌와 우뇌를 예로 들어보자. 각 두뇌의 특성에 기반한 양육은 두 가지 태도로 정리해볼 수 있다. 첫째, 중요한 결정을 내리고 문제를 해결하며 명확한 경계를 강하게 주장하는,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좌뇌 중심적 태도이다. 둘째, 감정과 신체감각을 인식하는, 감정적으로 교감하는 우뇌 중심적 태도이다. 좌뇌와 우뇌가 통합되면 두 가지 태도를 모두 취하면서 양육할 수 있고, 자녀의 욕구에 성실하게 대응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전뇌적(Whole-Brain) 양육이고, 그 핵심은 다음과 같다. -교감과 방향 재설정하기 -이야기하면서 다스리기 -화를 돋우는 대신 상위 뇌 이용하기 -쓸수록 발달하는 상위뇌 훈련하기 -이성을 잃지 않기 위해 몸을 자주 움직이기 -기억 재생하기 -기억을 다시 기억하기 -감정의 일시성 알려주기 -마음속에 일어나는 일에 주의 기울이기 -마인드사이트 기법 연습하기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충분히 갖기 -갈등을 통해 교감하기
날마다
두란노 / 서승직 (지은이) / 202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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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란노
소설,일반
서승직 (지은이)
비신자들을 위한 복음과 구원에 대한 메시지가 아니다. 이미 예수님을 만났고 구원의 확신을 가졌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면 제자리걸음 하듯 다시 은혜 받기 이전으로 돌아가는 이들을 위한 영적 지침서이다. 더불어 이제 신앙생활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믿음의 기초를 어디서부터 쌓고 완성해 가야 하는지를 도와주는 안내서이기도 하다. 지침서이자 안내서라고 했지만, 이 책이 자기계발서적인 어떤 노하우를 전하거나 훈련 방법을 제공하는 것은 아니다. 이 책은 날마다의 삶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채워가야 한다는 가장 기본적인 것에 주목한다. 우리가 보고, 듣고, 말하고, 행동하는 날마다의 삶에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서 역동할 수 있도록 말씀을 가까이 해야 한다는 것이다.추천사 들어가는 말 1부 ‘날마다’ 이야기의 시작 1. 그냥 교회만 다니는 사람들 2. 사람들은 왜 변하지 않을까 2부 ‘날마다’로 이끄시는 하나님의 손길 3. 어느 날 다가온 은혜 4. 은혜가 사라진 자리 5. 또 다른 은혜 6. 다른 세상을 보지 못한다면 7. ‘날마다’를 시작하다 3부 ‘날마다’로 배우는 일반 원리 8. 모든 사람에게 주신 삶의 원리 9. 성장의 원리 - 태어나면 자라나야 한다 10. 선택의 원리 - 사람은 선택하는 존재다 11. 기회의 원리 - 산다는 것은 기회다 12. 반복의 원리 - 멈춤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다 4부 ‘날마다’로 배우는 특별 원리 13. 믿는 자에게만 주신 영적 원리 14. 동행의 원리 - 죽음의 족보에서 희망을 찾다 15. 다름의 원리 - 영적 원리의 기둥을 세우다 16. 바라봄의 원리 - 무엇을 바라볼 것인가 17. 지루함의 원리 - 은혜의 지루함 5부 ‘날마다’로 보는 성경 인물 이야기 18. 다니엘 - 다르게 사는 비밀 19. 솔로몬 - 잃어버린 겸손 20. 요셉, 삼손 - 날마다 유혹이 다가올 때 21. 열두 명의 정탐꾼 - 어떻게 볼 것인가 22. 초대 교회 사람들 - 온통 날마다 23. 예수 그리스도 - 거룩한 습관 6부 ‘날마다’ 우리는 무엇을 보고 듣는가 24. 날마다 보고 듣는 것 - 어떻게 적용할까 25. 보고 듣는 삶 - 사람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26. ‘날마다’의 삶 - 일용할 것을 날마다 거두라 27. 보고 듣는 것의 선택 - 왜 마음이 상하는 것일까 28. 보고 들은 것의 힘 - 왜 뒤돌아보고 싶어질까 29. 어떻게 마음을 지켜야 할까 - 비고 청소되고 수리되었거늘 7부 ‘날마다’ 이야기의 마침 30. ‘날마다’ 계속하기 - 진짜 복 있는 삶 31. ‘날마다’를 시작하는 이들을 위한 Q&A 나오는 말 “날마다 말씀을 가까이하는 평범한 날들이 쌓여 특별한 삶을 살아가는 비범한 날들을 만든다.” 유기성, 하정완, 김병삼, 임용택 목사 적극 추천 날마다 은혜를 경험하기는 어려워도, 날마다 말씀을 볼 수는 있다. 날마다 변화를 느끼기는 어려워도, 날마다 말씀을 들을 수는 있다. 날마다 꾸준히 보고 듣는 말씀으로 우리의 삶은 달라진다. 이 책은 비신자들을 위한 복음과 구원에 대한 메시지가 아니다. 이미 예수님을 만났고 구원의 확신을 가졌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면 제자리걸음 하듯 다시 은혜 받기 이전으로 돌아가는 이들을 위한 영적 지침서이다. 더불어 이제 신앙생활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믿음의 기초를 어디서부터 쌓고 완성해 가야 하는지를 도와주는 안내서이기도 하다. 지침서이자 안내서라고 했지만, 이 책이 자기계발서적인 어떤 노하우를 전하거나 훈련 방법을 제공하는 것은 아니다. 이 책은 날마다의 삶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채워가야 한다는 가장 기본적인 것에 주목한다. 우리가 보고, 듣고, 말하고, 행동하는 날마다의 삶에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서 역동할 수 있도록 말씀을 가까이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저자는 지난 10년간 성도들과 함께 ‘날마다’를 하며 직접 경험한 내용들을 이야기하며 영적 성숙은 단번의 기적이나 체험을 통해서 이뤄지는 것이 아니며 매일의 삶을 통해 변화를 이뤄간다고 이야기한다. 팬데믹 상황이 지속되고 비대면 예배가 익숙해져 가는 이 때 날마다의 삶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온전히 이뤄가길 바라는 이들에게 이 책은 깊은 연대와 공감을 줄 것이다. 또한 각자의 삶에서 믿음으로 단단하며, 예수님과의 친밀함으로 끈끈할 때, 공동체 또한 흔들림 없이 든든히 서가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선데이 크리천이 아닌 에브리데이 크리스천으로서의 삶을 살아가기를 바라는 이들에게 이 책은 영적 갈증을 해소하는 마중물이 되리라 생각된다.* 들어가는 말에서“변화는 가능한가?”이것은 모태 신앙인으로 태어나 아버지의 목회를 지켜보면서, 또한 목회를 하는 지금까지 제 안에서 끊임없이 제기되는 평생의 질문입니다. 그동안 목회 현장에서 신앙과 삶의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실패와 실수의 반복 속에서 깨달은 것이 하나 있습니다. 학교에 다닌다고 다 성적이 좋은 것이 아니고, 해외에서 산다고 다 외국어를 잘하는 것이 아니며, 교회에 다닌다고 다 신앙이 좋은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사람의 성격이나 성향은 그가 살아가는 삶의 자리에서 ‘날마다 무엇을 보고 듣는가’에 따라 각각 다르게 형성됩니다. 아무리 은혜를 받고 신비로운 체험을 했더라도, 영원한 것을 깨닫는 영적 경험이 있을지라도, 그 특별한 사건이 우리의 삶에 진정한 변화를 주지는 못합니다. 변화는 우리가 일상에서 ‘무엇을 보고 듣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그것은 날마다, 매일, 항상, 범사에, 쉬지 않고, 계속해서, 늘 현재의 우리를 만들었고, 또한 미래의 우리를 만들 것입니다.그래서 ‘날마다’를 시작했습니다. 우리가 시작한 날마다 성경을 보고 듣는 훈련은 말씀을 읽어도 잘 이해하기 어려워하는 교인들에게 쉽고 자연스럽게 말씀과 친근해지도록 돕는 역할을 해 주었습니다. 이제 ‘날마다’로 말씀과 함께한 지 10년이 되었습니다. 시작부터 ‘날마다’는 우리 공동체의 고유 명사가 되었고, 이제는 제 안에서, 교인들 안에서, 교회 안에서 움이 트고, 싹이 나고, 꽃이 피고, 조금씩 열매가 영글어져 가는 것을 봅니다. 조심스럽게 서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우리는 이렇게 말합니다. “날마다 합시다!” 체험이 곧 변화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체험은 느끼는 것이다.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경험하는 것이다. 체험은 깨닫는 것이고, 믿음에 대해 확신을 가질 수 있게 하는 현상이다. 하지만 변화는 달라진 삶을 말한다. 체험과 확신 이후에 새로운 가치관과 새로운 삶의 태도로 새로운 주인과 함께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에게 다양한 체험과 현상들은 있지만 변화된 삶의 모습들은 찾아보기 어렵다. 이것이 오늘날 교회 공동체의 현실이다. 그리스도인의 삶에 변화가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무엇을 바라보고 있는가’에 대한 생각을 진지하게 하지 않기 때문이다. 세상에 있는 것들을 더 많이 얻거나 인정받고 성공하기 위해 신앙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그렇게 생각한다면 우리의 신앙은 자신의 안위와 성공을 위한 하나의 도구에 불과할 것이다.
붇옹산의 재개발 투자 스터디
구루핀 / 붇옹산 강영훈 지음 / 2017.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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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루핀
소설,일반
붇옹산 강영훈 지음
부동산 분야 네이버 카페 1등, 회원수 20만명의 부동산 커뮤니티인 붇옹산의 부동산스터디 운영자인 붇옹산이 10년 재개발 노하우를 공개한 책이다. 재개발 지역에 대한 직접 혹은 간접적인 재개발 투자 경험을 토대로 작성한 현장중심의 게시글 들이 회원들의 호응을 이끌며 20만 부동산스터디 카페의 기틀이 되었다. 저자인 붇옹산은 그날그날의 부동산 이슈들을 정리하는 유튜브영상 및 재개발 재건축 등 부동산에 대한 정보를 정리하여 제공하는 유튜브 붇옹산TV 채널도 운영하고 있다. 재개발 투자를 해보지 않은 초심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재개발 투자 공부를 하다 보면 드는 의문들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보다 심화된 내용까지도 다루고 있다.1 재개발투자 현장속으로·17 01 재개발 무엇을 공부해야할까? ·18 02 재건축에 대한 관심 그 다음은 재개발 투자? ·22 03 재개발 구역들을 둘러본다 ·25 04 재개발 구역 현장을 직접 걸어서 돌아보는 이유 ·28 05 재개발 구역 내 부동산중개업자들의 스타일들 ·30 06 재개발 구역, 전월세 거래를 많이 하는 공인중개사를 찾는 이유 ·33 07 재개발 구역 내 주택형태를 살펴보는 이유 ·35 08 재개발구역의 사업추진현황과 개략적인 정비계획을 생각해보다 ·37 Tip. 초기단계의 재개발구역, 건축세대수 예측하기 ·39 10 재개발구역에 대해 의문점이 생긴다면? ·43 11 중개업소에서 제대로된 매물을 추천받으려면? ·44 12 초기단계 재개발구역의 매물을 살펴보자 ·46 13 재개발 매물 투자분석의 함정 ·49 14 조합원분양가격의 상승은 조합원들에게 손실을 가져왔나? ·51 15 대지지분당 매매가격이 높은 다세대주택 vs 낮은 단독주택·53 16 단독주택 매물도 살펴본다·55 17 어떤 매물이 더 나은 매물일까·57 Before & After 신당7구역 청구 e편한세상·59 Chapter2 재개발 조합원 입주권 투자·62 01 재개발 조합원 입주권 투자란? ·64 02 재개발 구역의 조합원 입주권을 구입한다면? ·66 03 동호수, 감정가액, 분양기준가액 ·70 04 조합원 분양가 ·73 05 추가부담금(청산금) ·75 06 프리미엄, 총매매가, 종전자산거래가 ·77 07 추가부담금 중 현금납부금 ·79 08 무이자이주비, 유이자이주비 ·82 09 초기투자금 ·85 Before & After 가재울뉴타운3구역 DMC래미안e편한세상·89 Chapter3 재개발 투자 매물을 분석하는 법·93 01 도로부지 매물이 나왔어요 ·94 02 재개발 매물을 분석해보자 ·96 03 사업성분석을 통해 평균권리가액 따져보기 ·98 04 분양자격, 조합원 지위 확인 ·100 05 분양자격, 서울시 조례를 살펴본다 ·103 06 그 재개발 구역에 적용되는 시도 조례 찾기 ·107 07 시도조례를 통해 분양자격을 확인해본다 ·110 08 사업성분석, 나만의 감정평가 지도를 만들자 ·115 09 사업성분석 결과가 반영된 감정평가금액을 예측해본다 ·119 Tip. 재개발 구역 내의 위치별 지가수준을 확인하는 방법 ·124 11 다가구주택 매물도 분석해보자 ·129 12 매물에 대한 투자가치 평가 ·133 13 사업성을 반영한 투자가치 평가 ·136 14 다가구주택 매물의 총투자금액 및 수익률 예측 ·139 Tip. 임대수익을 바탕으로 한 재개발투자의 반전 ·142 Before & After 신계구역 용산e편한세상 ·146 Chapter4 재개발 어떤 매물을 선택해야 할까·150 01 재개발, 어떤 매물을 사야할까? ·152 02 사업성이 좋지 않은 재개발구역은 투자하면 안될까? ·155 03 사업성이 나쁜 재개발구역은 사면 될까요? 안될까요? ·158 04 사업성이 좋은 재개발구역 찾기 ·162 05 일반분양가격을 높게 책정할 수 있는 구역이 사업성이 좋다 ·164 06 조합원 비율이 낮다고 해서 사업성이 좋은 것만은 아니다 ·166 07 어떤 매물을 사야할까? ·169 08 다세대 주택 물건들도 비교해본다 ·173 09 매물간의 프리미엄을 비교해보자 ·178 10 다세대주택 매물들간의 프리미엄 비교 ·180 11 오래된 연립주택에 대한 투자가치 판단 ·182 Tip. 부동산 종합공부 활용하기 ·184 Tip. 도시환경정비사업에서의 시장 투자 사례 ·194 책2.indb 13 2017-07-25 오후 8:19:47 14 붇옹산의 재개발 투자 스터디 Chapter5 재개발 사업 어떻게 진행되나·208 00 재개발 사업이란? 다시 정리해보자 ·210 01 재개발 언제사서 언제팔면 좋을까? ·212 02 그래도 10년 후에는 재개발이 되지 않을까요? ·214 03 생각보다 어려운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217 04 정비구역지정, 재개발 사업의 윤곽이 드러난다 ·227 05 쉽지 않은 75%, 조합설립 단계 ·231 06 아파트를 어떻게 지을 것인가? 사업시행인가 ·237 07 재개발 조합은 왜 시공사를 일찍 선정하고 싶어할까? ·242 08 조합원이 왕처럼 대우받는 시공사 수주전 ·245 09 개략적인 추정분담금을 알 수 있는 분양신청 단계 ·247 10 재개발 성적표를 받아보는 단계, 관리처분계획 ·252 11 관리처분계획, 조합원의 아파트 평형배정은 어떻게? ·258 12 상가 등 부대복리시설의 분양 ·264 13 아파트 2채를 받을 수 있어요 ·272 14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통해 변하는 것 ?