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설교자"는 어떤 사람이 간절히 원한다고 해서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하나님께서 그를 부르셨다는 확실한 "소명"(Divine Calling)이 있어야 한다. 이 소명은 그 설교자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하시고 그의 설교에도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깨닫게 함으로써 확신과 담대함을 갖게 해 준다(판 6:12, 출 33:14). 그렇다면 그렇게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설교자는 어떤 사람인가? 또 어떤 자격과 품격을 갖추어야 하는가? 그리고 그렇게 해서 세워진 설교자는 어떻게 사역을 해야 하고, 사역 중에 직면하는 문제들을 어떻게 처리하고 대처해 나가야 하는가? 이 모든 질문에 대한 성경적이고 실제적인 대답이 이 책에 잘 제시되어 있다. 이 책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모든 설교자가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 아무쪼록 많은 열매를 맺었고 "여러 명의 신실한 설교자"를 양육한 이 한 권의 책이, 이 땅에서 "온전한 설교자로 성장하고, 또 신실한 사역을 수행하려고 하는 모든 일꾼들"에게 소중한 지침서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이 책은 미국의 <펜사콜라성경신학원>에서 가르치는 “설교자와 그의 문제”라는 과목의 개요이다. 따라서 이 책을 읽는다는 것은 “39년 이상” 집약된 조언을 얻는 것과 같다. 하나님께서는 이 책을 들어 쓰셔서 50명의 전임목사들, 12명의 부목사들, 8명의 전임 복음전도자들, 4명의 전담 거리설교자들, 5명의 저자들, 그리고 32곳의 해외 선교지에서 18개의 언어(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네덜란드어, 러시아어, 그리스어, 이탈리아어, 일롱고, 따갈로그어, 중국어, 베트남어, 체와어, 벰바족어, 캄보디아어, 아라비아어, 몽골어, 루마니아어, 텔구루어)로 설교하는 62명의 기혼 청년들을 세우셨다.
이 책에는 설교에 관해 다른 수업에서는 결코 배울 수 없는 자료가 담겨 있다. 이 책은 단순히 “설교 자료를 어떻게 얻는지”, “설교문을 어떻게 작성하는지”와 같은 “더 좋은 설교문”을 쓰기 위한 책이 아니다. 책의 이름에서 보듯 하나님께서 부르신 사람 즉 “설교자”에 관한 책이다. 그래서 이 책에는 다음과 같은 설교자를 둘러싼 수많은 이야기가 언급된다.
“교회에서 일어나는 실제적인 문제들, 설교자에게 다가오는 시험과 그에 대한 대처법, 성경에 따른 상담들, 설교자에 대한 사탄의 공격 유형들, 다양한 설교 사역의 유형과 각각의 장단점, 설교자가 받는 지나친 비판, 영적인 세계에서 초래하는 영적인 압박들, 설교자가 걸려들 수 있는 죄들, 성적인 유혹들, 설교자로서의 마음자세, 수많은 육신의 발현들”
그리고 당신의 교회에 선 설교자 또한 설교 사역을 신실히 수행하려 한다면 이런 일들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설교자는 설교 사역에 열심을 낼수록, 숱한 문제들을 만나게 된다. 책을 통해 설교 사역을 하면서 겪게 될 여러 가지 일들을 미리 안다면 현재 설교를 하고 있거나, 혹여나 미래에 설교자로 부르심을 받을 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혹여나 설교자가 아닌 기타 사역을 맡고 있는 사역자라고 해도 이 책을 추천하는데, 사역자로서의 동기나 자세, 사역자가 마주할 사탄의 공격들에 있어서는 그 원리가 “일맥상통”하기 때문이다. 