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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레대레댑댑
웅진주니어 | 4-7세 | 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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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연둣빛 작은 모종에서 노란 빗자루가 되기까지 댑싸리 식물의 한 생애를 유쾌하게 그린 그림책이다. 책을 펼치면 크기도, 모양도, 색도 각각 다른 다섯 그루의 댑싸리가 등장한다. 아빠, 엄마, 그리고 세 아이의 가족 댑싸리. 옹기종기 모인 이들은 여름 햇살을 맞으며 한가로운 오후를 보내는 듯 보이지만, 세찬 강풍과 벼락에 쓰러지고, 지나가던 고라니 발에 밟히고, 경운기 바퀴가 치고 간 돌에 맞으며 하루하루를 묵묵하게 살아간다.

또 여름비에 홀딱 젖기도 하고, 가을 햇살에 꼬들꼬들 말려지다 훌훌 정신없이 털리기도 하는 등 계절에 따라 고난과 역경을 마주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위로하고 의지하며 다시 일어나 마침내 마당 비로 탄생하는 댑싸리! 이들의 이야기는 작고 연약한 존재가 가진 꿋꿋함과 굳건함에 더해 앞으로 마주하게 될 삶의 용기를 되짚어 보게 한다.

  출판사 리뷰

‘토도도독! 토독. 톡. 쑤우우우욱!’
빼곡히 심긴 옥수수 밭 사이로 물줄기가 콸콸 뿜어져 나오고,
덕분에 식물들은 오늘도 시원한 하루를 시작한다.
그때, 철조망 아래로 나지막한 소리가 들려 온다.
“대레대레대레대레….”
과연 이 소리의 정체는 누구일까?

‘한 해 동안 잘 견디어 쓸모 있게 다시 태어난다.’
『대레대레댑댑』은 연둣빛 작은 모종에서 노란 빗자루가 되기까지 댑싸리 식물의 한 생애를 유쾌하게 그린 그림책이다. 책을 펼치면 크기도, 모양도, 색도 각각 다른 다섯 그루의 댑싸리가 등장한다. 아빠, 엄마, 그리고 세 아이의 가족 댑싸리. 옹기종기 모인 이들은 여름 햇살을 맞으며 한가로운 오후를 보내는 듯 보이지만, 세찬 강풍과 벼락에 쓰러지고, 지나가던 고라니 발에 밟히고, 경운기 바퀴가 치고 간 돌에 맞으며 하루하루를 묵묵하게 살아간다. 또 여름비에 홀딱 젖기도 하고, 가을 햇살에 꼬들꼬들 말려지다 훌훌 정신없이 털리기도 하는 등 계절에 따라 고난과 역경을 마주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위로하고 의지하며 다시 일어나 마침내 마당 비로 탄생하는 댑싸리! 이들의 이야기는 작고 연약한 존재가 가진 꿋꿋함과 굳건함에 더해 앞으로 마주하게 될 삶의 용기를 되짚어 보게 한다.
『대레대레댑댑』은 여러 고난과 역경에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 하나의 빗자루가 되어 살아가는 이들의 자기다운 외침이 담겨 있다.

“우리는 한해살이풀 댑싸리, 대레대레댑댑!”
그림책으로, 노래를 부르며 또 한 번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그림책

‘대레대레대레…댑!’
무슨 말일까 궁금하게 만드는 이 표현들이 사실은 댑싸리 가족의 고유한 언어임을 다양한 표정으로 변화하는 댑싸리들을 보다 보면 금방 알 수 있을 것이다. 쨍한 햇살이 펼쳐진 화창한 날에는 “대레대레댑댑!” 밝고 빠르게 외치고, 거친 태풍이 내리쳐 몸이 젖고 고될 때는 “대래..대..레..댑..댑…!” 하고 축 늘어진 박자감을 보이며 이들의 다사다난한 일생과 감정을 다양한 음률로 전한다. 식물이 느끼는 감정과 이야기를 언어 간 리듬감으로 유쾌하게 표현한 것이다.
오직 “대레대레댑댑!” 한 구절로 시작하여 끝까지 한치의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 이 책은 읽고 보는 그림책 본연의 즐거움 외에 함께 수록된 QR 코드를 활용해 노래를 듣고 따라 해 보는 등 다양한 변형 및 확장이 가능하다. 댑싸리들의 감정에 따라 변화하는 “대레대레댑!”을 반복해 읽으면서 자신만의 새로운 이야기를 창작해 이어 부를 수도 있고, 문해력 및 어휘력을 기를 수 있는 말놀이 그림책으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다정한 오늘을 알게 해 주는 그림책
세심한 관찰력으로 더욱 빛이 나는 이야기

어느 가을날, 산책 중 만난 작고 동그란 식물 ‘댑싸리’. 모양도, 크기도, 색도 각양각색인 댑싸리는 한껏 멋을 내며 작가의 시선을 단번에 끌었다. 불어오던 가을바람에 잎을 휘날리는 모습이 마치 작가에게는 자신의 이야기 좀 들어 달라고 외치는 것처럼 느껴졌다. 『대레대레댑댑』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되었다. 이때부터였다. 작가는 댑싸리들의 특징을 명확히 파악하고 여기에 자신만의 색과 스타일을 가미해 단순하지만,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만들어 냈다. 큰 덩치와 다르게 오밀조밀 이목구비를 가진 아빠 댑싸리에서 숱은 적지만 길쭉길쭉한 키를 자랑하는 아이 댑싸리까지 개성 만점 댑싸리 가족이 그림책 안에서 선명하게 살아 움직인다. 거기에 오일 파스텔과 물감 등 여러 재료로 한 겹씩 채워 올려 책장을 넘길 때마다 변화하는 계절에 맞게 초록빛에서 노란빛으로, 촉촉한 잎에서 마른 잎으로, 두꺼운 잎에서 얇은 잎으로 색과 크기, 잎의 두께 등 변화 및 성장하는 댑싸리를 세심하게 그려 넣었다. 긴 창의 밀짚모자, 파란 바지와 멜빵 벨트가 돋보이는 농부 아저씨는 묵묵히 댑싸리들 옆에 서서 엉킨 부분을 다듬어 주고, 돋아난 싹을 수없이 솎아 내 주는 등 다정히 보살피는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매일매일 안녕을 살피게 되는 댑싸리 가족과 농부의 수고가 담긴 『대레대레댑댑』을 통해 일상은 별나고 대단한 것보다 평범한 일상에 묵묵히 스며들어 있을 때 가장 빛이 난다는 작가의 메시지를 건져 올리길 바란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윤지혜
우리 집 막둥이 어린이집은 산 아래 작은 마을에 있어요. 매일 무심코 지나치던 마을 길에서 우연히 만난 동글동글 풀 복숭이들! 비바람에도 지지 않고 사계절을 잘 견디며 마을 곳곳에서 우리를 반겨 주던 풀 복숭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그림책을 만들며 아이의 마음으로 작은 것도 소중하고 사랑스럽게 바라볼 수 있어 행복합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심심한 악어와 심심한 무당벌레』가 있고, 그린 책으로는 『황금 새 구출 작전』 『엄마한테 물어볼까 아빠한테 물어볼까』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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