세금 ·275 15 주택과 조합원 입주권을 소유한 경우 1세대1주택의 특례 ·278 16 주택재개발사업과 대체주택 ·280 17 이주와 철거 ·282 18 이주단계에서 주의할 점 ·285 19 생각보다 쏠쏠한 조합원 입주권 투자 ·287 20 재개발 아파트 입주단계에서의 거래시 유의점 ·291 Tip. 사소한 실수로 분양자격이 날아가서 물딱지가 된 사례 ·294 Before & After 흑석4구역 흑석한강푸르지오 ·298 Chapter6 재개발사업과 비례율·303 01 비례율과 무상지분율 ·304 02 지분제 사업과 도급제 사업의 가장 큰 차이점? ·307 03 비례율을 이해해보자 ·309 04 비례율을 반영해줘야 하는 이유 ·313 05 이익일까? 손해일까? ·316 06 비례율을 계산하는 이유 ·319 07 수익은 어떻게 나누면 될까? ·322 08 손해가 발생했을 때 손해를 분배하는 방법 ·326 Before & After 흑석6구역 흑석한강센트레빌2 ·329 Chapter7 재개발 사업성 분석·333 01 관리처분계획과 비례율의 관계 ·334 02 재개발 사업에 참여한 조합원들의 종전자산 ·336 03 재개발 조합의 총 수입 예상치 ·338 04 재개발 사업에 소요되는 총지출, 정비사업비 ·341 05 수입과 지출, 종전자산 그리고 비례율 ·345 06 개발이익을 통해 확인하는 평균권리가액 ·349 07 평균권리가액을 추정하여 투자금액을 예측해보자 ·352 08 재개발 사업의 개발이익을 예측해보자 ·357 09 총수입은 어떻게 예측할 것인가? ·361 10 정비사업비는 어떻게 예측할 것인가? ·366 11 평균권리가액을 구해 매물의 투자성을 검토해보자 ·373 12 평균권리가액을 개별 물건에 대입해 추정해보는 방법 ·379 13 변경된 정비구역지정안에 따른 사업성분석 ·389 14 전용면적, 공용면적, 공급면적, 계약면적의 이해 ·391 15 정비사업비 산정을 위한 사업연면적의 예상치를 구해본다 ·394 16 다시 평균권리가액을 구해본다 ·397 Tip. 무허가건물, 뚜껑에 대해서 알아보자 ·403 Before & After 아현3구역 마포래미안푸르지오 ·409 Chapter8 비례율 심화학습·412 01 관리처분계획 수립시 추정한 비례율은 변할 수 있는 것 ·414 02 비례율이 올라갔던 사례 ·421 03 비례율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라 ·424 04 종전자산평가에 대한 오해 ·427 05 재개발 사업에서 청산자가 생기면? ·429 06 조합원의 종전자산에 대한 감정평가를 높게 해달라! ·433 07 감정평가가 낮으면 추가부담금이 많아지지 않나요? ·437 08 감정평가금액과 비례율의 관계 ·441 09 조합원분양가를 낮추면 누가 유리할까? ·443 Tip. 재개발 조합원 입주권 거래계약과 의무부담의 문제 ·450 Before & After 왕십리뉴타운 텐즈힐, 센트라스 ·458 책2.indb 15 2017-07-25 오후 8:19:47 16 붇옹산의 재개발 투자 스터디 Chapter9 재개발 분양자격의 이해·463 01 재개발 분양자격 어떻게 확인할 것인가? ·464 02 조합원의 지위 ·466 03 재개발 구역마다 적용되는 시도조례가 다르다 ·470 04 서울시 구조례 ?주택을 소유한 경우의 분양자격 ·474 05 서울시 구조례 ?토지를 소유한 경우의 분양자격 ·488 06 서울시 구조례 ?권리가액에 따른 분양자격 ·494 07 서울시 구조례 ?재개발사업의 사업방식이 전환되기 전의 사업방식에 따라 환지 를 지정받은 자 ·496 08 서울시 구조례 ?도시재정비촉진을위한특별법에 따라 기반시설을 설치하게 되 는 경우로서 종전의 주택에 관한 보상을 받은 자 ·498 09 서울시 구조례 ?지분쪼개기 금지규정 ·499 10 권리산정기준일 ·506 11 2010년 7월 15일 신조례에서 달라진점 ·512 12 주택재개발 사업의 분양대상자, 서울 이외의 지역은? ·514 Before & After 북아현뉴타운 1-2구역 1-3구역, 아현역 푸르지오 e편한세상 신촌 ·515 Chapter10 실패하지 않는 재개발 투자를 위한 제언·519 01 실패하지 않는 재개발 투자지역 선택방법은? ·520 02 쉽지만은 않은 재개발 투자 ·524 03 재개발 투자는 사업에 하는 투자 ·5268.2 부동산 대책 이후 앞으로 부동산 투자처는 어디인가? 문재인 대통령의 후보시절 공약 중 하나인 구도심 활성화 방안, 도시재생사업의 방향은 어디로 갈 것인가? 뚜렷한 양질의 공급 방법 없이 한없이 낙후되어만 가는 구도심 활성화의 해법으로 현 정권은 도시재생사업을 꿈꾸고 있지만 자칫 페인트칠로 끝나버릴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반복되는 또 하나의 문제, 강남 재건축의 가격 폭등! 결국, 강남을 대체할 곳은 강북 밖에 없다. 강남의 가격 폭등은 강북의 재개발 사업을 통한 공급으로 막을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결국, 재개발이라는 주장이 설득력을 가지는 것이다. 부동산 분야 네이버 카페 1등, 회원수 20만명의 부동산 커뮤니티인 붇옹산의 부동산스터디 운영자인 붇옹산이 10년 재개발 노하우를 공개했다. 재개발 지역에 대한 직접 혹은 간접적인 재개발 투자 경험을 토대로 작성한 현장중심의 게시글 들이 회원들의 호응을 이끌며 20만 부동산스터디 카페의 기틀이 되었다. 또한 저자인 붇옹산은 그날그날의 부동산 이슈들을 정리하는 유튜브영상 및 재개발 재건축 등 부동산에 대한 정보를 정리하여 제공하는 유튜브 붇옹산TV 채널도 운영하고 있다. 재개발 사업 되긴 되는 것인가? 마포 래미안 푸르지오, 경희궁자이, 센트라스, e편한세상 옥수파크힐스, DMC래미안e편한세상 등등. 재개발 사업을 통해 지어진 아파트이다. 잘 모르는 사람들은 재개발 투자를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냥 노후한 주택을 사놓고 오래 기다리면 재개발이 되어 아파트가 되고, 수익도 나는 것 아닌가요? 막연히 이 정도로 접근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재개발 사업은 공부해야 할 부분도 많고, 생각처럼 간단하지 않다. 물론 소 뒷걸음치 듯, 혹은 센스가 좋은 사람은 타이밍을 잘 잡아서 재개발 투자에도 성공하긴 하지만 재개발 투자는 많이 아는 만큼 위험을 피해갈 수 있고, 한편으로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재개발 투자를 해보지 않은 초심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재개 발 투자 공부를 하다 보면 드는 의문들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보다 심화된 내용까지도 다뤄보고자 노력했다. 지루한 법 이야기나, 어려운 숫자 계산 이야기도 어쩔 수 없이 해야겠지만, 한편으로는 재개발 현장의 모습도 사진이나, 이미지 등으로 담아 최대한 재미있는 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재개발 사업은 법에 의해서 하는 것이지만, 법은 결국 사람이 만드는 것이다. 부동산 시장의 환경이 변하고, 그에 따라서 재개발과 관련된 법도 변한다. 때문에 법이 바뀌면 또 변경된 부 분을 공부해야 한다. 그러나 한번 뼈대를 잘 세우면, 변화하는 재개발 투자 환경 속에서도 대 처하기 쉽다. 재개발 투자를 공부하는 가운데에서 알아야 할 뼈대를 세우고, 각자가 그 뼈대에 살을 붙여 나가는 과정을 이 책을 통해서 배울 수 있도록 하고자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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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상처는 돌 너의 상처는 꽃
고즈윈 / 류시화 글 / 2012.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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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윈
소설,일반
류시화 글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의 류시화 시인이 15년의 긴 침묵 후에 펴낸 세 번째 시집. 그동안 시 발표와는 거리를 둔 채 명상서적을 번역 소개하거나 변함없이 인도 네팔 등지를 여행하며 지내 온 시인이지만 사실 시는 언제나 그의 손 끝에 있었다. 그동안 쓴 350여 편의 시 중에서 가려낸 56편이 수록되어 있다. 꽃에게 손을 내미는 돌, 돌에게 말을 거는 꽃. ‘돌’과 ‘꽃’의 대화가 오가는 언어는 시인 류시화가 돌과 꽃에 새긴 기도문과 같다. 각각의 시에 담긴 독특한 시적 감성과 상상력이 이상한 빛을 발하며 다가온다. 세계가 한 권의 시집이라면 시는 감정, 풍경, 기억이 담긴 상자이다. 상처와 꽃이 그 안에 있다. 한 편의 시가 우리를 강하게 껴안는 때가 그때이다. 이번 시집에는 긴 시간의 시적 침묵이 가져다 준 한층 깊어진 시의 세계가 있다. ‘시는 삶을 역광으로 비추는 빛’이라는 그의 말을 증명하듯, 시인의 혼이 담긴 56편의 시에는 상처와 허무를 넘어 인간 실존의 경이로움과 삶에 대한 투명한 관조가 담겨 있다. 또한 오랜 기간 미발표 상태에서 써 온 시들을 모은 것이라 시의 소재와 주제도 매우 다양하다. 두근거리는 시의 세계, 기대의 즐거움 속에 빠져볼 수 있을 것이다.바람의 찻집에서 옹이 돌 속의 별 소면 사하촌에서 겨울을 나다 반딧불이 낙타의 생 꽃 피었던 자리 어디였나 더듬어 본다 어머니 옛 수첩에는 아직 내가 아는 그는 만일 시인이 사전을 만들었다면 모란의 緣 늙은 개와의 하루 얼음 연못 시골에서의 한 달 오늘처럼 내 손이 직박구리의 죽음 완전한 사랑 첫사랑의 강 당나귀 다르질링에서 온 편지 보리 태양의 불꽃을 지나온 오월 붓꽃 봄은 꽃을 열기도 하고 꽃을 닫기도 한다 자화상 두 번째 시집에 싣지 않은 시 물돌에 대한 명상 화양연화 언 연못 모서리에 봄물 들 때쯤 얼음 나무 바르도에서 걸려 온 수신자 부담 전화 제 안에 유폐시켰던 꽃 꺼내듯이 살아 있는 것 아프다 잠 그들은 돌아올 것이다 그는 좋은 사람이다 만약 앨런 긴즈버그와 함께 세탁을 한다면 홍차 곰의 방문 한 개의 기쁨이 천 개의 슬픔을 사라지게 한다 나는 정원에 누워 있었다 다시 찾아온 구월의 이틀 일곱 편의 하이쿠 되새 떼를 생각한다 꽃잎 하나가 날려도 봄이 줄어든다 눈송이의 육각 결정체를 만든 손이 이런 시를 쓴 걸 보니 누구를 그 무렵 사랑했었나 보다 불혹에 파문의 이유 달개비가 별의 귀에 대고 한 말 비켜선 것들에 대한 예의 독자가 계속 이어서 써야 하는 시 순록으로 기억하다 모로 돌아누우며 귓속에 담긴 별들 쏟아내다 사물들은 시인을 통해 말하고 싶어 한다_이홍섭(시인)돌의 내부가 암흑이라고 믿는 사람은 돌을 부딪쳐 본 적이 없는 사람이다 돌 속에 별이 갇혀 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다 돌이 노래할 줄 모른다고 여기는 사람은 저물녘 강의 물살이 부르는 돌들의 노래를 들어 본 적이 없는 사람이다 그 노래를 들으며 울어 본 적이 없는 사람이다 돌 속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물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아직 모르는 사람이다 돌이 차갑다고 말하는 사람은 돌에서 울음을 꺼내 본 적이 없는 사람이다 그 냉정이 한때 불이었다는 것을 잊은 사람이다 돌이 무표정하다고 무시하는 사람은 돌의 얼굴을 가만히 들여다본 적이 없는 사람이다 안으로 소용돌이치는 파문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다 그 무표정의 모순어법을 -〈돌 속의 별〉 전문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1991),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1997)의 류시화 시인이 15년의 긴 침묵 후에 세 번째 시집 『나의 상처는 돌 너의 상처는 꽃』을 펴냈다. 그동안 시 발표와는 거리를 둔 채 명상서적을 번역 소개하거나 변함없이 인도 네팔 등지를 여행하며 지내 온 시인의 신작 시집이라 더 반갑다. 사실 그는 시를 쓰지 않은 것이 아니었다. 그동안 쓴 350여 편의 시 중에서 56편을 이번 시집에 묶었다. 시 〈옹이〉 외에는 모두 미발표작이다. 시집 출간이 늦은 이유에 대해 시인은 짧은 서문에서 말하고 있다. “시집을 묶는 것이 늦은 것도 같지만 주로 길 위에서 시를 썼기 때문에 완성되지 못한 채 마음의 갈피에서 유실된 시들이 많았다. 삶에는 시로써만 말할 수 있는 것이 있다.” 이번 시집에는 긴 시간의 시적 침묵이 가져다 준 한층 깊어진 시의 세계가 있다. ‘시는 삶을 역광으로 비추는 빛’이라는 그의 말을 증명하듯, 시인의 혼이 담긴 56편의 시에는 상처와 허무를 넘어 인간 실존의 경이로움과 삶에 대한 투명한 관조가 담겨 있다. 또한 오랜 기간 미발표 상태에서 써 온 시들을 모은 것이라 시의 소재와 주제의 다양성도 이 시집의 특징이다. 그러나 그 다양한 노래 속에서도 시인은 “세상의 벼랑 중에/ 마음의 벼랑이 가장 아득하다”고 말한다. 사막에 길게 드리워진 내 그림자 등에 난 혹을 보고 나서야 내가 낙타라는 걸 알았다 눈썹 밑에 서걱이는 모래를 보고서야 사막을 건너고 있음을 알았다 옹이처럼 변한 무릎을 만져 보고서야 무릎 기도 드릴 일 많았음을 알았다 많은 날을 밤에도 눕지 못했음을 알았다 자꾸 넘어지는 다리를 보고서야 세상의 벼랑 중에 마음의 벼랑이 가장 아득하다는 걸 알았다 혹이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음을 보고서야 무거운 생을 등에 지고 흔들리며 흔들리며 사막을 건너왔음을 알았다 -〈낙타의 생〉 전문 삶을 신비주의적 차원에서 바라보면서 이 세계에 사는 것의 불가사의함을 독특한 감성과 섬세한 언어로 노래한 첫 번째 시집『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는 모두가 공감하는 보편적 정서에 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몇 년 후 발표한 두 번째 시집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에서 시인은 일상의 언어로 신비의 세계를, 낯익음 속에 감춰진 낯설음의 세계를 막힘없이 읽히면서도 결코 가볍지 않은 깊이로 표현함으로써 많은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 주었다. 이번 시집의 해설을 쓴 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인 이홍섭은 멕시코 시인 옥타비오 빠스의 “시인은 언어에 봉사하는 자”라는 말을 인용하며 “시인은 언어에 봉사함으로써 언어의 본성을 되돌려 주고, 언어가 자신의 존재를 회복하게 해 준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다음의 시에 주목한다. 오늘 나는 달개비에 대해 쓴다 묶인 곳 없는 영혼에 대해 사물들은 저마다 시인을 통해 말하고 싶어 한다 나비가 태어나는 곳이나 생각의 틈새에서 자라는 이 마디풀에게서 배울 점은 다름 아닌 신비에 무릎 꿇을 필요 신비에 고개 숙일 필요 -〈달개비가 별의 귀에 대고 한 말〉 부분 이 시에 따르면, 시인은 자신의 말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사물들이 시인을 통해 말하고 싶어 하는 것을 받아쓰는 자이다. 이 작품에서 ‘달개비’가 상징하는 것은 자연과 생명의 신비로움이다. “사물들은 저마다 시인을 통해 말하고 싶어 한다”라는 구절은, 시인이란 존재가 훼손되지 않은 사물의 원초적 본질과 물성을 언어로 표현하는 자임을 드러낸다. 