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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화나사우루스
웅진주니어 | 4-7세 | 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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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화나사우루스는 친구들과 신나게 노는 꿈을 꾸다 일어났다. ‘오늘은 뭘 하며 놀까?’라고 생각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침대에서 내려왔다. 동생은 빨리 놀자고 장난을 걸고 약 올렸다. 동생을 쫓아가던 화나사우루스는 넘어져 발을 다치고 말았다. 게다가 엄마가 준 아침밥 메뉴는 화나사우루스가 싫어하는 음식이었다. 그 순간, 화나사우루스의 마음속에서 무언가가 끓어 올랐고, 눈물이 나기 시작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던 화나사우루스는 발을 쿵쿵 구르고 소리쳤다. 오늘 하루는 이대로 망쳐 버린 걸까요? 어떻게 하면 화나사우루스는 엉망이 된 하루를 근사하게 바꿀 수 있을까?

  출판사 리뷰

“내 감정은 내가 고를 수 있어.”
나와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똑똑하게 화 내는 방법을 담은 이야기


누구나 갑자기 짜증이 솟구칠 때가 있습니다. 자연스러운 감정이니 화를 무조건 참아도 좋지 않고, 화가 날 때마다 표현해도 좋지 않죠. 특히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잘 전달하지 못해 ‘화’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화는 어떻게 내는 것이 올바른 걸까요?
『괜찮아, 화나사우루스』는 짜증이 나고 화가 날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꼬마 공룡 화나사우루스의 이야기를 통해 알려 줍니다. 동생이 놀리고, 아침밥도 마음에 들지 않아 잔뜩 화가 난 화나사우루스는 자신의 마음을 다루지 못하고 발을 구르고 소리를 지르고 맙니다. 하지만 잔뜩 소리를 지르고 난 후에도 후련하지 않고 감정이 해소되지도 않았죠. 이내 혼란과 묘한 죄책감에 사로잡힌 화나사우루스는 무조건 화를 내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박쥐사우루스는 모든 게 엉망진창인 것 같은 날엔 숨을 깊게 들이쉬고 내쉬며 마음 속 엉킨 실타래를 풀고 다른 방향에 서서 일을 바라보라고 조언합니다. 화나사우루스는 조언처럼 스스로를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며 차분하게 마음을 가라앉혔죠. 이런 모습을 통해 아이들은 누구나 느끼는 자연스러운 감정인 화가 무조건 나쁜 감정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스스로 잘 표출하고 푸는 법을 배웁니다.

화산이 끓는 것처럼 매일 화 내는 아이를 위해!
올바른 사과의 중요성까지 배울 수 있는 그림책


『괜찮아, 화나사우루스』는 감정이 휘몰아치고 난 다음의 과정까지 제시해 해결 방법을 소개합니다. 화나사우루스는 소리를 지른 후, 엄마와 친구들에게 ‘진솔한 사과’를 하기로 마음 먹습니다. 그리고 “아까는 기분이 나빠서 그랬어. 미안해. 나를 용서해 줄래?”라며 말을 건네죠.
자신의 잘못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용기 내 사과하는 모습을 통해 실수를 바로 잡고 반성하는 과정의 중요성을 일깨워 줍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추스르고 다른 사람의 감정을 헤아리며 책임감 있게 행동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건강한 감정 표현이 중요해요!
작가의 육아 경험이 녹아 있는 그림책


『괜찮아, 화나사우루스』는 사랑스러운 캐릭터와 이야기로 찬사를 받은 작가 레이철 브라이트가 펴낸 책입니다. 이 책에는 현재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작가의 육아 경험이 담겨 있습니다. 작가는 “왜 기분이 좋지 않니?”라는 물음에 “모르겠어요.”라는 아이들의 대답을 예로 들며 “감정의 소용돌이를 겪는 아이들에게 건강한 감정 표현 능력이 필요하고, 이러한 경험이 친구들과 사회적 관계를 맺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했습니다.
작가는 어린이에게 친숙한 공룡 캐릭터를 만들어 세계관을 구축하고 그림책으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발을 구르고 고함을 지르는 화나사우루스는 놀이터나 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과 닮아 있죠.
화가 크리스 채터턴이 아이들의 감정과 심리를 다양한 색과 선으로 표현한 것도 이 책의 매력입니다. 화나사우루스의 마음 속에서 화가 솟아오를 때 마치 화산이 끓어 오르는 것처럼 표현했습니다. 화를 내고 후회의 감정이 밀려올 때는 모든 것이 푸른색으로 물들며 화나사우루스의 축 처진 감정을 표현했죠. 아직 정확하게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지 못하는 아이들이더라도 이미지를 통해 감정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레이철 브라이트
늘 행복한 생각을 하며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작가입니다. 대학에서 그래픽과 판화를 공부했으며, 재치 있는 이야기와 인상적인 그림으로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길 잃은 아기 늑대』, 『욕심꾸러기 시릴과 브루스』, 『걱정꾸러기 윌터의 걱정 없는 옷』 등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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