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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할머니
제철소 | 부모님 |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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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자기만의 고유한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여성 창작자 신승은. 싱어송라이터이자 영화감독으로 활동하는 저자의 첫 에세이. 저자는 “할머니들만의 무언가가 분명히 있다”는 믿음을 토대로 삶에 깊이 영향을 준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그 위에 차곡차곡 쌓아올린다. 뿐만 아니라 일터에서, 거리에서, 농성장에서 만난 여러 할머니들의 생생한 표정을 담아낸다.

우리 사회가 ‘할머니’라는 호칭으로 쉽게 지워버리곤 하는 노년 여성들에게 전하는 사랑과 존경의 인사인 동시에 언젠가는 할머니가 될 우리에게 보내는 응원과 연대의 메시지이기도 하다. 할머니였던, 할머니인, 나아가 언젠가는 할머니가 될 이 땅의 모든 여성에게 들려주는, “사는 게 지겨울 리가 없”음을 노래하는 책이다.

  출판사 리뷰

신승은을 아시나요? 그는 두 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한 싱어송라이터입니다. 주로 홍대를 중심으로 활동하지만, 실은 농성장에서 더 자주 만날 수 있어요. 또 <마더 인 로> <프론트맨> 등의 인상적인 단편을 만든 영화감독이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손수현 배우와 함께 비거니즘 에세이 『밥을 먹다가 생각이 났어』를 펴내면서 저자로서 활동 영역을 넓히기도 했죠.
 
저는 신승은을 뮤지션으로 처음 만났습니다. 그는 제가 아는, 사랑 노래를 가장 잘 만드는 이입니다. 그가 만든 3분의 세계 안에서 사랑은 담담하고 뾰족하게 빛납니다. 그의 정규 2집 타이틀곡인 <사랑의 경로>에는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습니다.
 
“발견하지 않았더라도 우리는 발명됐을 것”
 
궁금했습니다. 이런 노랫말을 쓰는 사람이 책 한 권에 담고 싶을 만큼 사랑하는 대상은 무엇일까.
 
『아무튼, 할머니』에는 저자가 자신의 삶에서 ‘발견’한 여러 할머니들이 등장합니다. 사랑은 딸기의 무른 부분을 도려내고 주는 일임을 알려준 외할머니, 트럼프의 세계기후조약 탈퇴 반대 시위에 참여했다가 수갑을 차고 연행된 배우 제인 폰다, 나이 아흔에도 왕성한 작품 활동을 이어간 아녜스 바르다, 멋진 피드백이란 무엇인지 알려준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까지. 뿐만 아니라 일터에서, 거리에서, 마을버스 안에서, 시위 현장에서 만난, 우리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노년 여성들의 표정까지도 생생하게 담아냅니다.
 
이 책은 언젠가는 할머니가 될 미래의 우리를 ‘발명’하려는 노력이기도 합니다. 무사히 살아남아 할머니가 되는 것이 꿈인 저자는 말합니다. “할머니들은 잘 묻는다. 모르는 사람의 장바구니부터 잘 안 보이는 작은 숫자까지. 나는 그 질문들에 대답을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나아가 질문을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요.
 
계절의 변화가 이토록 아름답다는 걸 새삼 깨닫는 요즘, 『아무튼, 할머니』와 함께 나의 아름다운 변화를 발견, 혹은 발명해보는 건 어떨까요.

믿고 싶은 건 믿고 싶다. 내 무의식이 할머니를 끌어들이는 것이 아니라 할머니가 날 보러 꿈에 온다는 것, 무당 선생님을 통해 할머니가 나에게 잘 커줘서 고맙다고 한 말, 날 데려온 친구들에게도 고맙다고 한 말, 사후 세계, 쓰레기를 주우면 환경오염이 덜 된다는 사실, 내가 성실히 고민해 만들면 언젠가 누군가에게 가닿을 수 있다는 아직 검증 안 된 이야기 같은 것들. _「그 양반 얘기만 하면 울어」

할머니들은 잘 묻는다. 모르는 사람의 장바구니부터 잘 안 보이는 작은 숫자까지. 나는 그 질문들에 대답을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나아가 질문을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사회는 그 질문들에 대답을 잘 하는가? 김목인의 노래 〈대답 없는 사회〉가 떠오른다. “대답을 못 들은 사람들이, 길 위에 나와 있네.” _「우연히 만난 할머니들」

사회는 눈곱만 한 글씨로 눈곱만큼도 도와주지 않지. 문방구에 가서 확대를 하고, 다시 가위질을 해서 갖다 붙이는 엄마의, 할머니의 수고 비용은 어쩔 셈인가요. 약자는 알아서 하십쇼. 세상에, 엄마에게 노인이라는 한 카테고리가 더 붙어버렸다. 공인인증서, 홈택스, 인터넷뱅킹, 스마트폰. 세상은 점점 바뀌어가고 나도 적응이 힘들다. 그럴 때면 나는 세상 욕을 확 해버리지만 엄마는 자신에게로 활시위를 겨눈다. 무식하고, 이런 것도 못 하는, 할머니가 되어가는 자신을 탓한다. _「엄마가 할머니가 되어가고 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신승은
싱어송라이터이자 영화감독이자 글 쓰는 사람. 정규 앨범 ‘넌 별로 날 안 좋아해’ ‘사랑의 경로’, EP ‘인간관계’를 발표했고, 단편영화 <프론트맨> <마더 인 로> 등을 연출했다. 비거니즘 에세이 『밥을 먹다가 생각이 났어』(공저)를 썼다.

  목차

그 양반 얘기만 하면 울어
아무튼, 할머니가 아니다
16+16=32
할머니는 꿈을 꾼다
우연히 만난 할머니들
엄마가 할머니가 되어가고 있다
내 꿈은 무사히 할머니가 될 수 있을까
까치산 할머니
친구들은 나를 할머니라고 부른다
갱스터 할머니
지겨워 지겨워
박막례 할머니의 피드백
농성장의 할머니들
아무튼, 아녜스 바르다 1
아무튼, 아녜스 바르다 2
나는 할머니 꿈을 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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