시인이 사전을 만들었다면 세상의 말들이 달라졌을 것이라는 상상은 그래서 가능하다. 만일 시인이 사전을 만들었다면 세상의 말들이 달라졌으리라 봄은 떠난 자들의 환생으로 자리바꿈하고 제비꽃은 자주색이 의미하는 모든 것으로 하루는 영원의 동의어로 (중략) 만일 시인이 사전을 만들었다면 세상의 단어들이 바뀌었으리라 눈동자는 별을 잡는 그물로 상처는 세월이 지나서야 열어 보게 되는 선물로 목련의 잎은 꽃의 소멸로 죽음은 먼 공간을 건너와 내미는 손으로 오늘 밤의 주제는 사랑으로 -〈만일 시인이 사전을 만들었다면〉 부분 이 시대로라면, 아마도 시인이 만드는 사전은 감각과 정서와 통찰이 하나가 되어 사물과 현상을 관통하는 언어들로 가득할 것이다. 시인이 한 편의 시를 직조해 내면서 얼마만큼 섬세하게 언어에 귀 기울이는지는 이번 시집에 실린 많은 시들에서 잘 느낄 수 있다. 이홍섭은 말한다. “사물들이 하는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본 사람은 언어를 깊이 포옹할 줄 안다. 무릎을 꿇고 이들의 이야기에 먼저 귀 기울여 본 적이 없으면서, 언어와 포옹부터 하는 시인은 사이비일 확률이 높다. 류시화 시인이 일군의 대중적 시인들과 구별되는 지점이 바로 여기이다. 그의 시는 먼저 사물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어둠 속에서 이들의 이야기를 받아 적어 가면서 마침내 깊은 포옹에 이른다.” 한 해의 다섯 달 정도를 길 위에서 여행자로 살아가는 시인은 한 좌담에서 “시를 거의 종이에 쓰지 않는다. 모두 입 속에서 중얼거리며 외워서 쓰니까 시간이 오래 걸리고……. 여러 시들이 내 안에서 자기를 완성해 달라고 다가온다. 어떤 시는 거의 1년에 걸쳐서 한 줄씩 덧붙여 입 속에서 완성한 경우도 있다.”라고 말했다. 여행의 노정 위에서 수없이 반복된 중얼거림으로 완성한 시편들에는 그만의 독특한 리듬과 언어적 감성이 스며들어 있다. 이제 말하련다, 보리여 처마에서 떨어지는 눈 녹은 물처럼 나는 견자가 되지 못하고 고백자가 되었다 생의 흔들림을 시에 맡기고 고작 별똥별이나 반딧불이 정도의 사상밖에 노래하지 못하면서 고산 지방의 나귀와 벗하거나 노천의 빛에 길가 꽃처럼 빈혈이 번졌다 나의 전생이 티베트의 야크였다고 한 라마승이 옳았을까 그래서 낮은 세상에서는 습관처럼 머리가 뜨거울까 그러나 내 안의 어둠을 바람이라 명명한 그는 혹시 그 바람의 냄새를 맡았던 것일까 -〈보리〉 부분 이문재 시인은 이번 시집의 시들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류시화의 시는 ‘감응의 시’다. 그의 감응은 시의 대상을 끌어안으면서 공감과 연대의 차원으로 확장된다. 이 과정에서 ‘큰 순환에 자신을 내맡기는 기술’을 터득한다. 하지만 그 기술이 늘 따뜻한 것만은 아니다. 냉정이 깊어지는가 하면, 분노가 폭발하기도 한다. 류시화의 시는 앨런 긴즈버그와 함께 ‘거대한 세탁’을 하면서 폭력에 바탕한 산업문명을 전복시킨다. 감응과 연대가 ‘안전한 수준’에서만 이뤄진다면 삶과 문명의 전환은 불가능하다. 지금과 다른 삶, 여기와 다른 세상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우리가 타인의 고통, 뭇 생명의 아픔을 이해하는 시적 감수성을 회복한다면, 오늘의 ‘나’는 분명 어제와는 다를 것이다.” 내가 아는 그는 가슴에 멍 자국 같은 새 발자국 가득한 사람이어서 누구와 부딪혀도 저 혼자 피 흘리는 사람이어서 세상 속에 벽을 쌓은 사람이 아니라 일생을 벽에 문을 낸 사람 이어서 물을 마시는 것이 아니라 파도를 마시는 사람이어서 밥을 먹는 것이 아니라 밥 속의 별을 먹는 사람이어서 누구도 소유할 수 없는 지평선 같은 사람이어서 그 지평선에 뜬 저녁 별 같은 사람이어서 때로 풀처럼 낮게 우는 사람이어서 고독이 저 높은 벼랑 위 눈개쑥부쟁이 닮은 사람이어서 어제로 내리는 성긴 눈발 같은 사람이어서 만 개의 기쁨과 만 개의 슬픔 다 내려놓아서 가벼워진 사람이어서 가벼워져서 환해진 사람이어서 시들기 전에 떨어진 동백이어서 떨어져서 더 붉게 아름다운 사람이어서 죽어도 죽지 않는 노래 같은 사람이어서 -〈내가 아는 그는〉 전문 류시화 시인은 이 시집을 묶기 몇 해 전 한 문학잡지와의 좌담에서 말했다. “내게 있어 중요한 것은 시인의 눈을 간직하는 것, 시인의 영혼을 갖고 사는 것이다. 그것이 시인으로서 명성을 얻는 것보다 중요하다. 몇 권의 시집을 펴내는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주위의 사물을 어떻게 보고 있는가, 삶이 어떻게 흘러가는가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가가 중요하다. 나는 내 삶이 공기 속을 걸어가는 나뭇잎이라는 생각이 들고, 어떤 순간에도 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그 무엇보다 한 사람의 시인일 뿐이다.” 시인 류시화가 15년 만에 펴내는 이번 시집은 ‘돌’과 ‘꽃’의 대화이다. 꽃에게 손을 내미는 돌, 돌에게 말을 거는 꽃. 각 시편들은 “천 개의 슬픔을 사라지게 하는 한 개의 기쁨”이 되어 준다. ‘한 개의 슬픔’이 ‘천 개의 기쁨’을 앗아가는 외롭고 가난하고 어두운 시절, 이 시집은 시인 류시화가 돌과 꽃에 새긴 기도문과 같다. 두근거리는 시의 세계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시인 이문재). 이 생에 있으면서도 전생에 있는 것 같았던 지난겨울에 대해 나는 아무 할 말이 없다 가끔 눈 녹아 길이 질었다는 것 외에는 젖은 흙에 거듭 발이 미끄러졌다는 것 외에는 너는 나에게 상처를 주지만 나는 너에게 꽃을 준다, 삶이여 나의 상처는 돌이지만 너의 상처는 꽃이기를, 사랑이여 삶이라는 것이 언제 정말 우리의 것이었던 적이 있는가 우리에게 얼굴을 만들어 주고 그 얼굴을 마모시키는 삶 (중략) 그리움이 다할 때까지 살지는 말자 그리움이 끝날 때까지 만나지는 말자 사람은 살아서 작별해야 한다 우리 나머지 생을 일단 접자 나중에 다시 펴는 한이 있더라도 이제는 벼랑에서 혼자 피었다 혼자 지는 꽃이다 -〈이런 시를 쓴 걸 보니 누구를 그 무렵 사랑했었나 보다〉 부분 그의 말대로 삶에는 시로써만 말할 수 있는 것이 있다. 각각의 시에 담긴 독특한 시적 감성과 상상력이 이상한 빛을 발하며 다가온다. 세계가 한 권의 시집이라면 시는 감정, 풍경, 기억이 담긴 상자이다. 상처와 꽃이 그 안에 있다. 한 편의 시가 우리를 강하게 껴안는 때가 그때이다.
빵 공예 & 초콜릿 공예 & 설탕공예 & 슈거 크레프트
린(LINN) / 류인철 외 지음 / 2017.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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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요리
류인철 외 지음
미래를 꿈꾸는 파티쉐를 위한 길잡이. 파티쉐로서 경험과 기술이 풍부한 전문 기능장들이 오랜 세월동안 쌓아온 기술과 제조 기법이 수록되어 있다. 국제 기능 올림픽과 세계 대회 입상을 실현시킨 작품을 포함한, 많은 작품들을 7년 동안 기획하고 6개월 동안 촬영하였다. 책에 실린 전문적인 레시피와 고난도 기술, 고혹한 예술이 한데 어우러진 작품들을 통해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얻게 될 것이다. 특히 작품을 만들 때 미술 전문가, 색감 전문가까지 동원하여 디자인한 작품을 수록하였으므로 예술 감각을 키우는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026 Movie 영화 028 Circus 서커스 030 Safari 사파리 032 Savanna 사바나 034 Indian 인디언 036 Forest 숲속 038 Dragon 용 040 Pirate 해적 042 Charm 주술 044 Flying 비행 046 Delight 환희 048 Spring of Virgin 봄처녀 050 Frozen 겨울왕국 052 Childlike 동심 068 Circus 서커스 070 Time Machine 타임머신 072 Spring 봄 074 Space 우주 076 Perfect 퍼펙트 078 Old Tree 고목 080 Oriental 오리엔탈 082 Morning 아침 084 Flower Arrangement 꽃꽂이 086 Antique 앤티크 088 Angry of Athena 아테나의 분노 090 Noir et blanc 흑과 백 092 Choco Plastic Rose 초코플라스틱 장미 106 Patissier 제과사 108 Avatar 아바타 110 Nature 자연 112 Country 컨트리 114 Jungle 정글 116 Wild 야생 118 Bug's 곤충 120 Sky 하늘 122 Sea 바다 124 Freedom 자유 126 Peace 평화 152 Forsythia, May lily 개나리, 은방울꽃 154 Forsythia 개나리 156 Jasmine, Freesia 재스민, 프리지어 158 Honey Suckle 허니서클 160 Opium Poppy 양귀비 162 Cymbidium 심비디움 164 Runout 런아웃 166 The Kingdom of Winter 겨울왕국 168 Brush Embroidery 브러시 엠브로이더리 170 Spring Day 봄날, 쁘띠 로열 아이싱 장미 174 Extension Work 익스텐션 178 Calla 카라 182 Lily 백합 186 Royal Icing Piping 로열 아이싱 파이핑 190 Cyclamen 시클라멘 194 Hyelrangea 수국 198 Rose 장미 202 Cherry blossm, Ribbon 벚꽃, 리본 206 Corn Flower 콘 플라워 210 Lovely 사랑 214 Old Rose, Dahlia 올드 로즈, 다알리아 218 Cosmos, Sweet Pea 코스모스, 스위트피미래를 꿈꾸는 파티쉐를 위한 길잡이! 동물원과 서커스 등을 연상케 하는 빵 공예(Bread Showpiece)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연못에서 개구리와 나비가 한데 어우러져 봄을 상상하게 하는 작품과 코끼리가 서커스 하는 장면을 묘사한 작품, 아테나를 연상케 하는 작품 등 고난도의 초콜릿 공예(Chocolate Showpiece)를 통해 감탄이 절로 나올 것입니다. 설탕을 주원료로 개나리, 프리지어, 재스민 등의 꽃을 만들어 꽃꽂이를 해놓은 듯한 슈가 크레프트(Sugar Craft (Pastillage))도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고급 연회장에나 있을 듯한 숲, 아바타, 창공 형태의 설탕 공예(Sugar Showpiece)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많은 젊은이들이 전문적인 파티쉐를 꿈꾸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런 열정적인 젊은이들의 노력 덕분에 그동안 우리나라는 많은 발전과 더불어 국내 및 국제 기능 올림픽을 비롯하여 다양한 세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왔습니다. 하지만 국내외 기능대회를 대비해 참고할 만한 도서가 없으며, 또한 파티쉐를 공부함에 있어 체계적이면서도 전문적인 기술 서적이 없다는 게 늘 아쉽고 힘들었습니다. 그와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각종 대회에 걸맞은 자료 및 개인의 기술발전에 도전하는 미래의 젊은 파티쉐에게 꼭 필요한 가이드북을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는 파티쉐로서 경험과 기술이 풍부한 전문 기능장들이 오랜 세월동안 쌓아온 기술과 제조 기법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국제 기능 올림픽과 세계 대회 입상을 실현시킨 작품을 포함한, 많은 작품들을 7년 동안 기획하고 6개월 동안 촬영하였습니다. 이 책에 실린 전문적인 레시피와 고난도 기술, 고혹한 예술이 한데 어우러진 작품들을 통해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얻게 될 것입니다. 특히 작품을 만들 때 미술 전문가, 색감 전문가까지 동원하여 디자인한 작품을 수록하였으므로 예술 감각을 키우는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부디 이 책이 미래를 꿈꾸는 젊은 파티쉐들에게 새로운 눈을 뜨는 계기가 되고, 개인의 발전과 보다더 뛰어나고 훌륭한 파티쉐의 길을 찾는 귀중한 자료가 될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 책을 만든 사람들 (기술스텝) 2012년 프로 제빵왕 SBS 생활의 달인 최강달인 (전) (사)대한제과협회기술분과 부위원장 (전) (사)한국제과기능장협회 교육위원장 (주)달인의꿈 대표 (전) (사)대한제과협회 기술지도 위원장 (전) (사)한국제과기능장협회 정보 위원장 최두리 케익공방 대표 곽지원 빵 공방 대표 재팬 케익 쇼 슈가부문 금상 (사)대한 슈가크래프트협회 회장 (사)한국 제과기능장협회 부회장 한스제과제빵 아카데미 대표 2011 월드 페이스트리컵 설탕공예 한국대표 2008 전국기능대회 은메달 수상 12,13 전국기능대회 금메달 지도 (전) (사)대한제과협회 기술분과 부위원장 (전) (사)한국제과기능장협회 감사 JM 컨설팅 대표 2009 siba 금상 수상 2011 siba 대상 수상 2013 siba 최우수상 수상 독일 이바컵 기술지도 위원 지방기능경기대회 심사위원 (전) (사)한국제과기능장협회 지회장 현대백화점 그룹 베이커리팀 개발실장 2013 siba 대상 수상 서울 국제푸드 앤 테이블대회 대상 아시아 쿠킹 챔피언쉽 금메달 수상 국가 과학기술인 R&D연구원 (전) (사)대한제과협회 기술지도 부위원장 (전) (사)한국제과기능장협회 이사 (주)빵선생 대표 (사)대한민국 제과기능장 (사)대한제과협회 기술분과 부위원장 울산제빵커피학원 대표 2009 전국기능대회 은메달 수상 2012 월드 페스트리팀 챔피언쉽 한국대표 (전) (사)대한제과협회 기술지도 부위원장 (전) (사)한국제과기능장협회 국제교류위원장 아트갤러리 제과제빵 학원 대표 한국공예작품 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 호두제품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 (전) (사)대한제과협회 기술지도 부위원장 (전) (사)한국제과기능장협회 이사 시즈오카 국제 기능올림픽 한국 국가대표 시즈오카 국제기능올림픽 은메달 수상 2005 전국기능대회 은메달 수상 이태리 패스트리 월드컵 은메달 기술지도 영국 국제 기능올림픽 동메달 기술지도 독일 국제 기능올림픽 금메달 기술지도 최세현제과제빵학원 대표 2013 월드페이스트리컵 초콜릿공예한국대표 2013 월드 시티브레드 챔피언쉽 은메달 수상 2014 전국기능대회 금,은메달 지도 (사)대한민국 제과기능장 캐나다 국제 기능올림픽 한국 국가대표 캐나다 국제 기능올림픽 동메달 수상 2008 전국기능대회 금메달 수상 2013 siba 보건복지부장관표창 수상 (전) (사)대한제과협회 학생 기술지도위원 서울호서전문학교 제과제빵과 교수 2011 러시아 kremlin cup 국가대표 2012 독일 IKA 올림픽 국가대표 2011 러시아 kremlin cup 설탕공예 금메달 2012 대전 WACS team 금메달 2013홍콩HOFEX 초콜릿공예 은메달 2013 siba 심사위원 이태리 패스트리 월드컵 한국 국가대표 이태리 패스트리월드컵 은메달 수상 2008 전국기능대회 은메달 수상 학생제과 경연대회 은메달 수상 한국제과여성기술인대회 금메달 수상 (전) (사)대한제과협회 학생 기술지도위원 천안 한미제과제빵학원 대표 (사)대한민국 제과기능장 핀란드 국제기능올림픽 한국 국가대표 2013월드페이스트리컵 아이스카빙 한국대표 2013월드페이스트리컵 아이스카빙 한국대표 한국 호텔 직업전문학교 근무 2010 전국기능대회 금메달 수상 한국공예작품 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 2011 siba 빵공예 동메달 수상 2012세계 조리사대회 금메달 수상 (전) (사)대한제과협회 학생 기술지도위원 한국 호텔 직업전문학교 강사 한국산업인력공단 직업 진로 지도교사 영국 국제 기능올림픽 한국국가대표 영국 국제 기능올림픽 동메달 수상 2010 전국기능대회 은메달 수상 아시아 푸드페스티벌 설탕공예 금메달 (전) (사)대한제과협회 학생 기술지도위원 독일 국제 기능올림픽 한국국가대표 2011 전국기능대회 금메달 수상 독일 국제 기능올림픽 금메달 수상 (전) (사)대한제과협회 학생 기술지도위원 2011 학생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 2011 전국기능대회 동메달 수상 (전) (사)대한제과협회 학생 기술지도위원 (현) 원탑 대표 (전) 사) 한국제과기능장협회 회장 (전) 사) 대한제과협회 기술부회장 (전) 전국기능경기대회 제과제빵 직종 심사장 (전) 국제기능올림픽 제과제빵 직종 선발전 심사장 2001년 서울 국제기능올림픽 제과직종 한국국가대표 기술지도 2007년 시즈오카 국제기능올림픽 제과직종 한국국가대표 기술지도 2009년 캐나다 국제기능올림픽 제과직종 한국국가대표 기술지도위원 2011년 영국 국제기능올림픽 제과직종 한국국가대표 기술지도위원 2013년 독일 국제기능올림픽 제과직종 한국국가대표 기술감독 및 국제 심사위원 2008년 일본 아시아 베이커리 컨테스트 한국국가대표 기술감독 및 국제 심사위원 2010년 중국 아시아 베이커리 컨테스트 한국국가대표 기술감독 및 국제 심사위원 2010년 미국 월드페스트리팀 챔피언쉽 한국국가대표 기술감독 및 국제심사위원 2011년 이태리 주니어 패스트리팀 월드컵 한국국가대표 기술감독 및 국제 심사위원 2012년 3월 월드 시티 브레드 챔피언쉽 한국국가대표 기술감독 및 국제 심사위원 2013년 프랑스 월드 페스트리컵 한국 국가대표 기술감독 및 국제 심사위원
