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9회 말 2아웃, 패색이 짙은 순간에도 역전이 시작될 수 있듯 인생의 절망 앞에 선 이들에게 건네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책이다. 야구의 한 장면을 통해 실패와 두려움 속에서도 다시 타석에 서야 하는 이유를 전한다.
대한민국 야구팬들과 함께 호흡해 온 스포츠 캐스터 권성욱이 수십 년간 중계석에서 지켜본 그라운드의 희로애락을 풀어낸다. KBO의 명승부와 숨은 에피소드, 오프닝 멘트에 담긴 순간들이 인생의 위기를 건너는 이야기로 이어진다.
야구의 규칙과 장면을 삶에 겹쳐 놓으며 실패와 좌절 이후에도 다시 일어서는 과정을 그린다. 취업과 이직, 퇴사 등 삶의 고비를 지나며 자신의 타석을 지키는 이들에게, 다시 배트를 쥐게 하는 해설이자 응원이 되는 기록이다.
출판사 리뷰
9회 말 2아웃, 다시 타석에 선
당신에게 건네는 권성욱의 응원
9회 말 2아웃, 야구에서 패색이 가장 짙어지는 절망적인 순간. 인생을 살다 보면 누구나 이런 순간을 맞이하기 마련이다. 노력했던 일들이 삼진으로 허무하게 끝나버릴 때, 남들은 저 멀리 앞서가는데 나만 콜드게임 패배를 당할 것 같은 두려움이 엄습할 때, 우리는 헬멧을 벗고 인생이란 경기에서 도망치고 싶어진다. 그러나 야구 팬들은 알고 있다. 가장 짜릿한 역전 드라마 역시 9회 말 2아웃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대한민국 야구팬들의 심장을 끓어오르게 한 스포츠 캐스터 권성욱이 수십 년간 중계석에서 지켜본 그라운드의 희로애락을 한 권의 책에 담아냈다. 마이크 대신 펜을 쥔 그는, 수많은 이들을 열광케 했던 자신의 '오프닝 멘트'를 화두 삼아 담담히 이야기를 풀어낸다. 이 과정에서 야구팬이라면 누구나 가슴 뜨겁게 기억할 한국 프로야구(KBO)의 명승부와 그라운드 안팎의 다양한 숨은 에피소드를 생생하게 들려준다. 경기 시작을 알리던 짧고 벅찬 외침과 잊지 못할 야구 역사의 명장면들은, 어느덧 인생의 위기를 겪고 있는 이들을 향한 따뜻한 위로와 묵직한 조언으로 변주되어 독자들의 마음을 울린다.
우리는 지금 어디로 공을 던지고 있는 걸까?
당신이 던진 공에는 당신만의 시간이 실려있는가?
신간 <권성욱의 더 오프닝>은 한국 야구의 진한 서사를 인생에 빗댄 메타포이자 응원가다. 화려한 4번 타자가 아니어도 괜찮다고, 헛스윙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다독인다. 뼈아픈 실책을 만회할 다이빙 캐치의 기회, 수없이 넘어져 진흙투성이가 된 유니폼이라는 눈부신 훈장 등 그라운드 위에서 펼쳐지는 야구의 룰과 치열했던 기록들을 우리 삶에 절묘하게 포개어 놓는다. 취업, 이직, 퇴사 등 인생의 크고 작은 실패를 겪고 다시 일어서려는 사람들, 그리고 매일 묵묵히 자신의 타석을 지켜내는 지친 현대인들에게 이 책은 든든한 해설자가 되어줄 것이다. 끝났다고 생각한 순간 다시 배트를 쥔 당신을 향해, 권성욱 캐스터의 쩌렁쩌렁한 샤우팅이 다시 한번 시작된다.
가장 넓은 바다는 아직 항해 되지 않았고
가장 먼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이제 한 달의 시간이 남아있지만,
그 끝은 아직 아무도 가보지 못한 길입니다.
