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도산 안창호에 관한 저자의 논문과 다양한 원고를 모은 책이다. 이 책에서는 공립협회를 창립한 도산의 민족혁명운동 구상과 비밀결사조직 신민회의 최종 목표 등을 통해 일제강점기 도산의 독립운동을 설명한다. 나아가 진정한 민주국가를 실현하기 위해 도산이 정립한 대공주의에 대해 말하고 있다.저자는 반세기가 넘는 동안 도산을 사숙해 왔다. 국부라는 타이틀을 붙일 만큼 저자의 확고한 도산관은 도산 개인을 추앙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오늘날 우리 사회를 성찰하며 지난 세기 도산이 꿈꿨던 대한민국을 도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결국 대공주의를 통해 도산이 말하려고 했던 것은 20세기 전반 우리 민족이 일제의 식민지 지배 아래 놓인 상황에서 일차적으로는 대한민족 전체가 민족운동에 헌신하는 애국애족의 삶을 살 것을 강조하였던 것이고, 더 나아가서는 민족운동에 투신하는 삶을 살되 그것도 민족운동의 한 부분에 집착하고 매몰되어 민족운동의 다른 부분에 대해 배타적이거나 분열적인 태도에서 벗어나 통일단합할 것을 강조하였다.- 「도산 안창호의 대공주의」
우리 한국 민족은 아직도 남북의 분단이라든가 사회적 갈등 상황 등 몇 가지 풀어야 할 큰 과제들을 안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짧은 시간 동안에 세계 200여 개 나라들 속에서도 이미 당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선진국가의 문턱에 도달해 있다. 매우 역동적인 발전을 계속해 오고 있는 것이다. 이제 우리는 도산이 멀리 내다봤던 조국증진의 시기에 서서 ‘행복’과 ‘사랑’의 가치에 공감하면서 그의 사상을 재발견하고 재인식하는 데 좀 더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21세기 도산사상의 키워드-‘행복’과 ‘사랑’」
작가 소개
지은이 : 박만규
전남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 서울대학교 국사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전남대학교에서 주로 한국 근현대사, 5·18 민주화 운동과 민주 인권 등을 가르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