한국사 그들이 숨긴 진실
역사의아침(위즈덤하우스) / 이덕일 지음 / 2009.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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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아침(위즈덤하우스)
소설,일반
이덕일 지음
<한국사, 그들이 숨긴 진실>은 우리 시대 대표적 역사학자 이덕일이 한국 주류 역사학계의 근본적이고도 구조적인 문제점을 살펴보고, 한국사 인식체계에 대한 종합적 검토와 비판을 통해 참된 우리 역사와 올바른 역사관을 제시하는 책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중국 고대 한나라가 고조선을 멸망시키고 세웠다는 식민통치기구 한사군이 과연 한반도 내에 있었는지 살펴보았고, 서기 3~4세기까지의 <삼국사기> 초기기록이 김부식이 조작해낸 가짜라는 역사학계의 정설이 옳은가를 검증했다. 또한 율곡 이이의 십만양병설을 조작해내고, 효종의 북벌에 시종일관 발목을 잡은 우암 송시열이 북벌의 화신인 것처럼 서술하고, 실학의 이용후생학파, 곧 중상학파를 노론이 주도한 것처럼 서술하고, 세도정치를 정조의 책임으로 돌린 노론사관의 실체를 밝혀냈다. 마지막으로는 일제강점기 때 과연 독립군의 항일무장투쟁은 존재하지 않았는지, 존재했다면 왜 말살되었는지 조목조목 짚어낸 후 바로잡았다.저자의 글 1부 한사군은 한반도 내에 존재했는가? 1. 고조선과 한나라 간의 전쟁(다시 고조선 문제/국민세금으로 살아 있는 식민사관/한나라는 왜 고조선을 침략했을까?) 2. 낙랑군은 평양에 있었는가?(낙랑군 유적으로 조작된 고구려 유적/식민사학 청산 못한 대한민국의 비극/한사군은 민족사의 축복이었나?) 3. 한사군은 어디에 있었는가?(한사군의 위치/낙랑군의 명칭과 위치/위나라 관구검의 공격로와 퇴각로/낙랑군 수성현 갈석산/갈석산을 찾아서/창려현은 수성현인가?/고조선의 수도 험독성은 어디 있었는가?/장성의 끝) 4. 대방군은 황해도에 있었는가?(현도군의 위치/대방군은 어디인가?/대방군과 진번군/요동태수가 된 공손도) 5. 유물과 유적으로 살펴본 한사군(한반도에서 출토되는 중국계 유물/고구려로 온 중국인들/중국계 유적과 유물에 대한 북한 학계의 견해/북한에서 출토된 봉니/아직도 일제 연구만 인용하는 주류 사학계/임둔태수장 봉니가 출토된 요녕성 금서시) 2부『삼국사기』 초기기록은 조작되었는가? 6. 『삼국사기』 초기기록 불신론(교과서에서 빠진 한사군/『삼국사기』 초기기록 불신론과『국사 교과서』/고구려의 시조는 누구인가?/백제의 시조는 누구인가?/『삼국사기』와「광개토대왕릉비문」/신라의 시조는 누구인가?/『만주원류고』와 삼한의 위치/신라는 내물왕 때 건국되었는가? 7. 식민사관 뺨치는 한일역사공동연구위(한일역사공동연구위원회/쓰다 소우키치의 고민과 김부식) 3부 노론사관은 어떻게 조선 후기사를 왜곡시켰는가? 8. 노론 후예 학자들이 만든 신화들(십만양병설에 대한 네 가지 변조/유성룡은 십만양병을 반대했는가?/송시열과 송준길은 북벌론자인가?/상공업 중심 개혁론은 노론이 주도했는가?/노론과 함께 사라진 남인) 9. 정조 독살설의 진실과 거짓(『정조어찰첩』은 정조 독살설을 부인하는 사료인가?/어찰을 보내기 전의 정조와 심환지/어찰을 보낸 시기와 정조시대의 의리/정조와 심환지의 핫라인 가동 양상/정조의 와병과 죽음/정조의 급서와 독살설/즉위 당일 정조를 배신하다/노론 벽파 세계관의 재생산 구조) 4부 독립군의 항일 무장투쟁은 존재하지 않았는가? 10. 독립운동사 말살정책(대한제국 멸망에 앞장선 노론/사라진 무장투쟁사/삼부의 무장투쟁/해방 후 발생한 문제점/진정한 동북아 평화의 길) 찾아보기『한국사, 그들이 숨긴 진실』은 우리 시대 대표적 역사학자 이덕일이 한국 주류 역사학계의 근본적이고도 구조적인 문제점을 살펴보고, 한국사 인식체계에 대한 종합적 검토와 비판을 통해 참된 우리 역사와 올바른 역사관을 제시하는 책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중국 고대 한나라가 고조선을 멸망시키고 세웠다는 식민통치기구 한사군이 과연 한반도 내에 있었는지 살펴보았고, 서기 3~4세기까지의『삼국사기』초기기록이 김부식이 조작해낸 가짜라는 역사학계의 정설이 옳은가를 검증했다. 또한 율곡 이이의 십만양병설을 조작해내고, 효종의 북벌에 시종일관 발목을 잡은 우암 송시열이 북벌의 화신인 것처럼 서술하고, 실학의 이용후생학파, 곧 중상학파를 노론이 주도한 것처럼 서술하고, 세도정치를 정조의 책임으로 돌린 노론사관의 실체를 밝혀냈다. 마지막으로는 일제강점기 때 과연 독립군의 항일무장투쟁은 존재하지 않았는지, 존재했다면 왜 말살되었는지 조목조목 짚어낸 후 바로잡았다. - 우리 시대 대표적 역사학자 이덕일의 한국사 4대 왜곡 바로잡기! 『한국사, 그들이 숨긴 진실』은 크게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는 고조선과 한사군 문제다. 고조선과 한사군의 강역문제가 중심이 된다. 둘째는『삼국사기』초기기록 불신론이다.『삼국사기』초기기록 불신론을 처음 제창한 인물은 일제 식민사학자인 쓰다 소우키치인데 그의 이론은 놀랍게도 지금까지 한 번도 근본적인 검토의 대상이 되지 않고 부분적 수정만 거친 채 한국 사학계의 주류 이론이 되었다. 셋째는 조선 후기사를 노론사관에 의해 서술하는 문제다. 율곡 이이의 십만양병설을 조작해내고, 효종의 북벌에 시종일관 발목을 잡은 송시열이 북벌의 화신인 것처럼 서술하고, 실학의 이용후생학파, 곧 중상학파를 노론이 주도한 것처럼 서술하고, 세도정치를 정조의 책임으로 돌 기술들의 실체를 살펴보고 과연 그것이 옳은가를 검증했다. 넷째는 독립운동사를 말살한 부분이다. 한국 주류 역사학계는 “역사학자는 현대사를 연구하면 안 된다”는 기상천외한 논리로 독립군의 항일 무장투쟁사를 말살시켰다. 과연 독립군의 항일무장투쟁은 존재하지 않았는지, 존재했다면 왜 말살되었는지 조목조목 짚어냈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문제들은 하루 빨리 우리 사회의 담론으로 전환되어야 한다. 그간 한국 사회에서는 현상의 문제에 집착한 반면 현상을 발생시키는 본질은 상대적으로 무시되어왔다.『한국사, 그들이 숨긴 진실』은 바로 그런 본질에 관한 문제를 다루고 있다. 21세기를 살아가야 할 우리의 2세들이 앞으로도 식민사관과 노론사관으로 왜곡된 역사를 교육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중국의 동북공정을 포함하는 식민사관은 침략사관이고 노론사관은 상대에게 닫힌 폐쇄사관으로 두 사관이 가진 침략적, 폐쇄적 성격은 현재 동북아의 화해와 평화 체제 구축에도 큰 장애가 되고 있다. 대한민국이 동북아의 진정한 평화 체제 구축의 선구가 되려면 그 시발점은 일제 식민사관과 노론사관의 극복에 두는 것이 옳다. - 한사군은 한반도 내에 존재했는가? 한나라가 고조선을 멸망시키고 세웠다는 식민통치기구 한사군. 고조선과 한나라 간의 전쟁은 한 무제가 사신 섭하涉何를 보내 회유했으나 고조선의 우거왕이 거부한 데서 비롯되었다. 아무 소득 없이 돌아갈 수 없던 섭하는 두 나라 사이의 국경인 패수에서 자신을 배웅한 고조선의 비왕裨王 장長을 찔러죽이고 한나라로 도주했다. 한 무제는 섭하를 처벌하는 대신 요동 동부도위遼東東部都尉라는 벼슬을 내려 표창했다. 그러자 우거왕은 군사를 일으켜 요동을 공격해 섭하를 죽였고 한 무제는 죄수들을 모아 군대를 조직해 고조선을 공격했던 것이다. 그런데 고조선과 한나라의 국경인 패수에 대해 일제 식민사학자인 쓰다 소우키치[津田左右吉]의 주장대로 압록강으로 보거나 이병도의 시각대로 평안북도와 평안남도 사이를 흐르는 청천강이라고 보는 것이 한국 역사학계의 시각이다. 그러나 패수의 위치가 현재의 압록강이나 청천강이라면 고조선과 한나라는 전쟁 자체를 벌이지 않았을 것이다. 이렇듯 그간 고조선상은 두 가지 사관에 의해 왜곡되어왔다. 바로 중화사관과 일제 식민사관이다. 이 두 가지 사관으로 가려진 베일을 걷어내야 진정한 고조선상이 드러난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사기』,『수경』,『한서』,『삼국사기』,『삼국지』등 1차 사료는 물론, 한반도에서 출토된 중국계 유적과 유물을 정밀하게 분석해 현재 한국 주류 사학계의 고조선사에 관한 정설이 일제 식민사학과 중국의 동북공정으로 왜곡되었다는 사실을 밝혀냈으며, 원原 고조선상을 생생하게 복원해냈다. -『삼국사기』초기기록은 조작되었는가? 이른바 ‘『삼국사기』초기기록 불신론’이란 것이 있다. 서기 3~4세기까지의『삼국사기』초기기록은 김부식이 조작한 가짜라는 것으로 현재 주류 사학계의 정설이다. 이 이론의 창안자 역시 일제 식민사학자 쓰다 소우키치다. 쓰다 소우키치의 한국 고대사관은 간단하다. 1910년대 남만주철도회사의 위촉을 받아 쓴『조선역사지리』등의 저서에서 쓰다는 고대 한반도 북부에는 낙랑군을 비롯한 한사군이 있었고 한강 남쪽에는 삼한三韓이라고 불린 78개의 소국들이 우글거리고 있었다고 서술했다. 그래야 한반도 남부에 고대판 조선총독부인 임나일본부를 존속시킬 수 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삼국사기』는 같은 시기 한반도 남부에 삼한이 아니라 신라와 백제라는 강력한 고대 국가가 존재했다고 서술할 뿐 임나일본부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서술하지 않았다. 그래서 쓰다는『삼국사기』초기기록이 조작되었다는 ‘『삼국사기』초기기록 불신론’을 만들어낸 것이다.『삼국사기』초기기록 불신론과 임나일본부는 동전의 양면 같은 존재임에도 해방 후 한국 주류 역사학계는 임나일본부는 부인하면서도『삼국사기』초기기록 불신론은 그대로 존속시켜 정설로 만들었다. 이렇듯 이 책에서 저자는『삼국사기』초기기록 불신론이 만들어진 배경은 물론 이 이론이 우리나라 현행『국사 교과서』에 어떻게 반영되었는지 조목조목 짚어냈다. 또한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국가 연구기관의 실태를 샅샅이 파헤쳤다. - 노론사관은 어떻게 조선 후기사를 왜곡시켰는가? 인조반정을 주도한 서인에 뿌리를 두고 있는 노론은 장희빈의 왕비 책봉을 계기로 숙종 때 잠시 남인에게 정권을 빼앗기고, 경종의 왕권을 무력화하려다 소론에게 잠시 정권을 빼앗긴 것을 제외하고는 조선이 멸망할 때까지 정권을 장악했다. 정조 때 소론과 남인들이 일시 정계에 진출했으나 소수에 지나지 않았고 노론 우위는 계속되었다. 노론의 사상적 배경은 극단적 친명 사대주의와 성리학 유일사상 주의였다. 그들은 대외적으로는 모든 개방을 거부하고, 사회적으로는 신분제의 완화 내지 폐지를 요구하는 사회 흐름에 역행해 신분제를 강고히 했으며 적서차별과 남녀차별을 극대화했다. 주자학과 다르면 같은 유학이라도 사문난적으로 공격했고, 천주교를 비롯한 다른 사상을 극단적으로 억압했으며 사회변화를 거부했다. 그런데 문제는 이들 노론의 사관이 조선 후기사에 큰 영향을 끼쳤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율곡 이이가 십만양병설을 주장한 것처럼 조작하고, 효종의 북벌정책에 가장 크게 반대했던 송시열을 북벌의 화신처럼 서술하고, 노론 당론과는 상극일 수밖에 없는 실학의 이용후생학파(중상학파)를 노론이 주도한 것처럼 서술하고, 최근에는 정조독살의 혐의를 받는 노론 벽파가 정조의 우당友黨이라고 주장한 것이다. 모두 조선 후기사를 노론의 시각으로 본 결과물들이다. 이렇듯 한국 주류 역사학계의 고대사 인식체계가 일본 식민사관에 깊게 경도되어 있다면 조선 후기사 인식은 노론사관에 깊게 경도되어 있는 것이다. - 독립군의 항일 무장투쟁은 존재하지 않았는가? 한 나라가 숱한 고초 끝에 독립을 쟁취하고 새 정부를 수립하면 그 직후부터 독립운동사 연구가 붐처럼 일어나기 마련이다. 그러나 한국은 1980년대 독립운동사와 사회주의사 연구가 붐처럼 일어나 현대사 연구 금지 원칙을 무력화시키기까지 독립운동사는 소수의 연구자들을 제외하고는 전문적으로 연구되지 못했다. 그리고 지금껏『국사 교과서』는 무장투쟁보다 식민지 체제 내의 애국계몽운동이나 실력양성운동 등을 위주로 서술해왔으며, 무장투쟁사는 마지못해 이름 정도 적어주는 선이었다. 예를 들어 현행 고등학교『국사 교과서』에는 1920년대 항일 무장투쟁의 중심 조직인 참의부, 정의부, 신민부 등의 삼부에 대한 내용이 거의 실려 있지 않다. 그러나 삼부는 이렇게 축소 서술해야 하는 조직이 아니다. 삼부 중 참의부(대한민국 임시정부 육군 주만참의부)는 1924년 결성 당시 5개 중대에 600여 명의 무장병력을 갖춘 행정·군사 조직으로, 일제 기관에서 발표한 것만으로도 교전 78회, 주재소 습격 56회, 면사무소와 영림서 소각 20개소, 일제 군경 사살 95명의 혁혁한 전과를 올렸으며, 1924년에는 함경도 혜산을 순시하고 압록강을 따라 신의주로 내려오던 조선총독부의 사이토 마고토[齋藤實] 총독의 배에 수백 발의 총탄을 퍼부어 혼비백산하게 만들기도 했다. 정의부와 신민부 역시 여러 차례 국내 진공작전을 펴가며 항일 무장투쟁운동을 벌였으나『국사 교과서』에서는 이런 사실은 일체 침묵한 채 1940년 임정 산하에 한국광복군이 창설되었다고만 서술했다. 한국광복군이 본격적으로 전투에 나서기 전 일제가 패망했기 때문에 학생들은 1920년의 청산리·봉오동 전투 외에는 별다른 무장투쟁 없이 연합국 승전의 부산물로 해방된 것으로 인식할 수밖에 없으며 실제로 대부분 그렇게 인식하고 있다. 과연 독립군의 항일 무장투쟁이 이렇게까지 축소된 배경에는 어떠한 의도가 숨겨져 있는 것일까?