그 끝이 창대할지 그 마지막이 미약할지 알 수는 없지만
아무도 가보지 못한 길을 걸어갑니다.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두려움도 크지만
기대감은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오늘 걸어가는 이 길은
가고자 했던 그 길의 어디쯤일까요?
40여 년간 프로야구는 팬들의 사랑으로 성장해왔다. 시작의 각오는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겠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야구가 팬들에게 보답하는 것보다 팬들이 야구에 쏟는 사랑과 관심이 더욱 크다고 느껴진다. 팬들의 관심과 사랑이 없다면 프로야구는 존재의 의미가 없다. 팀의 인기도 중요하지만, 스타플레이어가 만들어 내는 영향력 또한 크다. 그중에서도 슈퍼스타의 영향력은 엄청나다. 팬들을 야구장으로 끌어들이고 프로야구 산업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한다.
‘영원한 것은 없다’라는 진리는 더는 새로울 것이 없다. 그러나 우리는 늘 잊고 산다. 지금의 고통이 영원히 나를 괴롭힐 것 같다는 생각에, 지금, 이 순간의 행복이 영원하리라는 착각 속에 산다. 그러나 신은 열흘 이상 붉은 꽃을 허락하지 않았고 10년 넘는 권력을 용인하지 않는다. 시간의 힘을 넘어서는 진리는 세상에 없다. 이 원칙은 승부의 세계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영원한 강자도 영원한 약자도 없다는 말은 너무 흔한 말이기도 하지만 가장 정확한 진리이기도 했다. 왕조를 이루었던 팀의 몰락은 여지없이 낙폭이 깊고 길었다. 대부분 올라간 높이보다 더 깊은 추락을 맛보았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권성욱
KBSN 스포츠 기획팀장(2024~2025)KBSN 편성국장(2015~2018)KBSN 편성기획 팀장(2013~2015)KBSN 스포츠 캐스터(2001~)PSB 아나운서(1997~2001)매일매일 승부에 마음 졸이는 그라운드에,오늘도 한 움큼의 낭만을 다정하게 흩뿌리고 있다.
목차
1루
1. 2021년 10월 7일 삼성라이온즈 : NC다이노스
2. 2022년 4월 22일 기아타이거즈 : 키움히어로즈
3. 2022년 5월 26일 두산베어스 : 한화이글스
4. 2023년 4월18일 삼성라이온즈 : 키움히어로즈
5. 2023년 6월20일 SSG랜더스 : 두산베어스
6. 2023년 7월 6일 KT위즈 : LG트윈스
7. 2023년 7월 28일 롯데자이언츠 : 기아타이거즈
8. 2023년 8월 1일 기아타이거즈 : 삼성라이온즈
2루
9. 2024년 3월 29일 LG트윈스 : 키움히어로즈
10. 2024년 5월 21일 KT위즈 : 삼성라이온즈
11. 2024년 5월 31일 NC다이노스 : 롯데자이언츠
12. 2024년 6월 18일 롯데자이언츠 : KT위즈
13. 2024년 6월 25일 두산베어스 : 한화이글스
14. 2024년 8월 3일 KT위즈 : NC다이노스
15. 2024년 8월 16일 한화이글스 : SSG랜더스
16. 2024년 9월 14일 KT위즈 : 두산베어스
3루
17. 2025년 3월 23일 롯데자이언츠 : LG트윈스
18. 2025년 4월 4일 기아타이거즈 : LG트윈스
19. 2025년 4월 17일 KT위즈 : 기아타이거즈
20. 2025년 5월 1일 삼성라이온즈 : SSG랜더스
21. 2025년 5월 27일 NC다이노스 : SSG랜더스
22. 2025년 6월 6일 LG트윈스 : 키움히어로즈
23. 2025년 6월 27일 한화이글스 : SSG랜더스
24. 2025년 7월 3일 기아타이거즈 : SSG랜더스
25. 2025년 8월22일 두산베어스 : KT위즈
26. 2025년 9월 11일 기아타이거즈 : 롯데자이언츠
27. 2025년 9월 27일 한화이글스 : LG트윈스
28. 2025년 9월 30일 두산베어스 : LG트윈스
Epilog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