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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 수성
서고 | 부모님 | 202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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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대학교수로 36년을 지내면서 거의 원칙 준수·의무 이행이라는 올가미 속에서 쳇바퀴 돌 듯 살아오면서 정년퇴직한 조수성 계명대학교 명예교수의 자전적 수필집이다. 저자는 계명대학교 중국학과 교수로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중국센터장과 대학원장은 물론이고 대한정치학회장까지 지냈다. 1장에서는 일생의 업이었던 교수생활을 하면서 겪은 에피소드 7편으로 엮었고 2장은 가족들과의 소소한 일상이야기 6편이다. 3장은 중국에 대한 이야기 4편이다.

  출판사 리뷰

‘꼰대’는 본래 아버지나 교사 등 나이 많은 어른을 가리키는 학생이나 청소년들이 쓰던 은어였으나 근래에는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는’ 직장 상사 등을 가리키는 속어로 쓰인다. 종종 확고한 신념과 원칙을 타인에게 강조하는 경우 ‘꼰대질’이라는 비아냥을 듣기도 한다.

<꼰대 수성>은 대학교수로 36년을 지내면서 거의 원칙 준수·의무 이행이라는 올가미 속에서 쳇바퀴 돌 듯 살아오면서 정년퇴직한 조수성 계명대학교 명예교수의 자전적 수필집이다. 계명대학교 중국학과 교수로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중국센터장과 대학원장은 물론이고 대한정치학회장까지 지냈으니 꼰대 중에서도 최고의 꼰대교수였을 지도 모른다.

그녀 스스로 고백한다.
“나이 60이 될 무렵 내 인생을 돌아보니 거의 원칙준수·의무이행이라는 올가미 속에서 쳇바퀴 돌며 살아 왔었다. 선생의무·엄마의무·아내의무·며느리의무·딸의무 그리고 친구의무와 동료의무까지 내 역할을 열심히 실행해서 좋은 무엇 무엇이 되려고 무척이나 노력하는 모양새였다. 그래서 효부네 효녀네라는 주변의 호평을 이끌어내기도 하였다. 하지만 남편과 아이들 그리고 학생들을 비롯하여 여러 주변사람들에게 높은 수준의 잣대로 원칙을 강요함으로써, 그들을 심하게 괴롭혀왔음을 뒤늦게 조금씩 어렴풋이 깨닫게 되었다. 어쩌면 절친 들에게도 많은 심리적 부담을 주었을 것이다.”

실제 조 교수는 30여년 동안 강의실 규칙을 정해놓고 학생들에게 강요해왔다.
“수업이 시작되면 문을 열고 들어오지 못한다. 다른 하나는 수업에 방해되는 행위 예를 들어 졸기·잡담·휴대폰 울림·교재 미 준비 등등의 경우 선생이 나가라고 하면 10초 내에 소지품 모두 두고 교실 밖으로 아주 조용히 나간다.(가방 챙기면 소란하니까) 또 다른 하나는 모자를 쓰거나 슬리퍼를 신고 수업에 들어오지 못한다.”

일견 수업분위기 조성을 위해 교수님이 정한 규칙이라 학생들이 따를 수밖에 없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혹시라도 지각하거나 했을 학생들이 받게 될 부담은 얼마나 컸을까 생각하면 뒤늦게라도 자신이 꼰대교수였다는 것을 자인한 것만으로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는 것을 어쩔 수 없다.

<꼰대 수성>은 중국학자인 조수성 교수 특유의 ‘경쾌한’ 문체 덕분에 지루하거나 고리타분하지 않고 오히려 조 교수가 고백하듯이 풀어내는 수많은 에피소드들로 박장대소를 하면서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재미있게 술술 넘어간다.
그래서 결국 우리가 읽어내는 것은 꼰대가 아닌 ‘안꼰대‘ 조수성 교수의 모습이다.

그녀는 손주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소중히 하는 ‘할머니‘였고 해외학회 세미나가 끝난 후 틈을 내서 명품쇼핑을 하고 싶어한, 호기심 많은 여행자이기도 했고, 징계당할 처지에 놓인 제자들의 높은 울타리가 되어준 진정한 지도교수였다.

*‘나는 꼰대다’라고 주장하는 <꼰대 수성>은 세 부분으로 나눠져 있다.
꼰대의 교수이야기와 꼰대의 일상이야기 그리고 꼰대의 중국이야기가 그것이다.