통영, 아빠의 바다
플랜씨북스 / 김재은 (엮은이), 김무근 (그림) / 2020.09.25
16,500
플랜씨북스
소설,일반
김재은 (엮은이), 김무근 (그림)
통영 아빠 김무근이 그린 그림에 서울 딸 김재은이 이야기를 적어 책으로 엮은 그림 에세이이다. 황소 같던 아빠는 몸이 불편해진 뒤에야 일을 멈췄다. 그리고 고향에 내려가 동네 풍경을 그린다. 거실 창밖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통영 운하, 학창시절 등굣길이던 해저터널, 봉평동 앞바다에서 개조개를 캐는 어부들, 미수동 빨간 연필 등대와 착량묘, 동네 초등학교 앞 골목과 강구안에서 바라본 동피랑 마을까지... 그림 하나하나에는 통영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아빠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한결같이 따뜻한 시선이 담겨있다. - 내 고향 남쪽 바다 - 내가 좋아하는 그이 - 너에게 편지를 쓴다유난히 비가 많은 여름이었습니다. 우연히 딸의 페이스북에 올린 아빠 그림 하나로 온라인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딸은 매일 아빠와 통화를 하며 나눈 짧은 이야기를 그림에 덧붙여 4주 동안 SNS에 올렸습니다. 서울과 통영은 300킬로미터 떨어져 있습니다. 게다가 만남이 어려운 코로나 시기입니다. 하지만 온라인 전시회를 하는 동안 그 어느 때 보다 아빠와 딸은 가까이 연결돼 있다고 느꼈습니다. 창밖은 내내 회색 빛이었지만 마음은 통영의 푸른 물빛으로 물들어 갔습니다. 통영이 고향인 소설가 박경리 선생님은 어린시절을 회상한 시 에서 기억은 희미해졌지만 "푸른 보석같은 물빛만은 지금도 눈에 어린다"고 썼습니다. 푸른 보석처럼 반짝이는 통영의 풍경 그림과 함께 아빠와 딸의 정다운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출판사 소개] 플랜씨북스: 무계획이 계획인 시대, 플랜 C를 고민하는 1인 출판사입니다. 그림 에세이 를 출간했습니다.아빠가 잔병치레를 하시거나 병원에 가시는 건 본 적이 없다. 휴일 아침이면 클래식 FM을 크게 틀어 놓고 나와 동생들을 깨우곤 하셨지만, 별다른 문화생활이나 취미도 없으셨다. 어린 마음에 아빠는 일을 정말 좋아하시나 보다 했다. 황소 같았던 아빠는 몸이 불편해지신 후에야 일을 멈추셨다. 몇 해 전 고향으로 내려가신 아빠는 이제 하모니카를 멋들어지게 불 줄 아신다. 시시각각 달라지는 바다 풍경에 감탄하며 그림도 그리신다. 해저 터널을 나오면 언제나 눈이 부셨다. 그림 속 터널슈퍼는 친구 동국이네 집이었다. 지금은 주인이 바뀌었지만 중요치 않다. 고향 동네로 돌아온 뒤 옛 거리에서 눈에 익은 집들과 정다운 이웃들을 펜으로 그려 보았다. 여행자처럼 가볍고 즐거운 마음으로. 날이 저물면 통영항 앞바다에 있는 빨강 초록 등대에 진짜 빨강 초록 불빛이 깜빡깜빡 켜진다. 보름달이 뜨는 밤이면 하늘은 노란 등까지 켠 듯 환하다. 달빛에 일렁이는 물살을 가르며 작은 어선이 항구로 돌아오고 있다. 어쩐지 안심이 되는 동화 같은 밤바다 풍경.
정신분석 강의
열린책들 / 지크문트 프로이트 (지은이), 임홍빈, 홍혜경 (옮긴이) / 2020.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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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책들
소설,일반
지크문트 프로이트 (지은이), 임홍빈, 홍혜경 (옮긴이)
『정신분석 강의』는 프로이트 입문서이자 프로이트 이론의 결정체이다.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실수를 분석하고, 꿈이 생성되는 방식을 설명했으며, 강박 행위, 일반적 신경 질환, 리비도 이론, 불안, 성 본능 등 프로이트의 여러 이론에 대한 정의를 내렸다. 또한 프로이트는 청중들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입체적인 설명을 통하여 스스로가 정신분석 이론을 깨우치도록 배려하고 있다. 그러나 단순히 입문서로서의 성격만을 가지는 것이 아니고 당시 정신분석학에서 연구된 내용을 집대성한 저술로서 프로이트 이론의 백미로 꼽힌다.서문 제1부 실수 행위 첫 번째 강의 서론 / 두 번째 강의 실수 행위들 / 세 번째 강의 실수 행위들(계속) / 네 번째 강의 실수 행위들(결론) 제2부 꿈 다섯 번째 강의 여러 가지 어려움들과 첫 번째 접근 / 여섯 번째 강의 꿈-해석의 전제들과 해석의 기술 / 일곱 번째 강의 외현적 꿈-내용과 잠재적 꿈-사고 / 여덟 번째 강의 어린이-꿈 / 아홉 번째 강의 꿈-검열 / 열 번째 강의 꿈의 상징적 의미 / 열한 번째 강의 꿈-작업/ 열두 번째 강의 꿈의 사례들에 대한 분석 / 열세 번째 강의 꿈의 태곳적 특성과 유아성 / 열네 번째 강의 소원 성취 / 열다섯 번째 강의 불확실한 것들과 비판들 제3부 신경증에 관한 일반 이론 열여섯 번째 강의 정신분석과 정신 의학 / 열일곱 번째 강의 증상들의 의미 / 열여덟 번째 강의 외상에 대한 고착: 무의식/ 열아홉 번째 강의 저항과 억압 / 스무 번째 강의 인간의 성생활/ 스물한 번째 강의 리비도의 발달과 성적 조직들 / 스물두 번째 강의 발달과 퇴행의 관점들: 병인론 / 스물세 번째 강의 증상 형성의 길 / 스물네 번째 강의 일상적인 신경 질환 / 스물다섯 번째 강의 불안 / 스물여섯 번째 강의 리비도 이론과 나르시시즘 / 스물일곱 번째 강의 전이 / 스물여덟 번째 강의 분석 요법 프로이트의 삶과 사상 / 프로이트 연보 / 역자 해설 / 참고 문헌 / 찾아보기 “무엇보다도 프로이트는 인간의 정신을 과학적으로 탐구하기 위한 첫 번째 도구를 찾아낸 사람이었다.” - 제임스 스트레이치 원고지 3만 매, 총 7500페이지, 프로이트 평생의 이론적 저술 망라 완성도 높은 전집을 향한 출판사의 부단한 개정 노력 2003년 이후 17년 만에 개정판. 한국의 프로이트 전집으로서 사상 최초이자, 지금도 유일한 열린책들의 『프로이트 전집』(전15권)의 개정 신판이 발행되었다. 1997년 초판, 2003년 개정2판에 이어 17년 만의 개정판이다. 이번 개정에서는 두 권이 새로운 역자에 의해 번역된 것 외에, 전권 원문 대조와 교열이 이루어졌다. 특히 용어가 열다섯 권 전체에서 통일되는 데 주의를 기울였다. 그동안 변경된 맞춤법이나 외래어 표기법을 반영했으며 그간 학계의 논의와 지적을 수용하여 일부 제목이나 개념어가 변경되었다. 책이 B6에서 A5로 커진 대신 행수는 줄여 좀 더 가독성을 높였다. 번역은 원본과 달라서 수명이 있고 주기적으로 새로 번역될 수밖에 없다고 한다. 명쾌하고 옳은 말이지만, 이런 말은 대개 새로운 번역을 내놓는 출판사와 역자가 하게 마련이다. 하나의 출판사가 수십 년간, 이미 출간한 책을 몇 번씩 번역과 교열을 새롭게 다듬으며 때로 번역을 통째로 교체하기도 하면서 좀 더 완성된 정본을 만들어 내려고 노력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수록 작품의 구성은 제2판(전15권)과 동일하다. 제2판에서 가장 눈에 띄는 요소였던 고낙범 화가의 프로이트 모노크롬 표지 그림 역시 그대로 유지되었다. 고낙범이 그려낸 색채의 스펙트럼은 15권으로 이루어진 전집에 통일성을 부여하고, 미적 가치를 고양시킴으로써 프로이트 전집을 단순히 학술적인 텍스트가 아니라 예술 작품으로 주목하게 한다. 고낙범과 열린책들의 프로이트 협업은 이후 출판사와 예술가들의 협동 작업에 어떤 기준을 제시했다. 프로이트는 설명이 필요 없는 가공할 천재 과학자이자 사상가로서, 20세기 인간의 자기 이해에 근본적인 수준의 영향을 미쳤다. 영국 시인 W. H. 오든이 표현했듯, “그 후 인류는 그가 창조한 기후(climate) 아래서 살아가고 있다”. 프로이트 이론은 여전히 논쟁의 대상이지만, 그의 이론이 단 한 번이라도 흔쾌히 받아들여진 적은 없었던 것은 생전이나 사후나 마찬가지이다. 그의 작품이 번역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인문학, 철학, 심리학의 논의들은 사상누각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열린책들의 『프로이트 전집』은 그 담론들이 한국 독자들에게 실질적으로 의미가 있는 담론이 되게끔 기여해 왔다. 1996년 첫 권이 출간된 이후 지난 24년 동안 열린책들 『프로이트 전집』은 각권들을 모두 합쳐 총 358쇄, 32만 부가 발행되었다. 그중 가장 많이 발행된 것은 총 52쇄, 6만 부가 넘게 팔린 『꿈의 해석』이다. 프로이트에 대하여 미셸 푸코 19세기의 정신 의학은 전적으로 프로이트로 수렴한다. 그는 진정으로 환자와 의사 사이의 관계에 관심을 가졌던 최초의 인물이다. 프로이트는 그 외의 모든 다른 구조들을 탈신비화시켰다. 그는 침묵을 파기하고 감시를 근절시켰으며 광기의 실제 진행에 대한 성찰 속에서 광기 자체를 통해 그것을 인정하기를 거부했다. 그 대신에 그는 의학의 특성을 둘러싼 구조를 분석했다. 그는 거의 신에 준하는 전능함으로 자신을 창조해 나가면서 그의 주술사와 같은 힘을 강화시켰다. 루이 알튀세르 코페르니쿠스 이후 우리는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 마르크스 이후 우리는 인간 주체가 역사의 중심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 그리고 프로이트는 인간 주체에는 중심이 없다는 것을 밝혀 주었다. 자크 라캉 데카르트, 칸트, 마르크스, 헤겔 그리고 몇몇 저자들은 넘어설 수 없다. 그들은 진정한 연구 방향과 지향점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프로이트 역시 넘어설 수 없다. 토마스 만 우리는 언젠가 프로이트가 일생 동안 헌신적으로 수행했던 작업을 새로운 인류학과 미래의 보다 슬기롭고 자유로운 인류를 위한 토대의 발전에 가장 가치 있는 부분의 하나로 생각할 것이라고 나는 확신한다. 정신분석학은 세계를 변화시킬 수 있다. 그것은 삶 자체에 스며들어 삶의 조잡한 순결성을 굴복시키고 우리가 무지에 특징적인 이러한 정념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줄 것이다.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프로이트는 고대의 신화를 과학적으로 설명한 것이 아니다. 그는 새로운 신화를 창조했다. 그의 사상의 매력은 실제 신화의 매력과 닮아 있다. 모든 번뇌는 단지 기원적인 번뇌의 반복을 표현할 뿐이라고 단언할 때가 그런 경우이다. 이런 종류의 신화는 설득력이 강하다. 장 폴 사르트르 젊은 시절에 내가 정신분석을 완전히 경시했다는 사실을 나는 쉽게 부인할 수 없다. 이에 대해서는 내가 계급 투쟁에 대해서 맹목적일 정도로 무지했던 것처럼 변명이 필요하다. 변명을 늘어놓자면 나는 계급 투쟁을 부인한 부르주아였다. 그리고 프랑스인이었기 때문에 프로이트를 거부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해럴드 블룸 프로이트는 작가이고 정신분석은 문학이다. 작가 프로이트의 위대함은 그의 글 속에 드러나 있다. 슈테판 츠바이크 그에게는 신앙도, 꿈도, 인류의 의미나 임무도 문제되지 않는 광대한 무한까지 나갈 용기가 있었다. 헤르만 헤세 오늘에서야 이런 말을 하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인지 모릅니다. 시인들은 언제나 당신의 편입니다. 그리고 점점 더 많은 시인들이 당신의 글에서 시를 읽게 될 것입니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내가 당신에게 편지를 썼을 때 나는 내 편지가 얼마나 하찮은 것인지를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내 편지는 다만 호의로 보내는 편지일 뿐이며 당신에 비하면 나는 놀라운 물고기를 낚기 위해 매달린 작은 벌레에 불과합니다. 라이너 마리아 릴케 당신과 이야기를 나누면 나는 이 깊은 심연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신사 숙녀 여러분, 여러분 각자가 강의를 듣거나 책에서 읽은 것 등을 통해서 정신분석학에 대해 어느 정도의 지식을 갖고 계시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관료로 산다는 것
더봄 / 판수즈 (지은이), 이화승 (옮긴이) / 20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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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봄
소설,일반
판수즈 (지은이), 이화승 (옮긴이)
