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부모님 > 부모님 > 소설,일반 > 에세이,시
예술이 내게 건넨 질문들  이미지

예술이 내게 건넨 질문들
전업주부에서 전시기획자의 길을 걷기까지
아미가 | 부모님 | 2026.06.05
  • 정가
  • 17,000원
  • 판매가
  • 15,300원 (10% 할인)
  • S포인트
  • 850P (5% 적립)
  • 상세정보
  • 12.8x18.8 | 0.214Kg | 214p
  • ISBN
  • 9791199634121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구매문의 및 도서상담은 031-944-3966(매장)으로 문의해주세요.
매장전집은 전화 혹은 매장방문만 구입 가능합니다.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누군가의 엄마, 아내, 며느리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던 한 여성이 있다. 해야 할 일은 많았지만 마음 한구석에는 설명할 수 없는 공허함이 자리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지방의 작은 미술관에서 마주한 한 작품이 그녀에게 질문을 던진다. “당신은 지금 당신의 삶을 살고 있나요?”

《예술이 내게 건넨 질문들》은 바로 그 질문에서 시작된 이야기다. 세계 여러 도시의 미술관과 전시장을 여행하며 만난 작품들, 그리고 그 작품들이 삶에 남긴 흔적들을 따라가며 한 사람이 어떻게 자신만의 두 번째 삶을 발견하게 되었는지를 담아낸 에세이다.

저자는 여행지마다 미술관을 찾으며 예술과 깊이 마주하기 시작했다. 어떤 작품은 오래 묻어두었던 감정을 끌어올렸고, 어떤 작품은 익숙했던 삶에 균열을 냈다. 윤석남의 〈어머니의 이야기〉 앞에서는 스스로의 고요한 슬픔을 발견했고, 루이스 부르주아의 〈아버지의 파멸〉에서는 억눌린 감정이 예술로 승화되는 순간을 경험했다. 예술은 답을 주지 않았지만, 대신 삶의 방향을 다시 묻게 만들었다.

  출판사 리뷰

“예술이 삶을 바꿀 수 있을까?”
세계의 미술관을 여행하며 발견한 ‘나 자신’에 대한 기록…

예술과 함께 다시 시작된 두 번째 삶


책은 단순한 미술 감상기를 넘어선다. 작품 해설과 여행의 기록 사이에서 저자는 ‘나는 무엇을 좋아하는 사람인가’, ‘어떻게 살고 싶은가’와 같은 본질적인 질문을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던진다. 그 질문을 따라 걷는 동안 저자는 늦은 나이에 다시 공부를 시작했고, 전시 공간 ‘엘리펀트프리지(Elephant Fridge)’를 열며 전시 기획자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된다.
특히 이 책은 예술을 특별한 사람들만의 세계가 아닌, 누구나 자신의 삶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언어로 풀어낸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고흐, 달리, 모란디, 케테 콜비츠, 로스코 등 세계적인 예술가들의 작품을 통해 상처와 회복, 사랑과 거리, 나이 듦과 자유 같은 삶의 주제들을 담담하게 이야기한다.
저자는 “예술이 삶을 완전히 바꿀 수 있는지는 아직 확신할 수 없다”면서도 “예술과 마주하는 순간 삶을 바라보는 시선은 분명 달라질 수 있다”고 말한다. 《예술이 내게 건넨 질문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잊고 지냈던 자기 자신을 다시 만나고 싶은 독자들에게 조용한 질문 하나를 건네는 책이다.

“모든 것을 미루며 살았다. 아이들이 어렸을 땐 초등학교만 들어가면, 고등학생 땐 대학만 가면 괜찮아질 거라 생각했다. ‘살을 빼면, 돈을 좀 모으면, 올해만 지나면, 마흔이 되면’이란 조건을 달면서 예쁜 옷을 사는 것도, 여행을 가는 것도, 하고 싶은 일도, 꿈도 다 미루며 살았다. 그 마음은 점점 ‘이건 해서 뭘 하나’라는 무기력으로 굳어갔다.”

“어쩌면 내 삶에서 ‘나’라는 이름을 되찾기 위해 애쓰던 고단했던 시간들은, 인생이라는 악보 위에서 만난 거대한 페르마타였는지도 모른다. 나만의 고유한 음색이 충분히 울려 퍼지도록 길게 늘이는 시간 말이다.”

“나도 가족을 잃은 고통이 무엇인지 안다. 어머니의 부재로 인한 슬픔에서 조금씩 벗어날 수 있었던 건, 예술을 통해 공감 받는 일이었다. 슬픔을 담은 작품을 보거나 음악을 들으며 ‘이 사람도 나 같은 마음이었겠구나’ 하고 느끼는 것. 예술은 고통을 없애주지 않는다. 그러나 그 고통이 나만의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콜비츠의 조각이 그렇고, 말러의 노래가 그렇다. 그 앞에서 우리는 각자의 상실을 꺼내어 서로의 이야기와 겹쳐본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정훈
예술이 삶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 전시 기획자. 세 아이를 키우며 40대 후반에 다시 공부를 시작했고, 50세에 전시 기획자로 두 번째 삶을 열었다.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듯, 작은 공간에 위대한 예술을 담겠다’는 포부로 전시 공간 ‘엘리펀트프리지(Elephant Fridge)’를 운영하며 전시·공연·클래스 기획과 강연, 집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졸업- 미국 노스웨스턴 음악대학원 작곡과 수학-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예술기획과 졸업- 국가공인 준학예사 자격 취득- 미술심리상담사 1급- 현재 세종사이버대학교에서 예술치료 공부 중

  목차

■ 프롤로그 & 1부. 예술이 나에게 말을 걸었다
프롤로그 예술이 처음 질문을 건넨 순간
1. 난생 처음 혼자 여행 / 2. 가려진 눈을 열어준 사진 한 장 / 3. 가면을 쓰고
4. 슬픔을 기억하는 방법 / 5. 말보다 깊은 침묵
6. 예술은 조각난 삶을 이어 새로운 이야기를 만드는 일
7. 달리의 시계가 내게 던진 질문 / 8. 보는 일 vs 생각하는 일
9. 움직이는 축제, 키웨스트 / 10. 답은 내 안에
11. 시카고 클라우드 게이트와 재즈바 / 12. 모란디에게 배운 노년의 삶

■ 2부. 길 위에서 모든 것이 달라졌다
13. 고흐의 감자먹는 사람들 / 14. 위대한 역사는 나로부터 시작된다
15. 낭만은 어디에 있었을까 / 16. 사랑과 그림자
17. 사랑이란 서로 간의 거리를 지켜주는 것 / 18. 베를린에서 만난 케테콜비츠
19. 샤넬백 대신 개썰매 / 20. 자연이 그린 로스코의 색면화
21. 순백의 세계, 경계가 사라진 자리 / 22. 시간이 만든 풍경 / 23. 파타고니아의 바람

■ 3부. 예술이 열어준 나의 두 번째 길
24. 빙하를 처음 본 소감 / 25. 기획자의 고민 / 26. 성소수자들을 바라보는 시선
27. 당신에게 좋은 죽음이란 무엇인가요? / 28. 갤러리 대표는 부자?
29. 돈도 안 되는 일을 왜 하세요?

  회원리뷰

리뷰쓰기