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큰 장마로 인해 금성 땅에서 불어난 강물을 따라 춘천까지 떠내려온 커다란 고산! 금성 땅에서 찾아온 관리가 춘천 주민들에게 고산의 경치를 구경한 값으로 세금을 요구했다. 춘천의 원님은 결국 앓아누워 버리고, 이를 걱정하던 원님의 아들 상찬이는 아버지를 위해 무슨 일을 벌일까?
출판사 리뷰
큰 장마로 인해 금성 땅에서 불어난 강물을 따라
춘천까지 떠내려온 커다란 고산!
금성 땅에서 찾아온 관리가
춘천 주민들에게 고산의 경치를 구경한 값으로
세금을 요구했어요.
춘천의 원님은 결국 앓아누워 버리고,
이를 걱정하던 원님의 아들 상찬이는 아버지를 위해 무슨 일을 벌일까요?
어느 해 큰 장마가 졌어요.
북한강 윗물인 금성 땅에서 불어난 강물을 따라
커다란 바위산이 춘천까지 둥둥 떠내려 왔어요.
그러던 어느 날, 금성 땅에서 관리가 찾아왔어요.
“금강산에서 떠내려온 고산을 찾으러 왔소.
우리 땅에서 떠내려온 고산의 경치를 마음껏 구경했으니,
춘천 사람들은 우리에게 세금을 내도록 하시오.”
금성 관리는 집집마다 다니며 돈을 걷어 갔어요.
금성군 관리는 그 뒤로도 매해마다
춘천 사람들에게 찾아와서 세금을 걷어 갔어요.
춘천 사람들은 세금을 내느라
너무나 힘들었지요.
이를 딱하게 여긴 원님은
우선 나라 곡식을 꺼내서 사람들에게 나눠 주었지요.
그리고 시간이 조금 흘러, 춘천에 새로운 원님이 왔어요.
농악대는 ‘덩덕쿵 덩덕쿵’ 장구 치고, ‘빌릴리 빌릴리’ 피리 불며
새로 오신 원님을 기쁘게 맞이했지요.
그러나 춘천 원님은 새로 오자마자 고민에 빠졌어요.
- 본문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정승수
1937년 춘천 출생이에요. 시와 소설 작품으로등단했어요. 서울 시내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이었고, 교육부 재외교포 학생 무시험 담당 장학관이었어요.춘천 전설 『모진강의 예언』이라는 책을 출간했고, 지금은 춘천 12가지 옛이야기 동화 창작에 힘쓰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