과거를 돌아봄으로써 현재를 반성하고 미래를 살아가는 것이 역사를 공부하는 하나의 이유일 것이다. 이 책은 명나라 300여 년을 살아간 17명 문인들의 이야기이다. 행복한 삶을 위해 스펙을 쌓아 좋은 직장을 얻고 승진하는 것이 현대인의 일이라면, 명(明)대는 천하를 경영하고 국정을 잘 다스려보겠다는 '천하사무'의 원대한 이상을 품고 관직에 오르는 것이 사대부들의 사명이었다. 이렇게 관료제도 속으로 들어간 사대부들은 어떤 운명과 마주쳤을까? 과연 천하사무라는 꿈을 제대로 펼칠 수 있었을까? 요즘도 마찬가지지만 시대를 막론하고, "강직하게 살면 당대 권세에 핍박 받고, 뜻을 굽혀 아첨하면 후세에 멸시 당한다."라는 동한(東漢) 시대에 유행하던 동요의 한 구절처럼 명대 사대부들도 기로에 부닥치곤 했다. 즐거움과 환희의 순간보다는 억압과 불편한 현실에 고민하던 이 책에 소개된 17명 명대 문인들의 삶을 통해 우리는 그 시대와 그 시대를 살아간 지식인들의 고뇌를 엿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한 엿봄을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는 '천하사무'라는 큰 뜻은 아니더라도 현재를 어떻게 살 것인지를 고민해 볼 수 있을 것이다.편집자의 말: 명대 문인들을 통해 본 지식인, 그리고 관료들의 삶의 지침서 _05 1장 : 군신관계는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유기劉基 | 1311~1375 _11 뛰어난 재주로 개국공신이 되었지만 의심이 많은 주군에게 버림받다 송렴宋濂 | 1310~1381 _27 평민 천자와 재야 출신 측근, 그러나 천하는 그를 품어주지 않았다 이선장李善長 | 1314~1390 _40 창업의 제일공신이었지만 모반죄로 사형에 처해지다 2장 : 역린을 건드리는 직언으로 화를 자초하다 방효유方孝孺 | 1357~1402 _53 십족을 멸한다는 위협에도 인의를 저버리지 않았다 해진解縉 | 1369~1415 _66 역린을 건드리고도 살아남았지만 완곡한 간언에 죽임을 당하다 이몽양李夢陽 | 1473~1530 _84 정치계에서도 거침이 없으니 관료사회는 그를 용납하지 않았다 강해康海 | 1475~1540 _96 비범한 재능이 화가 되어 우울한 말년을 보내다 3장 : 재주에 도취하여 세상으로부터 버림받다 당백호唐伯虎 | 1470~1524 _113 세속을 초월하는 재주를 지녔지만 세상은 그를 알아주지 않았다 축윤명祝允明 | 1461~1526 _123 세상을 경시하며 자유분방하게 살다 서문장徐文長 | 1521~1593 _132 실패한 막료가 뛰어난 예술적 성취를 이루다 4장 : 진정한 도(道)를 위해 목숨을 바친 사람들 왕수인王守仁 | 1472~1529 _145 공적과 학문 모두 소인배에게 이용당하다 하심은何心隱 | 1517~1579 _163 강학으로 지방을 교란하다? 주류세력에게 당한 비극적인 최후 이지李贄 | 1527~1602 _175 말과 문장의 자유가 없다면 차라리 이단이 되리라! 5장 : 붕당싸움, 다른 파를 제거하라 고헌성顧憲成 | 1550~1612 _199 군자에게 정치란 어울리지 않음을 보여준 붕당과 당쟁의 희생양 고반룡高攀龍 | 1562~1626 _216 살고 죽는 것이 다르지 않다 정진선鄭振先 | 1572~1628 정만鄭? | 1594~1639 _226 당쟁의 소용돌이에 휩쓸린 부자의 억울한 죽음 전겸익錢謙益 | 1582~1664 _241 문인이 정치에 참여했다 당한 비극의 극치 옮긴이의 말: 지식인의 선택과 운명 _287벼슬길은 부침이 심하고, 세상일은 알 수가 없다! 본서는 명대 사대부들의 평탄하지 않은 삶을 기록한 것이다. 저자인 판수즈 선생은 “책에 언급한 명사들은 대부분 평탄하지 못한 삶을 살다가 결국 비극으로 끝을 맺었다. 이들의 기록을 읽으면서 마음속으로 깊은 회한을 느꼈다.”라고 하였다. 그는 50여 년 동안 《만명사(晩明史)》, 《국사16강(國史十六講》), 《장거정과 만력황제(張居正與萬曆皇帝) 》등을 통해 이미 많은 독자들의 환영을 받은 바 있다. 이 책에 소개된 17명의 명대 문인들은 어려서부터 남다른 기상을 가지고 뛰어난 학문적 성취로 남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으며 성장한 인물들이다. ‘천하사무’라는 원대한 이상을 품고 군주를 보필하여 천하를 제패하거나 통치에 혁혁한 공을 세우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상적이라 믿었던 군신 관계는 본래 큰 위험을 내포하고 있었다. 군주의 사랑은 한시적이고 수시로 변하여서 결국 예상치 못한 결과를 맺은 채 청사(靑史)에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이 책을 통해 명대 전반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그 시대를 살아간 지식인들과 사건에 대한 기록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 결론적으로 명대 문인들의 일생은 즐거움과 환희의 순간보다는 억압과 불편한 현실에 고민하는 측면이 더 많았다. 이를 교훈으로 삼으면 오늘날의 지식인들, 그리고 관료들의 삶의 지침서로 손색이 없을 것이다. 명대 문인들의 운명을 통해 본 지식인들의 삶과 벼슬살이의 어려움 오랜 시간, 중국의 전통 사대부들은 유가(儒家) 사상의 영향을 받아 “뜻을 가지면 천하의 백성들이 잘 사는 세상을 만들도록 노력해야 한다.”(《맹자·진심장구상(孟子·盡心章句上)》라는 이상을 품고 정치에 참여하였다. 특히 명대(明代) 사대부들은 전 시대인 원대(元代)보다 더 힘든 상황에서 천하를 경영하고 국정을 잘 다스려보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조정에 들어갔다. 그러나 현실 여건상 자신의 이상을 펼치기 어렵다는 것을 발견하고 화를 피하려 노력했지만 결국 불행한 최후를 맞거나 혹은 쫓겨나 강호를 떠돌며 세상 규범에 구애받지 않는 생을 사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면 이렇게 고상한 이론으로 무장한 뒤 진출한 관료제도 속에서 사대부들은 어떤 운명과 마주쳤는가? 그들은 과연 천하사무라는 꿈을 제대로 펼칠 수 있었을까? 전통사회에서 군권(君權)은 절대적이고 최후의 것이었으며, 관료들의 신권(臣權)은 그로부터 파생한 것이었다. 즉 정치와 행정이 분명하게 분리되지 않던 시대에 정치적 이상은 관료들의 행정조직을 통해 전국 각지의 말초 단위에서 실현하는 과정이었다. 유가(儒家)는 자칫 무한정으로 발휘될 듯한 군권에 대해 높은 이상적 가치를 부여하고 교육을 통해 모범적인 황제를 만들어 잘못된 군권 행사를 제한하려 하였다. 이러한 노력은 정치에서 보여준 직접적인 성취보다도 더 강한 영향력을 발휘하였다. 따라서 유무형의 절대적 권력을 가지고 있는 군권의 행사는 항상 관료제도의 강한 저항에 부닥칠 수밖에 없었다. 성현의 말씀으로 무장하고 높은 이상과 절개를 가졌던 신하들은 정형화된 모습에서 벗어나려는 군권 행사에 대해 관직을 걸거나 때로는 목숨까지 내버리며 강하게 저항하였다. 수많은 천하사무 참가자들이 현실 정치에 좌절한 뒤의 비극적인 삶과 비참한 최후가 관료사회뿐 아니라 민간에서 오랫동안 회자되었다. 성군시대에 훌륭한 신하로서 좋은 정책을 실행하였더라도 권력싸움에서 실패하거나, 혼란한 시대에 충언과 절개로 죽음을 불사하며 후세에 롤 모델이 되었던 사대부들의 삶이 특히 그러했다. 강직하면 권세에 핍박 받고, 아첨하면 후세에 멸시 당한다! “활시위처럼 강직한 사람은 결국 비참한 최후를 맞아 시체가 길가에 버려지게 되지만, 갈고리처럼 구부러지며 권세에 아부하는 사람은 높은 자리에 올라 온갖 부귀를 누리며 산다.”(直如弦, 死道邊; 曲如鉤, 反封侯.) 동한(東漢) 시대에 유행하던 동요의 구절로, 《후한서(後漢書)》에 기록되어 있는 말이다. 이처럼 중국의 전통 사대부들은 시대를 막론하고 “강직하게 살면 당대 권세에 핍박 받고, 뜻을 굽혀 아첨하면 후세에 멸시 당한다.”는 선택의 기로에 부닥치곤 하였다. 명대 300여 년 동안에도 이와 같은 삶을 살다간 사대부들이 끊이지 않았다. 강직하거나 아첨하는 것은 모두 사대부들의 가치관과 도덕적 선택을 나타내는 것이다. 그리고 ‘수신제가치국평천하’는 전통 사대부들이 공통적으로 추구하는 삶의 목표였다. 하지만 실제로는 학문이 뛰어나다고 해서 정계에 나아가 성공한 관료가 되는 것은 아니었다. “뜻을 세우고 천하의 백성들이 잘 사는 세상을 만들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이상을 품고 정치에 참여하였지만 대부분 평탄하지 못한 삶을 살다가 결국 비극으로 끝을 맺는 경우가 많았다. 명말 청초 문인으로 《국각(國?)》을 지었던 담천(談遷)은 “관리로 산다는 것은 참으로 두려운 일이다.”라고 하였는데, 이 말은 훗날 관직에 나가려는 많은 이들의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벼슬살이의 어려움은 오늘날에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시대를 리더하는 지식인, 고위 관료에의 꿈을 지닌 인재들뿐만 아니라 누구든지 경구로 삼아야 할 대목이다.유기의 죽음 뒤에는 분명 호유용의 정치적 보복이 있었다. 그러나 역사학자 오함(吳?)은 “유기의 죽음은 사실 태조의 음모에 의한 것이다. 호유용이 유기와 원한이 있는 것을 황제가 알았고 자신도 모르게 이용당한 것이다.”고 했다. 만약 이 말이 맞는다면 유기의 비극은 정말로 안타까운 일이다. 또 유기에게는 선지자적인 예언 능력이 있다 했는데 어찌 이런 결말을 예측하지 못했단 말인가. 만약 그런 능력이 있었다면 당연히 모친의 충고를 새겨듣고 주원장의 휘하에 들어가지 말았어야 하지 않을까!-유기 윤수형(尹守衡)도 《명사궁(明史窮)》에서 비슷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황제도 송렴이 덕을 이야기하는 성실한 군자라는 것을 알았지만 결국 유배와 죽음을 피하지 못했다. 무슨 연유일까?”그것은 ‘공명이 가져다주는 피로함’을 깨우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만약 그가 세상에 나오지 않고 은거하면서 공부에 만족했다면, 그래서 이후의 빛나는 공적이 없었다면 당연히 이런 비극은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과연 몇 사람이나 이러한 깨우침을 얻을 수 있을 것인가!-송렴 해진이 이처럼 거리낌 없이 대신들을 평했던 것은 자신은 ‘군자의 정정당당함’이라고 생각했겠으나 이는 관료사회에 뿌리 깊게 존재하는 잠재규칙(潛在規則)을 어긴 것으로, 대단히 위험한 일이었다. 해진은 유기(劉基)가 태조 앞에서 양헌, 왕광양, 호유용을 품평하다가 결국 호유용에게 보복 당한 것을 잊었던 것일까?-해진
드로잉 앤 더 푸드
조선앤북 / 박정아 지음 / 2017.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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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 지음
일러스트레이터 박정아가 쓰고 그린 초보자를 위한 본격 힐링 드로잉 북이다. 그림 그리기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초심자들이 부담 없이 시도할 수 있는 펜 스케치로 가장 친숙한 대상인 ‘음식’을 그리는 방법을 소개한다. 그림 실력은 꽝이지만 그래도 한번은 그림을 그려보고 싶었던, 하지만 따분한 기본기 연습보다는 실제 사물 그리기를 하면서 드로잉을 배우고 싶었던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그림의 기초나 원근법, 명암을 몰라도 부담감 없이 스케치에 도전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누구나 글씨는 쓰듯, 누구나 그림도 그릴 수 있다는 저자의 말대로 펜만 잡을 줄 알면 바로 따라 할 수 있는 푸드 드로잉 100가지가 펼쳐진다. 매 페이지마다 그림 그리는 팁과 따라 그리기 선이 들어 있기 때문에 학교 미술 시간 이후 그림 그리기가 처음인 사람도, 그림에 전혀 소질이 없는 사람도 쉽게 첫발을 뗄 수 있다. 출출할 때 먹는 초코 바, 패키지가 예쁜 수프 캔, 일주일에 한 번은 먹게 되는 컵라면, 밤에 먹으면 더 맛있는 치킨, 극장에 가면 꼭 사 먹는 팝콘 등 생활 속 친근한 음식 100가지가 그림 메뉴판처럼 책 속 가득 수록되어 있어 아무 페이지나 펼치고 쓱쓱 그리기를 시작하면 된다.나를 위한 행복한 딴짓 펜 하나로 맛있는 음식 100가지 그리기! 베스트셀러 『컬러링 앤 더 푸드』『컬러링 앤 더 시티』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일러스트레이터 박정아가 쓰고 그린 초보자를 위한 본격 힐링 드로잉 북. 그림 그리기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초심자들이 부담 없이 시도할 수 있는 펜 스케치로 가장 친숙한 대상인 ‘음식’을 그리는 방법을 소개한다. 그림을 그려보고 싶은데 뭐부터 그려야 할지 모르겠다면 평소 즐겨 먹는 음식부터 하나씩 시작해보면 어떨까? 쿠키, 사탕, 라면, 떡볶이, 김밥, 커피, 식빵 등 좋아하는 음식을 하나씩 그리다 보면 스트레스로 엉클어졌던 머릿속이 조금씩 차분해지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먹방보다 즐거운 음식 따라 그리기 구도.명암 몰라도 상관없는 쉽고 예쁜 푸드 드로잉 못 그려도 좋아! 그리는 동안 즐겁다면 그걸로 충분해! 이 책은 그림 실력은 꽝이지만 그래도 한번은 그림을 그려보고 싶었던, 하지만 따분한 기본기 연습보다는 실제 사물 그리기를 하면서 드로잉을 배우고 싶었던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그림의 기초나 원근법, 명암을 몰라도 부담감 없이 스케치에 도전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누구나 글씨는 쓰듯, 누구나 그림도 그릴 수 있다는 저자의 말대로 펜만 잡을 줄 알면 바로 따라 할 수 있는 푸드 드로잉 100가지가 펼쳐진다. 매 페이지마다 그림 그리는 팁과 따라 그리기 선이 들어 있기 때문에 학교 미술 시간 이후 그림 그리기가 처음인 사람도, 그림에 전혀 소질이 없는 사람도 쉽게 첫발을 뗄 수 있다. 출출할 때 먹는 초코 바, 패키지가 예쁜 수프 캔, 일주일에 한 번은 먹게 되는 컵라면, 밤에 먹으면 더 맛있는 치킨, 극장에 가면 꼭 사 먹는 팝콘 등 생활 속 친근한 음식 100가지가 그림 메뉴판처럼 책 속 가득 수록되어 있어 아무 페이지나 펼치고 쓱쓱 그리기를 시작하면 된다. 바쁜 일상 속에서 드로잉을 통해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지금 바로 이 책과 함께 나만을 위한 힐링 타임을 만들어보자. 손에 쏙 들어오는 장정에 간단하게 금방 그릴 수 있는 그림들이 한 페이지에 하나씩 담겨 있어 가방에 넣고 다니면서 카페에서, 전철 안에서 언제든 틈틈이 그려볼 수 있다. 마음에 드는 그림을 찾아 한 가지씩 완성하다 보면 스트레스는 사라지고 드로잉의 기쁨과 짜릿한 성취감이 그 자리를 찾아올 것이다.
