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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이강진
현대문학가이자 시인. 충청북도 산골마을에서 태어나 고등학교를 3개월 만에 중퇴하고, 28살까지 약 9년 동안 룸살롱에서 청춘을 보냈다. 1989년 12월 21일 목욕업계에 입문했으며, 발밑의 때만큼도 생각하지 않는 때밀이 일에 환멸을 느껴 IMF 시기에 이발면허증을 취득했다. 이후 이발, 때밀이, 가스안전관리자 자격증을 취득하고 기관장까지 겸하며 동네 작은 목욕탕을 떠돌아다녔다. 이른바 ‘대한민국 1호 쓰리런 양일 떠돌이 깎사’로 불리던 그는 건설회사가 운영하는 실버타운에 정착해 2014년 『그래 가거라 다 떠나가거라』를 출간하며 시인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이어 2025년 『지불되지 않은 13년, 터트린 13장』을 출간했다. 이발, 때밀이, 탕 안전관리 요원으로 일하던 그는 2018년 1월 1일 대한민국 1호 정규직으로 발령받았으나, 시간외수당 문제로 갈등을 겪은 끝에 2025년 2월 22일 퇴직했다. 현재는 안방에 머물며 글을 쓰고 있다.
공익성 공지문
필자의 말
똥가루의 향연
몸이 먼저 멈춘 자리
손끝에 남은 고백
횃불로 쓴 진술서
들어가는 말
한 줌의 땀, 말이 되다
침묵 대신 기록을 선택하다
쿠팡 옆의 나
노동의 그림자
13년 침묵 끝에 터진 말
불우 이웃 돕기 성금의 그림자
무엇을 보여줄지는 이미 정해져 있었다
유튜브 시대의 거짓된 선택 ― 실버타운의 민낯
취소되지 않는 선택
감봉 위원회 풍경
근로감독관님께 올리는 글
나는 오늘도, 존엄을 위해 산다
법은 10분을 인정했다, 나는 50분을 일했다
한 노동자의 증언
법의 이름으로, 권리를 돌려 달라
사라진 이천만 원의 그림자
침묵으로 유지된 관계
짓밟힌 존엄, 그러나 꺾이지 않는 나
하늘이시여
야유회와 그림자 속에서
혼자서기 위해 부하를 사지로 몰아넣었다
수영과 인간의 탄생
계절과 교정
흩어지는 똥방울
작은 균열
정직한 바람
작은 것에 철학
여탕의 빈자리, 안전의 빈자리
시간은 등을 돌려도
실버타운에서의 죽음, 그리고 안전은 비용이었다
실버타운 사망사고와 안전관리 의무 위반에 대하여
침묵으로 유지되는 시설
촉탁직 전환 거부 이후 시작된 청산
역사 속에서 피한 길, 내가 선택한 길
국민연금 추납금, 존엄의 증표
수급자로 죽지 않겠다
상처 위에 피는 꽃
어머니 고통이 깨달음이 되다
아침 배식 시간, 통제가 시작 된다
아무도 지시하지 않았다는 말
보고하라는 말의 의미
노인들을 위한 공간은 누구의 것인가
십삼 년의 끝에서
공존의 울타리, 복지의 길
자원 봉사자가 본 눈
복지사와 자원봉사자와 길 ― 물꼬에서 강물로
시인의 마을
불우 이웃돕기 성금과 근로자의 권리
책값보다 무거운 마음
소비하지 않는 삶
너무하무이다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들
똥가루와 노동의 진실
같이 좀 먹고삽시다
안면 까네
작은 빵 하나의 존엄
늙음과 버림받음 ― 실버타운의 민낯
풍족한 허기
관리비로 산 고독
완력 고독의 무게
꺼져가는 육신
1988년에서 2025년까지, 아직도 못 끝낸 숙제
목욕탕 기관장 때밀이 이발사의 증언 ― 노동의 현실
노동자는 남은 것을 먹는다
목욕탕 기관장의 변천사
아직 못다 한 이야기
때밀이의 삶과 변해버린 고향
아직 늦지 않았어
봉사라는 이름의 착취
먹고사는 일
봉사는 왜 이권이 되는가
이·미용이 만나 가야 할 길 ― 한 인간이 사연으로 풀어내며
낡은 가위가 젊은 손에 건네질 때
목욕탕 수건 공급의 변천사 ― 한 노동자의 증언
수건에 스민 증언
양일 ① ― 한 이발사의 노동 이야기
양일 ② ― 한 이발사의 노래
양일 ③ ― 목욕탕 때밀이 이발사 기관장의 생존기
영업 종료 시간과 노동의 현실
펜촉으로 적은 존엄
노동 현실 ― 목욕탕에서 실버타운까지
권위에서 인사까지
때밀이, 땀과 기술의 예술
육신과 영혼
반신욕
한 방의 블루스
한증막과 냉탕 폭포수의 비밀
손끝에서 이어온 기술, 손끝에서 사라져간 기술
내 몸이 빠져나가는 시간
침묵
비어 있는 자리
서서 지나간다
나오는 말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인터넷서점 (www.alad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