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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꽃 옆에 서기 전에는
미행 | 부모님 | 2023.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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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2002년 『문학과의식』으로 등단하고 불문학자, 교육자, 번역가, 작사가로 꾸준히 활동해온 유기환 시인이 등단 21년 만에 첫 시집 『당신이 꽃 옆에 서기 전에는』을 펴낸다. 유기환 시인은 『이방인』, 『목로주점』 등 현대의 고전으로 일컬어지는 여러 프랑스 문학 번역서들과 「나무」, 「Happy Birthday To You」, 「노을」 등 가수 권진원이 불러 대중의 사랑을 받은 곡들의 작사가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대표곡 「Happy Birthday To You」는 레드벨벳의 조이, 배우 구혜선 등이 리메이크했을 만큼 발표한 지 20여 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곡이다.

『당신이 꽃 옆에 서기 전에는』은 등단작 「집 앞 강」을 비롯하여 「하루」,「이스탄불의 소녀」 등 초기작과 함께 표제작 「당신이 꽃 옆에 서기 전에는」, 「아침의 일기」 등 근작을 아우르고 있다. 총 70편의 시가 실렸다. 등단 이후로 긴 시간을 통과하며 정제하고 살뜰히 살핀 이 시들은 시인 유기환의 문학세계를 자세히 살펴볼 수 있게 해준다. 더불어 시집 뒤편에 배치되어 시들과 한 몸을 이루는 ‘노랫말’ 8편은 시인이 보는 세상을 자유로운 노래의 감각으로 제시해준다.

  출판사 리뷰

시인 유기환의 첫 시집

“유기환의 시들이 보여주는 새로움은 언어의 투명성, 절망도 희망도 사라진 이 시대에 대한 미적 인식에서 비롯된다. (…) 이토록 깔끔한 언어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은 기쁜 일이 아닐 수 없다. 더불어 이런 감각 못지않게 감각의 저편에서 사물과 자아를 바라보는 시선 역시 신선하다. 그것은 “내면의 소리”와 “덧없는 사물의 소리”의 병치(「하루」)로 나타난다. 여기서 그가 읽는 것은 희망도 절망도 없는 삶, 요컨대 절멸의 삶이다. 그러므로 마침내 언어도 죽고, 죽는다는 말도 죽는다(「절멸의 축제」). 이런 절멸을 축제로 보는 아이러니가 좋다.”
―이승훈, 천양희 『문학과의식』 신인문학상 심사평, 2002년 겨울.

2002년 『문학과의식』으로 등단하고 불문학자, 교육자, 번역가, 작사가로 꾸준히 활동해온 유기환 시인이 등단 21년 만에 첫 시집 『당신이 꽃 옆에 서기 전에는』을 펴낸다. 유기환 시인은 『이방인』, 『목로주점』 등 현대의 고전으로 일컬어지는 여러 프랑스 문학 번역서들과 「나무」, 「Happy Birthday To You」, 「노을」 등 가수 권진원이 불러 대중의 사랑을 받은 곡들의 작사가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대표곡 「Happy Birthday To You」는 레드벨벳의 조이, 배우 구혜선 등이 리메이크했을 만큼 발표한 지 20여 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곡이다.
『당신이 꽃 옆에 서기 전에는』은 등단작 「집 앞 강」을 비롯하여 「하루」,「이스탄불의 소녀」 등 초기작과 함께 표제작 「당신이 꽃 옆에 서기 전에는」, 「아침의 일기」 등 근작을 아우르고 있다. 총 70편의 시가 실렸다. 등단 이후로 긴 시간을 통과하며 정제하고 살뜰히 살핀 이 시들은 시인 유기환의 문학세계를 자세히 살펴볼 수 있게 해준다. 더불어 시집 뒤편에 배치되어 시들과 한 몸을 이루는 ‘노랫말’ 8편은 시인이 보는 세상을 자유로운 노래의 감각으로 제시해준다.

노래가 된 책, 바람이 들려주는 노래

“딸아, 너는 나의 메아리 / 허공에 대고 아무렇게나 소리쳐도 / 너는 싫증 내는 법도 없이 되풀이하지, 그 모든 소리를.”
―「세상에서 가장 슬픈 메아리」

