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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곳이 수도가 되었나
명당이 결정한 전 세계 흥망과 미래
홀리데이북스(Holidaybooks) | 부모님 | 2026.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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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지도는 운명을 기록하고 풍수는 패권을 설계한다. 독문학·중국학·사회학을 전공하고 신행정수도 건설추진단 자문위원, 문화재청 위원으로 활동한 풍수 연구자 김두규가 국가의 명운을 좌우하는 ‘지배자의 지리학’을 해부한다. 로마, 워싱턴 D.C., 베이징 등 세계 주요 수도의 입지와 권력 형성의 관계를 고고학과 풍수의 시각으로 분석한다.

개인의 명당을 찾는 음택 풍수를 넘어 국가의 운명을 다루는 ‘국역 풍수’라는 관점을 제시한다. 세계사의 주요 도시들이 왜 그 자리에 세워졌는지, 권력과 지형이 어떤 방식으로 결합해 장기적인 패권을 만들어 왔는지를 다양한 역사 사례로 설명한다. 풍수를 미신이 아닌 통치와 국가 전략의 관점에서 재해석한다.

『권력과 풍수』를 통해 권력과 공간의 관계를 조명했던 저자는 이번 책에서 수도와 권력의 구조를 더욱 입체적으로 살핀다. 조선일보 칼럼 「김두규의 국운풍수」 연재를 통해 축적한 연구를 바탕으로 지도자와 땅의 관계, 국가 흥망과 지리의 상관성을 인문학적으로 탐구한다.

  출판사 리뷰

지도는 운명을 기록하고, 풍수는 패권을 설계한다
대한민국 최고의 풍수 석학 김두규,
국가의 명운을 결정짓는 ‘지배자의 지리학’을 해부하다


우리는 흔히 풍수를 죽은 자의 명당을 찾는 ‘음택(陰宅)’이나 개인의 복을 비는 미신으로 치부하곤 한다. 하지만 세계사의 결정적 순간, 거대한 제국과 자본의 정점에는 언제나 ‘땅의 기운’을 읽고 활용한 리더가 있었다.
독일에서 독문학·중국학·사회학을 전공하고 대한민국 신행정수도 건설추진단 자문위원과 문화재청 위원으로서 공공기관 입지 선정의 최전선을 지켜온 김두규 우석대 교수는 말한다.

“풍수는 미신이 아니라,
국역(國域) 풍수를 통해 국운을 주도하는 강력한 통치학이다.”

권력의 정점, 정치와 경제, 문화를 아우르는
국가에서 가장 강한 땅 ‘수도’


이 책은 개인의 부귀영화를 비는 대중 풍수의 틀을 깨고, 한 국가의 명운과 세계적 패권이 형성되는 ‘권력의 거점’으로서의 수도를 조명한다. 신행정수도 건설추진단 자문위원, 경상북도 도청이전 자문위원, 강원도청사이전 자문위원, 문화재청 위원으로 활동하며 공공기관 입지 선정의 최전선에 서 왔던 저자 김두규는, 이번 신간에서 로마, 워싱턴 D.C., 베이징 등 세계 주요 도시들이 왜 그 자리에 세워질 수밖에 없었는지를 고고학적 근거와 풍수적 통찰로 풀어냈다.
전작 『권력과 풍수』(홀리데이북스, 2021)에서 저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풍수를 통해 어떻게 부동산 가치를 극대화하고 대권까지 거머쥐었는지 제시했다. 이번 신간 『왜 그곳이 수도가 되었나』에서는 동양의 절대 권력자들이 지리의 힘을 어떻게 통치에 활용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한다. 또한, 헤겔의 ‘역사의 하수인’론을 빌려 권력자의 운명과 땅의 상관관계를 철학적으로 고찰하며 풍수를 고차원적인 인문학의 영역으로 격상시켰다.
해외의 사례도 풍부하다. 저자 김두규는 “왜 어떤 도시는 천년을 버티고, 어떤 도시는 역사 속으로 사라졌는가?”를 묻는다. 로마가 지배한 천년의 역사는 일곱 언덕이 뿜어내는 응축된 에너지와 통치자의 야망이 결합한 결과였다. 현대 권력의 심장부인 워싱턴 D.C. 역시 치밀하게 계획된 풍수관념과 유사한 설계 위에 세워졌다. 저자는 고고학적 근거와 풍수적 통찰을 통해 세계 패권 도시들이 선택한 입지의 비밀을 추적한다. 인류사를 관통하는 지배의 메커니즘을 풍수를 통해 재해석한 것이다.