태국, 그 매력과 마력
엑스오북스 / 이유현 (지은이) / 20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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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오북스
소설,일반
이유현 (지은이)
태국은 한국인에게 그 어느 나라보다 친숙한 국가다. 지난 10여 년 동안 한국인 4명 중 한 명꼴로 태국을 방문했을 정도다. 눈부시게 아름다운 자연, 친절하고 편리한 관광 문화, 미소와 매력을 발산하는 사람들, 거기다 풍부하고 다양한 음식문화를 모두 갖추고 있는 나라가 바로 태국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가 알고 있는 태국은 딱 거기까지다. 그래서 이 책의 저자는 20년간 태국에 살면서 관찰하고 직접 겪은 태국의 이모저모를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편견 없이 소개한다. 저널리스트의 관점에서 태국의 진면목을 보여주기 위해 정치 상황, 왕실 이야기, 사회현상, 전통문화, 한류 신드롬, 관광-음식-동물 문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를 속속들이 들여다본다. 촘촘한 취재, 광범위한 자료 조사, 스피디한 문장으로 저자는 하룻밤 만에 태국이란 나라를 훤히 들여다볼 수 있게 도와준다. 또한 ‘설마 그럴 리가?’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게 만드는 기절초풍, 황당무계, 폭소만발 에피소드를 읽다 보면 어느새 태국의 속살까지 파악하게 된다.5 시작하며 12 추천사 part 01 알다가도 모를 태국 정치 21 탁신, 그의 빛과 그림자 28 탁신 음료수와 빨간 물통 29 쿠데타는 찻잔 속의 태풍 34 차라리 나를 고소하라 38 정치와 축구의 함수 42 명품시계에 발목 잡힌 부총리 45 요리프로 진행해 탄핵된 총리 47 국정 휘젓는 예언가의 입 48 탈북자 지켜낸 태국 수상 part 02 왕실을 알면 태국이 보인다 55 지존무상(至尊無上) 58 태국의 정신적 지주 푸미폰 국왕 63 왕비와 어머니 66 왕실을 모독한 대가 73 언터처블 국왕 인터뷰 특종 79 눈 높이 낮추는 왕실 part 03 태국 사회는 요지경 87 제비뽑기로 군대 간다 90 트랜스젠더도 군대 가나요? 92 태국에는 왜 트랜스젠더가 많을까? 95 밸런타인데이는 섹스하는 날? 97 마사지 대부의 갈짓자 행보 102 침묵 깨는 태국 여성들 104 대학생에게 교복을 허하라! 107 목숨 걸고 패싸움하는 대학교 110 ‘어메이징’ 태국 언론 112 화끈한 태국 기자들 114 사라지는 종이신문들 117 징역 4,355년 122 유전무죄(有錢無罪) 126 교통범칙금을 거둬라 130 민중의 지팡이, 태국 경찰 영웅들 132 대마 한 그루 키우실래요? 135 살벌한 마약사범 처벌 part 04 원칙대로만 살면 무슨 재미 141 태국 귀신 열전 145 수요일에는 초록 색깔을 147 진지하고 분주한 태국 결혼식 151 죽음을 슬퍼하라 153 숫자에 운명을 건다 156 전통놀이와 도박은 한끗 차이 158 도박 좋아하는 태국인들 160 자연재해 앞에서도 태연자약 part 05 외국인을 위한 태국 생활 적응법 167 애주가, 애연가들의 지옥 172 마스크는 필수템 175 비닐봉지가 사라졌어요 177 알고 타면 알찬 택시 180 외국인은 가질 수 없는 직업 184 텃세에 울고 떠난다 190 타이글리시를 아시나요 192 지혜로운 화장실 사용법 193 태국 골프 캐디 시스템 195 행복 나누는 선반운동 part 06 도도하게 흐르는 한류 199 정국 혼란에도 끄덕없는 한류 205 태국 한류 낳은 한국 TV드라마 212 태국을 사랑한 한류 스타들 219 교과서에도 실리는 K팝 223 Feature - 태국 소프트파워의 두 전사, 리사와 밀리 - 태국 연예인 엿보기 - 태국 방송은 PPL 천국 237 K푸드 한류 240 한‧일 식품전쟁 244 공항 규정까지 바꾸는 한류 스타 246 K팝 헤어스타일 논쟁 248 한국혼 심는 태권도 한류 251 태국 바다 지키는 한국산(産) 군함 part 07 관광에 국운을 건다 257 코로나에 휘청대는 관광대국 261 방콕은 천사의 도시 267 관광산업 키우는 영화의 힘 270 관광산업 이끄는 드라마 273 태국은 마사지 천국 277 착하고 순한 팁 문화 280 여행 후기는 신중하게 282 외국인 이중가격제 286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한국 part 08 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 295 원숭이는 대체 불가 숙련공 300 원숭이들의 전쟁 304 고달파진 코끼리 신세 308 해괴한 코끼리 가족 의문사 313 ‘공포킹’ 킹코브라 318 범이 내려온다 320 악명 높은 맹독성 해파리 322 대왕조개를 건드렸다간 part 09 음식과 과일의 천국 329 세계인 입맛 사로잡다 334 태국 가면 뭘 먹지? 336 국가대표 레스토랑 MK 339 갑부 되려면 쌀국수 장사부터 343 지옥의 향기, 천국의 맛 347 신들의 음식, 과일의 여왕 348 버릴 거 하나 없는 코코넛 349 팍치와 향신료 351 쥐고기 별식 어떤가요? 354 쌀수출 1위국의 수모매력 뿜뿜, 개성 반짝, 재미 팡팡 터지는 나라! 아름답고 신기하고 정감있는 태국! 기자의 눈으로 20년 관찰하고 쓴 태국견문록 태국은 한국인에게 그 어느 나라보다 친숙한 국가다. 지난 10여 년 동안 한국인 4명 중 한 명꼴로 태국을 방문했을 정도다. 눈부시게 아름다운 자연, 친절하고 편리한 관광 문화, 미소와 매력을 발산하는 사람들, 거기다 풍부하고 다양한 음식문화를 모두 갖추고 있는 나라가 바로 태국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가 알고 있는 태국은 딱 거기까지다. 태국은 과연 어떤 나라일까? 태국의 정치는 어떻게 돌아갈까? 태국의 나라살림은 풍족할까? 태국 사회의 뜨거운 갈등요소는 무엇일까? 태국인들은 정말 행복할까? 태국에서 한류가 그토록 뜨거운 이유는 뭘까? 이 질문에 시원하게 답할 수 있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태국은 가성비 높은, 가깝고 부담없이 다녀올 만한 관광지로만 여기는 것은 아닐까? “태국인들은 홍수가 덮쳐도 가뭄이 이어져도 여유가 있다. 부자를 시기하지도 않는다. 넉넉하지 못해도 대부분 ‘행복하다’고 말한다. 태국은 한국과 비슷한 점도 매우 많지만 우리 눈에는 흥미롭고 이색적인 문화가 다양하게 존재한다. 까도까도 새 속살이 나오는 양파를 닮았다고나 할까. 그래서 태국의 그 매력(魅力)은 종종 마력(魔力)으로 다가온다. 그 모든 것을 단 며칠 간의 여행으로 알기는 어렵다.“ 그래서 이 책의 저자는 20년간 태국에 살면서 관찰하고 직접 겪은 태국의 이모저모를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편견 없이 소개한다. 저널리스트의 관점에서 태국의 진면목을 보여주기 위해 정치 상황, 왕실 이야기, 사회현상, 전통문화, 한류 신드롬, 관광-음식-동물 문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를 속속들이 들여다본다. 촘촘한 취재, 광범위한 자료 조사, 스피디한 문장으로 저자는 하룻밤 만에 태국이란 나라를 훤히 들여다볼 수 있게 도와준다. 또한 ‘설마 그럴 리가?’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게 만드는 기절초풍, 황당무계, 폭소만발 에피소드를 읽다 보면 어느새 태국의 속살까지 파악하게 된다.과연 태국에서 쿠데타란 무엇일까? 태국에서는 입헌군주제가 시작된 1932년 이후 19번의 쿠데타가 발생했는데 이중 12번은 성공했고, 7번은 실패했다. 1932년부터 1991년까지 59년 동안 평균 3년 5개월에 한 번씩 쿠데타가 일어난 셈이다. (중략) 쿠데타가 벌어지는 데는 늘 나름의 정당성이 따른다. ‘군이 나설 수밖에 없었고, 사회가 안정되면 막사로 돌아간다’는 논리다. 물론 쿠데타가 극심한 혼란을 잠시 봉합하는 효과가 나타날 때도 있다. 실제로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기도 한다. (중략) 특이한 것은 국왕의 위상이다. 쿠데타를 일으킨 그 어느 장군도, 쿠데타에 맞서는 그 어떤 시민 지도자도, 그 어떤 정치적 격변도 국왕 앞에서는 작은 정치적 파동일 뿐이다. 쿠데타도 국왕이 승인해야 성공한다. <쿠데타는 찻잔 속의 태풍> 태국인들의 축구 사랑을 정치인들이 못 본 체 할 리가 없다. 태국 축구는 실제로 정치인들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탁신 전 총리가 쿠데타로 물러나고 1년 뒤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를 사들인 것이 대표적 사례다. 심지어 프로 축구단을 선거에서 표를 얻는 수단으로 사용하는 정치인도 있다. 경제적 타산보다는 정치적 성과를 구단 운영의 목표로 삼고 있는 것이다. 축구를 통해 가장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곳이 부리람 축구단이다.<정치와 축구의 함수> 앞날의 길흉을 내다본다는 예언가들이 태국에서는 여전히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복불복 문화가 강한 나라다 보니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사람들이 몰린다. 정치인이라고 예외일 수는 없다. 오히려 한 술 더 뜨는 경우도 많다. 한 나라의 운명이 걸린 국정 상황에 관해 예언을 던지는 역술인을 찾아가기까지 한다(중략) 그는 탁신 전 총리를 비롯해 미얀마 전현직 실세 군인들의 운세를 점쳐준 인물로 유명하다. 신문들은 ET의 예언이 들어맞은 사례들을 여러 건 소개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탁신 전 총리의 경우다. 탁신 총리는 2006년 군부 쿠데타에 의해 축출되기 직전 미얀마로 날아가 그에게 자문을 구했다고 태국 유력 영문 일간지 네이션이 보도했다.<국정 휘젓는 예언가의 입>
웃음보따里에서 띄우는 행복편지
힐러넷 / 홍헌표 (지은이) / 2020.06.01
14,000
힐러넷
소설,일반
홍헌표 (지은이)
나는 암이 고맙다. 암 환자의 입장에선 다소 충격적일 수도 있는 표현을 쓴 이는 조선일보 기자였던 11년 전 '암덕분에' 인생을 바꾼 홍헌표 ㈜힐러넷 대표다. 그는 2008년 대장암 3기로 수술을 받았다. 항암치료는 원래 예정했던 횟수의 3분의 1로 끝낸 뒤 삶의 방식을 통째로 바꿔 암을 이겨보겠다는 의지를 갖고 '암을 내 편으로 만들기 프로젝트'를 실천했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그는 치열하게 암을 공부하고 자신의 삶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통해 마음습관, 몸습관을 180도 바꾸는 작업을 시작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재발 없이 암(癌) 이전과는 다른 삶을 살고 있다. <웃음보따里에서 띄우는 행복편지>는 <나는 암이 고맙다(2012년)>, <암과의 동행 5년(2014년)> 출간 이후 암 환자 치유 프로그램 진행, 건강 강의 등을 하면서 저자의 달라진 삶과 생각을 정리한 책이다. 1부에는 저자 자신의 암 경험과 최신 정보 중에서 암 환자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내용을 정리해 놓았으며, 2부는 보통 사람들의 삶의 모습 속에서 어떻게 행복과 건강을 찾아야 하는지 편지 형식으로 쓴 글이다. 3부는 웃음보따里를 통해 위로를 받고 투병의 힘을 얻은 다른 암환자의 암 투병 수기다.프롤로그. 하루 하루가 암에 답하는 삶이라 행복하다 1부. 대장암 그후 11년 내가 암을 이긴 비결은 회복탄력성 환자주도 암 치유 전략 암 치유·회복 상담을 시작하면서 임영웅이 부른 ‘바램’에 눈물짓는 이유 자연의 소리가 주는 치유 효과 되살아난 옛 몸맘습관 버리기 교회 오빠 내가 실천해야 할 마음건강 원칙 암투병 중인 친구와의 유쾌한 대화 역류성식도염 증상이 소환한 10년전 기억 부쩍 많아진 지인들의 암 소식 여명 6개월 진단을 받은 말기암 환자 항암식품 한두 개로 암이 낫지는 않는다 코로나19가 일깨워준 면역력의 소중함 2부. 내 삶의 행복찾기 당신의 마음은 안녕하세요? 꿈이 있어 행복하다 온몸 흔들며 웃어볼까요 죽기 전에 후회하는 5가지 아버지 안 계신 설날 고향집 부정과 긍정의 1대3 법칙 산티아고 순례자 길의 70대 부부 당신의 행복수명은 몇 세인가요? 미세먼지 속 걷기의 함정 이해인 수녀님의 행복 비결 마라톤과 행복한 삶 사랑을 부르는 36가지 질문 스톱하라! 보통 586세대가 사는 법 내 스트레스, 남 스트레스 줄이는 ‘비폭력 대화법’ 고향집 팔순 엄마의 넋두리 트로트 힐링 열심히 사느라 심신이 아픈 친구와의 대화 쎄르츠 하라! 고교야구가 소환한 추억 웃음보따리 8주년 잔치에 부른 노래 고향 엄마의 소울푸드 감자옹심이조개국 하늘 아래 첫 동네 힐링 스팟 스카이 캐슬에 사는 아이들 “의사처방 치료제 20%만 치유 가능” 2020년 가을 산티아고 순례자의 길 찢어진 청바지 입고 세배한 조카며느리 고향 엄마에게 웃음 준 반려견 허니 연봉 1억이 목표인 ‘억클럽’ 코치들의 꿈 3부. “나는 암이 고맙다”는 사람들 위암 수술 2년만에 또 유방암… 그래도 행복하다 7년이 지난 지금도 현미밥 식단 내게 치유의 공간이자 쉼터였던 웃음보따리 부록. 건강 다이제스트 인터뷰 ‘홍헌표 씨가 사는 법’ 암 그후 11년, 癌을 내편으로 만든 삶의 이야기 나는 암이 고맙다. 암 환자의 입장에선 다소 충격적일 수도 있는 표현을 쓴 이는 조선일보 기자였던 11년 전 ‘암덕분에’ 인생을 바꾼 홍헌표 ㈜힐러넷 대표다. 그는 2008년 대장암 3기로 수술을 받았다. 항암치료는 원래 예정했던 횟수의 3분의 1로 끝낸 뒤 삶의 방식을 통째로 바꿔 암을 이겨보겠다는 의지를 갖고 ‘암을 내 편으로 만들기 프로젝트’를 실천했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그는 치열하게 암을 공부하고 자신의 삶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통해 마음습관, 몸습관을 180도 바꾸는 작업을 시작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재발 없이 암(癌) 이전과는 다른 삶을 살고 있다. 그는 2012년말 암 체험 에세이 <나는 암이 고맙다>, 2014년 개정판 <암과의 동행 5년>을 썼다. 암 덕분에 삶이 바뀌었고, 바뀐 지금의 삶이 행복하고 앞으로도 쭉 행복할 것이라는 신념을 갖고 있으니 암이 고맙다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온다. 사실, 암에 걸린 적이 없는 사람이 이런 말을 하긴 어렵다. “큰 뜻이 있으려니 생각하고 행복한 마음을 가지세요.” 이런 조언을 암 환자에게 할 수 있을까? 이 엄청난 말은 자신이 암에 걸려 수술을 받았고 항암치료도 받아봤고 스스로의 노력으로 암에서 벗어난 경험을 갖고 있기에 가능한 말이다. 그래서 이 책 <웃음보따里에서 띄우는 행복편지>의 3부에 수록된 환우들의 투병일기처럼, <나는 암이 고맙다>의 내용에 공감하고 자신의 생각과 생활 습관을 바꿔 암과 싸울 수 있었다는 사람들이 줄을 잇고 있는 것이다. 웃음보따里. 웃음보따里라는 마을이 있다. 어떤 사람들이 모여서 그냥 미친듯이 웃다가 헤어지는 동네다. 깔깔깔깔~ 하하호호~. 이렇게 웃다 보면 세상 시름을 잊게 되고 마냥 즐거워진다. 자연스럽게 우울감이 사라지고 면역력인 높아지니 암과 싸울 힘이 생긴다. 웃음보따里의 이장이 바로 이 책의 저자 홍헌표다. 2011년 그가 만든 웃음치유 모임이다. 암 경험자, 암은 아니더라도 몸이 아픈 사람, 그냥 웃음과 사람이 그리운 사람들이 모여 아무런 이해 관계 없이 즐거움과 웃음을 나누고 헤어지는 행복한 모임이다. 저자 홍헌표는 웃음의 능력을 믿는다. 억지로 웃더라도 면역력을 높이고, 몸과 마음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가 많다. 이전의 나쁜 몸습관 마음습관을 바꿔 암에서 벗어난 저자 자신도 웃음을 통해 암을 이길 수 있는 힘을 얻었다. 그는 요즘 라이프코치로도 활동하고 있다. 암이나 생활습관병, 스트레스 같은 마음의 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강의, 상담,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그들에게 행복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그의 꿈은 웃음보따里에 이어 행복보따里를 만드는 것이다. 치유센터를 만들어 자신이 갖게 된 행복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모든 이들이 행복해지는 마을 행복보따里의 이장이 되는 것이 그의 다음 목표다. 웃음보따里에서 띄우는 행복편지. 조선일보 기자를 거쳐 헬스조선에서 취재본부장을 지냈던 홍헌표는 자신의 체험과 전문성을 결합한 미디어를 2020년 2월 창간했다. 대한민국 No.1 암전문 미디어 캔서앤서(CancerAnswer.co.kr)다. 그가 직접 취재를 하고 기사를 쓴다. 세상에 넘쳐나는 암 관련 이야기들이 있지만, 암환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정보는 찾기 쉽지 않다. 필자 자신이 암을 경험했기에 암환자에게 필요한 정보가 무엇인지 가장 잘 안다. 암 진단을 받고 난 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환자, 암 치료 중이거나 치료 후 일상 속에서 건강 관리를 하고 있는 암 경험자들이 언제든지 쉽게 정보를 찾을 수 있는 사이트를 만드는 게 홍헌표의 목표다. <웃음보따里에서 띄우는 행복편지>는 <나는 암이 고맙다(2012년)>, <암과의 동행 5년(2014년)> 출간 이후 암 환자 치유 프로그램 진행, 건강 강의 등을 하면서 나의 달라진 삶과 생각을 정리한 것이다. 1부에는 필자 자신의 암 경험과 최신 정보 중에서 암 환자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내용을 정리해 놓았으며, 2부는 보통 사람들의 삶의 모습 속에서 어떻게 행복과 건강을 찾아야 하는지 편지 형식으로 쓴 글이다. 3부는 웃음보따里를 통해 위로를 받고 투병의 힘을 얻은 다른 암환자의 암 투병 수기다. ‘대장암 그후 11년… 癌을 내편으로 만든 삶’이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웃음보따里에서 띄우는 행복편지>는 홍헌표 자신의 고백록이지만, 100만 명에 이르는 암 경험자들과 가족들, 그리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모든 이들에게 쓰는 희망의 편지이기도 하다. ‘암이 내 몸의 주인이 되게 하지 말자. 내가 내 삶의 주체가 되어 행복하게 살면 암도 이길 수 있다.’ 저자 홍헌표가 던지는 이 메시지는 우리 삶에 모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다음엔 아마도 <행복보따里에서 띄우는 사랑편지>라는 제목을 붙인 행복 일기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나는 암 경험자다. 조선일보 기자였던 2008년 9월 대장암(S결장암) 3기 진단을 받았다.
