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을 때, 기술의 힘을 빌려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어떤 수식어도 없는 이 문장이 <너를 만났다>의 카피였다. 처음 시도하는 프로그램이었고, 2020년 2월 인간적인 시선과 과학기술의 완벽한 조합으로 이뤄낸 MBC<너를 만났다> 시리즈 1,2,3을 한 권에 담아 책으로 만나게 되었다.
딸을 잃은 나연엄마의 이야기로 엄마의 사랑 이야기를, 아내를 잃은 정수 씨의 이야기로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어머니를 잃은 하나 씨의 이야기로 자식의 사랑 이야기를 다루었고, 산업재해로 유명을 달리한 김용균의 이야기로 사회 문제에 공감하는 경험을 다루었다.
과정은 험난했다. 어느 날은 될 것 같다가, 어느 날은 실망했다. 그래도 빈 땅에 아무도 꽂지 않은 깃발을 꽂았다고 생각한다. 공영 방송의 PD로서, 산업적 발전을 이루려 하기보다는 작은 디테일을 축적하며 사람의 이야기, 착한 이야기, 저널리즘을 추구하려 노력했다. 기술적인 것 이상의 어려움이 많았지만, 그 기술을 적용하려 하면 할수록 시간에 대해, 삶에 대해 생각했던 과정을 이 책에 담았다.
출판사 리뷰
***** 2020년 ABU 다큐멘터리 부문 대상!
***** 2021년 프리 이탈리아 스페셜 멘션상!
***** 유튜브 3천만 뷰 VR 휴먼 다큐멘터리 화제의 방송!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을 때, 기술의 힘을 빌려
하늘나라에 있는 가족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을 때, 기술의 힘을 빌려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어떤 수식어도 없는 이 문장이 <너를 만났다>의 카피였다. 처음 시도하는 프로그램이었고, 2020년 2월 인간적인 시선과 과학기술의 완벽한 조합으로 이뤄낸 MBC<너를 만났다>시리즈1,2,3을 한 권에 담아 책으로 만나게 되었다. 딸을 잃은 나연엄마의 이야기로 엄마의 사랑 이야기를, 아내를 잃은 정수 씨의 이야기로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어머니를 잃은 하나 씨의 이야기로 자식의 사랑 이야기를 다루었고, 산업재해로 유명을 달리한 김용균의 이야기로 사회 문제에 공감하는 경험을 다루었다. 과정은 험난했다. 어느 날은 될 것 같다가, 어느 날은 실망했다. 그래도 빈 땅에 아무도 꽂지 않은 깃발을 꽂았다고 생각한다. 공영 방송의 PD로서, 산업적 발전을 이루려 하기보다는 작은 디테일을 축적하며 사람의 이야기, 착한 이야기, 저널리즘을 추구하려 노력했다. 기술적인 것 이상의 어려움이 많았지만, 그 기술을 적용하려 하면 할수록 시간에 대해, 삶에 대해 생각했던 과정을 이 책에 담았다.
메타버스 기술을 이용해
꼭 다시 만나고픈 고인이 된 가족을 만나,
다하지 못한 이야기를 전하는 시간을 선물하고 싶었다!최전선의 기술인 VR, 인공지능, 실감 콘텐츠가 게임처럼 즐거움을 주는 데에 그치지 않고,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까? 여기, 기억 속 가장 만나고 싶은 가족을 VR로 구현해 한때를 보내는 순간을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VR 기술과 MBC의 다큐멘터리 노하우가 만나 빚어낸 <너를 만났다>이다. 이 책을 통해 한 사람의 기억을 넘어, 인간의 삶과 죽음을 생각해볼 수 있는 이야기를 만나길 바란다.
“나연이를 만날 수 있으니까, 어떻게라도 한 번 보고 싶었으니까…
이렇게라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_시즌1 인터뷰 중
<시청자 찬사>
유튜브 3천만 뷰 이상
화제의 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 시청자들의 찬사!*** 사랑하는 사람을 다시 볼 수 있다는 건 큰 기쁨이다.
