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자연에 순응해야 된다는 성숙한 동양의 전통사상[道敎, 佛敎]에 대조되게, 자연을 정복해야 된다는 서양의 과학만능사상은 비로소 20세기 후반기에 와서 원자공업, 석유화학공업 등에서 나오는 오물들의 축적으로 인한 지구생태체계의 시급한 위기를 초래하면서 그 우매성이 드러나기 시작하였다.
또 세계2차대전 이후부터 시작된 미·소의 양립으로 인한 원자전의 위기는 극소수 무리의 이익추구 때문에 지구상에 존재하는 전 인류, 전 생물, 즉 중생의 생존문제를 풍전등화와 같은 위기에 몰아넣었다.
저자는 지난 10여 년 동안 SHU 대학원에서 OPERATIONS RESEARCH(SYSTEM 공학, 경영과학)를 강의해 오면서 현재 전 인류가 당면한 이와 같은 시급한 위기들은 재래식 정경체계하에서는 해결이 불가능하다는 것과, 그 해결책으로는 불교의 恒順衆生(항순중생)사상을 원칙으로 하고, 방법으로는 재래식 정경체계를 초월한 대국적인 SYSTEM 공학적 방법밖에는 없다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다. 그래서 항순중생사상을 SYSTEM 공학적 사회론으로 전개한 결과가 이 책자이다.
필자는 소년시절부터 인간이 자기의 삶에 대한 의문을 한다는 묘한 현상에 매혹되어 일찍이 철학도가 된 후 수년간을 미국, 유럽 등지에서 현상학, 분석철학 등 서양철학계 속에서 방황을 했었다. 뒤늦게, 석가여래의 공사상(空思想)이 정각(正覺)임을 각성(覺醒)하여 공사상(空思想)을 현대논리적(現代論理的)인 관점에서 전개해 본 결과가 이 책자이다.
19세기 중엽 「아편전쟁」에서 시작된 서양제국주의의 동양 침입은 아직도 종말을 짓지 않고 있는데, 그로 인해 거의 한 세기 동안 많은 동양의 식자들이 요염하게 분장한 창녀와 같은 서양의 물질주의에 혹하여 성실한 처와 같은 자기 전통문화를 저버린 현상이 일어났다. 특히 일본과 우리나라에서 이것이 현저한데, 이제는 우리가 서양의 잡쓰레기를 쳐버리고 우리의 자성을 찾아야 할 때가 아닌가 한다. 이 책자의 발행도 이와 같은 자성찾기 운동의 일환이라고 말하고 싶다.
끝으로, 이 글에 사용된 수학물리 공식과 증명들은 대학교과서에서 표준화된 것들임을 명기한다. 다만 그 해석과 응용들이 독창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문욱
수학박사서울 출생 (1939.3)경기고등학교 졸업 (1957)도미 (1957)미국 뉴함숴대학 철학과 졸업뉴욕 공과대학 수학박사 (1969)독일 본대학 방문교수독일 쾰른대학 방문교수뉴저지 시튼홀대학 수학교수 (1969-2019)
목차
제1부
인(人)과 정(情) [인생론]
제2부
중생공영론(衆生公營論) [사회론]
제3부
공철학소고(空哲學小考) [우주론]
부록
1. Master Equation in Industrial Ecology
2. Master Equation in Environmental Ecology
3. Korea On My Mi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