내 아이를 위한 최고의 수업
북하우스 / EBS 선생님이 달라졌어요 제작팀 글 / 201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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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법일반
EBS 선생님이 달라졌어요 제작팀 글
아이들이 진정 행복하고 성장할 수 있는 수업 부와 선생님이 함께 읽는 믿음과 소통의 교육법 EBS의 프로그램 『선생님이 달라졌어요』의 내용을 엮은 책이다.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과 열정을 쏟는,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일곱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방송에 참여한 선생님들은 자신의 수업을 용기 있게 공개하고 좋은 선생님이 되기 위해 6개월 동안 교사 혁신 프로젝트에 도전하였다. 선생님 스스로의 성장과 성찰, 변화를 위한 노력에서부터 아이들의 변화 ,교실의 변화 과정은 고스란히 카메라에 담겨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공감을 선사하였다. 책에는 방송에서 나온 교육의 핵심 포인트를 살리고, 구체적인 팁을 담아 아이들을 어떻게 이끌 것인가에 대한 방안을 제시했다. 아이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은 학교와 교실이다. 선생님의 시각에서 짚어낸 교육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들은 학부모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일곱 명의 선생님들이 풀어나간 변화의 이야기는 그 자체로 감동적일 뿐만 아니라 지금 현재 우리가 바라보아야 할 교육 문제의 근본적인 문제를 짚어준다. 선생님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었던 문제는 통제와 권위의 적절한 개입이었다. 그러나 교육의 본질은 훈육이 아니라 관계 형성에 있었다. 아이들을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하는 순간 통제의 문제는 자연스럽게 해결되었고, 교육의 질 또한 높아졌다. 아이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교와 교실에서 공교육을 외면할 것이 아니라 어떻게 관계가 이루어지고 선생님의 역할이 어때야 할지 먼저 관심을 갖고 지켜보아야 한다.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통해 짚어낸 교육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들은 학부모에게도 우리 아이를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고 어떻게 교육해야 하는지 길잡이를 해준다. part 1. 가슴으로 받아들이는 사랑받는 권위 사랑받는 권위에 대하여 수업에는 사랑이 있어야 한다 가까이 더 가까이, 거리 좁히기 좋은 수업은 아이들과 마음을 나누는 것이다 보너스팁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하는 관계 코칭 1 아이의 감정은 받아주되 행동은 고쳐주세요- 통하지 않는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 5단계 part 2. 배움의 가치를 발견하는 특별한 수업 아이들 스스로 발견하는 공부의 즐거움 지나친 수업 욕심은 수업의 여백을 없앤다 강의만 있을 뿐, 진짜 배움이 없다 혼자가 아닌 함께 좋은 수업 만들기 보너스팁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하는 관계 코칭 2 디베이트 수업, 무엇이 중요할까?- 토론 수업으로 표현 능력 키우기 part 3. 좋은 수업은 관계로 이루어진다 공교육과 사교육의 기로에서 교사의 진정한 모습은 수업 속으로 점점 깊이 들어가다 수업의 성패는 교실 밖 관계에 달려 있다 흔들리면서 피어나는 아이들 보너스팁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하는 관계 코칭 3 아이 마음을 상하게 하지 않고 원하는 바를 전달하는 대화법-관계지향적 대화와 사실지향적 대화 part 4. 관계의 힘은 소통에서 나온다 소통의 힘은 세다 무너진 관계는 교사를 무기력하게 만든다 더디지만 한 발 한 발 다가가는 선생님과 아이들 존중은 관계의 첫걸음이다 보너스팁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하는 관계 코칭 4 아이에게 존댓말을 쓰세요?- 정서 발달 과정으로 알아보는 존중의 기술 part 5. 가르치는 교실을 성장의 교실로 질문을 통해 성장하는 교육 교실에 교사가 없다 두려움을 깨고 아이들을 바라보자 마음의 거울 앞에 바로 서기 보너스팁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하는 관계 코칭 5 말은 힘이 세다- 아이의 행동을 바꾸는 훈육 언어 part 6. 선생님은 언제나 너희들 편이야 교육이 스마트해질수록 아날로그 감성이 필요하다 멀티미디어 수업의 이면, 소통의 부재 통제를 내려놓고 아이들 곁으로 다가가라 가르치는 일은 관계하는 것이다 보너스팁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하는 관계 코칭 6 산만한 아이, 그 원인은 무엇일까요? - 행동으로 나타나는 아이의 심리 이해하기 part 7. 아이들의 마음을 여는 믿음이란 무엇인가 교사의 교권과 학생의 인권은 공존할 수 있을까? 누구를 위한 체벌인가 매를 내려놓은 자리에 싹트는 변화 아이들은 믿음으로 가장 행복한 존재가 된다 보너스팁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하는 관계 코칭 7 어떻게 해야 메시지를 잘 전달할 수 있을까?-좋은 대화를 위한 태도 사교육을 이기는 대한민국 교육 센세이션! 6개월간 진행된 일곱 명 선생님들의 뜨거운 도전을 통해 아이들이 배움을 스스로 찾아가는 교실의 기적이 펼쳐진다!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어떤 의미일까. 우리는 공교육이 죽었다고, 희망이 없다고 말한다. 사교육 광풍 속에서 휘청대는 엄마들과 아이들은 불안할 뿐이다. 공교육만을 믿고 따라기에는 그동안 켜켜이 쌓인 불신의 골은 깊기만 하다. 하지만 공교육이 죽었다고 누구나 비판하지만 아이들은 계속 자라고 여전히 학교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다. 그리고 교육의 시작점인 선생님의 역할은 우리의 생각 이상으로 강력하다. EBS 『선생님이 달라졌어요』는 EBS 역대 최대 화제작인 ‘학교란 무엇인가’‘의 메인 방송이었던 『우리 선생님이 달라졌어요』를 확대 편성한 교육 변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일곱 선생님들의 노력과 열정을 담았다. 한국 방송 사상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세운 방송의 화제성으로 단독 편성된 프로그램은 EBS 방송에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한민국 교육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2년차 새내기 교사부터 23년차 베테랑 교사까지 방송에 참여한 선생님들은 자신의 수업을 용기 있게 공개하고 좋은 선생님이 되기 위해 6개월 동안 교사 혁신 프로젝트에 도전하였다. 선생님 스스로의 성장과 성찰, 변화를 위한 노력에서부터 아이들의 변화 ,교실의 변화 과정은 고스란히 카메라에 담겨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공감을 선사하였다. 방송에 이어 책으로 출간된『내 아이를 위한 최고의 교육』은 EBS 『선생님이 달라졌어요』가 말하고자 하는 교육의 핵심 포인트는 살리고 부모와 선생님들이 구체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관계 코칭법을 팁으로 담아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이끌 것인가에 대한 방안을 제시했다.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통해 짚어낸 교육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들은 학부모에게도 우리 아이를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고 어떻게 교육해야 하는지 길잡이 역할을 한다. 부모와 선생님이 함께 읽는 믿음과 소통의 교육법 감동의 변화 과정과 구체적인 교육 포인트를 한꺼번에 담았다! 선생님들은 자신의 수업 장면을 영상으로 확인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지적을 당한 부끄러움, 생각지 않은 자신의 부족한 모습을 발견한 당황스러움에서 나온 눈물이 아닌, 교실에 있는 아이들을 제대로 보지 못한 후회와 미안함의 눈물이었다. 일곱 명의 선생님들이 풀어나간 변화의 이야기는 그 자체로 감동적일 뿐만 아니라 지금 현재 우리가 바라보아야 할 교육 문제의 근본적인 문제를 짚어주고 있다. 소통의 어려움, 침묵만이 흐르는 수업, 질문이 사라진 교실, 수능 준비나 행정 업무에 치어 수업의 의미를 잃어버린 것, 학원 강사와 교사 사이의 갈등 등 저마다 다양한 고민을 안고 선생님들은 프로그램에 문을 두드렸다. 참여 선생님들은 교육학자, 현직 수석교사, 심리 전문가들과 함께 수업을 꼼꼼히 분석하여 개선 방안을 결정하고 미션을 전달받았다. 그리고 수업 공개 및 분석을 통해 감정코칭, 일대일 코칭, 교육철학 워크숍 등으로 변화 프로그램은 이어졌다. 특히 선생님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었던 문제는 통제와 권위의 적절한 개입이었다. 아이들을 엄하게 다스리고 훈육해야 되는 대상으로 여겼을 때 배움은 수직적으로 강요되었고 소통은 단절되었다. 우리는 덮어놓고 아이들을 훈계하고 교정하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교육의 가장 본질적인 문제는 관계에 있었던 것이다. 23년을 한몸같이 여기던 매를 놓지 못해 안절부절하던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마음을 열고 매를 놓았을 때 교실은 능동적인 배움의 장소가 되었다. 선생님이 가장 걱정하였던 통제의 문제가 아이러니하게 아이들을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하였을 때 자연스럽게 해결된 것이다. 관계 형성이 적절하게 이루어질 때 교육의 질 또한 개선되었다. 선생님들은 말 한마디. 몸짓, 눈빛 하나로도 아이들과 소통하였고 아이들과 마음을 나누었다. 우리는 흔히들 좋은 수업은 좋은 기술과 탁월한 교재, 발 빠른 정보력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하지만 아이들의 배움을 일으키는 가장 강력한 힘은 이름을 불러주며 인사하기, 아침에 학교에 오면 따뜻하게 안아주기, 자기고백하기, 적절하게 피드백하기 등의 사소한 것들로부터 출발해 믿음을 형성한 선생님과 아이들의 관계에 있었다. ‘사랑받는 권위’란 무엇인가 교육의 본질을 찾아가는 교실 속 감정코칭 최근 몇 년 사이 엄마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감정코칭의 맥락도 관계의 중요성에서 출발한다. 감정코칭을 확립한 아동심리학자 하임 기너트 박사가 부모와 교사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아이들 그 자체를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배려하라는 것. 그리고 그 마음을 표현하라는 것이다. 스펀지처럼 주위의 정보를 빠르게 받아들이는 아이에게 많이 가르친다고 해서 배움이 따라 오지는 않는다. 아이의 이름을 불러주고 눈을 맞춰주고 아이들의 말에 공감하면서 경청할 때 비로소 아이들은 배움을 터득한다. 사랑을 기반으로 한 아이들에 대한 존중은 선생님에 대한 존경이 되고 이것은 자연스럽게 선생님에게 권위를 준다. 이렇게 권위는 힘으로 제압하고 지키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로부터 올라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사랑받는 권위’다. ‘사랑받는 권위’를 갖기 위해서는 관계의 성찰이 필요하다. 강요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 자각하게 만드는 ‘사랑받는 권위’의 힘은 침묵의 교실을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질문으로 채워지게 만들었다. 게다가 선생님이 소통에 초점을 맞추자, 맞춤형, 수준별 수업도 가능하게 해 아이들의 실력 또한 향상되는 성과도 거두었다. 교실 속 감정코칭을 통해 선생님뿐만 아니라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해지는 결과도 따라왔다. 『내 아이를 위한 최고의 수업』은 학교 현장과 선생님, 아이들, 부모의 목소리까지 세밀하게 들여다봄으로써 교육 현실을 반영하여 배움의 지표를 형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담고자 했다. 특히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 할 수 있는 관계코칭 7가지를 담아 아이들과 능동적으로 대화할 수 있는 팁으로 보다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아이와 함께 하는 감정코칭 5단계, 아이와 자연스럽게 대화 이끄는 법, 정서 발달 과정을 통해 보는 존중의 기술, 산만한 아이와 대화하기 등을 별도의 페이지로 구성하여 선생님과 부모들이 알아야 할 교육법을 더했다. 추천평 교사가 선생님이 아이들과 함께 의미를 나누고, 이야기를 만들어나가면서 교실은 기적의 공간으로 바뀌었다. 신기하게도 선생님이 변하면 아이들도 달라졌다. 어렵고 고통이 따르는 일이었기에 시련과 좌절, 그리고 그것을 극복해가는 과정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고 변화된 교실, 행복한 아이들의 모습은 꽃처럼 아름다웠다. 이 책에 담긴 ‘관계와 소통’의 메시지가 진정한 아이의 행복을 바라는 학부모와 선생님들에게 ‘마음의 거울’이 되었으면 한다. 가르치는 일은 성찰이고 배움이어야 한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비추는 희망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 - 서길원 (경기 보평초등학교 교장, EBS 『선생님이 달라졌어요』 대표 멘토, 前 대통령자문교육혁신위원회 전문위원)
이정선 기타교실 0
음악세계 / 이정선 (지은이) / 202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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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세계
소설,일반
이정선 (지은이)
기타를 배우기 위한 기초 교본의 내용과 함께 43곡의 연습곡이 수록되어 있다. 또한 고급 주법의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QR코드로 연주 영상을 수록하였다. 한국 포크음악, 블루스 록의 살아 있는 전설로 불리는 이정선의 기타 노하우가 그대로 담겨져 있는 책이다.제 1 부 STEP 1 - 기본편 - 통기타 각 부분의 명칭 새 줄로 바꿀 때에는 연습에 들어가기 전 양손가락의 기호 왼손의 역할 오른손의 역할 조율 코드표 보는법 코드 이름을 읽는 법 C장조의 음계 타브 악보 기본 코드 STEP 2 - 반주편 - 분산화음의 연주 방법 3/4박자 분산화음 * 모닥불(분산화음) 3/4박자 리듬 스트로크 * 모닥불(리듬 스트로크) 6/8박자 리듬 스트로크 * 등대지기(리듬 스트로크) * 등대지기(분산화음) 4/4박자 리듬 스트로크 * 작은 창 4/4박자 분산화음 * 모두가 사랑이예요 * 사랑으로 STEP 3 - 리듬 주법 - 플랫 피크의 사용법 * 인생은 미완성 * 토요일 밤에 악센트와 커팅 실제 리듬 연주의 요령 16비트 리듬 * 찬바람이 불면 제 2 부 STEP 1 - 리듬 주법 - 카포의 사용 바운스 템포 * 나들이 * 뭉게구름 12비트 리듬 * 젊은 연인들 싱코페이션이란 * 뭉게구름 칼립소 리듬 * 그리운 고향 칼립소 계열의 리듬 * 장미 STEP 2 - 고급 주법 - 얼터드 베이스 컴비네이션 피킹 * 어디쯤 가고 있을까 베이스 런 많이 사용되는 베이스런 패턴 * 봄 * Happy Birthday To You 해머링 온 주법 * 산 사람 코드를 옮길 때 풀링 오프 주법 * 행복한 사람 3핑거링 주법 엄지 피크의 사용 * 내 사랑 내 곁에 STEP 3 - 종합 연습 - * 지금은 헤어져도 * 겨울아이 * 구름, 들꽃, 돌, 연인 부록 - 응용 연습 - 오빠생각, Today, 사랑했어요, 얼굴, 여름, 과수원길, 만남, 개똥벌레, 바위섬, 그대 그리고 나, 사랑이여, 칠갑산, 그저 바라볼 수만 있어도, 립스틱 짙게 바르고, 슬픈 인연, 내가 만일, 애모, 장난감 병정, 존재의 이유, 그녀가 처음 울던 날, 광화문 연가기타 교본의 바이블! 이정선 기타교실의 부활!! 이정선 기타교실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인 이정선 기타교실 0번이 개정판으로 새롭게 출간되었습니다. 기타를 배우기 위한 기초 교본의 내용과 함께 43곡의 연습곡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고급 주법의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QR코드로 연주 영상을 수록하였습니다. 한국 포크음악, 블루스 록의 살아 있는 전설로 불리는 이정선의 기타 노하우가 그대로 담겨져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의 특징 1. 기타 기초 주법의 자세한 설명을 숙지하고 곡으로 연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2. 연습곡은 저자가 직접 편곡한 타브 악보로 수록하여 쉽게 연주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3. 각 곡마다 그 곡에 사용된 코드표가 모두 수록되어 있어 쉽게 곡을 마스터할 수 있습니다. 4. 고급 주법의 내용은 QR코드로 저자가 직접 설명해주는 연주 영상을 수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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