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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슐랭 가이드
모차르트 베토벤 바흐 차이콥스키
구름의시간 | 부모님 | 2026.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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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바이올린 연주자로 살아온 저자 양경원은 오랜 시간 긴장과 경쟁 속에서 자신을 몰아붙여왔다. 무대 위의 완벽함, 무대 아래의 끝없는 연습. 그 시간은 지나갔지만, 몸에 새겨진 긴장은 쉽게 떠나지 않았다. 그래서일까. 지치고, 불안하고, 멈추지 못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낯설지 않다. 어느 날, 고양이를 바라보다 문득 깨달았다. 쉰다는 건 이런 것이구나. 이 책은 그 깨달음에서 시작되었다. 음악 PD이자 칼럼니스트로 방향을 옮긴 뒤, 음악은 '연습'이 아닌 '감상'이 되었다. 비로소 음악 속에서 조용히 숨 쉴 수 있게 된 저자가 건네는 것은 클래식에 대한 설명이 아니다. 클래식을 통해 잘 쉬어보자는 권유다.

베토벤, 모차르트, 바흐, 차이콥스키. 강렬하게 시작해 맑게 풀어내고, 깊이 가라앉았다 다시 피어나는 음악의 흐름 속에서 독자는 자신의 호흡을 천천히 되찾는다. 미슐랭 가이드가 좋은 길을 안내하듯, 『클슐랭 가이드』는 당신을 음악이라는 길 위로 조용히 이끈다. QR코드로 음악을 바로 들을 수 있지만, 이 책이 궁극적으로 건네는 것은 '소리'가 아니라 '경험'이다. 공기의 떨림을 느끼고, 한 곡이 온전히 자신의 순간이 되는 그 시간. 이 책은 정답을 제시하지 않는다. 다만 출발점을 건넨다. 음악을 소비하는 사람이 아니라, 음악을 누리는 사람으로. 고양이가 자기 삶을 누리듯, 조용히 그리고 단단하게. 『클슐랭 가이드』는 당신이 다시 자신의 자리로 돌아오는 길에 놓인 한 권의 안내서다.

  출판사 리뷰

클슐랭 가이드의 힐링 플레이리스트
지휘자 금난새 ·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추천


우리는 음악 앞에서도 여전히 애쓰고 있다. 무엇을 들어야 할지 몰라 망설이고, 제대로 듣지못할까 봐 주저하며, 결국 아무것도 듣지 않은 채 지나쳐버린다. 『클슐랭 가이드』는 그 지점에서 방향을 바꾼다. 클래식을 이해하려 하지 말고, 그 안에서 한번 쉬어보자고 말한다. 이 책은 설명이 아니라 제안에 가깝다. 어떤 곡이 위대한지 말해주기보다, 어떤 순간에 어떤 음악을 곁에 둘 수 있는지 보여준다. 모차르트, 베토벤, 바흐, 차이콥스키. 익숙한 이름들이지만, 이 책에서는 조금 다르게 흐른다. 마음을 풀어내는 맑음에서 시작해, 의지를 일깨우고, 내면의 균형을 되찾고, 감성의 결을 넓혀가는 울림으로 이어진다. 사계절처럼 이어지는 이 흐름 속에서 독자는 자신의 호흡을 다시 발견하게 된다.

이 책은 ‘읽는 책’이면서 동시에 ‘듣는 책’이다. 각 장에 수록된 QR코드를 통해 문장을 따라가며 음악을 곁에 둘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이 건네는 것은 단순한 플레이리스트가 아니다. 음악을 소비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음악을 ‘머무는 시간’으로 바꾸는 경험, 그것이 이 책이 제안하는 방식이다. 저자는 말하지 않는다. 대신 질문을 남긴다. “지금, 당신은 제대로 쉬고 있는가.” 이 책은 그 질문 앞에서 잠시 멈추어 서게 하는 책이다. 그리고 그 멈춤이, 다시 나의 자리로 돌아가는 시작이 된다.

어느 날 고양이를 보다가 문득 깨달았다. ‘쉰다는 건 이런 것이구나.’ 고양이가 자기 삶을 누리듯 감정을 자극하기보다, 삶을 정돈해 주는 클래식. 그리고 다시, 쿨하게 나의 자리로 돌아올 수 있게 하는 음악. 이런 마음으로 클래식 가이드를 하고자 책의 제목을 ‘클슐랭 가이드’라 붙였다. 이 책이 당신에게도 자신만의 자리로 돌아오는 하나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이 곡이 내 삶에 새겨진 건 인생의 가장 추운 겨울날이었다. 이별의 상처를 안고 도착한 뉴욕 맨해튼은 유난히 차가웠다. 새벽이면 눈 덮인 거리가 바삭하게 얼어붙어 발자국마다 ‘끼익’ 하고 울 정도였다. 찬 공기 속엔 눈과 석유난로 냄새가 섞여 있었고 햇빛은 낮게 깔려 길고 날카로운 그림자를 드리웠다.

