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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생강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4-7세 |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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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어린 생강은 눈을 떴는데, 세상이 온통 캄캄했다. 어린 생강은 자기가 땅속에 홀로 있다는 것을 알고 울면서 엄마를 부르며 울었다. 하지만 계속 그렇게 있을 수는 없었다. 어린 생강은 이리저리 손을 뻗었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어디선가 ‘엄마’ 하고 조그만 목소리가 들려왔다. 누가 부르는 것일까?

  출판사 리뷰

아기들을 꿋꿋이 키워낸 엄마 생강의 이야기

어느 날 어린 생강은 땅속에 혼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자, 덜컥 겁이 나서 엄마를 찾는다. 하지만 이제는 엄마 없이도 용감하게 살아가야 한다.
땅속에 던져진 씨앗은 어느 것이나 마찬가지다. 스스로 싹을 틔우고 뿌리를 내리지 않으면 썩어 버릴 것이다. 어린 생강은 이리저리 손을 뻗으며 어둠과 외로움을 이겨낸다.
어느 날, 생강은 자신이 엄마가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때 생강은 엄마를 떠올린다. 자신을 키워낸 엄마처럼 되어야 한다는 사명감이 솟구쳤다. 모성애는 이렇게 고스란히 유전된다. 아기들이 자기 몫을 다할 때까지 애쓰는 존재가 엄마이다. 살아 있는 모든 것에겐 엄마가 있고, 그래서 자연의 순환이 무난히 이루어지게 된다.
생강이 엄마가 되어가는 과정은 단순한 식물의 성장을 넘어 그 안에 큰 의미를 품는다. 생강은 여러 용도로 쓰이므로 사람에게 꼭 필요한 식물이다. 사람은 생강을 먹고 힘을 얻어 자연을 위해 큰일을 하니, 씨 생강은 자연 전체의 순환과 연결되어 있다.
조그맣고 약해 보이지만, 씨앗 속에는 우주가 들어 있다. 어린이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자기를 씨 생강에 비유해 볼 것이다. 자기 안에 얼마나 큰 잠재력이 숨어 있는지 깨달을 것이며, 더불어 자연의 순환 과정도 자연스럽게 깨우칠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최섬
서강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과 국어국문학을 복수 전공하였고, 우석대학교 문예 창작 대학원에서 시를 공부했습니다. 현재는 전주에서 ‘그 섬에 가게’라는 동네 책방 겸 아트숍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림책 <주근깨 딸기>와 <쓸쓸하고 막막한 카멜레온>을 쓰고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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