*** VR 기술은 의학, 심리치료 및 감정치료에 활용되면서 더 발전하고 있다.
*** 남겨진 사람에게 위로와 위안을 준다.
*** 자식을 잃은 부모의 마음이 가슴에 와닿았다.

<너를 만났다>에 대해 많은 분이 비평과 분석을 해주셨다. 아무도 넘지 않은 선을 넘어가 보았던, 결코 쉽지 않았던 과정을 생각해본다. 이제는 많은 시간이 지나 메타버스라는 단어도, 세상을 떠난 가수가 무대에 나오는 것도 흔해졌다. 메타버스 세계가 바로 코앞에 다가온 것 같기도 하다. 그러나 메타버스, NFT… 그 모든 새로운 기술을 아무리 열심히 들여다보아도 그게 어떤 느낌일지, 어떻게 다가올지 알 수가 없다. 생각해보면 VR이라는 것도 그랬다. 마치 모든 부분에 융합될 것처럼 기대했다가 실망하고, 다시 어떤 콘텐츠로 나와 기대했다가 실망하는 과정을 거쳤다.
처음 <너를 만났다>를 기획할 때는 막연했다. 모든 것이 불확실했다. 방송을 위해 여기저기 연락하며, 한편으로는 VR이라는 기술이 무엇인]지 깊이 알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다 보면 또 ‘삶은 무엇인가’라는 고민에 빠졌다. 일하기가 싫어져 멍하니 있기도 했다. 해가 질 때, 흡연 구역에서 상암동 광장을 내려다보았다.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모습을 보며 어린아이처럼 공상에 빠졌다. 갑자기 시간이 멈추고, 너랑 나만 그 시간 속에서 움직이는 그런 상상을 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종우
MBC 피디. 기술을 배우라는 아버지의 말씀에 전자공학과에 입학했으나, <심슨 가족> 같은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어 방송국 PD가 되었다. 그리고 다큐멘터리가 멋있어 보여서 시사교양 부문을 선택하고는 후회했으나, 귀찮아서 20년 동안 한 곳에서 일하고 있다. <닭Q멘터리 ‘치킨’>, <기후의 반란> 같은 다큐멘터리, 다큐멘터리와 시트콤의 조합 <미래 소년 코드박> 같은 혼종 프로그램, <실화탐사대> 등의 논픽션 프로그램을 만들었고, <불만제로>와 <PD수첩> 등에 참여 하며 그럭저럭 세상과 사람을 관찰하는 교양 PD로 살고 있다. 그러다가 2020년 <너를 만났다>를 세상에 선보이고 나서 PD라는 직업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었다. 여전히 <문명, 최후의 섬> 같은 프로그램으로 고통받고 있으나, 웃으면서 아픈 진실을 이야기하는 모든 예술가와 코미디언들을 사랑한다. <너를 만났다>를 통해 대한민국콘텐츠대상 방송영상산업 발전유공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프리 이탈리아 스페셜 멘션상, 제33회 한국PD대상 실험정신상 TV 부문, 아시아 태평양방송연맹상 TV다큐멘터리 부문 대상을 받았다.
지은이 : MBC <너를 만났다> 제작진
목차
prologue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을 때,
기술의 힘을 빌려 다시 만날 수 있을까? 。4
01 기획 。11
02 재미있을 것 같은데요 。 21
03 나연이 가족과의 만남 。 25
04 가족 촬영 。 29
05 시나리오 。43
06 가상 현실을 만드는 여름 。75
07 D-day 。91
08 음악 。103
09 시즌2 로망스 。107
10 윤리의 문제 。151
11 VR 저널리즘_용균이를 만났다 。159
12 시즌3 엄마의 꽃밭 。193
epilogue VR 저널리즘의 현재와 미래 。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