존재.
둘이 함께하는 춤을 배우며 나는 깨달았다. 몸으로 “나를 안아 주세요.” 요청하는 것이 아니라 “나 여기 존재하고 있어요.” 하고 알려주어야 한다는 걸. 그래야 상대 역시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춤을 출 수 있고, 그때 진짜 춤이 시작된다는 걸.

  작가 소개

지은이 : 양경원
바이올린 연주자이자 음악 칼럼니스트.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서울대학교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했으며고 김남윤 교수를 사사했다.이후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방송을 공부했다.《KBS 음악실》 인터뷰어로 활동하며100회 이상 연주자와 대담했다.KBS 《클래식 오디세이》, 《문화동행》, 《슈퍼 클래식》 Arte TV 《해설이 있는 클래식 산책》 등에서인터뷰어, 진행자로 일했으며월간 ⟪객석⟫에 연주회 리뷰를 기고하고 있다. 미슐랭이 음식의 길을 안내하듯,‘클슐랭 가이드’로서 클래식의 길을 안내하고자 이 책을 썼다.

  목차

추천의 말 4
들어서며―새로운 나의 자리로 7

I 나를 위한 봄 모차르트
에센스, 서양음악 | <변주곡> 반짝반짝 작은 별 19
오페라, 그리고 판소리 | 오페라 <마술피리> 서곡 23
너는 더 이상 내 딸이 아니다 | <밤의 여왕> 아리아 27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 <작은 밤의 음악> 1악장 31
예민한 예술가의 세상살이 | <교향곡 40번> 1악장 35
비가 많이 오는 잘츠부르크 | <피아노 협주곡 23번> 2악장 39
눈물의 그날, 바로 그날 | <라크리모사> 42
기쁨 슬픔 아름다운 마음 |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D장조> 1악장 46
완벽한 착지를 위하여 | <바이올린 협구곡 5번> 1악장 50
라흐 헤스트 | <편지의 이중창> 54
클래식 음악회 박수, 최고의 타이밍은? 59

II 나를 위한 여름 베토벤
계속될 대화의 시작 | <피아노 소나타 14번> 월광 1악장 67
김 집사, 이리 좀 와봐요 | <피아노 소나타 8번> 비창 2악장 71
베토벤 운명과 고양이 | <교향곡 5번> 운명 1악장 75
나 가거든 | <교향곡 7번> 2악장 80
독일의 B | <바이올린 소나타 5번> 봄 1악장 85
우리는 만날 운명입니다 |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 1악장 90
거미가 줄을 타고 올라갑니다 | <엘리제를 위하여> 93
Bitcoin, Beethoven, Banana | <피아노 소나타 23번> 열정 98
예술가의 집 | <피아노 소나타 30번, 31번, 32번> 103
꼭 그래야만 속이 후련했냐 | <현악 사중주 16번> 4악장 107
앙코르 유감 112

III 나를 위한 가을 바흐
좋은 파트너 |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1번> 아다지오 121
인간 소망의 기쁨 | <칸타타 147번 마음과 행동과 생명으로> 126
Bar 평균율 | 《평균율 클라비어곡집》 130
So Cool KBS | <푸가> 134
엄지원, 엄지 척 | <무반주 파르티타 2번> 샤콘 138
프랑스적인 어떤 것 | <오케스트라 모음곡 2번> 바디네리 142
최고의 1분 | <골드베르크 변주곡> 아리아 147
내 심장을 안아줘 | <무반주 첼로 소나타 1번> 프렐류드 151
오케스트라에서 지휘자의 역할은 무엇인가요? 155

IV 나를 위한 겨울 차이콥스키
야스나리의 설국 | <바이올린 협주곡> 1악장 163
로미오, 오 로미오 | 서곡 <로미오와 줄리엣> 168
오타니의 만화 야구 | <현악 사중주 1번> 2악장 173
손절하지 말아주세요 | <교향곡 6번> 비창 4악장 177
금관 리스크 | <호두까기 인형> 꽃의 왈츠 181
포시 잉글리시 | <호두까기 인형> 186
한 번의 마주침 | <피아노 협주곡> 191
Sweet dreams | <교향곡 1번> 겨울날의 꿈, 피아노 소품 <달콤한 꿈> 195
음감에 대하여 200

나가며 | 로봇이 아니라서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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