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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터지기를 기다리는 꽃이다
먹실골 일기
뒤란 | 부모님 | 202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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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저자 오민석이 2020년 한 해 동안 먹실골에서 쓴 이 일기들은 세상을 마치 문학처럼 읽어내는 시선이 돋보인다. 동시에 시적인 사유로 가득한 그의 글 곳곳에는, 이별을 알고 순간의 소중함을 아는 사람만의 ‘사랑’이 어려 있다.

이 책은 『개기는 인생도 괜찮다』, 『경계에서의 글쓰기』에 이은 오민석 교수의 세 번째 에세이다. 저자는 먹실골이라는 장소에서 ‘환대’를 배우고, 우리에게 그 위로의 순간들을 공유한다. 문학과 사람, 자연과 환대에 대한 사색이 담긴 이 책은, 외로운 마음에 가장 근본적인 ‘사랑’을 심어줄 것이다.

  출판사 리뷰

먹실골에는 환대를 배우는 학교가 있다. 거대한 나무가 감싸는 오두막에서 저자는 자연과 사람을, 작고 위대한 세상을 본다.
“쓸쓸한 시”를 쓰던 그에게 위로의 장소로 자리한 먹실골은 어떤 곳일까.
다듬어지지 않았던 산방을 몸소 가꾸어 정원으로 만든, 여전히 만들고 있는 할아버지가 있다. 능숙한 솜씨로 오두막을 짓고, 작은 손잡이 하나까지 나무로 깎아내는 ‘자연주의자’ 목수가 있다. 만나고 헤어짐에 따라 다르게 울 줄 아는 흰둥이 한 마리가 있고, 저자가 글을 쓸 때 조용히 곁을 지키는 시츄 한 마리가 있다.
6월에도 난로를 떼야 할 만큼 춥다. 가끔 멧돼지를 쫓기 위해 틀어두는 호랑이 소리가 울려 퍼진다. 모르는 사이, 모르는 장소에 새들이 둥지를 짓는다. 어떤 자연이 죽고, 다시 살아난다.
세상 속에서 모두의 ‘밖’으로 쫓겨났다고 느껴질 때, 자연은 기꺼이 나의 ‘바깥’이 되어준다. 그 너른 품에서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태양이 안개의 껍질을 벗기고 온 세상이 투명해지면 ‘항구적인 슬픔’이 이슬처럼 사라지기를. 나는 또 여느 날처럼 경전을 읽고, 운동을 하고, 책을 읽고 글을 쓰며 슬픔의 빙판 위를 미끄럼 치듯 지나갈 것이다.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안’에서 ‘밖’으로 쫓겨나는 것이다. 아내마저 잃은 나는 이제 완전히 혼자 ‘바깥’이 되었다. 그러나 나는 인피니튜드를 꼬옥 안고 있는 거대한 느티나무처럼 ‘바깥’의 인생을 사랑할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오민석
충남 공주 출생. 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이며 현재 단국대학교 영미인문학과 교수로 문학 이론, 현대사상, 대중문화론 등을 가르치고 있다. 1990년 월간 〈한길문학〉 창간기념 신인상에 시가 당선되어 시인으로 등단했으며, 199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문학평론이 당선되며 평론 활동을 시작했다.산문집 『나는 터지기를 기다리는 꽃이다-먹실골 일기』, 『개기는 인생도 괜찮다』, 『경계에서의 글쓰기』, 시집 『굿모닝, 에브리원』, 『그리운 명륜여인숙』, 『기차는 오늘 밤 멈추어 있는 것이 아니다』, 문학평론집 『몸-주체와 상처받음의 윤리』, 문학이론 연구서 『현대문학이론의 길잡이』, 『정치적 비평의 미래를 위하여』, 문학 연구서 『저항의 방식: 캐나다 현대 원주민 문학의 지평』, 대중문화 연구서 송해 평전 『나는 딴따라다』, 『밥 딜런, 그의 나라에는 누가 사는가』, 시 해설서 『아침 시: 나를 깨우는 매일 오 분』, 번역서 바스코 포파 시집 『절름발이 늑대에게 경의를』 등을 냈다.단국문학상, 부석 평론상, 시와경계 문학상, 시작문학상을 수상했다.

  목차

머리말- 먹실골, 숲속 생활의 기록 …5

5월
오두막을 짓다 …17
빛이 세계를 다 밝히지 못해도 …21
5월 18일 …25
멈추어 있는 것은 없다 …27
우리는 끝까지 달린다 …30
경계에서 …32
환대의 열쇠 …34
숭고함과 와플 …37
할아버지 …39
지상에도 천국이 있다 …44
외로움으로 껴안기 …47
사랑의 위력 …49
굿모닝, 굿바이 …54
나는 매일 작아진다 …57
낮아져야 볼 수 있는 것 …59

6월
낭만을 들여다보면 …67
나무의 속살에 들다 …72
유언으로서의 흔적 …77
다름 아닌 ‘다름’으로 …80
백면서생 …83
사유의 출발점 …86
우리는 친구다 …89
다락방이 열리다 …93
멋진 밤 보내세유 …97
하두 맑고 슬픈 …101
하늘만 푸르러 푸르러 …106
마차는 굴러간다 …110
사과나무가 있는 풍경 …113
6월의 열매들 …116
그리움과 분투한다 …120
송엽국의 삶을 꿈꾸며 …123
치욕의 역사 …126
마당에 카펫을 깔다 …128
몸은 기억이다 …132
꽃의 시인들 …136
죽은 것이 산 것을 키운다 …138
여름의 산방 …143
오름과 내림, 안과 밖 …146
특별한 손님 …148
필연 위에 우연이 …152
문 앞의 비옥한 땅 …154

7월
책상 위에서 도래할 세계 …163
금세 그리워지는 것들 …166
이것들이 왜 이래 …168
능소화의 연주 아래 …171
사랑과 모험으로 가득 찬 …173
나의 파편을 해방하기 전에 …176
나는 평안하다 미안하다 …180
외로움은 내 삶의 바탕색이 되었다 …184
찢어진 영혼을 기우며 …187
먹실골의 문법 …189
연두색 밑줄 …192
비 내리는 오두막 …193
산중의 소리 …195
사람의 소리 …198
무안한 폭로 …201
운명 …204
무럭무럭 …207
아름다운 폐인 …209
하찮음 속에 장엄함이 있다 …214
무르익는 계절 …217
순간들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219
잭슨 폴록을 읽다 …222
‘클래식’한 하루 …225
생계 너머의 생계 …229
나는 이제 무엇을 기다릴까 …233

8월
사랑의 다리 …239
사랑의 일상 …241
모처럼의 외출 …244
다시 먹실골로 …246
위버멘쉬! …248
혁혁한 업적 …252
예술가들과 …256
신성이 녹아든 토마토 잼이여 …260
식물의 시간은 쉬지 않고 흐른다 …263
원고, 또 원고 …266
그리스인 조르바 …268
정겨운 죽음, 외로운 폭발 …271
비밀의 숲 …274
어린 ‘나’를 위한 지구 …277
어떤 글쟁이 …279
가을은 …283
무엇이 안 돼도 상관없다 …285

9월
자기 안의 늑대 …289
무념무상 …291
한 사람의 죽음 …293
오는 계절이 더 그립다 …295
똥개훈련 …297
시인학교의 그 …300
몸이 없는 언어 …302
가을이 오고 더불어 산다 …304
우리는 어쩌다 무한한 사랑을 …307
매일 제 무덤을 파며 쓴다 …309
오직 사랑 속에 뿌리를 박고 …311
꽃의 힘 …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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