청와대 흉지설에 던지는 일갈:
“역사의 하수인은 땅을 탓하지 않는다”


지도자의 불행한 말로가 터의 문제라는 공포는 권력의 본질을 흐린다. 저자 김두규는 헤겔의 ‘역사의 하수인’론을 빌려 이를 정면으로 반박한다.
“지도자란 역사의 진보를 위해 쓰이고 버려지는 필연적 존재일 뿐입니다. 그들의 비극은 개인의 숙명이지 땅의 저주가 아닙니다. 땅이 두려워 집무실을 옮기는 것은 지도자로서의 운명을 회피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저자는 공포 뒤에 숨은 나약함을 벗어나 지리의 힘을 정면으로 마주하고 돌파하는 리더의 자세를 역설한다.

살아있는 권력을 위한 풍수:
이제 묏자리가 아닌 국역 풍수를 통해 국운의 흥망성쇠를 읽어라!


우리의 풍수는 여전히 죽은 자의 자리에 머물러 있다. 하지만 이 책은 철저히 산 자의 풍수, 즉 ‘양택(陽宅)과 양기(陽基)’의 정수를 다루고 있다.
저자는 2011년부터 2026년 지금까지 15년 넘게 조선일보에 ‘김두규의 국운풍수’라는 칼럼을 연재하면서 풍수와 국운과의 상관관계를 살펴왔다. 그러한 관점에서 각국의 수도와 풍수를 살펴 그 국운의 흥망성쇠를 살펴보았다.
단순히 흥망성쇠를 구경하는 관찰자에 머무는 것이 아니다. 국가의 입지를 자문해온 거장의 시선을 빌려, 독자 스스로가 지형 지세와 지리의 기운을 읽고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는 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전 세계 수도의 입지를 살펴보고 그곳에서 드러나는 권력의 핵심을 읽는 자가 승자가 될 것이다. 이 책은 당신이 서 있는 땅을 권력의 거점으로 바꾸는 단 한 권의 지침서가 될 것이다.

도읍지의 선택은 단순한 정치적 결정이 아니라, 나라의 운명을 좌우하는 근본적인 문제였다. 고려가 개경이라는 수덕불순(水德不純)의 땅을 선택해 중기에 국운이 기운 것처럼, 조선도 한양이라는 폐쇄적 분지에 수도를 정함으로써 장수는 했으되 근대적 전환의 순간에는 힘을 잃었다. 도읍의 풍수와 국운은 이렇게 맞물려 있었다.

결론적으로 말해, 서울의 대통령 집무실(청와대)이 지닌 풍수적 조건을 세종시의 예정부지가 온전히 능가하는 항목은 단 하나도 찾기 어렵다. 즉, 세종은 행정기능 이전을 통해 국토 균형을 꾀하려는 정책적 상징성은 지니지만, 풍수적 관점에서 최상급의 기운이 응집된 터라고 보기에는 한계가 분명하다.

메이지 정부가 내린 도쿄 천도의 결정은 단순한 행정 이전이 아니라, 일본을 해양 국가로 탈바꿈시키려는 전략적 선택이었다. 교토의 전통과 오사카의 경제력을 과감히 넘어선 이 결단은, 일본이 동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근대국가로 발돋움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되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두규
1960년 전라북도 순창에서 태어나 전주고와 한국외국어대학교·대학원 독일어과를 졸업하고, 독일 뮌스터(M?nster) 대학교에서 독문학·사회학·중국학 수학 후 「민중성과 리얼리즘(Volkst?mlichkeit und Realismus)]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0년 공식적으로 독문학에서 풍수지리학으로 전공을 바꾸었다. 1994년 부터 30여 년간 우석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로 재직 후 2025년 8월 정년퇴직했다.2000년 전라북도 도시계획심의위원, 2004년 신행정수도 건설추진위원회 자문위원, 2007년 경상북도 도청이전 자문위원 등 다양한 공공기관 입지 선정 및 건설 관련 풍수 자문을 진행했다. 또한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풍수지리, 2007~2017년), 문화재위원회 위원(2017~2019, 2021~2023년)을 역임했다. 또한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분배평가위원(2023~2024년)으로도 활동했다.2011년부터《조선일보》인기 칼럼 <김두규의 국운풍수>를 비롯해 다양한 매체에 기고하고 강연 활동을 펼쳐왔다. 2026년부터 한국고전번역원 위촉으로 한문고전 번역 작업 중이다.『풍수학사전』(비봉출판사, 2005),『조선 풍수, 일본을 논하다』(2010, 드림넷미디어),『국운풍수』(2017, 해냄출판사),『사주의 탄생』(2017, 홀리데이북스), 『권력과 풍수』(2021, 홀리데이북스. 2022년 세종도서 교양부분 선정),『믿을 수 없는 사주, 믿고 싶은 사주』(홀리데이북스, 2023),『그들은 왜 주술에 빠졌나?』(2025, 해냄출판사),『풍수는 어떻게 부와 권력을 이끄는가』(2026, 해냄출판사) 등 다양한 저서와 번역 그리고 논문을 발표하였다.

