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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느티나무의 이상
구암출판사 | 부모님 | 2021.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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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구암출판사 시선집 5권. 강경배 시집. 시인은 마음이 아파야 한다고, 그 아픔이 시가 되고 노래가 되는 감동의 글, 시 참 어렵다. 그렇게 환갑이 지나서야 조금은 가슴속에 담긴 이야기를 하나씩 글로 옮기다 보니 한 권의 책이 탄생하게 되었다.

  출판사 리뷰

시인!
적어도 시인이라는 명함을 보여 주려면 천권의 책을 읽어야 시를 지을 자격이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한다. 보고, 듣고, 느끼는 것을 남다르게 글로 표현을 하고, 가슴속에 담긴 이야기를 하나씩 글로 옮기는 일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글로 옮겨서 감동을 줄 수 있다면 누구나 시인이다. 시인이라는 명함에 무슨 자격요건이 필요하겠는가.

가슴뛰는 이야기가 꿈틀거리고 무지개를 바라보면 잡아보고 싶고 기쁜 일이나 슬픈 일이나 눈물이 나도 모르게 고여 있다면 시인의 자격이 충분하지 않을까 남자는 세 번의 눈물만 흘려야 된다고 얼핏 기억 속에 남아있다. 그러나 나는 눈물을 많이 흘렸다 가슴 뜨거운 눈물 가슴 아픈 눈물 드라마나 영화 속에 슬픈 장면은 내 눈물의 단골이다.

시인의 눈은, 바람에 흔들이는 나뭇잎에서 춤고 노래를 만들고, 한 송이 꽃을 바라보며 사랑의 향기를 만들고, 이슬맺힌 풀잎에서 반짝이는 진주를 발견하는 영혼의 울림이 있는 글로 기쁨과 슬픔을 노래하는 사람이 아닐까

시인은 마음이 아파야 한다고, 그 아픔이 시가 되고 노래가 되는 감동의 글, 시 참 어렵다. 그렇게 환갑이 지나서야 조금은 가슴속에 담긴 이야기를 하나씩 글로 옮기다 보니 한 권의 책이 탄생하게 되었다. 시인들의 영혼 맑은 영혼으로 이대로 쭈욱 뇌가 더 녹슬기 전에 기록으로 남기고 싶다. 부족함이 많기에 부끄러운 마음을 숨기고 싶다. 손자 손녀에게 할아버지가 시인이라고 자랑하는 것에 만족하며 이 시집을 만들었다.

깊게 내린 뿌리만큼 하늘을 품고 / 바람 따라 저 멀리 단풍을 보낸다 // 제 몸을 다 내어주고 / 앙상한 뼈를 찬바람에 드러낸 채 / 봄을 기다리는 고목 // 봄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 백 년을 한자리에서 / 슬픔과 기쁨, 미움과 사랑을 / 노여움 대신에 칭찬과 격려로 / 믿음과 용기를 키운다 // 바람과 새들에겐 춤추는 무대가 되고 / 나그네에겐 땀을 식히는 그늘이 되어 / 바람의 노래 들으며 단잠에 들었다.

『젊은 느티나무의 이상』 전문

발간사

살아가는 동안 목구멍이 포도청이란 말처럼 먹고 살기 바쁘다는 핑계로 책을 읽을 시간마저 미루다 보니 영혼은 거미줄만 가득 채워지고 그 속에 갇혀버린 생각의 날개는 날아가는 흉내만 내고 있을 뿐이었다. 경로 우대증으로 나이를 증명할 수밖에 없는 노인에 불과하다며, 한적한 곳 숲이 우거진 산골에 농막을 지어놓고 상추 고추를 따서 냉수에 밥을 말아 된장 한 가지만 반찬이 되어도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꿈을 만들고 있다고 시인은 겸손하게 말합니다.

문학인으로서 가장 따스했던 기억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시인이라는 명함을 내밀기는 부끄럽지만 시를 쓰기를 잘했고 스스로 자부심을 갖는다며 찌든 마음에 위로가 되고 나를 사랑하고 염려해 주는 사람들에게 시인이라는 말로 소개가 되었을 때 더 멋진 글로 보답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한다고 시인은 소박하게 말합니다.

『깊게 내린 뿌리만큼 하늘을 품고 / 바람 따라 저 멀리 단풍을 보낸다. // 제 몸을 다 내어주고 / 앙상한 뼈를 찬바람에 드러낸 채 / 봄을 기다리는 고목 // 봄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 백 년을 한자리에서/ 슬픔과 기쁨, 미움과 사랑을 / 노여움 대신에 칭찬과 격려로 / 믿음과 용기를 키운다 // 바람과 새들에겐 춤추는 무대가 되고 / 나그네에겐 땀을 식히는 그늘이 되어 / 바람의 노래 들으며 단잠에 들었다.』전문에서 보이듯 시인의 서정적인 마음이 애틋하게 담겨있습니다.

강경배 시인의 첫 시집은 독자들의 입과 입을 통하고, 마음과 마음을 통해, 가슴과 가슴으로 전달되어 모두 다함께 시 노래를 부를 것입니다. 하나의 따옴표와 하나의 쉼표와 하나의 마침표를 나무와 새들이 노래하고, 음표마다 사랑의 꽃이 피어 행복의 단꿈에 젖어들 것입니다. 그리하여 마침내 온 세계인이 하나가 되어, 읽는 도서가 아닌 읽히는 도서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에 지극히 추천합니다.

(사)세계문학예술작가협회 회장 임종구

  작가 소개

지은이 : 강경배
1956년 전남 나주에서 태어나 서울 거주, 나라엔터프라이즈를 설립하였다. 2019년 세계문학예술에서 시 <귀로> 로 등단하였고, 이어 수필 <영면을 깨우는 날> 로 신인문학상을 수상하였다. 2021년 세계문학예술작가협회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하였고, 세계문학예술작가협회 분과2처장. 세계문학예술작가협회 이사로서 활발하게 작가 활동을 하고 있다.저서로는 ‘구암출판사 시선집⑤’ <젊은 느티나무의 이상>을 출간하였다.공저로는 ‘시처럼 꽃처럼 인생을 그리다 동인문집’ <시처럼 꽃처럼>, ‘구암문학회 동인문집’ <시향천리 인향만리>, ‘세계문학예술작가협회 계간지 세계문화예술잡지’ <세계문학예술 전호>등이 있다.

  목차

· 1부 내 인생에 봄이 오면 13~40
· 2부 사랑의 향기를 담아 42~68
· 3부 젊은 느티나무의 이상 70~98
· 4부 시인이라는 이름으로 10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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