그럴 뿐만 아니라 매주 설교자를 마주하는 일반 성도에게도 이 책을 추천하는데, 설교자의 삶을 알면, 그에 대해 더욱 기도하게 될뿐더러, 혹여나 자신도 설교자에게 저지를 수 있는 “실수”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이 책의 또 다른 흥미로운 점은 수많은 그리스도인을 속인 “기독교”라는 탈을 쓴 단체(기독교 서점, 기독교 대학, 교회, 학자 등)의 실체를 밝힌다는 점이다. 이 책은 무엇이 진정한 사역인지, 또 그에 따른 열매가 무엇인지를 “가짜 사역”과 “진짜 사역”의 비교를 통해 낱낱이 드러낸다. 아무쪼록 이 한 권의 책이 하나님께서 부르신 설교자, 그리고 “설교자를 마주하는” 성도들, 또 신실한 사역을 수행하려고 하는 모든 일꾼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사역으로의 부르심에 있어서 고유한 문제들
2. 사소한 실수에 대한 지나친 비판 (“하루살이 걸러내기”)
당신이 대중을 상대로 사역을 시작하게 되면 아무것도 아닌 그저 작은 “언덕”에 불과한 문제들이 거대한 산처럼 커지게 될 것이다. 마치 “찻잔 속의 폭풍”과 같은 경우가 발생할 테니 미리 대비하라. 너무 어리거나 나이가 많다든지, 너무 뚱뚱하거나 혹은 너무 마른 사람이라든지, 또는 너무 무례하거나 아니면 사람이 좀 강하지 않다는 이유를 대면서 당신을 비판할 것이다. 게다가 당신의 자동차나 옷이라든지, 아내나 자녀라든지, 심지어 당신의 식습관으로 인해 당신을 가혹하게 비판할 것이다. 이러한 일을 제일 잘하는 사람은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펜들턴이나 패리스 아일랜드 지역의 신병훈련소”에 소속된 사람일 것이다. (신병훈련 요원들은 군기를 잡기 위해 계속해서 생트집을 잡기 때문임 -역자 주)
사람들은 당신 스스로도 인식하지 못했던 당신이 가진 성향에 조그마한 흠까지 찾아낼 것이다. 그들은 동일한 이유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할 것이다. 그들은 당신의 흠을 어떻게든 과장해서 자신들의 죄를 정당화하기를 원하며, 많은 경우에는 죄를 만들어내기까지 한다.
목사나 복음 전도자의 사역에 관한 핸드북은 설교자가 평생토록 상대해야 할 우선적이고 가장 큰 대적에 대해 첫 번째 주요 사항을 언급하지 않고는 결코 완성될 수 없다. 그가 필히 알아야 할 첫 번째 사항은, 이 적이 가장 “그리스도와 같이” 나타나는 영적 존재라는 사실이다.
성경은 그리스도를 “모방”하는 것에 관해서 사탄이 “최고의 모방자”라고 선언한다. 이제 ASV, NASV, RSV, NRSV, NIV, NKJV을 읽는 것에 관해서 <킹제임스성경>(1611)이 무엇이라고 말씀하고 있는지 살펴보자.
1.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천사”이시다(행 27:23). 사탄은 “빛의 천사”로 가장한다(고후 11:14).
2. “하나님은 빛”이시다(요일 1:5). 루시퍼가 의미하는 바는 바로 “빛을 전달하는 자”이다(사 14:11-12).
3. 예수님께서는 “유다 지파의 사자”이시다(계 5:5). “유다”(Juda)라는 단어는 헬라어 신약 성경에서 “유다”(Judas)이다(마 1:3, 요 6:71). 그는 “멸망의 아들”이었다(살후 2:3, 요 17:12). 사탄은 “울부짖는 사자”처럼 두루 다닌다(벧전 5:8).
4.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도성인 신부가 있으시다(계 21-22장). 사탄 역시 도성인 신부가 존재한다(계 17장).
5.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통치자”이시다(단 9:25). 사탄도 “통치자”이다(요 14:30).
6.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왕”이시다(마 25:34). 사탄도 “왕”이다(욥 41:34). 구약에서 사탄의 가장 강력한 예표 중의 하나는 “왕 중의 왕”(겔 26:7)이었던 느부캇넷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