  목차

추천사 / 4
들어가는 말 / 10

^^1장. 수도의 산과 물: 흥망의 핵심 2요소 / 17

^^2장. 아시아^^
1. 한반도 주요 왕조 도읍지 / 24
1) 고려 도읍지 개경: 3겸(三鉗)의 땅 / 24
2) 조선의 도읍지 한양: 4산(四山)의 땅 / 30
3) 북한의 수도 평양: 재물의 도시? / 37
4) 대한민국 수도 서울: 명당수가 한강 / 42
5) 대한민국의 미래 수도는 서울인가, 세종시인가? : 형 만한 아우 없다? / 51
2. 중국 역대 왕조 수도 / 56
1) 진나라 수도 함양: 양기(陽氣) 탱천의 땅 / 56
2) 한나라 · 수나라 · 당나라 수도 장안: 제국의 수도 / 58
3) 송나라 수도 개봉: 수리(水利)의 중심지 / 62
4) 원나라 수도 대도에서 시작된 북경 시대: ‘칸’의 도시 / 67
5) 명나라 수도 남경과 북경: 5경(京) 중 2경(京) / 71
6) 청나라 수도 심양과 북경: 강의 북쪽 도시 / 76
7) 현대 중국의 수도 베이징(북경): 베이징의 심장 중난하이(中南海) / 80
3. 일본의 수도 교토와 도쿄 / 89
1) 메이지 유신 이전의 수도 교토: 평안(平安)의 도시 / 89
2) 메이지 유신 이후의 수도 도쿄: 강어귀[江戶] 도시 / 98
4. 인도의 수도 뉴델리: 대륙의 관문 / 112
5. 인도네시아 옛 수도 자카르타와 새 수도 누산타라 / 126
1) 인도네시아 현 수도 자카르타: 코코넛 항구 / 126
2) 새 수도 ‘누산타라(Nusantara)’: 영구지지(永久之地) / 137

^^3장. 미국과 유럽의 수도^^
1. 미국 / 148
1) 정치 수도 워싱턴 D.C.: 프리메이슨의 도시 / 148
2) 바다를 수구(水口)로 삼은 경제 수도 뉴욕: 삼합수(三合水)의 땅 / 157
2. 영국의 수도 런던: 물가의 요새 / 169
3. 프랑스의 수도 파리: 프리메이슨의 원조 도시 / 183
4. 독일의 수도 베를린: 열린 평야의 중심지 / 199
5. 네덜란드의 수도 암스테르담: 운하의 도시 / 213
6. 그리스 수도 아테네: 올리브의 도시 / 225
7. 이탈리아 수도 로마: 늑대(야생과 자연)의 도시 / 238
8.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 독양(獨陽)의 땅 / 250
9.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 독음(獨陰)의 냉토(冷土) / 258

^^4장. 중동^^
1. 튀르키예(터키)의 현재 수도와 옛 수도 / 276
1) 현재의 수도 앙카라: 형용모순의 ‘닻’ 도시 / 276
2) 과거와 미래의 수도 이스탄불: 지중해의 심장 / 281
2.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 풀과 꽃이 피는 도시 / 291
3. 도시국가 두바이: 진주(珍珠)의 도시 / 300
4. 이집트 수도 카이로: 승자(勝者)의 땅 / 309

참고문헌 / 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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