“오랜만에 책방에 들러 산 / 낡은 시집 두 권 // 바로 옆 빵집에서 갓 구워낸 / 하얀 치즈빵 세 개”
―「빵과 시집」

『당신이 꽃 옆에 서기 전에는』은 총 4부로 구성된다. 1부 사랑, 2부 생활, 3부 생각, 4부 세상. 이러한 구성은 변호사 차병직의 ‘발문’에서 볼 수 있듯, 이 모든 과정들이 무르익어 시집 마지막에 배치된 ‘노랫말’로 당도하는 의도이자 시인의 꿈이다. 개인적인 사색이나 개인의 역사에 국한되는 것이 아닌 누구나 안고 삶을 살아가는 명제인 사랑, 생활, 생각, 세상으로 시집을 구성해 이 시집을 공통의 영역으로 말하고자 하는 큰 꿈 말이다. 그것이 바로 이 시집을 “제목과 내용이 구분 없이 노래가 된 책” “체로 걸러내듯 보리밭 사이를 스쳐 지나가는 바람이 들려주는 노래” “산문이 되어버린 현실에서 시적 정신의 잃어버린 권리를 되찾게 해주는 꽃다발”이 되게 하는 원동력이다.
또한 교육자로서, 불문학자로서, 진정한 교육과 배움에 대해서 고민하고 성토하는 시들을 볼 수 있는 한편 시인은 여전히 시인으로서, 또한 한 인간으로서 세상을 “받아들인다”. “하양은 모든 색을 받아들인다 / 검정은 모든 색을 받아들인다 / 나도 하양과 검정처럼 무채색이고 싶다”(「무채색」) 그럼에도 무엇보다 아버지로서 살아가는 모습이 시집 곳곳에 엿보이는 건 그의 가장 소중한 세상과 사랑을 짐작해볼 수 있는 대목이다. “섭씨 40도의 폭염 속에서 왜 그는 남몰래 눈물을 글썽이며 걸어가는 걸까? 그야 딸을 사랑하는 아버지이기 때문이지. 고층 건물 옥상처럼 아득한 곳에 서면 왜 그는 새처럼 날아가고 싶은 걸까? 그야 딸을 사랑하는 아버지이기 때문이지.”(「아버지」)

시인과 오랜 친구이자 인권 변호사, 참여연대의 집행위원장을 지낸 차병직의 ‘발문’이 실렸다.

시인 정호승과 언론인 손석희가 유기환 시인의 첫 시집을 ‘추천의 글’로 맞이한다.

시인 정호승은 유기환의 시를 “오직 진실한 사랑에 의해서만 시를 쓸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는 작품으로서 이 시집을 말한다.

“유기환 시인의 시에는 자연과 사물과 인간에 대한 사랑이 가득하다. 오직 진실한 사랑에 의해서만 시를 쓸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준다. 불문학의 토양에 뿌리를 두고 국문학의 향기로운 꽃을 피운 그의 시는 역설과 반어(反語)의 꽃이라서 더 비장하고 아름답다.”
—시인 정호승

언론인 손석희는 유기환의 시를 “애틋함의 소산”으로 읽고, 그의 ‘노랫말’ 속에 숨어 있는 시인의 “시적 감성”을 투명하게 바라본다.

“내가 있는 일본의 집은 매번 톨게이트를 지나치게 돼 있다. 우리 집에서 며칠 머물고 돌아간 유기환은 내게 문자로 안부를 전해올 때마다 그 톨게이트의 수납원인 할아버지의 안부를 함께 묻는다. 지나가는 차마다 꼬박꼬박 일어나 정중하게 보내주는 그가 인상 깊어서였겠지만, 그래도 유기환처럼 그런 작은 몸짓에도 두고두고 마음을 써주는 사람을 보지 못했다. 그가 쓰는 시들도 그런 애틋함의 소산일 것이다. 애틋함이 없이 시가 나올 수 있겠는가.”
—언론인 손석희




  작가 소개

지은이 : 유기환
1959년 경남 고성에서 태어나 진주에서 성장했다. 한국외대 프랑스어과를 졸업했고, 프랑스 파리8대학교에서 불문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한국외대 프랑스어학부 교수로 일하고 있다. 2003년 『문학과의식』 신인문학상 수상으로 창작 활동을 시작했고 『문학과의식』, 『시작』, 『시와정신』, 『시현실』, 『리토피아』 등 계간지에 시를 발표했다. 『알베르 카뮈』, 『조르주 바타유』, 『에밀 졸라』, 『노동소설, 혁명의 요람인가 예술의 무덤인가』 등을 썼으며, 카뮈의 『이방인』, 『반항인』, 바르트의 『문학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바타유의 『에로스의 눈물』, 졸라의 『나는 고발한다』, 『목로주점』, 『돈』, 『패주』, 외젠 다비의 『북 호텔』 등을 번역했다.

  목차

1부 사랑

아침의 일기
미안해요
당신이 꽃 옆에 서기 전에는
결혼기념일
내가 사랑하는 이유
작별의 시간
치매와 영화관
가을
이스탄불의 소녀
공중전화
저 강물 다 흐르면
세상에서 가장 슬픈 메아리
사랑
영혼의 문
안녕
신작로
사랑의 묘약
밀밭에서
고통

2부 생활

알리바이
그녀
하루
집 앞 강
오난(Onan)
그러나
야수의 집
아버지
빵과 시집
파리 국제학생기숙사 중앙식당에서
식탁
고향집
마을의 축제
지그재그로 걷다


3부 생각

절멸의 축제
중환자실 가는 길
시간
첫눈
사기극
보볼리 공원에서
휘파람
다다
코기토와 토마토
잔챙이들의 노래
모험가의 부조리 철학
늑대의 이빨 위에 앉아 졸기
시간이란?
무채색
세이렌의 축복
가지 않은 길
청춘의 눈물
교육이란?

4부 세상

진주 목걸이
다리
물고기가 되고픈 소녀
IL POSTINO
역사(歷史) 혹은 역사(力士)
남부군
꽃산길
주차장 선술집
마이너 아이덴티티
절망은 이어진다
미안하다
처형장에서
별이 반짝이는 밤
선함이 그리운 시대
약한 자여, 그대 이름은 남자니라!
세상의 불청객이란
배신자
아름다운 사람

노랫말

나무
노을
아버지
북녘 파랑새
어느 소년 병사의 죽음
Happy Birthday To You
아리랑
봄이 가네

시인의 말
발문 체에 거른 바람처럼 차병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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