1장에서는 일생의 업이어었던 교수생활을 하면서 겪은 에피소드 7편으로 엮었고 2장은 가족들과의 소소한 일상이야기 6편이다. 3장은 중국에 대한 이야기 4편이다.

책 서문에 앞서 ‘敬請張炳玉敎授雅正!’란 문구와 더불어
“내가 긁적거려 본 거 읽어 봐 줄라우?”
“이제라도?”
(미안! 정말 미안!! 무지 미안!!!)이라는 글이 눈시울을 적신다. 이 책의 원고를 채 읽어보지도 못한 채 2021년 12월 먼저 세상을 떠난 고 장병옥 계명대 명예교수는 조수성 교수와 평생을 함께 한 반려자였다.

‘나는 교수직을 나의 천직으로 생각하고 좋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제일 듣기 싫어하는 말이 “선생님이세요? 선생님이셨어요?”이다.
그때마다 “선생이라니요! 가정주부예요.”하다가 이제는 “그냥 할머니인데요.”하며 펄쩍 뛰곤 한다.‘

‘정확하게 얘기하면 교수라는 직업은 좋아했는데, 내가 꼰대교수 한 것으로도 부족해서, 맡은 모든 역할에서 꼰대 노릇을 한 것이 몹시도 못마땅하다는 의미이다. 더욱 그런 것은 못마땅하면서도 그것을 70이 되도록 고치지 못하고 있는 나 자신에 대한 후회스러움일 것이다.
이제 남은 인생 동안이라도 ‘꼰대’ 말고 ‘안꼰대’로 살도록 노력해보자. 과연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어느 날 밤 아들이 응급실에 실려 갔다.
원래 장이 좀 안 좋아서 배앓이를 자주 하는 편이었는데, 그날은 유독 심했다. 다음 날 아침 아들은 많이 나아졌지만, 여러 가지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겠다는 의사선생님의 지시대로 입원을 하였다. 병실로 옮기고 나서 시간을 보니, 서두르면 수업시간에 맞출 수 있었다. 나는 쌩얼에 홈웨어를 입은 채로 학교로 향했다. 그리고 강의실에 들어섰다. 내 몰골에 의아해하는 학생들의 표정을 살피며 자초지종을 아주 짤막하게 설명하고 수업을 잘 마쳤다.
교실 문을 나서며 휴강을 하지 않고 달려온 나의 순발력에 안도의 숨을 쉬었다. 앞뒤 꼭 막힌 나는 이 행동이 학생들에게는 피도 눈물도 없는 몰인정한 엄마로 보일 줄은 상상도 못했다.‘

“당신이 서두르는 바람에 곰국 솥에 가스불 끄는 걸 깜빡하고 그냥 왔네. 애들 데리고 먼저 갈 테니 당신은 더 있다 오던지.”
야.... 드디어 출구가 보인다. 그럼 나도 애들 데리고 호텔로 가면 된다. 나는 용수철처럼 튀어 일어나 거실로 갔다.
“불 내뿌라! 소방서가 와 있노?”
“..............”
유구무언은 이런 때 쓰라고 나온 사자성어인가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조수성
현 계명대학교 명예교수계명대학교 국제학대학 중국학과 교수 역임학장, 중국센터장, 교무처장, 대학원장 역임대한정치학회장 역임中國社會科學院 訪問學者Harvard Fairbank Center Visiting Scholar공저 : <選擧與治理>(中國社會科學出版社) <중국이 보인다>, <중국학개론>, <중국학입문>

  목차

서문

1장 꼰대의 교수이야기
01 정년 준비와 그 후 1년
02 꼰대의 넋두리
03 계명캠퍼스 추억
04 은사님의 꿀 팁
05 “아, 그냥요!”
06 선생모양 갖추어 가기
07 보이스피싱 모면 비화

2장 꼰대의 일상이야기
01 내 마음에 비친 산 풍경
02 “불 내뿌라”
03 “쌀사서 밥 묵고 사소”
04 외할머니 등장의 의미
05 2.5세~3.5세 130
06 말이 씨가 되더라

3장 꼰대의 중국이야기
01 상전벽해 핑구(平谷)현
02 중국 베이징 일람(一覽)
03 베이징위옌대학(北京語言大學)과의 오랜 인연
04 알쏭달쏭 중국 엿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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